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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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9호 www.FocusColorado.net
2026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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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관련기사 42-46면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 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성료 SBA Loans
김성열치과
장우식 SVP & SBA Regional Marketing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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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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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발행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홈페이지 www.focuscolorado.net 전자신문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 홈쇼핑 focuscolorado.net 핫딜 청소년재단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 연락처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제휴사 엔디소프트, 연합뉴스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영 어 스킨케어
김정미 부동산 이철범 한인원 대표 이은주 제이뷰티 원장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이동훈 담임목사 한시원 담임목사 조완길 대표목사 김병수 담임목사 전병욱 담임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덴버삼성장로교회 덴버영락교회 홍해선교회 믿음장로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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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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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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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함께여서 행복한 하루
달라스 지사를 오간 지도 벌써 2년이 지 났다. 최근에는 달라스에 가는 횟수가 줄 어들었지만, 여전히 두 지역의 일을 함께 챙겨야 하는 생활의 연속이다. 그러다 보 니 최근 주간포커스에서 주관하는 행사 들을 준비하는 것이 힘에 부쳤던 것도 사 실이다. 필자가 주최하는 행사 중에 가장 관심을 많이 두는 것은 청소년 문화축제와 골프 대회이다. 올해는 열 번째 청소년 문화축 제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결국 시간이 문 제였다. 벌써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 인데 올해는 이상하게 일이 꼬였다. 필자 의 바쁜 일정 탓에 스케줄을 잡기가 쉽지 않아 차일피일 미뤄왔던 것도 사실이다. 청소년 문화축제에 이어 골프대회는 필 자가 즐겁게 준비하는 행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올해는 유독 걱정이 많았다. 벌써 6년째인데, 무엇보다 경기가 좋지 않았 다. 주변의 사업주들을 만나면 어렵다는 이야기가 먼저 나왔고, 후원을 부탁하는 입장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 런 상황에서 예년과 같은 규모의 대회를 치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그래도 행사를 시작했으니 해야 할 일들 은 어김없이 밀려왔다. 여전히 손 가는 일 들이 너무 많다. 새로운 로고와 글씨를 넣 어야 하는 트로피를 제작하기 위해 업체 와 수없이 연락을 주고받아야 했고, 구디 백에 로고를 새기기 위해 해당 업체와 여
러 차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경품을 고 르기 위해 아마존과 핫딜 사이트를 일주 일 내내 열었다 닫았다 하기도 했다. 후 원업체들의 로고를 받아 배너 제작을 의 뢰하고, 일일이 확인하는 일도 필요했다. 120명을 위한 조 편성에 필요한 시간도 길었다. 일단 비슷한 핸디캡을 가진 사람 들로 분류하고, 가능하면 서로 모르는 사 람들끼리 포섬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경기위원장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 가는 작업이다. 한 명이 취소하면 또 다 른 사람을 넣어야 하고, 그러면 그 사람 의 핸디캡에 따라 조를 다시 조정해야 한 다. 무엇보다 신청을 받을 때부터 고민은 시작된다. 골프장에서 필요한 것은 영어 이름인데 꼭 한두 명은 영어 스펠링이 틀 리게 기재된다. 전화로 불러주는 이름을 사무실에서 받아 적다 보면 중간에 오타 가 날 수도 있다. 결국 참가자들의 영어 이름, 한국 이름, 핸디캡, 연락처를 하나 하나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골프장의 18 홀 중에서 장타와 근접상, 홀인원 홀도 답 사해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 8월 31일, 제6회 콜로 라도 한인골프대회가 열렸다. 날씨는 더 없이 좋았다. 사실 전 미주 한인사회에서 교민 골프대회를 매년 컨트리클럽에서 주관하는 곳은 주간포커스가 유일할 것 이다. 많은 골퍼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골프장을 섭외하고 싶었고, 필자의 행사
에 오시는 분들에게 조금 더 격조 있는 분 위기를 제공하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다. 그러나 일반 퍼블릭 골프장에 비해 프라 이빗 골프장은 제한사항이 많다. 주류 반 입을 금하고 있고, 외부 음식 반입에도 까 다로운 규정이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골 프장의 규정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주최 측 입장에서는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 지가 아니다.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대 신 대회 동안에는 아름답고 한적한 골프 장에서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파커에 위치한 파 이너리 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열었다. 아름다운 코스와 좋은 날씨 덕분인지 경 기 내내 참가자들의 표정도 밝았다. 경기 가 끝난 뒤에는 푸짐한 식사와 시상식, 경 품 추첨이 이어졌다. 마지막 경품까지 추 첨을 마치면서 길었던 하루도 끝이 났다. 필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청소년 문화 축제, 어린이 동요대회, 교육세미나, 요 리세미나, 코로나19 클리닉, 테니스대회, 골프대회 등 수많은 행사를 주관해 왔다. 그리고 매 행사를 마칠 때마다 준비과정 은 힘들었지만 하고 나면 뿌듯했다. 때로 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기도 했고, 기 대했던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한 행사도 있었다. 그래도 그 안에서 보람된 순간들 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계속할 수 있었을 것이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축제나 어린
이 동요대회에 출전했던 우리 한인 2세 들이 어느덧 대학생이 되고, 대학을 졸업 해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해 내는 모습을 보면 참 대견스럽다. 식당이 나 행사장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얼른 달려와 인사하는 녀석들을 보면 더욱 가 슴이 뭉클해진다. 골프대회는 바로 이런 어린이와 중·고 등학생,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 금을 모금하는 행사이다. 경기가 어렵다 고 모두가 말하는 시기에 선뜻 후원금을 내놓는 일이 쉬울 리 없다. 바쁜 월요일 하루를 비워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올해도 많은 업체 들이 후원에 동참했고 120여 명의 참가 자들이 자리를 채워주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수많은 행사를 치르 면서 이제는 힘들면 조금 줄여도 되지 않 을까 생각할 때도 있다. 하지만 행사가 끝 난 뒤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행사 를 통해 성장한 아이들을 다시 만나면 또 마음이 달라진다. 아마 그것이 필자가 이 행사를 계속하는 이유일 것이다.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함께해 준 박찬인 경기위원장님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와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 린다. 여러분이 내어준 소중한 하루와 정 성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 한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 란다.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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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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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코리안 좀비’정찬성 콜로라도 세미나
한미장학재단, 2026년 장학생 수여식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부한인회 주최
9월12일, MMA 타격 세미나 개최
9월12일(토) 오후 5시 드림교회
2026 한국 페스티벌, 참가업체·스폰서 모집
미국종합격투기대회 UFC 베테랑‘코리안 좀비’정찬성 선수와 함께하는 MMA 타격 세미나가 9월12일(토) 웨스트 민스터 소재 HAVOC MMA(6825 W. 88th Ave., Westminster)에서 열린다. 오후 12시30분부터 VIP 사인회와 사 진 촬영, 이후에 세미나가 진행된다. 문의는 303.942.1102.
한미장학재단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는 2026년도 장학생 으로 대학·대학원생 9명,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1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13명을 선정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9월 12일(토) 오후 5시 덴버 드림교회(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에서 열린다. 문의는303.319.9100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부한인회(회장 앤드류김)가 주최하 는 2026 한국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토) 스프링스 소 재 America the Beautiful Park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현재 행사에 참여할 참가업체(벤더)와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다. 벤더 참가비는 100달러부터, 자세한 문의는 719.799.876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제2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
교사연수회 9월12일(토) 오후 2시30분
2026 한국 역사 문화 체험장 9월26일(토)
10월26~27일 덴버신학교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는 9월 12일(토) 오후 2시30분에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한 다. 강사 황정숙 교사를 초빙해, 테크놀로지 도구를 이용한 한국어 수업활동을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4, 문의는 720.252.3295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관하 는 2026 한국 역사 문화 체험장이 9월26일(토)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 새문한국학교에서 열린다. 회비는 $10, 점심 은 피자가 제공된다. 한국음식만들기, 전통놀이 등 흥미로 운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3350 S Winston St, Aurora, CO
해돈 로빈슨의 『Biblical Preaching』 정신을 잇는 제2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가 목회자와 신학생 등을 대 상으로 10월26~27일 덴버신학교에서 열린다. 등록비는 개인 150달러이며 10월12일까지 조기 등록 시 50달러 할 인된다. 문의 paulparkbigidea@gmail.com.
콜로라도 150주년 기념
정은선 가야금 연주회, CU 볼더서 개최
제3회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
Colorado 150 Film Festival, 11월20일까지
9월23일 오후 7시30분 무료입장
10월3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
콜로라도주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Colorado 150 Film Festival’이 오는 11월20일까지 주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콜로라도에서 촬영됐거나 지역과 특별한 인 연이 있는 영화 등 총 150편을 35곳 이상의 극장과 문화공 간에서 선보인다. 상영 일정 및 정보: Colorado150Film.com
서울대 출신 가야금 연주자 정은선과 한국 전통 타악 연 주자 김서진이 참여하는〈Sounding Korean Music〉 공 연이 9월23일 오후 7시 30분 CU 볼더캠퍼스에서 열린 다. 공연은 Grusin Music Hall (C112), Imig Music Building 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과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10월3일(토) 오전 11 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자카야 주차장에서 열린다. 한국 문화와 공연,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련해 자원 봉사자 및 벤더를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303.751.2567.
덴버 도심에서 즐기는 독일 축제
바둑동호회 모임 안내
덴버아카데미 미술반
Denver Oktoberfest 9월18일~20일
매주 월수금 세컨홈어덜트케어센터
미대·명문 사립대학 진학 위한 포트폴리오반 운영
덴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Denver Oktoberfest가 9월 18~20일과 25~27일 두 주말에 걸쳐 열린다. 행사는 덴버 다운타운 Ballpark District의 Larimer Street 20~22번가 일대 에서 진행된다. 독일식 맥주와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과 라이브 음악과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일반입징 무료.
바둑 동호회 모임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컨홈 어덜트케어센터에서 열린다. 바둑을 사랑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는 303.506.02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센터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덴버아카데미 미술반이 미국 TOP 10 미술대학 및 명문 사 립대학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완성반 수강생을 모집한 다. 36년 경력의 최성애 원장이 전공별·대학별 맞춤 지도 를 제공하며, 대상은 9~12학년 학생이다. 주소는 10730 E. Bethany Dr. Ste 140, Aurora. 자세한 문의는 303.667.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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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및 주방 공사(Bath and Kitchen) 캐비넷,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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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상수도, 하수도 배관 변경,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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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마루 공사(Flooring) 라미네이트 마루, 비닐 마루, 타일 바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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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공사(Stairs) 신규계단공사,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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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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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덴버 푸드 & 와인 페스티벌 성료 신명관 한식당 참가 … 김치·불고기로 한국의 맛 알려
2026 덴버 푸드&와인 페스티벌에 참가한 신명관 조해나 대표와 직원들이 행사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신명관은 김치와 불고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미식 축제인 ‘2026 덴버 푸드 & 와인 페스티벌(Denver Food + Wine Festival)’이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덴버 다운타운에서 성황리에 열 렸다. 콜로라도 레스토랑 재단(Colorado Restaurant Foundation)이 주최하고 서 던 글레이저스 와인 & 스피리츠(Southern Glazer’s Wine & Spirits)가 타이틀 스폰서 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콜로라도의 수준 높은 음식과 와인, 주류 문화를 한자리에 서 만날 수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미식 행 사 가운데 하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Grand Tasting’ 은 29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오라리아 캠퍼스의 티볼리 쿼드(Tivoli Quad)에서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콜로라도를 대표 하는 50여 개 레스토랑과 셰프들이 참여 해 각자의 대표 메뉴를 선보였으며, 수백 종에 이르는 와인과 주류, 칵테일 등이 함 께 소개돼 행사장을 찾은 미식가들의 발 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행사에는 오로라의 대표 한식당인 신명관이 공식 참가 레스토랑으로 이름 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신명관은 이날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와 불고기 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 게 한국 음식의 맛과 매력을 알렸다. 익 숙한 불고기의 달콤하고 풍부한 맛과 한 국 음식의 상징과도 같은 김치가 어우러 지면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좋
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K-팝과 한국 드 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면서 한식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 역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소 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신명관 조해나 대표는 “요즘 경기도 좋 지 않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힘을 내야 한다고 생 각한다”며 “한인사회를 대표해 이렇 게 큰 행사에서 한국 음식을 소개할 수 있 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한국 음식에 대 한 주류사회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 다. 내년에는 한인들도 이러한 주류사회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즐겼으 면 좋겠다”고 전했다. 덴버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식·와인 축제를 넘어 콜로라도 요식업계를 지원하기 위 한 기금 모금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행사 수익금은 콜로라도 레스토랑 재단을 통해 요식·서비스업 종사자들 의 교육과 직업훈련, 장학사업, ServSafe 자격 프로그램 등에 사용되며, 경제적 어 려움이나 예기치 못한 위기를 겪는 업계 종사자들을 돕는 ‘Angel Relief Fund’ 에도 지원된다. 신명관의 주소는 2680 S. Havana St. B, Aurora, CO 80014 이며, 문의전화는 (303) 751-7787이다. <김경진 기자>
2026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 … 덴버 346건, 스프링스 116건 민원 처리
지난 8월 2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덴버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 공=콜로라도주 한인회 김봉전 회장)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임정 택)이 주관하는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지난 주 이틑간에 걸쳐 열렸다. 덴버 지역 순회영사는 지난 8월 28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346건의 민
원을 처리했다. 세부 내용은 ▲여권 60건 ▲공증 31건 ▲ 가족관계등록 21건 ▲가족관계등록부 증 명서 발급 147건 ▲국적 53건 ▲재외국민 등록 7건 ▲비자 5건 ▲병역 5건 ▲해외이 주신고 3건 ▲공동인증서 3건 ▲상담 8건
지난 8월 29일 스프링스 조이 시니어센터에서 스프링스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진행되고 있 다. (사진 제공=남부콜로라도한인회 김용훈 회장) ▲기타 3건이다. 스프링스 순회영사는 8월 29일(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스프링스 소재 조이 시니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11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세부 내용은 ▲여권 10 건 ▲공증 16건 ▲가족관계등록 3건 ▲가
족관계등록부 증명서 발급 54건 ▲국적 19건 ▲비자 4건 ▲출입국증명서 2건 ▲ 공동인증서 1건 ▲상담 5건 ▲기타 2건이 다. 한편, 총영사관은 동포사회의 편의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 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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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 미상’ 외국인 독립유공자 후손, 콜로라도서 찾았다 김봉전 콜로라도주 한인회장, 찰스 스폴딩 토마스 후손 찾기에 힘 보태 한국 독립 지지한 전 콜로라도 주지사·연방 상원의원 후손 확인
한국의 독립을 지지하고 한국대표단을 지 원한 찰스 스폴딩 토마스 전 콜로라도 주 지사 겸 연방 상원의원. 사진=Library of Congress
찰스 스폴딩 토마스(위), 증손자 윌리엄 코빈 토마스(오른쪽 위), 김봉전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오른쪽 아래). 사진=8월 14일 MBC 방송 캡처.
한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지만 ‘유족 미 상’으로 분류돼 11년 동안 건국포장이 전 달되지 못했던 미국인 독립유공자 찰스 스 폴딩 토마스(Charles Spalding Thomas, 1849~1934) 전 콜로라도 주지사 겸 연방 상 원의원의 후손이 콜로라도에서 확인됐다. 이번 후손 찾기는 MBC가 광복 81주년을 앞두고 정부가 ‘유족 미상’으로 분류한 외 국인 독립유공자들의 후손을 추적하는 과정 에서 이뤄졌으며, 김봉전 콜로라도주 한인회 장이 토마스의 후손을 찾는 데 힘을 보탰다. 김 회장이 본지에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지 난 8월 6일 MBC 뉴스룸 팩트&이슈팀으로 부터 토마스의 후손을 찾아달라는 긴급 요청 을 받았다. MBC는 광복절을 맞아 외국인 독 립유공자들의 후손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 고, 국가보훈부와 연결해 아직 전달되지 못 한 훈장을 전하기 위한 특별기획을 진행하 고 있었다. 토마스는 콜로라도 주지사를 거쳐 연방 상 원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일제강점기 한국 의 독립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탰 다. MBC 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 연방 상원의 원으로 활동하면서 의회에 한국의 독립 안건 을 제출하고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 문제 해 결을 촉구한 공로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 국포장을 받았다. 김 회장이 보내온 자료에는 토마스가 1919 년 미 상원에서 한국 문제를 제기하고, 1920 년 3월에는 상원에 한국독립안을 제출했다 고 기록돼 있다. 당시 독립안은 표결에서 34 대 46으로 부결됐지만 이후에도 한국대표단 의 특별고문으로 활동하며 대표단의 발언권
확보 등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토마스의 이 같은 공적을 인정해 2015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그러 나 정부가 후손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건국포 장은 11년 동안 유족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후손을 찾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토마스에게는 세 아들과 두 딸이 있 었지만 10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데다 여 러 세대에 걸쳐 가족의 성이 바뀌면서 인터 넷 검색만으로 현재의 후손을 찾아내기가 어 려웠다. 그러던 중 토마스의 손녀 르노어 토 마스 스토다트(Lenor Thomas Stoddart)씨 의 2008년 부고 기사가 덴버포스트에 게재 된 사실을 발견하면서 결정적인 단서를 확 보했다. 김 회장은 8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추적에 나섰다. 덴버포스트를 시작으로 콜로라도 주 지사 사무실과 주청사, 콜로라도 역사박물관 등을 차례로 찾아갔다. 르노어씨의 장례예배 가 열린 교회까지 찾아갔지만 처음에는 원하 는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결정적인 실마리는 콜로라도 역사박물관 에서 나왔다. 김 회장은 박물관 관계자를 통 해 족보학(genealogy)에 조예가 깊은 큐레이 터와 연결됐으며, 전문 족보 사이트를 활용 해 토마스 가문의 가족관계를 추적하기 시작 했다. 그 결과 르노어씨의 딸이자 토마스의 외증손녀인 앤 스토다트(Anne Stoddart)씨 를 찾아냈다. 앤씨가 아이다호로 이주한 사 실을 확인한 뒤에는 덴버에 거주하는 동생 제인 스토다트 윌콕스(Jane Stoddart Wilcox) 씨와 연결됐고, 다시 제인씨의 소개를 통해 콜로라도 파커에 거주하는 토마스의 증손자
윌리엄 코빈 토마스(William Corbin Thomas)씨까지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MBC는 후손이 확인되자 덴버 시간으로 8 월 13일 오후 5시 증손자 윌리엄 토마스씨와 4대손 그레이엄 토마스(Graham Thomas)씨 를 화상으로 인터뷰했다. 김봉전 회장도 인 터뷰에 참여해 후손을 찾게 된 과정을 설명 했다. MBC 보도에서 윌리엄 토마스씨는 자 신이 알기로는 한국 정부가 그동안 가족에게 연락을 시도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4대손 그레이엄 토마스씨는 토마스가 한국의 독립 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후손임을 입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가족관계 서류를 발급받는 절차가 어려워 신청을 포기할 수밖 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 역시 후손 찾기는 처음이었다면서도 반드시 후손 을 찾아 연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추적에 나 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후손 찾기로 시 작된 인연은 방송 인터뷰 이후에도 이어졌 다. 김 회장에 따르면 최근 윌리엄 토마스씨 가 함께 아침식사를 하자고 제안해 직접 만 남을 가졌으며, 현재는 토마스에게 추서된 건국포장이 후손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
다리고 있다. 이번 MBC 취재에서는 토마스를 포함해 정 부가 ‘유족 미상’으로 분류했던 외국인 독 립유공자 3명의 후손이 확인됐다. MBC 보 도 다음 날 국가보훈부는 이들이 현재까지 정부가 후손을 확인하지 못한 명단에 포함 돼 있었다며, 관련 자료를 보완·검토한 뒤 ‘후손확인위원회’에서 훈장 전수 대상 여 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미국에서 여러 세대가 지난 후손을 찾는 데 족보 사이트와 오래된 신문의 부고 기사가 매우 중요한 자 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과 달 리 가족관계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렵고, 특 히 여성의 경우 결혼 후 성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 세대를 거듭할수록 가족관계를 추적하 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100여 년 전 머나 먼 미국에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목소리를 냈던 콜로라도 정치인과 대한민국의 인연 이 한 세기를 넘어 다시 이어졌다. ‘유족 미 상’으로 남아 있던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지 역 한인사회의 도움으로 찾아냈다는 점에서 이번 후손 확인은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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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내 곳곳에 잘못 표기된 도로 표지판 2023년 이후 오표기 관련 311 신고 70여건 확인
덴버 시내 곳곳에 잘못 표기된 도로 표 지판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N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 시내 19번가(19th Street)와 캘리포니아 스트 리트(California Street) 교차로에 설치 된 도로 표지판에서 ‘California’가 ‘Califorina’로 잘못 표기된 사실이 최 근 레딧(Reddit) 게시물을 통해 확산하면 서 온라인에서 수많은 농담을 낳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십개의 댓글이 달 렸고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 덴 버 시장까지 가세했다. 존스턴 시장은 페이스북에 문제의 표지판 사진과 함 께 “Colorado not Califorina(캘리포리 나가 아니라 콜로라도)”라는 농담 섞 인 글을 올렸다. 덴버 교통&기간시설국 (Denver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DOTI)은 이후 얼마 지 나지 않아 해당 표지판을 철거했다.
