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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3

호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관련기사 16면

ICE 단속 SNS에 알리면 소환장 반 ICE 소셜미디어 색출도 23 차량등록시 합법적 신분증 의무 DMV 이사회 만장일치 통과 24 텍사스 재산세 전국 7번째 높다 28만달러 기준 4,232달러 25

한인 경제�비즈니스 단체들 모였다 SBA 시민권자 규정 성명서 발표

텍사스 가구당 식료품 지출 비중 미국 내 50개주 중 35위 27 차량 절도 65% ‘집 밖’에서 발생 최근 5년간 신고 건수 50만건 28 텍사스 산악 마을 TOP 9 54 여행과 탐험에 제격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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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ean News Leader of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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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목차 / 날씨

9

데스크 칼럼

10

지역 단신

12 16, 23, 24, 25, 27, 28, 36, 38, 40, 45, 53, 54, 55, 56, 61

달라스 / 텍사스 뉴스

47, 51, 103, 107

전문가 칼럼 / 여행 칼럼 CARROLLTON, TEXAS

미국뉴스

62, 63, 64, 73, 74, 75, 76

발행처 WEEKLY FOCUS TEXAS INC.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028 Mac Arthur Dr. Suite 104, Carrollton, TX 홈페이지 www.weeklyfocustx.com 전자신문 www.weeklyfocustx.com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dallas 이메일 weeklyfocusdallas@gmail.com 연락처 Tel: (469)289-0389

한국뉴스

81, 82, 83, 84, 85, 86

월드뉴스

87, 88, 89, 90

AURORA, COLORADO 발행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홈페이지 www.focuscolorado.net 전자신문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 홈쇼핑 focuscolorado.net 핫딜 청소년재단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 연락처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인쇄소 Focus Press Printer, Inc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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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베스트셀러 / 신간책

94

반려동물과 함께살기

108 111, 119, 120

스포츠 / 연예 건강

109

골프

110

생활

102

엔터테인먼트

112 113, 114, 115

쉬어갑시다 영화

116

슬기로운 가족생활

118

여행가이드

121 122, 123, 124, 125, 126

한인업소안내

128

운세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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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TEXAS 기준 2월 24일(화)

2월 25일(수)

2월 26일(목)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 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weeklyfocusdalla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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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62 최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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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7 최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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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77 최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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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데스크 칼럼

숫자 너머의 올림픽 밀라노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다. 한국 의 구정 아침, TV 화면 속의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빙판은 그 어느 때보다 뜨 거웠다. 2026년 2월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무대에 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들이 설날 아침 을 희망차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는 서먹할 틈도 없이 올림픽 이야기로 금세 대화의 꽃을 피웠다. 역 시 스포츠의 힘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단숨에 좁혀 주는 데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 ‘5G’는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 드로빈 6차전에서 중국을 꺾는 대역전 극을 연출했다. 7대 2에서 8대 9, 그리 고 10대 9. 설날에 어울리는 ‘세배 같 은 샷’이라는 중계진의 표현처럼, 그 한 번의 샷은 국민 모두에게 새해 인사 를 건네는 절 같았다. 값진 것은 흐름이 었다.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한 뒤 이탈 리아와 영국을 잡았지만 덴마크에 일 격을 당했던 한국은, 전날 숙적 일본을 꺾은 데 이어 이날 중국까지 제압하며 연승에 성공했다. 비록 금메달을 획득 하진 못했지만,위기를 통과하며 더 단 단해진 팀의 저력이 빛났다. 쇼트트랙 기대주 김길리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 결 선에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승에서 밀려 넘어지는 불운을 겪

었지만,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구제 조 치를 받아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도 끝까지 기회를 엿보다 스퍼트를 올렸 고, 치열한 접전 끝에 3위를 지켜냈다.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섰고, 결국 한국 여자 1000m에 첫 메달을 안겼다. 감동은 국경을 넘었다. 장애인 자녀를 키우면서 올림픽 무대에 나선 ‘슈퍼 맘’ 엘레나 마이어스 테일러가 다섯 번째 올림픽 도전 만에 개인 첫 금메달 을 따냈다. 미국 대표인 테일러는 봅슬 레이 여자 1인승에서 우승했다. 테일러 는 2010 밴쿠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 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 3 개, 동메달 2개를 땄는데, 이번에 처음 으로 금빛 영광을 맛봤다. 그녀는 장애 가 있는 두 아들의 엄마다. 2020년생 큰아들은 다운증후군과 청각장애를, 2022년생 둘째도 청각장애가 있다. 그 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아들들을 위 해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중계 카메라 를 향해‘엄마는 너희를 사랑한단다’ 라는 문구를 적은 손바닥을 흔들곤 한 다. 그녀는“터널을 지나면 밝은 빛이 있다.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많은 부모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했 다.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카일리 험프리스 역시 출산 이후 돌아온 ‘엄 마 선수’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약해 지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능력을 얻는 일임을, 그들은 몸으로 증명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하이라 이트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 선수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였 다. 이들은 레벨이 다른 드라마를 썼다. 최가온 선수는 1, 2차 시기 실패와 부상 우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고난 도 기술 대신 안정적인 연기로 전략을 바꿔 최고점을 받았다. 울먹이며 점수 를 확인하던 그의 모습은 결과보다 과 정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말해주었 다. 또, 다시보기로 몇번씩 시청해도 가 슴벅찬 장면인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최민정·김길리·노도희· 심석희가 ‘원팀’으로 뭉친 한국은 4 분04초01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하며 8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를 탈 환했다. 결승선을 세 바퀴 반 남기고 3 위로 달리던 한국의 역전 드라마는 이 제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기록될 것 이다. 그리고 올림픽 3연패를 노리던 ‘스 노보드 여제’ 클로이 김이 최가온의 금메달에 더 기뻐하는 모습도 전세계 에 감동을 안겼다. 최가온의 금메달은 클로이 김에겐 좌절일 수도 있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 계올림픽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낸 만큼 올림픽 3연패라는 금자탑을 눈앞 에서 놓친 순간이었다. 하지만 클로이 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 중 도에 넘어지면서 은메달이 확정된 클

로이는 최가온에게 곧장 달려가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3위 오노 미쓰키 (일본)에게도 다가가 격려했다. 이런 클 로이에 대해 미국 언론 ‘타임’은 ‘ 올림픽서 늘 금메달 휩쓸던 클로이 김, 은메달에 왜 이렇게 행복해할까’ 라 는 제목으로 그녀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2월 19일 현재 한국은 금메달 2개, 은 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16위다. 성적표만 놓고 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 한다는 평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4 년을 준비하고도 메달을 놓친 이들이 훨씬 더 많다. 금메달리스트에게만 환 호와 박수를 보낼 일은 아니다. 그 자리 에 서기까지 흘린 모든 선수와 코칭스 태프의 땀과 눈물 역시 승리임을 잊지 말자. 올림픽은 늘 메달 순위표로 정리 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숫자 너머의 이야기다. 역전을 일궈낸 컬링 팀의 집중력, 넘어져도 다시 트랙 위에 선 김길리의 용기, 장애 자녀를 키우며 썰매를 밀어 올린 테일러의 모성, 전략 을 바꿔 끝내 완주한 최가온의 결단, 태 극 여전사들의 뚝심, 그리고 클로이 김 의 스포츠맨십. 구정 새해에 밝힌 그들의 도전은 우리 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고. 순위가 아니라 과정 을 기억하라고.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 지 말라고.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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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달라스 커뮤니티 행사 안내 행사 게재 문의 weeklyfocusdallas@gmail.com

브리지원 무료 재정교실 세미나

달라스 한국 노인회 2월 월례회

북텍사스 한인원로회 연례 시상식

2월21일 오전 10시30분, 더뷰 1층

2월21일 오전 11시, 한인문화센터

2월24일 오전 11시, 한인문화센터

종합 보험 재정 서비스 업체 브리지원이 오는 2월21일( 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무료 재정교실 세 미나를 개최한다. 장소는 더뷰(The View) 건물 1층으로, 주소는 2700 Old Denton Rd. Carrollton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460.1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회장 이명재)가 오는 2월21일(토) 오 전 11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월례회를 겸 한 구정잔치를 연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 이며, 월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 은 이명재 회장(214.334.7458)에게 문의하면 된다.

북텍사스 한인원로회(회장 박영남)의 연례 시상식이 2월 24일(화)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 린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 이며, 시상식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영남 회장 (972.897.9830)에게 문의하면 된다.

캐롤튼시 2026년 연두 시정연설

장애인 체전 후원금 모금 볼링대회

비탈리헬스 건강관리 스페셜 이벤트

2월25일 오후 6시, 캐롤튼 시청

2월28일 오후 1시, 레익스 레인스 볼링장

3월31일까지, 플라워마운드·캐롤튼점

스티브 베빅(Steve Babick) 캐롤튼 시장이 오는 2월25일 (수) 오후 6시 캐롤튼 시청에서 2026년 연두 시정연설을 한다. 주소는 1945 E Jackson Rd, Carrollton, TX 75006이 며, 시정연설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cityofcarrollton.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라스 볼링협회장배(회장 정성일) 및 장애인 미주체 전 후원금 모금 볼링대회가 2월28일(토) 오후 1시 콜로 니에 소재한 레익스 레인스 볼링장에서 열린다. 주소는 5000 Main St. The Colony, TX 75056이며, 자세한 내용은 469.231.5148로 문의하면 된다.

비탈리헬스(원장 메이김·조셉김)가 건강관리 스페셜 이 벤트를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연간 건강검진($225), 5 대 암 검진($250), 호르몬 검사($200), 헬리코박터균 검사 ($150), 레티보($650), 그리고 울쎄라/인모드 상담을 무료 로 제공한다. 온라인 예약 vitalehealth.org.

경제인협회 모국 방문 건강검진

K2 보험 메이케어 무료 세미나

셀린 메디칼 스파 스페셜 프로모션

수시접수, 공덕동 서울 메디케어

3월14일 오후 3시, K2 보험 사무실

에어젯·프락소노, 10회 패키지 권장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TKBA, 회장 이인선)를 통한 모국 방문 건강검진이 20% 할인된 비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북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다. 건 강검진 접수 및 문의는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 웹사이트 (tkbausa.com)를 통해 할 수 있다.

K2 보험이 오는 3월14일(토) 오후 3시 시니어들을 위한 무료 메디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메 디케어 가입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소는 870 Hebron Pkwy. #601, Lewisville이며, 문의는 214.799.1894로 하면된다.

셀린 메디칼 스파가 에어젯과 프락소노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 에어젯은 피부 당김 및 탄력 개선과 피부 조직 개선 에 효과적이다. 프락소노는 주름 완화 및 리프팅, 그리고 모공 축소에 효과적이다. 주소는 5168 Village Creek Dr. Suite 300, Plano이며, 문의는 972.750.6100로 하면 된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행복 교실

달라스 한인회 민원봉사센터

진이 스미스 무료 시민권 강의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제자침례교회

매주 월~금요일,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박영자) 행복교실이 매주 목 요일 오전 10시 제자침례교회(담임목사 윤도진)에서 열 린다. 라인댄스, 에어로빅,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 램이 제공된다. 주소는 1017 Erie St. Carrollton, TX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867.4625에 문의하면 된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우성철)가 한인들을 돕기 위해 민원 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은 달라 스 한인회로 전화나 문자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이며, 문의는 214.306.3200 또는 이메일 dallas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진이 스미스 무료 시민권 강의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캐롤튼 H마트에서 대각 선으로 맞은편에 있는 더뷰(The View)다. 주소는 2700 Old Denton Rd. #104, Carrollton, TX 7500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72.236.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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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Hot Topic

“한인 소상공인 권익 위해 경제·비즈니스 단체들 모였다” SBA‘미국 시민권자’규정 규탄, 관련 부처에‘재고’호소 오는 3월1일부터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이 미국 시민권자가 100% 소유한 기 업만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한인 경 제·비즈니스 관련 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 북텍 사스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오한나), 달라 스 한인회(회장 우성철), 북텍사스 한국여 성회(회장 진이 스미스), 그리고 PCB뱅크 와 오픈뱅크 관계자들은 지난 17일(화) 오 전 10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SBA 대출 규정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SBA 융자 정책 변경으로 인해 영주권자의 접근이 제한된 것에 대 해,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이민자 단체 들은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미국의 이 민자들은 이 땅에 들어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규모 비즈니 스를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를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많은 이민자 사업체들은 대기업이 관심을 두지 않는 지역과 업종에서 운영되며, 지 역 주민들의 일상과 생활을 직접적으로 지 탱해 왔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수많 은 미국 시민들을 고용하고, 세금을 납부 하며,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버팀목 역할 을 해왔다”고 피력했다. 이들 단체들은 “특히 영주권자는 이미 미국 정부의 엄격한 심사와 장기간의 절 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거주하고 일할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들”이라며 “ 이는 단순한 체류 신분이 아니라, 미국 사 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공식적인 인정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금융 접근성에 서 배제하는 것은, 이미 검증된 구성원들 을 다시 의심하는 정책적 모순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SBA 융자는 본래 자본 접근이 어 려운 소상공인과 이민자, 소수자들의 창업 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영 주권자를 배제하는 결정은 이 제도의 설립 취지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입장이다. SBA 대출의 새 규정은 오히려 사업 확장 과 고용 창출을 막아, 결과적으로 미국 시 민들의 일자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이들 단체들은 “더 나아가, 많은 영주권 자들에게 SBA 융자는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니라, 미국 사회에 뿌리내리고 시민권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발판 역할 을 해왔다”며 “이러한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성실하게 미국 사회에 기여해 온 이 민자들의 미래를 제한하는 조치”라고 목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북텍사스 한인부동산협회, 달라스 한인회,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PCB뱅크, 오픈뱅크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SBA 대출 규정 변경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소리를 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 계자들은 SBA 융자에서 영주권자를 배제 하는 정책을 재검토하고, 미국 경제와 지 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온 이민자 소 상공인들이 공정하게 기회를 받을 수 있 도록 정책을 수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 했다. 이것은 특정 커뮤니티만을 위한 요 구가 아니라, 미국 경제 전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을 위한 요청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영문으로 제작돼 라파엘 안치아(Rafael Anchia) 텍사스 주하 원의원실에 전달되는 동시에 달라스 모닝 뉴스 등 주류 언론매체에도 전달돼 이민 자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신동헌 회장은 본 지 인터뷰를 통해 “작지만 이민자 커뮤 니티가 이러한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 다고 생각해 이번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 다”며 “한인 소상공인은 상공회의 회원 일 뿐만 아니라 이민사회를 지탱하는 대들 보와 같은 존재다.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보겠다” 고 밝혔다. 3월1일부터 미국 시민권자 100% 소유 기업만 SBA 대출 신청 앞서 SBA는 지난 2일 발표한 정책 공지 (SBA Policy Notice)를 통해 비시민권자 또 는 영주권자가 지분을 보유한 기업에 대

한 SBA 대출 허용 규정을 폐지한다고 밝 혔다. 이 같은 조치는 SBA의 핵심 정책금 융 프로그램인 7(a) 및 504 대출 전반에 적 용되며,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3월1일부 터 SBA 대출은 미국 시민권자가 100% 소 유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주권자는 물론 소수 지분의 외국인 참여 도 전면 배제된다는 뜻이다. 발표에 따르면 SBA 대출을 신청하는 기 업은 직접, 또는 간접 소유주 전원이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국적자여야 하며, 주 거주지도 미 본토 또는 영토 내로 제한된 다. 그동안 예외적으로 허용됐던 최대 5% 외국인 지분 보유 규정도 이번 개정으로 공식 폐지된다. 이번 조치는 영주권자의 지위 변화가 불 가피하다는 차원에서 주목되고 있다. 기 존에는 영주권자가 시민권자와 동일하게 SBA 대출 자격을 인정받아 왔으나, 새 지 침에서는 영주권자의 지분 참여 자체가 전 면 금지된다. 영주권자는 신청 기업은 물 론 운영회사나 자산보유회사 형태로도 지 분을 가질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번 조치로 SBA 대출 비중이 높은 한인 은행들과 이민자 중심 중소기업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SBA 대출은 담보력이 약한 중소 사업자에게 사실상 가 장 접근성이 높은 정책 금융 수단이었기 때문에 영주권자 배제는 한인 자영업 전 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각 에서는 세금을 납부하는 합법적 거주자인

영주권자까지 일괄 배제하는 것은 SBA대 출의 취지와 맞는지 의문이 제기될 수밖 에 없다. 이번 조치로 이민자 사업체들이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 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익명을 전제로 본지 인터뷰에 응한 달라 스 한인 은행업계 관계자는 “이 문제 때 문에 일주일 내내 정신이 없었다”며 “ 이미 접수된 SBA 대출은 빨리 처리하거나 커머셜 대출로 돌려야 할 것 같다”고 밝 혔다. 이 관계자는 SBA 대출을 신청하는 한인 들 중 대략 50% 넘는 비율이 비시민권자 라고 밝히고, 오랫동안 영주권으로 미국에 체류사면서 비즈니스를 해 온 한인들이 직 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발표로 ‘아메리칸 드림’ 자체가 말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 다. AP통신은 지난 3일(화) “SBA가 정책 보고서를 통해 영주권자를 포함한 비시민 권자는 다음 달 1일부터 대출을 신청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미국 시민 권자와 국적자에게만 7(a) 프로그램을 지 원한다고 전했다. 미국 국적자는, 본토 출 신이 아닌 미국령 태생이라 투표권 등 시 민권은 없지만 미 국적은 가지고 있는 이 들을 일컫는다. 7(a) 프로그램은 SBA의 대 표적인 금융 지원 제도로, 금융기관이 중 소기업에 대출을 제공하면 정부가 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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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타운스토리

“SNS에 이민세관단속국 추적 · 비판 잘못 했다가 낭패볼 수 있다” ICE 단속 알리면 소환장 가능, 국토안보부‘반 ICE’소셜미디어 색출도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 한 압박이 소셜미디어(SNS)까지 확산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연 방 당국의 불법 체류자 단속 현황이나 요 원들의 위치 등을 SNS에 게시할 경우 소 환장이 발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단속국은 이러한 게시물이 단속 활 동을 방해하고 현장 요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 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칫 표 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 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 부(DHS)는 최근 수개월 동안 수백 건의 행 정 소환장(administrative subpoena) 발부를 위해 구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레딧, 디스코드 등 빅테크 기업에 특정 계정의 식별 정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안보부가 요구하는 정보는 사용자의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우편번호, 계정 가입 기록, IP 주소 등 이용 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정보 요청 대상에는 익명 계정도 포함되 고 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위 치나 요원 활동을 게시 또는 추적하는 계 정들이 집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빅테크 기업들은 국토안보부 의 요청을 사안별로 검토한 뒤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글의 경우 “과도하거나 위법한 요구에는 이의를 제 기하지만, 법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이 용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 역시 요청의 적법성을 심사

해 제공 여부를 결정하며, 레딧도 유효한 법적 절차 내에서는 가입 정보를 제공한 다고 밝혔다. 실제 통보를 받은 이용자는 법원에 이의 제기를 통해 정보 제공을 막 아달라고 다툴 수 있으며, 약 10~14일의 대응 기간이 주어지기도 한다. 이 같은 정보 요청은 지난해 당국이 미국 비자 신청 시 SNS 계정 제출을 의무화한 조치와도 맥을 같이한다. 법조계에서는 SNS 게시물이 단순한 의견 표명으로 끝나 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이민 절 차가 남아 있는 비시민권자의 경우 온라 인 활동이 심사 과정에서 문제로 검토될 가능성이 있으며 시민권자라도 이민세관 단속국의 단속 위치 공유나 관련 정보 게 시가 조사나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조언한다. SNS 게시물은 표현의 자유 영역일 수 있 지만 최근 집행 흐름에서는 공무집행방해 나 수사 방해, 범죄 방조로 해석될 여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조치가 실제로 진행된 사례도 있 다. 지난해 국토안보부는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에서 이민세고나단속국 활동을 추적하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 ‘몽고메리카운티 커뮤니티 워치’ 운영자 정보를 메타 측에 요구했다. 이 계 정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이민세관단속국 의 목격 정보를 공유하며 약 1만 명의 팔 로워에게 단속 위치를 알렸다. 메타는 지 난해 10월 계정 운영자에게 이를 통지했 고, 운영자는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의 도움을 받아 법원에 소환장 무효를 신청했

다. 법률가들 사이에서는 형사 처벌과 조 사 가능성은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도 나온 다. 이민세관단속국에 대한 정책 비판이나 의견 게시 자체는 정치적 표현으로 원칙 적으로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정부가 집 행 활동과 관련 있다고 판단하면 조사 대 상으로 삼을 수는 있기 때문이다. 행정 소 환장은 기관이 자체 권한으로 발부하는 조 사 수단이므로 통지를 받으면 법률 상담 후 대응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게 법조 계의 조언이다. 국토안보부는 현장 요원의 안전을 보장 하기 위한 조치라는 명분으로 정부가 광 범위한 행정 소환 권한을 갖고 있다는 입 장이다. 문제는 국토안보부가 이민세관단 속국을 비판하는 SNS 이용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행정 소환장은 법원의 승인이 필요한 일 반 영장과 달리 행정부가 자체적으로 발부 할 수 있어 과거에는 아동 인신매매 등 중 범죄 수사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수단이 다. 트럼프 행정부에 들어서면서 이민세관 단속국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이 같은 행정 소환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 는 분석도 나온다. 이처럼 정부 차원에서 소셜미디어 게시 물과 정보를 단속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 자, 한인들도 소셜미디어 사용시 과거에 비해 한 번 더 스스로 검열하게 된다는 경 우가 많다. 한 한인 유학생은 “과거에는 무심코 좋아요 버튼을 눌렀던 게시물도 요 즘은 꼭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좋아요 버튼

을 누르거나, 아니면 아예 건드리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좀 더 정치적 게시물이 많은 엑스(X) 계정은 아예 작년 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은 “최근 사용하던 소셜미디 어 계정을 모두 지웠다”며 “특별히 문제 될 만한 게시물을 올린 것은 아니지만, 괜 히 트집잡힐 수도 있을 것 같아 없애는 것 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14일 0시 1분부터 국토안보부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 운(일시적 업무정지)가 시작됐다. 국토안 보부 산하에는 교통안정청(TSA), 해안경 비대, 연방재난관리청 등이 소속돼 있다. TSA 공무원들의 결근과 병가 등으로 공항 검색 대기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 다. <정리=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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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이슈

텍사스주 차량등록국, 등록·갱신시 합법적 신분증 요건 ‘공식화’ DMV 이사회, 만장일치 관련 규정 통과 … 서류미비자 차량 소유 어려워질 듯 텍사스주 차량관리국(Department of Motor Vehicle/DMV) 이사회가 차량 등록 시 합법적 신분증을 요구하는 규정을 만 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지난 12 일 차량을 등록할 때 미국 내 합법적 거주 신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하 는 규정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발령된 행정조 치를 공식화 한 것이다. 텍사스주 차량관 리국이 차량 등록 및 갱신 절차에서 더 엄 격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제출을 의무화 하는 조치를 시행하면서, 불법체류 신분의 주민 상당수가 합법적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서류미비자들의 일 상에 더욱 압박이 가해질 전망이다. 불법 체류자로 허스트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 이 모씨는 본지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행정 부가 들어서면서 하루 하루가 압박의 연속 인데, 앞으로 불법체류자들은 자동차도 제 대로 살 수가 없는 것 아니냐”며 “지인 의 명의를 빌려 자동차를 구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하소연했다. 이모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한 후 어떤 정권 이 들어설지 모르겠지만, 한번 정해진 이 민관련 규정들이 쉽게 풀리지는 번복되지 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불법체류 자들이 설 땅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고 토로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신규 차량 등록 또 는 갱신 시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 유효 한 사진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DMV는 이 같은 요건을 지난 11월 18일 카

운티 세무국에 통보했으며, 곧바로 적용 에 들어갔다. 이번 정책 변화는 샌안토니 오 익스프레스-뉴스가 처음 보도했다. 주내 차량 판매업체에도 11월 19일자로 고객의 승인된 사진 신분증 제출 의무가 있다는 안내가 전달됐다. DMV 대변인은 새 지침이 “주 차량 등록 절차에 요구되 는 신분증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DMV가 딜러와 카운티에 전달한 승인 신 분증 목록에는 텍사스 운전면허증, 만료되 지 않은 미국 여권, 텍사스 총기소지 면허 증, 미군·국토안보부·이민국·국무부 등이 발급한 신분증 등이 포함됐다. 이 조치로 많은 서류미비 이민자들의 차 량 등록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며, 이러한 효과를 사실상 기대한다고 공언한 인사도 있다. 미들로시언 지역구 공화당 브라이언 해리슨(Brian Harrison) 주하원의원은 최근 DMV의 등록 정책을 여러 차례 공개 비판 하며 조치를 촉구해 왔다. 그는 새 정책 발 표 전에도 DMV와 그레그 애벗(Greg Abbott) 주지사실에 관련 조치를 요구하는 서 한을 보낸 바 있다. 텍사스에는 약 170만명의 서류미비 이민 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리슨 의원은 “처음 이 사실을 제보를 통해 알게 됐을 때 정말 분노했다. 그래서 직접 확인해 보니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 지고 있었다. 내가 아는 한, 이런 조치를 공 개적으로 요구한 텍사스의 공화당 선출직 의원은 나 혼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서 류미비 이민자들이 자동차 보험료 상승과

텍사스주 차량등록국이 합법적 신분증 요건 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공식화했다. 도로 위험 증가에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이민 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차량 중심 사 회인 텍사스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이민자 개인과 가족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이라 고 지적한다. 지역사회내에서는 혼란도 커 지고 있다. 오스틴에서 차량 타이틀·보험 대행사 를 운영하는 모니카 로드리게즈(Monica Rodriguez)는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 다. 이 조치가 막는 것은 단순한 서류 문제 가 아니다. 생존의 문제다. 법적 지위가 없 는 가족들은 등록이 만료되면 출근도, 장 보기도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없으니 일상 자체가 불안하고 힘들어진다”고 전했다. 텍사스 A&M대 법대 교수이자 대학 이 민 권리 클리닉 소장인 에밀리 헤거(Emily Heger) 교수도 이메일을 통해 비슷한 우려

를 제기했다. 그는 이번 조치로 미국에서 오래 거주했거나 연방정부의 취업 허가를 갖고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망명 신청자, DACA 자격 상실자 등 다양한 그룹이 피 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드리게즈와 텍사스 시민권 프로젝트 (Texas Civil Rights Project/TCRP)의 정책 부국장 앨리시아 카스티요(Alycia Castillo) 는 이번 변화가 경제적 손실부터 공공안전 문제까지 텍사스 전역에 악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등록되지 않은 차량 수백대가 도로 위를 달리게 되면 우 리 모두의 안전이 위협받게 된다. 이번 조 치는 이민자를 상처 입히기 위해 만들어 진 잔혹한 정책으로, 모든 텍사스 주민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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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포트

텍사스 재산세 부담, 전국에서 7번째로 높다 세율 1.49%, 28만3천달러 중간주택값 기준 4,232달러 텍사스 주민들은 2026년 기준 전국에서 7번째로 높은 재산세 부담을 지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17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 ‘주별 재산세(Property Taxes by State)’에 따르 면, 2026년 텍사스 주택 소유주가 부담할 재산세 중간값은 4,23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주내 중간 주택가격 28만3,800달러 를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2025년의 경우, 텍사스 주민들은 중간 주 택가격 26만400달러를 기준으로 4,111달 러의 재산세를 부담했다. 또 2024년 재산 세가 3,872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는 2024년 대비 360달러를 더 낼 것으로 예상된다. 월렛허브는 각 주의 중간 부동산세(real estate tax) 납부액을 해당 주의 중간 주택 가격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주민의 재산세 부담 수준을 산정했다. 이후 2024년 기준

미국 전체 중간 주택가격인 33만2,700달 러 상당의 주택에 적용했을 때의 연간 재 산세를 추정했다. 이번 분석에는 50개주 와 워싱턴 DC가 포함됐다. 실효세율(effective tax rate)이 1.49%인 텍 사스는 네브래스카와 함께 주민 재산세 부 담이 가장 높은 주 순위에서 공동 7위를 기 록했다. 재산세율이 가장 높은 주는 뉴저 지로 2.11%였다. 뉴저지 주민들은 중간 주택가격 45만4,400달러를 기준으로 올 해 약 9,600달러에 가까운 재산세를 부담 하고 있다. 반면, 제일 낮은 주는 0.27%인 하와이였으며 중간 주택가격 83만9,100달 러를 기준으로 약 2,239달러를 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미국 전체 중 간 주택가격인 33만2,700달러 상당의 주 택에 대해 텍사스 주민이 부담할 연간 재 산세는 4,961달러에 달한다. 참고로 연방 센서스국(U.S. Census Bureau)은 미국 가 구의 연평균 재산세 부담액이 3,119달러

라고 밝혔다. 물론 재산세는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달 라스 카운티 주민들은 반복적인 세금 인 상에 익숙한 상황이다. 월렛허브는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달라스 세입자들 역시 상승 하는 재산세의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체 가구의 35%를 차지하는 임차 가구에는 재산세가 무관하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가정”이라며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거의 모든 사람이 재산세 비 용을 부담한다. 재산세는 임대료에 영향을 미치고, 주 및 지방정부 재원 마련에 쓰이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기준 재산세 부담이 가장 높 은 10개주(실효세율 기준)는 1위 뉴저지 (2.11%), 2위 일리노이(2.01%), 3위 코네티 컷(1.81%), 4위 뉴햄프셔(1.66%), 5위 버몬 트(1.59%), 6위 뉴욕(1.55%), 공동 7위 텍 사스·네브라스카(1.49%), 9위 위스칸신 (1.42%), 10위 아이오와(1.39%)였다.

포트워스 최다 주택 판매 집코드 76102 … 전년대비 거래량 55% 증가 그레이터 포트워스 부동산협회(Greater Fort Worth Association of Realtors/GFWAR)가 2025년 주택 거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집코드(우편번호) 지역을 순위로 발표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12일 CW 33 TV 보도에 따르면, 포트 워스 도심 대부분을 포함하는 집코드 ‘76102’ 지역은 전년대비 거래량이

55%나 증가하며 목록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년대비 주택 판매 증가 율을 기준으로 포트워스 일대 상위 10개 집코드를 선정했다. 자료는 도심 지역부 터 거래량이 많은 외곽 지역까지, 지역 전 반에 걸친 다양한 성장 흐름을 보여준다. 76102 지역은 거래 증가율 5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포트워스

남서부에 위치한 76132 지역이 25.9% 증 가하며 뒤를 이었고, 76126 지역도 거래량 이 1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6123 지역은 전년 대비 2.4% 증가로 10위에 올 랐다. 증가율 자체는 상위 10개 지역 가운 데 가장 낮았지만, 총 600채가 거래되며 전 체 거래량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 다. GFWAR의 숀 벅(Shawn Buck) 회장은

텍사스의 재산세 부담이 전국에서 7번째로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부담이 가장 낮은 10개주는 1위 하와이(0.27%), 2위 앨라배마(0.38%), 3위 네바다(0.47%), 공동 4위 애리조나·콜로 라도·사우스캐롤라이나(0.48%), 7위 아 이다호(0.49%), 공동 8위 델라웨어·테네 시(0.50%), 10위 유타(0.52%)였다. <토니 채 기자>

지역 부동산 시장이 개별 동네별로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벅 회장 은 “부동산은 언제나 지역성이 강했고 앞 으로도 그럴 것이며, 같은 거리 안에서도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사람들은 포 트워스를 사랑하고 이곳에는 누구에게나 맞는 선택지가 있다. 현대적인 도시 생활 과 텍사스 특유의 매력이 어우러져 콘도부 터 전원생활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두 가 지 장점을 모두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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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텍사스 가구당 식료품 지출 비중, 타주에 비해 낮다” 가구당 중위 소득의 1.88% … 50개주중 35위 랭크 텍사스가 식료품 지출 비중이 낮은 주의 하나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식료품 가격이 급등해 2019 년 이후 거의 30% 상승했다고 연방농무 부(USDA)는 밝혔다. 소득 증가율은 이러 한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식료품의 체감 부담이 커졌고, 가계는 소득에서 더 큰 비중을 식비에 지출하고 있다. 이같은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개인금융 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50 개주에서 자주 구매되는 식료품 26개 품 목의 가격을 조사했다. 이후 각 주의 가 구 중위소득과 비교해 주민들이 식료품 에 소득의 몇 퍼센트를 지출하는지 산출 해 ‘2026 식료품에 가장 많이 지출하는 주(States That Spend the Most Groceries 2026)’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의 월평균 식료품 비용은 119.50달러며 이는 텍사스 주민

의 가구당 월 중위소득 대비 1.88%로 50 개주 가운데 하위권인 전국 35위에 해당 하는 것이다. 텍사스내 주요 품목별 순위를 보면, 다진 소고기(ground beef)는 평균 가격 기준 전 국 15위를 기록, 타주와 비교할 때 상대적 으로 비싼 편이었다. 감자 가격은 28위, 바 나나는 32위, 콘플레이크는 33위였다. 식 기세척 세제(dishwashing detergent) 평균 가격은 35위였고, 달걀과 탄산음료는 각 각 39위를 기록했다. 설탕은 41위로 타주 에 비해 현저히 저렴한 품목에 속했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Chip Lupo) 애널리 스트는 “최근 식료품 가격이 크게 올랐 지만, 소득 대비 식료품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주가 반드시 가격이 가장 비싼 주는 아니다. 이들 주는 가구당 중위소득이 낮 아 비교적 합리적인 식료품 가격에도 불 구하고 더 높은 소득 비중을 식비로 지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식료품을 감당하기 위해 예 산 수립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예산을 세울 때 식료품은 필수 지출 항목으로 우 선 배정하되, 예산이 빠듯할 경우 고가의 기호식품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 본 식재료 위주로 구매해 식비 비중을 낮 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2026년 가구당 중위소득 대비 식료품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 로 2.60%에 달했고 2위는 웨스트 버지니 아(2.54%), 3위 아칸사(2.44%), 4위 루이 지애나(2.38%), 5위는 켄터키(2.37%)였 다. 6~10위는 앨라배마(2.33%), 뉴멕시 코(2.30%), 오클라호마(2.22%), 사우스 캐 롤라이나(2.21%), 테네시(2.19%)의 순이 었다. 반면, 식료품 지출 비중이 제일 낮 은 주는 1.51%에 그친 매사추세츠와 뉴 저지였으며 이어 메릴랜드(1.55%), 뉴햄

북텍사스서 홍역 2건 추가 확인 … 기존 확진자와 같은 가구 구성원 락월 카운티에서 홍역(measles) 확진자 2 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달 들어 총 3명으로 늘었다고 카운티 당국이 12일 밝혔다.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2명은 지난 2월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환자와 동일 가구에 거주하는 가족 구성 원이다. 해당 가구내 다른 노출 가족들은 아직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락월

카운티 지역 보건당국이 락월 카운티 비상 관리국과 긴밀히 협력해 시정부와 학군 관 계자들에게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확진자 들의 예방접종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감염 위 험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홍역 예방을 위한 MMR 백신(홍역·유 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을 두 차례

모두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 화된 사람은 감염 위험이 더 높다. 홍역 증 상으로는 고열, 기침, 콧물, 충혈 및 눈물, 입안의 흰 반점 등이 있다.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기 4일전부터 발 진 후 4일까지 전염력이 있다. 텍사스주 보건서비스국(Texas Department of State Health Services)에 따르면, 감염자가 호흡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발생하는 비

텍사스의 가구당 식료품 지출 비중이 타주에 비 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셔(1.56%), 유타(1.58%)의 순으로 낮았 다. 이밖에 플로리다는 11위(2.16%), 펜실 베니아 23위(1.98%), 조지아 31위(1.95%), 뉴욕 34위(1.89%), 일리노이 36위(1.84%), 캘리포니아41위(1.66%), 버지니아 43위 (1.63%), 콜로라도는 44위(1.61%)였다. <토니 채 기자>

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특히 감염자 가 떠난 뒤에도 최대 2시간 동안 공기 중 에서 전염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 유 의해야 한다. 텍사스주는 2025년 주로 서 부 지역을 중심으로 홍역 집단발생을 겪었 으며 해당 유행은 같은 해 8월 종료된 것으 로 보고됐다. 락월 사례를 제외하고 현재 주내 다른 지역에서 몇 건의 홍역이 발생 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2026년 미 전역에서 700건이 넘는 홍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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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타운 브리핑

텍사스에서 벌어지는 차량 절도, 65%가 ‘집 밖’에서 발생한다 최근 5년간 신고된 차량 도난 건수 약 50만건에 육박 최근 5년간 텍사스에서 발생한 차량 도난 건수가 50만건에 육박하며 이중 대다수는 자택이 아닌 외부 장소에 주차돼 있을 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CW 33 TV가 27일 보도했다. 보험 비교업체 ‘컴페어 더 마켓(Compare the Market)’의 신규 분석에 따르면, 차량 절도는 갈수록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 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전체 절도의 39% 가 주거지(residence)에서 발생한데 비해, 일상 활동 중 집 밖에서 도난당한 비율은 6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텍사스의 상황은 좀더 심각하다. 최근 5년간 보고된 차량 절도 건수는 총 49만 1,974건으로, 이 가운데 65%는 차량이 자 택이 아닌 외부 장소에 주차돼 있을 때 발 생했다. 주거지에서의 차량 도난 피해는 35%였다.

이번 5년간의 분석은 차량 절도의 심각 한 증가세를 보여준다. 텍사스의 총 차량 절도 건수 49만1,974건은 절도의 대부분 이 자택 외부에서 발생한다는 전국적 흐 름과도 거의 일치한다. 이러한 통계를 이 해하는 것은 차량 보안을 강화하려는 운 전자들에게 중요하다는 평가다. 제너럴 보험(General Insurance)의 애드리 언 테일러(Adrian Taylor) 총괄 매니저는 차량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 일러는 “어떤 차량이 가장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스스로를 보호하 는 첫걸음”이라며 “현명한 보안 습관과 적절한 자동차 보험을 결합하면 차량 절도 의 발생 가능성과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 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절도 예방을 위해 차량을 항 상 잠그고 밝은 장소에 주차할 것을 권고

지난 5년간 텍사스에서 발생한 차량 도난 범죄 대다수는 자택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발생했다. 한다. 또한 핸들 잠금장치나 GPS 추적기 와 같은 도난 방지 장치를 활용하면 절도 범의 접근을 억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시동을 켠 채로 차량을 두거나 차량 내부 에 예비 열쇠를 숨겨두는 등의 사소한 실 수도 절도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위 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결국 차량 절도는 텍사스를 비롯해 미전 역에서 여전히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으 며, 특히 연식이 오래됐거나 대중적인 차 종의 운전자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돼 있 다. 모든 차량 소유자가 선제적인 보안 조 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토니 채 기자>

텍사스 주법무장관, 소셜 미디어 스냅챗 제소 …“미성년자에 해 끼치고 부모 오도” 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주 법무장 관(Attorney General)은 소셜미디어 플랫 폼 ‘스냅챗(Snapchat)’이 앱의 안전성 을 과장해 부모들을 오도하고 아동을 유 해하고 중독성 있는 기능에 노출시켰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북 텍사스 공영라디오 (NPR)가 11일 보도했다. 11일 제기된 소장에 따르면, 스냅챗은 어 린 이용자에게 안전한 서비스인 것처럼 홍 보하면서도 욕설, 성적 콘텐츠, 노출 이미 지, 마약 관련 게시물 등 성인용 콘텐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부모들에게 충분 히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냅챗은 열 람 후 사라지는 사진과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청소년과 젊은 층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팩스턴은 또 일일 사용을 유도하는 ‘스 냅스트릭스(Snapstreaks)’ 등 일부 기능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됐으며 이는 미 성년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 다. 팩스턴은 성명을 통해 “텍사스 아동 을 음란하고 파괴적인 콘텐츠로 가득 찬

플랫폼에 중독시키도록 설계된 사업 모델 로 스냅챗이 우리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 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 부모들은 자녀 가 사용하는 앱의 위험성을 알 권리가 있 으며, 빅테크(Big Tech) 기업들에 의해 속 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소장에 따르면 텍사스 주정부는 주가 ‘ 허위·오해 소지·기만적 표현(false, misleading, and deceptive representations)’이 라고 규정한 행위를 중단시키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Snap

Inc.)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 았다. 팩스턴 은 앞서 틱톡, 로블록스등 다른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상대로도 유사 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는 미성년 자와 관련된 온라인 안전 및 소비자 보호 문제를 겨냥한 광범위한 대응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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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북 텍사스 지역 최고의 직장은? 쿡 칠드런 헬스케어 시스템 등, 대기업 7곳·중견기업 4곳 선정 대기업 7곳과 중견기업 4곳이 포브스 선 정 최고의 직장에 뽑혔다. 17일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제전문 매거진 포브스 (Forbes)가 매년 선정하는 ‘최고의 대기 업 고용주(Best Large Employers)’ 순위 조사에 북 텍사스 지역에서 대기업 6곳이 포함됐다. 포브스는 직원수 5,000명 이상 기업을 ‘ 대기업’으로 분류해 총 700곳을 평가했 으며, 미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 21 만7,000명의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순위 를 산정했다. 또한 직원수 1,000~5,000명 규모의 중견기업 500곳도 별도로 평가했 는데, 이 부문에서는 북 텍사스 기업 4곳이 명단에 포함됐다. 달라스 비즈니스 저널(Dallas Business Journal)에 따르면, 북 텍사스 경제는 2018 년부터 2024년까지 기업 본사 100곳을 유 치하며 급성장했다. 과거 동부 및 서부 해 안 지역에 기반을 두었던 상장기업들이 점 차 북 텍사스로 이전하고 있으며 이들 기 업의 기업가치만 해도 총 1조5,000억달러 에 이른다. 포브스 선정 최고의 대기업에 선정돈 북 텍사스 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 41위 쿡 칠드런 헬스케어 시스템 (Cook Children’s Health Care System)/포트워스 북 텍사스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고용주는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쿡 칠드런 이다. 직원수는 9,000명이다. 두 곳의 메디 컬 센터와 두 곳의 수술센터, 의사 네트워 크, 가정간호 서비스, 건강보험 플랜을 운

sicians Group), 병원, 외래 진료 시설, 네이 버후드 케어 & 웰니스 센터(Neighborhood Care & Wellness Centers), 가정간호 및 예 방·피트니스 서비스 등을 포함한 보건의 료 시스템이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쿡 칠드런 헬스케어 시스템을 북 텍사스 지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했다. 영한다. 이밖에도 쿡 칠드런 아동연구센터 (Child Study Center at Cook Children’s), 쿡 칠드런 헬스 서비스(Cook Children’s Health Services Inc.), 쿡 칠드런 헬스 재단 (Cook Children’s Health Foundation) 등 을 포함한다. ▲ 52위 토요타 노스 아메리카(Toyota North America)/플레이노 토요타 노스 아메리카의 직원수는 5만 9,000명이다. 이 회사는 2014년 미국 본사 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플레이노로 이 전하겠다고 발표했다. ▲ 95위 애트모스 에너지(Atmos Energy)/달라스 천연개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트모스

에너지는 직원 5,260명을 두고 있다. 회사 는 1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미국 상위 100대 고용주로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 인 사 담당 수석부사장 맷 로빈스(Matt Robbins)는 “다시한번 인정을 받은 것은 직원 들이 매일 업무에서 보여주는 열정과 안전 에 대한 헌신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결과” 라고 밝혔다. 애트모스 에너지는 2025년 포춘 500 순위에서도 761위를 기록했다. ▲ 99위 텍사스 헬스 리소시스(Texas Health Resources)/알링턴 탑 100의 마지막을 장식한 텍사스 헬스 리소시스는 직원 2만9,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11년 연속 ‘일하기 좋은 직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 스 헬스 피지션스 그룹(Texas Health Phy-

▲ 111위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달라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직원 7만2,450명으 로 지역내 최대 고용주 가운데 하나다. 최 근 1년간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으며, 정확 히 1년전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본사에 서 1,750명을 감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특유의 기업 문화는 유지돼 2025년을 포함해 총 9차례 ‘최고의 고용주’ 명단 에 올랐다. ▲ 112위 JPS 헬스 네트워크(JPS Health Network)/포트워스 북 텍사스 대기업 가운데 마지막으로 명 단에 오른 JPS는 직원 7,200명을 두고 있 다. 태런트 카운티의 공공 보건 시스템으 로, 582병상 규모의 병원과 25곳 이상의 지역 기반 클리닉을 운영한다. 카운티 최 대의 교육기관이자 행동건강 서비스 분야 에서 가장 종합적인 의료 제공자다. 북 텍사스 지역의 중견기업 부문에 포함 된 4개 업체들은 ▲ 20위 비지언트(Vizient/ 어빙) ▲ 103위 리퍼블릭 파이낸스(Republic Finance/플레이노) ▲ 133위 켈러 독 립 학군(Keller Independent School District/ 켈러) ▲ 211위 엑서터 파이낸스(Exeter Finance/어빙) 등이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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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1위, 컴퓨터 공학 2위, 순수 미술 3위” 미 대학 최근 졸업자 전공별 실업률 탑 10 대학 졸업자의 취업 전망은 전공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실업률이 가장 높은 분 야가 반드시 예상 가능한 영역에만 몰려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스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이 발표한 새로운 분석에 따 르면, 73개 대학 전공의 최근 졸업생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가 드러났다. 인류학(Anthropology) 전공 졸업생의 실 업률이 7.9%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체 전공 평균 실업률 4.2%의 거의 2배에 달 한다. 컴퓨터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 7.8%로 두 번째로 높았고 이어 순수미 술(Fine Arts) 7.7%,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과 공연예술(Performing Arts)이 7.0%로 뒤를 이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오 랫동안 ‘안전한 선택’으로 여겨져 왔던 컴퓨터 공학과 컴퓨터과학이 실업률 탑 5 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번 결과는 2010년대 직업 안정성의 대 명사처럼 쓰였던 “코딩을 배워라(learn to code)”는 조언을 복잡하게 만든다. 별 도의 자료에 따르면, 구인 플랫폼 인디드 (Indeed)에 게시된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 공고 비중은 2022년 채용 붐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다만 높은 실업률이 모든 것을 설명하지 는 않는다. 학사 학위만 보유한 졸업생의 초임 기준으로 보면 컴퓨터공학(9만달러) 과 컴퓨터과학(8만7,000달러)이 가장 높은 임금을 기록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최근 대학 졸업자 전공별 실업률 순위에서 인류학(1위), 컴퓨터 공학(2위), 순수 미술(3위)이 상위권에 선정됐다. 뉴욕 연은은 또한 ‘불완전고용(underemployment)’ 비율도 측정했다. 이는 일 반적으로 대학 학위가 필요하지 않은 직 무에 종사하는 졸업생의 비중을 의미한다. 이 지표에서 컴퓨터공학과 컴퓨터과학은 하위권에 위치해, 일부 졸업생이 더 높은 연봉이나 전문직을 기다리며 취업을 유보 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2024년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전공 졸업생은 65.8%로불완전고용 비율 이 가장 높았다. 공연예술(63.9%), 순수 미술(58.9%), 여가·호텔경영(Leisure and Hospitality/58.1%) 전공 졸업생 역시 학위 가 필요하지 않은 직무에 종사할 가능성이 전체 평균 39.4%보다 훨씬 높았다. ■ 2024년 전공별 최근 졸업자 실업률 탑 10(전체 평균: 4.2%) 1위 인류학(Anthropology): 7.9% 2위 컴퓨터공학(Computer Engineering):

7.8% 3위 순수미술(Fine Arts): 7.7% 4위 공연예술(Performing Arts): 7.0% 4위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 7.0% 6위 건축학(Architecture): 6.8% 7위 미술사(Art History): 6.7% 8위 물리학(Physics): 6.6% 8위 유아교육(Early Childhood Education): 6.6% 10위 환경학(Environmental Studies): 6.3% ■ 2024년 전공별 최근 졸업자 불완전고 용률 탑 10(전체 평균: 39.4%) 1위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65.8% 2위 공연예술(Performing Arts): 63.9% 3위 순수미술(Fine Arts): 58.9% 4위 여가·호텔경영(Leisure and Hospitality): 58.1% 5위 농업(Agriculture): 57.1% 6위 인류학(Anthropology): 55.3%

7위 인문교양(Liberal Arts): 54.6% 8위 외국어(Foreign Language): 54.0% 9위 동식물과학(Animal and Plant Sciences): 53.5%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 10위 53.0%. 이번 뉴욕 연은의 최신 발표는 대학 학위 의 가치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약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2025년 갤럽 조사에서 대 학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 율은 35%에 그쳐, 2010년의 75%에서 크 게 하락했다. 다만 2024년 12월 기준 22~27세 최근 대 학 졸업자의 실업률은 4.8%로, 같은 연령 대 전체 노동자의 실업률 6.8%보다 낮았 다. 2025년 말에는 이 격차가 대학 졸업자 에게 유리하게 2.2%포인트까지 확대됐 다. 이번 분석은 센서스국(Census Bureau)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최근 대학 졸 업자는 학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22~27세 로 정의했다. <손혜성 기자>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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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뉴스 플러스

“텍사스 소비자 부채 증가율 전국에서 9번째로 높다” 월렛허브 보고서 발표 … 신용카드·자동차 대출 평균 잔액 증가 텍사스가 2025년 4분기 동안 소비자 부 채가 가장 많이 늘어난 주의 하나(전국 9 위)로 조사됐다. 개인 금융정보 업체 ‘월 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보고 서에 따르면, 텍사스는 개인대출 부채는 소폭 감소했지만,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 출 평균 잔액은 증가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3분기부터 4분기 까지의 소비자 금융 흐름을 분석한 것이 다. 전국적으로 미국인들은 자동차 대출 과 신용카드 부채만으로도 현재 2조 9,000 억달러 이상을 빚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텍사스의 평균 신용카드 잔액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 8,632달러로 상승했다. 이 는 3분기 대비 2.18% 증가한 수치다. 같

은 기간 텍사스의 자동차 대출 부채도 상 승세를 보였다. 평균 자동차 대출 잔액은 3만2,436달러로, 3분기에서 4분기 사이 0.96% 늘었다. 다만, 다른 부채 유형이 증 가한 것과 달리 개인대출(personal loan) 잔 액은 감소했다. 2025년 말 기준 평균 잔액 은 9,274달러로, 1.56% 줄어든 것으로 집 계됐다. 월렛허브는 연말 하반기 동안의 부채 변 동을 측정한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주의 순위를 산정했다. 이번 연구는 최 근 발표된 ‘가계부채 보고서(Household Debt Report)’ 분석의 후속 자료다. 소비자 부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주(States with the Most Consumer Debt Increase) 전 국 1위는 메인이었고 2위 와이오밍, 3위 하

텍사스의 2025년 4분기 소비자 부채가 전국에서 9번째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 4위 몬태나, 5위는 조지아였다. 6~10 위는 뉴멕시코, 노스 다코타, 플로리다, 텍 사스, 버몬트의 순이었다. 반면, 부채가 제일 적게 늘어난 주(50위) 는 웨스트 버지니아였으며 그 다음은 오리

달라스 시의회, 주변 도시들 ‘DART 탈퇴 러시’ 막기 위해 나섰다 달라스 시의회는 최근 지역 교통 연합 탈 퇴를 묻는 선거를 요구해온 서버브 도시 들을 달래기 위해, ‘달라스 대중교통국 (DART: Dallas Area Rapid Transit)’ 이사 회에서의 과반 지배권을 포기하는 조치를 10일 단행했다.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달라스는 1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정식 의석 7 석과 부분 의석 1석을 보유하고 있다. 플 레이노, 어빙, 갈랜드만이 각각 정식 의석 1석을 갖고 있다. 달라스는 DART 이용객 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회원 도시 가운데

DART에 가장 많은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시의회는 13대 2로 결의안을 통과시켜 오랫동안 유지해온 이사회 과반 지위를 내려놓는 대신, 13개 회원 도시 모두가 최 소 1석의 정식 의석을 갖도록 했다. 확대 된 이사회 구조 아래에서도 달라스는 최 소 7석과 약 45% 이상의 의결권을 유지하 게 된다. 이번 변화는 플레이노, 어빙, 애디슨, 파 머스 브랜치, 그리고 파크 시티스 등 6개 도시가 2026년 5월로 예정된 탈퇴 여부 주 민투표를 취소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목적

에서 추진됐다. 해당 결의안은 DART의 1% 판매세 재원 구조에는 직접적으로 손 대지 않았다. 일부 도시들은 교통 시스템 에 과도하게 기여하면서도 얻는 혜택이 적다며 이를 주요 불만 사항으로 제기해 왔다. 킴벌리 비조어 톨버트(Kimberly Bizor Tolbert) 시 매니저(City Manager)는 DART 의 향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조 치가 필요하며 다른 회원 도시들과의 협 상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조어 톨버트는 보도자료에서 “오늘

건(49위), 델라웨어(48위), 미조리(47위), 아 이오와(46위) 순이었다. 이밖에 뉴욕은 14 위, 캘리포니아 17위, 일리노이 26위, 콜로 라도 27위, 매사추세츠 29위, 워싱턴 32위, 펜실베니아는 37위였다. <손혜성 기자>

의 표결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며 전체 시스템의 건전성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다. 달라스 주민들은 출퇴 근, 통학, 의료 방문 등 지역 전반을 이동하 는데 DART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 는 달라스시와 DART, 그리고 지역 전체에 윈윈이 되는 결과”라고 밝혔다. 캐라 멘델손(Cara Mendelsohn) 시의원은 그러나 달라스가 DART 시스템에 가장 큰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협상력을 스스로 포 기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안에 반대했다. 멘델손은 “달라스 납세자들은 자신들의 기여도에 상응하는 거버넌스(governance/ 지배력)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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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뉴스 포커스

현대건설, 달라스에서 대형 원전 기술설명회 개최 대형 원전 분야별 전문 세미나, 원전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현대건설이 최근 달라스에 위치한 더 웨 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 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대형원전의 공종·분야별 전 문 세미나를 통해 원전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추진 중인 페 르미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 (Project Matador)’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지 유 수의 기업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자리였다. 현대건설은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 계 설치 공종 ▲모듈화 시공 개념 및 절차 ▲원전 특수 공종 ▲중량물 인양 ▲원전 건축 ▲전문인력 양성 등 원전 건설의 특 수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본행사에는 텍사스 지역 건설사를 비롯

한 미국 원전 및 건설업계 약 100여 개 기 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현대 건설이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 美 ENR 상 위권사를 포함해 텍사스 소재 유력 건설사 관계자들이 모였으며 세미나 내용을 토대 로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 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페르미 뉴클리어 메 수트 우즈만(Mesut Uzman) 대표는 축사를 통해 “AI 기반의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10년은 AI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를 얼마 나 신속하게 구축하는지가 핵심일 것”이 라며 “현대건설은 대규모 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산업적 규모 와 실행력을 갖춘 기업으로, 페르미 아메 리카는 현대건설과의 이번 협력을 미국의

달라스에서 개최된 현대건설 대형원전 기술설명회에 10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너지 생산 역량을 재건하기 위한 중대 한 발걸음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 내 원전 생태계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원전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어 한미 원

구글, 텍사스에 1GW급‘태양광 대동맥’뚫는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기록적인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구글이 미국 텍사스 주에서 1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태 양광 에너지 수급에 나섰다. 외신 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의 지 난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장기 전력 구매 계약(PPA)을 맺고 텍사스 내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청정 전력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구글이 추진하는 클라우드 와 AI 인프라의 폭발적인 성장을 뒷받침하 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구글은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토탈에너지스가 텍사스에 건설할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직접 전기를 공급받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전력 구매를 넘어 ‘신규 발전 시설 건립’을 동반한다 는 점이다. 토탈에너지스는 구글과의 계약

에 따라 텍사스주에 805메가와트(MW)급 위치타(Wichita) 태양광 발전소와 195메가 와트(MW)급 머스탱 크릭(Mustang Creek) 발전소를 건설한다. 두 발전소의 총 설비 용량은 1기가와트 (GW)에 이르며, 구글은 향후 15년 동안 약 28테라와트시(TWh)에 이르는 막대한 전 력을 공급받게 된다. 시설 공사는 오는 2분 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로 급

전 협력 또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현대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전사 업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보해 현지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 침이다. <손혜성 기자>

증하는 데이터센터 연산 처리용 전력 수 요를 적기에 충당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기존 전력망에 공급되 는 전기를 나누어 쓰는 방식이 아니라, 구 글의 수요에 맞춘 신규 발전원을 추가하는 형태다. 이는 지역 전력망의 부하를 줄이 면서도 기업의 에너지 자급 능력을 높이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미국 전력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상징적인 사례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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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세관단속국 시설로 연방정부에 매각·임대 않겠다” 텍사스 허친스 소재 대형 창고 소유주‘머제스틱 리얼티’ 텍사스주 허친스에 있는 한 대형 창고 의 소유주가 해당 건물을 연방국토안보부 (DHS)에 매각하거나 임대해 이민세관단 속국(ICE) 구금시설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허친스 창고의 소유주인 머제스틱 리얼 티(Majestic Realty Co.)는 ABC 뉴스에 보 낸 성명에서, 회사가 해당 창고의 “잠재 적 매각 가능성에 대한 연락을 받은 적은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머제스틱 측은 “국토안보부에 구금시설 용도로 건물의 매입이나 임대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도 체 결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제스틱은 또, “마리오 바스케스(Mario Vasquez) 시장과 허친스시와의 오랜 협력 관계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경제 성장 을 견인할 수 있는 매수자나 임차인을 찾 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앞서 바스케스 시장을 비롯한 시 지도부 와 다수의 주민들은 I-45 인근에 위치한 이 대형 창고가 ICE 구금시설로 전환될 가 능성에 강하게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워 싱턴 포스트는 지난 1월 ICE가 최대 9,500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금시설을 허친스에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스케스 시장은 ABC 뉴스에 보낸 성명 에서, 시가 이른바 “도전적인 사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인내심을 보여준 주민들 에게 감사를 표했다. 바스케스 시장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 고 계시듯, 머제스틱 리얼티 컴퍼니가 오 늘 앞서 국토안보부에 구금시설 용도로 건 물을 매입하거나 임대하는 어떠한 합의도 체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먼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건물 소유주 매제스틱 리얼티에 경의를 표하고, 허친스 시에 적합한 임차인을 찾기 위해 계속 협 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몇 주간은 주민과 선출 직 공직자 모두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제한된 정보 속에서 많은 설 명을 드릴 수는 없었지만, 여러분의 우려 는 결코 간과되지 않았다. 시의회 회의와 시청 앞 시위에서 보여주신 성숙하고 절 제된 태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앞으로도 허친스시 에 가장 이로운 방향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시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가 거 의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바스케스 시장은 이달 초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시 의회 회의에서 시 관계자 누구도 이러한

국토안보부가 ICE 구금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을 타전했다는 허친스의 한 대형 창고. 시설을 원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당시 “이 자리에 있는 누구라도 이 계획에 찬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잘못 된 건물에 오신 것”이라며 “이 단상 위 에 있는 누구도 그들이 이곳에 들여오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같은 시의회 회의에서 시의원들은 텍사 스 주하원에서 달라스 카운티 일부를 지 역구로 둔 라파엘 안치아(Rafael Anchia) 주하원의원으로부터 반대 서한을 전달받

았다고 밝혔다. 안치아 의원은 허친스에 ICE 구금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기반시설 부 담, 그리고 정보 공개의 투명성 부족을 이 유로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서한을 통 해 밝혔다. 한편 연방정부 관계자들은 허친스에 구 금시설을 설치할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싱글에게 가장 좋은 주’ 전국 3위 …“로맨틱하고 즐길 거리 많아” 텍사스에서 사랑을 찾는 일은 타주에 비 해 쉽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인재무 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 의 연례 보고서 ‘2026 싱글에게 가장 좋 은 주(2026 Best States for Singles)’에서 텍사스는 총점 64.21점을 얻어 전국 3위 에 이름을 올렸다. 이 보고서는 생활비 지 표와 커피값·이발 비용 같은 데이트 관 련 지출을 반영한 ‘데이트 경제성(dating economics)’, 연애 개방성 점수나 싱글 성인 비율 등을 포함한 데이트 기회(dating opportunities), 그리고 인구 대비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명소를 기반으로 산 정한 로맨스·여가 지수(romance and fun ranking)를 기준으로 미국 50개주를 비교 했다. 텍사스는 싱글에게 ‘로맨틱하고 즐길 거리 많은 주’ 부문에서는 전국 4위를 기 록했고 풍부한 데이트 기회 부문에서는 전 국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데이트 경제성 부문에서는 18위로 다소 낮았다. 텍사스는 2년 연속으로 인구 대비 영화관

수에서 캘리포니아와 공동 1위를 차지했 으며, 인구 대비 레스토랑수에서도 캘리 포니아·뉴욕·플로리다와 함께 공동 선 두에 올랐다. 달라스에서는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 주말을 앞두고 지역 인기 레 스토랑들이 디너·드링크 스페셜과 화려 한 디저트를 준비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통적인 저녁 식사 대신 발렌타인 테마 행사에 연인을 초대해 색다 른 데이트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고서는 텍사스가 높은 다양성, 촘촘 한 인구 구조, 풍부한 데이트 장소 덕분 에 싱글들이 사랑을 찾을 수 있는 ‘무한 한 기회(endless opportunities)’를 제공한 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 결과 텍사스 주 민들은 타주 주민들보다 연애 관계에 더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 전국 심리 조사에 따르면 론스타 스테이 트(Lone Star State) 주민들은 대부분의 다 른 주보다 ‘애착 회피(attachment avoidance)’ 성향, 즉 친밀감에 대한 불편함을

보일 가능성이 낮다”며 “다시 말해 진지 한 관계를 찾고 있다면 텍사스는 좋은 선 택지”라고 밝혔다. 월렛허브는 또한 텍사스의 빠르게 성장 하는 경제와 높은 고용 증가율에도 주목 하며, 이 주가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노 동자들에게 기회가 확대되는 견고한 고용 시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6년 싱글에게 가장 좋은 주 전 국 1위는 플로리다(66.26점) 였고 2위 뉴 욕(64.55점), 3위 텍사스(64.21점), 4위 캘 리포니아(63.69점), 5위는 일리노이(62.21 점)였다. 6~10위는 위스칸신(59.57점), 펜

실베니아(59.20점), 매사추세츠(57.13점), 오하이오(57.04점), 미네소타(56.33점)의 순이었다. 반면, 싱글에게 제일 안좋은 주(50위)는 웨스트 버지니아(34.25점)였으며 아칸사 (35.20점-49위), 와이오밍(35.32점-48 위), 노스다코타(36.05점-47위), 알래스카 (38.76점-47위)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버지니아는 14위(54.12점), 조지 아 15위(53.90점), 워싱턴 17위(53.29점), 콜로라도 22위(51.52점), 메릴랜드는 25위 (49.73점)였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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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등 전국 40개주에서 유통된 땅콩버터 제품 ‘리콜’ 1회용 포장 제품 2만3천여개 …“이물질 혼입 가능성”우려 텍사스를 포함해 40개주에 유통된 1회 용 포장 땅콩버터 제품에 대한 리콜이 이 번 주 연방식품의약국(FDA)에 의해 ‘클 래스 II(Class II)’ 리콜로 분류됐다고 뉴스 미디어 넥스타(Nexstar)가 16일 보도했다. FDA에 따르면, 클래스 II 리콜은 “위반 제품의 사용 또는 노출이 일시적이거나 의 학적으로 회복 가능한 건강상 부작용을 일 으킬 수 있거나, 중대한 부작용 발생 가능 성은 낮은 상황”을 의미한다. 이번 땅콩버터 리콜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벤투라 푸즈 (Ventura Foods LLC)가 2025년 4월 처음 시행했다. FDA 집행 보고서(enforcement report)에 따르면, 리콜 사유는 ‘이물질 (foreign material)’ 혼입 가능성이었다. FDA는 보고서에서 “생산 과정 중 필터에 서 파란색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이 보고서를 통해 해당 리콜이 클래스 II로 지정됐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리콜 대상 땅콩버터는 여러 종류의 1회 용 용량으로 판매됐으며, 플래이버 프레시 땅콩버터(Flavor Fresh Peanut Butter), 하우 스 레시피 크리미 땅콩버터(House Recipe Creamy Peanut Butter), 케이티스 키친 스 무스 땅콩버터(Katy’s Kitchen Smooth Peanut Butter) 등 다양한 브랜드명으로 포 장됐다. 일부 제품은 땅콩버터와 젤리를 함께 담은 1회용 패키지에도 포함돼 있었 다.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 1회용 포장 제품 은 총 2만3,000개 이상에 달한다. FDA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리콜 제품 은 시스코(Sysco)와 디마 브랜즈(Dyma Brands) 등을 포함한 여러 유통업체를 통 해 앨라배마, 애리조나, 아칸소, 캘리포니 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다호,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매사추세 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시시피,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네바다, 뉴햄프셔, 뉴 저지, 뉴멕시코,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노 스다코타,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오리건, 펜실베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워싱턴, 위스칸신 등 40개주에 유통됐다. 벤투라 푸즈 대변인은 넥스타에 “이번 1회용 땅콩버터 제품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된 것이 아니라, 음식점이나 소매업 체에 제공돼 무료 제공용 조미료(complementary condiment)로 소비자에게 전달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별도 의 성명에서 리콜 제품을 시장에서 신속 히 회수하기 위해 “긴급하게 대응했다” 고 밝혔다.

