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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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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발행인 칼럼

우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에 왔다. 그 꿈 가운데 하나는 열심히 일하

면 반드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 음이었다. 그리고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그 꿈의 상징은 내 집 마련이었다.

한국 사람들에게 집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다. 전세와 월세를 전전하던 시절을

경험한 부모 세대에게 내 집은 더 이상

쫓겨나지 않아도 되는 안식처였고, 자녀

들에게는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 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집을 소유하

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자동차

보다 집이 먼저였고, 여행보다 집이 먼저

였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절약한 이유도

결국 집 한 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언젠가는 내 집을 사야 한

다”는 생각은 세대를 거쳐 자연스럽게

인생의 목표가 되었다. 미국에 이민 온

한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낯선 땅에서 영

어가 서툴고 생활이 힘들어도 많은 이민

자들은 “언젠가는 내 집을 사겠다”는

목표를 품고 살았다. 작은 아파트에서 시

작해 콘도, 타운하우스, 단독주택으로 옮

겨 가는 과정은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아

메리칸 드림을 이루어 가는 여정이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집 사기가 참 힘들어

보인다. 최근 덴버 메트로 주택시장을 보

면 흥미로운 현상이 하나 있다. 집값이

몇 년째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

지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집을 사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집값보다 무서운 생활비

지난주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덴버 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최근 몇 년

동안 60만 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

다. 물론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그러나

팬데믹 시기처럼 집값이 폭등하는 상황

도 아니다. 그런데도 젊은 세대는 물론 안

정적인 직장을 가진 중산층 가정들조차

“집 사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한

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많

은 사람들은 집값을 원인으로 꼽는다. 그

러나 조금 더 들여다보면 문제는 집값 자

체보다 높은 생활비에 있다는 생각이 든

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

는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주 가운

데 하나로 평가받았다. 주거비뿐 아니라

식료품비, 각종 보험료, 유틸리티 비용 등

전반적인 생활비가 전국 평균을 웃돈다.

일부 조사에서는 덴버의 생활비가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높고, ERI(Economic Research Institute)의 조사에서는 28% 이

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말해 다

른 지역에서 연봉 10만 달러로 생활하던

가정이 덴버로 이사 온다면 같은 생활 수

준을 유지하기 위해 약 2만8천 달러를 더

벌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덴버 지역의 1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월 1,600~1,900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자동차 할부금과 보험료, 건강보

험료, 식료품비, 공과금, 인터넷과 휴대

전화 비용, 학자금 대출까지 더하면 월

급의 상당 부분이 생활비로 사라진다. 렌

트비를 내고 나면 집을 사기 위한 종잣돈

을 모으기 어렵다. 결국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점점 길어질

수밖에 없다.

생각해 보면 지금 미국의 주택 문제는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니다. 높은 생

활비가 미래를 준비할 여유 자체를 빼앗 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세대가 미국에 처

음 정착했을 때도 생활이 넉넉했던 것은

아니다.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했고 주말

없이 일했다. 지금보다 소득은 적었지만

생활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래 서 적어도 한 가지는 가능했다. 렌트비

를 내고도 조금씩 돈을 모을 수 있었다 는 점이다. 월급을 받으면 생활비를 쓰 고 남은 돈을 저축했다. 몇 년 동안 차곡

차곡 모은 돈으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 했고, 결국 첫 집을 구입했다. 이것이 많

은 이민자들이 경험했던 아메리칸 드림

의 과정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젊은 세 대는 상황이 다르다. 좋은 직장을 가져

도 매달 통장에 남는 돈이 없다면 집을

살 꿈은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

에 높은 금리까지 더해졌다. 필자가 몇

년 전 모기지 재융자를 했을 때 적용받 은 금리는 2.9%였다. 하지만 현재 모기

그래서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은 집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생활 비가 안정되고 저축할 여유가 생기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얼마 전 대학에 진학하는 아이들과 졸 업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 이 들었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우리 세 대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리 는 낯선 땅에 이민 와 작은 집에서 시작 했지만 결국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노력 하면 가능하다는 믿음은 있었다. 지금의 젊은 세대가 우리보다 게으른 것은 아니 다. 오히려 더 오랫동안 교육을 받고 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도 집을 사는 것은 더 어려워졌다. 지금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집값의 높고 낮음이 아닐지도 모른다. 집값이 아 니라 미래를 위해 돈을 모을 수 없는 현 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이것이 오 늘날 미국이 마주한 가장 중요한 질문이 아닐까. 집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꿈이 다. 그러나 그 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다. 아메리칸 드림의 본질은 집 한 채가 아니라, 노력 하면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믿 음’일 것이다. <발행인 김현주>

지 금리는 6%대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가격의 집이라도 월 상환액은 크게 늘어 났다. 설령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했다고 하더라도 매달 감당해야 할 부담은 예전 보다 훨씬 크다.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인회·재외동포청·영사관 공동 주최 7월26일(일) 오후 2시30분, ICE 심포지엄 개최

한인회와 재외동포청, 샌프란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ICE(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심포지엄이 오는 7월26일(일) 오 후 2시 30분 세컨홈센터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이민법 전문 크리스틴 한 변호사가 나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 이다.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자세한 문의는 303.877.6935.

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너리 컨트리클럽

2026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 덴버 8월28일(금), 스프링스 29일(토)

콜로라도 하반기 순회영사가 덴버지역은 8월28일(금) 오 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프 링스 지역은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조이시니어센터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일시는 행사 2주전 에 공지될 예정이다. 영사관 민원실 전화는 415.921.2251.

한인기독교회 4대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개관식 8월15일(토) 오전 10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교장 이미희)가 새 보금 자리로 이전하면서 개관식을 갖는다. 8월15일(토) 오전 10 시에 시작되며, 재학생 입실, 축하행사, 점심 등이 준비되 어 있다. 주소는 1322 N. Academy Blvd., Colo Springs, CO 80909(한스 시니어센터 2층)이다. 문의는 719.306.1053.

진행된다. 문의는 303.751.2567

콜로라도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6회 콜 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 너리 컨트리클럽(The Pinery Country Club, 프라이빗)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120명 정원, $185,

한인기독교회(Korean Christian Church)가 오는 8월2일(주 일) 오전 11시15분, 2부 예배 시간에 제4대 이현재 담임목 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린다. 장소는 한인기독교회(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 회 홈페이지(www.kccdenv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N Heritage for Korea War 가 주최하는 한국전쟁 참전용 사 기념비 헌정식이 오는 7월27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오로라 소재 제너럴 파크에서 열린다. 관 련 문의는 303.870.1290 혹은 이메일 honorkwvets@gmail. com 으로 알려주면된다. 주소는 1561 Quentin St., Aurora.

조영석 전 회장 주최 장학재단 골프대회

8월1일(토) 파인 허스트 컨트리 클럽

조영석 전 콜로라도 한인회장이 골프장 직원 자녀 및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직원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를 오는 8월1일(토) 오전 11시30분부터 덴버의 파인 허스 트 컨트리 클럽에서 가진다. 주소는 6255 W. Quincy Ave, Denver, CO 30235이며, 문의는 303.988.2422로 하면 된다.

Dragon Boat Regatta & Night Market)’이 오는

콜로라도 바둑 동호회 모임 안내 매주 월수금,

바둑 동호회 모임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컨홈 어덜트케어센터에서 열린 다. 바둑을 사랑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303.506.02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센터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를 제공하며, 대상은 9~12학년 학생이다. 주소는 10730 E. Bethany Dr. Ste 140, Aurora. 자세한 문의는 303.667.2778.

유권자들이 음식점을 대상으로 재활용

및 퇴비화 의무화를 승인한 지 3년 반 만

에, 덴버시가 오는 9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최종 규정과 세부 시행 기준을 공개했다.

지난 2022년 11월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유권자의 70% 이상이 ‘웨이스트 노 모

어(Waste No More)’ 주민발의안을 승인

한바 있다. 그러나 시는 시행 방식을 놓고

여러 차례 검토를 거듭하면서 계획 시행

을 수차례 연기했다. 이후 덴버 시의회는

지난해 9월 ‘보편적 재활용 및 퇴비화 조례(Universal Recycling and Compost Ordinance/URCO)’를 최종 승인했다. 당시 표결에서 시의원 2명은 해당 조례가

기업에 불공정하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이제 덴버시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본격

적인 홍보와 교육에 나서면서 최종 규정

과 시행 지침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

음과 같다.

▣ 아파트와 음식점

Apartments and restaurants

•퇴비화·재활용·일반쓰레기 수거 서

비스를 모두 제공해야 한다.

•수거 용기는 충분한 크기로 설치하고,

이용하기 쉬운 위치에 두며, 명확한 표기

를 해야 한다.

•재활용 및 퇴비화 관련 안내 표지판을

게시해야 한다.

•폐기물 전환 계획(Waste Diversion Plan)을 제출해야 한다.

▣ 상업용 건물

Commercial buildings

•재활용 및 일반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퇴비화는 선택 사항이다.

•수거 용기는 충분한 크기로 설치하고, 이용하기 쉬운 위치에 두며, 명확한 표기

를 해야 한다.

•재활용 및 퇴비화 관련 안내 표지판을 게시해야 한다.

•폐기물 전환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 허용되는 행사

Permitted events

적용 대상에는 참가자 350명을 초과하는 행사와 공공부지에서 열리는 행사, 또는 덴버 예술·공연국(Denver Arts & Venues), 교통·기반시설국(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DOTI), 공원·레크리에이션국의 허가가 필요한 행사가 포함된다.

•재활용·퇴비화·일반쓰레기 수거 서 비스를 모두 제공해야 한다.

•수거 용기는 충분한 크기로 설치하고, 이용하기 쉬운 위치에 두며, 명확한 표기 를 해야 한다.

•오염을 줄이기 위한 교육과 안내 표지 를 제공해야 한다.

•폐기물 전환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 건설 및 철거 프로젝트

Construction and demolition projects 이번 조례는 면적 500제곱피트(약 46 ㎡)를 초과하는 신축 또는 철거 공사와, 2,500제곱피트(약 232㎡)를 초과하는 실 내 리모델링 공사에도 적용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최소 50%를 중량 기준으로 재활용 또는 재사 용해야 한다.

•적용 대상 자재 가운데 최소 3종 이상 을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해야 한다.

•허가 발급전에 폐기물 감축 계획을 제 출해야 한다.

•허가 발급전에 이행보증금을 예치해야 한다.

•공사 완료 후 규정 준수 관련 서류를 제 출해야 한다.

•규정 준수 여부가 확인되면 이행보증 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덴버시는 올여름 동안 사업장의 제도 이 행을 지원하기 위해 예시 안내 표지, 설명 자료, 모범 운영 지침 등 추가 교육 자료 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주와 관리자들이 9월 1일 시행 시점까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면 과태료 부과를 우선하 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규정 을 전혀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 는 향후 과태료 부과와 행정 집행이 뒤따 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최근 미국 전역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합법적인 영

주권자와 시민권자들까지 불안과 혼란

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콜로라도주 한인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

들이 한인 동포들을 위한 이민법 특별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외동포청, 주샌프란

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콜로라도주

한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인 동포들에

게 정확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ICE 심포지엄(Know Your Rights, Protect Your Future)’으로, 이민세관단속국(ICE) 검문 대응과 이민

법 전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사

로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인 크리스틴 한

(Kristine Han) 변호사가 나서 최근 강화

된 이민 단속 정책과 법적 권리, 대응 요

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봉전 콜로라도주 한인회장 “최근 전

국적으로 ICE 단속이 강화되면서 이민

자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한

인 동포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불

필요한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실제 검문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권리 보호 절

차, 이민 관련 주요 법률 정보 등이 소개

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

련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만찬도 제공 된다.

행사는 오는 7월 26일(일) 오후 2시 30

분부터 4시까지 오로라에 위치한 세컨

홈(Second Home, 1200 Abilene St. Unit C, Aurora)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은 콜

로라도 한인 동포 누구나이며,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7월 17일까지 사전 등 록이 필수다.

사전 등록 및 문의는 이메일(cokr.president@gmail.com) 또는 콜로라도주 한 인회(303-877-6935)를 통해 할 수 있 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간포커스와 세 컨홈이 후원하며, 최근 변화하는 연방 이민 정책과 단속 환경 속에서 한인 사

본격적인

콜로라도 전역이 방울뱀 활동 절정기에

접어든 가운데 UC헬스(UCHealth)는 지난

4월 이후 방울뱀에 물린 환자 9명을 치료 했다. 전문가들은 등산객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방울뱀과 마주쳤을 때

의 대처법을 숙지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류언론 의하면, 올해는 이례

적으로 따뜻한 날씨 탓에 콜로라도 프론

트 레인지(Colorado Front Range) 지역에 서 방울뱀들이 예년보다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특히 오로라 저수지 인근에서는 산책객

과 자전거 이용자, 달리기를 하는 주민들

이 늘 각별한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각

산책로 입구에는 선명한 노란색 표지판이

설치돼 이용객들에게 경고한다. 앞에 방울

뱀이 출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우스쇼어(Southshore) 주민 누리 쿠시부

오리(Noori Kuusivuori)는 매년 여름 이웃들

이 서로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받는다

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모퉁이를

돌아가면서 ‘조심하세요. 바로 저기에 방

울뱀이 있어요’라고 미리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산책로에서도 나름의 예

방 조치를 취한다. 방울뱀을 더 잘 볼 수 있

는 콘크리트 길에서만 다닌다. 뱀을 밟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주 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방 울뱀이 하루 중 이른 시간대에 더 활발하

게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은 콜로라도에서 방울뱀 활동이 절 정에 이르는 시기다. UC헬스 라이프라인 (UCHealth LifeLine) 헬리콥터 구조팀은 뱀 물림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항공 간호사 로버트 허난데스 (Robert Hernandez)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난데스는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언제 나, 언제나 신고를 받은 시점부터 10분이 내에 이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팀 은 헬리콥터에 항독소를 상시 비치하고 있 으며, 환자에게 투여가 필요한지를 판단하 기 위해 신속한 상태 평가를 실시한다. 허 난데스는 “물론 첫 번째는 통증이다. 부종 이 있는지 살피고, 혈압 변화를 확인하며, 독이 주입된 데 따른 알러지 반응을 비롯 한 각종 반응과 일종의 쇼크 징후가 있는 지를 본다”고 설명했다. 이 팀은 가장 최 근인 지난 6월 항독소를 투여해 윈저에 사 는 한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전문가들은 방울뱀에 물렸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즉시 911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속하게 도움을 받으면 독이 퍼지 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뱀과 마 주쳐 물렸을 경우 전문가들은 야외 활동 때 마커펜을 휴대할 것을 권고한다. 물린 부위 둘레에 원을 그리고 시간을 적은 뒤, 몇 분 간격으로 부어오르는 부위의 가장자리를 마커로 표시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병원 에 도착했을 때 의료진이 독이 얼마나 퍼 졌는지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편, 방울뱀에 물려 숨지는 사례는 드물며 미전역에서 매년 10건 미만이 발생한다. <이은혜 기자>

커머스시티의 15580 E. 104th Ave. 지점 과 레이크우드 타운 벨마(Belmar) 지구의 303 S. Saulsbury St. 지점도 문을 닫는다.

