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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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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오로라의 한 식당에서 한 부부를 만났다. 나는 남자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어디서 본 사람 같은데 내가 아는 사람이 맞는지 긴가민가했다. 잠시 시선을 주고

받았지만, 나는 나대로 점심 식사를 마쳤 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또 한번 눈이 마주쳤는데, 남자분이 먼저 인

사를 건넸다. “저 기억 못 하시는 것 같네

요.”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내게 다가왔

다. 나도 당장 급한 일이 없어 잠시 이야기

를 나누기로 했다. 알고 보니 20여 년 전, 내가 한국일보에 근무할 당시 광고 때문

에 몇 번 만났던 분이었다. 나는 여기서 오

랫동안 신문을 하고 있어서 제자리에 있었

지만, 그들의 인생은 돌고 돌아 그 시간에

와 있는 듯했다. 그는 맞은편에 앉아 있는

여성을 바라보며 말했다. “제 첫 번째 아

내입니다. 지금은 다시 같이 살고 있습니

다.” 이혼을 하면서 소문이 무성해서 덴

버를 떠났고, LA에서 두 번째, 세 번째 결

혼을 했었다고 했다. 그리고 아내도 이 남

자와 이혼을 하고, 두번째 결혼을 실패하 고 다시 이 남자를 만나 덴버로 왔다고 했

다. 지난 20년 동안 얼마나 많은 길을 둘러

왔는지 상상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의 두

사람은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해 보였

다. 5년 전 다시 만나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싸워야 할 건 오래전에 다 싸웠고, 그

러다보니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새로운 배우자를 만날 때마다 이상하게도 서로가 떠오르곤 했다는 이야기도 거리낌

깨진 자리의 금빛 선

없이 전했다. 오랜 시간과 상처를 통과해

온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평온함 같은

것이 느껴졌다.

갱년기를 지나며, 나의 감정은 롤러코스

터처럼 오르락내리락 했다. 어느 순간부터

는 내려가는 날이 더 많아졌다.그래서 모

든 일에 짜증이 묻어 있었다. 하필 그 시기

에 집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

면 왜 그때 그런 큰 공사를 벌였는지 모르

겠다. 남편과는 나무 바닥재를 고르는 일

부터 문제가 불거졌다. 우리가 주문한 색

깔과 다른 자재가 발주되었고, 배달된 자

재는 모두 반품해야 했다. 바닥은 이미 다

뜯어놓은 상태인데, 새로운 자재가 도착할

때까지 3주를 더 기다려야 했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필자가 달라스 지사에 며

칠 가있는 동안, 2층 거실과 계단에 설치 할 카펫이 도착했고, 공사를 시작했다. 카

펫 공사가 하루 만에 끝났다는 얘기를 듣

고 기뻤지만, 이 기쁨도 잠시, 완성된 사진

을 보는 순간 눈앞이 캄캄했다. 내가 예상

한 색상과 전혀 달랐다. 남편은 그냥 사용

하자고 했지만, 우리 집 분위기와 전혀 어

울리지 않는 칙칙한 회색 카펫을 볼 때마

다 화가 치밀어 결국 다시 뜯어내고 재시

공을 결정했다.

그렇게 4개월 동안 집은 공사판이 되었다.

정리되지 않은 짐들, 먼지 쌓인 가구들, 제

대로 사용할 수 없는 주방용품과 책상, 그

리고 TV까지. 더구나 먼지 알레르기가 있

는 나는 매일 약을 먹어야 했고, 점점 예민

해졌다. 그러면서 모든 일을 내 마음에 맞

게 처리하지 못하는 남편에 대한 원성도

커져 갔다. 공사가 이어지는 동안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만 늘어놓았다.

‘이러다가 정말 이혼하겠구나’하는 생

각까지 들었다. 나는 아이들의 의견을 듣

고자 급기야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두 아

들은 주말 저녁 약속을 취소하고 곧장 집

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갑작스런 나의 푸

념을 듣고 난 뒤, 아빠와 엄마 모두를 이해

한다면서 “엄마가 화날 만한 이유가 많았

다”며 우선 내 편을 들어주었다. 아마도

화가 많이 나 있는 나를 위한 아들의 현명 한 대처였을 것이다. 이어 작은아들은 엄마

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아빠와 함께 소파

를 옮겼으며, 아빠는 하루 종일 집을 정리

하며 먼지를 줄이기 위해 애썼다는 이야기 를 들려주었다. 아들들은 내가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아들의 말을

듣고서야 남편을 향한 화와 서운함이 조금

씩 가라앉기 시작했다. 그리고“약속이 있

었을 텐데, 이렇게 빨리 가족회의에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작은아들은 짧게 대답

했다.“가족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나는 고등학교 시절 제2외국어로 일본어 를 배웠다. 지금은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한 단어만은 아직도 머릿속 에 남아 있다. 긴쓰키(Kintsugi). 깨진 도자 기를 금으로 이어 붙이는 일본의 전통 수 리 기법이다. 중요한 것은 그릇을 원래 모

습으로 되돌리는 데 있지 않다. 깨진 자국

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금빛 선으로 드러 내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데 있 다. 생각해 보면 사람의 삶도 그렇다. 얼마 전 만난 그 부부는 한 번 깨졌다. 아니, 어 쩌면 여러 번 깨졌다. 이혼했고, 각자의 길 을 걸었으며, 다른 결혼도 경험했다. 그러 나 돌고 돌아 다시 만난 그들은 예전과 다 른 모습이지만, 함께 웃고 있었다.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다. 집 공사와 갱년 기의 감정 기복은 우리 부부를 흔들어 놓 았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던졌고, 관계가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 만 가족회의에서 아이들은 우리가 보지 못 했던 서로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아빠의 수고를. 엄마의 힘겨움을. 그리고 가족이 가장 우선이라는 사실을. 그날 아이들은 우리 부부 사이에 생긴 틈을 지혜롭게 메 우고 있었다. 마치 긴쓰키의 금가루가 깨 진 틈을 채워가듯이. 깨진 그릇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 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패작이 되는 것 은 아니다. 금빛 선을 품은 그릇은 이전과 는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어쩌면 인생도, 결혼도, 가족도 마찬가지인지 모 른다. 상처 없는 관계는 없다. 중요한 것은 깨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깨진 후에 무엇 으로 다시 이어 붙이느냐다. 돌아보면 우 리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금빛 선들은 함 께 견뎌낸 상처의 흔적일지도 모른다. 그 것이 바로 인생의 긴쓰키가 아닐까.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6월3일(수)~5일(금) 덴버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북미주 한식 세계화 연합회가 주최하는 2026 상반기 정기

총회가 6월3일(수)부터 5일(금)까지, 2박3일간 덴버 메트

로폴리탄 주립대학교에서 열린다. 환영만찬은 행사 첫날

인 6월3일 오후 6시에는 오로라 소재 서울바베큐에서 열 리며, 참가자 간의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6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너리 컨트리클럽

콜로라도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6회 콜

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31일(월) 오전 10시, 파이

너리 컨트리클럽(The Pinery Country Club, 프라이빗)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120명 정원, $185, 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303.751.2567

6월8일(월)~12일(금), 유아부터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안환)가 6월8일부터 12일, 오후 12 시부터 3시까지 여름성경학교 VBS를 개최한다. 대상은 유

아부터 초등학생, 시편 23편을 주제로 말씀, 찬양, 게임, 만

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매일 점심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vbs@denverjeja.org를 참조하면 된다.

UNI, 생명보험·연금 전략 세미나 개최 6월17일(수) 오후 6시

UNI가 6월17일(수) 오후 6시‘생명보험과 100세 시대 자산 관리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은퇴후 안정적 인 현금흐름과 자산 보호,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생명보험 활용법, 절세 및 상속 계획 수립 노하우 등을 다룬다. 10555 E.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문의는 720.280.0488

라이온

오전

덴버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는 오는 6월6일(토) 오 전, 낙도 단기선교 후원을 위한 야드세일 행사를 개최한 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락도 판매할 예정이다. 교회 주 소는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592.0782로 하면 된다.

9뉴스를 통해 공연 준비 과정이 소개되며 지역사회의 관 심을 모으고 있는 청소년 뮤지컬 ‘디즈니 라이온 킹 주니 어’가 6월12일(금)과 13일(토) 오후 6시30분 무대에 오 른다. 공연 장소는 Denver South High School Auditorium, 1700 E. Louisiana Ave., Denver)이며, 관람은 무료다.

참가비는 150달러 이며, 문의는 303.356.6949(맹성자 사모)로 하면된다.

6월30일(화)까지 덴버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가 6월25일(목)부터 27 일(토)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여름 성경학교(VBS)를 개최한다. 대상은 K-5학년이며, 장소 는 덴버산위에교회(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이다. 문의는 elizabethkim78@gmail.com로 하면 된다. 덴버산위에교회

6월25일(목)~27일(토),

미주 한인 축구대회(KASA Cup 2026) 6월27일(토)~28일(일) El Pomar Youth Sports Park

2026 미주 한인 축구대회(KASA Cup 2026)가 오는 6월 27일~28일 이틀간 스프링스 소재 El Pomar Youth Sports Park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각 주를 대표하는 한인 축구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스포츠를

콜로라도 한인 입양아 캠프 6월18일(목)~21일(일) YMCA 스노우 마운틴

콜로라도 한인 입양아 캠프가 오는 6월18일(목)~21일(일) 까지 YMCA 스노우 마운틴 랜치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입양아 캠프에서는 영어가 가능한 한인 자원봉사자와 후 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행사장 주소는 1101 County Rd. 53, Granby, CO 80446, 후원 문의는 303.757.3828(박수지).

콜로라도 교계

여름성경학교 성료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신현수 목사)가 주관한 2026 연

합 여름성경학교(VBS)가 지난 5월 26일(화)부터 28일(목)

까지 2박 3일 동안 온기쁨교회(담임목사 윤우식)에서 개

최되어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올해 VBS의 주제는‘Illumination Station’으로, 어린이

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구원의 복음을 배우고 삶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

생들은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체험 프로그

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성경학교에서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

된 완전한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증명되신

분”, “예수님은 죄 사함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 죽음과 부활, 그리 고 복음의 메시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성 경공부와 찬양, 게임, 공예(Craft), 성경 탐험(Bible Exploration) 등 다양한 스테이션 활동을 통해 말씀을 쉽고 재미있 게 익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한 스테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도 프리스쿨(Pre-K)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 프

로그램을 마련해 연령별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학생 53명을 비롯해 목회자, 교사,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지역 교회들의 섬김도 이어졌다. 첫 째 날 점심은 믿음교회(담임목사 김병수)가 정성껏 준비한 소불고기 식사가 제공됐으며, 둘째 날에는 덴버제일감리 교회(담임목사 손창달)가 스파게티를 준비해 참가자들을 대접했다. 마지막 날에는 참여 교회들이 함께 어묵탕, 치 킨, 만두튀김, 무수비(Musubi),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마 련해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합 여름성경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풍성한교회 스 테이시 리(Stacey Lee) 사모가 말씀을 전했으며, 덴버 지역 15개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 교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수개

월 동안 함께 준비하며 진행됐다. 참가 교회들은 교단과 교 회 규모를 넘어 다음세대 신앙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

래 협력하며 지역 교회의 연합 정신을 보여주었다.

덴버 교역자회 회장인 신현수 목사는 “어린이들이 예수

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복음 안에서 믿음을 세워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여러 교회가 한마음으로 다음세대 를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회들이 함께 협력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신앙교육 사역을 지 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사진제공 온기쁨교회>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다양한 새 법안에 서명

대학내 낙태약 접근 의무화, 저소득 주택·대중교통 지원 확대 등

콜로라도 주내 대학들은 내년 여름부 터 재학생들에게 낙태약(abortion pill)

접근성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주지사가 지난달

27일 서명한 새 법률에 따른 것이다.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주하원법안 1335(HB 1335)은 학생 보건센터를 운

영하는 모든 대학들은 2027년 8월 1일

부터 2종의 낙태약 처방에 대한 접근을

제공해야 한다.

대학내 약국이 있는 경우 해당 약국은 학생들을 위해 해당 약품을 비축해야 한다. 약국이 없는 경우에는 학교 의료 진이 학생에게 교외 약국용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학생에게 직접 약을 제공 할 수 있다.

이 법안은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만으

로 주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폴리스 주

지사가 이날 서명한 약 24건의 법안 가

운데 하나다.

이날 서명된 다른 법안 가운데 하나인

주하원법안 1065(HB 1065)는 로컬정

부가 새로운 안내 표지판이나 조명 설

치 등 대중교통 지원 인프라 사업 재원

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금융 지원을 신

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대중교

통 중심 지역의 주택에 투자하는 사람

들을 위한 새로운 소득세 공제 제도도

신설한다. 이 세액공제는 2027년부터

2033년까지 연간 최대 833만달러가 제

공된다.

줄리 맥클러스키(Julie McCluskie) 주

하원 의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새로 운 금융 지원 수단은 로컬정부가 복합 교통체계와 주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을 위한 재원을 확대할 수 있

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특히 하

이컨트리(High Country) 지역을 비롯 한 지역사회 수요에 더 잘 대응할 수 있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스 주지사는 주상원법안 157(SB 157)에도 서명했다. 이 법안은 지방자

치단체의 공식 해산 절차를 보다 쉽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남동

부 소도시 하트먼의 사례에서 직접적

인 영향을 받았다. 하트먼은 주민 30명 사이의 오랜 갈등 끝에 올해 초 로컬정

부 기능이 사실상 붕괴됐다.

기존 콜로라도 주법에 따르면, 해당 타

운은 공식 해산전까지 5년을 기다려야

했고, 그 이후에야 프로워스 카운티가

공공서비스 제공을 맡을 수 있었다. 그

러나 하트먼의 상수도 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처하면서, 특정 상황에서는 신

속한 해산을 허용하는 주상원법안 157 이 추진됐다.

또한 폴리스 주지사는 이날 주하원법

안 1110(HB 1110)도 최종 승인했다. 이

법안은 은행이 7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금융사기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는 성 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착취 정황을 발 견할 경우 이를 경찰에 신고하도록 규 정한다.

아울러 은행은 해당 성인에게 자금을 지급하는 절차를 최대 180일까지 보류 할 수 있다. 하원법안 1110는 오는 8월 부터 시행된다.

