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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sunDaily_08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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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Chosun Daily Washington


조선일보 워싱턴

제 7284호

www.chosunilbousa.com

The Chosun Daily

대표전화 (703)865-8310

할머니들 울리는 로맨스 사기 외로운 시니어에 접근해 구애... 덫 걸린 A씨 4만4000불 송금 65세 여성 A씨는 지난 2018년 소셜미디어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됐다. 자신을 용접공이라고 소개 한 이 남성은 로맨틱한 문자를 계 속 보냈고, 여성 A씨는 이 남성에 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둘 사이의 은밀한 대화는 3개 월간 지속됐다. 이 남성은 은행계 좌를 알려주며 돈을 요구했고, 여 성 A씨는 4만4000달러를 송금했 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사 는 이 남성이 접근한 여성은 A씨 만이 아니다. 외로움을 타는 시니 어들에게 접근, 200명 가까이 되 는 시니어들이 덫에 걸려들었다. 이렇게 뜯어낸 돈은 390만 달러 나 된다. 메릴랜드 검찰은 10일 지난 수 년간 FBI, 우체국과 합동으로 수 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로맨스 사 기행각을 벌인 데이비드 애너는 28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2020년 10월까 지 소셜미디어와 데이트 사이트, 이메일 등을 사용해 연애 메세지 를 보냈다. 시니어들이 자신을 믿 기 시작하면, 설득하면서 은행계 좌를 알려주는 수법으로 돈을 모 았다. 데이비드 애너는 지난 11월 16 일 체포돼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 다. 오는 10월 재판이 열리고, 최

고 20년형을 받게될 예정이다. 검찰은 비슷한 수법의 사기에 주의해달라며 핫라인 번호를 공 개했다. 833-372-8311로 신고하 면 된다. 한편,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로 맨스 사기는 시니어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 다. 지난 5월에는 미군이나 변호 사, 의사 등을 사칭해 소셜미디어 로 접근해 친해진 뒤 거액을 요구

백남준 비디오아트 재조명 WP “오늘날 기술의 핵심에 정곡 찔러” 워싱턴포스트가 백남준(19322006. 사진) 비디오아트 창시자를 재조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WP 예술평론가 세바스찬 스미 는 최근 백남준 전시회를 방문한 뒤 ‘소셜미디어 세대’를 예측한 백 남준이라는 주제로 그 당시 미래 를 앞선 그의 작품들과 참신성을 극찬했다. 저자는 백남준이 다른 예술가들과 다르게 예지력이 있었 고, 그 당시 이미 초고속 인터넷, 스 마트폰,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상상 했다고 언급했다. 저자는 백남준이 “오늘날 기술 의 핵심에 정곡을 찔렀다”며 “최신

기술과 정신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감을 명료하게 표현했다”고 평 가했다. 이는 오늘날의 최신 기술이 앞다 퉈 빠른 속도로 발전하지만, 일각 에서는 속도를 늦추고, 재평가하고, 정신세계가 다시 연결되는 것을 바 라는 모순의 긴장감을 의미한다. 이어 저자는 서울 태생 백남준 의 일생을 다루면서 그의 작품에 음악적 영향도 한몫을 했다고 설명 했다. 백남준은 일본에 건너가 도 쿄 대학에서 현대 작곡가 아놀드 쇤베르그에 대한 연구 논문을 썼 으며, 서독으로 이주한 뒤 실험 작

곡가인 존 케이지와 카를하인츠 슈 톡하우젠을 만나 소리에 대한 참신 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후 백남 준은 슈톡하우젠의 음악을 사용해 작은 공연을 제작했다. 이 공연은 훗날 슈톡하우젠의 아내가 될 현 대미술가 마리 바우어마이스터와 함께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전쟁 이후 백남준은 고향 을 떠나 서독에서 획기적인 음악-