그러나 NBC 뉴스가 덴버 311 민원 신 고를 검토한 결과, ‘Califorina’와 같은 표지판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2023년 이후 시민들이 신고한 잘못된 도 로 표지판은 덴버 전역에서 70건이 넘었 다. 잘못된 방위 표기부터 틀린 블록 번 호, 명백한 철자 오류까지 유형도 다양했 다. 다만 DOTI는 신고된 사례 가운데 일 부는 실제 오류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 다. 덴버 시·카운티 청사 인근 14번가 (14th Street)의 경우 과거 단순히 ‘14th Street’라고 적혀 있던 표지판 앞에 잘 못된 ‘North’가 추가됐다. 웨스트 8 번 애비뉴(West 8th Avenue)와 브로드웨 이(Broadway) 교차로에서는 원래 별도 의 도로 유형을 나타내는 접미사가 없는 ‘Broadway’를 ‘Broadway Blvd’로 표기했다는 시민 신고가 311을 통해 접 수됐다. 해당 표지판은 이후 수정됐으며
테이프나 녹색 페인트로 이전 글자를 가 렸지만 기존 표기는 여전히 기둥에서 확 인할 수 있다. 연도별 구글 스트리트뷰(Google Street View)를 비교해 보면 다른 교차로에서 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난다. 사우스 브 로드웨이(South Broadway)와 미시시피 애비뉴(Mississippi Avenue)의 한 표지판 은 2015년 ‘South Broadway’로 표시 돼 있었지만 2025년에는 ‘South’가 사라졌다. 52번 애비뉴(52nd Avenue)와 페코스 스트리트(Pecos Street)의 표지판 은 2024년 ‘Pecos Street’에서 2025 년 ‘Pecos Avenue’로 바뀌었다. 20 번 스트리트(20th Street)와 체스트넛 플 레이스(Chestnut Place) 교차로의 표지 판도 2021년에는 ‘20th Street’였지 만 2024년에는 ‘20th Avenue’로 바 뀌었다. 가장 심각한 내용의 신고는 덴버시 공무 원에게서 나왔다. 지난 4월 한 덴버시 직 원은 로우리(Lowry) 인근 이스트 페어마 운트 드라이브(East Fairmount Drive)의 도로 표지판에 ‘East Fairmount’ 대신 ‘South Fairmount’라고 잘못 적혀 있 다며 311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해당 오 류가 “시민들이 긴급 신고를 할 때 실제 로는 동쪽인데 남쪽이라고 생각하게 만 들어 응급 구조요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출동이 지연될 가능성 이 있다”고 지적했다. NBC 뉴스는 2023년 이후 신고된 표
지판 73개의 목록을 DOTI에 전달했다. DOTI는 이 가운데 15건을 검토했으며 실제 오류로 확인된 것은 9건뿐이라고 밝혔다. DOTI는 신고된 전체 사례가 덴 버 전역에 설치된 약 24만9,127개의 표 지판 가운데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이를 기준으로 하면 표지판의 정확도는 99.7%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낸시 쿤(Nancy Kuhn) DOTI 공보국장은 이메일을 통해 “표지판 하나를 교체하 는데 드는 정확한 비용은 제시할 수 없 다. 비용은 표지판의 크기와 설치에 필 요한 인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전했다. 쿤 국장은 “표지판이 실제 설치되기전 까지 여러 단계의 점검 과정을 거친다. 표지판 재고 관리부터 작업지시서 작성, 표지판 설계와 제작, 설치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점검이 이뤄진다”며 “ 이러한 점검 절차 덕분에 높은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쿤 국장은 “DOTI는 공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표지판 수정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안전과 일반 시민의 건강·안전·복지를 유지하는 것이 어 떤 문제를 우선적으로 수정할지를 결정 하는 기준”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DOTI는 NBC 뉴스가 지적한 페어마운 트 드라이브(Fairmount Drive) 관련 신고 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할 시간이 없었으 며 해당 지역의 표지판이 실제로 잘못됐 는지 여부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 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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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교회서 펼쳐진 ‘세월의 노래’… 마원철 목사 뮤직카페 성료 성악가·목회자·기술사역자로 이어온 삶의 여정, 음악으로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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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마원철 목사의 뮤직카페가 세계선교교회에서 열렸다. 2. 에드워드 미튼 씨(가운데), 제임스 김 씨(오른쪽), 김숙영 씨(왼쪽)가 함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3. 김숙영 씨와 정난정 씨가 듀엣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4.샤론중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5. 행사를 주최한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와 마원철 목사.
5 세계선교교회(담임목사 김교철)는 지난 8월 30일 오후 4시 마원철 목사와 함께하 는 ‘뮤직카페’를 열었다. 올해로 네 번 째를 맞은 뮤직카페는 ‘세월’을 주제 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 와 추억을 노래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에 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적인 공연장이 아닌 편 안한 카페 분위기로 꾸며졌다. 김교철 목 사가 직접 바리스타로 나서 라떼를 만들 어 참석자들에게 대접했으며, 교인들도 한마음으로 샌드위치를 준비해 나누면 서 정겨움을 더했다. 공연은 에드워드 미튼 씨의 바이올린 연 주로 시작됐다.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지며 무대의 문 을 열었고, 이어 기타 연주와 함께 제임 스 김, 김숙영·정난정의 듀엣, 샤론중
창단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 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어진 본 무대에서 는 마원철 목사가 ‘시소타기’, ‘인생 이란’, ‘흘러가는 세월’, ‘Love Me Tender’, ‘이 땅은’ 등을 불렀다. 오랜 성악과 찬양 사역을 통해 다져진 깊이 있 는 음색과 감성으로 한 곡 한 곡을 풀어내 면서, 단순히 노래를 듣는 것을 넘어 각자 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무대 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뮤직카페의 주제 인 ‘세월’은 마 목사 자신이 걸어온 인 생과도 맞닿아 있었다. 음악을 전공한 성 악도에서 음악목사와 미디어목사, 담임 목사를 거쳐 이제는 교회와 선교지를 찾 아다니며 고장 난 장비를 고쳐주는 ‘리 페어 서번트(Repair Servant)’로 살아가 는 그의 삶 자체가 한 편의 긴 노래와도 같았기 때문이다. 마 목사는 한국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여의도순복음교 회 본성가대 지휘와 New Life Mission에 서 음악과 미디어 사역을 담당했다. 1986 년 미국으로 이민한 뒤에는 미주복음방 송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담당했다. 이후 골든게이트 신학교를 졸업하고 남가주휄로쉽교회에 서 음악목사로, ANC온누리교회에서는 부목사로 미디어와 공동체 사역을 맡았 으며, 인랜드온누리교회에서는 5년간 담
임목사로 섬겼다. 그의 사역에 큰 전환점 이 찾아온 것은 2013년이었다. 왼쪽 신장 에 문제가 생겨 신장을 적출하는 큰 수술 을 받은 것이다. 회복 기간 동안 마 목사 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목회 여정을 돌 아보며 남은 삶을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 적으로 복음 사역에 사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기도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되짚었 다. 성악을 전공한 음악적 경험과 어린 시 절부터 좋아했던 오디오 기기와 아마추 어 햄 무선, 전자장비에 대한 기술, 그리 고 목회 현장에서 쌓아온 미디어 사역 경 험이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리페 어 서번트’ 사역이다. 리페어 서번트는 교회와 선교지, 특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미자립교회를 찾아 고장 난 음향·무선 마이크·비디오 등 각종 장비를 수리하 고, 기존 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사역이다. 처음에는 작은 미자립교회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리페어 서번트 사역의 범위 는 점차 넓어지고 있다. 현재 마 목사는 미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자신을 필요로 하는 교회들을 찾아 음악과 기술, 목회 경 험을 나누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뮤직카페’에서 마 목사가 들려 준 노래 역시 그가 걸어온 삶과 사역의 연 장선에 있었다. 흘러가는 세월을 아쉬워 하기보다 그 안에 쌓인 경험과 달란트를 다시 누군가를 위해 사용하는 삶의 모습 을 음악에 담아냈다. 감미로운 노래와 바 이올린, 기타 선율,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어우러진 이날 뮤직카페는 지나 온 삶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바라 보게 하는 자리였다. 세월 속에 담긴 추 억과 감사, 희망을 음악으로 나누며 참석 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뮤직카페는 콜로라도 스프링 스 소재 행복한 교회의 전형진 담임목사 의 기도로 마무리 되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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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인사이드
“알약 1알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 방마약단속국, 개학 맞아 자녀와 펜타닐 위험 대화 당부
펜타닐(fentanyl: 몰핀보다 최대 100배, 헤로인보다 50배 강한 매우 강력한 마약 성 진통제)이 미국내 18~45세 연령층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 데, 연방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DEA)은 학부모들에게 개학을 맞아 치명적인 마약인 펜타닐의 위험성에 대해 자녀와 반드시 대화할 것 을 당부하고 있다. 25일 ABC 뉴스에 따르면, DEA 로키 마운틴 지부(Rocky Mountain Field Division)는 2026~2027학년도 개학을 맞 아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펜타닐의 위험 성에 대한 경고와 교육을 강화해 달라 고 촉구했다. DEA는 로키 마운틴 지역 에 치명적인 합성 오피오이드(실험실에 서 화학적으로 인위 합성한 강력한 마약 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광범위하게 유통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때 미전역에서 압수된 펜타닐 알약 6개 가운데 1개가 로키 마운틴 지 역에서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 은 콜로라도에서 압수됐다. 25번과 70 번 주간고속도로(Interstates 25 and 70)
는 여전히 DEA가 이른바 ‘펜타닐 알 약의 슈퍼하이웨이(fentanyl pill superhighways)’라고 부르는 주요 유통 경로 로 지목되고 있다. 호흡부전을 일으키는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은 불과 2밀리그램만으로도 치사 량에 이를 수 있다. 2025년 콜로라도에 서는 1,813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 다. 유타와 몬태나, 와이오밍주에서는 모 두 합쳐 약 800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치명적인 약 물 과다복용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CDC)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 의 약물 과다복용 사망률은 14%나 증가 했다. 전미약물남용센터(National Center for Drug Abuse)에 따르면, 오피오이 드로 인해 매일 200명 이상의 미국인이 목숨을 잃고 있다. DEA 로키 마운틴 지 부의 미겔 치노(Miguel Chino) 지부장 직 무대행은 많은 부모들이 알아차리기 어 려운 방식으로 마약의 위협이 가정까지 침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치노는 “요즘 마약 판매상과 관련해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이모지(emoji) 를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모지를 사용해 암호화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자녀가 마약 판매상과 대화하고 있어도 부모는 전혀 모를 수 있다. 심지어 자녀의 휴대 전화를 가져와 대화 내용을 읽어보더라 도 이모지만 보고는 마약 판매상에게 마
약을 주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약이 집 으로 직접 배달되는 경우도 많고, 벤모 (Venmo)나 젤(Zelle) 같은 현금 송금 앱 을 이용해 대금을 지불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DEA는 자녀가 휴대전화를 가 지고 있다면 마약 판매상과 접촉할 수 있 는 통로도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경고한 다. 마약 구매 주문에는 이모지로 만든 암 호가 자주 사용되며, 대금 결제 역시 젤 (Zelle)과 벤모(Venmo)처럼 널리 사용되 는 송금 앱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 다.이와 함께 로키 마운틴 지역에서는 분 말 형태의 펜타닐도 더욱 광범위하게 유 통되고 있으며, 코케인을 복용한다고 생 각했던 사람들이 펜타닐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례도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 콜로라도 대학가에서도 펜타닐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 당국이 우려 하는 것은 학생들이 펜타닐 자체를 의도 적으로 구입하는 경우에만 국한되지 않 는다. 친구나 온라인을 통해 구한 가짜 처방약, 파티에서 접하는 알약 또는 코 케인 등 다른 불법 약물에 자신도 모르 게 펜타닐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CU Boulder) 는 약국에서 직접 구입하지 않은 약물에 는 펜타닐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고 학생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여기에는 코케인, 헤로인, 메스암페타민뿐 아니라
자낙스나 옥시코돈 등 처방약으로 위장 해 판매되는 가짜 알약도 포함된다. 특히 대학생들 사이에서 집중력을 높 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른바 ‘ 스터디 드럭(study drugs)’도 정식 처방 과 약국을 통하지 않았다면 위험할 수 있 다. 이에 CU Boulder는 학생과 교직원 들에게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을 일시적 으로 되돌릴 수 있는 날록손(Naloxone·Narcan)과 펜타닐 테스트 스트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 거주 학생들은 날록손과 펜 타닐 테스트 스트립 등이 포함된 Safer Night Out Buff Box를 신청해 기숙사에 서 받을 수도 있다. 캠퍼스내 Wardenburg Health Center를 비롯한 여러 시설 에서도 관련 물품을 무료로 구할 수 있 다. CU Boulder가 2025년 3월 공개한 자 료에 따르면 대학은 2022년부터 과다복 용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해 당시까지 날 록손 7,510회분과 펜타닐 테스트 스트 립 1만633개를 배포했다. 기숙사내 자 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장소에도 날록손을 추가로 비치했다. 올해 초부터 DEA 로키 마운틴 지부는 수백 파운드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과 코케인뿐만 아 니라 수백만 회 치사량에 해당하는 펜타 닐을 압수했다. 개학을 맞아 DEA가 학 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간 단하다. “알약 1알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One pill can kill).”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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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브리핑
CU 볼더, 선댄스영화제 공식 대학 파트너 선정 내년 개최지 볼더 이전 맞춰 연중 협력 프로그램 가동
선댄스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가 내년부터 개최지를 기존의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콜로라도 볼더로 옮기는 가운데, 콜로라도대 볼더(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CU Boulder)가 영화 제의 공식 대학 파트너로 선정됐다.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CU 볼더의 저스틴 슈워츠(Justin Schwartz) 총장은 “선댄스가 볼더로 이전하는 것 을 기회로 판단하게 된 요인 가운데 하 나는 콜로라도 전역과 볼더 지역이 가진 여러 장점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대학과 직접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 다”며 “이는 선댄스에도 완전히 새롭 고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7년 1월 21 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을 넘어 연중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슈워츠 총장은 “학생과 교수 진, 교직원 모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영 화제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며 “CU 볼더가 얼마나 훌륭한 대학인 지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면 놓 칠 수 없다”고 전했다. 2026~2027학년도부터 선댄스 인스티 튜트(Sundance Institute)는 CU 볼더 캠퍼 스에서 최소 40개의 행사에 참여한다. 관 련 활동과 행사는 CU 볼더의 모든 단과 대학과 학과를 아우르며 학생단체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슈워츠 총장은 “우리 는 문화를 포용하는 캠퍼스다. 문화가 우 리에게 중요하고, 이런 것을 경험하기 위 해 찾아오는 곳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 리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사람들이 대학 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대에 ‘대 학이 예술을 해야 하는가, 인문학을 해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전용 할인 티켓 프로그램을 통 해 영화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제 둘째 주에는 캠퍼스에서 최소 두 차례 무료 영화 상영회도 열린다. 영화제 참가자와 영화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 는 패널 토론회 두 차례도 CU 볼더 학생 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마련된다. 슈워츠 총장은 “선댄스는 자신들을 반기는 열 정적이고 활기찬 커뮤니티를 얻게 된다. 게다가 학생 3만8,000명도 있다. 그것도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CU 볼더 학생 가운데 최소 100명이 영 화제 자원봉사자로 선발된다. 이들은 새 로운 개최지에서 영화제의 모습을 만들 어가는 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최소 30명의 학생이 학생자문위원회(student advisory board)에 참여해 영화제가 학생 들을 효과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 에 대해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한다. 선댄스 인스티튜트는 취재 허가증(press credentials)을 신청하는 학생 언론인 가 운데 10명을 선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슈워츠 총장은 “기회가 영화 전공 학생들에게만 한정되지는 않을 것 이다. 모든 전공 분야의 학생들에게 다양 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관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선댄스 인 스티튜트는 CU의 환경학 석사과정에 자 료와 연구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 그램은 영화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그 규모를 파악하는 작업을 진 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1일간 진행되 는 영화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목 표다. 슈워츠 총장은 “영화제 운영 방식 도 더욱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선댄스는 이전에는 이용할 수 없었 던 열정적인 전문가들의 지식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CU 볼더는 2027년 1월 영화제 기간 동 안 다수의 행사가 열리는 주요 장소로 활용된다. 행사장으로는 매키 오디토리 엄(Macky Auditorium), 로 그린 시어터 (Roe Green Theatre), 뮌징거 오디토리엄 (Muenzinger Auditorium), 올드 메인 채 플(Old Main Chapel) 등 4곳이 포함되며, 이들 시설에서는 패널 토론과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슈워츠 총장은 “일부 시설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매키 오디 토리엄의 음향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며 돌비(Dolby) 시스템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사장 내 부 배치도 일부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도 미국 장애인법 기준을 충족하고 있지만, 추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좌석을 더 줄 일 계획이다. 이러한 시설 개선에는 수백 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 래전부터 필요했던 사업”이라고 부연 했다. 슈워츠 총장은 “선댄스를 계기로 투자하는 것이지만, 나머지 1년 중 50주 동안에도 더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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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한미장학재단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 2026년 장학생 선정 9월 12일 덴버 드림교회서 장학금 수여식 예정 지난 8월28일, 한미장학재단 중서부 마운틴 스테이 트 챕터(회장 정인경, 장학위원장 정성욱)는 2026년 도 장학생 1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대학 및 대학원생 9명,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장학 생 1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13명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대학 및 대학원 부문 Angela Palmer-Titcomb(Southwestern College), Eunseo Choi(University of Denver) Ikheon Song(University of Nebraska at Omaha) Jasmine Lee(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Julie McMullen(University of Co. at Colorado Springs)
Martino An(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Medicine) Minjung Lee(Central Community College) Ore Sim(University of Kansas) S Y(Burrell 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 ◈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장학생 Violet Meyers(University of Kansas) ◈ 고등학생 Aiden Seo(Chatfield Senior High School) Leah Rogers(Colorado Early Colleges) Bahnya Kim(Cherry Creek High School) 1969년에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한국계 학생들에
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전미 비영리 재단이다. 산하 한미장학 재단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는 2018년 덴버 지역을 중심으로 창립됐으 며, 2019년 처음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해 올해 로 8년째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에는 콜로라도를 비롯해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 이오밍, 뉴멕시코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9월 12일(토) 오후 5시 부터 7시까지 덴버 드림교회(Denver Dream Church, 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 CO 80111)에서 열린다. <김경진 기자>
해돈 로빈슨의 ‘Biblical Preaching’ 정신 잇는 제2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 덴버서 열린다 세계적인 설교학자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 의 설교 철학과 그의 명저 『Biblical Preaching』의 정신을 이어가는 제2차 미주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Biblical Preaching Global Conference·BGC)’가 오는 2026년 10월 26일(월)과 27일(화) 이틀 동안 덴버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빅아이디어 강해설교 연구원 (BIEPA)이 주최하고 덴버신학교 Korean Global Campus(KGC)가 협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덴버신학교(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에서 진행된다. 성경적 목회와 설교에 관심 있
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말씀으로 교회와 성도들 을 섬기는 이들에게 성경적 설교의 본질과 실제를 함 께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주요 강사로는 정성욱 박사, 서경민 박사, 석성원 박 사, 안정현 박사가 참여한다. 정성욱 박사는 덴버신 학교 조직신학 교수이며, 서경민 박사는 뉴라이프선 교교회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석성원 박사와 안정현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목회 현장에서 실제적 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성경적 설교와 강해설교의 방향 을 제시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개인 150달러, 부부 200달러, 신학생 및 전
도사 100달러이며 점심과 교재가 포함된다. 10월 12 일까지 조기 등록할 경우 50달러의 할인이 제공되 며, 특별히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는 무료로 참 여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설교의 기술을 넘어 성경 본문이 전하고자 하는 중심 메시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오 늘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어떻게 충실하게 전달할 것 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bigidea.com이나 paulparkbigidea@ gmai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박선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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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올해 온열질환 사상 최악 수준 올여름 환자 급증세 … 과거 폭염 걱정 없던 지역사회도 이젠 대비해야
올 여름 콜로라도에 예년보다 한층 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 열질환(heat-related illness)을 앓은 주민 들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크게 늘어난 것 으로 나타났다. 최근 콜로라도 뉴스라인과 센티널의 보 도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콜로라도스프 링스의 기온이 화씨 97도(섭씨 약 36.1 도)까지 치솟아 57년만에 일일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블록티켓츠 파 크(Blocktickets Park)에서 열린 음악 축제 참가자들도 극심한 더위에 시달렸다. 타 코스 & 테킬라 페스티벌(Tacos and Tequila Festival) 참가자 가운데 70명 이상 이 온열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 콜로라도스프링스 소방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최소 7명은 “심각한 탈수 및/또 는 음주 관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 송됐다. 소방당국은 당시 축제 현장을 ‘ 다수 사상자 발생(mass casualty)’ 상황 으로 선포했다. 이들 축제 참가자는 올여름 온열질환으 로 의료기관을 찾은 기록적인 규모의 콜 로라도 주민 가운데 일부다. 기후변화가
