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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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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국제이민둔화가콜로라도성장세에 제동

2026년,휴가10일을36일로

주인구 전망치 2029년 기준 12만명 감소로 하향 조정

공휴일조합해‘슈퍼연휴’만드는방법

콜로라도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경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근래 들어 콜로라도의 인구 증가세 가 지난 10년에 비해 뚜렷하게 둔 화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 이민 유입이 크게 늘지 않았더라면 감소 폭은 더 컸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 기됐다. 그러나 최근 미국으로 유 입되는 해외 이민 규모가 급감하는 가운데 추방 및 자진 출국 사례까 지 겹치며, 콜로라도의 인구 전망이 전반적으로 재조정되는 추세다. 최신 센서스 자료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서 마케즈는 콜로라도 인구 가 2029년까지 기존 전망보다 12만 명, 2050년까지는 20만 명 적을 것 으로 내다봤다. 국제 이민 감소로 인해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넘어 서는 전환 시점(crossover point)” 도 기존 2051년에서 2048년으로 앞 당겨졌다. 2022년 이후 국제 이민은 콜로라 도 인구 증가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 었으나, 이 흐름이 꺾일 가능성이 커졌다. 팬데믹 이전 순유입 인구 의 약 80%는 타주에서, 20%는 해외 에서 유입된 인구였으나, 현재는 이 비율이 완전히 뒤바뀌어 80%가 국 제 이민, 20%가 국내 이동으로 구 성돼 있다고 마케즈는 설명했다.

지난 3년간 연방센서스국과 콜로 라도주 인구통계 담당자들은 국제 이민 유입 규모를 지속적으로 과소 추정해 왔다. 이후 수정 과정에서 국제 이민 증가치는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센서스 인구 추계는 매 년 6월 30일부터 다음 해 7월 1일까 지를 기준으로 산정되는데, 2023년 콜로라도 인구 추정치에서는 국제 이민 1만 4,233명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추정치는 2만 4,133명이 부족했던 것으로 재집계 돼 현재 5만 6,039명으로 수정됐다. 멕시코, 인도, 중국, 필리핀 등 전 통적 이민 송출국의 유입은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아프 가니스탄, 아이티, 쿠바, 우크라이 나, 베네수엘라 등 정세 불안 국가 출신의 유입이 더 빠르게 증가하며 추세를 주도했다. 특히 2023~2024 년 베네수엘라 국적자의 미국 유입 규모는 약 4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초기에는 불법 입국 또는 망명 신청을 통해, 이후에는 바이 든 행정부에서 확대된 일시적 보호 신분제(TPS)를 통해 유입됐다. 이 가운데 콜로라도, 특히 덴버는 주요 정착 지역으로 꼽힌다. AP통 신에 따르면, 2023년 5월 12일부터 2025년 1월 18일까지 약 250만 명이

‘CBP One’ 앱 예약 또는 비정규 입 국을 통해 국경을 넘었으며, 덴버 메트로 지역 주소 기반 유입 규모 는 5만 280명으로 전국 8위였다. 인 구 대비 유입 비율은 4위를 기록했 다. 다만 이들이 실제 지역에 얼마 나 정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국제 이민 감소는 팬데믹 이후 해 외 유입 의존도가 높아진 콜로라도 에 큰 충격이 될 수 있다. 절대 규모 만 보면 최근 콜로라도 인구 증가는 2019년 수준에 근접했으나 증가율 은 여전히 과거 10년보다 낮다. 과거 ‘완만한 증가’로 전망되던 흐름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 다. 또한 향후 콜로라도의 순유입이 ‘0’에 가까워질 경우, 대부분 지역은 인구 감소 국면으로 돌아설 가능성 이 크다. 국제 이민 유입이 없었다 면 지난해 10개 카운티는 실제 인 구가 감소했을 것이며, 기존에 감소 가 진행되던 13개 카운티는 감소 폭 이 더 컸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 됐다. 이 중에는 제퍼슨·볼더·아라 파호 등 대도시권 카운티도 포함된 다. 지난해 콜로라도 인구 증가에서 순국제이민이 차지한 비중은 57% 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콜로라도는 지난해 순국내이동으로 5,400명, 자연증가(출생-사망)로 1만 7,300 명, 순국제이민으로 3만 2,200명을 각각 얻었다. 메트로 덴버 지역의 감소 폭은 70%에 근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동 인구 감소는 노동력 공급 위축, 주택 수요 둔화, 경제 역동성 약화로 이어질 수 있 으며, 특히 이동성이 높은 인구 기 반에 의존해 온 산업에서 그 영향 이 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은혜 기자

