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Chosun Daily Washington
조선일보 워싱턴
제 7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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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sun Daily
화장품 절반 독성물질 ‘암 유발’ 마스카라·파운데이션 등 230개 화장품 성분 PFAS 다량 검출…소비자들 충격 북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의 절 반에서 불임은 물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검출돼 워싱턴 일원에 충격을 주고 있다. 노터데임대 연구팀은 미국과 캐 나다에서 판매되는 마스카라와 파 운데이션 등 화장품 230개의 성분 을 분석한 결과 PFAS가 다량 검출 됐다. PFAS는 간을 손상하고 불임 이나 암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 가 이전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제기 된 물질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파 운데이션과 눈 화장품의 56%, 립 스틱의 48%, 마스카라의 47%에서 PFAS가 검출됐다. 특히 워터프루 프 기능이 있는 마스카라 제품군의 82%에서 PFAS가 검출됐다. PFAS가 검출된 화장품들이 매일 같이 사용하는 화장품 종류인 만큼 워싱턴 일원은 이같은 소식에 화장
연준 기준금리 동결 2023년 말 인상 전망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예 상대로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 를 동결했지만 향후 금리 인상 시 기가 2023년 말로 앞당겨질 것으 로 전망했다. 경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인플레이션 압 력이 높아진 데 따른 변화다. 이 날 연준은 이틀에 걸친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 0.0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 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경기 충격에 대응해 금리를 제로 (0) 수준으로 낮춘 이후 계속 유 지하고 있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 점 도표에 따르면 위원 다수가 2023 년 두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이 이 뤄지리라고 내다봤다.
품 사용에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거주 J 모 씨는 "원래 한국 화장품 브랜드 를 한국에서 배송 시켜 사용해왔지 만, 배송비와 배송기간 때문에 미국 에서 파는 화장품을 쓰기 시작했는 데, 암 유발 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 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매 일 화장을 하는데 도대체 어떤 화장 품을 믿고 사용해야 될지 모르겠다" 고 밝혔다. 버지니아 센터빌 거주 H 모 씨는 "어떤 브랜드들이 PFAS를 함유하고 있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사대상 브랜 드를 확인해보니 대부분이 내가 쓰 는 브랜드였다"며 "얼굴에 사용하는 제품에 어떻게 이렇게 심각한 유해 물질을 넣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연구팀은 로레알, 클리니크, 메이 블린, 에스티로더 등의 화장품 브랜
유명 화장품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드를 조사대상으로 했으나, 어느 브 랜드의 제품에서 PFAS가 검출됐는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과불화화합물이 분해 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체내에 오래 남아 생식기능 저하와 암을 유발하 는 것은 물론 호르몬을 교란해 다양
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 으며, 이번 연구를 주도한 노터데임 대 그레이엄 피즐리 교수는 "충격을 받았다"면서 PFAS는 인체로 들어가 면 축적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위험 과 더불어 장기적인 위험성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도형 기자
“학생 대출자들 새출발 할수있게 됐다” ITT 대학은 2016년 전국 48개 주 의 캠퍼스가 일시에 문을 닫아 이 학교를 통해 연방정부와 민간 융자 기관 등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 생들이 시위에 나서는 등 문제가 된 바 있다. 전직 학생 3만4,000명이 교육부 에 학자금 면제를 청원했지만, 트럼 프 전 행정부에 의해 거부당했었다. 교육부가 기존에 영리대학의 학 자금 사기 피해자들에 대해 학자금 대출 구제를 승인한 적은 있지만, ITT 대학의 경우처럼 직업적 전망 과 다른 학교로 학점 이전이 가능하 다는 등의 틀린 정보를 제공한 것을 이유로 학자금 대출 구제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최근의 조치가 "대출 탕
바이든 차남 아시안 비하 논란 소개팅 질문에 ‘노 옐로’ 응답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사진)이 사촌과 주고받 은 문자 메시지에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또다시 인종 차 별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6 일 헌터가 2019년 1월 사촌 캐롤 라인 바이든과 문자를 주고받으 며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용어인 ‘옐로(Yellow·노랑)’를 사용했다 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데 일리메일이 헌터가 버린 노트북 에서 문자 메시지 내용을 입수하 면서 드러났다. 문자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캐 롤라인과 헌터는 2019년 1월 26 일 그에게 어떤 여성을 소개해줄 지 논의하고 있었다. 데일리메일 은 캐롤라인이 자신의 부유한 모 델 친구들을 헌터에게 소개해주 려 했다고 설명했다. 캐롤라인은 헌터에게 먼저 “외
