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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02일 화요일
콜로라도 자동차 보험, 지난 10년간 53%↑
스키타운 브레큰리지 전국 5위
차량 절도 많고 우박 등 자연재해가 요인
‘미국내 가족 친화적인 최고의 여행지’ 톱 10
콜로라도가 타주에 비해 자동차 보험료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콜로라도가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 로 높은 식료품비와 기타 비용에 더해 자동차 보험료도 가파르게 상 승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콜로라도의 차량 보 험료 인상은 앞으로도 수년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전국 적으로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 12개 월 동안 20.6%나 올랐다. 자동차를 수리하고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과 자동차 충돌로 부상당한 사람들을 위한 의료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더해 콜로라도는 1인당 차 량 도난 건수가 전국 1위일 뿐 아니 라 자동차를 손상시키는 우박이 자주 내림으로써 차량 보험료 인 상을 부추기고 있다. 로키 마운틴 보험 정보 협회(Rocky Mountain Insurance Information Association/RMIIA)에 따르면 콜로라 도의 자동차 보험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53%나 급증 했다. 자동차 서비스 업체인 ‘FINN’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콜로라 도의 차량 보험료 증가폭은 플로리 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10 년후인 2033년에도 콜로라도의 차 량 보험료는 연평균 2,968달러로 미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콜로라도 주교통국에 따르면,
2020년 콜로라도 도로에서 치명적 인 충돌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 들은 574명이었고 2021년에는 638 명, 2022년에는 699명으로 늘었다. 2023년에는 665명으로 다소 줄었 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체포 건수 는 2021년 4,532건으로 증가했으 며 2022년에는 4,727명, 2023년에는 6,060명으로 더욱 늘어났다. 전미 재해 보험 협회(American Property Casualty Insurance Association)에 따르면, 차량 손상 청구 비용은 2018년부터 2022년까 지 거의 50%나 급증했다. 2023년 4 월 기준 자동차 차체 가격은 소비 자 물가 지수보다 4.5% 높았다. 근 래들어 자동차가 점점 더 컴퓨터화 되면서 자동차의 가격이 더 비싸지 고 수리하기도 더 복잡해졌다. 자연 재해적 요소도 콜로라도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상당한 영향 을 미친다. 콜로라도는 우박 피해에 대한 차량 보험 청구건수가 텍사스 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또한 차량 보험 관련 소송도 차 보 험료 상승에 빌미를 제공한다. 파커에 사는 베키 브링커호프는 2 년전 남편이 모터사이클을 타다 뺑 소니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회 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지는 않았 다. 하지만 최근 우박으로 집 지붕 이 파손되고 차량 1대가 전파돼 보 험청구를 또다시 할 수밖에 없었 다. 그랬더니 보험료가 100%나 오 르게 됐다. 차 2대와 주택에 대한 보
험료가 연간 5천달러에서 1만1천달 러로 폭등하게 된 것이다. 주보험국의 빈센트 플리멜 대변 인은 “비슷한 불만 사항이나 청구 서에 대한 질문이 있는 사람들은 보험국에 문의할 수 있다. 우리 부 서에서는 모든 종류의 보험에 대한 불만사항을 접수받는다. 보험서와 고객간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 때 로는 살펴봐야 할 불만사항일 수도 있다. 303-894-7490으로 전화하거 나 웹사이트(https://doi.colorado. gov/)를 방문해 ‘불만 제기’(File a Complaint)를 클릭하면 해당 부서 의 소비자 서비스 팀에 연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자동차 도난이 가장 많 은 주의 하나라는 콜로라도의 지위 는 보험료 상승의 또다른 원인을 차 지한다. 그러나 최근들어 도난 건 수는 줄었다. 한편, 전미소비자연맹(Consumer Federation of America)의 조사 및 옹호 담당자인 마이클 드롱은 “인 플레이션이 상당부분 가라앉았지 만 보험사들이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자동차 보험 비용이 부분적으로 오르고 있다 고 생각한다. 전미소비자연맹과 경 제 정의 센터(Center for Economic Justice)의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 회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 안 청구가 감소하면서 초과 보험료 로 420억달러를 벌어들였으나 고 객에게 환불한 금액은 130억달러 에 불과했다. 또한 보험사 임원들은 2021년과 2022년에 막대한 급여와 보너스를 받았다. 우리는 개인의 신 용 점수, 교육 수준, 직업, 우편 번호 및 개인의 운전 기록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차량 보험료를 설정하는 것 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브레큰리지가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 톱 10 에 이름을 올렸다.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콜로라 도 주내 브레큰리지(Breckenridge) 타운이 미국내 가장 가 족 친화적인 여행지 톱 10(Top 10 Family-friendly Travel Destinations)에 이름을 올렸다. 로컬 비즈니스 검색 및 리뷰 웹 사이트인 옐프(Yelp)는 트렌드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가족 친 화적’이라는 용어의 검색 트래 픽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 가 운데 톱 10을 선정해 순위를 매 겼다. 그 결과, 전국 1위는 텍사스주 프레데릭스버그(Fredericksburg), 2위 캘리포니아주 나파 (Napa), 3위 버지니아주 샬러 츠빌(Charlottesville), 4위 노 스 캐롤라이나주 킬 데빌 힐스 (Kill Devil Hills), 5위는 콜로라 도주 브레큰리지가 각각 차지했 다. 옐프는 브레큰리지가 겨울의 12피트 얼음 조형물에서 여름에 는 울창한 숲속의 나무 사이를 트레킹하는 것까지 가족 단위의 휴가를 보내기에 미국내 최고의 장소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옐프는 브레큰리지는 스키 타 운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매 계 절마다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겨울에는 세계적 으로 유명한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고 가장 높은 등급의 산을 등반할 수 있으며 연례 얼음 조각 대회와 같은 다 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고 전했 다. 또한 브레큰리지에서는 화이 트워터 래프팅(Whitewater Rafting), 지프라이닝(Ziplining), 산악자전거 등 여름에도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 을 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의 맛 집과 각종 상품을 구입할 수 있 는 식당과 상점도 즐비하며 야 외에서 즐길 수 있는 AVA 및 알 파인 스포츠(Alpine Sports) 와 에릭(Eric's)의 다운스테어 (Downstairs)로 알려진 가족 친 화적인 스포츠 바 및 아케이드 를 추천했다. 이밖에도 옐프는 브레큰리지 는 덴버시에서 차로 2시간 거리 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나 가족 과 주말여행을 하기에 최적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 톱 10 가운데 6~10위는 버몬트주 벌링턴(Burlington), 뉴욕주 이 타카(Ithaca), 바지니아주 버지 니아 비치(Virginia Beach), 캘 리포니아주 샌 루이스 오비스포 (San Luis Obispo), 오레곤주 세 일럼(Salem)의 순이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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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식 (Woo Shik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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