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VISION MAGAZINE V946

Page 1

946 비전 매거진

22. OCT 2021 ivisionmagazine

주간 퀸스랜드 한인매거진 • 발행인 김혜경 | 마케팅 이우희 | 디자인 FPP • 광고문의 0422 258 092

QUALITY SMASH REPAIRERS

교통사고

산업재해

M 0490 130 012 T 07 3345 6665 KAKAO pnclaw


2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946


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4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94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5


6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7


8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오늘도 화장실을 못 간 당신에게 by 채소룡

자연 위생학 : 몸은 스스로 살을 뺀다

잘 싸기 위한 단 하나의 진리 이번 장에서는 조금 더러운 (?) 이야기를 해야겠다. 바로 ' ㄸㅗㅇ' 이야기다. 내 주변에 는 변비에 걸린 사람들이 많 이 있다. 내 친동생이 그렇고 심지어 내 지인의 아기도 그 렇다. 반면 우리 집 딸들은 변 비가 없다. 오히려 너무 화장 실을 잘 가서 불편하다. 아무 때고 화장실을 찾으니 난처할 때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기 전에, 식사 도중에, 산책을 나 갈 때 등등 아무 때고 오는 신 호에 당황스럽다. 어쨌든 막혀 있는 것보다 시원하게 배출하 는 것이 오히려 나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변비라는 불편함 때 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잘 먹는 것만큼이 나 잘 '싸는 것' 도 무척 중요하 다고 생각한다. 지하철도 사람 들이 잘 내려야 잘 탈 수 있듯 이 배변도 잘해야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결국 배변을 신경 쓰다 보면 ' 잘 싸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라는 궁극적인 물음에 답을 해야만 한다. 그 리고 그 물음에 답의 근거는 '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 해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만드 는 원리'에 있다는 것과 배출 을 원활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언제 얼마큼 먹느냐'를 고민해 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철학자들이 이 복잡한 세 상을 하나의 명제로 설명하기 위한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나 섰다.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플 라톤이 그랬고 이후의 모든 철 학자들도 나름의 근거를 가지 고 저마다의 주장을 했다. 나 는 자연 위생학의 원리 또한 우리가 질병에 걸려 고통스 러워하게 되는 모든 불합리 한 상황에 대한 해답을 줄 '하 나의 진리'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는 그것이 우리가 채 식을 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 라 채식을 하지 않더라도 건강 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식습관의 진리'라고 믿 는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자연 위생학, 그게 뭔데 우리의 몸은 24시간 순환 리 듬에 따라 움직인다고 한다. 이러한 생리적 순환에 대한 광 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들은 스웨

덴 과학자들의 '하루 주기 리 듬 Circadin Rhythm'에 관한 것들이다. 이런 출처에서 나온 연구결과에 의하면, 음식을 처 리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하루의 규칙적인 세 주기에 따 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 낮 12시~저녁 8시: 섭취 주기(먹고 소화시킴) - 저녁 8시 - 새벽 4시: 동 화 주기(흡수 및 사용) - 새벽 4시 - 낮 12시: 배출 주기(몸의 노폐물과 음 식 찌꺼기의 제거)

자연 위생학의 원리: 간헐적 단식 위의 주기를 시간별로 외우라 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 는 먹기 위해 이런 것까지 공 부해야 한다니 벌써 머리가 아 프다. 하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간단하다. 자연 위생학의 기본 은 '먹는 주기'와 '먹지 않는 주 기'로 나뉘어 있다. 그래서 늘 16시간의 공복을 지킨다. (동 화 주기 8시간 + 배출주기 8시 간) 이 공복을 지키고 나면 나 머지는 먹는 시간이다. 그래 서 내가 먹은 마지막 끼니로 부터 16시간의 공복을 지키 면 된다. 마치 간헐적 단식 같 지 않은가. 간헐적 단식? 왜, 필수적일까 과잉의 시대다. 많이 먹고 자 극적으로 먹는 것이 오락이자 스포츠다. 먹는 것이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은 맞는데 이제 는 도를 넘어섰다. 내가 음식 을 먹는 것인지 음식이 나를 집어삼키는 것인지를 구분하 기 힘들 정도로 우리의 식욕은 정체성을 잃었다. 과식으로 우 리의 몸은 지쳐있고 잘못된 음 식의 섭취로 장기는 꽉 막혀있 다. 그래서 이제는 먹지 않는 것을 고민할 때다. 간헐적 단식이 자연 위생학의 핵심은 아니지만 그만큼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나름 의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 리는 수면을 통해 정신을 회복 한다. 잠이 없으면 생활도 없 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 몸은 쉬면서 내일을 준비한다. 우리의 장기도 마찬가지다. 음 식을 섭취하느라 에너지를 쏟 은 우리 몸은 휴식을 통해 몸 을 재정비해야 한다. 음식에서 얻은 에너지를 충분히 흡수해

946

서 몸 안에 쌓인 노폐물과 찌 꺼기를 배출해야만 한다. 그래 야 음식을 다시 섭취할 수 있 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흐 르는 물에는 이끼가 끼거나 병 충해가 없다. 우리 몸은 16시 간 동안 몸의 순환을 도와 1 급 수의 깨끗한 신체를 유지한다. 간헐적 단식은 우리의 몸을 정 화하는 시간이다. 야식을 먹으면 몸이 피곤해지는 이유 그렇기 때문에 '섭취 주기' 후, 즉 저녁 8시 이후에 야식을 먹 으면 몸은 음식을 통해 에너지 를 얻기는커녕 오히려 에너지 를 다시 소모해야만 한다. 소 화에 쓰이는 에너지는 마라 톤을 뛰는 것에 비유한다. 그 렇다면 무엇인가를 먹은 후, 자고 일어났을 때 몸이 피곤 한 것은 당연한 게 아닐까. 심 지어 야식뿐만 아니라 틈이 날 때마다 먹을 것을 찾는다면 우 리 몸은 음식을 통해 에너지 를 얻지는 못하고 계속 소모 만 하게 될 것이다. 하루 종일 졸리고 무기력해진다. 이것이 야식을 먹지 말아야 하고 먹 지 않는 시간을 지켜야 하는 이유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거짓말' : 독혈증 독혈증은 자연 위생학 주창자 들이 사용했던 용어로 존 틸든 (John Tilden) 박사가 처음으 로 사용했다. 독혈증은 한마 디로 '신진대사 불균형'이라고 해석된다. 쉽게 말하면 몸안의 독성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노폐물이 만 들어진다. 첫 번째는 우리 몸 은 끊임없이 오래된 세포를 교 체하는데, 사실상 하루에 3천 억-8천억 개의 낡은 세포가 새 로운 세포로 대체된다. 그리고 교체된 오래된 세포에는 독성 이 있어서 몸에서 네 개의 배 출 통로인 장, 방과, 폐, 피부를 통해서 제거된다. 두 번째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다. 음식물을 대사 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서 이용하지 못하는 찌꺼기를 통해 독성 노폐물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러한 독 성 노폐물들은 주로 허벅지, 엉덩이, 허리둘레, 팔뚝 등 우 리가 살이 쪘다고 늘 걱정하는 곳에 저장된다. 그리고 완전히 제거되지 못 한 독성 노폐물은 산성을 띄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9


10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신진대사 생물체가 몸 밖으로부터 섭취 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 하고, 합성하여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 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 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 는 작용.

는 앞에서 이야기한 배출과 동 화 주기를 방해하지 말아야 하 며, 두 번째는 최대한 에너지 를 소모하지 않으면서 우리 몸 의 노폐물을 잘 흡착하여 버려 줄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면 된 다. 바로 채소와 과일이다. 식 이섬유가 많아서 포만감이 있 고 소화가 될 때 몸안의 노폐 물이나 찌꺼기를 식이섬유가 모두 흡착하여 배출시키는 역 할을 도맡아 해 주니 이만한 소화 조력자가 따로 없다. 힘 들이지 않고 몸안에 노폐물을 처리하는 셈이다. 처음 나도 채식을 시작할 때 화장실을 꽤 들락거렸던 기억이 있다. 체중 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 지만 몸의 상태는 좋았다. 오 히려 몸의 상태가 이전보다는 가벼워지고 경쾌한 느낌이 들 면서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채소와 과일 을 먹는데 집중했었다.

우리 몸의 최적의 음식은 무엇일까 음식으로 얻는 한정적인 에너 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려 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 째

자연과 닮은 인간의 몸 우리 몸은 자연과 닮았다. 지 구 전체의 70%가 물로 되어 있듯 우리의 몸도 70%가 물 로 되어있다. 우리 몸이 깨끗 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자

게 되는데, 약 알칼리성의 우 리 몸은 산성화 된 독성 노폐 물을 중화시키고 몸을 보호하 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분을 흡 수하게 되고 그러면서 체중은 더 많이 늘어나게 된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은 사 실이 아니다. 몸이 산성화 되 면 물을 자꾸 찾게 되고 이 수 분을 통해 몸이 불어나는 것 이다. 뿐만 아니라 축척된 노 폐물을 제거하려면 상당한 양 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계속해서 무기력해 진다.

연 속의 물이 순환하듯 우리 몸도 수분을 통해 순환하기 때 문이다. 지구 상의 동물 중에 서 오직 인간만이 병에 걸리고 고통받는 것은 자연과 닮지 않 은, 오히려 역행하는 음식들을 먹었기 때문이다. 자연의 법칙 을 따르며 살아가는 인간을 제 외한 모든 동물들은 병에 걸리 지 않고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 간다. 자연을 거슬러 먹고 마 시는 인간만 스스로를 병들뿐 이다. 좋은 음식은 수분이 많 은 음식이다. 종류를 막론하고 우리 몸에 득이 되는 음식은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은 음식 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이것 이 가장 '자연스러운' 음식이 라고 생각한다. 시중에 파는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육류나 유제품에는 식이섬유와 수분 이 풍부하지 않다. 모두 자연 이라는 우리 몸에 반대되는 음 식들이다. 하지만 그런 음식들 은 맛이 좋아 쉴 새 없이 손이 가지만 미각과 후각은 속일 수 있어도 몸은 절대로 속일 수 없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의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는 자 연의 구성 법칙인 수분 70%의 법칙에 따라 채식을 하지 않더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라도 수분이 많이 든 채소와 그렇지 않은 음식을 항상 7:3 의 비율로 먹을 것을 권장하 고 있다. 그는 20대에 178cm 에 90kg이었지만 그가 권장한 식습관으로 25kg을 감량했고 이후로 살이 찐 적이 한 번도 없으며 병에 걸린 적이 없다. 3년째 채식을 하고 있는 나도 10kg을 감량했으며 매년 건강 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으며 건강과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자연 위생학 활용법 : RESET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 몸의 순환 리듬에 따라 음식 을 먹지 못할 때가 많이 있다. 친구를 만나거나 회식을 하면 서 밤늦게까지 먹게 되는 경우 가 있다. 나도 그런 경우가 종 종 있다. 그럴 때는 마지막 식 사를 기준으로 16시간의 공복 을 지키면 된다. 나는 이것을 우리 몸의 '리셋:Reset'이라고 부른다. 과식을 하게 되면 몸이 피곤 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 다. 매일 가던 화장실을 배출 의 기미가 있는대도 못 가는 상황이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 고 몸이 불편해지는 느낌이 든 다. 한마디로 어딘가 모르게 불쾌하다. 이때는 방법이 없 다. 단식이 최고의 해결책이 다. 항간에 화장실을 못하면 ' 더 먹어서 밀어내야 한다' 같 은 속설이 있는데 이건 거짓말 이다. 먹으면 먹을수록 소화하 는데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 에 오히려 지치기만 할 뿐 몸 의 노폐물을 처리하는데 에너 지를 쓸 수 없다. 그래서 몸이 스스로를 깨끗하게 할 수 있도 록 여유를 줘야 한다. 그게 바 로 '단식'이다. 이렇게 몸을 관 리하여 익숙해지면 살이 빠지 는 동시에 화장실 못 갈 걱정 도 멈출 수 있다.

만약 공복을 지키는 동안 약간 의 허기짐을 느낀다면 과일 정 도를 조금 먹어도 괜찮다. 과 일은 소화시키는데 몸에 부담 을 전혀 주지 않는다. 나도 가 끔 허기가 느껴질 때는 과일을 먹는다. 다만 과일의 식이섬유 는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에 깨 끗하게 잘 씻어서 껍질 째 조 금씩 섭취한다. 그래도 몸에 제일 좋고 생활에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은 저녁 8시 이후로 먹지 않고 다 음날까지 공복을 유지하는 것 이다. 이렇게 하면 수면시간을 이용해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 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규 치적인 생활리듬을 만드는데 유용하다. 오래 깨어있으면 무 엇이든 먹을 것을 찾게 마련인 데 이런 이유로 일찍 잠을 청 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면도 취할 수 있다. 채식을 하다 보면 의도치 않 게 또는 어쩔 수 없이 가공식 품이나 유제품 심지어 육류 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채 식을 하던 도중이라면 충분히 몸이 불편해지는 경험을 할 수 도 있다. 나는 채식 초기에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를 먹고 체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946

(이후로는 한 번 생긴 유제품 트라우마로 인해 쉽게 치즈에 대한 욕망이 생겨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렇게 몸의 상태 가 전과 다르게 불편해지면 컴 퓨터가 멈췄을 때 최고의 처방 전이 '리부팅'이듯이 우리 몸 도 공복을 통해 '리부팅'을 하 면 된다. 최소한 화장실에 한 번 갈 때까지 공복을 유지하 면 된다. 식습관도 '습관'일 뿐 나는 식습관도 역시 '습관'이 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어 렵지만 의식을 가지고 계속 시 도하다 보면 곧 몸에 익숙해진 다. 그때는 의식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 되고 몸도 이러 한 식습관에 맞춰서 저절로 움 직인다. 아침 공복도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지만 과일을 조금 씩 챙겨 먹으면서 적응해보자.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11


12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라벨이 말하지 않는 것들 by 최원형

옷에 붙은 라벨을 꼼꼼히 읽어본 적 있나요? 라벨에는 소재, 생산지, 세탁 방법 등 옷에 대한 기본 정보가 담겨 있어요. 그런데 이 정보를 한 번 더 곱씹어 보면 라벨 너머 자리 잡은 생산구조가 보입니다. 생산과정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누가 고통을 겪는지 말이지요.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많은 옷의 소재로 폴리에스터 polyester가 쓰입니다. 폴리 에스터의 원료는 석유화학공 장의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 서 나오는 에틸렌ethylene과 파라자일렌paraxylene 즉 페 트PET입니다. 틀에 넣어 사출 하면 페트병이 되고 실을 뽑아 옷감을 짜면 폴리에스터가 됩 니다. 대체 석유에서 섬유 뽑 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석유가 우리 삶에 깊숙이 들 어오면서 다방면으로 활용도 를 떠올리는 과정에서 어쩌 면 당연한 결과였을지 모릅니 다. 게다가 폴리에스터의 단가 는 면보다 무려 70~80% 저렴 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겠지 요. 질기고 염색이 잘 되며, 구 김이 잘 가지 않고 빨리 마르 는 등 폴리에스터의 장점은 생 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 적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편리한 기술 이란 이유로 한 자락 의심 없 이 두 팔 벌려 환영했다는 점 은 무척 아쉽습니다. 편리함 이면에 숨어있을지 모를 어떤 위험을 왜 의심조차 하지 않았 을까요? 옷, 일회용품이 돼버린 시대 라벨에는 중국, 인도, 베트남,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아시 아 여러 국가들의 이름도 적혀 있어요. 염색, 워싱 등의 제조 공정에서 폐수를 비롯해 여러 오염원을 배출하고 있는 의류 기업들이 비교적 환경 규제가 허술한 저개발국가로 공장을 옮겨다닌다는 얘기는 공공연 한 비밀입니다. 저개발국가의 값싼 노동력은 저렴한 옷값으 로 이어집니다. 옷값의 문턱이 낮아지니, 패션의 유행이 일 년에 많게는 오십 번이나 돌 아옵니다. ‘패스트 패션’이라 고 불리는 이유지요. 지난봄 입었던 옷은 이듬해 봄이 되면 이미 한물간 옷이 돼버립니다. 싸게 산만큼 옷이 금방 해지기 도 합니다. 입던 옷을 다시 입 지 않게 될 확률은 점점 올라 가겠지요. 옷이 일회용품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잘 사는 북반구 소비자들이 계 절마다 유행 따라 값싸게 옷을 사 입는 동안, 남반구 의류 공 장은 무너져내렸습니다. 2013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외곽에 위치한 라나플라 자 건물 붕괴사고였어요. 그곳 에서 일하던 의류공장 노동자 1,138명이 사망, 2,500여 명이 부상당한 대형 사고였는데, 희 생자 대부분이 여성이었습니 다. 사고 이후 그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턱없이 싼 인건비를 받아왔는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사고 이후 피 로 짠 옷을 입지 않겠다는 유 럽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지 만 패스트 패션은 여전합니다. 그토록 많은 옷이 소비되니 버 려지는 옷도 많을 수밖에요. 동네 의류 수거함으로 모이는 옷들의 행방이 궁금했던 적 있 나요? 중고 의류의 고작 5%만 대한민국 땅에서 활용되고 나 머지는 모두 저개발국가로 떠 넘겨집니다. 한국 인구 규모는 세계 28위지만, 중고 의류 수 출은 세계 5위입니다. 폐기물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 은 저개발국가로 밀려드는 옷 가운데 절반은 그대로 쓰레기 가 되어 강가며 마을 곳곳에 산을 이룹니다. 의류산업 배출 이산화탄소 세계 배출량의 10% 잘 사는 나라들이 오직 ‘소비’ 의 즐거움만 취사선택하고 나 머지 귀찮고 더러운 과정은 저 개발국가에 떠넘기는 행태를 보고 있자면, 인간 이기심의 끝이 궁금해집니다.

946

스웨덴의 기후 활동가 그레 타 툰베리는 올해 성년을 맞 아 더 이상 새 옷을 사지 않겠 다고 선언했다지요. 옷장에서 의 탄소배출은 상상조차 못했 던 이들에게 이 선언은 신선한 충격과 의문을 동시에 던져줬 습니다. 세탁할 때마다 합성섭유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은 바다로 흘러가 어패류의 몸 을 거쳐 결국 다시 인간에게 되돌아옵니다. 세계 생산 면화 중 유기농 면화는 고작 1%에 불과합니다. 면화 농업에는 많 은 살충제와 농약이 쓰입니다. 모두 석유 기반 물질이지요. 원유를 원료로 하는 합성섬유 는 매립을 하든, 소각을 하든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밖에 없 습니다. 이런저런 의류 공정으 로 의류산업이 배출하는 이산 화탄소는 세계 전체 배출량의 무려 10%나 된다고 합니다. 옷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의 류 기업들이 과잉생산을 하면 서 도미노처럼 벌어지는 이 문 제를 해결할 방법은 뭘까요? 옷 생산에 문제를 느끼고 새 로운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 들도 있습니다. 유기농 면으로 옷을 만들거나 기부받은 옷을 리폼해서 새 옷을 만드는 기 업도 있고요. 때론 옷을 되살 려 판매한 금액으로 파키스탄 빈민가 아이들의 학교를 짓기 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방 법이 우리의 끝없는 욕망을 조 절하지 못한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이 글은 월간 참여사회에 실린 글입 니다.

한국에서 버려진 옷의 대부분은 저개발국가로 떠넘겨진다. ⒸIkhlasul Amal


1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SFBN3PBE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14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골프와 위스키의 상관관계 by 명욱

스코틀랜드의 유산 골프와 위스키

코로나가 시작되고 인기가 높아진 스포츠가 있다. 바로 골프다. 실은 1990년 대 후반부터 전세계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골프의 인기는 줄고 있었다. 너무 어렵고, 시간도 들고, 비용도 많이 드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넒은 야외에서 사람과의 접촉을 덜하면서, 해외여행 등에 투자하지 않는 비용으로 골프라는 스포츠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한국의 경우 정규 방송에서 골프 관련 예능까지 만들 정도니 말이다. 흥미롭게도 이 골프는 위스키와 연관이 많다. 둘 다 기원이 스코틀랜드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골프의 기원은 세 곳이다. 네델란드와 중국, 그리고 스코틀랜드다.

