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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발행인 칼럼
언론인이 된 이유는 단순했다. 잘못된 것
을 바로잡고 싶었다. 누군가는 불편한 질
문을 해야 하고, 누군가는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지난 25년 동안 수
많은 갈등과 분쟁 속에서도 정의라는 단어
를 놓지 않으려 애썼다. 하지만 요즘은 자
주 무기력함을 느낀다.
정의라고 믿었던 일에 뛰어들어도 돌아
오는 것은 고소와 비난, 그리고 허무함뿐
이었다. 기사를 쓰고, 자료를 공개하고, 공
청회까지 열어 보았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
다. 시간이 흐를수록 ‘과연 내가 믿었던
정의는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만 커져 간다. 어쩌면 지금 내게 찾아온 것은 언론
인으로서의 권태기인지도 모르겠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는 모두가 힘을 모아
만든 공동체의 재산이 세 개 있었다. 한인 회관, 노우회관, 그리고 노인회관이다. 그
러나 지금 세 곳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하
고 있다. 2006년 매각된 한인회관의 매각
대금은 오랜 법정 다툼 속에서 대부분 소
송 비용으로 소진되었고, 공동체에 남은 것은 갈등뿐이었다. 노우회관은 오로라시
의 후원금과 수백 명의 한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공간이다. 그러나 정
작 그 어르신들은 회관을 이용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타인종에게 임대돼 있다. 운
영과 재정을 둘러싼 논란도 10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노인회관까지 같은 질문 앞 에 서 있다. 노인회관은 2007년 한인사회
나의 권태기
가 오랜 소송 끝에 어렵게 마련했다. 이후
에도 설날과 삼일절, 어버이날과 광복절, 추석 행사까지 수많은 추억이 쌓인 장소였 다. 그러다가 내부 갈등이 있었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 지나면서 집행부와 임원진
의 역할도 소홀해졌다. 그러던 중 2022년
8월 30일, 노인회관이 28만5천 달러에 매
각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리고 노인
회측은 “변호사 비용과 회관 유지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소송으로 인한
변호사 비용 6만8천여 달러가 지출됐고, 남은 금액은 약 21만6천 달러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날 문제는 아니었다.
공동체의 재산이 매각되었다면 남은 재산
을 공개하는 것은 공동체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2023년 초
공청회를 열었다. 많은 사람이 올 것이라
고 예상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참석
자는 노인회와 한인회 관계자를 포함해 7
명이 전부였다. 그날 질문에 답해야 할 문
홍석 회장은 공청회 직전에 건강상의 이유
로 참석하지 못하겠다는 통보를 했고, 이
후 다시 공청회를 열겠다는 했지만, 결국
그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4년이 흘렀다. 2주 전 문홍석 씨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당시 매각 서류에
서명했던 김숙영 씨가 부랴부랴 다시 노
인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그
때의 상황을 잘 아는 사람들은 남아 있다.
그래서 더욱 묻고 싶다. 현재 노인회관 매
각금은 얼마나 남아 있으며, 앞으로 어떤
목적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이 질문은 특
정인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공동
체가 함께 만든 재산이라면, 공동체 모두
가 알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더욱 안타까운 것은 세 사건
마다 비슷한 모습이 반복되었다는 사실이
다. 한인회관도, 노우회관도, 노인회관도
모두 공동체를 위해 시작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투명성은 사라지고, 설명
은 부족해졌으며, 공금 사용을 둘러싼 의
혹 속에서 신뢰는 무너졌다. 무엇보다 허 탈한 현실은, 과거 다른 단체를 비판하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자신들도 같은 의혹
을 받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요즘 스스로에게 자주 묻는다. 언
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0년 넘게 수없
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공동체는 조금이라
도 달라졌는가. 오히려 바른 말 하는 기자
는 고소를 당했고, 이를 본 사람들은 개인
적인 분쟁이라며 나몰라라 했고, 나아가
분쟁 자체를 즐기는 제3자도 등장했다.
이제 필자는 공금의 사적 사용을 문제로
보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더 이상 어떤 말 과 글로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필자는 한인회관 건립 당시 건축기금 후원자 명
단, 노우회관을 세우고 운영하기 위해 힘 을 보탰던 후원자들의 이름, 그리고 노인
회관을 매입할 당시의 모금 내역 및 후원
자 명단을 모두 보관하고 있다. 그 명단은
단순한 종이 몇 장이 아니다. 이름 하나하
나에는‘우리 공동체를 위해 좋은 공간 하 나를 만들자’는 마음이 담겨 있다. 적게 는 몇 달러, 많게는 수천 달러를 내놓은 사 람들은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체의 터전을 남기고 싶었을 뿐이다. 몇 명 소수에 의해 좌지우지 될 건물이었다면, 애초에 모금조 차 하지 말았어야 했다. 지금까지 필자가 지키려 한 것은 건물 한 채가 아니다. 그 종 이 위에 적혀 있는 수백 명의 이름과 그들 의 마음이다. 나는 그 기록들을 들춰볼 때 마다 정의를 포기할
노인회가 가장
해야 할 일은 어 렵지 않다. 남아
사 용 내역,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한인사 회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다. 공동체의 재산을 지킨다고 해서 필자에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히려 돈 과 시간은 물론, 잃은 것이 더 많았다. 그럼 에도 20여 년 동안 같은 질문을 반복해 온 것은 누군가는 해야 할 질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이것이 지금 내가 겪 고 있는 권태기의 이유인지도 모른다. 정 의를 포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옳은 일 을 해도 공동체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 오래 지켜봤기 때문이다. 그 럼에도 한 가지는 포기하고 싶지 않다. 공 동체가 함께 만든 재산은 끝까지 공동체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원칙만은.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2026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 덴버 8월28일(금), 스프링스 29일(토)
콜로라도 하반기 순회영사가 덴버지역은 8월28일(금) 오
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프
링스 지역은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조이시니어센터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일시는 행사 2주전 에 공지될 예정이다. 영사관 민원실 전화는 415.921.2251.
콜로라도 주 한인회 주최 광복절 행사 8월14일(금) 오전 11시 한마음 시니어센터
오는 8월14일(금) 오전 11시 한마음 시니
팝페라 가수 박시연 등이 참석한다.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
한인기독교회 4대 담임목사
한인기독교회(Korean Christian Church)가 오는 8월2일(주 일) 오전 11시15분, 2부 예배 시간에 제4대 이현재 담임목 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린다. 장소는 한인기독교회(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 회 홈페이지(www.kccdenv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여 다음 세대에 축복의 통로가 되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소는 덴버제일감리교회(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이다.
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너리 컨트리클럽
콜로라도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6회 콜 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 너리 컨트리클럽(The Pinery Country Club, 프라이빗)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120명 정원, $185, 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303.751.2567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부한인회 주최 2026 한국 페스티벌, 참가업체·스폰서 모집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부한인회(회장 앤드류김)가 주최하 는 2026 한국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토) 스프링스 소 재 America the Beautiful Park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현재 행사에 참여할 참가업체(벤더)와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다. 벤더 참가비는 100달러부터, 자세한 문의는 719.799.8768.
통합 한국학교(교장 이지혜)가 8월22일(토)에 가 을학기 개강을 한다. 킨더부터
Chresthill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개관식 8월15일(토) 오전 10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교장 이미희)가 새 보금 자리로 이전하면서 개관식을 갖는다. 8월15일(토) 오전 10 시에 시작되며, 재학생 입실, 축하행사, 점심 등이 준비되 어 있다. 주소는 1322 N. Academy Blvd., Colo Springs, CO 80909(한스 시니어센터 2층)이다. 문의는 719.306.1053.
뉴라이프 평생교육원이 2026년 가을 학기를 개강한다. 학 사일정은 8월15일(토)~10월17일(토)이고,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등록비는 점심 포함해 $100 이며, 등 록은 8월15일 오전 10부터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뉴 라이 프 선교교회 303.337.9191(삼삼칠구원구원)로 하면 된다.
덴버아카데미 미술반
덴버아카데미 미술반이 미국 TOP 10 미술대학 및 명문 사 립대학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완성반 수강생을 모집한 다. 36년 경력의 최성애 원장이 전공별·대학별 맞춤 지도 를 제공하며, 대상은 9~12학년 학생이다. 주소는 10730 E. Bethany Dr. Ste 140, Aurora. 자세한 문의는 303.667.2778.
추가 위촉
(왼쪽부터)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정기수)가 자문위원 11명을 추가 위촉하 며 조직을 확대했다.
덴버협의회는 7월 27일 오후 3시 오로라 에 위치한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추가 위촉
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약식으로 진행했 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은 모 두 11명이지만, 이날 행사에는 전영선·
신봉수·강진우 위원 등 3명이 참석해 임
정택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로 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은경
간사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임정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된 것을 진심으
로 축하드린다”며 “자문위원들은 평화
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 방향에 대해 현
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대안을 대통령에
게 건의하고, 국내외에서 통일에 관한 다
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자문위
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
IT·기술직 커리어 쌓기에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플랫폼 ‘리비드 AI(Revid AI)’가 최근 발표한 기술(technology) 분야 커리어를 쌓
기에 가장 좋은 미전국 대도시권(metropolitan area) 순
위 조사에서, 콜로라도의 볼더가 전국 3위에 올랐다. 미
전국 382개 메트로폴리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
사에서 볼더는 ‘메트로 테크 커리어 지수(Metro Tech Career Index/MTCI)’ 69.9점을 기록하며 콜로라도 1 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리비드 AI는 이번 조사에서
단순한 연봉 수준뿐 아니라 주거비 부담, 지역내 기술직
일자리 규모, 고급 기술직으로의 경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MTCI 점수를 산출했다. 점수가 높
을수록 기술 분야 종사자에게 유리한 근무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는 의미다.
볼더는 물가를 반영한 기술직 중위 연봉이 12만9,152
달러로 조사됐으며, 기술직 시니어급 연봉은 20만4,426
달러에 달했다. 또 전체 일자리 1,000개당 기술직 일자
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 고, 한인사회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주
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기수 회장은 “임 총영사께서 직접 위
촉장을 전달해 주실 수 있는 일정이 마련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합
류한 위원들과 함께 보다 활기차고 실천하
는 덴버협의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한반
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리가 86.3개로 집계돼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 인력 밀집
도를 보였다.
주거 여건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더의 초
급 기술직 연봉은 지역 원룸 임대료를 감당하는데 필요 한 소득의 1.04배 수준으로, 일반적인 신입 개발자나 IT
종사자의 급여만으로도 주거비 부담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비드 AI는 높은 연봉만으로는 기술 직 종사자에게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고 보기 어
렵다며, 실제 생활비와 주거비, 지역내 일자리 규모, 경
력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볼더
는 이러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미 국 최고의 기술 커리어 도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전국 순위에서는 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래라가 테 크 커리어 지수 89.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시애틀-타 코마-벨뷰가 70.8점으로 뒤를 이었다. 3위 볼더에 이
어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프리몬트가 69.6점으로 4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 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통일 공감대 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외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 해 평화통일 정책을 제안하고, 통일 여론 을 수렴하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도 함께 맡고 있다.
현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유타주 지역 을 포함해 총 46명의 위원들이 활동을 하 고 있다.
콜로라도의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올해 ‘미국 오픈 맥주 챔피 언십(U.S. Open Beer Championship)’에서 총 30개의 메 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덴버의 ‘리버 노스 브루어 리(River North Brewery)’는 세계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 종 합 2위에 올랐다.
20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난 7월 15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수상 결과를 발표했 다. 콜로라도 양조장들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
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지난해의 29개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곳은 리버 노스 브루어리였다. 이
양조장은 금메달 4개를 포함해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냈으며 대회 종합 2위에 올랐다. 연간 생산량 1,001~2,000배럴 규
모 양조장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양조장(Brewery of the Year)’에도 선정됐다.
리버 노스 브루어리의 수석 양조사(brewer)인 맷 말로이 (Matt Malloy)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올해의 양조장 수상 은 우리 양조팀에게 매우 뜻깊은 이정표이지만, 무엇보다 업
계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이 더욱 의미 있다”
며 “콜로라도의 뛰어난 양조장들과의 끊임없는 경쟁과 협업, 조언, 창의성이 매일 혁신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 노스 브루어리는 ‘버킷 오브 볼츠(Bucket of Bolts)’스트롱 에일 부문, ‘나이트메어 퓨얼(Nightmare Fuel)’-다
크 커피 맥주 부문, ‘싱글 캐스크 어드리프트 온 더 발틱(Single Cask Adrift on the Baltic)’-배럴 숙성 독일 라거·발틱 포터 부문, ‘맷스 시크릿 스태시(Matt’s Secret Stache)’-익
스트림 맥주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또 ‘헬로 다크니스 (Hello Darkness)’는 임페리얼 포터 부문 은메달, ‘에프드 업 쿼드(Effed Up Quad)’는 익스트림 맥주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익스트림 맥주(Extreme Beer) 부문은 양 조 기술과 효모의 한계, 발효 공정을 극한까지 활용한 맥주 를 대상으로 한다. 말로이에 따르면 출품 맥주는 알코올 도수 (ABV)가 15%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에프드 업 쿼드’는 메
달뿐 아니라 독창적인 브랜드와 유머러스한 이름으로 심사위 원들의 주목을 받으며 ‘가장 재미있는 맥주 이름’ 가운데 하나
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리버 노스 브루어리가 최근 거둔 연이은 성과에 또 하나의 이력을 더했다. 이 양조장은 지난 4월 ‘월드 비어 컵 (World Beer Cup)’에서도 콜로라도 양조장 가운데 가장 많 은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권위 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티벌(Great American Beer Festival)’에서도 ‘올 해의 양조장’으로 선정됐다.
