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센터빌 지점 571-490-7655 애난데일 지점 571-335-7163 www.metrocitybank.bank
THE MIJUCHOSUN
미주조선 제 8379호
대표전화 (703)447-9460
수미 테리 ‘검찰 기소유예’ 합의 정보전달·호화선물 수수 등 인정…한국 정보당국자 1년간 접촉 금지 한국 정부를 위해 비밀리에 활 동하고 고가 선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전직 중앙정보국 (CIA) 분석가 수미 테리에 대한 기 소를 취하하기로 법무부가 동의했 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 도했다. 이는 한국계 미국 시민이며 대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가 뉴욕남부연 방지방검찰청 소속 검사들과 합의 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 으로 재직 중이던 수미 테리는 한 국 정부의 미등록 대리인으로 활동 했다는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혐의로 지난 2024년 7월 기 소됐다. 당초 오는 27일에 배심원 재판으로 정식 공판이 시작될 예 정이었다. 테리의 변호인인 리 월로스키는 입장문에서 테리가 “수년간 국가에 충실히 봉사해 왔다”며 이번 결과 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월로스키는 “우리는 그(테리)가 한국 관리들과 교류한 것이 미국의 국익을 증진하고 북한 및 동아시아
전직 중앙정보국(CIA) 분석가 수미 테리.
분야의 저명한 미국 전문가로서 수 행한 업무의 일환이었다는 점을 일 관되게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13일 법원에 제출된 2페이지 분 량의 서한에서 뉴욕남부연방지검 은 이번 기소유예약정(DPA)의 구 체적 이유를 밝히지 않고 단지 이
번 합의가 미국과 테리 씨 모두에 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만 언급 했다. DPA는 피의자가 합의상 의무 사 항을 모두 이행하는 조건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검찰이 공소제기를 취소하는 제도다.
합의 조건으로 테리는 국무장관 과의 회의 내용을 한국 정보요원에 게 전달하는 등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호화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 정했다. 또 테리가 앞으로 1년간 한국 정 보 당국자와 얘기를 나눌 수 없다 는 조건도 합의에 포함됐다. 연방검찰은 지난달 말 재판 준비 과정에서 법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수미 테리가 받은 자금이 ‘국가정 보원(NIS) 최고위층’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2024년 기소 당시 검찰은 테리가 10여년에 걸쳐 국정원 등으 로부터 고급 식사와 고가의 의류, 핸드백, 고액의 연구비 등을 받았 다는 혐의를 설명하면서 공소장에 요원 모습이 찍힌 사진까지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그간 테리 측은 자신과 한국 정부 관계자들의 접촉은 대 북·한반도 정책 전문가로서 통상적 인 업무 관계였으며, 검찰이 이를 FARA 위반 등의 증거로 제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해왔다.
“동료 학생에 독극물” ... 중국 유학생 체포 에일리 왕, 연구성과 거둔 동료에 질투심 범행 대학교에서 동료 대학원생의 음 료에 독극물을 타 중상을 입힌 뒤 중국으로 도피하려던 중국인 유학 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AP 통신에 따르면 와이오 밍대 미생물학 석·박사 과정에 재 학 중인 중국 국적의 에일리 왕(32) 씨는 중상해 혐의로 지난 6일 로스 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체포돼 현 재 구금 중이다. 피해자는 질병 치료 기술 분야 의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던 베트 남 출신의 대학원생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지난 8월부터 극심한 피로감과 불면증, 손가락 마비, 다 리 힘 빠짐 등의 증상을 겪기 시 작했다. 피해자는 어느 날 사무실 책상 에 놓인 커피 머신으로 차를 끓여 마시다가 이상한 맛이 난다는 점을 알아차렸다. 이에 피해자의 아내와 주변 사람들이 커피 머신의 물을 증발시켰고, 그 결과 추출된 흰색 가루 63㎎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 물질은 신경독성 물질인 아크 릴아마이드로 드러났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이 확인한 연 구실 내 폐쇄회로(CC)TV에는 왕씨 가 피해자의 연구 노트를 촬영한 뒤 자신의 컵에 담긴 액체로 피해 자의 컵을 헹구는 모습이 담겼다. 왕씨는 자신의 학위 논문 심사 1 차 심사에서 낙방한 뒤 암과 유전 자 질환 치료 관련 신기술 연구에 서 큰 성과를 거두던 피해자에게 질투심을 느껴온 것으로 조사됐다 고 AP는 전했다.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왕씨 는 최대 징역 10년형에 처할 수 있
에일리 왕의 2024년 모습.
다. 와이오밍주 법원은 검찰 요청 에 따라 왕씨 보석금을 기존 2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대폭 증액 했다.
2027년 소셜연금 3.6% 인상 4년만에 최고, 월 75달러 인상 사회보장국(SSA)이 14일 2027년부터 보 조금을 3.6% 인상 한다고 발표했다. 사회보장 혜택 에는 노령연금, 유 족연금, 장애보험 (OASDI), 그리고 보충 보장소득(SSI)이 포함되는 데, 사회보장 연금 수령액은 평균 적으로 월 75달러 인상된다. 약 730만 명의 SSI 수급자에게 는 2026년 12월 31일부터 금액 인 상이 시작된다. 또한, 약 7,200만 명의 사회보장 수급자에게는 내 년 1월부터 생활비 조정(COLA) 3.6% 인상이 적용된다. 프랭크 J. 비시냐노 SSA 위원은 “이 생활비 조정을 통해 사회보장 제도가 7,600만 명의 미국인을 위 해 더 큰 재정적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SA 온라인 계정을 이용하는
༉ु ☖᷾ ⊹ഭ ݡᔍ᷾⬥Ǒ Ʊ☖ᔍŁ ᱥྙ b᳦ ḩᄲ
사람들은 11월 말부터 온라인으로 COLA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우편보다 최대 3주 빨리 확 인할 수 있다. 계정 소유자는 사 회보장 계정의 메시지 센터에서 COLA 공지 등 새 메시지가 올라올 때 문자나 이메 일 알림을 받을지도 선택할 수 있 다. 온라인 계정에 등록하지 않았 다면 12월에 우편으로 COLA 통 지를 받게 된다. 사회보장 수급자는 간단한 한 페이지 분량의 COLA 통지서를 받게 되며, 새로운 보조금 액수, 공제 내역의 정확한 날짜와 금액 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ssa.gov/ myaccount 참조하면 된다. 송지원 기자
뉴욕 한인 역주행차 충돌 사망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 한 인 여성이 끔찍한 역주행 차량 충 돌 사고로 사망했다. CBS뉴욕의 12일 보도에 따르 면, 지난 10일 오전 5시 35분경 남 쪽 방향 차선에서 주행하던 한인 박덕화(66·사진)씨의 2025년 기 아 셀토스를 역주행하던 2019년 형 레인지로버 벨라가 들이받으며 정면충돌했고, 북쪽 방향으로 주 행하던 2007년식 지프 그랜드 체 로키 차량이 몇 분 후 박 씨와 레 인지로버 차량을 추가로 들이받 아 박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토드 힐(Todt Hill)에 거주했던 박 씨는 사고 당시 토튼빌에 위치 한 교회를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13일 뉴저지주 서머셋 출신의 섀넌 시어도어(36)가 레인 지로버를 몰고 있었으며, 음주운 전과 음주 측정기 사용 거부, 그리 24K, 18K, 14K 고가 매입 합니다.
가입.변경/ 추가혜택 상담
Chai Oriental Medicine Clinic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고 과실치 사 혐의로 기소되었다 고 밝혔다. 지프를 몰던 뉴저 지 세이어 빌 거주 나 탈리 코스타(21)도 사고 당시 음 주운전 상태였으며 형사 기소됐 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시어도어는 현금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납부 하고 풀려난 상태이며 코스타는 지난 12일 기소 심리에서 보석 없 이 석방되었다. 남편 브루스 박(66)씨는 CBS뉴 욕 인터뷰에서 “이제 아내가 하나 님과 함께 있다는 걸 안다.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해서 가슴이 아프 송지원 기자 다”고 말했다.
GOLDEN BELLA JEWELRY 골든벨라 보석상
T he D iamond is Forever...
명품시계 중고 매입합니다.
품격을 높여드립니다. 특별한 당신만을 위한 보석
골든벨라 보석은 센터빌 H마트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의: Janet Shin
골든벨라 보석상 Tel:703-988-0033•301-792-5615 1318 Braddock Rd, Centreville, VA 20121
2027년 메디케어 등록 및 변경 메디케어 플랜 변경기간 : 2026년 10월 15일 ~ 12월 7일
버지니아 세미나 10월 21(수) 오후 6시 10월 24일(토) 오전 10시
본 메디케어 세미나는 교육 목적이며 특정 보험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메릴랜드 세미나
UNI가 도와 드립니다 무료 상담 및 등록
대상
상담 내용
1961년 생 65세가 되시는 분
메디갭 보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파트 C, 파트 D(처방약 보험)
직장보험에서 메디케어로 전환하려는 분
의사와 처방약
타주에서 이사오신분
추가 혜택이 궁금하신 분
"We do not offer every plan available in your area. Any information we provide is limited to those plans we do offer in your area. Please contact Medicare.gov or 1-800-MEDICARE to get information on all of your options."
10월 8일(목) 오후 6시 10월 24일(토) 오전 10시 문로리
703-895-7648
VA(버지니아) (Fairfax)
이린다
443-515-8522
이은경
703-855-0929
Tel. 703-865-8788
3701 Pender Dr, Suite 160 Fairfax, VA 22030
장미원
703-486-6082
MD(메릴랜드) (Ellicott City)
오경자
443-690-4290
안신형
804-690-0323
Tel. 410-995-8074
3277 Pine Orchard Ln, Suite 3 Ellicott City, MD 21042
A2 종합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MD 한인여성 또 매춘혐의 ‘체포’
VA 연방 계약업체 해고 바람 연말 Leidos 등 정리
단돈 60달러에 성행위 제공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마 사지 사업장에서 매춘 혐의로 한인 여성들이 체포됐다. 볼티모어 지방법원 법원 기록 에 따르면 볼티모어 경찰은 수개 월간의 수사 끝에 지난 7월에 수 색 영장을 발부받아 3827 이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알베르토 스파 (Alberto’s Tanning Spa)에 김 모 (56) 씨를 포함한 두 한인 여성을 기소했다. 경찰은 지난 5월 온라인에 매춘 혐의가 의심되는 마사지 시설 광고 를 접했다. 수사관들은 광고와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업소가 불법 성적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의심했다. 광고에는 알베르토 스파가 기재 되어 있었고, 사업장과 관련된 전 화번호도 제공되었다. 기소 서류에 따르면 30분 마사지 가 60달러, 60분이 70달러라고 광 고되어 있었다. 지난 5월 25일, 잠복 형사가 문자 메시지로 해당 번호에 연락해 약속
을 잡았다. 형사는 이후 사업장을 방문해 30분 마사지 비용을 60달러에 지 급했다고 진술했다. 형사는 자신을 ‘코코’라고 밝힌 여성이 돈을 대가로 추가 성적 서 비스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형사는 그 여성이 성관계 대가로 140달러를 제시했다고 보고했다. 경찰 기록에는 6월과 7월에 추 가적인 잠복 방문과 감시가 기록되 어 있다. 6월 1일, 29일, 30일 경찰의 추가 감시 기록에 따르면 사람들이 약 25분에서 1시간 이상 간격으로 사 업장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목격 했다고 보고했다. 7월 8일, 잠복 형사는 같은 전화 번호로 연락한 후 다시 마사지 장 소를 찾았다. 형사는 5월 방문 때 본 여성을 알 아보았다고 보고했으나, 그녀는 당 시 자신이 ‘제시카’라며 다른 이름 을 사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7월 16일, 킨케이드 형사가 같은
구글 리뷰에 제공된 알베르토 태닝 스파(Alberto’s Tanning Spa).
전화번호로 해당 장소에서 또 다른 약속을 잡았다. 마사지 후 경찰 측은 건물에 진 입해 잠긴 문 뒤 2층 구역으로 이 동해 현장 수색을 시작했고, 자신 들이 출입한 것을 알렸지만 아무 런 응답도 받지 못해 무력을 사용 해 진입했다. 수색 영장 집행 시 경찰은 김 씨 와 공범 박 모 씨를 뒤쪽 주방 구역 에서 발견했으며, 경찰은 두 여성이 주방을 통해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로드니 디오 니시오와 데이비드 트라이텐버그
트럼프 “아시아 방문 중 김정은 만남 가능” 내달 APEC 참석차 중국 방문 예정, 방중 전후 성사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다음 달 아 시아 방문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거듭된 대화 제의에 대 한 북한 측의 호응이 감지되지 않 고 있음에도 재차 김 위원장을 향 해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유화 메 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따 라서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 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전후로 북미 정상의 대면이 전격 성사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서 취재진과 문답하다가 ‘아시아 방문 중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냐’는 질문을 받고 “그럴 수도 있 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
지난 2019년 6월 판문점서 만난 북미 정상.
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 석을 위해 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이 다. 이를 계기로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이뤄질 경
우 “흥미진진할 것이다. 그렇지 않 겠나”라며 “나는 (김 위원장과) 잘 지낸다”고 덧붙였다.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 지만, 북미 정상의 대면이 성사될
로 확인된 두 남성도 내부에서 발 견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회수된 물건 중 에 삼성 갤럭시 폴드 휴대폰이 포 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온라인 광고 에 쓰인 기기로 확인되었다. 김 씨는 메릴랜드 형법에 따라 건물을 매춘을 위한 허용하거나 유 지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혐의는 기소장에 따르면 최대 1년의 징역형과 500달러의 벌금형 이 부과될 수 있다. 박 씨에 대한 기소 정보나 법정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송지원 기자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김 위원장을 상대로 거듭 대화에 응할 것을 촉 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간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도 여전히 김 위 원장과의 만남에 관심을 두고 있음 을 확인하면서, 좀처럼 대화 재개 에 나서지 않는 북한의 호응을 끌 어내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에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해왔다. 가장 유력한 계기로 선전 APEC 정상회의가 꼽혀왔다. 트럼프 대통 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김에 북한 과 가까운 곳에서 김 위원장과 만 날 수 있을 거라는 관측이다. 김 위원장이 여기에 응한다면 장 소가 중국이 될지, 제3국이 될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TV 중계용 연출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평양 방문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연방 계 약업체들이 연말을 기점으로 수 십 개의 일자리를 없앨 예정이라 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노동력 개발 및 훈련 부(VBWD)의 지난 2일 공지에 따 르면 레스턴에 본사를 둔 연방 계 약업체 라이도스(Leidos)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애쉬번에서 84명 의 직원을 해고하고, ICF 인터내 셔널은 12월부터 약 82명을 해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고는 아일랜드의 컨설 팅 대기업 액센츄어의 알링턴 카 운티 연방 지사인 액센츄어 페더 럴 서비스에게 1억 2,140만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을 뺏긴 여파로 Leidos의 세관 및 국경 보호 사 이버 보안 운영 센터 지원 계약이 종료됐다. 레이도스 대변인 브랜든 버 벨 드는 성명에서 해고된 일부 직원 들이 액센츄어 페더럴 서비스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AI, 냉장고 등 해킹거점 될수도 드라마 ‘실리콘밸리’에는 서 버가 없는 회사 ‘피리 부는 사나 이’(Pied Piper)가 다른 회사의 사 물인터넷(IoT) 냉장고에 탑재된 메모리와 연산 자원을 몰래 활용 해 분산형 인터넷망을 구현하는 내용이 나온다. 인공지능(AI)이 이와 유사한 방 식으로 가정 내의 주요 스마트 가 전을 점거해 해킹의 거점으로 삼 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앤트로픽의 레드팀 연구진은 AI 모델이 대형 데이터센터의 고 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TV·냉장고·오븐·로봇청소기 등 저 사양 가정용 IoT 기기에 자기 자신 을 복제해 무단으로 점유할 수 있 다는 보고서를 12일 공개했다. 이들 소형 IoT 기기는 메모리 용 량이 작고 연산 속도도 느리지만,
보아스 프로모션 Tel.703-591-1500
9 6 5 3 F a i r f a x B l v d . , # 2 0 1 F a i r f a x , V A 2 2 0 3 1
보안에 취약하고 인터넷에 항상 연결돼 있다. 따라서 AI 모델이 이들 여러 기 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동 작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연구진은 시중에서 개 당 약 55달러에 판매되는 안드로 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셋톱박스 15대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뒤 매 개변수(파라미터) 260억 개 규모 의 AI 모델 ‘젬마4-26B-A4B’를 분산 탑재해 초당 0.39토큰 속도 로 안정적으로 작동시키는 데 성 공했다. 지금까지 이들 IoT 기기의 사이 버 공격에는 AI 기능이 없는 악성 코드 등이 쓰여 기기별로 맞춰 해 킹해야 했지만, AI 모델은 익숙하 지 않은 기기의 특징을 스스로 파 악할 수 있어 이러한 무단 점거가 더욱 빈발할 수 있다.
