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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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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07일 화요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콜로라도, 지퍼합류 공식반영

2025 한국문화 및 역사 체험장 성료

“새치기아닌안전한방법”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가 주최한 한국문화 및 역사 체험장에 모인 한국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오로라 경찰서·소방서도 함께 송편·소떡·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청소년 재단 $2, 000 후원금 전달

청소년 재단은 협의회 측에 지난 5년 동안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 회(회장 유미순)는 지난 10월 4일 (토) 오전 10시, 오로라 새문교회에 서 ‘한국문화 및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 역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와 학 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뜻깊 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뉴라이프 한국학 교, 덴버제자 한국학교, 새문 한국 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콜로라 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등 여러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송편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비석치기, 윷놀이, 갓과 도 포 입어보기, 소떡소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돌며 한국 문 화를 오감으로 느꼈다. 특히 올해는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송민수 씨의 주선으로 오로라 소방 서와 경찰서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오전 11시경 도착 한 소방대원들은 소방차 내부를 직 접 보여주며 장비의 용도와 작동법 을 친절히 설명했고, 아이들의 끝 없는 질문에도 웃으며 차근차근 답 해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찰관들 은 아이스바를 나누어주며 경찰 차 량 내부의 ‘이동식 게임실’을 공개 해 학생들과 즐겁게 교감했다. 행사장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했 다. 각 학교 학생들은 자원봉사 교 사들의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테이 블을 돌며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윷놀이판 위에서는 환호성이 터졌 고, 청사초롱 만들기 코너에서는 색 색의 물감을 칠하며 저마다 개성 있는 등불을 완성했다.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 ‘케데헌’의 주인공 복 장을 떠올리게 하는 갓과 도포 체 험 코너도 인기가 높았다. 추석을 맞아 진행된 송편 만들기와 소떡소

떡 코너에서는 한국의 맛을 직접 느끼며 “맛있다!”는 탄성이 곳곳에 서 들려왔다. 유미순 회장은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 다”며 “미국에 살면서 이런 경험을 자주 하긴 어렵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 체성과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콜로라도 한인청 소년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 장 이종욱)이 지역협의회에 후원금 2,000달러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 도 마련됐다. 김현주 대표와 송민수 이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박수 속에 전달식을 가졌으며, 유미순 회 장은 "콜로라도 한국학교 소속 학 생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한국문화 체험장은 재미한 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가 매 년 추진해온 ‘한국문화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주 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CDOT)이 지난 9월 22일 교 통 기준을 개정해 이른바 ‘지퍼 합류(Zip Merge)’를 공식 정책 으로 반영했다고 abc 뉴스가 1 일 보도했다. 지퍼 합류는 운전자들이 차로 가 줄어드는 지점까지 양쪽 차로 를 모두 사용한 뒤, 지퍼 이빨처 럼 한 대씩 번갈아 합류하는 방 식을 뜻한다. CDOT의 산 리(San Lee) 교통 엔지니어는 이 방식이 도로 용량 을 최대한 활용하고 차량 속도 를 보다 원활하게 유지하며 운전 자와 공사구간 작업자 모두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 명했다. 리는 “양쪽 차로를 다 쓰되 옆 을 보고 안전하게 합류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합류 지점까지 두 차로를 모두 활용하는 것”이라 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퍼 합류는 정체 구간의 길이를 최대 40%까지 줄 일 수 있어 교차로까지 차량 대 기가 밀려드는 위험을 줄이고 전 체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은

합류 지점까지 차로를 쓰기보다 는 미리 한쪽 차로로 들어가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CDOT는 지퍼 합류 방식을 널 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미 6번가에서 I-25 고속도로 진 입로에는 ‘혼잡시 양쪽 차로 사 용(Use Both Lanes in Congestion)’과 ‘한 차로 형성/번갈아 합 류(Take Turns/Form 1 Lane)’ 라는 표지가 설치돼 있다. 이번 개정으로 지퍼 합류 안내 표지가 표준으로 공식 반영됐다. 앞으로 정체 구간이나 차로 축 소가 포함된 신규 도로 공사 구 간에는 이러한 안내 표지가 영 구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새 표지에는 “합류 지점까지 모 든 차로 사용(Use All Lanes to Merge Point)”과 “이 지점에서 번갈아 합류(Merge Here Take Turns)”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리 엔지니어는 운전자들이 표 지가 없는 구간에서도 두 차로 가 하나로 합쳐질 때는 항상 지 퍼 합류 방식을 지켜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는 아직 안내 표지가 없는 영구적 차로 합류 구간에도 해당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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