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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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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4일 화요일

한국식 먹방 미국서 떴다

덴버시 마스크 미착용 경고장 775건

코로나에 갇힌 일상 … 대리만족·소통 창구 역할도

자택안전명령 위반은 1만2천여건 발부

팬데믹 사태 가운데 한국식 먹방(먹는 방송)이 뜨고 있다.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스타들은 한 식을 아이템 삼아 방송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유명 먹방 스타들. 팬데믹 사태 가운데 미국에서도 ‘먹방(먹는 방송)’이 각광받고 있 다.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한 ‘먹방 스타’가 나오는가 하면 방송도 웬만한 미디어보다 영향 력이 크다. 현재 유명 먹방 스타로는 잭 최 (Zach Choi·933만 명)를 포함, 후니비(HunniBee·448만 명), 비러브스라이프(Bloveslife·276 만 명), 스테파니 수(Stephanie Soo·228만 명), 니코카도 아보 카도(Nikocado Avocado·203 만 명), 베로니카 왕(Veronica W a n g·1 6 9 만 명 ) , 벤 딘 (BenDeen·76만 명), 스티븐 스 시(Steven sushi·52만 명) 등 다 수가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먹방도 한류와 결합해 새 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이들은 영어로 진행하는 방송임에도 한 국어 발음인 ‘Muk-Bang’을 그 대로 사용한다. ‘불닭’, ‘매운 떡 볶이’ ‘매운맛 도전’ 등 한식 또 는 한국산 인스턴트 음식 제품을 먹방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경우 도 많다. 그만큼 미국 먹방도 한 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식당 영 업이 중단돼 외식이 여의치 않자

사람들은 먹방으로 몰리고 있다. 31일 영국 신문 메트로 역시 ‘락 다운 시기에 사람들은 왜 먹방을 보는가’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 했다. 이 신문은 "식당 문이 닫히 자 사람들은 집에서 요리를 해야 했고 음식에 대한 갈망이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예로 ‘스티븐 스시’는 팬데믹 사태 전에는 방송 1회당 평균 조 회 수가 4만5000회 정도였지만 봉쇄령 이후 조회 수는 방송 1 회당 평균 10만 회가 넘는다. '벤 딘’의 경우 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팬데믹 이후 30만 명까지 늘어났다. 먹방 아이템도 팬데믹 상황에 맞게 실용적으로 변하고 있다. 집에서 요리하는 경우가 늘자 조 리법이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따 라할 수 있도록 패스트푸드를 해 먹는 먹방 방송이 많아졌다. 그 만큼 음식을 통해 시대적 환경과 유행을 재빠르게 읽는 것은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팬데믹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먹방은 소통과 공감의 창으로서 도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은 먹 방을 보면서 자신에게 내재한 식

욕 확인, 대리 만족, 금기에 대한 반항, 타민족 음식에 대한 궁금 증 해소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신드롬을 형성한다. 비러브스라이프의 베다니 개스 킨(45)은 3년 전 먹방 채널을 시 작해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개스킨은 “먹는 다는 건 내 얼굴에 얼마든지 소 스가 묻을 수 있고 ‘후루룩’ 소 리, 트림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내가 먹는 것을 통해 시청자가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했 으면 한다. 이 방송을 통해 식이 장애를 가진 이들이 용기를 얻고 있다. 자폐아와 소통도 한다”고 말했다. 캘스테이트대학 에블린 서 박 사(심리학)는 “함께 음식을 먹는 일은 역사적으로 교감이고 소통 이었다. 팬데믹으로 우리의 일상 이 멈췄는데 먹방은 외로움 속 에 음식으로 교감하는 창구가 된 것”이라며 “특히 현대사회에 서는 건강의 중요성 때문에 먹는 행위는 까다로워졌고 예절이나 에티켓 때문에 제한되는 요소가 많다. 먹방의 인기는 어쩌면 ‘금 지된 스릴’을 자극하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덴버시에서 지금까지 마스크 나 얼굴 덮개 미착용으로 발 부된 경고장이 775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시 공 중보건환경국 (DDPH E)의 자료에 따르 면, 지난 4월 26일 자택안전 (safer-at-home) 행정명령이 발효된 이후 이를 위반해 경고 장이 발부된 케이스는 총 1만 2,175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 다. 775건의 마스크 위반 경고 장은 자택안전 명령 위반 데이 터에 포함된다. D D P H E은 또 공 공 보건 질서 위반 혐의로 벌금티켓 (citation)이 발부된 케이스 는 5건이라고 밝혔다. 자택 안전명령 발동이후 이를 위 반해 벌금티켓이 발부된 덴 버시내 비즈니스는 ▲Beta Night Club(19th and Blake streets/6월16일과 22일 적 발) ▲Gymnastics Plus(6180

E. Warren Ave./5월21일) ▲Key Psychedelic Ripple Bar(1700 N. Logan St./5월19 일) 등이며 나머지 1건은 출입 금지 공원에 들어간 개인에게 발부됐다. 덴버시와 카운티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을 막기위해 지난 5월 6일부 터 시행됐다. 지난 3월 자택안 전 보다 좀더 규제가 심한 자 택대피령(stay-at-home)이 발동됐을 때 이를 위반해 벌 금티켓이 부과된 덴버시내 비 즈니스는 ▲Game Stop(757 E. 20th Ave.) ▲Car Wash USA Express(603 Santa Fe Dr.) ▲Appliance Factory Mattress Kingdom(1045 Zuni St.) ▲Hobby L obby(9 2 0 S . Mon ac o Parkway) 등 4곳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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