골프의 기원은 3가지 주장이 있다 1. 네델란드 : 풋골펜이라는 스포츠에서 왔다는 설. 네델란드에서 스코틀랜드로 골프공을 수출 했다는 서류가 발견되어 유력한 기원지로 평가받고 있다. 2. 중국 : 원나라 시절의 환경(丸経)이라는 문헌에 추환(捶丸)이라는 경기를 기원으로 한다는 것. 추환에 따르면 골프 경기가 중국 5대 10국 시대까지 올라간다고 설명한다. 3. 스코틀랜드 : 양치기가 심심할 때 양을 관리하는 막대기로 작은 돌 등을 치면서 산토끼 및 두 더지의 굴에 넣으면서 놀았다는 이야기다.

이 중에서 현대의 골프와 가 장 유력하다고 보는 것이 바 로 스코틀랜드 스토리. 1457 년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 2 세가 골프에 빠져 궁술의 연마 를 게을리하는 귀족들 대상으 로 골프 금지령을 내린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스코틀 랜드의 첫 번째 골프 기록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지금은 고 급 스포츠처럼 보이지만 종교 개혁 시에는 민중의 오락으로 도 널리 퍼지기도 했다. 1750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Edinburgh)와 차 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세인트 앤드루스(St Andrews)에 퍼지면서 골프 클 럽이 생기고, 당시 세인트 앤 드루스(St Andrews)의 골프 장을 영국 왕 윌리엄 4세가 ' 로열 앤드 에인션트 골프 클 럽 오브 세인트 앤드루스(The Royal &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으로 명명하면 서 이곳이 성지가 되었다. 현 재 전세계 골프 룰을 관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스코틀랜드의 이주민들 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골 프를 알렸고, 1860년, 세계 최 초의 골프선수권대회인 브리 티쉬 오픈이 시작되기도 했다. 참고로 중국 기원설역시 나름 의 설득력이 있다. 골프 클럽 도 다양했으며, 홀에 넣는 것 도 있었다. 다만 현대로 이어 지지는 않았기에 크게 인정을 받고 있지는 않다. 골프 경기가 18홀이 된 이유 흥미로운 것은 왜 골프가 18 홀이 되었냐라는 것이다. 정설 은 세인트 앤드류스의 코스는 원래 11홀을 왕복하는 코스 인 22홀이었다. 1959년에 시 에 의하여 2개 홀이 폐쇄되어 18홀이 되었고, 이것이 표준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946

생맥주처럼 마시는 하이볼. 출처 짐빔산토리코리아

이 되었다는 것. 하지만, 여기 서 위스키와 아주 깊은 관계를 가진 설도 존재한다. 바로 골 프를 치면서 위스키를 같이 마 셨다는 것. 골프는 야외 스포츠다. 그리고 서서 다른 사람의 플레이를 보 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코 틀랜드는 상당히 추운 곳이다.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자 위스키를 마셨고, 몸을 따뜻하 게 하기 위해서는 1홀 당 1.5 온스(42ml) 정도는 마셔야 했 다. 그리고 18홀이 되었을 때, 750ml의 위스키가 다 떨어지 게 된다. 그래서 위스키를 모 두 마신 시점, 즉 18홀에서 멈 췄다는 설이다. 다만 포켓용 위스키는 320ml였는데 18홀 을 돌기에는 양이 너무 작다 는 것이다. 그래서 이 내용에 신빙성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데, 공을 높게 올렸을 때(high Ball) 떨어지기까지 비교적 시 간이 있었다. 그 시간이 위스 키를 마시는 절호의 타이밍 이라는 이름으로 하이볼이라 는 어원이 붙었다는 스토리다. 골프가 18홀이 된 이유, 그리 고 위스키 하이볼의 스토리가 골프와 연관되어 있다는 부분 은 흥미롭다. 물론 하나의 스 토리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 하나하나 가 골프나 위스키, 나아가 술 문화에 있어서도 다양한 생각 의 확장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본다. 단순히 술을 먹고 마시 고 취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스토리와 이어진다면, 과음도, 숙취도 적어지는 '대화가 중 심'이 된 문화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위스키 탄산수 하이볼과 골프 또 하나 위스키와 골프가 연 관이 있는 것이 바로 하이볼 이다. 현대의 하이볼은 위스 키 탄산수를 일컫는 말. 가볍 게 도수를 낮춰 생맥주처럼 즐 기는 위스키 칵테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하이볼의 어원 중 하나는 미국 서부 시대에 볼 이 올라가면 기차역 바 손님 들이 기차를 타려고 시켜놓은 위스키에 탄산수를 타 빨리 마 신 데서 유래했다는 설, 그리 고 또 하나가 바로 골프다. 역 시 위스키를 마시는 타이밍인

원조 골프장이라 불리는 스코틀랜드의 The Royal &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의 클럽 하우스. 출처 위키미디어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15


16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쿠바 사람은 배를 탈 수 없습니다 by 쿠바댁린다

남편을 다시 만나러 쿠바에 갔 고 두 달 동안 함께 여행을 했 다.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는 쿠바 최대의 휴양지인 바라데 로였다. 자신의 고향인 수도 아바나 이외에 남편이 유일하게 가 본 도시여서 어린 시절의 추 억이 많은 곳이기도 했다. 처 음 쿠바에 2주 동안 여행 왔을 때 바라데로에도 왔었다. 모든 게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호텔 을 2박 3일 예약해 놓고선 혼 자서 심심하다며 1박을 한 다 음날 오후에 택시를 타고 다시 아바나로 돌아갔던지라 바라 데로를 맘껏 즐기지 못한 아쉬 움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 번에는 남편과 함께였다. 무언 가 기대가 되었다. 남편의 지인을 통해서 까사( 렌트 숙소)를 예약했다. 보통 바라데로에 가면 밥과 음료( 술) 그리고 모든 액티브티가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 서 편히 쉬다 가지만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여서 바라데로의 로컬을 즐겨보기로 했다. 남편 의 가물거리는 기억을 되살려 여기저기를 가 보았다. 첫 번 째 식당부터 마음에 쏙 들었 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맛도 좋은데 가격이 저렴해서 깜짝 놀라며 역시 현지인과 와야 한 다며 남편을 한껏 칭찬해 주었 다. 저녁에는 바라데로의 유명 한 바이자 남편이 가장 좋아하 는 비틀즈 바에 가서 한 잔 하 며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 감 상도 했다. 쿠바인들은 비틀즈 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비틀즈 바는 바라데로뿐만 아 니라 또 다른 관광도시인 트리 니다드에도 있고 하물며 아바 나에는 존 레논 공원도 있다. 올 인클루시브 호텔을 가지 않 아 여행경비가 절약이 되어 요 트투어를 해 보면 좋겠다는 생 각이 들었다. 우리는 함께 여 행사에 갔고 상담 의자에 앉아 직원에게 요트 투어 상담을 받 았다. 그런데 여자 직원이 남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편을 보더니 물었다. "혹시 쿠바 사람인가요?" 남편이 맞다고 대답을 하자 곧 이어 직원이 이렇게 말했다. "쿠바 사람은 배를 탈 수 없습 니다. 아시죠?" 직원이 남편을 보며 미안해하 는 듯했다. 남편은 안다는 무 언의 눈짓을 보냈고 나는 영문 을 몰라 물었다. "왜 안돼요?" '법'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배 말고 제트스키나 다른 탈 것도 안 되는지 물어보았고 직원은 바다에서 타는 건 모 두 안 된다고 했다. 그것들은 오직 외국인들만을 위한 거 였지 쿠바인들에게는 해당 사 항이 없었다. 남편을 쳐다보았 다. 표정이 좋지 않았다. 당황 스럽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다가 인사 를 하고 여행사를 나왔다. 남 편이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었다. 90년대 초에 소련이 붕괴되면 서 그동안 소련으로부터 받았 던 원조가 갑자기 끊겨 버리자 먹을 게 없어진 쿠바인들이 폐 타이어나 스티로폼 또는 나무 로 작은 배를 만들어 쿠바를 떠나기 시작했다. 가장 가까 운 미국 마이애미를 목표로 많 은 이들이 바다 위를 항해하다 죽기도 하고 운이 좋은 이들은 살아남았다. 그래서 피델 카스 트로가 아주 쿨하게, "떠날 사 람들은 지금 다 떠나라!"며 세 번의 기회를 주었고 그 이후로 는 아무도 떠날 수 없게 법으 로 배 타는 걸 금지시켜 버렸 다고 했다. 알 파치노가 주연 을 맡아 꽤나 유명한 '스카페 이스'라는 영화의 주인공인 토니 몬타나가 그 수혜를 입은 쿠바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남편이 한국에 왔고 내 생일 을 맞아 우리는 부산에 갔다. 일박은 해운대에서 또 일박은 사촌 동생네서 하기로 계획을

946

세웠다. 그리고 쿠바인이어서 그 어떤 배도 탈 수 없었던 남 편을 위해서 요트 투어를 예약 했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야경 을 보며 한 시간 정도 유람하 는 거였다. 맥주와 다과도 준 비가 되어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배였 다. 남편은 얼마나 설레었을 까? 바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마린시티에 새로 생긴 마천루 처럼 높은 건물들이 반짝반짝 빛을 내며 마치 홍콩 야경을 보는 듯했다. 낮에도 멋있지 만 밤에는 더 멋있었다. 남편 은 연신 감탄을 하며 아주 좋 아했다. 휴대폰을 손에 쥐고는 연신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 영했다. 다음 날엔 사촌동생이랑 셋이 배낚시를 했다. 기장에서 작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낚시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우리 셋 다 큰 물고기를 낚지는 않았지 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역시 배낚시의 하이라이트는 선장님이 끓여주시는 라면이 었다. 배에서 먹는 라면은 육 지에서 먹는 것보다 열 배는 맛있는 듯했다. 선장님들이 마 법의 손을 가지신 건지 바다의 신이 라면에 마법의 수프를 뿌 려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배 위에서 먹는 라면은 유독 맛있 었다. 2박 3일 동안 두 번의 배를 탔 다. 요트도 타고 낚싯배도 탔 다. 쿠바에서 탈 수 없었던 배 를 한국에서 실컷 탔다. 그제 야 내 마음도 편해졌다. 볼 일을 보러 부산에 오니 그 때가 떠올랐다. 남편과 함께 했던 그 부산 여행이 마지막이 었는데. 그때는 날씨가 참 좋 았는데, 오늘은 날이 흐리다. 남편이 없어서 그런 걸까? 쨍 쨍한 해를 못 봐서 아쉽긴 하 지만 흐린 파도 소리조차도 아 름답게 들리는 건 부산이니까, 우리의 추억이 함께 한 곳이니 까 그런 거겠지.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17


18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키다리 아저씨가 된 밤 by 조현철

비엔나 카페센트럴, 미술관과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가 커피의 메카가 된 배경에는 썰이 분분하다. 그 중 하나는 비엔나를 침공한 오스만 투르크군이 퇴각할 때 성문 밖에 두고 간 온갖 보급품들 중에 커피콩이 있었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이 시꺼먼 콩이 뭔지 몰라 처음에는 그냥 먹어봤다. 고약한 쓴맛에 손사래를 치며 다른 쓸모없는 물건과 함께 불태우자 갑자기 온 도시가 향긋한 커피향으로 가득찼다. 그러자 그 냄새를 맡고 커피가 뭔지 아는 사람이 나타나 남은 콩부대를 인수하여 비엔나에 카페를 차렸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꼭 그래서 비엔나가 커피의 수도가 된 것 같지는 않다. 커 피에 맛들인 투르크 군이 전 쟁터까지 커피콩을 들고 다니 다 콩부대를 놓고 도망간 도시 가 어디 비엔나 한 곳 뿐이었 겠는가. 그런 수많은 도시들 중에 콕짚어 비엔나가 커피의

수도가 된 이유는 커피를 마시 는 일은 당대의 귀족과 예술가 들이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데에 무척 잘 어울리는 행위였 다는 것이다. 당시 중부 유럽 문화의 중심지 가 바로 합스부르크의 본진이 었던 비엔나였다. 즉 비엔나는

중부 유럽에서 커피에 대한 수 요가 가장 높은 곳이었다. 바 다 건너 영국에서는 중국을 통 해 들어온 차가 같은 역할을 했다. 서부 유럽의 중심지인 파리는 반대로 투르크군에 포 위를 당할만한 지리적 여건은 아니었는지라 커피만큼은 비 엔나에 양보해야 했다.

좀 뜬금없긴 하지만 나는 이런 영국의 차나 비엔나의 커피를 볼 때마다 한국의 초장과 회가 떠오른다. 회를 초장에 찍어먹 다보면 꼭 듣는 소리가 있다. 회 본연의 맛을 못느낀다고 말 이다. 고추냉이를 살짝 묻혀 간장에 찍어 먹어야 회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면서 초장 에 찍어먹는 것은 비싼 회 맛 도 모르는 초딩스러운 입맛으 로 치부한다. 그렇다면 그걸 마셔보겠다고 전쟁까지 불사했던 그 귀하디 귀한 차와 아랍을 통해 어렵게 들여온 커피에 우유와 설탕을 듬뿍 치는 것은 어떤가? 그것 도 모자라 계피가루에 온갖 향 신료까지 뿌려먹는데 말이다. 차의 본고장인 중국이나 일본 의 차문화는 모두 차를 깊이 우려낸 본연의 맛을 느끼는데 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 기에 한술 더떠 오감을 동원해 차의 미세한 맛의 차이까지 즐 긴다는 다도까지 등장했다. 커 피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본고장에서는 본연의 맛을 즐기겠다며 차사발에도 목숨을 거는 차와 커피에 우 유랑 설탕을 듬뿍 넣고 것도 모자라 계피가루까지 뿌려 생 크림을 얹어 먹는 것은 광어를 초장에 찍어먹는 행위보다 더 무식하고 초딩스럽기 짝이 없 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문화적 행위는 행위 자체보다 누가 그 행위를 했느냐에 따라 우열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본토에서는 무릎을 꿇고 앉아 세심하게 온도를 맞춰가며 혀 끝으로 맛을 음미하는 비싼 차 가 지구를 반바퀴 돌아 영국왕 실에 선을 보였다. 하지만 영 국의 여왕과 귀족들은 이 낯 선 잎사귀를 우린 물이 쓰기만 했다. 그래서 우유를 듬뿍 넣 고 설탕을 타서 휘휘져어 마셨 다. 이 무식하기 짝이 없는 행 위를 영국 여왕이 하자 그 차 는 로열밀크티라는 우아한 명 칭을 부여받았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커피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금 도 서울과 강릉의 카페에서는 산지에 따라 맛이 다 다른 이 커피를 정성껏 ‘핸드드립’을 해서 그 미묘한 맛의 차이를 혀끝으로 즐긴다. 반면 당시 비엔나에서는 마시 면 정신을 영롱하게 해주지만 맛대가리없이 쓰기만 한 이 음 료에 로열밀크티를 본따 우유 와 설탕을 넣었다. 개중에는

그것도 모자라 그 위에 휘핑 크림과 계피가루까지 쳐발쳐 발해 커피 본연의 맛은 온데간 데없이 달착지근하게만 만들 어 마신 사람들도 있었다. 이 근본없는 음료는 곧 아인슈페 너라는 우아한 이름을 달고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농담이지만 일본에서 수입한 날생선에 한국에서 수입한 들 큰한 초장을 찍어먹는 것을 프 랑스 사람들이 처음 시도했다 면 어땠을까? 날 생선의 비릿 함을 고추소스의 맛으로 잡아 주면서 달달한 맛으로 마무리 짓는 바다와 육지의 환상적인 마리아주, 이 땅의 많은 쉐프 들 사이에서 이런 시식평이 난 무하지 않았을까? 아프리카의 커피는 지리적 여 건 상 아랍을 통해 유럽으로 전달되었다. 중세 이전부터 아 랍과 유럽 본토 사이의 접점 역할을 하며 비엔나 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커피를 접해왔던 이탈리아에서는 철저하게 커 피 본연의 맛에 집중한 에스프 레소가 발달했다. 이탈리아 사 람들에게 커피는 식사를 마치 고 화창한 야외에 나가기 전에 입가심 삼아 한입에 휙 털어넣 는 것이다. 반면 비엔나에서는 추운 겨울 날 따뜻한 난로가에 둘러앉아 취하지 않고 맨정신으로 홀짝 홀짝 마실 음료가 필요했다. 그러니 선 채로 한잔 들이키 는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바 와는 달리 큰 잔에 담긴 달달 한 커피맛 음료와 함께 간식까 지 즐기는 카페문화가 발달하 게 되었다. 비엔나에 가면 이 당시 카페 상당수가 그대로 남 아있다. 지금에야 여행객들만 득실거리는 관광지이지만 당 시의 실내장식이 그대로 남아 있어 리즈시절 비엔나의 벨에 포크 (아름다운 시대) 분위기 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나는 마침 동유럽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일전에 출간한 ‘투자 자가 된 인문학도’를 ‘부의 패 턴’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다 시 쓰는 작업을 비엔나의 카페 들을 돌아다니며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19세기부터 내려오는 소위 비엔나 3대 카 페라고 불리는 곳에서는 눈치 가 보여 길게 쓰지 못했다. 마침 그 책의 전반부는 1,2차 산업혁명의 배경을 유럽의 역 사와 언어학에서 찾는 내용인 지라 (후반부는 3차와 4차 산

946

업혁명을 전망했다) 높은 천 정에 아르누보 양식으로 꾸며 진 비엔나의 유서깊은 카페들 은 이 작업을 하기에 안성맞춤 이었다. 하지만 자리 나기만을 기다리 며 줄을 길게 서있는 관광객들 앞에서 아인슈페너 한잔에 조 각케익 하나 시켜놓고 몇 시간 씩 앉아 글을 쓰기에는 눈치가 보였다. 결국 개정증보판 작업 은 이런 3대 카페가 아닌 비엔 나 곳곳에 여전히 남아있는 작 은 카페들을 호핑하며 마무리 지었다. 때마침 소위 3대 카페 중 하 나인 카페 센트럴 인근을 지 날 때였다. 워낙 유명한 카페 인지라 들어가서 커피 한잔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관광 객 틈에서 혼자 앉아 커피 한 잔 원샷하고 나오기도 그렇고, 노트북 꺼내 이거저거 긁적이 기도 눈치보여 갈까 말까 망설 이던 차에 여행객들이 동행을 찾는 유랑 사이트에 지금 바로 카페 센트럴 동행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어느 여행객이 혼자 센트럴에 줄을 서고 있는 데 혹시 오실 분 있느냐는 글 이었다. 이게 왠 우연인가 싶 어 바로 리플을 날리고 센트럴 로 향했다. 첫인상은 약간 실망한 눈치였 다.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혼자 여행중인 여대생이 비엔 나의 아름답기 그지없는 유명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낯선 남자를 기다린다. 주목적 은 그게 아닐지언정 약간의 기 대감이라는게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일까? 궁금 했을 것이다. 그런데 떡하니 아저씨가 한 명 나타났다. 그 렇다고 서로 실망할 필요는 없 다. 혼자 여행을 하다보면 이 러저러한 동행을 만나게 되고, 혼자 있고는 싶지 않은 순간에 잠시 말동무가 생기면 그것으 로 족한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초면에 이런 저런 이야 기를 두서없이 하다보니 미대 에 다니신다고 했다. 십대 시 절이지만 한 때 화실에 출근해 그림을 그리던 기억은 있는지 라 갑자기 공통의 화제가 생겨 유럽 미술관 썰들을 풀기 시 작했다. 그런데 이 분이 그림 을 그리다보니 미술사에 관심 이 생겨 사학과로 전과를 고민 중이란다. 앞서 말했지만 마침 유럽 중세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19