한 사기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군 복을 입은 미군이나 뛰어난 외모 의 남녀 사진을 프로필로 올려 범 행에 나섰다. 피해자가 호기심에 친구 신청 을 받으면 자신을 UN에 파견된 미군, 의사, 변호사, 금융인 등 직 업으로 속이며 매일 다정한 말로 연락하고 안부를 물었다. 몇 달간 공을 들이며 피해자들을 사로잡 았고, 관계가 깊어지면 본격적인 범행에 들어갔다. 한 피의자는 자신이 해외 파병 중 다쳤는데 수술비가 필요하다 며 동정심을 자극하거나, 전역해 서 함께 살고 싶은데 비용이 필요 하다는 방식으로 속였다. 다른 피의자는 거액의 퇴직금 을 배우자만 수령할 수 있으니 당 신이 배우자 행세를 해달라고 꾀 었다. 이 과정에서 서류작업비 명 목으로 20만 달러 넘게 뜯었다. 심재훈 기자

전자 텔레비전 전시회를 열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비디오아트 가 시작된 것이다. 그는 다양한 음색을 만들어내는 존 케이지의 프리페어드 피아노와 같은 방식으로 공연 도중 피아노와 텔레비전을 고의로 부수는 등 전 통적인 소리에 대한 관념을 뒤집어 엎었다. 또한, 1970년, 80년대의 주 요 작품에도 필립 글래스, 로리 앤 더슨, 요셉 보이스 등 수많은 예술 가와 교류해 공연 예술에 결합시켰 다. 특히, 아방가르드 첼리스트 샬 롯 무어만과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미디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 도 했다. 한편, 백남준 국제 순회 전시회 는 10월 3일까지 샌프란시스코 현 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샤론 기자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대사관-국세청 세무설명회 30일 오후 6시 비엔나 한미과학협력센터 주미대사관과 국세청이 30일 오후 6시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 협력센터에서 재미납세자를 위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제는 한국의 양도소 득세와 상속세ㆍ증여세, 한국세법 상 거주자 판정기준, 미국 세법 등 이다. 국세청 박재신 사무관과 김 선하 조사관, 김상엽 조사관, 배준 범 미국변호사가 강의한 뒤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은 주미대 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 재미납세자를 위한 한미 세무설 명회’를 클릭한 뒤 참가신청서 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 (ssjung21@mofa.go.kr)로 접수 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21년판 ‘재미납세 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 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책에는 한 국에 각종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가 설명돼있다. 양도소득세, 상속세ㆍ증여세, 해외 금융계좌 보고의무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장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2, 3층 컨퍼런스룸 ▷문의: 202-587-6130 심재훈 기자

“렌트비 잘내면 주택구입 쉽다” 패니매, 렌트비 납부 기록 크레딧 점수 반영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매가 내달 부터 렌트비 납부 기록을 크레딧 점수에 반영하기로 했다. 렌트비를 납부하고 있는 주민들은 크레딧 점수가 높아져 주택 구입 이 더 쉬워지게 된 것. 패니매는 내달 18일부터 관련 정책을 시행 하겠다며 이는 새로운 주택 소유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니매의 휴 프래터 CEO는 “많 은 세입자들이 크레딧 점수가 부 족해 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 이라며 “크레딧 평가에 렌트비 납 부 기록이 더해지면 더 많은 사람 들이 모기지 융자를 이용할 수 있 게 된다”고 말했다. US뱅크 융자 담당 임원인 톰 윈 드는 “렌트비 납부 이력이 반영 돼 주택 소유 기회가 확대되는 것 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우리 는 패니매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패니매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입 자들의 크레딧 점수가 모기지를 받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 고 있다. 내달부터 패니매가 신청 자의 은행 데이터에서 반복되는 렌트비를 자동 식별, 신용 평가에 반영하도록 지원하면 세입자들의 크레딧 점수는 상승할 것으로 예 상된다. 패니매 시뮬레이션 결과, 렌트비 를 크레딧 점수에 반영하면 지금 보다 17% 많은 세입자들이 모기 지 융자를 얻을 수 있게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소식을 전한 DS뉴스는 “주택 렌 트 활동이 지난해에 비해 13% 증 가했고, 1997년~2012년생인 Z세 대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렌 트비를 크레딧 점수에 반영하는 것은 주택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정 에스더 기자


