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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sunDaily_0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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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Chosun Daily Washington


조선일보 워싱턴

제 7123호

www.chosunilbousa.com

The Chosun Daily

‘PPP 사기 신청’ 대대적 조사 연방정부, 한인업체 등 집중 조사… 실업수당 사기 신청도 문제 전국적으로 급여보호프로그램 (PPP) 사기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국인들은 물론 한인들의 사기성 PPP 신청이 수십여 건 적발되면서 이에 대 한 연방 정부의 집중 조사가 대대적으 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50대 한인 문윤재(사진)씨가 수백만 달러 규모의 PPP 대출을 사 기로 신청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 다. 기소장에 따르면 문 씨는 제이크 문, 알렉스 문 등의 이름으로 존재하 지 않거나 자격이 없는 사업체에 대 한 PPP 대출을 신청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문 씨는 대부분 조지아주 귀 넷 카운티에 소재한 무려 16개의 사 업장을 이용해 수백만 달러의 PPP 대 출을 신청했다. 문씨는 연방 검찰과 법무부가 PPP 사기를 추적하던 과정에서 적발됐으 며, 현재 문 씨는 연방 구금 상태로 추 방될 위기에 놓여있다. PPP 신청사기 는 문 씨 사건 이후로도 또 발생했으 며, 허위 정보를 이용해 350만 달러 규모의 PPP 대출을 받은 것이 적발된 라키샤 스워프(43)와 트레이샤 피어

DC가 다음주부터 코로나 백신 접 종 예약 시스템을 사전 등록제로 전 환한다. DC 정부는 오는 11일 사전 등록제 를 도입한다고 발표했고, 백신 접종

을 원하는 주민들은 웹사이트(vaccinate.dc.gov) 또는 콜센터(855-8245693)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보 건국으로부터 이메일 또는 전화, 문 자메시지를 받게된다. 현재 DC는 65 세 이상 고령자 및 18-64세 사이 특 정 질환자를 포함한 3순위(1C) 대상 으로 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 비율

‘소비자 데이터 보호법’ 통과 랄프 노덤 주지사가 2일 소비자 데이터 보호법에 서명하면서 버지 니아주가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데 이터 개인 정보 보호법을 통과시킨 두 번째 주가 되었다. 소비자 데이터

보호법은 소비자가 기업들이 자신에 대해 수집한 데이터를 보고 이를 수 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도록 하며, 기 업들이 그 데이터를 표적 광고 목적 으로 마케팅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

낙마 주역, WP 김승민 기자

청을 비롯한 코로나 경기부양금 관 련 범죄를 수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 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PPP 사기 방지를 위해 새로운 조치 를 추가했으며, 연방 중소기업청 조지 아 국장 테리 데니슨은 “1차 라운드 에선 은행이 신원 조회를 처리했지만, 이젠 중소기업청이 모든 대출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 다. 또한 법무부는 PPP 사기 신청을 수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추적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사기 실업수당 신청도 전국적 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 부 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지급된 코로나 관련 실업수당 총액의 약 10%인 630억 달러 이상이 사기성 신청으로 부당하게 지급됐다. 특히 메 릴랜드주에서는 지난 1월 이후 접수 된 실업수당 신청 건수의 절반 이상이 사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법무부 는 전국의 초국가적 범죄 조직, 국내 사기범, 개인에 의한 실업수당 청구 사 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WP ‘자랑스럽다’ NYT 사설로 응원

이 가장 낮은 5, 7, 8구역(Ward) 주 민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약 5천7백 건의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 다. 보건국은 “앞으로 주민들이 예약 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서버 환경 을 개선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 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존

슨앤존슨사의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접종 장소가 추가로 오픈하면서 주 민들이 예약시 웹사이트를 통해 확 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백신 접 종을 위해 교통수단이 필요한 DC 주 민들은 800-315-3485 / 855-8245693에 요청 할 수 있다. 한편, DC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 친 후 90일 동안 코로나 증상이 없을 경우 확진자와 접촉한 후에도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샤론 기자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거 주자들이 그들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판매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 는 것이다. 해당 법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 행될 예정이며, 최소 10만 명의 소비 자의 개인 데이터를 관리 및 처리하 는 기업 또는 최소 2만5,000명의 소