벤투라는 성명에서, “10개월전 디마 브 랜즈는 플라스틱 이물질 존재 가능성으로 인해 여러 1회용 땅콩버터 제품에 대해 자 발적 리콜을 시행했다”며 “FDA의 조사 와 분류 절차는 철저하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그 일정이 우리의 대응에 영향 을 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손혜성 기자>

어로브 공기청정기 19만여대 미전역 리콜 … 과열 37건·화재 1건 접수 미국에서 어로브(Aroeve) 브랜드 공기청 정기 19만1,390대가 과열 문제와 화재 위 험 신고에 따라 리콜 조치됐다. 이 가운데 1건은 실제 화재로 이어졌다는 신고가 접 수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nited State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CPSC)는 2월 9일 발표한 리콜 공지에 서 해당 공기청정기가 “과열 및 발화 가 능성이 있어 소비자에게 화재 및 화상 위 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24년 9월부터 2025 년 6월까지 아마존(Amazon.com), 쇼피 파이(Shopify.com), 테무(TEMU.com), 틱 톡(TikTok.c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 해 80~134달러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 다. 리콜 대상은 검정색 또는 흰색으로 출 시된 아로이브 브랜드 공기청정기 모델 MK04<사진>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 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 았다. CPSC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과열 신고는 총 37건 접수됐으며, 이 중 1 건은 화재 발생 사례였다. 다만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비자는 공기청정기 하단에서 모델명, 제조일자 코드(date code), 일련번호(serial number)를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6월 30 일 이전에 제조됐고 일련번호가 ‘BN’ 으로 시작하는 어로브 브랜드 공기청정기 는 모두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어로브 측은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소 비자가 리콜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를 제출할 경우 무료 교체 제품을 제공하 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어 로브 공식 웹사이트의 리콜 안내 페이지 (https://aroeve.com/pages/product-recallinform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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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대미투자 1호’ 텍사스∙루이지애나 석유화학 플랜트 검토 기존 사모펀드 등이 보유한 설비나 지분 매입하는 방식 한국 정부가 대미 투자 ‘1호 사업’으 로 텍사스-루이지애나 지역의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중앙일보 가 단독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 존에 사모펀드 등이 보유한 기존 설비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미국 의 제안에 정부는 실무 검토에 착수했다.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이행위원 회’를 통해 사업성을 검토하고, 미국 측 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12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미국은 최 근 한국과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 자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미국 중부 텍사 스-루이지애나주 등지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투자를 제안했다. 미국에서 생산하 는 셰일가스를 활용해 각종 석유화학 제 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한 정부 관계자 는 “현재 미국 측으로부터 정식으로 제 안이 들어온 건 걸프만 일대의 석유화학 관련 프로젝트가 유일하다”며 “신규 인 프라 건설보다는 기존에 진행 중인 프로젝 트의 지분을 한국이 인수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 와 공급망 강화 등을 위해 반도체와 희토 류 등 핵심 전략 산업과 자원 분야에서 민 간 기업의 지분을 직접 확보하는 데 주력 하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미국 정 부는 지난 1년 동안 약 10개 기업에 대한 지분을 확보했다. 반도체 기업 인텔, 희토류 관련 기업인 MP머티리얼즈-USA레어어스 등이 대표 적이다. 석유화학 산업에 참여하라는 이번 제안은 에너지 인프라를 전략 자산으로 관 리하려는 미국 정부의 정책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걸프만 연안은 셰일가스 부산물인 에탄 을 활용해 ‘화학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와 관련 밸류 체인 이 밀집한 지역이다. 맥쿼리와 같은 글로 벌 인프라 펀드가 전력-파이프라인-수 출터미널 등 생산 자산을 인수해 운영하 는 사례가 많다. 한국 입장에서도 낯선 곳 은 아니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총 31억 달러를 투입해 2019년 루이지애나주 레이 크찰스에 에탄분해시설(ECC)와 에틸렌글 리콜(EG) 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현재 연간 100만t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 다. 국내 자산운용사도 각종 인프라 펀드 를 ECC 파이프라인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일단은 수익성이 투자 판단에 가장 중요 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ECC는 셰일가스 기반 에탄을 원료로 쓴 다는 점에서 원유 기반인 나프타(NCC)와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나프타를 쪼개는 것보다 에탄을 쪼개는 공정이 더 간단하기 때문에 생산비용이 저렴하다. 한 업계 관 계자는 “2020년 전후부터 최근까지 ECC 가 원가 경쟁력에서 NCC를 압도하며 에 틸렌 생산을 주도했지만, 중국이 에틸렌 자급률을 높이려 공장을 대거 증설한 여 파로 공급 과잉이란 구조적 악재에 직면 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 유화학 업황이 꾸준히 악화하고 있는 점도 부담스러운 시점”이라고 말했다. 석유화학 프로젝트 같은 인프라 투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장기 현금 흐름을 창 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 대 상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긴 투자 기간에 따른 위험 요인도 적지 않다. 예컨대 가동 시점의 유가나 수요 사이클, 규제 변화 등 변수도 많다. 미국 입장에서는 동맹국 자

한국 정부가 대미 투자 1호 사업으로 멕시코 만 연안에 위치한 텍사스 정유시설들을 물색하고 있다. 본을 유치해 이런 위험을 분산하려는 의 도로 풀이된다. 정부는 사업성 검토를 마친 뒤 투자 여부 에 대한 의견을 미국 측에 전달할 계획이 다. 정부는 지난 10일 대미투자특별법 통 과 전이라도 실무 검토가 가능하도록 관 련 제도를 정비했다. 다만 상업적 합리성 이 일정 수준 이상 확보될 경우 거절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이 관세를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압 박하는 가운데 한국에 구체적인 제안을 한 만큼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설명이다. 원전 등 다른 카드도 여전히 테이블 위 에 있다. 미국은 대형 원전 시공 능력이 부족한 만큼 경험이 많은 한국과의 협력 을 기대한다. 다만 한국 측의 신규 노형 인 APR1400을 미국 내 건설하기 위해서 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북미 진출을 금지한 웨스팅하우스와의 원전 합의를 바꿔야 한

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9일 “(1호 프로젝트가) 에너지∙원전 등으로 단정된 것이 아니라 여러 안을 놓고 논의 중”이라며 “대외 보안 이슈가 있어 구 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법안 통과 일 정에 맞춰 합의되면 발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처음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큰 소득 없이 종료됐다. 특위는 이날 오전 9시 첫 전체회 의를 열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을 위원장 으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국민의힘 박 수영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했다. 이후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이 이 른바 ‘사법개혁법’을 일방 처리한 것을 야당이 문제 삼으며 설전이 벌어졌고 정회 후 회의는 다시 열리지 않았다. 특위는 오 는 24일 특별법 입법공청회를 열어 유관 부처와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손혜성 기자>

“운전 금지”경고 발령 … 미도로교통안전국, 에어백 미수리 차량 22만여대 대상 미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다. 스텔란티스 북미라는 상호로 사업을 수 있다. 다음은 주요 대상 차량 목록이다.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은 다 운영하는 FCA US는 해당 에어백이 결함 ▲ 2003~2010 닷지 램(15V312, 15V313, 카타(Takata) 에어백 리콜이 해결되지 않 이 있으며 잠재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 16V352, 16V947, 18V021, 19V018) ▲ 은 차량은 운행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 고 판단됐다고 밝혔다. NHTSA는 보도자 2004~2009 닷지 듀랭고(15V313, 16V352, 번 에어백 리콜은 크라이슬러(Chrysler), 닷 료를 통해 해당 고객들에게 가능한 한 빨 16V947, 18V021) ▲ 2005~2011 닷지 다 지(Dodge), 지프(Jeep), 램(Ram) 차량에 영 리 로컬 딜러십에 연락해 무상 수리를 예 코타(15V313, 16V352, 18V021, 19V018) 향을 미친다. 약할 것을 촉구했다. FCA US는 발표 시점 ▲ 2005~2008 닷지 매그넘(15V313, 11일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 기준 약 22만5,000대의 차량이 아직 수리 16V352) ▲ 2006~2015 닷지 차저(15V313, 슬러(Chrysler), 닷지(Dodge), 지프(Jeep), 램 를 받지 않은 상태라고 NHTSA에 전했다. 16V352, 18V021, 19V018) ▲ 2007~2009 (Ram) 브랜드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 북 자신의 차량이 에어백 리콜 대상인지 크라이슬러 애스펜(15V313, 16V352, 미(Stellantis North America)가 다카타 에어 여부는 NHTSA(National Highway Traf- 16V947, 18V021) ▲ 2008~2014 닷지 챌 fic Park)의 Safety Administration) 홈페이지 1.5% 백 리콜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State 린저(15V444, 팔로 듀로수리를 캐년 주립공원(Palo Duro Canyon 2025년 방문객은공식 37만3,945명으로 증가했다. 16V352, 18V021, 19V018) 운전 금지(Do Not Drive)’ 경고를 발령했 (https://www.nhtsa.gov/recalls)에서 확인할 ▲ 2005~2015 크라이슬러 300(15V313,

16V352, 18V021, 19V018) ▲ 2007~2016 지프 랭글러(16V352, 18V021, 19V018) ▲ 2006~2009 미쓰비시 레이더(15V313, 16V 352).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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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칼럼

하루를 살아낸다는 것 작가회의 단톡방이 무거운 침묵 속에 서 북적였다. 올라온 비보에 충격이 대단했다. 화상 회의 때 영상으로 몇 번 뵌 게 다인 나 부터도 놀람과 충격에 휩싸였으니, 오 랜 친분 있던 분들의 심상이 이해가 갔 다. 그분은 내겐 긍정의 아이콘, 동안 미 소, 만년 소녀 등 명랑하고 밝은 이미지 로 기억되었다. 하이톤의 목소리와 딱 딱 끊듯 하시는 말씀, 짧은 커트 머리에 과하지 않은 화장, 적극적인 참여자의 모습, 머리를 주억거리게 만드는 짧고 굵은 멘트 등 소박한 모습을 통해서 생 긴 이미지였다. 의사로서의 권위라든가 특권 의식 없이 소시민의 모습과 면모 를 드러내던 분이었다. 큰 병원 원장으로 지역 여자 의사회 회장이나 문학인으로서의 업적 등 굵 직한 생을 살았음에도 그분에게 따라 다니던 이미지는 검소하고 질박하다는 거였다. 단정한 삶의 모습만큼 죽음의 순간도 그랬던 거 같다. 금요일까지 진 료를 보고 주말에 조금 피곤하다며 집 에서 쉬고 싶다고 한 지 하루 만에 영원 한 쉼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생생한 삶 의 현장에서 보통의 날처럼 살다 가셨 으니 왠지 그분다운 모습이었다. 갑작 스러운 이별을 준비하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의 슬픔만 아니라면 큰 복이라 할 수 있겠다. 얼마 전 조카가 다녀갔다. 어쩌다 올 때면 배낭에 뭔가를 가득 담아오곤 했 다. 이번엔 보통 메고 다니던 배낭이 작 아서 길고 큰 등산 배낭을 일부러 구매 해 거기에 뭘 잔뜩 담아서 메고 왔다. 등 짐을 내려 구메구메 담아온 물건을 꺼 내 놓았다. 영하 10도가 넘는 추운 날 에 기차 타고 버스 타고 걸어서 고생하 며 왔다. 이게 있을 법한 일인가 싶어 고 맙다는 말보다는 책망 조의 말을 먼저 건넸다. 다시는 이런 미련한 짓 하지 말

라며. 먼 길 왔으니 맛있는 점심을 먹으 러 가자고 식당으로 향했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조카가 한 말이 지워지지 않았다. 그는 오늘 하루만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이라 생각하며 산다고 했다. 내일 이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기에 오늘 해 야 하겠다 마음 먹은 거면 그날 하려 한 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시간도 있고 소 비할 형편이 되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 다고 했다. 그래서 무모하리만큼 엉뚱 한 일을 거침없이 했던가 보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그런 생각 한 번쯤은 해 보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럼에도 삶 속에서 생각했던 바를 과감히 실천하 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나부 터도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으니 딱한 노릇이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 의 커리큘럼 첫 문장에 보면 “내 노 은사의 마지막 수업은 일주일에 한 차 례씩 선생님 댁에서 이루어졌다”라고 되어 있다. 어쩌면 이 문장은 어법상이 나 정서법상으로는 모순된 문장일 수 도 있다. 왜냐하면 마지막 수업이라는 단어와 일주일에 한 차례씩이라는 말 의 충돌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 차례씩 매주 이루어진다면 그건 마지막 수업이 될 수 없음에도 저자는 그렇게 표현했 다. 언제 그 수업이 마지막이 될지 아무 도 몰라서였다. 루게릭 병을 앓고 있던 모리 교수는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다 가가고 있었기에 누구도 그 끝을 예측 할 수 없었다. 저자인 미치 앨봄은 모리 교수와 매 주 화요일마다 만나 ‘인생의 의미’라 는 주제로 인생에서 얻은 경험을 수업 했다. 성적 평가는 없었지만 매주 구두 시험을 치러야 했고 스스로에게 질문 을 던져야 했다. 교과서는 없었지만 사

랑, 일, 공동체 사회, 가족, 나이 든다는 것, 용서, 후회, 감정, 결혼, 죽음 등 여러 주제가 논의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 리고 마지막 강의는 아주 짧았다고. 겨 우 몇 마디 말로 끝나 버렸기에. 졸업식 대신 장례식이 치러졌고, 졸업 시험 대 신 긴 논문을 제출해야 했다. 그 논문이 이 책으로 탄생했다. 이 책은 마지막 수 업에 참여한 단 한 명의 학생이 제출한 논문이었다. 나는 내일을 확신할 수 있을까. 어쩌면 지금 내 마지막 날을 살아가고 있을지 도 모른다. 내가 하는 일이 어딘가에 기 록될 일이요 누군가에게 읽힐 일일 지 도 모른다. 크리스천은 죽음 후를 의식 하며 살아간다. 성경에 의하면 두 종류 의 책이 있다. 하나는 생명책이요 하나 는 행위를 기록한 책이다. 그 행위록에 는 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각하 고 말하고 행동한 모든 것이 낱낱이 기 록된다. 그런 생각을 하면 언제 어디서 든 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살아가 려고 노력하지 않을 수 없다. 은퇴한 날부터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 했다. 오늘이 345일째다. 자리에 들기 전에 일기장을 열면 오늘 무엇을 했는 지,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가 선명하 다. 물론 모든 순간을 다 기억하지 못한 다. 그나마 하루 중 기억에 남은 걸 글로 쓴다는 건, 사건 중심이든 정신적인 작 업이든, 소소할지언정 어떤 의미를 부 여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었기에 적 어두는 거다. 내 이야기든 타자의 이야 기든, 읽고 있는 책에 담긴 내용이나 전 화 또는 카톡까지도, 의미 있는 경우가 있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 잊고 싶지 않 은 것이다. 은퇴 전의 삶은 고단했지만 생동하고 밝았다. 그때도 매일 일기를 썼더라면 볼륨이 상당했을 거다. 지금은 별거 없

김활 문학칼럼리스트 달라스한인문학회

다. 집에 고요히 있는 날이 많고 큰 일 희일비 없이 잔잔히 시간이 흐르고 있 다. 그럼에도 살아내고 있는 하루하루 가 소중해서 나름대로 뭔가를 기록하 는 거다. 어떤 날은 단편적인 짧은 문장 이지만 어떤 날은 긴 글이 몇 페이지를 채우는 경우도 있다. 삶을 기록한다는 건 간단하지가 않다. 특히 자기 삶을 잣 대로 보는 건 더욱 그렇다. 타인의 삶은 편하고 쉽게 말하지만, 자신의 경우는 많은 생각과 함께 더듬거리게 된다. 한국은 구정을 앞두고 분주함이 더해 지는 시기다. 편집하고 있는 계간 문예 지 봄호가 이달 안에 나와야 하는데 주 말 끼고 구정 연휴가 이어져 걱정이다. 미국에서 발행 소비되는 책이지만 한 국에서 인쇄하여 들여오기 때문에 월 말에 배송하지 못하면 한 달이 늦어진 다. 내가 할 작업은 끝났어도 인쇄소에 서 늦어지면 어쩔 수 없이 한 달을 넘길 수밖에 없다. 입이 바짝 마르고 잠을 설 치다가도 문득, 내가 살아있음에 이런 걱정도 하고 애도 타는 걸 테지 하는 생 각에 머문다. 살아있다는 건 행복만이 아니라 슬픔 과 아픔, 긴장과 고통까지 함께 느끼는 일이다. 그 모든 감각이 있기에 오늘 하 루를 또 감사하며 살아간다. 오늘을 마 지막 날이라 여기며 나는 이 순간을 더 깊이 사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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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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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조기 가동’ 승부수 … 테슬라 AI칩 양산 초읽기 테일러 공장 EUV 시험 가동 돌입, 테슬라 AI5 칩 생산 기지 구축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의 일부 가동 승인을 받으면서 테슬라의 차 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산에 속도를 낸다고 글로벌 이코노믹이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테슬라라티(Teslarati)와 디지타 임스(DIGITIMES) 등의 보도를 인용해 삼 성전자는 최근 테일러 공장 1번 건물(Fab 1)의 약 8,175제곱미터(약 8만 8,000평방 피트) 구역에 대해 임시 점유 증명서(TCO) 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 테슬라의 ‘AI5’ 칩 생산을 시작으로 2나노미터 초미세 공정 시장에서 TSMC를 추격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테일러 파운드리 시설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다. 시 당국이 발급한 임시 점유 증명서 (TCO)에 따라 삼성전자는 시설 전체 완공 전에도 주요 설비 반입과 시험 가동을 진 행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주목할 지점은 다음 달부터 시작하 는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의 시험 가동 이다. EUV 장비는 2나노미터급 첨단 반 도체 제조의 핵심 설비로, 삼성전자가 미 국 본토에서 최첨단 공정 경쟁력을 입증 할 준비를 마쳤음을 의미한다. 일론 머스 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계 완성 을 선언한 ‘AI5’ 칩과 현재 개발 중인 ‘AI6’ 칩이 이곳에서 생산될 유력한 제 품이다. 머스크 CEO는 AI 칩 설계 주기를 9개월로 단축하겠다는 공격적인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삼성전자의 적기 양산 능력 이 파트너십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진행한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6년 2나노 공정 주문량을 전년 대비 130% 이상 늘리 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테슬라 외에 도 미국과 중국의 대형 기술기업(Big Tech) 들과 상당한 수준의 협상을 진척시켰기에 이처럼 정교한 수치를 제시했을 것으로 보 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2세대 2나노 공정 개 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나아가 2029년에는 1.4나노 공정 도입까지 계획 하며 기술 로드맵을 확장 중이다. 삼성 전자 측은 모바일 기기와 고성능 컴퓨팅 (HPC)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사 접점을 넓 혀 TSMC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좁힌다 는 방침이다. 미국 내 파운드리 시장 경쟁은 한층 격렬 해지고 있다. 업계 1위 TSMC는 2026년 자 본 지출 규모를 최대 560억 달러(약 81조 원)까지 늘릴 계획이며, 애리조나 공장을 최대 11개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다. 인텔 또한 CES 2026에서 1.8나노급 공정인 ‘18A’ 기반의 차세대 프로세서 를 공개하며 시장 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 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수율(결함 없는 합격품 비율) 안정화’가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의 일부 가동 승인을 받으면서 테 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산에 속도를 낸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반도체 업 계 전문가는 “정밀한 수치 제시로 자신감 을 보인 것은 긍정적이나, 대형 고객사들 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맞추기 위한 양산 신뢰도 확보가 2026년 성패를 가를 것” 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 부분 가동은 단 순히 생산 시설 확대를 넘어, 글로벌 AI 반 도체 공급망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고객사

밀착 대응 체계를 완성했다는 의미를 지 닌다. 테슬라와의 협력을 지렛대 삼아 2나 노 시장에서 130%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지가 향후 파운드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다. 오는 하반기 테슬라 AI5 칩 의 실제 양산 수율과 추가 고객사 확보 소 식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실질적인 실적 호전(턴어라운드)을 결정지을 전망 이다. <손혜성 기자>

2026년 미국인 데이트 비용 평균 189달러 … 2025년 대비 12.5% 상승 최근 발표된 ‘BMO은행 실질 재정 진 척 지수(BMO Real Financial Progress Index)’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평균 데이 트 비용이 189달러에 달해 2025년보다 1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CW 33 TV 보도에 따르면, 로맨스 비용이 빠르게 오르면서 미국 싱글의 절반 에 가까운 이들이 데이트가 더 이상 경제 적으로 가치 있는 투자라고 느끼지 않는다 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이른바 ‘ 데이트플레이션(date-flation)’이 전반적 인 생활비 상승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 지 난 1년 동안 미국인들은 평균 2,323달러를 데이트에 지출했지만, 비용 부담이 커지면 서 더 저렴한 활동을 선택하거나 집에 머 무는 경우가 늘어 외출 빈도는 감소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데이트 비용 부담이

두드러졌다. 밀레니얼 세대는 평균 데이트 비용이 252달러로 2025년 대비 32% 상승 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Z세대 참 가자들의 평균 지출도 205달러로 전년의 194달러보다 늘었다. Z세대의 약 50%, 밀 레니얼의 40%는 데이트 비용이 개인 재정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다. 비용 상승에 따라 많은 미국인이 사회적 활동 방식도 조정하고 있다. 설문 응답자 의 절반은 물가 상승 때문에 데이트 횟수 를 줄이거나 더 저렴한 활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미국인의 평균 데 이트 횟수는 12회로, 2025년의 14회보다 감소했다. 폴 딜다(Paul Dilda) BMO은행 의 미국 소비자 전략 총괄은 “데이트 비 용 상승률이 일반적인 물가 상승률보다 빠 르다. 데이트 지출이 인플레이션보다 빠르

게 증가하면서 싱글들이 사랑조차 감당하 기 어려운 상황을 느낄 수 있다. 장기적인 관계든 첫 만남이든, 사랑을 향한 여정이 곧 재정적 진전을 의미하도록 만드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비용 증가 추세는 커플의 계산 방식과 가 정내 재정 관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계 초기에 모든 비용을 남성이 부담해야

한다고 기대한다는 응답은 남성의 71%였 으며, 여성의 52%는 비용을 나누어 내기 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조사에서는 재정 습관이 연애 매력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가 장 매력적으로 꼽은 특성은 재정적 책임감 (94%), 재무 계획 보유(90%), 돈에 대한 솔 직한 소통(89%)이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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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COLUMN | 전문가 칼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의학 칼럼

흐릿해진 시야, 노안 뒤에 숨은 백내장을 주목하라 백내장(Cataract) 주간포커스 독자 여러분 잘 지내셨나 요? 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이제 은은한 봄의 향기가 느껴지려고 합니다. 이번 회차부터는 몇 회에 걸쳐 말씀 드린대 로 저의 전문 분야인 백내장에 대해 자 세하게 기고해 드리고자 합니다. 안과 의사에게 가장 핵심적인 진료 과목으 로, 저를 찾아오시는 거의 대부분의 환 자 분께 적용이 될만한 내용인 만큼, 조 금이나마 구독자분들께 도움이 되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올 초에 어 빙 (Irving) 지역에 개원을 하게 되었는 데, 읽으신 후 혹시 보다 자세한 진단과 수술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성심성의껏 진료해 드리겠습니다. 50대에 접어들면 신체 곳곳에서 노화 의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중 에서도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되는 변화 는 단연 관절과 시력입니다. 흔히 가까 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을 떠올 리며 돋보기를 맞추거나 대수롭지 않 게 넘기곤 하지만, 안경을 새로 맞춰도 시야가 답답하고 특히 밝은 빛에 보다 민감해지신 경우, 눈 속의 렌즈인 수정 체에 문제가 생긴 ‘백내장’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투 명도를 잃고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 로 통과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근거리 시력만이 떨어지는 노안과는 그 양상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백내장의 가장 주된 원인은 수정체 조 직의 노화적인 변성입니다. 2025년 2 월과 3월에 걸쳐 제 컬럼에서 노안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모 양을 자유자재로 변화시켜 빛을 잘 모 아주어 먼 곳과 가까운 곳의 사물을 다 명확하게 보이게 해주는, 일종의 카메 라 렌즈 역할을 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서서히 딱딱해 지면서 노안이 찾아오 지요. 초기에는 돋보기와 다초점 안경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수정체가 서서히 혼탁해지면 이제는 노안을 넘 어 백내장의 단계로 진입한 것입니다. 노인성 백내장은 흔히 50-60대에 발 현되지만, 당뇨 혹은 자외선 노출이 많 은 분들의 경우 발병 연령대가 훨씬 이 른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이곳 텍사스 의 경우 연간 비교적 덥고 맑은 날씨 때 문에 자외선 노출이 많고, 당뇨가 환자 분들 사이에서 빈번하시기에 백내장의 발병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높습

김상우 / Ryan S. Kim, MD 안과 수술 전문의 Board Certified Ophthalmologist and Eye Surgeon Cataract (백내장) Glaucoma (녹내장) 수술 전문 Kudo Care Eye Center 3425 Grande Bulevar Blvd. Irving, TX 75062 Phone: 972.639.5836 Fax: 469.499.3937

니다. 또한 관절염, 천식 등의 이유로 스 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 들의 경우 이로 인해 백내장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의 증상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 하게 나타나며, 단순히 시력이 저하되 는 현상 이상의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빛에 대한 민감 함입니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초기 증 상으로 밤 운전이 불편하시고, 특히 헤 드라이트가 상당히 거슬리게 느껴진다 고 말씀하십니다. Glare 혹은 Halo라 고 표현하는 이 빛번짐과 눈부심으로 인해 시력에 영향을 받아 밤운전을 꺼 리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먼 곳의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티비의 자막이나 고속도로의 싸인 등이 흐릿 해짐을 경험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안개가 낀 것처럼 시 야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변한 것처럼 느껴지신다는 환자분들도 더러 있습니 다.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색조대비 가 이전보다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사물의 색상이 탁해지고, 또한 전체적 인 사물이 어둡게 느껴지는 변색 증상 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평소 노안 때문에 근거 리가 잘 안 보여서 돋보기를 쓰던 분들 이 갑자기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는 현 상을 겪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백 내장이 진행되면서 수정체가 경우에 따라 딱딱하고 두껍게 자라나면서 근 시를 유발해 생기는 증상으로, 시력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백내장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역설적인 증상입니다. 영어로는 Second Sight이 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오

히려 더 진단과 빠른 수술 치료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진단 과정에서 백내장과 노안을 정확 히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노 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져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이지만, 백내장은 수정체 자체가 탁해져 원거리와 근거 리 모두에서 최종적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시면 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통해 수정체의 혼탁 정도와 위치를 면밀히 파악하여 진단 을 내립니다. 초기 단계의 백내장은 시 력이 20/20으로 유지되시는 경우는 백 내장 증상이 있으셔도 수술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할 수도 있습 니다. 하지만 시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 활이나 운전, 업무에 지장이 생기는 시 점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 다. 백내장 수술은 거의 대부분 Elective Surgery에 속하기 때문에 환자분들과 자세한 상의 후에 환자분께서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시는 경우 수술 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지는 않지만, 객 관적으로 매우 진행된 백내장을 가지 고 계신 경우에도 불구하고 환자분들 께서 증상을 못 느끼시거나 원하지 않 으시는 경우,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주 기적으로 모니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분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에 하나가 언제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 야 하는 것인가 입니다. 모든 경우가 다 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일괄적으로 답 을 드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떤 분 들의 경우 초기 상태의 백내장임에도 불구하고 증상을 많이 느끼셔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시는데요, 이런

경우는 몇가지 임상적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으로 이를 증명하고 수술을 진 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 린 것처럼 객관적으로 매우 진행된 백 내장을 가지고 계셔도 본인이 원하시지 않는 경우, 추천 드리지는 않지만 모니 터링하고 추후에 마음의 준비가 되신 경우 수술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이런 경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어차피 언 젠가는 수술을 하셔야 하고, 백내장이 너무 심화 되면 초기 백내장에 비해 수 술의 난이도와 수술 부작용의 비율이 현저히 올라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시력이 이미 어느정도 저하되셨을 때 더 늦기 전에 수술을 추천드리고 있습 니다. 현대 안과 의학이 지난 20여년간 실로 놀라운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 백 내장 수술은 모든 외과 수술 중에서 가 장 안전하고, 빠르고, 효과적인 수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령화가 꾸 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기대수명 연장으로 인해 절대 다수의 환자분들께서 백내장 수술을 언젠가는 받게 되실 것이고, 수술 성공률이 높아 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 각 눈마다 평생 한 번의 백내장 수술만 받으시면 됩니 다. 그럼 다음에는 백내장 진단 과정과 수술 방법, 렌즈 옵션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곳에 기고하는 내용들은 교육과 정보 공유의 목적만을 내포하고 있으 며, 개개인의 질병에 대한 의사의 진단 이나 처방을 대체하지 않으니, 자세한 상담 문의나 질문이 있으시면 꼭 주변 의 안과 의사나 검안사 분들에게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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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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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NEWS | 달라스 뉴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로컬 프리즘

쓰리빌리언, 오스틴시 인센티브 확보 … 유전체 분석 랩 구축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챕터 380 경제 개발 협약 체결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은 미국 법인(3billion US Inc.)이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와 ‘ 챕터 380 경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오스틴시가 지역 혁신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자사 를 공식 인정하며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으 로, 자사 AI 진단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현지 정부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했음을 의 미한다고 쓰리빌리언이 전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 로 오스틴 내 최첨단 유전체 분석 랩(Lab) 을 구축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 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쓰리빌리언은 생명과학 및 첨단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 중인 오스틴시로부터 전문 인력 고용 지원과 현지 네트워크 협 력 등 전략적 혜택을 받게 돼 향후 미국 내 사업 전개에 있어 차별화된 이점을 확보하 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스틴 거점을 북미뿐만 아니라 남미 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영업 허브 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오스틴시 의 전폭적인 환영과 지원 아래 미국 진출 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오스틴 시의 탄탄한 생명과학 인프라와 시스템을 잘 활용해 미국 희귀질환 환자들 에게도 쓰리빌리언만의 고품질 진단 서비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오스틴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스를 직접 제공하고, 현지 의료진과의 긴 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유전진단 기업

영양·웰니스 브랜드 주스플러스,‘피로도 지수’발표 … 텍사스 전국 7위 주민들의 피로 관련 검색 행동을 분석한 피로도 지수(Exhaustion Index) 조사에서 텍사스가 미전국에서 7번째로 높은 주로 조사됐다. 영양·웰니스 브랜드 ‘주스플러스 +(JuicePlus+)’의 전문가들이 만든 이 지 수는 신체적·정신적·수면·영양 관련 피로 신호를 포함한 100개의 키워드를 추 적했다. 연구진은 각 주 주민들이 1월 한 달 동안 어떤 내용을 검색했는지 분석해, 연초 시점에서 지역별 피로 대응 양상을 평가했다. 텍사스는 피로도 지수가 54점으로 미전

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7번째 로 높았다. 또한 텍사스는 분석된 모든 개 별 피로 범주에서도 전국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에너지 급감이나 영양 불균 형 같은 증상을 포함하는 영양 관련 에너 지 부담(nutrition-related energy strain) 부 문에서는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지속적 인 피로감과 낮은 에너지 수준을 보여주 는 신체적 피로(physical fatigue) 부문에서 는 전국 6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텍사스는 수면 피로(sleep fatigue) 부문에서도 전국 8위를 기록해 휴식 과 회복에 광범위한 어려움이 있음을 시

사했다. 번아웃과 집중력 저하 등을 포함 하는 정신적 피로(mental fatigue) 부문에서 는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 한 검색 패턴이 텍사스내 피로가 여러 요 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보여준 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피로 양상은 2 월이 되면서 주민들이 더욱 체감하기 어려 워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분석은 1월 동안 주민들이 사용한 구체 적 검색어를 기반으로 했으며, ‘수면 문 제(trouble sleeping)’, ‘왜 집중이 안 될까 (why can’t I focus)’, ‘나쁜 식습관(bad

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손혜성 기자> diet)’, ‘극심한 피로(extreme tiredness)’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 피로도 지수가 가장 높은 주는 유타(60점)였고 2위는 캘리포니아 (59점), 공동 3위는 루이지애나와 뉴욕(58 점), 공동 5위는 워싱턴과 펜실베니아(55 점)였다. 공동 7위는 텍사스와 켄터키(54 점)였고 오클라호마·오하이오·플로리 다·오리건이 52점으로 공동 9위를 기록 했다. 반면, 피로도 지수가 제일 낮은 주는 버 몬트(25점)였으며 하와이(26점), 델라웨어 와 로드아일랜드(28점) 순으로 낮았다. 이 밖에 일리노이는 46점, 버지니아 41점, 콜 로라도는 39점이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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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Texas! 텍사스에도 산이 있어? … 산악 마을 TOP 9

Fort Davis

텍사스 하면 가장 먼저 산이 떠오르지는 않지만, 실제로 텍사스 주에는 놀랄 만큼 많은 산이 있다. 영롱한 자취를 내뿜는 빅 밴드 국립공원(Big Band National Park)에 서부터 매혹적인 녹색을 띠는 데이비스 산 맥(Davis Mountains)까지, 텍사스에는 여행 과 탐험하기 좋은 많은 곳들이 많이 있다.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산과 자연 경관을 제공하는 예쁜 작은 마을들이 주변에 산 재해 있어서 어느 곳을 먼저 방문할지 정 하는 것이 어려울 지경이다. 텍사스의 산 이 있는 도시들 (mountain towns)을 둘러볼 계획을 갖고 있거나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TOP 9 리스트를 확인해보면 좋을 듯 하다. Fort Davis 포트 데이비스 포트 데이비스(Fort Davis)는 텍사스 서부 지역의 작은 도시로 데이비스 산맥 안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의 이름은 1800년 대 한 때 군사기지였던 인근의 포트 데이비

Lajitas

스 국립 사적지 (Fort Davis Ntational historic Site)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곳은 4마일에 걸치는 하이킹 코스를 포 함한 아름다운 산악 풍경과 풍부한 역사 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군인들이 살았 던 오래된 요새를 구경해볼 수 있는데, 이 곳을 방문한다면 그들의 일상생활과 그 지 역의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 회가 될 것이다. 포트 데이비스는 매년 과 거의 오래된 요새가 생생하게 살아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다양한 이 벤트와 재연 행사를 제공한다. 이곳은 또 한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들 중 하나를 통해 별들과 행성들을 관찰할 수 있는 맥 도날드 천문대(McDonald Observatory)로 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다른 매력적인 탐방지는 숨막히듯 아 름다운 장관을 제공하는 다양한 하이킹 코 스이다. 전문 조류 관찰자들이 이곳에 와 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잘 발견되지 않는 희귀하고 다채로운 새들을 발견하곤 한다.

포트 데이비스는 텍사스에서 여름 동안 가장 시원한 도시 중 하나이므로 더위를 피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서부 텍사 스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현지 상점 들과 레스토랑도 방문해본다면 더 좋은 경 험이 될 것이다. Lajitas 라히타스 라히타스(Lajitas)는 텍사스 서부 빅밴드 국립공원 가장자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이다. 이곳은 웅장한 사막 풍경, 각종 야 외 모험 활동(Outdoor Adventures) 외에 맥 주를 마시는 염소라고 불리는 시장이 있 는 독특한 마을로 유명하다. 클레이 헨리 (Clay Henry)로 알려진 염소 시장은 최초 로 1986년에 선출되었다. 최초의 클레이 헨리는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후손들이 매년 이곳의 시장으로 선출되어 왔다. 그의 생전의 모습은 이곳에 전시되 어 있는 인형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라히

성인반 문화 강좌 피아노 레슨

타스는 사막을 따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승마, 미국에서 가장 외딴 코스 중 하나인 코스의 골프, 리오 그란데(Rio Grande) 강 에서의 래프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 동을 제공한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사 람들을 위해서 하이킹과 산악자전거를 즐 길 수 있는 여러 트레일이 있어서 아름답 고 험준한 지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곳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숨막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 이다. 빅밴드 국립공원(Big Bend National Park)을 따라 운전하면 코스를 따라 펼쳐 지는 아름다운 협곡(Caynons), 산과 강을 감상할 수 있다. Presidio 프레시디오 프레시이도(Presidio)는 텍사스 서부 끝 리오 그란데 강 근처의 멕시코 국경 근방 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이 도시는 풍부 한 문화 역사와 텍사스 사막에서 가장 아

오전/오후/저녁반

1:1 개인레슨, 초급, 중급, 고급

기타 레슨 (초급) 음악이론, 코드, 멜로디, 주법/ CCM, 동요, 가요연주 사진 (기초)

사진이론, 촬영기법, 후보정(Photoshop)

컴퓨터 (초/중/고급) 시니어를 위한 기초반, 사업/직장인을 위한 기초실무반

평일 11:00am ~ 3:00pm 또는 7:00pm ~ 8:30pm 중에서 * 자세한 스케쥴과 가격은 문의 바랍니다 강좌별 1시간 또는 90분 수업

스파이더 문화센터 by

6549 Coit Road, Frisco, TX 75035 972-504-3870 spider.moonw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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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Marathon

Alpine

름다운 지역 중 한 곳에 위치한 것으로 유 명하다. 프레시디오는 야생 그대로의 경치 와 등산로, 야외 활동으로 가득한 빅밴드 랜치 주립공원(Big Band Ranch State Park) 을 탐험해보기 위한 최적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승마, 산악자전거, 리오그란데 강의 카누 등 다양한 액티비 티를 즐길 수 있다. 이 마을은 또한 숨막히 는 경치와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 으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치나티 산맥 (Chinati Mountains)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곳이 실제로 북 미에서 수천 년 전의 역사 동안 정착하여 지속된 거주지로는 가장 오래된 곳 중 하 나라는 것이다. 프레시디오에서는 각종 볼 거리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박물관과 유적지를 방문해보면 이곳의 흥 미로운 과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곳을 여행하는 동안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간다면 프레시디오의 자매 마을 인 오지나가(Ojinaga)를 방문할 수도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 두 도시를 하나의 도 시로 간주하고 정기적으로 국경을 넘어 여 행하는 것을 즐긴다. Alpine 알파인 알파인(Alpine)은 텍사스 서부의 아름다

운 데이비스 산맥 안에 위치한 작고 한 폭 의 풍경화 같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 중 하나이지 만 방문객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이점이 있는 광활하고 멋진 빅밴드 국립공원(Big Bend National park)과 가깝다. 분명히 방 문해볼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예술가와 음악가들의 중심지이며 곳곳에 서 갤러리, 벽화, 라이브 음악 공연장을 볼 수 있다.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의 아름 다움을 보여주는 빅밴드 박물관을 둘러보 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주변 풍경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다양 한 트레일에서 하이킹과 산악자전거를 즐 기는 것 또한 추천한다. 알파인은 또한 매 년 7월에 Viva Big Bend 음악 축제를 개최 하여 주 전역의 밴드와 음악 팬들을 끌어 모으고 지역 주민과 여행자들에게 각종 재 미를 선사한다. 활기찬 현지 시장에서 신 선한 농산물, 수공예품, 독특한 예술 작품 들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는 이점도 있 다. 데이비스 산맥의 숨막히는 경치를 만 끽하는 드라이브 코스도 빼놓지 말아야 할 관광 코스이다. 마을의 현지 식당과 카 페에 들른다면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부 터 전통 멕시코 요리까지 모든 것을 제공 하는 맛있는 텍사스 요리를 경험할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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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thon 마라톤 마라톤은 텍사스 서부의 작은 마을로, 빅 밴드 국립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기 때문에 종종 “빅밴드로 가는 관문” 이라 고도 불리며, 이 외에도 인근 국립공원들 로 가기 위한 훌륭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 조용한 마을은 아름다운 사막 풍경, 별이 빛나는 밤하늘, 역사적인 매력을 담 은 곳으로 유명하며,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하이킹, 조류 관찰, 사진 촬 영을 통해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 을 것이다. 마라톤의 주요 명소 중 하나는 게이지 호텔(Gage Hotel)이며, 이 호텔은 1900년대 초 텍사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 도록 아름답게 복원된 유서 깊은 호텔이 다. 마라톤에 대한 또 다른 재미있는 사실 은, 이 도시가 실제로 풍경이 유사하기 때 문에 그리스의 마라톤 이름을 따서 지어 졌다는 것이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이라면 이 지역의 과거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마라톤 박물관도 방문해보면 좋 을 것이다. Van Horn 반 혼 반 혼(Van Horn)은 치화환(Chihuahuan) 사막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 위치

한 서부 텍사스의 작은 마을이다. 10번 국 도(Interstate 10)와 90번 국도(Interstate 90) 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자들 의 교차로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국토 여 행가들에게 인기 있는 휴게 지점이다. 반 혼은 아름다운 반혼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 어서 하이킹, 암벽 등반, 야생 탐험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반 혼 근처의 주요 명소 중 하나는 레드 락 랜치(Red Rock Ranch)이며, 가이드 투 어를 통해 고대 암벽화를 보고 지역의 역 사와 지질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곳 에서는 1880년부터 시작된 역사적인 목장 과 서부 영화 세트장도 볼 수 있다. 반 혼 은 사막 한가운데에 있지만 세계의 방문객 을 끌어들이는 유명한 프라다 마파(Prada Marfa) 설치 예술 작품이 있는 곳과도 가깝 다. 이 마을은 또한 텍사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와 수많은 아름다운 자연 산물을 볼 수 있는 과달루페 산맥 국립공원(Guadalupe Mountains national park)으로 가는 관 문 역할도 한다. 우주에 관심이 있다면 근처에 있는 제프 베조스(Jeff Bezos) 회사가 소유한 개인 우 주 정거장인 Blue Origin 발사장 방문도 생 각해볼 만하다. 이곳에서는 미래 우주 관 광을 위한 로켓을 테스트하고 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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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텍사스 기업

업계 최초 스마트 전기 미터기 도입, 센터포인트 에너지 미 전역에 전기 및 천연 가스 공공 서비스 제공, 휴스턴에 본사 텍사스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과 급성장하는 경제를 바탕으로 많은 창업가와 기존 기업들이 주 내에서 법인을 설립하거나 사업을 확장해왔다. 특히, 지난 10년 간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지에 기반을 뒀던 다국적 기업들이 대거 텍사스로 이주해오고 있다. 텍사스가 혁신과 경제 성장을 위한 중심지로서의 매력을 점점 더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텍사스 기업과 경제 혁신 속에서 텍사스에서 설립되거나 텍사스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는 크고 작은 기업들이 많다. 학업을 마친 후 취업에 나설 한인 2세들을 위해 커리어 개발 매체인 지피아(Zippia.com)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텍사스 기업’을 연재한다.

센터포인트 에너지(CenterPoint Energy, Inc.)는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으로 텍사스, 인디애나, 오하이오, 루이지 애나, 미네소타, 미시시피 등 미국 여러 주 의 고객에게 전기 및 천연 가스 공공 서 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전에 릴라 이언트 에너지(Reliant Energy), 오엠 에 너지(NorAm Energy), 휴스턴 인더스트 리스(Houston Industries), 에이치 엘 앤 피 (HL&P)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 회사는 휴스턴 다운타운내 루이지애나 스 트리트 1111번지에 있는 센터포인트 에너 지 타워(CenterPoint Energy Tower)에 본사 를 두고 있다. 텍사스가 전기 시장 규제를 완화했을 때 이전의 HL&P는 여러 회사로 분할되었다. 2003년에 HL&P는 릴라이언트 에너지, 텍 사스 젠코(Texas Genco) 및 센터포인트 에 너지로 분할되었다. 2004년 12월15일까지 센터포인트 에너 지와 그 전신은 다양한 시장에서 이러한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이들은 릴라이언트 에너지 이전에는 별도로 사용되었으며, 나 중에는 릴라이언트 에너지 및 센터포인트 에너지 이름과 함께 사용되었다. 2004년 말 텍사스 퍼시픽 그룹, 블랙스

톤 그룹,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 헬만앤 프리드먼 등 4개 사모펀드가 힘을 합쳐 센 터포인트로부터 텍사스 젠코를 인수했다. 2006년 말 텍사스 젠코는 뉴저지주 프린 스턴에 있는 NRG 에너지에 매각되었다. 2018년 4월23일 센터포인트 에너지와 벡트렌 코포레이션(Vectren Corporation) 은 센터포인트가 새로운 모회사가 되는 최 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2월1일, 합병이 완료되었고 벡트렌은 뉴욕 증권 거 래소에서 상장 폐지되었다. 센터포인트는 2021년 5월3일 벡트렌이라는 이름이 폐기 될 때까지 벡트렌의 서비스 영역에 대해 벡트렌이라는 이름을 유지했다. 허리케인 아이크로 인해 휴스턴 지역 전 역에 2008년 9월 심각한 정전 사태가 발생 하여 센터포인트의 226만 고객 중 210만 명이 전기를 공급받지 못했다. 2009년 3월, 이 회사는 5년간의 스마트 미터 구축을 시작하여 소매 전기 공급업체 에 향상된 스마트 미터 기능을 제공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부와 협력하여 텍사스에 서 에너지 소비에 중점을 둔 시범 프로그 램을 진행했다. 휴스턴 지역의 500개 주거 용 전기 고객과 협력한 결과, 스마트 미터 를 사용하면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

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시범 프로그 램은 연방 경기 부양법에서 지원받은 2억 달러의 자금으로 일부 자금을 조달했다. 2010년 센터포인트 에너지와 포드 자동 차는 전기차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 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전기차 소비자 홍보 및 교육 프 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충전 요구 사항과 전기 인프라가 필요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요건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했 다. 또한, 포드와 센터포인트 에너지의 협

력에는 주 전체 시스템 재생 에너지 자원 을 활용하고 가정용 전기를 보다 효율적으 로 사용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으로 인한 배 출 및 배전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 개발 도 포함됐다. 2024년 7월 8일 이른 아침 1등급 허리케 인 베릴이 텍사스에 상륙했다. 폭풍의 영 향으로 220만 명의 센터포인트 고객이 정 전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회사 역사상 가 장 많은 수이자 주 역사상 가장 많은 수였 다. 웹사이트 centerpointenergy.com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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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AI 시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공부의 본질 요즘 학부모 상담을 하다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AI가 다 해주는데, 애가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 하나요?” “숙제도 챗GPT로 후딱 끝내던데, 뭐 의미가 있나 싶어요.” IT 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지금 은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며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 질문, 참 와닿습니 다. 저도 가끔 같은 생각 하거든요. 그런 데 확실한 건, AI 시대에 공부하는 ‘방 식’은 달라졌지만 공부의 ‘본질’은 오히려 더 선명해졌다는 겁니다.

수업 시간에 같은 문제 설명해 보라니 까 말을 못 잇더라고요. 알고 보니 AI 답을 그냥 베낀 거였습니다. 이 아이가 게으르거나 나쁜 걸까요? 아니에요. 그 냥 시대가 바뀐 거죠. 아이들은 항상 가 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니까요. 그 래서 저는 수업에서 늘 이걸 요구합니 다. 답 말하기 전에 왜 그렇게 풀었는 지 설명하기, 다른 방법으로도 풀어보 기, 자기 생각을 말이나 글로 정리하기. 이 과정 없는 숙제는 이제 공부가 아닙 니다.

AI는 지팡이가 될 수도, 트레이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계산보다 중요한 건 생각하는 힘

교육심리학자 안젤라 더크워스 교수 가 재밌는 말을 했어요. “AI는 훌륭한 코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학생이 생각 까지 대신하게 내버려 두면 그냥 목발 이 된다.”AI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닙 니다. 문제는 ‘어떻게 쓰느냐’죠. 요 즘 아이들 모르는 문제 나오면 바로 AI 한테 물어봅니다. 에세이도, 수학 풀이 도, 코딩 숙제도 몇 초면 뚝딱입니다. 숙 제를 냈다고 해서 아이가 정말 이해했 다고 볼 수 없는 시대가 된 거예요. 숙제의 의미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간단했어요. 많이 풀고 많이 맞히면 실력이 늘었으니까요. 우리 부 모님들이 공부하던 방식이죠. 근데 지 금은 다릅니다. 정답 얻기가 너무 쉬워 지면서 숙제의 진짜 목적이 달라진 거 예요. 제가 가르치는 한 중학생 애기입 니다. 숙제는 늘 만점이었어요. 그런데

AI는 계산을 완벽하게 해요. 근데 ‘ 뭘 계산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건 여 전히 사람 몫입니다. SAT 수학 보면 알 수 있어요. 요즘은 공식 외우기보다 문 제 상황을 정확히 읽어내고 필요한 정 보만 골라내는 게 중요합니다. 계산은 단순한데 문제 구조를 못 잡으면 답을 못 찾아요. 제가 가르쳤던 두 학생이 기 억납니다. 한 애는 계산이 엄청 빨랐는 데 문제 해석이 약했고, 다른 애는 계산 은 느려도 “아, 이 문제 결국 이거 묻 는 거네요!”라고 정확히 짚었어요. 누 가 점수가 더 빨리 올랐을까요? 두 번 째 학생이었습니다. AI 시대 공부는 속 도 싸움이 아니라 방향 싸움이거든요. AI 시대일수록 선생님이 더 필요합니다 더크워스 교수 말이 또 있어요. “AI 시대일수록 학생들은 교사를 더 필요 로 한다.”맞는 말이에요. AI가 많아질 수록 아이한테는 오히려 사고 과정을

봐주고, 질문을 던져주고, 방향을 잡아 주는 어른이 더 필요해집니다. 저는 부 모님들한테 늘 이렇게 말해요. “숙제 했어?” 대신 “이 문제 어떻게 생각해 서 풀었어?”라고 물어보세요. 물론 현 실은 쉽지 않죠. 일하고, 집안일하고, 다 른 애들까지 챙기다 보면 아이 공부 하 나하나 들여다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게 아이를 어디에 보내느냐 예요. 수학, SAT, 코딩은 따로가 아닙니다

주여화 20년 경력 글로벌 IT 기업 출신 교육 전문가 수학·코딩 전문 pi-lingual tutoring 대표 달라스 거주 | 이메일: info@pi-lingual.com

변하지 않는 한 가지

답 많이 맞히는 아이보다, 설명할 수 있 는 아이로 키우기. 빠른 아이보다, 깊이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기. 쉽진 않아요. 아이는 빠른 결과를 원하고, 부모는 당 장 성적이 걱정되니까요. 근데 조금만 멀리 봐주세요. 지금 우리 애들이 살아 갈 세상은 정답 빨리 찾기보다 좋은 질 문 던지기가 훨씬 중요한 세상입니다. 학원이나 과외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 예요. 몇 문제 풀었는지보다 아이가 자 기 생각을 얼마나 말할 수 있게 됐는지,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인지 보세요. 그리고 아이한테 실패할 기회 를 주세요. AI 쓰면 늘 완벽한 답이 나와 요. 근데 그 완벽함이 아이 성장을 막을 수 있어요. 틀려도 괜찮습니다. “왜 틀 렸지?” 생각하는 과정에서 진짜 배우 거든요. AI 시대의 공부는 줄어든 게 아 니라 진화한 겁니다. “뭘 외우느냐”에 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로 바뀐 거죠.

AI는 앞으로 더 똑똑해질 거예요. 근 데 사람 뇌는 근육 같아서 안 쓰면 약 해집니다. 정답을 대신 만들어 주는 도 구가 많아질수록, 스스로 생각하는 능 력은 오히려 더 귀해져요. 그래서 부모 가 기억해야 할 본질은 단순합니다. 정

이 본질을 아는 선생님, 이 본질을 중 요하게 여기는 학습 환경을 만날 때, AI 는 우리 아이의 적이 아니라 가장 강력 한 조력자가 됩니다. 그 올바른 방향을 선택해 주는 게 결국 우리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SAT 준비, 학교 성적, 코 딩을 각각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SAT 는 대학 가려고, 성적은 GPA 올리려고, 코딩은 나중에 직업 때문에. 근데 실제 로는 하나예요. SAT는 사고력 시험이 고, 학교 공부는 그 사고력을 키우는 과 정이고, 코딩은 사고를 구조화하는 연 습입니다. 코딩 배운 아이들이 수학 문 제를 더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컴퓨터는 애매한 지시를 못 알아들어요. 정확하게, 순서대로, 논 리적으로 말해야 작동합니다. 이게 바 로 사고력 훈련이에요. 제가 오래 가르 치면서 확실히 느낀 건데, 수학이랑 코 딩 같이 배운 애들이 문제 해결력이 훨 씬 빨리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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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년 2월 20일 금요일 포커스 텍사스 February 19, 2026 l주간 WeeklyFocus

귀화 시민권자까지 박탈 대상 선별 시작했다

“미국인 일자리 위협” 취업비자(H-1B) 논란

시민권 취득해도 안심 못해

10만불 수수료 반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 태생 귀화 시 민권자를 겨냥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사실 상 상시화하며 단속 수위를 대폭 끌어올리 고 있다. 각 지역 이민 오피스에 전담 인력 을 파견하거나 재배치해 시민권 취득 경위 를 재점검하고, 매달 100~200건의 시민권 박탈 가능 사례를 선별해 법무부에 넘기는 체계를 실제 시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민서비스국(USCIS) 은 최근 수개월간 전국 80여 개 현장 오피 스를 통해 귀화 시민권자 재검토 작업을 확 대해 왔다. 과거처럼 특정 전담팀에 의존하 는 방식이 아니라 각 오피스 직원들이 직접 사례를 발굴하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 핵심 이다. 각 지역 오피스에서 매달 일정 규모 의 시민권 박탈 후보군을 확보해 이민 소송 담당 부서에 넘기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전 해졌다. 내부적으로는 월 100~200건이 거 론되고 있다. 시민권 박탈은 그동안 극히 예외적인 절 차로 여겨져 왔다. 귀화 신청 과정에서 중 대한 사기나 허위 진술이 입증된 경우에 한 해 제한적으로 적용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는 검토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법무 부는 검사들에게 시민권 박탈 사건에 집중 하라는 지침을 내렸고, 국가안보 위협이나 전쟁범죄뿐 아니라 각종 정부 보조금·의 료보험 사기 등도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

‘그 밖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사 례’라는 포괄 조항도 명시됐다. USCIS 매튜 트래게서 대변인은 “시민 권이 사기나 허위 진술을 통해 취득됐다 는 신뢰할 만한 증거가 있을 경우 귀화 시 민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한다”고 밝혔 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현재까지 시 민권 박탈 소송은 16건이 제기됐으며, 이 가운데 7건에서 행정부가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완석 이민법 변호사는 “그동안 시민 권을 취득하면 법적 지위는 일사부재리 처럼 사실상 확정된다는 인식이 지배적 이었지만, 이번 조치는 그 전제를 근본적 으로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 히 높은 목표 수치가 설정된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할당량이 정해지면 조사 기 준이 느슨해지고, 과거에는 문제 삼지 않 던 사소한 기재 오류나 경미한 기록까지 문제 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우려했다. 오 변호사는 또 “과거에는 귀화 과정 에서 중대한 범죄나 명백한 사기 사실이 없는 한 시민권 취득 자체가 문제 되는 경 우는 거의 없었고, 한 번 시민권을 취득하 면 그 지위가 다시 흔들리는 일도 매우 드 물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시민권 취 득 이전 단계인 영주권 과정이나 귀화 심 사 당시의 사소한 기재 오류나 경미한 기 록까지도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USCIS에 따르면 매년 약 80만 명이 귀 화 시민권을 취득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귀화 시민권자는 약 2600만 명에 달한다. 최근 시민권 취득자는 가주, 플로리다, 뉴 욕, 텍사스 등 대도시에 집중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불체자 이 민 단속 뿐 아니라 합법 이민에 대한 족쇄 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전문직 취업비자(H-1B)에 대한 존폐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이 제도가 뜨거 운 감자가 되고 있다. 공화당 소속 그렉 스튜브 연방하원의원 이 전문직 취업비자 제도인 H-1B를 전 면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 명칭 은 ‘EXIL 법안’으로, 이민법에서 H-1B 프로그램 자체를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스튜브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시민의 복지와 번영보다 외국인 노 동을 우선하는 것은 국가 이익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H-1B 제도는 미국 노동자 와 젊은 세대를 소외시키고 기업과 외국 경 쟁자에게만 이익을 안겨왔다”고 주장했 다. 그는 “우리 아이들의 몫을 비시민권자 에게 넘겨주면서 미국의 꿈을 지킬 수는 없 다”며 “EXIL 법안을 통해 미국 노동자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H-1B 비자는 미국 기업이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의료, 학계 등 전문 분야에서 학사 이상 학위를 가진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표적 취업비자 제도 다. 매년 8만5,000개 쿼터가 추첨 방식으로 배정되며, 특히 실리콘밸리 등 테크 업계의 의존도가 높다. 인도 국적자가 전체 발급자 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한국인 비율 은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도 폐 지 시 전문직 종사자와 관련 산업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연방의회에는 H-1B를 전면 폐지하는 법 안 외에도 남용 방지와 미국인 근로자 보호 를 강화하는 개혁 법안들이 다수 발의돼 있

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아예 없애는 시도 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법안은 최근 강화된 합법 이민 규 제 기조 속에서 나왔다. 앞서 2025년 9월 트럼프 행정부는 H-1B 승인 신청자에 대해 연간 10만 달러의 신규 수수료를 부 과하겠다고 발표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 을 크게 높였다. 산업계와 대학, 병원 단 체들은 “인재 유치가 위축되고 연구· 의료 인력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 려해 왔다. 이와 관련, 연방 상·하원 의원 100명이 지난 11일 의료 인력에 대해 10만달러의 H-1B 비자 수수료 면제를 촉구하는 초 당적 서한을 국토안보부(DHS)에 보냈다. 이들 의원들은 “10만달러의 수수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병원들의 재정적 위 기를 초래하고, 특히 농어촌 및 저소득층 지역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H-1B가 미국 기업의 고 급 인력 확보와 영주권 취득의 통로 역할 을 해온 만큼, 제도 폐지는 노동시장과 산 업 경쟁력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 다”며 향후 의회 논의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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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9, 2026 l WeeklyFocus US News | 미국뉴스

트럼프, 경기부양으로 중간선거 ‘반전’ 노려

트럼프,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뉴섬' 맹비난

감세정책, 세금 혜택 노려

국제무대 광폭 행보 의식했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잔여 임기 의회 권력 지형을 좌우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선다. 13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경기가 호황 국면에 접어들면서 오는 11월 치르는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의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 사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공화당이 하원을 민주당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부양으로 반전을 꾀하려는 것 이다. 행정부가 경제 상황을 낙관하는 이 유는 세금 환급과 투자 인센티브, 연방준 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규제 완 화, 인공지능(AI) 도입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7월 의회에서 중점 입법 과제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 을 통과시켜 집권 1기 때 시행한 소득·법 인세 인하를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미 국인이 받는 세금 환급 평균액이 2024년 대비 거의 800달러 더 많을 것으로 백악관 은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케빈 워시 차기 연 준 의장을 지명하는 등 연준에 대한 장악

력을 강화하며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하 고 있으며 각종 규제 완화에 따른 경제 성 장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경기를 부양하면 유권자들이 걱 정하는 인플레이션을 더 촉발할 위험이 있지만, 행정부는 그 가능성을 낮게 평가 하고 있다. 행정부 당국자들은 AI 도입 확 대로 생산성이 향상되면 임금 인상과 가 파른 물가 상승 없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의 피에르 야레드 위원장 대행은 “우리는 전임 행 정부처럼 수요를 촉진해서 경제를 가열 하는 게 아니라 공급을 촉진해 더 오래 지 속되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성장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부문도 대체로 올해 견조한 성장을 예상하고, 경기 침체 위험은 낮게 평가하 고 있다. 월스트릿 일부 분석가들은 행정 부가 선거철 경기 부양 정책을 더 내놓을 가능성을 주시하며 경제 성장 전망을 상 향하고 있다. 경기 부양 정책의 한 사례로 트럼프 대 통령은 관세 수입을 재원으로 미국인 1 인당 2,00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 고 말해왔다. 다만 민간 부분의 다수 전문 가는 정부 정책에 따른 부양 효과가 행정 부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으며, 행정부 의 이민·관세 정책에 따른 부정적인 영 향이 부양 효과를 상쇄할 가능성이 크다 고 본다고 WP는 보도했다. 유권자들이 이미 경제와 물가 상황을 부 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심리를 중간선거 전에 되돌리기에는 부양 효과 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기회가 될 때마다 견제하는 모 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폴리티코와의 인 터뷰에서 뉴섬 주지사가 이날 영국 정부 와 청정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은 패배자이다. 그가 건드리는 모든 건 쓰레기가 된다. 그 의 주(州)는 엉망진창이 됐고 그의 환경 사업은 재앙이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섬 주지사 때문에 사 람들이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다면서 " 영국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개빈과 엮 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런던에서 영국 에너 지부 장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상 풍력을 비롯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 력하기로 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뉴섬 주지사는 앞서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트럼 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고, 유럽

지도자들과 관계를 다지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뉴섬 주지사가 차기 대권을 염 두에 두고 국제적인 지도자로서 면모를 부 각하려고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시와 뉴저지주 사 이의 허드슨강 터널 공사인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 하면서도 뉴섬 주지사를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트루스소셜에서 게이트웨이 프로젝 트에 반대하는 이유가 이 사업이 뉴섬 주 지사가 캘리포니아에서 추진하는 고속철 도처럼 비용이 예상보다 수십억달러나 더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시 6월 첫 금리인하’ … 다수 경제학자들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 준)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가 오는 6 월 첫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경 제학자들의 전망이 나왔다. 13일 로이터통신은 지난 5~10일 경제학 자 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 과 응답자의 75%는 연준이 3월과 5월 기 준금리를 동결하고 워시가 취임하는 6월 첫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했다.

