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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요일
북, 기독교인 대 학살 ··· 이런데 ‘종전타령’인가 진실화해위 발표 “6.25 당시 북한군, 기독교인 1026명·천주교인 119명 학살했다” “예수 믿으면 다 죽이겠다 협박, 삽·몽둥이·죽창으로 구타하고 구덩이에 파묻어” 북한군이 크리스천 1145명 이상 을 집단 학살했다는 조사결과가 나 온 가운데, 워싱턴한인들은 이런데 도 종전선언을 제안하는 문 정부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 당시 공산당원들은 “예수를 믿으 면 다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삽·몽 둥이·죽창 등으로 크리스천들을 구 타하고 구덩이에 파묻었다. 워싱턴 한인 최씨는 “이렇게 잔인한 북한 에 돈을 퍼주려 하고, 북한 찬양까 지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며 “종전선언을 하자는 정치인들에게 도 화가 난다”고 말했다. 유흥주 한미자유연맹 고문은 “ 내가 어렸을 때 가족들이 많이 학 살됐고, 공산주의자들의 실상을 알 고 있는 나는 이번 조사결과에 크 게 놀라지 않는다”며 “공산주의자 들은 신앙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 의는 신앙을 인정한다. 이런 사실 을 알고도 친북사상을 끝까지 고집 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기 싫어하는 인간본성 때문”이라고 했다. 6·25 당시 남하한 북한군이 퇴 각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인 1026
명과 천주교인 119명을 학살했다 는 조사결과는 진실화해를위한과 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최 근 서울신학대학교 박명수 교수팀 에 의뢰해 진행한 ‘6·25전쟁 전후 기독교 탄압과 학살 연구’를 통해 나왔다. 당시 광범위한 학살은 ‘종교 말 살’ 정책을 펴온 북한 당국의 공식 적인 지시로 이뤄졌다. 충남·전북· 전남 지역 피해가 특히 컸다. 보고 서에 따르면, 유엔군의 인천상륙작 전 직후인 1950년 9월 26일 북한 당국은 “반동 세력 제거 후 퇴각하 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후 한 달여 간 전국적으로 피비린내 나는 학살 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충남 논산 병촌교회에선 9월 27~28일 신자 16명과 가족 등 총 66명이 북한군과 공산당원들에게 살해됐다. “젖먹이를 가슴에 안고 죽은 엄마도 있었다”는 증언도 나 왔다. 15명의 신도가 학살당한 전 북 김제 만경교회에선 10월 1일 공 산군 퇴각 후 우물에서 남녀 교인 들의 시신들이 발견됐다. 쇠망치로
뒷머리를 맞거나 죽창에 찔린 상태 였다. 전북 정읍 두암교회에선 북한 군이 10월 26일 교인들을 칼로 베 거나 총살한 후 교회를 불태웠다. 우물에서는 말뚝이 박힌 시신도 발 견됐다고 한다. 이렇게 22명이 살 해당했다. 이 밖에도 전남 영광 야월교회· 법성교회, 전남 영암 구림교회·매 월교회 등에서 끔찍한 학살이 자 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몸에 돌을 달아 바다에 빠뜨리고, 공동묘지
6·25 전쟁 시기 남한을 점령한 북한 군이 기독교 신자 66명을 살해한 충 남 논산 병촌교회의 순교자 기념비.