콜로라도 양조장들의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금메달>
▲American Strong Pale Ale – Lucid AF, Liquid Mechanics Brewing Co., Lafayette
▲Australasian, Latin American or Tropical-Style Light
Lager – MXL, Vail Brewing Co., Vail
▲Barrel Aged German Lager/Baltic Porter – Single Cask Adrift on the Baltic, River North Brewery, Denver
▲Barrel Aged Strong Beer – Royal Oil 2015 Vintage, Bull & Bush Brewery, Denver
▲Belgian lambic and miscellaneous – Professor Funk
▲Barrel Aged German Lager/Baltic Porter – Woody Pils, Bull & Bush Brewery, Denver
▲Barrel Aged Strong Stout/Porter – The Legend of the Liquid Brain Imperial Stout 2023 Vintage, Bull & Bush Brewery, Denver
▲Extreme Beer – Effed Up Quad, River North Brewery, Denver
▲Foreign Stout – Spotted Dog Stout, Pumphouse Brewery, Longmont
▲German-Style German-Style Oktoberfest/Wiesn –Festbier – Los Dos Potrillos Cervecería, Castle Rock
▲Herb and Spice Beer – Dipped in French Toast, Bull & Bush Brewery, Denver
<김경진 기자>
재외동포청·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콜로라도한인회 공동 주관
재외동포청과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콜로라도한인회가 공동 주관한 ICE(미국 이민세관단속국) 대응 및 이민법 심포지
엄이 지난 7월 26일 오후 2시 30분 오로
라의 세컨홈 데이케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미국의 이민정책
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민법과 ICE 단속 대
응 요령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사로는 이민 전문 변호사인 크리스틴 한 (Kristine Han) 변호사가 초청돼 약 2시간
동안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총
영사는 영상 인사말을 통해 “예기치 못 한 일들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ICE 단속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민
자 단속은 한인 사회의 불안감과 직결되
는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말 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에 콜로라도주 한인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
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 총영사관은 한인회와 긴밀히 협력하
며 재외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김봉전 콜로라도주 한인회장도 환영사
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이민법
에 모두 능통한 크리스틴 한 변호사를 모
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
최근에는 불법체류자 단속뿐 아니라 과
잉 단속이나 강화된 심사로 인해 합법적
인 신분을 가진 한인들까지 입·출국이
나 각종 이민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
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
어 “이번 심포지엄이 한인들이 정확한
이민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숙지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
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권익 보호와 정보 제공을 위한 자리를 지
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먼저 미국의 주요 이민 관련
기관의 역할을 설명하며 USCIS(미국 이
민서비스국), ICE(미국 이민세관단속국),
CBP(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기능과 차
이점을 소개했다. 이어 이민법원 절차와
출두명령서(NTA, Notice to Appear)의 의
미를 설명하며, 이민 절차를 정확히 이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 다. 또한 가족초청이민, 취업이민, 인도 적 사유에 따른 이민 등 일반적인 이민 절
차와 함께 대표적인 면제(웨이버) 제도인
I-601, I-601A, I-212의 적용 대상과 활
용 방법도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시민 권 심사가 과거보다 훨씬 엄격해지고 있
어 신청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
언했다. 한 변호사는 “이민 사기를 예방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드시 면허를 소
지한 이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
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대행업체나 브로
커를 이용하는 것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CE를 만났을 때 주의사항
강연의 핵심은 ICE 단속에 대한 실제 대
응 요령이었다. 한 변호사는 “겉으로는
‘Police’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있어도
ICE 요원인 경우가 있다”며 공공장소나
직장에서 ICE 요원을 만났을 때의 행동
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이민 신
분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묵비권과 변
호사와 상담할 권리가 보장된다”며 불 필요한 질문에 답하거나 자신의 신분을 인정하는 발언을 섣불리 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또한 통역과 변호사 선임을 요청할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이 무리하 게 개입할 경우 오히려 사법방해로 오해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권, 비자, 취업허가증, 영주권 카드, 이민 관련 접수 영수증 등 주요 서 류의 사본은 항상 휴대하고 원본은 안전 한 장소에 보관할 것을 권장했다. 평소 이 민 전문 변호사의 연락처를 확보해 두는 것도 비상 상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 였다.
더 깐깐해진 영주권자의 시민권 심사 한 변호사는 최근 가장 많은 상담 사례가 영주권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 정부에 어떤 서류를 제출했는지 기억하 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거 서류 를 보관하고 있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없다 면 변호사를 통해 정부 기록을 확인할
시민권 신청 과정에서 양육비 미납, 음주 운전(DUI), 가정폭력, 허위 진술 등의 기
록은 시기와 횟수에 따라 심사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 번 신청이 거
절되면 곧바로 추방 절차로 이어질 가능
성도 있기 때문에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에 반드시 충분한 법률 검토를 받아야 한
다”고 말했다.
또 “예전보다 심사가 훨씬 까다로워
져 10~20년 전에 제출했던 서류까지 다
시 검토하는 사례가 많다”며 “영주권
자의 경우 잦은 해외 체류나 장기간 한국
방문도 시민권 심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
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 변호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가족 간 비상연락망을 마련하고, 중요한
서류를 정리해 둘 것을 권고했다. 또한 미
성년 자녀를 위한 위임장이나 보호자 지
정, 구금 상황에 대비한 재정 계획 등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 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약
1시간 동안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영주권자의 DUI 기록과 시민권 신청, 자
진출국의 효과, ICE 체포 시 행동요령, 이
민재판 절차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
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참석자들은 현
실적인 답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강화되는 미국의
이민정책 속에서 한인들이 반드시 알아
야 할 법률 정보와 대응 방법을 구체적
으로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들은 “막연한 불안감보다 정확한 정보
를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
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에 참
석한 송모 씨는 “실생활에서 바로 도움
이 되는 정보가 많아 매우 만족스러웠
다”며 “한국어로 쉽고 정확하게 설명
을 들을 수 있어 이해가 훨씬 잘 됐고, 미
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며 반드시 알아
야 할 핵심 내용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
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간포커스신문사와 세컨홈
데이케어센터가 후원했다.
한편, 이날 강연을 맡은 크리스틴 한 변호
사는 미국에서 형사·이민법 전문 변호
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American Acad-
emy of Attorneys가 선정한 ‘Top 40 Under 40’(2020)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 The National Trial Lawyers가 선정한 ‘형사변호 분야 Top 40 Under 40’에 2019년과 2021~2022년 연속 선정됐으 며, ‘이민법 분야 Top 10 변호사’에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선정 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 국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서울 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학술·법률 활동 을 이어가고 있다. Han Law Group 의 주소는 7000 E. Belleview Ave., Suite 201, Greemwood Village, CO 80111, 문의전화는 303-872-3851 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보건재단 연례 ‘펄스’ 조사서 주민 4명 중 3명
“계속
로 심각한 문제라고 답한 비율도 82% 에 달했다. 젊은 층은 특히 주거비를 걱 정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94%와 Z세대 의 90%가 주거비 문제를 매우 심각하 거나 극도로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콜로라도주가 직면한 가장 중 요한 문제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자 가 장 많은 28%가 정부와 정치를 꼽았다. 생활비와 물가 상승이 25%로 뒤를 이 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생활비와 물 가 상승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은 응 답자는 13%에 불과했다고 델 푸포 부
“숨어
있는 내 돈
찾아가세요”
콜로라도 재무관실, 미청구 자산 20억달러 보관중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정부가 주민들이 잊고 있던 돈을 되찾 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름은 ‘그레이트 콜로라도 페이백(Great Colorado Payback)’이다.
20일 CBS 뉴스에 따르면, 데이브 영 (Dave Young) 주재무관(Colorado State Treasurer)은 주민들이 미청구 자산(unclaimed funds)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일부 소비자에
게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는 심
각한 알러지 반
응을 일으킬 가
능성이 있는 다
른 약물이 혼입
된 것으로 확인
되면서 일반의
약품(OTC) 알
러지 치료제가 자발적으로 리콜됐다. 연방식품의약국 (FDA)에 따르면, 유니크 파마슈티컬 래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영 재무관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재무관실이
주민들에게 돈을 돌려드리고 있다. 원래
여러분의 돈이다. 여러분이 잃어버린 것
이 아니라 여러 이유로 찾지 못했던 돈일
뿐이다. 마지막 월급일 수도 있고 공공요
금 보증금(deposit)일 수도 있다. 때로는
상당한 금액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민
들이 이런 사실을 꼭 알았으면 한다. 현
재 20억달러 이상을 보관하고 있으며 누
구나 찾아갈 수 있다. 올해에만 1억6,000
만달러를 원래 주인들에게 돌려줬다” 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도 이 문제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영 재무관
은 “할머니께서 생명보험에 가입해 두
셨다는 사실을 가족이 모르고 있었고, 보
험금 지급 안내도 올바른 주소로 전달되
지 않아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했다”며
“나중에 그 돈을 찾게 됐는데 부모님 삶
에 큰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잊고 있던 자산
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전역의
노력의 일환이다.
영 재무관은 “주민들은 언클레임드닷
오알지(Unclaimed.org)나 미싱머니닷컴
(MissingMoney.com)을 방문해 자신이 거
주했던 주를 선택한 뒤 남겨둔 돈이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미전역은 물론 캐나다
여러 주(Province)의 미청구 자산도 조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의 평균 환급액은 918달러로
집계됐다. 영 재무관은 적은 금액이라도
가계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 다. 그는 “실제로 생활이 매우 어려운 분 들이 환급금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는데 큰 도움을 받은 사례도 있다. 물가가 높
고 생활비 부담이 큰 지금 같은 시기에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쓸 수 있는 돈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예상하지 못했던 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언제 나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콜로라도에서 자신의 미청구 자산을 확 인하려면 주재무관실(Colorado Department of Treasury) 산하 미청구 자산 조 회 웹사이트(https://unclaimedproperty. colorado.gov/app/claim-search)를 이용 하면 된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도 조회 서 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주 재무부 는 오는 7월 22일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 스 야구 경기와 올가을 열리는 푸에블로 칠리 축제(Pueblo Chile Fest), 2027년 덴 버 홈&가든쇼(Home and Garden Show) 에 안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버러토리스(Unique Pharmaceutical Laboratories)는 교차 오염(cross-contamination) 가능성을 이유로 세티리진 염산염 (Cetirizine Hydrochloride) 정제 4개 제조번 호(Lot)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세티리진 염산염은 재채기와 콧물, 코 또
는 목의 가려움, 눈 자극 등 일반적인 알러 지 증상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이라 고 메드라인플러스(MedlinePlus)는 설명 하고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위장약 성분인 라니티
딘(Ranitidine)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라니티딘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로 위궤양이나
속쓰림 치료에 널리 사용돼 왔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는 라니티딘 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FDA는 밝혔
다. 리콜 공지에 따르면, 심각한 과민반응
이나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특정 물
질에 노출된 후 수분에서 수시간 내에 전
신에 나타나는 중증 알러지 반응)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저혈압과 호흡 또는 삼킴 곤
란, 목과 얼굴 부종, 피부 가려움, 두드러
기, 심할 경우 의식 상실 등 생명을 위협하
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라이징 파마 홀딩스
(Rising Pharma Holdings Inc.)를 통해 미 전역에 100정들이 병 제품으로 유통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세티리진 염산염 정제 USP 5mg(Cetirizine Hydrochloride Tablets USP 5mg) 100정(HDPE 용기)으로 제조번호(Lot)는 GY825029, GY825030, GY825031, GY825032며, 사용기한은 2028년 10월까지다.회사 는 리콜 대상 고객들에게 이미 이메일을 통해 반품 절차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자 세한 사항은 라이징 파마 홀딩스 고객센 터(1-844-874-7464) 또는 이메일(pv@ risingpharma.com)로 문의할 수 있다.
오금석 시인, 네 번째 시집 『가고 싶은 길이 있다』 출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장과 월드옥타 (World-OKTA) 덴버지회장을 역임한 오금석 시인(미 국명 Daniel Oh·77)이 네 번째 시집 『가고 싶은 길
이 있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지나온 한 시인이 삶
과 죽음, 사랑과 신앙, 그리고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
이 성찰하며 써 내려간 작품들을 담고 있다. ‘길’이 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지나온 시간에 대한 회고와 앞 으로 나아가야 할 영혼의 여정을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표현했다.
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우리의 인생에는 좋
았던 길, 어려웠던 길, 추억 속에 남은 길 등 수많은 길
이 있지만 결국 다시 가고 싶은 길이 있다”며 “그 길
은 마음속 깊은 추억으로 남아 결국 영혼의 길로 우리
를 인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걸어온 환희와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다
시 가고 싶은 길을 생각한다”며 “사람은 아픔이 머
무는 자리에 사랑도 함께 두는 것인지 모른다”고 고
백했다. 또한 시집 출간을 도와준 문학고을 조현민 회
장과 출판사 관계자,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집에는 삶의 마지막 계절을 맞이한 인간 존재
를 자연의 순환 속에서 바라본 작품들이 다수 수록됐
다. 특히 대표작인 ‘가을의 자리에서’는 떨어지는
낙엽을 통해 죽음을 끝이 아닌 ‘돌아감’으로 해석 하며, 존재는 사라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철학적 메
시지를 전한다.
또 다른 작품 ‘고요한 병상에서’에서는 병상이라
는 공간을 절망이 아닌 희망과 신앙의 자리로 그려내
며, 육체의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현존을 발 견하는 과정을 담았다. 시집 전반에는 신앙을 바탕으 로 한 영성과 희망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축사를 맡은 정영한 루도비꼬 신부는 오 시인의 작품 을 “깊은 영적 사색이 담긴 ‘영성시(靈性詩)’”라 고 평가했다. 그는 “오 시인이 말하는 ‘길’은 단순 한 인생의 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진리와 생명의 길”이라며 “평생 절대적 가치를 추 구해 온 시인의 삶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집의 시평에서는 오금석 시인의 작품세계를 ‘사라짐에서 울림으로’라는 주제로 조명했다. 시
인은 소멸과 죽음을 허무가 아닌 존재의 완성으로 바 라보며, 비워짐과 내려놓음을 통해 인간이 본래의 자
신을 회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금석 시인은 『먼 하늘 바다 건너』(2024), 『먼 바 다 건너 귀향』(2025),『석양의 길목에서』(2026,3) 에 이어, 이번에네번째 『가고 싶은 길이 있다』는 시
집을 발표하며,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깊어진 성찰과 따뜻한 위로를 담아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 고 있다.
한편 오금석 시인은 광주 가톨릭신학대학 을 졸업하고, 덴버 St. Thomas 신학대학원과 콜로라도 대학 덴버캠 퍼스(University of Colorado at Denver)에서 회 계학을 전공했다. 현재 Goldstone Commercial & Investments 사 대표 Piney Creek Metropolitan District Centennial시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콜로라 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 3회 연임, 미 하원 및 덴 버시장 아시안 자문위원으로 10년간 활동했다. 또한 American Cancer Society 공동 회장, 오로라 인권위 원회 부회장, 3.1 유네스코 덴버지회장, 민주평통 덴 버지회장 3회 연임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 을 이어왔다. 문학적으로는 『문학고을』을 통해 등 단,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문학고을 수석고 문 및 콜로라도 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대한 민국 대통령 공로상, 마틴 루터 킹 인권상, 대한민국 공헌대상 봉사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시인 으로서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리더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Korean War Memorial)가 마침내 완공됐다.
한국전 기념재단(UN Heritage for Korean War)은 지난 7월 27일 오전 9시30분, 오
로라시 제너럴스 파크(General’s Park)에
서 기념비 헌정식(Dedication Ceremony)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 만(Mike Coffman) 오로라 시장을 비롯해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 사, 한국전 참전용사와 재향군인, 한인사 회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 석해 기념비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코프만 시장은 공식 선포문(Proclamation)을 통해 7월 27일을 ‘UN Heritage for Korean War Day’로 선포했다. 코 프만 시장은 “한국전쟁은 1950년 북한
의 남침으로 시작됐으며, 유엔의 결의에
따라 22개국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
전했다”며 “이들은 한 번도 가본 적 없
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고, 그들
의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
영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며, 평화는 단순
히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의가 실
현되는 것”이라며 기념비의 의미를 강조
했다. 코프만 시장은 특히 자신의 부친인
해럴드 J. 코프만 미 육군 상사가 한국전
참전용사였음을 소개하며 “이번 기념비
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
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영원
히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스티브 호건 전 시장의 비전 현실로
이번 기념비 건립은 고(故) 스티브 호건
(Steve Hogan) 전 오로라 시장 재임 당시
오로라시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면서 시
작됐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총사
업비 95만816달러 규모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의 후원금 31만5,766달러와 아
담스 카운티 오픈스페이스 보조금 63만
5,050달러가 더해져 11년 만에 결실을 맺
었다.
