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포켓몬고’... 닌텐도의 증강 현실 게임 호주를 강타...
18 면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2016. 7. 22. / 690호
2
3
4
5
6
7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반이슬람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폴린 핸슨, 원주민 인권운동가에게 폭언 당해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이슬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을 거라고 말콤 턴불 총리에게 말했으며, 그후 케언즈에 갔다가 한 원주민 인권운동가에게 “무식한 촌뜨기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불리우는 폭언을 당했다. 는 것이라면 그것이 종교이든 이념이든 그냥 무 시해버릴 수는 없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턴불 총리가 그녀의 당이 내걸고 있는 국경보안 정책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보이며 염두에 두겠 다고 확언했다면서, 캔버라에 가서 곧 회동을 가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핸슨 당수는 케언즈에 서 열린 원주민 미술전람회에 갔다가 그녀의 곁 을 지나가던 한 남성으로부터 폭언을 들었다. “ 이제는 무슬림들을 괴롭힐 차례냐. 이 빨강머리 촌뜨기에 무식한 인종차별주의자야. 입스위치 로 돌아가버려라. 돌아가서 피쉬 앤 칩스 가게나 계속해라. 부끄러운 줄 알아라. 도덕관념도 결여
원주민 인권운동가에게 항의를 받고 있는 폴리 핸슨
극우정당인 원 네이션(One Nation)의 당수이 자 지난 총선에서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폴린 핸 슨은 프랑스 니스에서 테러공격이 있은 후 말 콤 턴불 총리와의 개인적인 전화통화에서, 논란 이 되고 있는 자신의 이슬람주의 정책을 철회하 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그녀의 정당에서 추구하 는 이슬람 정책으로는, 로열 커미션에서 이슬람 이 과연 하나의 종교인가 아니면 하나의 이념인 가 판결이 나기 전에는 이슬람 사원 신축을 금지 하자는 것과, 기존의 모든 이슬람 사원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자는 것이다. 그녀는 턴불 총리 가 그녀에게 전화해서 퀸스랜드 상원의원에 당
8
선된 것을 축하했다고 말했다. 핸슨 당수는 자 신의 당에서 4명, 많으면 7명까지도 상원의원이 나올 수 있을 거라고 턴불 총리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총선 이전에 자신이 호주정계 에서 환영 받지 못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정부와 협조해서 국민들을 위한 훌륭한 입법활동을 하 길 원한다고 총리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녀는 또 한 이슬람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견해를 굽 히지 않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을 권리 가 있다. 우리 당은 결코 이런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며 호주의 문화나 삶의 방식과 맞지 않
되고 지적으로도 부정직한 인간아. 여기서는 결 코 환영 받지 못한다.”라고 한 남성이 그녀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영상에 는 핸슨 당수가 그를 잠깐 돌아보더니 미소를 지 으며 가버리는 모습이 보였고, 이 남성의 폭언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응원 함성소리도 같이 들 렸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은 미술가인 블룸씨에 의해 페이스북에 올랐고 780,000회 이상의 조 회수를 기록했으며19,000회 이상의 ‘좋아요’ 가 클릭되었다. 블룸씨는 현지의 원주민 화가인 것 으로 알려졌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이민부직원, 비자 재발급 돕기 위해 시골지역으로도 출장근무 이민부 내에 소속된 한 부서인 ‘지역사회 상황해결 서비스’는 대도시 밖 시골지역에 거주하느라 이민부 사무실을 찾기가 어려운 외국인들이 만기된 비자를 소지한 채 불법 체류하는 문제를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출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호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비자기 간이 만료되어 그로 인한 불법체류를 저지를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면, 자신들의 호주체류를 합법 화하기 위해 꼭 이민부에 연락하도록 충고 받고 있다. 이민부 내에 부속되어 있는 지역사회 상황 해결 서비스 (The Community Status Resolution Service, 이하CSRS)는 대도시 밖에 거주하여 이민부 사 무실을 찾기가 어려운 외국인들을 돕기 위해 정 기적으로 출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CSRS는 현재 퀸스랜드주의 여러 지역으로 파견 나가서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유 효한 비자가 없는 사람이 그 상황에서 어떤 비자
10
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언제든지 출 장센터에 들러서 도움을 구할 수 있다. CSRS는 이민부에 속해있는 무료서비스로서 비자기간을 넘겨서 불법체류를 하고 있거나 브릿징 비자E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고 이민부 대변인은 말했다. “기간이 만료된 호 주비자를 가지고 있거나 브릿징 비자E를 가지 고 있는 사람이 도움을 요청해 오면CSRS 직원 이 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적절한 비자 재발급이 나 호주출국 등을 소개해 줄 수 있다. 관련 질문 들에 답변을 해 줄 수 있으며 차후에 도움을 받 을 수 있는 다른 기관들을 소개해 줄 수도 있다. 비자기간이 만료되어 불법체류 상태라 할 지라
도 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협조적으로 응한다면 브릿징비자E를 발급해줄 수 있다. 이 비자는 호 주에서 남은 일들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짧은 시간 동안 더 머무를 수 있게 해준다.” 라고 대변 인은 설명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이민부에서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단속하기 위해 감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만약 이 단속에 걸 리게 되면 불법이민자 수용소에 감금될 수도 있 고 호주에서 추방되어 3년간 호주입국이 금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자기간이 만료되어 호 주를 떠나려고 생각중인 사람들은 유효한 비자 가 현재 없더라도 언제든지 출국할 수 있으며 국 제이민기구(IOM)가 그들의 귀국을 도울 수 있
을 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배를 타고 불법적으 로 호주에 입국하면 이후에도 브릿징비자를 신 청할 수 없다고 말했다. CSRS팀이 호주전역의 시골지역으로 출장서비스를 나갔을 때 이들 직 원들에게 찾아가서 자신의 만기된 비자나 브릿 징비자에 대해 의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는 CSRS로 전화를 걸어서 비자옵션에 대해 문의할 수도 있으며 이민부 사무실에도CSRS 직원들이 근무한다고 했다. 그러나 모든 이민부 사무실에 서 다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1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보육교사들, 아이들로부터 가정폭력 징후 알아내는 법 교육받아 가정폭력을 당하는 대부분의 피해자에게는 돌봐야 할 아이들이 있다. 빅토리아주의 보육교사들은 그들이 돌보는 아이들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감지해낼 수 있는 기술을 전문가들로부터 교육받았다. 100명 이상의 보육교사들이 호주 최초로 멜번 에서 열린 이 교육에 출석했다. 가정폭력 재원 센터CEO인 에밀리 맥과이어씨는 어린아이들 의 집안에서 가정폭력이 일어났을 때 보통 그 아 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들이 제일 처음 눈치채 게 된다고 말했다. “보육교사들은 아이의 행동이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고 그래서 무 슨 일이 있었느냐고 아이의 가족과 이야기를 나 누게 된다. 그러나 보육교사들이 그런 상황에 대 처하는 적절한 기술이나, 대화를 통해 위로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제 3자 로서 개입하여 대화를 이끌어내기 까다로운 문
제이기 때문이다.”라고 맥과이어씨는 말했다. 사 우스 멜번의 한 보육센터 디렉터인 린다 데이비 슨씨는 40년 이상 이 분야에서 일해오면서 가 정폭력을 겪는 가정을 수 차례 보아왔다고 말했 다. 그러나 보육교사 일을 처음 시작할 당시 이 런 경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잘 몰랐다고 말했다. “아이의 부모는 이런 일을 말하려 하지 않았고 아이의 엄마는 눈에 멍이 든 채 보육센터 에 아이를 맡기러 왔었다고 말했다. “내가 그 엄 마를 위해 더 나은 대응을 했었더라면 좋았을 것 을… 후회가 된다.”라고 데이비슨씨는 말했다.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크리스티 맥켈라씨는 폭