The Chosun Daily

A2 종합

냉동치킨 살모넬라 감염 ‘위험’ 무더기 리콜 사태 전국적으로 냉동치킨 제품이 무 더기로 리콜돼 냉동육 구입시 주의 가 요해진다. 농무부(USDA)는 지난 10일 육 류가공업체 세레네이드 푸드가 살 모넬라균 감염 우려로 자사의 냉 동 치킨 제품 6000 파운드를 리콜 했다고 발표했다. 리콜된 제품은 더치팜스, 밀포 드, 알디스커크우드상표로 알려졌 으며, 독일 할인마트인 알디(Aldi) 및 기타 여러 식품업체를 통해 유 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된 품 목의 제조일은 2021년 2월 24일, 25일로 확인됐고 USDA 검사 마크 에는 'P-2375'가 기재됐다. 리콜 대상은 더치팜스사의 브로 콜리 및 치즈 치킨 스틱, 밀포드 사 의 밸리 치킨, 커크우드 사의 생 닭 고기 등으로 파악됐다. 농무부는 “리콜된 제품을 구매 했을 시 반드시 폐기하거나 반품

모더나, 화이자 보다

해야 한다. 냉동실 안에 이같은 제 품이 있을 경우 절대 먹지 말 것” 을 당부했다. 또한, 농무부는 “냉동 치킨 패키지의 한 구매자가 살모넬 라 엔테리티디스 균에 양성 반응 을 보였다. 보건당국과 협력해 살

모넬라 발병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살모넬라 감염 사 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적 으로 총 28건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을 경우 일

반적으로 12-72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및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다. 특히, 살모넬라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성행하는데 주로 유제품, 육류, 가금류, 어패류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김샤론 기자

워싱턴 가정상담소 자원봉사자 대통령상 수상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의 P2P(Peer to Peer) 멘토링튜터링 프로그램에서 봉사한 83명의 한인 학생들이 11일 비엔나 사무소에서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P2P는 성적이 우수한 한인 고등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한인 초중등학생 멘티에게 일대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이다. 금상 48명, 은상 9명, 동상은 26명이 수상했다. 사진=가정상담소

여름철 불볕더위, 자동차 질식사 주의

델타 변이에 효과적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가 지배종으로 떠오른 가운데, 모 더나 백신이 화이자 백신보다 델 타 변이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이 오클리닉 헬스시스템 연구진은 지 난 6일 모더나 백신의 델타 바이 러스 예방 효과가 화이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네소타주에 사 는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 으며, 동료평가에 앞서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 에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델타 바이러스 가 대규모로 확산한 7월 모더나 의 예방 효과는 올해 초와 비교해 86%에서 76%로 감소했다. 화이자의 예방 효과는 7월 조 사에서 42%로 나타났다. 올해 초 (76%)와 비교해 모더나보다 훨씬 더 많이 떨어졌다.

스프링필드 5세 어린이 사망 ‘충격’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량 내 아동 질식 사고가 증가해 보호자 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 다. 페어팩스경찰국은 최근 스프링 필드 거주 5세 아동이 차에 방치된 후 사망했다며 매우 비극적인 사고 라고 밝혔다. 사고 경위는 이렇다. 지난 6일 아 이의 부친이 총 3명의 자녀를 차 에 태우고 집에 돌아왔으나, 셋째 를 차에 놔두고 나머지 자녀들만 내려준 것이다. 부친은 다른 차로 갈아타고 일 을 보러 갔다. 작은 아이는 몇 시간 동안 차에 방치됐다. 부친은 집에 돌아온 순간 셋째를 내려준 기억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찰국은 사고 당시 스프링필드 낮 기온이 화씨 90도 이상으로 올 라갔다며 차량 내 온도는 외부보다