20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사부터 시작하는 책 한권을 마 무리짓고 있던 시점이었다. 그 런 참에 비엔나의 카페에서 유 럽역사에 꽂힌 미술학도를 만 나다니, 다저스 시절이 궁금한 야구팬을 만난 박찬호의 기분 이 이런 것일까. 갑자기 방언 이 터졌다고 하면 과장이고 대 화가 재미있게 흘러가긴 했다. 예상치 않게 대화가 길어지며 두어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어 느 덧 저녁일정 – 비엔나 오페 라 하우스로 갈 시간이 다가 왔다. 새로운 동행은 그날 야 간 개장을 하는 비엔나 미술 사 박물관에 간다고 했다. 내 가 마침 카페에 오기 전에 들 렀다 온 곳이다. 나는 다음 날 체코로 떠나니 또 볼 일은 없 을 것이다. 오페라가 끝난 후 그냥 숙소에 들어가 자는 것 보다 비엔나의 마지막 밤을 술 한잔 하며 보내는 것도 좋은지 라 가볍게 물어보았다. “미술관 갔다가 저녁에 맥주 한잔 할래요?” 싫다면 적당한 핑계로 거절 하면 그만이다. 여행자들끼리 부담스러운 자리를 예절바르 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아 주 많다. ‘아 죄송해요 숙소에 서 만난 분들이랑 선약이 있 어서’, 한마디면 끝이다. 서로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다. 그 런데 이 분 표정이 갑자기 환 해졌다. “어, 저는 좋아요.” 그냥 가긴 아쉬웠다는 느낌이 역력했다. 이런 엣지있는 장소 에서 처음 본 아저씨랑 본인의 관심사에 대해 두어시간 떠드 는 것이 지루하지는 않았나 보 다. 계산서가 나왔고, 당연하 게 반씩 나누어 냈다. 내 기억 에 22유로 정도 나왔던 것 같 다. 새로운 동행이 11유로를 맞추기 위해 동전을 찾는 동안 계산서 쟁반에 카드를 올려두

고 ‘십유로만 주세요’라고 했 다. 순간 표정이 또 환해진다. 나이들고 혼자 여행하며 이래 저래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몸에 밴 습관이다. 알바 로 돈을 모으거나 부모님께 용 돈받아 여행하는 학생들은 여 행기간이 길어질 수록 내가 대 학생 때 그랬듯이 잔돈에도 민 감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휴가내고 노는 와중에 도 꼬박꼬박 월급미터 올라가 는 우리같은 아저씨들에게야 큰 의미없는 돈 아닌가. 초면 에 밥을 사겠다면 서로 부담 이지만 그냥 내가 일이천원 더 내버리면 계산도 빨리 끝나고 분위기도 좋아지고 서로 윈윈 인 셈이다.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에 도착 해서 시간도 남은 김에 주위 를 둘러보았다. 이 곳에 처음 왔던 대학생 때는 정말 멋진 도시로 보였는네 지금은 그냥 쓸쓸한 도시 느낌이었다. 내가 그 동안 좋은 것을 많이 본 탓 인지 오스트리아가 쇠락한 것 인지는 모르겠다. 옆동네 프라 하는 예전보다 지금이 더 좋아 보이긴 하는데 당시 프라하는 동구권 몰락 직후인지라 공평 한 비교는 아닐 듯 싶다. 90년대에 비하면 지금의 비엔 나는 예전의 감동은 조금 덜하 고 어딘지 모르게 활력이 없는 도시로 보여졌다. ‘비엔나 신 년음악회는 여전히 내 버켓리 스트에 있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오페라 하우스 주변을 서성이고 있을 무렵 새로 만난 동행에게 카톡이 왔다. “저 미술관에서 쫓겨났어요.” “어? 그게 무슨 소리에요?” “오늘 야간개장이 아니래요.” 맞다. 비엔나에는 대표적인 미 술관이 두 개가 있다. 지금 동 행이 가있는 미술사 박물관과

946

클림트 콜렉션으로 유명한 벨 베데레 궁전의 미술관이다. 두 미술관은 일주일에 한번씩 서 로 다른 날 야간 개장을 하는 데 오늘은 벨베데레가 야간개 장을 하는 날이었다. 먼저 벨 베데레를 다녀온 나도 오늘 미 술사 박물관이 야간개장이라 는 말에 깜빡 헷갈렸다. “보다 말고 나와서 내일 또 가야해요. 7유로 그냥 날렸네 요.” 보통의 대학생이라면 미술사 박물관은 조금 짧게 본 셈 치 고 지나가겠지만 미술사를 전 공하려는 미대생 아니신가. 돈 을 두 번 내더라도 여기까지 와서 보다 말고 그냥 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 지금 뭐해요?” “그냥 강가에서 석양보고 있 어요.” 여기서 잘 생각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관 심사가 비슷했던 아저씨가 취 해야 할 행동은? ‘이를 어째 내가 다 아깝네 (공 감), 그럼 쉬다가 이따 봐요.’ 이게 정답일 수도 있다. 그런 데 그냥 그러고 싶지가 않았 다. 우연히 만난 카페에서의 즐거운 대화가 오페라 하우스 까지 이어지지 않을 이유가 있 을까. 잠시 휴대폰을 넣어두고 주변의 암표상을 찾았다. 사실 나는 아직도 비엔나 오페 라 하우스의 시스템이 잘 이해 가 안간다. 이 사람들은 제대 로 만든 배너와 복장까지 갖추 고 있어 얼핏 봐서는 암표상이 라기보다는 오페라 하우스의 매표소 직원같이 보이기 때문 이다. 공식적으로 활동하니 암 표상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리 셀러라고 봐야 할까. 유럽 대부분의 국립극장들과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비엔나 Café Central의 과거와 현재, Café Central 홈페이지

마찬가지로 비엔나 국립극장 의 티켓값은 돈을 내는 내가 봐도 말도 안되게 저렴하다. 물론 관광객이 그날 와서 표 를 사려고 하면 당연히 매진 이다. 이미 예전에 팔려간 것 이다. 현지인들이야 보고 싶 은 공연은 연초에 예매를 했겠 지만 갑자기 찾아온 관광객들 은 오페라 하우스 주변의 암표 상-리셀러나 온라인 리셀러를 통해 구입을 해야 한다. 체감상 이 가격이 적당한 가 격으로 느껴진다. 그래봐야 몇 만원 선이니까. 그렇게 리셀러 에게 표를 산 가격은 삼만원 정도였다. 표를 사고 다시 카 톡을 보냈다. “오페라 조금 있으면 시작인 데 보러 와요.” 메시지 확인 후 잠시 시간이 흘렀다. “저… 표 값이 얼마 에요?”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래, 학 생이 당연히 이것부터 물어보 겠지. “표 샀으니까 신경쓰지 말고 그냥 와요.” 메시지 확인과 동시에 답이 왔다. “진짜요? 정말 그래도 되요?” “오페라 하우스 정문으로 오 세요.” 가끔은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비엔나까지 와서 혼자 오페라 하우스 로비를 서성이는 것보 다 삼만원 들여 키다리 아저씨 가 되는 것이 훨씬 기억에 남 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어디 계세요?” “중간층 라운지로 오세요.” 암표상이건 리셀러건 따로 따 로 표를 샀으니 같은 자리일 수는 없었다. 입장 후 헤어졌 다 인터미션에 다시 만났다. 음악당에서 인터미션은 사교

의 시간이다. 오페라 중간 쉬 는 시간에 나와 지인들을 만나 고 샴페인 한잔 하며 이런 저 런 담소를 나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인터미 션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간 다. 음악회에서의 사교가 접대 문화의 일부인 선진국에서는 회사돈으로 비싼 오페라 티켓 을 거래처에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블랙타이 차림에 부부동 반으로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 한 사람들은 전반 공연이 끝난 후 라운지에 모여 서로 인사 를 하고 짧은 담소를 나눈다. 후반을 알리는 징소리가 울리 면 즐거운 시간 되시라는 인사 를 나누고는 주차장에서 마주 쳐 뻘쭘하지 않게 약간의 시차 를 두고 각자 집으로 간다. 어 차피 업무의 일환으로 온 것이 고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떠 오르지 않은가. 그래서 뉴욕이건 파리건 인터 미션이 끝나면 제일 비싼 앞자 리가 비는 경우가 왕왕 일어난 다. 그러면 그 자리는 미리 이 걸 알고 온 대학생들의 차지 다. 제일 싼 좌석을 사서 온 이 들은 인터미션 막판에 1층으 로 가서 빈 자리에 앉는다. 물 론 직원들도 이를 제지하지 않 고 멀리서 기웃거리는 학생들 에게 이사람들 집에 갔다고 손 을 흔들며 불러주는 자상한 할 머니들도 계신다. 이런 사람들의 수요가 있으니 인터미션에는 음악당들마다 라운지에서 칵테일과 간단한 다과를 판다. 이게 또 내 어린 시절 로망 중 하나였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 따라서 음악회 를 가면 –부모님 지인들이 출 연을 하시거나 혹은 따님들 공 연인 – 역시나 음악회 시작 직 전과 인터미션 시간은 주변 분

들에게 인사드리는 사교의 시 간이었다. 나이가 좀 찬 이후 에는 뭔가 백화점 매대에 올려 져서 떨이판매를 당한다는 기 분이 드는 물물교환의 시간이 기도 했다. “어머, 아드님 더 멋있어지셨 네요.” “어휴 더 늙기 전에 제발 아무 나 와서 좀 데리고 갔으면 좋 겠어요. 주변에 눈먼 처녀 없 어요?” “에이, 찾아보고 연락드릴께 요. 호호호.” 어려서부터 나도 인터미션에 칵테일이나 와인잔 들고 로비 를 돌아다녀보고 싶었다. 폼나 지 않은가? 그런데 알다시피 이게 바가지도 이만저만 바가 지가 아니다. 부모님이 사주실 리 만무했다. 그럴 때마다 꼭 듣는 말이 있다. “비싸게 뭘 여기서 저런 걸 사 먹어. 집에 가서 물 마셔. “ 참 사람 심리가 얄궂은 것이 어려서부터 저기선 사먹는거 아니라는 교육을 받고 나면 내 돈 내고 사먹어도 되는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곳에서 안 사먹게 된다는 것이다.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에서 인 터미션 시간이 되었다. 기왕 키다리 아저씨가 된 거 놀라면 제대로 놀아야하지 않을까. 어 린 시절 금기를 이런 식으로 깨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았 다. 라운지에서 샴페인 두 잔 을 사들고 기다렸다. 때맞추어 내려온 동행에게 나 는 음악회 올 때 마다 늘 마시 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샴페인 잔을 건내고 발코니로 향했다. 비엔나 야경에 건배.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태블릿시스템

POS/포스문의:

0460 5 9999 1 0412 44 30 66 info@medianara.com.au

21


22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부끄럼 타는 새색시 첫날 밤을 치루었나 오월 하늘 시트 위에 점점이 박혀있는 선홍빛 핏방울 살짝 가린 이불 이파리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하늘을 섬겨서 바친 순결의 표징

- ‘옹이 박힌 얼음 위에서도 꽃은 핀

다’ (김승기, 북스데이, 2012) 중 ‘금 낭화’ 일부 -

[솔까말]

성(性) 상식 - 처녀막 by 이야기발전소

아직도 순결의 상징이라 생각하나?

[ 처녀막 ] 처녀의 질 구멍을 부분적으로 닫고 있는, 막으로 된 주름 또는 구멍이 난 막. 파열되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 표준국어대사전 -

웹사이트 제작서비스

아침이 되자 수영은 그의 옆에 잠이 든 공주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그의 옆에서 아리처럼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는 지 난밤 자기가 유린한 그녀의 처 녀를 보았다. 침대 시트가 선 홍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 ‘7살 차이’ (지필묵, 아이작가, 2006)

문학작품들을 보면 처녀막을 여성들이 지켜야할 순결의 상 징으로 묘사하고 있다. 정말 그럴까? 성관계를 갖지 않은 여성들이라면 처녀막이 그대 로 보존되어 있을까? 먼저 이 처녀막이라는 것이 어 떤 것인지를 알면 그런 어처구 니없는 헛소리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처녀막은 질 입구 전 체를 막는 막이 아니라 질의 점막이 접혀 다소 좁아진 구 조에 불과하며, 생리혈 배출을 위해 구멍이 나 있다. 기능을 보자면, 사춘기 이전의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분비되 지 않기 때문에 상처와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 여성이 성숙하 기 전까지 저친 휴지, 소변, 다 른 이물질로부터 연약한 조직 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 다. 그러다 사춘기 이후 난소 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이 질 조직을 유연하고 두텁게 만 들면서 면역까지 길러줘 처녀 막의 기능을 대신한다. 크기나 모양도 제각각이다. 첫 번째 성경험 때만 찢어진다는 말을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달리기나 승마와 같은 격한 운동, 힘차게 껴안 는 것, 자위행위나 솜 같은 것 을 질 안에 넣는 것으로도 충 분히 찢어질 수 있다. 생물학적으로도 포유류 중에 서는 인간과 두더지, 고래만 이 가지고 있으며 현대에 들어 서는 40% 이하의 여성들만 처 녀막을 갖고 태어난다고 한다. 게다가 30%는 찢어져도 출혈 이 없기도 하고 찢어지고도 며 칠이 지나서야 피가 보이는 경 우가 있는가 하면 소변 등을

통해 그냥 흘리는 경우도 많 다. 반면 처녀막에 생리혈을 배출하는 구멍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를 처녀막 폐 쇄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 성 관계 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 되기도 한다. 그럴 땐 더 생각 할 것도 없이 빨리 병원부터 가라. 가끔, 여자 친구랑 섹스 했는데 피 봤다고 자랑하는 놈 들을 본다. 나는 이런 놈을 ‘미 친 XX'라고 부른다. 솔직히 까 놓고 말해서 그건 기뻐할 일 도 아니고 자랑할 일은 더더 욱 아니다. 우선 피가 보인다 는 것은 처녀막을 갖고 태어난 40%도 안 되는 여성이고, 그 중에서도 즉시적인 출혈을 보 이는 꽤 드문 경우의 여성이 다. 그거야 뭐 생활하는 것이 나 둘의 사랑에 아무런 영향 을 주지 않으니 전혀 관계없 다. 여기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다른 부분이다. 처녀막은 달리기나 자전거 타 기 등의 운동에 의해서도 찢어 질 수 있다. 탐폰과 같은 삽입 형 생리대에 의해서도 찢어질 수 있고 반가움에 겨운 큰 포 옹에 의해서도 찢어질 수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만나 성관계를 맺는 이 순간까 지 온전히 보전되어있다는 말 인 즉, 사랑하는 그 여성이 지 금까지 정말 정적인 활동만 하 면서 아주 조신하게 살아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다. 다른 운동이나 스포츠, 레저 활동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는 남자들이 있다면 다시 설 명해주겠다. 스포츠를 좋아하 는가? 혼자만 즐겨야 할 가능 성이 놓다. 여름에 물놀이, 겨 울에 스키장에 가고 싶은가? 혼자만 가서 놀 수도 있다. 강 변을 자전거 타고 달리며 데이 트를 하고 싶은가? 그냥 걷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수도 있 다. 당신을 만나기까지 긴 시 간 동안 너무나도 정적으로만 생활해온 그 여자가 당신을 만 났기 때문에 바로 동적인 활동 을 즐기는 사람으로 변신할 가 능성이 얼마나 될까?

946

그동안 그런 활동들을 하지 않 고 다른 것에서 즐거움을 누 리며 살아왔는데 말이다. 이 제 이해가 되는가? 과학적으 로 전혀 근거도 없는 낭설 때 문에 살아가면서 누릴 수 있는 다른 즐거움들을 상당수 포기 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다. 결론은, 여자 친구와 섹스 해서 피 봤다고 좋아할 일만도 아니라는 거. 잔소리 한마디 여자들이여. 성관계를 할 때 처녀막이 어쩌고 하는 남자 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라. 제대로 교육을 시켜서 인간을 만들던가, 아니면 그냥 헤어져 라. (그중에서 난 헤어지는 것 을 추천한다) 지금은 원하는 정보는 키보드 몇 번 두드리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다. 아 니, 손가락으로 화면 터치하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겠다. 지 금 이 시대가 그러할진대, 사 랑한다는 여자와 성관계를 하 기 전에 여자의 몸에 대한 최 소한의 정보조차도 탐색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 여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처녀막 어쩌고 하는 것 은 첫 경험이길 바란다는 것인 데, 그 말은 즉, 과거를 인정하 지 않는 것과 같은 의미다. 지 금까지 자기를 만나기 전에 그 어떤 남자도 만나지 않았 기를 원하는가? 그 나이 먹도 록 학교생활도 하고, 사회생활 도 하면서 살아왔는데 정말 다 른 남자를 만난 적이 없을 정 도로 매력 없고, 사교성이 떨 어진 여자이기를 원하는가? 아니다. 과거를 따지는 남자는 그런 생각으로 하는 말이 아니 다. 상대에 대한 이해심이나 배려가 없는 것이다. 그냥 자 기만을 위해 순종하는 여자를 원할 뿐이다. 연애할 때도, 결 혼을 해서도 마찬가지다. 흔히 말하는 현모양처. 친구와 지금 까지의 모든 사회생활을 정리 하고, 스스로의 이름을 버리면 서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로만 살 계획이라면 말리지 않는다.

https://www.flickr.com/photos/scmatthews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23


24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뮤즈가 아닌 진짜 당신의 초상화 by 연서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풀밭 위의 점심>과 함께 <올랭피아>를 그린 마네가 이 두 작품으로 당시 세간의 극심한 비난을 샀던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올랭피아’는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의 구도와 포즈를 그대로 차용하여 패러디했는데, 당시 티치아노의 그림이 극찬을 받았던 반면 마네의 ‘올랭피아’는 온갖 비난과 모욕, 폄하를 감내해야 했다.

마네의 '올랭피아'(상)와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하)

한국에서 ‘더러운 잠’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패러디가 된 올랭피아는 당시 ‘창녀’의 대 명사가 되었고 마네의 그림은

더러운 작품으로 낙인찍혀 버 렸다. (그러나 당시의 케케묵 은 관습적 평가였을 뿐 올랭피 아는 후대에 인상파를 일으킨

명작으로 재평가 받는다. 한국 의 한 화가가 이 그림을 또 다 시 창녀에 빗대어 패러디 한 것은 시대착오적인 무지이자 실수이다.) ‘올랭피아’는 구도와 포즈만 차용했을 뿐 여러 가지 면에서 ‘우르비노의 비너스’와 상당 한 차이가 있다는 건 누가 봐 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그 러나 마네가 비난을 받았던 건 화풍의 차이나 작품성의 차이 때문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 야 한다. 그가 그토록 비난을 받았던 원인은 바로 그림 속 모델의 도발적이라고 할 정도 의 당당한 시선과 태도 때문이 었다. 마치 그림 속 모델 또한 관객을 관찰하고 있는 듯 똑바 로 응시하는 시선, 그것이 관 객에게 주는 왠지 모를 불편함 때문이었다. 마치 자신을 보는 눈 따윈 하등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듯 관객을 정면으로 바라 보는 올랭피아의 시선은 당시 관습적으로 온당(?) 하다고 생 각했던 모델의 태도는 아니었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다. 이는 티치아노의 그림 속 여인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 다. 신화 속 여신과도 같은 고 전미를 갖추고 있는 여인은 자 신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눈을 부끄러운 듯 의식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여인의 얼굴에는 관객을 유혹하듯 미묘한 에로 틱함이 같이 드러나 있다. 여 인의 나신이 주는 부드러운 육 감 미와 순종적이면서 동시에 상대를 유혹하는 듯한 표정에 서 느낄 수 있는 은근한 에로 티시즘은 그림을 감상하는 주 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말 해주고 있다. 당시 여성은 예술에서조차 주 체성에서 철저하게 배제된 ‘객 체’였다. 영화 ‘타오르는 여인 의 초상’ 초반에서 엘로이즈 가 마리안느가 그린 자신의 첫 초상화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 는 이유가 이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나는 심술궂기만 하고 별 다른 특징 없이 보였던 엘로이 즈가 그 순간부터 다르게 보였 다. 그 순간부터 이 영화가 흥 미진진해지기 시작했다. 18세기, 프랑스의 어느 귀족 집안, 백작부인은 딸을 시집 보내기 위해 초상화를 전문으 로 하는 화가를 고용한다. 아 무리 정략결혼으로 맺어지는 귀족집안이라 할지라도 예비 신부의 초상화는 예비 신랑측 이 최종결정을 내리는 데에 중 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 다. 신부의 초상화가 신랑에게 컨펌(?)이 되어야만 결혼이 최 종 성사될 수 있다. 초상화 화 가로 고용된 마리안느에게 백 작부인이 이렇게 말하는 장면 이 있다. “내가 시집오기 전에 이 초상화가 먼저 여기 와 있 더군요.” 거실 벽에 걸린 자신의 초상화 를 보여주며 아름답고 훌륭한 그 초상화 덕분에 좋은 집안으 로 시집올 수 있었다 얘기하는 이 장면은 진지한 부인의 태 도만큼이나 나에게 희극적으 로 다가왔다. ‘시집가기용 초 상화’라는 중차대한 미션 앞 에서 딸은 자신을 그리려고 필 사적으로 몸부림(?)치는 화가 들에게 쉽게 포즈를 취해주지 않는다. 포즈는 커녕 자신의 얼굴조차 보여주려 하지 않는 딸 엘로이즈에게 급기야는 백 작부인이 속임수를 써서 딸의 초상화를 만들 방법을 강구하 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산책친 구라고 속이고 고용한 화가 마 리안느에게 엘로이즈의 얼굴 을 관찰하고 외워 그리라고 주 문했던 것.

