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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부모님을 뵈러 한국에 왔다. 몇 해
전부터 병원 입원이 잦아진 아버지를 볼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무너져 내린다. 지
난 몇 년 동안 한국을 갈 때마다 ‘올해가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이번 한국행도 마찬가지였다. 부모님을
만난다는 기대감과 한편으로는 걱정을 안
고 비행기에 올랐다. 열 시간이 넘는 비행
동안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들을 꺼내 보
기 시작했다. 3천 장이 넘는 사진 속에서 아
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은 고작 열 장 남짓
이었다. 오래된 사진들은 따로 보관해 두
었다고는 하지만, 당장 꺼내 볼 수 있는 아
버지의 모습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
래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하나씩 떠
올리며 긴 비행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의 출근 시간은 항상 아침 6시50분 이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아침을 준비했고, 아버지는 6시가 되면 식
사를 모두 마쳤다. 우리 4남매는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문 앞에 일렬로 서서 출근
하는 아버지께 “안녕히 다녀오세요”라
며 인사했다. 아버지의 퇴근 시간은 저녁
6시였다. 그때도 일렬로 문 앞에 서서 “
안녕히 다녀오셨어요”라고 인사를 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부대 회식하는 날을 제
외하면 늘 같은 시간에 집에 오셨다. 우리
는 동그란 밥상에 아버지와 둘러앉아 저녁
을 먹었다. 신기하게도 저녁 식사는 늘 아
버지의 숟가락 속도에 맞춰 끝이 났다. 어
머니는 아버지가 식사를 다 할 때까지 거
아빠를 부탁해
의 앉은 적이 없었다. 식은 국을 한 번 더 데
워 오거나, 부족한 반찬을 챙기거나, 물을
준비하는 등 종종 걸음으로 아버지가 식사
를 마칠 때까지 주방과 밥상 사이를 바쁘
게 오갔다. 어린 시절의 아버지는 감히 범
접할 수 없는 존재였다. 전형적인 종가집
장손이자 엄격한 가장이었다. 어머니에게
는 까칠한 남편이었고, 자식들에게는 무섭 고 어려운 아버지였다.
오래전 ‘아빠를 부탁해’ 라는 한국 방
송 프로그램을 몇 번 본 기억이 있다. 유명
연예인들과 딸들이 나와서 서로를 알아가
는 과정을 담았다. 출연자들 모두 부녀 사
이가 어찌나 서먹한지 보는 사람마저 민망
해질 정도였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보
고 있자면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진 아버지
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딸들은 아버지를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지금의 자신들처럼
아버지에게도 고민하고 방황했던 젊은 날
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돌이켜보면 필자 역시 그랬다. 평생 아버
지는 엄마만큼 편한 존재가 아니었다. 군
인 출신의 아버지는 늘 엄격했고 말수가
적었다. 서울로 대학에 간 것도, 배낭 하나
메고 세계를 돌아다닌 것도, 밤늦게 귀가
하는 것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셨다. 그
래서 오랫동안 아버지와는 형식적인 대화
만 나눴던 것 같다.
그러다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아버지가 자
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그 이야
기를 듣고 난 뒤, 필자는 아버지의 자서전
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존경
심이 커졌다.
아버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다. 군 제
대 후 임시직으로 국방부에 들어가 몇 년
뒤 9급 군무원이 됐다. 그리고 38년 동안
한 걸음씩 올라 마침내 2급 이사관이 됐다.
학연과 지연이 중요했던 시대에 대학 졸업
장 하나 없이 말단 기능직에서 시작해 최
고위 공직자 반열에 오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 뒤에는 누
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강단과 성실함, 그리고 평생 자신과 싸워 온 치열한 시간
이 있었을 것이다. 결국 아버지는 38년 동
안 국가에 헌신했고, 대통령 훈장을 비롯
해 대한민국 훈장을 받으며 명예롭게 퇴직
하셨다.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의 새로운 모습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가 변한 것
이 아니라 필자의 시선이 달라진 것인지도
모르겠다. 대학교 시절 군인 자녀 기숙사
에서 생활할 때였다. 아버지는 일요일마다
전화를 걸어오셨다. 사감 장교를 통해 내
방으로 연결해 놓고는 늘 같은 말씀을 하
셨다. “밥 잘 챙겨 먹어라.” 짧고 무뚝뚝 한 한마디였지만 어느 순간 그 말 속에 담 긴 사랑이 들리기 시작했다. 서울로 학교 를 보내는 것을 못마땅해하셨던 아버지였 지만, 정작 딸에게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으셨다. 대학 과제 때문에 컴퓨터가 꼭 필요했을 때, 아버지는 아끼던 시계를 팔 아 컴퓨터를 마련해 주셨다. 30년이 지나
필자는 같은 시계를 다시 사드리려 했지만 아버지는 거절하셨다. 대신 자가용 한 대 를 선물해 드렸다. 그런데 아버지는 지금 도 밤마다 밖에 나가 차를 한 번 둘러보고 들어오신다고 한다. 딸이 사준 차에 혹시 라도 흠집이 날까 봐서다. 올해 아버지와 어머니는 결혼 65주년을 맞으셨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수백 명을 지휘하는 무서운 호랑이 같았다. 그러나 지금의 아버지는 자식과 손주들의 말 한 마디에 웃고 울고,
줄만 알았다. 하지만 세월은 가 장 강해 보였던 호랑이도 조금씩 바꾸어 놓았다. 비록 이제는 나이가 들어 이빨 빠진 호랑 이가 되어 가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영원 히 가장 멋지고 자랑스러운 호랑이다. 이 번 주 아버지의 날만큼은 세상의 모든 아 버지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곁에 계신다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아버지 의 사진 한 장 더 찍어 두기를 바란다. 언젠 가는 그 사진 한 장이 그리운 날 꺼내 볼 평 생의 위로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가족들이여.
아빠를 부탁해.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덴버제자교회 영화‘신의 악단’상영
6월21일(주일) 오후 2시30분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안환)는 오는 6월21일(주일) 오후 2시30분 본당에서 영화‘신의 악단’을 상영한다. 입장 료는 5달러이며, 티켓은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자교회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450.6260으로 하면 된다.
자리로 마련된 다.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문의는 720.990.0922
오로라시 국제·이민사업부는 6월25일(목)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오로라 시청 내 오로라룸(Aurora Room)에 서‘미드포인트 커뮤니티 및 인구통계 보고서 발표 행사 를 개최한다. 참석을 원하면 6월22일까지 등록을 해야 하 며, 문의는 송민수(Minsoo Song·msong@auroragov.org).
콜로라도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6회 콜
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 너리 컨트리클럽(The Pinery Country Club, 프라이빗)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120명 정원, $185, 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303.751.2567
한인회와 재외동포청, 샌프란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ICE(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심포지엄이 오는 7월26일(일) 오 후 2시 30분 세컨홈센터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이민법 전문 크리스틴 한 변호사가 나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 이다.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자세한 문의는 303.877.6935. 한인회·재외동포청·영사관 공동 주최 7월26일(일)
장기이식 수혜자들의 올림픽 6월18일부터 23일까지 덴버 컨벤션센터
미국 최대 규모의 장기이식인 스포츠 축제인‘트랜스플랜 트 게임스 오브 아메리카(Transplant Games of America)’가 6 월18일부터 23일까지 덴버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된 다. 20일에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5K 런이 열리며, 개막식과 행사장 내 TGA 빌리지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너리 컨트리클럽 2026 미주 한인
행사장 주소는 1101 County Rd. 53, Granby, CO 80446, 후원 문의는 303.757.3828(박수지).
미주 한인 축구대회(KASA Cup 2026) 6월27일(토)~28일(일) El Pomar Youth Sports Park
오는 6월 27일~28일 이틀간 스프링스 소재 El Pomar Youth Sports Park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각
펼치며,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6월25일(목)~27일(토), 참가자 모집중
덴버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가 6월25일(목)부터 27 일(토)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경학교(VBS)를 개최한다. 대상은 K-5학년이며, 장소는 덴버산위에교회(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이 다. 문의는 elizabethkim78@gmail.com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심포니 오케스트라 해리포터 마법의 25주년 기념공연 6월20~21일 한미장학재단에서 2026년도 장학생을
전세계가 해리포터의‘마법의 25주년’을 기념하는 가 운데, 콜로라도 심포니는 6월20~21일 보엣처 콘서트홀 (Boettcher Concert Hall)에서‘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 콘서트’를 공연한다. 정보는 www.harrypotterinconcert. com, 티켓구매는 coloradosymphony.org 에서 하면 된다.
‘세계가 오로라시에’ 오로라 페스트 성황리에 개최
한복부터 세계 전통문화까지 … 콜로라도 150주년 드론쇼 눈길
오로라시를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인
‘2026 오로라 페스트(Aurora Fest)’가
지난 6월 13일(토) 오후 3시부터 밤 10시
까지 오로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성황리
에 개최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으며 늦
은 밤까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글로벌 페스트는
오로라시 국제이민사업부(Office of International and Immigrant Affairs)가 기획 과 운영을 맡았으며, 시청 잔디밭과 주차 장 일대를 가득 메울 정도로 역대 최고 수 준의 방문객이 몰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로라시는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다문 화 도시로 꼽힌다. 특히 오로라 교육구 소 속 학교에서는 160개 이상의 언어가 사
용되고 있어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
하는 글로벌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
다. 이러한 도시 정체성을 바탕으로 열리
는 글로벌 페스트는 각 민족의 문화적 가
치를 존중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오로라시의 대표적인 문
화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과
수공예품, 음식, 특산품, 문화 체험 부스
가 운영됐으며, 여러 나라의 전통춤과 악
기 연주가 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푸드트럭에는 긴 줄이 이어질 정도
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더
욱 뜨겁게 달궜다.
한인 커뮤니티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
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콜로라
도 한인회(회장 김봉전)와 세컨홈은 한복
콜로라도 150,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드론쇼.
을 입고 국기 퍼레이드에 참가했으며, 한 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
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는 방
문객들의 영어 이름을 한글로 적어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
다. 이와 함께 H마트와 M마트의 후원으
로 한국 라면과 초코파이, 커피, 과자 등
다양한 한국 먹거리를 나눠주며 한국 문
화를 친근하게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오로라시 국제사업
부 송민수 씨는 “올해 글로벌 페스트는
지금까지 개최된 행사 가운데 가장 성황
을 이룬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다양
한 민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
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 든 국가와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페스트의 하이라이트 는 콜로라도 주(州) 탄생 150주년과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드론 쇼였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로 밤하늘에 수백 대의 드론이 등장해 ‘Aurora Fest’, ‘The World In A City’, ‘(Colorado) 150’, ‘(America) 250 ’ 등의 문구를 연출하며 장관을 선사했다. 이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담은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는 단 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오 로라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김경진
배추 막김치 무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콜로라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경쟁적
인 예비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번 예비경선에서 민주당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
과 주법무장관 필 와이저(Phil Weiser)
가 당내 후보 자리를 놓고 맞붙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주하원의원 스콧 보텀스 (Scott Bottoms), 주상원의원 밥 커크마
이어(Barb Kirkmeyer), 그리고 빅터 막스 (Victor Marx)가 20여년만의 주지사직 탈
환을 목표로 경쟁하고 있다.
오는 6월30일 예비선거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들은 투표용지에 기재되는 순
서대로 소개한다. 승자는 11월 본선에서
맞붙게 되며 임기 제한으로 퇴임하는 제
러드 폴리스(Jared Polis) 주지사의 후임
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화당 후보
▲스콧 보텀스(Scott Bottoms)
콜로라도 스프
링스의 대형 교
회
담임목사 출
신인 보텀스는 현재 2선의 주 하원의원이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공화당 주 전당대회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예비선거 투표용
지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주의회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성
향의 의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재
임기간 동안 낙태 반대 정책과 트랜스젠
더 권리 제한 정책 추진, 소득세 인하 등
을 핵심 의제로 삼아왔다. 새 자동차 번
호판 제작 법안을 제외하면 그가 발의한
법안 가운데 실제로 법제화된 사례는 거
의 없다.
미 해군 출신인 보텀스는 주정부내 부
패를 척결하고 정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축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트럼프 2
기 행정부 초반 일론 머스크(Elon Musk)
가 주도했던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를 모델
로 삼은 것이다.
▲빅터 막스(Victor Marx)
막스는 미 해병
대 출신의 비영
리단체 운영자
다. 콜로라도 스
프링스 출신 정
치 신인인 그는
자신을 세계에
서 가장 빠른 총
기 해제 전문가,
종합격투기 선수, 팟캐스터, 작가, 분쟁
지역 여성·아동 지원 활동가 등으로 소
개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심각한 신체적 학
대를 받았으며 의붓아버지의 강요로 7
세 때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해왔다.
이후 군에 입대한 뒤 하와이에서 종합격
투기 체육관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비영
리단체 ‘올 싱스 파서블 미니스트리스
(All Things Possible Ministries)’를 설립 해 운영하고 있다.
막스는 공화당 경쟁 후보들보다 훨씬 많
은 선거자금을 모금했으며 토론회 참석
은 최소화하는 대신 보수 성향 언론과 직
접 유권자 접촉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
고 있다.
▲밥 커크마이어(Barb Kirkmeyer)
웰드 카운티
에서 오랫동
안 활동해온
커크마이어는
1992~2000년, 2009~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0년간 카
운티 커미셔너
를 지냈다. 그 사이에는 빌 오언스(Bill Owens) 주지사 행정부에서 지역업무국 (Department of Local Affairs) 국장 대행
을 맡았다. 이후 2020년 주상원의원에
당선됐다.
그녀는 이후 주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합동예산위원회에 합류했다. 이 위원회
는 매년 주 예산안을 작성하는 6명의 핵
심 의원들로 구성된다. 2022년에는 신설 된 제8 연방하원의원 선거구에 출마했
지만 민주당의 야디라 카라베오(Yadira Caraveo)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 했다.
커크마이어는 공화당내 전통적 보수 노
선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민주당
이 다수인 주의회에서도 비교적 존중받
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의 재
정 지출과 정책 우선순위를 꾸준히 비판 해 왔지만, 당내 강경 우파 세력과도 일
정한 거리를 유지해왔다.
■민주당 후보
▲필 와이저(Phil Weiser)
와이저는 민 주당이 콜로라
도 주요 선출 직을 모두 석권 한 2018년 ‘블 루 웨이브(Blue Wave)’ 선거
를 통해 처음 공직에 당선됐 다. 선출직 진출 이전에는 빌 클린턴(Bill Clinton)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서 근무했으며 콜로라
도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장을 지냈다. 주
법무장관 재임기간 동안 그는 대형 소비
자 보호 소송을 주도했고 콜로라도강 수
자원 협상에도 참여했다. 특히 트럼프 행
정부를 상대로 강경한 법적 대응을 펼쳐
온 것으로 유명하다.