아담스 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와 오픈
스페이스 자문위원회도 축하 서한을 통 해 “이번 기념비는 22개 유엔 참전국 장
병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역사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평화와 희생
을 기억하는 교육과 치유의 공간이 되기
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대
한민국 총영사는 “한국전쟁은 단순히
한반도의 전쟁이 아니라 자유와 민주주
의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한 역
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22개 유엔 참
전국 젊은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
한민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적인
민주주의 국가이자 경제·문화 강국으
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오늘 완공된 기념비는 단순한 조형
물이 아니라 자유는 결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음 세대에 전하
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로라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평화
와 자유의 가치를 일깨우는 상징이 되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
한국전 기념재단 이승우(Peter Seung Woo Lee) 이사장은 “수많은 개인과 단 체, 정부기관의 후원 덕분에 오늘의 헌정 식을 맞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기념비는 한국전쟁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상징이자 후세를 위한 역사 교육의 공간”이라며 “이제는 기념비를 세우는 것보다 오래 보존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25만 달러의 유지관리기금이 필요 하며 현재 15만 달러를 확보했고, 남은 10 만 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지 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후원자 소개를 맡은 박수지 건립위원 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으로 11 년 7개월만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정 말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기념비가 후세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 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 스 티브 호건 전 시장의 부인인 베키 호건은 건축·시공팀을 소개하며 “이렇게 아름 답게 기념비를 완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국가를 제창하고 있는 서민석 군 10.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는 윤나리·윤유리 양 11. 버클리 미 우주 부대(Buckley Space force base) 장병들과 머리(Murray) 사령관(오른쪽에서 세 번째), 임정택 총영사(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임정택
말씀밖에 드릴 수 없다”며 거듭 감사 인 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함 께 참석해 기념비 헌정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인 참전용사로는 박종열 옹이 유
일하게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해
병전우회, 월남전참전용사회, 오로라시
자매도시 한국위원회(Aurora Sister Cities Korea Committee) 등 한인 단체 관계자들
도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참전용사들의 희
생을 기렸다. 행사에는 AuroraTV와 CBS
Colorado 등 주류 언론도 취재에 나서 기
념비 헌정식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경진
후원금: 31만5,766달러
목표: 25만 달러
모금 목표:
보육시설 인허가 개편, 공공주택 확대 등 제시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 21일 시정연설서 강조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 덴버
시장은 지난 21일 저녁 행한 2026년
시정연설(State of the City address)에
서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변화를 기대
해 달라고 밝혔다.
NBC 뉴스에 따르면, 존스턴 시장은
덴버를 열린 개척지의 고장이자 기회
의 가능성이 살아 있는 도시로 묘사했
다. 그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지키는 일
이 얼마나 어려운지 인정하면서, 계속
치솟는 주거비와 인공지능(AI)이 고용
시장에 미칠 영향, 식료품과 에너지, 보
육 같은 기본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
려워진 현실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연설 도중 한 시민이 고성을 지르자 존
스턴 시장은 말을 이어가며 “반대 의
견도 행정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날
연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육 서비스 제공자 인허가 요건 개편
존스턴 시장은 덴버에서 부모들이 보
육 문제로 처한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
다. 그는 연설에서 덴버에 4세 미만 아
동이 3만1,000명 있지만, 이용 가능한
허가 보육시설 정원은 5,000명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다. 가정이 부담하는 연
평균 보육비는 자녀 1명당 2만5,000달
러, 2명은 5만달러, 3명은 7만5,000달
러에 달한다. 이 때문에 일부 가정은 식
료품비와 교육비, 생일 파티 비용, 가족
여행 경비를 쓰기도전에 소득의 절반
이상을 보육비와 임대료로 지출한다.
그는 또 보육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
들이 실제 운영에 들어가기까지 겪는
각종 장애물과 이런 장벽 때문에 보육
종사자들이 결국 업계를 떠나게 되는
현실도 언급했다.
존스턴 시장은 덴버에서 가족을 부양
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 행정
부가 각 지역을 돌며 가정과 보육 서비
스 제공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의
견수렴 투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
다. 또 지난주 보육 서비스 제공자들에
게 중복 적용되던 인허가 요건을 폐지
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덴버시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 조례가 주정부
차원의 중복 절차를 없애 보육시설 인 허가 과정에서 사업자들의 시간을 절
약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교통 거점 중심 공공주택 건설
존스턴 시장은 높은 주거비를 덴버가
직면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그
는 덴버의 주택비 상승 문제를 언급하
며 향후 1년 동안 마일 하이(Mile High)
와 내셔널 웨스턴(National Western) 등 시 소유 부지 150에이커에 주택 2만가
구를 짓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 구상은 대중교통 연결성이 가장 높
은 지역에 더 많은 주택을 건설하는데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존스턴 시장은 사람들이 노선을 타고 내리는 지점 주 변에 충분한 인구 밀도를 확보하면 덴 버의 대중교통 체계도 더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계획을 ‘마일하이라인(Mile High Line)’이라고 부르며, 페더럴 블 러바드(Federal Boulevard)에서 선밸리 (Sun Valley), 웨스트우드(Westwood)까 지 여러 지역을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원·공공 개방공간 투자 확대
존스턴 시장은 공원과 공공 개방공간 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도 발표 했다. 첫 사업은 덴버에서 가장 유서 깊 은 흑인 거주 지역인 파크 힐(Park Hill) 중심부에 조성되는, 시 역사상 120년 만의 최대 규모 신설 공원이다. 그는 수 십년 동안 민간 골프장이 지역 한가운 데 자리 잡아 거대한 녹지로 동네를 갈 라놓았으며 비용을 낼 수 없는 부모는 자녀와 공을 던지며 놀 수도 없었다고 연설에서 말했다. 존스턴 시장은 이 공 원이 대중교통과 식료품점, 식당, 그리 고 근로자 가정도 감당할 수 있는 주택 으로 둘러싸인 세계적 수준의 공원으 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미국에서 토양이 가장 메마른 지역 가운
데 하나로 꼽히는 콜로라도에서 물을 절
약하고 수도요금을 줄이기 위해 기존 잔
디밭을 가뭄에 강한 조경으로 바꾸는 주
택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
최근 CBS 뉴스에 따르면, 가뭄이 심해
지고 물 사용 제한이 확대되면서 올여름
들어 ‘제리스케이프(xeriscape/절수형
조경)’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경업체 체리밤 랜드스케이핑(Cherry Bomb Landscaping)의 숀 체리(Shaun Cherry) 대표는 “가뭄 때문에 관련 요청 이 훨씬 많아졌다. 가뭄에 강한 식물과 자 갈을 원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단순히 자갈만 깔아놓는 작업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체리는 “올해 상황이 자신이 겪
어온 어느 해와도 다르다. 올해는 정말 유
례없는 수준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이
런 조경을 원한다. 잔디만 바라보는 것보
다 훨씬 창의적이고 관리도 훨씬 쉽다” 고 덧붙였다.
이같은 관심 증가는 오로라시 수도국
(Aurora Water)이 콜로라도가 예외적으
로 건조한 환경을 겪고 있다고 경고하
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다. 오로라 수도
국의 대내외협력 담당 부국장 쇼니 클라
인(Shonnie Cline)은 “미국 가뭄 모니터
(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현재
콜로라도의 토양은 미국에서 가장 건조 한 수준이다. 비가 내려도 수분이 말 그대
로 땅속으로 즉시 빨려 들어가고 있다”
덴버헬스(Denver Health)가 생명을 위협
하는 중증 외상 환자에게 병원 도착 전부
터 전혈(whole blood: 적혈구, 백혈구, 혈
장, 혈소판 등 혈액의 모든 성분이 하나
도 제거되거나 분리되지 않은 온전한 상 태의 혈액) 수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
급구조대원에게 전혈을 직접 공급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2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의료진은 이
번 프로그램 확대가 콜로라도가 또 한 번
의 대형 산불 시즌을 맞은 중요한 시점
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산불로 인한 부 상은 외딴 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
아 병원 이송 시간이 크게 길어질 수 있
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덴버헬스가 콜로라도 전역
의 응급의료서비스(EMS) 기관과 협력해 구급차와 신속대응 차량에 전혈을 비치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불, 대형 교
통사고, 추락, 중증 화상 등으로 환자가
심한 출혈을 입으면 구급대원이 현장에
서 즉시 수혈을 시작할 수 있다.
외상외과 전문의들은 부상 직후의 초기
대응이 환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가장 중
요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덴버헬스의 베
고 설명했다. 클라인은 “지난해와 비교
해 야외 관개용 물 사용량은 약 20% 감
소했지만, 저수지에 도달하기도전에 증
발과 메마른 토양 때문에 여전히 상당량
의 물이 손실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주민 어맨다 존스(Amanda Jones)는 가
뭄으로 잔디가 시들어가는 모습을 지켜
본 뒤 최근 집 앞마당을 절수형 조경으로
바꿨다. 그는 “가장 큰 이유는 물 절약이 었다. 항상 문제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해결책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 또 잔디를
살리려고 계속 돈을 쏟아붓는 비용도 상
당했다”고 말했다.
존스는 이스트 체리크리크 밸리 상수
도·위생지구(East Cherry Creek Valley Water & Sanitation District)의 ‘워터 와
이즈(Water Wise)’ 프로그램에 참여해
잔디를 제거하고 가뭄에 강한 식물로 교
체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받았다. 그는 각
종 지원금을 적용한 뒤 실제 공사비는 약
3,000달러가 들었다고 밝혔다.
존스는 이 비용이 머지않아 모두 회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전보
다 물 사용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
다. 수도요금이 약 300달러 정도였는데
앞으로는 상당한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 같다. 잔디를 깎지 않아도 되는 것도 절약
하거나, 대신 절수형 조 경을 선택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말했 다. 그는 “절수형 조경은 기존 잔디밭보 다 물 사용량과 관리 비용이 훨씬 적게 들 어 장기적으로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경 제적인 이익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오로라 수도국의 워터 와이즈 프로그램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 www.auroragov.org/residents/water/ landscapin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헤 기자>
이다. 남편도 그 점을 가장 좋아한다. 씨 를 뿌리고 비료를 주고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해야 했던 각종 비용도 더는 들지 않 는다”고 전했다. 존스는 지난 2년 동안 잔디를 살리기 위해서만 1,800달러 이상 을 쓴 것으로 추산했다. 이웃들의 관심도 이미 커지고 있다. 존 스는 공사 사진을 온라인에 올린 뒤 많 은 사람이 찾아와 조경 과정과 보조금 제 도, 그리고 자신들이 속한 주택소유자협 회(Homeowners Association/HOA)가 절 수형 조경을 허용하는지 등을 문의했다 고
다”며 “현장과 이송 과정에서 환자를
소생시키는 것은 혈류를 회복시키고 병
원에서의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기전
에 필수적인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치료
결과를 개선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에서는 외상 발생 후 첫 60분을
‘골든아워(golden hour)’라고 부르며
이 시간 안에 신속한 치료가 이뤄질 경우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고 본다. 이같은 필요성은 병원까지 이
동 시간이 긴 콜로라도의 농촌 지역에서
더욱 크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콜로라 도 곳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덴버헬스에 따르면, ▲이글카운티 응급 구급서비스는 2025년 전혈 5단위를 수
일리 W. 올리프(Bailee W. Olliff) 외상외 과 전문의는 “치료 첫 1시간 동안 이뤄 지는 모든 처치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한
혈했으며 올해는 이미 7단위를 사용했다 ▲애덤스카운티 소방구조대는 6월 25일 전혈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시행 10일 만에 첫 전혈을 환자에게 투여했다. 덴버헬스는 현장에서 사용되지 않은 전 혈은
다시 회수돼 환자에게 직
적혈구와 혈장으로 분리 해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콜로라도 전역의 외상 환자 치료에
2026년 6월, 콜로라도 오레이(Ouray) 북쪽 골드 마운틴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고 있다.
최근 열린 콜로라도주 가뭄대책위원회 (Colorado Drought Task Force/CDTF) 회
의에서 주당국은 주내 대형 산불 4건으로
납세자들이 부담할 비용이 2억6,600만달 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스 산불(The Aspen Acres Fire) ▲페리스 산불(The Ferris Fire) ▲골드 마운틴 산불 (The Gold Mountain Fire) ▲스나이더 산 불(The Snyder Fire) 등 4건의 대형 산불
이 발생했다.
소렌슨은 주정부의 예산 삭감도 극심 한 가뭄의 여파에 대응하는 역량에 영향
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뭄의 여
파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
의 재정적 충격은 막대하다”며 “지난
15∼18개월 동안 주예산에서 25억달러
가 삭감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2억6,600
만달러는 매우 주목할 만한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콜로라도 서부에서 소방
관들이 목숨을 잃은 일과 골드 마운틴 산
불 진화 도중 사망한 조종사에 대해서도
이 숨졌다. 당시 부상한 뒤 생존했던 소방 관 2명 가운데 1명도 이후 부상으로 사망 했다. 소렌슨은 “피해는 광범위하며 모 두 서로 연결돼 있다. 우리는 수많은 이야 기를 들었지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포 함해 이 모든 피해를 잊지 말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최근 몬순성 강우가 내렸지만 콜로라도 주내 대부분 지역에서는 여전히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추가 산불 발생 가 능성을 높일 뿐 아니라 물 공급과 농업에 도 영향을 미친다.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는 6월 4일 주 가 뭄 대응 계획 3단계를 발령하고, 콜로라 도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예상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콜로라도에서는 ▲애스펜 에이커
콜로라도 안보&비상관리국(Division of Homeland Security and Emergency Management)의 크리스 소렌슨(Chris Sorensen)은 이 금액이 산불 대응과 진 화, 복구 작업에 들어갈 향후 90일간의
애도를 표했다. 놀스 산불(Knowles Fire) 진화 과정에서 화염이 대원들을 덮치는 ‘번오버(burnover)’ 사고가 발생해 3명
콜로라도 덮친 기록적 폭염 … 덴버
콜로라도의 프론트 레인지(Front Range)
와 동부 평원(Eastern Plains)에 26일 또
다시 기록적인 폭염이 닥치면서 기온이
100℉(37.8℃)를 넘어섰다고 미국립기상
청(National Weather Service)이 밝혔다. 27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국립기상
청 기상학자들은 26일 오후 4시45분 직
전 덴버의 낮최고 기온이 103℉(39.4℃)
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기록에 따르면 이는 1910년에 세워진 7월 26일 종전 최고기온인 100℉(37.8℃)를 넘어
선 수치다. 이같은 무더운 날씨는 27일에
도 이어졌다.