력남편과 헤어진 후 그녀의 딸이 다니던 보육센 터에서 매우 필수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다. 폭력남편으로 인해 남성에 대해서 공포 심을 갖는 아이 때문에 딸이 남자교사와는 어떠 한 접촉도 하지 않도록 보육센터와 함께 협의하 고 시행하였다고 말했다. 이렇게 아이의 두려움 을 촉발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방법들을 이용해 서 보육센터가 지원해 주었음에도, 앞으로 학교 에 들어가서 아이가 적응할 일이 걱정이라고 말
했다. 연구에 의하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 중 절반 이상이 돌봐야 할 어린 자녀가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가정폭력 전문가들은 어린아이들 을 교육하는 보육교사들이, 남녀간 평등과 존중 심을 가르치는 등 훌륭한 롤모델링을 교육시켜 서 가정폭력을 방지하는 역할의 최일선에 서 있 다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방에 가두고 화장실 못가게 하고, 아동학대 일삼은 부부 징역형 5세 여자아이의 엄마와 그녀의 남편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이고 잔인한 방법으로 벌을 주는 등 아동학대를 일삼은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26세 여성과 30세 남성이 16세 미만의 아동 을 대상으로한 아동학대 혐의로 브리즈번 지방 법원에서 유죄선고를 받았다. 2013년 7월에서 2014년 10월 사이에 이 커플은 아이가 말을 듣 지 않으면 여러 가지 비정상적이고 잔인한 방법 으로 벌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동학대를 일삼은 아이의 엄마, 새아빠 뿐만 아니라 새아 빠의 친구까지 정기적으로 이 집에 불려와서 아 이를 고통스럽게 벌주는데 가세했다. 비정상적
12
인 벌주기 방법으로는, 아이를 방에 가두고 화장 실에 못가게 하면서 기진맥진 할 때까지 극기 훈 련식 운동을 시키는 것이었다. 이러한 벌을 받는 동안 아이는 그만하고 나가게 해달라고 울며 소 리지르고 화장실에 가야 된다고 요청했던 것으 로 알려졌다. 또한 이웃들은 이 어린아이가 가족 의 애완견들과 함께 문이 잠긴 집밖으로 내몰려 서 들어가게 해달라고 울고 소리지르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고 애
를 먹일 때나 옷에 똥을 싸거나 할 때면 아이의 엄마는 남성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이와 같이 비정 상적이고 잔인한 방법으로 벌을 주도록 했다. 이 밖에도 막대기로 아이의 엉덩이를 때리거나 아이가 싼 똥을 아이 코에 문지른다든가 카레 파우더를 억지로 먹게 한다든가 또는 때때로 아이에게 찬물 을 쏟는 등의 잔인한 학대를 계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에게 화장실을 못 가게 한 결과로 아이 는 만성변비와 변을 조절하지 못하고 싸는 등 여러 가지 의학적 문제로 고통 받아왔다. 이 밖에도 아 이는 심각한 정서적 트라우마를 겪어왔다. 아이는 현재 친할머니의 보호아래에 있으며 만성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담당판사는 이들의 행위를 가리켜 일생에 한번 경험하는 아이의 아 동기를 파괴하고 모욕하고 기를 죽이기 위해 고안된 행위라고 말했다. “어린아이가 이런 고통을 15 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참아왔다는 것은 정말 기절초풍할 노릇이다.”라고 담당판사는 말했다. 한
690
FRIDAY, 22 JULY 2016
AUSTRALIA NEWS
$300,000 횡령한ANZ 은행직원,
4년반 징역형 마약구입 비용으로 쓰려고 가짜이름, 가짜서류로 은행대출 11건을 받아 은 행돈을 횡령했으며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으로 의무적인 치료명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편 아이엄마의 변호인은 이 여성 역시 폭력적이 고 비정상적인 양육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성적 인 학대의 피해자였다고 변호했다. 법원은 이 여 성에게 징역 3년에 3개월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한편 이 아동학대에 가세했던 남성 또한 이번 혐 의 뿐만 아니라 3명의 또 다른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친구아 이인 12세 소년, 5세와6세 소녀 그리고 또 다른 친구의 4세 딸을 학대한 혐의가 인정되었다. 그 는 친구의 요청으로 아이들을 훈육한다는 명목 하에 추운 계절에 어두운 숲으로 아이들을 가끔 씩 데리고 가서 자신이 운전하는 차옆으로 한번 에 30분씩 뛰어서 따라오게 했다. 그 아이들은 어둑한 숲속에 뒤쳐져 남겨질지도 모르는 공포
에 질려서 날 두고 가지 말라며 소리지르고 울면 서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차옆을 따라 흙길을 달 렸으며, 보통 아이들이 기진맥진할 때까지 한번 에 수 킬로미터씩 달리게 했다고 한다. “어린아 이들이 경험한 이 테러행위는 상상이 가지 않는 행위이며 아이들에게 끼치는 정서적 영향은 오 랜 기간 지속될 것이 틀림없다. 이 남성의 변호 인은 그가 2006년에 당한 교통사고로 뇌를 다 쳤으며 뇌의 75퍼센트만이 정상적인 역할을 한 다고 변론했다. 그는 5세 여아를 학대한 혐의로 3년형, 4년에 걸쳐 또 다른 아이들을 학대한 혐 의로 4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내년 3월에 가석방 신청이 가능하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다니엘 리 트와인 또는 다니엘 파이라는 이름으 로 알려진 케언즈의ANZ 직원은2012 년에서 2013년 사이에 가짜 이름과 가짜 서류를 사용 해 은행 대출 11건을 성공적으로 신청하여 횡령 한 혐의로 유죄선고를 받았다. 두 자녀의 엄마인 이 여성은 범행당시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을 앓 고 있었으며 이로인해 법원으로부터 비자발적 치료명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여전 히 하루에 $1,000 상당의 메탐페타민을 필요로 하는 중독자로서 횡령한 돈을 마약구입에 사용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언즈 지방법원의 딘 모존 담당판사는 커뮤니티 정신보건 서비스가 직원들 의 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금 부족을 겪으며 불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피고인이 비자발 적 치료명령하에 있는 상태에서 관리감독이 안 되어 불법약물을 남용해 왔다는 사실이 정말 이 해가 안된다.”라고 판사는 말했다. “범행은 계획 적이고 교묘하며 작정하고 벌인 것으로 보인다. 정신질환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잘못되고 위법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범행을 저 질렀다. 그러나 약물중독과 미약한 정신상태로 인해 판단력이 손상되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트와인은 4년 반 징역형을 선고 받았으나 수감 생활이 그녀의 정신학적 상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12월로 가석방 날짜가 정해졌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13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브리즈번 아동병원 깜짝방문, 골드코스트에서 쇼핑하는
HOT NEWS
테일러 스위프트 모습 포착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의 영화촬영이 있는 골드코스트에 함께 방문한 뒤 브 리즈번의 레이디 실렌토 아동병원을 깜짝 방문해서 어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 다. 또한 골드코스트의 부티크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의 카메라에 포착 되었다.
“팝과 컨트리 뮤직의 여왕”, “전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여자 유명인사”,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골드코스트에 왔다. 골드코스트에서 영화촬영(Thor)이 있는 남자친구 톰 히들스튼과 함께 호주를 방문한 그녀는 브리즈번의 아주 특별한 어린 팬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었다. 퀸스 랜드를 방문하는 동안 그녀는 시간을 내어 브 리즈번의 레이디 실렌토 아동병원을 깜짝 방 문해서 특별한 어린 팬들을 만났다. 26세인 스 위프트는 오후 4시경 입원병동으로 슬쩍 들어 가서 아동 환자들과 4시간 이상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 수퍼스타 가수는 아동환자들의 침 상을 일일이 방문해서 함께 셀카를 찍었다. 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소녀, 벨라는 테일러 스위 프트의 방문이 꿈만 같았다면서 너무너무 기 뻐서 울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스위프트 의 히트곡명 “Shake It Off” 라는 사인이 적힌 쿠션을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브로드 비치의 한 펜트하우스에서 머물고 있는 테일 러 스위프트는 쇼핑하느라 바쁘게 다니는 모 습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인터넷에 전 남자친구의 보복성 악성 멘트가 올라온 직후 골드코스트의 부티크에서 쇼핑으 로 기분전환을 하는 듯한 모습이 사진에 찍혔
14
다. 그녀에게 버림받은 전 남자친구 캘빈 해리 스가 스위프트에 대해 폭로성 비난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후 그녀의 동료인 가수 케이티 페리가 그 글에 맞장구치는 등 자신에게 쏟아 지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자 채널 9의 투데이 쇼 공동진행자 칼 스테파노빅은 그녀를 두둔 하는 발언을 하며 그녀의 전 남친을 나무라는 듯한 말을 했다. “여자친구에게 차인 불쌍한 스코틀랜드DJ여, 지금 뭐하는 건가? 얼굴에 푸른색(스코틀랜드 국기색) 칠하고 파티나 하 라!” 라고 스테파노빅은 스위프트를 편들었다.