와이저는 당초 다수 후보가 경쟁할 것
으로 예상됐던 민주당 경선에서 가장 먼
저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는 베넷 의원과
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그는 오
랜 정치 경력을 가진 베넷 의원과 차별화
를 위해 자신을 ‘도전자’로 규정하며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베넷이
워싱턴 D.C.에 남아 상원 활동을 계속하
는 것이 콜로라도에 더 도움이 된다고 주
장하고 있다.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
베넷은 2009 년 당시 빌 리터 (Bill Ritter) 주지 사의 지명을 받
아 공석이 된 연 방상원의원직
을 승계하며 정 계에 입문했다. 그는 이미 덴버
공립학교(Denver Public Schools) 교육 감과 당시 덴버 시장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의 비서실장을 지낸 경
력이 있었고, 사업가 필 안슈츠(Phil Anschutz)의 기업 인수합병 업무에도 참 여한 바 있었다. 다만 선출직 경험은 없 었다. 그는 2010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공 화당의 켄 벅(Ken Buck)을 48% 대 46% 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후 두 차례 재선 에서도 득표율을 높였으며, 가장 최근인 2022년 선거에서는 공화당 사업가 조 오 데아(Joe O’Dea)를 56% 대 41%로 크 게 앞섰다. 베넷은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도 출마했으나 초반에 후보직을 사퇴했다. 그는 이번 주지사 선거에서 생활비 부담 문제를 핵심 의제로 내세우고 있으며, 트 럼프 대통령의 등장을 이러한 경제적 문 제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 베넷의 대표적 인 입법 성과 가운데 하나는 자녀세액공 제(Child Tax Credit) 확대 정책이다. 그 는 이를 통해 가정에 직접 현금을 지급 하는 제도를 추진했다. 확대된 공제는 1 년 만에 종료됐지만, 연방센서스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미국 전체 아 동 빈곤율을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를 냈다.
■기타 후보
주요 정당 외에도 콜로라도 유니티당 (Unity Party of Colorado)은 6월 30일
예비선거에서 폴 노엘 피오리노(Paul Noël Fiorino)와 제프 펙먼(Jeff Peckman) 두 후보 가운데 주지사 후보를 선 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일부 제3정당은 이미 11월 본선 후보를 확정했다. 무소 속 후보 가운데는 2024년 연방하원의 원을 잠시 지냈으며, 이번 공화당 주지 사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그레그 로페
ridge), 크레스티드 뷰트(Crested Butte)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콜로라도 스키 컨트리 USA(Colorado Ski Country USA) 는 2025~2026 시즌 콜로라도 전체 스키 어 방문일수가 약 24% 감소할 것으로 전 망한 바 있다. 또한 베일 리조트는 2026~2027 시즌 시 즌권(pass product) 판매도 지난해
한마음 데이케어, ‘한스 그룹’으로 거듭난다
김정후 대표, ‘삼고초려’끝에 윤수경씨 CEO 영입
콜로라도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시니어
복지기관인 한마음 데이케어와 홈케어가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기존 노인복지 사
업을 넘어 외식, 건강, 뷰티 분야까지 사
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라이프케어 기
업인 ‘한스 그룹(Hans Group)’으로 새
롭게 출범했다.
한스 그룹은 단순한 노인 돌봄 서비스를
넘어 복지, 외식, 문화, 건강, 뷰티를 아우
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
다. 이를 위해 시니어 케어 전문가인 윤수
경 씨를 총괄 CEO로 전격 영입하며 새로
운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특히 윤 CEO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쌓아온 간호 전문성과 시니어 케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스 그룹의 미래 비전 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후 한마음 대표가 오랜 기간 직접 설득에 나 설 만큼 영입에 공을 들인 인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오로라에
위치한 한마음 데이케어 센터에서는 윤
수경 CEO는 취임식을 통해 한마음 데이
케어 어르신들과 첫 상견례의 시간을 가
졌다. 이날 행사는 김지성 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스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사업 방향이 소개됐다. 참석한 어르신들
은 새롭게 출범하는 한스 그룹과 윤수경
CEO를 따뜻하게 환영했다.
윤수경 CEO는 취임 인사를 통해 “쉽
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김정후 대표
님과 에스더 한 대표님의 비전에 깊이 공
감했고, 한인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이
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어렵게 내딛
는 첫걸음인 만큼 한스 그룹의 선한 영향
력이 한인사회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CEO 취임과 함께 경영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나게 된 김정후 대표는 한스 그룹
의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데이케어와 홈케어를 넘어 한식 사업, 시니어 뷰티, 그리고 그 이상
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능력 있는 윤수 경 대표를 모셔오기 위해 삼고초려도 마
다하지 않았다”며 “그만큼 한스 그룹
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확신했다”고 말 했다. 이어 “한스 그룹은 이제 한인사회
의 중심에서 자랑스러운 공동체의 일원
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노인복
지센터를 넘어 외식사업과 시니어 뷰티
사업까지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
갈 계획이다. 앞으로 한스 그룹은 한인사
회를 위해 존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
갈 것이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
다”고 덧붙였다.
에스더 한 홈케어 대표 역시 윤수경 CEO
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대표는 “
어렵게 윤수경 대표를 모시게 됐다”며 “한인사회에서 이미 인정받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분과 함께 새로운 한스 그 룹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스 그룹의 발전을 위해 헌신 적으로 일해 주실 분인 만큼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스 그룹은 기존 한마음 데이케 어와 홈케어를 기반으로 한인 시니어들 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 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돌봄 서비스를 넘 어 건강한 식문화와 아름다운 노년, 문화 생활까지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케어 플 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콜로라도 한 인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마음 데이케어(Hans Group)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CO 80012 이 며, 관련 문의는 720-300-1852 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인터뷰
노인복지·외식사업·시니어 뷰티를 아우르는 ‘한스 그룹’ 시대 연다
콜로라도 한인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시니어 복지기관인 한마음 데이케어와 홈케어가
부와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시니어 뷰티 케어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라이프케어 기업인 한스 그룹(Hans Group)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스 그룹은 단순한 노 인 돌봄 서비스를 넘어 복지, 외식, 문화, 건강, 뷰티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니어 케어 전문가인 윤수경 씨를 총괄 CEO로 전격 영입했다. 특 히 김정후 한마음 대표가 오랜 기간 직접 설득하며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 윤수경 CEO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쌓아온 간호 전문성과 시니어 케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스 그 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게 된다. 주간포커스는 윤수경 CEO를 만나 한스 그룹이 그리는 미래 비전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6월15일, 오로라에 위치한 한마음 시니어 데이케 어 센터에서는 윤수경씨의 대표 취임식이 있었다. 한스
그룹의 새로운 CEO로 취임한 윤수경 대표는 중환자실 간호사 출신의 전문성과 시니어 케어 현장 경험을 바탕
으로, 단순한 노인복지를 넘어 한인 커뮤니티 전체의 성
장과 발전을 이끄는 종합 복지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
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이민 1세대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을 넘어 한인 사회 전체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한마음
그룹의 역할”이라며 “미국 주류 사회 속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상 경험과 시니어 케어 전문성
윤 대표는 한국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한 뒤 2007
년 캘리포니아 RN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미국 의료 현장 에 발을 디뎠다.
이후 성형외과와 어덜트 데이케어센터에서 임상 및 시
니어 케어 경험을 쌓았고, 덴버로 이주한 뒤에는 시니어
센터를 총괄하며 전문성을 더욱 확대해 왔다. 그는 “ 간호사로서의 전문성이 시니어 복지 현장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몸소 깨달았다”며 “한마음 그룹 대표
로서 지금까지 축적한 의료적·행정적 역량을 모두 쏟
아부어 한인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음을 움직이게 한 김정후 대표의 진정성과 행동력
윤 대표는 CEO직을 수락하기 전 잠시 쉼의 시간을 선
택했었다고 밝혔다.“오랫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다 한
달 전 과감하게 쉼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여러 제안을 받았고, 본업인 간호사로 복귀를 준비하던
중 한마음 그룹 김정후 대표님을 만나게 됐습니다.”그
는 처음에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김정후 대표와 한에스
더 대표가 보여준 진정성과 실행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
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생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실제로 행동하는 모
습에서 큰 신뢰를 느꼈다”며 “이미 추진 중인 사업들 과 미주 전역을 향한 비전에 매료돼 함께 동행하기로 결
심했다”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를 주류사회의 중심으로 확장
윤 대표는 한마음 그룹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확장 성’을 꼽았다. 기존 한마음 데이케어센터가 이민 1세
대 어르신들의 맞춤형 돌봄에 집중했다면, 앞으로의 한
마음 그룹은 한인 이민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으
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한인들이 미국 사회
에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K-문화와 한국인의 우수성을 덴버를 넘어 미주 전역에 알리는 문 화·사회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복지는 존엄성을 지켜드리는데 최선
윤 대표는 노인복지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격적 존 엄성’을 꼽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노인복지를 단
순히 식사를 제공하거나 시간을 보내는 공간 정도로 생 각하지만,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있는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생 각하는 복지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건강수명 극대화하는 통합 웰니스 서비스 제공할 터 한스 그룹의 핵심 비전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 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이다. 윤 대표는 “이제는 수명 (Lifespan)의 시대가 아니라 건강수명(Healthspan)의 시 대”라며 “질병 없이 젊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 도록 건강수명을 극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목표” 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통합 웰니스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니어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사 회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돌봄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5년 안에 종합 복지·문화 비즈니스 완성 윤 대표는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데이케어를 시작으로 요식업, 시니어 어시스턴 트 리빙, 시니어 아파트, 메디컬, 뷰티 사업까지 아우르 는 종합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 미 상당 부분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뮤 니티 환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현재 콜로라도 스 프링스 지점에서는 120명의 아이들을 위해 한글학교 건 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민자로서 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 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윤 대표는 한스 그룹의 운영 철학을 한 문장으로 이렇게 표현했다.“미국 주류 사회 속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든 든하게 지탱하는 글로벌 한스 그룹.”마지막으로 그는 한인사회에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5년 동 안 주류 사회에 한인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 지만,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에 직접 속해 있지 않아 한 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제 제가 가진 전문 간호사의 재능과 뜨거운 열정을 오롯이 한스 그룹과 한인 커뮤니 티를 위해 쏟아붓겠습니다. 겸손한 자신감으로 다시 한 번 한인사회를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많은 성원 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김경진 기자>
덴버 5월 물가상승률 5% 기록
이란과의 분쟁 여파로 휘발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덴버 메트로의 물가상승률(inflation)이 다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연방노동통
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BLS)
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덴버-오 로라-레이크우드 지역의 소비자물가지
수(Consumer Price Index/CPI)는 올해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했다. 이는
에너지 가격이 25.3% 급등한데 따른 것으 로, 특히 휘발유 가격은 41.8%나 올랐다.
콜로라도 스테이트대(Colorado State University/CSU) 산하 콜로라도 퓨처스 센 터(Colorado Futures Center)의 수석 이코
노미스트 필리스 레즈닉(Phyllis Resnick)
은 이메일을 통해 “소비자들은 점점 더
취약한 상황에 놓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 전
망은 갈수록 경기 둔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향후 6개월 경제 전
망 보고서인 콜로라도캐스트(Colorado-
Cast)를 총괄하고 있는 레즈닉은 올해 남
은 기간 동안 콜로라도 경제 성장세가 둔
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LS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지역 소비
자들이 겪은 물가상승 압력의 약 60%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서 비롯됐다. 덴버 지
역 식품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1.8% 상
승했으며 과일과 채소 가격은 4% 올랐
다. 전국적으로는 토마토 가격이 32%, 상
추 가격이 25% 상승해 커피 가격 상승률
17.5%를 웃돌았다.
일부 시장에서는 최대 60%까지 오른 디
젤 가격과 함께 관세 인상, 공급 부족 현
상이 겹치면서 식료품점 진열대의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과일과 채소는
신속한 운송과 냉장 보관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연료비 상승의 영향을 특히 크게
받는다. 또한 미국의 주요 토마토 수입국
인 멕시코의 기상 재해로 작황이 악화되
면서 공급량도 줄어들었다. 미국에서 판
매되는 과일과 채소 대부분은 수입품이어
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의 영향
을 받고 있다. 멕시코산 토마토에는 현재
17%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의류와 주류 역시 관세 인상과 운송비 상
승의 이중 부담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꼽힌다. 덴버 지역 주
류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8%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2.1%를 크게 웃돌았다. 의류
가격도 덴버에서는 13.9% 올랐지만 전국
평균은 4.8% 상승에 그쳤다.
반면, 임대료는 여러 지표에서 상당한 하
락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 보
고서에서도 덴버 광역권 임대료 상승률은
0.2%에 그쳤다.
그러나 주택 소유자의 주거비 부담을 반 영하는 ‘자가주거비 추정치(Owner’s Equivalent Rent)’는 덴버에서 4.2%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쟁의 또 다른 여파
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이 꼽힌다.
올해 초 한때 6% 아래로 떨어졌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현재 다시 6% 중반대 로 올라섰다. 여기에 콜로라도 주택 소유 자들은 재산세와 주택보험료 인상 부담도 함께 떠안고 있다. 격월로 집계되는 덴버 메트로 소비자물 가지수 상승률은 전국 평균 4.2%, 미국 서 부 지역 평균 3.5%를 모두 웃돌았다. 또한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 기록한 1.8% 상승 률은 주요 대도시권 가운데서도 가장 높 은 수준에 속했다.
덴버 지역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이처럼 높았던 것은 2023년 9월(5.4%) 이후 처음 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의 최고점은 2022 년이었다. 당시 덴버 소비자물가지수 상 승률은 평균 8%를 기록했으며, 이는 1982 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당시에는 팬데믹 이후 공급망 차질과 대규모 연방 재정지출이 물가 상승을 부추긴 주요 원 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물가 급등은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벌인 군사 작전 이 후 촉발된 에너지 시장 불안과 직접적으 로 연관돼 있다. 분쟁 이후 전세계 석유 공 급량의 약 4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의 유조선 운항이 크 게 감소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한동안 진정되는 조짐을 보였던 충돌은 최근 다시 격화되면서 유가를 추가로 끌 어올렸다. 대규모 유가 급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온 미국 전략비축유(Strategic Petroleum Reserve/SPR)는 현재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은혜 기자>
여름방학 맞아 저수지·개울·연못서 즐기는 가족 낚시
여름의 느긋한 정취를 가장 잘 보여주
는 활동 가운데 하나는 물가에 앉아 찌가
흔들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물고기가 입
질하기를 기다리는 일일 것이다. 신선한
공기와 콜로라도의 햇살을 만끽할 수 있
으며, 자신감을 키우고 인내심과 협동심
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된다. 콜로라도에
서는 낚시 애호가들이 6,000마일에 이르
는 하천과 1,300개의 공공 호수 및 저수
지를 이용할 수 있다. 산악 지역에도 훌륭
한 낚시 명소가 많지만, 아이들과 함께라
면 긴 이동 대신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
치 좋고 물고기가 풍부한 장소를 선택하
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출발 전 알아둘 사항 콜로라도에서는 만 15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부
모를 포함해 만 16세 이상은 모두 유효한
주 낚시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연간 면허
는 주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에서 구체적인 포획 제한 규정을 확인하 는 것이 좋다. 또한 어느 곳을 선택하든 낚시가 가장 ■커머스시티 야생동물보호구역(Commerce City’s wildlife refuge) 면적 1만5,000에이커에 달하는 로키 마운틴 아스널 국립야생동물보호구 역(Rocky Mountain Arsenal National Wildlife Refuge)은 커머스시티의 대표 명 소이자 미국 최대 규모의 도시형 야생동 물 보호구역 가운데 하나다. 매년 30만명 이 넘는 방문객이 연방어류·야생동물 관리국(U.S. Fish & Wildlife Service)이 보 호하는 약 330종의 야생동물을 관찰하기 위해 이곳을 찾으며, 낚시 역시 큰 인기 를 끌고 있다. 모든 연령대의 낚시객은 현재부터 11월 까지 메리 호수(Lake Mary)와 라도라 호 수(Lake Ladora)에서 하루 3달러를 내고 캐치-&-릴리스(catch-and-release)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이 비용은 주 낚시 면허와 별도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유효한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낚시 할 수 있다. 모든 낚시는 반드시 잡은 뒤 놓아주는 방식으로만 허용되며, 미늘(작 은 갈고리) 없는 바늘을 사용해야 하고 살아 있는 미끼는 금지된다. 필요한 이용 료는 방문자센터(Visitor Center)에서 납 부할 수 있다. 이곳에는 초원 생태계 야 생동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 물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낚시를 처음 접하는 가족들을 위해 보호구역은 여름 내내 무료 낚시 교육 프 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음호에 계속> 자녀와
and Wildlife/CPW) 웹사이트(https://cpw. state.co.us/) 또는 지역 스포츠용품 매장
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낚시
터에서는 면허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
을 유의해야 한다.
