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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Chosun Daily Washington


조선일보 워싱턴

제 7093호

www.chosunilbousa.com

The Chosun Daily

DC 재정 안전하다 ‘상위권’ 세금 징수액 흑자 기록… 버지니아 비치·볼티모어 하위권 워싱턴 DC가 재정 안정성 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세금 징수액이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비영리 재정 감시 단체인(TIA)이 인구 수가 많은 도시 75개의 재정 상 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DC가 9 억2,04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납세자 마다 3,400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이며,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재정 상태가 불확실한 다른 도시와 다르 게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DC는 지난해 63억달러의 세 금을 징수 했었는데, 54억달러의 지 출을 기록하고도 돈이 충분히 남았 고, 퇴직금으로 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이 많기 때문에 경제 침 체에 대비한 계획을 뒷받침할 충분 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안 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DC는 75개

워싱턴 DC의 재정 안정성이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도시 중 2위를 차지하고, 납세자 1인 당 3,400달러의 추가적인 지원이 가 능하기 때문에 회계 등급에서 B를 받 았다. B 등급은 납세자 1인당 1불에 서 1만불 이하의 흑자를 기록했을 때 주어진다.

전국에서는 62개의 도시가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약 3,335억 달러의 부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캘리포니아 주의 어바인이 1 인당 재정 흑자 4,100달러를 기록하 면서 1위를 차지했고, 네브라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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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703)865-8310

의 링컨이 3,400달러를 기록하면서 3 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주의 버지니아 비치는 5 억 7,49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 서 개인 납세자들에게서 약 3,900달 러를 추가적으로 필요하면서 36위로 선정됐으며 메릴랜드 주의 볼티모어 는 3억 8천만달러의 재정 적자를 기 록했고, 납세자들에게 1만8,000달러 의 추가 금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 났다. TIA의 재정 보고서는 센서스 인구 조사를 바탕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75를 상대로 작성되었고, 각 주 정부의 세금 징수에 대한 투명성을 보여준다. 상위권에 선정될수록 안정 적인 재정운영과 계획을 통해 흑자 를 기록하고 있다는 지표이며, 흑자 가 계속 될수록 주민들은 더욱 좋은 복지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푸드스탬프 지원자 급증 “굶주리는 국민 4,300만명 늘었다”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저소득 층 식비 지원프로그램인 푸드 스 탬프(SANP) 수혜자가 지난 해 급 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무부(USDA)가 지난 28일 보 고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 믹으로 인한 식량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9월 기준 약 4,300만 명이 푸드 스탬프 혜택을 받고 있 으며 이는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다. 버지니아주와 DC는 푸드 스탬 프 수혜자가 전년대비 10-20%, 메릴랜드주는 20-30% 증가했으 며, 푸드 스탬프의 월평균 혜택은 2019년 9월 기준 약 237달러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48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 난 1개월 동안 성인 2천3백여명

이 가족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7가구 중 1가구가 식량 부 족을 호소하고 있어 푸드 스탬프 혜 택을 확대 시킬 것과 추가 자금으로 아동 식품 수급도 돕겠다고 밝혔다. DC 소재 굶주림방지대책 연구단 체인 ‘푸드리서치앤드액션센터’는 “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식량 부족 현 상이 심각해져 정부의 지원이 없었으 면 상황이 더 악화됐을 것이다”며 연 방 의회에 현재도 굶고있는 수백만 가정이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농무부는 팬데믹 이후 6개월 동안 학교가 문을 닫아 무료급식 혜 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급식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7억달러 의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김샤론 기자

최원석 기자

백신접종, 백인 48%·아시안 15%

대입정책 변화··명문대 지원학생 급증 하버드대 42%·버지니아대 15%·브라운대 26% 증가

버지니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 교 같은 명문대의 지원자들이 급증 하고 있다. 버지니아 대학교의 지원자 수는 4만8천명으로 15% 증가했으며, 하 버드 대학교 지원자 수는 42% 늘어 난 5만7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 록했다. 하버드 대학교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 면서 합격자 발표일 을 오는 4월 6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 다. 또한 브라운 대 학교는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전 문가들은 이같이 유 명 대학교들의 지원 자가 늘어난 이유로 대입 정책 변화를 꼽았다. 대학입시 의 중요한 요소이자 특히 명문대 입 시의 필수 지원 조건이었던 SAT와 ACT 점수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지면 서 대학입시 문턱이 낮아지고 지원자 수는 늘어났다. 커먼 앱에 따르면 명문대 지원이 급증하고 있으며, 대형 공립대의 총