주지사는 사람과 야생동물간의 위험한

접촉을 줄이기 위한 2건의 법안에도 서 명했다. 주하원법안 1342(HB 1342)는 기존 법률을 확대해 야생 곰을 유인할 목적으로 음식물이나 ‘식용 폐기물 (edible waste)’을 야외에 방치하는 행 위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주상원법안 141(SB 141)는 2027년부 터 차량 등록시 주민들이 선택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5달러 규모의 ‘충돌 예방 수수료(collision prevention fee)’ 를 신설한다. 이 수수료로 조성된 재원 은 야생동물이 도로나 고속도로를 안 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 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성명에서 “콜로라 도는 세계적 수준의 야외 자연환경과 뛰어난 야생동물로 유명하다”며 “이 번 법을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안전한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 콜로라 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콜로라도는 사람과 야생동물 간 충 돌 사고를 줄이는 분야에서 미국의 모 범 사례로 꼽히며 이번 법은 그 성과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의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s/농산물 직거래 장터) 시즌은 매년 5

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조금 더 맛

있게 표현하자면, 첫 아스파라거스 수확

부터 호박 수확철까지다. 그 사이 시장

진열대에는 파오니아(Paonia)의 새콤한

체리와 팔리세이드(Palisade)의 달고 과

즙 풍부한 복숭아가 가득 들어선다. 지

난 주에 이어 덴버 메트로 지역과 인근

에서 열리는 2026년 파머스 마켓을 총 정리해본다.

■애스펜 그로브 파머스 마켓 인 리틀턴 Aspen Grove Farmers Market in Littleton

-운영: 6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운영, 9월까지.

-알아둘 점: 금요일 장터는 드문 편이다.

주말 인파를 피해 리틀턴 시내 애스펜 그

로브(Aspen Grove)에서 열리는 이 시장

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제과류,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징: 40개 이상 판매상이 참여하며 라

이브 음악과 피크닉 테이블, 그늘진 잔디

공간도 마련된다.

-위치: 7301 S. Santa Fe Drive, Littleton.

※웹사이트 aspengrovefarmersmarket.com

■웨스트민스터 파머스 마켓 Westminster Farmers Market

-운영: 6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

시~오후 1시30분 운영, 9월 26일까지.

-알아둘 점: 10달러에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는 할인 행사가 인기다. 푸드트럭과

즉석식품도 판매돼 장을 보며 아침이나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특징: 지역산 과일과 채소, 유제품, 단

백질 식품, 제과류와 음료, 즉석식품, 건

강·바디 제품, 홈데코, 반려동물 용품

등을 판매한다.

-위치: 5255 W. 98th Ave., Westminster.

※웹사이트 westminsterfarmersmarkets.com

■아바다 파머스 마켓 Arvada Farmers Market

-운영: 6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 시~오후 1시30분 운영, 9월 27일까지.

12월에는 겨울시장 형태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재개장한다.

-알아둘 점: 다양한 특산품을 갖춘 중형 규모 장터다.

-특징: 농산물과 꿀, 신선한 빵과 페이

스트리, 유제품, 절임 식품, 화분식물, 비 누·액세서리·바디제품 등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타말레와 부리토, 피에로기 같 은 즉석식품도 즐길 수 있으며 올드타운 아바다(Olde Town Arvada)에서는 주류 를 들고 이동할 수 있다.

-위치: 올드타운 스퀘어(5702 Olde Wadsworth Blvd., Arvada).

※웹사이트→arvadafarmersmarket.com

■디 오차드 파머스 마켓

The Orchard Farmers Market

-운영: 6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 시~오후 2시 운영, 9월 27일까지.

-알아둘 점: 오차드 타운센터(Orchard Town Center)에서 열리며, 6월 20일에 는 하지(Summer Solstice) 기념 야시장 도 열린다.

-특징: 제철 농산물과 마이크로그린, 유

제품, 제과류, 꿀, 지역 예술품 등을 판매 한다.

-위치: 메이시스(Macy’s) 주차장 인근

오차드 타운센터(14535 Delaware St.,

Westminster). ※웹사이트 orchardfarmersmarket.com

■레이크우드 파머스 마켓 Lakewood Farmers Market

-운영: 6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또는 매진시까지 운영, 10월 3일까지.

-알아둘 점: 메트로 덴버 파머스 마켓 (Metro Denver Farmers’ Market)이 40 년째 운영 중인 시장 중 하나로, 비교적 소규모다. SNAP과 EBT 카드 사용 가능.

-특징: 농산물과 유제품, 제과류, 조리식 품, 예술품 등을 판매하는 아담한 분위기 의 장터다.

-위치: Mile Hi Church, 9077 W. Alameda Ave., Lakewood. ※웹사이트 denverfarmersmarket.com

■캐슬 락 파머스 마켓

Castle Rock Farmers Market

-운영: 6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정오 운영, 10월 3일까지.

-알아둘 점: 지역 식량 공급망 강화와

생산자·소비자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

로 30년 넘게 이어져 온 시장이다. 윗쪽 주차장에서 열린다.

-특징: 다양한 농장과 소규모 농장의 채

소, 팰리세이드 복숭아를 포함한 과일, 버섯, 제과류, 스노 크리크 랜치 스테이 크(Snow Creek Ranch Steaks) 등의 지역 육류를 판매한다. 에뮤 오일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위치: 더글러스 카운티 페어그라운드 (500 Fairgrounds Drive, Castle Rock). ※웹사이트

originalcastlerockfarmersmarket.com

■센트럴 파크 파머스 마켓 Central Park Farmers Market

-운영: 6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12시30분 운영, 10월 11 일까지.

-알아둘 점: 덴버 시내 센트럴 파크 주민 들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터 로, 라이브 음악 공연이 열린다. 온라인 일정표를 통해 공연자를 확인할 수 있다.

-특징: 수십개 판매상이 참여해 농산물 과 음료, 제과류, 조리식품 등을 판매한 다.

-위치: 파운더스 그린(7601 29th Ave., Denver).

※웹사이트 centralparkfarmersmarket.com

<이은혜 기자>

올해 콜로라도의 야생화 시즌은 따뜻하

고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예년보다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론트

레인지(Front Range) 지역 주민들에게는

덴버시에서 더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새

로운 꽃 축제가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브레큰리지는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 지 첫 번째 ‘와일드플라워 위크(Wildflower Week)’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가이드 하이킹, 야생화를 주 제로 한 예술 수업, 라이브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일정은 올해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크레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제 (Crested Butte Wildflower Festival)’보다

약간 앞서지만 일부 기간은 겹친다. 크레

스티드 뷰트는 이 축제를 40년째 이어오 고 있다.

서밋 카운티의 산악 마을 브레큰리지는

지난해 ‘와일드플라워 워치(Wildflower Watch)’라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야생화 명소로서의 정체성

을 더욱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서

비스는 초원과 산지 곳곳에서 어떤 꽃이

피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주민들

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레큰리지시 관광국(Breckenridge Tourism Office)의 대변인 케리 오코너 (Kerry O’Connor)는 첫 번째 와일드플

라워 위크 개최 배경에 대해 “브레큰리

지의 야생화 시즌이 매우 특별하다는 사

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을 초청해 야생화

를 경험하고 함께 축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브레큰리지는 덴버에서 약 80마일(약 129㎞) 떨어져 있는 반면, 크레스티드 뷰

트는 이동 경로에 따라 200~220마일(약 322~354㎞) 거리에 위치해 있다.

브레큰리지 관광국은 브레큰리지 오

픈 스페이스 & 트레일스(Breckenridge Open Space and Trails)와 협력해 호스슈

볼(Horseshoe Bowl), 브레큰리지 스키 리

조트(Breckenridge Ski Resort), 블랙 파우

더 패스(Black Powder Pass), 큐컴버 걸

치 야생동물 보호구역(Cucumber Gulch Wildlife Preserve) 등 화려한 야생화 군락

지를 둘러보는 가이드 하이킹을 마련했

다. 코스는 난이도가 다양하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예술 애호가들은 브렉 크리에이트 (Breck Create)가 운영하는 수업에서 야

생화를 영감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모

자이크 제작, 스테인드글라스 볼로 타이 (stained glass bolo tie) 만들기, 수채화, 유

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만 21세 이상 성인을 위해 브레큰리지 증

류소(Breckenridge Distillery)는 칵테일 강

좌와 야생화 테마 특별 음료를 선보인다.

또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싶은 사

람들은 7월 11일 열리는 공동 잡초 제거

행사에 참여해 토종 야생화의 생육을 도

울 수 있다.

오코너 대변인은 와일드플라워 위크 일

들과도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기획됐

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내셔널 레퍼토

리 오케스트라(National Repertory Orchestra)는 축제 기간 브레큰리지 공원 곳 곳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와일 드플라워 위크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 일) 연휴 기간 브레큰리지를 찾는 방문객

들에게 추가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콜로라도 토종식물협회(Colorado Native Plant Society)의 매기 개디스(Maggie Gaddis) 사무총장은 “콜로라도가 평년

보다 건조한 겨울을 보낸 탓에 많은 야

생화가 예년보다 일찍 개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브레큰리지 축제 기간이 일반적

으로 말하는 ‘절정기’와 정확히 일치

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서식지에서 모든 것이 빠르

게 진행되고 있다”며 “보통 7월 첫째

주를 절정기로 보겠지만 올해는 더 일찍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관찰한 바

로는 원래 7월에 피어야 할 식물들이 이

미 꽃을 피우고 있다”고 부연했다.

고지대의 경우 북향과 동향 사면에서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개디스는 전망했다. 겨울철 햇빛 노출이

적어 적설층이 더 오랫동안 수분을 유지

했기 때문이다. 반면 남향과 서향 사면은

상대적으로 빨리 건조해졌다.

또한 향후 비와 폭풍이 더 많이 찾아온

다면 높은 고도의 야생화는 여름 내내 지

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개디스는

“올해 이미 수백 종의 꽃을 관찰했다”

며 “아주 일찍 꽃을 피운 식물들은 다시 한번 개화할 가능성도 있어 흥미로운 시 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제(Crested Butte Wildflower Festival)의 데이비드 키시(David Kish) 사무총장 역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이 축제는 가이 드 하이킹, 지프 투어, 사진 워크숍, 요리 강좌 등 15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키시는 적설량이 적은 해라고 해서 반드시 야생화 시즌이 부진한 것은 아니 며 단지 다른 양상을 보일 뿐이라고 설 명했다.

그는 이메일을 통해 “야생화는 변화하 는 환경 조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크레스티드 뷰트의 매 시즌은 저마다 독 특한 개화 과정을 보여준다”며 “하나 의 절정 시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름 내내 주마다 다른 꽃 풍경이 펼쳐지며, 다양한 고도를 탐방하고 여러 차례 방문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다”고 밝혔다. 연이어 열리는 2개의 야생화 축제 덕분 에 콜로라도 주민들은 야외로 나가 야생 장미 향기를 즐길 기회를 충분히 얻게 됐 다. 자세한 정보는 브레큰리지 행사 웹 사이트(gobreck.com/event/breckenridge-wildflower-week)와 크레 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제 웹사이트 (crestedbuttewildflowerfestival.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작년 덴버 방문객 3,760만명, 지출액 105억달러

역대 최고 기록…“도시 관광·로키산맥 매력 결합 효과”

덴버가 2025년 한 해 동안 역대 최대 규

모의 관광객과 관광 소비액을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덴버의 공식 마케팅 기관(비영리)인 ‘

비짓 덴버(Visit Denver)’가 최근 발표

한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덴버를 찾은 미국내 방문객은 총 376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지출한 관광 소비액은 105억달러에 달했다.

이번 수치는 모두 덴버시 사상 최고 기

록으로, 관광조사기관 롱우즈 인터내셔 널(Longwoods International) 자료 기준 2024년 대비 1.4% 증가한 것이다. 이는

미국 전체 평균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이

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리처드 W. 샤프(Richard W. Scharf) 비

짓 덴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

명을 통해 “관광산업은 덴버 경제에 매

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

해는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의 기록적인 행사 유치와 새롭게 단장한 16번가(16th Street) 개장, 풍성한 이벤트 일정 등으로

매우 강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숙박을 동반한 방문객은 총 2,010만명

으로, 87억달러의 소비를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2024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특히 레저 목적 숙박 관광객은 1,79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년

대비 3% 늘었다. 당일 방문객은 1,760만

명으로 집계됐고 17억달러의 소비를 추

가로 창출했다.

비짓 덴버측은 “2025년 관광 수치가

2024년보다 소폭 상승했고, 덴버 관광

성장률이 전국 평균과 보조를 맞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경제적 역

풍과 함께 특히 숙박형 비즈니스 출장객

부문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아

직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견조한 성

과를 냈다”고 밝혔다.

관광산업은 지난해 덴버 메트로에서 7

만3,200개의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주정

부와 로컬정부에 수백만달러 규모의 세

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딘 러니언 어소시에이츠(Dean Runyan Associates)

의 ‘2025 여행 경제효과 보고서(2025

Economic Impact of Travel Study)’에

따르면, 관광산업 덕분에 덴버 지역 각

가구는 지난해 평균 약 1,850달러의 세

금 부담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또 덴버가 사계절 관광지로 자

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숙박 관광객

분포는 연중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으며

여름철 선호가 다소 높았다. 분기별 비중

은 1분기 22%, 2분기 27%, 3분기 28%,

4분기 24%로 집계됐다.

콜로라도 이외 지역(out-of-state) 방문

객 비중도 증가했다. 레저 관광객의 82% 가 콜로라도 이외 지역 출신으로, 이는 2024년보다 7% 증가한 수치다. 덴버로

가장 많은 숙박 관광객을 보낸 주는 캘 리포니아·텍사스·일리노이·플로리 다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달라스-포트워스, 시카고, 휴스턴 순으로 많았다.

덴버 국제공항도 이러한 관광 증가세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5

년 기준 덴버 숙박 관광객의 42%가 항공

편을 통해 방문했는데, 이는 미국 평균인

2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숙박 관광객

들은 평균 2.8박을 덴버에서 머물렀으며

이는 전체 여행 일정의 약 70%에 해당했

다. 나머지 일정은 콜로라도주의 다른 지

역에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아미르 에일론(Amir Eylon) 롱우즈 인터

내셔널 회장 겸 CEO는 덴버의 성장세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고 평가했다. 에일론은 성명에서 “2025

년 조사 결과 덴버는 방문객 시장의 핵심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할 때 전체 방 문객수는 18%, 숙박 관광객 소비는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달러 강세로 인해 지난 해 미국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을 더 많이 고려했던 상황에서도, 2023년의 폭발적 관광 실적을 뛰어넘은 것은 의미 있는 성 과”라고 평가했다. 또 “덴버는 활기찬 도시 경험과 콜로라도 로키산맥의 매력 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두 세계의 장 점(best of both worlds)’을 갖춘 관광지 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휴가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 들에게 이러한 특성이 계속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롱우즈 인터내셔널은 별도의 투자 수익률(ROI/return on investment) 조사 에서 비짓 덴버의 2025년 봄·여름 광고 캠페인 효과도 분석했다. 해당 캠페인은 기관 최대 규모 연간 홍보사업으로, 조사 결과 추가 관광 360만건, 추가 소비 16억 달러, 추가 주·지방세 수입 1억8,000만 달러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 데 약 1억3,400만달러는 덴버 지역 세수 로 집계됐다.

