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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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제 7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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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퇴거위기 주민 5만명 렌트비 연체가구 퇴거유예 7월 종료, 1만3000가구 퇴거 대상 ‘심각’ 전국 부촌 가운데 하나인 페어 팩스카운티도 렌트비 연체로 인 한 퇴거 위기 주민이 5만명 가까 이 되는 것으로 추산돼 코로나 경 제 충격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 고 있다. 그동안은 렌트비를 연체해도 쫓 아낼 수 없는 연방정부 퇴거유예 가 적용됐지만, 이 조치는 지난달 31일 만료됐다. 카운티 전체 렌트 거주자의 10.8%인 1만3773가구가 렌트비 연체에 의한 퇴거 대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가구 구성원을 평균 4인으로 계산하면 5만명 정도가 보금자리 를 잃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페어 팩스카운티의 퇴거 대상 가구 평 균 연체금액은 6189달러로 분석됐 다. 전국적으로는 600만 가구가 렌 트비를 제대로 못냈고, 평균 연체 금액은 230억 달러로 나타났다. 통계를 분석한 서고벤처스의 데 이터사이언스&인공지능 책임자인 피터 스미테나 박사는 “이것은 충 격적 수치로, 사회적 경고음이 울
페어팩스카운티 1만3000가구가 퇴거 위기에 놓여있다. 사진=애스퍼 연구소
리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같 은 경험을 한 적이 없고, 앞으로 무 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 라고 밝혔다. 스미테나 박사는 페 어팩스카운티의 현 상황을 시한 폭탄에 비유했다. 퇴거유예 조치 에 감춰져 있던 펜데믹 주요 이슈 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고 설 명했다.
퇴거 유예 연장을 위해 바이든 대통령도 나섰지만 결국 유예는 종 료되고 말았다. 백악관 젠 사키 대 변인은 2일 “CDC가 퇴거 유예 조 치 갱신에 대한 법적 권한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은 CDC가 “우리는 법적 권한이 없 다”며 대통령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델타변이 확산에도 휴가·여행 즐긴다 여행객 30% 1만불 지출 계획, 가족여행 1위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 염 확산 속에도 미국인 상당수가 가족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 났다. 신용카드사 아메리칸익스프레 스는 소비자들의 여행 예약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인 95%에 도달했 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52%가 가 족여행, 33%는 동반자와 여행, 5% 는 혼자, 3%는 친구와 여행을 갈 것이라고 답했다. 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가족과의 재회(22%)가 1위를 차지
했다. 2위는 친구와의 만남(18%), 3 위와 4위는 생일 및 기념일을 축하 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는 해 변 및 열대 지역(45%), 2위는 도시 (28%), 3위는 야외 캠핑활동(24%), 4위는 디즈니 리조트(22%)로 나타 났다. 상당수의 부모들(66%)은 8월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대다수의 여행객들은 고퀄 리티의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는 일생일대의 여행을 즐 기고 싶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여
행을 계획한 절반 가량은 고급 호 텔 및 리조트를 예약할 예정인 것 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여행객들의 평균 지출 비용은 현재 시점으로 부터 2022년까지 4790달러로 추 산됐다. 그중 30%는 1만 달러 이상 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CDC는 렌트거주자들이 집 에서 쫓겨나 코로나 위험에 노출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해 9 월 퇴거 유예 조치를 도입했다. 만 료 예정일은 6월 30일이었지만 1 개월 연장됐다. 지난달 연방대법원 은 “의회 승인 없는 재연장은 불가 하다”고 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치 종료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하원에 연장을 요청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무산 됐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대 법원의 판단에도 행정부가 추가 연 장 조치를 발표하라고 바이든 대통 령을 압박했지만, CDC 역시 불가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각 주에 최소 2 개월간 퇴거 유예조치를 연장해달 라고 요청한 상태다. 렌트비 지원용 연방 예산 465억 달러 가운데 30 억 달러만 분배됐다며 시간을 벌면 지원금이 말단까지 전달되고 렌트 비 연체 가구가 충격을 줄일 수 있 을 것이라고 설득하고 있다. 심재훈 기자
여행자들은 더이상 현금으로 지 불하지 않고, 여행 상품권 및 여행 크레딧, 적립 포인트 등을 사용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팬데믹 기간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향후 여 행을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적립 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대부분의 여행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전자 크레 딧과 여행자수표를 사용하는 새로 운 지불 형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인 다수가 팬데 믹 기간 집에만 갇혀있었기 때문에 부모들은 이번 여름을 가족들과 알 차게 보내고 싶어한다며 학교를 다 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개강 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인 다고 전했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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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추방 한인 2명 올해 버지니아·메릴랜드 각각 1명, 전국 36명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워싱턴 지역에서 추방된 한인은 2명인 것 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기록 평가 정보센터(TRAC)의 이민재판 통계 에 따르면, 버지니아지역 한국 국 적자 1명과 메릴랜드지역 한국 국 적자 1명이 추방됐다. 미 전역에서는 36명이 추방됐다. 하와이 5명, 캘리포니아 4명, 텍사 스 4명, 워싱턴주 3명, 뉴저지 3명, 미시간 3명, 펜실베니아 2명, 애리 조나 2명, 조지아 2명, 뉴멕시코 1 명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미국에 있는 한국 국적 추 방대상자는 버지니아지역 0명, 메 릴랜드지역 1명인 것으로 조사됐 다. 미 전역에서는 67명으로, 캘리 포니아 28명, 뉴욕 6명, 펜실베이
