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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SEP 2021 ivision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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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립다는 것... by 라슈에뜨
누구를 돕는 것은 사회를 위한 저축 세상이 참으로 많이 각박해져 간다는 생각이 든다. 이 코비 드때문에 더욱 더 그런 느낌 은 나만의 기분일까? 살다보 면 작은 일로 크게 상처받기 도 하고, 또 크게 행복해지기 도 하는데, 그런 일들을 살펴 보면, 그 안에는 항상 인간다 움의 존재와 부재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요즘은 외로운 사람들이 너 무 많다. 나이가 많으면 많은 대로, 젊으면 젊은대로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속으로 속으로 닫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팔순 어머니는 혼자 사신다.
막내딸이 정말 가까운 곳에 살면서 거의 매일 들여다보느 라 애쓰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신다. 자식은 일도 해야하고 어떻게 늘 붙어 있을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예전 같으면 나가서 친구분 들이랑 점심도 드시고, 영화관 도 가시고, 문화센터도 가시고 그러면서 대인관계를 하고 지 내시겠지만, 이 코비드 이후로 벌써 1년 넘게 이런 활동을 못 하시니 부쩍 우울해지시고 총 기도 떨어지심이 느껴진다. 어 머니한테도 죄송하고, 동생한 테도 늘 미안하다. 어머니가 너무 외로우신지, 동 생 말로는, 길에서 아무라도
친절하게 대하면 정말 마음을 다 열고 지갑 안의 것을 다 털 어주실 기세라고 한다. 은행에 갔는데 도우미 알바가 친절하 면 통장도 도장도 신분증도 다 주실 요량이었다고 하고, 실제 로 모 투자은행에서는 어머니 어리둥절 하시는 새에 상냥한 목소리로 엉뚱한 펀드에 가입 시켜 버리기도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람이 외로우면 우 울해지고, 사소한 일로도 마음 을 쉽게 다친다. 이럴 때 따뜻 한 인간미를 만나면 그런 것들 로 충전하기도 하고 무장해제 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딸아이가 이번에 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기 위해
서 미국에 갔고, 방을 구해 자 리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참 으로 꼬이고 힘든 일들도 많았 다. 착한 사람의 덕도 봤고, 그 렇지 않은 사람으로 인해서 상 처도 받았다. 돕겠다고 하면서 큰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 고, 공평하게 하자면서 엉뚱한 자기만의 잣대를 들이미는 경 우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 다. 진하게 사람 냄새를 풍기 는 이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덕에 우리는 또 숨을 쉬고 살 아간다. 딸아이는 착하게 살고 싶다고 한다. 사람들은 흔히, 착하게 살면 무시하고 이용하 려 든다고 하지만 정말 꼭 그 런 것만은 아니다. 그 착함 덕 분에 누군가는 덕을 보고 삶에 서 용기를 내기도 한다. 또, 착 하게 살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 민폐족이 된다고 말하기도 하 지만, 착하게 산다고 해서, 내 가 할 수 없는 일들을 무리하 게 하면서 상대방을 부담스럽 게 하고, 그것을 꼭 되갚아야 하는 짐으로 만드는 것은 진짜 로 착한 게 아니다. 무엇이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착 한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내 가 착하게 행동해서 어느 누군 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세상 이 조금은 더 살기 좋아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기분이 좋 아질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 딸의 주장이다. 최근에 가장 고마웠던 것은, 내 초등학교 동창이 우리에 게 해준 일이었다. 아이가 전 에 살던 곳은 LA 지역이었고, 그곳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코 비드 상황이 터져서 갑자기 귀 국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짐 정리는 난처한 일이었고, 살림살이 다 들어있는 짐을 어 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난감 한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그 지역에 사는 내 초 등학교 친구가 선뜻 짐을 맡아 주겠다고 했다. 친구. 그렇다, 그는 내 친구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친구는 아니었다. 뒤늦 게 결성된 초등학교 동창 모임 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이름을 익혔고, 그 이후에는 페이스북 에서 친구로 연결되어 있었을 뿐, 실제로 만난 것은 LA에서 가 처음이었다. 그러나 그는 내 친구다. 그리고 그가 내 친 구여서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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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어렵사리 했던 부탁 을 너무나 흔쾌히 받아들여줬 다. 정말 추호의 생색도 없었
고, 우리가 짐을 싸 놓고, 택시 를 불러서 집으로 가져가겠다 고 주소를 달라고 했더니, 그 러지 말라며 차를 가지고 와 서 직접 다 싣고 갔다. 작년 그 암담하던 순간에 얼마나 큰 위 안이 되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묵묵히 그렇게 그 짐을 일년 넘게 끼고 살았다. 그리고 이번에 딸이 방을 구하 면서 짐을 부쳐달라고 그 친구 에게 다시 부탁을 했다. 처음 에는 택배사 UPS 직원이 와서 픽업 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 는데, 알아봤더니 그게 훨씬 더 복잡했다. 그러려면 집에 서 일일이 무게를 재서 스티커 를 출력해 놓아야 한다는 것이 었다. 결국 너무나 미안하게도 친구가 그 짐들을 모두 실어서 배달 사무소까지 가야 했고, 그곳에서 하나씩 짐 무게를 달 아서 스티커를 붙이고 배송하 는 일을 정말 싫은 내색 하나 도 안 하고 다 해줬다. 그리고 짐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연락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렇게 선함을 쾌활하게 행하였고, 우리는 그 덕을 제 대로 봤다. 대가를 바라지 않 는 도움의 손길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주 고, 우리가 혼자가 아님을 느 끼게 해 준다. 정말 가슴이 뭉 클하고 눈물이 날만큼 고마웠 다. 그리고 우리도 누군가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 다는 마음을 강하게 느꼈다. 나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서 영어를 가르친다. 내가 캐나다 에 살다 보니 대부분의 수강생 이 내 거주 지역에서 그리 멀 지 않은 곳에 산다. 외국에서 살아낸다는 것은 참 많은 어려 움이 있다. 특히나 아무 연고 없이 자리 잡는 사람들은 정말 드라마를 찍듯 다양한 힘든 일 들을 겪는다. 그래서 나는 영 어만 가르치고 싶지는 않다. 그들과 삶도 나누고 싶고, 언 어도 통하지 않는 외국 생활에 작지만 힘이 되고 싶다. 사실 내가 몇 푼 벌지도 못하 면서 이 일에서 손을 떼지 못 하는 이유도 이거다. 영어를 곧잘 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배 울 수 있는 방법은 참 많다. 어 디 학원에 가서도 쉽사리 따라 갈 수 있고, 유튜브 영상만 봐 도 금방 이해할 수 있다. 하지 만 내게 영어를 배우는 분들은 대부분 주부이다. 어디 학원에 다닐 규칙적인 시간을 빼기도 힘들고, 영어가 어설프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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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공부하기에 위축되 는 경우도 많다. 젊은 학생들 틈에서 따라가기엔 나이도 먹 어서 머리도 옛날같이 안 돌아 가고, 그냥 그 자체로 서럽기 쉬운 분들이 참 많다. 그래서 아주 기초적인 질문도 편하게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는 곳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리고 아무 때나 하루 중 짬 짬이 생기는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를 하고, 아이들 재워 놓 은 다음에 출석을 해서 질문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은 마 음에 나는 이것을 손 놓지 못 하고 계속 수업을 한다. 가내 수공업 같은 수업이다. 지난 6월, 캐나다 온 지 2년이 넘어서 처음으로 수강생들과 번개모임을 했다. 현재 또는 이전 수강생들을 마당에 초 대해서 티타임을 가졌다. 각 자 먹을 것을 조금씩 가져와서 우리 집 뒷마당에서 나눠 먹고 이야기를 나누자 했다. 모인 분들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졌 다. 다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나 많았고, 11시에 모여서 오 후 4시가 될 때까지 끊임없는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렇게 속 터놓고 이야기할 곳이 필요했 던 것이다. 그리고 그때 왔던 한 분이 우 리 집 정원을 보면서, 여름에 한국으로 귀국하느라 가구를 정리하는데, 원목 의자를 주 고 싶다고 했다. 나는 되도록 팔 수 있으면 다 팔고, 정 안 팔 리면 달라고 대답을 했었다가 결국은 그 의자를 받기로 하였 는데, 그래도 사는 동안은 계 속 필요할테니 출국 직전에 가지러 가겠다고 했다. 그랬 더니, 다른 물건을 온라인으 로 좀 팔았는데, 그 물건을 받 으러 오기로 한 분이 귀국 후 에 자가격리를 해야 해서 날 짜가 안 맞는다며, 그동안 짐 을 좀 맡았다가 전해줄 수 있 느냐고 부탁을 했다. 뭐, 집에 잠시 뒀다가 전하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래 서 그러자고 했다. 그런데 그러고 며칠 후 문득 생각해보니, 이런 짐을 선뜻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 라면, 사는 곳을 비우고 출국 하기 전까지 한 이삼일간 묵 을 곳이 필요할 텐데 어디 편 하게 갈만한 곳이 있을까 하 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연 락을 해서, 지낼 곳이 마땅치 않으면 우리 집에 와도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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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민폐 끼치고 싶지 않 다며, 그냥 짐 빼고 바닥에서 지내면 된다고 했지만, 사실 그게 그렇게 해도 되는 게 아 니다. 결국 다시 연락이 왔다. 정말 와도 되냐고. 나는 원래 빈 말을 못 하는 사람이다. 안 된다면 처음부터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그 모녀가 우리 집에서 이틀을 머물렀다. 사용 하고 남은 두루마리 화장지와 몇가지 생활용품을 들고 미안 하다며 멋쩍게 웃으며 들어왔 다. 갑자기 오게 되느라 우리 도 준비가 안 되어서 남편의 서재 소파 침대에서 지내게 부 랴부랴 잠자리를 마련했지만, 서로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참 열심 히 공부하던 수강생이었는데, 역시 삶도 참으로 열심히 사는 분이었다. 싹싹하고 예의 바른 딸을 보니 그것도 좋았다. 가 기 전날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데, 계속 옆에 붙어서 도우려 고 애쓰는 청소년 아가씨라니 어찌 귀엽지 않겠는가! 마당에 서 딴 블랙베리로 시럽을 만드 는데, 옆에서 체에 거르는 번 거로운 일을 하면서 방글방글 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이틀간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포옹을 나눈 후 작별하였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내가 맡아 둔 짐을 찾으러 오기로 한 분 과 연락이 되었다. 날짜와 시 간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그분은 아직 차가 없다 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로도 30분 거리가 되는 그 곳에서 전철을 타고 와서 택 시로 돌아가겠다고 하는데, 원 목 의자를 포함하며 변압기며 기타 짐은 그렇게 녹녹해 보 이지 않았다. 내가 그 이야기 를 전하며 남편을 쳐다보자 남 편이 껄껄 웃었다. "어떻게 하 고 싶어?" 우리는 토마토를 1년 치 구입 해서 진공 캐닝을 해서 보관 하는데, 일요일에 그 토마토를 사러 가기로 되어있었다. 그분 이 사는 곳은, 정확히 우리가 가는 길 중간에 있는 것은 아 니었지만 좀 돌아서 가면 들 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결국 그렇게 가구와 짐을 싣 고 어제 배달을 완료하였다. 너무 미안해하며 그러실 필요 없다고 하였지만, 가보니 어린 딸도 있었기에 더욱 그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맙다 며, 한국 집에서 기른 파로 담 근 파김치와 화장품, 그리고 도넛을 한 박스 건네주셨다. 막 입국한 터라 답례를 할만한 것도 마땅치 않아서 엄청 고민 하신 듯했다. 그럴 필요 없었 는데... 하지만 그분 입장에서 는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마 음이 편하리라는 생각에 감사 하다고 넙죽 받아 들었다. 맛있는 파김치 냄새를 솔솔 풍 기며 토마토를 사러 가는 길, 우리는 이 도넛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 남편은 밀 가루를 못 먹고, 나는 단 것을 못 먹는다. 하나 정도라면 맛 을 보는 셈 치겠지만, 열두개 짜리 한 박스는 정말 컸다. 평 소 같으면 이웃집에 건네주면 아이들이 많아서 즐겁게 잘 먹 겠지만, 이웃집은 한 달간 휴 가를 떠난 상황이었다. 그러 자 남편이 토마토 농장에 권해 보면 어떻겠느냐고 했다. 그거 좋은 생각이었다. 유기농 토마토를 그날 따서 그날 판매하는 이 농장은 매 년 가는 곳이다. 토마토를 건 네 받으며, 혹시 도넛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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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냐 물었더니, 주인아주머 니 반색이 되면서, 자기는 너 무나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래 서 기분 좋게 박스채 넘겨주었 고, 우리는 선물로 신선한 고 추를 한 봉지 받았다. 볶아 먹 으면 맛있다고 극구 손에 쥐어 주어서 받아왔다.
우리는 모두가 사람이 그립다. 우리 부부가 나누고 싶었던 것 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세 상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는 다는 따뜻한 느낌이었다. 혼자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니라, 사 람 냄새 나는 세상에 살고 있 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가슴속이 따뜻해졌다 고 말해주는 그분들을 통해서 우리 부부도 또 따뜻함을 선사 받았다. 이것은 절대로 일방통 행이 아니었다. 나는 이것을 저축이라고 부르 고 싶다. 이렇게 누군가를 선 뜻 돕는 저축을 했고, 그것을 다른 곳에서 또 받았다. 내 친 구가 딸아이의 짐을 선뜻 맡아 주고 부쳐준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우리의 도움을 받은 그 분들은 또 다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겠다고 했다. 이렇게 저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받아 쓸 수 있는 사람들도 많 아질 것이다. 그러면 세상이 점점 더 따뜻한 곳이 되겠지? 자식을 길에 내놓고 사는 부모 의 마음은 늘 길에 앉아있다. 늘 가슴속이 아슬아슬하다. 그 냥 그게 부모 마음 이리라. 내 가 베푼 저축이 나의 딸에게 가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며 살 아왔다. 누군가 선뜻 아무 대 가 없이 내 딸을 도와주면 좋 겠다고 말이다. 그래서 아이가 사람들 틈에서 살아가는 훈훈 함을 늘 느끼며 살면 좋겠다. 세상에 그런 마음들로 넘쳐나 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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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농장 주인 아주머 니한테 문자가 왔다. 어제 도 넛 너무 고마웠다고. 이웃집 소년들이랑 나눠먹었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는 아이들을 보 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소식으로 우리는 미 소 짓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 었으니 그것으로 너무나 감사 하다. 이렇게 우리는 늘 사람 들과 더불어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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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에게 배우는 生의 전략 by 김글리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 것!
