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10142025_koreadailydenver

Page 1

The Korea Daily Denver

303-751-2567 Koreadaily.com

콜로라도, 소셜연금만으로 은퇴생활 어렵다 모기지 완납해도 생활비‘적자’

미국에서 약 2,200만명의 고령자가 소셜 시큐리티 베네핏(사회보장 연 금)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모기 지를 완납한 상태라도 이 소셜 연 금만으로 생활비 전부를 충당할 수 없는 주는 무려 40곳에 달하며 콜 로라도도 이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 났다. 리얼터닷컴은 최근 발표한 분석 에서, 각 주별 평균 소득 대 소득 지 출을 비교한 결과, 소셜 연금만 으 로 생활하는 경우 모기지 페이가 필요없는 은퇴자조차도 40개주에 서는 매년 적자 상태에 빠질 가능 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 소셜 연금만으로 생활비가 충당되는 주 는 10개주에 불과했다. 이 분석은 각 주의 중앙값 소셜 시 큐리티 수익과, 노인 경제 보장 표 준 지수(Elder Economic Security Standard Index)에 의거한 기본 생

활비를 비교해 산출한 것이다. 모기지 이자 부담이 사라진 상태 라고 해도 주택 유지비(재산세, 보 험, 공과금, 유지보수 비용 등)는 여 전히 연간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 지한다. 이 ‘숨겨진 비용(hidden costs)’이 은퇴자의 재정에 큰 부담 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터닷 컴은 모기지 없이 사는 주들조차도 주택 유지비가 평균 월 약 510달러 에 이르지만, 적자 주에서는 이 비 용이 평균 933달러까지 치솟는다고 지적했다. 소셜 연금만으로 생활할 경우 연 간 적자 폭이 가장 큰 주는 버몬 트로 8,088 달러에 달했다. 그 다 음은 뉴저지(-$7,512), 매사추세츠 (-$7,345), 뉴욕(-7,248), 뉴햄프셔 (-$6,564)의 순이었다. 이들 주에서 는 주택 유지비가 월 1,000달러 이 상으로 치솟는 경우가 많아 은퇴자 들이 연금만으로 생활하기에는 부 담이 매우 크다. 콜로라도의 경우도 적자를 보는 주에 속했으나 그 폭은 연간 -264 달러에 그쳐 50개주 가운데 하위권 에 속했다. 반면, 소셜 연금만으로 생활비를 감당하고도 흑자를 기록하는 주

운전자↔야생동물충돌위험높은도로 콜로라도주공원&야생동물국,8곳공개

는 ▲델라웨어(연간 흑자 +$1,764) ▲인디애나(+$1,392) ▲애리조나 (+$1,224) ▲유타(+$888) ▲사우스 캐롤라이나(+$828) ▲웨스트 버지 니아(+$660) ▲앨라배마(+$576) ▲ 네바다(+$432) ▲테네시(+$156) ▲ 미시간(+$132) 등 10개주에 그쳤다. 이밖에 일리노이주는 연간 적자 폭이 -3,192달러, 캘리포니아는 -2,868달러, 텍사스는 -2,292달러, 버지니아는 -1,596달러, 조지아는 -516달러, 플로리다는 -456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은 특히 모기지를 완납 한 상태를 전제로 했다는 점이 중 요하다. 즉, 주택 담보 대출금이 없 더라도 유지비 부담이 여전히 무시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 한, 분석 대상인 노인 경제 보장 표 준 지수는 건강 상태, 거주 지역 비 용 요인 등을 고려해 고령자의 최소 생활비 기준을 산출하는 지표이다. 한편, 이 조사 결과는 각 주 전체 평균을 기준으로 산출된 통계로 개 인별 자산 규모, 부채 여부, 생활 방 식, 건강 상태 등의 차이에 따라 실 제 체감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고 리얼터닷컴은 전했다. 이은혜 기자

[알림]새시민권시험한글번역본제공 영문문제·답안·해설도 포함 미국 시민권 시험(Civics Test)이 오 는 20일부터 개정됨에 따라, 본지 가 한인 독자와 시니어를 위해 이 해하기 쉽게 영문과 한글 번역서 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민서비스국 (USCIS)의 공식 문항을 기반으로 영어 질문·발음·한글 해석·기본 답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변·해설 순으로 구성돼있다. 본지는 번역서를 통해 한인 이민 자들이 시민권 시험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 다. 영문과 번역서는 ‘koreadaily. com’에서 누구나 열람하거나 다운 로드할 수 있으며, QR(사진)코드 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콜로라도에서 야생동물을 마주 치는 일은 흔한 일이다. 사실상 많은 관광객들이 이 주를 찾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형 동물이 도로 위에 나타날 경우 운전자와 야생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하 이랜즈 랜치에서 한 운전자가 무 스와 충돌한 뒤 사망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덴버 폭스 뉴스의 3일 보도 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순찰대 (Colorado State Patrol/CSP)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 철 이동 시기, 특히 해질 녘과 새 벽 무렵에는 야생동물과 차량 충 돌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시 기는 엘크(elk)를 비롯한 여러 종 의 번식기(mating season)이기 도 하다. 번식기를 맞은 동물들 은 평소보다 활발히 이동하며 쉽 게 주의가 분산되고 도로를 횡단 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CSP는 설명했다. 매슈 C. 패커드 CSP 대장은 “지 난해 CSP가 출동한 야생동물 관련 사고는 총 3,777건에 달했 으며 10월부터 12월 사이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고 산지대의 엘크, 평원의 프롱혼 (pronghorn) 등 콜로라도 어느

지역에서든 야생동물이 서식한 다. 우리 모두가 방해 요소를 줄 이고 이 아름다운 동물들을 주 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이에 CSP는 콜로라도주 공원& 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에 가장 위 험한 도로 구간을 공유해 달라 고 요청했고 CPW는 다음과 같 은 8곳을 위험지역으로 꼽았 다. ▲70번 주간 고속도로(I-70): 플로이드 힐, 마운트 버논 캐니 언, 이글 ▲285번 연방도로(U.S. 285): 모리슨 ▲160번 고속도로: 듀랭고~파고사 스프링스, 듀랭 고~만코스 ▲550번 고속도로: 듀랭고 북쪽, 몬트로즈~유레이 ▲25번 주간 고속도로(I-25): 캐 슬 락~락스퍼 ▲82번 고속도로: 글렌우드 스프링스~애스펜 ▲ 36번 고속도로: 볼더~라이언스 ▲93번 고속도로: 골든~볼더. CSP는 야생동물 충돌 사고가 차량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동물 역시 대개 생존하지 못하 며, 사고 가능성과 피해 강도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 한 속도를 지키고 속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야가 제한 되는 상황에서는 추가 감속을 고 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SP는 또, 운전자가 동물을 발 견했을 때 안전하게 직선으로 제 동할 시간이 없다면 차선을 유지 한 채 그대로 통과하는 것이 최 선이라고 조언했다. 바깥 차선이 나 단일 차선을 주행 중이라면 차량을 약간 틀어 동물의 뒷부 분을 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10142025_koreadailydenver by WEEKLY FOCU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