기상청 시간대별 예보에 따르면, 덴버의
기온은 26일 오후 6시까지 100℉(37.8℃)
이상을 유지한 뒤 오후 8시 이후
90℉(32.2℃) 아래로 떨어졌다. 덴버의 밤
사이 최저기온은 72℉(22.2℃)로 내려갔
지만 이는 이맘때 평년보다 10℉ 이상 높
은 수준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26일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기록적 낮최
고 기온은 다음과 같다.
▲볼더 101℉(38.3℃): 1935년의 일 최고
기온 기록인 98℉(36.7℃) 경신
▲브라이턴 104℉(40℃): 2023년의 일 최
고기온 기록인 101℉(38.3℃) 경신
▲캐슬락 99℉(37.2℃): 1894년의 일 최
고기온 기록인 97℉(36.1℃) 경신
▲에스테스파크 89℉(31.7℃): 1948년의
일 최고기온 기록과 동률
▲포트콜린스 102℉(38.9℃): 1910년의
일 최고기온 기록인 100℉(37.8℃) 경신
▲골든 99℉(37.2℃): 2010년의 최고기
온 기록인 85℉(29.4℃) 경신
▲그릴리 106℉(41.1℃): 2003년의 일 최
고기온 기록인 102℉(38.9℃) 경신
▲줄스버그 105℉(40.6℃): 1894년의 일
최고기온 기록과 동률
▲레이크우드 100℉(37.8℃): 1982년의
일 최고기온 기록인 98℉(36.7℃) 경신
▲라이먼 100℉(37.8℃): 2023년의 최고
기온 기록인 98℉(36.7℃) 경신
▲러브랜드씨 102℉(38.9℃): 2007년의 최고기온 기록인 100℉(37.8℃) 경신 한편, 국립기상청 볼더 지국은 26일 폭 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오후 9 시까지 유효했으며 애덤스, 아라파호, 볼 더, 브룸필드, 덴버, 더글러스, 제퍼슨, 래 리머, 웰드 카운티가 포함됐다.
국립기상청 그랜드정션 지국에 따 르면, 콜로라도 서부 계곡 지역에도 100℉(37.8℃)를 넘는 폭염이 영향을 미 쳤다. 그랜드정션 일대와 콜로라도 북서 부, 유타주 동부 일부 지역에도 28일 오전 6시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은혜 기자>
이민 정보
[ 유학생 꼭 확인하세요 !]
학생비자·교환연수비자, 9월 15일부터 이렇게 바뀐다
오는 9월15일부터 학생비자(F-1), 교 환연수 비자(J-1), 그리고 언론인 비
자(I) 관련 사항들이 대폭 바뀌게 된다.
이로 인해 유학생들 사이에 많은 혼란
이 야기되고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관
련 사항들을 정리해본다.
-앞으로는 체류 기간이 어떻게 바뀌나
▲지금까지는 학생비자로 와서 입학 허가서(I-20)를 연장하면 계속 공부할 수 있었다. 또한 학교와 전공을 옮겨다
니면서 계속 체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진다. 체류기간은 I-20에
명시된 프로그램 만료일과 그 후 OPT 기간까지 합쳐 최대 4년까지만 주어진
다. 만일 그 이상 공부해야 한다면 이민
국에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OPT 유예기간(Grace period)은
기존 60일에서 30일로 줄어든다. 아울
러 입국신고서(I-94)는 학기 시작일로
부터 30일전 그리고 만료일에서 30일
후까지 발급될 수 있다. 이 각각 30일
은 최대 4년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교환연수 비자(J-1) 신분도 바뀐다는데
▲체류기간은 이전과 달리 DS-2019
에 명시된 프로그램 기간만큼 주어진
다. 한번에 최대 4년까지만 체류기간이
주어지며 만료 후 유예기간이 30일이 다. 입국허가서(I-94)는 프로그램 시작 일에서 30일전 그리고 만료일에서 30
일 후 까지 발급될 수 있다. 학생비자
신분과 같이 이 앞뒤 각각 30일은 최대
4년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어떻게 할 수 있나
▲F, J, I 비자 소지자가 프로그램 만료
일까지 학업/연수/업무를 마치지 못하
면 이민국에 연장 신청을 해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9월17일 당일에 OPT 또는 STEM OPT가 심사 중이거나 시행 후
6개월 내로 OPT 또는 STEM OPT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학생신분 연장 신
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연장을 하
는 경우에는 입학허가서(I-20)에 있는 프로그램 만료일까지 체류할 수 있고
최대 4년까지이다. 연장 신청을 할 때
에는 새로운 입학허가서, 학업을 계속 해야만 하는 이유, 제시간 내에 학업을
끝낼수 없었던 특별한 이유 등을 설명 해야 한다.
-공부하면서 전공을 바꾸고 싶은데
▲9월15일부터는 학부생의 경우 첫 해 에는 프로그램, 전공, 혹은 학위 종류를
바꿀 수 없다. 또한 대학원생들도 프로 그램, 전공 그리고 학위 종류를 바꿀 수
없고, 정상 참작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바꿀 수 있다. 또한 같은 레벨의 공부를 두번 할 수 없다. 따라서 준학사, 학사, 석사, 박사 모두 한번씩만 학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미 끝낸 학위보다 낮 은 레벨의 프로그램을 들을 수 없다.
-STEM OPT를 연장하려고 하는데
▲STEM OPT 연장을 시간 내에 접 수하는 경우에는 지금과 같이 180일 OPT 자동연장이 적용된다. 또한 oncampus 일자리, CPT, 또는 다른 이유 로 일하는 경우 연장 신청이 제 시간 내에 접수된다면 일할 수 있는 신분이 240일간 자동 연장된다. 이는 J와 I 비 자도 마찬가지이다.
-학업 도중에 중단하게 되면 신분이 사 라지나
▲지금까지는 3년 또는 10년 입국 금 지에 해당되는 불법체류가 시작되는 시점은 이민법원 또는 이민국에서 F, J, I 소지자가 이민법을 어긴 것을 발견하 는 시점부터였다. 하지만 새 규정에 따 르면 불법체류 시작점은 현재 가지고 있는 미국내 체류 신분이 만료되는 시 점부터다. 즉, 다른 비이민비자와 똑같 이 적용된다.
홍해 선교회
조완길 목사
미국과 이란 전쟁이 2월 28일에 시작되 었습니다. 미국의 선제공격으로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와 50여명의 지도
부 요인들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걸프
6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기지를 미
사일로 공격을 했습니다. 양국이 서로 공
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피해가 속출하
자 종전 협상을 타진했습니다. 그러나 협
상이 결렬이 되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
상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 언론 ‘이스카뉴스’는 이번
전쟁을 통해 이란 국민이 두 가지의 확신
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이
란의 내부 결속입니다. 하메네이의 장례
식장에는 5개의 관이 놓여 있었습니다.
맨 위에 하메네이의 관이 있었고, 그 아
래에 딸, 사위, 며느리의 관, 그리고 14개
월된 외손녀의 관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
란의 강경파들은 그들의 관을 바라보면
서 결집하였습니다. 특히 어린 아기의 죽
음을 목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
냐후 총리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했습니
다. 둘째, 이란의 군사력입니다. “이란 은 훌륭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독자
적이고 자체적인 군사력이다. 이것을 시
험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이를 확
인했다.” 이 논평은 자체 평가에 지나
지 않지만, 미국이 5개월 동안 이란의 중
요한 군사기지와 전략적 요충지를 공격
했으나 이란은 여전히 견디고 있습니다.
미국이 지상전을 시작한다고 해도 산악 지대가 많은 이란의 영토를 다 점령하기
전쟁의 의미
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 과정에 인명피해
는 증가할 것이며, 승자없는 전쟁으로 끝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세
상에 존재했던 전쟁은 승자는 있었으나
서로에게 파괴와 불행한 역사를 남겼습
니다.
저도 전쟁을 두 번 경험했습니다. 한번
은 한국전쟁입니다. 저는 갓난아기 때에
한국전쟁을 경험했으므로 스스로 떠올
릴 만한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나 두 번
째로 경험한 걸프전을 통해서 전쟁의 어
두운 실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라
크의 사담 후세인이 스커트 미사일로 사
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할 때에 가족과 함 께 리야드에 있었습니다. 첫 미사일이 리
야드에 터지던 1991년 1월 21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 저녁에 셋째 딸이
리야드에 있는 야마하 병원에서 태어났
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퇴원한지 3일후
에 미사일이 직선거리로 1000미터 정도
의 거리에 있는 공터에서 터졌습니다. 지
금 셋째 딸은 그 때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기억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명
시적 기억과 암묵적 기억입니다. 전쟁을
직접 경험한 제가 당시의 상황을 전해주
므로 세대 간의 트라우마(Transgenerational Trauma)와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습
니다. 흥미롭게도 전쟁을 경험한 세대는
어려움을 견디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이 매우 강한 것 같습니다. 전쟁과 가난 을 극복한 경험이 삶의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기억하지 못하는 상처
까지도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말씀하셨 습니다(시편139편). 우리가 기억하지 못
하는 어린 시절의 경험까지도 하나님은
알고 계시며, 그 삶 전체를 인도하신다
는 점에서 저는 큰 위로와 교훈을 얻었 습니다.
첫째, 인생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전쟁과 재
난의 소식을 듣고 있는 사람은,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고, 오늘 하루의 삶이 큰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두려움보다 소망이 더 크다는 사
실입니다. 미사일이 날아오던 밤, 사람들
은 죽음을 두려워했습니다. 바로 그 밤에
딸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절망 중에
도 새 일을 시작하십니다(요 1:5).
셋째, 평화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되라
는 것입니다.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
더라도 전쟁의 소식을 들으며 평화가 얼
마나 소중한지를 배워야 합니다. 전쟁은
정치 지도자들이 시작하지만 고통은 평
범한 사람들이 겪습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삶을 지켜
주셨음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전쟁 중
에도 살아남은 사람은 단순한 생존의 이
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인
정해야 합니다. 저는 딸에게 미사일 이라
는 별명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 이름에는 "너는 미사일이 떨어지던 전쟁의 밤에 태 어났지만 하나님께서 너를 보호하셨다.
그러므로 두려움 속에 살지 말고 하나님 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담대하게 살아가 거라."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경에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 라"(삼상 17:47)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전쟁을 좋아 하신다거 나, 모든 전쟁을 하나님이 일으키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의 탐욕과 죄악으로 발생하는 전쟁까지도 궁극적으로 하나 님께서 다스리신 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전쟁을 시작할 수 있지만, 전쟁의 최종적 인 결과와 역사의 방향은 하나님의 손 안 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전쟁, 기근, 지진 등의 징조 가 있어도 아직은 세상의 끝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4:6). 전쟁을 직면하 고 있는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 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두려움에 머 물러 있지 말고 그것을 종말의 신호로 알 라는 것입니다. 이는 관점의 전환입니다. 어두운 밤에는 작은 빛도 잘 보이듯이 혼 란의 시대에는 복음의 빛이 더욱 선명하 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재난의 시작’ 을 ‘사명의 시작’으로 인지해야 합니 다. 믿는 사람들은 전쟁과 재난의 소문 앞에서 낙심하기보다, 이웃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저에게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 같습니다. "미사일보다 내가 더 가까이 있었고, 전쟁보다 내 섭리가 더 컸으며,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도 나는 생명을 준비하고 있었다."
타운 속으로
여론조사서 30%만 인지 … 주에 대한 자부심은 매우 높아
콜로라도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에 정
작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어 떤 일이 벌어질까.
지난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콜로라도 가 오는 8월 1일 ‘주로서의 지위(Statehood)’ 150주년(세스퀴센테니얼/Sesquicentennial)을 앞두고 있지만, 이를 알 고 있는 주민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 유권자의 30%만이 150주년에 대해 어느 정도 들어봤다고 답했고, “많 이 들어봤다”고 응답한 비율은 고작 6% 에 그쳤다.
여론조사를 진행한 뉴 브리지 스트래티 지(New Bridge Strategy)의 대표이자 여론
조사 전문가인 로리 와이걸(Lori Weigel)
은 조사 결과 발표 자리에서 “역사학자
들은 이 결과를 보고 조금 실망할 것 같
다”며 웃음을 지었다.
콜로라도는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전역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
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일정과 세부 내
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m250co150.
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건국 150
주년 행사에 대한 인지도와 별개로 대부
분의 주민들은 자신이 사는 주와 그 성과
에 대해 높은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4%는 콜로라도에
대해 ‘보통 이상’ 또는 ‘매우 큰’ 자
부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미국에 대
한 자부심을 같은 수준으로 표현한 응답
자 비율인 75%보다 높은 수치다.
현재 콜로라도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
은 크게 엇갈리지 않았다. 응답자의 89%
는 토지와 수자원 보호를 ‘매우 중요하
다’고 답했고, ‘중요하다’고 평가한
비율은 99%에 달했다. 공정하고 자유로
운 선거 보장 역시 89%가 ‘매우 중요하
다’, 98%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살고 일하기에 부담 없는 곳을 만드
는 것’도 84%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중요하다’는 응답은 98%에
달했다.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
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콜로라도 주내 등록 유권자 655명을 대
상으로 실시됐다. 초당적 조사기관인 뉴
브리지 스트래티지와 애스펙트 스트래티
지스(Aspect Strategies)가 콜로라도 여론
조사연구소(Colorado Polling Institute)의
의뢰를 받아 공동 수행했으며 표본오차
는 ±3.8%포인트다. 콜로라도 주민이라
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로는 ‘아
름다운 자연과 야외 환경’을 꼽은 응답
자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보적
인 정책과 권리 보장’이 13%로 두 번째
를 차지했다.
