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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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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워싱턴 제 8083호 www.chosunilbous.com

The Chosun Daily

대표전화 (703)865-8310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사 고

워싱턴 일원, 코로나 감염 덜 위험

지난 1998 년부터 26년여간 조선일보를 발행한 워싱턴 조선일 보사는 오는 11월 3일 부터 미주조선으로 제호를 변경합니다.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맞추어 미 전국 확장을 위한 전국 네트워 크로 확장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전국 최고 위험 지역은 캔사스주, DC·VA·MD는 안전 범위 캔사스주에 있는 카운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 데 워싱턴 일원은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전역에서 코로나 19 위험이 높은 카운티 가운데 대다수는 캔 사스주를 비롯해 켄터키, 일리노이, 콜로라도, 사우스 다코다 등 중북 부 지역에 몰려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5일 발표한 전국 카운티별 코로나 19 감염 병원 입원 수준에 서 ‘높음’으로 지정된 35개 카운티 가운데 무려 15곳이 캔사스와 켄 터키주에 속했다. CDC는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 진자 수 및 입원환자 등을 기준으 로 카운티별 코로나 19 위험 단계 를 낮음·중간·높음 등 3단계로 평 가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통계에서 는 전국에서 35개 카운티만 위험 수준으로 평가됐는데 거의 모두 중

버지니아·메릴랜드 지역은 코로나 19 입원률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타나났다.

부 지역으로 나타나 화제다. CDC 발표에 따르면 워싱턴을 비 롯한 전역에서는 지난 8일부터 14 일까지 일주일 동안 코로나 19 감 염으로 인한 신규 입원 건수가 약 1 만6000건에 달했지만 한 주 전보 다는 5% 감소한 수치다. 입원자 수는 9월 초 2만1000명 을 기록한 후 5주 연속 감소 현상

을 보였다. 주별 인구 기준으로 보면 8일부 터 14일까지 한주 동안 10만 명당 몬태나가 9.6명으로 가장 높고, 그 뒤를 매사추세츠 7.8명, 뉴욕 7.5명, 하와이 7.5명이 이었다. 또 전국 213개 카운티의 코로나 19 병원 입원률의 ‘중간’ 수준은 10 만 명당 10.0-19.9명으로 알려졌는

데, 한인이 밀집돼 있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와 라우든 카운티 는 10만 명당 3.6명이었고, 메릴랜 드 몽고메리 카운티 3.9명, 하워드 카운티 5.4명으로 비교적 ‘낮음’에 속했다. 워싱턴 지역에서 인구 밀집도가 높은 DC는 약간 ‘높음’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상위권에 자리 잡은 입원률이 높 은 지역은 10만 명당 59.9명의 캔 사스주 그릴리 카운티, 27.8명의 켄 터키주 레처 카운티, 24.2명의 콜로 라도주 로건 카운티, 22.6명의 켄터 키주 발라드 카운티 등이다. CDC는 2022년 봄 코로나 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을 넘 어선 이후 현재까지 사망자는 148 만7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워싱턴 한인들은 “코 로나 19 감염 입원률이 대체로 낮 은편에 속해 안심은 되지만 그래도 조심은 해야할 것”이라고 한 목소 김성한 기자 리를 내고 있다.

메인주 ‘묻지마 총격’ ... 22명 사망 60여명 부상 한밤중 식당·주점·매장 등서 소총 난사 ... 경찰, 무장괴한 추적중 워싱턴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메 인주의 한 도시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메인주 루이스턴 경찰은 25일 밤 시내의 월마트 매장과 인근에 있는 주점 그리고 식당 등 3곳에서 무 장 괴한인 자동소총을 집중 난사 해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 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현재 사망자나 부상 자 가운데 한인은 없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한밤중 묻지마 총기 난사 사건 의 발생한 루이스턴은 포틀랜드에 서 북쪽 35마일 떨어진 인구 3만

6000명의 소도시로 한인이 얼마나 거주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 지 않고 있다. 부상을 당한 60여 명은 인근 병 원과 센트럴 메인 메디컬 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무장괴 한을 올해 40세의 로버트 R. 카드 로 밝히고 추적 중에 있다. 사법당국과 경찰은 카드가 세밀 한 훈련을 받은 총기 교관이자 육 군 예비군이라면서 주민과 시민들 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CNN과 AP통신 등은 경찰 내 부 자료를 인용해 카드가 지난 여

