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Vision Weekly V746

Page 1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호주서도 인종주의 역사기념물 갈등...

12 면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2017. 9. 1 / 746 호


SPECIAL )5ᮁ⦺ᬱอ᮹ ❭Ċ ᜅ⟹ᖽ ᨙᱽुḡ ྙ᮹ᵝᖙ᫵

❭Ċ ᜅ⟹ᖽ

❭Ċ ᜅ⟹ᖽ

ᨕ⦺ᬱ

᫵ญ⦺Ʊ

❭Ċ ᜅ⟹ᖽ

᳑ʑᮁ⦺ ᱥྙ

ᰆʑእᯱ⦺Ʊ

ᩍ෥ႊ⦺ ✚ᄥ ᩢᨕᩑᙹ

ᰆ݉ʑ ⥥ಽəఉ

ㄶ㰱ⶥ

ⷥⷝᜅ ⯂᷵ 㥵㲢 2- # ^QJTK[R\

NM^K[R\)Q] LXV

ɟ᫟ ⪟ᵣ ༏े ᨛ⧀ᬷ ❳Đ ᜋ⟿ᗃ g‫܌‬ ⪟ᵣ ‫ ⧀ݧ‬7$)( ᳗ʗᮇ⧀ࠫ +7g ᯿⧐‫ ݋ܯ‬ &RQGLWLRQV $SSO\

085- ,8*<=

䄺ῲ១⊙㴭サ 0^J[JW]NNM

ḁ䁝䁮៶ⶥ㺙ⱝ ㉹㞝 㺹ễ

O[XV

aa

㉹㞝 ㅖ⟶

១⊙⑽ ▪ឪ䁙㓁 ▼䁙ᶕ ើㆱパ ⟵⯂䁵 ῝Ⓘ᷉ᷥ

ℑ 䁙ᮙ㉙ ⶥ㺙ⱝ

ᡮ᮵Ⱑ ☵⏍ ⢁⮱ ḁᡭ ῲ ,XWMR]RXW\ *YYUb

O[XV

aa

O[XV

aa

㈡⋾

O[XV

aa

⛹ᡮ

a ᣹⌉㉵㶹ㄥⱙ⍝῝ 㺮ᣅ㹽⌉㉵῝ ῝ a ᣹⌉㉵㶹ㄥⱙ⍝῝ 㺮ᣅ㹽⌉㉵῝ 㹽䁒⥍⒭ 㺮ᣅ㹽⌉㉵῝ 㹽䁒⥍⒭ a ╝➉ ✙ᮙ㌉ 㥵㺙㴭サ a

ᡭⓥ # ㇕ ㉽᥍㓁

⤍⒭㒉➉ 㢝✝㉽ # ㇕ ㉽⢁㰱 "㇕ ㉽ ㇕ ㉽ g ㇕ "㉽᥍㓁

O[XV

aa

ᡭⓥ # ㇕ ㉽᥍㓁

۵ Խā ॢđԊ‫ ۀ‬䁮៶ᢍ 㸑ⓥ

ễ 䆍㌅䁙ᶕ <NJ OXXM ⣕㺙 ⌉ⶥ㲡⊒ 㲡⊒ $POEJUJPOT "QQMZ /X^[ @RWM\

V O[X

OJLNKXXT LXV ^QJT +[R\KJWN

㥵㲢2- ㈡䁚 # ^QJTK[R\

5N_NU ! *UKN[] <] +[R\KJWN = 2

᣹⌉㉵㶹ㄥⱙ⍝῝ 㹽䁒⥍⒭

䁝ᡮễ ᜁ១ ⛹ᡮ ㈡⋾ ㉽⟹ễ ᜁ㊑

㉽⟹

O[XV

╝➉ 㸩㮥㓁 㴭サ

⤍⒭㒉➉ 㢝✝㉽ # ㇕ ㉽⢁㰱 "㇕ ㉽ ㇕ ㉽ g ㇕ "㉽᥍㓁

♊㥙╵ ⷹᷥ

YY

▩㶽Ⱝ 㯖ᜉ⏩Ⓣ ⒭㍱㶹 ✖ ㉽ ㅖ⟶㺙⒭ ⒭㍱㶹 ᮵ ⢁ḁⷝⰥ ☵⏍㉵ㆪ ⴚ✖ ㍱ⷞ ọ១⊙┺㉵㏽ᤱ

V

O[X

YY

㥵㲢2- ロ䂊 # Q]][J_NU

6

. RWOX)Q] LXV


3


4


5


6


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외국서 집 사는 중국인 4명 중 1명 빈 채로 놔둔다. UBS “절반가량이 비거나 일시 이용 용도…구매 때는 현금 동원”

시드니 주택가 / 주택 옥션에 몰려든 사람들

해외에서 주거용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사들 이는 중국인들의 4분의 1가량은 집을 비워두고 있으며, 또 대부분이 구매 대금은 현금으로 지불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결과는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지난 3월 과 4월에 걸쳐 본토 중국인 3천300명을 조사해 최근 내놓은 반기 보고서에 따른 것이라고 호주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서 투자용 아파트를 산 본토 중국인 중 24%는 집을 세 놓을 생각 없이 아예 그대로 비워둔다고 응답했다. 다른 25%는 집을 휴가 때 이용하는 등 일시적

인 용도로 쓴다고 답했다. 많은 해외 주요 도시들이 주택난에 시달리는 가 운데 중국인이 해외에서 구매하는 주택의 절반 가량은 충분히 이용되지 않는 셈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구매자가 항구적인 거주용으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는 15%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주거용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산 비율은 63%였으며 이들 중 약 3분의 2만이 임 대로 나왔다. 또 해외에서 부동산을 살 경우 대부분이 현금으 로 사는 데, 이들 자금은 본인의 저축이나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서 나왔다. 결국, 호주를 비롯한 많은 외국 정부가 외국인들 의 과도한 주거용 부동산 투자를 막기 위해 대출 규제를 하고 있으나 이는 실제로 중국인들의 구 매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게 보고서 의 지적이다. 본토 중국인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처로 선호하 는 곳은 홍콩과 싱가포르, 일본, 캐나다, 시드니 순으로 꼽혔다. 현재 호주에서는 외국인 투자가 집값 폭등을 불 러 집을 사기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는 불만 속 에 외국인이 산 신규 주택들이 빈 채로 유지되

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신규 주택만 외국인의 투자 가 가능하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각 주 주도의 경우 2012 년 이후 집값이 44% 상승했다. 보고서 주요 저자인 킴 라이트 UBS 글로벌 부 동산 책임자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중국인 의 수요는 주로 가격과 환율에 따르고 있다”며 “ 항구적인 거주용으로 사들이는 사례는 줄고 투 자용으로 사 비워두는 경우는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말초 신경증 1 31세의 남성은 밤에 누워 잠을 자려고 하면 발 특히 발바닥 부위가 마치 뜨거운 불을 갖 대 댄 것처럼 열이 나서 다시 일어나 찬물에 한참동안 발을 담근 다음에 잠자리에 들어 야 할 정도다. 그리고 겨울에도 발만은 이불을 덮지 않아 야 좀 나아진다. 박상욱 발전문의는 “밤에 유 독 발바닥에 열이 난다는 환자들이 많은 것 이 사실”이라며 이것은 발에 나타나는 말초 신경증(Peripheral Neuropathy) 이라 짚었 다. 내용을 들어 본다.

말초신경은 어디를 말하나. “쉽게 설명하면 뇌와 척수에 모여 있는 신경 중심부를 제외한 모든 몸의 구석구석에 다 퍼져 있는 신경계통을 말한다. 마치 심장에 서 뿜어져 나간 굵은 혈관이 점차 몸의 각 끝 부위에 이르면 아주 가는 실핏줄로 되어 있 는 걸 연상하면 이해가 쉽다. 조그만 가시에 손끝이나 발끝이 닿은 걸 감지할 수 있는 것 이 바로 이 고마운 말초신경 덕분이다.”

이 부위의 말초신경이 상할 확률이 높아서 이 같은 증세의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다.”

증세는 어떤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특징은 걸을 때는 잘 못느끼다가 앉아 있거나 누웠을 때 알게 된 다. 대부분 밤에 증세가 뚜렷한 이유이기도 하 다. 어떤 사람은 불을 갖다 댄 것처럼 뜨겁다 고 하지만 반대로 얼음덩이를 댄듯이 냉기가 느껴진다. 또 통증도 일반적인 쿡쿡 쑤시는 것 이 아니라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다. 찌릿 지릿 절인다는 환자들이 많다. 발바닥 외에 대 체로 무릎 아래 부위에서 증세가 나타난다. 심 할 경우는 찔러도 감각이 거의 없다. 이 정도 가 되면 심각하다.”

왜 하필 발바닥인가. “앞서 말했듯이 말초신경이 안 닿는 곳은 없 다. 발바닥 뿐 손가락 끝 등에도 똑같이 생긴 다. 단 항상 몸의 무게로 짓눌려 있기 때문에 Disclaimer 본 칼럼은 족부의학에 관한 전문적 의학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 지만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칼럼의 내용의 임의적 판단과 오해에 따른 어떠한 문제 에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8


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호주대학, 중국학생 잇단 집단항의에 제동…사과 대신 질책 학생들 “대만·홍콩은 독립국” 교재 반발…학교 “학내 해결 우선”

시드니대학 / 그리피스 대학

호주의 한 대학이 교재 내용에 반발하는 중국 유 학생들에 단호하게 대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재정 의존도가 날로 높아 가는 호주대학들이 최근 중국 학생들의 온라인 등을 통한 집단적인 항의를 대체로 수용해왔다 는 점에서 이번 대응은 이례적으로 바치고 있다. 25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에 따르면 시드니 북쪽 뉴캐슬대학의 한 조교수(lecturer)는 최근 대만과 홍콩을 독립국으로 표현한 교재를 이용 했다가 중국 유학생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특히 한 학생은 교실에서 “모든 학생의 감정을 생각해야만 한다. 이 교실의 학생 중 3분의 1이 중국인 학생들이고, 선생님은 우리를 불편하게 했다. 이런 감정에 대해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직접 항의했다.

10

하지만 이 조교수는 “이 내용에 불쾌감을 가졌 다면 그것은 학생의 생각일 뿐”이라며 물러서 지 않았다. 이런 대화 내용은 고스란히 녹음돼 호주 내 중국 계 뉴스 사이트에 제보됐다. 또 시드니 중국총영 사관이 이 문제를 놓고 24일 대학 측과 접촉한 것으로 이 뉴스 사이트는 보도했다. 최근 호주 교수들의 수업과 관련해 중국 소셜미 디어의 표적이 된 것으로 알려진 것만 해도 3차 례다. 이달에만 시드니대 교수가 티베트 일부를 인도 땅으로 표시한 지도를 이용하거나 호주국 립대(ANU) 교수가 유독 중국어로 시험 부정행 위에 대해 경고한 일, 지난 5월 모나시대 교수가 “술에 취했을 때만 진실을 말한다”라며 중국 관 리들을 조롱 조로 언급한 일이 중국인들의 성토

대상이 됐다. 이런 내용이 논란이 되자 교수들이 사과하거나 대학 측이 수업 중단과 함께 진상 조사에 나서는 등 교수나 학교 측은 대체로 신속하게 진화에 나 섰다. 하지만 이번에 뉴캐슬대학 측은 불만의 대 응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며 중국 학생들에게 책 임을 돌렸다. 뉴캐슬대학의 대변인은 24일 성명에서 “교수가 쓴 교재는 국제투명성기구(TI) 보고서로, 거기에 는 대만이나 홍콩을 서술하면서 ‘국가들’이라는 단어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 “해당 교수는 강의 후 학생들의 불 만을 경청하는 데 동의했고, 불행하게도 이 대화 는 몰래 녹음돼 언론에 전달됐다”며 “이 문제가 우리의 공식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상호 존중의

방법으로 해결될 기회가 사라져 실망스럽다”라 고 지적했다. 전문가들도 소속 교수들이 온라인 괴롭힘 대상이 되는 데도 대학들이 이를 용인하 는 태도를 보인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그리피스 대학의 국제관계학 교수인 이안 홀은 “ 교수들은 교재 때문에 학생들로부터 집중공격을 받게 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며 반면 학생 에게는 수업 내용에 불만이면 소셜미디어에 국 수주의적 열정을 부추겨 사과를 받아내도록 조 장하고 있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홀 교수는 “대학들은 논란이 되는 정치적 문제에 관해 학생들이 어떻게 느끼든 관계없이 교수들 을 상대로 한 온라인 괴롭힘을 용인하지 말아야 한다”며 학교는 또한 학문의 자유를 보호할 의무 가 있다고 강조했다.


746

FRIDAY, 1 September 2017

NEWS STORY

세계 대학생 ‘영어토론’ 우승 한인 “주목받는 시간이 좋았어요” 호주 출신 하버드대 최우등 졸업 서보현씨, 토론 비법 소개 北인권·정체성관련 한인 하버드대생 문집 발간 “번역 출간하고파”

‘영어토론 달인’ 서보현씨

“같은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게 주목하 는 그 시간이 좋았어요.” 지난해 1월 ‘2016 세계 대학생 토론대회’에 서 미국 하버드대학 대표로 출전해 우승한 호주 한인 서보현(22) 씨는 23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토론(debating)에 흠뻑 빠지게 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서 씨는 2013년에는 지구촌 고교생들이 다 투는 ‘세계학생토론대회’에 호주 대표팀 주 장으로 참가해 우승했고, 지난달 인도네시 아에서 열린 이 대회에 호주팀 코치로 나설 정도로 명실상부한 ‘토론의 달인’이다. 서 씨는 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상태에 서 초등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2003 년 부모님과 함께 호주로 이주했다. 서 씨는 “호주는 초등학교 때부터 연설이나 토론 수업이 많은데, 영어를 잘하지 못해 친 구와 대화가 어렵고 간단한 언어만 구사해 야 하는 처지에서 이 수업시간이 되면 내 뜻 을 잘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조금만 준비해도 자기 의견을 잘 펴는 영어 권 친구들과 달리 자신은 7~8시간이나 공 들여 준비했던 만큼 두각을 나타냈고 주변 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중학교 진학 후 동아리 활동을 하며 토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고교 때 세계적으 로 손꼽히는 수준에 올라 하버드대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계기가 됐다. 서 씨는 “토론을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언어 를 좋아해야 한다”며 “토론 경쟁에 나서는 사람은 비슷한 수준의 논리력을 가진 만큼 책을 많이 읽고 시를 접하면 토론 내용이나 전달력이 더욱 풍부해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을 나가면 꼭 서점을 찾고, 관광보 다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관람을 즐긴다. 최 근 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돌아와 잠도 거의 못 자고 5시간 30분짜리 오페라 를 입석으로 볼 정도로 문화공연 관람도 빼 놓지 않는다. 정치이론을 전공한 서 씨는 학업에도 열중 해 지난 5월 하버드대를 졸업하면서 최우 등상(Summa Cum Laude), 최우수 논문 상(Hoopes Prize), 상위 1% 상(Phi Beta Kappa), 토론 스피치 최고상(Wendell

Philips Memorial Scholarship)을 받았다. 올가을부터는 중국 칭화대에서 ‘슈워츠만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공부한다. 학비와 기숙사비 등이 면제되고 생활비도 보조받는 전면 장학생이다. 하버드 재학 중에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가 이끄는 뉴욕의 정 책연구소 ‘아시아 소사이어티’, 호주인권위 원회에서 각각 인턴십을 마치는 등 그의 이 력은 ‘스펙의 결정판’이다. 서 씨는 “하버드도 좋지만 4년을 도시 밖 생 활을 해서 이제는 성장하는 나라의 한복판 에 뛰어들고 싶었다”며 “가장 넓고 복잡하 며, 성장하고 변화가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끌렸다”라고 중국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졸업 직전에는 하버드대의 한인 친구 및 일부 교수와 함께 북한 인권 및 교포들 의 정체성과 관련한 글을 모아 영어 문집 (Reflections of Diaspora on a Divided Nation·116쪽)을 발간했다. 편집인을 맡은 서 씨는 “미국에서 새삼 나의 정체성을 생각하던 차에 주변 친구들과 뜻 이 맞아 문집을 냈다”며 “문집이 꼭 한국어 로 번역·출간돼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생각 을 나눌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는 희 망을 피력했다. 서 씨는 “호주에 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 하면서 당장 호주에 적응하는 게 급했는데 주변에서 한국을 알라고 하는 말은 ‘고통을 더 당해봐라’라는 말처럼 들렸다”며 호주 생 활 중 한국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이 유를 꺼냈다. 서 씨는 “해외에서 성장한 한인이 한국 안에 서 자란 사람처럼 되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과, 저처럼 해외에서 자란 한인들이 서로의 길을 가면서 협력할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호주 연방 대법관 출신 마이클 커비(78)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과 교류를 하는 서 씨는 장래 희망이 인권변호 사이기도 하지만, 더 넓은 세상에서 경험을 쌓고 공부를 더 해 자신의 길을 더 분명하게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1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보트피플 불허’ 호주, 美입국 불발 쿠바 난민 17명 수용 미국과 상호 협정 결과…젊은층 위주 브리즈번 도착 호주 정부가 미국과의 상호 난민 교환협정에 따 라 쿠바 출신 난민 17명을 받아들였다. 호주 정부는 배로 자국을 찾아오는 난민들을 절 대로 수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지 만, 미국과의 협정에 따라 배로 미국을 찾았던 쿠바 난민들을 넘겨받았다. 호주 이민·국경보호부 대변인은 23일 “이들 난 민은 호주 정부의 심사를 받았고 난민 및 인도주 의적 비자 적용 대상으로 판정받았다”라고 호주 언론에 말했다. 호주 당국은 이들이 미국과의 협정에 따라 처음 으로 호주에 도착한 일행인지는 확인해주지 않 았다. 쿠바 난민 중 한 명인 알렉산더 베르가라 로페 스는 “호주는 매우 자유로운 곳”이라며 “꿈만 같 다. 우리는 모두 매우 행복하다”라고 가디언 호

주판에 말했다. 이들 난민은 주로 20대와 30대 남성으로, 지난 달 31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도착했다. 이들 쿠바 난민은 지난해 5월 스스로 만든 뗏목 을 타고 미국 플로리다 키스 제도의 한 등대에 도착했으나 미국 내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미국 법원 판결에 따라 1년 이상을 쿠바 관타나모의 미국 해군기지에서 보냈다. 이들이 당시 미국 영 토에 도착한 곳이 묘하게도 해수면 아래 1.5m 의 암초 위에 세워졌던 등대였던 만큼 이 등대 가 미국의 소위 ‘젖은 발, 마른 발’(wet foot, dry foot)’ 정책에 적용되는지를 놓고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자국으로 들어오려던 쿠바 인들이 해상에서 붙잡히면 본국으로 돌려보내 되, 미국 땅에 발을 들여놓으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정책을 놓고 쿠바 정부는 많

은 자국민이 위험을 무릅쓰고 탈출을 시도한다 며 강한 거부감을 보였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은 올해 초 퇴임 전 이를 폐기됐다. 한편, 호주 정부는 지난해 11월 당시 오바마 정부와 난민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호주가 파 푸아뉴기니와 나우루공화국 내 자국 역외시 설에 수용 중인 난민 중 약 1천250명을 미국 으로 보내고, 남미 출신 난민들을 미국으로부 터 받는 내용이다. 올 1월 출범한 도널드 트럼 프 미국 정부는 이 협정에 대해 “바보 같은 협 상이었다”다며 폐기 가능성마저 시사해 호주 정부를 바짝 긴장시켰으나, 결국 존중하기로 한 바 있다. 현재 미국 관리들은 호주의 역외시설 수용민을 상대로 난민으로 받아들일지 결정하기 위해 심 사하고 있다.

표류하는 미국행 쿠바 난민들

“쿡 선장이 호주를 발견?”…호주서도 인종주의 역사기념물 갈등 “원주민을 부정하는 거짓말”…쿡 선장 동상 글귀 수정 요구 미국에서 극우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상징이 된 로버트 리 장군 동상과 남부 연합기를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주에서도 인종주의 적 역사기념물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 지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시드니 한복판의 하이드 파크 공 원에 세워진 영국인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의 동 상에 새겨진 글귀다. 쿡 선장은 통상 (유럽인 입 장에선) 호주대륙을 처음 발견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시드니 하이드 파크의 제임스 쿡 동상

호주 공영 ABC 방송의 원주민 출신 진행자인 스 탠 그랜트는 최근 쿡 선장 동상에 새겨진 “1770 년에 이 영토를 발견했다”는 기술은 잘못된 것이 라며 호주 역사 바로잡기에 나서줄 것을 공개적 으로 촉구했다. 그랜트는 “쿡 선장이 우리 이야 기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호주를 발견하지는 않

12

았다”며 “이는 원주민들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하 는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기술대로라면 쿡 선장 이전에 원주민들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말 이 된다는 것이다. 그랜트는 또 호주 전역에는 원주민을 강제로 몰 아낸 사람들을 위한 기념비가 곳곳에 있으며, 이


13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런 사실이 학교에서 제대로 교육되지 않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랜트는 “미국인들은 증오의 기념 물들을 철거하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것에 눈 을 감고 있다”고 강조하고 다만 쿡 선장의 동상 이 철거되기보다는 관련 글귀가 교정되기를 바 란다는 뜻을 밝혔다. 그랜드의 언급을 놓고 소셜 미디어 등에서 엇갈린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강경 보수 성향의 토니 애벗 전 총리가 이를 야 당 공격 소재로 활용하고 나섰다. 애벗 전 총리

는 23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주요 야당 노동 당의) 빌 쇼튼 대표가 총리가 되면 쿡 선장의 동 상은 모두 철거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하이드 파크에 세워진 또 다른 동상으로 논란은 확산했다. 초기 식민지 시절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초 대 총독인 래클런 맥쿼리(1762-1824) 동상에 새겨진 글귀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다. 맥쿼리는 호주 사회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동상에는 “그는 완벽한 신사로, 인간적 심성을 가진 기독교인 겸 뛰어난 입법자”라는 글귀가 새 겨졌지만, 원주민 사회 등 일각에서는 “처음으 로 학살 명령을 내린 사람으로, 어린이 등 무고 한 사람들을 살해하도록 지시했다”라고 비난하 고 나섰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들 동상을 관할하 는 시드니 카운슬의 클로버 무어 시장은 글귀의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무어 시장은 카운슬 내

원주민자문위원회에 “평등을 증진하고 과거의 불의를 바로잡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 인지에 대해 의견을 내도록 요청했다”고 24일자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말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버지니아주(州)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백인우월주의자 폭력시위의 후폭풍으 로, 백인우월주의 상징으로 꼽히는 남북전쟁 당 시 남부연합(Confederate) 상징물이 계속 논란 이 되고 있다.

두테르테와 ‘주먹인사’로 구설 오른 호주 정보국장 야당·인권단체, ‘마약과의 전쟁’ 희생자 거론 “부적절” 비난 호주의 정보기관 책임자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주먹인사’(fist bump)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부적절하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호주 대외담당 정보기관인 호주비밀정보국 (ASIS) 닉 워너 국장은 지난 22일 필리핀 대통 령궁을 방문, 두테르테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함 께 오른손 주먹을 쥐고 팔을 앞쪽으로 뻗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런 인사법은 지난해 필리핀 대통령 선거운동 때 선보인 두테르테의 트레이드 마크로, 그는 당 시 범죄자 수천 명을 죽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 다. 이 장면은 필리핀 대통령궁이 사진들을 공개 하면서 드러났고, 호주 내에서는 즉각 부적절하 다는 비판이 쏟아졌다고 호주 언론이 24일 보도 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하면 서 최대 5천500명을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 고 있고, 최근 필리핀 경찰이 17살 학생에게 총

14

격을 가해 사망하게 함으로써 필리핀 각지의 시 위를 유발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호주 주요 야당 노동당 소속의 연방 하원의원인 앤서니 번 정보·안보합동위원회 위원장은 트위 터를 통해 “우리 정보기관 수장으로서는 매우 부 적절한 사진”이라고 비판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호주지부장인 일레인 피어슨은 “호주 정보기관의 수장이 수천 명의 살해를 부추긴 사람과 주먹 인사를 하는 모 습은 역겹기 짝이 없다”라고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워너 국장과 이야기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런 모습 의 사진이 찍혀 공개된 것은 그의 생각이 아니었 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호주 외교부 대변인은 워너 국장이 대테러 정보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 국가의 지도 자와 각료들을 만난다고 설명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오른쪽)과 주먹 인사를 하는 닉 워너 호주비밀정보국장


746

AUSTRALIA NEWS

FRIDAY, 1 September 2017

“출산 전후 우울증 챙기자” 호주, 정신건강 검진비 무료로 임신 중 혹은 출산 후 2개월 이내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호주 정부가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한 우울증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2개월 이내 여성들의 정신건강 검진을 무료 로 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각종 의료보험 적용대상 서비스를 조사한 특별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오는 11 월부터 이같은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호주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금은 오직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 았을 때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앞으로는 일 반의(GP)로부터 진료를 받아도 같은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호주의학협회(AMA)의 마이클 개넌 회장은 출 산 전과 직후 여성의 정신건강을 미리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개넌 회장은 “심신이 건강한 산모들이 자신의 아 기들을 잘 보호할 가능성도 크다”며 “아기가 건 강하게 성장하는 데는 첫 1천일이 중요하며, 이 때 잘 돌보면 그 이후로도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호주 ABC 방송에 말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사회적 고립이나 정신장애 전력과 같은 위험 요소를 갖고 있거나, 이미 우 울증을 겪고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제대로 알아내 기는 어렵다며 출산 전 진료를 통해 이를 찾아내

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산과 및 부인과 전문의인 비제이 로치 박사는 그동안 임신 중 신체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왔 고 출산 전 불안감과 우울증은 제대로 인식되 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며 정신 건강이 여성 건 강의 기본 요소임을 인정한 것은 올바른 진전 이라고 이 방송에 말했다. 로치 박사는 또 여성들의 20%는 임신 중이나 출산 초기 불안과 우울증을 겪는다며 미리 의 사들의 진료를 받게 하는 것은 산모와 아기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S에 6천 호주 달러 보낸 호주 지지자 12년형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자금을 보낸 호주 남성에게 징역 최대 12년이 선고됐다. 호주 시드니의 지방법원은 28일 IS 조직원과 접 촉을 하고 자금을 보낸 혐의로 알리 알 탈레비 (27)에게 최저 9년, 최대 12년 형을 선고했다고 호주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이라크 출신인 알 탈레비는 2014년 동조자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천 호주달러(540만 원)를 보낸 혐의다. 이 자금은 파키스탄과 터키 를 거쳐 IS 쪽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알 탈레비는 또 미화 9천 달러(1천만 원)를 송금 하려다 불발로 그쳤다. 그는 다른 10여 명과 함께 체포돼 2014년 12월 부터 구금된 상태다. 그는 10살 때 인도네시아와 가까운 호주령 크리 스마스 섬에 도착, 서호주의 수용시설에 있다가 호주에 정착했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알 탈레비 는 서호주 수용시설에 있을 때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을 목격하는 등 당시 여러 사건으로 인해 충 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이라크 병사가 모술 서부도시 탈 아파르를 탈환한 뒤 획득한 IS 깃발을 들고 있다.

미화 9,000달러 추가 송금 시도는 불발…최소 9년형

1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스페인테러 사망 호주소년 가족에 온정…4일새 성금 2억5천만원 아이 엄마, 중상으로 치료 중…아이 곁 지킨 의인도 나타나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로 7살 호주 어린이가 숨지고 그의 엄마가 크게 다친 가운데 이 가족을 돕기 위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이 가족의 친구가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닷 컴’(GoFundMe)에 피해 가족을 돕자며 최근 개 설한 페이지에는 나흘 만에 약 3천500명이 참 여해 21만7천700 달러(약 2억5천만원)가 모 였다. 모금을 주도하는 스콧 보먼은 이 사이트에서 “ 최근 바르셀로나의 비극으로 비탄에 빠진 이 가 족은 보통 가정들과 마찬가지로 주택 대출금 과 공과금 등을 내야 한다”며 아이 엄마가 완전 히 건강을 회복하려면 치료비도 필요하다고 설 명했다.