703-447-9460 / mijuchosun.com THE MIJUCHOSUN
판촉물이 필요하세요? ၙᵝ᳑ᖁ 트로피 . 상 패 . 유니폼 . 명함 . 봉투 . 초청장 . 각종 비지니폼 커피머그 . S c r e e n P r i n t . S i g n . B a l l P e n . S t a m p www.BoasPromotion.com
레이도스는 지난 1월 애쉬번 지 사에서 93명의 직원을 3월부터 해 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ICF 인터내셔널은 지난 7 일 성명에서 “연방 정부가 ICF의 운영 협력 지원 서비스(OCSS) 계 약 수주를 재경쟁하지 않고 통합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82명의 직 원을 오는 12월 7일부터 20일, 그 리고 내년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향을 받는 직무는 다양하지 만 대부분 사이버 보안 분석가와 관리자,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자 가 해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히 며 해당 직무는 노조가 대표하지 않고, 직위가 해고될 경우 더 고위 직원이 하위 직원을 대신해 일자 리를 빼앗을 수 있는 ‘범핑 권리’ 도 없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대부분의 직원은 글리브 로드(Glebe Road)에 위치 한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에서 근무하며 일부는 원격으로 일하고 있다고 송지원 기자 밝혔다.
䁨᧘䁘╴ ⮬ヅ㉴ ᷬ≼㓑᷈ᷤ! ᤰ⮬{᠑០☸㉘" 703.447.9460
9940 Main St. #201 Fairfax, VA 22031
종합 A3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 강경화 “DMZ 지뢰 발언 정전협정 위반” 국감 발언서 입장 밝혀 “한국 정부의 특정표현 관련 아니다, 백악관과 더 소통하겠다” 주미한국대사관은 최근 비무장 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에 대한 강경화 주미대사의 국정감사 발언 이 “우리 정부가 기존에 밝힌 특정 표현이 맞는지에 대한 취지가 전혀 아니었다”고 밝혔다. 주미대사관은 13일 보도자료에 서 “우리 정부가 기존에 밝힌 특정 표현의 의미는 (지뢰 폭발로) 크게 다친 부상 장병과 가족들을 격려하 고 위로하는 것이었고, 주미대사도 그러한 차원에서 우리 군이 피해를 본 데 대해서는 국민의 일원이자 대 사로서 굉장히 가슴 아프게 생각한 다고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미대사관이 거론한 ‘우리 정부 의 특정 표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이 번 사건을 “불의의 사고”로 표현하 며 부상 장병과 가족들을 위로한 것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된다. 강 대사는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
원회 국감에서 지뢰 폭발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의에 “우리 군 피해 에 대해선 국민의 일원으로, 대사 로서 굉장히 가슴 아프다”면서도 “ 합참에서 발표한 내용을 가지고 봤 을 때 (북한이) 설치한 지뢰들이고, 이럴 땐 의도 있게 설치한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불의의 사고가 아니 라고 본다”고 답했다. 주미대사관은 “주미대사는 10월 5일 합참의 최종 조사 결과에 따 라 이번 폭발은 북한군이 군사분계 선(MDL) 이남에 인위적으로 매설 한 지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이 는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 하는 과정에서 관련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미대사관은 한미 외교의 현안 으로 떠오른 미국 측의 정보 협력 제한 논란과 관련해선 “한미 간 외 교적 소통 내용과 양국 간 정보 협 력 세부 사항에 대해선 확인해 드
강경화 대사가 12일 DC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한미 동맹은 우리 외교의 축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나 가고자 하나, 국가 간에는 이견이 있기 마련이며, 의견의 차이를 좁 혀나가고 관리하는 과정도 필요하
주한미군 사령관 “전작권 전환 조건에 변화” 북한의 잦은 미사일 도발로 안보환경 많이 변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 관은 14일 한미간 합의한 전시작전 통제권(전작권) 전환 조건이 변화 했으며, 그 이유로 ‘계획 변경’이 있 었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 에서 열린 싱크탱크 ‘골드 국제전 략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진행 한 기조연설에서 “나는 전작권 전 환 찬성론자”라며 “이는 세계 최고 의 동맹을 현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반대하는 건 수년 전에 설정돼 (현재) 존재하는 조건들을 위반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2015년부터 다뤄왔다”고 덧 붙였다. 브런슨 사령관은 그러면서 “우리 중 누구도 조건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신문을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조건이 확실히 변했음을 알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14일 DC 에서 연설하고 있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에 북한에 서 또 한 차례 미사일 발사가 있 었다”며 “조건이 변했고 우리가 우 리의 계획을 바꿨기 때문에 우리가 지켜야 할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 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이 언급한 ‘조
฿∅⩶ ᩑɩ ᰍᱶšญ
건’(conditions)은 전작권 전환을 위해 한미 군 당국이 설정한 조건 과 현재의 한반도 내 안보 환경을 동시에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이날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 은 북한의 잦은 도발로 인한 안보 환경이 변화했고, 이 때문에 전작
TK 종합건축 Since 1988 30년 경력 종합건축/ 빌딩시설관리 전문
ⷊ
1FOEFS %S 'BJSGBY 7"
Mobile: 703- 675-7401 (제임스 김)
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강 대사는 전날 국감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 부 장관의 지난달 18일 회담에서 “정보 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었다”며 “아직 미 측이 기대하는
권 전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부각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조건 변화에 따른 ‘계획 변 경’의 주체가 미군을 의미하는지, 한미 양국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 하며, 어떤 계획이 어떻게 변경됐는 지도 불확실하다. 현재 한미 양국은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 이고 있다. 한국은 조건이 충분히 충족됐다면서 당장 전환해도 문제 가 없다는 입장이며, 미국은 여전 히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브런슨 사령관은 “누군가는 전 작권 전환에 반대하지 않는 결정 을 내리겠지만, 나는 이전에 설정 된 조건들을 우리가 충족하길 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건’에 기반하지 않고 ‘시기’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에 대 해선 “우리가 하는 일은 그런 게 아 니다”며 “시기 그 자체가 하나의 조 건이긴 하지만, 우리는 핵심 역량, 모든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 는 능력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큼 문제가 충분히 해소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 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 민국의 국익이 지켜지는 외교를 해 야 한다”며 “국가 간 관계에 있어 굴종적 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양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미대사관은 또 ‘백악관 고위급 소통’과 관련해 “국감에서 있었던 대사의 언급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 (소통이) 되고 있지 않은바, 더 긴밀 하고 더 자주 있었으면 한다는 차원 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미대사관은 “한미 간 소통에 대해 대사 스스로 의욕이 높은 만 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 노력 하겠다는 취지였으며, 기존 한미 간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었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전날 국감에서 “백악 관에 대한 소통에는 한계가 있음
을 시인하겠다”며 “백악관 국가안 보회의(NSC), 백악관 주요 인사들 과의 면담을 자주 하지만, 제가 하 고 싶은 만큼의 고위급에서의 협의 는 지금으로선 저도 답답할 정도 로 하고 싶은 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미대사관은 “우리 정부는 최 근 한미 정상회담(9월 22일)과 외 교장관회담(9월 18일) 등 정상·고 위급을 포함한 각급 교류를 통해 미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 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미대사관은 “주미대사는 그간 NSC, 국무부, 전쟁부 등 외교·안보 부처뿐만 아니라, 상무부, 재무부, 에너지부 등 경제 부처 고위인사와 긴밀히 소통해왔다”며 “공사, 참사 관부터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대사 관 각급에서 미 측과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28차 월드옥타 여수서 개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제28차 세계 대표자대회 와 수출상담회가 내년 4월 여수에 서 열린다. 13일 전남광주 여수시 에 따르면 세계 대표자대회는 77 개국 159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한 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행 사로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 에서 열린다. 해외 지회 임원·대표자 회의를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일대일 수 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
16일(금)
여수시청.
바이어 간 상담을 지원하고 수출 계약이나 업무협약 등 성과 창출 에도 힘쓰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세계 한 상대회 유치 무산의 아쉬움을 뒤 로 하고 국내와 해외 경제인 간 실 질적인 협력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 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7일(토)
18일(일)
워싱턴 지역 날씨 최고 81도 최저 53도 최고 56도 최저 37도 최고 60도 최저 39도
A4 국제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대형은행들, ‘정치적 목적’ 계좌 폐쇄”…감독당국 발표 통화감독청 조사 결과 보고서…JP모건·BoA 등 거론 대형은행들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분야 의 기업이나 개인 고객들을 상대로 정당한 사유 없이 계좌를 폐쇄하거나 서비스 이용 을 거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통화감독청(OCC)은 이 같은 내용의 45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형 은행들이 정치적 목 적으로 부당하게 계좌를 폐쇄하는 ‘디뱅 킹’(금융거래 중단) 조치를 해왔다는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따라 약 1년 간 진행됐다. 조너선 굴드 OCC 청장은 이번 보고서가 “대형은행들이 고객과 합법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 거래를 거부하고 계좌를 폐 쇄하고 차별했다는 명백한 증거를 제공한
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와 뱅크 오브아메리카(BoA)를 비롯한 대형은행들 은 기업이나 개인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영 역에 있다는 이유로 거래를 제한했다. 정치적 성향은 가리지 않았다. JP모건이 인수해 현재는 서비스를 중단 중인 결제 대행 자회사 위페이는 2021년 9 월 ‘트럼프 승리 기념 깃발’, ‘바이든 불법 티셔츠’ 등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 하게) 성향의 정치 문구가 포함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의 계정을 서비스 약관 위 반을 이유로 폐쇄했다. TD뱅크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반이민 정책을 지지하는 비영리 단체의 긴급 대출 신청을 거절했다. 이는 남부빈곤법률센터
시카고의 JP모건체이스 지점.
(SPLC)가 해당 단체를 ‘증오단체’로 지정 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캐피털 원은 낙태권 지지 단체의 계 좌 개설 및 서비스를 거부했다. 당시 은행 리스크 담당 직원은 해당 단체가 정치 후 원금의 95%를 민주당 측에 기부하고 있다
는 점을 지적했다. 이 밖에도 총기 산업, 가상화폐, 민영 교 도소 관련 기업 등이 주요 차단 대상에 올 랐다. 은행 측은 그동안 계좌 폐쇄는 정치적· 종교적 이유가 아닌 자금세탁방지법 준수
와 ‘평판 리스크’ 관리 차원의 조치였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OCC는 평판 리스크와 ESG(환 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정책 을 빌미로 명확한 기준 없이 자의적으로 계좌를 폐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로 은행업계는 규제당국의 거센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 1기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직후인 2021년 2월 JP모건이 정치적 이유로 여러 계좌를 폐 쇄했다며 은행 최고경영자(CEO) 등을 상 대로 50억달러 배상 요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연방 검찰은 은행들을 상대 로 소환장을 발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OCC 역시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추가 적인 제재 및 차별 방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코넬대 총장 “사람들의 분노 이해”
‘트럼프 장남 전 연인’ 그리스 대사, 잇단 비위 의혹에 사퇴
NYT 인터뷰 “후속 상황은 확인 안해”
백악관 ‘사퇴 요구’ 확인…트럼프 “가족 아냐…그리스에 남지 않을 것”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의 마이 클 코틀리코프(사진) 총장이 교내 집단 성 폭행 의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람들 의 분노를 이해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코틀리코프 총장은 13일 뉴욕타임스 (NYT)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구성원들 사이에서 신뢰가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많 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해 신고 여성을 가리키는 가명인 ‘제인 도’(Jane Doe)를 언급하며 “‘제인 도’ 가 코넬대에서 겪은 일에 대해 개인적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학교 구성원 모 두도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을 안타깝게 생 각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달 집단 성폭행 의혹 과 관련한 민사소송이 제기된 이후 코틀리 코프 총장이 언론과 진행한 첫 인터뷰다. 코틀리코프 총장은 피해 신고 학생이 2024년 11월 처음 집단 성폭행 피해를 신 고한 직후 관련 사실을 알게 됐지만, 이후 피해 학생에게 연락해 상황을 확인하거나 가해자로 지목된 남학생들의 징계 여부를 알아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학생이 학교를 자퇴했다는 사실도 지난달 민사소송이 제기된 뒤에야 알았다 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조사가 독립적으로 진행되도 록 하고 학생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조사 결과를 묻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가 당시보다 지금 더 많은 정 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게 중 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방 민권법 전문가들은 대학 총
장이 정당한 업무상 목적이 있다면 조사 가 끝난 뒤 관련 기 록을 열람하는 데 법적인 제약이 없다 고 지적했다. 코틀리코프 총장 역시 돌이켜보면 피 해 신고 학생이 학교를 떠났을 당시 자신에 게도 그 사실이 보고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코넬대는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미국 법무부 부장관을 지낸 샐리 예이츠에게 대학의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맡겼다. 또 이번 학년도 말까지 교내 남학생 사교클럽의 파티 등 친 목 행사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대학 지도부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사퇴할 의사는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NYT는 전했다. 코넬대 교수평의회는 이달 말 총장에 대 한 불신임 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논란은 한 코넬대 여학생이 2024 년 10월 교내 남학생 사교클럽 ‘카이 파이’ 소속 남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 다고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불 거졌다. 사건이 알려진 뒤 대학과 수사기관의 부 실 대응을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르는 등 논란이 확산했다. 다만 피고로 지목된 남학생 7명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형사 기 소된 사람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과 과거 약혼했던 킴벌리 길포일(사진) 그리스 주재 미국 대 사가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끝에 13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대변인은 이 날 브리핑을 통해 길포일 대사에게 “사퇴 를 요구했다”며 “그녀는 우리 팀에 큰 자 산이었으며, 앞으로 잘 되길 바란다”고 밝 혔다. AP통신 등 언론은 길포일 대사가 이날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길포일 대사는 대사 인준 청문회를 앞 둔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의 후원자에 게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 10만 달러를 송 금해달라고 요청하고, 그리스 재벌들로부 터 각종 편의를 받은 등의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 들과 만나 길포일 대사의 해임을 검토하느 냐는 질의에 “살펴보고 있다. 이 상황을 좋 게 보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취재진에게 “ 그녀는 그리스에 가서 좋은 일을 하고 있
었지만 우리는 보도되는 내용을 좋아하지 않았다”며 “그녀는 그곳(그리스)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길포일 대사가 “우리 가족은 아니었 다”며 “아마 오래전에 내 아들과 사귀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검사 출신인 길포일 대사 는 친 트럼프 성향 지상파 방송인 폭스뉴 스 진행자를 맡기도 했으며, 트럼프 대통 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한때 약혼 한 연인 사이이기도 했다. 한편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중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이 더 많은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지 를 묻자 “물론이다. 더욱 활발하게 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이스탄불 41년만의 물폭탄…2명 사망·침수 피해 속출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 기록적 인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5일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집중적으 로 내린 비로 이스탄불시 베이코즈구 강 수량이 242.0㎜에 달했고 에윕술탄구 190.5㎜, 사르예르구 187.9㎜ 등 1985년 이후 41년 만의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날도 비가 그치지 않아 누적 강수량 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소셜미디어에는 좁고 가파른 언덕길로
불어난 빗물이 거세게 쏟아져 사람과 자 동차가 쓸려가는 영상이 다수 올랐다. 배 수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저지대에서는 성 인 허리 위까지 흙탕물이 차올라 교통이 마비되고 다수의 차량이 침수됐다. 일간 휘리예트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스탄불 파티흐구에서 14세 소년이 공 원 물웅덩이에 발을 헛디뎠다가 감전돼 숨졌다. 사르예르구에서는 34세 남성이 침수된 길을 건너다가 미끄러지면서 경계석에 머
리를 부딪혀 크게 다쳤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스탄불 당국은 인력 8천명을 동원해 재난 대응에 나서는 한편 15일 하루 각급 학교 전체에 휴교령을 내렸다. 인근 코자 엘리, 사카리아, 얄로바, 뒤즈제, 종굴다크 등지도 휴교령이 적용된다. 튀르키예 교통인프라부는 전날 이스탄 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43편이 국 내외 다른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사비하괵첸공항에서도 3편이 회항했다.
