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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Hyun J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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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국학교(교장 류인숙)가 개교 40주년 기념식 및 봄학기 종강식을 개최한다. 장소는 포트워스 한국학 교가 운영되는 한마음교회로, 주소는 1501 W. Everman Parkway, Fort Worth, TX 76134이다. 기념식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817.793.8283로 문의하면 된다.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골프대회 5월19일 오후 12시, 베어크릭 골프코스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진이 스미스)가 5월19일(화) 오후 12시, 베어크릭 골프코스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 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130이며, 푸짐한 상 품과 경품이 제공된다. 주소는 3500 Bear Creek Ct. Dallas 이며 문의는 972.236.5000으로 하면 된다.
어린이 썸머캠프가 7월27일(월)부터 8월7일(금)까 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160, Dallas, TX 7522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72.241.4525로 문의하면 된다. 달라스
7월27일부터 8월7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브리지원 무료 재정교실 세미나 5월16일 오전 10시 20분, 캐롤튼 오피스
종합 보험 재정 서비스 업체 브릿지원이 5월16일(토) 오 전 10시 20분 소셜연금 극대화를 위한 무료 재정교실 세 미나를 개최한다. 주소는 2828 E. Trinity Mills Rd. Suite 125, Carrollton이다. 재정교실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 은 469.460.1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4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5월18일 오후 5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제4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5월18일(월) 오후 5 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민주평통 달 라스 협의회(회장 김원영)가 주관하고 5.18 광주 세계연 대와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연)가 공동 주최한다. 주 소는 11500 N Stemmons Fwy #130, Dallas, TX이다.
세미한교회 킹덤 퀘스트 VBS 5월20일부터 오후 6시, 세미한교회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이 6월5일(금)과 6일(토) 양일간 달라스에서 열린다. 개막식이
등록이 가능하다. 주소는 1615 W. Belt Line Rd. Carrollton, TX 75006이다. 문의 vbssemihan@gmail.com
달라스 한인회 민원봉사센터 매주 월~금요일,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우성철)가 한인들을 돕기 위해 민원
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은 달라 스 한인회로 전화나 문자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이며, 문의는 214.306.3200 또는 이메일 dallas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행복 교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제자침례교회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박영자) 행복교실이 매주 목 요일 오전 10시 제자침례교회(담임목사 윤도진)에서 열 린다. 라인댄스, 에어로빅,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 램이 제공된다. 주소는 1017 Erie St. Carrollton, TX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867.4625에 문의하면 된다.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TKBA, 회장 이인선)를 통한 모국 방문 건강검진이 20% 할인된 비용으로 진행되고
진이 스미스 무료 시민권 강의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View)다. 주소는 2700 Old Denton Rd. #104, Carrollton, TX 7500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72.236.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토리
발 빠른 대응
총격사건 여파 방지 기자회견 개최,“불확실한 루머 확산 삼가”당부
달라스 한인회(회장 우성철)가 지난 5일 (화) 캐롤튼에서 발생한 한인 총격사건의
수습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6
일(수) 오전 10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총격사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기자회견에는 한인 언론 매체들은 물론 사실상 주류 언론 매체가 모두 참석해 이
번 사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북텍사스 한인상공
회 신동헌 회장, 달라스 한인회 부회장인
마이크 송 전 캐롤튼 시의원 후보, 한미연
합회 북텍사스지부 전영주 이사장, 성영준
전 캐롤튼 시의원, 우성철 한인회장, 황철
현 한인회 이사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 그리고 달라스 전현직한인회
장 협의회 유석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들은 돌아가며 이번 총격사건에
대한 소회 및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동헌
회장은 사건 피해자와 가해자를 평소 알고
달라스 한인회
지냈다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전
영주 이사장은 이번 사건이 개인간 비즈니
스 관계에서 촉발된 갈등이 원인이 된 것
이라는 경찰 발표를 인용해 한인간 비즈
니스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우성철 한인회장은 “어제 광장시장 주
변에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며 “이
에 달라스 한인회에서는 세가지 당부의 말
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우성철 회장은 먼저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피해자를 돕기 위해 한인회 차
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성철 회장은 ‘불확실한 루머’의 확
산을 삼가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
성철 회장 또한 “사건이 케이 타운 플라
자에서 발생했지만, 이 사건은 개인적인 달라스 한인회 등, 단체들 ‘광장시장 총격사건’에
문제로 시작된 범죄이기 때문에 한인들 은 이에 동요하지 말고 케이 타운 플라자 에 위치한 비즈니스를 안심하고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류 언론들은 사건 가해자 및 피해자들 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고, 우성철 회장은 공개 가능한 범위 내의 정보를 공유했다. 패널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주달라스 영 사출장소 도광헌 소장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도광헌 소장은 별도로 발표한 입 장문을 통해 “참담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영면과 부상당하 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 한인동포사 회가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는 피해자 및 가족들이 가급적 빠르게 안정을 찾고, 한 인 비즈니스들이 유탄을 맞지 않도록 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토니 채 기자>
“하필 이 시기에” … 알렌 몰 총격 3주기에 ‘광장시장 총격’ 발생
2023년 5월6일 알렌 몰 총격사건, 한인 부부 사망 …‘총기권리’갑론을박
지난 5일(화) 발생한 ‘광장시장 총격사 건’은 지난 2023년 5월6일 발생한 이른
바 ‘알렌몰 총격사건’ 3주기를 하루 앞
두고 일어난 일이라 달라스 한인사회에 더
욱더 큰 트라우마로 다가오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2023년에는 로얄레인 에 소재한 ‘해피데이 주점’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2022년 ‘헤어월드 미용실’ 총격 사건, 2022년 한인 업주 신진일 씨 로 드레이지 사망 사건의 아픔도 여전히 남아
있는 터라 이번 ‘광장시장 총격사건’은 그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달라스의 한인 인구가 증가
하면서 총격사건과 같은 문제가 더 빈번
해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로얄
레인에서 도매상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업
주 박모씨는 “10년전, 20년전만 해도 한
인들이 서로 총구를 겨누는 일은 극히 드
물었다”며 “주류사회에서도 만연해지 고 있는 총격사건이 이제는 한인사회에서
도 일상화되는 게 아닌지 걱정이 든다” 고 반응했다.
지난 2023년 5월6일 발생한 알렌 몰 총 격사건에서 총격범 마우리시오 가르시아
는 최소 50~60발의 총을 난사해 한인 조
모(37)씨와 강모(35)씨 부부, 그리고 부부
의 3세 막내아들 등 총 8명이 참변을 당했 다. 천만 다행으로 목숨을 건진 조씨 부부 의 6세 아들은 부모를 잃고 참사에서 생존 해 한인사회는 물론 미 전역에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로얄레인에 위치한 주점 ‘해피데이’ 총격사건에서는 만취한 한인 조완백(62)
씨가 언쟁 도중 한인 업주 강희정(53)씨를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한인사
회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알렌 몰 총격사건
은 ‘해피데이’ 총격사건 직후 발생했다.
2022년에는 역시 로얄레인 선상에 위치
한 미용실인 ‘헤어월드’에서 흑인 남성
이 ‘묻지마 총격’을 가해 종업원과 손님
등 한인 여성 3명이 총상을 입는 일이 벌어
졌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포트워스 인근
의 한 도로에서 접촉 사고로 말다툼을 벌
이던 한인 신진일씨가 30대 남성이 쏜 총
에 맞아 숨졌다. 미 해병대 출신인 신진일
씨는 숨지기 전 발생한 헤어월드 총격사건
에 목소리를 내며 후원금을 낸 바 있다. 신
씨는 주류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동
소총을 들고 촬영한 사진이 함께 나가기도
했다. 신 씨는 당시 한인 대상 총격사건에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바 있다.
‘광장시장 총격사건’으로 한인 부동산 업 계 동요 지난 5일(화) 발생한 ‘광장시장 총격사 건’으로 달라스 한인 부동산 업계가 동 요하고 있다. 부상자인 올리비아 김 씨와 남편 김승우
한인
“부동산은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며 “잘못도 없는 에이전트가 이런 참사를 당하는 일을 보니 남의 일 같지 않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에 이전트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겠 나”라고 하소연 했다. 이번 ‘광장시장 총격사건’과 그 이전 의 한인 관련 총격사건들로 인해 한인들 사이에서도 ‘총기 권리’에 대한 갑론을 박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텍사스는 다른 진보성향의 주와 달리 총기 소유가 일반적 이기 때문에 한인들이 총격 사건의 피해자 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이럴수록 오히려 더 많은 한인들이 정당방 위를 위해 총기 소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토니 채 기자>
캐롤튼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한인
1.5세 마이크 송 후보가 아쉽게 낙선했 다. 마이크 송 후보는 지난 2일(토) 종료
된 캐롤튼 시의회 제4지구 선거에서 투표 율 39.98%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지만
득표율 54.23%를 기록한 리사 수터(Lisa Suter)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인도계 토
마스 첼레티(Thomas Chellethe) 후보는 득 표율 5.7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마이크 송 후보의 이번 선거는 비록 패했
지만 미래 선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선거에서 총6,873명의 캐롤
튼 유권자들이 조기투표와 본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 중 2,182표는 달라
스 카운티에서 나왔고, 4,691표는 덴튼 카
운티에서 나왔다.
마이크 송부호는 달라스 카운티에서 956
표를, 덴튼 카운티에서 1,792표를 얻어 총 2,748표를 기록했다. 반면 리사 수터 후보 는 달라스 카운티에서 1,084표를, 덴튼 카
운티에서 2,643표를 얻어 총 3,727표를 기
록했다.
리사 수터 후보는 선거 초반부터 ‘경 륜’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수터 후보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캐롤튼 시의원을 지냈다. 그 뒤를 이어 남편인 존 수터(John Sutter) 시의원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시의원을 지냈다. 부부가 시의원을 연이어 지낸 터라 수터 후보의 인지도는 처음부터 난공불락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마이크 송 후보는 ‘패기’와 ‘ 비즈니스 경험’, 그리고 캐롤튼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내세웠다.
송 후보는 캐롤튼 소재 덴 에프 롱 중학교 (Dan F. Long Middle School)과 뉴먼스미
스 고등학교(Newman Smith High School)
를 졸업했다. 그 후 텍사스 대학-오스틴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화학공
학을 전공했고, 부전공으로 비지니스 파운
데이션도 함께 이수했다.
송 후보는 대학 졸업 후에는 석유기업
인 네셔널 오일웰 바르코(National Oilwell Varco)에서 근무하며 한국 거제도, 울산
과 중국 상하이에서 시추선 개발 프로젝
트 업무를 맡았다. 이후 건설회사인 카테
라(Katerra)에서도 건설 및 개발 관련 업무
로 아파트, 리테일, 호텔 건설 경험을 했고,
이러한 실무 경험들이 현재의 부동산 개발
과 비즈니스 운영 업무로 이어지게 됐다.
송 후보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캐롤
튼 유권자들에게 어필했고, 이번 선거에서
차기 선거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초석
을 놓았다는 평을 받는다. 송 후보의 ‘선
배’격인 성영준 전 캐롤튼 시의원도 세번
의 도전 끝에 시의회에 입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송 후보의 이번 선거 결과는 매
우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송 후보는 다음 캐롤튼 시의원 선거에 다
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후보는
선거 후 낸 입장문을 통해 “달라스, 캐롤
튼 한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라며 “지난 캐롤튼 시의회 선거 기간 동
안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투표소를 찾아주신 한인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
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마이크 송(왼쪽에서 두번째) 후보가 형 레이프 송(맨 왼쪽), 아내(맨 오른쪽)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캐롤튼 한인 공동체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천 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이 도시에서 우리의 목
소리가 시의회에 닿을 수 있다는 가능성
을 여러분과 함께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 었다”고 전했다.
송 후보는 “앞으로도 저는 한인 사회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여러분이 겪
는 어려움, 바라는 변화, 꿈꾸는 미래를 함 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
여러분이 보내주신 믿음과 응원은 앞으로
제가 걸어갈 모든 길의 원동력이 될 것입 니다. 그 한 걸음 한 걸음을 결코 잊지 않겠 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낙승이 예상됐 던 캐롤튼 시장 선거에서는 스티브 베빅 (Steve Babick) 현 시장이 93.45%라는 압도 적인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베빅 시장 이 향후 3년간 한인사회와 계속 호흡을 하 게 됨에 따라 한인사회가 추진 중인 ‘캐 롤튼 코리아타운’ 프로젝트에 가속이 붙 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니 채 기자>
“5월10일은 마더스 데이” … 여성회, 캐롤튼 양로원 방문
카네이션 꽃, 한식 식사 직접 준비 …‘어머니 사랑’감사의 뜻 전달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진이 스미스)
가 5월10일 ‘마더스 데이’를 앞두고 캐
롤튼 양로원을 방문해 한인 노인들에게 ‘
어머니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했
다. 10여명의 여성회 회원들은 지난 5일( 화) 캐롤튼 양로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이날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꽃을 한인 노
인들에게 달아주는 한편, 직접 준비한 한
식과 다과로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라 인댄스 등의 공연도 선사했다.
카네이션 꽃은 ‘플라워 스트리’가 무 상으로 제공한 꽃을 여성회 회원들이 직 접 제작했다. 음식은 여성회 봉사부 안금 순 위원장과 진이 스미스 회장이 직접 준 비했다.
박순자 이사장은 “어머니날은 양로원 에 계신 노인들에게는 더욱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여성회 회원들도 같은 어머 니로서, 이분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사랑을 잠시나마 전해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여성회 박부연 이사는 “저희 여성회는
여유가 되는 대로 양로원을 방문해 노인
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특히 오 는 5월10일 어머니 날을 맞이해 예쁜 카네
이션 꽃으로 마음의 위로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오늘 양로원을 방문했다”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 “저희 여성회는 봉사단체로
써 양로원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든 저희 를 필요로 하는 곳에 달려가 봉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회는 전통적으로 여성이나 노약자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의 이웃들을 돌봐왔다. 양로원측은 한인 노인 들이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음식을 섭취 하고, 한국 음악을 듣는 것에서 큰 활력을 받는다며, 여성회가 오랜 기간 캐롤튼 양 로원을 통해 봉사활동을 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캐롤튼 양로원의 현재 총 거주자는 80여 명으로, 이 가운데 한인 거주자는 60명 정 도다. 캐롤튼 양로원은 메디케이드 수혜자 들도 입주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캐롤튼 양로원 주소는 1618 Kirby Rd, Carrollton, TX 75006이며, 기타 자세 한 내용은 전화 972.245.1573 또는 웹사이 트 carrolltonhealth.com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이슈
‘일조’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가 경
기도 자동차 부품 북중미 통상 촉진단이
달라스에서 큰 결실을 맺는데 일조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목) 달라스에 ‘자
동차부품 북중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15건의 상담과4,62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을 진행했다. 이 수치에는 멕시코 시티에
서 거둔 성과도 포함됐다.
상공회에 따르면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
은 북중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도내 자
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에게 현지 바이어 와1:1수출 상담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
으며 도내9개 기업이 참가해 북중미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4월28일에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30일에
는 달라스에서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사
전 연결을 통해 멕시코시티에서는34개 기
업의 바이어와, 달라스에서는19개 기업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멕시코시티에서는47건의 상담
을 통해 2,78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이 가운데1,845만 달러
의 계약을 추진했다. 달라스에서는68건의
상담을 통해4,18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
담 실적과2,78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
를 거뒀다.
특히 모든 참가기업들은 단순 상담을 넘 어 구체적인 계약 가능성을 확보하며 실질 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초경량 용접케이블
제조업체인 안산시 소재Y사는 멕시코B사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 았으며쌍방간 가격조건에 합의함으로써 향후 약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이 기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진공펌프 제조 업체인 고양시 소재D사는
현지 파견 전 멕시코Q사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을 통해 사전에 바이어의 니즈를 구
체적으로 파악했으며이를 바탕으로 현장
에서 동일 바이어와의 후속 상담을 진행
함으로써 거래 성사 가능성을 한층 높였
다. D사 관계자는“사전 화상상담부터 현
지 상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받으면서 바
이어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브레이크 패드를 생산하는J사 관계자는
“달라스 상담을 통해 아마존, 이베이, 월
마트 마켓플레이스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
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다”며 “개별 기
업 단독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북중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 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통상촉진단에서는 참가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사례도 나왔
다. 분말야금제품 제조기업인E사와 유압
실린더 제조업체G사는 수출상담회 이후
협업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G사의 유압
실린더 패드 제작에 필요한 기술자문과 제
품 납품 등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의 수출상담 성과를
넘어, 참가기업 간 협업을 통한 바이어 대
응력 강화와 대체 공급망 구축이라는 부가
적인 성과도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북중미 통상촉진단 파견은 통상환경 변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후에
을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신동헌 상공회장은 “상공회가 하고 있 는 일 중 하나는 한국 기업이 텍사스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번 경기도 자동차 부품 북 중미 통상 촉진단의 달라스 방문도 그러한 취지에서 도움을 제공했다. 상공회 회원들 은 상담에서 동시통역사로 활동하며 촉진 단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 했다.
<토니 채 기자>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달라스
지회(이하 기념사업회, 회장 이상진)이 주
최한 제2회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성황리
에 개최됐다. 지난 4일(월) 오후 1시 플라
워마운드에 소재한 투어 에이틴(Tour 18)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최경주 프로골퍼가 초청돼 참가자들로부 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총 85명 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부터 골 프 라운딩을 즐긴 후 클럽하우스에서 진 행된 ‘최경주 프로와 만찬’에 참여했다. 최경주 프로는 행사에서 기념사업회 달 라스지회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참가자 들과 대화의 시간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 졌다. 참석자들이 최경주 프로와 함께 사
진을 촬영하는 ‘포토타임’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만찬 행사에서는 기념사업회 기금모금을 위한 경매가 진행됐다. 최경 주 프로가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클럽 등 을 경매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또한 최경 주 프로와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 는 티켓도 무상으로 제공했다.
경매는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좋은 결
과를 낳았다. 최경주 프로와의 라운딩 티
켓은 2만 달러에 낙찰됐다. 최경주 프로의
골프 장비 등이 1만 달러에 낙찰돼 이날 행
사에서만 총 3만 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
이상진 회장은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며 “최경주 프 로님께서 행사에 흔쾌히 동참해줘 오늘 좋 은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상진 회 장은 이날 조성된 기금을 향후 장학사업 을 펼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회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최경주 프로 측과 연락을 하면서 최경주 프로가 평소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 업회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 러질 수 있도록 협조한 최경주 프로, 그리 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 다”고 밝혔다. 이상진 회장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 념사업회는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이념으로 대한민국을 건국 하고 공산진영의 남침으로부터 나라를 지 킨 위대한 업적을 선양한다”며 “올바른 역사관과 대한민국 정체성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국민정신 함양과 나라와 지역 발 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토니 채 기자>
전기요금 상승 트렌드 지속, 텍사스 단전
텍사스가 2024년 미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거용 전기 단전(electricity shutoffs) 건수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가 요금
을 내지 못해 전기가 끊기는 사례를 전국
단위에서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연방 보
고서 결과다.