경제학자 다수는 올해 최소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응답자의 약 60%는 2분 기 말 기준금리가 현재(3.50%~3.75%) 수준 에서 3.25%~3.50% 범위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경제학자 53명 중 49명(약 92%)은 워시 가 너무 긴축적이거나 적절한 정책보다는 ‘지나치게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 가 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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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6 주간 l WeeklyFocus 2026February 년 2월 20일 금요일 포커스 텍사스

트럼프, 잭슨 목사 별세에 “자연 같은 존재”

모기지 6%대 초반 안착 … 주택시장에 호재

바이든·오바마·클린턴도고인애도메시지

1년전보다0.78%P낮아거래급증신호탄?

미국의 저명한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가 17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전직 미국 대통령들은 일제히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 부터 그를 잘 알았다"며 "그는 강한 개성과 투지, 실용적 지식을 지닌 좋은 사람이었다. 그는 매우 사교적이었으며, 진정으로 사람 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제시는 그 이전에 도 보기 드문 자연 같은 존재(force of nature)였다"고 칭송했다. 잭슨 목사가 인력으 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자연 같은 압도적이 고 대단한 인물이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민주당원들이 나 를 거짓으로 일관되게 인종차별주의자라 고 했지만, 나는 항상 제시를 돕는 게 기뻤 다"며 "월스트리트 40번지의 트럼프 빌딩 에 수년간 그와 그의 레인보우 연합을 위 한 사무 공간을 제공했다"고 했다. 아울러 형사 사법 개혁법안 통과, 흑인대 학(HBCUs) 장기 지원, 흑인 사업가를 위한 경제개발 패키지인 '기회 지역'(Opportunity Zones) 등 잭슨 목사의 도움 요청에도 응답 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민주당 출신 전직 미국 대통령들도 추 모 행렬에 동참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 터)에 올린 성명에서 "수십년에 걸친 우 리의 우정과 협력 속에서 나는 잭슨 목사 를 역사가 그를 기억하는 대로 알고 있 다"며 "신의 사람이자 국민의 사람, 단호 하고 끈질긴, 우리나라의 영혼을 구원하 기 위한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이었다" 고 밝혔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은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엑스 에서 젊은 법대생 시절 자신의 차에 '제 시 잭슨을 대통령으로'(Jesse Jackson for President)라고 쓰인 스티커를 붙이고 다 녔다는 일화를 전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그러면서 "내 경력 을 통틀어 그와 함께 협력하며 배울 수 있 어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올해 1월 함께 한 시간에 매우 감사하다"며 "잭슨 목사 는 저와 다른 많은 이들에게 이타적 지도 자이자 멘토,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내) 미셸과 나는 진정한 거인, 잭슨 목사의 별세 소식을 듣 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그는 2차례에 걸쳐 역사적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내 가 이 나라 최고위 직책에 도전하는 캠페 인의 토대를 깔았다"고 애도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공동으로 낸 성명에서 두 사람이 잭슨 목사와 리틀 록 센트럴 고등 학교가 백인 전용에서 흑인 학생을 통합 하는 학교로 바뀐 지 20년이 되던 해인 1977년에 처음 만나 거의 50년 간 친구 로 지냈다고 떠올렸다.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고금리 부 담에 위축됐던 주택 시장이 다시 숨을 돌 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국책 모기 지 금융기관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12일 현재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이 지난주(6.11%)보다 0.02%포인트 하 락한 6.09%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초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1년 전 같은 기간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평 균 6.87%였던 것과 비교하면 0.78%포인 트나 낮은 수준이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역시 지난주 5.50%에서 이번 주 5.44%로 하락하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프레디맥의 샘 케이터 수석 이코노미스 트는 “견조한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노 동 시장, 그리고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한 모기지 금리 덕분에 주택 구매 여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러한 요인들이 예비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면 서 주택 구매 신청 활동이 1년 전보다 활 발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지시와 인플

레이션 둔화 전망이 금리 하락을 이끈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모기지 금리가 6%대 초반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높은 대출 비용 에 발이 묶였던 ‘락인(Lock-in) 효과’가 해소될지도 관심사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가 단기간 에 5%대로 진입하기보다는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 다. 모기지은행협회(MBA) 등 주요 기관들 은 올해 모기지 금리가 6.0%에서 6.5% 사 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 산 업계에서는 모기지 금리 하락이 실수요 자들의 시장 복귀를 자극할 수 있다고 보 고 있다.

애플, 저가형 맥북 출시 최저 600달러까지 전망 정보기술(IT) 매체들이 애플이 다음 달 다양한 색상의 저가형 맥북을 출시할 예 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지난해 연노란색부터 연두색, 파란색, 분홍색, 은색, 어두운 회 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저렴한 소재인 플라스틱 이 쓰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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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늄이 외관을 장식할 예정이라고 매체들 은 전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아이폰 16시 리즈에 탑재한 A18 프로를 사용하며, 화면 은 13인치 이하로 낮춘다. 이 경우 레티나 디스플레이 대신 액정표 시장치(LCD) 패널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가격은 699달러. 최저 599달러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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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S 2026 전시회 … AI 신기술 과시보다 사용성·고급화 중점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 보수적 가전시장“AI, 적용 위한 적용 안돼” 17일(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한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서 글로벌 주요 가전업체들은 인공지능(AI) 과 같은 신기술을 과시하기보다는 단순하 고 직관적이면서도 소비자들의 일상 생활 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둔 제 품들을 알리는 데 역점을 뒀다. 주방가전이라고 해서 첨단기술 혁신의 흐름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지만, 변화에 보수적인 북미 가전시장 소비자들을 의식 해 생활가전의 전통적인 디자인 규칙을 거 스르지 않으면서 고유의 기능과 성능에 충 실한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KBIS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 방·욕실 분야 전시회다.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어 주택 건축 업자나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업계 전문 가들의 관심도가 높다. 행사 특성상 방문 객들에게 신기술을 과시하기보다는 제품 의 디자인과 기능성, 사용성에 주안점을 둔다. 올해 행사에서도 가전과 가구, 인테 리어 등 분야에서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 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설루션 을 선보였다.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이 인수한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전시관은 하위 브랜드인 ‘GE 프로필’의 전시부스 입구를 ‘혼 돈 터널’(Chaos Tunnel)로 장식했다. 터 널을 통과해 전시장에 도착하면서 일상의 고민과 복잡함과 관련한 현대인의 스트레 스를 자사 생활가전 제품이 단순하고 간 편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을 전시 콘셉트 로 잡은 것이다. 대표 신제품으로는 스마 트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전시됐다. 내장형 바코드 스캐너로 장보기 목록 작성 및 쇼핑 경험을 혁신한 제품이라고 GE 측 은 설명했다. 전시 부스에 있던 GE의 크리 스티 엥겔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우

리가 초점에 두고 있는 것은 일상을 더 단 순하게 만들기 위해 가전제품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삶을 복잡하게 만들 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AI도 단지 AI가 적용됐다고 말하 기 위해 가전제품에 넣지 않는다”라며 “물론 요즘 많은 가전에 AI가 들어가 있 지만, 목적성 있게 통합되도록 하고자 한 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가전업체 월풀 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키친에이드는 이번 전시에서 인텔리전트 쿠킹 카메라를 탑재 한 월 오븐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단순미를 강조한 이 제품은 첨단 기술이 채택됐는지 겉모습만으로는 구분하기 어 려웠다. 키친에이드 측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원되는 음식 종류를 내부 카메 라로 자동 인식해 예열 없이 조리를 시작 한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조리 시간을 자동 조정한다. 스마트폰이나 오븐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오븐 내부 화면을 실 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전시부스에 있던 키친에이드의 케빈 슐 레이만 브랜드 수석은 “스마트 기술 자 체는 주방 가전에 새로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신기술을 시도 해 볼 수 있도록 최대한 사용자 친화적으 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그렇다고 소 비자에게 부담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 지는 않다. 최종 목표는 조리 음식의 결과 물”이라고 강조했다. 어지간해선 기존의 생활 습관이나 소비 패턴을 잘 바꾸려 하지 않는 미국 소비자 들의 성향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으로 풀 이되는 대목이다. 글로벌 가전 시장의 최 강자인 국내 가전업체들도 제품 본연의 기 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어우러진 제품 군을 선보이며 빌트인 럭셔리 가전 시장을 공략하는 데 역점을 뒀다.

1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SKS의 ‘런드리 (Laundry) 설루션’을 처음 공개했다. 기 존 주방 가전을 넘어 가정의 세탁실로 초 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시도 다. SKS는 또한 조리대와 수납장, 가전 기 능을 통합한 주방 아일랜드 시스템도 선 보였다. 특히 조리대 아래에 숨겨진 ‘히 든 인덕션’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리대 아래로 사라지는 ‘일체형 후드’가 관람 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 그니처’도 기존의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 은 유지하면서도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 일에 따라 전체 집안 인테리어에 녹아들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는 맞춤 전략을 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의 류주현 HS마케팅커뮤니케이 션담당은 “LG전자는 이미 북미 시장에 서 혁신과 품질,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라며 “이에 더해 미국 고

애플, 영상 팟캐스트 시장에 뛰어든다 … 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애플이 눈으로 보고 즐기는 비디오 팟캐 스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6일(월) CNBC 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봄 자 사 팟캐스트 애플리케이션(앱)에 통합 영 상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팟캐스트는 구독 형식의 인터넷 방송으 로, 애플의 휴대용 음향기기 아이팟(iPod) 의 ‘팟’(pod)과 방송을 의미하는 영단어 ‘브로드캐스트’(broadcast)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이번 기능 추가에 따라 애플 팟캐스트 앱

에서도 간편하게 영상 팟캐스트를 찾아보 고, 바로 시청·청취할 수 있게 된다. 크리 에이터도 팟캐스트 중간에 영상 광고를 넣 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애플은 유튜브, 스포티파이, 넷 플릭스 등과 함께 영상 팟캐스트 시장에 서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애플은 팟캐스트라는 개념을 시장에 처 음 안착시킨 기업이지만, 영상 팟캐스트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들에 비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영상 팟캐스트에 줄곧 투자해 온 유튜브 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0억명을 넘 겼고, 최근 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도 팟캐 스트 창작자와 콘텐츠 제작에 거액을 투자 하고 있다. 에디 큐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애플은 20년 전 팟캐스트를 주류로 만 드는 데 기여했다”며 “이번에 업계 최고 수준의 비디오 경험을 제공하고, 청취자와 시청자들이 팟캐스트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객들의 집안 인테리어를 고려한 최고의 디 자인을 선보이고자 SKS, LG 시그니처 브 랜드로 더 많은 선택지와 고객경험을 제공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의 럭셔리 가전 브랜 드 ‘데이코’를 통해 주방 인테리어와의 디자인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했다. 특히 이번 데이코 부스에 전시한 36인치 컬럼 냉장고 및 냉동고는 벽면 타일과 일 체감을 이루며 주방 벽면에 숨겨져 있는 듯한 전시 연출을 해 방문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맞춤형 제작품인 이 냉장고는 이 번 전시회를 위해 미국의 럭셔리 타일 브 랜드 ‘아티스틱 타일’과 협업해 제작됐 다. 삼성전자 전시장에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가 적용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도 주목받았다.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인식하는 이 냉 장고는 구글 AI 적용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식재료의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고 삼성전 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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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댄스 출시 일주일만에 할리우드 초비상 … “우린 끝난듯” 디즈니는 중지요구 서한 … 영화협회·배우조합은 규탄 성명 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의 인공 지능(AI) 동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 의 등장에 충격 받은 할리우드가 성명을 내고 법적 절차를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 발하고 있다. 14일(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과 악시오스,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미 국 영화협회(MPA)는 최근 성명을 통해 “ 시댄스 2.0이 미국 저작권 작품을 대규모 로 무단 사용했다”며 “바이트댄스는 침 해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 했다. MPA는 “바이트댄스는 침해 행위 에 대한 실질적인 방지 장치 없이 서비스 를 출시했다”며 “바이트댄스는 창작자 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백만 미국인 일자 리를 뒷받침하는 저작권법을 무시하고 있 다”고 비판했다. 디즈니도 바이트댄스에 중지요구 서한 을 발송해 시댄스가 스타워즈와 마블 등 디즈니가 보유한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서한에는 스파이더 맨, 다스베이더, 그로구, 피터 그리핀 등 디 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시댄스의 동영

상 생성물 사례가 첨부됐다. 디즈니를 대 리하는 데이비드 싱어 변호사는 “바이트 댄스는 디즈니의 지적재산권을 진열장을 깨고 탈취해가듯 했다”며 “이는 고의적 이고 규모도 광범위해 결코 용납될 수 없 다”고 지적했다. 미국 배우·방송인조합 (SAG-AFTRA)도 시댄스가 조합원들의 목소리와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 규탄하며 이와 같은 움직임에 동조했 다. 시댄스가 출시된 지 불과 1주일만에 이 처럼 광범위한 반발이 이어진 것은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영화 같은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성능에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위 협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일랜드 출신 영화 감독인 루어리 로빈 슨이 단 두 줄짜리 명령어로 만들었다는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조회수 160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폐건물 옥상 에서 격투를 벌이는 이 15초 분량 영상을 올리면서 로빈슨 감독은 “’할리우드는 망했다’는 그들의 말이 맞다면, ‘할리우 드는 망했다’는 그들도 역시 망한 것 같

아일랜드 출신 영화 감독 루어리 로빈슨이 시댄스로 생성한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의 격투 영상. 다”고 말했다. 영화 ‘데드풀’ 시리즈의 각본가 렛 리스도 이 영상을 보고 “이런 말을 하긴 싫지만, 우리는 끝난 것 같다” 고 평가했다. 그는 이 발언이 무심하거나 경솔한 발언이 아니라면서 “영상이 너무 나 전문적이어서 놀랐고, 바로 그 점이 내 가 두려워하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시댄스가 아직 15초짜

리 영상만 생성할 수 있는 제한이 있는 데 다, 오류도 잦아 할리우드 수준의 영상을 생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WSJ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도 시댄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등의 저작권을 침해했을 가능 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조사에 착수한 상 황이다.

미국서 챗GPT 불매운동‘큇GPT’확산 …“70만명 보이콧 선언” 미국에서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 챗GPT’의 유료 구독을 취소하자는 ‘큇 GPT’(QuitGPT)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오픈AI 경영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을 지지하는 슈퍼팩(SuperPAC·특별정 치활동위원회)에 거액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챗GPT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 면서다. 17일(화) 정보기술(IT) 업계에 따 르면 최근 엑스(X·옛 트위터)와 인스타 그램, 블루스카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중심으로 ‘큇GPT’ 해시태그와

함께 챗GPT 구독 취소를 인증하거나 독려 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캠페인 주 최 측은 현재까지 70만 명 이상이 홈페이 지(quitgpt.org)나 SNS를 통해 보이콧을 선 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오픈AI 경영진이 트럼 프와 공화당, 거대기술기업 슈퍼팩에 후 원을 중단한다고 선언할 때까지 보이콧을 이어갈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권위 주의자들을 돕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 고 강조했다. 단순한 구독 해지를 넘어 대 안을 제시하는 움직임도 벌이고 있다. 챗

GPT 대신 개방형(오픈소스) AI 모델이나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 로드’ 등을 쓰자는 것이다. 이들은 “챗 GPT 이용자는 젊고 진보적인 사람들이 많 은데, 대안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 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픈AI가 매출보다 훨씬 많은 지출 을 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불매운동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할리우 드 스타와 학계 유명인사들도 힘을 보태 고 있다.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의 헐 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는 인

“이렇게 하면 꿀잠 잔다”… SNS 난리난‘다크 샤워’뭐길래 욕실을 어둡게 해두고 샤워하는 이른바 ‘다크 샤워’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이 유로 최근 SNS에서 유행 중인 가운데, 전 문가들은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말했 다. NBC ‘투데이’에 따르면, 전문가들 은 ‘다크 샤워’가 효과적인가에 대한 연 구 자료들은 많지 않지만 숙면과 스트레 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한 다고 말했다.

수면 전문 신경과 의사인 W. 크리스토 퍼 윈터 박사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 서 “잠자리에 들기 전 빛을 차단하는 것 이 중요한데 많은 사람이 불필요하게 밝은 환경에서 샤워한다”면서 “이 분야에 대 한 연구는 부족하지만, 샤워하는 동안 빛 에 노출되는 것을 제한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고 잠드는 속도가 빨라지는 등의 이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버드 대학교 조교수이자 브리검 앤드 위민스 병원의 수면 장애 부서 연구원인 레베카 로빈스 박사도 “어두운 조명 아 래에서 샤워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을 주 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긴장을 푸는 활 동”이라며 “은은하고 따뜻한 빛(붉은색 이나 주황색 계열)이 멜라토닌 분비를 촉 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그램에 “챗GPT의 사장은 트럼프의 최대 후원자이며 그들의 기술은 ICE에 힘 을 실어주고 있다”며 “이제는 보이콧할 때다. 큇GPT”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다만, 전문가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완전 히 어두운 상태에서 샤워하는 것을 피하 라고 권고했다. 윈터 박사는 “완전히 깜 깜한 곳은 좋지 않다”며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물의 온도도 고려하는 것이 좋 다. 연구에 따르면 섭씨 40~42도 사이의 물로 샤워하는 것이 가장 좋다. 크리스토퍼 윈터 박사는 “저녁 샤워는 따뜻한 물로 하는 게 좋다”며 “샤워 후 에 몸이 시원해지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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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조3천억 달러 택했다 … “5.8만명 조기 사망” 최악 경고 과학적 결론 부정, 폐기 이유 묻자“언젠가 해결 방법 찾을 것” 전세계를 위협하는 기후 변화 위기를 ‘ 녹색 사기(Green scam)’라고 주장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온실가스 배출 규제의 근거인 ‘위해성 판단(endangerment finding)’을 공식 폐기 했다. 위해성 판단은 오바마 정부 시절인 2009년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6가지 온실 가스가 공중보건과 복지에 위협이 된다는 연방정부 차원의 과학적 결론이다. 미국은 이를 근거로 차량 및 공장, 발전소 등의 배 출가스 제한 등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을 펼 쳐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리 젤 딘 환경보호청(EPA) 청장과 공동 진행한 환경 정책 발표에서 “EPA가 이제 막 완 료한 절차에 따라 공식적으로 이른바 ‘ 위해성 판단’을 종료한다”며 “이는 미 국 역사상 단일 조치로는 최대 규모의 규 제 완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실가 스 배출을 줄이려는 전세계적 노력을 무 시하고, 미국만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할 근거 자체를 무효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선 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미국 소비자들에게 엄 청난 가격 인상을 초래한 오바마 시대의 재앙적 정책이었다”며 “이 때문에 소비 자가 전기차를 강제로 구매해야 하는 상 황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이런 치명적 규제는 자동차 가격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이 모든 것 은 이제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로 1조3000억 달러(1874조6000억원) 이상의 규제 비용이 사라지고, 신차 평균 가격이 3000달러(432만원) 가까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과도한 온실가스가 폭염·가뭄·산불 등 극단적 기상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는 것이 과학자들과 국제사회의 주류적 견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 거짓말’ 또는 ‘사기’로 규정하며 오히 려 화석연료 사용을 장려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온실가스에 대한 기존 인 식을 왜 부정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대신 더그 버검 내무장 관은 한 싱크탱크 주최 행사에 참석해 “ 나는 과학이 결코 확정된 것이 아니란 신 념을 가지고 있다”며 과학적 결론의 오 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위해성 판단에 대 해선 “불완전한 데이터에 기반한 이념적 환상이자 준종교”라고 했다. 버검 장관은 다만 온실가스가 기후에 영 향을 미친다는 근거를 제시하자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발명품’들 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석탄연료 가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완 전히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전날 백악관 에서 진행한 석탄 산업 활성화 정책 발표 회 때는 “이산화탄소는 숨을 쉬어도 발 생하는 것으로 위험하지 않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환경단체인 환경보호기금(Environmental Defense Fund)의 분석에 따르면, 유해성 판단의 폐기 이후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완화 등이 이뤄질 경우 2055년까지 오염 물질이 최대 180억 미터톤(metric ton) 더 배출된다. 이는 지난해 미국의 연간 오염 물 배출량의 3배이자, 세계 최대 오염물 배 출국인 중국의 연간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백악관에서 ‘위해성 판단’ 결과를 공식적으로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다. 미국에서 추가로 발생한 오염물질 로 인해 발생할 추가 비용은 최대 4조7000 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오염 물을 배출하는 미국이 아닌 국제사회로 전 가될 가능성이 있다. 또 이 정도의 추가 오 염이 발생할 경우 최대 5만8000건의 조기 사망과 3700만 건의 천식 발작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해당 단체는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우리는 덜 안전해지고, 덜 건강해지며, 기후 변화에 맞설 능력이 약화할 것”이라 며 “화석연료 산업만 더 많은 돈을 벌게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환경단체들과 민주당 단체장이 이끄는 주(州) 정부도 즉각 소송 방침을 밝힌 상태 다. 그러나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상당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각에 서 연방 정부 차원의 자동차 배출가스 완 화 기준이 나오더라도 주 정부가 연방의 기준과 상이한 기준을 적용하게 될 가능성

도 제기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한·미 무 역협의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 다. 지난해 양국이 발표한 무역에 관한 조 인트 팩트 시트엔 비관세무역 장벽 철폐 와 관련해 “한국은 미국의 연방자동차안 전기준(FMVSS)을 충족하는 미국산 차량 이 추가 개조 없이 한국으로 수입될 수 있 는 5만 대 한도를 폐지한다”는 내용과 함 께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 시 미국 정부 에 이미 제출된 자료만으로 인정해 미국 산 차량 수출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항 목이 있다. 경우에 따라 한국은 국내에서 환경 규제 등으로 운행할 수 없는 미국산 ‘불법 차 량’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조치에 대해 “현재까지 행정부가 시행한 가장 광범위한 기후 변화 정책 후퇴”라 고 평가했다.

트럼프가 틀렸다 …“관세 부담 90%는 미국이 떠안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고율 관 세의 약 90%를 미국 기업·소비자가 부 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대 통령은 “관세 부담은 미국 기업이 아닌, 외국 생산자ㆍ기업에 압도적으로 전가됐 다”고 주장했지만, 전혀 다른 결론이 도 출된 셈이다. 12일 공개된 뉴욕 연방준비은행과 컬럼 비아대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 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관세 비용의 상당 부분이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귀 착됐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 책이 본격화한 지난해 1~8월에는 미국 측 부담 비율이 94%에 달했고, 9~10월에는

92%, 11월에는 86%였다. 쉽게 말해 대미 수출기업이 가격을 내린 것은 적었고, 미국 내 수입업자와 소비자 가 관세 인상분의 대부분을 떠안았다는 의미다. 지난 1년 동안 미국 수입품에 대 한 평균 관세율은 2.6%에서 13%로 급등 했다. 연구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인 2018~2019년에도 미국 기업과 소비 자가 관세 부담을 거의 대부분 떠안았다 고 짚었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독일 킬(Kiel) 연구소 의 보고서에서도 미국 내로 향한 관세 전 가율이 96%에 달했다. 전미경제연구소 (NBER)도 그 수치를 94%로 제시했다.

다만 뉴욕타임스(NYT)ㆍ파이낸셜타임 스(FT) 등에 따르면 관세가 물가 급등의 큰 충격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기업들이 고객 의 이탈을 우려해 가격에 곧바로 반영하 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 물가 상 승률은 지난해 1월 3%에서 12월 2.7%로 하락했다. 하지만 대기업들은 재고를 비축해두었 기에 가격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했지 만, 중소기업은 소비자 가격을 올리거나, 파산 위기에 놓이는 등 관세 부담이 컸다. “관세 부담을 결국에 누가 짊어지는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NYT)는 얘 기다. 이런 뉴욕 연은의 보고서와 관련, 백

악관 부대변인 쿠시 데사이는 “미국의 평 균 관세율은 지난 1년 동안 거의 7배 가까 이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둔화했고 기업 이익은 증가했다”고 반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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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투자 압박?… “USTR이 약속 얻어내야” “모든 외국산 선박에 입항료, 시드 머니는 한국 투자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3일 자국의 조 선업 재건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한국 및 일본과 조선 재활성화에 대한 역사적 협 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협력 방안 과 관련해선 조선업 재활성화의 핵심 재 원으로 한국에 대한 관세 압박으로 얻어 낸 1500억 달러(약 217조원)의 조선업 투 자 패키지를 언급하며, 무역과 관세를 담 당하는 무역대표부(USTR)가 나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 바로 전날인 12일 “기후변화는 사 기”라며 온실가스 규제의 근거인 ‘위 해성 판단(endangerment finding)’을 공식 폐기한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보고서에선 “북극의 빙하가 후퇴하고 있다”며 북극 항로 개척 및 자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 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마코 루비오 백악 관 국가안보보좌관(국무장관 겸임)과 러 셀 보트 백악관 관리예산국(OMB) 국장 명 의의 42페이지짜리 ‘미국의 해양 행동 계획’(이하 행동계획)에서 “미국의 조 선 역량은 쇠퇴한 반면 전략적 경쟁국들 은 시장 점유율을 신속하고, 때로는 불공 정하게 확대해왔다”며 “이는 중대한 안 보 및 공급망 의존성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맹 및 파트너와 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없는 공 급자들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조치가 필요 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 산업을 위한 전용 투자금 최소 1500억 달러를 확 보했고, 상무부가 이 기금을 역사상 최대 투자를 달성하는 데 동원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밝혔다. 1500억 달러는 미국의 관세 압박 이후 타 결된 한·미무역합의에서 한국이 투자하

기로 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에 포함 된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 일명 마스가 (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지칭한 말이다. 행동계획은 이 어 “세액 공제, 대출 보증 등 기존의 인 센티브 제도는 불충분하다”며 “무역대 표부(USTR)가 외교적·무역적 교류를 지 속해 약속을 확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실상 무역 압박을 통해 투자를 이끌겠다 는 의미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은 한국 국회의 입법 지연을 명분으로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상태다. 행동계획은 이를 ‘동맹에 대한 조정된 전략’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과 비전 덕분에 미국은 경제적 번영과 안 보를 동시에 진전시키며 해상 황금기로 나 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행동계획은 자 국의 조선업 재활성화 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의 투자금 외에 “모든 외국산 상업 용 선박에 보편적 입항료를 부과해야 한 다”고 권고했다. “외국산 선박에 화물 중량 kg당 1센트 의 수수료를 부과하면 10년간 약 660억 달 러, 25센트씩 부과하면 약 1조5000억 달러 를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을 근거로 이 를 조선업 육성을 위한 ‘해양안보신탁기 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미국은 “중국이 불공정한 정책 으로 전세계 물류와 조선 분야의 지배력을 강화했다”며 10월 14일부터 중국산 선박 이 미국에 입항할 때 입항 수수료를 부과 하려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와 ‘맞 불’ 입항료로 맞서자 양국 정상 간 합의 를 통해 입항료 부과 시행 시기를 1년 유 예했다. 당초 해당 조치는 각국 선사가 가

트럼프 대통령이 포트 브래그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특유의 춤동작을 취하고 있다. 격경쟁력 때문에 선택해온 중국산 선박 대 신 한국산 선박이나 한·미 투자 협력을 통해 앞으로 미국에서 건조할 선박을 주 문할 유인책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이날 공개한 행동계획은 사실상 한국의 자금으로 자국산 배를 생산할 역 량을 갖추겠다면서도 장기적으로 한국산 선박에도 입항료를 부과할 뜻을 밝힌 의 미로 해석된다. 행동계획은 또 현재 사실상 선박 제조 능 력이 없는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 회사 와의 단계적 협력 구상을 담은 ‘브리지 전략(Bridge Strategy)’도 제시했다.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거나 미국 내 조선소에 자본을 투자한 외국 기업이 미국내 조선 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물량을 소속 국가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해당 전략이 실행되면 미 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은 미국과의 계약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 축소에 올 들어 미국 채권 보관액 1조원‘뚝’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하면서 올 해 들어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채권 의 보관액이 1조원 감소했다. 15일 한국예 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미국 채권 보관액은 188만2천357만 달러(약 27 조1천775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95억2천60만 달러(약 28조1 천819억원)와 비교하면 약 40여일 만에 1 조원 넘게 감소한 것이다. 보관액은 국내 투자자가 예탁원을 통해 거래해 보유하고 있는 외화 증권의 총 잔고로, 보관 규모에 시가를 반영한 액수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하면

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수요가 감소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연방준비제도( 연준·Fed)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 간) 기준 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연준이 세 차례 연속 기 준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한 이후 지 난달 처음 동결한 것이다. 연준은 동결 결 정 후 정책 결정문에서 미국의 경제 상황 에 대해 이전보다 낙관적인 시각을 드러 내며 동결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 을 시사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오는 5월 제롬 파월 연 준 의장의 임기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추

가로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 업 부문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자 인하 기대는 더 낮아졌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고용 보고서에서 1월 미국 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3만 명 증 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5만5천 명을 크게 웃돈 수치다. 더군다나 미국 의회예산국(CBO)의 연방 정부 재정 적자 전망치도 금리 인하 기대 감을 낮추고 있다. CBO는 2026회계연도 의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가 1조8천 530억 달러로 전년 1조7천750억 달러 대

물량 일부를 한국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 다. 다만 행동계획에는 ‘존스법’ 등 미 국 국내법의 제한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인 방안이 담기지 않았다.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에서 승객과 물품 을 운송하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된 미국 선적으로 제한하고, 미국 시민이 소유(미 국인의 지분 75% 이상)해야 한다”는 등 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동계획은 이와 함께 미국 내 조선업 관 련 전문 인력이 부족한 점을 인정하며 “ 해외에서의 기술자 훈련을 원활히 지원하 고 동맹국 해상 전문가들을 미국으로 초청 하여 국내에서 미국인들을 교육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9월 조지아에 위 치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한국인 기술자 300여명을 체포 및 구금해 국제적 논란이 된 바 있다.

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정부의 재정 적자가 증가하면 시장 금리는 반등 한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1월 고 용 지표가 예상보다 견고한 모습을 확인 하면서 연준의 인하 기대감은 축소됐다” 며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6 월에나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우 하나증권 연구원 도 “(미국의) 고용 리스크 완화로 금리 인 하의 시급성은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고용이 추세적 확장 국면으 로 보기는 어려우며, 임금 상승률 둔화도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시사하고 있 다”면서 “중립 금리 수준을 향한 인하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올해 6월과 9월 인 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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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텍사스 19일 l 2026 주간년 포커스 주간 포커스 2월 20일 금요일

시신 지방으로 빵빵하게 미국서번지는기괴한성형 미국 뉴욕에서 사망자의 지방을 기증받 아 이식하는‘미용 시술’이 늘고 있어 논 란이 일고 있다. 해당 시술은 자신의 허벅 지 등에서 지방을 빼내 이식하는 기존 수 술과 달리 허벅지 함몰 등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이 아닌 주사 방식이 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짧다는 점도 장점이 라고 한다. 다만 일각에선 시술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타인 의 지방을 자기 몸에 이식하면 면역 거부, 염증 등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각종 바이러 스가 유입돼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 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방 이식 시 술을 받은 30대 여성 스테이시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테이시는 뉴욕에 거주하는 금 융업 종사자다. 최근 4만5000달러(약 6600 만 원)를 들여 ‘미니 브라질리언 버트 리 프트(BBL)’ 시술을 받았다. 스테이시는 자신의 몸에서 지방을 떼 이 식하지 않았다. 대신 사망자에게 기증받은 지방을 사용했다. 그는 “(내가 받은 시술 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 다. 다만 과학적으로 시신 기증자의 신체 조직은 의학계에서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관행”이라고 말했다. 필라테스 강사인 또 다른 30대 여성도 같은 방식으로 가슴을 키우는 성형 수술을 받았 다. 그는 매체에 “시신 기증자의 지방이라 는 점은 부담스러웠지만, 결과는 만족”한 다며 “이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 시술 진행자인 더런 스미스 성형외과 전문의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 체중 감량 약물 사용으로 급격 히 지방이 감소한 환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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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남가주 ‘물폭탄' 폭우·강풍 피해 속출 남가주 전역에 폭우가 몰아치면서 홍수 와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산불 피해 지역 에는 대피 경보가 내려졌다. 프레지던트 데이인 16일 하루 동안 LA 일원에는 시 간당 수인치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 아져 곳곳에서 침수와 홍수 피해가 발생 했다. 국립기상청(NWS)은 16일 LA 전역 에 강풍주의보와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해안 및 밸리 지역에는 1~3인치, 산간 지 역에는 최대 5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퍼 시픽 팰리세이즈 산불 피해지에는 토사 및 진흙 유출 위험으로 17일 오전 9시까 지 대피 경보가 내려졌다. 폭우로 도로 곳 곳이 침수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토석류 가 흘러 교통이 통제됐다.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칼트랜스)은 토사와 진흙이 흘러 든 토팽가 캐년 블러버드 일부 구간을 선 제적으로 폐쇄했으며,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LA국제공항(LAX)에서는 시야 제한과 뇌우 위험으로 오전 출발 항공편 이 일시 중단됐다. 소텔 지역에서는 침수 된 교차로에 차량 7대가 고립돼 1명이 구 조됐다. 북가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는 수 피트에 달하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주 요 산간 도로에는 16일부터 체인 장착 통 제가 시행 중이다. ◈ 중남미 해역서 ‘ 마약운반 의심선박’ 3척 격침 · 11명 사망 미군이 중남미 해역에서 '마약운반 의심 선박' 3척을 추가로 격침해 11명이 사망 했다. 미 남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 터) 계정을 통해 "지정된 테러조직이 운 영하는 3척의 선박에 대해 치명적인 공격 을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격은

지난해 9월 시작된 미군의 중남미 마약운 반선 연쇄 공격인 '서던 스피어'(Southern Spear) 작전을 수행한 합동 태스크포스에 의해 전날 밤 이뤄졌다. 남부사령부에 따 르면 동태평양에서 첫 공격으로 4명, 두 번째 공격으로 또 4명, 그리고 카리브해 에서 세번째 공격으로 3명이 사망했다. 남부사령부는 "해당 선박들이 알려진 마 약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으며, 마 약밀매 작전에 관여하고 있었음을 정보 당국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해상에 서 이동 중인 선박이 화염에 휩싸여 폭발 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하면서 " 미군 사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미군 의 마약운반 의심선박 공격은 이제까지 42차례 감행됐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44명 이상으로 추계된다. ◈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2002년 미국에서 살인 사건을 벌인 뒤 한국으로 달아난 피의자가 24년 만에 법 정에 섰습니다. 13일 미국 뉴욕 퀸즈 지 역 매체 QNS는 2002년 뉴욕 퀸즈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 모 씨가 한국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송환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당시 한 아파트에서 22살 김 모 씨를 여러 차 례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를 말리 또 다른 피해자 22살 유 모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 고 있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신 씨는 2002년 1월 5일, 함께 술자리를 한 여성 지인의 아파트로 이동했습니다. 술 자리는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졌습니 다. 그리고 다음 날인 6일 새벽 4시, 사 건은 벌어졌습니다. 잠시 밖으로 나간 신

씨는 공범에게 흉기를 가져오라고 지시 한 뒤 이를 받아 피해자들을 공격했습니 다. 이들이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이유 였습니다. 사건 직후 신 씨는 미국을 떠 나 한국으로 도피했습니다. 완전히 따돌 렸다고 생각할 만큼의 시간이 지났지만, 수사당국은 20년 넘게 그를 쫓고 있었습 니다. 마침내 신 씨는 2025년 12월 8일 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이어 지난 12일 뉴욕으로 송환된 직후 곧장 법정에 섰고, 보석 없이 구금됐습니다. 다음 공판은 오 는 17일에 열립니다. 신 씨와 피해자들 의 국적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그는 최대 50년 이상의 징역형 또는 무기징역을 받을 수 있다고 QNS는 전했습니다. 퀸즈 지방검사 멜린 다 카츠는 "한국 당국을 비롯한 국제 법 집행 기관 파트너들과의 확고한 협력을 통해 피의자 송환에 성공했다"며 "시간 이 아무리 흘러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엄마가 딸 총격 살해 라스베가스 호텔방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 객실에 서 엄마가 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충 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16일 현재 신원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들 모 녀는 유타주에서 치어리딩 대회에 참가 하기 위해 라스베가스를 방문했으며, 사 건은 지난 15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리오 호텔 객실에서 지난 15일 오 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함께 발 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와 배경을 조사 중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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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1심 무기징역 … 사형은 면했다 경고성 계엄? “국회 마비 기간 상당기간 예정”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 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사진)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 고받았다. 계엄 선포 443일만인 19일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에서 국회 봉쇄 등이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첫 판단이 나오면서다. 현직 대통령의 행위에 내란죄 가 인정된 건 헌정사상 최초다. 재판부는 1649년 영국 국왕인 찰스 1세 가 반역죄로 처형당한 점을 들어 “대통 령이 국헌문란 목적의 내란죄를 저지를 수 있다”며 “헌법 기관(국회) 기능을 못 하 게 만드는 게 국헌문란이고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의회를 점령하는 게 대표적”이라 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선고문을 읽어내려 가면서 “결론적으로 법원이 판단한 핵심 은 군을 국회에 보낸 것”이라고 두 번 강 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 다. 신군부 시절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당시 내란 및 내란 목적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받 은 최종형인 무기징역과 같은 형량이다. 특검팀이 구형한 내란죄 최고 법정형인 사형보다는 낮은 형량이다. 재판부는 “내란죄는 국가의 존립, 헌법 적 기능을 파괴하고 법질서를 부정하는 행 위”라며 “내란죄에 대해 위험을 일으킨 행위 자체로 높은 형을 규정한 것은 그 자 체로 위험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말 했다. “합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폭력 수 단을 통해 국회 권능 행사를 불가하게 해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훼손해 비난 여지

가 크다”고도 비판했다. 이어 “가장 안 타깝게 생각하는 사정은 군·경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고 한국의 정치적 위상과 대외 신인도 하락, 정치적 양극화 등 극한 의 대립 상태를 겪는 등 사회적 비용을 산 정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짚었다. “윤 전 대통령이 주 도적으로 계획했음에도 사과의 뜻을 내비 칠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양형 이 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지난해 3월 구속취소 결 정 당시 판단하지 않았던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인정 여 부에 대해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수처법 상 예외규정에 따라 직권남용죄와 내란죄 의 직접 관련성이 인정되고 규범적으로도 효율적 수사 필요가 크다는 점에서 수사권 인정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수 사권이 인정되지 않더라도 기소한 검찰 증 거에 의하면 피고인들에 대한 유죄 판단 근거가 충분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재판부는 비상계엄 선포 행위가 내란죄 구성 요건인 ‘국가 헌법 질서를 무력으 로 마비시키려는 목적’(국헌문란)이 있 었고, 이 목적을 실행하기 위한 ‘실질적 인 폭력 행사’(폭동)를 충족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국회에 군을 보낸 목적은 주요 인사를 체포해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의결 하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 즉 국회 활동을 저지·마비시켜서 국회가 상당기간 그 기 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드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계엄 선포문에 ‘반국가세력 국회’, ‘ 척결’ 등의 용어가 포함됐고 계엄포고령

1호에 ‘국회 활동 금지’를 명시한 점도 근거로 들었다. 윤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계엄은 비상벨”“경고성·호소형 계엄”이라 고 주장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은 언제 군을 철 수시킬지 계획을 정하지 않았다”며 “윤 전 대통령 마음 먹기 따라 국회 운영 재개 여부가 결정되므로 국회 마비 기간이 상 당기간 예정한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다” 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14명을 체포해 구금 하려 했다는 ‘정치인 체포조’ 운영 혐의 역시 윤 전 대통령의 승인 하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시했다고 봤다.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를 점거한 행위도 이같은 방식 으로 진행됐다고 인정했다. 이들에게는 집 합범으로서의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공범으로 판단했다. 내란죄 요건의 또 다른 축인 ‘폭동’에 대해서는 ‘최광의의 폭동이나 협박’이 라고 규정했다. 이어 “국회 봉쇄, 선관위 점거 등은 모두 다 합쳐 그 자체로 폭동 행 위”라며 “대한민국 전역, 국회, 선관위 가 위치한 서울, 수도권 등의 평온을 해할 정도의 위력을 행사했다”고 인정했다. 또 “일일이 개별적으로 관여하지 않은 부분 에 대해서도 내란죄로서의 책임은 모두 부 담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국헌문란의 역사적 의미를 짚었다.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국헌문란 목적의 내란 을 저지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서다. 재판부는 중세시대에는 왕이나 군주 자체는 반역죄, 내란죄를 저지를 수 없다 는 인식이 강했지만 찰스 1세 사건을 계기 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에서 왕과 의회가 갈등을 빚다가 의회가 자신 의 잘못에 대해 20가지 결의문을 내자 직 접 군대를 이끌고 의사당에 난입해 의회를 강제로 해산시키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 다. 당시 내전을 통해 찰스 1세가 반역죄 로 사형이 선고됐고, 왕이라도 주권을 침 해하면 반역죄가 성립한다는 개념이 퍼졌 다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비상계엄 선포 자체는 대통령 의 권한 행사로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고 봤다. 그러나 재판부는 “비상계엄 선 포로도 할 수 없는 헌법 기관 기능 마비 등 을 목적으로 한다면, 비록 헌법이 정한 권 한행사라 하더라도 이때에는 국헌문란 목 적 내란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작년 4분기 성장률 24개국 중 22위 … 올해도 불확실성 확대 지난해 4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중 최하위권 으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관세 등 변수가 다시 불거지면서 올 해 성장 전망에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이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 률은 -0.276%로, 전날까지 속보치를 발 표한 24개국 중 22위에 그쳤다. 아일랜드 가 -0.571%로 가장 낮았고, 노르웨이가 -0.333%로 그다음이었다. 4분기 경제가 역성장한 나라는 캐나다 (-0.1%)와 에스토니아(-0.012%)까지 포함해 5개국뿐이었다. 리투아니아는 1.709%로 4분기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인도네시아(1.338%), 중국(1.2%), 폴란드 (1.042%), 포르투갈(0.8%), 멕시코(0.8%)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한국의 분기 성장률은 롤러코스 터처럼 위아래로 크게 움직였다. 1분기 성 장률은 비상계엄 사태 여파에 따른 소비심 리 위축 등으로 -0.219%까지 하락했다. 2분기에는 미국 관세 인상 충격에도 수 출 호조 덕분에 0.675%로 선방했고, 3분 기 1.334%로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했다. 이어 4분기에는 3분기 고성장 기 저효과에 더해서 국내 건설 경기 부진 의 깊은 골이 드러나면서 1분기보다 낮 은 -0.276%로 주저앉았다. 연간 성장률 은 1.0%로 집계됐다. 반올림하지 않으면

0.97%로, 엄밀히 따지면 0%대에 그쳤다. 올해 한국 경제도 여러 변수에 노출돼있 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 때 올해 성장률을 1.8%로 예상했으며, 이후 반도 체 사이클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상향 조 정 가능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 난달 신속한 대미 투자를 촉구하며 한미 합의에 따른 관세율 15%를 25%로 높이 겠다고 경고하며 불확실성이 커졌다. 한은은 오는 26일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비관 시나리오’에 미국 관세 충격 리스 크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해 8월 전망 당시 미국의 평 균 관세율이 25%로 높아지면 성장률이 기

본 전망치보다 -0.2%포인트(p) 낮아질 수 있다고 봤다. 한미 무역 협상 타결 뒤인 지 난해 11월 전망 때는 미 관세 충격 대신 반 도체 수출 둔화 가능성을 비관 시나리오로 다뤘다. 한은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 한 미 무역 협상 추이를 주시하고, 그 결과를 새로운 전망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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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극항로 선점 나선다 … 러시아 제재 속 운항 전략 시험대 해수부“9월 시범 운항, 당장 수익보다 경험 축적에 방점” 정부가 오는 9월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러시아 인접 해 역을 통과해야 하는 경로 특성상 대러 제 재를 어떻게 넘을지가 사업 성패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근 러시아 측도 북 극항로 개발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의 협 력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향후 양국 간 협 의가 주목된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 산부는 오는 9월 3천TEU급 컨테이너선을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운항하 는 내용을 포함한 북극항로 개척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해수부는 러시아-우크라 이나 전쟁 이후 강화된 국제 제재 환경 속 에서 상반기 중 러시아 당국과의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 북극항로의 핵심 구간이 러시아 영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통과하는 만큼 대 러 제재 문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꼽힌 다. 현재 북극항로는 사실상 러시아가 운 항 허가와 항로 관리 권한을 쥐고 있다. 여름철 해빙기에는 쇄빙선 없이도 운항 할 수 있지만, 운항 허가 절차와 안전 조건 등은 여전히 러시아 측과 협의해야 한다. 지난 8일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 아 대사는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

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북극항로 개발 계획에는 러시아 북극 지역에서 항해와 해 양 안전 문제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며 “러시아와 협력하지 않고서는 실행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우 리는 북극항로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에 준 비돼 있음을 확인하고 싶다”며 “그것이 시작될지는 한국의 북극항로 개발 열망이 얼마나 현실적인지에 달렸다”고 덧붙였 다. 다만 정부는 이 과정에서 제재 위반 소 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항 방식과 시기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남재헌 해수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 기조, 북극 을 둘러싼 전략적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며 “러시아 제재 위험을 최 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 했다. 정부는 북극항로 전략을 단일 노선 에 의존하지 않고 복수 노선으로 검토하 고 있다. 러시아 인접 해역을 지나는 북동 항로뿐 아니라 캐나다와 알래스카 인근을 통과하는 북서항로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이 외에도 선사와 화주, 보험, 인력 양성 등을 포함한 준비 작업도 이에 맞춰 진행 중이다. 해수부는 해운협회를 통해 오는 4∼5월 시범 운항에 참여할 선사를 모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할 계획이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 하 경로보다 운송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향후 이차전지, 농수산물, 자동차 등 으로 운송 품목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남 본부장은 “지금 단계에서 북극항로 는 수익 사업이라기보다 경험과 기반을 쌓

는 과정”이라며 “이번 시범 운항을 통해 항로 안정성과 비용 구조, 화주 수요를 점 검하고 중장기적으로 경제성을 높여갈 것 이다. 제재 환경 속에서도 가능한 범위부 터 경험을 축적해야 기회가 왔을 때 활용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인재 순유출 심화, 한국 매력도 30위권 정체 … 스탠퍼드 HAI AI 인덱스 2024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 확보가 국 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점에서 AI 인재 순유출국인 우리나라는 실질적인 인재 보 상 격차 해소와 경직된 연구 문화 개선을 통한 순유입국 전환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AI 양강으로 전 세계 인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미국·중국 외에 AI 인재 순 유입국인 영국·일본의 사례가 시사점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월간 웹진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의 주요국 AI 인재 양성 및 유치 정 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 재 유치 매력도는 2020년대 들어서도 세 계 30∼40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 지수는 AI 분야에 한정한 것이 아닌 전 반적인 분야의 고급 인력 유치·유출에 관 한 지표이기는 하지만, AI 분야 인재에 적 용해 보더라도 단기간에 상위권 진입은 쉽 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AI 분야 인재 이 동을 분석하는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 심AI연구소(HAI)의 ‘AI 인덱스’ 지난 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 AI 인재

이동 지수는 -0.36(10만 명당 0.36명 순유 출)으로 2023년 -0.30에서 유출 폭이 더 커진 상황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 외국인정책위원회에서 글 로벌 최우수 인재를 유치해 AI 등 첨단 산 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최근 들어 AI 고 급 인재 ‘모시기’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한국은 대학 중심의 국내 인 재 양성 정책에 주력하고 있으나 석·박 사급 고급 인재 풀의 규모가 아직 선도국 에 비해 작고 해외 인재 유치·귀환·활 용 및 글로벌 협력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나 해 외 연구기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AI 전 문가들이 다수 있지만, 이들이 역량을 국 내에서 발휘하거나 귀국하도록 하는 정책 적 장치는 부족한 실정이어서다. 보고서는 또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글 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PAI)’ 등 거버 넌스 논의에 참여하지만 정책적으로 국제 공동연구나 인재 교류가 미흡하고 기업의 AI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가 민

2일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관 협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인재 순 유입국 지위를 유지 중인 영국과 일본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지목했다. 영국은 글로벌 재능 비자, 세계 상위권 대 학 졸업생을 위한 HPI 비자, 스케일업 비 자 등 다양한 비자 제도를 통해 브렉시트 이후 해외 AI 인재 유치에 힘쓴 결과 안 정적인 AI 인재 순유입국 지위를 유지 중

이다. 일본은 AI 인재 양성의 후발주자로 2019년까지 한국처럼 AI 인재 순유출국이 었지만 2020년 0.69로 순유입국으로 전환 했다. 일본은 특별고도인재제도(J-Skip) 도입, 유럽연합(EU)과 AI 인재 상호 유학 촉진 프로그램 및 대상국 확장 등을 통해 해외 인재 유치와 함께 해외 우수 일본인 과학 자 귀국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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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강원도 기류 심상치 않다 … 우상호·김진태 ‘프리미엄 대결’ 6·3 지방선거, 2022년 이후 전개된 보수 강세 이어질지 불투명 역대 강원지사 선거 전적은 보수 5 대 진 보 4로 비등했다. 2006년까지는 강원지사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이 명함 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국민의힘 계열 정 당 우위였다. 북한과 가장 긴 지역에 걸쳐 맞닿아 있어 안보 위협에 민감하고 군부대가 많은 지정 학적 요인과 초고령 지역(지난달 기준 60 세 이상이 36.1%)이라는 인구 구성이 보 수 정당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2010년 이광재 지사 당선으로 첫 균열이 발생한 이후 재선거(2011년)를 포함한 네 차례 선거는 민주당이 석권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3개월 뒤 치러진 2022년 선거에서 김진태 현 지사가 당선되며 국 민의힘이 탈환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지난해 6·3 대선에서 도 강원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7.3%로 이재명 대통령(43.9%)을 3.4%포 인트 앞섰다. 개표 결과 영서인 춘천·원 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김 후보의 득표 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보수 우위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6·3 지방선거에서도 2022년 김 진태 지사 당선 후 이어진 보수 강세가 이 어질지는 불투명하다. MBC 강원 3사가 여

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5 일 강원도 유권자 804명에게 무선 전화 자 동응답(ARS)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강 원지사 지지도에서 우상호 전 청와대 정 무수석이 45.4%로 김진태 지사(31.4%)를 14.0%포인트 앞질렀다. 염동열 전 국민의 힘 의원은 5.8%였다. 양자 대결로 범위를 좁혔을 때도 우 전 수석이 49.8%로 김 지 사(37.7%)에 12.1%포인트 차 우세였다. 김 지사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권역 에서만 우 전 수석을 오차범위(±3.5%포 인트) 내에서 앞섰다. 우 전 수석은 이 권역 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김 지사를 오차 범위(±3.5%포인트) 바깥에서 앞섰다. 현 역 프리미엄보다 여당 프리미엄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다. 최근 기류가 심상치 않자 김 지사는 지난 9일 국회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통 과를 촉구하며 삭발을 감행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도의회 자 치권 강화 ▶첨단산업·전략연구사업 특 례 확대 ▶국제학교 설립 등 글로벌 교육 도시 조성 등이 핵심이다. 여야가 2024년 9월 공동 발의한 법안이지만, 그간 관심받 지 못하다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시· 도 행정 통합론이 현실화하면서 여야의 이 슈 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해졌다. 우 전 수

원지사 선거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왼쪽)과 김진태 강원지사(오른쪽)의 여당 프리미엄 대 현 역 프리미엄 대결이 될 전망이다. 석도 같은 날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다만, 민주당은 휘발성이 강한 중앙 이슈 를 더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강원 지역 의 한 민주당 관계자는 “강원특별법은 2 월 중 처리가 되면 소멸하는 이슈인 데다 강원 안에서는 여야의 입장이 첨예하게 나 뉘는 이슈가 많지 않다”며 “접경지역 특 성상 남북관계, 대미 관계 등 안보 이슈나

정치인 개인의 비위 여부 등이 향후 변수 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를 만 나 “한·미 관계를 잘 진전시켜주길 바 란다”는 이 대통령의 뜻을 전한 사실을 지난 11일 공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 강원도의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모색 중 하나”라고 적었다.

‘뜨거운 감자’보완수사권, 디테일 논의 첩첩산중 … 이의 제기·기관 고발 등 유형 다양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 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정 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 지만, 후속 입법과 제도 정비는 예상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검사의 수사 개 시(직접수사)를 금지하는 데에는 어느 정 도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지만, 송치받은 사건의 보완수사를 허용할지에 관해서는 각계의 이견이 뚜렷한 상황이다. 정부와 여당 또한 검사의 보완수사 필요 성에 대해 입장 차이를 여러 차례 드러내 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논의 에서 보완수사가 핵심 의제로 부상할 것 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 르면 형사소송법 196조는 경찰이 송치한 사건에 대해 해당 사건의 동일성을 해치 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검사가 수사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검사가 직접 수사 개시 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송치 사건과의 관 련성이 인정되는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수 사가 가능하다는 취지로, 통상 보완수사라 고 불린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

전 박탈)을 주장하는 여당에서는 보완수 사 역시 수사인 만큼, 수사·기소 분리 원 칙에 따라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남겨둬 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수사의 주체가 공소 제기·유지까지 하는 현행 시스템의 경우 확증 편향에 빠지기 쉽고, ‘무리한 기소’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반면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기소 분리 가 ‘수사 개시’와 ‘공소 제기’를 분리 하는 개념이라는 분석이 많다. 문제로 지 적된 확증 편향 역시 직접·인지 수사 사 건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보완수사 와는 큰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형사사법 제도상 보완수사는 수사 가 아닌 공소제기·유지의 준비 절차로 봐 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기소 후 재판 결과 에 따른 책임을 검사가 지는 만큼, 최소한 의 보완수사를 통해 책임 있는 공소 유지 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보완수사를 둘러싼 실무적 ‘디테일’ 에 대한 논의도 아직 부족한 상태다. 여당에서는 주로 논의 대상을 ‘수사기

관 송치 사건’으로 상정하고, 필요한 경 우 직접 수사하는 대신 보완수사를 요구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고소인이 수사기관 처분에 이의 를 제기해 검찰로 넘어온 사건의 경우에 는 보완수사 요구를 통해 다시 수사기관 에 내려보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 행정기관이 자체 조사를 거쳐 검찰에 고발한 사건들에 대해서도 보완수사 요구 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특히 공정위는 기관 내에 특별사법경찰(특사 경)이 없어 ‘수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경찰 송치 사건도 공소시효 만 료가 임박하거나, 피의자가 구속된 상태 로 송치되는 경우에는 보완수사 요구를 내려보낼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 제도 있다. 따라서 여당이 주장하는 ‘검 수완박’이 이런 유형의 사건들에까지 모 두 적용되는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이에 대한 제도적인 대비책은 무엇인지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어디까지를 보완 수사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 도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사건을 송치받 은 검사가 임의조사 형식으로 관계자들을 부르는 것도 보완수사에 해당하는지, 송치 된 범죄 혐의 내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도 보완수사로 볼 수 있는지, 확보된 증 거의 법적 효력을 따져보는 것도 보완수사 인지 등이 현재로서는 모두 불명확한 상태 다. 현장에서는 보완수사 요구로 인한 사 건처리 지연 문제가 이미 심각한 수준이 라는 지적도 많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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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vs 오세훈, 이 대결 성사되나 … 서울대첩 변수는 ‘이것’ 민주당 경선 시작돼 현역 의원 간 합종연횡 성사되면 변수로 작용 서울시장 선거는 넉 달이 채 남지 않은 6·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수도 서울에 대한 여론 주목도가 높은 데 다, 인천·경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 백만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서울시장 선거 가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격전이 예상되는 서울에서는 최근 더불 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다 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 로 지난 9~10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 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서울시장 적합도 양자 대결 에서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은 지지율 41.1%를 얻어 오세훈 서울시장 (30.2%)을 앞섰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28.8%를 얻어 오 시장(30.2%)과 양자 대 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선거 구도가 민주당에 마냥 우 호적인 것만은 아니다. 한국갤럽이 지 난 3~5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95% 신뢰수 준에 ±3.1%포인트)에서 서울의 거여(巨 與) 견제론이 만만찮았기 때문이다. 해당 조사에 응답한 서울 유권자들은 지방선 거에 대한 의향을 묻자 ‘야당 후보 다수 당선’(42%) 응답이 ‘여당 후보 다수 당 선’(40%) 응답보다 많았다. 대구·경북 을 제외하면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이 우세한 지역은 서울이 유일했다.

민주당에선 이 때문에 일찌감치 “인 물 경쟁으로 불리한 구도를 압도해야 한 다”(서울 지역구 의원)는 인물론이 제기 돼 현재까지 6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 고 있다. 4선 박홍근·서영교 의원, 3선 박 주민·전현희 의원, 재선 김영배 의원, 정 원오 구청장이 기자회견이나 별도 행사를 통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당내 경선을 가정한 여론조사에서는 정 구청장이 쾌속질주 중이다. KSOI 조사 에서 민주당 후보 적합도의 경우 정 구 청장이 32.2%로 가장 높았다. 박주민 의 원 11.0%, 서영교 의원 4.5%, 김영배 의 원 3.1%, 박홍근 의원 3.0%, 전현희 의원 2.2%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는 정 구청장 이 독주하는 상황이지만 실제 경선이 시작 돼 현역 의원 간의 합종연횡이 성사되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에선 아직까지 출마를 공식화한 인사가 많지 않다. 공식 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인사는 윤희숙 전 의원이 유일하다. 현직인 오세훈 서울시장 은 지난 10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 현직 시장의 출마 선언 날짜 택일에 큰 의 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서울 을 지키는 데 미쳐 있다”며 다섯 번째 서 울시장 도전을 시사했다. 이밖에도 5선 나경원 의원, 4선 안철수 의원, 초선 신동욱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오 시장이 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선두를 달리고 있 다. KSOI 조사의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1 위는 23.9%를 얻은 오 시장이었고, 나경원 의원이 19.1%로 그 뒤를 추격했다. 윤희숙 전 의원과 서울 서초구청장을 지낸 조은희 의원이 각각 4.2%, 4.0%로 집계됐다. 본선 판세의 최대 변수로는 조국혁신당 과 개혁신당 등 제3당 후보의 등장 여부, 부동산 정책 등이 꼽힌다. 최근 민주당과의 합당이 불발된 혁신 당은 “지방선거 연대부터 논의해야 한 다”(조국 대표)는 입장이지만, 연대가 불 발될 경우 독자 후보를 낼 가능성을 완전 히 배제하긴 어렵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

통령과 절연하더라도 지방선거에서 연대 하지 않을 것”(이준석 대표)이라고 거듭 밝히고 있어 선거 연대 전망이 더 어둡다 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개혁신당은 변호사 출신인 김정철 최고 위원이 서울시장 출마도 공식화한 상태 다. 지난달 27~29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서울 지역의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는 ‘잘하고 있다’ 21%, ‘잘못하고 있다’ 51%였다.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 수는 “정책적으로는 각종 부동산 세금 정 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중도층의 표 심이 좌우될 것”이라며 “그에 따라 거 여 견제 심리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고 내다봤다.