하지만 정치 성향은 주민들의 정체성에
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 응답자의 97%는 미국인이라는 사
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콜로 라도 주민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는 응답은 67%였다. 반대로 진보 성향 응 답자 가운데서는 94%가 콜로라도 주민 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으 며 미국인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는 응답은 61%에 그쳤다. 현재 연방의회와 백악관은 공화당이 장 악하고 있는 반면, 콜로라도는 민주당이 주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지사도 민주당 소속이다. 조사기관은 이번 여론조사가 미국 독립 기념일과 미국 건국 250주년(America 250) 기념행사 분위기, 그리고 미국내 여 러 도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남 자 월드컵 개최 기간에 실시됐음에도 예 상보다 주민들의 공통점이 많았고 평소 조사보다 정치적 양극화가 덜 나타났다 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70%는 콜로라도 주민들이 서로 다른 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고 답했고, 66%는 콜로라도의 미래 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 다. 미국 전체에 대해서도 77%가 미국인 들은 공통점이 더 많다고 답했으며 63% 는 미국의 가장 좋은 시절이 아직 남아 있 다고 응답했다. 와이걸은 “우리는 흔히 모든 것이 극단적으로 분열돼 있다고 생 각한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는 ‘더 좋 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데 다수가 동의했다는 점이 다소 놀라웠다”고 전 했다. <이은혜 기자>
AI 서밋 …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에이아이 서밋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샌프란시스코 의 한 호텔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왼쪽부터), 샘 올트먼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혹 탄 브로드컴 CEO와 각각 면담에서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샌
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하고, 대한
민국이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공급망 파
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반도체 생산기지이자
공급망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어 “세계 최고의 AI 모델도 첨단 반도체
의 안정적인 공급 없이는 작동할 수 없고,
반도체 역시 AI라는 거대한 수요가 있어
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AI
시대에는 기술과 생산 역량, 데이터, 에너 지, 시장, 인재가 하나로 연결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반도체뿐 아 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현실 세계에서 AI
를 구현하는 피지컬 AI 분야까지 아우르
는 글로벌 AI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
을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기업들이 안정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적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혁신
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
이다. 이어 이러한 AI 활용 확대가 국내 성
장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AI 생태계 전체
의 새로운 수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
했다. 대한민국이 세계 AI 시장을 확대하
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국가들과 수평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많은 사람들이 AI 혁신의 기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AI 발전 과정에서 기술 혁
신뿐 아니라 책임성과 포용성도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의 혜택이 특정
계층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새로운 분배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며 “기술 발전과 경제적 성과만으
로는 AI의 미래가 완성될 수 없다”고 말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글로벌 기
업과 관계자들에게 협력을 당부하며 “대
한민국은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영주권
문호] 가족이민 문호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큰 보폭
을 내디뎠다. 국무부가 20일 발표한 8월 영
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의 영주권 판
정 우선 수속일자(final action date)가 부문별
로 최대 1년 8개월 가까이 진전됐다.
우선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
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영주권 판정일자가 2018년 12월15일로 10개월 2 주 개선됐다. 특히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는 영주
권 판정일자가 2026년 7월22일로 무려 1년
7개월 3주 진전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앞 당겨졌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 순위 역시 영주권 판정일자가 2009년 9월 1일로 8개월이나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인 2B순위는 2018년 1월1일로 1개월 1주 빨라졌으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12년 5
월15일로 1개월 개선됐다.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의 경우도 1순위 는 5개월 2주, 2B순위 6개월 3주, 3순위 2개 월 3주, 4순위 3개월 3주 등으로 각각 큰 폭 으로 개선됐고, 2A순위는 전달에 이어 8월 에도 오픈 상태를 유지하며 순항했다. 취업이민의 영주권 판정 우선 수속일자 는 3순위 숙련공 부문의 경우 2024년 9월 1일로 전달보다 1개월 개선됐다. 비숙련공 부문 역시 2022년 4월1일로 한달 앞당겨졌 다. 4순위 종교이민도 성직자와 비성직자 부문 모두 2022년 10월15일로 각 1개월 진 전됐다. 다만 3순위와 4순위의 사전접수 허 용 우선 수속일자는 모두 동결 조치됐다. 반면 세계적 특기자가 대상인 취업이민 1 순위와 석사 이상 고학력자 대상인 2순위, 투자이민인 5순위는 영주권 판정일과 사 전접수일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미국 중앙 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다시 한번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미시간주로 향 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 9%, 10%, 12%까지 될 수 있다. 그게 마땅
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보다
금리가 더 낮은 나라들이 있는데 우리가
아니었다면 존재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
라며 “그들은 미국에서 자금을 가져가고
그 덕분에 우리보다 금리가 더 낮다. 그렇
게 돼선 안 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가 세
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 내
가 그 나라들이 버는 돈을 우리의 포트폴
리오에 투입하면 우리는 그렇게 될 수 있
게 된다”며 공격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만나
는 베냐민 네타냐후가 이란의 지하 핵시
설로 알려진 ‘곡괭이산(Pickaxe Mountain)’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
그는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가 나 에게 그런 얘기를 할 필요는 없다”며 “ 나는 곡괭이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어 “우리는 이미 이란의 핵시설을 제거했 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곡괭 이산도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직히 내가 미국 대 통령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과 이란이 핵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다. 30년 전처럼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 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금리 인하 압박은
연준이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
장위원회(FOMC) 7월 회의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이번 FOMC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29일에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 기준금리는 3.50∼3.75%로, 이는 올해
들어 4차례 연속(1, 3, 4, 6월) 동결된 것이
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취
임한 케빈 워시(사진) 연준 의장 체제하에 처음 열린 지난달 FOMC 회의에서도 동결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의장에 대해
“훌륭하다”(fantastic)고 평가하면서도 “ 하지만 그에게는 이사회가 있고, 이사들은
매우 정치적”이라고 했다. 그는 또 “그 는 옳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며 “그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나는 알지만, 어 쩌면 나쁜 의도를 가진 일부의 동의를 얻 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워시 의장이 금 리를 내리길 원해도 정치적으로 자신에게 반대하는 다른 이사들의 반대에 부딪혀 뜻 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 고 있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 나는 바이든으로부터 역사상 최악의 인플 레이션을 물려받았지만, 물가는 급격히 떨 어지고 있다”며 “그리고 (이란) 전쟁이 끝나자마자 매우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을
취소하는 ‘시민권 박탈’ 절차를 대폭 확
대하면서 한인을 비롯해 미국 내 2,600만 여 명의 시민권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연
방정부는 시민권을 사기나 허위 진술로 취 득한 범죄자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입장이
지만, 법조계와 이민 전문가들은 시민권의
안정성을 흔들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다
고 우려하고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DOJ)
는 2025년 이후 지금까지 약 90건의 시민
권 박탈 소송을 연방법원에 제기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최소 250건으로 늘리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현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시민권 박탈
소송이 진행되는 셈이다.
연방법에 따르면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신분을 속이거나 범죄 경력을 은폐하는
등 사기나 중대한 허위 진술이 있었을 경
우 정부는 법원에 시민권 취소를 청구할
수 있다. 최종 판단은 연방법원이 내린다.
실제로 현재 진행 중인 사건 대부분은 성
범죄, 마약 유통, 금융사기, 신원 도용, 전쟁
범죄 가담, 테러단체 지원 등 중대한 범죄
와 관련돼 있다. 일부는 귀화 신청 당시 다
른 이름을 사용하거나 시민권 취득 자격에
영향을 미칠 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
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귀화 과정
에서 사기를 저지른 사람은 미국 시민권을
유지할 권리를 상실한다”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시민권을 박탈하고 추방하
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시민권
박탈 확대를 지시했으며, DOJ도 민사국에
관련 사건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라는 지
침을 내렸다. 최근 백악관은 이를 “역대
최대 규모의 시민권 박탈 작전”이라고 홍
보했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와 비교하면
규모 차이가 뚜렷하다. 바이든 정부는 4년
동안 24건의 소송을 제기한 반면, 트럼프 1 기에서는 102건이 접수됐다. 올해는 불과
7개월 만에 이미 89건 이상이 제기됐고, 그 중 최소 19건은 정부가 승소한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이민법 전문가들은 현재 제기된 사건 자체는 과거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 다고 평가한다. 대부분 시민권 취득 이전 의 범죄나 허위 진술을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책의 방향성이다. DOJ는 시민 권 박탈 대상에 마약 카르텔 연루자와 민 간 사기범 등을 포함하는 한편, “정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사건”도 우선 처리 할 수 있도록 지침을 확대했다. 전문가들 은 이 같은 포괄적 표현이
미국 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
들에 대한 이민 단속이 대폭 강화되면서
체류기한을 넘긴 단순 이민법 위반자들까
지 공항에서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
다. 여기에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들이 항공기 기장에게 승객 정보를 요구했 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연방 교통안전청 (TSA)이 확보한 항공 승객 정보를 ICE에 제공해 수백 명이 체포된 사실까지 알려지
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지난 20일 덴버 국제 공항에서 발생했다. 에콰도르 국적의 27세
여성인 모랄레스 로하스가 오클랜드행 사 우스웨스트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중 사복 차림의 연방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
다. 연방 당국은 로하스가 비자 체류기간
이 끝난 뒤에도 미국에 불법 체류해 체포
됐다고 밝혔으나, 변호인단은 그냐가 2023
년 J-1 교환방문 비자로 합법적으로 미국
에 입국해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오페어 문
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전 체류 연장 신청을 적법하게 제출
하고 취업허가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변호인들은 ICE가 공항에서 체포영장을
제시하지 않았고, 콜로라도 연방법원이 올
해 초 영장 없는 이민자 체포 절차를 제한
하며 적법절차 준수를 명령한 판결도 위반
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사건이 공항에서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TSA가 보유한 승객 정보를 ICE가 활용해
이민 단속을 벌인 것 아니냐는 논란으로도
번지고 있다. 최근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ICE 내부 자료에 따르면 TSA는 항공 보안
검색 과정에서 확보한 국내선 승객 정보를
ICE와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800명 이 상이 공항이나 항공 여행 과정에서 체포됐
다. 자료에는 2026년 2월까지의 단속 사례
가 포함돼 있다.
TSA는 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승객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 여행 정보를 정부 데 이터베이스와 대조하는 과정에서 이민 당
국의 관심 대상자로 분류된 경우 관련 정 보를 ICE에 전달했다. 이 같은 정보 공유를 통해 자녀와 함께 국내선을 이용하던 부모
가 공항에서 체포되거나, 영주권 신청 절 차가 진행 중인 이민자가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갔다가 구금되는 사례도 발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에는 중범죄 전 력자 중심이던 공항 단속이 이제는 단순 체류기한 초과자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 에서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국내선 이용 시에는 유효한 신분증뿐 아니라 영주권이나 취업 비자 등 자신의 합법적 체류 자격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휴대하는 것이 바 람직하며, 이민 당국의 요구를 받을 경우 자신의 권리와 법적 절차를 충분히 확인한 뒤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미국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
국(USSS) 소속 현직 요원이 대학 친목회 신
고식에서 신입 회원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
로 체포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근무
하는 USSS 요원 마케즈 핀더(29)는 가혹행
위 중 상해, 살인미수, 흉기 사용 가중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함
께 가담한 남성 2명도 같은 혐의로 체포됐
으며, 이들은 USSS 소속이 아니다.
피해자는 마이애미대 로스쿨 학생으로,
지난 4월 흑인 남학생 친목 모임 가입 과
정에서 질문에 오답을 할 때마다 노 모양
의 나무 몽둥이 등으로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복된 폭행으로 피부 이
식 수술과 급성 신장 손상 치료를 받았으
며, 수사당국은 응급 치료가 늦었다면 생명
이 위험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
해자도 인공호흡기를 착용할 정도의 중상
을 입었다. USSS는 해당 요원을 한 달 전 직
무 정지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최근 USSS의 기강 해이 논란 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가혹행위로 중상해가 발생하면 피해자 동의와 관계없이 중범죄 로 처벌하고 있다.
◈ 아시안·유대계 잇단 피습 ‘증오범죄’
뉴욕 맨해튼에서 아시아계 남성과 유대
인 남성을 잇따라 흉기로 공격한 50대 남
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뉴욕 경
찰과 맨해튼 검찰에 따르면 라울 모랄레
스(51)는 지난 24일 센트럴파크 인근에서
발생한 두 건의 흉기 공격과 관련해 증오
범죄가 적용된 2건의 2급 살인미수와 증
오범죄 폭행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모랄레
스는 먼저 57세 아시아계 남성의 뒤에서
접근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
다)”를 외치며 등을 흉기로 찔렀다. 이어
유대교 회당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온 남
성을 십자드라이버로 가슴을 찔렀다. 두
피해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
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첫 번째 피해자
는 수술을 받았고, 두 번째 피해자는 유대 교 애도일인 티샤 베아브 예배를 마치고
나오던 중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시애틀에서 주말에 열린 길거리 음식 축 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
고 최소 4명이 부상했다. AP, AFP통신 등
에 따르면 일요일인 26일 오후 6시께 워싱
턴주 시애틀 번화가인 ‘스페이스 니들’
인근에서 열린 ‘바이트 오브 시애틀’
행사장에서 총격이 벌어져 이같이 사상자
7명이 나왔다. 사건 당시 총격범 두명이 서
로에게 총을 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총격이 시작되면서 축제 현장은 아비규환
이 됐으며, 방문객들은 인근 박물관 등으
로 대피했다. 한 목격자는 “총격범이 바
로 옆에 있었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
다. 부상자 중에는 두살배기 남아가 포함
됐으며,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
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했고 다
른 용의자도 추적 중이라면서 주민들에게
도심 북서쪽 지역은 피해달라고 당부했
다. 이날 총격은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의
마지막 날 발생했다.‘바이트 오브 시애
틀’은 지난 1982년 시작된 연례 행사로,
올해는 맛집 수백곳이 참가했으며 방문객
은 35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 디즈니, 또 수백명 직원 대규모 감원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지난 4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또다시 산하 스튜디오와 TV 채널
에서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LA 타임스 (LAT) 등은 21일 디즈니가 픽사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ABC뉴스, ESPN 소속 직원들
에게 해고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조직은 ‘토이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등 애니메이션을 제작 하는 픽사다. 픽사에서는 총 1,100명의 직 원 가운데 제작·운영 부문 소속 약 100명
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최근 ‘호퍼스’, ‘토이 스토리 5’ 등의 성공으로 픽사 가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
온 가운데 감원이 이뤄졌다는 점이 눈길
을 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고위
직 임원 등 수십명이 해고 통지를 받았다.
ESPN의 유명 앵커였던 칼 레이비치와 데
이비드 로이드,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 분석가인 라이언 클라크도 감원 목
록에 포함됐다. ESPN이 NFL의 지분 10% 를 인수하고, 중계권료 등으로 재정 부담
이 커지면서 ESPN의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ABC뉴스에서 는 10여명이 구조 조정됐다.
◈ 첫 한인 부지사 실비아 장 하와이주서 뇌물혐의 기소 미국 내 최초의 한인 부지사로 주목받았 던 한인 1.5세 실비아 장 루크(한국명 장 은정) 하와이주 부지사가 뇌물 수수 혐의 로 기소됐다. 27일 폴리티코와 뉴욕타임 스(NYT) 등에 따르면 하와이주 대배심은 루크 부지사를 뇌물 수수 및 뇌물 수수 공 모, 선거캠프 위원회 보고서 허위 작성 등 12개 혐의로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실비 아 장 루크 부지사는 지난 2022년 주 하원 의원으로 부지사
1만 달러를 받았으며, 총 3만5,000 달러의 기부 약속 도
‘실비아 루크의 친 구들’ 앞으로 5,000 달러짜리 수표 2장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 10대 잔혹살해 유명가수 피해자 13세때 낙태시켜 유명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D4vd·본 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가 미성년자를 잔혹하게 살해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피 해자가 13세였을 때부터 성적으로 학대 하고 낙태를 요구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 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예비 심리에서 데 이비드와 피해자인 셀레스테 리바스 에르 난데스가 나눈 문자메시지를 증거로 제 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문자 메시지 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1월 임신 가 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그가 낙태 시술을 언급하며 “언제 할 것이냐?”, “ 내 아이가 맞느냐”고 묻기도 했다. 당시 에르난데스는 13살이었으며, 이후 낙태를 후회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17일 오전 8시 한국내 최대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에 나온 고등어 약 3만 박스를 두고 도매상 80여 명이 경쟁을 벌였다.