대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은 대 상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을 필 요로 한다. 엘로이즈를 그린 마리안느의 첫 번째 초상화 가 관습적 이념과 남성적 시 선을 따른 전형적이고 (엘로 이즈의 평에 따르면) 생기 없 는 작품이었을지언정, 엘로이 즈는 산책 중 자신의 얼굴을 계속 바라보고 관찰해 주는 마 리안느에게 조금씩 마음의 빗 장을 풀기 시작하는 대목에서 알 수 있다. 상대를 있는 그대 로 면밀하게 관찰하고 그 개성 을 그대로 화폭에 담으려 했던 두 번째 작품부터 대상을 그 리는 화가뿐만 아니라 대상이 된 엘로이즈까지 변화하기 시 작한다는 점이 영화에 잔잔한 감동과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외딴 섬의 외로운 저택이라는 배경은 어느새 두 사람의 사 랑과 온기, 작품을 완성해 가 는 과정에서의 에너지로 가득 찬 공간이 된다. 비록 여인 둘 의 사랑이 마지막에 비극을 맞 으리라는 걸 서로 알고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초상화를 그리는 과정 에서는 모델이자 시선의 대상 이 된 엘로이즈가 자신 역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화가를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시켜 주던 장면이 인상 깊었 다. 서로 눈을 맞추고 서로를 관찰하면서 화가와 모델이 함 께 완성해 가는 두 번째 초상 화는 한쪽의 일방적이고 관습 적인 시선으로 그린 첫 번째 그림과는 비교할 수 없는 훌륭 한 작품이 될 수 있었던 건 두 말할 여지가 없다. 엘로이즈의 초상화는 엘로이즈와 함께 비 로소 생명력을 얻는다. 그 상

946

징으로써의 불꽃은 엘로이즈 의 치맛자락에서 활활 타오른 다. 마리안느에게는 훗날 또 다른 그림의 영감으로도 작용 했던 그 불꽃은 하나의 사건이 아닌 엘로이즈가 얻은 생명의 상징이었다. 그 씬이 너무도 강렬하게 남아있다. 제한적인 운명 앞에서도 우리 는 스스로 선택할 권리를 만 들 수 있다. 엘로이즈가 마리 안느와 함께하는 인생을 선택 했다면 고통은 당장에야 따르 지 않았겠으나 그 선택이 두 사람의 미래에 가져올 거대 한 불행을 우리는 너무도 쉽 게 예측할 수 있다. 이를 잘 알 았던 엘로이즈는 자신의 초상 화를 보내기로 결정한 정혼자 를 선택함으로써 오르페우스 의 신화 속 에우리디케가 된 다. 도망치듯 떠나는 마리안느 에게 뒤돌아보라고 했던 엘로 이즈의 모습에 마음이 미어졌 다.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아 야 했던 신화 속 오르페우스는 결국 걱정되었던 아내를 순간 돌아보게 되어 영영 그녀를 잃 었다. 엘로이즈는 마리안느에 게 그렇게 자신을 잃게 만들 었다. 그 장면에 눈물이 터지 고 말았다. 그녀가 입었던 웨 딩드레스는 마치 드레스가 아 닌 죽은 사람이 입는 소복처럼 연출되었다. 영화 속 모든 상징과 비유가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그 모 든 것이 아름답다. 사람은 단 며칠, 단 한 순간의 기억과 추 억만을 안고도 평생을 살아낼 수 있다. 그런 사랑을 할 수 있 다는 건 불운을 초월하는 축복 이라는 생각을 새삼 해 본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25


26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캐나다 (British Columbia주) 약국 이야기 by 진 엘리

캐나다 약국 이야기 캐나다 약국과 한국 약국의 차이점 1. 약국 개설 : 캐나다 약국은 한국 약국과 (한국 약사법상 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습 니다.) 달리 약사가 아니어도 약국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 마트 안에 약국이 있습 니다. 예를 들어 코스트코도 매장 내 약국이 있습니다. 약사가 아니어도 약국을 개설 할 수 있 기 때문에 약국 오너가 여러 개의 약국을 가지고 있고, 거대 자본이 약국에 투자해서 자본이 약한 약국은 버티기가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회사에서 약사를 채용하고, 발령을 냅니다. 풀타 임으로 근무하는 약사가 있고,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약사도 있는데, 풀타임 근무약사가 휴 가를 가거나 병가를 내면, relief 약사를 회사에서 보내줍니다. 회사에서 보낼 relief 약사가 없 으면, 회사는 다른 에이전시에서 relief 약사를 파견하고, 회사에서 이 에이전시에 돈을 페이하 는데, 이 가격이 약사의 보통 월급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 금액에 에이전시 수수료와 relief 약 사 급여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2. 간단한 예방 접종은 약국에서 약사가 약사들이 3년마다 응급 처치와 인공호흡 (first aid & CPR) 과정을 수료하고, 약사회에서 주관 하는 예방주사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약국에서 간단한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 어 독감, 대상포진, 폐렴, 홍역 등등의 예방주사) 물론, 5세 이상만 할 수 있고, 그 아래 연령대 는 의사나 간호사만 접종 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약사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예방 접종을 하 게 한 것은 아마도 (순전히 저의 추측), 캐나다 간호사들이 대부분 정부에 소속된 공무원이고, 의료가 모두 공공이다 보니 정부예산으로 급여를 받습니다. 그렇다 보니, 간단한 예방 접종은 약사에게 넘겨서 일의 효율성을 기한 것 같습니다. 매년, 10월 중순부터 독감 예방 접종 시즌 이 시작되는데, 이때 약국이 무지 바쁩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 환자들이 약국으로 옵 니다. 비용은 정부에서 전부 부담합니다. 독감 예방 주사처럼 정부가 모든 돈을 대는 public fund가 있고, 환자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private fund 예방주사도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3. 성분명과 상품명 한국의 의약분업 시작 때가 떠오르네요. 성분명, 상품명 엄청 논란이 많았는데, 제가 기억하기 로는 한국은 처방의가 상품명 처방을 하면 약사는 의사의 동의 없이 바꿀 수 없습니다. 캐나다 역시 의사, 치과의사, 또는 처방 간호사 (nurse practioner)가 상품명으로 처방 할 수는 있지 만, 약국에서는 의무적으로 성분명으로 바꾸어서 약을 조제 하여야 합니다. 이는 성분명 약 중 에 가장 싼 약을 써서 약 비용을 절감하여야 정부 예산도 절감 되기 때문입니다. 처방자가 요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946

구하거나 (합당한 이유 필요: 예를 들어 환자가 약에 민감한 반응 일으킴), 환자가 차액을 부담 하겠다고 하는 경우, 상품명으로 약을 조제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건강보험과 달리, 캐나다는 사보험이 발달 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 따라 보험이 다양합니다. 커버되는 금액, 약 종류, 본인 부담금 보험 종류에 따라 다양합니다. 약사도 환자도 내 보험이 어느 정도 커버 하는지 모릅니다. 약국 컴퓨터로 처방전을 투입하고 인터넷으로 보험 회사에 접속해야 확인 가능합니다. 정부 보험은 환자의 소득에 따라 커버되는 금액이 다양합니다. 보험사는 같은 성 분의 약이 있다면 가장 싼 약값으로만 커버해 줍니다. 예를 들어 A약이라는 브랜드 약이 같은 성분의 약을 B, C라는 회사가 만들었다고 하면, 그 중 가장 싼 약 값으로만 커버해줍니다. 만약, 약사가 A라는 회사약으로 조제했다면, 환자가 돈을 내지 않으면 약국에서 손해를 보아야 합니 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약국이 가장 싼 약값을 제시하는 제약회사 약을 쓰게 되고 다른 제 약회사도 가장 싼 약값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약가를 인하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국 에서 가격이 비싼 제약회사약은 주문을 않으니까요. 4. Pharmacare (BC 주 공공보험) : 이건 한국의 건강보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 공보험이 한국과 달리 주마다 다른데, 예로 Alberta (알버타) 주는 Alberta Blue Cross (알 버타 블루크로스)라는 이름의 공공보험이 있습니다. 이 보험은 개인의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 됩니다. 한국은 전체 금액의 10% 나 30%을 환자가 부담하는데, 이 파마케어는 저소득층은 100% 커버가 되고, 소득에 따라 일정 금액은 환자가 100% 부담하고, 일정 금액 이후부터는 건강보험이 커버해 줍니다. 캐나다는 Pharmanet (파마넷)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의사, 약 사, 치과의사, 처방간호사, 수의사 등등 처방 가능한 직종이 반드시 등록해야하고, 이 시스템을 통해야 처방전을 조제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면허가 취소된 경우, “practitioner not found” 라는 팝업과 함께 처방전 조제가 불가합니다. 물론, 조제하는 약사의 면허가 틀리거나 등록이 취소된 경우도 처방조제가 불가합니다. 또 이 시스템의 특징은 환자의 투약기록을 모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가장 부러운데, 환자가 다른 약국에서 조제한 약이라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중복조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험도 너무 일찍 재조 제하면 커버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예외 사항을 두어 어떤 경우 기간이 지나지 않아도 재조제 할 수 있습니다. 이 Pharmacare (파마케어) 등록은 필수 사항입니다. 나의 사보험이 아무리 빵 빵하게 커버가 되는 보험일지라도 파마케어에 등록이 되지 않으면, 커버가 안되거나 커버가 되더라도 보험 지급이 늦어 질수 있기 때문에, must 사항입니다. (별도의 penealty는 없지만) 5. P harmacare가 소득에 따른 커버라고 말씀 드렸는데, 그 분류를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대 부분이 Plan이 해당이 되지 않는데, 특수한 plan은 Plan B: 요양원이나 양로원에 있는 환자, Plan C: 저소득자, Plan D: Cystic Fibrosis 환자, Plan F: Home Program에 등록된 어린이, Plan G: 정신질환자, Plan P: 말기질환 환자 (예: 말기 암환자), Plan W: 캐나다 원주민을 위한 보험이다. 약국에 주로 오는 환자는 Plan C /Plan G/Plan P 환자들입니다. 그 외 Plan은 거의 본적 없는데, Plan B는 그 곳만 전담하는 약국이 있기 때문에 일반 커뮤니티 약국에는 거의 오 지 않습니다. Plan C/G/P 환자들 모두 본인 부담금 “0” 입니다. 커버가 안되는 약들을 제외하 고 (일반 의약품, 미용을 위한 의약품, 스페셜 승인이 필요한 약 등) 6. P harmanet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환자가 약을 너무 빨리 조제하면 보험이 커버해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혈압약 환자가 지난 번에 90일 치를 조제했고 기록상 30일의 여유분이 있는데, 약 조제를 원합니다. 이런 경우 약사는 환자에게 그 이유를 묻습니다. 1) 환자가 시간 내기 귀찮으니 약국 지나는 길에 들렀다. 2) 약을 잃어 버렸거나 물을 쏟아 약이 손상되었다. 3) 약이 남아 있는데, 외국 여행을 장기간 가서 약이 더 필요하다. 등등의 이유를 말하면, 약사 는 환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약국 프로그램에 코드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보험이 이를 승인해 주고, 그 환자의 보험약관에 따라 커버해 줍니다. 캐나다의 보험은 공보험이든 사보험이든 경 비 절감이 최대 목표입니다. 그래서 처음 처방된 약이 아닌 이상 (이런 경우 30일 기본) (항생 제 등은 제외), 혈압약, 당뇨약 같은 장기 질환을 위한 약인 경우 3개월 (100일) 처방을 기본으 로 합니다. 이 이하나 이 이상을 하면, 보험이 커버해주지 않습니다. 이는 약국에서 받는 조제 료 때문인데, 약사가 조제료를 많이 받을 생각으로 90일 처방을 3번에 나누어 한다면, 보험회 사는 3번의 지출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90일 이상은 환자의 상태도 보지 않고 약을 계속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약국에서 보험에 관한 사항은 너무 많아 여기서 는 다 쓰지 못하고, 아마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험에 관해서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돈이 관 련된 것이라 환자들도 무지 민감합니다. 7. 마 약: 캐나다 약국에서는 환자들에게 마약을 나누어 줍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은 충격적 일 수 도 있겠지요.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 환자의 경우 의사를 만나 처방을 받으면, 약국 에서 의사가 처방 한 약을 그 기간 동안 투약합니다. 이러한 환자는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이 상, 매일 약국에 와서 도장을 찍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약사가 배달합니다. 약사가 보는 앞에서 마약을 먹는 것입니다. 마약이 아무 마약을 막 주는 것이 아니라, 마약 중독에 효과가 검증된 일부 마약입니다. 환자가 약을 미스하는 경우, 각 약에 따라 처방이 취소됩니다. BC주 는 마약 중독 환자들이 길거리 마약을 사서 복용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약 국에서 마약 주는데, 왜 사 먹어 하는 분들도 있기는 하겠지만, 매일 약국에 가서 마약을 먹는 것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길거리 마약복용으로 사망한 분의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 다. 제가 약국에서 본 마약 환자들 중에 한국 출신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아는 간호사 언니 가 병원에 입원 환자 중에도 한국인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건강관리/자기관리에 엄청 철저 한 한국인 자랑스럽네요.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27


28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군도 최고의 비밀 : 더 오베로이 비치 리조트 롬복 by STAYFOLIO 스테이폴리오

메다나 해변에서의 로맨틱한 저녁 더 오베로이 비치 리조트 롬복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Bali) 옆에 있는 아름다운 섬 롬복 (Lombok)은 한국 유명 예능 프로인 ‘윤 식당’의 촬영지이 기도 하며 메다나 만(Medana Bay)의 맑은 바다가 있다. 인 근 길리섬(Gili Islands)에는 때 묻지 않은 산호초와 다채 로운 해양 생물로 가득한 수중 정원이 있다. 그리고 거대한 바다거북의 서 식처로 이 지역은 환상적인 다 이빙과 스노클링 경험을 제공

하며 발리의 신성한 아궁산 (Mount Agung) 너머로 완벽 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오베로이 비치 리조트 롬복 (Oberoi Beach Resort, Lombok)은 낭만적인 산책, 일몰, 신나는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메다나 해변의 백사장에 위치해 있다. 바닷속에 있는 듯한 인피니티 풀이 있는 24에이커의 아름답 게 조경된 정원에 자리 잡고 있는 오베로이 비치 리조트 롬 복은 5성급 호텔이며 현대적 인 편의 시설을 갖춘 전통적인

리조트이다. 인도네시아의 전통문화에 영 향을 받아 건축한 짚으로 엮어 서 만든 지붕이 열대지방의 열 기로부터 내부를 보호한다. 자 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객실은 모두 50채로 모든 객 실이 여유로운 공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리조트는 아름답고 넓은 정원과 메다나 만의 해변 과 바다를 전망으로 한다. 모 든 객실은 야외가구가 있는 전 용 발코니가 있어 야외에서 프 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

다. 자연 채광으로 밝고 넓은 객실에는 고급스러운 나무로 만든 원목 가구들과 엄선된 수 제 예술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넓고 고급스러운 욕실은 최고 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부겐빌레아와 연꽃 연못이 있 는 전용 안뜰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오베로이 호텔에서 는 특별히 블렌딩 된 천연 성 분의 목욕제품이 제공되어, 머 무는 동안 최상의 서비스가 제 공된다. 오베로이의 썬버드 카페(Sunbird Café)는 편안한 야외 식 사 공간이 있다. 아름다운 바 다와 정원을 전망으로 한 카 페에서는 오베로이 시그니처 요리와 인도 요리를 아침과 점 심으로 경험할 수 있다. 낭만 적인 저녁을 위한 룸붕 식당 (Lumbung Restaurant)에서 는 열대 정원 향기의 야외 안 뜰이 있는 개방형 레스토랑이 며 인도네시아 요리와 세계 각 국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원형 극장(The Amphitheatre)에서는 주 1회 원주민의 정통 음악과 춤 공연을 선보이 며 촛불로 제공되는 특별히 선 별된 일품요리 메뉴와 함께 제 공된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발리의 아궁산까지 바다 너머 로 보이는 일몰을 감상하며 리 조트의 프라이빗 비치를 따라 낭만적인 산책을 즐겨보자. 또 한 길리섬의 수중 세계를 탐험 하기 위한 길리섬 스노클링을

즐기며 특별히 저녁에는 메다 나 해변의 부드럽고 하얀 모래 위에서 낭만적인 촛불 선셋 디 너를 즐기며 특별히 선별된 최 고급 7가지 코스 요리를 경험 해보자.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29


30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나 공황 장애 약 먹은 지 오 래됐거든. 난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싫어."

마흔의 여자, 때론 여자가 제일 싫다 by 단팥

직장 건물 청소를 하시는 여사 님의 고백은 좀 충격이었다. 가끔 복도에 앉아 그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하며 건 물 청소의 애로를 들어오긴 했 지만, 그로 인해 공황 장애까 지 새겼다니. 얼마나 힘드셨던 걸까 가늠할 수 없었다. 전해 들은 여자 화장실 청소 스토리는 상상 그 이상이었 다. 변기 위에 신발 신고 올라 가 볼일을 본 뒤 또 발로 변 기 레버를 눌러 온 변기에 신 발 흙을 다 묻히고 나오는 여 자, 자기 집의 쓰레기를 다 싸 서 화장실 휴지통에 버리는 여 자, 생리대를 벽에다 붙여놓고 나오는 여자 등. 더러워서 차 마 적지도 못할 일들이었다. 그녀의 힘듦은 뿐만이 아니었 다. 여기 치워라 저기를 치워 라, 건물에 입주한 입주민 중 청소에 관한 요구 사항이 가 장 많은 것이 여자들이라고 했 다. 복도 구석에 앉아 좀 쉬려 는 참이면 관리실로 전화를 해 '건물 이미지 떨어지게 아무

데나 앉지 마라'며 불만을 표 했고 잠시 물을 마시러 들어갔 던 입주 병원의 여자 원장은 ' 다음부터는 오지 않았으면 좋 겠다'라는 말을 했단다. 그 말을 전해 듣는데, 얼굴이 화끈거렸다. 내가 같은 여자인 것이 창피했기 때문이다. 하 루 종일 '여자'란 단어와 사람 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 다. 여자란, 여자란 대체 뭘까. 좀 생뚱맞은 말일 수도 있지 만, 아무튼 여자는 위대하다. 이 사회의 모든 인간은 여자를 통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기에 여자는 욕심이 좀 많 다. 아이를 낳고 키워야 하는 모든 과정을 온전히 자신의 몸 으로 지켜내야 하고, 또 한 인 간을 키워내야 하기에 그렇다. 여자로 엄마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는 구구절절 쓰 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 않은가. 한때는 어린 소녀였을 우리 여 자들이 험한 그 모든 일을 헤 쳐나가며 습득한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은근한 이기 주의'일 것이다. 내 자식을 위

한, 내 몸을 위한 이기주의. 그 래서 대중교통에서의, 공공장 소에서의 아줌마들이 그렇게 도 무서운 것이다. 겪어 봤으 니까, 자식도 키워 봤으니까 ' 이렇게 하는 것이 나와 내 자 식에게 좋더라'를 알아서다. 내가 동네에서 너무 싫어하 던 한 아줌마가 있었다. 멋지 게 차려입고 빨강 립스틱을 바 른 그 입으로 자기보다 못 사 는 동네 사람들을 무시하는 말 을 쏟아내곤 했다. 늘 자기 자 식만이 최고라고 외치던 여 자. 그 여자의 딸은 내 친구기 도 했지만 난 늘 그 아줌마가 싫었다. 저렇게 늙지 말아야 지, 저렇게 말하지 않아야지 늘 다짐을 했다. 내 앞에서 자 기 엄마가 너무 좋은 엄마라고 말하는 그 아이의 말이 끔찍하 게 싫었다. 아닌데, 너네 엄마 최악의 인간이야. 이렇게 말해 주고 싶었다. 마흔이 넘어보니 나도 여자인 데 가끔은 그런 여자들이 싫 다. 살아 봤으니 겪어 봤으니 더 알아야 할 텐데. 함께 하는 우리가 더 아름답고, 타인을 배려할 때 더 멋진 여자가 된

946

다는 것을. 남의 자식도 내 아 이처럼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 야 할 텐데 너무 안타깝다. 하루는 지하철에서 술 취해 우 는 청년을 일으켜 세운 뒤 등 을 쓸어내리며 다독이는 한 아 주머니를 본 적이 있다. 마치 자신의 아들을 돌보듯 다 큰 청년에게 다정히 다가가 먼저 손을 내밀었던 분. 그분이 먼 저 손을 내밀자 주변의 다른 아주머니들이 함께 도와 청년 을 일으키고 말을 걸어주었다. "집이 어느 역이야? 여기서 이 럼 큰일 나. 집에 가야지." 역시 엄마는 위대하여 다행히 청년은 다치지 않고 무사히 열 차에서 내려 걸어갔다. 청년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그 여인들 의 따스하고 온화했던 눈빛을 기억한다. 그날 난 내가 여자 인 것이 자랑스러웠고 그녀들 과 같은 엄마여서 기뻤다. 늘 다짐한다. 내가 싫어하는 그 여자들처럼 늙지 말아야 지. 난 다른 여자가 될 거야. 말 도, 행동도 아름다운 그런 여 자가! 하고.