부추긴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 데 나타난 현상으로, 세계 각국 정부가 지 구 기온을 계속 끌어올리는 온실개스 배 출 억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런 추세 는 앞으로 수년간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 망된다.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 의 신드롬 감시 프로 그램(Syndromic Surveillance Program)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부터 8월 8 일까지 콜로라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8개 카운티에서 열사병(heat stroke)과 열탈진(heat exhaustion), 기타 온열질환 으로 입원하거나 응급실 또는 긴급진료 센터를 찾은 환자는 총 1,124명에 달했 다. 나머지 46개 카운티의 자료는 이 프 로그램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같은 수치를 토대로 하면 콜로라도 의 2026년 여름 온열질환 발생률은 의 료기관 방문 1만건당 13.6건에 이를 것 으로 예상된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24년의 8.9건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CDPHE가 온열질환 자료 집계를 시작 한 2019년 당시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콜로라도 기후센터(Colorado Climate Cente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은 132년간의 기상 관측 역사상 콜로라도에서 두 번째로 더운 달이었다. 특히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폭 염은 콜로라도 역사상 가장 더웠던 나흘 간으로 기록됐다. 콜로라도의 기후학자들은 2024년 보고
서에서, 더 빈번하고 강력해진 폭염이 인 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콜로라도에 미 치는 가장 직접적이고 명백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석유와 천연개 스, 석탄 연소가 주된 원인인 대기 중 온 실개스 농도 상승으로 2024년 기준 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화씨 2.3도 (섭씨 약 1.3도) 이상 높아졌다. 특히 웨 스턴 슬로프(Western Slope)의 상당 지역 을 비롯한 콜로라도 일부 지역은 미국에 서도 평균기온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에 속한다. 월평균 또는 연평균 기온이 소폭 오르 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극심한 폭 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미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NWS)에 따르면 1930년 이전 50년 동안 덴버에서 최고기온이 화씨 100도(섭씨 약 37.8도) 이상을 기록한 날은 평균 7년에 1번에도 미치지 못했 다. 그러나 2020년 이후에는 이런 날이 연평균 4차례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폭염은 매년 홍수와 허 리케인, 산불을 비롯한 다른 모든 기상 관련 재난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람 의 목숨을 앗아간다. 그러나 기후 온난 화가 초래하는 가장 명백한 영향 가운 데 하나임에도 갈수록 위험해지는 폭염 은 일반 대중과 정책 결정자들에게 ‘ 보이지 않는(invisible)’ 재난이 될 수 있다고 극심한 폭염 시대의 도시계획과 거버넌스를 연구하는 콜로라도대 볼더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의 새 라 미로우(Sara Meerow) 지리학과 부교 수는 지적했다. 특히 가뭄과 산불 피해가 주로 주목받 아 온 콜로라도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극심한 폭염이 빠르게 잦아지고 있지만 주민들은 아직 이에 대 처하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덴버 시가 2017년 실시한 한 연구에서는 전세 계 온실개스 배출량이 계속 증가할 경우 2080년까지 덴버에서 화씨 100도(섭씨 약 37.8도) 이상을 기록하는 날이 연평균 34일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고령자와 노숙 상태에 놓인 사람들도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부상과 질병, 사망 위험이 현저히 높은 계층에 속한다. 덴 버는 2021년 무료 무더위 쉼터(cooling centers) 운영을 시작하며 이런 시설을 도입하는 미국내 도시의 증가 대열에 합 류했다. 현재는 NWS가 해당 지역에 폭 염주의보를 발령하면 시내 모든 레크리 에이션센터가 주간 무더위 쉼터로 문을 열고 있다. 다만 일부 활동가들은 운영시 간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고 지적한다. 덴버를 비롯한 도시들은 기후행동·지 속가능성·회복력국(Office of Climate Action, Sustainability and Resiliency)을 중심으로 ‘최고폭염책임자(chief heat officer)’를 임명하고 폭염 행동계획 (heat action plans)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극심한 더위를 완화하고 관리하기 위한 보다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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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 판결에도 우편투표용지 예정대로 발송 콜로라도주 국무장관, “현재로서는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힘을 실어준 최근 연방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10월 초 예정대로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나 그리스월드 (Jena Griswold, 사진) 콜로라도주 국무 장관이 밝혔다. 지난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연방대법 원은 지난 24일 콜로라도를 포함한 23개 주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내린 우 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의 시행을 막기 위 해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이 우편투표에 대한 연방정부의 통 제권을 확대하려는 트럼프의 시도에 최 종적으로 손을 들어준 것은 아니다. 대법 관 다수는 서명 없는 명령(unsigned order)을 통해 해당 주들이 행정명령으로 인한 피해를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 송을 제기할 법적 자격이 현재로서는 없 다고 판단했다. 그리스월드 장관은 25일 “11월 3일 총 선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달라진 것이 아 무것도 없다”며 “하지만 관련 법적 공 방은 계속되고 있으며 상황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해당 행정명령을 둘러싸고 진행 중인 여러 법적 분쟁 가운데 하나 에서 나온 가장 최근의 판단이다. 별도의 소송에서는 다른 법원의 결정에 따라 행 정명령의 시행이 여전히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지난 주 대법원 결정 역시 향후 추가적인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 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선거일까지 70일도 채 남지 않았 고, 각 카운티 선거 담당자들이 콜로라도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시 작하기까지 불과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로 어떤 제도 변경이 가능 할지도 불분명하다. 그리스월드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어 떤 방식으로든 법적 다툼에서 승리하더 라도 “각 주가 투표 절차를 변경하는 것 은 극도로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방 헌법(U.S. Constitution)은 각 주가 자체 선거를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 며,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이번과 같은 도전에는 전례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리스월드는 “궁극적으로 법원이 어 떤 판단을 내릴지는 예측할 수 없다” 면서 “정치적 성향을 막론하고 콜로라 도 주민들 사이에서 우편투표가 압도적 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권자의 95% 이 상이 이 방식으로 투표한다. 따라서 나는 낙관하고 있으며 법원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확고히 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 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연방대법원 결정을 환영했다. 백악관 대변인 로런 비 스(Lauren Bis)는 성명을 통해 “이는 미
국 선거의 안전성을 위한 중대한 승리다. 이 조치들은 우편투표의 안전성을 보호 하고 미국의 지도자를 오직 미국인들이 선출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상식적인 조 치”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의 선택을 받은 공 약을 법에 따라 계속 추진할 것이며 여기 에는 선거의 안전과 보안도 포함된다” 고 덧붙였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콜로라도는 9월 19 일까지 해외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해야 한다. 각 카운티 선거 담당자는 선거 약 한 달 전인 10월 2일부터 대부분 의 다른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송 할 수 있다. 일반 투표용지는 선거일 오 후 7시까지 반환돼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 정부가 우편투표 자격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유권자 명 부를 만들려 했다. 이 가운데 일부 업무는 연방우정국(U.S. Postal Service/USPS)이 담당하도록 했으며 우정국은 21일 이를 시행하기 위한 규정을 공개했다. 규정은 우편투표용지가 담긴 봉투에 특정 형식 을 적용하도록 하고, 각 주가 전자 시스 템을 이용해 누가 우편투표를 하는지 우 정국에 확인해 주도록 요구하고 있다. 주 정부가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 주 의 우편투표용지는 발송되지 않게 된다. 뉴욕대 로스쿨 산하 브레넌 사법센터 (Brennan Center for Justice)의 변호사 앤 드루 가버(Andrew Garber)는 이 규정으 로 인해 각 주가 법적 대응을 계속할 가 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가버는
행정명령을 상대로 별도의 소송을 제기 한 매사추세츠 여성유권자연맹(League of Women Voters of Massachusetts)을 대리하는 변호사 가운데 한 명이다. 해 당 소송에서는 행정명령의 시행을 중단 시키는 법원의 금지명령(injunction)이 내 려졌으며 현재도 효력이 유지되고 있다. 가버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트럼프 대통 령이 권한을 넘어섰다고 확신하고 있지 만 행정명령의 최종 운명은 아직 불투명 하다. 가버는 우편투표 자체를 전면적으 로 취소하려는 시도는 사실상 “성사시 키기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신 그는 새로운 규정의 시행이 허용될 경우 대규모 혼란과 함께 “성급하고 결 함 있는 시행”이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연방우정국은 어떤 유권자가 투표 용지를 받을 수 있는지를 심사하도록 설 계된 기관이 아니며, 유권자들에게 투표 용지가 발송되기 불과 한 달전에 새로운 시스템을 강제로 도입하려 한다면 혼란 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여러 소송이 서로 다른 단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등 다방면으로 이어지고 있는 법적 공방 자체도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투표권 행사를 어렵게 만들 위 험이 있다고 가버는 지적했다. 가버는 “현재로서는 우편투표를 둘러 싼 싸움이 ‘실질적인 불길보다는 연기 가 더 많은 상황(more smoke than fire)’ 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다만 연기 역 시 상당히 해롭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 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2026 가장 건강한 미국 도시 … 덴버 5위, 오로라 31위, 스프링스 40위 콜로라도주 덴버가 미국에서 다섯 번째 로 건강한 도시로 선정됐다. 오로라는 전 국 31위, 콜로라도스프링스는 40위에 각 각 랭크됐다. 지난주 전미스포츠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ACSM)가 최 근 발표한 ‘2026 미국 피트니스 지수 (2026 American Fitness Index)’에서 덴 버는 전국 100대 도시 가운데 최상위권 인 5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에서는 덴 버에 이어 오로라가 31위, 콜로라도스프 링스가 40위에 올랐다. 특히 덴버는 버지 니아주 알링턴, 워싱턴 D.C.,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워싱턴주 시애틀에 이어 전국 5위를 기록하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건강 도시’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
1위에 오른 버지니아주 알링턴은 올해까 지 9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자리를 지켰다. 이어 워싱턴 D.C.가 2위, 미니애폴리스가 3위, 시애틀이 4위를 차 지했으며 덴버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6위는 샌프란시스코, 7위 어바인, 8위 애 틀랜타, 9위 매디슨(위스칸신주), 10위는 보스턴이 차지했다. ACSM의 미국 피트니스 지수는 단순 히 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운동하는지만 을 평가하는 순위가 아니다. 100개 도시 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신체활동과 식생 활, 흡연율, 정신건강 등 개인 건강 상태 는 물론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시설, 자전 거도로, 공공공간 접근성 등 지역사회 환 경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때문에
덴버의 전국 5위 기록은 주민들의 건강 수준뿐 아니라 야외활동과 운동을 일상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도시 환경과 기반 시설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 로 볼 수 있다. 오로라도 전국 31위에 올라 100대 도 시 가운데 상위권에 포함됐으며, 콜로라 도스프링스 역시 40위로 중상위권에 들 었다. 특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콜로라도 3개 도시가 모두 전국 40위 이내에 자리 하면서 콜로라도의 건강·피트니스 친 화적인 생활환경이 다시한번 주목받게 됐다. 콜로라도 도시들의 순위는 다른 주요 대 도시들과 비교해도 눈에 띈다. 덴버의 5 위는 뉴욕(26위), 시카고(19위), 로스앤젤
레스(55위), 마이애미(39위), 달라스(43 위), 휴스턴(44위) 등 상당수 미국 대도시 보다 높았다. 오로라 역시 31위로 달라 스와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54위) 등을 앞섰다. 콜로라도스프링스 도 40위를 기록해 달라스와 휴스턴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미국 피트니스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권 도시들은 대체로 비만과 만성질환 비율이 낮고 주 민들의 신체활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또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걷기와 자전거 이용 등 활동적인 교통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도 상대적으로 잘 갖춰져 있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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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덴버,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최종 후보에 보스턴·필라델피아와 3파전 … 경제효과 4억달러 이상 기대
덴버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 개최 지 최종 후보 3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 다. 최근 CBS 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전 국위원회(Democratic National Committee/DNC)는 개최지 후보 도시가 덴 버, 보스턴, 필라델피아 3개 도시로 압축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버락 오바 마(Barack Obama) 전 대통령이 2008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마일하이 스타디 움(Mile High Stadium)에서 민주당 대통 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 지 약 20년만에 나왔다. 콜로라도주 민주당의 샤드 무리브 (Shad Murib) 의장은 전당대회 개최가 단 순히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무리브 의장은 “전당대회는 백악관으로 가는 길을 마
련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 나라 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향후 4 년에서 8년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라 고 덧붙였다. 민주당 전국위원회 관계자들은 올여름 덴버를 방문했으며 덴버시와 민주당 지 도부는 전당대회를 다시 콜로라도로 유 치하기 위한 강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했 다. 유치 관계자들은 덴버의 교통망과 호 텔 수용 능력,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기 반시설 등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CBS 뉴스의 민주당 정치분석가 마이크 디노(Mike Dino)에 따르면, 전국 단위 전 당대회를 개최하는데 드는 비용은 7,500 만~9,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 다. 그러나 민주당 관계자들은 전당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4억달러 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일주일 동안 여러 차례의 슈퍼보울 을 개최하는 것과 맞먹는 경제효과라고
설명했다.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 덴버 시 장은 덴버가 최종 후보 도시로 선정된 것 을 환영하며 덴버를 “큰 꿈과 대담한 아 이디어, 개척자 정신으로 정의되는 도 시”라고 표현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 우리는 2008년 전당대회 개최 당시 이 도시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입증했고, 그 이후 덴버는 더욱 발전했다”며 “전 당대회를 다시 개최하는 것은 덴버를 삶 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엄 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리브 의장은 덴버가 산악표준시간대 (Mountain Time Zone)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또 다른 강점이라고 말했다. 전당대 회의 주요 행사를 미국 전역의 TV 시청 자들이 시청하기 좋은 황금시간대에 맞 춰 방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종 개최 지 결정은 올해 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 다. <이은혜 기자>
미전역 판매 미니 도넛 리콜, 우유 성분 알러지 유발 물질 표시 누락 미전역의 소매업체에 유통되고 아마존에서도 판매된 미니 도넛이 알러지 유발 물질인 우유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채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리콜됐다. 베터 베이크하우스 스낵 컴퍼니(The Better Bakehouse Snack Company)는 자사의 ‘ 도넛풀 초콜릿 딥트 바닐라 케이크 도넛(Donutful Chocolate Dipped Vanilla Cake Donuts)’ 가운데 특정 제조분을 리콜했다. FDA는 표시되지 않은 알러지 유발 물질이 알러
지가 있거나 특정 성분에 심각한 과민반응을 보 이는 사람들에게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 며,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리콜 대상 도넛은 미니 도넛 10개가 들어 있는 7.05온스(약 200g) 상자 제품이다. 제조번호(lot code)는 ‘26078’이며, ‘품질유지기한(Best if used by)’은 2026년 9월 15일로 표시돼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26년 3월 제조·유통됐다.
FD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제품을 먹고 알러지 반 응을 신고한 소비자는 현재 완전히 회복했다. 제 조업체는 표시 오류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했으 며 이에 대한 “시정 조치(corrective measures)” 를 취했다고 밝혔다. 문의 사항이 있는 소비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동부시간 기준 오전 9시 부터 오후 4시 사이 베터 베이크하우스 스낵 컴 퍼니(800-243-0335)로 연락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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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주간포커스 주최, 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한인 120여 명 참가 … 한인 2세 위한 청소년 재단 기금마련에 뜻 모아
그랜드 챔피언 강의성씨. 콜로라도 대표 언론 주간포커스가 주최 한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문화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 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월) 파커에 위 치한 파이너리 컨트리 클럽(The Pinery
대회 시작전 선수들이 체크인을 하고 있다.
Country Club)에서 120여 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체크인을 시 작해 오전 10시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 다. 특히 한여름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참가 자들은 아름답고 한적한 프라이빗 골프장 에서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겼다. 골프장 측의 특별한 배려도 눈길을 끌 었다. 파이너리 컨트리 클럽은 이날 대회 를 위해 그동안 토너먼트에서는 한 번도 개방하지 않았던 마운틴 코스(Mountain Course)를 특별히 오픈하는 등 한인사회 골프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경기는 오후 3시께 마무리됐으며, 참가 자들은 곧바로 클럽하우스로 자리를 옮 겨 마련된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 다. 이어진 시상식과 경품 추첨에서는 한 마음 데이케어 김지성 원장이 사회를 맡 아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 다. 특히 이날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 다. 참가자들은 라운딩과 시상식, 경품 추 첨을 함께 즐기는 동시에 한인사회 청소 년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도 뜻을 보탰다. 박찬인 대회 운영위원장은 “더없이 좋 은 날씨 속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큰 복이었다”며 “우리 대회 는 실력이 좋은 골퍼에게도 수상의 기회 가 있지만,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산 출하기 때문에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에게 나 수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래서 모든 참가자가 끝까지 기대를 갖고 더욱 즐겁 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 했다. 김현주 대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콜로라도 한인골프대회는 그동안 콜로라 도에서도 손꼽히는 프라이빗 골프장을 선 정해 개최해왔다”며 “하루만큼은 참가 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코 스와 서비스를 경험하며 격조 있는 플레 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었기 때문”
대회 시작전 선수들이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조 성된 기금은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와 청소년 문화축제 등을 통해 한인 2세들에 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한인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콜로라도 한미청소년문화재단 송민수 이사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후원 속에 이렇게 성대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어 기 쁘다”며 “재단은 어린아이부터 대학생 까지 한인 2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요대회와 청소년 문화축제 등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을 직 접 후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 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인 사회에서 청소년재단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 였다. <관련기사 44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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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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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1등 제임스 김과 2등 곽수형(좌)씨.
일반부 신페리오 1등 김복근씨.
시니어 신페리오 1등 이성호와 2등 장필(좌)씨
시니어 1등 강피터와 2등 김준섭(좌)씨.
여성부 1등 손해정과 2등 안순임(좌)씨.
신페리오 1등 윤회경씨와 2등 김애숙(좌)씨.
각부문 장타상 정용표, 사이먼김, 임진희씨
근접상을 받은 제임스정과 김정구(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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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성씨 72타 이븐파로 그랜드 챔피언
시상식
그랜드 챔피언 강의성 ◈ 일반부 1등 제임스 김(74) 2등 곽수형(78) 신페리오 1등 김복근 신페리오 2등 김성철 ◈ 시니어 1등 강피터(75) 2등 김준섭(76) 신페리오 1등 이성호 신페리오 2등 장필 ◈ 여성부 1등 손해정(76) 2등 안순임(81) 신페리오 1등 윤회경 신페리오 2등 김애숙
이번 대회의 그랜드 챔피언은 72타 이븐 파를 기록한 강의성씨가 차지했다. 강씨 는 “좋은 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그동안 여러 차례 수상의 기쁨을 누린 만큼 내년에도 대회에는 참 가하겠지만 수상은 다른 분들에게 양보하 고 싶다. 이 상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 아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업체를 대표해 참석한 한마음 데이 케어 윤수경 사장은 “김현주 대표가 한 인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 는 만큼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는 것 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기 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 뵙게 돼 반갑고 기쁘다. 아직 한마음 데이케어의 프로그램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지 연락해 주시면 성심껏 상담해 드리겠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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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서는 특히 50여 명의 여성 골퍼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 참 가자의 40% 이상을 여성 골퍼들이 차지 하면서 대회 분위기도 한층 활기를 띠었 다. 김현주 대회장은 “여성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면서 골프장이 더욱 화사하고 아 름다워 보였다”며 “서로를 배려하면 서도 곳곳에서 활기찬 웃음소리가 끊이 지 않았고 골프 패션도 무척 세련돼 다 음 대회에는 ‘베스트 드레서상’을 만 들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웃 으며 말했다. 세대를 뛰어넘은 참가자들의 활약도 대 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올해 83세인 김덕환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대 회에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특히 그 린 밖에서 시도한 퍼팅이 그대로 홀컵 안 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한 김현 주 대회장은 “노장은 죽지 않는다”며 환호하기도 했다.
반면 여성부에서는 18세 임진희양이 돋 보였다. 임양은 여성 참가자 가운데 최저 타를 기록하는 동시에 장타 부문에서도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한 사람이 한 개 부문에서만 수 상할 수 있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최종적 으로 여성부 장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 렸다. 83세 참가자부터 18세 골퍼까지 한 자리에서 실력을 겨루며 세대를 아우른 것도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세 번째 대회에 참가했다는 김 모씨는 “매번 참가하고 나면 오길 잘했 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간포커스가 대회 장소로 선정하는 골프장은 항상 기 대 이상이다. 골프장 선정에 남다른 안목 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덕분에 정말 좋은 코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 인사회가 함께 다음 세대를 후원한다는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경진 기자>
웃음과 행운 가득 … 100여 가지 경품 추첨 현장
◈ 근접상 김정구(3.8”) Lake 5홀 제임스정(5.8”) Mt 8홀 ◈ 장타상 일반부 사이먼 김 시니어부 정용표 여성부 임진희 삼성 65인치 TV 경품을 차지한 원영적씨.