골드코스트 고교생,
가정실습 중 오징어 먹고 사망 평소에 특정 알러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가 오징어를 먹고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유도혼수 상태 5일만에 사망 헬렌스베일 고등학교의 한 학생이 학교의 가정 실습시간에 요리한 오징어를 먹은 후 심각한 알 러지 반응을 보인 후 끝내 사망했다. 15세 브레 이튼 호로모나는 심각한 알러지 반응을 보인 후 유도혼수 상태에 놓인 지 닷새만에 숨을 거두었 다. 그는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던 재능 많은 십 대로 기억되었으며 이 일로 학교 전체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헬렌스베일 고등학 교 전체는 브레이튼을 잃은 충격과 슬픔에 깊이 잠겨있다. 그는 친구들 및 교사들에게 예의 바르 고 재능 있는 학생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특히 농 구를 매우 좋아하는 학생으로 우리의 기억에 남 아있다.”라고 마크 블랙쇼 학교장은 말했다. 브 레이튼은 특정 알러지가 없는 것으로 학생기록 부에 기록되어 있어서 그의 가족들 조차 어떤 특 정 종류의 음식에 그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것 이라고 예상치 못했었다. 브레이튼은 월요일에
가정실습 요리시간에 오징어를 먹었으며 점심시 간에 친구들에게 “내가 오징어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교직원에게 몸이 아프다는 말을 한 후 곧 앰뷸런 스가 불려왔으며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골드코스 트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직장보건안전당국 (Workplace Health and Safety)은 브레이튼의 사망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급작스런 친구의 죽음을 겪은 그의 학급친구들에게는 카운셀링 이 제공되고 있다. 골드코스트 농구팀과 럭비리 그 클럽들은 소셜 미디어에 그의 죽음을 애도하 는 추모사를 남겼다. 그를 향한 추모는 곧 온라 인 모금운동인Go Fund Me 페이지로 이어져서 브레이튼의 가족들이 그의 장례식을 치를 수 있 도록 $30,000 이상이 모금되었다. 그의 장례식 은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멜번 명문고교생 두 명, 소셜미디어 스캔들로 정학처분 인스타그램에 여학생들 사진 올려 “올해의 걸레녀” 투표 독려,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며 복학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학교측 발표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멜번의 명문 남자고교, 브라이튼 그래머 스쿨 (Brighton Grammar School)의 두 남학생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학생들을 모욕한 댓가로 정학처분을 받았다. 이 학교의 11학년생 두 명 은 인스타그램에 여학생들의 사진을 올려 팔로 워들에게 “올해를 빛낸 걸레녀”를 투표하도록 선 동했다. 하나는 비키니를 입은 여학생의 사진이 고 또 하나는 흰색 민소매 런닝티를 입은 여학생 사진이었는데 남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모 습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함께 캡쳐해서 올렸다. 인스타그램의 이 계정은 스캔들 이후 폐쇄되었 다. 학교측은 두 남학생이 정학처분 되었음을 발 표하고 학교의 조사가 종결된 후 그들의 복학여 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장인 로
스 페더스튼씨는 그들의 행동을 가리켜 “수치스 럽고 용납될 수 없는 일” 이라고 묘사했다. “소 셜 미디어상에서 남에게 저지르는 무례한 행위 는 한마디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한 여학생들의 부모와도 면담을 하였으며 그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 혔다. 경찰은 토요일 베이사이드 지역에서 사용 된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적절한 내용이 게시되 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형 사들에 의해 수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언급 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빅토리아주 경찰 대변 인은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690
FRIDAY, 22 JULY 2016
AUSTRALIA NEWS
“유엔총장 도전” 러드 전 총리, 호주정부에 승인요청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가 차기 유엔 사무총장직에 도전하겠다며 호주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까지 두 차례 총리를 지냈다. 같은 당 동료인 줄 리아 길라드의 ‘당내 쿠데타’로 자리에서 밀렸다 가 복귀에 성공했으나 2013년 9월 총선에서 완 패, 정계에서 은퇴했다. 현재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는 헬렌 클라크 전 뉴 질랜드 총리, 베스나 푸시치 크로아티아 부총 리, 불가리아의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 장,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 등 12 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중 절반인 6명이 여 성이다. 유엔헌장에 따르면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 이 사국의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선출된다. 안보 리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가지고 있어 어 느 한 국가라도 반대하면 사무총장으로 추천되 지 못한다. 반기문 현 총장의 뒤를 이을 새 유엔사무총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케빈 러드 전 호주총리
러드 전 총리는 호주 연방정부에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공식 지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줄리 비 숍 호주 외무장관이 18일 확인했다. 비숍 장관은 러드 전 총리가 공식적으로 요청 해 옴에 따라 각료회의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맬컴 턴불 총리도 러드의 출마를 지 지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구체적인 답변은 피한 채 각료회의에서 논의하겠다는 말만 했다. 그러 나 야당인 노동당은 자당 출신인 러드 전 총리가 유엔 사무총장직에 적임자라며 정부 측에 지지 를 요청했다. 반면 여당인 자유당의 한 상원의원은 앞서 러드 전 총리가 무능력하며 복수심에만 불타고 있다 는 등 혹평하면서 정부에 승인해 주지 말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노동당 출신 러드는 2007년 12월부터 2010년 6월까지, 그리고 2013년 6월부터 같은 해 9월
NEWS VISUAL
북한이 19일 새벽 스커드 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 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 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 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총 3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 다”고 밝혔다.
1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AUSTRALIA NEWS
호주 ‘에너지+환경’ 통합부서 출범…기대반 우려반 턴불 총리, 경제에 무게…업계·환경단체 엇갈린 반응 지난 2일 호주 총선에서 가까스로 승리해 정부를 구성한 맬컴 턴불 총리가 환경부와 에너지부를 통합하면서 에너지 업계와 환경단체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 업계는 정책의 혼선을 막아 일관성이 기 대된다는 반응이지만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은 환경 정책의 후퇴로 보면서 우려하고 있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18일 집권 2기 내각을 출범하면서 정부의 환경담당 업무를 에너지 업 무와 한데 묶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두 업무를 묶은 에너지·환경 장관직은 조시 프라이든버그 전 자원·에너지 장관이 차지 했다. 환경부 단독 명칭은 사라졌다. 거의 10년 간 당내 환경정책을 담당해온 그렉 헌트 환경장 관은 산업·혁신·과학 장관직을 맡게 됐다. 에너지 업계는 환영 일색이다. 호주석유생산·탐사협회는 두 부처의 통합을 간 절히 희망해왔다며 “환경 정책은 종종 에너지 정 책이고, 에너지 정책이 종종 환경정책”이라고 환영했다. 에너지 네트웍스 협회는 연방 정부의 탄소와 에 너지 정책이 진정한 통합을 꾀할 중요한 기회라 고 말했으며, 퀸스랜드 자원협회도 환경운동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상품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 인 만큼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했다며 반겼다. 집권 자유당 내 보수파인 프라이든버그는 글로 벌 은행인 도이체방크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 12월 석탄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양립할 수 있고 여전히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6
고 말하기도 했다. 환경단체에서는 강력한 반발과 함께 일단 기대 해 보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그린피스는 심각한 백화현상을 겪고 있는 그레 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에 타격이 될 것이 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그린피스 운동가인 니콜라 캐슐은 “대산호초가 최악의 백화현상을 겪는 상황에서 석탄에 애착 을 보이는 인물을 선택한 것은 호주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말했다. 녹색당 대표를 지낸 봅 브라운은 “친원전, 친석 탄 성향인 프라이든버그는 환경운동에 대해 짜 증 섞인 반응을 보여왔다”며 호주의 환경에 대한 희망과 열망이 꺾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기후연구소와 호주환경보호재단(ACF)은 기후정책과 에너지 정책이 뒤죽박죽이었던 만 큼 두 정책의 통합은 21세기 경제정책의 핵심이 라며 환영했다. 기후연구소의 존 코너 소장은 “한 부서 내로 책 임과 의무를 묶는 것은 부서나 기관 간 대립을 해소할 수 있는 만큼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노동당도 이미 에너지와 환 경 부문을 묶어 예비내각 각료를 두고 있다.
호주 턴불 총리 2기 정부 출범…
총선 ‘신승’에 험로 예고 내각 진용, 1기와 거의 차이 없어…하원 150석 중 76석 차지 맬컴 턴불 총리가 이끄는 보수성향의 호주 자유당-국민당 연합이 19일 3년 임기의 집권 2기에 들어갔다.
NEWS FOCUS
690
FRIDAY, 22 JULY 2016
턴불 총리는 이날 피터 코스그로브 총독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공식 임무에 들 어갔지만, 그의 앞에는 험로가 예고돼 있 다. 집권 자유-국민 연합은 지난 2일 실 시된 총선에서 하원 전체 150석 중 단독 정부 구성의 최소 인원인 76명의 당선 자를 내는 데 그쳤다. 자유-국민 연합은 1석의 추가 의석을 기대했지만 끝내 8 표 차로 뒤졌다. 다만, 표차가 100표 미
만일 경우 자동으로 이뤄지는 재검표에 기대를 걸 게 됐다. 2013년 총선 때 자유-국민 연합이 90석 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며 정권을 탈환한 것에 비 하면 14석을 내준 초라한 성적이다. 반면 주요 야 당인 노동당은 의석수를 이전 55석에서 69석으로 크게 늘렸으며, 녹색당 등 군소정당과 무소속이 나 머지 5석을 차지했다. 턴불 총리는 전날 2기 내각 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9월 취임과 동시에 구성한 내각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 다만, 크리스토퍼 파인 혁신·과학·산업 장관을 방위산업 장관으로 이 동시켜 프랑스가 건조를 맡은 500억 호주달러(43 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 등을 관리하도록 했다. 머리스 페인 국방장관은 방위산업 부분을 파 인 장관에게 넘겨준 셈이다. 파인 장관이 맡던 자리 는 그렉 헌트 환경장관이 물려받게 됐으며, 헌트 장 관 자리는 현 자원·에너지 장관인 조시 프라이든버 그가 맡아 환경과 에너지의 조화를 꾀하겠다는 턴 불의 의지를 반영했다. 턴불 총리는 또 자신이 몰 아낸 토니 애벗 전 총리를 내각에 포함하라는 당내 보수 강경파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턴불 총 리는 전날 새 지도부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기자들 의 질문에 “동료들에 대해 ‘보수성향’이라거나 ‘온 건성향’, 혹은 ‘진보성향’으로 굳이 규정하지는 않겠 다”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턴불 총리는 또 새 내각의 최우선 과제로 “예산을 바로잡는 게 절 대적으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턴불 총리 는 자신의 의지대로 정국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 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원에서 겨우 과 반을 넘겨 야당뿐만 아니라 당내 강경파의 목소리 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데다 상원에서도 과반 에 못 미쳐 소수 야당이나 무소속에 휘둘리게 됐기 때문이다.