4일 텍사스 공영라디오(Texas Public Radio/TPR)에 따르면, 연방에너지정보국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은 2024년 한해 동안 전국에서 공공
요금(utility) 사업자들이 주거용 전기 서비
스를 총 1,340만건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텍사스는 300만건 이상을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단전이 발생한 주로 집계됐다. 또한 텍사스에서 주거용 천연개
스 단전도 20만6,372건에 달해 이 역시 주
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텍사스 에너지 빈곤 연구소(Texas Energy Poverty Research Institute/TEPRI)의 마고 와이즈(Margo Weisz) 소장은 이러한 수치
가 텍사스의 ‘이례성(outlier)’을 보여준
다고 지적했다. 텍사스 주민은 미전체 전
포드, 좌석 결함
우려로
포드 자동차가 충돌시 부상 위험을 높 일 수 있는 좌석 결함 문제로 약 18만대 에 달하는 차량을 리콜한다고 연방 당국 이 밝혔다. 1일 ABC 뉴스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총 17만9,698대로, 2024~2026년 형 포드 브롱코(Ford Bronco) 스포츠유틸 리티차(SUV)와 2024~2026년형 포드 레
기 고객의 약 9%를 차지하지만 전체 단전
의 22.5%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와이즈 소장은 TPR과의 인터뷰에서 “
전기요금이 매우 낮다고 알려진 텍사스
에서 오히려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
다”면서 “특히 저소득 및 중산층 가구
에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
다. TEPRI 조사에 따르면, 이들 가구의 절
반은 매달 에너지 요금을 내는데 어려움
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많은 가구가 전기
요금을 충당하기 위해 식료품, 의약품, 학
용품 등 기본적인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전기요금 상승이 이러한 부담을 더욱 키
우고 있다. TEPRI의 전기요금 부담 전망
에 따르면, 텍사스 전력망 운영기관인 전 기신뢰성위원회(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ERCOT)가 관할하는 경쟁 소
매시장내 주거용 전기요금은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약 30%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 및 중산층 가구의 월 전기요금은 평균 35~40달러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
차량 약 18만대 리콜
인저(Ford Ranger) 픽업트럭 일부가 포함
된다고 미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은 설명했다.
문제는 앞좌석 프레임 높이 조절 피벗 볼
트가 느슨해지거나 이탈할 수 있다는 점이 다. 이 경우 사고시 좌석이 탑승자를 제대
됐다. TEPRI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로 29%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했다.
이같은 요금 상승은 송전 및 배전 투자 확
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투자
는 텍사스의 급격한 인구 증가, 극단적 기
후 대응, 2021년 겨울 대정전 이후 전력망
안정화 작업, 그리고 데이터센터·암호화
폐 채굴·산업시설 등 신규 대규모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려 있다.
ERCOT는 텍사스 전력 수요의 약 90%를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데
이터센터와 중공업 분야의 전력 연결 요청
이 급증하면서 전력망 운영에 부담이 커지 고 있는 상황이다.
단전을 겪은 소비자의 부담은 더욱 가중
된다. 와이즈 소장은 이들이 재연결을 위 해 분할 납부 계획에 들어가거나 연체금 과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서는 조건이 불리한 다른 전력 공급자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전 이 후에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로 지지하지 못해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
다. 리콜 대상은 2024~2026년형 포드 브
롱코 SUV 6만2,255대와 2024~2026년형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 11만7,443대다.
포드는 딜러를 통해 앞좌석 부품을 점검
하고 필요시 피벗(pivot) 링크와 볼트를 무
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월 11일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잠
재적 안전 위험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
폭이 줄어든다”며 “재연결을 위해 미납 금을 먼저 정산해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 로 전기요금이 더 비싸지는 구조”라고 부 연했다. 폭염 속에서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냉방 사용을 제한하는 텍사스 주민 들에게
의 의미를 갖는다. 와이즈 소장은 “에너 지는 일상생활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손혜성 기자>
할 예정이며 최종 수리 방안이 마련되는 7월경에는 추가 통지서가 발송된다고 덧 붙였다. 차량 소유주는 NHTSA 웹사이트 (https://www.nhtsa.gov/)에서 차량 식별번 호(VIN)를 조회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포드 고객센터(1866-436-7332, 리콜 번호 26S30) 또는 NHTSA 차량 안전 핫라인(1-888-3274236)을 통해 가능하다. <손혜성 기자>
“임대료
달라스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임차인 (renter)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이 시내에
서 거주를 유지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는 분석이 나왔다고 북 텍사스 공영라디오 (NPR)가 최근 보도했다.
달라스시 서부에 거주하는 에바 아레긴 (Eva Arreguin)은 오크 클리프(Oak Cliff)에
뿌리를 둔 가족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역
인구 구성이 변화하면서, 그녀와 같은 주
민들의 월 지출 부담은 크게 늘었다. 가장
큰 지출 항목은 임대료다.
아동빈곤대책연구소(Child Poverty Action Lab/CPAL)가 발표한 ‘2025년 임대
주택 수요 평가’에 따르면, 달라스 주민
의 58%가 세입자다. 또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세입자의 절반은 ‘비용 부담 가구 (cost burdened)’로 분류된다. 이는 소득
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는 경우
를 의미한다. 이 30% 기준은 연방주택도
시개발부(HUD)가 주거비 부담을 판단하
기 위해 사용하는 연방 기준이다.
아레긴은 최소 월 1,600달러의 임대료를
내고 있으며 전기·수도 등 공과금을 포함
하면 월 지출은 1700달러에 육박한다. 그
는 텍사스 전역의 소외된 지역사회 예술·
문화를 조명하는 단체 ‘데 콜로레스 콜렉 티브(De Colores Collective)’의 설립자이
자 디렉터다.
오크 클리프 공동체에 대한 애정에도 불
구하고, 급등하는 생활비는 그에게 이 지
역에 남을지 떠날지를 고민하게 만들고 있
다. 아레긴은 “학업을 마치고 학위를 취
득하는 등 ‘올바른 길’을 걸었다고 해
인사이드 달라스
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생활비
와 주거비가 지나치게 높고 젊은 세대나
일반 시민의 주거 부담을 낮추려는 연방
차원의 실질적 정책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CPAL의 주택정책 책임자인 애슐리 플
로레스(Ashley Flores)는 최근 달라스에 연
소득 10만달러 이상 고소득 가구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 역시
과거보다 더 오래 임차인으로 남는 경향
을 보이고 있다. 플로레스에 따르면, 고소
득 가구 중 임차 비율은 2013년 26%에서
2023년 38%로 상승했다. 주택 구입 진입
비용 상승과 재산세, 금리, 보험료 인상 등
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그는 “고소득 임차인들이 더 오래 임차
상태를 유지하면서 임대시장 전반에 압박
을 가하고 있다”며 “최근 고급 아파트
가 잇따라 들어서는 이유 역시 과거보다 더 많은 고소득층이 임대를 선택하고 있
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달라스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에서는 신규 고급
아파트 스튜디오형 월세가 1,600달러에서
2,000달러 이상에 형성돼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규 공급은 지역 주요 직
군인 사무·행정직이나 외식 서비스 종사
자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연
방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달라스시
사무·행정직 종사자의 연평균 소득은
약 4만6,000달러다. HUD 기준을 적용하
면 이들이 감당 가능한 적정 월 임대료는
약 1,150달러 수준이다. 외식·서비스 종 사자의 평균 연소득은 약 3만달러로, 적정
임대료는 월 750달러 수준에 그친다.
월 750달러 이하 원룸도 존재하지만 대
부분은 시 북부 외곽이나 서버브 지역에
몰려 있다. 플로레스는 “더 저렴한 임대
주택을 찾아 외곽으로 이동하더라도, 출퇴
근 비용 증가로 실제 생활비 부담이 줄어
든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
제로 4월 기준 달라스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약 3.65달러로, 전년대비 거의 1달
러 상승했다.
한편, 달라스 지역 대중교통국(DART) 재
원 및 운영 구조를 둘러싸고 일부 회원 도
시들이 탈퇴 주민투표를 추진하는 등 갈등 도 이어지고 있다. 애디슨, 하이랜드 파크, 유니버시티 파크 등이 해당된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달라스시는 올해
DART와의 신규 협약을 통해 판매세 일부
인 2억달러를 교통 관련 사업에 재투자하 기로 했다. 달라스 시의회는 4월 주거 현황 과 함께 500만달러 규모의 판매세 수입 부
족 문제를 보고받았다. 판매세는 시 재정 의 24%를 차지하는 핵심 재원이다.
게이 도널 윌리스(Gay Donnell Willis) 시
의원은 “달라스시 공무원 중 약 3분의 1
만이 시내에 거주하고 있어 임금이 다른
도시로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
욕, 보스턴,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일부 대
도시는 공무원의 시내 거주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텍사스 주법은 이를 금지하고 있
다. 윌리스 시의원은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는 만큼, 공무원들이 도시내에 거주 할 수 있도록 주택을 더 저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 조차 소비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업타 운에 거주하는 제이슨 스탠퍼드(Jason Stanford)는 2014년부터 달라스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왔다. 코로나19 이전 그는 월 1,650달러에 침실 2개짜리 아파트에 살았 지만, 임대료 상승 이후 월 1,700달러 이상 의 1베드룸으로 옮겼다. 현재는 월 1,618 달러에 추가 비용 약 200달러를 더 내는 스 튜디오형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고등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그는 박사 학 위와 높은 신용점수, 무결점 임대 이력을 갖췄지만, 막대한 학자금 대출로 인해 주 택담보대출 승인이 어려워 주택 구입이 쉽 지 않다고 설명했다. 결국 그는 더 좁은 공 간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임대 생활 을 이어가고 있고, 이는 소비 패턴에도 영 향을 미치고 있다. 스탠퍼드는 “이제는 신발이나 옷을 예전처럼 사지 않고 외출 도 줄였다”면서 “집세만큼은 반드시 내 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 낸다”고 전했다. <손혜성 기자>
DALLAS
텍사스가 ‘2026년 경찰관이 되기에 가
장 좋은 주(2026 Best States to Be a Police Officer)’ 평가에서 중상위권인 전국 15위
를 기록했다.
개인금융 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전국 경찰 주간(National Police Week/5월 10~16일)’에 맞아 이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위험하지만
보람 있는 경찰 직업이 어느 지역에서 가
장 가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작성됐으
며 경찰관의 연평균 중위 소득이 7만7,000
달러를 넘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이번 평가는 50개주와 워싱턴 D.C.를 대
상으로 총 30개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진
행됐다. 주요 비교 항목에는 법 집행 공무
원의 중위 소득, 경찰 1,000명당 사망자수, 주 및 로컬정부의 치안 지출 등이 포함됐
북 텍사스의 아시아계 미국인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4회 ‘아시안 아 메리칸 헤리티지 페스티벌(Asian American Heritage Festival)’이 오는 5월 16일 개막한다. 행사 당일, 갈랜드 다운타운 스
퀘어(Downtown Garland Square)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1일 달라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야외에 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태국의 부채춤, 베트남과 라오스의 전통 춤, 인도 고전 음악, 동남아 민속 공연, 아 시아·태평양 지역 전통 등 다채로운 문 화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텍사스, ‘경찰관이 되기에 가장 좋은 주’ 15위 치안 인력 규모·임금은
상위권, 근무 환경 지표는 엇갈려
다. ‘법 집행 공무원(law-enforcement officers)’은 경찰 및 보안관 순찰 요원, 형
사, 범죄 수사관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
으로 정의됐다.
텍사스는 총점 46.75점을 얻어 종합 순위
15위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인구 대
비 법 집행 인력 수에서 전국 6위, 생활비
를 반영한 법 집행 공무원 중위 소득에서
는 9위를 차지했다.
다만 일부 지표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법 집행 공무원 중위 소득
증가율은 40위, 강력범죄 발생률은 34위
에 머물렀다. 살인사건 해결률은 29위였
으며 1인당 치안 지출은 34위, 경찰 1,000
명당 사망자수는 35위로 나타났다.
월렛허브 애널리스트 칩 루포(Chip Lupo)는 “일부 주는 다른 지역보다 법 집
행 직무 수행 환경이 더 매력적”이라며 “경찰에게 유리한 주는 경쟁력 있는 보 상 체계와 함께, 경찰과 시민 간 치명적 충 돌 가능성을 줄이는 체계적인 훈련을 제 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레드 플 래그 법(red flag laws)’이나 ‘블루 얼럿 (blue alerts)’과 같은 주 차원의 정책 역시 경찰 근무 환경 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작 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관이 되기에 가장 좋은 주 전 국 1위는 캘리포니아(59.33점)였고 2위는 코네티컷(56.73점), 3위는 일리노이(56.07 점), 4위는 메릴랜드(54.57점), 5위는 워 싱턴D.C.(54.02점)였다. 6~10위는 콜로 라도(52.17점), 미네소타(52.11점), 워싱 턴(51.80점), 테네시(51.77점), 오하이오 (51.06점)의 순이었다.
반면, 최하위는 알래스카(25.90점-51 위)였으며 하와이(29.83점-50위), 네바다 (30.48점-49위), 아칸사(30.89점-48위), 루이지애나(31.81점-47위)의 순으로 경 찰관 근무환경이 좋지 않았다.
이밖에 조지아는 12위(47.87점), 뉴욕 13 위(47.46점), 버지니아 19위(44.87점), 플 로리다 24위(43.62점), 펜실베니아 27위 (42.52점), 뉴저지는 33위(41.17점)였다. <손혜성 기자>
퍼레이드 ‘컬러풀 월드(Colorful World)’와 사자춤은 거리 전체를 축제 분
위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퍼레이드 이후
에는 ‘아티즌 & 크래프트 마켓(Artisan & Craft Market)’이 열려 지역 아시아·태평
en)’, ‘아르테사니아 클라우디아(Artesania Claudia)’, ‘크런치스(Crunchies)’, ‘마할 이팅(Mahal Eating)’, ‘로로 (Loro)’, ‘스미스 스팟 바비큐(Smith Spot BBQ)’, ‘위비 타코야키(Weebie Takoyaki)’ 등 다양한 업체도 참여한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커뮤니티 댄스팀의 무대 공연과 학생 쇼케이스가 이어지며 라 이브 음악 공연도 마련된다. 올해 공연자
중에는 방글라데시 출신 싱어송라이터이
자 갈랜드시 도시계획·개발국장인 나빌
라 누르 쿠후(Nabila Nur Kuhu)도 포함됐 다. 그녀는 이번 축제에서 두 번째로 무대
에 오르며 전통 벵골 음악과 현대적 해석
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후
는 “내가 매일 봉사하는 도시 갈랜드에
서, 내 음악적 정체성을 통해 고향 방글라 데시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마법 같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6일 오후 5시부터 10시 까지 텍사스주 갈랜드 다운타운 갈랜드 스 퀘어(520 W. State St.)에서 열린다. 입장료 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visitgarlandtx.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에서 ‘가장 스트레스 큰 고속도로
교통사고 전문 로펌 ‘리간 잼브리 롱 (Regan Zambri Long)’이 운전자 3,011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텍사
스내 가장 스트레스가 큰 고속도로 출구 (off-ramp)가 공개됐다. 해당 구간들은 운 전자 불안과 조급함을 유발해 급제동이나
무리한 차선 변경 같은 위험한 운전 행태
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1일 CW 33 TV에 따르면, 많은 운전자에 게 여정 중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고속도
로를 빠져나올 때였다. 오프램프는 교통
흐름이 갑작스럽게 바뀌는 지점으로, 운
전자에게 빠른 판단을 요구한다. 짧은 합
류 구간, 혼란스러운 표지판, 시야가 제한
된 곡선, 마지막 순간 차선 변경, 출구 대 기 차량 적체 등 작은 설계 결함도 큰 불편
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일상
적인 출구를 반복적인 스트레스 지점으로
만든다는 분석이다.
가장 스트레스가 큰 출구는 휴스턴시내 610번 주간고속도로(I-610) 8번 출구에
서 웨스트하이머 로드(Westheimer Road)
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나타났다. 이 출구
는 상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과 연결돼 하
루 종일 교통 수요가 높다. 출구 인근 신
호 교차로 때문에 차량이 감속하며 교통
량이 늘면 차량이 빠르게 밀리면서 흐름
이 불균형해진다. 고속 주행에서 일반 도
로로의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고 신호 주
기에 따라 차량 이동이 끊겼다 이어지는
양상이 반복된다.
두 번째는 달라스시내 635 주간고속도
로(I-635) 19번 출구에서 프레스턴 로드
(Preston Road)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
출구로 접근하는 차량은 혼잡한 남북 간선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면서 교
통 흐름이 압축된다. 인근 교차로와 좌우
회전 차량이 흐름을 제어하며 출퇴근 시간
대에는 예상보다 빠르게 속도가 떨어지고
제동등이 켜진다. 출구 구간은 빠르게 포
화되고 운전자들은 속도를 여러 차례 조절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고속도로와 일
반 도로 사이 간격이 좁아 이동 여유도 제 한적이다. 세 번째는 오스틴시내 35번 주 간고속도로(I-35) 240번 출구에서 U.S. 라 우트(Route) 183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는 동서간 주요 도로와 연결되기 전부터 교통이 밀집되는 경향이 있다. 출 구로 나오는 차량은 동시에 합류하는 주 변 차량과 함께 위치를 재정렬해야 한다. 낮 시간 혼잡 시에는 공사로 좁아진 차로 에서 속도 변동이 심해지고
코스트코 1.5달러 핫도그 세트, 40년만의 변화 … 가격은 변동없고 탄산 대신 생수로
미국의 대표적 유통업체 코스트코 (Costco)가 40년 넘게 유지해온 대표 상품 ‘1.50달러 핫도그 세트’에 변화를 도입 했다고 ABC 뉴스가 30일 전했다.
다만 가격은 변함없다. 4분의 1파운드(약 113g) 핫도그와 20온스(약 591㎖) 탄산음
료(리필 무료)로 구성된 기존 세트는 그대 로 유지되며 소비자들은 기존처럼 주문할 수 있다. 변하는 것은 새로운 선택지 추가
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 회원은 기존
탄산음료 대신 16.9온스(약 500㎖) ‘커클
랜드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 생수
로 음료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겉보기에는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1980년대 해당 세트가 처음 도입된 이후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탄산음료
를 마시지 않거나 재밀봉 가능한 병 음료
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긍정적인 선택
지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당 세트는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 을 위해서는 유효한 코스트코 회원 자격이 필요하다. 연회비는 일반 골드스타(Gold Star) 회원 65달러, 이그제큐티브 회원 130 달러다. 앞서 올해 초 론 바크리스 코스트 코 최고경영자는 기업 경영진이 자사 음식 을 직접 시식하는 ‘바이럴 트렌드’에 참 여하기도 했다. <손혜성 기자>
지난 5일(월요일) 오전, 일명 캐롤턴 제
2 한인상가를 중심으로 한 총격 사건 이 발생했다. 같은 한인끼리 총을 겨눈
참사 속에 5명이 피해를 입었고, 이 중
2명이 극단적 선택의 대가를 치렀다.
한인 사회에 먹구름이 드리운 순간이 었다.
사건의 경위는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대강 유추는 가능하다. 일식당을 운영
하던 한모씨(69)가 부진한사업과 부동
산 거래를 놓고 한인 건물주와 동석자
등과 말다툼을 벌이다 총기를 난사한
뒤, 3마일이나 떨어진 콘도까지 찾아
가 집에 있던 부동산 중개인을 대상으
로 그 광기를 이어갔다. 경찰의 체포로
사건은 사건 현장인근에서 마무리되었
지만, 한인 사회의 상처는 깊게 패였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다행히 이는 무
장강도나 테러, 인종혐오 범죄가 아니
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사업상 이해관
계가 빚은 개인적 감정 싸움이 비극으
로 비화한 것이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
는 한인 사회 전체로 확대 해석될 여지
를 줄이고, 사건의 본질을 명확히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인가. 사건 직후
한인회가 주도한 긴급 기자회견이다.