낚시를 시작하기전에는 지역 규정과 어
종별·장소별 일일 포획 제한 규정을 반
드시 확인해야 한다. 관련 정보는 CPW
웹사이트에 게시된 ‘콜로라도 낚시 안
내서(Colorado Fishing Broch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생 침입종의 확
산을 막기 위해 모든 낚시 장비는 사용 전
후 반드시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한 뒤 완
전히 건조해야 한다.
■덴버 인근 저수지
Denver area reservoirs
도심에서 가까운 대표적인 낚시 명소
로는 체리 크릭 주립공원(Cherry Creek State Park)과 챗필드 주립공원(Chatfield
State Park)이 꼽힌다. 이들 저수지는 무
지개송어를 정기적으로 방류하며 월아
이, 배스, 퍼치, 메기 등도 서식한다. 다
만 모터보트 이용객과 수영객이 많기 때
문에 비교적 한적한 호숫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챗필드 주립공원에서는 주요 선착장
대신 플랫강 트레일헤드(Platte River Trailhead) 주차장 인근의 조용한 강변 같
은 저수지 남쪽 지역을 추천한다. 체리 크 릭 주립공원에서는 저수지 남단과 댐 인
근 타워 루프(Tower Loop) 주차장 너머
의 해안가가 비교적 한산하다. 단, 타워
구조물에서는 최소 60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오로라 동부 지역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 지역에는 메트로권 최고의 수역 가운
데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오로라 저수지
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훌륭한 다목적 휴양지다. 타이거 머스키, 메기, 스몰마우
스 배스가 입질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은
가재와 왜가리, 물떼새 등 다양한 수조류
를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일 이용료는 비수기 10달러, 여름철에 는 15달러다.
보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퀸시 저
수지(Quincy Reservoir)가 좋은 선택이 다. 수면 면적 160에이커 규모의 이 저수
지에는 배스, 송어, 퍼치가 풍부하다. 다
만 인공 플라이와 루어만 사용할 수 있 으며 모든 종류의 미끼 사용은 금지된다.
관리사무소 아래 물가 근처 정자에서 피
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방문전 오로라 시 웹사이트(https://www.auroragov.org/)
로컬
와이드
콜로라도,
콜로라도에서 소형 휴대용 플러그인 태
양광 패널의 사용을 합법화하는 새 법이
시행되면서 태양광 에너지 접근성이 크
게 확대될 전망이다.
9일 CBS 뉴스에 따르면, 해당 장치는 최
대 약 2,000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
지만, 아직 시중에서는 널리 판매되지 않
고 있다.
테드 회퍼(Ted Hoefer)는 “여기에는 공
짜 태양이 있으니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최근 콜로라도의 새 법안 통
과로 허용된 플러그인 태양광 패널을 자
신의 데크에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는 비용 문제 때문에 지
붕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기 어려웠는
데 이제는 가능할 것 같다. 조금이라도
전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다면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환경단체 ‘서드 액트 콜로라도(Third Act Colorado/TAC)’ 소속으로 법안 통과를 위해 활동한 마이크 로테(Mike Lotte)는 “이 기술이 많은 사람이 태양
광 발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
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태양광 설
비를 설치할 수 없었던 저소득층과 중산 층, 그리고 임차인들에게도 새로운 가능
성을 열어준다”고 전했다.
60세 이상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환경단체인 TAC의 일원인 로테는 이번
법안 통과를 위해 직접 로비 활동에 나섰
다. 그는 “무언가 사회에 기여하고 싶었
고, 이것이 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주의회 의사당에서 로비 활동을 했는
데, 처음에는 ‘로비(lobbying)’라는 말
이 실제로 로비에서 의원을 기다렸다가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몰랐다”
고 말했다. 이어 “기후 로비 데이(Climate Lobby Day)에 참여했고 그런 과정
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
었다”고 덧붙였다.
이 장치는 콘센트에 연결한 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설치하면 즉시 가정에 전 력을 공급한다. 그 결과 전력회사를 통해
공급받는 전기 사용량이 줄어든다. 패널
은 야외에 세워두거나 아파트 발코니 등
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로테는 “매우
단순한 기술이며 독일에서 처음 시작됐
다”고 설명했다. 회퍼 역시 “가정의 전
기 시스템에 바로 연결돼 현재 전력을 사
용하는 기기에 곧바로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은 최대 1,920와트 전력을 생
산하는 장치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독일에서는 이미 널리 보급돼 있
지만 콜로라도에서는 아직 새로운 개념
이다. 이제는 수만달러를 들여 태양광 설
비를 설치할 수 있는 주택 소유자만이 아
니라 일반 주민들도 태양광 발전의 혜택
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로테는 “이 장비는 이동이 가능하기 때
문에 임차인이라면 발코니에 설치해 사
용하다가 이사할 때 다음 아파트나 새 집
으로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
다. 그는 “이러한 패널의 가격이 최저
500달러 수준이다. 보급이 확대되면 비
용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 경쟁 시장이
형성되면 사람들이 목재를 사러 홈디포
에 갔다가 태양광 패널도 함께 구매하거
나, 킹 수퍼스 같은 일반 매장에서도 쉽
게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부연
했다.
회퍼는 배터리와 함께 사용할 경우 정
전 상황에서도 일시적인 비상 전력원 역
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설치
하게 되면 아마 배터리 백업 시스템도 함
께 사용할 것”이라며 “전력망은 평소 에는 잘 작동하지만 의외로 취약한 면도
있고, 최근처럼 강한 폭풍이 자주 발생하 는 상황에서는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로테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터리 를 함께 구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햇빛이 있을 때 전기를 저장해 밤에 사용하거나 정전시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가 복구될 때까지 어느 정도 안심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 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법안은 휴대용 태양광 장치의 설 치·사용·운영을 제한하는 행위를 불 법으로 규정했다. 또한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전기 배전반에 연결하는데 필 요한 ‘미터 칼라 어댑터(meter collar adapter)’의 승인 및 설치 절차를 전력 회사가 명확하고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의무화했다.
다만 회퍼와 같은 소비자들은 관련 제 품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되기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 조업체들은 현재 새로운 전기 안전 기준 에 맞춰 대형 시스템 인증 절차를 진행 하고 있다. 회퍼는 관련 제품들이 올해 안에 시중에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것 은 우리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원이 며 우리에게 약간의 자유를 제공한다. 작 은 변화도 도움이 된다. 개인의 힘만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작 은 실천들을 통해 스스로를 돕고 지역사 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타운 브리핑
2026 북미 월드컵 첫 승 함께 응원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첫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단체
응원전이 지난 6월 11일(목) 저녁 덴버 성
로렌스 한인 성당(정재덕 안토니오 주임
경기를 시청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보냈고, 골이 터질 때마다 환호와 함성으
신부)에서 열렸다. 이날 성당 신자들은 함 께 모여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첫
로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
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
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승리로 성 로렌스 한인 성당, 대한민국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향한 중요한 첫걸 음을 내디뎠다. 한국에서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대규모 거 리 응원을 펼쳤다. 태극기 물결과 함께 대 한민국의 첫 승을 축하하는 함성이 도심 을 가득 메웠다. 비록 수천 마일 떨어진 덴 버였지만, 성로렌스 한인성당에서도 조국 을 향한 응원의 열기는 뜨거웠다. 신자들 은 한마음으로 대표팀을
몇년전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철통 보안 군사시설 상공에 인간이 아닌 지적 생명 체가 ‘감자’를 타고 방문했던 것일까?
그 답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14일 ABC
뉴스에 따르면, 이른바 ‘샤이엔산 감
자 사건(Cheyenne Mountain potato incident)’과 이와 유사한 여러 사례는 연방 국방부가 지난 12일 공개한 UFO 관련 문
서에 포함됐다. 이번 공개는 트럼프 대통
령이 행정부에 외계 생명체와 미확인 비
행물체에 관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면 공
개하라고 지시한 이후 세 번째다.
최근 기밀 해제된 연방수사국(FBI) 문
서가 사실이라면, 2022년 2월 샤이엔산
(Cheyenne Mountain) 상공에서 발생한 이
른바 ‘감자 사건’은 매우 기이한 광경
이었다. 문서에 따르면, 맑은 2월의 어느
아침 포트 카슨(Fort Carson)에 근무하던
미 육군 장병 5명이 사무실 건물을 나선
뒤 샤이엔산 상공에 떠 있는 정체불명의
감자 모양 물체를 목격했다. FBI 문서에 담
긴 진술에 따르면, 해당 물체는 뚜렷한 가
장자리를 가진 ‘감자’ 형태였으며 크림
색 또는 희끄무레한 진주광택(opalescent)
색상으로 칠해진 것처럼 보였다. 또한 물
체 표면은 “비대칭적이고 서로 겹치지
않는 불규칙한 형태의 움직이는 물고기
비늘 또는 패널”로 구성돼 있었다고 기
록돼 있다. 장병들은 FBI에 이 물체가 약
2분 동안 반짝이며 공중에 정지해 있었고
이후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다고 진술 했다. 당시 장병들은 모두 휴대전화를 소
지하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영상이나 사
진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목격 내용을 토대로 제작된 물체 스케치<사진>가 이 번 공개 자료에 포함됐다.
덴버 공립학교(Denver Public Schools/ DPS)가 오는 8월 시작되는 2026~27학
년도부터 모든 학생의 수업시간 중 휴대
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DPS 교육위원회(Board of Education)는
지난 8일 저녁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내
용을 담은 새 정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
다. 해당 정책은 학군 직영 학교뿐 아니
라 차터스쿨(charter schools)에도 동일하
게 적용된다.
교육위원회 재무담당인 도널드 “DJ”
토레스(Donald “DJ” Torres)는 “기술
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은 학습에 방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콜로라도주 최대 학군인 DPS는 학교내
가장 최근에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학군이 됐다. 이는 수업시간 중 소셜미디
어 이용을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
되고 있는 움직임에 동참하는 것이다.
새 정책에 따르면, 학생들은 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워치 등 기타 전자기기를 수
업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점심시간에 학교 밖으로 나가
는 학생들에게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동안 DPS는 휴대전화 사용 허
용 여부와 시기를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학부모와 교
사들이 등교부터 하교까지 이어지는 이
른바 ‘벨 투 벨(bell-to-bell)’ 방식의
전면 금지 정책을 대체로 지지한다는 의
견을 반영해 학군 차원의 새 정책을 마련
했다. 이번 교육위원회 표결은 콜로라도
의 새로운 법률 시행 시점과도 맞물린다.
해당 법은 주내 모든 초·중·고(K-12)
학군이 오는 7월 1일까지 휴대전화 사용
정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DPS
의 새 정책은 주 법률이 요구하는 수준보
다 더욱 엄격하다. 주법은 학교내 스마트
폰 사용 문제를 다루는 정책 수립만 의무
화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정책 집행 방
식에 대해서는 각 학교 책임자들이 결정
하도록 했다. 일부 학교는 이미 학생들이
등교시 휴대전화를 잠금 파우치에 보관
하도록 하거나, 수업 중에는 바구니에 넣
겨울잠에서 깨어난 콜로라도의 흑곰 (Black Bear)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 작하면서 야영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화
이트리버 국유림(White River National Forest)은 지난 9일 이글 카운티내 한 캠
핑장에서 텐트와 팝업 텐트 트레일러, 트 럭 적재함 텐트 캠퍼 등 천 재질의 연성
구조물(soft-sided shelters) 사용을 금지
하는 명령을 발령했다. 당국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는 곰 1마리가 비
어 있던 텐트 2개를 각각 다른 시기에 훼
손했으며 이후에도 계속 캠핑장으로 돌
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안전 명령에 따라 베일 동쪽 약
6마일 지점에 위치한 고어 크리크 캠핑
장(Gore Creek Campground) 이용객들
은 단단한 외벽을 갖춘 캠핑카나 트레일
러만 사용할 수 있다. 해발 약 8,700피트
에 자리한 이 캠핑장에는 총 24개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돼 있다.
문제의 곰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캠
핑장을 드나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연방산림국(U.S. Forest Service)
은 “흑곰과 기타 야생동물이 사람의 음
식물을 얻어 위험하거나 골칫거리로 변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개발형 캠
핑장과 다수의 분산형 야영지에 음식물
도록 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DPS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 역사회 구성원 가운데 80% 이상이 수 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에 찬성했으며 64%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하루 종 일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에 동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지난주 교육위원회에 보고됐다. 조사 결과 학부 모와 학교 직원들은 학생들보다 휴대전 화 사용 금지 정책을 더 강하게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위원회의 말린 드 라 로사(Marlene De La Rosa) 간사는
보관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고어 크리크 캠핑장의 모 든 야영 구역에는 곰 침입 방지 식품 보 관함(bear-resistant food locker)이 설치 돼 있으며 올바른 음식 보관 방법에 대 한 안내문도 캠핑장 곳곳에 게시돼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도 산림국은 애스펜 남동쪽 약 5마일 지점에 위치한 디피컬 트 캠핑장(Difficult Campground)에서 야 영객들의 곰 목격 신고가 증가하자 유사 한 텐트 사용 제한 조치와 경고를 발령한 바 있다. <이은혜 기자>
에콰도르 선교사 임동섭 목사
세상 사람들은 모두 ‘풍요’를 꿈꿉
니다. 더 넓은 집, 더 높은 연봉, 더 안
락한 생활. 이것이 우리 삶의 목표가 된 지 오래됐습니다. 결핍이 없는 상태, 부
족함이 없는 완벽한 환경을 우리는 ‘유
토피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갖춰진 상태가 인간에게는 축
복일까요?
흥미로운 실험 하나를 소개하고 싶습
니다. 1968년, 미국의 동물 행동학자 존
칼훈(John B. Calhoun) 박사는 쥐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유니버스 25’였습니다.
이곳은 쥐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
었습니다. 가로 2.7미터, 세로 2.7미터의
쾌적한 공간에 쥐를 위협할 천적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맛있는 음식
과 깨끗한 물은 언제나 무제한으로 제공
되었습니다. 쥐들이 할 일이라곤 그저
먹고, 자고, 번성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습니
다. 쥐 4쌍으로 시작했는데 개체 수는 금
세 수천 마리로 불어났습니다. 하지만
실험 600일째가 되자 충격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쥐들이 번식을 멈춘 것입 니다. 공간이 부족했던 것도 아닙니다. 설계상으로는 3,800마리까지 살 수 있 었지만, 고작 2,200마리에서 성장이 멈 춰 버렸습니다.