에 생매장하고, 산 채로 불을 지 르는 등 온갖 잔인한 수법이 동 원됐다. 연구팀은 북한군과 공산당원의 기독교인 집단 학살은 퇴각 과정 에서의 일시적·우발적 사건이 아니
라 계획된 숙청이었다고 분석했다. “기독교를 불순 세력으로 규정하고 탄압하려는 정책 때문이었다”는 것 이다.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민주주 의, 인권 등 가치 도입에 앞장서면 서 1920년대부터 ‘반공’ 입장을 분 명히 해왔다. 연구팀은 “이 때문에 북한과 남한 좌익 세력은 해방 직 후부터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기 독교를 친미, 반공 세력으로 규정 하고 말살 정책을 펼쳤다”고 했다. 6·25전쟁 시기 교회와 기독교인에 대한 탄압과 학살이 자행된 가운데 김일성은 1950년 7월 전국에 ‘전과 불량자, 악질 종교 등’을 처벌할 것 을 명령했는데, 악질 종교에 기독교 가 포함됐다고 한다. 보고서는 “기독교인의 숙청은 북 한 당국의 공식적인 지시 사항에 따른 것”이라며 “이런 지시에 의하 여 인민공화국은 기독교인들을 학 살했다”고 했다. 또 “이런 학살은 대부분 제대로 된 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도 했다. 현장에 서 ‘사냥’ 형식의 만행이 난무했다 는 것이다.
푸틴, 북쪽선 탱크·남쪽은 공수부대로 24일 오전 5시(현지 시각) 우크 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폭발음이 들린다는 긴급 뉴스가 전 세계에 타전됐다. 얼마 후 안톤 하라셴코 우크라이 나 내무장관 보좌관은 “키예프의 ( 군)통제센터들이 순항미사일과 탄 도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다”며 “( 러시아) 공수부대가 (남부 항구 도 시) 오데사에 착륙했고 (북동부 도
시) 하르키우의 국경을 넘고 있다” 고 언론에 알렸다. 우크라이나 국 경수비대는 “(남쪽의) 크림자치공 화국에서도 공격받고 있다”고 밝혔 다. 작년부터 우크라이나의 동·남· 북 3면을 둘러싸고 있던 러시아의 19만 대군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령의 ‘특별 군사 작전’ 선포와 동시 에 침략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비슷한 시각 우크라이나 공군의
[아트&워싱턴] 시스티나
성당 특별전
5면
전투기들이 있는 키예프 인근 바실 코프스키 공항에도 러시아의 미사 일이 쏟아졌다.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공화당 간 사인 마코 루비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공군이 “키예프를 점 령할 병력을 수송하기 위해 공항 을 차지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 다. 푸틴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군사작전의) 목적은 지난 8년간 키예프 정권의 처형과 대량 학살에 고통받아온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 한 것”이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에 따른 폭발로 불타고 있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군시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은 거짓말이었음이 드
러난 셈이다. 이날 새벽 키예프 바로 북쪽에
연구팀은 크리스천들이 이런 피 해를 입었지만 보복보다는 용서를 택했다는 조사 결과도 내놨다. 66명이 희생된 병촌교회의 경우 집단 학살에 동조한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전북 정읍 두암교회 경우도 가해자를 용 서하고 그들을 기독교 신자로 만들 어 같이 신앙 생활을 했다. 전남 임 자면 진리교회에서 적대 세력에 피 살당한 교인의 아들이 군인이 되어 보복할 기회를 얻었지만, 이를 거부 하고 동네 이장이 돼 분열된 마을 을 하나로 회복하는 데 노력한 경 우도 있었다. 연구팀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 까지 과거 문헌 자료와 관련자 증 언을 수집하고,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연구를 진행했다. 김광동 진 실화해위 상임위원은 “적대 세력의 기독교인에 대한 집단 학살과 종교 말살 정책을 국가기관이 공식 확인 한 것이 이번 조사의 의미”라며 “진 상 규명과 명예 회복·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심재훈 기자