“안전하다고 느끼고 싶다”
반이슬람 발언에 호주 ‘시끌’ TV 진행자 크루거 “무슬림 이민 중단 원한다”…논쟁 불 붙여 “안전하다고 느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호주를 위해 그것(무슬림 이민)을 중단하는 걸 보고 싶다.”
18일 오전 방송에서 ‘무슬림 이민 반대’ 주장을 펴는 소니 크루거[출처: 호주 채널9 방송 캡처]
호주 주요 민영방송 프로그램 진행자가 18일 오 전 방송 도중 이같은 발언을 해 호주 사회에 무 슬림 이민 문제에 대한 논쟁에 불을 붙였다. 다문화 국가를 자부하는 호주에서 폭발성이 큰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에서는 논쟁이 이어졌고 총리와 이민담 당 장관이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섰다. 민간방송인 채널9의 ‘투데이’ 쇼 프로그램 중 진 행자인 소니 크루거는 이날 다른 2명의 동료 진 행자들에게 “한 나라의 무슬림 수와 테러 공격의 수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며 하지만 이런 말 을 하는 것조차 허용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크루거는 무슬림 이민을 받고 싶지 않다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의견에 동의 한다며 호주도 무슬림 이민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크루거는 또 일본을 예로 들며, 무슬림 인구가 적어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테러 공격이 일어나 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최근 프랑스와 벨기에 등 유럽의 잇단 테러에 따른 우려를 반영하듯 SNS 에서는 온종일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페이스북 이용자 제리 린은 “나라가 안전하길 원하는 우리 같은 많은 호주 사람의 목소리를 17
AUSTRALIA NEWS
내줘 고맙다”라며 “우리는 명백한 일에 대해 눈을 감고 있 는 사람들로부터 재단이 되고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응원 을 보냈다. 이민장관을 지낸 필립 러독은 유럽의 잇단 테러를 볼 때 SNS상에서 크루거의 발언이 높은 지지를 받는 것은 당연 하다며 이민은 국익에 초점을 둬야 하며 인도주의 프로그 램은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돼야 한다 고 말했다. 하지만 크루거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목 소리도 이어졌다. 연방 인종차별위원회의 팀 수포마산 위원장은 “무슬림에 대한 이같은 고정관념은 증오를 부추길 뿐”이라고 우려했 다. 이슬람 사회도 무슬림도 다른 사람들처럼 애들을 키우 며 올바른 일을 하려는 사람이라며 테러범이 무슬림이라는 점만 보기보다는 그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사회적으 로 고립돼 있었다는 다른 요인들도 봐야 한다고 밝혔다. 맬컴 턴불 총리는 “호주에는 차별에 반대하는 이민 프로그 램이 있고 오랫동안 이를 추진해 왔다”며 “여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호주인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호주에 위협을 줄 수 있는지를 한 사람 한 사람 꼼꼼 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인 크루거는 SNS에서 비난이 쏟아졌지만, 주 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녀는 SNS에 “맹목적으로 인종주의 자라고 낙인을 찍지 말고 이런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 는 게 민주 사회에는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채널9 방송 측도 SNS상에서 사과 요구가 잇따르자 “크루거 의 발언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당시 크루거 와 다른 진행자들이 서로 다양한 견해를 표현했다고 설명했 다. 무슬림뿐만 아니라 아시아계의 이민을 반대하는 극우 파 폴린 핸슨이 지난 2일 실시된 총선을 통해 연방 상원에 약 20년만에 재입성하게 되면서 호주에서는 사회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다. 실제로 핸슨이 18일 호주 공영 ABC 방송의 토론 프로그램 에 출연하면서 방송국 밖에서는 핸슨 지지파와 반대파가 몰 려 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18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포켓몬 게임 신풍속도에 ‘사업 기회 찾자’ 움직임 분주 쇼핑몰·음식점·부동산 거래에 영향…새 ‘게임 체인저’ 주목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국제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 게임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며 비즈 니스의 기회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일부 호주 언론은 이번 현상이 비즈니스 세계에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 지 하면서 쇼핑몰이나 부동산 매매, 놀이공원, 각종 행사 등의 분야가 우선 이를 적절히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쇼핑몰이나 음식점 등 일부는
이미 재미를 톡톡히 보면서 새삼 이 게임의 위력 을 절감하고 있다. 멜버른의 채드스톤 쇼핑센터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포켓스톱’이 15개, 포켓몬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체육관’이 4개 지정되면서 게임 이용자 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매출도 훌쩍 뛰었다. 멜버른의 유명 레스토랑 체인 ‘팬케이크 팔러’ 측 은 최근 주말 매출이 급증한 데 놀라 직원들과 회의를 한 뒤에야 포켓몬 고 게임의 여파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들의 멜버른 7개 매장은 포켓스 톱 지정으로 주말 매출이 배로 늘었다. 또 한 행사 주최 측은 포켓몬을 자신들이 있 는 위치로 데려올 수 있는 ‘루어 모듈’(Lure Module)에 170 호주달러(15만원)를 투자, 밤 새 600장의 입장권을 모두 팔아치웠다. 온라인 쇼핑몰 코건닷컴은 지난 6일 호주에서 게임이 출시된 뒤 보조 배터리 판매량만 243% 증가했으며, 이동통신업체들의 매장에도 배터리 팩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호주 부동산 거래업체들은 매물을 소개하며 인 근에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는 공원 등이 있다 는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밖에 중국 소셜미디어 앱 ‘위챗’에서는 포켓몬 열성 팬들이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행 비행 기로 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기업이나 대학 등은 향후 매출 성장을 기대하거 나 홍보 활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지난주 인터뷰에서 포켓몬 고의 인기를 반기며 MS의 증강현실 헤드폰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했다. 멜버른의 디킨대학교는 100 호주달러(8만6천 원)짜리 쿠폰 3장을 내걸고 포켓몬에 ‘디킨유 니’(DEAKINUNI)라는 자신의 대학 이름을 붙이 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이 게임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따라 이전의 웹이 나 모바일 앱 개발자들 세계처럼 포켓몬 고 게임 과 관련한 개발자들의 세계가 새로 형성될 것이 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이용자를 대신해 포켓몬을 모아 등급을 올려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포케워크(pokewalk.com)도 등 장했다. 그러나 이 게임이 출시와 더불어 드러난 인기 가 이미 절정일 수 있다며 관심의 지속을 장담 할 수 없다는 이들도 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 는 전했다. 게임 제작사 측이 수익 개선을 위해 게임 내 광 고를 남용하는 일 등이 벌어질 경우 역풍을 맞 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이 어린 시절 TV 나 만화, 카드, 비디오 게임 등을 통해 포켓몬 을 접했던 동심을 바탕으로 게임에 참여한 만큼 이들을 존중하며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는 지 적이다.
690
FRIDAY, 22 JULY 2016
AUSTRALIA NEWS
HOT NEWS
신한은행, 호주 진출…
시드니 지점 공식 개설 신한은행이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시드니에 지점을 개설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호주 진출로 20개국에 14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 는 동시에 아태지역 금융 벨트 완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공 식 개점식을 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 요 금융 중심지에서 공식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 호 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스튜어트 에 이어스 통상장관, 윤상수 주시드니 총영사 를 비롯해 호주 금융당국 및 현지 은행 관 계자들이 참석했다. 왕 부행장은 “시드니가 주도하는 호주 금융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흔들림이 없 을 정도로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발
휘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 는 한편 호주 IB(투자은행) 시장에도 참여 해 호주 경제와 금융산업 발전에도 기여하 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행사를 조촐하게 치르 는 대신 절감한 비용을 NSW의 암 지원단 체인 ‘캔서 카운슬 NSW’(Cancer Council NSW)에 기부했다. 호주는 금융과 관광, 자원 분야가 핵심 산 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의 경우 선 진 기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포켓몬은 위험해” 몸살 앓는 호주 경찰 경고 증강현실(AR) 기반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지난해 호주에서 출시된 이후 각종 잡다한 사건과 사고, 신고 전화 등으로 경찰이 몸살을 앓고 있다. 경찰은 포켓몬 고 게임이 인기를 끌수록 사고 가능성도 덩달아 커진다며 이용자들에게 주의 를 촉구하고 있다. 시드니의 한 공원에서는 지 난 13일 저녁 마스크를 쓴 두 명의 남성이 가상 의 포켓몬을 찾아 조그만 공원으로 나온 한 커 플을 권총으로 위협하는 일이 일어났다. 두 남성은 커플의 차량을 막아선 뒤 총기로 위 협하다 결국 빈 손으로 현장을 떠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동부 브리즈번에서는 한 여성이 게임에 빠져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경찰은 곳곳에서 포켓몬을 찾다가 차를 길가 에 세우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사고가 이 제 시작을 알리는 경고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17살 청소년 2명은 시드니에서 운전을 하며 게 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벌금 325 호주달러 (28만원)와 벌점 4점을 각각 받았다. 서호주 경 찰은 게임을 하며 도로를 지나던 소녀를 피하
기 위해 급히 운전대를 꺾고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차량과 행동을 신고하는 전 화와 함께 휴대전화를 쓰며 운전하는 사람들도 늘었다며 “흔히 볼 수 없는 포켓몬이라 하더라 도 위험하게 운전할 만한 가치는 없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느닷없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데 따른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시드니 서부의 로즈 지역 주민들은 게임 이용자 들이 한밤중에 공원에 몰려들면서 나타나는 소 음 등 혼란에 불만을 표시하며 경찰에 신고 전 화를 넣었다. 또 퀸스랜드의 한 초등학교에는 게임 이용자들이 무단으로 침입하는 일도 일어 났다. 경찰은 포켓몬 게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게임을 안전하 게 즐길 것을 촉구했다.
