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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EP 2021 ivision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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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도 구글에 입사지원서를 낼 수 있을까? by 엄마의 삶공부
코로나에 승리하는 법, 엄마 백신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을 말하라면 구글이 단연코 포함됩니다. 꿈의 직장이라고 말합니다. 교육의 기회가 공평해졌다고 하고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는 정보도 알고 있습니다. 일류 기업은 세계 각국에서 유능한 인재를 뽑을 확률이 더 높아졌다는 것이지요. 시험도 모두 온라인으로 보게 되었고, 재테크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었으니 더 그렇겠지요. 세계 일류기업 구글은 어떤 인재와 일하고 싶을까요? 내 자녀는 지금 당장 구글에 입사지원서를 낼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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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구글, 마이크로소 프트 등이 대학 졸업생이 필요 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그들이 만든 3~6개월의 기술 과정을 수료해야만 원서를 낼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 습니다. 포춘 100대 기업 중 대 학 졸업장을 기피하는 기업은 절반이나 됩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일하는 데 학 위는 필요 없다. 학력 대신 실 력을 보겠다.”며 대학 졸업장 대신 코딩 테스트로 인력을 채 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제 학위 정도로 간주하고 있 습니다. 이 프로그램만 이수 해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는 충분히 확보된다는 자부심 이지요. 이 인증서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들은 구글의 IT 고 용주 컨소시엄의 일부인 훌루, 스프린트 및 월마트를 포함한 세계 유수 회사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갖추어 놓았답니다. 자신도 살고, 다 른 기업도 살리고 일류 기업 은 역시나 다릅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도 대학 졸업 장 대신 코딩 테스트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콕 집어서 말했 습니다.
세계 일류 기업의 CEO 들은 대학 졸업장을 더 이상 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아무리 유 명한 대학을 나왔고 졸업장을 얻게 되어도 이제는 일류기업 에 지원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휴지조각과 같다는 말 입니다. 세계 일류대학의 사정 이 이런데 우리나라는 다를까 요? 우리나라 유명한 기업인 삼성이 세계의 흐름이 이런데 계속 세계 일류대 나온 유학생 이나 서울대 등 일류대학 졸업 장을 보고 인재를 뽑을까요? 세계의 인재들과 겨루면서 기 업을 키워가고 이겨내야 할 세 상이니까요. 일류대학→ 삼성 맨의 신화를 이뤄내기 위한 대 학 졸업장은 우리나라에서도 곧 없어질 신화일 겁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내 자녀도 무 크에서 이 프로그램 이수하면 되지 않습니까? 구글이 만든 프로그램도 이수하고 코딩 자 격 따는 것도 무크에서 다 해 결이 됩니다. 이런 자격증 따 서 구글이든 테슬라든 세계 유명 기업 어디든 입사지원 서 내면 되지 않습니까? 우리 나라 사람들은 머리도 우수하 다고 하잖아요. IT 기술의 습득 속도도 세계에서 누구보다 빠 를 겁니다. 대학 가기 위해 공 부하는 것의 1/10의 시간과 에 너지를 투자해도 충분히 가능 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내 자 식이 지금 대학 갈 나이가 되 어 간다면 구글이나 다른 일류 기업에 원서를 내어볼 꿈을 꾸 면 되지 않나요?
실제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었는가?
가장 차이를 보일 나머지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그러면 어떤 능력을 갖춘 인재 를 뽑을까요? 구글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그들이 만든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 과정을 이 수해야만 원서를 낼 수 있다고 못 박아 놓았습니다.
대학 졸업장도 필요 없다고 그 럽니다. 기업에 취직해서 일 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은 아 예 시스템화하여 누구나 실력 을 갖추도록 배려해 놓았습니 다. 맞춤형 기술은 누구나 쉽 게 배우고 익힐 수 있게 개방 해 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일류 기업에서는 어떤 차별화된 사 람을 뽑을까요? 역시나 우리 가 예상하고 있는 이것이 아 닐까요?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창의 적 상상력 같은 이런 능력 말 입니다.
대학 학위는 입사지원서에 써도 무용지물
“300달러짜리 과정을 수강한 후 9만 3,000달러를 벌 수 있 다.” 실제로 구글이 미국의 경 제회복을 지원하고 대학 학위 유무에 관계없이 고성장 직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프로 젝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온라인 커리어 자격증 프 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온 라인 자격증을 따는데 겨우 3~6개월만 투자하면 됩니다. 코세라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 습니다. 구글은 관련 직무자를 채용할 때 사전 경험과 대학 졸업장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 온라인 경력 인증서를 4년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이제 세상은 세계 시민으로 살 아가야 할 사람들이 필요합니 다. 세계 시민들과 더불어 소 통하고 공감하면서 협업하고 연대해서 일해야 할 세상이 되 었습니다. 그래야 더 좋은 기 업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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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으 려고 얼마나 신중하고 또 신중 할까요! 기업의 생사가 달린 문제니까요. 창의적 상상력은 없어서는 안 될 능력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창의적인 생각을 반짝 반짝 쏟아낼 수 있는 사람을 기업을 그 어느 때보다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얕은 지식, 네 이버나 구글 검색 수준의 지식 으로는 창의적 상상력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누 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어 릴 때부터 많은 경험과 생각이 축척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쌓일수록 창 의적 상상력은 더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경험과 생각, 아 이디어가 모이는 생각 저장창 고를 늘려가는 일일 것입니다. 앞에서 설명한 인문학적 인간 을 말하는 겁니다.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은 누 구나 다 해 낼 수 있습니다. 디 지털 기술, 기업에 필요한 기 술적인 능력 말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업데이트하면서 일하면 됩니 다. 하지만 인문학적 지식을 갖춘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인간, 소통하고 공 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 간이 되는 것은 단기간에 만들 어지는 속성 프로그램이 아닙 니다. 오랫동안 공들이고 숙성 되어야 하는 과정인 것이지요. 아이 스스로 시작하지 못하니 까 엄마가 시작해야 할 프로젝 트인 것입니다. 부모가 리더하 고 아이는 따라주고 그렇게 오 랜 시간 정성 들여야 만들어지 는 것이 인문학적 인간인 것입 니다. 부모가 길들여 놓은 인 문학적 인간의 길을, 습관의 길을 내 자녀 스스로 걸어갈 테니까요. 구글에 입사지원서 내기는 참 쉬워진 세상이 되었습니다. 구 글의 인재 마지막 항목에서 입 사 가능한 인재가 될지 안 될 지는 판가름 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에 목숨 거는 건 참 어리석은 짓이지요. 누구나 못해내는 일에 승부 를 거는 게 현명한 부모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아이를 위 한 일이니 해 낼 마음을 먹는 것이지요. 내 아이를 위한 일, 어떤 일에 더 많은 시간과 에 너지를 쏟아야 하는지요. 지금 부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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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백화점을 상상해보았습니다 by 기묘한
아마존 백화점 산업 진출 배경과 전망 지난 8월 리테일 역사상 상징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마존이 드디어 월마트를 제치고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유통 업체로 올라선 겁니다. 지난 6월까지 1년을 기준으로 아마존의 거래액 약 713조 원으로 661조 원의 월마트를 처음으로 넘어섰는데요. 백화점 체인 시어스를 할인점 월마트가 추월했듯이, 이제는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쇼핑의 시대가 열린 겁니다.
아마존은 디지털 광고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출처: eMarketer)
이케아 랩은 작지만 특유의 쇼룸은 물론 푸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 이케아)
그런데 동시에 다소 놀라운 소 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이 사양산업으로 여겨지던 백화 점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겁니 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아마존은 즉각 부인했지만, 후 보 지역으로 오하이오와 캘리 포니아가 꼽힐 정도로 내용은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 시점 에 아마존은 백화점 진출을 선 언한 것일까요? 그리고 아마 존이 만들 백화점은 어떤 모습 에서 또다시 혁신을 불러올까 요? 기존 아마존의 행보 및 유 통업계 트렌드를 기반으로 아 마존이 백화점을 만들게 된 이 유와 예상되는 전략에 대해 이 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아직도 사람들은 오프라인 쇼핑을 좋아합니다 아마존이 백화점 론칭을 검 토 중인 이유는 사실 매우 간 단합니다. 여전히 고객들이 오 프라인 쇼핑을 원하기 때문입 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도 미국 전체 소매 시장에서 전 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13.6%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오프라인 쇼핑을 더 욱 선호하고, 심지어 미래 세 대인 Z세대 마저 오프라인 쇼 핑을 온라인 쇼핑보다 선호한 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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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이 더욱 편리한 것도 사실이고, 향후 전체 소 매 시장 내 비중도 더 늘어날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대부 분의 전문가들은 그렇다 하더 라도 오프라인 쇼핑 자체가 사 라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확 신하고 있습니다. 더 먼 미래 에 오프라인이 줄 수 있는 경 험과 동일한 것을 온라인에서 도 느낄 수 있지 않는 이상 말 입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 제공할 수 없는 가치를 오프라인이 가지 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은 과 거부터 꾸준히 오프라인 채널 에서 테스르를 해왔습니다. 아 마존 북스, 아마존 포스타, 아 마존 고, 아마존 프레시 같은 자체 브랜드들을 론칭하였고,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 마켓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에 어떻게 보면, 아마존이 백 화점을 오픈하는 것은 전혀 신 기한 일이 아닙니다. 02. 옴니채널 구축만이 초격차를 가져올 수 있다 아마존을 미국 전자상거래 점 유율 40% 정도를 유지하며 수 년간 압도적인 시장 1위의 자 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 서 적수가 없어 보이기도 합 니다. 하지만 당연히 아마존에 게도 위협이 되는 경쟁 회사는 존재합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 는 곳은 역시 월마트입니다. 월마트는 비록 왕좌를 내주기 는 했지만, 절치부심하며 이커 머스 내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특히 수많은 매장을 물류 거점을 활용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성공을 거두었습니 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식 료품의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이베 이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선 월마트는 아직 6% 내외로 아 마존 대비 초라하긴 하지만,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탈 아마존을 선언하는 D2C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 다는 것도 골칫거리입니다. 나 이키로 대표되는 이들 브랜드 는 아마존을 벗어나 자체 채널 을 통한 직접 판매로 전환 중 인데요. 이는 아마존의 장기집
권의 걸림돌로 작용할 예정입 니다. 여기에는 브랜드들이 쇼 핑몰을 오픈할 수 있는 솔루션 을 제공하는 쇼피파이가 중심 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쇼피 파이 중심 연합군이 형성되면 서, 아마존에게는 실질적인 위 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심 지어 월마트도 쇼피파이의 주 요한 우군 중 하나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아마 존은 후발주자들과의 초격차 를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당 연히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 다. 그리고 내린 결론 중 하나 가 오프라인 거점 구축을 통한 옴니 채널 전략인 겁니다. 오 프라인 매장들을 보유하게 되 면 당연히 고객들의 로열티는 강력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 마존 프라임 멤버십 하나로 모 든 것이 해결 가능해지니 말입 니다. 또한 신규 고객을 확보 하는 주요 파이프로도 활용 가 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더 다양하고 심도 있는 고객 데이터 확보가 가능 합니다. 이는 다른 유통업체들 과의 경쟁 뿐 아니라, 구글, 페 이스북 같은 빅테크 기업과의 차별화에도 유용합니다. 아마 존은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내 점유율이 10%인 3위 플랫 폼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1,2 위인 구글, 페이스북과 격차가 상당하나, 오프라인 데이터만 확보한다면,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개인정보 수집이 더욱 어려워지는 때에 오히려 차별화 강점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03. 도심으로 더 가까이, 규모는 더 슬림하게 그렇다면, 아마존이 만드는 백 화점은 어떤 혁신을 가져올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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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해 알려 진 바에 따르면 아마존이 계 획 중인 매장의 면적은 3만 평 방미터로 일반적인 백화점의 1/3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합니 다. 이렇게 숫자로 들으시면 감이 잘 안 오실 텐데요. 미국 은 대형 매장 위주로 성장했 기 때문에, 일반적인 백화점 면적이 얼마 전 오픈한 더 현 대 서울 정도의 크기라고 생 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마 존이 준비 중인 백화점 크기는 딱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정도 입니다. 우선 이렇게 사이즈는 줄이고, 대신 더욱 도심으로 파고들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최근 유 통 트렌드와 부합합니다. 특히 북미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대 세는 교외형 대형 쇼핑몰이 대 세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스타필드와 같은 형태가 일반적이었던 겁니 다. 할인점도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매장에 더 가까운 모 습을 지니고 있고요. 기본적 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미국의 특성도 한몫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 매장 전 략은 온라인 쇼핑 비중이 늘
ivisionmagazine.com FRI. 24. SEP 어나는 시대에 알맞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편의 성 측면에서 너무 뒤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 론 아예 스타필드처럼 압도적 인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도 있 겠지만요. 매장 크기는 다소 줄이더라도, 조금 더 접근성 이 좋은 곳으로 옮기는 것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 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케아입니 다. 이케아는 그 어떤 유통업 체도 대형 매장 전략을 적극적 으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하지 만 2019년부터 이케아는 뉴욕 맨해튼에 소규모 매장을 오픈 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형 매 장을 3년 동안 30개 오픈할 것 을 발표하기도 했고요. 이러한 테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이루 어졌는데요. 파리에서도 소형 매장을 오픈하였고, 국내에서 도 도심형 매장인 이케아 플래 닝 스튜디오와 이케아 랩을 선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전략이 꼭 성 공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롯데는 지난 2016년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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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미니 백화점인 엘큐브 를 론칭하기도 했지만 결국 폐 점시키며 실험은 실패로 끝나 버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마 존이기에 기대하는 바는 분명 히 있습니다. 우선 규모 자체 가 엘큐브보다 10배 이상 크 기 때문에, 오프라인의 체험 적 요소를 충분히 줄 수 있을 것이고요. 과거 자동 계산 기 능인 저스트 워크아웃으로 충 격을 줬던 아마존 고처럼 테크 적인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 요 소를 준비 중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04. 상품은 압축하고, 재고는 없애고 물론 이 시점에서 아마존이 준 비 중인 신기술을 예측하긴 어 렵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이 만 들 매장의 내부 특성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현 재 매장 크기와 함께 알려진 유이한 내용은 해당 매장이 아 마존 PB를 전시하는 곳으로 적극 활용될 것이란 겁니다. 아마존은 앞서 말씀드린 D2C 브랜드 이탈을 대비하고,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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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PB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꾸준히 이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 고 이와 같은 PB 브랜드는 진 열 상품 수를 줄이는 역할을 담당하여 매장의 효율을 상승 시켜 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알리바바가 만든 허마션셍의 창고형 매장 인데요. 허마X회원점의 경우 전시 상품 수가 1,500개로 코 스트코나 샘스클럽의 4,000여 개에 비해 적습니다. 하지만 PB비중이 40%로 대 신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가 지고 있지요. 이마트의 히트상 품인 노브랜드 전문점도 이와 유사합니다. 진열 구색보다는 PB 특유의 가성비로 승부를 봅니다. 또한 아마존은 재고가 없는 매 장들을 선보일 가능성도 큽니 다. 얼마 전 오픈한 롯데백화 점 동탄점에는 재고가 없는 의 류 매장 샵 16이 있는데요. 16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 했지만 사이즈 별 재고가 하나 씩이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이러한 매장의 원 조는 미국으로 노드스트롬이 2017년에 선보인 것이기 때 문에 아마존 역시 유사한 형태 를 선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구색과 재고를 줄인다 면, 결국 기존 매장보다 작더 라도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 한 것은 오프라인 만의 강점인 체험형 요소를 살리는 데 활용 할 수 있지요. 이처럼 아마 아 마존이 선보일 백화점은 도심 형으로 접근성은 좋으면서, 여 느 교외형 매장보다 더 탁월한 체험을 주는 공간이 될 가능성 이 커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마존의 백화점 산 업 진출 배경과 진출한다면 어 떤 모습일지 나름대로 예측해 보았습니다. 현재까지의 행보 를 볼 때 아마존이 백화점 형 태의 오프라인 매장을 테스트 할 개연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매장의 공간 활용은 매우 효율적일 것입니다. 다만 기대되는 것은 아마존이 선보일지 모르는 리테일 테크 기술입니다. 지난 아마존 프레 시나 아마존 살롱은 솔직히 아 마존 고가 우리에게 주었던 충 격에 비해선 약했던 것이 사실 입니다. 아마존 백화점이 하루 빨리 그 모습을 드러내고, 아 마존 고가 그랬듯이 시장에 새 로운 혁신을 불러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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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과 OTT 시장의 격변 by Pen 잡은 루이스
우리 삶에 깊게 뿌리박은 OTT 그리고 새롭게 등장할 막강 콘텐츠 군단 소문만 무성했던 막강 콘텐츠 군단 '디즈니플러스(Disney+)'가 드디어 한국에 들어온다. 2021년 연내 진입할 예정이긴 했지만 명확한 날짜나 대략적인 시기가 나오기도 전에 수많은 기사들과 소문들이 여기저기 돌며 OTT(Over-The-Top) 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관련 주가가 요동치기도 했고 (디즈니플러스 입점에 따른) 공식 사업자 선정에 대한 목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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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디즈니플러스 의 국내 진입 날짜가 확정되었 다.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디즈니플러스가 마침내 한국 에 들어온다고 하니 겨울이 시 작되는 11월 디즈니의 콘텐츠 와 함께 불금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넷플릭스(Netflix) 가 2016년 우리나라에 들어 왔으니 이제 5년이나 지났다. 디즈니플러스 진입은 넷플릭 스 이후 스트리밍 시장에서 꽤 큰 이벤트가 될 것 같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웨이브나 티 빙, 왓챠플레이 등 토종 OTT 는 물론 넷플릭스 역시 국내에 뿌리박아 수많은 구독자들을 양산한 상태다. 어쩌면 구독 경제나 구독이라는 트렌드 모 두 여기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 닐까 의심이 들 정도다. 여기 에 디즈니플러스가 들어온다 면 OTT 생태계 역시 큰 파장 이 일어날 것 같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와 픽 사(Pixar)의 무궁무진한 애니 메이션 세계와 익히 알려진 명 성대로 마블(Marvel)이라는 강력한 세계관이 존재하고 있 으며 스타워즈(Star Wars)와 같이 탄탄한 스페이스 오페라 에 내셔널 지오그래픽까지 다 양한 콘텐츠를 보유(또는 제 작)하고 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이 외에도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나 훌루, 애플 TV플러스, HBO Max 등을 대 표적인 글로벌 OTT로 손꼽는 데 국내에서도 왓챠플레이나 티빙, 웨이브에 이어 KT의 시 즌(Seezn), 쿠팡의 쿠팡플레 이도 스트리밍 시장에서 열심 히 구독자들을 모으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SNL 코리아'라 는 독점 콘텐츠로 이병헌, 하 지원 등 굵직한 배우들을 섭 외하여 사용자들의 관심을 불 러일으켰다. 우리의 라이프 사 이클에 깊게 스며든 '넷플릭스 오리지널(Netflix Original)'도 넷플릭스에서만 가능한 독점
넷플릭스 오리지널 출처 : litvichar.com
글로벌 콘텐츠 군단 디즈니플러스 출처 : disney.co.uk
콘텐츠다. 봉준호 감독의 <옥 자>, 김은희 작가의 <킹덤>,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곧 론칭할 이정재 주연의 <오 징어 게임> 모두 여기에 해당 한다. 박스오피스에서 헤매던 영화들 일부가 넷플릭스의 문 을 두드리기도 했다. 후술 하 겠지만 OTT 플랫폼에서 '독점 콘텐츠'라는 의미는 구독자들 을 향한 마케팅 요소가 되면서 중추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사실 구독자들은 직접 자신들 의 지갑을 열어 콘텐츠를 구독 한다. 단순히 마트에서 물건 사듯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구 매행위가 아닌 월정액 '구독' 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구 독자들은 여러 플랫폼을 맛보 기 하며 구독이라는 본격적인 행위로 진입하게 된다. 이것저 것 고민할 필요 없이 모든 서 비스를 구독하는 사람들도 있 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다 소 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실 넷플릭스 하나만 보더라도 매 주 혹은 매월 업로드되는 신작 부터 시즌제 드라마까지 물리 적으로 이를 다 소화할 수가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모두에게 같 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다양한 플랫폼 이 등장해 '우리의 독점 콘텐 츠도 보세요'라며 구독자들을 유혹하고 있으니 우린 더욱 미 디어에 빠지고 TV라는 바보상 자 앞에서 자칫 '카우치 포테 이토(Couch Potato)'로 전락 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스럽기 까지 하다. 밤잠 설치는 것 역 시 다반사.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이는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이룩한 문화의 혜택이 고 워라밸 속에서 즐길 수 있 는 일종의 취미이기도 하겠 다. 과유불급이니 바이오리듬 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당 히 볼 필요가 있겠다. 어찌 됐 든 특정할 수 없는 어느 화제 의 콘텐츠는 가족, 친구, 지인 들을 통해 이야깃거리가 될 것 이고 다시 보기로 곱씹게 될 것이며 OTT 서비스를 통해 또 한 번 스트리밍 될 것이다. 다양한 OTT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언젠가 스트리밍이라 는 트렌드는 또다시 다른 모습 으로 변화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 처하는 플랫폼은 변화를 지속 하며 살아남게 되겠지만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플랫폼(혹은 서비스)은 결국 도태되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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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magazine.com FRI. 24. SEP 기 때문이다. 역시 콘텐츠 구 독에 따른 사용료는 내게 별 영향은 없다. 위에서 언급한 계정 공유라던가 동시접속, 월 사용료 등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개 인적으로 콘텐츠 그 자체다.