살찌는 원인 '과식' 고치는 법

몸을 망치는 최악의 습관, 과식하는 습관 고치려면

천천히 먹는 사람이 그렇 지 않은 사람보다 BMI 지 수가 더 낮고 소식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음식을 천 천히 먹게 되면 뇌에서 배 부르다는 신호를 주어 배 부름을 더 잘 느끼게 되고 실제 먹은 양보다 더 많이 섭취했다고 생각하게 됩니 다. 천천히 먹는 방법은 좌 우의 어금니로 균형 있게 씹고, 음식의 맛과 향을 느 끼며 숟가락보다는 젓가락 으로 밥을 먹으면 평소보다 조금 천천히 음식을 섭취할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포 만감과 만족감이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배고 픔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수 치가 낮아지며, 간식 또한 고지방 식품보다 고단백 식 품을 먹는 것이 포만감, 식 욕 조절 능력이 향상됩니 다. 또한 고단백 식품은 야 식을 먹고 싶은 마음을 줄 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몸에 맞게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탈수현상과 BMI의 상승, 비만은 유의미 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목마름이 음식 섭취 를 유발할 수 있어서 수분 섭취를 하여 갈증을 줄여주 는 것이 좋습니다. 가짜 배 고픔에 속아 과식하지 않도 록 주의해야겠죠? 또한 스트레스는 과식을 유 발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므 로 평소 스트레스를 조절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31


32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33


34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GoldCoast

차 이나

11월부터 허용되는 호주 출입국 대상 및 조건 백신 접종 완료자 자유로운 해외여행 가능 NSW로 입국 시 격리 면제까지

11월부터 NSW에서 해외 여행이 허용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률(2차 기준)이 80%를 달성한 관할 지역을 대상으로 11월 초부터 국경이 재개방된다. 하지만 정부 방침에 따라 초기부터 모든 사람들이 해외 여행의 자유와 혜택을 누릴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여행 허용 시기> 11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호주인(시민권자)과 영주권자, 직계가족을 대상 으로 해외 여행이 허용된다. 이날부터 NSW를 통해 호주로 입국 가능한 인원 제한 도 폐지된다. 입국 전후 신속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백신 접종자는 격리가 면제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정부가 해외 거주 호 주인의 귀국을 우선시하기 위해 일부 비자를 당분간 발급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 문이다. 즉, 모든 사람의 입국이 허용되지 않으며 국내인 또한 해외 출국 후 재입국 시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연방정부의 ‘단계적 국경 재개방’ 계획은 백신 접종률 80%에 도달한 지역만을 대 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NSW와 ACT가 해당 요건을 달성한 주와 준주이다. 빅토리아와 타즈마니아는 11월 초, 남호주와 서호주, 퀸스랜드, 노던테리토리준주 는 12월 중 접종률 8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추가로 각 관할 정부의 방침이 적용된다. 서호주의 경우, 내년까지 해외여 행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퀸스랜드는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NSW 입국 후 다른 지역으로 의 이동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출국 허용 대상>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11월 초부터 자유롭게 출국할 수 있다. 단, 12세 이상 은 보건당국이 ‘인정한’(recognized)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인정 백신에는 화 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이 포함된다. 임시 비자 소지자는 출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3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ivisionmagazine.com ivisionmagazine

타운

“ 광고주를 찾습니다.”

국은 가능하지만 즉시 재입국은 불가능할 수 있다. <입국 허용 대상> 호주 입국이 허용된 대상은 우선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이들의 직계 가족이 다. 기술 및 학생비자, ETA 소지자 등의 외국인 입국 허용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 았다. 입국 시 격리를 면제받으려면 보건당국이 인정한 백신을 사전에 접종 완료해 야한다. 여기에는 중국 백신 시노백(Sinovac)과 인도 백신 코비실드(Covidhield) 도 포함된다. <부모 초청 가능 여부> 지금까지 호주 입국이 허용되는 ‘직계가족’(immediate family)의 정의엔 호주 거 주 시민/영주권자의 해외 체류 중인 외국 국적 부모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 근 연방정부가 해당 정의에 대한 변경 검토 의사를 밝혀 곧 해외 거주하는 부모를 초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퀸스랜드, 12월 17일부터 '비격리 여행' 가능

접종률 80% 예상 시기, 해외 입국자 14일 자가격리 허용 70% 도달 에상 시점 11월 19일 국내 여행 규제 완화

아나스타시아 팔라쉐이 퀸스랜드 주총리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코로나-19 백신 접 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주경계를 격리 없이 개방한다는 로드맵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재개방 로드맵은 11월 19일을 기점으로 NSW, 빅토리아주, 수도준주(ACT)에 체류한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여행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퀸스랜드주는 11월 19일이면 70%의 접종률(2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부 터 항공편을 이용해 퀸스랜드주에 도착하는 접종 완료자들은 도착 전 72시간 이내 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판정 기록을 제출하면 14일 자가격리를 할 수 있다. 백신 완전 접종률이 8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17일부터는 예방접종을 끝낸 국내 여행객들이 격리 없이 자유롭게 퀸스랜드주를 방문할 수 있다. 80% 접 종률에 빨리 도달하면 비격리 여행 시기는 더 앞당겨질 수 있다. 12월 17일에 이 목 표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일정이 뒤로 밀리지는 않는다. 여행객들은 항공편과 더 불어 차편으로도 퀸스랜드주를 방문할 수 있다. 도착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 판정 기록을 받아두면 된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 과 재회할 수 있는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일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규정도 12월 17일부터 변경된다. 퀸스랜드주로 바로 입국하는 접종 완료자는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받았으면 14일간의 자가격리가 허용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입 국자는 정부 지정 격리 시설에서 14일 동안의 격리를 마쳐야 한다. 퀸스랜드주가 백신 접종 완료율 90%를 달성하면 해외 입국자도 격리없이 퀸스랜 드주를 여행할 수 있다. 정확한 날짜를 특정할 수 없지만 내년 초일 것으로 예상된 다. 퀸스랜드주의 백신 접종률은 18일 기준으로 1차는 72.5%, 2차는 56.9%다. 다 른 주/준주와 비교해 접종률은 낮은 편에 속하지만, 2주 가까이 신규 지역 감염자 가 나오지 않고 있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36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비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가시면 더욱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ivisionmagazine

94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37


38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식세기 영입 썰 by 엄댕

우리 언니네 신혼일기

946


39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말실수 줄이는 방법 엔프피(ENFP)에게 수다란 by 더음미

사람들과 만나고 집으로 돌 아오는 길,

예 없지는 않았게지만, 그래 도 꾸준히 노력은 하고 있다. 한 선배로부터 "참 맑은 사 람인 것 같아요. 누구 욕 하 는 걸 못 봤네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참 기뻤다. 적어 도 난 직장에서만큼은 나와 의 다짐을 지키고 있구나 싶 어서. 직장 뿐만 아니라 일 상 관계들 속에서도 뒷담화 를 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 해 앞으로도 처절하게 노력 해야지.

‘아, 그 말은 하지 말 걸…’ 속 으로 생각한 적이 수도 없이 많았다. 왜 나는 침묵을 견디 지 못하는 걸까? 오디오가 비 는 순간에는 필사적으로 하 지 않아도 될 아무 말들을 다 끄집어 내뱉고야 마는 걸까? 낮에 했던 헛소리 작렬을 떠 올리며 이불킥을 했던 숱한 밤들. ‘앞으론 절대 쓸모 없 는 말을 하지 않을테다!’고 백날 마음 먹어도 백날 실패 하는 나란 사람. 엔프피(ENFP) 유형이라고 해서 매일 실없이 기분이 좋 고, 떠들고 싶은 말이 넘쳐나 는 건 아니다. 물론 기본적인 성향이 수다쟁이이긴 하지 만, 어색한 사람들 속에서 떠 는 수다는 그다지 즐기지 않 는다. 내가 원하는 건 친밀한 사람과의 진정성이 녹아있 는 대화이지, 겉도는 껍데기 같은 대화가 아니다. 그렇지만 어느 장소에서나 ‘ 투머치 토커’로 분류되는 일 이 잦은 건 어색한 상황이 극 도록 싫기 때문. 특히 상대방 도 지금 내가 느끼는 것과 같은 어색함을 느끼고 있다 고 생각하면 초조해진다. 아 무 말이라도 꺼내서 상대방 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강렬 한 내면의 충동에 나는 매번 진다. 때문에 하지 않아도 나

에 대한 이야기를 줄줄이 늘 어놓고, 집으로 돌아와 후회 하기 일쑤인 삶을 살아왔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로는 조금 달라졌던 것 같다. 해야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는 사람이 됐다 고 해야하나. 사회생활 바로 직전에 ‘말’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던 터 라 더욱 내 입에서 나오는 말 에 대해 성찰하게 됐다. 거름망 없이 머리에서 떠오 른 대로 내뱉은 말들 때문 에 창피한 경험은 둘째치고 소중한 친구와 멀어지기까 지 했으니, 내가 뱉은 말들 로 인해 정작 나 또한 상처 를 입었다.

남편은 MBTI에서 알파벳 하 나 겹치지 않듯 나와 반대의 인물, 즉 말이 많지 않은 사 람이다. 많은 말을 하지 않 으므로 말 실수도 거의 없는 편이다. 한 때는 그런 남편이 부럽다고도 생각했으나, 다 시 태어나지 않는 한 나는 말 이 없는 사람으로 살 자신이 없다. 말을 하지 못하면 두드 러기가 날 것 같으니 아무래 도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투머치 토커로 앞 으로도 살아가되, 나만의 룰 을 만들었다. 이른바 '말실수 를 줄이는 방법' 1) 뒷담화는 하지 말기 2) 싫어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피하기

이 두가지만 지켜도 말실수 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먼저 뒷담화를 하지 말자는 다짐 은 지난 2017년에 하게 됐 다. 뒷담화를 절대 하지 말 자는 결심은 아주 아꼈던 한 친구가 내 뒷담화를 하고 다 닌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하 게 됐다. 지금와서는 '타인의 이야기 를 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일어났던 일이라고 가볍게 넘길 수 있 게 됐지만, 당시의 충격은 컸 던 걸로 기억한다. 어떻게 너 가 나에게 이럴 수가 있어, 란 말을 혼자 있을 때도 되 뇌였다. 그러다 문득 내가 과거에 내

뱉었던 말들에도 누군가를 향한 비난과 조롱이 섞여 있 었고, 그로 인해 누군가는 나 처럼 상처입고 괴로운 날들 을 보냈을 거라는 선명한 사 실을 마주하게 됐다. 상처입은 건 나뿐이 아니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상 처입었다. 생각이 그쪽으로 미치자 마음 속 노여움이 한 결 수그러들고, 앞으로 어떤 말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을 얻었다. 무엇이든 뒷담화로 치부될 만한 말은 최대한 하지 말 자고 스스로와 약속했다. 당 연히 나 또한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기에 다짐을 한 후에 도 누군가를 흉보는 일이 아

다음으로 말실수를 줄이기 위해 싫어하는 무언가에 대 해 이야기하는 것을 삼가려 고 한다. 본래 나는 OO가 너 무너무 싫어! 라는 표현을 즐 겨하곤 했는데, 그 표현으로 인해 그 OO를 좋아하는 사 람이 그 상황에서 뻘쭘하고 기분이 나쁠 수 있다는 사실 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사람마다 좋아하고, 싫어하 는 건 다 다를진데, 내가 싫 어하는 것에 대한 주제로 이 야기가 흘러갈 수록 '편가르 기'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이 어진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 여전히 난 투머치 토커로 살 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밤마 다 이불을 차며 내뱉은 말에 대해 후회하는 일도 더러 있 다. 향기나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는 건 인생의 숙제 다. 매일 노력하는 수밖에.


40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스도쿠 SUDDOKU

www.web2048.com/ko/ 2048

7 3 8

4

7 5 3

#5772

4 5 2 3 4 6 8

8 7 1

6 2

9

5

6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에도 12학년 퀸스 랜드 수능 시험 대비책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될 퀸스랜드 수능 시험 에 가장 효과적인 마지막 점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작년 기출 시험문제를 다시 푼다. • 모든 국가 시험은 매년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 하면 학교 교사들이 학생을 지도할 때 무 척 곤란한 일이 생깁니다. 또한 각 대학에 서 학생 선발할 때 전년도의 기준 성적이 달라지므로 상당한 고충이 생깁니다. 이 러한 문제들 때문에 모든 국가 시험은 난 이도를 조절하는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난이도 조절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전년 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것입니다. 또한 문제도 전년도와 같은 방 식으로 단원별로 적절히 안배하여 문제 를 출제합니다. 따라서 올해 예상문제로 가장 확률이 높은 것을 작년도 기출문제 입니다. 그러므로 기출문제를 반드시 꼬~ 옥 풀어봐야만 합니다.

4 2

www.sudoku.name * 정답은 42p에 있습니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김선생 수학 칼럼

3

8

퀸스랜드 수능 시험 마지막 체크 사항

- 기출문제를 아래와 같이 반복하여 풀어 야만 합니다. • [보통수준 문제] 5번정도 반복하여 눈에 익숙하게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 [어려운 문제] 10번 정도 반복하여 그 풀 이 과정을 눈감고도 훤히 떠오를 정도가 되도록 해야만 합니다. • [자신이 약한 단원의 문제] 10번 정도 반 복하여만 합니다. 관련 공식과 기본 암기 사항을 확실하게 외워야 합니다.

-기 출문제를 반복 연습한 후에는 아래처 럼 추가 연습을 해야만 합니다. • 학교에서 교과서 연습문제 중 기출문제 와 비슷한 것만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풀 것 • 학교에서 준 시험대비 문제를 반복하여 풀것 • 적어도 3번, 까다로운 것은 5번 반복하여 야할것 • 새로운 문제를 하지 말고 기출문제와 많 이 풀었던 연습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반 복할 것

- 맑은 정신을 계속 유지해야만 합니다. • 아무리 준비를 많이했어도 시험 당일 컨 디션이 나쁘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 합 니다. • 늦어도 밤 10시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들 어 아침 6시까지 충분히 자야만 합니다. • 잠은 최고의 보약이자 시험 대비 최종 특 효약입니다. 맘 편히 충분히 잠을 자세요.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습니다. 그동안 열심 히 공부해온 학생은 반드시 좋은 성적이 나

올 것이고 소홀히 시간을 보낸 학생은 원치 않는 점수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니 부지런 하게 준비해왔던 학생은 마음에 한 점의 두 려움이나 불안감을 가지지 마세요. 보무도 당당하게 자신감있는 발걸음으로 경쾌하 게 시험장에 나아가면 됩니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아름 다운 결실이 맺히기를 기원합니다. 열공 파이팅 ~~


41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김선생 연습 문제 &풀이

* 정답은 42p에 있습니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42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낱말퍼즐

가로 열쇠

1.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 버림 3. 학업, 품행이 본받을 만한 학생

5. 문서상의 권한과 책임이 있는 이름

1

6. 펄펄 뛸 만큼 대단히 성이 남 9. 광역시. 한밭

11. 이른 시기. ○○축구

3

14. 화를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임 17. 상품에 일정한 값을 매김 18. 물건의 생산지

4

5

19. 좋은 약은 입에 쓰다

2

6

7

8 9

세로 열쇠

11

1. 우리나라 제1대 대통령

3. 어떤 일을 꾀하고 의논함

12 14

4. 싱싱하고 힘찬 기운

5. 명령을 하는 듯한 말투 7. 물이 말라서 없어짐

10

13 15

16

17

18

8. 대나무 만든 긴 막대기

10. 어떤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12. 사물이 처음으로 생김

19

13. 소리 없이 빙긋이 웃음

15. 분쟁의 위험이 많은 지역 16. 원래대로 회복함 17. 멎거나 그침

* 정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김선생 수학 이번호 정답

스도쿠 이번호 정답 www.web2048.com/ko/ * 문제는 40p에 있습니다. 2048

7 3 8

4

7 5 3

#5772

4 5 2 3 4 6 8

6

8 7 1

6 2

9

5

3

8 4 2

www.sudoku.name

낱말퀴즈

이번호 정답

www.web2048.com/ko/ 2048

5 7 6 3 1 8 2 9 4

4 2 8 6 7 9 5 3 1

#5772

3 1 9 2 4 5 7 8 6

6 9 7 5 2 3 4 1 8

2 4 3 7 8 1 9 6 5

8 5 1 4 9 6 3 7 2

7 8 4 1 3 2 6 5 9

1 6 2 9 5 7 8 4 3

9 3 5 8 6 4 1 2 7

www.sudoku.name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행복한 부부

박성훈 목사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요즘은 워낙 이혼이 빈번해 남녀가 만나 결혼 하고, 부 부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 루는 게 마치 기적처럼 보이 는 세상입니다. 심지어 결혼 을 후회하며 서로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쳤어.”라고 원망하 는 부부도 꽤 많습니다. 하지 만 결혼은 분명 우리 인간 남 녀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제정하신 축복 된 제도입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 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행 복한 부부가 되는 게 불가능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데 만일 행복한 부부 관계가 기적이라면 기적의 주인공이 신 예수님이 우리를 도와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반드시 도 와 주십니다. 성경은 행복한

부부 관계의 비결을 말씀합 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우 리 구주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축복 된 부부 관계 를 시작하거나 또는 회복하기 위해 성경은 아내와 남편에게 무엇을 말씀하실까요?

