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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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제 7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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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눌러 친구 다 사라졌다” 버지니아 사우스라이딩 한인 R씨 스마트폰 잘못 눌러 1900명 삭제 “저의 작은 실수로 전화기 연락 처가 전부 삭제돼 복원이 어렵게 됐습니다. 다행히 카톡 연락처가 남아 연락드리니 양해하시고, 전화 번호와 이메일을 카톡으로 보내주 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우스라이딩에 살고 있는 한인 R씨가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메세 지다. R씨 스마트폰에 담긴 1900명 연 락처는 모두 사라졌다. R씨는 기자 와 통화에서 “중요한 번호는 지인 에게 묻고, 또 다른 지인에게 물어 가며 받아적었다”며 “그래도 그많 은 번호를 다 알아내기는 어렵다. 연락처 찾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 지 이번에 알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R씨는 통화기록을 삭제 하려고 스마트폰을 만지다 잘못 눌 렀다. 1900명 연락처가 순식간에 지워졌다. 복구하려고 이것 저것 눌렀지만 소용없었다. 이런 때 가장 쉬운 복구 방법은
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대리점 에 가져가는 것이다. 이전 스마트 폰 연락처를 지금 쓰고 있는 스마 트폰에 옮기면 된다. 새로 저장한 연락처는 어쩔 수 없지만, 이전 스 마트폰에 있던 연락처는 모두 가져 올 수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 살 때 중고폰 보상을 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쓰던 전화기를 대리점에 주 면 보상금을 받는데, 연락처 때문 에 이전 전화기를 계속 소유하는 것이다. R씨는 이 방법도 불가능했다. 그는 “최근 이사하면서 짐정리 할 때 전에 쓰던 스마트폰을 버렸다” 고 말했다. R씨와 유사한 사례는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 해 연락처를 모두 잃어버리는 사람 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연락 처 데이터를 추출해 보관하는 방 법이 있다. 하지만 1000명이 한계 다. 1000명 이상 연락처를 갖고 있
스마트폰 바꿀 때 이전 스마트폰을 반납안하고 보관하면 연락처 복구 쉽다.
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데이터 추출 과정에서 터치 를 잘못하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다행히 R씨는 최근 1900명 연락 처를 복구했다. 그는 “구글에 접속 해 여기저기 찾아봤더니 구글 휴 지통에 내 연락처가 있었다”며 “30 일 지나면 휴지통 속 데이터도 사 라지는데, 그 전에 발견해서 다행 이다. 다른 한인들도 연락처 관리 에 주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 개인적인 얘기를 신문에 공개한다” 고 말했다. R씨는 이번 일을 통해 인간관계
취업영주권 10만명 사라질 위기
올가을 코로나 확진 하루에 20만명 되나
회계연도 2달 남았는데... 팬데믹으로 일 밀려 팬데믹으로 이민국 업무가 밀리 면서 취업영주권 10만명 분이 사 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말 까지, 이민국 직원들이 책상 위에 쌓여있는 영주권 신청서류를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할당된 10만명은 폐기된다. 올해 이민국은 26만명의 영주권을 발급할 수 있는데, 현재 까지 16만명만 발급한 상태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영주권을 받기 위해 120만명의 취업이민자 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라며, 올해 영주권을 받지 못하
는 이민자들은 최대 5년을 더 기 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신 문 인터뷰에서 인도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마한티(2010년 영주권 신청 시작)는 “나는 아직도 승인 받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은 비인 간적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운영자금 및 인력 부족으로 골머 리를 앓고 있는 이민국은 팬데믹이 터지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업무처리 속도 지연으로 이어 지고 있다. 요즘 이민국이 영주권 마무리 업무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 은 10.5개월로, 지난해에 비해 2개
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고 한다. 그 는 “삶의 여정 속에서, 생명나무 열 매인 사람을 얻기위해 SNS로 소 통한다고 여겨왔지만, 시간의 흐 름 속에 안부전화나 메세지 한번 없는 인간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을 까, 의미 없는 간직이 무슨 노력이 며 자랑이겠는가, 진실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 까”라며 “우연히 번호가 사라져버 린 것이 하나님 섭리임을 깨닫고, 이제 진심어린 소통으로 사람을 얻 고 생명나무 열매를 맺기 위한 노 력을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케이스는 5년이 걸리기도 했다. 지연사태에 대해 이민국은 9월 말까지 최대한 많은 영주권을 승인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민단체는 회계연도 이후 에도 영주권 쿼터를 유지하게 해달 라는 소송을 연방법원에 제기한 상 태다. 연방의회에서도 미사용 영주 권 쿼터를 다음 회계연도로 넘겨서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심재훈 기자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올가을 미국 내 하루 확진자 수가 현재의 2배에 달하는 2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 다는 예측이 나왔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 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4 일 미 전역에서 감염이 매우 가파 른 양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몇 주 안에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 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의 상당 수가 접종하지 않는다면 국가가 난 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라고 진 단했다.