쥐들은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 습니다. 수컷들은 영역을 지키거나 암컷 을 보호하는 본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저 중앙에 모여 의미 없는 싸움만 반복
하거나, 아예 은둔해 버렸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아름다운 것들
(The Beautiful Ones)’이라고 불린 쥐들
의 등장이었습니다. 이들은 다른 쥐들과
관계를 맺지 않았습니다. 싸우지도 않고
새끼를 돌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구석
에서 먹고 자며 자기 털을 다듬는 데만
온 시간을 쏟았습니다. 오직 자신에게만
몰입한 것입니다. 결국 이 ‘쥐들의 천
국’은 1973년, 단 한 마리의 쥐도 남기
지 못한 채 전멸로 끝났습니다. 칼훈 박
사는 이를 ‘두 번째 죽음’이라 불렀습
니다. 육체적 죽음 이전에 이미 정신적
인 죽음이 찾아왔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역사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인류가 자랑하는 최고의 기술과 풍요가
절정에 달했을 때, 우리는 종종 치명적
인 오만에 빠지곤 합니다. 1912년 침몰
한 타이타닉호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당시 타이타닉호는 ‘불침선’, 즉 결
코 가라앉지 않는 배라고 불렸습니다.
선원들과 승객들은 “하나님도 이 배를
침몰시킬 수 없다”는 오만한 확신 속에
샴페인을 터뜨렸습니다. 그 오만함이 눈
앞의 빙산을 보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풍요로울 때, 모든 것이 잘 풀릴 때, 우리
는 그것이 순전히 나의 능력과 기술 때
문이라고 착각합니다. 그 착각이 시작
되는 지점이 바로 추락의 시작점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싫어합니다. 할 수만 있
다면 피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고난
없는 풍요는 마치 온실 속의 나무와 같
습니다. 반면, 광야의 거친 바람을 맞으
며 자란 백양목은 다릅니다. 살아남기
위해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립니다. 폭풍
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배가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지 않는 비
결은 변하지 않는 ‘북극성’을 바라보
기 때문입니다. 안락함이라는 파도에 휩
쓸리지 않으려면 우리 영혼의 북극성을
찾아야 합니다.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이
라는 긴 광야 생활을 끝내고 풍요로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 습니다. 그때 그들의 지도자 모세는 축
복의 메시지 대신 뜻밖의 경고를 던집
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
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네 소유
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
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
려하노라” (신명기 8:12-14)
모세는 ‘광야의 결핍’보다 ‘가나안
의 풍요’가 더 위험하다고 보았습니다.
배고플 때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만,
배부를 때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유니버
스 25’의 쥐들이 관계를 파괴하고 자기
털 고르기에만 집중했듯이, 사람도 풍요
속에 있으면 사명을 잊고 이기적인 쾌락
에만 몰입하게 됩니다.
영적 건망증은 무서운 병입니다. 지금
내가 누리는 건강, 직장, 가족, 그리고 이
모든 환경이 어디서 왔는지를 잊어버리
는 순간, 우리의 영혼은 교만이라는 독 소에 감염됩니다. 교만은 단순히 잘난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나’라고 믿는 착각입니다.
풍요의 시대를 이기는 유일한 길은 ‘ 나’에게 집중하는 삶에서 ‘사명’에 집중하는 삶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 아름다운 쥐들’처럼 나만 가꾸는 삶은 결국 멸종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나보다 큰 존재인 창조주를 기억하고, 그분이 주신 사명을 위해 이웃을 돌보는 삶에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혹시 배부름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 망을 잃어버리지는 않으셨나요? 모든 것이 잘 풀린다고 생각될 때가 사실은 가장 위태로운 순간일 수 있습니다. 광 야의 메마른 땅에서 우리를 먹이신 분이 누구인지를. 가나안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허락하신 분이 누구인지를 말입니 다. 풍요는 재앙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 을 주신 분의 은혜를 기억한다면 더 큰 축복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배 안의 화려함이 아니라 하늘의 북극 성을 응시합시다. 내 힘으로 이룬 줄 알 았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거저 받은 은 혜였음을 고백할 때, 우리의 풍요는 비 로소 향기로운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 다. 풍요로울 때 더욱 겸손히 무릎을 꿇 는 것, 그것이 이 ‘유니버스 25’와 같 은 세상에서 우리가 끝까지 살아남고 승 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콜로라도가 미국에서 네 번째로 애국 적인 주로 선정됐다. 개인 재정 정보업 체 월렛허브(WalletHub)가 미독립기념일 (7월 4일)을 앞두고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애국적인 주(Most Patriotic States in America)’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종합점 수 64.46점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인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군 복무 참여 도, 재향군인 비율, 선거 투표율, 자원봉사
활동 등 13개 지표를 바탕으로 각 주의 애
국심 수준을 평가했다.
콜로라도는 군사 참여(Military Engagement) 부문에서 전국 10위, 시민 참여 (Civic Engagement) 부문에서는 전국 5위
를 기록하며 두 분야 모두에서 높은 평가
를 받았다. 특히 군 복무와 시민 참여가 균
형있게 나타난 점이 상위권 진입의 배경
으로 분석됐다. 또한 콜로라도는 인구 대
비 평화봉사단(Peace Corps) 자원봉사자
수 부문에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의 애널리스트 칩 루포(Chip Lupo)는 “가장 애국적인 주들은 군 복무
경험자 비율이 높고 선거 참여율이 높으
올여름 미전역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민들의 냉
방비 부담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업체 ‘컨 슈머어페어스(ConsumerAffairs)’가 최
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가
구당 여름철 평균 전기요금은 월 126달러
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199달러
보다 73달러 낮은 수준이며 냉방비 부담
이 큰 남부 지역 주들과 비교하면 절반 수
준에 불과하다.
특히 콜로라도 가구의 월 중위소득은
8,214달러로 전국 평균인 6,916달러를 크
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여름철 전기요금
이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인 2.9%의 절반
수준으로,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냉방비 부담이 가장 낮은 주 가운데 하나로 꼽혔
며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하다”며 “애
국심은 특정 지역에만 집중된 현상이 아 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 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애국심 전국 1위는 버지니아(70.07점)가 차지했 으며, 2위는 몬태나(67.90점), 3위 버몬트 (66.56점), 4위 콜로라도(64.46점), 5위는 오리건(62.46점)이었다. 6~10위는 노스 다코타(60.63점), 워싱턴(60.27점), 메릴랜 드(59.92점), 미네소타(58.66점), 뉴햄프셔 (57.64점)의 순이었다.
반면, 아칸사주가 28.23점으로 최하위( 전국 50위)를 기록했고, 이어 뉴욕(28.96 점-49위), 루이지애나(32.83점-48위), 앨 라배마(34.45점-47위), 플로리다(36.19 점-46위)의 순으로 애국심 점수가 낮았
다. 이밖에 조지아는 21위(49.75점), 일 리노이 37위(43.15점), 펜실베니아 38위 (43.08점), 캘리포니아 40위(39.58점), 뉴 저지는 43위(38.46점)였다. 월렛허브는 애국심이 단순히 국기를 게 양하거나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 투표와 지역사회 봉사, 군 복무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콜로라도 주민들이 군 복무 와 시민 활동 모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 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 음을 보여주는
다. 올여름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서부와 남부 지역을 포함한 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
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콜로라도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
대적으로 낮은 전기요금과 높은 소득 수
준 덕분에 냉방비 부담에서는 비교적 여
유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어페어스의 분석 결과, 냉방비
부담이 가장 큰 주는 앨라배마로 가구
소득의 4.4%를 여름철 전기요금으로 지 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시시 피(4.2%), 루이지애나(4.1%), 애리조나
(3.8%), 텍사스(3.8%) 순으로 2~5위를 기 록했다. 탑 5 대부분은 무더운 여름 기후 와 높은 냉방 수요를 가진 남부 및 남서부 지역이 차지했다. 반면, 전국에서 냉방비 부담이 가장 낮은 주는 워싱턴으로, 여름 철 월평균 전기요금이 109달러에 불과했 고 가구소득 대비 비중은 1.3%로 조사됐 다. 이어 알래스카(1.5%), 콜로라도(1.5%), 워싱턴DC(1.6%), 와이오밍(1.7%)의 순으 로 낮았다. 이밖에 플로리다는 3.2%, 펜실 베니아 3.0%, 일리노이 2.9%, 캘리포니아 2.7%, 뉴욕은 2.7%였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 경찰 “주요 범죄 최근 3년간 감소” … 차량 절도 44.1% 줄어
오로라시 경찰국(Aurora Police Department/APD)이 5일 공개한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오로라시의 범죄율이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폭스 뉴스에 따르면, APD는 이러한 감
소 추세가 2026년 상반기에도 이어지고 있
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 감소를 위한 주
요 전략 가운데 하나로 ‘핫스팟 치안(hot spot policing)’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갱
단 개입 전담반(gang intervention unit)이 성
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APD에 따르면, 해당 전담반은 지난 3월
이스트 16th 애비뉴와 졸리엣 스트리트가
만나는 스펜서 개릿 공원(Spencer Garrett Park) 인근에서 차량 검문을 실시한 바 있
다. 마이크 코프먼(Mike Coffman) 오로라
시장은 “예전만큼 민원을 받지 않는다”
며 “과거에는 도시 내에서도 가장 문제가
심한 지역의 사업주들로부터 불만을 자주
접했고 직접 현장을 찾아 경찰과 함께 주민 과 사업주들을 만나곤 했다”고 말했다. 그
는 이어 “물론 지금도 일부 민원은 있지만
예전보다 크게 줄었다. 분명히 감소하는 추
세”라고 강조했다.
APD는 올해 5월 24일 기준으로 지난해 같
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7개 범죄 유형에서
모두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한 범죄는 살인 사건으로, 전
년동기대비 61.5% 줄었다. 자동차 절도 역
시 4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로라 주민 노엘 하킨스(Noel Harkins)는
갱단 개입 전담반이 활동해 온 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오로라로 이사 오기
전에는 이곳이 위험한 지역이라는 소문을
들었고 과거 통계도 그런 인식을 뒷받침했
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실제로 살아
보니 전혀 그런 경험을 하지 못했다. 이곳
에서 매우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반면, 주민 존 콜린스(John Collins)는 여전 히 치안 문제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그 는 “항상 총성이 들린다. 폭력 사건도 끊 이지 않고 경찰 사이렌 소리도 계속 들린 다”고 꼬집었다.
APD는 이번 통계와 관련해 폭스 뉴스에 경찰국장이 카메라 인터뷰에 응할 수 없 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신 토드 체임벌 린(Todd Chamberlain) 국장은 APD 공식 소 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통계 수 치를 개선하기 위해 범죄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통계 뒤에는 범죄 피해를 입 은 실제 사람이 존재한다”고
중 42위
한때 저렴한 외식의 대명사였던 패스트푸
드 가격이 지난 10년간 급등한 가운데, 콜
로라도 주민들은 다른 주에 비해 상대적으
로 적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금융 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
가 최근 발표한 ‘패스트푸드 지출 부담
이 가장 큰 주’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
의 패스트푸드 비용은 월 중위 가구소득 (Median Monthly Household Income) 대비 0.32% 수준으로, 50개주 가운데 하위권인 42위를 기록했다. 순위가 낮을수록 소득 대
비 패스트푸드 부담이 적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햄버거, 피자, 치킨 샌드위치 등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메뉴 가격을 각 주
의 중위 가구소득과 비교해 분석한 결과다.
월렛허브는 패스트푸드가 더 이상 저렴한
식사 대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패스트푸드 가격은 2014년
이후 약 60% 상승해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
의 거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콜로
라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
구소득 덕분에 패스트푸드 가격 상승의 영
향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렛허브의 실제로 조사 결과 소득 대비
기준으로 가장 부담이 큰 주와 가장 적은
주의 차이는 약 1.8배에 달했다. 전문가들
은 최근 식품 물가와 외식비가 지속적으
로 오르는 상황에서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외식비를 ‘필수 지출’이 아닌 ‘선택 지
출’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월
렛허브는 “주거비, 공과금, 부채 상환, 저
축 등 필수 지출을 우선 확보한 뒤 여유 자
금 범위 내에서 외식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덴버 광역권 물가
상승률이 5%까지 치솟고 식료품 가격과
외식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
민들의 소비 여력이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비교적 양호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한편, 패스트푸드 비용이 월 중
위 가구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 은 주는 미시시피로 0.48%를 기록했다. 아
칸사, 루이지애나, 뉴멕시코, 웨스트버지니 아, 앨라배마가 공동 0.44% 수준으로 그 뒤 를 이었다. 이들 주는 상대적으로 소득 수 준이 낮거나 패스트푸드 가격 대비 가구소 득이 적어 체감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됐 다. 반면, 소득 대비 패스트푸드 부담이 가 장 낮은 주는 뉴저지로 0.27%를 기록했다. 이어 뉴저지(0.27%), 메릴랜드(0.28%), 매 사추세츠·유타(0.29%), 코네티컷(0.30%) 의 순으로 낮았다. 이밖에 플로리다는 0.40%, 뉴욕·펜실베니아·캘리포니아 0.37%, 일리노이 0.36%, 하와이·조지아 0.35%, 텍사스 0.33%, 버지니아는 0.31% 였다. <이은혜 기자>
미주에스라 성경통독원(대표 맹성자 사 모)이 주최한 제30회 미주에스라 성경통
독 세미나가 지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3 박 4일간 콜로라도 우드랜드파크(Woodland Park)에서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21명이 참가해‘선지서(예언서) 전체 통
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 사야서와 예레미야서, 에스겔서, 다니엘서
[신앙간증 1]
광야의 깊은 곳에서 말씀으로 만나신 하나님
안녕하세요, 성도 여러분. 저는 이번에 3박 4
일 동안 Woodland Park의 깊은 산속에서 진
행된 성경통독을 가기로 결심했을 때, 제 마음
한편에는 ‘과연 내가 그 방대한 말씀을 다 읽어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세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갈급함이 공존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도, 세상의 소음도 차단된 Woodland Park의 깊은 산속은 마치 하나님이 저를 위해 예
비하신 영적인 광야와 같았습니다.
이번 통독 기간 동안 저희는 이사야서부터 말
라기까지, 구약의 선지서 말씀을 집중적으로 읽
었습니다. 사실 선지서는 평소에 혼자 읽기에는
심판이나 징계의 메시지가 많아 다소 어렵고 무
겁게 느껴졌던 본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맹사모님의 세심하고 영성 있는
지도 아래, 말씀의 맥을 잡아가며 읽기 시작하
자, 그 딱딱해 보였던 말씀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모님께서 말씀의 배경을 짚어주시고 영적인
의미를 풀어주실 때마다, 선지자들의 외침이 단
지 수천 년 전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가 아니라, 바로 오늘날 나의 영적 영양 상태를 찌르시는 하
나님의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특히 이사야서부터 말라기까지 관통하는 하나
님의 거대한 사랑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은혜였
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했지만, 하나님은 선지자
들을 눈물로 보내시며 “돌아오라, 내가 너희를
고치고 싸매어 주겠다”고 끊임없이 외치고 계셨
습니다. 심판의 무서운 경고 뒤에 숨겨진, 자녀
와 소선지서에 이르기까지 구약의 예언서
를 함께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 말씀의 의
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맹성자 사모는 “성경통독은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 앞에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영적 훈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
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일상
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말씀에 집중하며 자
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과 더욱 깊은
를 향한 하나님의 타오르는 사랑과 가슴 찢어지
는 아픔이 느껴져 통독 중간중간 눈물을 훔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
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
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의
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서 41
장 10절의 말씀이 가슴을 후비며 하나님의 큰
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깊은 산속의 고요함 속에서 오직 성경을 넘기
는 소리와 말씀 소리만 울려 퍼질 때, 제 안에 쌓
여있던 세상의 염려와 영적 침체가 씻겨 내려가
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특별히 영적으로 유아같
은 저에게 배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사모님과
모든 참가자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
니다. 3박 4일은 육체적으로는 피곤할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영적으로는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마시는 듯한 최고의 영적 호사였습니다.