있는 체르니히우와 지토미르 등의 국경에도 대포와 탱크, 소화기(小 火器)로 중무장한 러시아군이 들 이닥쳤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이들 이 “벨라루스의 지원을 받고 있 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당국자 는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로 침투하는 병력을 추적하고 있다” 고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오전 6시 48분쯤 벨 라루스 베셀로프카와 우크라이나 센키프카의 교차로에서 러시아군 의 탱크들이 줄지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하는 영상 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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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종합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한인 업주들 위해 노력하겠다”
볼티모어 구역지도 ‘사용금지’ 연방판사 판결 “흑인 유권자들에 불리”
MD 한인식당업주·레스토랑연합회 간담회, 소통의 시간가져 하워드카운티 관광청이 한인 레 스토랑 업주와 영어권 사회 레스토 랑 연합을 잇는 다리 역할을 자처 했다. 24일 엘리컷시티 신라제과에서 간담회를 주최한 것이다. 군수 사 무실의 제니퍼 존스 전략팀장·부보 좌관이 참석해 한인 사업주들의 현 안을 경청했고, 엘렌 키틀맨 군수 후보 진영의 필 니콜스 선거 매니 저 또한 참석해 주민·사업주와 소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셜 웨스턴 레스토랑 연합 대표 는 “펜데믹으로 인해 레스토랑 업 계가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고, 가 장 늦게 회복하고 있다. 자재값 인 상부터 인력난, 배달 패키징에 대 한 친환경 소재 사용 정책에 이르 기까지 많은 이슈를 안고 있다”며 “ 많은 어려움을 함께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 업주들이
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친 것을 기억하고 희생을 기념하는 한편 후 대에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 비하고 있다. 주최하는 한인단체는 메릴랜드한인회, 프린스조지스 카 운티 한인회(회장 이옥희), 몽고메 리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용하), US 워싱턴 한인회(회장 신동영), 미주
태권도장학회(회장 장세영)다. 후원 단체는 광복회 워싱턴지회( 회장 김은),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 (회장 장영란), 메릴랜드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박종희 목사)다. ▷장소: 2875 Bethany Ln. Ellicott City, MD ▷문의:443-7725393 김은정 기자
마셜 웨스턴(왼쪽) 레스토랑 협회장이 한인 사업주들에게 협회 업무를 소 개하고 있다.
피력한 현안은 ▷식재료 가격이 그 냥 인상된 것이 아니라 용량까지 줄었다. 그러나 그런 변동을 음식 값에 함부로 적용할 수 없어 이중 고다. ▷스티로폼 용기·플라스틱 봉투 사용 금지가 운영비 부담을 가중한다. ▷헬스 인스펙션 시 김 치 등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가 모 자라, 대량 폐기처분 명령을 받기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시다” 메릴랜드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헬렌 원) 가 오는 3월 1일 오후 6시 엘리컷 시티에 있는 베다니한인연합감리
도 한다. 냉장고를 더 설치하라는 명령을 따르면 주방 공간이 줄어들 어 큰 어려움을 겪는다. ▷연방 레 스토랑 지원금을 신청했는데 후속 조치가 없다. 제니퍼 존스 카운티 전략팀장은 “환경 단체는 항상 입법자들과 소 통한다. 레스토랑 업주들이 목소리 를 내고 입법자 혹은 행정부와 연
락 체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 다. 발효식품에 대한 인스펙션의 경 우 현장에 나가는 점검 인력을 교 육하는 방안을 통해 불필요한 손 실을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어 “카운티가 제공하는 6차 지원금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웨스턴 레스토랑 협회장은 “연방 기금 또한 벤 카딘 상원의원과 조 율하고 있다. 3월경 기금이 다시 풀 릴 것으로 예상한다는 답을 들었 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용난 타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습 교육 프로그램, 그 릇·용기 공동 구매를 위한 아시안 레스토랑에 필요한 고유 품목 조 사, 제조사·홀세일러와의 연계 등 에 대한 사업 구상이 제시됐다. 아만다 호프 카운티 관광청 디 렉터는 “레스토랑 연합이나 카운 티 정부와의 소통에 우리를 적극 이용해달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김은정 기자
교회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을 갖는다. 선조들이 일본에 맞서 조국의 독