2021년 8월 6일 금요일
워싱턴 일부, 식수오염 ‘경고’ 수도관에 박테리아 스며들었을 가능성 워싱턴 일부지역에 거주하는 주 고 밝혔다. 해당지역에 방문하는 민 1만4000명에게 식수 오염 경보 사람이나 거주자들은 문제의 식 가 내려졌다. 수로 만들어진 얼음이나 음료수도 최근 수도관을 수리하다 생긴 주의해야 한다. 심재훈 기자 문제로 인해 박테리아가 스며들 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DC 수도국은 미시간공원과 북미시간 공원, 엣지우드, 브룩랜드, 포트링 컨, 우드릿지, 퀸즈채플에서 나오 는 물을 사용하는 주민은 물을 끓 인 뒤 조리하거나 마셔야한다고 경고했다. 빈센트 모리스 DC수도국 대변 인은 “해당지역에 살고 있다면 수 도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지 말 것 을 권고한다”며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 오염은 설사나 경련, 구역 질, 두통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 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이 위험지역
저소득가구 매달 500불 지원 알렉산드리아 올 가을부터 2년간 지급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시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500 달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알렉산드리아시는 올가을부터 2년 동안 저소득 150가구에 매달 500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알렉산드 리아 시에 조달된 연방 구호자금 6000만 달러 중 300만 달러가 사 용될 예정이다. 연방 구호자금의 절반은 이미 중소기업, 직원 교육, 식량 지원, 주거 지원 등에 할당된 것으로 알 려졌다. 시 당국은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저소득 가구에 현금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금 지원을 통 해 주민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인구 조사에 따르 면, 알렉산드리아는 상대적으로 부유한 도시로 나타났다. 그러나
빈곤율이 8.6%로 주 전역에서 높 은 편에 속했다. 아동의 14%는 빈 곤선 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 다. 한편, DC는 지난 3일 팬데믹 기 간 동안 실업 수당을 오래 기다린 주민을 대상으로 500달러를 지급 하는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는 연 방 정부의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 60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업자 들을 위한 일회성 지원금이다. 또한 DC 당국은 실업수당 자 격이 없는 1만5000명의 불법체류 자 및 기타 근로자를 위한 자금을 3500만 달러에서 4100만 달러로 확대했다. 따라서 이들은 3000달 러의 일회성 지원금을 받을 가능 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최종안은 오는 10일 결정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샤론 기자
The Chosun Daily
A2 종합
워싱턴 주택가격 상승 ‘동부 최고’ 데이터 분석업체 코어로직 조사 워싱턴 -보스톤 -마이애미 순 동부 대도시 가운데 워싱턴지역 주택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DC를 비롯한 워싱턴메트 로는 지난해 6월 대비 13.8%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지역은 11.6%, 마이애미는 10.9%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피닉스지역으로 26.9% 상승했다. 샌디에고 22.4%, 덴버 18.4%, 라스 베가스 18.3%, LA는 13.8% 올랐 다. 휴스턴 9.7%, 시카고는 7.8% 상 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어로직은 지난 1년이 특별했다 고 설명했다. 전국 평균 17.2% 올 랐는데, 이는 1979년 이후 가장 높
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는 팬데 믹으로 주민들이 집 안에서 지내 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기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됐다. 또한 건설 비용 급 증, 낮은 모기지 금리, 저축 증가, 노동시장 개선도 영향을 준 것으 로 조사됐다. 하지만 향후 12개월은 주택가 격 상승이 둔화될 수 있다고 코어 로직은 전망했다. 전국은 향후 1년 간 평균 3.2% 오를 것으로 예측했 다. 예를들어 샌디에고는 지난 1년 간 22.4% 상승했지만, 향후 1년간 은 11.5% 정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 망했다.
지난 1년간 전국 주택가격은 17% 정도 상승했지만, 앞으로는 연 3.2% 상승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코어로직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 되는 지역도 있다. 석유산업 붕괴 와 허리케인 등으로 타격을 받은 휴스턴지역은 1년 뒤 0.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CDC, 퇴거 유예조치 2개월 더 연장 오는 10월 3일 종료, 1000만 명 이상 체납 상태 지난달 종료된 퇴거 유예 조치 가 10월 3일까지 60일간 더 연장 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3일 코로나 감염률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퇴거 유예 조치를 10월 3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세입자들은 임대료의 90%까지 보호받게 된다. 대규모 퇴거 상황을 우려해 내려 진 이번 조치는 미 전역 80% 지 역, 전체 인구의 90%에 적용된다.