䒁ᣄⰑᢒ▍㈆#㋽ᭃ⅊#⬩㨁䇾》#╻ゞᓾ㋡䒂 ㄤ⊘Ἐ០ ㊦㉀ ០㊥㉘ ᤰោ Ṕ㉴⯁ ⓝⰤ㉴㓀 Ⓢⰸ㆔ ㈠᷈➄ⱜ㉴ 㡜០㉘ ᤰⴠ 㡜㌀㉘ ᜀឩ㈼⍜ ᡐ㞴䁴 Ⓗ᷈ᷤ
䑕㽁·とか㪣#፤㋶ㅛ2⪥そㅛ#㋤⒀
ᕻ⏟፤#ᑨ#ⴜㅛ㉔ᬅᬣ#
Helper Technician ҳೣ
㭰 ᣜ▨㉘ ⛸ᡭ䆌⮬ᶔ ᰈ☴⥄ⷸ០ 䄼㊐ ㉼䁘ᶔ 䁜ᡭ䆌⮬ᶔ ▻ ⛿㈼ⷜហ㏠' Ģ䁜㉸ 㡜Ḁᣜ▨⍜ ㌀⌴䁘០ ㌕䅕䁘ឌ Ⱌ⥄ⶤ 䁴Ⓗ᷈ᷤģ
7"Ⱁ.%Ⱁ%$ḡᩎᨱᕽ ᱽᯝ ⓑ Ƚ༉᮹ Ԫӽႊ ⫭ᔍ O)E#Xqlyhuvdo
DZDUGHG
ᱡ⯍ - # 6OJWFSTBMᮡ ᩍ֥ ࠺ᦩ )7"$ᱥྙ ʑᚁḥᮝಽ Ǎᖒࡽ Ḣᬱॅᯕ ᯝၹaᱶ ၰ ᔍᨦℕ ⩶ݡᖅ ᝁ⇶ Õྜྷ᮹ Ԫӽႊ ᱱáⰑᅕᙹ Ŗᇡ░ ษḡส ᯲ᨦʭḡ ₦ᯥḲ ݅ܩəđŝ "OHJFⲱT -JTU᪡ ᔍᨦℕ ᝁᬊ ⠪aʑšᨱᕽ ᬑᙹ⦽ ⠪aෝ ၼŁ ᯩ ݅ܩ
riilfh=#:36094;07;55 fhoo####=#:3609:;04:7< ⴜ⮟䇢#D2VⰑᗛⱃℋᒁ#⬡⟮ⳘⰑᐷ㊖ℋ㉗᫉#፤ᐢ#
3852 Dulles South Ct, #G Chantilly, VA 20151
www.LBuniversal.com
www.facebook.com/LandBUniversal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전면광고 A5
A6 전면광고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전면광고 A7
A8 종합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李대통령 “출범 500일…지표 우수에도 민생회복 더뎌” “외풍 굴하지 않고 민생·실용개혁·통합…3대 사회정책 최우선”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내일은 우리 국 민주권정부가 출범 500일을 맞이하는 날” 이라며 “어떤 외풍이나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민생 개선·실용적 개혁·포용 적 통합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 석보좌관 회의에서 “대한민국은 거대한 대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이런 때일수록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살펴야 한 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사회·경제 정책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여러 분야에 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인구 5천만명 이상 국 가 중 6번째로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돌파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그러나 주요 지 표의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기
대하는 민생 회복의 속도는 더디다”고 진 단했다. 이어 “국민 실생활의 어려움도 호전된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국가 경제 전체 의 성과가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서 구체 적 결실로 이어지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그 가운데서도 민생 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금융 문제 등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 해야 한다”며 “생애 주기별 실수요에 따른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민간과 공공 일 자리를 차출하는 방안을 포괄해 국민 일 자리 프로젝트도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 고 지시했다. 아울러 “금리 인상의 파고를 슬기롭게 돌파하도록 정책자금 공급과 금리 인하 지 원, 맞춤형 채무조정 등에도 각별히 신경
을 더 써달라”며 “청와대와 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 이들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최 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성장의 온기가 사회 전체로 고르게 퍼지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동시에 “기존의 정책들을 확대하는 것 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정책들도 발굴해달 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임광현 신임 비 서실장의 임기가 시작됐다는 점을 거론하 며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충분히 토론하 면서 어떻게 하면 청와대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시간이 국민에게 부 여받은 기회라는 점을 생각하면서, 여러분의 한 시간이 5천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며 “국민의 삶과 국가의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과 입장하 고 있다.
미래를 책임진다는 막중한 소명을 잊지 말 고 직분에 최선을 다해달라” 덧붙였다. 이에 임 실장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
김민석 “할 것은 다 한다”…최민희 “정청래 ‘신천지 낙인’ 규명” 신천지 교인의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 정황이 당 자체 조사에서 확인됐다는 사실 이 알려지면서 여당 내 갈등이 다시 확대 되는 모습이다. 김민석 대표가 지난 14일 ‘민주당 TV’ 유튜브에서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확인됐다”고 하자 정청래 전 대표를 비롯 한 비주류가 강하게 반발하면서다.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은 2022년 대선 을 앞두고 대선후보 경선 단계에서부터 민 주당의 발목을 잡아 왔다. 마지막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 낙연 후보에게 완패하는 결과가 나오자 집 단으로 당원으로 가입한 신천지 신도들이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다는 게 의혹의 핵 심이었다. 당시 경선을 비롯해 이후 주요 선거에서 신천지가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하게 해 민주당 경선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는 뚜렷하게 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에 대한 신천지 개입 의혹의 경 우 정교유착 의혹을 들여다본 수사 당국
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경선, 전당대 회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자 신천지가 신도 들을 가입시킨 정황을 파악해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이 과정에서 올해 6·3 지방선거 경선에 나선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 신도들을 민 주당에 가입시킨 혐의로 신천지 관계자들 이 기소됐지만, 총회 차원의 지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신천지 의혹이 다시 전면에 나온 것은 김 대표가 8·17 전당대회 기간 신천지 개 입설을 제기했을 때다. 김 대표는 합동연설회 등에서 “반명(반 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등 ‘3자 비밀연 합’을 깨는 것이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가 친명(친이재명)의 지지를 받 은 것으로 평가됐던 만큼 이런 주장은 경 쟁자였던 정청래 전 대표 측의 반발을 부 를 수밖에 없었다. 신천지 교인들의 당원 가입이 확인됐다 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 전 대표가 지도부
를 겨냥해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는 것 도 이 때문이다. 정 전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반명·분 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이 있다면 발본색 원 처벌하고, 없다면 반명·분열주의·신천 지 공작으로 당을 분열시킨 책임을 엄하 게 물어야 한다”며 “절대 적당히 덮지 말 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 대표는 전날 민주당 유튜브에서 “신천지 이슈가 지난 전당대회 때 처음 돌 출한 이슈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번 당 차원의 조사가 투명한 당원주권 주의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므로 정 전 대표 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읽힌다. 당의 시선은 김 대표의 지시로 신천지 당 원 가입 의혹 등을 조사해 온 당원 정비 태 스크포스(TF)가 내놓을 결과에 쏠려 있다. 다만 TF가 발표할 결과에 따라 당내 갈 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한 상 황이다. 신천지 신도들의 당원 가입이 조직적으 로 이뤄졌는지를 비롯해 이에 따라 당내
선거에 실제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행사 됐는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으면 분란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당원 입당이 나 관리가 굉장히 개방된 상황에서 신도들 이 ‘나는 신천지가 맞는데 민주당을 지지 하려고 들어왔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건가” 라며 “조직적인 당원 가입이 확인되지 않 으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당내에서는 청와대와 여당이 낮은 지지 율 등으로 고전하는 현시점에 굳이 신천 지 이슈를 공개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비 판도 나온다. 박지원 의원(5선)은 15일 KBS라디오 ‘ 전격시사’에 나와 “국민의힘(당원 가입)은 이만희 교주가 집단적으로 움직였지만, 민 주당에는 신도들이 개별적으로 입당했다” 며 “당내 조사를 왜 이 판국에 들고 나오 나”라고 말했다. 이어 “좀 기다릴 수도 있고 내부에서 잘 조율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됐든 공개가 됐으니 국민의힘 조사하듯 민주당도 똑같
임감을 느낀다.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대 통령을 보좌해 성과를 내는 데 온 힘을 바 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조사해야 된다”며 “이것을 또 숨기고 축 소하면 국민이 용서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민주당 최고위는 전날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신천 지 당원 가입 의혹 사안의 후속 조치를 논 의했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이후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유튜 브에 나와 당무와 관련해 “당헌·당규를 지 키면서 할 것은 다 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안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신천 지 교인 집단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한 후 속 조치를 자신의 구상대로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대표가 “할 것은 다 한다”라고 한 말을 언 급하며 “(전당대회 당시) 김 후보의 발언 이후 정 전 대표를 비밀연합의 주체로 지 목한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진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확실하게 처리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당 지지율이 끝 모르게 추락 하는 위기에서 당 분열을 막고자 조심해 왔으나 김 후보의 비밀연합 발언 후 언론 에 의해 반명·신천지·분열주의로 낙인찍힌 정 전 대표, 지지자들과 함께 진상규명 요 구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쟃���퓇뼃 .BSL 8BSOFS 캼퓋핓퓋픻풫잧 맻홬핯셏쨘픻짳얓읷뿿잯퀓햃솿왘펳혗뺓 풫잧읷퓿캼퓋폋켗핷멾햀샃샟 컘찿읷뾍핯삏뫻켳폋쟙켗탳풫밫 훷���뫰밄샻읷퓿뽳옠밫 핓웇찿풤뺩���밫 짷훷샴쟃���퓇뼃폋몇 몿픿켳풫켳풏
켛멫핷픻 퓏 핷풏핷햀샃샟 'SJFOET PG .BSL 8BSOFS 폋켗찿풤ힻ쮃
Warner_Chosun Daily_11 x 8.indd 1
10/1/26 4:46 PM
전면광고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ᨱᜅ ᱶ BE!EDDIPTVO DPN
A9
A10 종합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국힘 최고위 ‘ARS 오류’ 충돌…張 “흔들기 정도껏” 격노 ‘용인갑 조직위원장 경선’ 양향자 vs 당권파…梁 “올공서 부정선거 재선거라더니” 국민의힘 지도부가 15일 최고위원회의 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이 결선까지 갔다 가 친장(친장동혁) 성향의 윤재복 후보에 게 패배한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결선 재투표 문제를 둘러싸고 공개 설전을 벌이 며 정면충돌했다. 장동혁 대표가 추진한 ‘당원직선제’가 이번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선출에 처음 도 입된 가운데, 양 최고위원이 도전한 용인갑 조직위원장 경선에서 ‘ARS 투표 통신사 오 류’ 문제가 발생해 일부 책임당원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부실 경선’ 논란이 인 것이 발단이었다. 장 대표는 ARS 투표 과정에 문제가 발 생한 사실을 인정하고 ‘결선투표 재선거’를 결정했으나, 양 최고위원은 타지역 당협위 원장 선거를 포함해 ‘전면 재선거’를 실시 해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최고위에서 고성 이 오갔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이해충 돌 소지를 없애기 위해 이번 재경선에 불 참하겠다”면서 “전체 선거 전수조사와 전 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ARS 경선에서는 전화 오는 절차 가 곧 투표용지인데, ARS 전화가 오지 않 았다는 (당원들의) 제보가 지금도 오고 있
다. 용인갑뿐만이 아니다”며 무자격자가 투표에 참여했다는 의혹, 이중당적자가 포 함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제보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대표가 참여해 온 잠실 올림픽 공원 앞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 태 집회를 거론, “민주당이 이제 국민의힘 은 올림픽공원 시위에 나갈 자격 없다고 하면 우리는 뭐라고 해야 할까 싶다”고 직 격했다. 이 같은 발언에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이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본인이 당선될 땐 아무 말 씀 안 하시다가 인제 와서는 당의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발언을 하시냐”고 항의했고, 양 최고위원은 “바로잡으면 된다”고 맞받았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도 장 대표와 정 사무총장 등이 양 최고위원에게 강하게 항 의하며 고성 충돌이 이어졌다. 장 대표는 양 최고위원에게 “부정선거 에 싸우는 대표까지 싸울 자격 없는 사람 을 만드냐”, “기회만 되면 지도부와 대표 를 흔들기 위해 정치하냐. 정도껏 해야지”, “내가 누구를 위해 용인갑에서 부정선거 를 하냐”며 격노했고, 정 사무총장은 “재 투표 당일에는 결과 공개에 동의하지 않
았냐”, “각서 써놓고 무슨 소리냐”고 목소 리를 높였다. 회의장 밖까지 들릴 정도로 이들의 언성 이 높아지기도 했다. 장 대표는 특히 양 최고위원이 올림픽공 원 집회를 거론하며 자신을 비판한 데 대 해 “끝까지 XX 만들어서 더 이상 못 싸우 게 만드나”라며 격노한 뒤 회의장을 박차 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사무총장은 회의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나 “통신사 측의 기술 문제를 당의 오류 로 확대 과장해 언론에 공식 발표한 것은 해당 행위”라며 “국민의힘이 참정권 회복 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데 본인 선거 결과 와 묶어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 사무총 장으로서 매우 유감”이라며 양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우재준 최고위원은 기자들에게 “ 진상조사가 되지도 않았고, 양 최고위원은 재투표를 요구하지도 않는데 (대표가) 재 투표를 결정해서 발표한 게 문제”라고 맞 섰다. 이번 사안을 놓고 비당권파와 당권파가 물밑에서 기 싸움을 벌여오다 이날 최고위 를 기점으로 갈등이 폭발한 양상이다. 최근 비당권파 의원들이 양 최고위원 주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지난 8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에 힘을 실으며 ‘지선 전면 재선거를 주 장해온 장 대표가 당 내부 경선에는 다른 잣대를 적용하려 한다’며 장 대표를 겨냥 하자, 당권파 의원들은 ‘양 최고위원이 당 협위원장직에 과하게 집착한 나머지 논리 적 비약으로 사안을 키웠다’며 일제히 양 최고위원을 비판해 왔다. 당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안상훈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당은 그간 경선에서 통 상 통신사 발신 번호가 당원들의 핸드폰 에서 수신 차단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 와 ‘스팸로직’ 해제 요청과 함께 계약 체
여야, ‘불법사찰 의혹’ 공방…‘김현미·김건희’ 증인 요구 맞불 국토위 국감…“김현미 블랙리스트 개입”·“김건희 공항공사 인사농단” 여야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 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제기한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의 민 간인 상대 부동산 불법 사찰 의혹을 두고 대립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불법 사찰 의혹을 제 기하며 당시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관계 자들의 종합감사 증인 출석을 요구한 반 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쟁성 증인 채택으로 민생 국감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 판하면서 공항공사 인사농단 관련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맞섰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의사진행발언 을 통해 “지난주 국토부 국감에서 민주당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민간인들 을 불법 사찰하고 보복을 시도한 블랙리스 트 문건을 공개했으나 일주일째 증인 채택 에 응답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건에 직접 개입한 김현미 전 국 토부 장관과 이문기 전 주택토지실장, 이동 환 한국부동산원 청주지사장 등을 종합감 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부동산 관련 기관장들과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같은 당 유상범 의원도 이헌욱 한국부동 산원 원장을 상대로 “국가적으로 엄청난 사태에 대해 부동산원도 자체적으로 확인 을 안 했고 국토부에서도 확인 지시가 안
내려왔다”며 “지금 확인 의지가 없는 것으 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추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정치 적 음모론을 가지고 김 전 장관 등을 부르
겠다고 하면 옛날 공항공사 인사 농단 김 건희를 부르겠다”고 맞받았다. 전 의원은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관련 없는 사람, 정쟁적 증인만 부르다 보면 민 생에 필요한 증인들 못 부르는 것 아니겠 나”라고 반박했다. 여야는 오후 국정감사에선 부동산 정책 을 놓고 책임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이 원장을 상대 로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과 관련해 통계 공표 빈도 축소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공표 주기 조정 권 한이 원장에게 없고 전세 가격도 급등하고 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간 통계 공표 빈도를 줄여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야당 간사인 정동만 의원은 이 원장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이성훈 LH 사장 을 언급하며 “이재명 (경기도) 지사 시절 3 인방이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 공급, 통계, 정책까지 장악하고 있는데 우연의 일치인 가”라며 “(부동산) 정책은 이미 실패하고 통계만 남았다. 정부가 지지율 올리고자 통
