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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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홈페이지 www.focuscolorado.net 전자신문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 홈쇼핑 focuscolorado.net 핫딜 청소년재단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 연락처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제휴사 엔디소프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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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July 23, 2026 l WeeklyFocus
발행인 칼럼
32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유 난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미국에 서 열렸기 때문일까. 한국이 기대보다 일 찍 탈락했음에도 나는 이상하게 TV를 끄 지 못했고, 다음 경기를 기다리며 월드컵 의 열기를 계속 따라갔다. 그렇게 38일간 이어진 여정은 지난 주말 스페인의 우승으 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단 순히 어느 나라가 우승했느냐로만 기억하 기에는 이야기가 너무 많다. 무엇보다 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참가 했다. 미국·캐나다·멕시코 세 나라가 월 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개최했고, 경 기 수도 104경기로 늘어났다. 말 그대로 역 대 최대 규모의 월드컵이었다. 미국이 처 음 월드컵을 개최한 것은 1994년이었다. 당시 미국은 지금처럼 축구가 대중적인 나 라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1994년 미국 월 드컵은 엄청난 관중을 끌어모으며 성공적 인 대회로 기록됐다. 그 정도의 경기장과 경제력, 방송시장과 인프라를 갖춘 미국이 라면 다시 월드컵을 개최하는 데 그리 오 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하 지만 미국에서 월드컵이 다시 열리기까지 는 무려 32년이 걸렸다. 미국이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다. 2022 년 월드컵 유치에 도전했지만, 최종 투표 에서 카타르에 패했다. 중동 최초의 월드 컵이라는 상징성과 막대한 투자 계획이 카 타르의 강점이었다. 미국 입장에서는 뼈 아픈 패배였다. 이후 미국은 다음 도전에 서 전략을 바꿨다. 혼자가 아니라 캐나다
와 멕시코의 손을 잡았다.‘United 2026.’ 미국이 혼자 월드컵을 개최할 능력이 없어 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단독 개최가 가능한 충분한 여건 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48개국으로 확 대된 초대형 월드컵을 세 나라가 함께 치 른다는 명분은 강력했다. 무엇보다 개최지 선정 방식도 달라졌다. 과거처럼 소수의 FIFA 집행위원이 비밀투표로 결정하는 것 이 아니라 회원국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결국 모로코를 큰 표 차이로 누 르고 개최권을 가져왔다. 32년 만의 귀환 이었다.‘공동 개최’라고 하지만 실제 대 회의 중심은 미국이었다. 전체 104경기 가 운데 미국에서만 78경기가 열렸고, 준결승 과 결승 등 핵심 경기도 미국에 집중됐다. 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의 지형이 어떻 게 달라지고 있는지도 선명하게 보여주었 다. 가장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역시 유럽이었다. 16개 참가국 가운데 13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결국 스페인이 정상 에 오르며 4년 만에 월드컵 왕좌를 되찾았 다. 아프리카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특히 인구 50여만 명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 는 첫 출전에서 강호들과 대등하게 맞서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전 같으면 본선 무 대를 밟기도 어려웠던 나라들이 이제는 전 통의 강호들과 맞서고, 때로는 그들을 위 협했다. 월드컵의 지도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아시아 축구는 여전히 아쉬움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쉬웠 던 것은 역시 한국이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축구장 밖의 풍경이었다. 월드컵은 이제 더 이상 90분 동안 공을 차는 경기만 이 아니었다. 음악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가 어우러진 거대한 세계 축제로 변하고 있었다. 특히 결승전에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타임 쇼가 마련됐고, 방탄소 년단(BTS)이 마돈나와 샤키라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또 개막식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을 부른 한국 계 가수 이재(EJAE)가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불렀고, 결승전에서는 ‘오징 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이자 루이비통 글로벌 앰배서더인 정호연 이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월드컵의 시작과 끝을 한국과 한국계 스타들이 함께 장식했 으니, 700만 재외동포가 느낀 자부심도 남 달랐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도 우리가 지난 32년 동안 경 험한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만 해도 미국인 들에게 ‘Korea’는 지금처럼 익숙한 이 름이 아니었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대 스포츠 무대의 중심에 서는 장 면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웠다. 그러나 32년 이 지난 지금은 달라졌다. 한국 축구는 여 전히 세계 정상과 거리가 있지만, K팝을 비 롯한 한국의 문화는 어느새 세계인들이 함 께 즐기고 열광하는 문화가 됐다. 결승전을 보면서 나는 스페인이 부러웠
다. 마드리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 를 끌어안았고, 거리는 거대한 함성으로 뒤덮였다. 문득 광화문이 떠올랐다. 우리 도 응원할 준비는 되어 있다. 붉은 티셔츠 를 입고 광장으로 달려가고, 밤을 새워 목 이 터져라 응원할 준비도 되어 있다. 아마 응원의 열기만큼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언젠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날이 올까. 2002년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대한민국 이 4강에 갈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이 얼마 나 있었을까.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32 년 뒤 다시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 전 무대에서 한국의 대중문화가 이처럼 세 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상상한 사람은 또 얼마나 있었을까. 32년이면 많 은 것이 변한다. 미국 축구도 변했고, 월드 컵도 변했고, 한국의 위상도 변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끝났다. 그리고 4년마다, 월드컵은 또다시 시작된다. 지금 의 상황만 놓고 보면 세계 정상까지 가는 길은 많이 멀어 보인다. 그래도 꿈은 한번 꾸고 싶다. 언젠가 월드컵이 열렸을 때 더 이상 남의 나라 경기 결과를 보며 ‘경우 의 수’를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날. 우리 의 승리만으로 당당하게 8강을 넘어 4강에 오르고, 마침내 결승에 진출하는 날. 그리 고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붉은 물결이 밤을 지새우는 날. 그날이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그래도 그런 꿈쯤은 한 번 꾸어보 고 싶다.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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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인회·재외동포청·영사관 공동 주최
세컨홈 시니어 케어센터‘장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헌정식
7월26일(일) 오후 2시30분, ICE 심포지엄 개최
7월24일(금) 음식, 노래, 경품
7월27일(월) 오전 9시30분
한인회와 재외동포청, 샌프란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ICE(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심포지엄이 오는 7월26일(일) 오 후 2시 30분 세컨홈센터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이민법 전문 크리스틴 한 변호사가 나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 이다.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자세한 문의는 303.877.6935.
오로라에 소재한 세컨홈 시니어 데이케어센터가 7월24일 (금) 오전 10시 맛있는 음식, 즐거운 노래,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세컨홈 장터를 개최한다. 세컨홈 주소는 1200 S. Abilene St., #C, Aurora, CO 80012 이고, 자세한 문의 는 720.99.0922 으로 하면 된다.
UN Heritage for Korea War 가 주최하는 한국전쟁 참전용 사 기념비 헌정식이 오는 7월27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오로라 소재 제너럴 파크에서 열린다. 관 련 문의는 303.870.1290 혹은 이메일 honorkwvets@gmail. com 으로 알려주면된다. 주소는 1561 Quentin St., Aurora.
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콜로라도 주 한인회 주최 광복절 행사
2026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너리 컨트리클럽
8월14일(금) 오전 11시 한마음 시니어센터
덴버 8월28일(금), 스프링스 29일(토)
콜로라도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6회 콜 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 너리 컨트리클럽(The Pinery Country Club, 프라이빗)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120명 정원, $185, 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303.751.2567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가 주최하는 제81주년 광 복절 기념행사가 오는 8월14일(금) 오전 11시 한마음 시니 어 케어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먼 오로라 시장 을 비롯해 팝페라 가수 박시연 등이 참석한다.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
콜로라도 하반기 순회영사가 덴버지역은 8월28일(금) 오 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프 링스 지역은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조이시니어센터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일시는 행사 2주전 에 공지될 예정이다. 영사관 민원실 전화는 415.921.2251.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한인기독교회 4대 담임목사 취임예배
제3회 콜로라도 한국 문화 축제
개관식 8월15일(토) 오전 10시
8월2일(주일) 오전 11시15분, 2부 예배
10월3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교장 이미희)가 새 보금 자리로 이전하면서 개관식을 갖는다. 8월15일(토) 오전 10 시에 시작되며, 재학생 입실, 축하행사, 점심 등이 준비되 어 있다. 주소는 1322 N. Academy Blvd., Colo Springs, CO 80909(한스 시니어센터 2층)이다. 문의는 719.306.1053.
한인기독교회(Korean Christian Church)가 오는 8월2일(주 일) 오전 11시15분, 2부 예배 시간에 제4대 이현재 담임목 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린다. 장소는 한인기독교회(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 회 홈페이지(www.kccdenv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과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10월3일(토) 오전 11 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자카야 주차장에서 열린다. 한국 문화와 공연,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련해 자원 봉사자 및 벤더를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303.751.2567.
조영석 전 회장 주최 장학재단 골프대회
제2차 성경지리 세미나(이스라엘 편)
덴버아카데미 미술반
8월1일(토) 파인 허스트 컨트리 클럽
에버그린 선교회 8월6일~9월24일 매주 목요일
미대·명문 사립대학 진학 위한 포트폴리오반 운영
조영석 전 콜로라도 한인회장이 골프장 직원 자녀 및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직원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를 오는 8월1일(토) 오전 11시30분부터 덴버의 파인 허스 트 컨트리 클럽에서 가진다. 주소는 6255 W. Quincy Ave, Denver, CO 30235이며, 문의는 303.988.2422로 하면 된다.
에버그린 선교회는 오는 8월6일부터 9월24일까지 8주 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가을학기 시니어를 위한‘제2차 성경지리 세미나(이스라엘 편)’를 개최한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회비는 30달 러다. 문의는 720.810.9501(송병일 목사)로 하면 된다.
덴버아카데미 미술반이 미국 TOP 10 미술대학 및 명문 사 립대학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완성반 수강생을 모집한 다. 36년 경력의 최성애 원장이 전공별·대학별 맞춤 지도 를 제공하며, 대상은 9~12학년 학생이다. 주소는 10730 E. Bethany Dr. Ste 140, Aurora. 자세한 문의는 303.667.2778.
우리와 건축
Uriwa 01
보일러(Water 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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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Heater 및 배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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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및 주방 공사(Bath and Kitchen) 캐비넷,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03
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각종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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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상수도, 하수도 배관 변경,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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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마루 공사(Flooring) 라미네이트 마루, 비닐 마루, 타일 바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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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공사(Stairs) 신규계단공사,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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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720)984-9854 www.URIWA.com info@URI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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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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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포커스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 축제 준비 본격화 … 1차 준비모임 열려 오로라시, 덴버교역자회, 한국학교협의회 등 참여 … 한인사회 대표 문화축제로 규모 확대
주간포커스와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오로라시, 덴버교역자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 축제의 1차 사전 준비회의가 지난 7월 9일(목) 오전 11시, 본지 사무실에서 열렸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3회 콜 로라도 한국문화 축제’가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간포커스와 콜로라도 한미청소년문 화재단(이사장 이종욱)이 주관하고 오 로라시, 덴버교역자회,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 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 축제의 성공적 인 개최를 위한 1차 사전 준비회의가 지난 7월9일(목) 오전 11시 주간포커스 신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덴버교역자회 신현수 회장(벧엘교회 담임목사)을 비롯해 김 병수 믿음장로교회 담임목사, 윤우식 온기쁨교회 담임목사 등이 덴버교역자 회의 대표로 참석했으며, 콜로라도 한 미청소년문화재단 이사이자 오로라시 를 대표해 송민수 씨, 재미한국학교 콜 로라도지역협의회 유미순 회장, 주간 포커스 김현주 대표가 참석해 올해 축 제의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구성 및 참 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덴버교역자회와 재미한 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가 적극적 으로 동참하면서 한인사회 각계가 함 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한 단계 도 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수 덴버교역자회장은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며 “교역자회와 각 교회가 어떤 방향 으로 참여하고 힘을 보탤 수 있을지 내 부적으로 의견을 모은 뒤 다시 구체적 으로 논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 는 만큼, 이번 축제가 한인사회뿐 아니 라 타민족 주민들에게도 한국의 문화 와 정서를 제대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 의회장은 “첫해부터 이 행사를 함께 준비해왔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문화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끼고 있다”며 “한국학교 역시 차세대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의 취지 와 맞닿아 있다. 올해도 많은 단체와 한 인들이 힘을 모아 성공적인 축제를 만 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로라시 국제이민 사업부 소속 송민 수 재단 이사는 “오로라시에서 일하 면서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접하고 있 는데, 각 커뮤니티마다 자신들의 전통 과 문화를 알리는 축제를 매우 중요하 게 생각한다. 그 가운데서도 한국 문화 에 대한 관심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 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축제에 대 해서도 벌써부터 개최 날짜를 묻는 문 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러 단체 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한다면 한인 들만의 행사를 넘어 다양한 민족이 함 께 즐기는 멋진 문화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주 주간포커스 대표는 “이번 1차 회의를 통해 올해 행사의 일정과 장소 를 확정하고 축제의 기본 방향을 논의
했다. 이 행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한 국의 문화와 음식, 전통을 타민족 사회 에 제대로 알리는 데 있는 만큼 올해 참 여 벤더 역시 가능한 한 한국 문화와 연 관된 업체들로 구성해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어 “이종욱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장소 제공 및 음식 준비 등 행사 전반 진행 에는 함께 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한국문화 축제는 지난 2024 년 처음 시작된 이후 해마다 규모와 참 여가 확대되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한 국문화 행사로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 해 행사에서는 오로라시가 ‘한국문화 의 날’을 공식 선포하면서 행사의 의 미를 더했다. 지난해 축제장에서는 200인분 규모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김치 만 들기 체험, 케이팝 댄스, 사물놀이, 태권 도 공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공기놀이와 딱지 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한국 이름 써 보기, 한복 입어보기, 달고나 체험 등 한 국의 전통과 정서를 직접 경험할 수 있 는 프로그램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렸 다. 먹거리 역시 축제의 큰 인기 요인이었 다. 불고기 컵밥과 떡볶이, 어묵, 만두, 김밥, 오이소박이, 잡채, 족발을 비롯해 모찌 도넛, 핫도그, 호떡, 컵빙수, 달고 나, 떡꼬치, 각종 한국 음료 등 다양한 메뉴가 선보이면서 행사장은 하루 종 일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또한 M마트 가 제공한 신라면과 진라면, 초코파이, 김, 음료수 등 다양한 한국 식품도 방문
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져 큰 호응을 얻 었다. 이처럼 케이팝과 케이푸드,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축제를 찾는 타민족 방문객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여기에 덴버교 역자회와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질 전망 이다. 행사 관계자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타 민족 사회의 관심이 예상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는 데다 올해 참여 단체까지 확대됨에 따라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 으로 추가 준비회의를 갖고 각 참여 단 체의 역할과 세부 프로그램, 행사장 운 영 및 안전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 해 나갈 예정이다. 주최 측은 특히 한인 교회와 단체, 업체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각 교회와 단체가 특색 있는 프로그램 과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한 편, 한국 음식과 상품, 문화를 소개할 일 반 업체 벤더도 모집할 예정이다. 축제 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 램과 체험행사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 디어와 제안도 받고 있다. 관련문의는 303-751-2567 혹은 weeklyfocus@ 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3회 콜로라도 한국문화 축제 는 오는 10월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 식당(2710 S Havana St., Aurora) 주차 장에서 열린다. <김경진 기자>
지난해 9월20일 오로라 이자카야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2회 콜로라도 한국문화 축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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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전쟁 참전용사 박종열 옹,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뜻깊은 기부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삶, 이제 전우들을 기억하는 일에 보탭니다” 일입니다.”그에게 기념비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다. 돌 아오지 못한 전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신들이 겪은 전 쟁을 경험하지 못한 한인 2세와 3세, 그리고 미래 세대에 게 역사를 전하는 증거다. 박 옹은 젊은 세대가 한국전쟁 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할아버지 세대가 나 라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희생했다는 것을 기억해주었으 면 합니다. 그리고 전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다시 일어나서 는 안 됩니다.”함께 싸운 미군과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향 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무엇이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자기 나라도 아닌 남의 나라 전쟁에 와서 목 숨을 걸고 싸워주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의 말에는 직접 전쟁을 겪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무 게가 담겨 있다. 50대에 시작한 미국 이민생활
한국전쟁 참전용사 박종열 옹(95세, 사진)이 콜로라도 오로 라시에 세워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적극 성 원하며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한국전쟁의 참혹한 전장 에서 수많은 전우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본 그가 76년이 흐 른 지금, 먼저 떠난 전우들을 기억하고 그 희생과 고마움을 다 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뜻깊은 나눔의 행보에 동참했다. 박종열 옹은 1931년 9월 20일,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 상 주에서 성장했다. 집안의 독자였던 그는 일찍 가정을 꾸 렸고, 전쟁발발 1년 전인 1949년에 첫딸을 얻었다. 집안 의 독자라는 이유로 정규군 입대 대상은 아니었지만 방위 군 훈련을 받던 중 전쟁이 터지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 다. 북한군이 남하해 문경새재까지 밀려오면서 그는 제대 로 준비할 겨를도 없이 전투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평생 잊지 못하는 것은 전쟁의 영웅적인 장면이 아니었다. 총탄 과 포탄 속에서 쓰러져가던 젊은 전우들이 마지막 순간 “ 어머니”를 부르던 모습이었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지 만 그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박 옹 역시 죽음의 문턱을 가까스로 넘었다. 전쟁이 한창이던 7월 어느 날 아침, 소대원들이 능선에 나란히 앉아 주먹밥을 배식받고 있었다. 막 식사를 하려던 순간 갑자기 용변이 급해진 그는 주먹밥을 내려놓고 능선 아래로 내려갔다. 바로 그때 적군의 공격이 능선을 덮쳤 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온 그의 눈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 경이 펼쳐져 있었다. 함께 있던 전우들이 공격을 받아 쓰 러져 있었고, 그는 홀로 살아남았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극적인 생환이었다. 박 옹은 그날 이후 자신이 살 아남은 데에는 특별한 뜻이 있다고 여기며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후원 “그 참혹한 전쟁 속에서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전쟁이 끝난 뒤 박 옹의 삶은 평범하지만 치열한 가장의 삶으로 이어졌다. 1983년, 50대가 된 그는 가족과 함께 미 국으로 이민했다. 먼저 하와이에 정착한 큰딸의 가족초청 을 통해 미국 땅을 밟았다. 동갑내기 아내 안타관 씨와 함 께 시작한 미국 생활은 쉽지 않았다. 영어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작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그는 학교 청소 일을 하며 묵묵히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화려한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다. 하지만 부부는 성실하게 일 했고, 3남3녀의 자녀들은 미국 사회에 뿌리를 내렸다. 그 렇게 박 옹 부부는 다복한 가족을 일구며 이민 1세대의 삶 을 살아왔다. 그의 삶을 관통한 것은 ‘성실함’과 ‘감 사’였다. 평생 남의 것이라면 쌀 한 톨도 탐내지 않는다 는 마음으로 살았고, 자신이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주변 을 돕는 일을 외면하지 않았다.
통 4마일가량을 걸었다.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되 과식하 지 않고, 소식하는 것이 그의 오랜 식습관이었다. 90대에도 4년 연속 18홀 라운딩, 최고령 골퍼 특별상 수상 박 옹의 도전은 90대가 되어서도 멈추지 않았다. 늦은 나 이에 골프의 매력에 빠진 그는 주간포커스가 한인 청소년 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해 온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에 4년 연속 참가했다. 2021년 90세의 나이로 제 1회 대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91세의 나 이에도 18홀 라운드를 끝까지 완주하며 최고령 참가자에 게 주어진 행운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3년에도 92세의 최고령 참가자로 필드를 누볐고, 2024년 제4회 대회에서 는 93세의 나이로 4년 연속 참가해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박 옹은 고령에도 매년 18홀 라운드를 소화하며 노익장을 과시했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 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6년.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는 이제 빠르게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그가 미래 세대에 남 기고 싶은 말은 길지 않다.“전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일 어나서는 안 됩니다.”박종열 옹의 기부는 살아남은 한 참전용사가 먼저 떠난 전우들에게 보내는 늦은 인사이 자,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기억해 달라’는 간절한 부 탁일 것이다. <김경진 기자>
파커의 ‘농사짓는 할아버지’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박 옹은 한때 ‘파커에서 농사 짓는 할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파커에 살던 시 절 상당한 규모의 텃밭에서 한국 호박과 깻잎을 직접 재 배해 수년 동안 한인 마트에 공급했다. 그의 농사는 대충 하는 취미 수준이 아니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밭에서 잡 초를 뽑고 물을 줬다. 화씨 100도를 넘나드는 콜로라도의 뜨거운 여름에도 호박과 깻잎을 자식처럼 돌봤다. 더 의미 있는 것은 그렇게 땀 흘려 농사지어 번 돈의 일부를 불우 이웃을 돕는 데 기꺼이 내놓았다는 점이다. 전쟁터에서 살 아남은 것에 대한 감사는 그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나 눔’이라는 형태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 그 나눔은 한국 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을 위한 기부로 다시 이어졌다.