요새 잡초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사실 절벽이며, 바위틈새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라나는 잡초를 보며 그 생명력에 감탄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서비스
잡초의 생존전략 식물들은 저마다 생존전략이 갖고 있습니다. 잡초의 기본 생존 전략은 ‘바꿀 수 있는 건 바꾸고, 바꿀 수 없는 건 바꾸 지 않는다’입니다. 잡초는 약 한 식물입니다. 특히나 잡초 는 경쟁에 매우 약한데요, 때문에 다른 식물이 자라지 않는 곳 을 골라서 자 랍니다. 약하 기 때문에 환 경을 바꾸는 건 언감생심 입니다. 대신, 자신을 자유자 재로 바꿉니다. 그 예로 국화과 잡초인 ‘망 초’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망 초는 원래 가을에 싹을 틔우 고 봄부터 여름에 꽃을 피웁 니다. 그런데 장소와 때가 자 신의 리듬에 걸맞지 않으면, 자기 리듬을 바꿉니다. 봄과 여름에 발아해 몇 주 동안 재 빨리 성장했다가, 바로 꽃을 피워버리는 식으로요. 이처럼 잡초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의 리듬과 특성마저 조정 해버립니다. 이를 두고 ‘가소 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가소 성이 크다는 건 변화에 능하 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대상을 구분하고 특징 을 정의하면서 사물을 이해하 는 존재입니다만, 잡초는 그 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눈으 로 보면 잡초는 가소성이 크 기 때문에 특정한 분류로 구분 하기가 어렵습니다. 원래 한해 살이 잡초였지만 때에 따라 여 러해살이 잡초로 바꾼다든가, 꽃이 피는 계절 자체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인간의 분 류를 뛰어넘습니다. ‘나는 한 해살이니까 이렇게 해야해’ 라는 게 없습니다. 상황에 따 라 크기도, 생활패턴도, 자라 는 방법까지 자유자재로 바꿔 버립니다. 어떻게 잡초는 이렇게 유연할 수 있을까요? 일본의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 데히로는 잡초의 이러한 유연 함은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식물에게 가장 중요한 건 뭘 까요? 꽃을 피워 씨앗을 남기 는 일입니다. 잡초는 모든 것 을 다 바꿔도 이부분만은 타 협하지 않습니다. 채소나 꽃 은 환경에 따라 씨앗을 남기
지 않고 죽어버리기도 하지만 잡초는 그렇지 않습니다. 잡초 는 어떤 환경에서든 최대한 활 약해 씨앗을 남깁니다. 결국 잡초가 이렇게 유연할 수 있 는 건 '씨앗을 남긴다'는 목적 을 잊지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잡초의 특징을 보면서 중 국의 명장 ‘한신’이 생각났습 니다. 한신은 젊은 시절 시정 잡배의 가랑이로 기어들어간 인물로, 한때 겁쟁이의 대명 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든 신경쓰지 않았고, 순간의 모욕 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립니 다. 그에겐 이루어야 할 목적 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때 그는 하찮은 시정잡배에 불과 했지만, 나중에 한고조 '유방' 에 합류해 백전백승의 천재전 략가로 거듭납니다. 무수한 공 을 세우고 대장군에 임명되지 요. 한신은 자신에게 정말 중 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기 때 문에 작은 모욕이나 다른 사람 의 말, 시선쯤은 그대로 넘겼 던 겁니다. 이처럼 뭐가 정말 중요한지 아 는 존재들은 대범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을 알게 되면, 다른 소소한 것들은 신경 쓰지 않 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우 유연합니다. 그들은 하나의 방 법이나 이론만을 맹신하지 않 습니다. 목적을 이루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방법 자 체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목적을 잊지 않는다면 어떤 길 이든, 어떤 방법이든 택하든 괜찮습니다. 대체로 뭐가 중요 한지 모르는 자들이 특정 방법 에 매달리거나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얽매이게 마련이죠. 모든 걸 바꿔도 결코 변치 않는 단 하나 세계적 경영석학인 '짐 콜린 스'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 랜드의 특성으로 '변하지 않는 것'을 꼽았습니다. 20세기 대 표 천재화가로 꼽히는 파블로 피카소나, 180년동안 명품 중 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지켜 온 에르메스 모두 자기분야 최 고의 브랜드들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모든 걸 바꿔도 이들은 바꾸지 않는 딱 하나가 있었습니다. 피카소는 끊임없이 화풍을 바 꾸며 혁신의 대명사가 된 인물 입니다. 그는 5살때부터 그림 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습니 다. 20대 스페인을 떠나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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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에서 당대 화가들과 교류하 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립 하는 데 힘썼습니다. 이후 신 고전주의, 후기인상주의, 입체 주의, 초현실주의 등 끊임없이 화풍을 바꾸고 스스로의 틀을 깨나갑니다.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 고, 다르게 표현한다"는 그도 바꾸지 않는 게 하나 있었습 니다. '보이는 것, 그 너머의 본질을 담겠다'는 자신의 철 학이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낯설고 괴이하다'는 비난과 조롱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는 자신의 철학을 끝까지 고수합 니다. 피카소는 생애 가장 성 공한 화가였고 이후에도 20세 기 가장 위대한 화가로 평가받 고 있습니다. 마구용품을 만들었던 에르메 스는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마 구사업이 존폐기로에 섰을 때 여행용 가방, 시계, 주얼리, 스 카프 등 새로운 제품을 만들며 끊임없이 혁신해왔습니다. 계 속되는 도전에도 그들이 바꾸 지 않았던 단 하나는 '장인정 신'이었습니다. 최고급 가죽을 다루던 그들만의 노하우를 살 려 다른 제품에도 적용한 것이 지요. 에르메스는 철저한 가죽 관리와 한땀 한땀 섬세하고 정 밀한 박음질, 빈틈없는 내구성 으로 유명한데요. 이는 6세대 를 거쳐 내려오는 동안 에르메 스가 명품으로 자리매김한 원 동력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한국소비자포럼 전 재호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위대한 브 랜드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자기다움'이 있다"고 말 합니다. 일본의 사상가 나카에 우시키 치는 "인간은 각자 지켜야 할 원칙을 한두 가지만 가지면 된 다. 다른 것들은 재깍 재깍 타 협하라."라고 조언합니다. 지 켜야할 것만 지키고 나머진 좀 놓아주라는 말이지요. 잡초를 보며, 한신을 떠올리며, 또 피 카소와 에르메스를 보며 ‘내게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 시 생각해봅니다. 모든 걸 다 바꿔도, 바꾸지 않을 단 하나 가 있다면 그게 무엇일까? 결 국 이에 대한 답이 나의 가치 를 대변해주겠지요.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 연연해 하고있는 건 뭔지, 한번 돌아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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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magazine.com FRI, 10th SEP 가끔 요리 방송이나 콘텐츠를 보다 보면 늘 불편해지는 대목 이 있다. 바로 ‘잡내 제거’에 대 한 내용이다. 특히 고기나 생 선 요리를 할 때 단골로 언급 된다. 소주나 청주를 부어 재 우거나 요리할 때 넣으면 재료 의 잡내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듣고 보면 그럴듯하게 들리지 만 애석하게도 명확한 근거가 있는 주장은 아니다.
요리할 때 넣는 술, 잡내 제거가 이유라고요? by 장준우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알코올의 잡내 제거 미신의 근 거는 단순하다. 알코올이 기화 되니 그 과정에서 나쁜 향도 함께 증발해 날아갈 것이란 믿 음에서다. 실제로 알코올 성분 은 향기 분자를 붙잡는 성질이 있다. 알코올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만든 게 향수다. 장미향 향수는 다량의 알코올 이 장미향을 붙잡아 두고 있 고, 미량의 알코올과 함께 기 화되는 장미향이 코를 통해 들 어오면 우리는 향을 느낀다. 향을 맡는 입장에서 보면 알코 올은 오히려 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알코올은 향과 함께 기화되지 만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의 함 량으론 재료에 있는 나쁜 향을 완전히 없애기엔 역부족이며, 설사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알 코올이 재료의 많고 많은 향 중 나쁜 냄새만 콕 붙잡아 공 중으로 날아간다는 근거도 딱 히 없다. 그렇다면 요리에 술은 왜 넣을 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각보 다 많은 요리에 술이 들어간 다. 대표적으로 닭에 레드와인 을 넣고 졸여 만드는 프랑스의 꼬꼬뱅, 조개에 화이트 와인 을 넣어 만드는 봉골레 파스 타, 돼지고기에 각종 향신료와 간장, 소홍주를 넣고 만든다는 중국의 홍소육, 청주와 미림을 넣어 만드는 친숙한 일본 요리 등. 이 모든 요리에 있어 술을 더하는 행위의 목적은 하나다. 바로 술이 갖고 있는 맛과 향 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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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잡내 제거엔 술'이란 속설은 왜 생겨 났으며 그보 다 대체 잡아야 하는 '잡내'는 과연 무엇일까. 흔히 잡내라고 하는 건 여러 의미의 이취를 표현하는 불분명한 단어다. 특 히 고기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의 원인은 실로 다양하다. 수컷 동물에서 나는 웅취이거 나 박테리아의 번식에 따른 상 한 냄새, 지방의 산패 냄새 등.
누군가는 고기에서 나는 고유 의 냄새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 도 있다. 웅취의 경우 고기 내부에까지 배어 있는 이취다. 과거엔 웅 취가 많은 고기를 요리하기 위해 강한 향이 나는 많은 재 료를 넣어 함께 조리했다. 비 위가 약한 높은 분들은 냄새 가 나는 수컷 고기보다 웅취 가 덜 나는 암컷 고기를 선호 했다. 암소, 암퇘지 등 고기의 성별을 구분한 것도 이 때문 이다. 요즘엔 고기에서 웅취를 느끼기란 어렵다. 대부분 고기 로 사용되는 수컷은 거세를 통 해 웅취가 나는 일을 원천 봉 쇄하기 때문이다. 재료 표면에서 나는 냄새는 정 도에 따라 다른데 경미한 정도 라면 표면을 씻기만 해도 어 느 정도 냄새를 줄이는 게 가 능하다. 하지만 인상을 찌푸릴 정도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그 냄새를 완전히 없애긴 힘 들다. 다른 강한 향으로 나쁜 향을 덮는 수밖에 없는데 나 쁜 냄새는 다른 향을 덮는다 고 해도 음식에 깊이 배인다. 애초에 그런 냄새가 나는 식재 료를 사용하지 않는 게 최선의 해결책이다. 알코올은 요리에 꽤 많은 영 향을 미친다. 요리는 각 재료 의 맛과 향을 뽑아내 한데 어 우러지게 하는 과정이다. 재 료에서 맛과 향을 뽑아내려 면, 다른 표현으론 맛과 향을 '용해'하려면 '용매'가 필요한 데 물과 기름, 알코올이 그 역 할을 한다. 고기를 물에 끓이면 물에 고기 의 풍미가 물에 녹아 나오고, 파를 기름에 볶으면 파의 맛과 향이 기름에 녹아든다. 언젠가 배웠던 '수용성', '지용성'이 등 장하는 대목이다. 알코올은 물 과 기름에 쉬이 녹지 않는 향 미를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한 다. 한 마디로 알코올이 들어 가면 붙잡을 수 있는 향미 분 자가 더 많아지고 그것은 곧 우리에게 더 풍부한 맛과 향 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이야기다. 서구의 어느 레시피를 찾아보 아도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 기 위해 술을 넣으라는 대 목은 찾기 어렵다. 앞서 언 급한 꼬꼬뱅이나 쇠고기 레 드와인 졸임인 비프 부르기 뇽 같은 요리는 와인이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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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 한 좋은 예다. 레드 와인은 신 맛과 떫은맛, 쓴맛을 함께 갖 고 있어 다른 재료들 만으로 는 부족한 맛을 더해주는 역 할을 한다. 잘 만든 꼬꼬뱅과 비프 부르기뇽은 레드 와인의 풍부한 향과 함께 묵직한 뒷맛 을 자랑한다. 봉골레를 만들 때 조개와 함 께 화이트 와인을 넣는 이유 도 마찬가지다. 해산물이 갖 고 있는 깊고 풍부한 향은 와 인이 갖고 있는 산뜻한 산미 와 만났을 때 배가 된다. 산미 와 포도 풍미가 어우러진 화 이트 와인을 넣으면 다른 조 미료를 넣을 필요가 없이 완 벽해진다. 화이트 와인을 넣 으면 해산물의 비린내를 제거 할 수 있다는 말은 믿지 말자. 해산물에 비린내가 난다면 이 미 식재료로 실격이다. 알코올과 관련된 또 다른 미 신도 있다. 술을 넣고 장시간 끓이거나 불을 붙이면 알코올 이 날아간다는 것. 애석하게도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알코올 은 음식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는 않는다. 실험에 따르면 알코올을 넣고 불을 붙이는 요리법인 플랑베 를 한 경우 불길이 일고 꺼진 후에도 전체의 약 75%의 알 코올이 남아 있었고, 장시간 끓인 스튜에도 5% 정도가 남 아 있었다고 한다. 팬에 순식 간에 불을 붙이는 플랑베의 알 코올 제거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약간의 불 맛을 불어넣 는 역할을 한다. 소주를 쓰든 화이트 와인을 쓰 든 요리에 술을 넣게 되면 약 간의 쓴 알코올의 맛이 느껴 지는데 요리를 할 때는 최대한 알코올 함량을 줄여야 한다. 그래서 프랑스나 일본에서는 미리 한 번 술을 끓여 사용한 다. 술에 있는 알코올 성분은 최대한 줄이면서 술의 향미를 음식에 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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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경험
교육자라는 나의 직업은 어린 이와 청소년의 교육에 많은 관 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특별 히 해외유학생을 관리하고 지 도하면서 청소년들의 성장배 경이나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연관 지어서 생각하게 된다. 성적이 부진하거나 홈스테이 가정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자유 갈망형의 학생들을 만나 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해외 에 있는 부모와 연락해서 대 화를 나누면 학생의 유아적 인 성격을 형성시킨 성장배경
을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부모들은 사춘기 자녀를 제대 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어려움 을 하소연하며 그저 부탁한다, 잘 지켜달라는 말 만을 반복해 서 한다. 한 자녀를 가진 가정 의 부모들은 자녀를 응석받이 로 길러서 아이들의 유학생활 을 어렵게 만드는 숨은 요인이 되는 것 같다. 자녀교육이라면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의 자녀교육법이 잘 알려져 있다. 유대인 자녀교육 의 핵심은 하브루타 대화법으 로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나누 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아이들 스스로가 깨우치게 하는 교육 방법이다. 유대인 부모나 교 사가 아이들에게 자주하는 말 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 네 생각은 어때?” “왜 그렇게 생각하니?” 이런 질문 은 아이 스스로가 생각하게 만 드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이것은 생각은 말이 되고, 말 은 행동을 바꾸는 것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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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하고 머릿속에 집어넣는 교육이 아닌 창의적인 교육이 아이를 발전시킨다
얼마 전에 브리즈번이 2032년 에 올림픽 개최도시로 발표되 었을 때 옆에 있던 사위가 “ 와, 우리 아기와 함께 올림픽 구 경 가야겠다.”라면서 환호하 던 모습이 생각난다. 아내의 부른 배를 만지며 지레 호들갑 을 떠는 그 모습이 밉게 만은 보이지 않았다. 기다림 속에서 예정일 보다 빨리 세상에 나온 손녀가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날에 대 한 호기심 또한 생겨난다.
by 황현숙 (칼럼니스트)
지난주에 딸이 출산을 하면서 나에게도 새로운 호칭이 하나 더 붙게 되었다. 한국지인들 은 “이제 공식적인 할머니 대 열에 들었네요.” 호주지인들 은 “드디어 그랜마가 되었네 요.” 라면서 축하인사를 보내 주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공식 호칭에 주눅이 들었지만, 아기를 안아보던 그 순간은 경 이로움과 신비라는 말 외에는 어떤 표현도 할 수가 없다. 품 안에 쏙 들어오는 조그만 몸뚱이는 거대한 힘으로 나 를 지배하는 듯한 느낌이 들 었다. 꼼지락거리는 열 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만져보는 데 미소가 절로 베어 나왔다. 아마도 이런 마음을 손녀바보 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아 기 하나로 인해서 집안의 기운 이 달라지고 왠지 세대교체가 일어났다는 현실을 직감한다. 이제부터 아기의 양육과 교육 은 부모가 알아서 하겠지만 그 저 튼튼하고 지혜롭게 자라기 만을 간절히 바라는 할머니의 마음이 될 뿐이다.
하브루타 대화법은 부모가 아 이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대화법이라는 소개를 해준다. 좋은 질문은 사람의 인생을 바 꿀 수 있을 만큼 강한 힘을 가지 고 있다는 가르침을 알려주기 도 한다. 질문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낸다는 것 을 나는 이미 학생들을 통해서 많이 체험하고 있다. 학생과 상 담을 하면서 “왜 그렇게 했니?” 라고 야단을 치기 전에 먼저 들 어주려고 하는 편이다. 특히 고 학년들의 수업방식은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에게 잠시 생각 하는 시간을 주면서 스스로 깨 우치고 답을 말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해준다. 강요하고 머릿속에 집어넣는 교육이 아닌 창의적인 교육이 아이를 발전시킨다고 믿기 때 문이다. 성적과 스펙이 뛰어난 한국학 생과 그보다는 뒤떨어지는 유 대인 학생 두 명이 하버드 대학 교에 지원을 했다. 그런데 면접 에서 한국학생은 떨어졌고 유 대인 학생은 대학교에 합격을 하였다. 그 이유는 유대인 학생 은 일상적으로 아버지와 하브 루타 대화를 하면서 대화의 기 술에 이미 익숙해져 있었던 것 이다. 하브루타 대화법은 서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답하면 서 생각을 나누는 유대인의 전 통 토론 법을 말한다. 그러면 조선시대에는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시켰을까? 유교문 화의 배경 속에서 태교와 유아 교육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 이는 자녀들의 인성교육과도 연관되는 문제이다.