다리 마사지기의 주인공 제임스 정씨와 시상을 하고 있는 한마음 데이케어의 윤수경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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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필드 위에서 만난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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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서 웨이모 자율주행차 정차로 연쇄 추돌 사고 웨이모측 “보행자에 양보위해 정차” 해명 … 경찰, 원인 조사 중
지난 27일 덴버시내 덴버 헬스(Denver Health) 인근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 하기 직전 웨이모(Waymo) 자율 주행 차 량이 주행 차로에 멈춰 선 이유에 운전자 2명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CBS 뉴 스가 28일 보도했다. 사고는 당일 오후 2시36분쯤 웨스트 8 가 애비뉴(West 8th Avenue)와 델라웨어 스트리트(Delaware Street) 인근에서 발 생했다. 덴버 경찰은 8가 애비뉴에서 서 쪽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 이받았고, 충격을 받은 차량이 정차해 있 던 무인 웨이모 차량의 뒤편을 추돌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웨이모 차량과의 충돌 을 2차 충돌로 설명했다. 당시 마크 키블러(Mark Kibler)는 웨이 모 차량 바로 뒤에서 밴을 운전하고 있었 다. 그는 “웨이모 차량 가까이에서 운전 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웨이모는 지난 7월 사람인 전문가가 탑 승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운행을 시작 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발표하기 에 앞서, 덴버에서 인간 전문가가 운전석 에 탑승한 상태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을 시작했다. 키블러는 웨이모 차량이 8 가 애비뉴에서 자신의 차량 앞을 천천히 달리다가 델라웨어 스트리트에 가까워 지면서 멈춰 섰다고 전했다. 그는 “도로 한가운데서 그냥 멈춰 버렸다. 차량도 없 었고 길을 건너는 사람도 없었는데 그냥 멈췄다”고 덧붙였다. 키블러는 웨이모 차량을 들이받기전에 가까스로 밴을 멈 췄다. 그는 다른 차량들이 웨이모를 피해
옆으로 지나갔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누 군가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고 생각해 경 적까지 울렸다. 몇 초 뒤 알프레도 아리 에타(Alfredo Arrieta)가 뒤쪽에서 다가오 고 있었다. “위를 쳐다봤는데 에어백이 터지고 있더군요.” 아리에타는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리에타의 승용차가 키 블러의 밴 뒤쪽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 로 밴이 앞으로 밀리면서 웨이모 차량을 추돌했다. 자율주행차 안에는 아무도 타 고 있지 않았다. 아리에타는 “말도 안된 다. 도대체 왜 멈춰 있었던 거죠? 교통량 이 많은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인데 교차로도 아닌 곳에 멈춰 있었다. 어디에 도 정지 표지판은 없었다”고 전했다. 운 전자들이 웨이모 차량이 멈췄다고 밝힌 지점에는 정지 표지판이나 교통신호, 표 시된 횡단보도가 없다. 27일 저녁 웨이모는 사고 발생전 자사 차량이 무엇을 감지했는지에 관한 추가
정보를 CBS 뉴스에 제공했다. 웨이모 대 변인은 자율주행차가 교차로에 접근하 면서 서서히 속도를 줄였으며, 도로를 가 로질러 건너기 위해 연석에서 기다리고 있던 보행자에게 양보하기 위해 완전히 정차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이후 해당 보행자가 아무런 사고 없이 도로를 건넜 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키블러는 웨이모 차량이 정차했 을 당시 길을 건너는 사람을 보지 못했 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차량도 파손됐 다. 아리에타는 덴버 경찰로부터 교통법 규 위반 티켓도 발부받았다. 아리에타는 “이걸 보험회사에 어떻게 설명해야 하 나?”라고 말했고 키블러는 “이제 변호 사에게 전화해서 알아서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모측은 사고 현 장에서 덴버 경찰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 조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실시간 교통정보 담은 ‘넥스트라이드’ 앱 출시 … 한국어도 지원 덴버 메트 로의 대중교 통을 운영하 는 지역교통 국(Regional Transportation District/RTD) 이 이용객 들이 한층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했다. 이제 ‘넥스트라이드 앱(NextRide
App)’을 이용해 대형 스포츠 경기나 콘 서트에 갈 때는 물론, 장을 보거나 출퇴 근할 때도 이동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RTD에 따르면 이용객들은 앱을 통해 어디서든 이동 경로를 검색하고 승차권 을 구매할 수 있다.결제에는 구글페이 (Google Pay)와 애플페이(Apple Pay)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앱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 한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해 이용객들 이 버스와 열차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운행 알림 기능
도 갖춰 노선 취소와 운행 중단, 지연 등 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은 한국어 를 비롯한 10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RTD의 데브라 존슨(Debra Johnson) 최 고경영자(CEO)는 “버스 정류장이나 기 차역에서 아무런 정보 없이 기다리고 있 으면 머릿속으로 여러가지 상황을 상상 하게 된다. 실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면 이런 불안감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경 험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앱은 의심스러운 행동이나 무단침입 등 범죄 또는 안전 문제를 신고하는 보안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RTD 경찰은 이용객이 신고할 때 자신의 위치만 알려 주면 이후 필요한 조치는 상황실에서 처 리한다고 설명했다. RTD는 이 앱 개발 구상이 2025년 10월 시작됐으며, 지난 24일부터 모든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앱은 1단계 버전이다. RTD는 이용객들에게 직접 앱 을 사용해 보고 문제가 있거나 우려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RTD에 알려달라고 당 부했다. ※RTD 공식 웹사이트→https:// www.rtd-den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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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잡티가 왜 자꾸 다시 생길까? 제이뷰티 이은주 원장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갈색 반점. 화장품 을 바꾸고 피부관리를 받고 레이저 시술까지 받았는 데도 어느 순간 다시 눈에 띄는 잡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잡티는 왜 이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 걸 까? 잡티는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잡티’라고 부르는 색소에는 여러 종 류가 있다.햇빛에 의해 생기는 색소, 호르몬과 자외선 등의 영향을 받는 기미, 여드름이나 피부염 같은 염증 이 지나간 뒤 남는 염증 후 색소침착 등이 대표적이 다.겉으로는 비슷한 갈색으로 보여도 원인과 피부 속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관리 방법 역시 달라질 수 있다. 색소를 없애는 것보다 중요한 것 색소 관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무엇으로 색소를 지울까?’가 아니라 **‘왜 이 색소가 생겼을 까?’**다.자외선 노출, 호르몬 변화, 염증, 피부 자극 등이 계속된다면 한 번 옅어진 색소도 다시 진해질 수 있다.특히 기미처럼 재발하기 쉬운 색소는 한 번의 강 한 시술보다 장기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너무 강한 관리가 오히려 색소를 만들 수도 있다 잡티를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에 필링, 스크럽, 레티 놀, 각종 산 성분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레 이져 치료를 받으러 오셔서 한두번 받으시고 왜 달라 지지 않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다.하지만 피부가 지 나치게 자극을 받아 붉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그 자 리에 새로운 색소가 남을 수 있고 더 진하게 올라올 수 있어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색소를 부셔서 몸에 흡 수시켜야 하는 색소들은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 다는것을 인지해야한다..특히 색소가 잘 생기는 피부 라면 ‘강하게’ 관리하는 것보다 피부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은 치료의 일부다 색소가 고민이라면 자외선 차단은 선택이 아니라 기 본이다.매일 SPF 30 이상의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기미나 색소침착이 고민 인 경우에는 가시광선까지 고려한 틴티드 자외선 차 단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색소 관리를 받은 날만 자외선을 조심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 히 예방해야 한다.레이져 치료를 받은 후에는 특히 더 관리에 집중해야한다.햇빛을 왠만하면 피하고 너무 오랜시간 해 아래 있는 것은 좋지 않고 선크림을 계 속 덧발라 줘야 한다.운전할때도 모자를 쓴다던지 가 리막을 하는등 해를 피하는게 좋다.물론 쉽지 않은 일 이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레이져 치료를 하는 동안은 철저한 관리를 해주는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 먼저 색소의 종류와 피부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어 떤 피부는 레이저나 전문적인 색소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떤 피부는 먼저 피부장벽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일 수 있다.같은 ‘잡티’라도 피부톤, 민감 도, 색소의 깊이와 원인에 따라 적절한 접근이 달라진 다.따라서 한 번에 강한 시술을 선택하기보다 피부가 안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맑고 건강한 피부의 목표는 ‘완벽하게 색소가 없는 피부’가 아니다 건강한 피부는 모공도 있고 작은 잡티도 있을 수 있 다.중요한 것은 피부톤의 균일함과 피부장벽의 건강, 그리고 새로운 색소가 반복해서 생기지 않도록 관리 하는 것이다.색소 관리는 단기간에 모든 것을 지우는 과정이 아니라 피부를 이해하고 꾸준히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J Beauty Studio Med spa 에서는 모든 색소를 똑같이 관리하지 않는다.피부의 상태와 생활습관, 자외선 노 출, 민감도 등을 함께 살펴보고 피부가 감당할 수 있 는 범위 안에서 단계적인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을 중 요하게 생각한다.때로는 레이저가 필요한 피부가 있 고, 때로는 먼저 피부장벽을 회복해야 하는 피부가 있 다.더 강한 관리보다 더 정확한 판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결국 아름다운 피부는 모든 것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내 피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 서 시작한다. ◈ 제이뷰티 스튜디오 메디컬 스파 Jacqueline K. RN. 주소 :18801 Mainstreet suite190, Parker, CO 80134 문의: (303) 955-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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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신앙의 길을 생각하다 5 [영원한 소망]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전병욱 담임목사
요즘 뉴스를 보면 하루가 다르게 발전 하는 새로운 기술 이야기들로 가득합니 다. 조만간 사람들이 이길 수 없다 생각 했던 큰 병들도 고칠 수 있고, 사람의 수 명도 꽤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또 인 공지능이 복잡한 사회 문제나 경제적인 문제들도 다 알아서 해결해 줄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마치 사람의 기술이 하나 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고통도 없고 눈 물도 없는 완벽하고 편안한 세상을 만들 어 줄 수 있을 것처럼 기대하게 하는 요 즘입니다. 그런데 이런 놀라운 발전 앞에서 저는 문득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기술이 우 리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고 또 편 안한 세상을 만들어 준다면, 과연 우리 에게 더 이상 천국을 향한 소망이 필요 할까? 진짜 영원한 나라는 어디에 있을 까?" 성경은 세상의 기술이 줄 수 없는 진짜 소망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 쳐 주십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 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요한계시록 21:5, 개역개정)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진실이 하나 있 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낡은 것을 고쳐서 수리하거나, 조금 더 편하 게 업그레이드 할 수는 있지만, 죽어가 는 생명을 근본적으로 온전히 새롭게 살 려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비싸고 좋은 인공지능도 사람의
영혼 깊은 곳에 있는 허전함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진 못합니다. 세상의 기술이 상상하게 하는 미래가 완벽해 보 여도, 그것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또 낡 고 수리 혹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이 땅의 것일 뿐입니다. 지난달, 집 에어컨 실외기가 갑자기 멈 춰버린 적이 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 며 고장 난 부품을 찾아 직접 새것으로 갈아 끼웠더니 다행히 다시 시원한 바람 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부품을 갈았 으니 당분간은 더 쓰겠지만, 이 기계도 언젠가는 수명을 다해 완전히 새것으로 교체해야 할 날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몸도 이와 비슷 합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 고 좋은 약을 먹으며 고쳐 씁니다. 하지 만 아무리 건강 관리를 잘해도 이 땅의 육신은 결국 낡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품을 바꾼다고 기계를 영원히 쓸 수 없듯이, 이 땅에서의 삶도 영원하지 않 기 때문입니다. 낯선 미국 땅에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 리의 삶을 한 번 돌아보면, 우리는 조금 더 나은 미래, 조금 더 안정된 삶을 위 해 쉬지 않고 달려왔고 또 달리고 있습 니다. 더 좋은 동네로 이사 가고, 아이들 이 좋은 직장을 얻고,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보험도 들고, 노후를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는 것을 삶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살 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들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주는 편리함 과 통장 잔고가 우리 영혼을 영원히 지 켜주는 진짜 주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기계는 우리 삶을 조금 더 편안하고 그 럴듯하게 '포장'해 줄 수는 있지만, 복음 은 우리 삶의 뿌리부터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키는 진짜 능력이 있습니다. 기 술이 아무리 발전해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든다 해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나님 의 나라와는 감히 비교할 수 없을 것입 니다. 우리의 진짜 소망은 다음 달에 출 시되는 최신형 스마트폰이나 프로그램 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만물을 온전히 새 롭게 하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세상이 정신없이 변하고 처음 보는 새 로운 기술들이 우리를 홀릴 때, 마음을 뺏기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우리는 영원 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하 늘 나그네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민자의 삶이 늘 그렇듯, 우리는 이 미국 땅에, 아 니 이 세상에 영원히 머무를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진짜 시민권은 저 하 늘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 것처럼 계획을 세웁니다. 그래서 몸이 쇄약해지 는 것을 마치 큰 실패나 저주처럼 여깁 니다. 그래서 최신 의학 기술이나 비싼 약으로 조금이라도 더 젊음을 유지하려 애씁니다. 물론 이 땅에서 건강하게 사 는 것은 감사하고 귀한 일입니다. 하지 만 우리의 겉모습이 늙어가는 것은 결코 슬프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 은 우리가 돌아갈 진짜 고향, 영원한 하
늘나라가 하루하루 더 가까워지고 있다 는 자연스럽고 영광스러운 흔적이기 때 문입니다. 기계는 오래 쓰면 결국 고철 이 되어 버려지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 겉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낡아질 지라도, 우리의 속사람은 주님의 은혜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빚어집니다. 기술이 모든 답을 다 가진것 처럼 보여 도, 우리 삶의 마지막 순간에 그 똑똑한 기계들은 아무런 위로나 힘이 되어주지 못할 것입니다. 내 호흡이 멈추는 그 순 간, 우리를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내가 너를 새롭게 하겠다" 말씀하시며 꼭 안 아주실 분은 오직 우리 주님 한 분뿐입 니다. 그 영원한 소망이 고단하고 팍팍한 하 루를 묵묵히 버텨내게 하는 가장 큰 힘 이며, 이 시대를 이겨낼 우리 성도의 능 력입니다. 우리를 늙지 않게 해 주겠다 는 세상의 헛된 약속에 속지 말고, 우리 속사람을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만물을 새롭게 하실 주님을 굳게 믿고, 이번 한주도 넉넉한 마음으 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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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라이프
콜로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 여행-1 역사와 장대한 풍광을 함께 만나는 대표 철도 여행 6선 덴버 포스트가 콜로라도에서 가장 아름 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차 여행 6 개 노선을 소개했다. 다음은 해당 기사를 전재한 것이다. 철도가 콜로라도를 건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산 붐이 일 어난 지역으로 광부들을 실어 나르고, 목 재와 농산물을 시장으로 운송하거나 험 준한 주 곳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이동을 책임졌던 콜로라도의 철도망은 한때 거 친 개척지였던 이 지역을 경제의 중심지 로 탈바꿈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늘날 당시의 철도 노선 가운데 상당수 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여행객들을 미 국 서부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풍경 속 으로 안내하는 동시에 콜로라도의 유서 깊은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관광 노선으 로 거듭났다. ■ 로열 고지 루트 ROYAL GORGE ROUTE
역사와 자연경관의 조화를 로열 고지 루 트 철도만큼 잘 보여주는 곳도 드물다. 리드빌(LEADVILLE)의 풍부한 은광을 선점하기 위한 철도 건설 경쟁의 일환으 로 1880년 완공된 이 노선은 한때 로키
산맥을 관통하는 주요 여객·화물 운송 로 역할을 했다. 현재 복원된 12마일(약 19㎞) 구간에서는 열차가 로열 고지 브 리지(ROYAL GORGE BRIDGE) 아래 아 칸사강(ARKANSAS RIVER)을 따라 달 린다. 역사적인 행잉 브리지(HANGING BRIDGE)를 지나 강 위로 거의 1,000피 트(약 305M) 솟아오른 깎아지른 화강암 절벽 사이의 협곡을 통과하며, 절벽에서 는 큰뿔양(BIGHORN SHEEP)이 종종 목 격된다. 1998년 이 철도를 인수한 소유주 마크 그레스카(MARK GRESKA)는 “로 열 고지는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말해준 다”며 “특별한 곳이고 아무리 봐도 싫 증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복원된 객차에서 이 장엄한 풍 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반석부터 비스 타 돔(VISTA DOME) 객차와 1등석 식사 서비스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돼 있 다. 그러나 그레스카에게 이 여행을 특별 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느린 속도다. 그는 “사람들이 서로 다시 교감할 수 있 는 기회”라며 “이곳에서는 휴대전화 도 터지지 않는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지만, 럭셔리한 열차를 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전했다. 로열 고지 루트는 연중 운행하며 하루 최 대 4차례 협곡을 왕복한다. 대부분의 여 행은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일반석 요금 은 109달러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 와 승차권 예약은 로열 고지 루트 공식 웹 사이트(ROYALGORGEROUT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철도의
이야기는 로열 고지에서 끝나지 않는다. 대륙분수령(CONTINENTAL DIVIDE)을 가로지르는 전통적인 앰트랙(AMTRAK) 노선부터 과거 광산지역을 증기를 내뿜 으며 달리는 역사적인 증기기관차까지, 이들 철도 여행은 미국 서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역사와 풍경, 지역사회의 이야 기를 오늘날에도 이어가고 있다.
서 2시간 30분간 머무는 시간을 포함해 대표적인 9시간 30분짜리 왕복 여행을 제공한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은 한쪽 구간만 열차를 이용하고 돌아올 때는 버 스를 타는 방식을 선택해 전체 여행시간 을 약 5시간 30분으로 줄일 수 있다. ■ 컴브레스 & 톨텍 관광철도 CUMBRES AND TOLTEC SCENIC RAILROAD
■ 듀랭고&실버튼 협궤철도 DURANGO AND SILVERTON NARROW GAUGE RAILROAD
-노선: 듀랭고~실버튼 -여행시간: 5시간 30분~9시간 30분 -성인 요금: 좌석 등급과 여행 일정에 따 라 다름 -웹사이트: DURANGOTRAIN.COM 1880년대 콜로라도 남서부 광산업을 지 원하기 위해 처음 건설된 듀랭고 & 실 버턴 협궤철도는 애니머스강(ANIMAS RIVER)을 따라 샌후안산맥(SAN JUAN MOUNTAINS)을 통과해 역사적인 광산 도시 실버튼까지 이어진다. 미국립역사기념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되고 수많 은 영화에도 등장한 이 철도는 실버튼에
-노선: 콜로라도주 안토니토(ANTONITO)~뉴멕시코주 차마(CHAMA) -여행시간: 3~7시간 30분 -성인 요금: 143.10달러부터 -웹사이트: CUMBRESTOLTEC.COM 콜로라도주와 뉴멕시코주가 공동 소유 한 역사적인 컴브레스 & 톨텍 관광철도 는 두 주의 경계를 11차례 넘나들며 해 발 1만15피트(약 3,053M)의 컴브레스 패 스(CUMBRES PASS)를 오른 뒤 톨텍 고 지(TOLTEC GORGE)를 굽이굽이 통과 한다. 여행객들은 외딴 오시어역(OSIER STATION)에서 점심식사를 포함하는 하 루 일정의 여행이나 차마 또는 컴브레스 패스에서 출발하는 약 3시간짜리 단거리 여행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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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덴버 시의원 보궐선거에 10명 출마, 결선투표 없이 최다 득표자가 당선 덴버시 선거관리 당국은 지난 8월 초 사 라 패러디(Sarah Parady) 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덴버 시의회 광역의원(at-large City Council member)을 선출하기 위한 11 월 보궐선거에 모두 10명의 후보가 출마 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0일 마감 이후 덴버시 서기관실 (Clerk’s office)은 당초 출마를 신청한 19 명의 후보가 제출한 서명을 검증하고 충분 한 유효 서명을 확보했는지 확인해 왔는 데, 28일 현재 최종 후보 명단이 확정됐다. 출마가 확정된 후보는 제이크 브라운(Jake Browne), 신시아 디아즈(Cynthia Diaz), 레 이먼 앤서니 도은(Raymon Anthony Doane), 개브리엘 콘클(Gabriel Konkle), 모니 카 마티네즈(Monica Martinez), 멜리사 메 히아(Melissa Mejía), 알프레도 레예스(Alfredo Reyes), 줄리사 소토(Julissa Soto), 휘 트니 트레일러(Whitney Traylor), 제프 워커 (Jeff Walker) 등 10명이다. 당초 출마 신청을 한 후보 가운데 5명은
최종적으로 서명 청원서를 제출하지 않았 다. 서명 청원서를 제출한 후보 중 3명은 유효 서명수가 부족한 것으로 서기관실의 검증 결과 확인됐다. 또 다른 후보 1명은 출마를 철회했다. 또 이번 보궐선거와 내년 정기선거에서 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당선자가 결정된 다. 덴버시 유권자들이 2025년 광역의원 선거제도 변경안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과 거에는 모든 광역의원 후보가 하나의 선거 항목에 이름을 올리고 유권자가 2명을 선 택하는 방식이었다. 전체 투표에서 과반에 크게 못 미치는 득표율을 기록하더라도 득 표수 상위 2명이 당선됐다. 2025년 제도 변경에 따라 내년 정기선거 부터 광역의원 의석은 ‘광역 A(At-large A)’와 ‘광역 B(At-large B)’라는 2개의 별도 선거로 나뉜다. 각 선거에서 후보가 당선되려면 50%를 초과하는 득표율을 기 록해야 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 표가 실시된다. 그러나 11월 3일 보궐선거
에는 기존의 단순 최다득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곧 바로 당선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후보들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제이크 브라운: 덴버 포스트에서 마리 화나 관련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웨스트워 드(Westword)에도 글을 기고했다. ▲신시아 디아즈: 샌타페 드라이브에 있 는 토낸슨 카사 드 카페(Tonantzin Casa de Café)의 소유주다. ▲개브리엘 콘클: 소프트웨어 설계사. ▲모니카 마티네즈: 이스트 콜팩스 애비 뉴 소재 비영리단체 팩스 파트너십(Fax Partnership)의 사무총장이다. ▲멜리사 메히아: 제이미 토레스(Jamie Torres) 시의원의 정책 담당 보좌관을 지냈 으며 이전에는 커뮤니티 이코노믹 디펜스 프로젝트(Community Economic Defense Project)의 주·지방 정책 책임자로 근무 했다. ▲알프레도 레예스: 라티노 문화예술센터
(Latino Cultural Arts Center) 전 사무총장 으로, 덴버 시민감독위원회(Denver Citizen Oversight Board) 등에서 활동했다. 데비 오 테가(Debbie Ortega) 전 덴버 광역 시의원 의 지지를 받고 있다. ▲휘트니 트레일러: 트레일러 로 그룹 (Traylor Law Group)의 대표 변호사다. ▲줄리사 소토: 공중보건 활동가이자 줄 리사 소토 라티노 건강 형평성 컨설팅의 설립자다. ▲제프 워커: 인프라 및 주택 정책 활동가 로, 주민 선거로 구성되는 지역교통지구 (Regional Transportation District/RTD) 이사 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23년에도 덴버 광역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후보 10명 가운데 8위에 그쳐 낙선했다. ▲레이먼 앤서니 도은: 별도의 선거운동 웹사이트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후보 등 록 서류에는 자신의 고용주 가운데 하나 로 아마존을 기재했다. <이은헤 기자>
아마존, 오로라에 대형 물류센터 건설 추진 … 120만스퀘어피트 규모, 1,200명 고용 전망 아마존이 덴버 지역 부동산 포트폴리오 에 70에이커의 부지와 100만스퀘어피트 가 넘는 창고 공간을 추가한다. 지난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전 자상거래·기술 대기업 아마존은 새로 운 물류센터 건설을 위해 지난주 오로 라 825 N. 리스본 스트리트(825 N. Lisbon St.)의 미개발 부지를 2,36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공공 기록을 통해 확인됐 다. 매입 가격은 스퀘어피트당 7.70달러 에 해당한다. 아마존의 니사 라포인트 (Nissa LaPoint) 대변인은 회사가 해당 부 지를 매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 았다. 그러나 오로라시 개발 관련 기록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곳에 120만스퀘어피 트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관련 서류에 따르면 이 시설이 완공되면 1,2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를 매각한 곳은 미조리주 캔자스시 티에 본사를 둔 산업용 부동산 업체 노스 포인트 디벨롭먼트(NorthPoint Development)다. 이 회사는 2022년 초 대규모 스태퍼드 로지스틱스 센터(Stafford Logistics Center)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부지를 1,030만달러에 매입했다. 아마존은 이 개발단지내 북동쪽에 위치 한 1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 건물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 대변인에 따르면, 오로라에서 가장 최근 문을 연 아마존 시설은 6300 포와톤 로드(6300 Powhaton Road)에 있다. 지난 6월 가동을 시작한 62만5,000스퀘
어피트 규모의 이 건물은 콜로라도 최초 의 ‘크로스도크(cross dock)’ 시설이다. 기존 물류센터처럼 상품을 수주 동안 선 반에 보관하는 대신, 크로스도크 시설에
서는 입고된 상품을 불과 며칠 안에 분 류·처리해 다음 유통 단계로 보낼 수 있 다. <이은헤 기자>
오로라 경찰, 고가 귀금속 노린 ‘선물 사기’ 주의보 … 올해만 12건 발생해 오로라 경찰이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고가이거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귀금속 을 노리는 새로운 유형의 사기가 잇따르 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고 폭스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오로라 경찰(Aurora Police Department/ APD)에 따르면, 이번 범죄는 이른바 ‘ 축복 사기(blessing scam)’의 변형된 수 법이다. APD의 크리스토퍼 맥도웰(Kristopher McDowell) 공보관은“범인은 길 을 묻거나 축복 또는 기도를 해주겠다는
등 별다른 의심을 사지 않을 만한 말로 피 해자에게 접근한 뒤, 가치가 거의 없는 장 신구를 선물이라며 건넨다. 이후 범인이 피해자를 껴안거나 다른 방식으로 신체 접촉을 하면서 주의를 분산시키는 경우 가 많으며 바로 이 틈을 타 피해자가 원래 착용하고 있던 귀금속을 훔친다”고 설 명했다.맥도웰은 “몰래 빼내지 못하면 그냥 강제로 떼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며 “피해자의 목에서 목걸이를 그대로 잡아 뜯어가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맥도웰 공보관에 따르면, 오로라 경찰은 올해 들어서만 이같은 사건 12건을 확인 했다. 경찰은 사기범들이 혼자 있는 노인 이나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맥도웰은 “이처럼 취약한 계층을 노리 는 사기가 너무 많다는 점이 안타깝다. 불 행하게도 이번 수법 역시 그 목록에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이러한 계층에 속한 가 족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발생했거나 새롭게 등장
한 사기 수법을 알려줘 이런 범죄에 대해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 언했다. 맥도웰 공보관은 혼자 외출할 경우 고가 의 귀금속을 눈에 띄지 않게 가리거나 아 예 집에 두고 나와 범행 표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 누 군가 접근했을 때 수상하다는 느낌이 든 다면 경계심을 갖고, 모르는 사람이 신체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이은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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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프리즘
덴버, 9월 1일부터 재활용·퇴비화 의무화 확대 식당·다가구 주택·건설 현장 등 대상 … 초기에는 자발적 이행에 초점 덴버시의 ‘보편적 재활용 및 퇴 비화 조례(Universal Recycling and Composting Ordinance)’에 따른 새 로운 재활용·퇴비화 의무 규정이 9 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덴버 지역 식당 업주를 비롯한 사업체들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준비에 나서고 있다. 25일 ABC 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례 에 따라 식당은 고객 이용 공간(front of house)과 주방 등 영업 지원 공간 (back of house) 모두에 재활용 서비 스를 갖춰야 하며, 주방 등 영업 지 원 공간에는 퇴비화 서비스도 마련해 야 한다. 다가구 주거 건물(multifamily residential buildings)과 상설 행사 (permanent events), 건설·철거 프 로젝트(construction and demolition projects)도 새 규정의 적용 대상이다. 덴버시 및 카운티는 25일 맥그리거 스퀘어(McGregor Square)에서 관련 정보 제공 행사를 열고, 조례 준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우려하 는 사업주들의 질문에 답했다. 덴버 기후행동·지속가능성·회복 력국(Office of Climate Action, Sustainability, and Resiliency)의 켈시 드 프랜시아(Kelsie DeFrancia) 선임 행 정관은 “이번 조례가 재활용 가치가 있는 자원들이 매립지로 버려지는 것 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 를 들어 식당은 고객 이용 공간과 주
방 등 영업 지원 공간에 재활용 서비 스를 제공해야 하며 주방 등 영업 지 원 공간에는 퇴비화 서비스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업체들은 원하는 폐기 물 처리업체와 계약해 비용을 부담하 고 새로운 재활용·퇴비화 프로그램 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 조례를 준수하지 않는 사업체에 대해 시 당국 이 당장 벌금을 부과할 계획은 없다” 고 밝혔다. 드프랜시아는 “우리가 사 업체들에 요구하는 것은 우선 실질적 인 진전을 보이고, 어떤 재활용 및 퇴 비화 방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본 뒤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성실하게 노
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달라는 것이 다. 처음부터 벌금이나 수수료 등을 부 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버시내 버클리(Berkeley) 지역 테 니슨 스트리트에 있는 루시스 버거 바 (Lucy’s Burger Bar)의 업주 미셸 맥 글론(Michelle McGlone)은 “새로운 규정을 두고 복잡한 심경이다. 환경에 는 좋은 일이지만 비용은 늘어나기 때 문에 아직 이 제도를 어떻게 받아들여 야 할지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 했다. 올해 개업 5주년을 맞은 루시스 버 거 바는 패티 안에 치즈를 넣은 미네 소타 스타일 버거인 ‘주시 루시(Juicy
Lucy)’로 잘 알려져 있다. 맥글론은 덴버의 식당 업주들이 이미 최저임금 인상과 식재료비 상승에 대응하고 있 는 상황에서 이번 의무화 조치가 추가 적인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그는 “식당 업주 입장에서는 이미 높은 비용이 더 늘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손님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식당 에 외식하러 갈 때 이미 높아진 비용을 체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맥글론은 “환경적 측면에 서 이번 조치의 필요성은 인정한다. 어 떤 형태로든 재활용 프로그램이 없다 면 엄청난 양의 폐기물이 그대로 매립 지로 가게 된다. 이는 환경에 해를 끼 치는 일이고 개인적으로도 그런 상황 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고 아울 러 전했다. 이번 조례는 2022년 지역 주민들 이 직접 작성하고 주도한 주민투표안 (community-written and community-led ballot measure)에서 출발했으 며, 당시 덴버 유권자 70% 이상의 찬 성으로 통과됐다. 한편, 관련 지침이 필요한 사업체는 덴버시의 ‘보편적 재활용(Universal Recycling)’ 웹페이지(denvergov. org/universalrecycling)에서 조례 준 수 안내서와 체크리스트, 모범 운영 사 례, 안내 표지판 양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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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술취한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트럼프 유학생 비자 압박 ‘엄마, 나 한국 돌아갈까’
아이는 50분간 주변 배회
유학생‘인턴 길’도 막는다
40대 한인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 안에 서 잠든 사이 함께 있던 6세 어린이가 혼자 주차장을 돌아다니도록 방치한 혐의로 체 포됐다. 뉴저지주 포트리 경찰국에 따르면 버겐카운티에 거주하는 이모(46)씨는 아동 의 복지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체포돼 버 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오후 9시5분께 포트 리 센터 애비뉴 2180번지 건물 뒤편 주차 장에서 한 여성이 어린이와 함께 차량에 탄 채 운전석에서 잠들어 있다는 익명의 신고 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차량 운전석 문이 열린 상태에서 시동은 꺼져 있었으며, 이씨 가 운전석에서 잠들어 있고 6세 어린이가 뒷좌석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관들은 이씨를 깨우기 위해 여러 차 례 시도했으며, 잠에서 깨어난 이씨에게서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확인됐다 고 경찰은 밝혔다. 차량 내부에서는 개봉된 주류 용기들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이씨 와 어린이를 가족의 지인에게 인계해 그날 밤 돌보도록 했으며, 뉴저지주 아동보호· 영구배치국에도 사건을 통보했다. 경찰은 이튿날 추가 수사를 벌인 결과 어 린이가 이씨와 함께 주차된 차량에 약 50 분 동안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이 시간 동안 이씨가 차량 안에서 잠 들어 있는 사이 어린이가 혼자 차량에서 내 려 보호자 없이 주차장을 돌아다녔던 것으 로 조사됐다.
