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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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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12일 화요일

케이푸드 열풍, M 마트가 이어간다

주택 구매자 51%, 모기지 월 2천불 이상

M마트 케이푸드 홍보행사 성료… 한국 맛에 풍덩!

소유주 25%는 3000불 이상

지난 6일 M마트에서 열린 케이푸드 체험 및 홍보행사에 5백여명이 방문해 한국의 대표 메뉴들을 시식했다. M마트가 주관한 케이푸드 체험 및 홍보행사가 지난 3월에 이어 9 월 6일 수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8 시30분까지 M마트에서 다시 열렸 다. 마트 야외에는 방문객들에게 쇼팽백에 한국산 라면과 과자, 바 나나우유, 요고베라, 하와이안 펀 치, 조미김 등을 담아서 무료로 들 고 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애니기 프트는 인기 있는 케이팝 CD, 가 수 포스터, 사진, 응원봉 등의 다양 한 케이팝 소품들을 야외에서 별 도로 판매했다. 마트내 정육코너 앞쪽으로는 한국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대를 마련해 떡볶이, 불고기, 만두, 호떡, 잡채, 김밥 등 을 푸짐하게 준비했다. 그 옆에는 한국 빵 ‘보름달’을 시식할 수 코너 도 준비했다. 이 날 M마트를 찾은 5백여 명의 방문객들은 M마트에 서 준비한 푸짐한 한국의 맛에 푹 빠졌다. 러시아 출신의 캐런(41)은 남편, 아들과 함께 한국 음식 무료 시식 행사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M마 트를 이날 찾았다. 떡볶이 한 접시 를 뚝딱 해치운 캐런은 “한국 음 식을 너무 좋아한다. 한국의 비빔 밥이나 오늘 맛본 떡볶이 떡은 너 무너무 매력적인 음식이다”라면

서 떡볶이의 적당한 매운 맛에 반 했다. 또, 잡채와 만두를 먹고 있는 베트남 출신의 딜런(32)씨는 “나 는 한국음식을 너무 사랑해서 집 에서도 만들어 먹는다. 불고기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고, 불고기 보다 비싸지만 갈비는 판타스틱하 다.”면서 “오늘 행사가 있다는 소 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떡 볶이와 잡채, 만두는 너무 맛있어 서 두 번째 접시를 비우고 있다. 한 국은 음식도 맛있지만, 이러한 음 식을 준비한 것을 보면 마음도 넉 넉하고 다정한 것 같다. 한국은 모 국인 베트남을 제외하고 내가 제 일 좋아하는 나라여서 꼭 한번 방 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 백인부부는 한국음식을 너무 나도 사랑한다며 시식 코너에 오 랫동안 머물렀다. 남편 댄 에반스 씨는 “한국을 스무번도 넘게 갔다 왔다”면서 “한국의 음식은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 오늘 같 은 행사는 내가 너무 반갑다. 떡볶 이와 잡채, 특히 김밥은 최고”라면 서 한동안 음식코너는 떠나지 못 하고 음식을 시식했다. 이주봉 사장은 “한국음식을 알 리는 행사 규모를 지난번보다 5배 정도 늘렸다. 봉투 하나에 먹고 싶

은 것들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고, 한국의 대표 분식인 떡볶이와 만 두 호떡, 그리고 가장 인기 있는 메 뉴인 불고기와 잡채도 골고루 푸 짐하게 준비했다” 면서 “케이푸드 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케이푸드 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는 케이푸 드가 많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 러한 홍보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식당 비즈 니스와 사람들을 연결해 추천하 고 평가하는 원스톱 지역 검색 앱 인 Yelp와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 위원회, LA밴더, 손맛 반찬 등에 서 협력했다. 한편, M마트는 지난 1983년 4월 3일 문을 연 이래 외롭 고 고된 이민생활 속에 한국음식 이 그리웠던 한인들에게 한국의 맛을 지켜주고, 고국의 정서를 느 끼게 해준 대표적인 업체이다. 지 난 40년동안 새롭고 핫 한 한국산 메뉴들을 잘 선별해 저렴한 가격 으로 공급해 왔으며, 특히 힘들었 던 팬데믹 기간에도 치솟는 배송 비와 물가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 격으로 고객들을 되려 응원하면서 훈훈한 기업 정신을 실천해왔다.

모기지 페이먼트로 매달 2000달 러 이상을 내는 주택 구매자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파이낸스가 모기지 데이 터 분석업체 블랙나이트가 지난 6일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 한 바에 따르면 주택 구매자의 51%가 매달 모기지 페이먼트로 2000달러 이상을 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1년 18%에서 3배 가까 이 폭증한 것으로 월 2000달러 이상 부담하는 주택 구매자가 10 명 중 2명 미만에서 2명 중 1명꼴 이 된 셈이다. 월 3000달러 이상 을 내는 주택 소유주 비율도 5% 에서 2년 만에 4명 중 1명꼴로 늘 어났다. 블랙나이트에 따르면 지 난 7월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월 페이먼트는 세금, 보험 비 등을 제외하고 2306달러였다. 이는 월별 원금과 이자 페이먼트 로는 사상 최고치로 지난 2년간 60%가 증가한 수치다. 블랙나이트의 기업연구 담당 앤디 월든 부사장은 “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2000달러가 언제부 터 표준이 됐나 싶다. 오래전부터 주택 구매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 왔지만 이번 데이터는 현재 상황 을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 장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연방준비제도

가 11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서 모기지 금리가 20년 만에 최 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주택 가격 은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를 때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지 않고 있 다. 그 결과, 기존 주택 소유자들 은 이전에 확보한 저금리 모기지 를 잃게 될까 봐 이사를 꺼리고 있어 매물도 부족한 상황이다. 모지기 이자율은 2주에 걸쳐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4주 연속 7%대를 상회하고 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이 자율은 7.12%로 전주보다 0.06%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5.89% 였던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하면 1.2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같이 높은 이자율에 치솟은 집값, 매물 부족으로 주택 구매 수요가 줄고 있다. 모기지은행가 협회에 따르면 주택 구매자들의 신규 모기지 신청서가 지난주 27 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전 해졌다. 리얼터닷컴은 지난달 신 규 매물 리스트 수가 늘기 시작했 는데 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택소유주들이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됐음을 시 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매물은 여전히 역대 최 저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도 적어 주택 시장이 놀라울 정도 로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덧붙였 다. 한편, 모기지 이자율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음에도 주택 가격 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 다. 이 같은 변화는 금리 상승에 도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시장 상황이 반영한 것으로 분석 됐다. 박낙희 기자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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