치에서 약 90%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PNC은행은 지난 4월 콜로라도주 노동고 용국(Colorado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에 6월 30일부터 주로 운영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777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은행측은 최근 이들 직원 가운데 250명 이상을 사내 의 새로운 직책에 배치할 수 있었으며 상 당수가 기술 분야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 밝혔다. PNC은행은 지난 6월 20일 주 말에 걸쳐 퍼스트뱅크 지점 전환 작업을 진행했으며

일부 주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환자를

발생시키며 고통을 안긴 장내 기생충 감

염 사례가 콜로라도에서도 수십건 확인

됐지만, 주보건당국은 이들 사례가 광범 위한 유행과 연관돼 있다고 보지 않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주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 CDPHE)의 호프 슐러(Hope Shuler) 대변 인은 콜로라도에서는 올 1월부터 6월까

지 원포자충(Cyclospora) 감염 케이스가

90건 보고됐으나 이는 이례적인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2025년에는 주전역에

서 204건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5월부터

8월 사이에 집중됐다.

원포자충 기생충은 물이나 음식에 섞인

미세한 양의 사람 분변을 통해 전파되며

익히지 않은 농산물이 가장 흔한 매개체

다. 사람의 몸에서 배출된 직후에는 기

생충이 새로운 숙주를 즉시 감염시킬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간 전파 는 드물다.

원포자충 감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물

설사(watery diarrhea)이며 일부 환자들 은 이를“폭발적(explosive)”이라고 표 현한다. 이밖에 흔히 보고되는 증상으로

는 식욕 감퇴, 체중 감소, 복부 경련, 복 부 팽만, 개스 증가, 메스꺼움, 피로 등이 있다.

최근 콜로라도에서 원포자충에 감염된

사람 대부분은 해외여행 이력이 있었으 며 주 당국은 집단감염을 시사하는 정황 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슐러는 말했다. 원포자충은 열대 지역에서 더 흔하다. CDC는 “원포자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모든 농산물을 먹거나 조리하기 전에 철 저히 씻어야 한다. 멜론처럼 표면이 단 단한 농산물은 전용 세척용 솔을 사용해 닦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은헤 기자>

사도 팔아도 쉽지 않다 … 덴버 주택시장

2026년 상반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덴버 메트로 주택시장은 마치 같은 장면을 반

복 재생하는 듯하다. 말 그대로 “예전과 다를 바 없는(same as it ever was)” 모습 이다.

지난 7일 덴버 메트로 부동산중개인 협 회(Denver Metro Association of Realtors/ DMAR)가 발표한 ‘2026년 6월 시장동 향 보고서(Market Trends Report)’에 따

르면, 올 상반기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 은 59만9,95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5 년 상반기 중간 거래가격 60만달러, 2024 년 상반기 59만,000달러, 2022년초 60만

달러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집값이 조금

더 하락했던 2023년을 제외하면 지난 4년 간 중간 거래가격은 매우 좁은 범위 안에

서 움직였다.

변동 폭이 더 컸던 것은 콘도 가격이다.

DMAR 집계에 따르면, 콘도 가격은 2022

년 상반기와 비교해 약 5%, 금액으로는 2

만달러가량 하락했다. 이는 보험료와 유

지·보수 비용 상승으로 주택소유주협회

(Homeowners Association/HOA) 관리비

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모기지 금리 역시 좁은 음역 안에서 움직

이고 있다.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2022 년 중반 평균 5.7%였으나 2024년 6월에

는 약 6.92%, 지난달에는 6.4% 수준을 기

록했다. 그렇다고 주택 구입 부담 문제가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 보험료와 재산

세, HOA 관리비는 2022년보다 높아졌다.

집값 상승 속도가 임금 상승세를 앞지르

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소비자물가가 거의

14% 오른 점을 감안하면, 집값이 제자리

걸음을 한 것은 임금이 상승한 가구 입장

에서는 ‘실질적’ 할인 효과를 의미한

다. DMAR 시장동향위원회(Market Trends Committee)를 이끄는 지역 부동산중개인

어맨다 스닛커(Amanda Snitker)는 “경제

적 혼란과 불확실성이 상당했던 점을 고

려하면 시장은 회복력을 보여왔다”며 “

올해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했고 이란과의

전쟁도 있었다. 중간선거도 다가오고 있

다”고 말했다.

통상 활발한 봄철 주택 매매 시즌은 5월

이나 6월이 아니라 올해는 4월에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여름철 시장으로의 전환

이 일찍 나타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라

고 그는 설명했다.

주택 거래 종결 건수는 5월에서 6월 사이

6.6% 감소한 3,924건을 기록했고, 지난해

6월과 비교해서는 5.6% 줄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상반기 거래량은 2만1,000~2

만2,000건 사이에서 놀라울 정도로 안정

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6월 단독주택의

중간 거래가격은 67만5,000달러였으며, 거래된 콘도 또는 타운홈의 중간가격은 39만1,750달러였다. 신규 매물은 전월 대 비 4%,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했다.

이는 주택 소유주들이 매물을 시장에 서 둘러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지 않 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그러나 매도 자들은 주택이 좋은 상태로 보이도록 하 고 미뤄둔 유지·보수 문제가 없도록 해 야 한다는 압박을 갈수록 크게 받고 있다 고 스닛커는 전했다.

6월 30일 현재, 연중 중간 시점의 매물 재 고는 1만2,744채로, 2025년 같은 시점의 1 만4,007채보다 소폭 줄었다. 그러나 2022 년과 2023년에 기록한 매물 재고 수준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경제나 금리에 큰 변화가 없는 한 스닛커 는 덴버 광역권 주택시장이 현재의 흐름 을 따라 계속 완만하게 움직일 것으로 내 다봤다. 그는 “가장

미국 이민당국이 위장결혼을 통한 영

주권 취득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영주권을 이미 취득한 경우라

도 결혼의 진정성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

면 과거 기록을 재검토하고, 필요할 경

우 영주권 박탈 절차까지 진행할 수 있

다는 입장이다.

특히 SNS 활동, 공동 재산 보유 여부, 실

제 동거 여부 등 부부 관계의 진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확인하는 추세다.

결혼 영주권은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

주권자와의 혼인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초청 이민 방식이다. 그러

나 실제 부부 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이

민 혜택만을 목적으로 결혼하는 사례가

꾸준히 적발되면서 당국의 감시도 강화

되고 있다. 연방 이민법에 따르면 위장

결혼이 적발될 경우 영주권 신청은 즉시

거부되며 향후 대부분의 이민 혜택을 받

을 수 없게 된다. 이미 영주권을 받은 경

우에도 사기 사실이 확인되면 영주권이

취소될 수 있으며 추방 절차에 회부될

수 있다. 시민권을 취득한 이후라도 신

청 과정에서 위장결혼 사실이 밝혀지면

시민권 박탈까지 가능하다.

또한 과거에는 제출 서류 중심으로 심

사가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공동 은행계

좌, 보험 가입 내역, 세금 보고서, 임대계

약서, 자녀 출생 기록 등 실제 결혼 생활

을 보여주는 자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 고 있다. 이민 변호사들은 “정상적인 결혼이라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결혼 영주권 신청자들은 처음부터 관련 서류를 체계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결혼 초기부터 함께 촬영한 사진, 여행 기록, 공동 명의 각종 계약서 등을 꾸준히 관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은헤 기자>

한마음 데이케어 어르신들의

오로라 한마음 데이케어 어르신들의 따

뜻한 헌신과 사랑이 국경을 넘어 한국 교

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최근 한마음 데이케어는 어르신들과 함

께 선교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마

련된 수익금과 후원금을 한국에 있는 은혜

제일교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들에게는 필요한 의류를 나누고, 선교 사

역을 돕는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으

며, 최종적으로 총 1천만 원의 선교 헌금이

전달돼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는 한마음 데이케어 어르신

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이루어졌 다. 행사 준비 과정부터 물품 정리와 판매

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은 한마음으로 힘

을 모았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 주민 들 또한 물품 구매를 통해 선교 후원에 동

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바자회

를 넘어 신앙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복

음 사역을 지원하는 선교의 현장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어르신들은 자신들

의 작은 정성과 수고가 누군가에게는 도움

이 되고,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귀한 씨앗

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에 추가

후원금을 더한 총 1천만 원은 한국 은혜제

일교회에 전달됐다. 이 선교 헌금은 교회

의 목회 사역과 지역사회 섬김, 복음 전파

를 위한 다양한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교 후원금을 전달받은 은혜제일교회

최원호 목사는 감사의 메시지를 통해 깊

은 감동을 전했다. 최 목사는 “무어라 말

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감동이

다”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권

사님의 아름다운 헌신의 결단을 오직 주님 께서 갚아 주실 줄 기도할 뿐”이라고 전 했다. 이어 “이번 후원은 부족한 종의 목 회 사역에 큰 간증이요, 하나님께 올려드

릴 영광”이라며 “윤수경 사장님과 한마

음 어르신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넘

쳐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감 사의 뜻을 밝혔다.

한스그룹 윤수경 사장은 “선교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한마음 데이케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바자회 물품을 구매

하며 사랑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

어 “어르신들의 헌신과 기도로 모인 후원 금이 한국 은혜제일교회에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 를 통해 어르신들이 나눔의 기쁨과 선교의

보람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밝혔다. 또 “작은 정성 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마음 데이케어는 어르신들의 건 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 와 후원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교 후원 역시 어르신들의 신앙과 사랑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마음 센터의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CO 80012 이며, 관련 문의는 720-300-1852 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 주민들, 10년전보다 내 집 마련 더 어려워졌다

◈ 중위소득가구 20% 다운페이먼트 저축에

10.6년 … 최저임금 근로자는 34.5년

콜로라도 주민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종

잣돈을 모으는데 걸리는 기간이 10년전보

다 10개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위소득 가구도 일반적인 주택 가격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

려면 10년 넘게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조 사돼, 콜로라도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보 여주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스마트애셋(SmartAsset)

의 새 보고서 ‘다운페이먼트 부담이 가

장 크게 늘어난 곳(Where the Down Payment Burden Has Grown Most)’에 따르 면, 2026년 콜로라도의 중위 가구소득 가

구가 일반적인 주택의 20% 다운페이먼트 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10.6년으로 추산됐다. 이는 2016년보다 10개월 더 늘

어난 것이다.

이번 조사는 2016년과 2026년 각 주의

일반적인 주택 가격을 분석하고 이를 중

위 가구소득과 비교해 20%의 다운페이먼

트를 마련하는 데 몇 년의 저축이 필요한

지를 산출했다. 가구가 매년 소득의 10%

를 저축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다. 분석

은 또 각 주의 최저임금 근로자가 2026년

기준으로 같은 규모의 다운페이먼트를 마

련하려면 얼마나 오랫동안 저축해야 하는

지도 평가했다.

콜로라도는 2016년부터 2026년까지 다

운페이먼트 마련에 필요한 기간이 가장

크게 늘어난 주를 비교한 조사에서 전국

40위를 기록했다. 순위 자체는 하위권이

지만, 실제 저축 소요 기간은 10.6년으로

전국에서도 상당히 긴 편에 속했다.

이는 텍사스의 7.2년, 일리노이의 6.6년, 펜실베니아의 7.0년, 버지니아의 8.5년, 플

로리다의 9.2년보다 길다. 반면 캘리포니

아의 14.7년, 매사추세츠의 12.0년, 몬태나 의 11.8년, 로드아일랜드와 워싱턴의 각각 11.5년보다는 짧았다.

스마트애셋 조사 결과는 콜로라도를 비

롯한 미전역에서 “다운페이먼트 저축이

움직이는 목표물이 됐다”는 현실을 보여

준다. 보고서는 “주택 가격 상승률이 임 금 상승률을 앞지르면서 구매자들이 충

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해야 하는

기간은 미국 여러 지역에서 크게 달라졌

다”며 “일부 주에서는 소득 증가가 주

택 가치 상승분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됐

다. 다른 주에서는 구매자들이 불과 10년

전보다 내 집 마련까지 훨씬 더 긴 길을 가

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의 최저임금 근로자가 현재 주 택 가격을 기준으로 20%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려면 34.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

났다. 중위소득 가구의 10.6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긴 기간이다.