스승의 십년 가르침보다 어머 니의 뱃속 열 달 가르침이 중 요하고, 어머니의 열 달 가르침 보다 아버지의 하루 마음가짐 이 중요하다고 했다. 태교란 임 신 중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사 항 정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 라, 임신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도 포함하는 것으로 적극적인 교육적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딸도 태교를 한다고 좋은 음악 도 즐겨듣고 건축디자인에 더 열심히 정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별히 학교건물을 디자인 하 면서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 고, 편안하게 공부하며, 창의적 인 생각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창조해 내었다. 디자인 은 그 사람만이 가진 내 안의 독 창적인 생각이 눈앞에 실제로 나타나게 만드는 어려운 작업 이다. 아이도 엄마의 그런 기운 을 받아들여서 태어나지 않았 을까 하는 기대를 조금은 가져 봐도 되지 않을까. 조선시대 명문 종가들은 전통 을 세우기 위해서 자녀들의 교 육을 중요시했는데, 평생 책 읽 는 아이로 만들어라, 자긍심 있 는 아이로 키워라, 스스로 재능 을 발견하도록 기회를 제공하 라고 가르쳤다. 다산 정약용가 (家)에서는 아버지가 자녀교육 의 ‘매니저'로 직접 나서라고까 지 강조하고 있다. 이제 세상에 나온 지 며칠 되지 않는 손녀를 보면서 참으로 많 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교육에 간섭하지 않는 쿨한 할 머니가 되기, 그리고 경이로운 신비를 경험했던 첫 마음을 잊 지 않는 다정한 친구 같은 그랜 마가 되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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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대신 단백한 브런치 만들기 수플레 오믈렛 부럽지 않은 두부 오믈렛 by Coscos
건강은 늘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지만, 건강에도 트렌드는 있다. 한 때는 “운동=헬스”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어느새 요가로, 그 다음엔 필라테스로 옮겨가더니 요즘엔 다시 웨이트의 시대가 돌아왔다. 다이어트도 운동도 늘 소소하게 깔짝대며 살아온 나와는 먼 이야기이지만, 그런 나에게도 변화는 분명하게 느껴진다. 근육으로 다져진 건강하고 멋진 몸을 화보처럼 사진으로 남겨두는 바디 프로필이 유행이라더니, 벌써 내 친구들 중에서도 몇 명이 바프 도전에 성공하여 인증샷을 올리고, 친구의 친구 누가 했다더라 하는 얘기들도 종종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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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 식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는 완전히 뒤집혔다. 십 년 전까 지는 다이어트하면 지방과의 전쟁이었지만, 요즘엔 그 화살 이 탄수화물로 옮겨갔다. 무탄 이니 저탄이니 키토식이니 하 는 것들이 대세가 되면서 밥 이 없는 김밥까지도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 전히 탄수화물을 사랑하지만, 영양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 다는 생각은 외면할 수가 없 다. 인슐린 저항성의 무서움 을 알고, 젊고 건강한 사람도 결코 당뇨의 위험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 문이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벨런스를 맞춰 주려고 한다. 따끈한 흰 밥, 쫄깃한 면발, 찰진 떡과 달 달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만큼 가끔은 탄수화물 대신 좋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한 끼를 먹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맛 이 없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 는 사람들이 많지만, 탄수화물 을 빼는 것이 꼭 맛을 양보하 는 일은 아니다. 지방과 단백 질로 가득한 삼겹살과 스테이 크가 맛있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혼자 살다 보니 간단한 재료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좋아하는데, 아주 쉬 우면서도 브런치 카페의 수플 레 오믈렛 못지않은 비주얼과 보들보들 촉촉한 맛에 여기저 기 다 잘 어울려서 여러 가지 로 응용도 가능한 나의 사랑 스러운 두부 오믈렛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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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재료는 딱 두 가지 계란과 두 부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 를 나눠 놓고, 두부는 물기를 꼭 짠 뒤 으깨서 준비한다. 두부와 흰자를 잘 섞어준 다 음 평평한 곳(도마나 접시) 위 에 올려놓고 토닥토닥 반달 모양으로 빚어준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 고 반달 모양 두부를 구워준 다.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약 불로 천천히 구워서 앞뒤 모 두 살짝 노릇해지면 접시에 꺼내놓는다. 팬에 풀어 둔 노른자를 붓고 동글게 펼쳐준 다음, 노른자 가 익기 전에 한쪽 끝에 구워 둔 두부를 올려서 반으로 접 어주면 완성이다. 노른자의 양이 너무 적다면 계란을 두
개로 사용하거나, 노른자에 흰 자를 한 숟가락 넣어주면 넓게 펼치기가 훨씬 쉬워진다. 완성된 두부 오믈렛은 보들보 들하고 촉촉한 식감이 느껴지 며 담백 고소한 맛이라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한다. 이 날은 소스로 집에 있던 카레를 담 았다. 냉동실에 있던 완두콩 도 장식으로 몇 개 올렸다. 카 레의 진하고 짭짤한 맛이 물기 가 쪽 빠져 더 고소하고 단단 해진 두부와 잘 어울린다. 두 부 오믈렛 위에 치즈를 한 장 올려 살짝 녹여 먹어도 맛있 을 것 같다. 이 날은 냉장고에 있던 로제 파스타 소스를 전자렌지에 데
워서 담았다. 장식으로는 역시 나 냉동실에서 나온 베이비 캐 롯과 완두콩을 올려 보았다. 파스타 소스를 담으니 카레와 는 달리 양식 느낌이 물씬 나 는 브런치 메뉴가 되었다. 다음엔 또 어떤 소스를 담아 볼까 기대가 된다. 버섯 크림 소스와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잘 어울릴 것 같 다. 트러플 오일도 한 방울 뿌 려봐야겠다. 함박스테이크 소 스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소스 없이 그대로 냉동을 해두었다 전자렌지에 해동해서 먹어도 맛있다. 오늘은 이렇게 탄수화물 중독 에서 한 걸음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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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맛, 군대라는 추억
토리를 관통하는 주요 캐릭터 부터 일회적인 에피소드를 책 임지는 주변부 캐릭터들까지, 모든 역할에 구멍이 없어서 내 러티브를 탄탄하게 메운다. 주 연 캐릭터를 맡은 정해인과 구 교환의 이색적인 조합부터 작 품의 주둔지 역할을 하는 병영 내에 자리한 캐릭터를 연기하 는 김성균, 손석구, 현봉식, 조 현철, 신승호, 박세준 그리고 매회 에피소드의 줄기를 확장 하는 탈영병을 연기하는 김동 영, 이준영, 최준영 등 모든 캐 릭터가 또렷하게 각인되는 인 상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가 일으키는 반향에 대하여 by 민용준
군대 이야기란 대체로 ‘누가 더 고생했는가’라는 못난 무 용담으로 수렴하기 마련이다. 적당한 허풍이 덕지덕지 덧붙 어 종종 우스꽝스럽게 느껴지 지만 피할 수 없는 고생을 견 뎌냈다는 유사 전우애를 공유 하며 그 시간을 지나온 남자들 사이에 필연적인 유대감을 만 들어낸다. 결국 지독하게 낭비 적이고 소모적이었던 그 시간 에 대한 일말의 보상감을 느 끼기 위해선 끊임없이 지껄 이는 수밖에 없다. 서로가 인 내한 그 시간에 연대하며, 무 사히 지나왔다는 안도감을 새 삼 느끼는 것 이상의 방도가 없다. 군대에 관한 썰이 뒤늦 게 틈틈이 지껄여야 직성이 풀 리는 추억이 되는 건 역설적이 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 군가에게는 그 자체로 결코 유 쾌할 수 없는 기억일 수도 있 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헌법 과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
라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 여야 한다.’ 매회마다 대한민 국 병역법 제3조 문항으로 시 작하는 <D.P.>(이하 <디피>) 는 바로 그 시간을 버티지 못 한 탈영병을 잡으러 다니는 군 인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니 까 소위 D.P병이라고 일컫는 헌병단 소속 군무이탈 체포전 담조(Deserter Pursuit)를 주 인공으로 둔 넷플릭스 오리지 널 시리즈다. 실제 D.P병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둔 작품이기도 하다. 노비가 도망간 노비를 ‘추노’ 하듯, 군인이 도망간 군인을 ‘ 추군’하는, 군대를 소재로 삼 은 작품이지만 군부대의 이수 지역을 벗어나는, 뻔한 소재의 전형성을 물리적으로 뛰어넘 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영화 <차이나타운>과 <뺑반> 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이기도 한 <디피> 는 주인공 캐릭터 안준호(정 해인)부터 전반적으로 원작과
다른 변주가 가미된 인상이다. 원작은 군대 내 부조리에 강하 게 저항하고, 디피병으로 맹활 약하는 안준호의 과거사를 언 급하지 않는 것과 달리 <디피 >는 군입대 이전에 불운한 가 정사를 지닌 안준호의 개인사 를 좀 더 부각한다. 동시에 원 작에서 등장하지 않는, 안준호 와 짝패를 이룬 디비병 사수 한호열(구교환)을 더하며 원 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결과물 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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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탈영병을 잡는데 일가 견이 있는 디피병 안준호 상병 의 활약상을 통해 군대 내 부 조리를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작품이라면 <디피>는 주인공 안준호를 ‘짬’ 안 되는 이병 부 사수로 설정하며 가혹한 군 부 조리의 관찰자가 아닌 부조리 한 체제의 약자 입장에 놓고 그 심리를 직설적으로 제시한 다. 동시에 아버지의 폭력에서 비롯된 불운한 가족사를 새롭 게 가미하며 원작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의 심리를 보다 입체 적으로 설계하며 다면적인 내 러티브를 건축한다. 군대라는 은밀한 사회의 내부자만 목격 할 수 있는 현상과 개인만이 마주한 내밀한 사연을 관찰하 고, 목격하는 서스펜스와 페이 소스를 층층이 쌓아간다. 무엇보다도 주요한 내러티브 를 이어가는 메인 캐릭터 뿐만 아니라 개별 사건의 플롯을 격 발하는 실탄 역할을 하는 캐릭 터들이 다채롭게 등장하며 이 야기의 층위를 두텁게 형성하 는데 저마다 역할도, 비중도 다르지만 뛰어난 호연으로 이 어 달리는 배우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체적인 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 같 은 캐릭터 안준호를 연기하는 정해인의 말간 얼굴과 능글능 글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한 호열을 연기하는 구교환의 짝 패 조합은 불협화음의 앙상블 을 극대화하며 버디무비의 쾌 감을 정비례하게 끌어올린다. 두 캐릭터의 직렬연결 자체가 <디피>의 재미를 보장하는 절 반의 담보라 해도 과언이 아니 다. 두 주연 캐릭터 외에도 군 조직이라는 특성을 대변하는 다층적인 인물들이 등장하며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너르 게 확보하는데 디피조의 직속 상관인 군탈담당관 박범구 중 사(김성균)와 헌병대장 보좌 관 임지섭 대위(손석구)는 극 적인 긴장과 이완을 발생시키 는 주요한 역할을 해내며 상명 하복이라는 군 체계의 부조리 한 갈등을 큰 선에서 중계하는 역할을 해낸다. 동시에 황장수 병장(신승호) 을 비롯해 부조리한 폭력성 을 가학적으로 대물림하도록 이끄는 내무실 내의 선임들 과 이를 인내하는 직접적인 피해자 조석봉 일병(조현철) 의 관계는 시한폭탄처럼 들끓 는 가학과 피학의 관계로서 병 영 내 부조리의 실체를 온몸으 로 대변하는 역할로 기능하며 <디피>의 전체적인 주제를 관 통하는 극적인 내러티브로 발 전해 나간다.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의미에서 <디피>의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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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리얼리즘 같은 존재가 된 천용덕 중령 역의 현봉식은 인 상 자체로 군 조직의 무언가를 대변하는 캐릭터가 됐다. 예비 역이라면 익히 알겠지만 알고 보면 대대장급 인사들은 얼굴 로 짐작되는 나이와 실제 나이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 실로 굉장한, 신의 한 수 같은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혹자에게는 군대에서 보낸 시 간이 자랑스러운 훈장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군필자라면 누 구라도 그러하듯이 그 시절은 지나왔기 때문에 다행스럽게 지껄일 수 있는 기억일 것이 다. 다시 군대 가는 꿈 만한 악 몽도 없는 것처럼 아무리 군대 사정이 좋아졌다고 해도 전역 한 이가 입대하는 이에게 전혀 부럽지 않다고 말하는 건 괜한 농담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피>는 군 입대 경험 유무 에 따른 감상이 완전히 다른 온도로 다가올 수 있는 작품 처럼 보인다. 간접적인 체험으 로 다가오는 이들보다도 직접 적인 체감으로 다가오는 이들 에게 남기는 물음이 큰 작품처 럼 보인다. 무사히 지나왔다는 건 무사하지 못했던 누군가를 방관한 것은 아닐까. 누군가는 세상이 예전 같지 않 게 좋아졌다고 믿는 사이 여 전히 뭐라도 해야 하는 시간 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면 어 찌해야 하는 걸까. <디피> 6화 의 엔드크레딧이 모두 올라가 고 마주하게 되는 찝찝함은 결 국 마냥 추억할 수 없는 그 시 간에 남겨두고 온 무언가를 떠 올리게 만든다. 추억이라는 단 어와 결코 어울리지 않는 것을 추억한다는 아이러니를 짊어 지게 만드는 체제의 부조리를 과연 언제까지 마냥 견뎌야 할 것으로 합리화해야 하는 걸까. 지나왔다는 것에 안도할 수 있 다는 건 결국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시간일 것이다. <디피>는 그 씁쓸한 추억의 맛을 되삼키게 만드는 좋은 질문이다. 다음 질문도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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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공략법 : 테슬라 vs 웨이모 by 드라이트리
실도로 주행 데이터 수집과 HD Map을 통한 알고리즘 고도화 방식 비교
테슬라와 웨이모 중 누가 뛰어난 전략을 펼치고 있는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 확 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 간 경 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고도 화를 위한 주행 데이터 수집을 두고 테슬라(Tesla)와 구글 웨 이모(Google Waymo)로 대 표되는 경쟁 구도가 이어지 고 있다. 웨이모는 2009년부터 자율 주행 R&D를 지속하고 있으 나 C-ITS와 HD Map을 중심 으로 한 시험 주행에 주력하 는 모습이다. 물론 2018년 12 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 스 지역에서 시험적으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여 실데 이터를 수집 중이나, 주행 데 이터의 양보다는 자율주행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재 자율주행 C-ITS 전용도 로와 관련해서 미국 미시간 쪽 에서 진행 중인 Cavnue 프로 젝트에 대해 구글이 자회사를 통해 간접 투자하고 있다는 소 식은 구글에게는 다소 희망적 인 소식일지도 모르겠다. 아마 존과 마소의 경우처럼 정부 용 역으로 현금흐름을 가져가는 동시에, HD Map과 C-ITS 인 프라에 대한 부분을 공공 사 이드를 통해 풀어가는 전략으 로 보인다. 반면, 테슬라는 2014년부터 FSD(Full Self-driving) 옵션 으로 대표되는 오토파일럿 (Autopilot) 기능을 지속적으 로 업데이트해오면서 실제 주 행 데이터를 확대하는데 주 력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 세 계에 이미 판매된 70만 대 이 상의 차량에서 수집된 다양한 실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을 꾀하 고 있다.
테슬라
-데 이터 수집 : 실도로 실주행 데이터 -주 행거리(‘20년 기준) : 실주행 32억 km 이상 -데 이터 수집장비 : 카메 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21년 9월 현재는 카메라 8대만 이용) -차 량 수 : FSD 기능 탑재 판매 차량 70만 대 이상 (시험차량 미운용)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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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 택시 시험차량 (애리조나주 피닉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로보 택시
구글 웨이모
-데 이터 수집 : 실도로 시험운행 데이터 -주 행거리(‘20년 기준) : 가상주행 160km 이상, 시험 주행 3,200만 km 이상 -데 이터 수집장비 : 라이 다, 레이더, 카메라 등 -차 량 수 : 캘리포니아주 등록 자율차 153대, 애 리조나주 피닉스 로보 택시 시범 서비스 차량 100~200대 앤드류 응이 최근 언급해주었 고, 테슬라가 이미 14년부터 진행했던 전략대로 AI 고도화 를 위해서는 알고리즘 S/W에 대한 고도화보다는 Large N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이 정확 도/예측도를 높이는 데 보다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중 론이다. 테슬라는 1주일이면 웨이모 가 5년간 모을 데이터를 확보 가능하며, 이는 실주행을 통한 데이터 수집이 실험보다 빠르 게 데이터를 수집하여, 알고리 즘 고도화를 통한 전략에 비해 보다 신속하게 인식 및 예측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강 점을 가진다. 2020년 10월 이 후 테슬라는 북미 지역을 중심 으로 FSD 베타 업데이트를 통 해 커브와 유턴까지 가능한 기 능을 출시했다. 테슬라와 웨이모의 사례에서 주행 데이터 수집을 극대화 하여, 2D 및 3D 바운딩 박스 (bounding box) 인식 기능과
주행 상황을 예측하고 판단하 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투입 대비 더 빠른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율주행 비즈니스의 왕도는? 데이터와 지도의 차이 위에서 살펴본 내용을 정리해 보면, 테슬라는 현실적으로 자 율주행 시작을 실제 차량 판매 를 통한 상업화된 비즈니스 기 반 위에 두기를 원했고, 2014 년 오토파일럿(Autopilot, 크 루즈 차선 간격 등의 기능)을 통해 통상적으로 업계에서 LV.2 수준의 ADAS(첨단 운전 자 주행 보조) 수준에서 당장 무인 자율주행(LV.4~5) 수준 을 구가하기는 어렵기 때문 에, 단계적으로 타협하면서 오 토파일럿(Autopilot)과 FSD 업데이트를 통해 점진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고, 실제 차량을 구입 한 사용자들은 일종의 베타테 스터가 되어 테슬라가 주행 영 상 데이터 축적을 통해 FSD 인 식/분류/판단 등 자율주행 기 술 발전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반면, 웨이모는 시작이 구글 X 에서 차량 판매까지가 아닌 로 보 택시(무인택시)를 통한 플 랫폼 서비스 매개/중개를 통 한 수익 창출(이 과정에서 구 글맵과 구글 플랫폼 이용)에 방점을 두었다. 아울러 운전자 가 전혀 개입하지 않고 완전한 자율주행(Lv.5)이 수행되는 이 상적인 상황을 목표로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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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을 투자하여, 시험 주행을 통해 HD Map을 정밀하게 구 현하고, 시험 주행의 데이터 를 통해 알고리즘을 고도화하 는 방식을 꾀하였다. 그 결과, 로보 택시 시범서비스를 20년 도 애리조나 피닉스 지역과 최 근 21년 8월 샌프란시스코 지 역에서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자율주행 비즈니스 를 영위하는데 필승 공략이 있 을까? 결론은 한 가지 답만 있 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웨 이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구글과 외부 투자를 대규모로 받았기 때문에 테슬라 대비 상 대적으로 매출 부담이 크진 않 다. (물론 웨이모가 장기간 성 과가 뚜렷하지 않은 부분에 대 해서는 외신들도 우려를 표하 는 기사들을 내고, 국내외 테 크 유튜버와 트위터러 등 다 양한 인플루언서들이 걱정을 표하기도 한다.) 두 회사의 가 장 큰 차이점은 운전자가 운전 에 개입하는 상황을 고려했는 지 여부이다. 웨이모는 큰 꿈 을 꾸고 시작부터 무인 주행 을 원했고, 테슬라는 현실적으 로 낮은 단계의 자율주행부터 차근히 올라오는 방식을 택했 을 뿐이다.