1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melbourne
호주 멜버른 2050년대 인구 1천만 도시…출생률·이민자↑ 호주 2대 도시인 멜버른이 2050년대가 되면 인구 1천만명의 거대 도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는 15일 ‘빅토리아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통해 주도인 멜버른의 인구가 2031년이면 현 수준의 배가 되고, 2050년대에는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호주 언론이 16일 전했다. 호주 통계청(AB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멜버 른은 2014-15회계연도(2014·7~2015·6)에 인구 453만명을 기록했으며 증가세가 호주 내 에서 가장 빠르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출생률과 기대수명, 이민자 수 등이 모두 지속적으로 늘면서 이같은 인구 증 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인구 증가세를 고려할 때 2051년까지
20
200만 호의 주택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경제 구 조와 정부 조직 등이 이를 대비해 갖춰져야 한다 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같은 인구 증가세에도 도시의 생활 여 건은 크게 악화하지는 않으리라는 것이 주 정부 측 입장이다. 빅토리아주 ‘메트로폴리탄 계획청’의 피터 세이 모어는 “1960년대 이래 멜버른 인구가 배로 늘
었지만, 당시보다는 지금이 더 살기에 적합하다 고 본다”며 2050년대에는 지금보다 더 살기에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멜버른은 호주 남쪽의 드넓은 평야 도시로 지금 도 외곽으로 계속 성장해 가고 있다.
21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호주 농장 근무중 전신마비 워홀러에 104억원 보상 판결 영국 20대 여성, 안전교육·안전모 없이 4륜 오토바이 몰다 부상 / 호주 농장에서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영국인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워홀러)에게 1천200만 호주달러(104억원)를 보상하라는 호주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호주 태즈메이니아주(州) 대법원은 15일 낙농 장 소유주 측의 태만이 드러난 반면 워홀러로 일 하던 영국인 여성 홀리 레이퍼(27)의 과실은 찾 을 수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스티븐 에스트코트 판사는 레이퍼가 4륜 오토바 이를 안전하게 몰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이 없었 고 브레이크와 운전대에 결함이 있었으며 안전 모도 제대로 구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레이퍼 가족은 평생 옆에서 24시간 돌봐 야 하는 데다 수입 손실분을 고려한 것이라며 4 천만 호주달러(347억원)의 보상을 요구하는 소 송을 냈다. 에스트코트 판사는 레이퍼의 기대수명과 관련, 가족들이 예상한 40년보다는 훨씬 적은 15년으 로 추정해 이같은 보상액을 내놓았다. 신예 사진작가로 학교 선생님이던 레이퍼는 2011년 태즈메이니아의 한 낙농장에서 자신
“고발합니다” 시드니 도심 한복판
일본군 위안부 만화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고발하는 만화 전시회 ‘지지 않는 꽃’이 16일 낮 호주 시드니의 ‘퀸 빅토리아 빌딩’(QVB) 앞 광장에서 열렸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대표 박 은덕)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2014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출품됐던 작품 11점과 호주 활동 작가 작품 2점이 전시됐다.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주말 을 맞아 시드니의 번화가로 쏟아져 나온 현지인 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주최 측이 마련한 영문판 팸플릿 150부는 전시회 시작 후 금세 동 났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급한 대로 300부를 추가로 복사해 배포했다. 만화를 꼼꼼히 들여다보던 에밀리아노 피사노 티(35)는 “만화 이미지가 강렬하다”며 “일본이 사과하지 않는 것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로, 일본 은 한국뿐만 아니라 그 어느 아시아 국가에도 진 정으로 사과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약 10명의 자원 봉사자는 만화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팸플릿을 나눠주며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자원 봉사자들은 중국계의 경우 사진을 찍어 자 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겠다는
22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가끔 눈에 띈 일 본계는 잠깐 눈길을 주고는 별 언급 없이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호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박은덕 대표는 “예 상을 뛰어넘는 관심에 놀랐으며 중국계의 반응 이 특히 뜨거웠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올 바른 해결을 앞당기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지난 9일 한인 밀집 거주지인 스트라 스필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에는 채스우드에 서, 또 30일에는 이스트우드에서 전시회를 이 어 간다. 한편,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6일 호주 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드니 한 인회관 내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울 계획이다. 이 소녀상은 약 1년 뒤 스트라스필드와 캠시 인 근의 애시필드 유나이팅 교회 앞마당으로 옮겨 져 영구 전시된다.
이 몰던 4륜 오토바이가 전복되면서 뇌를 크게 다쳤다. 그녀는 현재 움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스스로 먹을 수도 없다. 의식도 완전하지 않아 하루 24 시간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레이퍼의 엄마인 일레인은 판결이 나온 뒤 “딸은 큰 꿈과 희망이 있었다”며 “고용주가 예견할 수 있었던 부상을 막지 못해 모든 것이 바뀌었다”라 고 말했다고 호주 AAP통신이 전했다.
레이퍼의 변호인은 “법원이 레이퍼가 입은 부상 과 관련해 농장 소유자들의 태만과 법에 명시된 의무 위반을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레이퍼의 사고 후 농장 소유주는 파산했으며, 보 험회사가 보상액수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 보상 액수는 태즈메이니아 사상 최고액으 로 보인다고 호주 ABC 방송은 전했다.
23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WF “상어는 보호대상”…호주서 어업권 사들여 낚시 차단 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호주지부가 매물로 나온 어업권을 아예 사들이는 식으로 상어 보호에 나섰다. WWF 호주지부는 세계 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 지역의 상어 어업권 일부를 10만 호주달러(8천700만원)에 사들여 아예 상어 낚시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호주지부 측은 대산호초 지역에서 상어 등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어업권을 산 것은 전례 없는 일 이라며 “자연보존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퀸즐랜즈 주정부는 대산호초 지역에서 1.2㎞의 그물을 펼쳐놓아 상어를 잡을 수 있는 어업권을 5개 부여한 상태다. 이들 권리 중 하나가 매물로 나왔고 WWF 호주지부 측이 상어 남획을 막을 좋은 기회라며 이들 사 들였다. 호주지부는 1.2㎞의 그물을 완전히 제거해 더는 상어잡이를 못 하게 할 예정이다. 호주지부 임원인 길리 르웰린은 “이들 거대한 그물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귀상어를 포함해 매년 수만 마리의 어린 상어들을 죽이고 있다”며 이번 어업권 매입으로 일부나마 물고기를 무차별적으 로 죽이는 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호주지부에 따르면 대산호초 지역에서 잡힌 상어는 2014년 222t에서 2015년에는 402t으로 80% 이상 증가했다. 상어 한 마리의 몸무게를 4㎏으로 가정할 경우 10만 마리가 잡힌 셈이다. 르웰린은 큰 그물을 펴놓으면 애초 의도한 상어뿐만 아니라 보호종인 듀공(바다의 거대한 초식동 물) 등 다른 물고기 다수도 함께 걸리는 것이 큰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어업권 매입으로 매년 최소 1만 마리의 상어를 보호하고 덩달아 돌고래와 거북, 듀공 도 살릴 수 있게 됐으며 최악의 산호 백화 현상을 겪는 대산호초의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했다.
그물에 걸린 상어
중국산 자재 쓴 호주 69개 주요 빌딩 ‘석면 공포’ 유안다 제조 지붕패널·개스킷서 백색석면 등 검출 / 호주 각지의 주요 빌딩 69개가 석면 공포에 휩싸였다. 가 다른 많은 빌딩에도 제품을 댄 것으로 드러났 기 때문이다.
