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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Hyun J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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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문화센터(이사장 정창수)가 이사진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무보 수 봉사직으로, 연 최소 2회 이상 정기 이사회에 출석할 수 있어야 한다. 이사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 메일 info@kccdtx.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만 기념사업회, 이춘근 박사 강연회
7월11일 오전 10시 30분, First Baptist Church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달라스지회(회장 이상진) 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춘근 박사 초 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First Baptist Church at the Fields로, 주소는 1401 Carrollton Pkwy. Carrollton, TX 75010이다. 문의는 940.536.9038로 하면 된다.
8월7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K2 보험 메디케어 무료 세미나 7월11일 오후 3시, K2 보험 사무실
K2 보험이 오는 7월11일(토) 오후 3시 시니어들을 위한 무료 메디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메 디케어 가입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소는 870 Hebron Pkwy. #601, Lewisville이며, 문의는 214.799.1894로 하면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제24기 차세대 글로 벌 창업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TKBA, 회장 이인선)를 통한 모국 방문 건강검진이 20% 할인된 비용으로 진행되고
달라스 한인회 민원봉사센터 매주 월~금요일,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우성철)가 한인들을 돕기 위해 민원
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은 달라
스 한인회로 전화나 문자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이며, 문의는 214.306.3200 또는 이메일 dallas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진이 스미스 무료 시민권 강의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선으로 맞은편에 있는 더뷰(The View)다. 주소는 2700 Old Denton Rd. #104, Carrollton, TX 7500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72.236.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박영자) 행복교실이 매주 목 요일 오전 10시 제자침례교회(담임목사 윤도진)에서 열 린다. 라인댄스, 에어로빅,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 램이 제공된다. 주소는 1017 Erie St. Carrollton, TX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867.4625에 문의하면 된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이하 경제인협 회, 회장 이인선)가 (사)세계한인경제무 역협회(World-OKTA) 영국 런던지회(회 장 이창균)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달라스지회 인 경제인협회는 지난 21일(일) 오후 6시, 로얄레인에 소재한 한식당 영동회관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인선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협회 관계자
들과 이창균 영국 런던지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조 및 발
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상
호 관심 사업과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먼저 양 지회는 미국 시장 및 영국 시장
사이의 경제, 무역, 문화, 인적교류 등 다
양한 방면에서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상호 적극 협력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런던 한인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별도 협의하기로 했
다. 특히 양 지회는 각자의 회원에게 이번
양해각서 내용을 고지해 상호 위상 정립 과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
기로 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인선 달라
스지회장은 런던지회의 그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런던지회는 글로벌 한민족 경
제 네트워크의 확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며 “런던
지회는 월드옥타의 핵심 가치를 모범적으
로 실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이창균 지
회장의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달라스지회와 런던지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창균 런던지회장은 텍사스가 미
국 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
을 지적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
해 양 지회가 유능한 차세대들과의 협력
스토리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
에 주력하고, 각국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달라스지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 결이 텍사스 지역 한인 경제인들에게 실
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또 하나의 계기 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라스지회
는 지난 5월 DFW 국제공한 최고경영자와 직접 면담을 갖고 한인들이 공항
교환한 바 있다. 이인선 회장은 지난 3월 마곡에서 열린 제27차 옥타 세계 대표자 회의 및 수출 상 담회에 참가해 한국의 유력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달라스 한인 경제의 성장 가능 성을 확인한 바 있다. 달라스지회는 지난해 10월 한인들을 대 상으로 상속 세미나를 개최해 상속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의 의료기관인 서울메디케어(Seoul Medicare)와의 협력을 통해 한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 도록 했다. 달라스지회(경제인협회)의 주 요 활동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협회 웹사이트(www.tkbausa.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국제무역의 실무를 배우고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한다”
제24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 … 경제인협회, 참가비 지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주최하는 제24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이 올 해 8월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5 박 6일의 일정으로 인천대학교 송도 캠퍼
스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1985년 이후 출생자로, 소속 지회에서 활동 중이고 차세대 글로벌 창
업무역스쿨 해외 현지교육을 수료한 자다.
전체 모집 인원은 150명이다. 이 가운데
차세대 참가자는 100명, 한국 참가자는 50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라스를 포함한
해외지회는 각 3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 달러다. 월드옥타 달라스
지회인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회장 이
인선)이 등록비 500 달러를 지원한다. 항
골료는 월드옥타 본부에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7월19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접수는 okta.net/ next에서 할 수 있다. 북텍사스 지역에서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텍사스 한국 경 제인협회(Jshin@topwellins.com)로 문의하
면 된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월드옥타가 해외 무역스쿨 및 모국방문 무
역스쿨 전체 수료자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수료자들의 무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세계대표자대회 및 해외
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 참석과 지속적인
경제, 무역 실무자 간 만남의 기회를 부여
함과 동시에 월드옥타 행사나 모임에서 필
요한 세미나를 제공하고 상품 전시회에 참
가하여 실물을 접하게 함으로써 실제 무
역인으로 육성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으로 ▲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
은 학생 ▲ 창업 및 스타트업 프로젝트 경
험을 쌓고 싶은 학생 ▲ 글로벌 무역 및 비
즈니스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 ▲ 국
내외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하고 싶은 학
생 등에게 적합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한국의 역사 및
경제현황, World-OKTA Identity ▲ 무역
실무, 마케팅기법, 해외 한인CEO 및 차세
대 성공 사례 발표 ▲ 글로벌 차세대 네트
워크 구축 및 필요성, 활용방안 ▲ 국제비
즈니스 현황과 전망, 세계경제 동향 및 경
쟁력 강화기법 등이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비
즈니스 역량을 키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에 흩어져 있는 한인 청년들과 강력한 글
로벌 인적 네트워크(OKTA 차세대)를 형
성하게 된다. 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일정, 지회별 개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월드옥
타 차세대무역스쿨 공식 홈페이지(okta. net/nex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인턴십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 연결시켜 실질적인 경험
을 쌓게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도록 각
국가별 지회 교류 확대하는 방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차세대교육을 이수한 24,50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네트워크를 보다 조
직화하고, 재교육을 통해 차세대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차세대무역스쿨 위원회를 설
치 운용하고 있다.
차세대무역스쿨은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현지 언어에 능통
하고 현지 문화에 익숙한 재외동포 1.5세 에서 4세대까지 대상으로 무역
육성하는 프로그 램이다. <토니 채 기자>
스케치
한인 송한일 씨에 100년 징역형
연방검찰, 송씨를‘리더’로 지목 … 판사“경찰 총에 죽지 않은게 행운”
지난해 7월4일 달라스 인근 이민세관단
속국(ICE) 구금시설을 향해 총격을 가했던 한인 송한일(영어명 Benjamin Song)씨에 게 100년 징역형의 중형이 내려져 한인사 회가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
지난 23일(화) 미 연방법원은 알바라도
소재 프레어리랜드(Prairieland) ICE 구금
시설을 향해 무장 공격을 주도한 송한일
씨에게 10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송씨와 함께 기소된 8명 중 최고형이며, 법정 최고
형량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다.
특히 송씨는 달라스에서 활동하는 유력
한인 변호사의 아들이자, 한국 공영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달라스 한인 이민 1세대
의 손자여서 이번 사건은 발생 초기부터
달라스 한인사회의 비장한 관심을 받았다.
송한일 씨는 전직 미 해병대 예비군 출신
으로, 검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소총을
들어라(get to the rifles)”고 외친 뒤 직접
총을 발사해 현장에 막 도착한 경찰관 1명
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 총격으로 알바라
도 경찰 토마스 그로스(Thomas Gross) 경
위가 목에 총상을 입었으나 현재는 회복 한 상태다.
검찰은 이 단체에 가담한 조직원 대부분
이 송씨를 리더로 따랐으며, 송씨가 총기
를 구입해 다른 공범들에게 나눠주는 한
편, 사격장과 전투 훈련 모임에서 조직원
들을 직접 모집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 전날 밤 ‘장비 점
검’ 자리에서 송한일 씨는 구금시설에 수
감된 사람들을 풀어주자고 제안했으며 자
신은 체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검은
색 복장과 소총을 휴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송씨가 사용한 소총에는
발사 속도를 높이도록 개조된 트리거가 장
착돼 있었던 것으로 수사당국은 파악했다.
총격 직후 다른 공범들은 현장 인근에서
잇따라 체포됐다. 하지만 송씨는 유일하게
도주에 성공해 행방을 감췄다. 미연방수사
국(FBI)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범죄 피
의자 수배에 사용되는 ‘블루 경보’(Blue Alert)를 발동해 송씨를 수배자 명단에 올
렸으며, FBI 달라스 지부는 그의 행방에 대 한 정보 제공에 2만5천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결국 일주일간의 추적 끝에 송
씨는 달라스 시내에서 FBI에 체포됐다. 도
피 과정에서 그를 도운 것으로 드러난 2명
도 별도로 기소돼 처벌받았다.
재판은 올해 2월 23일부터 12일간 진행
됐고, 총 46명의 증인이 증언대에 섰다. 배
심원단은 송씨에 대해 경찰관 살해 미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고, 지난 23일 마크 피트먼(Mark T. Pittman) 연방판사가 직접 형을 선고했다.
피트먼 판사는 선고에서 “송이 살아있
는 것은 신의 은총이다. 그는 수 초 만에 11
발을 쐈고, 이후 경찰이 응사하다 우연히
그의 소총 탄창 부위를 맞혔다. 송은 운이 좋아 죽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송씨는 재판 과정에 서 자신이 경찰이나 트럼프, 나치를 미워
하지 않는다며 매복을 계획했다는 주장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그로스 경위 가 다른 피고인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을
보고 “최악의 악몽”을 느꼈다고 진술했
다. 그러나 판사는 송씨가 책임을 인정하
지 않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고 지적했다.
송씨의 변호인 필립 헤이스(Phillip Hayes)
는 “이날 일을 제외하면 송은 흠집 없는 삶을 살았다. 전직 해병대원이었고 우등 생이었다. 좋은 자질이 많았는데 무시당 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송씨 판결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이구동 성으로 미국 재판부의 엄격함을 언급했다. 루이스빌에서 도넛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박문선씨는 본지 인터뷰에서 “한국 같았 으면 십 수년 형을 살다 풀려났을 것”이 라며 “미국에서는 특히 법집행 기관에 대 한 폭력적 범행에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같은 한인으로서 안타깝지만, 죄값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토니 채 기자>
People in Focus
“20년전 달라스 한인들과의
인연,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피아니스트 출신 김연향 작가, 한국 베이킹 레시피 영문 저서 출간
20년전 달라스에서 찬양 사역자의 꿈을
키웠던 한인 여성이 지금은 한국 베이킹
관련 책을 펴내며 작가로서 국위선양을 하
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김연향(영어명 Esther Kim) 작
가. 김 작가는 지난 2006년 달라스에서 열
린 ‘미 중남부 복음성가 대회’에서 대상
을 수상한 인물이다.
유학생이었던 김 작가는 2006년 11월18
일 당시 달라스 충현장로교회에서 열린 제
2회 미 중남부 복음성가대회에서 복음성
가 ‘그래도’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당시 김 작가는 ‘승리의 영광’을 자신이
세살부터 믿어온 하나님에게 모두 돌렸다.
김 작가는 유전적으로 성대결절이 심하
기 때문에 편도가 자주 붓는 편이었다. 예
선전 리허설에서도 제대로 발성연습조차 못했을 정도였다. 결승전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복음성가 가수 박
종호씨가 작곡한 ‘그래도’의 가사의 내
용이 좋아 자신의 곡으로 택했다.
예배 인도자가 되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김 작가는 복음성가대회가 세계 복음화
를 위해 사역하라는 계기로 해석했다. 대
전 출생인 김 작가는 충남대에서 피아노
를 전공하고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과 종교음악을 전공하고 2005년 8월 달라스
로 건너와 CFNI(Christ for the Nation’s Institute)에서 공부했고 DBU(Dallas Baptist Church)의 대학원 입학허가서까지 받 았다.
김 작가는 당시 찬양 사역의 길이 열릴 것 이라 생각했지만, 인생은 예상과 전혀 다
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20년이 지난 지금
김 작가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베이
커리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
베이킹을 미국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영어
베이킹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현재 보스턴에서 온라인 베이킹 클래스
‘에스더 온라인 베이킹’을 운영하고 있
는 김 작가는 지난해 한국에서 초보자도
집에서 실패 없이 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40개의 인기 레시피를 담은 책을 펴냈다.
이어 주위에서 영어권 자녀나 이웃들도
만들 수 있도록 영어 책도 발간해달라는
요구가 있자 올해 5월 ‘Esther’s Korean Baking at Home’이라는 영문 레시피 책 을 발간했다.
김 작가는 피아니스트였던 자신이 베이
킹을 하게 된 계기는 “푹신한 시트에 가
볍고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미국 식료품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직접 만들어 보기
시작한 것이 미국에서 한국식 생크림 케
이크를 만들고 가르치게 된 출발점이었다.
취미로 시작했던 베이킹이었으나 점차
김 작가 삶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했
다. 피아노 레슨을 하던 시절 칭찬 선물로
직접 만든 쿠키를 주고, 대회에서 좋은 성
적을 낸 학생들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주
곤 했다. 제대로 만드려다 보니 실패한 빵
과 쿠키가 많이 나와 그것을 학부모와 이
웃들에게 나눠 주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학부모들이 케이크를 주문하기 시작
했고, 그렇게 김 작가의 베이킹 커리어가 시작됐다.
저서 ‘Esther’s Korean Baking at Home’을
이후 미시간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
했고, 보스턴지역 홀푸즈마켓에서 미국
대형 식품 체인의 엄격한 품질 관리와 작
업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주말마
다 금세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던 스트
로베리 숏케이크를 만들면서 좋은 재료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고객의 신뢰를 만든다
는 점을 몸소 배웠다고 김 작가는 전한다.
김 작가는 언젠가 그랜드 피아노가 놓인
작은 카페를 열어 음악과 한국식 베이커
리, 그리고 사람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
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김 작가는 온라인 베이킹 클래스에서 늘
“Happy Baking, Happy Sharing”이라는
말을 전한다. 김 작가는 20년전 맺은 달라 스 한인사회와의 인연을 여전히 마음속 에 간직하고 있고, 멀리서나마 “Happy Baking, Happy Sharing”의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영문 책은 소보로방, 단팥 빵, 한국식 생크림 케이크 등 한국인들에 게 친숙한 빵을 미국 재료와 미국 가정용 오븐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국 재료의 차이점, 미국 오븐에서 한국식 빵 을 구울 때의 온도와 굽기 팁, 초보자들이 실패하기 쉬운 부분까지 담겨있다. 책은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하며 정가는 $19.99 이다. <토니 채 기자>
속으로
달라스, ‘미국 최고의 도시’ 순위 8위 … 텍사스 도시 중 최고
“달라스·휴스턴·오스틴
달라스가 ‘2026년 미국 최고의 도시’ 순위에서 전국 8위에 오르며 미국 경제 성 장과 번영을 이끄는 핵심 도시로 평가받 았다.
18일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및 미디어 플 랫폼 ‘컬처맵달라스(CultureMap Dallas)’에 따르면, 달라스는 캐나다 부동 산·관광 마케팅 컨설팅업체인 ‘레조넌 스 컨설턴시(Resonance Consultancy)’가 발표한 연례 ‘미국 최고의 도시(America’s Best Cities)’ 보고서에서 전국 8위 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인구 50만명 이
상인 미전국 393개 메트로폴리탄 도시를
대상으로 거주 환경, 문화적 매력도, 경제
적 번영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달라스는 전국 8위에 올라 올해 텍사스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휴스턴이 9위, 오스틴은 11위에 올랐
으며 샌안토니오는 24위를 차지해 텍사스
도시들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달라스는 2025년 보고서에서 14위, 2024
년에는 16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8위까지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보고서는 과거처럼 개별 도시를 중
심으로 분석하기보다 지역 및 주 단위의
경제 경쟁력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텍사스의 경제력이 플로리다에 이어 미국
에서 두 번째로 강력하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달라스-휴스턴-오스틴으로 이어
지는 ‘텍사스 경제 삼각지대(Texas Triangle)’를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세 도시가 각각 고유한 경제적
정체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결합될 경우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 경제권 가운데 하나를 형성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 작성자는 “2026년 조사에서 미
국인들이 가장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
다고 생각하는 도시 순위에서 달라스가 전 국 3위, 오스틴이 5위, 휴스턴이 7위를 기
록했다”며 “한 주에 이처럼 높은 수준의
경제적 기회가 집중된 사례는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국내총생산(GDP) 데이
터 역시 이러한 인식이 단순한 이미지가
아님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달라스는 2026년 초 ‘창업하기 좋은 도
시’와 ‘경력을 시작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관광, 교육, 주택 공급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경쟁
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이번 순위 상승
으로 달라스는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경
제·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텍사스 경제 성장의 핵 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2026년 미국 최고의 도시 상위 10개 도시
포드 자동차가 주행 중 엔진이 예고 없이
꺼질 수 있는 위험 때문에 25만대가 넘는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17일 ABC 뉴스에 따르면, 포드와 미도
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은 운전자 들이 별다른 경고 없이 엔진 정지 현상을 겪을 수 있다며 리콜 사실을 발표했다. 리 콜 대상은 포드의 준중형 승용차(compact) 모델인 포커스(Focus)이다. 2012년형부터
2018년형까지 생산된 포커스 차량이 모두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리콜 사유 가운데
하나는 일부 차량이 2023년 실시된 동력
전달제어모듈(Powertrain Control Module/ PCM) 관련 서비스 조치를 받지 않았기 때 문이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총 25만 5,404대다.
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필 요한 수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증발개 스 제어장치의 캐니스터 퍼지 밸브(Can-
ister Purge Valve/CPV)가 열린 상태로 고착
될 수 있다. 이 경우 모든 대상 차량에서 동
일한 형태의 엔진 정지 현상이 발생할 가
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NHTSA는 안전성 보고서에서, “증발개
스 누출 점검 과정에서 CPV가 열린 상태
로 고착되면 연료 시스템 내부에 과도한
진공 상태가 형성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플
라스틱 연료탱크가 변형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이번 리콜은 지난 6월 11일 공식
발령됐다. 다만 포드와 NHTSA는 차량 결 함 및 리콜 안내 우편이 오는 7월 6일 전후 로 소유주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 다. 또한 차량 소유주들은 7월부터 NHTSA 홈페이지(https://www.nhtsa.gov/)에 접 속해 차량식별번호(Vehicle Identification Number/VIN)를 조회해 자신의 차량이 리 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차량 소 유주는 포드 또는 링컨 모터 컴퍼니 공식 딜러십을 방문해 소프트웨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는 이미 비용을 부담한 운전 자들을 위한 환급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손혜성 기자>
이슈
북 텍사스 의료사기
혐의 13명 기소 … 청구 규모 3억6,500만달러
법무부“의료사기 대응 위한 연방·주정부·국제 공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연방 당국이 연례 전국 의료사기 단속 작
전의 일환으로 북 텍사스 지역 피고인 13
명을 의료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23일 북 텍사스 공영라디오(NPR)에 따르 면, 텍사스 북부 지방 검찰의 (U.S. Attorney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Texas) 라이
언 레이볼드(사진, Ryan Raybould) 검사장
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2026 전국 의
료사기 적발 작전(2026 National Healthcare Fraud Takedown)’ 참여 결과를 발표
했다. 북부 지구 전역에서 진행된 7건의 사
건은 총 3억6,500만달러 이상의 허위 청구
혐의와 관련돼 있다.
레이볼드 검사장은 의료사기가 과거 어
느 때보다 만연해 있으며 이에 대한 단속
필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밝혔
다. 그는 “우리가 파고들수록 더 많은 사
기가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 부분은
집중의 문제”라며 “지금 당장 정확한 통
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가 매일 함
께 일하는 동일한 수사 인력으로 이번 의
료사기 단속에서 3억6,000만달러 규모 사
건을 기소했다는 점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소된 사건 가운데에는 갈랜드 소재 호
스피스 서비스 업체 소유주 겸 최고경영자 (CEO)가 “호스피스 치료 대상이 아닌 환
자들을 모집하고 실제 제공되지 않은 서 비스에 대해 메디케어(Medicare)에 비용을 청구했다”는 혐의가 포함됐다. 이밖에도
불법 리베이트, 뇌물 제공 및 기타 사기 행 위 혐의가 제기된 사건들이 포함됐다.
텍사스 북부 지검은 연방수사국(FBI)
과 함께 보건복지부(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재향군인부 (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국방
부(U.S. Department of Defense) 산하 감찰
관실 등 여러 연방기관과 공조해 수사를
진행했다.
조셉 로스락(Joseph Rothrock) FBI 달라
스 지부장은 FBI의 수사 참여를 통해 북 텍
사스와 연관된 피고인 13명에 대한 의료
사기 기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
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를 효과적으로 줄
이기 위해서는 협력이 핵심”이라며 “우
리는 함께 정부 지원 의료 프로그램을 속
이려 한 계획의 책임자들을 식별하고 수
사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사건들은 민간 보험사를 상대로 한
사기도 포함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메디
케이드(Medicaid), 메디케어(Medicare), 그
리고 군 복무자들에게 의료보장을 제공하
는 트라이케어(Tricare) 등 공공 의료 프로
그램을 대상으로 한 사기에 초점이 맞춰
져 있다.
국방부 범죄수사국(Defense Criminal Investigative Service)의 채드 고시(Chad Gosch) 국장은 의료사기로 인한 손실이 취
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자원을 잠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 장병과 그 가
족을 지원하는 의료 제공자들의 압도적 다
수는 명예롭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오늘의 단속은 수년간 트라이케어를 겨
냥해온 사기 수법을 강하게 조명했다. 이
는 결코 피해자가 없는 범죄가 아니다. 이
러한 범죄는 의료 대비태세를 위협하고 군
의료체계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며 정당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사용돼야 할 자금을 빼
돌린다”고 전했다.
텍사스 북부 지검은 이번 전국 의료 사기
적발 작전에 참여한 35개 이상 연방 사법
구 가운데 하나였다. 연방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전국적으로 65억달러 이상
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450명 이상의 피고
인이 기소됐다. 법무부는 전국적으로 의사
와 기타 면허 의료전문인력 90명이 기소
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단속은 의
료사기 대응을 위한 연방·주정부·국제 공조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준다”며 “56 개 연방 사법구와 미국내 45개주 및 자
치령에서 사건이 진행됐고, 50개주의 메
디케이드 사기 통제기관(Medicaid Fraud Control Units)이 참여해 법무부 역사상 가 장 광범위한 협력이 이뤄졌다”고 했다.