또 광고비 1달러당 추가 소비 219달러, 추가 세수 25달러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롱우즈 인터내셔널은 1993년 부터 덴버 관광객 프로파일 연례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 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의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아동기 입국자 추방유

예) 수혜자들이 갱신 지연으로 유효한 노

동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일자리를 잃고

있다고 CBS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DACA는 미전역에서 50만명 이상에게

취업 허가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러나 연

방정부의 자원이 이민 단속으로 이동하면

서 프로그램 적체가 심화하고 있다. 콜로

라도에서는 1만1,000명 이상의 DACA 수

혜자가 2년마다 허가를 갱신해야 한다.

하지만 올해 들어 처리 지연이 이어지면

서 지역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추방 우려로 익명을 요구한 한 여성

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 연을 털어놨다. 그는 “5살 때 미국에 왔

고 그 이후로 줄곧 콜로라도 사람이었

다”고 말했다. 이 여성에게 콜로라도는

유일한 고향이다. 그는 노동허가가 만료

된 뒤 지난 4월 볼더 카운티 직장에서 해

고됐다.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DACA에 의

존하는 많은 이들이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

그는 허가 만료 시점인 4월보다 수개월

앞선 지난 1월 갱신 신청서를 제출했지

만, 새 허가증은 끝내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감 몇주전 그는 고용주에게 연

방시민권·이민서비스국(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USCIS)에 신속

처리 요청 서한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USCIS는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는 “이제 가장 큰 두려움은 내가 미등 록 체류자로 간주된다는 점”이라고 말했 다.

콜로라도의 총기 판매량이 코로나19 팬

데믹 시기 급증했던 수요가 완전히 꺾이

면서 10여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 콜로라도 공영라디오(Colorado Public Radio/CPR)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수사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CBI)에 따르면, 2025년 총기

구매 승인 신원조회 건수는 총 31만4,904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0년과 비교하면 35%나 감

소한 수치다. 신원조회 건수는 총기 판매

량을 완벽하게 반영하지는 않는다. 한 차

례 조회로 여러 정의 총기가 함께 구매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승인된 신원

조회 건수는 일반적으로 총기 수요를 가

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USCIS 자료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의 DACA 처리 중간 기간은 전

회계연도보다 360% 증가했다. 루이스 안

테자나(Luis Antezana)는 2020년 DACA

수혜자들의 갱신 및 서류 제출을 돕기 위

해 비영리단체 ‘훈토스 커뮤니티(Juntos Community)’를 설립했다. 그는 처리 지

연으로 많은 이들이 불확실성 속에 방치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진 출국전 자신과 이야기를 나눈

덴버 거주 한 여성이 미국에서 갇혀 있다

는 느낌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그

여성에게도 유일한 고향이었다. 안테자나

는 “그 여성은 ‘루이스, 나는 새장 속 새

가 된 기분이다. 자유로운 곳으로 가야 한

다’고 말했다”며 “사람들이 미국이 아

닌 다른 곳에서 자유를 찾으려 한다는 사

실이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USCIS 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 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더 욱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DACA 수혜자들이 자동으로 추방 대상에 서 보호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어 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온 많은 ‘드리머 (Dreamers)’들에게 불확실성은 계속되 고 있다. 노동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이 여 성은 “조만간 허가증이

코로나19 팬데믹은 코롤라도를 비롯한

미전역에서 총기 판매를 폭발적으로 증가

시켰다.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사

망 사건 이후 벌어진 시위, 코로나19 봉쇄

조치, 대통령 선거 등이 겹치면서 판매량

은 전례 없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후 수

년 동안 판매 규모는 꾸준히 감소해왔다.

전미사격스포츠재단(National Shooting Sports Foundation/NSSF)의 공공정책

담당 이사인 마크 올리바(Mark Oliva)는 “2020년과 2021년에 천문학적으로 높

은 판매 정점을 기록했을 때, 우리는 그 수

치가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정 상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올리바는 콜로라도 의 팬데믹 이후 감소세가 전반적으로 미 국 전체 추세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다 만 올해 들어 최근 전국 통계에서는 판매 가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도 일부 나타나 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월 판 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6% 높았다”며 “총기 판매 수요가 여전히 양호하고 건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적용 외국인

관광객은100달러 추가 부담

미국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혜택 가운

데 하나인 ‘무료 입장일(Free Entrance Day)’이 올해부터는 모든 방문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다.새롭게 시행된 규정에 따라 미국 시민 권자와 합법적 영주권자는 무료 입장 혜

택을 받을 수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과 비

거주자는 별도의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지난 5월 25일 현충일(Memorial Day)

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은 로키 마

운틴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와일드 베이슨(Wild Basin) 입구에 는 “오늘은 무료 입장일입니다”라는

안내문이 게시됐다. 그러나 해당 혜택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게만 적용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

에 따르면, 2026년부터 시행된 새로운 입

장 규정에 따라 16세 이상의 외국인 관

광객과 미국 비거주자는 무료 입장일에

도 별도의 비거주자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기본 입장료 외에 1인당 100달러

의 추가 비용이 부과되며, 일부 공원에서

는 기존 예약 및 입장 요금과 별도로 적 용된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근거해 도입 됐다. 행정명령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

등 요금을 적용함으로써 국립공원 운영

과 시설 개선, 자연보호 사업에 필요한 재

원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는

“16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

자는 입장 시 신분 또는 거주 자격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할 수 있다”

는 안내가 포함돼 있다.

비거주자 방문객은 건별 추가 요금을

납부하는 대신 연간 250달러에 판매되는

‘아메리카 더 뷰티풀 비거주자 연간 패

스(America the Beautiful Non-Resident Annual Pass)’를 구입할 수 있다. 이 패

스를 이용하면 국립공원을 비롯한 연방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현장 단속

과 신분 확인은 아직 엄격하게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다. 현충일 연휴 기간 록키 마

운틴 국립공원을 방문한 일부 관광객들

은 예약 확인만으로 입장이 가능했으며,

별도의 신분증이나 거주 증명서 제출을

요구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른 아침 시간대에는 근무 직원이

없는 경우도 있어 사실상 확인 절차 없이

입장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립공원관리청은 향후 운영 지

정착되면 신분 확인 절차와 수수료

“외국인 관광객만 해당” 유학생·주재원은 어떻게 되나?

새로 도입된 국립공원 비거주자 추가 요

금제와 관련해 한인 사회에서는 “유학생

이나 투자비자 소지자도 추가 요금을 내

야 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이 공개한

지침에 따르면 추가 요금 부과 대상은 ‘외 국인(Foreigner)’이 아니라 ‘미국 비거

주자(Non-U.S. Resident)’다. 따라서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더

라도 거주자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F-1 학생비자 소지자, E-2 투

자비자 소지자, H-1B 취업비자 소지자, L-1 주재원 비자 소지자 등 미국 내에 주

소를 두고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경우에

는 일반적으로 거주자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ESTA(전자여행허가) 또는 B1/B2 관광비자로 미국을 방문한 관광객, 해외

에서 단기간 여행을 온 방문객 등은 비거

주자로 간주돼 추가 수수료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립공원관리청은 아직 거주자 인

정 기준과 증빙서류에 대한 세부 지침

징수 체계가 보다 체계적으로 시행될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립공원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해외 관 광객들은 출발 전 해당 공원의 최신 입 장 규정과 수수료 정책을 반드시 확인하 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국립공원관리청 이 발표한 2026년 무료 입장일 일정은 다 음과 같다.

다음은 2026년 국립공원 무료 입장일

▶2월 16일: 대통령의 날

▶5월 25일: 현충일(메모리얼데이)

▶6월 14일: 국기의 날

▶7월 3일~ 5일 : 독립기념일 연휴

▶8월 25일: 국립공원관리청 110주년

▶9월 17일: 헌법 제정 기념일

▶10월 27일: 시어도어 루스벨트 탄생일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

<김경진 기자>

을 모두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향후 입 장 시 운전면허증, 주정부 신분증(State ID), 영주권, 비자 관련 서류 등을 통해 거 주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마련될 것으 로 전망된다. 현재로서는 미국 내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 주재원, 취업비자 및 투자비자 소지자까지 추가 요금 대상 에 포함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 문가들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 예상 적용 기준

미국 시민권자: 추가 요금 없음

영주권자: 추가 요금 없음

F-1: 거주자로 인정될 가능성 높음

H-1B : 거주자로 인정될 가능성 높음

E-2: 거주자로 인정될 가능성 높음

L-1: 거주자로 인정될 가능성 높음

*ESTA 관광객: 추가 요금 대상 가능성 높 음

*B1/B2 관광비자 방문객: 추가 요금 대 상 가능성 높음

한인 사회의 경우 대부분의 유학생, 주재 원, 취업비자 및 투자비자 소지자는 현재 공개된 기준상 ‘외국인 관광객’이 아닌 ‘ 미국 거주자’ 범주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 다.

로컬 와이드

콜로라도의 가뭄이 심화하면서 먹이를

찾는 곰들이 올해 주택가까지 더 깊숙이

내려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현

재까지 곰 활동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라고 콜로라도 공원·야생동물국(CPW)

은 밝혔다.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아바다

경찰은 최근 지역 내 곰 목격 사례가 증

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

했다. 위트리지에서는 최소 1마리의 곰

이 주택가 마당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

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CPW의 공보 담당관 카라 밴 후

스는 현재로서는 이러한 목격 사례를 진

행 중인 가뭄과 직접 연결하기에는 이르

다고 설명했다. 밴 후스에 따르면 CPW

는 이달 들어 곰 목격 신고가 증가한 것

을 확인했지만 전체 수치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또한 산악 지역뿐 아니라 제퍼슨, 더글러

스, 애덤스, 아라파호 카운티 등지에서도

곰 출몰이 흔하게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

다.

콜로라도는 미국 내에서도 흑곰 개체 수

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CPW는 현재

주 전역에 약 1만7천~2만 마리의 흑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덴버 메트로 지역은 산악지대와 주

거지역이 맞닿아 있어 곰이 도심 외곽으

로 이동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

생한다.

전문가들은 곰이 한 번 사람의 음식 맛

을 알게 되면 동일한 장소를 다시 찾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초기 예방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올여름 가뭄이 장기화될 경

우 곰과 사람의 접촉 사례가 더욱 늘어

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야생 열매

와 견과류, 각종 식물성 먹이의 생산량이

감소하면 곰들은 더 넓은 지역을 이동하

며 먹이를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택가의 쓰레기통, 과일나

무, 새 모이통, 반려동물 사료 등이 주요

유인 요인이 될 수 있다.

CPW는 주민들의 작은 부주의가 곰을

반복적으로 주거지역으로 끌어들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과거에도 먹이를 찾아 주택가에 정착한

곰들이 반복적으로 신고되면서 다른 지

역으로 옮겨지거나 안락사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사

람과 곰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애초 에 곰이 인간의 음식에 접근하지 못하도

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밴 후스는 “우리는 자연 녹지(Open Space)와 도시 개발 지역이 맞닿아 있는

환경에 살고 있다”며 “곰들은 녹지를

이용하다가 인근 주택가에 쓰레기가 방

치돼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들어

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우

리 모두가 곰 서식지에서 살고 있는 셈”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가뭄 상황을 우려했다. 가뭄이

곰들의 자연 먹이원을 감소시켜 먹이를

찾기 위해 광역 도시권까지 이동하게 만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낮에는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에는 영

하권으로 떨어지는 급격한 기온 변화 역 시 또 다른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밴 후스는 “곰들은 원래 야생에서 딸기 류와 체리, 견과류 등을 먹고 산다”며 “ 가뭄으로 이런 먹이 자원이 줄어들면 사 람들의 쓰레기나 새 모이통, 반려동물 사 료처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에 끌 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의 곰들은 보통 3월 말이나 4 월 초 겨울잠에서 깨어나며 목격 신고는 일반적으로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다. 특히 겨울잠을 앞두고 체중을 늘리기 위 해 가능한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과식 기(Hyperphagia)’인 9월부터 11월 사이 에는 곰 출몰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다. CPW는 주민들에게 곰을 유인하지 않기 위해 ▲쓰레기통 잠금장치 사용 ▲바비 큐 그릴 청소 ▲새 모이통 철거 ▲반려동 물 사료 실내 보관 ▲집 주변 과일 낙과 제거 등을 권고했다.

