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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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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9일 화요일

UPS와 FedEx, 메트로 덴버서 수백명 고용 계획

콜로라도 거주 한인 탑승객 난동

배달서비스 직원 총 3,300명 추가

인천발 시애틀행, 연방 법원 기소

할러데이와 연말연시를 맞아 미 최대 택배업체인 UPS와 페덱스에서 메트로 덴버 지역내 대규모 배달 서비스를 위한 직원 고용 계획을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택배업체인 UPS와 페덱스(FedEx)가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메트로 덴 버 지역에서 대규모 배달 서비스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코 로나19 대유행에도 불 구 하고 올 연말 택배물량이 엄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UPS는 2,400명, 페덱스는 900명 이상의 계절 노동자(seasonal workers)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커머스시티, 오로라, 잉글우드, 덴버 국제공항 등을 포함한 메트로 덴버 지역의 여러 곳에서도 채용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jobs-ups.com’에 서 지원할 수 있다.UPS의 챈들 러 로저스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

해 “애틀랜타 인근에 본사를 둔 UPS는 패키지 핸들러, 패키지 차량 운전사,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 운전사 도우미 등의 직종 에 전국적으로 10만명 상당의 임 시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임금 수준은 시간당 14.50달러~28달 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 덱 스 그 라 운드( Fe d E x Ground)는 덴버지역에서 900개 이상의 패키지 배송 관련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7 만개 이상의 계절 일자리가 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픈 포지션은 패키지 핸들러로 파트 타임이지만 나중에 풀타임(정규 직)이 될 수 있다. 피츠버그 인근 페덱스 그라운

드의 인사담당 수석부사장인 크 리스 윈튼은 보도자료에서 “이 번 연발 배송물량이 엄청날 것 으로 전망돼 계절 노동자도 전국 적으로 수만명을 채용할 계획이 다. 올 연발 특수가 무척 기대된 다”고 전했다. 주간 및 야간 교대 근무가 가능하며, 일정기간 근 무한 후에는 의료, 시력, 치과 보 험 혜택이 제공된다고 페덱스는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웹사이트 (groundwarehousejobs.fedex. com)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아마존도 메트로 덴버에 서 풀타임 직원 총 1,900명을 채 용할 계획이며 계절 노동자 채용 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땡스기빙과 크리 스마스로 이어지는 연중 최대 샤 핑시즌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대 규모 샤핑몰, 백화점 등 통상적 인 소매업계는 암울하기만 하다. 연말 소비 전망이 어둡기 때문에 예년같으면 계절 노동자 채용, 물품 확보 등 연말대목 준비에 눈코 뜰새 없이 바빠야할 시기임 에도 그렇지가 못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은 전형적인 연말 할러 데이 특수 고용 패턴도 사라지게 만들었다. 김민 기자

"메디케어 수혜자에 200불 할인카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메디케 어 시니어에게 현금 200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어떻게 지급 예산을 마련할지에 대한 세 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4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 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진행된 미국인을 위한 헬스케어 비전 연 설 중에 “330만 명의 메디케어 수혜자가 곧 200달러의 현금 카 드를 우편으로 받게 될 것이며 그들은 처방약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66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 카드 제공 비용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밝히 지 않았다. 백악관은 25일 CNBC에 보 낸 이메일을 통해서조달 비용 은 ‘메디케어 402 데모’를 통 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모 스 트-페이보드-네이션 데몬스트

레이션(most-favored-nation demonstration)을 통해서 절감 한 예산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건강보험개 혁법(ACA) 폐지가 선행돼야 한 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백악관은 200달러 제공 방 법이 현금 카드가 아닌 처방약 구매시 코페이 부분을 디스카운 트할 수 있는 카드(또는 쿠폰) 형 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일 기자

콜로라도 거주 이모씨가 인천발 시 애틀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FBI에 체포되었다.

지난 24일 인천발 시애틀행 대 한항공 여객기에서 난동을 부 리다가 연방 수사국(FBI)에 체포된 남성은 콜로라도에 거 주하는 한인 이경제 씨로 밝혀 졌다. 이 씨는 조종실 진입을 시도했고, 폭탄을 갖고 있다고 협박했으며 승무원의 요청을 받은 승객 등에 의해 제압된 것 으로 드러났다. 시애틀 타임스는 해당 여객 기에 탑승했던 진 파렌테와 인 터뷰를 통해 당시 급박했던 상 황을 25일 전했다. 그날 시애틀 도착 약 45분 전 객실 주방 쪽 에서 고함이 들렸고 한 승무원 이 파렌테에게 달려왔다. 도와 달라는 부탁에 달려가 보니 이 씨가 조종석 문을 발로 차며 열려고 했으며 파렌테는 주변 에 있던 예비조종사 2명과 함 께 이 씨를 제압했다. 그는 “이 씨와 예비조종사 2명과 내가 뒤섞여 프로레슬 링 경기를 하듯 난투극을 벌였 다”며 “완전히 난장판이었다”

고 말했다. 결국 승무원이 쏜 테이저건으로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파렌테는“9·11 이후 최 악의 악몽이었다”며 “무장 요 원까지 필요하다는 건 아니지 만, 대단히 위험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제압당한 이 씨는 넥타이로 손이 묶인 채 비행을 마쳤고 시애틀 공항에 내린 뒤 FBI 요 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이튿날인 25일 워싱턴 서부 연방 법원에 항공 승무원 방해 와 항공기 내 폭력 혐의로 기소 된 이 씨는 콜로라도에 거주하 는 한국인으로 드러났다. 소장에 따르면 이 씨는 숨구 멍을 낸 플라스틱 백을 뒤집어 쓰고 날카로운 헤어핀으로 승 무원을 위협했다. 그는 한국어 와 영어로 고함을 지르며 기장 과 만나길 요구했고 이 과정에 서 폭탄을 갖고 있다고 외쳤다. 또 이 씨는 한 번도 가 본 적 이 없다며 비행기 항로를 밴쿠 버로 바꾸라고 요구하기도 했 다. 한편 대한항공측은 시애틀 타임스 승무원의 자질에 관 한 질문에 대해 “모든 승무원 은 충분한 안전수칙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통제 불 능인 승객에 대한 이슈는 여러 이해 당사자와 함께 해결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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