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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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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14일 화요일

콜로라도‘취업 지원 공정 법안’발의

콜로라도 상위 1%의 소득자가 되려면

채용 인터뷰시 나이 관련 질문 금지

연간 68만달러 이상 벌어야 한다

콜로라도 주내 고령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채용시 나이를 알 수 있는 질문 으로 고령 지원자들의 채용을 꺼 리는 고용주들이 적지 않은 것으 로 파악됐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관련 법안이 주의회에 발의돼 통 과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인구통계국에 따르 면, 올해 콜로라도에서는 60세 이 상의 고령인구가 18세 이하의 인 구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10년간 콜로라도의 인 구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60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는 13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콜로라도의 고령 인구 증가 속도는 50개주 중에서 두 번째로 빠르다. 고령층 구직자들의 상당수는 나이 든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주들의 편견 때문에 직업을 찾기 가 극히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취업 희망 고령자들을 위한 법안이 주의회에 발의됐다. 현재 도 채용 인터뷰시 고용주가 구직 자에게 나이를 물어볼 수 없다는 노동법 규정이 있지만, 고용주들 은 “몇 년도에 고등학교나 대학 을 졸업했는가? ”와 같은 나이를 추정할 수 있는 질문은 할 수 있 다. 전미은퇴자협회(AARP)의 설

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수년 동 안 구직자의 40% 이상이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으며 조사에 응한 업체 인사 관리자의 약 40%가 고용시 연령 편향을 인 정하고 있다. 워크포스 볼더 카운티 (Workforce Boulder County)의 경력 서비스 프로그램 매니저인 리사 젠슨은 “나이 든 근로자에 대해 각종 기술에 미숙하고 새로 운 것을 배우고 싶어하지 않을 것 이며 더 높은 연봉을 원할 것이 라는 편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 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편견을 직접 경험했다. 3년전 젠슨이 직장을 잃었을 때 새 일자리를 찾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사분야에서 수십년의 경력 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70곳이 넘는 업체에 지원했지만 인터뷰는 5~7곳 밖에 못했고 그 마저도 탈락했다. 14개월 동안 일자리를 찾았지 만 실패하고 그녀는 워크포스 볼 더 카운티에서 진행하는 이력서 작성 수업을 들었는데 이 수업을 듣고 나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제 출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이 완전 히 바뀌었다. 그녀의 원래 이력서 는 5페이지 길이였고 모든 경험 을 나열했지만 고용주들이 본 것 은 그녀의 나이뿐이었다는 사실 을 그제서야 깨달았다. 제시 대니얼슨 주상원의원은 “우리는 그 장벽을 없애고 고령 층 구직자들이 다른 모든 노동 자들처럼 해당 일자리에 대한 자 질만으로 평가받도록 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녀는 고용주들이

졸업 연도를 포함하여 나이와 관 련된 질문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이 법안의 발의자다. 그녀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나 이 든 근로자가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지도록 지 원 과정에서 그러한 종류의 차 별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구체적인 진전을 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슨 의원은 이 법안이 젊 은 층 구직자들에게도 도움이 된 다고 말한다. 그는 “젊은 사람들도 직장을 구 하려고 할 때 같은 종류의 편견 에 직면한다. 예비 고용주들이 생각하기에 출산 연령대에 있는 여성들은 조만간 가정을 꾸릴 것 이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젠슨은 이력서 작성 수업을 마 친 후 나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이력서를 만들어 3곳의 직장에 보냈는데 모두 인터뷰 기회를 얻 었고 그중 1곳에 결국 취업했다. 이제 자신의 경험을 살려 다른 나이 든 구직자들의 이력서 작 성을 돕고 있는 그녀는 “취업 지 원 공정 법안으로 불리는 대니얼 슨의 법안이 고령 구직자들의 큰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법안이 입법되더라도 나이 든 구직자들에 대한 모든 편견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고용주에게 자신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의 미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AARP에 따르면, 고령 근 로자의 80%가 어떤 형태로든 연 령 차별을 경험했으며 그중에서 도 유색인종 여성들이 가장 많았 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주내 상위 1% 부자 에 들기 위해 억만장자가 될 필요는 없으나 콜로라도 가구 당 중간 소득보다 대략 10배 는 더 벌어야 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이는 전국에서 7번째 로 높은 수준이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 에 따르면, 금융기술업체 ‘스 마트에셋’(SmartAsset)은 연 방센서스국의 미국내 50개주 최근 소득 데이터를 분석해 상위 1%의 고소득자가 되기 위해 거주자가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에 대한 목록을 만들었 다. 또한 각 소득계층에 대한 각각의 세율도 비교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 10년간 고소득층에게 인기 있는 거주 지이자 여행지인 콜로라도는 상위 1%에 드는데 필요한 연 소득 수준이 68만3천 달러로 전국에서 7번째로 높았다. 이 금액은 주내 가구당 중간소 득의 거의 10배에 달하는 것 으로 덴버 메트로 지역의 중 간 가격 단독 주택을 1채 사고 남은 돈으로는 최신형 테슬라 전기차를 살 수 있는 액수다. 상위 1%에 들기 위한 연소득 이 가장 높은 주는 코네티컷

으로 95만5천 달러 이상이 필 요했다. 이어 매사추세츠주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 고 뉴저지주, 뉴욕주, 캘리포 니아주가 그 뒤를 이었다. 동 부 해안지역 4개주가 톱 1~4 위를 모두 차지했다. 반면, 상위 1%에 속하기 위 해 필요한 연소득이 가장 낮 은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로 37만5천 달러에 그쳤다. 그 다 음으로 낮은 주는 미시시피, 뉴멕시코, 아칸소의 순이었 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콜로라 도가 고소득자들이 세금 의 무를 회피할 수 있는 피난처 가 아니라는 사실도 보여줬 다. 콜로라도는 상위 1%에 대 한 세율이 전국에서 13번째로 높았다. 콜로라도는 플로리다와 미 네소타주와 마찬가지로 상 위 1%의 고 소득자 들에게 25.24%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고소득자에 대한 세율 이 가장 높은 주는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의 순이었으며 가장 낮은 주는 미시시피, 아 칸소, 뉴멕시코의 순이었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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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식 (Woo Shik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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