‘돈봉투 의혹’2심서 전부 무죄 송영길“민주당 복귀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 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나무당 송영길(사진) 대 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 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13일 특정 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당법·정치자 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게 무 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송 대표 정치활동 의 외곽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 소’(먹사연) 후원금과 관련한 정치자금 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또 해당 후원금과 관련된 특가법상 뇌물 혐의와 돈봉투 살포 관련 정당법 및 정치 자금법 위반 혐의는 원심의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1심의 징역 2년의 실 형이 2심에선 전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우선 1심과 같이 돈봉투 의혹

수사의 발단이자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휴대전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증거로 쓸 자격’ 자체가 없다고 본 것이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2022년 10월 자신의 알선수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에 휴대전 화 3대를 제출했고, 검찰은 해당 휴대전화 속 통화 녹음 파일을 분석하다 돈봉투 사 건을 인지해 수사를 시작한 바 있다. 1심은 이 전 부총장이 수사기관에 휴대 전화 3대를 임의제출한 게 아니라고 본 반 면 2심은 임의성 자체는 인정된다고 판단 했다. 다만 제출 당시 그가 휴대전화에 돈 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한 녹음파일의 존재 를 인식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돈봉투 관 련 녹음파일까지 제출할 의사를 명확히 표 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달라도 결국 1심과 같이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위법한 증거로 결론 지은 것이다. 먹사연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도 압수물의 증거 능력이 유무 죄를 갈랐다. 1심은 증거능력을 인정한 반 면 2심은 이 역시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로 평가했다. 검찰이 당초 돈봉투 의혹에 관한 압수수 색영장을 통해 먹사연에서 증거를 확보해 놓고 이를 관련성이 떨어지는 다른 공소사 실을 입증하는 데 활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돈봉투 사건과 먹사연 사건 범죄사실은 핵심 내용이나 관련자, 범행 경위가 동일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 심 판단처럼 두 사건 범죄사실의 관련성을 인정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짚었 다. 그러면서 “영장 발부 당시에는 먹사 연을 돈봉투 자금의 출처로 인식할 만한 사정이 있었던 만큼 증거가 적법하게 압수

됐다 하더라도, 그 이후 수사를 통해 두 사 건 간 관련성이 없음이 밝혀졌다”며 “먹 사연 사건에 대해서는 압수물이 영장 없이 증거로 사용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일부 적법한 증거가 있긴 하나 먹사연을 정치자금법에서 규정한 ‘정치 하는 사람’으로 볼 수도 없다고 지적하 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무죄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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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9, 2026 주간 l WeeklyFocus 2026 년 2월 20일 금요일 포커스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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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타도 못먹는데 … 저가항공, 라면이 '신의 한 수' 됐다 왜 라면과 간편식 차별 내세워 단거리 승객 공략

파라타항공이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시그 니처 라면. 사진 파라타항공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쟁 무대가 하늘에서 기내로 옮겨가고 있다. 항공 권 가격이 평준화하면서 ‘얼마나 싼 지’보다 ‘무엇을 경험하느냐’가 브 랜드를 가르는 기준으로 떠올랐다. 가 격 경쟁이 한계에 다다르자 전략의 중 심이 ‘기내 경험’으로 이동한 것이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성수기 동남 아·일본 노선의 경우 LCC 간 가격 차이 는 예전만큼 크지 않다. 출발 시간과 수하물 조건을 맞추 면 차이는 수만원 수준으로 좁혀진 다.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운임이 전 반적으로 오른 영향이다. 가격 차별 화 여지가 줄어들면서 항공사들은 기 내 서비스에서 승부를 보기 시작했다.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은 기내 라면과

간편식을 차별점으로 내세워 단거리 승 객을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 라면 과 즉석 간편식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 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 공사들이 기내 라면 서비스를 제한한 것 과는 대비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라면은 원가부 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체감 만족도는 높다”며 “SNS 확산효과까지 고려하 면 효율적인 전략상품”이라고 말했 다. 장거리로 눈을 돌린 LCC들은 기내 식 선택 폭을 더 넓히고 있다. 티웨이항 공은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 고와 협업해 기내식을 제공 중이다. ‘ 비벼진 비빔밥’과 ‘폭찹스테이크’ 가 대표 메뉴다. 유럽 파리·로마·바르 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과 호주 시 드니 노선 등 장거리 노선에 선보인다. 비벼진 비빔밥은 고추장 양념을 미리 비 벼 내놓아 기내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메뉴다. 폭찹스테이크는 특제 와인소스를 곁들 였다. 유럽 노선에서는 승객 전원에게 4 종 메뉴 중 두 차례 무상 기내식이 포함된 다. 시드니 노선은 ‘비즈니스 세이버’ 승객에게 두 번, 이코노미 승객에게 한 번 무상 기내식을 제공한다. 기존 ‘소시 지&에그 브런치’와 ‘소고기 버섯죽’ 도 양과 구성을 개선해 4월 중 새로 선보 일 예정이다. 제주항공도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식 전문점과 공동 개발한 소갈비 찜·떡갈비 메뉴를 기내식으로 도입

했다.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제주밭 한끼 산채밥’ 등 지역 색채를 살린 메 뉴도 운영 중이다. 기내 한정 굿즈(기획 상품)와 간식 상품을 늘리는 등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LCC들은 기내식과 간식, 굿즈 판 매 등 부가서비스를 통해 수익성을 보완 하는 동시에 브랜드 개성을 구축해야 하 는 상황이다. 항공권 운임만으로 높은 마 진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일 부 LCC의 부가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에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권 단가 인상 여력이 제한 적인 상황에서 기내 판매와 선택 형 서비스가 수익성을 좌우하는 구 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좌석 간격 확대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 스템 구축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만, 기내식과 간식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장거리 노선 확대에 나선 LCC 입장에선 기내식 품질 이 곧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이달부터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하는 신규 기내식 '비벼진 비빔 밥'과 '폭찹스테이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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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Korea News | 한국뉴스February 19, 2026 l WeeklyFocus 85

www.FocusColorado.net 76포커스 주간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인 코리아

성범죄자∙ 마약범이 국립묘지에? … 최근 5년간 전과자∙ 8000명 심의 통과

최근 5년간 전과자 8000명 이상이 국립묘 지 안장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나 심 의 기준이 더 엄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 온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보훈부에서 제출받 은 ‘2021∼2025년 범법자의 국립묘지 안장 심의 심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 과가 있는 심의 대상자 1만79명 중 8039명 이 심의를 통과했다. 통과율은 79.8%로 10 명 중 8명은 전과가 있어도 통과한 셈이다. 심의를 통과한 사람들을 범죄유형별로 보 면 군형법 및 병역법 등 위반자가 541명, 뇌물·횡령이 385명, 도로교통법 및 과실 치사상이 2422명, 도박과 마약이 152명, 무고와 위증이 119명, 부정수표와 관세 등 경제범죄가 31명이었다.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은 775명, 상해와 폭행이 1375명, 성 관련 범죄가 33명, 업무 및 공무 방해가 138명, 절도와 주거침입이

940명, 기타가 846명으로 나타났다. 국립묘지별로 서울현충원에서 1271명, 대전현충원에서 1493명이 안장 심의를 통 과했다. 3·15민주묘지는 1명, 4·19민주 묘지는 27명, 5·18민주묘지는 41명, 괴산 호국원은 10505명, 산청호국원은 752명, 영천호국원은 1114명, 이천호국원은 737 명, 임실호국원은 734명, 제주호국원은 364명이었다.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는 당연직 7명과 위촉직(민간위원) 13명 등 총 20명 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국립 묘지법에 따라 심사 대상자가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를 주로 살피고, 특히 금고 이 상의 형 선고자 및 병적기록 이상자가 국

립묘지에 묻힐 경우 묘지의 영예성이 훼손 되는지도 심의한다. 보훈부는 생계형 범죄인지 등을 살펴 정 상참작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고 영예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심의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성 관련 범죄 등 전과자들이 포함된 것은 국 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 온다. 이 의원은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해 헌 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이 깃든 곳인 만큼 안장 대상 선정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안장 심사 체계를 국 민 정서와 상식에 부합하게 재정비해야 한 다”고 말했다.

BTS, 북미·유럽 41회 공연 매진 … 멕시코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에 추가 공연” 요청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그룹 방탄소년단(BTS) 의 월드투어 일정에서 멕시코 공연 횟수 확대 가능성을 타진해줄 수 있겠냐고 요

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26일(현 지시간)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 에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아티스 트인 BTS의 공연이 멕시코에서 5월 열리 는데, 수많은 젊은이가 티켓을 구하지 못 했다고 들었다”며 “(멕시코에서) 티켓 15만여장이 팔렸지만 자리를 구하고 싶었 던 이들은 100만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BTS 콘서트 멕시코 지역 기획사 측 책임자와 대화했다면서 “멕시코시티에 서 3회 공연만 확정된 상황에서 저는 한국 의 총리에게 BTS를 더 자주 오게 해달라 는 정중한 외교적 요청을 했다”고 강조 했다. 그는 이후 “총리가 아니라 대통령

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정정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에 서) 긍정적인 답변이 오거나 아니면 스크 린 상영을 허용해 주길 바란다”며 “전 세계, 특히 멕시코에서 엄청난 인기몰이 를 하는 이 K팝 그룹을 젊은이들이 더 많 이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BTS는 월드투어 일정 중 하나로 5월7일 과 9∼10일 멕시코시티 GNP 세구로스 스 타디움(옛 포로 솔)에서 공연을 펼친다. 5 만∼6만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에서는 블랙핑크와 트 와이스를 비롯해 핑크 플로이드, 폴 매카 트니, 테일러 스위프트, 메탈리카 등 세계

적인 스타들이 공연한 바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19일에도 BTS 멕시코 콘서트를 “역사적”이라고 표현 하면서 콘서트 티켓 판매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당국의 철저한 감 독을 주문하기도 했다. BTS 멕시코 콘서트 표 판매는 지난 24일 오전 9시 개시했는데, 3회 공연 좌석이 37 분 만에 모두 팔렸다. 판매 대행사인 ‘티 켓마스터’는 “최근 멕시코에서의 공연 역사상 가장 치열한 티켓 구매 경쟁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만 BTS 공식 팬클럽(아미) 일각에서는 암표상들의 조 직적인 불법 행위 정황에 대해 문제를 제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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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 l 주간 포커스

컵라면 들고 한국 입국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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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026www.FocusColorado.net 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몽당연필

과태료500만원

최근 대만인들 사이에서 한국 입국 때 육류 성분이 들어간 식품을 소지했다가 검역에 서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사례가 공유되고 있다. 대만 중시신문망은 지난 13 일 한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자 A씨가 육류 성분이 들어간 식품을 소지하고 입국했다 가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전 했다. A씨는 인천국제공항 입국 과정에서 검역에 걸려, 가져온 음식이 압수됐다고 밝 혔다. A씨에 따르면, 문제가 된 식품은 단빙피(대 만식 오믈렛)와 총유빙(대만식 파전병) 등 으로, 제품에 돼지기름이 포함돼 있었다. 그 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 앞 뒤에 있던 대만인들도 같은 음식이 적발돼 압수당했다”며 “돼지 피로 만든 미쉐까 오를 들여오려다 걸린 사례도 있었다”고 적었다. 웨이리 짜장 컵라면과 통이 우육면 맛 컵라면을 소지했다가 압수당한 경우도 있었다고도 했다. 이 같은 단속은 최근 한 국 정부가 국경 검역을 강화한 데 따른 것 이다. 검역본부는 불법 반입 사례가 잦았던 국가나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많은 지역에 서 출발한 항공편과 여객선을 중심으로 검 사를 강화하고 있다. 관리 대상 국가에는 베 트남, 중국, 몽골, 태국, 캄보디아, 네팔 등이 포함된다.

◈ 학원동료가 던진 눈 피하다 추락해 하지마비 … 가해자 징역형 친구에게 눈을 던져 난간에서 추락하고 하체 마비 상태가 되게 한 학생에게 징역 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6일 법조계 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2부는 최근 폭행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4년 2 월 학원과 연결된 지상 주차장에서 동료 학생 B씨에게 바닥에 쌓인 눈을 뭉쳐 던 졌다. B씨는 눈을 막으려 우산을 펼친 채 뒷걸음질 치다가 주차장 난간에 다리가 걸려 3m 아래로 추락했다. B씨는 두 다 리를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고 두 팔도 부 분적으로 마비되는 등 심각한 지체기능 장애를 입게 됐다. 검찰은 A씨가 B씨를 폭행해 중상해를 가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1심은 A씨가 친구 사이에 장난을 치려고 했을 뿐 폭행 고의가 없었다는 이 유 등으로 폭행치상보다 형량이 가벼운 과실치상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하지 만 2심은 “A씨가 뭉친 눈을 B씨에게 던 져 뒷걸음치게 만든 행위는 불법적인 유 형력을 행사한 것으로써 폭행에 해당하 고 고의가 있었다”며 폭행치상죄를 인 정했다. 또 A씨의 폭행과 B씨가 입은 상 해 사이의 인과관계도 인정된다고 봤다. 다만 A씨가 눈을 던져 B씨가 바닥에 넘어 져 다칠 수 있다는 점까진 예견할 수 있었 다고 해도 난간에 다리가 걸려 추락할 것 까지 예견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상해에 이르게 한 폭행치상죄 를 묻는 것을 넘어 공소사실처럼 중상해

에 이르게 한 폭행치상죄의 책임을 묻기 는 어렵다고 했다. 2심은 양형 이유를 밝 히며“B씨의 상해 정도가 매우 중하고 앞으로도 장애를 안고 살 가능성이 있으 므로 A씨의 행동은 그 죄책이 무겁다” 며“B씨와 그 가족은 현재까지도 매우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A씨 는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검 찰과 A씨 모두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 한 상태다. ◈ "집까지만 데려다 달라" 뇌졸중 의심 80대 설득 끝에 병원 이송 뇌졸중 의심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80대 가 경찰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병원 으로 옮겨졌다. 1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 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께 부산 부산진 구 범천동 한 인도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부 산진경찰서 범천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길가에 앉아 있던 80대 남 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에 "지금 걸을 수 없으니 집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A씨 안면 떨림 등에서 뇌졸중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119에 공 동 대응을 요청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A씨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해 경찰과 함께 설득한 끝에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 찰 관계자는 "고령자의 경우 경미해 보이 는 증상이라도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급 상황이 의심되면 즉시 112 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원주 하천서 물고기 잡던 60대 감전사 설 연휴 강원 원주의 한 하천에서 물고기 를 잡던 60대 남성이 감전돼 숨졌다. 17

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 후 1시 17분께 원주시 귀래면의 한 하천 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심정지 상 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쓰러 진 A씨 주변에는 전기 장비로 보이는 어 획 도구 등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 찰은 전기 장비를 사용해 하천에서 물고 기 포획 중 감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 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설날에 80대가 아내 흉기로 살해 본인은 자해 올해도 어김없이 명절 가족 참사가 벌어 졌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17일 부인을 살 해한 혐의로 A(78)세를 체포해 경위를 파 악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설날인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자택에서 아내를 흉기 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는 범행 직후 아들에게 이같은 범행 사실 을 털어놓았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A씨 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범 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설연휴에 부모 폭행 뒤 흉기들고 배회한 20대 男, 알고보니 설 전날 집 안에서 부모를 폭행한 뒤 흉 기를 들고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17일 존속 상해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응급입원 조처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 전날인 16일 오 후 11시 30분쯤 경기 양평균 내 거주지에 서 60대 부모를 폭행한 뒤 흉기를 들고 나 와 복도를 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 진술이 어려운 상태”라며 “가족 동의 하에 응급입원 조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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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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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 월드뉴스

김정은 딸 주애, 주민과 이례적 직접 스킨십 … “후계 지위에 한발짝 더” 평양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준공식에 김정은과 함께 참석 북한이 8차 당대회 기간인 지난 5년간 ‘ 최중대 과업’으로 추진해왔던 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 사업을 마무리했다. 관련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는 이례적으로 주민과 직접 어울리 는 모습이 보도돼 배경이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은 국무위원 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평양 화성지구 4 단계 1만세대 살림집(주택) 준공식이 진행 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은 2021년 초 노 동당 8차 대회에서 결정된 김정은 정권 의 역점 사업으로, 5년간 매년 1만 세대 씩을 지어 수도의 주택난을 해소하겠다 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2022년 송신·송 화지구에, 2023·2024년 및 2025년 상반 기에 평양시 북동쪽 신도시인 화성지구 1·2·3단계에 각 1만 세대를 준공한 데 이어 2025년 2월 착공한 화성지구 4단계 1만 세대 건설이 이번에 마무리된 것이다. 중앙통신은 ‘근 6만세대의 살림집’이 들어섰다며 계획이 초과완수됐다고 했다. 이어 “거창한 지난 5년간의 투쟁을 통 하여 당 제9기 기간에 더욱 광범위하게 전

개될 전국적 판도에서의 건설사업을 힘있 게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교과서적인 경험, 주체건축의 새로운 기준이 창조되었다” 고 주장했다. 준공식 테이프를 끊고 현장 을 돌아본 김정은 위원장은 “제8기 기간 에 이룩해놓은 변혁적 성과와 경험에 토대 하여 당 제9차 대회에서는 보다 웅대한 이 정과 창조의 목표가 명시될 것”이라고 말 했다. 이어 “화성지구를 정치, 경제, 문화 적인 구성요소들을 빠짐없이 갖춘 본보기 구역으로 완성하며 수도권 전 지역을 새 시대의 맛이 나게 일신시킬 확고한 의지 를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준공식 현장을 보도하면서 주애 가 아버지 김 위원장과 함께 새 주택 입주 자들을 직접 껴안고 축하를 건네는 모습 등을 대거 보도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같은 내용이 비중 있게 실 렸다. 주애가 아버지 김 위원장이나 고위 당정 간부들이 아닌 일반 시민과 어울리는 모습이 보도된 것은 이례적이다.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주애를 백두혈통 가 계의 유력한 계승자로 주민에게 더욱 확실 히 인식시키려는 의도가 깔렸을 가능성이

평양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16일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있다. 최근 국정원은 주애가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등, 후계자로 내정된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 수는 “아버지의 혁명사상인 인민대중제 일주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후계 자 지위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준공식 에 주애뿐 아니라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 주 여사도 동행했다는 점에서 후계 구도 보다는 주애를 중심으로 한 친밀한 가정 의 모습을 강조하려 했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 청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

풍선의 재발견 … 우크라전 계기로 현대병기로 급부상 프랑스 혁명 때 쓰이던 군사용 기구, 즉 ‘풍선’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첨 단 군사 기술로 거듭났다고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16일(월)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센서, 자율운행, 소재 기술 의 발달에 힘입어 우크라이나전 전투 현 장으로부터 태평양에 이르는 곳곳에서 풍 선이 다시 널리 쓰이고 있다. 정보 수집, 통 신망 연결, 적재물 운송, 폭격용 드론 장거 리 발사 등 용도는 다양하다. 풍선은 레이 더로 포착하거나 전파로 무력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 WSJ는 군사용 풍선을 쓰는 여러 나라들 중에서도 우크라이나의 사용 범위가 가장 폭넓다며, 저렴한 풍선을 이용해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에 대 담한 공격을 가하고 정찰·수송에도 쓰며 미끼로 활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상대로 군사용 풍선을 사용할 때 현지 바람 패턴상 비대 칭적 이점을 갖고 있다. 편서풍이 불기 때 문에 풍선의 이동 방향이 자연스럽게 동 쪽, 즉 러시아 쪽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을 당한 직후부터 폭탄이나 수류탄을 떨

어뜨리는 데에 풍선을 활용했다. 또 레이 더에 마치 전투용 군용기처럼 비치도록 설 계된 적재물을 풍선에 달아서 날림으로써 러시아가 방공 역량을 낭비토록 유도했다. 우크라이나는 또 2024년부터 정확한 목 표물을 겨냥해 소형 폭탄 공격을 하는 데 에 풍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 는 미국 공급업체의 제품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활용법들을 병행해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의 유전, 정유소, 항 만, 철도 등을 공격하고 경제적 타격을 가 할 수 있었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 작년 에는 모스크바와 랴잔을 공격하는 데에 풍 선이 활용됐으며, 작년 12월에는 풍선으 로 공격용 드론을 모스크바로 투하해 주 요 공항들이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풍선 기술을 인공지능(AI)과 기상 예측 데 이터와 결합하면 먼 거리에 있는 목표물을 더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 풍선의 제작 비용은 대당 몇백 달러에 불 과하지만 적군이 이를 격추하려면 수백만 달러가 들 수 있다는 점도 풍선의 장점이 다. 우크라이나 외의 국가들도 군사용 드 론을 활용하고 있다. 미국 육군은 최근 3년간 군사용 풍선에 1

천만 달러(144억 원) 이상을 썼으며, 올해 4월 네바다주와 유럽 전역에서 높은 고도 까지 올라가는 고고도 풍선을 이용한 훈 련을 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에는 태평양 에서 많은 수의 군사용 풍선이 시험될 예 정이다. 미국 육군과 특수작전사령부는 올해 3월 태평양에서 할 훈련에서 풍선을 이용한 공 격 기술을 시험해볼 예정이다. 최대 100대 의 풍선이 상호 연동되고 다른 무기 시스 템과도 연계돼 가동되록 하는 기술도 개 발중이며, 이는 공격 거리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 여름에 통과된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공약 지출 법안 에는 군용 고고도 기구의 개발과 조달에 5 천만 달러(721억 원)가 배정돼 있었다. 이 를 통해 태평양 일대의 무기·보급품 운 송, 중국과 충돌이 일어날 경우 정찰 임무 수행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동맹국들 역시 풍선을 다양한 군사 적 목적으로 시험중이다. 러시아와 그 동 맹국들인 벨라루스, 북한 등도 이웃 나라 들을 위협하고 혼란시키는 데에 풍선을 이 용하고 있다. 풍선이 전쟁 수행에 쓰인 첫 사례는 프랑스 혁명 때로, 수소를 채운 기

구에 탑승한 사람이 적군의 위치를 정찰하 고 전투용 지도를 만들었다. 19세기 미국 남북전쟁과 보불전쟁 때는 군사용 기구 사 용이 더 흔해졌다. 독일은 제1차세계대전 때 ‘체펠린’이라는 기구를 띄워 영국에 폭탄을 투하했으며, 이 때가 군용 기구가 공격용으로 쓰인 첫 사례였다. 현대의 고 고도 기구는 드론이나 제트 전투기보다는 높은 고도에, 인공위성보다는 낮은 고도에 띄워질 수 있다. 기구가 펼쳐지기 전에 접혀 있는 상태에 서는 크기가 배낭 정도로 작다. 경량 카메 라와 다른 센서를 달고 태양광으로 전력 을 공급받을 수도 있다. 경로를 자율적으 로 변경하는 기능도 있고, 강제 소프트웨 어 업데이트를 통해 도중에 임무를 변경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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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미·이란 핵협상서 ‘기본 원칙’ 합의 … “이란, 2주내 세부제안 제시” 후속 협상 일정은 미정, 트럼프“협상 실패의 결과 원치 않을 것”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중동 지 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과 이란이 17일(현지시간) 열린 핵 협상 에서 최종 합의의 토대가 될 ‘기본 원 칙’(guiding principles)을 마련했다. 다만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세부 논의 사 항 등 난관이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제네바 에 있는 유엔 주재 오만 대사관 관저에서 약 3시간 30분 동안 이란 핵 프로그램 제 한과 대이란 제재 완화 문제를 논의했다. 협상에 참여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 장관은 협상 후 이란 국영 방송 인터뷰에 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돼 진지하 게 논의됐고, 결과적으로 우리는 몇 가지 기본 원칙에 대한 전반적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합 의 도출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협상 경로가 시작됐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 당국자는 “진전이 있었 다”면서도 “논의할 세부 사항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전했다. 기본 원칙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란은 핵 문제 관련 기술적 문제와 제재 완화에 중점을 둔 것 으로 알려졌다. WSJ은 이란이 무기화 전 단계인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제3국으 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며 타협 의 사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

티브 위트코프, 맏사위 재러드 큐슈너 등 미국 측 대표와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 이 란 측 대표 사이를 오가며 협상을 중재한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이날 X(옛 트위터) 글을 통해 “오늘 협상은 공 동의 목표와 관련 기술적 쟁점 파악에 좋 은 진전을 이루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최종 합의에 대한 여러 기 본 원칙을 정의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다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양측은 다음 회의 전까지 명 확한 후속 조치를 남긴 채 자리를 떴다” 고 덧붙였다. 후속 협상 일정과 관련해 아라그치 장관 은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각 국에서 잠재적 합의문 초안을 마련하고 이 를 서로 교환한 뒤에야 3차 협상 날짜가 정 해질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 을 요구한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앞 으로 2주 내 협상 간극을 좁히기 위한 세부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회담은 지난 6일 오만 무스카트에 서 열린 미ㆍ이란 간 핵 협상 이후 11일 만 에 열린 것이다. 특히 미국이 중동에 최근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한 데 이어 두 번째 항모 전단 파견을 준비하 는 등 이란을 겨냥해 군사력을 집결시키 고 이란은 맞불 차원에서 대규모 해상 훈 련에 들어가는 등 역내 긴장감이 한껏 높 아진 상황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전용기에서 취재

핵 협상에 참여한 미국 측 위트코프 대통령 중동 특사(왼쪽)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진과 만나 미ㆍ이란 간 협상에 자신이 간 접적으로 관여할 것이라고 한 뒤 “매우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지 난해 6월 이란과의 핵 협상이 실패하면서 미국이 B-2 폭격기를 동원해 이란 핵시 설을 타격한 일을 들어 “이란이 좀 더 합 리적이기 바란다. 그들이 협상 실패의 결 과를 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위 협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전날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일대 에서 실사격 훈련을 벌인 데 이어 이날 협 상이 시작되자마자 미사일 발사가 포함된 군사 훈련을 벌이며 호르무즈 해협을 일

정 시간 봉쇄한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 은 전 세계 원유 수송 선박의 약 20%가 통 과하며 장기간 봉쇄될 경우 유가 급등 등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요 충지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핵 협상을 앞두고 한 연 설에서 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보복할 준 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 통령을 향해 “이란 정부를 파괴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은 자국 군대가 세계 최강이라고 말하지만 세계 최강의 군 대도 때로는 너무 세게 맞아 일어나지 못 할 때가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인 67%“헌법 개정 준비 찬성”… 산케이 조사, 최대 야당 중도 지지층은 찬성 비율 낮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 당의 중의원 선거(총선) 압승 이후 의욕을 드러내고 있는 헌법 개정 준비에 대해 일 본인 3명 중 2명꼴로 찬성한다는 여론조 사 결과가 나왔다. 강경 보수 성향 산케이신문은 후지뉴스 네트워크(FNN)와 함께 이달 14∼15일 18세 이상 1천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 화 설문조사에서 ‘다카이치 정권의 헌 법 개정 준비에 찬성하는가’라는 질문 에 67.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보 도했다. 개헌 준비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5.2%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 보면 자민당 지지층은 78.8%가 개헌 준비 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나, 제1야당 중도개 혁 연합 지지층은 찬성 비율이 29.8%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하는 개헌 준비 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모두 70%를 넘

었다. 60대는 62.3%, 70세 이상은 46.5% 였다. 산케이는 “찬성 비율은 고령층에서 낮았다”며 “중도개혁 연합 지지층이 고 령층에 편중돼 있어서 (이 정당 지지층의) 개헌 반대파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고 해설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달 9일 기자회견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개헌 찬반을 묻는 국 민투표가 이뤄질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끈질기게 노력할 각오”라며 1946년 공포 이후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평화헌법 개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자민당은 전쟁과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 육해공군 전력 보유와 교전권 부인 등의 내용이 담긴 헌법에 실질적 군대인 자위 대 존재를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개헌안을 발의하려면 중의원(하원)과 참 의원(상원)에서 각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자민당은 지난 8일 치러진 총선에서 전체 465석 중 개헌안 발의선인 310석을 웃도는 316석을 확보했다. 자민 당 외에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 등도 개헌 에 긍정적이다. 이번 총선 당선자 중 93% 가 개헌 찬성파라는 분석 결과도 나온 바 있다. 다만 참의원은 여전히 여당 의석수 가 과반에 미치지 못해 당장 개헌을 추진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음 참의원 선거는 2028년 여름에 실시된다. 산케이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은 72.0%로 전달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NHK가 지난 13∼15일 1천188 명을 상대로 진행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전달보다 7%포 인트 오른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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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인권단체 “EU 이주민 추방 계획, ICE식 강경단속 초래” 경고 “급습·감시·인종 프로파일링 등 일상화 … 인권침해 불가피” 유럽연합(EU)의 이주민 추방 계획이 현 실화하면 미국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방식과 유사한 강경 단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 인권단 체 75곳은 16일(현지시간) 이런 우려를 담 은 공동 성명을 내고 현재 추진 중인 이주 민 추방 계획을 폐기할 것을 EU에 촉구했 다. EU 집행위원회는 EU에 체류할 법적 권리가 없는 사람들을 쉽게 추방하기 위 해 역외 제3국에 ‘송환 허브’를 설치하 는 등 이주민 송환 절차를 간소화하는 규 정을 지난 해 제안한 바 있다. 인권단체들은 이 같은 제안이 유럽에서 실제로 집행되면 가정집과 직장, 공공장소 에 대한 영장 없는 급습, 광범위한 감시와 인종 프로파일링(피부색, 인종 등을 기반 으로 용의자를 추적하는 수사 방식) 등 현 재 미국 사회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는 폭력적인 관행이 일상화해 기본권 침해와 공동체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EU의 계획은 극

우적 수사에 의해 부추겨지고, 인종차별적 인 의심·고발·구금·추방에 기반한 처 벌적 시스템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 감시와 책임 전가, 통제 시스템이 어디로 이어질지 유럽은 스스로의 역사를 통해 알 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등록이주민국제협력플랫폼(PICUM) 의 미셸 르부아는 “우리는 미국 내 ICE의 행태에 분노하면서 유럽에서 이런 관행을 지지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유럽의 이주민 추방 계획은 또한 공공 서 비스 기관에 불법 체류자를 의무적으로 신 고하도록 요구함으로써, 필수 의료, 교육, 사회보장 서비스 등의 이용을 위축시켜 공 중 보건 위기와 인권 침해로 이어질 가능 성도 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유엔 인권 전문가 16명도 최근 EU에 서 한을 보내 EU의 계획이 국제 인권 의무 위 반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특히 이주민을 주택난 등 사회 문제의 원인으로 낙인찍는 접근 방식에 우려를 표명한 것 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내전 등의 여파로

EU의 이주민 추방이 현실화하면 ICE와 유사한 강경 단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15년 한해에만 100만명이 넘는 난민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몰리는 등 이주민 유입이 급증하자 유럽 각국에서 반난민 정 서가 커졌고, 이를 등에 업은 극우 정당들 이 최근 급격히 세를 불리고 있다. EU가 이

주민 송환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것은 이런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 EU에 머무는 불법 체류자 중에서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람은 5명 중 1명꼴이다.

호주, 오커스 핵잠수함 조선소 건설에 4조원 우선 투입 호주가 미국·영국과 맺은 안보동맹 오 커스(AUKUS) 협정에 따라 핵추진 잠수함 (이하 핵잠수함) 건조용 조선소 건설을 위 해 약 4조원을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전날 남부 사우스오 스트레일리아(SA)주 애들레이드 인근 오 즈번에 핵잠수함 건조 시설을 짓기 위한 착수금으로 39억 호주달러(약 3조9천900 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선소에서는 오커스 협정에 따라 호 주 국영 방산기업 ASC와 영국 방산업체 BAE 시스템즈가 공동으로 호주군 오커스 급 핵잠수함을 만들게 된다. 앤서니 앨버 니지 호주 총리는 성명에서 “우리는 호

주의 미래 국방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번 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커스 기회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오즈번 조선소에 대한 투자는 호주의 재래식 무장 핵잠수함 건조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소의 장기적인 총 건설 비용은 300억 호주달러(약 30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피터 멀리나우스커스 SA주 주총리도 이 번 투자가 오즈번 조선소의 기반 시설 구 축에 쓰일 것이라며 “이것은 단지 시작 일 뿐”이라고 말했다. 호주 사상 최대 규모의 국방 투자인 오커 스 협정에 따르면 2027년부터 미군의 버 지니아급 핵잠수함이 호주에 배치되고,

2030년께부터 호주가 버지니아급 3척을 미국으로부터 도입하며, 영국과 호주는 새로운 오커스급 핵잠수함을 공동 개발· 건조한다. 호주는 또 남부의 오즈번 조선 소와 별도로 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WA)주 퍼스의 ‘HMAS 스털링’ 해군 기지 주변에 향후 10년간 120억 호주달러 (약 12조3천억원)를 투입해 오커스 핵잠수 함 유지·보수 단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오커스에 따라 대(對) 중국 억지력을 높이기 위해 스털링 기지에 최대 4척의 미군 핵잠수함을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괌 기지에 핵잠수 함을 배치하고 있지만, 중국과 전쟁이 벌

일본 작년 성장률 1.1% … 27년 만에 한국 앞서 일본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를 기록, 27년 만에 한국 (1.0%)에 앞섰다. 일본 내각부가 16일 발 표한 GDP 속보치를 보면 지난해 일본의 실질 기준 GDP 성장률은 1.1%로, 3년 만 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2021년 3.6%에 서 2022년 1.3%, 2023년 0.7%, 2024년

-0.2%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지난 해 반등했다. 명목 GDP는 662조8천억엔 (약 6천253조원)으로 전년보다 4.5% 증가 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 은 1.0%였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로 마이 너스 성장을 기록한 1998년(-4.9%) 이후

27년 만에 일본의 성장률이 한국을 앞섰 다.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2023년 속보치 에서 한국을 웃돌았으나 확정치에서는 다 시 뒤진 적이 있어 향후 성장률 수정치가 나오는 과정에서 변동 여부는 지켜볼 필 요가 있다. 일단 세계 주요 기관의 내년 전망치는 한 국의 성장률이 일본을 다시 앞설 것으로

오커스급 핵잠수함 예상 이미지. 어지면 개전 초기에 중국의 미사일 파상 공세로 괌의 군사 시설이 무력화할 우려 가 제기돼왔다. 반면 스털링 기지는 중국 본토로부터 상 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비교적 안전하 면서도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등 주요 분쟁 지역에 접근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시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 작년 12월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작년 1.1%에 서 올해 0.5%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 반 면 한국은 작년 1.0%에서 2.2%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일본의 분기별 실질 GDP 성장 률(전 분기 대비, 계절조정)을 보면 1분기 0.3%, 2분기 0.5%를 각각 기록한 뒤 3분 기에는 -0.7%로 역성장했다가 4분기에 0.1%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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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94세 만학도 화제 … "초교 1학년 과정부터"

범죄 유혹을 막기 위한 의무교육 시스템 강화에 나선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94세 만 학도가 현지 지역사회에서 화제를 낳고 있 다. 17일 엘살바도르 대통령 엑스(X·옛 트 위터)와 교육과학기술부(교육부) 페이스북 게시물 등을 보면 올해 94세의 카탈리나 멘도사 씨는 산타아나에스테 지역에 있는 엘콩고 학교의 대안교육 과정에 정식 등록 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 해당하 는 반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의 딸 테레사 토바르(71) 씨도 같은 학교 8학년(중학교 1∼2학년 수준)에 있어 서, 모녀가 함께 만학도로서의 길을 밟게 됐다고 현지 당국은 소개했다. 엘살바도르 교육부는 "우리는 제대로 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자신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삶을 바꾸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

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라며 "누구에 게나 학습을 통해 다음 단계를 위한 기회 를 얻는 것은 결코 늦은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지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엘살바도르 교육부에 소개된 멘도사 씨 모 녀의 글을 재게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 는 것으로 관찰된다. 엘살바도르 교육부는 멘도사 씨를 포함한 모든 공립학교 학생에 게 학습 용품을 100% 지급했다고 강조했 다. 이는 나이브 부켈레(44) 대통령 정부에 서 범죄율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교육 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다. 카를라 트리게로스(35) 엘살바도르 교육 부 장관은 최근 현지 TV인터뷰에서 공립 학교 학생들에게 학습용 패키지(16종)를 무상으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대상자는 엘살바도르 인구(630만명) 약 19%에 해당하는 120만명 규모다. 패키지 에는 교복, 신발, 교과서, 학용품을 비롯해 태블릿 또는 랩톱 컴퓨터까지 포함됐다. 부켈레 대통령은 엑스에 "현 정부는 세계 에서 가장 열악한 교육 시스템을 넘겨받았 지만, 우리는 이를 기초부터 다 뜯어고치 고 있다"라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인내와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월 매출 1600만원?”… 베트남 SNS 휩쓴 미녀 모델은?

베트남 SNS에서 수만 명의 팔로워를 모 으며 인기를 끌던 패션 모델이 실제 인물이 아닌 인공지능(AI) 인물로 드러나 화제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은 최근 SNS 에서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모델 즈엉 투이 린이 실제 인물이 아닌 AI로 생 성된 가상 캐릭터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가상 모델은 하노이 에 거주하는 꽝동(23) 씨가 생성형 AI 도구 와 영상 생성 AI 등을 결합해 제작한 것이 다. 매체는 “가상 모델의 SNS 계정에는 매 일 아침 수백 건의 구매 문의와 만남 요청 메시지가 이어지며, 상당수 이용자는 가상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가상 모델은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밝은 피부, 부유층을 연상시키는 이미지 콘셉트로 특정 소비층의 취향을 겨냥했다 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과거 의류 판매장을 운영하며 모델 섭외 비용 부담과 불확실한 광고 효과로 어 려움을 겪었던 꽝동 씨는 AI 모델 도입 이 후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 꽝동 씨 는 여러 생성형 AI 도구를 조합해, 실제 제 품 사진과 원단의 질감, 늘어짐 정도까지 실제 상품과 95% 이상 유사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다만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가상 모 델이 확산되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 도 나온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실물과 다 른 이미지를 활용한 ‘낚시성 광고’에 대 한 경계도 커지고 있다.

February 19,금요일 2026 주간 l WeeklyFocus 2026 년 2월 20일 포커스 텍사스

금값 랠리에 불법 채굴 확산 … 금광 사망사고 잇따라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불법 광산 사망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에만 약 65% 오른데 이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500 달러(약 794 만 원)를 넘어섰다. 금값이 빠르게 치솟 자 폐광에까지 사람들이 몰리며 붕괴나 추락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했고 아 프가니스탄과 페루 등 빈곤 국가에서는 금광을 둘러싸고 폭력 사망 사건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달 사이 중국, 수단, 아프 가니스탄, 페루의 금광에서 잇따라 사망 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중국 관영 신 화통신에 따르면, 사흘 전인 7일 오전 중 국 산둥성 자오위안시 찬좡 금광 내 수 직 갱도에서 승강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수단 남 부에서도 금광이 무너져 13명이 숨졌고, 지난해 2월 말리에서는 폐금광에서 남 은 금이라도 캐려다 금광이 붕괴해 최소 4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 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을 둘러싼 폭력과 범죄로 인한 사망 사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아 프가니스탄에서는 금광 개발을 두고 총 격전이 벌어져 5명이 사망했다. 비슷한 시기에 페루의 불법 금광에서도 광부 시

신이 3구 발견됐는데, 광물을 훔치려는 일당이 채굴 현장에 난입해 총격을 가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루 정부가 비 공식 금 채굴 수천 곳에 임시 허가를 주 는 레인포(REINFO) 제도를 실시했지만 불법 채굴꾼들이 범죄 조직과 손잡고 광 부들이 채굴한 광물을 빼앗는 사건이 급 증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폐금광에서 불법으로 일하다 갇힌 87명 의 광부들이 기아와 탈수로 사망했다. 일각에서는 불법 금광 채굴 배경에 중 국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8월 워싱턴포스트는 “중국의 ‘광산 마피 아’가 금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며 “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대륙 등에 서 불법 채굴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로빈 후드” 캐나다 절도범들 식료품 털어 기부 캐나다에서 영국 전설에 나오는 의적 ‘로빈 후드’ 복장을 한 활동가들이 고 물가에 항의한다는 뜻에서 마트에서 음 식을 훔친 뒤 무료로 나눠주는 행각을 벌 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CNN 방송에 따르면 ‘골목의 로빈 들’이라는 이름의 단체 활동가 약 60명 은 3일(현지시간) 밤 몬트리올의 한 유기 농·건강식품 매장에 들이닥쳐 계산하 지 않은 식료품을 들고나왔다. 로빈 후드 스타일의 깃털 모자를 쓴 이들은 이 식 료품을 도시 곳곳의 ‘공동 냉장고’에 기부했다. 캐나다 등 일부 국가 대도시에서 운영 되는 ‘공동 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넣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누 구나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골목의 로빈들’은 이번 행위가 식 품 인플레이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 뤄졌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성 명에서 “우리는 오직 이윤만을 좇는 슈 퍼마켓에서 음식을 사기 위해 매일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다”며 “직업이 두 개여 도 먹고 살기 힘들고 가족을 돌보기 벅찬 상황에서는 모든 수단이 정당화된다” 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범행 과정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활동가들 은 마스크를 쓴 채 물건을 챙기고, 수사망 을 피하기 위해 보안 카메라에 스프레이 를 뿌렸다. 매장 외벽에는 “이윤은 꺼져 라”(F**k Les Profits)라는 낙서도 남겼다. 2024년 11월부터 1년간 캐나다의 식품 물가 상승률은 4.7%로, 전체 물가 상승률 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몬트리올 경찰 관계자는 “절도와 낙서 행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사 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현재까지 체 포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정확한 금액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수천 달러 상당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 지 도난 물품은 회수되지 않았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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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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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6일 월요일

골든타임 2월안에 지원서 제출 완료해야 미국 사립대학들이 운영하는 프리 칼리지(Pre-College) 여름 프로 그램이 2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원 경쟁에 돌입했다 하버드 컬럼 비아 브라운 존스홉킨스 등 주요 대학은 이미 2026년 여름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했고 일부는 조기지원(Early Application)을 시작했다 대 학 수준의 강의를 경험하고 전공을 미리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미국 학생뿐 아니라 해외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기 있 는 STEM의학정치학창의예술 분야는 3월 이전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2월에는 신청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방학 명문대 프리칼리지

프리칼리지는 단순 캠프 와 달라 사립대학의 여름 프로그램은 흔히 서머 캠프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대학 강의 체험에 가까 운 아카데믹 집중 프로그램이다 하버드는 30개 이상의 코스를 개설하며 학생들은 실제 교수진 에게 강의를 듣고 에세이프로젝 트토론 등 대학 수준의 과제를 수행한다 일부 과정은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 대학 입학 후 전 공 선택이나 학업 계획을 세우는 데 실제 도움이 된다 컬럼비아는 인문학사회과 학자연과학 등 70여 개의 과목 을 운영하며 매일 4시간 이상의 강의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한다 존스 홉 킨스는 의학신경과학심리학 등 STEM 중심의 고급 프로그 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도록 설계되 어 있다 실험실 실습 데이터 분석 연구 발표 등 대학원 수준 의 활동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 다 사립대의 프리칼리지 프로 그램은 단순한 체험형 캠프가 아 니라 대학 학업 방식전공 탐 색연구 경험을 미리 경험하는 고급 교육 기회로 자리 잡았다 지원 마감 2~4월 인기 강 좌 3월 마감 대학별로 일정은 다르지만 공 통적으로 2~4월 사이가 지원 마 감의 핵심 시기다 컬럼비아 2026 년 여름 세션은 3주 6주 일정이 있다 코넬 프로그램 지원은 1월 12일 시작 온라인통학생 과정

마감은 4월 28일이다 하버드 대 학: 조기지원우선 재정지원 마감 일을 별도로 운영하며 인기 강좌 는 3월 이전에 마감된다 특히 의학공학정치학창의 예술 분야는 경쟁률이 높아 2월 말~3월 초에 이미 정원이 채워 지는 경우가 흔하다 전문가는 관심 대학 리스트를 2월 안에 확정하고 3월 초까지 지원 서에세이추천서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용은 기숙사 포함 시 1만 달러 이상 사립대학 여름 프로그램의 비 용은 대학프로그램 길이기숙 사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3주 과정은 5000~8000달러 6주는 8000~1만 달러 기숙사 포함 시 총비용은 1만~1만5000 달러 수준 이다 여기에 항공료 보험료 교재비 식비 등을 포함 하면 비용은 1만8000달러까지 올라간다 브라운은 강좌별로 수업료가 다르게 책정되며 실 험예술 분야는 재료비가 추가 된다 하버드컬럼비아존스홉 킨스 등의 기숙사형 프로그램은 대학 기숙사식당도서관연구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이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의 관심은 꾸준하다 한 교육 컨설턴트는 미국 대학 입시에서 프리칼리 지 경험이 필수는 아니지만 학 생의 학업 역량과 전공 관심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특 히 에세이 작성 시 강력한 소재 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1세기 필독 추천 도서

사립대학 및 UC에서 여름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대개 프리칼리지 역할이다 학점이 인정된다 한인 여학생이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에 참석해 수업을 듣고 있다 재미나이 생성

일반적인 캠프와 명칭 같지만 실제는 달라 6주 기숙사 비용 포함하면 1만달러 훌쩍 전공 탐색부터 연구 프로젝 트까지 배워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전공 탐색의 기회다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강의를 듣 고 실제 연구 프로젝트나 실험 에 참여하며 교수조교와 직접 소통한다 주요 인기 분야는  의학생명과학: 해부학 실습 신경과학 연구 병원 현장 관찰 공학컴퓨터과학: 로봇공학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정 치국제관계: 모의 유엔 정책 분석 외교 전략 예술창작: 영화 제작 창작 글쓰기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특히 STEM 분 야는 실험실 실습과 연구 발표가 포함돼 있어 대학 진학 후 연구 중심 학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게 큰 도움이 된다 인기 높은 이유 입시 경쟁 력등 전문가들은 사립대학 여름 프 로그램의 인기 요인을 크게 4가 지로 분석한다 1대학 입시 경쟁력 강화: 실 제 대학 강의를 수강하고 성적표

를 받을 수 있어 입학사정관에 게 학업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2전공 탐색 기회 제공: 학생 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대학 지원 시 전공 선택의 근거를 제 시할 수 있다 3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전 세계에서 모인 우수 학생들과 함 께 생활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4대학 생활 미리 체험: 기숙 사 생활 캠퍼스 시설 이용 등 실제 대학생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한다 전문가 조언 교육 전문가들은 우선 2월 내 에 관심 대학 리스트 확정하고 3 월 초까지 지원서에세이추천 서 준비 완료해야 한다 재정 지 원(Need-based Aid) 신청은 조기 지원 마감일에 맞춰 2월 중 순까지 제출한다 STEM의 학리더십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 되므로 빨리 지원해야 한다 특 히 해외 학생의 경우 비자 발급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2월 부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병희 객원기자

사립대학 프리칼리지 프로그램 대학

2026년 프로그램 일정

비용(기준)

주요 전공 분야

하버드

세션 I: 6/21-7/2 세션 II: 7/5-7/17 세션 III: 7/19-7/31

$6100 + $75 신청비 (2주 프로그램 기준)

인문학 사회과학 STEM 예술 등 약 30개 코스 기숙사 포함 비학점(non-credit)

컬럼비아

세션 A: 6/29-7/17 세션 B: 7/21-8/7

$5000~$12000

인문학 정치학 경제학 자연과학 창작 등

뉴욕 캠퍼스 기반 경쟁률 높음

브라운

6/15-7/25

재료비 추가 가능

인문학 사회과학 생명과학 예술 창작 등

Summer@Brown 형태 선택형 구조

존스홉킨스 세션1: 6/22-7/3 세션2: 7/6-7/17 세션3: 7/20-7/31 코넬

세션1: 6/1-6/19 세션2: 6/22-7/10 세션3: 7/13-7/ 31 6주: 6/22-7/31

비고

1주 과정 $3000 2주 과정 $5500~$6000(기 의학 신경과학 심리학 공학 등 STEM 중심 숙사 포함) 의학신경과학 과정은 비용 높음

연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유명

Tuition $1940/credit 기숙사 $2879 (3주) $5714 (6주)

마감: 4/28 (세션1) 5/5 (기타)

공학 비즈니스 생명과학 호텔경영 등

3중학생 (6-8학년) (1)픽션 The Hunger Games 시 리즈 - Suzanne Collins (2008~): 디스토피아 생존 게 임 사회 비판과 저항 정신 비판적 사고력 향상 The Fault in Our S tars - John Green (2012): 청소년 암 환자들의 사랑 이야 기 죽음과 삶의 의미 탐구 감정 표현과 문학적 언어 The Hate U Give Angie Thomas (2017): 경 찰 폭력과 인종 문제 사회 정 의와 목소리 내기 현대 미국 사회 이해 Six of Crows - Leigh Bardugo (2015): 판타지 하 이스트(강도) 스토리 복잡한 캐릭터와 플롯 팀워크와 전 략적 사고 (2)논픽션 I Am Malala (Young Readers Edition) - Malala Yousafzai (2014): 교육을 위 해 싸운 소녀의 실화 용기와 인권 세계 시민 의식 Hidden Figures (Young Readers Edi tion) - Margot Lee Shet terly (2016): NASA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 STEM과 차별 극복 역사 속 숨은 영웅들 4고등학생 (9-12학년) (1) 현대 문학 The Book Thief Markus Zusak (2005):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소녀 이야 기 책과 언어의 힘 독특한 서술 방식 The Kite Runner Khaled Hosseini (2003): 아프가니스탄 배경의 우정과 구원 죄책감과 용서 문화적 이해 확장 Everything I Never Told You - Celeste Ng (2014): 아시아계 미국인 가 정의 비극 정체성과 기대의 무게 섬세한 심리 묘사 The Nightingale Kristin Hannah (2015): 2 차 세계대전 프랑스 자매 이야 기 전쟁과 여성의 용기 역사 적 배경 학습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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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026년2월 2월13일 13일 금요일 금요일

오피니언 | Opinion 거리에서 거리에서 거리에서

당신이 당신이 가 가볼 볼 차례 차례 당신이 가 볼 차례

아내 아내 친구가 친구가 대학생 대학생 딸과 딸과 함께 함께 아내 친구가 대학생 딸과 함께 서울에 서울에왔다. 왔다.수십 수십년 년만이다. 만이다.뉴 뉴 서울에 왔다. 수십한국이 년 만이다. 뉴 욕에 있다. 싫어서 욕에 살고 살고 있다. 한국이 싫어서 욕에 살고 있다. 한국이 싫어서 이다. 80년대, 골수 운동 이다. 야만의 야만의 80년대, 골수 운동 이다. 야만의 80년대, 골수 운동 권으로 권으로 빵(감방)을 빵(감방)을 들락날락했 들락날락했 권으로 빵(감방)을 들락날락했 다. 아버지는 딸 다. 공직자인 공직자인 아버지는 딸 때문 때문 다. 공직자인 아버지는 때문 에 직장을 잃었다. 오랫동 에 결국 결국 직장을 잃었다.딸 오랫동 에 결국 직장을 잃었다. 오랫동 안 그녀에게 대한민국은 증오와 안 그녀에게 대한민국은 증오와 안 그녀에게 대한민국은 증오와 멸시의 대상이었다. 그런 멸시의 대상이었다. 그런그녀가 그녀가 멸시의 대상이었다. 그런 그녀가 막 막대학에 대학에입학한 입학한딸아이의 딸아이의성화 성화 막 대학에 성화 에 한국을 찾았다. 에못 못 이겨 이겨입학한 한국을딸아이의 찾았다. 자식 자식 에 못장사 이겨없다. 한국을 찾았다. 한국 자식 앞에 딸아이가 앞에 장사 없다. 딸아이가 한국 앞에 장사 없다. 딸아이가 한국 을 을찾은 찾은이유는 이유는딱 딱하나다. 하나다.‘국중 ‘국중 을 찾은 이유는 딱 하나다. ‘국중 박(국립중앙박물관)’ 때문이다. 박(국립중앙박물관)’ 때문이다. 박(국립중앙박물관)’ 때문이다. 딸아이는 매료되 딸아이는 완전 완전 한류에 한류에 매료되 딸아이는 완전 한류에 매료되 어 있었다. 미국 대학생의 어 있었다. 미국 대학생의 한류 한류 어 있었다. 미국 한류 는 훨씬 더 는 짐작보다 짐작보다 훨씬대학생의 더 나가 나가 있었 있었 는 훨씬 더 있었 다. 아니, 뭐 볼 있 다. 짐작보다 아니, 박물관이 박물관이 뭐나가 볼게 게 있 다. 아니, 박물관이 뭐 볼 게 있 다고 생각하며 덩달아 나도 국중 다고 생각하며 덩달아 나도 국중 다고 덩달아 나도 국중 박을 찾았다. 만이다. ‘깜 박을 생각하며 찾았다. 20년 20년 만이다. ‘깜 박을 찾았다. 20년 만이다. ‘깜 놀’, 놀’, 카페 카페 등 등 편의시설은 편의시설은 포화상 포화상 놀’, 카페구경하는 등 편의시설은 포화상 태, 느낌이다. 사 태, 사람 사람 구경하는 느낌이다. 사 태, 사람 구경하는 느낌이다. 사 실 자주 실 박물관을 박물관을 자주 찾는 찾는 경우는 경우는 실 박물관을 자주 찾는 경우는 드물다. 전공자가 아니면 평생 드물다. 전공자가 아니면 평생 드물다. 전공자가 아니면 평생 한 경우가 한번 번찾는 찾는 경우가대부분이라고 대부분이라고 한 번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몰리는 이유가 재미있다. 한다. 몰리는 이유가 재미있다. 한다. 몰리는 이유가 재미있다. 전시를 보기도 하지만 전시를 보기도 하지만 ‘뮷즈(뮤 ‘뮷즈(뮤 전시를 보기도 사거나 하지만인증샷을 ‘뮷즈(뮤 지엄+굿즈)’를 지엄+굿즈)’를 사거나 인증샷을 지엄+굿즈)’를 사거나 인증샷을 위해 미 위해 찾는다고 찾는다고 한다. 한다. 세련된 세련된 미 위해 찾는다고 세련된 미 디어 한몫하고 있다. 디어 파사드도 파사드도 한다. 한몫하고 있다. 디어 파사드도 무게중심이 이제 단순 관람 무게중심이 이제한몫하고 단순유물 유물있다. 관람 무게중심이 이제 단순 유물 관람 에서 에서벗어나고 벗어나고있는 있는것이다. 것이다. 에서 벗어나고 있는유학 것이다. 2000년대 초다. 생활을 2000년대 초다. 유학 생활을 2000년대 초다. 유학 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나는 당시 초등 끝내고 귀국한 나는 당시 초등 끝내고 귀국한 나는 당시 초등 생이던 아이들을 데리고 국중박 생이던 아이들을 데리고 국중박 생이던 아이들을 데리고알게 국중박 을 우리 해 을 찾았다. 찾았다. 우리 문화를 문화를 알게 해 을 찾았다.소박한 우리 문화를 알게 해 야겠다는 목적이었다. 야겠다는 소박한 목적이었다. 야겠다는 소박한 목적이었다. 그때 경복궁 내 그때 국중박은 국중박은 경복궁 내 있었 있었 그때 국중박은 경복궁 내 있었 다. 어두운 조명 전 다. 그러나 그러나 어두운 조명 아래 아래 전 다. 그러나 어두운 조명 아래 전 시품을 시품을 보는 보는 게 게 재미없다고 재미없다고 보 보 시품을 보는그냥 게 재미없다고 보 채는 나왔다. 채는바람에 바람에 그냥 나왔다.“재미 “재미 채는 바람에 그냥 나왔다. “재미 없어”라는 아이들의 불평이 지 없어”라는 아이들의 불평이 지 없어”라는 아이들의 불평이 지 금도 생생하다. 금도 생생하다. 금도 생생하다. 그랬던 국중박이 그랬던 국중박이이제 이제다음 다음단 단 그랬던 국중박이 이제 다음 단 계로 도약할 수 임계수치 계로 도약할 수 있는 있는 임계수치 계로 도약할 수 있는 임계수치 (critical mass)를 넘어섰다. (critical mass)를 넘어섰다. (critical mass)를 넘어섰다. 세계 등극이 꿈이 세계 톱 톱 박물관 박물관 등극이 꿈이 아 아 세계 톱 박물관 등극이 꿈이 아 니다. 니다.그러기 그러기위해서는 위해서는경험하고 경험하고 니다. 위해서는 경험하고 즐기기 위해 공간이 되어야 즐기기그러기 위해찾는 찾는 공간이 되어야 즐기기 위해 찾는 공간이미국의 되어야 겠다. 유럽이나 겠다. 실제로 실제로 유럽이나 미국의 겠다. 실제로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경우박물관이 박물관이일종의 일종의고급 고급사교 사교 경우 일종의 고급 사교 공간, 사회적 변화하는 공간,박물관이 사회적공간으로 공간으로 변화하는 공간, 공간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최근 뚜렷해지고 있 경향이사회적 최근들어 들어 뚜렷해지고 있 경향이 최근 들어 뚜렷해지고 있 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가볼 차 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가볼 차 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가볼 좋 차 례다. 가서 한잔해도 례다. 가서 커피를 커피를 한잔해도 좋 례다. 가서 커피를 한잔해도 좋 겠다. 만남, 겠다. 박물관에서의 박물관에서의 만남, 뭔가 뭔가 겠다. 박물관에서의 만남, 뭔가 품위 있어 않은가. 품위있고, 있고, 있어보이지 보이지 않은가. 서강대 교수 품위 있고, 있어김동률 보이지 않은가. 김동률 서강대 교수 김동률 서강대 교수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동경심이 사라진 나라 동경심이 사라진 나라 나는 나는 디즈니에서 디즈니에서 일하고 일하고 싶었다. 싶었다. 어머니가 어머니가 나는 디즈니에서 일하고 싶었다. 어머니가 가져온 가져온 인어공주 인어공주 비디오테이프를 비디오테이프를 열 열 번도 번도 가져온 인어공주 디즈니 비디오테이프를 열 부분 번도 넘게 넘게돌려보았고, 돌려보았고, 디즈니음악의 음악의상당 상당 부분 넘게 돌려보았고, 디즈니 음악의 상당반복 부분 을 앨런 멜로디를 수없이 을만든 만든 앨런맨켄의 맨켄의 멜로디를 수없이 반복 을 만든 앨런 맨켄의 멜로디를 수없이 반복 해 해 들었다. 들었다. 세상의 세상의 온갖 온갖 희망과 희망과 사랑을 사랑을 담 담 해 들었다. 세상의음악은 온갖 희망과 사랑을 담 은 늘 맴돌았 은 엔딩 엔딩 크레딧의 크레딧의 음악은 늘 귀에 귀에 맴돌았 은 엔딩 크레딧의 음악은 늘 귀에 맴돌았 고, 되어서도, 군대를 다녀와서도 고,대학생이 대학생이 되어서도, 군대를 다녀와서도 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군대를 다녀와서도 나는 그 동요 같은 노래들을 간간이 들으며 나는 그 동요 같은 노래들을 간간이 들으며 나는 그 동요 같은 노래들을 간간이 들으며 혼자 혼자행복해했다. 행복해했다. 혼자 행복해했다. 사회 사회 초년생이 초년생이 되기 되기 전에는 전에는 디즈니에서 디즈니에서 사회 초년생이 되기 전에는 디즈니에서 청소부로 일해도 것 생각했 청소부로 일해도 행복할 행복할 것 같다고 같다고 생각했 청소부로 일해도 행복할 것화끈거릴 같다고 생각했 다. 얼굴이 만큼 다. 지금 지금 생각하면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릴 만큼 다. 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릴 만큼 순진한 순진한 이력서를 이력서를 이메일로 이메일로 보냈다. 보냈다. 한국에 한국에 순진한 보냈다. 한국에 서 대학으로 꼽히는 졸업했으 서 명문 명문이력서를 대학으로이메일로 꼽히는 학교를 학교를 졸업했으 서 명문기업이라도 대학으로 꼽히는 학교를것이라 졸업했으 니 나를 믿 니어떤 어떤 기업이라도 나를채용할 채용할 것이라 믿 니 어떤 기업이라도 나를 채용할 것이라 믿 었고, 비자 문제 같은 건 깊이 생각하지도 었고, 비자 문제 같은 건 깊이 생각하지도 었고, 비자 문제 같은 건 깊이 생각하지도 않았다. 내 열정이 이 왜 않았다. 내 능력과 능력과 열정이 이 정도인데, 정도인데, 왜 않았다. 내답장 능력과 이 정도인데, 왜 이 하나 주지 이해하지 이회사는 회사는 답장 하나열정이 주지않는지 않는지 이해하지 이 회사는 답장 하나 주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한숨을 쉬었다. 못한 채 한숨을 쉬었다. 못한 채 한숨을 쉬었다. 나이가 들어서야 알게 나이가 들어서야 알게되었다. 되었다. 그 그당시의 당시의 나이가 들어서야 알게 되었다. 그 당시의 나는 나는 비자가 비자가 필요했고, 필요했고, 그보다 그보다 더 더 강력한 강력한 나는 비자가시민권이 필요했고, 그보다 더 강력한 영주권이나 있으면 나보다 조금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으면 나보다 조금 영주권이나 있으면 나보다 조금 못한 디즈니에서 청소부로 일할 수 못한 사람도 사람도 시민권이 디즈니에서 청소부로 일할 수 못한 사람도 디즈니에서 청소부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국은 이민자가 세운 나라 있다는 사실을. 미국은 이민자가 세운 나라 있다는 사실을. 미국은 이민자가 세운 나라 지만, 꿈꾸던 시절에도 이민 문호는 지만, 내가 내가 꿈꾸던 시절에도 이민 문호는 지만, 내가 닫혀 꿈꾸던 시절에도 이민 문호는 이미 이미충분히 충분히 닫혀있었다. 있었다. 이미 충분히 닫혀 있었다. 얼마 전, 1년 전부터 얼마 전, 1년 전부터계획한 계획한가족 가족여행을 여행을 얼마 전, 1년 전부터 계획한내려 가족 디즈니 여행을 떠났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떠났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내려 디즈니 떠났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내려 디즈니 로고에서만 로고에서만 보던 보던 매직킹덤 매직킹덤 캐슬을 캐슬을 직접 직접 마 마 로고에서만 보던 매직킹덤 캐슬을 직접 함 마 주했다. 프로즌의 엘사가 주했다. 미키마우스와 미키마우스와 프로즌의 엘사가 함 주했다. 미키마우스와 엘사가 함 께 퍼레이드를 보며 께 춤추는 춤추는 퍼레이드를 프로즌의 보며 마음속으로는 마음속으로는 께 춤추는 퍼레이드를 보며 마음속으로는