Number of Netflix paid subscribers worldwide 출처 : statista.com
것이다. 잘 알다시피 넷플릭 스는 게임 서비스까지 론칭하 여 구독자를 붙잡는 행위를 하 고 있다. 과거 실패 사례가 분 명히 있기는 하지만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이고 실험이다. 넷플릭스의 구독자는 2021년 1월 2억 명을 돌파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든 이응 복 PD의 <스위트홈>은 글로 벌 시청자만 무려 2천만 명 이 상이라고 한다. 여기에 디즈 니플러스 글로벌 구독자수는 2021년 2분기 발표 기준으로 1억2천만 명 수준에 이른다.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 의 지난 2월 '주요 OTT앱 사 용자 수 현황'을 보면 넷플릭 스는 1천만 명, 뒤이어 웨이브 가 394만 명, 티빙이 264만 명 이었다. 2위에 해당하는 웨이 브부터 티빙, U+모바일tv, KT 시즌의 사용자를 모두 합쳐야 넷플릭스 수준과 비슷해졌다. 넷플릭스 독주 체제가 이어지 고 있기는 하지만 사용자 수 집계는 매월 달라질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 진입 전후로도 그 숫자는 언제나 변동 가능 성이 높다. 충성도 높은 구독 자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 만 충성도를 형성하기 위한 ( 독점 = 오리지널) 콘텐츠도 매 우 중요한 요소라 하겠다. 그 런 면에서 디즈니플러스를 향 한 글로벌 팬들의 충성도는 얼 마나 될까? 이를 수치로 환산 하기 어렵지만 일부 미디어에 서 언급하는 (어쩌면 매우 단 순해 보이는) 디즈니플러스의 장점 그 이상이지 않을까? 미 디어에서 다루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의 장점을 모아 아래 간 략히 남긴다. 어느 기사에서 디즈니 플러스 의 장점을 본 적이 있다. 1. 남녀노소 불문, 전 연령대 에 맞춤형인 듯 커버리지가 넓 은 다양한 콘텐츠, 2. 디즈니플 러스 콘텐츠의 충성도, 3. 저렴 한 요금, 4. 계정 사용의 차별 화 등이었다. 국내에 진입하 게 되는 디즈니플러스는 훌루 (Hulu)의 일부 콘텐츠까지 포 함하게 되는데 가장 저렴한 사 용료는 월 9천900원이다. 무
엇보다 계정 하나당 7명이 사 용할 수 있고 동시접속도 4명 까지 된단다. 다른 플랫폼의 경우 베이직부터 프리미엄까 지 계정 공유의 제한과 화질까 지 달리 구분하면서 서비스 요 금을 차별화했었는데 이와 큰 차이를 보인다. 분명 메리트가 될 순 있겠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를 줄곧 보다가 <체르노빌> 하나를 위 해 왓챠플레이에 가입을 한 적 이 있다. 금액을 꼼꼼하게 따 지지 않고 그저 콘텐츠에 눈 이 멀어 바로 구독 버튼을 눌 렀다. 한동안 구독으로 이어지 긴 했지만 결국 지금은 넷플릭 스 하나만 남았다. 그러다가 웨이브를 고민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는 콘텐 츠에 대한 갈증 때문이었다. 현실적으로 두 마리를 모두 잡 을 수 없다고 판단해 역시 넷 플릭스만 꾸준하게 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디즈니플러스 가 들어오게 되면 이야기는 조 금 달라질 것 같다. 무엇보다 디즈니와 픽사의 애 니메이션은 물론이고 마블과 스타워즈의 충성도 높은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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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이미 박스오피스와 자신들의 채널을 통해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마블 세계관의 글로벌 팬들을 확보하기도 했 다. 여기서 파생되는 프리퀄에 스핀오프까지 보다 다양한 작 품을 기다리는 팬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콘텐츠 이외의 것들이 필요하 다. 혹자는 마블이나 픽사, 스 타워즈 등 이미 알려진 작품 들보다 새로운 것을 갈망한다 고도 말한다. 굉장히 놀랄만한 작품들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만 결국 그게 전부라고 말하기 도 했다. 이미 굳어져버린 콘텐츠로부 터 더 이상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세 대가 바뀌면서 작품에 대한 지 속성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콘텐츠에 있어 볼거리가 많 은 무궁무진함과 명작에 대한
지속성만큼 중요한 것은 신작 에 대한 참신함이고 의외성이 며 신박함이고 유니크함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탄탄한 플롯(시나리오)이 화려한 연 출과 CG, 여기에 놀라운 연기 와 거대한 스케일로 무장했다 면 충분히 회자되는 콘텐츠로 기억될 것이다. 물론 매번 그런 작품이 쏟아지 는 것이 아니니 어려운 일이기 도 하지만 말이다. 오는 12월 레오나르도 디카프 리오가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애덤 맥케이의 넷플릭스 신작 <돈룩업, Don't Look Up>에 등장한다. 스페인 드라마 <종 이의 집>은 국내에서 한국판 으로 리메이크된다. MBC <무 한도전>이라는 레전드를 기 록했던 주인공 김태호 PD도 노홍철, 정지훈(비)과 함께 넷 플릭스에서 새롭게 예능을 쓴 다. MBC를 나와 그의 행보가 아주 고정적으로 정해진 것 은 아니지만 <놀면 뭐하니?> 는 유튜브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였고 넷플릭스 예능으로 제 2막을 펼치게 될지도 모른다( 역시 개인적으로 팬이라 그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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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로 시작한 일부 콘텐츠가 넷플릭스라는 그릇에 담기기도 했다. 영화 <승리호>나 <사냥의 시 간>도 박스오피스 주변을 돌 다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되기도 했다. 화제성 있는 콘 텐츠는 물론이고 새롭게 제작 되는 작품들 모두 넷플릭스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유로운 제 작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자신 들이 보유한 캐릭터를 넘어 다 양한 콘텐츠 저작권까지 만 들어낼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도 하지만 디즈니플러스에서 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 다. 넷플릭스도 그러했지만 디 즈니플러스 역시 K-드라마와 영화 제작으로 승부를 걸어보 겠다고 했단다. 좋은 작품들은 널리 알려진다. 좋은 작품들을 만들기 위한 환 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OTT 서 비스가 해야 할 몫이지만 OTT 서비스의 추천 알고리즘에 대 한 고민도 그들의 숙제다. 사 실 OTT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 즘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사람 들의 바이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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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저작권 by Kate Lee
케이트의 아트마켓 23 - AI가 재탄생시킨 렘브란트 작품 - AI 작품이 제기하는 저작권 문제가 대두되는 이유 - AI 작품 저작권자는 누구인가?
다시 태어난 렘브란트 지난 2016년 네덜란드에 본 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업 ING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사 등과 협력하여 '넥스트 렘브란트(The Next Rembrandt)'라는 프로젝트 를 실행했다. 미술계와 시장 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역대 예술사상 가 장 위대한 아티스트 중 한 명 으로 손꼽히는 거장 렘브란 트 반 레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의 작품 들을 데이터로 입력한 후 AI가 알고리즘(algorithm)을 통해 그의 화법 등을 흉내 내어 3D
프린터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 어 내는 실험이었다. 연구진에 의하면, 렘브란트가 창작한 약 350 점의 초상화들 이 데이터로 입력되고 이를 바 탕으로 그의 기하학적 구성과 구도, 그림 재료, 질감 등을 정 밀 분석하고 연구하는 작업이 이어졌다고 한다. 그 다음 단 계로 AI의 얼굴인식 알고리즘 이 렘브란트가 초상화에 주로 사용하는 기하학적 패턴을 인 식하고 분류하여 그의 기법을 복제하고 배우는 과정을 거쳐 렘브란트의 화법을 흉내 낸 새 로운 초상화를 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몇 년에 걸친 연구 와 수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통해 AI가 만들어낸 이 초상화 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 것 일까? AI 작품 저작권 적용 가능성 저작권(Copyright)은 지적재 산권의 한 유형으로 예술적 창작물의 창작자가 가지는 독 창적 창작물의 복제, 공표, 또 는 판매 등에 대한 독점적 권 리이다. AI 이전에도 기술적 장치를 활 용한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 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대표
'넥스트 렘브란트(The Next Rembrandt)', 2016. Photo: ING Group via Flickr/Creative Commons.
적 사례로 카메라를 이용한 사 진이나 각종 미디어 장치를 매 개로 한 미디어아트 등을 떠올 릴 수 있을 것이다. 기술 기반 의 도구 사용과 상관없이 이러 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원칙 적으로 창작자인 아티스트에 게 있다.
이다. 한국의 저작권법 제2조 에 '저작권 보호의 대상이 되 는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말한 다'라고 명문화하고 있다. 이 러한 법규정에 따라 AI가 제작 한 작품에 대해 AI가 주체가 되 어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다.
그렇다면 또 하나의 기술적 장 치인 AI가 만들어낸 작품으로 인해 저작권 문제가 대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이들 작품이 작가의 창작이 아닌 AI 자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즉, 인간이 공급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발달 한 머신러닝과 컴퓨팅 능력을 가지고 인간의 창작과정 없이 독창적으로 제작한 작품이라 는 것이다. 이런 관점으로 인 해 AI의 작품이 과연 저작권으 로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
AI 작품의 저작권자 그렇다면 AI 가 만들어낸 작품 의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누가 될 수 있을까? 영 국은 AI나 컴퓨터 프로그램의 창작자에게 AI 작품의 저작권 을 인정하고 있다. 지난 1978 년 미국 의회는 저작권법 개정 을 위한 위원회를 통해 사용자 가 컴퓨터 프로그램의 결과물 에 상당히 실질적인 기여를 했 을 경우에 한해 사용자가 저작 권을 주장할 수 있다고 결론지 었다.
이러한 논리에 의하면 '넥스 트 렘브란트'는 해당 프로젝 트 주관사인 ING그룹이 관련 된 협력업체들과 연구진들과 체결한 계약 규정에 따라 저작 권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다.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비롯한 AI 기반 기술의 발달로 저작 권 등의 지적재산권 문제는 점점 복잡해질 전망이다. 이 로 인해 모든 요소들을 분명하 게 구분하여 선을 그을 수 없 는 사례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게다가 지적재산 권 문제는 각 사례별로 구체적 상황이 다른 만큼 선뜻 결론을 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창작활동을 보호하 기 위해 만들어진 저작권이 AI 시대를 맞아 그 입법 취지를 살리고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에 대한 재 정비가 시급한 시점이다.
현재 저작권법은 각 국가마 다 세부적으로 다른 법률 규 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베른 협약 등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 다수의 국가들이 가입, 체결한 조약들에 따라 대부분 비슷한 형태로 저작권을 보호하고 있 다. (케이트의 아트마켓 칼럼 1 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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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작권법을 예로 들면 인간이 작가인 작품만 저작권 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인 간의 기여가 없는 작품은 저작 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명시 되어 있다. 유럽이나 호주 등 도 유사하게 저작권을 규정하 고 있고, 한국도 비슷한 상황
렘브란트, '두 개의 원이 있는 자화상(Self-Portrait with Two Cir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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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결코 이상형을 만날 수 없다 당신은 딱 당신 수준만큼의 사람만 만날 수 있다 by 고첼
누구나 꿈에 그리는 이상형을 가슴 한 켠에 품고 있다. 당신 의 이상형은 어떤 모습인가? 시큼한 레몬을 그리면 자극되 는 침샘처럼 이 질문을 듣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가? 그 렇다면 나는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아마도 당신은 외모적으 로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의 모 습을 그렸기 때문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당신의 이 상형을 그려보자. 만약 배우자 로서 이상형은 어떤 모습이길 원하는가? 아무래도 결혼은 현실이니 경제적인 능력을 따 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 떤 조건이면 당신의 이상형으 로 적합한가? 이제 그만! 지독 한 현실에서 벗어나 꿈에서나 만나 볼 법한 이상형을 그리는 시간이 잠시나마 행복했을 것 이다. 이제 꿈에서 깰 시간이 다. 팩트로 2,3번 갈빗대에 스 트레이트를 꽂아 주겠다. 당신은 그 이상형을 만날 수 없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팩트를 이 야기하자면, 지금 당신이 그리 는 이상형을 지금 당장은 만 날 수 없다. 로또에 당첨될 확 률로 잠깐은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당신의 상태 로 장기적인 연애나 결혼은 불 가능하다.
