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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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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6일 화요일

콜로라도학생들,수학·읽기성적팬데믹이전회복

검문소 통한 음주운전 단속 재개

4·8학년영어성취도는여전히낮아

콜로라도주경찰,지난주말6명체포

콜로라도 학생들의 성적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 콜로라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가 코 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대체 로 도달하거나 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 다. 주교육국(Colorado Department of Education)이 지난 21일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올봄 주전역에 서 실시된 표준 학업성취도평가 (Colorado Measures of Academic Success/CMAS)에서 거의 모든 학 년의 수학·읽기 점수가 5년전 학교 가 문을 닫기전 수준을 회복하거나 이를 상회했다. 다만, 지난해에 이 어 4학년과 8학년의 읽기 성취도는 여전히 2019년보다 낮았다. 또 8학 년 수학 성적 역시 팬데믹 이전 수 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덴버 메트로 덴버 지역 학군과 주교육 관계자들은 “특히 수학에서 개선이 뚜렷하다”며 고무 적인 반응을 보였다. CMAS는 3~8학년 학생들을 대상 으로 영어·수학·과학 성취도를 평 가한다. 시험에서 750점 이상을 받 은 학생은 ‘기대 수준 이상(met or exceeded expectations)’으로 분류 돼 대학이나 진로 준비가 가능하다 고 본다. 읽기에서는 7학년이 가장 큰 폭

의 개선을 보였다. 기대 수준 이상 에 도달한 학생 비율이 팬데믹 이전 을 넘어섰고 지난해보다도 2.5%포 인트 오른 48.8%를 기록했다. 제프 코 학군의 트레이시 돌랜드(Tracy Dorland) 교육감은 “대면 수업이 아이들에게 큰 차이를 만든 것이 분명하다”며 “교사와의 직접적인 관계가 학습 성취도를 끌어올렸다” 고 강조했다. 수학에서는 4학년이 가장 두드 러졌다. 기대 수준 이상을 달성 한 비율이 지난해 34.1%에서 올해 36.5%로 상승했다. 수재나 콜도바 (Susana Córdova) 콜로라도주 교 육 커미셔너(Colorado Education Commissioner)은 “대부분의 학년 과 과목에서 성적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하거나 이를 넘어섰다. 팬데믹 기간 동안 수학 성적이 크게 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 한 회복”이라고 평가했다. 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년에서 수 학 성적이 상승했다. 콜도바 커미셔 너는 “학교들이 수학에 더 많은 자 원과 관심을 투입한 결과다. 하지만 아직 목표로 하는 수준에는 도달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4학년 영어 성취도는 지난 해와 같은 42%에 머물렀으며 이는

2019년보다 6%포인트 낮은 수치다. 콜도바 커미셔너는 “4학년은 단순 히 읽는 법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학습에 읽기를 활용하는 과도기적 학년”이라고 설명했다. 8학년도 영어(43.9%)와 수학 (34.7%)에서 지난해보다 개선을 보 였지만 팬데믹 이전에는 여전히 못 미쳤다. DPS는 대부분 학년에서 지난해 대비 성적이 개선되거나 유지됐다. 특히 7학년은 영어 성취도가 3% 포인트 오른 45.4%를 기록해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토니 스미스 (Tony Smith) 부교육감은 “학교장 들과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치밀 하게 논의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다만 스페인어 버전의 읽기 시험 에서는 심각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3학년은 18.7%, 4학년은 14.4%만이 기대 수준 이상에 도달해 각각 지 난해보다 2.1%포인트, 6.7%포인트 떨어졌다. DPS는 최근 수천명의 이민 학생 들을 받아들였다. 많은 학생들이 남부 국경을 넘어온 가족 배경을 갖 고 있으며 지난해 성적에는 포함되 지 않았지만 올해는 제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마레로 교육 감은 “이 학생들은 덴버로 오는 길 에 죽음과 비극을 겪었고 학업도 중단됐다”며 “시험에서 제외하는 것이 인간적인 배려”라고 말했다. 시몬 라이트(Simone Wright) DPS 학업 책임자(Chief of Academics)는 “새 학생들이 상대적으 로 적은 교육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학생들이 있는 자리에서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주경찰(Colorado State Patrol/CSP)이 약 10년만 에 다시 음주운전 단속 검문소 (checkpoint)를 운영하며 주전 역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덴버 NBC 뉴스가 보도했다. CSP는 지난 주말, 주경찰관과 타운 경찰관 약 50명을 동원, 블 랙 호크 타운 외곽에서 대규모 검문소를 설치해 28명의 운전자 에게 도로변 음주 테스트를 실 시한 결과 6명을 체포했다고 밝 혔다. 검문소는 블랙 호크 카지노에 서 빠져나오는 길목에 설치됐 다. 이곳은 사고가 잦은 굽은 도 로로, 주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 를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 고 밝혔다. 현장을 지휘한 애프 순 앤사리(Afsoon Ansari) 경감 (Major)은 목표가 음주운전 관 련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규모 단속에는 여러 기 관이 참여했다. 주 교통국, 로컬 검찰청, 구급차, 피해자 지원 단 체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관계 자들은 복잡성과 비용에도 불구 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충 분히 가치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검문소에서 앤더스(Anders)를 비롯한 경찰관들은 모든 운전자 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질문을 던 졌다. 앤더스는 “안녕하세요. 나 는 주 경찰관 앤더스입니다. 오늘 은 음주운전 단속 검문소를 운 영하고 있으며, 모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확인하고 있습 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다음 “오늘 얼마나 술을 드셨습니까?” “카지노에서 나오신 건가요? ”와 같은 질문을 했다. 경찰이 술 냄새를 감지하거나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경 우, 차량에서 내려 추가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앤더스는 “차 에서 내려 주차장 쪽으로 같이 가시죠. 운전이 가능한지 확인만 하겠습니다”라고 해당 운전자에 게 말했다. 앤사리 경감은 “음주운전을 피 하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이 필요 하다”면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 를 잡으려는 모든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선택지가 있다 는 것이다. 외출 전 반드시 계획 을 세우라”고 권고한다. CSP는 추가 검문소를 설치해 올 여름 내내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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