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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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제 7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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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건전성 ‘예대율’ 메트로시티 심각 < Loan-Deposit Ratio > 워싱턴지역 한인은행 가운데 메 트로시티은행의 ‘예대율(예금-대 출 비율)’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FDIC(연방예금보험공사) 보고에 서 드러났다. 메트로시티의 2분기 예대율은 97.7%나 됐다. 1분기 때는 104.4% 로, 들어온 예금보다 내준 대출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말해, 고객에게서 받은 돈 은 100만불인데 대출로 내준 돈은 104만불이라는 것으로, 대출자들 이 빚을 못갚는 상황에서는 고객들 에게 돌려줄 돈이 없다는 것을 의 미한다. 금융감독국은 부실 대출에 대비해 은행이 적정한 수준의 예대 율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예대율이 95% 이상이거나 근접 하면 너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수 은행들은 건전한 현금 유동 성 확보를 위해 80~90% 초반대 예 대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 고된 메트로시티은행 2분기 총대
워싱턴 펜데믹 경제충격 심층진단 메트로시티은행 예금-대출 비율, 2분기 98% 1분기 104% 높은 예대율 불안하게 생각하는 한인 “목돈 빨리 빼야하나” ਕयఢ স ೠੋ೯ ࠙ӝ '%*$ ࠁҊ $PMV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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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은 19억7955만6000불, 총예금 은 20억2574만6000불이다. 예금 에서 대출로 내준 돈을 빼면 4619 만불이 남는다. 1분기 총대출은 18 억7181만3000불, 총예금은 17억 9275만8000불로, 예금에서 대출 로 내준 돈을 빼면, 마이너스 7905 만5000불이 된다.
한인들이 특히 예대율 등 지표에 주목하는 이유는 은행의 경영건전 성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과거 저 축은행 사태 등 은행 피해자가 대 량 발생하는 사건을 겪으며 민감 해졌다.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에서 불붙은 대량인출 사태 (뱅크런)로
76조원에 달했던 예금 가운데 32 조원이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10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당시, 은 행에 맡겨둔 돈을 못 찾을까 밤잠 설친 예금자들은 새벽부터 은행으 로 달려갔고, 줄을 늦게 선 사람은 돈을 못 찾아갔다. 은행은 대기자 들에게 한달 뒤에 오라고 했고, 항
바이든 정부가 지난 2017년 대 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 이후 취한 북한 여행금지 조처를 유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무부는 북한 여행금지 조치 를 1년 더 연장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 조치는 내년 8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국무부는 국민에게 신체의 안 전에 시급한 위험이 될 수 있는 체 포, 장기 구금에 관한 심각한 위 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외적 사유를 제외 하고는 북한을 오가거나 통과하 기 위해 미국 여권을 사용한다면 이는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오토 웜비어는 2016년 1월 관광 을 위해 방문한 북한에서 선전물 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같은 해 3월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17개월간 억류됐다 가 2017년 6월 13일 석방돼 고향 으로 돌아왔지만, 의식불명 상태 로 있다가 엿새 만에 숨졌다.
호건 주지사, 볼티모어시 열악한 환경 질타
18~19일 타이슨스코너 블루밍데일 25~26일 웨스트필드 몽고메리 시어스 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것과 아 시안 증오를 멈추라는 메세지를 담 았다”고 말했다. 올해 코러스 무대 에는 이전에 열렸던 공연보다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이준 현 준비위원은 밝혔다. 이 위원은 “ 워싱턴지역에서 실력 있는 뮤지션 들을 섭외했다”며 “문화감성을 소 비할 수 있는 곳이 드문 이 지역에 서, 예술성과 하이퀄리티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토) 타이슨스코너 블루밍 데일 주차장에서는 JUB문화센터 의 난타, 굿프렌즈 밴드의 K팝, 워 싱턴글로리아하프단의 크롬하프,
북한 여행금지 1년 다시 연장
“학교 공기정화 점검하라”
“하나된 우리, 코러스 축제”