2017년 장수비결 코너의 주인공으로 포커스에 소개된 박종열 옹.
박 옹(원내)이 2024년 4회 골프대회에서 특별상을 받고 있다.
주간포커스와도 오랜 인연 2017년 주간포커스가 100세 시대를 맞아 기획한 ‘나의 건강비결’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소개됐을 당시, 86세였 던 그는 놀라울 정도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의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됐다. 일어나 가장 먼저 감사 기도를 하고, 땀이 날 정도로 맨손체조를 했다. 아침 식사 후에는 무릎이 좋지 않은 아내를 수영장에 데려다준 뒤 보
박 옹(원내)이 2023년 3회 대회에서 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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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프리즘
오로라, 물 사용 위반 과태료 부과 약 170건 가뭄 속 야외 물 사용 감축 위해 단속 강화 … 경고는 2,500건 달해
오로라시 수도국(Aurora Water)이 지속되 는 가뭄 속에서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올여름 야외 물 사용 제한 조치에 대한 단 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규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주민들에게 올해 들어 약 170건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 났다. 17일 NBC 뉴스에 따르면, 오로라시는 올 해 현재까지 약 2,500건의 경고와 약 170
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025년 한해 동 안의 과태료가 6건, 경고가 약 900건에 그 쳤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오로라시 수도국의 물 절약 담당 책임자 인 팀 요크(Tim York)는 “올해 현재까지 야외 물 사용량 20% 감축 목표를 달성하 고 있다. 앞으로 무더운 달이 이어지는 만 큼 이런 추세가 계속돼야 한다”면서 “ 단속 강화로 과태료 부과건수가 늘어났지 만 압도적 다수의 주민들은 야외 물 사용 을 주 2일로 제한한 시의 조치에 대체로 잘 호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 역 곳곳을 돌아보면 올해 유난히 푸르지 않은 잔디밭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바 로 그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습”이 라고 덧붙였다. 많은 수도 공급기관과 달리 오로라는 직 원들이 15분 단위로 물 사용량을 확인할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 문홍석 전 회장 별세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 제23대, 24대, 26대 회장 을 역임한 문홍석(1952년 4월 28일생) 전 회장이 지 난 7월14일(화)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74세이다. 고인은 오랜 기간 지병으로 투병해 왔으며, 최근까 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자택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 측에 따르면 고인의 장례 예배는 오는 7월 24일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 관련 문의 는 562-315-3674 로 하면 된다.
수 있는 첨단 계량 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AMI) 시스템을 활용한 다. 요크는 수도국이 매일 약 220만건의 데 이터를 분석하고 있으며 알고리즘을 통해 관개 여부를 식별하고 제한 시간대의 물 사용 등 잠재적 위반 사례를 선별하는 등 사실상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직원들은 경고나 과태료를 부과하기전, 시 스템이 포착한 계정을 직접 확인한다. 7월 중순 현재 오로라시 수도국이 거둬들인 과 태료는 7만달러를 넘었다. 이 돈은 수도국 수입 기금으로 다시 편입된다. 요크는 반복 위반자의 대부분이 주택이 아니라 조경용 시설에 물을 공급하는 관 개 전용 계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 태료 부과 단계, 특히 여러 차례 과태료가 부과되는 단계에 이르면 해당 고객들은 이 미 통보를 받은 상태다. 그런데도 어떤 이 유에서인지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고 지 적했다. 상업용·관개용 계정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가중되는데, ▲1차 위반은 250달러(111건 부과) ▲2차 위반은 1000 달러(20건 부과) ▲3차 이상 위반은 2,000 달러(7건 부과)다. 주거용 고객은 1차 위반 시 125달러, 2차 위반시 250달러의 과태료 를 부과받는다. 3차 위반 처분을 받은 주거 용 고객은 아직 없다. 위반이 계속되면 오로라시는 해당 부동산 의 관개용 계량기를 남은 기간 동안 철거 할 수 있다. 요크는 “몇몇 계정은 그 단계 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덴버시 수도국(Denver Water)은 올 해 현재까지 과태료를 불과 몇 건만 부과 했다. 덴버 수도국의 수요 계획·효율성 담당 책임자인 그레그 피셔(Greg Fisher)는 “우리는 교육에 더 무게를 둬 왔다”면서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경고와 과태료 부 과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라와 달리 덴버 수도국은 고객이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물을 사용하는지 자동으로 감지 할 수 없다. 두 수도기관 모두 오전 10시부 터 오후 6시까지 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피셔는 “잔디가 푸르다는 이유만으로 그 집이 물을 너무 많이 쓰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과태료를 부과하려면 실제로 물이 낭비되고 있는 장면을 확인해야 한 다”면서 “대부분의 고객들은 제한 조치 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압 도적 다수의 고객은 올바르게 행동하고 있 으며 우리가 요청한 사항을 정확히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크는 전체 상황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10만개의 계정이 있고 이 가운데 지속적 인 문제가 된 계정은 7개다. 그렇다면 나머 지 약 9만9993개 계정은 대체로 매우 잘하 고 있다는 뜻이고 이들이 잘 협조하고 있 다는 점을 인정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시의 목표가 과태료를 더 많이 부 과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야외 물 사용 을 지속적으로 줄이도록 유도하는데 있 다”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 제로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느냐는 점” 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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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3, 2026 l WeeklyFocus
콜로라도, 2026년 출산 환경 전국 13위 상위권 모성의료 접근성, 산모·영아 건강 관리 양호 평가
콜로라도가 2026년 출산 환경 평가에서 전국 13위에 오르며 비교적 출산하기 좋 은 주로 평가받았다.
소비자정보업체 컨슈머어페어스(ConsumerAffairs)가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 면, 콜로라도는 미국내 출산 환경 종합 순
위 조사에서 61.22점을 기록하며 전국 13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국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모성 의료 서비스 접 근성과 산모·영아 건강 관리 분야에서 비교적 양호한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 된다. 컨슈머어페어스는 모성 의료 접근성, 출 산 비용 부담, 산후 지원 체계, 산모 및 영 아 건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 위를 산정했다. 콜로라도는 특히 의료 서 비스와 건강 지표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 준을 유지하며 출산 친화적인 지역으로 분류됐다. 세부 평가 항목을 보면 콜로라 도는 모성 의료 접근성 부문에서 19위, 출 산 비용 부담 부문에서 28위, 산후 및 가족 지원 부문에서 9위, 산모·영아 건강 성과 부문에서 17위를 기록했다. 특히 산후 및 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전국 상위 10위권
에 진입하며 강점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출산 환경의 질이 의료 인프라와 산모· 신생아 지원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며, 콜로라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 를 받은 것은 의료 접근성과 가족 지원 체 계가 균형 있게 구축된 결과라고 분석했 다. 출산 환경이 가장 좋은 주 전국 1위는 뉴햄프셔였으며 버몬트, 매사추세츠, 코 네티컷, 오리건이 탑 5에 이름을 올렸다. 6~10위는 미네소타, 메인, 워싱턴 D.C., 로 드아일랜드, 워싱턴의 순이었다. 이밖에 뉴욕주는 11위, 캘리포니아 12위, 콜로라 도 13위, 메릴랜드 15위, 하와이 16위, 뉴 저지 18위, 버지니아 21위, 펜실베니아 22 위, 일리노이는 24위였다. 반면, 출산하기 가장 어려운 주 전국 1위는 웨스트버지니 아 이어 루이지애나, 아칸사, 미시시피, 조 지아, 플로리다 순이다. <이은헤 기자>
‘2026 빈대 피해 미국 도시 탑 50’… 덴버 11위 덴버가 해충 방제업체 오킨(Orkin)이 발 표한 ‘2026 빈대 피해 미국 도시 탑 50’(2026 Top 50 U.S. Cities for Bed Bugs) 순위에서 전국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것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대 확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오킨은 여름 여행철을 맞아 이동이 증가하는 시 기에 빈대 활동이 활발해지는 점을 반영 해 미전국 50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매년 빈대 피해 도시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순위는 2025년 5월 12일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 오킨이 미전국 대 도시권에서 실시한 주거용·상업용 빈 대 방제 건수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덴버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3계단이나 상승해 전국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미국에서 빈대 피해가 가장 심한 도시 1위는 수년째 시카고가 고수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 클리블 랜드, 인디애나폴리스가 2~5위에 이름 을 올렸다. 6~10위는 일리노이주 스프 링필드, 워싱턴 D.C., 오하이오주 콜럼버 스, 피츠버그,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순이었다.
이밖에 뉴욕 12위, 애틀란타 21위, 필라 델피아 22위, 달라스 23위, 시애틀 30위, 샌프란시스코 37위, 라스베가스 43위, 마이애미는 47위였다. 주별로는 오하이오가 모두 6개 도시를 탑 50에 올리며 가장 많은 도시를 포함 했다. 보고서는 중서부 지역 도시들이 미국내 주요 빈대 발생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오킨은 여행객들에게 ‘S.L.E.E.P.’라 는 점검 요령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객실에서 빈대 흔적을 살펴보고 (Search), 침대 시트와 쿠션을 들춰 확인
하며, 여행 가방을 침대에서 떨어진 곳 에 올려두고 점검하고, 귀가 후에는 의 류를 건조기에 돌리는방법을 뜻한다. 연방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도 빈대를 식별하 고 방제하기 위한 첫 단계는 빈대의 생 김새를 정확히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 다. EPA에 따르면 빈대는 서식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 적으로 특유의 냄새를 풍기며 갈색을 띠고 사과씨 정도의 크기에 길쭉한 형 태를 하고 있다. <이은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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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원·야생동물국, 가뭄에 먹이 부족 탓 … 각별한 주의 당부 “올해 곰 출몰 신고 역대 최다 가능성”
최근 더글러스 카운티의 한 주택가에서 곰 한 마리가 사살된 가운데, 일부 주민들 은 예년보다 곰을 더 자주 목격하는 것 같 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0일 폭스 뉴스에 따르면, 주공원·야 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 CPW)도 이러한 주민들의 체감이 사실 일 수 있다며 올해 곰 출몰 신고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곰이 사살된 곳은 캐슬 락의 테 레인(Terrain) 주거단지다. 일부 주민들은 곰을 보는 일이 흔하다고 말했지만, 최근
이 지역으로 이주한 주민들 가운데는 한 번도 곰을 본 적이 없다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CPW는 올여름 주민 모두가 곰 출 몰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년째 테레인에 거주해 온 데이비드 라 우리(David Lowry)는 곰의 출몰이 더 이 상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 곰이 나타나면 주민들은 대체로 흥분해 서 사진을 공유하곤 한다”고 전했다. CPW의 조이 리빙스턴(Joey Livingston) 은 가뭄의 영향으로 이같은 목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곰이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먹이가 줄어들면 주거지역으로 이동해 추가 먹이를 찾으 려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부연했다. 실 제로 증가세는 뚜렷하다. 리빙스턴은 “ 현재까지 접수된 곰 신고는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000건 이상 많아 역대 최다 기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테레 인 주거단지 곳곳에는 곰 출몰을 알리는
경고 표지판도 설치돼 있다. 리빙스턴은 곰을 유인하는 가장 큰 요인 은 쓰레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당 으로 곰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다 른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 모 이통은 두 번째로 큰 유인 요인이다. 대부 분 지역에서는 설치해도 되지만, 곰이 접 근할 수 없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발라데스는 “달리기를 할 때 곰과 마주 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운동 시간도 조 정했다. 밤 10시나 11시처럼 곰과 마주칠 가능성이 있는 시간은 피하려고 한다. 그 런 상황에서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빙스턴은 “실제로 곰과 마주쳤다면 큰 소리를 내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쫓아 낼 수 있다. 또한 총기를 휴대하는 것보다 곰 퇴치용 스프레이(bear spray)를 사용하 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곰 스프레이를 뿌리면 곰은 사람 의 냄새를 맡거나 사람을 제대로 보는 능 력이 크게 떨어진다. 반면 총을 쏘면 다친 곰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 더욱 공격적으 로 변할 수 있고 사람의 위치도 정확히 알 게 된다”고 설명했다. 라우리는 북아메리카 흑곰(black bear)은 원래 공격성이 강한 동물이 아닌 만큼, 곰 을 보더라도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고 말했다. CPW는 무엇보다 곰이 사람의 먹이를 접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곰이 처음부터 먹이를 얻 지 못하면 같은 장소를 다시 찾을 가능 성이 크게 낮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상황 이 악화되기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곰을 목격하면 가능한 한 빠르게, 그리고 적극 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 했다. <이은헤 기자>
콜로라도주 잠재력 5위, 경제활동 15위, 경제 건전성 24위 미국 각 주의 경제 성과와 성장 가능성 을 평가한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종합 순 위 전국 9위에 오르며 경제력이 가장 우 수한 주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 개인금융 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가 최 근 발표한 2026년 ‘최고·최악의 주 경 제’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종합 점수 56.42점을 기록하며 전국 9위를 차 지했다. 이번 조사는 50개주와 워싱턴 D.C.를 대상으로 경제 활동, 경제 건전
성, 혁신 잠재력 등 28개 지표를 분석해 순위를 산정했다. 특히 콜로라도는 혁신 잠재력 부문에 서 전국 5위에 오르며 높은 평가를 받았 다. 경제 활동 부문은 15위, 경제 건전성 부문은 24위를 기록했지만, 기술 혁신 과 미래 성장 동력 측면에서는 미국 최 상위권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 다. 전문가들은 콜로라도가 첨단기술 산 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경제 성장 가능 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년 미국내 경제력이 가장 우수한 주 전국 1위는 매사추세츠(69.37점)였 고 2위 워싱턴(67.34점), 3위 유타(65.88 점), 4위 캘리포니아(64.98점), 5위는 델 라웨어(63.04점)였다. 6~10위는 노스캐 롤라이나(60.25점), 뉴욕(57.58점), 텍사 스(56.95점), 콜로라도(56.42점), 플로리 다(54.26점)의 순이었다. 반면, 경제력
이 가장 취약한 주는 웨스트버지니아 (25.42점-51위), 켄터키(32.35점-50위), 루이지애나(33.21점-49위), 메인(33.76 점-48위) 순이었다. 조지아는 12위(53.10점), 버지니아 14위 (51.18점), 메릴랜드 20위(48.67점), 펜실 베이니아 30위(44.16점), 워싱턴 D.C. 33 위(42.09점), 일리노이는 37위(40.07점) 였다. <이은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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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료비 삭감 앞두고 콜로라도 병원 12곳 ‘재정 취약’ 평가 전미간호사연합, 미전역 위험 병원 602곳 지목
미국내 전국 단위 간호사 노조가 향후 시 행될 연방정부 예산 삭감으로 특히 큰 위 험에 처할 수 있는 콜로라도 주내 병원 12 곳을 지목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그동안 재정 상태와 관련해 대체로 큰 주목을 받 지 않았던 곳들이다. 16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전미간호사 연합(National Nurses United/NNU)이 발표 한 보고서는 각 병원이 최근 5년 동안 몇 차례 적자를 냈는지, 부채가 자산보다 많 은지, 순자산이 2020년부터 2024년 사이 감소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보고서는 알래스카,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몬트를 제외한 전국 46개주에서 병원 602곳을 ‘재정적으로 취약한(financially vulnerable) 병원’으로 분류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댄 존스턴(Dan Johnston) 연구원은 “그렇다고 병원이 폐업한 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해당 병원의 경 영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지표일 뿐” 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덴버 헬스(Denver Health)와 델 타 헬스(Delta Health)를 위험 병원으로 분 류하지 않았다. 두 병원 모두 최근 5년간 재정난이 널리 알려졌지만, 재정 취약 기 준에 근접한 상태이며 2025년 실적이 개 선되지 않을 경우 해당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고 존스턴은 말했다. 콜로라도에서 지목된 12개 병원 가운데 농촌 지역 병원은 2곳에 불과했다. 다만 주 내 인구가 적은 지역에 있는 의료기관일수 록 적자를 낼 가능성은 더 큰 것으로 나타 났다. 보고서에서 위험 병원으로 지목된 곳 은 ▲배너 노스 콜로라도 메디컬센터 러 브랜드 캠퍼스(Banner North Colorado Medical Center’s Loveland campus) ▲ 배너 노스 콜로라도 메디컬센터 그릴리 캠퍼스(Banner North Colorado Medical Center’s Greeley campus) ▲커먼스피릿 롱몬트 유나이티드 병원(CommonSpirit Longmont United Hospital) ▲포트모건
의 커먼스피릿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 (CommonSpirit St. Elizabeth Hospital) ▲ 위트리지의 인터마운틴 헬스 루서런 병 원(Intermountain Health Lutheran Hospital) ▲브라이튼의 인터마운틴 헬스 플 랫밸리 병원(Intermountain Health Platte Valley Hospital) ▲리드빌의 세인트 빈 센트 종합병원지구(St. Vincent General Hospital District) ▲UC헬스 브룸필드 병원(UCHealth Broomfield Hospital) ▲ 콜로라도스프링스의 UC헬스 그랜드 뷰 병원(UCHealth Grandview Hospital) ▲UC헬스 그릴리 병원(UCHealth Greeley Hospital) ▲UC헬스 하이랜즈랜치 병 원(UCHealth Highlands Ranch Hospital) ▲롱몬트의 UC헬스 롱스피크 병원 (UCHealth Longs Peak Hospital) 등이다. 존스턴은 환자들이 근로 요건을 충족하 는 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하거나, 연간 최 소 두 차례 메디케이드(Medicaid) 수급 자 격을 증명하지 못해 보장 대상에서 탈락 하면서 모든 병원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으로 불리는 연방하원법안 1(H.R. 1)에 따른 삭감 이전부터 경영난을 겪던 의료기관들은 진료비를 인상하거나 서비스를 축소해야 할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이 법안 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많은 문제 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개인보험 시장에서 보험을 구매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됐던 코로나19 대유 행 시기의 확대 보조금이 종료되면, 건강 보험이 전혀 없거나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
운 높은 자기부담금을 요구하는 보험에 가 입한 채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어날 가능 성이 크다. 기술적으로는 연방정부 부채 수준을 낮추 기 위한 ‘자동예산삭감(sequestration)’ 조치의 하나로 메디케어(Medicare) 예산도 2% 삭감될 예정이지만, 연방의회는 과거 에도 유사한 삭감이 실제 시행되도록 내버 려 둔 적이 없다.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는 최근 재정난 을 겪었다는 사실을 인정해 왔다. 2022년 에는 직원 급여 지급을 위해 레이크카운티 로부터 긴급 자금을 지원받아야 했다. 최 고경영자(CEO) 버바 바틀릿(Bubba Bartlett)은 올해 초 이 병원이 2025년 소폭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배너 헬스(Banner Health)는 콜로라도주 북부 지역 병원들의 재정 상태가 “탄탄하 다”며 폐업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전 에 맥키 메디컬센터(McKee Medical Center)로 불렸던 러브랜드 병원은 수술과 암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배너 헬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비영리 의료시스템 중 하나로서, 우리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에게 의존하는 지역 사회에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운 영 방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터마운 틴 헬스(Intermountain Health)는 보고서의 조사 방법이나 결론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메디케이드 제도 변화가 병원 들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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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입력, 텔레마케터, 고객서비스 상담 순 AI가 가장 먼저 대체할 직업 1·2위 … IT 연구 결과 공개
인공지능(AI)이 앞으로 가장 대체할 가능성이 큰 직업으 로 데이터 입력 직원(Data Entry Clerk)이 꼽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정보기술(IT) 자산관리 전문 업체 IT 자산관리 그룹(IT Asset Management Group/ITAMG)이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 3.5 플래시 (Gemini 3.5 Flash)를 활용해 자동화 가능성이 높은 직업 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는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지난주 “인 공지능은 일자리를 줄이는 것보다 더 많은 새로운 일자 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발언한 직후 공개됐다. IT 자 산관리 그룹의 최고매출책임자(CRO) 리치 조지(Richy George)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흥미로운 점은 기업 의 데이터 관리 중간 업무층이 매우 빠른 속도로 축소되
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AI가 가장 먼저 대체할 직업 ▲1위는 데이터 입력 직원 (Data Entry Clerk)이었다. AI는 이 직무가 문서와 데이터 베이스 사이에서 문자와 숫자를 옮기는 반복 업무가 대 부분이며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이 낮아지면서 수작업 입 력 업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위는 텔레마케터(Telemarketer)였다. 이 직무는 정해 진 대본을 따라 응대하는 경우가 많아, 성능이 빠르게 향 상되고 있는 AI 음성 생성 기술이 상당 부분을 대신할 수 있다고 AI는 평가했다. 운영 비용이 낮다는 점도 자동화 확산의 이유로 제시됐다. ▲3위는 고객서비스 상담원(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1차 상담)이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은 기업
내부 데이터를 즉시 검색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고객 문 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처리할 수 있어 기업들이 고객 지원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4위는 부기 담당자(Bookkeeper/경리)였다. AI는 장부 대조와 비용 분류 등 반복적인 회계 업무는 가까운 시일 안에 사람의 실수 없이 대부분 자동화될 수 있을 것이다. ▲5위는 교정·교열 담당자(Proofreader)였다. 문법 검 사에 특화된 AI 모델은 문장 구조를 분석해 오류를 즉시 찾아낼 수 있고 도입 비용도 낮아, 사람이 직접 교정하는 업무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6위는 법률 보조원(Paralegal) 가운데 특히 문서 검토 업무 담당자였다. 과거 판례와 계약서를 검토하는 작업 은 AI가 수초만에 대량의 문서를 분석할 수 있어 대규모 인력의 필요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7위는 일반 콘텐츠 작성자(Commodity Content Writer)였다. AI는 온라인 블로그 글, 상품 설명, 사회관계망서 비스(SNS) 광고 문구처럼 기본적인 콘텐츠는 창의성보다 속도와 생산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동화된 텍스트 생 성 도구가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8위는 시장조사 분석가(Market Research Analyst)였다. 고객 데이터 수집, 경쟁사 가격 조사, 소비자 감성 분석, 결과 취합 등의 업무는 자동화가 비교적 쉬우며, 사람은 최종 의사결정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9위는 소매점 계산원(Retail Cashier)이었다. AI는 무인 계산대와 모바일 스캔 시스템이 이미 널리 도입되면서 기존 계산 업무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장 설비를 교체하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순위는 더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0위는 상업적 전문 번역가(Commercial Translator)였 다. 기업 문서와 기술 문서는 이미 고도화된 언어모델을 이용한 번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AI 성능이 향상될수록 사람의 역할은 최종 교정·감수 수준으로 축소될 가능성 이 크다고 AI는 전망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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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만달러 절감위해 버스·경전철 운행 10% 감축 권고 덴버 광역 교통국 운영 위원회 … 예산 적자 대응책 논의
대규모 예산적자에 직면한 덴버 광역 교 통국(Regional Transportation District/RTD) 이 비용 절감을 위해 버스와 경전철 운행 을 10%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RTD 운영 위원회(Operations Committee)는 지난 15일 대책 회의에서 기관 예
산 3,100만달러를 절감하기 위해 이같은 운행 감축을 이사회(Board of Directors)측 에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RTD 지도부는 최근 이사회가 2억달러 규 모의 재정 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한 비용 절감 시나리오를 요구한 뒤 실무진이 마 련했던 서비스 감축안에 대해 한발 물러 서는 모습을 보였었다. 감축 검토 대상에 는 16번가 무료 셔틀(16th Street FreeRide) 과 여러 경전철 노선이 포함돼 있었다. 이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덴버 메트로 지 역 주민들은 15일 저녁 열린 RTD 운영위 원회에서 공개 발언을 통해 우려를 표했 다. 이날 회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덴버 다운타운 개발국(Denver Downtown Development Authority) 대표이자 전 RTD 이사인 더그 티스데일(Doug Tisdale)은 무 료 셔틀 운행을 중단할 수 있다는 발상 자 체를 믿기 어렵다며 이를 “마치 마법 같 은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했다. 티스데일은 “수십년 동안 이 노선은 덴
버 도심 경제와 교통의 생명선 역할을 해 왔다”며 “우리는 16번가 대중교통 구간 을 재정비하기 위해 수년에 걸친 대규모 공사를 견뎌냈는데, 이제 와서 이를 포기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RTD 지도부는 공개된 문서에 담긴 감축 안은 어디까지나 가정에 따른 시나리오 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데브라 존슨 (Debra Johnson) RTD 총괄책임자(General Manager)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 단지 예시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영위원회의 권고안은 이달 말 열리는 RTD 전체 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RTD 이사회가 서비스 감축을 승인하더 라도 어떤 노선과 서비스를 실제 폐지할 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며, 시기는 9월이 유력하다. 15일 운영위원회의 찬성 5표, 반대 2표 결정은 하루전 열린 재무위원회 (Finance Committee) 회의 결과와는 대조 를 보였다.
