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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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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3일 화요일

덴버시, 실외 영업 확장 식당들에 비용 지원

총 쏘고 최루액 뿌리고…

코로나19 따른 실외테이블 및 좌석설치 비용

개표도 안했는데 곳곳에서 폭력

실외 영업 확장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덴버 시정부 웹사이트.

덴버 시와 카운티는 식당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커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영업을 계속하기 위한 방편으 로 실외에 테이블과 좌석 등을 설치하는데 들어간 비용을 보 상해주는 새로운 지원 기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덴버시는 코로나19 구호 및 경제보장법(CARES Act)에 의거해 연방정부로부터 할당 받은 43만5,000달러의 기금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패티오(patio)와 실외 식 사 공간 확장에 돈을 쓴 사업체 들에게 보상해줄 방침이다. 시정부는 수혜 횟수와 지원 금액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수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충족해야하는 요구사 항에는 올해 3월 15일에서 11 월 13일 사이에 임시 확장을 위 해 사용한 비용의 영수증 제출 이 포함된다. 보상이 가능한 비 용 항목들은 테이블, 의자의 구 입 또는 임대, 보호장비(선스 크린, 윈드스크린, 우산 등), 겨 울대비 용품, 울타리, 바리케이 드, 교통 통제 품목 등이다. 보 상받을 수 없는 항목은 확장공 사 관련 노동 임금, 보험, 확장 과 관련해 임대한 재산, 시정부 로부터 승인되지 않은 품목에 대한 비용 등이다. 덴버시는 올해 5월 ‘임 시 야외 식사 프 로 그

램’(Tempora r y O ut door Dining Program)을 신설해 손님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 조치를 취한다는 조건 아래 식당과 술집(bar)들이 사 업장과 인접한 실외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시정부 는 이미 임시 야외확장 프로그 램에 참여하고 있는 346개 비 즈니스들은 시로부터 이번 새 로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과 관 련해 직접 연락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최근들 어 콜로라도주 전역에서 코로 나19 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함 에 따 라 방역지침이 ‘자택안 전: 레벨 3’(Safer At Home: Level 3)으로 좀더 강화된 가 운데 공표됐다. ‘자택안전: 레 벨 3’는 식당, 교회, 사무실, 개 인 서비스, 소매업 등의 수용 가능 인원수를 현재의 50%에 서 25%로 줄이는 것을 의미한 다. 덴버시는 지난 9월 말, 사업 체들이 최소한 2021년 10월 31 일까지 인도(sidewalk)와 도 로변에서 계속 실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denvergov.org)를 참 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불난 아파트서 뛰어내리다 중상 주민 1명 사망 오로라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지 난달 30일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 지고 약 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 다. 오로라 소방대는 이날 밤 자 정이 막 지난 시간에 시내 1600 노스 갈레나 스트리트 소재 아 파트 단지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하고 출동했다. 소방대가 도착 했을 때, 부상자가 발생한 상태 였고 일부 주민들이 불길에 갇힌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대원들은 즉각 사다리차를 이용 해 구조작업을 펴 상당수 주민들 을 구했으나 일부 주민들은 소방 대의 구조를 기다리지 못하고 불 길을 피해 아파트 창문에서 뛰어 내리기도 했다. 소방대는 보도자 료를 통해 이날 화재로 총 13명 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중 3명은 부상정도가 심해 병원으로 후송

됐는데, 이중 중상자로 분류된 2 명 가운데 1명이 결국 사망했다 고 전했다. 오로라 소방국은 이 날 화재 현장에 소방트럭 6대, 고 가 사다리차 4대, 응급구조차량 6대 등이 투입됐으며 화재 원인 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화 재로 약 60명의 주민들이 거주할 터전을 잃어 적십자사 등의 보살 핌을 받고 있다. 김민 기자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곳 곳에서 폭력 사태가 빚어졌다. 2일 CNN방송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 지지자들은 대선을 앞두 고 미국 전역에서 막판 차량 선 거운동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 서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유권자들과 충돌했다. 버지니 아주 리치먼드에서는 1일 남부 연합 상징물인 로버트 리 장군 동상 인근에서 차량 선거 운동 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들이 총기를 동원해 반(反) 트 럼프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사 건이 벌어졌다. 반트럼프 시위 대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이 리 장군 동상에 접근하려 하자 이를 막아섰고, 트럼프 지지자들은 정차돼있던 빈 차 량을 향해 총을 쏘고 일부 행 인에게 호신용 최루액을 분사 했다. 캔자스주 노스토피카에서는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앞 잔디밭에 설치돼있던 트럼

프 대통령 지지 팻말을 3명의 남성이 훔쳤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에게 총을 발사했다. 또 캘 리포니아주 북부의 흑인 거주 지역 마린시티에는 지난 1일 친 (親) 트럼프 시위대 1천여 명이 200∼300대 차량을 몰고 들어 와 현지 주민들을 향해 인종차 별적 발언과 욕설을 쏟아냈다 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화가 난 흑 인 여성이 트럼프 지지자 차량 을 향해 계란을 집어 던지는 장면도 올라왔다. 현지 주민 앨런 피어슨은 "트럼프 지지자 들이 흑인 커뮤니티에 의도적 으로 들어왔다. 그들은 탈레반 같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1일 뉴욕, 뉴저지, 콜로라도 등에 서 차량을 몰고 나와 고속도로 와 다리를 폐쇄했다. 이 시위로 뉴욕 화이트스톤 다리와 마리 오 쿠오모 다리, 뉴저지 가든 스테이트 파크웨이, 콜로라도 470번 고속도로가 마비됐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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