연방판사 리디아 케이 그릭스비 가 22일 볼티모어카운티의 새 의 회 구역 지도 사용을 금지했다. 지도는 카운티를 7구역으로 나 눈다. 그릭스비 판사는 카운티 의 회가 새 구역 지도를 3월 8일까지 정하도록 명했다. 논란이 된 지도는 작년 12월 카 운티 의원 7명이 만장일치로 채택 했다. 그러나 투표권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흑인지위향상협회(NAACP) 볼티모어 카운티 지부와 시민운동 그룹에 의해 고소당했다. 현재 카운티 의회는 6명의 백인 의원과 1명의 흑인 의원으로 구성 돼 있다. 볼티모어 카운티의 흑인 주민 비율은 30% 선이다. 현 의원 중 유일한 흑인인 줄리 안 존스 의원은 카운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가 대표하는 우 드론, 랜달스타운, 오잉스 밀스와 레이스터스타운 일부는 흑인 밀집 지역이다. 그는 이 지역을 7년째 대 표하고 있으며, 2019년 카운티 역 사상 첫 흑인 의장이 됐다. 그릭스비 판사가 손을 들어준 NAACP의 주장은 흑인 주민이 대
모기지 신청 2년여만 최소 물가 급등과 금리인상 전망으로 모기지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대 출 신청이 최근 2년 사이 최소 수 준으로 줄었다고 CNBC 방송이 23 일 보도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 면, 모기지 신청 규모는 지난주 13.1% 감소해 2019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새로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갚는 차 환(리파이낸싱) 신청은 일주일 사
메릴랜드 확진율 3% 미만 기록 입원 비율 등 모든 수치 수직 하강 래리호건 주지사는 22일 메릴랜 드의 다양한 코로나19 수치가 오미 크론 변이 확산 이후 가장 낮게 떨 어졌다고 발표했다. 확진율은 2.92%를 기록했다. 지 난달 최고일 때 30% 가까이 육박 했던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진 수치다. 가장 높게 올라갔을 때보다 90.2% 감소한 것으로, 2021년 11 월 6일 이후 처음 3% 미만으로 떨 어졌다. 메릴랜드는 현재 전국에서
확진율이 가장 낮은 주 중 4번째를 차지했다. 입원율은 일반병실 540명, 중환 자실 107명을 기록했다. 3500명에 가까운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과 비교해 84.3% 감소했다. 중환자 는 2021년 8월 10일 이후 가장 낮 은 수치를 기록했다. 10만 명당 몇 명이 확진자인지 가늠하는 케이스 비율은 11.3명으 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 록했다.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던
다수인 다른 구역 하나를 더 만들 라는 것이다. 6월 28일 예비선거 때부터 사용 해야 하는 구역 지도를 3월 8일까 지 다시 정한다는 것이 시간상 촉 박하다는 주장에 대해 그릭스비 판사는 ‘고소인 측이 이미 제안한 지도가 있지 않으냐’며 문제 될 것 이 없다는 입장이다. 카운티 의회 는 현재 ‘법원의 명령과 옵션을 논 의한 후 다음 절차를 결정하겠다’ 고 표명했다. 한편, 그릭스비 판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추천, 상원의 인준을 받 아 작년 6월 메릴랜드의 최초 여성 유색인 연방 판사로 임명됐다. 김은정 기자
이 15%, 전년 동기 대비로는 56% 감소했다. 만기 30년 고정금리형 모기지의 평균 계약 금리는 4.06% 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평균 모기지 금액은 45만 200달러로 이번 주에 증가하지 않 았지만 사상 최대 규모(45만3천달 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 상승은 일부 주택 구매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구 매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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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겸 편집인: 박현국
때와 비교하면 94.9% 감소했다. 부스터샷을 권장하기 위해 시작 한 백신 캐쉬 프로그램은 현재 두 번째 주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추 첨에서 당첨된 던닥 주민은 50만 달러의 행운을 안았다. 2~11주까지
편집국장: 심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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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금액은 5만 달러, 마지막 주인 12주 째의 당첨금은 무려 1백만 달 러다. 프로그램 참가 조건은 메릴랜 드 주민으로서 18세 이상이어야 하 며, 3차례 모두 메릴랜드에서 백신 을 접종했어야 한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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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요일