결을 해왔다”며 “그러나 제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 이번엔 이 과정이 없었다고 한다” 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원 참정권 침해가 남양주 을, 관악갑, 서대문구갑 등 여러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며 “확실한 진실 규명 전에 재선거를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양 최고위원이 재경선 불참 뜻을 밝힘에 따라 16일 오전 조직강화특위 를 열고 윤재복 후보를 용인갑에 단수 후 보로 추천해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계마저 손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은 최인호 HUG 사장에 대한 질의에서 “윤석열 정 부인 2022년에서 2024년 동안 정책 대 출이 급속히 늘어났다. 2021년 말 18.9 조 정도였는데 2024년 말에 무려 54조 였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부동산 경기가 죽으니까 빚내서 집 사라는 정책들을 주 택도시기금을 동원했다고도 볼 수 있다” 고 비판했다. 같은 당 염태영 의원도 “2024년 윤석열 정부가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3조1 천800억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지 않 았나”라며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기금을 일반 재정의 부족분을 메우는 데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많았고, 국회 예산정책처도 기회 비용을 사라지게 했다고 지적했다”고 짚었다. 한편 국토위는 이날 장동현 SK에코플 랜트 부회장,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을 내주 종합감사 증인도 추가로 채택 했다. 장 부회장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투 자 명목으로 지자체 지원을 받은 뒤 사업 을 매각하는 행태에 대해 묻기 위해, 정 부 시장은 서울시 한강버스 관련 논란에 대 해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각각 증인 명 단에 포함됐다.
사회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A11
‘1억 공천헌금’ 강선우 1심 실형·재구속…“처벌 필요” 재판부 “돈 받고 실제로 공천에 도움 줘”…강선우 “억울” 항소 예고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 의로 기소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실형 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 사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 판에 넘겨진 강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 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구 형했었다. 강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겐 징역 1년이, 두 사 람의 만남을 주선한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모 씨에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다. 구속기소됐다가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 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이날 증거인 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다시 구속됐다. 재판부는 김 전 시의원이 지방선거를 앞 둔 2022년 1월 용산구 호텔에서 강 의원 을 만난 후 남씨를 통해 공천 대가로 1억 원이 담긴 쇼핑백을 건넨 공소사실을 유죄 로 인정했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 지역구인 강서구
에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 돼 당선됐다. 재판부는 강 의원이 당시 민주당이 강서 구 제1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자를 공천하 는 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 대되는 지위에 있었다고 짚었다. 이런 가운데 김 전 의원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호텔에서 현금 1억원이 든 쇼 핑백을 받았고, 이를 남씨에게 보관하라고 지시한 후 같은 날 저녁 자신의 주거지에 서 다시 전달받았다고 판단했다. 돈을 건넬 당시 상황과 관련해 “‘뭘 이 런 걸 다’, 편하게 웃으면서 받으셨습니다” 라고 묘사한 김 전 시의원의 진술이 생생 하고 일관되며 모순되지 않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구체적인 전달 시기와 방법에 관한 김 전 시의원과 남씨의 진술이 일부 다르지만 기억력의 한계를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수 준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돈을 받은 후 강 의원이 실제 김 전 시의원의 공천을 위해 영향력을 행 사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강선우는 공천심사 과정에서 직접 김경에게 많은 도움을 줬을 뿐 아니
尹 내란우두머리 2심 이르면 연내 선고
라 후보 심사과정에서 3명의 후보 중 김경 을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이미 다 른 후보에게 한 질문을 알려주는 등 김경 이 면접을 성공리에 마쳐 공천받을 수 있 도록 여러 조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남씨가 자신 몰래 김 전 시의 원으로부터 현금을 받고 이를 감추기 위해 허위 자백했다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김경으로선 공천에 영 향력이 있는 강선우가 아닌 남씨에게 1억 원이나 되는 거액을 교부할 이유가 없고, 남씨가 강선우 몰래 1억원을 받았다면 김 경에게 호텔로 갖고 오게 할 이유도 없다” 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양형과 관련해선 “피고인들은 시의원 후 보자 추천과 관련해 정치자금법에서 정하 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해 선 거제도의 공정을 해하고 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거액을 공 천과 관련해 수수했다는 점에서 엄중한 처 벌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에 대해선 “범행을 부인하며 반 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 돈을 받고 실제로 김경이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움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왼쪽)과 김경 전 서울시 의원이 1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각각 출석하고 있다.
을 줬을 뿐 아니라 그 돈을 개인적으로 사 용한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 고 설명했다. 김 전 시의원과 남씨의 경우 범행을 자 백한 점을 유리한 양형 사유로 고려했다 고 밝혔다. 강 의원은 무표정으로 선고 내용을 듣 다가 법정 구속이 결정되자 별다른 말 없 이 퇴정했다. 선고 이후 그의 페이스북에는 항소를 예
고하는 글이 올라왔다. 강 의원은 게시글에서 “정말 억울하다. 저는 어떤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명확하 고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했음에도 주장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이 사건 과 별도로 1억3천여만원을 수십명 이름으 로 나눠 후원한 혐의로 지난달 추가 기소 된 상태다.
3천400억원대 스캠코인 사기혐의 ‘존버킴’ 1심 무죄 선고
11월5일 변론종결…1심 땐 변론종결 한 달 후 선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 의 사건 항소심 선고가 이르면 연내 이 뤄진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 부(이승철 조진구 김민아 고법판사)는 15 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공판에서 “11월 5일쯤에는 최종의 견 진술까지 마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달 27일 공판까지 피고 인 신문을 끝내고 29일 공판부터 결심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달 29일, 내달 3일, 내달 5일 등 3회 공판에 걸쳐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최종 변론과 구형, 윤 전 대통령 등 피고 인들의 최종 변론과 최후 진술을 마무리 하고 선고일을 지정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선고일을 변론 종결 일로부터 한 달여 후로 정했다. 이에 2심 선고도 이르면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내달 5일 변론이 종결된다면 이 사건은 지난 3월 4일 서울고법에 접수된 후 8개월간 심리가 이뤄지는 셈이다.
이에 특검 사건을 1심 6개월, 2심 3개 월, 3심 3개월 안에 처리하도록 하는 특 검법상 이른바 ‘6·3·3 원칙’은 지키지 못 하게 됐다. 다만 이는 강행규정이 아니어서 기한 을 넘겼다고 특검팀이나 법원이 별도 제 재를 받진 않는다. 윤 전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 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의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작년 1월 구속기소됐다. 지난 2월 1심은 윤 전 대통령이 국회 에 군을 보낸 행위가 ‘국헌문란 목적’과 ‘ 폭동’이라는 내란죄의 성립 요건에 부합 한다며 유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 고했다. 이는 특검팀이 구형한 사형보다 낮은 형이다. 헌정사상 내란 혐의를 받는 최고 권력 자에 대한 단죄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 어 두 번째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국정 난맥상과 야당 의 횡포에 따른 헌정 파괴 위기를 알리려 고 이른바 ‘메시지성 계엄’을 선포했을 뿐 이라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3천400억원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 폐) 시세조종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 겨진 ‘존버킴’ 박모(45)씨가 재판에서 무죄 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20년과 추징금 약 188억원을 구형했었다.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서보 민 부장판사)는 스캠코인 사기 범행 총책 인 ‘존버킴’ 박씨와 포도코인 발행업체 ‘엔 터블록’ 대표 한모(42)씨의 사기·특정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아튜브’ 코인 범행 관련 코인 플랫폼 개 발사 대표 문모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엔터블록 대표 한씨와 관계자 박모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 유예 2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 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존버킴’ 박씨는 스캠 코 인인 ‘포도’와 ‘아튜브’ 코인을 발행·상장 해 허위공시와 시세조종 등 수법으로 각각 809억원, 2천600억원 가량을 투자자들로 부터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한씨는 2020년 12월 스캠 코인인 ‘포도’ 를 발행하고 허위 홍보, 시세조종 등을 통
해 가격을 상승시킨 뒤 거래소 내 일반 투 자자들에게 판매해 약 216억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박씨와 공모해 상장을 위한 서류를 허위로 꾸며 거래소에 제출한 혐의 (업무방해)도 받는다. 법원은 이들의 기망 행위가 인정되지 않거나, 인정되더라도 코인 매수자들의 착오와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 단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구체적 으로 어떤 행위와 과정을 통해 코인 시세 에 영향을 미쳤는지 보기 어렵다고 봐 시 세조작과 관련해서는 기망행위가 인정되 지 않는다고 봤다. 다만 이들이 코인 판매대금을 실제 프 로젝트용으로 사용하거나 프로젝트를 실 질적으로 수행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텔레 그램 대화방이나 ‘백서’ 등을 통해 실제 진 행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점은 기망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이 사실 자체만으로 모든 피 해자가 착오를 일으켜 코인을 매수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중 진술이 확인된 피
해자는 일부”라며 “진술이 확인된 피해자 중에서도 백서나 피고인 자료가 아니라 블 로그, 유튜브, 커뮤니티 혹은 지인의 소개 로 매수하거나 매수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했다. 또 백서 등을 보고 코인을 매수한 피해 자의 경우에도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기망 행위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하 기는 어렵다고 봤다. 코인 상장유지심사 과정에서 거래소 ‘코 인원’에 허위 자료를 제출한 엔터블록 관계 자 박씨와 한씨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 는 유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상장유지심사 담 당자에게 두차례에 걸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해 심사 업무를 방해했다”며 양형 사 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피고인들이 범행과 관련된 사실 관계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는 점과 과거 처 벌 전력도 참작했다. ‘존버킴’ 박씨는 자신이 코인 사업으 로 돈을 벌었다며 소셜미디어(SNS)·온 라인 카페에 초고가 차량 사진 등을 올 리는 등 재력을 과시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A12 전면광고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ф آౚࢋޕ 패어팩스 매 장 오픈 KS FOOD 프리미엄 한국 식품관
메밀 라면 제주 메밀국수
현미 국수
보리국수
⯘㎳᠈#♤㎳㉨#ᥘ#⓹㉨#ヸⱄ#Ⰵ⯘䂀ᶼ #⸈ⱈ䂄#ㇸỬ#㷡⯘♤㉬#⓴ᯀ⠜Ⱡㆼ# 䇬䆴䂀㓨#ひᶼ#ⱈ㰅㊜#Ὀ#ឫ㊭ᷰḌ1
2 FOR 특별 세일 Buy 2 Packs
$40
버지니아
햇땅콩
Limited Time Offer
한정 수량 기간 한정
곤드래 감자고기만두
곤드레 감자김치만두
곱창돌김
방아간 들기름 & 참기름
들기름으로 구운 김
주소 : 10996 Fairfax Blvd. Fairfax VA 22030
전화 : 202-909-3503
아가페 노인복지센터 홈케어‧데이케어 703.354.6767
THE MIJUCHOSUN
미주조선 특집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당뇨병인데 아직도 흡연?…8년 금연하자 합병증 위험 ‘뚝’ 당뇨병 21만명 9년 추적…미세혈관 합병증 위험 19%↓…망막병증은 41%↓ 당뇨병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심근경색 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 커진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때문 에 당뇨병 환자에게 금연은 혈당 관리 못 지않게 강조되는 중요한 생활수칙이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담배를 끊었을 때 신장과 눈, 신경을 망가뜨리는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는지, 또 금연을 얼마나 오래 해야 효과가 나타 나는지는 상대적으로 명확하지 않았다. 국내 연구팀이 이런 궁금증에 답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 네트워크 오 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따르 면 경희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직업환경의 학과 공동 연구팀은 2003∼2013년 제2형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고 건강검진을 통해 흡연 여부가 반복적으로 확인된 성인 20 만9천698명을 대상으로 평균 9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금연 기간이 길수록 당뇨병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낮아지는 연관성 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7.2세였다. 흡연 상태별로는 비흡연자가 16만2천861
명, 금연자가 1만1천848명, 지속 흡연자가 3만4천989명이었다. 금연자는 금연 기간 에 따라 2년 미만, 2∼3년, 4∼5년, 6∼7년, 8년 이상으로 세분화했다. 분석 결과 금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뇨 병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 이 뚜렷했다. 지속 흡연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8년 이 상 금연한 사람의 전체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은 19% 낮았다. 합병증별 위험 감소 효과는 당뇨병성 신 증 21%, 당뇨병성 망막병증 41%, 당뇨병 성 신경병증 20%로 각각 추산됐다. 6∼7년 금연한 그룹에서도 전체 미세혈 관 합병증 위험이 지속 흡연자보다 12% 낮았다. 특히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이 시 점부터 위험이 24% 낮아지는 연관성이 확 인됐다. 이는 담배를 끊는다고 당뇨병 합병증 위 험이 곧바로 크게 떨어진다기보다 금연을 오래 유지할수록 건강상의 이득이 축적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전체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률은 지속 흡연자의 경우 1만명당 연간 301.9건
꼴이었지만, 8년 이상 금연자에서는 237.6 건꼴로 낮아졌다.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만성 합병증이 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온 몸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면서 신장에서는 당뇨병성 신증, 눈에서는 당뇨병성 망막병 증, 말초신경에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신증이 악화하면 신장 기능이 떨어져 투 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고, 망막병 증은 심하면 시력을 잃게 만든다. 신경병증 역시 발의 감각 저하와 통증 등을 일으켜 당뇨발과 절단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흡연은 이런 미세혈관 손상을 더욱 부추 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토대로 흡연이 몸 전체의 염증 반응을 높이고 혈관 안쪽을 덮고 있는 내피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신 장·망막·말초신경의 미세혈관 손상을 촉 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연을 장기간 유지하면 이런 혈관 손상 요인이 줄어들면서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도 점차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다. 연구팀은 “당뇨병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 감소 효과는 담배를 끊은 직후 나타나기 보다 장기간 지속해 금연했을 때 더욱 뚜
“약인 줄 알았는데 독이었다”…견과류 먹으면 큰일나는 순간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E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심혈관 건 강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 간식 으로 주목받지만, 보관 상태에 따라 오히 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공기, 열, 빛에 오래 노출되면 지방이 산패하기 쉽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곰 팡이가 증식할 위험이 있다. 주의가 필요한 곰팡이 독소와 올바른 견과류 보관법에 대 해 알아본다. ◇‘기름 쩐내’ 나거나 ‘흰색 가루’ 보이면 섭취 피해야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높아 공기, 빛, 습 도 등 보관 환경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특히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에 풍부한 불 포화지방산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산화 하기 쉽다. 이 과정에서 지방이 분해되면 서 특유의 쩐내가 나고 쓴맛이 난다. 산패 한 견과류는 맛과 영양이 떨어질 뿐 아니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높아 공기, 빛, 습도 등 보관 환경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밀폐 용기 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한다.