또한 성명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
비스센터(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가 전국적으로 1,000개 이상 의 의료 제공자에 대해 자격을 정지하고, 1,400개 이상의 의료 제공자에 대해서는
청구 권한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레이볼드 검사장은 북텍사스가 지난해 4
건의 사건을 포함해 이전에도 해당 작전에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단속
은 규모가 더 커졌을 뿐 아니라 기관 간 협
력이 더욱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협
력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우리는 원래도
좋은 파트너였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나은
관할 사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 볼드 검사장은 자신과 다른 관계자들이 향 후 이러한 사건들을 달라스와 포트워스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서부 텍사스(West Texas)에서는 의료사기 사건을 많이 기소하지 않았는데, 이는 내 가 바꾸고 싶은 부분”이라며 “달라스뿐 아니라 100개 카운티 전역의 배심원단과 판사들이 이러한 사건을 심리하고 판단할 수 있다고 신뢰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방 당국과 별도로 텍사스 주정부도 주 메디케이드 프로그램내 잠재적 사기 행위 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텍사스가 전국에 서 가장 낮은 수준의 메디케이드 사기 발 생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도 이뤄지는 조치다. <손혜성 기자>
달라스 브리핑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 첫 주립 정신건강병원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가 지난 16 일 리본 커팅식을 열고 달라스-포트워스 (D-FW) 광역권 최초의 주립 행동건강병 원(State Behavioral Health Hospital)을 공 식 공개했다.
17일 북 텍사스 공영라디오(NPR)에 따르 면, 달라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디스트릭 트(Southwestern Medical District) 해리 하인 스 블러버드(Harry Hines Boulevard)에 위
치한 텍사스 행동건강센터(Texas Behavioral Health Center)는 중증 정신건강 문제
를 겪는 수백명의 환자에게 전문 치료 서
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라스 일부 지역을 대표하는 로이스 웨
스트(Royce West) 주상원의원은 “이곳
은 단순한 벽돌과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
다. 환자들을 위한 안식처(sanctuary)”라
고 말했다.
이 시설은 텍사스주의 기존 행동건강시
설 10곳(주립병원 9곳, 청소년 거주시설 1 곳)에 추가된다. 텍사스 행동건강센터는
북 텍사스 지역의 두 번째 주립 정신건강 병원으로, 현재 수용 능력 확대 공사가 진 행 중인 테럴 주립병원(Terrell State Hospital)이 가장 가까운 기존 시설이다.
텍사스주 보건복지위원회(Texas Health and Human Services Commission)는 지난 해 말, 병원 개발·설계·건설 과정에 참 여했던 UT 사우스웨스턴에 새 병원 운영 을 맡겼다. 히참 이브라힘(Hicham Ibrahim) UT 사우스웨스턴 정신의학과 교수 는 환자 중심의 병원 설계와 조성에 핵심
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
서 북 텍사스 정신건강 의료체계 강화의
의미를 설명하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브라힘은 행사 후 “모든 설계는 환자를
중심에 두고 이뤄졌다”며 “환자들이 가
능한 한 짧은 기간 안에 상태를 호전시키
고 더 많은 환자가 병상을 이용할 수 있도
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
교정시설에서 치료를 위해 이송된 환자든, 전문 치료가 필요한 일반 환자든 지금까지
충분히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의 수
요를 충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 주의회는 병원 설계와 건설 비용
으로 3억8,400만달러를 배정했다. 병원이
완전 가동되면 입원 병상은 총 300개에 육
박한다. 이 가운데 200개는 성인 환자용이
며 칠드런스 헬스(Children’s Health)가 2
억6,100만달러를 기부해 소아·청소년 환
자를 위한 추가 병상 92개가 마련됐다.
웨스트 의원은 이번 확충으로 중증 정신
질환을 앓는 청소년 환자를 위한 주정부
수용 능력이 사실상 2배 가까이 늘어난
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아병동은 미국 최
대 규모의 소아 정신건강 입원시설이라고
이브라힘 교수와 대니얼 포돌스키(Daniel
Podolsky) UT 사우스웨스턴 총장은 밝혔
다. 포돌스키 총장은 “오늘 시점으로 첫
환자 입원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았다”
며 “운영 계약 체결 후 불과 4개월만에 개
원을 앞두고 있는 셈인데, 병원 개설 경험
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거의 빛의 속
도에 가까운 일정이라는 것을 알 것”이
라고 전했다.
텍사스 행동건강센터는 약 10년전 시작 된 텍사스의 정신건강 입원치료 확대 계
획의 일환이다. 2017년 이후 텍사스 주의
회는 주립 정신병원 교체 및 개보수 사업
에 20억달러 이상을 승인했다.
텍사스주 보건복지위원회의 스테파니
무스(Stephanie Muth) 집행위원장은 “이
는 정신건강 치료 분야에서 전례 없는 일
생일대의 투자”라며 “무엇보다 텍사스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텍
사스 행동건강센터는 단순한 신축 건물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무스 위원장은 현재 텍사스 전역에서 하
루 평균 약 2,000명의 환자가 주립 정신건
강시설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북 텍사스
의 새 병원과 같은 시설이 이러한 역할 수
행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텍사스 보건복지위원회 산하 주립병원
담당 부위원장인 크리스티 카(Kristy Carr)
는 주립병원 수용 능력 확대가 정신건강
의료 인력 확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의료진이 최상의 치료를 제
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카 부위원장은 “우리는 의료진이 교육
과 훈련을 마친 뒤에도 계속 근무하고 싶
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이러한 투자를 통해 상
황은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시설이 텍사스
를 정신건강 문제 대응 분야의 전국적 선
도 지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주전역의 병상 수 용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7개 프 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웨스트 의원은 새 병원이 치료 대기 시간 을 줄이고, 환자들이 치료 후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보다 강 력한 연속 치료체계(continuum of care)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해 정 신건강 문제를 안은 채 교정시설로 유입 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형사사법체 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부 정신건강 옹호단체 와 환자 가족들은 주정부의 투자에도 불 구하고 주립병원의 수용 능력과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에 대해 주정부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 중 인 사업들이 완료되면 2028회계연도까지 총 700개의 병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손혜성 기자>
북 텍사스 어린이·노년층 식량 지원
22일 달라스 모닝 뉴스는 미전국 메트
로폴리탄 가운데 3번째로 식량 불안(food insecurity)이 심각한 지역인 달라스-포트 워스(D-FW)에서 시행중인 무료 급식 및
식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소개
했다. 매디슨 메신저(Madison Messinger)는
어린 시절 여름방학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
다리곤 했다. 그러나 북 텍사스 푸드뱅크 에서 일하게 된 뒤에는 모든 학생이 여름
방학을 즐겁고 자유로운 시간으로만 받아
들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NTFB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메신저는 “
그 사실이 내게 큰 깨달음을 줬다”며 “
학교 급식이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받는 수단인 아이들도 있
다. 그래서 어떤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급식 지원단체 피딩 아메리카 (Feeding America)의 ‘맵 더 밀 갭(Map the Meal Gap)’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포
트워스(D-FW) 지역은 미전국 대도시권
가운데 세 번째로 식량 불안이 심각한 지
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텍사스에서는 아
동 5명 가운데 1명이 배고픔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내에서 5번째로 높은 수
준이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아동 식량 불안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학기 중 학교에 서 무료 아침·점심 급식을 받던 아이들 의 가정은 방학 동안 자녀 1인당 주당 10끼 의 식사를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 메신저 는 “일부 가정에는 상당한 부담”이라며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가 손주들의 식사
를 책임지는 경우도 많다. 식량 불안을 겪
는 노인이 성장기 아이들의 식사까지 챙겨
야 하는 상황도 있다”고 전했다.
NTFB는 북 텍사스 12개 카운티에 걸쳐
약 500개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푸드
팬트리(Food Pantry)와 식량 지원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주로 개
인 기부와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주
민들은 NTFB 웹사이트(https://ntfb.org/)에
서 우편번호 검색 기능을 이용해 가장 가
까운 지원 기관을 찾을 수 있다.
메신저는 “음식은 모든 것의 기본이다.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이나 여름 캠프에 참
여하려 해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
면 불가능하다. 여름학교 수업 역시 마찬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배고픔은 어느
우편번호 지역에서든, 어떤 직장과 교실에
서든 존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NTFB는 학교 팬트리 약 25곳, ‘ 푸드 포 키즈(Food 4 Kids)’ 배낭 식품 지
원소 14곳, 그리고 텍사스주 농무국(Texas Department of Agriculture/TDA)와 협력
하는 여름 급식 프로그램(Summer Meal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메신저에 따르
면 지난해 여름 학교 팬트리와 배낭 프로
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50만끼 이
상의 식사가 제공됐다.
북 텍사스 지역의 많은 학군들은 TDA의
여름 급식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NTFB도 주요 협
력기관 중 하나다. 대부분 학교에서 운영
되는 급식소에서는 18세 이하 아동·청소
년이 별도의 자격 심사나 등록 절차 없이
무료 식사를 받을 수 있다. 장애가 있는 21
세 이하 학생들도 대부분의 장소에서 혜택
을 받을 수 있다.
달라스 독립학군은 이달 초 여름 급식 프
로그램을 시작했다. 지역사회 파트너인 ‘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메트로폴리탄 달라
스(United Way of Metropolitan Dallas)’는
지난 10일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홍보 담
당 댄디 킬린(Dandy Killeen)에 따르면 행
사에는 850여명의 가족, 학생, 여름캠프
참가자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750
끼 이상의 식사가 제공됐고 400가구에는 12~18파운드 분량의 식료품이 전달됐다.
급식 제공 장소별 운영 일정은 다르지
만 대부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과
점심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달라스 학군 급식 서비스 웹사이트(https://www. dallasisd.org/departments/food-childnutrition-services/summer-food-service-progr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트
워스 독립학군 역시 TDA와 협력해 여름 무료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장소와 시간은 학군 웹사이트(https:// www.fwisd.org/families/free-summerfood-program)에 안내돼 있다.
이밖에도 캐롤튼-파머스 브랜치 독립학 군, 알링턴 독립학군, 프리스코 독립학군, 플레이노 독립학군, 그랜드프레리 독립학 군 등이 여름 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NTFB는 여름철 아동뿐 아니라 부모
와 보호자들을 위한 추가 식량 지원 프로
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메신저는 “여름철
배고픔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며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기 때문에 부모들은 여름 프로그램이나 급식 장소를 직접 찾아야 하고, 유류비 상승 등 생활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추가 식사 10끼를 마 련하는 것은 많은 가정에 상당한 부담”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 푸드뱅크가 현재 코 로나19 팬데믹 정점 시기보다 더 많은 이 용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기 중 NTFB는 학교내 상설 또는 드라 이브 스루 방식의 푸드 팬트리를 운영한 다. 메신저에 따르면 2024~2025학년도 동 안 학교 팬트리를 통해 약 260만끼의 식사 가 제공됐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여름 에도 계속 운영된다. 학교 팬트리는 아이 들만을 위한 즉석식품이 아니라 가족 전체 를 위한 식량을 제공한다. 메신저는 “배고픈 아이가 집에 있다면 부모나 보호자도 배고플 가능성이 높다” 며 “학교 팬트리는 가족 단위 지원 프로 그램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고 말했다. <손혜성 기자>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대통령이 딜리 플라자(Dealey Plaza)에서 암살되면서 달라스는 영원히 바뀌었다.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달라스 타임스 헤럴드(Dallas Times Herald) 기자 들은 역사가 만들어지는 순간을 기록했다. 이제 식스스 플로어 뮤지엄(The Sixth Floor Museum)의 새로운 특별전 ‘온 어 사인먼트: 달라스 타임스 헤럴드 1963(On Assignment: Dallas Times Herald 1963)’ 는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달라스 타임 스 헤럴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했으 며, 기자 키스 셸턴(Keith Shelton), 다윈 페
인(Darwin Payne), 비비언 캐슬베리(Vivian Castleberry), 짐 레러(Jim Lehrer), 그리고
사진기자 이먼 케네디(Eamon Kennedy)와
밥 잭슨(Bob Jackson)의 시선을 따라 사건
을 조명한다. 달라스 타임스 헤럴드는 오
랫동안 달라스를 대표한 석간신문이었으
나 1991년 폐간됐다.
페이긴은 “케네디 암살은 전 세계 사람
들에게 영향을 미친 사건이었지만, 오늘날
역사책에서 읽는 역사는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그 기록은 지역 신문
사 기자들과 지역 방송국, 그리고 국내외
취재진이 수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기자들이 수첩과 공중전화를
이용하기 위한 동전을 들고 곧바로 현장으
로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역사의 첫 번째
초고는 바로 현장 취재를 수행한 기자들에
의해 쓰였다는 것이다. 페이긴과 러틀랜드
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저널리즘의 중요성과
그 이면에 있는 인간적인 감정을 관람객들
이 이해하길 바라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각종 유물
과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특정 기자의 출입증(Press Pass)을 받아 그
기자의 취재 여정을 따라가며 전시를 관람
할 수도 있다.
전시품 가운데는 케네디 대통령이 전용
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도착했을 당시 달
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촬영된 한 소녀가
입었던 붉은색 세일러복이 포함돼 있다.
당시 사진은 의상 옆에 함께 전시돼 있다.
또 다른 주요 전시품은 케네디 대통령 차
량 행렬을 따라 이동하던 취재 버스에 탑
승했던 기자 키스 셸턴의 취재 수첩이다.
그는 군중 속 선거운동 표지판에 대한 메
모를 남기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노트에
그어진 두 줄은 총성이 들린 순간을 기록 한 흔적으로 남아 있다. 체험형 전시도 마 련됐다. 관람객들은 대통령이 향하던 목적 지였던 달라스 트레이드 마트(Dallas Trade Mart)에서 열린 오찬 행사를 취재하던 비 비언 캐슬베리의 사진을 퍼즐로 맞춰볼 수 있다. 또한 1960년대 뉴스룸을 재현한 공 간에서는 기자 복장을 입고 사진 편집 작 업을 해보거나, 전시장 반대편에 속보 전 화를 걸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 밖에 도 다양한 유물과 사진, 체험 프로그램, 그 리고 당시 기자들의 증언이 전시돼 있다. 전시에서 특히 주목받는 인용문 가운데 하나는 당시 여성 뉴스 편집자였던 캐슬 베리의 말이다. 그는 “그 정도로 중요한 사건을 다시는 취재하지 않기를
하지만 그 일이 일어나던 순간만큼은 세 상 어느 곳에도 있고 싶지 않았다”고 회 고했다. 페이긴은 “이번 전시가 시의적절한 의 미를 갖기를 바란다”며 “이미 세상을 떠 난 기자들도 있지만, 그들의 기억은 여전 히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이 어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우리에 게 말을 걸며 언론인의 진실성(journalistic integrity)과 공감(empathy)에 관한 매우 소 중하고도 시의성 있는 교훈을 전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2027년 3월 28일까지 진행 되며, 식스스 플로어 뮤지엄 입장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4달러, 연 장자 22달러, 청소년 20달러이며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전시장은 달라스 시내 딜리 플라자(411 Elm St.)에 위치해 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내
지속적인 고유가로 인해 텍사스 가정들
이 올여름 자동차 여행(road trip) 계획을 조
정하면서 장거리 여행 대신 짧은 주내 여 행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CE 33 TV가 23일 보도했다.
RV 윈드실드 리플레이스먼트(RV Windshield Replacement)가 경험이 풍부한 가족
여행객 3,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설문조사에서는 전통적인 장거리 휴가보
다 연료비 부담이 적으면서도 여름 여행
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주요 여행
코스들을 선정했다.
텍사스에서 추천된 단거리 여름 로드 트 립 상위 3개 코스 가운데 첫 번째는 프레
더릭스버그(Fredericksburg)를 경유해 가 너 주립공원(Garner State Park)으로 향하 는 샌안토니오(San Antonio) 출발 코스다.
이 여행은 샌안토니오의 리버워크(River Walk)와 역사적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으 로 시작해 프레더릭스버그 인근의 힐컨트 리(Hill Country) 풍경으로 이어진다. 이후
프리오강(Frio River) 유역으로 이동하면
가너 주립공원에서 수영, 하이킹,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전형적인 텍사스 여
름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 코스는 오스틴을 거쳐 프레
더릭스버그로 향하는 휴스턴 출발 여행
이다. 휴스턴의 도시적 활기와 멕시코만
(Gulf Coast) 특유의 분위기에서 출발해 천
연 수영장과 라이브 음악 문화로 유명한
오스틴으로 이동한다. 이후 야생화와 한적
한 시골길이 펼쳐지는 힐컨트리를 지나 프 레더릭스버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활기
찬 도시와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모두 경
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 번째 추천 코스는 코퍼스크리스티를
거쳐 사우스파드레 아일랜드(South Padre Island)로 향하는 샌안토니오 출발 여행이
다. 이 코스는 샌안토니오의 도심 환경을
벗어나 코퍼스크리스티의 해안 바람과 수
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후 해안도로와 해변 마을을 따라 이동해 사우
스파드리 아일랜드에 도착하면 모래사장, 해산물 레스토랑, 멕시코만의 석양을 즐기
며 여유로운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여름 휴가를 포기하고 싶지
는 않지만 기존의 장거리 여행 계획을 재
고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여행
객들의 가장 큰 부담은 연료비로 나타났
다. 전체 가족의 67%가 연료비를 로드 트
립 최대 지출 항목으로 꼽았으며 이는 숙
박비, 식비, 관광비용보다 높은 수치다.
텍사스 가정의 약 3분의 2는 높은 유가
때문에 여름 로드 트립 계획을 재검토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8%
는 연료비 부담으로 인해 올여름 더 짧은
주내 자동차 여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
다고 답했다. 또한 86%는 미국의 전통적
인 장거리 로드 트립이 일반 가정에게 점
점 부담스러운 여행 방식이 되고 있다고
인식했다. 여행 예산이 부족할 경우 가장
먼저 줄일 지출 항목으로는 기념품 구매
고유가로 인해 텍사스 가정들이 올여름 자동차 여행 계획을 조정하면서 장거리 여행 대신 짧은 주내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다. 사진은 텍사스 프 레더릭스버그.
(25%)가 꼽혔다. 이어 여행 자체를 취소하 거나 축소하는 경우(19%), 레스토랑 식사 (16%), 호텔 숙박(16%), 테마파크 및 관광 명소 방문(14%), 추가 관광 일정(10%) 순 으로 나타났다. <손혜성 기자>
샌안토니오 공군기지서 독감 집단감염 … 미군 백신 의무접종 폐지 두 달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군 장병 독감 백
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폐지한 지 두 달도
안 돼서 공군기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
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 텍사
스주 샌안토니오 인근 랙랜드 공군 기지 에서 지난 3주 간 장병 150여명이 독감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공군은 랙랜드 제37훈련비행단에서 기
초 군사 훈련을 받던 장병들 사이에 독감
이 발병해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비
행단은 매년 3만6천명의 신병이 거쳐 가
는 곳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
비행단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다가 키언
맥대니얼 훈련병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으로 숨졌으며 군 당국은 사망 사고와 이
번 독감 유행이 관련 있는지를 조사 중이
다. 이번 독감 집단 유행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미군 독감 백신 접
종 의무화 정책을 전면 폐지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했다.
지난 4월 21일 헤그세스 장관은 백신 의 무 접종을 두고 “전투 능력을 약화하기만
하는 터무니없고 과도한 조치”라며 이를
즉각 폐지한다고 밝혔다.
당시에도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우려가 쏟아졌지만, 백신 효능에 회의적이었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강행했다. 이번 집
단감염 사태 속에서 미 전쟁부는 육군과
해군, 공군, 미국 국가안보국(NSA) 등이 특 정 상황에서는 백신을 의무화할 수 있도
록 허가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공군은 이 자발적 백신 의무화 정책을 승 인받아 랙랜드 기지 신병들에게 독감 주 사를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2차 세계대전 말미인 1945년에 독감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이는 1차 세계대전 당시인 1918∼1920 년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미군 2만6천여명이 사망한 데 따른 결정 이었다.
“북
퓨리서치 조사 결과, 달라스-포트워스 (D-FW) 지역 주민들의 종교 지향이 뚜렷
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달라스 모닝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지난해 말 발표된 퓨 종교 지형 조사 (Pew Religious Landscape Study)에 따르
면, D-FW 지역 주민들은 미국 전체 성인 보다 종교를 자신의 삶에서 “매우 중요
하다”고 여기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
악됐다. 미국인의 종교적 정체성을 분석하
는 이 조사는 약 10년 주기로 실시되며 가
장 최근 자료는 2023~2024년 데이터를 반
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그레그 스미스(Greg Smith) 선임 연구 부국장은 연방센서스국 (U.S. Census Bureau)이 종교 관련 정보를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퓨 조사가 미국 종
교 구성 현황을 보여주는 가장 권위 있는
자료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북 텍사스 지역의 종교적 정체성에 관한
주요 내용이다.
D-FW 지역 성인의 다수는 자신을 기독
교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복 음주의 개신교(Evangelical Protestant)가 가
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2024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6%는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 (Southern Baptist Convention) 소속이라고 답했다. 또 9%는 복음주의 계열의 초교파 교회(nondenominational)에 속한다고 응
답했다.
퓨리서치는 연방 예산관리국(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의 기준에 따라
D-FW 지역을 분류했다. 여기에는 달라
스, 포트워스, 알링턴, 플레이노, 어빙, 덴 튼, 리처드슨, 그레이프바인을 비롯한 여
러 북 텍사스 카운티가 포함된다.
2023~2024년 기준 역사적으로 흑인 교 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개신교(Historically Black Protestant) 신자는 D-FW 성인의 약
7%를 차지했으며 텍사스 전체에서는 5%
수준이었다. 가톨릭(Catholic)은 D-FW
성인의 약 14%를 차지했으나 텍사스 전
체에서는 20%로 더 높았다. 주류 개신교
(Mainline Protestant)는 D-FW와 텍사스
전체 모두 약 11% 수준으로 비슷하게 나
타났다.
특히 힌두교(Hinduism) 인구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약 10년
동안 D-FW 지역에서 자신을 힌두교 신
자로 규정한 성인의 비율은 1% 미만에서
3%로 증가했다.
북 텍사스 힌두교 단체 ‘힌두스 오브 D-FW(Hindus of D-FW)’ 회원인 판카
지 쿠마르(Pankaj Kumar)는 기술산업 일자
리,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가격, 쾌적한
기후가 북 텍사스로의 이민 증가를 이끌었
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 텍사스 지역 힌두
사원이 10년 사이 3배로 늘었고 문화행사
와 지역사회 단체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
다. 쿠마르는 “이러한 성장 속에서 힌두
계 미국인들이 메트로플렉스(Metroplex)
지역에서 번창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해 왔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D-FW 성인의 거의 3분의
1이 특정 종교에 소속되지 않은 무종교층 (not religiously affiliated)이라는 사실이다.