보먼은 이어 많은 사람이 가족을 도울 방법을 묻 고 있다며 모금액은 가족을 위한 의료비와 장례 비용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에 살던 7살 소년 줄리언 캐드먼은 테러 발생 뒤 가족들이 찾아 나선 직후 사망자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 줄리언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엄마 좀은 중상으 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금은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보먼의 설명이다. 줄리언은 엄마 좀과 함께 지인의 결혼식에 참 석하려고 테러 발생 며칠 전 스페인에 갔고, 유 명 관광지인 람블라스 거리를 찾았다가 참변을 당했다. 한편 줄리언이 테러 차량에 받혀 쓰러져 있을

당시 영국인 남성 해리 애스월 (44)은 추가 공격이 우려된다는 경찰의 경고에도 피신하지 않고 생명을 잃어가는 줄리언 곁을 지 킨 것으로 드러났다. 애스월은 당시 무릎을 꿇고 한 아이를 돌보는 모습이 카메라 에 잡혔다. 애스월은 영국 언론에 “도로에 누워 있는 아이를 보고 도우러 달려갔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아이 옆에서 머리카락 을 쓰다듬어 주는 일밖에 없었 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스페인 테러로 끝내 사망한 호주 소년 줄리언 캐드먼

호주 최대 주, ‘보복성 포르노’ 징역 최대 3년…협박도 처벌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보복성 사생활 촬영물)에 대해 최대 징역 3년을 부과한다.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를 포함하는 NSW 주정부 는 25일부터 ‘리벤지 포르노’를 불법으로 규정, 처벌하는 내용의 법을 시행한다고 호주 AAP 통 신이 보도했다. 이 법은 옷을 입지 않거나 샤워 하는 모습, 또한 성행위 장면 등 지극히 사생활 이 담긴 사진이나 동영상을 상대 동의 없이 촬영 해 유포하는 행위를 범죄행위로 하고 있다.

위반 시 벌금 1만1천 호주달러(약 1천만 원)도 함께 부과받을 수 있다. 이 법은 또한 이들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개하겠 다고 협박하는 행위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NSW주 법무장관인 마크 스피크먼은 성명을 통 해 “새 법은 복수심에 불타는 전 파트너나 교묘 하게 괴롭히는 사람들로부터 피해자의 사생활이

나 존엄성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복성 사진이나 동영상을 삭제하라는 법원 판 결을 이행하지 않으면 가해자는 추가로 2년 징 역형과 5천500 호주달러(500만 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호주 빅토리아주와 남호주주는 이 미 보복을 위해 사생활 촬영물을 공개하는 행위 를 처벌하고 있다.

북 미사일 日상공 통과는 이번이 5번째

복수심에서 옛 애인의 누드 사진이나 성행위 동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일이 잦아지면서 각국 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덴마크 정부는 리벤지 포르노에 대해 징역 6개월에서 최고 징역 24개월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HOT NEWS

북한이 29일 새벽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상공을 통과하며 일 본 국민의 불안도 한층 고조됐다. 특히 북한의 발사체가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것 은 2016년 2월 이후 1년 반만의 일이어서 일본 국민의 긴장감도 한층 고조됐다.

16


746

AUSTRALIA NEWS

FRIDAY, 1 September 2017

호주 최대 주 변협 “법관 정년 72세→75세로 올리자” 연금 수급 연령도 상향해 ‘저임’ 젊은 변호사 지원 제안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 변호사 협회가 법관의 정년을 현재 72세에서 75세로 올리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법관으로 최소 10년 일하면 받을 수 있는 연 금의 수급 연령을 현재 60세에서 65세로 올리 자고 제안했다. 경험 많고 유능한 법관을 현직에 계속 머물게 하 는 동시에 예산을 줄여 어려움을 겪는 젊은 법 정 변호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제안의 배 경이다. NSW 변호사협회의 아서 모지스 회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서한을 NSW주 정부와 야당 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가 26일 보도했다. 모지스 회장은 서한에서 정년을 상향 조정해야

하는 주요 이유로 법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법관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현재는 법관으로 최소 10년을 일하면 60세 부터 재직 당시 최대 연봉의 60%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으나, 연령을 높이면 예산을 줄이는 것과 함께 법관들이 조기 은퇴하거나 다른 일 자리를 찾기보다는 현직에 더 머무를 수 있다 는 것이다. 여기서 줄어든 비용은 주로 젊은 변호사들에게 적용되는 법률구조관련 최저임금의 인상 등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모지스 회장의 설명이다. 법률구조관련 최저임금이 2007년 이후 제자리 여서 젊은 변호사들은 현재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NSW주 정부의 마크 스피크먼 법무장관은 협회 제안이 “흥미롭다”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 을 밝혔고, 야당의 노동당 측도 “원칙적으로 지지 한다”며 현재 법정 은퇴 연령이 너무 낮다는 의견 을 전했다. 현재 호주 각 주 내 법관의 정년은 65세부터 72세 사이다. NSW주의 경우 정년퇴직한 법관은 다시 특별 채용형식으로 77세까지 일할 수 있다. 호주에서는 변호사나 검사 등 오랜 시간 많은 법 적 경험을 쌓은 뒤 법관이 될 수 있으며 덩달아 법 관으로 임용되면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고 대우도 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NSW주 대법원 판사들은 연간 44만2천 호 주달러(약 4억 원)를 받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호주 해상 추락 미군기 탑승자 시신 20일만에 모두 수습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 탑승 26명 중 3명 사망 지난 5일 호주 동부 해안에 추락한 미군기에 탔 다가 실종, 사망 판정을 받았던 미군 해병 3명의 시신이 20일 만에 모두 수습됐다. 미국 해병대는 25일 정기 훈련 중 추락한 수직 이착륙기 오스프리(MV-22 Osprey)에 탔다가 실종된 3명 중 마지막으로 벤야민 크로스(26)

중위의 시신 수습 사실을 발표했다고 호주 언론 이 26일 전했다. 해병대 측은 크로스 중위의 유해는 일단 하와이 기지로 보내진 뒤 유족의 뜻에 따라 영면 장소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두 명의 실종자였던 내새니얼 오드웨이

(21) 상병, 루벤 벨라스코(19) 일병은 곧 숨진 채로 발견된 바 있다. 오스프리에는 모두 26명이 타고 있었으나 나머 지는 모두 구조됐다. 사고기는 호주 퀸즐랜드주 록햄턴 인근 해안에 추락했으며, 기체는 이틀 만에 해저 약 50m 지 점에서 발견됐다. 당시 미군 측은 사고 이틀 후 실종자들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고 호주군이 함께 참여하던 구조 활동을 시신 수습 임무로 전환했으며 시 신 수습에는 길면 수개월이 걸릴 수 있을 것으 로 봤다. 오스프리는 최근 수년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호주 해안 추락 사고 후 주일미군에 오스프리의 비행 자제를 요청했으나 미국은 기 계적·구조적 결함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1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맨몸으로 190t 수송기 5m 옮긴 중년의 호주 경찰간부 ‘호주 최고 장사’ 출신… “정신건강의 중요성 알리고 싶어” 중년의 호주 간부 경찰관이 190톤의 항공기를 맨몸으로 이동시키는 기록에 도전해 성공했다. 호주 연방경찰 32년 경력의 총경급 간부인 그랜 트 에드워즈는 지난 26일 미국 델라웨어 도버 공군기지에서 맨손과 몸을 이용해 C-17 미군 항 공기를 5m 이상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고 호주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에드워즈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호주 최 고의 장사’로 불리는 등 한창때는 201톤의 증기 기관차도 끌어 이동시켰다. 또 세미 트레일러, 40톤의 허큘리스 수송기 등을 움직이게 하는 데 도 성공했다. C-17기는 화물이나 병력을 실어나르는 수송기 로 이용되고 있으며 무게는 190톤, 길이는 53

m다. 에드워즈는 무사히 성공한 뒤 막상 시도하기 전 에는 큰 부담감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에드워즈는 “조금 더 이동시킬 수도 있었지만 주 된 목적이 기록을 세우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큰 아쉬움은 없다 고 호주 ABC 방송에 말했다.미국에 파견돼 근 무 중인 에드워즈는 자신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 애(PTSD) 및 우울증과 싸운 경험을 토대로 현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적극 적이다. 그가 이번에 C-17 수송기를 끄는 도전 에 나선 것은 경찰 내 정신건강을 둘러싼 오점을 씻어보고자 하는 점도 고려됐다.

에드워즈는 “너무 많은 사람이 정신적 상처를 받고 있고, 많은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내던진다”며 “스스로 어려움을 인정하고 나서는 것이 좋고, 그것은 약 한 모습이 아니라 강인한 모습이라는 점 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C-17 수송기보다 험난한 것 에 도전할지는 우선 휴식을 취한 뒤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사람들 은 내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 지만 매년 몸 상태가 달라지고 있다”라 고 밝혔다. 에드워즈는 이번 도전의 결과를 갖고 기 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른 방심이 화근” 호주 3살 아이 총 만지다 총상 사망 경찰, 아버지 기소…사고 당시 3~8살 아이 4명 더 있어 호주 시드니에서 3살 여자아이가 집에서 목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아버지 가 무심코 놓아둔 총기를 만졌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28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시드니 서쪽의 한 가 정주택에서는 전날 오후 8시께 한 발의 총성이 울리며 어린 여자아이가 사망했다.

18

신고 전화를 받고 긴급구조대가 출동했으며, 아 이 아버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넋을 잃은 채 양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도로변에 앉아 있는 모습 이 공개됐다. 이웃에 사는 여성 멜 토일라로는 “문밖에서 차 사고가 난 것 같은 소리를 듣고 달려나갔다”며 “ 한 남자가 바닥에 앉아 ‘아이가 죽었다. 자기 스

스로 쐈다’라고 외쳤다”라고 호 주 언론에 말했다. 또 아이 엄마로 보이는 여성은 제정신이 아닌 모습으로 그 남 성을 향해 “당신을 증오한다. 총 을 집에 둔 당신 잘못”이라고 소 리를 지르기로 했다. 집 안에는 숨진 아이의 형제자

C-17 수송기를 끄는 그랜트 에드워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


746

FRIDAY, 1 September 2017

NEWS FOCUS

고래 보호단체의 ‘눈물’… 남극해 일본 포경선 추적 멈춘다 ‘시 셰퍼드’, 일본 자금·기술력 앞에 12년 활동 접기로

일본 포경선 위의 밍크고래들

위험을 무릅쓰고 거친 바다에서 12년간 지 속해온 국제 고래보호단체의 일본 포경선 추적 및 활동 저지 작업이 중단된다. 일본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첨단 군사기술 로 무장한 일본 포경선들의 활동에 속수무 책임을 인정하고 물러서기로 한 것이다. 국제 해양생물 보호단체 ‘시 셰퍼드’(Sea Shepherd)는 매년 남극해에서 일본 포경 선과 대치하며 고래잡이를 저지해오던 활 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29 일 보도했다. 이 단체 설립자인 폴 왓슨은 성명에서 “일 본은 남극해의 고래잡이 구역을 배로 늘리 고 연간 고래 포획 수를 333마리로 줄였 다”며 자신들로서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 더 많은 구역을 쫓아다녀야 하는 고된 현실 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왓슨은 특히 일본 포경선이 위성을 통해 실 시간 감시가 가능한 군사기술을 이용, 시 셰퍼드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한다며 “그 들이 우리 선박의 움직임을 매 순간 파악 하고 있다면 우리를 쉽게 피할 수 있다”라 고 밝혔다. 반면 자신들로서는 자원을 더 동원할 수 없 는 형편이고 덩달아 일본 포경선 추적에 성 공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며 무력감을 토 로했다. 왓슨은 또 일본 포경선은 일본 정부로부 터 보조금 등 각종 지원을 받지만 시 셰 퍼드로서는 자신들에게 비우호적인 호주 와 뉴질랜드, 미국 정부와 직면하고 있다 고 전했다. 특히 호주 정부가 겉으로는 일본의 포경에 강하게 반대하면서도 시 셰퍼드 기부에는

일본 포경선 측에서 자신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시 셰퍼드’ 배에 물을 뿌리고 있다.

세금 혜택을 주지 않아 재정적 어려움을 겪 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왓슨은 그러나 “남극해 고래 보호구역을 포 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불법 포 경활동을 차단할 역량과 함께 재원과 기술 을 갖출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10여 년에 걸친 시 셰퍼드의 추적이 중단 돼 일본 포경선은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감 시하고 증거로 남기는 단체 없이 “과학 목 적의” 고래잡이 프로그램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했다. 시 셰퍼드 측은 지난해에는 첨단 신형 감시 선을 마련하며 포경 차단에 자신감을 보이

기도 했으나 일본의 경제력과 기술력 앞에 두 손을 든 셈이다. 일본은 2014년 3월 연구를 구실로 한 상 업적 목적의 고래잡이를 중단해야 한다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결이 나오자 이 를 중단하다가 2015년 12월 순수 연구목 적이라며 포경을 재개해 국제사회의 반발 을 불렀다. 일본은 연구목적으로 연간 300여 마리씩 앞으로 12년간 약 4천 마리의 고래를 잡을 계획이지만, 일부에서는 결국 상업적 포경 을 재개하려는 의도로 의심하고 있다.

19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매로 보이는 다른 아이 4명도 있었으며 이들 나 이는 모두 3세부터 8세 사이였다. 아이 아버지와 삼촌은 당시 집 안은 아니고 주변 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이 아버지(43)를 총기를 안전하게 관 리하지 않고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어린아이들의 총기사고는 미국에서는 종종 일 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카고 인근에서 3살

남자아이가 부모 방에서 발견한 총을 갖고 놀다 사망하기도 했다. 하버드대 연구 결과 집에 총기 가 있는 가정에 사는 아이 10명 중 7명은 총기 가 어디 있는지(총기가 숨겨져 있는 경우 포함)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총기 옹호론자들은 “사람들을 죽이는 건 총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총기 규제 주장을 받 아치고 있다.

Coles, 버터 가격을 일주일 만에 22% 올린 이유는? 세계 낙농 협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전 세계 버터의 가격은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oles

눈썰미 있는 소비자가 2개의 일주일 간격 영수 증을 콜스 페이스북에 올리며 “똑같은 브랜드 의 버터 제품인데 왜 가격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소비자는 “버터의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졌는지 설명을 해 달라.” 면서 “2개의 영수증은 일주일 간격의 제품 영수 증”이라고 콜스의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글 을 올렸다.

한 소비자가 coles 페이스북에 올린 영수증

페이스북에 올린 영수증에 따르면 콜스의 자체 브랜드인 버터는 일주일 전에 500그램 제품 1 개에 $3.60로 적혀 있었지만, 일주일 후에는 똑 같은 제품의 버터 가격이 22% 증가한 $4.40 로 적혀있었다. 콜스 측은 “2008년 이후 콜스는 제품 가격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세계 물가의 변동 과 공급 업체의 비용이 증가한 탓에 콜스 브랜

드 버터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됐다.”라고 해 명했다. 이 포스트의 댓글에는 “콜스의 오렌지 주스도 20%가 올랐다.”, “울워스와 IGA도 마찬가지 다.”라는 내용과 함께 “투정을 멈추세요. 뉴질랜 드에서는 $5를 넘게 지불하고 있어요.”라는 내 용이 올라왔다. 버터 가격은 비단 콜스 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연간 순이익 4배 증가 코건 닷컴, “호주 온라인 시장 재편 노린다”

슈퍼마켓에서도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 됐고, 버터 가격이 비싸짐에 따라 레스토랑과 베 이커리 역시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버터 가격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우유 소비량은 늘고 있지만 우유 생산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점 이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세계 낙농 협 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전 세계 버터의 가격은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S STORY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이커머스 기업 코건 닷컴(Kogan.com)의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20

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건 닷컴의 설립자인 루 슬란 코건 대표이사는 현재 제품군의 자체 상표 를 더욱 확장해 나가면서 향후에는 미용, 애완 동물 용품, 스포츠 용품 쪽으로도 온라인 비즈 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슬란 코건 대표이사는 호주 온라인 시장이 내년에 큰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이 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인수 합병 등의 구조조정 이 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루슬란 코건 대표이 사는 내년에 호주의 많은 온라인 업체들이 붕괴

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코건 닷컴이 온라인 시 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온라인 업체들을 매수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루슬란 코건 대표 이사는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마케팅과 브랜드 강화를 위해 돈을 쏟아부은 지난 10여 년간, 많 은 돈을 번 온라인 업체들이 상당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하지만 내년에는 많은 온라인 업체 들이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을 볼 것이고 코건은 이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 다. 코건은 지난해 4월 딕 스미스가 사업을 접

게 되자 딕 스미스의 온라인 사업 부문을 260 만 달러를 들여 인수한 바 있다.

루슬란 코건

코건 닷컴(kogan.com)의 적극적인 고객 수가 2016/17 회계연도에 100만 명에 근접했다. 전년도에 비해 그 수가 무려 36%나 증가한 수 치이다. 코건 닷컴은 현재 소비자 가전제품에서 부터 생활용품, 음식과 여행 상품 등을 선보이 고 있으며 특히 코건 자체 브랜드를 통한 이윤 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30일 까지를 기준으로 발표된 코건 닷컴의 연간 순이 익은 3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무려 4배나 증가 했다. 수입 역시 37.1%가 증가해 2억 8,950


746

AUSTRALIA NEWS

FRIDAY, 1 September 2017

‘첩첩산중’ 커먼웰스 은행...역대급 소액주주 집단 손해 배상 소송 직면 로펌 ‘모리스 블랙번 로이어즈’는 “커먼웰스 은행의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 계획으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피해가 막심했다.”면서 “소액주주들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대 최대규모의 집단 소송이 될 것 같다.”고 언급 했지만 손해 배상 청구액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 하지 않았다. 왓슨 본부장은 “CBA 측이 2015년 후반기 동안 관련법 위반 사례가 있었음을 시인했지만 올해 8월 4일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극 상기시켰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주식 거래량은 역대급이었다 는 점에서 집단 소송 규모가 무척 커질 것”이라 고 내다봤다.

커먼웰스 은행

자금 세탁 방지법 및 테러 단체 자금지원 금지 법 저촉 의혹에 직면한 커먼웰스 은행(CBA)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집단 손해 배상 소송이 가시 화되고 있다. 로펌 ‘모리스 블랙번 로이어즈’는 “커먼웰스 은 행의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 계획으로 주 가가 폭락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피해가 막심 했다.”면서 “소액주주들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 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집단 소송 준비 책임을 맡은 모리스 블랙번 로이어즈의 앤드 왓슨 본부장은 “아마도 호주 역

“난민 변호사들, 호주인 답지 않다” 불만 터뜨린 더튼 이민장관 국외 난민 수용소로부터 병원 진료를 위해 호주로 이송된 난민 희망자들의 복지수당 중단 및 정부주택 퇴거 조치와 함께 이들의 송환을 추진키로 한 연방정부의 결정이 큰 논란을 촉발시키고 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지나치게 잔인 한 조치라며, “연방의회의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난민 전문 변호사들이 집단적으로 정 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위헌 소송을 제기할 것” 이라고 밝히고 나섰다. 이에 대해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국내의 난민변 호사들을 지목해 “국익을 무시하는 이들은 호주

인답지 못하다”고 직격했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또 “이들 변호사들이 믿기 어려울 정도의 상실감을 호주 국민들에게 안기 려 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관련 변호사들이 난민 희 망자들을 조종하는 것이다”면서 “호주가 관대 한 나라임은 모두가 주지하는 사실이고 이번 조 치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일 뿐”이라고 강

변했다. 정부는 28일을 기해 나우루 난민수용소와 마누스 난민 수용소로부터 병원 진료를 위해 호주로 이송된 100여 명의 난민희망자들에 대한 2주 200달러의 기초생활수 당 지급 중단과 정부주택 퇴 거 명령을 내리고 이들의 국 외 난민수용소 혹은 출신국 으로의 송환 통보를 결정한 바 있다.

지난 2월 브리즈번에서 열린 난민 추방 반대 시위

21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호주에서 자동차 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사고의 규모와 상관없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취해야 할 조치와 관련해 호주에는 엄격한 규정이 있다. •사고 날짜, 시간 및 장소 •상대편 운전자의 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보험회사, 차량 등록번호, 차량 색깔과 제조 사 및 모델명) •상대편 운전자가 차량 소유주가 아닌 경우에 는 소유주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목격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아 두십시오 •경찰이 출동한 경우 경찰관의 이름, 경찰서, 연락처를 기록합니다.

경우가 포함된다. 경미한 사고는 보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고하는 것도 좋은 생각으로 보험회사는 때로 경찰에 접수된 사건 번호를 요청하기도 한다.

견인 조치 하기 본인의 차량을 견인 조치할 필요가 있는 경우, 견인업체에 연락을 취하고 차량에 견인업체 연 락처를 보관함과 동시에 본인의 전화에 저장 해 둔다.

보험회사에 연락하기 스마트폰으로 피해 상황 사진 찍기 정기적으로 운전을 할 경우 삶에 한 번쯤은 교통 사고에 연루될 수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알아본다.

안전한 곳에 정차하기 교통 사고가 나면 우선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차 시킨다. 사고 현장을 그냥 떠나는 것은 단지 불 공정할 뿐 아니라 호주법 상 범법 행위입니다. 밤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 경고등을 켜고 다른 운 전자에게 차가 정차해 있음을 경고한다. 가능하 다면 도로에서 위험요소는 제거하도록 한다. 사고로 인한 부상 정도 체크하기 본인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상대편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가 안전한지 도 체크한다. 부상자가 즉각적 위험에 처해있지

않은 경우, 부상자를 옮기지 않는다.

긴급 구조 서비스 및 경찰에 전화하기 000번으로 전화해야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부상자 발생 시 •상대편 운전자가 음주나 마약을 복용한 것처 럼 보이는 경우 •심각한 위험이 있거나 상해를 입은 경우 •상대방이 차량을 멈추지 않거나 개인 정보 제 공을 거부한 경우

정보 교환하기 구급차를 부를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대방과 여전히 연락처를 교환할 필요가 있으 며 양측 모두 아래 사항을 기록해 두도록 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기억해야 할 사항이 많다. 따라서 기록해야 할 사항의 목록을 인쇄해 상비 하면 도움이 됩니다. Car Accident Report 나 iWrecked와 같은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역시 사고 시 기록해야 할 목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을 긁은 후, 차 량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여러분의 연 락처를 남겨 후에 차량 주인이 연락할 수 있도 록 한다.

사고 보고하기 대형 사고가 발생했지만 경찰이 사고현장에 출 동하지 않은 경우 거주하는 주의 경찰서에 24시 간 내에 사고를 보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형 사고는 누군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했을 때, 연락 처 교환이 불가능했을 때, 차량이 견인됐을 때, 차량 손상 정도가 3천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본인의 차량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보험 회사에 가능한 빨리 연락을 취합니다. 보험회사 는 때로 차량 견인을 도와준다. 보험회사는 아래와 같은 사항이 필요하다. •이름, 연락처, 차량 소유주와 상대편 운전자 의 면허번호 •차량 정보 (차량 등록번호, 차량 색깔, 차량 제 조사 및 모델) •상대편 운전자의 보험 정보 •사고 개요 보험회사는 사고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이뤄 지기 전 본인의 과실을 인정하지 말 것을 권고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침착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사 고와 관련된 모든 이들이 침착하게 사고 처리 절 차를 밟으면 해결이 수월해진다.

NEWS STORY

호주,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북한이 전례없이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뜨리는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에 대해 호주정부는 북한을 강도 높게 규탄하 고 일부 북부 지역에 체류중인 호주인들에 대해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북한의 도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강도 높게 규탄했다. 턴불 총리는 “호주는 북한의 이번 도발행위를 가 장 강력한 수위로 규탄한다”면서 “북한 정권은 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 하는 무모한 도발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경 고했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도 “북한의 이번 미 사일 발사가 매우 위험한 도발적 행위”라며 “결 코 용납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줄리 비숍 외무

22

장관은 “다른 나라의 영토 위로 미사일을 발사하 는 행위는 극도로 위험하고 위협적인 도발로 북 한은 그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지속적으로 위 반하고 불법행위를 자행해 왔다”면서 “호주는 세계 모든 나라들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 의를 즉각적으로 철저히 이행할 것으로 촉구한 다”고 밝혔다. 비숍 외무장관은 그러나 일부에 서 제기한 호주의 자체적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 축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검토 단계가 아

니다”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북한의 대형 미사일 도발에 대해 노동당의 예비 외무장관 페 니 웡 연방상원의원도 “”세계 평화를 위험에 빠 뜨리는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ABC 라디오의 AM 프로그램에 출연한 페니 웡 상원의원은 “ 매우 위험수위가 높은 도발 행위로 심각한 파괴 적 행위이며 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체의 평 화와 안정을 가장 심각히 위협하는 도발이다”라 고 비난했다.


746

FRIDAY, 1 September 2017

AUSTRALIA NEWS

호주 ‘책 읽는 주간’,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은 의상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된 2017년 책 읽는 주간(Book Week)에 아이들이 즐겨 입은 의상은 무엇일까?

학교에서 행해지는 여러 행사들 중에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는 흥겹고 즐거운 축제 주간을 꼽으

라면 ‘책 읽는 주간’을 선택할 수 있다. 호주 어린 이 독서 위원회는(Children’s Book Council of

Australia :CBCA) 2017년 책 읽는 주간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주인공과 등장인물들

의 의상을 입는 행사를 주최했다. 호주 어린이들 의 눈을 현혹시킨 의상을 골라봤다.

노동당, “CBS의 Ch 10 인수, 미디어법 개정 필요성 상실”... 힌치 상원의원 “개정법에 박차를” 도산위기에 직면했던 Ch 10 네트워크가 미국 거대 언론 재벌 CBS 에 의한 인수가 확정되자 연방 노동당은 연방정부의 미디어 개혁법 추진 의 당위성이 상실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신문과 라디오 소유 기 업체의 TV 채널 라이센스 소유를 제한하는 이른 바 ‘the two-out-of three rules’ 규정을 폐지해

야 한다며 자유당 연립정부가 추진한 미디어 개 혁법은 Ch10을 구제하기 위함이었다”며 이처 럼 주장했다. 쇼튼 노동당 당수는 “호주의 미디 어 개혁법이 아닌 CBS가 Ch 10 네트워크를 구 제한 만큼 언론의 다양성 유지의 최후의 보루인 기존의 미디어법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앞서 주 거래 은행으로부터 2억5천만 달러의

대출보증을 확보하지 못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Ch10 네트워크의 법정관리단 PPB 어드바이서 리 등은 “Ch10 네트워크의 채권단 가운데 포함 된 CBS 측이 Ch10 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에 서 명했다”고 발표했다. 법정 관리단은 “이번 계약에 따라 CBS 측은 Ch 10 네트워크에 대해 즉각적인 재정지원을 하 게 되며 이를 통해 Ch 10은 정상화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23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하비 물폭탄’ 강수량 1.25m 달해…美역대 최고치 돌파 31일까지 15~30㎝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초긴장…인명피해·주택침수 속출 휴스턴 호수 제방 붕괴로 긴급 대피령…피난민 급증·수용소 부족 군병력 추가 투입…자원봉사자 속속 집결

미국 남부 텍사스주(州) 휴스턴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약화 하기 했지만, 오히려 이동 속도를 늦춘 채 폭우 를 집중적으로 쏟아붓고 있어 갈수록 피해가 급 증하고 있다. 지난 주말께부터 하비의 직격탄을 맞은 휴스턴에는 29일(현지시간) 현재까지 미 역사상 최대 강수량인 1.25m(49.2인치)의 폭 우가 내렸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1978년 1.22 m(48인치)를 넘어선 것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 다.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 카운티 당국은 기록적 인 폭우로 인해 저수지가 범람할 위기에 처하자 2개의 댐 수문을 열어 방류를 결정했다. 또 휴스턴 남쪽에 있는 컬럼비아호수의 제방이 무너져, 긴급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인구 650만 명으로 미국 4대 도시인 휴스턴 곳

24

곳에서는 단층 주택의 지붕까지 물이 차오르면 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휴스턴 조지 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임 시보호소에 9천 명의 주민이 수용됐으며, 휴스 턴에서 북쪽으로 402㎞ 떨어진 댈러스와 서쪽 으로 258㎞ 거리인 오스틴에 설치된 보호소에 도 각각 8천 명과 7천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추가로 1만 명의 피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 마련을 위 한 재정 지원을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요 청했다.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 한 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명으 로 늘어났다. 연방 정부는 주민 구조를 위해 군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29일 (현지시간)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주 남부 코퍼스 크리 스티에 도착, 재해 대책본부를 방문 해 그레그 애벗 텍 사스 주지사로부 터 피해상황을 보 고받고 있다. 트럼 프 대통령은 “엄청 난 피해 규모”라고 말하고 주 정부 관 계자들과 긴급회 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병력 투입을 늘렸으며, 미 전역에서 자원봉사자 들이 속속 집결해 구호를 돕고 있다. 그러나 하비가 앞으로도 더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돼,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 로 우려된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그동안 텍사 스 해안에서 떨어진 멕시코만 바다 위에 머물던 하비의 중심이 이날 밤 또는 30일 오전 육지로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해, 재난 당국과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 센터는 “하비가 열대성 폭풍으로 모습을 바꾸 고 이동 속도를 늦추면서 오는 31일까지 텍사스 해안 북부와 루이지애나 남서부에 걸쳐 추가로 15~30㎝(6~12인치)의 비를 내릴 것”이라고 밝 혔다. 특히 12년 전인 2005년 1천800명의 사 망자를 낸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를 기억하는

루이지애나 주(州) 당국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텍사스 코퍼 스 크리스티와 오스틴을 잇따라 방문해 재난 당 국자들을 격려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 회의를 열어 주 정부 관 계자들에게 이번 재난은 “엄청난 피해 규모”라 고 우려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재난지역인 휴스턴 은 구호와 복구 활동이 한창이라는 점을 고려해 방문하지 않았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현장 방문에 따 른) 어떤 활동도 현재 진행 중인 복구 노력을 방 해하지 않도록 조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746

WORLD NEWS

FRIDAY, 1 September 2017

트럼프, 텍사스 수해지역 방문… “엄청난 피해규모” 현장서 주지사 브리핑 청취…수행 장관들, 州정부 관리들과 대책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 주(州)의 수해 지역을 찾았다. 취임 이후 처음 닥친 초대형 자연재해에 맞서 최 전선에서 위기를 수습하고 민생 현장을 직접 챙 기는 리더십을 보여주려는 의도다. 과거 전임자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2005 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정치적 위기를 맞았던 전 례도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행보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에 어포스 원’을 타고 텍사스 남부의 멕시코 연안

도시인 코퍼스 크리스티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은색 레인코트에 ‘USA’라고 적힌 흰 모자를 썼고, 멜라니아 여사는 흰색 우 비에 ‘FLOTUS(미국의 영부인)’라고 쓴 검은 모 자를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해대책본부를 방 문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로부터 피해 상 황을 브리핑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것은 엄청난 피해규모”라 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장관들은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장에 동 행한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이번 현장 방문에

따른) 어떤 활동도 현재 진행 중인 복구 노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하 비 피해 지역에 대한 연방 정부 차원의 막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의회도 정부가 이미 승인한 지 원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에서 “이번 복구 예산은 허 리케인 카트리나와 샌디 때에 필적할 만한 ‘일괄 지원’이 될 것”이라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재 원이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도 대변인을 통해 이번 재난으로 피해받은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다고 약속했었다.