현재 시점에서 결과적으로 야 테슬라의 비즈니스가 2020~2021년 사이에 크게 성 장하면서, 데이터 수집과 활용 이라는 측면에서 장점이 많이 부각된 상황이지만, 사실 그 이전인 2017~2019년만 하더 라도 테슬라가 양산과정(giga factory)에서 위기를 잘 넘기 고 현재 상황의 좋은 비즈니 스 상황을 얻게 될 줄은 아무 도 몰랐다. (일론이 만우절 장 난을 쳤다가 주식에 타격이 갈 정도였다.) 아울러 테슬라의 방식은 실도 로 주행에 많은 데이터를 기초 로 하기에 유리한 것은 사실 이나, 각국 정부의 규제와 법 령이 테슬라의 발전하는 FSD 를 얼마나 이해하고, 용인해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회색 지대(gray zone, 법 규제 상 명 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판단 이 애매한 영역을 의미)에 놓 였다는 점에서, 아무리 테슬라 가 우수한 FSD를 만들더라도 edge case(주행 중 예측하지 못한 돌발상황)는 끝없이 발 생할 수 있기에, 규제와 관습 자체가 허들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구글 웨 이모는 상대적으로 차근차근
많은 단계들을 거치면서, 현재 재규어 차량을 손수 엔지니어 들이 개조해가면서 라이다 차 량을 소수로 운용해나가고 있 는데, 결국 HD Map을 만든다 는 것은 차량과 인프라(V2I), 차량과 차량(V2V) 간의 통신 을 통해 운영돼야 하기 때문 에,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협력 지능형 교통 체계)를 통 해 교통 정보에 대한 통신 인 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 고, 이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 자원 투자를 요구하기 때문에 당장 실현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그래서 실제로 많은 국가들에서 시범구간을 설정하고, 이를 확장하는 방식 을 택한다.) 테슬라와 웨이모의 차이 : 자율주행 시 운전자의 존재 여부 테슬라와 웨이모의 방식 차이 는 초기 접근과 생각하는 지향 점이 달랐기 때문이며, 틀린 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나중에 둘 중 하나가 비즈니 스를 접는다면 또 모르겠다.)
다만, 현재 자율주행 기술이 과도기인 시점에서는 다량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양적으로 충족시키는 테슬라와 모빌아 이(모빌아이는 12개 카메라 기반의 ADAS 시스템, 17년 3 월 인텔은 이스라엘 스타트업 이었던 모빌아이를 무려 18조 원에 인수한다.)의 방식이 유 리할 수 있지만, 이 방식이 중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비즈니 스를 독식하는데 도움이 될지 는 알 수 없다. 오히려 자율주 행 비즈니스는 여러 갈래로 나 뉘어서 세부 분야별로 강자가 등장하는 시나리오도 고려해 봐야 한다. 아울러 테슬라와 웨이모의 큰 차이 중 하나는 카메라를 사용 하는가와 라이다를 쓰는지 여 부이다. 테슬라는 카메라를 메 인으로 활용하고 있고, 웨이모 는 라이다를 메인으로 쓰고 있 다. (특이하게, 테슬라는 레이 더를 혼합해서 썼을 때
오히려 오류가 나는 현상이 있 었고, less is more 원칙에 따 라 불필요한 비용 및 전력 절 감을 위해 현재는 레이더를 사 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테 슬라가 라이다를 현재까지 채 택하지 않은 것은 비용이 비싼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추후 기술개발과 양산을 통해 비용 이 절감된다면 라이다(안개가 끼는 등 시야가 좋지 않을 때 에도 사물 인식 가능)의 이점 을 취하기 위해 채택할 가능성 도 있다. (일론이 '그때는 틀리 고 지금은 맞다'의 합리화 논 리를 가지고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센서에 대한 부분은 테 슬라는 기본적으로 운전자를 가정하고 사람의 시력 시스템 에서 시작하여 8개의 카메라 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고도 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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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웨이모는 운전자가 없 는 상황을 가정하고 정밀 지도 를 구축하기 위해서 라이다를 추가하여 최대한 많은 센서 데 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 던 것이다. 정리해보면, 테슬라가 지향하 는 방향은 과도기적 단계로 운 전자를 상정한 상태에서 주행 보조를 점점 발전시켜, 고속도 로 주행 등 운전자 개입 확률 이 낮은 단계부터, 조금씩 자 동화 수준을 높이는 방법이 다. 반면, 웨이모가 원하는 방 향은 최대한 안전한 상황과 인 프라 구축이 어느정도 되있는 상황에서, 까다로운 시내 주행 을 중심으로 추후 솔루션을 판 매하여 로보택시 운행의 커미 션을 획득하는 시나리오를 고 려할 수 있다.
손톱 잘 갈라지거나 몸이 잘 부으면?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주세요
우리 몸의 필수적인 3대 영 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은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서 생 존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 소 중 하나입니다. 단백질 은 근육의 생성뿐 아니라 심장, 피부, 뼈, 머리 등 인 체의 대부분에 관여하고 있 으며 단백질 섭취가 장기간 부족할 경우 신체 불균형이 일어나며 다양한 현상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단백질과 가장 밀접하게 연 관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을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항체가 부족해지는데 항체 는 단백질로 생성되는 주요 물질입니다. 따라서 단백질 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 시 스템이 무너져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이 는 곧 몸 전체로 영향을 미 치게 됩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 주요 영양원입니다. 헬스 장에 가보면 단백질 보충 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을 볼 수 있 는데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위축되거나 소실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서 근육이 점점 약해져 나 이가 들었을 때 우리의 몸 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팔다리에 경련 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이 쉽게 다치고 회복이 더뎌지 게 됩니다. 또한 만성 피로도 단백질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징 후 중 하나이며, 더 심해지 면 일반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게 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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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 베이는 시대, 더 이상 속지 말자! by 외이례
#소비자알권리 #내돈내산 #뒷광고 이런 뒷광고 사태가 유튜브를 자주 이용하는 나로서도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니었고 이에 대 해 브런치에도 한 번 다루어보 고 싶었다. 그러던 도중 소비 자의 권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소비자 8대권리'라는 것이 정 식으로 법률화 되어 있다는 것 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8가지 권리를 차례로 읽으면서 내게 당연시 주어진 권리에 대해 관 심조차 가지지 않고 살았구나 하고 반성도 하게 되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여덟 가지 권리를 상기해봄으로써 사소 한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본인 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 고 희미해진 소비자 권익을 되 찾을 수 있길 바란다. 그 역사는 1960년대에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제시한 소비 자의 4대권리로 거슬러 올라 가, 1975년에는 OECD, 그리 고 80년대에는 IOCU에서 7대 권리를 선언했다고 한다. 우리 나라 소비자 기본법에는 아래 와 같이 8대권리가 있다. 1. 안 전할 권리 : 물품이나 서 비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 리 2.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알
권리) : 물품 및 서비스를 선택할 때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를 제공받은 권리 3. 선택할 권리 : 거래 상대방 이나 장소, 가격, 조건을 자 유로이 선택할 권리 4. 의견을 반영시킬 권리 : 소 비생활에 영향을 주는 정부 의 정책이나 사업자의 활 동에 대해 의사를 반영시 킬 권리 5. 보상받을 권리 : 물품이나 서비스 사용으로 인해 받은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은 권리 6. 교육받을 권리 :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을 권리 7. 단체 조직 및 활동할 권리 : 소비자 스스로의 권익을 옹 호하기 위해 단체를 조직하 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 8. 쾌적한 환경에 살 권리 : 미 래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 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소 비할 권리 (우리 돈이례님 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 같 은 8번째 권리이다. 번외로 한 마디 하자면 나 역시도 이 마지막 권리를 보고 지 구의 환경과 이를 물려받을 후손에 대한 스스로의 무관
심에 대해 자책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몇 가지만 살펴보자! - 화장품 유통기한이 제대로 표기가 안되어 있거나 성분 표시가 읽을 수도 없게 깨알 같이 적혀있을 때? 안전할 권 리와 알 권리를 모두 침해한 것이다! - 한국은 놀랍게도 GMO 표시 를 의무화하고 있지 않다. 이 처럼 식품에 대한 표시가 제 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우리의 선택할 권리와 알 권 리가 침해된 케이스다. - 소비자 단체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부 시책에 대 한 의견을 내거나 사업자의 부당한 행위를 정부에 건의 하는 것은 의견을 반영시킬 권리, 그리고 단체 조직 및 활 동할 권리(첫 번째 케이스)에 해당한다.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논 란이 된 라돈 침대 사건, 그리 고 케모포비아(화학물질 공 포)를 확산시킨 가습기 살균 제와 생리대 사건이 대표적인 실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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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하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많아 검사한 결과 국내 생리대 브랜드 11개 모두에서 VOCs(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된 사건이었다. 수많은 소비자 권 리 박탈 케이스가 있었지만 아 직도 소비자를 위한 컨트롤 타 워의 부재로 인해 잡음이 끊이 지 않고 있다는 게 대한민국 소비자 권익의 실태이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했던 논란 의 중심으로 들어가서 요즘 세 대들이 초록창보다 더 검색으 로 많이 이용하는 유튜브 광고 에는 어떤 법적 제재가 있었 으며 2020년 논란 이후에 어 떻게 변화했을까 알아보면 좋 을 것 같았다. 정말 기가 차도 록 실망스러웠던 사실은 실제 로 당시 뒷광고를 한 유튜버들 에게는 사기죄나 표시광고법 둘 다 적용이 안되고 사업자만 처벌 대상이었다고 한다. 첫째 로, 속여서 판매한 물건의 수 익이 사업자에게 가기 때문에 사기죄 적용이 어렵고 둘째로, 아래 표시광고법 역시 유튜버 가 아닌 광고주 혹은 사업자를 규제하기에 그쳐 인플루언서 는 처벌하기가 힘든 것이다. 표시광고법 제3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의 금지’ 1. 거짓/과장의 표시/광고 2. 기만적인 표시/광고 3. 부 당하게 비교하는 표시/광고 4. 비방적인 표시/광고
그래서 어떤 처벌이 이루어졌 을까? 치과, 성형외과, 정보기 술, 건강, 미용, 가전 회사 등 다 양한 회사에서 뒷광고를 했지 만 과징금을 받는 사례는 드물 었고 대부분 경고나 시정명령 에 그쳤다. 과징금을 받았다고 해도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뒷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정도와는 무관하게 측정 된 솜방망이 처벌이었다. 공정위는 뉴미디어 인플루언 서들의 광고를 제재할 수 있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 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작년 9 월 1일부터 시행했지만 이 개 정안에도 제재 대상은 사업자 에만 한정되었고 2021년부터 비로소 처벌 대상을 확대해 광 고를 게재한 인플루언서도 마 찬가지로 처벌을 받게 되었다 고 한다 (관련 매출액이나 수 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 원 의 과징금). 이로 인해 요즘 유 튜브나 SNS 광고 영상에 ‘경 제적 대가를 받았다'는 표시 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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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뒷광고 논란
그렇다면 해외의 경우는 어떨까? 미국의 경우 인플루언서나 광 고주뿐만 아니라 마케팅으로 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는 소 셜미디어 플랫폼까지 책임을 지게 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 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의 소비자 보호 법률 역시 개인이 자신의 상업적 목적을 벗어나 행동하고 있다고 거짓 인상을 주는 행위를 하거나 소비자로 위장하는 행위를 할 시 광고 가 금지되며 광고표준위원회 에 의해 규제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6월 영국의 광고 표준위원회는 122명의 인스 타 뒷광고 인플루언서들의 명 단을 공개했고 뒷광고를 명확 히 표시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리거나 인스타 포스트를 강 제로 삭제시키는 등의 처벌을 가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독일도 뒷광고 이슈가 뜨겁게 퍼졌는데 '내돈내산' 재품까지 도 광고 표기를 해야 한다는 판례가 생겼을 정도이다. 브랜 드 이름과 탭 태그를 통해 소 개한 어느 인플루언서가 재판 에서 지면서 '내돈내산' 제품 도 브랜드가 명시되어 링크 로 연결된 경우 광고로 보아 야 한다는 판결이 난 것이다. 프랑스는 뒷광고를 한 인플루 언서 개인에게 최대 2년의 징 역이나 약 4억 2천만 원의 벌 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벨기에 는 광고 표기가 없는 광고물을 국가가 강제로 삭제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와 광고주 모두에 게 최대 1억 1천만 원의 벌금 을 물린다고 한다. 일본은 뒷광고(바이럴 마케 팅)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는 내용이 경품표시법 지침에 포함되어 있지만 이런 광고나 표시방법 자체를 규제하는 규 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소비자 기만 광고의 경우 경범죄로 구 료 또는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반면에 중국의 경우는 흥미로운 내 용이 조사되었는데, 인플루언 서가 이미 대중적으로 셀러로
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뒷광 고 논란이 크게 없다고 한다.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이미 상 업적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 여진다고 한다. 자본주의 대한민국에 살면서 많은 것들이 상업적으로 변했 고 이제 눈에 보이는 것을 그 대로 믿었다가는 금방 호갱임 을 스스로 인정한다는 것을 밝 혀주는 다양한 사례들이 생겨 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시 대를 살면서 소비는 더욱 빠 르고 손쉬워졌지만 우리의 더 딘 인식은 이러한 '변화를 따 라 변화'하기를 주저하고 있 기에, 이럴 때일수록 조금 더 현명한 소비를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 주저 없이 비판적인 시 각을 작동시켜야 한다고 생각 한다. 인권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기 업의 윤리정신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하며, 우리 소비자들 의 노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 는 진정한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법률들이 끊임없이 마련되어야 한다. 나 아가 소비자들 역시 우리안에 팽배한 '따라 하기' 소비문화 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좌측 링크를 걸 어둔 원글에는 '한국인의 의식 에 내재된 집단주의와 평준의 식이 남보다 너무 튀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고 따라하기 소 비, 모방소비 형태를 지향하게 된다'는 언급이 있었고 나는 한국에 오래 살아온 사람으로 서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단 몇 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필요에 의한 소비, 그리고 의 식적인 소비란 무엇인가 생각 하는 계기가 되고 유명인이 사 용한다고 해서, 혹은 미디어에 자주 노출된다고 해서 해당 제 품의 품질도 좋을 거라는 막연 한 확신을 경계하셨으면 한다. 소비에 있어서도 다양한 채널 에 존재하는 정보를 비판적으 로 받아들임으로 인해 우리들 의 소비 문화가 조금 더 현명 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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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트레킹을 안 한다고요? 스위스, 걸어서 만나야 하는 곳 by 뚜벅뚜벅
스위스는 트레킹의 천국이다. 트레킹이 가능한 길을 모두 이으면 64,000Km니까 지구를 한 바퀴 반 돌 정도다. 나라 크기가 남한 면적의 42% 정도인 걸 생각하면 대단한 밀도다. 게다가 각각의 코스들이 독특한 매력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빙하 위를 걸을 수도 있고, 목 초지 가득한 구릉지대를 돌거 나 호숫가를 산책할 수도 있 다. 때론 문화유산이나 포도
밭을 보면서 걸을 수도 있다. 고성을 끼고돌거나, 골짜기 속 으로 걷다 출렁대는 다리를 걷 는 코스도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빙하가 가까운 알프스 체르마트나 융프라우 는 한국인들이 특히 많이 찾 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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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 인 이미지에 부합하는 게 알프 스라서 일 것이다. 둘 중 더 많 이 찾는 곳은 융프라우다. 다 른 이유도 많겠지만 접근하기 가 편해서다. 1912년 독립기 념일에 개통한 빨간색 융프라 우 기차는 상징과도 같다. 호 수 사이의 동네 인터라켄에서 기차를 타고 산을 오르면 점 점 경사도가 높아지는데 '세상 의 지붕'이라는 융프라우요후 3454m 구간까지 타고 간다. 덕분에 우리 같은 일반인도 융 프라우 4158m, 묀히 4099m, 아이거 3970m를 보다 가까이 에서 보게 됐다. 심지어 그 높 이에서 만년설을 발로 밟을 수 도 있다. 융프라우로 가려면 클라이네 샤이덱 2061m까지 가서 기차 를 갈아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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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글레쳐 2320m를 지나 융프라우요흐 역 3454m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데 참 높은 곳 이란 걸 실감한 게 주변에 고 산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나 타나서다. 재밌는 건 터널 구 간 7122m 정도를 지나가는 데 내부에 우둘툴툴 석회암을 판 흔적이 그대로 노출돼 있
다. 인간의 의지란 참 대단하 구나 싶다. 이렇게 정상 직전 을 터널로 연결한 덕분에 산 옆에 도로를 내지 않아도 됐 고 그래서 지금의 경관이 보 존된 거다. 생각해보면 고마운 기차다. 하지만 고맙다고 기차 를 타고 다시 내려가버리면 너 무 안타깝다.
사실 융프라우요흐 꼭대기에 서의 느낌은 일종의 놀이동산 이라고 할까? 신라면 먹고, 만 년설과 얼음 조각을 구경하는 게 흥미롭긴 했지만 뭔가 아쉬 웠다. 게다가 방문했던 날 폭 설이 내려 만년설을 밟기 힘 들어서 그 느낌이 더했을 수 있겠다.