경매가 이어진 1시간 동안 계속 값을 높 여 부르며 연이어 낙찰받는 일행이 있었 다. 전체 물량의 3분의 2를 약 11억원에 쓸 어 담은 한 수산물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었다. 낙찰된 고등어는 태극기 문양이 새 겨진 종이 박스에 담겨 수십 대의 화물차 편에 인근 냉동 창고로 옮겨졌다. 해당 기 업 관계자는 “고등어는 영하 42도로 급
속 냉동한 뒤 24시간 안에 해외로 내보낸
다”며 “특히 연간 800억원어치 수산물
을 중국에 수출하는데 그 절반이 고등어”
라고 말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흔
한 국민 생선 고등어가 K수산물 수출의 새
주력 품목으로 떠올랐다. 27일 해양수산
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등어 수출액은
1억8170만달러(약 2670억원)로 작년 동기
보다 247% 급증했다. 2024년만 해도 수출
12위 품목이던 고등어는 작년 3위로 뛰어
오른 데 이어 올해 상승세에 가속이 붙었
다. ‘바다의 금’으로 불리는 부동의 수 출 1위 김(6억820만달러)은 같은 기간 2%
증가에 그쳤다. 김과 고등어의 수출액 격
차는 1년 만에 11배에서 3배로 좁혀졌다.
고등어의 강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 수산 물 수출액은 19억달러로 22% 늘었다. 현
재 추세라면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 할 전망이다. 한국산 고등어 수출 폭증세
를 촉발한 건 세계 최대 고등어 수출국 노 르웨이의 감산이었다. 노르웨이 정부가 어 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 어획 쿼터를 작년 의 절반인 8만1000t으로 줄이면서, 노르웨 이산 고등어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이를 대체하기 위한 수요가 한국으로 몰리고 있 는 것이다. 고등어의 인기는 한국 수산물 수출 판도 까지 바꿨다. 올 상반기 주요 수출국 순 위에서 중국(3억9180만달러)이 일본(3억 5880만달러)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다. 중국은 2021~2023년에도 1위였던 적이 있지만, 당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국이 러시아 수산물 직수입을 막으면서 러시아 산 명태·오징어가 한국을 거쳐 우회 수출 된 영향이 컸다. 부산의 한 수산물 도매상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전남광
주 지역에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
사 등 관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
안 전남광주에 5명이 열사병과 어
지럼증 등 온열질환 증상을 호소했
다. 질병관리청이 집계를 시작한 지
난 5월 15일부터 이날까지 전남광
주 누적 온열질환 환자는 총 116명
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없지만, 지난 25일 오후
3시 15분께 해남군 황산면에서 어
지럼증을 호소한 태국 국적 작업자
A(30대) 씨가 숨졌다.
소방 당국에 의해 발견된 당시 A씨
의 체온은 43도를 넘었던 것으로 전
해졌다. 농축산 현장에서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하루에만 특별
시로 신고된 가축 폐사는 총 1천371
마리로 2천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가축별로는 닭 960마리, 돼지
411마리 등이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광주 전역에는 지난 6일부터 20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를 비롯해 장성·보성·여 수·순천·장흥 등 15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화순·함평·목포· 신안 등 6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 려졌다. 광양에는 최상위 경고 단 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나흘째 이어 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
양읍 38.1도, 여수 36.5도, 순천 황
전 36.3도, 광주 과기원 35.9도, 강
진 35.8도, 곡성 35.6도를 기록했다.
한국 정부가 집을 판 1주택자의 양도소득
세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매각 주택을 장기 보유한 경우 세금 대상
액을 최고 40% 깎아주던 ‘보유 기간’ 공제를 이르면 2028년부터 폐지하고, 이 를 ‘거주 기간’만 고려하는 제도로 바 꿀 계획이다. 또 전체 공제액을 10억원대 로 제한해, 고가 주택 공제 혜택을 축소할
방침이다.
청계천에서 비누 목욕하는 중년 여성.
지난 26일 서울 청계천. 천변에 앉아 맥
주를 마시거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이
일부 눈에 띄었다. 모두 금지 행위다. 단속
에 나선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는 이
날 하루만 음주 12건, 흡연 5건 등 금지 행
위 수십 건을 적발했다.
하루 전날인 25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청계천 목욕
빌런’ 영상이 올라왔다.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청계천 수변 돌담길에 앉아
몸에 물을 끼얹더니 준비해 온 비누와 때
밀이 수건으로 목욕을 하는 모습이었다.
또, 지난 17일엔 서울 청계천 시작 지점에
있는 분수 팔석담에서 중년 남녀가 물속에
들어가 동전을 주머니와 가방에 쓸어 담다
27일 복수의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 따르 면, 재정경제부는 다음 달 초 이 같은 내용
을 담은 세제 개편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장특공제 제도는 12억원이 넘는 주택 양
도 차익 중 최대 80%를 세금 계산에서 빼
주는 것이다. 10년 이상 보유 시 40%, 10년
이상 거주 시 40% 공제율을 적용받아, 세
금 감면 효과가 있다.
이 혜택이 갭투자자 투기 등을 부채질한
다는 논란이 여권에서 제기되면서 재정경
제부는 보유 공제를 폐지하고 거주 공제
만 남기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소득세법
을 고치고 1년 이상 유예 기간을 거쳐 이르
면 202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보유 공제를 폐지하는 대신, 10년 이상 실 거주자의 최대 80% 공제 혜택은 유지하
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거주·보유 기 간을 이미 채운 실수요자의 불이익을 막
자는 취지다. 다만 초고가 주택 보유자들 이 많게는 200억원대 공제 혜택을 받는다 는 ‘부자 감세’ 논란을 감안해 거주 공 제 한도를 10억원대로 제한한다는 방침이 다. 하지만 장특공제가 물가 상승을 감안 해 도입됐다는 점에서, 공제 한도 축소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개편안도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단독 명의 1주택자 기준 공 시 가격 12억원인 기본공제액을 늘릴 방 침이다. 이렇게 되면 종부세를 내야 하는 1주택자의 수가 줄어들 수 있다. 다만 초
가 시민 신고로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이른 바 ‘행운의 동전’을 가로채려다 덜미가
잡힌 것이다. 이 동전은 서울시가 매주 한
차례씩 수거해 한국장학재단 등에 기부한
다. 청계천에서 금지 행위 위반 사례가 속
출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 등 방문객이
급증한 데 비해 현장 관리 인력과 제재 수
단이 부족한 탓이란 지적이 나온다.
청계천은 청계천관리처 직원 7명이 주·
야간 교대로 24시간 순찰을 돌고 CCTV로
도 현장을 살피며 관리한다. 일 평균 위반
사례만 36건이다. 그러나 전체 길이가 약
11㎞인 청계천을 7명이 관리하기에는 한 계가 있다. 이들에겐 과태료 부과 권한도 없어 금지 행위를 적발하더라도 대부분 현 장에서 계도하는 데 그친다. 청계천 방문객은 2021년 975만명에서 2025년 2022만명으로 4년 사이 2배로 늘 어났다. 청계천에서 금지 행위를 해 단속 된 건수도 2022년 1만7587건에서 2024년 2만2797건으로 늘었다. 지난 3월에는 한 외국인이 청계천을 거닐던 백로를 붙잡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일도 벌어졌다. 야 생 조류를 함부로 붙잡는 행위는 야생생물 보호관리법 위반이다.
10초 차이로 참사 피했다
보릿돌교 붕괴 순간
28일 오후 1 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읍 장길리의
해상 인도교 인 보릿돌교
가 갑작스럽게 붕괴했다. 교량 중앙부가 먼
저 내려앉은 뒤 양쪽 상판이 연쇄적으로 무
너지면서 약 50m 구간이 바다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다리 끝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17명이 다리 붕괴로 한때 고립됐지만, 소방
당국과 해양경찰이 민간 어선과 함께 구조
에 나서 신고 약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
고, 오후 2시 1분까지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
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갑자기 ‘쾅’ 하는 엄청난 소리
가 들려 밖으로 나왔더니 다리가 사라져 있
었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다.
보릿돌교는 2013년 준공된 높이 10m, 총
길이 225m(해상 구간 170m)의 해상 보행
교다. 최근 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으
며, 지난해 보수·보강 공사가 이뤄진 것으
로 확인됐다.
포항시는 해안 환경으로 인한 구조물 피로
누적, 최근 계속된 폭염의 영향 등 여러 가
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가
리 닻 전망대 등 지역 내 해상 전망시설과
보행교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이 끝날 때까지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
다. 경찰도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경위와
붕괴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몽당연필
◈‘사진 찍다가’ 군산 선유봉서
40대 추락 … 심정지 상태로 이송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봉에서 40대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
다. 27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49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
도리 선유봉(112m) 인근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람이 아래로 추락했다’는 내
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돌산인 선유봉은
바다와 붙어있다. 군산해경과 소방당국
은 신고 접수 후 약 2시간 만에 선유봉 아
래 산에서 심정지 상태의 A(40대)씨를 구
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정
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밀수 와인’379병 빼돌리는 대가
수천만원 뒷돈챙긴 세관직원들
서울세관 직원 A·B씨가 압류된 고가의
밀수 와인을 빼돌려주는 대가로 3천만원
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폐
기 대상 와인을 다른 병으로 바꿔치기하
려 했지만, 검찰이 공소시효가 지난 와인
을 압수 대상자에게 돌려주도록 지휘하 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이후 두 사람은 포
상금 지급과 남은 와인 바꿔치기를 제안
하며 추가로 4천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은 와인업계 관계자 C씨
의 신고로 드러났다. A씨는 별도로 동료
의 제보를 자신의 여동생 명의로 허위 신
고해 7천500만원의 포상금을 챙긴 혐의
도 받는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검사의 압
수물 처분 지휘로 범행이 막힌 사례라며,
향후 검사의 수사 지휘 권한 축소 시 유사
한 부패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
혔다. 다만 검찰은 관련 법 개정으로 검사
의 수사 지휘·감독 권한이 축소될 경우
이 같은 범죄를 적발하기 어려워질 수 있
다고 지적했다.
◈‘교사 불법촬영 혐의’아들 휴대폰
부순 경찰관 … 검찰, 수사할까
여교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
를 받는 아들의 휴대전화를 부순 현직 경
찰관에 대해 검찰의 직접 수사 여부에 관
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이 지난달 송치한 A(18)군 사건의 공
소 제기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A군은 지
난 5월 담임교사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
로 몰래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을 알게 된 A군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
B경감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경찰청은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해 B경감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
이다. 다만 현행법상 친족의 증거인멸은 형이 면제되는 ‘친족 특례’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처벌 여부는 불투명한 상 황이다. 경찰은 B경감이 동료 경찰관 등 의 조언을 받아 증거를 인멸했는지, 조직
적인 은폐 시도가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현재 직접 수사
는 검토하지 않고 있지만, A군 사건의 수
사 과정에 미비점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친족
특례와 별개로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 수
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 강원 속초 한 공원서
40대 자매, 숨진 채 발견
강원 속초의 한 공원에서 서울에 거주하
는 40대 자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 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
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쯤 속초시 조양 동의 한 공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 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확인한 경 찰은 두 사람이 모두 숨진 상태였다고 밝 혔다. 숨진 여성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40 대 자매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공원 인근을 지나 던 시민으로, 현장을 목격한 뒤 경찰에 신 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현장에 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 확한 사망 경위와 사건의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무인카 페 업주 A(49)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 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인천 부평구 의 무인카페에서 시설물을 제대로 관리 하지 않아 손님 B(51)씨를 다치게 한 혐의 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의자의 고정핀 이 분리되면서 의자가 뒤로 넘어졌고, B 씨는 약 2주간 치료가 필요한 경추 염좌 등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CCTV를 근거로 의자의 이상 상태를 육안으로 확 인할 수 있었던 만큼 업주가 의자를 교체 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어야 했다고 판단 했다. 또 피해자에게는 별다른 과실이 없 다고 봤다. A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 식재판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양형을 변 경할 사정이 없다며 벌금 70만원을 그대 로 유지했다.
사전 질병(Pre-existing conditions) 커버
항목 (Essential Health Benefits)
(Premium Subsidies / Tax Credit)
(Medicaid Expansion)
10am-7pm 10am-6pm
배우 김혜수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
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로 변신
하기 위해 실제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집중
적으로 연구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2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평소에는 유튜브
를 잘 보지 않지만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
서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많이 찾아 봤다”며 “트렌디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의상도 직접 제작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콘텐츠로 소비하는 인플루언서 부
부와 이혼 소송 중인 의사 부부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김혜수는 완벽한 가정
을 연출하는 인플루언서 경희를, 김지훈은
그의 연하 남편 재홍을 연기한다. 조여정과
김재철은 이웃집 의사 부부로 출연한다.
배우들은 독특한 제목과 반전을 거듭하
는 대본에 매력을 느껴 작품을 선택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혜수는 “회차가 거듭될수
록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에 도전하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김지훈과 조여
정도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호흡을 작품
의 강점으로 꼽았다.
연출은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
옥이다’의 이창희 감독이 맡았으며, ‘오
징어 게임’ 시리즈의 황동혁 감독이 제작
에 참여했다. 이창희 감독은 “불륜보다 더
큰 사건들이 이어지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코미디, 스릴러가 어우러진 작품”이라며
“지금까지 연출한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 고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
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카리스
마 넘치는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캐릭터 변
신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차승원이 임영웅의 남다른 ‘시청
률 파워’를 언급하며 특별출연을 제안 해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산골총각 영
웅’에서는 차승원, 임영웅, 김도훈이 저
녁 식사를 마친 뒤 설거지를 걸고 그네
멀리뛰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꼴찌를 기록한 차승원은 설거지
당첨 위기에 놓였다. 이에 그는 김도훈에 게 “이따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김도 훈은 “내기에서 도와주면 욕먹는다”
고 단호하게 말했다.그러자 차승원은 “
도와줘야 한다. 안 그러면 네가 욕 엄청
먹는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차승원과 김도훈이 함께 준비 중인 새 드라마 이야 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도훈은 “마
지막 회에 임영웅 씨 한 번 나와 달라”
고 제안했고, 차승원도 곧바로 맞장구를 쳤다. 차승원은 “’삼시세끼’ 때도
이가 태어난 정확한 날
짜 등 상세한 신상 정
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
꼈다.
앞서 탕웨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
어(SNS)를 통해 팬들
에게 기쁜 소식을 손
수 알리기도 했다. 그
는 “썸머(첫째 딸)가
‘망아지(둘째의 태
명)와 함께 네 식구의
여행을 시작해요’라
고 말했다”며 네 식
구가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앞서 지난
2009년 제작된 영화
‘만추’에서 김태용
을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았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생활을 이어가
던 두 사람은 2016년에 첫딸을 얻은 바 있
다.
