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주미대사관 국방 무관부는 전 행
정직원 신 모씨 등 지인 2명을 지난
달 7일 메릴랜드 연방 지방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메릴랜드주 연방 지방법원 서류
에 따르면 원고측 국방 무관부는
전 무관부 행정직원 신 모씨, 신씨
의 남편과 지인 오모씨가 공모해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만들어 주
거 보조비를 사기(Fraud) 횡령했다
고 밝혔다.
전 행정직원 신씨는 2020년 8
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무관부 행
정 직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
졌다.
당시 신씨의 근로 계약에 따르
면 주거 보조금은 본인이 실제 임
차인으로 명시된 주택에 거주할 경
우에만 지급 된다는 조건이 명시되
어 있었다.
지난 2024년 대선 과정에서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을 암살하려던 범인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플로리다주 연방지방법원 에일
린 캐넌 판사는 4일 주요 대선 후
보 암살 시도, 범죄 실행을 위한 총
기 사용, 연방 공무원 폭행, 일련번
호가 훼손된 총기 소지 등의 혐의
로 기소된 라이언 라우스에게 가석
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이 재판 배심원단은 지난해
9월 라우스에게 적용된 혐의에 대
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다.
당시 배심원단 평결 직후 라우스
는 펜을 움켜쥐고 자기 목을 찌르
려 하며 자해를 시도했다가 저지당 했다.

그러나 신씨가 주거비 지원 대상 이 아님에도, 이를 수령하기 위해
허위 서류를 작성하고 주거비를 받
은것으로 나타났다. 소장에 따르면 신씨는 당시 현
재 남편 소유의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신씨는 미국인 동거인과
별도의 주택을 임차한 것처럼 속여
보조금을 허위서류 사기로 랜트비
보조금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메릴랜드의 Spreading Oak in Elkridge 주택을 허위 거
주지로 정하고 계속해서 허위 서류
로 렌트비를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신씨의 지인인 오씨

가 임대·중개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과거 해당 주택 을 임차해 거주한 적은 있으나, 소 유권이나 임대 권한은 없는 인물이 었다. 피고측은 오씨가 해당 주택의 소 유주이자 부동산 중개업체 소속 공 인 중개사인 것처럼 서류와 등록번 호를 조작한 것으로도 조사 과정에 서 밝혀졌다.

유죄 평결에 따른 선고는 애초 12월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그간 재판에서 스스로를 변호해오던 라
우스가 변호인 선임을 신청하면서 선고공판이 지연됐다. AP에 따르면 라우스는 이날 최


이후 이들은 2023년 4월 30일부 터 1년간 유효한 첫번째 허위 임대 차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해당 계 약서에는 신씨가 오씨에게 매월 2400달러의 임대료를 지급한다는
후 진술에서 “나는 최선을 다했 고 선한 삶을 살았다”고 주장했으 나, 캐넌 판사는 그의 말을 끊으면 서 “당신의 살해 계획은 의도적이 었고 사악했다. 당신은 비폭력적이 거나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질 타했다.
라우스는 대선 캠페인이 한창이 던 지난 2024년 9월 15일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 대통령 소 유 골프장 수풀 속에 은신해 트럼 프 당시 대선 후보를 암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트럼프 후보를 경호하던 비 밀경호국(SS) 요원에게 발각돼 사 격을 받자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라우스가 숨어있던 수풀에서는 디지털카메라, 2개의 가방, 조준경 을 장착하고 장전된 SKS 계열 소 총 등이 발견됐으며, 그는 트럼프를 향해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지 않 았지만, 소총 총구를 골프장 안쪽 으로 들이대고 있었던 것으로 밝 혀졌다.
내용이 포함됐다. 신씨는 이를 근거로 무관부에 보 조비를 신청했고, 무관부는 2023 년 4월 1700달러를 시작으로 매월 1900달러의 주거 보조비를 신씨에 게 지급했다 . 이어 2024년 4월에는 두번째 허 위 계약서를 작성해 월 임대료를 2600달러로 증액 기재했다. 이에 따라 무관부가 지급하는 보 조금 역시 월 2110달러로 인상됐 다. 피고측은 같은 수법으로 작년 4월에도 세 번째 계약서를 위조해 제출했다. 무관부가 2023년 4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지급한 피해 금액은 총 6만2060달러로 밝 혀졌으며, 지급된 주거 보조비는 신씨가 수령한 이후 남편과 오씨와 함께 분배한것으로 알려졌다.
원고인 주미대사관
는 피고측을
▲사기적 허위 진술(Fraudulent Misrepresentation) ▲횡령(Conversion) ▲사기 및 횡령공모(Conspiracy) ▲부당 이득(Unjust Enrichment)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 관이 4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핵심 광물 장관급회의를 계기로 한국 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 을 가졌다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혔다. 사르 장관은 이날 X(엑스)에 쓴 글에서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 게 돼 기뻤다면서 “이스라엘과 한 국은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고 도전 적인 환경 속에서 운영되는 두 개 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강 화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는 양국 간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광물 회의는 국무부가 처 음으로 개최한 장관급 회의로, 반 도체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 공 급망의 안정과 다변화를 논의하 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G7(주요 7개국) 과 한국, 이스라엘,