부동산세 상승, 한인들 ‘부담’ 공시지가 평균 9.57% 올라, 가구당 666달러 더 납부해야 페어팩스카운티가 부동산 가치 를 높게 평가하면서 주택소유주들 의 세금이 증가할 예정인 가운데, 한인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카운티가 최근 주택소유주들에 게 보낸 편지에는 높아진 공시지가 가 적혀있다. 센터빌에 사는 한인 은 “주택 가치가 올라갈 때는 좋았 지만, 세금도 늘어나는 것을 보니 부담이 있다. 컴퓨터 한 대 비용인 데”라고 했다. 센터빌의 경우 공시지가가 12% 오를 예정이다. 애난데일은 10%, 카운티 전체 평균은 9.57% 다. 슈 퍼바이저들이 이를 채택하면 주택 소유주들의 부동산세는 평균 666
달러 오르게 된다. 페어팩스카운티 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35 만7000명 가까이 되는 주택소유주 들에게 발송했다. 페어팩스카운티는 지난해 61만 545달러로 평가된 카운티 평균 주 택가격을 올해 66만8974달러로 평 가했다. 콘도 가격은 지난해보다 3.98% 오른 32만940달러로 평가 했다. 타운하우스는 8.7% 오른 50 만1743달러, 싱글홈은 10.86% 오 른 80만7450달러로 평가했다. 이 런 가치 상승은 카운티 내 대부분 주택에 해당된다. 가치가 올라간 주 택 비율은 92%다. 2.8%만 전보다 떨어졌고, 5.2%는 변화가 없는 것
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세는 페어팩스카운티의 주요 수입원이다. 올리는 부동산 세로 3억3017만 달러를 더 확보 할 것으로 카운티는 기대하고 있 다. 제프 맥케이 슈퍼바이저는 “ 부동산 가치가 크게 올랐고, 주민 들은 세금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 라고 했다. 하지만 카운티는 시니어와 장애 인들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프로그 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 지구의 로드니 러스키 슈퍼바이저는 “세금 을 높이는 것은 일부 주민의 고통 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재훈 기자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
종합 A3
조기은퇴, 이런 사람들은 ‘후회’ 65세 이전 은퇴, 3가지 주의할 점 65세 이전 조기은퇴를 생각 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점 을 USA투데이가 전했다. 조기은퇴는 이상적으로 보 일 수 있지만, 재정위기로 몰아 넣어 후회하는 선택이 될 수 있 다는 것. 첫째, 금융계좌에 충분 한 자산을 확보한 상태여야 조 기은퇴를 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서 나오 는 수익이 생활비를 보조할 수 있는 정도가 되지 않는다면 조 기은퇴는 큰 실수가 될 수 있다. 주식을 팔아 현금화하면서 지내 면 기초자산이 사라지기 때문 에 오랜기간을 버티기 어렵다. 둘째, 건강보험을 확인해야 한다. 65세 메디케어 수혜자가
되기 전에 은퇴하면 다른 건강 보험이 있어야 한다. 조기은퇴 자의 배우자가 회사에 재직중 이고 회사 건강보험이 있다면 괜찮다. 오바마케어에 가입하 는 것도 방법이다. 신문은 각 상황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어 느정도인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셋째, 은퇴 후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이 있어야 한다. 조 기 은퇴 뒤에는 지루하고 우울 한 생활이 이어질 수 있다. 다수 의 회사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매여 있을 때는 벗어나고 싶다 고 말하지만, 막상 회사를 떠나 면 지루한 시간 때문에 행복하 지 않다고 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재훈 기자
올해 벚꽃축제 ‘3월 20일’ 메트로 이용자에 매달 100불
예술사 공연 진행, 온라인서도 생중계 워싱턴한인들과 방문객 모두 기 대하는 워싱턴 DC 벚꽃 축제가 내 달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DC 벚꽃은 보통 3월 말이나 4월 초에 핀다. 지난해 벚꽃이 활짝 핀 최고 개화 시기는 3월 28일이었다. 지난 20년 동안 열 다섯해의 개 화 절정이 4월 4일 이전에 찾아왔 다는 점과 기온상승이 개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해 벚꽃 절정 시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올해 벚꽃축제 개막식은 3월 20일 오후 5시 30분 워너극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일본 전통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10인조 밴드 ‘민