CDC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세 입자 690만 명의 임대료가 체납 된 것으로 조사됐다. 로셸 월렌스 키 CDC 국장은 “델타 변이 출현으 로 상당수 미국인들이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는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수 단”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퇴거 유 예 조치는 지난달 31일로 종료됐 다. 이후 1100만 명 이상 세입자들 이 체납된 상태로 렌트비를 못 내
로스쿨 지원자 13% 증가 고득점자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 올해 로스쿨 지원자가 13% 증가 하면서 20년 만에 가장 큰 증가율 을 기록했다. 로스쿨입학위원회(LSAC)는 올 해 로스쿨 지원자 수가 총 7만1048 명으로, 지난해 6만2964명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역대 최다인 10만601명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10년 사이 최대치다. 특히, 법 대 입학시험인 LSAT에서 고득점 (175~180)을 받은 지원자 수는 지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하는 현 상황에 퇴거 명령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CDC는 "퇴거 유예 조치가 공중 보건 차 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퇴거로 인해 코로나 감염자 및 사망자 수 가 증가했다는 연구를 인용했다. 이번 조치는 펠로시 의장을 포함 한 민주당원들이 수일간 캠페인을 벌이며 백악관에 압력을 가한 결과 로 보여진다. 펠로시 의장은 론 클
난해 732명에서 올해 148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 컨설팅업체인 스피비는 로스쿨들이 예상치 못한 수준의 LSAT 고득점 지원자를 수용하기 위해 더 많은 클래스를 제공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비는 “고득점 지원자가 급증 하면서 로스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LSAT 점수가 이같이 급등 할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치 못했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 지역은 하락 위험이 높고 캘리포니아주 치 코나 코네티컷주 노르윅뉴런던 등 은 하락 위험이 낮은 편이라고 분 석했다. 심재훈 기자
라인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브 리 케티 보좌관, 조 바이든 대통령 등 백악관 고위직 관리들에게 퇴거 금 지를 연장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각에서는 퇴거 유예 조 치가 주택 제공자에게 부당하다 며 퇴거 유예 조치를 즉시 취소 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아파트협회 (NAA)는 지난주 퇴거 유예 조치 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임대료 를 빚지게 한다며 정부를 상대로 고소했다. 아스펜 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1500만 명 이상의 650만 가 구가 집주인에게 200억 달러 이상 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김샤론 기자
다”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로 스쿨 지원 폭증은 팬데믹으로 인 한 일자리 침체가 원인”이라며 “역 사적으로 경기 침체 시 로스쿨 또 는 일부 대학원은 더 인기가 많았 다”고 전했다. 비슷한 사례로 지난 2002년 닷컴버블 붕괴 이후 로스 쿨 지원자가 18% 급증했고, 글로 벌 금융위기인 2009년 직후에도 지원자가 4% 증가했다. 김샤론 기자
2021년 8월 6일 금요일
목 회 칼 럼
오직 유일성 재창조 세상의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어렵다.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지 만 반대로 급하게 바뀌는 시대 가 오고 있다. 이런 시대를 어떻 게 살아야 할까?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문영미 교수는 저서 “디퍼런트” 책에서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는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내 기준과 세상의 수준을 넘어 창 조적 파괴를 하고, 고정 관념을 깨고, 차별화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성도 에게 그 모든 것을 넘을 수 있는 하나님의 것을 주셨다. 오직, 유 일성, 재창조의 축복이다. 오직은 하나님이 주신 절대 사랑, 절대 해답, 절대 능력을 의미한다. 그것을 확인시켜주시 기 위해 보내주신 분이 그리스 도이다. 그 분은 자기 생명을 내 어주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 의 사랑을 확인시켜주셨고(롬 5:8),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인생 의 모든 저주를 끝내시고, 해답 이 되어 주셨다(요19:30).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가 하 나님 자녀가 되고, 성령으로 함 께 하시며 도우실 것을 약속하 셨다(요14:16-18). 하나님은 말 씀과 기도로, 위기 속에서 그리 스도를 오직으로 바라보고 집 중하기를 원하신다(히12:1-2). 지치고 곤비할 때는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올라감 같은 힘을 약속하셨고(사40:31), 약할 때 에 하나님의 강함을 체험하게 하신다(고후12:9-10). 언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하늘 보 좌의 축복을 누리게 하신다(시 103:17-21).