이 아쉬움을 해소한 특별한 선 물이 바로 트레킹이었다. 사실 알프스는 오스트리아, 슬 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프랑스까지 이어진다. 알프스란게 길이만 1200Km 인 산맥 이름이니까. 그런데 왜 알프스 하면 스위스가 떠오 를까? 그건 융프라우나 몽블 랑, 마터호른 등 눈 덮인 산에 다, 빙하에 푸른 풀밭과 야생 화, 샬레까지 동시에 볼 수 있 는 곳이 스위스라서다. 개인적으론 융프라우 코스 중 엔 '아이거 트레일' 트레킹을 강추한다. 아이거 산 3970m 의 둘레길을 걷는 코스라고 보시면 된다. 오른편엔 아이거 북벽 빙하가 보이고 왼편으론 알프스의 풀밭이 보이는 코 스다. 지구 상에서 이 곳에서 만 볼 수 있는 장관이다. 게다 가 높낮이에 따라 시야가 확확 달라지니 오르락내리락하면 서 가축들과 샬레, 꽃이 빙하 와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풍경 을 마음 한 가득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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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꼭 이 루트가 아니더라 도 길은 다양하고 각각의 매력 들이 있다. 게다가 트레킹 루 트 안내도 잘 돼 있는 편이다.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은 산악열 차를 탈 때 기차역 아무 곳이 나 내린 다음, 다음 기차역 정 도까지 철로를 따라 걷는 것 이다. 그 다음 후속 열차를 타 면 되니까. 이런 방식은 길이 그다지 험하지 않아서 초보자 들의 트레킹 코스로도 딱이다. 그렇게 걸을 때의 느낌은 기차 를 탈 때와는 확실히 다르다. 걸을 수 있다는 건 사실 축복 이다. 그나마 올레길 덕분에 많은 분들이 트레킹에 참여하 는 듯해 반갑다. 참고로 관광객 대부분이 큰 기 차가 다니는 인터라켄에 숙소 를 구하고 여정을 시작한다. 숙소도 가능하다면 산 위에 조금만 더 올라가서 잡으면 좋다. 가장 대표적인 숙박지 라면 산속 라우터부르넨이나 그린덴발트다. 원래 호텔보다 캠핑이 주는 장점이 아침에 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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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일 것 이다. 새 소리와 함께 새벽을 맞는 경험 말이다. 개인적으로 라우터부르넨 쪽을 더 추천한 다. 일단 마을이 예쁘고 폭포 가 주는 경관도 이채롭다. 그 리고 무엇보다 작년부터 고속 곤돌라가 생겼는데 그린덴발 트에 역을 뒀다. 그 점에서도 라우터부르넨이 낫겠다 싶다. 앞서 말한 대로 코로나로 관광 이 묶여있던 작년 12월 5일에 고속 곤돌라가 만들어졌다. '아이거 익스프레스'라고 이 름 붙였던데 그린덴발트 1034m에서 아이거글레처 2320m까지 6.4Km 구간을 순식간에 이동하게 됐다. 아이 거 북벽을 보면서 고속 곤돌라 를 타도 장관일 듯은 하다. 기 차로 가는 것보다 40여분 단 축된다는 게 홍보의 포인트던 데 이건 '글쎄?'다. 소요 시간 이 문제가 아니니까. 알프스에선 걸어야 한다. 걸어 야만 보이는 것? 풀꽃과 돌멩 이 그리고 진정한 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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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Coast
차 이나
도쿄패럴림픽 호주 메달 80개 종합 8위 선전... 금메달 21, 은 29, 동 30개 획득
전 세계에 스포츠 감동을 선사했던 2020 도쿄패럴림픽이 13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5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호주는 금메달 21개와 은메달 29개, 동메달 30 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지난 리우 대회(5위)보다 3계단 하락했다. 179명으로 구성된 호주 대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치열한 접전과 아슬아슬했던 승부 그리고 수많은 감동의 순간이 연출됐다.
수영선수 윌 마틴(20/Will Martin)은 도쿄패럴림픽에서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퀸 스랜드 출신인 마틴은 수영 남자 자유형(S9) 400m 우승을 시작으로 자유형 계주 (4x100m)와 100m 접영(S9)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접영 경기에서는 세계 신기록과 함께 개인 최고기록을 1초 가까이 앞당기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혼영 계 주(4x100m)에서 은메달까지 획득했다. 4년 전 리우 대회 때만 해도 아이언맨(철인3종) 현역 선수였던 로렌 파커(32•Lauren Parker)는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그는 휠체어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내내 선두를 유지했으나 결승선을 앞두고 치고 나온 미국 선수 캔달 그렛쉬(Kendall Gretsch)에게 불과 1~2m 차이로 1등 자리를 내주어 시 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휠체어 테니스 선수 딜런 알콧(30/Dylan Alcott)과 네덜란드의 니엘스 빈크(Niels Vink)의 남자 쿼드 싱글 준결승 경기는 역대 최고의 휠체어 테니스 경기 중 하나로 손꼽혔다. 18세의 ‘떠오르는 루키’ 빈크는 세계랭킹 1위인 알콧을 상대로 상당히 좋 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 내내 긴장감이 넘치는 대결이 이어졌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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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 광고주를 찾습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1(6-4, 3-6, 6-4)로 이긴 알콧은 눈물을 흘리는 빈 크에게 다가가 위로의 포옹을 나누었다.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넨 후 돌아서려 했으 나 빈크가 놓아주지 않아 둘은 코드 위에서 한참이나 부둥켜안았다. 치열했던 경쟁 후 우정을 나누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호주 패러스포츠계에 익숙한 얼굴인 휠체어 육상 선수 매디슨 드 로자리오(27/ Madison De Rozario)는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지만, 패럴림픽 에서는 세 번의 대회 연속 메달을 따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도쿄 대회는 달랐다. 첫 경기 여자 5000m(T54)에서는 5위에 그쳤으나, 800m(T53)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고 1500m(T54) 경기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마라톤(T54)에서는 결승점 4km 전부터 빠른 스피드를 발휘해 스위스의 마누엘라 셰어(Manuela Schar) 선수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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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골, 소년들의 캠핑 이렇게 다르더라 by 몽기
보이 스카우트의 시작은 여기가 아닐까?
아들이 친구로부터 생일 초 대를 받았다. 할아버지 농장 에서 파티와 캠핑을 하겠으 니 그리로 오라는 것이었다. 자기네 넓은 농장 놔두고 왜 할아버지네 일까... 어쨌든 초행길을 조심해서 달려갔더니, 역시나 대문에 서부터 길도 없는 산골짜기 를 풍선을 따라오라는 안내 말이 이어지고 (어떤 이는 농 장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우리 차를 만나 간신히 따라 오기도;;) 그렇게 몇 킬로를 달려들어가니 천지사방 횅 한 벌판 어드메의 작은 골짜 기에 이르게 되었다. 아이들이 묵을 텐트와 자기 들이 묵을 텐트를 세우고, 온 갖 먹을 거며 놀거리들을 트 럭에 한가득 챙겨 온 아이의 부모는 이날 아침 9시부터 하루 종일 이곳에서 파티를 준비했단다. 강가 주변에 방풍 안전막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 주변 의 나무를 거둬 본파이어(사 람의 키를 훌쩍 넘는 거대한 캠프화이어)도 준비하고 했 으니 둘이서 얼마나 동동대 고 일을 했을까 싶다.
요즘 이곳은 겨울이라 추운 날씨가 연이어지고 있는 데 다가 이런 허허벌판에서는 칼바람이 살을 에이는 듯 날 카롭다. 도대체 무슨 영광을 보자고 이런 고생을 사서 하 는가 싶었다. 그런데 아이의 엄마가 이런 말을 했다. 남편 이 어릴 때 자기 아빠와 함께 이곳에 와서 캠핑을 하곤 했 었단다. 아이는 어른이 되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바 쁘게 사느라(이 아들은 장 성해서 아일랜드에 갔다가 그곳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 한 뒤 이곳 고향으로 돌아와 사는 중이었다.) 한동안 어린 시절의 캠핑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자기 아들이 7살 이 되자 불현듯 자신의 어 린 시절이 생각나더라는 것 이었다. "그래, 내 아들에게 놀라운 선물을 해주자. 그토록 즐거 웠던 아빠와의 시간들을 내 아들에게 돌려주자." 아빠는 아들에게 할아버지 와의 추억을 들려주고, 자 기들만이 알았던 이 구석지 고 비밀스러운 캠핑 장소를 오늘 생일을 맞은 아들에게 공개하며 소중한 유산처럼 추억을 대물림하겠다는 것 이었다.
아!!!!!!!! 그렇구나. 생각보다 이런 시간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아이들이나 인간이 과 가치 있는 노동이었네!!! 연 혹은 행여 행복을 알 수나 학교를 마치고 이곳에 도착 있는 걸까? 라는... 이런 시간 한 아이들은 이미 신이나 있 의 가치를 충분히 공감하고 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 인지했던 사람들이 모여 소 을 안 해도 다 아는 듯했다. 년들의 야성을 보호하자고 사방으로 날뛰며 나무를 주 주창해서 생긴 모임이 세계 보이 스카우트 연맹이 아닌 워 모았다. 가 싶다. 그 아이들을 쫓아 주변 풍경 을 보니 세상이 너무 아름다 너무 추워 어디로 들어갔는 운 것이 아닌가! 완만한 골짜 지도 모르겠지만 모닥불을 기와 넓은 들판, 끝없이 이어 둘러싸고 앉아 닭꼬치도 구 지는 작은 시냇가, 저물어가 워 먹고 케이크도 먹었다. 곧 는 저녁 해, 타오르는 모닥 이어 짧은 겨울 해는 넘어갔 불. 세상과 격리된 듯 깊고 고 깊은 시골 밤하늘은 초승 깊은 산골, 천지사방엔 우리 달과 쏟아지는 별무리만 한 가득이었다. 밖에 없었다. 저리 긴 나무도 맨손으로 옮 기고 땅을 구르고 나무를 기 어오르고.. 그렇게 설치며 살아 날뛰는 아이들을 보며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본성 그대로의 삶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절로 하게 되었다. 현대의 문명화된 삶이란 인 간을, 아이들을 얼마나 억압 하고 자연으로부터 격리시 키며 야성과 남성성 인성을 변질시키고 있는가...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국경일도 아니고 신년을 맞 는 것도 아닌데, 대형 축포가 빠바방하고 하늘을 울렸다. 땅이 넓어 그런 건지, 이곳의 스케일에 나는 늘 놀란다. 개 인 생일 파티에 이런 크기의 불꽃놀이는 또 처음이다. 어 쨌거나 소음도 불꽃도 환상 그 자체였다. 눈앞은 어두워 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잠시 사진을 찍으려 플래시 를 터뜨렸더니 아이들이 모 두 바닥에 배를 깔고 있었다.
저 질척대고 차가운 땅에 엎 드려 밤하늘의 불빛을, 별빛 을 바라보다가 또 별안간 일 어나 괴성을 지르고 춤을 추 고 야광 스틱을 흔들며 세상 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즐거 움을 누리는 듯 보였다. 나는 이 동네의 멀쩡한 아이 들이 왜 맨날 구멍 난 옷을 입고 거지꼴을 하며 다니는 지 이제는 이해한다. 시골 아 이들은 옷이 작아져서 못 입 는 게 아니고 떨어져서 못 입 는다. 무릎이고 팔꿈치고 아 무리 덧대도 이틀을 못 넘기 니 그냥 구멍 난 채로 입고 돌 아다니는 수밖에... 우리는 다음날 일정이 있어 캠핑은 사양하고 아들을 데 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날씨 가 너무 추워 좀 꺼려졌고 아 직은 아들만 맡기기엔 너무 어리단 생각도 한편에 있었 다. 그런데 몇몇 꼬마들은 부 모의 품을 벗어나 이곳에서 캠핑을 했단다. 대담한 부모 들인지, 아이들인지..^^ 이날 들었던 생각들 중 하나 는,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 야 한다는 것.
멋지게 등산복 갖춰 입고 온 갖 캠핑 장비 다 챙기는 그런 것 말고 가장 걸레 같은 행색 으로 산에 들어가 자연이 주 는 유익을 온몸으로 다 누리 다가 땀과 진흙으로 범벅이 되어 거지꼴로 하산하는... 그런 삶의 부분은 여유나 사 치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건 강과 행복을 위해 필수적으 로 확보되어야 한다. 또 한 가지는 좋은 부모에 대 한 고민이었다. Spending time with chil-
dren is more important than spending money on children. 아이에게 돈을 쏟아붓지 말 고 시간을 같이 보내라는 그 흔한 명언이 가슴에 사무치 는 것이었다. 아이들의 눈빛이, 호흡이 어 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한 이상 이런 즐거움을 뺏아가 는 잔인한 어른이 이제는 차 마 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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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편 의 컨 디 션 저기압과 고기압 by 엄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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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한테 대놓고 욱하는 후배 by 김경호
회사 후배 N은 장점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센스도 좋고, 유 머감각도 있어서 항상 주변 에 사람이 많다. 일을 할 때 는 꼼꼼하고, 사람을 대할 때 는 배려심이 깊어서 함께 일 하는 사람은 누구 하나 소외 되는 사람이 없도록 세심하 게 살핀다. 게다가 글도 기가 막히게 잘 써서 직장에 다니 는 와중에도 여러 출판사와 출간 계약을 맺었고, 악기도 잘 다뤄서 회사 밴드부의 핵 심 멤버인데, 운동도 못 하는 게 없어서 회사 대항 체육대 회가 열릴 때마다 종목을 가 리지 않고 에이스로 활약을 펼친다. 이건 뭐 말도 안 되 는 캐릭터 아닌가? 그가 잘하 는 이 많은 것들 중 상당수를 못하는 나는 그에게 “난 다음 생에 너로 태어날 계획이야” 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이렇게 완벽에 가까워 보이 는 그에게도 딱 하나 아쉬 운 게 있으니, 그건 그가 ‘욱’ 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 이다. 평소에 한없이 따뜻하 고 인상 좋은 얼굴로 있다가 도 대화중에 ‘이건 아니다’ 싶 은 게 있으면 한 순간에 돌변 해서 폭발하듯 비판을 쏟아 붓는다. 그런 그의 ‘욱’이 다 른 사람들과 다른 점은 그 상대가 대부분 윗사람이라 는 점이다. 선배건, 상사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 이건 가리지 않고 그 특유의 강력한 ‘욱’ 폭탄을 시전한다.
평소 좀 까칠하거나 성격이 안 좋은 사람이 그러면 그러 려니 하고 넘기겠지만, 그런 느낌을 티끌만큼도 주지 않 던 후배가 갑자기 자신을 정 면으로 들이받는 걸 처음 경 험하는 사람들은 적잖이 당 황할 수밖에 없다. 나를 포함한 그와 친한 선배 들은 그에게 제발 욱하는 성 질 좀 죽이라고 틈날 때마다 말했다. ‘욱하는 성질 죽이 기’라는 책을 사서 선물하기 도 하고, 술을 마시며 진지하 게 달래보기도 했다. 그가 셀 수 없이 많은 장점에도 불구 하고 혹시나 이 욱하는 성질 하나 때문에 윗사람한테 찍 히거나 불이익을 당하게 되
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 이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 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자기 도 몇 번 고쳐보려고 했지만 그게 도저히 안 된다며 아무 래도 영원히 못 고칠 것 같다 는 거였다. 그런데 참 신기한 건 그의 강 력한 욱을 경험한 윗사람들 가운데 그로 인해 그를 멀리 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거 의 없다는 점이다. 갑작스러 운 그의 욱 대폭발을 겪은 뒤 에도 그에 대한 애정이나 신 뢰는 손상이 가지 않았고, 심 지어 몇 번 그의 욱을 겪은 후 그를 더 인정하고 좋아하 게 되는 아이러니한 경우도 있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할
까. 오랜 기간 그를 지켜본 결 과 그의 욱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특징들이 있었다. 우선 그의 욱이 터지는 때를 보면 자기 개인의 이익이나 자존심과 관련된 적이 없었 다. 사회문제나 인권문제, 혹 은 조직의 운영 방향에 있어 서 정의(正義)나 공정(公正) 등 ‘올바름’의 관점에서 도저 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얘기를 듣거나 그런 상황을 접하게 됐을 때 그는 참지 못했다. 그 렇다 보니 처음에는 그의 갑 작스러운 욱에 기분을 상한 사람들도 다시 그 내용을 짚 어보며 비록 견해가 다르더 라도 그의 욱 속에 담긴 그의 진정성을 이해하고 그를 더 인정하게 되는 것이었다. (물
론 이건 상대가 그런 맥락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그릇은 갖고 있는 사 람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가 능한데, 그가 그런 그릇을 갖 고 있는 사람만 골라서 욱을 터뜨리는 고도의 기술까지 겸비하고 있는 건지는 물어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또 다른 특징은 욱할 때에도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고 분 명한 논리성을 갖고 간다는 점이다. 매서운 표정과 높은 톤의 목소리로 거세게 몰아 붙이는데, 근거를 조목조목 짚어가며 제대로 지적을 한 다. 그래서 사실 상대는 더 아프다. 차라리 욱의 내용이 불합리하거나 비이성적이
면 상대도 그냥 대거리하고 소리 지르며 감정풀이하고 말 텐데, 허점을 너무나 정확 하게 찌르다 보니 점점 할 말 이 없어진다. 한 마디로 ‘맞는 말’을 하니, 좀 아프긴 하지만 그의 말에 설득이 된다. 그러 다 보니 그의 감정이 이해가 되고, 점차 그의 욱을 받아들 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가 ‘평소에 잘한다’는 것 이다. 일상의 삶 속에서 상 대가 누구든 언제나 존중하 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 에, 주변 사람들은 어쩌다 한 번 터지는 욱에도 그의 진정 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의 욱이 상대를 존중하지 않거 나 무시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 문에 마음에 뒤끝이 남지 않 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그에게 “욱하지 말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의 욱이 어디서나 ‘꼭 해야 할 말’을 ‘꼭 해야 할 때’ 회피 하지 않고 하는 그의 정의(正 義)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때로는 나를 향한 그의 욱에 당황하기도 하고, 잠시 꽁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문득 나를 뒤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되니 감사한 일이기도 하다. 만약 그가 나 이가 들고 성숙해지면서 점 차 욱하는 게 사라져 버린다 면 오히려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나는 그 의 욱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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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하지만 실수도 실력인 듯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실수하는 정도가 거의 일정합니 다. 수학 시험을 보면서 계산 실수하는 것 을 평균적으로 살펴보면 아주 잘하는 학생 들은 1-2, 좀 잘하는 학생들은 3 -4 개, 보 통의 학생들은 5 - 8 개 정도의 계산 실수 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험 볼때마 다 번번히 그 정도 실수를 꾸준히 합니다. 그러므로 계산의 실수는 사실상 실수가 아 니라 그 학생의 실력인 것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학생들의 계산 실수가 발생하는 이유가 무 엇인지를 오랫동안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 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뇌속 에서 수학 계산을 담당하는 신경세포가 정 확하게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정확히 작동하지 못한 이유는 신경세포들의 개수 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뇌 속에 있는 수많은 신경세포들 중 수학 계산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많을수록 정확 하게 계산할 것은 불 보듯이 뻔한 이치일 것입니다. 현재까지 뇌신경과학에서 연구 된 바에 의하면 뇌신경 세포들은 일종의 전기장과 방식으로 기억을 만들어 가므로 계속 반복되어야 뚜렷하고 정확한 기억을 만든다고 합니다. 반복이 부족하면 기억의 전기장이 약하여 흐릿하게 기억되어 생각 이 잘 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계산 실수 역시 순간적인 망각(까먹음)에서 생기므 로 기억의 전기장이 약한 탓일 것입니다. 기억의 전기장이 약해졌다는 것은 반복적 으로 계속해서 계산연습을 하지 못한 것입 니다. 쉽게 말해서 공부량이 부족했다는 것 이죠. 결국 공부량이 부족하니 계산 실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공부량이 많은 수학 잘 하는 학생들이 실수를 적게 하는 것을 보 면 공부량과 실수의 횟수는 비례하는 것으 로 보입니다. 결국 계산 실수는 실력부족인 것입니다. 계산실수로 까먹는 점수를 줄이기 위해서 는 수하 문제를 반복적으로 더 많이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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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udoku.name * 정답은 42p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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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시험만 보고 나면 꼭 실수(mistake)를 하여 점수를 깎아 먹곤 합니다. 흔히들 믿기를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실 수가 생긴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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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만 합니다. 더 많은 시간 반복하여 수 학 계산을 담당하는 뇌신경세포수를 늘려 서 수학 문제에 대한 기억을 강화시키면 아 래와 같은 두가지 이유로 인해 수학 점수는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첫째, 더 많은 수학 기억으로 인해 시험 문 제를 더 많이 풀 수 있어 점수가 상승하고 둘째, 수학 계산 담당 뇌신경세포의 개수 가 많아져 실수가 줄어들어 점수를 덜 까 먹게 됩니다.