아울러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가뭄 기간 야생동물을 위해 물을 놓아두자는 게시 물이 확산하고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야생동물을 자연 상태 그대로 두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밴 후스는 “야생동물은 인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곰들은 이전 에도 가뭄을 겪어왔고 스스로 자원을 찾 는 방법을 알고 있다. 사람들이 먹이나 물 에 의존하도록 학습시키지 않는 것이 중 요하며 자연 상태에서 필요한 먹이와 물 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덴버 브리핑

콜로라도에서는 새로 제정된 법에 따라 앞으로는 처음으로 음주운전(DUI)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운전자도 인터록(interlock) 제한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주지사는 지난달 29일 주하원법안 26-1242 ‘음주·약물 영향 운전자 인

터록 장치법(Interlock Device for Impaired Drivers/House Bill 26-1242)’에 서명해

법률로 공포했다. 이 법은 약물이나 알코

올의 영향 아래에서 운전한 혐의와 관련

해 특정 초범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에

게 인터록 제한면허 취득을 의무화하는 내

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

는 운전자에게는 차량내 인터록 장치 설치

가 의무화돼 있었다. 그러나 초범의 경우

에는 시동잠금장치(ignition interlock device)를 설치하거나, 또는 운전면허를 9개

월간 취소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새 법에 따라 초범 운전

혼다(Honda)가 충돌 사고시 에어백이 의

도치 않게 전개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미국내 차량 9만8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16~2026년

형 혼다 및 아큐라(Acura) 차량 9만8,892

대다. 문제는 조수석 무게감지 센서(front passenger seat weight sensor)에서 발생 했다. 해당 센서는 균열이 생긴 뒤 전기적

단락(쇼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로 인해 충돌 사고시 에어백이 예상치 못 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8~2021년

형, 2023년형 아큐라 TLX(Acura TLX)

▲2019~2024년형 아큐라 RDX(Acura

RDX) ▲2017~2020년형, 2022~2026년형

아큐라 MDX(Acura MDX) ▲2017~2021

년형, 2023년형, 2025년형 혼다 릿지라

자 역시 면허가 복권된 이후 9개월 동안 인

터록 제한면허를 유지해야 한다. 이 면허

로 운전하려면 차량에 해당 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폴리스 주지사는 “음주 상태에서의 운

전은 위험하고 무책임하며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지난해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로 235명이 목숨을 잃었다. 우리

는 오늘 음주·약물 영향 상태의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못하도록 하고, 알코올 사

용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운전석에 앉기전

반드시 금주 상태를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불필요한 비극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은 또한 음주운전(DUI) 또는 운전 능력 저하 상태 운전(Driving While Ability Impaired/DWAI)으로 운전 자격이 취소된 일부 운전자에게 인터록 제한면허를 조건 으로 조기 면허 복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아울러 인터록 장치를 즉시 설치해 운전 을 재개하려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던 의무 적인 2개월 면허 정지 규정을 폐지하고, 장 치 설치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일부 대 상자에게는 재정

인(Honda Ridgeline) ▲2017~2022년형

혼다 파일럿(Honda Pilot) ▲2019~2021

년형 혼다 패스포트(Honda Passport)

▲2018~2026년형 혼다 오딧세이(Honda Odyssey) ▲2019~2022년형 혼다 인사이

트(Honda Insight) ▲2019~2021년형 혼

다 HR-V(Honda HR-V) ▲2018~2020

년형 혼다 핏(Honda Fit) ▲2020~2022

년형 혼다 CR-V 하이브리드(Honda CR-V Hybrid) ▲2017~2022년형 혼다

CR-V(Honda CR-V) ▲2017~2018년 형, 2021년형 혼다 시빅 타입 R(Honda Civic Type R) ▲2017~2021년형 혼다

시빅 해치백(Honda Civic Hatchback)

▲2016~2020년형 혼다 시빅 쿠페(Honda Civic Coupe) ▲2016~2022년형 혼 다 시빅(Honda Civic) ▲2017~2022년형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Honda Accord Hybrid) ▲2016~2022년형 혼다 어코드 (Honda Accord)

리콜 공지에 따르면, 혼다 딜러들은 해당 차량의 조수석 무게감지 센서를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들에게 발 송되는 리콜 통지서는 2026년 7월 6일부 터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 항은 혼다 고객센터(1-888-234-2138)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

지사가 지난달 29일,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규제하는 새 법안에 서명했다. 최

근 청소년 자살 사건들에서 AI 챗봇의 역

할이 논란이 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규

제를 강화하는 조치다.

5월 29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주하원

법안 1263(HB-1263)은 특히 아동과 청

소년을 대상으로 한 챗봇의 상호작용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 다. 이 법안은 주의회 심의 과정에서 논란 을 불러일으켔다. 일부 강력한 규제를 요 구한 시민단체들은 최종 법안이 충분히

엄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결국 이 법안

은 찬성과 반대 모두 초당적 지지를 받는

가운데 통과됐다.

새 법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챗봇은 미성년자 이용자들에게 자

신이 AI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정기적으

로 고지해야 한다. 또한 챗봇 개발사는 이

용자의 정서적 의존을 방지하기 위한 조

치를 마련해야 하며 챗봇이 성적으로 노

골적인 콘텐츠를 생성하지 못하도록 합

리적인 안전장치를 구축해야 한다. 아울

러

챗봇은 이용자가 자살 충동이나 자살

의도를 드러내는 경우 위기 대응 서비스

기관(crisis services provider)으로 연결해

야 한다. 법안 발의자인 숀 카마초(Sean Camacho) 주하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

안타깝게도 AI 챗봇이 자살 시도를 부추

기거나 미성년자와 연애 관계를 형성하

는 사례들이 있었다”며 “새 법은 특히

아동을 포함한 이용자들을 오해를 불러일

으킬 수 있는 AI 챗봇 대화로부터 보호한

다”고 밝혔다. 공동 발의자인 이만 조데

(Iman Jodeh) 주상원의원도 성명에서 “

이번 법은 아이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AI 챗봇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성인에

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유도하는 상식적

인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

라고 평가했다. 5월 초 카일 멀리카(Kyle Mullica) 주상원의원은 13세 소녀 줄리아

나 페랄타(Juliana Peralta)의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

녀의 어머니는 딸이 AI 챗봇으로부터 성

적 유인(grooming)을 당했으며, 자살 충동 을 털어놓았을 때도 챗봇이 어떠한 개입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줄리아 나는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줄리아나의 어머니 신시아 몬토 야(Cynthia Montoya)는 이 법안이 충분하 지 않다고 반발했다. 멀리카 의원 지역구 에 거주하는 그는 법안이 새 안전장치를 챗봇에 적용할 때 “기술적으로 실현 가 능한 수준(technically feasible)”이라는 기 준을 적용하도록 한 점을 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영주권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미국을 떠나 본국에

서 승인 절차를 기다려야 한다”고 발표

했다가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사실상 한

발 물러섰지만, 그 구체적인 적용 기준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아 이민자 사회와 기

업계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고 뉴욕타임

스가 1일 보도했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지난달 29일 발

표한 설명 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영주권

신청자들이 미국을 떠나야 하는 것은 아

니다”라며 기존 발표의 의미를 해명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 연방 이민서비스국

CIS 인터뷰 과정에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 나고 있다고 전했다. 변호사들에 따르면 최근 심사관들이 신청자들에게 “왜 본국 이 아닌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했는가” 등을 묻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기업계 역 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 상공회의소 의 닐 브래들리 수석부회장은 “이번 정책 변화는 고용주들에게 엄청난 혼란을 초래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특히 가족 초청 이민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은혜 기자> “출국해야”

(USCIS)이 발표한 내용과 상당한 온도 차

를 보이는 것이다. 당시 USCIS는 보도자료

를 통해 영주권 신청자들이 앞으로는 ‘예

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국으로 돌

아가 대기해야 한다고 발표해 이민자 사회

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DHS는 이번 해명 자료에서 “이

는 모든 신청자에게 일괄 적용되는 정책

변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이민

심사관들이 오래전부터 보유해온 재량권

을 상기시키는 안내에 불과하다”고 설명 했다. 그러면서 특히 비자 체류 기간을 초

과한 사람이나 공공복지 사용 비율이 높은 국가 출신 신청자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

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기준은 제시하

지 않았다. 이 같은 설명은 사실상 기존 발 표를 상당 부분 수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누가 영향을 받게 될지, 어떤 경

우에 미국 밖에서 영주권 절차를 진행해

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 내용은 여전히 불

분명해 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심지 어 국토안보부 내부에서도 정책 발표 당

시 실제 적용 범위를 둘러싼 혼선이 있었

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이민 변호사들은 이미 US-

홍해 선교회 조완길 목사

지난 5월 27일,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외손자의 고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졸 업식에서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는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다. 아마

도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는 성취감과,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열려 있기 때

문일 것이다. 그런데 다음 날 오후에 뜻

밖의 전화를 받았다. 오랫동안 함께 주

님을 섬겼던 김 집사님이 하나님의 부르

심을 받았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첫발

을 내 딛는 젊은이들을 생각하며, ‘졸

업’이라는 단어가 가진 또 다른 의미를 사유하게 되었다. “김 집사님도 졸업하

셨구나.” 인생이라는 거대한 학교에서

우리가 마주할 마지막 의식은 바로 인생

의 죽음(졸업)이다.

졸업이라는 단어는 마칠 졸(卒)에 업업( 業) 자를 쓴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

내가 하던 일이나 공부를 끝마친다’는 뜻이다. 우리는 교육과정에서 몇 단계의

졸업을 경험한다. 유치원으로 시작하여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매듭을

지을 때마다 우리는 교문을 나서며 새로

운 세상으로 향하게 된다. 그중에 고등 학교 졸업은 삶의 큰 전환점이다. 지금

까지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정해

진 시간표와 보호 아래 성장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스스로 시간표를 짜고 선택

에 책임을 지는 자율의 세상으로 나아가 게 되는 것이다. 그 졸업이 기쁜 이유는 새로운 시작임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

이다. 정든 교실을 떠나는 아쉬움은 잠

시뿐, 눈앞에 펼쳐질 새로운 만남과 도

전에 대한 설렘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된

다. 학생들은 그렇게 하나의 매듭을 짓

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음 단계의 삶

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생의 마지막 졸업인 죽음

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단순

한 소멸이나 두려운 종말로 여기고 있

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죽음 역시 인생

이라는 긴 학업을 마치는 엄숙한 졸업

식과 같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는 평생 삶과 죽음의 의미를 치열하게

고민했던 사상가였다. 그는 죽음을 앞두

고 “삶은 신이 우리에게 준 과업이고, 죽음은 그 과업을 완수하고 집으로 돌아

가는 것” 이라는 말을 남겼다. 인생이

라는 학교에서 우리는 출생과 성장, 만

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라

는 여러 과목을 배우며 성장해 왔다. 그

리고 언젠가는, 자신이 채운 삶의 성적

표를 손에 들고 담담히 교문을 나서게

될 것이다.

그 마지막 졸업이 지닌 진정한 가치는

역설적으로 남겨진 삶의 유한함에서 온

다. 끝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 이 순

간을 마주하는 인연이 소중하고, 오늘

하루의 햇살이 눈부시며, 내가 베푸는

사랑이 의미를 갖는다. 만약 인생이 끝

없는 유급의 반복이라면, 우리는 삶의

매 순간을 이토록 뜨겁게 사랑할 수 없 을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손에 든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용기와 도전

이라면, 인생의 마지막 졸업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하늘의 소망이다.

두 졸업은 닮은 부분이 있다. 학교를 다

닐 때 매일의 수업에 충실해야 떳떳하

게 졸업장을 받을 수 있듯이, 인생이라

는 학교에서도 매일 마주하는 삶의 질

문에 성실하게 답해야 한다. 가정을 세

우고, 자녀를 양육하고, 서로 사랑하며,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넉넉함을 배우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인생의 졸업 논문을 채

우는 귀한 자료들이다.

성도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존재의

소멸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로 입학하

는 절차다. 지상의 교실을 떠나 영원한

하늘의 강의실로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

는 장례식에서 슬퍼한다. 그러나 하늘에

서는 기뻐한다. 한 성도가 믿음을 지키

고 귀향했기 때문이다. 종교개혁자 존

캘빈은 죽음을 “더 나은 생명으로 옮겨

가는 통로”라고 말했다. 성도에게 죽음

은 절망의 문이 아니라 영광의 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조나단 에드워즈는 “성

도의 죽음은 영혼이 하나님께 가장 가까

이 가는 순간” 이라고 설명했다. 그렇

다면 무엇이 성도가 새로운 세상으로 들

어가는 증거가 되는 것일까?

첫째, 하나님의 약속이다. 성경은 “내

가 곧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

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

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 라고 말씀하셨다. 둘째, 예 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기독교 신앙 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 위에 서 있다. 예수께서 말씀대로 살아나셨기에 우리도 살아나게 될 것이다(고전15:20). 셋째, 성령의 내주하심이다. 바울은 성 령을 기업의 보증(엡 1:14)이라고 말했 다. 보증금이 미래의 소유를 확증하듯 이, 성령은 우리가 장차 누릴 영광의 보 증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이들에게는 힘찬 격려를 보낸다. 그대들의 앞날은 이제 막 필사를 시작한 깨끗한 백지와 같으므 로 마음껏 청춘을 그려 나가기를

다. 그리고 인생의 석양에서 언젠가 찾 아올 마지막 졸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는 특별한 경의를 표한다. 오늘도 삶이라는 교실에서 묵묵히 자 신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가장 고귀한 졸업식을 향해 걸어가고 있 는 아름다운 학생들이다. 그들이 받게될 상급 학교의 입학 통지문은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 에 있는지라”(빌 3:20), “내 아버지 집 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 14:2).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 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 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 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 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7-8).

투데이

오로라시, 제13회 ‘글로벌 페스트’ 개최

6월 13일(토) 오후 3시 ~ 밤10시 시청 광장서 … 세계 문화 한자리에

오로라시가 다양한 문화를 기념하는 대 표 연례행사인 ‘글로벌 페스트(Global Fest)’를 오는 6월 13일(토) 오후 3시부

터 밤 10시까지 오로라 시청 잔디광장 (Aurora Municipal·15151 E. Alameda Parkway, Aurora)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글로벌 페스트는

음식과 음악, 예술, 패션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

성을 축하하는 무료 가족 축제로, 오로라

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로라시는 행사 소개를 통해 “글

로벌 페스트는 음식,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다

양성을 기념하는 축제”라며 “오로라의

글로벌 정신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누는 자리”라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두 개의 무대에서 펼쳐지

는 세계 각국의 음악 및 전통무용 공연을

비롯해 국제 마켓플레이스, 국가 퍼레이

드(Parade of Nations), 국제 패션쇼, 예술

전시, 어린이 창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건강 정보, 서

류 발급 지원, 식료품 및 생활 서비스 등

지역사회 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축제 명칭을 ‘오

로라 페스트(Aurora Fest)’로 새롭게 변

경하고 행사 공간을 시청 인근 주차장까

지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방문

객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북남미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총 29개의

푸드트럭과 음식 부스가 참가해 타코, 네

팔식 만두, 치즈스테이크, 신선한 과일주

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

다. 이는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규모다.

오로라시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가진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시에 따르면 주민 5명 중 1명은 외

국 출신이며, 지역 학교에서는 160개 이

상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시 당국은 “

글로벌 페스트는 이러한 도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

고 설명했다.