1. 당신이 이상형을 만날 수 없는 객관적인 이유 당신이 이상형을 만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는 그/그녀가 " 이상형"이기 때문이다. 이상형 (理想型) [이:상형] [명 사]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유형(나는 때때로 사 전적 정의가 인생의 진리가 아 닌가 생각이 든다. 나의 철학 적 사고의 결점을 메워주는 역 할을 할 때가 정말 많다.) 이상형이란 말 자체가 현실에 없는 유토피아적 존재이다. 그 리고 우리는 이 사실을 무의식 적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또한 완벽히 동의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 이상형은 나와는 다른 고차원적인 존재임을 인정하 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현실에서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상 형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마음속 한 켠에는 여전 히 이상형이 숨 쉬고 있다. 정리하자면 당신의 이상형은 지금 당신 수준에서 감히 볼 수도 없는 높은 수준의 모습 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당신의 이상형은 당신을 만나야 할 어 떠한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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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많은 남자들의 이상 형으로 꼽히는 여자 연예인이 김태희였다. 외모는 말할 것도 없이 서울대를 졸업한 지성 을 겸비한 그녀는 아무나 감 히 넘볼 수 없는 존재였다. 그 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 혼한 사나이가 있었으니 정지 훈, 잇츠레인이었다. 분하지만 잇츠 레인이라면 김태희를 놓 아줄 만하다고 나를 비롯한 많 은 루저들은 씁쓸한 인정을 했 더랬다. 2. 당신의 수준을 인지해라 정지훈은 타임즈가 선정한 올 해의 인물 100인에 두 번이나 오른 남자다. 다시 말해서 그 또한 많은 여성 또는 소수의 남자들에게 이상형이었다는 이야기다. 그 정도의 인물이나 되니까 김태희를 만날 수 있다 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는 서로가 생각하는 범위 내에 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의 사람 이었던 것과 동시에 충분히 만 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람이었 던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 들에게 그/그녀는 당최 감히 넘볼 수 없는 인물들이다.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을 발 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경악 했다. 그들의 머릿속엔 모두 다 '도대체 왜?'가 들어있었다. '이효리가 바보가 아니고서 야 도대체 왜 이상순을....' 맞 다. 이효리 씨는 바보가 아니 었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 상순 씨는 이효리라는 시대의 아이콘을 품을 만한 가슴 넓은 남자임을 보여줬다. 내면의 가 치가 이효리 씨의 모든 것을 품는 그릇을 가진 사내였다. 그리고 이내 많은 사람들은 느 꼈다. '이효리가 그래서...' 그럼 지금 당신은 어느 정도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만남 의 기회만 주어진다면 당신이 그리는 이상형을 내 사람으로 만들 자신이 있는가? 지난주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방은 당 신이 만나기에는 조금 아쉬운
사람이었는가? 지금의 당신은 당신이 그리는 이상형에서 몇 퍼센트나 근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 3. 이상형을 만나는 현실적인 방법 지금부터 이상형을 만나는 유 일한 방법을 알려주겠다. 당신이 만약 솔로라면, 이상형 을 그려라. 그리고 그 이상형 이 반할만한 사람이 되면 된 다. 김태희를 만나고 싶다면 정지훈이 되면 된다. 이효리를 만나고 싶다면 이효리를 품을 만한 넓은 가슴을 가진 이상순 같은 남자가 되면 된다. 당신이 만약 결혼을 했다면, 이제 당신이 이상형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은 0%인가? 아니 면 이미 이상형과 결혼을 했는 가? 살다 보니 당신의 배우자 가 역시나 내가 그리던 이상형 이었는가? 후회한 적은 없는 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미 결혼을 한 당신이 이상형과 함 께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것이다. 당신이 당신의 배우자에게 이 상형으로 여겨질 만한 사람이 어야 한다. 허무한 결론인가? 우리는 딱 자기 수준의 사람만 큼만 만날 수 있다. 김태희가, 잇츠레인이,이효리가,이상순 이... 만약 그들이 현재 처녀 총 각일지라도 그들은 당신을 만 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수 준에 우리는 수준 미달이다. 그것이 경제력이든 외모든 성 품이든 마찬가지다. 모든 것은 가치교환이다. 내가 돈이 많은 데 굳이 돈이 없는 가난한 사 람을 만나는 이유는 상대방이 돈으로 살 수 없는 무한한 가 치를 뿜어내는 사람이기 때문 일 것이다. 당신은 못난 외모 때문에 미남 미녀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 니다. 못난 내면이 외면을 이 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극도 로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사람
은 외면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갖는다. 그런 사람은 어딜가나 당당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당신이 또는 우리가 이상형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 다. 당신과 우리의 수준이 이 상형에 미달되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보다 멋지고 매력적인 누군가를 만 날 수 있을 것 같은가? 천만에, 그 사람들은 당신을 만나지 않 는다. 내 사람이 이상형에 한 없이 못 미치는 것처럼 보이는 가?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인데 왜 그 수준에 못 미치는 사람을 만나고 있는가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수준을 알아 야 한다. 그러니 당신이 이상 형을 만나고 싶다면, 또는 지 금 당신의 배우자가 이상형이 되길 바란다면 당신이 그 수준 으로 변하면 된다. 당신의 내 면적 가치가 자신이 그리는 이 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될수록 당신의 주변 사람들 또한 당신 과 함께 변할 것이다. 당신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더욱더 당신처럼 변화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미천한 수준에 머물러 있으면 상대방의 선택 은 딱 두 가지이다. 당신처럼 머물러 있거나, 당신보다 상대 적으로 이상형에 가까워진 그 사람이 떠나거나 (자의든 타의 든) 둘 중에 하나이다. 반면에 당신이 이상형에 가까워질수 록 당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해 상대도 그 이상형에 맞게 변화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당신과 어울리는 사람도 그런 사람들로 가득 찰 것이다. 모든 사람은 딱 자기 수준만큼 의 사람만 만날 수 있다. 친구 도, 사랑하는 사람도, 사업 파 트너도, 직원도, 상사도, 딱 내 수준 만큼인 것이다. 황금을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이 황금색 똥을 주머니에 넣을 리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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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5년, 그들이 살던 세상 by 고재열 여행감독
김영란법이 사문화되는 듯한 느낌적 느낌이... 2016년 9월28일 김영란법이 시행되었다. 염치가 없는 사 람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 는 흔히 ‘호의가 계속되면 권 리인 줄 안다’라는 말을 한다. 김영란법 시행 후의 우리 언론 의 모습이 그랬다. 법 시행 전 에 한우가 한숨을 쉬고 굴비가 비명을 지른다고 호들갑을 떨 던 언론이 시행 후에도 희한한 논리를 적용해 이 법에 부작용 이 있다고 호도했다. 관련 기사들을 보면 기자 일을 20년 동안 했던 사람으로서 얼굴이 후끈거린다. ‘출입처에 서 기자들에게 밥을 사주지 않 아 기자들이 쫄쫄 굶고 기사를 썼다’라는 기사도 있었다. 이
기사의 전제는 당연히 출입처 에서 기자들에게 밥을 사준다 는 것이다. 기자들이 제 돈으 로 밥을 사 먹는다는 것은 상 상력의 범위 안에 없었다. 야구담당 기자들이 8천 원을 내고 구내식당에서 밥을 사 먹 어야 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예전에 한 프로야구 선수가 했 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인터뷰 를 마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평소 기자들에 가진 불만 을 토로했는데, 야구담당 기 자들이 선수들을 위해 차려 놓 은 뷔페식당에서 먼저 식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경기장에 나 와 몸을 풀고 난 후 경기 전에 미리 식사를 하는데 기자들이
먹고 지나간 뒤 남은 음식을 먹게 되어 기분이 상한다고 했 다. 그 밥상을 받지 못한다고 기사까지 쓸 일인가 싶었다. 이 밖에도 독특한 논리로 법의 부작용을 부각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법 시행으로 특권층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이 더 힘 들어졌다는 기사도 있었고, 법 인카드 사용량이 줄어 경제가 위축되니 투자가 준다는 기사 가 불과 법 시행 일주일도 안 되어서 나왔다. 머지않아 불황 의 책임도 김영란법에 묻게 될 것 같다. 이런 화법을 한마디 로 요약하면 ‘이 모든 게 김영 란법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보던 논리다.
이런 논리라면 김영란법은 오 히려 산업에 기여할 수도 있 다. 포상금을 받기 위해 법 위 반자를 신고하는 ‘란파라치( 김영란법과 파파라치를 합성 한 말인데 적합한 표현은 아닌 것 같다)’를 양성하는 학원은 한 달에 500명 이상이 수강한 다고 한다. 이들이 사용할 몰 래 카메라와 녹음기 수요도 늘 테니 이 법은 경제활성화에 기 여할 수도 있다. 그들의 논리 대로라면 말이다. 언론인들의 김영란법에 대한 감수성이 일반인들과 너무나 달라서 ‘그들이 살던 세상'이 도대체 어땠기에 하는 이야 기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법 시행 직전 송희영 전 조선일 보 주필이 호화 유람선에서 접 대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 면서 지탄을 받기도 했다. 김 영란법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하는 사건이었다. 그런 세상을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갖는 모 습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된다. 사실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면에 서 불편해진 측면도 있었다.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졌 다. 아쉬운 것들도 있었다. 하 지만 홀가분하다. 생각을 바꾸 니 인생을 다시 살게 된 것 같 은 기분이 든다. 기자들은 피 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 특혜 를 얻지 못하게 된 것이다. 자 신이 살던 세상과 작별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비정상의 정 상화’를 위한 길에 먼저 올라 선 것이다. ‘이게 다 김영란법 탓'이라는 것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화훼 농가 가 울상이라고 한다. 선물용 난과 장례식장 화환의 주문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런데 이 얘기는 우리가 승진을 하거나 죽었을 때만 꽃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 것이 정상적인 꽃의 소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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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을까? 다른 분야도 마 찬가지다. 김영란법의 부작용을 지적하 는 내용들은 바꿔 말하면 부 정부패를 정당화시키는 논리 가 된다. 부정부패에 의존한 경제와 부정부패를 청산한 경 제, 이중 어느 것이 우리 경제 를 발전시킬 것인가? 선진국 의 경험이 증명하는 간단한 문제다. 이 성장통을 극복하 지 못하고 다시 과거로 되돌린 다면 우리는 영원히 ‘비정상사 회'로 남게 될 것이다. 김영란법 5년, 그들이 세상과 작별했지만 세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렇게 '비정상의 정상화'가 완성된 셈이다.
나도 모르게 몸이 붓는 '의외의' 이유 갑자기 몸이 붓는다면 의심해 볼 것
과도한 나트륨과 탄수화물 의 섭취는 부종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자기 전에 짠 음식을 먹으면 다음 날 특히 얼굴이 많이 붓게 되 는데 이는 체내의 염분이 과다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내액이 조직 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되기 때문입 니다. 겨드랑이 쪽이 부종과 함 께 통증을 유발할 때는 유 방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 이 좋습니다. 실제 유방 질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환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가 팔 안쪽 겨드랑이 부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엑 스레이나 초음파 촬영을 통 해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신장은 일시적으로 조금만 기능에 이상이 와도 몸을 붓게 할 수 있습니다. 신장 이상으로 인한 부기가 오면 소변을 누러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함께 줄어들며 피부 가 얇은 손발이나 얼굴이 잘 붓게 됩니다.
이때는 약 처방도 중요하 지만 저염식이나 체내 염 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2시간 이내에 급격하게 증 가하는 부종이나 숨이 차거 나 어지러운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나 통증, 황 달 등과 함께 붓는 경우는 신장, 간, 심장, 내분비, 영 양 결핍 등의 문제로 인한 부종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 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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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하나의 메시지
역사상 가장 기발한 광고대행사, DDB by 아이디어셀러
DDB(Doyle Dane Bernbach)는 1960~70대 폭스바 겐의 기발한 광고를 기획한 광 고대행사다. ‘우리는 2등입니다’라는 카피 로 유명한 렌터카 업체 에이 비스의 광고대행사이기도 하 다. 당시 이들이 쓴 기가 막힌 카피들은 아직도 카피라이터 들 사이에서 경외의 대상이 되 고 있다. 무려 60년 전에 만들 어진 카피임에도 불구하고 오 늘날 기준으로 보아도 굉장히 세련되었다. 오른쪽 광고는 1961년 8월 실 린 폭스바겐 비틀 광고다. 왜 그토록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광고의 부속품을 하나씩 뜯 어보자. "불가능(Impossible)" 헤드라인이 '불가능'이다. 무 엇이 불가능한 것일까? 선뜻 이해가 안 간다. 이미지를 보 니 보닛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고객은 궁금증 을 해소하기 위해 보디카피를 읽을 수밖에 없다. 헤드라인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완수했 다. 첫째, 시선을 끌 것. 둘째, 보디카피를 읽게 할 것. "폭스바겐은 끓어 넘칠 수 가 없습니다(A Volkswagen can't boil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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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이 제기한 궁금증 '무 엇이 불가능하지?'에 대한 답 을 주고 있다. 폭스바겐은 끓 어 넘칠(boil over) 수가 없기 때문이란다. 이제 헤드라인과 보닛에서 김이 나는 이미지가 이해된다. 폭스바겐은 저렇게 보닛에 김이 끓어 넘치는 것 이 불가능(Impossible)하다. 왜 그럴까? 완전한 답이 아니 므로 고객은 아래 문장을 읽 을 수밖에 없다. Prolog는 자 신의 역할을 완수했다. 고객의 호기심을 유지해서 다음 문장 을 계속 읽게 할 것.
"그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 다. 폭스바겐의 엔진은 냉각수 가 아니라 공기로 식기 때문입 니다. 공기는 끓을 수가 없으 므로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폭스바겐은 다른 브랜드 의 자동차들처럼 수랭식이 아 니었다. 공기로 엔진을 식히는 공랭식이었다. 끓어 넘칠 물이 없으니 당연히 위 이미지와 같 은 장면은 불가능하다. 보디카 피를 읽을수록 의문이 하나씩 해소된다. 헤드라인에서 제안 한 가치가 보디카피에서 입증 되고 있다. "당신이 원한다면, 폭스바겐 을 끌고 종일 사막을 가로질 러 최고 속도로 달릴 수 있습 니다. 또는 가장 뜨거운 날씨 에 교통체증으로 쭉 줄지어 서 있을 수도 있죠. 당신은 완 전히 열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러나 당신의 폭스바겐은 아닙 니다." 핵심 가치가 보이는가? 단 하 나 '공랭식'이다. 보디카피에 서는 여러 가치를 나열하지 않는다. 헤드라인과 관련된 단 하나의 핵심 가치를 여러 혜택으로 세 분화해서 보여준다. 1번째 혜택.
아무리 더운 날씨에도 폭스바 겐은 절대 열 받지 않는다. "당신은 심지어 한겨울에도 공랭식 엔진에 감탄할 수 있습 니다. 공기는 끓어 넘칠 수 없 는 것만큼이나 얼 수도 없습 니다. 따라서 당신은 부동액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당신이 원해도 넣을 수 없습니다. 폭스바겐은 라 디에이터가 없으니까요. 누 수 위험이 있는 호스도 없고, 잔 고장도 없고, 녹도 슬지 않 습니다) 2번째 혜택은 겨울에도 부동 액이 얼 위험이 없다는 점이 다. 당연하다. 애초에 부동액 을 넣을 라디에이터가 없으 니까. 2번째 혜택을 다시 '누수 될 호스도 없고, 잔 고장도 없 고, 녹도 슬지 않는다'라고 세 분화했다. 핵심 가치의 제안과 세분화! 지면 관계상 마지막 단락은 생 략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 랭식'이라는 주제, 즉 핵심 가 치에서 벗어난 곳이 단 한 군 데도 없다. 폭스바겐의 다른 장점들 - 가격, 크기, 연비 - 등 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한 번에 하나의 메시지'라는 카피라이팅의 기본에 충실한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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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위의 식사, 핫도그 빵 도시락 by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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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장 너머로 "복분식 아 줌마, 잔치 국수 하나 해주세 요" 그러면 "삼십 분 있다가 와요" 하기도 하고 "오늘 바빠 서 안 돼요" 하기도 하고, 그러 면 나는 할매집 도시락을 시 켜 먹거나, 횡단보도 두 번 건 너 불교회관 옆 밀밭식당에 아구탕 먹으러 간다. 내 식욕 과 복분식 아줌마 일손이 일 치하지 않을 때, 재빨리 내 식 욕을 바꾸는 것이다. 아니 식 욕을 바꾼다기보다 , 벌써 다 른 식욕이 찾아오는 것이다. 내가 알던 여자들도 대개는 그렇게 왔다. 하루 이틀 지나 면 그때는, 무얼 먹고 싶었는 지 생각도 안 나는 세월에서. - 이성복 <잔치국수 하나 해주세요>
그랬었다. 여고 담장 너머로 '냄비 우동 하나요' 하고 주문 하고 선 친구들과 잽싸게 먹 던 시간이 있었다. 방과 후 보 충시간은 그렇게 담 너머로 우리의 인생을 탁구공처럼 넘 겼다. 그 시간쯤 우리는 얼마 나 허기가 졌던지. 도시락을 싸와도 이미 그전에 비어서 덜그럭거렸다.
재료 : 야끼소바, 핫도그 빵, 전복,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참기름, 당근, 파, 숙주 1. 양파와 파, 당근을 가늘게 채쳐 볶고, 숙주는 마지막에 넣습니다. 2. 야끼소바면에 볶은 야채를 넣고 간장과 청주 넣어 살짝 볶고, 불 끄고 참기름을 떨어뜨려줍니다. 2. 전복은 솔로 잘 씻어서 찜기에 살짝 찐 후에 숟가락으로 떼면 잘 떨어지고, 먹기 좋게 포를 뜹니다. 3. 핫도그 빵을 반 잘라 가운데에 소바를 넣고, 도시락에 맞게 예쁘게 모양 맞춰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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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빵은 소바 넣기 전에 에어에 살짝 데워서 싸도 바삭하니 좋습니다.
뜻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의 혁명이었다. 현재 학교서 중식, 석식까지 해결하는 아 이들이 이런 도시락의 의미 를 알까. 우리에게 도시락은 가난, 부끄 러움, 즐거움, 난로 등 온갖 다 양한 기억들과 같이 한다.
