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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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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떨어진 씨앗 먹은 반려견 심한 중독 증상

보조금 1억5,600만달러 수혜

덴버 흔한 켄터키 커피나무의 갈색 씨앗에 독성물질

‘ 지구의 날 ’ 태양광 에너지 그랜트 지급

콜로라도가 연방정부로부터 태양광 에너지 보조금을 받았다.

덴버 메트로에 흔한 켄터키 커피나무의 갈색 씨앗에 독성이 있는 것도 적지 않다. 덴버시내 공원에서 주인과 함께 산 책 중이던 반려견이 나무에서 떨 어진 씨앗을 먹은 후 중독 증상으 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끝에 겨 우 생명을 건지는 사례가 발생해 견주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 르면, 6살짜리 골든 리트리버인 머 피를 키우는 메간 핸슨은 최근 머 피를 잃을 뻔한 경험을 전했다. 핸 슨에 따르면, 덴버시내 워싱턴 파 크에서 산책을 하던 중 머피가 나 무에서 떨어진 갈색 씨앗을 먹은 후 집에 와서 갑자기 구토를 계속 하고 무기력해지는 증세를 보였다 는 것이다. 증상이 심해지자 헨슨은 황급히 위트 리지 동물 병원 응급실로 머 피를 데려갔다. 머피는 이 병원에 서 거의 일주일을 보내며 치료를 받은 끝에 현재 회복중이다. 핸슨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 머피는 산책을 할 때는 항상 땅의 냄새를 맡고 나뭇가지나 나뭇잎을 씹는 경우가 많아 그냥 무심코 넘겼는데 정말 아찔한 경험 을 했다. 나의 소중한 머피를 잃을 뻔했다는 생각에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고 말했다. 머피를 치료한 수의사 스테이시 미올라는 “머피의 위장속에서 씨

앗과 꼬투리(pod)를 발견하고 그것 이 켄터키 커피나무에서 나온 것 임을 신속하게 식별했다. 야외에는 나무의 씨앗과 꼬투리, 버섯과 다 른 식물도 많다. 이들 중에는 독성 이 있는 것도 적지 않기 때문에 산 책중에는 반려견이 뭔가를 먹지 않 는지 꼭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독성 물질에 노출된 반려 동물의 주요 징후는 지속적인 구토 다. 1번 정도 구토하는 것은 일반적 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계속된다 면 전혀 다른 얘기다. 구토를 계속 하는 반려견들은 무기력해지기 시 작하고 설사, 현기증, 피로, 발작, 식 욕 저하 등 다른 징후도 보이므로 이럴 때는 병원에 데려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스테이트대 수의과대학 의 독성 식물 가이드에 따르면, 켄 터키 커피나무의 잎과 씨앗에는 독 소가 존재한다. 특히 켄터키 커피 나무는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물이어서 반려견주들 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폭스 뉴스는 덴버시 공원 & 레크 리에이션국에 문의한 결과, 덴버 메 트로 지역에 현재 총 3,100그루 이 상의 켄터키 커피나무가 심어져있 으며 그 중 일부는 80~100년 된 것 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미국 동 물 학 대 방지 협회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ASPCA)와 콜로라도 스 테이트대 수의과대학의 독성 식 물 가이드에 따르면, 개와 고양 이에게 독성이 있는 식물 들은 ▲Black nightshade ▲Black locust ▲Black walnut(only to dogs) ▲Buckeye ▲Buckwheat ▲Buttercup ▲Calla Lily ▲ Choke cherry ▲Clematis ▲ Curly dock ▲Death camas ▲ Hemp dogbane ▲Foxglove ▲ Poison hemlock ▲Larkspur ▲ Laurel ▲Milkweed ▲Onions ▲ Purslane ▲Rhododendron ▲St. John’s Wort ▲Water hemlock 등 이다. ASPCA는 이들 식물 중 일부는 인간에게도 독성이 있으며, 이 식 물을 섭취한 동물이 겪는 증상은 다양한데 일부는 섭취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보카도, 포도, 초콜릿 등 개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 일 반적인 식품들도 많다고 부연했 다. 자세한 내용은 ASPCA 웹사이 트(https://www.aspca.org/petcare/animal-poison-control)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가 연방정부로부터 태 양광 에너지 보조금(solar energy grants)으로 1억 5,600만 달러를 받았다고 덴버 가제트가 보도했다.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 사는 “연방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이 지구의 날(4월 22 일)을 맞아 총 60곳의 태양광 에 너지 보조금 수상자를 발표했으 며 이중 콜로라도가 포함돼 1억 5,600만달러를 받게 됐다”고 보 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폴리스 주지사는 “더 많은 콜 로라도 주민들이 태양광 에너지 로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미 래 세대를 위해 더 깨끗한 환경 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이 대규 모 자금을 지원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자금은 콜로라도 전 역에 더 많은 저비용 태양광 에 너지를 신속하게 배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콜로라도에 대한 이러한 투자를 해준 바이 든 행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1억5,600만달러의 보조금은 바 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주거용 태 양광 프로젝트를 위한 총 70억 달러에 이르는 연방 보조금 의 일부다. 이 자금으로 창출된 프 로젝트는 중·저소득층 90만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고 바이든 행정부는 설명했다. 바이든 정부 관리들은 이 프로 젝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3천만톤 정도 줄 이고 각 가정에서는 연간 3억5천 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콜로라도는 단독 및 다세대 옥 상 태양광 발전과 지역사회 태 양광 프로젝트에 이 자금을 사 용할 계획이다. 콜로라도 주에너 지국(Colorado Energy Office) 윌 투어 국장은 보도자료에서, “주전역에서 태양 에너지에 대 한 접근을 확대할 이 자금을 지 원한 EPA에 감사드린다. 옥상 및 지역사회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면 2040년 청정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다양한 에너지 요구에 맞게 태양광 에너지 사 용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정부는 이미 풍화 지 원 프로그램(Weatherization Assistance Program), 주거용 에너지 개선(Residential Energy Upgrade) 대출 프로그램과 같은 주거용 태양광 지원 프로 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에 새로이 지급받는 보조금으로 기존의 이러한 프로그램을 한층 더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덧붙 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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