오리건 오리건살이 살이 오리건 살이 이 이유 유건 건 회계사 회계사 이 유건 회계사

‘이게 ‘이게 뭐 뭐 대단하겠나’라며 대단하겠나’라며 애써 애써 눌렀지만, 눌렀지만, ‘이게 뭐 대단하겠나’라며 애써 눌렀지만, 수백 수백 번은 번은 더 더 봤을 봤을 성 성 주변을 주변을 걷는 걷는 캐릭터 캐릭터 수백 번은 더보는 봤을순간, 성 주변을 캐릭터 들을 불혹이 된 마음 들을 실제로 실제로 보는 순간, 불혹이걷는 된내 내 마음 들을 실제로 보는 순간, 불혹이 내 아들 마음 은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은 두근거렸다. 두근거렸다. 나는 있는 힘을 된 다해 아들 은 두근거렸다.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아들 을 을 목마 목마 태워 태워 그 그 장면을 장면을 보여주었다. 보여주었다. 디즈 디즈 을 목마 태워 그 장면을 보여주었다. 디즈 니는 여전히 위대했다. 니는 여전히 위대했다. 니는 여전히 위대했다. 조금 더 시절로 조금 더어린 어린 시절로돌아가면, 돌아가면, 어머니는 어머니는 조금 더 어린 시절로 돌아가면, 어머니는 전축으로 프랭크 시나트라와 빙 크로스비 전축으로 프랭크 시나트라와 빙 크로스비 전축으로 시나트라와 빙 시절에는 크로스비 의 틀어주셨다. 고등학생 의 캐럴을 캐럴을프랭크 틀어주셨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의 캐럴을 틀어주셨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영화 Tootsie의 주제가인 It Be 영화 Tootsie의 주제가인 It Might Might Be 영화 Tootsie의 주제가인 It Might Be You를 듣거나, 녹화해 둔 프렌즈를 반복해 You를 듣거나, 녹화해 둔 프렌즈를 반복해 You를 녹화해 둔 프렌즈를 반복해 서 지금 사는 이 서 보며 보며듣거나, 지금 우리가 우리가 사는 이 땅을 땅을 상상했 상상했 서 보며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땅을 상상했 다. 다. 가사와 가사와 화면은 화면은 직선적이었지만, 직선적이었지만, 그 그안 안 다. 화면은 직선적이었지만, 안 에는 신사적인 태도와 예의, 삶에 에는가사와 신사적인 태도와 예의, 그리고 그리고그 삶에 에는 신사적인 태도와 예의, 그리고 삶에 대한 있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동 대한 낙관이 낙관이 있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동 대한 낙관이 있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동 경해왔다. 경해왔다. 경해왔다. 수많은 수많은 무의식의 무의식의 연결은 연결은 결국 결국 나를 나를 미국 미국 수많은 무의식의 연결은 결국짧지 나를 않은 미국 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어느덧 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어느덧 짧지 않은 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어느덧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정권이 바뀐 뒤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정권이 바뀐 뒤의 시간이 흘렀다.빠르고 그러나 정권이 바뀐 뒤의 시간은 거칠게 느껴진다. 내 시간은유난히 유난히 빠르고 거칠게 느껴진다. 내 시간은 유난히 빠르고 거칠게 느껴진다. 내 가 가 누리고 누리고 있다고 있다고 믿었던 믿었던 것들이 것들이 불과 불과 몇 몇 가 누리고오히려 있다고퇴보한 믿었던것 몇 년 같다는 생각이 년전보다 전보다 오히려 퇴보한 것것들이 같다는불과 생각이 년 전보다 오히려 것더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미국 사회는 거칠어졌고, 들기도 한다. 미국퇴보한 사회는 더 거칠어졌고, 들기도 한다. 미국 사회는 더 거칠어졌고,

여러 여러인종이 인종이함께 함께사는 사는이곳은 이곳은공존보다 공존보다분 분 여러 인종이 함께 사는 이곳은 공존보다 분 열에 열에더 더가까워 가까워보인다. 보인다. 열에 더 가까워 보인다. 정권이 바뀐 정권이 바뀐 뒤, 뒤, 이 이 나라의 나라의 분위기는 분위기는 분 분 정권이 바뀐 뒤,ICE(이민세관단속국)이 이 나라의 분위기는 분 명히 달라졌다. 명히 달라졌다. ICE(이민세관단속국)이 명히 달라졌다. ICE(이민세관단속국)이 다시 다시 전면에 전면에 등장했고, 등장했고, 불법체류자 불법체류자 단속은 단속은 다시 전면에 등장했고, 불법체류자 단속은 일상의 공포가 되었다. 더는 일상의 공포가 되었다. 이민은 이민은 더는미래를 미래를 일상의 공포가 되었다. 이민은 더는 미래를 설계하는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 개입할 수 설계하는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 개입할 수 설계하는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 개입할 수 있는 권력의 영역이 되었다. 있는 권력의 영역이 되었다. 있는 권력의 학교에서, 영역이 되었다. 직장에서, 거리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아시안은 아시안은 학교에서, 거리에서 아시안은 더 조용해졌고 더 능력은 더직장에서, 조용해졌고 더 조심스러워졌다. 조심스러워졌다. 능력은 더 조용해졌고 더 조심스러워졌다. 능력은 여전히 요구되지만, 책임은 여전히 요구되지만, 책임은더 더많이 많이떠안게 떠안게 여전히 책임은 더 많이 떠안게 되었고, 잘못은 되었고,요구되지만, 잘못은쉽게 쉽게전가된다. 전가된다. 되었고, 잘못은 쉽게 전가된다. 나는 나는 이제 이제 백인과 백인과 흑인을 흑인을 이전처럼 이전처럼 쉽게 쉽게 나는 이제 백인과 흑인을 이전처럼 쉽게 신뢰하지 않는다. 이웃에 대한 친근함도 사 신뢰하지 않는다. 이웃에 대한 친근함도 사 신뢰하지 대한 친근함도 사 라졌다. 능력이 부족해서라면 받아들이 라졌다. 내 내않는다. 능력이이웃에 부족해서라면 받아들이 라졌다. 내 능력이 부족해서라면 받아들이 겠지만, 구조적으로 정해진 위치가 있다는 겠지만, 구조적으로 정해진 위치가 있다는 겠지만, 구조적으로 정해진 위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뒤로는 위로 사실을분명히 분명히 알게된 된 뒤로는 위로올라가 올라가 사실을 분명히 알게닳아버렸다. 된 뒤로는 위로 올라가 고 욕구마저 고싶다는 싶다는 욕구마저 닳아버렸다. 고나는 싶다는 욕구마저 닳아버렸다. 마침내 나의 이민을 나는 마침내 나의 이민을후회한다. 후회한다. 외로 외로 마침내 나의푸른 이민을 후회한다. 외로 움 정도는 자유와 하늘이 보상해 줄 움나는 정도는 자유와 푸른 하늘이 보상해 줄 움 정도는 자유와 푸른 하늘이 보상해 줄 것이라 것이라애써 애써외면해 외면해왔지만, 왔지만, 더는 더는스스로를 스스로를 것이라 애써 왔지만, 더는 스스로를 속일 나는 지쳤다. 속일수 수없다. 없다.외면해 나는좌절했고, 좌절했고, 지쳤다. 속일 수더는 없다. 나는 좌절했고, 지쳤다. 나는 나라를 동경하지 않는다. 나는 더는 이 이 나라를 동경하지 않는다. 나는 더는 이 나라를 동경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렇다고완전히 완전히미워할 미워할수도 수도없다. 없다. 디즈니 디즈니 그렇다고 미워할 수도 없다. 디즈니 음악처럼, 이 여전히 내 음악처럼,완전히 이 땅은 땅은 여전히 내 마음 마음 어딘가 어딘가 음악처럼, 이그 땅은 여전히 내 살게 마음 하지는 어딘가 를 울림이 나를 를 울리지만 울리지만 그 울림이 나를 살게 하지는 를 울리지만 그 울림이 나를 살게 하지는 않는다. 달과 뉴욕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않는다. 달과 뉴욕 사이에서 할 수 있는 가 가 않는다. 달과사랑이라고 뉴욕 사이에서 수 있는 가 장 믿던 아니 장멋진 멋진일이 일이 사랑이라고 믿던할아이도 아이도 아니 장 일이 사랑이라고 믿던청년도 아이도아니 아니 고, 기회의 나라를 확신하던 고,멋진 기회의 나라를 확신하던 청년도 고, 기회의 나라를 선택을 확신하던 청년도 아니 다. 후회하는 아이를 다. 다만, 다만, 후회하는 선택을 하고도 하고도 아이를 다. 후회하는 선택을 하고도 아이를 안고 웃을 있는 되었을 뿐이다. 안고다만, 웃을수 수 있는어른이 어른이 되었을 뿐이다. 안고 웃을 수 있는 어른이 되었을 뿐이다.

세로토닌의 세로토닌의 함정 함정 세로토닌의 함정 행복 행복호르몬 호르몬세로토닌의 세로토닌의95%는 95%는장에서 장에서만들 만들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95%는하지만 장에서함정 만들 어진다. 여기까지는 사실이다. 어진다. 여기까지는 사실이다. 하지만 함정 어진다. 여기까지는 함정 이 만들어진 세로토닌은 이 숨어 숨어 있다. 있다. 장에서 장에서사실이다. 만들어진하지만 세로토닌은 이 숨어 있다. 장에서 만들어진 세로토닌은 우리를 우리를 행복하게 행복하게 만드는 만드는 데 데 쓰이지 쓰이지 못한다. 못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 쓰이지 못한다. 뇌와 사이에는 혈뇌장벽이라는 까다로 뇌와 혈관 혈관 사이에는 혈뇌장벽이라는 까다로 뇌와 혈관 사이에는 혈뇌장벽이라는 까다로 운 있다. 합성된 운 검문소가 검문소가 있다. 장에서 장에서 합성된 세로토닌 세로토닌 운 검문소가 있다. 장에서 합성된 세로토닌 은 분자 구조상 이 장벽을 통과하지 못한다. 은 분자 구조상 이 장벽을 통과하지 못한다. 은 분자쓰이는 구조상기분 이 장벽을 못한다. 뇌에서 조절용 세로토닌은 뇌세 뇌에서 쓰이는 기분 조절용통과하지 세로토닌은 뇌세 뇌에서 쓰이는 기분써야 조절용 세로토닌은 뇌세 포가 만들어 장 포가스스로 스스로 만들어 써야한다. 한다. 장속의 속의세로 세로 포가 스스로 만들어 써야 한다. 장 속의 세로 토닌 공장과 뇌 속의 세로토닌 공장은 서로 토닌 공장과 뇌 속의 세로토닌 공장은 서로 토닌 공장과돌아가는 뇌 속의별개의 세로토닌 공장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다.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별개의 존재다.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별개의 존재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장에 장에 있는 있는 95%의 95%의 세로토닌은 세로토닌은 그렇다면 장에 있는 95%의 대체 무슨 하고 있는 걸까? 장을 대체 무슨일을 일을 하고 있는 걸까?세로토닌은 장을꿈틀 꿈틀 대체 무슨 일을내려보내고(연동 하고 있는 걸까? 운동), 장을 꿈틀 거려 소 거려 음식물을 음식물을 내려보내고(연동 운동), 소 거려 음식물을 내려보내고(연동 운동), 소 화액을 화액을분비시키는 분비시키는게 게그들의 그들의주요 주요업무다. 업무다. 화액을 분비시키는 업무다. 상한 먹었을 때 구토나 설사를 일으 상한음식을 음식을 먹었을게 때그들의 구토나주요 설사를 일으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세로토닌이 구토나 설사를 일으 켜 내보내는 것도 보내는 켜 얼른 얼른 내보내는 것도 세로토닌이 보내는 켜 얼른 내보내는 것도 세로토닌이 보내는 신호 덕분이다. 적당할 때 장내 세로토닌은 신호 덕분이다. 적당할 때 장내 세로토닌은 신호 덕분이다. 적당할축복이다. 때 장내 세로토닌은 분명 몸을 분명우리 우리 몸을지키는 지키는 축복이다. 분명 우리많으면 몸을 지키는 축복이다. 하지만 많을수록 좋다는 하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은 것은 오 오 하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은 오 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진은 2019년 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진은 2019년 해다. 캐나다 연구진은 2019년 리뷰에서 장내 세로토닌을 축복이자 저주 리뷰에서 장내맥마스터대 세로토닌을 축복이자 저주 리뷰에서 장내 세로토닌을 축복이자 저주

음식과 음식과약 약 음식과 약 정 정재 재훈 훈 약사푸드라이터 약사푸드라이터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라고 라고정리했다. 정리했다. 장내 장내세로토닌이 세로토닌이과도할 과도할때 때 라고 정리했다. 장내 세로토닌이 과도할 때 생기는 부작용은 실제로 저주가 될 수도 있 생기는 부작용은 실제로 저주가 될 수도 있 생기는 실제로 저주가 될나고 수도내 있 다. 너무 움직여 설사가 다. 장이 장이부작용은 너무 빨리 빨리 움직여 설사가 나고 내 다. 장이 너무 빨리 움직여 설사가 나고 내 장 장 감각이 감각이 예민해져 예민해져 배가 배가 아플 아플 수 수 있다. 있다. 그 그 장 감각이 예민해져 배가 아플 수 있다. 그 래서 과민성 대장 사용하는 세로 래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증후군에 사용하는 세로 래서 과민성 대장대개 증후군에 사용하는 세로 토닌 약들은 세로토닌 신호를 차 토닌관련 관련 약들은 대개 세로토닌 신호를 차 토닌 관련 약들은 대개 세로토닌 신호를 차 단하는 단하는것들이다. 것들이다. 단하는 것들이다. 또한 또한 장 장속 속 세로토닌이 세로토닌이 넘치면 넘치면 뼈가 뼈가 약해 약해 속뇌 세로토닌이 넘치면 뼈가 약해 질 수도 있다. 교감신경 질또한 수도장 있다. 뇌속의 속의세로토닌은 세로토닌은 교감신경 질 수도 있다. 뇌 속의 세로토닌은 교감신경 을 조절해 뼈 형성을 돕지만, 혈액을 타고 을 조절해 뼈 형성을 돕지만, 혈액을 타고도 도 을 조절해 형성을 돕지만, 혈액을 타고 도 는 세로토닌은 정반대로 뼈를 만드 는장 장 유래 유래뼈 세로토닌은 정반대로 뼈를 만드 는조골세포의 장 유래 세로토닌은 정반대로 뼈를 행복 만드 는 증식을 수 조골세포의 증식을방해할 방해할 수있다. 있다. 행복 는 조골세포의 증식을 방해할 수 있다. 행복 호르몬인 줄 무작정 늘리면 역설적으 호르몬인 줄 알고 알고 무작정 늘리면 역설적으 호르몬인 줄 알고 늘리면 역설적으 로 위험 인자가 로골다공증의 골다공증의 위험무작정 인자가되는 되는셈이다. 셈이다. 로 골다공증의 위험 인자가 되는 셈이다.

장에서 장에서나온 나온세로토닌은 세로토닌은우리 우리몸에 몸에유익한 유익한 장에서아디포넥틴의 나온 세로토닌은 우리억제한다. 몸에 유익한 호르몬인 분비를 아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억제한다. 아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억제한다. 아 디포넥틴은 인슐린 높이고 지방 디포넥틴은 인슐린감수성을 감수성을 높이고 지방축 축 디포넥틴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지방 축 적을 적을막는 막는역할을 역할을하는데 하는데세로토닌이 세로토닌이이를 이를방 방 적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방 해하면 대사 장애나 당뇨 위험이 수 해하면 대사 장애나 당뇨세로토닌이 위험이커질 커질 수있 있 해하면 대사 장애나 당뇨 위험이 커질 수합 있 다. 동물 실험에서 장내 다. 실제로 실제로 동물 실험에서 장내세로토닌 세로토닌 합 다. 실제로 동물 실험에서 장내 세로토닌 합 성을 억제했더니 고지방 식사를 해도 비만과 성을 억제했더니 고지방 식사를 해도 비만과 성을 억제했더니 고지방 식사를 해도 비만과 지방간이 예방되는 결과가 나왔다. 지방간이 예방되는 결과가 나왔다. 지방간이 예방되는 결과가 나왔다. 세로토닌은 염증을 유발할 수도 세로토닌은 염증을 유발할 수도있다. 있다. 크 크 세로토닌은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크 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 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 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살펴보면 같은 염증성 장질 환 장 세로토닌 환 환자들의 환자들의 장 조직을 조직을 살펴보면 세로토닌 환 환자들의 장 조직을 살펴보면 세로토닌 을 을 만드는 만드는 세포 세포 수가 수가 비정상적으로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늘어나 을 만드는 세포 수가이들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있는 경우가 많다. 만드는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만드는 과도한 과도한 있는 경우가면역 많다. 이들이 만드는 자극해 과도한 세로토닌은 세포를 지나치게 세로토닌은 면역 세포를 지나치게 자극해 세로토닌은 면역 세포를 지나치게 자극해 염증 염증반응을 반응을악화시킨다. 악화시킨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킨다. 공식은 세로토닌=행복이라는 세로토닌=행복이라는 공식은 광고 광고 문구 문구 세로토닌=행복이라는 공식은 광고 문구 로는 그럴듯하지만 장 통 로는 그럴듯하지만 우리의 우리의 장 속에서는 속에서는 통 로는 그럴듯하지만 우리의 장 속에서는 통 하지 않는다. 장내 세로토닌은 상황에 따라 하지 않는다. 장내 세로토닌은 상황에 따라 하지 않는다. 장내 세로토닌은 상황에하고, 따라 소화를 돕는 일꾼이 소화를 돕는 충직한 충직한 일꾼이 되기도 되기도 하고, 소화를 돕는 충직한 일꾼이 되기도 복통과 유발하는 내부의 적이 되기 복통과 염증을 염증을 유발하는 내부의 적이하고, 되기 복통과 적이 되기 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다다익 도 한다. 한다.염증을 우리가유발하는 추구해야내부의 할 것은 것은 다다익 도 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다다익 선이 아니라 균형이다. 선이 아니라 균형이다. 선이 아니라 균형이다.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문예마당 |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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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당 문예마당

18세기 시작된 귀족 무도회 오스트리아에서는 매년 겨울 전통 무도회가 열린다. 18세기 귀족 문화에서 시작된 ‘비엔나

에서 열리는 무도회다. 이 무도회에는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남녀 수천 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다. 올해 행사를 앞두

봄꽃 히야신스 슬퍼하며 머리에서 나는 피를 건이 적은 사람에게 양보하고 잔디에 뿌리고 울부짖으며 다시 남의 것과 비교하지 않으며 욕 햇볕이 따뜻하여 마당에 나가 생명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꽃으 심부리지 않고 상대를 얕보지 지난 가을에 떨어져 수북히 쌓 로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 않으면 된다. 인 감나무 낙엽을 혹시나 하는 다. 그러자 피로 물든 풀이 자라 꽃을 피우는데 어떤 대단한 마음으로 헤쳐 보았다. 아니나 나 한 송이 꽃을 피웠는데 그 꽃 영양분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다를까 낙엽더미 속에서 가녀린 이 바로 보라색 히야신스라고 우리도 조금만 노력하면 되는 연두색 잎과 꽃대가 연한 보라 한다. 일이다. AI(인공지능) 시대라 색 꽃망울을 달고 여기 저기서 색깔별로 여러 꽃말이 있는데 고 사람 대신 컴퓨터에만 의존 나오고 있었다. 겨울동안 움츠 사랑에 관한 말이다. 보라색은 해 살아서는 안 되는 것 같다. 렸던 몸과 마음이 기쁨으로 차 영원한 사랑과 슬픈 사랑, 붉은 컴퓨터로 아무리 꽃을 예쁘게 올랐다. 햇볕을 받을 수 있게 낙 색은 당신의 사랑이 나의 마음 만든다 해도 그것은 꽃이 아니 엽들을 걷어 주었다. 에 머물다, 노란색은 용기와 승 다. AI 로봇을 아무리 잘 만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지 부, 파란색은 사랑의 기쁨, 흰색 다 해도 어찌 인간과 같겠는가! 나면 우리귀족 집 작은 마당에는 은볼’ 마음 편안하게 당신을 사랑 아무리 악한 사람에게도 눈물이 18세기 문화에서 시작된 가 ‘비엔나 볼’ 행사다. 그중에서도 가장유명한 유명한것이 것이 빈국립 국립 오페라 극장(Opera Ball) 18세기 오스트리아에서는 매년 매년 겨울 겨울 전통 전통 무도회가 열린다. 시작된 ‘비엔나 행사다. 그중에서도 가장 빈 오페라 극장(Opera Ball) 18세기시작된 시작된 귀족 귀족 무도회 무도회 오스트리아에서는 장참석해 먼저 화제를 봄을 알려 주는 있앞두고 하는 기쁨, 분홍색은 귀여움 등 있지 않은가! 에서 행사를 앞두고 열린 리허설 모습. [로이터] 에서열리는 열리는무도회다. 무도회다.이 이무도회에는 무도회에는화려한 화려한드레스와 드레스와턱시도를 턱시도를 차려입은 차려입은 남녀 수천 명이 모은다. 올해꽃이 행사를 열린 리허설 모습. [로이터] 다. 보라색 히야신스다. 오래전 이다. 이런 표현들이 각기 다른 앞으로만 달려서는 안 되는 에 지인이 들고 온 화분이다. 꽃 것 같지만 사실 누구를 사랑할시 시 때가 있다. 앞에 무서운 절벽이 을 실컷 보고 구근을 감나무 밑 때면 모두 느끼는 감정이 아니 있는데 계속 달리다 보면 떨어 져 변을 당할 수가 있다. 모든 수필에 심었더니 해마다 더 번져가며 겠는가. 꽃을 피우고 봄을 알려준다. 난 한바탕 히야신스가 피고 난 분야에서 AI가 판을 치는 세상 초와 비슷하게 양옆으로 실한 초 후엔 심지도 않은 사랑초가 화 을 보면 18세기 프랑스의 계몽 지난 가을에 떨어져 수북히 쌓인슬퍼하며 감나 서 원반을 누가 더 멀리 던지나 시합을 했 가운데로 느낀다. 서 AI가 세상을 보면 18세기 록 적은 잎이 나오고 꽃대가 단을 매년 덮는다. 여 판을 주의치는 사상가 장 자크 루소가 프 생 머리에서 나는 피를 건이 사람에게 양보하고 매년 못다 한 사랑의 슬퍼하며 머리에서 수필 수필 무 낙엽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헤쳐 보 다. 히아킨토스가 멋지게 던진 원반을 아폴 꽃과 풀과 나무는 봄이 되면 최선을 다해 랑스의 계몽주의 사상가 장 자크 루소가 생 꽃망울을 달고 올라온다. 수십 운일까 ? 이제 감나무가 새잎을 각난다. 그는 문명, 학문, 예술 이맘때가 되면 잔디에 뿌리고 울부짖으며 다시 남의 것과 비교하지 않으며 욕 이맘때가 되면 잔디에 뿌리고 울부짖으며 았다. 아니나 다를까 낙엽더미 속에서 가녀 불어넣어 론이 받아 다시 히아킨토스에게 높이 서 싹을 틔우고 피운다. 그렇게 각난다. 그는 학문, 예술의 지나친 발 개의하늘 꽃이 질서 정연하게 꽃대에 꽃을 틔우고, 대추나무의 의 문명, 지나친 발달이 인간을 위험 햇볕이 따뜻하여 마당에 나가 풍성한 과일 생명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않고 상대를 얕보지 햇볕이 따뜻하여 마당에 나가 풍성한 과일 해서어린잎이 생명을 아름다운 꽃으 심부리지 린 연두색 잎과 꽃대가 연한 쌓 보라색 던지는데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제피로 사람들에게 갖게오렌지가 하고 사랑을장미가 받는 몽우리 달이 인간을 위험하게 만들고 타락시키고 붙어, 말고 올라가 한 봉오리관심을 꽃 고개를 내밀고, 하게 만들고 타락시키고 불평등 지난 가을에 떨어져 수북히 쌓 로 로꽃망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지난 가을에 떨어져 수북히 오렌지가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 않으면 된다. 울을 달고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었다. 겨 스가 질투심에 바람을 불게 해 원반이 소년 다. 그들에겐 필요한 것이 많지도 않다. 며 불평등을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한번 을 만든다. 아침마다 다르게 여 를 내비치면 우리 집 마당은 완 을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인 감나무 낙엽을 혹시나 하는 주렁주렁 노란 춤으로 다. 그러자 피로 물든 풀이 자라 꽃을 피우는데 어떤 대단한 인 감나무 낙엽을 혹시나 하는 다. 그러자 피로 물든 주렁주렁 노란 춤으로 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기쁨으로 차 의 이마를 맞추는 바람에 소년은 죽고 말 칠 만에 한 번씩 물을 주고 생각나면 몇 톨 새겨봄 직한 이론이다. 우리처럼 점점 느려 기저기서 쑥쑥 꽃대가 올라와 보 연한 바람에 봄이다.일렁인다 이들을 바라보노 한번 새겨봄 직한 이론이다. 우 마음으로 헤쳐 헤쳐 보았다. 보았다. 아니나 아니나 나 나한 한 송이 송이 꽃을 꽃을 피웠는데 피웠는데 그 꽃 영양분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마음으로 바람에 일렁인다 올랐다. 햇볕을 받을 수 있게 낙엽들을 걷 았다. 아폴론은 소년을 끓어 안고 슬퍼하 의 비료를 뿌려준다. 비료는 일 년 내내 한 져야분하는리처럼 시니어들엔 이용하 라색 꽃봉오리의 향연을되는 이룬다. 라면 내 몸과 마음도 빨간색, 다를까낙엽더미 낙엽더미속에서 속에서가녀린 가녀린 이 이 바로 바로 보라색 보라색 히야신스라고 히야신스라고 우리도 점점 인공지능을 느려져야 하는 시 조금만 노력하면 다를까 어 주었다. 며 머리에서 나는 피를 잔디에 뿌리고 울 번도 안 줄 때도 많다. 그래도 그들은 봄만 는 시대가 되는 것이 왠지 걱정스럽다. 연두색 잎과 꽃대가 연한 보라 다른 나무 한다.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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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봄꽃 히야신스

봄꽃 히야신스

오렌지 오렌지 나무 나무 찬가 찬가


22

BOOK 94

2026년 2월 14일~15일

책 | Book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지금 새롭게, 다시 읽는 박완서 문학 올해로 작가 박완서(1931~2011) 별세 15주기. 크고 작은 가지가 고루 무성한 아름드리나무처럼, 시대와 세태를 고루 관통하며 뻗어 나간 그의 문학 읽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새로 나온 단행본을 중심으로 그 면면을 소개한다. 특히 젊은 세대, 새로운 독자를 위해 맏딸 호원숙 작가에게 청한 글을 함께 싣는다.

놓칠 수 없는 ‘다시 읽기’의 매력이 두드 러진다. 과거의 소설에 현재의 독자가 감응한다 마지막 장편 그 남자네 집(2004) 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새로운 단 과 마지막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 행본으로 출간된 박완서의 작품들에서 름답다(2010)도 다시 나왔다. 현대문 그 답을 찾아볼 수 있다. 학은 지난달 22일 두 책의 리커버판을 특히 쥬디 할머니에 실린 단편들은 인터넷서점 알라딘 한정으로 출간했 쥬디 할머니 집필 연도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현대 다. 박완서 개인의 삶도 엿보인다. 그 문학동네, 2026 적이다. 이 소설집에 실린 단편은 10편. 남자네 집은 한국 땅의 비극적 역사 문학동네가 한강, 김연수, 편혜영, 성해 와 함께, 그곳에서 피어난 작가의 첫사 나, 박상영, 강화길 등 활발히 활동하는 랑을 다룬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 소설가 31명에게 박완서 단편소설 전 다에는 노년의 삶과 생각, 여러 책의 집(문학동네, 2006, 전 7권)의 단편 중 서평 격으로 쓴 글 등이 실려있다. 쥬 2~3편씩을 추천받아 골랐다. 지난달 20 디 할머니에 실린 ‘나의 가장 나종 지 일 출간 직후부터 니인 것’(1993)에 쥬디 할머니는 선 1988년 남편 이름 붙이기 모호한 일상의 모순 각 대형서점의 분 과 아들을 잃은 보통 사람 감각으로 명확히 포착 야별 베스트셀러 작 가 의 심 경이 그 남자네 집 에 올랐다. 느껴진다. 요즘 얘기 같은 ‘쥬디 할머니’등 현대문학, 2026 표제작은 1981 그의 삶과 문 소설가들 추천 단편선 새로 출간 년 처음 발표됐는 학세계를 돌아볼 데, ‘쥬디’라는 서 수 있는 박완서 양식 이름을 가진 손주를 귀여워하는 아카이브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새 할머니의 이야기다. 의학 박사, 공학 박 로 마련됐다. 이곳에서 4월 말까지 이어 사를 비롯해 할머니의 다섯 자식은 결 지는 전시의 제목은 ‘참으로 놀랍고 아 혼 안 한 막내를 포함해 다들 해외에 산 름다운 일’. 김수진 학예연구관은 “박 다. 할머니는 혼자 살면서도 번듯한 아 완서의 동화집 마지막 임금님(샘터, 못 가본 길이 파트에 자식들, 손주들 사진을 걸어 놓 1980)에 수록된 글의 제목”이라며 “박 더 아름답다 고 주변의 선망과 질투를 받는다. 그러 완서 아카이브가 각박한 세상에서 위 현대문학, 2026 나 이 소설에는 반전이 있다. 할머니를 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 둘러싼 소문과 함께 소설은 그가 실제 았다”고 전했다. 로는 “그냥 잡동사니”인 것들로부터 스 세 가지 소원(마음산 스로 의미를 만들어내며 살아왔음을 책, 2009)에도 다시 수록 드러내는 장면으로 끝난다. 당대 사람 된 ‘참으로 놀랍고 아 들이 느꼈을 모순적인 삶의 모습이 현 름다운 일’에는 곧 태 재의 이야기로도 무리 없이 읽힌다. 어날 아기를 위해 엄 박완서의 소설은 콕 짚어 이름 붙이 마, 아빠, 할머니가 저 기 모호한 일상의 모순들을 ‘보통 사람’ 마다 준비를 하는 모습 의 감각으로 또렷이 담아낸다. 전후 ‘한 이 그려진다. 할머 강의 기적’과 함께 경험한 자본주의 만 니는 손주를 위 능의 정서, 뿌리 깊은 가부장제의 전통 해 자신이 “으뜸 등은 우리 사회를 지탱했지만, 뒤따르 가는 선물”로 치 는 문제도 명확했다. 새로운 독자, 젊은 는 ‘이야기 선물’ 세대의 독자들은 박완서의 글을 읽고 을 준비한다. 박 묘한 기시감에 빠질지 모른다. 모순의 완서의 문학은 그 지층이 더욱 불어난 사회에 살고 있는 가 오래도록 매만져 까닭이다. 우리를 살찌우고 괴롭히는 삶 온 선물 같다. 기쁘게 박완서 작가. [중앙포토] 의 단면이 그의 글에 숨 쉰다. 그러므로 풀어보자. 최혜리 기자

서울대 박완서 아카이브 ‘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 전시장 모습. 공중에 걸린 종이에 노년에 쓴 일기의 내용이 보인다. 우상조 기자

전쟁 겪은 스무 살의 기억과 증언

경기도 개풍군 청교면 묵송리 박적골. 개성에서 남서쪽으로 이십 리(약 8)가 량 떨어진 이곳은 지금은 북한 땅이자, 1931년 박완서가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곳이다. 당시 스무 집 채 못 되게 살았던 이 작은 마을에서 양반 행세를 하는 두 집 중 하나가 그의 집안이었다. 그가 박적골을 처음 떠나게 된 것은 여덟 살 무렵. 대담한 결정을 내린 어머 니 손에 이끌려 서울로 향하는데, 서울 살이의 시작은 사대문 안이 아니라 독 립문 근처 현저동이었다. 아파트로 빽 빽한 요즘과 딴판으로 웃돈을 줘야 지 게꾼이 짐을 날라 주는 산동네, 그나마 도 남의 집 문간방 한 칸에 세를 든 형 편이었다. 이렇게 펼쳐지는 그 많던 싱아는 누 가 다 먹었을까는 그 산이 정말 거기 에 있었을까와 더불어 그의 대표적이 고 본격적인 자전 소설. 널리 알려진 대 로 그는 스무 살에 서울대 문리대 국문 과에 합격하지만, 곧바로 전쟁이 터진다. 전쟁통에 그와 가족이 겪는 일은 그 산 이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로 이어진다. 박완서는 이 소설을 “순전히 기억력 에만 의지해서”(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서문에서) 썼다고 밝혔다. 달리 말해 전형적이고 상투적인 표현에 의지하지 않았다는 것은 책장을 넘기면

바로 실감할 수 있다. 특히 그 산이 정 말 거기에 있었을까는 서울이 인민군 치하에서 국군 치하로 바뀌고 또 바뀌 는 가운데 겪는 살 떨리는 체험이, 빈집 을 뒤져 먹을 것을 찾고 일자리를 구하 고 피난과 귀환과 행상과 장사를 벌이며 살아가는 모습이 지독할 만큼 생생하 다. 민족상잔의 전쟁이 무엇인지, 전쟁 속에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피부에 와 닿게 한다. 두 소설은 각각 1992년과 1995년 처 음 출간됐다. 치밀하고 소중하게 간직한 젊은 날, 어린 날의 기억과 이를 지금 눈 앞에 보여주듯 생동감 넘치게 펼쳐내는 60대의 필력이 모두 감탄스러운 작품이 다. 그를 작가로 만든 게 무엇인지도 가 늠하게 한다. “나만 보았다는 데 무슨 뜻이 있을 것 같았다. 우리만 여기 남기 까지 얼마나 고약한 우연이 엎치고 덮쳤 던가. 그래, 나 홀로 보았다면 반드시 그 걸 증언할 책무가 있을 것이다. 그거야 말로 고약한 우연에 대한 정당한 복수 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말미에 그는 “언젠가 글을 쓸 것 같은 예 감”이 “공포를 몰아냈다”고 썼다. 두 책은 지난해 사진작가 이옥토의 작품으로 표지를 만든 리커버판이 나와 젊은 독자들의 관심을 새로 불러일으 켰다. 그의 장편소설을 고루 포함한 ‘박 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세계사, 2012, 전 22권)으로도 나와 있다.

하트 램프(바누 무슈타크 지

오래된 세계의 농담(이다

10대에게 힘이 되어준 한마

음, 김석희 옮김, 열림원)=지

혜 지음, 오리지널스)=부제

디(정호승 지음, 비채)=“엎

난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

‘삶의 모퉁이를 돌 때 내게

질러진 물 때문에 울 필요

문 수상작인 소설집. 작가가

다가와주는 고전들’. 지은

는 없습니다” “나의 가장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쓴

이는 말한다. “고전이라고

약한 부분을 사랑하세요”

12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무대는 남인도의

불리는 책에 관심이 가는 때는 대개 삶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다람쥐는

이후남 기자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웅진지식하우스, 2025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웅진지식하우스, 2025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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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4일~15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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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책

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

마흔 살 주부가 처음 소설 쓴 이유 서 옥희도 유작전 소식을 접하고 전시 장을 찾는다. 거기서 봄을 믿고 꿋꿋하 “나무 옆을 두 여인이, 아기를 업은 한 여 게 버틴 나목과도 같던 화가 옥희도를 인은 서성대고, 짐을 인 여인은 총총히 떠올린다. 지나가고 있었다. 내가 지난날, 어두운 실제 1951년 당시 지금의 신세계백 단칸방에서 본 한발 속의 고목, 그러나 화점 본점에는 미8군 PX가 있었고, 여 지금의 나에겐 웬일인지 그게 고목이 아 기서 박수근·박완서가 함께 일하고 있 니라 나목이었다…나목을 저리도 의연 었다! 박완서는 1968년 박수근 유작전 하게 함이 바로 봄에의 믿음이리라.” 에서 PX 초상화가 아닌 박수근 그림 박완서가 나목에서 묘사한 그림은 을 접한다. 화가라 하면 불행한 삶 속에 박수근(1914~1965)의 ‘나무와 두 여인’. 서 자신을 소진하다 비명횡사한 이중섭 다섯 아이 키우던 마흔 살 전업주부 박완 (1916~1956)이 유명하던 시절, 박완서는 서가 첫 소설을 쓰게 만든 그림이다. 박 박수근의 삶을 알리고 싶었다. 완서는 나목이 1970년 ‘여성동아’ 여류 붓대 하나로 식구들을 부양하고, 때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론 견디기 힘든 수모도 받으며 싸구려 소설의 배경은 전후 서울의 미군 PX. 그림을 몇십 장씩 그려 연명해야 했던, 전쟁으로 두 오빠를 잃은 스물한 살 경 예술가답지 않은 한 예술가의 삶. 박완 아는 어린 조카들과 노모를 책임져야 서는 박수근의 전기를 쓰려고 했다. 문 했다. 경아는 PX 내 한국물산 위탁매 방구에서 원고지도 사고 잡지 ‘신동아’ 장 초상화부의 점원으 에서 공모하는 논픽션 로 미군들을 호객해 초 마감일에 동그라미도 상화 주문을 받았고, 옥 쳐놓았지만 쓰지 못했 희도는 그 초상화를 그 다. PX 시절만으로는 정 리는 화가 중 하나였다. 보가 부족했다. 꿈을 잃어 불행한 경아 대신 자유로이 상상 는 조선미술전람회에도 력을 보태어 쓴 소설 나 입선했던 ‘진짜 화가’ 옥 목이 탄생했다. 어쩌면 희도를 연민하고 연모하 나목도 ‘나무와 두 여 며 암울한 시절을 견딘 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 박 인’도, 전쟁의 비극 속 서 다. 결혼해 PX를 떠난 수근은 이 소재의 그림을 여럿 울이 낳은 우리 문화계 경아는 한참 뒤 신문에 남겼다. [사진 박수근미술관] 의 축복이다. 권근영 기자

나목 세계사, 2024

1987년 50대 중반의 박완서. 쥬디 할머니에 작가 사진으로 실렸다. [사진 호원순]

작가의 작품이었 다. 그 그림을 어떻 호원숙 게 칠레의 출판사 작가 에서 표지로 디자 얼마 전 동생이 가족 앨범을 정리하다 인하게 된 것인지 가 나온 사진이라며 보내주었다. 여태껏 자세한 경위는 모 보지 못한 어머니 사진인데 자꾸만 눈 르지만 나에게는 에 밟혔다. 1987년 가을 동생 부부가 부 나목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내 모님을 모시고 청계산에 갔을 때라고 가 10대였을 때 어머니의 데뷔작을 읽 했다. 50대 중반의 어머니는 쓸쓸해 보 었을 때의 충격과 진저리를 쳤던 이물 이기도 했고 무슨 깊은 생각에 잠긴 듯 감을 떠올리게 한다. 도 했고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 나는 어머니의 작품을 읽으며 성장하 기도 했다. 나는 그 당시 쓰셨던 소설을 면서 늙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다 이해 떠올리게 되었고 문득 ‘저문 날의 삽화’ 하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 가 생각났다. 에 자꾸만 꺼내어 읽게 되고, 분명 읽었 그 사진이 15주기에 나온 단편 선집 지만 이런 구절이 있었구나 하며 감탄 쥬디 할머니의 작가 사진이 되었다. 하게 된다. 어머니의 아름다운 문장을 산뜻하고 동화 속 같은 표지 속에 담 만나면 슬프거나 기쁘거나 하는 감정과 긴 10편의 소설은 31명의 소설가가 추 함께 통쾌한 느낌이 우러나게 된다. 아 천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그 표제작을 직도 해결되지 않은 갈등 구조가 있지 처음 읽는 것처럼 다시 읽게 되었다. 지 만 그 문장 속에서 알지 못할 힘을 얻게 금 방금 쓴 것 같은 모던한 느낌을 받 된다. 그것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았고 80년대 초반에 쓰신 거라는 걸 알 그리운 어머니의 생애와 정신세계가 있 고 다시 놀라게 되 기 때문일까? 었다. 어머니가 돌아가 자라며 읽은 어머니 작품 지난해 말 칠레에 시고 난 후에도 세 아직도 다 이해 못 하기에 서 나목(El rbol 상이 또 변했다. 나 사진 )의 desnudo· 는 책을 읽으면서 의 자꾸만 꺼내 읽으며 감탄 스페인어 판이 나왔 문 나는 점이 있으면 슬픔, 기쁨, 통쾌함 우러나 다고 보내왔다. 여 AI(인공지능)와 대 태껏 국내외로 나 화를 하면서 물어보 목의 여러 판본이 나왔지만 표지의 그 기도 한다. 괴테나 카프카나 플로베르에 림이 특별했고 강렬하고 눈에 확 뜨였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나오는데 박완 다. 오래된 나무의 결, 그 나무 곁에 피 서의 미망에 대해서는 전쟁미망인의 어난 알 수 없는 붉은 꽃 같은 머리칼 슬픈 이야기라고 하는 둥 오작동이 쏟아 을 흩날리는 젊은 여자의 옆모습의 그 져 나온다. 그만큼 아직 학습이 되지 않 림은 누가 디자인한 걸까? 지구의 반대 았기 때문이리라. 편 끄트머리에서 나목이 이렇게 탄 그래서 더욱 책이라는 물성이 지닌 가 생한 것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책을 가 치가 소중하다고 느끼게 된다. 나는 어 깝게 두고 쓰다듬게 되었다. 나중에 알 머니 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게 된 것이지만 표지의 그림은 김산호 어머니 글을 읽었지만 아직도 그 비의 (秘意)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 만 글 속에서 빛나는 예지력을 발견했 을 때 기쁨과 경외감을 느낀다. 나는 어머니가 노년에 쓴 글들을 좋 아한다. 어머니의 사랑이 그리울 때 펴 보는 그 남자네 집에서의 너그러운 품 을 좋아한다. 어머니가 스스로 참 공들 여 쓴 거라고 말씀하신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나는 이 슬프고도 아 름다운 소설을 아낀다(2월 25일 구리아 트홀에서 15주기 추모 낭독공연이 열린 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새로 개관한 박완서 아카이브에는 어머니의 서재가 재현되고 ‘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 이란 제목의 전시가 시작되어 노년의 일 기가 일부 공개된다.

제국의 오케스트라(미샤 애

공원의 탄생(프레더릭 로

그만 배우기의 기술(팻 플

AI시대 공감 글쓰기(남궁덕

가구 생활(프리다 람스테

스터 지음, 김효진 옮김, 마

옴스테드 외 지음, 신명진

린 지음, 김지혜 옮김, 어크

지음, 트레블그라픽스)=AI

드 지음, 김난령 옮김, 책사

르코폴로)=1933~1945년

옮김, 한뼘책방)=프레더릭

로스)=부제 ‘딱 필요한 만

시대에도 글쓰기 교육이 필

람집)=부제 ‘집 안의 모든

베를린 필하모닉은 단지 오

로 옴스테드(1822~1903)

큼만 배워서 바로 써먹는

요할까. 언론인 출신으로

가구를 고르고 배치하고

케스트라가 아니었다.‘히틀

는 조경이라는 영역을 개척

실행의 법칙’. 정보 과잉 시

성균관대에서 ‘창의적 글

오래 쓰는 법’. 몸의 치수를

러 제국’의 문화적 방패이자 거대한 선전 기

하고 올해 완공 150주년을 맞는 미국 뉴욕

대, 중요한 건 아는 게 아니라 활용과 실행

쓰기’를 강의하는 저자는 “글쓰기에는 개

읽는 인체 측정학, 편안함과 효율을 추구하


전문가 기고 10 96

2026년 2월 12일 목요일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전문가 기고 | Expert column

주간 포커스 텍사스

보험 상식

401(k) 이전 클라우디아 송 CCFS, CLTC 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파이낸셜

퇴직연금 이전 투자 아닌 소득으로 관리 인컴 어누이티투자 포트폴리오로 재구성 최근 상담에서 한 고객의 401 (k)를 인컴 어누이티(Income Annuity)와 인베스트먼트 포 트폴리오(Investment Port folio)로 나누어 재구성했다. 겉으로 보면 단순히 자산을 옮 긴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상담의 핵심은 투자 상품 선택이 아니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은퇴 이후 이 돈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였다. 많은 분들이 은퇴 직전까지도 401(k)를 하나의 ‘계좌’로만 인 식한다. 얼마가 모여 있는지, 수 익률이 어떤지에 집중한다. 하지 만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질문은 자연스럽게 달라져야 한다. “얼 마를 벌었느냐”보다 “이 자산이 은퇴 이후 어떤 구조로 현금흐름 을 만들어 주는가”가이다.

401(k)는 적립과 성장에 최적 화된 플랜이다. 직장 생활 동안 꾸준히 모으기에는 매우 효율적 이다. 하지만 은퇴 이후에는 그 구조가 그대로 답이 되지 않는다. 인출은 가능하지만, 얼마를, 언 제까지, 어떤 순서로 써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계좌가 아무런 기 준을 제시해 주지 않는다. 결국 모든 판단은 개인의 몫이 된다. 이 지점에서 은퇴 리스크가 발생 한다.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생 활비를 계좌에서 직접 꺼내 쓰게 되면, 자산은 생각보다 빠르게 줄 어들 수 있다. 특히 은퇴 초반 몇 년의 인출 순서와 타이밍은 장기적

인 자산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이번 상담에서는 자산 을 단일 계좌로만 관리하기 보 다, 역할에 따라 나누는 전략을 선택했다. 한쪽은 평생 소득을 책임지는 인컴 어누이티로, 기본적인 생활 비 흐름을 담당하도록 설계했다. 시장이 좋든 나쁘든 매달 들어오 는 소득의 기반을 먼저 만들어 두 는 것이다. 다른 한쪽은 유동성 과 성장 가능성을 유지하는 인베 스트먼트 포트폴리오로 남겼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나 인플레 이션에 대한 대응, 그리고 장기 적인 자산 성장의 역할을 맡는다. 이 전략의 핵심은 수익률을 극 대화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목표는 반대에 가깝다. 시장을 매번 예측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 그리고 은퇴 이후에도 생활비에 대한 불

안을 줄이는 것이다. 은퇴 이후 가장 큰 위험은 시 장이 아니라 ‘타이밍’이다. 자산 이 충분해 보여도 초기 인출이 잘못되면 계좌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 그래서 소득의 일부를 아예 구조적으로 분리해 두는 것은 은퇴 리스크를 관리하는 현실적인 방법이 된다. 401(k)를 옮긴다는 것은 더 공 격적인 투자를 한다는 뜻도 아니 고, 모든 자산을 보수적으로 바꾼 다는 의미도 아니다. 자산을 쌓는 관점에서, 소득을 만들어내는 관 점으로 옮겨가는 과정에 가깝다. 은퇴 설계의 출발점은 “얼마 가 있느냐”가 아니라“이 돈이 내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 냐”다. 이번 상담은 그 질문에 대 한 하나의 현실적인 해답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213)284-2616

홈에퀴티론의 경우 용도에 따라 공제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주 의가 필요하다. 의료비 공제 또한 항목별 공제 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의 료비는 단순히 많이 지출했다고 해서 모두 공제되는 것이 아니 라, 조정총소득(AGI)의 7.5% 를 초과한 금액만 공제가 가능하 다. 예를 들어 AGI가 10만 달러 인 납세자의 경우 의료비 지출 중 7500달러를 초과하는 부분만 항목별 공제로 인정된다. 병원비 와 의사 진료비뿐 아니라 처방 약, 치과·안과 치료비, 장기요양 비, 본인이 부담한 건강보험 보 험료 등이 공제 대상에 포함된 다. 의료비 지출이 많은 시니어 납세자라면 항목별 공제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자선 기부금 공제도 항 목별 공제의 대표적인 항목이다. 현금 기부뿐 아니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산 기부도 공제 대상 이 되며, 기부금 영수증 등 적절 한 증빙이 필수다. 기부금 공제 는 공제 한도가 정해져 있어 소 득 수준에 따라 전액 공제가 되 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기부 계획을 세워 공제를 분산하 면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SALT 공제, 의료비 공 제, 기부금 공제 모두 모든 납세 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

는다. 수정조정총소득(MAGI) 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공제 한도가 단계적으로 줄어들 수 있 기 때문이다. 고소득자의 경우 실제 적용 가능한 공제액을 사전 에 계산하지 않으면 기대했던 절 세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올해는 단순히 전년도와 같은 방식으로 세금보고를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기 본공제가 커졌다고 해서 무조건 기본공제를 선택하는 것도, SALT 공제가 확대되었다고 해 서 자동으로 항목별 공제가 유리 하다고 단정하는 것도 위험하다. 소득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시니 어 납세자의 경우 기본공제와 시 니어 공제만으로도 과세소득이 크게 낮아질 수 있는 반면, 재산 세가 높은 주의 주택 소유자들은 항목별 공제를 통해 더 큰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결국 2025 과세연도의 핵심은 비교와 선택이다. 납세자는 자신 의 소득 수준과 가족 상황을 종 합적으로 고려해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검토한 뒤 최적의 신고 전 략을 선택해야 한다. 충분한 사전 검토와 준비, 그 리고 필요하다면 세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변화된 제도를 제대 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 문의: (213)382-3400

세법 상식

기본 공제 vs 항목별 공제

윤주호 CPA

65세 이상 시니어 보너스 공제 도입 주지방세(SALT) 공제 한도 대폭 상향 2025 과세연도 연방 및 주 소득 세 신고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매년 반복되는 세금보고지만 올 해는 기본공제(Standard De duction)와 항목별 공제 (Itemized Deductions) 모두 에서 중요한 변화가 있어 납세자 들의 전략적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두 공제 방식은 모두 과세소득 을 줄이는 수단이지만, 2025년 세법 개정으로 인해 둘 중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는 납세자의 소득 구조와 지출 형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기본공제는 납세자가 별도의 증빙 없이 자동으로 공제받는 금 액이다. 2025 과세연도에는 인 플레이션 조정과 최근 입법의 영 향으로 기본공제 금액이 크게 인 상됐다. 싱글 신고자는 1만5750 달러, 부부 공동신고는 3만1500 달러, 세대주는 2만3625달러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이는 신고 절차를 단순화할 뿐 아니라, 항목별 공제를 하지 않 더라도 상당한 절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더해 65세 이상이거나 시각장애가 있는 경우 기본공제 외에 싱글 신고자의 경우 2000달 러, 부부 공동신고 시 배우자 1 인당 1600달러(부부 모두 65세 이상이면 총 3200달러)의 추가 공제가 적용된다. 연령과 장애 요건을 동시에 충족할 경우 공제 폭은 더 커진다. 특히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 된 ‘시니어 보너스 공제’는 시니 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실질적으 로 낮추는 제도다. 65세 이상 납 세자는 소득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개인당 6000달러, 부부가 모두 65세 이상이면 최대 1만2000달 러를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이 공제는 기본공제 및 기존

연령 추가공제와 중복 적용이 가 능하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65세 이상 부부가 공동신고를 하는 경우, 각종 공제를 합산해 4만 달러 중 반대 이상의 공제도 가능해진다. 항목별 공제 측면에서도 2025 년은 중요한 전환점이다. 그동안 가장 큰 논란이었던 주 및 지방 세(SALT) 공제 한도가 기존 1 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대폭 상 향됐다. 이 변화는 캘리포니아나 뉴욕처럼 주세와 재산세 부담이 큰 지역의 납세자에게 특히 유리 하게 작용한다. 주택을 보유하고 관련 세금 납 부액이 큰 경우, 항목별 공제가 기본공제보다 더 큰 절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항목별 공제 중 모기지 이자 공제 역시 중요한 요소다.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모기지 중 세 법에서 정한 한도 내의 대출에 대해 지급한 이자는 항목별 공제 로 인정된다. 최근 금리 인상으 로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모기지 이자 공제는 주택 소유자 의 실질적인 세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리파이낸스나


“클래식도 심금 울리는 뭔가 필요, 퀸·조용필 음악처럼 ”B5 2026년 2월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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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컬처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유주현 기자

지난달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신년 음악회의 하이엔드’로 불린다. 클래식 음 악계를 꾸준히 후원하며 구축한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음악계 인사들을 대거 초대하는 사교와 예술의 장으로, 매년 최고 수준의 악단과 협연자가 깊이 있는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을 들려준다. 실험미술 50년, 84세 이건용 올해의 테마 ‘차이콥스키의 밤’을 이 ‘정확한 언어’ 에 대해 2021년 몸으로국립심포 고민 끈 주인공은 윤한결(32). 니 지휘콩쿠르 2위오해, 입상을 계기로 다니엘 70년대 당국서 각목구타도 바렌보임, 사이먼 래틀, 정명훈과 같은 세 “이제 들어서 손 떨리는데 계적인나이 매니지먼트사 아스코나스홀트에 소속된 ‘지휘계의 신성’인데, KBS 교향 그게 재밌죠, 또 작품이 되니까” 악단과 함께한 교향곡 4번 연주에 그 젊 은 에너지가 오롯했다. 도전적인 팡파르 전시장에 놓인 나무판에 백묵으로 원 로 시작하는 강렬한 음악에 어울리는 역 을 그렸다. 원 밖에 서서 원 안을 가리 동적이고도 유려한 ‘일필휘지’ 무브먼트 키며 “저기, 저기, 저기”라고 외쳤다. 원 로 당당하게 신년을 선언했다. 안으로 들어가 바닥을 가리키며 “여기, 공연 전 만난 그는 “대형 신년음악회 여기, 여기”라고 말했다. 원을 등지고 지휘는 물론, 15년 전 독일 유학을 떠난 팔을 등 뒤로 넘겨 “거기, 거기, 거기”라 이후 신년에 귀국한 것도 처음이라 설 고 말했다. 이내 원을 그린 선을 한 발 렌다”고 했다. 2023년 카라얀상 수상 이 한 발 밟으며 “어디, 어디, 어디” 읊조리 후 언제든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부름 듯 말했다. 4일 서울 한남동 페이스갤러 에 대비해야 하는 ‘월드 클래스’가 된 그 리, 이건용(84)이 1975년 홍익대 운동 는 직전에도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 장에서 선보였던 행위예술 ‘장소의 논 트라의 요청에 이틀 만에 라흐마니노 리’를 재연했다. 프 교향곡 3번 등을 연주하고 날아왔다. 전시장에서 만난 작가는 “원 하나를 “작년에도 하노버 국립 오케스트라에 대타로 들어가 하루 만에 라흐마니노프 3번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라흐마니 노프 3번이 처음이라 여러 음반을 들으 며 거의 세뇌시키듯이 아이디어를 차용 했었죠.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경험이 었지만, 그래서 더 즐거웠습니다.” 그는 몬트리올과 하노버가 전혀 상반 된 결이라 더욱 좋았단다. “라흐마니노 프 3번은 엄청 혼란스러운 곡이거든요. 독일 악단은 정확히 계산해서 끼워 맞추 는 느낌이었다면, 북미는 별로 따지지 않 고 자연스럽게 가더군요. 거의 영화음악 느낌으로 일관성이 있었어요. 둘 다 좋았 지만, 중구난방인 곡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몬트리올이 더 인상적이었죠.” 윤한결 자신도 디테일에 집착하지 않  깁스해 구부러지지 않는 오른팔의 존재 고 오픈된 스타일이다. 리허설이 아니 감을 부각한 ‘건빵 먹기’(1977) � ‘손의 논리 라 무대에서 완성시키는 거장들처럼,

오히려 살 맛 나더군요 세상이 날 이해 못해서

3’(1975) 퍼포먼스 장면. [사진 페이스갤러리]

그은 것이 정확한 하나의 설정”이라며 린 노란 테이프를 풀며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그 설정 공간의 규모를 가늠하 이 만들어내는 사건성”이라고 설명했다. 게 하고(실내측정), 깁 원 안팎으로 내 몸을 움직이니 ‘여기’와 스해 구부러지지 않는 ‘거기’는 고정된 좌표가 아니라 각자 서 오른팔로 먹는다는 일 있는 자리에 따라 생겨나는 관계다. 이 상의 행위를 불편하게 를 무시하면 원활한 소통이 힘들어진다. 다시 보여주는(건빵 먹 조금은 엉뚱한 이 행위예술을 50년 넘게 기) 식으로 그는 행위 붙들어 온 동력은 ‘정확한 언어’에 대한 와 언어를 재인식시켰 의문이었다. 이건용은 언어의 한계를 신 다. 신체의 궤적에 따라 체 행위로 탐구해 왔다. 언어의 정확성에 그림을 남기는 ‘바디스 한계가 있기에, 모두가 공유하는 신체의 케이프’ 연작은 이런 경험이 쌓이니 큰 그림이 보인단다. “카 카라얀상 수상 후 세계적 악단 지휘 보편적 행위로 이를 보완한다는 거다. 방법론을 회화로 확장 라얀도 그랬고 파보 예르비, 게르기예 페이스갤러리 개인전 ‘사유하는 몸’은 지휘자로는 한 대표작이다.드물게 작곡도 해 프도 리허설을 별로 안한대요. 결국 흐 이건용의 예술활동 50주년을 기념해 기 별신굿 사회 전반에 신들림통제와 살린‘K 음악’선보여 름이나 분위기, 소리의 질 같은 추상적 획됐다. 1975년 백록화랑에서 연 ‘오늘 검열이 만연하던 1970 인 것들이 중요한 본질이란 거죠. 재작 의 방법’ 전에서 첫선을 보인 ‘동일면적’ 년대, 저항을 앞세운 적 년 ARD 콩쿠르에서 바이에른 방송교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오랜 친구 과 ‘실내측정’ 기록영상부터 ‘손의 논리 없어도 그의 예술은 자 향악단을 지휘할 때 확신이 들었어요. 제가 빨리 따라잡아야” 3’(1975), ‘건빵 먹기’(1977), ‘화랑 속의 울 협연하려면 주 오해받았다. 광성중 엄청 긴장한 콩쿠르 참가자들과 완벽히 타리’(1977) 등 퍼포먼스를 기록한 사진, 고 미술 교사 시절 학생 합을 맞추려고 파고들기보다 그냥 좋은 작업 노트를 작품으로 처음 공개했다. 들과 다섯 시간 걸려 경 소리를 추구하니 더 잘되더군요. 어린 작업 노트는 그의 퍼포먼스를 시작 복궁 국립현대미술관 참가자들도 미래가 걸린 상황임에도 즐 부터 끝까지 적어둔 매뉴얼이다. 신체를 에 흙더미를 설치한 ‘신 거워하는 것 같았고요. 신기하게 디테 매개로 한 수행을 본격화한 그는 이를 체항’에는 수도경비사 일을 요구하면 조금씩 늦어지고, 분위 ‘퍼포먼스’가 아닌 ‘이벤트’, 후에는 ‘로 령부가 출동해 “청와대 기를 먼저 바꿔버리면 디테일이 저절로 지컬 이벤트(Logical Event)’라고 불렀 가까운 곳이라 폭발물을 설 살더라고요.” 다. 이건용의 퍼포먼스는 즉흥의 스펙 치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으며 해체를 대구 출신으로 베를린을 기반으로 터클이 아니라 지시문과 수행 규칙을 갖 요구했다. 덕수궁에서 ‘이리 오너라’를 활동 중이라 경상도 억양과 독일어 뉘 춘 논리적 사건 체계다. 그는 퍼포먼스 외치는 퍼포먼스 때는 “권력자를 모욕 앙스가 묘하게 섞인 윤한결과의 대화 이전에 작가 노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하는 듯한 행위를 반복했다”며 남산 중 는 시종 유쾌했다. 지휘자 특유의 짜고, 지시문을 남겼다. 사진과 영상, 메 앙정보부에 끌려가 각목으로 구타당해 예민함보다는 열정과 에너지가 모는 회화의 부산물이 아니라 행위 자 십년 가까이 다리를 절게 됐다. 국립현대 전염되는 기분 좋은 청년이었 체를 증명하는 아카이브가 됐다. 미술관으로부터 “앞으로 퍼포먼스를 할 지난달 29일 대원문화 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오랜 1942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난 이 수 없다”는 취지의 공문을 받기도 했다. 재단 신년음악회 앙코 친구라니 둘의 콜라보도 기다 건용은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의 주 숱하게 오해받은 순간에 회한은 없을 르곡 ‘라데츠키 행진 려진다. “예원 다닐 때 피아노를 요 인물이자, 전위 예술 그룹 ST(Space 까 묻자 노작가는 소년처럼 미소 지었 곡’을 지휘하며 윤한결 너무 잘 치는 친구가 있다는데, 대 and Time)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신 다. “그게 좋았어요. 이해받지 못한 것, 이 객석의 박수를 유도 구에서 와서 잘 몰랐던 저는 다른 친 체의 행위가 시간의 구조 안에서 어떻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외된 것, 하고 있다. (위 사진) 구들한테만 곡을 줬어요. 내심 기다 게 새롭게 인식될 수 있는지 탐구해 온 그게 오히려 살 맛이 났죠. 머리가 돈 사 [사진 대원문화재단] 리다가 삐졌는지 농반진반 제 곡은 한국 행위 미술의 대표 작가다. 돌돌 말 람, 틀린 사람으로 여겨진 것이 계속 새

안 칠거라더군요.(웃음) 협연은 현실적으 로 아직인데, 제가 빨리 따라잡아야죠.” 그는 클래식 분야에 몇 안 되는 K작 곡가이기도 하다. 지난해 서울시향과 ‘그 리움’, 포항국제음악제에서 ‘별신굿’ 등 을 잇달아 선보였는데, 자신의 곡을 직 접 지휘하는 것은 “벌거벗은 느낌”이란 다. “작곡할 때 고통스러운데, 그걸 스스 로 노출하는 느낌이라 창피해요. 아이디 어와 실제의 괴리감이 클까봐 소심해지 는데, 요즘엔 지휘를 많이 해서 그런지 예상보다 좋게 나와서 기쁘기도 해요.” ‘별신굿’ 적응은 쉽지 않았다. 굿 음악 을 들으며 잠들었다가 놀라서 깬 적도 있 다고 한다. “국악은 리듬과 멜로디 흐름이 다 자유로워요. 굿하는 분들 영상을 보면 로운 일,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한 계기 거의 광인 같죠. 그 신나면서도 괴이한 흐 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름을 표현하기 어려워 결국 별신굿의 이 홍익대 운동장에서 ‘장소의 논리’ 퍼 런저런 특징들을 전시하듯이 썼죠. 예컨 포먼스를 벌이던 서른 살 예술가는 어 대 태평소는 솔샵, 징은 낮은 시플랫, 두 느덧 여든넷이 됐다. 나이 들어 힘 빠진 개 동시면 꼭 중간에 도샵이 들리는데, 그 몸과 신체 드로잉은 언제까지 양립할 런 것들을 변주해 가면서 썼어요.” 수 있을까, 이건용의 답은 이랬다. “굿에 세뇌되었다”는 그에게서 ‘K현 “고게 재밌는 거야. 손이 떨리고 힘이 대음악’에 대한 욕심도 엿보인다. “윤이 모자랄 때 뭘 하려고 하면, 그게 또 재미 상을 넘어설 순 없겠지만, 그분도 굿처 난 작품이 돼요. 우린 건강하든 노쇠했 럼 광기어린 음악은 하신 적 없거든요. 든 어떤 경우든 몸을 갖고 있어요. 굿은 AI가 받아 적으면 256 분음표까지 이게 상당히 중요한 거야.” 나오는, 도저히 악보로 옮길 수 없는 신 3월 28일까지, 무료. 권근영 기자

들린 리듬을 가졌죠. 그 경이로운 리듬 이 국악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서 계 속 파고들어 보려고요.” 첫인상은 천재소년 같지만 윤한결은 클래식만 아는 외골수는 아니다. 조용 필, 퀸 같은 혁신적인 대중음악도 좋아 한다. “어릴 때 유일하게 그 두 개만 들었 어요. 록 음악 분야의 베토벤 같은 분들 이잖아요. 지구 반대편에서 각각 오페 라, 국악과 록을 접목해 새로운 음악을 했다는 게 신기해서 분석하면서 들었죠. 작곡에 영향도 받았어요. 심금을 울리 는 데 집중하는 대중음악보다 클래식은 훨씬 복잡한 걸 추구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울림은 줘야 한다는 압박이죠.” 신년음악회 직후엔 스페인 갈리시아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등 세계를 누비 고 있다. 지금의 이런 행보는 아내 남으 4일 서울 페이스갤 리 지휘자의 공이 크다. 한때 오페라 극 러리에서 퍼포먼스 장 상주 지휘자로 정착하려던 그를 각 ‘장소의 논리’(뒤 종 콩쿠르를 거쳐 심포니 오케스트라 사진)를 재연하는 지휘자의 길로 가도록 지휘한 것. “아 이건용. [연합뉴스] 내는 제가 못 보는 저를 봐줘요. 카라 얀상 결선 연주곡도 아내가 골라줬는 데, 애매모호하지만 다양한 감정을 품 은 멘델스존 3번 선곡이 좋았다는 평 을 받았죠. 덕분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 하고 있습니다.”