조선일보 워싱턴 발행인 겸 편집인: 박현국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하나님의 유 일성의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 때부터 따라오는 것이 재창조 의 축복이다. 사람을 살리고, 환 경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것 이 재창조이다. 오직과 유일성의 축복을 누 리는 한 사람 때문에 가정, 직 장, 지역의 영적 흐름까지 바뀌 는 역사를 의미한다. 성경에 이 축복을 누린 인물 중에 한명이 요셉이다. 형들의 시기로 인해 노예로 팔려가 외로움과 고통의 시간속에 있었지만 하나님은 요셉의 유일한 해답이 되어 주 셨다.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 의 능력은 요셉의 주인인 보디 발의 집과 밭의 식물들까지 복 을 받게 했고, 애굽의 왕과 나라 와 세계를 살릴 만큼 충분했다. 요셉은 넘버원과 온리원을 넘 어 왕도 인정하는 유일성의 증 인으로 섰고(창41:38), 요셉 한 사람 때문에 보디발의 집, 감옥, 왕궁, 7년 기근으로 고통을 당 해야 하는 애굽과 그 시대의 흐 름까지 바꾼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오 직, 유일성, 재창조의 시스템으 로 축복하시기를 원하신다. 와싱톤 한마음교회 이동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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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심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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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6일 금요일
버지니아, 김규식 선생 알렸다 노덤 주지사, 아시아계 역사유산 발표 버지니아주가 아시안아메리칸 역사 유산 리스트에 한국의 독립 운동가 고 김규식 선생 이름을 올 렸다. 랄프 노덤 주지사는 3일 한국의 김규식 선생과 일본계 아더 아조 마츄, 중국계 W.W. 웬, 미 해군의 필리핀계 군인들, 북버지니아의 베 트남계 이민자들을 선정했다고 밝 혔다. 김규식 등 아시아계 인물 이 름은 버지니아주의 고속도로 표지 판에 새겨질 예정이다. 지난 5월 버지니아주는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 공모전을 진행했다. 버지니아 역사에 기여한 아시안아 메리칸 스토리를 수집했고, 학생과 교사들은 다양한 인물에 대한 내 용을 제출했다. 노덤 주지사는 “아 시안아메리칸은 미국과 버지니아 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지만 알려지 지 않고 있었다”며 “공모전에 참여 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버지니아의 아시안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 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식 선생 이야기는 버지니아 컴버랜드 중학교 학생들이 제출했 다. 노덤 주지사는 김규식이 1903 년 버지니아주 로녹컬리지를 졸업 했고, 대한민국 건국에 큰 기여를
했다고 소개했다. 1880년 태어난 김규식은 부친 이 유배를 당하며 큰아버지 집에 맡겨졌다. 숙부와 친척들의 생활형 편이 어려워지면서 언더우드 선교 사가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보내졌 고, 성경과 영어를 배우며 소년기 를 보냈다. 언더우드가 세운 예수교학당과 한성 관립영어학교에서 공부했고, 서재필이 1896년 귀국해 세운 독 립신문사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했다. 서재필은 그에게 미국 유학 을 권고했고, 언더우드 후원을 받 아 버지니아주 로녹칼리지에 입학 했다. 로녹컬리지 저널에 한국어에 대 한 논문과 러시아와 한국문제 등 글을 게재했고, 웅변대회에 나가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 졸업 기념 연사로 선발돼 러시아와 극동 주제 강연을 하기도 했다. 1903년 로녹 컬리지 졸업 뒤 프린스턴대 석사과 정에 입학,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 았다. 고국으로 돌아간 뒤 언더우 드 비서, YMCA 교사, 배재전문학 교 강사, 연희전문학교 영어강사 등 으로 활동했다. 1911년 105인 사건 이후로 일본
이승만 건국대통령(왼쪽)과 김규식 선생.