제18회 코러스 축제 준비위원들 이 1일 애난데일 한인연합회관에 모여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준비위원들은 공연 준비는 완벽 하게 끝냈고, 부스는 50% 이상 찼 다고 밝혔다. 스티브 리 워싱톤지 구한인연합회장은 “메릴랜드 축제 가 취소됐냐는 전화 등 소문이 많 은데, 다 허위”라며 “축제는 무조 건 한다. 한인사회 축제를 방해하 는 근거 없는 소문은 무시하고, 최 대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 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고은정 스테이지 디렉터는 “축제 에는 두 가지 메세지가 있다”며 “코
의가 빗발쳤다. 자녀 결혼자금과 퇴직금을 날린 피해자들이 울며 분통을 터뜨린 사건을 기억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메트로시티의 높은 예대율에 대 해 2일 샤나 오 메트로시티 애난데 일 지점장은 “우리는 괜찮은 것으 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다른 은행들의 2분기 예대율은 90% 아래로 나타났다. 한미은행 예대율은 84%로 조사 됐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88%, 뱅크오브호프은행은 90%로 나타 났다. 센터빌에 사는 이씨는 예대율이 높다는 것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 하며 주거래 은행을 바꿔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씨는 “목돈을 빼 서 다른 은행으로 옮겨야 할지 고 민하고 있다”며 “애써 모은 돈을 안 정적인 은행에 맡기고 싶다”고 말 했다. 심재훈 기자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워싱턴라인댄스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글리터포스와 K엣지 댄스 크루가 K팝 댄스를 선보이고, 카디 날 클로거가 탭댄스 공연을 한다. 스태어라이트 재즈, 리카도&미규 엘리토의 플라멘코 위드 보컬, 독 디크만 빅 밴드의 재즈 스윙, 갓타 스윙의 댄스, 타이거덴의 태권도 시범, 폴&마이클 펑크 앤 R&B, 안 젤라 나이트의 팝페라 위드 댄스, 핑거헤르츠의 K팝 댄스, 랜덤 댄
스 파티도 예정돼있다. 19일(일) 같은 장소에서 백투제 로, 더엔젤스, 워싱턴라인댄스, 프 라이머리, 워싱턴 태권도, 핑거헤 르츠, 대이브 타울러, 워싱턴코리 안밴드, 레지날드 신제 그룹, 쓰리 테너, 프랙티컬리 아인슈타인, 프 로젝트 로크레아, SNRG, 샘 알프 레드 아메드, 커넥트DMZ, 배니티 블랙, 강강수월래 팀이 무대에 오 른다. 심재훈 기자
호건 주지사(사진)가 1일 열린 공공시설 위원회 미팅에서 주 교육 감에게 ‘공립학교 건물의 환풍 시 설과 공기 정화 시스템’에 대한 전 면적 점검을 촉구했다. 개학한 지 하루만인 8월 31일 볼 티모어시는 31개 학교의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켰다. 낙후된 건물의 냉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 았기 때문이다. 호건 주지사는 “피터 프란초 감 사원장과 함께 지난 6년간 끊임없 이 모든 학교 건물에 냉방 시스템 이 작동되도록 독려하고 재정을 지 원했다”며 “아직도 냉방 시스템 문 제가 이어진다는 것을 믿을 수 없 다”고 개탄했다. 이어 “미국 내 가
장 큰 교육청 100위 안에 드는 학 교 시스템 중 볼티모어시는 세 번 째로 많은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건물 내 환풍, 공기 정화 시설 성 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에 직결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열악한 환경이 학부모들 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김은정 기자
The Chosun Daily
A2 종합
... 주택구입 미뤘다면 돈 관리 중요 다운페이 위해 모은 현금, 안정적인 곳에 묶어놔야 손실 적어 올해 기록적인 주택가격 상승으 로 주택 구입을 내년 이후로 미루 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다 운페이 목돈을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은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소개 했다. 주택 가격의 20% 정도 되는 현 금을 어디에 맡겨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쉬 운 방법은 체킹계좌에 넣어놓는 것 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현금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금리도 낮 은 요즘같은 시기에는 효과적인 방
법이 아닐 수 있다.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을 수 있다. 오랜기간 아껴 쓰며 힘들게 모은 목돈을 잘못 투 자하면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리톨즈 웰스 매니지먼트의 블레 어 듀퀘내이 파이낸셜플래너는 “ 이자를 많이 주는 세이빙계좌를 찾아야 한다”며 “최소 예치금 기준 이 높을 수 있지만 이자율도 비교 적 높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꼭 투자를 해
야겠다면, 분할해서 하라고 전문가 들은 조언했다. 미라웰스닷컴의 사 힐 바킬 설립자는 “세이빙계좌에 넣어둔 목돈에서 일부만 꺼내 변
“다양한 재능 마음껏 펼치기를” 리디아 손, 첫 한인 미스 메릴랜드 호건 여사와 만나 오는 12월에 열릴 제100회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할 미스 메릴 랜드에 처음으로 한인 여성이 뽑 혔다. 리디아 손(24)은 존스 홉킨스 대 학 학사, 조지타운 대학 석사를 거 쳐 현재 디모인스 대학에서 의료학 과정을 밟고 있는 해군 장교다. 유미 호건 여사는 1일 애나폴리 스 주 의사당을 방문한 리디아 손 과 2021 틴 미스 메릴랜드에 뽑힌 학생들을 환영했다. 호건 여사는 “리디아 손은 미스
리디아 손 양이 헤리엇 텁맨 동상 앞에서 호건 여사를 인터뷰하고 있다.