당시 재무위원회에서는 2,000만달러 규 모의 서비스 감축 권고안이 부결됐고 대 신 서비스 감축을 전혀 하지 않는 방안을 의결했다. 재무위원회는 또 기관 실무진 에게 요금 인상을 통해 최대 1,200만달러 의 추가 수입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하라 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으로는 위원회 다수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크리스 니컬슨(Chris Nicholson) RTD 이사는 지금 서비스를 줄 이는 것보다 더 나쁜 상황은 자금이 바닥 나거나, 재원 확보를 위한 주민투표를 추 진하면서 동시에 서비스 감축을 단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8년 주민 투표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가정 아래 기 관의 재정을 러시안룰렛에 맡길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RTD 이사회는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 덴버 시내 RTD 본부 (1660 Blake St.)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베스트바이, 인시그니아 개스레인지 리콜 … 화재 위험 우려 미국의 대표적 가전 유통업체의 하나인 베스 트바이(Best Buy)가 판매한 일부 인시그니아 (Insignia) 개스레인지에 대해 연방 안전당국이 전면 조절 손잡이가 의도치 않게 작동해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리콜을 실시했다. 연방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CPSC)가 지난 9 일 발표한 리콜 공지에 따르면, 대상 제품은 인 시그니아 개스레인지 모델 NS-RGFGSS1과 NS-RGFCGS2다. 해당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
틸 재질로 제작됐으며 전면에 조절 손잡이 5개 가 장착돼 있다. 오븐 도어 하단에는 ‘Insignia’ 로고가 표시돼 있으며 모델 번호는 하단 서랍 안쪽의 레이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CPSC 는 소비자들에게 리콜 대상 개스레인지의 오븐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베스트바이의 리콜 안 내 웹사이트(http://www.bestbuy.com/productrecalls)를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베스트 바이는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 호환 가능한 손잡이 보호 커버와 설치 안내서를 무상 제공
할 예정이다. 보호 커버는 리콜 대상 제품임이 확인된 이후 발송된다. 또한 CPSC는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조절 손잡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손잡이가 반드시 ‘꺼짐(OFF)’ 상태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20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미전역의 베스트바이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됐으며 판매 가격은 280달러 에서 1,470달러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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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라이프
연기 자욱한 날, 반려견 야외활동 괜찮을까? 콜로라도 연구진, 산불 연기·차량 배기개스와 반려견 질병 연관성 추적
여름은 야외 활동이 절정에 이르는 계절 이다. 콜로라도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모 험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러 산 불이 주전역의 대기질에 영향을 미치면서, 반려견을 자연 속에서 뛰놀게 하거나 심지 어 집 뒤뜰에 내보내도 안전한지 고민하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다. 16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 테이트대학(Colorado State University/ CSU) 환경·방사선보건과학과 교수이자 역학자인 셰릴 매그재먼(Sheryl Magzamen)도 나쁜 대기질이 개에게 어떤 영향 을 미치는지, 실제로 영향이 있기는 한지 궁금해하고 있다. 그가 산불 연기와 자동 차 배기개스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반려견 질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이끄는 이유다. 매그재먼은 “이것이 동물 건강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이해에는 엄청난 공
백이 있다”며 “현재 권고 사항의 상당수 는 사람의 건강 지침을 바탕으로 한다. 하 지만 개가 보통 사람보다 야외에서 더 많 은 시간을 보낸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런 접근이 타당한지가 연구 과제 중 하나” 라고 말했다. 이어 “개는 사람보다 수명 이 짧기 때문에, 생애가 짧다는 이유로 건 강상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나는지도 살펴보 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그재먼은 공동 연구자인 크레이그 웹 (Craig Webb), 대니 스콧(Danni Scott), 콜 린 덩컨(Colleen Duncan)과 함께 덴버에 본부를 둔 모리스 동물재단(Morris Animal Foundation)의 ‘골든리트리버 평생연구 (Golden Retriever Lifetime Study)’ 자료 를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연기, 특히 초미세먼지로 불리는 PM2.5가 골든리트 리버의 암 발병률을 높이는지, 다른 질병 을 유발해 수명을 단축하는지를 평가한다.
2012년 시작된 골든리트리버 평생연구는 개의 암과 기타 질병을 유발하는 영양·환 경·생활습관·유전적 위험 요인을 규명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그재먼은 미전 역에서 3,000마리가 넘는 개가 연구에 등 록돼 있으며 이를 통해 연기의 종류도 개 의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더 잘 파 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콜로라도의 개들은 산림 화재 연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반면, 미국 남 동부의 개들은 초원 화재나 각종 계획 소 각에서 발생하는 연기에 더 자주 노출된 다고 매그재먼은 설명했다. 그는 “무엇 이 타는지, 얼마나 높은 온도에서 타는지, 주변에서 어떤 물질이 함께 타는지에 따 라 연기의 화학적 구성이 달라진다. 우리 는 이것이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어 떤 의미를 갖는지 제대로 이해하려 한다” 고 부연했다. 연구 결과는 빨라야 내년쯤에나 발표될 예정이다. 그때까지 보호자들은 연기가 낀 날 반려견의 안전 여부를 판단할 때 자 신의 몸 상태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매그재먼은 조언했다. 사람과 개는 심혈 관계와 호흡계에 공통된 기관이 많기 때 문에 “사람이 몸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 면 개도 몸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 면 된다”는 것이다. 대기질지수(AQI)가 151∼200으로 사 람에게 ‘건강에 해로운’ 수준인 날에 는 반려견의 활동과 운동을 제한해야 한 다고 매그재먼은 권고했다. 대기질이 좋
지 않을 때는 달리기나 장거리 산행 같은 고강도 활동도 줄여야 한다. 노령견은 어 린이와 폐 질환자처럼 ‘민감군(sensitive group)’에 포함될 수 있어 AQI가 100 이 상일 때부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그 는 덧붙였다. 미국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에 따르면, 대기오염은 조산 위험 증가, 폐· 심장 질환의 발생 또는 악화, 수명 단축 등 사람에게 다양한 부정적 건강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그재먼과 공동 연구진은 사람을 기준으 로 한 AQI 수치를 개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 아니면 동물이나 품종별로 별 도 지침이 필요한지를 규명하려 한다. 특 히 프렌치불도그와 퍼그처럼 주둥이가 짧 고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품종이 주요 연 구 대상이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으 로서 매그재먼은 이번 연구가 다른 반려 견 가족들이 행복하고 오래 함께 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골든리트리버 ‘코멧(Comet)’은 최근 6살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코멧이 하루 두 차례 산책을 다니 던 일이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하면 마음 이 무거워진다”며 “코멧이 건강하고 잘 지낼 때도 공기 중에 연기가 있다는 사실 을 알았던 날들이 있었다. 그것이 직접적 인 원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런 노출이 코멧의 암 진단과 궁극적인 죽 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은헤 기자>
2026년 미국 내 교육 수준이 높은 도시 … 덴버 전국 12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13위 콜로라도의 2개 대도시권이 미전국에 서 교육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개인 재정 전문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2026년 미국에서 가 장 교육 수준이 높은 도시(Most Educated Cities in America 2026)’ 보고서를 발표 했다. 이번 조사는 미전국 150개 대도시 권(Metropolitan Statistical Area/MSA)을 대상으로 학력 수준과 교육환경 등을 종 합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평가는 ▲25세 이상 성인의 학사 이상 학위 보유 비율 ▲인종간 교육 격차 ▲공 립학교 교육의 질 등 11개 지표를 바탕으 로 이뤄졌다. 월렛허브는 일반적으로 고 등교육을 받은 인구 비율이 높을수록 소 득과 고용 기회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광역권(Denver-Aurora-Lakewood)은 총점 71.37점을 얻어 최상위권인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덴버 메트로의 학력 수준(Educational Attainment)은 전국 12 위에 올랐으며, 교육의 질 및 교육격차 (Quality of Education & Attainment Gap) 부문은 77위에 랭크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광역권은 전국 13위 (69.94점)로 덴버의 뒤를 이었다. 학력 수 준은 전국 14위였고 교육의 질 및 교육 격차 부문은 43위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보유 비율에서는 전국 상위 5 위 안에 포함되며 탄탄한 교육 기반을 갖
춘 지역으로 평가됐다. 교육 수준 전국 1위 광역 도시권은 미시 간주 앤아버(94.48점)가 차지했으며, 2위 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채플힐(85 점), 3위는 샌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 라(82.67점), 4위는 워싱턴-알링턴-알 렉산드리아(81.93점), 5위는 위스칸신주 매디슨(79.62점)이었다. 6~10위는 샌프 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78.92점),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캐리(77.88점), 보스턴-케임브리지-뉴튼(77.78점), 텍 사스주 오스틴-라운드락-조지타운 (76.46점), 시애틀-타코마-벨뷰(75.21 점)의 순이었다. 반면 최하위는 캘리포니아주 바이셀리 아(12.32점-150위)였고 이어 텍사스주
맥앨런-에딘버그-미션(13.57점-149 위), 텍사스주 브라운스빌-할링전(14.81 점-148위),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 드(16.25점-147위), 캘리포니아주 모데 스토(19.03점-146위)의 순으로 교육수 준이 낮았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Chip Lupo) 애널리스트는 “고등교육이 미래 의 경제적 성공을 반드시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 수준과 경제적 기회 사이 에는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교 육 수준이 높은 도시들은 어린 시절부터 대학원 과정에 이르기까지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종과 성별에 따른 교 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은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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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브리핑
콜로라도 100여개 매장에 디지털 전자가격표 도입 킹수퍼스, “가격 정확성 높이고 직원 업무 효율 개선”
콜로라도 주내 100곳이 넘는 킹수퍼스 (King Soopers)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최근 진열대 가격 표시 방식에 다소 미묘 한 변화가 생긴 것을 알아차렸을 수 있다. 17일 NBC 뉴스의 소비자 고발 코너 ‘ 스티브 온 유어 사이드(Steve On Your Side)’ 취재 결과, 킹수퍼스는 콜로라도 와 와이오밍에 있는 전체 122개 매장 가 운데 100곳 이상에 디지털 전자가격표 (digital shelf price tags)를 도입했다. 회사측은 디지털 가격표가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직원 들이 종이 가격표를 교체하는 대신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가격표 가 가격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킹수퍼스 대변 인은 ‘스티브 온 유어 사이드’에 “디 지털 가격표에 표시되는 가격은 주간 할 인 광고와 킹수퍼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가격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 권익단체들은 디지털
가격표가 이른바 ‘동적 가격(Dynamic Pricing)’ 또는 ‘탄력 가격(Surge Pricing)’을 가능하게 하는 길을 열 수 있다 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 우버(Uber)와 리 프트(Lyft) 등이 수요와 상황에 따라 요금 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예를 들어 무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 매장이 디지털 가격표를 이용해 즉시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킹수퍼스의 모회사 크로거(Kroger)는 이 기술을 탄력 가격에 활용하지 않을 것이 라고 거듭 부인했다. 2024년에는 민주당 소속 연방상원의원들이 당시 크로거 최 고경영자(CEO)에게 디지털 가격표 사용 과 관련한 질의 서한을 보냈다. 당시 회사 는 “현재도 그렇고 과거에도 탄력 가격 을 시행한 적이 없다. 디지털 가격표는 장 기적으로 고객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었다. 킹수퍼스가 덴버 메트로에서 이 기술을 도입한 첫 번째 유통업체는 아니다. 일 부 월마트 매장도 이미 디지털 가격표
를 사용하고 있다. 월마트는 현재 미전역 2,300개 매장에서 이 기술을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모든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또 올해 3월에는 수요를 예 측하고 가격 책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AI)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하비어 매브리(Javier Mabrey) 콜로라도 주하원의원(민주당/덴버)은 이번 회기에 서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격을 결 정하는 이른바 ‘감시 가격 책정(Surveillance Pricing)’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그의 법안은 디지털 전자가격 표를 직접 규제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주 에서 추진되는 유사 법안들은 이 기술도 규제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매브리 의원의 감시 가격 책정 금지 법 안은 주의회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지 만,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는 법안의 적용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해 소비자 데이터에 기반한 할인 제공까지 제한할 수 있다며 거부권을 행 사했다. 올봄 취임한 크로거의 신임 최고경영자 는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가격 인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 사도 디지털 가격 체계가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그러나 매브리 의원은 코로나19 팬 데믹 기간 회사가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 을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본 만큼 이러한 주장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 는 “크로거와 앨벗슨스(Albertsons)는 서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팬
데믹 기간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다”며 “그런 기업이 이 기술을 오직 가격 인하 를 위해서만 사용할 것이라고 믿으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어 “더 우려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들이 갈 수록 정교한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들에 게 날마다 더 높은 가격을 부과할 수 있 는 사회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 붙였다.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2025년 실시한 조사에서는 킹 수퍼스와 다른 크로거 계열 매장들이 할 인 판매로 광고한 상품을 실제 계산대에 서는 정상 가격으로 판매한 사례가 일부 확인됐다. 당시 회사는 디지털 가격표 도 입으로 진열대 가격 표시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5년 연구진 이 미전역 매장의 디지털 가격표 도입 사 례를 분석한 결과, 동적 가격 조정이 실제 로 이뤄졌다는 증거는 거의 발견되지 않 았다. 오히려 유통업체들이 판매기한이 임박한 식품의 가격을 신속하게 인하해 폐기 대신 판매하도록 할 수 있어 소비자 에게 도움이 되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격 표시 오류 가 우려되는 소비자는 영수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고객 서비스 데스크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킹수퍼스 는 광고 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를 경우 직 원이 즉시 수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정 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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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25년 이어온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선보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 품을 선택할 때 원료와 품질 관리 기준까 지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미노시즈쿠는 25년 이상 이어온
후코이단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을 선보이며 주 목받고 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오 키나와산 모즈쿠 후코이단을 주원료로 사 용하며, 25년 이상 후코이단 연구와 제품 개발을 이어온 전문 브랜드다. 후코이단은 다시마, 미역, 모즈쿠 등 갈조 류에서 추출되는 천연 다당류 성분으로, 최근 관련 연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같은 후코이단이라도 원료가 되는 해조류의 종류와 배합 방식에 따라 제품의 특성이 달라질 수 있어, 원료의 출 처와 품질 관리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설명한다.