딸을 구하려는 아버지의 처절한 부성
애를 그린 배우 소지섭 주연의 액션물 ‘
김부장’이 23%의 시청률로 화려한 피
날레를 장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최종회 시청률
은 전국 기준 23.0%를 기록했다.
‘김부장’은 북한 공작원 출신으로 정
체를 숨기고 숨어지내던 김부장이 친구
들과 함께 납치된 딸을 찾아나서는 과
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최종회에서는 가
족을 지키기 위한 아빠들의 마지막 사투
가 그려졌다. 김부장(소지섭 분)은 친구
인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의 자
녀들을 납치한 주학건설 회장 주강찬(주 상욱)을 찾아가 통쾌한 역전극을 펼쳤다.
주 회장은 북한과 내통한 사실과 주학 건설의 비리 등이 수면 위에 드러나며 몰
락했고, 남한으로 망명을 시도했던 북한
첩보총국장 리응령(이재용) 역시 모든 정
보를 빼앗긴 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내
졌다. 악인들을 모두 응징한 김부장은 신
분을 숨기고 다시 자유의 몸으로 돌아가
딸 민지(서수민)와 재회하며 따뜻한 해피
임영웅의 높은
실감 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드라마에도 임영웅 나 온 거 하나 끼워 넣어 달라고 하자”며 “ 별일 없으면 영웅이 모습 잠깐이라도 넣 자. 미끼 하나 던지는 거 어떠냐”고 농담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임영웅 역시 웃음을 터뜨렸 고, 세 사람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 기를 이어가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공개돼 3주 연속으로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건강
최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
서 아보카도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로 만든 가공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
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아보
카도 오일 100%를 썼다는 가공식품 상
당수가 실제로는 더 저렴한 오일을 사
용한 가짜 제품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이 최근 《응용식품저널(Applied Food Journal)》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
면,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됐다고 표기
된 가공식품 54개 중 약 90%에 달하는 48개 제품이 순도 기준에 미달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레이즈(Lay’s), 케틀 브랜드 (Kettle Brand), 초즌 푸즈(Chosen Foods)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24개 브랜드 제품을 조사했다. 분석 대상은 감자칩,
샐러드 드레싱, 마요네즈 등으로, 모두 포장지 겉면에 ‘아보카도 오일 100%
사용’ 등의 문구를 내건 제품들이었
다. 연구진은 이들 제품에 포함된 오일
의 화학적 성분을 정밀 분석해 실제 오
일의 구성 성분이 무엇인지 확인했다.
분석 결과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상당
수 제품에서 아보카도 오일 대신 카놀라
유나 홍화씨유처럼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용유가 검출됐다. 품목별로 보면 샐
러드 드레싱은 조사 대상 전 제품이 순
도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감자칩은
93%, 마요네즈는 71%가 라벨 표기와
다른 오일을 섞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상당수 제품은 아보카도 오일을
전혀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셀리나 왕 UC 데이비스
식품과학과 교수는 “소비자들은 ‘아
보카도 오일 100% 함유’라는 문구를
믿고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만, 실제
로는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왕 교수는 이
미 3년 전 병에 담겨 판매되는 아보카도
오일의 3분의 2가량이 혼합유라는 사실
을 연구를 통해 밝혀낸 바 있다. 이번에
가공식품으로까지 조사 범위를 넓혀 이 같은 실태를 고발했다.
건강에 좋은 아보카도 오일
문제는 급성장한 시장
아보카도 오일은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체 지방의 약 70%가 혈
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
는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고, 피토스테롤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한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예컨대 2025년 발표된 종합 분석에서
아보카도 오일이 체내 염증 완화에 도움
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발연점 또한
271도로 올리브유(190도)보다 훨씬 높
아 구이나 튀김 요리에 적합하다는 입
소문을 타면서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해 왔다.
문제는 생산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고
시장 확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
이다. 업계 전반의 검증 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프리미엄 이미
지만 앞세운 제품이 쏟아지면서 혼합유
나 허위 표시 제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오일은 원 료 공급 단계와 제조 단계 등 여러 유 통 경로를 거치기 때문에 어느 과정에
서 다른 식용유가 섞였는지 정확히 확
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원재료 공
급업체가 혼합유를 납품했을 가능성도
있고, 완제품 제조업체가 원가 절감을
위해 별도의 식용유를 더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10여년 전 비슷한 품질 논란을 겪
었던 올리브유의 조사 결과는 훨씬 나 았다. 연구팀이 올리브유를 사용했다고 밝힌 가공식품 20개를 동일한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기준치를 위반한 제품은 단 1개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올리브유 역시 과거에는 품 질과 순도 문제로 논란이 많았지만, 관 련 연구와 문제 제기가 이어진 뒤 산업 전반에서 품질 관리가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어떤 오일을 사용해야 될까?
그렇다면 어떤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건강에 이로운 식 용유로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꼽 힌다. 다만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비교 적 낮은 편이어서, 고온 조리보다는 샐 러드나 샌드위치처럼 가열하지 않는 음 식에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만약 구이와 같이 뜨거운 불을 쓰는 용 도나 감자칩 같이 튀김을 할 경우는 카 놀라유가 추천된다. 카놀라유는 미디어 를 통해 종종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해 를 받고 있지만 2025년 국제학술지 《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카 놀라유는 올리브오일과 유사하게 혈중 지질 개선과 염증 지표 감소 등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놀라유의 장점은 영양 성분에서도 확인된다. 카놀라유는 오메가-3 지방 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을 상당량 함 유한 몇 안 되는 식물성 기름이다. 오메 가-3 지방산은 항염증 작용과 함께 심 장 건강과 뇌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철분
부족하다면
주목"… 빈혈에 좋은 음식 5가지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온몸에 전달 하고, 조직에서 생긴 이산화탄소와 노폐 물을 운반한다. 산소 운반은 주로 적혈 구 속 단백질인 헤모글로빈(hemoglobin)이 담당하며,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는 철이 필요하다. 체내 철이 부족하 면 헤모글로빈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 아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피로, 어지럼, 창백함, 숨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 다. 빈혈을 예방하려면 철을 비롯해 적 혈구 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 B12와 엽
산, 철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 등을 충 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영
양소를 공급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1. 소고기
소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는 헴철(heme iron)이 풍부한 식품이다. 헴철은 적혈구
의 헤모글로빈을 이뤄 산소를 운반하는 철로, 식물성 비헴철(non-heme iron)보
다 장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높다. 철이
부족할 때 모자란 양을 효율적으로 채
울 수 있다. 소고기에는 적혈구가 정
상적으로 성숙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B12(vitamin B12)와 아연(zinc)도 들어 있
다. 다만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과도하
게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므로, 살코
기 위주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 다.
2. 굴
굴은 헴철과 비타민B12를 함께 갖춘 조개류다. 비타민B12는 골수에서 적혈
구를 만드는 DNA 합성에 관여해, 부족
하면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빈
혈로 이어질 수 있다. 굴에는 구리(copper)도 많다. 구리는 철을 운반 단백질에
실어 주는 세룰로플라스민(ceruloplasmin)의 구성 성분으로, 구리가 모자라면
철이 있어도 적혈구 생성에 제대로 쓰이 지 못한다. 굴은 아연 함량도 높아 소량
으로 여러 무기질을 함께 공급한다.
3. 두부 두부는 대두로 만든 식물성 단백질 식
품으로 비헴철을 공급한다. 철은 헤모글
로빈에서 산소가 결합하는 자리를 이루 고, 두부에 함께 든 엽산(folate)은 적혈 구가 분열하고 성숙하는 과정에 관여한
다. 육류를 적게 먹거나 채식을 하는 사 람에게 철과 엽산을 함께 채워 주는 공 급원이 된다. 비헴철은 흡수율이 낮으므 로,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과 함 께 먹으면 흡수를 높일 수 있다.
4. 시금치 시금치는 엽산이 특히 풍부한 녹색 잎 채소다. 엽산이 부족하면 적혈구가 비 정상적으로 커지고 제대로 성숙하지 못 하는 거대적혈모구빈혈(megaloblastic anemia)로 이어질 수 있다. 시금치에는 비헴철도 들어 있으나 흡수율이 낮아 비
타민C와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사 에이미 우드먼(Amy Woodman, RD)은 건강·의료 매체 '포브스 헬 스(Forbes Health)'를 통해 "잎채소는 철 분의 좋은 공급원이며, 딸기나 감귤류처 럼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 면 철분 흡수가 늘어난다"고 조언했다.
5. 딸기 딸기는 비타민C(vitamin C)가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C는 흡수가 어려운 3 가철을 흡수가 쉬운 2가철로 바꿔, 식 물성 식품에 든 비헴철의 장 흡수를 높 인다. 2017년 국제 학술지 '영양학회지 (Proceedings of the Nutrition Society)'에 실린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 는 비타민C가 비헴철 흡수를 유의하게 늘리고 장기적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 철결핍성 빈혈 위험을 낮춘다고 보 고했다. 딸기는 엽산(folate)도 함께 공급 한다.
간절했던 기도가
마침내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성(性)에 대한 인식 차이
섹스에 대한 인식에서도 남녀간에는
차이가 난다. 여자는 키스를 하거나 손
을 잡고 있을 때 그 자체를 즐기고 만족
하지만 남자는 손을 잡거나 키스를 하면
서도 그 다음 단계를 상상하기 때문에
그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
여자들은 감성적이고 상상이 가능한
장면을 선호하지만 남자는 즉각 반응(?)
할 수 있는 장면을 좋아한다. 또, 남자들
은 남자의 섹시함과 ´힘´ 을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다. 여자들은 그렇지 않
은데도 멋대로 그렇다고 상상한다. 영
화배우 이대근이 나오는 예전의 영화
들을 보면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웃통을 벗어붙이고 장작을 패는 장면
이다.
이런 모습을 보고 마님이 군침(?)을 흘
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영화들은 모
두 남자들의 시각으로 그린 영화라는 것
이다. 여자라면 이런 장면을 절대 연출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힘이 곧 섹시함 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자들은 섹스를 한 후 꼭 물어
보는 것이 있다. ´어땠어? 좋았어?´ 라
고 말이다.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는 반
드시 여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돈
을 주고 사서 관계를 맺는 거리의 여자
에게도 만족시켜야 한다는 엉뚱한 강박
관념을 갖고 있다. 어찌 생각하면 불쌍
하기도 하다. 반면 여자들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겠지만 분위기와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상담한 여자
중 한 명은 남편이 모처럼 쉬는 날 아이
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관계를 맺기로 했
다. 남편은 커튼을 치고, 전화코드를 뽑 고, 분위기를 잡느라 난리를 쳤다. 그때
자신과 관계를 갖기 위해 집중하는 남편
의 모습이 귀엽고 섹시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그렇다. 어디서든 서로에 대한 섹
시함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섹스는 부부관계에서 맛깔과 빛깔
을 더해주는 간을 맞추는 일이다. 간이 빠
진다면 그 음식물은 아무런 맛도 없을 것
이다. 섹스가 빠진다면 간이 빠진 것처럼
맥 빠진 부부관계가 될 것이다.
섹스를 마치 영화 보러 가듯이 하라. 가
만히 있어도 리모컨만 있으면 볼 수 있
는 TV처럼 섹스를 하면 곧 싫증이 난다.
그러니 섹스도 영화 보듯이 예매를 하고
교통수단을 이용해 극장까지 가야 하고
또, 뭔가 군것질을 하는 등 정성을 기울
여야 한다는 말이다.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반항하는 자녀를 위한 4가지 마음 <1>
존중하는 마음, 관찰하는 마음
혹시 자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
다면 그때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잘 생각해보라. 자녀를 비하하거나 비난 하는 말의 경우 당장 그 반응이 나타
나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관계를 망가
뜨리는 쪽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에 공
감할 것이다.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성품대화법’을 실천해 볼 것을 제
안한다. 이 장에서는 성품대화법 전체
를 다룰 수는 없고, 친밀한 관계를 만
들어 좋은 성품의 자녀를 키우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마음으로 ‘성품대화
를 위해 준비해야 할 4가지 마음’ 을 강조하고 싶다.
△첫째, 존중하는 마음
성품대화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
에서 출발한다. 존중이란 나와 상대방
을 공손하고 소중하게 대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하며 높여주는 태도이다.
“너는 언제나 이 모양이야”, “늘 그렇지 뭐” 아이의 생각이나 행동을
쉽게 단정해버리는 말을 일컬어 ‘꼬
리표를 붙여버린 말’ 이라 하는데, 그 밑바닥에 존중하는 마음이 없을 때
나오는 말이다. 이런 말들이 관계를 망친다. 그러므로 아이를 존중하는 마
음으로 대화를 시작해야 꼬리표를 붙
인 말들을 멈출 수 있다. 아이의 다양 한 가치를 존중하고 내 아이가 소유한
재능과 장점을 발굴해주는 대화를 훈
련해야 하는 까닭이다.
△둘째, 관찰하는 마음 성품대화는 자녀를 관찰하면서 하 는 대화이다. 이는 드러난 행동만으 로 아이를 평가하기보다 그 행동이 나오게 된 동기를 관찰하려는 태도를 강조하는 대화로서, 철학자 크리슈나 무르티(Jiddu Krishnamurti)가 “평가 하지 않으며 관찰하는 것이 인간 지 성의 최고 형태” 라고 말한 것과 맥 을 같이 한다. 자녀의 행동이 마음에 드는지 그렇 지 않은지 판단하기 전에 관찰한 바 를 그대로 이야기하는 식의 대화를 연습하자. 아래의 대화 방식을 참고 해 보자.
◆평가하는 대화 방식 : “운동을 하 지 않으면 몸이 약해질 거야” ◆관찰하는 마음이 담긴 대화 방식 :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몸이 약해질까 걱정스럽다”
<성품대화법 저자 이영숙 박사>
그립 잡기 전에 방향부터 설정해야
어프로치, 셋업의 순서를 지켜라
1. 오른손으로 클럽을 잡고 클럽 헤드를 공 뒤에 내려놓으면서 페이스 면을 타깃 라인에 맞힌다. 2. 양손으로 클럽을 잡는다. 클럽페이스 가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마지막으로 양발을 어깨넓이보다 약간 좁게 스탠스를 취하면 셋업이 완성된다.
◆ 타깃 라인부터 설정
멀지 않은 거리에서의 어프로치. 홀 1∼2m
에 붙이면 파로 끝낼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지
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에겐 쉬운 일이 아니 다. 어프로치에서 공을 홀에 가깝게 붙일 수 셋업의 순서는 간단하다. 첫 번째는 오른
을 잡고 그 다음 클럽 페이스를 열거나 닫으 면서 방향을 설정한다.
이렇게하면 손이 돌아가기 때문에 처음 설 정했던 방향대로 공을 보낼 수 없게
강한 스윙보다 정 확한 임팩트가 우선이다.
번째는 정확한 나만의 루틴이다. 스윙 을 잘해서 공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도 중 요하지만 셋업의 순서를 지키면서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다. 프 로들의 스윙 과정을 보면 항상 일정하게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스윙의 리듬과 템포를 유지해 항상 일관된 스윙을 하기 위한 방법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순 서를 기억하고 항상 일관된 동작으로 자신
밀알 수선? 밀수 알선?