실수도 실력이다 장황하게 제 나름대로 느낀 바를 피력했는 데 한마디로 요악하면 “더 많은 시간 열심 히 공부하면 실력은 높아지고 실수는 줄어 들어 점수가 오른다” 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지루하고 힘든 끝없 는 노력의 고통을 지나야만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동서고금의 진리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오늘도 열공합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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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연습 문제 &풀이
* 정답은 42p에 있습니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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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퍼즐
가로 열쇠
1. 그 직업의 특수한 환경 때문에 일어나는 병 3. 길거리에 심은 나무
5. 생명을 위협하는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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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는 절기
8. 소의 머리와 목에 얽어매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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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바퀴 굴통에 끼우는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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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공항의 여객을 나르는 소형 버스 14. 물건이나 권리를 건네받음
15. 얇고 넓게 조각을 낸 쇠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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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한창 쓰이는 철, 한철
19. 고려의 장군. 귀주대첩
20. 경기에 참가한 모든 팀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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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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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이 일하는 곳
2. 병을 앓아 치러 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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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옳다느니 그르다느니 함
4. 다른 나라로부터 물품을 사들임 7. 앞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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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길이 교차하는 곳에서, 밑에 굴을 만든 다리 10. 대강 짐작으로 잡은 수
12. 푸짐하게 잘 차린 맛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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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술자리가 벌어진 자리
14.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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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충남과 전북의 경계를 이루는 강 18. 전국 체육 대회
* 정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김선생 수학 이번호 정답
스도쿠 이번호 정답 www.web2048.com/ko/ * 문제는 40p에 있습니다.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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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퀴즈
이번호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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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용서의 초대
김도윤
푸른파도교회 목사 호프신학교 교수
마태복음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NIV) 용서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하나 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 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 리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뿐만 아 니라 주님의 부활로 더 이상 우리 가 죄에 사로잡혀 살지 않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를 받지 않고 크리 스천이 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 니다. 그리고 거듭난 사람들은 용 서의 은혜에 감사해 다른 사람들 을 용서합니다. 비록 그들의 원수 일찌라도… 이것이 복음이고 복 음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에서 ‘죄’라고 번역된 그리 스어 오페일레마(Opheilema) 는 ‘빚’, ‘갚아야 할 것’이라는 의 미가 더 강합니다. 로마서 4:4에 서는 은혜와 대비하여 ‘의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용서’ 라고 번역된 그리스어 아피에미 (Aphiemi)는 아포(멀리)와 히에 미(보내다)의 합성어로 용서하 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멀리 보 내다’, ‘탕감하다’, 놓아 두다’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의미를 확장해 보자면 “우리가 우리에게 빚(갚아야 할 것, 의무) 이 있는 사람을 용서(탕감, 멀리 보내)해 준 것 같이 우리의 빚(갚 아야 할 것, 의무)를 용서(탕감, 멀 리 보내)해 주옵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8:21-35은 본문 마 6:12의 해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왕이 10,000 달란트 빚진 종 을 불쌍히 여겨 탕감해주었지만 그 종은 자신에게 100 데나리온 빚진 동료의 멱살을 잡고 ‘나에게 빌린 돈을 어서 갚아라!’고 말합 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주인은 “ 내가 네게 자비를 베풀었던 것처 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 풀어야 하지 않느냐?(18:33)고 말씀하고 그 종이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있게 합니다. 1데나리온은 하루 노동자의 품 삯입니다. 100데나리온이면 3 개월 10일치의 금액이네요. 1달 란트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5-20년치의 품삯입니다. 그러 면 10,000 달란트는 15만 년 -20 만 년치의 품삯이 됩니다. 평생 을 갚아도 갚지 못할 금액을 탕 감 받은 사람이 고작 3개월 약간 넘는 품삯의 금액을 탕감해주지 않아 죽을 때까지 감옥에 있게 되 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모두 힘듭니다. 하나님께서 이 상황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다들 살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위를 둘러 보면 나보다
VISION 신앙칼럼 좀 더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힘드니 그들을 탕감(용서) 해주기는 커녕 내 부족한 것을 채 우려 다 받으려 한다면 주께서 가 르쳐 주신 기도를 알지 못하는 사 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8:1-11 에서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을 돌 로 쳐죽이려는 사람들을 향해서 “너희 중에 죄 지은 적이 없는 사 람이 먼저 이 여인에게 돌을 던져 라.”(8:7)고 말씀하셨습니다. 결 국 모든 사람이 떠나고 주님과 여 인만 남았을 때 “나도 너를 정죄 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다 시는 죄를 짓지 마라’(8:11)로 하 시며 그 여인을 용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없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상황에서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저들 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누가복음 23:34)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가 깨닫지 도 못한 그러나 너무나도 큰 죄의 용서를 하나님께 구하셨습니다. 본문을 좀더 묵상해보면 놀랍게 도 하나님의 용서와 우리의 용서 를 대등하게 놓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적 용서와 인간적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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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가 넘쳐 누군가를 용서할 수 있었 주님의 성품이 용서이시기에 하 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많은 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에 축복을 부어주셨습니다. 게도 용서를 명하시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사실 사람의 의지로 온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하나님 전한 용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 께서는 당신을 정말 사랑하십 기 때문에 기도를 통해 주님의 마 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음을 품게 되고 용서할 수 있게 계시고 당신의 가장 어두운 부 분까지도 품으시고 용서하십니 되는 것입니다. 다. 주께서는 당신의 용서 받았 저는 돌탕(돌아온 탕자)입니다. 음의 고백을 인자한 웃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용서가 아니었 기다리고 계십니다. 찬양의 가 다면, 가족의 사랑의 용서가 아니 사처럼 ‘온 세상 구주 창조주께 었다면 이 글을 쓸 위치에 있을 나아갈 때 두려움이 전혀 없습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고3때 나누 니다.’ 입을 열기만 하면 됩니다. 서의 대등함이라니…
기 조차 힘든 큰 어려움이 있었습 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제 상 처 받은 마음을 이해해 줄 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30년도 넘은 일이었 지만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 이 납니다.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 잡고 눈물을 참고 집으로 돌아가 던 늦은 밤 골목길 모퉁이에서 하 나님은 주기도문, 특별히 오늘 본 문의 기도를 생각나게 하셨고 오 랜 기간 주기도문의 용서처럼 제 가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외우고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
그리고 이제 주님과 같은 용서 의 위대한 여정에 당신을 초청 하십니다. 그 용서는 묶였던 것 을 풀어주는 놀라운 능력이 될 것입니다. 심지어 한 영혼을 치 유하고 살리는 시작이 될 것입 니다. 하늘의 것들이 쏟아지도 록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입 니다. 사랑과 용서의 주 예수 그리스 도의 능력이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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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magazine.com FRI, 10th SEP
토요풍류 공연소식
직지의 날 기념 행사 LA 한국교육원 개최
축하공연_아리랑
축하공연 후 기념촬영
기억 치료
한 대학생 남자가 상담사를 찾아와서 하는 말이 자
는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어떤 충격적
이제는 절대로 과거처럼 살아가지 않겠다”고 말하
을 압도해 버리면 뇌는 그 경험을 적절하게 정리하
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너무나 바보 같아서 “ 면서 자신을 완전히 바꾸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 다고 말했다. 무엇이 그 학생으로 하여금 지난 날 의 삶을 전부 부정하고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최근에 어떤 일을 겪었는 지 를 물어보게 되었다.
그 학생에게는 일년 동안 사귀던 여자 친구가 있었
는데 학교 공부도 내팽개칠 정도로 끔찍이 잘 해주 었건 만 군대를 다녀온 직후 그녀로부터 이별을 통
보받았다고 한다. 무척이나 사랑했던 사람으로부 터의 버림을 당하는 경험은 그 학생에게 자신이 무
가치하고 지금까지 잘못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 하기에 충분할 만큼 충격적이었다. 그 충격이 너무 나 커서 그 이전에 살았던 삶에서는 약간의 가치도
찾을 수가 없고 100%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극 단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연애
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대부분 어려움들을 잘 이겨낸다. 그것은 우리 인간에게 있는 기억을 처리 하는 기능 때문이다. 하루에 있었던 경험을 필요한 것은 저장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처리하면서 적절 하게 정보들을 처리하는 놀라운 기능을 인간의 뇌
현재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과거의 부
다면 적절한 처리가 되
을 것이다. 현재의 삶에서 그다지 실패를 경험하지
위에 소개한 책에서는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과거를 다루는 것이 그렇게
‘적응적 해결 (adaptive resolution)’이라고 말한
고 강하게 기억함으로 말미암아 현재의 삶에 부정 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위에 설명한 이야기의 주
인공이 그렇게 반응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을 것이
다. 여자친구와의 헤어짐이 아픈 경험이지만 뇌에 서 적절하게 기억을 잘 처리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픈 경
험을 교훈 삼아 앞으로의 삶에서 더 건강한 선택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 텐데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나 머지 소화시키기가 어려웠고 그 사건이 있기 이전 의 모든 삶은 무가치하고 의미 없는 삶으로 바라보
게 된 것이다. 큰 트로마로 인해서 자신의 과거 삶 에 대한 부정적인 인지가 생겨난 것이다. 그런 부정
적인 인지는 그의 삶에서 ‘완벽주의’ 라고 하는 삶 의 방식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의 정리가 되지 않은 부정적 기억 즉, 과거의 트라
중에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해야 하는 많은 일
김훈 호주기독교대학 학장
지 못하고 그 때 경험한 감정, 믿음, 행동을 생생하
하는 것에 살아가려고 하는 완벽주의를 추구하게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데 그 경험
움을 받아 임의로 조합한 컨 템포러리 댄스이다. 윤동주 의 시 "별 헤는 밤" 을 텍스트 로 대입하여 얻은 임의의 동 작들이 판소리꾼 심현정의 소리에 맞춰, 미국인 무용가 챈탈 체리 (Chantal Cherry) 가 한 글자 한 글자 짚어 가며 춤을 추면서 시작 된다. 소리 역시 우리 음악의 5 음계를 주사위를 던져 임의로 얻은 음의 순으로 작곡 되었다. 마지막 순서로는 2012년 유 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바탕으로 심현정 의 소리와 정다은, 챈탈 체 리 (Chantal Cherry)의 안 무, 월프리드 솔리 (Wilfried Souly)의 잠베 연주가 어우 러지는 피날레 공연을 선보 였다. 직지 행사의 취지에 맞게 한 국 전통음악을 현대에 맞게 해석하여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 어울려 풀어낸 뜻 깊 은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9월말까지 토요풍류 웹사이 트 (www.ktypr.com)와 유 튜브 공식개정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정적 경험이나 그 경험에 대한 기억을 다루는 것이
아마존의 심리학 분야 베스트 셀러 중에 하나였던
되었다.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을 설 정되고, 2008년 유네스코 무 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판소 리 춘향가 중에서 이도령이 춘향이에게 첫눈에 반하여 시종 방자에게 춘향이를 모 셔오라고 하여 방자가 춘향 이한테 가자고 협박 하는 ‘방 자 분부듣고’ 대목을 협연했 다. 이몽룡의 몸종인 방자의 익살스러운면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자진모리의 빠른 장단을 아프리카 전통 악기 잠베 (djembe)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도의 판소리를 보 여주었다. 이어서, LA지역에 서 한국 전통춤을 바탕으로 컨템포러리 안무가로 활동 하고 있는 정다은 안무가의 설장구춤을 선보였는데, 설 장구 가락들 중에서 역동적 인 후반부의 동살풀이와 휘 모리를 바탕으로 민속적인 춤사위와 현대 춤의 세련미, 다이나믹한 무대 구성이 돋 보이는 솔로춤이었다. 다음으로, 정다은 안무가의 작품 ‘별’을 선보였는데, 한국 무용의 기본 동작들을 한글 의 자모음 결합 시스템의 도
인 사건을 경험할 때 그 사건이 뇌의 일반적인 기능
를 하면서 허비하던 과거와는 반대로 1분 일초도 낭비하지 않고 계획하고 무엇인가를 배우고 노력
토요풍류(KTYPR)는 재외동 포재단 후원으로 직지LA홍 보위원회가 지난 9월2일 LA 한국교육원에서 개최한 <직 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0주년과 9월4일 직지 의 날 기념 행사>에 초대되 어 공연을 펼쳤다. 코로나-19 에 따른 시 정부 방침으로 참석인원이 50명 으로 제한되어 초청된 관계 자들만 자리를 함께한 이번 행사는구텐베르그 성경본 보다 78년 빨리 금속활자로 찍어낸 현존하는 세계 최고 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올바로 알리기 위해 개최되 었다. 토요풍류는 행사 취지에 맞 게 유네스코 등재된 자랑스 러운 한국 문화유산인 판소 리와 아리랑을 바탕으로 전 통예술을 현대에 맞게 재해 석한 총 4개의 공연내용을 선 보였다. 먼저, 심현정 판소리꾼과 아프리카 전통악기 잠베 (Djembe) 연주자로 활동하 고 있는 월프리드 솔리 (Wilfried Souly)가2003년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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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내가 나를 더 아프게 할 때} 라는 책은 뇌 우마를 EMDR (Eye Movement Desentization Reprocessing) 기법으로 치유할 때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 났는 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제일 첫 장은 처리되지 않은 무의식적 기억이
나를 지배한다는 제목으로 세 사람의 사례를 설명 하는 데 이들 모두 성인으로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일 것 같은데 처리되지 않은 과거의 무 의식적 기억으로 인해 삶에서 부정적인 행동 패턴 을 가지게 된 것을 설명한다.
왜 그렇게 중요할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
않고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으며 평온하게 중요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사건, 사고 는 누구나 에게 일어날 수 있고 관계의 어려움은 내 가 원치 않아도 일어날 때가 있다. 그래서 어린 시
절은 행복하게 특별한 문제없이 살았다가 성인이
된 이후에 시댁과의 관계에서 큰 트라우마를 겪는 분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 트라우마의 경험이 적절 히 내면 안에서 처리가 되지 않는다면 성인기의 트
라우마도 위의 예처럼 충분히 부정적인 인지와 부 정적인 삶의 행동방식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처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처리되지 않았다는 것은 쉽게 생각하 면 과거의 아픈 경험이 무의식적으로 든 의식적으 로 든 현재의 삶의 감정, 사고, 행동에 강한 부정적 인 영향으로 반응되어진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댁식구와의 갈등을 겪은 사람이 시댁
었다고 볼 수 있다.