새롭게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인근 해역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을 더해 세 가지 후코이단 을 배합했으며, 독자적인 배합 기술로 일 본 내 특허를 취득한 프리미엄 포뮬러가 특징이다. 우미노시즈쿠 오리지널 후코이단과 리미 티드 에디션 후코이단은 일본 건강영양식 품협회(JHFA)의 제3자 인증(JHFA)을 받 은 제품으로, 원료 기준과 품질 관리 기준 등에 대한 검증 과정을 철저히 마친 제품 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미노시즈쿠 관계자는 건강식품은 안전 과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단순한
광고보다 원료의 출처와 품질 관리 과정, 객관적인 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첫 구매 고객을 위 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및 건강 관련 개인 맞춤 상담과 함께 비교 체 험용 무료 샘플도 제공하고 있다. 제품 문의 · 무료 건강 상담 · 무료 샘 플 신청은 1-866-566-9191 로 하면 되 고,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공식 홈페이지 www.kfucoidan.com 에서 더 많은 정 보를 얻을 수 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제공>
오로라 이민구금시설 인근 총격에 다친 여성 "인권 문제 게속 목소리 내겠다" 지난 18일 오로라 소 재 GEO 산 하 연방이 민세관단속 국(ICE) 구 금시설 인 근에서 인 권 침해 항의 시위를 벌이다 총상을 입은 여성이 구금시설 직원이 연루된 당시 총격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CBS 뉴스 에 따르면, 16일 저녁 에마 랜디스(Emma Landis, 사진)는 직원들이 출근하던 시간 GEO 오로라 구금시설(GEO Aurora Detention Center) 밖에서 시위를 벌이던 사람 들 가운데 1명이었다. 랜디스는 “우리는 이런 시위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을 상대 로 항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오로라시 경찰국(APD)에 따르면, 이 시설
에 근무하는 브랜던 부스(Brandon Booth) 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차량 안에서 대기 하고 있었다. 이들은 시위대 때문에 근무 교대를 위해 시설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였 다. 경찰은 여성 2명이 직원들과 말다툼을 벌였으며 자리를 떠나기전 직원들의 차량 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때 부스 가 개인 소유 총기를 꺼내 여성들이 있는 방향으로 한 발을 발사했고 그중 1명이 총 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랜디스는 GEO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본 기억이 나지만, 한 남성은 그에 더해 다른 물건도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랜디스 는 “그 남자는 가슴에 멘 가방 같은 것 안 에 총을 넣고 있었고 우리에게 소리도 질 렀다”며 “우리는 자리를 떠났다. 인도 에 있다가 계속 멀어지려고 길을 건너 반 대편 인도로 갔다. 내가 등을 돌리자마자 그가 총을 쐈고 총알은 내 발에 맞았다”
고 전했다. 오로라 경찰은 부스가 현장에서 차를 몰 고 달아났으나 이후 인근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GEO 그룹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비번 중이던 오로라 ICE 처리센터(Aurora ICE Processing Center) 직원이 총격 사 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 해당 직원은 무급 행정휴직 조치됐으며 당 국의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스는 GEO 그룹 직원이다. ICE 의 상급기관인 연방국토안보부(DHS)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ICE 직원은 없다” 고 밝혔다. 랜디스는 “총격 이후에 누구 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스스로 대처해야 했다. 누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나를 도우 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그들은 모두 떠났다. 내가 직접 911에 신고해야 했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후 인근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다가와 자신을 도왔다
고 말했다. 랜디스는 병원으로 옮겨져 부 상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집에서 회복 중 이다. 그는 통증이 심하지만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다시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말 했다. 랜디스는 “100% 그렇다. 나는 앞으 로도 이 문제에 대해 계속 목소리를 낼 것 이다. 나는 이 일 때문에 총까지 맞았다. 그 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 는 이번 일이 벌어진 데 대해 답답함을 느 낀다면서도, 누구도 헌법상 보장된 시위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 다고 거듭 강저했다. 랜디스는 “이런 문 제들에 좌절하고 이런 일들 때문에 화가 난다면 실제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 붙였다. 오로라 경찰국은 부스가 이번 총 격 사건과 관련해 2급 살인미수, 1급 폭행, 1급 폭행미수, 중범죄 협박, 불법 은닉무기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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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기타 줄 하나가 끊어졌을 때 덴버영락교회 한시원 담임목사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중 오랜만에 기타를 연주하고 싶은 찬양이 생겼다. 얼 른 집에 와서 방 옷장안에 처박혀 있던 기 타를 꺼내 들었다. 기타가 연주를 하지 않 은 상태로 케이스에 너무 오래 방치되어 있었다. 각 줄들의 음이 많이 달라져 있었 다. 음을 맞추기 위해 페그를 조금씩 돌리 고 있었는데, 갑자기 ‘탁’ 하는 소리와 함께 한 줄이 끊어졌다. 여분의 줄이 없었 다. 새 줄을 구매하기로 하고, 그냥 다섯 줄로 기타를 쳤다. 반주를 하며 노래를 부 르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뭔 가 소리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때 한 가지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평소에는 기 타 줄 하나하나를 거의 의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줄이 사라지니 그제야 그 줄 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있을 때는 몰랐는 데 없어지고 나서야 보이는 것이다. 사람 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모임에 가면 특별히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이 있 다. 말을 많이 하지도 않고, 앞에 나서지도 않는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도 아니 고, 사람들이 특별히 주목하는 역할을 맡 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빠지면 이상하게 분위 기가 달라진다. 늘 먼저 인사를 건네던 사 람이었을 수도 있다. 누가 부탁하지 않아 도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처리하던 사람이 었을 수도 있다. 그 사람이 있을 때는 그런 역할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자리가 비면 알게 된다. 우리는 중요한 사람을 생각할 때 대개 눈 에 보이는 역할부터 떠올린다. 많은 사람
앞에 서는 사람, 큰 결정을 내리는 사람,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 눈에 보이는 성과 를 만드는 사람, 물론 그런 사람들의 역할 도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로 공동체를 움 직이는 것은 몇몇 눈에 띄는 사람들만이 아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역할 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을 때 공동체는 유지된다. 기타도 그렇다. 여섯 줄의 굵기는 모두 다르다. 내는 음도 다르다. 어떤 줄은 낮 은 음을 내고 어떤 줄은 높은 음을 낸다. 그 차이는 중요성의 차이가 아니다. 역할 의 차이다. 오히려 모든 줄이 같은 음을 낸 다면 풍성한 음악은 만들어질 수 없다. 여 섯 개의 줄이 모두 똑같은 음을 낸다면 소 리는 커질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화음 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화음은 다른 음이 함께 있을 때 만들어진다. 서로 다르기 때 문에 음악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자꾸 자신의 소리를 다른 사람의 소리와 비교한다. 다른 사람은 나 보다 더 능력이 있어 보인다. 더 많은 사람 에게 인정받는 것 같다. 더 중요한 일을 하 는 것 같기도 하다. 반면 내가 하는 일은 작아 보이고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러 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없어도 별 차이가 없겠지.’ 열 명 이 모이는 곳에서 한 사람이 빠졌다고 그 공동체가 정확하게 10퍼센트만 비게 되 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단순한 숫자가 아 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빠지면 그 사람 이 하던 일만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사 람과 연결되어 있던 관계가 달라진다. 물
론 역할은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있다. 누 군가 빠지면 그 사람이 하던 일을 다른 사 람이 맡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 자체를 완전히 대신하기는 어렵다. 사람마다 공 동체에 주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 떤 공동체이든 한 사람은 단순히 숫자 하 나를 차지하는 존재가 아니다. 각자는 자 기만의 방식으로 전체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눈에 잘 띄는 사람만 귀하게 여 기기 쉽다. 말을 잘하는 사람. 일을 잘하는 사람. 리더십이 있는 사람. 성과를 내는 사 람. 하지만 공동체에는 다른 종류의 사람 들도 필요하다. 말하는 사람뿐 아니라 잘 듣는 사람도 필요하다. 새로운 일을 시작 하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시작한 일을 끝 까지 지키는 사람도 필요하다. 성경은 교회를 설명하면서 ‘몸’이라 는 비유를 사용한다. 몸에는 여러 지체가 있다. 눈이 있고 손이 있고 발이 있다. 각 각 모양도 다르고 역할도 다르다. 그러나 어느 한 부분도 혼자 몸이 될 수 없다. 사 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눈이 손 을 향해 “나는 네가 필요 없다”고 할 수 없고, 머리가 발을 향해 “나는 네가 필요 없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모두 역할 이 다를 뿐이다. 교회에서도 우리는 쉽게 비교한다. 앞에 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한다. 큰 일을 맡은 사람과 작 은 일을 맡은 사람을 나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는 기준 은 우리가 보는 기준과 다를 것이다.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기도 한 번이 공 동체를 붙들 수 있다. 그래서 신앙 공동체 안에서는 누구도 쉽게 이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 “나 하나쯤 없어도 괜찮다.” 물 론 교회는 나 한 사람 때문에 존재하는 곳 이 아니다. 우리 가운데 누구도 교회의 중 심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그 공동체 안에 두셨다면 그 자리에는 이유 가 있을 것이다. 자신이 모든 소리를 낼 필요는 없다. 모 든 일을 할 필요도 없다. 가장 큰 소리를 낼 필요도 없다. 다만 나에게 맡겨진 음을 내면 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모 두가 같은 분에게 조율되어야 한다는 것 이다. 기타의 여섯 줄은 기준이 되는 음에 맞추어 조율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다 른 사람을 기준으로 자신을 맞추기 시작 하면 삶은 쉽게 어긋난다. 신앙의 기준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한다. 말씀 앞에서 내 삶의 음을 다시 맞추고, 기도하 면서 내 마음의 상태를 살피고, 내가 붙들 어야 할 것과 내려놓아야 할 것을 구별해 야 한다. 그렇게 각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조율될 때 서로 다른 사람들은 하나의 화 음을 만들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자신의 음악에 가장 좋은 소리로 사용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리를 내 드리는 게 가장 아 름다운 소리이다. 남들과 똑같거나 비슷 한 소리에 우리의 인생을 조율하지 말고, 하나님의 소리의 우리의 인생을 조율해 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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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서 생애 첫 내 집 마련하기 좋은 도시 손튼, 아바다, 롱몬트, 콜로라도스프링스 순
생애 첫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 게 콜로라도에서는 손튼이 가장 유망한 도시로 평가됐다. 개인금융 전문 매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가장 좋은 미국 도시 (Best U.S. Cities for First-Time Home
Buyers 2026)’ 조사에서 손튼은 미전국 300개 도시 가운데 전국종합 30위에 오 르며 콜로라도 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주택 구매 여력(Affordability), 부동산 시장(Real-Estate Market), 삶 의 질(Quality of Life) 등 22개 항목을 종
합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손턴은 종합점수 58.17점을 받아 전국 30 위에 올랐다. 특히 삶의 질 부문에서는 전 국 23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 며 부동산 시장은 98위, 주택 구매 여력은 122위를 기록했다. 손턴에 이어 아바다가 전국 40위, 롱몬트 54위, 콜로라도스프링스 56위, 푸에블로 58위, 센테니얼 66위, 그릴리 77위, 웨스 트민스터 78위, 포트콜린스는 82위에 이 름을 올렸다. 특히 콜로라도스프링스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재산세율이 낮은 도 시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덴버는 전국 173위에 머물렀다. 부 동산 시장은 76위로 비교적 양호했지만 삶의 질 순위가 258위로 크게 낮아 종합 순위를 끌어내렸다. 오로라는 162위를 기록했고 레이크우드는 181위로 조사됐 다. 주내 대표적인 고가 주택 시장인 볼더는
전국 237위에 그쳤다. 볼더는 삶의 질에 서는 66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주택 구매 여력이 전국 290위에 머물면서 생 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는 부담이 큰 지역 으로 분석됐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Chip Lupo) 애널리 스트는 “최근 몇 년간 집값과 금리가 크 게 오르면서 생애 첫 주택 구입은 더욱 어 려워졌다. 좋은 도시는 집값뿐 아니라 생 활비 부담이 적고, 주택 선택 폭이 넓으 며, 범죄율이 낮고 교육 환경이 우수한 곳 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콜로라도에서도 도시 별 여건이 크게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손튼과 아바다, 콜로라도스프링스 등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상대적으로 유 리한 지역으로 평가된 반면, 덴버와 볼더 는 높은 주택 가격과 생활비 부담으로 인 해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은혜 기자>
덴버, 청소년 폭력 다시 증가세 … 올해 상반기 살인사건 26건 중 아동·청소년 6명 올해 상반기 덴버에서 총격으로 숨지 거나 다친 피해자 6명 가운데 거의 1명 이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이어졌던 청소년 안전 개선 추세가 다시 꺾였다는 분석이다. 20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청소년 폭 력 증가는 덴버시 전역의 살인사건 증 가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 기 덴버에서는 모두 26건의 살인사건 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건보 다 늘었다. 지난해 덴버는 1990년 이후 연간 살인사건이 세 번째로 적은 해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청소년 폭력과 전체 살인사건 모 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팬데믹 기간과 직후 범죄가 급증 했던 시기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 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재산범죄와 차 량 절도, 주거침입 등 다른 범죄 유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덴버시 경찰국(DPD)의 론 토머스(Ron Thomas) 국장은 “살인을 제외한 모든 범죄 유형이 감소했다”며 “살인사건 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지만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하면 감소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려되는 부분은 분명 있다”며 “특히 많은 사건에서 용의 자와 피해자의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덴버에서는 아동·청소년 6명이 숨졌고, 추가로 11명이 총격으 로 다쳤다. 덴버 포스트가 정보공개 청 구를 통해 확보한 경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까지 아동·청소년 사 망자는 1명도 없었고 총격 부상자는 2 명에 불과했다. 반면, 범죄가 급증했던 2022년에는 상반기까지 살인사건이 거 의 2배 수준이었다. 당시 7월 1일까지 덴버에서 50명이 살해됐으며 이 가운 데 아동·청소년은 14명이었다. 총격 으로 다친 아동·청소년도 23명에 달 했다. 올해 숨진 아동 가운데 2명은 아동학 대 피해자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생 후 2개월 된 아다라 고메스-바스타도 (Adhara Gomez-Bastardo)는 지난 5월 25일 1600대 사우스 앨비언 스트리트 에서 숨졌다. 경찰은 외상성 손상에 따 른 타살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지만 아 직 기소된 사람은 없으며 정확한 사인 은 계속 조사 중이라고 DPD 강력범죄 수사과의 맷 클라크(Matt Clark) 코맨 더는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인 두 살 배기 발키리 에릭슨(Valkyrie Erickson) 은 지난 1월 17일 숨졌다. 그의 어머니 와 어머니의 남자친구는 이 사건과 관
련해 기소됐다. 올해 숨진 나머지 청 소년들은 모두 14~17세였으며, 이 가 운데에는 몬트벨로 레크리에이션센터 (Montbello Recreation Center) 내부에 서 총격으로 숨진 14세 소년도 포함됐 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발생한 비치명적 총격 사건은 59건으 로 피해자는 68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격 사건 60건에 피해자 69 명이 발생했다. 덴버시 청소년폭력예방국(Office of Youth Violence Prevention)의 국장을 역임한 조너선 맥밀런(Jonathan McMillan)은 올해 젊은 피해자가 증가한 현상은 현재로서는 “일시적인 소폭 증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맥밀런 은 수년전 살인사건이 급증했을 당시 덴버시가 청소년 폭력 예방에 집중적 으로 투자했지만,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 시장 취임 이후 관련 사업 은 예산 삭감과 운영 혼선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 행정부 들어 관 련 정책에 대한 의지가 부족했고, 솔직 히 말하면 종합적인 전략 운영에도 다 소 혼선이 있었다”며 “이 전략은 지 난해 역사적인 수준의 살인 및 폭력 감 소를 이끈 유일한 이유는 아닐지라도 분명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
다. 이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 은 2020~2021년 청소년 폭력과 총기 폭력 예방에 투입된 정책과 프로그램, 예산의 시차 효과가 약해진 결과”라 고 덧붙였다. 올해 덴버에서는 청소년 피해 증가 외 에도 도시 남동부 체리크리크 저수지 인근 이스트 햄프든 애비뉴 일대에서 폭력 사건이 잇따랐다. 클라크 코맨더 는 이 도로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서로 관련성이 없는 개별 사건이라고 설명 했다. 올해 들어 약 2.4㎞(1.5마일) 구간에서 발생한 4건의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3 명이 총상을 입었다. 여기에는 지난 1 월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 로(Nicolás Maduro) 체포를 축하하는 파티 도중 총격이 발생해 16세 소년과 26세 남성이 숨진 사건도 포함된다. 또 지난 3월 8400대 이스트 햄프든 애비뉴 에서는 패트리샤 대니얼(Patricia Daniel·59)이 숨지고 37세 여성이 다친 총 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클라크는 가족 간 폭력 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별도 의 사건에서는 9700대 이스트 햄프든 애비뉴 인근 나이트클럽 밖에서 닐 존 스(Neal Jones·47)가 폭행을 당해 숨 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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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아이비리그, 성적만 좋으면 합격할까? 높은GPA는기본… 활동의개수보다깊이·영향력·진정성이당락가른다 ‘아이비리그’(Ivy League)는 전 세계 학 생들이 선망하는 미국 최상위권 대학군이 다. 매년 뛰어난 성적과 화려한 이력을 갖 춘 수많은 학생이 지원하지만 실제 합격 통지서를 받는 학생은 극히 일부다. 때문에 자녀의 명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 나가 있다.“도대체 어느 정도 성적을 받 아야 아이비리그에 갈 수 있을까?” 물론 높은 GPA와 뛰어난 SAT·ACT 점 수는 중요하다. 그러나 아이비리그 입시는 단순히 성적순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 이 아니다. 지원자 대부분이 이미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성적만 으로는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하기 어렵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성적표 너머에 있다. 어 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얼마나 깊이 파고 들었는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이루었는 지, 주변과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 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가 함께 평가된다. ■ 아이비리그는 어떤 대학들인가
아이비리그라는 명칭은 흔히 미국의 모든 명문대를 가리키는 말처럼 사용되지만, 정 확히는 미국 북동부의 8개 대학으로 구성 된 대학 스포츠 컨퍼런스에서 시작됐다.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하버 드,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 예일 대학이 이에 해당한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오 랜 역사와 높은 교육 수준, 세계적인 교수 진, 연구 환경,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등으 로 명성이 높다. 다만 미국의 모든 최상위 대학이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스탠퍼드와 MIT처럼 아이비리그가 아니 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대학 들도 많다. 또한 8개 대학이 공동으로 학생 을 선발하는 것도 아니다. 각 대학은 서로 다른 교육 철학과 캠퍼스 문화를 가지고 독립적으로 입학 심사를 진행한다. 그럼 에도 이들 대학의 입학 심사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넘어 자신만의 관심 분야에서 가능성과 영 향력을 보여준 학생을 찾는다는 점이다. ■ 높은 GPA, 합격 보증수표는 아니다
아이비리그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신경 쓰는 것은 GPA다. 높은 성적은 분명 중 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GPA 숫자만 높 은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대학은 학 생이 고등학교에서 어떤 수준의 과목에 도전했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학교에서 AP(Advanced Placement),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Honors 또는 대학 수준의 과목을 제공한다면 자신의 학업 능력에 맞 춰 난이도 높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 고 좋은 성취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쉬운 과목만 선택해 높은 GPA를 유지한 학생과 어려운 과목에 꾸준히 도전한 학 생은 같은 GPA라 하더라도 평가가 달라 질 수 있다. 대학이 보고 싶은 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대학에 입학한 뒤에도 높은 수준의 수업을 감당할 수 있는 학업 역량 과 도전 정신이기 때문이다. SAT나 ACT 역시 마찬가지다. 높은 점수 는 학업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지만, 뛰어난 시험 점수 하나만으 로 합격이 결정되지는 않는다. 결국 GPA 와 시험 점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아이비리그 입시에서는 그것만으로 합격 을 보장할 수 없다. ■ 활동은 몇 개 보다 무엇을 이루었느냐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학 입시를 준비하 면서 흔히 고민하는 것이 과외 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이다. 운동, 악기, 봉 사활동, 학생회, 각종 클럽, 인턴십까지 가 능한 한 많은 활동을 해야 유리하다고 생 각하기 쉽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활동의 숫자보다 깊 이와 지속성,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만들 어낸 결과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예를 들 어 10개의 클럽에 이름만 올린 학생보다 한 가지 관심 분야를 수년간 꾸준히 발전 시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낸 학생이 더 분명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단순히 오케스트 라 단원으로 활동한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중요 한 역할을 맡거나 후배들을 지도할 수 있 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클럽 에 가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프로그 램을 만들거나 지역사회 캠페인을 시작할 수도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다면 수 업을 듣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앱 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람들에게 도움 을 줄 수도 있다. 핵심은 무엇에 참가했는 가’가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고 무엇을 변화시켰는가’다. ■ 모든 것을 잘할 필요는 없다
아이비리그 입시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 념 가운데 하나가 ‘스파이크’(Spike)다. 말 그대로 여러 분야를 조금씩 잘하는 것 보다 자신만의 특정 분야에서 뾰족하게 두
드러지는 강점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공부 도 잘하고, 운동도 하고, 악기도 연주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이른바 ‘올라운드 학 생’이 이상적인 지원자로 여겨지기도 했 다. 하지만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진 최상 위권 대학 입시에서는 수많은 우수한 지원 자 사이에서 “이 학생은 이것만큼은 정말 특별하다”고 기억될 수 있는 차별성이 중 요하다. 스파이크는 반드시 국제대회 우승 이나 세계적인 연구 성과처럼 거창할 필요 는 없다. 수학을 좋아한다면 오랫동안 경시대회에 도전하면서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고, 동 물에 관심이 있다면 보호소 봉사에서 시작 해 동물복지 문제를 조사하거나 지역사회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글쓰기 를 좋아한다면 학교 신문 활동을 넘어 특 정 사회문제를 지속적으로 취재하고 알리 는 활동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 은 대학 입시에 좋아 보일 것 같은 활동을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학생이 진정 으로 관심을 가진 분야를 오랫동안 탐구하 면서 자신만의 이야기와 성과를 만들어가 는 것이 핵심이다. ■ 리더십은 ‘회장’ 직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리더십 역시 아이비리그 입시에서 중요 하게 평가되는 요소다. 하지만 학생회장 이나 클럽 회장 같은 직책이 반드시 있어 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학이 평가하는 리 더십은 직함보다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 어냈는가에 가깝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책을 제시했는지,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켰 는지, 자신이 시작한 일이 학교나 지역사 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등이 중요 하다. 결국 대학이 궁금해하는 것은 “이 학생이 어떤 직책을 가졌는가”보다“주 어진 환경에서 무엇을 했는가”다. ■ 추천서에는 성적표에 없는 학생 모습이
추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추천 서는 단순히 “성실하고 공부를 잘하는 학 생”이라는 평가에 그쳐서는 지원자의 차 별성을 충분히 보여주기 어렵다. 학생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교사나 지도자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호기심, 끈기, 협업 능력, 리더십, 성품 등을 설명 할 때 훨씬 설득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유 명하거나 직책이 높은 사람에게 추천서를 받는 것보다 학생을 실제로 잘 알고 구체 적인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 하는 것 이 중요하다. 평소 수업 시간에 적 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사와 의미 있는 관계
를 쌓는 것도 결국 대학 지원 과정에서 중 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 에세이에서는‘나만의 이야기’를
성적과 활동 기록이 학생이 ‘무엇을 했 는지’를 보여준다면 에세이는 ‘어떤 사 람인지’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반드시 극적인 경험이나 대단한 성공담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평범한 경험이 라도 그 일을 통해 무엇을 느꼈고, 어떻게 생각이 달라졌으며, 그것이 현재의 자신에 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진솔하게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은 수많은 지원서를 읽는다. 지나치게 완벽하게 포장 된 이야기나 대학이 좋아할 것 같은 모습 을 억지로 만들어낸 글보다 학생의 실제 목소리와 생각이 느껴지는 글이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에세이의 목적은 “ 나는 이렇게 대단한 학생입니다”라고 주 장하는 것이 아니라,“나는 이런 경험을 통해 이렇게 생각하고 성장해 온 사람입 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데 있다. ■ 결국 대학이 보는 것은 하나의 ‘전체 그림’
아이비리그 입시에는 합격을 보장하는 공 식이 없다. 높은 GPA가 필요하고, 어려운 과목에 도전해야 하며, 좋은 시험 점수도 도움이 된다. 의미 있는 과외 활동과 추천 서, 에세이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 요소들 을 각각 따로 준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 지 않다. 가장 경쟁력 있는 지원서는 학업, 활동, 리더십, 에세이가 서로 연결돼‘이 학생은 누구인가’라는 하나의 일관된 이 야기를 보여주는 지원서다. 예를 들어 환 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관련 과목을 깊이 공부하고, 환경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 고, 그 과정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에세이 에 담을 수 있다. 각각의 활동이 따로 존 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관심과 성장 과정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아이비리그가 찾는 학생은 단순히 모든 항목을 완벽하게 채운 학생이 아니다. 좋은 성적이라는 기 본적인 학업 역량 위에 자신만의 관심 분 야를 깊이 탐구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 며, 그 과정에서 주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들어낸 학생이다. 결국 아이비리그 입시에서 중요한 질문은 “얼마나 많은 스펙을 쌓았는가”가 아니 라 “지금까지 무엇에 몰입했고, 그 경험 을 통해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는가”라고 할 수 있다. <주간포커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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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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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부동산 사태 결국 파산절차 돌입
“10분의 CPR 훈련이 생명 살려요”… 한인 맞춤교육
투자자들 “한·미 600여명 피해 최대 1억달러” 주장
한인-주류사회 건강 협력 프로젝트
미국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타주와 한 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대거 모집해 부동 산 투자 개발 사업을 벌여온 김원석 부동 산(Kim Real Estate·이하 KRE)의 투자 파 동이 결국 관련 법인들의 연방 파산 신청 으로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 고 있다. KRE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해 부동산 을 소유·운영해 온 ‘벨라 애셋’과 ‘EWA 캐피탈’ 등이 최근 연방 파산법 원에 챕터 7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원석 KRE 대표는 약 5개월 전 본보와 의 통화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투자자들의 상환 압박 등으로 최악의 경 우 챕터 7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는데 최근 실제로 챕터 7 신청을 접수했 다고 확인했다. 투자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김 대표 관련 법인들이 실제 챕터 7 파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투자금의 행방과 회 사의 자금 운용 과정에 대한 의혹을 더욱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태의 규모를 둘러싼 양측의 추산 도 크게 엇갈린다. KRE 측은 현재 투자자
수를 약 200명, 전체 투자금을 5,000만 달 러가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 투 자자들은 소액 투자자와 한국 내 투자자 들의 피해 사례까지 포함하면 실제 피해 자 수가 600명을 넘고 전체 투자금도 1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주장과 관련해 일부 투자자들은 신 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들의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사기였을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또 회사의 재 정 상황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파산 신 청 전까지 신규 투자자를 계속 모집했으 며, 투자금이나 자산이 다른 회사 또는 가 족·친척 명의로 이전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김원석 대표는 폰지사기 등 투자자 들의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김 대표는 17 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신규 투자금은 기존 투자자들의 원금이나 이자 지급에 사용되지 않고 별도의 제3의 투자회사에 서 운용됐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챕 터 7 파산 신청 이후에도 여전히 챕터 11 으로 전환해 회사를 유지하면서 보유 부 동산을 직접 매각해 투자금을 상환하겠 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약속어음과 투 자계약서, 송금 내역, 이자 지급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연방수사국(FBI)과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제출하고 수사를 요청하 는 등 별도의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벨라 애셋의 챕터 7 파산 절차에서 는 오는 8월3일 채권자회의가 열릴 예정 이어서, 파산관재인이 회사의 자산과 부 채, 투자금 및 자금 운용 등에 대해 어떤 내용을 확인할지 주목된다.