미국 국무부, 이민 비자 인터뷰 일단 전면 중단 미 국무부가 공적부조에 의존할 가능성 이 있는 이민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 사관의 이민비자 면접 일정을 일시 중단· 조정했다. 국무부는 영사 담당자들을 대상 으로 새로운 심층 교육을 진행해 신청자의 공적부조 의존 가능성을 포함한 자격을 보 다 종합적이고 일관되게 평가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면접 재개 시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영주권을 신청하 는 가족초청·취업이민 등 이민비자에 해 당하며, 관광·학생·단기 취업 등 비이민
비자는 중단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면접 일정이 잡힌 신청자들도 일부 일 정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국무부는 비자 신청자가 미국 입국 후 정 부 지원이나 공공복지 혜택에 의존할 가능 성이 낮은지를 엄격하게 심사하겠다는 입 장이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반 적인 이민 심사 강화 기조 속에서 나왔다. 특히 앞서 75개국 국민의 이민비자 발급을 제한한 정책이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직후 시행돼, 국가별 일괄 제한 대신 개별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려는 조치라 는 분석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학생 비 자와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을 옥죈 데 이 어 이번에는 재학 중 인턴십 기회까지 대 폭 줄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전국 대학에 유학생 인턴십 조건을 강화한다 는 내용의 메모를 전달했다. 이전까지는 유학생들이 이른바 교육과정 실무 연수 (Curricular Practical Training·CPT)를 통 해 학생 비자만으로도 여름방학 등의 기 간에 인턴으로 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토안보부는 대학과 고용 기업 간 협약이 체결돼 있고, CPT가 해당 전공 생 모두에게 필수인 경우에만 인턴십을 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를 지키지 않는 대학에는 외국 유학생 등록 허가를 취소 하겠다고 경고했다. 여름 인턴십은 유학생들이 향후 미국 현 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스 펙’으로 꼽히는데,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를 사전에 틀어막은 셈이다. 국토안보부는 최근 이민세관단속국 (ICE) 산하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SEVP)에서 조사한 결과 교육과정상 실습 이 필수적인 경우에만 허용됐던 CPT를 위반한 승인 사례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 다.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 령은 이처럼 관용적인 시스템을 남용하는 것을 더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다. 이는 유학생들이 미국인 대졸자들의 일자리를 가로챈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생 각에서 기인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토안보부가 엄중 경고에 나서면서 외 국인 유학생이 많은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중심으로 인턴십 승인이 중단되기 시작했 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는 “연방정부의 지침을 검토하는 동안 CPT 승인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UC버 클리도 지난 24일 가까운 시일 내에 취업 승인 신청을 처리할 가능성이 작다며 유 학생들이 이에 맞춰 관련 계획을 세우라 고 당부했다.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회가 제 한될 수 있다고 알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부터 외국인 유 학생을 겨냥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F비자를 소지한 유학생 들과 교환 방문 J비자 소지자들의 체 류 기간을 최장 4년으로 제한했다. 또 미국 대학·대학원을 졸업한 외국인 이 학생비자로 구직할 수 있도록 한 ‘선택적 실무연수’(OPT) 프로그 램에 거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 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토안보부는 전문직 취업비자 (H-1B) 추첨에 당첨된 고용주에게 10만 326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발표한 상태다. 재학 중 인턴, 졸업 후 실 무 연수에 이어 정식 취업 단계까지 유학 생 채용 부담이 전방위로 커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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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이 갈수록 부정적으로 바 뀌고 있다. 특히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줄 일 것이라는 우려가 빠르게 커지면서 AI 에 대한 반발이 단순한 기술 불안감을 넘 어 고용과 교육, 지역경제를 둘러싼 현실 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다.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앞으로 20년 동안 AI가 미국 내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예상 하고 있으며, 대학생 상당수는 졸업 후 취 업난을 우려해 아예 전공과 진로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테크업계에서도 AI를 활용한 생산 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이유로 대규모 구 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머 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AI와 직접 경쟁 할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채용 축소와 인력 감축이 나타나면서 “AI 가 가장 먼저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흔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6월 22~28일 실시 한 조사에 따르면 71%가 앞으로 20년 동 안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2024년 조사 때의 64%보다 7%포인 트 상승한 것이다. 반면 AI가 일자리를 늘 릴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고작 5%에 그쳤 다. AI가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이라는 응답도 10%에 불과했다. 특히 젊은층의 우려가 눈에 띈다. 18~29 세 성인 가운데 73%가 AI가 앞으로 일자 리를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년의 61%에서 12%포인트나 높아졌다. 30~49
세는 74%, 50~64세는 72%, 65세 이상도 63%가 일자리 감소를 예상했다. 즉 AI에 대한 고용 불안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 는 것이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AI를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젊은층에서 오히려 불안 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퓨리서치센터 조사에서 18~29세의 55% 가 AI의 일상생활 확산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고 답했다. 2021년에는 31% 에 불과했지만 5년 만에 24%포인트 상승 했다. AI에 대한 고용 불안은 대학 캠퍼스에서 더욱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는 69%가 AI 때문에 졸업 후 일 자리를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했 다. 실제로 22%는 취업에 대한 우려 때문 에 이미 전공 또는 세부전공을 바꿨다. 또 12%는 아예 진로를 변경했고, 34%는
AI 시대의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추 가 학위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6년 테크 업계에서는 대규모 구조조정 이 이어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인공지능이 청소년 정신건강 에도 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 제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인공지능 회사를 상대로 한 학부모들의 소송이 증가하고 있 다. 이들 소송의 배경에는 오픈AI가 청소년 의 폭력과 마약 중독 자살 등을 부추겼다 는 내용이 담겨있다. AI에 대한 반발은 일자리 문제에서 끝나 지 않는다. AI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데이 터센터가 전국에 들어서면서 전기 사용량 과 수도 사용량, 소음, 토지 이용, 전기요금 상승 등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지 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는 자신의 거주지역에 데이 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미국인 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워시 연준 의장 “물가 안정 최우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급부상, 트럼프와 충돌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장이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을 통 해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전면에 내세
우며 취임 후 가장 강력한 통화긴축 시그 널을 던졌다. 그동안 ‘조용한 연준’을 표방하며 금리 경로에 대한 언론 언급을 자제해 왔으나, 물가 안정 의지를 피력하 며 명확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자 시장에서 는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급격 히 반영하기 시작했다. 외신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전날 연설에 서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를 향 해 충분한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연준이 행동에 나설 수밖 에 없음을 명확히 했다. 7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
승하는 등 주요 물가지표가 여전히 우려스 러운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연 준의 최우선 과제가 ‘물가 안정’에 있음 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매파적 발언에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오는 9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때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기 존 35% 수준에서 50~60% 안팎으로 대폭 상승하며 동결 시나리오를 뛰어넘었다. 전 문가들은 8월 고용과 물가 지표가 극도로 둔화하지 않는 한 연준이 신뢰도를 유지하 기 위해서라도 9월에 ‘행동’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목전에 둔 백악관과의 정 치적 대립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저금리를 통 한 경기 부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 며, 미 재무부 역시 장기채 금리 상승을 막 기 위해 국채 재매입(바이백) 카드까지 검 토하는 상황이다. 만약 워시 의장이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할 경 우, 백악관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스르게 되어 연준의 독립성을 둘러싼 백악관과 중 앙은행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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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먹던 고기까지 판매” LA 노점상 위생 ‘충격’ … 한인타운 120여개 밀집
한인타운을 비롯한 LA 곳곳의 길거리 음 식 노점상과 관련한 위생 민원이 최근 3년 여간 1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가 먹던 고기를 다시 손님에게 판 매했다는 신고부터 쥐와 바퀴벌레가 음식 주변을 돌아다니고 뜨거운 햇볕 아래 육류 와 소스 등을 장시간 방치했다는 내용까지 사례까지 나오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캘리포니아 포스트가 정보공개청
구를 통해 확보한 LA 카운티 공중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6년 초까지 길거리 음식 노점상과 관련해 접수된 공중 보건 민원은 모두 9,746건에 달했다. 특히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피코-유 니언 지역의 노점상 밀집 현상도 이번 실 태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됐다. 피코-유니언은 한인타운 간선도로인 버 몬트 길을 따라 올림픽가 남쪽에 자리한 지역으로, 현재 노점상과 비공식 경제활동 이 활발한 곳이다. 이 지역 ‘엘살바도르 코리도어’에는 현재 120곳이 넘는 노점 상이 몰려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우스 LA 지역 호손 불러버드 인근 한 타코 노점에서는 직원들이 손을 씻을 장소 가 없고 장갑도 제대로 교체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특히 “개가 봉지에 담긴 고기를 먹고 있었는데도 업주 가 그 고기를 계속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고 주장했다. 해당 민원은 별다른 조치 내 용 없이 ‘종결’ 처리됐다. LA 국제공항(LAX) 인근에서는 쓰레기통 옆에 살사와 각종 소스를 개방된 상태로 놓아두고 주변을 쥐가 돌아다녔다는 신고 가 접수됐다. 이 민원은 ‘취소’로 분류 됐다. 베니스 비치에서는 핫도그와 빵, 소 스 등이 “하루 종일 햇볕 아래에서 가열 되고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해당 민원은 ‘타당’한 것으로 분류됐다. 노점상 규모에 비해 허가 건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LA시에는 약 5 만 명의 노점상이 활동하는 것으로 추산되
지만, 2024년 9월 기준 유효한 노점상 허가 는 687건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음식 판매 허가는 단 53건이었다. LA시에서 길거리 노점을 운영하려면 시 허가가 필요하며, 음식을 판매할 경우 LA 카운티 공중보건 허가도 받아야 한다. 카 운티는 식품 위생을, 시 당국은 영업 장소 와 방식 등에 대한 규정을 담당한다. 이런 가운데 캐런 배스 LA시장은 최근 허 가가 없는 노점상이라도 LAPD가 형사 티 켓을 발부하지 못하도록 지시하면서 단속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노점상 자체를 없애기보다는 허가 와 위생검사를 강화하고 합법적으로 영업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 리도 나오고 있다.
“명문대 아시아계 차별” 소송 본격화, 16개 대학 불합격 후 소송
SAT 만점에 가까운 점수와 뛰어난 스펙 을 갖추고도 명문대에서 줄줄이 불합격 고 배를 마셨던 중국계 남성이 대학가를 상대 로 제기한 인종차별 소송에서 중요한 법적 승리를 거뒀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북 가주 팔로알토 출신의 스탠리 종(21)과 그의 아버지 난 종이 UC계 등 주요 대학들을 상 대로 낸 민권 침해 소송에서 연방법원이 대 학 측의 소각하 신청을 일부 기각하고 사건
을 증거조사 단계로 진행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원고 측은 대학 내 부의 입시 관련 문서, 교직원 간의 내부 통 신 기록, 그리고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입학 심사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스탠리 종의 사연은 지난 2023년 미국 전역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팔로알토의 건 고교를 졸업한 그는 SAT 1590점, 가산 GPA 4.42라는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고교 2학년 때 이미 전자서명 스타트업을 창업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원한 18개 대 학 중 UC 버클리, UCLA, 코넬대, 워싱턴 대 등 16개 명문 대학으로부터 모두 불합 격 통지를 받았다. 당시 구글은 대학을 나오지 않은 18세의
스탠리에게 박사학위 소지자급에 준하는 정규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자리를 제안 했으며, 그는 대학 진학 대신 구글 입사를 선택했다. 구글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도 스탠리 가족은 대학 입시 과정에서 아시아 계 지원자에 대한 불합리한 인종 차별이 존 재한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들 은 UC 외에도 워싱턴대, 미시간대, 코넬대 등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워싱턴주 연방법원의 제임스 L. 로바트 판사는 대학 측이 제출한 기각 신청 중 타 이틀 VI(인종·피부색·출신 국가에 따른 차별 금지) 관련 항목을 기각하며, 스탠리 측의 주장에 법적 심리를 진행할 만한 충 분한 사실적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스탠리의 아버지 난 종은 “판사가 대학 측의 기각 요청을 거부함으로써 우리의 주
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정황을 인정한 것” 이라며 “이는 소송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증 거조사 단계를 통해 입학 심사 데이터와 내부 대화록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 상자’를 열어볼 수 있게 되었다” 고 덧붙였다. 가족 측은 금전적 배상보다는 대학들이 입시 과정에서 1964년 민권법과 연방 헌 법을 준수하도록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판결은 연 방 대법원이 2023년 ‘소수계 우대 정책 (Affirmative Action)’에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 대학들이 입학 에세이나 종합 평가 등의 기법으로 우회적 인종 차별을 지속하 고 있는지를 밝혀낼 주요 이정표가 될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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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일 l 주간 포커스
조지아 60세 여성 실종 미국도네팔대홍수에비통 미국 조지아 주에 사는 60세 여성이 오랫동 안 꿈꿔온 히말 라야 성지순례 를 마치고 귀국 하던 중 네팔· 티베트 국경 지역을 강타한 대홍수로 실종 됐다. 참사 직전 가족에게 보낸 마지막 문 자에는 “당신들이 내 가족이라 너무 감사 하다”는 내용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애틀랜타 북부에 거주하는 메리 소 렌슨(60)은 티베트의 성산 카일라스산 순 례를 위해 현지를 찾았다. 아들 라일리 와 일드먼에 따르면 소렌슨은 일행과 요가와 기도, 명상을 하며 여행했고, 평소 모험과 영적인 활동을 좋아해 카일라스산 순례를 버킷리스트로 꼽아왔다. 소렌슨은 순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 가기 위해 산에서 내려오던 중 가족과 연 락이 끊겼다. 가족이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은 홍수가 발생하기 하루 전인 화요일 아침이었다. 와일드먼은 “어머니가 당시 산을 내려오고 있었다”며 “문자를 ‘당 신들이 내 가족이라 너무 감사해(I’m so grateful that you guys are my family)’라는 말로 끝맺었다”고 전했다. 다음 날인 수요 일 아침 네팔·티베트 국경 지역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네팔 재난당국은 31일 진흙과 잔해 속에서 4700명이 넘는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592명이며, 최소 85명이 미국인으로 파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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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어바인서 훔친 카드 정보로 명품 수만달러‘펑펑’ 한인 밀집지역인 어바인에서 도난당한 크레딧 카드 정보를 이용해 수만달러 상 당의 명품을 구매한 용의자 3명이 경찰 의 공개수배를 받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 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6월13일부터 17일까지 용의자들이 어바인 주민의 도 난당한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해 총 3만 8,435.50달러를 결제했다고 밝혔다. 용의 자들은 지역 소매점에서 주로 고급 의류 와 보석류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 찰이 공개한 감시카메라 사진에는 아시 아계로 보이는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담 겼으며, 경찰은 이들의 신원과 행방을 확 인하기 위해 공개 수배에 나섰다. 경찰 은 용의자들을 알아보거나 사건 관련 정 보를 가진 사람에게 어바인 경찰국 메나 형사(949-724-7124)에게 전화하거나 amena@cityofirvine.org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미국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갑작 스러운 홍수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약 15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 국립공원관리청에 따 르면 전날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 내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과 팬텀 랜치 일대 에 폭우가 쏟아진 뒤 46세 남성의 시신이 콜로라도강 크리스털 래피즈 인근에서 발 견됐으며, 약 15명이 실종된 상태다. 당시 협곡에 있던 탐방객 60여명은 헬기 등을 통해 구조됐다.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에 는 약 1시간 동안 0.5~1인치(12.7~25.4㎜) 의 비가 내렸다. 빗물이 가파른 암석 지형
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급격한 홍수가 발 생했고, 강한 물살로 인도교 대부분이 파 손되거나 유실됐다. 현장에 있던 의사 파 스 데사이는 “개울이 범람하고 갑자기 폭포가 생겼으며, 바위와 진흙이 쏟아지 고 산사태가 곳곳에서 발생했다”고 말했 다. 데사이와 일행은 약 1m 높이의 토석이 밀려오자 고지대로 대피한 뒤 29일 밤 헬 기로 구조됐다. 추가 폭우 가능성도 예보 되면서 국립공원관리청은 추가 홍수와 토 사 유출, 낙석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수로 주요 상수도관도 파손돼 31일부터 공원 내 숙박시설 이용이 중단됐으며, 주 민들에게도 물 절약이 요구됐다. 당국은 추가 대피를 진행하는 한편 브라이트 에 인절 캠핑장과 팬텀 랜치, 노스 카이밥 탐 방로 일부를 폐쇄했다. ◈‘뇌 먹는 아메바’코로 침투 美 10대 충격의 사망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10대 소 년이 이른바‘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 는 희귀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다. 모이세 스 폰세 멘도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 리’(Naegleria fowleri) 감염으로 치료받다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보건복지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중부 지 역의 한 청소년이 감염돼 위중한 상태라 고 발표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호 수·강·연못 등 따뜻한 민물에서 주로 발견되는 단세포 생물이다. 오염된 물을 마셔서는 감염되지 않지만, 물이 코로 들 어가 아메바가 뇌까지 이동하면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AM)을 일으킬 수 있다. 적절히 소독·염소처리된 수영장이 나 바닷물에서는 일반적으로 발견되지 않 는다. 감염되면 심한 두통과 발열, 메스꺼
움, 구토 등이 나타난 뒤 목 경직, 혼란, 발 작, 혼수상태 등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 다. 의료진은 이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감염을 확인했고, 소년은 혼수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번 사망은 비슷한 사 고가 발생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알려졌 다. 루이지애나주 러스턴의 8세 소녀 릴리 언 스마트도 지난달 22일 네글레리아 파 울러리 감염으로 숨졌다. 당국은 스마트 가 클레이본 호수에서 수영하다 감염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죽음의 롤러코스터’또 발칵 잇달아‘응급 뇌수술’무슨 일 롤러코스터 ‘X2’를 탄 여성 승객 2명 이 엿새 간격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응급 뇌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 난달 5일 파멜라 기옌(40)은 X2에 탑승한 뒤 구토 증상을 보이다 의식을 잃고 병원 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심각한 뇌출혈 이 확인돼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언어와 신체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 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뒤인 지난 달 11일에는 나오미 그리어 윌킨스(25)가 같은 놀이기구를 이용한 뒤 의식을 잃었 다. 윌킨스 역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뇌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혼수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을 치료한 신경외과 전 문의들은 X2가 운행 과정에서 발생시키 는 급격한 가속과 감속, 강한 움직임 등 이 심각한 뇌 손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 을 제기했다. X2는 약 2분 동안 최고 시속 80마일(약 129㎞)로 운행하는 식스플래 그 매직 마운틴의 대표 롤러코스터다. 일 반적인 롤러코스터와 달리 좌석 자체가 주행 중 360도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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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한국은 지금
최저임금보다 더 받는 실업급여, 월 198만원→176만원 줄인다 한국 정부가 최저임금 근로자의 실수령 액보다 실업급여(구직급여)가 더 많아지 는 ‘소득 역전’을 막기 위해 실업급여 월 지급액을 낮추는 대신 수급 기간을 늘 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실업급여가 최저임금 실수령액보다 많아 재취업 동기 와 근로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제기 돼 왔는데, 이를 손보는 것이다. 적자 상태인 실업급여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육아휴직급여 등 출산·육아 지원 예 산을 별도 계정으로 분리하고, 노사가 부 담하는 고용보험료율도 각각 0.1%포인트 씩 올리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일 이 같 은 내용의 ‘고용보험 제도 개편 방안’ 을 발표했다. 정부와 경영계, 노동계가 작 년부터 ‘고용보험 제도개선 태스크포스 (TF)’에서 논의해 온 내용을 토대로 마련 된 것이다. 정부는 이를 반영해 연내 고용 보험법과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 이다.