니아 6명, 콜로라도 4명, 켄터키 4 명, 조지아 3명, 워싱턴주 2명, 뉴저 지 2명, 미네소타 2명, 하와이 2명, 오하이오 1명 순이었다. 모든 나라의 국적자 통계에서는 3만637명이 추방됐다. 멕시코 국 적자는 1만151명, 과테말라 5981 명, 혼두라스 3809명, 엘살바도르 3762명, 브라질 725명, 에콰도르 533명, 쿠바 501명, 도미니칸공화 국 451명, 아이티 341명 순으로 나 타났다. 미국에 있는 추방 대상자는 5만 1855명으로 조사됐다. 과테말라 8054명, 엘살바도르 7615명, 멕시 코 7464명, 쿠바 7010명, 혼두라스 6101명, 브라질 1818명 순으로 나 타났다. 심재훈 기자
광복절 공모전 입상자 선정 MD한인회 발표, 14일 제일장로교회서 진행
지난달 30일 광복절 공모전 입상자 선정이 논의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가 제76주년 8.15 광복절 글짓기 및 그림 특별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 했다. 박요셉, 오하나, 이신형, 여아린, 김유안, 장명철, 최윤서, 조예진, 이 서연, 김유하 학생 등이 수상자로 선 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토) 오 후 4시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목사 조은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함께하는 광복, 함께하는 평화, 하나되는 한
반도”로, 메릴랜드한인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워 싱턴지역 초중고교생 작품을 받 았다. 이광자(한미교육재단 이사장), 김명희(워싱턴 종이 문화 교육원 장), 김레지나(워싱턴 문인회장), 이준현(행복한 사진 대표), 이태 수 메릴랜드 한인회장, 장영희 실 버복지위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 여했다. 알렉스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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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최전방 영웅’ 선정된 이종명 가정의학과 전문의 코로나19 극복 힘쓴 영웅 100인에 선정 애난데일에서 가정의학과 전문 의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명 원장 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쓴 버 지니아주 최전방 영웅 100인에 선 정됐다. 버지니아주 보건국은 28일 이종 명 원장 등 100인을 리치먼드에 있 는 워싱턴풋볼 트레이닝 캠프에 초 청, 선수들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 했다. 이종명 원장은 “키가 큰 미식 축구 선수들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를 즐기며 VIP 대우를 받아 재미있 었다”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 력한 공로를 인정해준 버지니아 주 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위험 부담을 줄이 기 위해 진료를 중단하는 의사들 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 원장 은 진료에 더욱 힘썼다. 적극적으 로 나서 보건국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관으로 승인해달라는 요청 도 했다. 이 원장은 “CVS나 월그린 등 대 형 약국 체인은 비교적 간단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겠지만, 개인 클리닉이 접종하려면 준비할 것이 많다”며 “정부가 요구하는 시설을 갖추고 심사를 통과해야 백신을 취 급할 수 있다. 온도 세팅, 전기가 나 갔을 때 비상전력 확보 등 여러가 지 점검에서 통과해야 한다”고 말 했다. 이런 노력을 본 주정부는 이 원장을 영웅 100인에 선정했다. 백신 접종 의료기관 승인을 받은 이종명 가정의학과는 무료로 백신 을 접종하고 있다. 이 원장은 “12살 지난 청소년, 93 세 어르신, 한국에서 온 분들도 우 리 클리닉에서 백신을 맞았다”며 “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이민 체 류 신분과 관계 없이 접종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 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주민들 도 많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은 20% 정도에 불과하 고, 미국도 2명 중 1명은 백신을 맞 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백신 부작용을 걱정해 접종을 꺼 리는 한인들도 많다며 백신 부작 용 위험보다 코로나19에 걸려 중 증으로 발전하는 게 더 큰 위험이 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정부도 다시 마스크 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며 “ 바이러스라는 것은 원래 변이가 많 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변이가 출현할지 모르기 때문에 백신 접 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서둘러 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명 가정의학과는 월~금 오 전 8시~오후 5시 진료하고 있다. 평 일에 시간이 없어 주말 진료를 원 하는 환자가 있을 때는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이 원장은 특이한 증상이나 통 증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가정의학 과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플 때만 병원을 찾으면 치료 시 기를 놓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 폐암으로 돌아가 신 분이 있어 안타까웠다. 전부터
X레이를 찍어보자고 권했는데, 한 국 가서 종합검진 받으면 된다며 미뤘고 나중에 발견했는데, 이미 암이 상당히 전이된 상태였다”며 “ 폐에서 나오는 미세한 소리나 심박 동, 대소변 상태, 시력, 청력 등 증 상을 보고 병을 감지해낼 수 있는 전문의에게 정기적으로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애난데일에서 개원했다. 청주에서 학교를 다녔고 간호장교를 거쳐 의사가 되기 위해 1994년 미국에 왔다. 플로리다 병원, 펜실베니아 코너 스톤 병원 등에서 가정의학과 전문 의로 일했고, 한인들을 위해 애난 데일로 왔다. 이 원장은 “한국인의 딸이라는 자부심 가운데 한인 환 자와 미국 환자를 보고 있다”고 말 했다. 주소: 7501 Little River Tnpk #304, Annandale, VA 22003 전화: 703-965-3103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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