다만 콜로라도 최저임금 근로자의 저축

소요 기간은 일부 주보다는 짧았다. 유타

에서는 71.7년, 뉴햄프셔에서는 67.7년, 아이다호에서는 63.3년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텍사스도 40.1년, 캘리포니아

와 조지아는 각각 44.2년으로 콜로라도보

다 길었다. 반면 일리노이는 18.6년, 웨스 트버지니아는 19.2년, 플로리다는 25.9년, 메인은 26.3년으로 콜로라도보다 부담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애셋은 어느 주에 거주하든 최저

임금 소득만으로 주택 다운페이먼트를 마

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평 가했다. 보고서는 “여건이 가장 유리한 미조리주에서도 최저임금 근로자가 주택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려면 17년이 필요 하다. 특히 유타주에서는 그 기간이 70년 을 넘는다”고 덧붙였다. 각 주의 순위는 2026년 현재 다운페이먼 트 마련에 필요한 절대적인 기간이 아니 라, 중위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2016년부 터 2026년까지 필요한 저축 기간이 얼마 나 늘거나 줄었는지를 토대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는 저축 기간이 10개 월 늘어 전국 40위에 그쳤지만, 2026년 실 제 저축 소요 기간은 10.6년으로 조사됐 다. 이는 부담 증가폭 순위만으로는 드러 나지 않는 콜로라도 주택시장의 높은 진 입 장벽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부담 증가폭이 가장 컸던 곳은 아이다호 로, 2016년보다 40개월 늘어 2026년에는 중위소득 가구가 11.2년을 저축해야 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로드아일랜드 가 39개월 증가한 11.5년, 뉴햄프셔가 36 개월 증가한 9.7년, 메인이 34개월 증가한 10.2년이었다. 유타와 몬태나는 각각 32 개월 늘었으며, 2026년 기준 저축 소요 기 간은 각각 10.6년과 11.8년으로 조사됐다. 콜로라도의 10.6년은 유타와 같은 수준이 다. 반면 일부 주에서는 지난 10년간 다운 페이먼트 부담이 오히려 줄었다. 미시시 피는 필요한 저축 기간이 2개월 감소했고, 노스다코타는 6개월, 루이지애나는 17개 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시 청소년들이 한국 성남시에 서 열리는 제5회 성남 국제청소년컨퍼

런스(5th International Seongnam Youth Conference) 참가를 앞두고 마이크 코프

만(Mike Coffman) 오로라 시장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 오로라 시청 로

비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는 참가 학생들

연방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CPSC)

는 그린웍스 툴스(Greenworks Tools)가

과 인솔자들이 참석했다. 코프만 시장은 학생들에게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

며 한국 방문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글로 벌 리더십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

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준 라제시

(Arjun Rajesh·Rock Canyon High School) ▲솔레다드 랭글리(Sole-

dad Langley·Colorado State University) ▲율레 신(Yule Shin·Cherry Creek High School) ▲제이스 윌리엄스(Jace Williams·Smoky Hill High School) ▲조 나단 멘도자(Jonathan Mendoza·Aurora Central High School) ▲레베카 하워드 (Rebekah Howard·Smoky Hill High School) 등 6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이날 기념사진에는 학생 4명과 인솔자가

참석했으며, 아준 라제시와 레베카 하워 드는 개인 일정으로 사진 촬영에 함께하 지 못했다.

학생들은 7월 16일 미국을 출발해 1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이틀간 현장

견학을 거쳐 19일부터 본격적인 컨퍼런

스 일정에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잘파 라이프

(Global Zalpha Life)’로, Z세대와 알파세

대가 미래 사회 속 역할과 비전을 함께 모

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판매한 코발트 정원용 전동 공구

코발트(Kobalt) 브랜드의 정원용 전동 공

구와 배터리 55만4,780개를 화재 위험으

로 자발적 리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공구에 배터리를 장착

한 상태에서 USB-C 충전 포트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할 경우 배터리

내부에서 합선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리콜에는 24V 및 48V 코발트 전

지치기용 톱 등이 포함된다. 이들 제품은

USB-C 충전 포트를 갖춘 코발트 브랜드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이다.

대상 배터리 용량은 3.0Ah, 4.0Ah, 5.0Ah, 6.0Ah, 8.0Ah다. 이 중 3.0Ah와 6.0Ah 배 터리는 공구와 별도로도 판매됐다. 다만

USB-C 충전 포트가 없는 배터리는 리콜

대상이 아니다. CPSC에 따르면, 현재까

간 성남시 분당구 국립국제교육원(NIIED) 에서 열린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에는 7개 도시에서 약 109명이 참가해 기 조연설, 그룹 토론, 문화교류, 한국 문화 체 험, 최종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 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세계가 알아야 할 우리 문화’와 ‘서로 다른 문화의 만 남’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국제적 시각을 넓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1인당 약 3,000달러이며, 동행하는 인솔자 2명의 경비는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가 전 액 지원한다. 한편,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의 제 니퍼 김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국제교류 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 불꽃이 튀고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34 건 접수됐다.

리콜 대상에는 예초기와 송풍기를 함께 판매한 콤보 제품, 일반 및 자주식 잔디 깎이(self-propelled mower), 14인치 전 기톱, 가지치기용 톱, 고압 세척기(power cleaner), 배터리 2개 세트 등이 포함된다.

해당 모델과 배터리 번호의 전체 목록은 CPSC 리콜 공지(https://www.cpsc.gov/ Recal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우스서

동 예초기, 송풍기, 잔디깎이, 전기톱, 가

지 공구에 장착한 상태에서 USB-C 포트 로 충전하던 중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거

연방이민세관단속국,

연방이민세관단속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ICE)이

민간 교정시설 운영업체 지오그룹(Geo Group)과 계약을 맺고 콜로라도주 허드

슨 타운내 폐쇄된 교도소를 이민자 구금

시설로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오랫동

안 예고됐던 이번 계약으로 콜로라도

의 ICE 이민자 구금 수용 능력은 약 2배

로 늘어나게 된다. 지오그룹은 13일 보

도자료를 통해 새 시설인 ‘빅혼 계약 구금센터(Big Horn Contract Detention Center)’가 최대 1,188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지오그룹이

운영 중인 오로라의 기존 이민자 구금시 설 수용 규모 1,530명에 추가되는 것이 다.

연방 계약 기록에 따르면, ICE와 지오

그룹은 지난 9일, 최대 5억2,860만달러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그룹

은 올해 말부터 해당 교도소 소유주인

시카고 소재 부동산투자신탁회사 하이

랜즈 라이트(Highlands REIT)에 매달 25

만달러의 임대료를 지급하게 된다.

연방 증권 공시에 따르면, 시설이 문을

열고 구금자를 수용하기 시작하면 하이

랜즈 라이트는 월 95만8천달러 이상의

임대료를 받게 되며 임대료는 매년 3%

씩 인상된다.

허드슨 타운 관계자는 10일 저녁 일찍

전달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ICE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오그룹

의 조지 C. 졸리(George C. Zoley) 최고

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 새

허드슨 시설이 연방정부의 확대된 이민

심사·수용 공간 수요를 충족하는데 중

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

다.

허드슨 타운 당국은 지난 3월 공개한 지

역사회 안내문에서 시설 재개를 막을 권

한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콜로라도 주

정부 역시 지오그룹과 하이랜즈 라이트,

ICE간의 민간 계약을 저지할 방법이 거

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지오그룹은 이 시설이 완전 가동되는

첫해에 수송 관련 수익을 제외하고 약

8,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지오그룹은 보도자료에서

시설 개장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연방

증권 공시에 따르면 지오그룹과 하이랜

즈 라이트간 임대 계약은 오는 8월 1일부

터 시작되며 계약 기간은 88개월이다. 이

시설은 ICE 전용으로 운영된다. ICE는 1

년 넘게 콜로라도내 추가 이민자 구금시

설 확보를 추진해 왔다. 이번 발표로 허

드슨 시설 재개설을 둘러싼 추측도 사실

로 확인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콜로라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주내 이민자 구금

시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새 법안을

통과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난달 지오그룹은 연방정부 계약업체

라는 이유를 들어 의료서비스 개선과 외

부 점검 의무 등을 포함한 새로운 주 규

제 적용에 반발하며 콜로라도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계약은 ICE가 콜로라도에서 추가

구금시설을 찾고 있다고 밝힌 지 1년여

만에 성사됐다. 당시 후보지는 곧 허드 슨 시설로 좁혀졌다. 과거 지오그룹이 운영했던 이 민간 교도소는 10년 넘게 폐쇄된 상태였다. 콜로라도 출신 연방의회 의원들은 지 난해 이 시설이 이민자 구금시설로 재 개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으며, 전미 시민자유연맹 콜로라도지부(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of Colorado/ ACLU Colorado)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 면 ICE는 지난해 12월 이 시설에 대한 6 개월짜리 임시 계약(letter contract)을 체 결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불법체류자 추 방 정책은 지오그룹의 실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졸리 CEO는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지난해 연간 기준 5억2천만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 했으며,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현재 지오그룹은 ICE와 총 2만 6천개의 구금 병상을 계약한 상태이며, 허드슨 시설이 문을 열면 이 가운데 약 10%가 콜로라도에 위치하게 된다. 지난해 12월에는 볼더에 본사를 둔 지 오그룹 자회사 BI 인코퍼레이티드(BI Incorporated)가 ICE와 1억2,100만달러 규모의 2년 계약을 체결해 이른바 ‘도 주자 추적(skip-tracing)’ 서비스를 제 공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ICE 관리 대 상자에게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감독 업 무를 수행하며 도주자 추적은 구금 대상 자의 소재를 파악하는 업무를 의미한다. <이은혜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가정이 직면한 주

택 문제를 해결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을 다

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

진해 왔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단독주 택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것을 방지하도

록 하고, 의회에 이 정책을 법제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출 비용을 추가로 낮추 기 위해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 맥(Freddie Mac)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주 택담보대출 담보부 증권(MBS)을 매입하

도록 지시했다.

이러한 주택 및 주택 구입 부담 완화 조

치들은 미국인들의 가처분 소득을 늘리 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시행해 온

정책들의 연장선상에서 FHA 대출 간소

화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규정을 개정하 였다. 주택 개발부(HUD)는 연방주택청 (FHFA)의 단독주택 담보대출보험 프로 그램(FHA)에 대한 14가지 변경 사항을 발표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더 쉽게 대

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대출 기관의

부담을 줄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HUD의

새로운 규정의 제정과 주요 변경 사항은 주택담보대출의 실행, 관리 및 모니터링 을 포함한 모든 과정에 적용된다.

일부 FHA 승인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는 현장 검토가 면제되며, 또한 HUD는 현 장 검토와 관련된 일부 품질 관리 요건을 완화하게 된다.

또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위한 제한적 203(k) 재건축 주택담보대출 보험 프로그 램이 변경되어서, HUD는 계약자 인출 요 청 횟수를 늘려 사업 진행 중 분할 지급을

쉽게할 수 있다. FHA 주택담보대출자의 자격 관리 규정

의 일부도 변경된다. 여기에는 자연재해

로 인한 조기 상환 불이행시 이 사항이 자 격 관리 검토 대상에서 제외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기존의 HUD 규정이 소

규모 대출 기관의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

이었던 것을 해소하게 되었다.

새 규정들은 더 많은 FHA 대출 이용자

의 주택 거래 마무리 절차를 빠르고 간편

하게 만들고, 주택 개보수 프로젝트에 대

한 규제 장벽을 낮추는 것을 의미하며, 대

출 비용 절감분이 차입자에게 환원되고,

주택 거래 속도가 빨라지며, 자연재해로

인한 채무 불이행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

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감정 평가

현장 실사를 선택 사항으로 변경하면 부

정확한 감정평가가 이루어질 위험이 존

재한다. 또한 주택 상태 점검, 최소 주택

요건 충족 여부 확인, 그리고 수동 심사 절

차 등에 있기 때문에 이번 규정은 일반주

택 담보대출에 비해 긴 FHA 대출의 거래

완료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데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 건설을 지

연시키고 미국 가정의 주택 비용을 상승

시키는 불필요한 규제 부담을 없애기 위

한 행정명령을 발동하였다.

이 명령은 빗물 관리, 습지 및 기타 수자 원 관련 허가 요건을 검토하고 개정하도

록 지시하면서, 건설 및 소유 비용을 절감

하고, 연방 규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며, 주택 보험 가입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한

편, 주거지 개발과 주택 가격의 적정성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정을 폐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혁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조립식 주택을 포함한 주택 관련 에

너지, 물 사용 및 대체 에너지 분야의 과도 한 요건을 없애거나 개혁하도록 요구하 고 있다. 더 나아가서 주택 건설 및 관련

활동에 대해 국가환경정책법(NEPA)에

따른 '범주적 예외’{Categorical exclusions, 환경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

는다고 미국 연방 기관이 사전에 판단한

일련의 활동 분류를 의미한다. 이 분류에

해당되는 프로젝트는 환경영향평가(EIS)

나 환경평가(EA)를 할 필요가 없어 행정

절차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 적용

을 극대화하는 지침을 발표하도록 의무 화하고 있으며, 주택 및 관련 기반 시설 건

설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역사적 보존 관

련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지침을 마련 하도록 하였다.

이 행정명령은 관련 연방 기관들이 주( 州) 및 지방 정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도 록 하는데, 이러한 인센티브는 허가 절차 가속화, 과도한 '친환경' 건축 규정 완화, 비용 부담이 큰 설계 및 건축 의무 축소, 혁신적인 주택 건설 방식 도입, 주거지 개

발 확대 등 규제 관련 모범 사례를 채택하

는 주 및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기회 구역’{Opportunity Zone, 경 제적 낙후 지역에 장기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세 금 감면 및 일자리 창출 법안(Tax Cuts and Jobs Act)을 통해 지정된 경제특구}의

인센티브를 단독 주택 개발 및 '신시장 세 액 공제’(New Markets Tax Credit, 저소 득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 자본 투자를 유도하 는 연방 세금 혜택 프로그램)와 연계하여 신규 주택 건설을 장려하고 있다. 주(州)·지방·연방 차원의 진보 성향 정 책 입안자들이 부과한 복잡한 규제,

구매자와 세입자에게 전가되는 상황 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연방 정부의 분 석에 따르면 일부 주와 지방 정부는 건축 규정에 구체적인 친환경 에너지 의무 사 항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건설 비 용이 3만 달러 이상 증가할 수 있다. 2021 년 기준, 많은 부문에서 여러 정부가 부과 한 규제로 인해 신규 단독주택의 최종 가 격이 평균 9만 달러 이상 상승하기도 하였 다. 새로 개정된 규정과 정책들이 주택 구 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회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전병욱 담임목사

요즘 세상의 기술과 기계들을 보면 정

말 대단합니다. 지치지 않는 힘으로 밤

낮없이 일하고, 실수하는 일도 없습니 다. 아프지도, 힘들어하지도, 속상해서

눈물 흘리지도 않습니다. 일하다가 문

제가 생기거나 고장이 나면 새 부품으로

바꾸면 그만이고,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더 나아집니다. 2026년 오늘 우리가 살

아가는 세상은 이렇게 흠 없고 완벽한

강한 모습을 닮으라 합니다. 약한 것은

나쁜 것, 경쟁에서 뒤처지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완벽을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거울 앞에 서서 이런 생각을 합

니다. "실수투성이고 자꾸 넘어지는 나

는 실패작일까? 기계는 절대 알 수 없는

사람만의 '약함' 속에는 어떤 좋은 뜻이

숨어 있을까?"