기자회견 중인 니케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

美, 안보리 긴급회의서 北규탄 성명 제안 미국이 29일(현지시간) 오후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미사 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 채택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안보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의 요청으로 이 날 오후 4시 30분께부터 비공개 긴급회의에 들 어갔다. 미국이 제안한 성명은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 사일 발사에 통상적으로 대응해온 언론성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며, 채택을 위해서는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성명 초안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무모 한 행위일 뿐 아니라 다른 안보리 회원국(일본) 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북한의 즉각적인 도발 중 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초 안에선 또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 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 로 폐기할 것과 추가적인 핵실험이나 도발 중단

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제재

결의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25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美전문가들 “日 머리위로 발사, 전쟁 촉발도 가능한 위험한 짓” “北, 을지훈련 중단 요구 안 받아들여지자 보복·위협성 도발” 베넷 “동해서 평양 위로 토마호크 발사해 서해에 떨어뜨려야”

미사일 시험을 한 것은 전례 없는 호전적 행동” 이라며 “전쟁 바로 직전의 행위”라고 비판했다. 매닝 연구원은 “만약 미사일이 홋카이도 상공에 서 폭발해 사람이 다쳤거나 죽었다면 어떤 반작 용이 일어났겠느냐”고 반문하고 “이는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으로, 오로지 군사적 대결의 확률만 키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미경제연구소(KEI)의 도널드 만줄로 소장은 언론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미 역내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서 일어난 매우 도발 적인 결정”이라며 “일본의 인구밀집 지역 위로 미사일이 날아가는 도중 실패가 있었더라면 무 고한 인명을 위험에 처하게 했을 것”이라고 지 적했다. 만줄로 소장은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위로 날아 가도록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인 만큼 이번 시 험 발사는 명백히 일본을 타격할 수 있다는 북한 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UFG 중단 요구 무시에 대한 보복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 홈페이지는 컴퓨터 모니터상에 발사상황을 공개한 사진을 게재했다.

미국의 동아시아 안보 전문가들은 29일(현지시 간) 북한이 일본 영토 상공을 통과하도록 탄도미 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자칫 전쟁까지 촉발할 수 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진단했다. 만일 탄도미사일이 일본 북부 상공에서 실수로 폭발해 인명 피해라도 발생했을 경우 동북아 정 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일촉즉발의 위 기 상황으로 내몰렸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26

이들은 이번 도발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만 큼 더욱 강력하고 강경한 대북 압박 조치를 주 문했다.

사상자 났더라면 무슨 일 일어났겠나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 카운슬 선임연구원은 연 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일본의 머리 위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한미 연합 훈련인 을 지프리덤가디언(UFG)을 중단하라는 요구가 무 시되는 데 대한 보복과 위협 차원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연 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3발의 단거리 미 사일 발사에 이어진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 미 양국이 UFG를 취소하지 않으면 고통의 대가 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 며 “북한은 UFG 중단에 뜻을 같이하는 중국이 이 같은 도발에 조치를 할 가능성이 낮다고 본 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이 앞으로도 연합훈련을 계속 하면서 북한의 이런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다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 험 등 더욱 강한 도발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닝 연구원은 “지난주 3발의 단거리 미사일 발 사가 UFG 연습에 대한 ‘보복’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도 미국에 맞서는 거친 모 습을 보이려는 듯하다”고 말했다.

돈줄 차단·군사행동 등 강경 주문 봇물 10선 의원 출신의 안보 전문가인 만줄로 소장은 “지금이야말로 더욱 강력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매닝 연구원은 “김정은 정권의 현금 조달 통로가 차단될 수 있다면, 북한 엘리트들을 현금으로 포 섭하는 김정은의 능력이 많이 축소될 것”이라며 “이는 북한 내부 정치의 역학 관계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베넷 연구원은 다소 과격한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적극적인 보복 형태의 대응을 제시했다. 베넷 연구원은 “군사적 공격(military attacks) 이 아닌 군사행동(military actions)이 필요하 다”면서 “미국이 동해의 공해 상에서 평양 상공 으로 지나가도록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발사 해 서해 공해 상에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정찰기가 북한의 영공보다 높게 동해안과 서해안을 따라 비행하면서 정보를 수 집하거나, 앞으로 북한이 시험 발사하는 미사일 을 요격하겠다고 발표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밖에 그는 한국의 발전상과 화려한 대중문 화, 김정은의 호화로운 일상 등을 담은 DVD 와 USB, 소책자 등을 북한의 모든 미사일 기지 에 살포해 탈북을 유도하는 등의 심리전도 제 안했다.


746

FRIDAY, 1 September 2017

WORLD NEWS

트럼프, 北미사일에 “모든 대북 옵션 테이블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백악관 성명에서 “위협하고 안정을 깨는 행동은 그 지역과 세계 모든 나라 사이에서 북한 정권의 고립을 확대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는 북한으로부터 크고 분명한 최신 메 시지를 받았다”며 “이 정권은 이웃 나라, 유엔의 모든 회원국, 국제사회 행동으로 수용할 수 있 는 최소의 기준에 대해 경멸을 표시했다”고 강

조했다. 북한은 이날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뜨리는 도발을 감행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가 함께 대북 압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국제사 회도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새 대북 돌파구 모색하나…강경 기류로 급선회 북한의 29일 탄도미사일 도발로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강경 입장으로 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며 대북 압박 수위를 바짝 끌어올 리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직후 아베 신조 일본 총 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 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전매 특허인 트위터가 아니라 백악관 공식 성명을 통 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번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의지가 묻어난다는 분 석이다. “위협적이고 안정을 깨는 행동이다. 세 계는 북한의 최신 메시지를 아주 분명하게 받았 다”고 언급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미국령 괌 포격을 위협하던 북한이 “당분간 미국 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며 한 발 뒤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합리 적인 결정을 했다”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을 치켜세운 지 불과 2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기조를 전면 거부한 이번 도발로 북·미 관계의 급랭은 불가피해졌다. 미국 으로선 북한이 아예 대화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는 만큼 새로운 대북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입장에 처하게 된 셈이다. 지난달 북한의 두 차례에 걸친 대륙간탄도미사 일(ICBM)급 미사일 도발 이후 ‘말 폭탄’이 오가 며 살얼음판을 걷던 북미 관계가 이달 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이후 북한 이 도발 자제 인상을 보이며 유화 국면으로 전환 됐던 것이 와해된 것이다. 당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이 유엔 안 보리의 만장일치 결의안 채택 이후 미사일 발 사 등 도발을 하지 않았다는데 주목할 가치가 있 다. 이를 인정하고 싶다”며 대화 국면 조성에 전 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가 이번 도발을 놓고 “ 이제까지 것 중 가장 심각한 미사일 발사”라고

규정할 정도로 미국 내 인식은 심각해지고 있다. 북한이 무기화된 미사일을 일본 상공을 가로질

27


28


29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러 쏘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타임스(NYT), CNN방송 등 미 언론도 “북 한이 대화 희망의 토대를 허물게 했다”고 지적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옵션’을 천명함에 따라 일 단 대화론은 퇴장하고, 그 자리를 대북 강경론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군사옵션도 여기에 포 함된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 CNN방송 에 나와 “북한을 다루는데 있어 외교가 우선적으 로 선호되지만, 대화는 무조건적이지 않으며 군 사적 선택도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일단 유엔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

를 통한 제재 강화를 추진하면서 북한 경제에 숨 통 역할을 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향한 제재 동참 압박도 강화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위기감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 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핵심 전략 자산을 전개하 는 등의 군사적 압박 강화도 병행할 것으로 알

려졌다. 한·미 합참의장은 도발 직후 긴급 전화 통화에서 군사적 대응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 조치를 최대한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美국방부 “北미사일은 IRBM”…초기분석 통해 첫 확인 “日 북쪽 영토 위로 날아가 日 동쪽 926km 태평양 해상 낙하” 美정부관계자 “北미사일 ‘화성-12형’인듯 …성공 여부 분석중” 미국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이 전날 발 사한 물체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로 파 악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언론성명에서 “ 초기 평가는 IRBM 발사임을 보여준다”면서 “미 사일은 일본 영토 북쪽 위로 날아가 일본 동쪽 육지로부터 약 500해리(926km) 떨어진 태평 양 바다에 낙하했다”고 말했다. 북한이 전날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미국 정부가

미사일의 종류와 성격을 규정해 공식적으로 발 표한 것은 처음이다. 국방부는 이어 “우리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상세한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적절할 때 최신의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NORAD)는 이번 탄도 미사일 발사가 북미 지 역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확인했고, 태평양사

령부는 이 탄도 미사일 발사가 괌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위협들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포 함한 동맹국을 방어하는 우리의 철통 같은 약속 은 변함없다”면서 “어떠한 공격과 도발로부터도 우리 자신과 동맹국을 수호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전날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 이 알려지자 미사일이 일본 영토 위로 날아갔다 는 사실만을 확인한 바 있다. 앞서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초기분석 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

(IRBM) 화성-12형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얻었 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군사 기술적으로 IRBM은 사거리가 2천 700km~5천600km의 탄도 미사일을 뜻한다. 북한의 화성-12형 미사일은 지난 5월 14일 시 험발사에 성공한 IRBM으로, 당시 비행 거리는 780여㎞, 최고 각도는 2천100여㎞를 기록한 전형적인 고각 발사였다. 그러나 한미 당국의 초 기분석에 따르면 이번 탄도 미사일 발사는 북한 의 시험발사 역사상 최초로 정상 각도로 발사해 재진입 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 北미사일 발사 규탄… “국제의무 준수해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에리 카네코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 측에 국제적 의무 를 완전히 준수하고 대회 채널을 다시 여는 방향 으로 움직일 것을 촉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카네코 부대변인은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모 든 당사국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역 안보 와 안정, 대화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훼

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엔 안보리는 미 국과 일본 등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비공개회의 를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 할 예정이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한국시간) 오전 5시 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 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 했다고 밝혔다.

휴스턴 콜롬비아호수 제방 붕괴 주민들에 대피명령 초강력 허리케인이 강타한 미국 텍사스 휴스턴 에서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 졌다고 AP통신이 29일 전했다. 휴스턴의 브라조리아 카운티 당국은 트위터를

30

HOT NEWS

통해 “콜롬비아호수의 제방이 무너졌다”면서 즉 각적인 대피를 주문했다. 콜롬비아호수는 하비가 쏟아낸 물 폭탄으로 대 부분 지역이 침수된 휴스턴 남쪽에 위치해 있다.


746

FRIDAY, 1 September 2017

SPECIAL PAGE

영국민 72% “이혼합의금이 44조원이라면?…수용 불가” 15조원 수준이면 ‘수용 가능’·’수용 불가’ 답변 비슷 영국민의 4분의 3 가까이가 유럽연합(EU)을 떠 나면서 EU 측에 지급할 이른바 ‘이혼합의금’으 로 300억파운드(약 43조8천억원)는 지나치다 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ICM이 지난 25~28일 18세 이상 1천9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 르면 이혼합의금으로 300억파운드가 적절한지 견해를 묻는 말에 72%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답변을 꼽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반대로 수용할 만하다는 답변은 11%에 불과 했다. 하지만 200억파운드(약 29조2천억원)도 받아 들일 수 없다(65%)는 답변비중이 ‘수용할 만하 다(18%)’는 답변비중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100억파운드(약 14조6천억원)에 이르러서야 두 의견이 40~41%로 비슷하게 나왔다.

이혼합의금에 대한 영국민의 짙은 거부 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에 임하는 영국 정부에 커다란 부담을 안김으로써 브렉시트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임을 예고한다. 이번주 3차 협상에 들어간 브렉시트 협상은 이 렇다할 진전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합의금은 브렉시트 협상의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EU 측은 영국이 회원국으로 있으면서 약속했던 재정기여금 등을 포함해 영국이 정산 해야 할 항목들을 제시했고 영국 측은 해당 항목 들의 법적 근거를 하나하나 따지는 양상으로 협 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협상대표가 전한 바있다. 영국과 EU 양측 모두 협상 테이블에서 구체적인 이혼합의금을 상대측에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언론에선 EU 측이 요구하는 금액이 1천억

메이 총리, 브렉시트 협상 어떻게 될까?

유로(약 136조원)라고 보도한 바 있다. EU 측은 이혼합의금과 상대측에 체류하는 자국 민의 권리보호, 영국의 북아일랜드와 EU 회원국 인 아일랜드 사이의 국경문제 등 탈퇴조건 협상

에서 “충분한” 진전을 거둔 후에야 자유무역협 정(FTA) 등 영국 측이 서둘러 협상을 시작하기 를 바라는미래관계를 협상할 수 있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세션스 美법무 “약물 과다복용으로 한해 6만명 숨져” “현재의 마약 대유행은 미 역사상 가장 치명적” 약물 남용 문제가 심각한 미국에서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6만 명에 달한 것 으로 파악됐다. 제프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마약 위기 아동을 위한 전국 연 합’의 연차 총회에 참석해 “현재의 마약 대유행 은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것”이라며 약물

남용에 따른 사망자 통계를 소개했다. 세션스 장관은 “마약의 해로움에 대한 엇갈린 메 시지가 종종 언론과 정부 관계자들에게서 나오 는데, 그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약물 남용에는 지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굴복하지 말아야 한 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물 사용을 어

렵게 하는 문화를 창조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촉 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전염 병처럼 퍼지는 ‘오피오이드’ 중독 사태를 타개하 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피오이드는 아편과 비슷하게 작용하며 강력한 진통 효과를 내는 합성 진통·마취제다. 미국에서 는 오피오이드가 포함된 처방 진통제 남용에 따 른 사망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3월 설 치된 백악관 오피오이드 위원회는 최근 오피오 이드 남용의 심각성을 들어 국가비상사태 선포 를 요구했다. 이미 애리조나, 플로리다, 메릴랜 드, 버지니아 주(州)는 오피오이드 문제와 관 련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빌 워커 알래스 카 주지사는 오피오이드 중독을 재난으로 선언 했다.

31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日아소 또 망언, “히틀러 동기 옳아도…” 발언 파장 확산 잦은 말실수로 ‘망언 제조기’, ‘실언 제조기’로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 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 이 일고 있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전날 요코하마(橫浜)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 내 자신 의 파벌인 아소파 연수회에서 “(정치가로서 뜻 을 둔) 동기는 묻지 않겠다”면서 “결과가 중요하 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수백만명을 죽였 던 히틀러는 아무리 동기가 옳아도 안 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아소 부총리는 이어 “결과를 남긴 첫 명정치가로 일컬어진다”며 “사람이 좋은 것만으로는 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본인이 회장인 파벌 모임에서, 소속의원들에게 정치가로서 마음가짐을 거론하면서 히틀러를 그 예로 든 것이다. 의도가 어떻든 간에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 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 로 보인다. 아소 부총리의 나치 관련 실언은 이번이 처음 은 아니다. 2013년 한 강연에서 개헌 당위성을 언급하면서 나치 정권이 헌법을 무력화한 수법을 배우자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국제사회의 비판이 잇따르자 철회한 적도 있다. 당시 그는 헌법 개정은 조용히 추진해야 한다면 서 “어느 날 보니 바이마르헌법이 나치 헌법으 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바뀌었다.

32

이 수법을 배우면 어떠냐”는 등의 발언을 해 화 를 자초했다. 지난 1월에는 한일통화스와프 문제를 거론하 며 “통화스와프 체결에 따라 한국에 돈을 빌려 줬다가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 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열린 자 민당 집회에서 노인들의 소극적인 소비성향을 입에 올린 뒤 “90세가 되고도 노후가 걱정된다 는 사람이 TV에 나오는데 ‘언제까지 살아 있을 생각인가’”라고 말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2003년 6월 도쿄대 강연에서는 과거 일제가 조 선 황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강제했던 창씨개명 에 대해 “조선인들이 ‘성씨를 달라’고 한 것이 시 발이었다”는 망언도 했다.

아소 일본 부총리

NEWS STORY

‘한 마리에 1억원’ 日 비단잉어, 아시아 부유층에 인기 타이 경매행사서 1년 연봉 가격에도 출품 잉여 전량 매진 초고급 품종 사서 일본 전문업자에게 ‘위탁사육’하기도 일본 사육업계 공전의 호황, 매출의 70% 해외서 올려

워낙 값이 비싸 “헤엄치는 보석”으로 불리는 일본산 비단잉어가 아시아 각지의 부호들에 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래 일본식 정원에 조성한 연못에서 키우는 게 일반적이지만 아 시아의 부호 중에는 한 마리에 무려 1천만 엔(약 1억 원)을 호가하는 값비싼 비단잉어 를 사서 정작 자신의 정원에서 키우는 게 아 니라 일본의 전문업자에게 맡겨 일본에서 키 우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애호가라는 표현이 무색할 지경이 지만 이 덕분에 일본 비단잉어 사육업자들은 공전의 활황을 누리고 있다. 6월 중순 태국 수도 방콕 교외에서 연례 비 단잉어 경매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기업 체 사장과 변호사 등 부유층들이 몰려 성황 을 이뤘다. 니가타(新潟) 현과 히로시마(廣 島) 현 등 일본의 유명 산지에서 공수해온 비 단잉어 80여 마리가 경매에 부쳐졌다. 출품 된 잉어는 몸길이 30㎝ 전후로 아직 다 자라 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애호가들은 당일 비단잉어의 컨디션과 헤엄치는 모양 등 을 살피면서 다 자라면 어떤 모양과 체형이 될지를 점쳐 경매에 응찰했다. 행사는 말 그 대로 성황리에 종료돼 출품된 비단잉어 전 량이 일찌감치 다 팔렸다고 한다. 개중엔 일 본 돈으로 약 45만 엔(약 450만 원), 현지 근로자 초임으로 1년분에 해당하는 비싼 값 에 낙찰된 것도 있어 비단잉어의 높은 인기 를 실감케 했다. 그러나 NHK에 따르면 태국 등 아시아에서의 이런 높은 인기와는 대조적 으로 정작 본고장인 일본에서 비단잉어의 인 기는 갈수록 떨어지고 판매액도 줄고 있다 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핵가족화로 아파트 와 맨션 등 집단주거지에 살거나 서양식 주 택을 짓는 젊은 층이 늘고 있어서다. 잉어를 키울만한 연못을 갖춘 전통 일본주택도 줄 고 있다. 반면 동남아 등 아시아 다른 국가에 서는 그동안 관상용 어류라면 으레 열대어였 다. 당시만 해도 비단잉어에 대한 관심은 거 의 없었다는 게 아이치(愛知) 현에서 2대 20 년째 비단잉어 사육판매회사를 운영해온 나 리타 류키씨의 설명이다. 그런데 아시아 각 국의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면서 10여 년 전 부터 분위기가 일변했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싸고 아름다운 비단잉어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 늘어 “무조건 아름다운 비단잉어를 기르 고 싶다”거나 “사육 중인 연못을 보여달라” 는 등의 문의가 늘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 변화에 맞춰 업계도 해외판매 방법을 바꿨다. 치어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 박리다매” 방식에서 모양 좋게 기를 수 있는

잉어를 골라 고급 비단잉어로 1마리씩 파는 “엄선판매”방식을 채택한 것. 이 전략은 보 기 좋게 들어 맞았다. 지금은 외국 고객이 많 아 전체 매출액의 70%를 해외판매에서 올 리고 있다. 비단잉어 애호가는 세계 각지에 서 늘고 있지만 선호하는 품종은 지역에 따 라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나리타 사장의 설 명에 따르면 유럽의 애호가들은 선명하고 색 상이 짙은 품종을 좋아하는 데 비해 아시아 지역의 경우 수묵화처럼 엷게 번지는 모양과 색상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그럼 비단잉 어를 좋아하는 외국 애호가들은 잉어를 어떻 게 사육하고 있을까. NHK에 따르면 방콕에 서 보석상을 운영하는 한 애호가의 저택 거 실 앞에는 폭 10m 정도의 일본식 연못이 조 성돼 있고 비단잉어 50마리가 사육되고 있 었다. 모두 고급 잉어로 한 마리에 100만 엔 (약 1천만 원) 이상 하는 잉어도 있었다. 일 본에 비해 기온이 높은 태국은 수온이 높아 지기 일쑤다. 그렇게 되면 잉어의 색 모양과 빨간 색상이 엷어져 누렇게 되기 쉽다고 한 다. 이 때문에 잉어가 빨간색을 유지할 수 있 도록 연못에 냉각장치를 설치해 놓고 있었 다. 또 더위에 잉어가 야위지 않도록 먹이를 하루에 5번 정도 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다. 애호가는 “잉어를 기르는데 드는 돈은 아 끼지 않는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일본인 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방식으로 구입한 잉어 를 기르는 애호가도 있었다. 방콕 시내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파라든은 자택에 서 비단잉어 5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애호 가다. 하지만 1천만 엔(약 1억 원) 이상을 주 고 구입한 가장 비싼 비단잉어는 자택에서 기르지 않고 아이치 현에 있는 비단잉어 업 자인 나리타씨의 연못에 맡겨두고 있다고 한 다. 그런 초고급 잉어일수록 곁에 두고 기르 면서 즐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내 꿈은 비단잉어의 본고장인 일본 내 품평회에서 우 승하는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동안 태국 국내 품평회에서는 여러 마리를 우승시 켰지만 권위 있고 수준 높은 일본 품평회에 서 우승하는 거야 말로 애호가로서는 최고 의 명예라고 설명했다. 나리타 사장에 따르 면 해외 부유층에는 파라든 씨처럼 품평회에 서 우승하는데 가치를 두는 애호가가 많다. 현재 그가 맡아 ‘위탁 사육’하고 있는 비단잉 어는 100마리 정도다. 비단잉어는 사육방법 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나리 타 사장은 오랫동안 익힌 사육기술을 활용해 맡은 비단잉어를 정성 들여 사육, 일본 품평 회에서 우승해 해외 부호들의 기대에 보답하 고 있다고 한다.


33


34


3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日, 잇단 사고에도 V-22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 도입 1호기 美서 비행시험 시작, 17대 순차 도입키로 미군 제외 첫 보유, 수륙기동단에 배치해 낙도 탈환에 투입 일본이 잇단 추락에 따른 안정성 문제와 높아지 는 주민 불안에도 V-22 오스프리 수직이착륙 기 도입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미 항공 전문매체 에비에이셔니스트에 따르면 오스프리 제작사인 벨 보잉은 최근 텍사스주 아 마리요 조립공장에서 일본 육상자위대에 인도 할 V-22B 블록 C형 17대 가운데 1호기의 비행 시험 과정에 들어갔다. 일본 정부는 2015년 벨 보잉과 30억 달러(3조 3천753억 원) 규모의 V-22B 블록 C형 오스프 리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V-22B 블록 C형은 미 해병대가 운영 중인 MV-22 오스프리와 같은 기 종으로, 미군을 제외하고는 외국군으로서 오스 프리를 보유하게 된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일본은 순차적으로 도입할 오스프리를 내년 3 월 발족할 수륙기동단에 우선 배치,중국과 영 유권 분쟁을 벌여온 동중국해 센카쿠(尖閣·중 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등 원거리 도서 가 점령당했을 때 ‘긴급대응부대’의 투입에 사용 할 계획이다. ‘일본판 해병대’인 수륙기동단은 병력 3천여 명 규모로 오스프리 외에도 52대의 수륙양용장갑 차(AAV7), 고속단정. 대전차미사일 등을 갖췄 다. 육상자위대는 또 재난 구조 활동 지원 등 비 전투 상황에도 오스프리를 활용하기로 했다.

미 해병대에 2007년부터 실전 배치된 MV-22B 는 승조원 4명과 무장병력 32명 등 모두 36명 과 15t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으며, 최대 시속 463㎞에 전투행동반경은 722㎞나 된다. 한편 주일미군의 오스프리는 지난해 12월 오키 나와(沖繩)현 나고(名護)시 인가 주변에서 추락 했으며, 이달 5일에는 호주 동부 해안에서 추락 사고를 일으켜 탑승했던 미 해병대원 3명이 목 숨을 잃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호주 사고가 발생하자 6일 주일미군에 오스프리 의 비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미군은 이 를 무시하고 다음 날인 7일 비행을 강행했다. 이후 이번 공동 훈련 참가를 놓고도 주민들의 반 대 여론이 높았지만, 미군은 결국 오스프리를 훈 련에 참가시켰다.