미국 소비자 정보업체 ‘디스커버 카스(DiscoverCars.com)’가 최 근 미국 직장인들이 2026년 유급 휴가(Paid Time Off·PTO) 10일을 최대 36일의 휴가로 확대할 수 있 는 전략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 다. 19일 달라스 KDAF 방송 보도에 따르면, 디스커버카스는 공휴일 과 개인 휴가를 적절히 조합해 장 기 여행이나 가족·지인과의 시간 을 크게 늘릴 수 있는 ‘휴가 극대 화 전략’을 공개했다. ▲ 새해 연휴 연장(1월 2일) 2026년 새해 첫날은 목요일이다. 공휴일 휴무가 보장된 직장인이 라면 1월 2일(금)을 하루 휴가로 지정해 4일 연속 연휴를 만들 수 있다. ▲ 마틴 루더 킹 데이(1월 20일) 마틴 루더 킹 데이(1월 19일·월) 다 음날인 20일(화)에 휴가를 사용하 면 다시 4일 연휴가 확보된다. ▲ 프레지던츠데이 + 발렌타인데 이(2월 17일) 발렌타인데이(2월 14일·토)와 프 레지던츠데이(2월 16일·월)가 이 어지는 일정이다. 2월 17일(화)을 휴가로 쓰면 단 하루 PTO로 4일 간의 여행이 가능해 로맨틱한 커 플 여행 일정으로 적합하다는 설 명이다.

▲ 메모리얼 데이(5월 25일) 메모리얼 데이(5월 25일·월) 다음 날인 26일(화)을 휴가로 지정하면 또 하나의 4일 연휴가 생긴다. ▲ 준틴스데이 연장(6월 22일) 2026년 노예해방기념일 준틴스데 이(6월 19일·금)는 이미 3일 연휴 다. 여기에 22일(월)을 휴가로 추 가하면 여름 단기 여행을 떠나기 좋은 일정이 된다. ▲ 독립기념일 연휴(7월 3일)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이 토요일이 기 때문에 전날 3일(금)을 휴가로 사용하면 연휴가 하루 더 늘어난 다. 가족·친지를 방문할 경우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 다. ▲ 노동절 연휴(9월 8일) 노동절(9월 7일·월) 다음날 8일 (화)에 휴가를 사용하면 늦여름 4 일 연휴를 만들 수 있다. ▲ 재향군인의 날 연장(11월 9~10 일) 2026년 재향군인의 날은 수요일 (11일)이다. 9·10일(월·화)에 휴가 를 쓰면 5일 연속 연휴가 생겨 국 립공원 등 자연 경관을 즐기며 가 을 단풍 시즌을 만끽하기 좋다. ▲ 추수감사절 연휴(11월 27일) 추수감사절(11월 26일·목) 다음날 인 27일(금)을 휴가로 지정하면 또 다른 4일 연휴가 완성된다. 디스커버카스의 성장 책임자 (Head of Growth) 알렉산더 부락 스는 “PTO, 공휴일, 주말을 결합 한 짧은 휴가를 계획한다면 로드 트립(차량 여행)이 이상적인 선택 이 될 수 있다”며, 공휴일과 주말, PTO를 조합한 단기 휴가 전략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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