요 크루세이더스’와 그 밖에 일본 예 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무료로 생중계 한다. 이 외에도 디스트릭트 전역에서 18개의 벚꽃을 주제로 한 조각상 을 찾아 볼 수 있는 도시 전시회가 열린다. 3월26일 DC 주변 공원에 서는 연날리기 축제가 계획돼있다. 내셔널 몰과 타이들 베이슨은 DC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가장 인 기있는 장소다. 내셔널 몰은 3770 그루 벚꽃나무가 워싱턴 기념탑을 비롯해 여러 랜드마크를 둘러싸고 있어 벚꽃의 멋진 광경을 선물한다. 벚꽃 명장소라 불리는 두 곳은 이
“자녀 크레딧, 세금보고 꼭 하세요” 미 보고시 반년 혜택 사라져 ‘주의’ IRS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 자녀당 250달러씩 지급한 자녀 세액공제(Tax Credit)액은 총 공제 액의 반년 치였다. 코로나19로 재정적 부담을 느끼 는 가정을 위해 구제지원금일환으 로 처리돼 미리 지급됐다. 6~17세
사이의 자녀는 한 명당 250달러, 6 세 미만 자녀는 한 명당 300달러 가 지급됐다. 6개월간 정기적으로 지급된 돈 은 식료품과 차량 개스비, 차일드 케어 비용 등에 사용된 것으로 조 사됐다. 부양가족 중 자녀로 인한
DC 스마트립 교통카드 충전법안 추진
메릴랜드 켄우드 벚꽃길.
른 아침이나 해가 질 무렵에 방문 해야 복잡한 인파를 피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조용한 곳에서 차분히 벚꽃을 구 경하고 싶다면 이스트 포토맥 공원 의 하인스 포인트, 국립수목원, 바
실리카 국립성당, 켄우드 벚꽃길에 서 벚꽃을 즐기면 된다. 벚꽃 축제 방문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김유민 인턴기자
세액공제는 원래 수백 달러 수준이 었다. 2001~2004년까지 한 자녀당 600달러, 2008년 700달러, 2009년 800달러이던 공제액은 2010~2017 년까지 1000 달러였다. 2018년에 2000 달러로 훌쩍 상 향조정 됐다. 팬데믹을 지나며 다 시 한번 대폭 인상돼 자녀의 나이 에 따라 3000에서 3600달러까지 공제받게 된 것이다. 자녀가 많을 수록 공제액이 커진다. 세금이 부 과되는 소득이 줄어 환급액이 커질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지는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이 공제 액의 나머지 반을 챙겨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는 것이다. 어차피 세금보고를 하 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조건이 새 삼스럽지 않다. 그러나 소득이 적은 사람들의 경 우 예년처럼 보고하지 않고 넘어간 다면, 자녀 세액공제액의 반년 치 혜택을 잃어버릴 수 있다. 김은정 기자
DC 시의원들이 메트로 스마트 립 교통카드 이용자들에게 매달 100달러씩 지급하는 법안을 추진 하고 있다. DC 찰스 앨런 의원이 추진한 이 법안에는 13명 의원 중 10명이 찬 성표를 던졌다. 법안이 최종 통과 되면 주민들은 매달 100달러 보조 금으로 메트로를 이용할 수 있다. 법안 지지자들은 앞으로 더 많 은 이용자들이 메트로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중 교통 에 의존하는 이용자들의 예산 부 담도 덜어주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조금은 소득이 가장 낮은 주 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점차 소 득이 높은 주민으로 이동하는 개
25일(금)
념이다. 그러나, 연방정부 직원 등 다른 교통수단 보조금을 받는 주 민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 원금은 주차비를 지불하는데 사용 할 수 없다. 법안은 연간 5400만 달러에서 1 억5천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앨런 의원은 역사적으로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적 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주민 들이 버스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 는 DC 인근 지역에 우선적으로 투 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 법안을 통해 버스 전용 쉼터를 설 치해 뜨거운 태양이나 비, 추위 속 에서 사람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 간도 마련할 수 있다”며 “버스 이 용자의 모든 측면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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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두움의 분리.