비자의 데이터를 관리 및 처리하 고 해당 데이터의 판매로 총 수익의 50% 이상을 창출하는 기업에 적용된 다. 그러나 주 정부 또는 지방 정부 기 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법 시행 중에 기업들로부터 징수 한 벌금은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 기 금으로 전용될 예정이다. 소비자 데

이터 보호법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사를 짓고 있는 아마존을 비롯한 기술 업계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았 다. 이 법안의 후원자인 주 상원의원 데이비드 마스든은 해당 법안의 통과 로 버지니아가 미국에서 데이터 프라 이버시를 주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명에서 “기

차량, 명품을 포함한 개인적인 지출에 사용했으며, 법무부는 위긴스를 은행 사기, 은행에 허위 진술, 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조지아 연방 북부 지검 커트 어스 킨 지검장 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 운 스몰비즈니스를 위해 조성된 PPP 자금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크게 늘 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PPP 사기 신

DC 백신접종 무료 교통수단 제공 사전 등록제 도입

백악관 예산 탠던국장사퇴

조 바이든 정부의 첫 내정 철 회가 이루어진 가운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 워싱턴포 스트(WP)의 김승민 기자(사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백악관 예 산 관리국 국장에 임명됐었던 니 라 탠던은 2일 자 상원 인준을 통 과하지 못하면서 사퇴 의사를 밝 혔고, 그녀는 인도 이민자 가정 출 신으로서 예산관리국장에 오르는 첫 유색 인종 여성으로 주목받았 었다. 니라 탠던의 논란은 그녀의 거친 표현과 독설로 인해 발생했 는데, 탠던은 과거 트위터를 통해 공화당 의원 테드 크루즈를 흡혈 귀라고 비판했고, 공화당 상원 원 내 대표 미치 매코널 의원을 볼드 모트에 비유했었다. 이러한 논란으로 상원에서 인 준을 못 받을 것에 대한 우려로 백악관은 의원들로부터 표를 요 청하기에 이르렀는데, 이 과정에 서 텐던 의원을 지지할 유력했던 공화당의 리사 머코스키 의원에 게 기자들이 “과거 탠던이 당신을 쓰레기라 부른 트위터 내용을 봤 냐”라는 내용을 물어봤고, 이 내 용을 처음 들어본 머코스키 의원 에게 김승민 기자가 해당 트위터 를 보여줬었다. 김 기자가 트위터 내용을 보여주는 장면은 허핑턴 포스트지의 기자가 찍어 트위터

조지아주 거주 문윤재씨가 PPP 사기 혐의로 기소돼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슨(49)은 3일 송금 사기와 은행 사기, 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들 은 직원 수와 임금 총액을 허위 기재 해 받은 대출금으로 럭셔리 의류, 휴 양지, 개인 렌트비, 고급식당 등에 지 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스턴에 거주하는 37세 라돈나 위긴스는 360만 달러 이상의 PPP 대 출금을 받아 두 채의 집, 여러 대의

2021년 3월 5일 금요일

대표전화 (703)865-8310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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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공유했고, 이로 인해 김 기자 는 탠던의 지지자들로부터 악성 댓글과 인종 차별 발언을 이메일 로 받기 시작하자 WP의 담당 에 디터인 스티븐 긴스버그가 나서 “ 김승민 기자가 한 행동은 기자로 서 당연한 일이였고, 어느 누구도 그녀가 경험하고 있는 증오를 겪 으면 안 된다, 우리는 그녀가 동료 이자 WP의 기자라는 것이 자랑스 럽다”라고 보호에 나섰다. 뉴욕타임스 또한 김 기자를 응 원했는데, 여성 칼럼리스트인 모 린 다우드는 김 기자가 경험하고 있는 차별적인 발언을 비판하면 서 김 기자는 기자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옹호했다. 김승민 기자는 아이오와에서 자라 아이오와 대학을 나왔고, 8 년간 정치 신문지인 폴리티코에 서 기자 생활을 하다 2018년 WP 의 백악관 기자로 합류하게 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국회 입법에 관련한 내용을 주로 보도했었다 그녀는 현재 알링턴에 거주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석 기자