훨씬 더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 찰은 “신고 접수 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며,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 으나 결국 숨졌다”고 설명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해 6월에 도 동일한 사고가 발생했다. 11개 월 된 유아가 뜨거운 차량에 방치 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국은 이번 주 심한 폭염이 시작되 므로 차량 내 아동의 안전에 각별 한 주의를 요했다. 국립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 (NHTSA)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차량 질식 사고로 사망한 아동이 900명에 달한다. 최근 2년간 53명 이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아동 체온이 성인 에 비해 다소 높기 때문에 차량 내 갇혀있을 시 매우 위험하다. 불과 몇 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내 유아 질식사고는 주로 부모 및 보호자가 자녀를 데 이케어에 맡길 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 사자의 46%가 아이를 내려주는 것 을 잊어버렸다고 답했다. 동시에 주말이 끼어있는 목, 금 요일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 다. 차량 내 방치됐던 사망 유아의 75%가 2세 미만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차에서 내리 기 전 반드시 뒷좌석을 확인하도록 지갑 또는 휴대폰을 자녀의 카시트 옆에 둘 것, 카시트가 비어있을 시 인형 등을 놔둘 것, 자녀가 예정 시 간 내 도착하지 않을 시 전화를 걸 것 등을 조언했다. 한편, 바이든 정부가 통과시킨 인프라 법안에 차량 제조 업체가 운전자에게 뒷좌석 상황을 확인하 도록 알리는 경고 시스템을 설치하 도록 요구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 로 알려졌다. 김샤론 기자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목 회 칼 럼

영적 성인식 유대인들은 13세가 되면 성 인식을 한다. 히브리어로 “바르 미쯔바”라고 불리는 이 예식은 “언약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헌신 과, 자녀를 세상의 리더로 키우 고자 하는 예식이다. 성인식에 서는 율법을 읽고 준비한 강론 을 하게 한다. 성인식이 끝난 이 후에는 일 년간 성전과 회당이 나 공동체에서 봉사 활동을 하 며 하나님과 세상에 헌신하는 삶을 배우게 한다. 13세에 이런 준비를 하게 하 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다. 그 결 과로 많은 유대인 인재들이 나 오고, 성공하면 세상에 기부하 는 문화도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놓친 두가지 중요한 축복이 있다. 첫째는 영 적 문제를 해결하는 복음의 축 복이고, 둘째는 복음으로 사람 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의 축복 이다. 복음은 하나님이 그리스 도를 보내어 인간과 세상이 가 진 세가지 근본 저주를 해결하 신 축복이다. 성경이 말하는 세가지 근본 저주는 원죄의 저주, 사단의 저 주, 영원한 저주이다. 원죄의 저 주는 첫 인생 아담이 사단의 유 혹을 받아 범죄한 이후 인생이 죄의 본성을 이어받고 죄의 저 주 아래 놓인 상태를 의미한다( 롬3:10, 롬5:12). 그 이후부터 사 단이 인생과 세상에 역사하면 서 고통이 계속되는 상태가 사 단의 저주이다(요8:44). 영원한 저주는 지옥 심판의 저주이다(마25:41). 그리스도는 모든 저주를 십자가에서 끝내 셨고(요19:30), 누구든지 하나

조선일보 워싱턴 발행인 겸 편집인: 박현국

님의 자녀가 되어 영적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하셨다(엡1:3-5). 더 나아가 영적 축복을 가지 고, 이 세가지 근본 저주 아래 서 고통받는 민족과 나라를 살 리는 자로 우리를 쓰기를 원하 신다. 그것 때문에 제자들을 보 내면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로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마28:18-20), 땅끝까지 가서 증 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증거를 주 실 것을 약속하셨다(행1:8) 이 축복을 누리도록 먼저 부 름받은 자들이 구약의 이스라 엘인 유대인들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실 때 복의 근 원이 되게 하시고, 그와 후손들 로 인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도 록 축복하셨다(창12:1-3). 아브라함은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이 축복을 누렸고(요8:56), 가나안 족속 들까지 복을 받게 만들었다(창 21:22-23). 온 세상에 저주와 고통이 계 속되는 지금이 우리 후대가 그 리스도 안에 있는 영적 축복을 누리고, 모든 민족을 치유하고 살리는 참된 지도자로 서도록 돕는 영적 성인식이 필요한 때 이다. 와싱톤 한마음교회 이동철 목사

대표전화 (703) 865-8310 팩스 (703) 865-8313 9840 Main St. #100, Fairfax, VA 22031

편집국장: 심재훈

The Chosun Daily (USPS 019-179)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days by THE CHOSUN ILBO Washington, 9840 M ain St., Fairfax, VA 22031. Periodicals postage paid Fairfax, VA and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 to THE CHOSUN ILBO, 9840 M ain St., Fairfax , VA 22031.