지금박정민의 당신이 보고 가짜일까 멜로 있는 눈빛 포도송이, 청룡영화상진짜일까 때보다 진하다 서정민 기자 류승완 감독 영화‘휴민트’개봉

고려명 작가 사진전‘듀얼(DUAL)’

다. 자신의 휴민트(정보원)가 희생돼 괴 20㎝ 포도, 채색 후 10배 키워 인쇄 로워하던 조 과장은 블라디보스토크 작 첩보·액션·멜로  흥행공식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사진 속 총집결 피사체 전에서 새로 포섭한 휴민트 채선화(신 는 포도가 맞다. 하지만 포도(사진)가 아 익숙한 사물에 대한‘통념’깨뜨려 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 ‘휴민트’가 11 세경)를 제때에 구출하려는 강한 동기 니기도 하다. 세상에는 이렇게 알록달록 일 개봉했다. 류 감독이 영화 ‘베를 를 가졌다. 하지만 평양에서 파견한 북 형광 빛으로 물든 포도가 존재하지 않 린’(2013)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첩보 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나 는다. 그러니까 이 포도는 작가의 상상 영화로, 이번 설 연휴 최대 기대작으로 타나며 채선화를 둘러싼 상황이 긴박하 속에 존재하는 허구일 뿐이다. 그런데 꼽혔던 작품이다. 남북 간 첩보물이라는 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작가는 분명 포도를 찍었다. 세계관은 ‘베를린’에서 이어지지만, 복 이 과정에서 감정의 중심축이 조인성 갤러리나우에서 이달 28일까지 진 잡한 국제 정세는 덜어내고 첩보와 멜로 에서 박정민으로 넘어가며 몰입도도 커 행되는 고려명 작가의 사진전 ‘듀얼 에 집중했다. 요즘 한국 영화계에선 기대 진다. 신세경과 처연한 멜로 연기를 펼 (DUAL)’은 사물을 늘 보이던 대로만 감이 큰 작품일수록 평가가 박하다는 푸 치는 주인공도, 북한 총영사관(박해준) 이해하려는 우리의 습관을 흔들어버린 념이 나오지만, ‘휴민트’의 출발은 성공 의 음모에 빠져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나. 이것 적이다. 이날 새벽 개봉 직전 예매율은 것도 박정민이기 때문이다. 얼핏 연적 의 실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대로일 38%(예매 제980호 관객 19만명)를 기록했고 개 관계가 될 것 같았던 조인성과는 후반 40판 봉 후 포털사이트와 영화관 예매 사이 부에 급격한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트의 관람객 평점도 9점대에 안착했다. 첫 멜로 주연에 도전하는 박정민의 짙

까. 혹시 저 안에 전혀 다른 존재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손바닥에 올려놓기에 가뿐한 길이 20 ㎝ 짜리 포도를 세로 2m길이로 10배 부 풀려 프린트를 하니 포도 알 위에 남은 분가루와 균열 그리고 주름진 껍질의 결 까지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또 하나의 풍 경이 보인다. 은하계 구슬처럼 포도 알 하 나하나가 신비로운 행성 같다. 더 자세히 다가가면 포도 알 위 분가루 모양이 지구 의 5대양 6대륙처럼 보인다. 까만 포도 알 사이에 박힌 금색 포도 알은 우리 안에서 영화 ‘휴민트’ 속 한 장면. 북한 보위성 요원 박 벌떡이는 심장 같고, 검붉은 빛으로 뻗은 건(박정민)이 옛 연인 채선화(신세경)에게 사 포도 가지는 모세혈관 같다. 포도 한 송 라지듯 떠난 이유를 묻는다. [사진 NEW] 이를 손에 쥠으로써 거대한 우주를 소유 정없이 다트를 꽂는 냉혈한이지만, 잊지 못한 연인과 재회한 뒤 감정적으로 무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신이 난다. 는 채선화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감정 프랑스 파리에서 10년 간 공부하며 머 을 처절하게 표현했다”며 “그동안 겪어 물었던 작가는 2011년 어느 날 먹으려고 온 숱한 이별들이 이번 연기의 자양분 창가 앞에 두었던 포도송이를 보고 마 이 됐다”고 말했다. 스크린에서 좀처럼 침 이베이에서 낙찰 받은 우주관측형 보기 어려웠던 신세경이 패티김의 ‘이 특수 필름을 실험했다가 포도송이가 그 별’을 나즈막히 부르며 사연 있는 북한 려내는 이 엄청난 우주를 발견했다고 한 여성으로 복귀한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다. 이후 지금까지 그의 포도 사진은 대 신세경도 이번 역할을 위해 “평양 사투 형 카메라를 기반으로 작가 자신 안에 리를 따로 배웠다”고 했다. 내재된 여러 욕망들을 구현하고 있다. 관객의 통각을 자극하는 류승완표 육 “사진사로선 2m 크기로 프린트해도 체파 액션신은 이번에도 유효했다. 박건 깨지지 않는, 사진 자체로 정직하고 정 이 여성 국정원 요원 임 대리(정유진)와 교한 사진을 추구하죠. 작가로선 아름 좁은 복도에서 뒤엉켜 싸우다 함께 계 다움을 추구해요. 촬영 후 디지털로 색 단으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이 대표적이 을 입히거나 포도 알 자체에 금박을 입 다. 류 감독은 박정민에겐 “멋있게 싸우 지 말고 처절하게 싸워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한다. 반면 조인성은 긴 팔다리가

혀서 촬영하는 작업은 조형적으로 완성 니라 총기 반동, 재장전 타이밍, 발사 가 도를 추구하려는 욕망 때문이죠. 인간 능한 총알 개수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고려명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좋은 작 말했다. 품을 남기길 바라죠.”(웃음) 결과적으로 영화는 남·북 간 첩보물 포도는 생명과 번영을 상징한다. 잘 영 이란 전형적인 소재를 긴장감 넘치는 액 근 포도송이들 덕분에 전 세계가 와인이 션과 절제된 멜로에 담아내며, 한국 영 라는 생명의 물을 맛보고 있다. 고 작가 화의 흥행 공식을 성실히 따랐다. 다만 는 ‘왜 포도였는가’라는 질문에 “우연히 류 감독은 남남북녀의 사랑을 피하고 만난 오브제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북한 요원에게 이야기의 중심축을 넘기 것이 자연에서 왔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는 등 클리셰를 살짝 비튼 조리법으로 고 답했다. “예술이란 마음의 틈을 채워 기시감을 희석시켰다. 주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라고 생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각하는데 자연에서 자기 멋대로 여문 포 서 순애보 연기를 펼치던 박해준이 능 도의 생명 에너지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 글능글하게 펼치는 교활한 연기도 극 는 것 같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의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다. 이 영화에 서 여성은 주로 약자와 피해자의 위치 에 있는 구출 대상이지만, 결정적인 순


몽클레어 패딩에 브라질 국기 색  파격적 런웨이 연출

2026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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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 Culture

서정민 서정민 기자 기자

이번 이번 2026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동계 올림픽 개막식 개막식 의상이 의상이 이전의 이전의 어떤 어떤 올림 올림 올림픽 픽보다 픽보다 화려했다는 화려했다는 평이다. 평이다. 특히 특히 밀라 밀라 노와 함께 패션 종주국으로 노와 함께 패션 종주국으로 서로 서로 경쟁 경쟁 하는 파리가 2024년 하계올림픽을 치렀 하는 2024년 고전파리가 원작 영화, 설하계올림픽을 연휴 전 개봉치렀 던 것을 기억해보면, 올림픽 개막식 던 것을 기억해보면, 올림픽 개막식 패 패 ‘폭풍의 언덕’엄숙함 대신 아찔함 션에선 션에선 파리보다 파리보다 밀라노가 밀라노가 한 한수 수 위였 위였 주연평가가 마고 로비 “원작보다 선정적” 다는 많다. 다는 평가가 많다. 사실 사실 동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에는 하계올림픽에는 640억 쏟은요소가 ‘몬테크리스토 확연히 다른 다른 있다. 바로 바로 백작’ 선수들 확연히 요소가 있다. 선수들 액션영화 히어로 같이 호쾌함 폭발 의 무대가 되는 배경 색이다. 전 세계 사 의 무대가 되는 배경 색이다. 전 세계 사 람들이 동계올림픽에 빠져드는 이유 중 람들이 동계올림픽에 빠져드는 이유 중 하나는 무대가 하얀 설원과 빙판이 하나는 그 무대가 대작 하얀 영화가 설원과 설 빙판이 고전을그 재해석한 연휴 기 때문이다. 그것이 눈이든 얼음이든 기 그것이 눈이든 마고 얼음이든 를때문이다. 앞두고 연이어 개봉한다. 로비 순백의 배경은 무대에 오른 이들에 순백의 배경은 무대에 오른 이들에 집 주연의 ‘폭풍의 언덕’(11일 개봉)과 집 이 중하게 만든다. 그런 점에서 강한 원색, 중하게 만든다. 그런성공한 점에서‘몬테크리 강한 원색, 미 글로벌 흥행에 네온 대비가 큰 입혀지 네온 컬러, 대비가개봉)이다. 큰 디자인이 디자인이 입혀지 스토컬러, 백작’(13일 신분 는 선수복은 훨씬 더 잘 보이고 눈에 띈 는 선수복은 훨씬 더 잘 보이고 눈에 띈 차이로 엇갈린 사랑, 질투, 복 다. 예를 들어 같은 빨강이라도 여름 경 다. 예를 들어 같은 빨강이라도 수와 같은 인간 사회의 불멸 여름 경 기장(초록색 잔디나 트랙)보다 기장(초록색 잔디나 트랙)보다 겨울의 겨울의 의 주제를 다룬 고전들 흰 설원에서 더 튀어 보인다. 흰 설원에서 더 튀어178 보인다. 이다. 각각 136분, 개막식 구성도 개막식 의상 의상 구성도 동계올 동계올 분이라는 긴 러닝 림픽이 유리하다. 하계올림 림픽이 유리하다. 하계올림 타임에도 불구하 픽 블레이저와 픽 선수단복이 블레이저와 고선수단복이 원작의 탄탄 슬랙스(또는 스커 슬랙스(또는 스커 한 스토리텔링 트)처럼 비교 트)처럼 비교 과 화려한 영 적 포 멀하고 적 포덕에 멀하고 상미 지 단순한 단순한 구성이 루하지 구성이 않다 라 여러 가지 라 가지 색 는여러 평가 가색 을 강하게 을 강하게 쓰기 쓰기 나온다. 어려운 반면, 어려운 반면, 동 11일 개 동 지난 11일 계올림픽 선수단 계올림픽 선수단 봉하는 ‘폭 개봉한 복은 복은 코트·패딩·니 풍의코트·패딩·니 언덕’ 트 등영문학 겹쳐 입는 입는 아 트 겹쳐 은등 3 아 이템 숫자가 많고 이템 숫자가 많고 대 비극으로 볼륨과 볼륨과 면적이 커서 꼽히는면적이 에 밀커서 디자인과 패턴을 디자인과 패턴을 선 리 브론테의 동 선 명하고 화려하게 명하고 화려하게 쓸 쓸 명 소설(1847년 수 있다. 더욱이 요즘 수 있다. 더욱이 요즘 작)이 원작이다. 젊은 스포츠웨어 젊은 세대의 스포츠웨어 영국 세대의 조지 왕조 시대 취향은 아주 컬러풀하다. 취향은 아주 컬러풀하다. 때문에 여러 여러 (1714~1830년) 요크셔 때문에 나라의 선수단복을 협찬한 유명 브랜드 나라의 선수단복을 협찬한 유명 브랜드 지방의 몰락한 귀족 언쇼 들은 나라의 전통을 들은 각클룬스)가 나라의 문화와 문화와 전통을 반영하 반영하 (마틴각 길거리에서 는 한편 젊은 선수들의 취향까지 는 선수들의 취향까지 한껏 매한편 맞던젊은 부랑아를 가문이 소유한한껏 반영한 선수단복을 선보였다. 반영한 선수단복을 선보였다. 언덕 위의 저택 ‘폭풍의 언덕’으로 데 13세기 제국에서 영감을 받은 13세기 몽골 몽골 제국에서 영감을 받은 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히스클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전통 의상 의상 ‘델(Deel)’을 ‘델(Deel)’을 현대적인 현대적인 애슬 애슬 디자이너 디자이너 조르지오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아르마니를 추모하 추모하 전통 레저 룩으로 재해석한 몽골 단복은 이 는 거대한 무대로 바뀌었다. 보디 레저 룩으로 재해석한 몽골 단복은 이 는 거대한 무대로 바뀌었다. 보디 위를 위를 번 번 대회에서 대회에서 가장 가장 화제성 화제성 높은 높은 단복으 단복으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흐르는 흐르는 핏을 핏을 창조해 창조해 ‘수트의 ‘수트의 로 로 평가받았다. 평가받았다. 몽클레어가 몽클레어가 협찬한 협찬한 롱 롱 제왕’이라 제왕’이라 불렸던 불렸던 아르마니가 아르마니가 생전에 생전에 직 직 핀란드 핀란드 코이비스토 코이비스토 탱크톱으로 탱크톱으로 질주 질주 화이트 패딩 안에 브라질 국기 색을 반 접 디자인한 수트를 입은 모델들은 스타 화이트 패딩 안에 브라질 국기 색을 반 접 디자인한 수트를 입은 모델들은 스타 체코 체코 출신 출신 마데로바는 마데로바는‘오륜기 ‘오륜기 손톱’ 손톱’ 영한 영한 브라질 브라질 선수단복 선수단복 역시 역시 패션쇼 패션쇼 런 런 디움을 디움을 런웨이처럼 런웨이처럼 가로지르며 가로지르며 등장했 등장했 웨이를 연상케 하는 파격적이고 스타일 는데, 이들의 의상은 이탈리아 국기를 네덜란드 레이르담 레이르담리프(제이콥 사복패션도엘로디)라는 주목 웨이를이름을 연상케얻은 하는 파격적이고 스타일 요크셔 는데, 이들의 상 어둡고 축축한 지방의의상은 이탈리아 국기를 상 네덜란드 사복패션도 주목 리시한 룩으로 인상에 남았다. 랄프 로 징하는 초록·빨강·흰색이었다. 리시한 룩으로 인상에 남았다. 랄프 로 마고 징하는 초록·빨강·흰색이었다. 이어 이어 모 모 소년은 저택에서 언쇼의 딸 ‘캐시’(마고 공기와 대비되는 로비의 렌이 디자인한 미국의 선수단복은 성조 델 비토리아 세레티가 이탈리아 국기를 렌이 디자인한 미국의 선수단복은 성조 델 비토리아 세레티가 이탈리아 국기를 로비)와 함께 자란다. 서로를 ‘영혼의 화려한 의상을 보는 재미도 기 컬러인 레드·화이트·블루 컬러에 클 들고 기 성인이 컬러인 되며 레드·화이트·블루 컬러에 클동원된 들고 입장한 입장한 후 후 직접 직접 게양했다. 게양했다. 쌍둥이’로 여기던 둘은 강 쏠쏠하다. 영화에 래식한 코트(떡볶이 코트)를 매치해 아 화려한 개막식 래식한 코트(떡볶이 매치해 아50벌 화려한 개막식 의상과 의상과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리시한 렬한 성적 끌림을 느끼지만, 이들의 사 코트)를 캐시의 드레스는 메리칸 캐주얼의 정석을 선보였다. 대표팀 유니폼 외에도 각국 메리칸 캐주얼의 정석을 선보였다. 선수들은 훈 훈 랑은 현실적 문제와 오해 속에 히스클 가량으로 보통 시대 대표팀 유니폼 외에도 각국 선수들은 자국이 패션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련·경기·기자회견 등을 통해 패션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련·경기·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만의 자신만의 리프가 저택을 떠나며 자국이 무너진다. 결국 극 여주인공 의상 역할을 ‘패션업계 거장’ 주도적인 역할을결했던 했던규모의 ‘패션업계 거장’ 스타일을 스타일을 선보이며 선보이며 ‘올림픽 ‘올림픽 패셔니스타’ 패셔니스타’ 캐시는 이웃 대부호 주도적인 에드거 린턴과 2~3배에 을 추모하는 방식에서도 밀라노가 패션 로 떠올랐다. 핀란드 프리스타일 을수년 추모하는 방식에서도 밀라노가 패션 로 떠올랐다. 핀란드 프리스타일 스키 스키 선 선 혼하고, 히스클리프는 뒤 ‘폭풍의 달 한다. 이로 의 도시임을 강하게 인식시켰다. 수인 쿠우라 코이비스토는 검정 도시임을 강하게인해 인식시켰다. 수인 쿠우라 코이비스토는 검정 탱크 탱크 톱 톱 언덕’을 매수한 부호로의 돌아와 복수극 “화려한 세르지오 마타렐라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 차림으로 차림으로 스키 스키 슬로프를 슬로프를 질주해 질주해 언론의 언론의 세르지오 이탈리아 을 펼친다. 패션 화보 같 대 통령과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 주목을 받았는데, 이날 그는 스터드가 통령과 커스티 IOC 위원 주목을 받았는데, 이날 그는 스터드가 수차례 영화화된 고전이지만, 이번 코번트리 다”는 비판 장이 입장한 개막식장은 장이언덕’ 입장한 후,도 개막식장은 지난 빼곡히 빼곡히 박힌 박힌 벨트와 벨트와 굵은 굵은 체인 체인 목걸이까 목걸이까 개봉작은 역대 ‘폭풍의 중 후, 나온다. 지난 해 9월 91세로 별세한 패션 지 하고 있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 해 9월 91세로 별세한 패션 지 하고 있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 가장 과감한 재해석과 연출로 돌 아 온 히

순백 순백 배경 배경 속 속 선수복 선수복 눈에 눈에 잘 잘 띄어 띄어 미국 ‘성조기 코트’ 는 캐주얼 미국‘성조기 코트’는 캐주얼 정석 정석

너무나도 자극적이다, 고전의 재발견

화제와 논란을 낳고 있다. 특 스 클 리 프 히, 에드거와 결혼한 캐 가 캐 시 와 시의 침실 벽면이 온 불 륜 을 저 통 캐시의 피부를 지 르 는 과 본딴 벽지로 꾸 정은 감각적 며진 장면은 시 이다 못해 선 각적인 충격을 정적이다. 마고 준다. 이는 원 로비 역시 “영화 작의 젠틀하 는 원작보다 선정 고 유 약 한 적”이라고 소개했 에 드 거 를 다. 펜넬은 자신이 14 도 착 적 이 살에 소설을 읽었을 당시 고 비 틀 린 느낀 감정을 시각화하는 데 인 물 로 재 집중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감독 해 석 한 장 데뷔작인 ‘프라미싱 영 우먼’(2020년) 면이기도 하 에서도 성범죄와 복수라는 무거운 주제 다. 메가폰을 를 팝아트적인 레드·핑크 등의 컬러풀 잡은 에메랄 한 영상미로 풀어낸 바 있다. 드 펜넬 감독은 이에 비하면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실제 마고 로비 비교적 원작에 충실했다는 평가가 나온 의 피부 사진을 비 다.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 단에 인쇄해 침실 벽 가 1844년에 집필한 동명의 대하소설은 피네이로 브라 루카스 피네이로 브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면을 만들었다”며 “아 11 루카스 음모와 배신 탓에 텐의 개막식 개막식 퍼포먼스. 퍼포먼스. 2 2 유타 유타 레이르 레이르 텐의 내가 된다는 것, 아름다움 결혼식 도중 감옥에 갇힌 ‘에드몽 당테 담의 3 코이비 담의 선수촌 선수촌 모습. 3 쿠우라 쿠우라니네이)가 코이비 탈옥에 성공해 ‘몬 의 대상으로 여겨진다는 것, 모습. 스’(피에르 스토의 탱크 톱 차림. 4 주자나 마 스토의 탱크테크리스토 톱 차림. 4 주자나 마 1 수집품이 된다는 것이 어떤 느낌 백작’으로 다시 태어나 복 1 데로바의 네일 네일 아트. 아트. 데로바의 인지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장치” 수를 펼치는 이야기다. [AFP·AP=연합뉴스, 사진 SNS] [AFP·AP=연합뉴스, SNS]5월 제77회 칸영화제 라고 밝혔다. 영화는사진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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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폭풍의 언덕’ 3 에서 히스클리프(왼 3

쪽)가 캐시와 금지된 만남을 하고 있다.  영화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배신과 음모 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선원이 백작으로 돌아 와 벌이는 복수극이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4 4

코리아, 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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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지난 8일 8일 여자 여자 활강 활강 경기에서 경기에서 첫 첫 금메 금메 지난 달을 획득한 미국 알파인 스키 선수 달을 획득한 미국 알파인 스키 선수 브 브 리지 리지 존슨은 존슨은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에서 파랑·빨강· 파랑·빨강· 흰색이 흰색이 섞인 섞인 니트 니트 머리띠를 머리띠를 착용하면서 착용하면서 주목 받았는데, 이 주목 받았는데, 이 머리띠는 머리띠는 그가 그가 전날 전날 밤에 직접 뜬 것이라고 한다. 밤에 직접 뜬 것이라고 한다. 스무 스무 살의 살의 미국 피겨 스케이팅 리 미국에서 피겨세계 스케이팅 선수인 알리사 리 최초로선수인 공개된알리사 뒤 프랑 우는 평소에도 Y2K 감성이 묻어나는 우는 평소에도 Y2K 감성이 묻어나는 스를 시작으로 유럽 각국과 미 옷차림으로 SNS에서 이슈를 몰고 다 옷차림으로 SNS에서 이슈를 몰고 다 국·일본 등에서 개봉한 작품 녔는데, 이번에는 대회 초반 연습 장면 녔는데, 이번에는 초반 연습 장면 이다.대회 프랑스 톱배우인 니 에서 타이즈에 워 에서 레오파드 레오파드 무늬 무늬 타이즈에 레그 워 네이의 뛰어난 레그 연기력 머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또 머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연 또 과 블록버스터식 한 떠올랐다. 체 한번 번 SNS SNS 화제의 화제의 인물로 인물로 떠올랐다.꼽 체 출이 볼거리로 코 주자나 코 출신의 출신의 스노보드 스노보드 선수인 선수인 주자나 마 마 힌다. 로튼토마 데로바는 여자 평행 대회전에서 금메달 데로바는 여자 평행 대회전에서 토 신 선금메달 도도 을 손이 을 따면서 따면서 메달을 메달을 움켜쥔 움켜쥔97%다. 손이 클로즈 클로즈 업 됐는데 됐는데 손톱에 손톱에 고국 고국 체코 체코‘몬테크리 국기, 올림 올림 업 국기, 픽 오륜기, 올림픽 마스코트인 담비 밀 픽 오륜기, 올림픽 마스코트인 밀 스 토담비 백작’ 로와 티나가 그려진 네일아트를 하고 있 로와 티나가 그려진 네일아트를 있 은 기하고 존의 어 더욱 더욱 주목을 주목을 받았다. 받았다. 고 전 시 대 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올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1000m에서 올 극보다 현 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대 적인 히 네덜란드의 압도적인 네덜란드의 유타 유타 레이르담은 레이르담은 압도적인 어로 물의 실력뿐 아니라 모델 같은 비주얼과 세련 실력뿐 아니라 모델 같은 비주얼과 세련 문법을 따랐 된 사복 사복 패션으로 패션으로 ‘빙판 ‘빙판 위의 위의 패셔니스 된 패셔니스 다. 백 작 이 타’로 타’로 불렸다. 불렸다. 거울 앞에서 개막식에서 기수로 등 개막식에서 브라질 브라질 선수단 선수단 기수로가 등 특수 실리콘 장해 선수단복의 선수단복의 숨은 숨은 면을 안감을 보여주는 장해 안감을 보여주는 벗는 모습, 퍼포먼스로 알파인 스키 선 퍼포먼스로 화제를 화제를 모은 모은 알파인 스키처 선 사교계 파티에 수 루카스 피네이로 브라텐은 평소에도 수 루카스 피네이로음브라텐은 등장할 평소에도 때의 모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얻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캐주얼 룩으로 인기를 얻 습 등이 액션인기를 영화의 고 있는 패셔니스타로 이번에도 선수촌 고 있는 패셔니스타로 선수촌 히어로를이번에도 연상시킨다. 안팎에서 사람들의 집중시 안팎에서 여러 여러 사람들의 이목을 이목을 집중시 1200페이지가 넘는 원작을 켰다. 중국 대표로 참가한 자유형 스키 켰다.3시간에 중국 대표로 참가한 자유형인물 스키 압축한 만큼 중요한 스타 에일린 구(구아이링) 역시 명품 브 스타 에일린서사가 구(구아이링) 역시 명품평 브 이 빠지고 ‘뚝뚝’ 끊긴다는 랜드가 각별히 여기는 SNS 스타인 만큼 랜드가 각별히 여기는 SNS 스타인 만큼 가도 있다. ‘액션이 과하게 많다’는 비판 선수촌과 감각적인 믹스매 선수촌과 경기장에서 감각적인 믹스매 도 나온다.경기장에서 하지만 원작을 엄격하게 기 치 스타일로 SNS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치 SNS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준 스타일로 삼지 않는다면, 호쾌한 액션 신에 몰 올림픽은 메달을 향한 치열한 기록 올림픽은 메달을 치열한 기록 입하면서 오랜 기간 향한 복수를 준비해온 경쟁으로만 기억될 행사가 아니다. 경쟁으로만 기억될 행사가 아니다. 각 각 에드몽의 고뇌에 젖어들 수 있다. 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 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 이번 작품은 그동안 나온 영화 ‘몬테 이고 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만 이고 또 전백작’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만 크리스토 중 가장 많은 제작비인 큼 패션과 문화, 예술 스포츠 큼 패션과 문화,640억원)를 예술 그리고 그리고 스포츠 4290만 유로(약 투입한 만 와 한데 어우러진 어우러진 거대한 미학의 장이 와 한데 거대한 미학의 큼 세트도 웅장하고 화려하다. 이미장이 프 형성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메달의 형성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메달의 랑스 내 수익만으로 제작비를 회수했 색깔이나 숫자보다, 그 색깔이나 획득 숫자보다,수익 그 화려하고 화려하고 고, 전세계획득 박스오피스 1억달러 도 경쾌한 이미지의 향연을 기억하길 도 경쾌한 이미지의 기억하길 (1300억원)를 달성해 향연을 손익분기점을 넘 바란다. 바란다. 정은혜 기자 긴 것으로 추정된다.

동글동글 재던 ‘돌 저울추’연기하는  지금은거죠, 무게중심 잡는 쓰임새로 아흔무게 살 신구 “살아있으니 밥 먹는 것처럼” 베어 먹고 남은이스티브 스티브 잡스의 사과다. 베어 남은 잡스의 사과다. 디다.먹고 신구는 작품에서 주연인 전설 고미술상가에서 사진 속 돌사과를 보 사진맡았다. 속 돌사과를 보 의고미술상가에서 맹인 금고털이 역을 신구 “몸이 마음만큼 움직이진 않아” 자마자 몇 달 전 답십리 고미술상가를 취재하면 동공이 흔들렸다. 물성은 딱딱한 몇 달 전 답십리 고미술상가를 취재하면 자마자 흔들렸다. 물성은 딱딱한 10일 동공이 오후 서울 종로구 놀(NOL) 서경 장진 감독골동품을 “선생님 만났다. 모시려도대체 쓴 작품” 서 어 돌인데, 이걸 요렇게 요렇게 아담한 사이즈로 매 서 다양한 다양한 골동품을 만났다. 도대체 어 돌인데, 이걸 아담한 사이즈로 스퀘어 스콘 1관에서는 개막을 한달매 여 디에 쓰는 걸까, 이름은 뭘까. 처음 만나 끈하게 돌려 깎아 놓은 이는 누구일까. 이 디에 쓰는 걸까, 이름은 뭘까. 처음 만나 끈하게 돌려 깎아 놓은 제작발표회가 이는 누구일까. 이 앞둔 ‘불란서 금고’의 열 는 모양의 원래 무 동글동글한 모양의 쓰임새는맡은 뭐였을까. 는 모양의 이 이 물건들의 물건들의 원래 쓰임새는 쓰임새는 무 동글동글한 모양의 쓰임새는 뭐였을까. “살아있으니까, 평생 해왔던 일이니까 렸다. 행사에는 작·연출을 장진 감 엇이었을지, 또먹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속에서 얻 얻 독을 이 사과 사과 모양 돌덩어리의 정체는 정체는 ‘돌 ‘돌 엇이었을지, 또 현대인의 일상 이 모양 돌덩어리의 하는 거죠. 밥 거나 마찬가지예요.” 비롯해 신구·장현성·정영주·금새 사진 )’다. 물건의 무게 단위를 게 된 새로운 쓰임은 무엇인지 궁금해졌 저울추( 사진배우 )’다.12명이 물건의참석했다. 무게 단위를 정 게 국내 된 새로운 쓰임은 최고령 현역무엇인지 배우에게궁금해졌 연기란, 저울추( 록 등 출연 한정 시 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이 저울이고, 다. 오래된 물건이지만 지금도 낡지 않은, 위해 사용했던 것이 저울이고, 우 우 다. 오래된 물건이지만 지금도 낡지 않은, 아직 살아있으니 당연히 해야 하는 일 하기 간 가량 진행된 행사의 스포트라이트는 리가 저울을 사용했던 가장 기록 골동 시작하는 이유다. 리가 저울을 사용했던 가장 이른 이른 기록 골동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유다. 이자 이야기를 밥 먹듯 하는 일상이었다. 신구에게 집중됐다. 출연진들이 줄줄이 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부터 나온 그 첫 번째는 돌사과다. 흔히 인간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부터 나온 그 첫 번째는 흔히 신구가 인간의 은 올해로 아흔 돌사과다. 살이 된 배우 “신구 선생님이 캐스팅 됐다는 얘기를 듣 기다란 막대인 삶을 바꿔 사과가 3개가 있다고 다. 기다란 결심했다”(성지루·장영남·장 막대인 저울대에 저울대에 줄을 줄을 달고, 달고, 삶을 바꿔 놓은 사과가 연극 3개가‘불란서 있다고 한 한 다음달 7일놓은 개막하는 금 다. 고 출연을 한쪽 재고 다. 아이작 뉴턴에게 ‘만류인력의 저울대 한쪽 끝에는 끝에는 무게를 재고 싶은 싶은 다. 아이작 뉴턴에게 ‘만류인력의 법칙’ 고’에 출연한다. ‘불란서 금고’는법칙’ 영화 저울대 영주·장현성)고 밝혔기무게를 때문이다. 물건을 단다. 저울대가 한쪽으로 기울 을 깨닫게 한 사과, 인상주의와 입체주 단다. 저울대가 한쪽으로 기울 을 깨닫게 한 사과, 인상주의와 입체주 물건을작품은 ‘아는 여자’(2004), ‘웰컴 투 동막 시작부터 신구에 대한 헌 지 않고 평형을 이룰 때까지 그 반대쪽 의 가교 역할을 한 현대미술의 아버지 지 않고 평형을 이룰 때까지 그 반대쪽 의 가교 역할을 한 현대미술의 아버지 골’(2005) 등을 연출하고 쓴 장진 사에서 비롯됐다. 장 감독은 집필 폴 세잔의 정물화 속 사과, 그리고 그리고 한입 입 에 에 저울추를 저울추를 달면서 무게를5월 잰다. 예부 달면서 무게를 잰다. 예부 폴 세잔의 정물화 사과, 감독이 연극 ‘꽃의속 비밀’(2015) 이한 계기에 대해 “지난해 신구 선 서정민 기자 코미디 연극 ‘불란서 금고’ 출연 서정민 기자

후 11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 다. 은행 건물 지하를 배경

생님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고 큰 자극을 받았다. 선생님을

낡지 낡지 않은 않은 골동이야기 골동이야기

집 집 안의 안의 소품같은 소품같은 매끈한 매끈한 사과 사과 모양 모양 조선시대 조선시대 석공들의 석공들의 정성 정성 느껴져 느껴져

장진 감독이 11년만에 내놓는 신작 ‘불란서 금 고’ 제작발표회에서 주연을 맡은 신구 배우가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만 잡고 시놉시스 없이 쓴 얘기”라고 설 명했다.

터 다양한 모양의 다양한 무게의 무게의 저울 터 다양한 다양한 저울 적은 있지만모양의 연극 무대에선 이번이 첫 만 추가 쓰였을 텐데, 이 사과 모양 저울추 추가 쓰였을 이탈고를 사과 모양 저울추 남이다. 그는텐데, “9월쯤 한 다음 날 의 무게가 정확히 정확히 얼마인지는 알 수가 수가 의 무게가 얼마인지는 알 따끈따끈한 프린트본을 갖고 선생님을 없다. 그저 찾아뵈었고 예쁜 모양만 모양만딱 눈에 들어온다. 없다. 그저 예쁜 눈에 가장 먼저 한 들어온다. 달 뒤에 선 답십리고미술상가 내 상점 상점 ‘오브(of)’에 답십리고미술상가 내 ‘오브(of)’에 생님 생신 차 만난 식사 자리에서 술몇 서 이 저울추를 구매한 디자인컨설팅회 디자인컨설팅회 서 저울추를 구매한 잔이 하며 승낙을 얻었다”고 했다. 사 이에 PPS의 구병준“너무 대표 역시 역시 “여러 결정한 모양의 사 PPS의 구병준 대표 “여러 모양의 신구는 성급하게 돌 저울추 중 제일 예쁜 모양을 골랐다” 돌 제일 예쁜 모양을 골랐다” 것 저울추 같다”고중말하며 웃었다. 그는 “막상 고 했다. 해보니 그는 2013년 2013년 문을 연 연 리빙&라이 고 했다. 그는 문을 리빙&라이 작업을 극복하기 힘든 점도 있 프스타일 편집숍 ‘챕터원’의 대표이기도 프스타일 편집숍 ‘챕터원’의 고, 작품 해석 등 여러 면에서대표이기도 어려운 점 하다. 그의 안목이 골라낸 골동이니 왠지 하다. 그의 안목이들어 골라낸 골동이니 왠지 이 있다. 나이가 노욕을 부린 건 아 더 믿음이 간다. “집에 맘에 드는 무늬가 더 믿음이 간다. “집에 맘에 드는 무늬가 닌가 싶다”고 말했다. 프린트된 커다란않다”고도 천을 하나 하나했다. 걸었는데 사 프린트된 커다란 천을 걸었는데 사 “몸이 신통치 신구는 람들이 오갈 때마다 펄럭이는 게 싫어서 람들이 오갈 때마다 펄럭이는 게된 싫어서 이날 금고털이 역에 더블캐스팅 배우 천에 줄을 매달고 줄 끝에 무게감을 줄 만 천에 줄을 매달고 줄 끝에 무게감을 줄 만 성지루의 부축을 받고 무대에 등장했 한 무언가를 찾다가 발견했다”고 했다. 한 발견했다”고 물 고,무언가를 기자들의찾다가 질문을 듣지 못해 했다. 옆에 물 앉

건의 무게를 돌 건의 무게를 재던 재던 돌 저울추의 저울추의 쓰임이 쓰임이 물 물 어버린다”고 말했다. 건의 무게를 잡아주는 쓰임으로 옮겨간 건의 무게를 쓰임으로 옮겨간 그러자 장 잡아주는 감독은 “작품 승낙 후 연습 것이다. “현 시대 중 누가 손으로 것이다. “현 시대 공예가 공예가 중오를 누가수 손으로 기간까지 선생님은 무대에 없는 저렇게까지 돌을 깎을 수 있을까요? 분명 저렇게까지 돌을 깎을 수 있을까요? 분명 몸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면서 “집 어떤 용도 때문에 기능성을 우선해 어떤 용도 때문에 기능성을 우선해 만든 안에서 걷는 것부터 연습을 위한 만든 준비 물건일 텐데, 형태까지 아름답다니 참 매 물건일 텐데, 형태까지 아름답다니 참“어 매 만몇달 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나 력적이죠. 돈이 아무리 많아도 똑같은 걸 력적이죠. 돈이 아무리 많아도 똑같은 걸 제도 성지루 배우가 요만큼 틀린 대사 살 없다는 골동수집의 매력이죠.” 살 수 없다는 게 골동수집의 매력이죠.” 를수 교정해 줄게 만큼 연습 진행이 잘 되고 저울추는 무게의 정확성이 저울추는 무게의 정확성이 생명이다. 있고 관객 만나기엔 요만큼도 생명이다. 걱정이 없 저울에 달았을 저울에 달았을 때 때 어느 어느 한쪽으로 한쪽으로 기울지 기울지 다”고 덧붙였다. 않도록 그 기능에만 충실했어도 좋았을 않도록 기능에만 좋았을 배우그 성지루 역시충실했어도 신구에 대한 존경 텐데, 이걸 만든 조선시대 어느 석공은 텐데, 이걸 만든 조선시대 어느 석공은 을 표현했다. 평소 연습실에서 신구를 무슨 마음에서인지 돌덩어리 하나를 손 무슨 마음에서인지 돌덩어리 하나를(신 손 ‘아버지’라 부른다는 그는 “아직도 안에 쏙 들어올 만한 크기의 사과처럼 안에 들어올 만한호흡을 크기의볼 사과처럼 매 구가)쏙 툭툭 내뱉은 때마다 매 왈 끈해질 때까지 깎고 또 깎았다. 손 안에 끈해질 때까지 깎고 또 깎았다. 손 안에 칵 눈물이 날 만큼 경이롭다”고 했다. 서 그 마음이 느껴진다. 서 이날 그 정성스러운 정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진다. 기자회견을 마치며 장 감독은

은 성지루 배우나 장진 감독이 다시 마 이크로 질문을 반복해주기도 했다. 신

제981호 40판 “‘불란서 금고’가 선생님의 (마지막이 아닌) 많은 작품 중 어느 하나였으면 한

제981호 40판


오히려 오히려 살 살맛 맛 나더군요 나더군요 세상이 세상이 날 날 이해 이해 못해서 못해서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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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컬처

그은 것이 정확한 하나의 설정”이라며 린 노란 테이프를 풀며 그은 것이 정확한 하나의 설정”이라며 노란 규모를 테이프를 풀며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그 설정 린 공간의 가늠하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그 설정 공간의 규모를 가늠하 이 만들어내는 사건성”이라고 설명했다. 게 하고(실내측정), 깁 이 만들어내는 사건성”이라고 설명했다. 게 하고(실내측정), 깁 원 안팎으로 내 몸을 움직이니 ‘여기’와 스해 구부러지지 않는 원 안팎으로 내 몸을 움직이니 구부러지지 않는 ‘거기’는 고정된 좌표가 아니라‘여기’와 각자 서 스해 오른팔로 먹는다는 일 “이제 나이 들어서 손 떨리는데 ‘거기’는 고정된 좌표가 아니라 각자 서 오른팔로 먹는다는 일 있는 자리에 따라 생겨나는 관계다. 이 상의 행위를 불편하게 “이제 나이 들어서 손 떨리는데 그게 재밌죠, 또 작품이 되니까” 있는 자리에 따라 생겨나는 관계다. 이 상의 행위를 불편하게 를 무시하면 원활한 소통이 힘들어진다. 다시 보여주는(건빵 먹 그게 재밌죠, 또 작품이 되니까” 를 무시하면 원활한 소통이 힘들어진다. 보여주는(건빵 먹 조금은 엉뚱한 이 행위예술을 50년 넘게 다시 기) 식으로 그는 행위 조금은 엉뚱한 이 행위예술을 50년 넘게 기) 식으로 그는 행위 전시장에 놓인 나무판에 백묵으로 원 붙들어 온 동력은 ‘정확한 언어’에 대한 와 언어를 재인식시켰 전시장에 나무판에 백묵으로 원 붙들어 온 동력은 ‘정확한 언어’에 대한 을 그렸다.놓인 원 밖에 서서 원 안을 가리 의문이었다. 이건용은 언어의 한계를 신 와 다. 언어를 신체의 재인식시켰 궤적에 따라 을 그렸다. 원 밖에 서서 원 안을 가리 의문이었다. 이건용은 언어의 한계를 신 다. 신체의 궤적에 따라 키며 “저기,예술을 저기, 저기”라고 외쳤다. 원도 닦는 체 행위로 탐구해 왔다. 정확성에 그림을 ‘바디스 성파 스님의 ‘선예(禪藝)’라고 부른다. 사람의 예술, 선의 맛이언어의 깊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성파남기는 스님은 이번 작품에서 “무엇을 그리려고 의도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바람 부는대로, 붓 가는대로 따라서 갔다”고 말했다. 자연이 자연 키며 “저기, 저기, 저기”라고 외쳤다. 원 체 행위로 탐구해 왔다. 언어의 정확성에 그림을 남기는 ‘바디스 안으로 바닥을성파 가리키며 “여기,펼쳐낸다. 한계가 있기에, 공유하는 케이프’ 연작은말이다. 이런왼쪽부터 옻판에 옻칠 2025-055, 2025-003, 2025-069, 미륵존. 을 그리는들어가 자연의 화법을 스님은 화폭에 옻의 수액을모두가 이용해 천년이 가도 신체의 썩지 않는다는 옻칠 작품으로 [사진 경기도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바닥을 가리키며 “여기, 한계가 있기에, 모두가 공유하는 신체의 케이프’ 연작은 여기, 여기”라고 말했다. 원을 등지고 보편적 행위로 이를 보완한다는 거다. 방법론을 회화로 이런 확장 여기, 여기”라고 원을거기”라 등지고 보편적 행위로 이를 보완한다는 거다. 회화로 확장 팔을 등 뒤로 넘겨말했다. “거기, 거기, 페이스갤러리 개인전 ‘사유하는 몸’은 방법론을 한 대표작이다. 팔을 등 뒤로 넘겨 “거기, 거기, 거기”라 페이스갤러리 개인전 ‘사유하는 몸’은 한 대표작이다. 고 말했다. 이내 원을 그린 선을 한 발 이건용의 예술활동 50주년을 기념해 기 사회 전반에 통제와 고 말했다. 이내 원을 그린 선을 한 발 이건용의 예술활동 50주년을 기념해 기 사회 만연하던 전반에 통제와 한 발 밟으며 “어디, 어디, 어디” 읊조리 획됐다. 1975년 백록화랑에서 연 ‘오늘 검열이 1970 한 발 밟으며 “어디, 어디, 어디” 읊조리 획됐다. 1975년 백록화랑에서 연 ‘오늘 검열이 만연하던 1970 듯 말했다. 4일 서울 한남동 페이스갤러 의 방법’ 전에서 첫선을 보인 ‘동일면적’ 년대, 저항을 앞세운 적 듯 말했다. 4일 서울 한남동 페이스갤러 의 방법’ 전에서 첫선을 보인 ‘동일면적’ 년대, 저항을 앞세운 적 리, 이건용(84)이30주년을 1975년 홍익대 운동 과 ‘실내측정’ 기록영상부터 ‘손의 논리 없어도 그의 예술은 자 경기도박물관이 맞아 특별전 겁은 이 우주의 시작 없는 시작이자 끝 경기도박물관 끝없이 싸우고 갈등하는 우리를 향해 이 에 걸맞게 되살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성파선예’ 특별전 리, 이건용(84)이 1975년 홍익대 운동 ‘실내측정’ 기록영상부터 ‘손의 논리 그의 예술은 자 장에서 선보였던 행위예술 ‘장소의 논 과 3’(1975), ‘건빵다시 먹기’(1977), 속의 울 없어도 주 오해받았다. 광성중 ‘성파선예(性坡禪藝):성파 스님의 예술 없는 끝이다. 말해 이‘화랑 세계의 궁극 렇게 말한다. “나의 바탕은 영겁이고, 너 3부 ‘문자반야-글자 너머’와 4부 ‘일 옻칠회화광성중 등 작품 150점 선봬 장에서 선보였던 행위예술 ‘장소의 논 3’(1975), ‘건빵 먹기’(1977), ‘화랑 속의 울 수중 주 오해받았다. 리’를 재연했다. 타리’(1977) 등 퍼포먼스를 기록한 사진, 고 미술 교사 시절 학생 세계’(2월 10일~5월 31일, 무료 관람)를 적 바탕이자 근원이다. 의 바탕도 영겁이다. 그래서 너와 내가 체유심조-마음대로’에서는 성파 스님 과거·현재·미래 리’를 재연했다.만난 작가는 “원 하나를 타리’(1977) 등 퍼포먼스를 사진, 고 미술 교사 시절 상징 학생 삼천개 불상도 전시장에서 노트를 작품으로 처음기록한 공개했다. 개최한다.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작업 세상에 이보다 큰 예술적 주제가 있을 들과 다섯 시간 걸려 경 둘이 아니다. 나의 본질이 너의 본질과 의 자유자재한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난 전시장에서 만난 작가는 “원 하나를 작업 노트를 작품으로 처음 공개했다. 들과 시간사람 걸려 경 도 닦는 그림으로 봐주길” 하나로 통한다. 그러니 니가 내다! 내가 다. 스님은 굳이 붓을 들지 않는다. 대신 노트는 그의 퍼포먼스를 시작 “그저 복궁 다섯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 용인시의 경기도박물관에서 기 까.작업 어지간한 작가라면 그 무게에 눌려 작업 노트는 그의매뉴얼이다. 퍼포먼스를 시작 복궁 국립현대미술관 적어둔 신체를 자간담회가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의 부터 기가 끝까지 죽지 않을까. 그 앞에서 성파 스님 에 흙더미를 설치한 ‘신 니다!” 성파 스님이 내놓은 거대한 불이 바람에 날리고 물에 흘리면서, 자연이 부터 끝까지 적어둔본격화한 매뉴얼이다. 신체를 흙더미를수도경비사 설치한 ‘신 수행을 이를 에 체항’에는 최고 지도자인 종정 성파 스님은 선(禪) 매개로 은 주눅한 들지 않는다. 한 치의그는 망설임도 성(不二性)의 이치가 작품을 관통한다. 자연을 그리는 자연의 화법을 작품에 매개로 한 수행을 본격화한 그는 이를 수도경비사 아닌 ‘이벤트’, ‘로 체항’에는 령부가 출동해 “청와대 의 깨달음을 화폭에 펼쳐냈다. 세상에 ‘퍼포먼스’가 없다. 가차 없이 붓을 뿌린다.후에는 아득하고, 2부 전시장 입구에는 삼천불이 앉아 담는다. 가장 자연스럽게, 마음 가는 대 ‘퍼포먼스’가 아닌 ‘이벤트’, 후에는불렀 ‘로 령부가 출동해 “청와대 이벤트(Logical Event)’라고 서는 그걸 ‘예술’이라 부르고, 정작 성파 지컬 아득하고, 또 아득한 영겁의 암흑을 스 가까운 곳이라 폭발물을 설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 로. 일체유심조다. 지컬이건용의 이벤트(Logical Event)’라고 불렀 가까운 곳이라 폭발물을 퍼포먼스는 스펙 치했을 것”이라는 의심을설 받으며 해체를 하는 삼천 개의 불상이 관객을 맞는다. 스님은 “예술이 어디 따로 있나. 그냥 내 다. 님은 옻칠로 드러낸다. 천 즉흥의 년이 지나도 그래서일까. 성파 스님의 작품에는 다. 이건용의 퍼포먼스는 즉흥의 스펙 치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으며 해체를 로운 일,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한 계기 터클이 아니라 지시문과 수행 규칙을 갖 요구했다. 덕수궁에서 ‘이리 오너라’를 삶의 발자취”라고 잘라 말한다. 썩지 않는다는 옻나무의 수액을 물감 물속에 비친 모습, 거울에 비친 모습 등 ‘평상심’이 스며 있다. 성파 스님은 웃으 일, 새로운싶어요.” 생각을 하게 한 계기 터클이 아니라 지시문과 수행 규칙을 갖 요구했다. 덕수궁에서 ‘이리 오너라’를 로운 논리적 체계다. 그는 퍼포먼스 6m 수중회화 등 150점을 선보이는 ‘성 춘 삼아, 성파사건 스님은 영겁의 아득함을 화 외치는 퍼포먼스 때는 “권력자를 모욕 가 을 되지 통해 않았나 우리가 살고 있는 온갖 인간 군 며 “나는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 그림을 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춘 논리적 사건 체계다. 그는 퍼포먼스 외치는 퍼포먼스 때는 “권력자를 모욕 4일 서울 않았다. 페이스갤 홍익대 운동장에서 ‘장소의 작가 노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하는 듯한 행위를 반복했다”며 남산 중 상을 파선예’의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 이전에 폭에 살려낸다. 표현한다. 성파 스님은 그논리’ 모든 퍼 군 그리는 사람으로 출발하지도 4일 서울 페이스갤 홍익대 운동장에서 ‘장소의 논리’ 퍼 이전에 작가 노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하는 듯한 행위를 반복했다”며 남산 중 포먼스를 러리에서 벌이던 서른 살 예술가는 어 짜고, 지시문을 남겼다. 사진과 영상, 메 앙정보부에 끌려가 각목으로 구타당해 부의 주제는 ‘영겁(永劫)’이다. 불교에서 전시장 입구에는 미륵불 작품이 서 상을 향해 말한다. “니가 내다!” 나는 도 닦는 사람이다. 도 닦는퍼포먼스 사람이 러리에서 퍼포먼스 포먼스를 벌이던 서른 살 예술가는 어 짜고, 지시문을 남겼다. 사진과 영상, 메 앙정보부에 끌려가 각목으로 구타당해 ‘장소의 논리’(뒤 여든넷이 들어 힘 빠진 회화의 부산물이 아니라 행위 자 십년 가까이 다리를 절게 됐다. 국립현대 느덧 는 우주가 생겨나 소멸하는 한 주기를 1 모는 있었다. 불교에서 석가모니 부처의 뒤를 성파 스님이됐다. 이번 나이 전시에 사용한 옻 그린 그림을 내놔 봐라”고 말했다. 그래 ‘장소의 논리’(뒤 됐다. 나이 들어 힘 빠진 모는 증명하는 회화의 부산물이 아니라 행위 자 십년 가까이 다리를 절게 됐다. 국립현대 느덧 여든넷이 신체 각별한 드로잉은 언제까지 양립할 아카이브가 겁(劫)이라고 부른다. 또 이렇게도 비유 체를 이어 56억7000만년 후에 이됐다. 땅에 온다 미술관으로부터 “앞으로 퍼포먼스를 할 몸과 칠은 매우 소재다. 불에도 강하 서 미술계에서는 성파 사진)를 스님의재연하는 작품을 사진)를 재연하는 몸과 신체 드로잉은답은 언제까지 양립할 체를 증명하는 아카이브가 됐다. 이건용. [연합뉴스] 이랬다.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난 이 미술관으로부터 수 없다”는 취지의“앞으로 공문을퍼포먼스를 받기도 했다.할 수 한다. 사방 40리(약 16km)나 되는 거대한 는1942년 미래불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빅뱅 고,있을까, 물에도이건용의 강하고, 벌레에도 강하다. 실 ‘선예(禪藝)’라고 부른다. 우주의 본질 이건용. [연합뉴스] 수 있을까, 이건용의 답은 이랬다. 1942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난 이 수 없다”는 취지의 공문을 받기도 했다. 재밌는 몇몇 거야.작품들을 손이 떨리고 힘이 주 숱하게 오해받은 순간에 회한은 없을 제“고게 바위가 있다. 하늘에서 선녀가 100년에 건용은 직후 이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의 우주 어딘가에서 벌어졌을 법한 성파 스님은 아예 물 과 현상을 관통하는 선의 맛이 작품에 “고게때 재밌는 거야.하면, 손이그게 떨리고 힘이 건용은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의 주 숱하게 오해받은 순간에 회한은 없을 뭘 또 재미 인물이자, 전위펼쳐진다. 예술 그룹암흑의 ST(Space 한 번씩 내려온다. 그리고 아주 부드러운 요 광경이 작품마다 옻판 까 묻자 노작가는 소년처럼 미소 지었 모자랄 속에 담근 채 하려고 전시했다. 성파 스님은 “제 오롯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모자랄 때 뭘 하려고 하면, 그게 또 재미 요 인물이자, 전위 예술 그룹 ST(Space 소년처럼 작품이 돼요. 우린 건강하든 노쇠했 Time)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신 까 다. 묻자 “그게노작가는 좋았어요. 이해받지미소 못한지었 것, 난 비단 옷자락으로 그 바위를 살짝 스치고 and 위에서 태어나고 있는 우주의 풍광이다. 아무리 피카소 작품이라고 해도 물 속에 기존의 화법에 갇히지 않는 성파 스님 작품이 돼요.몸을 우린갖고 건강하든 노쇠했 and Time)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신 다. “그게 좋았어요. 이해받지 못한 것, 것, 난  깁스해 구부러지지 않는 오른팔의 존재 체의 든 어떤 경우든 있어요. 행위가 시간의 안에서 어떻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외된 지나간다. 그로 인해 바위가 닳아 없어지 불교식으로 말하면구조 ‘영겁’은 ‘공(空)’ 담글 수는 없거든. 그런데 옻칠 작품은 의 화풍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바둑에  깁스해 구부러지지 않는 오른팔의 존재 체의 행위가 시간의 구조 안에서 어떻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외된 것, 든 어떤 경우든 몸을 갖고 있어요. 감을 부각한 ‘건빵 먹기’(1977) � ‘손의 논리 게 상당히 중요한 거야.” 괜찮다”며 는 ‘우주류’라는 기풍이 있다. 어쩌면 우 새롭게 인식될 있는지 탐구해 온 그게 오히려 살 맛이 났죠. 전에 머리가 돈사 성파 스님은 “종교가 생겨나기 우주의 진 이게 는 시간, 그걸 1겁이라고 부른다. 이다. 이어지는 2부수 전시의 주제는 ‘니가 물속에 한 달간 넣어두어도 감을 부각한 ‘건빵 먹기’(1977) � ‘손의 논리 게 새롭게 인식될 수 있는지 탐구해 온 그게 오히려 살 맛이 났죠. 머리가 돈 사 이게 상당히 중요한 거야.” 3’(1975) 퍼포먼스 3월 28일까지, 무료. 행위 불교식으로 미술의 대표말하면 작가다.‘색(色)’이 돌돌 말 람, 사람으로 것이 계속 새 리가틀린 있었다. 나는 그 여겨진 진리를 생각한다”고 말 “옻칠은 그러한 1겁이장면. 셀 수[사진 없을페이스갤러리] 만큼 많을 한국 내다’이다. 옛날부터 불교 권근영 집안에기자 전해져 리는 성파 스님의 화풍을 ‘우주풍’이라고 3’(1975) 퍼포먼스 장면. [사진 페이스갤러리] 한국 행위 미술의 대표 작가다. 돌돌 말 람, 틀린 사람으로 여겨진 것이 계속 새 3월 28일까지, 무료. 권근영 기자 백성호 기자 내려오는 전통적 미술 재료다. 이걸 현대 불러야 하지 않을까.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때, 그걸 ‘영겁’이라고 부른다. 그러니 영 다. 성파 스님은 나와 상대를 둘로 보고, 했다.