마이크 코프먼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페스트는 국제적인 음식과 예

술, 문화를 통해 오로라를 특별하게 만드

는 요소들을 함께 축하하는 대표 행사”

라며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 오로라의

다양성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길 바

란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 된다. 오후 8시에는 라틴 음악의 전설 셀 레나(Selena)를 기리는 추모 공연이 펼 쳐진다. 가수 마이라 알레한드라(Mayra Alejandra)가 출연해 셀레나의 대표곡들 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 킬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는 대규모 드론 쇼가 장식한다. 이번 드론 쇼는 미국 건 국 250주년과 콜로라도 주 승격 150주년 을 기념하는 ‘America 250-Colorado 150’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 며,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 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오로라시는 내년 행사에 참가할 공 연단체와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음악·무용 공연, 국제 패션쇼, 국가 퍼레 이드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는 만 16세 이상이면 신 청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urora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진 기자>

민주평통 덴버, 2분기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다름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정기수, 위 사진)는 지난 5월29일(금) 세컨 홈 센터에서 2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평 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자문위원과 지역 한

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와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됐다. 정기수 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역할 과 사명을 설명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 회장은 “비록 지금 당장 통일을 이루

지 못하더라도 통일에 대한 마음과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 후세들이 그 꿈을 이

루게 될 것”이라며 “평화와 통일은 우리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특별 참석한 조영석 전 한

인회장과 강재회 전 한인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행사 장소를 제공한 세컨홈

관계자들과 지역 원로 및 어르신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경 간사는 민주평통의 주요 역할과 활

동을 소개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해외

동포사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

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사회적 대화 진행을 맡은 신동수 위원은

참석자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한 뒤 “형제

가 싸우면 결국 화해를 하게 된다”며 “평

화와 통일 역시 만나고 대화하는 것에서 시

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만 바꾸어

도 그것이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마

음보다 먼저 생각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

다. 만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진행될 수 없

고, 결국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또한 신 위원은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

과 평화통일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서로 다

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공감

대를 형성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함께 ‘우리의 소 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이어 영락교회 목사의 폐 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다름 속에서 찾는 한반도 평화의 꿈” 참석자들은 성별과 세대, 지역과 이념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안 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평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결과물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쌓여가는 과정이라는 데 의 견을 모았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앞으 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 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정기수 회장은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면서도 평화를 향한 공통의 꿈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을 때 통일의 토대는 더욱 단단해질 것” 이라며 “작은 대화와 공감의 실천이 결국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 고 강조했다. <김경진 기자>

덴버,100만인의 인터뷰 프로젝트·38 Jump Challenge 전개

Taste of Korea에서

① Taste of Korea 행사장 입구 ② 38Jump Challenge에 참여한 지역 주민 ③ 38Jump Challenge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기수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가운데) ④ 이날 행사에 참 여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

장 정기수)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

지 덴버 IYF 센터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 ‘Taste of Korea’에 참가해 ‘100 만인의 인터뷰 프로젝트’와 ‘38 Jump Challenge’를 진행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전쟁 정전 72주년을

맞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가치를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

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덴버협의회는 민주평통

이 추진 중인 ‘100만인의 인터뷰 프로젝

트’를 소개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 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명을 받았다.

이틀간 총 430명이 서명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을 찾은 미국 시민과 한인 동포, 청소

년들은 통일과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했다. 특히 참가자들

은 “대화를 통해 평화를 만들어 가야 한

다”, “분단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희

망을 준비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전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함께 진행된 ‘38 Jump Challenge’는 분

단의 상징인 38선을 뛰어넘어 자유와 평

화, 통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직접 점프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기념사진

을 촬영하며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했다.

덴버협의회 관계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

문객들에게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정기수 회장은 “Taste of Korea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축제를 넘어 한국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430명의 서명 참여는 한 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감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지역사 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Taste of Korea’는 한국 음식과 문화 체 험, 전통공연,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 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지난달 29일 LA 페서디나 콜로라도 블

러버드에 위치한 올리브영 미국 1호점 앞

에는 개장 전부터 수백 명의 K-뷰티 팬들

이 몰려들었다. 일부 고객들은 전날 밤이

나 새벽부터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렸고,

현장에는 주요 언론들도 대거 방문해 고

객 인터뷰와 취재 경쟁을 벌일 만큼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최대 K-뷰티 유통 체인인 올리브 영은 이날 패사디나에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공식 개장했다. 이번 진출은 한국

브랜드가 개별적으로 현지 유통망에 입

점하는 수준을 넘어, 미국 뷰티·패션 트

렌드의 중심지에 K-뷰티를 집약적으로

소개하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구축한

다는 점에서 한국과 미국 유통업계 모두

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사디나점은 약 803㎡(243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인근에는 Apple 스토어를 비롯해 Lululemon, Alo Yoga, Tiffany & Co.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매장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평가된다.

매장에는 500여 개 K-뷰티 브랜드의 5,000여 종 제품이 입점했다. 미국 소비자

들은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

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

에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환경이 강

점이다. 상품 구성 역시 미국 시장에 맞춰

차별화했다.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을 반영해 스킨케어 제품 비중을 60~70%

수준으로 높였으며, 토너 패드와 마스크

팩 등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전면에 배치 했다. 색조 화장품도 다양한 피부색에 맞

춰 폭넓은 색상을 갖췄으며, 쿠션 파운데

이션은 브랜드에 따라 다양한 톤을 제공

해 다인종 고객층을 고려했다.

이날 Lee Jae-hyun CJ그룹 회장도 매장

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북미 사

업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올

리브영 미국 1호점 오픈은 세계 최대 시장

인 미국 진출의 첫걸음이자 글로벌 확장

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미국 고객들

에게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

일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

다. 오프라인 매장 개장과 함께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선보였다. 기존 글로벌몰보

다 배송 기간을 단축하고 무료배송 기준

을 낮췄으며, 한국의 ‘올리브 멤버스’

와 유사한 통합 멤버십 ‘OY멤버스’를

도입해 등급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안에 LA 지역에 추가

매장을 여는 등 1년 내 미국 내 5개 매장 운

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에는 LA와 캘

리포니아 등 서부 시장에 집중한 뒤, 향후

New York City 를 포함한 동부 핵심 상권

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성들 업소 거주하며 하루 최대 20명 상대

불법 마사지 업소 9곳을 운영하며 수년간

기업형 성매매 조직을 운영해 온 한인 부

부가 연방 검찰에 적발돼 법의 심판을 받

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인을 포

함한 아시안 여성들을 동원해 고객들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일부

여성들은 업소에 머물며 하루 최대 20명

의 남성을 상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

사 당국은 이들 자택에서 120만 달러 이상

의 현금과 다수의 명품 가방, 고급 시계, 보

석류 등을 압수했다.

연방 검찰 뉴저지 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9개의 마

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조직적인 성매매 네

트워크를 구축한 혐의로 연방 당국에 적발

돼 체포됐던 최미연(38·일명 마야)씨와

남편 지허준 피아오(38)씨가 지난 26일 연

방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최씨가 조직의 실질적인 ‘총

책’ 역할을 맡아 여성 모집과 업소 운영,

고객 예약, 자금 관리, 온라인 광고 등을 총

괄했다고 밝혔다. 남편 피아오씨는 각 업

소에 식료품과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을

공급하고 현금 수익금과 장부를 수거하는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뉴저지와 뉴

욕 일대에서 총 9개의 마사지 업소를 운영

하며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왔다.

적발된 업소는 패터슨의 ‘코코 스파’, 패세익의 ‘골드 스파’와 ‘785 스파’, 페어뷰의 ‘365 스파’, 에지워터의 ‘퀸 스파’와 ‘하와이 스파’, 이스트 브런즈

윅의 ‘굿데이 스파’, 톰스리버의 ‘스파 웰니스’, 뉴욕 뉴로셀의 ‘뉴 수딩 데이 스파’ 등이다.

수사 결과 해당 업소들은 매일 오전 8시 부터 자정까지 주 7일 운영됐으며, 고객들

은 160달러에서 175달러를 지불하고 성적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 찰은 확보한 장부를 토대로 일부 여성들 이 하루 최대 20명의 남성을 상대했던 것 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고객이 일정 횟수 이상 방문할 경우

등을 직접 주도했다 고 인정했으며, 공범들에게 콘돔과 식료품 을 배달하도록 지시하거나 고객 응대 업무 를 분담시키는 등 조직 운영 전반을 관리 했다고 시인했다. 연방 수사당국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 들 부부의 자택에서 수만 개의 콘돔과 약 120만 달러의 현금을 발견했다. 또한 명품 핸드백과 고급 시계, 보석류 등 다수의 사 치품도 함께 압수했으며, 피고인들은 유죄 인정 조건으로 해당 자산을 몰수하기로 합 의했다. 한편 최씨와 피아오씨가 유죄를 인정한 혐의는 최대 5년의 연방 교도소 수 감형과 최대 25만 달러의 벌금형이 가능한 중범죄다. 연방법원은 오는 10월 6일 두 사 람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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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

인 비(非)대졸 백인 노동자층에서 지지율

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고물가와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경제 불만이 표면화되면 서, 2028년 대선을 앞둔 공화당 후계 구도

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로 미국 내 이민자들이 의료·주거·복지

서비스 이용을 꺼리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

CBS뉴스와 유고브(YouGov)가 최근 실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 유권자들의 트럼프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54%로 긍정 평가(46%) 를 앞섰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긍정 평가 가 68%에 달했으나, 올해 들어 이란 전쟁

과 관세 정책 부작용, 에너지 가격 급등 등

이 겹치면서 지지층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

토끼’였던 비대졸 백인층이 경제 문제로

이탈하고 있다”며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심각한 경고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지지층 균열은 2028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판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에머슨대학(Emerson College)이 지난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각

각 36%와 35%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

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

월 조사에서는 밴스(52%) 부통령이 루비

오(20%) 장관에 압도적이었으나, 불과 3개 월 만에 루비오 장관이 급부상하면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물가 책임론이 부 각되면서 밴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해석되는 반면 루비오 장관은 외교 현장에서 활약하며 안정적 이미지를 쌓아 지지율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또한 연 령별로도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50세 이상의 경우 루비오(41%)가 밴스(35%)를 앞선 반면, 50세 미만 젊은 층에서는 밴스 (37%)가 루비오(26%)를 앞섰다. 공화당의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의 경제 성적이 2028년 대선의 최대 변수 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백악관은 “현 재의 혼란은 일시적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자층 번영을 다시 이뤄낼

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단속 대상이 불

법체류자를 넘어 다양한 이민 신분 소지자

로 확대되면서 합법 체류자와 귀화 시민권

자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뉴욕타임스는 31일 이민 정책 강화가 의

료, 주거, 복지 등 이민자 가정의 일상 전반

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이

저패밀리재단(KFF)과 뉴욕타임스 공동 조

사에 따르면 이민자 성인의 40%가 트럼프

대통령 재취임 이후 이민 관련 불안으로

건강 악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서류미비

이민자는 77%, 합법 체류자는 47%, 귀화

시민권자는 29%가 건강상 부정적 영향을

호소했다. 이민자 부모의 약 18%는 자녀

들도 수면장애, 학업 부진, 행동 문제 등 정

서적 영향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방문 기피도 두드러졌다. 이민

자의 절반 이상이 병원이 신분 정보를 연

방 이민당국과 공유할 수 있다고 우려했으 며, 서류미비 이민자의 경우 78%에 달했 다. 이로 인해 예방 진료와 정기 검진, 만성 질환 관리까지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방 정부가 일부

비시민권자 메디케이드 가입자 정보를 국

토안보부(DHS)에 제공하려 했던 조치 이 후 개인정보가 이민 단속에 활용될 수 있

다는 불신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제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2025년 기준

이민자 성인의 36%가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다고 답해 2023년(20%)보다 크게 증가

했다. 식료품비와 주거비 부담도 함께 늘 었으며, 일부 저소득층 이민자들은 불이익 을 우려해 임대 지원 등 공공 지원 신청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공중보건과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 고한다. 예방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중증 질환 상태에서 병원을 찾게 되면 치 료 비용이 늘어나고 감염병 관리에도 부담 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건 설·농업·물류 등 이민자 노동력 의존도 가 높은 산업에서는 건강 악화와 의료 접 근성 저하가 장기적으로 노동시장과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에

이란과 휴전연장 양해각서(MOU)에 합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

다. 앞서 레바논 문제로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

령이 황급히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을 중재하면서 협상이 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조

차 비판한 ‘반(反)무기화 기금(사법 피해 자 기금)’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액시오스와 뉴욕타임스(NYT) 등 현

개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ABC 방송과

의 전화 인터뷰에서 MOU 완성 및 합의 시

점에 대한 질문에 “향후 1주일 내로 당신

이 그걸 얘기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 그는 다만 “나는 여전히 추가

로 몇몇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며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이 논의 중인 MOU에는 휴전

을 60일간 연장하는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에서 민간 선박의 통항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트

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금지,

고농축우라늄(HEU)의 미국 주도 제거 등

을 함께 요구하고 있어 합의가 쉽게 이뤄

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늘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아마도 당신이 아까 봤듯이 내

가 아주 빠르게 반전시켰다”고 했다. 트

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작은 문제’는 이

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휴전 합의 위반이

라고 판단한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

할 것이라는 이란발 보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헤즈볼라

와 통화해서 ‘쏘지 말라’고 했고, 비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

해 ‘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양측 모두 서로를 향해 사격을 중단했다”고 했

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

루스소셜에 “이 상황(이스라엘·헤즈볼

라 휴전)이 얼마나 지속될지 지켜보자. 바

라건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하면서 레바논 확전을 두고 격노했다

는 미 액시오스 보도도 이날 나왔다. 소식 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 리에게 “미쳤다. 배은망덕하다”며 이스 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베이루트를 폭격하면 이스라엘 이 전 세계에서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일 “ 미군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이스 라엘 선박 MSC 사리스카에 순항미사일 공 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걸프 해 역에서 화물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 체에

… ‘반무기화 기금’ 철회하나

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억

6000만 달러 규모 반무기화 기금 추진 입

장에서 물러섰다. 액시오스는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현재로선 기금 조성 계

획이 끝장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는 전임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사법기구를 ‘무기화’해 미국인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이를 배상한다는 취지로

반무기화 기금이란 이름을 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납세 기록을 유출했다며

국세청(IRS)을 상대로 제기했던 100억 달

러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는 대신, 법무부가 이 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로서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 2021년 1

월 6일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했던 폭동

가담자들을 돕는 데 이 기금이 쓰일 수 있

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법무부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상대로 세금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는 ‘이면 합의’ 의

혹도 불거졌다. 이에 11월 중간선거에 악

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 공화당에서

도 반대론이 폭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슌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기금 조성안을 상원에서 처리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취재

진 질문에 “최선의 해결책은 정부가 직접

철회하기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공화당 상원의원 10여 명도 선

거 악영향을 우려해 백악관과 법무부 고

위 관계자들에게 기금 조성 계획 철회 필

요성을 역설했고 최근 공화당 의원들과 토 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의 비공개 회동에 서도 격렬한 논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 다. 특히 법원이 기금 조성에 제동을 건 뒤로 는 백악관 참모들도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오니 브링 케마 버지니아주 연방지법 판사는 지난달 29일 반무기화 기금을 통한 배상금 지급을 일시 중단하고,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기 금 조성 절차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민 주당은 이 기금을 적극적으로 정치 쟁점화 하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는 “그 비자금이 단돈 1센트라도 지급되 기 전에 없애기 위해 조직적 노력을 시작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연 회장을 건설하고, 그 옥상에 드론 기지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현재 연회

장 건설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

데,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시설이 워싱턴

DC의 안보 강화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백악관 연회장의 드론 포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이 될 것”이라며 “국가

수도인 워싱턴DC를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

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백악관

출입기자들을 연회장 공사 현장으로 초청 해 시설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연회장 지