름 2주간 정신건강시설에 수용됐 다가 석방됐다고 전하며, 그가 방 위군 기지에 총격을 가하겠다고 위협 또한 서슴치 않았다고 덧붙 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서 긴급 브리핑을 받고 사태 추이 를 예의주시하며 연방 차원의 지 원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22명의 사망자 수는 2019년 8월 엘파소 월마트에서 발생한 총격 사 건 23명 사망 이후 최악의 사건이 며, 메인 주에서는 일년 동안 일어 난 살인 건수와 맞먹는다. 전국 최대 총기 난사는 2017년

메인주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라스베거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괴 한이 총격을 가해 58명의 살해한 사건이다. 김성한 기자

워싱턴 메트로 운행 단축되나 재정 적자로 서비스 질 저하 ‘우려’

워싱턴 메트로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서비스 질 저하가 예상된다.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주를 잇는 워싱턴 메트로의 내년 회계 연도 예산 부족 상황으로 인 해 향후 버스 노선 삭제, 운영 시 간 단축, 열차 대기 시간 연장, 역 및 역 입구 폐쇄 등의 심각한 서비 스 질 저하가 예상된다. 지난 24일, 메트로 당국은 7억 5천만 달러의 예산 부족 및 부족 한 자금 지원 등을 고려하여 2025 년 서비스 축소 관련 개요를 발표 했다. 해당 발표는 내년 회계 연도 가 시작되는 7월 1일 이전에 변경 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이나 메트 로 측은 본 발표에는 메트로 이용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 기 위해 신중히 삭감한 서비스 항 목도 있음을 덧붙였다. 메트로 측의 발표에 따르면 상 기된 고육책 외에도 정리 해고 및 퇴사 근로자 대체를 위한 신입 직 원 고용 및 해당 직원 교육에도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 어 메트로 당국의 재정 문제가 심 각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이에 관해 워싱턴포스트지는 메트로 측의 이번 발표는 재정 적

자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 대중 에게 알리고 워싱턴 일원 전역에 서 보조금을 받지 못할 경우 대중 교통 시스템이 얼마나 악화될 수 있는지 보여 주기 위한 발표라고 분석했다. 메트로 당국의 재정 적자는 코 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재택 근무 및 이동 감소로 승객의 40% 가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메트로 측은 수일 내 재 정 관련 회의를 통해 발표 한 운 행 단축 건에 관해 다시 검토를 앞 두고 있다. 서비스 관련 최종 결정은 내년 4월 전까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정리 해고와 같은 안건 은 조금 더 빨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노동조합과의 계약 에 따라 정리 해고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에게 1월까지 알려야 함에 입각한다. 이 같은 서비스 저하에 워싱턴 일원에서 메트로를 이용하여 출퇴 근하는 근로자들의 우려 또한 커 져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 다. 김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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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sun Daily

A2 종합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경기침체 닥쳐도 길지 않을것” 1945년 이후 경기침체 발생 12차례, 평균 10개월 지속 미국에 경기 침체가 닥치더라 도 그 기간이 길지 않고 주식시장 이 곧바로 반등한 경우가 많아 조 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조 셉 퀸란 수석 시장 분석가는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역사적으로 침체 (recession)는 오래가지 않는 경향 이 있고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유 리한 입구”라고 말했다고 경제매 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퀸란 분석가에 따르면 1945년 이후 침체가 발생한 것은 12차례 로, 평균 10개월 정도 지속됐다. 침체가 오면 증시는 바닥을 찍게 되는데, 이후에는 상승장으로 돌아 섰다. S&P500지수는 바닥을 확인 한 뒤 3개월 만에 평균 약 19.7%, 6 개월 만에는 28%, 12개월 만에는 43.7% 상승했던 것이다.

경기 침체가 닥치더라도 그 기간이 길지 않을 거란 분석이 나왔다.