사건 발생 이틀째, 피해자들은 입을 다
물고 있고, 가해자는 경찰 조사 중인 시
점이다. 이렇듯 사건의 전모가 채 파악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인회는 기자회
견을 통해 과연 무엇을 더 알릴 수 있었
을까. 결과적으로 기자회견은 사진 촬
영과 영상 기록 수준에 그쳤다. 새로운
정보는 없었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했다. 긴급
함이 빚은 형식주의의 전형이었다.
추도의 의도가 있었다면 조용한 추모
의 공간만으로 충분했다. 주민 불안을
염려했다면 한인회 명의의 간결한 성명
서면 족했다. “이는 사업상 분쟁에서
비롯된 개인적 감정 충돌이며, 한인 사 회 전체의 치안을 위협하는 테러나 인
종혐오 범죄가 아니다”는 단 하나의 메
시지로 충분했을 것이다. 성급한 행동
은 그저 사회적 대응의 미진한 제스처
에 불과했다. 실질 없는 형식, 이것이 기
자회견의 결말이었고, 그로 인해 놓친
것이 더 많다는 점이 아이러니다.
YTN 텍사스 리포터
더욱 아쉬운 것은 성급함이 초래한 다
른 결과다. 부상자들의 구체적 상황, 사
건의 정확한 경위는 물론가해자의 심리
상태, 가해자가 됐건 피해자가 됐건 그
가족들이 입은 상처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외면되었다는 점이다.
죽음 앞에서 우리는 말이 없어진다. 그
러나 그 죽음을 초래한 자는 한번쯤 되
돌아봐야 한다. 왜 그는 권총의 방아쇠 를 당겼는가. 그 분노와 절망의 근원이
무엇이었는가. 이 질문들에 진지하게
대면하지 않으면, 같은 비극은 또 다른
형태로 반복될 수밖에 없다. 사건을 단 순히 ‘사고’로 처리하고 넘어가는 것 은 해결이 아니라 외면일 뿐이다. 비극을 대하는 사회의 성숙도는 얼마 나 빠르게 움직이는가가 아니라, 얼마 나 신중하게 생각하는가에서 드러난 다. 한인 사회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잃어버렸는가. 피해자들을 위로 하고 한인 사회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 을 바라는 달라스 한인사회의 근본 취 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피해자를 추모 하고 범죄인을 규탄하되, 동시에 그 비 극의 근원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노 력. 그것이 같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란 점도 헤아려 주길 바라 는 바다. 이번 사건이 한인 사회의 깊은 성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것이 죽 은 자들에게 드리는 참된 추도이며, 살 아 있는 우리가 져야 할 책임이기도 하 지 않을까.
June . The Dallas Realtor
준 달라스 부동산
미 3월 무역적자 603억달러
확대됐으나전망치보다낮아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됐으나 시장 전망치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을 기
록했다.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
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는 603억
달러로, 2월 578억달러보다 4.4% 늘었다.
다만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
망치 609억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수출은 3천209억달러로, 전월 대비 62억 달러(2.0%) 늘었다. 특히 원유와 기타 석유
제품 수출이 각각 28억달러, 17억달러 증 가했다. 수입은 3천812억달러로, 2월보다
87억달러(2.3%) 증가했다. 자동차 및 엔진 (36억달러 증가)과 컴퓨터 액세서리를 포
함한 자본재(21억달러 증가) 수입이 늘면
서 전체 수입 증가를 견인했다.
상품 부문 적자는 887억달러로 전월보다
41억달러 늘었으나, 서비스 부문은 28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흑자 폭을 16억달 러 키웠다. 국가별로는 대만(206억달러)과
베트남(192억달러)에서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멕시코·중국·유럽연합(EU)·독 일·한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을 상 대로는 4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도요타,
도요타자동차가 인도에서 3개의 완성차 공장을 추가로 지어 2030년대 인도 내 생 산 규모를 현재의 약 3배인 100만대 수준 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닛케이)이 2일 보도했다.
신설 공장은 뭄바이항이 있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들어선다. 3개의 신설
공장 중 1곳은 2029년 가동하고 나머지 2 곳은 2030년대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약 3천억엔(약 28조원) 규모
로 추정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도요타는
신설 공장을 인도 서쪽인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삼는 것
도 염두에 두고 있다. 닛케이는 “미국과
중국 등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세계 자동
차 업체들의 경쟁 초점이 ‘글로벌 사우
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폐업절차 개시
미국의 대표적 초저가 항공사 스피릿항
공이 창립 34년 만에 영업을 종료하고 즉
각 운항을 중단한다.
AP통신에 따르면 스피릿항공은 2일 성
명을 통해 “즉각적으로 운영 중단 절차
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피
릿 항공의 모든 항공편은 취소됐으며, 고
객 서비스 업무도 중단됐다.
이 항공사는 “지난 34년간 초저가 모
델로 항공업계에 미친 영향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을 오랫
동안 모시길 바랐지만 그러지 못하게 됐
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들에게 환
불은 가능하지만, 다른 항공편 예약을 지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이번 폐업은 정부의 구제금융이 무산되
면서 예견된 수순으로 평가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세금으로
지원하는 인수 방안을 최종 제안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AP통신은 전했
다. 스피릿항공은 최근 2년 사이 두 번 파 산 보호 신청을 하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
기에 처해 있었다. 특히 이란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영난이 더
욱 악화했다. 이 항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운영 비용 상승과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어왔으 며, 2020년 이후 누적 손실이 25억 달러( 약 3조7천억원)를 넘는다.
이번 폐업으로 약 1만 7천 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실직 위기에 처하게 됐다. 또 경 쟁 감소로 항공권 가격 상승 등 소비자 피 해도 예상된다고 이 매체는 짚었다.
버핏
‘투자의 구루(스승)’로 불리는 워런
버핏(95)의 뒤를 이어 버크셔해서웨이(
이하 버크셔)를 이끄는 그레그 에이블(사
진) 버크셔 최고경영자(CEO)는 2일 잠재
적 투자 대상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에 혼란이 찾아올 때 비축해둔 막대 한 현금을 사용해 주식 매수에 나설 것이
라고 예고했다.
미 CNBC 방송,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에이블은 이
날 CEO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연례 주
주총회 투자자 행사에서 “내일 어떤 일
어날지, 그 시점이 3년 후인지, 2년 후인
지 알 수 없다”면서도 “시장에는 우리
가 행동에 나설 기회를 열어줄 혼란이 찾
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가격이 형성될 경우 지분
일부 또는 전체를 매수할 관심이 있는 기
업들의 후보 목록도 갖고 있다고 언급했
다. 버크셔가 이날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총 3천970억
달러(약 590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블은 인공지능(AI) 도입과 관련해
철도 자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등 일부 사업 부문이 AI를 도입하고 있다
면서도 “AI를 위한 AI는 하지 않겠다”
라며 “현시점에서 우리는 AI를 사업에
서 논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러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거느린 버
크셔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자회사 사업
을 분할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
절대 없다”면서 “우리는 복합기업이
지만 효율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블은 버핏의 뒤를 이어 올해 초 버
크셔 CEO로 취임했다. CEO에서 물러난
버핏은 이사회 의장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최근까지 투자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고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연례 주주총회는 에이블이 CEO로
취임한 후 처음 맞는 행사다. 버크셔의 연
례 주주총회는 그동안 버핏의 투자 철학
과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듣고자 매년 4만
명에 달하는 주주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
려와 ‘오마하의 축제’, ‘자본주의자
들을 위한 우드스톡 축제’ 등의 별칭으
로 불려 왔다.
에이블은 이날 연설에서 버크셔의 가치 관과 기업문화를 언급하며 버핏의 투자 철학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다만, 버핏이 연설자로 나서지 않으면서 참석 자들의 열기가 이전보다 줄었고, 투자자 들과의 대화 행사도 이전보다 짧게 끝났 다고 미 매체들은 전했다. 올해 행사에서 버핏은 관중석 첫 줄 임원진 자리에 앉아 에이블의 발언 모습을 지켜봤다. 버핏은 이날 주주총회장에 참석한 애플의 팀 쿡 CEO를 칭찬하면서 “스티브 잡스의 뒤 를 이어 그의 업적을 계승해야 한다면 어 떻겠느냐”라고 말해 자신의 뒤를 이은 에이블이 처한
메타, 로봇 업체 ARI 인수
인간형로봇경쟁본격화
메타가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해 로봇 개
발 경쟁을 본격화했다.
2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엔가젯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메타
는 미 샌디에이고에 기반을 둔 기업 어슈
어드 로봇 인텔리전스(ARI)를 인수했다.
메타 측은 ARI에 대해 “복잡하고 역동
적인 환경에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
측하며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로봇 지능’ 분야의 선두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메타는 그러나 구체적인 인수
금액 등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왕 샤오룽 ARI 공동창업자를 비롯한 직
원들은 메타가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 (AI) 개발을 위해 만든 메타초지능연구소 (MSL)에 합류하게 된다. 왕 창업자는 엑스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타의 생 태계는 (인간형 로봇 개발) 비전을 실현하 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 다”며 “우리는 MSL에 합류해 개인용 초지능을 현실 세계에 만들어 내는 데 기
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자체적으로 인간형 로봇 하드웨어와 이를 구동하기 위
한 기반 AI 기술을 개발 중이었던 메타는
이번 인수로 모델 설계, 로봇 제어, 학습 등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거대한 웨이퍼 한 장 크기의 칩으로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미는 인공지능 (AI) 칩 스타트업 세레브라스의 상장 목 표 기업가치가 266억2천만 달러(약 39 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레브라스는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 회(SEC)에 제출한 수정 상장신청서에서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A형 보통주
2천800만 주를 신규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업자·기존투자자 등이 이미 보유 한 B형 주식을 합하면 상장 완료 시 총
발행 주식수는 2억1천296만5천381주
이다. 여기에 115∼125달러로 책정된
주당 공모희망가를 적용하면 상장 후
“대표 밈주식 게임스톱,
비디오 게임 유통 업체인 게임스톱이 유
명 전자상거래 기업인 이베이를 560억달
러(약 82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계획을
제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통
신이 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등은 게임스톱이 자사 시가총
액의 거의 4배에 달하는 거래 플랫폼을
품으려는 대담한 시도에 나섰다고 평했
다. 외신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주당 125
달러에 현금과 주식으로 매입하는 방안
을 제안했다. 이베이의 1일 종가 대비
20%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가격이다.
앞서 게임스톱은 이베이 지분 약 5%를
확보한 상태로, 이번 인수를 위해 캐나다
의 TD 뱅크로부터 200억달러(29조7천억
원)의 부채 조달을 해주겠다는 초기 확약
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인수 제안 소식이 전해지자 게임스톱 과 이베이 주가는 시간 외 주식 거래 플
랫폼인 블루오션에서 각각 15% 넘게 급 등했다.
게임스톱의 결정은 게이머들이 다운로
드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자사의 오프라인 게임 유통망을 인터넷
매매 플랫폼으로 재편하려는 과감한 승
부수라는 평이 나오지만, 이베이 주주들
이 이 제안을 수락할지는 아직 불분명하
다. 이베이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지만
116~117달러로 여전히 제안가(125달러)
를 크게 밑도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인수
시가총액은 최대 266억2천만 달러가 된
다. 이는 지난 2월 초 자금조달 라운드에
서 인정받은 기업가치 230억 달러에 신
규 공모주만큼이 추가된 수준이다.
상장 이후 앤드루 펠드먼 최고경영자
(CEO)가 보유한 1천25만여 주의 가치
는 12억8천만 달러가 될 전망이지만, 펠
드먼 CEO는 이번 IPO에서 지분을 매각
하지 않을 계획이다.
세레브라스는 웨이퍼 한 장을 AI 칩 하
나로 만드는 웨이퍼규모엔진(WSE) 기
술을 앞세우는 스타트업이다. D램 기반
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속도가
빠른 S램을 장착해 AI 추론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레브라스의 지난해 매출은 5억1천 만 달러로, 2024년 2억9천만 달러에서
75.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38달러로 전년의 9.9달러 손실에서 흑
자 전환했다.
이번 상장 신청 진행 절차는 이례적으
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최초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불과
보름 만에 핵심 상장 조건인 공모 주식
수와 공모 희망가를 모두 확정했다.
세레브라스가 이처럼 빠르게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
업 스페이스X보다 앞서서 상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IPOX 리서치의 루커
스 뮐바우어 연구원은 “(시장에서) 스
성사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징후로 볼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 게임스톱의 라이언 코언 최고경영자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이베이와 게임스톱이 한 몸이 되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 아마존의 진정한 경쟁자가 될 수 있 고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이베 이 이사회가 인수에 소극적이면 주주들 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하는 ‘위임장 대 결’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 1천600여개의 게임 유통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미국 개미 투자자 들 사이에서 자발적 매수 운동이 일어나 면서 주가가 1천% 넘게 오르고 떨어지 는 롤러코스터를 타 화제가 됐다. 게임스톱 투자가 헤지펀드 등 월가 기 성 금융권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행위 라는 ‘무용담’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 가가 극적으로 널뛰기를 한 것이다. 이베이는 1990년대 후반 인터넷 쇼핑 시대를 연 선구자 기업으로 꼽히며, 한 국에서도 지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다 2021년 한국 법인(이베이코리아)을 3조4 천억원에 신세계그룹에 매각했다.
페이스X보다 먼저 거래를 성사하려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스페이스 X의 IPO는 규모가 크고 주목도가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 대부분을 흡수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로이터 통 신에 말했다. 세레브라스의 상장 절차가 빠른 데는 이번이 두 번째 IPO 신청이라 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야디 등 중국산 브랜드의 전기차가 라틴 아메리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등에 가성비 중국차로 … 코스타리카, 전기차 도입
원유 수입 개도국들, 전기차 전환으로 경제적 부담 줄여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 한 가운데 중미 코스타리카가 적극적으
로 전기차를 도입하고 있다고 뉴욕타임
스(NYT)가 3일 보도했다. 올해 1분기 코
스타리카의 신차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18%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우루과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차 구매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중국
산 브랜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일본, 미국, 유럽 자동차가 현
지 시장을 석권했으나, 현재는 비야디 (BYD), 지리(Geely) 등 중국산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산 수입차가
전체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테슬라 포함 서구 자동차 제조사들의 모
델은 사실상 눈에 띄지 않는다고 NYT는 전했다. 중국산 전기차가 코스타리카 시
장을 장악한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가성
비’ 때문이다. 코스타리카 전기차협회 에 따르면 3개 이상의 중국산 전기 모델
이 2만 달러(약 3천만원) 미만에 판매되
고 있다. 협회 측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를 보면, 응답자의 70%는 환경이나 건강
상 이유가 아닌 비용 절감을 위해 전기차
로 바꿨다고 답했다. 금전적 요인 외에도
세금·구매 수수료 면제 등 정부 장려책 도 전기차 성장의 동인이다.
이런 전기차 판매 호조는 수입 원유 의
존도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NYT
는 보도했다.
신문은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
당수 개발도상국이 국제 유가 변동에 따
라 막대한 외화가 유출되는 경제적 부담
을 겪고 있는데, 전기차 전환이 이런 경제
적 취약점을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가성비’ 중국산 차에 열광 하는 곳은 ‘비산유국’ 코스타리카 같
은 국가뿐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중국산 자동차가 멕시코 시장을 교두
보 삼아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실제로 멕
시코에서 팔리는 신차 4대 중 1대는 중국
차다. 미국 제조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대 형 SUV와 픽업트럭에 판매를 집중하며
2만 달러 미만의 보급형 모델을 사실상
단종시키는 동안 중국 기업들은 2만 달
러 안팎의 가성비 높은 차량으로 잠재 고
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정부는 중국산 자동차 유입
을 막기 위해 강력한 보호무역 조치를 취
하고 있으며, 중국산 소프트웨어가 탑재 된 차량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상 멕시코 거주자나
이중국적자가 보유한 차량은 미국 내 기
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운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텍사스 등 국경 지역에 있는 미 국 소비자들이 간접적으로 중국차를 체
험하고, 영업사원들에게 왜 중국차를 판
매하지 않는지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
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애플 맥미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열풍에다 높은 가 격 대비 성능비로 인기몰이했던 애플의 초소형 데스크톱 맥미니의 가격이 사실상 200달러(30만원) 올라갔다. 애플은 기존에 599달러였던 맥 미니 기 본 모델(저장용량 256GB)의 판매를 중단 하고, 799달러로 책정된 512GB 모델을 기 본 모델로 내세우면서 실질적으로 제품 가 격을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 했다. 한국의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도 89만원이었던 맥미니 256GB 모델이 사라 지고, 119만원인 512GB 모델이 기본 모델 이 됐다. 애플이 256GB 모델의 판매를 중단한 것
최근 ‘오픈클로’ 등 AI 에 이전트 이용자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으 면서 기본 모델의 판매량이 급증해 최근 품절 상태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방형(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오픈클로는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을 보 였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위 협이 있다는 우려도 받았다.
이에 AI 에이전트 이용자들은 평소 사용 하는 컴퓨터 대신 별도 기기를 구매해 그 컴퓨터 내에서 오픈클로를 실행시키는 방 법을 택했다.
이런 수요가 맥미니로 몰린 것은 맥미니 에 장착된 애플 자체 시스템 칩(SoC)인 M4 칩의 AI 구동 능력이 뛰어난 데다, 맥미니 의 가격이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있 기 전인 지난 2024년 책정돼 이른바 ‘가 성비’도 훌륭했기 때문이다.
다른 컴퓨터보다 전력 소모량이 적어 24 시간 켜놓고 AI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데도 최적이었다.
미국 텍사스의 5월은 유난히 빠르게
계절이 바뀌는 시기다. 어느 날은 선선
하다가도 며칠 사이에 햇살이 확연히
달라지고 공기의 결이 부드러워진다.
창밖의 나무들은 연둣빛으로 번지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자연스럽게 가벼워
진다. 이맘때가 되면 많은 가정에서 ‘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한다. 겨울 동안
쌓였던 먼지를 털어내고, 두꺼운 이불
을 정리하고,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들
을 내놓는다. 집 안이 정리되면 묘하게
숨이 트이는 느낌이 든다. 같은 공간인
데도 훨씬 가벼워진다.
그런데 여기서 한 번쯤 멈춰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렇게 바깥 공간
은 부지런히 정리하면서 정작 내 안은
얼마나 돌아보고 있는가. 몸은 이미 봄
의 리듬을 따라가고 있는데 마음은 여
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다 보면
겉으로는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오래 버티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특별히 큰 사건이 있
었던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계속 마
음이 무겁다”, “별일 아닌데 자꾸 짜
증이 난다”고 말한다. 검사를 해도 뚜
렷한 문제는 없고 상황도 크게 나쁘지
않은데 본인은 분명히 힘들다고 느낀 다. 이런 경우를 들여다보면 대개 공통
점이 있다. 감정을 제때 정리하지 못하
고 계속 쌓아두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민자로 살아가며 늘 무언가 를 해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 놓여 있 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가족을 책
임져야 하고,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
지’를 돌아보는 일은 자연스럽게 뒤로
정신건강 칼럼
봄맞이 마음 대청소
밀린다.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아직 버
틸 만하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게 된다.
문제는 그렇게 밀어둔 것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데 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설명하기 어려운 형
태로 나타난다. 이유 없이 피곤하고, 사
소한 일에도 쉽게 예민해지고, 아무것
도 하기 싫은 날이 늘어난다. 그때서야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은 꽤 오래전부터 쌓여온 결과인 경우
가 많다. 그래서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은
무언가를 더 채우는 노력이 아니라 잠
시 멈추고 안을 정리하는 일이다. 어렵
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작은 점검에서 시작하면 된다.