이제 산을 내려와 다시 분주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Woodland Park에
가기 전과 결코 같지 않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의 마지막 경고와 약속을 마음에 품고, 이제는
제 삶의 자리에서 ‘말씀을 살아내는 선지자’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이 귀한 자리를 기도로 준비해 주시고 열정으
로 이끌어주신 맹사모님과, 함께 호흡하며 끝까
지 완독해 낸 동역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깊은 산속에서 저를 만나주시고 말씀해 주신 하
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
다.하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JUNE 14 2026
덴버 할렐루야교회
교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세미나는 이사야서 말씀인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 은 영원히 서리라”는 성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 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신앙의 기
초를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진 기자>
35년 신앙생활에도 새로운 은혜의 시간이..
할렐루야!
짧은 35년 신앙 생활하면서 낯설은 성경통독
집회에 참석해보고 싶다는 집사람 의견에 같이
다녀온 장로 김종구입니다. 신앙생활 처음부터
항상 저의 속도로 성경읽기와 묵상을 해온 습관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했지만 예전에 다녀왔던
숙박집회들 보다는 열 배는 좋은 숙소에서 강
훈련 성경 말씀을 접하며 아주 커다란 하나님
은혜를 받았음을 공유합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선지서 또는 예언서를 (이사
야 에서 말라기) 3박4일에 (약30통독시간) 필
요한 대목에 배경설명과 이스라엘과 주변국의
역사와의 관계설명들을 들으며 통독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많은 성도들께서는 이미 성경
66권을 여러 차례 읽으셨고 목사님이나 성도
들간 말씀 공유로 선지서에 대해 잘 알고 계시
겠지만 초신자나 성경을 아직 전체적 구성에 이
르지 못한 성도님들은 은혜로운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또한 오랜 신앙생활 하신
분들도 항상 말씀이 그렇듯이 새로운 뜻과 깨달
음이 옴으로 해서 가슴 뜨거움과 성령역사를 받 으실 것이며 저도 느끼게 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 이 하나님 앞에 정죄를 받게 됨을 깨닫게 됩니 다. 하나님은 우리가 엎드려 죄를 회개하고 돌 아오길 오랫동안 참으시고 기다리시지만 하나 님을 떠나면 우리는 돌아갈 길을 찾지 못합니 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수많은 고통과 고난을 말씀으로 공유하는 우리는 그들과 같은 고통과 고난을 느낄 수 있음은 우리도 지금 똑같이 하 나님으로부터 멀어진 건 아닐까요? 그래서 하나님의 계획인 예수를 보고 주체하 지 못하는 눈물로 감사와 예배를 드리게 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좀더 가까이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말씀이 가슴에서 역동함 을, 주장하심을, 질문에 응답하심을 받고 느끼 는 시간들 이였습니다. 이런 은혜로운 기회를 여러분과 더 많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사랑이 신 예수 마음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같이 하시 길 간구하며. June 15, 2026
김종구 장로
LA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명
모씨는 최근 한국에서 형제의 사망 소식
을 접했지만 끝내 출국하지 못했다. 과거
음주운전(DUI) 적발 이력이 있는 상황에
서 출입국 심사와 이민 단속이 강화되자
재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엄
습했기 때문이다. 명씨는 “이민 변호사
에게 문의해보니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현지의 뒤숭숭한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
다”고 토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
책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내 아시아·태
평양계(AAPI) 주민 2명 중 1명이 일상적
인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러한 단속 강화의 여파는 남가주 한인사 회로도 이어지며,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가진 이들조차 신분증을 상시 휴대하거
나 고국 방문 계획을 바꾸는 등 구체적인
생활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
체류 신분을 취득 중이거나 취득한 지 얼
마 되지 않은 이들의 긴장감은 더 크다. 몬
테벨로에 거주하는 신혜정(34)씨는 외출
시 운전면허증 외에 항상 영주권 카드를
지갑에 넣어 다닌다. 한국에서 시민권자
남편을 만나 미국 생활을 시작한 그는 영
주권 취득 전에는 적발 우려로 외출 자체
를 자제하기도 했다. 신씨는 “연방 이민
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언제 단속할지
몰라 분실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영주권
을 항상 휴대한다”며 “합법적인 절차
를 거쳐 거주하고 있음에도 단속 분위기
때문에 죄를 짓는 듯 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한인 사회의 변화는 최근 발표
된 미국 내 아시아계 전체 여론조사 결과
와도 맞닿아 있다. AP 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연구센터(NORC), 아시안아메리칸
데이터 연구소(AAPI 데이터)가 공동 실
시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 국 내 아시아·태평양계 성인의 약 절반 (50%)이 지난 1년간 자신 또는 주변 인물
이 체류 신분증명서나 시민권 증명서를
상시 휴대하기 시작했거나, 출입국 및 여
행 계획을 변경했으며, 단속을 의식해 일
상적인 동선을 바꿨다고 답했다. 한인사
회가 겪는 일상적 제약이 미국 내 아시아
계 전반으로 확산된 보편적 현상임이 수
치로 증명된 셈이다.
조사에 따르면 1년 넘게 이어진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이민 단속 여파로 인해
아시아계 성인 10명 중 6명(60%)은 “미
국이 과거에는 이민자에게 좋은 나라였으
나 지금은 더 이상 아니다”고 응답했다.
미국이 여전히 이민자에게 좋은 기회의
땅이라고 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카틱
라마크리슈난 AAPI 데이터 소장은 “미국
에서 수십 년간 거주해 온 이들조차 미국이
더 이상 최선의 국가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는 것은 심각한 경고 신호”라고 분석했다.
실제 연방법원에서는 일부 이민 정책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연방법원은 특정 비자 수수료를 인상
하려던 행정부의 조치에 제동을 걸었으
며, 아시아를 포함한 39개국 출신 이민자
들의 영주권·시민권 심사를 일괄적으로
보류하도록 한 정책에 대해서도 위법 판
단을 내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P 통
신은 올해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상
황에서도 이에 대한 복잡한 심경이 나타
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사상 최초의 3개국 공동 개최이자 참가 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2026 FIFA 북중
미 월드컵이 화려한 개막과 함께 전 세계 를 축구 열기로 달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K팝 스타들이 개막식 과 결승전 무대를 장식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멕시코 시티 스 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재(케데헌 골든)가 월드컵 주제가 ‘DNA’를 선보이며 대회의 시작을 알
렸다. 이어 미국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서
는 블랙핑크 리사가 브라질 가수 아니타, 나이지리아 팝스타 레마와 함께 공식 앨 범 수록곡 ‘Goals’를 열창하며 관중들
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 큰 관심은 오는 7월 20일 열리는 월
드컵 결승전에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BTS)은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 서 열리는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헤드라 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월드 컵 결승전에 하프타임 쇼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국인 미국이 슈퍼볼 방식의 공연 문화를 접목했다. 이로써 K팝은 월드컵의 시작과 끝을 모 두 장식하게 됐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막 대한 비용을 들여 스폰서십 경쟁을 펼치 는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에서 한국 아티 스트들이 핵심 무대를 맡게 되면서 한국 의 문화적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 대된다. 특히 한국어와 K-컬처를 접하게 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국가 브 랜드 가치가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효과 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과 동시에 동결 자금 일부가 해제돼야 한 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동결자금과 제재 의 해제는 이란의 핵 포기 범위와 이행에 연계돼 있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관련해선 결국 이 란의 “행동에 달린 문제”라며 단계별 제 재 해제 방침을 재확인했다. 밴스 부통령은 “(합의 후) 돈이 지급되지 않았고 이건 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은 약속한 일 을 실제로 할 경우에만 그 기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무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며 전 세계에서 600건
이 넘는 관련 비자 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는 출산을 통해 자녀에
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게 하는 것을 주
된 목적으로 미국 방문비자를 신청하는 행
위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비자 취소와 입국
제한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유럽과 아프
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원정출산
알선 네트워크가 다수 적발됐다. 유럽 지
역에서는 2024년 이후 400건 이상의 원정
출산 관련 사례가 확인됐으며, 최소 6개 업
체가 비자 인터뷰 준비부터 미국 내 주거
지 마련, 병원 예약, 출산 계획 수립까지 대
행하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국
무부는 해당 업체들의 활동을 차단하고 일
부 관련자들에게는 영구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에서도 대규모 비자 사기 사례
가 적발됐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는 100
명 이상이 위조 서류와 비자 브로커를 통해
미국 입국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관련 비
자가 취소됐으며, 북아프리카에서도 100
건이 넘는 비자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외국인이 자녀
시민권 취득을 주된 목적으로 방
문비자를 신청하는 것은 미국 이민법 취지
에 어긋난다”며 “미국 비자는 권리가 아
니라 특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
집권 이후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정책과
도 맞물려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생시
민권 제도의 남용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으며, 불법체류자나 임 시 체류 외국인의 자녀에게 자동 시민권을
부여하는 관행을 제한하는 행정명령도 추
진 중이다. 관련 법적 쟁점은 현재 연방 대
법원의 판단을 앞두고 있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들은 원정출산 산업 이 미국 수정헌법 제14조의 출생시민권 조항을 악용해 성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계 원정출산 네트워크에 대한 우 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다. 정부책임 연구소의 피터 슈바이처 소장 은 지난 3월 연방의회 증언에서 중국과 연 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원정출산 업체를 최 소 1,000곳 추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2~13년 동안 중국 국적 부모 사 이에서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가 75만~150 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국가안 보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었다.
미국과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종전 양해 각서(MOU) 체결에 합의한 뒤 JD 밴스 미
부통령은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
고 있다.
다음날인 15일 ABC와 NBC, CNN 등 온 갖 매체에 출연해 MOU 내용을 소개하고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주가
가 상장 3거래일째 급등하며 아마존과 마
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시 총) 4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성과를 홍보했다. 이틀째인 16일도 마찬가
지로 아침부터 폭스뉴스에 나와 MOU에
대한 민주당 및 공화당 내 강경파의 비판
방어에 진력했다.
밴스 부통령은 대이란 미국 협상팀의 수
석대표다.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을
서명식에도 밴스 부통령이 참석하고 이후
60일간 이어질 핵 협상도 지휘한다. 마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터라 밴
스 부통령이 여론전 선봉에 나서는 것은
자연스럽다.
합의문이 공개되기 전에 최대한 미국의
승리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여론전을 벌여
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을 것
으로 보인다. 미국도 이란도 합의문 최종
본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합의의 구체적 내
용이 여전히 베일에 싸인 상태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스페이스 X 주가는 장중 13% 가까이 급등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21분 기준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38달러(10.58%)
오른 212.88달러에 거래됐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스페이스X의 시가총
액은 장중 2조940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시가총액 약 2조6600억달러인 아
마존과 시가총액 2조9300억달러의 마이
크로소프트도 장중 한때 앞지르며 시총 4
위에 올라섰다.
다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현재 시총 1위는 엔비디아다. 2위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 3위는 애플이다.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 12일 기업공개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
뒤에서 2인자로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행
보를 보여온 밴스 부통령이 이렇게 언론 노 출을 크게 늘린 데는 개인적 이유도 있다.
밴스 부통령의 회고록 ‘성찬
식’(Communion)이 이날 출간됐기 때문
이다. 개신교에서 무신론을 거쳐 가톨릭으
로 개종한 종교적 여정을 다룬 약 300쪽 분
량의 책이다.
밴스 부통령에게 회고록 출간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16년 출간한 ‘힐빌리의
노래’는 저소득·저학력 백인 노동자들
의 박탈감을 읽어내며 500만부 넘게 팔려
나갔다. 이 책이 가져다 준 전국적 명성에
힘입어 밴스는 2023년 미 연방 상원의원이
됐고 2024년 대선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러
닝메이트로 지명돼 결국 40세이던 작년 부 통령까지 올랐다.
이번 회고록 역시 또 다른 정치적 도약을 내다보고 출간을 준비한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2028년 치러질 차기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공화당 대선주자 자리를 놓고 백 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마코 루비 오 국무장관과 밴스 부통령의 양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대체로 임기를 마친 뒤에 회고록을 내기 때문에 재임 중 출간은 이례적이다. 대선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책을 내면서 자신의 메시지를 구체화하는 경우 가 많기 때문에 밴스 부통령의 이번 회고 록 출간 역시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행보 로
4위로
(IPO) 이후 매수세가 붙으면서 가파른 상
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 첫날에만 약
20% 급등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이날 인공지능(AI) 코
딩 에이전트 서비스 ‘커서’ 개발사 애니
스피어를 600억 달러(약 90조원)에 인수한
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스페이스X
가 AI 도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
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수 발표는 12일 스페이스X를 나스닥에서 2조 달러
이상의 가치로 상장한 지 며칠 만에 이루 어졌으며, 스페이스X가 애니스피어를 인 수하면 스페이스X의 자회사 xAI가 AI 코 딩 분야에서 더 강력한 입지를 다질 수 있 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2030년에는 매출이 약 1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페이스X가 지난해 기록한 매출 187억 달러와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규모 다. 지난해에는 49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 했고, 올해 1분기에도 42억8000만 달러의 손실을 냈다.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와 재사용 로켓 사업을 기 반으로 우주 산업에서 지배력을 확대해왔 다. 머스크는 지난 2월 스페이스X를 자신 의 AI 스타트업 xAI와 합병했다. 이에 앞서 xAI는 지난해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엑스 와 통합했다.
경제‘숨통’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되면서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이 일제히 안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15일 4% 넘게 급락하
며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
에 따라 미국 내 개솔린 가격 부담 완화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커졌다. 미국 평
균 개솔린 가격은 최근 갤런당 4달러를 웃
돌았고,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는 6~7
달러에 육박해 소비자 부담이 컸다.
뉴욕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
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과 나
스닥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최근 조
정을 받았던 AI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반
등을 이끌었다.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
엔비디아,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최근 상장한 우
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역시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중동 전쟁 종료로 글로벌 경
제의 최대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향후 경
기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다만 투자자들은 16~17일 열리는 연방 준비제도(FOMC) 회의 결과와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
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해 당
분간 금리를 동결하거나 추가 인상 가능성 을 열어둘 것으로 보고 있다.
◈ 미 텍사스 서부서 총기난사로 10명 사상 … 총격범도 숨져
미국 텍사스주 서부에서 총기난사 사건
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습
니다. 총격범은 12일 오전 8시쯤부터 텍사
스주 서부 미들랜드시의 남동부 지역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
다고 AP통신과 지역매체 텍사스 트리뷴
이 보도했습니다. 범행 현장 인근에는 호
텔과 컨벤션 센터, 공원 등이 있었습니다.