의 기독교 탄압이 시작되자 김규식 은 중국으로 망명했다. 세계 제1차 대전이 종결되고 파리 평화회담이 열리자, 수석 대표로 참석해 3.1운 동과 임시정부 수립 계기를 마련했 다. 당시 김규식은 청년들에게 독 립운동 등 큰 시위를 벌일 것을 강 조했다. 조선이라는 나라의 국제적 인지도가 낮으므로 독립운동 등을 일으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리에서 김규식 은 사무실을 열고 조선의 현실을 알리며 외교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파리에서 워싱턴DC로 건너
갔고, 이승만은 김규식을 구미위원 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규식은 한인 동포들을 만나 독립운동자금 을 모으며 미 정치인들에게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설명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되면서 외교부장에 선임됐지만 거절했 다. 1946년 창간한 독립신보 고문, 민주일보 명예사장 등에 추대됐 고 1948년 남북협상에 참가했다. 1950년 6월 한국전쟁 때 납북됐 고, 12월 심장병 등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심재훈 기자
페어팩스, 코로나 사망자 ‘0’ 16개월만에 사망자 없어 페어팩스카운티가 1년 4개월만 에 처음으로 주간 사망자 ‘제로’ 기 록을 세웠다. 버지니아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페어팩스카운티에서 코로 나19로 사망한 사람은 0명으로 나 타났다. 페어팩스카운티는 지난해 3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52명 이 사망했다. 하지만,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 하는 추세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달 31일 112건, 1일에는 124 건으로 보고됐다. 2일에는 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7만9640명으 로 집계됐다. CDC에 따르면, 페어팩스카운티 는 북버지니아 다른 주에 비해 양 호한 편이다. 전국적으로 델타 변 이로 인해 확진자 수가 늘고 있지 만, 페어팩스카운티는 백신 접종 률이 높아 감염 속도가 비교적 더 디고 입원과 사망으로 이어질 가 능성이 낮다. 페어팩스카운티에서는 주민 76 만여 명이 최소한 1차 백신을 맞았 다. 이는 18세 이상 인구의 76.4%, 카운티 전체 인구의 64.3%에 해 당한다. 정 에스더 기자
종합 A3
팬데믹... 섭식장애 급증 420% 늘어 “자녀 식습관 잘 살펴야” 팬데믹 기간 동안 상당수의 미 국인이 섭식장애로 고통받는 것 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재 락 리 커버리 정신치료센터는 팬데믹 기 간 섭식장애 관련 문의가 420% 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 자는 “환자 수요가 급증해 서비스 가 따라갈 수 없었다”며 “팬데믹 이 시작된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여전히 환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 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섭식장 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 립섭식장애협회(NEDA)는 지난 해 섭식장애 관련 전화 상담이 58% 이상 증가했는데, 그중 34% 는 13~17세의 청소년이었다고 밝 혔다. NEDA섭식장애센터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에 부모들이 집에 있 으면서 자녀들의 식습관 문제가 드러나게 됐다”며 “부모들은 자녀 의 식사, 운동, 사회적 패턴을 주 의 깊게 살펴보고 이상이 있을 때 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 섭식장애 센터는 “대기자 명 단에 있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으 려면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섭식장애가 급증한 원인으로 ‘사회적 고립’을 꼽았고, 심리적 원인이 가장 크다고 설명 했다. 섭식 장애는 음식 조절을 못 하는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 음식 을 먹지 않아 영양 결핍에 걸리는 ‘거식증’과 한 번에 많은 양을 먹 고 의도적으로 구토하는 ‘폭식증’ 이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증 가한 질환으로는 우울증, 불면증, 섭식장애 등으로 조사됐는데 이 모든 정신질환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사례로 아니카 레 겐웨더(17)는 “지난 6개월간 거식 증으로 10파운드가 빠졌다”며 “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우울 증이 심각해지면서 아무것도 먹 지 않고 자기만 했다”고 밝혔다. 김샤론 기자
극단적 선택 한인 62명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에 거주하는 한국국적자 6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 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에는 14명, 2018년 19명, 2019년 16명, 2020년에는 13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 회 소속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 힘 강남갑)은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 대책이 시급하 다”며 “코로나19로 전세계인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는 가운데, 주미대사관 등 재외공관과 외교부 가 동포들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한국국적자들이 극 단적 선택을 한 곳은 일본으로 조 사됐다. 일본에 사는 한국국적자 는 2017~2020년 사이 350명이나 극단적 선택을 했다. 2017년 87명, 2018년 99명, 2019년 78명, 2020년 86명이 스 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외 전체에 서는 2017~2020년 734명이 극단 적 선택을 했다. 필리핀 65명, 중 국 61명, 기타 117명, 캐나다 17 명, 중남미 12명, 유럽 41명 등으 로 나타났다. 심재훈 기자
한미여성재단 자선 골프대회 준비 한미여성재단(회장 박미숙)이 3일 애난데일 장원반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자선 골프대회 준비를 했다. 대회는 오는 9월 5일에 버지니아주 브리스토 매노어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박미숙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도 부모님이 일찍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에 어려 움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워싱턴한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려는 선 한 동기 가운데 골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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