감"을 제공하기 위한 더 큰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으며, 지난 3월 조 바이든 행정부는 학교로부터 사 취당한 7만2,000여 명의 학자금 대 출자들이 총 10억 달러에 달하는 학 자금 대출 사면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인들은 현재 1조 7천억 달러 이상의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다. 상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조 바이든 대 통령이 취임 100일 동안 행정명령을 통해 모든 대출자에 대해 연방 대출 금 5만 달러까지 광범위하게 탕감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같은 정책 은 대출자의 93%에 대한 학자금 대 출을 없앨 것이고 중하위 계층의 대 출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다. 김도형 기자
국인을 원하느냐 아니면 내국인을 원 하느냐”고 묻고는 “미안하지만 당신 에게 빌어먹을 아시아인을 소개시켜 줄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자 헌터는 “내국인화된 외국인은 괜찮다(Domesticated foreigner is fine)”며 “ 노 옐로(No Yellow)”라고 덧붙인다. 캐롤라인이 아시아인에 관해 먼저 언 급하자 이에 대해 아시아인 비하 용 어를 사용해 맞장구친 것이다. 헌터는 앞서 흑인을 비하하는 단 어를 사용해 이미 한차례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전력이 있다.
아마존, 악성 가짜후기 2억개… 법정서 대응할 것
교육부 5억달러 탕감 승인, 전직 ITT 기술 대학생들 혜택 연방 교육부가 1만8,000명의 대 출자에 대한 5억 달러의 학자금을 탕감하는 것에 승인했다. 교육부는 ITT 기술 대학(ITT Technical Institute)에 다니던 1만 8,000명의 대출자가 보유한 약 5억 달러 상당의 연방 학자금 대출 취소 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ITT 대학의 폐교 이후 ITT 테크 학생들이 제기한 학자금 탕감 청구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첫 번째 의미 있는 조치다. 미겔 카도나 연방교육부장관은 이날 “이번 조치 로 수천 명의 학생 대출자들에게 새 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ITT의 거짓말로 야기된 어려움이 이제 해결됐다”고 밝혔다. 학비가 주 수입원인 영리대학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대표전화 (703)865-8310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지난 한 해 동안 자사 웹사이트에서 작성된 가짜 후기 가 2억 개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 다면서 소셜미디어 기업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마존은 웹사이트를 통해 "2020년 우리는 가짜 후기로 판 단되는 글 2억여 건을 삭제했다" 면서 "지난해 1분기에 300개가 넘는 그룹들을 소셜미디어 기업 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아마존은 가짜 후기 99%가 자 사의 시스템을 통해 걸러졌다면 서 소비자에게 공개되기 전에 이 를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이들 그룹의 서비스 사용을 약 45일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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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면서 "올해 첫 석 달 동안에는 1천개 그룹 이상을 신고하고 평균 5 일간 서비스 사용을 막았다"고 설명 했다. 그러나 가짜 후기를 사고파는 업자들이 점차 소셜미디어로 장소 를 옮겨 제재를 피하고 있다면서 아 마존의 기술만으로는 이들을 잡아 내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은 "일부 소셜미디어 업체 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면서도 "우리가 신고하기 전에 이 기업들이 미리 가짜 후기를 찾아내고 적절히 제재할 수 있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서 후기를 사 고파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 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정에서 대응할 것"이라며 "가짜 후기를 사고파는 이들을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 기업은 우리와 협력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편도선 난청 및 보청기 코골이 수술 만성 어린이 중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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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종합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에어비앤비, 숙소서 성폭행 ‘충격’ 뉴욕숙소 침입한 남성에 20대 여성 성폭행 당해…합의금 700만 달러 지급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Airb뉴욕의 한 숙소에서 성폭행당 한 여성에게 비밀 합의금으로 700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는 사내에 이른바 '블랙 박스'라고 불리는 비밀 보안팀을 운 영하면서 범죄 피해를 당한 고객이나 호스트에게 수천만 달러를 지급, 자 사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을 조용히 해결해온 것으 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블룸버그 통신이 경찰과 법원 기록, 내부 직원들의 인 터뷰 등을 토대로 작성한 기사를 통 해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호주 출신 여성 A(29)씨는 지난 2016년 새해맞 이를 위해 뉴욕을 찾았다. A씨와 친구들은 맨해튼 타임스퀘 nb)가
뉴욕의 광고 전광판에서 에어비앤비의 홍보 광고가 나오고 있다.