붕이 군사 목적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워싱

턴DC 전역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위치

에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시설이

드론포트 역할을 수행해 수도권 방어 능력

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 연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백악관 증축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그러나 리언 판사는 지난 4월 의회 승인 없

이 건설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해 공사 중단

을 명령했고, 이후 항소법원이 해당 결정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면서 현재 공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 한인 태권도 사범

수년간 아동 성폭행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 검찰이 수십

년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해 온 60대 한

인 남성을 상습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

했다. 검찰은 태권도 사범 강모(66)씨를

반복적 아동 성폭행 혐의 3건과 16세 미

만 아동에 대한 2급 성폭행 혐의 1건 등

총 4건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

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법원 서류에 따

르면 리버힐스 경찰은 이달 초 피해 아동

과 부모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강씨가 수

년 동안 개인 태권도 교습 시간에 피해자

를 성폭행해 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피

해 아동은 경찰에 “더 이상 또 다른 여

름 동안 이어질 학대를 견딜 수 없었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과정에서

는 충격적인 사건도 발생했다. 법원 기록

에 따르면 경찰이 피해자와 면담을 진행

하던 당시 강씨가 피해자 자택에 나타났

으며, 현장에서 스스로 총을 쏘는 자해를

시도했다. 강씨는 총상을 입었지만 목숨

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

는 위스콘신 지역에서 오랫동안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2009년에

는 도둑을 제압한 일화로 지역 언론의 주

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강씨는 폭스포인

트에 위치한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절도

범을 막아낸 사연으로 지역 방송에 소개

됐다. 해당 도장은 수년간 폭스포인트 지

역 포트워싱턴 로드와 브라운디어 로드

인근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주 정부 자료에 따르면 강씨는 2023년 6

월 해당 사업체를 폐업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피해 아동에 대한 개인 교습이 시

작된 시기도 이 무렵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아동 스포츠 학대 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스포츠 및 체육 활동 과정에 서 발생하는 아동 학대가 축소 보고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 사위가 일가족 살해 ‘충격’

아내·장모·2주된 아들까지

캘리포니아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

와 장모, 생후 2주 된 아들에게까지 흉기 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지역사

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8세 용의자를 검거했으

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3세 아동은 보호

기관에 인계됐다. 모데스토 경찰국에 따

르면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께 몬

터레이 애비뉴 1600블록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파비올라 곤살레스-누녜스 (23)와 파비올라의 어머니 마리아 실비 아 누녜스-비야로보스(54)가 흉기에 찔 려 숨진 채 발견됐다. 또 파비올라의 생 후 2주 된 아들 마테오 곤살레스도 흉기 에 찔린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 으나 끝내 숨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주택에 숨어 있던 용의자 호아킨 에

스코토(28)를 체포했다.

◈ 고층 노인아파트서

80대 한인 추락사 한인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고층 노

인아파트에서 80대 한인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지역사

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뉴저지주 포트리 지역 메인 길에 위치한 15층 높이의 저소득층 노인

아파트인 ‘475 아파트’ 건물 뒤편 주

차장 인근에서 이 아파트의 입주민인 80

대 중반의 한인 노인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숨진 남성의 정확 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족사 또 는 극단적 선택, 타살 여부 등 모든 가능 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한편 이 아파트는 전체 225 세대 중 한인 비율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한인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 “비트코인 안 판다더니” 美 스트래티지, 32개 매도 기업 재무자산의 상당 부분을 가상자 산, 특히 비트코인으로 채워온 미 스트 래티지가 지난주 약 250만 달러(약 37억 8000만 원) 규모의 비트코인 32개를 매 도해 눈길을 끈다. 1일 미 일간 월스트리 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공 시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31일 사이 에 비트코인 32개를 개당 평균 7만7135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는 이번 매도 대금을 우선주

급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졌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이날 5.85% 내 렸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는 지 난 2022년 12월 704개의 비트코인을 매 도한 이후 처음이다. 다만 당시 스트래 티지는 매도 후 810개의 비트코인을 추 가 매입한 바 있다. 스트래티지의 이번 비트코인 매도 전부터 마이클 세일러 공 동창업자와 퐁 르 CEO는 우선주 배당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AI 관련 종목으 로 이동하고 기관 투자가들은 토큰화 시 장에 보다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 재 스트래티지는 약 84만3706개의 비트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 기준 가치 는 600억 달러를 웃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1% 올라 2년 2개

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 전

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류

물가가 24% 넘게 오른 영향이 컸다. 국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달 18일 진행한 ‘탱크

데이’ 마케팅으로 불거진 ‘역사 폄훼’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모기업인 신세 계그룹은 논란이 불거지자 곧바로 스타벅스

데이터처가 2월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는 119.92(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3%대 물가 상승률은 2024년 3

월(3.1%) 이후 26개월 만이다. 소비자물

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3%에서 지난

1·2월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까지 하락했으나 3월 2.2%, 4월 2.6%

로 오르더니 한 달 만에 0.5%포인트 뛰었

다. 석유류 물가가 24.2% 오르며 전체 물

가를 끌어올렸다. 석유류 물가 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2022년

7월(35.2%) 이후 최고다. 석유 최고 가격

제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 정부의 억

제책에도 휘발유(23.1%)와 경유(33.3%)

는 각각 2022년 7월(25.5%, 47%) 이후 가

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등유도 21.7% 올

라 2023년 2월(27.1%) 이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코리아 대표를 경질하고 정용진 신세계 회장

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하지만 정부·여당과 현 여권 지지층을 중심 으로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나섰고, 이에 반

유가 상승으로 유류 할증료가 인상되면 서 국제항공료는 33.5% 올랐다. 1995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폭 상승했다.

재정경제부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와 유

류세 인하 등 정책 노력이 5월 소비자 물

가 상승률을 0.6%포인트 완화하는 효과

가 있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런 조치들이

없었을 경우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7%로 추정된다고 했다. 정부의 인위적

인 조치가 없었을 경우 정부가 추정한 물

가 상승률은 고유가와 이상기후, 공공요

금 인상 등으로 소비자 물가가 3.7% 오른 2023년 9월 수준이다.

◇저장장치 44.4%↑ 역대 셋째 상승폭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으로 USB 메

모리나 외장 하드 등을 의미하는 저장 장치도 1년 새 44.4%나 올라 올해 3월 (49.9%), 2017년 1월(48.4%) 이후 통계 집 계 이래 셋째 상승률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 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5% 올라 2024년 2월(2.5%) 이후 최고치 를 기록했다. ◇고환율에 갈치·고등어 고공행진 다만 축산물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먹거리 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축산물 물가는 달걀(10.2%)과 수입 쇠고기(7.6%), 돼지고기(5.8%) 등을 중심으로 5.8%나 올 랐다. 달걀값은 4월까지 유행한 조류인플 루엔자(AI)와 유통 구조 불안 등 여파로 10% 넘게 올랐다.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유행으로 달걀값이 15.8% 오른

발한 사람들이 ‘스타벅스 팔아주기’로 맞불을

놓으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커피를 마시는

평범한 일상이 진영 대결의 소재로 비화하자 일부 시민은 “정치권이 갈등을 지나치게 부추 기고 있다”며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에선 ‘스타벅스 불매’ 운동 거세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광주광역시에선

스타벅스 불매 운동 흐름이 거세다. 1일 오후

12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스타

벅스 매장 카운터에는 ‘스타벅스 회원 탈퇴 방

법 안내문’이 게시돼 있었다. 매장 직원 A씨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회원 탈퇴 방법

을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 전국적으로 안내문 을 걸었다”고 했다. 일부 서울 지역 스타벅스 매장도 불매 운동의 타깃이 됐다. 그러자 이에 반발한 사람들이 스 타벅스 매장을 찾아 ‘커피 마시기’ 운동에 나 섰다. 지난 28일 오후 5시쯤 서울 종로구 세 종대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난 월남전 참전 용사 이성우(80)씨는 “평소에는 1500 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오늘은 일부 러 친구들과 함께 스타벅스를 찾았다”며 “기 업이 광고 한번 잘못했다고 정부·여당이 나서 불매 운동을 벌이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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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캐나다산 원유 도입 3배 확대 … 잠수함 수주 ‘총력전’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

격으로 캐나다를 찾은 강훈식 비서실장

이 1일(현지 시각)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캐 첨단산업협력 비

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

다. /강훈식 비서실장 SNS 캡처

이달 말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

(CPSP) 최종 선정을 앞두고, 정부가 에너

지·자원 공급망 협력을 내세워 막판 공세

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2일(

현지 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한·캐나

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을 공

동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

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

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팀 호지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과 사전 면담에서 정부 차

원의 에너지·자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

에서 양국이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

너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원유·액화천

연가스(LNG)·핵심 광물 등 자원 모든 분 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의 일환으로 우선 정부는 원유 분야 에서 캐나다산 원유 도입량을 지난해 488

만 배럴에서 올해 최대 1600만 배럴로 약

3.3배로 늘리고, 향후 연간 2000만 배럴까

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경우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캐나다

의 3대 원유 수출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미

국 의존도가 높았던 캐나다로서도 아시아

로 수출선을 다변화할 기회를 얻게 된다.

LNG 분야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분

5%로 참여해 연 70만톤을 도입 중인 LNG 캐나다 1단계 사업을 기반으로 2단계 추 진 방안을 논의했다. 2단계는 올해 3분기

내 최종 투자 결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신규 ‘Ksi Lisims’ 프로젝트까지 더해질 경우 한국은 매년 총 340만톤 규모의 캐나 다산 LNG를 확보하게 된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들은 리 튬·희토류·니켈·동정광 등 90억3000 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구매 계획과 1억 3000만 캐나다달러의 흑연 광산 투자 의 향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8일 양국 정 상 간 통화의 후속 조치로 산업부와 캐나 다 천연자원부는 올해 말까지 ‘핵심광물 공동비축 합동계획’을

달러 수요 급증 … ‘환율 1500원 시대’ 일상화 되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2거래일 연속 1500원을 넘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

기 때 11거래일 연속이었던 기록을 깼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516.4원으로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감했다.

지난달 15일 이후 12거래일 연속 1500원

대다. 환율이 치솟으면 원자재를 수입하

는 기업 부담이 커지고, 소비자들은 높은

수입 물가를 감내해야 한다.

중동 전쟁이 발발한 이후 달러 가치가 오

르면서 원화는 상대적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보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은 역전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해외 자본이 원화를

들고 있을 유인 자체도 줄었다. 여기에 외

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팔며 달러로

바꿔 나가고 있는 것도 환율 상승 압력을 높인다. 외국인은 2일 국내 주식 시장에서

6조3191억원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 은 것)했다. 역대 3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 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18거래일 연속 순 매도하며, 이 기간 50조원 정도가 빠져나 갔다. 전문가들은 중동 사태가 진정돼야 환율이 잡힐 것으로 본다. 백석현 신한은

행 이코노미스트는 “종전이 돼도 호르 무즈 해협 봉쇄가 전면적으로 풀리지 않

는 한 유가가 잡히기 힘들고, 이로부터 기 인한 고환율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 고 했다. 원화의 근본적 매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강성진 고려대 교수 는 “한국은 기축통화국도 아니고, 반도 체 등을 제외하면 견실한 기업도 많지 않 아 투자 매력이 낮은 게 현실”이라며 “ 경직된 노동 시장과 반도체 쏠림 현상 등 을 해소하지 않는 한 원화 수요를 크게 늘 리기 역부족”이라고 했다. 다만 수출 호 조세가 이어지고, 기준금리가 올라갈 경 우 환율 압력이 낮아질 것이란 분석도 나 온다.

3천600명 대피소동

1일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불이 나 유

독 가스가 누출되면서 공장 내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곧바로 진

화됐으나,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가 일부 (5ppm) 가스룸 내부에 퍼져 7명이 부설 병

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선 10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이 중 5명은 눈 따가움 증세를 호소했으며

나머지 2명은 특이 증세가 없었으나 가스

누출 영향권 내에 있어 정확한 검진을 받

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전했다.

SK하이닉스 측은 가스 누출 직후 혹시 모

를 상황에 대비해 M15 공장과 M15X 공장

내 전 직원 3천600명을 대피시킨 상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환경정화 장비를

가동해 방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공

기질 측정 등 안전점검이 완료되면 직원들

을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비 가동엔 문제가 없어 생산 차

질은 없다”며 “가스 배관에서 문제가 발

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여자 화장실서 용변보는 모습

훔쳐 본 50대 남, 징역 10개월 실형

여성 화장실에 침입해 칸막이 위로 여성

의 용변 모습을 훔쳐본 50대 남성이 실형

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같은

범죄로 처벌받았으며, 출소 후 누범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

7단독 이재욱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

용장소 침입) 혐의로 기소된 고모(50) 씨

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40시

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고씨는 지난해 9월 서

울 도봉구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옆 칸에서 용변을 보던 여성의 모

습을 칸막이 위로 얼굴을 내밀어 훔쳐본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 전력 이 여러 차례 있고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지적하며 “죄질이 불

량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 혔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치료 의지를

보인 점은 양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후임에 컵라면 9개 먹인 20대 … 집행유예

군 복무 중 후임병들을 상대로 폭행과 가

혹행위를 반복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

단독 우상범 부장판사는 특수폭행과 군

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같은

부대에서 생활하는 후임병들을 상대로

범행이 반복적으로 이뤄졌고 죄질 또한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과 합의가 이

뤄지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

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 씨는 해

군교육사령부가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

구에서 복무하던 2023년 7월부터 2024

년 1월까지 여러 후임병들에게 폭행과 가

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그는 자신의 허락 없이 냉동식품을 먹었

다는 이유로 알루미늄 재질의 빗자루를

이용해 후임병들의 엉덩이를 때린 것으

로 드러났다. 또 후임병에게 컵라면 9개

를 억지로 먹게 한 사실도 확인됐다. 한

편 A 씨는 2024년 1월 전역했으며, 앞서

지난해 11월 군인등강제추행 혐의 등으

로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판결이 이미 확정된 상태였다.