라, 과산화지질 등 산화 생성물이 증가할 수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곰팡이 독소 역시 주의해야 한다. 견과 류를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보관하면 곰팡 이가 증식할 수 있다. 일부 곰팡이는 인체 에 유해한 독소를 생성한다. 대표적인 것이 ‘아플라톡신’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에 따르면 아플라톡신은 아스페르길루스 속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다. 작물 재배 부터 수확, 저장 과정까지 온도와 습도 등 환경 조건에 따라 오염 위험이 달라진다.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1 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이기도 하다. 장기간 노출되면 간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다량 섭취하면 간 손상이나 간부 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기존에 간염 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다. 일반적으로 곰팡이가 증식한 견과류 표면에는 흰색 가루 형태의 물질이 나타날 수 있다. 표면에 흰색 가루가 있는 견과류
렷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 며 “당뇨병 환자에게 금연은 언제 해도 늦 지 않지만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권고했다.
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밀폐해 냉동 보관하고… 커피·곡물 섭 취할 때도 주의 견과류는 공기, 습기, 빛을 최대한 차단 해 보관하는 게 좋다. 개봉 후에는 1회 섭 취 분량씩 소분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냉동 보관하더라도 해동했다가 냉동하는 일을 반복하면 품질이 떨어지고 곰팡이가 자랄 위험이 있다. 해동한 견과 류는 가능한 빠르게 섭취하고 재냉동을 반 복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견과류 외 커피, 옥수수, 밀, 말 린 과일 등을 섭취할 때도 곰팡이 독소 에 주의해야 한다. FDA는 식품 안전을 위 해 아플라톡신을 비롯해 데옥시니발레놀 (DON), 푸모니신, 파툴린, 오크라톡신A 등 주요 곰팡이 독소를 감시하고 있다. 데옥 시니발레놀은 주로 밀과 옥수수, 귀리, 보 리 등 곡물에서 발생하며, 다량 섭취하면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을 유발한다. 푸모니 신은 주로 옥수수와 옥수수 가공식품에서 문제가 된다. 오크라톡신A는 커피 원두나 말린 과일에서 발생할 수 있다.
C2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신장에 돌 쌓일라”…의사 경고한 ‘의외의 영양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C 등과 같 은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 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고용량 비 타민C는 신장 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신장 결석은 소변 속 미네랄과 염분 등이 뭉쳐 단단한 결석을 형성하는 질환 이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옥살산염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옥살산염이 소변 속 칼슘과 결합하면 옥살산칼슘 결석 이 형성된다. 옥살산칼슘 결석은 신장 결 석 중 가장 흔한 유형이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학술지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에서는 고용
량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한 남성이 복용 하지 않은 남성보다 신장 결석 발생 위험 이 약 두 배 높게 나타났다. 다만 해당 연 구는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충제 섭취와 신장 결석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다. 이에 대해, 미국 비뇨의학과 전문의 S.애 덤 라민 박사는 비타민C를 과도하게 섭취 할 경우 신장 결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민 박사는 “좋은 것도 지나치 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하루 500mg을 초과해 섭취하면 신장 결석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섭 취량에 따라 위험은 달라질 수는 있다.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제품에 표시된 함 량을 확인하고,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함
께 먹는다면 비타민C를 중복해서 섭취하 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특히 고용량 제품을 장기간 복용하려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영 양제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수단이 지,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좋은 것은 아 니다. 한편, 신장 결석 치료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 증상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작은 요 관결석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진통제 등 을 사용하며 자연적으로 배출되는지 지켜 볼 수 있고, 특히 5mm 미만의 결석은 자 연 배출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반면 결석 이 크거나 통증이 지속되고 감염, 신장 기 능 저하 등이 나타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고용량 비타민C는 신장 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변비만 문제 아니다”…식이섬유 부족하면 나타나는 6가지 증상 식이섬유는 장 건강뿐 아니라 혈당과 콜 레스테롤 조절, 체중 관리에도 중요한 역 할을 한다. 하지만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 더라도 단백질이나 정제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면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할 수 있 다. 최근 건강 매체 ‘헬스’는 식이섬유가 부 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변화 여섯 가 지를 소개했다. ▶변비가 생긴다=식이섬유는 대변의 부 피를 늘리고 배변을 원활하게 돕는다. 특 히 통곡물, 견과류, 채소·과일 껍질 등에 풍 부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에 도움 이 된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 지거나 배변 횟수가 줄어들 수 있다. ▶식사 후 금세 배가 고파진다=식이섬 유는 음식이 위에서 장으로 이동하는 속 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귀리, 콩, 과일 등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 섬유는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영양 학 발전(Advances in Nutrition)’에 발표 된 연구에서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보충한 사람들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대조군 보다 평균 8.28mg/dL 낮아진 것으로 나 타났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허기를 쉽게 느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다. 반면 흰쌀밥이나 흰빵 등 정제 탄수화 물 위주로 식사하면 허기가 빨리 찾아올 수 있다. 식사 후 금세 배가 고프다면 식
이섬유를 충분히 먹고 있는지 살펴볼 필 요가 있다.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식이섬유 는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늦춰 식후 혈 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 을 준다. 반면 흰쌀밥이나 흰빵처럼 식이 섬유가 적은 정제 탄수화물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소화·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다.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에 쉽게 피로해진다=식이섬유가 적고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는 혈당 변동을 크게 만들 수 있다. 식후 혈당이 빠 르게 올랐다가 떨어지면 피로감이나 허기, 짜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 부한 식품을 함께 먹으면 혈당 변동을 줄 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중 감량이 어려워진다=식이섬유는 음식의 부피를 늘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 지해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허기를 쉽게 느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체중 감량 중이라면 단백 질뿐 아니라 채소, 통곡물, 콩류 등 식이섬 유가 풍부한 식품도 챙기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려면 흰쌀밥 대신 현미나 잡곡밥을 먹고, 식단에 콩류와 채 소, 과일 등을 충분히 포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식이섬유를 갑자기 많이 먹으면 가스 가 차거나 배가 더부룩해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섭취량을 늘리고 물도 충분히 마 셔야 한다. 식습관을 개선해도 소화기 증 상이 계속된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 하는 것이 좋다.
“남성도 유방암 걸린다” 가슴 ‘이렇게’ 변했다면 병원으로 유방암은 여성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전체 유방암의 1% 미만으로 드물 지만,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여성형 유방증(여유증)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슴에 단 단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 함몰, 혈성 분비물 등 변화가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 아야 한다. 유방암은 대부분은 유선조직에서 발생 한다. 남녀 모두 유선조직을 가지고 있지 만, 남성은 여성보다 조직의 발달 정도가 작다. 이 때문에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낮 고, 가슴에 멍울이 생겨도 암을 의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채수민 교수는 “ 남성 유방암은 주로 60~70대에서 진단되 며, 고령 외에도 유방암 가족력, BRCA2 유 전자 변이, 방사선 노출, 비만, 성호르몬 환 경 변화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 다”고 말했다. 남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멍 울이다. 여유증은 주로 유두와 유륜 아래 유선조직이 커지는 형태로 나타나며, 양쪽 가슴에 대칭적으로 발생하거나 만졌을 때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면 남성 유방 암은 한쪽 유방, 특히 유두 주변에서 잘 움 직이지 않는 단단한 멍울로 발견되는 경우 가 많고 통증이 없는 편이다. 다만 멍울의 촉감이나 통증 유무만으로 암과 양성 질환을 구별하기는 어렵다. 멍 울 외에도 피가 섞인 유두 분비물, 유두 함 몰, 귤껍질처럼 변하는 피부, 겨드랑이 림 프절 비대 등이 나타난다면 유방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채 교수는 “남성은 여성보다 유방 조직 이 적어 암이 유두나 피부, 흉벽 등 주변 구 조로 침범하기 쉽다”며 “가슴 부위에 새로 운 변화가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성 유방암의 기본 치료는 수술이다.
유방전절제술을 주로 시행하지만, 종양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유방보존수술과 방사 선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병기와 종양의 특성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내분비치료, 표적치료 등을 병행한다. 특히 남성 유방암은 호르몬수용체 양성 인 경우가 많아 내분비치료가 중요하다. 채 교수는 “수술 후 호르몬 자극을 억제하는 보조 내분비치료는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대표적으로 타 목시펜 복용이 권고된다”고 했다. 남성 유방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림프절이 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커진다. 채 교수는 “60대 이상이거나 유방암 가족력, 유전자 변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남성은 가슴 부위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 다”며 “고위험 유전인자를 가진 남성은 유 전상담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 는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전면광고 C3
C4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두피 한 곳만 콕콕 아픈 이유…모낭염부터 신경통까지 두피 한 곳을 만졌을 때 유독 아프거나 따끔거린다면 단순한 자극부터 피부질환, 신경통까지 다양한 원인을 의심할 수 있 다.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은 지난 9일 피부과 전문의들의 설명을 바 탕으로 두피 국소 통증의 주요 원인과 대 처법을 소개했다. 미국 UC데이비스 헬스 의 오마 아그바이 피부과 임상 부교수와 뉴욕 슈바이거 피부과의 글로리아 린 피부 과 전문의는 두피에 붉은 기나 혹이 나타 나는지,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 없이 통증 만 있는지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피부가 붉어지고 각질이 생겼다면 염색약이나 샴푸 등 헤어 제품에 의한 접촉피부염, 햇볕에 의한 두피 화상, 건선· 습진·지루성 피부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접촉피부염은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 이 나타나거나 피부가 자극받아 발생한다.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거나 염색·펌을 한 뒤 증상이 생겼다면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찜질은 화끈 거림과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가 붉어 지고 피부가 벗겨지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머리숱이 적거나 가르마 부위 가 넓다면 두피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 야 한다.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면 자외
선 노출을 줄일 수 있다. 곰팡이 감염인 두부백선도 붉은 반점과 각질을 유발하며, 염증이 심해지면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먹는 항진균제 치료가 필 요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다. ◇뾰루지나 혹이 만져진다면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모낭염은 여드름 과 비슷한 돌기와 통증을 유발한다. 가벼 운 증상은 자극이 적은 세정과 온찜질로 나아질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원인 에 따라 항생제나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하 다. 두피를 반복해서 긁지 않고 베개 커버 와 빗, 모자 등 두피에 닿는 물품을 청결하 게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름이 차고 붓는다면 농양일 수 있다. 두피에 발생하는 양성 낭종인 필라낭종도 염증이나 감염이 생기면 통증과 부종을 일 으킨다. 이 경우 항생제 치료나 의료진에 의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으며, 필라낭종 은 재발 방지를 위해 낭종을 둘러싼 벽까 지 제거해야 할 수 있다. 드물게 피부암 등 악성 병변일 가능성 도 있다. 혹이 지속되거나 크기·모양에 변 화가 있다면 피부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 다. 뾰루지나 혹을 집에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편두통이나 긴장형 두통도 두피를 예민하게 만들어 머리카락 을 만지거나 빗을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 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통증 이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두피가 붉어지고 각질이 생겼다면 접촉피부염, 햇볕에 의한 두피 화상, 건선·습진·지루성 피 부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
◇겉으로 멀쩡한데 통증 있다면 두피에 눈에 띄는 변화가 없더라도 머리 카락을 세게 묶거나 모자·머리띠를 오래 착용하면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반복적으로 두피를 긁거나 해당 부 위에 충격을 받은 뒤에도 압통이 나타날 수 있다. 머리카락을 느슨하게 묶고 두피에
“호르몬 요법 받기 어렵다면”…갱년기 우울감 줄이는 방법 걷기나 춤, 요가 등 신체활동이 폐경기 여성의 우울 증상을 줄이고 기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폐경은 월경이 12개월 연속 중단된 상 태로, 일반적으로 45~55세에 나타난다. 폐 경 이행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우울감 이나 불안, 기분 변화, 인지 기능과 관련된 불편 등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 상생활과 심리적 안정, 삶의 질에도 영향 을 미친다. 하지만 호르몬 요법을 받기 어 렵거나 원하지 않는 여성도 있으며, 인지행 동치료 등 심리적 중재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시모 네 사이델 박사 연구팀은 메드라인(Medline) 등 의학 데이터베이스에서 40~65세 폐경 이행기 또는 폐경 초기 이후 1003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시 험 12건을 선정했다. 각 연구에서 신체활 동 중재가 우울 증상과 기분, 삶의 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신체활동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했다. 걷기와 줌바, 에어로 빅, 춤, 태권도 등 유산소 운동 기반 활동
활동은 우울 증상 감소와 기분 및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에 효 과적이었다. 요가나 태극권 등 심신 활동은 심리적 측면의 삶 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유 형을 직접 비교했을 때 어느 한 쪽이 전반적으로 더 효과적이라 고 판단할 근거는 충분하지 않 았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이 기분 개 신체활동이 폐경기 여성의 우울 증상을 줄이고 기분과 선과 관련된 엔도르핀 분비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연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 가 나왔다. 히 폐경 이행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동하면서 기분 변화가 (ABI)과 요가, 태극권, 필라테스, 스트레칭 나타날 수 있어 운동이 증상 관리에 도움 등 심신 활동(MBI)이다. 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분석 결과, 신체활동은 우울 증상을 줄 신체활동은 비용 부담이 비교적 적고 일 이고 기분과 심리적 측면의 삶의 질, 전반 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비약물적 중재 방법 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약 우울 증상 완화 효과는 폐경 이행기와 폐 물이나 심리 치료를 이용하기 어려운 여성 경 초기 이후 여성 모두에게서 확인됐다. 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폐경기 운동 종류에 따라 효과가 두드러지는 영 여성의 진료 과정에서 신체활동을 적극적 역에는 차이가 있었다. 유산소 운동 기반 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신경이 자극되거나 눌리는 경우에도 두 피가 아플 수 있다. 두피 이상감각증은 화 끈거림이나 따끔거림 등 불편한 감각이 나 타나는 상태이며, 후두신경통은 후두부를 지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통증을 유발하 는 질환이다. 전기가 흐르는 듯하거나 찌르
◇한쪽 두피가 화끈거리거나 두통·시력 변화가 동반된다면 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기 전부 터 한쪽 두피에 화끈거리거나 찌릿한 통증 을 일으킬 수 있다. 이후 같은 부위에 물집 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한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새롭게 발생한 두 통과 두피 압통이 나타나거나, 음식을 씹 을 때 턱이 아프다면 거대세포동맥염을 의 심해야 한다.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으로,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력 에 변화가 생겼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 아야 한다. 두피 통증이 심해지거나 붉은 기가 주변 으로 번지는 경우, 부종·발열·물집이 나타 나는 경우에도 진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 통증 부위 주변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질 때도 피부과를 찾아 원인을 확인해야 한 다. 원인을 모른 채 일반의약품이나 민간요 법을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혈당 안정시키는 ‘오후 간식’ 넷 혈당 관리는 당뇨병 등 대사질환을 예 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특 히 저녁에 출출할 때 무심코 먹는 간식 은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어 주의해 야 한다. 반면 단백질,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식후 혈당 변동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저녁에 먹기 좋은 간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호박씨=호박씨에는 단백질, 식이섬 유, 마그네슘, 아연 등이 들어 있다. 실제 로 식사에 호박씨 약 57g을 포함했을 때 그렇지 않은 식사보다 식후 혈당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그 네슘은 인슐린 작용과 포도당 대사에 관 여하는 영양소다. ▶땅콩버터를 곁들인 사과=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 에 땅콩버터를 곁들이면 단백질과 지방 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탄수화물만 먹을 때보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완
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땅콩버터 를 고를 때는 설탕이나 시럽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달걀=달걀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 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을 급 격하게 높이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유지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녁 식사나 간식 으로 삶은 달걀을 먹고 채소를 곁들이면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트레일 믹스=견과류와 씨앗류, 말린 과일 등을 섞어 만든 간식으로 단백질 과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을 함께 섭취 할 수 있다. 다만 초콜릿이나 설탕이 첨 가된 말린 과일의 비중이 높으면 당류 와 열량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 제품 을 고를 때는 견과류와 씨앗류의 비중 이 높고 첨가당이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특정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혈당 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열량과 나트륨 섭취를 고려해 적당량 먹는 것이 중요하다.