성경은 세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나에게 이르시기

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

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

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

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

려 함이라"(고린도후서 12:9, 개역개정).

사도 바울은 자기의 약하고 부족한 점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말했습

니다. 하나님의 힘은 우리가 잘나고 강

할 때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약할 때' 가

장 잘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로봇은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

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서로 돕고 의지하 고, 결국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꽉 붙잡

게 됩니다. 내 힘으로 다 할 수 있다고

버틸 때는 몰랐던 하나님의 사랑이, 내

가 무너지고 갈라진 틈으로 흘러들어옵

니다.

미국 땅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것은

늘 버겁 습니다. 낯선 곳에서 가족을 지

키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생

각지 못한 실패를 겪기도 하고 몸이 아

파 눕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 자신을 탓하거나, 남

들에게 약한 모습을 숨기며 살아갑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약한 마음을 솔직

히 말하고 도움을 구하거나 혼자 조용히

우는 모습은 '쓸데없는 일'처럼 보일 것

입니다. 그 시간에 다른 방법을 찾거나,

속으로 힘들어도 강한 척 버티는 게 낫

다고 말하지만 바로 그 바보 같아 보이

는 눈물 속에, 다시 일어설 진짜 힘이 있

습니다.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실수 없는 완벽

한 인생 계획을 짜줄 수 있습니다. 위험

을 줄이고 실패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안

전하고 빠른 길만 골라 알려주기도 합니

다. 왜냐하면 기계의 세상에서 실수는

그냥 지워버려야 할 틀린 답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겪

은 수많은 일들을 가만히 떠올려 보면, 세상 기준으로는 실패하고 넘어졌던 그

아픈 순간들이, 오히려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자라게 했음을 알게 됩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은 오직 하

나님만 의지하는 겸손을 가르쳐 주었습 니다. 똑똑한 기계는 절대 알 수 없는 실 패의 좋은 점과 은혜가 바로 여기에 있

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 삶에서 정말 소중한 관계들은 대부분 완벽함이 아니라 부족

함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서툰 요리 를 함께 먹으며 웃었던 저녁, 실수로 약

속을 어겨 미안하다고 고개 숙였던 순 간,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지친 얼굴로 마

주 앉아 아무 말 없이 그저 곁을 지켜주

던 시간들 말입니다. 기계는 다른 기계 의 고장 앞에서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

하지만, 우리는 서로의 부족함 앞에서

오히려 마음을 엽니다. 완벽한 사람에

게는 다가가기 어려워도, 약한 모습을

솔직히 보여주는 사람에게는 이상하게

더 마음이 갑니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

가 서로를 필요로 하며 살아가는 이유

일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삶의 곳곳에

서도 우리는 완벽한 결과보다 정직한 노

력에 더 큰 감동을 받곤 합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도전하는 동료의 모습,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서는 이웃의 모 습을 볼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완벽함이

아니라 그 진솔함에 마음이 움직입니다. 세상은 빈틈없는 결과만을 요구하지만, 정작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서투름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기계는 속상해서 흐느껴 울지 못하지 만, 우리는 소리 내어 울 수 있습니다. 우 리가 힘들어서 끙끙 앓으며 하나님의 이 름을 부를 때,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크게 성공했는지가 아니라 그 무너지고 상한 마음을 보시며

그러므로 세 상이 강요하는 완벽해야 한다는 그 무 거운 짐을 이제는 편안하게 하나님 앞 에 내려놓으십시오. 일그러지고 약한 우 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 하나 님의 넓은 품에 안길 때, 진짜 평안이 시 작됩니다. 이제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하고, 기계는 자기가 사람보다 더 똑똑하고 완벽하다 고 자랑할 것입니다. 세상이 완벽함을 최고로 여길 때, 우리는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약함의 은혜'를 고백하며 살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실수하고 넘어지더 라도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 는 솔직한 믿음이야말로, 이 시대에 우 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진짜 사람다 움입니다.

데이트비용, 덴버 $291-전국 4위, 콜로라도스프링스 $200-27위

덴버가 미전국 50개 대도시 가운데 네 번째로 데이트

비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서비스 기업 ‘머니

라이언(MoneyLion)’은 미전국 5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저녁 식사, 술, 영화 관람, 왕복 택시비 등을 합산해 데이

트 1회 평균 비용을 산출한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도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의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생 활비 비교 사이트 엑스패티산(Expatisan)의 도시별 물가

를 활용해 ▲와인을 포함한 3코스 저녁 식사 ▲20% 팁

▲영화표 2장 ▲왕복 택시비 ▲맥주와 칵테일 각 1잔씩의

비용을 합산했다. 자료 기준일은 2026년 6월 24일이다.

덴버의 평균 데이트 비용은 291달러로 전국 4위를 기록 했다. 조사 항목 가운데 와인을 포함한 3코스 저녁 식사

비용은 152달러, 왕복 택시비는 48달러였다. 이에 비해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평균 200달러로 전국 27위에 올랐

다. 3코스 저녁 식사는 90달러, 왕복 택시비는 46달러로

집계됐다.

두 도시의 평균 데이트 비용 차이는 91달러였다. 특히 외

식비 격차가 가장 컸다. 덴버의 3코스 저녁 식사 비용은 콜로라도 스프링스보다 62달러 비쌌다. 반면 왕복 택시비

는 각각 48달러와 46달러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덴버의 높은 생활비가 데이트 비용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식비와 전반적인 소비자 물 가가 높은 덴버는 미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서도 데이트 비용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나타난 반면,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 덕분에 보다 경제적인 데이트가 가능한 도시로 조사됐다. 한편, 50개 대도시 가운데 데이트 비용이 제일 비싼 도시 는 뉴욕으로 351달러였고 2위는 필라델피아(295달러), 3 위는 워싱턴 D.C.(294달러), 4위는 덴버(291달러), 5위는 휴스턴(282달러)이었다. 6~10위는 샌프란시스코(281달 러), 로스앤젤레스(274달러), 보스턴(272달러), 오클랜드 (267달러), 시애틀(256달러)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저렴한 도시(전국 50위)는 멤피스(129달러) 였으며 이어 밀워키(156달러-49위), 디트로이트(159달 러-48위), 텍사스 포트워스(161달러-47위), 엘패소(162 달러-47위)의 순으로 낮았다.

<이은혜 기자>

전기요금 체납에 전력 차단 급증 … 엑셀에너지 월 6달러 또 인상 추진

콜로라도에서 전기요금을

제때 내지 못해 전력 공급

이 중단되는 가구가 급격

히 늘고 있는 가운데, 엑셀

에너지(Xcel Energy)가 추

가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

면서 주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콜로라도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 자료에 따르면, 요금 미납으로 인한 주거용 전력 차단 건수는 2023년 9,731건에서 2025년 7만8,337건으로 급증했다. 불과 2 년 만에 705% 증가한 수치다. 차단된 고객 가운데 약 3

분의 1은 같은 가구가 두 차례 이상 전력이 끊긴 사례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스마트미터 보급 확대도 차단 건수 증

가의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미터가 설치된 지역

에서는 직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전력 공

급을 중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심사 중인 엑셀에너

지의 요금 인상안에는 약 7,2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미

터 설치 비용도 포함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엑셀에너지는 추가 요금 인상을 추진 중

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약 3억5,560만 달러의 추가

수익 확보를 위한 요금 조정을 신청했으나, 지난 6월 소

비자 단체와 일부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약 2억

2,490만 달러 규모의 수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PUC가 이를 승인할 경우 주거용 고객의 전기요금은 평 균 5.86% 인상된다. 금액으로는 월평균 약 6.13달러가

추가되며, 소규모 사업체는 월평균 8.90달러 정도 부담 이 늘어난다. 최종 승인 여부는 올해 3분기 중 결정될 예

정이다. PUC 분석에 따르면 엑셀에너지의 전기요금은

이미 2023년 9월 이후 22.2% 상승한 상태다.

월평균 601킬로와트시(kWh)를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이번 인상안까지 반영되면 월 전기요금이 약 111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청구액은 계절별 사용량과 연료비 조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엑셀에너지는 저소득층 고객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합의안에는 ‘소득 대비 요금제 (PIPP)’ 확대가 포함돼 있어, 자격을 갖춘 가구는 전기 요금 부담을 소득의 약 2.5%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또 한 프로그램 가입 기간에는 전력 차단이 유예되며,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노인 고객에게는 월 20달러의 요금 크 레딧도 제공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원 예산 4,200 만 달러 중 절반가량이 일회성 재원에 의존하고 있어 장 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기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은 엑셀에너지 고 객센터(800-895-4999)를 통해 분할 납부 프로그램이 나 각종 요금 지원 제도를 문의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LA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이수경(24)씨 는 지난 12일 우편함에서 운전면허 취

소 예고 통지서를 발견하고 당혹감을 감

추지 못했다. 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 (DMV) 새크라멘토 본청이 지난 6월11일 자로 발송한 통지서를 뒤늦게 확인했기

때문이다.

통지서에는 이씨의 운전면허 발급과 관

련된 필기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의

심 되는 이상 징후(irregularities)’가 발견

됐다며 편지 발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필기시험을 다시 치러 합격하지 않으면

면허가 취소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문제는 이씨가 우편을 확인했을 때는 이

미 재시험 기한이 지난 뒤였다는 점이다.

내용대로라면 이씨의 운전면허는 이미 7

월 11일부로 취소됐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급히 DMV 웹사이트를 확인한 결

과 면허는 아직 취소되지 않은 상태였다.

최대한 빠른 날짜로 재시험을 예약했다

는 이씨는 “언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

소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크다”며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재시험을 치를

때까지는 출퇴근도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험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단순한 행정 처리 문제로 운전면허가 정

지될 수 있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설명도 없이 재시험만 다시

보라고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처럼 이미 정식으로 운전면허를 취득

한 운전자들에게 필기시험 재응시를 요

구하는 통지서가 대규모로 발송된 가운

데(본보 7월6일자 A1면 보도) 한인들 가

운데서도 이같은 통지를 받는 사례가 속

출하면서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캘리포니아 DMV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주내에서 운전면

허 필기시험을 치른 운전자 약 1만1,000

명의 기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

후를 확인했다며 재시험 통지서를 발송

하면서 시작됐다. DMV는 시험의 공정성

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법규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DMV는 어떤 문제가 발견됐는

지, 어떤 기준으로 재시험 대상자를 선정

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

았다. 단순한 시스템 오류가 아닌 시험 관

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된 조치

라는 설명만 내놓은 가운데, 대상자들은

자신이 왜 재시험 대상이 됐는지도 모른

채 면허 취소 가능성을 걱정해야 하는 상

황에 놓였다.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는 한인들은 비단

이씨뿐만이 아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는 “나도 받았다”, “도대체 무슨 일

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

다. 익명의 한 네티즌은 “재시험 기회

는 단 한 번뿐이라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운전면허 시험을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한

다”며 “구체적인 이유도 제시하지 않

은 DMV의 처리 방식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자 와 위장결혼을 한 한인 남성이 연방 법원에 서 유죄를 인정하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추방 절차에 넘겨졌다. 연방 이민당국은

“결혼을 통한 이민 사기는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며 단속 강화를 예고했다.

연방 검찰과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

르면 한국 국적의 송정훈(49)씨는 비자 사

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괌 연

방지방법원은 그에게 1년의 집행유예와

500달러의 벌금, 100달러의 특별부과금

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한 송씨에게 연방 이민당국에 출석해 추방 절차를 밟도록 명령했다.

함께 기소된 괌 출신의 보니 조 C. 퀴초 초(50)는 허위 진술을 통한 불법 입국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6개월의 집 행유예와 500달러의 벌금, 100달러의 특 별부과금을 선고받았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2011년 12월 24일 결혼한 뒤 가족초청 이민 청원서(I-130) 와 신상정보서(G-325A)를 제출하면서 괌에서 함께 거주하는 정상적인 부부라고 허위 신고했다. 이를 근거로 송 씨는 2012 년 조건부 영주권을 취득했고, 2년 유효한 영주권 카드를 발급받았다. 이후 2014년 에는 조건부 영주권의 조건을 해제하기 위해 공동 청원서(I-751)를 제출하면서도 두 사람이 함께 살고 있다고 다시 허위 진 술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 두

“막을 수 있었던 비극” 시애틀

지난 2023년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임신 중이던 한인 여성 권이나씨가 정신질환자

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

이 사건 전 위험 신호에 대한 관계 기관의

대응 부족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남편 권성권씨는 킹카운티 노숙인 관리

국(KCRHA)을 상대로 부당 사망 소송을

냈다. 유가족 측은 KCRHA가 총격범 코델

구스비의 정신 상태 악화와 폭력 징후를 인지하고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고 주장했다.

사건은 2023년 6월13일 시애틀 벨타운

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임신 32주였던 34

세 권씨가 숨지고 남편도 총상을 입었다. 구스비는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유가족 측은 사건 전 여러 차례 위험 신호가 있었지만 적절한 개입이 이 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장에 따르면 구스비는 환청과 편집증 증상을 호소했고, 차량을 이용한 총격 가 능성을 언급하는 등 폭력 위험을 알렸지 만 담당 기관이 즉각 대응하지 않았다는 것이 유가족 측 주장이다. 유가족 변호인 은 “도움을 요청했던 구스비의 경고가 무시됐고, 그 결과 권이나씨와 태어나지 못한 딸이 희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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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13일 이란에 대한 야간 공습을 감

행, 사실상 전쟁 재개 수순에 돌입했다.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지하 핵

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도 언급하는 등 공

격 수위를 급속하게 끌어올렸다. 이란도 곧

바로 반격에 나선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4년간

휴전 종료를 선언하는 등 전쟁 양상이 확

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SNS에 올린 글

에서 3일 연속 야간 공습 사실을 전하며 “

이번 공습을 통해 이란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고한 민간인

과 상선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임을

분명히 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다른 글에서

“어제 중부사령부 부대는 다수의 공격용

무인 수상정(수상 드론)을 활용, 이란 잠수

함과 함정 정비 시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

다”며 “이는 미군이 전투 작전에 해상 드

론을 투입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지난 3

월부터 미 해군에 배치된 수상 드론 ‘코

르세어’(Corsair)는 지난달 이란군에 격추

된 미 육군 아파치 헬기 승무원 2명을 구조

하는 작전에 투입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

령은 이날 보수 성향 라디오 채널 ‘휴 휴

잇 쇼’에 출연, “오늘 밤에도, 내일도 세

게 때릴 것”이라며 대이란 공습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에서

이란의 픽액스(Pickaxe)산에 있는 지하 핵

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도 거론했다. 픽액

스산의 지하 핵시설은 이란 전쟁 발발 후

아직 표적이 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이란 전쟁 개시를 통보하는 서한에

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부가 미국과 동

맹 및 파트너 국가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

도록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

티코가 보도했다.

