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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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2일 화요일
덴버서도 흑인남성 사망 관련 극렬 시위
스파이더맨, 현대차 타고 하늘 난다
3일 연속 시위에 통행금지, 재산손괴 등 혐의 83명 체포
‘스파이더맨3’ 등 영화 5편에
현대자동차의 미래형 플라잉카(사진 오른쪽)와 소니 픽처스의 스파 이더맨. [사진=현대차·소니픽처스]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관에게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으로 인해 미전역에서 시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덴버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미전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관 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될 뿐 아니라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 운데, 덴버에서도 3일 연속 시위 가 일어나 83명이 경찰에 체포됐 다. 지난달 31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커트 반스 덴버 경찰청 대 변인은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이 긴급 발령한 5월 30일 오후 8시 이 후 통행금지 위반 혐의로 83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반스 대변인 은 83명의 체포자 중에는 화염병 투척, 무기 소지, 재물 손괴 등의 혐의가 적용된 주민들도 있다고 전했으나 정확히 몇 명인지는 밝 히지 않았다.
덴버시내 통행금지는 5월 31일 오후 8시부터 6월 1일 오전 5시까 지 다시 적용되며 위반시 999달러 의 벌금과 300일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 했다. 5월 31일 밤, 이틀 전 밤 시위 와 폭력사태가 발생한 후 마이클 행콕 덴버 시장이 이날 오전 발표 한 오후 8시 통행금지령을 무시한 시위대 수백명을 상대로 폭동 진 압복을 입은 덴버 경찰관들이 최 루탄, 플래시 뱅, 후추 공, 스펀지 총알을 발사하며 진압했다. 덴버 주민들은 미니애폴리스에 서 백인 경찰관이 흑인 남성인 조 지 플로이드의 목에 무릎을 대고 몇 분 동안 누르는 바람에 사망한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 주의사당
건물 주변에 모여 사흘째 시위를 벌였다. 백인 경관 쇼빈은 3급 살 인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 정될 경우 최고 3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니애폴리 스는 물론 덴버, 시카고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경찰의 폭력을 규 탄하는 시위를 촉발했고 이 시위 는 5일째 계속됐다. 최소한 전국 30개 도시에서 시위가 일어난 가 운데 덴버시를 포함한 16개주의 25개 도시가 통행금지 조치를 취 했고, 12개주와 워싱턴DC에 주 방위군 투입이 승인됐다. 5월 30 일까지 경찰에 체포된 시위대는 1,600여명에 달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은혜 기자
4월 저축률 33% 사상 최고 코로나19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팽배하면서 소비자들이 돈 씀씀 이를 줄이는 대신 저축을 늘리고 있다. 연방 경제조사국(BEA)에 따르면, 4월 개인 저축률은 33% 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월의 12.7%보다는 급증한 것 이며 1975년 5월에 수립된 최고 치인 17.3%보다 2배 가까이 높
다. 반면 4월 소비 지출은 전월 대비 13.6%나 대폭 줄었다. 2014 년 9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및 사회의 붕괴를 경험하고 있는 데다 불 안감으로 소비는 줄이고 저축은 늘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의 근간은 소비인데 소비가 위 축되면 그만큼 경제가 회복하는 데 기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설 명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로 인 해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고 소비 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돈을 쓰고 싶어도 소비하지 못한 측면 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진성철 기자
현대차가 소니 픽처스 엔터테 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차의 신차와 각 종 모빌리티 비전, 다양한 신기 술이 소니 픽처스의 영화와 애 니메이션, 디지털 콘텐트에 등 장하는 것이다. 소니 픽처스가 과거 단발성으 로 자동차 회사와 계약을 맺은 적은 있지만, 장기간 여러 매체 를 아우르는 폭넓은 파트너십 은 이번이 처음이다. LA 컬버 시티에 있는 소니 픽처스 스튜 디오에서 열린 협약식엔 현대 차 고객경험본부장인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 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 프리 갓식 부사장 등이 참석했 다고 현대차 측이 28일 밝혔다. 우선 소니 픽처스가 내년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언차티드’, 내년 11월 예정인 ‘스파이더맨 3’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작(2022년 10월 예정) 및 향후 두 편의 소 니 픽처스 작품에 현대차의 모
빌리티 비전과 신차 및 신기술 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월 소비자가전쇼 (CES)에서 선보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승객의 라이 프 스타일에 맞춘 목적 기반 모 빌리티(PBV), 미래도시 전역 에 산재한 모빌리티 환승 거점 (Hub)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 트를 작품 안에 구현할 방침이 다. 현대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은 UAM과 PBV, Hub 가 연결돼 하나의 모빌리티 생 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또 소니 픽처스와 함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콘텐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 대차는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인 ‘스타일 셋 프리’를 준 비하고 있다. ‘스타일 셋 프리’ 는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탑승자가 차량 내부에서 운전 외에 다른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사용자 경험 콘셉트다. 박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