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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0일 화요일
콜로라도 심포니, ‘한인 커뮤니티 감사의 밤’ 개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공연전한인사회초청VIP리셉션마련
신년하례식및통일강연회개최
콜로라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로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인 커뮤니티 감사의 밤’.다니엘 왁터(원내) 콜 로라도 심포니 오케스트라 CEO가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강조하며 반갑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콜로라도 심포니 오케스트라 측이 공연 기간 중 특별히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감사의 밤’을 개최 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 했다. 지난 7일 저녁 6시30분 콜로라도 심 포니는 공연 시작 한 시간 전, 공연 장인 덴버 퍼포밍아트 센터내 보 체 홀에서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 들을 초청해 VIP 리셉션을 진행했 다. 특히, 이번 ‘한인 커뮤니티 감사 의 밤’은 오로라시가 CO-HOST 로 함께하며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리셉션에서는 다니엘 왁터 (Daniel Wachter) 콜로라도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고경영자, 유미황 악 장,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이민사업 부 관계자, 김봉전 콜로라도 한인회 장 순으로 인사말이 이어졌다. 다니엘 왁터 대표는 “한인 커뮤니 티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 다”며 “역량 있는 한인 음악인들의 활약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고 있 다. 앞으로도 오케스트라와 지속적 인 만남과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송민수 오로라시 관계자 는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콜로 라도 심포니에 감사드린다”며 “콜로
라도 내 한인사회의 역할이 점점 확 대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인사회에서 한국 직항 노선 유치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그리 고 오늘 공연을 통해 모두가 멋진 시 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봉전 한인회장은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콜로 라도 심포니와 오로라시가 한인사 회에 관심을 갖고 소통의 장을 마련 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리셉션에는 오랫동안 콜로라 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보더 멤버 로 활동해온 조영석 전 한인회장을 비롯해, 강재희 전 한인회장, 김나 령 쥬빌리 앙상블 지휘자, 이지혜 콜 로라도 통합한국학교장, 콜로라도 한미청소년문화재단 이사회 관계 자, 세컨홈 어덜트케어 관계자 등 지 역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 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콜로라 도 심포니에 새로 부임한 다니엘 왁 터대표가 추진 중인 이민 커뮤니티 와의 협력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기 획됐다. 그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지역사회와 긍정적 관계를 구
축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 고 있으며, 그 첫 사례 중 하나로 한 인 커뮤니티의 밤을 마련했다. 이번 초청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한 인사회가 장기적인 문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라는 점 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리셉션 이후 참석자들은 모두 공 연장으로 이동했다. 공연은 송민수 씨의 한국어 인사말로 시작되어, 지 역 한인사회를 공식적으로 환영하 는 뜻깊은 분위기가 전해졌다. 이 날 연주 프로그램은 Pyotr Ilyich Tchaikovsky의 교향곡 제6번 ‘비 창(Pathétique)’과 Dmitri Shostakovich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이었다. 특히 콜로라도 심포니에서 첼로 악 장을 맡고 있는 민서연 씨가 협연자 로 나서 한인사회에 더욱 각별한 감 동을 선사했다. 민서연 첼리스트는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해석으 로 작품의 긴장감과 감정선을 설득 력 있게 전달하며 기립박수를 받았 다. 이번 ‘한인 커뮤니티 감사의 밤’ 은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문화 예술 기관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진 기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 의회(회장 정기수)는 지난 2월 27 일 오후 4시 주간포커스 문화센 터에서 신년하례식 및 통일강연 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 은경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 며, 신년하례식에서는 각 분과위 원장을 공식 발표하고 2026년 주 요 사업 계획과 활동 방향에 대 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주 고(故) 이해찬 수석부의 장님의 분향소 및 조문 행사에 수고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은 대 한민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 로서 그 의미와 역할에 대한 기 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 22기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콜로라도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대한민국 의 통일 정책과 비전을 널리 알 리는 데 앞장서자”며 새해 덕담 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에서 중 국학을 공부한 신봉수 씨를 강 사로 초빙해 통일 강연회도 함께 열렸다. 신 씨는 대한민국을 둘 러싼 국제 정세와 주변국 상황을 분석하며, 남북 관계의 올바른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 했다.
특히 그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심화, 일본과의 관계, 북한 의 변화 등 동아시아를 둘러싼 복합적 위기 상황을 짚으며, 이 러한 국제 질서의 변화가 대한민 국 외교·안보 환경에 미치는 영 향을 설명했다. 미·중 갈등이 심 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정밀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명확 한 방향성과 동시에 유연성을 갖 춘 외교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 했다. 또한 미국과의 포괄적 전 략 동맹은 더욱 공고히 해야 하 지만,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중국과의 안 정적 관계 유지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균형 과 실용주의 외교를 선택해야 한 다”며 현실적이고 다층적인 외 교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한미 동맹 강화를 바탕으로 자주국방 역량 을 함께 강화해야 하며, 북한과 의 관계에서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관 계를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 제 정세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통일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 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 무리됐다. 이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