적절한 처리가 된 것을
다. 어떤 정서적 혼란을 경험했을 때 뇌에 있는 치
유를 위한 메커니즘인 적응적 정보 처리 시스템이
잘 작동해서 삶에 잘 적응하도록 부정적 경험을 소 화해서 성장하는 학습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만약 내 안에 처리되지 않은 기억이 있다고 여겨진 다면 또는 기억은 특별히 나지 않지만 가끔 이성적
이지 않은 부정적 생각, 감정,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반응하는 나의 모습을 본다면 내 안에는 어 쩌면 처리가 필요한 기억들이 뇌에 저장되어 나를
괴롭히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런 분들은 EMDR 치
료사를 통해 기억 치료를 받거나 아니면 가까운 지 역의 상담사를 통해 충분한 트라우마 치유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적절히 다루어 더 이상 과거가 현재
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도움을 받 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갑자기 차가워지고 가
예전에 비해서 교민 사회에 좋은 치료사 선생님들
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처리가 되었다는
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계신다. 그러므
슴이 많이 답답해진다면 그것은 처리가 되지 않았 것은 과거의 나쁜 경험이 내 안에서 충분한 처리 과 정을 거쳐서 이해되어지고 통합되어져서 감정적 으로 생각으로 행동으로 적절한 반응을 보이게 되 는 것이다. 예전에는 마음에 떠올리기만 해도 극도
한 분노가 올라왔는데 이제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 지만 담담하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긴
이 많이 배출되어 있어서 지역마다 상당히 좋은 서 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내면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건강한 기억과 적응적 해결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여 현재와 미래의 삶이 모두 건
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은 락 다운 기간에 해볼 만한 인생을 위한 좋은 투자가 될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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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레슨을 잘 받는 방법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1994년에 군 전역을 한 후에 서울의 한 실내 연습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 던 때입니다. 학교로 복학을 앞 두고 여행 도 하고 아르바이트 계획을 생각하며 훈련 을 하던 차에 제가 연습을 하던 연습장에서 급하게 직원이 필요하단 말에 그 연습장에 서 일을 하며 개인 훈련을 했었죠. 하루는 그 연습장의 회원 한 분이 저에게 스윙에 대 한 질문을 했습니다. “이봐~ 파워 스윙은 허 리가 강해야지?” 저는 이렇게 말 했습니다. “아니요. 하체가 강해야 합니다.” 이 말은 그 회원은 고개를 갸우뚱 하고 이렇게 말 했습 니다. “허리가 강하게 회전을 해야 스윙이 빨라지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말 했습니 다. “다리가 강하게 몸을 지탱하고 파워 있 는 다운 스윙을 시작해야만 비거리가 늘어 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연 누구의 말 이 더 정확할까요? 둘 다 맞는 말이겠죠. 그 런데 가끔은 이런 종류의 스윙 이론으로 논 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레슨을 받을 때 오해 가 생기기도 합니다. 일단 허리가 먼저인지 하체가 먼저 인지를 얘기하고 넘어 가겠습 니다. 하체의 역할은 몸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아 주는 역할과 힘을 더 해주는 역할이 있 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체는 몸의 회전이 정확한 자리에서 힘이 더해진 상태로 회전 을 하게 도와주는 역할이죠. 허리의 회전이 빠르고 강해질 수 있는 이유는 강한 하체입 니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의 이야기가 따로 떨어져서 이야기 될 수 없다는 말이죠. 다른
종류의 흔한 오해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흔 히 나오는 레슨 중 ‘허리 턴’ 입니다. 다운 스 윙의 시작은 허리가 먼저 그 다음 손과 클럽 이 따라가야 한다고 하죠. 그래서 허리를 먼 저 돌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슬라이스를 경험 하게 됩니다. 심지어 슬라이스가 나오지 않 던 사람도 공이 오른쪽으로 휘는 현상을 목 격하게 됩니다. 레슨을 하는 코치와 레슨을 받는 사람과의 충분한 소통이 없으면 생기 는 흔한 오류로서 보통의 초보자들은 허리 만 돌리게 되거나 허리를 왼쪽으로 밀어내 면 된다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람마다 ‘허리 회전을 먼저’ 라는 과제를 실행 할 때 자신이 이해한 정도에 따라서 각 각 다른 행동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이 이해했거나 이해가 되지 않은 동작에 대하여 질문과 직접 행동 으로 보여주며 정확한 동작을 알게 된 후에 반복된 동작을 연습해야 합니다. 골프 레슨 은 일방통행 수업이 되면 망합니다. 스윙 코 치가 어떤 의도로 나에게 새로운 동작을 시 도하게 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서 동작을 실행하여야 시간 낭비가 되지 않습 니다. 물론 이해를 했더라도 정확한 동작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 동작이 머리 속에는 그 려지더라도 실행이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 다. 이렇게 실행이 어려운 사람이 선수급의 스윙을 갖지는 못한다고 해도 80대의 스코 어를 낼 수 있는 스윙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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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은 반드시 소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허리 턴을 시도한 후에 슬라이스를 경험하 는 분들의 특징을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참 고하시기 바랍니다. - 왼손 또는 왼쪽 어깨가 올라가 있는 상태 에서 임팩트를 합니다. - 왼 쪽 다리가 벽이 세워진 듯한 모습이 안 됩니다. - 체 중이 오른쪽 발에 많이 남거나 피니쉬 자세가 불안정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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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magazine.com FRI, 10th SEP
QUEENSLAND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기독실업인회 조찬기도회
기독실업인과 전문인들이 뜻을 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로(세계 96개국) 매주 1회 조찬기도회로 모여, 기도하는 형태가 다른 교회입니다. 한국에는 281개 지회와 해외에는 130개 한인지회가 있으며, 호주에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 퍼스에 지회가 있습니다.
예배인도 : 지태영 목사 (UCA 은퇴목사 / 창신대 석좌교수) 모임 :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 8시 | 장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다이아나 연락처 : 김문기 회장 (0411 211 227)
ECCQ BBV & STI 한인지원서비스
B형간염/C형간염/HIV/성병관련 문의 B형/C형 간염보유자 무료 간탄력도 검사 (FibroScan) - 비자에 상관없이 무료
담당자: 송준석
연락처: 0428 484 595 | korean@eccq.com.au
가정폭력 (Domestic Violence) 무료 법률상담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는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으로 고통받거나 고민하시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김린 변호사 (골드코스트한인회 가정폭력 법률고문) 연락처: 0404 871 986 | rin@rinkimlaw.com.au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아시안 인종혐오 범죄 방지 포럼- Road to Harmony: We reject Asian Hate Crime> 퀸스랜드주 한인회와 재외동포 재단이 공동 기획한 아시안 인종혐오 범죄 방지 "Road to Harmony: We reject Asian Hate Crime" Forum을 9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 반에서 8 시까지 Korean Community Kuraby Centre 에서 개최합니다. 당일 Forum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참가하신 분에게는 9월 16일 - 9월 19일, 4일간 열리는 2021 Korean Film Festival 브리즈번 영화티켓, 허니버터칩과 허니버터콘 등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참석자 전원에게 나누어 드리며, 포럼 후 저녁 식사가 제공됩니다. 참가신청은 폼을 작성해주시고, Covid 19 Government Health Rule에 따라 참석 가능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정해진 참석인원 정원이 채워진 경우에 신청폼 링크는 제거 되며 신청을 더 이상 받지 않습니다. - 장소 : Kuraby 한인회관 1406C Beenleigh Rd, Kuraby QLD 4112 - 시간 : 2021년 9월 17일(금) 오후 5:30~ 8:00 * 참가 신청 방법은 8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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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한국 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in Brisbane> 브리즈번 한국 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in Birsbane 미나리 외 7개 영화를 상영합니다. - 시간 : Sept 16 – 19, 2021 - 장소 : Elizabeth Picture Theatre, 브리즈번 - Website: www.koffia.com.au -F acebook: www.facebook.com/koreanfilmfestival - I nstagram: www.instagram.com/ koreanfilmfestival -T witter: www.twitter.com/koffiafilmfest
BAC 배드민턴 클럽 회원 모집 함께 배워가며 열심히 운동하실 회원분들을 모 집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든 즐길 수 있는 배드 민턴이오니 이번 기회에 시작하세요! 대략적 위치는 Logan Central입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6:30부터 8:30까지 운영되고 있사오니 자세한 문의는 0402 773 099로 문자 혹은 전화 바랍니다. (현재 Covid-19 restriction으로 인해 체육관에 인원제한이 있어 많은 분을 받기 어려운 점 양 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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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ivisionmagazine
연꽃선원 추석 차례 법회 호주 브리즈번에도 추석이 다가옵니다. 오색찬 란한 송편도 먹고 모두 오셔서 조상님께 함께 차례도 지내며 외국에서의 생활도 서로 오손도 손 나누어 봅시다. 추석이 9월 21일 화요일인 관계로 9월 19일 일요일10시30분이 추석법회 날입니다. 일요법회와 함께 추석차례도 지냅니 다.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싶으신 분들은 종 교와 관계없이 오셔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연 꽃선원에서는 매주 일요일 10시 30분 일요법 회가 있고 등운스님께서 항상 함께 하십니다. - 정기법회 : 매주 일요일 10시30분 - 연꽃선원: 0450 616 924 - 픽업 필요하신분 : 0413 805 236
한국 전통 궁중민화 수강 회원 모집 수강회원을 모집합니다. 민화는 우리고유의 정서와 감성을 그림으로 표 현한 실용적인 회화입니다. 민화 수업은 채색
습 :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모, 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 - 강 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현력과 이해도를 높여 버나,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소), 민요, 줌과 동시에 초급, 중급, 심화과정을 남,녀,노소 가야금 acebook : http://facebook.com/ 누구나 재미있고 즐겁게 수준별 맞춤 강의로 진 - F ktpghanmadang 행하고 있습니다. -H omepage : http://hanmadang.org.au 메일 : admin@hanmadang.org.au - 수강일 : 매주 수요일, 토요일 (직장인을 위한 - 이 -연 락처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토요수강) 오전 10시~1시 - 수강문의 : 0447 333 844 (한국민화협회, 한국전통민화협회,한국민화센타 호주지부)
전통 예술단 한마당 신규 회원 모집
SDA 배드민턴 교실
-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00-9:00 - 장소 :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육관 (31 Reserve Rd, Upper Coomera) 한마당의 열정적인 회원을 모집합니다. 한마당은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는 -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30 041 022 고 : 학교 방학기간과 공휴일에는 학교 사정 단체로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입니 - 참 다. Facebook Page 들어오시면 한마당의 자 으로 열지 않습니다. 세한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 노소, 국적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야금반을 모집합니다. 조만간 가야금 공구와 함께 강습이 시작 될 예정입니다.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을 위한 SDA 영어교실 Program을 준비하였습니다. 한국 SDA 삼육어학원에서 활동한 호주 교사들 의 지도하에 SDA 어학원 교재와 Grammar In Use로 일상회화 능력과 문법 향상에 도움을 드 리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시 :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기 간 : 10월 7일 (목) - 12월 9일 (목) 10주 코스 -장 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Room G1(커뮤니티센타 뒷편) -주 소 : 6 Lawson Street, Southport (무료 주차 가능) -참 가비 : 매회 $4 -참 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30 041 022
제111주년 경술국치 상기행사 거행 및 제7회 청소년 민족캠프 오리엔테이션 개최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 9월 모임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원 여러분,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로 인한 봉쇄조치 등의 이유로 정기모임을 갖지 못했습니다. 9월을 맞이하여 회원님들 얼굴을 뵈옵고 안부를 여쭙고자 하오니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9월 10일 (금) 11시 30분 장소: 마마스 키친 (사우스포트) shop 1/32 Nind St, Southport QLD 4215
연락처 :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장 장베티 0424 883 177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 Tel. 3879 1382 ● Fax.3879 1382 ● ABN 92362726522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Qld Australia I N C
● Mob. 0418 883 377 ● E-mail. hhpak1043@naver.com ● 29 Simpson Way Forest Lake Qld 4078
親愛하는 경로회 여러분!! 그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을 것이라고 바라는 마음으로 안부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시끄러워도 여러분의 굳센 마음으로 안정되고 고요하기를 힘 쓰고 참아갑시다. 우리들의 구월 달 모임 날은 9월 16일 인데 5일 후면 우리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 동요에 "햇 쌀밥 먹는날 햇-쌀 떡(송편) 먹는 날이, 감사에 넘치는 추석이란다." 하며 손꼽아 기다리던 그 시절을 상기 합시다. 거창하지는 못할지라도 순수한 윷놀이를 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유하면 노래 자랑도 겸할 예정입니다. 많이 참석하시고 마음의 준 비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9월 월차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 9월 16일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인접) (100번 버스) (KFC에서 City가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퀸스랜드주 한인 경로회
회장 박희문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 이하 광복 회)가 국치일 하루전인 8월 28일 제111주 년 경술국치 상기행사를 록다운 상황에 따 라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거행했다. 광복회는 우리민족의 뼈아픈 역사인 경술 국치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성장의 동 력으로 삼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80여 명 의 참석자 가운데 주요 대상이 제7회 청소 년 민족캠프에 참가하는 학생 60명과 대학 생 운영위원들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식전에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로 교체해 만든 ‘학교종소리’ 동영상을 상영했다. 민 현식 광복회 조직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와 인서경 광복회 기획이사의 경술국치 상 기행사 연혁 보고로 진행됐다. 황명하 회장은 헌사를 통해서 “고난과 시 련의 역사는 오늘의 뿌리이고 미래를 여는 희망의 역사입니다. 경술국치를 상기하면 서 과거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신념을 가져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
합회장은 추념사에서 “우리 근대사에서 경 술국치, 이 날을 잊지 않는 것 그 자체만으 로도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 다”고 말했다. 민족캠프 7기 참가자 대표로 배재민, 문지현, 류상현, 이채원 학생이 차 세대 미래선언서를 나누어 낭독했고 이다 형 광복회 홍보이사가 제작한 동영상으로 국치추념가를 제창했다. 끝으로 형주백 민 주평통 호주협의회장이 경술국치와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는 만 세삼창을 주도했다. 식후에 김승은 민족문 제연구소 학예실장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국치일'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이후에는 우현식 광복회 교육이사가 제7 회 청소년 민족캠프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과 참가학생들이 서로 알아가는 아이스 브 레이킹 시간을 진행했고 독립군가 배우기 로 이 날 온라인 행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9월 7일 입소식과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 의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7회 청소 년 민족캠프가 10월 2일까지 4주차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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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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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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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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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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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VIC 록다운 QLD 집값 상승 부채질 시드니, 멜번 매입자들 몰려 가격 앙등... 코어로직 “상승세 내년까지 지속 예상”
퀸스랜드 동남부 브리즈번 일대의 집값이 내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코어 로직(Core Logic) 의 엘리자 오웬(Eliza Owen) 연구 책임자는 “8 월까지 매매 통계를 보면 집값이 내년까지 15-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후반기와 2022년까지 호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퀸스랜드 동남부 주택 시장의 호황 요인에 대해 오 웬은 “저금리에 매물 부족이 겹쳤다. 특히 다른 주 매입자 들의 수요가 강세다. 시드니 와 멜번 매입자들에게 퀸스랜 드의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 해 더욱 매력적이다. NSW와 빅토리아가 장기 록다운 중인 반면 퀸스랜드의 안전 상황도 매입자들이 몰리는 요인이다. 코로나 사태로 이런 상황이 더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딜로이트 호주(Deloitte Australia)의 알렉스 콜리슨(Alex Collinson) 분석가는 “코로나 안정성의 장점으로 다른 주에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최근 주택시장 동향 (2021년 8월)
서 퀸스랜드로 이주하는 사람 들이 늘고 있다. 2022-26년 연 간 4-5만명씩 퀸스랜드로 전 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퀸스랜드의 싱글 대디인 테이 피 카론(Teifi Caron)은 지난 5개월동안 브리즈번에서 집 을 매입하려고 했지만 번번 이 실패했다. 시장에 나온 호 가(asking price)보다 20% 높 은 오퍼를 해도 매입에 성공하 지 못했다. 더 높은 가격을 오 퍼하는 다른 매입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평균 매달 한 개 이 상 원했던 매물을 놓쳤다. 매물 인스펙션 때 5-60명의
매입자들이 몰려 호가보다 20-30%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일부 경매 에서는 비딩이 100건을 넘기 도 했다. 스페이스 부동산(Space Property)의 가브리엘 트리 키( Gabrielle Trickey) 중개인 은 “예상보다 약 50만불 더 받 고 팔리는 집들도 많다”며 “이 런 시장 호황을 앞서 경험하 지 못했다. 미친 시장(a crazy market)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 분석가 테리 라이더(Terry Ryder)는 “팬데믹이 사실 상 붐을 주도하고 있다. 퀸스
랜드 부동산 시장이 스테로이 드에 취했다”라고 표현했다. 브리즈번 서쪽 도시 입스위치 (Ipswich)에서 20년 경력의 중개인인 스티브 아사나테스 (Steve Athanates)는 “시장 에 나온 지 10여일 안에 매각 되는 사례가 많다. 30-60만 달 러 사이 매물에 다른 주 매입 자들이 쇄도하고 있다. 빌딩과 페스트 인스펙션(해충검사)에 서 별 이상이 없으면 직접 보 지 않고 온라인으로 매입을 결정한다, 붐보다 더 나은 상 태(better than a boom)”라 고 말했다.
호주의 주택가격이 록다운
분명히 영향을 미치는 것
고 광범위하게 계속 오르
에는 주택매물이 줄어들기
이라는 장애물에도 불구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국내 주택가격은 1.5%가 상승해 평균치 이
상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월간 상승폭은 지난 1월 이
BIS옥스포드경제연구소 “3% 위축” 전망
호주 경제가 4-6월 분기에 예 상보다 높은 0.7% 성장했지 만 6월말부터 시작된 NSW와 빅토리아의 록다운이 장기화 되면서 7-9월 분기에는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
BIS 옥스포드경제연구소(Oxford Economics)의 사라 헌 터 수석 경제분석가는 “6월말 시작된 시드니와 멜번의 장기 록다운 여파로 7-9월 분기 호 주 경제는 3% 위축될 것”으 로 전망하고 “현재의 높은 백 신 접종률이 지속될 경우, 호 주 동부 주들은 12월 분기 중
1.9%, 3-6월 0.7%의 증감을 기록했다.