전면광고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25 싊��� 푦쨶
4JODF
˘잖˙ 픑 쏉삝윱 픭윽
푩즱뼱킕흁��� ���픭삡 삲킙멺펉 푩즱뼱킕흁��� ���픭삡픭 벑 삁삝
˘혩믁입 섍퓽 빭훑˟
˘ 핊퓹 컙���픭 ��� 잖픭
빙잁삝 삲킙퓽 풽 믩셽몙핁퍭˟
쇑펁큮삁삝
˙
˙
˘ 립헁섑 믩셽릹
잁���빭 ��� 잖픭 쇑펁큮삁삝 ˙
죭욅���핉 쯽묉푢 죭욅캑 짔틽컕 쯽묉쪭컱푍
1.866.566.9191
졶슕컹엂켑 믁칺 쿑칺 TJODF 삝쿑 쿑칺
+)'" 큲픱 슖 먭많 킖 펉컕 몙힁 풉욅 몮믂 질 퍽멢 힁몹읥믩횹 ���몵
���픭삡 믩퍾 ������ 묦헕젭펦 펩묥뼵죱 징 ���픭삡 믩쁞픑 몵햺 뮵먩 먹흖
퓳챜좫퍇 703.256.5500
퓙쯅 짢콚 짍옕 쪭믩
/10 ���픭삡 헎풉
폛잯���탟펀뭰 410.750.1951
���왯챇퍇���잯펀뭰 410.964.6409
짢칥쁞 훊믁콆 ���몵 픱흖
즱묦 '%" 묦킖팶��� ���햹 힁먹칥 ���몵
C5
C6
전면광고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전면광고 C7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ᜅ✙ ᪅ḡ ៍┅ᜅ✙ ᪅ḡ
#04$ ႑
3&% 4&&%-&44 (3"1& 3&% 4&&%-&44 (3"1&
46/,*45 03"/(&
+06'40#6+10#. (11&
ᦉᨧ۵ ዉe ⡍ࠥ ᦉᨧ۵ ዉe ⡍ࠥ
/% %$*
/%
)UL 6DW 6XQ
ქ░ռ ⪙ၶ ქ░ռ ⪙ၶ
ᮁ⋕
#655&3/65 426"4) #655&3/65 426"4)
/%
)UL 6DW 6XQ
/%
:&--08 1"1":" :&--08 1"1":"
ᔾv ᔾv
/%
ᩱಽᬑ ❭❭ ᩱಽᬑ ❭❭
(3&&/ 1&11&3 (3&&/ 1&11&3
5,&+021' /2&$7,21 '2(6 127 $33/<
(*/(&3 (*/(&3
ℎ⦝
41&$*"- )05 4"-& _
#04$ 1&"3 #04$ 1&"3
:6 $" :6 $"
/%
/%
᧲❭ ႒
/%
:&--08 0/*0/ :&--08 0/*0/
)UL 6DW 6XQ
/% %$*
)UL 6DW 6XQ
t t
᧲႑⇵
ᦥᯕ݅⪙ qᯱ
#"#: .645"3% #"#: .645"3%
(3&&/ $"##"(& (3&&/ $"##"(&
*%")0 105"50
/%
)UL 6DW 6XQ
/%
/% /% %$*
)UL 6DW 6XQ
.&"5
4&"'00%
/%
❙⦝ᦥ
:+2/( 7,/$3,$
ቭುḡܩ #30/;*/*
/%
ᦥḡ
)034& ."$,&3&-
/%
ᬑࢵᔕ
iእ
/%
#&&' #0550. 306/% 30"45
ḡ༊ᔕ
ḡ ༊፩
/%
103, #0450/ #655 #-4
፩ᨧ۵ ݎᔍ┽ #0/&-&44 $)*$,&/ 5)*()
/%
(41<'0
(41<'0
❙⦝ᦥ ⦥౼ 5*-"1*" '*--&5
/%
ນญᯩ۵ ᔩᬑ /%
)&"% 0/ 4)3*.1
426*%
/%
/%
9@
#&&' $)6$, 4)035 3*#
᪅Ḷᨕ
/%
103, /&$, #0/&
ᱱᅕ ݅ ݎญ
ǎᅕ
+6.#0
/% $)*$,&/
%36. 45*$,
ᔝ᧲
⦹ᯝၙ ⧦ᝡ
ᨹಽᬑ ᝡ
ᇩݎᅗᮭ໕
-#
-#
1,
ᔹ⢽
ḥeᰆ4 י௲૽̲ 0/-: -
ๆᝍ
ᦥḡי༉☁
༉⋕ʼnऽ ᪅ญḡԁ
0;
ߑ
ő⢽
ಽᨱ᷍ᜅ ༉ु ᳦ඹ
ၡa
CI=
,(
-5
$5
Ų ⩲
⧕₍ॅ
ך₉ ʡ
Ł⇵ᰆ
.*-% )05 7&3: )05 -#
1,
ၙᜅ░ ➞
,
ྜྷ❑ᛩ
ၹ⎵❦ ᰆr
1$
1"*34
'3&4) 130%6$& '3&4) 4&"'00% %&-* +06'40#6+10#. (11&
'"--4 $)63$) 7"
"-&9"/%3*" 7"
-"/(-&: 1"3, .%
"SMJOHUPO #MWE 'BMMT $IVSDI 7" 5FM
-JUUMF 3JWFS 5VSOQJLF "MFYBOESJB 7" 5FM
6OJWFSTJUZ #MWE &BTU )ZBUUTWJMMF .% 5FM
$)*11&/)". 3*$).0/% 7" 3*$).0/% )&/3*$0 7" /&8 $"330--50/ .% .JEMPUIJBO 5VSOQJLF 3JDINPOE 7" 5FM
8FTU #SPBE 4USFFU )FOSJDP 7" 5FM
" "OOBQPMJT 3PBE /FX $BSSPMMUPO .% 5FM
6 ."35 7"
(&3."/508/ .%
)";-0 .%
3*$).0/% 7"
."/"44"4 7"
$"1*50- )&*()54 .%
%VNGSJFT 4IPQQJOH 1MB[B %VNGSJFT 7" 5FM
8JTUFSJB %SJWF (FSNBOUPXO .% 5FM
& -PNCBSE 4U #BMUJNPSF .% 5FM
.FDIBOJDTWJMMF 5QLF 3JDINPOE 7" 5FM
4VEMFZ 3PBE .BOBTTBT 7" 5FM
.BSMCPSP 1JLF $BQJUPM )FJHIUT .% 5FM
C8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
마음의 병엔 ‘사회적 처방’이 답
와 수면장애, 알코올·마약 중독, 사이버 중 독과 노이로제가 그것이다. 그중 우울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가볍게 지나치기 쉬운 병 이다. 이런 마음의 이상을 개인의 나약함 이나 사사로운 병으로 치부하는 태도가 문 제를 키운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4년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2천5백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 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 월해 지구 반대편과 동시에 소통하 는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도 열리 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연합뉴스 동포·다문화 부 K컬처팀은 독자 여러분께 새로 운 시선의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바 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 칼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건강을 이루는 세 기둥이 육체와 정신, 그리고 사회적 안녕이라면, 우리 사회가 가 장 취약한 곳은 어디일까. 가장 아픈 지표 는 자살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개인의 병 으로만 다뤄서는 절대 풀리지 않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펴낸 ‘ 한눈에 보는 건강 2025’ 보고서를 보면, 한 국의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3.2명으로 38개 회원국 평균인 10.7명의 두 배를 웃돈다. 한국은 2003년 이래 이 부 문에서 줄곧 1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성별로 보면 격차가 더 뚜렷하다. 남성 자살률은 10만 명당 33.9명, 여성 은 14명으로 두 성별 모두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가 퇴원 한 뒤 1년 이내 자살하는 비율에서도 한국 은 비교 대상 15개국 중 1위였다. 연령 구 조를 보정하지 않은 실제 수치는 더 무겁 다. 지난해 국내 자살률은 10만 명당 29.1 명으로, 2011년 31.7명 이후 13년 만의 최 고치였다. 다행히 올해 잠정 집계에서는 자 살 사망자가 전년보다 7.4% 줄어 3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2018년 자살률을 10만 명당 17 명까지 낮추겠다는 행동계획을 내놓았지 만 달성하지 못했고, 이제 2034년까지 17 명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를 다시 세운 상 태다. 풍요를 좇는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의 건강한 연결은 황폐해졌다. 마음의 이상은 여러 얼굴을 하고 있다. 조울증과 망상증, 조현병과 우울증, 치매
◇우리는 어디서부터 잘못 들어섰나 병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가 달 려온 길이 보인다. 경제 제일주의와 편리성 을 앞세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초경 쟁 사회를 질주해 온 것이다. 그 청구서가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다. 미세먼지와 화 학물질 오남용, 세계 최고 수준까지는 아 니어도 튀르키예에 이어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항생제 사용량, 분노조절 장애의 만연, 그리고 자살률 1위가 그 목 록이다. 여기에 2011년 세상에 알려진 가습기 살 균제 참사를 빼놓을 수 없다. 1994년부터 17년 동안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로 공식 사망자만 1천843명, 정부가 피해를 인정한 사람은 6천48명에 이른다. 편리함을 택한 대가가 이렇게 컸다. 질병의 유형도 이 흐름을 따라 변해 왔 다. 전염병에서 생활습관병으로, 다시 스 트레스성 질병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새로운 병도 태어난다. IT의 발달은 게임 중독과 가상·현실의 혼돈이라는 낯선 질 환을 낳았고, 세계보건기구는 2019년 게 임 이용 장애를 국제질병분류에 새로운 질 병으로 올렸다. 이렇게 보면 병은 원인 인 자와 체질만이 아니라 환경, 곧 공기와 물 과 식이, 교육과 가정과 국가가 함께 빚어 내는 것이다. 여기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마음의 이상을 사회적 질병으로 보고 사회적으 로 대처하자는 것이다. 이것을 ‘사회적 처 방’(social prescription)이라 부른다. 지역 사회의 활동과 모임, 서비스에 사람을 연 결해 건강과 안녕에 영향을 주는 실질적· 사회적·정서적 필요를 채우는 접근법이다. 영국은 국가보건서비스(NHS)를 중심으로 각 지방정부가 ‘링크 워커’라 불리는 연계 인력을 두어, 만성질환자나 정신건강 문제, 고독감을 겪는 이들을 지역 자원과 이어 준다.