총격범은 사건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
전 11시 30분쯤 한 동물병원 인근에서 경
찰과 대치를 벌인 끝에 사망했습니다. 다
만 경찰과 시 당국은 용의자의 구체적인
신상이나 범행 동기,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부상자 9명은
인근 미들랜드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
졌습니다. 병원은 이 가운데 4명은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
명했습니다.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애도
의 뜻을 전하며 주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살인 2건 연루 한인 라오스서 체포
캘리포니아에서 두 건의 살인 사건에 연
루된 혐의로 8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한인 김명진씨가 라오스에서 체포돼 미
국으로 송환됐다. 연방 수사국(FBI)과 오
렌지 카운티 검찰, 샌타클라라 카운티 검
찰은 12일 공동 발표를 통해 김씨가 지난
5월 말 라오스 당국에 의해 체포된 뒤 지
난 9일 LA 국제공항(LAX)을 통해 미국으
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에 따르
면 김씨는 2016년 6월 샌호세에서 발생
한 청부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
다. 당시 김씨는 특정 인물을 제거하기 위
해 청부살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지
만, 실행 과정에서 범인이 표적을 잘못 확
인해 무고한 남성이 총격으로 숨졌다. 김
씨는 또 2018년 9월 웨스트민스터의 CVS
주차장에서 친구인 크리스토퍼 김(당시
26세)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주택가서 어린이 레모네이드 가판대에 ‘권총 강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한 주택가
에서 어린이들이 운영하던 레모네이드 가
판대를 노린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
찰이 수사에 나섰다. 보스턴 경찰에 따르
면 지난 10일 오후, 11살과 12살 사촌 어린
이 2명이 가판대를 운영하던 중 남성 2명
에게 위협을 당했다. 용의자들은 “애플
페이 결제가 되느냐”고 물은 뒤 총기를
보여주며 현금 상자를 빼앗아 달아났다.
상자에는 약 50달러가 들어 있었으며 어
린이들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
를 10대 초반으로 추정하고 CCTV 영상을
공개해 제보를 요청했다. 현지에서는 어
린이 레모네이드 가판대가 자립심과 경
제 교육의 상징으로 여겨져 충격이 커지
고 있다. 피해 어린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다시 가판대를 열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
과 시의원이 응원 방문에 나설 계획이다.
◈ 미주리에서 경비행기 고속도로 추락 탑승자 12명 전원 사망
미국 미주리주(州)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일어나 조종사와 스카이다이버
등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CNN 방송과 폭스뉴스는 14일(현지시간) 오전 미주리 주 버틀러 메모리얼 공항에서 퍼시픽 에 어로프세이스 P750 소형 비행기가 이륙 후 회항하다가 인근 고속도로에 추락했 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과
스카이다이버 11명이 사망했다. 연방항 공청(FAA)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 미주리주 고속도로 경찰은 추락 전에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스카이다이 버가 있는지 주변 지역을 수색 중이다. 사 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비행 기가 이륙 후 1만3400피트 지점까지 올 랐다가 2분 만에 급강하하기 시작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 공항에서는 2024년에 도 스카이다이빙 관련 추락 사고가 벌어 졌다. 당시 비상탈출이 이뤄지면서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더 크게 나타났다.
폰 확산이 사람들의 대면 상호작용과 성 관계 빈도를 줄이고, 온라인 활동과 음란 물 소비를 늘리면서 출산율 감소에 영향 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경제 상황이나 피 임 보급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던 저출산 현상에 스마트폰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 다는 것이다. 실제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지역일수록 젊은 층의 출산율이 감 소 했으며, 이는 인간관계와 생활 방식 변 화가 인구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 사됐다. 연구진은 인간의 대면 교류를 회 복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사진 좌) 서울시장은 16일 6·3 지
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장
동혁(사진 우) 대표를 겨냥해 “당 지도부
는 자리 보전용 구호를 멈추고 국민의 준
엄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했
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서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민주주
의 역사에 유례없는 중대한 참정권 침해
사건”이라며 “지금 당이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선거제도의 근본적 개혁”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런데도 장동혁 대표는 온
당을 소모적인 재선거 주장으로만 몰아가
고 있다”며 “국민은 이미 똑똑히 알고
계신다. 그것이 진실 규명을 위한 투쟁인
지 아니면 자신의 흔들리는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정략적 구호인지 말이다”라
고 했다.
오 시장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
며 거리로 나온 2030 청년들의 순수한 열
망이 특정 정치인의 정치적 생존을 위한
연료로 소비돼선 안된다. 청년들은 누군가
의 정치적 방패가 되기 위해 광장에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 국민의힘이 집
중해야 할 책무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진상을 끝까지 밝혀 책임자를 처벌하고,
선관위에 대해 해체 수준의 혁신 개혁 방
안을 마련해 국민 앞에 제시하는 것”이라
고 했다. 장 대표가 자신의 당대표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이용
하고 있다는 게 오 시장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국민의 신뢰를 회
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특정인의 정치적
계산 때문에 허비되는 현실이 매우 우려스 럽다”며 “다가오는 원내 의원총회가 국
민의힘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주 의원총회를
열고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거취 문제 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오후 긴급 최
고위원 회의를 열고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전남, 울산, 부산 등 6곳의 광역·기초단체 장, 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비례의원 선거에 대한 선거소청을 당 차원에서 내기 로 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표는 분명하다. 전 국 재선거”라며 “소청은 시작일 뿐”이
보건복지부, “월 소득 519만원 안 넘으면 노후 국민연금 안 깎인다”
노후 국민연금을 감액하는 소득 기준이 17일부터 월 319만원에서 519만원으로
완화돼 새 기준을 넘지 않으면 연금이 깎
이지 않는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이 노령연
금 감액 제도를 개선하는 개정 국민연금법
이 시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적정 노후 소득과 기금 재정
간 균형을 이루고자 1988년 제도 도입 때
부터 수급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연금을 깎아왔다.
소득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3년 평균
소득 월액(A값)을 초과하면 노령연금이
최대 15만원 감액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A값+2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감액
을 적용한다. 올해 가입자 3년 평균 소득
월액(A값)은 319만3천511원이며, 17일부
터 519만3천511원으로 기준이 200만원
상향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총 5
개 감액 구간 중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1
구간(A값 초과∼A값+100만원 미만)과 2
구간(A값+100만원 이상∼A값+200만원
미만)은 폐지된다.
예컨대 월 소득이 410만원인 수급자는 현
재 1구간 감액 대상이어서 A값인 319만원
을 초과하는 소득 91만원의 5%인 4만5천
500원이 깎이지만, 앞으로는 월 소득 519
만원 미만에 해당해 감액되지 않는다.
2025년도 소득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
이 확정된 국세청 과세 자료에 따라 개정
기준을 적용한다. 이미 연금액이 깎인 사
람에게도 별도 신청 없이 감액분을 환급
한다. 환급은 국민연금공단이 국세청 확정
자료를 입수하는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7
월 말부터 진행되며, 연금공단에 직접 과
세 자료를 제출해도 된다.
올해 소득에 대해서는 이미 1월부터 상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복지부는 감액 제
도 개선으로 매년 약 10만명이 국민연금
을 감액 없이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5월 누계 기준 올해 소득에 대해 이미 감 액이 중단된 수급자는 약 9만명으로, 이들 은 제도 개선으로 195억 원만큼의 노령연 금을 더 받았다. 1인당 평균 매월 5만 원을 전보다 더 받은 셈이다. 2025년 소득에 대 한 환급 대상자는 약 10만명, 환급 규모는 약 445억원으로 1인당 약 60만원을 돌려 받는다. 정은경 장관은 “노후 국민연금이 줄어들 걱정 없이 어르신들이 본인의 노 후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 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이 안정적 인 노후를 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제 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인 코리아
바티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5 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내년 예정된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를 계기
로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있었 던 이 대통령과 교황의 면담에서 이러한
계기로 한국 방문
대화가 오갔다고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정부의 구상
을 설명했고, 평화와 화해에 대한 교황청
의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했다고 위 실장
은 전했다. 단독으로 30여분 간 진행된 이
번 면담에서는 상황이 어렵지만 대화와 화
해, 협력이 있어야 한다는 데 양측이 공감
대를 이뤘고,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이 논
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았던 레
오 14세 교황의 방북 문제 역시 거론된 것
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유흥식 추기
경을 만나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청
년대회 참석을 위해 교황이 방한할 가능
성을 거론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오
시는 길에 북한도 한번 들러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제안한 바 있다. 한편 교황청도 이날 자료를 내고 이 대통 령과 교황의 면담 및 국무원장과의 면담 소식을 전했다. 교황청은 “화기애애한 만남 동안 가톨릭 교회가 한국의 교육과 사회 복지 분야에서 기여한 점에 대해 논 의가 이뤄졌다”며 “다가오는 세계청년 대회 준비상황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로 바티칸 공식방문 일 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주요
못다 이룬 ‘제복의 꿈’, 딸이 이뤘는데 … 3명 살리고 떠난 가장
꿈을 내려놓고 가족을 부양했던
50대의 한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 으로 환자 3명에게 새 삶을 선물 했다.
1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월 26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김
용섭(53)씨가 간과 양측 신장을 기
증한 뒤 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 20일 어깨 통증
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작스럽
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상
태가 악화돼 끝내 뇌사 판정을 받
았다. 가족들은 평소 이웃을 돕고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자 했던 김
씨의 뜻을 기려 장기기증을 결심
했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고인은
젊은 시절 경찰을 꿈꿨으나, 일찍
이 가족을 부양하려 꿈을 내려놓
고 건설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의 못다 이룬 꿈은 외동딸 재경
씨에게 이어졌다. 재경씨는 현재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단에서 9
년 차 직업 군인(중사)으로 복무하 고 있다. 고인은 생전 딸 재경씨를
‘분신’이라고 부를 정도로 각 별히 여겼다고 한다. 재경씨는 “ 아버지가 ‘약한 사람, 힘없는 사 람의 편에 서야 한다’고 당부했 다”며 “제게 남겨주신 말씀과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 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 의 딸인 아버지가 보여준 희생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오래 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
3% 이자 미끼 전당포 사칭
지인 31명에 92억 편취
돈을 빌려주면 월 3% 이자를 지급하겠다
고 속여 지인 31명으로부터 92억 원을 가
로챈 40대가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강성훈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
로 구속기소 된 40대 A씨에게 16일 징역 9
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1년 8개월간 “원금과 월 3% 이자를 주겠다”며 지인
들을 꾀어 345차례에 걸쳐 92억 원을 편취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전당포 운영자 행
세를 하며 온라인에서 구입한 가짜 귀금속
을 마치 채무자들에게 받은 고가의 담보물
인 것처럼 피해자들에게 보여줬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당포를 운영하지 않았고, 피해
자에게 받은 돈으로 다른 피해자에게 갚는
‘돌려막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에게 이자 또는 원금
명목으로 일부 금액을 반환했으나, 이는 사
기 범행을 이어 나가기 위한 돌려막기 수단
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미회복된 피
해가 상당하고, 다수의 피해자는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 다. 다만 “일부 금액이 반환돼 실제 피해
액은 편취 금액보다 적은 점, 피해자 일부 가 처벌불원서를 작성해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몽당연필
◈ 공포 체험하러 간 대학생 4명, 충주 폐리조트 옥상에서 시신 발견
충북 충주의 한 폐리조트에서 공포 체
험을 하러 온 대학생들이 30대의 시신
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충주시의
한 폐리조트 20층 옥상에 오른 A 씨 등
20대 대학생 4명은 현장에서 숨져 있는
B씨(30대)를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경
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을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
다. A 씨 등 대학생들은 유튜브에 올라
온 폐건물 공포 체험 영상을 보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해당 리조트를 방문한 것
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
가 발견됐고 B 씨가 평소 심한 지병 등
을 앓은 점으로 미뤄 현재까지 범죄 혐
의점은 없다고 보고 있다. 1992년에 개 관한 이 리조트는 이듬해 부도 이후 경
영난을 겪다가 운영이 중단된 뒤 장기간 방치돼왔다.
◈ 바다 빠진 취객 구한 구한 50대 자갈치시장 직원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 부두에서 바다에
빠진 남성을 시장 직원이 몸을 던져 구조 했다. 1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쯤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
시장 근처 부두에서 술에 취해 자던 50
대 남성 A 씨가 엉거주춤 일어서다 바다
에 빠졌다. A 씨가 위태롭게 자는 모습을
보고 사고가 날 것을 직감한 자갈치시장
직원 노모(53) 씨는 행인에게 신고를 부
탁하고 A 씨를 지켜보고 있었다. A 씨가
물에 빠지자 노 씨는 가까운 곳에 비치
돼 있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에 뛰어
들었다. 그는 A 씨가 깊은 물에 빠져들지
않도록 붙잡았고, 그사이 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의식
없는 상태였던 A 씨는 소방 구조대의 응
급 처치를 받아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으
로 옮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에 도
움을 준 노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
정”이라고 말했다.
◈ 옆집 여자 속옷 훔친 20대 의대생
쓰레기봉투 열어보니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무단 침입해 속
옷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 의대생이 경
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
울 동작경찰서는 서울 소재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피해
여성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원룸 건물에서 “옆집 남성이 집 안 에 들어와 세탁물을 뒤지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A씨가 체 포 직전 버린 쓰레기봉투를 확보했으며, 그 안에서 피해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과 양말, 그리고 다른 여성들의 것
으로 보이는 의류도 함께 발견된 것으 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 등을 토대
로 여죄 및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영장 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 정이다.
◈ 20대 미혼 지적장애인 출산 ‘성폭행 의혹’ 기업 임원 수사
결혼하지 않은 채 출산한 지적장애인 이 성폭행 피해를 본 정황이 파악돼 경 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경찰청 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적장애가 있는 20 대 여성 A씨가 결혼하지 않은 채 임신 해 성폭행 피해가 의심된다는 부모의 신 고가 접수됐다. A씨 부모는 출산을 앞둔 시점에서 딸의 임신과 성폭행 피해 상황 을 전해 듣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 악됐다. 경찰은 이후 조사 과정에서 A씨 가 과거 근무했던
주고 있다. 피해 교사 와 제주교사노조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지난 4월 교실에 몰래 들어와 교사의 개 인 텀블러에 정액을 남겼고, 6월에는 다 시 침입해 교사용 의자에 소변을 본 것 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이 설치한 CCTV 를 통해 범행 장면이 확인됐으며, 경찰 은 학생을 검거해 건조물 침입 및 재물 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학생은 혐의 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교사 는 심각한 불안 증세와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고 있으며, 제주교 사노조는 철저한 수사와 학교 보안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전 질병(Pre-existing conditions) 커버
항목 (Essential Health Benefits)
(Premium Subsidies / Tax Credit)
(Medicaid Expansion)
“줄 아직 안맸어요!”20대
여성 40m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남서부 지역에 서 헬리콥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탑
승자 6명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미국
유명 가수 올리버 트리(남·32, 사진 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CNN브라질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리우데자네이루 남서부 지역에서 헬리콥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전기차
대리점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화
재가 발생해 최소 20대의 차량이 불탔다.
소방당국은 “최소 6명의 사망자가 확인
됐으며, 이들은 모두 사고 헬리콥터 탑승
자들”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헬기 모두 중
국 전기차 브랜드 BYD 대리점 주차장 마
당에 떨어졌다. 사망자는 폭발한 헬리콥
터에서 5명, 폭발하지 않은 헬리콥터에서
1명이 나온 상태다. 소방당국 대변인은 항
공기 부품 일부가 사고 현장에서 수백 미 브라질 유명 가수,
터 떨어진 곳에서도 발견됐다며, 이는 추
락으로 인한 화재의 폭발력이 매우 강력
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15대의 소방차가 투입돼 화재
진압 등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가수 트리도 해당
헬기 2대 중 1대에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
로 전해졌다. 트리는 독특한 바가지머리와
기행적 인터넷 캐릭터로 유명한 가수다.