실험미술 50년, 84세 이건용 실험미술 50년, 84세 이건용 ‘정확한 언어’에 대해 몸으로 고민 ‘정확한 언어’에 대해 몸으로 고민 70년대 당국서 오해, 각목구타도 70년대 당국서 오해, 각목구타도

영겁의 암흑, 성파가 그려낸 우주의 풍광

박정민의 박정민의 멜로 멜로 눈빛 눈빛  청룡영화상 청룡영화상 때보다 때보다 진하다 진하다 에 생긴 균열은 자유이자 희망이다. ‘외 로워서 그런가 봅니다’라는 그의 대사 북 여성 만난 평양 주재 서방 외교관 이유나희생돼 개연성? 사랑에 그런 건는 채선화를 필요실망시키지 없다않겠다는 감정 니라 다. 자신의 휴민트(정보원)가 괴 총기 반동, 재장전 타이밍, 가 류승완 감독 영화‘휴민트’개봉 는 ‘자유를 느꼈습니다’와 같은 발사 의미다. 애니메이션 ‘광장’ 김보솔 감독

위험한 남북관계 표현 다. 자신의조휴민트(정보원)가 희생돼 작 괴 류승완 사랑 감독 다루며 영화‘휴민트’ 개봉 과장은 블라디보스토크 첩보·액션·멜로  흥행공식 총집결 로워하던 로워하던 조 과장은 작 “통일 우리가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 전에서 첩보·액션·멜로  흥행공식 총집결 새로 포섭한블라디보스토크 휴민트 채선화(신 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 ‘휴민트’가 11 류승완 감독의류 새 감독이 영화 ‘휴민트’가 11 일 개봉했다. 영화 ‘광장’ ‘베를 지난달 15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일 개봉했다. 류 감독이 영화 ‘베를 린’(2013) 이후스웨덴 13년 만에 선보이는 첩보 은 평양 주재 대사관의 1등 서기 린’(2013)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첩보 영화로, 이번 설 연휴 최대 기대작으로 관 보리와 교통보안원 복주의 안타까운 영화로, 이번 설 연휴 기대작으로 꼽혔던 남북최대 간 첩보물이라는 사랑을 작품이다. 다룬 작품이다. 꼽혔던 작품이다. 남북 간 첩보물이라는 세계관은 ‘베를린’에서 이어지지만, 복 감시의 시선 때문에 둘은 한밤 중에 세계관은 ‘베를린’에서 이어지지만, 복 잡한 국제 정세는 덜어내고 첩보와 멜로 접선하듯 만나며 살얼음판 위를 걷는 듯 잡한 국제 정세는 첩보와 멜로 요즘 덜어내고 한국이들을 영화계에선 기대 에 한 집중했다. 연애를 이어간다. 감시하는 에 집중했다. 요즘 한국 영화계에선 기대 감이 큰명준에게 작품일수록 평가가 박하다는 푸 통역관 보리의 사랑은 상대방 감이 큰 작품일수록 평가가 박하다는 푸 념이 나오지만, ‘휴민트’의 출발은 성공 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이기적인 행동 념이 나오지만, ‘휴민트’의 출발은 성공 적이다. 이날 새벽 개봉 근무 직전 예매율은 으로 비칠 뿐이다. 평양 연장 신청 적이다. 이날 새벽 개봉 직전 예매율은 38%(예매 관객 19만명)를 기록했고 개 이 거부되고, 갑자기 복주마저 사라지자 38%(예매 관객 19만명)를 기록했고 개 봉 후 포털사이트와 예매 사이 보리는 절망에 빠진다.영화관 ‘마지막으로 복주 봉 후관람객 포털사이트와 영화관안착했다. 예매 사이 평점도 9점대에 트의 를 만날 수 있게 도와 달라’는 보리의 간 트의 관람객 평점도 안착했다. 러닝타임 119분인9점대에 이 영화는 절한 요청에 명준은 모든 걸 잃을동남아 수 러닝타임 119분인 이 영화는 에서 마약 루트를 쫓는 국정원 동남아 블랙요 도 있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에서 루트를 쫓는 국정원 블랙요 원 조마약 과장(조인성)의 이야기로 영화는 지난해 프랑스 안시 국시작한 원 조 과장(조인성)의 이야기로 시작한 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심사 위원상,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 워즈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는 채선화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감정 을 처절하게 표현했다”며 “그동안 겪어 을 처절하게 표현했다”며 “그동안 겪어 온 숱한 이별들이 이번 연기의 자양분 전에서 새로 포섭한 휴민트 채선화(신 온 숱한 이별들이 이번 연기의 자양분 세경)를 제때에 구출하려는 강한 동기 이 됐다”고 말했다. 스크린에서 좀처럼 세경)를 제때에 구출하려는 동기 이 됐다”고 말했다. 스크린에서 좀처럼 를 가졌다. 하지만 평양에서 강한 파견한 북 보기 어려웠던 신세경이 패티김의 ‘이 를 가졌다. 하지만 평양에서 파견한 북 보기 어려웠던 신세경이 패티김의 ‘이 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나 별’을 나즈막히 부르며 사연 있는 북한 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나 별’을 나즈막히 부르며 사연 있는 북한 타나며 채선화를 둘러싼 상황이 긴박하 여성으로 복귀한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타나며 채선화를 둘러싼 상황이 긴박하 여성으로 복귀한 모습도 관전“평양 포인트다. 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신세경도 이번 역할을 위해 사투 게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신세경도 이번 역할을 위해 “평양 사투 과정에서 감정의 중심축이 조인성 리를 따로 배웠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의 중심축이 조인성 리를 따로 배웠다”고 했다. 에서 박정민으로 넘어가며 몰입도도 커 관객의 통각을 자극하는 류승완표 육 에서 박정민으로 넘어가며 몰입도도 커 관객의 통각을 자극하는 류승완표 육 진다. 신세경과 처연한 멜로 연기를 펼 1등 서기관 보리와 교통보안원 복주의 안타까운 사랑을 체파 액션신은 유효했다. 박건 애니메이션 ‘광장’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그린 작품이다.이번에도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진다. 신세경과 처연한 멜로 연기를 펼 체파 액션신은 이번에도 유효했다. 박건 치는 주인공도, 북한 총영사관(박해준) 영화 ‘휴민트’ 속 한 장면. 북한 보위성 요원 박 이 여성 국정원 요원 임 대리(정유진)와 영화 ‘휴민트’ 속 한 장면. 북한 보위성 요원 박 이 여성 국정원 요원 임 대리(정유진)와 치는 주인공도, 총영사관(박해준) 옛 연인 채선화(신세경)에게 의 음모에 빠져북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복도에서 뒤엉켜 싸우다 함께 계 구조의 관사에서 보리와 명준이 창을 는 도쿄애니메이션 어워즈페스티벌 장 건(박정민)이 화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 좁은 건(박정민)이 옛 연인 채선화(신세경)에게 사 좁은 복도에서 뒤엉켜 싸우다 함께 계 의 음모에 빠져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떠난영감을 이유를 묻는다. [사진 NEW] 단으로 것도 박정민이기 때문이다. 얼핏 연적 라지듯 굴러 떨어지는 대표적이 - 어디서 얻었나. 통해 마주 보는 건 남북장면이 대치 상황을 빗 편경쟁 부문에도 진출했다. [사진 NEW] 단으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이 대표적이 것도 박정민이기 때문이다. 얼핏 후반 연적 라지듯 떠난 이유를 묻는다. 관계가 될 것 같았던 조인성과는 다. 류 감독은 박정민에겐 “멋있게 싸우 “10년 전 평양에서 3년간 근무하고 남 댄 것이다. ‘최인훈 작가의 소설 광장 감시 체제 속 개인들의 외로운 내면에 관계가 될 것‘브로맨스’를 같았던 조인성과는 후반 다. 말고 류 감독은 박정민에겐 “멋있게 싸우 부에 급격한 냉혈한이지만, 잊지 지 처절하게 싸워달라”는 주문을 한에 온다트를 스웨덴꽂는 외교관 인터뷰를 봤는 의 주인공 명준이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집중한 영화는 김보솔(38)형성한다. 감독의 한국 정없이 부에 급격한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정없이 다트를 꽂는 냉혈한이지만, 잊지 지 말고 처절하게 싸워달라”는 주문을 첫 멜로 주연에 도전하는 박정민의 짙 못한 연인과없는 재회한 뒤 감정적으로 무너 했다고 반면 조인성은 긴 팔다리가 데,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자전거 이라는한다. 가정을 하며 시나리오를 썼다. 영화아카데미(KAFA) 졸업 작품이다. 멜로 주연에지난해 도전하는 박정민의 당 짙 지는 못한 연인과 재회한 뒤 그렸다. 감정적으로 무너 돋보이는 했다고 한다. 반면 조인성은 긴있는 팔다리가 은첫 눈빛 연기는, 청룡영화상 모습을 실감나게 박정민은 시원시원하고 절도 액션 1억원의 예산으로 6년 간 공을 들 를 타며 외로움을 달랬다는 말에서 선 소설의 명준처럼 영화 속 명준도 자신이 은 눈빛 연기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당 지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다. 박정민은 돋보이는 시원시원하고 절도 있는 액션 시 화사와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된 ‘멜 최근 인터뷰에서 “채선화의 가족 문제 을 선보인다. 11일 인터뷰에서 명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옳다고 판단한조인성은 길로 나아간다.” 였다. 시 화사와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된 ‘멜 최근 인터뷰에서 “채선화의 가족 문제 을 선보인다. 조인성은 11일 인터뷰에서 로 눈빛’을지난 연상시킨다. 사람의 몸에 사 조차 원칙대로 박건이, 위해주인공으로 국정원에서 사격 자세뿐 아 - 영화 곳곳에처리했던 남북 관계에 대한 이번에 은유가 “이를 - 명준을 삼은 이유는. 4일 전화로 만난 김감 로 눈빛’을 연상시킨다. 사람의 몸에 사 조차 원칙대로 처리했던 박건이, 이번에 “이를 위해 국정원에서 사격 자세뿐 아 “보리의 외로움은 누구나 공감할 수 독은 “적은 예산으로 북한을 표 녹아 있다. “남북 관계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보 있는 감정이다. 반면 명준은 불안의 장 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택했다”며 “영화제 수상 리와 명준은 각각 남한과 북한을, 복주 막 때문에 외로움이 어떤 감정인지 모르

니라 총기 반동, 재장전 타이밍, 발사 가 능한 총알 개수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명준의 변화가 작품 주제와 닿아 있다.” 능한 총알 개수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 명준이 눈 내리는 광장에서 자전거 타 말했다. 남·북 간 첩보물 는 결과적으로 마지막 장면이영화는 인상적이다. 결과적으로 영화는긴장감 남·북 간 첩보물 이란 전형적인 소재를 넘치는 액 “보리가 영화의 문을 열지만 끝내는 이란 전형적인 소재를 긴장감 넘치는 액 션과 절제된 멜로에 영 건 명준이어야 한다고담아내며, 생각했다.한국 보리가 션과 절제된 멜로에 담아내며, 한국 영 화의 흥행 공식을 성실히 따랐다. 다만 고독에 저항하기 위해 페달을 밟았다 화의 흥행 공식을 성실히 따랐다. 다만 류 사랑을 피하고 면,감독은 명준은 남남북녀의 해방감과 자유에서 오는 에 류 감독은 남남북녀의 사랑을 피하고 북한 요원에게 이야기의 너지로 자전거를 탄다.” 중심축을 넘기 북한 요원에게 이야기의 중심축을 넘기 는 클리셰를 비튼 조리법으로 -등 보리가 복주를살짝 그토록 사랑하는 이유는 는 등 클리셰를 살짝 비튼 조리법으로 기시감을 희석시켰다. 뭔가. 기시감을 희석시켰다. 넷플릭스 시리즈이뤄내야 ‘폭싹 속았수다’에 “통일은 반드시 할 과제다. 넷플릭스 시리즈펼치던 ‘폭싹 박해준이 속았수다’에 서 순애보 연기를 능 그렇기에 복주(통일)에 대한 보리(남 서 순애보 연기를 펼치던 박해준이 능 글능글하게 연기도 극 한)의 사랑에펼치는 이유나교활한 개연성이 필요하 글능글하게 펼치는 교활한 연기도 극 의 포인트다. 영화에 지 재미를 않았다.더하는 북한 체제 내에서이 개인들이 의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다. 이 영화에 서 여성은 주로 약자와 피해자의 위치 처한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 여성은 주로 약자와 피해자의 위치 에 있는됐으면 구출 대상이지만, 결정적인 순 영화가 한다.” 에 있는 구출 대상이지만, 결정적인 순 간-차를 거칠게 몰고 총을 쏘며 나타난 논의 중인 실사영화 제작에도 참여하나. 간 차를 거칠게 몰고 총을 쏘며 나타난 임 대리 역 정유진은 또다른 조연 배우 “영화 관계자들이 스웨덴과 협력해 임 대리 역 정유진은 또다른 조연 배우 정은혜있다. 기자 의 발견이다. 실사 영화로 만드는 걸 추진하고 정은혜 기자 의 발견이다. 제18543호 40판 다음 작품 때문에 연출은 맡지 않겠다 제18543호 40판 고 했다. 차기작은 사회적 참사에 대한 폭력적 시선을 고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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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2일 목요일

컬처 | Culture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김정 영화 평론가 ckkim22@gmailcom

가족은 종종 사랑보다 침묵을 상 속한다. 말해지지 않은 감정, 유 예된 책임, 전달되지 못한 애정 은 시간이 흐르면서 관계의 구조 가 된다. 센티멘탈 밸류는 바로 그 침 묵이 어떻게 예술의 언어로 변환 되고, 다시 가족 관계를 잠식하는 지를 집요하게 응시하는 영화다. 노르웨이 출신의 요아킴 트리 에는 감정을 설명하지 않는 감 독이다. 이 영화에서도 그는 가 족 내 아버지와 딸들 사이의 미 묘한 갈등을 드러내고 화해를 제시하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는 다. 대신 이해받지 못한 사랑이 남긴 감정의 잔여물, 제목이 암 시하는 바로 그 감정적 가치 (Sentimental Value)를 조심 스럽게 해부한다. 영화의 중심에는 재회가 있다. 그러나 이 재회는 회복을 전제하 지 않는다. 어머니의 장례식을 계기로 다시 모인 아버지와 두 딸은 물리적으로는 같은 공간에 서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전혀 다른 시간대에 머물러 있다. 오래전 가족이 살던 저택은 이 어긋남을 시각화하는 장소다. 아 버지에게 이 집은 예술가로서의 출발점이자 한때의 명성과 실패 를 소환하는 장소인 반면, 딸들 에게 이 공간은 부재와 회피, 설 명되지 않은 상처가 겹겹이 쌓인 기억의 저장소다. 같은 공간을 두고도 서로 다른 감정이 작동한 다는 사실은, 이 가족이 공유해 온 시간이 결코 동일하지 않았음 을 드러낸다. 트리에는 이 불일 치를 설명하거나 중재하지 않는 다. 이 영화가 신뢰하는 것은 해 명이나 진술이 아니라, 그 어긋 남이 지속되는 상태 그 자체다. 주인공 구스타브(스텔란 스카 스가드)는 한때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던 영화감독이다. 그의 부재 는 의도적이지 않았을지 모르지 만, 결과적으로 딸들의 성장기에 깊은 공백을 남겼다. 두 딸 노라 (레나테 레인스베)와 아그네스 (잉가 입스도터 릴레아스)는 아 버지의 부재 속에서 각기 다른 방 식으로 그 공백을 견뎌왔다. 노 라는 분노와 거부로, 아그네스는 중재와 유보로 그 시간을 통과했 다. 이들의 차이는 성격의 문제 가 아니라, 같은 상처를 받아들 이는 서로 다른 관점에 있다.

침묵의 대물림가족 관계 잠식 센티멘탈 밸류 (Sentimental Value) 같은 집다른 기억이 만든 균열 트리에 감독 절제된 연출 압권 배우들 연기 정서적 밀도 완성 

아카데미상 9개 부문 후보작

 센티멘탈 밸류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 연상을 비롯 최다 9개 부문에 후보를 냈다  여우주연상 부문 뚜렷한 선두주 자가 없는 상황에서 딸 노라 역의 레나테 레인스베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 진다  센티멘탈 밸류는 예술영화의 사유적 밀도와 멜로드라마의 감정적 울 림을 결합하되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 스웨덴의 명배우 스텔란 스카스 가드가 아버지 구스타브로 열연한다 [Neon]

구스타브가 제안하는 자전적 영화는 이 가족의 균열을 봉합하 기 위한 시도처럼 보이지만, 실 상은 과거를 다시 호출하고 소유 하려는 또 하나의 행위다. 그는 딸 노라에게 주연을 맡아달라고 요청하지만, 노라는 이 제안을 자기중심적이고 폭력적인 요구 로 받아들인다. 예술이라는 이름 으로 다시 한 번 가족의 고통을 재현하려는 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영화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개인의 고통은 언제 예술이 될 수 있으 며,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다시 상처받아도 되는가. 트리에 감독은 대물림된 트라 우마를 극적인 폭발이나 갈등의 분출로 처리하지 않는다. 이 영 화에는 고성이 거의 없다. 대신

어긋난 질문과 엇갈린 대답, 말 해졌으나 도달하지 못한 문장들 이 반복된다. 인물들은 서로를 공격하지 않는다. 다만 침묵하거 나,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받 지 못한다. 이 영화에서 예술은 치유이자 폭력이다. 트리에는 이 모순을 끝내 해결하지 않는다. 연출은 철저히 절제돼 있다. 트 리에는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음악이나 편집을 동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중요한 장면일수 록 음악은 사라지고, 카메라는 고 정된다. 인물의 감정이 고조되는 순간에도 연출은 한 발 물러선다. 그 결과 관객은 감정을 ‘전달받 는’ 대신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이 영화가 조용하면서도 감정적 으로 소모적인 이유는 여기에 있 다. 엔딩 크레딧 이후에도 여운

이 오래 남는다. 갈등이 해결되 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의 결을 끝까 지 존중했기 때문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이 영화의 정 서적 밀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 다. 특히 구스타브를 연기한 스 카스가드의 연기는 죄책감을 인 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와, 그 부 인의 실패를 미세한 균열로 표현 한다. 그는 끝까지 자신을 방어 하지만, 그 방어는 완벽하지 않 다. 이성적인 언어 사이로 감정 이 새어 나오는 순간들이 축적되 며 인물은 선과 악으로 단순화되 지 않는다. 딸들의 연기 역시 전통적인 성 장 서사를 거부한다. 노라는 피 해를 입은 인물이 반드시 용서나 화해로 나아가야 한다는 기대에

주간 포커스 텍사스

매달리지 않는다. 그녀는 감정적 으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를 끝 까지 유지한다. 아그네스 또한 명확한 치유자나 중재자로 기능 하지 않는다. 이들은 변화의 결 과가 아니라, 변화의 과정에 머 무는 인물들이다. 센티멘탈 밸류’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작품상, 감 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최다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 을 수상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 만, 연기상 부문에서는 수상 가 능성이 높다. 구스타브 역은 오 스카 연기상에 최적화된 캐릭터 다. 죄책감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인물, 말은 이성적이지만 감정은 계속 새는 상태, 선과 악이 명확 하지 않은 회색 인물 구스타브를 연기한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절 제 연기의 표본을 보여준다. 딸 노라 역 역시 오스카가 선 호하는 캐릭터다. 피해를 입은 인물이 용서하지 않아도 된다는, 감정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 전통적으로 화해의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카타르시스를 유발하 는 구조를 거부하는 인물이다. 최근의 연기상 흐름과도 맞아떨 어진다.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뚜 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레나테 레인스베의 수상 가능성 은 높게 점쳐진다. 센티멘탈 밸류’에서 배우들 의 연기는 혼자 튀는 명연기가 없다. 누구 하나 감정을 과시하 지 않고, 서로의 리듬을 침범하 지 않으며, 침묵을 함께 유지한 다. 영화 전체의 톤을 완성시키 는 연기, 연기를 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연기, 화려하지 않지 만 아카데미가 가장 신뢰하는 연 기 유형이다. 영화는 곳곳에 코믹한 순간들 을 품고 있다. 그러나 그 유머는 비극을 상쇄하지도, 희망을 선언 하지도 않는다. 어떤 관계는 끝 내 회복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종료되지도 않는다. 남는 것은 정리되지 않은 감정, 그럼 에도 계속되는 시간이다. 영화는 그 과정이 남긴 감정의 흔적에 집중한다. 예술영화의 사유적 밀 도와 멜로드라마의 감정적 울림 을 결합하되, 어느 한쪽으로 기 울지 않는다. 센티멘탈 밸류’가 던지는 질 문은 사랑의 존재 여부가 아니 라, 그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다 가왔는가에 대한 것이다. 침묵이 남긴 유산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 지는, 이제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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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2026년 2월 16일 월요일

Culture |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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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건강 12 102 특집 건강 12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생활ㅣ Life

2026년 2월주간 17일 포커스 화요일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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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ㅣ여행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6대를 이어오는 강릉 ‘갈골한과’의 최봉석(오른쪽) 명인 내외. 갈골한과에서는 명절 기간 2만 개 이상의 한과 선물 세트가 나간다. 한과는 손이 많이 간다. 바스러지기 쉬워 조청 바르기, 튀밥 묻히기 같은 작업을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한다. 6대를 이어오는 강릉 ‘갈골한과’의 최봉석(오른쪽) 명인 내외. 갈골한과에서는 명절 기간 2만 개 이상의 한과 선물 세트가 나간다. 한과는 손이 많이 간다. 바스러지기 쉬워 조청 바르기, 튀밥 묻히기 같은 작업을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한다.

조선 두쫀쿠, 두쫀쿠, 오픈런 오픈런 길감자 길감자  MZ MZ 줄서는 줄서는 강릉 강릉 조선 6대를 이어오는 강릉 ‘갈골한과’의 최봉석(오른쪽) 명인 내외. 갈골한과에서는 명절 기간 2만 개 이상의 한과 선물 세트가 나간다. 한과는 손이 많이 간다. 바스러지기 쉬워 조청 바르기, 튀밥 묻히기 같은 작업을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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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에 2만개가 넘는 선물 세트가 나간다. 6대 최형준(49) 대표는 “연 매출 90%를 설·추석에 올린다”고 귀띔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건 1.2㎏짜리 선물세 트(6만2000원)다.

청이 피자 치즈처럼 늘어났다. 두쫀쿠 뺨치게 달고 바삭하고 쫀득했다. BTS 뷔가 들렸다는 호떡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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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가장 이름난 강릉 식당은 경포호 옆 초당동의 ‘동화가든’이다. 순 두부집 20여 곳이 몰려 있는 초당마을

겉보기엔 갓 뜯은 채소, 사실은 빵이었네

전국 ‘빵순이’의 ‘빵지순례’ 목적지로 뜬 ‘정남미명과’도 강릉에 있다. 감자·고

강릉=글·사진 백종현 기자 (MBN)’에 ‘방앗간 빵잽이’로 출연한 뒤 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요즘은 하루 1 만5000개씩 빵을 굽는다. 매장이 강릉 항과 강문해변 두 곳에 있는데, 올 상반 기 도쿄에 해외 첫 매장을 연단다.

강릉=글·사진 백종현 기자

 ‘정남미명과’의 구황작물빵. 갓 뜯은 채소 같지만, 정교하게 빚어 구운 빵이다.  명물로 뜬 ‘강릉길감자’의 컵 길감자와 소시지 길감자.  ‘동화가든’의 짬뽕순두부.  중앙시장 인근의 강릉길감자. 평일에도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한다.  ‘정남미명과’ 의 구황작물빵. 갓 뜯은 채소 같지만, 정교하게 빚어 구운 빵이다.  명물로 뜬 ‘강릉길감자’의 컵 길감자와 소시지 길감자.  ‘동화가든’의 짬뽕순두부.  중앙시장 인근의 강릉길감자. 평일에도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한다. 제18544호 40판 제18544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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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루체른, 쉴트호른 그리고 체르마트 - 스위스 스위스는 엔데믹 전환을 택하고 거리 두기, 백신 패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조치 대부분을 해제했다. 오랫동 안 이어졌던 재택근무도 사라져 팬데믹 이전으로 온전히 돌아간 모습이다. 스위스는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꿈꾸는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루체른 은 지구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도시며,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금방이라도 나 타나 요들송을 부를 것 같은 그런 여행 지다. 루체른이라는 이름은 ‘4개의 숲을 가졌다’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산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 필라투스산, 티틀리스산과 숲들로 둘러싸여 있고, 빙하가 녹은 호수가 에메랄드처럼 반짝 이며 운치를 더한다. 이런 매력에 19세 기 독일의 대문호 괴테부터 음악가 바 그너, 슈트라우스가 앞다퉈 찾았고, 루 체른 사람들은 ‘루체른이 곧 스위스’ 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숨기지 않는다. 루체른의 명물을 딱 두 가지만 꼽으 라면 단연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다. 먼저, 빈사의 사자상은 스위스에서, 아 니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물이 다. 덴마크의 유명 조각가 토르 발트젠 이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 를 지키다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전사 들을 기리기 위해 자연 암벽을 조각해 완성했다. 작은 연못을 사이에 두고 사자가 등 에 창이 박힌 채 부르봉 왕가의 상징인 흰 백합의 방패를 지키며 죽어가는 모 습이다. 여기서 사자는 스위스 전사를

1333년 로이스 강에 놓인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나무다리다.

상징하며, 이 사자상에는 그 당시 전사 한 786명의 스위스 병사 이름이 한 명 도 빠짐없이 전부 새겨져 있다. 이에 미 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이 사자상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조각품’이라 평 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1333년에 세워진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다. 나 무다리 위에 붉은 고깔 모양 삼각 지붕 을 얹고 있으며, 들보에 루체른의 역사 와 수호성인을 그린 110점 정도의 판화 가 걸려 있다. 1993년 화재로 소실됐다 가 이듬해 완전하게 복원되어 여행자들 을 맞이한다. 루체른도 근사하지만, 스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쉴트호른 에 있다. 초대형 케이블카를 타고 발 아래 펼쳐진 명품 절경을 감상하다 보

면 영화 ‘007’의 촬영지였던 해발 3000m 쉴트호른 정상 전망대에 닿는 다. 이곳에서는 융프라우, 뮌히, 아이거 등 쟁쟁한 영봉들이 바로 눈앞에 병풍 처럼 펼쳐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몇 번을 가봐도 전율에 떨게 하는 풍경이 다. 역시 융프라우를 제대로 보려면 쉴트 호른이다. 융프라우를 맞은편에서 파 노라마로 감상하는 것과 밑에서 올려다 보는 것은 천지 차이다. 쉴트호른은 또 한 유리 바닥으로 된 스카이 워커, 절벽 을 따라 유리 바닥으로 만들어진 스릴 워커, 스위스의 올레길, 한 시간에 한 번 360도로 회전하는 전망대 식당 등 오감 을 깨우는 명소들을 가득 품고 있다. 쉴트호른과 더불어 빙하 특급 열차, 휘 발유 자동차 진입이 금지된 무공해 마

을로 유명한 체르마트에는 세계의 명봉 마터호른이 수호신처럼 우뚝 솟아 있 다. 영화사 파라마운트사의 설산 로고 와 스위스 허브 캔디 리콜라도 이 마터 호른을 그린 것이다. 이처럼 스위스 여 행은 아름다움 그 이상의 영험하고 신 비로운 기운과 감동으로 이루어진 아 름다운 감도는 순간들의 연속이다.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동아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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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9일 l 주간 포커스 Livingwith withPets Pets Living with Pets반려동물과 | 반려동물과함께 함께 살기 || Living 98 www.FocusColorado.net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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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꼭 피해야 할 음식 ◆ 초콜릿과 커피

개와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도 치명적이다. 테오브로 민(theobromine)과 카페인(caffeine)에 많이 노출될 경우 고양이의 심부전과 혼수상태를 겪을 수 있으므로 절대 먹게 해서는 안 된다. ◆ 마늘과 양파 마늘과 양파도 개와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 치명적이 다. 마늘과 '파 종류'에 들어있는 티오황산염이 고양이에 게 빈혈은 물론 복통, 구토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적혈구를 손상시킨다. ◆ 우유

새끼 고양이가 우유를 할짝거리는 모습은 우리에게 익 숙한 이미지다. 하지만 그건 고양이 전용 우유나 가능 한 이야기로 사람이 마시는 우유는 가급적 고양에게 줘 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우유에 함유된 락토 스(lactose)를 분해할 효소가 충분하지 않은 유당불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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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다. 그래서 사람이 먹는 유제품(치즈나 크림도 포 함)이 위장을 자극해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 날달걀, 고기

고양이가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날것을 섭 취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익히지 않은 육류에 있을 수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박테리아, 기생충은 고양이에게 설사, 구토, 무기력증을 일으킬 수 있고 심각할 경우 사 망까지 이를 수 있다. 날달걀 흰자에 있는 아비딘이라는 단백질도 고양이에 게는 좋지 않다. 아비딘이 비타민B7(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해서 피부 상태와 털 상태를 칙칙하게 만들 우려 가 있다. ◆ 해산물

생참치, 멸치, 정어리, 홍합, 조개 등 물에 사는 해산물 은 앞서 설명한 날것의 위험뿐만 아니라 비타민B1(티아 민, thiamine)을 분해하고 결핍을 일으킬 수 있는 티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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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와 건포도는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에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반죽을 고양이가 먹을 경우 반죽에 들어있는 효모가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입에 들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생선 가시는 물론 닭·칠면조 등과 같은 새들의 작고 잘 부서지는 뼈는 고양이의 입과 소화기 관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급여 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케미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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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제(thiaminase)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피해야 한다. 티아민 부족은 중추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해산물을 가열해서 조리할 경우 는 티아미나아제 효소를 변화시켜 무해하게 만든다. 다 만, 가급적 지방이 적은 흰 살 생선을 가시를 잘 제거한 상태에서 간식용으로 약간만 주는 것을 추천한다. ◆ 개 사료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집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개 사료와 고양이 사료는 구분을 해줘야 한다. 고양이 와 개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사료에 많이 포함되어야 할 비타민A, 타우린, 아라키돈산, 단백질이 개 사료에는 없거나 부족하다. 고 양이의 경우 타우린이 없으면 심장병과 시력 및 치아 관 련 질병을 겪을 수 있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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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빵순이도 안심 … 혈당 스파이크 막는 ‘착한 빵’ 6 밀가루 빵 대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빵

"혈당 관리하려면 빵부터 끊으세요."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터들이 가장 많 이 듣는 말이다. 하지만 아침 식탁에서 빵을 완전히 추방하는 것은 현실적으 로 너무 가혹한 일이다. 다행히 여러 전문가들은 "빵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빵'을 고르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정제된 밀가루 빵 대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빵을 선택하면 혈당 스파이크 없이도 충분히 빵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전문가 들이 엄선한 '혈당 잡는 착한 빵 6가지' 를 소개한다. 1. 발아 곡물빵 (Sprouted Grain Bread)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것은 곡물이 싹을 틔우는(발아) 과정을 거친 빵이다. 당뇨 병 교육 전문가 제니퍼 롤링스(Jenni-

fer Rawlings, RD)는 건강 매체 '이팅웰 (EatingWell)을 통해 "발아 곡물빵은 발 아 과정에서 전분이 이미 분해되기 때 문에 소화가 쉽고 영양소 흡수율이 높 다"고 설명한다. 특히 발아 곡물빵은 일 반 빵보다 혈당지수(GI)가 낮아 탄수화 물 흡수 속도를 늦춰주므로, 혈당 스파 이크를 최소화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 고의 선택이다. 2. 100% 통밀빵 (100% Whole Wheat) 가장 구하기 쉽고 가성비 좋은 대안 은 역시 통밀빵이다. 단, 포장지에 적힌 '100%' 문구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영양사 알렉산드리아 하디(Alexandria Hardy, RD)는 "거칠게 빻은 '스톤 그라 운드(Stone-ground)' 통밀빵을 고르면 더 좋다"고 조언한다. 입자가 거칠고 밀 도가 높은 통밀빵은 소화되는 데 시간

이 오래 걸려 식후 혈당 반응을 확실히 개선해 주기 때문이다. 3. 사워도우 (Sourdough) 특유의 시큼한 맛이 매력적인 사워도 우(천연발효빵)는 '발효의 마법' 덕분에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 영양사 헤니스 텅(Hennis Tung, RD)은 "천연 발효 과 정에서 생성된 유기산이 탄수화물 소 화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 조했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 워도우는 일반 효모 빵보다 식후 혈당 과 인슐린 수치를 더 안정적으로 유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100% 호밀빵 (Rye Bread) 거친 식감의 호밀빵은 밀보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영양사 리사 앤드류스 (Lisa Andrews, RD)는 "호밀빵 한 조각 에는 약 2~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며 "풍부한 섬유질은 장에서 포도당 흡 수를 늦출 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추천했다. 5. 귀리 & 보리 빵 (Oat or Barley) 귀리와 보리가 함유된 빵도 훌륭한 대 안이다. 이 곡물들에는 '베타글루칸'이 라는 강력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베타글루칸은 소화 과정에서 끈 적한 젤(Gel) 형태의 방어막을 형성해, 당분이 혈액으로 빠르게 흡수되는 것 을 막아주는 천연 혈당 조절제다. 구매 전 성분표 앞쪽에 귀리나 보리가 적혀

있는지 확인하자. 6. 메밀빵 (Buckwheat) 메밀은 글루텐이 없는(Gluten-free) 곡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메밀 이 함유된 빵은 일반 밀 빵보다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가루 소화가 어려운 사람 에게는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적의 빵이다. 혈당 안 올리는 빵 섭취 팁 3가지 아무리 좋은 빵이라도 맨입에 먹으면 혈당이 오를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빵을 먹을 때 '짝꿍 식품'을 곁들이라고 조언한다. ◈단백질 & 지방 추가하기 빵만 먹지 말고 계란, 아보카도, 견과 류 버터를 발라 먹어라. 소화 속도가 느 려져 포만감이 오래가고 혈당이 완만 하게 오른다. ◈ 식초 한 스푼 곁들이기 빵을 먹기 전, 애플 사이다 비니거(사 과식초)를 넣은 물을 마시거나 샐러드 에 식초 드레싱을 곁들이면 식후 혈당 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오픈 샌드위치로 먹기 빵 두 쪽 사이에 재료를 넣는 대신, 빵 한 쪽 위에 재료를 듬뿍 올려 먹는 '오픈 샌드위치' 방식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이자.


2026년 2월 19일 l 주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Tips 100 110 www.FocusColor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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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티샷 방법

◈ 티샷은 각 홀을 시작하는 ‘스트로크’

각 홀마다 시작할 때 티(Tee) 위에 공을 올 려놓고 친다. 공을 맨땅에 놓고 칠 수도 있지 만 각 홀을 시작할 때만큼은 최상의 상태에 서 공을 치도록 허용한다. 티샷을 할 때는 티 잉그라운드(Teeing ground) 구역 안에서 가 장 좋은 자리를 찾는 일부터 한다. 그리고 목 표 쪽으로 어드레스를 하고 공을 친다. 티샷 이후부터는 공이 있는 상태 그대로에서 공을 쳐야 한다. 셋업 자세에 들어가기 전에 목표를 확인하 고 겨냥한다. 티잉그라운드 구역은 티마크를 기준으로, 뒤로 2개의 클럽 길이만큼이다. 이 구역 안에 공을 놓는다. 몸은 구역 밖에 있어 도 괜찮다. 티샷 위치를 정할 때 자기 공방향 의 경향(구질)과 지면 경사를 고려해야 한다. 자기 공의 구질이 ‘슬라이스’인 경우는 티 잉그라운드의 오른쪽에 자리를 잡고 ‘훅’ 인 경우는 왼쪽에 티를 정하는 것이 페어웨

이로 공을 보낼 확률이 높다. 하지만 티잉그라 운드는 배수 때문에 땅이 평평하지 않고 경사져 있 거나 다른 사람이 친 디 봇 때문에 한쪽 발이 기 울어질 수 있어 평평한 자리를 찾아야 한다. 티를 꽂고 목표를 정했 을 때 방향이 어색하게 느껴지면 다시 셋업해야 한다. 목표로 향하는 어 드레스 방향은 매우 중 요하다. 페어웨이 방향 이 아닌 곳으로 향해 있 는 티잉그라운드가 많기 때문이다. 만일 티잉그라운드 방향이 바르지 않거나 페어웨이가 휘어있는 홀에서 어드레 스를 바로 섰지만 어색하게 느껴지거나 목표 를 정하기 어려울 때는 다시 뒤로 물러서 목 표를 재확인해야 한다. 어드레스가 확신 없 이 이상하게 느껴지면 정상 스윙을 할 수 없 다.

를 두려워하기보다 목표 지점으로 공을 보내 는데 더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초급자 는 목표 쪽으로 정렬하거나 공을 정확히 치 기가 모두 어려워 매우 불안한 상태이다. 스 윙연습과 함께 정렬 연습을 많이 하고 필드 경험이 많아야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드라이브로 치는 티샷은 슬라이 스나 훅이 더 크게 생긴다. 드라이브는 우드 나 아이언보다 클럽면이 세워져 있어 공에 사이드 스핀이 걸릴 확률이 높고 옆으로 날 아가기 쉽다. 페어웨이가 좁고 어렵다면 드 라이브보다 우드나 유틸리티로 티샷하는 것 이 현명한 판단이다. 바람이 앞에서 불어올 때는 더 강하게 치려 고 하기 때문에 큰 슬라이스가 나온다. 바람 이 앞에서 불면 공이 짧게 날아가는 것을 인 정해야 한다. 짧을 수밖에 없다. 앞바람인데 도 불구하고 멀리 치기 위해 그립을 강하게 쥐고 온몸에 힘을 줘 스윙하면 임팩트 때 릴 리스가 안돼서 거리는 더 짧게 날아가고 슬 라이스가 되기 쉽다. 바람이 앞에서 불 수록 정상 스윙을 하도록 집중해야 한다.

◈ 골퍼 수준에 따라 티박스 심리상태 달라

파3 티샷은 페어웨이에서 칠 때보다 쉽다. 좋은 자리를 정할 수 있고, 티 위에 공을 올려 놓을 수 있어 공을 치기는 최상이다. 그런데 도 공을 잘 칠 수 없는 것은 조금 멀기 때문이 다. 롱아이언이나 유틸리티를 연습할 때 파 3 티샷을 고려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스윙 이 되도록 한다. 그린이 넓기 때문에 부담을 갖지 말고 편안하게 여유를 가져야 한다. 공 이 꼭 그린에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그린 크 기는 적어도 지름이 25m는 된다. 클럽마다 10m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감안할 때, 20m 이상 잘못 치지 않으면 공이 그린에 올라간

티박스는 티마크에서 드라이브 2개 길이 만 큼이다. 고수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공에 집 중해 친다. 셋업 능력이나 스윙 방법은 연습 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공을 목표로 보내는 것에 최대한 집중한다. 이에 비해 중급자는 셋업이나 스윙에 확신이 없다. 목표로 공을 보내기보다 아웃오브바운스(OB)나 해저드 등 위험요소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더 강 하다. 연습장에서는 잘 날아가던 공이 필드 만 가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걱 정이 크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위험요소

◈ 파3, 파4, 파5 티샷에서의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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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린을 놓쳐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된다. 파4는 홀 난이도를 생각해야 한다. 꼭 드라 이브가 아니라도 좋다. 우드나 유틸리티 티 샷을 연습해 두어야 한다. 파5는 티샷이 쉽다. 티샷으로 타수를 결정 하는 홀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이 멀리 날아 가지 않아도 되므로 평상심을 갖고 연습장에 서 했던 스윙을 그대로 하면 된다. ◈ 티잉그라운드 규칙

▶셋업 실수 : 셋업 중에 공이 클럽에 부딪 혀 티에서 떨어지면 벌타 없이 티 위에 다시 올린다. ▶헛스윙 : 공을 치려고 스윙했는데 공을 맞 히지 못하고 헛스윙했다면 1타를 인정하고 그대로 2타째 스윙을 해야 한다. 이때 클럽의 바람에 의해 공이 티에서 떨어졌다면, 떨어 진 자리에서 그대로 쳐야 한다. ▶티박스 준수 : 티박스에서 벗어나 공을 쳤 다면 2벌타를 받고 다시 쳐야 한다. 수정하 지 않고 다음 홀에서 티샷을 하면 실격된다. ▶순서 위반 : 티샷 순서를 어겼다면 벌칙 은 없다. 하지만 한 경기자를 유리하게 하려 고 순서를 바꿨다면 같은 조 동반자 모두 실 격된다. ▶티마크 : 티 마크를 옮기면 2벌타를 받는 다. ▶규격티 사용 : 규칙에 부적합한 티를 사용 하면 실격. 티 길이는 4인치 이하로 플레이 선을 가리키거나 볼 움직임에 영향을 미쳐서 는 안되고 스트로크에 도움이 되어서도 안된 다. 스트로크는 공을 치려는 의사를 갖고 클 럽을 목표방향으로 움직이는 동작이다. ▶티잉그라운드 : 공이 티잉그라운드에 있 다면 몸은 벗어나더라도 괜찮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www.FocusColorado.net 96 포커스 주간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연예가 소식Entertainment | EntertainmentNews News| 연예가 소식 February 19, 2026 l WeeklyFocus 111

이수지, 김정은 딸 흉내냈다가 … 국정원 예의주시?

코미디언 이수지가 두바이 쫀득 쿠키(두 쫀쿠) 열풍에 가담했다. 17일 공개된 유튜 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북조선 비줴이 김 부애 당차게 인사올립네다.'라는 제목의 동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지 는 새로운 부캐인 '김부애'로 분해 BJ 활동 을 시작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패러디한 것. 한복을 곱게 차려입 은 이수지는 화려한 자개장롱과 김정은 위 원장과 쏙 빼닮은 코미디언 김규원의 사진 이 걸려 있는 방에서 카메라를 켰다. 그는 팬들이 보내는 모스부호를 실시간

으로 해독하며 일일이 답변을 달았다. 그는 "못 본 사이에 살까기를 했는지 낯짝이 반 쪽이 됐다"며 걱정하는 팬에게 "그간 사정 이 있어서 방송을 못 했다. 지금 아바이가 주무시고 계셔서 크게 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숨죽여 말했다. 이수지의 옆에는 배가 남산만 하게 나온 한 남성이 잠을 자고 있다. 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두쫀 쿠를 들어 보이며 "두 명의 아바이가 만들 었다고 해서 '두바이 쫀득 쿠키'라고 한다" 라고 소개했다. 두쫀쿠 한 입 베어 문 이수 지는 "기대했던 맛이 전혀 아니다. 내가 두 만강 건널 때 먹었던 강바닥의 모래 맛이 다. 소똥 먹는 것 같다"라고 인상을 찌푸렸 다. 이어 "말똥구리도 아니고 이걸 먹는다 고?"라고 반문하더니 게걸스럽게 전부 먹 어 치워 웃음을 안겼다. 그는 방송을 보는 팬들이 후원금을 보낼 때마다 "보답하겠다"며 탕후루 챌린지, 앙 탈 챌린지 등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북한 해커들에게 해 킹당할 것 같다", "또 험한 거 들고 오셨다" 등 그의 새로운 변신에 웃음을 참지 못했 다.

BTS, 아티스트 최초 15개 국 패션지 커버 동시 장식

그룹 방탄소년단이 15개 국가/지역 패션 지 커버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패션 잡지 GQ 3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멕시코, 독일, 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인도, 대만, 프랑스, 남아프리카, 중동, 호주 등 15개 국가/지역의 표지를 접수했다. 한국 아티스트가 이처럼 많은 지역의 커

버를 동시에 진행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멤버들은 “ 우리 모두는 개인으로서의 자신보다 팀을 더 소중히 여 긴다. 우리는 팀으로 데뷔했 고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 이라고 밝혔다. 아미(ARMY.팬덤명)에 대 한 깊은 사랑도 드러냈다. “사랑이 얼마나 큰지 가늠 하기 어려울 정도다. 방탄 소년단과 아미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상호적인 관계 다. 이런 사실을 느낄 때마 다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된 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 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 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ARIRANG’(아리랑)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팀의 정체성과 ‘지 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주는 총 14곡 이 수록된다. 3월 21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 하며 해당 무대는 넷플릭스에서 생중계 된다.

고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발표 "저 시집 갑니다"

배우 고(故) 최진실 딸인 인플루어서 최 준희(23)가 '5월 결혼'에 대해 직접 밝혔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과 관련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15일 최준희가 11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결 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먼저 최준희는 "원래는 제 속도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가장 예쁜 방식으로 전하 고 싶었던 소식이 있었다. 그런데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되었다. 연애 기간도 다 틀리시 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 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솔직히 많 이 속상했다. 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 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맞이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이내 그는 "네, 저 시집 갑니다"라며 "저 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지 않나.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 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 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 왔다.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 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해선 "일반인이라 조심스 럽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 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도 그 사람에게도 소중한 일상이니까"라 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또한 최준희는 "앞으로의 제 앞날은 제 가 직접 더 따뜻하게 가꾸어 가겠다"라면 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과 자극 적인 표현들로 누군가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 소비되는 모습은 조금 표 독스럽고 욕심스러워 보였다. 조회 수보 다 중요한 건 사람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제 결혼으로 인해 저희 가족 누군가가 상 처받거나 피해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 다. 부디 정확한 팩트 체크 후에 글을 올 려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제 결혼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제 인생"이라 고 강조하기도 했다.

유해진·박지훈 통했다 ‘왕과 사는 남자’ 200만 돌파

배우 유해진·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영 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200만 고지에 오르며 설 극장가를 주도 했다.15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 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전 누 적 관람객 200만 명을 넘겼다. 이달 4일 개봉한 후 12일 만이다. 전날까지 관객수 는 185만 명이었다. ‘왕과 사는 남자’ 의 흥행 돌풍으로 침체돼 있던 극장가가 오랜만에 북적이고 있다. 남은 연휴 사흘

동안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 로 보인다. 영화는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가게 된 뒤 마을 촌 장 엄흥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를 담았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다. 엄흥도는 실제 ‘(단종 의) 시신을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 는 세조의 엄포에도 단종의 시신을 수습 해 장사를 지내줬다고 사료에 기록돼 있 는 인물이다.


2026년 1월 29일 l 주간 포커스 112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엔터테인먼트 ㅣ Entertainment

113 2026www.FocusColorado.net 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PAVANE 파반느

28년 후: 뼈의 사원 The Bone Temple

“파반느”(Pavane)는 넷플릭스에서 2026년 2월 20일 공개 예정인 대한 민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이다. 이종필이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으며, 박민규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영화의 원작이다. 자신조 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 하게 되는 멜로 영화

28년 후: 뼈의 사원(28 Years Later: The Bone Temple)은 3부작으로 기획 된 새로운 ‘28일 후’ 프랜치스 중 두 번째 작품으로, 28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더욱 진화한 감염자들과 생존자들의 사투를 다룬다. 니아 다코 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편의 세계관을 이어가며, 참혹하고 강렬한 영 상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었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TV 쇼 순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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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amiliar Bridgerton: Season 4 Jeffrey Epstein: Filthy Rich The Lincoln Lawyer: Season 4 Lead Children Love Is Blind HIS & HERS Salvador Motorvalley The Queen of Flow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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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 Your Dream Undercover Miss Hong Can This Love Be Translated? Single’s Inferno To My Beloved Thief Positively Yours No Tail to Tell Bridgerton 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 The Risk Takers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Send Help Solo Mio Iron Lung Stray Kids: The dominATE Experience Dracula Zootopia 2 Avatar: Fire and Ash The Strangers: Chapter 3 Shelter Melania

휴민트 (HUMINT) 왕과 사는 남자 (The King’s Warden) 넘버원 (Number One) Choir of God Once We Were Us Avatar: Fire and Ash Zootopia 2 Heartman: Rock and Love Laputa: Castle in the Sky Si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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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ocusColorado.net 110포커스 주간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쉬어갑시다 | Break Time(1) December 18, 2025 l WeeklyFocus Break Time ㅣ 쉬어갑시다 113

숨은 그림 찾기

■■■ (Vol 01) ▶스도쿠:가로세로 9까지 겹치지 않게 채워보세요. 白3x3에 駒 過1부터 隙 (백구과극)

■■■ (Vol 01)

Difficulty: NORMAL | Clues: 33

Difficulty: NORMAL | Clues: 81

白 (흰) 백 駒 (망아지) 구 過 (지날) 과 隙 (틈) 극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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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 Vol.01 ▶ 의미 : 흰 망아지가 문틈으로 빨리 지나간다는 뜻. 6 1 3 4 9 3 4 8 인생이나 세월이 덧없이 짧음을 비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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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6 7 5 8 1 2 3 9 4 6 ▶ 응용 아슬아슬하고 숨9가쁘게 달려왔던 되돌아보면 1 8 2지나간 4 을사년(乙巳年)을 1 6 5 9 7 8 3 아2 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백구과극(白駒過隙)’처럼 중대한 사건들이 눈 3 6 8 4 1 7 2 9 3 6 8 4 1 5 7 깜짝할 새에 지나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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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4 속에서 위험스럽다고 포기하기보다는 위험1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7 2 8 4 3 7 6 5 2 9 찾으려고 노력했던 기업인과 인내하고 살아온 선량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3 9 8 6 3 7 9 2 5 8 6 1 4 격려를 보낸다.

▶미로찾기:복잡하게 풀어서 ‘-나’와 출구까지‘-ㄴ가’ 도달하세요. 우리말 바루기:만들어진 물음을미로를 나타내는 ‘-나’와 ‘-ㄴ가’는 물음을 나타낸다. 품사와 시제에 따라 구분되는데, 간혹 어색함이 덜 느껴 지는지 ‘-ㄴ가’를 붙여야 할 곳에 ‘-나’를 쓰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일상의 대화에서 “오늘 춥 나?”라고 하는 걸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덥다’도 “덥나?”라고 묻는 걸 때때로 듣는다. 이 영향 때문인지 글에서도 ‘춥나’ ‘덥나’ 형태를 보게 된다. 모두 표준형은 아니다. 부자연 스럽다며 어색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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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두뇌운동 우리말 배움터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나’는 동사에 붙는다. 이때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어디 가 나?” “무엇을 먹나?” “지금 무엇 하나?” 형용사일 때는 ‘-ㄴ가(-은가)’가 붙는다. “정말 예쁜 가?” “그 사람 착한가?” “얼마나 좋은가?” 그런데 이 문장들을 ‘-나’로 끝내면 어떨까? “정말 예쁘나?” “그 사람 착하나?” “얼마나 좋나?” 말로 접하면 경상도 지역 말이라고 생각할 것이 다. 말이 아니라 글의 일반적인 문장에서라면 꽤 부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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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에 ‘-나’를 붙인 표현들에 ‘요’가 오면 말에서도 더 불편해질 수 있다. “정말 예쁘나 요?” “그 사람 착하나요?” “얼마나 좋나요?” ‘-나’가 형용사에 붙어도 자연스러운 건 시제가 과거나 미래일 때다. 이때는 동사, 형용사 상관없이 ‘-나’가 붙는다. “언제 갔나?” “언제 가 겠나?” “얼마나 추웠나?” “얼마나 춥겠나?” “바로 여기인가?” “직장인인가, 학생인가”에서처럼 ‘-ㄴ가’는 서술격 조사 ‘이다’에도 붙는 데, ‘-ㄴ가’ 대신 ‘-나’를 붙이는 일은 없다. 어법적인 것과 관계없이 ‘-나’는 구어체, ‘-ㄴ가’ 는 좀 더 문어체적이다. 그렇다 보니 ‘-나’는 상대적으로 주관적, ‘-ㄴ가’는 객관적인 느낌 이 담길 수 있다.


쉬어갑시다 ㅣ Break Time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19.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 고 지나쳐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으로 흘려듣다. 20. 지극히 가까운 거리. 국가 지도자를 □□□□□에서 보필하는 경호원들의 업무는 중차대하다.

가로·세로·대각선 으로 제시된 단어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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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inner 5. Lunch 8. Cooking 11. Rem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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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Y P Y B E K S C G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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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 H I E V R E B N P

<가로열쇠> 1. 한 남편에게 한 아내가 있음. 갈 매기는 동물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주의자. 3. 매우 어려운 조건을 무릅쓰고 힘을 다해 고생스럽게 싸움. 惡戰苦鬪 5. 남에게 의심받을 만한 일은 아예 하 지 말라는 말. 자두나무 밑에서 갓을 고 쳐 쓰지 말라. 7. 깊은 바다. 대륙붕 바깥쪽은 갑자기 깊어져 300미터 이상의 深海가 나타 난다. 9. 매우 중대한 기밀. 누구든 □□□를 누설하면 큰 화가 미칠 것이니 조심하 라. 10. 병적으로 깨끗한 것에 집착하는 증 상. 그녀는 마치 □□□ 환자처럼 깔끔 을 떨었다네. 11. 나흘이나 닷새. 감기는 □□□□ 푹 쉬면 호전될 겁니다. 12. 남 덕분에 영동한 사람이 호강함을 ‘감자 덕분에 비장 나리가 □□□한 다.(속담)’ 14. 몰래 남의 사정을 살피고 조사함. 첩자를 보내 적군의 내정을 □□□하 는 세대는 지났다. 16. 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이 없다/ 한 번 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하여짐.

<세로열쇠> 1. 한 조각의 붉은 마음. 정몽주 의 단심가. 임 향한 □□□□□ 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2. 아내를 모시는 그 아래라는 뜻. 아내에게 눌려 지내는 사람 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시□ 3. 남에게 품는 나쁜 감정. 타인 에게 □□□□을 품고 있거들랑 당장 버려라. □감□ 4. 포환, 원반, 창, 해머 던지기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投擲 競技 6. 올바르지 아니하거나 옳지 못 함. □□선거 □□채용 □□식 품 □□입학 8. 어떤 특정 분야에서 일 처 리가 능숙한 사람. 이혼 전문 □□□□ 김 변호사. 9.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 켜 만든 소금. 12. 좋은 일에는 흔히 시샘하는 듯이 안 좋은 일들이 많이 따름. 好事多魔 13. 시사나 사회문제 등을 요약 해 재미있는 만화나 필체로 엮 어 게재하는 것. 15. 재물을 탐하고 행실이 깨끗 하지 못한 관리. 貪官汚吏 조병 갑은 백성들의 고혈을 짜냈다. 17. 지구 중위도 고압대에서 열 대 수렴대로 부는 바람. 貿易風 18. 날마다 발행하는 신문. 일간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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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ㅣ Break Time 생활| ㅣLife 112 www.FocusColorado.net 쉬어갑시다 Break Time(3) www.FocusColorado.net 114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112

2025 년 1월 3일19, 포커스115 텍사스 February 2026 l주간 l WeeklyFocus WeeklyFocus January 2,금요일 2025 Life ㅣ 생활

재밌는 미로찾기

이주의 영어 회화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살림백단>의노하우를 가르쳐드립니다 I have toothache.

리빙포인트, 생활의 달인!

◈ 차 앞 유리 러브버그 자국은 식초로 자동차 앞 유리에 러브버그 자국이 남았 을 땐 식초 묻힌 천으로 닦아보자. 산 성분 이 단백질을 녹여 벌레 자국이 잘 지워진 다 ◈ 음식 식힐 땐 아이스팩 갓 조리한 음식을 빨리 식히고 싶을 땐 남 는 아이스팩을 활용해보자. 아이스팩 위에 행주를 한 장 깔고 냄비나 그릇을 올려두 면 내용물이 금세 차가워진다. ◈ 블루베리는 소금물에 씻으세요 블루베리는 소금을 한 숟가락 푼 물에 흔 들어 씻은 뒤 흐르는 물에 헹궈서 먹어보 자. 식감이 탱탱해지고 단맛도 살아난다. ◈ 수박은 썰기 전에 씻어주세요 수박 껍질에는 세균과 농약이 묻어 있어 서 깨끗이 씻은 뒤 써는 게 좋다. 베이킹소 다나 식초를 희석한 물로 닦아보자. ◈ 막힌 배수구엔 굵은 소금 배수구가 막혔을 때 굵은 소금을 한 움큼 뿌린 뒤 뜨거운 물을 부어보자. 배수구가 금세 뚫리고 불쾌한 냄새도 사라진다. ◈ 음식 식힐 땐 아이스팩 갓 조리한 음식을 빨리 식히고 싶을 땐 남 는 아이스팩을 활용해보자. 아이스팩 위에 행주를 한 장 깔고 냄비나 그릇을 올려두 면 내용물이 금세 차가워진다. ◈수박은 썰기 전에 씻어주세요

수박 껍질에는 세균과 농약이 묻어 있어 서 깨끗이 씻은 뒤 써는 게 좋다. 베이킹소 다나 식초를 희석한 물로 닦아보자. ◈ 시금치는 소금물에 데치세요 시금치는 소금물에 데치면 초록빛이 선 명해지고 쓴맛이 줄어든다. 요리할 때 따 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고 식감도 아삭해 진다. ◈ 요리하다 남은 두부 보관법 요리하다 남은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 친 뒤 소금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면 된다. 오래 두고 활용할 수 있다. ◈ 커피 찌꺼기로 반찬통 냄새 잡으세요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를 햇볕에 잘 말려 오래된 반찬통에 넣어보자. 통에 밴 악취가 사라진다.

A : Do you want some lunch? B : No. I’ve got no appetite. A : Why? B : I have a toothache. : It’s giving me얇아 a headache as 때 well.막고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을 부어보 어B보관하자. 껍질이 터질 수 있기 A : You need to go to the dentist! 문이다. 먹을 땐 실온에서 반쯤 녹인 뒤 물 자. 10분쯤 지나 찬물로 씻어내면 찌든 때

에 살짝 헹구면 된다. A : 점심 먹을래? : 아니. 밥맛이 없어. 고를 땐 줄무늬 보세요 ◈B참외 A : 왜? 참외는 하얀 줄무늬가 깊고 선명한 게 아 B : 치통이 있어서. 삭하고 달다. 겉에 갈색 얼룩이 있다면 신 B : 그것 때문에 두통까지 생겼어. 선하지 수 있다. A : 넌않을 치과에 가 봐야 돼!

가 제거돼 냄새도 사라진다. ◈ 눅눅해진 과자는 전자레인지에 개봉한 지 오래돼 눅눅해진 과자는 그릇 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0초쯤 돌려보자. 수분이 날아가 다시 바삭하게 먹을 수 있 다.

◈ 차 에어컨은 1시간마다 환기를 관련 단어 여름철 자동차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땐 1 ◈ 죽순 삶을 땐 쌀뜨물 • have appetite 입맛이바꿔보자. 없다, 식욕이 없다 쌀뜨물에 넣어 삶는 게 좋다. 전분 죽순은 시간에 한no 번 정도 송풍 모드로 Zadie had no물기를 appetite after a stomach bug 이 and죽순 couldn't eat 감싸 anything.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준 에어컨에 맺힌 말려 곰팡이가 생기 제이디는 장염 이후로 입맛이 없어져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다. 떫은맛과 풀내도 잡아준다. 는 것을 막아준다. give sb a headache ~에게 두통을 유발하다 ◈•석고보드 못질엔 테이프 Russel received an할 email with a confusing 석고보드에 못질을 땐못 박을 자리에 request that gave him a headache. 러셀은 두통을열십(十)자로 유발하는 혼란스러운 종이테이프를 붙여보자.요청이 석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고가 으스러지거나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 지할 수 있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 육류 채소 도마 따로 쓰세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엔 고기용 도마와 채소용 도마를 꼭 따로 써야 한다. 날고기에 있는 세균이 채소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 더러워진 이어폰 줄 치약으로 이어폰이나 충전기 줄이 더러워졌다면 치 약을 써보자. 치약을 살짝 묻힌 뒤 키친타 월로 닦아내면 된다. 찌든 때가 잘 지워진 다.

◈ 바나나 오래 두고 먹으려면 바나나를 물에 씻은 뒤 한 송이씩 떼어내 자. 양쪽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랩으로 싼 다음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하면 된다.