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보호를 제공하 는 데 있어 소비자 데이터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 과 뉴저지를 포함한 많은 다른 주들 은 사생활 보호법을 고려하고 있으 며, 유타는 버지니아 법안과 매우 유 사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기자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편도선 난청 및 보청기 코골이 수술 만성 어린이 중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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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종합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치매․알츠하이머’ 사망자 급증 버지니아 22.4%․메릴랜드 18% 증가… 팬데믹 초기 사망률 최고 기록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 알 츠하이머 및 치매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했다. 새로운 알츠하이머 협회 보고서 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 의 알츠하이머와 치매로 인한 사망 률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우려 가 나온다. 보고서는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를 포함한 전국적인 알츠 하이머의 유병률, 발병률, 사망률 및 치료 비용에 대한 최신 통계와 정보 를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의 평 균과 비교했을 때 전국적으로 알츠하 이머·치매 사망자가 16% 증가했으 며, 버지니아주에서는 22.4%, 메릴랜 드주에서는 거의 18%나 증가했다. 보고서는 또한 2050년까지 전국 에서 65세 이상의 알츠하이머 환자 들이 2배 넘게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알츠하이머 협회 국장 카터 해 리슨은 알츠하이머 및 치매 환자들은 공동생활을 하는 시니어들이 대부분 으로, 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 성을 높이는 만성 질환이 있으며, 사 망률 증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

양로원에서 노인들이 알츠하이머와 치매 예방 운동을 하고있다. 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문 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 러한 증가가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코로나 사태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미래에 이같은 사망자들이 다시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떤 조 치를 취할 수 있는지 연구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알츠하이머 협회 최고

과학 담당 관계자 마리아 카릴로는 " 지난해 치매 환자들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양로원과 다른 공동생 활 지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급증하면서 의료 전문가와 간병인들 이 양로원 거주자들을 보호하는 방법 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이었던 팬데믹 초기"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알츠하이머 및 치매로 인한 사망자 급증뿐만 아니 라 알츠하이머 및 치매 환자의 기억 력과 관련한 뇌 기능을 더 오래 유지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적 상호작 용을 축소시켰으며, 환자들이 사회적 고립을 느끼고, 치료 중단을 경험하 면서 환자들의 인지력 저하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으며, 많은 환 자들이 반복적인 행동, 수면 문제 등 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공격성, 방황, 탈억제를 보이는 치매 환자들이 코로나에 걸려 퍼뜨릴 위험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이 뇌와 인식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하면서 "악순 환을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리슨 국장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가족들은 시설이나 홈케 어 도우미와 소통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 메디케 어·메디케이드 센터와 질병통제예방 센터의 지침이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홈메이드 분유 위험하다

워싱턴 지역 전력난 ‘안전’

FDA, 심각한 영양 불균형 초래

한파․폭설 등 대비 잘되어 있어

식품의약청(FDA)이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분유가 아기의 생명을 위 협할 수 있다며 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FDA는 지난달 24일 부모 및 보호 자에게 영아용 분유를 직접 조제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비전문적 으로 조제된 홈메이드 분유가 영유아 의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시중에서 판 매되는 영야용 조제 분유는 FDA에 의해 엄격히 규제되고 있으며, 최소 영양소 권장량 이상이 포함돼있는 것에 반해 홈메이드 분유는 비타민 과 무기질 같은 특정 성분 함량이 불 균형적으로 함유돼 영유아에게 치명 적인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또한 일반 식품은 대체로 멸균되 어 있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 과 병원균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재료를 사용한 홈메이드 분

유는 영유아의 심각한 건강 문제 및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6년 네브래 스카주에서 한 유아가 홈메이드 분 유를 먹고 독성 비타민 D 과다복용 으로 인해 입원한 사례가 있었으며, 최근 입원한 유아들이 홈메이드 분 유를 먹고 저칼슘혈증을 앓고 있다 는 부작용이 보고됐다. FDA는 영유 아에게 홈메이드 분유를 먹였을 경우 반드시 소아과 의사에게 연락하여 증 상을 보고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전국소아과학회는 생후 6개 월까지 모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 은 방법이나 조제 분유를 먹일 경우 에는 철분 함량이 많은 제품을 구입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제 분 유로 인한 부작용 문의는 CCC소비자 불만센터(410-779-5713)에 연락하 김샤론 기자 면 된다.