첫 번째는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
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한다. 그냥 “스
트레스 받는다”, “힘들다” 정도로 넘
긴다. 하지만 감정을 조금만 더 구체적
으로 들여다보면 다른 모습이 보인다.
그것이 불안인지, 서운함인지, 지친 상
태인지 구분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의 방향이 달라진다. 임상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감정에 이름
을 붙이는 것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효
과는 분명하다. 막연했던 것이 구체화
되는 순간, 다룰 수 있는 영역으로 들어
오기 때문이다.
종이에 생각을 적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머릿속에서는 계속 맴돌던
생각이 글로 옮겨지는 순간 의외로 단
순하게 정리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꺼내
보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
한 글이 아니라 스스로를 정리하기 위 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관계를 점검하는 일이다. 우
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지만 모든 관
계가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은 아니다. 특히 이민 사회에서는 관계
의 밀도가 높다 보니 불편함을 느끼면
서도 계속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부탁
을 거절하지 못하거나 내 의사와 상관
없이 끌려다니는 상황도 생긴다.
하지만 모든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
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된다. 나를 계속
지치게 만드는 관계라면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나를 이해 해 주고 편안함을 주는 관계는 의식적
으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관
계에도 에너지가 들어간다. 한정된 에
너지를 어디에 쓰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는 일상의 리듬을 다시 세우는
것이다. 마음이 흔들릴 때는 생활 패턴
이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식사를 건너뛰
거나 과식하게 되고, 몸은 점점 더 쉽
게 피로해진다. 임상에서 반복해서 느
끼는 점은 몸이 보내는 신호가 생각보
다 정확하다는 것이다. 이유 없이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
지 않다면 이미 과부하 상태일 가능성
이 높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변화가 아 니다. 오히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다.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짧게라도 몸
을 움직이고, 하루 중 잠시라도 아무것
도 하지 않는 시간을 만드는 것. 이런 단 순한 루틴이 쌓이면서 마음의 안정감 이 회복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자신을 대하
는 태도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선택
이나 실수에 대해 오래도록 스스로를
조연상 Dallas Behavior Health Social Worker yeonsangsw@gmail.com
비난한다. “그때 왜 그랬을까”라는 생 각이 반복되면서 마음의 에너지를 계 속 소모한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을 바꿀 수는 없다. 대신 그 상황에 있던 나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가능하다. 임상 현장에서 자주 느끼는 것은 자기
조금 더
사람들 이 훨씬 빠르게 회복된다는 점이다. 스 스로를 몰아붙이는 태도는 단기적으 로는 동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 적으로는 소진을 만든다. 반대로 “그 때의 나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받 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 아갈 힘이 생긴다.
정리는 단순히 버리는 행위가 아니다. 무엇을 남길지 선택하는 과정이다. 불 필요한 것들이 줄어들 때 그 자리에 여 유가 생긴다. 그리고 그 여유 속에서야 새로운 생각과 감정이 자리 잡는다. 지금 이 시기는 어쩌면 마음을 한 번 정리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일지도 모 른다.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 잠 깐 멈춰서 내 상태를 확인하고 한 가지 라도 덜어내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 봄은 이미 우리 주변에 와 있다. 이제 그 변화를 내 안으로 들여오는 일만 남아 있다.
교육 칼럼
UT Austin·Texas A&M, 더 이상 안전 지원 아니다
최근 한인 가정에서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과 Texas A&M University를 비교적 안정적인 공립 대학
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공립이라
는 이유로 사립 명문보다 재정 부담이
적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이면 충분
히 합격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도 여전
히 존재한다. 그러나 최근 입시 흐름을
보면 이러한 인식은 현실과 점점 괴리
가 커지고 있다. 두 학교 모두 여전히 공
립대이지만, 실제 경쟁 구조는 이미 상
당히 압축된 상태이며 체감 난이도는
빠르게 올라간 상황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자
수 증가다. UT Austin(2024-25 기준)
은 최근 약 7만 2천 명 이상의 지원자를
기록했다. 이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크
게 늘어난 수치다. 합격률은 약 26% 수
준으로 나타난다. 숫자만 보면 여전히
4명 중 1명은 합격하는 구조처럼 보인
다. 하지만 이 수치만으로 경쟁을 판단
하면 실제 상황을 놓치게 된다. 이 학교
는 신입생의 약 75%를 텍사스 상위 5%
자동합격으로 선발한다. 즉, 상당수 자 리가 이미 자동합격으로 채워진 상태
에서 나머지 학생들이 제한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구조다. 자동합격 대상
이 아닌 학생들이 경쟁하는 실제 구간 은 훨씬 좁다. 체감 합격률은 공식 수치 보다 훨씬 낮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특
히 타주 학생 합격률이 약 10% 수준이 라는 점을 고려하면, 텍사스 외 지역에 서 지원하는 한인 학생들에게는 이미 상당히 높은 난이도라고 볼 수 있다. Texas A&M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인 다. 최근 약 6만 8천 명(2024-25 기준) 의 지원자가 몰렸고, 합격률은 약 44% 수준이다. 겉으로 보면 절반 가까이 합 격하는 학교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
나 이 역시 단순 수치만으로 해석하기
는 어렵다. Texas A&M 또한 텍사스 주
내 상위 10% 학생에게 자동합격을 부
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합격자의 상당 부분이 이 기준으로 선
발된다. 결과적으로 일반 전형으로 지
원하는 학생들이 경쟁하는 구간은 훨
씬 좁아진다. 부모들이 기대하는 것과
실제 입시 난이도 사이에 차이가 발생
하는 이유다.
최근 입시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자동합격 기준의 조정이다. UT Austin
은 자동합격 기준을 기존 상위 6%에서
상위 5%로 낮췄다. 표면적으로는 1%
차이에 불과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학
생들이 안정권에서 벗어나게 된 구조
다. 특히 상위 5%에서 10% 사이에 위
치한 학생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과거에는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고 판
단되던 학생들이 현재는 불확실한 구
간에 위치하게 된다. Texas A&M 역시
자동합격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동합
격 대상이 아닌 학생들의 경쟁은 자연
스럽게 더 치열해졌다.
전공 경쟁 또한 체감 난이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요소다. UT Austin에서는
컴퓨터사이언스, 비지니스, 공과대학
이 대표적인 경쟁 전공으로 꼽힌다. 특
히 McCombs 비즈니스 대학의 경우 합
격률이 한 자릿수에 가까운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지원자가 집중되는 구조
다. 같은 성적대를 가진 학생들 사이에
서도 전공 선택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
라질 수 있다. Texas A&M 역시 공대
와 비즈니스 전공에 지원자가 몰린다.
여기서 중요한 차이는 공대의 경우 입
학이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입학 이후
GPA 기준으로 전공 배정이 이루어지
는 ETAM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공대
에 합격했다고 해서 바로 원하는 전공
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합격 이후에
도 경쟁이 이어지는 구조다.
전공 선택 방식에서도 두 학교는 다른
접근을 보인다. UT Austin은 1지망 전 공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2지 망 전공은 제한적으로만 고려된다. 인 기 전공에서 탈락할 경우 다른 전공으
로 합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실상 한 번의 선택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다. 반면 Texas A&M은 2지망 전공이
나 다른 전공으로 재배정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동일한 성적대의 학생이라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이유다. 이 구조
는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부모 입장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
은 합격률과 체감 난이도 사이의 차이
다.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합격률은 여
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
나 자동합격 제도와 전공 경쟁 구조가 결합되면서 실제 경쟁은 훨씬 더 좁은 범위에서 이루어진다. 이 차이를 이해
하지 못하면 지원 전략을 잘못 세울 가
능성이 높다.
결국 UT Austin과 Texas A&M은 더 이상 단순히 공립이라는 이유로 접근
할 수 있는 학교가 아니다. 합격률 숫
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
지고 있으며, 실제 경쟁은 훨씬 압축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한인 학생의 경 우 학교 내 석차 관리, 전공 선택, 지원
전략이 모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의 입시는 단순한 점수 경쟁을 넘
어 구조를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 단 계다. 텍사스 공립 명문 역시 예외가 아 니다. 이제는 전략 없이 접근하기 어려
운 학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몇 년간 또
하나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자들의 준 비 방식이다. 과거에는 내신과 SAT 점
수가 부족한 경우 비교과 활동을 중심
우제남
채움 칼리지 컨설팅(캐롤튼) 15년 SAT Instructor 817.655.3631 jeinamwoo@yahoo.com
으로 경쟁력을 만들려는 경우가 많았 지만, 최근에는 사실상 학교 내 석차 그 리고 전공 일관성 뿐만 아니라 기타 다 른 요소 즉 리더쉽, 추천서, 에세이 등 을 다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뚜렷해졌 다. 특히 UT Austin의 경우 클래스 랭 크가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같은 GPA라도 학교 내 위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사례가 많다. 다 만 SAT 점수 역시 여전히 중요한 보조 요소로 작용한다. 비슷한 성적대의 학 생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보완하는 역 할을 한다. 따라서 성적과 함께 시험 점 수를 균형 있게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 하다. 또한 전공 선택의 중요성도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 단순히 인기 전공을 선택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이력과 연결 되는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흐름이 강 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공학이나 컴퓨 터사이언스를 지원하는 경우 관련 수 업, 활동, 관심 분야가 일관되게 이어져 야 경쟁력을 갖는다. 단순히 성적이 높 다는 이유만으로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 운 구조다. Texas A&M의 경우 비교적 유연한 전 공 배정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이 역시 전략 없이 접근하기는 어렵다. 특히 공 대의 경우 입학 이후 GPA 경쟁을 통해 전공이 결정되기 때문에, 입학 후 학업 수행 능력까지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입학 가능성만 보고 지원할 경우 이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신비롭고 특이한 텍사스의 숨은 동굴 TOP 8 Enjoy Texas!
텍사스 곳곳에는 숨겨진 신비로운 동굴
들이 많다. 구릉과 참나무로 뒤덮인 풍경
아래 구불구불한 터널, 반짝이는 지형, 매
혹적인 암석 방으로 가득한 지하의 경이
로운 세계가 있다. 동굴마다 고유한 특징
을 가지고 있다. 어떤 동굴은 거칠고 험준 한 반면, 다른 동굴은 반짝이는 천장과 고
대 벽이 있는 천연 궁전처럼 보인다. 특히
이러한 동굴들에는 텍사스의 역사와 전설
이 얽혀 있다. 심지어 선사 시대 화석까지
발견할 수있는 동굴도 있다.
1. Gorman Cave at Colorado Bend State Park
콜로라도 벤드 주립공원 내에 숨겨진 고
먼 동굴은 텍사스 힐 컨트리에서 가장 흥
미진진한 지하 모험 중 하나다. 벤드 근처
에 위치한 이 동굴은 좁은 통로, 가파른 오
르막길, 아름다운 석회암 지형으로 유명하
며, 마치 진정한 탐험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구불구불한 터널을 여행하
다 보면 인상적인 종유석과 석순, 그리고
수백만 년 동안 물에 의해 깎인 작은 바위
방을 볼 수 있다. 동굴은 시원하고 어두우
며, 손전등과 헤드램프만이 길을 밝혀주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곳은 야생 동굴로, 험준하고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기어다니고, 올라가고, 심지어 진흙투성이 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 Longhorn Cavern State Park
버넷에 위치한 이 동굴은 놀라울 정도로
넓고 개방적인 공간과 마치 손으로 조각 한 것처럼 보이는 정교한 암석 형성으로
유명하다. 고먼 동굴과는 달리 롱혼 동굴
은 매끄럽고 넓으며, 벽과 천장이 매혹적
인 패턴으로 휘감기고 소용돌이치는 듯하
다. 고대 지하강에 의해 만들어진 이 동굴
은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불법자들의 은신처였고, 금주법 시대에는
댄스홀이었으며, 남북전쟁 중에는 남부연 합의 거점이기도 했다. 길을 따라 걷다 보 면 여왕의 왕좌와 수정 도시와 같은 눈부 신 형상을 볼 수 있다.
3. Inner Space Cavern 조지타운의 이너 스페이스 동굴에서 번 화한 도시 바로 아래에 숨겨진 고대 세 계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1963년 I-35 고속도로 건설 중에 발견된 이 동굴
은 10,000년 이상 훼손되지 않고 보존되어 놀라운 지형을 간직하고 있다. 동굴 안으
로 들어가면 수정처럼 맑은 종유석, 석순, 거대한 유석으로 이루어진 원더랜드가 펼
쳐져 있어, 꿈결 같고 거의 이 세상이 아닌
듯한 느낌을 준다. 이너 스페이스 동굴은
천장에서 매달린 섬세하고 속이 빈 튜브인
“소다 빨대” 형태로 유명하다. 다른 많
은 야생 동굴과는 달리, 이너 스페이스는
조명이 밝은 산책로와 가이드 투어를 제공
가족 친화적이며 대부분
게 접근할 수 있다.
4. Wonder World Cave & Adventure Park
샌마르코스에 있는 원더 월드 동굴 & 어 드벤처 파크는 독특한 지질학적 기원으로 인해 눈에 띄는 곳이다. 물에 의해 형성된 다른 동굴과는 달리, 원더월드 동굴은 실 제로는 발코네스 단층선을 따라 발생한 지진으로 형성되었다. 동굴 안으로 들어 가면 매혹적인 암석 지형을 탐험하고 고 대 해양 생물의 화석 유물을 발견할 수 있 는데, 이 모든 것이 이 건조한 동굴 시스템 에 보존되어 있다. 하지만 재미는 지하에 서만 끝나지 않는다. 이 공원에는 물이 언 덕 위로 흐르는 반중력 하우스도 있다. 또 한, 텍사스 야생동물 애완동물 공원을 통 과하는 미니 기차를 타고 토종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교감할 수도 있다.
/오후/저녁반
11:00am ~ 3:00pm 또는 7:00pm ~ 8:30pm 중에서
Gorman Cave Longhorn Cavern
텍사스 힐 컨트리 동굴 투어의 다음 목적
지는 샌안토니오 바로 외곽에 있는 웅장한
내추럴 브리지 동굴이다. 1960년에 발견
된 이 동굴은 텍사스에서 가장 큰 상업용
동굴로, 놀라운 지하 공간과 지형으로 유
명하다. 동굴 입구에 놓인 60피트 길이의
천연 석회암 다리에서 이름을 따온 이 동
굴은 “왕의 왕좌”와 “하얀 거인의 성”
과 같은 놀라운 형상을 자랑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높은 천장, 섬세한 수정 구조물,
정교한 유석이 있는 거대한 방을 거닐게
되는데, 마치 자연이 직접 만든 듯한 느낌
이 든다. 디스커버리 투어는 지표면 아래
180피트 깊이로 들어가 수백만 년 된 지층
이 여전히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6. Cascade Caverns
보른에 위치한 캐스케이드 동굴은 자연
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매우 재
미있는 지하 체험을 제공한다. 캐스케이드
동굴은 동굴에서 가장 큰 방인 인상적인
“대성당 방”으로 유명하며, 그 이름의
유래가 된 독특한 일 년 내내 흐르는 지하
폭포도 있다. 이 동굴은 1800년대로 거슬
러 올라가는 풍부한 탐사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선사 시대 생물의 고대 화석도 보
유하고 있어, 각 투어가 과거로의 여행처
럼 느껴진다. 다른 동굴과는 달리 캐스케
이드 동굴은 일년 내내 시원한 64도를 유
지해 텍사스의 더위에서 벗어나 상쾌한 휴
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구불구불한 통로를 지나 반짝이는 웅
덩이와 레이스나 산호처럼 보이는 섬세한
바위 지형을 구경할 수 있다.
7. Cave Without A Name
1939년에 발견된 이 살아있는 석회암 동
굴은 일년 내내 66°F의 일정한 온도를 유
지하며, 텍사스의 더위를 피해 시원한 휴
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종유석, 석순,
섬세한 소다 빨대, 동굴 천막, 웅장한 유석
등 놀라운 형상으로 장식된 6개의 주요 방
을 탐험할 수 있다. 동굴에는 지하 개울도
있어 고요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투어 외
에도, Cave Without a Name에서는 여왕
의 왕좌의 방에서 독특한 음악 공연을 선
보입니다. 이 방은 뛰어난 음향 시설로 유
명하다. 이 유적지에서는 보석 채취, 지오
드 조각, 자연 산책로 등의 추가 활동도 제 공된다.
8. Enchanted Rock Caves at Enchanted Rock State Natural Area 프레데릭스버그 근처의 거대한 분홍색
화강암 돔 내에 위치한 이 동굴은 전통적 인 동굴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바위 틈 새에 가깝다. 수백만 년에 걸친 고대 지각
변동과 풍화 작용으로 형성된 마법의 바위
동굴은 매우 모험적이며, 방문객들은 좁은
틈을 헤치고 바위를 기어올라야 한다. 화 강암의 매끄러운 표면은 틈새로 들어오
는 자연광으로 빛나며, 동굴은 Enchanted Rock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신비로운 느
낌을 준다. 동굴은 비교적 얕지만, 텍사스 의 독특한 지질구조를 가까이서 탐험하고 싶어하는
Enchanted Rock Caves를 꼭
해야 할 곳이다.
5. Natural Bridge Caverns
Inner Space Cavern Natural Bridge Caverns
Cascade Caverns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FBI 신원조회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혜택 신청
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과 시민권 등 주요 이민 신청 수속
절차가 사실상 ‘일시 정지’ 상태에 들 어갔다. 이에 따라 한인들을 포함한 수많
은 신청자들의 심사 지연이 불가피할 것
으로 보인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최근 내부
지침을 통해 망명, 영주권(그린카드), 시민
권 신청 등 대부분의 이민 혜택 신청 건에
대해 강화된 연방수사국(FBI) 신원 조회를
재실시하도록 지시했다. USCIS는 특히 새
로운 기준에 따른 조회를 완료하지 않은
모든 계류 중 사건에 대해서는 승인 결정
을 내리지 말 것을 명확히 하고 나서, 사실
상 심사 중단 조치가 내려진 셈이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
난 2월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
다. 해당 행정명령은 FBI가 보유한 범죄 기
록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이민국이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까지 접근할 수 있도
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행정부는 이
를 통해 미국 내 체류 중이거나 입국을 시
도하는 외국인 가운데 범죄 전력자나 잠재
적 위험 인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가려내겠
다는 입장이다. 새 지침에 따르면 지문 제
출이 요구되는 대부분의 이민 신청이 이번 강화 조치의 적용 대상이다.
“동·서부서 발전하던 한국학, ‘백인
“미국 인디애나주는 ‘백인의 주’입
니다.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대부
분 백인 학생입니다. 이들이 미 정계나 재
계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해 일상생활에서
한국을 접할 수 있게 하고 한국이 어떤 나
라인지 대중에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
대합니다.”
김승경 인디애나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은 2일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한국학 연구소에서 열린 ‘2026 북미한국학센 터장 회의’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 했다.
30여년간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며 한국학이 주로 동부와 서부 해안에 위치 한 대학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 봤지만 이제는 백인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중서부 지역에서도 한국 및 한국학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디애나주의 백인 인구는 80%에 육박 한다. 나머지는 거의 흑인과 남미계이고 아시아계는 2% 남짓에 불과하다.