UCLA 의학 교수가 중심이 돼 심정지 환 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출범한 ‘사우 스 LA CPR 이니셔티브’가 한인 1세대 이 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폐소생술 (CPR)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 트는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CPR을 망설 이는 이유를 파악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 추고 있다. 사우스 LA CPR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 는 하버-UCLA 메디컬센터의 응급의학 과 부교수 타비사 쳉 박사는 본보와의 인 터뷰에서 “사람을 살리기 위해 CPR 전문 가가 될 필요는 없다”며 “구급대원이 도 착할 때까지 환자를 살려두기 위한 기본적 인 CPR은 약 10분이면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우스 LA CPR 이니셔티브는 하 버-UCLA 메디컬센터 구급차가 환자를 이송하는 캐치먼트 지역을 분석하는 과정 에서 시작됐다. 여러 지역의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를 비교한 결과 가디나의 건강 결과가 특히 좋지 않았고, 2022년 통계에 서는 일반인이 심정지 환자를 돕는 목격자 CPR 비율도 낮았다. 연구진은 소방 당국과 지역사회 기관 등과 논의하고 관련 지원금 을 확보해 주민들의 실제 인식과 CPR 시 행을 가로막는 요인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2023년 12월 프로젝트에 착수한 연구진은 가디나에서 많이 사용되는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개 언어권 주민들을 대 상으로 별도의 포커스 그룹을 구성해 CPR 에 대한 인식과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행동 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특히 1세대 이민자
와 시니어들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담당 하고 있는 UCLA 데이빗 게펜 의과대학 1 학년 재 박씨는 “주민들은 ‘자격증이 없 는데 CPR을 해도 되는지’, ‘도왔다가 환 자의 갈비뼈가 부러지면 소송을 당하는 것 아닌지’ 등을 주로 물었다”며 “가장 큰 장벽은 CPR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행동해도 되는지에 대한 두려움 이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에 선의 로 응급환자를 돕는 경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선한 사마리아인 법’을 설명 하며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줬다. 교육은 시니어 아파트와 교회, 마켓 등 주 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진은 SNS와 지역 커뮤니 티를 통해 한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포 커스 그룹과 CPR 교육을 홍보했다. 웹사이 트 ‘southlacpr.org’를 통해서도 영어, 스 페인어, 일본어, 한국어로 CPR과 AED 관 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한국어 교육 영 상을 통해 기본적인 CPR 대응법도 배울 수 있다.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 정이며, 연구진은 사업 연장도 검토하고 있 다. 쳉 박사는 “CPR은 전문 의료인만 할 수 있는 거창한 치료 행위가 아니라, 구급대원 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생명을 유 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응급조치”라며 “ 사람을 살리는 데 자격증이나 완벽한 기술 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눈앞에서 누군가 쓰러졌을 때 911에 신 고하고, 현장의 안전이 확인되면 망설이지 말고 가슴 압박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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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페인 우승 세리머니 때 옆자리 지킨 트럼프 대통령 … ‘쇼맨십 본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아르헨티 나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 한 스페인에 우승 트로피를 직접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뉴저 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을 관람한 뒤 시상식에 참석했다. 월드컵 공동 주최국이자 결승전 개최 장 소인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함께 스페인
대표팀에 우승 트로피를 건넨 것이다. 다른 공동 주최국 정상인 마크 카니 캐나 다 총리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 통령도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인판티노 회장의 옆에 나란히 선 3개국 정 상은 시상식 무대에 오른 선수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 과 함께 우승팀 스페인과 준우승팀 아르헨 티나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이 극찬했던 아르헨티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와도 악수한 뒤 직접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어 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결승전을 앞두 고 폭스스포츠 인터뷰에서 메시의 이번 월 드컵 활약상을 언급하며 “메시가 질 것이 라고 베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상대 테이블에 놓여있 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인판티노 회장과 함께 들어 올린 뒤 스페인팀 주장 로드리에 게 전달했다. 이어 시상대에서 금빛 축포가 터진 가운데 스페인 선수들이 환호하며 기 념사진을 촬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수 들 곁에 서서 박수를 보내며 첫 사진 촬영 이 끝날 때까지 시상대 오른편에 머물렀다. 이 과정에서 시상대 왼편에 있던 인판티 노 회장이 서둘러 트럼프 대통령에게로 다 가가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는 제스처를 취 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우승 세리머니가 진행되는 동안 시상대 를 떠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주요 행사에서 전면에 나서는 것을 선호하 는 그의 평소 행보를 연상시켰다. 폭스뉴스는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 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트럼프 대 통령이 스포트라이트의 일부를 가져갔다” 고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로피 수 여를 위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관 중석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관중석의 소 음은 당초 78데시벨 수준이었으나 야유가 터지면서 84데시벨로 올라갔다. 스페인이 우승컵을 가져가면서 트럼프 대 통령과스페인의껄끄러운관계도재조명됐 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방위비 증액이나 이란 전쟁 등 현안을 두고 미국과 대립해 온 스페인을“끔찍한파트너”라고부르며비 판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 상식이 끝난 뒤 백악관으로 복귀하며 기자 들로부터 스페인과의 긴장 관계에 대해 질 문받자 “나는 긴장 관계 같은 건 없다”며 “누구와도 긴장이 없다”고 답했다.
연방국무부, 영주권·비자 신청자 ‘원정 인터뷰’사실상 차단 앞으로 영주권 신청자는 물론 관광, 유 학, 취업 등 비이민 비자 신청자들은 비자 심사 인터뷰를 반드시 자신의 출신 국가 나 실제 거주지의 미국 대사관에서 받아 야 한다. 이번 규정은 유학생(F), 취업(H-1B), 주 재원(L) 등 비이민 비자 뿐만 아니라 영주 권(이민비자) 신청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미국 체류 중 비자 갱신을 위해 캐나다, 멕시코, 바하마 등 인접 제3국을 찾던 한국 국적의 비자 신청자들의 우회 발급 경로는 사실상 차단될 것으로 보인
다. 국무부는 신청자의 국적국이나 합법 적 거주지가 아닌 제3국에서 비자를 신청 할 경우 현지 영사의 심사가 엄격해져 비 자 거절) 확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경 고했다. 만약 제3국에서 인터뷰를 보려면 해당 국가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임을 증명하는 거주 증명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예약 시스템과 페널티 조항도 한층 까다 로워진다. 제3국 신청자는 인터뷰 예약 대 기 시간이 대폭 늘어날 뿐만 아니라, 비자 가 거절될 경우 이미 납부한 비자 신청 수
수료는 환불되거나 타 지역으로 양도되 지 않고 전액 소멸한다. 영주권 신청자 역 시 까다로워지기는 마찬가지다. 영주권은 미국립비자센터(NVC) 단계에서부터 신 청자의 실제 거주국 또는 신청자 국적국 의 미국 대사관으로만 인터뷰가 배정된 다. 본국 대사관의 적체를 피해 대기 줄이 짧은 타국 대사관으로 케이스를 변경하는 것 또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극히 예외적 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이 같 은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누 적된 비자 적체 현상을 해소하고 심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외교·공무용 비자나 극히 드문 인도주의 적 비상사태를 제외하고는 예외가 인정되 지 않는 만큼, 미국 내 한국인 체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앞으로 비자 만료 를 앞둔 유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제3국 우 회 신청을 피해야 한다”며 “방학이나 휴가 기간을 이용해 한국으로 귀국한 뒤,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정석대로 인터뷰를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 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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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째 때리고 있는 미국 … 이란 ‘전면전’ 선언했지만 물밑대화 움직임도
20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 을 열흘째 이어간 가운데, 이란도 ‘전면 전’을 선언하며 맞대응 수위를 높였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 동부시 간 20일 오후 9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 고 밝혔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는 상선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 능력을 약 화하기 위해 군사 지휘소와 해상 전력, 미 사일·드론 발사 기지, 방공 시스템 등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확보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대비 태세를 유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 어를 통해 “이란이 미군 병사 한 명을 죽 일 때마다 몇 배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 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최 근 요르단 공군기지와 이라크에서 미군 3 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이번 분쟁 이후 미 군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이란도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 중동 내 미 군 및 미국 관련 시설을 겨냥한 공격에 나 섰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현재 이란은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며 “적들은 군사력만으로 이란 국민을 굴복 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국가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
고 밝혔다. 이란군은 21일 새벽 쿠웨이트 아리프잔 기지에 배치된 미군의 고속기동 포병로켓시스템(HIMARS)을 지대지 미사 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 대(IRGC)는 바레인 내 미국 기업 아마존의 인프라 시설도 공격했다고 밝혔지만, 바레 인 당국은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 비아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후 티는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바브엘만 데브 해협을 봉쇄 대상으로 지목했다. 세 계 원유 수송의 상당 부분이 이 해협과 호 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국제 에너지 공급망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유조선 피 격과 폭발 사고가 잇따라 보고됐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오만 연안에서 유조선 한 척이 미상의 발사체에 맞았다고
밝혔으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유조선 2척 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군사 행동이 계속되 는 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양국은 군사 충돌을 이어가면서도 외교 채널을 통한 접촉은 계속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 란 내무장관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당국자 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란 외무부도 최 근 외교적 접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이란 고위 당국자 를 인용해 카타르 등 중재국들이 미국과 의 긴장 완화와 열흘간의 휴전 방안을 이 란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양측 의 군사 행동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실제 휴전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서 자주 보이던데…” 4000원짜리 트레이드 조스 가방 ‘완판’ 대란
고물가와 고금리, 인공지능(AI) 확산에 따 른 고용 불안이 겹치면서 집과 자동차 같 은 고가 소비를 미루는 대신 부담 없는 ’ 작은 사치‘를 즐기는 게 한·미 공통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미국 식 료품 체인 트레이더조가 판매하는 2.99달
러(약 4450원)짜리 미니 토트백이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는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 레이더조가 판매하는 2.99달러(약 4450원) 짜리 미니 토트백은 출시될 때마다 몇 분 만에 품절된다. 한 사람이 대여섯 개씩 사 는 사례도 흔하다. 찰스 채핀 아이오와주립대 금융심리학 교 수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소비자 는 실패 부담이 작은 저가 상품을 먼저 구 매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큰 지출을 꺼리는 배경 은 복합적이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따 라가지 못하는 데다 AI 확산에 따른 일자 리 불안, 의료비·주거비 상승 우려까지
이승우 미래설계자문
겹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다. 마이클 스코델레스 트루이스트어드바 이저리서비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소 비자들은 앞으로도 큰 지출보다 작은 만 족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국에서도 최근 길거리에서 해당 가방 을 들고 다니는 MZ세다부터 중장년층까 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가방의 인기 비 결은 ‘한정판’이라는 점이다. 특정 시기, 특정 디자인으로만 풀리다 보니 색상별로 모으려는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실제로 트 레이더조는 소금, 꿀 등 자체 제품을 출시 할 때마다 감각적인 패키징과 재미있는 마 케팅으로 오픈런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여기에 최근 패션 흐름도 한몫하고 있다.
로고와 가격을 과시하는 대신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 는 트렌드와 맞물려 비싼 명품 대신 소박 한 장바구니를 드는 것이 오히려 더 ‘힙 하다’는 인식이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는 분석이다. 해외에서의 인기는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 다. 미국 현지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가방은 미국 여행 경험을 보여 주는 ‘장소 한정 기념품’처럼 소비된다. 마치 런던 던트북스 가방처럼 “그곳에 다 녀왔다”는 표식처럼 역할을 하는 셈이다. 또한 본인이 직접 가지 않더라도 ‘미국에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는 일종의 인증처 럼 소비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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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3일 l 주간 포커스
영주권 신청자에 “10만불 보증금 내라”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미국 영사관을 통 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외국인에게 최대 10 만 달러의 보증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증금은 신청자 본 인뿐 아니라 가족이나 후원인이 대신 납부 할 수 있으며, 영주권 취득 후 시민권을 얻 으면 반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부는 경제적 자립 능력이 부족한 이 민자의 유입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 명하지만, 현행법상 대부분의 영주권자는 취득 후 5년간 주요 연방 복지 혜택을 받 을 수 없다. 제도가 시행되면 해외에서 영주권을 신 청하는 이민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다. 2024회계연도 영주권 취득자 136만 명 가운데 약 42%는 해외에서 비자를 받아 입 국했다. 또 미국 내 체류 중인 일부 이민자 에게 본국에서 영주권 절차를 밟도록 하는 기존 방침과 맞물릴 경우 대상자는 더 늘 어날 수 있다. 최근 5년간 한국인은 연평균 약 1만4,000 명이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현재는 약 80% 가 미국 내 신분조정을 통해 영주권을 받고 있다. 다만 보증금 제도는 아직 검토 단계 로 시행 여부와 적용 시기는 확정되지 않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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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ICE 불체자 체포 급증 “7월 하루 평균 1,400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단 속이 한층 강화되면서 연방 이민세관단 속국(ICE)의 체포 건수가 역대 최고 수준 으로 치솟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연방의회에 제출된 ICE 구금 통계를 분 석한 결과, 7월 1~12일 하루 평균 체포 건수가 1,400명을 넘어 트럼프 2기 행정 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ICE 가 체포해 구금시설로 이송한 이민자는 3 만9,500여 명으로 지난해 12월 기록을 넘 어섰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7월 체 포 규모는 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WP는 백악관이 최근 전국적인 단속 강화를 지시했으며, 내부적으로 하 루 2,000명 체포를 목표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단속 강화에 따른 현장 충돌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6일 사 이 텍사스주 휴스턴과 메인주에서는 ICE 요원들이 작전 중 각각 2명을 사살했으 며, 플로리다주에서는 단속을 피해 달아 나던 한 남성이 트럭에 치여 숨졌다. ◈ 맨하탄 레지오넬라균 감염 2명 사망 최근 맨하탄에서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 자가 70여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지난 사 흘새 감염 환자 중 2명이 사망했다. 뉴욕 시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어퍼이스 트사이드에서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환 자 중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다음날인 18 일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 졌다. 알리스터 마틴 시보건국장은 “레 지오넬라균 감염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시민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현재 시
보건국이 감염 추이를 지속적으로 조사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17일 동안 하 루 평균 1건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 다. 이는 지난주 하루 8건 이상 발생한 수 치에서 대폭 감소한 것이다”고 밝혔다. 시보건국은 지난 18일 현재까지 레지오넬 라균 감염 확진자는 72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입원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확진 자 중 50명은 병원 입원 후 치료를 받고 퇴 원했다.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2~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메스 꺼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반려견이 토스터 켜서” 순식간에 화재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반려견이 토스터 를 작동시켜 불이 나 반려동물 3마리가 숨 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CBS 등에 따 르면 사고는 지난 10일 메릴랜드주 하퍼 드 카운티 벨캠프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 다. 조사 결과 반려견 ‘보’가 주방 조리 대 위로 뛰어올라 토스터를 켰고, 토스터 주변에 있던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으면 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 은 이번 사고를 반려견이 우연히 전자제 품을 작동시키면서 발생한 사고로 결론 내렸다. 당시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 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재산피해 규모는 약 2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압류주택 경매 낙찰자 집 안에서 주인 가족 유해 발견 미국에서 압류주택 경매를 통해 집을 낙 찰받은 새 주인이 집 안에서 유해 3구를 발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 일 보도했다. 코네티컷주 경찰에 따르면 유해 3구 가운데 2구는 이 집의 전 소유 주와 그의 아들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
구는 DNA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연쇄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 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 다. 이 주택은 전 소유주가 지난해 말부 터 주택담보대출을 갚지 못하면서 압류 절차가 진행됐고, 기존 거주자가 계속 살 수 있는 현지 규정에 따라 내부 공개 없이 경매가 이뤄졌다. 지난달 낙찰자는 집 외 부만 확인한 뒤 약 52만5천 달러(약 7억8 천만 원)에 주택을 매입했다. 부동산 업계 는 압류주택은 내부를 확인하지 못한 채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예상치 못한 상황 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지난해 텍사스에 서도 경매 이후 방치된 전 집주인의 시신 이 발견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 음주운전 사고 현장 출동한 경찰 숨진 피해자가 아내였다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음주운전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숨진 피해 자가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 한 사연이 전해졌다. 뉴욕포스트에 따르 면 나소카운티 경찰관 프란시스코 말라 가는 음주운전자 매슈 스미스(21)의 선고 공판에서“사고 현장에 도착해 발견한 사람이 내 아내였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고는 지난 1월 31일 발생했다. 스미스 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적 기준치의 두 배를 넘는 상태에서 2배 이상으로 과속 하고 신호를 위반해 경찰관 패트리샤 에 스피노사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에스피 노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 다. 스미스는 가중 차량과실치사 등 혐의 를 인정했으며, 법원은 징역 7년 6개월에 서 최대 22년을 선고했다. 유족들은 “음 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 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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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야당, 이재명 대통령 아파트 ‘편법 매도’… “더불어근저당” “내로남불”
정점식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 사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양지
마을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도하면서, 17 억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을 두
고 “국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루기 위 한 대출은 철저히 틀어막더니 본인은 사금 융으로 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편법 꼼수를 쓴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어떻게 비정 상적으로 왜곡시키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의 당명을 더 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불어근저당’ 으로 바꿔야 할 판”이라며 “노무현, 문 재인 대통령도 부동산 정책 실패로 많은 국민을 힘들게 했지만 이렇게 본인 집으 로 서민을 농락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대 통령은 처음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용범 정책실장의 경질을 주 장했다. 그는 “이제라도 집값 폭등과 전·월세 대란의 주범인 비정상적인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 공급 확대 중심 대 책으로 부동산 정책 기조를 변경하라”며 “쇄신의 시작은 주식 시장을 도박판으로, 부동산 시장은 난장판으로 만든 김용범 정 책실장을 즉각 경질하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도 ‘내로남 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집값 잡겠다 며 국민에게는 대출의 문을 굳게 걸어 잠 가 놓고 정작 본인은 사적으로 거액을 빌 려주는 방식”이라며 “자신이 만든 규제 를 스스로 형해화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의 빚내서 집 살 자유는 ‘투기’로 몰면 서, 대통령은 빚을 내주며 집을 파는 참으 로 기막힌 이중 잣대”라며 “정부는 실수 요자의 자금 조달을 가로막는 과도한 대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급 확대를 통 한 근본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부터 조속히 마련하기 바란다”고 했다.