워싱턴 지역이 기후로 인한 전 력난에 대비가 잘 된 것으로 나 타났다. 최근 텍사스주가 한파로 인해 대규모 정전을 경험한 가운데, 워 싱턴 일원은 텍사스주에 비해 자 원이 많은 전력망에 속해있고, 이 웃 주들로부터 전력을 빌릴 수 있 기 때문에 한파와 같은 기후 변화 가 와도 전력난의 위기가 상대적 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워싱턴 일원 에너지 회사 들은 만약에 상황에 대비해 소비 자들로부터 월 공과금을 더 거두 어서 충분한 예비 전략을 준비해 두고, PJM 시스템에 가입해두어 서 뉴욕이나 캐롤라이나와 같은 인근 13개 주로부터 전력을 공유 하며, 가스관과 전기 시설을 추운 날씨에 미리 대비해 두어서 기후 로 인해 전력난을 경험할 확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미니 언 에너지는 버지니아 고객들로부터 공과금의 약 15%를 예비 전력 준비 를 위해 거두고 있으며, 메릴랜드 같 은 경우 약 20%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텍사스주가 거부한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텍사스주는 연방 비용 절감과 발전 기들을 한파에 대비하지 않아서 이 번 기후 변화로 인해 타격이 컸고, 정 전 사태로 인해 펌프장, 폐수 처리 및 기타 운영을 위한 전력 보급 또한 중 단돼서 지역 사회에 물 공급에 어려 움을 초래했다. DC의 전력 운영 책임자는 “워싱턴 지역에서 장시간 정전이 발생하지 않 는 이상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은 낮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 하기 위해 비상 발전기에 대한 의존 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원석 기자

목 회 칼 럼

참 이스라엘이 누릴 축복 유대인이라고 불리는 이스라엘 백 성들처럼 영욕의 굴곡이 많은 백성이 없다. 먼저 택함 받아 하나님 백성으 로 살면서도 애굽의 노예로, 바벨론의 포로로, 로마의 속국으로 살아간 기록 이 성경에 있다. 결국 주후 70년 로마 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1948년 5월 14 일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의 독립 국 가로 서기까지 전 세계에 흩어진 유랑 민족으로 살아야만 했다. 히틀러 시대에 아우스비츠 수용소 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비참한 학살의 비극을 경험하기도 한 민족이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은 전 세계에게 가장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이들이 세계와 특히 이 시대 미국을 움직이고 있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 언론, 법조계, 헐리우드까지 이들이 장악 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주도해 가고 있다. 이 이스라엘 민 족을 연구하고, 특히 그들의 후대 교육을 모델로 삼기 위해 수많은 도 서들이 나왔다. 그들이 가진 선민 의식, 쉐마와 토라 교육, 탈무드를 사 용한 지혜 교육, 회당 중심의 공동체 교육, 각자의 재능을 찾아주는 창 의성 교육 및 토론 교육 등 참고해야 할 내용들이 많지만 이 시대를 사 는 우리의 완전한 답이 될 수는 없다. 이들이 만들어낸 부와 성공과 힘 으로는 끝없이 계속되는 이 땅의 타락과 각종의 정신 문제와 그 배후 의 영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뜻으로 구원받은 모든 하 나님 자녀들을 의미한다(롬11:25-27). 욕심과 인본주의로 인해 실패 와 고난으로 살아온 야곱에게 그렇게 살 이유가 없는 선택된 언약의 백성임을 확인시켜 주면서 하나님이 주신 이름이다(창32:28).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하나인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는 중에도 언약을 붙잡고 총리가 되어 애굽을 살리는 자로 쓰임을 받지만 언약을 놓친 후손들은 그 애굽의 노예로 살았다. 그들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가나안으로 인도 할 때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의 언약을 확인시켜 주셨다. “이스라엘 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 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33:29). 여호와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 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이 땅의 모든 고통과 저주를 가져다주는 대적 마귀에게서 승리하게 될 것을 약속 받은 사람 들이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놓칠 때는 실패와 고난이 왔 고, 성공을 해도 참 성공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중에도 이 오실 그 리스도를 미리 보고 누리면서 그 시대의 증인으로 살아간 남은 자들 이 있다고 했다(롬9:27). 하나님은 이 시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바 라볼 때 땅끝까지 증인으로 서게 될 것을 약속하셨다(마28:18-20, 행 1:8). 육신의 혈통으로 난 자들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백성들이 이 축복을 누릴 참 이스라엘이다(요1:13, 롬9:24-28) 와싱톤 한마음교회 이동철 목사