어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에어비 앤비의 인기 숙소를 예약했다. 이 아 파트는 인근 식품 잡화점에서 열쇠를
찾아 체크인하는 방식이었다. 체크인 후 A씨는 친구들과 함께 바에서 시 간을 보내다 혼자 먼저 숙소로 돌아
“난폭운전 등 교통단속 제대로 하라” DC 시속 100마일 과속운전 동영상 논란 워싱턴 DC 주민들이 난폭운전과 도시 주변에서의 과속과 관련해 교 통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요 구하고 있다. 이 같은 요구는 소셜미디어에 운 전자가 시속 100마일이 넘게 과속하 는 동영상이 공개적으로 유포되자 주민들 사이에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기된 것이다. 이번에 공개 된 동영상은 워싱턴 DC 메트로폴리 탄 경찰국에 보내져 조사가 진행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FOX 5 뉴스에 따르면 DC 내에서 과속하는 차량, 정 지 표지판과 정지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는 차량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DC에 거주하는 아민 빌은 "나는 DC가 교통안전 프로그램인 비전 제 로(Vision Zero)'를 통해 노력을 쏟아 부어서 이같은 문제들을 개선하고 우 리 도로의 안전을 심각하게 받아들 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빌은 작
우버택시 서비스 가격 치솟아 우버와 리프트 같은 택시 호출 서 비스의 가격이 운전자 부족 사태로 인해 치솟고 있으며, 대기 시간은 더 길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률 증가와 함께 일상이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사람 들이 밖으로 나가는 만큼 택시 서비 스 사용도 늘어나면서 거리에서 택
시를 찾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시장 조사업체 라쿠텐 인터내셔널에 따르 면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요금은 1 년 전과 비교해 최대 40%까지 인상 됐다.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한 여 성은 "최근 2마일을 가기 위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앱을 확 인해보니 100달러가 든다고 나오더
년 395번 터널에서 운전기사가 자신 과 임신한 아내를 정면으로 들이받 은 적이 있다면서 "우리는 강력한 단 속이 필요하고 우리의 도로 분위기 를 바꾸자"며 "그들이 교통안전을 최 우선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DC 교통국은 최근 새로운 교통단 속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많은 사람 들은 카메라가 엄격한 단속을 시행 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빌은 이번 카메라 설치에 대해 "우리 는 거리에서 가시성을 볼 필요가 있 기 때문에 자동화된 단속에만 의존
라"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에 5분 이하의 대기시간은 이제 15분에서 30분까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요금 급등과 늘어 난 대기 시간은 운전자 부족이 원인 으로 꼽힌다. 지난해 2월 우버 등 호출 서비스 업체에 등록한 운전사는 7만9천 명 에 달했지만, 올해 4월엔 5만4천 명 수준에 그쳤다. 우버와 리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왔다. 그러나 이곳에 침입해있던 한 남성이 혼자 돌아온 그녀를 칼로 위 협했고, 결국 성폭행을 당했다. A씨와 친구의 연락으로 경찰이 출 동했고, 이 상황에서 성폭행 용의자 가 다시 아파트로 돌아오면서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이런 사실이 에어비앤비에 전해지 면서 회사 측은 즉시 위기관리를 전 담하는 보안팀을 투입했다. 이들은 A 씨를 위해 호텔에 숙소를 잡고, 호주 에서 A씨 모친을 모셔온 뒤 다시 이 들이 호주로 돌아가는 비용을 부담 했다. 기타 치료 및 카운슬링 비용도 에어비앤비가 냈다. 2년 뒤 에어비앤비는 A씨에게 700 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 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서는 안 된다"며 "카메라가 단속하 도록 내버려둘게 아니라 당국은 나와 서 도로 규칙에 대한 단속을 해야한 다"고 지적했다. 한편,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최근 교통사고와 이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 하고 있는 가운데 난폭 운전을 줄이 기 위해 DC 전역에 속도 감시 카메라 를 추가하고 위험한 교차에 대한 변 화를 주기 위해 천만 달러를 지원했 다. 이에 따라 DC 교통국은 인터스테 이트 695 램프 인근의 11스트릿 구 간에 새로운 적신호 단속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이외에도 8곳에 7대의 과속 카메라를 추가 배치했다. 김도형 기자