첫째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 해야 합니다. “(엡 5:22) 아내 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 기를 주께 하듯 하라” 성경은 남녀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이 둘의 가치가 똑같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내에게는 자 기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씀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그것 은 먼저 창조의 질서 때문입 니다. 하나님은 남편을 아내 보다 먼저 지으셨습니다. 이 렇게 부부는 가치는 같지만 순서가 다릅니다. 남편이 먼 저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하 나님이 부여하신 역할의 차이 때문입니다. 가치가 평등하다 고 해서 그것이 곧 역할의 평 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

VISION 신앙칼럼

다. 하나님은 남자에게는 남 편의 역할을, 여자에게는 아 내의 역할을 부여하셨습니 다. 그리고 남편에게는 그 역 할에 걸맞은 가장의 권위를 부여하셨습니다. 따라서 아 내가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 는 것은 곧 남편에게 권위를 부여하신 주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사실 아내의 만족은 결코 남 편이 다 채워주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채워 주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내 는 주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 니다.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 를 맺고 있어야 합니다. 만족 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 다. 아내가 남편의 권위를 인 정하고 복종할 때, 닫혀진 행 복의 문이 하나씩 열리기 시 작합니다. 하나님이 열어 주 십니다. 따라서 아내 된 여러 분, 내 구주 예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남편에게 복종하시 기 바랍니다. 이런 아내의 순 종을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축

복하십니다. 둘째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 해야 합니다. “(엡 5:25) 남 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 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 심 같이 하라” 남편이 아내 를 사랑해야 할 이유는 분명 합니다. 그래야만 아내가 두 려움 없이 자발적으로 복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순종적인 아내를 원하신다면 먼저 사랑하는 남편이 되시 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남편 에게 명령하신 사랑은 아가페 사랑입니다. 희생적인 사랑입 니다. 이 아가페 사랑으로 예 수님이 남편을 위해 죽으셨다 면 남편 역시 자기 아내를 위 해 목숨을 내어 놓을 만큼 사 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남 편이 주님께 도우심을 구하면 주님이 반드시 도와 주십니 다. 그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아가페 사랑이 희생 적인 사랑이라서 너무 어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울 까봐 지레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희생적이라는 것 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 니다. 자기보다는 아내 입장 에서 생각하는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은 아내도 사랑으 로 느끼기 마련입니다. 또한 아가페 사랑은 아내가 영성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랑 입니다. 이를 위해 아내가 주 예수님을 잘 믿고 섬길 수 있 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 결 과 아내가 주님께 복종을 잘 하면, 그 복종은 결국 남편 본 인에게 돌아온다는 기억하시 기 바랍니다. 이처럼 아내가 자기 남편의 사랑을 확신할 때 비로소 아내는 육체적, 정 서적, 그리고 영적으로 활짝 피어나게 됩니다. 셋째로 부부는 한 몸입니다. “(엡 5:28) 이와 같이 남편들 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 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 를 사랑하는 것이라” 이 말씀 은 남편과 아내가 한 몸이라

43

는 뜻입니다. 부부는 한 몸이 요 한 육체이다. 하나님이 내 게 허락하신 유일한 뼈와 살 은 오직 내 아내와 내 남편의 뼈와 살 뿐입니다. 다른 몸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영적 으로, 정서적으로, 또한 육체 적으로 한 몸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상대는 오직 내 아내 와 내 남편 뿐입니다. 그래서 부부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 와 섭리 아래, 운명 공동체인 것입니다. 모든 부부는 하나 님께 소중합니다. 부부 관계 를 통해 하나님은 아내와 남 편에게 복을 주고자 하십니 다. 이 복을 소망하는 부부는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 두가 복종하고 사랑하는 부 부, 아끼고 보살피는 부부, 행복한 부부가 되시기를 바 랍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 이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 모 습을 보며 행복을 느끼고, 자 기들도 행복한 결혼을 꿈꾸 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이 땅 에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44

생각의 통제 (불안감) 호주기독교대학 김훈 박사

당신은 당신의 떠오르는 생각을 잘 통제할 수 있나 요? 이 질문을 들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렇다’라고 답을 할 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는 떠 오르는 생각을 잘 통제하지 못한다. 하버드 대학의 대니얼 위그노 (Daniel Wegner) 박사는 ‘백곰 실 험’을 고안해서 사람들이 원치 않는 생각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 지를 평가했다. 이 백곰 실험은 사 람들에게 2분 동안 백곰을 계속적으로 생각해 보 라고 타이머를 설정하고 생각하게 할 때 사람들은 그 2분 동안에도 자신의 생각을 집중하는 것이 얼 마나 어려운 지를 알고 대부분 놀라게 되는 실험이 다. 반대로 2분을 시간을 더 준 다음에 백곰을 절대 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고 혹시 백곰을 떠올리게 하 면 그것을 기록하게 하게 하는데 생각을 하지 말라 고 할 때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가를 경험하게 한다. 이 실험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떠오른 생각 을 통제하려고 할 때 오히려 통제가 안되고 더 생 각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원치 않는 생각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 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잠 자는 시간을 제외한 16시간 동안 4천 가지 정도의 생각을 한다고 하고 이 중에서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떠오르는 생각이 13%라고 한다. (Eric Klinger, 1996) 이것은 정상적인 사람도 매 일 강제적인 침투 사고를 520번이나 경험하는 셈 이다. 미국, 한국, 영국, 캐나다에서 시행한 연구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80~90%가 강박 사고의 똑 같 은 내용의 불쾌한 생각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올랐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보통의 일반적인 사 람일 경우 하루를 살아가면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생각이 일정하게 침투하는 것을 꾸준히 경험하고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은 불쾌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 는 것이다. 여기에서 하는 불쾌한 생각들은 누군가

를 공격하는 것일 수도 있고 욕일 수도 있고 종교 적으로 불경한 생각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그 생 각 안에는 은행을 터는 생각이 있을 수도 있고 가족 을 해치는 생각이 들어 있을 수도 있고 난잡한 성 관계를 하는 생각도 있을 수 있으며 거미가 내 귀 속에 거미줄을 치면 어쩌지? 라고 하는 걱정의 생 각일 수도 있다. 직장 생활을 하는 A는 자신의 동네에 다리가 있는 데 왠지 그 다리만 지나가면 다리가 무너질 것 같 은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다리가 튼튼 한 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리를 지나가기 전에 차 를 멈추고 다리가 이상이 없는 지를 확인하고 다 시 차를 타고 다리를 지나가는 일을 하게 된다고 한 다. 때로는 바쁜 일이 있거나 비가 내리는 데도 다 리 앞에만 가면 그런 행동을 하는 자신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다. 어떤 신실한 기독교인 B자매는 찬양인도를 하는 데 찬양 인도를 하려고 하면 ‘야한 생각’이나 불경 한 단어가 떠올라서 찬양을 하기가 너무 힘들고 자 신이 드리는 찬양이 가식적인 것 같고 자신은 죄인 이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찬양은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서 너무 괴롭다고 한다. 그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데 통제가 되지 않아서 늘 죄책감에 시달리고 자신을 질책하게 된다고 한다. 똑 같이 다양한 침투하는 생각을 경험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생각을 경험하지만 문제가 되지 않고 어떤 사람들은 그 생각이 문제가 되어서 엄청난 고 통을 경험하고 그 생각은 ‘강박적인 사고 (자신의 가치와 삶의 목표와 상관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생 각을 자꾸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가 되고 또 강 박적인 사고를 제어하기 위해 반복적인 ‘상쇄 행동 (강박적 사고가 주는 불안을 줄이기 위해 특정 행 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 ‘을 함으로 삶에서 어려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움을 겪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은 어떤 차이 가 있을까?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상적인 강박사고와 강박 장 애를 가진 사람들의 강박 사고의 큰 차이는 강박 장 애를 가진 사람들은 더 자주 강박 사고를 하고 내 용이 더 심각하고 고통스러워서 제어가 어렵다는 것에 있다고 본다. 그래서 강박 장애로 진단된 경 우나 오랫동안 극심한 강박적 사고와 상쇄 행동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강박 장애를 ‘인지 행동 치료법’을 통해서 전문적 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는 이 글에 서 강박 장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법을 설명하 기 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강박적인 사고를 경험하고 그것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에 간단한 방법을 소개함으로 일상생활에서 도움 을 주고자 한다. 먼저는, 침투하는 생각들이 있을 때 그것을 너무 심 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무시하고 가볍게 생각하 는 것이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은 원치 않는 침투하는 생각들에 시 달리는데 그것은 내가 하는 생각이 아니라 찾아오 는 생각이기에 머리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게 두 자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아 왔네? 잘 가?’ 라 고 하면서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내 삶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하던 일에 더 집중을 하면 된다.

두 번째로는 앞에서 본 것처럼 대부분의 침투하는 생각들은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생각을 통 제하기 위한 시도들을 하는 것은 오히려 그 생각들 을 지속하게 하는 자극제가 됨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침투하는 생각을 안 하기 위해 그 생각을 연상시키는 모든 환경이나 사람을 피하는

시중에는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오일이 있습니다. 이 오일들은 생으로 먹기도 하고 요리에 쓰이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데요. 냄새나 맛은 비슷하지만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향이 달라 활용하는 방식도 각각 다르다는 점! 종류별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떻게 쓰는 것이 효과가 좋을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을까? 올리브유는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다 른 기름에 비해서는 체중 감량에 뛰어난 효 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올리브유를 포함하 여 우리가 사용하는 기름은 모두 지방 성분 으로 열량이 높기 때문에 기름을 섭취하기 보다는 양을 줄여 먹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 다. 샐러드나 나물 등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 는 사람도 많은데 이 또한 과다 섭취하면 살 이 찔 수 있습니다.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리브유 FDA에서는 매일 올리브유를 23g씩 섭취하 면 단일 불포화지방산 효과로 인해 심혈관 계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줘 혈관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 다. 반면 동물성 지방, 팜유 등에 많은 포화지 방산은 동맥경화와 심장혈관 질환 등을 초 래할 수 있습니다.

946

행동, 또는 자신의 생각 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자꾸 사 람들이나 환경을 확인 함으로 안전함과 불안 감을 줄이는 행동, 예를 들면, 문이 잠겨있나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반복 적으로 확인을 한다든가 손에 병균이 묻지 않았는 가를 확인하기 위해 손을 자꾸 닦는 행동과 같은 것 들이다. 이런 행동을 하다 보면 불안감을 일시적으 로 줄일 수는 있으나 강박적 사고를 연상시켜 주는 역할을 함으로 상쇄행동과 연쇄적 고리를 가지고 문제를 지속시키고 강화 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통제하기 위한 시도들을 하게 되면 강박 사고로 인 한 불쾌한 기분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는 것을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게 됨으로 문제를 고치지 못하게 된다. 사람의 감정은 일정한 주기가 있어서 좋은 감정이든 불쾌한 감정이든 시간이 지 나면 사라지게 되어 있다. 세 번째로는 강박적인 사고가 주는 불쾌한 기분을 무엇인가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견디고 부딪혀 라. 그러면 불쾌한 기분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경 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화가 났을 때 90초만 참으면 화난 감정이 가라앉는다는 이론처럼 강박 적 생각이 떠올랐을 때 불쾌하게 느끼는 감정으로 인해 그것을 급하게 없애려고 하기 보다 불쾌한 감 정을 견디어 내는 것이 강박적 사고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용기란 두려워도 맞서는 것이다’ 라는 말을 이런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며, 누구 나에 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존재하는 강박적 사고라 고 여기며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 란다.

오일만 바꿔도 살 빠지나?

튀김요리 할 때는 올리브유 금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올리브유는 엑스트라 버진으로 몸의 손상과 염증을 줄여주는 항 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연점이 낮아 튀김에 사용하면 연기가 나면서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이 나오게 되어, 올리브유 는 샐러드, 나물, 비빔밥 등 찬 음식에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많이 높지 않은 달걀 프라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고소한 들기름, 몸에도 좋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 고 발연점이 낮아 튀김보다는 무침요리에 참기름 대용으로 쓰기 적합합니다. 또 감마리놀레산 성분이 체지방 축적을 방 해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오메가3 성 분으로 인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데에 아주 효과적 입니다.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포도씨유 포도씨유에는 비타민E와 필수지방산 리놀 레산이 풍부하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 리고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피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포도씨유는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 는 사람들은 식용유 대신 포도씨유로 대체 하는 것 좋습니다.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카놀라유 카놀라유는 유채기름의 일종으로 원래는 쓴 맛이 강하고 심장병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에루신산이 포함되어 있어 식용이 불가하 였으나, 에루신산이 적게 포함된 품종을 개 발한 이후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 다. 카놀라유를 매일 19g 정도 섭취하면 불 포화지방산의 효과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을 줄일 수 있으며, 샐러드나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도씨유와 카놀라유의 차이점 포도씨유는 포도의 씨를 식용 기름에 재웠 다가 압착하여 짜내는 기름으로 식용유의 일종입니다. 카놀라유가 채종유, 콩기름이 콩기름 등으 로 식품 유형이 정해져 있는 반면 포도씨 유는 기타 식용유에 속합니다. 기존의 콩이 나 옥수수에서 짜낸 식용유를 대체하는 기 름 중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 니다.

장점도, 단점도 많은 해바라기유 해바라기유는 비타민E가 많아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며,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염증 감소,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데, 이러한 해바라기유도 부작 용이 있습니다. 바로 다른 식물성 기름보다 오메가6 함량이 높은 해바라기유의 특성상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산의 불균형이 올 수 있어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서울만 가면 된다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은 비슷하면서도 각각의 방법과 모습으 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생 목표는 대동 소이하죠. 부와 명예를 위 해서, 누군가가 주신 순간 순간의 행복함을 위해서 또는 남을 위해서 자신을 헌신하며 살아가는 등 결국엔 어떤 시간을 어떻게 보 내는지는 다르게 보일 수 있으나 그 과정과 그것을 통해서 기대했던 결과를 갖게 되는 만족감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결과적으로 ‘잘 살아보자!’ 라는 한 마디로 줄일 수 있겠죠. 사람들은 잘 살아 보기 위 해서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하고 그리고 여 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나이를 먹어 갑니다. 정말 기가 막힌 숏 게임을 보여주는 미국의 필 미켈슨 선수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아빠를 바라보며 그의 스윙을 따라 하다가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된 그는 정말 기가 막힌 숏 게임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때는 플롭 샷의 일인지로 불리기도 했죠. 자신의 약 2미터 앞에 성인 한 명을 세워 두 고 그 사람의 머리 위로 공을 넘겨버리는 매 직 같은 스윙을 할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이 선수의 공이 카트가 지나가는 아스팔트 에 있어도, 벙커에 있어도, 좁은 나무 틈 사 이에 있어도, 이 선수에게는 단지 공을 쳐야 하는 장소일 뿐이고, 공이 굴러서 나가든 아 니면 휘어지며 날아가든 자신의 공을 반드 시 그린 위로 보냅니다. 물론 두 번에 걸쳐서 가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선수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알고 있고 경험했던 기억을 되살려서 자신의 능 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 어려운 상황에서 탈출합니다. 공이 잘 맞아서 페어웨이로 가 거나 샷이 잘못되어서 공이 긴 수풀 속으로 가도 이 선수는 그 홀을 파 또는 보기로 마 무리를 합니다. 세컨 샷으로 드라이버를 꺼내서 치기도 하 고 특별한 경우에는 벙커 샷을 깃대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치기도 합니다. 룰을 어 기지 않은 한도라면 다양한 방법과 경로를 통해서 그 홀에서 최저타를 만들려고 노력 을 하는 선수죠. 골프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 은 이제 모두가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 다. 티 샷이 페어웨이로 가지 못했다고 낙담 을 하며 걸어가는 동안 드라이버로 땅을 치 며 걸어가지 마세요. 좋은 자리에 있던 공이 아무도 가지 않는 그 린 옆 벙커에 들어갔다고 거친 숨을 몰아내 쉬지 마세요. 내 공이 남들 보다 멀리 가지 않아서 3번을 쳐야만 그린에 도착한다고 부 끄러워 하지 마세요.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 서 공을 그린에 보내는 것은 선수들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며 시도하기를 포기하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새로운 경험이 있게 됩니다. 하 지만 잘 생각해 보면 비슷하거나 응용할 만 한 상황을 이미 겪은 경우가 많습니다. 티 박스에서 그린까지 가는 경로는 잔디를 잘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깎아 놓은 페어웨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홀이 아니라고 표시된 O.B 지역만 아니 라면 공은 어느 곳을 통해서 가도 됩니다. 다른 홀을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이 말은 어떤 과정을 만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지혜롭게 플레이를 하면 누구나 적은 타수로 그린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이죠. 내 공이 긴 풀에 있었기 때문에 더블 보기를 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최선을 다 했다면 더블 파를 잘 피한 것일 거라 생각합니다. 파(PAR)는 그 홀에서 친 타수입니다. 플레 이 과정에 대한 점수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46 BULLETIN BOARD

QUEENSLAND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기독실업인회 조찬기도회

기독실업인과 전문인들이 뜻을 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로(세계 96개국) 매주 1회 조찬기도회로 모여, 기도하는 형태가 다른 교회입니다. 한국에는 281개 지회와 해외에는 130개 한인지회가 있으며, 호주에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 퍼스에 지회가 있습니다.

예배인도 : 지태영 목사 (UCA 은퇴목사 / 창신대 석좌교수) 모임 :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 8시 | 장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다이아나 연락처 : 김문기 회장 0411 211 227

ECCQ BBV & STI 한인지원서비스

B형간염/C형간염/HIV/성병관련 문의 B형/C형 간염보유자 무료 간탄력도 검사 (FibroScan) - 비자에 상관없이 무료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BAC 배드민턴 클럽 회원 모집

< 한호수교 60주년 기념 한인의 날 > -시 간 : 2021년 11월 6일 오전 10시 (Registration 오픈, 10시 30분 행사 시작) – 오후 2시 30분까지 -장 소 : 브리즈번 시청, Ithaka Room 점심 식사, 공연 Raffle 과 Auction -티 켓 : 1인 $99 / 1테이블 10명 $900 티 켓 구매를 원하시면 QR code를 스캔해 주세요. Paypal 혹은 카드로 결제가 가능합 니다.

함께 배워가며 열심히 운동하실 회원분들을 모 집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든 즐길 수 있는 배드 민턴이오니 이번 기회에 시작하세요! 대략적 위치는 Logan Central입니다. 매주 수요일 저 녁 6:30부터 8:30까지 운영됩니다. 자세한 문 의는 0402 773 099로 연락 바랍니다.

담당자: 송준석

연락처: 0428 484 595 | korean@eccq.com.au

가정폭력 (Domestic Violence) 무료 법률상담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는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으로 고통받거나 고민하시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김린 변호사 (골드코스트한인회 가정폭력 법률고문) 연락처: 0404 871 986 | rin@rinkimlaw.com.au

퀸스랜드한글학교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 성료

지난 10월2일(토) 퀸스랜드한글학교협의 회는 브리즈번 Sunnybank Community & Sport Club에서 14개 한글학교 대표자 들이 모여 그동안 락다운으로 연기되었던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해 12월 교장단회 의에서 개정된 정관을 통과시키고, 사업 과 결산 보고, 임원 선출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임원진으로는 회장 장원순(연세한국어학 당)씨가 4대 회장으로 연임되었고, 부회장

곽석근(골드코스트장로교회한글학교), 장 영균(브리즈번한글학교), 총무 한은진(브 리즈번한인장로교회한글학교), 서기 천용 석(쿠퍼루한글학교), 회계 안오방(브리즈 번중앙장로교회한글학교)씨 등이 선임되 었으며, 대외협력이사로 이문환이사장(브 리즈번한글학교)을 위촉하였다. 아울러 전체 한글학교교사들이 모이는 교 사연수회를 12월11일에 진행하기로 하였 고,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심사를 진행하여 14명의 수상자들을 선정하였다.

946

•C OVID 상황으로 인해 실내에서 티켓구매인 원에 한해 제한된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 다.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당일 공연 이 한인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오 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유 튜브 채널은 ‘퀸스랜드주 한인회’로 검색 하시면 됩니다.

전통무용 아리랑 아리랑 신입 회원을 모집합니다. (초보자 환영) 한국무용에 관심있는 분들 연락주셔요. 한국무용 기본, 진도북춤, 부채춤, 태평무, 난타 - 요일/시간 : 매주 수요일 6.30pm-8.30pm - 장소 : 한인회관(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1406C Beenleigh Rd Kuraby QLD 4112 - 회비 : 준 회원 40불 (매달) - (3개월 후 정회원으로 전환 가능), 정 회원 30불 (매달) - 문의번호 : 단장: Christina (0433 725 065) - Email : arirangqld@outlook.com

시드니한국교육원 주관 제78회 한국어능력시험 3개주 4개 시험장에서 마쳐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권진)은 지난 10.16(토)에 제78회 한국어능력시험 (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이 3개주 (QLD, SA, WA주) 4개 시험장에서 실 시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재 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와 한국어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매년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 서 주관하는 공인시험으로서, 호주는 시드 니한국교육원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당초 호주 6개주 11개 시험장에서 총 426명이 응시할 예정이었으나, 델타 변 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시드 니, △멜번, △캔버라 지역의 시험은 취소 되었고, △브리즈번, △아들레이드, △퍼 스에서만 시험을 시행하였으며, 시험일에 는 총 107명 접수인원 중 94명이 응시하고 13명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험을 시행하는 시험장에는 사전에 시험 장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시

행 및 코로나 19 대응 관련 화상(ZOOM) 회 의’를 실시하여, 주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였으며, 이를 위해, 교육원에서 비접촉 체온계, 마 스크, 손소독제 및 비닐장갑 등을 시험장 측에 사전에 제공하였다. 한국어능력시험 은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TOPIK I (1-2급) 과 TOPIK II(3-6급)로 나뉘어져 있으며 절 대평가 방식이다. 시드니한국교육원에서 는 호주내 한국어능력시험 준비생들을 지 원하기 위해, TOPIK 시험 준비반을 수준별 로 (TOPIK I, TOPIK II-1, TOPIK II-2) 구분 하여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 (www.auske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시험 결과는 2021.11.25.(목) 발표 예 정으로,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www. topik.go.kr)에서 응시자가 직접 성적 확인 이 가능하며 시험 성적은 성적발표일로부 터 2년간 유효하다.


