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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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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 대학생 ‘등록 취소’ UVA, 규정 어긴 학생 238명 가을학기 입학 취소 “강의 들을 자격 없다” 버지니아대학(UVA) 일부 신입 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 입학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 났다. UVA는 지난 20일 백신 접종 의 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학생 238 명의 입학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중 49명은 대면 수업에 등록했 고, 나머지 189명은 이번 학기에 대 학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단, 등록이 취소된 학생은 25일 까지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면 제를 받은 경우에는 재등록이 가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UVA는 “지 난 7월 1일까지 백신 접종 증명서 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전 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수차례 통보했으나 끝까지 이를 준수하지 않아 취해진 조치”라며 “규정을 준 수하지 않는 학생은 클래스를 들
UVA는 백신 미접종 학생 238명의 입학 및 등록을 취소했다.
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밝혔다. UVA는 지난 5월 2021-2022학 년도에 등록한 모든 학생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했다. 이후 등록된 전체 학생 중 96.6%가 백신 접종
을 받았다. 1%의 학생만이 접종을 아직 받지 않았다. 이번 등록 취소 된 학생들이 이 1%에 속한다. 이밖에 1.3%는 종교적 또는 의 료적 면제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 다. 단, 백신 접종이 면제된 학생들 은 코로나 검사를 매주 받아야 하
며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해 야 한다. UVA는 지난 5월 이번 가을 학 기부터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행 하겠다고 발표한 워싱턴지역 일부 대학 중 하나다. 이외에도 조지메 이슨대학, 버지니아테크, 메릴랜드 대학 등이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 표했다. 전국에서는 23일 기준 700개 이 상 대학들이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UVA는 이번 학기에 풋볼 경기와 같은 스포츠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며 경기장 입장 시 마스 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 혔다. 짐 라이언 총장은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에 올 가을 학기에 대 면 수업을 비롯해 스포츠 행사 및 연구실 작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샤론 기자
메릴랜드 정치인들, 아시안 ‘눈치’ 아시아계 유권자 22%포인트 증가, 정치력 부상 내년 메릴랜드주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아시아계 유권 자 동원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워 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치력 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 2016~2020년 사이 대선투표에 참 여한 아시아계 유권자는 22%포인 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히스패닉 유권자는 12%포인트, 흑인과 백인은 6%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4~2018년 유권자 등록 통계 에서도 아시아계 성장이 두드러졌 다. 아시아계 유권자 등록은 6.7% 포인트 증가했다. 히스패닉과 흑인 유권자는 4%포인트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백인은 2.3% 포인트
증가했다.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지 난해 11월 바이든 대통령의 조지 아주 승리를 도운 것으로도 분석 됐다. 지난 1월 조지아주 상원 결선 에서도 아시아계가 영향력을 행사 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랜드주의 아시안 인구가 많 아진 것도 정치인과 선거캠프를 자극하고 있다. 센서스 조사 결과, 2010년 인구의 5.6%를 차지한 아 시아계는 2020년 7%로 성장했다. 정치 데이터 서비스 업체 톰 보니 어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메릴랜 드에 정착한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유권자 규모 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릴리 치는 “아시아계는 정부가 어떻게 일하는
지 배웠고, 영어도 익혔다”며 “축적 한 부를 이용해 선거캠프에 기여하 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중국계 이민자들이 과 거에는 정치에 대해 냉소적이었지 만, 이제는 주민들에게 투표하라고 설득하는 등 시스템을 바꾸길 원 한다고 말했다. 수잔 리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이 코로나19를 쿵플루라고 부른 것, 아시안 증오범죄가 증가한 것 도 아시아계를 정치적으로 분발하 게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아시아계 후보 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 도 나오고 있다. 릴리 치 의원은 아 시아계 주민이 많은 몽고메리와 하 워드, 볼티모어 등에서 아시아계 후보들이 더 많이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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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잡지 마세요” 페어팩스 출몰 거북이, 보호 필요 페어팩스카운티 주택 근처에 서 귀엽게 기어가는 거북이가 발 견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이 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책이나 만화 등에서 주인공 으로 등장하는 거북이는 인기 가 높다. 천천히 기어 가는 거북이는 잡기도 쉽기 때문에 발견 하면 집으로 데려가는 주 민들이 있다. 이에대해 야생 동물 관계자들은 거북이 와 함께 지내는 것은 흥미로울 수 있지만, 거북이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의 집이 아니라 야생 환경에서 보호받는 것이라고 설 명한다. 알링턴 카운티 공원 매 니저 레이첼 톨만은 “집으로 데 려가면 개체군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칠 수 있다. 알을 낳는 장소나 각종 자원을 찾는 거북
이들이 가는 길을 막지 말라”고 말했다. 호기심이 아닌, 상업적 거래 를 위해 집으로 데려가는 주민 도 있다. 페어팩스카운티 야생 동물 관리 전문가인 캐서린 에 드워즈는 “야생에서 잡 은 거북이를 집 으로 데려간 뒤 불법거래 를 하는 사람 들이 문제”라 며 “서식지는 감소하고, 도로에 서 죽고, 환경오염 등으 로 스트레스 받는 거북이들을 더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지난 2020 년 7월부터 올해 7월 사이 부상 당한 거북이에 관한 100여 통 의 전화를 받았다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차에 치어 죽거나 낚 싯줄에 엉켜있는 상태였다고 설 명했다. 정 에스더 기자
신임 영사 부임 김지훈·공수연 영사
애난데일에서 열린 8.15 광복절 행사 에 참석해 발언하는 수잔 리 메릴랜 드주 상원의원.
신임 영사인 김지훈(사진 오른 쪽) 참사관 겸 영사와 공수연(왼 쪽) 1등서기관 겸 영사가 24일 조 선일보 워싱턴지사를 방문해 부 임 소감을 밝혔다. 김지훈 참사관은 서울대학교 정 치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37 회)에 합격, 2003년 외교부에 입 부했다. 북미과에서 한미FTA 업 무 등을 했고, UN대표부, 모잠비 크 대사관, 대한민국 국무총리실, 청와대 국가안보실 등을 거쳤다. 김 참사관은 권세중 총영사를 보좌하며 한인사회 관련 업무를 하게된다. 김 참사관은 “대한민 국 정부와 한인사회의 가교 역할
을 성심성의껏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연 1등서기관은 서강대학 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 고시(44회)에 합격해 2010년 입부 했다. 서울 외교부 대북정책협력과, 동북아 2과, 북미 1과를 거쳤다. 시 진핑 방한 준비, 한미정상회담 업 무 등을 수행했다. 공 1등서기관은 한인 민원 업무를 주로 수행하게 된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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