수해현장서도 하이힐은 포기못해…멜라니아 ‘홍수패션’ 구설

NEWS FOCUS

“’홍수구조대 바비’ 같다”, “굽으로 잔해 치워라”…SNS 시끌

논란이 된 멜라니아 여사의 구두

착륙하는 미 해병대의 수직이착륙기 MV-22B 오스프리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여 사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 주를 방문했을 때 옷차림으로 구설 에 휩싸였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뉴욕타임스 (NYT) 등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로 떠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선 멜라니아 여사는 애비 에이터 선글라스에 카키색 항공재킷, 발 목까지 오는 검은색 바지를 착용한 모습 이었다. 모델 출신답게 TPO(시간·장소·상황)에 걸 맞은 패션센스를 발휘한 것 같지만 발목이 부러질 듯 굽이 높고 얇은 ‘스틸레토 힐’을 신은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한 주민들을 만나러 간다고 하기에는 복장이 부적절하다는 점에서다. 곧바로 온라인에선 멜라니아의 ‘홍수 패션’ 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연예·패션 전문 기고가인 마리아 델 루소 는 트위터에 “멜라니아는 ‘홍수구조대 바 비’ 같다”며 비판 글을 올렸으며 TV 극작가 겸 제작자인 브래드 월랙은 “텍사스! 도움 의 손길이 오고 있으니 걱정 마라. 멜라니 아가 특수 태풍 스틸레토 힐을 갖고 있다” 며 비꼬았다. 코미디언 제시카 커슨은 “백악관, 대단한 아이디어다. 잔해는 굽으로 찍어 치우면 되 겠다”는 트윗을 올렸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멜라니아, 이런 구두

를 신고 가는 것은 휴스턴 시민들에게 ‘빵대 신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고 하는 것과 마 찬가지”라고 꼬집었다. 이런 비난을 의식했는지 첫 행선지인 텍사 스 해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에 도착해 대 통령 전용기에서 내리는 멜라니아 여사는 ‘ 재난현장에 좀 더 어울리는’ 흰색 셔츠에 검 은색 바지로 갈아입은 모습이었다. 또 논 란이 된 스틸레토 힐을 벗고 흰색 운동화 를 신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멜라니아 여사 대변인인 스테퍼니 그리셤은 “텍사스에 자연재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신발에만 관 심을 갖다니 안타깝다”는 내용의 성명을 이 메일로 배포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의 대통령 후보 경선 시절부터 스틸레토 힐을 즐겨 신어 이제 스 틸레토 힐은 멜라니아 여사의 ‘트레이드 마 크’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미 언론의 평가다. 그러나 ‘퍼스트레이디’에게 ‘무대가 아닌 장 소’는 없으며 특히 이런 상황에서는 비행기 에 탑승하는 순간조차 준 공식적인 순간으 로 모든 것에 의미가 부여되고 추측과 말이 난무한다고 WP는 지적했다. WP는 멜라니아 여사가 교황을 접견했을 때 돌체앤가바나의 검은색 레이스 재킷과 베일을 착용하고, 프랑스 방문 때 크리스티 앙 디오르의 붉은색 치마 정장을 착용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멜라니아 여사도 옷차림 이 갖는 의미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옷 갈아입었어 요” 텍사스 코퍼 스 크리스티에 도 착한 트럼프 대통 령 부부

36


3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메르켈 “국경통제 연장해야…난민 수용, 인도주의 예외적 결정” 내달 총선 앞두고 향후 대규모 난민 수용 않을 가능성 내비쳐 터키에 獨 기자·NGO 활동가 석방 요구… “경제 분야 악영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유 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불법 난민 유입을 막 기 위해 독일을 비롯해 솅겐 지역 내 5개 국가에 대해 오는 11월까지만 허용하기로 한 국경통제 를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언론사 합동 기자회견에서 “ 엄중한 시점으로, 국경통제가 필요하다”라며 장 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에게 기간 연장을 요구 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내용의 솅 겐 조약에 서명한 국가 지역을 일컫는 솅겐 지역 에선 국경을 통과할 때 여권 검사 등 통제를 하 지 않으나 지난 2016년 ‘난민 쓰나미’ 이후 불법

38

지중해상에서 이탈리아 해군 소형 보트가 난민들로 빼곡한 선박에 접근하고 있다.

난민을 막기 위해 독일을 비롯해 5개 국가에서 는 국경을 통제해왔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5월 국경통제 기간을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면서 추가 연장은 없 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메르켈 총리는 2015년 9월 난민 수용 결 정에 대해 “장기적인 전략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예외적인 결정이었다”면 서 상황변화에 따라 당시와 같은 난민 유입이 재 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달 24일 총선에서 ‘메르켈 대세론이’ 형성된 가운데 총선 캠페인에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 적이 나오자 메르켈 총리는 “나에겐 지루하지 않

고 흥미롭다”면서 “다른 사람에게 모욕을 주는 캠페인이 옳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메르켈 총리는 반(反)EU·반이슬람을 표방한 정 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이끄는 알렉산 더 가울란트가 터키계 국가통합위원을 상대로 “(터키) 아나톨리아에서 추방됐다”며 막말한 데 대해 “인종주의자”라고 비판했다. 작센-안할트주(州) 의회에서 자신이 속한 기독 민주당 의원들이 AfD의 좌파 극단주의자 조사 위원회 설치안에 찬성한 것과 관련해선 “옳지 않 은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메르켈 총리는 터키가 구금 중인 독일 기 자와 시민단체 활동가를 석방해야 한다고 요구

했다. 그는 “우리는 터키와 좋은 관계를 원하지만 지금 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는 법에 따른 원칙을 따 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국 간의 관계 악화는 경제적인 분야에서 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르켈 총리는 대(對)러시아 경제제재와 관련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때까지 유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메르켈 총리는 폴란드 집권당의 사법부 장악 시 도와 관련해선 “중요한 문제로 침묵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746

FRIDAY, 1 September 2017

WORLD NEWS

독일국민 ‘좌우 대연정’에 피로감… 우파연정 선호도 최고 오는 9월 24일 총선을 치르는 독일국민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좌우 대연정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총선 이후 나타날 연정 형태 가운데선 중도 우파 기독민주당 및 자매 보수당인 기독사회당 의 연합과 친기업 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 간 우파 연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슈피겔 온라인이 29일(현지시간) 전문기관 시 베이를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민ㆍ기사 당연합과 중도좌파 사회민주당 간 대연정 선 호도는 9.2%에 불과했다. 서독 포함 독일 역 대 정부 중 대연정 구성 사례는 1966∼1969 년 기민당 쿠르트 게오르크 키징거 총리 내각 외 2005∼2009년 메르켈 1기 집권에 이어 2013 년 출범한 지금의 메르켈 3기 집권 정부 등 모 두 세 차례다. 키징거 정부는 직전 1963∼1966년 기민·기사

당연합 정파 소속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총리 주 도의 우파 연정이 자민당의 이탈로 무너지면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난 측면이 있다. 역대 첫 대연 정의 출현이었다. 나치 부역 전력 시비가 있었던데다 초대총리 콘 라트 아데나워에 견줘 장악력이 크게 모자랐던 키징거 총리는 당시 걸어 다니는 중재자라는 별 칭이 따랐다. 자파 세력인 기민·기사당연합과 소 수당 파트너인 사민당의 온갖 정책 이견을 조율 하느라 매일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중지 를 모아야 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동독 출신의 첫 여성총리 메르켈 1기 대 연정도 그가 속한 기민·기사당연합의 낮은 총선 정당득표율(35.2%), 그리고 여물지 않은 메르

켈 리더십, 라이벌 사민당의 상대적으로 높은 득 표율(34.2%)이 강제한 결과였다. 2013년 총선 이후 나타난 대연정은 또한, 기민· 기사당연합의 눈부신 약진(41.5%)에도 불구하 고 이 정파의 감초 같은 연정 소수당 파트너였던 자민당의 원내 진입이 좌절된 영향이 가져온 불 가피한 선택이었다. 그런 맥락에서 내달 총선을 거쳐 총리직 4연임 에 성공할 가능성이 큰 메르켈 총리 자신도 대 연정 대신 자민당이나 온건 좌파 지향의 녹색당 을 파트너 삼은 우파 색채의 차기 연정을 꾸리 고 싶어한다. 이번 조사에서 기민·기사당연합과 자민당 조합 의 선호도는 가장 높은 28.2%로 집계됐다. 반

면, 이에 대비되는 연정 조합인 사민당, 좌파당, 녹색당의 이른바 적적녹 좌파 연정 지지도는 16.8%로 다음을 차지했다. 대연정 가운데 지금껏 출현하지 않았던 사민당 주도-기민·기사당연합의 소수당 파트너 조합 선 호도는 8.7%를 찍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그런 대연정 이 출현할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다. 슈피겔 온라인이 전한 이날 현재 정당지지도 에 따르면 기민·기사당연합 37.6%, 사민당 22.9%, 자민당 9.6%, 좌파당 9.2%, 독일 을 위한 대안 8.6%, 녹색당 7.6% 순이기 때 문이다.

국제유가 또 하락…하비 여파 ‘원유 수요감소’ 전망 우세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다시 하락했다. 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 로 분석했다. 정유시설 폐쇄로 인한 원유 수요감소 우려가 멕 시코만의 원유생산 감소에 따른 유가 상승 기대 보다 더 크게 작용한 것이다. 반면 정유시설 일부 폐쇄에 따라 선물 휘발유 가 격은 2.9% 증가한 갤런당 1.7622달러를 기

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도 배 럴당 0.01% 오른 배럴당 51.90달러에 거래되 고 있다. 금값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따른 안 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 에서 12월물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전날 보다 0.3% 오른 1,318.9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정유시설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 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0.13달러) 내린 배럴당 46.44달러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최저치다. 시장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하비’의 여파로 일부 정유시설이 폐쇄됐고, 이로 인해 정유시설의 원

39


40


4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中 산사태 잇따라…구이저우 이어 윈난서도 8명 사상 중국 남부에 태풍과 폭우가 잇따르면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윈난(雲 南) 성 자오퉁(昭通) 시 다관(大關) 현에서 산사 태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부상자 5명은 이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 고 있으며,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23일 상륙한 초강력 태풍 ‘

하토’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중 국 남부에 잇따라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 로 보인다. 자오퉁시 재난대책본부는 구조대와 의료 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추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남부에는 역대급 태풍인 하토에 이어 27일 태풍 ‘파카’가 상륙하면서 강풍과 폭우 피해가 잇 따르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구이저우(貴州) 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실종됐다.

스페인 연쇄테러 놓고 중앙정부·카탈루냐 서로 ‘네 탓’ 카탈루냐, 독립찬반투표 강행 Vs 스페인, ‘자치권 몰수’

스페인의 라호 이 총리(오른쪽) 과 푸지데몬 카탈 루냐 주지사가 지 난 26일 바르셀 로나의 테러 희생 자 추모행진 참석 에 앞서 악수하 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있었던 연쇄

42

차량 테러의 책임 소재를 놓고 양측의 갈등의 골 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연쇄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며 잠시 정치 싸움을 중단했던 양측은 이번 테러를 상대방을 비난하 는 데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본격적인 여론몰 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공격을 재개한 것은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 탈루냐 주지사다. 그는 테러 발생 이후 여러 자리에서 중앙정부가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카탈루냐 자치경찰(모소 스 데스콰드라)이 열악한 상황에 몰려 필요한 테 러 예방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중앙정 부에 화살을 돌렸다. 스페인 정부가 올해 카탈루냐 지방의 경찰관 신 규 채용을 막은 데 이어 유럽 형사사법 공조기구 인 유로폴의 범죄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카탈루 냐 경찰에게도 부여하는 방안을 의도적으로 질 질 끌고 있다는 것. 푸지데몬 주지사는 지난 26일 자 영국의 파이낸 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는 “그들(스페인 정

부)에게 안전을 갖고 정치 플레이를 하지 말라고 했다. 불행히도 스페인 정부는 다른 우선권을 갖 고 있다”고 비난했다. 스페인 정부가 카탈루냐의 분리독립을 방해하 려고 일부러 경찰력의 신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다. 중앙정부와 분리독립 반대 세력들은 카탈루냐의 바르셀로나와 캄브릴스 등지에서 일어난 이번 연쇄 테러를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여론을 잠재 우는 데 활용하는 모양새다. 영향력이 큰 보수성향 일간지 엘파이스는 이번 연쇄 테러에 대해 “카탈루냐 정치인들이 현실로 돌아와 국가적 이익의 관점에서 중앙정부와 새 로운 관계 형성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작년 벨기에의 한 경찰관이 카탈루냐의 한 지방경찰관에게 비공식 루트를 통해 이번 테러 의 핵심 배후조종자로 지목된 이슬람 성직자(이


43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이탈리아, 지진 피해 이스키아섬에 ‘비상사태’ 선포 지난 21일 일어난 규모 4.0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이탈리아 남부 이스키아 섬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스페인 캄브릴스 차량테러 현장의 경찰들

맘) 압델바키 에스 사티(40·사망)에 대한 범죄 정보를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카탈루냐 경 찰은 비난의 표적이 됐다. 그가 위험인물임을 보여주는 정황들이 사전에 몇 차례 나왔는데도 카탈루냐 경찰이 이를 간과 해 화를 키웠다는 것이다. 압력단체인 스페인 국립경찰·헌병대 연합회도 성명을 통해 “카탈루냐 경찰이 국립경찰을 의도 적으로 수사과정에서 배제했다”면서 “그들은 오 로지 자기들이 충분히 독립적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데 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에, 카탈루냐 분리독립주의자들은 자치경 찰이 이번 연쇄 테러에 매우 훌륭하게 대처했다 면서 독립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능력을 대내 외에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푸지데몬 주지사는 FT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해도 자치경찰 이 매우 뛰어나게 위기를 관리해왔다면서 “우 리는 특별한 때만이 아니라 매일매일 독립 국가 로 행동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탈루냐가 특히 자신하는 분야는 경제다. 바르 셀로나라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와 피레네산맥, 지중해를 거느린 이 지방은 매년 1천7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올해 지역 총생산(GRDP) 성장률은 3.3%로 예상된다. 스페인 전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이에 크게 뒤지는 2.8%(IMF 전망) 수준이다. 분리독립주

의자들에게는 부유한 카탈루냐가 스페인 경제 전체를 견인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다. 카탈루냐 주정부는 중앙정부의 법적 제재 경고 와 헌법재판소의 위법 결정에도 오는 10월 1 일 분리독립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강행한 다는 방침이다. 푸지데몬 주지사는 ‘감옥에 가 는 한이 있더라도 투표는 치를 것’이라며 배수진 까지 쳤다. 중앙정부는 강력한 제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특히 카탈루냐 정부가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 로 실질적인 분리독립 행동에 나서는 ‘최악의 상 황’이 오면 스페인은 카탈루냐의 자치권을 몰수 하고 자치경찰에 부여된 권한 역시 국립경찰에 강제로 귀속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카탈루냐 측은 분리독립 찬성이 과반이면 즉각 국경을 통제하는 등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겠다 는 방침이지만, 선언적 의미에 그치리라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분리운동을 주도하는 정당 연합 ‘찬성을 위해 함 께’와 극좌 연정파트너 ‘민중연합후보당’(CUP) 등이 독립 후 과도정부를 세우기 위한 방안들을 28일 내놓자 스페인 정부는 즉각 일축했다. 스페인 정부의 한 고위 관료는 “그런 방안을 아 무리 많이 발표해도 상관없다. 다만, 그 어떤 것 도 실행에 옮기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EFE 통신이 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29일 각료회의를 열어 이스키 아 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약 700만 유 로(약 95억원)를 초기 구호 활동과 피해 산정 작 업 용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스키아 섬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규모의 지진 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맞거 나 매몰되며 주민 1명과 관광객 1명 등 2명이 숨 지고, 총 42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매몰자 가운데 7개월 젖먹이, 7살, 11살 된 어린 삼형제가 16시간 만에 건물 잔해 아래에서 비교 적 건강한 모습으로 차례로 구조되는 기적이 일 어나기도 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도 약 1천5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키아섬을 관할하는 나폴리 사법 당국 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의 책임을 가 리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진으로 건물 외부에 부착된 석조 장식 물이 떨어져 여성 1명을 죽게 한 교회를 지난 25 일 압수 수색하고, 건물 붕괴가 집중된 섬의 북 부 도시 카사미촐라의 미인가 건축물에 대한 자 진 신고 신청 서류를 확보해 불법 건축과 부실 시공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탈리아 건축 전문가들은 이스키아섬에 닥친 지진이 강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가 난 주된 원인으로 이 섬에 만연한 불법 건축물을 지 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카 사미촐라 마을 주민들은 29일 섬을 위로차 방문 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우리는 불법 건축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세 간의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여러분들을 도우러 이곳에 왔다”며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주민들과 이재민 들을 다독였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규모 4.0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남부 이스키아 섬을 방문, 피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각료회의를 열 어 이스키아 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초기 구호활동 등을 위해 700만 유로(약 95억원)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낮은 주택 회전율

% of total houses sold by state, 12 months to May 2017

2017년 5월까지 12개월 동안 호주의 전체 주 택 중 거래된 주택은 단 4.8% 인 것으로 나타 나 주택거래가 얼마나 감소한지를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낮은 주택 회전 율에 대한 연쇄반응으로 주택구입여력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 개월 동안의 전국적인 주택 회전율을 살펴 보 면 타스매니아가 전체 주택의 5.6%가 판매 된 것으로 나타나 주택 회전율 상위를 기록하 였으며, 이와는 반대로 서부호주는 4.0%의 주택회전율을 기록하여 전국 최하위인 것으 로 나타났다. 퀸스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 그리고 남부호주 에서는 전체 주택 중 5.1%의 주택이 지난 12 개월 동안 판매되었으며, 빅토리아에서는 이 보다 낮은 4.5%의 주택이 매매된 것으로 나 타났다. 브리즈번의 경우 두 자릿수 주택 회전 율을 기록한 서버브가 단 한 곳도 없었지만, 브 리즈번의 남과 북쪽의 두 해안지역은 퀸스랜 드에서 가장 높은 주택 회전율을 기록한 것으 로 나타났다. 선샤인코스트의 Caloundra West 지역은 전

체 2079채의 주택 중 241채가 판매되어 퀸스 랜드에서 가장 높은 11.6%의 주택 회전율을 기 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aloundra West지역 은 최근 수년 동안 주택개발 붐으로 주택이 지속 적으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코스트의 Jacobs Well 지역은 전체 745채의 주택 중 80 채가 판매되어 지난 12개월 동안 10.8%의 주택 회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퀸스 랜드 주택 회전율 상위 지역들은 선샤인코스트 의 Pelican Waters (10.4%)와 Birtinya(9.7%) 그리고 Burnside(9.3%) 지역인 것으로 나타 났다. 코어로직의 Cameron Kusher 연구원은 퀸스랜 드의 주택 회전율 상위 5개 지역 조차 판매된 대 부분의 주택들이 신규주택이라고 말하였다. 그 는 지난 12개월 동안 거래된 주택이 많지 않아 중간 주택가격이 전체시장을 대변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REINSW의 John Cunningham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주택구입 여력의 문제로 주택거래가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으며, 특히 시드니와 멜버른에서는 더욱 큰 문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4


45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바스러지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살려라”…대대적 모금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12세기 건축물인 노트르담 대성당 보존을 위해 대대적인 모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파리 대주교는 바스러지고 있는 노트르담 대성 당의 가고일과 고딕 양식의 아치형 구조물 등 을 보존하려고 1억 유로(1천345억원 상당) 모 금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파리 센강(江)의 시테 섬에 있는 파리의 명물 노 트르담 대성당에는 매년 1천40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850년 전쯤부터 건축이 시작된 노트르담 대성 당은 하지만 공해와 세월 탓에 외벽 돌덩어리들 이 떨어져 나갔다. 파리 대주교가 설립한 ‘프렌즈오브노트르 담’(Friends of Notre Dame) 재단 대표 미셸 피 코는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작업에 당장 나서지

않으면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직접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관계자들은 하지만 대성당 방 문은 여전히 안전하다고 말했다. 대성당 입장은 무료다. 노트르담 대성당 소유주인 재단은 매년 보수를 위해 200만 유로(27억 원 상당)를 쏟아붓고 있 다. 하지만 대대적인 보수에 필요한 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재단 관계자들이 전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사 랑을 받아왔다. 19세기 프랑스의 낭만파 시인이자 소설가·극 작가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노트르담의 꼽 추’(The Hunchback of Notre Dame) 무대로

유명하다. 1996년 발표된 같은 이름의 디즈니 뮤지컬 애 니메이션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노트르담 대 성당을 널리 알리는 작품이 됐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찾은 미국인 클레어 후버는 “노트르담의 꼽추 책을 읽고 방문하고 싶은 마 음이 굴뚝같았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미국인 등 전 세계 후원자들이 노트 르담 대성당 보존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파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가고일을 꼭 보고자 한다”며 “괴물 석상이 사라 지게 되면 관광객들은 과연 무엇을 볼 수 있겠 는가”라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가고일

이란 테헤란 버스터미널서 한 남성이 흉기 휘둘러…3명 사상 이란 수도 테헤란의 남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29일(현지시간) 오후 4시30분께 한 젊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 3명이 부상해 후송됐으나 이 가운데 1명이 숨 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범행 뒤 도주한 이 남성을 뒤쫓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매표소 앞에서 갑자 기 화를 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렀 다. 범인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 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테러가 아

46

닌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도 테헤란 남부 샤흐레 레 이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3 명이 부상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에게 총을 쏴 체포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흉기 사건이 난 테헤란 남부 버스터미널에서 부상한 시민


47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IS 수도’ 락까 주민들, 살아 남으려 죽은 자로부터 훔친다. ‘락까 남은 시리아 언론인 英 가디언 기고… “풀뿌리 수프 연명” IS, 공습 피하려 주민들 전선에서 못 떠나게 해 ‘인간방패’ 삼아 “인터넷 장비 돌릴려고 연료·배터리 이웃에 숨겨 죄책감”

판을 유기하고 사라졌다. 표지판에는 “탈출을 시도하다 죽었다”는 글귀가 씌어 있었다. 저녁이 되면 공습 위험에도 이웃이 모여 조악한 음식과 물품을 나누며 희망을 품는다고 한다. 전 쟁이 끝나면 아이들은 학교에 돌아가 친구들을 만나고 전처럼 풍성한 식탁을 즐길 그 날이 얼마 나 가까운지 이야기한다. 라마단은 “언젠가 동료 기자 두 명에게 ‘전쟁이 끝나면 광장에 서서 사탕과 초콜릿을 행인들에 게 나눠주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그 동료들은 모두 목숨을 잃었지만 나는 떠나지 못한 락까의 5천 가족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함께 남겠다” 고 다짐했다.

파괴된 ‘IS 수도’ 락까

공습이 멈추면 주민들은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구하러 집을 나선다. 쓸모 있는 물품을 찾은 이웃에게 어디서 났느냐 고 물으면 대부분 숨진 이웃의 집에서 가져온 것 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고 라마단은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 장비를 돌리려면 전기가 있어야 하 기에 나는 연료와 배터리가 있다는 사실을 이웃 에게 숨긴다”면서 죄책감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함부로 거리로 나서지 못한다. IS가 공습을 피하려 주민들은 전선 근처에서 떠 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어디서 IS 저격수의 총탄이 날아올지 알 수 없 고, 곳곳에 사제폭발물(IED)과 지뢰가 주민들 을 노린다. 어느 날에는 IS 차량이 거리에 시신 네 구와 표지

“락까에 남은 주민들은 살아남으려 죽은 이웃의 소유를 훔칩니다. 우리는 범죄자인가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상징적 수도 락까에 갇힌 민간인의 고통스러운 실상을 알리 는 현지 언론인의 글이 지난 28일(런던 현지시 간) 영국 가디언에 실렸다. 시리아 락까의 언론인 팀 라마단(가명)은 도시 에 남은 주민들이 극도의 공포와 굶주림 속에서 전쟁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과 쿠르드·아랍연합 ‘시리 아 민주군’(SDF)의 락까 내부 작전이 시작된 이 래 최근까지 민간인 1천30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된다. 도시의 70%가 파괴됐다. 전기도 물도 끊겼고, 연료와 생필품도 바닥났다. 극히 일부만 석유 발전기로 전기를 자체 조달 한다. 락까 주민의 반 정도는 풀이나 뿌리로 끓인 수프 에다 오래돼 딱딱하게 굳은 빵을 뜯어 넣은 음식 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한다. 라마단은 “풀뿌리 수프를 처음 입에 댄 아이들은 쓴맛에 먹지 않으려 하다가도 허기를 견디지 못 하면 구역질을 하며 억지로 삼킨다”고 전했다. 들리는 것이라곤 국제동맹군의 공습과 교전 소 음뿐이다.

버려진 락까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는 시리아민주군 대원

로이터 “빅터 차, 차기 주한 미 대사로 내정”

HOT NEWS

신임 주한 미국 대사로 빅터 차(56) 조지타운대 교수가 내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의 진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역임한 차 석좌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무부나 국방부의 동아태 차관보로 중용될 가능성이 미국 언론 등에서 거론되고 있다.

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 프 미 대통령이 빅터 차 교수를 차기 주한 미 대사로 임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곧 이같 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빅터 차 교수는 2004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내고 현재 미 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

48

국 석좌로도 활동하고 있다. 통신은 빅터 차 내정에 대해 “이는 오랜 협의 의 결과”라면서 “북한 핵 미사일의 미 본토 타 격 위협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가 장 큰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의 임명이 이 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49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文대통령-아베 전화통화… “대북 압력 극한까지 높여야” 취임후 5번째 통화…文대통령 “미사일 日상공 통과는 이웃국가에 대한 폭거” 양 정상 “北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더 효과적인 유엔결의안 추진” 靑관계자 “한·미 정상간 전화통화 조율 중”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 스스로 먼저 대 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 이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이뤄진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위기에 대해 유례 없는 공조를 이루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아베 총리와 통화한 것은 5 월 11일, 5월 30일, 8월 7일과 25일에 이어 이 번이 다섯 번째다. 양 정상이 대북 압박을 극한까지 높여가기로 한 것은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도발 에 이어 전날 일본 상공을 통과시킨 IRBM(중거 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한반도와 동북 아 역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당분간 대화 보다는 지금과는 다른 고강도의 압박과 제재에

50

초점이 맞춰질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탄 도미사일 발사는 도발을 넘어 이웃 국가에 대한 폭거”라며 “한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 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즉각 소집 해 북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고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강력한 포탄 8발을 투하하는 무력시위 를 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강도 대응이었다”고 아 베 총리에게 설명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유엔 안보리가 유례없이 신속히 소집되고 그 첫날 의장성명이 채택된 것 은 한·미·일의 긴밀한 공조 결과라고 평가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북 대책이 담긴 유 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추진할 것과 이 과정에 서 한·미·일이 논의를 주도하며 중국과 러시아 의 협력을 얻기 위해 노력하자는 데 합의했다” 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일본 국 민이 느낄 불안과 위협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했다”며 “양 정상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즉각 적으로 연락하며 공동대응방안 논의하기로 하고 9월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화는 아베 총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한편, 사태 심각성에 따라 한미 정상 간 통화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난제’ 고심 빠진 文대통령… 北도발서 中사드보복까지

‘채찍·당근’ 구사에도 北도발수준 점증…美도 ‘모든 옵션’ 언급 역할 한계 속 카드 부재…美대사 조윤제 내정, ‘한미소통’ 北문제 관리 카드 中사드보복 수십조 경제피해 전망도…최측근 노영민 中대사 카드로 돌파구 모색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난 제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의 강력대응 천명으로 또다시 격랑으로 빠져들 고 있고, 임박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

해빙 조짐을 보이는 듯했던 한반도 안보환경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과 미국

어체계) 추가 배치로 중국과의 관계 회복은 요원 해지고 있다.