선생님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 지 모른 척해주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엇박자로 맞지 않 134회 나오키상 수상, 완벽한 는 허기가 있다. 흐르는 시간 알리바이를 구사하는 천재 수 속에서 모든 것이 지나갔고, 학자와 그 트릭을 풀어가는 천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었다. 재 물리학자의 대결로 유명한 그게 세월이었다. 도시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온갖 추억을 소환한다. 조개 『용의자 X의 헌신』 은 도시락 탄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 온 이 매개된 이야기다. 수학만이 순서대로 양은 도시락이 놓 아름답다고 생각한 이시가미 였다. 너무 일찍 와도 도시락 가 수학의 논제가 풀리지 않아 이 맨 아래 깔리고, 너무 늦 자살하려는 순간, 야스코가 이 게 와도 맨 꼭대기에 위태롭 사 떡을 돌리기 위해 벨을 누 게 올라 자칫 떨어지면 그날 르면서 죽음에서 벗어나고, 음 의 점심은 증발해 버리기 일 식은 구원의 상징이 된다. 그 쑤였다. 때부터 이시가미는 야스코가 근무하는 ‘벤덴데이 도시락’ 중학생 때는 혼 분식 장려 기 점에 매일 아침마다 들러 오 간에 선생님이 도시락을 검사 로지 ‘오늘의 도시락’만 산다. 했고, 김치 냄새 풀풀 나는 도 시락 뚜껑을 열기 민망하고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자전소 부끄러웠다. 가난한 집 아이 설인『창가의 토토』 에 나오는 들은 그 마저도 싸올 수 없어 기차 학교인 도모에 학교의 서 슬픈 도시락 시간이었다. 점심시간에는 다른 사람의 도 그 도시의 제일 부잣집 막내 시락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딸인 친구는 늘 흰쌀밥만 싸 아이들이 산과 들과 바다에서 와서 내가 싸온 보리가 더 많 나온 것들을 미처 싸오지 못했 은 밥과 섞어서 검사를 받았 으면, 교장선생님이 아이들의 다. 교실 뒤 게시판에는 도시 영양에 맞춰 산과 들과 바다의 락 혼 분식이 잘된 아이들의 음식을 나눠준다. 또한 아이들 그래프가 매일 올라갔다. 사이에 이쁜 도시락 자랑들도 보온도시락이 수입되었을 때 는 얼음덩이처럼 찬밥을 따
나온다.
일본은 현재도 ‘에키벤 대회’
로 도시락 문화의 보급에 힘 쓴다. 어린이를 위한 ‘도시락 의 날’도 있다. 일본식 오벤또 의 의미는 데리고 다니는 애첩 이란 속어로도 쓰일 정도로 벤 또 문화는 먹기도 아까울 정도 로 변한다. 동경에서 살 때 전철역 주변 을 오고 갈 때나 백화점에 가 보면 도시락이 어찌나 예쁜지 구경만 해도 눈호강이었다. 알 록달록 예쁜 도시락 사진들은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 아이 들의 도시락을 싸줄 때 맘껏 커닝했다. 이어령은 일본의 도시락 문화 를 축소지향의 문화의 한 예 로 든다. 그러나 편리한 이동 성과 도시락 문화로 인한 열 린 관계가 형성될 때 과연 축 소지향으로만 볼 수 있을까. 그것은 오히려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 아니었을까. 일본의 도시락 문화 발전은 아 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윤봉길 의사를 배출했다. 얼마나 일본 인들이 도시락을 선호하면 훙 커우 공원에 수통과 도시락 모 양 폭탄을 만들어서 검문을 통 과했을까. 어쨌거나 도시락은 아주 많 은 추억을 부른다. 남이섬에 갔을 때, 조개탄 난로 위에 양 은 도시락을 쌓아놓고 데워 파 는 것을 사 먹었다. 단지 밥을 도시락에 담아놓은 것인데, 굳 이 사 먹은 까닭은 추억 때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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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만큼 많은 호수를… 3,000m 산에서 만나다
[신영철의 산 이야기] 비숍패스 트레일 美 최악의 가뭄 속… 물길 따라 오르는 꿈같은 트레킹 by 신영철
롱 레이크는 이름대로 바나 나를 닮은 듯 길게 이어져 있 었다. “금 중에서 가장 비싸고 귀한
‘금’이 어떤 금인지 아세요?” “금? 뜬금없이 웬 금타령? 질 문 의도를 보니 황금, 백금은 아닐 거고… 맞다! 생명에 꼭
필요한 소금. 황금은 없어도 살지만, 소금이 없다면 생존할 수 없으니까. 정답 맞지?” “와! 그것도 말은 되네요. 하지
만 내가 요구한 답은 바로 ‘지 금’입니다.” 정 시인의 썰렁한 주장은 그 랬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지 금 열심히 살자고. 워낙 삶에 돌발변수가 많아 긴 호흡으로 계획을 세워봐야 몽상으로 끝 날 확률이 높다는 주장. 그 말 의 설득력 때문에 산행에 나 선 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LA를 떠났고, 시에라네바다산 맥 동쪽Eastern Sierra의 비숍 Bishop이라는 작은 도시에 도 착했다. 비숍은 강원도 속초시와 닮은 꼴의 지방도시. 속초에서 대청 봉과 백두대간이 보이듯, 비숍 뒤편으로 시에라네바다 준령 이 지붕처럼 솟아 있다. 비숍 은 산행, 클라이밍, 볼더링 등 산악활동에 최적화된 곳으로 이미 세계에 소문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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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있는 레인저 스테이션 에서 신청한 허가증을 받고 산 맥을 향해 뚫려 있는 168번 오 름길을 달렸다. 고산준령이 정 면에서 드넓은 화면 속으로 우 리를 빨아들이는 느낌이다. 당 일치기 산행엔 허가증이 필요 없다. 그러나 야생에서 하루 이상을 보내려면 허가는 필수. 엄격한 미국에서 허가 없이 산 행에 나서는 건, 독사 약 올리 는 일이 된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예약해 놓은 제프 리 야영장은 훌륭했다. 소나무 그늘과 계곡의 맑은 물이 곁에
흐르고, 식탁과 바비큐 그릴에 수세식 화장실까지. 하루 28 달러라는 돈이 아깝지 않다. 며칠치 챙겨온 음식을 철제 곰 상자에 넣었다. 냄새 나는 음식과 물건을 차에 두는 행 위는 위험하다. ‘곰의 나라’라 는 별칭이 어울리는 시에라 산맥. 우리 같은 손님은 당국 이 시키는 대로 예의를 지켜 야 한다. 올해 봄, 산에서 그런 예의를 지키지 않은 자동차를 본 적이 있다. 산행을 끝내고 내려와 보니 모두 4대의 자동 차 유리창이 박살 나 있던 것. 식탐과 호기심 많은 곰의 짓이 다. ‘우리 차가 아니라 고맙다’ 는 생각과, ‘꼭 법 지키며 산행 하자’는 착한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해발 3,000m대의 호수 천국 아침에 산행 들머리인 사우스 호수로 차를 몰았다. 놀랍다. 2021년 8월, 거대했던 호수는 천년 만의 최악이라는 가뭄으
로 하얗게 바닥이 드러나 있 다. 푸른 물이 넘실거리던 호 수가 생뚱맞은 풍경으로 바뀌 어 있다. 물을 더 가둬 수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적으로 쌓았 던 댐 흔적도 드러나 있다. 이번 산행은 무더위를 이겨내 기 위해 일부러 시원하고 멋진 호수를 잇는 루트를 찾아온 것 이었다. 기대치가 높았는데 은 근히 걱정이 든다. 그러나 이 번에 몰랐던 비밀을 알았다. 사우스호수와 인근의 유명한 사브리나호수는 인공이 가미 된 댐이었던 것. 비숍의 식수와 전기발전을 위 해 제방을 높였고 언제나 아름 답게 물이 차 있었기에 몰랐 다. 가뭄이 호수의 민 낯을 보 여 준 셈. 그러나 우려 속의 산 행에서 만난 다음 호수는 말 그대로 찰랑찰랑 넘치도록 물 이 가득하다. 고마운 일. 늘씬한 소나무 숲길을 걸어 허 드호수를 지나고 초콜릿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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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magazine.com FRI. 24. SEP 산이 내려 주고 땅과 바위가 받쳐 만든 호수. 세상에 공짜 는 없다. 모든 아름다움은 이 렇게 힘든 발품을 팔아야 만 날 수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난다. 새들록 호수를 지나자 수목한계선을 넘어 선 듯, 이 제 키 작은 관목만 듬성하다. 흙보다 바위가 많은 마지막 비 숍 호수를 지났다. 목적지 비 숍패스까지 매우 가파른 바윗 길의 시작. 비숍고개는 킹스캐 니언 국립공원의 경계이며 뒷 문 역할도 하고 있다. 이 산맥 을 사랑해 산자락 요세미티를 국립공원으로 만든 존 뮤어 John Muir. 그의 이름을 따서 이곳 광야Wilderness를 미국 은 ‘존 뮤어 광야’로 지정했다.
갈림길에 섰다. 그쪽으로 가면 호수를 4개나 더 만날 것이다. 그러고 보니 호수의 정의定 義가 궁금해진다. 지도를 보 면 시에라네바다산맥엔 수없 이 많은 호수가 존재한다. 웅 덩이부터 서울시만 한 크기.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호수의 개수를 알 수 없었다. 물론 그
중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호수도 부지기수. 톰슨Thompson산(4,115m) 과 구드Goode산(3,988m) 엔 8월인데도 아직 잔설이 남았다. 시에라 산맥 길이는 600km가 넘는다. 이 고산준 령엔 4,000m 가까운 봉우리 가 무려 120개나 모여 있다.
태평양에서 몰려오는 습기는 이 산마루에 걸려 빙하와 눈으 로 물 함정을 만든다. 이름 없 는 작은 호수에 잠긴 주변 산 의 반영과 징검다리가 정겹다. 산맥 동쪽 무수한 주름은 모 두 계곡이 될 수밖에 없었던 운명. 병풍처럼 둘러싼 고봉이 물주머니 역할을 하고 격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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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 되었다가 종내 호수로 완성된다. 호수와 호수를 연결 하는 물길 따라 고도를 높이는 등산로는 눈이 황홀해지는 풍 경산행이 될 수밖에. 고도를 높일수록 점점 나무가 사라져간다. 고산에서는 수목 한계선 위쪽으로 풀과 야생화 만 산다. 광대하고 거칠며 웅 장한 산악 풍경에 더해진 고산 야생화 정원. 꽃, 호수,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천상화 원으로 부를 만하다. 식물학자 들은 이 고산 지대에 피는 꽃 정원을 캘리포니아 최고의 야 생화 전시관이라 부른다. ‘존 뮤어 광야John Muir Wilderness’ 표지판을 지나 ‘롱 레이크Long Lake’를 만났다. 이미 고도가 3,278m. 이 고산 호수도 기특하게 가뭄을 견뎌 내고 물이 찰랑이고 있다. 바 나나처럼 긴 호안을 따라 걷다 보니 최악의 가뭄이라는 지금 미국 물 부족은 남의 나라 이 야기처럼 들린다. 산 위에 쌓 였던 눈이 천천히 녹으며 호 수로 흘러온 덕분일까. 그냥 마셔도 될 성싶은 투명한 물 색. 이 높은 고도에 이렇게 크 고 아름다운 천연 호수가 수없 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 이었다. 삐쭉삐쭉 솟은 산에 버짐처럼 보이는 하얀 잔설이 여름을 버 티고 있다. 스피어헤드 호수를 만났다. 녹색물감을 풀어 놓은 물색과 물 비늘이 호안의 갈대 밭과 어울려 수채화처럼 아름 답다. 한동안 제프리 소나무 그늘에 앉아 믿을 수 없는 풍 경을 즐겼다.
존 뮤어 트레일의 마약 같은 추억 존 뮤어가 만든 산악회인 ‘시 에라클럽’ 후배들은, 그가 죽 자 360km에 달하는 트레일 을 이 산속에 만들었다. 요세 미티에서 본토 최고봉 휘트니 까지. 허가 받기 엄청 힘든 유 명한 존 뮤어 트레일JMT의 탄 생이다. 시에라 산맥 대부분의 지역에 서 JMT로 진입할 수 있는 들 머리가 하나씩 있다. 이곳은 유일하게 사우스호수와 노스 호수, 두 군데의 JMT 진입로 가 있다. 우리처럼 비숍패스를 거치거나, 노스호수 쪽 파이우 트 패스를 거쳐 JMT에 합류할 수 있다. 바위 너덜 길은 그늘이 없어 오름짓이 고역이다. 그러나 패 스에 올라서면 믿지 못할 풍경 이 기다리고 있기에 힘이 난 다. 이곳에 여러 번 온 필자가 오래전에 썼던 책 <걷는 자의 꿈, 존 뮤어 트레일>에서 강조 했던 대목이 있다. 이곳을 걷 는 건 화첩산행(畫帖山行)이 라는 것. 시에라산군 산행은 힘들고 고 단해도, 모퉁이만 돌면 새로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마약과 같은 효과를 내 20여 일간 360km 종주를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도 매년 잊지 못해 이렇게 다시 오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킹스캐니언 국립공원 뒷문 비숍패스 깜짝 놀랐다. 오르던 바윗길 에 무수한 동물 뼈가 보인다. 시나브로 기억난다. 분명 사슴 뼈일 것이다. 2017년 11월 20 일 일어났던 사건의 흔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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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있는 곳이라 4년 전의 그 보도를 기억한다. 이곳에 서식하는 야생 사슴 들은 늦가을 비숍패스를 넘 는 게 전통적인 이동 경로. 그 해 11월, 당연히 얼음이 얼고 눈이 내렸다. ‘레밍’처럼 맹목 적으로 리더를 따르는 사슴무 리들. 레밍은 ‘집단 자살 설치 류’로도 알려진 나그네쥐라지 만 동물 세계에서는 흔한 일. 리더 따라 가파른 돌길을 건너 던 사슴들이 얼음에 미끄러지 는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겨 울 산행을 즐기던 산악인이 그 것을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 조사해 보니 76마리의 사슴이 추락사했다. 끔찍한 일이지만 자연에서는 그것도 자연스러 운 일이다. ‘주기적으로 이런 사고가 난다’는 당국의 통계 가 있다고 했다. 목적지 비숍패스가 멀지 않다. 가파른 너덜이 끝나고 반대편 산군이 보이기 시작한다. 등산 로엔 아직 잔설이 남아 있다. 올라오며 만났던 사슴 뼈 때 문일까. 눈을 밟는 게 조심스 럽다. 비숍고개는 넓고, 크고, 펑퍼 짐했다. 멀리 비숍패스를 알 리는 표지판이 보인다. 그 뒤 로는 킹스캐니언 국립공원. 등 산로를 이어가 존 뮤어 트레일 을 만났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오늘 목적한 경계 표지판 곁 바위 그늘을 찾아 앉았다. 눈 밑 가라 앉은 계곡을 내려다 보면서 문득 한 생각이 떠오 른다. 한국은 대통령 후보 선 출에 시장바닥이 되어 있다. 리더 선발의 중요함을 생각한 다. 사슴 떼가 추락할 때 리더 도, 무리도, 한 발짝 앞을 몰랐 을 것이다. 리더 믿고 우르르 달리다 우르르 추락해 간 사슴 들. 그러므로 잘 뽑아야 한다. 반면교사反面敎師다. 모든 금 중에서 ‘지금’이 제일 좋다는 정 시인의 농담이 생각 나서일까. 곁에 앉아 샌드위치 를 먹고 있는 정 시인 얼굴이 문득 보기 좋다. 살아 온 세월 이 고맙고, 살아 갈 세월도 고 맙다는 각성. 삶은 힘들 때도 있고 화가 날 때도 있다. 그렇 게 지나온 길과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은 지금이 좋다. 앞 으로도 가야 할 산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 우 리는 바람 좋은 산정에 앉아 아득한 눈 아래 풍경과 생각을 한동안 즐겼다. - 본 기사는 월간산 9월호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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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고 스트레스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 (transcendence)이라 하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을 명상 (meditation)이라 부른다. 늘 바쁘고, 경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멈춤, 휴식은 곧 게으름, 낭비처럼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하루 단 몇 분만이라도 하던 일과 생각을 멈추고 고요함에 잠기는 ‘ 명상’은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얽힌 머릿속을 잠시나마 비워내고, 스스로에게 온전히 집중함으로써 그 무엇에도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연 명상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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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란 명상은 본래 종교적 수도법으로 지금 현재, 이 순간에 집중해 충 실하게 경험하며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현대인의 숙명과도 같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러한 명상을 통해 관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명상의 심리적, 생리적 효과가 의학적으로도 입증되어 스트레스 관련 질환 치 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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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효과 명상은 기억력 증진과 감정 조절,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 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직관적 통찰과 백일몽이 나타날 때 방출되는 뇌파인 세타파를 증가시켜 고도의 창의적 사고 와 높은 문제 해결 능력, 신체적 능력을 탁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행복을 느끼는 스위치는 켜고, 불행을 느 끼는 스위치는 닫는 역할로 우울증 치료 및 긍정적 정서 고양 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관찰 명상 머리에 떠오르는 것들에 대해 머릿속에서 실황 중계를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명상법이다. 굳이 말로 하지는 않지만 생각 한 것이나 느낀 것을 차례로 머릿속에 실황 중계를 해보며 쓸 데없는 판단이나 생각 등을 머리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 사고 나 감각에 휘둘리지 않고 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트레이닝이라고 볼 수 있다.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혹 은 자기 전 자리에 누워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명상 음악 명상을 할 때 음악과 함께하면 집중과 힐링에 한결 더 도움이 된다. 명상을 처음 한다면 귀에 닿는 소리가 부드럽고 작은 진 동이 느껴지는 음악이 좋다. 물 흐르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쾌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명상 음악은 스트레스와 긴장, 불 안을 줄여주고 사랑스러운 명상 음악은 인지 능력 향상 및 내 면의 평화, 행복에 도움을 준다.
집중 명상 주의집중을 강조하는 명상법으로, 어떤 특정한 대상에 의식을 집중하는 훈련을 한다. 집중의 대상은 검은 점이나 촛불과 같은 시각적 대상일 수도 있고,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일 수도 있고, 밖에서 들려오는 소 리와 같은 청각일 수도 있고, 미각 또는 후각일 수도 있다. 주 의의 집중이 이루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완 반응이 일어 난다.
걷기 명상 몸의 힘을 가볍게 풀어놓고, 한 걸음 한 걸음 뗄 때마다 숫자를 세어준다. 1부터 10까지 되풀이해서 세면서 발이 바닥을 딛는 것도 놓치지 않고 느껴준다. 걸으면서 계속 어깨와 전신의 힘 을 풀어주고 숨을 쉬어준다.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신 이 명료해지고 산란함이 가라앉는다. 멈춰서 눈을 감고 어깨 힘을 떨구고 뒤꿈치를 살짝 짚어주며 숨과 힘을 함께 풀어놓 으면, 몸의 긴장이 사라지며 고요함을 느끼게 된다.