李 17억7000만원 근저당 논란 … 청와대 “통상적 방식으로 부동산 통해 이뤄져” 청와대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자택 매매에 대해 “통상적 방식으 로 부동산을 통해 이뤄졌다”며 “ 근저당 설정은 거래 당사자들의 민 사상 합의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됐 다”고 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 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 사 저 처분과 관련해 사실 관계가 어긋 난 주장이나 그에 따른 보도에 유의 해달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이 분당 소재 아파
트를 29억원에 파는 과정에서 17억 7000만원에 달하는 잔금을 받지 않 은 상태로 소유권부터 넘기고 근저 당을 설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 정부가 추진한 대출 규제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 여론이 쏟아 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 자택 은 이 대통령 부부가 28년간 실거주 했던 1주택으로, 부동산 시장 정상 화의 의지를 보이고자 시세보다도 낮게 재건축으로 기대되는 이익을
포기하고 처분했다”고 했다. 등기상 17억7000만원 가량의 근저 당이 설정된 점에 대해선 “10월 말 에 처리될 미지급 잔금에 대한 근저 당”이라며 “매수인의 사정을 배 려해 등기 이전을 했다”고 설명했 다. 청와대는 “매도 물건의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은 전임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4년 11월이며 당시는 성 남시장도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며 “따라서 재건축 지정 특혜 주장 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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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코리아
인천 쿠팡 물류센터 진화 왜 늦었나 … “방화 셔터까지 녹아내려 난항”
지난 19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을 빠르게 잡지 못한 이유는 방화셔터가 녹아내릴 정 도의 강한 불길 때문이었다고 소방은 21 일 밝혔다. 방화구획이 무력화됐다는 것
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에 있는 지상 8층, 연 면적 29만9000㎡ 규모의 쿠팡 32물류센
터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에 어 려움을 겪다가 61시간 만인 지난 20일 오 후 8시쯤 초진에 성공하고 남은 불을 끄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 해 “물류창고가 대량의 가연물을 대량으 로 적재하고 있어 높은 화재하중(건물 안 에 포함된 모든 가연성 물질의 전체 발열 량)과 강한 복사열로 방화 셔터가 녹아내 렸다”며 “방화 구획이 무력화되면서 화 재 발생 구역에서 인근 구역으로 연소 확 대를 저지하는 데 심각한 난항을 겪었다” 고 했다. 소방은 또 높은 층고로 인한 방수 한계, 4·5층에 리튬배터리 로봇 수백 대 보관 에 따른 대형 화재 위험, 건물 붕괴 위험 및 낙하물 사고 위험 등을 소방활동 장애 요 인으로 꼽았다. 소방은 “단일 층고가 10m에 달해 가연 물 위쪽과 안쪽까지 소방용수가 침투하 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지상 6·7층 고층
부 연소로 인해 지상에서의 방수 주수력이 약해졌다”며 “고층부 집중 방수에 따라 다량의 소화용수를 공급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고 했다. 소방은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 이 송 로봇 수백 대가 보관된 5층을 ‘최우선 연소 차단 구역’으로 설정하고 화재 진압 에 나섰다. 소방은 “화재 초기에 로봇 무 선통신 제어망이 상실되면서 로봇 이동 조 치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5층으로 연 소가 확대될 경우 ‘열 폭주’로 인한 화 재 확산과 함께 인근 SK인천석유화학 공 장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예상 되면서 5층을 중심으로 저지선을 구축했 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 건물 6·7층 천장 등에서 일부 붕괴와 낙하물 위험이 있어 인근 도로 통행 시 충분한 이 격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며 “건물 전체 에 대한 구조 안전성이 최종 확인될 때까 지 차량 이동도 제한된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내달부터 편의점 가격 100~300원 인상된다
코카콜라음료가 8월 1일부터 편의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를 포함한 총 52종 음료의 출고가를 100~300 원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7.2%다. 코카콜라의 경우 2024년 9월 이후 약 2년 만의 가격 인상 이다. 대표 제품인 ‘코카콜라’와 ‘코 카콜라 제로’ 500mL 제품은 기존 2400 원에서 2600원으로 8.3% 오른다. 350mL 캔 제품은 2100원에서 2200원(4.8%)으
로, 1.5L 페트 제품은 4000원에서 4300 원(7.5%)으로 조정된다.‘스프라이트’ 의 경우 350mL 캔은 1900원에서 2000원, 500mL 제품은 2200원에서 2400원으로 오른다. 파워에이드 600mL 페트는 2400 원에서 2600원, 파워에이드 1.5L 페트는 35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 코카 콜라음료 관계자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와 환율의 동반 상승, 알루미늄,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 원가 부 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해 인상률과 품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 다. 앞서 지난달 말엔 롯데칠성음료가 칠 성사이다를 비롯한 12개 브랜드의 44개 품목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 바 있다. 2024년 6월 1일 이후 2년여 만의 가격 조 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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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개미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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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2스타대표징역1년구형 식용으로 허가받 지 않은 곤충인 개 미를 요리에 사용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대 표에게 징역 1년 이 구형됐다. 서울서부지검은 20일 서울서 부지법 형사8단독 이세창 부장판사 심리 로 열린 레스토랑 대표 A씨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 진 레스토랑 운영 법인에 대해선 벌금 2천 만원을 구형했다. A씨와 법인은 지난 2021년부터 미국과 태 국에서 건조 상태의 개미 제품을 반입해 약 4년간 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일부 요리에 얹어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식품위생법상 개미는 식용이 가능한 곤충 10종에 포함되 지 않아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검찰 은 이 레스토랑이 개미를 이용한 셔벗을 1 만2천200여 차례 판매해 1억2천만원 상당 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음식 에 사용된 개미가 약 4만9천 마리라고 판단 했다. 이에 A씨 측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 정했지만, 검찰이 음식에 사용됐다고 추정 한 개미의 수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A씨 측 서민석 변호사는“약 60%의 손님 이 응했는데, 검찰은 손님 전부(가 응했다 는 것을 전제)로 계산했다”고 말했다. 아 울러 서 변호사는 “개미가 올라가는 메 뉴는 15가지 코스 요리 중 극히 일부”라 며 “덴마크와 영국, 호주 등 여러 국가 레 스토랑에선 개미를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다.
◈ 바벨에 목 눌려 숨진 회원 헬스장 대표 · 트레이너 무죄 헬스장에서 바벨에 목이 눌린 회원이 숨 진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로 기소된 헬스장 대표와 트레이너에 대 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20일 법조 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3 단독 김수홍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 사 혐의로 기소된 부산의 한 헬스장 대 표와 트레이너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들은 2024년 12월 20일 오후 1시께 40대 회원이 헬스장 3층에서 무게 약 70㎏의 벤치프레스 운동을 혼자서 하던 중 바벨 에 목이 눌려 숨진 사고의 책임으로 재판 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이 회원은 바벨 에 목이 눌린 채 약 25분간 방치됐으며 이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약 일주 일 뒤 숨졌다. 체육시설법상 헬스장은 운 동 전용면적이 300㎡ 이하일 때 체육지 도자 최소 1명, 그 이상일 때 2명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검찰은 헬스장 대표가 이 를 어긴 채 헬스장을 운영했으며, 트레이 너는 이용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응급상 황 발생 시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하는데도 이를 게을리했다고 봤다. 그러나 재판부 는 이들이 체육지도자를 배치하지 않은 사실은 인정되지만, 사고 당시 체육지도 자가 있었어도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오산 공장서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 60대 검거 자신이 거래하는 공장에서 흉기를 휘둘 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 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2분께 오산시의 한 기계 제작
공장에서 업체 사장 B(60대)씨와 인근 업 체 사장 C(70대)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 둘러 숨지게 하거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 으나,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던 C씨는 끝 내 숨졌다. B씨는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 다. 소방 당국은 “흉기로 사람을 찌른 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며 경찰에 공 동 대응을 요청했고, 경찰은 사건 발생 40 여분 만인 오후 7시 6분께 현장 부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A씨 또 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도록 조치했 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업체와 거래 관계에 있었으나, 어떤 일을 하는지 나 구체적인 갈등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와 숨진 C씨의 관계 역시 파 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 과 정에서 당시 의식이 있던 피해자 C씨와 뒤엉켜있던 피의자를 찾아 붙잡은 것” 이라며 “피의자의 입에 거품이 나오는 등 음독한 것으로 볼 정황이 나와 병원 이 송 조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우선이라고 판단되면 석방 후 감 호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자세 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 오 산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씨 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 집배원 오토바이 넘어뜨리고 폭행한 40대 징역 1년2개월 도로 한복판에서 우체국 집배원을 폭행 한 뒤 쫓아온 경찰을 차로 치고 달아난 남 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서울남부 지법 형사14단독 고철만 판사는 특수공 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황모
(43)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황 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2시께 강서구 우 장산역 사거리 도로에서 집배원 A씨를 폭 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차로 친 뒤 2㎞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황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갑 자기 차에서 내린 뒤 앞에서 신호대기 중 이던 A씨를 오토바이에서 끌어 내려 아스 팔트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멱살을 잡으 며 폭행했다. A씨는 등과 목 부위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경찰은 손 목을 다쳤다. 재판부는 “국민을 위해 일 하는 우정 공무원과 경찰을 위험에 처하 게 하고 적대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피고인이 동종 공무집행방해 폭력 범 죄 전력이 상당히 많음에도 또다시 범죄 를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파도 휩쓸린 중학생 구조한 ‘튜브 의인’ 주인공은 육군 하사 강원 고성 거진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 쓸린 중학생을 구한 시민의 정체가 육군 제22보병사단소속고영우하사로확인됐 다. 학생 가족은 온라인을 통해“튜브 하 나만 끼고 바다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한 뒤 홀연히 떠났다”며 은인을 찾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고 하사가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 으로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 혔으며, 오는 24일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 이다. 해경은 해당 장소가 안전요원이 없 는 비지정 해수욕장이었다며, 피서객들 에게 안전요원이 배치된 지정 해수욕장 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에서 는“진정한 영웅”,“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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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일본다카이치지지율50%첫붕괴… 황실전범개정역풍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 율이 여성의 왕위 승계 가능성을 배제한 황 실전범 개정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 일 발표된 마이니치신문과 지지통신 여론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각각 41%, 4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 아 래로 떨어졌다. 아사히신문 조사에서도 지 지율은 53%로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해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마이니치와 아사히는 황실전범 개정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고 분석했다. 개정안은 옛 왕족의 남계 남 성을 왕실 양자로 들여 그 후손에게 왕위 계승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지만, 여 성의 왕위 승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아사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가 개정안이 국 민의 이해를 얻지 못했다고 답했고, 마이니
치 조사에서도 부정 평가(45%)가 긍정 평 가(19%)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현 나루히토 일왕과 수백 년 전 공 통 조상을 둔 먼 친척에게 왕위 계승 자격 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왕위 계승의 정통 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면 여성 도 왕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지만, 이번 개정 과 정에서는 관련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 았다는 점도 비판을 받았다. 첫 여성 총리 인 다카이치 총리가 남계 남성 중심의 왕 위 계승 원칙을 유지한 것도 논란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여당이 야당 반대 속에서도 주 요 법안을 강행 처리하는 등 국회 운영 방식 에 대한 불만도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마이니치 조사에서는 정 책 추진 방식이 “정중하지 않다”는 응답 이 46%로 “정중하다”(38%)를 웃돌았다. 고물가 대응에 대한 국민 불만도 이어졌 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물 가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29% 에 그친 반면 부정 평가는 57%에 달했다. 황실전범 개정 논란에 경제 정책에 대한 불 만까지 겹치면서 다카이치 내각이 출범 이 후 최대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패배에도응원가떼창한아르헨시민들 …“메시사랑해”
아르헨티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에서 스페인에 연장 끝 0-1로 패하며 준우 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후 부 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표팀 응 원가를 부르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 와 감사를 전했다. 오벨리스코 주변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모였고, 시민들은 서로를 격려 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했다. 시민들은 “오늘은 패했지만 메시는 이 미 우리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선물했다” 며 “준우승을 슬퍼하기보다 20년 동안 대 표팀을 위해 헌신한 리오넬 메시와 선수들 에게 감사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고 말 했다. 또한 “결승까지 오른 것만으로도 충 분히 자랑스럽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시는 8골 4도움을 기록 하며 아르헨티나를 다시 결승 무대로 이끌 었다. 결승에서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를 넘지 못했지만, 국민들은 결과보다 지난 20년간 대표팀을 위해 헌신한 그의 노력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 독도 경기 후 “다시는 이런 팀을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우승컵은 스페인이 차지했지만, 아르헨 티나 국민들이 축하한 것은 승패가 아닌 대 표팀의 열정과 헌신이었다. 시민들은 끝까 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사 랑과 감사를 보내며, 이번 월드컵 역시 오 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것이 라고 입을 모았다.
July 23, 2026 l WeeklyFocus
이탈리아판‘조지플로이드’… 모로코출신男체포중사망 모로코 출신 이탈리아 남성이 경찰 체 포 과정에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 잉 진압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번 사 건은 멜로니 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과 맞물리면서 이탈리아판 조 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비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1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42세인 모로코 출신 압데라 힘 파키르는 지난 20일 볼로냐의 한 외 곽 지역에서 경찰에 체포되던 중 숨졌다. 당시 경찰은 파키르가 난동을 부리며 차량을 파손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 동해 그를 제압했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 해 공유된 현장 영상에는 경찰관 2명이 파키르를 바닥에 엎드리게 해 체포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파키르는 “도와 달라”, “숨을 쉴 수 없다”고 외친 뒤 서서히 움직임을 멈췄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이 파키르가 강하게 반발하자 최루 스프레이를 사용한 뒤 수 갑을 채우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파키르가 숨진 다음 날 볼로냐에서는 경찰의 과잉 진압을 주장하는 시위가 잇 달았다. 경찰은 최루가스와 물대포로 대 응했고 시위대는 자전거로 바리케이드 를 만들고 유리병과 의자를 집어 던지며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64명이 다
쳤고 경찰 차량 6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 됐다. 상점과 은행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민간 시설의 피해도 속출했다. 이번 사건이 멜로니 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외국 인 추방을 주장하는 극우 정당 국가의미 래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이민정책이 더 우경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파키르는 모로코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이탈리아로 이주한 합법 거주 자다. 파키르의 영주권 취득을 도왔던 바 르바라 스피넬리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 서 그가 합법 체류자였는지, 좋은 사람이 었는지를 따지는 것은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그는 한 인간이었 으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중국, 홍수 구조현장서 폭우 맞으며 도시락 소방관 중국 남서부 홍수 피해 현장에서 주민 구조 작업을 하던 소방관이 폭우를 맞 으며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현지 온라 인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당 대원은 인터뷰에서 “주민들을 1분이라 도 더 빨리 대피시킬 수 있다면 그것만 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 아무리 힘들어 도 피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면 서 “우리는 구조 최전선에서 계속 활동 할 것이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보호하 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 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는 광 시좡족 자치구 구이강시에서 한 행인이 촬영한 영상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광둥성 남부 자오 칭 소방서 소속 소방관 리앙환 대원이 구 조 작업 중 휴식 시간에 도시락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구명조끼 위 에 걸터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한 손으로 는 도시락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얼굴 에 묻은 빗물을 닦아내고 있다. 리앙환 대원 주변에서 몇몇 소방관들 은 땅에 누워 쉬고 있었고, 또 다른 대원 들은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었다. 리앙환 대원은 음식을 급하게 먹고 다시 일에 몰
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리양환 대원과 동료들은 광시 지역으로 파견돼 지역 주민 구조와 대피 작업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이강은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당시 리앙환 대원의 임무는 구 이강시 강베이구에 있는 다장 국제학교 의 학생과 교사들을 대피시키는 것이었 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며칠 동안 밤낮없 이 구조 작업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리앙환 대원은 “영상을 찍어 올려준 분 들과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 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국민들 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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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rts News
July 23, 2026 l WeeklyFocus
2026 월드컵 스페인, 아르헨티나 꺾고 16년 만에 우승 … 골든볼은 로드리
‘무적함대’ 스페인이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19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 서 연장 접전 끝에 랭킹 1위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했다.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
에 막혀 득점하지 못하던 스페인은 연장 후반 1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강한 압박 에 막혀 90분 동안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 하지 못했고, 메시도 침묵했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 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국가의 월드컵 우
승도 2018년 프랑스 이후 8년 만이다. 또 2023 여자 월드컵에 이어 남녀 월드컵을 모두 제패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데라푸 엔테 감독은 유로 2024와 이번 월드컵을 잇달아 제패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은 8경기 동안 단 1 골만 내주며 월드컵 역대 최소 실점 우승 기록도 세웠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대회 에 이은 2연패에 실패했다. 39세의 메시는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은 이루지 못한 채 월드컵 무 대를 마무리했다. 득점왕(골든부츠)은 10골 4도움을 올린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고,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는 스페인 주장 로드 리가 받았다. 메시는 실버볼, 음바페는 브 론즈볼을 수상했다. 영플레이어상은 스페인의 파우 쿠바르 시, 골든글러브는 우나이 시몬, 페어플레
이상은 네덜란드에 돌아갔다. 우승 상금은 스페인 5천만 달러(약 745억 원), 준우승 아 르헨티나는 3천300만 달러를 받는다. 메시는 월드컵 결승 최고령 필드 플레이 어 출전 기록(39세 25일)을 새로 썼고, 스 페인의 라민 야말과 쿠바르시는 20세 미 만 선수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 을 세웠다. 이번 우승으로 스페인은 유럽축구의 새 로운 황금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로 2024 우승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까 지 석권하며 국가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완 벽하게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라민 야말과 파우 쿠바르시를 비롯한 젊 은 선수들과 로드리, 페란 토레스 등 주축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수에서 압도적 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대회 내내 안정적 인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오르며 향후 국제대회에서 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축구의 신’도 사람이었다 … 메시 “고통 너무 커, 상처 오래 갈 것”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 이애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 미 월드컵 결승전 패배 이후 처음으로 심 경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
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북중미 월드컵 결승 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배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이탈리 아(1934·1938년)와 브라질(1958·1962 년)에 이은 역대 3번째 월드컵 2연패를 달 성하는 데 실패했다. 핵심 공격수인 메시 는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8골4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이 웃지 못했다. 21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메시 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준우승 에 그친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고통이 너 무나 크고, 이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시간 이 걸릴 것”이라며 “하지만 동시에 내 가 얻은 모든 좋은 기억들도 가슴에 품을 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모 든 걸 쏟아부어 뒤집었던 경기들, 평생 기
억에 남을 순간들 그리고 이 선수단의 피 나는 노력 및 수고와 어우러져 우리를 다 시 한번 세계 최정상 반열에 올려놓은 나 라의 응원까지”라며 “당장은 우리가 이 뤄낸 성과를 온전하게 평가하긴 어렵겠지 만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는 다시 하나로 뭉쳐 거대한 자부심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메시는 “아울러 대회에서 우승한 스페인에도 축하를 전한 다”는 말도 남겼다. 다만 메시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BBC’ 역시 “39세의 나이를 감안할 때 메시가 2030년 대회에도 출전할 가능 성은 낮지만, 아직 국가대표 미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 다. 한편 메시는 남들보다 긴 일정을 소화 한 만큼, 휴식기를 가져 리그 후반기 초반
일정을 결장할 예정이다. 스포츠 매체 ‘ESPN’은 이날 “본지 소 식통에 따르면 메시와 ‘아르헨 동료’ 로 드리고 데 폴은 인터 마이애미 일정 복귀 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FIFA는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와 지난 2025년 시즌 종료 후 21일간의 휴식기를 갖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메시와 데 폴은 향후 일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매체는 “두 선수가 권장되는 21일 모두 결장할지는 불확실하지만, 23일 시카고 파 이어전과 28일 몬트리올전은 확실히 결장 할 거로 보인다”며 “소식통은 메시와 데 폴이 30일 열리는 MLS 올스타전에도 출 전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역시 21일 휴식 보장 기간에 일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 했다.