이란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란 외교

부는 중부사령부의 발표 직후 낸 성명에

서 미국의 공습에 대해 휴전연장 양해각

서(MOU) 위반으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

응하겠다고 맞섰다. 이란 국영TV에 따르

면 이란군은 미국 선박에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고, 무인 항공기(드론)를 이용해 쿠웨

이트 등 역내 미군 시설 및 장비도 공격했 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이날 호 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이 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번 노골 적 공격은 역내 안보를 위협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심각한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 고 밝혔다. 약 4년 동안 휴전했던 후티 반군과 사우 디의 분쟁도 재개되는 등 전선이 확대될 조 짐도 보인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가 후티가 장악하고 있는 예멘 수도 사나의 국제공항 을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힌 뒤 사 우디의 아브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4일(현지시

간)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민간 선박들

로부터 선적 화물의 20%에 해당하는 통행

료를 징수하기로 한 결정을 하루 만에 뒤

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중동 지도자들과의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나는 미국의 20% 보상 수수료를 다양한 중동 국가들이

미국과 체결할 무역 및 투자 협정으로 대

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 게시

글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 통항을 미군이 보장하는 대가

로 선박에 선적된 화물 가치의 20%를 통

와 연안을 오가는 모든 선박의 통항을 봉쇄 해 이란의 자금줄을 더욱 옥죄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통항이 금지 된 이유는 거짓말과 폭력, 악의에 찬 지도 부 탓이며, 바로 그 지도부가 이란을 완전 한 파멸의 길로 몰아가고 있다”며 “따라 서 우리는 전면 봉쇄를 시행하겠지만, 이 는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이나 이란 화 물과 관련한 물품을 운송하는 경우에만 해 당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5만2천명의 시위대를 포함해 수 십만명을 살해하던 시대는 끝났으며, 무 엇보다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료 명목으로 받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

했는데, 이를 하루 만에 번복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배치된 미군이 이

란군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상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비용을 통행료 성격으로 징수하

겠다는 것이었다.

이는 국제사회,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

해 사실상 전 세계에 에너지를 수출하고

있는 중동 국가들의 반발을 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투자는 막대

할 것이지만, 동시에 그들(중동 국가들)과

그들의 미래에도 대단히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모두 알고 있듯이 우리는 역

사상 그 어떤 국가보다 가장 큰 대미 달러

투자를 갖고 있지만, 이 새로운 투자로 인

해 그 수치는 더욱 커질 것이며 공장과 생

산시설, 장비가 역사적 수준으로 미국에

쏟아져 들어와 수백만개의 고임금 일자리

를 추가로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

미군의 놀라운 힘 덕분에 석유는 그 어느

때보다 원활하게 흐르고 있다”며 “호르

무즈 해협은 이란을 제외한 모든 선박의 통항이 허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이 재개하기

로 한 대(對)이란 해상 봉쇄를 뜻한다. 미 중 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4 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부터 이란 항구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장은 14일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

이션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향후 금리 정책

도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를 중심으로 결정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연준의 독립

성을 지키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워시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

지난달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이 예상보다 큰 폭 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 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5월(4.2%)보다 낮고 시

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의 최우선 목표

는 통화정책을 올바르게 운용하는 것”이

라며 “정책을 올바르게 운영하고 지난 5

년간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과거의 일이 되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인

플레이션이 미국 가계와 기업에 과도한 부

담을 안겨 왔다”며 “지속적으로 높은 물

가를 용납하지 않고 물가 안정을 회복하겠

다는 확고한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

조했다.

워시 의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처음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관련

해 위원들이 물가 안정의 중요성에 공감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정책 결정

에서도 경제 상황과 데이터를 면밀히 살피

며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워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데이

터와 다른 방향으로 금리 인하 압박을 가 할 경우에도 “법을 준수하고 데이터를 따

르며 최선의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금리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개입 논

란 속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나 참모진이 통화정

책 압박을 가할 경우에 대해서는 “법원이

이미 답을 한 문제”라며 “내 일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에서의 나

의 목표는 정치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라

며 내부에 정치가 작용한다면 제거하겠다

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이사 해임 시도와 관련한 최근 법원 판단을 언 급하며, 연준 인사와 통화정책 결정 과정

에서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재

차 확인했다. 워시 의장은 대차대조표 정

책 변화가 있을 경우 시장과 의회에 충분

히 사전 설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 는 “사전에 알리고 설명하고 토론할 것”

이라며 금융시장과 위원회에 제대로 알리 지 않은 채 정책을 변경하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과거 경제위기 대응 과정에 서 양적완화를 시행하며 대차대조표가 크 게 확대됐고, 이를 점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해왔다. 인공지능(AI)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는 연준의 주요 임무가 AI의 파급 효과를 예 측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미국이 AI 개발 경쟁에서 승자가 될 가능 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장기적인 영 향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 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준 의장은 1년에 두 차례 의회에

장 예상치(3.8%)도 밑도는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4% 하락해 2020년 4월 이후 가

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앞서 미·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지만, 지난달 양국의 종

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다. 에너

지 가격은 전월 대비 5.7%, 휘발유 가격은

9.7% 하락했지만 전년 대비 에너지 가격

은 여전히 15.7%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

년 대비 2.6% 상승해 5월(2.9%)보다 둔화

했고, 전월 대비로는 보합을 기록했다. 중

고차와 의류 가격이 하락하고 서비스 물가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Living Trust (신탁

가 안정세를 보인 점도 물가 둔화에 영향

을 미쳤다.

시장에서는 이번 물가 지표가 연준의 향

후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까지 이어졌던 인

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됐지만, 한 달

간의 지표만으로 물가 안정 추세를 확신하

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국제 유가가 중동 정세에 따라 다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에너지

가격이 향후 소비자물가에 미칠 영향도 지

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 물가와

임금 상승세 역시 연준이 면밀히 살펴보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예상을 밑돈 물가 지

표로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완화 됐지만, 미·이란 긴장 재고조와 국제 유 가 반등 가능성으로 불확실성은 남아 있 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했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인플 레이션이 다시 높아질 경우 추가 긴축 가 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 통화정책회의에 서는 금리를 동결한 뒤 9월 0.25%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 날 물가 지표 발표 이후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으며,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도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몽당연필 옐로스톤서 들소 돌진 방문객 들이받혀 공중 날아가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서 야생 들소(바이슨)가 관광객을 들이받 아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0일 브리지

베이 캠프그라운드 인근에서 65세 남성 칼

아이섬-맥대니얼이 손자와 함께 들소를

촬영하다 공격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들소

는 갑자기 일어나 두 사람을 향해 돌진했

고, 남성과 손자는 나무가 있는 곳으로 달

아났지만 결국 남성이 들소의 뿔에 받혀 공

중으로 튕겨 나갔다.

현장 목격자는 “들소가 남성을 뿔로 들

어 올려 공중으로 던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골절 등

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들소가 옐로

스톤에서 다른 어떤 동물보다 사람을 많이

다치게 한 야생동물이라며, 최소 25야드( 약 23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사진 촬

영을 위해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번식기와 관련 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들소 는 7월 번식기에 수컷의 공격성이 크게 높

아져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최소 안전거리보다 더 멀리 떨어져 관찰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타운 한인 식당 또 털렸다

8가에 절도범

LA 한인타운의 치안 불안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난 주말 8가에 위

치한 한인 식당에 2인조 절도범이 침입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업주 주부권씨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피해 상황에 따르

면 지난 10일 새벽 5시48분께 8가와 뉴

햄프셔 인근 ‘꼬꼬닭 치킨(만남의 광

장)’에 2인조 절도범이 문을 부수고 침

입했다. 범인들은 보안 알람이 울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업소 안을 뒤진 뒤 금

고 안에 있던 잔돈을 챙겨 달아났다. 주

부권 대표는 “도둑이 자주 들어 금고를

때려 부수지 말고 잔돈을 가져가라는 마

음으로 아예 금고 문을 열어두고 퇴근한

다”며 “이 정도까지 해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범죄 피해에 더해 경기 침체도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키우 고 있다. 주 대표는 “요즘 한인타운 요 식업 경기가 정말 안 좋다”며 “지난해 ICE 단속이 한창이던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타운 경기는

2024년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지난해 초 산불과 ICE 단속, 올해 전쟁 여

파까지 겹치면서 손님이 크게 줄었다” 고 덧붙였다.

◈ 컨 카운티 4.2 지진 발렌시아 등 ‘흔들’

LA 카운티 북쪽 컨 카운티의 프레이저팍

인근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해 발렌

시아를 비롯한 LA 카운티 일부 지역에 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연방 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2일 오전

3시30분께 프레이저팍 남동쪽 약 1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 USGS의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ShakeAlert)도 즉시 작동했

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 직전 같은 지역

에서 규모 2.9의 여진이 한 차례 발생했

다. 당국은 이번 지진과 여진으로 인한 인

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

았다고 밝혔다.

◈ USC 인근서 흉기 난동 5명 부상 용의자 체포

USC 인근에서 심야 흉기 난동이 발생해

5명이 다치고 용의자 1명이 경찰에 체포 됐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10시15분께 USC 유니버시티팍 캠

퍼스 인근 애덤스 불러바드와 플라워 스

트릿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

한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피해자

4명은 흉기에 찔렸으며, 이 중 2명은 병원

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

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나

머지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귀가했

다. 경찰은 추가 공범 여부와 피해자·용

의자 간 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CCTV

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 고 있다. USC 주변에서는 올해 들어 흉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학교 측은 학생들에 게 야간 단독 이동을 자제하고 안전 호송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 단백질 파우더 집단소송 제품 ‘중금속’ 함유 의혹

코스코가 판매한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

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소비

자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워싱턴주 연방 지법에 따르면 코스코가 ‘오가인(Orgain)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에

납과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이 포함된 사 실을 알고도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

은 채 판매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코스코가 해당 제품의 중금속 존재를 고지하지 않아 소비자를 기만했 으며,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 했다. 원고 측이 의뢰한 실험실 검사에서 제품에서는 납과 카드뮴, 비소가 검출됐 다. 원고들은 법원에 코스코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한편, 중금속 함유 사실 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하지 않는 한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도록 명령해 달 라고 요청했다. 현재 해당 제품은 리콜되 지 않았으며

대출이 ‘높은 신용 위험’을 수반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 관들은 신규 대출 심사 과정에서 차입자 가 일자리를 잃거나 추방될 가능성을 보 다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 지 침은 고객의 체류 신분이 크레딧카드, 모 기지, 자동차 대출 및 기타 대출의 상환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평가 요소로 반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들이 고객의 상환 능력을 판단 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취업 허가’ 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 “대선 나갈 생각 없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사진)가 13

일 “당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며 8·1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권 경쟁자이자 차기 대

선 주자로 거론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을 겨냥하며 대선 불출마를 언 급한 것이다.

정 전 대표의 연임 도전으로 당대표 선거

는 김 전 총리, 송 의원, 고민정 의원, 김보 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 간 5파전으로 치러 지게 됐다. 이들 중 2명은 오는 21일 컷오 프(예비경선)를 통해 떨어진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겠다. 대선 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재명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이 될 수 있

도록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명을 바치겠다”고 했다. 대표

가 되면 대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얘기다.

자신의 당 대표 연임 도전이 차기 대선 주

자 자리를 둘러싼 여권 내 권력 다툼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다만 정 전 대표는 “기회가 와

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말한 대로 잘 해석

해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이

재명’을 30차례, ‘개혁’을 30차례 언

급했다. 특히 “지금까지 그래왔듯 당정

청 원팀·원보이스로 이 대통령 곁을 끝

까지 지키겠다”며 “이 대통령에게 끝까

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천해

온 저 정청래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

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 선 승리,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 재창출이

시대정신”이라고 했다.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1.8%의 깜짝 성장을 했다.

2020년 3분기(2.3%)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다. 연초 1%대 성장을 내

다봤던 전망기관들은 올해 연간으로 우리

나라가 2% 중반에서 3%의 성장을 할 것

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일각에선 4%대 성

장 가능성까지 나온다.

하지만 실물 경제에서 체감하는 분위기 는 다르다. 반도체 호황을 비껴간 가계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高) 현상 에 고통받고 있다. 올 들어 적자 가구 비 율은 27%를 넘어서 7년 만에 가장 커졌

다. 적자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세금·이자 등을 뺀 것)보다 소비 지출이

많은 가구를 뜻한다. 반도체 중심의 성장

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고용 둔화, 반

도체를 제외한 주력 산업의 부진, 내수 회

복 지연 등의 여파로 빚 없이는 생계를 꾸

릴 수 없는 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10일 국

가데이터처의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

면, 전체 가구 대비 적자 가구 비율은 올해

1분기(1~3월) 27.4%로 전 분기(25%) 대비

2.4%포인트, 계엄발 경기 둔화가 본격화

했던 작년 1분기(26.1%)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적자 가구 비율은 관

정 전 대표는 “저는 일편단심 민주당 바

보”라며 “민주당에 입당한 이래 한 번

도 민주당을 떠나본 적이 없다”고도 했

다. 김민석 전 총리가 2002년 대선 당시 노

무현 민주당 후보와 타당의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를 주장한 ‘후단협’ 논란의 중심

에 섰던 점을 겨냥한 발언으로도 해석됐

다. 송 의원도 돈봉투 사건 때 민주당을 탈

당한 바 있다.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정 전 대표

는 이날도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

다시 한번 더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

다”며 “검찰개혁은 민주당 개혁의 상

징이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100%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자신이 추

진했다가 반대에 부딪혀 보류한 조국혁신

당과의 합당에 대해선 “(당대표 가되면) 전 당원 투표로 묻겠다”고 했다. 정 전 대 표는 이날 2028년 총선을 언급하며 “특 별히, 호남은 개혁 공천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호남 의원 들의

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9년 1분기 (31.5%) 이후 모든 기간을 통틀어 가장 높 다. 특히 저소득층에 충격이 집중되고 있

다. 소득 하위 20% 가구의 1분기 적자 가 구 비율은 62.5%에 달했다. 1년간 소득이 2.7%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3고 여파로

먹거리와 주거 등 필수 지출이 대부분인

소비 지출이 7.3%나 불어난 결과다. 더구

나 하위 20% 가구의 1분기 이자 비용은 1

년 새 26.5%나 불었다. 모든 소득 계층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미국·이란 전쟁의 충격으로 소비자물가

가 뛰면서 3고가 본격화되고 있는 올해 2

분기 이후엔 적자 가구 비율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월부터 시작된 3%대 물가가 하반기 내내 지속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시장도 찬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지 난 5월엔 취업자가 전년 대비 4만명 감소 했는데, 취업자가 감소한 것은 2024년 12 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이다. 반 도체 호황에도 반도체 관련 고용은 적어 일자리 전반으로 온기를 퍼트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 일자리는 2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인 코리아

한국인도 노벨상 받을 수 있을까 … 김빛내리, ‘亞 최초’ 나카소네상

김빛내리(57)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장 겸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

수가 세계적 생명과학상인 휴먼프론티어 사이언스프로그램(HFSP) 나카소네상의

2027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과학 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했다.