호흡법 명상을 할 때 복식호흡을 하면 긴장과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 손을 가슴, 한 손은 배 위에 올려두고 숨을 들이쉴 때는 코로 들이쉬며 배가 올라오도록 하고, 내쉴 때는 입으로 천천히 내쉬며 배에 얹은 손이 내려가도록 한다. 들숨보다 날숨이 2배 정도 길게 하는 것이 좋다. 익숙하지 않 으면 자신도 모르게 흉식호흡을 하게 되는데, 의식적으로 다 시 복식호흡을 하도록 노력한다.
마음챙김 명상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전개되고 있는 모든 것을 판단하지 않 고 알아차림하여 바라보는 것을 수행하는 명상법이다. 떠오르 는 생각뿐만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나’의 안과 밖에서 일어나 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판단하지 않은 채 보다 깊고 넓게 알아 차리도록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평 온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호흡 명상 몸에 힘을 빼고 호흡에 집중하는 호흡 명상은 마치 흙탕물이 가만히 내버려두면 이물질이 가라앉아 맑아지는 것처럼 마 음속의 흥분과 욕망을 가라앉히고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준 다. 가부좌로 앉거나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허리, 고관절, 목, 어깨 등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흔들며 숨이 편안하게 나갔다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
명상 어플 명상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면, 혹은 좀 더 수 월하게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싶다면 명상 애플리 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명상 어 플 CALM은 일일 명상 배너와 명언들을 제공한다. 또 다른 명 상 어플 KLAR는 명상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또한 상황에 맞 게 명상을 할 수 있는 템플릿과 읽을거리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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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Coast
차 이나
10월부터 '백신 여권' 도입 해외여행은 아직
해외방문용도 발급 계획, 디지털 인증서와는 별개 2차 접종률 80% 도달 후 출입국 가능 예상
호주 정부가 10월부터 해외여행을 할 때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하는 '백신 여권 (vaccine passports)'을 발급한다. 스마트폰 앱에 저장하거나 인쇄물로 보관 가능 한 이 백신 여권은 일반 여권에 기록된 개인정보와 외국의 국경 관리자들이 여행자 의 백신 접종 상태를 스캔할 수 있는 QR코드가 담긴다. 현재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의 인증이 가능하며, 머지않아 모 더나 백신도 포함될 예정이다.
EU에서 이미 사용 중인 백신 여권
호주의 백신 여권은 전자여권(ePassport)처럼 국제적으로 합의된 시스템이 일부 가 될 것이다. 여권에 백신 접종 정보가 연결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호주에 귀국할 때 백신 여권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정부는 호주에서 접종한 백신을 다른 국가가 허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 다. 예컨대,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지 않지만 이 백신은 WHO(세계 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았다. 호주는 해외입국자에게 호주식약청(TGA)이 승인한 백신을 접종할 것을 요구한다 는 방침이다. 백신 여권이 내달에 도입된다고 해서 곧장 호주의 국경이 개방된다는 뜻은 아니다. 출입국 규제가 언제 바뀔지에 대한 명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16세 이상 성인인구의 80%가 백신을 완전히 접종(2차)하면 해 외여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9월 8일 기준으로 호주의 백신 접종률은 2차 39.7%, 1차 64.6%이고 NSW는 2차 42.7%, 1차 75.6%다. 일부 주에선 국가 계획과 별개로 주경계를 더 오래 걸어 잠글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 어서 해외여행을 하려면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서호주의 마크 맥고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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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 광고주를 찾습니다.”
완 주총리는 이번 주 “접종률 90%에 도달해야 주경계 봉쇄를 해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혀 상당한 이견을 보였다. 백신 여권은 해외여행 제한을 면제받아 호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격리를 하지 않 도록 도울 수 있다. 해외여행을 위한 이 백신 여권은 호주 안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백신 인증서와는 다 르다. 이 인증서는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증거로만 사용된 다. 국내 업소 출입시 요구하는 사례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모리슨 총리 추석 맞아 ‘한가위 인사’ 전해 “백신 접종통해 함께 모일 날 올 것 확신”
스콧 모리슨 총리가 추석을 맞아 20일 영어와 한국어 등 소수민적 언어로 자막을 붙 인 메시지를 통해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한국어 자막의 인사에서 모리슨 총리는 “추석은 여러 문화와 국가, 전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축제”라면서 “올해도 팬데믹 여파로 우리가 즐기는 축제가 계속 제한되 고 있다. 모든 호주인이 백신 접종을 받도록 촉구하면서 다시 가족, 친구들이 모여 함께 밤하늘을 감상하며 새로운 날의 새벽을 맞이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어 의심 치 않는다. 이는 우리 모두가 확신과 기쁨으로 열망하는 우리의 미래”라고 희망 섞 인 전망을 했다. 그는 이어 “추석 보름 달이 여러분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영감을 줄 수 있도록 환히 빛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 추석 인사 메시지(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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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없이 평가하지 마세요 by nay
조언이라는 폭력 얼마 전 기분 상하는 일이 있 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상사 와 다른 몇몇이 모여 이런저런 얘기가 오갔습니다(물론 방역 수칙은 준수!). 상사가 자기는 회사 나가면 창업을 하고 싶다 더군요. 그래서 농담 삼아 '그 러면 저 좀 데려가 주세요'라 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 가 좀 바뀌면서 그는 제 말을 다큐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 더니 대뜸 'OOO는 잘하는데,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좀 망설여지지' 그러면서 다른 팀 분과 비교까 지 하더군요. 다른 팀의 A는 이 런이런 일을 되게 잘하고, 지 금 다른 회사들이 원하는 것 이 바로 그런 것이라면서 대 놓고 말했습니다. 즉, 저는 그 런 능력이 떨어지니까 굳이 채 용할 의지가 없다는 얘기. 맘 에 드는 사람은 다른 팀에 있 으니 참 불만이었겠다 싶더군 요. 아직 진짜 회사를 차린 것 도 아니고 정말 함께 일하자고 한 것도 아닌데.. 덕분에 진심 은 알았습니다. 저는 상사의 의도를 이해합니 다. 아마 저를 위한 조언을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겠지요. 부족한 건 아니지만 내 성에 차지는 않는다. 농담처럼 던진 말에 평소 저를 어떻게 생각하 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 습니다. 다른 동료는 A와 저는
서로 처한 상황이 다른데 어떻 게 그러냐고 변호를 해주더군 요. 그러나 그는 자기 말만 했 어요. 술에 취해 자꾸 그 얘기 를 하려고 하길래 저는 이제 그만 하시죠, 이렇게 마무리했 습니다. 선을 넘을 땐 저지해 줘야죠. 어쨌든 마음의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무방비 상태 에서 세게 어퍼컷 한 번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충조평판'이란 말을 들은 적 이 있습니다. 이게 뭐냐고요?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을 줄인 말입니다. 정해신 정신과 의 사가 한 말입니다. 그는 대화 를 위해서는 충조평판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특히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는 경우에 그렇습 니다. 식사 자리는 그 자리에 맞는 대화가 오가는 것이 맞 습니다. 내 위치가 상사니까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해도 된다 는 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설 사 연말 평가에서도 서로 준비 가 되어 있지 않다면 저런 말 은 삼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충분히 안 좋은 얘기를 듣겠다고 심호흡 한 번 하고 정신을 다잡고 들어간다고 해 도 안 좋은 말, 네거티브한 평 가를 쉽게 수용하기란 어렵습 니다. 그런데 제 동의도 없이 자기 생각을 전달하다니, 돌이 켜 볼수록 예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저 역시 함께 일하는 동료가 마뜩지 않아서 몇 번이나 목 끝까지 조언이란 걸 해주고 싶은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는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기 도 했습니다. 넌 이게 문제다, 이런 걸 고쳐야 한다... 과연 효 과적이었을까? 잘 모르겠습니 다.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해줘 서 고맙다는 피드백 받은 적 없고요. 그러니까 충조평판은 다분히 화자의 입장에서 자 기 위치를 확인하는 행위, 권 력을 드러내는 기회일 뿐입니 다. 일종의 영역 표시 같은 것 이랄까요. 오히려 최근에는 마인드 세팅 을 바꿨는데요. 그냥 각자 잘 하는 영역에만 관심과 애정을 두기로 한 것이죠. 그러니까 오히려 같이 할 수 있는 영역, 동료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에겐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 편하고, 도전적 으로 해보는 사람에겐 어려 운 일 부탁하기 좋습니다. 사 람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대 부분 자기 단점을 잘 알고 있 어요. 그걸 굳이 조언, 충고라 는 이름으로 타인이 후벼 파는 것은 진짜로 상호 동의가 없이 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직접 겪어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동의가 있더라도 두 번, 세 번 확인하고 조심스 럽게 말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고요.
사회생활.JPG 이보다 적절한 짤은 어디에도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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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 왜 엄마만 선물 받을까? by 강인춘
"여보, 축하해! 우리 결혼기념일. 그동안 고마웠어" 오늘은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이래요. 회사에서 퇴근한 아빠가 선물과 꽃다발을 한아름 엄마한테 안겨주었습니다. 엄마는 좋아라고 생글생글 웃었습니다. 그런 엄마 얼굴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런데요. 한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두 사람이 똑같이 결혼했는데 엄마는 왜 아빠의 선물만 받고 아빠한테는 선물을 안 하는 거죠? 이상하잖아요. 깍지 요 지집아가 이제 다 커버릿구만 쪼만 것이 생각하능게 보통이 아니여. 그려, 그려. 니말이 맞어. 둘이 똑같이 결혼했응게 둘다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야 허능디 으째서 남자만 여자에게 선물을 주능가 모르겄다 이말이제? 느그 할배도 해마다 결혼기념일에는 할미헌티 한턱 낸다고 함시롱 읍내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하고 탕수육을 사주더라고. 할미는 그냥 생각읍시 매년 좋아라고만 혔능디. 니 말 듣고 생각해봉께 할미도 평생 할배헌티 받기만 혔어. 할미도 내년 결혼기념일 부턴 할배헌티 쪼깐한 선물이래도 해야쓰겄다. 결혼은 둘이서 짝맞아 했응께 그려야 서로 공평하지. 이제 되았냐? 이쁜 우리집 여시때문에 늙은 할미가 배우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여. 이쁜거!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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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식세기라더니 위로할 줄 모르는 건 똑같구나! by 참아서 병난 여자
다고 또 내가 살림을 즐겁게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안 다. 그러니 조금만 더 도와주 면 좋으련만. 살림의 짐을 조 금만 덜어주면 나도 좋아하 는 일을 신나서 할 수 있을 텐데. 이럴 땐 아이들도 남 편도 원망스럽다. 꼬리에 꼬 리를 무는 생각과 함께 엉엉 더 목놓아 울다가 퍼뜩 정신 이 들었다.
식기세척기를 들일까 말까. 마음은 이미 90% 이상 기울 었지만 여전히 망설이고 있 을 때, 결제 버튼을 누르게 한 건, 아는 동생의 한 마디였다. '언니 사! 남편보다 더 좋음' 그렇게 식세기님을 영접했 고, '이래서 식세기,식세기 하는구나~' 알 것 같았다. 건 조기에 식세기까지, 내 생활 이 편해지는 만큼 지구에 많 이 미안해지던 어느 봄날이 었다. 오늘이면 드디어 캠핑을 간 다고 남편은 신이 났다. 같 이 마냥 신나기에는 할 일이 너무 많다. 우선, 어제 더빙을 마친 영상의 자막을 뽑아서, 자막실로 넘겨야만 한다. 그 것만 해도 바쁜 오전 시간이 쫓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 필 남편이 세탁기를 돌리고 출근을 한다. 캠핑에 필요하 다고 급한 것만 몇 개 돌렸다 는데 확 짜증이 나서 남편의 뒤통수에 대고 결국 한 마디 를 했다. “이왕 돌릴 거 같이 돌리지” “미안. 어차피 건조기 있으 니까 나중에 또 돌리면 되 잖아?”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도 아 직도 모르나 보다. 더러워진 옷이 '어머? 나 이제 목욕할 때가 됐네?' 하고 스스로 알 아서 세탁기에 들어갔다가,
문을 열고 나와 2단계 건조 기에 들어가고, 건조가 끝나 면 지가 알아서 몸을 착착 접 어 각각의 서랍 속으로 들어 가지 않는 한, 빨래는 여전 히 꽤 손이 가는 살림이라 는 것을. 원망할 틈도 없이 두 아이들 을 학교에 보내고, 막 일할 준비를 하는데, 세탁기가 끝 났다는 알림음이 들린다. 베 란다에 나갔더니, 아뿔싸, 건 조기에 이틀 째 그대로 들어 있는 수건이 보인다. 세탁기 에 있는 빨래를 옮기려면 건 조기에 있는 수건을 꺼내야 하고, 수건을 꺼내면 수건을 접어야 한다. 그러면 또 그새 건조기가 끝나고, 이번엔 또 옷을 꺼내 개야겠지. ‘나 일 해야 하는데’
끝나지 않는 돌림노래를 할 생각만으로 지쳐서 수건을 꺼내다 그만 훅!하고 울음이 터져 버렸다. 일상을 일상답 게, 끊어지지 않게 이어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없애야 할 것은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 었다. 감정이 드는 순간 일상 은 무너진다. 버튼을 누르면 탁탁 망설임 없이 작동하는 건조기처럼 움직여야 한다. 지나칠 정도로 감정의 동물 인 나는, 딸아이가 부르는 소 리 덕분에 간신히 감정에서 헤어 나올 수 있었다. “엄마! 입을 옷이 없어요!” 그도 그럴 것이 얼마 없는 옷 을 돌려막기로 입는 중인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빨 래를 못했으니 당연한 일이 다. 일상을 일상답게 만들지 못한 죄인은 눈물을 훔치고 딸아이 방으로 서둘러 갔다.
서랍을 뒤져서 간신히 입을 만한 옷을 골라냈지만 아이 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 양이다. 내가 건조기에서 수건을 꺼 내고, 세탁기에서 옷들을 다 시 건조기로 옮기는 동안 딸은 ‘진짜 괜찮아요?’를 세 번 물어보고, 안방 거울, 현 관 거울을 몇 번씩 왔다 갔 다 하면서 앞, 뒤 모습을 비 춰보았다. 그런 아이를 흘끗 거리면서도 딱히 다른 해결 책이 없으니 모른 척할 수밖 에 없었다. 오늘만은 아이가 그냥 얌전히 가주길 간절히 바랐다. 아이가 썩 마음에는 들지 않는 얼굴로 ‘다녀오겠 습니다’ 하고 나가고 현관문 이 닫혔다. 그걸 신호로 간신히 참고 있 던 울음이 터졌다.
사춘기 딸아이는 마음에 들 지 않는 옷을 입고 나간 오 늘, 아마 묘하게 기분이 나쁠 것이다. 암~ 당연하지. 눈썹 만 살짝 비뚤게 그려도 하루 가 엉망이 되던 시절이 엄마 에게도 있었는 걸. 그걸 생각 하면 미안하고 또 크게 티 내 지 않고 가줘서 고마웠다. 아 마 오늘 같은 날, 딸아이마저 옷 타령을 했다면 애꿎은 화 는 딸을 향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에게도 이 일상이 벅찬 것은 변함없다. 건조기에서 꺼낸 수건은 거 실 바닥에 그냥 내팽개쳐 두 고 노트북 앞에 앉긴 했는데, 이미 터져버린 울음을 나도 감당할 수 없었다. 쉬고 싶다. 쉴 수 없는 경제 적 상황이 원망스러웠다. 쉰
'안돼. 그만 울자. 막내가 오 려면 이제 2시간밖에 안 남 았는데 그전에 반드시 일을 끝내야 해.' 마음을 고쳐 먹어도, 눈물이 쉽사리 그치지 않는다. 내 사 정과 상관없이 시간은 점점 흐르니 울고‘만’ 있을 수는 없 는 일이다. 시간을 조금이라 도 절약해야 했다. 개수대에 잔뜩 쌓인 그릇을 식세기에 넣는 일 정도는 울면서도 할 수 있다. 엉엉엉 울면서 그릇 들을 대충 닦아 식세기에 차 곡차곡 넣고 버튼을 누른다. 감정이 없는 이 녀석은 힘들 지도 않은지, 곧바로 일을 시 작한다. 내 살림의 무게를 덜어준 고 마운 녀석들, 건조기와 식세 기. 하지만 이 아이들이 내 슬 픔까지 덜어주진 못했다. 건조기가 웅 돌아가고, 식세 기가 윙 돌아가고. 나는 여전 히 엉엉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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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설고 낯설은 머나면 남쪽의 이국땅, 호 주에서 십 수년간을 살아오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구나 요사이 괴질이 세상을 휩쓸면서 인간들의 온갖 모습을 뉴 스로 접하면서 더욱 더 인생에 대해서 또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말씀 하신 대로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보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친 지끼리는 서로 믿음으로 가족처럼 침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인생살이라고 여겨 집니다. 자녀들의 학교 성적이 모든 학부모 님들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여러 과목들 중 특히 수학과 영어에 대해서 작은 제 소견을 말해볼까 합니다. 어른들과는 달리 중고등학생들은 일상 생 활의 회화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영 어 성적이 늘상 괴로운 과제입니다. 영어 점수를 A 맞기는 호주 학생들도 힘드니까 이민자의 자녀들은 당연히 더욱 힘들 것입 니다. 하지만 영어에서 A를 받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그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보면 거의 다 대답이 비슷합니 다. 영어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입니다. 사
실 한국에서도 국어를 잘하려면 독서를 많 이 해야 하니 그 원리는 같은 것입니다. 책 을 많이 읽으면 많은 단어와 좋은 문장을 더 많이 외워지게 되므로 당연히 영어 성 적이 좋아질 것입니다. 한국의 영어 시험 과는 달리 호주 하이스쿨 영어 시험은 몽 땅 다 에세이를 쓰는 것입니다. 고급 단어 를 잘 구사하여야 하며 동시에 읽기 쉬워 야만 합니다. 또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하면 서 그 주장을 밑받침하는 근거를 반드시 밝 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상식이 풍부 해야 하므로 독서량이 많아야 만 합니다. 학부모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독서를 하지 않으면 아 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수학과 도 완전히 일치합니다. 꼭 필요한 공식들 과 문제들을 외우라고 가르쳐 주어도 안하 면 그만 이니까요. 그래서 과외를 하는 목 적은 두가지일 것입니다. 첫번째는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이며 두번째는 배운 것을 연 습하는 것을 억지로라도 시키려는 것입니 다. 스스로 다 이해하고 스스로 알아서 연 습을 한다면 과외도 필요없고 부모님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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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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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영어도 이해 후에 암기하여야만 합니다
소리도 필요없을 터인데 그런 학생들을 거 의 없습니다.