남감리교대학(SMU) 퍼킨스 신학대학원
의 기독교 선교 및 종교간 관계학 교수인
로버트 헌트(Robert Hunt)는 특히 Z세대에
서 종교 소속감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
다. 그는 “우리가 덜 종교적이거나 더 세
속적인 사회에 살고 있다고 느끼기보다는, 더욱 종교적으로 다양해진 사회에 살고 있
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헌트 교수는 이러한 변화가 이미 북텍사
스 주민들의 정체성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프리스코 시
장 선거에서는 남아시아계 이민자와 힌두
교·이슬람교 신자들에 대한 논쟁과 반대
움직임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동시에 종교 소속감 감소 현상은 특정 종 교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종교권의 젊은
세대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헌트 교수는 전 했다. 북 텍사스와 미전역의 대형 교회들
이 신도 증가를 보고하고 있지만, 이러한
성장만으로 전체적인 감소 추세를 뒤집지
는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퓨리서치의 2023~2024년 종교 지형 조 사 결과, D-FW 지역에서 자신을 기독교 인이라고 밝힌 성인의 비율은 약 15%포 인트 감소했다. 2007년 조사에서 텍사스 성인의 84%가 기독교인이라고 답했지만, 2023~2024년에는 이 비율이 67%로 떨 어졌다. 반면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성인
의 비율은 미국 평균보다 D-FW 지역에 서 더 빠르게 증가했다. 무종교층은 2014 년 조사 이후 10%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의 스미스 연구원은 “지난 수 십년을 돌아보면 미국이 종교 쇠퇴 시기
를 겪어왔다는 분명한
스미스는 역사적으로 미국의 젊은 성인 들이 고령층보다 종교성이 낮았으며 현재 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이는 장기적인 종교 감소 추세를 이 끄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그는 “전 국 자료를 보면 이러한 흐름이 바뀌었다는 뚜렷한 증거는 아직 없다”며 “다만 앞으 로 계속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 다. 또한 일부 교회나 특정 도시에서 젊은 층의 참여가 증가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 지만, 전국적으로는 청년층의 종교 참여가 전반적으로 늘고 있다는 증거는 많지 않다 고 설명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주민들 중 과반수가 자신이 거주 하는 지역내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 지역 주민의 약 3분의 2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 사됐다.
23일 텍사스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와 텍 사스 정치프로젝트(Texas Politics Project) 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인 공지능(AI) 확산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경 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공화당 소속 주정
부 지도부가 기술업계에 대한 감독 강화에
나선 시점에 발표됐다.
텍사스 정치프로젝트의 대표지아 여론
조사 공동책임자인 제임스 헨슨(James Henson)은 “이번 데이터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강력히 지지하는 업계 이해관계자 들이 얼마나 큰 과제에 직면해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 문제에 대한 반발은 텍 사스에서 전통적으로 경제개발 사업에 대
해 나타났던 반응보다 훨씬 빠르고 광범위
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56%는 자신이 거주 하는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건설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29%에 그쳤 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2.83%포인
트다. 반대 여론은 농촌 지역에서 가장 강 했다. 조사 결과 농촌 주민의 62%가 지역 내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했으며 찬성은 22%에 불과했다.
텍사스주에서 사냥 또는 낚시 면허를
구매한 적이 있는 주민이라면 개인정보 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주 당국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하는 한편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고
ABC 뉴스가 20일 전했다.
주공원·야생동물국(Texas Parks and Wildlife Department)에 따르면, 사냥·
낚시 면허 판매 업무를 담당하는 제3자
시스템 운영업체가 사이버 보안 사고에
연루됐다. 이번 사건은 텍사스 사이버사
령부(Texas Cyber Command)에 의해 탐
지됐다.
당국은 조사 결과 권한이 없는 외부 행
위자(unauthorized actor)가 운전면허 정
보, 여권번호,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주
거지 주소 등의 데이터를 확보했을 가
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
데이터센터 반대한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유
권자의 반대 비율이 각각 71%, 62%로 높 게 나타났다. 반면 공화당 지지층은 반대 44%, 찬성 42%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
다. 텍사스는 현재 미국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미
국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부상할 전
망이다. 텍사스 트리뷴이 주내 데이터센터
건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획된 데이터 센터의 대다수는 토지가 풍부하고 로컬정
부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공화당 우세 농촌 카운티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트리뷴은 최근 분석에서 총 248 개의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약 절반은 도시가 아닌 비편입 지역(unincorporated areas)에 위치한 것으
로 조사됐다. 이러한 지역은 도시와 비교 해 규제 권한이 제한적이다.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6월 10일 주 규제기관에 서한을 보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수자원 사용에 대 한 규제 강화를 지지하고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세수 손실을 초래하는 데이터센터 판매세 면제 혜택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 고 밝혔다. 댄 패트릭(Dan Patrick) 텍사스 부지사도 지난 3월 주상원의 임시위원회 측에 데이터센터의 물·전력 사용 규제와 판매세 면제에 따른 재정 부담을 검토하는 입법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다. 다만 사회보장번호(SSN), 생년월일,
신용카드 정보를 포함한 금융정보에는
접근하지 못했으며 18세 미만 미성년자
가 피해를 입었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
았다고 설명했다.
피해를 입은 텍사스 주민들은 신원보
호 전문업체 크롤(Kroll)을 통해 1년간
무료 신용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여부 확인은 전용 상담 전화(844.959.7123)를 통해 가능하다.
사고와 관련한 문의 또는 제공 서비스
에 대한 안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콜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용 모니터링 서비
스 등록 마감일은 2026년 9월 14일이다.
당국은 피해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에
게 ▲신용보고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는지 점검하고, 승
인하지 않은 거래가 발견되면 즉시 금융
기관이나 신용평가사에 신고할 것 ▲주
요 신용평가사에 연락해 무료로 신용 동 결(credit freeze)을 신청할 것.(이는 타인
이 본인 명의로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또한 1년간 무료 사
기 경보(fraud alert) 설정도 요청할 수 있
다) ▲범죄자들이 탈취한 정보를 이용 해 기업이나 정부기관 관계자로 위장할
수 있는 만큼, 출처를 확인하기 전에는
링크를 클릭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하
지 말 것 등의 예방 조치를 권고했다.
주공원·야생동물국 관계자들은 현재 해당 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보안 장치와 강화된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고 밝혔다. 당국은 이미 고객 데이터 접 근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일부 조치를
예상한 비율은 29%에 그쳤다. 헨슨은 경제적 우려와 데이터센터에 대 한 부정적 인식이 오는 11월 총선에도 영 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내년 1월 차기 회기가 시작되면 텍 사스 주의회가 이 문제에 대해 사실상 반 드시 입법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다 고 전했다. 그는 “이것이 공화당의 몰락 을 의미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 명한 정치적 도전 과제”라며 “애벗 주지 사와 다른 지도자들이 지금 선제적으로 대 응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손혜성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는 2026 월
드컵 경기가 북미 전역에서 이어지는 가
운데, 스포츠 팬들은 경기장에서 다소 낯
선 광경을 목격하고 있다. 익숙했던 경기
장 이름이 가려지거나 아예 사라진 것처
럼 보이기 때문이다.
20일 ABC 뉴스에 따르면, 월드컵 개최
경기장 곳곳에서는 경기장 명칭 표지판과
후원사 로고, 심지어 좌석에 부착된 데칼 (그림이나 문양을 옮겨 붙이는 스티커)까
지 테이프와 천막, 임시 표지판 등으로 덮
여 있다. 이는 FIFA가 대회 기간 적용하는
엄격한 브랜드 관리 규정에 따른 조치다.
이같은 변화는 팬들 사이에서 혼란을 불
러일으키는 한편 온라인에서는 농담거리 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주 초 리바이스
스태디엄(Levi’s Stadium)은 소셜미디어
를 통해 경기장 이름이 깃발로 가려진 사
진을 공개하며 스스로를 “아름다운 [삭 제된] 스타디움(beautiful [redacted] stadium)”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같은 임시 조치는 FIFA가 월드컵 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의 광고나 브랜드 노
출을 경기장 안팎에서 금지하고 있기 때문
이다. 이에 따라 월드컵 경기를 개최하는
북미 지역 경기장 상당수는 대회 기간 동
안 임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매사추세츠주의 질레트 스태디엄(Gillette Stadium)은 ‘보스턴 스타디움(Boston Stadium)’으로, 시애틀의 루멘 필드(Lumen Field)는 ‘시애틀 스타디움(Seattle Stadium)’으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경기장 내부에도 적용된
다. 질레트 스타디움에서는 시설 곳곳에
있는 경기장 명칭이 가려졌으며 하부 관
중석 좌석 데칼에 인쇄된 로고 역시 덮어
졌다. 경기장 외벽과 대형 전광판 상단에
설치된 질레트 브랜드 표식도 모두 가림 처리됐다.
일부 경기장에서는 후원사 로고가 건축 구조물 자체에 통합돼 있어 문제가 더욱
복잡해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 레틱(The Athletic)’에 따르면, 애틀랜타 의 머세디스-벤츠 스태디엄(MercedesBenz Stadium) 관계자들은 개폐식 지붕 중 앙에 설치된 대형 메르세데스-벤츠 로고
를 가리는 방안을 놓고 1년 넘게 논의했다. 그러나 로고를 덮는 과정에서 지붕 구조 물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다는 결론에 도 달했다. 결국 FIFA는 예외를 인정해 대회
기간에도 해당 지붕 로고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BC Place)는 ‘BC 플레이스 밴쿠버(BC Place Vancouver)’라는 이름을 유지한다. 이 경
기장은 공공 소유 시설로 기업 네이밍 권
리 계약이 없기 때문이다.
FIFA는 오래전부터 월드컵 개최 경기장
에서 공식 후원사와 충돌할 수 있는 상업
적 브랜드 노출을 금지해 왔다. 이는 공식
파트너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개최 도시
전반에 걸쳐 일관된 월드컵 브랜드 정체성
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이다.
월드컵 결승전은 7월 19일 뉴저지의 멧
라이프 스태디엄(MetLife Stadium)에서 열
릴 예정이지만, FIFA는 이를 ‘뉴욕 뉴저
지 스타디움(New York New Jersey Stadium)’이라는 명칭으로 부를 계획이다.
이같은 임시 변경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AT&T 스타디움.
유지되며, 이후 각 경기장은 NFL 시즌 개 막 전에 원래의 명칭과 브랜드를 복원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보스 턴 스타디움, 시애틀 스타디움, 로스앤젤 레스
모습으로 변신한 광경을 접하고 있다. <손혜성 기자>
휴스턴에서 웨이모와 테슬라에 이어 우
버까지 자율주행 무인 택시(로보택시) 경 쟁에 뛰어든다.
CNBC방송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는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뉴로와 손잡고 내년 중반부터 휴스턴에서
우버도 내년부터 서비스 시작
로보택시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뉴로가
이미 휴스턴에서 로보택시를 시험 운영 중
이며, 향후 수주일 안에 테스트 차량 대수
를 늘려 추가적인 안정성 검증에 나설 예
정이다.
우버는 루시드와 로보택시 최소 3만5천
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휴스턴에서 루
시드-뉴로 무인 전기차량을 위한 차고지
와 전용 충전소 임대 계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차 고속 충전기 40대, 정비소 15곳이 설치된다.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인 우버는 과거
자체 무인 운전 차량을 개발하려 했지만
2020년 해당 사업부문을 매각하고, 협업 로보택시 격전지 된 휴스턴
의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로
보택시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웨이모와 도 손잡고 오스틴, 애틀란타, 피닉스에서 로보택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 젤레스, 휴스턴, 댈러스 같은 주요 도시에 서는 별도 앱을 통해 독립 서비스를 제공 하는 만큼 우버도 이에 맞설 로보택시 서 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Realtor
준 달라스 부동산
메타, AI 인프라 확충 가속 1.6GW 데이터센터계약
메타플랫폼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을 위해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업체 크루
소와 새로운 컴퓨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텍사스주 차
일드리스와 미주리주 워렌턴에 있는 크루
소의 데이터센터 2곳에서 컴퓨팅 용량을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두 곳의 합산 용량은 약 1.6기가와트(GW)
로, 최대 120만 가구에 전력을 동시 공급
할 수 있는 규모다. 계약 금액과 공급 시점
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8년 설립된 크루소는 유전 현장의 잉
여 가스 등 저비용 에너지원을 활용한 데
이터센터 구축·운영에 특화된 업체로, 안
정적인 전력 확보 능력을 앞세워 빅테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오라클·마이크로
소프트·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데이터센
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크루소는 현재 계약된 컴퓨팅 용량이
4.9GW에 달하며 개발 예정 물량은 40GW
를 넘는다고 밝혔다. 다만 크루소는 최근 구글과의 협상 결렬로 와이오밍주 데이터
센터 개발에서 배제되는 등 일부 사업 확
장에 난항을 겪고 있어 이번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아마존, AI 칩 외부 판매 추진 … 엔비디아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
도체를 외부 기업 데이터센터에 판매하
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이 19일 보도했다.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
추려는 기업들의 수요를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아마존의 AI 부문 최고책임자 피터 드산
티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
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하지 않고 트레
이니엄 칩을 직접 구매할 잠재 고객들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객사 이름
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존의 AI 가속기 ‘트레이니엄’은
2020년 출시 이후 AWS를 통해 오픈AI, 앤트로픽, 우버 테크놀로지 등이 도입했 다. 아마존에 따르면 이 칩으로 창출된 매
출 약정은 올해 4월 기준 2천250억 달러( 약 342조원)를 넘어섰다. 올해 초 출하를
시작한 트레이니엄 3세대는 이미 “대부 분 완판”됐으며, 내년 출시 예정인 4세
대에도 강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드산 티스는 전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
영자(CEO)도 지난 4월 주주 서한에서 제
3자에게 자사 칩 랙을 판매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예고한 바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지난 4월 자체
AI 반도체인 텐서처리장치(TPU)를 일부
고객에게 직접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아
마존은 특히 컴퓨팅 자원의 현지 통제를
요구하는 유럽 시장의 ‘소버린 클라우
드’ 수요를 겨냥해 AWS 외부 판매를 추
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산티스는 외
부 판매가 AWS 사업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AI 분야에는 소비 미달이 너무 많다”며 일축했다. 드산티스는 양 자컴퓨터 상용화 전망도 제시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5∼7년 안에 상업적으로 유용한 소규모 양자컴퓨터가 처음 등장할 것”이라며 이후 반도체 분야의 무어의 법칙처럼 성 능이 매년 빠르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보
미국의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인
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
해 부채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시작
하면서 과거와 달리 금리 변화에 민감해
지고 있다고 미 CNBC 방송이 20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
로소프트, 메타 등 하이퍼 스케일러(초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기업)들은 AI 인프
라 투자에 올해 총 7천500억 달러(약 1천 150조원)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는 지난해 대비 80% 넘게 급등한 규모다.
하이퍼 스케일러들은 자본투자액의 상
당 부분을 잉여현금흐름(FCF)으로 충당
해왔지만, 경쟁 과열로 투자 규모가 급격
히 불어나면서 부채를 통한 추가 자금 조 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약 2천억 달러 규모의 자본지출을
예고한 아마존은 올해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를 비롯해 오라클, 아마존, 알파벳, 메타는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채권 시장을 통해 각각 수백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은 미래 인수·합
병을 위한 유동성을 비축할 수 있게 해 장 기 인프라 구축 자금 조달에 유연성을 부 여하는 장점이 있다고 CNBC는 설명했 다. 비상장사인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 로 채권시장을 통한 자본조달이 가능해 지는 점을 꼽고 있다.
코카콜라가 미 국세청(IRS)과 200억달러(약 30조7천억원)의 세금을 놓고 곧 법정에서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미국의 대표적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가
미 국세청(IRS)과 200억달러(약 30조7천
억원)의 세금을 놓고 곧 법정에서 한판 대
결을 벌인다. 코카콜라 측이 이기면 이미
낸 세금에 이자까지 얹어서 돌려받게 되
지만 질 경우 빚까지 내서 추징액을 내야
하기에 비슷한 처지의 많은 다국적 기업
이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코카콜라와 국세청 간 세금 추징 소송은
이번주 25일부터 마이애미의 제11 연방
항소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쟁점은 코
카콜라가 미국에서 일군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막대한 이윤을 내면서 이를 세율
이 낮은 나라의 해외 자회사에 몰아줘 미
국에 내야 할 세금을 회피했는지 여부다.
2020년 1심에서는 미 국세청이 대형 로
펌 변호사들을 거느린 코카콜라에 승소
해 주목을 받았다. 코카콜라는 이 패배로
60억달러의 세금과 이자를 납부했다. 이 번 항소심에서 코카콜라가 승소하면 1심
할 수 있다. 코카콜라,
패배 때 낸 금액을 이자까지 붙여 돌려받
을 수 있다.
반대로 패소하면 이후 내야 할 세금과
이자까지 모두 합쳐 추징당한다. 추징 예
상액은 140억달러다. 이미 낸 세금을 더
하면 200억달러 규모다. 그동안 해외 자
회사에 이윤을 몰아주는 것도 더 이상 못
하게 돼 향후 전체적인 세금 부담도 커진
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세청이 항
소심에서도 승리한다면 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사업과 관련한 세금 전략
을 적극적으로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루벤 아비-요나 법
학 교수는 “1심 결과는 IRS가 100% 승
소한 유일한 사례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
하다”면서 정부가 패소할 경우 다국적
기업에 대한 IRS의 세금추징 노력에 상
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 성 향 조세경제정책연구소(IIPS)의 맷 가드
너 선임 연구원은 “IRS가 이 사건에 집
중하는 건 정황상 탈세 의혹이 명백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탈세를 단속하
지 않는다면 무얼 단속하겠느냐”고 말
했다. 관련 소송은 오래 이어졌다. 공화 당과 민주당 정부를 모두 거치면서 국세
청장이 11번, 코카콜라 CEO도 두 번 바
뀌었다.
코카콜라는 소송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존 머피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지난 4월 애널리스트들에게 판 결이 나오기 전까지 재무 상태를 “적절
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소심에서는 그레고리 가레 전 미국 법무차관이 코카콜라 측 변호를 맡았다.
법원 판단이 나오기까지는 몇 달이 걸
릴 수 있으며, 법원은 일부 기술적인 문
제들을 세무 법원으로 보내 판단하게 할
수 있다. 패소한 측은 연방대법원에 상고
텍사스주에서 테슬라 첨단운전자지원시 스템(ADAS) 관련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연방 교통 당국이 심층 조사에 나섰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미 도 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텍사스 휴 스턴에서 발생한 테슬라 사망 사고에 대 한 특별 충돌 조사(SCI)를 개시했다고 보 도했다.
NHTSA는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특이 정 황이 있는 사고와 관련해 특별 조사를 진 행하는데, 조사 건수는 연간 100여건 수준 이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운전자는 사고 당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이용 중이었다고 증언했다. 다 만 이 시스템이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을 뜻하는 것인지는 확인되 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 자(CEO)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 말도 안 된다. FSD는 주택가에서 천천히 주행하는 데 이번 일은 과속 사고였다” 고 항변했다.
테슬라가 NHTSA 특별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연방 당국은 2016 년 이래로 테슬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 템 관련 사고 50건에 대해 특별 조사를 진 행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3년 7월 관련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특별조사와 별개 로 NHTSA는 테슬라의 감독형 FSD의 위 험성을 조사 중이다. 지난해 10월 FSD 탑 재 차량 288만대를 대상으로 충돌 및 교통 안전 위반 사례를 조사했다.
우리는 모두 몸속에 ‘최첨단 3D 프
린터’와 ‘천연 재생 연고’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종이에 손을 베었을 때 시
간이 지나면 어느새 새살이 돋아나 상
처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시죠? 혹은 부러졌던 뼈가 다시 붙
는 기적 같은 일도 우리 몸 안에서는 일
상적으로 일어납니다. 우리 몸속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강력한 ‘천연 수
리공’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의학이 병든 부위를 잘라내거
나 약으로 통증을 누르는 데 집중했다
면, 이제 현대 의학은 우리 몸이 가진
이 신비로운 ‘자기 치유 능력’을 직접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의학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재생 의학 (Regenerative Medicine)의 핵심입니다.
1. 놀라운 발견: 지방은 ‘살덩이’가 아니
라 ‘줄기세포 보물창고’
많은 분이 ‘지방’이라고 하면 다이
어트의 적이나 건강을 해치는 불필요 한 존재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생 의학의 관점에서 지방은 우리 몸을 고
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줄기세포를 담
고 있는 가장 소중한 **’보물 창고’** 입니다. 실제로 지방 조직을 자세히 들 여다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 습니다. 지방 세포는 덩치만 클 뿐, 전 체 세포 수의 무려 **75%는 줄기세포 와 성장 인자가 가득한 ‘치유 성분 주
의학 칼럼
머니(기질혈관분획, SVF)’**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가장
쉽게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 거대한
저장소인 셈입니다. 메이요 클리닉의
안드레 터직(Andre Terzic) 박사는 재생
의학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재생 의학은 우리 몸이 어떻게 스스
로를 치유하는지 이해하고, 그 타고난
치유 능력을 활용하여 환자들에게 새
로운 해결책을 제공하는 현대 의료의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2.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재생하는 ‘나노 지방(Nanofat)’의 반전
최근 피부 치료에서 주목받는 **’나 노지방(Nanofat)’**은 우리가 흔히 아
는 지방 이식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보
통의 지방 이식이 꺼진 부위를 채워주
는 ‘필러’ 역할을 한다면, 나노지방
은 피부의 ‘질’ 자체를 완전히 새것
으로 바꿔주는 액체 상태의 치료제입
니다.
나노지방을 만드는 과정은 마치 **’
지방을 고운 체에 걸러 아주 부드러운
주스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Tulip NanoTransfer’라는 특수 장
비를 통해 지방을 여러 번 왕복시키면,
덩치 큰 지방 세포는 깨지지만 그 속에
든 핵심 줄기세포들은 그대로 살아남
아 0.1mm보다도 작은 미세 입자가 됩
니다. 이 작은 입자들 속에는 ‘성장 인
자’가 가득합니다. 이들은 상처 입거나 늙은 세포를 찾아가 “자, 이제 다시 일 을 시작해서 새살을 만드세요!”라고 명령을 내리는 신호탄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흉터 치료나 주름 개선이 가능 한 것이죠. 이는 단순히 벽지를 새로 바 르는 게 아니라, 건물의 뼈대부터 튼튼 하게 다시 세우는 ‘세포 수준의 리모 델링’입니다.
3. 내 피 속의 ‘황금 액체’, PRP의 농축 된 에너지
우리 몸을 고치는 또 다른 마법의 재
료는 바로 ‘혈액’ 속에 있습니다. ** 혈소판 풍부 혈장(PRP)**이라 불리는 이 성분은 우리 피를 뽑아 원심 분리기 (피를 빠르게 돌려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을 나누는 기계)에 넣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진득한 황금색 액체입니다.
우리 피 속의 혈소판은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멈추게 할 뿐만 아니라, 치유를
돕는 성장 인자를 쏟아내는 ‘비료 주
머니’ 역할을 합니다. PRP는 일반적
인 혈액보다 이런 혈소판이 3~5배나
더 많이 농축되어 있어 아주 강력한 치
유 에너지를 발휘합니다.
PRP는 현재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 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습니다. 피부: 깊 은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에 탄력을 줍 니다. 스포츠 부상: 테니스 엘보 같은 염 증이나 인대 파열을 치료합니다. 탈모: 머리카락을 더 굵고 촘촘하게 자라나 게 돕습니다. 관절: 무릎 관절염의 통증
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4. 환상적인 만남: 나노지방과 PRP가 만드는 시너지
재생 의학의 가장 강력한 한 방은 바
로 이 두 가지를 섞었을 때 나타납니다.