김 소장은 “사람들이 아주 오랫동안 한 국을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한국
을 안다”며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한 국 대중문화와 드라마를 접한 학생들이
어느 정도 한국어를 익힌 상태로 입학하
고 있다”고 전했다.
미시간대의 한국학센터를 이끌고 있는
안 준 교수도 “저와 김 소장님, 다른 동
료들이 중서부 지역에서 이룬 성과에 대
해 특히 자부심을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
다”며 “우리는 매우 보수적인 지역에
속해 있고 특히 미시간이나 위스콘신 같
은 경합 주는 미국이 한국과 맺는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거들었
다. 미시간주 역시 인디애나주와 인종별
인구구성이 유사하다. 주민들이 한국을
접할 기회가 사실상 거의 없는 지역이지
만 주요 대학에 한국학센터가 생겨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정도로 기반이 마련 된 셈이다. 안 교수는 미국 고등교육의 격 변 속에서 의대와 공대, 로스쿨에 진학하
2일 열린 ‘2026 북미한국학센터장 회의’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려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면서 “바로 이 런 학생들이 한국학을 공부하도록 설득 해야 한다. 이들이 미국의 리더, 글로벌 리더가 되어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 등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지낸 인사가 미시간대 재학 시절 한국학 프로 그램이 없어 중국어를 공부했던 걸 아쉬 워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지금은 상황이 개선돼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도 했다. 조지아주 콜럼버스주립대
것이다. 이 교수는 “자동차 산업의 투자가 들어오고 선박 건조 분야도 그런 상황에서 한국학 전공자들의 취업 문제 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북미지역 한국학센터의 성장에는 한국 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이 상당한 역할 을 하고 있다. KF에 따르면 북미지역에 서 한국어·한국학 강좌를 제공하는 대 학이 1991년 28개에서 올해 217개로 늘 었다. 2005년 97개에서 2017년 142개까 지 꾸준히 늘다가 217개까지 늘어난 것 이다. 2017년부터 올해 이전에는 조사가 없었다. 북미지역 대학 한국학센터도 올 해 기준 29개로 늘었다. 1990년에는 3개 에 불과했다.
인디애나주
미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선출하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각 주에서 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예비선거)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
야 모두 선거구를 유리하게 재편하려는
‘선거구 조정’ 움직임이 가열되는 가
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 한 공화당 의원들을 공개적으로 반대하
면서 경선 결과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재집권 이후 공화당 내에서 강력한 영향
력을 행사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재확인될지, 아니면 약화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CNN 방송과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5일 인디애나주
에서는 주 상원의원 선거구 8곳에서 경
선이 치러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가운데 자신이 요구 한 선거구 조정에 반대한 현직 주 상원의 원 7명을 공개 비판하며 이들에 도전하
는 후보들을 지지하고 있다. 이들을 백악
관으로 초청하는 한편, 소셜미디어를 통 해 지지 의사를 밝히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트루
스소셜을 통해 “미국 전체에 영향을 미
칠 수 있는 이 중요한 선거구 조정안에 반
대표를 던지는 공화당원은 누구든 경선
에서 탈락시켜야 한다”고 적은 바 있다.
통상 주 의회 경선은 주목도가 낮지만, 트
럼프 대통령이 직접 개입하면서 전국적
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인디애나 주 의회에서 공화당은 압도적
인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상당수
공화당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구
조정 요청에 반대했다. 주 하원은 공화당
주도의 선거구 조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는 공화당 의원 일부가 민주당
과 연대해 이를 부결시켰다. 선거구 조정
에 반대한 스펜서 디어리 공화당 주 상원
의원은 통상 10년마다 이뤄지는 선거구
조정 외에 추가 재편을 강행하는 것은 부
당하다면서 “헌법적·도덕적·윤리적
관점에서 잘못된 일”이라고 최근 인터
뷰에서 밝힌 바 있다.
이날 오하이오주에서는 주지사 및 연방
상원의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정당별
경선이 치러진다. 퇴임을 앞둔 마이크 드
와인 주지사(공화)의 후임을 뽑는 주지사
선거에서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았던 공화당의 비벡 라마스와미와 민
주당의 에이미 액턴 전 주 보건국장이 각
당의 후보로 선출돼 맞붙을 것으로 전망 된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내 반대파를 겨냥해 낙선 운
동을 벌이고, 이에 도전하는 후보들을 공
개 지지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 후보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상당수 후보는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의식하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이란 전쟁
과 물가 상승 등으로 정치적 부담이 커지
고 국정 지지율도 하락하는 상황에서 중
간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의 승리를 장담하
기는 어려워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파헤 친 언론 보도들이 미국 최고 권위의 퓰리 처상을 휩쓸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4일 제110회 퓰리처상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기관 개편 실태를 심층 보도한 워싱턴포스트(WP)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WP는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기관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력 감축 등 관 련 영향을 치밀하게 추적했다는 평가를 받 았다. 공공서비스 부문은 퓰리처상 중에서 도 가장
이해충돌 위반 가능성을
뉴욕타임스(NYT) 취재팀이 수 상자로 선정됐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측근들이 걸프 지역 국가들과 밀착하며 가상화폐 사 업에 관여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잇달아 보도한 바 있 다. 로이터통신 보도팀은 국가기관과 행정 권력을 동원해 정적에 대한 보복을 이어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적을 집중 보도해 국내 보도상을 수상했다.
시카고트리뷴도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 적인 이민 단속 실태를 생생하게 보도한 공로로 지역 보도상을 받았다. 이밖에 가톨릭 학교 개학 미사 총격 사건 을 신속히 보도한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 이 속보 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저널리즘 15개 부문과 8개 예술 부문 수상자가 선 정됐다.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자사의 인공지
능(AI) 기술을 미국 내 감시 혹은 자율살
상무기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한 앤트로픽
을 제외하고 다른 AI 업체들과 기밀업무
용 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페이
스X, 오픈AI, 구글, 엔비디아, 리플렉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7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협약을 통해 “합법적인 작
전 활용을 위해 이들 기업의 첨단 AI 기술
을 국방부 기밀 네트워크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미군을 AI 우선 전
투 부대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가속할 것
이며, 모든 전장 영역에서 우리 전투요원 들의 의사 결정 우위를 유지하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특히 “AI 공급업체 종속을 방
지하고 합동군에 장기적 유연성을 보장 하는 아키텍처 구축을 지속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국방부가 이처럼 다양한 업
체들과 AI 모델 활용 협약을 한 것은 앤트
로픽의 ‘클로드’가 현재 미군 기밀 시
스템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활용할 수 있
는 AI 모델이라는 점, 앤트로픽이 미국인
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감시나 완전 자율
무기에는 자사 모델을 사용해선 안 된다
고 하면서 국방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이다.
앞서 국방부는 앤트로픽을 ‘국가안보
에 대한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했
고, 앤트로픽은 이에 반발해 소송을 내는
등 양측의 갈등은 지속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전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다리오 아
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를 향
해 “이념적 미치광이(ideological lunatic)”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반면, 이날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한 기
업들은 자사 기술을 ‘모든 합법적 용
도’에 국방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동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 했다. NYT는 또한 국방부 관계자들이 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왼쪽)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
번 협약 체결이 앤트로픽으로 하여금 기
존 입장을 철회하게 하는 데 압박을 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앤트로픽은 지난달 전문가
수준의 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 능력을
갖춘 새 AI 모델 ‘미토스’를 내놓은 이
후에는 소송전 속에서도 미 정부와 대화
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정부 기관에서는 이미 미토스 접
근 권한을 얻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지난달 17일에는 아모데이 CEO
가 백악관을 방문해 수지 와일스 비서실
장·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면담하기 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플로리다주 행사 참석을 위해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앤트로픽과 와
일스 실장의 면담에 대한 질문을 받고 “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짧게 언급하기
도 했다. 그러나 국방부 최고기술책임자 (CTO)인 에밀 마이클 연구공학담당 차
관은 이날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앤트로픽이 여전히 공급망 위험 기업이
라고 말했다.
그는 “앤트로픽의 공급망 위험 문제
때문에 국방부 산하 각 부서에 (다른 시
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을 6 개월 줬다”면서도 “다만 국방부 차원
이 아니라 정부 전반적으로 다뤄지는 미
토스 문제는 별개의 국가 안보 사안”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모델은 사이버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를 막는 데 특화한 기능을 갖
췄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우리 네트워
크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했다.
미국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 는 루프트한자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오스 카 트로피를 위탁 수하물로 부쳤다. 탈란킨 감독은 원래 이 트로피를 기내에 들고 탈 계획이었지만, 미국 교통안전청 (TSA) 요원은 ‘무기로 사용될 우려가 있 다’며 이를 위탁 수하물로 부치라고 요 구했다. 탈란킨 감독은 여분의 가방이 없 어 직원들이 제공한 종이 상자에 트로피 를 담아 발송해야 했다. 그러나 탈란킨 감 독은 이튿날 비행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이후 수하물 찾는 곳에서 트로피를 발견할 수 없었다.
공동 감독인 데이비드 보렌스틴은 인스 타그램에 오스카상 분실 소식을 전하면서 “관련 내용을 찾아봤지만 오스카상을 위 탁 수하물로 부쳐야 했던 사례는 단 한 건 도 찾을 수 없었다”며 “파벨이 유명한 배우였거나,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면 같은 대우를 받았을까”라며 TSA의 조치를 비판했다.
“중국, 불체자 송환에 미적”
미국,비자제한강화검토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
문을 앞두고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제
한 조치를 검토하고 나섰다고 로이터 통
신이 5일 보도했다. 불법 체류 중국인 송
환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이 미중 정
상외교를 앞두고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이 미국 내 불법 체류 중국
인 송환과 관련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 고 있다면서,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중
국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를 강화할 준비
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 당국자는 중국이 2025년 초 전세기와
민항기를 통해 약 3천명의 추방 대상자를
수용했으나 최근 6개월 동안은 송환 관련
문제에서 미국과의 협력 수준을 크게 낮 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자국민
송환을 위해 미국과 충분히 협력하지 않
고 있다”며 이는 국제적 의무와 자국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협력하지 않을 경우 미
국은 비자 신청 시 보증금 인상은 물론 비
자 발급 거부 확대와 국경에서의 입국 차
단 강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
다. 이 당국자는 “중국 정부가 대응하지
않을 경우 법을 준수하는 일반 중국인들
의 향후 미국 여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건국 250
주년을 맞아 수도 워싱턴DC에 추진 중인
‘영웅의 정원’ 조성 계획이 구체화하
면서 이를 위한 기부금 모집도 시동이 걸
렸다.
2일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관련
문건에 따르면 내셔널몰과 인근 웨스트
포토맥 공원에 걸쳐 조성될 이 정원에는
250명의 저명한 미국인 동상과 함께 연
못, 광장, 대형 원형 극장 등이 들어설 예
정이다.
정치인, 군인, 과학자, 시민운동가, 예술
가, 운동선수 등 분야별 인물을 구분해 배
치한 구역들을 연결하는 ‘영웅의 산책
로’가 핵심 축이다.
동상이 세워질 대표적 인물은 초대 대통
령인 조지 워싱턴, 보수주의를 상징하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전설의 여성 비 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이다.
‘로큰롤의 제왕’으로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영 화감독 앨프레드 히치콕, 아동 그림책 작 가 닥터 수스(시어도어 수스 가이젤) 등 도 포함됐다.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들은 동상 한 점 당 최대 2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며, 동상 제작에만 총 5천만 달러(약 740억
원)가 소요될 전망이다. 동상 제작비만으
로도 의회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승인한
4천만 달러 예산을 초과할 수 있다.
NYT는 ‘영웅의 정원’이 트럼프 대통
령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워싱턴DC를 재
편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들고 장시간이 소요되
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사업 역시 또 워싱턴DC의 연방정 부 소유 토지 주변에 시설 건축을 제한하 는 ‘기념사업법’ 등 법적 장애물이 남 아 있으며, 부지가 포토맥강과 인접해 있 어 생태계 훼손 우려도 제기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 최종 계획을 확 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부지 변경을 위해 서는 여러 단계의 연방 심사 절차를 거쳐 야 한다. 이런 가운데 민간을 대상으로 한 기부 금 모집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모금 담당자인 메러디스 오루크가
보도했다.
WP가 입수한 모금 관련 서류에
정원’을 조성하고, 인근 이스트 포 토맥 공원 골프장을 재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국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의 주요 랜드마크에 변화를 주 고 자신의 색채를 강화하는 기념사업들 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 알링턴 경계 근처에 높이 250피트 크기 의 개선문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 백악관 동관(이스트윙) 철거 후 대형 연회장 건설이 진행 중이며, 문화공연시 설인 케네디센터를 ‘트럼프-케네디센 터’로 이름을 바꾼 뒤 대규모 리모델링 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 역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백악관 새 연회장’ 조감도 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그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DC 에 추진 중인 ‘영웅의 정원’ 조성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이를 위한 기부금 모집도 시동이 걸렸다.
◎
‘결별 통보’ 한인 여성
14발 총격 받아 무참히 피살
남자친구에게 결별을 통보한 30대 한
인 여성이 타이어 훼손과 차량 침입 등
끈질긴 스토킹에 시달리다 결국 14발의
총격을 받아 무참히 살해된 사건이 뒤늦
게 밝혀지면서 스토킹 범죄의 위험성을
드러내며 한인사회는 물론 미 전역에 충
격을 주고 있다.
사망한 한인 여성의 유가족은 사건 당
시 반복된 신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적
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CBS 시사프로그
램 ‘48시간’은 ‘그가 총을 갖고 있
다’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워싱턴주
한인 여성 글로리아 최 피살 사건을 집
중 조명했다고 CBS 뉴스가 2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2일 오
후 7시께 시애틀 인근 레익우드에서 호
텔 매니저로 근무하던 글로리아 최(당시
33세)가 자신의 픽업트럭 안에서 911에
전화를 걸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차에서 내리는 게 무섭다”며 도움을 요
청했다. 그 직후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
고 신고 전화는 그대로 끊겼다. 현장에
긴급 출동한 경찰은 차량 뒷유리창을 깨
고 최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최
씨는 결국 숨지고 말았다.
◎ ‘역주행 뺑소니’ 비극
4명 사상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광란의 고속 질
주 차량에 의해 발생한 충돌 사고로 인
해 20대 남성과 1세 아이가 현장에서 숨
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충돌 직후 현장을 도주한 용의자를 수배
하는 한편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고는 지
난 3일 새벽 4시34분께 플라야 델레이
지역 비스타 델마 애비뉴와 컬버 블러버
드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LAPD는
비스타 델마 애비뉴를 따라 남쪽 방향으
로 주행하던 흰색 지프 체로키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북쪽 방향 차선으로 진
입한 뒤 맞은편에서 오던 파란색 BMW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프
차량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량을 현장에
버리고 도보로 도주했다고 전했다.
충돌 당시 BMW 차량에는 1세 아기를
포함해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
고로 25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 판
정을 받았으며, 1세 아기와 27세 여성은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1세
아기는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고, 27
세 여성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서 수용자들을 상대로 물리력과 화학 물
질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태가
내부 기록을 통해 드러났다고 워싱턴포
스트(WP)가 4일 보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구
금 인원이 급증하면서 시설 내 무력 사
용 빈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다. WP의 이번 보도는 익명의 정부 관계
자가 제공한 ICE 내부 문건과 이메일 기
록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일일 수용자
폭행 보고서’로 불리는 자료에는 전국
98개 구금시설에서 발생한 물리력 사용
사례가 상세히 담겨 있다.
WP는 분석 결과 2025년 1월부터 2026
년 2월까지 약 1년간 최소 780건 이상의
물리력 및 화학제 사용 사례가 보고됐으
며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라 고 전했다. 무력 사용 대상이 된 수용자
수는 1,330명으로 전년보다 54%나 급
증했다. 같은 기간 구금 인원도 약 4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 대법, 낙태약 우편배송처방 금지
하급심 명령 일시정지
미국 연방대법원은 4일 미국에서 널리
쓰이는 ‘먹는 낙태(임신중절)약’의 우
편 배송 처방에 대한 하급심의 금지 명
령을 일시 정지시켰다. AP 통신 등에 따
르면 대법원은 이날 새뮤얼 알리토 대법
관이 서명한 명령을 통해 연방항소법원
의 지난 1일 명령을 일주일 동안 중단하
도록 했다.
해당 명령은 경구용 낙태약 ‘미페프
리스톤’을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병 원 등에서 대면 진료로만 받을 수 있도
록 한,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항
소법원의 가처분이다. 미페프리스톤은
원래 대면 처방만 가능했지만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절차가 완화됐 고, 식품의약국(FDA)은 이후 2023년 규
정을 고쳐 원격 진료 후 우편으로도 약
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루이지애나주는 FDA의 이와 같은 규 정이 모든 단계의 임신에서 낙태를 금지 하는 주 법에 어긋날뿐더러 약물이 일으 키는 부작용 위험을 무시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백악관 인근 경호국 요원
워싱턴DC의 백악관 근처에서 4일 미국 비밀경호국(SS) 요원들과 무장괴한이 총격 을 주고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 협회(WHCA) 만찬 도중 발생한 총격 및 암 살미수 사건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발 생한 것이다.
SS에 따르면 사건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 날 오후 3시30분께 발생했다. 장소는 백악 관에서 멀지 않은 워싱턴 기념탑 남동쪽에 위치한 교차로인 ‘15번가-인디펜던스 애비뉴’라고 SS는 엑스(X·옛 트위터)에 서 전했다. 매슈 퀸 SS 부국장은 현장 언론 브리핑에 서 “백악관 외곽을 순찰하던 우리 사복 요 원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수상 한 인물을 발견하고 제복을 착용한 요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며 “접촉 과정에서 그 인물은 잠시 도주하다 총기를 꺼내 우리 요 원들을 향해 발포했고, 이에 요원들은 응사 하며 교전했다”고 말했다. 퀸 부국장은 해 당 용의자가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됐 지만, 그의 부상 정도 등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용의자가 쏜 총에 미성년자 1명이 맞았으며, 이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 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퀸 부국장은 전했다. 퀸 부국장은 사건이 발생 하기 전 JD 밴스 부통령의 차량 행렬이 사 건 현장을 지나갔다고 밝혔다.
“법정치 초과 대부는 무효” 이대통령“안갚아도무방”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법정 허용치를 초 과하는 불법 대부는 무효다. 즉 갚지 않아 도 무방하다”라고 밝히며 불법 사금융 피 해 근절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최근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의 문턱을 낮추 는 내용의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 회의에서 통과된 사실을 전한 이억원 금융
위원장의 글을 실으며 이같이 적었다.
이 위원장은 해당 글에서 “연 60%를 넘
는 대부계약은 원금도, 이자도 모두 무효 다. 법은 이미 피해자 편에 서 있다”며 불 법 사금융 피해 신고를 독려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대
부업법 시행령은 피해자가 피해 신고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서식을 구체화하 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신 용회복위원회가 불법 추심 및 대부 광고
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이용 중지를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보다 앞서 정부는 작년 7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성 착취나 인신매매, 폭행·협박 등을 이용해 채무자에게 현저
히 불리하게 체결된 대부계약, 연 60%가
넘는 초고금리의 불법대부계약 등에 대해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하도록 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15년 만에 최대폭
으로 늘며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회복
했지만,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일시적 현
상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생아 수 증가를 지속해 이끌어 가려면
경제적 지원 중심의 출산 장려 정책에 더
해,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며 ‘지속 가
능한 육아’를 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
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가데이터처와 저출산고령사회위
원회 등에 따르면 2025년 출생아 수는 약
25만4천5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천100 명(6.8%)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2007년(10.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고, 증가폭은 2010년(2만5천명) 이후 최 대 규모다.