2010년 상이 제정된 이후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권 연구자가 받는 것은 처음이다.

나카소네상은 생명과학의 기존 한계를

넘어선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평생 업

적보다 최근 10년 안에 이뤄낸 구체적인 발견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역대 수상자

21명 가운데 4명이 노벨상을 받아 ‘노

벨상으로 가는 징검다리’란 평가도 받 는다. HFSP 창설을 주도한 고(故) 나카소 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의 이름을 땄다.

김 단장은 전령 RNA(mRNA) 끝에 붙는 ‘꼬리’의 비밀을 밝혀내며 유전자 발현

의 새로운 원리를 규명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DNA가 생명의 설계도라면, RNA

는 그 설계도에 담긴 정보를 꺼내 전달하

고 조절하는 분자다. 이 가운데 mRNA는

단백질을 만들라는 명령을 세포 안 공장

에 전달하는 ‘작업 지시서’ 역할을 한

다.

김 단장은 이날 본지에 “특정 주제에 얽

매이지 않는 지원 덕분에 남들은 선뜻 하

기 어려운 연구도 빠르게 시도할 수 있었

다”며 “오랜 시간 많은 연구원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했다. 이어서 “정말

기초적인 호기심에서 출발한 연구가, 치

료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계까지 왔

다”며 “기초 원리를 밝히는 연구와 실

제 백신·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연구를 함께하고 있다”고 했

다. 김 단장은 2014년 미국 국립과학원

외국인 회원에 선출됐고, 2021년에는 이

상엽 KAIST 교수와 함께 한국 연구자로

는 처음 영국 왕립학회 외국인 회원이 됐

다. 왕립학회는 뉴턴과 다윈, 아인슈타인

등이 회원으로 활동했던 세계 최고 권위

의 과학자 단체다.

대중에겐 신종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이

름을 알렸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 안에서 어떤 RNA를 만들어

내는지 정밀하게 분석한 ‘전사체 지도’

를 국제 학술지 셀에 발표해 큰 주목을 받 았다. 한편, 김 단장은 내년 7월 HFSP 연

례학술대회에서 메달과 상장, 연구지원금 1만5000달러(약2250만원)를 받고 수상 기념 강연을 한다.

‘중동전쟁’ 긴장에도 … 여행자보험 국내 줄고 해외 늘었다

올해 상반기 미·이란 전쟁 등 지정학

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이 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국내 여행자보험은 감소했다. 14일 보 험업계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판매 보험

사 9곳(메리츠·한화·롯데·흥국· 삼성·현대·KB·AXA·카카오페이) 의 올해 상반기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 수는 174만381건으로 작년 상반기(168 만6천36건)보다 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593억604만원에서 622억9천937만원으로 5.0% 증가했다. 여행자보험 원수보험료는 작년(38.9%)

에 이어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둔화했

다. 여행지별로는 흐름이 엇갈렸다.

국내 여행자보험은 작년 신계약 건수

2만6천844건에서 올해 2만6천541건

으로 줄었고, 원수보험료도 9억9천567

만원에서 9억4천15만원으로 감소했

다. 반면 해외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

는 같은 기간 165만9천192건에서 171 만3천840건으로 늘었다. 원수보험료도 583억1천37만원에서 613억5천922만

원으로 증가했다.

유류 할증료가 올라 여행 수요가 줄어 들 것이란 우려와 달이 여행자 수가 늘

어난 영향이다.

인천공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객 수는 3천863만9천522명으로, 작

년 동기(3천636만1천919명)보다 6.3%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는 신

계약 건수가 감소한 반면, 30대 이상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비중이 가장 큰 30대는 49만5천

601건에서 56만4천137건으로 13.8%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60세 이상(3.9%), 50대(1.1%), 40대 (0.8%) 순으로 증가했으며, 20대는 2.1% 감소했다. 담보별로는 해외 실손

의료비 보험금이 81억2천379만원(1만 7천959건)으로 가장 많이 지급됐다. 액 수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4% 증 가했다. 여행 중 사고로 발생한 휴대품 손해 보장이 작년 동기보다 1.1% 늘며 59억217만원(3만4천773건)으로 뒤를 이었다.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비용 보 험금은 25억7천253만원(2만3천999건) 으로 66.8%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항공기 지연 보상은 지연시간에 비례 해 정액을 보상하는 ‘지수형’과 실제 지출 비용을 한도 내 보상하는 ‘실손 형’이 있다.

‘모텔살인’ 김소영

손배에“못 갚을 금액”

‘강북 모텔 연쇄 살인범’ 김소영 (20)이 피해자 유 족들의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

배상액을 감당하

기 어렵다”는 취

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14일 피

해자 유족 측 법률대리인 남언호 변호사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법

원에 낸 자필 답변서에서“12%의 연체 이

자가 붙는 것은 전혀 낼 수 없을 정도로 큰

금액이라 부담된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김씨와 부모를 상대로 총 3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 다. 김씨는“성인이 된 뒤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부모에게 배상 책임을 묻는 것은 부

당하다”고 주장했다. 어머니는 의무를 다

했다며 책임이 없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가

정폭력 등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자

신과 아버지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

다. 김씨는“청구 금액은 평생 벌어도 갚

기 어려운 액수”라며“평생 갚을 수 있는

금액만 청구해달라”고 요구했다. 형사 재

판에서도 김씨는 “죽일 의도나 계획은 없

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 김씨 는 첫 번째 피해자가 약물로 의식을 잃는

모습을 본 뒤에도 약물 양을 늘려 다른 피 해자들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 남성

들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후 추가 범행 혐

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23일 열린다.

몽당연필

◈ 비상등 켠 과속 택시 이상징후

포착한 경찰 … 2세 유아 살렸다

퇴근길 비상등을 켠 채 과속하는 택시

를 수상히 여긴 경찰관들이 차량을 확인

한 결과, 의식을 잃어가던 2세 유아를 발

견하고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도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3일 강원경찰청에 따르

면 지난 5월 28일 오후 7시 31분께 고성

경찰서 토성파출소 소속 박상민 경사와

전완집 순경은 순찰 중 비상등을 켜고 빠

르게 달리는 택시를 발견해 정차시켰다.

택시 기사는 “아이가 위급해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뒷좌

석에는 고열과 구토 증상에 이어 청색증

까지 보이며 의식을 잃어가던 2세 유아

와 보호자가 타고 있었다. 경찰관들은 즉

시 유아와 보호자를 순찰차로 옮겨 태운

뒤 사이렌을 울리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퇴근 시간 교통 정체로 약 30분 걸릴 거

리를 10분 만에 주파했고, 유아는 응급진

료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해 당일 퇴원했

다. 강원경찰청은 두 경찰관의 신속한 판

단과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표

창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상민 경사는 “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도움을 드렸

다”고 했고, 전완집 순경은 “당연히 해

야 할 의무였다”고 말했다.

◈ 고양 워터파크서 구명조끼 입고

물놀이하던 7세 여아 숨져

13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

일 낮 12시 18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대 화동의 한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A양이 물에 엎드린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구급

대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

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

은 A양이 태권도장 행사로 워터파크를

찾았으며,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은 워터파크 관계자와 태권도장 인솔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안

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1천500원 아이스크림 먹은

발달장애인 2명 특수절도 송치 논란

30대 중증 발달장애인 2명이 편의점에서

1천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계산하지 않

고 나눠 먹었다가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

에 송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부산진

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0

일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계산하지 않은 채 먹었다. 이후 가족들은

편의점 측에 사과하고 10만원을 배상했

으며, 점주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

사를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2명이 함께

물건을 가져간 점을 이유로 특수절도 혐

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절도

는 2명 이상이 합동해 타인의 재물을 훔

친 경우 적용되는 혐의다. 검찰은 초범인

점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 점주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이들에게 기

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발달장애인 가족

들은 경미한 사건에 중한 혐의를 적용한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으며, 담당

수사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는 방

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법리상 특수절

도 혐의가 성립해 불송치하기 어려웠다 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증 장애

인이라는 점 등 감경 사유를 모두 고려해 검찰에 송치했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 구치소 맞나?

창문으로 담배 버젓이 무단 반입 건물 외부 통로에서 인천구치소 내부로 담배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교정 당국 이 조사에 나섰다. 담배는 수용자에게 반 입 금지된 물품이다. 13일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미추홀구 인천구치 소 증축 공사 현장에서 외부 작업자가 구 치소 창문을 통해 수용자에게 담배를 건 넨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구치소는 일반 교도소와 달리‘ㅁ’자 형태의 빌딩형 구조로,

관계 자는 “담배 반입 경위와 반입량 등을 조 사하고 있다”며“조사 결과에 따라 수 용자 징계와 작업자 형사 조치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포서 여성 시신 발견 피의자 남성은 파주서 투신입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께 살인 관련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포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신 고 내용 등을 토대로 60대 남성 A씨를 피 의자로 특정해 주거지인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로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투 신해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와 B씨 의 관계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전 질병(Pre-existing conditions) 커버

항목 (Essential Health Benefits)

(Premium Subsidies / Tax Credit)

(Medicaid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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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금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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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월요일은 닫습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제

작한 ‘김부장’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

주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금

토드라마 ‘김부장’ 6회는 전국 기준 시

청률 22.3%, 순간 최고 시청률 26.4%를 기

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김부장’은

동시간대는 물

론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

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하

며 2026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김부장’은 SBS

에서 방영된 역대 금토드라마

중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열

혈사제’(22.0%), ‘모범택시 2’(21.8%)를 제치고 ‘펜트하

우스2’(29.2%)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 ‘김부장’의 제작사는 판타지

오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사 업을 기반으로 드라마·영화·

공연 등 콘텐츠 사업 영역을 지

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자체

IP 확보와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이

번 성과는 판타지오의 콘텐츠 기

획·제작 역량과 IP 경쟁력을 입

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

별화된 자체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글

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여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

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판타지오에는 배우 김선호, 백윤식, 옹성우, 강예원, 공민정, 이성경, 가수 겸 배

우 차은우, 보이 그룹 아스트로, 루네이트

등이 소속돼 있다.

‘호프’가 전체 예매율 60%를 넘어서

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

면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는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62.5%를 기록했다. 예

매 관객 수는 40만 221명(오후 1시 50분 기

KBS가 2026년 상반기 방송사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정상을 차지했다.

KBS의 1~6월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는 112억 2000만 회다. KBS는 14일 “국

내 방송사 유튜브 중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연속 월간 1위를 차지했

고, 상반기 종합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

다”면서 “이는 전년 동기 약 75억 회

보다 50.4% 급증한 수치”라고 밝혔다.

KBS는 뉴스와 예능, 스포츠, K팝을 아

우르는 핵심 채널이 고르게 성장시켰다

는 평을 받고 있다. ‘esports KBS’ 채널

은 상반기 13억 4000만 회, ‘개그콘서

트’는 13억 2000만 회, ‘KBS News’

는 11억 7000만 회, ‘KBS Kpop’은 10

억 50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들 4개 핵심 채널의 조회수는 KBS 상

반기 전체 조회수의 43%를 차지했다. 특

정 장르나 한두 개 인기 콘텐츠에 의존

하지 않고 스포츠, 예능, 뉴스, 음악 채널

이 동시에 성과를 견인했다는 점이 특징

이다.

특히 ‘개그콘서트’는 전년 동기보

다 조회수가 5억 9,000만 회 늘어 핵심 채널 가운데 가장 큰 성장 폭을 보였다.

‘개그콘서트’는 본편뿐 아니라 ‘말 자쇼’의 무삭제 영상과 쇼츠가 인기를

끌면서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와 젊은 이 용자층을 유튜브로 끌어들이며, KBS 코 미디의 저력을 디지털 공간에서 다시 입 증했다.

‘KBS News’도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 냈다. 전년 동기 대비 조회수가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점이 조회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구독자 1030만 명을 보유한 ‘KBS Kpop’은 상반기에 10억 50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형 음악 채 널의 위상을 지켰다. 6월에는 2026 FIFA 월드컵 중계 효과가 두드러졌다. ‘KBS스포츠’에서 채널명 을 변경한 ‘올스’는 6월 한 달 조회수 1억 4000만 회를 기록했다. 1월부터 5월 까지 월평균 조회수 722만 회와 비교하 면 약 20배에 달하는 규모다. 월간 채널 순위도 전월보다 152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준)을 기록 중이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예매 1위의 자리에 오른

‘호프’는 사전 예매율 60%를

돌파하고, 올해 최고의 사전 예매

량까지 갈아치우며 연일 예매 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690만 관

객을 돌파하 영화 ‘왕과 사는 남

자’가 사전 예매량 15만 명을 기

록한 바 있다.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증

명하듯 개봉 전부터 열기를 더하

고 있는 ‘호프’ 가 여름 극장가

흥행 판도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 가 모인다. 한편 ‘호프’는 나홍

진 감독의 4번째 장편 영화로, 제

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 개됐다.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

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

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오는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팝의 여왕’ 마돈나가 정규 15집 ‘

컨페션스 II’(CONFESSIONS II)로 7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정

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12일 차트 예

고 기사를 통해 마돈나의 새 앨범 ‘컨페

션스 II’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마돈나가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9년 발표한 ‘마담 X’(Madame X) 이후 7년만이며, 통산 10 번째 1위 기록이다.

