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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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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2일 화요일

“올해 주예산 7억 달러나 부족 예상”

덴버공항, 동쪽 보안 검색대 개장

폴리스 주지사, 해결책 마련 위한 특별 회기 소집

최신기술로보안절차대폭개선

콜로라도 주정부는 예산 적자 해결을 위해 긴축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정부가 올해 7억 달러 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막대한 주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주정부 일자리의 고용 동결을 발표했다. 덴버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갖고 10억 달러 이상의 세수 손실로 인해 일반기금 예산에 서 7억 달러의 적자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 문제 해결을 위 해서는 주의회의 협력이 절실하므 로 오는 21일부터 특별 회기를 소 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예산국 장은 “트럼프 정부가 추진했던 ‘하 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연방의회에 서 통과됨에 따라 콜로라도주 재정 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예산적자를 야 기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법인 세 변경으로 인한 세수 손실이다. 기존 예산의 삭감이 불가피하며 필 수적인 안전 및 건강 관련 직책을 제외한 주정부의 일자리도 연말까 지 동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상·하원의원들에게 예산 을 삭감할 것을 촉구하면서, 동시 에 콜로라도 주민들의 건강 보험

료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 라 이를 상쇄할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무상 학교 급 식 프로그램에서 남은 자금을 향 후 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의 지원 공백을 메우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근 메디케이드 보조금 상환 자격 을 상실한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에 대한 지원과, 주의 AI(인공지능) 규제 법안에 대한 수 정도 요청했다. 콜로라도의 의료, 식량 안보, 경제 이동성, 청정 에너지 관련 기관들 의 지도자들은 최근 민주당 의원들 앞에서, 현안에 대해 증언했는데, 예를 들어 라리머 카운티 사회복지 국장은 해당 카운티에서 SNAP 지 원을 요청하는 인구가 지난 5년간 150% 증가했다면서 이는 향후 지 원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하 기도 했다. 한편, 공화당은 이번 기회에 주정 부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지출되는 지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주하원 소수당 대표인 로즈 퓨질리즈(Rose Pugilese)는 성명을 통해 “납세자의 돈 과 주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정치 적 의제를 콜로라도 가정보다 우선

시하지 않고 책임있게 예산을 관리 할 줄 아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세액 공제는 2026년과 2027년 에 중단되며 일부 연방 세액 공제 는 연방 법안에 따라 갱신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콜로라도 소비자 건강 이니셔티브(Colorado Consumer Health Initiative)의 애덤 폭스 (Adam Fox)는 "이러한 강화된 보 험료 세액 공제는 의료비 부담을 크 게 완화하고 콜로라도와 전국적으 로 의료 서비스 가입률을 기록적 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시 골 지역에서 그렇다. 하지만 세액 공 제 절벽이 다시 시행됨에 따라 약 3 만 4천명의 콜로라도 주민이 세액 공제 혜택을 완전히 잃게 된다. 세 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 들도 본인 부담 보험료가 크게 인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법자들은 이미 콜로라도내 자 금 이동 수단으로 납세자 권리 장전(TABOR/Taxpayer Bill of Rights)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공 화당은 이를 보호하겠다고 다짐했 다. 주상원 소수당 대표 클리브 심 슨(Cleave Simpson)은 보도자료 에서, “민주당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예산 부족 사태는 민주당의 예산 관리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다. 민주당은 자신들 외의 누구에게든 이 예산적자의 책임을 떠넘기려 하 고 있다. 지난 7년간 민주당은 주의 회를 완전히 장악해왔는데, 그 사 이 주 예산은 무려 50%나 늘었다. 반면, 주 인구 증가는 5%도 못미쳤 다. 이 예산 위기는 전적으로 민주 당측의 과도한 지출과 잘못된 관리 의 결과”라고 꼬집었다. 이은혜 기자

덴버 국제공항이 새로운 동쪽 보안 검색대를 개장했다. 덴버 국제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rt/DIA)이 최신 보 안 기술을 갖춘 동쪽 보안 검색대 (East Security Checkpoint)를 새 롭게 오픈했다고 덴버 가제트 등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공항 측은 지난 4일 레벨 6에 위 치한 연방교통안전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 동쪽 보안 검색대의 완공 을 공식 발표하고, 5일 오전 3시부 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 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남쪽 보안 검색대는 더 이상 운영되지 않는 다. 새 보안 검색대에는 총 17개의 검색 레인이 설치됐으며 얼굴 인 식 기술을 활용한 신원 확인 시스 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승객 은 액체류나 노트북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검색을 받을 수 있 으며 자동화된 바구니 회수 시스 템과 RFID 추적 기술이 적용돼 보안 검색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공항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 한 동쪽 보안 검색대는 올해 2월 문을 연 서쪽 검색대와 거울 구조 를 이루며 두 검색대는 모두 덴버 공항의 ‘그레이트 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체 프로젝 트는 총 21억 달러 규모로,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항 운영을 총괄하는 필 워싱 턴 CEO는 “서쪽 검색대 개장 이 후 보안 검색 편의성은 13% 증가, 대기 시간은 19% 감소했다”며, “이번 동쪽 검색대 개장으로 승객 편의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밝혔다. 공항 보안 레인도 기존 36개에서 총 46개로 확대됐으며, 각 검색대 가 3개의 물품 적재 구역을 갖춘 구조로 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114개 레인에 준하는 처리 능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TSA의 마이클 터너(Michael Turner) 국내 항공 운영 부국장 은 “전국 430여개 공항을 관리하 는 입장에서 봤을 때 덴버 공항은 기술, 보안, 고객 경험 측면에서 미 국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서 는 레벨 5에 국내외 승객을 위한 환영 구역 조성, 국제선 환승객을 위한 보안 검색 레인 8개 추가 설 치가 예정돼 있다. 기존 남쪽 보안 검색대는 휴식 및 식사 공간인 ‘리 빙룸(Living Room)’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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