결국 영어는 좋은 책을 반복해 읽어서 고 급 단어와 고품격의 문장들을 싸그리 외워 야 합니다. 수학 역시 필요한 공식과 그래 프를 외워야하며 중요한 문제들을 반복해 서 풀고 또 풀어서 역시 몽땅 싹 다 외워버 려야 합니다. 결국 영어 수학 뿐 아리나 모 든 공부의 본질을 이해보다는 암기가 더 우 선일 것입니다. 임기가 되면 이해도 따라오 는 것입니다. 이해한다고 해도 암기하지 못 하면 결국 이해한 사실마저도 까맣게 잊혀 지고 말 것입니다. 학생들은 시간이 나는 대로 좋은 영어책을 읽고 또 읽어야만 합니다. 또한 시간 나는 대로 중요한 수학 문제를 풀고 또 풀어야 만 합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 은 거의 없으므로 공부하는 그 과정이 고 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힘들고 쓰린 과정 을 반드시 거쳐야만 합니다. 그 과정을 이 겨낸다면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는 말 처럼 반드시 행복한 선물이 밀물처럼 밀려
올 것입니다...열공하는 학생들 모두 다 파 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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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연습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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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퍼즐
가로 열쇠
1. 익살이나 우스갯소리로 대중을 즐겁게 하는 여성 3. 태도가 미적지근한
5. 윗사람에게 돈이나 물건을 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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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돈이나 물건이 들고 나고 하는 것을 기록하는 책 9. 당면하고 있는 상황.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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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 11. 물건의 값으로 치르는 돈
13. 병이나 상처가 깨끗이 나음 14. 남을 속이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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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일러서 시킴
18. 곡선을 그리며 나가게 쏘는 포
19. 만난 적이 없어 알지 못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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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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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짐없이 출석한 사람에게 주는 상 2. 조금 멀리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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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눈가림만 하는 일시적인 계책
4.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이 살아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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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금이나 공과금을 내는 돈 8. 어떠한 의무나 책임을 짐
10. 국가나 공공 단체가 소유하는 땅 11. 큰 소리로 몹시 슬프게 곡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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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맡은 직책이나 임무
14. 빨리 발사할 수 있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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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강의나 강습을 받는 학생
17. 도시의 큰 길거리를 이루는 지역
김선생 수학 이번호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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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이끄시는 삶
김도윤
푸른파도교회 목사 호프신학교 교수
코로나 팬데믹 현상은 전세계 크
행전”이라고 할 수 있는 사도 행
어 영적으로 죽어가게 하는 것
고 있습니다. 교회에 나가고 싶
임재, 역사와 주도로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역사
리스천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
어도 못 가는 일이 발생했고, 갈 수 있더라도 인원의 제한이 생겼 고, 온라인으로 예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러
저러한 이유로 예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어떤 사람들은 깨
닫기 시작합니다. “어! 교회에 나 가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네!”, “어! 헌금을 안 내도 잘 살아지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 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
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 고, 헌금은 줄어서 생존의 위기 까지 겪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전을 보면 성령님의 강력하신 변화되고 공동체(교회)가 형성 되고, 본문처럼 복음이 전세계
로 확장되어 갑니다. 그리고 사 도행전의 마지막은 바울이 로마 의 가택 연금 상태에서 “하나님 의 나라를 전파하고 주 예수 그 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
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행 28:31)로 끝나지 않은 것처럼 끝납니다. “그 이후에 어떤 일
이 일어났을까?” 독자들로 하여
사도행전 당시 예수님을 믿고
회가 만들어지지도, 모이지도 않
유대인들로부터 핍박을 받았다
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
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 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았고, 억지로 헌금하지도 않았습 니다. 성령님으로 거듭난 신자들
이 자발적으로 모여 예배하고,
찬양하고, 헌금, 헌물하고, 서로 를 돌보고, 섬기고 복음을 전했
습니다. “교회의 행전”, “성령의
주님을 의지하고 예수님과 동행 해야 합니다. 애를 쓰고 노력해
야 합니다. 말씀을 의지하고, 찬 양을 하고, 듣고, 시간이 가능할 때마다 주님! 하며 기도해야 합
니다. 살면 충성이고, 죽으면 영 광입니다!
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지상대
게 합니다.
까? 교회에 헌금해야 한다는 구
절이 있습니까? 의무감으로 교
을… 우리는 팬데믹 전보다 더
하고 무언의 거룩한 부담을 갖
기는 내가 이어야 하지 않을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
성장해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
성경으로 돌아와 봅시다. 교회에 나와야 한다는 구절이 있습니
는 핍박과 고난과 순교를 통해
금 궁금하게 하고 “그 뒤의 이야
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 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따르던 사람들이 로마로부터, 고 한다면 지금은 마치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리스천들을 핍박
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당 시엔 대놓고 핍박하여 순교에 까지 이르게 했다면 지금은 팬 데믹으로 많은 핑계거리를 만들
하여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 명령(The Great Commission) 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제자 삼는 것’이라고 하고 사도 행전에서는 ‘증인이 되는 것’이 라고 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코
로나 팬데믹이라 하더라도 취소 될 수 없습니다. 신앙 생활 하기
어려워져서 힘들다고 핑계 댈 수 없습니다. 지금 자신의 위치 에서부터 바로 수행할 수 있습
니다. 성령님의 주도하심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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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신앙칼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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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하게 될 것입니다. 나 자신이
성령님의 주요 사역은1. 구원, 2. 변화되고, 가족과 공동체가 변 은사, 3. 성품이라고 할 수 있는 화되고 거룩한 지경이 확장되 데 회개, 구원의 고백을 가능케 어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 사람 하고, 다양한 은사를 주셔서 행 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게 하게 하시고, 사랑, 희락, 화평, 될 것입니다. 겉보기엔 힘들어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 보일지라도 우리 안에는 말할 유, 절제(갈 5:22-23)로 대표되 수 없는 은혜로 가득하게 될 것 는 주님 닮은 성품으로 성장하 입니다. 성령으로 감싸진 말과
게 하십니다. 이 세가지 사역이 행동으로 부정이 아닌 긍정이,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에서는 지 좌절이 아닌 격려가, 조종이 아
극히 자연스럽게 일어났습니다. 닌 섬김이 우리의 삶이 될 것 사람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그들 입니다. 의 삶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
고 그들의 삶과 공동체를 주도 주님만이 우리의 참 소망이십 니다. 성령님께서 지금도 우리 하셔서 그랬습니다. 위기가 위험한 기회라면 코로나 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 위기가 길어질수록 영적 성장과 의 성령께서 계신 곳에는 자
간증의 기회도 더 많아질 것입 유가 있습니다.”(고후 3:17) 성 니다. 우리의 우상, 왕관을 십자 령님께서 우리의 삶에 어떤 일 가 앞에 내려 놓고 하나님 앞에 을 행하실 지 너무 기대가 됩니 서 거룩과 순결을 방해 하는 모 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 든 것을 정리할 것입니다. 성령 님께 간구합니다! 성령님이 이 님의 강력한 역사를 간구하고 끄시는, 그래서 지금까지 경험
말씀을 의지할 것입니다. 그렇 하지 못한 큰 열매를 맺게 되는 게 하루하루 살아갈 때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의 일상, 당신의 어느새 성령의 사람이 되어 있 삶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 고 성령님이 이끄시는 삶을 경 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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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COVID19이 세상을 많이 바꾸어 놓 았습니다. 많은 생활에 제한을 받으며 온라인으 로 업무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공부도 하고 외 식에도 제한이 되고 모임들도 제한을 가지게 되 었습니다. 그래서 월요병의 증상이 많이 적어졌 을 수도 있고,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더 심하게 느 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오랜 락다운 뒤 에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말에 쉬다가 다시 일을 하게 되면 편안 하고 좋아야 하는데, 왜 사람들은 ‘월요병’의 증상 을 경험하게 되는 것일까요? 사실 월요병은 월요 병이 아닙니다. 월요일에는 일을 하느라 월요병 을 겪을 여유가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사실 일요 일 저녁 병입니다. 돌이켜 보면 이것의 시작은 학 창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필자가 학창 시절에 는 주초고사라고 하는 것이 있었는데 매주마다 중요 과목 중 한 과목을 월요일 아침에 시험을 치 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실컷 놀고 주일 낮에 교회를 갔다 오면 그 후부터 갑자 기 걱정, 염려가 밀려오며 우울한 모드로 들어갔 던 기억이 있습니다. 필자에게는 학장 시절부터 있었던 ‘일요일 저녁 병’입니다. 이런 것은 왜 오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평소에 염려, 걱정이 많은 사람들, 다른 말로 하면 불안감 의 지수가 높은 사람의 경우에 이런 월요병의 증 상을 좀 더 심하게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은 위험에 대해서 더 빨리 감지하고 인식하기 때 문에 더 빨리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사실 불안감 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잘 알 지 못하기 때문에 그
월요병을 극복하는 방법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예측함으로 일어나는 반 응입니다. 그러므로 무작정 걱정하기 보다는 나 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지를 이미 정확히 알고 있 다면 불안감은 훨씬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 면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 불안을 어떻게 다스 릴 수 있을까요?
먼저, 불안은 예측이 불가능할 때 더 많이 느끼는 감정임으로 월요일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예측해 본다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인지 심리 학자 김경일 교수는 월요병을 예방하기 위해 미 리 생각해 보고 작은 노트에 월요일에 처리해야 할 일들을 기록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 다. 분류를 하고 정리를 하면 좀 더 예측 가능해지 기 때문에 덜 불안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필 자는 그 분의 조언을 따라 월요일에 처리할 일을 미리 기록을 해 보았는데 필자의 경우는 불안감 을 오히려 높이는 결과를 경험했습니다. 월요일 에 처리해야 할 일을 적다 보니 생각보다 처리해 야 할 일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그 일의 무게에 오 히려 압도가 되어서 더 큰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 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저명한 학자의 조언이라 할 지라도 때로는 모든 사람에게 적절한 것은 아 닐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불안감을 상쇄하는 방 법을 발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미리 월요일에 해야 할 일을 너무 구체적으로 오랫 동안 생각하는 것보다 잊어버 리지 말았으면 하는 일만 작은 쪽지에 기록을 해 서 남겨 놓으면 왠지 내가 준비된 느낌이 들어 불 안감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또 한가 지는 일요일 저녁에는 마지막 휴일이니까 늦게
장내에 세균 침투를 막아준다 날씨가 더우면 장내에 세균이 침투해 식중 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식초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장내 유해균들의 제거를 도 와주고 설사, 장염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름에 많이 먹는 냉면에도 식 초를 첨가해 먹으면 식초의 신맛이 냉면의
김훈 호주기독교대학 학장
까지 놀고 잠을 자지 않으면 더 월요병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여겨지기에 필자의 경우에는 일 요일에는 가능한 스케줄을 많이 만들지 않고, 충 분히 쉬고 책을 읽어서 쉬고는 있지만 뭔가 힘들 지 않으면서도 창조적인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훨씬 더 불안감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 합니다. 또 한가지 도움이 되는 것은 영적인 경험입니다. 정말로 불안해하고 염려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정확히 생각을 해 본 후 그 부분을 기도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 맡기고 좋은 설교 말씀을 들으면 걱정 사고가 전능한 하나님의 사고로 바뀌면서 불안감이 확 줄어드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집 네 째는 잠이 없어서 늦게 자는 편인데 가끔은 그 것 때문에 피곤이 누적되면 머리가 아플 때도 있 습니다. 그런데 어제 함께 침대에 잠깐 누웠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잠이 드는 지를 모르겠다고 말 하며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잠을 자게 도와주는 기법들을 잠시 설명해 주었는데 그 아이는 자신은 코고는 상상을 하면 어느새 자 신이 잠이 들어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자 신만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는 방 법들을 기억하고 그것을 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불안 상쇄 방법 중 또 한 가지는 불안감이 있 을 때 그것과 관련된 감정과 생각들을 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과 나누는 것입니다. 배우자와 같은 가까운 가족 구성원에게 또는 친구에게 라 도 월요병 불안감의 증상을 이야기하는 것입니 다. 그렇게 나누다 보면 그 안에서 공감을 느끼게
웰빙식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식초! 식초의 신맛은 입맛을 돋구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건강을 지켜주는 여러 가지 장점도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몸을 지켜주는 식초, 어떤 부분들이 좋은지 함께 알아볼까요?
잠을 푹 자게 도와주는 식초 취침 전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높아져 수면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 니다. 흔히 ‘제트코스터 혈당’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많이 섭취한 탄수화물을 취침 중의 뇌가 소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혈당에 효과적인 것이 바로 사과식초입 니다. 식초에 포함되는 초산이 위의 움직임 을 약화시켜 소화를 늦추고 당의 흡수를 완 만하게 만들어 혈당 수치의 변동을 억제하 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편안 한 숙면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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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나만이 아니라 다 른 사람도 함께 경험하 는 것임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 우가 많습니다. 때로 는 그것을 통해서 카타르 시스가 생겨서 그 다음 날을 씩씩하게 맞이할 수 있는 준비된 마음이 일 찍부터 생기게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복식호 흡을 하는 것, 햇빛을 받으며 산책을 하는 것, 가장 불안한 순간으로 예상되는 상황들에 대해 대처법 을 세우는 것과 스스로에게 공감 표현과 격려를 해주는 것 등도 불안감으로부터 마음을 지켜 나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월요병’이라고 하는 것을 대할 때 “나는 왜 소심 해서 이런 것을 경험하지?” 라고 하기 보다 그런 나의 신체적이고 심리적인 증상을 이해하고 수용 하며 공감해 주고 나만의 불안 극복 방법들을 나 름대로 적용해 가다 보면 월요병은 병이라고 보 다는 월요일을 더 잘 준비하게 하는 ‘전날 준비’ 가 되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일요일에 우리는 일 시적인 ‘월요병’의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기억하 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 는 것이기에, 나는 월요병이 있는 병자가 아니라 월요일을 잘 준비하는, 준비성 있는 내가 될 수 있 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제 곧 대부분의 사람들이 락다운을 끝내고 제 자리로 돌아가 2021년 말과 2022년을 또 열심히 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잘 돌봄으로 용기 있게 새로운 월요일을 맞이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해피 뉴 월요일!”
식초 한 방울이 건강에 좋은 이유
맛을 올려주고, 살균 효과가 있어 냉면 육수 에 있을지도 모르는 대장균을 감소시켜 줍 니다.
복을 위해선 체내에 젖산과 피루브산 농도 가 낮아야 하는데 식초가 그 역할을 하게 됩 니다.
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나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식초는 매우 좋 은 식품입니다.
