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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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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3일 화요일

김정은 ‘미치광이’ 지칭하며 최대압박 주문

워싱턴주 요양원 증상자 대거 발생

코리 가드너 연방상원 소위원장

시애틀 인근 커클랜드 노인 시설 직원·환자 2명 양성, 52명 유증상 검사

공화당 소속 코리 가드너 콜로라도 주 연방상원의원.

“한미 대규모 훈련 재개해야” 연방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위 원장을 맡고 있는 코리 가드너 콜로라도주 연방상원의원(공화 당)이 최근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지난 18개월간 김정은 이 국제법을 준수하도록 확신 시키는데 실패했다”며 대북 강 경 정책을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김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미치광 이’(Mad Man)라고 지칭하기까

지 했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최 근 동아태소위가 개최한 ‘하노 이 북미 정상회담 1년 평가’ 청문 회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제재 정책이 일관성이 없어 북한과 조 력자들이 이를 부당하게 이용함 으로써 집행의 중대한 공백을 남 겼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의 (한미연합) 군사훈련 취소와 축 소는 동아시아에서 방위 태세를 약화했고, 이것은 평양의 ‘미치 광이’를 대담하게 했을 뿐”이라 고 김 위원장을 직격했다. 이어 “김정은의 커지는 위협을 억지하기 위해 시간은 우리의 편 이 아니다. 북한에 대한 ‘플랜 A’ 로 되돌아갈 때”라며 ‘최대 압박 정책’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그 는 “북한과 조력자에 대한 제재 를 즉시 집행해야 한다. 행정부 는 (북한의) 또 다른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발사를 대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제재) 결의안을 추진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6월 외교적 성공을 희망 하며 300곳에 대한 제재를 보류 했지만 미 재무부가 지체없이 이

를 실행해야 한다며 의회 역시 제재를 통해 북한을 경제적, 외 교적으로 압박하는 법안을 처리 할 것을 촉구했다. 가드너 소위 원장은 또 미국과 한국은 2018년 (북미) 외교가 시작되기 전의 규 모 및 범위와 비슷한 대규모 양 자 군사훈련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미 방위비분담 금특별협정(SMA)을 신속히 타 결해야 한다"며 "지금은 동맹간 긴장과 불확실성만 악화시킬 뿐 인 과도한 요구를 할 때가 아니 다. 이는 우리의 적만 이롭게 할 뿐"이라며 미국의 과도한 인상 요구를 경계했다. 이어 "행정부는 다른 나라를 설득하는 외교적 노력을 재개해 야 한다"며 북한에 적절한 조처 를 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경제 적, 외교적 관계 격하, 원조 축소 나 종료 등 강경 주문을 내놨다. 그는 또 "우리는 세대에 걸친 허 위와 속임수라는 '김씨 패밀리' 의 각본을 마침내 알게 됐다"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완전히 해체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 없 다면 제재 완화는 있을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임성재 PGA 데뷔 첫 우승 혼다 클래식…한국인 7번째 임성재(22·사진)가 PGA 투어 혼 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기다렸 던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 다.임성재는 1일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 피언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선두 경쟁을 벌이던 매켄지 휴즈 (캐나다)를 1타 차 2위로 따돌렸 다. 우승상금은 126만 달러. 18-19시즌 PGA 투어 신인왕 을 거머쥔 임성재는 최경주, 양

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강성훈을 이어 한국인 7번째로 PGA 투어 우승자 반열에 올랐 다.임성재는 자신의 50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 다. 정식 데뷔 이후로는 48번째 대회다. 한편, 안병훈(29)은 최종합계 3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경훈(29)은 4오버파 공동 38 위를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현지시간) 미국인의 대구 여 행을 금지한 가운데 서부 워싱 턴주 노인 요양원에서 증상자 50여명이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요양원은 미국 내 첫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 나 19) 사망자가 발생한 병원 에서 불과 3.5㎞ 떨어진 곳이 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 사는 주 전역에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워싱턴주 보건당국과 질병예방센터(CDC)는 공동 회견을 통해 시애틀 북동쪽 커클랜드시 노인 장기 요양 시 설인 '라이프 케어 센터'에서 신종 코로나가 대거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회 견에 따르면 현재 간병인 직원 한 명과 70대 여성 거주자가 주 보건당국의 잠정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최종적 으로 CDC 확진 결과를 기다 리는 상태다. 이와 별도로 시설 거주자 노 인 108명 가운데 27명, 180명 의 직원 가운데 25명도 관련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검사를 받았다. 한국에서 정신과 폐 쇄 병동을 운영해 119명의 확 진자와 사망자 7명이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처럼 확산이 우 려되는 상황이다. 워싱턴주 요양원의 경우 주로

거동이 불편한 70대 이상 노인 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현재 신종 코로나 감염자의 80% 이상은 입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일반 대중에 미치는 위험은 낮지만 중증 기저 질 환이 있는 환자나 노인에게는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날 별도로 요양원에서 3.5㎞ 떨 어진 에버그린헬스 메디컬센 터에서 50대 남성 신종 코로 나 감염 환자가 사망했다고 병 원 측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 초 백악관 회견에서 "희생자는 멋진 50대 여성"이라고 잘못 밝 혔지만, 질병예방센터와 워싱 턴주 당국은 나중에 사망자의 성별을 남성이라고 정정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미국 내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노인 요 양원에서 두 명의 환자가 발생 한 데 대해 주 전역에 비상사태 를 선포했다. 한편, 로버트 레 드필드 질병예방센터(CDC) 국 장은 "첫 사망자가 최근 해외를 여행했거나 기존에 알려진 바 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내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신종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우려된 다는 뜻이다. 대신 이 50대 남 성 사망자도 기저 질환이 있었 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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