출생아는 2015년 43만8천400명에서
2023년까지 8년 연속 줄며 23만명 선까
지 내려갔다가 2024년 반등에 성공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 역시 2023년
0.72명까지 추락했다가 2024년 0.75명,
지난해 0.80명으로 반등했다.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반등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증가세가 지속될지
여부를 두고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출생아 수 증
가에서 인구 구조적 요인을 배제할 수 없
기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로 1990년대 초
반 출생한 이른바 ‘에코붐 세대’가 혼
인·출산 연령대에 본격 진입하면서 출
생아 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 역시 지난해 출생아 수 증
가와 관련해 “2022년 8월 이후에 8개월 간, 2024년 4월 이후 작년 12월까지 혼인
돌보는 모습.
이 누적해 증가한 점이 주효했다”며 “ 주 출산 연령대인 30대 초반 인구가 2021 년부터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 다. 출생 순위별 출생아 비중을 봐도 ‘반 등’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다. 2024년 출생아 가운데 첫째아 비중은 61.3%, 둘째아는 31.8%, 셋째아 이상은 6.8%였다. 이에 비해 2025년에는 첫째아 62.4%, 둘째아 31.2%, 셋째아 이상 6.4% 로, 첫째아 비중은 늘고 둘째아 이상 비 중은 줄었다. 2015년 52.3%로 절반을 약간 웃돌았던 첫째아 비중이 10년 사이 10%포인트(p) 이상 늘어난 셈이다. 첫 출산 시기가 늦 어질수록 추가 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 이 작아진다는 점을 볼 때 출산 연령이 높 아지는 점도 출산율 상승의 제약
평균
전년 대비 0.2세 높아졌고, 첫째아 출산연령도 평균 33.2세로 0.1세 상승했다.
이처럼 ‘첫째만 낳고’, ‘늦게 낳 는’ 현상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출 생아 수 반등과 별개로 지속 가능한 합계 출산율 상승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경 제적 부담과 함께 양육 환경 전반의 문제 를 지목하고 있다. 특히 이미 출산한 부부가 둘째를 낳지 않는 이유 가운데 상당 부분은 장시간 노 동으로 양육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회적 구조가 작용한다는 분석 이다.
발생할 경우 최대 20%까지 우선 부담 하는 장치를 마련해 투자 위험을 완화 했다.
연 6% 수준의 기준수익률에 손실 보
전·세제 혜택이 더해지며 투자자 관심
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자
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 다. 펀드는 이달 중 출시된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간접투
자 방식 중 하나로, 국민 자금을 모아 주
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총
6천억원 규모에 재정 1천200억원이 투
입된다.
자금 모집을 담당할 운용사로는 미래
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
운용으로 선정됐으며, 실제 투자를 맡
을 자펀드 운용사 10개사도 발표될 예 정이다. 자금의 상당 부분을 첨단 전략
산업과 혁신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
도록 설계됐다. 개별 자펀드는 펀드 결
성 금액의 60% 이상을 반도체·이차전
지·수소·미래차·바이오·인공지능 (AI)·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이중 30% 이상은 비상장사(10% 이
상),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10% 이상)
에 신규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하도록 했고, 코스피 상장사는 10% 이내로 투
자 가능하다.
나머지 40%는 운용사 자율적으로 투
자할 수 있다. 개별 자펀드 성과는 통합
해 정산한 뒤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 다. 기준수익률은 5년간 30%(연 6% 수 준)로 설정돼, 이를 초과할 경우 운용사 가 성과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 히 정부가 후순위 출자로 참여해 손실이
세제 혜택도 부여된다. 3년간 투자하 면 소득공제가 적용되며, 한도는 최대 1 천800만원이다. 투자금 3천만원까지는 40%, 3천~5천만원은 20%, 5천~7천만 원은 10%의 공제가 적용된다.
‘삼성
저격수’ 박용진
“끼리끼리먹자판잔치”
박용진(사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
장은 3일 성과급 상한선 폐지 등을 요구하
며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와 사측
을 동시에 싸잡아 비판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사
협상 과정이 매우 씁쓸하다. 왜 협상 테이
블에 삼성전자가 엄청난 성과를 만드는 과
정에 함께한 협력·하청업체, 사내 비정규
직 이야기는 없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천문학적 이익을 두고 동네
사람들을 같이 불러 음식 나눌 생각은 안
하고, 대문 걸어 잠그고 끼리끼리 먹자판
잔치와 집안싸움에 몰두하는 모습 솔직
히 불편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노조
에 ‘노동자 연대 정신’을 생각하길 요
구한다”며 “전태일은 버스비를 털어 어
린 여공들에게 풀빵을 사주고 자기는 평화
시장에서 창동까지 먼 길을 걸어서 퇴근했 다”고 언급했다.
그는 “노조가 전태일을 따르겠다면 힘
없는 사람들, 더 힘든 직업군, 노조 밖 노동 자들을 생각해야 한다”며 “나만 챙기겠
다면 전태일의 이름은 지우고 시작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사측을 향해 선 “초거대 ‘갑’인 삼성전자가 이번 영
업이익의 일부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사내 비정규직에게 먼저 공동·동반 성장의 길 을 제안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반도체만
챙기는 노조 탈퇴”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내건 성과급 요구에 대해 반도체 부문 조
합원만 고려했다는 불만과 함께 비(非)반
도체 부문 소속 조합원의 노조 탈퇴 사례
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노조가 파업 기간 스태프에게 활
동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
이 쟁의 기간 조합비 인상 결정과 맞물려
그간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 오르는 계기
가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초기업노조 삼
성전자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노조
탈퇴를 신청하는 글이 급증하고 있다. 종
전에 하루 100건이 안 되던 탈퇴 신청 건
수는 지난달 28일 500건을 넘고 29일엔 1
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움직임은 사내 게시판 및 직장인
커뮤니티에서의 탈퇴 인증 릴레이와 함
께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탈퇴한 조합원 들은 초기업노조가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조합원의 이해 관계만 우선시하면서 다른 부문 조합원
요구에는 귀를 닫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유일 과반 노조인 초
기업노조는 조합원의 약 80%를 차지하
는 DS 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번 파
업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파업을 앞두고 DS 부문에
대해서만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
로 상한 없이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을
뿐,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한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에 대해선 아무런 요구 조
건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완제품(세트) 사업을 맡고 있는 DX 부문
은 같은 삼성전자 소속인 DS 부문의 반도
체 가격 인상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
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급감한 데 이어
연간 적자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 요구대로면 삼성전
자 DS 부문 임직원이 올해 1인당 6억원
에 가까운 성과급을 받을 동안 DX 부문
임직원은 성과급은커녕 고강도 사업 재 편의 ‘칼바람’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 다. 삼성전자가 노조의 성과급 상한 폐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도 이 같 은 조직 내 위화감을 막기 위해서다. 그런데 노조는 DS 부문 내 적자 사업부 인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에 대해선 DS 부문으로서 동일한 대우를 요구하고 있 어 DX 부문의 반발을 더욱 키우고 있다. DX 부문에서는 노조가 과반 노조 유지 와 파업 강행을 위해 상대적 소수인 DX 부문을 배제한 채 DS 부문의 결속만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최근 초기업노조가
대폭 올리기로 한 결정을
도마에 올린 것이다. 이들은 “DX는 챙기지도 않는데 지도 부 소송비를 충당하는 걸 넘어 스태프들 에게 선심까지 쓰라고 조합비를 올려줘 야 하나”라는 반응이다. 노노 갈등이 이 처럼 심화하면서 노조의 대표성과 파업 의 명분 약화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 온다. 다만, 전체 7만4천여명의 초기업노 조 조합원 중 DX 소속은 약 20%로 소수 인 만큼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전자의 한 직원은 “반도체 부문 내 에서조차 노조 가입 여부에 따라 대화가 단절될 정도로 노노 갈등이 심각하다” 며 “조속히 사태가 해결돼 조직이 하나 로 정상화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특검팀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 합 특별검사팀 특별수사관으로 임명된 변 호사가 SNS에 피의자 진술조서
한국의 20대 4명 중 3명은 종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교에 대한 젊은 층의
무관심이 이어지면서 신자도, 성직자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한국인의 종
교 1983∼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 성인(총 4천606명 조사) 가
운데 ‘현재 믿는 종교가 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40%였다. 개신교 18%, 불
교 16%, 천주교가 6%다.
성인 중 종교인의 비율은 1983년 44%
에서 2004년 54%로 늘었다가 이후 점 차 감소했다. 코로나19 막바지 2022년엔
37%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작년 반등했 다. 연령별로 보면 젊을수록 종교가 없는 사람이 많았다.
지난해 기준 종교가 있는 성인의 비율은 20대에서 24%, 30대 29%, 40대 37%, 50 대 45%, 60대 이상 52%였다. 60대 이상 은 절반 이상이 종교를 갖고 있었지만 20 대는 4명 중 3명 이상이 무교인 셈이다.
20대의 종교인 비율 역시 팬데믹 이후
다소 반등했으나 2004년 45%와 비교하 면 크게 줄었다. 종교를 믿지 않는 이유
로는 20대의 58%가 ‘관심이 없어서’
라고 답했고,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0%), ‘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으로’(9%), ‘나 자신을 믿기 때문
에’(9%)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20여년간 종교인 감
소의 주된 원인은 청년층에 있었다”며
“젊은 교인 신규 유입 감소뿐 아니라 기
존 교인 이탈도 전반적 교세 약화와 인구
고령화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
명했다. 전체 인구의 고령화 속에 청년들
의 무관심까지 커지면서 종교 인구의 고
령화는 더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선 불교인이라고 답한
성인 중 56%가 60대 이상이었다. 개신교
와 천주교에서 그 비율이 각각 34%, 32%
로 그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이들 종교에
서도 신자 고령화는 뚜렷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지난달 내놓
은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5’에 따 르면 29세 이하 신자 수는 지난 10년 (2015∼2025년) 사이 34%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신자 수는 80.4% 크게 늘었다.
전체 천주교 신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작년 기준 28.9%로, 우리나라 65세 인구 비율(21.2%)을 웃돌며 2019년 이미 초고 령 사회(65세 이상 비율 20%)에 진입한
셈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성직자 역시
고령화 흐름을 피할 수 없다.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
상 교구 신부 비율은 2015년 11.0%에서
2025년 19.7%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학생 수는 41.9%, 교구 소속 새 수
품 신부는 42.1% 줄어 사제 고령화는 앞
으로도 심화할 전망이다.
조계종 역시 출가자 수가 20년 사이 3 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가운데 고령 승
려의 비율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 졌다.
아동‘놀 권리’있으면 뭐하나 … 10명 중 4명“놀 시간 부족”
놀이는 아동이 자유롭게 선택하고 즐 겨야 할 중요한 권리다. 아동은 유엔아
동권리협약 31조에 따라 ‘놀 권리’를
인정받는다. 국내에서도 아동의 놀 권리
에 대한 인식 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정
작 아동 10명 중 4명은 ‘놀 시간’이 부 족하다고 토로했다.
3일 아동권리보장원이 초등학교 4학
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연령대인 아동
1천177명과 교사를 포함한 성인 815명
을 대상으로 ‘2025 아동권리 인식조
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권리
인식에 대한 종합 평균 점수는 4점 만점
에 3.68점, 놀 권리에 대해서는 3.69점이
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동의하는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놀 권리에 대한 인
식과 달리 아동이 놀 권리를 보장받고
있다고 체감하는 수준은 높지 않았다.
아동권리 체감도에 대한 종합 평균은 4
점 만점에 3.21점이었고, 놀 권리에 대해 서는 3.15점으로 평균 아래였다.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는 가
장 큰 이유로 아동과 성인 모두 놀 시간
부족을 지목했다. 전체 아동 응답자의
40.1%는 놀 권리를 보장받는 데 가장
방해되는 요인으로 ‘놀 시간의 부족’
을 꼽았다.
이어 ‘어른의 간섭’(29.4%), ‘
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
족’(13.9%), ‘놀 공간의 부족’(6.5%), ‘정보의 부족’(3.8%) 순이었다. 성인
응답자 역시 ‘놀 시간의 부족’(34.8%)
이 놀 권리 보장을 방해하는 요인이라 고 답했다. 다음으로 ‘놀 권리의 중
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25.5%), ‘
어른의 간섭’(19.4%), ‘놀 공간의 부
족’(12.0%) 등이었다.
반면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지원해야 하
는 항목에 대해서는 아동과 성인 응답
에 차이가 있었다. 아동은 ‘놀 시간 제
공’이 38.3%로 가장 필요하다고 봤지
만, 성인은 ‘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이 32.5%로 가장 높았다.
따르 면 특검팀 특별수사관 이모씨는 전날 자신 의 SNS에 권창영 특검과 함께 찍은 사진 과 수사관 임명장, 피의자 진술조서 날인 사진 등을 올렸다. 이씨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수사 관 관점에서 수사경력을 쌓으면 형사사건 에 대한 전문성이 극대화될 테니까”라 며 특검에 합류한 동기를 적었다. 이씨는 SNS 프로필에도 이혼전문, 형사 변호사라 는 설명과 함께 특검 특별수사관 경력을 기재했다. 특검팀은 100명 이내의 특별수사관을 임 명할 수 있고 특별수사관은 3∼5급
직 공무원에 준하는 보수와 대우를 받는 다. 논란이 일자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종합 특검 입장은 정해진 바 없다”며 “내일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출범한 종합특검팀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올 랐다. 앞서 김지미 특검보는 친여성향 유 튜브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 장’ 코너에 출연해 수사 관련 사항을 언 급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공무상 비밀 누 설, 피의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권창영 특검은 지난달 14일 참고인 조사 를 받으러 온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 원을 면담하면서 ‘뿌리 뽑으려면 특별 합 동수사본부를 만들어 3년은 해야 할 것 같 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이 자유롭게 놀기 위해서는 생활시간에 대한 성인의 허락이 우선되는 경우가 많기에
4대금융 회수 포기 대출
3조원 육박, 고금리에 역대 최대
4대 금융그룹이 회수를 포기한 대출채권 이 3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 다. 3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 우리)이 공개한 팩트북에 따르면 1분기 말 ‘추정손실’은 2조9천963억원에 달한다. 부실채권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추 정손실이 3조원 가까이로 불었다.
4대 금융그룹의 1분기 추정손실은 작년 동기(2조8천325억원)와 전분기(2조5천 656억원)에 비해 각각 5.8%와 16.8% 증가 했다. 금융그룹이 보유한 대출 채권은 건전 성을 기준으로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
문, 추정손실로 구분된다.
가장 낮은 단계인 추정손실은 ▲ 채무 상
환능력의 심각한 악화로 회수 불능이 확실
해 손실 처리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되는
거래처에 대한 자산 중 회수 예상 가액 초
과분 ▲ 12개월 이상 연체대출금을 보유하
고 있는 거래처에 대한 자산 중 회수 예상
가액 초과분 ▲ 최종부도 발생, 청산·파산
절차 진행 또는 폐업 등의 사유로 채권 회
수에 심각한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
되는 거래처에 대한 자산 중 회수 예상 가
액 초과분 등에 해당하는 자산이다.
KB금융의 추정손실 규모는 지난해 1분
기 말 6천346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8천
72억원으로 27.2%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3천860억원에서 5천30억원으로 30.3% 늘
었고, 우리금융도 7천350억원에서 8천260 억원으로 12.4% 불어났다.
◎ 백화점 여직원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남직원 구속
대전 번화가 백화점에서 여성 직원에
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 직원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3일 살인미수 혐의
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55분께 대
전 서구 둔산동 한 백화점 지하 2층 식
당가에서 인근 입점업체 20대 여성 직원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신체 곳곳을 찔린 B씨는 현재 병원 치
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상태다.
각각 다른 점포에서 일하는 두 사람은
서로 말다툼을 벌였고, 화가 난 A씨가
매장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
악됐다.
◎ “여검사 명품 가방 사준다” 속여
마약사범에 돈받은 60대 징역형
마약사범을 상대로 사건 청탁을 대가 로 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 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
단독(변성환 부장판사)은 사기와 변호사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
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50대 남성 B
씨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
부는 이들에게 각각 300여만원의 추징
금도 명령했다.
A씨 등은 2019년 1월 후배 C씨가 마약
사범으로 경찰에 구속되자 C씨 지인과
가족에게 검사와 친분을 과시하며 사건
청탁을 명목으로 2차례에 걸쳐 700여만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사기죄로 수감돼 서로 알
게 된 사이로 C씨의 구속 소식을 듣고
범행을 공모했다.
A씨는 C씨 측에 자신이 마약 유통 경
로 등의 정보를 검찰에 넘겨주면서 수사
성과를 챙겨주기 때문에 검사들과 친하
게 지낸다고 속였다.
그러면서 검찰에 마약 정보 일부를 제
공하는 대가로 C씨를 풀려나게 할 수 있
다고 한 뒤 아는 여검사에게 명품 가방
을 사줘야 한다며 돈을 요구했다.
◎ 음주운전으로 ‘집유’ 받고
또 만취 운전한 승려 결국 철창행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고도 또다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승려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형사10단독 서진
원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승려 A씨에게 징 역 8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
판받던 A씨는 선고 직후 법정구속 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3시 45분께 전
남 나주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
로 약 200m 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
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도는 0.172%로 측정됐
다. A씨는 주지 스님의 입적 후 지인들
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면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 판사는 “범행 당시 피고인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상당히 높으며,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2004·2008년)과
징역형에 집행유예(2020년)를 받은 전 력이 있고, 재차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 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시신서 금목걸이 빼낸 남성 법원 “절도” 판결
망인의 금목걸이를 가져간 피의자가 자신의 행위를 절도가 아닌 점유이탈물 횡령으로 주장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은 결국 ‘절도’라는 판단을 내렸다. 3일 인천지법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조사관 A(34)씨는 지난해 8월 20일 남동구 빌라의 변사 현 장에서 숨진 50대 남성 B씨가 착용한 시 가 2천만원 상당의 30돈 금목걸이를 발 견한 뒤 이를 빼내 자신의 운동화에 숨 긴 채 빌라를 빠져나왔다. 하지만 경찰이 최초로 촬영한 B씨 사 진에서 금목걸이가 확인되며 수사망이 좁혀지자 A씨는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 A씨의 행위가 ‘ 절도’인지, ‘점유이탈물횡령’인지 를 놓고 공방이 펼쳐졌다. 검찰은 A씨 를 절도 혐의로 기소했지만, A씨는 금목 걸이를 가져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 시 누구의 점유에도 속하지 않은 물품인 만큼 점유이탈물횡령에 해당한다고 맞 섰다.
범행 당시 B씨가 사망한 상태였으므로 금목걸이는 ‘주인 없는’ 물품에 해당 한다는 게 A씨의 주장이었다. 형법상 절도는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지만, 점유이탈물횡령은 1년 이하의 징역이 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이 더 낮다.
아르헨, 1분기 광물 수출
사상최대,전년대비81.6%↑
아르헨티나 정부가 올해 1분기 광물 수출
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
화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광업과 에
너지 부문을 전면에 내세우는 기조가 이어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 암
비토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루이스 카푸토 경제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해 1~3
월 광물 수출액이 24억900만 달러(3조5천 4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한 수치로, 2010 년 이후 1분기 평균보다 158.1% 높은 수 준이다.