나노지방이라는 **’건강한 씨앗’**과
PRP라는 **’고성능 비료’**가 만나면
치유 효과가 폭발적으로 커집니다.
소피 멩크스(Sophie Menkes)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나노지방과 PRP를 섞
어 주입했을 때 놀라운 통계적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빠른 효과: 치료 후 불
과 2~4주 사이에 피부의 탄력과 광채
가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높은 만족도: 환자의 80% 이상이 얼굴
형과 피부 질감이 개선되는 효과를 경
Joseph M. Kim, MD, DC, CPE, CHCQM Family Center VitaleHEALTH
험했습니다.
이것은 밖에서 인공적인 물질을 채워 넣는 성형수술이 아닙니다. 내 몸의 잠 자고 있던 ‘세포 공장’을 다시 가동시 켜 콜라겐(피부 기둥)과 엘라스틴(피부 고무줄)을 스스로 만들어내게 하는 진 정한 의미의 재생입니다.
5. 안전과 주의사항: 나의 재료로 만드 는 안전한 마법
이 치료의 가장 큰 매력은 **내 몸에서 직접 추출한 재료(자가 조직)**를 사용 한다는 점입니다. 내 것이기에 거부 반 응이 거의 없고 매우 안전하죠. 다만, ‘마법’ 같은 효과를 위해서는 책임감 있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살아 있는 줄기세포를 다루는 만큼, 추출과 가공 과정에서 감염을 막는 철저한 관 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람마다 줄 기세포의 힘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 시 숙련된 전문가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6. 결론: 건강하게 완주하는 100세 시 대를 위하여
이제 우리는 병이 생기면 단순히 증상 을 가리는 시대를 지나, 우리 몸의 숨겨 진 잠재력을 깨워 스스로 회복하는 시 대를 살고 있습니다. 재생 의학은 단순 히 ‘어려 보이는 것’을 넘어, 100세 시 대에 우리가 나이 들어서도 최고의 삶 의 질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인생을 완주하는 법’**을 제시합니다. 내 몸속에 숨겨진 치유의 마법, 여러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우리 몸이 매일 스스로를
홈 헬스케어, 성인 데이케어 서비스
는 모두 몸이 불편하시거나 연로하신
연장자들이 양로원이나 장기요양시설
대신에 편안한 자택에서 신체적 정서적 인 안정을 도모하기위해 만들어진 프 로그램이다.
1900년도 초반에 방문 간호사를 통 해 시작된 가정돌봄 서비스가 1965년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제도가 도입되 면서 홈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재정
적 지원구조가 공식적으로 마련되었
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성
인주간 보호서비스 프로그램이 유럽
의 사회 및 건강관리 모델로 부터 영감
을 받아 도입되었다.
이러한 서비스 들은 지역사회에서 시
설을 기반한 장기요양 서비스의 대안
을 찾으려는 노력에 하나로 1980년 이
후에 급격히 성장했으며 정부에서도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는 비용보다 훨
씬 적게 든다는 이유로 홈 헬스케어 그
리고 성인 데이케어 서비스와 같은 가
정기반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였다.
두가지 서비스가 모두 비슷 하다고 생
시니어 칼럼
홈 헬스케어와 성인 데이케어 서비스
각되지만 조금 더 정확한 이해를 통해
나에게 또는 내가 돌보고 있는 연장자
들을 위해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이 두가지 서비
스를 동시에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먼저 홈 케어서비스는 훈련된 홈 케어
관리사 들이 연장자들 에게 자택에서
식사준비, 목욕보조, 이동보조, 세탁, 집안정리, 에스코트, 동반보조, 건강관
리, 말벗되기, 그리고 복지업무 대행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 케어 관리사들은 의료서비스를 제
공하도록 훈련받은 직업군이 아니게 때
문에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거나 병원
약속에 동반하거나 또는 응급상황에
처할 때 911을 부르는 것 외에 의료서
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성인 데이케어 서비스는 내가 선정한
데이케어 센터에서 하루에 6시간 정도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 사회적교류, 레크리에이션, 식사 서비스, 그리고 기
프로그램이다. 물론 운전이 힘든 연장 자 들을 위해서 성인 데이케어 시설을 오가는 교통제공 이 서비스에 포함 되 어있고 직접 운전해서 프로그램에 참
여할 수 있다.
홈케어와 성인데이케어 서비스 모두
메디케어만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장기
요양서비스 로 분류된다. 하지만 메디
케이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 주정부를
통해 100%커버 된다.
개인이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하며 서
비스를 받을 수 있고 장기요양보험이
포함된 서플리멘탈 보험을 가지고 있는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보험회사에서 일
정비용을 지불해주기도 한다.
홈케어나 성인데이케어 서비스를 주
정부의 지원을 통해 받기위해서는 우선
내가 사는 지역의 보건국 산하 기관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담당 케이스 매니저가 선정되고
신청서 심사 후에 신청자의 집을 방문
하여 인터뷰가 진행된다. 인터뷰를 통
해 신청자의 건강상태와 여러 환경 요
신평일 K-AARP 회장 달라스 한국송죽회 수석부회장 달라스 시니어 복지 서비스 센터장 972.786.5162
본적인 건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인을 토대로 서비스 시간과 서비스 종
류 가 결정되고 승인된 서비스에 대해
신청자의 동의를 얻은 후 서비스기관으
로 신청서가 보내지게 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신청자의
서비스 시간 또는 서비스 종류를 결정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며 신청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기관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원하는 기관이 없
으면 무작위로 서비스기관이 정해지게
된다.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까지 업무량으로 인해 한달 이상 시간이 걸리는 예도 있지만 병원에서 퇴원하여 서비스가 급하게 필 요한 경우 1, 2주 안에 서비스 기관과 연 결할 수 있다. 그리고 신청자의 선호도에 따라 홈케 어 또는 성인데이케어 서비스 중 한가 지를 선택할 수 있고 아니면 두가지 서 비스를 병행할 수 있다. 자세한 자격조건이나 신청 절차는 각 주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서비스기관 또는 보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달라스 어른신 여 러분! 요즈음 한인노인 사회에서 일부 몰지각한 홈 헬스케어가 금전거래를 통 해 환자를 유혹하고 타 홈 헬스케어 환 자를 빼앗아가는 불법행위가 비일비재 하고 있다. 이는 홈 헬스케어 운영자와 환자모두 중범죄로 쌍방 모두 중형 처 벌된다. 한인동포 사회와 노인사회에서 미 주류 사회에 더이상 누를 끼쳐서는 안될 것이다.
텍사스에서의 장거리 자동차 여행은 끝
없이 이어지는 고속도로, 끊임없이 바뀌
는 주유소 간식, 그리고 어쩌면 굴러다니
는 잡초 몇 개 때문에 마치 끝이 없는 것처
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어디를 찾아야
할지만 안다면, 주요 도로에서 조금 벗어
난 곳에 정말 멋진 장소들이 숨어있다. 거
대한 스테이크, 미니어처 에펠탑, 옛날식
식당, 인적 드문 곳에 있는 기묘한 예술 작
품, 심지어 화석화된 나무로 만든 주유소( 네, 실제로 있습니다)까지 이야기하는 것
이다. 크루즈 컨트롤을 켜고 모든 것을 휙
휙 지나치기 전에, 차를 세우고 꼭 들러볼
만한 텍사스의 숨겨진 길가 명소 9곳을 확 인해 보자.
1. Slovacek’s West (West)
슬로바첵스 웨스트는 와코에서 북쪽으 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웨스트 에 위치한, I-35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재미있는 휴게소다. 마을 이름이 실제로
웨스트다. 이곳은 체코식 콜라치로 유명하
며, 소시지와 치즈부터 체리와 크림치즈까
지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콜라치
를 판매한다. 내부에는 대형 기념품 가게, 훈제 소시지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
하는 델리, 깨끗한 화장실, 그리고 여러 종
류의 빵과 제과류가 있다. 이곳은 기본적
으로 장거리 여행 중에 잠시 쉬어가며 맛
있는 음식을 즐기고 독특한 기념품이 있는
선물 가게를 둘러볼 수 있는 꿈의 장소다.
2. Cooper’s Old Time Pit Bar-B-Que
고기 애호가에게 랴노에 있는 쿠퍼스 올
드 타임 핏 바비큐(Cooper’s Old Time Pit-Bar-B-Que)는 진정한 텍사스 바비 큐의 마법을 선사한다. 힐 컨트리 한가운
데에 위치한 이 식당은 1962년부터 육즙
이 풍부하고 훈제 향이 가득한 맛있는 음 식을 제공해 왔으며, 앞쪽에 있는 화덕에
서 메스키트 숯불로 모든 음식을 조리하는
진정한 정통 방식을 자랑한다. 갓 구운 고
기를 바로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가 커다란
돼지갈비, 소고기 양지살, 립, 그리고 이곳
의 유명한 새콤달콤한 바비큐 소스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다. 맥앤치즈나 코블러는 절
대 빼놓지 말아야 한다. 푸짐하고 맛있는
고기 요리가 가득한 이 집 음식은 차를 세
우고서라도 꼭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3. Magnolia Filling Station
샌안토니오 서쪽으로 향한다면 카스트로
빌에 잠시 들러 매그놀리아 필링 스테이션 에 들러볼 것을 권한다. 옛날 주유소를 개
조한 아기자기한 커피숍이다. 이곳은 진한
커피와 신선한 페이스트리, 그리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여 당신이 바빴던 사실을 잊
게 해줄 것이다. 그늘진 야외 좌석에서 라
떼를 즐기거나, 빈티지 간판과 독특한 장
식으로 아늑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
위기를 자아내는 실내에서 편안하게 시간 을 보낼 수 있다. 조용하고 독특하며, 다시 길을 나서기 전에 잠시 쉬어가기에 완벽 한 곳이다.
4. Blue Bonnet Cafe (Marble Falls)
마블 폴스에 있는 블루 보닛 카페는 1929 년부터 훌륭한 가정식 요리를 제공해 왔으 며, 일부러 찾아갈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 는 곳이다. 이곳은 푸짐한 아침 식사, 바삭 한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 그리고 마치 제빵 대회에 출품될 법한 높이 솟은 머랭 파이로 유명하다. 파이 메뉴만 봐도 정말 독특하다. 코코넛 크림, 초콜릿, 바나나, 레 몬, 심지어 땅콩버터까지 있는데, 모두 매 일 신선하게 구워지고 보통 저녁 식사 전 에 다 팔려나간다. 모두가 서로를 알고, 커 피가 끊임없이 제공되며, 아마도 얼굴에 파이를 뒤집어쓴 채 나올지도 모르는 그 런 곳이다.
/오후/저녁반
1시간 또는 90분 수업 * 자세한스케쥴과가격은문의바랍니다 spider.moonwha@gmail.com 사진 (기초)
11:00am ~ 3:00pm 또는 7:00pm ~ 8:30pm 중에서
Slovaceks West
Coopers Old Time Pit Bar-B-Que
5. Prada Marfa (Valentine/Marfa)
사막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고급 디자이
너 매장처럼 보이는 예술 설치물인 프라
다 마르파도 있다. 실제로 매장은 아니지
만 마르파에서 약 35분 거리에 있는 발렌
타인 근처 90번 고속도로변에 자리 잡은
이 가짜 프라다 부티크는 유리 진열장 안
에 진짜 프라다 신발과 가방이 전시되어
있어 인스타그램 명소로 떠올랐다. 이상하
고, 뜬금없고, 그런데도 묘하게 잘 어울린
다. 마치 서부 텍사스 한복판에 나타난 패
션 신기루 같다. 차를 갓길에 세우고, 사진
을 백 장쯤 찍고, 잠시 현실인지 의심하게
되겠지만, 아마도 도착했을 때보다 더 멋
진 기분으로 떠날 것이다.
6. Texaco Petrified Wood Station
포트워스에서 북쪽으로 40분 거리에 있
는 디케이터에는 만화 ‘플린스톤 가족’
에 나오는 주유소처럼 생긴 텍사코 화석목
주유소가 있다. 1927년에 지어진 이 고풍
스러운 텍사코 주유소는 1935년에 화석화 된 나무 조각으로 외벽을 덮었는데, 듣는
것만큼이나 기묘하고도 멋진 곳이다. 이
곳에서 더 이상 주유할 수는 없지만, 81번
고속도로 바로 옆에 여전히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은 빈티지한 길가 명소를 좋
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멋진 사진 촬
영 장소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기묘한 경
험인데, “잠깐, 저게 진짜야?” 싶은 순간
이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랄 것이다.
7. The Big Texan Steak Ranch
혹시 애머릴로 근처에 계시다면, 전설적
인 72온스 스테이크 챌린지가 열리는 빅
텍산 스테이크 랜치 & 브루어리에 꼭 들
러봐야 한다. 이 화려하고 과장된 레스토
랑은 I-40 고속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
으며, 대담하고 다채로운 간판, 깃발, 거대 한 황소 조각상 등으로 마치 만화 속 서부
시대를 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4.5파
운드짜리 스테이크를 한 시간 안에 먹어치
우는 도전을 무료로 즐길 수도 있고, 아니
면 편안하게 작은 접시에 담긴 음식과 자
체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시끄럽고 완전히
정신없지만, 솔직히 그게 바로 이 영화를
재밌게 만드는 요소다.
8. Mary’s Cafe (Strawn)
좀 더 소박하지만 여전히 전설적인 분위
기를 원한다면, 작은 마을 스트론에 있는
메리 카페로 가볼 것을 권한다. 메리네 식
당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푸짐한 양의
음식과 두툼하게 얹어진 그레이비 소스,
그리고 물처럼 쏟아지는 달콤한 아이스티
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기 치킨 프라이
드 스테이크는 얼굴만 한 크기다. 사람들
은 이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몇 시간씩 차
를 몰고 온다. 아늑하고, 점심시간에는 약 간 정신없지만, 분명히 기억에 남을 만한 그런 곳 중 하나다.
9. Eiffel Tower (Paris, Texas)
그리고 마지막으로, 텍사스의 길가 명소 를 이야기할 때 텍사스 파리에 있는 에펠
탑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의 상징적인 에펠탑을 축소해 놓은 모형이 있는데, 꼭 대기에
Texaco Petrified Wood Station
The Big Texan Steak Ranch
Prada Marfa
DACA 정상화를 외치고 있는 시위대.
드리머들 DACA 갱신
심사·승인적체급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불법체류 청
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갱신 심사
가 크게 지연되면서 연방 의회와 이민자
권익단체들 사이에서 행정부가 사실상
DACA를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
가 커지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에 따르면 최근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연
방 이민국(USCIS)의 DACA 갱신 처리 기
간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수십만
명의 수혜자들이 취업 자격을 잃거나 법
적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자 장학재단인 더드림닷U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USCIS는 접수된
DACA 갱신 신청을 대부분 승인하고 있
지만, 심사 대기 적체는 급증하고 있으며
2025년 가을 이후 승인 건수는 지속적으
로 감소하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 적체 물
량을 해소하는 데만 4개월 이상이 걸릴 것
으로 전망했다.
그 결과 많은 DACA 수혜자들이 갱신 승
인을 받지 못한 채 기존 취업 허가가 만료
되면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고 있다.
세계적인 만화 출판사 DC 코믹스가 한
인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슈퍼
히어로 작품을 선보인다. 한인 이민자 가
정에서 성장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정
체성, 가족,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작품으 로, 한인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C 코믹스는 최근 2027년 봄 출간 예
정인 청소년 대상 그래픽노블 신작 ‘
더 매니페스테이션스 오브 바비 박(The Manifestations of Bobby Park)’을 공개 했다. 작품은 2027년 4월 출간될 예정이
며, 한인 캐릭터가 중심에 선 새로운 슈퍼
히어로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야기의 무대는 가상의 도시 센트럴시
티에 위치한 코리아타운이다. 주인공 바
비 박은 이민자 부모가 운영하는 세탁소
일을 도우며 살아가는 16세 한인 소년이
다. 뛰어난 과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지만, 가족에 게 닥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삶의 전환
점을 맞게 된다.
바비의 아버지가 인종차별적 폭력의 피
해를 입으면서 그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게 된다. 자신의 피부 질환
을 치료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실험용 치
료제를 사용한 후, 그는 거울 속에서 자신
과는 전혀 다른 또 다른 자아 ‘아틀라스
안’을 마주하게 된다. 이후 바비는 새로
운 능력과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둘러싼
갈등에 직면하며 성장해 나간다. 이번 작
품은 단순한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넘어
이민자 가정의 현실과 청소년기의 정체
성 고민, 그리고 사회 속 인종차별 문제를
함께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 히 한인 사회의 문화적 배경을 자연스럽 게 녹여내며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화를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미 전
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일명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400만 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연방 농무
부 통계를 분석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미 전국의 SNAP 프로그
램 수혜자는 약 3,780만 명으로 집계됐
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해
약 430만 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
시도했다. 작품의 각본은 한인 입양아 출 신 작가인 제러미 홀트가 맡았으며, 그림 은 만화가 총 허우가 담당했다.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한 대규모 예산조정법(OBBBA)이 시행
되면서 혜택을 상실한 아동의 수가 급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퍼블리
카가 수혜자 연령별 통계를 공개하는 12 개 주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주에서 SNAP 혜택을 잃은 주민 총 167만 명 가 운데 46%에 달하는 77만6,000여 명이 미 성년자로 파악됐다.
이 같은 수혜자 급감에는 SNAP 자격 요 건을 강화하고 근로 의무를 확대하는 내 용을 담은 OBBBA법의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법의 시행 이후 지난 해 가을부터 주별로 새로운 근로 요건을 적용하기 시작하는 등 행정적 장벽이 높 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 태생 시
민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시민권 박탈 소
송 건수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권 박탈 소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
부가 추진 중인 반이민 강경책의 일환이
다. 불법 체류자 단속을 넘어 더 광범위하
고 공격적으로 반이민 정책을 펼치고 있
는 것이다.
CNN방송은 18일 미 법무부가 올해 10
월까지 최소 250건의 시민권 박탈 소송
을 제기할 계획이라는 문건을 입수했다
고 보도했다.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해 두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부정하게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29건의 시민권 박탈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이전 연평균 시민
권 박탈 소송 건수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
로, 미국 내 이민사회를 위축시키큰 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시러큐스대의 데이터 분석 연구기 관인 업무기록접근정보센터(TRAC)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5년 6월12일까
지 시민권 박탈 소송 건수는 166건에 그
쳤다. 연평균 10건 미만인 수준인 셈이다.
시민권 박탈 소송 전담팀은 12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법무부는 내부적으로 민
사 사기 전문 변호사 등을 차출해 사건 처
리 역량을 높였다.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CNN 인터뷰에
서 “미국에 거주하며 시민권의 혜택을
누려온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지, 적격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시민권 박탈
소송을 제기한 대상에는 사기나 미성년
자 성추행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포함됐
다. 귀화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이나 그 이
전에 테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사람들
도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당했다.
앞서 미 행정부는 브렛 슈메이트 법무
부 차관보가 작년 6월 작성한 메모를 통
해 시민권 박탈 사건을 우선 처리하겠다
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가안보에 위협
을 가했거나 전쟁범죄에 연루된 인물, 사
기나 중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이 우선 처
리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에서 태어나 출
생에 의해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은 시민 권 박탈 소송에서 제외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출생에 따른 자
동 시민권 취득 제도까지 폐지하는 정책
을 추진 중이다. 미 대법원은 조만간 이
정책의 합법성 여부에 대해 판결할 예정 이다. 미 이민국(USCIS)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동안 약 800만명이 미국 시민권
을 취득했다.
미 행정부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사람은
시민권을 취득하기 이전의 이민자 신분
으로 돌아가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영주
권 신분으로 돌아가지만, 시민권 박탈 사
유에 따라 추방 절차에 직면할 수도 있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은 이달 성
명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
은 특권”이라면서 “법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리더십 아래 이 절차를
악용하는 행위에 무관용 정책을 유지하
고 있다”고 밝혔다.
부자들에게 거액의 일회성 세금을 거둬 서 저소득층 의료보험 예산을 충당하자 는 일명 ‘억만장자 부유세’(이하 억만 장자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투표에 부쳐질 전망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NYT)와 폴리티코는 18일 캘리포니아 주 정부 국무장관이 ‘억만장자세’ 도입을 추진해 온 전미서비스노조 서부의료지부 (SEIU-UHW)가 투표 상정에 필요한 유효 서명을 충분히 모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국 주 내 주민투표 안건으로 올리려면 87만5천명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데, 올 초 부터 서명운동을 진행해 이 요건을 채웠 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가 6월 말까 지 이를 발의하면 올해 11월 억만장자세 도입 여부가 투표에 부쳐진다. 억만장자세는 최소 11억 달러(약 1조7천 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캘리포니아 주민 에게 자산의 5%에 해당하는 세금을 부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10억∼11억 달 러 사이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에게는 좀 더 낮은 세율을 부과할 예정이다. 세금은 일회성으로, 메디케이드(저소득 층 의료보험) 예산에 쓸 계획이다. 억만장 자세 도입 논의가 시작된 뒤 캘리포니아 에서는 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세 금을 피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지난해 캘리포니아 내 기업 45곳을 폐업하거나 이전했고, 거주지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로 옮겼다.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 자도 플로리다와 네바다에 부동산을 샀고,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역시 플로리다 에 주택을 구입했다. 캘리포니아
미국 가톨릭 신자
78%
교황레오14세지지
미국 가톨릭 신자 10명 중 8명가량이 미
국 출신의 교황 레오 14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이 레오 14세를 향해 지나치
게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9일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국 가톨릭 신자의 78%가 레오 14세에 대
해 ‘우호적’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미
국 출신 교황의 탄생으로 기대감이 절정
에 달했던 지난해 여름 당시 지지율(84%)
보다는 하락한 수치다. 전임자인 프란치스
코 교황의 임기 말 지지율과는 비슷한 수
준이다.
이번 조사는 레오 14세와 트럼프 대통령
이 이란 전쟁 등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
한 직후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다. 레오 14세가 지난 4월 이란 전
쟁의 참상을 규탄하며 “전능에 대한 망
상”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은 범죄 문제에 나
약하고 외교 정책에는 형편없다”고 맹비
난하며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스스로
를 예수에 비유한 듯한 인공지능(AI) 생
성 그림을 올려 논란을 더 했다. 두 지도
자의 갈등을 바라보는 미국 가톨릭 신자 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 엄격한 것으
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레
오 14세의 기조에 대해서는 35%가 ‘적 절한 균형을 잡고 있다’고 답했다. ‘지
나치게 비판적’(19%)이라는 의견과 ‘
충분히 비판적이지 않다’(16%)는 의견 은 팽팽히 맞섰다. 반면 레오 14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서는 51% 가 ‘지나치게 비판적’이라고 답해 ‘ 적절하다’(14%), ‘더 비판적이어야 한 다’(4%)를 압도했다.