<초능력 소년>
어느날 아빠는 아들의 기도 소리를 듣게 됐
다.
“엄마, 아빠, 할머니에게 축복을 주소서. 할
아버지는 안녕.”
다음날 할아버지는 심장마비로 돌아가셨 다. 몇 주일 후 또 다시 아들의 기도 소리를
듣게 됐는데,
“엄마, 아빠에게 축복을 주소서. 할머니는
안녕.”
다음날 할머니는 길을 건너다 버스에 치여 돌아가셨다.
한달 뒤 다시 아들의 기도를 들은 아빠. “
엄마에게 축복을 주소서. 아빠는 안녕.” 공
포에 떨던 아빠는 다음날 경호원을 고용해
출근을 했다.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에게 엄마가 말했다.
“여보! 글쎄 오늘 우유 배달부가 뒷베란다
에서 죽었지 뭐에요.”
<바자회>
한 교회 게시판에 공지사항이 하나 붙었다.
“다음주 일요일 오후 여성교구 주최로 바
자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버리기는 아까
우나 그렇다고 가지고 있을 값어치도 없는
것들을 처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가로열쇠
3.몸의 움직임
4.성년기에 새로 나는 작은 어금니
5.매우 좁고 작은 개울
6.시멘트에 모래와 자갈 섞은 건축 재료
9.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부음
11.약간 움직임
14.해수욕을 할 수 있는 바닷가
17.먼 길을 떠나 오가는 데 드는 비용
18.주어진 상황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말
19.북한을 탈출한 사람
그러자 한 신도가 말했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들은 남편을 데리고 오면 되겠구만.” <슈퍼맨의 비애> “슈퍼맨! 넌 왜 매일 팔짱만 끼고 있는 거 냐?” 시비를 거는 배트맨을 보고 슈퍼맨 이 말했다. “바지에 주머니가 없어서 그런 다 왜! 아니꼽냐?” 그러자 배트맨이 깔깔대 며 말했다.
“임마, 바지 위에 팬티를 입으니까 그렇 지!”
<부부의 소원> 모든 것을 이뤄주는 옹달샘을 한 부부가 찾 아갔다. 물을 마시려하던 남편이 그 옹달샘 에 빠져 그만 죽고 말았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아내 왈, “정말 모든 소 원이 이뤄지네~ 신기하다!” <주부 9단> 서로 옆집에 사는 주부 두 명이 복도 앞에 서 마주쳤다. 주부 1 : 매일 어딜 그렇게 열심히 다니세요. 주부 2 : 저요? 매일 남편이 반찬이 맛없다고 투정하기에 학원엘 좀 다녀요. 주부 1 : 아~ 요리학원 다니시는군요! 주부 2 : 아뇨. 유도학원 다녀요. 또 불평하면 던져버리려고요.
◆ 세로열쇠
1.지난날 사랑하던 사람
2.이마에 뿔이 하나 있는 전설상의 동물
3.몹시 싫어서 몸이 떨리는 일
5.행사 안내를 맡아보는 요원
7.우유에서 얻는 지방질
8.공연히 조그만 흠을 들추어내어 불평을 함 10.병세의 정도가 매우 심한 사람
12.우리나라 동쪽의 바다
13.욕심이 지나침
15.홍수로 재해를 당한 사람
16.종아리 뒤쪽의 살이 불룩한 부분
17.한복 저고리의 고름에 다는 물건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답- 옛, 새 : 친구는 오래 사귄 친구일수록 정이 두텁고 깊어서 좋다는 말.
A : I think we're due for a picnic, aren't we?
B : Yes, we are. When should we have it?
A : Bella is out of town, so we'll have to wait for her to come back.
A : She's returning next Friday the 14th.
B : We always have it on a Saturday so how about the 15th or the 22nd?
A : Either date is fine with me.
A : 소풍 갈 때가 된 것 같아, 그렇지?
B : 응, 맞아. 언제 갈까?
A : 벨라가 다른 지역에 가있어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해.
A : 다음 주 금요일인 14일에 돌아와.
B : 항상 토요일에 갔으니까 15일이나 22일로 하는 건 어때?
A : 난 아무 날이나 다 괜찮아.
• out of town 다른 지역에서, 도시를 떠나서
☞ How long are you gonna be out of town?
얼마 동안 있다가 오실 거예요? (출처: NE능률)
• Due for ~할 예정인
• Come back 돌아오다
The Hawk: Season 1 더
넷플릭스 코미디 시리즈 The Hawk 시즌 1은 전설적인 골퍼 로니 ‘더 호크’ 호킨스의 엉뚱한 복귀전,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 그리고 유쾌한 성장 서사를 다 룬다. 왕년의 골프 영웅 로니 ‘더 호크’ 호킨스(윌 페럴)가 전성기가 지났음에 도 이를 부정하며 엉뚱하고 유쾌한 복귀를 시도한다. 과거 자신을 버렸다고 생 각해 아버지를 미워하던 아들 랜스(지미 타트로)와의 갈등이 깊어진다.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The Hawk: Season 1
2 Little House on the Prairie
3 I Will Find You: Limited Series
4 Worst Neighbor Ever: Season 1
5 Raw (2026)
6 The Ultimatum
7 I Am Not Afraid
8 Jose Totoy 3
9 Ms. Rachel: Season 1
10 Quarterback: Season 3
Young Washington
영화 Young Washington(청년 워싱턴, 2026년 작)은 조지 워싱턴이 위대한 초대 대통령이 되기 전, 1753년부터 1755년 사이 프랑스-인디언 전쟁에서 겪은 시 련과 성장을 다룬 역사 전기 드라마다. 형인 로렌스의 도움과 측량사 경험을 통 해 사회적 기반을 다진다. 버지니아 민병대 장교로 참전해 오하이오 영토 분쟁
<이번주 미국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Moana
Minions & Monsters
Toy Story 5
Evil Dead Burn
The Invite
Young Washington
Obsession
Supergirl
Disclosure Day
왕과 사는 남자
반려견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인데, 반려견이 휴가지까지 무
사히 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반려견과 무사히 여름
휴가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동장이 내 집처럼 편안해지려면?
자녀들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려견은 여행 중 대부
분의 시간을 이동장 안에서 보내기 때문에 여행 전
미리 이동장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먼저 이동장 안에 반려견이 좋아하는 담요나 방석
을 깐 뒤, 평소 반려견이 쉬던 곳 근처에 이동장을 놓 아야 한다. 이때 이동장의 문은 꼭 열어야 한다. 갑자
기 문이 닫히면 반려견이 놀라서 이동장을 멀리 할 수 있다. 훈련을 위해선 위아래로 분리되는 이동장이 좋다. 처음부터 위아래가 막혀 있으면 반려견이 겁먹 을 수 있다 그다음 반려견이 스스로 이동장으로 들어 갈 때까지 기다린다. 아무리 기다려도 들어가지 않는
다면 식사 시간에 맞춰 이동장 안에 밥그릇을 놓는것 도 좋다. 반려견이 이동장 안에 있을 때만 간식을 주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려견이 이동장 안에 자주 머무른다면 문을 닫고
반려견의 반응을 살피며 이동장을 들어 집 앞에 잠시
나갔다 와 본다. 이후 점차 훈련시간을 늘리면 반려 견은 결국 이동장을 편하게 인식할 것이다.
◆어질어질~, 반려견도 멀미를 한다?!
차에 탄 반려견이 침을 과도하게 흘리거나 구토를 하
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멀미일 확률이 높다. 이런
불쾌한 경험을 반복적으로 하면 자동차 타는 것을 아
예 거부하거나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그 전에 반려견이
차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충분히 해야 한다. 여행을 가 기 몇 주 전부터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처음에는 주차된 차에 태워 반려견이 안정을 찾도록
여유시간을 준다. 이때 반려견에게 간식을 주거나 쓰
다듬어 주는 것도 좋다. 만약 반려견이 불안에 떨고 있
다면 간식을 주거나 쓰다듬는 행동을 바로 멈춰야 한
다. 예민한 상태일 때 쓰다듬으면 불안한 감정이 더 커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처럼 멀미를 하는 개도 있고
하지 않는 개도 있다. 반려견이 차에 적응한 것처럼 보
이면 시동을 걸고 반려견의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다.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경우에만 차를 천천히 출발시
켜 5분 정도 도로를 달린다. 이런 과정을 매일 조금씩
반복하며 점차 차량 운행시간을 늘리면 된다. 그래도
반려견이 멀미 증상을 보이면 담당 수의사를 찾아 약 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사람이 먹는 멀미약은 용량과
성분이 다르므로 반려견에게 먹이면 안 된다.
◆더운 날 여행할 땐 열사병을 조심 개는 발바닥과 콧부리에만 땀샘이 있어 주로 호흡 을 통해 체온조절을 한다. 더운 날 반려견이 혀를 길 게 빼놓고 헐떡이는 것이 바로 체온조절을 위한 행동 이다. 그런데 주변이 너무 덥거나 힘든 운동을 하면 반려견이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을 정도로 체 내 온도가 올라간다. 이럴 때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열사병에 걸리면 반려견은 입을 벌리고 매우 빠르 게 헐떡거리거나, 구토를 하고 경련을 일으키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열사병은 반려견이 죽음에 이 를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이다. 땡볕에 주차돼 오븐처
럼 달궈진 자동차 안에 잠시라도 홀로 두는 일이 없 어야 한다. 외부온도가 30℃일 때 바람이 통하지 않 는 차 내부의 온도는 50℃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실전! 반려견이 열사병 증상을 보인다면?
반려견이 열사병 증상을 보일 땐 바로 동물병원으 로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다. 동물병원까지 거리가 멀거나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간단한 응급처치 를 해 주는 것도 반려견에게 도움이 돼요. 꼭 기억해 두었다가 응급 상황에 사용해 보자. ◆열사병에 걸린 개를 위한 응급처치법
▷반려견을 그늘이나 실내로 옮긴 후 편한 자세로 누인다. 이때 숨을 편히 쉴 수 있도록 목이 꺾이지 않 게 한다.
▷반려견이 의식이 있다면 물을 준다. 이때 그릇에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담아서 준다.
▷찬물을 발바닥부터 적신 후 점차 몸통 쪽을 향해 적신다.
▷반려견을 그늘이나 실내로 옮긴 후 편한 자세로 누인다. 이때 숨을 편히 쉴 수 있도록 목이 꺾이지 않 게 한다.
▷반려견이 의식이 있다면 물을 준다. 이때 그릇에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담아서 준다.
▷찬물을 발바닥부터 적신 후 점차 몸통 쪽을 향해 적신다.
From a dedicated Baccarat Parlor to authentic Asian flavors—including a crave-worthy Mala Tang station—Ameristar Casino Resort Spa Black Hawk has it all. With three dedicated hosts, a variety of dining options, a serene rooftop pool, and a relaxing hotel and spa—you may never want to le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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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애정: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겉으로 표현하 세요. 생각보다 내 마음이 잘 전달될 것입니다.
◈ 소(丑)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운수: 어설프게 아는 사람의 조언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문가
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금전: 특별히 금전 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입니 다. 갑자기 돈 쓸 일이 생기거나 분위기에 휩쓸려서 후회하는 지출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애정: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이상이 감지됩니 다.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호랑이(寅)띠.
마음을 가다듬고
운수: 미리 앞서가거나 겁내지 말고 침착하게 현실에 임해야 합니다. 마음
을 가다듬고 차분해지면 해결책이 보일 것입니다. 금전: 과욕은 금물입니
다. 더 큰 것을 얻으려고 하다가 다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 습니다. 애정: 부딪칠 일이 생겨도 잘 피해 가세요. 정말 서로를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 여러모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 토끼(卯)띠.
감정조절을 잘해야
운수: 다른 사람은 잘 되는 일이 나한테만 잘 안 되는 것 같이 느껴질 수 있 습니다. 그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화내지 않도록 감정조절을 잘해야 합니
다. 금전: 이득을 바라기보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때입 니다. 애정: 말을 안 해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내 마음과 상대의 마
음이 같기를 바라지 마세요.
◈ 용(辰)띠.
더 큰 것을 얻게 되니
운수: 계획한 대로 일이 척척 진행되어 갑니다. 짧은 기간에도 많은 일을 하
게 될 것입니다. 금전: 먼저 계산하지 말고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적은 것을 양보하면 더 큰 것을 얻게 되니 무난하게 현상 유지를 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애정: 모든 것이 내 마음에 꼭 드는 상대를 만난다는 것은 힘
든 일입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하도록 하세요.
◈ 뱀(巳)띠.
확인부터 해야
운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말을 꺼내기 전에 깊
이 생각하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금전: 할인판매
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싸다고 사들이면 필요 이상의 지출을 하게 됩니다. 애정: 보는 각도에 따라 얼마든지 오해할만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 다. 정확하게 확인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 말(午)띠.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운수: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도 팽팽하게 맞서려 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지금은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현명합니 다. 잘못 말을 꺼냈다가는 본전도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애정: 도대체 뭐 가 부족하냐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그 누구도 자신의 삶에 있어서 완벽한 만족을 느끼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 양(未)띠. 즐거운 마음으로 운수: 가슴속에 맺혀있던 것이 다 풀리는 것을 느낄 정도로 속이 시원해지 겠습니다. 결과가 좋으니 여유가 생기고 웃게 됩니다. 금전: 매상이 나아지 니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겠습니다. 받아야 할 돈이나 들어와야 할 돈 이 들어올 것입니다. 애정: 새로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 원숭이(申)띠. 주변 상황을 잘 살피면서 운수: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움직이지 말고 주변 상황을 잘 살피면서 가야 합니다. 한 사람의 생각보다 여러 사람의 생각이 모이면 좋은 방향으로 이 끌어줍니다. 금전: 주위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을 이룰 수 있는 때입니다. 애정: 열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강력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닭(酉)띠. 기회의 문이 운수: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마 음은 홀가분해질 것입니다. 금전: 좋을 때를 기다려오던 사람에게 드디어 기회의 문이 열립니다.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금전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 겠습니다. 애정: 조금만 더 관심을 두세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챙겨주는 행동이 서로 더 가까워지게 해 줄 것입니다.
◈ 개(戌)띠. 관계회복에 도움이 운수: 새로운 계기가 생기면서 밝은 전망이 보입니다.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는 없어도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금전: 미래를 위해 서 준비해 온 사람은 그 덕을 보게 됩니다. 금전적으로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애정: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 주 어야 합니다. 관계회복에 도움이 되는 때입니다.
◈ 돼지(亥)띠.
솔직하게 말해야 운수: 갑자기 소낙비를 맞았다고 생각하세요. 날씨 탓을 하는 것이 아무 소 용이 없는 것처럼 누구 탓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결과가 확실 하게 나오기 전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신 용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애정: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해야 합니다. 더 시간을 끌수록 마음의 짐이 더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