746

KOREAN NEWS

FRIDAY, 1 September 2017

아베 신지 일본 총리

특히 안보 문제에서 비롯된 ‘사드 직격탄’으로 경 제적 피해마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국가 경 제에 이상 신호가 곳곳에 켜지고 있는 형국이다. 북한과 사드라는 난제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새 정부를 출범시킨 문 대통령이 각종 처방을 내리 고 있지만 말 그대로 ‘백약이 무효’인 환경이 조 성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문 대통령이 풀어야 할 최대 난제는 두말할 나위 없이 북한 문제다. 한반도 문제 운전대론(論)을 기조로 북한의 잘 못된 행동에 대한 제재·압박 전략을 구사하되, 궁극적으로 외교적·평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 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수도 없이 발신하고 있지 만 현재로서는 속수무책이다. 오히려 북한은 한 국·미국·일본을 상대로 한 다면적인 도발 실행으 로 화답하면서 국면을 더욱 꼬이게 만들고 있다. 두 차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미

국을 겨냥하더니 상륙훈련과 단거리탄도미사일 로 남한을 위협하고 급기야 29일엔 일본 열도를 넘기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함으로 써 일본과 미국을 동시에 위협했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대화의 손짓에도 고도화를 더하는 북한의 도발에 더는 마땅히 쓸 카드가 없 는 현실에 맞닥뜨린 셈이다. 이미 문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한해서는 한국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솔직히 인정한 바 있다. 미국 내 기류 변화도 여간 신경 쓰일 수밖에 없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괌 포위사격을 거 론했던 북한이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 다”고 하자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합리적인 결 정을 했다”며 대화 무드를 이어갔지만, 불과 2주 만에 북한이 IRBM 도발을 감행하자 “모든 옵션 이 테이블에 있다”며 또다시 군사행동 카드를 만

지작거리고 있다. 문 대통령도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북한 지도부 를 겨냥한 전투기 폭탄 투하 훈련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영상 공개 등 상응한 군사행동으로 맞 서면서 강경 대응으로 전환했지만 일촉즉발의 안보상황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날 북한의 IRBM 도발 직후 “전술적 대응이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 점이 있는데 그 국면은 계속 요동치면서 변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은 당분간 한반도 안보환경 이 격랑을 거듭할 것임을 시사한다. 사드 문제는 또 다른 고민으로 다가서고 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대한 대응 카드로 비록 임 시이긴 하지만 추가 배치를 결정함으로써 대중( 對中) 관계가 갈수록 악화되는 흐름이다. 중국 정부는 사드 배치 철회라는 기존 입장에 변 화가 없음을 확인하면서 추가 배치에 극렬히 반 발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으 로 우리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은 더욱 짙어지 고 있다. 급기야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인한 판매 부진 으로 부품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이 미뤄지면서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 4곳이 가동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우리 경제피해 규모 가 수십조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우울한 전망 까지 나온다. 결국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 어야 사드 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열리고 경제적 피해가 복구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시 선은 오로지 북한에 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북한과 미국의 힘겨루기 속에서 혹여나 발생할지 모를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 을 막아내고 장기적으로는 북한과 미국을 포함

한 유관국의 북핵 폐기 로드맵 합의로 한반도 평 화를 정착하고 경제를 살리는 게 문 대통령의 최 대 과제라는 데 이견을 다는 이는 거의 없다. 그런 맥락에서 이르면 30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새 정부 첫 주(駐) 미국·중국 대사의 면면 과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미대사에 내정된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 수장이었 다는 점에서 한반도 안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 기 위한 대미 외교의 첨병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특히 주중대사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진 노영민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라는 무게감 하나만으로도 중국에 대한 메시지를 지닌 것으 로 평가된다. 중국의 반발에도 불가피하게 사드를 배치할 수 밖에 없지만, 한중 관계를 풀겠다는 문 대통령 의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 이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주석

5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KOREAN NEWS

‘8살 초등생 살해범’ 법정 진술 오락가락…계획범행→우발적 “인터넷 검색, 범행 계획과 연관”→ “공모했지만, 우발적 상황”

초등학생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7)양

8살 여자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 된 10대 소녀가 법정에서 계획범행 사실을 인정 했다가 번복했다. 초등학생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7)양은 29일 인천지법 형사 15부(허준서 부장판사) 심 리로 열린 재수생 공범 B(19)양의 결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계획적이었다는 것을 인 정해서 형을 더 받게 되더라도 적어도 진실을 다 말했기 때문에 억울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B양을 다치게 하지 않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친구 사이라면 죄에 대한 책임 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옳지 않은 방법으 로 빠져나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고 진실이 버 거워서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유인 납치 상황

증인신문에서 A양이 이러한 진술을 하자 담당 검사는 “증인이 중요한 얘기를 하고 있다”며 “구 체적 범행을 계획했다고 하는데 증인의 심신 미 약 주장이 약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확인 했다. A양은 “불리한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범행 당일 새벽 B양과 대화를 나눈 뒤 인터 넷에 ‘완전 범죄’, ‘밀실 살인’, ‘도축’ 등을 검색한 기록도 범행 계획과 연관된 것이었다고 했다. 범행 대상에 대해서도 “제가 키가 작고 어리기 때문에 저보다 약하고 키도 작고 어린 초등학생 을 대상으로 찾자고 이야기했다”고 공모 사실 을 인정했다. 폐쇄회로(CC)TV에 찍힐 것을 고 려해 선글라스를 끼는 등 변장하기로 했다고도 덧붙였다.

NEWS VISUAL

초등학생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7)양은 29일 인천지법 형사 15부(허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수생 공범 B(19)양의 결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계획적이었다는 것 을 인정해서 형을 더 받게 되더라도 적어도 진실을 다 말했기 때문에 억울한 게 없다”고 말했 다. 검찰은 이날 A양과 B양에 대해 각각 징역 20년과 무기징역,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중형 구형 이유에 대해 검찰은 “A양은 인터 넷 검색. CCTV 사전 파악, 변장, 알리바이 조작 등을 했다”며 “살인 당시에는 심신 미약 상태 에 있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했다.

52

그러나 A양은 곧이어 열린 자신의 결심 공판에 서는 증인신문에서 자신이 인정한 ‘계획범행’을 또다시 부인했다. 재판부가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주장을 철회하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A양의 변호인은 “살인 계획 은 있었지만, 그 상황은 우발적인 상황”이라며 “ 범행 자체를 공모는 했지만,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양도 “실제 계획과는 다르게 이뤄졌다”며 “만 약 피해자가 전화기만 쓰고 나갔다면 범행은 일 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 그래서 그때는 우발적이 라고 생각한다”고 계획범행이었다는 앞선 증언 을 뒤집었다. 검찰은 이날 A양과 B양에 대해 각각 징역 20년

과 무기징역,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중형 구형 이유에 대해 검찰은 “A양은 인터넷 검 색. CCTV 사전 파악, 변장, 알리바이 조작 등을 했다”며 “살인 당시에는 심신 미약 상태에 있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어 “공범 B양과 트위터 메시지를 삭제하고 둘 이 말을 맞추는 등 주도면밀하게 은폐하려 해 무 기징역을 구형해야 하지만, 범행 당시 16세였던 점을 고려해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구형한다” 고 덧붙였다. 이들의 선고공판은 9월 22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746

FRIDAY, 1 September 2017

KOREAN NEWS

한국車 판매 ‘반토막’…중국 공장 ‘올스톱’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갈등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분야는 단연 자동차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내 판매량은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고, 판매 부진에 납품 대금 지급 이 늦어지자 협력업체가 아예 납품을 거부, 현 대차 중국 공장이 일제히 멈춰 서는 지경에 이 르렀다.

들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7월 중국 시장 점유율(4.3%)도 6월(3.2%)보 다는 1.1%p 올랐지만, 지난해 12월(9.1%)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아래에 머물고 있다.

동반 진출 120개 협력업체도 ‘위기’ 현대·기아차 상반기 中 판매 ‘반토막’… 7월도 40%↓ 30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중 국 판매량은 모두 43만947대(현대차 30만1천 277대·기아차 12만9천670대)로, 지난해 상반 기(80만8천359대)보다 52.3%나 줄었다. 판매 감소의 모든 원인이 ‘사드’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업계는 상당 부분 사드 갈등에 따 른 ‘반한(反韓)’, ‘반한국기업’ 정서에 영향을 받 은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수개월째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7월에도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7만17대(현대 차 5만15대·기아차 2만2대)를 파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11만1천21대)보다 37% 줄어든 규모다. 업체별로는 1년 전과 비교해 현대차의 7월 판 매량이 7만16대에서 5만15대로 28.6% 감소 했고, 기아차도 4만1천500대에서 2만2대로 51.22% 줄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감소 폭은 다소 줄었지 만, 비수기 등 영향으로 작년 7월 실적이 썩 좋 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 기준 자체가 낮은 ‘기저 효과’ 영향이 크다”며 “감소 폭이 8월에도 줄어

현대·기아차의 부진은 고스란히 협력업체의 부 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 동조합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는 145개 우리 나라 업체(조합 회원사 중)가 289개 공장을 운 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인 120여개 업체가 현대·기아 차와 함께 중국에 동반 진출한 업체다. 하지만 최근 이들 중국 현지 공장 가동률은 50% 이하로 하락해 매출뿐 아니라 고정비 대 비 수익성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난 9일 성명에서 “인력 감축, 비용 절감 등 자구책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기술인력 유출 등 미래 경쟁력 약화를 감수해야 하는 상 황”이라고 경영난을 호소했다. 신달석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국 사 업이 가장 어려운데, 이익이 문제가 아니고 언제 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CEO(최고경영자)들 사이에서도 “중국과 미 국 공장 가동률이 각각 50%, 15% 떨어졌다”, “2·3차 협력업체 중에서는 이미 부도난 곳들이 있고, 1차 협력사도 부도 위기를 겪고 있다”, “경 영난에 최근 2~3년간 수차례 인력 감축까지 단 행했다”는 등의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차 中공장 ‘스톱’… 하루 약 2천대 생산차질 이런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국발( 發) 위기’, ‘한계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바로 베이징현대 4개 공장의 가동 중단이다. 현지 언론과 현대차에 따르면 베이 징현대의 베이징(北京) 1∼3공장, 창저우(常州) 4공장 등 4개 공장의 생산이 부품 공급 차질로 중단됐다. 플라스틱 연료탱크 등을 공급하는 부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가 납품 대금이 밀리자 아예 납품을 거부했 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약 2만 개의 부품으로 구 성되는데, 이 중 부품 하나만 공급 이 안 돼도 차량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드 보복 여파로 중국 내 현대차, 롯데마트·면세 업계 피해(PG) 사드 보복 여파로 중국 내 현대차, 롯데마트·면세 업계 피해(PG) [제작 이태호, 최자윤, 조혜인] 함 성사진, 일러스트 베이징잉루이제가 베이징현대로부 터 받지 못한 대금은 지난 25일 기 준으로 1억1천100만 위안(약 189 억 원)으로 알려졌다. 최근 완공된 베이징현대의 충칭(重 慶) 5공장이 아직 본격적으로 가동

53


KOREAN NEWS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판매 부진 여파로 중국 진출 이래 처음으로 현대차의 중국 내 공장이 모두 멈춰 선 셈이다. 베이징현대는 2002년 현대자동차와 북경기차 공업투자유한공사가 50대 50대의 지분을 투자 해 세운 합자 기업이다. 중국이 WTO(세계무역 기구) 가입 이후 처음 중앙정부로부터 정식 비준 을 받은 자동차기업이기도 하다. 베이징현대의 중국 현지 공장의 생산능력은 ▲ 베이징 1공장(2002년 가동) 30만대 ▲ 베이징 2공장(2008년) 30만대 ▲ 베이징 3공장(2012 년) 45만대 ▲ 창저우 4공장(2016년) 30만대 ▲ 충칭 5공장(2017년내 가동 예정) 30만대 등 이다. 이들 공장은 ix25, 투싼, 쏘나타 등을 생 산하고 있다. 이번 1~4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 규모 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대차의 중국 판매량이 중국 현지 생산량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7월 판매량(약 5만대)을 기준으로 추산할 경우 최소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하루 2천 대(한 달 25일 가동 가정)의 생산 차질 이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189억 원이 없어서 납품 대금을 미루다가 중국 생산 차질을 빚었나”라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지만, 합자회사 베이징현대 의 의사 결정 구조를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50대 50 합 자 기업으로 현대자동차만의 의사 결정이 불가 능하다”며 “더구나 생산 쪽은 현대차가, 재무 등 의 부문은 북경 기차 공업투자유한공사가 주도 권을 갖고 있어 납품 대금 지급 등과 관련한 파 트너(북경기차)의 의견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 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올해 중국 내 판매 목표를 당초 125 만대에서 80만대로 낮췄으나 공장 가동 중단 기 간이 길어질 경우 이 역시 달성하기 어려워질 전 망”이라고 우려했다.

롯데마트·면세업계 피해 1조원…줄폐점에 임금반납까지 유커 급감하며 공항면세점 22곳 모두 적자… “한계상황 몰려” / 아모레퍼시픽, 2분기 영업이익 58% 급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장기화하면서 면세점과 유통업계의 피해 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은 유커(遊 客·중국인 관광객) 매출에 크게 의존하던 면세점 업계와 직접 당사자인 롯데에 치명타를 줬다. 중국의 사드보복이 본격화한 3월 중순 이후 롯 데마트는 99개에 달하는 중국 점포 중 87개의

점포가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고, 롯데와 신라 등 주요 면세점 매출은 20∼30% 급감했다. 지금까지 면세점 업계와 롯데마트가 입은 피해 액만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산하 고 있다.

롯데마트 中점포 99개 중 87개 영업중단…

피해액만 5천억 이상 정부가 사드 배치 장소를 롯데 성주골프장으 로 정하면서 롯데는 중국 정부 사드보복의 표적 이 됐다. 특히 롯데 계열사 중 중국에 가장 많은 점포를 운영 중이던 롯데마트의 피해가 컸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주골프장으로의 사 드 배치가 결정되자 중국 당국은 소방법 위반 등

을 명분으로 중국 내 롯데마트 99개 점포 중 87 개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한 중국인들의 불매운동까지 더해져 그나마 영업 중인 12개 점포도 매출이 80%나 급감했다.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중국 당국과 소비자들의 압박으로 롯데마트가 입은 피해는 5천여억원으 로 추산된다.

금호그룹 상표권 분쟁 (1) 인터넷 검색창에 ‘형제의 난’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롯데그룹, 현대그룹, 두산그룹 등 재벌 기업들의 이름이 줄줄이 연관 검색어 로 나옵니다. 과거 왕조 시대에 왕위 계승 을 둘러싼 왕자들 간의 싸움을 빗댄 말이 근 래 들어서도 재벌가 2세, 3세 형제 간 경영 권 다툼에서 꼭 맞게 쓰이는 꼴입니다. 옛말 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데 돈과 명예 앞에 서는 힘을 못쓰나봅니다. 이번 칼럼에서 살펴볼 금호그룹의 경우도 형제의 난을 겪었는데 상표권을 두고 형제 간 소송도 벌이는가 하면 현재 금호타이어 의 매각 과정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 습니다.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금호석유화학 등 약 28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금호그 룹은 창업주 故 박인천 회장의 타계 후 형제 간 지분을 균등하게 갖고 공동경영을 하는 가풍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4대 회 장으로 취임한 3남 박삼구 회장이 2006년 대우건설, 그리고 2008년 대한통운을 무리 하게 인수하는 과정에서 금호석유화학을 맡 고 있던 4남 박찬구 회장과 갈등을 빗기 시 작했다고 합니다. 두 회사를 인수한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국제금융위기 와 맞물려 유동성 위기에 처했고 결국 워크 아웃을 신청했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유동

성 위기가 금호석유화학으로 옮겨오는 것을 막기 위해 분리경영을 선언했고 금호아시아 나그룹의 지주사 격인 금호산업의 지분을 매 각한 후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사 모았습니다. 이에 격분한 박삼구 회장은 임시이사회를 열 어 박찬구 회장을 해임하고 두 형제 간 고소, 고발 등 형제의 난이 일어났습니다. 금호라는 이름은1972년 금호산업의 전신인 금호실업 시절부터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이 후 상표권은 금호타이어에서 금호산업으로 양도되었고, 2007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의 양대 지주회사 로 출범하면서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은 ‘ 금호아시아나’와 소위 윙마크 ‘ > ‘ 를 공동 상 표권자로 등록했습니다. 다만, 금호산업이 그 룹 전체의 지주사 격으로 상표 사용료를 징수 했는데 금호석유화학은 공동소유권자이면서 사용료를 내는 모양새가 이상해서 양사 간 금 호 브랜드의 실소유권은 금호산업에 있다는 합의서를 작성했습니다. 박삼구 회장과 박찬 구 회장 간 사이가 좋았을 적에는 문제가 없 었지만, 형제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금호 석유화학은 금호산업에게 상표 사용료 지급 을 거절했고 급기야 금호산업은 금호석유화 학에게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밀린 상표 사용료 261억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다음 호에서 이어집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54


746

FRIDAY, 1 September 2017

중국 현지 노동법상 매장의 영업이 중단되더라 도 현지인 종업원들의 임금은 정상 임금의 70% 안팎 수준에서 계속 지급해야 한다는 것도 롯데 마트엔 큰 부담이다. 여기에 영업중단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지 상 품거래 공급상들이 거래 중단을 통보하거나 매 장 임대업체들이 계약조건 변경을 요청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사드보복으로 매출 타격이 심각해 지자 증자와 차입을 통해 긴급 자금 3천600억 원을 마련해 종업원 임금 지불 및 상품대금 지 급 등에 사용했으나 이마저도 조만간 바닥날 전 망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이 가까운 시일 내에 호 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롯데마트와 면세업계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 대(對)중국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지난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에서도 사드 문제 해결에 별다른 진전이 없자 낙 담하는 분위기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애초 8월 개최 예정이던 한 중정상회담을 기대했으나 북핵을 둘러싼 국제 정세가 악화하면서 이마저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현 상황이 지속한다면 피해가 너무 커 져 어떻게 중국 사업을 계속할지 앞이 캄캄하다” 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거듭된 부인에도 결 국에는 롯데마트가 중국 사업을 철수하는 수순 을 밟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줄적자에 임직원 임금도 반납… 한계상황 몰린 면세업계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한국을 찾는 유커가 급감 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롯데면세점 이다.

KOREAN NEWS

국내 면세시장 점유율이 50%를 상회하는 롯데 면세점은 3월 중순 이후부터 7월 말까지 중국인 매출이 28% 급감했다. 7월 말까지 누계 피해액만 3천800억원에 달하 는 것으로 추정된다. 면세시장이 최근 매년 20% 이상 성장해온 점 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그보다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면세점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지난 2 분기에 298억원 적자를 기록해 업계에 충격 을 줬다. 대다수 신규면세점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상반 기에 60억원 규모 적자를 냈고,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은 270억원대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알 려졌다. 두산의 두타면세점과 하나투어의 SM면세점도 상반기 각각 17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기에 몰린 면세점업계는 ‘비상 경영’에 돌입 한 상태다. 롯데면세점은 사드보복이 장기화하면서 피해를 감당하기가 어려워지자 지난 6월 팀장급 간부 사원과 임원 40여명이 연봉의 10%를 자진 반 납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연봉 자진반납이 사드 사태에 따 른 매출 감소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등 위기 국면 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드보복으로 면세점 매출이 30∼35% 급감한 한화갤러리아도 올 초부터 임원 연봉의 10% 를 자진반납하고 부·차·과장급은 상여금을 기존 800%에서 700%로 100%포인트 축소하기로 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한화갤러리아는 또 중국의 사드보복이 시작된 3

텅 빈 중국 롯데마트 매장

월 중순 이후 제주를 찾는 유커가 80∼90%나 급감하며 제주공항 면세점의 매출이 급전직하 하자 이 면세점을 폐점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갤러리아면세점의 폐점 결정이 다 른 면세점으로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 기다. 현재 공항면세점 22곳 중 이익을 내는 곳이 한 곳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3월 중국의 금한령(禁韓 令) 이후 매출이 급감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

고 있다”며 “중국과의 외교 갈등이 해소되지 않 는다면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 고 우려했다. 중국 사업 매출 비중이 큰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나 급감한 1천304억원을 기록하는 등 직격탄 을 맞았다. 이는 1분기 영업이익 3천785억원의 거의 3분 의 1 수준이다.

웹사이트 개발비용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벌써 2018 새 회계년도가 시작된지 3달이 되었습 니다. 새로 비즈니스의 웹사이트를 구축하거 나 정규적으로 업데이트와 관리하는 것은 사 업 운영자가 직접하기에는 어려운 전문적이 고 복잡한 작업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 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비용이 많이 소용 됩니다. 이번 칼럼은 빨리 변하고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의 비즈니스 운 영에 필수인 웹사이트 개발과 유지 관리 비용 들이 회계적으로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 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존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정기적 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도메인 등록비, 서버 유지비 등은 지출이 발생한 해당 회계년도에 비용처리 됩니다. 새로이 웹사이트를 개발할 경우는 관련 비용 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지출 했을 경 우와 이미 시작한 후 에 지출 한 경우에 따 라 달라지며 또 소모비용이 $20,000 이만 또는 이상 그리고 연매출이 $10 Million 미 만 또는 이상 인가에 따라 비용처리 방법이 달라 집니다. 기본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지출 한 비용들에 대해서는 5 년간에 걸쳐 한해 20% 씩 비용 처리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 서 비지니스 시작 전에 지출한 웹사이트 개발

비용은 5년간 한해 20% 씩 나누어 비용처 리 하게 됩니다. 비즈니스를 이미 시작 한 후 발생한 웹사이 트 개발비용에 대해서는 연매출 $10 Million 미만의 사업체는 개발 관련비용이 $20,000 미만일 경우 매년 감가상각 하는 대신 비용 이 발생한 해당 회계년도 한해에 모두 비용 처리 시킬 수 있습니다. 비용이 $20,000 이 상이 되었을 경우는Small Business General Pool 이라는 곳에 넣어서 첫해는 15% 그리 고 다음해 부터는 30%씩 매년 감가상각 시 킵니다. 참고로 $20,000 이만의 감가상각 자산이 한번에 비용처리 되는 세제혜택은 2018 년 6 월 30 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실행 될 예정입니다. 연매출 $10 Million 이상의 사업체의 경우 는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에 대해서 매 년 20% 씩 5년간에 걸쳐 비용처리 할 수 있 으며, Software Development Pool 이라 는 방법으로 감가상각 할 경우에는 첫해에 는 비용처리가 없고 두번째와 세번째 해에는 40% 씩, 그리고 남은 두해에는 20% 씩 나 누어 비용처리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기반으로 더욱 발 전하시기 바랍니다.

55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낙태 쌍둥이 한풀이’ 씻김굿에 수억원 챙긴 무속인 무죄 133차례 이례적 굿판… ‘엄마 사랑해’ 문자메시지도 발송 / 법원 “굿은 마음의 위안이 목적…속임으로 보기 어려워” 낙태한 쌍둥이를 위한 씻김굿을 해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무 속인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심형섭 부장판사) 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 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45·여)씨에게 무죄 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서구에서 점집을 운영하는 A씨는 남편의 사 업 문제로 찾아온 B씨를 “낙태한 쌍둥이의 혼 을 계속 위로해주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속여 2011년 1월부터 2015년 12월 까지 133차례 씻김굿을 해주고 총 5억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쌍둥이들의 영혼에 승억 이, 승옥이라고 이름을 붙이고는 이들의 영혼이 자신에게 빙의된 것처럼 ‘엄마 마음 알앙. 속상

해하지망. 엄마 사랑해’, ‘꼬기(고기) 승억이 승 옥이 마이마이먹었쪄요. 너무너무 조아요’ 등 어 린아이 말투를 흉내 낸 문자메시지를 B씨에게 여러 차례 보냈다. 검찰은 통상 씻김굿은 1∼3회 하는 게 보통인 데 A씨는 많게는 한 달에 3차례씩 수년에 걸쳐 100여차례나 한 데다, 다른 무속인과는 달리 영 혼이 빙의된 듯한 문자메시지까지 보낸 점 등을 근거로 그에게 B씨를 속여 이득을 취하려는 의 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무속 행위는 요청자가 그 과정 에 직·간접으로 참여함으로써 얻게 되는 마음의 위안이나 평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 며, 요청자가 원하는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다고 해도 무속인이 요청자를 속였다고 보기 어렵다” 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금이 5억6천여만원에 달한다 는 검찰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 검찰은 B씨가 은행에서 인출한 현금으로 굿 값을 냈다며 B씨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증 거로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인출한 돈의 일 부가 다른 용도로 사용됐을 수 있다고 판 단했다. A씨는 굿 대금으로 2억원 정도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B씨가 남편의 사업 문제, 남편과 의 관계, 자녀들의 건강·장래 문제 등으로 힘 든 상황에서 안정을 얻으려고 무속의 힘에 의지해 보려는 생각에서, A씨가 속이지 않 았는데도 지속적으로 무속 행위를 부탁하거 나 무속 행위 제안에 응했을 가능성이 있다” 고 판시했다.

드라마·웹툰 속 ‘자살묘사 심각’…청소년은 ‘둔감’ 교육부-한림대 31일 공동세미나…미디어 자살 장면 청소년 노출 실태 점검 구체적인 방법 등 상세 묘사 경향 짙어…자살콘텐츠 규제 필요성 인식은 낮아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TV 드라마나 웹툰 등 미디어에서 구체적인 자살 방법을 묘사하는 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자살 장면이 빈번하게 등 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이 같은 자살콘텐츠에 큰 문 제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모방자

56

살 등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가 있다. 교육부와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 구소(이하 연구소)는 30일 이같이 미디어가 청 소년 자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 표했다.

연구결과 TV 드라마와 인기 웹툰에서 구체적인 자살 방법을 묘사하는 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자살 장면이 빈번하게 등장했다. 황금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3사 드라마 70편 확 인 결과 48편에서 110여회의 자살 장면이 등 장했다. 자살 배경과 원인은 물론 자살 장면 중 75% 이 상에서 자살장소와 자살 도구 및 약품, 도구 획 득 경로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등 선정성 이 강했다.

인기 웹툰 역시 자살을 흥밋거리나 가벼운 행동 으로 다루었으며 자살 방법과 수단을 상세히 묘 사하는 경향이 짙었다. 하지만 미디어 자살 장면에 대한 설문조사 결 과 청소년은 성인보다 비교적 자살에 호의적이 었다. 미디어 자살콘텐츠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관대 한 경향을 보였으나 미디어 자살콘텐츠 규제 필 요성 인식은 낮았다. 연구책임자인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5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KOREAN NEWS

는 “다수의 지상파 TV 드라마와 웹툰에서 자살 장면이 빈번하게 선정적으로 다뤄져 청소년들 에게 모방자살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이 크다”고 우려했다. 외국 사례를 보면 오스트리아는 언론보도 등 미 디어에서 유통되는 자살 관련 내용 제한 지침을 적용한 결과 4년 뒤 국가 전체 자살률이 약 20 % 줄었다. 미국, 영국, 호주, 핀란드 등에서도 국가 자살예 방 전략 일부로 미디어 콘텐츠 관리를 포함하고 있다. 교육부와 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31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TV 드라마·웹툰 등 미

디어의 지나친 자살 장면이 청소년 자살에 미치 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미디어에서 다루어진 자살 장면 실태를 점검하 고, 이것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범사 회적인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세미나는 청소년 자살 현황과 특성 등 주제 발표 에 이어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의 아이들 은 모두의 아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출 산 사회에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 하고 안전하게 키워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챙기 겠다”고 말했다.