우리나라에서 20∼30대는 과음과 폭음
이 가장 두드러진 연령대로 꼽힌다.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20대와 30대에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거나 주기적으로
폭음하는 형태의 ‘고위험 음주’ 경험률은
최대 60% 안팎에 달한다.
문제는 젊은 시절의 이 같은 음주 패턴
이 단순 간 질환을 넘어 치명적인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5년
생존율이 17%에 그치는 췌장암과 음주의
연관성은 갈수록 그 과학적 근거 수준이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젊은 나이의 과도한 음주가 췌
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국내 빅데이
터 연구를 통해 새롭게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고대안산병원·숭실
대 공동 연구팀(홍정용·박주현·한경도)
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26만3천770명을 대상으로
음주량과 젊은 나이 췌장암 발생 위험의 연
관성을 분석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학술지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을 기
준으로 남성은 30g 이상, 여성은 16g 이상
을 ‘과음’으로 정의했다. 알코올 30g은 일
반적으로 맥주 500mL 한잔, 소주 3잔 정
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최대 12년의 추적 관찰 기간 중 췌장암 이 발생한 20∼30대는 총 1천515명이었다.
분석 결과, 가벼운 음주에서부터 과음
수준에 미치지 않는 음주는 여러 교란 요
찢어진 혈관 구멍에 장착하면 혈류를 조 절해 스스로 혈관을 봉합하는 장치가 개 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의학공학 교실 성학준 교수와 의생명과학부 조성우
교수, 이 병원 심장혈관외과 주현철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혈관 시술 시 흔 히 발생하는 구멍을 자동으로 막고 지혈
속도를 높이는 혈관폐쇄장치를 만들었다 고 4일 밝혔다.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혈관 시술 대
부분은 혈관에 카테터로 불리는 가는 관
을 넣어 이뤄진다. 시술 과정에서 혈관 벽
이 찢어져 생기는 구멍을 제대로 막지 못 하면 출혈 등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구멍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게 혈 관폐쇄장치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
는 혈관폐쇄장치는 시술자 개인의 숙련도



인을 보정한 후에도 췌장암 위험 증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 았다. 하지만 과음군은 비음주자보다 젊은 나이 췌장암 발생 위험이 평균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빈도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주 1∼2회 음주는 췌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지만, 주 3회 이상 마시는 경우
위험이 23% 높았다. 연구팀은 이를 두고 “총음주량뿐 아니라 음주 패턴 역시 췌장암 위험과 연관될 가 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주목되는 건 ‘1회 음주량’에 대한 분석 결과다. 한 번에 마시는 술잔 수에 따른 위험도를 추산한 결과 1회에 8∼13잔, 14잔(대략 소 주 2병) 이상으로 폭음하는 집단에서

에 크게 의존하고, 처음에 장치를 잘못 설 치하면 바로잡기도 어렵다. 구멍의 직경이 클수록 안정성도 떨어진다.
이에 연구팀은 혈관 외부에서 일종의 마
개처럼 구멍을 물리적으로 막는 동시에 내
부에서는 혈류를 조절해 지혈을 촉진하는 ‘혈관벽플러그’(vascular wall plug, VWP) 를 개발했다.
장치에는 형상기억고분자 소재가 이용 됐다. 형상기억고분자는 체온에서 스스로
혈관 구멍을 감싸며 펼쳐져 강하게 밀봉한 다. 구멍 크기에 맞게 고정되기 때문에 의 료진의 숙련도가 부족하더라도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마개처럼 장착해 혈관 구멍으로 들어가
는 부분에는 곡선형 날개를 설치해 안정 적으로 장착하면서도 지혈을 촉진케 했다. 혈액 내 혈소판들이 플러그 장치에 부딪 히며 서로 엉겨 붙으면서 지혈을 촉진하 는 원리다. 연구팀은 돼지의 흉부 대동맥에 6㎜ 크 기의 큰 구멍을 낸 뒤 혈관벽플러그를 설 치해 효과를 분석했다. 시술 한 달 후 수행한 조직검사 결과 혈 관 조직 재생 정도가 기존에 실로 꿰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