지붕 패널 조각들 사이에서 일하는 호주 퍼스 병원 건설 현장의 노동자
최근 한 아동병원과 사무용 빌딩에 쓰인 자재에 서 석면이 나왔고, 이들 자재를 공급한 중국업체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15일 중국업체 유안 다(Yuanda)의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 업체가 이 미 석면이 검출된 두 빌딩을 포함해 모두 69개 주요 빌딩 공사에 제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중국 업체는 멜버른의 ANZ 은행 본사부터 시드 니의 바랑가루 개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호 주 전역의 사무용 빌딩과 병원, 경기장 등에 제 품을 공급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이들 제품이 공급됐다고 해서 제품 모두에 석면이 포함됐다거나 이 프로젝트 에서 일한 현장 노동자 등이 위험에 놓였다는 것 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번 문제는 유안다가 제품을 공급한 69개 프로 젝트 중 퍼스의 아동병원과 브리즈번의 사무용 빌딩에서 석면이 검출되면서 시작됐다. 퍼스에서 건설 중인 아동병원에서는 유안다측 이 공급한 지붕 패널 7개를 조사한 결과 4개에 서 백색 석면이 나왔고, 브리즈번 빌딩에서는 개 24
스킷(가스 등이 새지 않도록 파이프 등의 사이에 끼우는 마개)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건설삼림광산에너지노조(CFMEU) 측은 자체적 으로 실시한 샘플 조사에서 10개 중 5개에서 백 색 석면이 나왔다며 유안다 제품이 포함된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전면조사를 요구했다. CFMEU의 마이클 오코너 사무총장은 건설업체 들이 유안다 제품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 하면서, 연방정부를 향해 석면이 포함된 값싼 중 국산 자재의 수입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보건 당국자들은 백색 석면이 0.1% 이상 포함 된 제품은 자칫 폐암이나 중피종, 석면증으로 이 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설명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1993년 설립돼 현재 홍콩 증시에 상장된 민간 기업 유안다는 세계 각지 빌딩 건축에 벽체나 조 립제품 등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로 베이징 국립 경기장을 비롯해 일본과 두바이의 주요 빌딩 건 축에도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2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어릴적 문제아’ - ‘정치적 이단아’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 등극 주요 정당의 첫 부동산재벌 출신 후보…막말-극단적 공약으로 인기몰이 ‘분노한 민심’ 자극하며 기존의 정치셈법 철저히 허물어…대이변 연출 갈라진 당 통합이 최대 과제…분열적 발언이 본선무대의 걸림돌 될수도
도널드 존 트럼프(Donald John Trump)
‘어릴적 문제아’, ‘정치적 이단아’,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도널드 존 트럼프(Donald John Trump) 가 마침내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우뚝 섰 다.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오하이오 주(州) 클리블랜드의 농구경기장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공개투표 ‘롤 콜’(Roll Call)에서 대의원 과반인 1천237명을 무난히 확 보해 당의 대선 후보가 됐다. 미 주요 정당의 첫 부동산 재벌 출신 대선 후보 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26
‘문제아’→’성공한 사업가’→ ’대선후보’…독일 이민자 후손 독일 서남부 카를슈타트 출신인 할아버지 프리 드리히 드룸프(Friedrich Drumpf)가 16세 때인 1885년 미국에 이민을 오면서 지금의 ‘트럼프 일가’가 시작되게 됐다. 트럼프는 1946년 6월14일 뉴욕 퀸스에서 드룸 프의 두 아들 중 장남인 버지 프레드 트럼프와 스코틀랜드 태생인 어머니 메리 애니 사이에서 3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자존심이 강해 남에게 지는 것을 싫 어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출생지인 퀸스에
서 나왔으나 이때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바람에 고등학교는 규율이 센 사립학교인 ‘뉴욕 군사학교’(New York Military Academy)’를 다 녀야 했다. 선생님을 때려 눈 주위를 멍들게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기질이 거친 트럼프를 부모가 강제로 뉴 욕군사학교에 보낸 것이다. 뉴욕군사학교 졸업 후에는 뉴욕의 포덤대학을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한 명문대학 펜실베 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직후 아버지와 함께 부동산 사업에 손을 대면서 돈을 벌었고 1971년 아버지에게 서 ‘엘리자베스 트럼프 & 선’의 경영권을 물려 받은 뒤 사명을 지금의 트럼프그룹(The Trump Organization)으로 바꿨다. 현재 자신의 이름 ‘트럼프’를 내건 호텔과 골프 장, 카지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사업 과정에서 뉴저지 주 애틀랜틱 시티 에 타지마할 카지노를 세웠다가 도산하는 등 1991년부터 2009년까지 4차례의 도산을 겪 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대우건설이 1990년대 후반 트럼프 와 공동으로 뉴욕 유엔본부 근처에 맨해튼 트 럼프 월드 타워를 건설한 인연으로 ‘트럼프월 드’ 이름이 들어간 주상복합을 건설한 것으로 유 명하다. 트럼프는 2004년부터 NBC 방송의 서바이벌 리 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견습생)를 진행하면 서 유명세를 탔으며, 영화 ‘나홀로 집에2’의 카메 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첫째 부인 이반나 트럼프, 둘째 부인 말라 메이
플스와 각각 이혼한 뒤 2005년 슬로베니아 출 신 모델 멜라니아 트럼프와 세 번째 결혼했다. 장남 트럼프 주니어, 장녀 이방카 트럼프, 차남 에릭 트럼프, 차녀 티파니 트럼프, 3남이자 막 내 배런 트럼프 등 5명의 자녀 가운데 장남과 장녀 차남은 첫째 부인, 차녀는 둘째 부인, 10 살짜리 막내는 현재 부인인 멜라니아와의 사이 에서 각각 태어났다. 막내는 트럼프와 무려 60 살 차이다. 매리엔 트럼프 배리(78) 미 연방 제3항소법 원 판사가 친누나다. 그의 형 프레드 주니어는 1981년 43세의 나이에 일찌감치 세상을 떠났 다. 개신교 신자로, 재산은 본인의 주장으로 87 억 달러(약 9조9천억 원)에 달한다.
당적 여러 번 변경후 공화당에 안착… 대권 도전 2번 만에 공화당 후보 트럼프의 당적은 여러 번 바뀌었다. 공화당 (1987∼1999년)에서 개혁당(1999∼2001 년), 민주당(2001∼2009년)을 거쳐 2009년 공화당으로 돌아왔으나 이후 탈당해 무소속이 됐다가 2012년 다시 공화당에 정착했다. 트럼프는 2000년 개혁당 경선에 출마했으나 중 도에 포기했다. 이후 2004년, 2008년, 2012년 대선 때도 대선 후보 참여를 저울질했으나, 승산이 없다는 판단 에 따라 나서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해 6월 16일 공화당 대선후보 경 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선언 당시만 해 도 지지율이 한자릿수 초반대로 미미해 ‘웃음거 리’ 취급을 받았으나 기라성 같은 16명의 쟁쟁
690
WORLD NEWS
FRIDAY, 22 JULY 2016
NEWS VISUAL
도널드 트럼프와 가족
한 경쟁자를 차례로 꺾고 끝내 대권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트럼프는 경선 과정에서 기존의 ‘정치셈법’으로 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인종, 종교, 여성차별 등 분열적 발언을 쏟아내면서 역풍을 받기도 했 지만, 기성 정치권과 경제악화에 대한 유권자, 특히 백인 중산층 노동자의 분노를 자극하며 대 세를 형성해 결국 경선을 승리로 장식했다. 분열된 당 화합이 최대 과제 공식으로 공화당 대선후보 타이틀을 거머쥔 트 럼프의 앞길에는 이제 당을 통합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트럼프는 그동안 멕시코 이민자 차단을 위한 장 벽 건설, 테러 용의자 물고문, 모든 무슬림 입국 금지,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자동으로 시 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폐지,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을 비롯 한 모든 무역협정 재협상, 동맹과의 방위비 재협 상 및 미군철수 시사, 한·일 핵무장 용인 등 공화 당과 거꾸로 가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주류 진영 과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조지 W. 부시(아 들 부시) 전 대통령과 경선 경쟁자였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등 부시 가문 전체와 2012 년 대선후보였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2008년 대선후보 출신인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 등 당의 대주주격 인사들이 ‘트럼프 대 관식’에 불참한 것은 당내 갈등이 그만큼 심각하 다는 방증이다. 트럼프가 앞으로 이들의 지지를 끌어내느냐, 못 끌어내느냐에 따라 본선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 다는 관측이 나온다. 더욱이 여론조사상 본선 맞상대인 민주당의 힐 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뒤지는 상황이라 서 트럼프 입장에서는 당 통합이 더욱더 절실하 다는 게 선거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와 함께 경선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인 거침없 는 언행이 본선에서는 반대로 걸림돌로 작용될 수 있는 만큼 트럼프가 언행을 가다듬는 것도 절 실하다는 지적이다. 같은 연장선에서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심한 소수계, 특히 이번 대선의 캐 스팅보트를 쥔 히스패닉계를 끌어안는 것도 시 급한 과제다.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이자 ‘아웃사 이더’인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 시간) 마침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로 공식 선출됐다.