경제가 재개방(국내 이동 허 용 예상)될 것이지만 경기 회 복은 2022년으로 늦춰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1일 통계국(ABS)은 1-3월 1.9%에 이어 4-6월 호주 경제
가 0.7%로 연간 9.6% 성장했 다고 발표했다. 호주 GDP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2020년 3-6월 -7.0%, 6-9월 3.6%, 9-12월 3.2%, 2020년 12월-2021년 3월
4-6월 분기는 철광석 등 광물 자원(mining commodities) 의 수출 가격 강세에 힘입어 명목상 GDP 3.2% 상승에 기 여하면서 교역조건(terms of trade)이 7% 증가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차 매입(+7.5%) 등 가 계 지출은 1.1%, 공공 투자 는 7.4% 상승했다. 가계 지출 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2 월 분기보다 0.3% 낮은 수준 이다.
때문에 오히려 매물감소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압박을
준다고 Mr Lawless는 말 하였다.
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
국내 주택가격은 금년들어
다아윈 (-0.1%)을 제외한
고 지난 1년 동안은 18.4%
났다. 지난달 주택가격은 모든 주도에서 오른 것으
로 나타났다. 단, 지난달 퍼 스와 서부호주 지방지역의
주택가격은 다른 지역과의
호주 경제 4-6월 성장 불구 7-9월 침체 예상
은 맞지만, 록다운 기간 중
집계방식의 차이로 반영되 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주택가격 조사에 따르 면 국내 주택가격은 지난
3월 정점을 찍은 후 성장 세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국
내 주택가격은 3.7%가 오 른 시드니의 주도로 2.8%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났다. 코어로직의 Tim Lawless 이사는 국내 주택
가격의 성장세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 록다운 보다는
악화된 주택구입여력에 있 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 지 난 1년 동안의 주택가격 상 승률은 임금 상승률의 11 배나 되어 무주택자의 시 장진입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리고 록다운이 소비심리에
8개월동안 15.8%가 올랐 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국내 주택가격의 연간 상
승금액은 $103,400이며,
주에 $1,990씩 오른 것으
로 나타났다. 반면 호주의 연간 임금 상승율은 평균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와 같은 주택가 격 연간 상승폭은1989년 7월 (+31%) 이후 가장 빠
른 속도라고 Mr Lawless 는 말하였다. 최근의 주택 가격 연간 상승폭은 지난
30년 평균치 상승폭보다 3.6배가 더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국내 주도에서 단독주택의 가격 상승율은 여전히 아파 트 상승율을 앞서고 있지만
그 갭은 점차 줄어들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1분기 주택가격 상승율은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매 달 1.1%가 더 높았지만, 금
년 8월에는 그 갭이 0.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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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톤당 미화 $50 → $180 호주 광산 호재 중국, 인도 등 전력, 철강 수요 급등 영향 기후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세 계 경제가 '탈탄소화'를 지향 하고 있지만 대표적인 화석 연료인 석탄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과 인도의 전력 수요가 급등하면 서 철광석에 이어 호주의 석 탄 시장이 호재를 맞았다. ABC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 광산업체들은 발전용 석탄 을 1톤당 미화 $180(A$240) 에 팔았다. 코로나 경기침체 와 중국의 비공식적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로 인해 톤당 미화 $50로 떨어진 이후 6개 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 아치웠다. 석탄 감산, 전력 및 철강 수요 증가, 유가 상승 등이 결합하 여 석탄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분석이다.
천연자원분야 컨설팅기업인 우드 매켄지(Wood Mackenzie)의 빅토르 타네프스키 (Viktor Tanevsk) 연구분석 가는 “주요 아시아 경제 성장 국가들이 다시 활기를 띠면 서 석탄 소비와 밀접히 연관 된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다” 고 설명했다.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은 석탄 수입량을 늘렸고 인도는
올해 호주산 석탄을 2,000만 톤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 일본, 대만 등도 호주산 석 탄을 상당량 사들이고 있다. 타네프스키 연구분석가는 " 중국은 석탄이 매우 부족해서 여전히 석탄이 필요하다. 호주 산 수입을 줄였던 중국은 인도 네시아와 러시아산 석탄을 점 점 더 많이 조달해야 했다. 이 로인해 호주산 석탄이 다른 시
장, 특히 북아시아 시장의 시 장 점유율을 높일 기회를 열어 주었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발전용 석탄 무 역량은 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2019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 (IEEFA)는 석탄 무역량의 감 소가 석탄 가격보다 중요하다 고 말한다. 석탄 가격의 단기 적 또는 중기적 상승과는 관 계없이 이 시장의 장기 전망은 비관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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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8억4천만불 이익 낸 하비노만, 잡키퍼 환불은 달랑 6백만불 호주 최대 가구가전 유통 체인 하비노만(Harvey Norman)이 코로나 팬데 믹으로 지난 1년동안 8억 4140만 달러의 세후 영 업이익(statutory profit after tax)을 냈다. 영업 이익은 전년도보다 무려 75%나 껑충 뛰었다. 주식 배당금은 35센트로 46% 상승했다. 하비노만은 잡키퍼(Jobkeeper wage subsidy) 명목으로 2200만 달러를
정부로부터 지원 받았는 데 최근 6백만 달러를 환 불했다.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 이 처럼 많은 지원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컸었지만 창업자인 억만 장자 호주 부호 제리 하비 (Gerry Harvey)는 6개월 전까지 환불 여론을 강력 거부했었다. 그러다가 왜 갑자기 6백만 달러를 환 불했는지는 아무런 이유 를 밝히지 않았다.
IEEFA의 사이먼 니콜라스(Simon Nicholas) 분석가는 "가 격이 오르면 석탄이 저렴한 재 생에너지에 비해 더 비싸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발전용 석 탄에 대한 전망은 나쁘다"고 지적했다.
사업체, 백신 미접종자 출입 거부 가능? ‘직장 내 백신 의무화’ 논쟁 확산 예상
스콧 모리슨 총리는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을 지지하면서 “사업체들 이 백신 미접종자의 출입 을 거부할 수 있는 합법적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호 주 정부는 호주접종등록부 (Australian Immunisation Register)의 정보를 이용 해 개인의 백신 접종 상태 를 인증할 수 있는 QR코드 방식의 백신 여권 또는 통 행증의 사용을 지원해왔다. 25일 2GB 라디오와 대담에 서 모리슨 총리는 "재산법 상 사업자는 '아니오, 당신 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라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고 말할 수 있고 백신 접종 에 대한 증명을 요구할 수 있다. 그것은 적법한 일이 이며 그들이 직원과 다른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기업은 인종, 연령, 성별, 장애 등에 의한 차별을 막는 차별금지 법을 위반하지 않으면 고객 의 출입과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다. 모리슨 총리의 이 러한 보증 발언은 직장내 백신 의무화에 관한 논쟁 이 한창인 가운데 나왔다. 연방 정부는 이에 대한 보 건 명령을 내리지 않는 대
신 고용주의 자율성에 맡겨 결정하도록 했다. 한편, 여당 소속인 조지 크 리스텐슨 하원의원을 포함 한 일부 연립 의원들은 백 신 여권 사용에 반대 목소 리를 내고 있다. 크리스텐 슨 의원은 "자유롭고 민주 적인 사회는 사람들에게 의 료 절차를 밟도록 강요하거 나, 개인 의료 정보를 타인 에게 누설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모리슨 총리는 “백신여권 이슈는 이념이나 자유와 관 련된 문제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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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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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간 망명 희망자들에게 ‘귀국 종용’
호주 정부는 일부 아프간인 망 명 희망자에게 호주를 떠나 탈 레반이 장악한 본국으로 돌아 가라고 압박하고 있다. 카불이 함락된 후, 알렉스 호 크 이만장관은 "현재 호주에 있는 아프간인 비자 소지자는 아프간의 안보 상황이 심각한 동안에는 귀국 요청을 받지 않 을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하 지만 이 모라토리엄은 호주에 있지만 비자가 없는 아프간인 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지 적을 받고 있다. 이들 대다수 는 탈레반의 박해와 보복을 피 해 일찍이 호주로 건너온 아프 간 국적의 소수민족과 종교적 소수자들이다. 호주 정부는 망 명 희망자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한 사례에서 “살해 위협 은 있더라도 아프가니스탄은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디언지와 인터뷰를 한 타지 크인 A와 하자라인 B는 탈레 반을 피해 호주에 온 지 10년 이 넘었지만 호주를 떠나야 할
“살해 위협 있더라도 아프가니스탄은 안전” 앞뒤 안맞는 주장하며 압박
위기에 처했다. 2010년에 호주에 온 A는 외국 정부를 도왔다는 이유로 아버 지와 함께 탈레반에 5개월 동 안 납치・감금・고문을 당했고, 아버지가 참수되는 것을 목격
했다. 어렵게 탈출에 성공해 호주에 왔지만 호주 정부는 그 의 두려움을 사실무근으로 일 축했다. A는 강제송환을 거부 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계속 패소했다. 당시 항소심은 ”A가
받은 고통이 사실로 확인됐더 라도 당국이 카불이 안전하다 고 판단했기 때문에 법적 문제 가 없다”고 판결했다. 수십 년 간 박해를 받아온 소수민족인 하자라족의 B도 카불이 안전
전 "B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이민 사안이 없어서 호주를 떠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 했다. 하자라인이자 시아파 이 슬람교도인 C는 10년 전 아프 가니스탄을 탈출했다. 2016년 C는 호주 당국에 교사라는 그 의 직업, 민족, 종교 때문에 아 프간이 안전하지 않다고 호소 했다. 하지만 이민장관 측은 " 이 신청자가 탈레반에 의해 살 해당할 실질적인 가능성에 직 면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면서도 "카불에서 박해를 받 을 가능성은 없다"고 앞뒤가 맞지 않는 결론을 내렸다. C는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후인 8월 19일 내년 2월까지 유효한 임시 비자를 발급받았 다. 내무부 대변인은 호크 이 민장관의 입장을 되풀이하면 서 “호주가 국제 의무를 다하 고 있다. 다만 호주에서 추방 이 가능한 비시민권자는 이민 법에 따라 가급적 빨리 추방돼 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다는 이유로 비자를 받지 못 해 A처럼 무비자로 호주에 체 류하고 있다. B의 변호인들은 이민장관에게 B에게 비자 신 청 권한을 부여해달라고 호소 했다. 내무부는 카불 함락 2주
7일 신규 NSW 1220명, 빅토리아 246명 192명 중환자실, 75명 인공호흡기 의존
6일(월) 오후 8시까지 하루 동안 NSW의 지역사회 신 규 코로나 감염자는 1,220 명을 기록했다. 빅토리아주 는 246명의 신규 감염자를 기록했다. NSW에서 감염자 중 8명이 숨졌다. 70대 원주민 여성 (시드니 서부)이 더보병원 에서 숨졌다. 90대 남성(시 드니 남동부)이 세인트조 지병원에서, 50대 남성(네 피안 블루마운틴)과 70대 여성(시드니 서부)이 네피 안병원에서 숨졌다. 7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이 리 버풀병원, 80대 남성(시드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니 서부)이 웨스트미드병 원에서, 60대 남성(네피안 블루마운틴) 자택에서 숨 졌다. 프레스톤롯지(Prestons Lodge) 소재 어드반티지 노양원(Advantage Aged Care Facility) 거주자였던 9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 은 이 요양원에서 감염돼 켐벨타운병원에서 숨졌다.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 발 병이 시작된 6월 중순 이후 NSW에서 139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195명이다. 신규 1,220명은 거주지
별로 시드니 서부 보건구 역(Local Health District: LHD) 422명, 시드니 남 서부 392명, 시드니 시티 128명, 시드니 남동부 89 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74 명, NSW 서부 27명, 센트 럴코스트 22명, 시드니 북 부 20명, 일라와라 숄헤이 븐 14명, 헌터 뉴잉글랜드 7명, 교도소 7명, NSW 내 륙 서부(Far West LHD) 4 명, NSW 남부 2명 순이다. 6일 10만745명, 5일 13만 6,455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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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AWU 노조 반발 “새 농장비자 노동착취 조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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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가협회(NFF) "무지한 모욕 발언 사과해야" 비난 리틀프라우드 농업장관 “호주 근로자와 동일한 보호” 반박 노조와 농가가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연방정부의 새 농업비 자(New farm working visa) 를 놓고 맞부딪쳤다. 호주 최 대 노조의 하나인 AWU(Australian Workers Union)가 노 동착취를 우려하며 이 비자를 ‘현대판 노예제’라고 직격하 자, 전국농가협회(National Farmers Federation: NFF) 는 "혐오스럽고 분열적인 논 평"이라고 받아쳤다.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안
(The Australian)에 따르면, 다니엘 월튼(Danial Walton) AWU 전국위원장은 동남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 노 동자를 대상으로 한 새 농업 비자가 태평양 도서국과 동티 모르 노동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현행 제도와 충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비자가 더 많은 착취 가 가능한 노동자들에게 더 많이 접근하기 원하는 일부 부정직한 농장주 때문에 태평
연말 앞두고 ‘물류 대란’ 우려
양 도서국가들의 임시 노동자 들을 희생시킬 것"이라는 주 장했다. 월튼 전국위원장은 9월 말에 시행될 농업비자가 태평양 도 서국과의 중요한 전략적 관계 를 훼손하고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증대시킬 것 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중국이 태평양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하는 이 시 기에 호주는 태평양 도서국들 과의 친분과 우호 관계를 버
우체국 500명, 울워스 수백명 등 전국 약 5천명 배송・물류 직원 격리 중
리려 한다"며 "(농업비자를 통해) 소수의 농장주가 아시 안 노동자를 농노처럼 취급하 여 몇 푼을 아끼게 될 것"이라 고 비난했다. 외교 분석가들도 이 비자가 호주의 핵심 전략적 관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튼 전국위원장은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농업장관에게 보낸 질의서에서 농업비자의 세부사항이 공개되지 않은 점 을 지적했다.
이어 "AWU는 모리슨 정부가, 진정성 있는 협의와 적절한 안 전장치 없이, 취약한 노동자들 에게 지속적인 착취를 조장하 고 호주의 현대판 노예제를 자 리잡게 하는 비자 시행을 심각 하게 우려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전국농가협회의 토 미 마하르 최고경영자(CEO) 는 “월튼 AWU 전국위원장이 농가에 대해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 사과해야 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호주우체국(Australia Post, 이하 AP)은 7일(수) 오전 7시 까지 NSW, 수도권준주(ACT), 빅토리아주의 전자상거래 소 매업체로부터 일반 소포를 수 거하지 않을 예정이다. AP는 지난 1일 "일부 주에서 일반 택배(standard Parcel Post), 모든 우편, 속달 우편 (Express Post), 프리미엄 (Premium) 및 스타트랙 특 송(Startrack Express) 서비 스 등에 대한 수거를 일시 중 지하고 AP 지점 방문 수거와 우체통 수거는 계속된다"고 공지했다. AP의 수거 중지 결 정은 직원 500여 명이 지역 보 건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명 령을 받은 후 나왔다. 소매, 패스트푸드, 창고노동자 를 대변하는 노조인 SDA에 따 르면, 전국 약 5,000명의 배달 기사와 창고 직원이 자기격리 중에 있다. 대형 슈퍼마켓체인 울워스는 서부 시드니 물류센 터에서 수백 명의 직원이 자 가격리에 들어갔다고 ABC에 밝혔다. 울워스 대변인은 "델 타 변이 지역감염은 지난 몇 주 동안 NSW 식료품 공급망 에 상당한 압력을 가중시켰
마하르 CEO는 "혐오스럽고 분열적인 논평 말고도 월튼 전 국위원장은 농업 분야에 대해 서나 농업 비자가 어떻게 작동 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그는 “계절 노동자 프로그램 과 태평양 노동자 제도(Pacific Labour Scheme)는 대규 모 농장을 대상으로 한 것인 반면 농업비자는 소규모 농장 을 위한 조치”라고 차이를 설 명했다.카
다. 록다운으로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에서 급증한 가정배 달 수요를 채우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스의 맷 스윈델스(Matt Swindell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콜 스는 필수품을 우선으로 배 송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식 품 배송이 최대 5일 걸릴 수 있 다”고 경고했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7월의 온라인 수요는 전체 소매판매 의 12%(37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주소매업협회(Australian Retailers Association)의 폴 자흐라(Paul Zahra) 최고경영 자(CEO)는 막대한 온라인 수 요와 코로나 규제로 인한 공 급망 충격이 겹쳐 온라인 배 송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 적했다. 그는 “시드니와 멜번 에서 록다운 때문에 쇼핑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크 다"며 "유통센터의 위치도 어 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 온 라인 배송 및 식료품 배송이 필요한 소비자들은 플랜 B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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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 자세
STEP 1. 오른 무릎을 접어 종아리를 매트 앞으로 가져갑니다. STEP 2. 두 엉덩이 즉 골반의 수평을 이룬 상태에서 허리를 펴줍니다. POINT! 필요하다면 떠있는 엉덩이 밑에 담요나 쿠션을 받치셔도 좋아요. STEP 3. 3-5회 깊은 호흡으로 홀딩한 후 다음동작으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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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비둘기 자세에서 천천히 무릎을 접어 손으로 발등을 잡아봅니다. POINT! 필요하다면 수건이나 벨트를 사용해주세요. STEP 2. 골반의 수평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가능한 범위에서 허벅지 앞 면을 스트레칭해줍니다. STEP 3.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도 영상속 큐잉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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