기획
타이슨스코너 특별전 참가자들이 아담의 창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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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달, 지구 창조.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VA 타이슨스코너서 감상하는 미켈란젤로 걸작 ···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특별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타이슨스코너 센터. 반스앤노블 근처, 1층 H&M 매 장 맞은편에 전시장이 보인다. 15 년 전 로마 출장 때 시스티나 성당 에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풀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 가운데, 전시 장 안으로 들어갔다. 시스티나 성당은 교황을 선출하 는 방이다. 교황 선출을 ‘콘클라베’ 라고 하는데, 라틴어로 ‘열쇠가 있 어야 들어갈 수 있는 방’을 뜻한다. 그 비밀스러운 방 안에는 세상의 시작을 보여주는 ‘천지창조’ 천장 화와 인류의 마지막인 ‘최후의 심 판’ 벽화가 있다. 교황 율리우스 2세는 1508년 미 켈란젤로에게 성당 천장화를 요청 했고, 이후 4년만에 천지창조가 완 성됐다. 30여년 뒤 60대 나이의 미 켈란젤로는 성당 끝 벽에 최후의 심판을 그린다.
[아트&워싱턴] 시스티나
성당 특별전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 미켈란젤로에게 천장화 요청 4년만에 ‘천지창조’ 완성 ···30여년 뒤 ‘최후의 심판’ 벽화도 기법을 사용했다. 가까이에서 보니 그림은 여러겹의 천으로 이뤄졌다. 각 작품에는 번호와 해설이 있 다. 1번 작품은 술취한 노아다. 이 그림이 시스티나 성당 천장 어느 곳에 그려져 있는지도 표시돼있다. 2번은 대홍수, 3번은 노아의 제물 이다. 번호 순서대로 감상했다. 6번 작품 아담의 창조는 TV 등에서 자 주 등장한 그림이라 낯익다. 8번 태양과 달, 지구의 창조 작 품은 특히 역동적이었다. 미켈란젤 로는 태양을 창조하는 하나님을 힘
당시 미켈란젤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물감으로 ‘부온 프레스코’ 기법을 사용했다. 부온 프레스코는 석회 반죽이 마르기 전에 그림을 완성하는 것으로 미적감각과 집중 력, 노동력, 인내심, 기술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프레스코가 르네상스 예술의 정화로 불리는 이유다. 이런 프레스코화를 재현할 수 있을까? 타이슨스코너 전시장 안 에서 본 그림은 단순하게 인쇄한 것이 아니었다. 프레스코화 원작 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특수 인쇄
있고 속도감 있게 그렸다. 9번 빛 과 어두움의 분리에서도 미켈란젤 로는 공중에 뜬 상태에서 힘을 쓰 는 하나님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그 렸다. 별도 마련된 방에 들어가면 최후 의 심판 벽화가 보인다. 가까이에서 보면 심판 받는 사람들마다 표정이 다르다. 놀라는 사람, 감동하는 사 람, 나팔 부는 천사들의 모습도 보 인다. 다윗과 골리앗, 다니엘, 에스 겔, 요나, 이사야 선지자 등 성경인 물을 그림으로 표현한 미켈란젤로 의 영성과 실력에 감탄하게 된다. 특별전은 내달 20일까지 열린다. 예매하는 사람이 많아 원하는 날 짜를 잡기 어려울 수 있어 미리 예 약해야 한다. 타이슨스코너센터 웹 사이트(www.tysonscornercenter. com/Events/SistineChapel)를 통 해 예매할 수 있다. 심재훈 기자
대홍수
요엘 선지자
에스겔 선지자
골리앗을 물리치는 다윗
최후의 심판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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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요일
The Chosu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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