S&P500지수가 최고점을 찍은 평균 시점은 침체가 시작된 이후 13개월 만이었다. 퀸란 분석가는 “ 다른 말로 침체는 주식에 대한 좋 은 매수 기회를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분석은 미국 경제가 전망과

달리 둔화하는 것이 아니라 활발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코노 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 4.7%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에 전설적인 채권 투자자 빌 그로스는 4분기 침체를 예상했고

주택시장 수요 충족 ... ‘집’ 백만 채 더 필요 공급 대비 수요 상승·집값 ↑ 원인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 은 FOX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택 수요 충족 및 가격 상승 완 화에 최소 백만 채의 추가 주택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윤은 2023년 10월 기준, 전국 기존 주택 재고가 110만 채로 코 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해 180 만 채 감소한 상태이며 동년 대비 인구는 800만 명이 증가해 높은 모기지 금리 이전에 집을 구입한 주택 소유자들의 주택 판매 건수 하락과 함께 현재의 주택 수요 과 다를 야기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최소 백만 채의 추가 주 택은 최소한의 가격 상승률과 수 요 충족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약 220만 채의 추가 주택이 시장 에 풀릴 경우 더 이상적이라고 밝 혔다. Realtor.com의 경제 분석가 해 나 존스는 가구 구성과 시장에 유

입되는 신규 주택 건설 건수의 격 차가 2012년 이후 650만 채로 늘 었다며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압 박을 유지시킨다고 재조명했다. 로렌스 윤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주택 시장 수요 과다의 해결 책으로 상업 건물을 거주 시설로 개조 및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세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

을 제시했으나 실제 효과를 보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인은 25만 달러, 부부 는 50만 달러 이하의 주택 구매 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 으나 이는 지난 20년간 변하지 않 고 유지되고 있다. 김 훈 기자

헤지펀드계의 거물 빌 애크먼 퍼싱 스퀘어 회장은 최근 통계자료가 시 사하는 것보다 경기가 더 빠르게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와 추측은 1년여 전 부터 있었다.

트럼프, 통일교서 250만 달러 받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1∼2022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의 유관 단 체로부터 영상 출연 형식의 3회 강연 료로 250만달러를 받았다고 마이니 치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9월과 2022년 2월 및 7월에 가정연합의 유관 단체인 천주평화연 합(UPF)이 연 행사에서 각각 10분 안 팎의 영상 메시지 형식 강연을 해 각 각 50만달러와 100만달러, 100만달러 를 받았다. UPF는 통일교 창시자인 고 문선명 (1920∼2012) 전 총재와 한학자 현 총 재가 2005년 설립한 민간 단체로, 뉴 욕에 본부를 두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연료를 받은 행사는 UPF가 2021년 9월 한국을 거 점으로 연 온라인 행사와 2022년 2월 서울에서 개최한 ‘월드 서밋 2022’, 같 은 해 8월 역시 서울에서 연 행사다. 이는 미국이 대통령 후보 등을 상대 로 제출을 의무화한 재무보고서를 마 이니치신문이 확인한 결과다.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 신규주택 판매 작년 2월 이후↑ 지난주 모기지 금리가 7주 연속 상승해 2000년 9월 이후 최고 수준 으로 치솟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5 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주택 구입 주요 지표인 모기지 신청 건수는 2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이날,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 지의 지난주 평균 이자율이 7.9% 로, 전주보다 20bp(1bp=0.01%포 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3월 기 준금리를 ‘제로’에 가까운 수준에 서 지난 7월 5.25∼5.50% 수준으 로 인상한 후 통화 긴축 캠페인을 잠시 중단했음에도 모기지 금리는 계속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9월 신규 단독주

택 판매는 전달보다 12.3% 증가 한 75만9천건으로 지난해 2월 이 후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이는 시 장의 예상을 웃도는 것이라고 블 룸버그통신이 이날 전했다. 신규 주택시장은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가격 상승에도 기존 주택 시장의 매물 부족으로 대체 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주 택 건설업체들도 재정적인 인센티 브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론 연체율’ 수준 최악 60일 이상 6.11%, 압류차량 150만대 미국에서 차량 가격 상승과 금 리 인상 여파로 오토론 연체율이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비즈니스는 24일 신용평가 사 피치를 인용해 지난달 오토론 대출자 중에 60일 이상 연체한 사 람의 비율이 6.1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기록인 1월의 5.93%를 뛰어넘은 것으로 약 30 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또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 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압류되 는 차량이 150만대로 지난해 120 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연체율 상승 배경에 차량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이 있다는 평가 가 나온다. 신차와 중고차 가격은