남자골프 폭스, 39세에 첫 메이저 정상 … 디오픈 1타 차 극적 우승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 리티시 오픈(디오픈)에서 세계랭킹 56위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폭스는 19일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제154회 디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 캐머런 영( 미국·9언더파 271타)을 한 타 차로 제치 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20만 달 러(약 44억 원)다. 39세의 폭스는 PGA 투 어 통산 3승이자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 며 1964년 봅 찰스, 2005년 마이클 캠벨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뉴질랜드 출신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3라운드 선두였던 샘 번스( 미국)는 8언더파 272타로 3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 동 6위에 올라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PGA 챔피언십 공동 8위였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시 우는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으며 단독 선 두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후반 들어 11번 과 12번 홀 연속 보기 등 흔들리며 2타를 잃었고, 16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마지막 두 홀에서도 버
디를 추가하지 못하며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폭스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3.6 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 다. 캐머런 영은 최종 라운드 64타를 몰아 치며 역전을 노렸지만 한 타가 부족했다. 폭스는 “아이들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 와 달라고 했는데, 최고의 선물을 하게 됐 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토미 플 리트우드와 공동 4위(7언더파 273타)에 그 쳤고, 임성재는 공동 14위(4언더파 276타) 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공동 40위 (1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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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July 23, 2026 l WeeklyFocus
2026 북미 월드컵 결승전, BTS 역사적 해프타임쇼 …“역동적 공연으로 빛내”
19일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뉴 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테디엄. 전반전을 마치고 선수들이 라 커룸으로 사라진 자리는 무지갯빛 거대 한 글로벌 콘서트장으로 완전히 탈바꿈 했다. 수퍼보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 해프타임 쇼’가 96년 역사의 월드컵 결 승전에 등장한 첫 순간이다. 특히 이날 해 프타임쇼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무
대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팝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러내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지난달 11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개막 공연에서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에서 주인공 루미 역을 맡은 이재가 월드 컵 주제가를 노래하고, 걸그룹 블랙핑크 의 리사도 LA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열린 다른 개막 경기에서 공연한 것을 고려하
면 대회의 시작과 끝을 한국의 음악인들 이 장식한 셈이다. ■ “음악으로 하나된 지구촌” 쇼의 문을 연 것은 ‘팝의 여제’로 불 리는 마돈나의 2000년 히트곡 ‘뮤직’ 이었다. 롤러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한 사전 녹화 영상이 먼저 흐르는 가운데 마 돈나가 사막용 사륜차를 타고서 “음악 이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는 후렴구 를 부르며 경기장 안으로 들어섰다. 버기 카의 운전대를 잡은 것은 다름 아닌 브라 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 였다. 축구와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쇼가 시작되자 관중들은 함성을 질렀다. 이어 베네수엘라 출신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 다멜이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축구 응원 가로 흔히 불리는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세븐 네이션 아미’를 연주했다. ■ 전 세계 시선 집중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방탄소년단(BTS)이 히 트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등장 한 것은 바로 그다음이었다. 검은색과 붉 은색, 흰색이 어우러진 복장을 한 BTS 일 곱 멤버는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아리 랑’ 월드투어 공연을 한 이후 휴식일도 없이 미국으로 건너왔으나 피곤한 기색
도 없이 무대를 장악했다. BTS는 곡의 가 사를‘축구’와‘월드컵’에 맞게 개사 해 관중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실 제로 BTS가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함 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주요 연예매체들은 BTS가 해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 사실을 속보로 전하면서 역 동적인 무대로 공연을 빛냈다는 평가를 잇달아 내놨다. ■ 역대급 보안 검색 강화 이날 결승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부 인 멜라니아 여사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과 나란히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후 우 승팀 스페인 및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의 선수들에게 메달을 전달하는 시상식에 도 참여했다. 이날 메트라이프 스테디엄은 트럼프 대 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 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등 공동 개최 3개국 정상, 펠리페 6세 국왕 및 왕비와 페 드로 산체스 총리 등 스페인 정상 등이 경 기장을 찾아 보안 검색이 한층 강화됐다. 실제 이날 경기장 보안 검색대에는 연방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대거 투입됐다. 검색대뿐 아니라 경기장 외곽 도로 곳곳 에도 기관총과 권총 등을 소지한 무장 병 력이 눈에 띄었다.
‘완전체컴백’레드벨벳,여름감성충전,티저이미지공개
남주혁‘동궁’은운명같았던작품 … 모든걸쏟아부었다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여름 감성으 로 돌아온다. 21일 레드벨벳 공식 SNS에는 로드 트립 을 떠난 ‘완전체’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벨벳 서머(Velvet Summer)’ 티저 이미 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다 함 께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케 미스트리와 여유로운 무드가 어우러졌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벨벳 서 머’에는 ‘여름 벨벳송’을 예고한 타이 틀곡 ‘서핀 보이(Surfin’ Boy)’(서핀 보 이)를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5곡이 담 겼다. 수록곡 ‘훌라후프(Hula Hoop)’는
배우 남주혁이 넷플릭스 시리즈 ‘동 궁’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작품의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그려졌 고, 궁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마치 마인드맵처럼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다 며 출연을 결심한 순간을 떠올렸다.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남 주혁은 “’내가 이 작품을 한다면 재미 있게,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빨리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궁’은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배우로서 더 다 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장르의 폭을 넓히고 싶었다고 전했다. ‘동궁’은 가상의 동양풍 시대를 배경 으로 귀신의 소리를 듣거나 귀신을 처단 할 수 있는 이들이 저주받은 궁궐에 숨겨 진 비밀을 파헤치는 사극 판타지 작품이 다. 남주혁은 극 중 귀신을 베어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구천 역을 맡아 현실 과 귀의 세계를 오가는 인물을 연기했다.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촬영 과정은 쉽지 않았다. 물을 통해 귀의 세계로 이 동하는 설정 때문에 장시간 물속 촬영을
밝고 경쾌한 기타와 피아노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 미디엄 템포 팝 곡으로, 가사에는 결국 돌고 돌아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되 는 소중한 인연과 함께 스쳐 지나간 눈부 신 여름날의 기억을 담았다. 또 다른 수록 곡 ‘하와이(Hawaii)’는 리드미컬한 어쿠 스틱 팝 곡으로, 조이가 단독 작사한 가사 에는 힘든 현실과 무거운 고민은 잠시 내 려놓고, 마치 하와이에 와 있는 듯 어릴 적 꿈과 자유로움을 다시 마주하는 모습을 그 려내 잔잔하고 긴 여운을 남긴다. 한편, 레드벨벳의 신보 ‘벨벳 서머’는 8 월 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갔고, 계절과 날씨를 가리지 않고 반 복해서 물에 들어가야 했다. 전역 후 3개월 만에 촬영을 시작해 약 1 년간 작품에 매진한 남주혁은 “구천처 럼 모든 에너지를 쏟아 작품에 임했다” 며 “제가 상상하고 꿈꿨던 것을 모두 담 아냈고, 120%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 다는 그는 “더 잘하고 싶고,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겠 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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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만 꺼내세요”… 국수부터 파스타까지 ‘만능’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시원하 면서 아삭한 식감을 가진 열무김치만한 반찬도 없다. 갓지은 밥 위에 올려 먹어 도 좋고 국수, 비빔밥, 볶음밥까지 활용 도가 높아 찾는 이들이 많다. 넉넉하게 담가두면 냉장고에 보관하며 필요할 때 마다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다. ◆ 냉장고 속 열무김치로 만다는 ‘초간단’ 비빔국수 열무김치를 활용한 대표 메뉴는 열무 비빔국수다. 별다른 재료 없이도 잘 익 은 열무김치 하나면 여름 별미가 완성 된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소면을 끓는 물에 3~4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다. 물기 를 충분히 뺀 소면에 잘 익은 열무김치 를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넣고, 열무김 치 국물도 2~3큰술 정도 함께 넣으면 특 유의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을 살릴 수 있다. 양념은 고추장 1~2큰술에 식초와 설탕을 각각 1큰술 정도 넣고, 다진 마 늘 약간과 참기름을 더해 섞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칼 칼한 맛을, 매실청을 넣으면 은은한 단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골고루 비비면 새콤달콤하 면서도 아삭한 열무김치의 식감이 살아 있는 열무비빔국수가 완성된다.
마무리로 삶은 달걀 반쪽과 채 썬 오 이, 김가루, 통깨를 올려 완성한다. 취향 에 따라 얼음을 몇 조각 넣거나 살얼음 이 살짝 낀 열무김치 국물을 곁들이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 다. ◆ 무더위 날리는 여름 별미, 열무냉국수 시원한 국물이 당긴다면 열무냉국수 가 제격이다. 열무김치의 아삭한 식감 과 새콤한 국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뤄 무더위로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 려준다. 끓는 물에 소면을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얼음물에 잠시 담가둔다. 물기 를 충분히 뺀 면을 그릇에 담고 차갑게
준비한 육수를 넉넉히 부은 뒤 먹기 좋 은 길이로 자른 열무김치를 올리면 기 본적인 열무냉국수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얼음을 띄우고 채 썬 오이와 얇게 썬 배, 삶은 달걀 반쪽을 곁들이면 보기 에도 시원한 여름 별미가 된다. 김가루 와 통깨를 뿌리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 지고, 편육이나 수육을 함께 올리면 든 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 냉장고 속 남은 재료 활용, 열무비빔밥 큰 그릇에 다양한 재료를 담아 비벼 먹 는 열무비빔밥도 여름철 별미로 꼽힌 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와 반찬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재료를 알뜰하게 소비 하는 ‘냉장고 파먹기’ 메뉴로도 인기
를 끌고 있다. 따뜻한 밥 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열무김치를 넉넉히 올리고 상추, 오이, 콩나물, 당근 등 신선한 채소를 더한 뒤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비면 간단하 면서도 영양을 고루 갖춘 한 끼가 완성 된다. 기호에 따라 참치나 제육볶음, 불고기, 소불고기 등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콩나물이나 상추, 오이, 당근 등 냉장고에 남아 있는 채소를 함께 넣 으면 아삭한 식감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하면 고소한 맛이 한층 살아난다. ◆ SNS서 뜬 이색 요리, 열무김치 파스타 최근에는 열무김치를 활용한 퓨전 요 리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한식 반찬이라는 틀을 넘 어 양식이나 간편식에 접목하는 레시피 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요리 콘텐 츠를 통해 확산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열무김치 오일파스타가 있다. 마늘과 올리브오일을 볶아 향을 낸 뒤 삶은 파스타 면과 잘게 썬 열무김 치를 넣어 함께 볶으면 새콤하면서도 깔 끔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베이 컨이나 새우, 삼겹살 등을 더하면 열무 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면서 느끼 함은 줄여 색다른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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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멍드는 팔다리”… 의외로 ‘이것’ 때문일 수도? 씻거나 옷을 갈아입다 보면 이따금 정 강이나 팔뚝에 시퍼런 멍이 눈에 띌 때 가 있다. 크게 부딪힌 기억이 없어 멍을 보고 나서야 “언제 생겼지?” 하고 의 아해하는 경우가 많다. 멍은 피부 아래 작은 혈관이 터지거나 손상되면서 생긴다. 이때 피가 피부밑에 고이면서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것이다. 대부분 일상적인 충격 때문에 생기지만, 혈관이 약해졌거나 지혈 과정이 원활하 지 않으면 멍이 더 쉽게 생기고 오래 남 을 수 있다. 유독 멍이 잘 들거나 뚜렷한 이유 없 이 멍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잘 부딪 혀서’ 생기는 문제만은 아닐 수 있다. 최근 운동량이 늘었는지, 술을 자주 마 셨는지, 특정 약을 복용 중인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있는지부터 점검해 보자. 의외로 사소한 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
무리하게 운동을 한 뒤 멍이 생겼다면, 운동 강도나 몸에 가해진 자극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헬스, 필라테스, 등산처럼 특정 근육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운동은 근육 주변의 작은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강도를 갑자기 높였거나 오 랜만에 운동을 시작했다면 허벅지나 팔, 종아리처럼 힘을 많이 쓴 부위에 멍이 나타나기도 한다. 마사지나 폼롤러 사용도 예외는 아니 다.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같은 부위를 강하게 누르거나 문지르면 피부 아래 혈 관이 손상될 수 있다. 무거운 가방끈이 어깨를 오래 누르거나, 장바구니 손잡이 가 손목 안쪽을 강하게 누르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좁은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 면 세게 부딪히지 않아도 피부 아래 작 은 혈관이 다쳐 멍이 생길 수 있다.
운동·마사지·압박 ‘반복된 자극’ 원인도
예전보다 멍이 잘 생기기 시작했다면 복용 중인 약이나 음주 습관도 점검해 보자. 멍은 혈관 손상뿐 아니라 출혈이 얼마나 빨리 멈추는지와도 관련이 있다.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는 혈액 응고 과 정에 영향을 주는 약물인 만큼, 복용 중 이라면 작은 충격에도 멍이 잘 생기고 오래 남을 수 있다. 스테로이드 계열 약 을 장기간 사용해도 피부와 혈관이 약해 져 멍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술 역시 영향을 줄 수 있다. 과음이 반
‘술·약’ 때문에 멍 생기기도
복되면 혈소판 기능과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간은 혈액 응고에 필요한 여러 단백질을 만드는 기관이라 간 기능이 떨어지면 멍이 쉽게 생기고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
치·상추·케일·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 에 풍부하다. 평소 이런 식품을 잘 먹지 않는 식습관이 이어졌다면 멍이 잦아지 는 원인 중 하나로 영양소 부족을 꼽을 수 있다.
과일·채소 너무 안 먹었나? ‘비타민 C·K’ 부족
나이 들수록 멍이 잘 드는 이유
비타민 C는 피부에 좋은 영양소로 알 려졌지만, 사실 혈관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비타민 C를 이 용해 콜라겐을 만드는데, 콜라겐은 피부 뿐 아니라 혈관 벽을 지탱하는 역할도 한다. 세브란스 건강정보에 따르면, 비 타민 C가 부족하면 모세혈관이 약해져 피부에 멍이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멍이 단순히 ‘살성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혈관 벽 약해진 영향일 수도 있 다는 뜻이다. 비타민 K도 중요하다. 비타민 K는 혈 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이 제대로 작 동하도록 돕는 영양소다. 부족하면 혈 관 손상 뒤 출혈이 멈추는 과정이 원활 하지 않아 멍이 크게 보이거나 오래 남 을 수 있다. 비타민 C가 혈관 벽을 튼튼 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면, 비타민 K 는 손상된 혈관의 피가 멈추는 과정을 돕는 셈이다. 비타민 C는 키위·딸기·감귤류·파프리 카·브로콜리에 많고, 비타민 K는 시금
중년 이후에는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멍이 예전보다 쉽게 생기고 오래 남는 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나이 가 들면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 아래 지 방층도 줄어든다. 그만큼 혈관을 보호하 는 힘도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 이 든다. 특히 팔뚝과 손등은 생활 중 자주 부딪 히는 데다, 피부가 얇고 햇빛 노출도 많 은 부위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 부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 주변 조직도 약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멍이 생기면 피부 표면에 더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 다. 동반 증상·큰 멍 반복되면 주의 멍은 대개 통증이 심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색이 옅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 라진다. 멍이 하나 생겼다고 바로 병원 을 찾을 필요는 없다. 다만 특별한 충격 없이도 큰 멍이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멍이 여러 부위에 계속 나타난다면 노 화 때문이라고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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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너무 다른 섹스 패턴, 어떻게 조율할까?
또래와 어울리기 힘들어 하는 자녀<2>
친밀감이 잠자리로 이어져야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서 접근
여자와 달리 남자는 성 호르몬인 테스 토스테론의 수치가 높고, 뇌에서 ‘성센 터’라 불리는 시상하부가 크기 때문에 항상 높은 성적 욕구를 지닌다. 그래서 건강한 남자라면 보통 72시간마다 성 적 충동의 압박을 받는다. 이러한 성적 충동을 해소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 고 신체리듬이 깨져 활기를 잃게 된다. 이럴 때 섹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게 해준다. 남자의 이런 성적 충동은 대를 잇기 위한 본능 으로 무의식 속에 각인되어 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대화로 서로의 감 정을 확인한 뒤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한 다. 하지만 남자들은 말로 감정을 잘 표 현하지 못한다. 말로 하는 것은 뭔가 부 자연스럽고 어색하게 느껴져 행동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섹스다. 남자들은 섹스를 하면서 억눌렸던 마음 을 열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남자들에게 섹스는 솔직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수단이 된 다. 그 또한 남자에게 섹스는 인정받는 행위이다. 남자는 인정받는 것으로 살 아간다는 말이 있다. 사랑하는 아내에 게 인정받는 것이 남자에게는 가장 중 요하기 때문에 남자들은 섹스를 통해 아내에게 인정받으려고 한다. 남자에 게 섹스는 단순한 성적인 행위가 아니 라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켜 주는 중 요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아내가 하기 싫은 이유는 호르몬 때문 출산 후 아내의 성욕을 떨어뜨리는 가 장 큰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이외에 도파민의 수치도 높아지는 등 출산 후 아내는 굳이 남편과 섹스를 하 지 않아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기 때 문에 성욕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출산 후 아내가 예전과 달리 성생활에 소극적으로 나오면 짜증만 내지 말고 ‘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이해해 야 한다. 그리고 남편은‘나는 너를 정 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마 음을 담아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린다면 아내가 연애시절 혹은 신혼초 의 마음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친밀감은 잠자리로 이어져 남편의 성적 욕구를 총족시키게 되고, 남편은 가정에 더욱더 충실하게 된다. 부부관계에서 여성은 마음이 먼저 열 려야 하고, 남성은 행위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 여러 매체를 활용하세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금 어떤 상황인 지', '저 사람은 왜 저런 말을 하는지', ' 저 사람의 표정은 왜 저런지', '저 사람 은 어떤 감정일지' 등에 대해 자녀와 함 께 이야기 나눠본다. 나라면 어떨 것 같은지 수다 떨듯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다 보면 아이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친구들이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어 떤 게임을 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 하다. 공통 관심사를 갖고 친구가 하는 단어나 용어의 뜻만 알아도 의사소통 이 훨씬 쉽다. △ 친구와 1 대 1 짝을 지어주세요 자녀와 친구 한 명을 1 대 1로 짝지어 준다. 코로나 시대엔 특히 자녀의 관계 경험이 중요하다. 한 친구와의 관계 맺 기로 자신감이 높아지면 더 많은 또래 와 어울리는 것도 수월해진다. 또래 사 이에 끼고 싶다고 말했지만 거절당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아이가 끼고 싶었던 상황이 아이가 낄 수 없었던 상황이었 을 수도 있다. 그래서 또래 무리가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반응을 한 것뿐인데 도 아이는 상당한 거절감을 느낀다. 이 럴 땐 아이가 '얘들이 나를 싫어해'가 아 니라 '얘들이 지금은 나랑 이것 할 수 없 나 보다'라고 쿨하게 털어버리는 방법 을 일러준다. △ 표현 방법을 연습시켜요 친구에게 놀이를 제안하는 방법, 놀이
를 이어가는 방법 등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서 접근해요 처음부터 또래 무리에 자연스럽게 섞 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단계적인 목 표를 갖고 친구들 안으로 들어갈 수 있 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면, '오늘은 친 구 관찰하기', '내일은 말 걸어보기' 등 할 수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쪼개서 목 표를 정해본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 면 내가 어떤 행동과 말을 해야 하는지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서 불안감 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칭찬&격려해 주세요 자녀가 또래와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있고, 자신이 생각하는 어려움이 무엇 인지 파악하고 방법을 생각했다면 이 미 준비는 됐다. 같이 놀고 싶다는 마 음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기특한 것이 다. 부모의 칭찬과 격려는 자녀가 혼자 가 아니라는 것을 경험하게 해 또래에 게 다가가는 데 용기를 내는 원동력이 된다.