참된 권세 요한계시록 2장에 나오는 두아디라 교회의 꾸 중은 그 어떤 교회의 꾸중보다 그 내용이 길고 세밀하게 지적되어 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 는 우상숭배라는, 기독교 신앙의 혼탁이 자칭 선지자라고 하는 것으로 용납되어서 이것이 교 회의 교훈으로 자리 잡고 있기에 세밀히 지적 하고 꾸중 받고 있습니다. 당시 소아시아 지역 은 도시마다 무역 조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 다. 무역조합의 회원이 되지 못하면 상거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사회적 고립과 재정적 곤궁함을 가져오게 합니다. 무역 조합에 가입 하려면 로마의 정신과 문화를 따라야 합니다. 로마가 섬기는 우상을 섬겨야 합니다. 우상을 거부하면 회원이 될 수 없었습니다. 경제적인 활동과 사회적 활동에 따돌림을 받게 됩니다. 두아디라에서 활동하던 자칭 선지자라 하 는 이세벨이라는 여인은 연설에 능한 여인이 었습니다. 이세벨은 하나님의 뜻을 해석한다 고 선언하면서 이방신의 사상과 기독교 사상 을 타협시켜서 그 대가(對價)로 부를 축척 했 습니다. 이세벨은 교묘하게 로마 사회가 요구 하는 우상과 문화 그리고 정신에, 기독교적 성 결을 다치지 않고 타협할 수 있는 것 같이 교 묘한 주장을 펴면서 성도를 타락케 했습니다. 이세벨은 말 재주와 선지자라는 직분을 가장 하여 이것이 마치 고급한 신앙이며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고 이해한 것인 양 포장했습 니다. 결국 하나님의 깊은 것이 아니라 사단의 깊은 자리, 죄의 깊은 자리, 멸망의 깊은 자리 로 두아디라 교회를 끌고 들어갔던 것입니다. 무엇을 분별해야 합니까? 신비로운 게 무엇입 니까? 초월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비와 초월은 영에 속한 것입니다. 영에 속한 것은 하
나님께서 주시는 내용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것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거룩 하라는 것 이지 그게 무슨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하고 신기하고 현란하며 마술 같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종교를 신기하다고 하는 것은 인 간이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차원에서 신기하다 고 하고, 인간이 가지는 도덕성이나 가치나, 영 원이나 이런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참된 거룩 함과 복됨과 영원함을 가지고 있기에 초월이 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르침에서 우리가 알아 야 하는 것은 얼마나 신기하냐가 아니라 그 가 르침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경이 요구하는 내용과 부합하는가?”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골2:8-10에서 바울은 헛된 속임수에 넘어가 지 말라고 교훈합니다. 그 기준은 무엇입니 까? ‘예수를 좇느냐 아니냐’를 보라는 것입니 다. 왜 예수를 좇아야 합니까? 그 안에는 신 성의 모든 충만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 리의 모든 정결함을 위해 하나님이 그토록 우 상숭배를 몰아내라는 이유는 그것이 음행이 기 때문입니다. 속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의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 거기에 우리의 모 든 것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의 모 든 충만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채우라 하십니 다. 교회는 이 사명을 놓치면, 이 성결함을 놓 치면 교회로서 생명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 공 급을 받지 못하면 성도는 성도의 복과 성도의 힘과 성도 될 자격을 잃게 됩니다. 우리가 믿는 신앙, 우리가 고백하는 고백들이 우리에게 무 엇을 채웠으며 우리로 하여금 순종케 하고 열 심 내게 하고 매달리게 한 그 모든 요구들이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요구하는지 알아야 합 니다. 이제 근신하고 연습하며 순종해서 성령 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2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퀸, 트럼프 ‘위 아 더 챔피언스’ 사용에 불만
NEWS VISUAL
퀸 ‘무단사용’ 주장에 공화당 “사용료 지불했다” 반박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퀸 노래와 함께 등장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막을 올 린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이례적으로 무대 에 등장한 것을 두고 미국 언론은 ‘록스타’같은 입장이었다고 표현했다. 드라이아이스가 깔린 무대에 트럼프의 검은 실 루엣이 비춰지고, 대회장에는 록그룹 퀸의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가 웅 장하게 울려퍼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트럼프의 화려한 입장에 기여한 퀸은 트 럼프 측이 또다시 허락 없이 자신들의 노래를 썼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AP통신, USA투데이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당대회 후 퀸은 트위터에 “공화당 전당대회에 서의 허락 받지 않은 노래 사용은 우리 의도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퀸의 노래를 관리하는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
28
도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측에 이 노래를 쓰 지 말아 달라고 거듭 요청했음에도 반복적으로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화당 관계자인 션 스파이서는 곧바로 트위터에 “퀸의 팬이지만 퀸이 틀렸다”며 “공화 당이 전당대회에서 이 노래를 사용하기 위해 돈 을 지불했다”고 반박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공화당의 해명이 맞다고 보도했다. 퀸은 앞서 지난달에도 트럼프가 유세 도중 ‘위 아 더 챔피언스’를 쓰는 것을 보고 앞으로 이 노 래가 트럼프 선거운동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하 겠다고 밝힌 바 있다. 퀸 외에 롤링스톤스와 아델 등도 선거 운동에 자 신들의 노래를 사용하지 말라고 트럼프 측에 요 구했다.
美공화 첫날 전당대회서 모습 드러낸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8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개막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찬조 연사인 부인 멜라니아를 소개하 기 위해 연단으로 나오며 박수를 치고 있다. 트럼프는 이례적으로 첫날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내 전대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부인 멜라니아는 화려한 전대 ‘데뷔 연설’로 유권자들 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690
FRIDAY, 22 JULY 2016
WORLD NEWS
멜라니아 연설 표절 논란에 패러디 봇물… “표절의 완벽한 예시” 美 분석기관 “표절 아닐 가능성 1조분의 1”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가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한 찬조연설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소셜미디어에 이를 풍자한 패러디가 넘쳐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 트럼프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문제의 연설 이튿 날인 19일 오전부터 소셜미디어상에는 ‘유명 한멜라니아트럼프발언(#FamousMelaniaTrumpQuotes)’이라는 해시태그(#)가 이어졌 다. 멜라니아가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한 찬조연설 이 200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한 연설과 두 단락 이상 매우 유사하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데 따 른 것이다. 미 유명인들과 논객들은 미 흑인 해방운동 지도 자 맬컴 엑스나 마틴 루서 킹 등 역사적 인물의 유명한 발언이나 인기 팝가수의 노래 가사 등에 해당 해시태그를 달이 표절 논란을 비꼬았다. 마틴 루서 킹의 유명한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
미셀 오바마
습니다(I have a dream)’, 세계 복싱계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의 최고 명언 ‘나비처럼 날아 벌처 럼 쏜다(Float like a butterfly, and sting like a bee)’ 등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발언들이 멜라니아에게 ‘헌정’됐다. 일부 네티즌은 슬로베니아 이민자인 멜라니아의 억양을 비웃기도 했다. 이에 한편에서는 “성차별적 발언을 중단하라”, “ 그녀의 억양을 비웃고 있다면, 그녀가 6개 언어 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라” 등 멜라니아에 대한 공격을 반박, 비판하는 트윗이 맞섰다. 미국과 영국의 교사들은 이번 논란이 학생들에 게 표절이 무엇이고, 그것이 왜 잘못된 일인지 가르칠 수 있는 완벽한 소재를 제공했다며 멜라 니아에게 ‘감사’한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멜라니아는 NBC와 한 인터뷰에서 “최대한 다른 이의 도움을 덜 받으면서 내가 연설문을 썼 다”고 주장했고, 트럼프 캠프도 멜라니아가 “일 상적인 단어와 가치들에 대해 말했다”며 표절 의 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표절 분석 전문가들은 멜라니아의 연설이 미셸 여사의 연설을 표절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표 절을 판별하는 미 업체 ‘터니틴’이 문제가 된 두 연설을 비교한 결과, 멜라니아 연설의 6%가 미 셸 여사의 연설과 일치했다고 19일 보도했다. 터니틴은 두 연설에서 일치하는 연속된 단어는 최장 23개 단어에 달했다며, 서로 다른 두 명이 16개의 같은 단어를 연속으로 우연히 쓸 확률은
1조분의 1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월 미국 복권인 파워볼에서 역대 최고 당 첨금인 15억8천600억 달러(약 1조 9천255억 원·세전)에 당첨될 확률도 2억9천200만분의 1 이였다. 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이 두 연설의 유 사성이 우연일 확률보다는 3천424배 높다는 것 이다. 터니틴은 회사 블로그에 “우리는 멜라니아 트럼 프가 미셸 오바마의 연설을 표절했는지 확신한다 고 말할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두 연설을 비교 한 결과, 우리는 중요하고 당황스러운 문제를 목 도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29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NYT “힐러리 당선 가능성 76%…51곳 중 28곳서 우세”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승리할 가능성이 76%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예측했다.
앞서 발표된 다른 기관의 대선 결과 예측에서도 클린턴 전 장관의 승리 가능성이 트럼프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립적 선거조사 온라인매체 ‘파이브써티에이 트’(fivethirtyeight·대통령선거인단 538명을 의 미)’는 클린턴 전 장관의 승리 가능성을 61.3% 로, 트럼프를 38.6%로 예상했다. 다만 클린턴
당선 확률은 지난달 말 집계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의 80.3%에서 크게 낮아졌다.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프린스턴 선거 컨소시엄’ 은 통계 집계방식에 따라 클린턴 전 장관의 승리 가능성을 65∼80%로 예측했다. 프리딕트와이 즈는 클린턴 전 장관 69%, 트럼프 31%의 가 능성으로 두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다.