현금 보너스와 소득 보장을 제공하 고 있으며, 우버는 부족한 인력을 충 당하기 위해 2억5천만 달러의 보너 스를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전히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 운전자들도 많은 반면 실업수당 받 는 것을 택하면서 스스로 일자리를 떠난 운전자도 많으며, 일부 운전사 들은 배송 트럭 운전, 음식 및 기타 배달 서비스 등 다른 업계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기자
목 회 칼 럼
아버지께 드리는 늦은 감사 Father’s Day를 맞는다. 나이가 들어 가는 탓인지 올해는 먼저 소천하신 아 버지가 더욱 그립고, 생전에 깊은 감사 를 표현하며 살지 못한 것도 후회스럽 다. 92세에 돌아가시기까지 평생 아버 지와 함께 살았던 시간은 내게 특별한 축복이었다. 늦게 얻은 아들이라 그러셨는지 누 님들에게는 미안할 정도로 아들에 대 한 정을 쏟으신 분이었다. 유교와 한학 의 배경에 성장하셔서 어린 내게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가르쳐주신 기억도 감사하다. 엄하신 분이셨지만 정이 많아 남 돕기를 좋아하신 분이셨다. 남의 빚 보증해주시고 빌려준 돈이 많으신 탓에 그 빚을 갚겠다는 증서로 주는 <약속 어음>이 내 유산으로 올 정도였다. 물려 받은 재산은 없었지만 미국 유학까지 와서 이렇게 목회하기까지 경 제적인 어려움이 없이 살 수 있었던 것도 먼저는 하나님의 절대 은 혜이지만 베풀기를 좋아하신 아버지가 쌓아주신 축복이었을 것이기 에 더욱 감사하다. 내가 중학생이 된 이후부터는 말없이 아들을 믿어주시고, 도와주 시기만 한 것이 감사하다. 스스로 책임감 있게 사는 삶을 훈련시켜주 신 무언의 교육이었을 것이다. 유교적 배경의 집안이었기에 어린 시 절에 아버지를 따라 일 년에 몇 번의 제사를 드렸는지 모른다. 그러 나 내가 고등학교 때 하나님을 만나 교회를 다니는 것을 알고는 당 신도 아들이 믿는 하나님을 믿어야겠다고 하시고, 그때부터 제사를 단번에 포기한 분이였다. 목회하는 동안도 아버지는 나의 목회에 대 해 어떤 영향을 주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평소에 아들을 믿어주 고, 이제는 주의 종이기에 하나님께 인도하실 것이라고 믿으셨기 때 문일 것이다. 아버지는 목재소를 운영하시며 직접 나무를 베고, 톱을 갈고, 기계를 만지셔서 못 고치는 것이 없는 핸디맨이셨다. 부끄럽고 죄송하기는 하지만 그런 아버지가 집안 일을 살펴주시고, 심지어 잔 디를 깍는 일까지도 직접 해주신 덕택에 나는 목회에 전념할 수 있 었으니 감사할 뿐이다. 그런 아버지를 천국으로 보내드리고 얼마나 허전하고 힘들었는지 모른다.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야 그 분의 빈자리를 느끼고, 더 감사 하며 살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하는 어리석은 인생인 것을 어찌하 겠는가?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며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하셨다(엡6:2-3). 눈에 보이 는 부모를 섬기는 것이 영원한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기초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면서 살아계 실 때 많이 못한 늦은 고백을 마음 깊은 속에서 드려본다.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와싱톤 한마음교회 이동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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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3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단독주택 렌트비 무섭게 오른다 주택값 사상최고 기록하면서 렌트 수요도 급증…15년만에 최대폭 상승 단독주택 렌트비(Single-family 거의 15년만에 가장 큰 폭 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 분석업체 코어로직 (Corelogic)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단 독주택 렌트비가 2.4% 오른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했다. 이는 15년 만에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집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단독주택 렌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 직은 "지난해 4월 팬데믹으로 렌트 비 증가율이 크게 떨어졌었지만, 주 택 분양 시장에서의 주택 가격 상승 과 공급 부족, 고령화 밀레니얼 세대 로 인한 지속적인 압박이 단독주택 임대 시장에 계속 상승 압력을 가하 고 있다"고 말했다. 단독주택 임대료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가 더 많은 야외공간을 찾으면 서 1년 전과 비교해 7.9%나 올랐다. 코어로직이 조사한 밀레니얼 세대 중 house)가