마돈나는 지난 1985년 발매한 ‘라이 크 어 버진’(Like a Virgin)으로 첫 ‘빌

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뒤 ‘트루 블

루’(True Blue), ‘뮤직’(Music), ‘컨

페션스 온 어 댄스 플로어’(Confessions on a Dance Floor) 등으로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꾸준히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마돈나는 2020년대에 ‘빌

보드 200’ 1위 앨범을 기록한 가수 중

다른 세 번의 시대(1980·2000·2010년

대)에도 1위를 차지한 최초의 가수가 됐 다”고 설명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 등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 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으 로 순위를 매긴다.

마돈나의 신보는 지난 2005년 발 매한 ‘컨페션스 온 어 댄스 플로 어’(Confessions on a Dance Floor)의 연 장선에 있는 후속작으로, 레이브 문화(90 년대 클럽·파티 문화)를 재해석한 앨범

이다. ‘아이 필 소 프리’(I Feel So Free), ‘브링 유어 러브’(Bring Your Love) 등 을 비롯해 총 16곡이 앨범에 실렸다.

“울긋불긋 불 났네”… 여름 피부 ‘진정 · 화이트닝’ 둘 다 잡으려면?

뜨거운 자외선 아래에서는 얼굴이 달

아오르고 울긋불긋 붉은 기가 쉽게 올

라온다. 피부 온도가 높아질수록 수분

은 빠르게 증발하고 멜라닌 생성도 활

발해져 잡티와 칙칙한 피부톤이 나타나 기 쉽다.

피부과에서는 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

심으로 '열감 진정→장벽 회복→화이트

닝' 순서를 강조한다. 먼저 피부를 충분

히 진정시키고 미백 제품을 사용하는 편

이 자극을 줄이고 피부톤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진정 케어 ①

세안 후 10분 내, 피부 온도 낮춰라

외출 후에는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자외선 차단제와 노폐물을 부드럽

게 씻어낸 뒤 10분 이내에 피부 열을 내

려주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한 토너 패

드나 수분 마스크팩이 피부 온도를 더

빠르게 안정시켜주며, 5~10분 정도 사

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얼음을 직접 문지르면 일시적으로 시

원할 수 있지만 혈관이 급격히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오히려 홍조와 자극

이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진

정 제품은 병풀추출물(CICA),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처럼 피부 자극을 완화

하고 장벽 회복을 돕는 성분이 포함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진정 케어 ②

열감 잡은 뒤 보습막까지 만들어라

피부가 시원해졌다고 관리를 끝내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다시 건조해질 수

있다. 진정 후에는 세라마이드, 히알루

론산 등이 함유된 보습제를 충분히 발

라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

다. 피부 속 수분이 유지돼야 붉은 기도

빨리 가라앉고 화이트닝 제품도 자극 없

이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는 실내에서는

미스트만

반복해서 뿌리는 습관보다 미

스트 사용 후 즉시 수분크림으로 수분

을 잡아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밤

에는 슬리핑 마스크나 수분팩을 주 2~3

회 정도 활용하면 낮 동안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되고, 피부

당김도 줄일 수 있다.

화이트닝 케어 ①

아침과 저녁, 미백 성분을 나눠 사용하 라

피부 열감이 충분히 진정된 뒤에는 미

백 성분을 시간대에 맞춰 사용하는 것

이 효율적이다. 아침에는 비타민C 세럼

을 얇게 바른 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자외선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칙칙한 피부톤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저녁에는 미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러 미백 성분을 한꺼번

에 겹쳐 바르기보다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색소침

착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민감성 피부라 면 처음에는 이틀에 한 번 정도 사용해 피부 적응 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 케어 ② 선크림은 '덧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좋은 화이트닝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 해도 자외선 차단이 부족하면 멜라닌 생 성은 계속 반복된다. 특히 얼굴 선크림 은 충분히 바르고, 야외 활동이 이어질 경우 2~3시간 간격으로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렸 거나 물놀이를 했다면 예상보다 더 빨리 보충하는 것이 좋다. 기미가 잘 생기는 광대와 볼, 이마는 스 틱형 선크림이나 쿠션 타입 자외선 차 단제를 휴대해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기에 모자와 양산을 함 께 사용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맑은 피부톤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췌장에 좋은 음식 5가지

…

"염증 줄이고 중성지방 수치 낮춘다"

췌장은 위 뒤쪽에 자리한 기관이다. 소

화를 돕는 기능과 호르몬을 만들어 내

보내는 내분비 기능을 함께 한다. 소화

를 위해서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만들고, 혈당을 조절하기 위

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만든다.

소화효소는 원래 음식을 분해하는 물 질이다. 그런데 이 효소가 췌장 안에서

미리 활성화되면 음식이 아니라 췌장

자신의 조직을 분해해 조직이 손상된다.

핏속의 중성지방(지방의 한 종류)이 지

나치게 높아질 때도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이렇게 췌장 조직이 손상되는 병

이 췌장염(pancreatitis)이다.

췌장염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

다. 과도한 동물성 지방과 단순당(설탕

처럼 단순한 형태의 당), 음주는 중성지

방과 혈당을 높여 췌장염 위험을 키운 다. 반면 염증을 줄이고 중성지방과 혈

당을 낮추는 식단은 췌장의 부담을 덜

어 준다. 특히 항산화·항염 성분이 풍

부한 식품은 산화 스트레스(몸속에서 세

포를 손상시키는 작용)로부터 췌장 세포

를 보호한다.

이에 간담췌외과 전문의 조언을 토대

로, 췌장 기능을 지키고 췌장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 5가 지를 정리했다.

1. 연어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s)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이다. 오메 가3는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 전달을 억

제하고, 혈중 중성지방을 낮춘다. 중성

지방이 과도하게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은 급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여

서 이 작용이 예방에 중요하다. 2020년 국제 학술지 '지질과 건강·질병(Lipids in Health and Disease)'에 실린 무작위 교 차 임상시험에서는 저지방 식단과 병행 한 오메가3 섭취가 고중성지방혈증으 로 급성 췌장염을 앓았던 환자의 중성 지방 수치를 낮췄다.

2. 통곡물

현미·귀리·통밀 같은 통곡물은 식 이섬유(dietary fiber)가 풍부한 곡물이다.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과 인슐린이 급격 히 오르는 것을 막고 중성지방을 낮추

며, 제2형 당뇨 위험을 줄여 췌장의 인 슐린 분비 부담을 던다. 정제 곡물 대신 통곡물을 먹으면 체내 염증 수준도 낮 아진다. 관찰연구들을 종합한 2016년 메타분석에서는 전곡을 많이 먹은 집단 일수록 췌장암 발생 위험이 낮은 역상관 관계가 확인됐다.

간담췌외과 전문의 마얀크 로이(Mayank Roy, MD)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Cleveland Clinic)의 건강 매체 '헬스 에 센셜(Health Essentials)'을 통해 "췌장을 위한 식단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동물

성 지방과 단순당이 적어야 한다"고 조 언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에 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세포의 항산화 방어를 담당 하는 Nrf2 경로를 활성화하고, 염증을 촉진하는 NF-κB 신호를 억제해 췌장 세포의 산화 손상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 로 한 POUDER 파일럿 임상시험에서는 브로콜리 새싹을 섭취한 집단이 위약군 보다 생존 기간이 긴 경향을 보였다.

4.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s) 이 풍부한 베리류다. 안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를 포도당 유발 산화 스트레스 에서 보호한다. 2019년 학술지 '영양과 대사(Nutrition & Metabolism)'에 실린 연 구에서는 비만을 유도한 생쥐에게 블루 베리를 먹였을 때 췌장 베타세포가 보호 됐다.

5. 강황 강황의 노란 색소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은 대표적인 항염 화합물이다. 커큐민은 염증 반응을 켜는 전사인자 NF-κB와 AP-1의 활성을 억제해 TNF-α·인터류킨6(IL-6) 같은 염증 사이토카인 생성을 줄인다. 여러 실험적 급성 췌장염 연구에서 커큐민을 투여한 경우 췌장 조직 손상과 혈중 아밀라아 제, 염증 지표가 완화됐다.

간절했던 기도가

마침내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중년의 섹스가 더 중요하다

정서적인 안정과 만족감

중년의 나이가 되면 남녀 모두에게 갱

년기가 온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

라고 하면 여성 호르몬의 저하로 인해

생리가 중단되고, 생식기가 작아지게

된다. 자궁 부정출혈도 생기고, 자궁 크

기 자체도 작아지게 된다. 여성의 질의

경우 질점막도 얇아지고, 주름도 사라

지며, 크기도 작아 진다. 분비물도 나오

지 않아 성관계 때 쉽게 상처가 나고 질

염에도 더 자주 걸리게 된다. 정신적으

로 우울증이 오며 성에 대한 관심도 감

소하게 된다.

남성의 경우 갱년기가 여성에 비해 뚜

렷하지 않다. 하지만 남성 호르몬 분비

가 서서히 감소하며, 정자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 여성처럼 신체 변화가 심하지

는 않지만 턱 수염과 체모가 감소한다.

또 체중도 증가하고 근육량도 줄어들며,

발기 능력도 감소하게 된다. 정서적으로 도 우울증, 집중력 저하가 동반된다.

중년에는 이러한 변화를 겪기 때문에

성관계에 대한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않

고 사는 부부들이 많다. 하지만 성관계

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운동

이며, 과학적으로도 건강에 좋은 점들이

밝혀져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성관계와 건강의 유익함에 대한 연구

논문들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을 줄여주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

졸의 분비도 낮춰 스트레스도 비교적

덜 받는 것으로 나왔다. 남성의 만성전

립선염으로 인한 통증이나 여성의 골

반통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명에 관해 살펴본 몇몇 연구에

서도 남성은 성관계 횟수가 잦을수록,

여성은 성관계를 즐길수록 더 장수하

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남

녀 모두에서 정서적인 안정과 만족감

을 보이며, 우울증도 낮게 나타나는 것

으로 보고 되었다.

중년의 성관계가 아무리 좋다고는 하

나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부부의 성관

계가 다시 이루어지기란 쉽지 않다. 젊

은 시절에는 본능적으로 서로를 끌어

당겼던 부부가 중년이 넘어서는 포옹

하고 몸을 터치하는 것조차 어색함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뭐든

처음이 어렵다. 하지만 하다보면 자연

스러워진다. 양팔로 서로를 껴안고 잠

들기, 서로의 몸을 은밀하게 터치해보

기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지연 비뇨의학과 전문의>

또래와 어울리기 힘들어 하는 자녀<1>

아이를 도와주는 방법

또래와 어울리고 싶지만 어울리는 방

법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 이번 글

에서는 또래와 어울리는 것에 어려움

을 느끼는 아이를 도와주는 방법에 대 해 알아본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상 보

통 만 3세 이후에 주변의 3자와 관계를

맺고자 하는 시기가 온다. 여기서 제3

자라고 하면 교사, 또래, 친척 등이 해 당된다. 또한 주양육자가 아닌 가족(엄 마나 아빠)도 제3자에 포함된다. 주양

육자가 조부모라면 엄마와 아빠 모두

가 제3자다. 그중 특히 또래와 어울리 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제3자와의 관계를 경험해야 하는 이

시기에 그들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력이나 자기표현력, 타인과의 공감능

력, 감정이입 능력, 협력이 낮다면 긍정

적인 주도성 발달이 잘 이뤄지지 않는

다. 타인과 어울리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이

러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아이가 또래와

어울리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다음과

같이 도와줄 수 있다.

△ 자녀와 또래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

세요

자녀에게 또래와 어울리고 싶은 생각

이나 마음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또 어

떤 부분이 불편하고 힘든지 구체적으 로 대화한다.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고, 자신이 관 심 없는 부분을 참고 있는 게 어려울 수도 있다. 순서 지키는 게 어려울 수 도, 친구가 하는 말이 이해가 안 될 수 도, 생각처럼 말 표현이 잘 안돼서 어려 울 수도 있다. 이때 부모가 발견한 아이의 이기적인 모습이나 조절이 잘되지 않는 모습, 수 줍어하는 행동 등을 지적하시면 안 된다. 자칫하면 아이가 부모가 자신을 비난한 다고 느낄 수 있으며, 부모의 조언이 오 히려 아이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어려움을 찾았다면 또래를 관 찰해요 학교나 학원, 놀이터 등에서 모여 있 는 친구들 사이에 새로운 아이가 끼어 드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끼어들려는 친구가 어떤 말을 하면서 무리에 들어 가는지, 어떤 표정과 어떤 몸짓으로 다 가가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지 관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아이 가 관찰한 방법 중 마음에 드는 방법을 선택해 그대로 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다음 호에 계속>

■ 상황별 페어웨이우드 활용법

볼이 러프에 빠지면 무조건 아이언부터

집어 들거나 과감하게 우드 및 하이브리

드로 공략해보지만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어내지 못하고 있다. 결국 페어웨이를 지

키지 못하면 스코어를 망친다고 판단, 라

운드 내내 소극적인 티샷 스윙으로 일관

하고 만다.

▶해결책

우선 길고 거친 러프의 특성을 파악한다.

운좋게도 볼이 풀 위에 떠 있을 수도 있지

만 대부분 러프에 빠진 볼은 풀줄기 사이

에 묻혀 있다. 따라서 풀의 저항을 최소화

하면서 헤드가 간결하게 빠져나갈 수 있

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류현우가 러프

에서 성공적인 우드샷을 할 수 있는 비법

을 전수한다

▶볼을 깎아 치기 위한 셋업

후방에서 타깃 방향으로 바라본 류현우 의 셋업 모습이다. 일반적인 스윙의 셋업

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유심히

보면 오픈 스탠스

를 취한 것을 알 수

있다.

오픈 스탠스를 기

본으로 취해야 헤

드를 열고 가파르게

만들어야 하는 스윙

궤도를 형성할 수

있어 볼을 더 쉽게

깎아 칠 수 있다.