웹툰 속 자살 장면

지난해 탈북민 56% “통일 불가능”…비관적 예상 급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조사…’북 정권 30년 이상 유지’ 12%포인트↑

통일에 대한 탈북민의 비관적 예상이 크게 증가 해 절반 이상은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김정은 체제가 굳건해지고 있다는 인식이 북한 내에서 확산하면서 통일에 대한 기대가 크 게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지난해 북한을 탈출한 주민 132명을 대상으로 올해 6∼8월 설 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북한에 살고 있을 때 통

일이 언제쯤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느냐는 질문 에 응답자의 55.7%가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생 각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설문조사 결과 때 44.2%보다 10%포인트 이상 급증한 것이다. 통일평화연구원은 해마다 전년도에 북한을 탈 출한 주민을 대상으로 통일 인식에 관한 조사를 해 발표한다. ‘10년 이내 (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는

응답도 지난해 44.9%에서 올해 26%로 급감 했다. 반면 ‘3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봤다’는 응답은 2.2%에서 9%로 증가해 통일까지 상당한 시 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탈북민이 큰 폭으로 늘 었다. 북한 정권의 유지 예상 기간을 묻는 항목에는 ‘30년 이상’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28.2%로 가 장 많았다. 지난해(16.7%)보다 11.5%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북한 정권의 안정성에 대한 인식 이 크게 늘었음을 보여준다. 반면 ‘5년 미만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10.1% 에서 7.6%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김정은이 여러 대내외적 악 재에도 권력을 승계해 체제 유지 기반을 다져가 는 것을 보면서 빠른 시기에 통일이 이루어질 것 이란 기대가 한층 꺾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 석했다. 통일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 리,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는 절대다수가 공 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5.5%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통일 방식과 관련한 인식 조사에서는 북한 체제 로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답변은 늘고, 남한 체제로 통일돼야 한다고 봤다는 응 답은 줄었다. 북한에 살고 있을 때 통일이 어떤 방식으로 이 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는지에 관한 질문에 ‘북 한의 현 체제로 통일’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 이 11.5%로 전년(5.8%)보다 두 배 가까이 늘 었다. ‘남한 현 체제로 통일’은 38.2%로 전년과 비교 해 4.6%포인트 감소했다. ‘남북한 체제 절충’을 선택한 응답자는 15.3%, ‘ 어떤 체제든 상관없다’는 응답은 26.0%였다. 북한에 있을 때 본 김정은에 대한 직무 평가는 ‘ 매우 잘못하고 있다’ 39.4%,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30.3%로 부정적 평가(69.7%)가 긍정적 평가를 압도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와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 답자 비율은 각각 22.7%, 7.6%로 조사됐다. 통일평화연구원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2017 북한 사회변동과 주민의식 변화’를 이날 오후 2시 호암교수회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대 동네 선배가 폭행·갈취·감금…유서 쓴 10대 피해자 10대인 동네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수공갈 등의 혐의로 A(20)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30일 오후 3시 께 부산 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 동네 후배인 B(16) 군 등 3명을 마구 때리고 위협해 옷과 금

반지 등 106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자신의 집에서 ‘돈을 가져오라’며 C(16) 군을 흉기로 위협, 17 만원을 빼앗고 52시간 동안 감금하기도 했다. 경찰은 A 씨가 이런 수법으로 알고 지내는 B, C

군 등 10대 동네 후배 4명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폭행과 감금, 공갈 범행을 저질러 163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보고 있다. C 군 은 A 씨로부터 지속해서 괴롭힘을 당하자 유서 까지 쓴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후배들을 때린

것은 맞지만 돈은 빌린 것이라며 관련 혐의 일부 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들고자 하는 시의회의 노력의 일환으로서, 주민 들이 생활 폐기품을 버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생 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 습니다. “지난 6주 동안, 2,100여명이아 아름다운 재 창조 예술품을 감상하기 위해 Judith Wright Centre of Contemporary Arts에서 열린 전시 회를 방문했습니다. “재활용품 아트 공모전은 생활 폐기품을 창조적 으로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도모하기

위한 효과적인 행사입니다. 브리즈번 팁 샵이 2010년 Acacia Ridge에서, 2012년에는 Geebung에 처음 문을 연 이후, 227,655여명의 주민들이 팁샵을 방문했으며, 1,746톤의 생활 폐기품이 매립장으로 보내지지 않고 재활용되어 왔습니다. 재황용품 아트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는 www.brisbane.qld.gov.au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07) 3403 8888번으로 전화 문의바 랍니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살비지 재활용품 아트 전시 수상자 발표 브리즈번 시의회는 올해 살비지 재활용품 아 트 전시의 일환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생활폐 기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수상자들을 발 표했습니다. 피터 매틱 현장 서비스부 의장은 윌 대비 (Will Davy)씨가 Cable Harvester Bug라 는 작품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발표했 습니다. “윌의 수상작은 중고 악기 스탠드, 배관 부품, 라디오 부품, 램프 전등, LED 조명, 헤어 드라

58

이어 등을 가지고 광섬유 케이블 테크놀로지 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예술 작품입니다. “2등상은 Michael Littler의 FAX라는 작품으 로써, 180권의 헌책으로 만들어졌으며, 3등 상은 Claire Tracey의 The Phoenix작품으로 써, 장난감, 홈웨어 가구 및 식기류가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총 2,148개의 투표가 올해 공모전에서 이루 어졌으며, 3개 우수상에 대해 총 $5,000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매틱 의장은 이번 공모전은 브리즈번을 보다 깨끗하고, 푸르고, 지속개발 가능한 도시로 만


746

FRIDAY, 1 September 2017

CULTURE & COLUMN

객원칼럼니스트 황현숙 칼럼

환상속의 드라마 세상 구름 한 점 떠있지 않는 겨울하늘이 너무 맑고 파 래서 쳐다보면 가슴이 설렌다. ‘태양의 도시’ 라는 이름에 걸맞은 날씨 덕분에 거리를 지나는 사람 들의 표정에서도 한껏 여유로움이 드러난다. 이 럴 때는 작은 등가방 하나 둘러메고 어딘가로 훌 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대체로 생각으로 머물 뿐이다. 그래서 갱년기의 감정을 추스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한국드라마를 보면서 위로 를 받는다. 나이가 들어도 변치 않는 올빼미 과인 나의 잠버릇 때문에 환상 속의 드라마 세상으로 쉽게 빨려 들어가게 된다. 재미있는 한편의 드라 마는 쌓여있는 피로를 한방에 날려주며 대리만족 감을 느끼게 해주는 박카스 같은 존재이다. 해를 넘긴 지난 드라마 일지라도 공감하면서 웃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면서, 자연스럽게 비평가가 되 고 OST 음악이 주는 감동에 빠져든다. 거기에 배 경으로 좋은 음악이 깔리면 드라마에 대한 감동 의 깊이가 달라지고 배우들에게는 후광이 되어주 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드라마들이 비현실적이며 신비주의적인 성향을 띠는 작품들을 많이 방영하 고 있다. 그 이유는 우울한 사회문제를 탈피하고 싶은 심리현상과 이상향을 꿈꾸는 사람들의 반 응을 작가들이 잘 짚어낸 탓이라 여겨진다. 그래 서 웹툰 에서 소재를 따와서 비현실적인 드라마 나 영화를 만들고, 주인공역을 맡은 배우들은 만

화 속의 캐릭터와 닮은꼴을 하고 있다. 웹툰이란 영어표현의 ‘web(웹)’과 ‘cartoon(만화)’을 합성 한 말로 인터넷을 매개로 배포하는 만화’를 뜻한 다. 웹툰의 인기 작가는 연예인 못지않은 대중적 인 인기를 누리기도 한다. 지난해 2016년 후반부터 유난히 많은 퓨전 사극 드라마나 웹툰드라마가 방영되었던 것 같다. 최 근에 유튜브를 통해서 우연히 ‘W’ 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W는 이미 작년에 방영되어서 큰 인 기를 얻었던 드라마로 기억하고 있다. 현실과 만 화 속의 두 세계를 들락거리는 남녀 주인공들의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였다. 하지만 그 속에는 현실정치의 풍자가 담겨있고, 젊은 청 춘들의 사랑에 대한 로맨스와 코미디가 적절하게 잘 섞여 있었다. 나는 드라마에 푹 빠져서 며칠 만에 두 달분의 방영회수를 모두 다 보았다. 대본 을 쓴 작가는 ‘W’의 의미를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 에게 이렇게 풀이해주고 있다. W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Who와 why를 의미한다. 누가(Who), 왜(Why) 남자주 인공의 가족들을 죽였는지를 찾아야만 하는, 주 인공인 강철에게 부여된 설정 값을 뜻한다. 둘째 는 Wonder World를 뜻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 리스‘ 처럼, 갑작스레 이상한 세계에 빨려 들어간 여자 주인공인 연주의 시선에서 본 달콤 살벌한 만화 속 세상을 뜻”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 엉뚱한 만화적인 발상의 드라마가 지난

드라마 W의 한 장면

2016년 한해를 빛낸 드라마로 뽑혔으니 호기심 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황당하게 전개되는 내 용은, W 세계는 주인공에게 특별한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만화세계의 시간이 한 달이고 1 년이고 빠르게 건너뛰어진다는 것이다. 그 순간 에는 현실 세계에서 건너오게 된 사람들은 누적 된 피로감에 며칠 동안 기절하게 된다는 설정도 재미있었다. 나는 현실과 만화속의 두 세상을 넘 나드는 비현실적인 주인공들을 참 열심히도 따 라다녔다. 또 한편으로는 한국의 대형 방송사들이 경쟁을 하듯이 현실과 과거 사이에서 시공을 넘나드는 퓨전사극을 많이 방영했었다. ‘도깨비’ 라는 드라 마는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종영했지만 사람들의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는 듯하다. 한국의 전래동화에 나오는 친근한 도깨비를 고려 시대로부터 현대사회에 이르는 시공 속에서 애틋 한 사랑이야기로 엮어낸 드라마다. 그 시차는 무 려 900여년에 이르고 있다. 스토리는 늘 그렇듯 황당함과 로맨스 코미디를 전하고 있지만 그 속

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져주는 화 두는 있기 마련이다. 드라마는 바로 우리 자신들이 겪는 하루하루의 삶을 담아내기 때문에 대중들과 소통 할 수 있는 하나의 세상을 공유할 수 있다. 죽어서도 끊지 못하는 전생의 인연과 현세에서의 새로운 만남은 늘 흥미를 더해주며 정말 그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결국은 삶과 죽 음이라는 문제가 손등과 손바닥의 관계처럼 가깝 게 맞닿아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나 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전생이라든가 인연, 만 남, 윤회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한다. “나는 전생 에 무엇이었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며 현세에서 살아 움직이며 숨 쉬는 것에 대해서 신에게 감사 를 드리게 된다. 누구의 인생이건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 다.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을 때 누군가 세 상 쪽으로 등을 떠밀어 주었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머물다 가는 순간이다.

59


가정폭력 경찰, 앰블런스, 화재 수도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성폭행 상담 위기구호, 아동학대 음주, 마약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SUNCORP 차량사고 브리즈번 시청

1800 811 811 000 1300 366 692 13 11 14 0425 252 327 3636 2414 1800 177 135 3236 2414 13 11 11 13 11 55 3403 8888

A1 Living Furniture & Appliance LG Factory Outlet Multi 중고가전(가정용,산업용) Prince Mattress (영어)

3162 7959 3376 7445 0433 945 228 0410 643 28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윤 디자인/프린트/사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케이디자인 A Design 간판/사인/인쇄 i Hub INKGUY J&C Design Corner KI Web Agency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디자인 Panther Printing The Ideahouse

0432 295 121 0408 114 339 0412 840 533 0409 156 379 0430 210 455 3341 8815 1800 465 489 0433 356 786 0424 033 109 0421 790 885 0403 626 454 3252 2466 0413 668 299

골드코스트 시청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경찰청 3364 6528 / 3364 6200 (아시아전담)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한국관광공사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27 566 474 0409 308 309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725 065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0411 736 276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라지바닥코팅전문 0478 107 451 굿 핸디맨 0424 409 148 나눔디자인 (웹사이트 제작) 0420 997 646 나이스 블라인드 3161 8761 다음 인테리어 0413 346 114 더원 인테리어 0422 444 739 두드림 빌더건축 0430 520 402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맥 빌더스 0478 126 626 명품 토탈 인테리어 0401 016 585 바우하우스 0423 675 687 백향 건설 0412 762 383 시온 리노베이션 0408 586 515 에스더 인테리어 0488 166 086 에이스 핸디맨 0422 771 690 욕실 누수 전문 0452 471 080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D&E 핸디맨 GB Timber&Tiling GC Garage Doors&Gates Hi Design HYDRA플러밍 I-Care 핸디맨 Jason Hong 페인팅 J MOVING & PAINTING JINSU PLUMBING&GAS J&C Interiors J&P 하우스건축 JP Handyman JYP PLUMBING & GAS KOLAND KO PAINTING LJH Consulting Engineers LTE TILING Master Timber Flooring MC Project Namoo타일링 Sunbuilders S.U.P 페인팅 PK 플러밍 SK 방수 SMC 건축기계도면 STAT 플러밍 & 핸디맨 Stylish Kitchen Tom Kim Builder TOP Building Service TOP Flooring Service Total Cabinet YJ Plumbing Your Local Handyman

0432 719 228 3841 6005 0421 257 907 0402 533 628 0412 412 760 0433 669 107 0451 161 957 0432 040 219 0401 359 573 3423 0100 3341 9997 0402 939 611 0451 003 469 0432 040 219 0434 218 660 0432 742 759 3209 4433 0412 223 884 0403 032 504 0402 375 976 0414 514 119 0433 772 172 0430 132 588 0424 724 624 0433 399 313 0430 047 160 0404 8989 49 0413 090 294 0430 900 630 3299 1978 0416 931 428 0404 275 893

신프로 골프 레슨 0413 271 410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조윤성 PGA프로(레슨, 골프채 수리) 0404 049 557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0407 758 784 J2 골프 0413 102 120 Kevin 프로골퍼 레슨 0421 663 275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0451 899 874(한국어)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가격저렴 핸디(벽,문,방충망,카펫) 가나 집수리 가나안 페인트 60

0432345128 0401 600 887 0402 028 720 0402 257 006

윤 페인팅 집수리전문 캥거루 틴트 킴스 모던 페인트 ACE 건축/빌더/핸디맨 Arcus 페인팅 Beauty home Blind

0432 148 466 0448 278 628 0435 888 585 0408 586 515 0452 578 001 0430 510 301 0408 011 021

김선생 수학 국기 태권도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리틀피카소 미술학원 몬테소리 어린이집 바하 피아노학원 브리즈번 성서학당 (BIBR) 색소폰 레슨 심원 서예교실 서던크로스해동검도,태권도 스즈끼 바이올린 일본어 과외 엘리트 수학 원(ONE)태권도 원테니스아카데미 이경 수학교실 ( B / C, I B ) 재능교육 전영훈 색소폰 & 플릇 교실 지혜 미술음악학원 쿠몬 SUNNYBANK 쿠몬 CALAMALE 맥잉글리쉬 (개인, 그룹과외) 바이올린플룻레슨 아이짐 축구교실

0430 127 992 3397 8382 3219 8825 3341 7892 0433 365 640 042 5252 372 0402 436 553 0403 492 725 0431 691 244 0430 848 161 0433 545 013 0401 783 353 0402 184 304 3423 0776 32 555 666 0406 358 744 0452 593 034 3841 7597 0402 668 247 0433 649 848 3219 5599 3273 6670 0422 486 240 0420 688 355 0412 124 357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아이짐 수영교실 클라리넷 레슨 플릇 레슨 플릇 오카리나 레슨 피아노 개인지도 피아노 튜터 피아노 교습 탑수학 하정 다례원 한글교실 Mt.Gravatt 호주인 영어튜터 홍익 Art Studio Academic English ACE Tennis Academy Amy’s family day care/Mansfield Brisbane College Browns English LS Cambridge Academy Embassy CES Eight Mile Planes 유치원

0431 208 403 0425 852 294 0433 952 800 0402 657 144 3342 3398 3219 7748 0402 901 552 3161 1011 3388 0805 0401 217 948 0423 354 582 0405 068 004 3161 4464 0430 595 800 0452 336 707 3221 0005 5561 1192 3220 1688 3404 5721 3841 3350

Flute&Piano 개인레슨 Griffith University Han’s English Idean 21 AMES AN (Darra/ Inala) JAMES AN (SunnyBank Hills) Kumon Calamvale Konnichiwa Japanese Moon Lee 태권도 North Shore학원 PlantYourAPPLETREE.com Purple Fish 미술학원 QCM(Queensland College of Music) Reading Club Roel’s English Class Soo Piano Lesson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Sunshine학원 Shafston College SKY 해동검도 SouthBank TAFE Sterling College TY 스포츠 아카데미 VIVA 영어학교 Vivace 음악학원 VIVO 음악학원 Westside 패밀리 데이 케어 Year 9-12 진로적성검사, 진학상담

0414 332 060 3875 7200 0424 565 123 3343 4434 3879 9800 3345 5373 3273 6670 0413 931 032 1300 101 303 3343 1883 0439 035 959 0401 605 074 0409 888 714 3841 7597 0423 015 969 0490 710 432 3195 1855 3344 4687 1300 796 988 3423 0734 3244 5100 1300 796 988 3299 1333 3012 8269 3344 1880 3344 1501 0468 557 805 0466 307 319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김수 공인 주례(JP)

0433 003 966 0431 763 216


박정빈 공인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ILONA

브리즈번 역송금 코원송금 한호 송금 C-Herald Finance

Sunny Flower

0403 599 710 0408 688 010 0413 470 461

New U Hair Shop Refresh’n Go 스포츠마사지 Salon Alicia The Face Shop Trend S 헤어 살롱

3262 2828 3210 6676 3157 2938 3423 2513 3211 5277

ㆍ조샤론 변호사 ㆍ홍경환 변호사 ㆍ박규희 변호사 ㆍ허지원 변호사 ㆍ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ㆍ기혜정 사무장

0401 219 422 0402 713 417 0479 172 952 0473 576 871 0452 480 920 0420 887 590

법무법인 Park & Co 대표번호(유선)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ㆍ 김희용 변호사 ㆍ 이정민 변호사 ㆍ 허성은 변호사 ㆍ 이민지 변호사 ㆍ 나기준 변호사 ㆍ 이수희 변호사 ㆍ 박윤나 변호사 ㆍ 배민선 변호사 ㆍ 이정원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0431 628 082 0401 576 978 0425 030 220 0435 387 375 0413 411 688 0426 177 662 0420 766 999 0407 418 248​ 0450 674 884

0401 613 232 0402 772 049 0402 508 481 0416 291 060 040 228 3003

0431 152 778 0474 373 007 0403 62 88 62 1800 998 557

3345 2323 / 0407 333 302

뮤직시티 출장연주(파티, 노래방) 8 Ball Club BUNKER 8 당구장

3229 3317 0431 691 244 3012 8708 3075 9808

손지은 NAATI 3급 우리와 번역 통역 온라인번역 NAATI 이승아 번역 SERVICES 이영옥 번역 통역 테레사 통번역 통역 서비스 호주 닷컴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한국어 통역 및 번역서비스

0412 088 428 3711 5909 0407 905 700 0422 063 402 0414 953 351 0402 307 090 13 14 50 info@hojoo.com hojoo.com 3715 7261

BANNISTER LAW 대표번호 ㆍ 법무법인 배니스터 ㆍ 한인119핫라인(배니스터) ㆍ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ㆍ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성도 법무법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이영원 변호사 윤화종 변호사 정원석변호사 주광훈 변호사 호주원어민 변호사 Clearlegal Law firm KEMP LAW 법무법인 대표번호 ㆍ나윤제 변호사 ㆍ신선미 변호사

가나안 농장 자연농장 햇살농장 Eagleby목장

만나떡집 오복떡방

Raine&Horn(sunnybank)최성자 RayWhite (Jane Kim) RayWhite (지학진)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오세진)

강남스타일헤어(포티튜드 벨리점) 강남스타일 헤어살롱(써니뱅크점) 디멘션스 헤어 디자인두 미용가위 라마류 뷰티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컨 헤어 레드카펫 미용실 미앤유(Me&U) 반영구 전문샵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슈퍼스타 헤어 스킨 앤 바디관리실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유미 헤어살롱 지니즈 네일 자이 헤어 미용실 컬러 레인 미용실 퀸즈 헤어 탑 헤어(스프링힐) 헤어리더 스튜디오 헤어시티 시티점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Agio Hair Apollo Beauty&Massage Apolo’s Day Spa CHRISTIN 헤어 French Door 헤어&뷰티 Healing Health & Beauty 클리닉 MI-PPL Beuaty,Massage&Hair Natural Beauty Skin Care

3879 9977 5498 8904 3803 0615 3804 7850

김민선 보험 보험전문 김옥이 크레딧 모기지 ANZ Consulting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NAB(김유미) One stop loan Sam loan(제갈성봉)

0431 363 616 3711 2155

0423 595 457 3345 1443 0414 892 018 0411 577 038 0412 260 760 0425 057 747 3172 5774 3345 4612 3257 4500 0433 141 963 0404 372 565 3257 3052 0423 497 144 3172 1173 0479 136 488 3341 9537 0411 593 064 3216 9294 3219 5522 3211 2041 0403 483 18 3229 0549 3210 1049 3345 6166 3272 0277 3391 2279 3896 1591 3839 5997 3423 8829 3345 2494 3391 2279 3344 1145

김현태 상표변리사

1300 226 647 07 3106 4110 0450 119 119 0404 737 747 0404 871 986

0423 950 250 0411 624 779 040 433 5914 3034 3888 0416 880 088

리틀즈 법무법인 ㆍQLD ㆍNSW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김광식 변호사 ㆍ박정아 변호사 ㆍ한지연 변호사 ㆍ홍진경 변호사 ㆍ한홍기 변호사 ㆍ황승률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ㆍ이지윤 변호사 ㆍ송민용 변호사 ㆍ오영미 변호사

1800 082 082 1800 000 119 0452 480 920 0434 980 635 0401 738 818 0432 533 945 0420 222 835 0410 304 243 0430 765 188 0430 382 526 0422 012 244 0430 734 584 0423 331 003 0424 975 101

강화 인삼농협 건강 부유상담 미르 건강타운 브리즈번 건강식품 시니 (써니뱅크) 시니 건강식품 (시티) 시니 건강식품 (IAE) 엘림 건강식품 장수마을 면세점 해피 건강타운 Dream Road 양모이불 EOL 건강식품 New Core 건강식품

3344 7877 3273 3029 3012 7568 3423 1973 3344 7881 3210 6759 0401 383 223 3841 4396 3216 9363 3216 9234 3209 5445 3209 1516 3012 7886

공도관 AUSTRALIA 블루타이거즈 야구클럽 써니뱅크테니스 타이거즈 축구클럽 써니뱅크 테니스 HIA 합기도 KTM 태권도 TY 스포츠 축구학교

0433 225 289 0411 700 577 3075 6872 0413 570 508 3075 6872 0403 405 077 3341 7184 0414 760 793

3392 3981 0411 211 227 0403 689 714 3392 3981 0408 060 815 3252 2388 0416 777 877 5606 6116 0425 664 414 1800 5367 529 0423 005 035 0412 693 115

0425 319 984 0401 411 000 3323 8000 0420 584 388 1800 998 557 040 228 3003 0459 820 780 0415 427 799 0410 538 956

해리최 스냅(출장전문사진) Alicia’s Photography i Photo스튜디오 J Photography Little Star Photography TOP10 STUDIO

0452 580 015 0478 825 233 3341 8815 0450 604 004 3423 2004 0433 8888 44

ACC 상담센터 JR family counselling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34 245 475 0434 487 433 0406 926 884

040 433 5914

강지성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리버스 법무법인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3344 3868 맛동산 II 3003 1881 맛동산 III 3841 1150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벙글벙글 3161 3056 불고기브로스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레스토랑 3344 75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 (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예당 3423 8998 온담 0421 876 482 원더 치킨 3831 8164 원조 춘천 닭갈비 3422 2233 토박이 3345 9994 친구 레스토랑 3852 5654 한우리 BBQ 부페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B Happy Sushi Bar 3344 3841 Ben’s Restaurant 3391​3233​ BOOM BOOM 붐붐 3423 8899 Bull Bar (불빠) 3108 8949 Cafe PP 3211 5558 Chi Mc 치킨&비어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레스 펍 3211 3431 JJ Korean Kitchen BBQ 3195 5342 Korean Chicken & Burger 3161 7277 Little Paradise 3162 3128 Mien (미엔) 3841 8216 Mr. 밥 3423 8875 Noritor (놀이터) 3194 2660 REN YAKINIKU 3345 9110 The Charcoal BBQ (차콜) 3341 5094 Two small rooms(프랑스 한식당) 3371 5251 WARAWARA 3191 4640

케니 부동산 0401 766 226 ABS 비즈니스 매매 전문 부동산 0420 584 388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Harcourts Sunnybank(Paul 구자범) 0430 063 354 Harcourts Sunnybank(Miranda 고미선) 0434 978 764 HD Property 공필섭 0407 968 803 HD Property 임희석 0433 191 442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L.J Hooker부동산(손영근) 0419 174 934 L.J Hooker부동산(김경애) 0437 643 181 Ntrust 부동산 0413 689 147 Masters 부동산 0413 090 294 Prince realty ( 알렌김 ) 0411 671 404

아쿠아틱 필터 AK 정수기 / 비데 The Bidet Shop

0401 413 953 0401 558 353 1800 243 387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브리즈번 민박 B&B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0402 189 788 0425 332 773 3387 7077 3896 1691

3 Sisters 8 치킨 (8 CHICKEN & BEER) 88 Toppokki 꼬불 교촌치킨 써니뱅크 궁 누나네 해장국 니하오 대장금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195 4481 3345 3688 3158 8952 3345 9463 3344 1919 3345 8083 3107 4158 3157 6323 3345 6939 3012 7883

가바마켓 굿모닝 마트 김치 스토아 럭키마켓 마터힐 셀러 보틀샵 뷰란다 셀러 보틀샵 브리즈번 하나로마트 ㆍ하나로 빅마켓 언더우드 ㆍ하나로 써니뱅크 ㆍ하나로 파인랜드 ㆍ하나로 엘리자벳 ㆍ하나로 스프링힐 ㆍ하나로 투웡 아시아마트 우리마트 자연농장 참스시 보틀샵 참 웰빙식품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킴스마켓 해피 마켓 Aplus Mart Asia Mart

0414 269 845 0455 031 362 0404 300 214 0426 959 077 0404 931 323 0401 485 616 3391​2322 3345 3082 5486 7555 3210 6349 0428 856 201 3162 3469 3345 1400 3161 8875 3211 2955 3391 2322

엄마손 김치 참두부 참콩나물 공장 BB 두부

3276 8989 3200 9643 0425 736 189

안토니오 현악사 가스펠 피아노 Animato

밝은세상안경원 브리즈번안경원

3399 3893 3256 3284 3423 8989 3841 8574 3895 8930 3391 0558

3341 9752 07 3808 8787 1300 739 777

3161 9164 3841 0519

61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넘버 1 소형이사 (가구 가전픽업). 0422 051 287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준 국제운송 (해외이사) 3075 6872 한터 종합 물류 (해외이사/운송) 3423 0584 현대택배 3075 6872 홈2홈 이사도우미 0430 11 11 89 EZY 무빙 0425 003 313 ITS국제물류(김민수관세사) 3806 5518 J무빙&클리닝 0432 040 219 / 0411 020 497 KTM Express 3288 1130/0433 946 899 VIP 가구이사/운반 0433 858 948

박기석 이민법무사 KOKOS이민 U & I 유학원

0401 830 560 3221 1688 3270 7900

가가가 공항픽업 서비스 0432 345 128 고려여행사 0401 372 372 길투어 0433 556 480 대한 관광 3210 0062 멜번 JOY TOUR 03 9650 3600/070 0428 7137 붕붕픽업 0411 736 276 오키도키 케언즈투어 4041 5170 올웨이 여행사 3221 6658 우리 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투어 메이트 3162 5677 피터팬 트래블 코리아 1800 091 771 현대 투어 0432 140 083 AIP 타즈마니아 여행 03 6224 7114 BNE2001여행사 3345 2001 iae투어네트 3012 7712 HT 여행사 3003 1771 U&I 여행사 3270 7900

한국인 치과병원 3856 1411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Eight Mile Plains) 3841 0522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Sinnamon Park) 3376 8801 CBD 7Day 병원 3211 3611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City Physio (물리치료 병원) 0434 637 704 Dr Billy Choi 치과 38521160 / 0411 590 153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HyperMarket Medical Centre 닥터 마리오 백 3263 300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Pain free 물리치료 0420 649 695 Precision 치과(Dr Billy Choi) 3852 1160 The Dental Club (Stafford) 3856 1411 The Dental Club (Caboolture) 5428 1244 Warrigal Dental 3341 1133 Youn’s Chiropractic 3325 0506

드림로드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 텍 정비소 3386 0621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전문) 0435 888 565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uto Inside 0422 170 811 Auto Max 3161 1547 A Team Automotive 3162 1686 Car Sale Land 0413 518 060 EG 모터스 정비소 3209 3401~2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Good Day Motors 정비소 0433 883 043 Keema 니싼/현대 Mt.Gravatt 0449 997 030 MC Autocare 0431 090 416 Pro Tinting 0432 390 910 Q모터스 중고차매매 3275 1144 / 0414 975 000 RECyKA(폐차,고철) 3808 5273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outhside Auto Auctions 3841 1666 SunTint Professional 0432 547 021 Ultra Tune 자동차 정비 3344 2721 V10 Motors(정비) 0411 886 751 Yes 모터스(차 판매) 0402 38 38 33

3209 5445, 0433 267 953 메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체리 토마토 Emily 옷 수선(북쪽/시티) Goldhands 옷수선 전문

0400 050 976 0416 779 447 0424 491 415

글로벌 메이트 도움 교육정보 유학닷컴 에듀영.COM AIP 타즈마니아 유학 bada 유학 Cino유학원 GH 유학원 GO4U유학원 H20유학원 HT 유학원 IAE 유학네트 iBN 유학 IDP Brisbane Ing 유학원 KOKOS 유학원 PlantYourAPPLETREE.com U & I 유학원

3162 5677 3012 8383 3003 1771 3012 7200 03 6224 7114 3210 0038 3344 7775 3211 0122 3210 1009 3208 1759 3003 1771 3003 1899 3211 0077 3123 9776 3211 8880 3221 1688 0439 035 959 3270 7900

에어매이징 시온 에어컨 냉동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 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51 104 439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강지성 변호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도움 이민 리버스 법무법인 송주연 이민법무사 이정민 이민법무사 이희룡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호주닷컴 호주로 이민컨설팅 호주조타닷컴 GO4U유학원 백승용 이민법무사 62

0423 950 250 0403 656 854 3012 8383 0416 880 088 0412 318 566 3010 9774 0413 112 478 0423 687 378 02 9746 1452 3102 4580 0412 449 783 3210 1009 3323 3186

