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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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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신용카드 결제 변상은 업소 부담

강달러 꺾였다

연말 샤핑 시즌에 급증하는‘차지백’으로 큰 손실

우리는 사기꾼들이 당신의 신용 카드나 직불카드를 훔쳐 사용 했을 때 이런 사기 혐의를 환불 받는 것이 골치 아픈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 한 환불이 소규모 사업체(small business)가 직접 지불한다는 사 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결국 신용카드 사기 행각으 로 피해를 입는 당사자는 소규모 사업체 즉 업소다. 업소들의 이같은 손실이 예상 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은 덴버 소재 ‘루크 & 컴퍼니 파인 펫 서 플라이 & 아웃피터’(Luke & Company Fine Pet Supply & Outfitter/LCFPSO)의 사례를

통해 실감할 수 있다. LCFPSO의 설립자이자 대표 인 루크 존슨은 “지난 연말 샤핑 시즌에 나를 비롯한 직원들 모두 가 무척 바빴다. 매출 증가는 기 쁜 일이나 신용카드 사기도 그 만큼 많다. 연말 샤핑 시즌을 노 린 사기꾼들의 극성으로 사기성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비용청 구(chargeback/차지백)도 늘었 다”고 말했다. 사기꾼들이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 원래 카 드 소지자에게 변상(reimburse) 하는 것은 업소들이다. 지난 연 말 LCFPSO는 약 700 달러 상당 의 온라인 주문을 받았다. 주문 을 한 고객은 업소를 찾아와 상 품을 가져갔다. LCFPSO는 지난 한해 동안 사기꾼들이 가져간 상 품의 원가는 빼고도 이런 사기성 신용카드 청구를 변상하는데만 거의 1만 달러가 들었다. 존슨에

원화값 7개월 만에 1240원대

따르면, 이 정도의 비용이면 직 원들을 위한 4개월치 건강보험 료 또는 몇 주간의 급여를 충당 할만한 금액이다. 스몰 비즈니스 에게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는 것이다. LCFPSO는 업소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특정 거래는 제한하며 모든 신용카드 구매에는 고객의 신분증을 요구하고 있지만 큰 효 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존슨은 변화를 만들 힘을 가진 사람들 에 의해 더 많은 것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존슨은 “이 같은 사기와 관련해 일종의 입법 조치가 취해진다면 좋을 것이다. 콜로라도 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 에서 어떻게 은행 시스템이 작동 해야 하나요? 그리고 스몰 비즈 니스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요? ”라고 반문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세금 증가율 전국 36위

지난 40여년간 세금 인상률이 가 장 높은 주 조사에서 콜로라도 가 중하위권인 전국 36위에 이름 을 올렸다. 2022년 주-지방 실효 세율(State-local effective tax rate)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최근 ‘스태커’(Stacker)는 지난 40여년 동안 가장 큰 세금 증가 를 기록한 주를 알아보기 위해 비영리 세금 재단의 데이터를 토 대로 1980년부터 2022년까지 각 주별 실효세율의 백분율 변화에 따른 주별 순위를 산정했다. 세

금 유형에는 연방센서스국의 관 련 자료와 주 및 지방 정부 재정 부서에서 기록한 재산, 판매, 소 득 및 기타 세금이 포함됐다. 이번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 는 1980년 이후 세금증가율이 -0.3% 포인트를 기록해 전국 51 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중 하위권인 36위를 차지했다. 콜로 라도의 2022년 주-지방 실효세 율은 9.7%로 전국 평균인 11.2% 에 비해 낮았다. 콜로라도의 1인 당 주-지방세 부담액은 6,699 달 러였다. ‘세금 부담’은 각 개인이 정부에 지불하는 세금의 유효 금액을 설 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다. ‘주세와 지방세’는 연방세를 제

2023년 01월 10일 화요일

외한 주와 지방세율의 조합을 의 미한다. 콜로라도주, 오리건주, 알래스 카주, 메릴랜드주, 조지아주 등 21개 주에서는 1980년 이후 주지방간 실효세율이 낮아졌다. 지 난 40여년간 세금증가율이 가 장 높은 주는 4.9%포인트나 오른 코네티컷주였다. 코네티컷주의 2022년 주-지방 실효세율은 전 국 최고 수준인 15.4%에 달했고 1인당 주-지방세 부담액도 1만 2,151 달러로 가장 높았다. 반면, 40여년간 세금증가율이 제일 낮 은(51위) 주는 4.3%포인트(1인당 주-지방세 부담액: 2,943달러)를 기록한 알래스카가 차지했다.

원화 값이 달러당 1240원대에 진입했다. 하루 새 25.1원 뛰었 다(환율은 하락). 지난해 추락 을 거듭했던 원화 가치가 올 해 들어 빠르게 오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 클이 연내 끝나면 원화 가치 가 안정을 찾을 것이란 시장 의 기대가 밑바탕에 깔렸다. 다만 곧 결정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향방에 따라 원화 값이 계속 출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9 일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25.1원 오른 1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 화 가격이 1240원대에서 마감 한 건 지난해 6월 이후 약 7개 월 만이다. 이날 원화 가치 상 승 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 장 컸다. 이날 원화 값이 크게 오른 건 미국의 임금 상승률 둔화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 화됐기 때문이다. 달러 등 안 전자산 대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일부 커졌다는 분석 도 나온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미국의 시간당 평 균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4.6%로 예상치(5%)를 하회했 다. 인플레이션(고물가) 둔화 가능성에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 도 느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달러 가치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 원은 “연초 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며 미 국채 금 리 상승이 달러화 가치 반등 을 견인했지만,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발표와 함께 반전됐 다”며 “예상을 밑돈 임금 상 승률이 2월 Fed의 베이비 스 텝(0.25%포인트 인상)으로의 전환 기대감을 강화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원화 가치가 1240원대 로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빠 른 속도로 1300원대까지 하 락(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 는 우려도 존재한다. 당장의 원화 가치 상승이 계속 이어 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시각 이다. 국내 주요 기관도 올해 연평균 달러당 원화 가치가 1300원대로 현재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한국금융연구원은 올 해 연평균 환율이 136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산 업연구원은 연평균 1320원, 하나금융연구소는 하반기 134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 상했다. 이는 미국 노동부 발 표를 계기로 미국 경제가 연 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 진 덕분으로 해석된다. 임성빈 기자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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