◈오디는 씻지 말고 냉동실에 오디는 물에 씻지 말고 바로 냉동실에 넣

◈ 싱크대 냄새엔 과탄산소다 싱크대에서 악취가 올라올 땐 배수구를

◈ 생선 조림엔 생강 한 조각 생선 조림을 만들 때 생강 2~3조각을 편 썰어 넣어보자. 비린내가 사라지고 생강 향도 은은하게 배어 풍미가 살아난다.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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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2021년www.FocusColorado.net 12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FamilyLife Life 슬기로운 가족생활 ㅣ Family Life 108 118

www.FocusColorado.net 19, 2026 l주간 WeeklyFocus 109 2026February 년 2월 20일 금요일 포커스 텍사스

性

첫날밤 실패는 무죄

너무 일찍 어른으로 성장한

남녀 간의 적응단계 기간 필요

이혼·재혼 가정의 아이들 상태

지나친 음주와 몸 고생에 첫날밤도 치 르지 못하고 곯아떨어진 신랑을 신부가 어찌 나무랄 수 있으랴. 길게 보면 첫날 밤을 별일 없이 지내는 것이 아주 나쁜 상황이라고 하긴 어렵다. 아주 먼 옛날 엔 연애 기간이 거의 없었다. 가문끼리 엉겁결에 혼사가 맺어진 것이라면 상대 방과의 친밀감은 전무한 상태다. 몸 고 생을 한 신랑을 돌보며 보내는 며칠이 성적인 면에서 남녀 간의 적응단계가 될 수 있다. 첫날밤의 실패는 신체에 이상이 있음 을 의미하지 않는다. 결혼하기 전에 정 상적인 자위가 가능했다면 더 그렇다. 대부분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상대를 만 족시켜야겠다는 생각이 앞서 자연스러 워야 할 성반응이 억제되기 때문에 벌어 진다. 이는 긴장에 따른 상황성 발기부 전의 형태로, 심하지 않다면 경험이 늘 어나면서 회복된다. 첫날밤의 실패 원인이 여성에게 있는 경우도 있다. “아내가 너무 아프다고 하니 도저히 삽입이 안 돼요. 흥분이 깨

져서인지 발기도 잘 안 됩니다. 자꾸 아 파하는 아내한테 신경이 쓰여서….”삽 입에 대한 공포로 인해 여성이 질경련을 일으키거나 여성이 아플까 봐 잔뜩 몸을 경직시켜 남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 지 못하면 삽입이 쉽지 않다. 이런 형태의 실패는 서로 있을 수 있는 일이란 인식과 이해가 필요하다. 무슨 일이든 누구나 처음부터 고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좌절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한마디로 첫날 밤의 실패는 무죄 쪽으로 보는 게 낫다. 첫날밤 성행위의 실패가 유죄가 되는 것 은 실패한 것 자체가 아니다. 문제는 실 패 이후의 태도에 있다. 앞선 실패에 너 무 집착해 또 안 될까 지나친 수행불안 감을 갖거나, 이를 두고 아내의 매력 부 족으로 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피 곤하다는 둥 분위기가 안 난다는 둥 이 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으며 성행위를 기 피하는 것이 유죄다. 이런 유죄 남성들 은 궁합이 안 맞다는 표현을 자주 한다. 자위할 때는 잘되니까 자신은 아무런 문 제가 없다고 강변하면서 문제만 키우기 도 한다. 실패한 남편을 막무가내로 몰아세우 거나, 남편의 속마음을 의심하고 불륜과 외도를 염두에 두는 것은 소심한 행동 이다. 실패하는 남성 중에는 아내를 너 무 중시하고 반드시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줘야겠다는 중압감이 심한 경우도 많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우리와 건축

Uriwa 01

가든급수 공사(Garden Watering) 전기배선 공사(Electrical) Light, Switch, AC outle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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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마감 공사(Finished Basement) 지하실 마감 공사 및 구조변경 공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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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배관 증설, 변경, Water Heate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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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했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모른 체 해야 한다. 일반 가정 아이들은 분명 꿈도 꾸지 못 할 일이다. 바깥에서는 우리가 다 큰 어 른인 듯 착각하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고립되고 분열되어 시름에 잠길 것이다. 물론 행복한 이혼은 분명 불행한 이혼보 다 낫다. 그러나 행복한 이혼을 했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결코 아니다. 특히 아 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 심한 자책감 속에 우울증에 빠진다.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 법원에서는 이혼 한 사람들에게"부모는 영원하다"라는 문 구가 적혀있는 팸플릿을 준다고 한다. 이 처럼 이혼한 부모라 하더라도 이혼 후 자 녀들 때문에 서로 연락을 취하고 만나야 한다. 자녀들의 정기적인 방문은 물론이 고, 양육비 지원 문제 자녀들의 건강 문 제 진학 문제, 학업, 행동발달 문제 등등 이 필요시 함께 만나 연락을 취해야 할 과제들이다. 그리고 최근에 법원의 이혼 판결은 사전에 자녀들 양육 문제 합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혼 후 만나 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다음 호에 계속>

핸디맨 서비스, 리모델링, 건축 공사가 필요하시면,

우리와 건축이 함께 하겠습니다! 06

스프린쿨러, 타이머, 워터밸브, 배관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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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서 부모란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는 데, 문제는 이혼과 재혼이 자녀들의 바 람과 관계없이 부모 가 자녀를 인위적으 로 떠난다는 것이다. ◆이혼 상황에서 자녀들이 처해있는 상태 이혼 부모 들은 우선 혼자 감당할 짐이 너무 많다. 앞선 결혼생활 시절에도 경 제적 어려움을 겪었다면 이혼 후에도 여 전히 경제적 문제가 더 가중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배우자와 상의 없이 홀로 결정을 내려야 할 일들이 너무 많 다. 뚜렷한 해결책도 없는 애매모호한 문제에서부터 시작해서 직장일, 그리고 집 안팎의 일을 하다 보면 하루 일과가 다 가버린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반면 자녀 양 육과 한발 멀어진 떠나간 부모는 아이 들 뒤치다꺼리에서 해방되어 자유롭다 고 하지만 불현듯 보고 싶은 아이들 생 각에 외롭기는 매한가지다. 그래서 이혼 후 한 사람은 지치고, 또 한 사람은 외롭 고, 어떤 면에서 두 사람이 느끼는 고통 은 매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부모의 어려움 속에 아이들이 처해 있는 상황은 보살핌에 소외되거나 맡겨지거나 짐짝처럼 이곳저곳으로 끌 려다니면서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된다.③ 상실감에 젖은 상태에서 만남과 헤어짐 이 수차례 반복되면, 우리는 점차 이런 현실에 무감각해진다.④나는 아버지에 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꼭꼭 숨겨야

마루 공사(Flooring) 라미네이트 마루, 비닐 마루, 타일 바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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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공사(Stairs) 신규계단공사,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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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각종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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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및 주방 공사(Bath and Kitchen) 캐비넷,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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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각종 실외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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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2026년 2 월 20 일 금요일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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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주고, 달렸다 … 8년 냉기 녹인 대역전극 피겨 차준환 구성요소 그대로 간다 심석희(29)의 두 손이 최민정(28) 3위와 983점 격차에도 의 몸에 닿는 순간,시도키로 빙판을 감돌 4회전 두번만 던 8년의 냉기가 순식간에 흩어 피겨 단단하게 스케이팅 뻗은 남자심석희의 싱글 간판 졌다. 팔 차준환(서울시청)이 근육에는 한때의 앙금2026 대신 밀라 동료 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실렸고, 올림픽 를 향한 절실한 추진력이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존 프로그 그 힘을 고스란히 받아낸 최민정 램 구성을 유지하기로 은 마치 오래된 굴레를했다. 벗어던진 메달을 노리기 위해서는 구성 듯 얼음 위를 미끄러져 나갔다. 밀 난도를 높이는 승부수가 필요해 라노의 차가운 링크 위에서 벌어 보이지만, 차준환은 2025 하얼 진 이 뜨거운 ‘푸시’는 한국 쇼 빈 동계 아시안게임의 경험을 떠 트트랙이 잃어버렸던 믿음과 경 올리며 준비해 온 연기를 펼치겠 쟁력을 되찾는 상징적인 의식이 다는 뜻을 밝혔다. 기도 했다. 차준환은 12일 이탈리아 밀라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 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 과 만나 “3위 선수와 점수 차가 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크고, 메달을 따기 위해선 난도를 3000m 계주 결승. 최민정·김길 높이는 방법이 필요해 보이지만, 리·노도희·심석희가 ‘원팀’ 지금까지 해왔던 구성 요소를 그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으로 뭉친 한국은 4분04초014의 눈 사적인아레나에서 메시지가차준환이 폭로되며연기 고 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8 의 충돌 의혹이라는 메가톤급 폭 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를 탈 풍으로 변했다. 대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에 올랐다. 3위 프랑스 아당 샤오 환했다. 심석희와 최민정 잔혹극 특히 메시지 속 ‘우승을 막기 그러면서 “하얼빈 아시안게임 잉파(102.55점)와는 9.83점 차다. 의 시작은 2018년 평창 대회였다. 위해 내가 최민정과 함께 넘어지 에서 그랬듯, 이번에도 같은 선 차준환은 2025-2026시즌 초 1000m 결승에서 두 선수가 충돌 겠다’는 표현은 실행 여부와 상 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 프리 스케이팅에서 콤비네이 해 함께 넘어진 사건은 3년 뒤인 관없이 최민정에게 씻을 수 없는 차준환은 11일 열린 쇼트프로그 션을 포함해 4회전(쿼드러플) 2021년, 심석희가 당시 코치와 나 상처를 남겼다. 이후 심석희는 자 램에서 총점 92.72점을 받아 6위 점프 3개를 뛰었으나 시즌 후반

앤서니 김 공동 3위 안착 LIV 골프 호주 대회 첫날 한인 선수 앤서니 김(미국·사 진)이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 상금 3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앤서니 김은 12일 호주 애들레 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 72·7천11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 첫날 1라 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공 동 3위에 오른 앤서니 김은 6언 더파 66타로 공동 1위인 브라이 슨 디섐보(미국), 마크 리슈먼 (호주)과는 1타 차이다.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홀연히 사라졌던 앤서니 김은 이후 12년 만인 2024년 LIV 골프에 합류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병행하는 LIV 골프에서 지난 시즌까지 소

부터는 징계로 4회전 단독 점프만 2개를 격정지 2022년 베이징 무 배치했다. 대에서 지워졌고, 복귀 후에도 두 역전을 노린다면 시즌 초반 때 사람 사이에는 거대한 빙벽이 가 처럼 4회전 점프 3개를 시도하는 로막혀 있었다. 모험을 걸어볼 수도 계주에서조차 서로 있다. 살이 닿는 것 무리한 도전 을그러나 피하기 차준환은 위해 순번을 떼어놓아 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야 했던 불편한 동행은 한국 쇼트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 이후 트랙의 전력을 갉아먹는 아킬레 제기된 ‘채점 논란에 입을 열었다. 스건이었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완벽 얼어붙었던 빙벽을 녹인 건 주 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으나 트리 장이자 피해자였던 최민정이 먼 플 내민 악셀에서 쿼터최민정은 랜딩(점프 회 저 손이었다. 지난 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부족한 경 달 밀라노 현지에서 열린 심석희 우) 판정을 받았고, 스텝 시퀀스 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그러면 에서 레벨 3에 그치면서 기대에 서 한국 여자 계주의 필승 공식인 못 미치는 점수를 얻었다. 심석희가 밀고 최민정이 나가는 차준환은 “점수를 확인했을 ‘골든 조합’도 8년 만에 부활 때 예상보다 낮아 아쉬움이 있었 했다. 결승전 23바퀴째, 체격 조건 다”며 “기술 점수가 낮았다면 받 이 좋은 심석희가 후방에서 최민 아들일 수 있었겠지만, 구성 점 정을 힘껏 밀어주는 장면은 이번 수가 낮게 나온 부분이 특히 아

쉬웠다”고 말했다.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 심 한편 투혼 차준환은 일부 쇼트트랙 석희의 어린 푸시를 받은 최 선수들이 제기한 빙질 문제도 언 민정은 인코스를 날카롭게 베어 급했다. 내며 캐나다를 추월했다. 8년 전 캐나다, 서로를 네덜란드, 미국, 그 한국 평창에서 밀어냈던 손 등 이제는 여러 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은 이, 서로를 밀어주는 금빛 쇼트트랙과 피겨 종목이 함께 열 조합으로 부활한 것이다. 리는 밀라노“올림픽을 아이스스케이팅 아레 심석희는 앞두고 힘 나의 얼음이 피겨 종목에 맞춰져 든 과정이 많았는데, 동료 선수들 있어서 다소 무르다는 의견을 내 이 잘 버텨줬다”며 참았던 눈물 놨다. 얼음이 단단하지 넘 을 쏟았다. 최민정 역시않아서 “서로를 어지기 쉽다는 의견이 쏟아진다. 믿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차준환은 이에 관해 “피겨 선 화답했다. 그 ‘서로’가 누구인 수들에게도 약간 무른 편”이라 지는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아 며 “물기가 많아서 신경 쓰이는 도 다들 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한 봅 이어 “물기가 많으면, 그대로 슬레이 선수 출신 원윤종은 19일 얼어 표면에 돌기가 생길 수 있 IOC가 공개한 투표 결과 요한나 다”며 “이 부분을 신경 써서 경 탈리해름(에스토니아·바이애슬 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밝 론)과 함께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연합뉴스] 혔다.

속팀 없이 와일드카드로만 뛰었 던 앤서니 김은 시즌 두 번째 대 회인 이번 LIV 골프 애들레이드 부터 4에이시스 팀원이 됐다. PGA 투어 통산 3승이 있는 앤서니 김은 LIV 골프에서는 2026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주 LIV 골프 리야드 공동 2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그의 마지막 우승은 2010년 4 월 PGA 투어 휴스턴오픈으로 거의 16년 전이다.

욘 람(스페인)이 4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선두권이 촘촘히 늘어서 있다.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인 안병 훈과 김민규, 지난 시즌까지 한국 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 약한 이태훈(캐나다) 등은 나란 히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48위, 송영한은 4오 버파 76타로 공동 54위를 각각 [연합뉴스] 기록했다.

골프칼럼 <2410>

백스윙 시동은 하체에서 동차가 탄력이 붙는 것과 같은 이치로 스윙에도 순서가 있게 마 박윤숙 련이다. 어깨나 허리를 돌리기 위해서는 이에 해당하는 시동 동 Stanton University 학장 작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백스윙 때 어깨를 돌리면 머리 손과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 가 따라 돌거나 지면으로 처지 경직된 상태에서는 어깨나 허리 고, 허리를 돌리면 몸이 우측으 돌림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어 로 밀려 나가며손동작과 클럽의 깨 돌림을 방해하는 첫 번째 요 위치를 알 수 없다. 인은 오른손을 과도하게 사용할 이처럼 돌리고는 싶지만, 뜻 때이다. 대로 안 되는 것이 스윙이다. 오른손을 전적으로 사용하면 자동차가 출발하기 위해서는 어깨는 70도 이상 회전이 불가 키(key)를 돌려 시동을 건 후 능해진다. 변속을 시작해야 비로소 서서히 무리하게 이 이상의 회전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도하려면 몸 전체가 하향 조 1, 2, 3단으로 변속되면서 자 정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다시 말해 어깨는 돌리지만 결국 느낌만 있을 뿐 지면을 향 해 왼쪽 어깨는 처지고 만다. 이 같이 왼쪽 어깨 회전은 쉽지 않 다는 뜻이며 없는 길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편안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 얼굴은 정면을 향한 채, 몸 틀기 를 실험할 때 매우 유연한 사람 일지라도 45도 이상의 어깨 회 전은 쉽지 않다. 물론 회전하며 머리까지 따라 돌아간다면 70도도 가능하다. 문제는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머리가 따라 돌지 않는 조건으 로 회전은 쉽지 않다는 뜻이다. 따라서 어깨 회전의 시발점은

몸의 어떤 부위부터 시작해야 하느냐’가 관건으로 상체를 돌 리기 위해서는 하체의 시동이 절대적이다. 골프스윙에는 언제나 반대로 생각하는 역발상 전환이 꼭 필 요하다. 즉 왼쪽을 돌리기 위해 서는 몸의 반대쪽인 오른쪽으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 만약 왼쪽 어깨를 돌리기 어려 우면 오른쪽 하반신을 이용해야 한다는 뜻이며 더 구체적으로 설 명하면 백스윙이 시작되면 자신 의 오른쪽 바지 주머니 입구를 뒤 쪽으로 살짝 돌려주면 무리 없 는 허리와 어깨 회전이 가능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체중이 오 른발 발바닥 안쪽에 있어야 하 며, 오른쪽 무릎이 펴지 않는 상 태로 오른쪽 주머니 입구를 뒤

로 돌리면 허리와 왼쪽 어깨는 자연스럽게 따라 돈다. 이때 오른쪽 무릎이 펴지고 발바닥의 바깥쪽으로 체중이 밀 려 나가면 축이 무너져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꼭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최초의 양 무릎 높이의 각도를 유 지한 채, 양 무릎 수평 이동과 함 께 임팩트와 팔로스루(follow through)를 끝내야 한다. 수평 이동과 함께 머리를 볼 뒤에 남겨둔 상태로 허리(체중) 를 돌려주면 새로운 느낌의 강 력한 회전력이 발생하고 방향과 비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www.ThePar.com에 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 골프 클럽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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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6 주간 l WeeklyFocus 2026February 년 2월 20일 금요일 포커스 텍사스

국가대항전 형식에 뜨거워진 NBA 올스타전 … 미국 '젊은 피' 우승

오랜만에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미국프 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미국의 어린 선수 위주로 꾸려진 스타스가 우승했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케이드 커 닝햄(디트로이트), 타이리스 맥시(필라델 피아) 등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스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 우드의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2025-2026

NBA 올스타전에서 우승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림픽 해를 맞아 미국 선수들로 구성된 스타스, 스트라이프스 두 팀에 비미국인 선수들의 '월드'팀이 가세 한 3파전의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됐 다. 국가 대항전 성격이 가미되면서 예년 과 달리 선수들의 수비 강도가 높아져 한 층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2026 동계 올림픽 전반기 최고 장면 '베스트 7'

최가온(세화여고, 사진)의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 자 하프파이프 대역전 우승이 대회 전반 기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6 일 이번 대회에서 나온 ‘베스트 명장면 7 선’을 발표했다. 그 중 극적으로 금메달 주인공이 된 최가온의 활약상이 포함됐 다. 이 매체는 최가온의 금빛 투혼을 두 번 째로 주목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 선에서 1, 2차 시기 실패를 딛고 끝내 금메 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11일 예선에서 82.25점으로 24 명 중 6위로 결선에 진출한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아찔한 충돌로 쓰러졌다. 가까스로 일어나 내려왔지만 남은 2, 3차 시기 도전은 불가능해 보였다. 2차 시기를 앞두고는 전광판에 'DNS(기권)' 사인이 뜰

만큼 상태가 좋지 않은 듯했다. 이날 유독 많은 도전자들이 넘어졌다. 예 선에서 멋진 장면을 보여주던 경쟁자들도 결선에서 애를 먹었다. 최가온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런데 가볍게 넘어진 정도가 아니었다. 최가온은 인터뷰를 통해 “1차 시기 이후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울면서 이를 악물고 걷자 다리에 힘이 돌아왔다. ‘계속 도전할 수 있다’ 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보기도 했다. 최가온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3차 시 기에서 1080도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 720도 회전 등 다양성과 안정감 위주로 임했고, 넘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완주하 는데 성공했다. 울먹이며 내려온 그는 자 신에게 주어진 90.25점을 확인하고 눈물 을 흘렸다. 단번에 선두로 도약했다. ‘디 애슬레틱’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드라 마”라고 표현했다. 이 밖에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남자 피겨 싱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리야 말리닌(미국)의 부진을 꼽았다. 여자 알파인 스키의 린지 본(미국)의 충 격적인 부상, 드론을 활용한 중계 기술의 호평, 스키 점프 선수들의 ‘성기 확대 주 사’ 해프닝,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동메달 리스트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의 공개 적인 외도 고백,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간판 마리 필립 폴린의 부상 결장 등 주요 장면들이 이어졌다.

서로 다른 팀 소속인 만큼 조직력이 부족 해 패스 미스가 나오는 등 실책성 플레이 가 적지 않았으나 선수들이 보여준 투쟁적 인 자세가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최우수선수상(MVP)은 '신성' 앤서니 에드 워즈(미네소타)의 차지였다. 에드워즈는 월드와 첫 경기에서 동점 3 점포를 적중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중고참 선수들로 구성된 스트라이프 상대 결승에서는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8점 을 몰아쳤다. 에드워즈는 "(월드의) 빅토르 웸반야마 (샌안토니오)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열심히 뛰는 그에게 맞춰 진지 하게 임해야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월드는 2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 외계인' 웸반야마는 두 경기에서 각각 14 점, 19점을 기록하며 선배 올스타들을 압 도하는 기량을 과시했다. 부상 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루카 돈 치치(레이커스)도 팬들을 위해 월드 팀의 일원으로 뛰었으나 긴 시간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12분씩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첫 경기에서 스타스가 월드를 37-35로 물리 쳤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스트라이프스가 스타스를 42-40으로 이겼다. 스트라이프스가 세 번째 경기에서 월드 를 48-45로 이기면서 스트라이프스와 스 타스의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에드워즈가 결승에서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 록하며 스타스의 47-21 완승을 주도했다. 스타스는 세 경기를 연속으로 소화하느 라 지친 기색이 역력한 스트라이프스를 초 반 12-1로 크게 앞섰고, 이후 격차를 더욱 벌리며 승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중계 방송사인 NBC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 픽 편성 관계로 이례적으로 낮 경기로 치 러졌다. 경기장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 통령이 방문해 경기 전 기립박수를 받았 다. 애덤 실버 NBA 총재는 시상식에서 " 선수들이 보여준 진지한 경쟁심에 감사한 다"며 새로운 형식의 올스타전이 성공한 데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인 2세 골퍼 ‘풍운아’ 앤서니 김 … ‘부활 찬가’

앤서니 김의‘부활 찬가’가 울렸다. 15 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 럽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 서 앤서니 김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존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미 국) 등 공동 선두에 5타 뒤진 3위여서 역 전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였으나, 마지막 날 5타 차를 뒤집고 16년 만에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008년 와초비아 챔피언십과 AT&T 내 셔널을 제패하며 미국 무대의 차세대 스 타로 떠올랐던 그는 만 25세였던 2010년 까지 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리며 한 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대항마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그는 부 상과 사생활 문제 속에 30세가 되기도 전 인 2012년 갑자기 골프계에서 사라졌다. 이후 12년간 골프와 관련된 활동을 일 절 하지 않다가 2024년 LIV 골프에 합 류했다. 그리고 지난해 2월 소셜미디어 에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매일 술과 약

물을 접해야 했다”고 자신의 과거를 털 어놨다. 그는 “20년 동안 거의 매일 스 스로 제 삶을 마감하는 생각을 했다”며 “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때도 술 과 약물에 의존하느라 나 자신이 누구인 지 잃어버렸을 정도”라고 지난 시절을 돌아봤다. 심지어 “대회 중에도 (술이나 약물을 위해) 몇 홀마다 화장실에 들러야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고도 밝 혔다. 새 삶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아내와 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앤서 니 김은 “제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매일 1%씩 나아지는 것이 앞으로 제 인 생을 살아가는 방식”이라며“딸을 돌 봐야 한다는 책임감에 다시 일어나기로 했다”고 다짐했다. 2025년 12월 LIV 골프 프로모션을 통과 하며 재기를 알린 그는 올 시즌 개막전이 었던 LIV 골프 리야드에서 투어 진입 후 최고 성적(공동 22위)을 기록하며 본격적 인 상승세를 알렸다. 2008년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랐던 앤서 니 김의 현재 세계 랭킹은 847위다. 그는 2024년부터 아시안투어 대회에 가끔 출 전하며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고, 지난해 11월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 널(총상금 500만 달러) 공동 5위로 ‘부 활’을 예고한 바 있다. 앤서니 김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더 끌어올릴 수 있 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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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671.4051 940.666.4680 800.375.5283 713.961.0186 972.701.0180 713.884.3131 832.393.3010 832.393.1000 713.961.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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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의회 글로벌어린이재단달라스지부 기독교이민봉사센터 기독봉사회 기독의료상조회 김구자한국무용단 남서부한인미술가협회 달라스볼링협회 달라스소프트볼협회 달라스시니어합창단 달라스에어로빅동호회 달라스오토바이동호회 달라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달라스족구협회 달라스충청도민회 달라스한국노인회 달라스한국문화원 달라스한국어머니회 달라스한마음볼링동호회 달라스한인가정상담센터 달라스한인경제인 협회 달라스한인골프협회 달라스한인기독실업인회 달라스한인기독회관 달라스한인레슬링협회 달라스한인문학회 달라스한인문화재단 달라스한인상공회 달라스한인연극협회 달라스한인예술인총연합회 달라스한인체육회 달라스한인축구협회 달라스한인탁구협회 달라스한인회 달라스해병대전우회 두나미스축구단 매스터코랄합창단 목요수채화반 물방울 장애우 후원회 미션 달라스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민주평통 샌안토니오 협의회 민주평통 어스틴 협의회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백호/FC휴스턴 축구단 베트남참전전우회 달라스지회 북미주기독실업인회 북부중앙 문화교실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915.751.8625 214.298.8848 972.462.7010 214.675.5288 773.777.8889 832.367.8091 832.725.4929 214.766.0905 469.432.7322 945.280.8777 469.563.7169 214.718.1782 972.897.9830 214.228.2365 972.897.6018 214.334.7458 469.212.3456 972.757.4380 214.718.1782 214.734.5742 214.770.5190 214.476.9834 214.776.5524 469.441.7007 817.881.5512 214.632.5313 972.241.2411 469.688.9737 214.229.6606 469.735.6419 214.854.0737 214.207.9151 214.701.3169 972.241.4524 817.846.8800 713.906.3054 214.952.3703 832.483.7979 214.629.3066 214.517.4574 915.433.1878 210.317.1960 512.619.2344 832.573.7741 972.247.8424 832.606.2567 469.653.8003 469.647.1397 469.235.8041 817.808.5010 214.762.6143 817.320.1656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 972.897.9830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972.863.0680 북텍사스 호남향우회 972.951.1269 삼성 SDS 512.672.1142 삼성 반도체 972.986.5500 삼성 엔지니어링 832.690.3100 상공회 281.605.0790 상록회 405.799.6375 샌안토니오 볼링협회 210.325.1667 샌안토니오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샌안토니오 한인회 210.325.4444 세계 국제결혼여성회/한미여성 214.636.4694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817.845.2691 세계국술협회 281.255.2550 쉴만한물가선교원 214.534.1508 아메리칸 태권도협회 866.282.8721 아시아나 항공 972.456.3481 아시안 상공회 972.241.8250 아시안 시민권자 협의회 972.241.6862 아이스하키협회 713.679.3635 알칸사 한인회 501.773.5823 어스틴 골프회 512.419.1400 어스틴 노인회 512.589.5057 어스틴 부녀회 512.791.5017 어스틴 상공회 512.797.8618 어스틴 축구회 512.796.4266 어스틴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512.443.2448 어스틴 한인회 512.706.5041 어스틴 해병대 전우회 512.785.9719 어스틴우리가락무용단 512.999.4233 엘 파소 한인회 915.433.1878 여성아카데미 214.334.7458 오클라호마 골프회 405.474.2433 오클라호마 교회협의회 405.245.5570 오클라호마 시니어 골프회 405.799.0444 오클라호마 체육회 405.799.6314 오클라호마크리스천여성합창단 405.249.2469 오클라호마 한미여성회 405.623.4604 오클라호마한인학교이사회 405.677.2144 오클라호마 한인회 405.503.3562 이웃사랑 선교회 469.432.4421 이승만기념사업회 달라스 지회 940.536.9038 자유민주연합 281.477.0739 장애우 부모후원회 832.455.1144 재미과학기술자협회남서부지부 832.437.1465 재미대한볼링협회 210.884.2176 재향군인회 미 중남부지회 832.428.3100 전/현직한인회장단협의회 469.767.4905 조행자 무용단 210.441.0047 카리스 선교합창단 832.277.0949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KCC 281.300.3444 콜처치 선교회 214.315.4912 킬린 상공회 254.690.3334 킬린 한인회 254.681.2950 텍사스국악협회/전통춤협회 469.735.6419 텍사스도넛협회 214.235.9465 텍사스코리아타운번영회 972.897.9830 텍사스한국어머니회 214.676.2287 텍사스한인공인회계사협회 kacpatexas.gmail.com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781.5016 포트워스 한인회 817.781.5016 (사)텍사스한국국악/전통춤협회 469.735.6419 4.19 민주혁명 선양회 972.897.9830 DFW 테사모 (테니스) 214.718.7524 DFW 한국학교 협의회 817.247.0754 DFW 한인 세탁협회 469.877.5517 DFW 한인 테니스 클럽 214.422.6090 Houston Youth KorUs 281.716.0870 KASH (한인청년회) 832.633.5689 Plano Asia Fest 2017 972.379.9351 어스틴 한인회 512.706.5041 임마누엘 한인 봉사단체 214.417.9269 브니엘기도원&이웃사랑교회 214.417.9269 한미 애국 기독인 연합회 817.773.2348 한인사회발전재단 214.405.9490 | 간판 | 네온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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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간판

972.292.0610

데이빗한/상용부동산감정

214.430.2270 832.275.6695 214.352.3220

텍스시트루핑 포시즌건축 현대건설

| 감정사 |

214.813.6050

| 건축 | 지붕 | 인테리어 |

| 골프웨어 | 구두 |

로얄건강백화점.골프웨어.골프채 GOXO골프웨어 K-JENNY BOUTIQUE Sue 구두

972.620.2900 469.818.7710 469.684.3883 972.242.4042

| 꽃집 |

Flower Story 플라워스토리 Tina Flowers (화환 전문)

972.488.8989 469.964.1334

| 냉동 | 에어컨 |

Air Touch Ground Sky 에어컨(달라스) Ground Sky 에어컨(포트워스) OK에어컨 PMS에어컨/히터/냉동 디스카은트에어컨/히터 베스트1에어컨 비원냉동 스마트냉동에어컨 어스틴연스냉동에어컨 조이냉동에어컨 프로냉동 ARCHI건축 Cubit건축 DL건축 EVER 종합설계건설 INEX 지붕수리

972.484.4414 214.625.9094 972.365.2644 972.484.3500 469.279.5536

214.813.1170 972.955.7591 817.691.6432 214.796.3377 469.882.2138 972.878.9010 469.432.3839 214.724.2670 469.877.9893 214.799.9030 469.939.2133 214.316.3279

| 데이케어 | 유치원 |

1st 국제 어린이 유치원 469.688.5663 Discover & Share 972.304.1818 Preston Creek 몬테소리 972.403.7766 딩동댕 크리스챤 유치원 / 아카데미 469.855.1110 브라이트 마인드 유치원 925.989.0261 새싹유치원 469.900.8000 아이 몬테소리 유치원 214.287.0904 캐롤톤 몬테소리 972.446.2663 | 도넛 | 식당장비 |

PW 루핑 지붕수리 SQ 종합건축 국제건설 노아건축 만물박사 새롬루핑/건축 세움빌더 스턴스건축 인엑스건축 중앙종합건설

682.321.6387 469.531.7899 469.510.6776 214.454.5193 214.907.9090 469.974.2211 214.778.9278 469.878.7158 469.279.5536 971.707.9300

4RS 도넛장비수리 817.896.4711 Danny Food도넛장비 214.587.5143 Dawn Food Products 800.442.9713 Golden Glaze 도넛장비 214.557.3355 iheart Kolache (Farmers Branch) 972.385.7272 iheart Kolache (Frisco) 469.888.4169 iheart Kolache (The Colony) 972.294.5452 Kimco 도넛 972.438.9660 Proud, Inc. 713.688.0608 Sunrise Supply 972.241.0110 Texas Bakery Supply 214.366.0776 Total 도넛박사 214.789.8437 Wow Dounts & Drips 469.786.5030 베이크 마크 (Bakemark) 972.641.6604 써니써플라이 214.366.4277 에이스 도넛장비 469.912.1004 텍사스도넛협회(식품위생면허교육) 214.235.9465 | 디자인 | 프린팅 |

Breewig 웹디자인 CEI 사인 Design Speaks

972.832.0660 214.769.5881 972.310.8222

DL 설계 & 건축 e.NUE Design (이누디자인) GLPI Greater Dallas Press Green LED J 아트사인 J&K 토탈간판 JP 디자인 Lime Creative (웹사이트) Matrix Printing & Graphics Pin Design 핀디자인 Sign Expo SM Imprinting TEXAS PRO SIGNS The Dallas Sign Shop The Street Builder VN 프린팅 YB7 디자인&미디어 Yubinsoft 노아 그래픽스 뉴비젼 영상제작 뉴써니 칼렌더 달팽이 디자인 라임애드 비즈아이디어 사인엑스포 싸인몰 아멘 애드 애드팝 영아이디어 디자인 온타임싸인 이룸 디자인 코인포 & WEB SOLUTIONS 프레스티지 프린터스 프린트 킹 하나기획 한국 인쇄소 해피 모아 홀리배너

972.365.2644 469.571.7003 832.335.3005 972.926.6062 713.691.8200 972.243.1155 214.350.5593 469.585.4603 469.655.3790 214.909.4835 214.770.7004 512.953.5515 972.247.0955 214.956.7811 972.484.6366 972.658.0886 713.781.5575 469.855.3407 972.768.6225 214.688.1464 214.991.6300 571.242.3736 214.295.7256 469.271.1045 972.243.6989 214.688.1464 972.247.5353 214.488.8255 972.608.3853 469.835.9015 972.488.1212 469.713.3343 469.556.4784 713.446.0275 713.782.8336 972.488.1510 972.603.8650 832.767.8065 972.987.0316

| 마켓 |

99 Ranch Market (Carrollton) 99 Ranch Market (Plano) 99 랜치마켓 (슈가랜드) 99 랜치마켓 (휴스턴) City Wide Wholesale Foods H마트 (어스틴점) H마트 (캐롤톤점) H마트 (플레이노점) H마트 (해리하인즈점) H마트 (휴스턴 2호점) H마트 (휴스턴점) Kazy’s Gourmet Shop KOSTAR Nishimoto Trading Co. LTD SB Food Depot Super Komart Texas Moon 고향 (Korean Food Co.) 누리소 (Nuriso) 닥터 피시 Dr. Fish INC 동아식품 동양마켓 로얄건강백화점

972.242.9899 972.943.8999 281.980.6699 713.932.8899 713.862.2530 737.717.6900 972.323.9700 972.881.0300 214.210.7797 713.270.1110 713.468.0606 972.235.4831 214.632.5397 469.647.3877 817.460.9998 972.620.8300 972.488.8881 972.790.4800 972.790.4800 972.488.3137 405.799.1945 501.982.9102 214.28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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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Directory | 업소안내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가백화점 반찬천국 베스트콩나물식품 샘스 오리엔탈 식품점 서울수퍼 서울식품 선스 홀세일클럽 시온마켓 (Zion Market) 식당마켓 직거래 신촌마켓 아시아 타임스 스퀘어 제일식품 캐롤톤 프라자 슈퍼마켓 코마트 코마트 식품점 평화식품 풍기인삼 농협 황풍정 하나월드마켓 한국식품 한국식품 한미식품 한양마켓 현대 백화점 홍콩마켓 홍콩마켓 (갈랜드) 홍콩마켓 (그랜드 프래리)

972.466.0303 512.420.0499 972.790.4800 501.562.2720 918.665.3664 210.822.1529 832.456.8228 972.315.1734 214.565.9881 972.243.0733 214.788.2828 915.757.1534 214.731.8584 214.256.9000 405.732.1506 580.536.8941 972.323.6360 512.832.6606 210.646.7005 918.660.0202 915.755.7995 512.371.3199 713.464.4295 281.575.7886 972.437.9888 214.788.2810

| 물리치료 | 카이로프랙틱 |

김기철변호사 김원영변호사 김환균변호사 마이클파커/교통사고상해 변호사 박장만변호사 박정호변호사 심현근변호사 이민전문법인 윌리엄추변호사 전모세변호사 전영주변호사 조행선변호사 코크란변호사

972.243.7140 972.247.8424 972.323.2700 469.763.1237 972.882.6755 972.241.6900 214.646.2545 512.230.2416 469.494.1832 214.366.3770 972.677.7477 972.620.7460 972.897.3760

| 반찬 | 캐더링 |

Ahns Chiropractic & Acupuncture 214.905.4999 Better Life Chiropractic 469.258.6730 EXCEED Chiropractic 972.899.9780 EXCEL Chiropractic 469.248.0012 Irving Chiropractic Grande Center 972.252.9595 Primecare Chiropractic 940.279.5012 Salance Chiropractic 817.731.4848 Star Chiro 972.472.0002 김용규 카이로프랙틱 469.685.8918 김태근 카이로프랙틱 940.312.1448 리틀 익스플로러스 물리치료 469.618.4049 마이 카이로프랙틱 713.576.9358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 안수현 카이로프랙틱 713.468.3155 약손클리닉 카이로프랙틱 214.906.227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한방클리닉 512.339.1888 장 카이로프랙틱 972.401.1515 차 클리닉 카이로프랙틱 972.363.6600 클루서블 카이로프랙틱 214.276.6700 텍사스 건스테드 카이로프랙틱 972.906.9986 하모니물리치료 214.893.3741

MEATBANCHAN (밑반찬) welovebento 달반찬 (DALFOOD LLC) 또와또와 맛집 맘스 키친 (Mom’s Kitchen) 밥도둑 소문난 반찬나라 쉐프스토리 엄마의 마음 반찬 가게 진수성찬 찌짐 (ZZIZIM) 하늘내린 포기김치

214.731.6909 469.500.9896 408.507.1925 972.395.0303 469.494.9234 469.900.8060 972.695.6696 469.836.2442 214.677.6963 469.980.1431 214.830.3733 469.531.2547

| 번역 | 통역 | 대서 |

공인법정통역 김진석 번역 및 법정통역 달라스 번역/공증 마스터법정통역 아세아번역사 (로버트리) 한미 통역번역 서비스

214.770.9254 832.428.3100 214.542.4423 713.541.3100 281.448.7965 214.299.0455

469.474.9148 972.820.6118 214.945.6903 972.567.6500 972.800.1063 214.229.6513 972.484.8989 469.994.1919 | 변호사 |

RAN법률그룹 Yi Law Group

713.789.5200 281.90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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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김종합보험 마이클박보험 메디케어/ 유니스 안 브리지원재정보험/써니리 서경희보험 스테이트팜 신시스보험/Suhyun Park 앤드리아김종합보험 올스테이트/사라박 우리종합보험/엄태곤 유니스안 이서니보험그룹 이경택보험 조금조보험 필립킴보험 한미종합보험 허진보험 해피월드 보험 현대종합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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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 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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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석 임보석 한스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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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킴부동산 뉴스타부동산 리챠드최부동산 민킴부동산 메트로부동산 민킴부동산 박정희부동산 사이먼윤부동산 셀리최부동산 쉐넌정부동산 알제이부동산 에드워드최부동산 은혜부동산 이경숙부동산 이승규부동산 정계연부동산 정영희부동산 정지영부동산 준조부동산 (오클라호마) 진이스미스부동산 최경호부동산 최스테파니부동산 클레어부동산 타미림부동산 트리니티 비즈니스파크 리스 하나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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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

945.300.9999

| 미용실 | 이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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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410.0042 469.216.1102 405.677.2424 214.435.5577 972.370.0004 972.236.7608

UNI 소피아 윤 UNI 베로니카 라 UNI 윤정혜 UNI 져스틴 리 UNI 서미아 UNI 정태신 Jason Shin 건강보험 K2 보험 KG 종합보험 Mass Mutual 뉴욕라이프남연숙

469.662.9002 469.243.6670 469.569.6550 972.480.1579 214.605.1088 972.890.5352 945.223.8282 214.799.1894 469.777.0307 703.218.6706 972.951.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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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 떡집 | 프랜차이즈 |

1인자감자탕 ARI Korean BBQ Babe`s Chicken Dinner House Bo Bo China Chicken Bran-Fr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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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카페 | 커피 | 베이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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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CRAZY BBQ 양자강 에스카페 떡집 에스카페 뷔페식 즉석 떡볶이 엽기떡볶이 오복 떡집 오복차이나 오사카 뷔페 왕대박야식 요리엔 치킨 웍하우스 유림 통나무집 은혜반점 인천떡집 자바분식 장금 장충동왕족발 중국집 진짜루 차이나 킹 부페 찬마루 청년다방 청도 청두 (Taste of Chengdu) 초당마을 (캐롤튼) 초당마을 (플레이노) 충만치킨 킨즈(중식/베트남) 레스토랑 킹 짬뽕 캡틴루이 페리카나 캐롤턴점 프랭크서울(캐롤튼점) 프랭크서울(프리스코점) 피슈마라홍탕 한국식 월남국수 한밭설렁탕 홍만두 8℉ 85℃ Bakery Cafe 9 RABBITS Black Swan COFFEE Brian’s Coffee Roasters Childish E-Planet ESCAPE EVERYTHING MADELEINE Gellaccino Ice Cream & Coffee Milk T Bar TOM N TOMS COFFEE Yo Love Yogurteria Yogurtland Carrollton Yogurtville Yolatte 갈랜드 고려당제과 그린하우스 뉴욕제과 드래곤 보바 (DRAGON BOBA) 뚜레주르 (갤러리아마트점) 뚜레주르 (에이치마트점) 명가 베이커리 모짜르트 갈랜드 모짜르트 달라스 모짜르트 베이커리 모짜르트 캐롤턴 모짜르트 플레이노 순자 베이커리 (케이크 주문업체) 에클레시아 베이커리 카페 오렌지컵 위키드 스노우 윌로우 밴드 베이커리 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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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패리스 카페베네 커피홀릭 코코호도 Cocohodo (호도과자) 타이거 슈가 (Tiger Sugar) 태극당 파리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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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Travel 대한관광여행사 동부관광 세계여행사 스카이여행사 아주투어 푸른투어 한진관광여행

| 사우나 |

| 인터넷 | 전화 |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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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우나 스파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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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원 |

열쇠수리전문점

ACE윈도우틴팅 Komfort 윈도우틴트(Tesla/etc)

| 안과 | 검안의 |

EYECARE 20/20 972.401.0008 Dream Eye Care 214.494.4589 Itali Eyecare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 LENSCRAFTERS 972.458.7979 KURTIN 각막전문 안과 972.908.9999 Swiss Eyecare 972.242.1652 박린다 안과 (Innovative Eyecare) 512.891.9969 안상원 안과 (Swiss Eyecare) 972.242.1652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586 이태리안과안경 972.245.5099 정무창 안과 214.902.9779 정현주 안과 210.932.2092 최정호 안과 281.316.0333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 | 안마의자 |

| 자동차 | 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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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western National 은행 VIP모기지 국제종합융자 모기지원그룹 브리지원 머니코치 써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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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플레이노 지점 (벤자민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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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월드(Osaki.Titan)

| 자동차 | 영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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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에너지컨설팅 JK 에너지 스파르타 에너지 장원석 유틸리티 전기에너지 중앙전기 유럽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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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케이블존

| 열쇠수리|

| 식품 도매 | 포장용기 | 각종도매 |

Kick N Roll 태권도복도매 M&R supply R&H 서플라이 닥터피시 에이젠드(건강식품) 우신식자재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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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익스프레스 이사랜드 하이택운송 한국이삿짐

KCC PAINT 자동차보수페인트 Pro Collision 센터 달라스오토바디리페어 디스카운트바디샵 보스오토 엘라이드자동차종합정비 오토라인 바디정비 이동출장종합정비 카바디샵 카스정비소 프로리페어센터 ARS자동차바디복원전문 Sun Express 자동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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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의사 | 유골함 | 묘자리 |

| 애완동물병원 |

강성호 동물병원 Petland Vet Savers 동물병원 밴필드 동물병원 신코 동물병원 애견카페 러브앤퍼즈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파머스 브랜치 동물병원 | 여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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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뱅크 저스틴리재정플랜전문 제네시스홈론 지오융자 컴파스 모게지 표정원융자 Mortgage Mac 한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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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 | 공기청정기 | 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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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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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쿠쿠캐롤튼 쿠쿠달라스 한국인의물

214.541.8301 214.483.1530 214.280.4405 972.567.6511

| 종교 | 교회 | 성당 | 사찰 | 기도원 |

DFW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G3교회 G3달라스성결교회 ICF교회 Joshua기도원 Risen Church 갈릴리감리교회 갈멜산기도원 갈보리선교교회 광명장로교회 교회협의회 구세군다민족교회 그루터기교회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글로리침례교회 글로벌선교교회 글로벌성구창작소 글로벌침례신학교 글로벌하베스트교회 기쁜소식달라스제일교회 나눔교회 나드림교회 나무십자가교회 나사장로교회 남부교회 남부신학대학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회 누리엘휄로쉽교회 뉴본교회 뉴비전교회 뉴송교회 늘푸른장로교회 다사랑교회 달라스 시내산금식기도원 달라스뉴라이프장로교회 달라스동부장로교회 달라스목사회 달라스방주교회 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 달라스보현사 달라스사랑의교회 달라스서광침례교회 달라스서울교회 달라스성김대건한인성당 달라스성산장로교회 달라스세빛연합감리교회 달라스세움교회 달라스소망장로교회 달라스시내산금식기도원 달라스실로암교회

630.632.7116 254.833.0525 972.462.7010 832.470.8705 903.962.6325 817.902.2486 254.618.5021 254.634.7050 469.407.4411 214.604.4134 915.751.8625 713.988.5201 972.693.8577 972.369.3349 469.279.3746 972.422.8178 214.721.2096 214.738.7177 972.395.1205 972.272.4724 469.684.0037 832.531.2575 214.317.8122 713.446.5718 281.409.8800 713.594.3373 713.896.9200 469.471.1011 214.727.1396 214.534.7141 972.395.8422 817.751.0613 469.878.0691 214.460.2457 214.317.8122 972.272.2416 469.269.8077 469.814.8128 972.395.9200 972.238.8005 214.551.0739 617.314.3279 469.951.1800 972.620.9150 972.809.6248 214.815.0326 469.235.3643 972.395.0191 214.460.2457 972.815.6395

달라스연합교회 972.245.1419 달라스영락장로교회 972.424.5400 달라스예수사랑교회 972.438.5211 달라스우리교회 214.616.3123 달라스은혜성결교회 214.952.3099 달라스인카운터교회 480.297.4126 달라스정토열린법회 469.688.6200 달라스제자침례교회 469.701.0915 달라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972.832.9999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972.258.0991 달라스찬양의교회 214.400.4659 달라스참빛교회 214.228.2206 달라스충현장로교회 214.347.8400 달라스태멘교회 972.484.7710 달라스한빛교회 817.715.9680 달라스한인그리스도의교회 972.466.4417 달라스한인기독교교회협의회 214. 904.9888 대한불교조계종달라스보현사 972.238.8005 더크로스교회 817.584.6544 던컨빌제일교회 682.521.4868 덴튼한인침례교회 682.557.6149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동화교회 469.335.4637 라이트하우스달라스교회 214.715.0067 라이프교회 972.460.6512 로고스교회 469.358.0183 루이스빌중앙침례교회 972.951.5864 리빙스톤교회 214.904.9888 리차드슨한인침례교회 972.517.4134 리틀로교회 817.896.6522 맥키니반석교회 469.301.4961 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816.414.3700 버몬트연합감리교회 409.554.0550 베델교회 254.338.9647 벤브룩한인침례교회 682.553.2481 벧엘교회 214.287.0904 벧엘장로교회 972.735.9024 보현사(사찰) 972.238.8005 북부중앙연합감리교회 469.235.8041 빛과소금의교회 817.427.1020 빛내리교회 972.238.1127 빛사랑우드랜드교회 832.661.8870 사랑선교교회 469.289.3500 새날침례교회 469.583.3441 새누리교회 713.722.0773 새누리침례교회 806.544.1333 새본교회 817.808.2078 새빛침례교회 940.206.4290 새삶교회 972.393.1189 새언약교회 682.554.6569 샌안토니오아가페장로교회 210.653.1634 샌안토니오예수사랑장로교회 210.365.2869 샘물교회 972.998.3414 생명샘교회 469.684.0037 샬롬교회 214.551.0739 서남침례교회 972.243.1449 선한목자장로교회 972.247.4282 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성서침례교회 972.276.5901 성시교회 214.874.5186 성운사 409.925.10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254.698.4110 세계로제자교회 346.707.2654 세계비전교회 817.703.4322 세계선교교회 972.669.9119 세미한교회 972.446.0178 세상의빛교회 817.460.1199 세워지는교회 817.793.3183 센트럴 신학교/신학대학원 913.667.5720 수정교회 972.395.7729 순례자교회 214.960.0401 순복음반석위에교회 945.400.9667 순복음사랑의교회 210.378.9807 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십자가그사랑교회 469.407.4411 아름다운교회 469.337.2920 안디옥교회 972.695.6252 알링턴사랑에빚진교회 817.966.1308

알링턴한미제일침례교회 어린양교회 어스틴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어스틴한인천주교회 언덕교회 에바다기도원 에벤에셀기도원 엠마누엘기도원 연합감리교회 열린문교회 열매맺는교회 영락장로교회 영원사 예닮교회 예수로모든민족장로교회 예수사랑교회 예향침례교회 오클라호마교회협의회 온누리교회 온누리그리스도향기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우드랜드가족교회 우리만나교회 원뉴멘교회 웨슬리교회 유스타스한인기도원 이웃사랑교회 임마누엘기도원 임마누엘나사렛성결교회 임마누엘선교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임마누엘주찬양교회 작은자교회 제일연합감리교회 제일침례교회 제일한인장로교회 제자들선교회 조이풀교회 주님의교회 주님의기쁨교회 주빌리교회 캐롤튼한인제일침례교회 켈러한인제일침례교회 코너스톤장로교회 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 크로스웨이침례교회 큰나무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태런카운티한인교회협의회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 페어뷰교회 평화교회 포트워스제일장로교회 풍성한교회 프레리크릭침례교회 프렌즈교회 프리스코한인교회 플라워마운드교회 하나님의꿈의교회 하나님의이야기교회 하나로교회 하늘샘교회 한결같은교회 한교회 한국순교자천주교회 한마음교회 한마음침례교회 한미은혜침례교회 한미장로교회 한빛장로교회 한새사람교회 한소망교회 한우리교회 한인은혜침례교회 한인장로교회 한인침례교회 한인침례교회 할렐루야기도원

817.460.1199 214.554.0311 512.443.2448 512.326.3225 713.463.5954 214.850.6205 469.785.9021 254.698.1855 210.341.8706 972.679.6151 817.323.4364 713.464.1744 254.554.7770 214.596.1776 469.618.8691 254.338.3027 469.688.1650 405.245.5570 210.653.2270 469.358.6839 817.276.9786 469.358.1413 817.657.4559 469.314.4955 972.276.2098 214.457.2015 214.417.9269 254.698.1855 210.637.6573 832.472.0057 469.206.0925 817.729.1003 469.831.4866 214.909.7630 713.462.0708 281.804.0669 210.657.3057 469.279.3746 469.884.1300 972.242.1104 972.342.5333 214.244.7652 214.629.3066 817.566.4041 281.638.1937 972.242.5811 817.551.5612 972.904.3509 254.289.8866 817.501.9191 281.930.9987 469.835.7248 972.462.0291 949.331.4969 469.258.0595 972.294.3890 215.470.2664 972.469.3100 214.513.7707 832.493.0813 214.606.5804 972.446.0191 817.986.2489 972.998.4402 469.878.8919 817.788.5530 817.293.8990 210.680.6363 254.680.4691 210.945.9723 713.643.4348 214.680.9292 214.507.1187 972.242.3942 817.557.5042 361.356.6418 210.824.6070 361.985.2262 469.563.8744

할렐루야선교교회 함께하는교회 행복한교회 형제침례교회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휴스턴늘푸른교회 휴스턴명성교회 휴스턴비젼교회 휴스턴서울교회 휴스턴소망교회 휴스턴순복음교회 휴스턴순복음사랑교회 휴스턴안디옥교회 휴스턴제자들교회 휴스턴참된교회 휴스턴한인교역자회 휴스턴한인교회 휴스턴한인장로교회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 휴스턴한인천주교회 휴스턴효진법사

713.898.0120 469.569.0336 682.552.0273 916.500.1680 832.275.2720 832.808.3959 832.704.8334 832.643.2290 713.896.9200 713.973.1435 713.468.2123 832.725.3880 713.455.9191 713.298.2357 281.531.4425 832.264.9566 713.937.7444 713.973.1123 281.752.0700 713.465.2682 409.925.1032

| 주류소도매 | 면허 |

DANNYS 리커 TABC텍사스주류면허

972.556.0148 214.315.5555

| 청소업체 |

UBM 엔터프라이즈 133 수영장 청소관리

972.243.5273 214.766.6289

| 치과 | 교정 |

New Bite 치과 5 STAR 덴탈 Alpha Omega Dental Avant Dentistry Choice Dental Delaney Family Dental Dental Day 치과 Evergreen Dental General Dentistry Ho Phan Ha DDS 교정 i치과 Dream Dentistry DK치과 Dr.안광석치과교정 EQ Dental Kids & Grownups Dental Kind Dental Care Marsh Lane Dental Meadowview Orthodontics Midway Dental Ora Milling Center Park Dental Clinic Patrick P Chen 치과 Pinnacle Dental Precinct Line Dentistry Premier Dental Western Center Dental 강윤철치과 강희정치과 구상모치과 권 덴탈 그레이스치과 김광일치과 김상택치과 김세준임플란트 김순기치과 김용천치과 김유일치과 김지현 치과 김태희치과 달라스 김태희치과 리차슨 김필조구강외과 노바덴탈 데이글로우치과 디아트치과 Dental Clinic (플래노)

972.245.2483 972.636.4010 405.692.7333 214.699.9828 972.530.7374 254.618.5657 206.518.7652 972.315.0811 972.790.5055 713.457.3333 832.230.8590 214.872.2875 832.437.9154 469.389.0019 817.741.4567 972.255.4164 512.775.9161 214.484.7010 972.599.7800 972.250.0048 214.284.9595 469.293.2530 972.312.0570 972.805.2788 817.663.0076 972.699.7778 817.847.1131 972.242.3737 972.517.1297 972.831.9600 214.350.8608 972.870.1200 972.727.8249 214.484.4688 281.821.3333 972.243.0365 713.464.6970 405.942.2875 281.337.3500 214.321.7777 972.238.5555 972.505.2255 817.462.1022 469.393.5901 972.424.8023

똑똑한치과 럭키키즈덴탈 리버사이드치과 리차드슨종합치과 메도우뷰교정치과 메이플트리치과 메인 덴탈 (Main Dental) 베벌리치과 블루덴탈 블루덴탈 어스틴 블루덴탈 캐롤튼 블루덴탈 타일러 석주찬 치과 세이스마일치과 송영철치과 스마일치과 스톤레이크치과 스티브구치과 스파덴탈 스펙트럼치과 써니스마일치과 안송치과 앤드류라치과 (슈가랜드) 앤드류라치과(휴스턴) 양의탁치과 양희경치과 어린이치과 에델바이스치과 우리치과 유디치과 은혜치과 이라인 E Line 교정전문 이성애치과 이재열치과 정순화치과 캐롤튼 정순화치과 플레이노 정치과 (임플란트 전문치과) 제네시스 덴탈 중앙종합치과 쥴리안정치과 차호성치과 크리스티리치과 텍사스종합치과 텍사스종합치과 어스틴 토탈덴탈케어

469.291.7023 972.758.8777 972.820.0370 214.868.3579 972.599.7800 972.624.7812 267.984.6764 972.242.4505 972.416.2700 512.257.2828 972.416.2700 903.939.0566 713.465.4761 972.525.4900 972.906.9797 972.247.8606 214.494.4246 713.783.5560 972.530.7374 817.330.8088 972.481.8800 713.869.9973 281.494.8188 713.468.9490 254.690.7997 713.529.5656 972.790.5055 972.315.2345 713.647.7500 469.567.3810 713.869.9558 972.242.2040 972.488.2363 713.988.9995 972.242.0005 972.473.8000 469.460.2000 972.355.2424 254.519.2875 972.669.0409 972.620.2875 972.437.0200 972.416.2700 512.757.2828 972.446.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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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특수치료/수술전문치과 패밀리덴티스트리 패밀리트리치과 포레스트덴탈카페 포트워스젠틀치과 프라임교정전문치과 프레시스마일덴탈 플레이노탑덴탈 하이큐치과 허일치과 홍선희치과 홍준임플랜트치과

972.960.1111 972.731.5680 972.239.4777 214.469.1001 817.731.2179 972.372.0707 214.623.0880 469.362.8088 972.242.0800 713.697.2929 972.241.6862 817.663.0076

진유 반영구 화장 참 레이져스킨센터 프리마디바 스킨클리닉 한나이슬 퀸스킨케어 AA Massage AJ’s 스킨케어

214.773.3144 214.771.2221 214.288.2348 817.377.4331 972.375.6388

| 피아노 조율 |

469.803.2284 512.586.5752

972.793.3828

피아노조율

| 피트니스 | 필라테스 |

469.758.8744 213.880.9870

강피티피트니스 Lala 필라테스

| 콜택시 | 우버 | 리무진 |

| 프린팅 -티셔츠.후디.모자등 |

817.881.7881

잉크네스트 | 페인트 |

214.304.2267

KCC 페인트 TX 콜택시 공항 택시 달라스 콜택시 달사람 콜택시 럭키 투어 택시 스타택시 썬 택시 아리랑 콜택시 애니콜 택시 옐로우택시 카우보이 콜 택시 패밀리 택시 한국 콜택시 달라스한인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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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딧카드 | 머천트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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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월드 (의류수선/커튼/맞춤양복) 972.245.9680 JDX 972.998.5824

| 피부관리 | 마사지 | 네일.속눈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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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 교육 | 레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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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727.7648 469.562.3324 972.242.5556 972.765.8086 214.483.3800 682.702.4537 469.626.0064 972.245.2681 214.716.9387 214.883.7748 972.998.1978 972.795.9706 469.547.7464 214.476.6818 214.621.2257 817.913.8431 972.245.7914 301.335.9871 469.500.9886 972.922.9922 844.SAT.1600 469.407.5463 469.734.5840 972.849.3881 972.834.4118 214.998.9187 972.951.1277 512.608.5110 469.774.9286 469.562.3324 512.750.6978 469.867.6742 972.804.2520 972.878.9414 469.452.9765 214.383.9094 972.571.6325 972.504.3870 469.986.5050 214.308.8576 469.867.7474 972.306.3200 817.505.6588 469.939.7097 832.744.2940 214.507.0788 972.951.1269 972.804.2521 469.288.6492 214.621.2257 940.595.0084 812.360.3848 504.330.5527 972.998.1978 972.598.2439 469.441.1212

투맨뮤직 피아노, 바이올린 레슨 피아노, 성악 레슨 (캐롤튼) 하종수 골프스쿨 하청일시니어노래교실 청룡태권도검도 US검도아카데미 충의문태권도검도

469.269.2636 469.855.0158 214.770.9510 972.693.5375 580.284.8493 469.630.9324 832.799.2061 469.892.4639

우리홈케어 972.982.2228 은혜복지센터 Grace Adult Day Care 972.506.0177 라쎌라스홈헬스케어 214.227.9444 한국홈케어 972.241.9996 | 회계사 | 세금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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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Photography Jin Kim Studio K-포토 Matt Mirarchi Photography Studio M62 SUN KIM photography TOV photography Young B 스튜디오 김정식 웨딩포토 디자인 레스큐 블레스 포토스튜디오 수아(한복/각종잔치/사진) 아가포토 스튜디오 엘 포토그라피 (El Photography) 조이 포토그래피 포토 센스(Photo Sense)

214.916.1046 972.336.1855 713.973.6060 469.877.2479 713.339.0778 469.955.2593 469.844.8689 469.223.2582 832.651.6420 214.476.4402 972.302.8398 214.801.8203 305.469.7525 972.242.5006 713.480.4733 682.320.3019

972.242.1177 972.737.2002 214.453.9696 512.814.6522 972.418.1199 972.810.0183 972.620.8600 469.783.6801 469.456.8415 214.257.0508 972.488.3535

김&장회계사 권혁헌 심현근CPA 문두형세무사 샤론최CPA 이영애CPA 임재영연방세무사 정동승 회계사 채윤정 세무법인 케빈리 세금전문 케빈임CPA 토마스황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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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철우한의원 경희한의원 기쁨 한의원 김경선 척추한방병원 김스 한의원 나들목 한의원 다나 한방 달라스 전통 중국한의원 동산한의원 동서 한방 클리닉 미래 한방 클리닉 밍루 침술원 밸리렌치 한의원 비욘드 한의원 엘림 한의원 영한의원 우진 한의원 유 한의원 유소옥 한의원 (프리스코) 일산 한의원 차병원 (척추신경 한방병원) 차차 한의원 / 한방클리닉 해성 한의원 혜민 한의원

469.873.3745 469.502.1555 972.446.0008 972.406.8844 713.984.0508 405.670.1006 469.207.0345 214.739.5535 512.459.6499 713.365.9669 214.352.6677 713.271.0118 972.444.0660 945.344.5008 405.735.7711 254.200.2885 972.620.7507 713.984.2255 214.893.4321 469.388.1600 972.363.6600 972.417.1707 972.820.1067 972.241.0193

| 핸디맨 | 청소 | 수리 | 플러밍 |

B&K플러밍 핸디맨 세정후드크리닝 차고문수리 B & K 플러밍 K-1 플러밍 Plumber Jim Inc. S.K 플러밍 VENTURE (벤처 건설) 문스 플러밍 웰던 플러밍 전기플러밍 슈퍼맨핸디

214.907.9090 214.557.3404 469.268.4825 972.832.2440 214.907.9090 214.476.6652 817.946.3529 214.357.2222 972.247.9400 469.767.5065 214.463.4895 469.233.1399 945.260.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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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 말(午)띠.

좋은 에너지를 받는 운수: 드디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점점 발전하게 되고 좋은 에너지도 받게 될 것입니다. 금전: 자신을 가지고 계획대로 일을 진행해도 되겠습니다. 특히 부동산과 관련해서 사거나 파는 시기로 적합합니다. 애정; 상대를 위해서 뭔가 평상시와 다른 것을 해 주세요.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뜻밖의 가치를 발견하여 운수: 아무런 욕심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해보세요. 새 일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금전: 금전융통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 영업을 하는 사람은 유리한 조건의 거래를 맺게 될 것입니다. 애정: 그동안 은 특별한 관심이 없었던 이성에게 뜻밖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성 관계는 더 좋아지고 사랑도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 소(丑)띠.

◈ 양(未)띠.

책임을 다하도록 운수: 해야 할 일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세요.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내게 온 복을 밀어내는 격이 됩니다. 금전: 돈과 연결해서 생각하지 마세요. 대가를 바라고 하는 일은 나중에 가서 실망하거나 헛수고한 격이 될 수 있습니다. 애정; 오해하지 않게 자신의 마음과는 반대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기다리다가 기회를 잡아야 운수: 집중하고 기다리다가 기회를 잡아야 할 때입니다. 전진보다는 잠시 멈춰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재운은 매일매일 큰 변화 없이 제자리걸 음인 상태입니다. 주말쯤에나 가서야 소망이 이루어져서 소득이 따르겠습 니다. 애정: 혼자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자신이 혼 자 결정하려고 애쓰지 말고 주위의 힘을 빌려보세요.

◈ 호랑이(寅)띠.

◈ 원숭이(申)띠.

쌓아온 덕을 바탕으로 운수: 지금껏 쌓아온 덕을 바탕으로 자신의 명예와 일에 있어서 행운이 따 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일도 성사되겠습니다. 금전: 계획을 잘 세워서 규모 있게 돈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부업의 경우에는 금전적으로 유리한 운 이 따르겠습니다. 애정: 현명한 판단하에서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초혼이 나 재혼이나 결혼의 계기가 생깁니다.

사랑은 줄수록 늘어나고 운수: 지금은 시간이 필요한 때이니 답답해도 묵묵부답으로 나가는 것이 좋 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밝혀지고 왜곡된 진실을 알게 됩니다. 금 전: 절제 있는 생활을 하도록 하세요. 쓰고 싶은 것을 다 쓰면 남는 것이 없 을 것입니다. 애정: 사랑은 줄수록 늘어나고 다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받 으려고만 하는 생각을 버리고 먼저 주려고 해보세요.

◈토끼(卯)띠.

◈ 닭(酉)띠.

행운이 기대되는 운수: 행운이 기대되는 때입니다. 뜻밖의 즐거운 일이 생기거나 기분 좋게 해 주는 일이 있겠습니다. 금전: 돈이 들어오는 주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의 손은 모든 것을 주물러서 황금을 만든다는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정; 마 음을 털어놓고 의지할 상대가 필요하군요.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를 대하면 사랑의 여신이 함께할 것입니다.

대화로써 풀어야 운수: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고 말은 나뭇잎과 같습니다. 나뭇잎이 너무 무성한 나무는 열매가 적은 것처럼 말 많은 사람은 실행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남의 것을 자기 주머니에 넣으려면 마음이 불편 해지니 자기 것이 아니면 외면해 버리세요. 애정: 같이 있어도 외롭고 혼자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대화로써 풀어야겠습니다.

◈ 용(辰)띠.

◈ 개(戌)띠.

능력이 돋보이고 운수: 문서상으로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있다면 이번에는 결정되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큰 거래나 교섭에서 자신의 능력이 돋보일 것입니다. 금 전: 차츰 금전적인 여유가 생깁니다. 자기 생각과 일치되고 마음이 통해서 돕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애정: 이제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넓고 큰마음으로 운수: 지나친 근심 걱정이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넓고 큰마음으로 받아들 이면 심신의 편안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금전: 힘든 과정이 지난 뒤에 행 운이 따르는 운세로 회복의 기틀이 마련되겠습니다. 떨어졌던 신용도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애정; 옛사람을 우연히 만날 수 있겠습니다. 감상에 젖은 추억으로 마음만 살랑살랑할 것입니다.

◈ 뱀(巳)띠.

◈ 돼지(亥)띠.

맺고 끊음을 확실히 해야만 운수: 말보다는 행동을 보여주세요. 어떠한 일이든 맺고 끊음을 확실히 해 야만 성과도 있고 자신의 품위도 지킬 수 있습니다. 금전; 새롭게 투자를 하 거나 뭔가를 시작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 니다. 애정: 사랑은 일방통행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혼자서만 생각하고 있 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운수: 쉽게 얻은 것은 아무리 좋아도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반면에 고생 해서 얻은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금전: 여러 가지 난관이 있겠습니다. 자신의 역량이 미칠 수 있는 한도까지 선을 그어놓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내 주장만 옳다고 생각할 때가 아닙 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야 평화를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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