The Chosun Daily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 이지영 사건 “경찰 비도덕적” 이지영 측 변호사 “경찰이 20초도 안되어 총 쐈다” 워싱턴포스트 통해 밝혀 지난달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이 30세 한인여성 이지영(사진 왼쪽) 에게 총을 발사한 것에 대해 앤디 엘더스(오른쪽) 변호사가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문제가 있다고 10일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밝혔다. 앤디 변호사는 경찰이 심각한 지적장애가 있는 이지영에게 총 을 겨누면서 대치한 것은 이지영을 더 비이성적으로 변하게 한 것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페어팩스카운 티 경찰은 이지영을 진정시키려하 지 않았고 대화하려고 하지도 않았 다”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20초 도 안되어 총을 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이 발표한 동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했 다. 영상을 보면, 경찰의 무죄를 입

증하기 위해 경찰의 입장에서 편 집되어 있다며 비도덕적이라고 설 명했다. 앤디 변호사는 “경찰은 영 상에서 연약한 젊은 여성 이지영 을 위험한 범죄자로 묘사했고, 이 지영과 그 가족들에게 미칠 영향 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페어팩스 카운티경찰의 언론홍보는 경찰 입 장에서는 매우 전략적이었지만, 도 덕적으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정부도 움 직이고 있다. 주미대사관 김봉주 사건사고 영사는 10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답변을 요청하고 있 는데, 반응이 신속하게 오지 않고 있다”며 “페어팩스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분석했고, 기자회견 영상도

봤다. 경찰의 입장을 확인하며 계 속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19일 오후 스프 링필드에서 발생했다. 지적장애인 을 위한 주택에서 이지영과 함께 있던 간병사가 이지영이 이상하다 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 2명은 이지 영이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나 죽 을거야”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봤

다. 이지영 주변에는 사람들이 없 었다. 경찰은 이지영 복부에 총을 쐈고, 이지영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 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이지영 이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지영에게 총을 쏜 경찰은 카일 알버트로 14년차 경력인 것으로 조 사됐다. 카일은 조사를 받기 위해 제한근무를 하고 있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경찰은 “총 대신 테이저건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페어 팩스카운티 경찰국장 캐빈 데이비 스는 “당시 경찰관들이 테이저건 을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 다. 심재훈 기자

주말에 가볼 만한 농장

휴가철 여행객 사기 피해 ↑

8월 베리류•복숭아 등 피킹시즌 한창

전년대비 136.6% 증가, 올해 37만달러 잃어

워싱턴지역 베리피킹 시즌이 한 창인 가운데, 근교에 가볼 만한 농 장을 소개한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소 재 버틀러 농장(Butler's Orchard) 은 블랙베리 및 라즈베리 시즌이 한창이다. 버틀러 농장에 가면 과 일 수확뿐 아니라 햇살 가득한 해 바라기밭을 구경할 수도 있다. 버 틀러 농장의 해바라기 스펙타큘러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캐롤 카운티 소재 '보거 농장 (Baugher's Orchard)'은 복숭아 철 이 한창이다. 황도, 천도, 백도 등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수확 할 수 있다. 복숭아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하 워드 카운티 소재 래리랜드 농장 에 들러야 한다. 래리랜드 농장은 약 25에이커가 복숭아만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블랙베 리, 토마토, 양파 및 비트 등의 수 확도 가능하다. 버지니아주 베리빌 소재 매킨토 시 농장에서는 블랙베리뿐 아니라 8월 말부터 사과 수확도 가능하다.