지원자 수는 11% 이상 증가했고, 사 립대는 1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유명 대학교들에 대한 지원 수가 갑자기 급증한 이유는 팬데믹 으로 인한 파급효과이며, 코로나 사 태로 학교들이 휴교 조치를 내리면서 시험이 줄줄이 취소됨으로 인해 많은 학생이 대입지원에 필수였던 SAT 시 험을 보지 못하게 되어 경쟁률이 높 은 명문대에서는 시험을 선택 항목으 로 바꾸거나 제외하는 등 대입 정책 에 큰 변화가 일어났으며, 실제로 지 난해 하버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 전국 1,600개 대학이 SAT 시험점 수 제출 조항을 신입생 지원 자격에 서 제외했다. 또한 일부 대학들은 SAT 또는 ACT 점수가 대학 수업을 선택하는 데 필요하지 않으며 시험 점수 없이 도 지원자를 제대로 심사해 선발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현재 대 학의 3분의 2가 대학입시에서 시험 을 선택 항목으로 대입 정책을 바꾸 었다. 버지니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 학교가 SAT나 ACT 점수에 대한 요 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학교 중 일 부였다. 제임스 라이언 버지니아 대 학교 총장은 대입 정책 변화와 관련 해 "이것은 코로나의 여파로 우리의 예비 학생들이 직면하게 될 압력에 대한 합리적이고 인도적인 대응이라 고 생각한다"고 했으며 "많은 것이 불 확실한 상황에서 이번 결정으로 버지 니아 대학교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 을 위해 입학 절차를 보다 더 접근성 있고 공평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 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대입 정책의 변화에 따라 앞으로 대입 심사에서 GPA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 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GPA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 능력과 성취도, 학업 생활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만큼 GPA의 중요성이 대학입시에서 커지 면서 GPA 관리에 더 신경 써야 될 것 으로 전망된다. 김도형 기자

NYT “인종적 형평성을 위한 보완 필요” 전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인종에 따라 차이가 나 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는 지난달 31일 백신을 맞은 약 48만7천여명의 거주민 들에 대한 현황 자료를 공개했으 며, 백신 접종을 한 거주민 가운 데 백인 48%(14만3천600여명), 아시아계(4만4천400여명)와 라 틴계(4만3천800여명) 각각 15%, 흑인 11%(3만2천900여명), 기타 10%(3만800여명)였다. 2019년 기준 뉴욕시 전체 거 주민 가운데 백인은 32%인데, 백 신 접종자 중에서는 48%나 된다 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아 시아계는 거주민의 비중(14%) 대 비 백신 접종자(15%)의 비중은 비 슷했다. 라틴계와 흑인은 뉴욕시 의 거주민 비율에서 각각 29%와 24%를 차지하지만, 접종자 비율 은 15%와 11%에 그쳤다. 이에 대 해 인종에 따른 접종률 격차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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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심한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뉴욕시에 거주하지 않지만, 일터 가 뉴욕시에 있다는 등의 이유로 뉴 욕시에서 접종받은 사람들 16만5천 700여명 중에 인종이 확인된 9만4 천300여명을 분석해본 결과 인종 에 따른 더 극심한 접종률의 격차가 드러났으며, 백인이 59%로 가장 높 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아시아계 는 11%, 라틴계와 흑인은 각각 10%, 7%를 차지했다. CNN은 지난달 30일 실제로 뉴욕 시에서 유색인종이 주로 거주하는 지 역에 설치된 백신 접종소에는 오히려 다른 지역에서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온 백인이 더 많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러한 인종 에 따른 접종률 격차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으 며, 인종적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편도선 난청 및 보청기 코골이 수술 만성 어린이 중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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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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