핵심은 ‘짧고 굵게’ 지급하는 실업급 여를 ‘가늘고 길게’ 지급하는 방식으 로 바꾸는 것이다. 그동안은 실업급여 기 준 일수를 계산할 때 무급 휴일(통상 토요 일)까지 포함해 지급해 왔다. 하지만 앞으 론 무급 휴일을 제외한다. 지난 1995년 이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실업급여가 ‘주 7일분’에서 ‘주 6일분’으로 바뀌는 것 이다. 이같은 개편은 최저임금 근로자와 실업 급여 수급자 간 형평성 문제 때문이다. 현 재 주 5일 일하는 근로자는 5일분 임금과 하루분 주휴수당을 합쳐 일주일에 6일분 임금을 받고 있다. 반면 실업급여 수급자 는 최저임금의 80%(하한액)를 7일간 받을 뿐 아니라, 세금과 사회보험료도 떼지 않 는다. 그 결과, 최저임금 근로자의 세후 월 급(주 40시간 근무 기준)은 약 193만원인 반면 실업급여 하한액은 월 198만원으로 수입이 역전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
번에 실업급여가 바뀌면 월 지급액도 현 재 198만원에서 약 170만원으로 줄어든 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월 하한 액은 약 176만원이 된다. 하지만 한 사람이 고용보험 가입 기간 등 에 따라 받는 총 수급액은 달라지지 않는 다. 현재 실업급여는 연령과 고용보험 가 입 기간에 따라 120~270일분을 지급한다. 개편 이후에는 일주일에 6일분씩 급여 일 수가 차감되기 때문에 실제 수급 기간은 그 만큼 늘어난다. 가령 실업급여 150일분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수급 기간이 5개월에 서 5.8개월로 길어진다. 총 수급액엔 변화 없이 실업급여를 길게 나눠 받는 것이다. 정부는 월 지급액을 낮추고 조기 재취업 을 유도하면 연간 1조원 이상 실업급여 지 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 지만 월 지급액이 30만원가량 줄면 저임 금 노동자와 취약 계층의 생계 부담이 커 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실업
급여 상한액과 하한액 기준도 손질하기로 했다.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에 연동돼 매년 오르지만 상한액은 시행령에 정액으 로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최저임금이 오 를 때마다 하한액이 상한액을 역전하는 현 상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상한액 규정을 바꿔야 했다. 앞으로 상한액은 ‘하한액의 103%’에 연동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 라 하한액이 오르면 상한액도 자동 조정 된다. 정부는 실업급여 계정에서 지급하는 출 산·육아 지원 예산(모성보호급여)을 떼 어내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난해 모성보 호 지출은 4조3000억원으로 1년 만에 67% 증가했는데, 이는 실업급여 계정 전 체 지출의 약 25%에 해당한다. 최근 정부 가 저출생 대책으로 출산·육아 지원을 대 폭 확대한 영향인데, 이 때문에 실업급여 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방산 4사 ‘글로벌 방산업체 톱 100′ 올라 … 한화 16위 한화와 LIG넥스원(현 LIG D&A), 현대로 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 4곳이 글로벌 순위 100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일 미국 국방·안 보 전문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2026 방산 기업 톱100’에서 한화는 지난해 방 산 매출 104억3763만 달러를 기록해 16위 에 올랐다. 전년 순위인 22위에서 6계단 상승한 것이다. 한화의 방산 매출은 2024 년 68억1734만 달러에서 2025년 104억 달러대로 늘었다. 지난해 한화 전체 매출
에서 방산 부문이 차지한 비중은 20%로 집계됐다. 디펜스뉴스는 직전 연도 방산매출을 기 준으로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를 산정한 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IG넥스원도 52 위에 올랐다. 전년 53위보다 한 계단 상승 했다. LIG넥스원의 지난해 방산매출은 30 억2923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67위에서 6계단 오른 61위를 기록했다. 반면 KAI는 지난해 62 위에서 8계단 하락한 74위에 자리했다.국
내 방산 기업 4곳이 디펜스뉴스 톱100에 함께 포함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 속이다. 세계 1위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차 지했다. 록히드마틴의 지난해 방산매출은 721억3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RTX, 제너럴 다이내믹스, 노스럽 그러먼 등 미 국 방산기업이 2~4위에 올랐다. 5위는 영국 BAE시스템, 6위는 미국 보잉 이 차지했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은 7위에 올랐고, L3해리스와 레오나르도, 에 어버스가 각각 8~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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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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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vs 제미나이’… 돈 되는 한국 시장 놓고 마케팅 전쟁
최근 오픈AI와 구글이 국내 AI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유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능을 소 개하거나 동영상 광고를 내보낼 뿐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1년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 하고 있다. AI 업계 관계자는 “최신 기술에 민감한 한국 이용자들 사이에서 AI 이용률이 급증 하자 글로벌 프런티어 AI 기업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 시장에 발빠르게 진입한 오픈AI와 구글이
가입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한국 법인인 오픈AI 코리아 를 설립한 오픈AI는 최근 ‘그 모든 것에, 챗GPT’라는 주제로 동영상 광고를 잇따 라 내보내고 있다. ‘새집으로 이사 갈 때 도’ ‘이사 가는 날’ ‘목표를 향한 매 순간마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31초짜 리 동영상 광고를 만든 것이다. 지난달 23 일 유튜브에 올린 ‘새집으로 이사 갈 때 도’ 영상 조회 수는 27일 오전 기준 1343 만회를 돌파했다. 나머지 두 영상 조회 수 도 628만회, 34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 구글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제 미나이 유료 멤버십을 1년간 무료로 제공 하는 프로모션을 최근 시작했다. 만 18세 이상 국내 대학생이 학교 이메일 인증을 거쳐 구글 계정을 등록하면 월 1만1000원 인 ‘구글 AI 플러스’ 멤버십을 1년간 무
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2만9000원인 ‘ 구글 AI 프로’는 74% 할인된 가격에 최 대 4년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해에 도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구글 AI 프로’ 1년 무료 혜택을 제공했었다. 이들 기업이 한국에서 마케팅 경쟁을 펼 치는 것은 한국 시장이 돈이 되기 때문이 다. 지난해 11월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 에 따르면 챗GPT 앱의 국가별 매출 비율 은 한국이 5.4%로 미국(35.4%)에 이어 둘 째로 높았다. 다운로드당 매출은 한국이 8.7달러, 미국이 8.8달러로 거의 차이가 없 었다. 한국이 다운로드 규모 대비 구독료 를 지불하겠다는 의향이 가장 높은 시장이 라는 얘기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챗GPT가 독주하 는 양상이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7월 국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AI 챗봇 앱은
챗GPT로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367만명으로 조사됐다. 2위는 제미나이 로 947만명이었다. 그러나 제미나이가 최근 들어 챗GPT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난 3월 같은 업 체 조사에서 챗GPT의 MAU는 2329만명 이었고 제미나이는 772만명이었다. 4개 월 동안 챗GPT 이용자가 38만명 증가하 는 사이 제미나이 이용자는 175만명 증가 한 것이다. 두 서비스를 제외하고 MAU가 500만명을 넘는 AI는 없다. AI 업계 관계 자는 “업무와 일상에서 챗GPT·제미나 이에 이어 최근 클로드(MAU 344만명)를 쓰는 이용자까지 증가하면서 외산 AI가 국 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며 “국 내 기업들도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 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라 고 말했다.
추석 앞두고 수산물값 들썩 … 1년 새 오징어 15.4%, 광어 6.5% 상승 어획량 감소, 고수온 피해 등으로 오징 어, 갈치, 광어 등 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수요가 늘어 나면 가격을 더 밀어올릴 수 있다는 가능 성도 제기된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 르면 냉장 오징어(대)는 지난 27일 기준, 한 마리에 5210원으로 1년 전보다 15.4% 비쌌다. 같은 기간 냉장 갈치(대)는 한 마 리에 1만4171원으로 7.8% 올랐고 냉동 명태(대) 역시 4146원으로 6.8% 상승했 다. 수입산 고등어는 지난 27일 기준, 한 손에 1만1606원으로 1년 만에 31.6% 가
격이 뛰었다. 이는 생산량 감소의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달 오징어 생산량은 1만 274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줄었 다. 갈치와 명태 역시 어획 부진으로 가격 이 오름세다.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현지 어획 쿼터가 매년 줄면서 수입량이 1년 새 반 토막 났다. 대표적인 양식어종인 광어 가격도 마찬 가지다. 수협노량진수산의 8월 3주차 주 간 수산물 동향에 따르면 양식 광어 1㎏ 가격은 2만28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 다 6.5% 상승했다. 2004년에는 고수온 특 보가 71일간 이어지면서 경남 한 곳에서
만 양식 어류 2828만마리가 폐사했다. 당 시 양식 어류 물량이 줄어든 여파가 지금 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도 지난 27일까지 전국에서 폐사한 양식 어 류는 900만마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수요까지 늘 어나면 수산물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추석 전 수산물 의 공급 안정을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명태 1만5700톤, 오징어 1700톤, 고등어 1500톤, 갈치 800톤, 조기 200톤, 마른 멸 치 100톤 등 비축 수산물 2만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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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일 l 주간 포커스
반찬 먹다 노인 사망 요양보호사감형
요양원에서 충분히 잘리지 않은 음식물을 먹다 70대 노인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요 양보호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5-1부는 업무상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된 A(70·여)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 기하고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3일 인천 남동 구의 한 요양원에서 70대 여성 입소자 B씨 에게 음식물을 잘게 자르지 않은 채 아침 식사를 제공한 뒤 자리를 비웠다. B씨는 혼 자 식사하다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병원으 로 옮겨졌으나 폐렴으로 숨졌다. B씨는 뇌출혈로 인한 우측 편마비가 있었 고 치아도 적었다. 가족은 요양원에 반찬을 잘게 잘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A씨 역시 원장에게 같은 지시를 받아왔다. 1심과 항소심 모두 A씨의 업무상 과실이 사망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반찬이 잘리지 않은 것을 확인한 뒤 4분 만에 가위를 가져왔고, 그 사 이 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주의의무 위 반 정도가 비교적 크지 않다고 봤다. 또 A씨에게 처벌 전력이 없고 범행을 인정 한 점 등을 고려해 1심 형은 무겁다며 벌금 700만원으로 감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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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버스서“조용히 해달라” 말에 격분 고교생 폭행한 40대 실형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 지법 형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폭 행,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A씨 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 다. A씨는 지난해 5월 30일 대전에서 청 주로 향하는 시외버스 안에서 옆 좌석에 앉아있던 B(18)군으로부터 “조용히 해 달라”는 말을 듣게 되자 격분해 B군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해 7월 천안의 한 고속도로 휴 게소에 주차돼 있던 C씨의 차량을 사진 촬영하다가 C씨로부터 사진을 지워달 라고 요청받자 폭행한 혐의도 있다. 이 일로 C씨는 얼굴 등에 약 90일간의 치료 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박 부장판사 는 “피고인은 특별한 이유 없이 피해자 들을 폭행해 범행동기에 대한 비난 가능 성이 높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 지 않았다”며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 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 시했다. ◈ 강남서‘마세라티 만취운전’ 사망사고 낸 40대 구속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에서 음주운전 으로 다중 추돌 사고를 내 오토바이 운 전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마 세라티 운전자가 30일 구속됐다. 서울중 앙지법 한정원 영장 당직 판사는 이날 특 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 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 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씨
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40분께 만취 상 태로 마세라티를 몰다 앞서가던 오토바 이·버스·택시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 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40대 남성 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 으나 끝내 숨졌다. 버스 승객, 택시 기사, 행인 등 3명도 경상을 입었다. 황씨는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긴 급체포 된 뒤 지난 29일 구속영장이 신청 됐다. 황씨를 구속한 경찰은 그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로 넘길 방침이다. ◈“이혼소송 불리할까 봐” 피신한 아내 살해 공무원, 자백 여러 차례 가정폭력을 신고하고 다른 거 처로 피신해 있던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현직 공무원이 경찰 조사에서 “이혼 소 송에서 불리해질 것 같아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살인 혐의 로 붙잡힌 30대 공무원 A씨로부터 이 같 은 진술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범행 동 기에 대해 “최근 이혼 소장을 받고 위자 료와 재산 분할, 양육권·양육비 등 전반 적인 사항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것으 로 생각해 앙심을 품었다”고 진술한 것 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7 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건물 계단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소장 에 적힌 아내의 현 거처를 확인한 뒤 출 근 시간에 맞춰 계단에서 기다리고 있다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는 남편의 폭력을 피해 가족이 사는 광주 시 거처로 피신한 상태였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스마트워치로 긴급 신고한 뒤 병 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어린 자녀도 손가락에 찰과상을 입 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4 차례에 걸쳐 가정폭력으로 신고됐으며, 지난 6월에는 관련 혐의로 검찰에 송치 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 로 계획범행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추 가 조사하고 있다. ◈ 술 취해 지구대서 행패 부리고 도경찰청장에게 항의한 경찰관 음주 소란을 피우다 경찰이 출동하자 해당 지구대와 도경찰청장에게 항의한 알코올 중독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처됐 다. 1일 청주의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는 지난달 청주시 상당구의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시민에게 시비를 걸었다. 경 찰이 출동하자 그는 해당 지구대를 찾 아가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고, 충 북경찰청장에게도 항의성 문자를 보냈 다. 그는 과거에도 주취 소란 문제로 여 러 차례 신고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A 경위는 가족의 병원 치료 제 안을 거부한 채 음주 문제로 여러 차례 말썽을 일으키다 지난달 21일 정신병원 에 응급입원 된 뒤 대기발령 조처됐다. 법원은 A 경위에 대해 가정폭력처벌법 상 임시조치 1·2·3호(접근 및 연락 금 지) 결정을 내린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직무 복귀가 가능한지 여부 를 검토하고 있다”며 “주취 소란 신 고 건수와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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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 1천명 넘어 , 한국도 수색 계속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덮친 대홍수로 인한 전체 사망자가 1천19 명으로 늘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 청은 네팔 내 홍수 관련 사망자가 1천3명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도 16명 이 숨져 양국의 전체 사망자는 1천19명이 됐다. 실종자는 네팔 3천916명, 중국 546명 등 모두 4천462명으로 집계됐다. 네팔 당국은 지금까지 최소 1만1천814명 을 구조했으며, 도로와 교량이 파괴돼 고립 된 지역을 중심으로 헬기 등을 이용한 수 색·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력과 통 신 복구, 도로 보수 등 피해 지역 정상화 작 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력발전소 피해가 커 실종자 수색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팔 재난관리청 은 여러 수력발전소에서 최소 639명이 실 종되거나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발전소 터널에 갇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 터널은 두꺼운 진흙으로 가득 차 구조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터널에 갇힌 사람들의 경우 공기와 식수 부족으로 인해 재난 발생 후 초기 72시간이 생존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 고 설명했다. 재난 발생 후 일주일째에 접 어들면서 생존자 발견 가능성에 대한 우려 도 커지고 있다. 한국 정부도 현지에서 한국인 실종자 9 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정 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이날 네팔군과 함께 헬기와 도보로 어퍼트리슐리-1(UT-1) 수 력발전소 등 피해 지역을 수색했지만 실종 자와 관련한 특이사항은 확인하지 못했다. 한국 정부의 해외긴급구호대(KDRT) 44 명도 현지로 출발해 네팔 당국 및 기존 대 응팀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 다. 구호대는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매몰 자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해 수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재난은 홍수와 산사태로 주요 도로 와 교량이 잇따라 파괴되면서 구조대의 접 근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당국은 임시 교량을 설치하고 도로를 복구하는 등 고립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 하고 있다.
유명 식당에 바퀴벌레 100마리 투척 … 29세 남성 체포
대만의 한 유명 식당에서 살아있는 바퀴 벌레 100여 마리를 투척하는 사건을 일으 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연합보의 보도를 종합하면 대만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후 주거지에서 식당 업주와 종업원의 영 업을 강제적으로 방해하고 안전에 위해를 가한 혐의 등으로 29세 남성 위 모 씨를 체 포했다고 밝혔다. 위 씨는 지난 29일 낮 12시 30분쯤 이 식당 에 들어서 욕설을 한 뒤 바퀴 100여 마리가 든 봉지를 계산대 쪽에 쏟아붓고 달아났으 나 붙잡혔다. 위 씨는 당시 식당에 들어가 며 우비를 입고 마스크와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던 상태였다. 그가 봉지를 쏟아부어 식 당 바닥은 순식간에 바퀴벌레로 뒤덮였고 손님들은 비명을 지르는 등 혼비백산한 것 으로 전해졌다. 대만 검찰은 체포된 위 씨 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타이난지방검찰서는 전날 언론에 배포자
료를 통해 “조사 결과 형법상 강제죄와 협 박죄 등을 저질렀다는 혐의가 중대하고 도 주 및 증거인멸·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 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고인이 진술한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아 관련 증거와 사실관계를 추가로 규명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법원은 3만 대만달러(약 130만 원) 의 보석금을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했다. 대 신 주거는 제한하기로 했다. 연합보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위씨는 식당의 서비스 태도에 불만을 품고 이전에 말다툼을 벌인 뒤 앙심을 품어 범행하게 됐 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다만 범행 동 기가 이처럼 단순한 것인지 배후에서 누가 지시한 것인지에 대해 검찰은 사실대로 진 술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는 2021년에도 채무 갈등으로 바퀴벌레 1만여마리를 구입해 식당과 로 비에 투척한 사건이 벌어져 세간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당시 주범에 대해 협박죄가 적용돼 징역 6개월이 선고됐다. 대만에서는 반려동물 먹이로 쓰이는 붉은 색 바퀴가 저렴한 가격에 온라인에서 손쉽 게 구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채권추심이나 불법적인 보복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례 가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지적했다.
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유럽 박물관 또 대낮 강도 … 입장권 끊고 유유히 입장 이집트 왕실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오스트리아 빈의 박물관에서 도난당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AFP,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남성 2 명이 지난 27일 대낮에 빈 응용미술관의 전시 진열장을 망치로 부수고 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 도난품은 프랑스 명품 보석업체 반 클 리프 앤 아펠이 1939년 이집트 왕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목걸이다. 이집트 국왕 푸아드 1세의 딸 파이자 공주가 훗날 이란 국왕이 되는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왕세자와 결혼할 당시 나즐 리 왕비가 이 목걸이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금에 총 673개의 다이아몬드가 사용 됐으며 무게는 200캐럿에 달한다. 2015 년 경매 당시 소더비가 평가한 가치는 약 400만달러(55억원)였다. 용의자들은 범행 당시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정상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해 박 물관으로 들어온 뒤 범행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들의 얼굴은 CCTV에 고스란 히 포착돼 빈 시내 곳곳에 사진과 함께 공개 수배됐다. 이들은 검은색 옷과 어두운 색 운동화 를 착용했으며, 약 175㎝의 마른 체격에 머리와 수염은 검은색이라고 경찰은 전
했다. 빈 응용미술관에서는 반 클리프 앤 아펠과 공동으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 었다. 9월 27일까지 예정된 이 전시는 도 난 직후 잠시 폐쇄됐다가 지난 28일 다시 관람객에게 개방됐다. 최근 유럽 박물관들은 연쇄적인 도난 범 죄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에서는 대낮에 약 1억달러(1천380억원)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했다. 이달 들어서는 스페인 빌레나 박물관에 도둑들이 침입해 청동기 시대 금속 유물 컬렉션에서 금팔찌, 대접, 병 등 50여 점 의 전시품을 털어갔다.