‘2024 함께하는 마음 건강 부산’ 기념식이 열린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살 예방의 날 (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격리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인식 에서 출발한 제도다. 핵심은 소통을 적극 권장하고 사회화를 북돋우는 데 있다. 공동체 안에서 여가 활 동을 지원하는 것이 구체적 방법이다. 축구 와 테니스, 잔디볼링과 게이트볼, 파크골프 같은 스포츠, 원예와 노래교실, 봉사활동 과 시민대학이 그 무대가 된다. 각자가 가 진 재능을 나눌 기회를 열어주는 일도 포 함된다. 사람을 홀로 두지 않고 관계 속으 로 불러들이는 것, 그것이 처방의 뼈대다. ◇나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 건강하게 장수하는 길을 추적해온 연구 가 이 대목에서 다시 울림을 준다. 하버드 대 성인발달연구팀은 1938년 하버드대 2 학년생 268명과 보스턴 빈민가 소년 456 명 등 724명을 뽑아, 80년이 넘도록 이들 의 삶을 추적해 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재 산이나 명예, 학벌보다 인간관계의 질이 노 년의 건강과 행복을 가장 강하게 예측하 는 요인이었다. 50세에 주변 관계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 람일수록 80대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 로 가장 건강했고, 원치 않는 고립에 놓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이 더 빨리 나빠졌다. 오래 건강하게 산 사람들
유치 관리도 영구치와 똑 같이…평생 구강 건강에 영향 아이의 유치는 어차피 빠진다는 생각에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유치는 음식을 씹고 발음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 니라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자리 잡도록 돕 는 만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 유치는 영구치가 나오기 전 잠시 사용하 는 치아가 아니다. 충치가 생기면 통증과
염증, 고름,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얼굴이 붓거나 영구치 발육에도 영향 을 줄 수 있다. 양치가 서툰 데다 단 음식 섭취나 수면 중 수유 등의 습관이 더해지 면 충치 위험도 커진다. 충치가 발견됐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 받아야 한다. 충치의 범위와 깊이에 따라
레진, 크라운, 신경치료 등을 시행한다. 치 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치아 상태를 확인하 는 것이 좋다. 첫 유치가 나오면 바로 닦아준다. 초기 에는 거즈나 실리콘 손가락 칫솔을 사용하 고, 치아가 자라면 작고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로 바꾼다. 하루 두 번, 특히 잠들기 전
Internal Medical Center of Virginia
의 공통점은 자기 관리에 철저했고, 평생 을 함께할 친구를 사귀었으며, 과도한 스 트레스를 피하고 사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 갔다는 데 있다. ‘나’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에는 확실한 비법이 없다. 다만 순환을 개선하는 운동, 호흡을 가다듬는 명상, 그리고 사회적 활 동이 그 길을 넓혀준다. 나를 잃어버린다 는 것은 결국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과 다르 지 않다.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해마가 손 상되면 기억이 사라지듯, 의식은 기억에 기 반을 둔 우리 몸의 현상이기 때문이다. ◇배려에서 시작되는 회복 코로나 사태는 이 모든 이야기를 압축해 보여준 사건이었다. 100년 전 세계를 휩쓴 스페인 독감이 그러했듯, 이번에도 사회적 약자들이 주로 희생됐다. 1918년 발생한 스페인 독감은 전 세계에서 4천만~5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 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반도도 예외는 아 니었다. 당시 조선총독부 통계에 따르면 인 구 약 1천678만 명 가운데 742만 명이 독 감에 걸렸고, 그중 13만9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바이러스는 수시로 유전자를 바꾸 며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내고, 앞으로도 새로운 유행은 예고돼 있다.
에는 반드시 양치한다. 치약은 불소가 함 유된 제품을 사용하고, 3세 미만은 쌀알 크기, 3~6세는 완두콩 크기 정도가 적당 하다. 아이가 혼자 양치할 수 있어도 초등 학교 저학년까지는 부모가 마무리 칫솔질 을 해주는 것이 좋다. 치아 사이가 붙어 있거나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위는 치실을 사용한다. 특히 어 금니 사이는 음식물이 잘 끼므로 손잡이 가 있는 어린이용 치실을 활용하면 편하
그 앞에서 우리가 붙들 수 있는 원칙은 의외로 소박하다. 배려하고 더불어 살며 생 태계를 보호하는 것이다.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는 일상의 습관조차 결국 타인 을 향한 배려에서 나온다. 마음의 병을 사 회의 병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회복의 실 마리도 사회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역임. -영국 옥스퍼드의대 연구원·영국생리학회 회원. -세계생리학회 심혈관 분과 위원장. -유럽 생리학회지 ‘플뤼거스 아히프’ 부편집장(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현)
다. 하루 한 번, 취침 전에 부드럽게 닦아주 는 것이 좋다. 유치는 ‘어차피 빠질 치아’가 아니다. 건 강한 영구치와 올바른 구강 습관을 위한 기반인 만큼 첫 유치가 난 시기부터 관리 해야 한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올바른 양치·치실 사용,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도 록 돕고, 아이가 치과를 두려워하지 않도 록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 요하다.
Diplomate, America Board of Internal Medicine
이종국 종합의료원 의사 :서진호 James J Suh, M.D. ▶University Of Virginia 의과대학 졸업 ▶Georgetown University Medical Center 내과전문의 수료 ▶전 Pentagon City Hospital 한국종합병원 Physician Director ▶AM 1310 기쁜소리방송 의료상담 담당의사 ▶체널 43 KBN TV방송 건강생활안내 담당의사 ▶체널 56 와싱턴 TV 방송 건강생활안내 담당의사 ▶신문 의료안내 연재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 Member ▶Physician of the Year 2003, NRCC
진 / 료 / 과 / 목 ▶위, 장, 간질환, B형간염 전문센터 ▶고혈압, 심장질환, 콜레스테롤, 심전도 ▶천식, 알러지, 호흡기 질환, 심장초음파 ▶당뇨병, 신장질환, 빈혈 ▶갑상선, 두통, 인팩션, 축농증 ▶피부과
▶골다공증 사진검사와 치료 ▶신경통, 관절질환 ▶방광염, 성병, 전립선 질환 ▶종합검사, 유방암, 전립선암 검사 ▶혈액검사, 학교 신체검사, 각종 예방접종 ▶기타 내과의 전반적인 진료 및 치료
7002 Little River Turnpike #B, Annandale, VA 22003
703-916-0005
진료 시간
■ 월, 화, 목, 금: 오전 8시- 12시
오후 1시- 4시 ■ 수요일, 토요일 휴무
이민국 신체검사 지정병원 진료시간 ■ 월·수·금: 8:45AM-12:00PM ■ 화·목: 휴진
JONG K.LEE, M.D. FAAFP (미가정의학 전문)
703-256-6204 (예약에 한함) 4605-A Pinecrest Office Dr., Alexandria, VA 22312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전면광고 C9
C10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속옷에 자꾸 묻는 대변, ‘이 병’ 의심 신호 혈변은 잘 알려진 대장암 증상 중 하나다. 종양이 장 내부에서 출 혈을 일으키면 붉거나 검은 변을 보게 된다. 암이 생기면 혈변 말고 도 여러 신호들이 나타날 수 있다. ◇변실금 자신의 의지대로 배변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 될 경우 변실금으로 진단한다. 미 국 암 협회에 따르면, 결장, 직장, 항 문 내부, 항문 주변에 암이 생기면 배변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종양 때문에 장내 근육이나 신경 이 손상된 경우에도 변실금이 나타 난다. 배변 욕구가 느껴지지만 화 장실에 갈 때까지 참을 수 없거나, 배변 욕구를 느끼지 못해 묽은 변
대장암이 생기면 혈변 말고도 여러 신호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나 점액이 새는 것 모두 변실금 으로 본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시작됐다면 대장항문외과나 소화기내과 진료 가 필요하다.
◇체중 감소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6개 월~1년간 체중이 5~10% 이상 줄 었다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국 제 분자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에 따르면, 대장암 주변의 면역세 포와 암세포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을 분비한다. 이 물질은 단백질 합 성과 지방 분해 같은 신체 대사에 변화를 가져와 근육과 지방을 소 모한다.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 원으로 쓰는 데도 문제가 생긴다. 정상적인 식사를 하더라도 영양소 가 제대로 쓰이지 못해 체중이 줄 고, 점차 입맛이 떨어져 식욕을 전 혀 느끼지 못한다. ◇빈혈 어지럼증, 극심한 피로감, 숨가쁨 같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 뒤, 휴 식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위 험 신호다. 종양의 위치나 병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장암 환 자의 30~75%는 빈혈을 겪는다. 변 색깔이 바뀔 정도로 출혈량이 많 지 않아도 계속해서 출혈이 일어 나면 빈혈이 생긴다. ‘세계소화기학 회지(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방출돼 적혈구 생성을 방해하면 철 분 이용률이 더 떨어진다고 했다. ◇가공육 덜 먹고, 내시경 검사 미루지 말아야 대장암의 위험 요인은 50세 이 상 연령, 선종성 용종 및 염증성 장 질환 여부, 식생활, 신체활동 부족, 비만 등이 있다. 이 중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은 식생활이다. 가급적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덜 먹고, 신선한 채소나 과 일을 통해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 야 한다. 국제 암 연구소는 가공육 을 매일 50g씩 섭취하면 대장암 발 생 위험이 18%, 붉은 고기를 매일 100g씩 섭취하면 발생 위험이 17% 높아진다고 했다. 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 다.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 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 를 예방할 수 있다. 45세 이후라면 5~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 는 게 좋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같은 질환 이 있다면 고위험군에 속한다. 전 문의와 상담 후 검사 주기를 조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장 망가진다”…의사가 ‘마트에서 절대 안 산다’는 음식 3가지 마트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집밥을 해 먹는 습관은 건강 관리 에 도움이 된다. 다만 어떤 식품을 골라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미국 건강 전문 매체 ‘맨즈저널(Men’s Journal)’은 심장 전문의 메이 바키 르 박사가 심장 건강을 위해, 장을 볼 때 피하는 식품 세 가지를 소 개했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첫 번째 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다. 대표적 으로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가당 차, 과일음료 등에는 첨가당이 다 량 들어간다.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내장지방이 늘 어난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변화가 장 기간 이어지면 당뇨병과 비만은 물
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진 다. 특히 음료는 씹어 먹는 음식보 다 빠르게 섭취하기 쉬워 과다 섭 취하기 쉽다. 갈증이 날 때는 물이 나 무가당 차를 선택하고, 음료를 구매할 때는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제된 간식과 빵=두 번째는 정제된 간식과 빵류다. 대표적으로
포장 쿠키, 크래커, 감자칩, 페이스 트리 등이 있다. 이러한 식품은 대 부분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 유익 한 영양소가 부족한 반면 정제 전 분, 첨가당, 나트륨, 지방 함량 등 이 높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품 위주로 식사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지 않아 과식하기 쉽고, 당과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할 가능성도 커진다. 비만으로 이어져 심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간식을 꼭 먹어야 한 다면 과일이나 무염 견과류 혹은 무가당 요거트 등으로 대체하는 것 이 좋다. ▶가공육=세 번째는 베이컨, 소 시지, 핫도그 등과 같은 가공육이 다. 가공육은 대부분 나트륨 함량 이 높은 경우가 많고, 포화지방도 들어 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
심장 전문의 메이 바키르 박사가 심장 건강을 위해 장을 볼 때 피하는 식품 세 가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정제된 간식 중 하나인 크래커다.
하면 체내 수분량이 늘어나 혈압 이 상승한다. 또 포화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 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 진다. 메이 바키르 박사는 가공육 을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표적인 초가공식품 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 메이 바키르 박사는 “장 을 볼 때는 신선한 채소, 과일, 통 곡류, 생선 등 가공을 최소화한 식 품을 중심으로 고르라”고 말했다. 다만 특정 식품을 피하는 것이 심 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 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 로 운동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함께 관 리해야 한다.
‘이것’ 네 잔 마신 고혈압 환자, 치매 위험 낮았다 고혈압 환자 가운데 커피와 차를 적당량 마신 사람에게서 치매 위험 이 가장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 다. 차는 하루 4~5잔, 커피는 0.5~1 잔에서 위험이 가장 낮았다.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영국 바이오뱅크 참여자 45 만3913명을 평균 15.1년 추적한 결 과, 고혈압 환자 중 하루 커피 0.5~1 잔을 마신 사람은 하루 여섯 잔 이 상 마신 사람보다 전체 치매 위험 이 약 27% 낮았고, 차는 하루 4~5 잔을 마신 사람에게서 위험이 가장 낮게 관찰됐다. 커피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 타났다. 같은 연구에서 고혈압 환 자 가운데 분쇄 원두커피를 마신 사람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 보다 전체 치매 위험이 약 32% 낮 았다. 혈관성 치매 위험은 약 35% 낮았다. 다만 알츠하이머병 위험에
서는 커피 종류에 따른 뚜렷한 차 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커피에는 클로로겐산, 차에는 카 테킨 등 여러 폴리페놀이 들어 있 다. 이런 성분은 몸속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몸속 산화 물질이 지나치 게 늘어난 상태)를 줄이고 혈관과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커피와 차 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 혈관과
남성 정력·숙면 이끄는 ‘천연 영양제’ 호박은 대표적인 가을철 식재료 다. 건강을 위해선, 호박 속을 파낼 때 나오는 씨앗도 버리지 말고 섭취 하는 게 좋다. ◇심혈관 건강 개선=호박씨 100g에는 262mg의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혈관을 이완 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며,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한 다. 호박씨 지방의 80% 이상은 불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 고,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지 않도록 한다. 실제로 미국 메리마운 트대 연구진이 갱년기 여성들에게 매일 3g씩 6주간 호박씨유를 섭취 하게 한 결과, 상완 수축기 혈압과 중심 수축기 혈압이 유의미하게 줄 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정력 개선=아연은 테스토스테 론 호르몬과 정자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결핍되면 정자 수가 줄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면 서, 고혈압 환자에서 치매 위험 차 이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을 가능성 을 제시했다. 한편, 연구에서 말하는 커피 한 잔은 국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 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과 다를 수 있다. 연구진은 커피 한 잔에 카페 인 75mg이 들어 있다고 가정해 섭 취량을 계산했다. 국내 스타벅스 에서 판매 중인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355mL)에는 카페인이 150mg 들어 있다. 같은 한 잔이라 도 카페인 함량은 두 배 차이 나는 셈이다. 때문에 카페인 함량을 확 인하고 알맞은 양을 섭취하는 게 좋다.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 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이루기 어려 울 수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카 페인에 대한 반응에 따라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드는 등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 길 수 있다. 성인 남성의 아연 권 장 섭취량은 약 10mg인데, 호박씨 를 한 줌(28g)만 먹어도 아연을 최 소 2mg 섭취할 수 있다. ‘생화학 및 세포 아카이브(Biochemical and Cellular Archives)’ 저널에는 성 인 남성을 대상으로 50g의 호박씨 를 60일 동안 섭취하도록 한 결과, 정자 운동성이 증가했다는 논문 이 실렸다. 다만 정액량과 정액 농 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연구진은 “장기간 호박씨를 섭취하 면 다양한 연령대 남성의 정액 건 강 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
C11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머릿속 떠나지 않는 ‘음식 생각’…더 취약한 사람 있다 음식을 먹고 나서도 머릿속에서 음식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고 싶은 충동이 든다면 ‘푸드 노 이즈’ 때문일 수 있다. ◇음식에 대한 집착…여성에게 서 더 흔해 푸드 노이즈는 단순히 배가 고파 서 음식을 먹고 싶은 정상적인 식욕 과는 다르다. 푸드 노이즈는 음식에 대한 반추와 강박적 집착으로 배고 픔이나 내외부적 신호(음식에 대한 생각과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는 것)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한다(뉴트리언츠). 이로 인해 집중 력이 떨어지고 대인관계가 위축되 거나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낮아지
는 등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푸드 노이즈는 여성과 폭식 등 식이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서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18~29 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음식 생각이 끊이지 않거나 삶이 온통 음식 중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얼 마나 자주 경험하는지’에 대한 설 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적어도 가끔 은 푸드 노이즈를 느낀다고 답했으 며, 그중 17.98%는 ‘자주 또는 항 상’ 느낀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 성(22.70%)이 남성(12.68%)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가장 흔했다. 식습관과의 연관성도 뚜렷했다.