지난 18일 열린 오바마 센터
미 연방법원이 팔레스타인 권리 옹호
활동을 벌여온 위스콘신주 최대 모스크
지도자 살라 사르수르(사진)의 석방을
명령했다. 미국 정부는 사르수르를 미
국의 외교정책을 위협하는 인물로 판단
해 구금했지만, 법원은 친팔레스타인 발
언에 대한 보복성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
고 판단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디애나 남부 연방
법원의 제임스 패트릭 핸런 판사는 18
일 사르수르를 구금 상태에서 석방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업
적을 기리는 ‘오바마 대통령 센터’가
10년이 넘는 준비 과정 끝에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남부
잭슨 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조 바이든,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등 전직 대통령들
과 영부인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 밖에도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낸
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개빈 뉴섬 캘리포
니아 주지사를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
리 등 미 안팎의 정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제니퍼 허드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스티비 원더, 브루스 스프링스틴, 코넌 오
브라이언, 톰 행크스, 앤 해서웨이 등 문
화·예술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특히 스티븐 콜베어 등 일부 참석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빚어진 이른
바 ‘태닝 수트’ 논란을 재치있게 패러
디한 베이지색 정장을 입고 나타나 눈길
을 끌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라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명령했다. 핸런 판사는 팔레스타인인의 권리를 옹 호하고 이스라엘을 비판한 발언 때문에
표적이 됐다는 사르수르 측의 주
장에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팔레스타인 출신인 사르수르는 미국
영주권자로 30년 이상 미국에 거주해왔
으나 지난 3월 30일 ICE에 의해 갑작스
럽게 체포됐다.
핸런 판사는 판결문에서 ICE와 국토
안보부(DHS)가 친팔레스타인 발언으로
촬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
는 않았지만 현 정부의 권위주의적 행태
와 분열의 정치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누구도 법 위에 없고 법의 보호
에서 배제되지 않는다”며 견제와 균형, 독립된 사법부, 자유 언론, 국민과 헌법에
충성하는 군대,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민
주주의의 핵심 가치로 언급했다.
그는 “이 센터가 우리 민주주의가 얼마
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다시 한번 확인시
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미국인들
을 향해 “잔혹함과 증오에 직면하더라
도 정치적 냉소주의와 절망에 굴복해 노
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40여년 전 낡은 차를 몰고 시카고
에 처음 왔던 때를 회상하며 “바로 이곳
에서 내가 찾던 삶의 목적과 공동체, 신앙
을 발견했다”고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남편의 재임 8
년을 “용광로 속에서의 시간”이라 부
르며 출생지 등에 대한 정치적 공격에도
표적이 됐다는 사르수르의 주장에 반박 할 증거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
적했다.
특히 미국 정부가 30여년간 그의 합법
적 체류를 인정해 왔음에도 왜 지금에
와서 갑자기 위협 인물로 판단했는지
설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외교 관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해서 미국 수정헌법 제1조
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가 자동으로 제
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흔들리지 않았던 남편의 “고집스러운 낙관주의”와 도덕적 품격을 높이 평가 했다. 미셸 여사는 “그 누구도 누가 진정 미국인인지 판단할 권리가 없다”며 남 편을 향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도 마 치 아름다운 공원을 산책하는 것처럼 보 이게 만들었다”고 헌사를 전했다. 미셸 여사의 연설을 듣던 오바마 전 대 통령이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 착되기도 했다. 오바마 센터는 시카고 남 부로 유치가 결정된 후 11년 만에 완공됐 다. 약 2만3천평 규모의 캠퍼스에 기부금 등으로 마련된 총 8억5천만달러(약 1조3 천억원)가 투입됐다. 특히 센터의 중심축인 70m 높이의 화 강암 탑은 네 개의 손이 연대해 하나로 모 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탑 외벽에는 오 바마 전 대통령의 2015년 연설에서 발췌 한 ‘당신이 바로 미국입니다’라는 문 구가 새겨져 상징성을 더했다. 공공 도서 관, 어린이 놀이터, 정원, 농구 경기장 등 을 갖추고 있다.
미국이 세계 안보를 책임지는 역할에서
한발 물러서고 동맹국들에 방위 부담 확
대를 요구하면서 한국 방위산업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0일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미국
의 안보 공약을 축소하며 유럽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이 세계 무
대에서 주요 무기 거래국으로 부상할 길
을 열어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969년 리처드 닉슨 당시 미
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이 스스로 안보
를 책임져야 한다’는 이른바 ‘닉슨 독
트린’을 발표하면서 한국은 박정희 당
시 대통령 주도로 방위 산업에 막대한 자
금을 투자하고 외국 무기의 생산 라이선
스를 본격적으로 취득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현재 한국은 세계 9위의
무기 수출국이 됐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
게 성장하는 무기 수출국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의 4대 방산 기업인 한화그
룹,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산업(KAI)의 올해 예상 총매출은 370억
달러로, 2021년의 거의 4배 가까이 증가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은 북대
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 회원
국들에 대한 최대 무기 공급국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공급국으로 올라섰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
지난 4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2026) 행사 모습.
통령이 나토 회원국들에 국방비 증액을
압박하고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불신
을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관세 부과와 동
맹국을 향한 거친 발언 등 트럼프 대통령
의 행보에 대한 회원국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전
등 두 차례의 대규모 전쟁으로 인해 무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 모든 상
황이 세계 무기 시장에 근본적인 불확실
성을 야기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를 활용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우크라 전쟁이 시작된 뒤 “한국
은 불안에 떨던 동유럽 정부들에 신뢰할
수 있는 대체 공급처로 부상했다”며 폴
란드의 경우 137억 달러 규모의 무기 계
약을 체결하며 한국의 최대 고객이 됐다
고 전했다. 최근 이란전을 거치면서 한국
산 무기가 성능 측면에서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도 전했다.
폴리티코는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으로
빠른 납품과 가격 경쟁력, 기술 이전 및
현지 생산에 대한 열린 태도를 꼽았다. 아
울러 한국산 무기 수입이 수입국 입장에
서 정치적 부담이 크지 않은 점도 장점이
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많은 유럽인은 트럼프 행
정부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중국이나 러
시아 같은 적대국에서 무기를 구매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 이스라엘의 경우 가
자 전쟁으로 평판이 실추됐다”고 지적
했다. 다만 유럽 각국이 자체 방위산업 육
성에 나서고 있어 한국 방위산업의 경쟁 환경도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 연방 항소법원이 오하이오주가 추진 해온 미성년자 소셜미디어(SNS) 이용 제 한법에 손을 들어줬다. 제6항소법원 재판 부는 18일 오하이오주의 ‘소셜미디어 부 모 통지법’이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 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기업들 은 앞으로 오하이오주에서 16세 미만 아 동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할 때 부모 동의 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게 됐다. 오하이오주의 ‘소셜미디어 부모 통지 법’은 16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와 게임 플랫폼에 가입할 때 서비스 이용을 허용하기 전에 반드시 부모의 검증 가능한 동의를 받도록 하는 법안이다. 청소년들을 우울증이나 중독 등 소셜미 디어가 유발하는 정신 건강상의 위해로부 터 보호하기 위해 2023년 7월 마이크 드와 인 오하이오 주지사가 만들었다. 이 법은 주 의회를 통과해 2024년 1월부터 시행됐 다. 하지만 틱톡, 알파벳의 유튜브, 페이스 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플랫폼 등 을 회원으로 둔 업계 이익단체 넷초이스는 이 법이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되는 콘텐츠에 대한 아동의 접근을 부당하게 제 한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센트럴파크
관광객
사망
마차운행잠정중단
뉴욕의 관광 명소인 센트럴 파크에서 마
차 사고로 10대 관광객이 숨진 뒤 공원 내
마차 운행이 잠정 중단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마차 운행 금지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9일 보도에 따르면 센트럴파크 내 마부
들을 대변하는 노조는 안전 수칙을 재검토
하기 위해 마차 운행을 최소 오는 23일까
지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노조 측은
최근 사고로 숨진 관광객 유족에게 애도
를 표하고, 말 통제 등 안전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센트럴파
크에서 발생했다. 마부가 승객들 가족사진
을 찍어주기 위해 잠시 마차에서 내린 사
이 말이 갑자기 돌진했고, 고교 졸업을 기 념해 인도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 온 로만
치 마하잔(18) 마차에서 떨어져 숨졌다.
이는 센트럴파크에 마차가 도입된 지 150여 년 만에 발생한 첫 인명사고다. 사
고 이후 마차 금지 입법 요구도 구체화하
고 있다.
뉴욕시 의회는 내년 말까지 마차의 상업
적 운행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전기 마차
등 대체 수단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법안을 다음 달 심의할 예정이다.
에어포스원으로 단장한 카타르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워
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의 앤드루스 합
동기지에서 공군 장병들을 만나기로 돼
있었다.
백악관이 공지한 일정에 따르면 그랬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드
루스 합동기지의 대형 격납고에 세워져
있던 새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탑승
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공군 장병과의
행사를 하겠다고 연막을 치고 에어포스
원 공개라는 ‘깜짝’ 일정을 준비한 것
이다.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로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와중이지만 트럼프 대
통령의 만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기존
의 에어포스원은 너무 낡고 새 에어포스
원은 2028년에나 인도되는 상황에서 그
사이에 쓸 에어포스원을 마련한 것이다.
보잉 747 점보 기종의 임시 에어포스원
은 차분한 느낌의 하늘색이던 기존의 에
어포스원과 달리 남색과 붉은색, 금색, 흰
색으로 선명하게 도색됐다. 대통령이 탑
승하는 문 쪽에 대통령 문장이, 동체 뒤쪽 에는 성조기가 큼직하게 새겨졌다.
연설을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
도 이전에 본 적 없는 호화로운 수준으 로 이 항공기가 ‘상공의 백악관’(flying
White House)으로 변모했다”고 만족을
표했다.
크기가 기존 에어포스원의 두배라면서 디자인과 색상이 본인의 취향에 잘 맞는
다고도 했다. 그는 “이제 우리가 런던이 나 독일이나 어디에서든 공항에 착륙할
때 누구도 이 항공기를 능가할 수 없다”
면서 “이것이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승무원들이 탑승해 시 험 비행을 해보고 모든 조건에서 합격점 을 받으면 새 에어포스원은 공군이 운영 하는 대통령 수송기 편대에 공식 편입된 다. 문제는 이 항공기가 카타르 정부의 선물이라는 점이다. 카타르는 지난해 5 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을 순방할 때 에 어포스원으로 쓸 수 있는 보잉 747 점보 기종 항공기를 선물했다. 보잉의 새 에어 포스원 제작이 너무 늦다며 불만이 많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춤형 선물’을 한 것이다. 항공기 가격이 4억 달러(6천100억원)에 달해 미국 대통령이 이
퇴임하면 자신의 기념관에 전시 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미 공군은 이 항공기를 에어포스원으로 개조하는데 약 4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조 비용도 엄청났지만 외 국에서 쓰던 항공기를 들여와 미국 대통 령과 최고위 참모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 을 정도의 보안을 갖출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컸다. 기존에 사용되던 에어포스원 두 대는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 시부터 30년 넘게 여러 대통령을 태웠다. 에어포스원은 통상 두 대가 번갈아 대통 령을 태우는데 이 항공기들도 퇴역하지 는 않고 대통령 수송기 편대에 남는다. 앤드루스 합동기지의 대형 격납고에 세워져 있던 새 대통령 전용기 앞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
미국인 10명 중 2명만
“종전 MOU 미국에 유리”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에 대해 미국인 10명 중 2명 정도만 ‘
미국에 더 유리한 합의’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CBS뉴스에 따르
면 유고브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에서 미국과 이란의 MOU가 미국에 더
유리하다고 답한 비율은 22%에 그쳤다.
반면 이란에 더 유리하다는 응답은
37%였고, 양측에 비슷하게 유리하다는
응답은 41%였다.
특히 많은 미국인들은 이란과의 전쟁
에서 미국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
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9%는 이번 합의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중단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68%는 미
국이 이란의 역내 위협을 차단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방해하려 할 것이라는 응
답도 40%에 달했다. 이란 정권 교체 가
능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다. 응답자
의 79%는 이번 합의가 친미 성향의 새
지도부를 등장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답
했고, 74%는 이란 국민의 안전과 자유
를 보장하는 데도 실패할 것이라고 평가
했다.
전쟁 자체에 대한 평가도 냉담했다. 미
국인 69%는 이번 충돌이 투입한 비용
에 비해 가치가 없었다고 답했고, 57%
는 이번 사태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더
많은 문제를 만들었다고 응답했다. 다만 미국인들은 이번 합의에 대한 평가와 별
개로 조기 종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응답자의 78%는 현재 수준의 합
의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답했다.
◎ 시카고서 주말새 총격사건
20여 건 발생 … 7명 사망
미국 노예해방 기념일이 낀 주말 사이
시카고 전역에서 총격 사건이 연이어 발
생했다. 시카고 경찰은 금요일이자 노
예해방기념일인 19일 오후 5시 이후 주
말 사이 도시 전역에서 총기 사건 20여
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최소 38명
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과 폭
스뉴스 등 외신이 21일 보도했다.
총격 사망자들은 18∼50세 등 다양한
연령대였으며, 총격당한 시기도 19∼21
일로 나뉘어 있었다. 총격범들은 차에
탄 채 거리의 군중을 향해 총격을 가하
거나, 달리는 차량이나 특정 개인을 목
표로 사격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총격
의 경위나 구체적인 동기는 아직 드러나
지 않았다.
◎ 미군, 증거 제시 없이 마약 운반 의심 선박 또 공격
미군이 동태평양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또다시 공격해 2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
남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에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이 공습으로 화
염에 휩싸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남부사령부는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 중인 선박을 공격해 2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미군은 또 이번
공습에서 생존한 남성 6명에 대해서는
미 해안경비대에 통보했다고 밝혔으나
구조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미군은 이전 발표처럼 해당 선
박이 마약 운반과 연루된 증거는 제시하
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9월부
터 중남미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명분 으로 동태평양과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 반 의심 선박을 공격하는 ‘서던 스피
어’(Southern Spear) 작전을 벌이고 있
다. 이 군사 작전으로 지금까지 210명 이
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 전문가들과 인권 단체들은 미국
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 민간
인을 목표로 한 해당 군사 작전은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살해 행위라고 비판
한다.
◎ 미국, 초국적 범죄조직 수괴 2명에 최대 1천500만 달러 현상금
미 국무부 국제마약·법집행국은 18 일 초국적 범죄조직 ‘마라 살바트루 차’(MS-13) 수괴 2명에 대해 최대 1천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현상금 대상은 율란 아도네이 아르차
가 카리아스(별명 ‘포키’)와 빅토르
에두아르두 모랄레스 셀라야(별명 ‘쿠 에르보’)이며, 이들에 대한 체포 및 유
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에 각각 1 천만 달러, 500만 달러를 지급한다.
카리아스는 FBI의 10대 수배자 중 한 명이며 마약단속국(DEA)과 국토안보수 사국(HSI)의 최우선 수배자 명단에도 오 른 인물이다. 국무부는 지난해 4월 카리
아스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의 현상금 을 걸었으며, 이번에 그 액수를 2배로 늘 렸다.
녹조 발생으로 연일 미국 언론으로부터
워싱턴 DC의 명소인 이 곳의
정화
‘나노 버블’ 설치 공사를 지난 4월 공개경쟁 입찰 없이 수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 홈페이지에는 오존이 포함된 나 노 버블을 물속에 주입해 조류와 박테리아, 기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수질 정화 기술 을 전문으로 한다고 설명돼있다. 업체 소유주인 JJ 카파로 투자신탁의 회 장 겸 최고경영자(CEO) 존 J. 카파로는 트 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과 관련 단체에 상 당한 금액을 기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이 재선에 도전했던 2020년 대선에서 ‘트 럼프 승리’ 모금위원회에 25만달러를 기 부했다. 또 공화당 후보들과 보수 단체에도 후원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카파로 부부 의 자택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으며, 이 집은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서 1마일(1.6㎞)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으 로 나타났다.
빚투·주담대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
해 작년 말 대비 잔액이 최근 플러스(+)
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주춤했던 가계대출 증가세
가 2분기 들어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 4
월 말 이후 순증 규모만 6조원에 달했다.
이런 속도라면 은행들이 금융당국에 제
출한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도 금
세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 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
난 1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정책성 대출
제외)은 총 646조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645조1천951억원)과 비교하면 8천241억원 불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말까지만 해도 작년 말보다 5조8천688억 원 줄어든 상태였다. 신규 대출이 제한된 가운데 상환이 이뤄지면서 잔액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이후 4월 말 -5조2천
476억원, 지난달 말 -1조5천738억원 등
으로 감소 폭이 급속히 축소되더니 이달
들어서는 아예 증가세로 전환했다.
불과 두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 대출 잔
액이 6조원 넘게 급증한 것이다. 은행들
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
에 부응해 매년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 목
표치를 연초 설정한다.
5대 은행은 올해 한 해 동안 가계대출이
작년 말보다 총 4조3천300억여원 이상
늘지 않게 묶는 것이 목표인데, 이제 3조
5천억원 정도밖에 여력이 남지 않은 셈
이다. 은행별로 보면, A 은행은 가계대출
잔액이 이미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다. 당
국에 제출한 연간 증가액 목표치의 1.5배
넘게 잔액이 늘어난 상황으로 전해졌다.
다른 은행들도 점차 안심하기 어려운 단
계로 접어들고 있다.
6조↑
B 은행은 작년 말 대비 가계대출 잔액 이 4월 말 -1조7천400억원 수준이었으 나, 지난 18일 -400억원으로 증가 전환
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여기에는 증시 호 황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급증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5대 은행의 지난 18일 기준 개인 신용대 출 잔액은 108조3천339억원으로, 지난 4 월 말(104조3천413억원)보다 4조원 가까 이 늘었다.
특히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월 말 39조6천675억원, 5월 말 41조4천890억원, 6월 18일 42조7천919 억원 등으로 계속 증가했다. 시중은행 관 계자는 “증시 호황으로 인한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 증가가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에 상당히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고 지적했다. 집값 상승과 주택 거래 증가
영향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15초만에 형량예측’광고한 로펌 … 법원“과태료 정당”
‘15초 만에 형량 예측’, ‘기각 시 100% 환불’ 등의 문구를 사용해 광고 한 법무법인에 3천만원, 대표변호사에 게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A 법무법
인 및 대표변호사 B씨가 법무부 변호사
징계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태료 부과
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
고 패소로 판결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변호사징계위
원회는 2024년 4월 A 법무법인의 광고
가 변호사 광고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
고, 법무법인과 대표변호사에게 각각
과태료 3천만원을 부과하는 징계 결정
을 내렸다. 법무법인 A와 B씨는 이에 불
복해 이의신청했지만, 법무부 징계위는
이듬해 3월 법인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
각하고 B씨의 과태료만 1천만원으로 낮
췄다. 그러자 이들은 지난해 6월 행정소 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법무부 징계위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먼저 재판부는 “광고
행위의 주체는 법인인만큼 대표변호사 개인에게까지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징계결정문에 따르면 A 법
무법인에는 광고 행위 주체로서의 규정
위반 책임을, B씨에게는 대표변호사의
책임을 각각 물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1만1천347건의 성공사례’, ‘(
압도적 빅데이터) 누적 상담 26만7천
854건’ 등 광고 문구도 문제가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성공사례의 집계 기준
을 제시하지 않은 채 성공사례라고 단정
했고, 상담 건수 역시 어떤 기준으로 산
정했는지 밝히지 않았다”며 “이는 소
비자에게 업무 수행 결과에 대해 부당한
기대를 갖게 하는 내용으로 인정된다”
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홈페이지와 온라인 사이트
에 게시된 ‘파격 혜택가’, ‘기각 시
100% 환불’ 문구에 대해 재판부는 “
공정한 수임 질서를 해칠 수 있는 무료
서울 주요 지하철역사의 상가 운영권 연 장 청탁과 함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전직 서울시의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 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울고법 형사13부(김무신 이우희 유동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 물·알선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서울시의원 A씨에게 징역 3년과 벌 금 5천만원, B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억 5천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B씨는 2019년 7월∼2020년 1월 영등포 역·고속터미널역·강남역 지하도상가 상인회 대표들로부터 상가 운영권이 연장 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총 1억5천500 만원을 받고 이 가운데 3천400만원을 당 시 현역 시의원이던 A씨에게 전달한 것으 로 조사됐다. B씨는 상인회 대표들에게 “오랜 기간 서울시의원을 해서 아는 의원과 공무원들 이 있으니 연결해주겠다”, “계약을 연장 하려면 시의회에서 공청회를 하고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다” 등의 취지로 말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약속과 달리 관리운영계약이 연 장되지 않자 강남역 지하도상가 상인회 대 표가 B씨 등을 고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는 1심에서 “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있으나 모두 연구용 역비 명목이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금품 제공 사실을 자백 한 상인회 대표의 진술 신빙성이 높고 B씨 가 A씨에게 거액 현금을 봉투에 담아 은밀 히 전달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연구용역 대 가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는 부당한 염가를 표방한 광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15초 만에 형량 예 측 및 견적 비교’와 같이 수사기관의 처분이나 법원 판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민간위탁 물놀이시설서
초등학교학생형제숨져
개장을 앞둔 전남 곡성군 한 민간위탁 물
놀이시설에서 초등생 형제가 물에 빠져 숨
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곡성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에 따
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께 곡성군 한 물
놀이시설에서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진 뒤 쓰러졌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119에 접수
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1세, 9세 어린이 들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
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어린이들은 물놀이하기 위해 어머
니와 함께 시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곡성군으로부터 민간 위탁을 받아 개인
법인이 운영하는 이 시설은 정식 개장을
준비하고 있던 곳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어머니와 어린이들
만 있었고, 시설 관계자나 안전관리 요원
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들은 비교적 수심이 낮은 곳에 서 물에 빠진 뒤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가족의 출입 경위, 형제들의 정확한 사인 등에 대해 조사 중 이다”고 말했다.
법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허위라고 판단하면서 여권의 조작기소
특검법안 추진과 박상용 검사 징계에 영
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
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
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국
회증언감정법(위증) 위반 혐의에 대해 징
역 4개월을 선고했다.
배심원 평결은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갈렸고,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
련자들의 진술이 일관되거나 상호 부합
하는 반면 피고인의 진술은 일관성이 없
어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유죄를 확정
했다.
이번 판결은 ‘연어 술파티’ 의혹이 제
기된 지 2년 2개월 만의 첫 사법적 판단이 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4월 재판
에서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 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였다. 쌍방
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 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
다”며 진술 회유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법원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을 거짓이라
고 결론 내리면서 연어 술파티 의혹을 근
거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조작
수사·기소했다고 공격하던 여권도 명
분이 약해졌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연어 술파티 의 혹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박상용 검사 에 대한 탄핵소추 청문회와 조작기소 국
정조사를 열었다.
박 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회유 의혹 당사자이다.