일본 나라현 거주 최고령 할머니 115세로 사망 일본 최고령자로 나라현 야마토코리야 마시에 살던 가가와 시게코가 지난달 27 일 115세로 별세했다고 지지통신 등이 31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911년 5월 태어난 고인은 지난해 7월 오이타현 나 카쓰시의 114세 여성이 사망한 이후 일 본 내 최고령자였다. 가가와의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가와는 109세였던 2021년 4월에 도쿄 올림픽 최고령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1934년 오사카 여자고등의학전문학교 (현 간사이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병 원 근무를 거쳐 1937년 거주지였던 야 마토코리야마시에서 개업한 의사였다. 80세가 넘어서까지 산부인과·내과 의 사로 활동했다. 가가와가 별세하면서 현재 일본 최고 령자는 114세인 교토시 거주 기시모토 후요가 됐다. 1908년 5월 태어나 세계 최 고령자였던 일본 효고현 아시야시 이토 오카 도미코가 2024년 12월 116세로 숨 지면서 세계 최고령자는 1909년 8월 태 어난 영국인 에셀 캐터햄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100세 이상 고령자 수가 55 년 연속 늘면서 지난해 9월 기준 10만명 에 육박한 9만9,736명으로 1년 전보다
4,644명 증가했다고 후생노동성이 발표 했다. 한편 역사상 역대 최장수 인물은 프랑스 의 잔 루이즈 칼망으로 122세 164일이 최 고 기록이다. 그는 1875년 2월21일 출생 해 지난 1997년 8월4일 122세로 사망, 인 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살아남은 공식 기록 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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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rts News
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PGA ‘삼총사’ 김시우·김주형·임성재, 잊지 못할 2026시즌
2026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한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가 각기 다른 의미의 한 해 를 보냈다. 김시우는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
다. 24개 대회에서 11차례 톱10에 올랐고, 준우승 3회와 3위 2회를 기록했다. 한국 선 수가 PGA 투어 한 시즌에 톱10을 10회 이 상 기록한 것은 김시우가 처음이다.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투어 챔피언십 공 동 14위로 53만6천520달러를 추가한 김 시우는 시즌 상금 1천27만1천694달러(약 142억원)를 기록, 한국 선수 최초로 한 시 즌 상금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통산 상 금도 4천116만9천934달러로 한국 선수 최초 4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세부 기록에 서도 어프로치 샷 타수 이득(SG: Approach the Green) 1위(평균 0.738), 라운드당 버디 공동 3위(4.44개), 스크램블링 성공률 7위 (64.88%)에 올랐다. 김주형은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해 26개 대회 중 25개에서 톱10에 들지 못하며 세 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났지만, 올해 6 월 US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 승했다.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
스 오픈 이후 33개월 만의 PGA 투어 우승 이다. 임성재는 부상 악재를 딛고 플레이오프 (PO) 2차전까지 진출했다. 오른 손목 부상 으로 시즌 초반 여러 대회에 결장해 페덱 스컵 포인트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행군 끝에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 드 챔피언십 공동 5위, 2차전 BMW 챔피언 십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다만 상위 30명 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에는 진출하지 못해 8년 연속 출전 기록은 끊겼다. 세 선수는 이제 서로 다른 행보에 나선다. PGA 투어는 가을시리즈로 이어지며, 세 선수는 내년 시즌 준비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등을 준비한다. 특히 우승이 없는 김시우가 가을시리즈에 서 우승 도전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축구의 신’ 메시, 국대 은퇴 … ‘울지마요,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 이애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메시는 1일 오전 SNS에 “(월드 컵) 결승전이 끝난 후 많이 생각한 끝에 저 는 대표팀에서 은퇴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며 “가슴이 아프지만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라는 것을 안다”고 자필로 쓴 편지 사진을 올렸다. 또 “늘 이 유니폼을 위해 싸우고 제 모든 것을 바쳤다. 여러분 에게 기쁨을 드리고, 축구를 통해 아르헨 티나 사람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 드리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7월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해 역대 최다 대회 출전 공 동 1위(6회)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우승)에 이어 눈부신 활약 을 펼치며 2회 연속 결승 진출로 눈길을 끌었다. 다만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막히며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메시는 2014 브 라질월드컵에 이어 2번째 준우승을 차지 했다.
메시는 “(대표팀을) 앞으로도 영원히 사 랑할 것”이라며 “제 안의 모든 것을 다 쏟아냈고, 더는 드릴 것이 남지 않았다. 게 다가 그 자리를 받을 자격이 있는 훌륭한 어린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직후 은퇴 를 결심했다. 메시는 대회를 마치고 이틀 후에 은퇴 편지를 작성했으며, 아버지 호 르헤의 건강 문제로 인해 공개를 미뤘다고 밝혔다. 메시는 2005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처 음 소집된 이후 꾸준히 활약을 펼쳤다. 메 시는 21년간 207경기에 출전해 125득점을 남겼다.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출전 및 최 다 득점이다. 출전 2위 하비에르 마스체라 노(147경기), 득점 2위 가브리엘 바티스투
타(56골)와의 간격이 매우 크다. 전 세계로 범위를 넓히면 메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 티아누 호날두(233경기, 146득점)에 이어 출전과 득점에서 모두 2번째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출전 한 대회에서도 수많은 기록을 썼다. 메시 는 월드컵에서 통산 12개의 어시스트로 역 대 최다 도움 1위, 21골을 넣어 최다 득점 2위에 자리했다. 또 34경기에 나서며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메시는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 리카)에서 역대 최다 출전 1위(39경기), 역 대 최다 어시스트 1위(18개)다. 아르헨티 나는 메시가 뛰는 동안 코파 아메리카에서 2차례 정상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 1 위로 올라섰다.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에 모레노 … 내년 아시안컵까지 맡을 수도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48) 감독이 하반기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 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 고 모레노 감독과 코치진 6명의 선임안을
의결했다. 모레노 감독은 홍명보 전 감독 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표팀을 맡아 9~10 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총 6경기를 지휘 한다.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지만, 경 기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열리는 2027 아 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길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축구협회 새 회장 선임이 늦어 질 가능성을 고려해 임시 감독 체제로 대 표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레노 감독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경우 정식 감독 으로 선임될 가능성도 있다. 모레노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에서 임시 감독을 거쳐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경험이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코치로 활동 하던 그는 2019년 엔리케 감독이 개인 사 정으로 자리를 비우자 임시로 3경기를 지 휘했고, 이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FC
바르셀로나 수석코치를 지낸 그는 이후 모 나코, 그라나다, 소치 등을 이끌었다. 모레노 감독은 대표팀을 맡은 경험뿐 아 니라 유럽 무대에서 다양한 지도 경력을 쌓았다. 특히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전술 과 분석 업무를 담당하며 스페인 대표팀의 운영 방식을 익힌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유럽식 전술을 바탕으 로 선수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코치진도 전원 스페인 출신으로 구성됐 다. 소치에서 함께했던 에두아르도 도캄 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전술·분석, 피지 컬, 골키퍼 분야 전문가들이 모레노 감독 을 보좌한다. 이번 선임은 축구협회가 처음으로 공개 채용 방식으로 대표팀 감독을 뽑았다는 점
에서도 의미가 있다. 협회는 서류 평가와 온라인 면접, 대면 미팅 및 계약 조건 조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압축했고, 모레노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최종 후보에는 모레노 감독 외에도 도메 네크 토렌트, 헤수스 카사스, 에르빈 쿠만 감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협회는 여러 후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한 뒤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와 전술적 대안, 대표팀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레노 감독을 선택했다.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은 “모레노 감 독은 한국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 탕으로 다양한 전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의가 인상 깊었다”며 “대표팀의 분위 기 전환과 경기력 향상에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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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워킹맘 킬러vs재벌 형사, 금토 안방 ‘사이다 히어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와 SBS ‘재벌X형사2’가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유부녀 킬러’는 전국 시청률 9.9%, ‘ 재벌X형사2’는 7.9%를 기록했다. 두 작 품의 격차는 2.0%포인트다.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평범한 일상을 살 아가는 인물이 현실에서는 갖기 힘든 힘으 로 범죄자를 응징한다는 데 있다. ‘유부녀 킬러’의 유보나(공효진)는 남 편과 어린 딸을 둔 평범한 워킹맘이자 두 루미전자 부장이지만, 정체는 범죄자를 처 단하는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다. 육아 와 직장생활, 시댁 문제로 고민하면서도 임무가 주어지면 냉철한 킬러로 돌변한다. ‘재벌X형사2’의 진이수(안보현)는 막 대한 재력과 인맥을 가진 재벌가 도련님 이면서 형사다. 폐가 수색을 위해 건물을 통째로 사들이거나 해외 도피 용의자를 잡
기 위해 전용기를 띄우는 등 일반 형사라 면 상상하기 힘든 ‘플렉스 수사’로 사 건을 해결한다. 두 주인공은 방식은 다르지만 법과 제도 의 한계를 뛰어넘어 범죄자를 응징하며 시청자에게 ‘사이다’ 같은 쾌감을 선사 한다. 현실에서 느끼는 무력감과 답답함 을 대신 해소해주는 셈이다. 이 같은 설정은 최근 드라마의 주요 흐 름이기도 하다. SBS ‘김부장’ 역시 평 범한 중년 아빠가 위기에 처한 딸을 구하 기 위해 특수요원 출신의 능력을 드러내 고 악인을 직접 응징하는 이야기로 인기 를 얻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작품의 인기가 사법 시 스템과 공권력에 대한 대중의 불신과 맞닿 아 있다고 분석한다. 윤석진 충남대 국문학과 교수는 “기존 공권력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 다는 인식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김헌 식 대중문화평론가도 “사법 시스템이 제 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신 속에서 현실 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감한 캐릭터가 등장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범한 직장인이나 부모가 비범한 능력을 발휘하는 설정은 현실적인 공감과 판타지적 쾌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김 평 론가는 이를 “지상파의 주요 시청층을 겨 냥해 공감 요소와 장르물을 결합한 흐름” 이라고 분석했다.
로스앤젤레스 ‘BTS 위크’ 선포 … 시청도 붉게 물든다
로스앤젤레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아리랑’(ARIRANG) 개최를 기념해 이달 1∼8일을 ‘BTS 위크’(BTS Week)로 지정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 이 1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시는 지난달 31일 시의회, 관광청, 빅히트뮤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공식 선포식 을 열었다. ‘BTS 위크’를 기념해 로스앤젤레스 시 청은 1일 5집 ‘아리랑’의 키 컬러인 붉 은색으로 불을 밝힌다. 이는 도시를 방문하 는 관객을 위한 공식적인 환영과 우정의 의 미라고 빅히트뮤직은 설명했다.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BTS 위크’ 선포에는 예술과 문화가 상호 이해
를 높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믿음이 담겼다”며 “세계 문화에 크게 기여해 온 방탄소년단의 놀라 운 업적을 기리고, 로스앤젤레스와의 특별 한 인연을 전 세계인과 함께 축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존 리 로스앤젤레스 시의원은 “이번 선 포는 방탄소년단이 세계 문화에 남긴 특별 한 발자취를 시 차원에서 기리는 것”이라 며 “동시에 로스앤젤레스와 한국 및 한인 사회의 오랜 유대와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자부심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과 5∼6일 로스앤 젤레스 대형 공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에 서 콘서트를 연다. 4회 공연은 전석 매진됐 다. 이들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1년 12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 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세계 음악 산업에서 한국과 아시아 가수들에게 길을 열어줬고, 이들이 전한 희망의 메시지가 언어·문화 를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영화 ‘오디세이’… 올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 가 일주일 먼저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 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외 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30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 면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 드 뉴 데이’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7 시 기준 각각 847만1천여 명과 845만4천 여 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 난달 29일 개봉했고, ‘오디세이’는 그 보다 일주일 늦은 이달 5일 극장에 걸렸 다. 두 작품이 하반기 외화 흥행을 주도 한 가운데, 관객 동원 속도에선 ‘오디세 이’가 한발 앞섰다. ‘오디세이’는 개봉 24일째인 28일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해, 개봉 26일 째인 23일 800만 고지를 밟은 ‘스파이 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이틀 빠른 기록을 세웠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800만 관객을 가장 짧은 기간에 동원한 작품이기도 하다.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 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 으로, 트로이 전쟁을 마친 영웅 오디세우 스(맷 데이먼 분)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 가기까지 겪는 10년간의 모험을 그렸다. 놀런 감독이 ‘오펜하이머’(2023) 이 후 3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맷 데이먼 을 비롯해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젠데
이아 등이 출연했다. 장기 흥행세도 이어지고 있다. ‘오디세이’는 개봉 이틀 전인 지난 3 일부터 이날까지 28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지켰으며, 개봉 이후에는 25일 연 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천만 영화 등극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오디세이’가 천만 고지를 넘길 경우 올해 개봉작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왕 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 이자 올해 첫 ‘천만 외화’가 된다.
‘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하차 온라인에서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된 배우 하영(안하영·33)이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 하차한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 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메스 하나로 사람을 살려내는 천재 의사 의 유쾌한 활극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지난해 시즌1이 공개돼 국내외 시청자 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영은 이 작품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를 연기해 얼 굴을 알렸고, 주지훈, 추영우 등과 함께 후속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영이 지난달 방송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란 사실을 공개한 후 그의 증 조부가 일제강점기에 의사로 활동한 안 상호(1872~1927)로 알려지면서 당시 행 적을 두고 온라인에서 친일 의혹이 불거 졌다. 이후 하영은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 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기 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 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 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그가 주연으로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와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시즌2~3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다.
2026년 9월 3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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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ㅣ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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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ㅣ 생활
“중금속 조심해야 한다는데”…‘통조림 참치’ 매일 먹어도 되나? 참치캔은 현대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 는 단골 메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맛이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다. 하지만 참치캔을 먹다보면 수은 등 중금속 우려 때문에 걱정되기도 한다. 통조림 참치는 일주일에 몇 개까지 먹 어도 안전할까? 이에 대해 알아본다.
다르다. 임신부의 주간 수은 허용치는 일반인의 절반 수준(체중 1kg당 1.6µg) 이다. 체중 20kg의 4세 아동 역시 주간 전체 허용치가 66µg이다. 따라서 임신 부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참 치캔은 일주일에 2~3개 정도만 섭취하 는 것이 권장된다. 참치캔에 들어가는 어종에 비해 훨 씬 큰 횟감용 참다랑어, 눈다랑어 등 은 수은 함량이 굉장히 높다. 참다랑어 회 200g(수은 약 140µg 함유)을 먹는다 면, 일주일 치 수은 허용량의 약 70%를 한 번에 섭취하게 된다. 이러한 생선은 주 1회 이하로 섭취하고 해당 주에는 다 른 해산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횟감용 대형 참치와 통조림용 참치는 다르다 소비자들이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는 통조림 참치와 횟감용 대형 참치를 똑 같이 생각하는 것이다. 대형 참치가 수 은 농도가 높은 대표적인 어종으로 자 주 언급되다 보니, 참치 통조림 역시 중 금속 중독 위험이 클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수은은 화산 활동이나 환 경 오염 등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고, 먹 이 사슬을 거치며 물고기의 몸속에 ‘ 메틸수은’ 형태로 축적된다. 즉, 수명 이 길고 덩치가 큰 포식성 어류일수록 중금속 축적량도 많아진다. 하지만 우리가 통조림으로 먹는 참치 는 흔히 회로 먹는 대형 참치와는 어종 자체가 다르다.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참치 통조림의 주원료는 가다랑어나 황 다랑어 같은 소형 참치 어종이다. 횟감 으로 쓰이는 참다랑어 등 대형 참치보 다 훨씬 작고 어리기 때문에 체내 수은 축적량 역시 현저히 낮다.
참치캔은 언제나 인기가 많은 식재료다. 하지만 수은 등 중금속 우려 때문에 섭취가 망설여지기도 한다. 참치캔은 하루에 몇 개까지 먹어도 안전할까?
매일 하루 한 캔 먹어도 안전 기준치 절 반 이하 국제 안전 지침에 따르면 건강에 무리 를 주지 않는 일반 성인의 주간 수은 섭 취 허용량(PTWI)은 체중 1kg당 3.3마이 크로그램(µg)이다. 이를 체중 70kg인 성 인에게 적용하면 일주일에 약 231µg의 수은 섭취까지는 안전하다는 계산이 나 온다. 실제 통조림 참치의 수은 함량은 이 기준을 크게 밑돈다. 최근 스페인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 는 95g 소형 통조림 참치캔에 들어있는
수은은 약 13µg 수준에 그쳤다. 성인이 일주일 내내 하루에 한 캔씩 참치를 먹 는다고 가정해도 섭취하는 수은은 총 92µg으로, 주간 허용치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일상적인 식단에서 참치캔을 먹는 것만으로 수은 중독에 걸릴 가능성 은 거의 없다는 뜻이다. 임신부·영유아는 기준치 다르고, 대형 어종은 피해야 다만, 몸집이 작거나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신부와 영유아는 기준이
수은 걱정보다 나트륨 우려해야 다만 참치 통조림을 즐겨 먹는다면 나 트륨을 우려할 필요가 있다. 참치 통조 림은 의외로 간이 세다. 일반적인 참치 캔 제품 100g당 나트륨 함량은 410mg 이다. 200~250g 용량인 참치 통조림 한 캔을 혼자 다 먹게 될 경우, 세계보건기 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인 2000mg의 절반을 한 번에 섭 취하게 된다. 특히 밥반찬으로 자주 먹는 고추참치 나 야채참치 등 양념이 된 제품은 기본 참치보다 나트륨과 당류 함량이 더 높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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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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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ㅣ 건강
건강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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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전문의 추천, '치매 위험' 낮추는 습관 4가지
치매는 기억력과 언어 능력, 판단력처 럼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 는 상태를 말한다. 인지 기능은 기억에 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도 기억 력 저하 한 가지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지금이 언제이고 여기가 어디인지 인식 하는 데 혼란이 오거나, 성격과 감정을 조절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변화가 함 께 나타나기도 한다. 치매 발병에는 나 이와 유전처럼 스스로 바꿀 수 없는 요 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 만 생활습관과 얽힌 위험 요인도 함께 확인되고 있는데, 이쪽은 본인이 조정해 볼 여지가 남아 있는 부분이다. 이에 신 경과와 수면의학, 노화 분야 전문가들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꼽은 생활습관 4가지를 정리했다. 1.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 수영처럼 심박수를 올리는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을 일정한 빈도로
이어가는 습관을 말한다. 근력 운동이나 춤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도 여기에 포함된다. 운동의 형태보다 지속 여부가 인지 기능과 더 가깝게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은 심장과 혈관의 기 능을 유지해 뇌로 가는 혈류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압과 혈당이 함 께 조절되면 뇌의 작은 혈관이 손상될 가능성도 낮아진다. 운동 중에는 신경세 포의 생존과 성장에 관여하는 물질, 그 리고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의 활동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딜런 윈트 박사(Dr. Dylan Wint, 클리블랜드 클리닉)는 건 강·의료 매체 '헬스 에센셜(Health Essentials)'을 통해 "뇌는 기능하는 데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하는 탐욕스러운 기관" 이라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인지 기능 저하를 겪을 가능성이 낮다 는 근거는 상당히 강하고 일관적"이라 고 설명했다. 2. 청력 관리하기 청력 손실은 나이가 들면서 흔해지는 감각 저하 중 하나다. 60세 이상 성인의 3분의 2 가까이에게 청력 손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서히 진행돼 본 인이 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으로 도 알려져 있다. 청력 손실은 치매의 수 정 가능한 위험 요인(modifiable risk factor) 중 하나로 분류된다. 들어오는 소리 정보가 줄면 대화 내용
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인지 자원이 쓰 인다. 듣기에 자원이 쏠릴수록 기억과 사고에 남는 여력은 줄어든다. 잘 들리 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면 대화 참여 자 체가 줄어 뇌가 받는 언어 자극도 함께 감소한다. 청력 저하가 사회적 고립과 우울로 이어지는 경로도 지목된다. 신경과 전문의 데이비드 놉먼 박사(Dr. David Knopman, 메이오 클리닉)는 미국 의료기관 매체 '메이오 클리닉 뉴스 네 트워크(Mayo Clinic News Network)'를 통해 "상대의 말을 정확히 듣지 못해도 기억력이 온전하면 머릿속에서 다시 되 짚어 내용을 알아낼 수 있다"며 "반대로 단기 기억이 손상된 상태에서 청력까지 떨어지면 그 기능은 사라진다"고 설명 했다. 3. 깊은 잠을 충분히 자기 성인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은 하룻밤 7~9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의 하룻 밤 수면은 여러 단계를 오가며, 이 가운 데 4분의 1가량이 깊은 수면, 곧 서파 수 면(slow-wave sleep)에 해당한다. 이 단 계에서 혈압과 심박수는 하루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다. 잠자리에 머문 시간이 확보돼도 도중에 자주 깨면 깊 은 수면의 비중은 줄어든다. 깊은 수면 동안에는 뇌척수액을 흘려보내는 통로 인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이 활발해진다. 이 경로는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
등 단백질을 씻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깊은 수면이 부족하면 밤사이 혈압 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고, 혈관 벽 세포 가 자극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수면의학 교수 수전 레드라인 박사(Dr. Susan Redline, 하버드 의대)는 미국 건 강·의료 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Harvard Health Publishing)'을 통해 "최 소 7시간을 자더라도 수면이 중간에 끊 기면 깊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고 혈압이 건강하지 않은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사람들과 계속 어울리기 가족·친구와의 대화나 모임 참여처 럼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이어가는 것 이 좋다. 사회적 고립 역시 치매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 분류된다. 은퇴 와 이동 능력 저하, 청력·인지 기능 변 화가 교류를 줄이는 배경으로 지목되는 만큼, 이런 변화가 찾아올 때 특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대화 중에는 말의 내용 과 표정, 몸짓을 동시에 해석하고 반응 하는 처리가 일어난다. 접촉이 줄면 이 런 자극이 함께 감소하고, 장기간의 외 로움은 뇌 조직 위축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됐다. 만성적인 외로움이 만성 스트 레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몸의 염증 수준 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외로움이 뇌 에 손상이 쌓여도 기능을 유지하는 힘, 곧 인지 회복탄력성(cognitive resilience) 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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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가족생활 가족생활 | Family 슬기로운 Family Lif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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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부관계 개선법 <2>
캥거루족과 동거기간 미리 정하세요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하라
성인자녀와 화목한 동거하려면
△섹스하는 날을 달력에 적어라 : 섹스 를 할 날을 파트너와 공유하고, 요일을 정한다면 날짜가 다가올수록 준비를 하 게 되며 대망의 그 날엔 서로 각자의 일 터에 있으면서도 전위가 시작되는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하라 : 모든 것 은 감정의 문제에서 비롯되며 거창한 이유 따위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경우 가 대부분이다. 배우자와 솔직하게 생 각을 터놓는 것에서부터 자연스러운 감 정이 살아나게 된다. △변명은 그만하라 : 상황에 대한 변 명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다. △평소에 원한다는 감정을 갖게 하라 : 섹스는 침실에서 하지만, 감정은 일상 에서 만들어집니다. 침실 바깥에서도 배우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평소에 인지 시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감정이 일어 나게 된다. △일단 시작하라 : 예전만큼 흥분이 되 지 않아도 흥분되기 위한 노력을 할 의
지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부담을 버려라 : 오르가즘에 대한 부 담감을 버리고 배우자에게 온전히 집중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만 족감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하라 : 배우자와는 서로의 성감과 좋아하는 체위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같은 섹스 를 반복하게 된다. △조명을 바꿔라 : 일반적인 형광등 은 너무 밝아 상대방을 아름답게 보이 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침실의 조명 을 되도록이면 주황빛을 돌게 하는 것 이 좋다. △공감대를 형성 하라 : 부부는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취미생 활을 즐기는 것이 좋다.. 별다른 취미가 없다면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하라 : 서로에 게 상처를 주게 되면 싸움이 늘어난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대화를 하지 않 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둘만의 공감대가 형성 되고 부부 사이가 좋아지게 됩니다. △가벼운 스킨십을 시작하라 : 결혼 생활이 지속되다 보면 서로에게 간단 한 스킨십 조차도 힘들어 지게 된다. 가 벼운 스킨십을 통해 서로에게 위안을 받을 수도 있고 교감을 충분히 나눌 수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성인자녀가 집을 떠난 뒤 부모들이 겪 는 허전함을 일컫는 빈둥지증후군도 옛 말이 됐다. 몇 년 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사는 18~31세 사이 밀레니얼들이 2100만명에 이르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40년 내 최고 수치로 '부메랑 키즈'라 불리는 이 캥거루족들 은 이제 미국가정에서 그리 낯설지 않 다. 이번 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1980 년~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는 '대 학졸업 후 최고 5년 정도까지 부모와 함 께 사는 것이 부끄럽다거나 이상하지 않 다'고 응답할 만큼 미국 젊은 세대들의 사 고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취업을 했어도 부모와 동거를 통해 생 활비 부담을 줄이려 한다는 것이다. 얼 마간은 오랜만에 보는 자녀가 반가울지 모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이상 '품안 의 자식'이 아닌 성인자녀들과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또 그는 성인자녀 와의 동거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동거 전 논의를 통해 동거규칙 을 정하고 이를 계약서화 할 것을 제시 한다. 그가 제시하는 동거 전 자녀와 함 께 의논할 사항들을 알아봤다. ▶ 생활비 : 성인자녀와 동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비 분담. 자녀가 직업 을 가지고 있다면 렌트비 및 생활비를 얼마나 부담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해 야 한다. 그러나 자녀가 아직 취업 전이 라면 생활비 분담을 위한 파트타임 계 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게 좋
다. 집세 외에도 식료품비에서부터 통 신비, 케이블 TV비용, 세탁비, 주유비 등의 항목에 대해서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미리 합의하도록 한다. ▶ 동거 기간 : 동거 기간 역시 미리 합 의하는 것이 좋다. 취업 전까지라는 막 연한 단서를 달기 보다는 몇 달 혹은 몇 년과 같은 구체적인 기간을 합의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 생활규칙 : 성인자녀라고는 하나 부 모 눈에는 여전히 아이처럼 보이게 마 련. 그러다보니 자녀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일일이 잔소리를 하게 되고 시간이 갈수록 갈등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통금시간이 나 친구들을 데리고 오는 문제에 대해서 도 사전에 합의하는 것이 좋다. ▶집안일 분담 : 청소와 빨래, 미성년 형제들을 위한 라이드 등 각종 집안일에 대해서도 어떻게 분담할 것인가 의논해 두면 나중에 크고 작은 마찰을 줄일 수 있다. <미주중앙이주현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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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9월 8월3일 5일 l l 주간 주간포커스 포커스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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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아라 장타를 위한 그립
스트통 그립.