조선일보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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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3

2021년 3월5일 금요일

페어팩스 백신접종 빨라진다 보건국 ‘대기자들 예약지연 완료 ․ 백신공급 원활해졌다’ 발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상당 수요의 예약 처리를 마친 가운데 향 후 백신 접종 예약이 원할할 것으로 보인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은 사전 등 록이 폭주했던 지난 1월 18일자의 모 든 등록자를 대상으로 예약이 완료됨 에 따라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건국은 “그동안 지체되었 던 1월 18일자 예약 처리가 완료됐고 백신 공급자가 더 많아져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시스템 오류 로 약 2천8백 건의 예약이 제대로 진 행되지 않아 혼선을 빚었으며, 주민들 의 문의가 빗발치자 카운티 웹사이트 를 통해 1월 18일 예약자들의 접종을 마치기까지 몇 주의 시간이 걸릴 것이 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페어팩스 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운티는 4일 기준 1월 19일자로 등록 한 사전 예약자(1만7,929명)를 대상 으로 예약 일정을 잡고 있으며, 백신 접종은 최전방 의료진, 65세 이상 고

령자, 일선 필수인력 등을 포함한 1순 위(1A)와 2순위(1B)를 대상으로 진행 되고 있다. 예약 현황을 보면 4일 기 준 10만 여명이 백신 접종 일정을 잡

코로나 백신접종 ‘선택하지 못한다’ 의료진들, 세가지 백신 모두 안전성 우수… 예방에 큰 도움 다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승인 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호하 는 백신을 선택할 권리가 주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의 관계자는 각 주마 다 백신 보급 계획이 다르기 때문 에 주민들은 어떤 백신을 맞을지 선 택할 수 없을 것이라 말하면서, 현재 배포 중인 세 가지 백신에 대한 분배 를 주들이 자체적으로 한다고 전했

‘학교 대면수업 확대하라’ DC, 4월말 새학기 부터 실시 요구 DC 공립학교 학생의 약 20%를 대 상으로 한 달 동안 대면 수업이 이루 어진 가운데 4월 말부터 시작되는 새 학기에 대한 대면 수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DC 지역의 코로나 발병 건수가 감 소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증가함에 따라 DC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과 학부모들이 대면 학습을 위한 더

많은 자리를 제공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DC 공무원들은 해당 요구에 대 한 결정을 학교에 개별적으로 맡기겠 다고 밝혔지만, 학교는 여러 가지 요 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연방 보건지침은 6피트의 사회 적 거리를 권고하고, 지역 지침은 11 명의 학생으로 학급 규모를 제한하고 있어 학교가 수용할 수 있는 학생 수

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지난 12 월에 처음 승인됐으며, 최근 존슨앤 존슨사의 백신 또한 승인되면서 세 가지 백신이 공급되고 있으며, 화이 자와 모더나 백신은 두 번 맞아야 하 지만, 존슨앤존슨 백신은 한 번만 접 종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백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하며 세가지 백신 모두 수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초 등학교는 특정 학년에 대한 대면 수 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대면 학습이 가장 필요한 학생들도 제외되는 실정이다. 또한 다른 학교 를 다니는 자녀들을 둔 많은 학부모 들은 그들의 아이들 중 일부는 학교 에 가지만, 다른 아이들은 여전히 학 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DC 공립학교 학생들의 50%를 차 지하는 차터스쿨에 속하는 많은 학교 들이 올해 대면 학습에 대한 선택권 이 제한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예약자 중 36%이다. 특히 1월 18일 이전에 사전 등록 을 했으나 아직 예약 일정을 모르거 나 백신 접종 예약이 필요한 경우 백 신 콜센터 (703-324-7404)에 연락해 한국어 상담원을 요청하면 된다. 또 한 50세 이상 주민들에게는 백신 접 종 장소까지 갈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애난데일·스프 링필드 (703-941-1419), 페어팩스·버 크 (703-323-4788), 맥클린·알링턴· 폴스처치 (703-506-2199) 한편 버지니아 일부 지역은 CVS, 세이프웨이 약국 등에서도 백신 접종 이 실시되고 있으며, 예약 가능 및 기 타 문의는 각 약국의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샤론 기자