금·은 등 금속 광물이 전체 수출의 약 80%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
부문은 전년 대비 77% 성장했다. 리튬 역
시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액이 125% 증가했고, 물량 기준으로도 52.3%
늘었다.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되는 양상이다. 인 도(551%), 중국(176%), 독일(174%), 미국 (113%), 한국(101%), 캐나다(100%) 등 주
요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정부가 추진 중인 자원 기반 외화 확보 전략의 성과로 해석 된다고 암비토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에
비협조적인 독일을 겨냥해 주독미군 철
수 카드를 현실화하면서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허세로 치부해온 독일
의 판단에 허점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독
일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독미군 철
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
이 결과적으로 계산 착오가 됐다고 보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가볍게 여겼
던 낙관론이 결국 주독미군 감축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1일 주독미군 5천명의 병력을 향후 1년간 미국 본토 및
전 세계로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
다. 이는 미국 국방부의 전 세계 미군 배
치 재검토 일환으로 수개월 전부터 논의
돼 왔으나, 발표 시점은 미국의 이란 전쟁
전략을 비판한 독일에 분노한 트럼프 대
통령을 달래기 위해 크게 앞당겨졌다고
NYT는 전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비롯한
독일 지도부는 주독미군과 관련한 트럼
프 대통령의 거친 수사에 공개적인 우려
를 나타내지 않으며 침착함을 유지해 왔
다. 특히 메르츠 총리는 지난 3월 방미 당
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주독미군 주
둔 유지를 확약받았다며 자신감을 보이
기도 했다. 하지만 독일 내부의 독설이 트
럼프 대통령을 크게 자극한 것으로 전해 졌다. 메르츠 총리는 최근 자국 고등학생 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대이란 전쟁 을 두고 “전략이 없다”며 “이란 협상 가들이 미국에 굴욕을 안겼다”고 비판 했다. 라르스 클링바일 부총리 겸
마약 밀매에 관여한 혐의로 미국 법무
부가 기소한 멕시코 시날로아주의 루벤
로차(사진, 76) 주지사가 직무에서 물러
났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차 주지사는 전날 밤
공개한 영상 연설에서 미 법무부가 제
기한 마약 카르텔과의 연루 의혹에 대
해 결백을 주장하면서 직무에서 임시로
물러나 있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로차 주
지사를 포함한 전·현직 멕시코 관리
10명을 마약 밀매 및 총기 관련 법률 위
반 혐의로 기소했다.
미 법무부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
은 멕시코 최대 마약 밀매 조직 중 하나
인 시날로아 카르텔의 활동을 비호하고,
미국 내로 다량의 마약이 유입되도록 공
모한 혐의를 받는다. 로차 주지사는 현
집권당이자 좌파인 모레나당 소속으로,
셰인바움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인 안드
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전 대통
령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미 검찰은 로차 주지사가 2021년 선거
에서 당선될 당시 시날로아 분파 조직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시
날로아 분파는 로차 후보의 맞상대 후보
를 납치하거나 위협해 사퇴시킨 것으로
미 검찰은 보고 있다.
멕시코의 현직 주지사가 미 법무부의
기소 대상에 포함되면서 정치·외교적 파장도 커지는 분위기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은 지난달 30일 정례회견에서 “명백한
포함한 유럽에서 미군 병력 철수는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며 “유럽인들은 우리 안보 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우려 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로저 위커(공화·미시시피) 상원 군사 위원장과 마이크 로저스(공화·앨라배 마) 하원 군사위원장은 공동 성명을 통 해 “유럽에서 미군의 전방 배치를 조기 에 축소하는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 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증거가 없다면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 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미국 측 으로부터 명백한 증거를 받거나 자체 수사 과정에서 범죄 사실이 발견될 경 우 멕시코의 관할권에
했다.
이란서 모사드 포섭 간첩
민감한 정보 유출, 교수형
이란 사법부는 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에 포섭돼 민감한 정보를 유출한 혐
의 등으로 유죄가 확정된 2명에 대해 교수 형을 집행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사법부에 따르면 이들 사형수의 이 름은 야구브 카림푸르, 나세르 베크르자데
로, 모두 이란인이며 이란 북서부 서아제
르바이잔주에서 이날 오전 형이 집행됐다.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통신은 카림푸르 가 지난해 6월 발발한 ‘12일 전쟁’ 기간
모사드와 활발히 접촉했으며 이란 내 보안
시설의 위치와 주요 인물 관련 정보를 모사
드에 전달하고 암호화폐를 대가로 받았다
고 보도했다.
또 모사드 요원에게 폭음탄 제조 기술을
훈련받아 지정받은 지역에서 여러 발을 터 뜨린 혐의를 받았다. 군 기지와 시설의 사
진을 찍어 모사드에 유출했으며 카리지, 마
슈하드 등에서 현금인출기에 불을 지르는
사보타주(파괴공작)를 저지른 혐의도 있 다. 이란 혁명법원은 카림푸르가 형법상
중죄인 무하레베(신에 대적하는 전쟁을 벌
인 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베크르자데는 나탄즈 우라늄 농축단지
의 사진을 모사드에 유출했고 이슬람법학
자, 당국자들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했다고
미잔통신은 전했다. 이란 사법부는 지난달
20, 21, 22, 23, 24일에도 모사드에 포섭돼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피고
인의 교수형을 집행했다.
◎ 일본 최고재판소장
“재판관 판단에 AI 활용 고려 안 해”
일본 최고재판소 이마사키 유키히코
소장(장관)이 인공지능(AI)을 재판관 판
단에 활용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요리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3일 전했다.
이마사키 소장은 일본 헌법기념일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재판에서의 AI
도입에 관해 이러한 견해를 밝혔다. 일
본 법원 당국은 올해 1월부터 민사 재판
의 증거 정리 등 작업에 생성형 AI를 보
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이마사키 소장은 “분석 내
용을 재판에 사용할 수 있게 될지 모르
지만 ‘아직(은 아니다)’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 필리핀 마욘 화산 분화 주민 수천명 대피
필리핀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으로 꼽
히는 마욘 화산(높이 2천463m)이 분화 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3일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루손섬 알바이주의 마욘 화산이 전날부
터 화산재와 연기, 용암을 뿜어내 주변
52개 마을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국은 화산 경보 5단계 체
계 중 3단계를 발령하고 이 지역 약 1천
500가구를 대피시켰다. 피한 주민들은
화산 활동이 약해지기를 기다리면서 근
처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또 3단계 경보에 따라 화산 인근 지역
으로의 접근과 주변 상공에서의 항공편
운항이 제한됐다. 필리핀 정부 산하 필
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이곳
의 화산 활동이 격화해 용암이 주변 수 ㎞에 걸쳐 흘러내리고 있으며, 반경 6㎞
의 상시 위험구역 안에서 낙석과 화산쇄
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산쇄설류는 고열의 화산재 암석, 유
독 가스 등이 화산 주변으로 거세게 흘
러내리는 현상이다.
◎
미-멕시코 국경장벽 확장공사
1천년 전 고대유적 훼손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남부 국
경을 따라 장벽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1
천년 전 원주민들이 남긴 거대 지상화
유적이 훼손됐다고 2일 일간 워싱턴포
스트(WP)가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미 애리조
나주 아호 서쪽 국경에 위치한 국경 장
벽 건설 현장에서 지면에 그려진 ‘인탈
리오’(지상 음각화) 유적이 훼손됐다.
이 유적은 길이가 약 61미터에 달하는
물고기 모양 그림으로, 조성 시기는 최
소 1천년 전으로 추정된다.
미국 민간 인공위성 업체 반토르(Vantor)가 제공한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물고기 형상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18∼21미터 구간에서 공사용 불도저 자 국이 포착됐다고 WP가 전했다.
장벽 건설을 감독하는 세관국경보호
국(CBP)의 존 멘넬 대변인은 WP의 보
도 이후 성명을 내고 “국경장벽 건설
계약 업체가 공사 도중 부주의로 ‘라스
플라야스 인탈리오’라는 문화 유적지
를 훼손했다”며 “남아 있는 (유적) 부
지는 확보했고, 현장에서 보호될 것”이
라고 밝혔다. 지역 원주민 부족 ‘히아-
세드 오드햄’의 원로인 로렌 마케즈 아 일러는 “누군가 워싱턴에 가서 미국 사 람들이 숭배하는 유적지를 파괴한다면 어떻겠느냐. 이것은 그와 똑같은 일”이 라며 “그 유적은 우리 조상이 만든 것 이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WP 에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465억달러(약 69조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수백킬로미 터에 달하는 추가 국경장벽을 건설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 차량호출 앱 기사 수수료 20%→8%로 인하 인도네시아가 차량 호출 앱이 운전기 사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를 기존 최고 20%에서 최고 8%로 낮췄다.
운전사에게 자동차보험·건강보 험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노동절인 전날 수 도 자카르타의 국립기념탑(모나스) 광 장에서 열린 노동절 집회에서 “(플랫폼 수수료는) 10% 미만이어야 한다”면서 “땀을 흘리는 이는 당신들인데, 돈은 그들이 가져가고 있다. 미안하지만, 안 된다”고 연설했다.
그가 “우리의 규칙을 따르지 않을 거 라면 인도네시아에서 굳이 사업을 해서 는 안 된다”고 강조하자 광장을 메운 수만 명의 노동자들은 환호와 박수갈채 를 보냈다.
2026년 3월 13일부터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유령 변호사(Phantom Lawyer)’는 유연석(신이랑 역)과 이솜(한나현 역) 주연의 16부작 금토 드라마 다. 귀신을 보는 변호사가 억울한 유령 의뢰인들의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 고 있으며, Reddit 등의 커뮤니티에서 호평받으며 흥행 중이다.
<이번주 미국 넷플릭스 순위>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Unchosen: Season 1
2 Running Point: Season 2
3 BEEF: Season 2
4 Raw: 2026 - April 20, 2026
5 Hulk Hogan: Real American
6 Funny AF with Kevin Hart
7 Trust Me: The False Prophet
8 Million Dollar Secret: Season 2
9 Danny Go!: Season 1
10 Salish & Jordan Matter
1 우리는 여기서 모두 노력 중
2 당신에게 품절
3 소원이 죽일 수 있다면
4 사냥개들 시즌 2 5 유령 변호사 시즌 1 6 K-푸드의 셰프 비밀 7 사냥개들 시즌 1
성난 사람들 시즌 2
황천의
The Devil Wears Prada 2
2026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년 후, 디지털 시대에 맞서 인쇄 매체 런웨이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경력 저널리스트로 복귀한 앤디(앤 해서웨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1편의 인물들이 재결합하여 런웨 이 피처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미란다와 미묘한 갑을 관계를 형성하며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프로젝트 헤일메리
왕과 사는 남자
기동전사 건담
마녀배달부 키키
이왕이면 사람이 적고 자연을 품은 여
행지가 뜨고 있다. 화산, 폭포, 온천, 야
생동물에 관심이 있다면 고민할 필요없
이 여기다. 코스타리카.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해안’을 뜻하
는 코스타리카는 대서양과 태평양 사 이에 위치한다. 평균 기온이 화씨 약 70 도로 일 년 내내 따뜻하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나무가 울창해 보이는 모든 것이 ‘초록’이다. 국토의 23%가 국립공원 으로 보호받는 원시림에는 코코새, 세 발가락 나무늘보, 흰머리 카푸친, 악어, 딸기독화살 개구리 등 신기한 야생동
물들이 서식한다. 나비 천국이기도 해
서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곳에 살
고, 그 종류는 무려 2000여 종이 넘는 다. 거기다 식물 종류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보다도 많다.
대한민국 약 4분의1 크기의 작은 나라
가 전 세계 5%의 생물 다양성을 품고
있으니 영화 ‘쥐라기 공원’이 왜 이곳
에서 촬영됐는지 쉽게 이해가 된다.
코스타리카의 명물은 화산이다. ‘불
의 땅’으로도 불리는 코스타리카에
는 120여 개가 넘는 화산이 있는데 그
중 4개의 활화산이 지금도 요동치고 있 다. 가장 유명한 활화산은 온전한 원뿔 형태의 아레날 화산(ArenalVolacano).
400여년간 침묵을 지키던 아레날은 1968년 돌연 대폭발을 일으켜 인근 3 개 마을이 용암에 뒤덮여 사라졌고 87 명의 사상자를 냈다. 2003년 이후 화산 은 휴지기에 들어갔지만, 끊임없이 부 글거리며 수 초마다 작은 규모의 폭발
밀림 속 화산 온천서 커피 한 잔, 코스타리카
을 일으킨다. 약 5500피트 분화구에는
화산재 기둥, 폭발, 용암의 붉은 증기 구
름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먼발치에서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신비롭고 경이로
운 풍경이다. 시뻘건 용암은 밤에 더욱
잘 보이기 때문에 야간 화산 투어를 즐
기는 이들도 많다.
지금부터가 진짜다. 아레날 주변에는
타바콘 강이 흐르는데, 화산 아래 마
그마가 강물을 데워 밀림 속 노천온천
을 이룬다. 이곳이 코스타리카에서 누
구나 가고 싶어하며 세계 5대 온천으로
꼽히는 타바콘 그랜드 스파다.
전 세계 수많은 온천을 다녀봤지만 타
바콘은 상상을 초월하는 온천 극락이
다. 숲과 나무로 둘러싸인 밀림에 화산
지대에서 흘러내려오는 뜨거운 온천수
가 콸콸, 세차게도 흐른다. 온천수를 인
공적으로 가둔 것이 아니라 화산의 열 기와 힘이 느껴지는 진짜 천연온천이다.
손으로 바닥을 긁어보면 화산재가 쌓 여 생긴 곱고 부드러운 진흙도 묻어난
다. 폭포 아래서 온천수로 마사지까지
받고 나면 신선이 된 기분. 시간만 허락
한다며 며칠씩 머물며 온천 여행을 즐 기고 싶다. 실제로 화산 근처로 허니문 을 온 외국인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코스타리카의 화산은 커피라는 기대 이상의 소득을 안겨주었다. 화산재로 다져진 기름진 땅에는 티피카, 카투라, 카투아이, 비야 사르치 등 향 좋은 커 피가 자란다.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커 피 농장 스타벅스도 이곳에 있다. 그래 서 사람들은 ‘죽어서 천국에 가기 원
하고 커피 애호가들은 죽어서 코스타 리카에 가길 원한다’고 했던가. 새해에 는 호랑이처럼 강렬한 타바콘 온천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 즐겨보시길...
노년기의 성 문제 <2>
노인의 성, 언제 어디까지인가?
<지난호에 이어> 노인의 성인식에는
직접적인 것과 간접적인 것을 포함한다.
직접적인 것이란 노인 자신의 성(性)경
험이며, 간접적이란 기타 지식을 뒷받 침하는 것들이다. 사람은 경험이상을 알
수 없다고 할 때 상담자의 성적인 경험
은 상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다. 따라서 상담자의 성적 경험은 노인
에게도 좋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된다. 그렇다고 반드시 직접적인 경
험만이 진정한 도움이 되는 것만이 아닌
데, 직접적인 경험 외에도 노인의 성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이 체계적으로 정리
되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오늘날 노인의 성에 대해서는 책으로
또는 매스미디어를 통하여 다양한 성
적 지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것과 관련하여 상담자는 노인의 성
의학적 지식을 학습해 두는 것이 바람 직하다. 성(性)은 노인에게도 중요한 바
탕을 이루는 매우 근본적인 것이기 때 문이다. 실제로 인간은 사회와 가정으
로부터 유년기부터 시작해서 남성과 여
성을 결정짓는 성역할에 대한 기대를 받
아 왔다. 이러한 기대와 성장과정에서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개인의 이성에 대한
인식이나 성욕에 대한 반응양식이 형성
된다. 이러한 성욕에의 반응양식은 도덕
관, 성역할, 성적 행동, 거부, 인내의 태도
등과 타인의 접근에 대한 반응 등을 포
함한다. 노인에게 성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은 잘못된 시
각이다. 성은 노인에게도 여전히 중요하
게 작용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인은 성욕은 조금도 감소하지 않고,
다만 성기능만 떨어질 뿐이다.
노인은 성에 대하여 매우 실제적인 측
면을 요구하는 측면도 있음을 감안해
야 한다. 어떤 노인의 경우에는 성교
의 문제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
우 현실적인 처방이나 처리를 원하기
도 한다. 이런 노인의 노골적인 성에 대
한 질문에 대해서도 낯뜨거워하지 말
고 자연스럽게 응해야 할 것이다. 어떤
노인의 경우에는 아직도 젊은이 못지
않게 성생활이 가능한가 하면, 전혀 그
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런 점에 대해
서 소홀히 하다가 간혹 사회적으로 노
인의 성-사건이 터지는 때에 우리는
놀라기도 한다. 이런 것은 모두 노인의
성욕이 전혀 감소되지 않음은 물론 노
인에게도 성기능도 여전히 작용한다는
점을 짐작하게 만드는 점이다. <김충렬 한국상담치료연구소장>
부모-자녀 대화단절 한인가정 많다
일부 이민 1세대 부모와 한인 1.5~2
세 자녀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져 심하
면 부모와 자녀 사이에 아예 대화를
단절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 그 심
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한인 부
모들은 자녀의 감정을 무시한 채 자
기 주장만 강요하는 태도를 보일 때
가 많아 문제를 더 키우고 있는 것으
로 분석됐다.
한인 청소년 상담단체들에 따르면
부모와 갈등을 겪는 10대들이 꼽는
가장 정신적 부담은 부모의 지나친 기
대’라고 설명했다. 자녀들은 부모들
의 지나친 성공에 대한 기대와 명문대
입학만을 강요해 사춘기를 겪으며 갈
등하고 있는 것이다.
고교 10학년인 양모군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인
해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부쩍 명문대
입학을 강요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
를 고려하지 않은 채 하루 종일 공부
만 강요하는 부모로 인해 엄청난 스트
레스에 시달려 결국 자신을 이해 못하
는 부모와의 대화가 단절되는 상황까
지 이르렀다.
1.5~2세 청소년과 부모들이 겪는 가
장 흔한 갈등사례는 ▲부모와 자녀 간 관계단절 ▲의견충돌 ▲대화단절 ▲ 언어폭력 등이다. 더 큰 문제는 표면적
갈등 이면에 부모와 자녀 간의 불신이 팽배해져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은 청소년들 이 부모와는 말이 통하지 않고 자신 만이 옳다고 결심을 굳히게 되면 약 물중독, 가출 등의 일탈행동까지
어지며 상당수는 우울증을 겪어 성 장기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들이 어려운 점을 이야기해도 한인 부모들은 이 를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주장만 강요해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전했다. 폴 윤 한인가정상담소 카운슬러는 “특히 10대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목표지 향적보다 감정/관계 지향적인 경우 를 장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부모가 정해진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는 데 잔소리로 인해 아이들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현상일 뿐인 경우가 상당수다”고 설명했다.
“아침에 먹으면 혈당 확 오른다”… 빈속에
아침을 챙겨 먹으면 식욕을 조절해 체
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당뇨 발병 위
험이 낮아질 뿐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
력도 좋아진다. 다만, 이런 효과는 올
바른 음식을 섭취했을 때만 얻을 수 있 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더헬시(The Healthy)’가 아침에 먹지 말아야 할 음
식을 소개했다.
◈ 시리얼
탄수화물과 당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
유가 부족한 시리얼은 혈당을 급격히 상 승시킨다. 이로 인해 인슐린이 과다 분
비돼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를 느껴 폭식
을 하기 쉽다. 몸이 나른해지거나 졸음
이 오기도 한다.