뉴트럴 그립.
위크 그립.
◆그립은 뉴트럴에 인터로킹 기본적으로 장타를 위해서는 스트롱 그 립을 채택해 파워를 실어주는 것이 좋다. 스트롱 그립은 그립을 견고하게 하고 슬 라이스를 어느 정도 잡아줘 거리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덮어 잡으면 오히려 클럽을 잡아당겨 풀샷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한다. ◆티 높이를 조정하라 티잉그라운드에서 티를 꽂고 볼을 올려 놓을 때도 적절한 높이가 필요하다. 헤드
가 스윙의 최저점에서 올라가는 길목에 정확히 임팩트 되려면 볼 위치만큼 중요 한 것이 티 높이다. 스윙의 개성이나 바람 이 심하게 부는 상황에 따라 조금은 낮거 나 높게 티를 꽂는 사람도 있지만 적절한 선은 볼의 반 정도가 클럽 위로 올라오게 하는 것이다. 볼이 드라이버의 크라운을 기준으로 반 개 정도 위로 볼록 올라오게 한 뒤 어드레스에 들어가기 전 클럽을 이 용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나에게 맞는 그립 찾기
스윙을 점검하는 기본은 ‘그립’이 다.‘좋은 샷은 그립에서 비롯된다’ 해 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립은 중요하다. 그 립은 어드레스 자세 정면에서 봤을 때 왼 손의 위치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클럽을 쥔 왼손이 오른쪽으로 많이 돌아 가 위에서 내려다 볼 때 왼손 손등의 손 마 디가 2개 이상이 보이면 스트롱 그립(훅 그립)이다. 이 그립은 강한 임팩트로 비거 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이나 손이 작 은 골퍼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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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하게 당겨치는 샷으로 방향성 의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있기 때 문에 핸디캡이 높은 초보 골퍼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왼손 손등이 거의 정면을 향하고 있어 위 에서 내려다보면 손 마디가 1개 정도 보이 는 것은 위크 그립(슬라이스 그립)이다. 위 크 그립은 클럽과 팔이 일체화돼 컨트롤 샷 을 하는데 유리하다. 그러나 손이 작고 파 워가 없는 골퍼의 경우 클럽에 파워를 제대 로 전달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왼손 손등 손마디가 2개가 보이도록 잡 는 것은 뉴트럴 그립이다. 뉴트럴 그립은 파워와 방향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그립 이라고 알고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골퍼들의 스윙 이 다르듯 사람마다 손의 크기나 모양이 다르고 어떤 그립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그립은 자신에 게 편안하면서 스윙 스타일에 맞는 그립 이다. 본인에게 편안한 그립을 찾으려면 서서 팔을 내렸을 때 잡히는 그대로 클럽 을 잡으면 된다. 박수를 치듯이 양손을 마 주보게 클럽을 잡으면 가장 편안하면서도 이상적인 그립을 만들 수 있다. 그립 교정은 쉽지 않지만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그립을 찾는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만도 아니다. <서울경제골프매거진>
110 2023년www.FocusColorado.net 5월 18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Break BreakTime(2) Time 쉬어갑시다
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www.FocusColorado.net 111
유머
확실하게 잠 깨는 방법
아빠~ 조금만 기다리세요~~
이해할 수 없는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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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자는 공주!> 어느나라 공주가 마법에 걸렸는데 그 공주 를 깨우기 위해 여행을 하던 한 왕자가 드디 어 잠든 공주를 찾아냈다. ▷왕자의 말 : 오~! 완전 겁나게 아름다운 공주네! 공주~, 공주님, 어서 눈을 뜨시오! 그러고는 공주의 이마에 왕자는 뽀뽀를 했 다. 잠시 후에 공주는 깨어났다. 그 공주는 왕자의 얼굴을 보자마자 애기를 했다. ▷공주의 말 : 여봐라~! 어서~, 어서빨리.. 수면제를 가지고 오너라! <못생겼다는 말 대신> ▷이목구비가 자유분방하다. ▷얼굴이 착하게 생겼다. ▷되는대로 생겼다. ▷얼굴이 아프다. ▷얼굴이 오늘내일 한다. ▷이 세상의 얼굴이 아니다. ▷개성 있게 생겼다. <선녀와 나무꾼> 어느날 나무꾼이 산길을 가고 있는데 ...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다. 혹시 선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 에 다가가서 보니 꼬부랑 할머니었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나무꾼에게 그 할머니 가 말문을 열었다. ▷할머니 : "총각! 내 말 좀 들어봐" ▷나무꾼 : (시큰둥한 표정으로..)"뭔데요?" ▷할머니 : "난 사실 선녀예요. 그런데 옥황상 제의 노여움을 받고 이렇게 되었지요. 그렇지만당신과키스를한다면하는도중에 난다시선녀로변하게될거예요^^^^저좀도 와 주세요. 평생 당신만을 섬기며 살겠어요" 이 말을 들은 나무꾼은 침을 질질 흘린다. "아~! 이게 웬 떡이냐?"라고 생각한 나무 꾼은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할머니과 "쭉 ~~~짝~~쨕" 을 했다.... 그러나 얘기와는 달리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나무꾼 :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니, 왜! 아직도 안 변해여..?" ▷할머니 : "총각은 몇살인가..?" ▷나무꾼 : "27살 인데요." ▷할머니 :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 는 걸 믿어~~????
◆가로열쇠 1.남의 일이 잘되도록 주선하는 일 3.한가한 시간에 즐기면서 하는 운동 5.논에 물이 넘나들게 만든 좁은 통로 8.진흙탕에서 싸우는 개 10.상황을 인식하는 안목의 수준 12.씨름에서, 상대편을 뒤집어 넘기는 기술 13.보리쌀을 볶아서 가루로 만든 식품 15.상장, 훈장 따위를 줌 17.어지러운 기운이 나는 증세 18.물고기의 표피를 덮고 있는 얇은 조각
◆세로열쇠 2.남에게 선사하는 물건 4.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6.가늘고 길면서 끝이 뾰족한 쇠나 나무 7.있는 힘을 다하여 싸움 9.파리의 애벌레 10.한두 번 보고 곧 그대로 해내는 재주 11.풀이나 나무의 아랫동아리 12.머리의 뒷부분 14.활발하여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운 16.여행하는 데에 드는 비용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수양산 ○○이 강동 팔십 리를 간다> 답 -그늘 : 어떤 한 사람이 크게 되면 친척이나 친구들까지 그 덕을 입게 됨.
2026년 9월 3일 l 주간 포커스 112 www.FocusColorado.net
재밌는 미로찾기
쉬어갑시다 | |Break Break Time 쉬어갑시다 Time(3)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www.FocusColorado.net May 18, 2023 l Weekly Focus 111
이주의 영어 회화
Easy on the salt, please.
A : Are you ready to order now? B : Yes. I'll have some salad, roast beef, and mashed potatoes. A : How do you like the beef? Rare, medium, or well-done? B : Medium, please. And easy on the salt, please. A : Anything to drink? B : Do you have coffee? I'd like decaf. A : 지금 주문하시겠어요? B : 네. 샐러드, 로스트비프와 으깬 감자로 주세요. A : 고기 굽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레어, 미디엄, 웰던 중에? B : 미디엄으로 부탁드려요. 그리고 소금은 너무 많이 뿌리지 마세요. A : 음료는요? B : 커피 있나요? 디카페인으로 주세요.
관련 단어 • easy on ~ ~은 많이 넣지 마세요. (~에) 관대한 ☞ I'll have a decaf latte, easy on the foam please. 카페인 없는 카페라테에 거품 조금만 얹어주세요. (출처: NE능률) ☞ She thinks I'm too easy on our kids. 그녀는 내가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하다고 생각하죠. (출처: NE능률) • order 주문하다 •mash 으깨다 http://www.dailysudok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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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4 9월 3일 l 주간 포커스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www.FocusColorado.net 113 2026 년 9월 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My Brilliant Career
The End of Oak Street
마일즈 프랭클린의 1901년 자서전적 소설 My Brilliant Career는 19세기 말 호주 아웃백을 배경으로, 사회적 제약에 맞서 작가의 꿈을 추구하는 당찬 소녀 시빌 라 멜빈(Sybylla Melvyn)의 성장기를 다룬다. 주인공 시빌라는 한때 부유했던 가 정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알코올 중독으로 호주 시골인 ‘포섬 글리’의 거친 농장에서 가난 속에 자라며 작가로서의 찬란한 경력을 꿈꾼다.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감독, 앤 해서웨이와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2026년 영화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은 평화로운 교외 마을이 통째로 공룡 시대(중생대) 로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 SF 서바이벌 영화다. 1982년 미국의 평 화로운 주거 지역인 오크 스트리트가 거대한 우주적 현상과 웜홀로 인해 2억 년 전 공룡 시대의 과거로 통째로 전송된다.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
나의 화려한 인생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Outer Banks Tires Raw Conversations with a Killer My Life With the Walter Boys My Brilliant Career Danny Go! Blood Sacrifice Ms. Rachel The Idaho Murders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유어 아너 (Your Honor) 오싹한 연애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불량 연애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이런 엿같은 사랑 나는 솔로 아파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이번주 미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Spider-Man: Brand New Day Insidious: Out of the Further The Odyssey Paw Patrol: The Dino Movie The End of Oak Street Mutiny Tony The Fast and the Furious Spa Weekend Teenage Sex and Death at Camp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경주기행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빅토리 파일럿 트위스터스
반려동물과 Livingwith withPets Pets 반려동물과 함께 함께 살기 살기 || Living
2021년www.FocusColorado.net 8월 5일 l 주간 포커스 114
September 3, 2026 l WeeklyFocus www.FocusColorado.net 97
반려견 털관리, 이렇게 해주세요 반려견들은 보통 봄과 가을 환절기에 털갈이를 하 곤 합니다. 봄에는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두터운 속 털이 빠지고 얇은 겉털이 조금 자라고, 가을에는 겨 울을 대비하여 겉털이 빠지고 속 털이 자라나서 온 도 변화에 대비한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일년 내내 약하게 털갈이를 계속하는 경우 도 있다. 특히 털이 많이 빠지는 털갈이 시기에는 더 털관리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반려견의 털관리에 가장 기본은 빗질이다. 어떤 견 종의 반려견이든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털이 별로 안 빠지더라도 속 털을 빠지게 해 주어야 피부와 털이 더 건강해지고, 집에 털이 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빗질은 피부를 자극해 반려견의 기분 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반려인과의 유대관계도 강화시켜준다. 빠지는 털이 그대로 엉켜 있으면 피부병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주고 털이 빠질 수 있도록 야외로 데 리고 나가는 것도 좋다. <반려견 품종에 따른 털관리>
빗질을 할 때는 반려견의 품종에 따라 적합한 브러 시와 빗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비글, 도베르만 핀 셔 등 짧고 매끄러운 털을 지닌 품종에게는 뻣뻣한 털로 된 슬리커 브러시가 필요하다. 반면 푸들, 요크 셔 테리어 등 털이 길고 풍성한 품종에게는 슬리커
브러시, 핀 브러시, 살의 간격이 넓은 일자 빗이 필요 하다. 엉킨 털을 풀어줄 때에는 슬리커 브러시를, 단 모종의 죽은 털을 제거하거나 마사지 효과를 줄 때 에는 하운드 빗을 사용한다. 장모종의 얼굴쪽 털을 빗을 때에 사용하는 안면빗도 있다. 단모종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솔로 빗은 다음 따뜻한 물 수건으로 털의 결을 따라 문질러 피부의 때를 닦아준다. 털의 길이가 짧은데 빗질을 하게 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고무로 된 빗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장모 종인 경우에는 성긴 빗으로 전신을 대강 정돈한 다음 브 러시로 솔질을 해준다. 곱슬털인 경우에 브러시에 털이 자꾸 걸린다면 성긴 빗으로 먼저 빗어주면 된다. <털관리 시간>
반려견의 털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기 위해서 하루 일 과에 털 관리 시간을 넣어두면 좋다. 브러시를 가까이 두고, 휴식을 취하거나 TV를 볼 때 털을 빗어준다. 이 때 벼룩이나 혹, 멍 등이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목욕 을 시키기 전에도 털을 빗어준다. 털을 물에 적시기 전 에 엉키고 뭉친 털이나 기타 이물질을 모두 제거해 주 는 것이 좋다. 빗질하는 시간은 짧게 한다. 개의 피부가 고양이에 비 해 두껍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빗질을 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한 곳을 1분 이상 빗질하지 않는
다. 잘못하면 죽어서 빠진 털뿐만 아니라 아직 살아있는 털까지 뽑아내서 피부가 대머리처럼 드러날 수도 있다. <반려견 털 빗는 방법>
반려견의털을 빗어줄 때는 언제나 머리 뒤에서 꼬리 쪽으로, 결을 따라 빗질을 해야 합니다. 엉덩이와 어깨 의 털은 아래쪽으로 자라므로 빗질도 아래쪽으로 합니 다. 꼬리털은 90도 각도로 옆으로 자라므로 빗질도 털 의 뿌리에서 90도를 이루며 바깥쪽으로 해줍니다. 가 능한 피부에 닿지 않게 결을 따라 털을 빗겨줍니다. 생 식기, 항문, 눈 주변처럼 연약한 곳은 빗질을 하지 않습 니다. 반려견 옷을 몇 벌 장만해두면 털갈이 시기에 유 용하게 쓸 수 있다. 실내에서 반려견에게 옷을 입히면 말 그대로 빠진 털을 옷 안에 가둬두어 집안에 날리는 털을 줄일 수 있다. 이때, 옷을 입어도 덥지 않을 정도 로 실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주의한다. 털의 길이는 털 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빗질 하는 것이 귀찮아 서 짧게 미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짧은 털은 우리 호 흡기에도 좋지 않다. 털이 한 부분에서만 많이 빠지거 나, 털갈이 시기기가 아닌데도 털이 많이 빠진다면 탈 모일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야 한다. 피부병이나 내분비 질환, 영양부족이나 다 른 대사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 <출처 : 애니멀 투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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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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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일 - 2026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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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 말(午)띠.
훌훌 털어버려야 운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생각한 것보다 자기 뜻 대로 되지 않으니 조급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금전: 돈에 연연하다가는 도리어 병이 되니 훌훌 털어버리세요. 애정: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해서 하는 말이나 진심으로 한 말이라도 제대 로 전달되지 않고 왜곡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운수; 말을 전하려면 토씨 하나 바꾸지 말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하세요. 잘못 전달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금전: 뭔가 조치를 해야 합니다. 지금 손을 쓰지 않으면 눈덩이처럼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애정: 누구든지 자신만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신의 방 식대로 끌고 가려고 하지 마세요.
◈ 소(丑)띠.
◈ 양(未)띠.
크게 기지개를 켜고 운수; 기가 살아나면서 긴장되고 움츠렸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크게 기 지개를 켜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자산을 늘릴 좋은 기회가 생깁니다. 언젠가 뿌려놓았던 씨앗이 귀한 열매가 되어 돌아오는 것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애정: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소망하는 것이 현실에서 이루어집니다. 심신이 편해집니다.
밝고 환하게 웃는 운수; 어디를 가든지 밝고 환하게 웃는 얼굴을 대하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편해지니 일의 능률이 오를 것입니다. 금전: 나가는 것이 있어도 들어오는 것이 더 많아서 충분히 채워줄 수 있겠습니다. 애정: 기대해도 될 만한 상대 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싱글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위를 잘 살피면 운 명의 짝이 시야에 들어올 것입니다.
◈ 호랑이(寅)띠.
◈ 원숭이(申)띠.
냉철하게 살펴보고 운수; 귀가 얇아져서 이 치료 저 치료 따라가다가는 오히려 상태가 악화하 니 조심해야 합니다. 금전: 현금 흐름을 잘 살펴보도록 하세요. 자신의 자금 상태를 냉철하게 살펴보고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서로의 의견이 팽 팽히 맞서게 되더라도 누군가 한 사람이 양보하면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 습니다. 상대가 하기를 바라지 말고 먼저 양보하세요.
오래 기다린 결실이 운수; 애써 온 일이 드디어 제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곁에서 도와주는 손 길까지 있으니 한결 수월하게 풀려나갈 것입니다. 금전: 막혀 있던 자금의 물꼬가 트입니다. 미뤄두었던 일을 처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이니 미루지 마세요. 애정: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집니 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대화가 편안하게 이어질 것입니다.
◈ 토끼(卯)띠.
◈ 닭(酉)띠.
꼼꼼하게 확인한 후에 운수;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결국은 간 거리만큼 돌아 나와야 합니다. 지금 이라도 빨리 되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손해 수가 있습니다. 남의 말 만 듣거나 광고에 현혹되어 사들이면 금방 후회하게 되니 꼼꼼하게 확인한 후에 사야 할 것입니다. 애정: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면서 속으로는 전혀 아 니니 표정 관리를 하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긍정적인 표현을 써야 운수; 자신이 쓰고 있는 말을 한번 살펴보세요. 말이 씨가 되는 것이니 현재 상황이 힘들더라도 잘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표현을 써야 합니다. 금전: 이 래저래 나가야 할 것이 많으니 돈 문제로 잔신경을 쓰게 되겠습니다. 애정: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해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가족이 나 가까운 사람이라도 편을 들지 말아야 합니다.
◈ 용(辰)띠.
◈ 개(戌)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운수; 자신이 마음먹고 생각한 대로 일이 순조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감 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금전: 들어오는 것이 있 으니 두루두루 살피고 베푸는 여유도 생깁니다. 자그마한 성의 표시라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아끼고 아끼던 말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사랑 고백 을 해보세요. 서로의 마음이 합쳐질 것입니다.
한 박자 늦추어야 운수; 서두르면 놓치는 것이 생깁니다. 빨리 가는 것보다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한 때이니 한 박자 늦추어서 가는 것이 지름길이 됩니다. 금전: 예상하 지 못한 지출이 겹칠 수 있습니다. 큰돈이 나가는 결정은 잠시 미루는 것이 안전합니다. 애정: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전에 미리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 뱀(巳)띠.
◈ 돼지(亥)띠.
뜻밖의 행운을 몰고 오니 운수;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생활 속 여러 면에서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변화가 뜻밖의 행운을 몰고 오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금전: 매상이 증가하 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것도 얻는 것도 많아지니 여러 가지 부담감에서 벗 어납니다. 애정: 생각지도 않은 즐거운 일이 생길 것입니다. 소개를 받는 자 리는 마다하지 말고 꼭 만나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시간으로 운수;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기쁘고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하게 보낼 것입니다. 금전: 원하던 것을 원하는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에서도 유리한 시기이니 적극적으로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모처럼 집안에 온기가 돕니다. 함께 웃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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