윤디자인 웹디자인 현디자인 BizOn.com.au iHub .(웹사이트 제작) ImageHub 나눔디자인 The Ideahouse

가가가 이동 자동차 외형복원 119 토우(견인/폐차) 강남 자동차 외형복원 굿데이 자동차(판매/ 렌트) 브리즈번 썬팅 스매시스타 써니뱅크 카센터

0419 708 177 0438 045 059 0414 273 087 0412 996 222 0452 229 361 0401 135 020

0408 114 339 0401 282 607 0430 638 346 3341 8815 1800 465 489 0420 997 646 0413 668 299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하나로 미트

그린 척추병원 0449 882 033 로뎀 한방 클리닉 3273 4228 모유사랑모유수유클리닉(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부부 한의원 0404 059 634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서라벌 한의원 0404 181 011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0490 108 095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0432345128 1300 000 119 0422 771 690 0433 238 934 0406 895 290 0434 085 733 0423 523 581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0451 130 350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비즈일렉 (전기공사) 0413 203 424 애플트리 전자경비 0434 378 245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0422 258 092 코비티비(한국 방송) 0450 457 172 현지 전기공사 0434 636 199 Delion 인터넷 1300 00 8282 i-Computer(TPG공식딜러,출장수리,맞춤식PC) 1800 988 663 Jimmy’s Antennas 0400 186 605


MKH Electrical SONG 전기공사 Speednet 통신공사 TPG Meganet

0423 571 078 0414 781 645 0416 868 818 0430 384 889

스팀카펫 클리닝 써니뱅크 Termite 방역(흰개미) 서울터마이트/패스트컨트롤 예스 클리닝 서비스 진 흰개미 방역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onestop clean(본드,카펫) 클리닝 닥터스 클린킹(청소용품판매) 고 클린포유 청소업체(본드, 카펫) A&K BOND CLEANING JJ CLEANING SOLUTIONS JJ CLEANING SUPPLIES Kleen Hub MEC Pest Control & Carpet MyBond크리닝 OK Gardening Service Yun’s Bond Clean

0413 484 567 3711 4000 0468 913 339 0403 748 503 0447 225 758 0416 515 874 0411 305 412 0433 721 767 3208 1333 0430 456 242 0423 720 221 3344 4881 3255 6162 3341 0863 0402 157 905 3727 8855 0413 120 319 0422 525 772

M Tax Accountants Master Tax No.1 Tax Nonstop Tax Okay Tax 회계법인

3344 7349 3345 5978 3012 7233 3211 4586 0490 082 815

스마일 역송금 심플리 홈론 크레딧 모기지 C-Herald Finance TIA Legal Group

0433 130 092 0413 533 969 0410 538 956 1800 998 557 5531 5578

ROK 노래방 JPOPS 노래방

자연농장 FGS인(와인소주)

5591 8279 5532 9154

5486 7555 5519 9933

브라더무빙 0411 736 276, 0432 001 965 준 국제운송(해외이사) 3277 5355 한터 종합 물류 (해외이사/운송) 3423 0584 EZY 무빙 0425 003 313 ITS Global Logistics 3806 5518 J무빙&클리닝 0432 040 219 / 0411 020 497

갈보리 한인연합교회 0466 981 091 글로리아 선교교회 3345 306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브리즈번 평화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0418980443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사랑의 교회 3252 1701 소망교회 3219 9019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연꽃선원(한국 사찰) 32001650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원불교 3219 1002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열린 교회 3423 3302 열린법회 0422 154 364 예일 교회 0416 124 440 이타카 한인 장로교회 0430 047 548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Zen Center 대광사 0400 163 227

LG팩토리 Oulet(Helensvale)

5665 8988

A+ Art School Flute 레슨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뉴칼리지 학원 디아이 수영 스쿨 성 피아노 수학과외 수영 개인레슨 에이스테니스아카데미 연세 한국어 학당 이화 미술 학원 정 피아노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제임스안 학원 (옥슨포드) 피아노 개인레슨 피아노레슨 (파시픽파인) 한국어튜터 호주 두란노 신학대학 호주 원어민 영어지도 Kym Flute&Piano 개인레슨 Idean 21

0450 369 566 041 042 5353 0433 447 483 5527 0704 0425 864 112 0402 599 896 0422 229 685 0423 149 466 0430 595 800 0433 308 436 0452 073 143 0437 630 998 5591 1856 5593 0837 5580 0081 0422 236 243 0450 708 596 0433 308 436 0413 515 776 0418 261 244 0414 332 060 1300 418 721

로얄건강 타운 정관장 QLD 브랜드 샵 초록헬스 Bee House Bio-Belle 건강 식품점

0401 158 508 5591 3108 5679 0850 5532 3221 5531 0988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5571 2620 애니타임헤어샵 5679 2219 웨딩 데코 0412 749 894 조엔리 헤어(출장전문) 0479 036 059 킴스헤어 5527 1990 Carla Moon 미용실 5570 2328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Green Fish 헤어 디자인 5527 1610 Hair Leader미용실 5531 2963 J’s Family Hair 0402 643 972 Motive hair beauty salon 5503 0551 No.52 5661 0608 The Hair 5528 6310

브리즈번 이외 지역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50 359 828 0413 836 557 0425 118 471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이현상 콤퓨타(출장비무료) 0478 940 889 인터넷 시티 pc방 3003 1221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DREAM POS 0404 541 91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전문) 1800 988 663 Koo’s Computer & Mobile (수리전문) 0435 58 57 58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3323 3232 Yong Computer 0479 162 630

JJ Packaging Q Pack

뉴욕바케트 Bread for you 와리갈점 Bread for you 써니뱅크점 SAM’s Bakery

3711 9957 3341 3114 3344 1330 3194 1118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소파) 0401 600 887 고클린포유(본드/카팻/방역) 0430 458 242 골드핸즈 카펫 전문업체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그린파워 카펫/청소/ 방역 0433 025 012 베스트 이지 클리닝 0432 568 828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0411 313 659 본드전문청소.카펫 (본드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즈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 클린(본드 전문) 07 3379 2642

권신정 회계사 김상현 회계사 문진욱 회계사 (맥콰리 종합회계)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 심인섭 공인회계사 이동욱 회계사 이윤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참 공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CYS 회계법인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0432 715 602 3219 5654

0402 299 360 0433 379 280 3088 8100 0422 623 009 0421 007 756 3211 5725 1300 760 618 0449 851 570 3299 1031 0401 918 816 1800 123 275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3150 8565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가나 집수리 골드코스트 타일샵 골드코스트 핸디맨 서비스 두드림 빌더건축 레인보우 페인팅 유니크 디자인 크리스탈페인팅 ACE 건축/빌더/핸디맨 Ace IPRO 페인팅 A Pro Interior All4U Maintenance C. JAE 주택수리 Gold Coast Garage Door I AM YOUR PAINTER J MOVING & PAINTING KO PAINTING MC Projects MJ Mowing S.U.P 페인팅

04 02 02 8720 5519 4999 0401 548 357 0430 520 402 5564 7323 0422 444 739 0425 334 999 0452 578 001 0402 102 120 0405 494 977 0433 994 321 5530 3503 0421 257 907 0423 001 216 0432 040 219 0432 040 219 5592 3588 5574 4207 0414 514 11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권혁상 김수 공인 주례(JP) 박정빈 공인 주례

0433-003-966 0427 660 608 0431 763 216 0403 599 710

AnK Screen Golf 호주골프닷컴(골프레슨)

0406 483 796(한국어) 0415 489 853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김지연 번역

0438 151 525 0431 232 673

리틀즈 법무법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ㆍ황승률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0430 382 526

63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레이화이트 (서경배) Adler Realty(미래 부동산) K-부동산(나선희) SBX 비지니스 중계 Smart 부동산(김정용) Yong 부동산

성도 법무법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량래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명영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Southport Lawyer(이계원 변호사) Joseph Chan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23 662 633 0403 689 714 0478 066 785 5527 6288 5531 3300 5592 1300 0411 624 779 5592 1921 0448 080 405

9 Exposure Photography ALICIA’S PHOTOGRAPHY Harry Choi Snap NFM스튜디오 Yoori Rose Photography

5527 7602 0478 825 233 0452 580 015 0403 626 454 0451 285 434

아쿠아틱 필터 AK정수기/비데

0401 413 953 0401 558 353

오렐리민박 우신숙박(단체환영)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골드크루즈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64

0401 411 000 1800 998 557 040 228 3003

0405 404 696 0431 142 818 5564 9281 0404 133 234 0416 291 060 0404 519 122 040 228 3003

비원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소공동 순두부 우초텐 일식 전문점 이조 숯불 BBQ 오라고 치킨 코리안 키친 해피롤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BBQ 코리아나 BBQ 빌리지 Cafe 928 Hot Rock Grill KOREAN KITCHEN Oppane 오빠네 Rice House RICE VS NOODLE Season Buffet Sushi Moto

5661 2946 5538 8465 5526 8335 5661 4978 5504 6063 5531 2423 0430 574 151 5538 8855 5528 0588 5592 3824 5504 5627 5532 2700 5679 6616 5531 7633 0411 720 777 5532 2413 5591 2239 5538 8803, 0411 720 777 5503 1766 5592 3322

0432 401 852 0433 144 856 0407 758 784 0425 864 112 0400 953 291 0416 755 103

엄마손 김치 명가(김치, 밑반찬) BB 두부

3276 8989 5531 0906 0425 736 189

온히트 솔루션스 현디자인 ImageHub 미디어 나라 AICE Design Webee Networks

0415 074 990 0401 282 607 1800 465 489 0412 443 066 0435 437 115 5679 3888

코아 유학 마린 유학 에바다 유학원 제이드 유학원 AICE 유학원 iae 유학네트 Let’s go 유학원

5528 1310 5591 7070 5574 4773 0402 608 596 5511 5243 5532 2688 5570 4127

시온 에어컨 냉동 LEES 에어컨 설치 SONG 에어컨설치

0434 486 877 0434 378 245 0414 781 645

그린 이민 마린 이민 백승용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AEV 이민 법률

5510 9147 5591 7070 3323 3186 0423 687 378 5532 2688

써니 크리에이티브 A Design 간판/사인/인쇄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 디자인

0412 840 533 0430 210 455 0421 790 885 0403 626 454

경희 한의원 다이아몬드 한의원 옥슨포드 한의원 익셉셔널덴탈

0404 622 477

0428 87 5050

5531 0922 5580 8955 5526 3838 5528 6781 5591 2356

Kim’s Detailing

5531 5300

부부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0414 273 087 0412 996 222 0406 103 228

고기 박사 서울 정육점 한국 소고기 택배 동서유통

5531 3742 5531 5227 0432 475 965

0413 378 248 0433 286 488, 5531 7740

황영민 PGA프로골프 ANK주니어 골프 Advanced Academy of Golf D.I Sports Academy High Performance Golf USGTF QLD지부 (골프레슨)

고기하우스 김치하우스 논두렁 밭두렁 다노시스시 두드림 치킨 대박집 맛단지 불고기ya

오페마트 해피마트 현우식품 K-Town Supermarket Lotte 편의점

5591 7465 5538 8496 0424 659 002 5528 3005 5591 6276 5531 0374 5531 2026 5591 7270

골드코스트 킴스 식품점 동양마트 드림마트 스마일마트

5528 0788 5592 4566 5528 1399 5527 1312

0433 964 774 5578 7730 5502 6788 5504 7002

제임스 리 한국인 의사 치과병원(서퍼스) Dr. Tim Park 치과의사 김다일 치과의사 허소진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Fitness 카이로프랙틱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Pindara Hospital Dr 방기성 Southport

5552 1888 5504 7002 5596 4310 5535 1166 5597 0128 5596 3788 5522 0123 5588 9888 5591 8833

벨라 홈데코 Sweet Closet

5511 2077 5564 0232

베스트 틴팅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오토튠&크래쉬 윈도우 틴팅 DP Motors Gino’s Mechanical H&K Motors JD Motors

0438 610 305 0406 103 228 0432 048 057 0406 895 290 07 5537 8235 5532 5525 5532 9088 5591 6772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코비티비(한국 방송) Delion 인터넷 Met Services 전기공사 SONG 전기공사 Speednet 통신공사

0422 258 092 0450 457 172 1300 00 8282 0434 378 245 0414 781 645 0416 868 818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51 472 202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일본 선교회 0432 680 975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포크계 대부’ 조동진, 세상과 작별… 애도·눈물 속 발인 ‘행복한 사람’ 울려퍼진 빈소…김창완·한영애·윤종신·유희열 등 조문

가나 Termite,Pest Control 그린파워 카펫 클리닝 & 방역 골든핸즈 홈 & 이사 크리닝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스마일클린(본드 전문) 얼스 와이즈 방역 진 흰개미 방역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코지 스팀크리닝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BBC Cleaning(카펫,본드) Bulls 클린(본드+카펫) Final Bond Clean MEC Pest Control & Carpet PAULS Clean King ​ RapidClean(청소용품 전문점)

04 02 02 8720 0433 025 012 040 373 6998 0411 313 659 3379 2642 0436 321 537 044 722 5758 0416 515 874 0413 692 821 5532 2342 0412 021 998 0468 484 788 0434 869 526 0402 157 905 0425 233 118 5572 2284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굿데이 컴퓨터 0420 987 113 AICE Design 0435 437 115 DREAM POS 0404 541 918 iHub 컴퓨터 3341 8815 Koo’s Computer & Mobile (수리전문) 0435 58 57 58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 솔루션) 3323 3232

골드크루즈(M.V Mascot) 고려여행사 시드니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우리 여행사 우버택시 Anytrans Gold 공항 픽업

Q Pack

0404 622 477 0401 372 372 0433 82 82 53 0413 059 206 0413 657 668 5522 9009 0478 496 631 55 323 101 0419 740 605

3219 5654

권신정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CYS 회계법인 Saber Accountants 바른택스 신우 회계법인 이윤 회계사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이창호 회계사 백화실 회계사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Master Tax No.1 Tax

5592 0700 1300 760 618 5503 0366 5526 4333 0422 623 009 3211 5725 3299 1031 0490 082 815 0401 918 816 0421 007 756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3345 5978 3012 7233

생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떠난 ‘포크계의 대부’ 조동 진이 세상과 영원히 작별했다. 조동진의 발인식이 30일 오전 5시30분 경기도 고양 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 은 지난 28일 방광암 투병 중 자택에서 쓰러져 세상 을 떠났다. 이날 발인식에는 고인의 동생인 조동익과 조동희를 비 롯해 장필순 등 유족과 동료들이 참석해 눈물 속에 고 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조문 기간에도 촛불 전등만 켠 어두운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져 고인의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다. 산울림의 김창완, 양희은, 한영애, 정원영, 김광민, 함 춘호, 신촌블루스 엄인호, 하덕규, 윤종신, 김현철, 유 희열, 조정치 등 음악적인 교분을 나누거나 영향을 받 은 많은 뮤지션이 찾아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 도했다. 빈소에는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울고 있나 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아~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란 노랫말의 ‘행복한 사람’을 비롯해 ‘제비꽃’ 등 고인의 대표곡이 내내 울려 퍼졌다.

조동희는 30일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고인과 마지막을 함께 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님, 김지운 감독 님, 부천영화제 등 정말 많은 문화 예술인들의 조화, 팬들의 마음과 발걸음 속에서 유난히 찡했던 꽃바구 니. 님의 노래는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종소리’였습 니다-조국.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1966년 미8군 밴드로 음악을 시작한 조동진은 록그 룹 ‘쉐그린’과 ‘동방의 빛’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 동했다. 1979년 ‘행복한 사람’이 담긴 1집 ‘조동진’을 시작으로 1996년 5집 ‘조동진 5’까지 발표하며 서정성 짙은 포 크 음악으로 언더그라운드 음악계를 이끌었다. 또 한동 준, 장필순, 이규호 등 후배 가수들에게 음악적인 영향 을 주면서 ‘조동진 사단’을 이루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20년 만의 새 앨범 ‘나무가 되어’를 발표했으며 내달 16일 공연 ‘꿈의 작업 2017’을 앞두 고 있었다. 이 공연은 유족의 뜻에 따라 후배 뮤지션들 의 헌정·추모 무대로 진행된다.

하지원, 화장품회사로부터 11억원대 피소 골드마크 “홍보활동 불이행 등 약속위반”…하지원 “이해할 수 없는 주장” 화장품회사 골드마크가 배우 하지원을 상대로 11억 원대 의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회사 측에 따르면 골 드마크는 이날 하지원을 상대로 브랜드 홍보활동 불이행 으로 인한 피해액 8억6천만원과 제이더블유퀸(현 해와 달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골드마크 측이 대신해 온 매 니지먼트 수수료 3억원 등 11억6천만원을 청구하는 소 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골드마크 측은 “하지원이 골드마크의 주식 30%를 받고 골드마크에 자신의 성명, 초상, 음성을 제공해 브랜드를 홍보하기로 약속하는 내용의 공동사업약정을 맺었지만, 이를 위반하고 골드마크 홍보를 전면 중단하다가 지난해 7월 골드마크를 상대로 돌연 공동사업약정 취소 및 초상 권 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했다”며 “골드마크는 지난 6월 30일 하지원의 청구가 이유 없다는 법원 판결을 받아 승 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의 약속위반에 따른 손해를 산정한 결과 영 업손실은 8억6천여만원, 영업손실에 따라 감소한 기업 가치는 26억여 원에 달한다”며 “하지원의 약속위반과 일 방적 약정서 파기 등으로 인한 피해액 중 일부를 우선 청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나중에 청구금액을 확장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브 랜드 홍보활동 불이행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 초상권 관 련 소송에서 골드마크 측이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 판결 을 받은 바 있다”며 “매니지먼트 수수료 청구와 관련, 하

하지원

지원은 골드마크와 어떤 매니지먼트 또는 수수료 계 약을 체결한 바가 없으므로 골드마크 측의 주장을 이 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드라마 방영 직전에 이와 같이 악의적이고 일방 적인 언론 플레이가 이뤄진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 한다”며 “더욱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65


BULLETIN BOARD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퀸스랜드 한인회소식 2017년 퀸스랜드 한인의 날 행사장을 꽉 채운 인파… 연이은 성공 비결은 꾸준한 활동. 2017년 8월 12일 10시, 일찍부터 브리즈번 의 중심인 시청 앞 광장, King George Square 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였다. 야외에 설치된 10m의 무대에는 한국 전통춤을 그린 대형 무대 배경이 걸리고, 30여 개의 부스에는 맛깔스러운 한국 음식과 각양각색의 비즈니스 홍보물이 준 비돼 있었다.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20여명의 임원들은 아침 6시부터 모여 퀸스랜드 최대의 한 인 행사를 준비했다. 천막 설치부터 미디어 팀, 공연과 내빈 안내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손이 닿 지 않은 곳이 없었다. 2016년에 이어 King George Square는 한국 문화를 즐기기 위해 모인 한국인과 현지인들로 꽉 찼다. 순복음교회 어린이 합창단의 양국가 제 창을 시작으로 1부는 한국 문화 유튜버인 사라 홈즈 (서울 사랑) 씨와 한인회 임원 신용하 씨

2017년 자랑스러운 한인상은 건축가 조나현 씨가 수상 아시아 여성 최초로 호주 20대 여성 건축가로 뽑혀 2017년 자랑스러운 한인상은 아시아 여성 최초 로 호주 20대 여성 건축가로 뽑힌 조나현 씨가 수상했습니다. 조나현 씨는 Cox Architect에서 퍼스 등 호주 전국의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인 사회를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후보들 역시 쟁쟁했습니 다. Benowa 고등학교에 다니는 정세라 양은 뛰 어난 학업과 음악 활동뿐 아니라 어린 나이부터 WWF, 유니세프, 항암 환자 가발 기부 캠페인 등

35년의 염원…. 퀸스랜드주 한인회, 한인회관 입주 공식 발표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2017 한인의 날을 맞아 한 인회관 입주를 공식 발표했다. 한인회장 현광훈 은 한인의 날 연설에서 이번 한인회관 입주가 퀸 스랜드 한인 사회에 새로운 도약을 불러올 것으 로 기대했다. 1982년 퀸스랜드주 한인회의 공 식 창립부터 35년간, 한인 회관은 브리즈번 한 인 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다. 한인회는 용도와 예

가, 2부는 홍단이 씨와 이경재 씨가 진행했다. 현 광훈 25대 한인회장은 경축사에서 한인회관 개 관이란 경사스런 소식을 전했다. 뒤를 이어 한 인의 날 개최 처음으로 브리즈번 시장 Graham Quirk와 Premier 를 대신하여 참석한 스트레톤 의 Duncan Pegg 의원, 윤상수 시드니 총영사와 Graham Perrett MP가 뒤를 이어 퀸스랜드에서 한인들의 공로와 다문화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 했다. 자랑스런 한인상은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호주 대표 여성 건축가 20인 중 한 명으로 뽑힌 조나현 씨가 수상했으며, 한인회관 개관에 큰 역 할을 한 Kim Marx 의원과 한국전 참전 최고령자 인 Ron Perkins, 그리고 작년에 이어 최대 스폰 서인 NAB 등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태권도와 K-pop, 브리즈번 현지와 한국에서 이 번 행사를 위해 브리즈번을 방문한 많은 공연팀 의 공연은 한국인에게는 가슴 뿌듯한 경험을, 비 한국인들에게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한국 문 화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관련 페이스북 이벤

트 페이지는 6월 오픈 이후 49만 명 이상에게 도 달했으며 총 조회 수 3만 2천 회, 댓글과 공유 수 1만 3천 명을 기록했으며, 8월 15일 현재까지 도 행사에 방문했던 사람들의 사진과 감사말, 호 평 등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The Weekend Edition 등 호주 미디어에서 보도됐으 며 8월 말 공식 비디오가 발표되면 더 많은 노출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위원장 정사라 씨와 기획사무국장 김혜 연 씨는 퀸스랜드주 한인회의 몇 년에 걸친 꾸준 한 활동이 이번 한인의 날의 유례없는 성공의 바 탕이 된 것으로 평했다. 퀸스랜드주에 한국 문화 를 알림으로써 한국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교민 개개인의 문화적 자긍심 뿐 아니라 지상사 와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을 돕고 싶다는 바람이 다. 한인 최대의 이벤트이자 브리즈번 다문화 행 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한인의 날은 2018 년 역시 같은 장소에서 8월 11일에 개최될 예 정이다.

에 기부를 하는 등 많은 봉사 활동을 한 점이 돋 보였습니다. 1974년 호주에 이민하여 한인회장 을 역임했던 박희문 씨는 한국 이민 초기부터 사 건 사고를 당한 이민자들을 도운 공로로 추천됐 습니다.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시식하여 고발됐던 사건을 무마하고 학생들의 카지노 출입을 막으 려 카지노 앞에서 서서 지킨 일까지 그의 행적은 브리즈번 이민의 산 역사였습니다. RSL Care + RDNS Fairview에서 매니저를 맡고 있으며 간호 사인 곽윤정 씨는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동료들 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세 아이의 어머니면서 Aged Care 부문의 대표기관인 LASA(**Leading Age Services Australia)**에서 주최한 Care in Excellence Awards(2017)에 최종 수 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한 곽윤정 씨는 어르신들

과 가족들에게 항상 감사 편지를 받으며 가슴에 서 우러나오는 한국의 경로 문화를 보여주는 자 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 해마다 한인의 날에 수 여되는 자랑스런 한인상은 브리즈번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많은 동포들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입니 다. 브리즈번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교민들이 이들 의 활동으로 용기와 영감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산에 맞는 건물을 탐색하는 한편, 브리즈번 카 운슬과 정치권에 점점 팽창하는 한인 커뮤니티 의 존재와 한인회관의 필요성을 홍보해 왔다. 그 러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브리즈번 남쪽 지 역에서 한인들의 필요에 맞으면서 주차 공간 등 카운슬이 필요로 하는 조건까지 갖춘 건물은 흔 치 않았다. 후보지에서 돌아서기를 몇 번. 기회는 Runcorn Ward의 Kim Marx 의원에게서 왔다. Marx 의원은 Kuraby 역 바로 앞에 위치한 카운 슬 소유 건물이 곧 빌 예정임을 귀띔해 줬다. 카

운슬 소유 건물은 공익적 목적으로 아주 저렴하 게 빌릴 수 있다. 25대 한인회는 이후 카운슬 담 당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2017년 9월 1일 입주 를 확정 지었다.

또한 감사패는 2016년에 이어 한인의 날 최대 스폰서인 NAB와 한국에서 특별히 한인의 날 공 연을 위해 와 주신 예술인 한인자 씨와, 전유재 씨, 한국전 참전 용사 중 최고령인 Ron Perkins 씨, 그리고 Kuraby에 한인회관을 개관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제공한 런컨의 Kim Marx 의원에게 수 여됐습니다.

Kuraby 역 바로 앞이며 충분한 주차 시설과 공원 에 접한 구 스카우트 건물은 한인 사회의 필요에 맞는 사랑방으로 거듭나기 위해 레노베이션이 필 요한 상황이다. 퀸스랜드주 한인회 사무총장 강 혜리는 레노베이션을 위해 카운슬 등의 관련 펀

건축가 조나현 씨

딩 등을 신청할 예정이지만, 뜻있는 한인들의 관 심을 부탁했다. 한편 Kim Marx 의원은 이 공로로 2017년 한인 의 날에 감사패를 수상했다. 그는 한인회관의 입 주로 Kuraby 부근의 많은 발전을 기대했다. 퀸 스랜드주 한인회는 준비가 끝나는 대로 입주 기 념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골드코스트 한인회소식 2017-2018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 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 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 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로 매 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으며, 한인회장, 부회장, 총무에게 전달해 주시거나 한인회 은행구좌로 직접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골드코스트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 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66

•Bank: BOQ (Bank of Queensland)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재해 주십시 요. 신문공고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골드코스트 한인회 무료법률상담 안내 - 내용 ; 한국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일회적 상 담입니다.(One off Legal Advice)

- 시간 ; 매달 첫째 화요일(5월 9일부터 시작) 저녁 6시 30분 부터 9시까지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1 Floor ( 6 Lawson ST.. Southport) - 상담 내용 : 신용불량및 채무관계(Credit &Debt), 경미한 형사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사고 (Motor Vehicle Accident),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녀 관련된 가 정법문제(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산업재해 보상 (Workers’ Compensation)

예약 필수 - Step – 1 성함, 연락처, 상담희망내용을 E mail로 보내주십시요. gckoreanlegal@gmail.com 이경재 변호사 (골드코스트한인회 법률고문) - Step – 2 요청을 받아 상담시간을 통보해 드 립니다.


746

FRIDAY, 1 September 2017

BULLETIN BOARD

제 8회 호주 한국영화제 “부산으로 가는 길” 브리즈번- 9월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부산으로 가는 길>은 6.25 전쟁에서 아들을 잃 은 호주인 어머니가 아들의 묘지를 찾기 위해 10 년간 돈을 모아부산을 찾아가고 이 슬픈 이야기 를 들은 한국 미망인이 그 어머니를 대신해 아 들의 무덤을 보살핀 사연을 다룬 감동 다큐멘터 리이다.

남편 대신10여명의 아들/딸들을 함께 돌 보던 장 남이며 제일 미더웠던 아들이 한국전쟁에서 전사 하자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지만 오직 아들의 무 덤을 방문하자는 의욕으로 시작된 호주군 한국전 전사 용사의 어머니의 10년간 투쟁으로 1961년 호주에서 한국으로 가는 길 - 항공/항해/수교 등 도 없던 잿더미 의 한국에 있는 아들의 무덤 - 부 산 공동묘지를 더듬어 찾아가는 인연으로 시작되 는, 전쟁으로 삶이 무너진 호주와 한국 여성들의

만남, 그 후손들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호주 언론인인 루이스 에반스는 책 <부산으로 가는 길>을 작년에 출간했으며, 현재 동명의 전 시가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저자 루이스 에반스는 한국문화원과 한국의 아리랑TV가 공 동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으 며, <부산으로 가는 길>의 자세한 내용과 본인 의 한국 여정에 얽힌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 정이다. 남성들이 주인공인 보편적인 전쟁 이야

기가 아닌, 한 없는 모정과 우연한 만남이 만들 어 준 호주–한국 가족의 인연을 작가를 통해 직 접 들어보자. “ 제 8회 호주 한국영화제에서는 이 브리즈번 출 신 할머니의 손녀인 작가와 함께하는 Q&A 가 포 함된 “부산으로 가는 길” 이라는 다큐 영화가 브 리즈번 Event Cinema Myer Centre 에서 상영 될 예정입니다.