대표곡으로는 ‘에일리언 보이’(Alien
Boy) 등이 있다.
경찰 소식통은 “시신 훼손이 심해 사망
자들의 신원이 아직 공식 확인되진 않았
다”고 밝혔다.
트리와 같은 헬기엔 브라질 음악 프로듀
서, 아르헨티나 영상 감독, 온라인에서 ‘
가스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유튜버 가
스파르 프림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브라질 한 번지점프 체험장에서 20대
여성이 안전줄이 연결되지 않은 채 바닥
으로 던져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
당 번지점프는 다리에 줄을 연결한 체험
객을 진행 요원들이 들어서 난간까지 옮
긴 뒤 던지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사고
순간에 여성의 다리에 안전줄이 묶이지
않은 상태였다.
13일(현지시간) CNN 브라질 등에 따
르면 상파울루주 리메이라시에 있는 ‘ 폰치 두 에스켈레투(일명 해골다리)’에
서 번지점프 체험에 나선 21세 여성 마
리아 에두아르다 호드리게스 지 프레이
타스가 약 40m 아래로 추락해 현장에서
숨졌다.
SNS에 공개된 사고 영상에서 여성은 엎
드린 자세로 진행요원 2명에게 들려 다
리 가장자리로 옮겨졌다. 하지만 마리아
에게 연결돼 있어야 할 안전줄은 바닥에 폴란드 주택 마당서 태아 사체 34구 발견 충격
폴란드의 한 주택 마당에서 암매장된 태
아 사체 34구가 발견됐다. 수사당국은 병원
에서 사체를 집으로 가져가 실험에 쓴 걸로
보이는 의사를 구속했다.
1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검찰
은 최근 남동부 루토리시의 한 주택 정원
에 묻혀 있던 태아 사체 34구를 찾아내고, 과거 이 집 주인인 병리학자 마그달레나
H(57)를 사체손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 주택 공사 과정에서 의료 폐기
물이 대량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탐지견
을 투입해 수색한 결과 태아 사체도 함께
매장된 사실을 파악했다.
당국은 현미경 슬라이드와 병원 기록으
로 추정되는 문건이 함께 발견된 점으로 미
뤄 이 의사가 사체를 실험용으로 쓴 것으 로 보고 공범이나 추가 매장지가 있는지 확
인 중이다.
현지 매체 라디오에스카에 따르면 피의
자가 코로나19 팬데믹 때 자신이 근무하던
제슈프의 병원에서 숨진 태아들을 집으로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폴란드는 보수 가톨릭 영향으로 유럽에
서 낙태 시술을 가장 엄격하게 제한하는
나라다.
이 때문에 당국은 사체를 입수하는 과정
에서 또다른 불법 행위는 없었는지 수사
중이다. 검찰 대변인은 피의자가 불법 낙
태 시술로 사체를 챙겼다고 볼 증거는 아
직 없다고 밝혔다.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영상에는 진행 요원들이 여성을 다리 아래로 던지는 순간 뒤에서 사람들이 “ 줄!” “어떡해” 등 다급히 소리치는 소 리도 담겼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심폐소생술을 시 도했고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했지만 여 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 시 동행했던 여성의 약혼자는 충격을 받 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 은 경찰에 “직원들이 안전줄을 연결하 지 않은 채 그녀를 다리 밖으로 던졌다” 고 진술했다. 현지 경찰은 직원들이 점프 전 안전 장 비 연결을 누락한 것으로 보고 살인 사건 으로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현장 관계 자 6명은 경찰서로 연행됐고 이 중 3명이 구금됐다. 경찰은 업체가 허가와 안전관 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일본, 기준금리 0.75% → 1% 인상 … 31년 만 최고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
준금리를 0.75%에서 1%로 0.25%포인 트 인상했다. 이번 결정은 6개월 만의 추 가 인상으로,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 장 높은 수준이다. 정책위원 8명 중 7명
이 인상에 찬성했고 1명은 동결을 주장 했다. 일본은행은 물가 상승 압력과 중
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변동
을 주요 인상 배경으로 들었다. 특히 소
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 목표인 2% 아
래로 둔화될 수 있지만, 기업의 가격 전
가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
이 커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제·물가 흐름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 판단에 대해서는 완만한 회복 흐
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
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엔화 약세가 물
가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한 변수
로 보고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 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채 매입
감축을 내년 4월부터 중단하고 일정 규
모의 매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금융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 석된다. 총재 대신 기자회견을 진행한 부 총재는 물가 안정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 인상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결정은 일본이 장기간 이어온 초저 금리 정책 기조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 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급격한 긴축보다는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을 함 께 고려한 신중한 정책 정상화라는 평가 도 나온다. 금리 인상 발표 이후 일본 증시는 상승 세를 보였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가 역시 최 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 종목들이
많은 사람이 토마토를 과일처럼 냉장 보관하지만, 토마토는 낮은 온도에 오 래 노출되면 향과 풍미가 감소할 수 있 다. 연구에서는 5℃ 이하 환경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 향을 만드는 성분 생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완전히 익지 않은 토마토는 실온에서 보관하며 숙성시키는 것이 좋고, 충분 히 익은 뒤에만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특히 토마토는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두면 수분 손실을 줄이 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 보관의 핵심은 ‘냉장고’보다 ‘상태 확인’ 여름 과일은 종류마다 보관법이 다르 지만 공통점도 있다.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고, 상처 난 과일은 먼저 먹고, 익 은 정도에 따라 냉장과 실온을 구분하는 것이다. 특히 과일 한 개가 물러지기 시 작하면 주변 과일 숙성도 빨라질 수 있 다. 냉장고에 넣는 것만으로는 신선함 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여름 과일은 구입한 날보다 보관 첫 이틀이 더 중요 하다. 작은 습관 차이가 맛과 신선도를 크게 좌우한다.
“매일 이것 했다”… 100세 장수인에게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 습관을 유지할까. 최근 미국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 Healthcare)’가 100세 이상 장수인 1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100세
장수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생활
습관은 비교적 단순했다. 무리한 건강법
보다 오랜 기간 실천 가능한 습관을 꾸
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장수인들이 실제로 유지하고 있던 대표
습관 6가지를 정리했다.
1. 균형 잡힌 식사
100세 장수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
은 습관은 건강한 식사였다. 과일과 채
소, 견과류, 콩류처럼 가공이 덜 된 식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식단은 염증을 줄이고 혈당 조절을
도우며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
을 준다. 반면, 초가공식품 섭취는 지양
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 위주
의 식습관은 심장병과 뇌졸중, 인지 기
능 저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던 와이스(Jordan Weiss) 미국 뉴욕
대 그로스먼 의대 교수는 건강 매체 ‘
더 헬스(Health)’를 통해 “장수 식단
은 특별한 슈퍼푸드를 섭취하는 것보다 끼니마다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
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2. 근력운동
근육 강화 운동 역시 장수인들의 공통
나타난 습관 6가지
습관 중 하나였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
량과 근력이 감소하는데, 이는 낙상 위
험과 이동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근력운동은 이런 변화를 늦추고 신체 기
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근력운동을 한 고 령층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
험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쿼
트나 가벼운 아령 운동처럼 부담이 적은
운동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3. 걷기와 산책
장수인들이 평소 실천하는 가장 흔한
운동은 걷기였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심혈관 건
강과 체중 관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
다. 특히 야외 산책은 스트레스 완화 효
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와이스 교수는 “자연환경에 노출되는 것만으로 스트
레스 호르몬이 낮아지고 기분과 면역 기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자연
에서 걷는 건) 운동 이외에도 심적인 안 정을 주고 균형 감각과 관절 건강을 개 선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연구에서는 하루 약 7,000보를 걷는 사람에서 심장
병과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 도 확인됐다.
4. 스트레스 관리
100세 이상 장수인들 중 상당수는 매
일 시간대를 정해 명상이나 호흡 운동
같은 스트레스 완화 활동을 꾸준히 실
천하고 있었다. 만성 스트레스는 염증
반응을 높이고 수면과 심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짧은 시간이라도 천천
히 호흡하거나 명상하는 습관은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 연구에서도 우울감이 적을수록
초고령자의 주관적 건강 상태가 더 좋 게 나타났다. 이는 정신 건강 관리 역시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요소라는 의미다.
5. 정원 가꾸기
정원 가꾸기 역시 장수인들에게 흔히 나타난 생활 습관이었다.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햇 볕을 쬐게 되며, 사회적 교류 기회도 늘 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준 다. 일부 연구에서는 사회적 활동이 치 매 위험 감소와 연관될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다.
6. 격렬한 운동보단 꾸준한 유산소 운동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 동도 장수인들의 주요 습관으로 꼽혔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과 심폐 기능을 개선하고 VO2max(최대 산소 섭취량)를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VO2max는 운 동 중 신체가 1분 동안 체중 1kg당 소비 할 수 있는 최대 산소량(ml/kg/min)을 뜻 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더 오래, 더 강하 게 지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셈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폐 지구력을 나 타내는 VO2max가 높은 사람일수록 심 혈관 질환과 암을 포함한 전체 사망 위 험이 낮았다.
부실한 남자의 특징
성생활은 남녀 인간관계 의미
사람의 일반적인 성기능은 여러 면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다. 그 해답은 그
사람의 체형·체력·성격·인간관계
등에 있다. 우선 체형에 있어 특히 팔
다리는 가는데 복부 비만, 가슴이 봉곳
솟은 여성형 유방, 너무 작은 고환 등은
적신호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모습
이기 때문이다. 식사만 하면 병든 닭처
럼 조는 사람도 남성호르몬 저하의 또
다른 소견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여러모로 안 좋다.
허리 둘레가 엉덩이 둘레의 90%를 넘
으면 주의신호, 100%를 넘으면 심각한
위험신호다. 쉽게 확인하려면 그냥 알
몸으로 똑바로 서 보면 된다. 서서 발끝
을 내려다볼 때 튀어나온 뱃살 때문에
성기가 안 보이면 이는 정말 적신호다.
일반적인 허리 둘레로는 34~36인치를
돌파하면 성기능의 위험신호다. 복부
비만은 남성호르몬 저하와도 관련되지
만 남성의 발기와 여성의 분비에 반드
시 필요한 혈관을 망쳐 놓는 고혈압·
당뇨·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근본 이
유다. 아울러 술과 담배에 찌든 채 운
동조차 하지 않는다면 성기능이 좋을
리 없다. 성격적으로는 소심하거나 예
민함, 사소한 스트레스에 설사 등 과민
성 대장 증상, 늘 찌푸린 인상, 다혈질
인 사람들은 감정적 불안정에 쉽게 휩
싸이고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반응
이 불안정해 발기부전이나 조루가 많
다. 특히 조루의 ‘조’ 자는 말 그대
로 조급증의 ‘조’ 자와 같아 삶의 모
든 패턴에서 속도에 집착한다. 운전할
때도 과속을 일삼고 밥 먹고 걷는 속도
도 빠르며 늘 바쁘다. 반면 성 흥분의
극치감을 못 찾고 사정이 잘 되지 않는
지루 환자들은 과묵하거나 감정 억제
가 심하고 강박적인 성향을 가진 경우 가 많다.
성생활은 결국 남녀의 인간관계를 의
미한다. 따라서 인간관계의 능력이 드
러난다. 유달리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
라면 친밀관계에 서툴다. 발표하거나
노래를 부르려 무대에 서면 쉽게 낯부
터 붉게 달아오르는 모습은 긴장감에
교감신경의 불안정이 심해 성반응이
억제된다.
무엇보다 여러 성향 중 가장 한심한 모
습은 남 탓하는 사람들이다. 아내가 이
제 매력이 없네, 몸매가 망가졌네, 분위
기가 안 받쳐 주네, 피곤하네 등 온갖 핑
계를 늘어놓는다. 그저 점점 쇠퇴하는
성기능을 의미할 뿐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뭐든지 반대로 하는 우리 아이
반항성 장애일 수 있어 … 해결방법
우리는 사춘기가 어른이 되기 전 중요
한 발달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요 즘 더욱 ‘싫어! 안해!’라는 말을 달고 사는 아이. 단순히‘청개구리 아이’인 줄 알았는데 반항성 장애일 수 있다.
▷반항성 장애란
주로 8세 전에 생겨 14~15세쯤 눈에 띄 게 나타나는 반항성 장애는 사춘기적 반
항과는 다르다. 이를 방치하면 우울증, 행
동장애, 적응장애가 생기거나 반사회적
인 인격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 반
항성 장애의 특징은 선생님, 가족, 친구
등에게만 반항하고 낯설거나 친하지 않
은 사람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
문에 진단이 쉽지 않을 때가 많다. 때로는
우울증 또는 불안증 증상을 반항성 장애
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반항성 장
애가 의심될 때, 수면 또는 식욕 장애, 불
안과 같은 모든 소아의 우울증 증상을 확
인하신 후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
난다면 전문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반항성 장애 자가 진단
1. 자꾸 화를 낸다 2. 어른들과 자주 싸
우려고 한다. 3. 타인의 말을 심하게 무시 하거나 거절한다. 4. 자신의 실수를 남 탓
으로 돌린다. 5. 평소에도 악의에 차 있거 나 앙심을 가지고 말을 한다. 6. 남을 잘 원망한다. 7. 고의적으로 타인을 귀찮게 하고 위해를 가하기도 한다. 8. 남을 일부 러 놀리고 조롱한다.
* 이 중 4가지 이상의 행동이 약 6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아이의 기능
적 수행 능력에 방해가 될 만큼 심각하
다면 반항성 장애가 의심된다. ▷반항성 장애, 해결 방법
1. 지나친 결벽은 엄마도 아이도 힘들다
2.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사랑해줘야 한다.
3. 아이에게도 선택권이 있다 : 아이들 의 반항에 바로 짜증내고 언성을 높이 다보면 부모 본인들도 화를 주체하지 못할 때가 많다. 심호흡과 숫자 세기로 엄마의 감정을 가라앉힌 뒤, 차분하고 엄격한 모습으로 훈육하는 것이 아이에 게 효과적이다.
4. 과잉보호는 역효과를 부른다 : 아이 에게 혼을 내고 야단치는 부모들 중에서 도 아이가 하기까지 기다려주기보다 하 나에서 열까지 다 해주는 부모님들이 있 다. 이 경우 아이는 참을성이 부족하고 공격적이 되거나 반대로 자기 주장을 펴 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아이가 될 수 있 다. 아이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야 한다.
◆쇼트아이언 풀스윙 비법
아무리 어려운 코스에 가더라도 찬스 홀
은 존재한다. 찬스 홀이란 성공적인 드라
이버 샷을 구사했을 때 100야드 안쪽에서
두 번째 샷을 할 수 있는 길이의 홀을 말한
다. 그린이 조금 어렵다 하더라도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할 수 있다면 쉽게 버디를 노
릴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평정심이다.
드디어 버디를 잡아보자는 용심은 어깨
를 경직시켜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를 잡
지 못하고 터무니 없는 샷을 발생시킨다.