지난 4월 국정조사 당시 민주당 국조특
위 위원들은 수원지검 인근 편의점에서
소주를 구매해 청사까지 이동 거리를 확
발언권 요청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인하고 연어 술파티 의혹이 확인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판결로 인해 조작 기소 특검법안의 추진 동력도 약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국정조사가 끝난 뒤 특검을 통해 검찰의 조작 수사·기소 의혹을 마 저 밝혀야 한다며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특검법안에 이 대통령이 기소 된 사건을 공소 취소할 수 있는 조항이
검토 중인 박상용 검 사에 대한 징계 수위에도 영향을 줄 것으 로 보인다.
지난해
꾸려 자 체 조사를 한 뒤 2023년 5월 17일에 연어 술파티 정황이 있다며 감찰을 지시했다. 이후 서울고검 인권침해 태스크포스 (TF)의 조사를 거쳐 대검찰청이 박 검사 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법무부에 청 구한 상태다.
대검은 박 검사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 면서 관리 소홀로 술이 반입·제공된 것 을 방지하지 못한 점은 대검 감찰위 의결 결과를 존중해 징계 청구를 하지 않았다 고 부연했다. 술 반입은 있었다고 보면서도 박 검사 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이유로 징계 사유에 포함하지 않은 것인데, 법원은 술 을 제공한 사실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내 돈이면 이랬을까 … 선관위 뒷짐 진 사이 혈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후보에게 환수해야 할 선거비용 236억
원을 거둬들이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5억원은 소멸시효가 완성
돼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해졌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실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
르면 올해 1월 31일 기준 선거비용 보전
금·기탁금 반환명령을 받고도 완납하
지 않은 사람은 86명, 미반환액은 236억 6천11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에 대한 반환명령액은 총 273억5 천421만원으로, 돌려받아야 할 금액의
86.5%가 아직 회수되지 않은 셈이다.
선거비용 보전금은 일정 득표율 이상 을 얻은 후보자에게 선거운동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국가가 보전해주는
제도다. 득표율 10%를 넘기면 선거 비
용의 절반을, 15%를 넘기면 전액을 돌
려받는다.
또 선거 이후 공직선거법 등 선거범죄
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판결이 확정되
면 기탁금과 보전금을 30일 내 전액 반
환해야 한다. 그러나 실상은 반환명령이
내려진 지 10년 이상 지난 장기 체납 사
례가 적지 않았다.
2015년까지 반환명령이 내려졌음에
도 미반환액이 남아있는 사례는 23건, 총 112억9천81만원에 달했다. 전체 미
35억원 증발
반환액의 47.7%를 차지하는 규모다. 대
표적으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당
선 무효형 확정으로 2012년 10월 선거
비용 반환명령을 받았지만, 반환 명령액
35억3천749만원 중 31억4천301만원이
그대로 남은 상태다.
이런 장기 미납 상태로 2024년 교육감
보궐선거에 또 출마하며 선거비용 미반
환자의 재출마를 제한해야 한다는 이른
바 ‘곽노현 방지법’ 논의가 제기되기
도 했다. 문제는 반환명령 이후에도 장
기간 환수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반복
된다는 점이다.
선거비용 반환금은 세무 당국이 절차 에 따라 징수하지만, 선관위 역시 소멸
완성을 막기 위한 소송 제기 등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잠실 개
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
위 초기 주축을 이루던 2030 세대가 젊
음의 거리 홍대입구역 인근으로 자리를
옮겼다. 보수 성향의 청년단체 ‘BOSS 홍대’는 20일 오후 홍대입구역 8번과 9
번 출구 사이 도보에서 ‘재선거 요구 집
회’를 열었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는 초기만 해도
2030 젊은 층이 주축이 돼 성조기 사용
을 자제한 채 태극기만 들고 ‘재선거’
구호를 외치는 형태로 진행됐고, 시위 시
작 후 첫 주말인 지난 6일 밤에는 한때 경
찰 비공식 추산 3만명까지 인원이 불어 났다.
이후 8일께부터는 고령층이 점차 늘면
서 주중 참가자가 수천명대로 줄었다가
주말인 13일에는 다시 1만여명이 모였 다. 그러나 16일째인 이날은 오후 4시 기
준 1천700여명 수준으로 시위 규모가 쪼
그라들었다. 전체의 70∼80%가 고령층
으로,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
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 구호를 외
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청년층은 홍대입구역
으로 자리를 옮겨 부정선거론자들과 분
리를 시도하는 모양새다. 이날 홍대입구
역 앞에서는 오후 4시 기준 10여명의 청
년이 태극기와 ‘재선거’가 적힌 피켓
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비가 내리는 탓에 일부 청년들은 우비를
입거나 ‘재선거’가 적힌 우산을 쓰고
집회를 이어갔다. BOSS 홍대 측은 “우
리가 재선거를 외치는 이유는 투표지가
없어서 투표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
다. 참정권을 지켜달라”고 주장했다. 집
회 참가자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
쯔양 협박해 돈 갈취한 변호사
1천만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변호사가 쯔양
에게 갈취한 돈과 손해배상금, 위자료
를 더해 총 7천310만원을 배상해야 한
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유성 판사는 지난달 21일
쯔양이 최 모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 했다. 쯔양의 청구액은 본래 약 1억5천
만원이었다.
최 변호사 측이 제기한 맞소송은 기각
됐다. 최 변호사는 쯔양의 과거 정보를
유튜버 ‘구제역’ 등에게 넘긴 인물로,
쯔양을 협박해 2천300만원을 갈취한 혐
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
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판결은 지난
3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쯔양은 지난 2024년 9월 최 변호사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허위사실
을 유포했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
구하는 소송을 냈다. 갈취한 돈 2천300
만원도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재판부는 최 변호사가 쯔양에게 7천
310만원 배상하도록 명했다. 협박으로
갈취한 2천310만원과 유튜브 수익 변동
에 따른 손해배상 3천만원, 위자료 2천
만원을 합친 액수다.
재판부는 최 변호사가 다른 유튜버들
에게 쯔양의 탈세 의혹과 관련한 개인
재선거 검색해 봐라”, “많은 이들이 참
여해야 한다”고 말을 건넸다. 일부는 ‘
투표지 부족 사태 재선거 찬성·반대’
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홍대 곳곳을 돌아
다니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물었다.
일부 시민들은 ‘재선거’ 구호를 함께
외치기도 했다. 박태근 BOSS 홍대 대표
는 “우리는 올림픽공원 시위 참가자들
과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주로 보
수 진영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데, 좌우 통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이라
고 말했다.
집회 현장을 지나가던 한 노인은 시위
참가자를 향해 “재선거만 하면 아무것
도 안 되잖아”라고 외치기도 했다.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 간 인식 차이를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정보를 유출한 점에 대해 “유출한 개
인정보는 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를 이용한 2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정보”라며 “상대방들이 모두 유튜버
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파 및 확산 가능
성이 매우 높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의 개인정보 유출 행
위로 인해 정신적 손해가 현실적으로 발
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했다.
탈세 의혹이 공익성 제보에 해당하므
로 정당행위로 봐야 한다는 최 변호사
측 주장은 배척됐다. 또 재판부는 최 변
호사의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배상 책임 도 인정했다.
사망한 쯔양 전 남자친구의 원본과 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취업 티켓’ 이 보장되는 반도체 계약학과의 정시 합 격 평균 점수가 서울대 자연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 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 대 등 서울 소재 대학 반도체 학과의 2026 학년도 정시 모집 합격자의 대학수학능력 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 평균 점수 는 96.2점이었다. 서울대 자연대 합격자의 평균 점수(95.8 점)를 근소하게 앞섰다. 대학별로 보면 한 양대 반도체공학과가 98.0점으로 가장 높 았다. 고려대(97.0점), 성균관대(96.0점), 서 강대·연세대(각 95.0점)가 뒤를 이었다. 계약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와 채용 협 약을 맺은 고려대·서강대·한양대의 평 균 점수(96.7점)가 삼성전자와 계약한 연 세대·성균관대(95.5점)와 비교해 1.2점 높았다.
반도체 계약학과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의대의 합격선마저 턱밑 까지 추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6학년 도 지방권 의대의 정시 평균 합격 점수는 97.2점이었는데, 이는 한양대 반도체공학 과보다 낮고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와는 비 슷한 수준이다. 경인권 의대(99.0점), 서울권 의대(98.8점) 의 평균 합격 점수와도 차이가 크지 않다. 입시업계에서는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 라 의대 모집 인원이 늘어나는 2027학년 도 정시에선 반도체 계약학과가 의대의 평균 합격 점수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고 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 체 계약학과와 의대에 동시 합격할 경우 수험생이 어느 곳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리 변조된 유서를 유튜브에 공개해 마치 쯔양에게 사망 책임이 있는 것처럼 호도 했다는 것이다.
전기밥솥 안에 순금 25돈 모친유품찾은감동사연
버려진 전기밥솥에서 시가 2100만원 상
당의 금품을 발견한 경비원이 이를 주인에
게 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옥포
동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70대
A씨는 지난 4월 12일 아파트 단지 안 폐기
물 처리장에서 분리수거 정리 작업을 하던
중 전기밥솥 안에서 골드바와 금반지 등을
발견했다. 발견된 금은 총 25돈으로 시가
는 약 2100만원에 달했다.
A씨는 날이 밝은 다음 날 곧바로 지구대
를 찾아 “주인을 찾아달라”며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전기밥솥 주인을 찾아냈다.
연락을 받고 지구대를 찾아온 건 한 가족
들이었다. 이들은 경찰관으로부터 밥솥 안
에서 발견된 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놀라움
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발견된 금품
은 최근 세상을 떠난 여성 B씨가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전기밥솥 안에 넣
어둔 것이었다. B씨 자녀들은 어머니 유품
을 정리하던 중 밥솥 내부를 확인하지 못한
채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지구대
를 나서며 연신 허리를 숙여 감사의 뜻을 표했다. A씨 덕분에 어머니의 마지막 유품
을 되찾게 된 가족들의 사연에 경찰청은 “
그날 가장 빛났던 건 순금이 아니라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었다”고 치켜세웠다.
◎ “예약곡 취소했다고”
지인 머리 소주병으로 내리친 70대
자신이 예약한 노래가 취소됐다는 이
유로 지인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친
7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
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
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70대)에게 징역 6개
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8일 오후 6시께 청
주시 흥덕구의 한 주유소 앞에서 산악
회 회원 B씨(70대)의 머리를 소주병으
로 내리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후 벽돌을 주워 B씨를 때리려 한 혐의도
받았다.
당시 A씨와 B씨는 산행을 마친 뒤 관광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A씨는
버스 안에서 자신이 예약한 노래가 B씨
의 실수로 취소되자 화가 나 범행한 것
으로 조사됐다. 범행은 버스가 주유를
위해 잠시 정차한 사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재판부는 “위험한 물건으로 피해자에
게 상해를 입혀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종합
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여교사 12명 당한 어린이집 화장실
몰카, 범인은 원장 남편
아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교직원 전
용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직원
12명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1심에 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
11단독 지선경 판사는 18일 성폭력범죄
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아 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 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7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지 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12명에 이르는 다수의 피해자 가 발생했다”며 “피해자들은 직장인
어린이집에서 신뢰 관계에 있던 피고인
으로부터 수개월 동안 피해를 보고 상당 한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범행이 발각된
이후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방 해했으며, 증거를 인멸하고 수사 과정에
서 허위 진술을 반복하는 등 태도가 불
량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대학 마약동아리 ‘깐부’ 회장 징역 1년6개월 확정
수도권 주요 사립대를 중심으로 만들
어진 연합동아리의 집단 마약 유통·투
약 사건 주범 격인 동아리 회장이 대법
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았
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
(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특수상해,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
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
소된 염모(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 5일 확정했다.
염씨는 수도권 13개 유명 대학 재학생
을 중심으로 결성된 연합동아리 ‘깐
부’ 활동을 주도하며 2022년 말부터
1년여간 집단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
약한 혐의로 작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염씨에게는 동아리에서 만난 여자친구
를 ‘다른 남성 회원과 어울렸다’는 이 유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
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와 마약 유통·투약 사실을 신고하려던 가상화 폐 세탁업자를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 도 적용됐다.
◎ 인천 ‘흉기난동’ 피해자에 국가·경찰관 3억5천만원 배상 판결 2021년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 측이 경찰관들의 부실 대 응 책임을 물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3부(신종환 부장 판사)는 이 사건 피해자인 40대 여성 A 씨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법원은 부실 대응 경찰관들과 국가가 함께 A씨 가족에게 3억5천만원가량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피해자 측 이 청구한 20여억원 중 일부 배상
만 인정했으며, 소송 비용은 원고와 피 고가 각자 부담하도록 했다. 피해자를 대리한 법무법인 LKB평산 김민호 변호사 등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 문을 내고 “경찰 공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 과 관련한 판결”이라며 “법원이 (경찰 공권력에) 엄중한 경종을 울린 데 의의 가 있다”고 했다. 변호인단은 다만 “ 인정된 배상액에는 아쉬움이 있어 판결 문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흉기 난동 사건은 2021년 11월 15일 인 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은 이후 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1년에 집 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스페인 정계 부패 스캔들
산체스총리부인출국금지
스페인에서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가
족·측근들이 연루된 부패 스캔들이 계속
되면서 법원이 총리 부인 베고냐 고메스
의 출국 금지를 명령했다. 20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법원
의 후안 카를로스 페이나도 판사는 고메
스에게 부패 혐의 재판의 평결이 나올 때
까지 여권을 제출하고 한 달에 두 차례 법
원에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스페인 수사당국은 2024년 고메스가 총
리 부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사익을 챙
겼는지 수사에 착수했다. 고메스는 지난 4
월 횡령, 영향력 행사, 업무상 부정행위, 자
금 유용 등 혐의로 기소됐다. 유럽 내 대표
적인 좌파 지도자로 꼽히는 산체스 총리
와 부인 고메스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같은 의혹은 극우 단체들이 제기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집권 사회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고메스는 2년간 사법적, 정치적 박해를
받아 왔으며 이번 결정은 그 연장선”이 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산체스 총리 측근
들을 둘러싸고 여러 건의 부패 의혹이 불 거졌다. 앞서 산체스 총리의 정치적 멘토 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전
총리가 소형 항공사 등 제3자를 위해 공공
기관에 로비를 벌여 부당한 이익을 챙겼는 지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1756∼1791)가 22세 때 파리에서 공작
가의 영애에게 작곡을 가르치며 쓴 ‘레
슨 공책’이 프랑스국립도서관(BnF) 소
장 자료에서 발견돼 음악계의 관심을 끌 고 있다.
여기에는 작곡 연습과 함께 새로 발견된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곡 7편이 담겨 있
으며, 그 중 6편은 완성 상태로 판단된다.
BnF는 19일(현지시간) 모차르트가 마지
막으로 파리에 체류하던 1778년에 작성
한 44쪽짜리 악보 공책을 발견해 확인했
다고 밝혔다. 이 공책은 18세기 말의 작
자 미상, 제목 미상 자료로 보관돼 있었으
나, 프랑스산 종이와 필체, 내용, 소장 경
위 등을 종합한 결과 모차르트의 자필이 포함된 자료로 판정됐다. 전문가들은 이
자료가 모차르트가 1778년 5월부터 7월 까지 마리-루이즈-필리핀 드 보니에르
드 기네(1759∼1795)에게 작곡을 가르칠
때 사용한 공책이라고 보고 있다.
이 레슨은 제자가 1778년 7월 26일 결혼
하면서 중단됐다. 제자는 하프를, 제자의
아버지인 기네 공작 아드리앵-루이 드
보니에르 드 수아스트르(1735∼1806)는
플루트를 연주했으며 부녀 모두 실력이
탁월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네 공작이 자신과 딸이 연주할 수 있
도록 모차르트에게 의뢰한 곡이 유명
한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
조’ KV 299다. 그는 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 딸이 자신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큰 소나타들”을 작곡할 수 있는 실력
을 갖추기를 원해 모차르트에게 작곡 레
모차르트가 22세 때 작곡을 가르치며 쓴 ‘레슨 공책’이 프랑스국립도서관 자료에서 발견됐다.
슨을 받도록 했다. 기네 공작은 1770년부 터 1776년까지 런던 주재 프랑스 대사로 재직했으며, 이때 낮은 다(C)음까지 낼 수 있는 플루트를 구입했다. 당시 파리에서 쓰이던 플루트는 대체로 낮은 라(D)음까지만 낼 수 있었으나, 기 네 공작의 플루트는 그보다 더 낮은 음을 낼 수 있었다. 실제로 기네 공작이 의뢰한 KV 299 협주곡에는 낮은 다(C)음이 등장 하며, 새로 발견된 공책에 실린 플루트와 하프 곡들도 이 특수 플루트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책은 단순히 알려
어선다. 모차르트가 젊은 작곡가이자 교사로서 학생에게 작곡을 어떻게 설명하고 훈련 했는지 보여주는 가장 초기의 실물 자료 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모차르트는 1778 년 5월 14일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 (1719-1787)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제자 에 대해 하프는 “훌륭하게” 연주하지 만 작곡에서는 “생각과 아이디어”가 부족하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모차르트는 미뉴에트의 첫 네 마디를 자신이 써주고, 제자에게 이를 이어 쓰거 나 바꿔 보게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 했다고 상세히 적었다. 새로 발견된 공책 의 내용은 이 편지와 맞아떨어진다. 공책 곳곳에는 스승과 제자의 필체가 뒤섞여 있으며, 일부 연습 부분은 온전히 드 기네 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모차르트가 제시 한 음악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자가 이어 쓰거나 고쳐 쓰는 등 실제 레슨 내 용이 악보 위에 남아 있는 셈이다.
일본 축구 팬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에서 관중석을 청소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자 일본 여성들이 반발했다.
21일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FIFA는 지난 14일 X의 공식 계정을 통
해 경기 후 관중석을 정리하는 일본 팬
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흠 잡을 데 없
는 매너”라고 칭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5일 일본과 네덜
란드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이 종료된 후 일본 남성들이 직접 챙겨
온 대형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집어넣
으면 뒷정리를 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은 이전에도 여러 국제 경기에서 관람
을 마친 뒤 뒷정리를 하는 모습으로 화
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한 X 이용자는 해당 글에 답글을 통해 “일본인 남성이
경기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주목
받지만, 이들의 가사 노동 시간은 세계
적으로도 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우
선 집에서부터 이런 노동을 분담해주었
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용자가 글과 함께 첨부한 그림에는
“Please do it at home(제발 집에서 하세
요)”이라는 문구와 함께 축구 경기장
에서 쓰레기를 줍는 남성의 모습과 가정
내에서 설거지하는 여성을 두고 소파에
가만히 앉아 핸드폰을 보는 남성의 모습 이 담겨있었다. 이 게시글은 짧은 시간
조회수와 6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여성 들은 일본 남성이 공공장소에서는 솔선 수범하면서도 정작 가정에서는 가사 노 동을 여성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이들의 이중성을 지적했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남 성의 가사 노동 시간은 41분에 불과하 지만 여성의 경우 3시간 이상으로 집계 됐다.
사범대생 국비지원사업 큰폭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구 구조 변화를 겪
는 중국 각지에서 국가 지원 사범대생 규
모를 감축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
다. 20일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허난성
은 올해 ‘공비 사범생’(중앙정부로부
터 등록금과 기숙사비, 생활비를 받은 뒤
의무 기간 동안 교사로 일하는 사범대생)
과 지방 ‘우수 교사 계획’ 사범대생을
합쳐 총 1천11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모집 규모는 51.3%
줄었고, 특히 유아 교육 전공 지방 공비
사범생은 아예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 남
부 광시좡족자치구는 공비 사범생 666명 을 모집하기로 했는데, 이는 작년(1천571 명)과 2024년(2천843명)에 비해 현격히 줄어든 규모다. 후난성에서도 지난해 1 천78명보다 59.5% 감소한 437명만을 올 해 모집하기로 했다.
국 고등교육 데이터 연구기관인 ‘칭
타’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쓰촨성·허
베이성·산둥성 등 여러 지역에서 비사
범계 대학들은 원칙적으로 교육 분야 전
공을 추가 신설하지 않고, 유아 교육과 초
등 교육 등 전공생 모집을 엄격히 통제하 고 있다.
장시성 난창사범학원은 ‘사범 교육을
우수하게, 비사범 교육 규모를 키우고
특별하게’라는 방향을 세우고 교원 양
성 규모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같은 장시
성의 위장사범학원은 전공을 조정해 사
범·문과 계열 전공을 축소했으며, 특
히 사범 계열 재학생 비율을 68.5%에서
49.7%까지 줄였다.
딩창파 샤먼대 경제학과 교수는 “학령
인구의 변화가 기초 교육 교원 수요의 변
화를 유발했고, 교사 교육 체계가 개방돼
비사범대 졸업생도 시험을 통과하면 교
사가 될 수 있게 됐다”며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많은 사범계 대학이 전환을 가
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범 계
열 대학들이 교직 전공을 축소하면서 이 공계 전공 비중을 높이는 추세도 관측된
다. 고등교육 연구기관 마이커쓰연구원 이 올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중국 사
범 계열 4년제 대학 가운데 약 4분의 1 이 지난 3년 동안 3개 이상의 공학 전공
을 신설했다.
지난 4월 후베이제2사범학원은 광전자 정보공학부와 신에너지재료학부, 디지 털경제산업학부, 디지털스마트무형문화 유산학부의 개설을 발표했다. 비슷한 시기 산둥사범대학은 통신 학부 및 전자공학부를 만들었고, 안후이성 안 칭사범대학은 수학·통계학부와 인공지 능(AI)·컴퓨터학부, 스마트제조·로봇 학부 등 9개의 학부를 조만간 신설할 계 획이라고 발표했다.
노르웨이가 초등학생들에게 생성형 인 공지능(AI) 도구 사용을 사실상 금지한다. 중학교 이상 상급 학교 학생에게도 사용을 엄격히 제한한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 르웨이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오슬로에 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AI가 학습에 미 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막기 위해 오는 8월 시작되는 새 학년부터 이같은 조치를 시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퇴르 총리는 “AI 사용은 어린이들이 교육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단계를 건너뛰도록 할 위험을 높인다”며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어린이 들이 읽고, 쓰고, 셈하는 것을 배우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7학년에 해 당하는 6∼13세의 경우 원칙적으로 AI 사 용이 금지되고, 중학생(14∼16세)의 경우 교사의 감독 아래 조심스럽게 AI를 사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19세의 고등 학교 학생(17∼19세)은 AI를 적절하게 사 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이를 통해 향 후 교육 및 취업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노르웨이는 1990년대부터 교실에 컴퓨 터를 도입하고, 2010년 이후에는 태블릿 사용을 확대하면서 종이책과 필기에 대한 의존을 줄여왔다. 정부는 그러나 컴퓨터와 태블릿 중심 교육 흐름을 되돌려 교실 내 종이책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자금을 지 원하는 법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최근 학업 성취도 평가가 전 반적으로 하락하자 2024년 학교 내 스마 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교사들에게 교실 규율을 다잡을 수 있는 권한도 확대했다.