조선일보 워싱턴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급등했다가 진정되고 있지만, 신차 평균 가격 은 4만8천 달러로 여전히 사상 최 고치에 근접한 상태다. 게다가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 먼즈에 따르면 금리 인상 흐름 속 에 신차 오토론 평균 금리는 연초 6.9%에서 지난달 7.4%로 올랐다. 중 고차 오토론은 이보다 높은 11.4% 였다. 대표전화 (703) 865-8310 팩스 (703) 865-8313 9840 Main St. #100, Fairfax, VA 22031

발행인 겸 편집인: 박현국

편집국장: 김성한

The Chosun Daily (USPS 019-179)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days by THE CHOSUN ILBO Washington, 9840 M ain St., Fairfax, VA 22031. Periodicals postage paid Fairfax, VA and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 to THE CHOSUN ILBO, 9840 M ain St., Fairfax , VA 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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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sun Daily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종합 A3

‘한국 수산물’ 타인종에 인기 폭발

해외 명산·트래블

주미대사관·해양수산부 주관 ‘K-Seafood’ 판촉전, 성황리 열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국 수산 물 판촉전 ‘K-Seafood’ 워싱턴 행 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미대사관과 한국 해양수산부 그리고 수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워 싱턴의 한인업체 JP Poly(대표 김 주환)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수 수 산물 특별판매 및 홍보전이 지난 20일부터 23일 사흘간 버지니아 센터빌 한인타운에 있는 한 대형 마트에서 열려 인기를 끌었다. ‘K-Seafood 이벤트’로 명명된 이 번 행사에는 한국 대표적인 수출 품목인 ‘김’을 비롯해 굴, 조기, 어 묵, 미역, 다시마, 꽃게, 전복, 멍게, 해삼 등 수 많은 제품을 특별 가 격에 판매하며 한인과 타인종 소비 자들에게 우수한 한국 수산식품을 알렸다. 이상길 주미대사관 해양수산관 과 박지환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

수산물 홍보전 관계자들. 왼쪽부터 박지환 센터장, 이양길 해양수산관, 김주 환 업체 대표.

지원센터장 등은 판매 전시장을 찾 아 진열되어 있는 제품들을 둘러보 면서 시식과 함께 고개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이양길 해양수산관 은 “고국의 맛과 정이 그리운 한

인은 물론이고 한류문화에 관심있 는 타인종들에게 우수한 한국 수 산식품을 소개하고 전하는데 목적 과 취지를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한 끊임없이 홍 보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박지환 뉴저지 무역지원센터장 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수산 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져 수출기반이 확대되길 기대 하고 있다”며 “한인과 타인종 소비 자의 반응, 판매실적 등을 토대로 행사 연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 혔다. 이번 행사를 현장에서 진두 지 휘한 김주환 한인 업체 대표는 “한 국산 수산식품에 대한 타인종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체감했 다”고 말하며, 한인들도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것인지를 유심히 관찰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산물 판촉전 은 한국산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심 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사슴 로드 킬 주의하세요” 11월 사슴 짝짓기 시즌, 전년보다 ↑

삼척시 방문단이 환영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리스버그 시, 삼척시 환영 만찬회 태권도시범단 30명 등 참석, 우호 다져 버지니아 리스버그 시는 지난 20 일 오후 5시 시내 아이다 레스크레 션센터에서 김성환 삼척시 태권도협 회 회장, 안창일 삼척시 핸드볼협회 회장 그리고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 된 삼척시 태권도 시범단 30명과 리 스버그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삼척시 방문단 환영 만찬회를 가 지며 우호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리스버그 시 관계자 들은 2003년부터 시작된 리스버그 시-삼척시 교류사업으로 양 도시 간 에 큰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며 “삼