노예해방 기념일 연방공휴일 지정 하원이 노예해방기념일인 6월 19 일을 연방 전체 차원에서의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CNN과 ABC 등 언론에 따르면 하 원은 16일 찬성 415표 대 반대 14표 로 노예해방기념일 연방 공휴일 지정 법안을 통과시켰다. 조 바이든 대통 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즉시 발효된 다. 앞서 상원은 전날인 15일 이 법안 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스 테니 호이어 민주당 원내총무는 이 후 트위터를 통해 하원에서 이 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6월 19일은 남북전쟁 종료 이후 미국 내 흑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노 예 해방이 인식된 날이다. 이후 주 차 원에서 개별적으로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새로이 연방 공휴일 지정이 이뤄진 건 지난 1983년 마틴 루서 킹 기념일이 제정 된 이후 처음이다.
단독주택 렌트비가 15년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가까이와 베이비붐 세대의 64% 는 단독 주택에서 사는 것을 "강력히 선호한다"고 말했다. 몰리 보젤 코어로직 수석 이코노 미스트는 "지난해 4월 팬데믹 초기 렌트비 증가세는 둔화했었지만, 올 4 월 렌트비 증가율은 팬데믹 이전 수 준을 웃돌며 감소 조짐을 보이지 않
고 있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임대료 상승률은 모든 가격대, 심지어 낮은 가격대에 서도 나타났으며, 이는 사상 처음으 로 팬데믹 이전의 렌트비 인상을 넘 어섰다. 낮은 가격대는 지난해 4월 3.2%에서 3.9% 상승했으며, 중저가 가격대는 2.5%에서 4.8%, 높은 가격
대는 2.2%에서 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상위 20개 대도시별로 보면 애리조나 피닉스가 1년 전보다 12.2% 올라 렌트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애리조나 투산이 10.6% 상승하면서 다음으로 높았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도 9.3% 상승해 세 번 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애틀 랜타는 9.1%로 4위에 올랐다.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 르면 지난달 단독주택 렌트비 포함 한 전국의 전반적인 렌트비는 2년 만 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한 수치이다. 50 개 대도시 중에서는 38개의 렌트비 가 최고가를 경신하며 연평균 9.1% 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한편,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 우(Zillow)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값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형 기자
투자이민 제도 막 내리나 EB-5 프 로 그램 이달 말 완료 예정 한국인 투자자도 많이 이용하 는 것으로 알려진 투자이민제도 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자리를 창출하는 법인에 최소 90 만달러를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EB-5 프로그램의 핵심 조항이 이달 말 만료될 예정 이라고 보도했다. 의회는 제도 연 장을 위한 합의 도출을 위해 머 리를 맞대고 있으나, 제도 강화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강경한 입장 을 보이는 데다 대도시와 시골 지 역구 사이의 이해관계 대립이 첨 예해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EB-5 신청자들 이 낸 투자금을 기업들이 쓸 수 있게 분배하는 지역센터 프로그 램 기한이 6월 말로 끝난다. 이민 신청자들의 간접 투자 창 구인 지역센터 프로그램은 통상 의회의 연간 예산 패키지법에 포 함돼 매년 별 문제 없이 갱신됐으 나, 올해는 '강경파'인 척 그래슬리 (공화·아이오와) 상원의원과 패트