“표창장 위조, 사실 밝혀달라” 이태수 회장, 수사관과 인터뷰 증거자료 제출 메릴랜드 한인회는 이태수 회장 이 1일 오후 4시 콜롬비아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주 경찰국 사법부 소 속 수사관(D/Sgt.)과 만나 인터뷰 에 성실히 임했다고 발표했다. 2시간 40여 분간 이어진 인터뷰 는 주 경찰국 요청으로 이뤄졌다. 담당 경사는 수사가 지속되는 동안 에는 보도 자료에 익명으로 표기 되길 요청했고, 소통을 돕기 위해
주 경찰국 소속 한인 경사가 수사 담당자와 동행했다고 한다. 이태수 회장은 “수사관이 한인 신문에 발 표된 기사를 번역해서 읽고 숙지한 상태였고, 자세한 정황을 묻고 확 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표창장에 적힌 이름들이 노출되는 일이 없도 록 부탁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 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후 한인회가 보관하고 있
던 위조 의혹 표창장 4장과 모빌 전화기에 남겨진 대화 내용이 증거 자료로 제출됐다. (사진) 담당 수사 관은 다른 관련자들 인터뷰를 이 어가는 동안 증거 자료에 대한 감 식이 이뤄질 것이며, 본인의 역할은 조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을 상부 에 보고하는 것까지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수 회장은 “정치적인 입장이 나 사사로운 감정, 혹은 다른 영향 력 때문에 흐지부지 되지 않고 공 정한 조사가 이뤄져 시비가 명백히 가려지길 바란다”며 “그동안 반목 과 분란으로 혼탁해진 한인 사회
동성이 적은 곳에 투자하길 권한 다”며 “은행에서 취급하는 머니마 켓펀드나 채권 등을 고려할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3개월 안에 다운페이가 필 요하다면 100% 저축하라고 강조 했다. 6개월 안에 필요하면 75%를 저축하고, 9개월 이내에 필요하면 50%는 저축하라고 조언했다. 블레어 파이낸셜플래너는 “주택 구입까지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은 최소 80% 현 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투 자는 15~20% 사이로 제한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아메리카 스칼라십 프로그램에 귀 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내 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 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부하는 중 에도 첼리스트로서의 재능을 나누 고 미술 치료 자원봉사를 통해 다 양한 그룹을 잇는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손 양은 아시안을 대변하는 호 건 여사의 행보에 감동 받았으며, 발자취를 따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스 아메리카 대회는 지 난 2018년 수영복 심사를 중단하 면서 ‘외면적 아름다움’을 심사 기 준으로 삼지 않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김은정 기자
2021년 9월 3일 금요일
목 회 칼 럼
한 사람의 제자 아프카니스탄 난민을 받아들 여야 하는 문제에 기독교인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난민을 받아 들인 이후 모슬렘화 될 것을 염 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2차 대전 이후 유럽에 모슬렘 이민자들이 들어왔고, 자녀들 이 성장해 각 나라 중요한 위치 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파키스 탄 모슬렘 이민자의 자녀가 성 장하여 영국 런던의 시장이 되 어있기도 하다. 난민을 받아들 여 같이 살아야 하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난민들을 도우며 복 음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 로 만들어야 한다.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서 사역하는 모슬렘 출신의 두 목 사가 있다. 이들은 한국에 돈을 벌기위해 왔지만 복음을 받고 목사가 되어 자기 나라에서 신 학교 사역을 한다. 이 두 사람으 로 인해 모슬렘 선교의 문이 되 고, 현지인 목회자를 키울 수 있 는 것은 큰 응답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보내어 하고자 하 신 일은 축복된 땅이 되게 하 려고 한 것이다. 가나안에 들어 가서 먼저 세운 제자가 라합이 라는 가나안 여인이다. 국경 지 대에 집을 만들고, 숙식과 매춘 까지 한 여인이다. 그러나 이 여 인이 훗날 다윗 왕의 조상이 되 고, 후손을 통해 그리스도가 오 신다. 라합은 어떻게 인생을 바꾸 는 이 복음을 받을 수 있었을 까? 먼저는 400년 동안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백성이 되어 누리는 축복을 소 문을 통해 들은 것이다(수2:9-
조선일보 워싱턴 발행인 겸 편집인: 박현국
11).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그 분을 바라보면서 축복을 누 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우 리가 세상 앞에 증인으로 서는 것이다. 두 번째는 가나안에 먼 저 파견된 두 정탐꾼을 통해서 이다. 그들은 어떤 복음을 전달 했을까? 먼저는 하나님이 그들 을 운명같은 400년 노예에서 해 방시켜 주었는지를 말했을 것이 다. 유월절 이후 애굽 장자들의 목이 꺽이면서 해방된 것이다. 그리스도의 피로 인생을 실패 하는 운명과 저주로 끌고가는 사단의 권세가 어떻게 무너지는 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들어 올 때 창에 붉은 줄을 걸으라고 한 이유도 피 언약을 의미한다. 그렇게 해방된 자기 백성을 어 떻게 광야에서 보호하고 인도 하셨는지를 말해주었을 것이다. 구원받은 자에게 함께 하는 성 령의 역사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가나안 정복을 통해 하나님이 하고자 하신 일 을 설명했을 것이다. 축복의 언 약을 라합이 붙잡은 것이다. 하 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통해 한 사람의 준비된 제자가 세워지기 를 원하신다. 와싱톤 한마음교회 이동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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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심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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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빨리 안정되도록 수사에 협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The Chosun Daily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젊은세대 중고품 구매 ‘급증’