만큼 모두 안전성이 우수하며 코로 나 바이러스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은 약 95%의 예방 효과를 갖고 있으 며 존슨앤존슨 백신은 72%의 예방 효과를 갖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존 슨앤존슨의 예방 효과는 변이 바이러 스 등에 대한 적용이 이루어졌기 때 문에 상대적으로 낮다고 했다. 또한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 를 조사해 보면 오히려 존슨앤존슨 보다 효과율이 더 낮을 가능성이 있 기 때문에 선호하는 백신을 접종하 지 못해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 설명했다. 최원석 기자

지침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학교는 하 이브리드 모델로 내년 학기에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한편, 학부모들은 백신 접종이 더 확대된 대면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열쇠로 보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등 교'를 강조해온 바이든 대통령은 2일 교사의 백신 접종을 우선시하라고 각 주 정부에 지시했다. 그러나 일각에 서는 학교 직원들의 백신 접종이 안 전한 학교 재개를 위한 요건은 아니 며, 백신 접종은 단지 추가적인 보호 막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도형 기자

커뮤니티 대학 ‘등록 감소’ 입학생 전국적으로 10% 줄어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전국적 으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하 는 학생들의 수가 감소했다.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사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년제 대 학교인 커뮤니티 칼리지들의 지 난해 전체적인 등록률이 10% 감 소했는데, 이는 다른 고등 교육 기 관들과 비교하면 가장 큰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한 등록률은 결국 재정적 인 문제를 초래하게 됐고, 커뮤니 티 대학들은 4년제 대학보다 연 방 정부로부터 지원을 덜 받기 때 문에 상황은 더욱 악화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모든 커 뮤니티 칼리지가 신입생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현재

영부인 질 바이든이 교수로 있는 노 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는 5만 2,869명의 신입생 수를 기록하며 사 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는 2019년 보다 2%, 2010년 이후 8% 증가한 것 이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20세기 초 처 음 생겼으며, 전국적으로 950개 이상 의 학교들이 있는데, 주로 준 학사 학 위를 제공하며 2018년 가을 기준 약 670만 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커뮤니티 칼리 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커뮤니티 칼 리지에 입학함으로써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원석 기자

양로원 근로자들 떠난다 팬데믹, 이직률 증가…인력문제 시급 양로원 직원들 사이의 이직률 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 1일 건강 정책 저널인 Health Affairs에 발표된 한 연 구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15,645 개 양로원의 이직률을 종합적으 로 살펴봤을 때 평균 연간 비율 이 128%이며, 일부 시설의 경우 300%가 넘는 이직률을 보인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양로원 의 인력 부족으로 양로원 거주자 들에 대한 보살핌이 부족해지면 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 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또한 팬데믹 동안 장기요양시 설에서의 엄청난 사망자를 초래 한 근본적인 위험 요소라는 분석 도 나온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하 버드 의과대학의 의료정책 교수 데이비드 그라보스키는 이같은 결과를 두고 "정말 충격적이다"라 고 말했으며, 미국 의료 협회와 국 립 보조 생활 센터의 최고 의료책 임자인 데이비드 기포드 박사는 " 5일(금)

인력 채용과 유지는 장기 요양시설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이 며, 우리는 수년간 도움을 요청해왔 다"고 설명했다. UCLA의 조교수이자 보건 경제학 자인 애쉬빈 간디 교수는 "이같은 높 은 이직률로 인해 양로원이 팬데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코로나 바이러 스 감염 확산을 통제하기 어려웠다" 고 말했다. 이직률은 숙련도와 시설 마다 달랐으며, 가장 숙련도가 높은 간호사들의 이직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높은 이직률을 보인 주들 중 에는 오클라호마, 몬태나, 캔자스 등 이 있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양로원 직원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면서 개별 시설들 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보건 당국 과 양로원의 노력을 더 어렵게 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을 받은 간호사가 그만두어 교체될 경우 새로 들어온 근로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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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A9

2021년 3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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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문화 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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