웨지 스윙은 스탠스가 어깨보다 좁아야
한다. 체중을 살짝 앞쪽에 놓아주고 스윙
을 하면 클럽헤드의 최하점을 보다 깊숙
이 만들어줘 토핑을 방지할 수 있다. 웨
지 풀스윙의 실수 중 하나가 공이 왼쪽으
로 당겨지는 샷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백스윙 때 체중을 왼쪽에 유지해 주고 임
팩트 직후에도 클럽헤드를 최대한 열어
주는 모습을 만들어 준다. 이 모든 동작
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
는 많은 연습으로 얻을 수 있다. 연습장
에서 이런 것들을 연습하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버디를 노릴 수 있는 날카로운 웨
지 풀스윙 샷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버디 찬스 만드는 어드레스 긴 파5 홀에서 티샷으로 부족했던 거리
를 페어웨이우드로 만회하려고 한다. 양
발보다 낮은 곳에 볼이 위치해 있고 홀
과 거리는 230야드 정도 남았다. 기본기
에 충실한 페어웨이우드샷으로 버디 기
회를 잡을 수 있다.
볼이 발보다 낮은 경우 토핑, 뒤땅이 발
생하기 쉽기 때문에 타깃방향보다 왼쪽
을 향해 에이밍을 하도록 하고 볼은 왼발
뒤꿈치와 중앙 사이에 둔다. 엉거주춤한
자세나 체중이 앞으로 쏠리는 것에 주의
하고 팔과 어깨를 이용해 간결하게 쓸어
치는 느낌으로 볼만 쳐내도록 한다.
◆양발 내리막 라이에서 어드레스
볼이 양발보다 아래일 경우 자칫 잘못 하면 체중이 앞으로 쏠리거나 양팔이 들
려 엉거주춤한 상태로 스윙을 하기 쉽다.
볼과 몸의 적당한 간격 유지가 중요한데 평탄한 라이에 비해 볼에 조금 더 가깝
게 서고 그만큼 양무릎도 굽히고 허리도 낮춘다.
임팩트 시 체중이 앞으로 쏠릴 수 있으
므로 스탠스도 약 한 뼘 정도 넓게 선다. 이때 볼 위치는 왼발뒤꿈치와 중앙 사이 에 둔다. 볼을 왼발 앞에 두면 훅이 나기 쉽기 때문이다. 또 양발내리막
가져간다. 몸의 중심을 축으로 콤팩트한 스윙을 하기 때문에 폴로스루에서 자연 스럽게 스윙이 마무리 된다. 거리 욕심에 강하게 휘두르려고 하다보 면 스윙 밸런스가 무너져 결국 토핑이나 미스샷으로 이어진다. 몸통을 많이 사용 하지 않아야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 다. 또 몸을 굽혀 스윙을 하는 만큼 스윙 하는 동안 몸을 일으켜 토핑이나 슬라이 스가 나기 쉽기 때문에 어드레스 시 고 정한 하체를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한번 더 생각을…>
캐나다에 어떤 호수가 있다. 그곳은 자살하
는 사람이 매우 많은 곳이다. 그래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시오’라는 푯말이 세워져 있
다. 어느 날 어떤 청년이 푯말을 보지 못하고
호수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마음을 바꿔 살
기로 결심하고, 겨우 땅 위로 올라왔다. 하지
만 땅에 올라온 청년은 그 푯말을 보고 다시
호수에 뛰어들고 말았다.
<통조림>
하루는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가 깡통 하
나를 열심히 따고 계셨다. 깡통에 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 집 강아지
영심이를 주려고 하시는구나’ 생각하고 옷
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아버지가 그것(개가
먹는 통조림)을 잡수시고 계시는 것이 아닌
가. 놀란 나는 물었다.
“아버지, 그걸 왜 드시는 거예요!?”
“이거 개고기 통조림 아니냐?” <똑똑한 죄수> 주고받는 편지가 모두 검열을 당한다는 사
실을 알고 있는 교도소의 한 죄수가 아내로
◆가로열쇠
2.어른을 높여 이르는 말
4.우두머리 노릇을 하는 아이
6.단체나 부류에 새로 들어온 사람
7.바가지로 사람의 상체를 물로 씻어 주는 일
9.얼굴을 모름
12.입은 다르나 목소리는 같다
15.전기에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는 것
16.끼니 사이에 먹는 음식
17.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18.선거에서 뽑힌 사람
부터 편지를 받았다.
‘여보, 텃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언제 심 는 게 좋죠?’ 하고 묻는 편지였다. 그는 이렇 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 되오. 거기에 내 돈을 묻어 놓았기 때문이오.’ 며칠이 지난 후 그의 아내에게서 또 편지가 왔다.‘여보,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와서 텃밭을 구석구석 전부 파헤쳐 놓았어요.’ 이에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 보냈다. ‘지금이 감자를 심을 때요.’ <죽고 싶을 땐> 가장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 동 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 보세요. 배고파 죽습니 다. 죽지 않았다면 앞선 하루동안 못
◆ 세로열쇠
1.큰길 뒤에 있는 좁은 골목 2.고기잡이를 하는 곳
3.거듭하여 간곡히 하는 당부
5.돈이나 물건을 빌려 주거나 빌림
7.의자에 앉을 때 등이 닿는 부분
8.질서를 어지럽히며 마구 행동함 10.서로 대면하여 만나 봄
11.오랫동안 끌어 싸우는 전쟁이나 시합 13.학교, 직장 안에 있는 식당 14.이야기의 첫머리 15.단맛을 내는 데 쓰는 재료 17.자음과 모음을 맞추어 글자를 만드는 일
않다는 말.
영어 단어도 배워요.
A : Can I hire an assistant? B : Do you have anyone in mind?
A : Not yet. B : What type of person are you looking for?
A : I'm not sure, but they must be efficient, hard-working, and smart.
B : I'll tell you what. Just name the place and I'll pick you up.
A : Thanks. I'm sure I can find the right person.
A : 저 조수를 구해도 될까요? B : 생각하고 있는 사람 있으세요?
A : 아직은 없어요. B : 어떤 사람을 찾고 계세요?
A :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효율적이고 열심히 하고 똑똑해야 합니다.
B : 적합한 사람을 찾으면 바로 채용하세요.
A : 감사합니다. 꼭 적합한 사람을 찾을 거예요.
• have in mind 염두에 두다
☞ What price range do you have in mind?
생각하고 계신 가격대는 얼마입니까? (출처: NE능률)
☞ What sort of things do you have in mind?
어떤 종류를 마음에 두고 계시죠? (출처: NE능률)
• hire 고용하다
• efficient 효율적인
The Boroughs: Season 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보로스(The Boroughs)’ 시즌 1은 뉴멕시코의 한 은퇴자 마을에서 펼쳐지는 기괴한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제작진이 참여한 이 작품은 은퇴한 노인들이 시간을 빼앗아 가려는 초자연적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다. 주인공 샘(알프레드 몰리나 분)은 새 로 이사 온 은퇴자 마을에서 뇌척수를 빨아먹는 괴생명체를 목격한다.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Michael Jackson: The Verdict
2 The Witness
3 Sweet Magnolias
4 The Four Seasons
5 Instadocs: Alex Murdaugh
6 The Boroughs: Season 1
7 Outlast: The Jungle
8 Shrill
9 AFI Life Achievement Award
10 Nemesis
1 Teach You a Lesson
2 재석이네 민박집 규칙!
3 내 왕실의 숙적
4 더 원더풀스
5 사랑스러운 러너
6 우리 다 같이 여기 있어요
7 아직 배고프다
8 재에서 왕관으로
9 손님 & 송님: 인도 소울 트립
Masters of the Universe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Masters of the Universe)는 마텔(Mattel)사에서 제작한 SF 및 검과 마법 판타지 프랜차이즈로, 대표적인 시리즈는 히맨(He-Man)과 쉬 라(She-Ra)다.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행성 이터니아(Eternia)를 배경으로, 악 당 스켈레토(Skeletor)가 우주의 지배력을 얻기 위해 신비로운 그레이스컬 성 (Castle Grayskull)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더 월드 오브 러브 1 Scary Movie 2 Obsession 3 Backrooms 4 Masters of the Universe
The Amazing Digital Circus
Star Wars: The Mandalorian
The Breadwinner
The Devil Wears Prada 2
군체 2 왕과 사는 남자 3 살목지 4 와일드 씽 5 디스클로저 데이 6 백룸
7 신사: 악귀의 속삭임
8 프로젝트 헤일메리 9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 짱구 Audition 109
처음보는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처음 만난 강아지와 인사하기
반려인과 반려견이 지켜야 할 펫티켓이 있다면 사람
들도 개와 만났을 때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개 역시 감
정을 가지고 있고, 감정을 일정 부분 사람과 교류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형처럼 반려견을 아무 때나 안고 만
지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개를 갑자기 만지면 안되는 이유는 항상 처음은 낯선
느낌을 동반한다. 반려견도 개체에 따라 이 낯선 느낌
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다. 갑자기 손을 뻗어 개를
만지려고 하면 개는 어떻게 반응할까? 멀리 도망치려
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두려운 마음으로 이빨을
드러내며 크게 짖을 것이다. 물어버릴 가능성 역시 배
제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사람은 물림 사고를 당해 몸
을 다치고 반려견은 스트레스가 커진다. 그 사이에 있
는 반려인은 피해를 당한 사람과 두려워하는 반려견을
모두 걱정해야 하기 때문에 더 당황스러울 것이다.
물론 외부 자극을 두려워하는 반려견을 마냥 둘 수
는 없다. 하지만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라고 무조건 다
른 사람들 앞에 반려견을 데려다 놓거나 사람이 무작
정 개를 만지도록 하는 것은 반려견의 사회성을 기르 려다가 마음속에 트라우마를 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반려견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반려인 도, 반려견에게 인사하려는 사람도 차분하게 반려견 이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이도록 시간을 가져야 한다.
Hairstyle에
Susie’s
◆어떤 절차가 필요할까?
그렇다면 처음 보는 개와 인사하고 귀엽다고 만져
주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가 필요할까요? 우선 반려
견을 가장 잘 아는 반려인과 소통하는 게 먼저다. 만
일 반려인과 잘 아는 사이라면 지금 개의 상태를 묻
고 만져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다. 반려인의 허락을
받았다고 해도 반려견이 사람의 접촉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 만일 처음 본 개가 하품을 하고 있다면 이
는 나른하거나 지루한 게 아니라 긴장을 하고 있다 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귀를 뒤로 젖히고 있다
면 이보다 긴장의 강도가 더 높아졌다는 뜻으로 반 려인을 계속 바라보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낼 것이 다. 만일 이 상황에서 더 다가갔을 때 개가 몸을 낮추 고 엎드린다면 이는 매우 두려워해 이 상황을 벗어
나고 싶다는 뜻으로 봐야 한다. 이 정도라면 다음을 기약하고 개의 주변에서 한 발짝 물러서 줘야한다.
반려인의 허락을 받고 반려견도 평온한 상황이라면
곧바로 반려견에게 가서 만져도 될까? 아직 반려견
은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고 낯선 느낌을 지우지 못한 상태이다. 잠시만 시간을 두고 반려견이 당신을 파악할 시간을 줘야한다. 반려인과 자연스럽게 대화 를 하면서 개에 대한 세부 정보를 파악하면 더 좋을 것이다. 개는 냄새를 맡으며 대상을 탐색한다. 냄새 를 맡으며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된다.
◆반려견과 인사하고 만지기
반려견이 냄새 맡기가 끝났다면 이제부터 반려견과 인사하고 만질 수 있는 시간이다. 개는 눈을 똑바로 마 주치면 두려워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으로 인식할 수 있 다. 높은 톤의 목소리로 소리를 높이는 것 또한 개에게 자극이 될 수 있는 행동이다. 그럼 반려견과 인사를 시작해보자. 천천히 개의 곁으 로 가서 주먹을 쥐고 반려견의 코 근처로 가져가준다. 반려견은 주먹을 냄새 맡으며 아까 맡은 냄새와 비슷 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냄새를 맡으며 강 아지가 안정적으로 느껴졌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 강 아지를 쓰다듬주세요. 강아지를 쓰다듬어줄 때 주의할 점은 무조건 머리로 향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강아지 의 시야는 머리 위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머리를 만지려 고 하면 불안한 마음에 머리를 들어 손의 방향으로 함 께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 쓰다듬어 줄 때 는 옆으로 등과 몸통을 쓰다듬어야 한다. 그런 뒤에 머 리를 가볍게 만져주는 것은 괜찮다. 이때 반려견의 이 름을 불러주면 반려견은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개 는 낯선 존재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개가 더 이상 만남을 원하지 않고 다른 곳 으로 가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 고 개를 보내줘야 한다. <출처: 지구별 떠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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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운이 좋은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 입니다. 애정: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같이 홀가분해지는 때입니 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관계도 좋아집니다.
◈ 소(丑)띠.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운수: 어디를 가든지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큰 도움
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뭔가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
면 이번 기회를 노릴 만합니다. 원하던 것을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것
입니다. 애정: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마땅하고 좋은 상대를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드디어 인연의 짝이 나타납니다.
◈ 호랑이(寅)띠.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운수: 무작정 답을 기다리고 있자니 답답해집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는 때입니다. 금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머릿속으
로 계산한 것과 돌아오는 결과와는 엄연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이
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때입니다. 오랜 세월 참았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한계점에 다다릅니다.
◈ 토끼(卯)띠.
조금씩 회복되고
운수: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볼 필요가 없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쉽게 일이 해결될 수 있으니 미리 앞서서 걱정하지 마세요. 금전: 조금씩 회
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은 융통이 될 것입니다. 애정:
명쾌해지면서 고민하고 갈등하던 상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제는 더 이
상 미루지 말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용(辰)띠.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운수: 여기서 멈춰야 하는지 아니면 더 가야 하나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가던 길을 멈추고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금전: 돈은 들
어오나 나가는 것이 많으니 모으기가 어렵겠습니다. 애정: 여우를 피하려
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이 되기 쉽습니다. 당장은 지금보다 더 나을 것이라
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 뱀(巳)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운수: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은
잡지 말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막연히 어떻게 잘 되겠
지 믿고 기다리지 말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애정: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하거나 반대
편에 서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 말(午)띠.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운수: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보세요. 자식이 하는 잘못은 고스란 히 부모가 지고 가야 할 몫이 됩니다. 금전: 자신이 지금 힘들게 열심히 쌓 고 있는 것이 금방 무너질 모래성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애정: 한쪽 에서는 하라고 하고 다른 쪽에서 하지 말라 하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 지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 양(未)띠.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운수: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는 것은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이런저런 제의가 들어 오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동업이나 사업투자에 대한 제의도 들어옵니다. 애 정: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자신을 빛나게 하고 앞으로의 삶에 밑거름이 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 원숭이(申)띠.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운수: 이럴까 저럴까 결정하지 못하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결정하고 나 면 몸도 마음도 편해지고 가벼워집니다. 금전: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처 럼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겠습니다. 끌어오던 매매 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애정: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됩니다. 상대에게 끌리는 감정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 닭(酉)띠. 자신감이 샘솟는 운수: 머리가 맑아지고 몸 상태가 좋아집니다.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는 때입니다. 금전: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큰 이득이 될 수 있는 고급정보도 얻게 될 것입니다. 애정: 마음을 열고 솔직하 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서로 간에 알게 모르게 쌓였던 장벽을 한순간에 다 허물어트릴 수 있을 것입니다.
◈ 개(戌)띠.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아야 운수: 내 것으로 생각하고 잡고 있으면 힘이 들지만,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 에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전: 전혀 조급할 필요가 없 습니다. 현금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모 든 것을 다 털어놓는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롭게 생긴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룰 수 있습니다.
◈ 돼지(亥)띠.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운수: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심 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금전: 한다고 했는데 노력한 것에 비해서 결과가 적어 적잖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하고 용기를 내세요. 애정: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 면 불행이 꼬리를 물고 따라다닙니다. 빨리 생각을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