혈액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 활성화 식초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 요, 또 음식에 식초를 넣어 먹으면 시큼하면 서도 시원한 맛을 주기 때문에 입맛 떨어지 는 여름에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하기도 합 니다.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각광 식초는 2006년경부터 다이어트 보조식품으 로 각광받아 왔습니다. 음료의 일종으로 ‘마 시는 홍초’ 등이 출시되면서부터인데요, 식 초 중 발효식초에 들어있는 각종 유기산은 체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영양소 흡 수를 촉진하고 산화물질을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체내 인슐린이 상승하는 것 을 막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도록 도와 체 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신장 기능 강화 식초는 소변의 양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내 의 유해 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특 히 신장염에 걸리면 단백뇨, 혈뇨 등으로 인 해 혈액 중의 단백질이 감소되는데 이때 식 초를 사용하면 혈액 중의 단백질 양을 증가 시키고 신장이 약해져 있는 조직을 회복시 키는 기능을 발휘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식초 일반적으로 혈액 내 젖산 농도가 0.24~0.4% 정도가 되면 사람들은 피로를 느끼게 되고 자극에 대한 반응속도가 늦어지며 활기를 잃게 됩니다. 특히 젖산이 근육에 축적되면 근육 단백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근육 활동 을 어렵게 해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요, 상쾌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빠른 피로 회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 화시키려고 하는데, 이때 필요한 물질이 칼 슘입니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
소화 장애도 한 번에 해결 소화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물과 사 과식초를 간단하게 섞어 마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물 한 잔에 사과 식초 한 스푼을 넣 어 희석시키고 식사 30분 전에 마시면 됩니 다. 이렇게 하면 소화를 촉진시켜 음식을 더 잘 분해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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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골프 에티켓과 매너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오늘은 골프 룰만큼 중요한 골프 라운딩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매너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골프는 매너와 에티켓이 제일 먼저 인 스포츠입니다. 골프에서는 실력이 나빠 도 초대를 받지만 매너가 나쁘고 에티켓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은 초대를 받지 못합니 다. 그 만큼 에티켓을 잘 지키고 매너가 좋 은 사람과의 골프가 즐겁기 때문이죠. 이것 은 꼭 골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죠. 우리 사회에서도 당연히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골프에서 예약 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매너이며 에티켓입니다. 시간이 다 되 어 겨우 도착하는 것 보다는 여유있게 도착 해서 간단히 몸을 풀며 기다리는 것이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누군가가 샷을 준 비하고 있다면 일단 시야에서 벗어난 곳에 머물러서 그 사람이 샷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림자 까지도 그 사람 의 시야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상 대방과 동반자 전체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 들어주는 배려라고 할 수 있죠. 내가 신중 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해서 지나치게 많 은 횟수의 연습 스윙을 한다거나 새로 산 공 이 비싼 것이라서 반드시 찾기 위해서 5분 이 넘도록 나무 밑을 헤매고 다니는 행동은 다른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때로 는 나의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혼자 서 말없이 앞장서서 걸어간다면 다른 사람 들이 샷을 하는데 위험한 상황이 만들어지
기도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다른 사람까지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 도록 하면 안되겠죠?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 고 나면 잔디가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이때 그 자리를 떨어져 나간 잔디로 덮어주거나 모래로 메꿔주어야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 들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파 놓은 잔디를 보수하지 않고 가면 언젠가 는 나의 공도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되겠죠? 벙커 샷을 하고 나면 자신이 만들어 놓은 발 자국과 샷을 한 흔적을 모두 지워야 합니다. 파여진 잔디나 모래 벙커의 발자국을 보수 하지 않았다고 해서 벌타가 주어지지는 않 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크나큰 어려움 이 될 수 있죠. 남의 불행이 나의 기쁨이 될 수 없고 나도 당했으니 남들도 당해야 한다 는 밑도 끝도 없는 복수심은 오히려 서로가 나쁜 감정만 생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 다. 공을 찾기 위해서 나무 밑 또는 작은 숲 으로 들어가서 헤매이다 누군가의 공을 발 견하면 마치 산삼을 발견한듯 그 공을 빠르 게 집어오는 것도 골프에서는 부끄러운 일 입니다. 물론 누군가 버리거나 찾기를 포기 한 공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훌륭 한 골퍼라면 그런 작은 것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지 않겠죠? 그린에 올라가면 퍼팅을 한 번에 성공하고 싶어서 홀을 중심으로 사 방으로 살펴보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행 동도 옆 사람에게 짜증을 주는 경우 입니다. 또한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고 다른 사람이 퍼팅을 하고 있을 때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신의 퍼팅 라인을 살피거나 비슷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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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자신의 공도 있다고 해서 먼저 퍼팅하는 사람 옆에서 공의 굴러가는 방향을 살피고 있다면 퍼팅을 하고 있는 사람이 신경이 많 이 쓰여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습 니다. 이런 겨우에는 룰에서도 금지를 할 정 도입니다. 퍼팅을 하는 사람과 홀이 연결된 라인의 어느 곳 (연장된 곳 포함)에서든 서 있으면 안됩니다. 샷을 잘 한 사람에게는 아낌없는 칭찬을, 실 수한 사람에게는 격려와 용기를 주는 것이 진정한 골퍼입니다. 남을 배려하고 나의 노 력이 아닌 약은 행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으 려고 한다면 진정한 골퍼가 아니죠. 운 좋게 홀인원을 할 수는 있지만 운으로 좋은 골퍼 가 될 수는 없습니다. 좋은 골퍼는 매너와 에티켓부터 배워서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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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기독실업인회 조찬기도회
기독실업인과 전문인들이 뜻을 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로(세계 96개국) 매주 1회 조찬기도회로 모여, 기도하는 형태가 다른 교회입니다. 한국에는 281개 지회와 해외에는 130개 한인지회가 있으며, 호주에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 퍼스에 지회가 있습니다.
예배인도 : 지태영 목사 (UCA 은퇴목사 / 창신대 석좌교수) 모임 :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 8시 | 장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다이아나 연락처 : 김문기 회장 0411 211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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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 10월 모임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원 여러분, 지난 9월 모임을 통해서 한 분 한 분 만나뵐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주가 추석이니 지인들과 정다운 통화 나누시기 바라며, 아래와 같이 10월 모임을 갖고자 하오니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10월 5일 (화) 11시 30분 장소: Cascade Garden, Broadbeach
연락처 :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장 장베티 0424 883 177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첫 운영위원회 개최 20기 목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논의
담당자: 송준석
연락처: 0428 484 595 | korean@eccq.com.au
가정폭력 (Domestic Violence) 무료 법률상담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는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으로 고통받거나 고민하시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김린 변호사 (골드코스트한인회 가정폭력 법률고문) 연락처: 0404 871 986 | rin@rinkimlaw.com.au
제20기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1차 운영위원회 참석자들
9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의 제1차 운영위원회가 17일 화 상회의로 열렸다. 18기부터 3연임하게 된 아태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힘겨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 지만 7개 협의회의 26개 국가 소속 위원들 이 적극 결집할 수 있는 본격적인 디지털 공공통일외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 혔다. 이숙진 부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회 의에는 이석현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배기 찬 사무처장 등 사무처 관계자와 아태지역 회의 소속의 7개 협의회장(서남아 협의회 장 엄경호, 베트남 협의회장 박남종, 동남 아 서부협의회장 강의종, 동남아북부협의 회장 노준환, 동남아남부협의회장 최남숙, 호주협의회장 고동식, 뉴질랜드 협의회장 안기종) 등 운영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7개 협의회장과의 일문일답 식의 대화형 인사말을 통해 “해 외협의회 차원의 공공통일외교 활동에 지 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해당 동 포사회의 여론통합은 물론, 주재국 정부나 주류 사회를 대상으로 고국 정부의 통일정 책을 적극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사말도 맡은 배기찬 사무처장은 “제20
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활동 목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으로 채택됐 다”면서 이를 위한 4대 활동 방향으로 설 정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 의 활동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아태지역회의 소속 7개 협의회의 출 범식은 10월 15일부터 약 한 달 동안에 걸 쳐 추진될 계획이다. 역내 국가들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 인 관계로 대부분의 협의회는 온라인으로 출범식을 치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 었던 해외지역간부회의는 11월 이후로 연 기됐으며, 20기 전체 출범식은 11월 초에 거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숙진 부의장은 아태지역 운영 및 사 업추진 방향 논의를 통해 아태지역회의의 결속력 강화차원에서 여성분과위원장 및 청년분과위원장에 호주 이외의 지역에 거 주하는 위원을 선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부의장은 또 “아태지역회의를 중심으로 한 소속 협의회 활동의 지속성 유지 및 상 호 자료 공유 증진 차원에서 지난 18기부터 의 아태지역회의 활동사항에 대한 디지털 기록관(www.puac.com.au)을 곧 개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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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진단을 받은 경우 본인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혹시 이 병을 옮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혹은 나와 가까운 사람이 B형 간염에 걸렸다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B형 간염은
우리 사랑을 막을 수 없어요.
>> B형 간염은 어떻게 전염되나요? B형 간염이 전염되는 주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생아가 출산 과정에서 B형 간염에 걸린 엄마로부터 감염 (한국인에게 가장 흔 한 감염 경로) - 혈액을 매개로 한 감염 – 살균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한 의료, 치과 및 미용 시술 및 행위, 문신, 피어싱, 면도기 및 칫솔을 포함한 개인위생 장비 공유, 약물 주입 장비 공유 - 성 접촉
B형 간염은 아래 방법으로는 전염되지 않아요 - 포옹과 키스 - 음식, 음료 또는 식기를 준비하거나 공유 - 공용 욕실, 샤워 시설, 화장실 또는 수건 - 재채기 또는 기침 - 모기와 같은 곤충에게 물림 - 기타 모든 사회적 접촉
기검사는 간에 일어나는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여, 만성 간염이 심각한 간 질환 정 으로 발달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치료제 사용을 의사 가 권고할 수도 있습니다. -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술을 피합니다. - 대부분의 성인(95%) 은 B형 간염 감염 후 특별한 치료 없이 6개월 이내에 자연 치 유되고 이런 경우에는 다시 B형 간염에 걸리지 않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분들은 성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는 감염이 없는지 확인하 기 위해 성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B형 간염(성 접촉이 없더라도 포 함) 및 기타 성 매개 감염(STI)이 포함됩니다. 성 매개 감염(STI) 에는 클라미디아, 매독, 임질 등이 포함되고, 검진은 GP나 성 건 강 클리닉에서 할 수 있습니다(구글에 sexual health service qld라고 검색하 시거나 다음 링크를 이용해 서비스 기관을 확인하세요 https://www.health. qld.gov.au/public-health/topics/sexual-health/find-a-sexualhealth-service).
>> 자녀를 갖는 것은 어떻습니까?
- B형 간염은 유전병이 아닙니다. B형 간염에 걸린 대부분의 임신부는 출산 중 아기 에게 B형 간염을 옮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간염이 데이트나 결혼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는 없습니다. 현재 혹은 미래의 파트너에게 ‘내가 B형 간염에 걸렸다’고 말하는 것은 때때로 두 렵고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특히, 그 사람을 정말로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경우 엔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하자면, B형 간염은 파트너와 자녀에게 전염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eccq.com.au/bbv-korean에서 한국어로 제작된 ‘B Healthy’ 핸드북 및 B 형 간염 정보 브로슈어, 그 동안 교민신문에 게재되었던 관련 자료를 열람하시거 나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인쇄된 자료가 필요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을 주 십시오).
>> 임신부가 B형 간염에 걸린 경우
>> B형 간염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B형 간염이 있는 경우 다음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B형 간염 보유 사실을 파트너에게 알리든 알리지 않든, 파트너가 B형 간염 에 대한 면역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필요하면 예 방 접종을 하게 해야 합니다. 파트너는 과거 B형 간염 감염 또는 B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인해 B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을 이미 갖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B형 간염에 걸렸다가 자신도 모르 는 사이에 자연 치유되며 면역력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기 떄문입니다. - 파트너가 B형 간염에 면역력이 없거나,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생긴 것을 확인할 때까지 항상 콘돔을 사용하십시오(B형 간염 예방 백신은 6개월 에 걸쳐 총 3회 접종). 콘돔은 임신과 다른 성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건강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을 권고해 드립니다. - 정기적으로 의사를 통해 간 기능 검사, 바이러스 부하, 초음파 검사 및 간 탄력도 검 사 등을 통해 본인의 만성 간염을 평생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ECCQ BBV & STI 팀 한인커뮤니티 지원 담당자 송준석
비자에 상관없이 B형 간염, C형 간염 보유자는 ECCQ를 통해 무료로 간경변도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의뢰서 필요). 저희 서비스는 무료이며 비밀이 보장됩니다.
-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세요. - 임신 중 바이러스 부하(HBV DNA)를 확인하고, 그 수치가 높은 경우 출산 중 아 기의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B형 간염에 걸린 임신부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출생 시 일반적인 B형 간염 예방 접 종과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B형 간염 면역 글로 불린(HBIG)을 접종합니다. -B 형 간염에 걸린 임신부에게서 태어난 아기 는 모유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 기 때문에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수 있 습니다. 젖꼭지가 갈라지고 피가 나는 경우에는 그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 렸다가 모유 수유를 재개합니다. -임 신부는 자연분만으로 출산할 수 있 으며,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 는 경우에만 제왕 절개를 실시합니다.
>> 아빠가 B형 간염에 걸린 경우 - 아기가 잉태되는 과정에 아기가 감염되지 않습 니다. - 앞서 언급된 혈액 접촉을 통해서만 아기에게 바이러스가 전달됩니다. 출생 후 아기가 다른 아기들처럼 필요한 모든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받 는 것은 중요합니다.
0428 484 595, 07 3844 9166 카카오톡 비공개 오픈챗 ‘ECCQ’ 검색 (수-목, 09:00-16:00) korean@eccq.com.au (한국어) 페이스북 ECCQ BBV Korean (한국어)
케언즈 지역에 거주하시며 현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찾으시는 경우 Queensland Health 직원 Rhondda Lewis로부터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화 : 07 4226 4761 ▪ 이메일 : Rhondda.Lewis@health.qld.gov.au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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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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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팬데믹 이전보다 19% 껑충↑ “집값 안정화, 세금, 용도변경 등 땅값 영향 요인 줄여야”
“NSW의 델타 변이가 호주의 경제 회복을 지연시켰지만 회복 과정이 탈선되지는 않았다. 집값 앙등에 대한 우려를 이해하지만 집값 억제는 RBA가 할 일이 아니다.”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RBA) 총재가 14 일 아니카재단(Anika Foundation) 연례 연설을 통해 “호주 경제가 회복 순항 중 6월부터 NSW의 델타 변이로 타격을 받아 7-9월 분기는 상당 부분 위축될 것이다. 이 위축은 일시적일 것이며 10-12월 분기는 경제 상승이 이어질 것이며 호주의 경제 회복은 올 후반기의 전국 백신 접종률에 달려있다. 호주 경제는 내년 중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가 예상된다. 해외 변이 전염 위험이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주택 거래량 거의 12년 만에 최고 수준
로우 총재는 팬데믹 기간에 서 화두 중 하나인 호주의 집 값 상승과 관련, “RBA의 저금 리 정책이 현재의 집값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우려를 이해 한다. 고금리 정책을 펼치면 집값 인상을 억제할 수 있지 만 일자리 감소, 급여 상승률 하락의 역효과를 줄 수 있다.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는 방법 은 주택 가격에서 큰 비중인 땅 값(land value)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요인들을 타깃으 로 정하고 해소를 해야 한다. 구조적인 요인에는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 등 현행 세무제도, 사회보장제 도, 개발계획 및 토지 용도 규 제, 신축 주택 형태, 교통 네트 워크 형태 등이 포함되는데 이 요인들은 RBA의 통화정책 영역 밖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 시장에서 왜 내년 RBA의 최저 금리 인상이 시 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지 이해가 안된다. 급여가 최 소 연간 3% 이상 상승할 때, 또 인플레이션이 2-3% 안에 머무를 때, RBA가 기준금리 를 올릴 것이다. 이같은 기준
금리 인상 조건은 2024년 이 전 충족되기 어려울 것”이라 고 전망했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4-6 월 분기에 호주 집값은 6.7% 상승해 지난 18년래 최대 분 기별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 국 주택가격 중간값이 83만 5,700 달러로 석달만에 5만 2,600 달러 상승했다. 1년 전 전국 집값 중간값은 68만 9,400 달러였다. 집값이 팬데믹 시작 전보다 19% 상승했고 호주 주가는 약 10% 올랐다.
지난 1년 전국 250개 동네 중간 가격 20만불 이상 상승 톱 10 바이런베이, 노스브릿지, 팜비치, 브론테 순
도메인(Domain)의 주택가 격보고서(House Price Report)에 따르면 호주 전국 집 값 중간 가격(national median house price)이 95만6천 달러로 1년동안 18.8%나 급 증했다. 4-6월 분기에만 5.8% 올랐다. 리얼이스테이트 닷컴 닷에이 유(realestate.com.au) 통계 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년동 안 지역 중간 가격이 20만 달 러 이상 오른 동네(suburbs) 가 250개에 달한다, 이중 24 개 동네는 매월 5만 달러씩 상승했는데 대부분(88%)이 NSW에 속해 있다. 1년동안 지역 중간 가격이 가
장 많이 오른 동네는 NSW 북 부 인기 해안가 휴양 도시인 바이런 베이(Byron Bay)로 중간 가격이 2020년 141만 달러에서 2021년 270만 달러 로 무려 128만 달러나 폭등했 다. 매월 10만 달러씩 올랐다 는 의미다.
그 뒤로는 2-10위에 노스브릿 지(Northbridge), 팜비치, 브 론테, 킬라라, 시포스, 버라니 어(남부 서덜랜드), 이스트 린 필드, 글렌노리(시드니 북서 부), 모스만 순으로 시드니 노 스쇼어와 동부 부촌들이 다수 를 차지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모닝톤 페 닌슐라(Mornington Peninsula)의 소머스(Somers)가 50만 달러 이상 올랐다. 멜번 해안가 지역인 블랙 록(Black Rock)과 블레어고우리(Blairgowrie)도 40만 달러씩 상승 했다. 퀸스랜드에서는 선샤인 코스 트의 선샤인비치(Sunshine Beach)가 70만 달러 올랐고 타즈마니아에서는 샌디 베이 (Sandy Bay)가 20만9천 달러 상승했다. 서호주 강변 지역 달키스 (Dalkeith)는 49만5천 달러, 해안가 코트슬로(Cottesloe) 는 46만 달러 올랐다.