영국이 국민투표로 유럽연합(EU) 탈퇴
를 결정한 지 만 10년을 앞둔 20일(현지
시간) 런던 도심에서 EU 재가입을 촉구
하는 거리 행진이 벌어졌다.
ITV와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 추산 약 1천500명은 토요일인 이
날 금색 별이 그려진 EU 깃발과 ‘우리
의 별을 되돌리고 싶다’, ‘재가입’이
라고 쓰인 현수막이나 팻말을 들고 런던
템플역에서 웨스트민스터 의회 광장까
지 행진했다.
EU 깃발 색깔의 모자를 쓰거나 ‘유럽
시민’, ‘재결합’이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영국 국기는 물
론이고 EU 회원국 국기, ‘EU 재가입
및 관세동맹·단일시장 재가입’을 레
드라인으로 설정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항의하는 팻말, 브렉시트 진
영의 선봉에 섰던 나이절 패라지 영국 개혁당 대표의 기부금 500만파운드(약
100억원) 미신고 의혹을 꼬집는 팻말도 보였다.
영국은 EU 가입 43년 만인 2016년 6월 23일 국민투표를 벌여 탈퇴 51.9%, 잔 류 48.1%로 ‘브렉시트’를 선택했다.
이후 10년간 영국은 정치, 경제, 사회 적으로 혼란을 겪었고 경제적 타격, 이
민 급증 속에 재가입 논의도 고개를 들
고 있다. 그러나 혼란 재발을 우려해 재
가입은 불가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
고 EU로서도 영국의 복귀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매들린(32) 씨는 ITV 에 독일에 있는 남편과 함께 지내기 위 해 이사할 예정이라며 공항에서 긴 줄에
서 있을 때부터 경제, 무역, 중소기업, 권 리와 자유의 문제 등 모든 면에서 브렉 시트의 영향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핀란 드 이론물리학자인 아르투 씨는 ‘EU 를 지지하는 과학자들’이란 팻말을 들 고 집회에 참석해 EU 자금 지원을 못 받 게 되는 등 학계에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
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본과 튀니지의 경기에
서 일본 응원단이 경기장에서 욱일기를 펼
쳐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경기장
내에서 욱일기를 펼친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고, 경기장 전광판에도 노출됐다”
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개막전 이후 FIFA 월드컵 역사상
통산 1천 번째 경기로 기록되며 전 세계 축
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일본의 1차 예선전에서는 경기장 내
욱일기 응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본 내 거리응원 과정에서 욱일기가 사용돼 논란
이 된 바 있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
양전쟁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당
시 사용한 깃발로,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
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 교수는 “욱일기를 월드컵 응원 도구
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
며 “특히 아시아 축구팬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떠올리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 당
시 일본 응원단이 경기장 내에서 욱일기를
들고 응원하자 안전요원들이 즉각 제지한
사례가 있었다”며 “일본의 3차 예선전
이 시작되기 전에 FIFA에 이번 사례를 고
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청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 “히잡 안 쓰고 노래했다고”
이란 20대 가수, 태형 74대 충격 선고
이란의 여성 가수가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채 공연을 했다는 이유로 태형 74
대 처분을 받았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가수 파라스투 아마디
(29)가 콘서트 제작진, 연주자 8명과 함
께 이란 곰주 형사법원에서 태형 74대와
2년간 출국 금지, 2년간 예술 활동 금지
를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아마디는 2024년 12월 남성 연주자 4
명과 함께 관객이 없는 상태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영상
에서 아마디는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채
노래했다.
법원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저속하
고 부도덕한 콘텐트를 제작·유포해 공
공 도덕을 해쳤다”고 판시했다. 이란인 권센터의 바하르 간데하리 정책 담당 국 장은 이번 선고를 두고 “이란이 국제사
회 이미지를 개선하려 글로벌 선전전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 인권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 영국 동물원서 3세 악어에 공격 30세 살인미수 혐의 체포
영국 한 동물원에서 3세 남자 어린이
가 악어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고
BBC 방송과 스카이 뉴스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케임브리지셔 경찰은 전날 오후 3세 남
아가 악어 우리 안에 있다는 신고를 받
고 케임브리지셔 헌팅던에 있는 한 동
물원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
퍽 출신 30세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가 이 남성이 대면 조사에 적합
하지 않다는 이유로 보석으로 석방했다
고 밝혔다.
피의자는 학습장애가 있고 돌보미들과
함께 동물원을 방문 중이었으며 피해 어
린이와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 다. 일간 더타임스는 이 어린이가 악어
우리 안으로 ‘던져졌다’는 주장이 제 기됐다고 전했다. 병원에 이송된 이 어
린이는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계
속하고 있다. BBC는 이 어린이가 사건
당시 악어 최소 한 마리로부터 공격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 일본서 무기징역 중 숨진 죄수
‘사후 재심’서 무죄 확정
일본에서 강도 살인 혐의로 무기 징역
을 선고받은 뒤 수감 중 사망한 죄수가
재심 끝에 무죄를 인정받았다.
20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복역 중 75세의 나이에 사망한 사카하라 히로
무 씨의 유가족이 신청한 재심 청구 건
에 대해 검찰이 유죄 주장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카하라는 1984년 한 주점의 여성 업
주를 숨지게 했다는 강도 살인 혐의로
1988년 체포됐다. 수사 단계에서 범행
을 자백했지만 재판에서는 무죄를 주장
했고, 1995년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데 이어 2000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그는 2001년 재심을 청구했지만 수감 중이던 2011년 병으로 숨졌고, 이듬해 유가족이 재심을 청구했다. 오쓰지방재 판소(지방법원)는 2018년 알리바이에 대한 새로운 증언과 현장 검증 당시의
미공개 사진 등을 토대로 재심 개시 결 정을 내렸고, 2024년 고등재판소(고등 법원)도 마찬가지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 은 특별 항고했다.
지난 2월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는 유가족이 신청한 재심 청구 건에 대해 검찰의 특별항고를 기각했다. 이에 검 찰은 사카하라에 대한 유죄 주장을 포 기한다는 입장을 법원과 변호인 측에 밝 혔다.
◎ WHO “민주콩고 의료진 75명 에볼라 확진 … 17명 사망” 에볼라가 확산한 콩고민주공화국(민 주콩고)에서 보건의료 종사자도 75명 감염됐고 그중 17명이 사망했다고 세계 보건기구(WHO)가 19일(현지시간) 밝혔 다. 에볼라 발생이 지난달 15일 공식 확 인됐을 때는 감염이 시작된 지 이미 몇 주가 지난 후로 발생 초기에는 의료진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 실을 몰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영국 스 카이뉴스는 전했다. 민주콩고는 인구 1만명 대비 보건의료 종사자 수가 약 11명으로, 세계 최저 수 준이다. 마리 로즐린 벨리제르 WHO 긴 급대응국장은 에볼라 환자의 약 90%는 초기에 출혈성 증상이 없어 많은 환자가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하거나 민간 치료사 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벨리제르 국장 은 “민주콩고의 보건의료 체계가 정말 로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도 강조했다. 이번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896명이고 사망자는 23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트콤 ‘치어스’를 공동 제작하
고 ‘윌 앤드 그레이스’를 연출한 방송
업계 대부 제임스 버로스 감독이 19일 별
세했다. 향년 85세.
미국 NBC방송은 버로스가 이날 가족들
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
다고 보도했다. 버로스는 ‘미국 시트콤 계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불릴 정도
로 유명한 작품을 제작·연출해 온 감독 이다. 1940년 브로드웨이 극작가 에이브
버로스의 아들로 태어나 5살 때부터 뉴욕 에서 자랐다. 버로스는 연출 분야에 흥미 를 느껴 1966년 뮤지컬 ‘티파니에서 아 침을’의 무대 조연출로 일을 시작했고
1974년 로스앤젤레스로 거처를 옮기며 시트콤 연출을 시작했다.
1982년 보스턴을 배경으로 한 ‘치어 스’를 공동 제작·연출했고, 이 시트콤 은 10년 이상 방영되며 28차례 에미상을 수상했다.
1998∼2006년에는 동성애자 캐릭터를
내세운 시트콤 ‘윌 앤드 그레이스’의
모든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미국에서 동
성애자 캐릭터가 주연으로 나온 것은 이 시트콤이 최초였다고 NBC는 전했다.
특히 파일럿(시범제작) 에피소드를 성공 적으로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려
75편의 파일럿 에피소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를 비롯해 ‘프렌즈’, ‘빅뱅이 론’, ‘프레이저’, ‘택시’ 등 여러 시
트콤의 일부 에피소드를 찍었고, 캐스팅
에 참여하기도 했다.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은 2016년 버로스
의 1천번째 에피소드 연출 축하 자리에
서 “그는 우리에게 평생의 기회를 줬고,
우리가 영원히 기억할 최고의 10년을 줬
다”며 “우리 아버지”라고 표현했다.
버로스는 생전에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
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프라
임타임 에미상을 11차례, 미국감독조합 (DGA)상을 5차례 수상했다.
배우 모건 프리먼, 8월에 블루스
영화 ‘쇼생크 탈출’, ‘밀리언 달러 베 이비’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89)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블루스
음악 앨범을 내놓는다.
20일 CNN방송과 피플지 등에 따르면 프리먼은 오는 8월 7일 블루스 앨범 ‘
모건 프리먼의 심포닉 블루스 익스피리 언스’를 발매할 예정이다. 프리먼은 이
앨범에 프로듀서이자 내레이터로 참여했
으며, 그래미상을 5차례 받은 가수 타지마 할을 비롯해 캡 ‘모’, 로렌스 ‘부’ 미 첼, 치케네 오케스트라 등이 보컬과 연주 를 맡았다.
앨범은 총 12곡으로 구성됐고, 지난 19
일 노예해방 기념일인 ‘준틴스’에 맞
춰 싱글 곡 ‘데스 레터 블루스’를 선공 개했다. 프리먼은 8월부터 10월까지 휴스
히트곡 ‘나는 몰라요’와 ‘이웃사
촌’ 등으로 1970년대 인기를 누린 가수
옥희(본명 김광숙)가 20일 오후 암 투병 끝
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과 절친했던 가수 장미화는 이날 연
합뉴스와 통화에서 “옥희가 오늘 경기
도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신장암
으로 눈을 감았다”며 “오늘 오후에 택
시를 타고 병원에 가서 마지막으로 면회
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세상을 떠났다고
연락을 받았다. 옥희의 가족들이 마지막
을 지켰다”고 말하며 애통해했다.
옥희는 5인조 걸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데뷔해 해외 활동을 펼치고, 귀
국 후 솔로로 전향해 큰 사랑을 받은 가
수다.고인은 한국전쟁 도중인 1953년 피
란지 부산에서 악극단 활동을 하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옥희의 부모는 1·4
후퇴 때 부산으로 피란을 떠나 공연 활동
을 이어갔다.
휴전 후 상경한 옥희는 배화여중 3학년 때 명동에서 의상실을 운영하던 고모의
소개로 가수 현미를 만난 것을 계기로, 미
8군쇼 공급 업체에서 오디션을 보고 연예 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1968년 5인조 서 울시스터즈의 리더로 데뷔해 홍콩, 중동,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공
연을 펼쳤다. 옥희는 지난 2019년 KBS ‘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 시기를 회고하 며 “저희는 세계를 누비던 K팝의 원조였 다”고 돌아봤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 “옥희와 서 울시스터즈는 마침내 ‘꿈의 무대’였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진출해 현지 대형 무대에 서는 등 활약했다”며 “외국에 서의 활동명은 귀여운 고양이 같다는 데 서 붙여진 ‘키티김’(Kitty Kim)이었고, 별명은 본인의 이름을 딴 ‘오키토키’ 였다”고 설명했다. 옥희는 귀국 후 1974 년 ‘나는 몰라요’로 솔로로 데뷔해 국 내 활동을 시작했다.
위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의 ‘베 텔기우스’(BETELGEUSE), 4위는 차세 대 싱어송라이터 도미오카 아이의 ‘굿 바이-바이’(Good bye-bye), 5위는 요 네즈 겐시의 대표곡 ‘레몬’(Lemon)으 로 각각 집계됐다.
국내 연간 음원 이용량(써클차트 기준 1∼400위 기준)이 2019년을 정점으로 매 년 하락세를 그리는 가운데, 특정 장르의 음원 이용량이 약 30% 급증한 것은 이례 적으로 받아들여진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극장판 일본 애 니메이션의 인기, 일본 가수의 내한 공연, 방송 출연 등으로 일본 대중음악을 접하 고 즐길 기회가 늘어난 것이 J팝 스트리 밍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Camp CrunchLabs
캠프 크런치랩(Camp CrunchLabs) 2026은 전 NASA 엔지니어이자 유명 유튜버 인 마크 로버(Mark Rober)가 주도하는 여름 시즌 맞이 STEM(과학·기술·공 학·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공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 존의 월간 배송과 달리, 캠프 기간에는 매주 새로운 빌드 박스 교구가 배송된다.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Michael Jackson: The Verdict
2 The Witness
3 Outlast: The Jungle
4 Shrill
5 Sweet Magnolias
6 Raw
7 The Four Seasons
8 Tony Hinchcliffe
9 Teach You a Lesson
10 Camp CrunchLabs
1 참교육
2 멋진 신세계
3 신입사원 강회장
4 취사병 전설이 되다
5 원더풀스
6 오십프로
7 유미의 세포들 쓰리
8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9 로맨스의 절대값
10 바이럴 히트
Stop! That! Train!
영화 Stop! That! Train!은 드래그 퀸 스타들이 주연을 맡고 아담 쉥크만이 연출 한 재난 코미디 영화로, Rotten Tomatoes 및 IMDb 등의 평단에서 ‘Airplane!’ 및 ‘Naked Gun’ 스타일의 슬랩스틱 패러디물로 평가받고 있다. 3류 기차 회 사에서 일하던 두 절친 승무원 테스와 디디가 호화로운 ‘글라마조니안 익스프 레스’로 이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Disclosure Day
2 Obsession
3 Scary Movie
4 Backrooms
5 Masters of the Universe
6 Star Wars: The Mandalorian
7 Michael
8 The Furious
9 Stop! That! Train! 10 The Amazing Digital Circus 1 군체 2 토이 스토리 5 3 와일드 씽 4 디스클로저 데이 5 왕과 사는 남자
6 눈동자 7 슈퍼걸
8 프로젝트 헤일메리
9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10 충충충
압도되는 SF 영화급 절경 … 남태평양-뉴질랜드 남섬
지구 남반구, 남태평양 한가운데 떠있
는 섬나라 뉴질랜드는 신비할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품고 있다. 삼각뿔 모양 화산에 칼데라가 많은 북섬과 달리 남 섬은 눈 덮인 서던 알프스산맥의 뾰족 한 봉우리 무리와 피요르 지형, 그리고 캔터베리 평원이 주를 이룬다.
남섬에서는 일단 퀸스타운에서 와카
티푸 호수를 끼고 호머 터널을 지나 밀 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는 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서 프로도 일행이 이 길을 지났겠구나 싶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풍경이 펼 쳐진다.
탄성은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 사운 드(Milford Sound)에 이르러 더욱 커진 다. 유리알처럼 맑고 영롱한 호수, 웅장 한 산봉우리, 각종 고산식물과 이끼류
가 빽빽한 원시림, 깎아지른 화강암 바
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들이 여행자 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 지역에는 약 1만 2000년 전 거
대한 빙하가 바다로 흘러가면서 조각한
피요르가 명물이다. 노르웨이의 V자 빙
하와는 달리 U자 협곡이 장엄하다. 길
고 구불구불한 14개의 해안 협곡 가운
데 밀포드 사운드가 가장 장쾌하다. 어
쩐지 익숙한 풍경처럼 느껴지는 이유
는 이곳이 영화 ‘반지의 제왕’ ‘호
빗’의 주 촬영지였기 때문이다. 뉴질랜
드에서는 밀포드 사운드를 ‘신의 조각 품’이라 부른다.
밀포드 사운드에서는 크루즈에 올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미끄러지듯 항
해할 수도 있다. 협곡 곳곳에서 폭포들
이 쏟아지는데 그중 높이가 나이아가
라의 3배나 되는 스털링 폭포가 명물이
다. 신부의 면사포처럼 물길을 드리우
는 스털링 폭포 물을 맞으면 10년 젊어
진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또한 항해 중
에는 바위에 올라앉아 햇볕을 쬐는 바
다표범, 무리 지어 유영하는 헥타 돌고
래 가족, 여행자들을 반기기라도 하는
듯 수면 가까이 낮게 나는 가마우지 등
을 보는 것도 밀포드 사운드의 또 다른
재미다.
여행길은 ‘남반구의 알프스’라 불리
는 ‘마운틴 쿡(Cook Mt.)’으로 이어진
다. 해발 1만 2000피트의 마운틴 쿡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남섬
을 가로지르는 서던 알프스산맥의 높
은 산들 중 단연 돋보인다. 이곳 원주민
들은 마운틴 쿡을 ‘아오랑기(구름을 꿰뚫는 산)’라고 부른다. 정상에 쌓인
웅장한 만년설은 데카포 호수까지 녹
아 흘러든다. 터키석 빛깔의 테카포 호
숫가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인 착한 양치기의 교회가 자리해 더욱 로 맨틱하다.
또한 데카포 호수에서 조금만 달리면 푸카키 호수다. 푸카키 호수는 물 색깔 이 참 곱다. 현지인들이 ‘밀키 블루’ 라 칭하는 이 호수 뒤로 눈 덮인 마운틴 쿡이 병풍처럼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밀포드 사운드를 ‘세계 8번째 불가 사의’라고 극찬한 노벨문학상 수상작
가 러디야드 키플링(1865∼1936)의 말 처럼 뉴질랜드 남섬은 무엇을 상상하
든 우리에게 그 이상을 보여준다. 살아 생전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천국에 머 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 고 싶다면 뉴질랜드의 문을 두드려보길 권한다.
아내가 남편에게 원하는 성 <1>
부부 성 만족도는 결혼 만족도와 상
관관계가 높다. 특히 여성은 결혼 만
족이 높으면 성적으로도 더 만족을 느
끼고 남편의 성적인 접촉에 적극적으
로 반응하며, 남성은 부부 성 만족도가
높으면 아내에게 더 배려하려는 태도
를 보인다. 부부 성 만족과 결혼 만족
은 아주 밀접하고 상보적이다.
부부 상담을 하다 보면 젊은 부부 중
에도 성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경우가
많 다. 결혼 후에 성 만족이 급격히 떨
어지고 심지어는 각방을 쓰는 부부도
많았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부부
는 위기에 처한다. 아내가 남편에게 성
적으로 바라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평소에도 잘해 주고 애정을 표시하라
여성은 남편에게 애정과 사랑을 느
낄 때 성적으로도 매력을 느끼고 성
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 남편은
싸운 후에도 아내를 성적으로 기쁘게
해 주면 부부관계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부부관계를 시도하기도 한 다. 그러나 여성은 정서적으로 준비
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이 성적
으로 접근하면 몸이 성적으로 반응하
기가 어려워 남편에게 소극적으로 응
하거나 거부한다.
이때 남편은 아내에게 좌절감을 느끼
고 아내를 회피하게 된다. 그러므로 남
편은 아내와 다투었거나 아내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내와 화해하
고 기분을 풀어 주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한다. 또한 아내는 남편이 평소에도 스
킨십을 하면서 애정 표현을 잘해 주기
를 원한다.
△아내의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써라
남편은 스트레스나 긴장을 풀기 위 해서 아내에게 성적으로 접근하는 경
우가 많다. 그러나 여성은 스트레스가
많고 신체적으로 피곤하면 성욕이 감
소한다. 맞벌이하는 아내는 직장 일,
집에서는 가사와 육아 일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피곤한 상태이기에 남편
이 가사 분담을 통해서 아내를 잘 도와
주어야 성생활이 원만해진다.
비록 전업주부라고 해도 육아와 가사
때문에 심신이 많이 지쳐 있는 경우가
있다. 남편은 평소에도 아내가 어떤 스
트레스가 있는지 배려해 주고, 신체 마
사지를 정기적으로 해 주어서 신체적
인 피로도 풀어 주어야 한다. 아내와의
성관계는 남편이 원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특권이 아니고 아내에게 배려
하고 공을 들여야 하는 특권이다.
<채규만 임상심리전문가>
잉꼬부부도 넘지 못하는 벽, 갱년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이 필수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하지만 아
무리 사이가 좋은 잉꼬부부라 해도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배 우자의 갱년기가 그것이다.
△아내의 갱년기, 남편의 관심 필요
40대에 접어든 아내들은 폐경으로 인
해 인생의 큰 변화가 생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게 변하는
안면홍조다. 이 상태가 전신으로 퍼지는
느낌이 여성들을 힘들게 한다. 열이 나
고 밤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우며 식은 땀, 가슴의 두근거림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면 방광
염이나 요실금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불
편을 끼치며 심한 경우 자존감이 떨어지
거나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증상이 발생
하기도 한다. 심부전증 같은 심혈관질환
이나 골다공증도 나타날 수 있다.
아내의 신체적 변화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건강이다. 우울증이 생겨 정신
과를 찾는 폐경여성들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갱년기 여성들의 우울증은 폐경
으로 인한 여성으로서의 상실감과 함께
무기력감, 불안, 짜증, 우울증 등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를 동반한다.
△남편의 갱년기, 모르는 게 약?
중장년층의 남편들도 폐경기 여성처럼 갱년기 증상을 앓는다. 남성 호르몬이 감 소하며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오는 아내의 폐경기와는 달리 남성의 갱년기는 나이 가 들면서 서서히 진행되고, 남성 갱년기
자체에 대한 인식이 낮아 노화나 스트레 스 증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남 성 갱년기도 식사조절이나 금연, 절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지연시키거나 개선할 수 있다. 고지방식 과 과식을 피하고 식단을 균형 있게 맞 추되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 이 좋다. 또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 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 다. 포도주나 소량의 알코올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갱년기 장애 극복에 도움을 준다.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 등산이나 조 깅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적당한 휴식 과 여가, 충분한 수면, 부부간 즐거운 대화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 도 좋다. 배우자의 몸을 이해하고 갱년 기에 겪게 되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이 필 수적인 이유다.
매일 먹으면 장이 달라진다 … “소화 돕고, 염증 없앤다”
꿀은 차나 요거트, 오트밀 등에 자주 넣
어 먹는 천연 감미료다. 하지만 꿀은 영
양학적으로 단순한 감미료 이상의 가치
를 지닌다. 꿀의 주성분인 포도당과 과
당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 꿀에
는 염증을 완화시키는 항산화 성분도 풍
부하다. 매일 꿀 한 스푼을 먹으면 건강
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본다.
1. 염증 완화
스트레스와 체내 염증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 요인
으로 꼽힌다. 꿀에는 염증 반응을 줄여
주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같은 항
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영양사 칼린 레
메디오스(Carlyne Remedios)는 건강 매
체 리얼심플(Real Simple)에서 “꿀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천연 항산화 물질 뿐 만 아니라 퀘르세틴, 캠페롤, 크리신, 아 피게닌과 같은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
다”며 “이러한 화합물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한다”고 설명했 다.