종합 A3
대기오염 낮추면 수명 연장 시카고대 연구팀, 대기질생명지수 집계
중고의류점 디팝, 고객 90% 25세 미만·이베이 275억 달러 거래 달성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고품 구매가 인기를 끌면서 중고 시장이 붐을 이루고 있다.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실 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대 중 47%가 중고품을 구매했고 55%가 중고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서스 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 지속 가능성)’ 정신이 젊은층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유 명 소매업체들이 중고품 유통업체 와 제휴를 맺거나 자사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제도 를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저렴 한 가격에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가구 판매점 IKEA는 19일부터 가 구 교환 및 재판매 제도를 시범 운 영한다고 발표했다. IKEA는 “고객 들은 상태가 양호한 중고 가구를 할인된 가격으로 재판매 할 수 있 다”며, “2030년까지 기후변화에 대 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하며 친환경
알링턴의 한 중고의류 판매점에서 쇼핑객들이 옷을 고르고 있다.
적인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명 소매업체들도 지속가 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범 운영 에 나섰다. 메이시스 백화점, JC페 니, 갭, 제이크루 등은 중고의류 유 통업체 스레드업(thredUp)과 제휴 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레드 업에 따르면 중고 의류 시장은 기 존 의류 산업에 비해 11배 빠른 속 도로 성장하고 있다. 향후 2029년 까지 840억 달러 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기존 의류 산업은 400억 달러 가치
로 예상됐다. 실제로 스레드업 이용 자 수가 지난해 3620만 명에서 올 해 1억8800만 명으로 증가했다. 그 중심에는 Z세대로 불리는 10대가 전체 소비자의 40% 이상을 차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중고의류 판매점 디팝 (Depop)에 따르면, 전체 고객의 90%가 25세 미만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중고 쇼핑을 하는 이유로 65%는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 어서”였고, 75%는 “패션 소비를 줄
이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중고 판매 플 랫폼은 엣시, 이베이, 페이스북 마 켓플레이스, 포쉬마크 등으로 알려 졌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의 회 원 수는 10억 명, 월간 구매자는 2 억5000만 명에 육박한다. 이베이는 275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달성했 다. 이같이 중고 판매가 활성화 되 면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데,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 대 신 중고품을 구매하면 탄소발자국 82%를 줄일 수 있다. 김샤론 기자
세계보건기 구(WHO) 권 고치로 전 세 계의 대기오 염을 개선하 면 인류의 평 균수명이 2.2 년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지난달 31일 더힐에 따르면, 시카고대 연구팀이 대기질생명 지수를 집계한 결과 전 세계인 들은 평균적으로 WHO의 기준 보다 3배 이상 많은 대기 중 오 염물질을 들이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류의 기대수 명을 74세에서 72세로 평균 2년 가량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WHO 수준으로 대기 질을 개선하게 되면 기대수명이 평균 2.2년 늘어날 것으로 예측 됐다. WHO는 초미세먼지(PM2.5)를 10㎍/㎥ 아래로 유지하 도록 권고한다. 이 수준을 넘는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인체 에 해롭다는 얘기다. 그러나 현 재 지구상의 사람들은 평 균 32㎍/㎥의 초미세먼지에 노 출돼 있다고 시카고대 연구팀은 밝혔다. 머리카락 지름의 20분 의 1~30분의 1 크기인 직경 2.5 ㎛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사람의 폐와 혈류로 들어와 호흡기 질 환, 암, 뇌졸중, 심근경색을 유발 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 제암연구소는 2013년 미세먼지 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시카고대 연구팀은 고해 상도의 위성사진으로 대기 중 의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육지의 실측 데이터와 대조해 조정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의 대기오염도를 측정했다.