폭식 등 식이조절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푸드 노 이즈를 자주 겪는다고 답했다. 체 중 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줄인 경 험이 있거나 최근 다이어트를 시도 한 사람도 평균보다 높았다. GLP-1 비만치료제를 복용 중이거나 복용 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그렇지 않 은 사람보다 더 자주 느끼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약이 음식 생각 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음식 생각이 많은 사람이 이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 비만 치료제로 푸드 노이즈 현상
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들 약물은 포만감을 높이
고 식욕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에 대한 갈망이나 음식 자극
에 대한 반응 같은 쾌락적 식욕에 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 다. 단기적인 약물 의존보다는 장 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개 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 하다. 푸드 노이즈를 줄이려면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거나 특정 음식을 참 기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음식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폭식 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충분한 수면 과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다. 음식 생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폭 식, 죄책감 등으로 이어진다면 전문 가의 도움을 받아 식습관과 심리적 요인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심부전 신호, ‘정강이’에 온다…눌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 거나 혈류가 느려지면 혈액을 온몸 으로 공급하지 못해 몸이 붓는다. 다리를 눌러 보면 심혈관에 이상 이 생겼는지 알 수 있다. ◇다리에 손가락 자국 남는다면 이상 신호 영국 가정의학과 의사 세르메드 메즈허 박사는 자신의 SNS에 “손 으로 다리를 5초간 눌렀다 뗐을 때 피부에 움푹 들어간 자국이 남아 있다면 함몰성 부종을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체액이 세포와 세포 사이 층에 축적돼 피부가 부 어오르는 현상이다. 메즈허 박사는 “장시간 앉거나 서 있을 때 중력의 영향으로 부종 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혈액순환 이 안정되면 증상이 완화돼야 한 다”며 “손으로 눌렀다 떼는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해도 움푹 들어간 자
국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 아야 한다”고 했다. ◇양쪽에 증상 있다면 ‘심부전’ 양쪽 다리가 모두 붓는다면 심 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심부전은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고 짜내지 못해 신체 조직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다.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 질환, 심근병증이나 심근염 등의 심장 근육 질환, 고혈 압, 판막 질환 등이 주요 원인이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심부전으 로 인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혈관으로 역류하면, 혈액 속 체액 이 다른 조직으로 이동해 부종을 유발한다. 주로 다리와 발목 등 신 체의 아랫부분이 붓고 체중이 늘어 난다.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몸을 움직일 때만 증상 이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숨이 차 잠에서 깨거나 활동을 하지 않는데
도 호흡곤란이 심해진다. 순환기내 과에서는 심부전의 원인 질환을 치 료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안지오 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을 사용 해 치료한다. ◇한 쪽 다리 부어오르면 ‘심부정 맥혈전증’ 다리 움직임이 줄어 혈액이 정체 되면 혈전이 생기기 쉽다. 특히 근 육 안쪽에 있는 심부정맥이 혈전으 로 막히는 질환을 ‘심부정맥혈전증’ 이라고 한다. 수술을 받고 오랫동 안 누워 있거나 장거리 비행처럼 다리를 오래 움직이지 못할 때 잘 생긴다. 한 쪽 다리가 발등, 발목, 종 아리, 허벅지 순으로 서서히 부어 오르고, 양쪽 다리의 굵기가 눈으 로 보기에도 확연히 달라진다. 혈 관을 따라 통증이나 열감이 느껴 지거나 발목을 움직일 때 종아리가 아프다. 피부가 붉은색이나 푸른색
은행 먹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 징인 은행이 제철을 맞았다. 은행 은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 부하고 밥, 죽, 구이 등 다양한 방법 으로 즐기기 좋다. 다만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 어 과다 섭취하면 중독 증상이 나 타날 수 있다. 은행의 건강 효과와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 아본다. ◇면역력 관리하는 데 도움 은행에는 비타민C, 비타민B군, 칼 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 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유 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 은 에너지 대사와 신경계 기능 유 지에 관여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 관리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도 은 행에는 항산화 효과가 큰 폴리페놀 등 식물성 화합물이 함유됐다.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다는 점 도 특징이다. 익힌 은행 100g의 열 량은 약 180kcal다. 지방 함량은 약 2g 수준이다. 체중 조절 중 간식 으로 먹기 좋다. ◇충분히 익혀 적정량 섭취해야 은행을 먹을 때는 양 조절에 유 의해야 한다. 은행에는 ‘징코톡 신’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다. 징코톡신은 4’-O-메틸피리독신 (MPN)이라고도 불리는 물질로, 체 내 비타민 B6 작용을 방해한다. 과 다 섭취하면 신경계가 과도하게 흥 분해 구토, 어지럼증, 경련 등 증상 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의식 저
은행은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밥, 죽,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 로 즐기기 좋다.
하, 발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충분히 가열해 먹는 것도 중요 하다. 은행을 가열하면 독성물질 이 줄어든다. 은행 조리 방법에 따 른 독성물질 함량을 비교한 연구 에 따르면 볶거나 삶는 과정에서 MPN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다만 가열하더라도 독성물질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생 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익혀 먹되, 섭취량도 제한해야 한다. 식품의약 품안전처는 성인은 하루 10알 미 만, 어린이는 2~3알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사람마다 독성물질 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 만큼 처음 섭취할 때는 권고량 이내더라도 주 의가 필요하다. ◇밥·죽·구이…다양하게 활용 가능 은행을 익히면 쌉싸름한 맛이 줄 고,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살아난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구이, 밥, 죽이 대표적이다.
▶은행밥=은행은 단단한 겉껍질 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 얇은 속껍질을 벗긴다. 이후 쌀과 은행을 함께 넣어 밥을 짓는다. 밤이나 대 추, 버섯 등을 추가하면 식감과 풍 미를 더할 수 있다. 완성된 밥에 간 장과 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을 곁들 여도 좋다. ▶은행죽=잣과 함께 죽으로 만 들 수 있다. 먼저 불린 쌀과 껍질을 제거한 은행, 손질한 잣을 준비한 다. 재료를 물과 함께 곱게 갈거나 잘게 다진 뒤 냄비에 넣고 저어가 며 충분히 끓인다. 잣을 넣으면 고 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은행구이=은행의 단단한 겉 껍질을 제거한 뒤 팬에 넣고 기름 과 함께 충분히 볶는다. 이때 은행 을 굴려 가며 골고루 익히면 한쪽 이 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익힌 은행은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속 껍질을 벗긴다. 꼬치에 꽂아 먹거 나 다른 요리의 고명으로 활용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가볍게 소금간 을 해도 좋다.
으로 변하기도 한다. 다리에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와 폐혈관을 막으 면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에 통 증이 생기는 폐색전증이 나타난다. 이런 합병증이 생기기 전, 다리에 만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하게 병원 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항응 고제를 사용하거나, 혈전이 폐동맥 으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필터를 삽 입해 치료한다.
다리를 눌러 보면 심혈관에 이상이 생겼는지 알 수 있다.
C12 전면광고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직원모집
문의 ���-���-���� 남녀�모두 환영!
PRODUCE
ଛ˯ ॰࠶ Korean Melon 3 DAYS ONLY (금,토,일)
12
99 ଙߛ ʀ BOX
1
Hachiya 22CT
3 DAYS ONLY (금,토,일)
22
Persimmon Fuyu 3 DAYS ONLY (금,토,일)
1
Honey Crispy Apple 3 DAYS ONLY (금,토,일)
3 DAYS ONLY (금,토,일)
49 ˏʀ
ଭПնݘ˒ۉ
2
Dried Persimmon
LB
3 DAYS ONLY (금,토,일)
13
Korean Yam 3 DAYS ONLY (금,토,일)
3 DAYS ONLY (금,토,일)
SEAFOOD 36.
99
99 29 MEAT
ࢎ߂ێВ ଛ˯ߪ˚ ی
LB
Live Fluke
8.9
9
99 5 GROCERY
۟ۑʻ ઼նઽ
LB
BBQ Pork Belly Slice/ Family
15
LB
EA
21.
99
ࢎ߂ێВ یࠆ ߪ࢝ז״ Live Eal
LB
16 99 LB
9.9
9
7 99
εѭ л઼ۑʻێ
LB
Frozen Pork Belly Thin Roll
BOX
0
Black Muscadine Grape 3 DAYS ONLY (금,토,일)
3 DAYS ONLY (금,토,일)
1
EA
3 DAYS ONLY (금,토,일)
29
EA
3 49
ૣਾ ઼նઽ ָҕ ֈ Pocky Family Pack All Flavor
EA
9
Yupgi Tteokbokki Original/ Mild
Ի৹ࢄ জਊ Ҭ̘ Тӿ Roll Cake Chocolate/ Strawberry/Vanilla/Milk
99 EA
3 99
PK
8 14
99 ӿ˅ૣѣ
Korean Pear 3CT 3 DAYS ONLY (금,토,일)
99 ײ։˅ EA
9
Tommy Mango 8CT 3 DAYS ONLY (금,토,일)
3 DAYS ONLY (금,토,일)
1
EA
Organic Dried Jujube 1LB 3 DAYS ONLY (금,토,일)
1
49 ەଙࢄ জࢄ
Yellow Onion 3LB 3 DAYS ONLY (금,토,일)
9.9
9
EA
6 99
лˮ
LB
Whole Cod
1.0
9
0 89
ЯЩն ઼նઽ
LB
Chicken Drumstick/ Family Pack
3 DAYS ONLY (금,토,일)
9.9
9
11
Yupgi Tteokbokki Rose Original/ Mild
%, ନ CJ Cooked White Rice
EA
5 99
ϥߪ
LB
Rockfish - Wild
5.9 9
3 59
ѳऌ ֹࢴऌ Ըݘચ
LB
Pork B/L Butt Roast
EA
3 DAYS ONLY (금,토,일)
εѭ ɹײ
Frozen Yellowfin Sole
EA
4
3 DAYS ONLY (금,토,일)
99
Lago Grape 6LB 3 DAYS ONLY (금,토,일)
12
EA
16
99
0
89
Kabocha
3 DAYS ONLY (금,토,일)
BOX
LB
2 FOR 99 ̚ Ѽْ Ի 00
Oyster Mushroom
29.
3 DAYS ONLY (금,토,일)
99
LB
26 99 LB
5.9
9
3 99
εѭࡆ࣍
LB
Frozen Beef Feet
7
Fried Bean Curd Roll 3 DAYS ONLY (금,토,일)
9.9
9
EA
7 99
ࢅ ࣌ʋێ
LB
Cooked Clam Meat
6.9
9
5 29
ࢎڢВ ۉ
LB
Beef Bone In Shank
ϥݧ ݣӿֱ
ʁϥی ˆ ܽײɹՑ
Nongshim Shin Ramen 4 Packs
10-Grain Misugaru
4
EA
1299
LB
BOX
Shine Muscat
99 Ьୋ
Mini Cucumber
79 Аն ۸
Shangai Bok Choy
99
ࠋ̘ ҽࢄؾ Ըࢼ ࠚնऌπ ܸଛֈ
PK
PK
1
79 ࡧ̘ϥл .$ 99 ײП ࠚࢄ
Korean Pepper
Sekka Rice 40LB
ࠋ̘ ҽࢄؾ ࠚնऌπ ܸଛֈ
9
Golden Kiwi
ۼ ݰ.$
99
4
99 ۠ࢆ֛ݘ৩
99 ʣࢺ֛ݘЩࢆ 99 ଛ˯؎ ی
89 ˉҕ ਾ .$
Avocado
49 ߣર .$
Baby Mustard
LB
3 DAYS ONLY (금,토,일)
99 ଛ˯ ˅
1
49 ʴ
ଛ˯ ˅ˮվ
Fuji Apple Gift Box
99 ߂ؼѣ
Mandarine
LB
BOX
1
99 րЩո
Ьʀ
99 ୬ऌ˒ۉ
10/16~10/22/2026
49 EA
6 99
ࡒבଠѣ̍ ָҕ ֈ Pulmuone Corn Dog All Flavor 14.1OZ
EA
лই ˎॴ̞ ۱ۼ זચ
19
Roasted Seasoned Seaweed Premium Gift SET
؏۳ ̞ɹՑ ْৗɹՑ Korean Frying Mix/ Pancake Mix 1KG
2
6
99 EA
99 EA
ࡒבঈળ ࠚकߪ ْࢴ ۊʀॶࢴ Pulmuone Chive & Squid/ Crispy Potato Pancake
99 EA
4 99 EA
ӿࡈ ਜ਼ ࠧਝਾ
Crown Butter Waffle Cookie
3 99 EA
ࠚնࠜ ˅ײܒ ׁ݇ ࠚ ࠚնऌπ Dream Cake Cacao/ Original
5
99 EA
߂ ࠾ਝիચ ָҕֈ Assi Yogurt All Flavor
ଢ७җ ऎଛֈ ˅࢝ CJ Hot Pepper Paste 1KG
ࢺࡒ ԛইײચ O’Food Luncheon Meat 340G
ਲ਼ࡒ ߂ՔԸݘ ࢲԸն Low Calorie Allulose 700G
7
99 EA
6 3
4
99 EA
EA
Lotte Sac Sac Grape/ Orange
Sriracha Sauce
Assi Anchovy Sauce 1.18 GAL
11
99 EA
3
KEWPIE ॰̰ݘܒ KEWPIE DEEP ROASTED SESAME DRESSING 16.91OZ
5
99 EA
Lotte Milkis All Flavor 6 x 250ML
O=Ing Pollock Chips
EA
EA
Oligo Saccharide 1.2KG
99 EA EA
ɹѣߛ ॰̘կ
2
Terra Beer 355ML x 6
99 EA
KEWPIE վ࠾ωऄ
100% Roasted Sesame Oil 11OZ
Mayonnaise 450G
4
4
99 EA
EA
4
49
9
99
Ըऄғ ৯ݘ׳ ࠚնऌπ ָ Rose Bud Coffe Mix Origina./Mocha 100 CT
12
99 EA
HOUSEWARE
EA
99 EA
EA
ѣ੶ܸܶ זન ݒ9KRGU Wet Tissue 70 Wipes
জߛ ֍࣬ݥ
3
49 EA
15
EA
EA
߂ࢄ ̰Αଢ ࢼࢺۼ ܕ
1
99 EA
ࢄࢾ ɹ ݘμ
Choya Umeshu 750ML
99
4
49
Foam Hand Soap 250 ML
Ԁ ֎࣬
Nama Yaki Soba
99
4
99
Ծѓ ࠚ ϝɹն ߣվ࠾ֈ
Μվ ߛΔܒ
؏۳ ଋԀੲ ࠝն˅з
4
Ծѓ ਾָ ݘҕֈ
99
Shirakiku Sanukiya Udon 1.25 KG
EA
EA
߂ ֲߓࢹ
ݡӿਾਝ ۉϹΔ ࡆѭ
99
99
ݘնӿ५ ݘܒ
4
99
14
Ծѓ ݷݷ ૣѣ ࠚԥऌ
Orion Cosomi
Kaizen Portable Gas Stove
ո࢝ʁ ֍ Clean Gloves 400 CT
8
99 EA
24
99 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