47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ivisionmagazine

골드코스트 한인회, ‘인종차별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퀸스랜드주 한인회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 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 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 여집니다.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골드코스트 한인회(회장 민창희)는 10월 16일 11~12:30 에 골드코스트 싸우스포 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재외동포재단 후원 하에 ‘인종차별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창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Covid-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사회적 침체로 인한 아시 안 혐오 범죄 및 인종차별 문제가 해소되 지 않는 가운데, 이에 전문가들의 자문 및 지식 공유를 통해, 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 응으로 골드코스트한인의 권리와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행사가 계획되었 다.” 고 전했고, 이어 김진성 호주한인회 총 연합회 회장이 세미나 개최에 대한 축하메 세지를 영상으로 전달했다. 본 세미나에는 김린변호사 (Rin Kim Law 대표변호사), 나이젤 쎄인즈 변호사 (Saines Legal 대표변호사), 배정훈 QLD경 찰청 소속 경찰관, 박주희회장 (SUMA 다 문화단체)이 초청 강연을 했고, 브리스번 영사출장소 김대건 부영사와 전주한 전한 인회장과 김광연 전한인회장을 필두로 골 드코스트 교민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김린변호사는 직장내에서의 인종차별의 행태로 괴롭힘과 따돌림의 행태와 그에 따 른 피해, 미치는 영향, 그리고 법적 근거를 토대로, Common Law를 통해 과실에 대 한 청구를 하는 경우, 고용인의 수입의 손 실,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의료비용 포함)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증거 수집과 Workcover QLD 연락 및 전문 변호사에게 연락할 것을 조언하였다. 이에 노동법 전문인 나이젤 변호사는 인권

에 대한 정의와 더불어 일반 보호법과 "우 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직접적인 차별 은 개인이나 그룹으로 부터 배경이나 특정 한 개인적 특성 때문에 덜 호의적인 대우 를 받을 때를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 한 방식으로 적용되는 관행이나 정책 또는 규칙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나쁜 영향을 미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간접적인 차별로 서 이 또한 보호받을 수 있다."고 차별금지 법을 설명하고, 최근 관련해 승소한 사례들 을 소개하였다. 배정훈 QLD 경찰관은 사건 발생시 대응법 과 경찰신고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본인 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야 하며, 범 인이 무기를 소지하거나 일행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물리적인 저항은 최후로 보류되 어야 한다.” 고 전하며 반드시 범죄신고를 해서 QLD 경찰 정보에 남겨야 향후 도움 이 된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SUMA 다문화단체의 박주희 회장은 SUMA 단체의 소개와 호주 내 다문화 이해 와 커넥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봉사와 참 여를 부탁했다. 질의 응답 시간과 자유 상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상시에 느꼈던 불평등, 이웃 과의 불편함 등 여러 궁금증을 자유롭게 이 야기 나눴다.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에 게 감사의 표시로 점심과 마스크와 기념품 을 전달했다. 이번 ‘인종차별 인종차별 혐오범죄 예방 세 미나’를 통해, 관련된 법률 및 일반 정보와 비상연락망을 공유하므로, 골드코스트 한 인 커뮤니티의 안전 네크워크를 강화시키 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2021년 한인회비 납부자> Kelly Wang, 천용석, 한지원, 황현숙 (Teresa), 김형남, 이유나, 권정식, 권성옥, 윤진인, Philip Hellis, 김정숙 (이상 $20) 심춘미 김병곤 가족, 박주희 가족, 조한영 가족, 권혜영 (Christine) 이종오 (Andrew) 가족, 이종갑 가족, 송준석 가족, 김용성 가족, 이선구님 가족 (이상 $50) 이선구 전임회장 $200 쿠파루 교회 $990 2021년 퀸스랜드 주 한인회비를 납부해주 신 한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 다. 누락이 되었거나, 수정사항이 있으신 분은 secretary@ksqld.org 로 연락주시 기 바랍니다.

회비: 1인 $20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영문으 로 꼭 기재해 주십시오.

<2021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김광수, 김베티, 김숙이, 김술람, 김치은, 김화열, 문계향, 박마리아, 박순희, 박성숙, 손남순, 송준석, 신금분, 심춘재, 양주옥, 오창록, 이광분, 이순자, 이성자, 이승만, 이영우, 이재순, 이차임, 임재형, 임종규, 임춘식, 장베티, 장현아, 전예숙, 정정선, 정해봉, 천인실, 최인숙, 염동철 목사님 가족회비 후원: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 한인회비 유효기간 : 회계년도 기준 7월 1일부터 그 다음해 6월 30일까지

International Café

MCCGC와 CÜRA가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큰 세대간 문화 행사로 돌아왔습니다! 퀸스랜드 시니어 달을 기념하는 무료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해 주십시오. 저희는 독특한 공연, 워크샵, 음식 시식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노인, 보호자, 학생 및 지역 다문화 그룹을 포함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십시오. 우리의 다양성이 골드코스트의 활기차고 환영받는 문화에 더해지는 모든 멋진 방법들을 축하합시다!

일시: 10월 27일 오전 10시

장소: Southport Church of Christ, 1 Griffith Way, Southport


48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YELLOW PAGE

946

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13 14 50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02 9210 0234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리즈번 BRISBANE

Happy Blinds

간판/인쇄/디자인 I hub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3341 8815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Sunny Creative

0412 840 533

0481 711 500

Jk Total Construction 0402 183 380 / 0411 765 254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Eight Mile Planes 유치원

Elite Tuition

Sims Construction

0423 848 20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he One 인테리어

0422 444 739

0430 132 588

Total Cabinet

교민언론사

비전매거진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3841 3350

0478 833 415

SK 방수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K.BRIS AWNING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교민단체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꽃집

3299 1978

건축 설계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농장/목장 자연농장

5498 8904

떡집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오복떡집

3711 2155

레저/캠핑

Wi (캠퍼&트레일러 판매 및 대여) 3706 1553 대니 핸디맨 백향건설

미용/뷰티

0402 299 915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0408 288 789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가나 집수리

0402 028 720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G1 Painting

0408 011 021 0492 889 349 0450 959 010

디멘션스 헤어

0414 892 018

살롱 헤드쿼터스(부부미용실) 0430 547 588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1 822 140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0404 372 565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강남스타일 헤어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0413 549 351

아이두 헤어(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0479 136 488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제시헤어

0414 060 369

프렌치도어 헤어앤 뷰티(헤어서비스/ 피부관리 서비스) 07 3423 8829 헤어시티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Glow Skincare (피부관리) 07 3310 4693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The Face Shop (가든시티) (써니뱅크)

0432 346 799 3344 6014 3423 251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리틀즈 법무법인

번역/통역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ㆍ NSW ㆍ QLD ㆍ 김경태 변호사 ㆍ 이종일 변호사 ㆍ 김광식 변호사 ㆍ 이경재 변호사 ㆍ 한지연 변호사 ㆍ 홍진경 변호사 ㆍ 이지윤 변호사 ㆍ 홍경환 변호사 ㆍ 허지원 변호사 ㆍ 전제훈 변호사 ㆍ 안형태 PLT 변호사 ㆍ 박한나 PLT 변호사 ㆍ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ㆍ 기혜정 사무장 ㆍ 김권철 실장 ㆍ 김혜연 팀장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ㆍ신선미 변호사

김린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원 태권도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보험/홈론/파이낸스

Sunnybank 당구장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HD Property 황기철

JNH Real Estate 저스틴 홍 0415 413 769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040 228 3003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C-Herald Finance

Focus Loan(오지훈)

1800 998 557 1800 998 557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SAM Loans(제갈성봉)

0410 538 956

무료 업소 등록은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ㆍ 김희용 변호사 ㆍ 허성은 변호사 ㆍ 나주엽 변호사

H & H Lawyers

ivisionmagazine.com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0431 628 082 0425 030 220 0423 033 561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비전매거진에 광고하고

돈 많이 버세요!

visionweekly01@gmail.com 0422 258 092 / 0432 008 985

3841 8216

OLD SCHOOL

3345 5687

REN

3841 8889

Sushi Kura

3076 7117

Sushi Yogi

3349 2549

sunnybank 테니스클럽 카페 0430 014 221

The Charcoal BBQ (차콜) 3341 5094 TOKTOK

0426 717 893 3219 5811

식품점/생활용품점

0413 515 788

Alicia’s Photography

0401 411 000

Mien (미엔)

3191 1621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 이사 0432 475 965

사진

보험전문 김옥이

3286 6688 3511 1541

Top Up(탑업)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 대표 0425 800 567

YONG 부동산(오세진)

1300 882 595

0430 014 221

식당/카페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미래종합금융

3341 7184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0430 295 881

KTM 태권도

(07) 3113 3790 0423 005 035 0412 693 115

0404 871 986

HIKARU ㆍ Cleveland ㆍ The Gap

mama Korean Cusine

3392 3981 0411 211 227 0403 689 714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51 247 988 박근영 변호사

스포츠/클럽

부동산

1800 000 119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01 738 818 0422 012 244 0420 222 835 0410 304 243 0430 734 584 0402 713 417 0473 576 871 0417 487 004 0425 171 699 0424 868 59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04 737 747 0401 884 808

49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부부상담연구소

0434 487 433

숙박서비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송금/환전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0474 373 007

쇼핑 (건강/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시티) SINI 건강 (써니뱅크점)

0449 606 031 3344 7881

3 Sisters

3195 4481

고기애

3108 9490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마루

0433 276 449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식객

0431 308 028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판다 치킨

3161 0844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한우리 BBQ 부페

0491 652 806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

Bull Bar (불빠)

3108 8949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Cream House

3191 9098

Don Don (Underwood)

3191 7817

Doujo 일식 Funny Funny

0499 632 196 3012 8108

가바 마켓

3399 3893

굿모닝 마트

럭키 식품

3256 3284 3841 8574

모아 마트(구 김치스토아) 0438 715 117 브리즈번 하나로 마트 해피 마켓

0455 031 362 3161 8875

Asia Mart

3391 2322

Logan Mart(생활용품)

3108 2412

Metro Mart

Ofreshmart

3221 7477 0450 927 566

악기/피아노 조율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 0412 354 171 황작연 1급 피아노 조율(19년 경력) 0411 407 705

악기레슨/음악학교 퀸스랜드 음학대학(QCM)

3191 8532

VIVO Music College 3344 1501, 0430 816 836

안경원 브리즈번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무료 업소 등록은

ivisionmagazine.com

비전매거진에 광고하고

돈 많이 버세요!

visionweekly01@gmail.com 0422 258 092 / 0432 008 985


50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자동차판매

Southside Auto Auctions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현대 투어

0432 140 083

946

3841 1666

정수기/비데,생활서비스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HT 여행사

3003 1771

의류/침구/옷수선

운송/택배/이사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드림로드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0403 617 076

자동차운전학원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HT 유학원

3003 1771

이민 컨설팅

가나안 용달 서비스 (각종 소형 '짐' 운반)

0478 833 415

뉴스타무빙

0430 936 184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스마일 무빙

0430 936 184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J Moving & Cleaning

0432 040 219

KTM WORLDWIDE

0437 54 2424

LS Moving

0411 020 497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0430 189 603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무료 업소 등록은

ivisionmagazine.com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0410 672 485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정육점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런콘점)

의료/병원/한의원 3841 1333

0415 177 192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닥터 데이비드 강(가정의) (Springwood)

벤스 세탁기 청소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해밀턴) 질미어 치과병원

07 3344 6866 07 3741 2825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Dr.허병원 Skin Clinic

조이모터스(정비)

07 3276 0088 07 3423 0783

3210 2111

0407 112 342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3190 9747

Hybrid Physio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AUTO MAX Pro Tinting

3161 1547

SK 자동차 공업소

Speed mate 자동차 정비

0432 390 910 3423 8085 0416 191 319

프로패셔널 메카닉(입스위치) 0424 041 894

무료 업소 등록은

ivisionmagazine.com

비전매거진에 광고하고

돈 많이 버세요!

visionweekly01@gmail.com 0422 258 092 / 0432 008 9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주방용품(상업용)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두나미스 교회 0402 496 797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꿈이 있는 교회

3219 1002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전기/전자/통신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0434 378 245

NBN 인터넷 연결

0430 384 889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교육/학원/개인교습

\

건축/인테리어 \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청소/방역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골드코스트 피아노 레슨 0452 332 06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수학 개인지도

0423 888 623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02 230 517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5593 0837

포레스트 요가

0402 10 50 30

홍익 미술

0452 214 061

건강식품점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PK PLUMBING

0433 772 172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0455 859 999

5591 8279

농장 자연농장 권신정 회계사(MAZARS)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1300 760 61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한상호 회계사 CYS 회계법인 Hello Tax TaxBee

Tax Friend

5498 8904

무역/유통/운송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심인섭 공인회계사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0430 715 906

ROK 노래방

푸드패키징

3219 5654

스타 블라인드

Hello Karaoke 헬로 노래방 0435 829 509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

Q Pack

0402 299 915

E Star Karaoke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3191 3248

대니 핸디맨

노래방/당구장

3208 1333

Kleen Hub

04 02 02 8720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가나 집수리

결혼/주례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플러밍/가스

리스(LEES) 전기공사

골드 코스트 GOLD COAST

컴퓨터/POS/웹사이트

중고 가전

51

0450 468 318

3221 7564 0413 002 316 3210 0747

0422 869 630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비전매거진에 광고하고

돈 많이 버세요!

visionweekly01@gmail.com 0422 258 092 / 0432 008 985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무료 업소 등록은

ivisionmagazine.com


52

법무법인 Park & Co

미용/뷰티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성도 법무법인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VIANA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레삐헤어

신 헤어 스튜디오

5679 3943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케이살롱(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Since2000 여드름압출·문제성피부전문 클리닉·경락·반영구·점,문신제거·림프 ·산전산후마사지(스마일마트 앞) 인스타@ksalonbeauty FOREL Beauty & Spa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07 5531 3300

보험/홈론/파이낸스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C-Herald Finance

0401 411 000

1800 998 557 1800 998 557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MATRIX GLOBAL 서문희 0478 110 290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스포츠/클럽

The Hair

5528 6310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Gal. B

5591 5141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0434 142 638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Izakaya ichi

5564 0190

Golf Zero

0435 595 577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당

부동산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5592 0984

AZIT(아지트)

AnK 골프 아카데미

0413 753 087

Meraki Hair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The Dak

5527 1312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해피마트

5580 89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현우식품

번역/통역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명가(김치, 밑반찬) BB 두부

0438 151 525

5531 0906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변호사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대박집

불고기ya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의류/패션 Sweet Closet

0402 148 750

의료/병원/한의원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 대표 0425 800 567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 이사 0432 475 96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경희 한의원

0433 964 77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3 728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Dental On Kennedy ㆍ(Dr. Hannah Lee) 트위드헤드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5528 3005

두리분식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인쇄/간판/디자인

07 5599 5771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두드림치킨 (Mermaid Beach) 5679 2387

5591 7070

5526 3838

식품제조

리틀즈 법무법인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

마린 이민

0468 857 692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이민컨설팅

946

5522 0123

Our Medical Ashmore

5647 5000

Teeth on Ferry

5528 4000

의류/침구/옷수선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벨라 옷수선

5511 2077

무료 업소 등록은

ivisionmagazine.com

비전매거진에 광고하고

돈 많이 버세요!

visionweekly01@gmail.com 0422 258 092 / 0432 008 9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자동차정비

종교단체

정수기/비데,생활서비스

회계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53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0421 007 756

3299 1031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3 513 782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CYS 회계법인

07 5503 0366

JY Accountants

07 5679 1619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부동산·경제 섹션은 뒷표지부터 편집되었으니 거꾸로 뒤집어서 보세요!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0421 707 771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PAULS Clean King ​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5532 2342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IT 벤스 세탁기 청소

0415 177 19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푸드패키징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비전매거진에 광고하고

돈 많이 버세요!

visionweekly01@gmail.com 0422 258 092 / 0432 008 985

고기 박사

5531 374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부동산·경제 섹션은 뒷표지부터 편집되었으니 거꾸로 뒤집어서 보세요.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정수기/비데,생활서비스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조리용품

병원/의료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5445 8494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바퀴벌레 전문방역

0491 068 872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Mad 4 Garlic

선샤인 마트

0432 020 4447

청소/방역

식당 Black Curry

샐러드마스트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회계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Intended Blank Page


946 비전 매거진

22. OCT 2021 ivisionmagazine

“ 광고주를 찾습니다.” 주간 퀸스랜드 한인매거진 • 발행인 김혜경 | 마케팅 이우희 | 디자인 FPP •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부동산·경제

한/중/베트남 지면광고, 구글/페이스북/인스타 광고 원스톱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0422 258 092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R2


R3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R4


R5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AUSTRALIA 호주뉴스

R6

'모데나 주상복합단지' 하자시정명령 1층 상가 천정 붕괴 위험, 아파트 누수 문제 등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시드니 북서부 버컴힐에 최근 완공된 15층 주상복합단지 모데나 콤플렉스(Baulkham Hills Modena complex)가 정부의 준공검사에서 몇 가지 하자를 지적받고 이와 관련해 공사 수정 명령(work rectification order)이 발급됐다. 구조적인 결함은 아니었다. 모데나 콤플렉스는 4개 타워 에 230여 세대의 아파트와 4500평방미터의 상가가 있 는 주상복합단지이며 약 8천 만 달러 규모다. 완공 전 검사관들(compliance officers) 은 1층 한 개의 상가 어닝(retail awning)에

호주의 전체 주택가치 9조 달러 돌파

서 잠재적인 붕괴 위험을 지 적했다. 또 새 아파트의 욕실 타일에 곰팡이 서식 가능, 세 탁장 방수 문제, 발코니에 물 흐름(water overflows) 장치 가 없어 1층에 물이 고여 미끄 러질 수 있는 가능성 등 몇 가 지 시정 명령(building work

rectification order)을 내렸 다. 모데나의 빌더는 힐스쇼 핑타운(Hills Shoppingtown Pty Ltd)인데 재정난에 직면 해 1월 파산 절차(receivership)에 들어갔다. 힐스쇼핑 타운은 호주 3대 아파트 건축 회사인 딜담(Dyldam) 그룹

의 자회사로 연초 맥그라스니 콜(McGrathNicol)을 관재인 (receiver)으로 임명했다. 맥그라스니콜은 “해당 건설사 는 주정부 산하 빌딩커미셔너 와 협의로 문제 시정을 우선과 제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개 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투자 ‘공급과잉 지역’ 유의해야 바이어 에이전트〈바이어즈바이어즈〉선정

시드니와 멜번 등 대부분의 호주 주도에서 향후 24개월 동안 신축 아파트의 공급과잉 (oversupply)이 예상되는 지 역 중 시드니 북서부와 멜번 이너 시티가 가장 위험한 곳 으로 지적됐다.

될 예정이다. 인근 라우지힐 (Rouse Hill)도 88%(1,274세 대) 증가가 예상된다. 시드니 메트로 노스웨스트 전철이 북 서부에 연결되면서 라우지힐 일대는 신흥 주택단지 건설 붐이 지속되고 있다.

바이어 에이전시인 ‘바이어즈 바이어즈(Buyers Buyers)’의 도론 펠레그(Doron Peleg) CEO는 관련 통계를 발표하며 주택 매입자들, 특히 투자자 들에게 공급과잉 지역에서 신 축 아파트 매입을 경고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호주 주택시장은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단독 주택은 가격이 급등했지만 아 파트 가격은 정체되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했다. 단독주 택은 올해만 가격이 17.6% 올 랐다. 아파트 시장의 침체는 1 년 8개월동안 국경봉쇄로 인

시드니가 아닌 센트럴코스트 지역인 고스포드(Gosford)는 28%(1,619세대) 증가가 예 상된다. NSW에서 스코필드 와 라우지힐, 고스포드 세 지 역이 전국 톱 10에 포함됐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박스힐 (1833세대)에 이어 풋츠크 레이(Footscray, 1431세대). 사우스 멜번(South Melbourne, 1056세대)이 전국 톱 10에 포함됐다. 퀸스랜드에서는 브로드비치 (Broadbeach, 1244세대), 남 호주에서는 애들레이드(964 세대)가 포함됐다.