척시 방문단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방문단 모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 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김성환 회장은 “뜨거운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 서 민간 차원에서 양 도시 간은 물 론리고 한미 양국의 발전을 위해 더 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창일 회장은 “워싱턴에 와서 직접 느끼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 성”이라면서 “앞으로는 더욱 한미동 맹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을 쓸 계 김성한 기자 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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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들이 짝짓기를 하는 11월 이 다가오면서 전년 대비 사슴 로 드 킬 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 측돼 워싱턴 일원 운전자들의 각 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고속도로 손실 데이터 연구소 (Highway Loss Data Institute; HLDI)가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 르면, 지난해 사슴 로드 킬 사건 이 평년대비 크게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재 택근무 등으로 인해 운행 차량이 감소하여 그만큼 로드 킬 건수 또 한 적게 보고됐고 또 지역 사슴 사냥 시즌 호황으로 인해 계체량 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 히고 있다. 제 HLDI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차량 1,000대당 사슴 로 드 킬 사고는 14.1건, 2020년에는 12.6건으로 감소하였으며 2022 년에는 12건으로 감소했다. 문제는 로드 킬 이 줄어들면서 그만큼 사슴 계체량도 늘고 번식

속도가 빠른 사슴의 특성상 올 11월 번식을 위해 돌아다니는 사 슴의 수도 늘게 돼 그만큼 로드 킬 및 충돌 사고 또한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HLDI는 워싱턴 일 원 운전자들에게 헤드라이트 사 용을 철저히 하고 숲, 산속 주행 시 안전 속도로 주행할 것을 권 고했다. 김 훈 기자

“산이 이사 가는 건 아니니까” JMT 도전 캘리포니아의 백두대간, 시에 라네바다산맥은 몇 가지 기록 을 가지고 있다. 산중 호수로는 북미에서 가장 큰 타호호수가 있다. 미주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 휘트니(4,421m)를 품고 있다. 650km가 넘는 이 산맥의 동쪽 을 이스터 시에라로 부른다. 산이 높고, 깊고, 험하기에 1912년까지도 미지의 지역이 존 재했던 곳이다. 존 뮤어 트레일 (JMT)은 이스턴 시에라 산과 호 수를 따라 이어진다. 트레일 입구에서 종주대장이 지도를 가리키며 설명한다. 이곳 에서 시작해 모노패스를 넘어 JMT를 만난다고. 우리는 이미 산속에서 3일을 야영했다. 과연 2박3일 남은 시간에 요세미티공 원까지 종주를 끝낼 수 있을까. 우리는 물이 불어 강이나 큰 계곡은 통행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아무렴 어때 ‘물 철 철’ 덕분에 여태 보지 못했던 풍 경을 만날 텐데. 스티브잡스가 걸어 놓았던 안셀 아담스 사진에 서도 만나지 못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기회. 그러니 무조건 좋 다. 트레일 곁에 흐르는 계곡 물 살이 정말 차갑고 세차다. 해발

27일(금)

4,000m를 넘나드는 산맥에 쌓 인 눈 녹은 물이기에 그렇다. 수십 개의 호수가 존재하고 거 대하고 험준한 봉우리로 둘러싸 인 아름다운 계곡. 이름은 리틀 레이크 밸리 트레일. 이 계곡엔 수십 개의 호수가 존재하지만 이 트레일은 그중 멋진 8개 호수를 이어가고 있다. 빙하가 깎아 만든 협곡. 빙하가 만든 수많은 호수와 산에서 내려 오는 ‘물 철철’ 계류들. 물 천국을 만난 메도, 즉 초원엔 야생화가 가득 차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낡은 나무다리를 건너며 하트 레이크로 가는 길은 정말 목가 적 풍경이다. 너른 목초지에 사 방에서 흘러드는 맑은 냇물들의 돌돌 거리는 물소리까지 상큼하 다. 정겨운 트레일은 작은 고개 로 이어지고 있다. 호수를 에워싼 데이드, 애보트 산 등 높이 4,000m가 넘는 봉우 리들. 그 산이 흘려준 물을 온전 히 가두고 있는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시에라 산마루가 성큼 가 깝다. 산 위에 쌓였던 눈이 천천 히 녹으며 호수로 흘러온 덕분일 까. 그냥 마셔도 될 성싶은 투명 한 물색은 예쁘지만 얼음물이다. 이 높은 고도에 이렇게 크고 아 름다운 빙하호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시에라의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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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에 빠진 한국경제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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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삼가 감사인사 드립니다. (고) 한 마리아 목사님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조문객들과 후의를 베풀어주신 분들께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일차 지면을 통해 전합니다. 2023년 10월 25일

동생: 한택순, 한태순, 한태현 조카: 김민수, 김민희, 김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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