릭 레이히(민주·버몬트) 상원의원의 노력으로 예산안 처리 전 일찍 종료 시한을 맞게 됐다고 WSJ은 전했다. 그래슬리·레이히 의원은 EB-5 자격 을 얻을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와 투 자 프로젝트를 더욱 엄격하게 규제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뉴욕 허드슨야드 개발과 같은 대 도시 부동산 프로젝트의 재원 역할 을 해온 EB-5 제도의 종료 위기에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부동산 디벨 로퍼들은 그래슬리·레이히 의원 법 안에 반대하면서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뉴욕을 지역구로 둔 척 슈머 민주 당 상원는 EB-5 지역센터 프로그램 이 이달 말 종료되도록 놔둔 뒤 가을 에 부활시켜 내년 예산 패키지법에 다시 끼워 넣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회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 고 중국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상 황이 EB-5 제도의 미래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WSJ은 진단했다. 과거 이 제도를 가장 많이 이용한 이민자들 이 중국 투자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임마누엘 어덜트 데이케어 회원되세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열린다
메릴랜드 소재, 한인 노인에 쉼터 제공 30명 선착순 모집
7월 4일 DC 내셔널몰·페어팩스 시티 등
메릴랜드 한인 최대 규모 임 마누엘 메디컬 어덜트 데이케어 가 지난 15일 2차 회원 모집을 시 작했다. 지난달 새로 개원한 임마누엘 데이케어 센터(원장 제시카 설)는 8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의 2차 회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 혔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의 한인 시니어이다. 제시카 설 원장 은 “문화 및 언어적 장벽을 느끼 는 한인 시니어분들에게 편안하 고 따뜻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모 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영양가 풍부한 맛좋은 식사 제공 뿐 아니라 병원 방문까지 도 와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설 원장은 액티비티 치료 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니어 들의 신체 및 뇌 건강을 향상시
메릴랜드 임마누엘 데이케어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적 차 원의 개별화된 활동을 준비하고 있 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잔 리 활동 전문치료사는 “시니어분들의 액티비 티 참여도가 좋다”며 “활동 시 마스 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안전 지침을 준수하며, 기구마다 소독한 다”고 전했다. 이날 설 원장은 향후
계획으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어 시스턴트리빙 및 거주 시설을 정부 지원을 받아 제공하고 싶다"며 "시니 어 케어에 관심있는 후배들을 잘 양 성해 업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 혔다. 운영 시간: 오전 7시-오후 3 시(월-토) 문의: 443-828-7777 장 소: 6612 Baltimore National Pike, Catonsville, MD 21228 김샤론 기자
국립공원관리청(NPS)이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불꽃 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PS는 지난 15일 링컨 메모리 얼 앞 내셔널 몰에서 기념일 당일 오후 9시경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며 모든 참석자에게 마스크 착용 을 권고했다. NPS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독립 245주년 기념과 동 시에 팬데믹을 극복한 중요한 진 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연방 정부는 이번 행사에 대규 18일(금)
모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의료종 사자, 응급구조대원, 주방위군 등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지니아 주민들은 독립기념일 주간에 인근 지역에서 불꽃놀이 및 다양한 행사 를 즐길 수 있다. *페어팩스 시티: 7월 3일(토) 퍼레 이드 행사/ 페어팩스 고교: 7월 4일( 일) 오후 6시 30분 불꽃놀이 및 이브 닝 쇼, 자세한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 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샤론 기자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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