해 유학생과 방문자 등이 격 감하면서 임대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펠레그 CEO는 “호주에서 2개 의 부동산 시장(two-speed property market)이 상당 기 간 지속될 것이다. 공급과잉 지역의 임대 아파트는 오랜 기간동안 세입자가 없어 비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공급과잉 지역에서 신 축 또는 앞으로 분양될 오프더-플랜 매입(off-the-plan

purchases)은 주의가 필요하 다”고 경고했다. 바이어즈 바이어즈가 발표 한 ‘호주 아파트 투자자 위험 톱 10 지역(Top 10 ‘danger zones’ for unit investors in Australia)에는 시드니 북서 부 스코필드(Schofields, 2년 신축 3,397세대)와 멜번 박스 힐(Box Hill, 1833세대), 퍼스 의 수비아코(Subiaco, 1798 세대)가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코필드는 기존 물량 의 115.7%가 2년 안에 신축

최근 코어로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불과 5개 월 전에 호주 주거용 부동 산의 총가치가 8조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제는 9조 1 천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 로 나타났다. 호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 주거용 부동산의 급 격한 가치상승의 원인으 로 나타났다. 이제는 국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 택가격 최고가 경신을 경 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코어로직의 Eliza Owen 수석연구원은 호주 주거 용 부동산의 총가격이 지 난 9월에 9조 달러를 돌파 하였으며, 지난 4월 8조 달 러를 달성한지 불과 5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 하였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지난 9 월 국내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719,209을, 유닛 의 중간가격은 $586,993 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 다. 국내 주택가격은 금년 들 어 9월까지 20.3%가 상승 하였으며, 1989년 이후 가 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 록하고 있다고 Ms Owen 은 말하였다. 비록 시장성장의 긍정적 인 환경이 (역대 최저 이자 율이 좀 더 이어져 시장의 강한 수요도 계속 유지) 이 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국내 주택시장의 피크는 2.8%의 월간 상승폭을 기 록한 지난 3월 지나온 것 이 분명해 보인다고 Ms Owen은 말하였다.

이와 같은 호주 주거용 부 동산의 총가치는 국내 연 기금과 상장기업 그리고 상업용 부동산의 총가치 를 합한 것 보다 약 28.2% 가 더 높다는 의미라고 그 녀는 말하였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R7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AUSTRALIA 호주뉴스

호주도 휘발류값 계속 오름세

‘오징어게임’ 자녀 시청 제한 당부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7년래 최고 수준 상승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 호 주 3개 주요 도시에서 휘발 류 가격이 7년래 최고 수준으 로 올랐다. 지난 주 광역 시드 니에 이어 이번 주 광역 멜번 의 록다운이 종료되면서 차 량 이동이 크게 늘고 있는 가 운데 유가 오름세가 두드러지 고 있다. 모토마우스(MotorMouth) 통계에 따르면 지난 주 시드 니 평균 가격(무연 휘발류 기 준)은 리터당 170.4센트, 멜번 174.7센트, 브리즈번 178센 트를 기록했다. 이 정도 수준 으로 높았던 시기는 2008년 중반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이었다. 당시 시드니166.5c/l, 멜번 166.9c/l, 브리즈번 172.8c/l 였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지역 별로 주유소들 사이 리터당

40-50센트까지 가격 차이가 난다. 시드니 최고 가격과 최 저 가격 주유소의 무연 휘발 류(regular unleaded) 가격 격차는 리터당 무려 56센트 였다. 록다운을 벗어나며 또 연말( 휴가철)이 가까워지면서 차 량 이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 는 상태에서 유가 앙등은 운 전자들에게 추가 부담을 주

고 있다. 운전자들이 70리터 를 주유할 때 매번 $56을 추 가 부담해야 한다. 애들레이드(147.5c/l), 퍼스 (152.4c/l), 호바트(166.5c/l), 다윈160.0c/l), 켄버라 (161.7c/l)는 동부 3대 주도 보다 모두 저렴한 편이다. 지 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 다. 지난 주 전국 평균 주당 가 격이 6.9센트 상승한 리터 당

160.7센트로 13년래 최고 수 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도매가격(wholesale (TGP) petrol price)은 지 난 주 3.7센트 올라 리터 당 151.4센트로 13년래 최고 상 태였다. 디젤 가격도 상승 리 터 당 158센트로 올랐다. 코먼웰스증권 크레이그 제임 스 수석 경제분석가는 “많은 나라들이 경제 재개방을 시작 하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동시 에 생산 차질이 겹쳐 공급이 비해 수요에 크게 부족한 상 황”이라고 가격 앙등 배경을 설명했다. 국제 시장에서 나 이멕스 원유(Nymex crude) 는 7년래 최고 가격을 기록했 다. 제임스 이코노미스트는 “ 유가가 아직 정점에 도달했다 는 신호가 없다. 더 오를 가능 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R8

NEWS STORY

시드니 초등학교, 잔혹 행위 모방 우려 최근 시드니 이너웨스트 지역의 덜위치힐 초등학 교(Dulwich Hill Public School) 린다 위컴 교장 은 공지를 통해 “오징어 게임에서 폭력적인 언어 와 잔인한 행동으로 묘사 되는 어린이 놀이를 우리 아이들이 흉내 낼까 우려 된다”며 자녀들의 시청 제한을 당부했다. 그는 아 이들이 부적합한 콘텐츠 에 노출되지 않도록 넷플 릭스 설정을 변경하고 자

녀의 온라인 활동을 관리 감독해달라고 거듭 요청 했다. 이달 초 런던 동부의 존 브람스톤 초등학교(John Bramston Primary School)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서로 총을 쏘는 시늉과 폭 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목 격돼 곧장 학부모 주의를 당부하는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

록다운 기간 중 소비자 지출 증가 분야는? 온라인 도박, 음식택배, 전자게임 급증

2021년 록다운 기간 중 시 드니와 멜번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도박, 물건이나 음 식 등 택배(home deliveries), 전자 기기/게임(electronic gadgets)에 많은 돈 을 지출했다. 그러나 팬데믹이 시작한 2020년의 록다운 기간 중 가구/살림 도구(homewares)와 재택근무에 필 요한 오피스 기기(office equipment) 매입 열풍은 반복되지 않았다. 최근 록다운 기간 중 양대 도시의 온라인 게임 지출은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평균 수준보다 무려 329% 껑충 뛰었다. 작년 록다운 기간 중 도박 지출(팬데믹 이전보다 215% 급증)을 능 가했다. 또 다른 팬데믹 붐 산업은 택배로 2021년 록다운 기 간 중 지출이 팬데믹 이전 보다 203% 증가했다. 콘설턴시 기업 액센추어 (Accenture)와 신용업체 일 리온(illion)은 익명의 소비 자 수십만명의 주별 은행 거 래를 분석해 실시간 지출 추 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밝혀진 소 비 트렌드에 따르면 2020

년 록다운 기간 중 소비자 전자용품, 반려동물, 주류 지출이 급증했는데 2021년 에도 반복됐다. 그러나 가구와 오피스 기기 의 지출은 올해 록다운 기간 중 늘지 않았다. 여행비, 문화 유흥비 등의 절약이나 정부 보조금 등으 로 저축이 는 상태에서 집안 에 머물며 지루해진 소비자 들 중 일부는 새로운 온라 인 게임에 빠졌다. 반려동물 지출도 2년 연속 증가했다. 2021년 팬데믹 이전보다 66% 높은 수준으 로 2020년보다 늘었다.


R9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AUSTRALIA 호주뉴스

애봇 전 총리, 영・미 퇴역 핵잠 인수 촉구 “실질 배치 10년 이상 전력 공백 우려” 대안 제시

최근 대만을 방문해 대중국 강경 발언으로 논란을 초래했 던 토니 애봇 전 총리가 호주 의 잠수함 전력 공백을 우려하 면서 “호주는 가능한 빨리 미 국과 영국의 퇴역 핵잠수함 을 확보해야 한다”고 스콧 모 리슨 정부에게 촉구했다. 중국 의 침략에 대비해야 하는데 호 주・미국・영국의 3자 안보동 맹 오커스(AUKUS)의 핵추진 잠수함 공급이 늦다는 이유 때 문이다. 그는 미국 워싱턴에서 "(호주는) 10년, 20년 후가 아 니라 당장 새 잠수함이 필요하 다. 우리가 훨씬 더 실질적인 주권 능력을 보다 더 빨리 갖 출수록 모두에게 더 좋다"고 주장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지에 따르면, 애봇 전 총리는 지난주 15일 미국내 한 단체가 주최한 온라인 포럼 에서 “호주 정부가 영국과 미 국의 퇴역 핵잠수함을 인수하

토니 애봇 전 총리 는 방안을 긴급히 고려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난달 호주 정부는 ‘오커스’ 출범을 통해 12척의 프랑스 디젤 잠수함 계약을 파기하는 대신에 오커스를 통한 8척의

핵잠수함 건조로 해군 전력을 보강하기로 결정했다. 애봇 전 총리는 "프랑스인들 이 약간 화가 났다는 것은 이 해할 수 있다. 그들의 자존심 을 상하게 했다. 그러나 프랑

스인과 호주인의 근저에 있는 서로에 대한 호의는 이로 인해 크게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 고 주장했다. 호주가 재래식 디젤잠수함대 신 핵잠수함으로 변경하면서

‘석탄산업 보호’ 명분... 몽니 부리는 국민당

잠수함의 실질적인 호주 배치 전까지 10년 이상 전력 공백 이 발생한다는 비판은 오커스 발표 후부터 계속 제기됐다. 피터 더튼 국방장관은 핵잠수 함을 임대한다는 옵션을 언급

R 10

한 바 있다. 영국에서는 몇 척 의 핵잠수함을 호주에 파견하 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애봇 전 총리는 일본이 호주・뉴질랜드・미국・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5개국 정 보동맹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의 잠 수함은 중국과 러시아의 핵잠 수함이 모두 통과할 수 있는 지역에 있다"며 "일본이 잠재 적인 적수를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자국 잠수 함을 바다에 띄우지 않을 것이 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애봇 전 총리의 잇따른 대중국 강경 발언은 양안관계에서 대 만을 지지한 최근 연설과 같 은 맥락이다. 그는 10일 대만 총통이 참석한 안보포럼에서 중국을 "불량 국가"로 묘사하 면서 호주와 대만의 연대를 강 조했다.

조이스 당대표 “우린 자유당 아닌 국민당, 우리가 결정할 것” “넷제로 거부”하며 자유당 설득에 반대 입장 고수 연립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스콧 모리슨 총리의 자유당 과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의 국민당이 기후 정책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상향하 기 원하는 자유당은 17일( 일) 4시간가량 이어진 마라 톤 회의에서 이를 거부하 는 국민당 의원들을 설득하 려 했지만 실패했다. 국민당 내 21명의 의원들 중 탄소중 립(net-zero)에 반대하는 의 원 숫자가 찬성보다 많은 상

태다. 모리슨 총리가 제26차 유엔기후변협약 당사국총 회(COP26)에 참석하겠다 고 밝히면서 그는 기후 공약 에 대한 정부 내 합의가 조속 히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국민당의 반발로 진통을 겪 고 있다. 자유당 소속 앵거스 타일러 연방 에너지장관은 이번 비 공개회의에서 정부의 기후 정책 계획을 제시했지만 데 이비드 리틀프라우드 국민 당 부대표 등 당내 보수 성

향의 반대파 의원들은 “세부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서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 회의에 앞서, 조이스 부총 리는 “호주의 2030년까지 26~28%의 배출량 감축 목 표를 더 높이는 것을 국민 당이 수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2050년 넷제로 목표도 호락하게 받아들이 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 히했다.그는 "우리는 자유당 이 아니라 국민당이며 국민 당 스스로의 결정을 내리겠

다.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 에 볼모로 잡히지 않겠다"라 고 주장했다. 이번 회의에서 국민당이 넷 제로 목표에 동의하는 대가 로 자유당으로부터 어떠한 양보를 얻어낼지가 관건이 었다. 최근 국민당은 자유 당의 넷제로 목표를 지지하 는 대신 2,500억 달러의 석 탄 등 광업 분야 기금을 조 성하자고 주장해 논란을 일 으켰다.국민당내에서 대표 적인 넷제로 반대파인 매트

카나본(Matt Canavan) 상 원의원은 “급진적인 환경 정책으로 호주 경제가 오래 동안 의존해온 산업을 파괴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많 은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위 험에 처해있고, 수소와 다른 기술들이 잘 풀리지 않을지 도 모르는데 왜 그것에 국가 의 미래에 대한 도박을 해야 하는가? 염원으로 도박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자유당의 사이먼 버밍 햄 연방 예산장관은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당 의원들에게 정부의 새 기 후 목표를 지지해달라고 촉 구했다. 그는 "호주 사회에 이러한 결정의 결과에 대해 우려하는 일부가 있는데 없 는 척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들과 그들을 대표하는 정 치인들(국민당 의원들 지칭) 에게 중요한 메시지는 다른 나라들도 이미 이러한 약속 을 하면서 탄소중립 목표를 수용하며 대처하는 것"이라 고 주장했다.


R 11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AUSTRALIA 호주뉴스

9월 실업률 4.6%, 실업자 63만 명? 실제와 거리 먼 통계

R 12

ABS 정의, 잠재경제활동인구・불완전취업자 배제 1시간만 일해도 취업자 분류 맹점 노출 호주 통계국(ABS)의 9월 공식 실업률은 4.6%로 상당히 양 호한 수준이지만, 이 고용지표 의 허수는 호주의 실제 노동시 장을 잘못 평가하도록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통계적으로 '실업자'를 너무 좁게 정의하는 탓에, 구직 의 사가 있거나 장래에 취업이 가 능한데도 통계에서 배제되는 인구가 많다는 지적이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 한다.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에서 취업자와 실 업자를 합한 수치다. 취업자와 실업자에 속하지 않은 사람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데, 비경제활동인구는 실업률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실업률은 실업자에 대한 정의 에 크게 의존한다. ABS는 매달 2만 6.000가구(약

백신 미접종 고객 받으면 벌금 5천불 부과 가능

5만 2,000명)을 조사해 실업 률을 산정한다. 조사대상 기간 은 2주로, 9월 실업률의 경우 8 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였 다. 이 기간은 실업자를 집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다. 한 사람을 실업자로 규정하려 면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 다. 첫째, 조사대상 기간에 일 을 하지 않았어야 한다. 둘째, 지난 4주 동안 구직활동을 했

어야 한다. 셋째, 조사대상 기 간 안에 일을 시작할 수 있어 야 한다. 문제는 이 정의가 비경제활동 인구의 범주를 상당히 넓힌다 는 것이다. 4주 동안 구직활동 을 하지 않았지만 조사대상 기 간에 취업 의사가 있고 취업이 가능한 사람, 구직활동은 했지 만 조사대상 기간에 취업이 불 가능한 사람도 비경제활동인 구로 분류한다.

통계국은 9월 기준, 호주의 경 제활동인구를 약 1,350만 명 으로 추산했다. 실업자는 62 만 6,000명, 취업자는 1,290만 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15 세 이상 인구에서 경제활동인 구를 뺀 비경제활동인구는 약 730만 명에 이른다. 비경제활동인구에는 은퇴자, 전업 부모, 학생, 구직단념자, 장애인, 수감자 등이 포함된 다. 직업은 없지만 구직활동을 NSW에서 11일 (월) 록다 운 규제 1차 완화 시기를 앞 두고 업소들 대상으로 백신 미접종 고객을 받으면 5천 불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요건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체에는 현장에서 5천 달 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공중 보건 명령 위반 수준이 심각 한 업소엔 더 많은 벌금이 부 과될 수 있다.

3일 브래드 하자드 NSW 보 건부 장관은 “합리적인 조 치(reasonable measure) 를 마련해 백신 미접종자의 출입을 통제해야 할 것”이 라고 밝혔다. 정부의 ‘합리적 조치’에는 출입 요건 안내문 과 서비스 NSW QR코드, 백 신 접종 여부 확인 요원 배치 등이 포함된다.

가짜 백신 증명서를 사용하 는 등 백신 접종 요건을 위반 한 개인에게 부과되는 벌금 은 1천 달러다.

요식업과 소매업, 실내체육 관(gyms), 미용실 등 11일부 터 영업을 재개하는 소매 업 소를 대상으로 경찰들이 ‘백 신 요건’ 규제 시행 여부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

안내문, QR코드 등 ‘합리적 조치’ 마련 필수 “사생활 침해 논란, 고객과 마찰 우려”

하지 않은 사람이 360만 명으 로 추정되는데 이들 모두가 취 업 의사가 없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예컨대, 취업 의사는 있으나 4 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구 직단념자는 11만 명이다. 14 만 명의 부모들이 알맞는 보 육원을 찾지 못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9월 실업 자의 수를 고려하면 이는 적은 수가 아니다.

한편, 사업체들은 정부의 백 신 여권 시행을 우려하고 있 다. 고객 및 방문자의 접종 여 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마 찰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 이다. 개인의 선택인 백신 접종을 두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문제도 함께 맞물려있다. 호주상공인협회(ACCI)의 앤 드류 맥켈러 회장은 “복잡 한 사생활 침해 및 차별법 을 다룰 자원이 없는 중소기 업에게 고객의 백신 접종 여 부를 단속하는 것은 매우 부 담스러운 일”이라며 이에 대 한 정부의 명확한 지침을 촉 구했다.


R 13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R 1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2주 완성 다이어트 챌린지!

레전드 날씬하체 스트레칭 하체가 상체보다 지나치게 튼튼해서 고민이신가요? 밤마다 다리 부종이 심해지시나요? 혹은 허리나 골반 통증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나요? 이 모든 걱정들을 한 영상에서 해결해드리고자 효과적인 레전드급 하체스트레 칭 동작들만 모아봤어요. 하루 중 언제든 따라하셔도 좋구요, 특히 자기전에 매 트 혹은 침대위에서 해보셔도 좋아요. 2주만 꾸준히 매일 따라하셔도 뻐근했던 허리와 골반도 부드럽고 편해지고, 한결 날씬해진 하체라인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거예요. 유튜브 검색창에서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 을 검색하신 후, 최근 영상에서 날씬하체 스트레칭 편을 찾아 꼭 따라해 보시고, 도움이 되셨 다면 구독, 알림설정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POINT! 복부의 힘을 주고, 두 엉덩뼈를 바닥으로 뿌리내린 상태에서 정수리 를 천정쪽으로 보냅니다. STEP 3. 처음부터 잘 되지 않는다고 실망하실 필요없어요. 영상 초반의 웜업부 터 단계별로 따라 반복하다보면, 훨씬 수월하게 다리가 펴질 거예요.

1. Seated Figure 4 자세

STEP 1. 무릎 세운 앉은 자세에서 오른 발목을 왼 허벅지 위에 올려놓습니다 STEP 2. 왼발을 엉덩이에 가까이에 가져가면 갈수록 허벅지 스트레칭을 더 강하게 느낄 거예요 POINT! 최대한 허리를 편 상태를 유지하고 오른 무릎이 천정이 아닌 오른 바 깥쪽을 향하게 합니다 STEP 3. 3-5 호흡후 다음 자세를 준비합니다.

2. Baby Cradle 자세

STEP 1. 오른발을 두손으로 잡아 가슴방향으로 들어올려 당겨줍니다. STEP 2. 이번엔 팔꿈치에 발과 무릎을 연결해 정강이를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만들어주세요. 영상의 설명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해주세요 POINT! 가슴 높이까지 올리지 못해도 좋으니 최대한 척추를 편 상태를 유지 합니다. STEP 3. 충분히 호흡한뒤, 첫번째와 두번째 동작을 연결해 반대쪽 골반도 스 트레칭해주세요.

하연쌤과 함께 하는 매주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라이브 ZOOM 무료 수업 체험

현재 매주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건강과 아름다움, 자신감과 긍정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이니 1회 무료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로 본인 이메일 주소와 함께 신청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Yogafulness Life) 대표

3. Side Split 자세

STEP 1. 두 다리를 바깥쪽으로 벌려 앉습니다. STEP 2. 허리를 편 상태에서 다리를 벌릴 수 있는 범위를 찾아주세요.

https://bit.ly/3w9ks4u yogafulnesslife 이메일 :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 www.yogafulness.life


R 15

ivisionmagazine.com FRI. 22. OCT 946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VISION MAGAZINE V946 by Vision Magazine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