미국 공인 영양사 미치 덜란에 따르면, 시리얼은 1회 제공량당 최소 3g의 식이
섬유가 들어간 제품을 골라야 한다. 식
이섬유는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 천히 오르도록 한다. 베리류나 아몬드를
첨가해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 냉동 와플, 팬케이크, 도넛, 머핀
정제 탄수화물로 구성된 식품으로, 소
화와 흡수가 빨라 혈당 스파이크를 유
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몸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당뇨와 만성질환 위험
을 높인다. 이러한 식품은 100% 통곡물
로만 만들어진 것을 골라야 식이섬유 섭
취량을 늘려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토스트에 버터를 발라 먹는다면 100%
통곡물 빵과 단백질이 풍부한 견과류 버
터를 사용하고, 채소 오믈렛을 곁들이는 게 좋다.
◈ 커피
아침 식사를 하기 전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낼 수는 있지만, 아침에 필요한 영양분
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카페인이 아드레
날린 분비를 자극하고, 포도당을 혈액으
로 방출시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위험
도 있다.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 없이 시럽과 설탕을 넣은 커피만
마시면 혈당이 더 빨리 오른다. 산성인
커피가 위 점막을 자극해 위장질환이 발
생할 가능성도 있다.
◈ 에너지바
미국 공인 영양사 라니아 바타이네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하는 에너지바는 설
탕 함량이 높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
족한 경우가 많다. 에너지바는 설탕 함
량이 5g 미만, 단백질 함량은 5g 이상인 것을 골라야 한다. 단백질은 혈당이 완
만하게 오르도록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예방한다.
◈ 스무디, 주스
시중에 파는 스무디 중에선 과일과 채
소 함량이 적거나 설탕,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들어간 제품이 많다. 옥수수 전
분으로 만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과
당과 포도당이 섞여 있는 것으로, 혈당 수치에 악영향을 준다. 주스도 마찬가지 다. 미치 덜란은 “주스에는 탄수화물과 설탕만 들어있어 다른 영양소를 균형 있 게 섭취할 수 없다”고 했다. 아침에는 시금치나 케일 같은 채소를 넣은 스무
디에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를 곁들이는
등 섬유질과 단백질, 지방이 균형을 이 룬 음식을 먹어야 한다.
◈ 베이컨과 소시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 소는 매일 가공육을 50g 섭취하면 대장 암 발생 위험이 18% 증가한다고 했다. 훈제와 보존 처리 과정에서 다환방향족 탄화수소와 니트로사민 등의 발암물질 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가공육 50g은 베 이컨 약 4장에 해당하는 양이다. 라니아 바타이네는 “가공육은 특별한 날에만 가끔 섭취하고, 꼭 먹어야 한다면 채소 나 통곡물 등 건강한 재료를 곁들여야 한다”고 했다
◈ 시판 샌드위치 아침을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지만 나트륨, 지방, 방부제 섭취량이 늘 어날 수 있다.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면 통밀로 만들어진 빵에 채소와 달걀 스 크램블을 곁들여 탄수화물, 지방, 단백 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왜 매번 브로콜리를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
추장에 찍어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조
리법을 조금만 바꾸면 ‘맛집’ 못지 않
은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올리브
유로 조리하면 채소 특유의 풋내는 줄어
들고 고소한 맛은 한층 살아난다. 맛과
영양은 높이고 요리 초보자도 쉽게 만
들 수 있는 조리법을 알아봤다.
◆ 간단하면서 고소한 한 끼
브로콜리 올리브유 볶음
브로콜리는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
맛이 나는 채소다. 브로콜리를 올리브
유에 볶으면 특별한 양념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어 담백한 한 끼
메뉴로 제격이다.
먼저 브로콜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한입 크기로 자른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2분 정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색과 식감을 살린다.
팬을 중불로 달군 뒤 올리브유를 넉넉
히 두르고 준비한 브로콜리를 넣어 볶
는다. 이때 마늘을 함께 넣는다. 마늘이
익으면서 올라오는 고소한 향이 브로콜
리의 담백함과 어우러져 식욕을 자극한 다. 브로콜리를 한 번 데친 상태이기 때
문에 겉면에 살짝 윤기가 돌고 노릇해질
때까지만 볶아준 뒤 불을 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면 완성된다.
레몬즙을 살짝 더하면 전체적인 맛의 균 형이 한층 좋아진다.
◆ 오븐·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고소한 맛 극대화
좀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굽는 방식을 추천한다. 브로콜리를 오븐이나 에어프
라이어에 구우면 특유의 고소함과 단맛 이 배가되며, 식감도 볶을 때와는 전혀
달라진다.
먼저 브로콜리를 한입 크기로 잘라 흐
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줄기 부분은
버리지 말고 껍질을 살짝 벗겨 함께 사
용한다.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도록 물
기를 제거한 뒤 올리브유를 넉넉히 둘
러준다. 이때 올리브유는 브로콜리에
열이 고루 전달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
다. 여기에 소금과 후추를 더해 기본 간
을 맞춘다. 취향에 따라 마늘가루나 허
브를 추가하면 향이 살아난다.
200도로 예열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
어에 브로콜리를 겹치지 않게 펼쳐 넣는
다. 서로 겹치면 수분이 빠지지 않아 찌
듯이 익을 수 있기 때문에 한 겹으로 넓
게 펼쳐 바삭한 식감을 살린다.
약 10~15분 정도 구워주면 요리가 완
성된다. 이때 과하게 구우면 수분이 날
아가질겨질 수 있어 시간을 지키는 것
이 중요하다. 브로콜리 가장자리가 갈
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 꺼내는 것이
적당하다.
완성된 브로콜리는 그대로 먹어도 좋 고, 아몬드나 호두 등 견과류를 더하면
바삭한 식감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 다. 파르메산 치즈를 뿌리면 열기에 의
해 치즈가 살짝 녹으며 풍미가 깊어진
다. 샐러드 토핑이나 파스타 재료로 활
용하면 홈파티 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 으깨서 즐기는 브로콜리 매시드
브로콜리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으깬 방식을 추천한다. 감자 대신 브로
콜리를 활용한 요리로, 부드러운 식감
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먼저 브로콜리를 깨끗이 손질한 뒤 부
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준다. 포크로 눌
렀을 때 쉽게 으깨질 정도가 적당하다.
삶은 브로콜리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
히 제거한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전체
질감이 묽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포크를 이용해 브로콜리를 곱게
으깬다. 입자의 크기를 취향에 맞게 조
절할 수 있는데, 완전히 곱게 만들면 퓌
레 형태가 되고 약간의 덩어리를 남기
면 씹는 식감이 살아난다. 여기에 올리
브유를 넉넉히 두른다.
올리브유는 브로콜리의 담백한 맛에 고소함을 더하고 전체를 한층 부드럽 게 만들어준다. 버터나 크림 없이도 충 분히 풍부한 질감을 낼 수 있다. 마무리 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면 기본적인 브로콜리 매시드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을 소량 넣으 면 은은한 향이 더해지고, 플레인 요거 트를 약간 섞으면 산뜻하면서도 부드러 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치즈나 허브를 더 하는 방식으로도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 다. 완성된 브로콜리 매시는 따뜻한
곁들이기 좋다. 미리 만들 어 두고 바쁜 아침 식빵과 함께 즐기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 브로콜리+올리브유 영양 흡수율 높이는 건강 조합
브로콜리와 올리브유를 함께 조리하 면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 가 풍부해 면역력 관리와 장 건강에 도 움을 준다.
또 베타카로틴, 비타민 K 등 다양한 영 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지방과 함 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왜 우리 강아지는 항상 줄을 당기며 걷는 걸까? <1>
사람은 개가 줄을 당긴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개
는 사람이 줄을 당긴다고 생각한다. 목줄로 연결된
여러분과 반려견은 이 문제에 각자가 50%씩의 기여
를 하고 있다. 반려견과 즐겁고 편안한 산책을 즐기
고 싶다면, 반려견이 목줄을 당기지 않고 편안하게
걷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줄의 반대편을 잡
고 있는 나 스스로도 안전하고 즐겁게 반려견과 산책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
목줄을 손에 드는 순간 나와 반려견이 두 손을 맞잡
고 춤을 추는 파트너라는 것을 기억하고, 내 반대편
에 선 반려견이 어떤 느낌과 욕구를 갖고 나와 연결
되어 있는지 공감하는 것, 그것이 즐거운 산책의 시
작이다. 늘 야외에서 뛰어놀 수 있는 경우가 아닌 한, 반려견이 언제나 군인처럼 각을 맞추어 걸어야 할 필
요도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충분히 주변을 탐구 하고 오감을 통해 경험하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
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목줄을 당기며 이리저
리 뛰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목줄은 당기지 않으면 서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는 방법, 반려견과 산책에 서 건강하게 걷는 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 다. 아침 저녁 한 번씩, 또는 최소 하루 한 번의 산책 은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 하다. 그럼에도 정기적인 산책이 번거롭고 내키지 않
는다면 산책만으로 문제 행동의 70%를 예방할 수 있
다는 사실과 무엇보다 병원비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반려
견은 병원과 멀리 지낼 수 있다. 생각해보자. '왜 우리
강아지는 항상 줄을 당기며 걷는 걸까?'
반려견이 줄을 당기는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줄다리기
상대방이 당기면 넘어지지 않기 위해 나도 상대방
과 반대 방향으로 당겨야 한다. 이건 본능적이고 자
연스러운 반사적 행동(opposition reflex)이다. 일반적 으로 반려견이 줄을 당기며 걸으면 '말도 안 듣고
2. 밸런스
신체의 밸런스가 깨지면 어느 쪽으로든 치우친 자 세로 걷게 되어 있다. 이 또한 비의도적이고 무의식 적인 행동이다. 줄을 잡고 있는 보호자의 신체 밸런 스가 깨지면(신체 균형을 잃으면) 반려견도 밸런스를 잃는다. 따라서 밸런스를 되찾기 위해 줄을 당기게 된다. 내가 걸을 때 앞이나 뒤로 쏠려서 걷지는 않는 지, 코어 근육에 중심을 잘 잡고 있는지 확인해보아
야 한다. 반려견마다 신체적 조건이 다르고 그에 맞 는 산책 도구(하네스, 목걸이, 목줄)을 잘 선택하여 사
용하여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신체 밸런스 는 깨진다. 또한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반려견을 항 상 같은 방향(보호자의 왼쪽)에서 걷게 하는 습관도 반려견의 신체 밸런스가 깨지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 이다. 매스컴의 영향으로 반려견은 항상 사람의 왼쪽 에서 걸어야 한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데서 기인한 다. 반려견이 나의 오른쪽에 서 있을 때도, 왼쪽에 서 있을 때도(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어 느 쪽에 서 있든지 항상 균형감 있게 걸을 수 있는 습 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3. 첫날부터 목줄은 당기는 거라고 배웠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가르치려고 했던 것은 아니겠지 만, 목줄을 처음 사용하던 날부터 '목줄이란 자고로 당겨야 걸을 수 있는 것이란다'라고 가르친 경우 반 려견은 목줄만 매면 당기며 걷는다. 목줄을 잡을 때 신체의 긴장을 이완하면서도 안전하게 잡는 법을 모 르기 때문에, 또는 나의 습관이 반려견의 몸에 어느 정도의 압박을 주고 있는지를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 문에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목줄을 통해 긴장감을 전달한다. 그러다보니 개는 목줄은 항상 팽팽해야 하 고, 당겨야 앞으로 갈 수 있다고 인지한다. 목줄에 긴 장감이 없으면 불안정해진다. <다음 호에 계속>
로 된 꼬임이다. 물론 왼쪽 어깨도 충분히 돌아야 한다. 백스윙 톱은 뒤에서 봤을 때 양손이 오른쪽 어깨와 귀 사이에 있으면
적절한 높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 잠깐의 여유는 파워·정확성 보장해
주는 원동력
프로골퍼들의 스윙은 순식간에 이루어 진다. 주말골퍼라면 확실히 쉬어가는 느
낌이 나도록 스윙해야 한다. 다만 그 쉬
는 시간의 차이는 아마도 스윙 스피드, 그것도 백스윙 스피드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백스윙을 천천히 하는 골퍼는 그
만큼 오래 쉬고, 빨리 하는 골퍼는 상대
적으로 적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 전반
적인 스윙 리듬이 완성될 수 있다. 백스
윙 톱에서 잠깐 쉬어주는 이 잠깐의 여유
는 파워와 정확성을 보장해주는 원동력
이기도 하다. 상당수 주말 골퍼들은 백스
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바뀔 때 템포가 빨
라지면서 공격적으로 스윙을 한다. 뭐든
지 조급해지면 흐트러지는 법. 이런 행동
은 볼을 정확하게 스위트 스폿에 맞힐 수
있는 확률을 감소시킨다.
◆올바른 아이언 샷
▶정확한 볼 위치와 빈 스윙부터
아이언은 거리보다는 정확성을 위한 클
럽이기 때문에 평소 연습하면서 자신의 클
럽별 거리를 잘 알고 번호를 선택하는 것
도 중요하다. 왜글로 긴장을 풀고, 타깃을
정확하게 에이밍하고, 볼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아이언샷 성공의 지름길이다. 볼 위
치는 롱아이언의 경우 중앙보다 왼발, 쇼트
아이언일 경우 중앙보다 오른발, 미들 아이
언의 경우 중앙에 볼을 둔다. 페이스는 목
표방향과 직각으로 두고 스탠스는 어깨너
비 정도로 벌린다. 체중 역시 양발에 균등
하게 둬 몸의 밸런스를 맞춘다. 그립은 손
안에 클럽이 돌아다니지 않을 정도의 악력
으로 쥐면 된다.
아이언샷은 헤드가 지면보다 먼저 볼을
맞혀야 하는 다운블로샷을 구사해야 한다.
샷을 하기 전에 볼 뒤에서 빈 스윙을 하면
서 볼의 임팩트 지점을 머리에 그려보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어드레스 때 만든
척추각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가도 체
크해 보고 실전에서 주의하도록 한다.
▶올바른 체중이동과 손목 코킹 아이언샷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운블로 샷을 바르게 이해하고 연습하는 것이 먼 저다. 내리치라고 해서 일부러 손목을 쓰 거나 볼을 띄우기위해 퍼 올리는 동작은
기 쉽기 때문이다.
예각으로 볼을 하향 타격 하는 것인 만큼 테이크어웨이 시 헤드가 먼저 출발하고 코킹 역시 빨리 만들도록 한다. 그리고 임팩트 직전까지 코킹을 유 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일관성 있 는 샷을 구사할 수 있다. 다운스윙 시 클 럽은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오른다리 쪽 으로 클럽을 끌고 내려온다. 오른팔꿈치 는 스윙하는 내내 몸통에 밀착시키는 것 도 잊지 말자. 볼을 띄우려는 욕심에 손 목을 먼저 풀거나 팔을 사용해 볼을 퍼 올리는 경우 미스샷이 발생한다. 폴로스 루 시 오른다리는 목표를 향해 밀어주고 왼다리는 바로 앞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 고 단단히 지면을 딛고 지탱한다. 이때 헤드는 타깃방향을 가리키도록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쥐(子)띠.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이
한 주간의 운세
2026년 5월 8일 - 2026년 5월 14일
운수; 주위의 도움이 따라주는 때입니다.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이 용
기가 생기고 자신감이 샘솟게 됩니다. 금전: 일 처리가 순조롭게 척척 잘 진
행될 것입니다. 자금 회전도 잘 되어갑니다. 애정: 멀어졌던 사이라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회복의 시기가 왔습니다. 주위와 함께 나눌 만한 기쁜 소
식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소(丑)띠.
중심을 잘 잡아야
운수; 정신을 바싹 차리고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한 번 방향이 흔들리
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금전: 절약하는 것과 인색한 것은 분
명히 다른 것입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이 점을 분명히 해야 하겠습니다.
애정: 미리 거절할 것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시도도 해보지 못
하고 두고두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 호랑이(寅)띠.
희망적인 기운이 맴돌고
운수; 힘들게 하던 문제를 매듭짓게 됩니다. 그동안 중단되고 침체되었던
일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기운이 맴돌고 있습니다. 금전: 자신에게 이득이
될 만한 좋은 제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영업 종사자는 매상이 증가하니
신나서 일하게 될 것입니다. 애정: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만나게 되겠습니다.
일과 사랑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토끼(卯)띠.
한 수 앞을 내다볼 줄 알아야 운수; 한 수 앞을 내다볼 줄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올 상황을 생각하고 일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금전: 급한 마
음을 버리고 때를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금전 관
계는 지혜롭게 피해가야 하겠습니다. 애정: 상대의 입장을 배려하고 이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지나치면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 용(辰)띠.
한 발 양보하고 운수; 누군가와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한 발 양보하고 물러
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전: 본시 남의 손에 쥐어 있는 떡이 커 보이는 법
입니다. 자신의 손에 쥐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내면 나아
질 것입니다. 애정: 서로가 이번에는 자신의 뜻을 꺾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
수하고 있습니다. 타협하는 것이 쉽지 않겠습니다.
◈ 뱀(巳)띠.
충분히 누리도록
운수;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누릴 수 있을 때에 이것저것 생
각하지 말고 충분히 누리도록 하세요. 금전: 큰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그런
대로 만족하면서 지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가는 것은 많지만 현상 유지
는 됩니다. 애정: 뻔하고 흔한 말은 그리 큰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진정성
있는 말 한마디가 더 와닿게 해줄 것입니다.
◈ 말(午)띠. 지출에 있어서 신중해야 운수; 상대가 누구든지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부딪칠지 모르는 것입니다. 금전: 지출에 있어서 신중해야 하겠습니 다. 지금 내 손을 떠나는 돈은 쉽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애정: 불 만을 얘기하지 않고 아무 말 없이 혼자 속상해하지 마세요. 표현하지 않으 면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 양(未)띠. 백문이 불여일견 운수; 타인의 실수를 관대하게 받아들이세요. 그러면 훗날에 도움이 되는 인심을 얻게 됩니다. 금전: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그 어떤 말보다도 눈으 로 보고 직접 확인하고 넘어가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애정: 밖의 일만 신경 쓰지 말고 집안 단속부터 잘해야 합니다. 집안 문제가 밖으로 불거져 나와 체면이 손상되거나 구설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원숭이(申)띠.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운수;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조금만 마음을 달리 먹으면 화가 복으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의욕이 샘솟고 능률이 오르니 평소보 다 더 많이 활동하게 되고 얻는 것도 크겠습니다. 노력한 만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닭(酉)띠. 분위기에 휩쓸리다가는 운수;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처신을 잘해야 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리다 가는 과음이나 과식을 하기 쉬우니 잘 조절하세요. 금전: 새로운 투자를 하 거나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다음 기 회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감정싸움은 자신은 물론이고 모두를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유리하지 않으니 피해가세요.
◈ 개(戌)띠. 좋은 평가를 받게 해줄 운수; 언젠가 해야 할 일을 바로 지금 하세요. 누군가 해야 할 일을 내가 먼 저 하는 자세가 좋은 평가를 받게 해줄 것입니다. 금전: 투자하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매매나 문서로 인한 이익을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애정: 가까 이 있어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사람이 보이게 됩니다. 새로운 만남으로 인한 즐거움도 크겠습니다.
◈ 돼지(亥)띠. 천천히 단계를 밟아서 운수;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천천히 단계를 밟아서 올라 가는 것이 오히려 빠른 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금전: 희망이 보이는 때로 수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베풀었던 것을 거두어들일 수 있겠습 니다. 애정: 행동하기에 앞서서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