코어로직의 조사에 따르 면 2021년 8월 말까지 12 개월동안 호주의 주택거 래량은 약 598,0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 며, 이전 연간 거래량 대 비 4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개월 동 안의 연간 거래량 수준은 지난 10년 평균치보다는 31%가 20년 평균치 보다 는 24%가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태스마니아를 제 외한 국내의 모든 주들과 테리토리에서 주택판매 가 1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말 태스마니아의 주택매물량은 평균치보 다 35% 적은 것으로 나타 나 수요량 부족보다는 공 급량이 부족해 판매가 크 게 증가하지 못했던 것으 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연 간 주택판매량이 가장 크 게 증가한 주는 이전에 주 택시장 약세를 면치 못했 던 서부호주와 노던 테리 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주의 연간 주택판 매량은 각각 62%와 59% 가 상승하였으며, 퀸스랜 드는 전년대비 54%의 판 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해외로부터의 이 민자 유입이 중단 되었음 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의 주택수요가 크게 증가
해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회전율(전체 주택수 에 대한 판매 주택수의 백분율)은 2015년 말 이 후 엄격해진 대출심사와 악화된 구입여력 그리고 인지세와 같은 거래비용 이 크게 상승해 감소추세 를 보여왔고, 이와 같은 국 내 주택회전율 감소추세 는 2019년 6월에 역대 최 저 수준인 3.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후 대출심사규제의 완화, 역 대 최저 이자율, 2020년 3 월 이후 증가한 가계저축, 인지세 할인과 디포짓 보 증과 같은 정부의 인센티 브 제도 등으로 주택수요 가 다시 크게 증가하기 시 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월 말 국내 주택 회전율은 5.6%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에서는 퀸스랜드의 연간 주택회전율이 6.8%로 가 장 높았으며, 2008년 6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인 것으로 나타났다. 퀸스 랜드의 높은 주택회전율 은 타주로부터의 인구유 입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뉴사우스웨일즈와 빅토 리아주에 비해 상대적으 로 집값이 저렴하기 때문 인 것으로 나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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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magazine.com FRI. 24.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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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1등 수출자원 철광석 7일새 시장가격 11% 폭락 5월 대비 반토막, 내년 4분기 '톤당 미화 $ 100' 붕괴 예상 호주의 효자 수출품인 철광석 가격이 일주일 동안 11% 폭 락하며 1톤당 미화 $128.75 로 하락했다. 지난 5월 톤당 미화 $230와 비교하면 몇 달 만에 거의 반토막이 난 셈 이다. 호주가 과도하게 가격을 높여 폭리를 취하려 한 점과 중국 의 대대적인 감산 정책에 따 라 철광석 수입을 줄인 점이 맞물려 시장에 영향을 준 것 으로 보인다. 코먼웰스은행(CBA)의 비벡 다르(Vivek Dhar) 광업 및 에 너지 원자재 연구원은 세계 최대의 철광석 수입국인 중국 이 조강 생산에 제동을 걸면 서 시장 가격이 급격히 떨어 졌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올해 철강 생산량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한다는
방침을 두고 있다. 다르 연구 원은 중국이 이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생산량을 약 12% 감축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철광석 가격의 가파른 추락 세는 이 시장의 전성기가 이 제 지나갔다는 뜻으로 해석 될 수 있다. 다르 연구원은 "철광석이 이 전의 저항점이었던 1톤당 미
화 $130까지 떨어졌다"며 "2022년 4분기까지 1톤당 $10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 상했다. 그는 "이번의 가격 하락은 우 리가 그 수준에 이를 것으로 생각하는 시기를 앞당길 뿐이 다. 가격은 이미 2021년 4분 기 목표치인 1톤당 $170 아래 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철광석 가격 상승이 호
주의 소규모 광산업체를 시장 에 나오게 하고, 현재의 대형 업체들이 생산량을 상당히 안 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호주의 광산업체가 이번 급락에 큰 타격을 받지 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무역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지난 7월 전년도에 비해 21% 감 소했다. 바클레이은행의 한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더 약해지면 호 주의 수출에 의구심을 일으킨 다. 중국의 인프라 투자 둔화 는 철광석 수출이 둔화되고 석탄 수출을 이미 금지된 상 태에서 호주의 수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브라질이 철광석 생산량 을 높일 계획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은 심화될 수 있다.
호주 정부, 항공산업 1억8천만불 추가 보조 결정 호주 정부가 코로나 팬데 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 은 산업 중 하나인 항공산 업에 대한 지원을 2022 년 3월까지 연장할 계획 이다. 연방 정부는 팬데믹 시작 이후 51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1억8365 만 달러를 국제선 항공 승 무원, 항공사 직원, 공항 등에 할당할 예정이다.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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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리는 “항공산업 지원금은 국경 재개방 시기까지 국 제선 관련 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목 적이다. 항공산업은 호주 의 경제 회복에 매우 중요 한 분야” ”라고 설명했다. 호주는 2차 백신 접종률 이 80%에 도달할 때 단계 적으로 국경 봉쇄를 해제 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아 직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백신 2차 접종 후 코로나감염
수영선수 매니슨 윌슨, 백신 맞아도 ‘돌파 감염’ 발생 가능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 트 수영선수 매디슨 윌슨 (27•Madison Wilson 사 진)이 국제대회 참가 중 코 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병 원에 입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달 시작된 국제수영리그 (ISL)를 위해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는 윌슨 선수가 백신을 2차까지 완료했음 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치료 를 받고 있다. 19일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2차 접종까지 마치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했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는데도 감염됐다. 아마 대 회를 준비하면서 최근 정신 적으로 매우 힘들어 감염에 취약했던 것 같다”라며 “경 기에 출전하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고 화가 나지만,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바이 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 더욱 주 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입원 소 식에 사랑과 응원의 메시 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따뜻한 격려 에 힘입어 건강하게 회복해 다시 경기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의 효능은 입증됐지만, 간 혹 백신 접종자가 바이러 스에 전염되는 ‘돌파 감 염’(breakthrough infection)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건 전문가들은 그래도 현 재로서는 백신이 위/중증 을 예방하고 사망 위험률을 낮추는 최선의 방어책이라 고 강조했다. 윌슨 선수는 지난 도쿄올림 픽에서 여자 400m 자유형 계주에서 금메달, 4,200m 자유형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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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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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프랑스 잠수함 계약 파기, 국익 부합"
호주/미국/영국의 3자 안보파 트너십 '오커스(AUKUS)' 출범 이 15일 전격 발표되면서 예 상대로 프랑스의 호주 비난 이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프 랑스 사이의 외교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어권 3자 안 보동맹으로 호주가 미국과 영 국의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 받 게됐고 호주는 프랑스 국영 기 업 나발 그룹(Naval Group) 과 2016년 체결한 차세대 잠 수함 건조 계약을 취소한 것이 프랑스의 분노를 격발시켰다. 900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이 무산된 프랑스는 호주 정부 에 대한 반발로 17일 미국과 호주에 주재 중인 프랑스 대사 를 각각 소환했다. 장이브 르드리앙(Jean-Yves Le Drian) 프랑스 외교장관은 “이 예외적인 결정은 지난 15 일 호주와 미국이 결정한 발표 의 예외적인 중대성에 의해 정 당화된다”고 밝혔다.
‘오커스’ 발표 당일 취소 통보한 호주... 프랑스 “배신당했다” 분개
주 총리 여한 스콧 모리슨 호 참 에 표 발 크 워 트 안보네 앞서 르드리앙 장관은 오커스 의 세 국가가 "(프랑스의) 등 에 칼을 꽂았다"면서 "(프랑 스는) 호주와 신뢰 관계를 구 축했으나 배신당했다"고 분 개했다. 그는 모리슨 호주 총
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기자회견을 갖기 불과 한 시 간 전 프랑스에 계약 파기 사 실을 일방 통보했다고 비난했 다. 그는 "진정한 동맹관계에
서는 서로 대화하고, 숨기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한다"며 "이것이 진정한 위기인 이유" 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모리슨 총리는 지
난 15일(수) 오후 8시 30분경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연락하려 했다고 밝혔다. 양 국 정상이 실제로 통화했는지 는 불분명하다. 19일 모리슨 총리는 "(프랑스) 잠수함을 건
백신 거부 구급대원 정직 처분
조하는 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더는 호주를 위한 최선의 결정 이 아니었고 호주의 국익도 아 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 프랑스의) 분노와 실망을 이 해한다"면서도 "호주의 국익 을 최우선으로 한 이번 결정 을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분 명히 했다. 또한 피터 더튼 호주 국방장관 은 “호주는 수년동안 비용 증 가와 사업 지연에 시달려온 잠 수함 건조 계획을 크게 우려했 으며 이에 대해 프랑스측에게 솔직하고 정직했다"고 말했 다. 그는 스카이 뉴스와의 대 담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변화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는 국익에 부합하는 결정 을 내려야 했고 그것이 우리가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기록적인 속도로 잠 수함과 프리깃함, 항공모함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전격적 인 3자 안보동맹 결정의 배경 을 설명했다.
25년 경력 베테랑 존 라터 남부 투뭇구급대장 파문
모든 의료보건 종사자 (health care worker)는 9 월 말까지 코로나 1회 백신 을 접종해야 한다는 보건 명령에 이의를 제기한 리 버리나(Riverina) 지역의 한 구급대원이 정직 처분 을 받았다. 지난주, 구급대원 존 라터 (Jonh Larter)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일을 계속 하겠다고 반발하며 NSW 고등법원(NSW Supreme Court)에 소송을 제기했다. 스노위 밸리(Snowy Valleys) 지역의 부시장이기도 한 라터는 "어느 누구도 백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신을 접종하라는 강요를 받 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 다. 그는 주정부의 보건 명 령을 ‘의료 아파르트헤이트 (인종분리)’라고 비난했다. ABC에 따르면, 라터는 지 난 17일 NSW 응급의료 위원회(Paramedicine Council of NSW)와 미팅 을 가졌고 20일(월) 이 위 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 결정에 강한 실망감을 드러낸 라터는 "다음 근무 가 내일이었으니 당연히 출 근하지 못할 텐데 이것도 지역사회의 손해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 그는 7명으로 구성된 투뭇 (Tumut) 지역 구급대의 대 장이자, 25년 경력의 베테 랑 대원이다. 라터는 이메일을 통해 전달 받은 위원회의 정직 결정에 어떠한 사유도 명시되지 않 았다고 지적하면서 그가 낸 소송과 공개적 발언이 그 이유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터는 "완전히 말도 안 되 는 이 결정"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소 송 비용을 지원하려는 온 라인 캠페인도 지난 주 시 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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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세금 낭비’ 허점 알면서 ‘잡키퍼 정보 공개 불허’ 이유는?
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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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사적인 내용 아닌 ‘보조금 내역’ 요구 국세청장 ‘공공이익면제’ 명분 저촉 안 돼 “뉴질랜드 공개 추진... 호주도 못할 이유 없어” 호주는 2020년 코로나 팬데 믹이 경제를 강타했을 때 일 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wage subsidies, 이하 잡키 퍼) 제도를 운영해 거의 1년 동안 기업의 고용 유지를 지 원하면서 ‘실업 대란’을 모면 했다. 호주의 잡키퍼는 선진 국들의 다양한 지원책 중 가 장 성공적인 대안 중 하나였 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급액 도 가장 많았고 지급 기간도 가장 긴 편이었다. 그러나 잡키퍼 운영에 허점이 많아 수억 달러의 세금을 낭 비했다는 비난이 대두되고 있 다. 가장 큰 문제는 팬데믹 기 간 중 매출이 증가한 기업들 이 거액의 잡키퍼를 받은 사 례다. 관련 사례가 드러나면 서 의회(상원)는 잡키퍼 주관 부서인 국세청(ATO)에게 정 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야 당은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자유-국민 연립 여당 은 강력 반대하며 이를 거부 하고 있다. ATO의 크리스 조 단(Chris Jordan) 국세청장도 정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의회예산국(Parliamentary Budget Office: PBO)이 국세 청(ATO) 자료에 근거해 산업 별 수혜 내역을 공개했다. 앤 드류 리(Andrew Leigh) 야당 재무 담당의원이 이를 ABC 방 송에 제공해 세상에 공개된 것. 이에 따르면 프로그램 시 작 첫 3개월 사이 매출이 증 가한 기업들에게 46억 달러 가 지원됐다. 건설업종에서는 매출이 증가한 회사에게 8억 2800만 달러, 소매업종에서 도 매출이 증가한 기업들에 게 4억6천만 달러가 각각 지 원됐다. 결론적으로 수억 달러 의 보조금이 매출이 2배 또는 3배나 증가한 기업들에게 지
급된 셈이다. 이 기업들은 애 당초 수혜 자격이 없었지만 거 액의 국고보조를 받았다. 앤드류 리 노동당 의원은 매 출 1천만 달러 이상인 모든 기 업들의 잡키퍼 수혜 내역을 공 개하는 법안을 상정했지만 상 원에서 여당과 원내이션(One Nation)의 반대로 부결됐다. 모리슨 정부의 여당 의원들은 하원은 물론 상원에서도 정보 공개법안에 앞장서 반대했다. 감독 당국인 ASIC가 수혜액 내역 공개를 요구하자 일부 상장기업들이 잡키퍼를 반환 했다. 그러나 개인 기업들(private firms)에게는 이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의회(상원) 에서 정보 공개법안이 부결되 자 잡키퍼를 애당초 받지 말았 어야했던 기업들조차 반납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무소속인 렉스 패트릭 상 원의원(Senator Rex Patrick) 이 관련 모든 정보를 쥐고 있 는 국세청장이 해당 정보를 의 회에 전달하도록 명령하는 상 원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조단 청장은 “약 1만명 납세자 들이 비밀(confidentiality)을 전제로 국세청에 정보를 제공 했다. 만약 국세청이 관련 정 보를 공개하면 본인 평가 세 금제도(self-assessment tax system)의 효율적 집행에 필 요한 정보 전달이 방해될 것” 이라는 반대 이유를 내세웠 다. 그는 “엄격한 세금비밀법 (strict tax secrecy laws)은 비 밀 정보의 사용과 공유를 제한 한다. 이 법의 준수는 호주인 의 지속적인 세금제도 신뢰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설명 했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 도 같은 명분을 거론하며 “개
인과 기업의 세부 내역 공개는 세법과 행정에서 공공의 신뢰 를 저해할 것”이라며 ATO의 정보 미공개 입장을 두둔했 다. 그러나 패트릭 상원의원 은 “상원이 기업의 사적인 정 보가 아닌 국민 세금인 보조 금 사용에 대해 요구를 한 것 이기 때문에 조단 청장의 공공 이익면제 주장은 해당되지 않 는다”라고 강력 반박하고 “잡 키퍼 혜택을 받은 대규모 민간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상원 명령에 불응하면 의회특 권법(under the Parliamentary Privileges Act)에 의거해 벌금 또는 징역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고 조단 청장에게 엄중 경고했다. 이같은 경고에 도 불구하고 조단 청장은 정보 미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패트릭 상원의원은 국세청장 이 상원의 합법적인 명령을 거 듭 거부하는 것에 대해 의회모 독 행위에대한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면서 “유권자들이 직접 권한을 부여한 의회가 최상위 기관이다. 국세청장을 상원특 권위(Privileges Committee of the Senate)에 회부하도록 요청하는 동의안을 제출한다” 고 밝혔다. ATO는 잡키퍼 중 2억8400만 달러가 과다 지불된 것을 확 인하고 강제로 절반 이상을 반 환하도록 조치했다. 과다 지급 한 개인들은 센터링크의 채무 상환 편지를 발송해 32000만 달러를 반납하도록 요구했다. 야당의 앤드류 리 재무담당 의 원은 “뉴질랜드는 이미 공개 적으로 정보 공개 절차를 취 했다. 호주가 비슷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잡 키퍼 중 상당 액수가 호주 역 사상 최대 세금 낭비(biggest waste of taxpayer money)
였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 다”라고 강력 촉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단 국 세청장은 상원 명령을 거부 하고 있다. 거부 이유는 세무 비공개 원칙의 ‘공공이익면제 (public interest immunity)’ 주장이다.
원받았는데 최근 6백만 달러 만을 환불했다. 전국 192개 프 랜차이즈 매장을 갖고 있는 하 비노만은 1년동안 8억4140만 달러의 세후 영업이익(statutory profit after tax)을 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무려 75%나 껑충 뛰었다.
#사례1. 하비노만 : 호주 최대 가구가전 유통체인 하비노만 (Harvey Norman)은 잡키퍼 명목으로 2200만 달러를 지
#사례2. 유나이티드 시큐리 티 : 보안경비회사 유나이티드 시큐리티(Unified Security) 는 NSW 주정부의 호텔 격리
구직 포기 백만명...
프로그램계약을 통해 4900만 달러를 받았다. 동시에 연방정 부의 일자리유지보조금으로 72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뒤 늦게 밝혀졌다. 이 회사는 2020년 10월부터 경비원 서비스가 감소됐다면 서 직원들에게 급여보조금 신 청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시 기는 회사 매출이 상승했던 기 간이었다. 이 회사는 올해 중 반 1230만 달러의 부채를 남 긴채 파산했다.
‘구포자’ 포함하는 로이 모건 실업률 ‘9.5%’ 호주의 많은 구직 희망자가 구직 활동을 포기하고 고용 시장에서 떨어져 나가고 있 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ABC가 통계청(ABS)이 최 근 발표한 2월 고용 자료 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취업 의사는 있지만 구직을 단념한 인구가 1백만 명을 넘어섰다. 구직 활동을 하 지 않으면 비경제활동인구 에 포함돼 실업률에 반영되 지 않는다. 실업 상태에서 일자리를 찾 고 있는 구직 희망자들의 수가 약 80만 명으로 추산 되는 점을 고려하면, 고용
시장 상황은 최저수준의 실 업률로 기대하는 것만큼 녹 록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미래근로센터(Centre for Future Work)의 앨리슨 패 딩턴(Alison Pennington) 경제학자는 사람들이 취업 시장에 뛰어들기에 너무 바 쁜 삶을 살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 인구에서 큰 비중 을 차지하는 졸업생이 첫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려면 아직 평균 2.6년이 걸린다. 패딩턴은 "그들은 대학원 과정을 더 밟을지, 정규직 으로 가는 길에 다른 형태 의 일을 할지 여전히 집에
서 결정 중에 있을지도 모 른다"고 말했다. 에쿼티 이코노믹스(Equity Economics)의 안젤라 잭 슨(Angela Jackson) 수석 경제학자는 너무 적은 실 업 수당이 일자리를 찾는 의욕을 꺾거나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로이 모건은 호주의 8월 실 업률을 9.5%로 집계했다. 이 통계는 ABS와 달리 일 하려는 취업 의향이 있는 모든 사람을 실업자로 간 주하기 때문에 수치가 높 게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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