랍스터 조업 제한 업계 “생계위협” 우려
공립학교, 새학기 시작부터 ‘삐그덕’ 학부모들, 코로나 감염 우려 직접 데려다 줘... “등교시간 혼잡” 불만 하워드카운티 공립학교가 지난 달 30일 일제히 개학했다. 1년 6개월 넘는 기간 펜데믹으로 인해 제한적 대면 수업에 지친 학 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등교를 반 기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개학이 델타 변이의 확산과 맞물리는 바람 에 감염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떨 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엘리컷시티 학부모 A 씨는 “고등 학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는데 학부모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기대 로 가득찬 학부모도 있었지만 걱 정이 한가득인 학부모도 있었다” 고 전했다. 이 고등학교는 오리엔 테이션 다음날 저녁 전체 학부모들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공립학교 스쿨 버스들이 줄지어 운행되고 있다.
에게 이메일을 통해 ‘코비드 확진 자가 발생했다. 보건국이 역학조사 를 실시하고 있으며 8월 30일 개학
은 예정대로 진행하라고 조언했다’ 고 통보했다. 거리 두기 때문에 전처럼 많은
학생을 한꺼번에 버스에 태울 수 없는 상황도 제시간 등교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개학 첫 날인 30일 오전 수업 시작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길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저학년 학생들이 곳 곳에서 목격됐다. 스쿨 버스는 교육청과 버스 회사 와의 하청 계약을 통해 제공되는 서 비스다. 하워드 카운티 교육청의 가 장 최근 기록에 의하면 약 4만4000 여 명의 학생이 스쿨 버스로 통학 했으며 478개 노선이 운용됐다. 학부모 B 씨는 “감염 걱정 때문 에 스쿨 버스를 기피하고 자기 차 로 자녀를 데려다주는 부모들이 많 아진 것 같다. 등교 시간 학교 주변 이 말도 못하게 혼잡해 애를 먹었 다”고 말했다. 공립학교 수업을 둘러싼 불만과 공방이 재가열될지 귀추가 주목된 다. 김은정 기자
멸종 위기인 북대서양참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바닷가재와 게 잡이 에 사용되는 어구에 관한 규정을 강화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립해양대기국 (NOAA)은 이날 북대서양참고래 를 보호하기 위해 낚시 도구 등에 관한 새로운 조업 규정을 발표했 다. 현재 개체 수가 360여 마리에 불과한 북대서양참고래는 바닷속 낚시 도구로 인한 엉킴 사고에 취 약하다고 AP는 소개했다. 새 규정은 바닷속에 수직으로 설치되는 조업 도구 수를 줄이는
3일(금)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NOAA는 이 규정이 바닷가재와 게잡이 어 구의 밧줄 수를 줄이고, 고래가 어 구에 얽힐 경우 더 쉽게 빠져나오 도록 약한 밧줄을 사용하도록 했 다고 설명했다. 바닷가재 어업계는 NOAA의 새 규정이 업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 다고 주장했다. NOAA가 발표한 새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연 간 1000만~1900만 달러의 비용 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4일(토)
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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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sun Daily
A4 국제
2021년 9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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