가파른 스윙 궤도

로 볼을 깎아 치는

이유는 잔디의 저

항을 최소화하면

서 볼을 쉽게 빼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퀘어 스탠스와

스윙 궤도로는 잔 디의 저항을 더 많이 받아 악성 구질이 발 생할 확률이 높다.

1. 스탠스를 오픈하고, 이어 몸의 정렬도 전 체적으로 약간 오픈하는 느낌으로 셋업한다.

2. 스탠스를 이미 오픈했기 때문에 헤드 는 약간만 열어준다.

3. 러프샷은 잔디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헤드가 임팩트 존 에 가까이 접근하는 지점부터 잔디의 저 항은 시작된다.

4. 볼을 약간 왼발쪽에 두되, 너무 지나 치게 할 필요는 없다. 가파른 궤도로 볼을 타격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볼 포지션을 설정하지 않아도 볼이 잘 뜨기 때문이다. ▶허리를 이용해 스피드 촉진하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는 것 이상으로 저항이 많이 생겨 샷거 리 감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 빠른 스 윙이 필요한 것이다. ▶그립을 더욱 견고하게 허리 회전과 하체의 움직임으로 좀 더 스 윙을 파워풀하게 가져갈 때 그립의 세기 도 좀 더 강하게 쥐면 더욱 좋다. 일반적으로 손에 힘을 빼야하는 그립과 달리 잔디의 저항을 이겨내는 빠른 스윙 스피드와 흔들림 없는 페이스 형태 유지 를 위해 그립의 약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 헤드와 스탠스가 약간 열려 있는 상태 이기 때문에 약간 스트롱그립 형태로 덮 어 잡아 볼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는 현상을 방지하도록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동네축구와 조폭의 공통점>

▶ 대체로 행님과 아우로 구성된다. ▶ 포지션 없이 몰려다닌다. ▶붙으면 꼭 싸움이 난다. ▶ 무지무지 시끄럽다. ▶유니폼을 안 입는 경우 가 태반이다. 대체로 시합 중에는 다 벗는다. <정치인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그들은 많은 사람의 원망을 들어도 자신

의 의지를 꺾지 않는 꿋꿋함을 가졌다.(탄핵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목적한 일 을 끝까지 이뤄내는 투철한 도전정신이 있

다.(진짜 징하다. 대상이 되는 사람이 불쌍할 정도다.) ▶그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의 모든

행동을 자신들의 일처럼 느끼는 투철한 동

료애가 있다.(같이 말려들지도 모르니.) ▶그

들은 감옥을 무서워하지 않는 멋진 용기를

가졌다.(돈이란 무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점이다. 축

구선수나 농구선수… 특히 레슬링 선수에게

도 지지 않는 몸싸움 능력을 가졌다!

<불침번>

한 부대에서 일직사관이 순찰을 돌고 있었

는데 이게 웬일인가? 아무리 둘러봐도 불침

번 근무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성격 안 좋

◆가로열쇠

1.그 직업의 특수한 환경 때문에 일어나는 병

3.길거리에 심은 나무

5.생명을 위협하는 타격

6.가을이 시작된다고 하는 절기

8.소의 머리와 목에 얽어매는 줄

9.바퀴 굴통에 끼우는 테

11.공항의 여객을 나르는 소형 버스

14.물건이나 권리를 건네받음

15.얇고 넓게 조각을 낸 쇠붙이

17.한창 쓰이는 철, 한철 19.고려의 장군. 귀주

대첩 20.경기에 참가한 모든 팀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방식

말한다.

은 일직사관.“불침번 어디 있어?”라고 고 함을 지르며 병사들을 깨웠다. 그러자 한 내 무반에서 개미소리처럼 자그마하게 “저…, 여기 있습니다”라는 말이 들렸다. 다가가 보 니 불침번 근무자는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일직사관이 화가 나서 소리쳤 다. “아니, 근무자가 왜 이불 속에 들어가 있 나?”그러자 불침번이 대답했다. “저…, 잠 복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라는 존재> ▶3위 : 어느 날 동창회에서 돌아온 아내의 얼 굴이 우울해 왜 그런가 물었더니….“나만 남 편이 있어.”

▶2위 : 죽은 남편의 관을 계단으로 내리는 동안 실수하여 놓쳐서 그만 남편이 깨어나 몇 년 더 살다죽자또다시깨어나면안되니까….아내가 계단 밑에서 하는 말.“조심조심 잘 운반해.” ▶1위 : 아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 세로열쇠

1.사람들이 일하는 곳

2.병을 앓아 치러 내는 일

3.옳다느니 그르다느니 함

4.다른 나라로부터 물품을 사들임

7.앞지르기

8.길이 교차하는 곳에서, 밑에 굴을 만든 다리 10.대강 짐작으로 잡은 수 12.푸짐하게 잘 차린 맛있는 음식 13.술자리가 벌어진 자리 14.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16.충남과 전북의 경계를 이루는 강 18.전국 체육 대회

A

B

A

B

A

A : 나 열이 있는 것 같아.

B : 좀 쉬어야 해.

A : 나도 알아. 근데 할 일이 너무 많아.

B : 내 생각에는 감기보다 심한 것 같아.

A : 그렇게 심한 것 같진 않지만 어쨌든 조금 있다가 병원에 갈 거야.

• get some rest 휴식을 취하다

☞ You'd better go get some rest! 가서 좀 쉬는 게 좋겠어요. (출처: NE능률)

☞ Lie down on the bed and get some rest. 침대에 누워서 좀 쉬어라. (출처:

Sullivan’s Crossing

‘설리반스 크로싱(Sullivan’s Crossing)’ 시즌 4는 매기에게 전남편 리암이 등 장하며 겪는 캘과의 삼각관계와 갈등을 다룬다. 우여곡절 끝에 캘의 청혼으로 관계를 회복하지만, 피날레에서 트레이시의 양육 문제라는 새로운 시련에 직면 하며 클리프행어로 끝을 맺는다. 매기(Morgan Kohan 분)의 전남편 리암(Marcus Rosner 분)이 캠프장에 갑자기 나타난다.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I Will Find You

2 Worst Neighbor Ever

3 Avatar: The Last Airbender

4 Salish & Jordan Matter

5 Sullivan’s Crossing: Season 4

6 Raw: 2026

7 The Polygamist: Season 1

8 Louis C.K.: Ridiculous

9 The Last Ship: Season 1

10 Ms. Rachel: Season 1

1 에이전트 킴 리액티베이티드

2 맨 끝줄 소년

폴리네시아 모투누이 섬의 족장 딸 모아나가 바다의 선택을 받아, 반신반인 마 우이와 함께 자연의 여신 테피티의 심장을 되돌려놓고 저주받은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생명을 창조하는 여신 테피티의 심장을 반 신반인 마우이가 훔친 후 세상에 어둠이 드리우기 시작한다. 수백 년 뒤, 모투누 이 섬에 위기가 찾아오고 모아나는 영웅 마우이를 찾아 떠난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Moana 2 Minions & Monsters 3 Toy Story 5 4 Evil Dead Burn 5 Enola Holmes 3 6 Young Washington 7 Obsession

8 Supergirl

9 Disclosure Day 10 Voicemails for Isabelle 1 모아나 2 눈동자 3 토이 스토리 5 4 다윗

군체 6 와일드 씽 7 마티 슈프림 8 그린랜드 2 9 하나 코리아

백룸

고양이

키우기 장·단점 TOP 5 <1>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달리 손이 많이 가지 않고 사료

도 스스로 조절해서 먹고, 배변도 알아서 화장실 모래

추천을 이용하여 스스로 잘 본다는 점에서 키우기 쉬운

동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며, 그만큼 사람

의 품을 그리워하고 외로움을 강아지보다 더 많이 타는

반려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고양이 키우기

장점과 단점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고양이 키우기 장단점

1. 장점 : 고양이 자율급식

고양이는 자율급식이 가능하다. 새끼강아지는 사료

주는 횟수와 사료양을 조절하여 급여해줘야하는 번거

로움이 있는 반면에 새끼 고양이는 사료양 조절과 사료

급여 횟수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자율급식이 가능하

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회사출근과 집에 오랫동안 붙

어있을 수 없는 환경을 지닌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호하

는 점이라 할 수 있다.

2. 편리한 배변 훈련

새끼고양이는 화장실을 잘 가린다라는 점이다. 새끼

강아지의 경우 화장실 훈련과 배변패드 등을 통한 오줌

과 변을 가리기 위한 훈련과정이 필요하며, 이는 늦게

깨우치는 강아지의 경우 이불에 자주 소변실수를 하거 나 응아를 보게 되어 손이 많이 가게 된다 반면 고양이 의 경우에는 화장실 교육이 별도로 필 요가 없으며, 화 장실 모래 추천이 무엇이든 응고형 모래인 벤토나이트 성분, 우드펠렛, 두부모래 등을 갖춘 화장실만 있다면

훈련 없이 화장실 이용과 출입이 가능합니다.

3. 스스로 그루밍을 통해 털 정리

고양이는 정기적인 목욕을 별도로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강아지의 경우 목욕을 주기적으로 시켜주어야 하

지만,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이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털을 다듬고 정리를 합니다. 좋은 고양이 키우기 장점이

라 할 수 있다.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청결히 다듬을 줄 아 는 영리한 동물이다. 새끼고양이는 그루밍하기까지의 시 기가 약 2~3개월령이 되어야 할 수 있지만 아주 청결한

동물이라는 점에서 대부분 일상생활로 바쁜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반려동물이 바로 고양이라 할 수 있다.

4. 사람이 먹는 음식을 기피 고양이는 사람먹는 음식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먹을 것 외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입 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의 경우 사람이 먹는 음 식을 먹거나 초콜릿, 백합, 피자, 치킨, 족발 등의 음식

을 잘못먹고 탈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고양이 의 경우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관심이 잘 없으며, 식사 를 하거나 잠시 외출을 할 경우 뭔가를 잘못먹어 탈날 걱정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고양이 키우기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5. 키우기 저렴한 비용

고양이는 키우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강아지들은 산책도 해야하고, 외부출입, 기타 강아지 카 페 등의 이용에 따라 여러가지 용품들도 소요되고, 지속 적인 미용과 목욕 등 관리가 필요한 동물이라 지속적인 비용 지출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예방접종과 심장사상충, 중성화수술을 위한 초기 의료 비용을 제외하고는 사료, 화장실모래, 간식 등을 구매할 여력만 있다면 아주 저비용으로 훌륭한 반려동물이 될 수 있다. 다만, 나이가 들어간다면 강아지나 고양이 모두 나이든 사람이 병원을 자주 출입하듯이 병원 의료비용 을 생각하셔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정말 든다면 끝까 지 책임질 생각으로 키우는게 좋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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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16일 - 2026년 7월22일

` ◈ 쥐(子)띠.

자신감이 샘솟는

운수: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는 때입니다. 머리

가 맑아지고 컨디션이 좋아질 것입니다. 금전: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하겠습

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이득이 되는 고급 정보를 얻게 될 것입니다. 애정: 마음을 열고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서로 간에 알게 모르게 쌓였던 장벽도 한순간에 다 허물어트릴 수 있습니다.

◈ 소(丑)띠.

귀를 활짝 열어 두어야

운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디를 가

든지 귀를 활짝 열어 두어야 하겠습니다. 금전: 원하던 것을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뭔가 구입할 계획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노릴 만합

니다. 애정: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마땅하고 좋은 상대를 발견하지 못 했던 사람에게 드디어 인연의 짝이 나타납니다.

◈ 호랑이(寅)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운수: 소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함께 의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다 둘이서 의논하면 더 좋은 답을 얻게 됩니다. 금전: 금전운이 좋은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

입니다. 애정: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같이 홀가분해지는 때입니 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모든 관계도 좋아집니다.

◈ 토끼(卯)띠.

철저히 확인하고

운수: 상황을 너무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문제가 훨

씬 더 클 수 있으니 철저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금전: 조금씩 회

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은 융통될 것입니다. 애정: 현재

진행형인 상대와 새롭게 만난 사람과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면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결정해야 합니다.

◈ 용(辰)띠.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운수: 이럴까 저럴까 결정하지 못하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한쪽으로 결정

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편해지고 가벼워집니다. 금전: 기다리던 매매가 성

사될 것입니다.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금

전적인 문제도 해결되겠습니다. 애정: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

기가 조성됩니다. 끌리는 감정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 뱀(巳)띠.

아주 중요한 기로에

운수: 행불행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금전: 한다고 했는데도 노력한 것에 비해서 결과가

적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기회가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음을 기

약하고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애정: 빨리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스스로 불

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이 꼬리를 물고 따라다닙니다.

◈ 말(午)띠.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운수: 무작정 답을 기다리고 있자니 답답해집니다. 이런저런 일로 고민하게 됩니다. 금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머릿속으로 계산 한 것과 돌아오는 결과와는 엄연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이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때입니다. 오랜 세월 참았던 인내심 이 바닥을 드러내고 한계점에 다다릅니다.

◈ 양(未)띠.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아야 운수: 내 것이라 생각하고 꽉 잡고 있으면 힘이 들지만 손에서 내려놓는 순 간에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전: 전혀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금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모든 것을 다 털어놓는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롭 게 생긴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룰 수 있습니다.

◈ 원숭이(申)띠.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운수: 여기서 멈추어야 하나 아니면 더 가야 하나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가던 길을 멈추고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금전: 돈은 들 어오나 나가는 것이 많으니 모으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애정: 여우를 피하 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이 되기 쉽습니다. 당장은 지금보다 더 나을 것이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 닭(酉)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운수: 중요한 약속은 잡지 말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계 획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금전: 막연히 어떻게 잘되겠지 믿고 기다리지 말고 대책을 세우세요. 애정: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 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반대편 에 서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세요.

◈ 개(戌)띠.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운수: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는 것은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이런저런 제의가 들어 오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동업이나 사업 투자에 대한 제의도 들어올 것입 니다. 애정: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자식을 빛나 게 하고 자식의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돼지(亥)띠.

지금은 때가 아니니

운수: 함께 있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갈등이 있겠습니다. 벗어나고 싶 다는 생각이 강해져도 지금은 때가 아니니 참고 지나가세요. 금전: 머릿속 의 생각이나 이론만으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실패와 손해를 피해 가려면 직접 부딪쳐서 얻는 산 경험을 쌓도록 하세요. 애정: 다시 한번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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