2.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
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이다. 이
들 단순당은 섭취 시 소화 과정 없이 체
내에서 빠르게 흡수된다. 이 때문에 꿀
은 고갈된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두
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
다. 활동량이 많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 적당량을 섭취하면 에너지 회복에 도움
이 된다.
3. 장 건강 개선
꿀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
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다. 프리바이
오틱스는 우리 몸의 유익균을 활성화시
켜주는 역할을 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 기능이 개선
되고,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예방에도 효
과적이다.
레메디
오스
박 사
는
“따뜻
한 차나
단맛이 없
는 플레인 요
거트에 벌꿀을
를 돕고 규칙적인 배변활동을 촉진한 것 으로 확인됐다.
4. 설탕 대체 효과 꿀은 단맛이 강해 적은 양으로도 만족 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제 설 탕 대신 꿀을 사용하면 첨가물 섭취를 줄이고 천연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꿀 역 시 당과 칼로 리가 높은 식품인 만 큼 건강 식이 라 는 이유 로 과 다 섭취 해서는 안 된다. 과다 섭취하면 체중
한 스푼 정도 섞어
먹으면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완
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4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꿀과
요거트 조합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요
거트에 함유된 유익한 박테리아가 소화
이 늘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하 루 1~2스푼 정도 소량 섭취를 권장하며,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단백질이나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게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 꿀 섭취 시 주의해야 하는 사람
꿀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이 지만 모든 사람에게 만병통치약은 아니 다. 우선 1세 미만 영아가 먹어선 안 된 다. 꿀에는 보툴리누스균 포자가 존재할 수 있다. 꿀은 꿀벌이 수액을 채집해 벌 집에 저장한 뒤 가공하는 과정에서 이 균이 혼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균은 열에 매우 강해 일반 조 리법으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1세 미만 영아는 성인보다 소화 기능과 장내 면역력이 약하다. 이 때문에 꿀 속 보툴 리누스균 포자가 영아의 장관에서 증식 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 당뇨병 환자나 당뇨 전단계,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꿀 섭취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꿀의 주요 영양성분: (한 스푼 기준, 자료: USDA)
칼로리: 60.8 kcal
단백질: 0.06g
탄수화물: 16.5g
식이섬유: 0.04g
지방: 0g
칼슘: 1.2mg
칼륨: 10.4mg
마그네슘: 0.4mg
인: 0.8mg
엽산: 0.4mcg(마이크로그램)
“주스로만 마시기 아까워”… 냉장고 속
항산화 성분 ‘베타레인’ 풍부 …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
선명한 붉은빛과 풍부한 영양소를 갖
춰 ‘슈퍼푸드’의 대명사로 통하는 비 트. 다만 특유의 흙내와 단맛 때문에 “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소비
자들도 적지 않다. 착즙주스 재료로 많
이 쓰이지만 조금만 응용하면 샐러드부
터 수프, 볶음요리까지 다양한 방법으
로 즐길 수 있다.
비트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뿌리채소
로, 굽거나 삶는 등 조리 방식에 따라 맛
이 달라지는 식재료다. 샐러드부터 수
프, 피클, 볶음요리까지 폭넓게 응용 가
능해 ‘활용도 높은 건강 채소’로 주 목받고 있다.
◆ 가장 쉬운 방법은 샐러드 사과·치즈와 잘 어울려
가장 간편하게 비트를 즐기는 방법은 샐러드다. 생비트를 얇게 썰어 채소와 함께 곁들이거나, 한 번 삶은 뒤 큐브 형
태로 잘라 넣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
다. 비트는 단맛과 흙향이 함께 나는 채
소로 사과, 오렌지 같은 과일과 섞어 먹
으면 좋다. 리코타치즈나 페타치즈를
더하면 풍미가 부드러워지고, 견과류
를 곁들이면 식감이 풍부해진다. 여기
에 견과류와 올리브오일, 발사믹 소스
를 더하면 카페 스타일의 비트 샐러드
를 완성할 수 있다.
◆ 오븐에 구워 간식으로
아이 반찬으로도 인기
비트를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
우면 단맛이 더욱 진해져 건강 간식이
나 사이드 메뉴로 활용하기 좋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비트 껍질을
깨끗이 씻은 뒤 감자 웨지처럼 길쭉하
게 썰어 올리브오일에 가볍게 버무린
다. 그 다음 소금과 후추, 로즈마리 등을
첨가한 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된다. 열을 가해
조리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흙맛은 줄고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 간식이 된다. 구운 비
트 위에 파르메산 치즈나 페타치즈를 올
리면 짭조름한 풍미가 더해져 한층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 수프로 즐기면 깊고 진한 풍미 살아나
러시아식 수프인 ‘보르시’도 대표
적인 비트 요리다.
먼저 냄비에 비트와 양배추, 감자, 양 파, 당근 등을 넣고 푹 끓인 뒤 소고기나
사골 육수를 더해 맛을 낸다. 취향에 따
라 토마토나 토마토 페이스트를 첨가하
면 새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중약불
에서 오래 끓일수록 채소의 단맛과 육
수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진한 맛이 살
아난다. 보르시는 일반적으로 따뜻하게
먹지만, 여름철에는 차갑게 식혀 냉수
프 형태로 즐기기도 한다. 완성된 수프
위에 사워크림을 곁들이면 부드러운 풍
미가 더해져 비트 특유의 향을 한층 완 화해준다.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삶은 비트를 우
유나 생크림과 함께 갈아 냄비에 살짝
끓여내면 손쉽게 크리미한 비트 수프를 만들 수 있다. 후추와 허브를 더하면 카 페 스타일 메뉴처럼 즐길 수 있다.
◆ 익혀 먹는 게 부담 적어 특유의 흙향 줄고 단맛 살아나
비트에는 리보플라빈(비타민 B2), 철 분, 비타민 A·C를 비롯해 식이섬유와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체 내 에너지 생성과 신진대사, 면역력 유 지 등에 도움을 주며, 비트에 함유된 질 산염 성분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 돼 혈관 확장과 혈액순환 개선에
분리하는 것이 좋은데 잎을 그대로 두면 수분과 영양분 이 빠르게 소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 질한 비트는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감 싸 냉장 보관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신선 함을 유지할 수 있다. 비트를 처음 먹는다면 생으로 먹기보 다 익혀 먹는 방식을 추천한다. 열을 가 하면 흙향이 줄고 단맛이 살아나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비트는 한 번에 너무 많이 먹기보다 소량씩 나 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트 속 색소 성 분 때문에 소변이나 대변 색이 붉게 변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 이다.
부담되는 반려동물 병원비, 펫 보험 가입 고려를
미국은 애완동물 천국이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운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2021~2022년 미국애완
동물산업협회 (APPA)의‘전국 애완동물 소유자 조
사’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70%인 9,050만 가구가 애
완동물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미국인들은 연간 총 322 억달러를 애완동물을 위한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 으로 집계됐다. 애완동물 치료비는 갈수록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각 동물병원마다 비용은 상이하지
만 평균적으로 애완견주들은1년에 정기적인 동물병원
방문에 약 242달러, 외과적 방문에 약 458달러를 소비
했으며, 애완묘 주인들은 정기검진 등 일상적인 방문에
약 178달러, 외과적 방문에 약 201달러를 소비하고 있
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애완동물이 아프면 당연히
병원에 데려가야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점에서 사고나 질병시 동물의 치료가
커버되는 펫 보험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음은 펫 보험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정리했다.
■펫 보험 가입 현황
미국 내 가정의 9,050만가구인 약 70%가 애완동물을 소유하고 있다. 북미애완동물건강보험협회(NAHIA)가 2021년 발간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 서 펫 보험 플랜에 가입한 반려동물은 345만 마리로 집 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펫 보험 가입자가 매년 평 균 24%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며 5년 연속 증가세를
Hairstyle에
Susie’s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는 애완동물 의 치료 등 케어 비용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고 다양한
진료가 대중화된데다 암 같은 질환 치료 뿐 아니라 비 싼 첨단 치료 기술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 정기 검진이 일반화, 고급화 된것도 진료비 상승에 일조하고
있어 펫 보험을 찾는 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펫 보험 운용
펫 보험의 경우 사람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디덕터 블과 코페이먼트, 프리미엄 등의 요건을 갖추며 비슷하 게 운영된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가 있는데 사람 보험 과 달리 대체로 먼저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돈을 지불한 후 보험사에 클레임을 해 리임벌스 받는 방식이 다. 보험료는 애완견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일 반적으로 순종일수록, 나이가 먹을수록 올라가게 된다.
■어떤 플랜 선택할까
처음 펫 보험을 샤핑하는 사람에게 선택은 쉽지 않 다. 현재 전체 애완동물 보험사의 80% 가량이 애완견, 14%는 고양이와 다른 애완동물의 사고와 질병에 대해 커버한다. 대부분의 애완동물 주인들은 매년 평균 133 달러에서 594달러 사이의 보험료를 지불하지만 보험 료는 동물의 종류, 품종, 나이 등 다양한 요소들에 따 라 달라진다. 동물 보험의 경우 약관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플랜 과 커버리지, 보험료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꼼꼼한
비교가 필수인 이유다. 또 정기 검진이나 예방 주사, 애 견을 잃어버리고 찾는데 필요한 돈까지 지원하는 와이
드 커버리지 플랜도 있다. 보험료도 천차만별이며 비쌀 수록 커버리지가 많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자신에 형편과 사정에 맞는 보험플랜을 선택하는 것 이 중요하다. NAHIA에 따르면 펫 보험료는 사고(떨어
져서 다리가 부러진 경우) 전용 보험의 경우 최저 매달 11달러부터 시작되는데 구체적으로 애완묘는 사고 및 질병 보험의 경우 29달러부터, 애완견의 경우 보험 커 버리지에 따라 월 18달러에서 49달러까지 다양하다.
반면 예방치료를 포함 100달러 정도의 디덕터블, 연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커버해주는 종합보험이라면 월 보험료로 최대 100달러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보 험료와 함께 디덕터블도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데 기준 이 매년인지 혹은 방문이나 사고마다 적용되는지를 알 아야 한다. ■애완견과 애완묘 보험료의 차이 대표적인 애완동물인 개와 고양이 보험료의 차이점은 각 동물들에게 더 취약한 질병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십자인대 파열은 고양이가 아닌 개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애완묘 주인이라면 보험 커버리지에 십자인 대 파열 시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렴한 보험료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디스카운트 확인 멤버십에 가입한 경우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예 를 들어 ‘펫스마트’와 제휴한 전국적인 ‘벤필드 병 원’(Banfield Hospital)의 가장 인기 있는 옵티머스 웰 니스 플랜스(Optimum Wellness Plans)의 경우 월 30~50 달러를 내면 무제한 진찰을 비롯 예방접종, 심장사상 충 검사, 종합검사 2가지, 매년 혈액검사, 일부 경우에 는 치석제거나 엑스레이 촬영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커버리지 예외 조항 펫 보험에도 커버가 되지 않는 항목이 있다는 점도 염 두에 둬야 한다. 예를 들어 보험 가입 이전부터 앓던 질 병(preexisting conditon)이나 유전적 질병이 대표적이 다. 또 7~10세 정도로 애완동물로는 노견에 속하는 경 우 가입이 힘들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가입 전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고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의 질병 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편이 낫다. 또 애완동물 보험의 경우 갑작스런 사고나 큰 수술 때 더 큰 효력을 발휘한 다는 점에서 주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주로 하는 스타 일이라면 굳이 보험에 가입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 문가들의 조언이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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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A : Hello, this is Kelly. I have a membership at your fitness club.
B : Hello! How may I help you today?
A : I am sorry but I am not going to be able to go to your Pilates pro class this month.
A : So I am going to have to cancel my registration.
A : Or can you register me for the class starting April 1st?
B : Sure! I will register you for the next month's class.
A : 안녕하세요. 켈리입니다. 이 헬스클럽의 회원이에요.
B : 안녕하세요!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A : 죄송하지만 이번 달에 필라테스 프로 수업에 갈 수 없을 것 같아요.
A : 그래서 등록을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A : 아니면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수업으로 등록해 주실 수 있나요?
B : 물론입니다! 다음 달 수업에 등록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cancel 취소하다
☞ We may have to cancel the meeting.
회의를 취소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출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노후 행운 6가지>
▷일건(一健) : 무엇보다 건강해야 한다.
▷이처(二妻) : 밉든 곱든 마누라가 살아 있
어야 한다.
▷삼재(三財) : 재물이 있어야 한다.
▷사사(四事) : 일이 있다면 금상첨화.
▷오우(五友) : 나를 알아주는 친구가 있어 야 한다.
▷육비(六秘) :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는 나
만의 비밀이 있어야 한다.
<커플과 싱글의 차이>
1. 커플 - 사랑의 전화를 하며 밤을 새운다.
싱글 - 인터넷게임을 하면서 밤을 새운다.
2. 커플 -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싱글 - 주위의 호기심을 산다.
3. 커플 - 낭만파가 된다.
싱글 - 인상파가 된다.
<마누라의 시력>
중년의 아줌마가 옷을 모두 벗은 맨몸으로
안방 화장대 거울을 바라보며 남편에게 말
했다.
“내 몸매가 형편없어 보여요. 온통 비곗살
군살이고 주름까지 자글자글…. 뭐 칭찬할
만한 점은 없나요?”
남편이 한 번 쓱 곁눈질로 보더니 말했다.
◆가로열쇠
1.고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형편
2.종이나 헝겊의 자질구레한 오라기
4.집안에 널빤지를 깔아 놓은 곳
5.덮는 물건. 뚜껑
7.싸우고자 하는 굳센 마음
9.남이 시키는 대로 손을 드는 사람
11.고기를 파는 가게
13.손가락 끝에 끼우는 바느질 도구
16.편들어 감싸 줌
17.정겹고 고분고분한 태도로 대함
18.내세우는 합당한 구실이나 이유
19.아무 보람도 없이 애를 씀
“당연히 있지.”
아줌마가 기쁜 마음에 뭐냐고 묻자 남편이 대답했다.
“시력은 아주 좋은 것 같은데….” <맞선> 처녀 총각이 맞선을 보고 서로 마음에 들지 가 않았다. 그러자 처녀가 가짜 전화를 받는 척하면서 총각에게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 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하며 가야겠다고 서 둘렀다.
그러자 남자가 하는말 "그쪽 할아버지가 안돌아가셨으면 우리 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뻔 했습니다.
<밥통 2개>
영구는 수학시험에 0점을 맞아 선생님과 1:1 로 공부를 했다.
"영구야! 수학시험 0점이 뭐니??"
선생님은 아주아주 많이 화가나 있었다.
"좋아,그럼 기초부터 가르쳐주지 1+1이 뭐 지??"
"잘, 모르겠는데요" "너 정말 밥통이구나!! 그래 그럼 이렇게 해 보자. 너랑 나랑 더하면 얼마지?"
영구 왈, "아! 그건알아요 밥통 2개요!!"
◆세로열쇠
1.남의 도움 없이 힘에 벅찬 일을 잘해 나감 2.강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3.상례에서 벗어나 특이한 것
4.병의 아가리를 막는 물건
6.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8.가리키어 확실하게 정함 10.기백과 골격
12.쇠고기를 얇게 저미어 말린 포 14.잘 헤아려 보지도 아니하고 마구 15.먼저 출발하는 무리 16.교통이나 통신이 끊어짐 17.아주 가깝고 두터운 정분
도리어 성하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내리막 훅 라이 공략하기 퍼트의 테크닉보다는 라이를 정확히 읽
고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을
한 번에 홀에 넣는다는 생각보다는 최대 한 가까이 붙이는 데 집중한다.
1. 내리막 퍼트에서 거리조절을 못하는
골퍼
2. 휘어지는 라이만 만나면 겁부터 나는 골퍼
■상황
거리 조절이 쉽지 않은 급격한 내리막 라
이를 만났다. 10m 거리인데다 왼쪽으로
휘어지는 훅 라이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 볼을 홀 가까이 붙이면 투
퍼트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너무 짧거나
길면 쓰리퍼트도 할 수 있다.
■해결책
이런 상황에서는 한 번에 홀인하려는 욕
심은 버린다. 이 거리에서의 내리막 퍼트
는 홀 근처에 최대한 가깝게 붙이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경사가 심한 훅 라이이기
때문에 휘어지는 부분을 가상의 홀로 생
각하고 퍼팅한다.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내리막의 경우 셋업을 할 때 어느 지
점에 서야할 지 정확히 해야 한다. 특히
셋업을 할 때 평소보다 몸을 앞으로 더
숙이는 것이 안정적이다. 볼과 몸이 멀
어진다면 거리조절과 방향을 읽는데 실
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몸과 볼을 가까
이 하는 것이 방향성을 높이는데 훨씬
안정적이며 스트로크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가상의 홀을 만든다
휘어지는 라이의 경우 옆에서 라이를 읽
는 것이 전체적인 균형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볼의 스피드 조절에 자신감을
잃고 정확한 스트로크를 하지 못하는 경우
휘어지는 지점에 가상의 홀을 만들고 퍼트 한다. 가상의 홀을 그릴 경우 평소의 스트
로크와 같이 퍼팅하는데 도움이 된다.
▶헤드를 지면 가까이 유지한다
그립은 놓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잡는
다. 특히 내리막의 경우 그립을 세게 잡으
면 임팩트를 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피
해야 한다. 스트로크를 할 때는 헤드를 지
면에 최대한 가까이 붙인다고 생각하고
낮게 유지해야 한다.
◆ 내리막 퍼팅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경사를 따라 오르막 혹은 내리막 퍼트를 할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이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테이크백을 하기 전 홀이 실제보다 더 가 깝게 있다고 상상하라. 얼마나 가깝게? 경 사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어떠한 퍼트 도 같은 속도로 스트로크하는 연습에 이 상상을 적용하라. 스트로크는 짧아지지만 클럽은 부드럽게 점차 속도를 높여나가게 될 것이다.
오르막 퍼트에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된 다. 홀은 실제보다 더 멀리 있다고 상상한 다. 단 한 가지 변화해야 하는 것은 스트로 크의 길이다. 여전히 같은 템포를 유지한다 면 경사에서도 훨씬 더 발전된 컨트롤 능력 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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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子)띠.
마음을 가볍게 하고 살아야
2026년 6월 26일 - 2026년 7월 2일
운수: 혼자 고민하지 말고 믿고 도움을 줄 만한 사람과 의논해 보세요. 같이
고민을 하다 보면 좋은 해결책이 나올 것입니다. 금전: 안정된 상태에 만족
해야지 욕심내서는 안 됩니다. 큰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애정: 사
소한 일에 너무 의미를 두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마음을 가볍게 하고 살 아야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 소(丑)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운수: 현실적으로 도저히 가능하다고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는 시기입니 다. 금전: 결정적인 순간에 결단을 내리지 못해 자기 실리를 찾지 못하고
흐지부지 넘어가기 쉬우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입니다. 애정: 자신
에게 주어진 현실을 거부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어차피 받아들여야 할 사
실이라면 하루빨리 인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호랑이(寅)띠.
사랑을 비로소 느끼게 되는
운수: 도움을 주는 귀인을 만나는 운입니다. 흉이 변해서 길이 되니 목적하
는 바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금전: 시간은 물처럼 빠르게 흐르는 것이니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부지런하게 일 처리를 하는 것이 유리하 게 작용할 것입니다. 애정: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젖어 들었던 사랑을 비로
소 느끼게 됩니다. 조금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 토끼(卯)띠.
인연을 소중히 여겨야
운수: 때가 되면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아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 마련이니
당장 결과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금전: 모든 일에 욕심을 버리는 겸허한 마
음과 부족할수록 나누어 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애정: 소홀
히 여기고 가볍게 대할 수 없는 것이 사람 사이의 인연입니다. 현재 자신에
게 주어진 인연을 소중히 여겨야 하겠습니다.
◈ 용(辰)띠.
확실한 기회이니
운수: 수많은 아이디어와 생각이 교차하게 되는 운입니다. 평소에는 생각
하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이 미치게 될 것입니다. 금전: 예상하지도 못
했던 기회가 오게 됩니다. 확실한 기회이니 잘 활용하고 모든 일을 적극적
으로 추진하세요. 애정: 새 연인을 만나게 됩니다. 우연한 곳에서 새로운 사
랑을 얻게 될 것입니다.
◈ 뱀(巳)띠.
새로운 돌파구를
운수: 무리하지 말고 욕심도 내지 말고 차분하게 내일을 준비하는 일로 보
내는 것이 현명합니다. 금전: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으나 노력의 대가
와 현실적으로 자신의 몫을 얻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시간이 흘러야 할 것
입니다. 애정: 소나기가 내린 뒤에 무지개가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처
럼 어려움 뒤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 말(午)띠. 과욕을 줄여야 운수: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따 라가지 말고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전: 두 가지를 동시에 잘할 수는 없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과욕을 줄여야 성공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애정: 이성의 유혹이 따릅니다. 자신을 잘 지키지 않으 면 난처한 처지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 양(未)띠. 가까워질 기회가 운수: 멀어졌던 인간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자기 일보
다는 타인의 일을 돕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금전: 당장 눈에 보 이는 이익보다도 앞날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이 큰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애정: 그냥 그렇게 별 변화 없이 진행되어 오던 관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가까워질 기회도 생기겠습니다.
◈ 원숭이(申)띠.
유리한 방향으로 운수: 문서적인 일의 추진으로 현 상태에서 발전을 기대할 기회가 있겠습 니다. 금전: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입니다. 수입은 늘고 지출은 적으 니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애정: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주 어지는 때입니다. 그러나 적극적이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하고 자연히 멀어 지게 될 수 있습니다
◈ 닭(酉)띠. 정확히 상황 판단을 하고 운수: 일을 잠시 손에서 놓고 푹 쉬라는 시기이니 어떤 일도 새롭게 시도하 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문서상으로 불이익을 초래하게 되는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모든 서류 처리나 서명은 조심해서 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눈 뜨고도 제대로 못 볼 우려가 있습니다. 정확히 상황 판단을 하고 혼자서 힘 들면 주위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 개(戌)띠.
진주를 발견하게 되는 운수: 사업가는 자신의 능력을 함께 펴나갈 수 있는 귀한 동업자를 얻을 것 입니다. 금전: 적극적인 활동으로 분주하게 뛰는 만큼 소득이 따라줍니다.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흙 속에 감추어져 있던 진주를 발견 하게 됩니다. 그동안 가까이 두고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보석 같은 존재를 바로 알게 되겠습니다.
◈ 돼지(亥)띠. 긴 안목을 가지고 운수: 심리적 갈등이 심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이 생각, 내일은 저 생각 수 시로 마음의 상태가 바뀌고 있습니다. 금전: 당장 들어오는 소득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긴 안목을 가지고 투자해야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 정: 연인 사이는 헤어짐을, 부부는 불화를 조심해야 합니다. 가족 또는 가 까운 사람과 이별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