등 자원에너지 분야에서 우리기업 투자가 활발 하게 진행중이고 약 3만명의 우리 동포가 거주 하고 있는 등 양자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이 활발하게 진행중임을 언급하였고, 한국은 하 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축구대회, 세계육 상선수권대회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함에 따라 주요 국제 스포츠대회를 모두 개 최하는 전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중의 하나임 을 언급하고, 내년 2월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참여 를 당부하였다. Stirling Hinchliffe QLD주 원내대표는 한국과 QLD주가 경제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자원에 너지, 건설, 식품, 금융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QLD주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중)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한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의 QLD주 방문이 증가하는 등 인적교류 또한 증가 하고 있다고 하면서, 양국간 교류협력이 더욱 강

화되길 기대한다며서 축사를 하였다. Steven Huang 브리즈번 시의원은 올해 9.1013간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 및 시장포럼(APCS)에 Graham Quirk 브리즈번 시장이 약 130명의 대표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면서, 한-QLD주 관계뿐 아니라 자매결연 관계인 브리 즈번시-대전시 관계발전에도 관심과 성원을 당 부하며 건배사를 하였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2018 평창 동 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 영상 상영, 대회 개요와 준비상황(시설, 티켓판매, 교 통대책 등) 소개와 함께 한국 관광(음식, 문화, 주 요 관광명소 등)에 대한 종합 홍보활동을 전개하 였고, 총영사관은 본행사 전후 행사장 스크린에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 국가홍보 영상 상영 및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을 설치하며 평창동계올 림픽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주시드니총영사관,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국경일 리셉션 개최(브리즈번)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Stirling Hinchliffe QLD주 의회 노동당 원내대표, Steven Minnikin QLD 주 예비내각 다문화장관, Duncan Pegg QLD 주 의원, Graham Perrett 연방 하원의원, Ian Stewart QLD주 경찰청장, Steven Huang 브리 즈번 시의원, Virginia Greville QLD주 무역투 자부 CEO, Allison Carrington 외교부 QLD주

사무소장, 일본 총영사 등 QLD주 영사단, 현광 훈 퀸스랜드한인회장, 김광연 골드코스트한인회 장, 우리진출기업 대표와 호주측 주요인사 등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8월 11일 오 후 6시부터 브리즈번 Stamford Plaza 호텔에서 국경일 리셥센을 개최하였다. 윤상수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호주의 한국전 참 전과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협력 등을 통 해 한국과 호주가 경제, 국방, 안보, 외교 분야에 서 준동맹 수준의 파트너십으로 양국관계를 발 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한국 신정부 출범과 우 리 대통령 특사의 호주 방문 및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양국 정상회담 개최 등 최근 양국관계 발 전동향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QLD주는 경제규모 및 인구규모에서 호 주내 3위에 해당하는 중요한 지역이자 아시아로 의 관문으로서, 특히 고려아연 썬메탈 아연공장 및 한국가스공사 GLNG 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

퀸스랜드주에서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한국문화원’개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 ‘한 국문화원’)은 호주 내에서 한국문화를 접하 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한국문화원’(Ride the Korean Wave!) 행 사를 9월 4일(월)에서 8일(금) 기간 중, 퀸 스랜드주(Queensland) 소재 공•사립학교 4곳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이 올해로 5년째 개최하는 ‘찾아 가는 한국문화원’ 행사는 원거리에서 한국어 를 배우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여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

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퀸스 랜드주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2개교(Faith Lutheran College, Indooroopilly State High School)와 한국어가 개설되지 않았으 나 한국문화 등에 관심이 많은 2개교(Sunnybank Hills State School, Queensland Academies-Health, Science Campus)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은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한 국에서 활동하는 장구 공연가와 호주 현지 인으로 구성된 태권도 팀 및 K-pop팀을 초 청했다. 참가 학생들은 ‘장구 강좌’, ‘케이팝

댄스’, ‘태권도강좌’와 ‘한지 고무신 만들기’, ‘ 한식 체험’,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에서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한국 전통 놀이’ 및 ‘한복 입어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 는 문화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한국문화원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학 생 및 교사들이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퀸스랜드주 내에서 한국어 교육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다.

브리즈번 9월 순회영사 방문 브리즈번 순회영사 - 일시 : 2017.9.26(화) 13:30~17:30 2017.9.27(수) 09:00~12:0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신청가능한 민원업무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 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 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 만 실시합니다.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정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미리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 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여권접수시 주의사항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 게 기재

HT 유학원, 여행사 배 2017 QLD K-League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퀸스랜드 한인축구협회와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 카데미는 전문 축구 코칭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는 코치 선생님 3명과 함께 꿈과 행복을 키워

날갈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다양한 연령별 코칭 경험으로 체계적 전문코칭 ·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카데미 홀리데이 캠프 참 여 기회 제공 (홀리데이)

- 수령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 오게 찍을 것) - 호주 비자 증빙서류 출력해서 준비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 부모 여권 원본하고 사본을 같이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참조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적 주소를 기재

인감, 부동산 및 은행관련 공증업무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작성 가능 - 신원확인을 위해 유효한 여권 원본 준비 - 위임장 등 공증업무(여권업무 제외)는 현장 에서 즉시 교부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 풋볼커넥션 시니어 선수들과 훈련기회 (14 세 이상)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 시간: 3시-4시 · 문의: 지도자 손재종 감독 (info@footballconnection.com.au),이민재 코치 (0401 224 438), 김수민 코치 (0413 307 102) 6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여교사가 초교생과 수차례 성관계… “좋아서 그랬다” 초등학생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30대 교사가 구속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미성년 자 의제강간,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 성폭력범 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통신매체를 이용 한 음란행위) 위반 혐의로 도내 모 초등학교 교 사 A(32·여) 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29 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8월께 자신이 다니는 학교 6학 년 남학생과 교실, 승용차 등지에서 9차례 성관 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의 담임이 아닌 A 교사는 올해 초 다 른 교육 과정 활동 중 피해 학생을 알게된 것으 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를 본 학부모로부 터 이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 해졌다.

A 씨는 본인의 반나체 사진을 찍어 학생에게 보 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나다니면서 보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 겨서 그랬다”며 “서로 좋아서 한 것”이라는 취지 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적 자기 결정권이 미약한 14세 미만 아동과 성관계는 법상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며 “행위 자체에 위력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처벌 대 상”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앞서 압수한 A 씨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 지털 증거 복구를 진행, 범죄 사실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직위해제된 A 씨 사건과 관련,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2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김상권 교육국장(가운데)을 포함한 도교육청 간부 들이 ‘여교사 초등생 성관계’ 사건과 관련,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文대통령 “몰카범죄 고강도 대책으로 여성 불안감 해소하라” 지난 8일 언급 이어 재차 업무지시…경찰, 9월 한 달 일제 점검·단속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과 피해 구제에 관한 고강도 대 책을 마련해 여성이 가지는 불안감을 완전히 해 소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 한 처벌 강화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 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이어 여성의 불안 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재차 강조한 지

68

시라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 서 밝혔다. 이에 경찰청은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고 다음 달 한 달간 ▲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일제 점검 ▲ 위장형 불법 카메라 등 불법기기 유통행위 엄정 단속 ▲ 스마트폰 등 직접 촬영범 죄 다발구역·시간대 집중 단속 ▲ 불법촬영 유

형 음란물 등 사이버 음란물 단속 ▲ 영상물 삭 제·차단 등 피해자 치유·지원 등의 조치를 진행 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차원의 ‘젠더 폭력 범부처 종합대책’ 에 ‘몰래카메라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별도로 수 립해 몰카 유통·촬영 단계별 대책을 통해 몰카범 죄 행위에 대해 단계별로 단속·규제를 강화하도 록 했다.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통해 탈의실을 점

검하는 경찰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몰카 피해지원 단계별 대책을 통해 피해자가 신고·수사·처벌 단계에서 철저히 보호받도록 하 고 피해자 지원 대책을 더욱 강화하는 안을 준비 하도록 했다. 정부는 관계기관의 검토와 협의를 통해 몰래카 메라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국무회의 안으로 상 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746

KOREAN NEWS

FRIDAY, 1 September 2017

北 도발에 평창올림픽 위축 우려… ‘테러안전대책’ 브리핑

도난당한 ‘장렬왕후 어보’ 낙찰받은 수집가, 반환소송 패소

“참가국·스폰서 등에 대한민국 안전 이미지 제고” 이틀간 국정원·경기장 등 3곳서 109명에 설명

법원 “美 경매 사이트에서 낙찰…도난품 소유권 인정 안 돼”

지난 2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 트트랙과 피겨 경 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동계 올림픽 안전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합 동 대테러 훈련’

지를 전달하고 안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의 대테러체계, 최근 북한정세, 대회 주요시설 경비와 재난대응, 주요인사 경호 등 평창올림픽 에 대한 범정부적인 대테러안전대책과 활동체 계를 소개했다. 또, 올림픽·월드컵 등 여러 국제 대회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기법을 기반으로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는 ‘국가대테러안전체계’가 완비돼 있 다고 강조했다. 31일에는 초청객들과 함께 평창 을 함께 방문해 경기장과 선수촌 등을 둘러보고 외곽 방호계획을 브리핑한다. 원주 1군사령부에 도 들러 테러대책 준비에 관해 설명한다. 평창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하순께 각국 국가 올림픽위원회(NOC)를 대상으로 안전브리핑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와 평창조 직위원회가 미국·일본·중국 등 35개 IOC(국제 올림픽위원회) 회원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 테러안전대책과 대회개최 준비현황 브리핑에 나 섰다.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브리핑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평창 올림픽 안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 키고 ‘대한민국의 안전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리핑에는 IOC 회원국 관계자와 맥 도널드·코카콜라·비자카드 등 11개 공식스폰서, 주관 방송사인 NBC 등에서 총 109명을 초청했 다. 첫날인 이날 브리핑은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 서 열렸고, 31일에는 강원도 원주 1군사령부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브리핑 시작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메 시지를 통해 대회 안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다가 돌아온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

조선 인조 계비 장렬왕후 어보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초보자의 골프 클럽 구입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요즘 저에게 초보자들의 골프 클럽 구입 문의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오 늘은 초보자들의 골프 입문에 있어서 첫번 째 궁금증인 골프 클럽 준비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첫번째 ‘주변에서 얻는다.’ 부모님이나 주위 의 친구 혹은 선.후배들에게서 안쓰는 골프 클럽을 알아봅니다. 초보자일때에는 골프 클럽이 좋고 나쁨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낡 은 것이나 새 것이나 상관 없습니다. 가능하 면 부담없이 막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일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보때는 실수를 많이 하기때문에 골프 채가 상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죠. 두번째 방법은 ‘중고 클럽 구입’또는 ‘저가형 골프 세트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골프 채 의 가격이 워낙 다양합니다. 아무래도 사람 들에게 인기있고 좋은 클럽은 비싸겠죠? 이 미 말씀드린것 처럼 초보자는 실수가 많아 서 클럽이 쉽게 낡게 되는 점때문에 중고 클 럽을 구입하는 이유입니다. 스윙의 발전됨 에 따라서 현제 보유한 클럽이 본인과 어울 리지 않을 수 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는 임팩트(공을 맞추는 것)이 좋아지면서 더 좋은 클럽의 느낌을 원하게 되기도 하죠. 그리고 대부분의 골퍼들은 적어도 한번 이 상의 클럽 교체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좋은 모델의 중고 클럽을 구입해서 쓰다가 새 모

델로 교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최신 모델을 구입하는것이 죠. 이 방법이 가장 단순합니다. 대신 구입 비용 이 좀 많이 든다는 것이죠. 물론 최신 모델이라서 조금 사용하시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중고 매물로 올릴수 도 있습니다. 자동차 거래와 비슷하다고 보 시면 됩니다. 중고나 최신 모델 클럽을 구입하실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골프장에 있는 ‘프로 숍’ 이나 ‘골프 클럽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 니다. 또는 온라인으로도 구입 할 수 있죠. 여러분이 이용하시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 에서도 중고나 새 모델을 구입 할 수 있습니 다. 때로는 한국에 방문중 구입하시는 경우 나 온라인으로 한국 숍에 구매후 택배로 받 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환율에 따라서는 오히려 호주보다 더 저렴한 경우 도 있습니다만 간혹 세금이 붙는 경우가 있 으므로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구매를 하실때 주의 하실 점은 골 프 채의 가격이 지나치게 싼 경우는 조심하 세요. 요즘은 많이 없어졌지만 모조품일 경 우가 있습니다. 또는 판매자의 신용 평가 도 참고 하시면 사기의 위험도 방지할 수 있 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난당한 조선 인조 계비 장렬왕후 어보(御寶·왕 실 의례를 위해 제작된 도장)를 미국의 한 경매 사이트에서 구입해 국립고궁박물관에 인도한 문 화재 수집가가 도난품이라는 이유로 보상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이상윤 부장판사) 는 A씨가 “국립고궁박물관에 인도한 어보를 반 환하거나 매수 대금 2억5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 다고 30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 30일 미국 의 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일본 석재 거북 (Japanese Hardstone Turtle)’이라는 제목으로 경매에 올라 있던 물건을 9천500달러(약 1천 69만원)에 낙찰받았다. 전문가들에게 확인한 결과 자신이 들여온 물건 이 인조 계비 장렬왕후 어보라는 것을 확인한 A 씨는 같은 해 9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에 “2억5 천만 원에 매수해달라”며 어보를 넘겼다. 그러나 박물관은 심의 결과 도난품으로 나타났 다는 이유로 매입 대금을 지급하거나 어보를 반 환하지 않기로 했고, A씨는 민사소송을 제기 했다.

재판부는 “A씨가 어보를 구입한 미국 버지니아 주의 법률은 도난품을 취득한 경우 소유권을 인 정하지 않는다”며 “비록 경매 사이트에서 낙찰받 았다 하더라도 버지니아주법에 따라 A씨는 소 유권을 취득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우리 민법에 따르면 도난품이라도 선의(법률 용어로는 어떤 사실을 모르는 것을 의 미)로 매수한 경우 원래 소유자가 대가를 변상하 고 물건을 반환하도록 청구할 수 있게 규정하지 만, 어보 취득 과정에 버지니아주법이 적용되는 이상 A씨에게 다른 재산권이 인정될 여지도 없 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로서는 어보를 확보해 보존·관리해 야 할 책임을 부담하는 점에 비춰보면 A씨가 어 보에 관해 어떤 재산권을 가진다고 볼 수 없고, 국립고궁박물관이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채 반 환하지 않는 것이 불법행위라 보기도 어렵다” 고 지적했다. 한편 인조 계비 장렬왕후 조씨의 어보는 숙종 2 년인 1676년 조씨에게 ‘휘헌(徽獻)’이라는 존호 를 올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후 다른 어보들과 함께 종묘에 봉안돼 관리됐으나 6·25 전쟁 때 도난당했다.

69


CULTURE & COLUMN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학습지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알제브라와 공식을 정복하자 수학은 포기하려는 학생들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려고 하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왜 그런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풀고는 싶지만 모르니 그냥 멈추는 것입니다. 그런 경험이 자 꾸 쌓이니 수학을 포기하려고 하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자세한 풀이 과정을 봐도 그 다음 줄 로 넘어가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마치 눈뜬 장님과 같습니다. 답을 보고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 가르치는 학부모나 선생보다도 학생 자신이 가장 답답할 것입니다. 다음 단계로 식이 변해가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기본 계산과정을 충분히 터득하지 못했거나 관련 공식을 못 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유하자면 운전석에 앉아서 차키를 꼽고 돌려서 시동을 걸었지만 오토매틱 기어를 어디에 놓을 지를 잘 몰라서 차는 제대로 운전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니면 차를 큰 길까지 몰고는 나왔지만 어떤 색깔 신호등에서 가야하는지 멈추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역시 자동차를 제대로 몰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본 계산 과정을 완전히 터득하려면 알제브라(algebra, 연산)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만합니다. 늦어도 10 학년까지는 알제브라 과정이 완전히 끝나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1, 12 학년에서도 잘 나가다가 갑자기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말도 안되는 엉터리 계산을 해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곱해야 할 것을 나누고, 빼야할 것을 더하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에러를 범하고 마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 어떤 문제라도 계산 과정은 정확하게 스텝 바이 스텝으로 풀어나갈 수 있어야 만합니다. 제대로 된 운전자라면 눈이 오나 비가 오 나 바람부나 천둥치나 전혀 관계없이 안전하게 차를 몰고 갈 수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알제브라를 익히는 과정은 6,7,8,9,10학년에서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일차식 linear, 이차식 Quardratic, 루트, 연립방정식 simultaneous eqation, 인수분해 factorise, 등을 통 해서 4-5 년간에 걸쳐서 다양한 알제브라를 익히는 것입니다. 지루하고도 재미없는 기간이 지만 밥먹듯이 잠을 자듯이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안되어 있는 경우 답을 봐도 그 다음 단계를 넘어가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공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피타고라스 정리 Phytagoras theorem, 인수분해 공식 factorise formular , 사인룰 sine rule, 코사인룰 cosine rule 등등 수십개의 공식이 있는데 맘 먹 고 외우면 하루 이틀이면 다 외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참으로 지독히도 외우지 않습 니다. 그런 공식들을 외우기만 하면 풀이가 술술 풀린텐데 참으로 갑갑합니다.

알제브라 터득과 공식 암기 이 두 가지만 되어 있으면 나머지 것들을 아무 것도 아닙니다. 수학 개념 concept 을 잡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학새들이 이해하지 못할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교과과정에 있는 것들은 다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 책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절대로 어려운 개념은 없습니다. 물론 그것을 쉽게 잘 설명해주는 선생과 그렇지 않은 선생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수학을 못하는 것은 개념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알제브라가 약하고 공식을 잘 못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학을 잘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이 점을 잘 생각하고 매일 매일 꾸준히 알제브라를 풀고 필요한 공식들을 암기하도록 하세요. 미래의 꿈을 이루길 원한다면 무엇을 하든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쉼없이 앞만 보고 나가야만 합니다. 열공..화이팅..

70

Answer


746

KOREAN NEWS

FRIDAY, 1 September 2017

원세훈, 선거법·국정원법 모두 유죄 징역 4년 법정구속 ‘국정원 댓글’ 파기환송심 선고… “선거국면 특정인·정당 지지글은 선거운동”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 가정보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정치 개입과 선거 개입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을 선 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법원이 사건을 서울고 법에 돌려보낸 지 2년 만의 결론이다. 지난 4년간 심급마다 판단이 뒤집힌 선거 개입에 대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유죄로 판단하면서 사실상 2012년 대선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 입했다는 게 다시금 인정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30일 국 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에겐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 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일단 2심 재판부가 선거법 위반을 인 정한 근거로 삼은 핵심 증거들의 증거능력은 대 법원 취지대로 인정하지 않았다. 작성자가 법정 에서 작성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만큼 증거능력 을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하지만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트윗 계정을 1심(175개)보다 많은 391개로 인 정했다. 이를 근거로 재판부는 국정원 직원들이 2012년 8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게시한 정치 관련 글은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즉, 선거 국면에서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 하거나 반대하는 글을 올리는 건 선거운동으로 충분히 인정된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선거법은 공무원을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규정하며 선거 중립을 헌법 가치로 규 정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피고인들은 공무원 의 정치 중립을 정면 위반해 정치 관여를 하고 나아가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으로 나아갔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기관이 이처럼 장기간 조직적으

로 정치, 선거에 관여한 전례가 없 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 고 질타했다. 또 “국정원의 이런 활동은 여론 왜 곡 위험성을 높이고, 국가 기관의 정치 중립과 선거 불개입을 신뢰 한 국민에게 충격을 안기는 정당 하지 못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원 전 원장은 2012년 대선을 앞 두고 국정원 심리전단국 직원들을 동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 댓글을 남 겨 정치와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2013년 6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원 전 원장에게 국정원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보고 징역 2 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 지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검찰이 제출한 국정 원 직원들의 트위터 글을 1심보다 폭넓게 인정하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그를 법정 구속했다. 이후 대법원은 2015년 7월 선거 법 위반의 근거가 된 핵심 증거들 의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2심 결론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 에 돌려보냈다. 원 전 원장은 파기환송심 과정에 서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 로 재판을 받아왔다.

71


CULTURE & COLUMN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매드맥스> 샤를리즈 테론, <킹스맨> 소피아 부텔라 <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환상 시너지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 일, 러시아 각국의 스파이가 모인 베를린에서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이 전 세계 스파이 명단과 이중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 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섹시한 여전사의 면모를 과 시한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23 아이덴티티>에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인 제 임스 맥어보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미 이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소피아 부 텔라 등 할리우드가 인정한 명배우들이 총출동 해 최고의 액션 시너지를 완성했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당당한 걸크러쉬 매력을 선 보인 샤를리즈 테론은 MI6 최고의 비밀 요원 ‘

72

로레인’ 역을 맡았다. 불가능한 미션일지라도 자 신의 능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시키는 로레 인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액션 캐릭터 의 기준을 제시한다. 샤를리즈 테론은 “로레인은 아주 독특하다. 가장 훌륭한 점은 그 누구보다 도 승부욕이 강하다는 것이다”라고 캐릭터의 매 력을 강조했다. 또한 “관객들에게 일부러 그녀가 얼마나 유능한 요원인지에 대해 설명할 필요도 없고, 여성라는 것도 상기시킬 필요도 없다. 남 자와 동등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라며 깊은 애정 을 드러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샤를리즈 테론 의 연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해서 존경심 마저 들었다. 로레인이라는 캐릭터의 대사뿐만 아니라 행동에도 너무나 강력한 매력을 가져왔

다”고 밝혔다. 소피아 부텔라 역시 “영화 속에서 샤를리즈 테론만큼 그렇게 격렬한 액션을 많이 보여준 여성 주인공은 아직 못 봤다”고 전해 독 보적인 액션퀸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중 한 명인 제임스 맥어보이는 MI6 베를린 지부 장 ‘퍼시벌’로 등장한다. 베를린으로 급파된 로레 인이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 임시 파트너 로 바로 가까이에서 여러 도움을 주지만 아군인 지 적군인지 모를 모호한 태도를 보여 의심을 받 는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대본을 읽는 순간 이 캐릭터를 좋아하게 됐다. 또한 스파이 영화 장르 에서 볼 수 없던 전혀 다른 시각을 선보인다”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퍼

시벌은 국가의 비밀을 지키는 믿음직한 스파이 였다는 것과 자신만의 정치적 행보를 한다는 것 등 냉전시대가 만들어낸 특별한 스파이”라고 밝 혀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것을 자신했다. 신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소 피아 부텔라는 프랑스 스파이 ‘라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출을 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 은 “라살은 순수함과 선함을 가진 캐릭터로 아무 도 믿지 못하는 로레인을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중요한 정보를 지닌 인물”이라 설명해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임을 암시했다.


746

FRIDAY, 1 September 2017

박근혜 전 대통령, 이번엔 허리 통증으로 다시 병원행 지난달 발 진료 이어 두번째… 구치소 “원래 안 좋았는데 호전되지 않아 외부진료”

환자복을 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서 울 서초동 서울성모 병원에서 허리 통증 으로 진료를 받은 뒤 휠체어를 타고 병원 을 나서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구치소에서 나와 다시 병원을 찾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 아 허리 통증 치료를 받았다. 이날은 박 전 대통 령의 재판이 없는 날이다.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입소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았다. 구치소에서도 계속 치료를 했 는데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게 됐다”며 “구 체적인 증상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를 나와 외부 기관인 병원 을 찾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의료진은 허리 통

증 진단 외에 위 등 소화기관 검사 등도 하는 것 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8일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한 차례 병원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하는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당시 병원 측은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을 취재진에 게 노출하지 않기 위해 병원 복도를 장막으로 가 리거나 이동 침대에 눕혀 온몸을 이불로 가린 채 이동시켰다. 박 전 대통령의 발가락 통증은 현재 많이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시 당했다”… 잠자는 아내 살해·시신 유기 50대 영장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30일 서로 말다툼을 벌인 후 잠이 든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A(5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0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수사관이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하는데 사용한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8일 새벽 김해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57)와 경제적인 문제 등으 로 심하게 말다툼을 한 후 자고 있던 아내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어 시신을 이불에 싸 자신의 차량에 실 은 후 집 근처 야산 중턱으로 이동해 시신을 산 아래로 굴려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하루 뒤 양산시 원동면에 주차한 자신 의 차량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하 던 중 경찰에 발견돼 검거됐다.

경찰은 A 씨를 추궁해 야산에 유기된 아내 시신 을 찾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10년 전 아내와 재혼한 후 뚜렷한 직업 없이 지내오며 서로 자주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범행 당일 아내와 술을 마시며 심하게 무 시 당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살해 경위와 사인 규명을 위해 시 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73


74


눅14:7-14 천국식탁 이야기 담임 목사

양병구

골드코스트 온누리 교회

예수님이 사람들로부터 받은 오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여러 가지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예수님도 사람들로부터 오해 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먹기를 탐 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눅7:34)라고 오 해했습니다. 하긴 당시 나름 경건하게 살았던 세례 요한이나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들의 태도 와 예수님의 태도는 분명 달랐습니다. 예수님 은 언제 어디서든지 모두를 편견 없이 대하고, 밥상공동체와 축제를 열어 함께 먹고 마시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했기 때문입니다. 천국식탁 7-11절, 높은 자리와 낮은 자리 예수님은 어느 바리새인의 집에 식사초대를 받았습니다.(1절) 거기 함께 모인 바리새인 들은 서로 식탁의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했습 니다. 예수님은 그런 유대인들에게 ‘혼인잔치 에 초청을 받았을 때 높은 자리에 앉지 않도록 주의하라.’라고 충고했습니다. “자기를 높이 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 기.”(11절)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이면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세상의 논리를 따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신앙을 이용해서 높은 자리에 오르려 합니다. 그러다가 높은 자리를 얻게 되면, 흡족 해 하면서 성공주의에 빠져서 살아갑니다. 하

VISION 신앙칼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형성되어 있으면, 높고 낮은 자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만 높은 자리에 오르지 못하면 자신의 믿음 이 부족하다고 자책합니다. 혹시 높은 자리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 높은 자리에서 자신의 삶 을 소비하는 소모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형성되어 있으면, 높고 낮은 자리는 전혀 문제 가 되지 않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으니까, 그가 어떤 자리에 있든지 상관없이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고 기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12-14절, 베품과 보상 세상 사람들은 ‘give and take’를 상식으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받을 것을 전제로 다른 사람을 대접합니다. 세상 사람들 은 적게 주고 많이 받는 것을 기대합니다. 뇌물 이 대표적입니다. 대한민국 사법계에 막강한 힘으로 작동되는 전관예우도 그런 세상의 원 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12절)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벗이나 친척 이나 부한 이웃을 아예 식사모임에 청하지 말 라거나 그들과 인간관계를 끊어버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부유하고 힘 있는 사람들

앞에서 비굴하지 말고,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 의 편에 서서 그들을 도우면서 살아가라는 말 씀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그리하면 그 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 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 라.”(14절)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갚을 것이 있는 사람들만을 골라서 관계를 맺으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갚을 능력 도 없고 갚을 마음도 없으면서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민폐 끼치는 사람들이라 생각해서 가 까이 하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베 풂에 대한 보상을 ‘의인들의 부활 시’에 받는다 고 말합니다. 종말에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식 으로 갚아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서 보상해주실 때 진정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 즉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 는 것보다 더 큰 보상이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 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기억하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나라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보시기에 그들은 하나님 나라와 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다고 자처하지만, 실제 로는 하나님께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 대인들이 오히려 천국식탁의 초대를 거절할 핑

계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을 기억해야 합니다!(memento mori!) 매 순간 죽음을 기억하는 사람 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에 두는 사람임에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만 우리는 일상 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죽음을 기억할 때, 누가 높은 자리에 앉 느냐 하는 것은 우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 하고 세례 받은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 께 이미 죽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고 예수님과 더불어 살아난 사람들입니다. 세례는 한번 받 은 것으로 끝이 아니라 예배와 성찬예식에서 반복됩니다. 예배와 성찬은 천국식탁의 모범 입니다. 즉 죽음과 생명에 대한 기억이자 약속 입니다.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믿을 때, 우리들 은 높은 자리와 낮은 자리에 대한 세속적 판단 으로부터, 그리고 자신의 행위에 얼마나 큰 보 상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관점으로부터 해방 되어 천국식탁에 참여하는 기쁨을 일상에서 실 제로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천국식탁에 참여하는 기쁨을 일상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누리게 될 것입니다.

75


76


77


78


79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24면

2017. 9. 1 / 746 호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미국 텍사스 지역 엄청난 수해 피해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Vision Weekly V746 by Vision Magazine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