◈ 목동서 40대 여성 치어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자 … 영장 기각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지게차로 자전거

에 탄 사람을 숨지게 한 운전자의 구속영

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지게차 운전자

인 60대 윤 모 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8

시쯤 목동 도로에서 지게차로 신호위반

을 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황중연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윤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

주 또는 증거인멸 우려가 충분히 소명됐

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황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과실로 인한

사망 사고로 사안이 중하다”면서도 윤

씨의 사회적 유대관계나 수사를 받는 태

도, 피해자 유족과의 합의 의지 등을 고려

해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 윤 씨를 불 구속 수사하던 경찰은 지난달 29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 사전투표소 가던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 면허취소 선거 사전투표소 관리 업무를 하러 가던 제주지역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에 적발됐다. 2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제주 도 내 모 읍사무소 50대 공무원 A씨를 불 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사전투 표 둘째 날인 지난 5월 30일 오전 8시 20 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도로에서 음 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변 운 전자로부터 ‘차량이 비틀비틀 운전한 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 찰이 진행한 음주 측정에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 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전날 술을 마신 뒤 사전투표소 관리 하러 가는 길에 단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살던 농막 전소시키고 전신 화상까지 … 경찰, 70대 男 입건 한 70대 남성이 자신이 살던 농막에 스스 로 불을 내 자해했다. 1일 전남 담양경찰 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2분께 담양 군 담양읍 소재 70대 남성 A씨의 농막(農 幕)에서 불이 났다. 농지법상 농막은 농작 업 중 필요한 농자재 보관과 일시적인 휴 식을 위해 농지에 설치하는 가설건축물 을 뜻한다. A씨가 기거하던 농막은 간이 컨테이너였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7분 만에 꺼졌지만 농막은 전소됐 다. A씨 역시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 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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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피부가 처지고 탄력이 떨어

지면 자연스럽게 콜라겐 화장품부터 찾

게 된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좋다는

건 다 발라본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비싼 콜라겐 화장품을 꾸준히 써

도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콜라겐 화장품은 피부 상태와 바르는 순

서, 함께 쓰는 제품 조합에 따라 효과도

달라질 수 있다.

▣ 콜라겐, 피부에 바로 흡수된다고

믿으면 오해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대 표 단백질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 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 름이나 건조함이 도드라져 보이는 이유

중 하나로 콜라겐 부족이 자주 언급된

다. 이런 흐름 때문에 콜라겐 성분을 넣

은 화장품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다

만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콜라

겐을 피부에 바른다고 피부 속 콜라겐이

그대로 채워지는 개념은 아니다.

실제 화장품에는 ‘하이드롤라이즈

드 콜라겐’ 형태가 많이 사용되며, 피

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결을

좀 더 매끈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에 가

깝다. 그래서 실제 사용자 반응도 “피

부가 덜 당긴다”, “화장이 덜 뜬다”, “건조해 보이는 느낌이 줄었다”는 쪽 이 많다.

콜라겐 화장품은 피부가 완전히 마른

상태보다 세안 직후 수분감이 약간 남

아 있을 때 사용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 다. 특히 토너나 수분 세럼으로 피부를

먼저 촉촉하게 만든 뒤 콜라겐 제품을

덧바르면 겉도는 느낌이 덜하다.

밤에는 크림을 조금 넉넉하게 바르고, 낮에는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도록 양

을 줄이는 방식이 많이 사용된다. 건조 한 날에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기보다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는 편이 부담

이 적다.

▣ 50대 피부는 콜라겐만 바르면

부족한 이유

50대 이후에는 단순히 피부 탄력만 떨

어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 자체의 수분

유지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 서 콜라겐 화장품도 단순히 ‘리프팅

크림’처럼 접근하기보다 건조함과 잔

주름을 덜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보습

관리용으로 접근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특히 오후만 되면 피부가 쭈글쭈글해

보이거나 화장이 갈라지는 사람은 수분

부족 영향이 큰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콜라겐 크림만 두껍게 바르

기보다 수분 세럼을 먼저 얇게 깔아주

는 방식이 부담이 적다. 피부가 쉽게 메

마르는 사람일수록 콜라겐 성분 추가보

▣ 비타민C 함께 사용하면 ‘탄력 시너지’ 커진다

콜라겐 화장품 자체는 비교적 무난하 게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다른 기능 성 제품과 함께 쓸 때는 피부 반응을 살 펴보는 편이 좋다. 특히 레티놀이나 강 한 각질 제거 제품을 동시에 여러 개 겹 쳐 바르면 피부가 따갑거나 붉어질 수 있다. 반대로 비타민C나 수분 세럼과 조 합하면 피부결이 조금 더 정돈돼 보인 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피부가 얇고 예 민한 사람은 기능성 제품을 과하게 추가 할수록 오히려 피부 컨디션이 흔들릴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날에는 토너, 콜라겐 앰플, 크림 정도로 루틴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편이 부담이 적다. ▣ 목까지 발라야 진짜 ‘동안 인상’ 유지된다

콜라겐 화장품을 얼굴에만 바르는 사 람도 많지만, 실제 나이가 드러나기 쉬 운 부위는 목이다.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움직임이 많아 작은 접힘도 그대로 굳기 쉽다. 특히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습관이나 높은 베개 사용은 목주름을 더 뚜렷하게 만들 수 있다. 콜라겐 크림을 바를 때도 쇄골 아래에서 턱 방향으로 부드럽게 끌어올리듯 바르는 습관이 도 움이 된다.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기보 다 압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탱탱해지는

▣ 세안 직후 3분 타이밍 놓치면 효과 반감

다 수분 유지 루틴이 더 중요하게 느껴

질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살자”... 건강 수명 늘리는

장수 식품 3가지

세계보건기구(WHO)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 수명(기대 수명)

순위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기대 수명

이 늘어난 만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건강 수명을

결정하는 요인 중 유전이 차지하는 비율

은 25%에 불과하며, 나머지 75%는 식

단과 운동, 흡연·음주 등 생활 습관에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사들

이 추천하는, 매일 챙겨 먹으면 건강 수

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3가지

를 소개한다.

1. 달걀

가장 먼저 추천된 식품은 의외로 평범

한 음식, 달걀이다. 의학박사이자 마크

셔우드(Mark Sherwood)는 건강 매체 ‘ 퍼레이드(Parade)’를 통해 “달걀은 양 질의 단백질과 필수 지방, 그리고 뇌· 세포 건강에 중요한 콜린(choline) 같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가정의학 전문의 재클린 톨렌티노

(Jaclyn Tolentino) 박사 역시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근육량 유지에 핵심적이

며, 근육량은 건강한 노화를 예측하는

가장 큰 지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단,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학

술지 ‘The Journal of Nutrition, Health & Aging’에 실린 11개 연구 리뷰에 따

르면 하루 1개의 달걀 섭취는 뇌 건강에

유익하지만, 그 이상은 오히려 뇌 건강

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 다른 33개 연구를 분석한 자료

에서도 하루 1개 정도가 수명 연장에 가

장 좋은 효과를 보였다.

2. 등 푸른 생선

연어, 참치, 멸치, 고등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

부해 세포 건강, 심혈관 건강, 뇌 기능 유

지에 도움이 된다. 셔우드 박사도 “등

푸른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은 장수

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2022년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에 두 번 이상 생선을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과 치

매 위험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67만여 명을 분석한 12개 연구 메타

분석에서는 생선 섭취량이 많은 사람의

전체 사망 위험이 6% 더 낮았다. 우리

나라에서는 고등어, 꽁치, 삼치 등이 비

교적 저렴하면서도 오메가-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으로, 일주일에 2~3회 섭취

하는 것이 권장된다. 매번 생선을 챙겨

먹기 어렵다면 올리브오일, 호두, 치아

시드, 아마씨, 아보카도로도 오메가-3 를 보충할 수 있다.

3. 잎채소

장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식품

군은 잎채소다. 톨렌티노 박사는 “잎채

소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장 건 강을 돕고 염증을 낮추며 혈당을 안정시 키는데, 이 모든 요소가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셔우드 박사 역 시 “잎채소는 식이섬유, 미네랄, 그리 고 해독과 신진대사 건강을 돕는 다양

한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강조했 다. 관련 연구도 많다. 2018년 학술지 ‘Neurology’에 게재 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그릇의 잎채 소만 먹어도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저 하 속도를 늦출 수 있고, 2021년 ‘Food Chemistry’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하루 100g(약 반 컵)의 잎채소 섭취가 전체 사 망 위험, 심장 질환, 뇌졸중 위험을 25%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 식품 집착보다는 골고루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건 강한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 같은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 위주로 먹 어야 한다”며 “이런 식단이 혈당을 안 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안정적인 혈당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망률 예측 지표” 라고 설명했다. 톨렌티노 박사 역시 “다양한 영양소 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 의 건강한 식품을 번갈아 먹는 것이 좋 다”고 조언했다. 또한 식단만으로 장 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충분한 수 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건강 한 환경이 함께 어우러져야 진정한 효과 를 발휘한다.

엄마가 남긴 상처

부모의 안정적인 역할 … 자녀들에게 영향

“너는 절대로 엄마 같은 여자 만나지

마라!”

30대 중반의 노총각인 한 남성은 아

버지로부터 그런 하소연을 여러 번 듣

고 자랐다. 원래 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과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더구나 자식 앞에서 배우자를

비난하는 것은 여러모로 좋지 않다. 다

만 정말 비난받아 마땅한 부모도 일부

있다. 아직도 노총각인 그는 연애를 하

더라도 오래가지 못했다. 어머니와 정

반대인 여성을 만나려 나름 고르고 골

랐는데, 어째 만나다 보면 상대 여성에

게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 비슷한 면들

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그는 화들짝 놀라 결별을 반복했다.

그의 문제는 성기능에도 있었다. 성욕

이 거의 없고 성관계 시 발기도 잘되지 않았다. 여러 검사에서 한마디로 신체 적인 상태는 멀쩡했다. 그런데도 어렵 게 사귀기 시작한 이성과 관계 시 성기

능에 문제까지 생기니 답답한 마음이 었다. 급기야 그는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 정서적 안정과

친밀관계를 경험하는데 어머니만큼 중

요한 존재는 없다. 대체로 한국의 어머

니들은 자식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

고 좋은 엄마들이다. 하지만 그의 어머

니처럼 도저히 어머니가 되기 힘든 여

성들도 있다. 어머니의 정서적 불안정

과 무책임함, 그리고 이어진 부모의 불

화 속에 자란 아이들은 그런 불화와 혼

란을 반복하고 싶지 않은 잠재의식을

가지게 된다. 아예 남편과 아버지로서

의 역할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성생

활과 임신을 회피하는 성기능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아내 잘못 만나 평생 고생

했던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은 심리,

자신의 아내가 혹시나 어린 시절의 어

머니처럼 나쁜 아내는 아닐까 끊임없이

확인하고 여러 면에서 아내에 대한 부

정적이고 비판적으로 볼 위험도 있다.

그 남성은 심리적 원인에 기초한 성욕

저하와 발기부전으로 성치료와 더불어

내면의 상처를 돌보는 심리치료를 통해

어머니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갈등을 치

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과거에서 벗어

나 조금씩 자신의 삶을 찾고 있다. 부모

의 안정적 역할은 자녀들의 일생과 인

간관계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우리 모

두에게 너무나 소중한 ‘어머니’지만, 그런 역할을 못하는 엄마를 만나는 운

명만큼 불행한 일은 없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솔직히 털어놔라

시니어 부부들의 이혼이 늘어나고 있 다. 최근 한 대학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990년 이후 50세 이상 이혼율이 급증 하고 있는데 2010년엔 이혼부부 4쌍 중 한 쌍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 났다. 이처럼 최근 급증하는 시니어 이 혼과 관련해 넥스트애비(nextavenue. org)가 게재한 부부상담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시니어 부부들의 갈등유형 과 해결법을 알아봤다.

▶시니어 부부들 갈등유형 : 부부상담 전

문가들은 사이가 좋지 않은 시니어 부

부들의 가장 큰 문제로 '커뮤니케이션

부재'를 꼽았다. 시니어 부부들의 갈등

원인은 잦은 부부싸움 배우자의 과도

한 음주 배우자의 일중독 경제적 문제

자녀문제 순이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부부간 갈등

이 생기면 함께 있는 시간이 줄고 대신 각자 시간을 보내다보니 사이가 멀어

지게 된다.

▶어떻게 해결할까 : 부부사이 깊어진 골

을 해결하는 첫걸음은 부부 모두 둘 사

이에 문제가 있음을 솔직히 인정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부부상담 전문가

들이 상담실을 찾은 부부들에게 알려

주는 대화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쪽이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 데 지금 시간 괜찮아?"라고 이야기를 꺼낸다. 상대방이 이에 동의하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부부 사이의 대화는 그 간의 감정싸움보다는 사업상의 미팅

처럼 차분하고 논리적인 대화가 가능 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그리 고 나선 "난 당신이 ○○하는 게 싫어. 대신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대화 를 이어간다. 이때 이야기를 들어주는 배우자는 이를 종이에 옮겨 적고 상대 방의 이야기가 끝나면 적은 이야기를 반복해 읽는다. '부부상담 협회' 사라 슈왈츠바움 회 장은 "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듣는 이가 변명하지 않고 끝까지 경청 하는 것"라며 "이 대화법이 언뜻 쉽게 보이지만 상대방이 한 이야기를 다시 읽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 고 말했다. 그러나 이처럼 대화를 하 다보면 서로간 잘 몰랐던 속마음은 물 론 그동안 부부간 대화법에도 차이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고.

슈왈츠바움 회장은 "이 대화법이 만 능 해결책은 아니지만 60대 이상 부 부들에게는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효 과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 페어웨이 우드 손쉽게 다루기

우드 샷은 페어웨이는 물론 러프에서도 커다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비거리가 상대적으로 짧

은 아마추어들에게 충분한 비거리를 가져다주는

훌륭한 무기가 된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들이

우드 샷을 할 때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을 할 때와

는 다른 리듬으로 스윙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충 분한 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욕심이 앞서기 때

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실수할 확률이 상대

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페어웨이 우드는 긴 비거

리를 내는 클럽인 만큼 정확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강하게 때려 멀리 보내려고 하기보다는 크

고 부드러운 스윙을 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일정한 리듬을 지켜라

드라이버 샷이든 우드 샷이든 아이언 샷이든 모

두 같은 리듬으로 스윙한다. 클럽이 달라질 뿐 스

윙 자체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일정한 스윙 리듬을 가져야 하는데 그 비결은 머

리 속으로 하나, 둘, 셋을 세며 샷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숫자를 세며 스윙하는 버릇을 들이면 위험

부담이 큰 러프나 평탄하지 않은 라이에서 샷을 할

때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어 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슬라이스가 자주 나는 골퍼라

면 백스윙의 시작을 더욱 주의깊게 할 필요가 있다.