퍼퀴어 카운티 홀린 농장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이곳에서는 복숭 아, 베리, 매실, 배, 감자 등을 수확 할 수 있다. ▷버틀러 농장: 22222 Davis Mill Rd., Germantown, MD (301-428-0444/ butlersorchard. com) 입장료: $3/ 해바라기 행사: $5(화-목), $10(금-일) ▷ 보거 농장: 1015 Baugher Rd., Westminster, MD (401-8570111/ baughers.com) 입장료: $3 ▷베리빌 매킨토시 농장: 1608 Russell Rd, Berryville, VA (540955-6225) 무료 ▷홀린 농장: 1584 Snowden Rd., Delaplane, VA (540-6238854) 무료 김샤론 기자

휴가철 여행객을 상대로 한 사 기 범죄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해 주의가 당부됐다. 소비자신용업체인 트랜스유니 온(TU)은 올해 2분기에 여행 관련 사기 범죄율이 전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155.9%급등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전년대비 136.6% 증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이 여행 관련 사기가 급증 한 이유는 코로나 봉쇄 조치가 풀 리면서 여행 및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 다. 공정거래협회(BBB)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미국인들이 여행 관 련 사기로 잃은 금액이 37만 달러 이상으로 나타났다. BBB는 주로 사기범들이 광고에 저렴한 가격의 시설 렌탈 및 무료 휴가 제공, 무료 인터넷 연결 등을 언급해 소비자 들을 유혹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사기범들은 거래 량이 많은 산업을 공략한다”며 “ 다수 국가들이 올해 2분기에 코로 나 봉쇄 조치를 풀면서 여행 및 여 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고 전했다. 동시에 게임 관련 사기 도 급증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 랜스유니온 보고서에 따르면, 게 임 관련 사기가 전세계적으로 전 년대비 393%, 국내에서는 261.9% 급증했다. 이는 팬데믹 기간 사람들이 집 에 장기간 머물게 되면서 게임 수 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기범의 표 적이 된 것이다. 특히, 게임 소비자 3명 중 1명이 코로나 관련 사기를 당할 뻔했다고 답했으며, 사기범 의 33%는 표적으로 삼은 피해자 들이 사기 수법에 넘어갔다고 답 했다. 전문가들은 게임 시장이 계 속 성장하면서 손쉬운 표적이 됐 다고 지적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기 유형을 살 펴보면 1위는 보이스 피싱, 2위는 신용카드 정보 도난, 3위는 사기 청구 순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 은 모바일 앱을 사용할시 자동 로 그인 서비스에 너무 의존하지 말 고 수동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이 보안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 다. 김샤론 기자

종합 A3

여름철 식당 인스펙션 주의 우드브릿지 스시배 등 3곳서 문제점 발견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지역정부 의 식당 현장 인스펙션이 재개, 적 발된 식당 리스트가 공개되고 있 다. 최근 프린스윌리엄 카운티에 서는 우드브릿지에 있는 스시배, 조디, 사우던 테이스트 등 3곳이 적발됐다. 프린스윌리엄 보건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현 장조사한 결과, 일부 식당에서 식 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문제점 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식당에 화씨 110도 이 상 온수가 제대로 나오는지, 비누 와 종이타월을 배치했는지 등을 점검했다. 인스펙션 목록은 배기 시스템 성능, 냉장고가 화씨 41도 이하로 작동되는지 여부, 외부 온 도계 설치 여부, 승인된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해충을 막는 장

치가 있는지, 스플래시 가드 설치 여부, 부엌 실링 청결 상태 등이 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진 뒤 보 건국은 화상연결을 통해 인스펙 션을 진행해왔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보건국 직원들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 조사하고 있다. 보 건국은 인스펙션 뒤에도 식당이 지적사항을 보완했는지 재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반려견 배설물 나몰라라? 산책시 배설물 처리 주민 12% 감소 팬데믹 기간 반려견을 기르는 주민들은 증가했지만, 산책하면 서 배설물을 처리하는 주민은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북버지니아 클린워터 파트너가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한 결과에 따르면, 팬데믹이 터 지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은 14% 늘었다. 그러나 산책하면서 반려견 배설물을 줍는다고 답한 주민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클린워터 파트너는 방치된 반려견 배설물은 지역 하천과 강 을 오염시키는데, 주민들은 이를 잘 모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배설물을 방치하는 경향이 있는 주민들은 자연 시스 템 속에서 배설물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며 “동네 배수구는 지역 수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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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연결돼있고, 반려견 배설물 은 흘러내려가 물을 오염시킨다” 고 밝혔다. 클린워터 파트너는 지난 1년간 케이블 방송국 등을 통해 수질 오 염 감소,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중 요성에 대한 메세지를 내보냈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 해 공익캠페인도 진행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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