골프이야기 || Golf Tips 골프이야기
2021년7월 6월23일 17일 l l 주간 주간포커스 포커스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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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샷 똑바로 보내기 샷거리보다 정확도가 우선이다
드라이버만 잡으면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간 다.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야 다음 샷을 하기에 유리하고, 무엇보다 장타로 동반자 의 부러움을 사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 라이버샷을 멀리 보내기보다 방향성이 흐 트러져 좌우로 휘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 다. 드라이버샷을 멀리 보낸다면 코스 공략 이 수월해진다. 최근 개장한 골프장의 경우 코스가 길기 때문에 긴 드라이버샷이 유리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샷거리보다 정확도라는 점이다. 아무 리 드라이버샷을 멀리 보내더라도 페어웨 이를 지키지 못한다면 여러 가지 트러블 상
황에 직면하게 된다. 무엇보다 OB로 벌타 를 받게 돼 스코어를 줄이기 힘들어진다. 따 라서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 는 정확도를 우선으로 삼고, 점진적으로 샷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 현명하다. 드라이버 샷을 멀리 보낸다는 생각에 앞서 똑바로 보 낸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볼을 똑바 로 치지 못하면 장타는 소용이 없다. ◆타깃을 향해 어드레스하라 드라이버샷을 똑바로 보내고 싶다면 타 깃을향해어드레스해야한다.아마추어골퍼 대다수가 타깃 정렬에 실패해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 밖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다. 드라이버샷 정확도 향 상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올바른 타깃 정렬이 다. 드라이버샷 향상을 위 해 정확한 어드레스를 취 할 것을 강조했다. 어드레 스가 올바르지 않다면 스 윙의 시작부터 잘못돼 결 국 볼이 좌우로 휘어진다 는 뜻이다. 그리고 올바른 어드레스에서 가장 중요 한 타깃 정렬 방법을 다음 과 같다. 타깃 정렬에서 가 장 신경 써야할 것은 어깨 와 양무릎이다. 어깨와 양 무릎의 라인이 타깃과 평 행해야 한다. 양발끝 라인 이 타깃과 평행해야 한다. 유연성에 따라 왼 발의오픈정도가다르므로양발끝라인은타 깃과 평행할 수도, 왼쪽으로 향할 수도 있다. ◆ 스윙 크기를 줄여라 드라이버샷을 멀리 보내려면 스윙아크를 키워 회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하지만 드 라이버샷에서 미스가 잦다면 긴 샷거리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대신 스윙의 크기를 줄 여 정확한 임팩트로 볼을 똑바로 보내는 방 법을 선택한다. 백스윙톱에서 샤프트가 타 깃을 향하며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것이 이 상적이지만 방향성을 위해 크기를 줄이는 것이 좋다. 백스윙톱의 높이를 줄여서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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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임팩트에 초점을 맞춘 뒤 방향성이 개선 되면 점진적으로 스윙의 크기를 키워가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연습법은 백스윙톱에서 샤프트가 지면과 45°가 되도록 한다. 이 높 이를 기억해 풀스윙하면서 점차 각도를 낮 춰간다. 이때 주의할 것은 백스윙톱의 높이 가 낮아졌다고 스윙템포를 늦춰서는 안 된 다는 점이다. 스윙템포는 동일하게 유지하 고, 스윙 크기를 조절해야 한다. ◆피니시 때 체중을 왼발에 싣는다 드라이버샷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하고 싶다면 피니시 때 체중이 어느 발에 실리 는지 체크하라. 왼발에 체중이 완전히 실 리지 않고, 오른발에 남는다면 상체가 뒤 로 기울어지게 된다. 이러한 형태의 피니 시라면 다운스윙부터 임팩트 구간까지 오 른발에 체중이 실려 클럽을 잡아당기게 된다. 결과적으로 볼에 사이드스핀이 걸 리고 페이스 방향에 따라 왼쪽으로 출발 해 오른쪽으로 급격히 휘게 된다. 다운스 윙부터 체중을 왼발로 옮겨주지 못하면 헤 드가 임팩트 순간 빠르게 안쪽으로 이동하 게 된다. 볼이 페이스에 맞은 상태에서 클 럽이 당겨지면 볼에 슬라이스 스핀이 걸린 다. 스핀이 걸리지 않은 경우 페이스의 방 향대로 볼이 왼쪽으로 날아가는 훅이 발생 한다. 따라서 피니시 때 왼발에 체중을 완 벽하게 실어주겠다는 생각으로 체중이동 을 해줘야 방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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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세상에서 가장 힘 있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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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구하지?> 이제 곧 이사가야하는데 집주인이란 작자가 와서는 3년전 이사오던 때와 똑같이 원상회복 시켜놓고 가라는데..... 도대체! 그 많은 바퀴 벌레들을 도대체 어디가서 구하지? <피식유머> ▶서울시민 모두가 외치면 무슨말이 될까? 천만의말씀 ▶소금을 비싸게 파는방법 : 소와 금을 따로 따로 판다. ▶차가 놀라면 : 카놀라유 (식용유 이름) ▶고기먹을 때 마다 따라오는개 : 이쑤시개 ▶누군가 보내기 싫으면 : 가위나 주먹 바위 를 낸다. ▶빨리 대답해야돼! 쓰레기통을 거꾸로 하면? 대부분 통기레쓰 라고 말함, 정답 : 쏟 아진다. ▶애처가와 공처가의 차이점 : 애처가는 집 안일을 취미로하고 공처가는 집 안일을 의 무로하고, 애처가는 밤에 자식들이 귀찮은 걸림돌이 되고, 공처 가는 밤에 자식들이 방 패가 되고 구세주가 된다. ▶조선왕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명인중선
다섯글자로 줄이면 ? : 왕입니다요 ▶ 닭의 부인은 ? 닥쳐(닭처) <대통령 공약> 자기반 학생들이 문장 끝에 "요"를 붙이는 것 을 무척이나 싫어하시는 선생님이 계셨다. 선생님은 "-요"체는 일본말의 잔재아니 무 조건적으로 "-다"체로 끝내라는 것이다. 어느 날 그 "선생님은 신입생의 시험감독"으 로 들어갔다. "선생님이 물었다." - 그쪽 줄 학생 수가 몇 명이야?" "학생이 대답했다." - 아홉 명이요" 그 말을 듣고 있던 선생님은 버럭 화를 내며 되물었다. "뭐시라고? 몇 명이라고?" 선생님 말에 "여학생은 다시 학생 수를 세어 봤지만" 아홉명이었다. 그 여학생은 다시 또박또박 한 말로 "아홉명 이요"라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선생님은 화가 나서는 "뭐라고? 니~, 다시 말해봐라.. 몇 명이라고?" 영물을 모르는 여학생은 울먹이며 다시 말했 다. "구인이요!"
◆가로열쇠 1.유아기와 소년기의 중간 3.해가 질 무렵부터 밤이 되기까지의 사이 4.자기 논에 물 대기 7.어떤 모습이나 모양 9.정하여진 좌석 11.태백○○. 소백○○ 12.남몰래 모이거나 만남 13.다듬이질할 때에 쓰는 방방이 16.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음 18.물이 빙빙 돌면서 흐르는 현상 20.마음속에 남아 있는 개운치 아니한 감정 21.더러운 물이 흘러가도록 만든 설비
◆ 세로열쇠 1.선거할 권리를 가진 사람 2.굶주림 3.골짜기를 막아 만든 큰 못 5.근무하는 곳을 옮김 6.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8.태산과 북두칠성 10.두 나라의 우두머리가 모여 하는 회담 13.널리 알림 14.볶은 참깨를 빻아 소금을 넣은 양념 15.단단한 돌. 석영. 부싯돌 17.신라 때 청소년 단체 19.기준보다 더 적거나 같음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모처럼 ○○ 되니 턱이 떨어져 > 답- 태수 : 목적한 바를 모처럼 이룬 일이 허사가 되고 맒.
2026년 7월 23일 l 주간 포커스 112 www.FocusColorado.net
재밌는 미로찾기
쉬어갑시다 | |Break Break Time 쉬어갑시다 Time(3)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www.FocusColorado.net April 6, 2023 l Weekly Focus 111
이주의 영어 회화
Our first meeting is next Wednesday.
A : Do you want me to help you with your project? B : Sure! That would be great! A : I would like to help with the computer work. B : That would be wonderful. A : Our first meeting is next Wednesday. Can you be there? B : Yes, I can be there. A : I'll send some background information before the meeting so you can look at it. A : 네 프로젝트 좀 도와줄까? B : 네! 그럼 좋을 것 같아요! A : 컴퓨터 작업하는 거 도와줄게. B : 그래 주시면 좋겠어요. A : 우리 첫 번째 미팅은 다음 주 수요일이야. 올 수 있어? B : 네, 갈 수 있어요. A : 미팅 전에 볼 수 있도록 참고 자료를 보내줄게.
관련 단어 • help with 휴식을 취하다 ~을 도와주다 ☞ I gave my friend help with his homework. 나는 친구의 숙제를 도와주었다. • Computer Work 컴퓨터 작업 • Background Imformation 참고자료 http://www.dailysudok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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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텍사스 23일 l 2026 주간년 포커스 주간 포커스 7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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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Kim Reactivated
The Super Mario Galaxy Movie
‘김부장’은 전직 북파공작조 출신의 김부장이 억울하게 폭행당한 딸을 지키 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복수 액션물이다. 사랑하는 여인 이 딸을 낳고 사망하자 조직을 떠나 평범한 아빠로 신분을 숨기고 살아왔다. 하 나뿐인 딸 이 주영건설 딸의 학교폭력에 휘말려 억울하게 무릎을 꿇게 되면서, 김부장은 딸을 되찾고 악당들을 응징하기 위해 다시 위험한 남자로 돌아간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영화)는 전작의 성공을 이어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 험을 그렸다. 쿠파의 아들 쿠파주니어가 은하계의 수호자 로젤리나를 납치하자, 마리오 형제와 피치 공주가 그녀를 구하고 우주를 지키기 위해 출동하는 내용 이다. 버섯 왕국에서 축제가 열리던 중, 쿠파주니어의 함대가 나타나 피치 성을 통째로 뜯어 우주로 날아간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김부장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I Will Find You Worst Neighbor Ever Little House on the Prairie Desire The Hawk Avatar: The Last Airbender Sullivan’s Crossing Salish & Jordan Matter Teach You a Lesson Agent Kim Reactivated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동궁 유령을 보는 노무사 더 리크루트 멘끝줄 소년 참교육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미스터트롯3 비밀의 숲 슬기로운 의사생활 선재 업고 튀어
<이번주 미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The Odyssey Obsession Project Hail Mary Toy Story 5 The Super Mario Galaxy Movie The Sheep Detectives Michael Enola Holmes 3 The Invite Evil Dead Burn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호프 미니언즈 & 몬스터즈 모아나 토이 스토리 5 눈동자 군체 프로젝트 헤일메리 백룸 살목지 마티 슈프림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Livingwith withPets Pets
2022년www.FocusColorado.net 5월 26일 l 주간 포커스 114
www.FocusColorado.net 97 July 23, 2026 l WeeklyFocus
고양이 키우기 장점과 단점 <2> <지난호에 이어>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달리 손이 많 이 가지 않고 사료도 스스로 조절해서 먹고, 배변도 알아 서 화장실 모래 추천을 이용하여 스스로 잘 본다는 점에 서 키우기 쉬운 동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 지만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 며, 그만큼 사람의 품을 그리워하고 외로움을 강아지보 다 더 많이 타는 반려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고 양이 키우기 장점과 단점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고양이 키우기 장단점 1. 단점 : 연중 털갈이
고양이 키우기를 결심하기 전, 고양이 키우기 단점에 대 해서도 꼭 숙지를 한 뒤 고양이 키우기를 결심해야 한다. 고양이는 연중 털갈이 동물이다. 고양이 집사라면 누구 나 공감할만한 것은 털! 고양이털! 입니다. 새끼고양이 때는 잘 느끼시지는 못하겠지만 고양이들은 계절이 바 뀌거나, 그냥 평상시에도 털뭉치가 많이 날라다닌다. 고 양이 키우기의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다. 털을 다듬고 그루밍하는 과정에서 고양이 헤어볼이라 는 특징으로 구토를 하기도 하는 이유는 털이 그만큼 많 이 빠지기 때문이다. 이는 일상생활을 하는 보호자의 입 장에서는 각종 옷, 침구류, 바닥 주변 곳곳에 고양이 털뭉 치가 뭉게뭉게 날라다니는 현상을 목격하게 되며, 이는 잦은 청소와 고양이 빗질이 요구된다.
2. 많은 호기심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특히나 우리가 가지 고 놀아주는 대부분의 고양이 장난감은 끈이나 실로 된 선형의 낚시대와 같은 물건이다. 고양이들은 호기심이 매우 뛰어난 동물이기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끈을 삼켜 서 극심한 구토를 동반한 수술을 해야할만한 상황이 오 기도 한다. 이는 종종 높은 곳을 선호하여 각종 물건들을 물어내 리거나 장난감으로 장난을 하다가 이물질을 먹어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양이가 접근 가능한 곳 에의 끈, 줄, 고무줄 등의 물건들을 신경써서 항상 치워주 셔야 한다는 점이 요구된다. 3. 본능적인 스크레치 고양이는 발톱을 스스로 다듬기 위해 스크레치라는 행 동을 하는 동물이다. 이말인 즉슨 고양이는 자신의 발톱 을 다듬기 위해 발톱을 다듬을만하다고 생각하는 장소 의 물건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말과도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고양이는 스크레치라는 행위를 본능적으로 한다. 새끼고양이든 어른고양이든 분양받은 고양이가 집사 가 의도한대로 스크레쳐라는 물건에 발톱을 다듬는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만약 침구류나 비싼 쇼파, 의자 등의 고 가의 제품에다가 발톱 스크레치 행동을 한다면 값비싼
물건이 손상되고 찢기고 물품 가치가 하락하는 아픈 고 통을 느낄 수도 있으며, 이는 고양이를 키우시기 전 집사 가 다짐하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4. 필수적인 양치질
고양이는 양치질을 필수적으로 잘 시켜야 한다. 고양 이는 치아흡수성병변, 만성치은구내염, 유년기치은구내 염 등의 입냄새와 사료 부스러기 흘림, 구강 내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동물이다. 위에서 설명드린 질병들은 모두 발치라는 아픈 통 증을 줘야만 하는 과정이며, 발치를 해야만 하는 원인 은 부드러운 간식과 음식, 사료를 먹은 뒤 양치질을 제 대로 못해줘 치석과 치태가 쌓인 치아를 스스로가 공 격하여 치아를 녹이고 염증을 심화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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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23일 - 2026년 7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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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 말(午)띠.
변화의 물결이 운수; 준비를 단단히 해두어야 합니다. 위기에 빠지지 않으려면 미리 잘 살 펴서 문제가 될만한 것을 피해가야 합니다. 금전: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하 루라도 빨리 조치를 하도록 하세요. 미룰수록 손해만 커집니다. 애정: 자신 도 모르고 있었던 감정을 인식하게 됩니다. 변하지 않고 끝까지 갈 것 같았 던 감정에 변화의 물결이 치고 있습니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운수; 기다려도 영 소식이 없었던 곳에서 소식이 옵니다. 드디어 바라던 답 을 듣게 될 것입니다. 금전: 나무보다는 숲을 볼 줄 아는 넓은 시야를 가져 야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하고 원하던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겠습니다. 애 정: 둘만의 시간을 갖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 함께 어울리는 것이 좋습 니다. 서로의 애정을 더욱 깊게 해줄 것입니다.
◈ 소(丑)띠.
◈ 양(未)띠.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많은 운수; 안 되는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되지 않고 헛수고만 하게 됩니다. 지나친 긴장감이나 걱정으로 체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금전: 들어 오고 나가는 것이 많을 때입니다. 그날그날에 따라 수입의 변동 폭이 클 것 입니다. 애정: 두 사람 사이에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두 사람이 이 미 가지고 있는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와집을 수십 채 지어도 운수; 이미 떠나면 아무리 팔을 흔들어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머릿속의 계산으로 기와집을 수십 채 지어도 현실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애정: 자신도 모르게 괜히 들떠서 실수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외출을 피하고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호랑이(寅)띠.
◈ 원숭이(申)띠.
열 길 물속은 알아도 운수;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평소 불편하던 사람으로부터 도움 받을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금전: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힘들어도 이득이 따라줄 것입니다. 애정: 온전히 상대를 다 알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 른다는 말이 왜 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행복하게 해주는 운수; 큰 걱정거리도 없고 주변 여건이 안정된 상태이니 심신이 편안해집 니다. 아프던 사람은 건강이 차츰 회복되어 갈 것입니다. 금전: 실보다는 득 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머니로 들어오는 것이 늘어나니 마음의 여유도 생 길 것입니다. 애정: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위안이 되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때입니다.
◈ 토끼(卯)띠.
◈ 닭(酉)띠.
이 기회를 잘 포착해야만 운수;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 이 될 것이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금전: 희망적으로 상황 이 바뀝니다. 이 기회를 잘 포착해야만 좋은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애 정: 사랑하는 사람의 고민이나 배우자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침묵 하고 잘 들어주는 가운데 사랑이 영글어갑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운수; 마음만 먹고 하지 못했던 일을 시도하기에 좋을 때가 왔습니다. 더는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하세요. 금전: 노력한 만큼 수확하게 됩 니다. 그동안 한 푼 두 푼 모아둔 돈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멀어졌던 사이라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회복의 시기입니다. 좀 더 적극 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 용(辰)띠.
◈ 개(戌)띠.
안전한 편을 택해야 운수; 주위에 알게 모르게 시기나 질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의 눈에 거 슬리지 않게 조심해서 행동해야겠습니다. 금전: 모험이나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때가 아닙니다. 투자나 금전거래에 있어서 안전한 편을 택해야 합니 다. 애정: 조금만 더 일찍 그만두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일을 망설이고 시간을 끌다가 문제를 만들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꼼꼼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운수; 작은 것이라도 꼼꼼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정작 문제는 사소 하다고 생각한 것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금전: 사탕발림에 귀 기울이지 말고 주관을 확실하게 세워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혹해서 잘못 따라가다가는 손해 보게 됩니다. 애정: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야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집니다.
◈ 뱀(巳)띠.
◈ 돼지(亥)띠.
한 우물만 파야 운수;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정말 하고 싶은 일에는 시간을 내지 못하고 지 나갈 수 있습니다. 금전: 여기저기로 분산될수록 이득과는 거리가 멀어집 니다. 한 우물만 파야 귀한 물을 얻게 됩니다. 애정: 불만의 눈으로 보기 시 작하면 스스로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만족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자신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까지 행복해집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운수; 그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상황 이라는 것은 그때그때에 따라 늘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애 정: 큰마음을 먹고 언젠가 큰 것을 해주겠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 작은 것이라도 상대를 위해서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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