백스윙을 시작할 때 처음 30cm 정도는 지면을 스 치듯이 낮게 가져가야 한다. 비거리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클럽을 너무 가파르게 들어올리면 리듬감 도흐트러지고스윙플레인에서벗어날확률이높기 때문이다. 백스윙을 낮고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톱 스윙 단계로 넘어갈 때 왼쪽 손목이 꺽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때 어깨턴을 충분히 해주면 오버

스윙을 방지해 슬라이스를 낼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셋업 요령

우드 샷을 할 때 나는 볼 위치를 중앙에서 볼 한 개 정도 왼발쪽에 두고 스윙을 한다. 볼 위치를 너무 과도하게 왼발쪽에 두면 볼을 의식적으로 쓸어치 게 되기 때문이다. 우드 샷 역시 아이언 샷과 마찬

가지로 볼을 먼저 맞춘다는 생각으로 스윙해야 볼

도 잘 뜨고 비거리도 충분히 낼 수 있다. ◆ 미스샷을 피하는 방법 많은 골퍼가 롱홀에서의 세컨샷에서는 페어웨 이 우드를 잡는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처럼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 바로 페어웨이 우드 샷 이다. 너무 많은 생각이 샷을 망치게 합니다. 공을 멀리 띄우려고 한다면 일단 몸에 힘을 빼고 볼을 몸 중앙에 정렬한 후 어드레스를 한다. 우드라고 인식하지 않고 9번 아이언 정도로 스윙한다는 편 한 마음으로 시작하자. 너무 가파르지 않게 부드 럽고 천천히 클럽헤드를 낮추면서 백스윙을 시 작해야 한다. 최대한 30센티 정도 뒤로 낮게 헤드를 유지해주 는 것만으로도 페어웨이 우드 샷은 많이 좋아질 수 있다. 그리고 비거리와 탄도는 우드가 알아서 만들 어주는 것이니 너무 많은 힘과 몸을 이용한 스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임팩트 후에도 우드의 헤드가 낮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헤드를 곧바로 들어올리게 되면 탑핑이 나게 된다. 더불어 자연스러운 피니시를 유지한다면 언제 어 디서나 자신있는 페어웨이 우드 샷을 하실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넌센스 퀴즈>

장인 칠순 잔치를 마친 부부가 집에 가

던 중에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어요. 남편

이 그동안 부모님께 무심했던 것이 불만

이었요. 서로 말도 않고 썰렁하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차장 밖으로 개 한마리가 얼

쩡거리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아내가 남

편에게 빈정대며 말했어요.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 텐데 인사나 하

시지 그래요???"

아내의 말이 떨어지자 무섭게 남편이 그 개에게 소리를 쳤어요.

"반가워 처남!!!!"

<황당한 버스기사>

차를 타고 가던 남자가 물을 만났다. 물의

깊이를 몰라 망설이던 남자는 옆에 있던

한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저 도랑이 깊니?"

"아뇨, 아주 얕아요!:"

남자는 아이의 말을 그대로 믿고 그대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차는 물에 들어가자

마자 깊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겨우 물에 서 나온 남자는 아이에게 화를 냈다.

"녀석!, 깊지 않다더니 내 차가 통째로 가

라앉았잖아!"

◆가로열쇠

1.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

2.손오공이 가지고 있는 몽둥이

4.손오공, ○○○, 저팔계

6.모양이나 태도 따위를 바꿈

8.국군체육부대

10.궁한 나머지 생각다 못하여 짜낸 계책

11.시험에 응함 12.물감을 기름에 개어 그리

는 그림 13.지위, 관직의 단계 15.실수로 잘못 말함 17.배를 타고 물로 다니는 길

19.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20.금액을 한꺼번에 지불함 21.손보아 고침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그러자,아이는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 우뚱 거리며, "어! 이상하다 아까 오리가 놀때는 가슴밖 에 안 찼는데...?"

<답정너>

어떤 님 엄마가 문자로 오늘 저녁 뭐 먹고 싶냐?? 이래서 그 님이 삼겹살 이러니까 엄 마 답장 "그래? 난 카레먹고싶어서 카레했 다" 엄마 왜 물어봐욬ㅋ

<전근암>

어떤 사람이 입원햇는데 의사가 들어와서 진료기록부에 전근암이라고 적고 나가더 래요 그 사람은 그걸보고 의사한테찾아가 서 "제가 전근암인가요 전 이제 어떻게 되 는거죠?" 햇는데 의사가 "전근암은 제 이 름인데요" <누구세요?> 버스를 탔는데 폰이 떨어져서 못찾겠어서 앞 에 사람한테 잠깐 폰을 빌려서 자기 폰으로 전 화해서 폰 다시 줍고 앞에 사람한테 폰을 되 돌려주고 자기폰 열어보니까 모르는 사람한 테 부재중

◆세로열쇠

1.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한 사람에게 주는 상 2.여행의 과정이나 일정

3.뜻밖의 변이나 망신스러운 일을 당함

5.질서 없이 모인 병졸

7.대도시에 계획적으로 개발한 새 주택지

9.우리나라의 대표 꽃

11.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시설

12.내다 버린 물건

14.비어 있는 땅

16.둘레의 가 부분

18.운이 좋거나 상서로운 날 19.어수선하게 엉클어진 수풀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A : How come you haven't called me all

B : I've just had a big

A : You could have at least called me to let me know.

B : You're right. I'm sorry.

B : Give me a chance to make it up to you.

A : 어떻게 일주일 동안 한 번도 나한테 전화를 안 할 수가 있어?

B :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가 있었어.

A : 적어도 전화해서 그렇다고 말해 줄 순 있었잖아.

B : 맞아. 미안해.

B : 너에게 보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줘.

• at least 적어도

☞ Call your parents at least once a month.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 (출처: NE능률)

• make it up 화해하다, 보상하다

☞ Is there anything I can do to make it up to you?

당신과 화해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출처: NE능률)

☞ I'll make it up to you for forgetting your birthday.

생일을 잊어버린 것에 대해 성의를 보일게.

A Good Girl’s Guide to Murder

5년 전 영국의 한적한 마을 리틀킬튼에서 17세 여학생 앤디 벨이 실종되어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과 마을 사람들은 앤디의 남자친구인 ‘샐’이 그 녀를 죽이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범인이라고 믿고 사건을 종결지었다.하지

만 영리하고 집요한 여고생 ‘핍’은 샐이 평소 누구보다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 이었기에 그가 진범이 아니라고 의심한다.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The Four Seasons

2 The Boroughs

3 Nemesis

4 Worst Ex Ever (Season 2)

5 Bad Thoughts

6 The Roast of Kevin Hart

7 Man on Fire

8 Perfect Match

9 A Good Girls Guide to Murder

10 Wanda Sykes: Legacy

1 유재석 캠프

2 더 원더풀스

3 마이 로열 네메시스

4 당신이 남긴 매진

5 우리는 모두 여기서 노력해

6 K푸드 J푸드

7 스님과 손님: 인도 영혼의 여행

8 노래의 왕: VS

9 암살자인 내 지위는 분명히 10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Star Wars: Mandalorian & Grogu

스타워즈: 만달로리안과 그로구(Star Wars: The Mandalorian and Grogu, 2026) 는 은하 제국 몰락 이후, 만달로어 전사 딘 자린과 그의 어린 견습생 그로구(베 이비 요다)가 신공화국의 의뢰를 받아 제국 잔당을 사냥하는 우주 모험을 그린 영화다. 제국이 멸망했지만 우주 곳곳에는 여전히 제국 잔당과 범죄 세력이 남 아 평화를 위협한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Star Wars: The Mandalorian 2 Obsession 3 Michael 4 The Devil Wears Prada 2 5 The Sheep Detectives

슈퍼 마리오 갤럭시

백룸

프로젝트 헤일메리

극장판 카드캡터 체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극장판

혼자사는 직장인이나 맞벌이 가정의 경우 반려견

을 두고 집을 비우는데 대한 죄책감이 상대적으로

크다. “혼자사는 사람이 반려견을 입양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

다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자 나 전문가들은 너무 어린 강아지를 오랜시간 혼자

두어야 할 경우에는 입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얘기한다. 본인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키

우는 반려동물이 주인을 기다리는 동안 외로움을 겪

어야 하는 건 반대한다는 의미다. 경제적 여유가 된

다면 애견유치원을 보내는 방법도 있다. 이미 입양

해서 함께 지내고 있는 반려동물이라면 집에 있는

동안만큼은 반려견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

다. 늘 잘하고 있다고 자신하지만, 말을 할 수 없는 동물이다 보니 막상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살펴보 는게 좋다. 분리불안이나 과도한 짖음, 배변 장애, 식 분 증상, 건강상태를 확인하면서 문제점은 없는지도 확인한다. 문제점을 발견한다면 인내심을 갖고 전문 가의 도움을 받아 훈련과 치료를 통해 개선해 나가

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랜시간 혼자 두고 외출을 할 경우 탈이 없이 기다

릴 수 있도록 준비한다.

<물과 식사 준비>

Hairstyle에

Susie’s

물과 식사 준비는 기본이다. 혼자 있을 때 개가 잘 못해서 엎어버리지 않도록 뒤집기 어려운 용기에 넣 어둔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이 부족할 경우 탈수 증 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평소 마시는 양보다 조금 더 많이 준비해둔다. 물 그릇은 자주 씻어주고 신선 한 물로 교체해준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물과 식사 를 얼마만큼 섭취했는지 확인한다. <온도 관리>

무더운 여름에는 온도 관리도 필수다. 환기가 될 수 있 도록 문을 살짝 열어두고, 외출하기 전 에어컨 전원을 켜서 온도 변화를 확인 후 냉방을 설정해준다. 반려견이 잠자는 곳에는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노즈워크로 간식 먹기 등>

노령견이거나 질병 등으로 간병이 필요한 반려견 이 있는 경우 가능한 한 필요없는 외출은 피하고, 외 출을 하더라도 혼자 두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불 가피하게 오랜 시간 집을 비워야 할 경우 다른 가족 의 도움을 받거나 펫시터, 동물병원에 맡기는 방법 도 있다. 짧은 시간 외출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기 다릴 수 있도록 옷이나 이불 등 반려인의 체취가 배 어있는 물건을 남겨두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심심하지 않도록 노즈워크 로 간식을 찾아먹게 한다거나 평소 가지고 놀지 않 는 특별한 장난감을 주고 외출하는 방법도 있다. 규 칙적인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우선 외출 전 20분 정도부터 강아지에게 무관심하 기. 눈도 마주치지 않고 나갈 때 인사도 금한다. 둘째 외출 후 귀가할 때 강아지에게 인사를 하지 말고 귀 가한 후 20분 가량 강아지와 눈도 마주치지 않는 다. 셋째 외출할 때는 강아지에게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 기. 이렇게 하면 주인이 외출한 후에도 강아지가 불 안감을 느끼지 않는다. 외출 전이나 외출 후 강아지 에게 인사를 하는 것은 오히려 감정을 격하게 만들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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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교회 720-336-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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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배짱이 있어야

운수: 무조건 앞으로만 나가려고 하지 마세요. 뭔가 잘 안 돌아간다는 신호

가 오면 잠시 멈춰서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금전:

약간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눈앞의 적은 이익은 내

어주는 배짱이 있어야 합니다. 애정: 보이는 것에만 신경 쓰다가는 잘 보이

지는 않지만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 소(丑)띠.

항상 침착하게

운수: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보다도 나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금전: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거나 생각지도 못했던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침착하게 꼼

꼼하게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애정: 처음에는 사랑만 있으면 다 될 것 같

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가 않아서 힘든 것입니다.

◈ 호랑이(寅)띠.

행운의 여신의 저울이 내 쪽으로

운수: 행운의 여신의 저울이 내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조금은 힘이 들고

번거로워도 자신이 직접 나서서 손수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비교

적 원만하게 흘러가는 운세입니다. 땀 흘려서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애정: 자꾸 생각하게 되고 모습이 떠오르는 사람이 생기겠습

니다.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 토끼(卯)띠.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운수: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일이 뒤죽박죽되어 엉킨 실타래처럼 풀

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금전: 들어오는 것과 나가는 것이 동시에 일어납 니다. 돈이 들어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들어오자마자 나갈 일이 생깁 니다. 애정: 다시 한 번 생각하세요. 지금은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내린 선택

이 지나고 보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 용(辰)띠.

다시 잘 생각해야 운수: 남이 하는 말에 지나치게 신경 쓰거나 마음 상하지 마세요. 내가 아무

리 잘해도 이런저런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금전: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가급적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충동구매로 인해서 돈이 새어나갈

수 있습니다. 애정: 다시 잘 생각하세요. 한 번 믿음이 깨진 관계는 다시 회

복하기도 어렵고 오래 지속하기도 힘든 것입니다.

◈ 뱀(巳)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운수: 정성을 들이고 신경 쓴 만큼 그에 보답하는 결과가 따라줄 것입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오니 힘든 시간이 다 사라지는 것 같겠습니다. 금전: 굳이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해가면서 더 나은 길을 찾는 것이 좋 습니다. 매상이 증가할 것입니다. 애정: 모처럼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만나 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습니다.

◈ 말(午)띠.

지금은 때가 아니니 운수: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갈등으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니 참고 지나가야 합니다. 금전: 실패나 손해를 보기 쉽습 니다. 머릿속의 생각이나 이론만으로는 통하지 않으니 직접 부딪쳐서 얻는 산 경험을 쌓아야 할 것입니다. 애정: 정작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양(未)띠. 솔직하게 털어놓고 운수: 당장은 인정받지 못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자리 에서 때를 기다리면서 기회를 보아야 합니다. 금전: 정상적으로 일한 것에 대한 결과는 기대할 수 있지만 불로소득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애 정: 혼자서 속앓이를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해결책도 생기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 원숭이(申)띠. 원칙을 고수해야 운수: 당장은 편한 것 같아도 흔들리지 말고 원칙을 고수해야 합니다. 결국 은 바른 것이 이깁니다. 금전: 순리대로 흘러가야 일도 잘 성사됩니다. 특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줍니다. 애정: 미사어구가 들어간 화려한 말보다도 진정성이 담긴 한 마디가 더 강 한 힘으로 상대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 닭(酉)띠.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를 운수: 코앞에 있는 자신의 일을 처리하기에도 벅차서 다른 일에는 신경을 쓸 여력이 없겠습니다. 금전: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바쁘게 보낼 때에는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애 정: 의견을 합쳐야 할 일을 두고 서로가 딴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당장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겠습니다.

◈ 개(戌)띠.

도처에 귀인이 있으니 운수: 긴 시간 고민하게 하던 일이 명쾌하게 해결됩니다. 날아갈 듯이 홀가 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뭔가 새로운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처에 귀인이 있으니 활동하는 범위가 넓을수록 자신에게 득 이 될 것입니다. 애정: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았던 고민과 갈등의 늪에 서 벗어납니다. 한결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깁니다.

◈ 돼지(亥)띠.

상식선에서 처리해야

운수: 무슨 일이든 경우에 맞게 행동하고 상식선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더 디게 가고 답답한 것 같아도 제대로 하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금전: 밖에 일이 잘 되어도 집안이 편안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돈 버는 것도 좋지만 가족에게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애정: 때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 고 무조건 들어주고 믿어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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