美공화 한국계 미셸 스틸
HOT NEWS
“트럼프 3번 만나 대통령 밀기로” “트럼프, 한국과 연결고리 없어…가교 구실 하겠다” “세 번째 만났을 때 이 사람(도널드 트럼프)을 대통령으로 밀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NYT는 최근 실시된 주 단위, 전국 단위 여론조 사 등을 토대로 주별 승리 가능성과 과거 주별 선거 결과 등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승리할 가 능성은 24%로 예측됐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
등 모두 51곳 가운데 대의원 347명이 걸려있는 28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 프는 대의원 191명이 걸려있는 23개 주에서 승 리가 점쳐졌다. NYT는 클린턴이 대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은 미 국프로농구(NBA) 선수가 자유투에 실패할 확률 과 같다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부대의원 자격으로 19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미셸 박 스틸(61)이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미국 공화당 출신으로 캘리포니아 주(州) 오 렌지 카운티의 수퍼바이저(공동시장 격)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ㆍ61)은 공화당 경선 초기부터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 것 은 아니었다. 애초 다른 후보를 지지했으나, 트럼프의 베 벌리 힐스 자택에서 그와 세 번째 만남을 갖 고 나서 대통령감으로 확신했다고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부대의원 자격으로 19 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공화당 전당대회 에 참석한 미셸 박 스틸(61)이 국내 언론 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클리블랜드=연합 뉴스) 스틸은 19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한국 취 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에 부대의원(alternative delegate) 자격으로 ‘슈퍼(당연직) 대의원’인 남 편 숀(Shawn)과 함께 참석했다. 4년 전 탬 파 전당대회 때는 대의원으로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지지후보를 갈아타는 바람에 부대 의원 자격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틸은 성공한 사업가인 트럼프의 비즈니스 마인드가 ‘트럼프 정부’에 새로운 바람을 불 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는 행정을 정치로 보는 게 아니라 비 즈니스로 봐요. 정치도 하나의 비즈니스가 돼야 하고 이익을 남겨야 한다는 거죠. LA 시(市)에 처음으로 비정치인이 들어온 적이 있는데, 인ㆍ허가 업무가 훨씬 원활하게 잘 돌아가더라고요.” 그는 각종 막말 논란을 낳은 트럼프이지만,
30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 발언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성 차별 논란에 대해서도 “트럼프의 큰딸 이방카가 반듯하게 자란 것을 보면 그가 여 성 자체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고 보지 않 는다”고 옹호했다. 또한 ‘안보 무임승차’ ‘한미FTA 이후 미국의 무역적자 2배 확대’ 등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편 것에 대해서도 “아직 트럼프에게 한국과 연결고리가 없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때 부터는 제대로 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저 도 한미 간 가교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스틸은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인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와도 친분이 깊 다고 한다. “제가 2006년 캘리포니아 주 제3지구 조세 형평위원회 위원에 출마했을 때, 펜스 주지 사가 기금 마련 행사를 주최해 줬어요. 남편 과 친한 분이 펜스 주지사와 가까워 서로 인 연이 닿았어요.” 그는 “트럼프는 거침없는 스타일의 이방인 이고, 펜스는 심사숙고형의 공화당 주류”라 는 점에서, 정ㆍ부통령 후보로서 ‘좋은 궁합’ 이라고 말했다. 스틸은 2006년 당시 미 전 역에서 한국계로는 최고위직인 캘리포니아 주 조세형평위원으로 당선된 후 2010년 재 선에 성공했다. 이어 2014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오렌지 카운티의 수퍼바이저로 선출된 데 이어 올 해 1월 수퍼바이저위원회의 부위원장에 임 명됐다.
31
32
33
34
35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포켓몬고, 아우슈비츠박물관 게임무대서 제외키로 <마이니치> 세계 각지서 ‘제외’요청 줄이을 듯 / 세계적으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게임 앱 `포켓몬 고’ 제작사 측이 아우슈비츠수용소를 포켓몬 출몰장소에서 빼 달라는 박물관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게임 무대에서 제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담당자는 “앞으로는 (박물관에서) 포켓몬이 출현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포켓몬 고는 지난 6일 미국 등지에서 발매돼 폭 발적 인기를 얻고 있으나 국립묘지나 박물관 등 의 시설 내에서도 포켓몬이 출현해 해당 시설 관 리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몇몇 게임 이용자들이 박물관에서 획득한 포켓 몬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아우슈비츠수용 소 박물관에서도 앱을 가동하면 포켓몬이 출현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박물관 측이 제작사 측에 항의했다. 게이머들이 포켓몬을 사냥하러 특정 장소에 몰
리는 것은 그곳의 조형물과 랜드마크가 아이템 을 받을 수 있는 ‘포켓스톱’이나 포켓몬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체육관’(gym)으로 지정돼 있어서 포켓몬이 많이 출몰하기 때문이다. 과격파 이슬람 조직인 ‘이슬람국가(IS)’와 전투 중인 미국 병사가 이라크에서 포켓몬을 발견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린 사례도 있다. 포켓몬 브랜드를 관리하는 주식회사 ‘포켓몬’ 측 은 마이니치신문에 “항의를 받은 장소에 대해서 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듣고 있다” 고 밝혔다.
보스니아 지뢰밭에서도 “포켓몬고 위험해요” 전 세계에서 부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을 비켜가지 못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내전 후유증인 지뢰밭을 조심하라는 경고가 나왔다.
20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아우슈비츠 박물관 측은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장소인 박 물관이 게임 장소로 이용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며 포켓몬 고 제작사에 시정을 요구, 박물관을 제외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포켓몬 고 제작사 측이 게임 무대에서 제외해 달 라는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처음인 것으로 보인
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계 각지에서 같은 요청 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아우슈비츠박물관 홍보담당자는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시설인 박물관에서 (포켓몬 고) 게 임을 즐기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 제작사 측에 시정을 요구해 동의를 받았다고 마이니치신문 에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보스 니아 지뢰제거 단체인 ‘포사비나 베즈 미나’는 페 이스북을 통해 “지뢰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거 나 위험이 있는 지역에 포켓몬 고 개인 사용자 들이 들어가는 사례들이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모든 시민은 지뢰 위험 표지판 을 존중하고 잘 모르는 지역으로 들어가는 위험 을 감수하지 않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유고 연방이 해체되는 과정에 벌어진 내전이 1995년 끝난 이래로 지뢰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이는 600명에 달한다.
美복권 최대 당첨금 1조8천억원 마지막 당첨자, 6개월만에 등장 캘리포니아주 부부, 변호사·회계사 완벽 선임 후 당첨금 수령 / 올해 1월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 15억8천600만 달러 (약 1조8천120억 원)의 잭폿을 터뜨린 3개 지역의 당첨자 중 마지막 당첨자가 6개월 만에 등장했다.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NBC 방송은 미 국 캘리포니아 주 치노 힐스의 편의점 세븐 일 레븐에서 로또 파워볼 1등 복권을 산 마빈-매 이 아코스타 부부가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 아 주 복권 사무국을 방문해 1등 복권을 제시했 다고 전했다. 아코스타 부부의 복권은 지난 1월 13일 추첨에 서 역대 최고액에 당첨된 1등 복권 중 하나다. 나머지 2개의 복권은 테네시 주, 플로리다 주에 서 팔렸다. 테네시 주 먼포드에 사는 존-리사 로빈슨은 추 첨 이틀 후 당첨자로는 가장 먼저 공개석상에 나왔다. 플로리다 주에서 복권을 구매한 데이비드 캘트 슈미트, 머린 스미스 부부는 집 주변의 보안을 강화하고 회계사를 선임한 뒤 당첨 한 달이 지 난 2월 17일 언론 인터뷰를 하고 당첨금을 수 령했다. 더 꼼꼼이 이후 대책을 수립한 아코스타 부부는 두 커플보다 5∼6개월 늦게 모습을 나타낸 것이 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주 당첨자 행방을 둘러싼 미스터리도 해결됐다. 세 커플은 당첨금을 균등 분할해 각각 5억2천 36
880만 달러(6천41억5천400만 원)씩 나눠 가 졌다. 아코스타 부부 역시 다른 부부와 마찬가지로 30 년 연금 형식이 아닌 일시불 형태로 세전 3억2 천780만 달러(3천745억 원)를 받는다. 아코스타 부부는 앞선 두 부부와 마찬가지로 반 드시 당첨 사실을 만인에 공개해야 하는 주(州) 에 거주하고 있으나 여전히 언론 인터뷰나 사진 촬영 등을 거부하고 있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파워볼은 미국 44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에서 팔린다. 이 중 델라웨어, 캔자스, 메릴랜드, 노스다코타, 오 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를 제외하 곤 나머지 주의 당첨 주민은 반드시 신원을 공 개해야 한다. 아코스타 가족은 성명에서 “당첨금 수령 과정을 가르쳐 준 전문가들과 함께 상의해왔다”면서 “매 우 기쁘고 감사한 일이지만, 공개적으로 당첨 사 실을 알리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 복권 사무국장인 우고 로페스는 아코스타 커플이 지침을 잘 따랐다고 평했다. 그는 “이들은 우리가 1등 당첨자에게 권유하는 내용을 담은 핸드북을 자세히 읽고 나서 법률·
회계 전문가팀을 구 성하고 돈 사용 계 획도 세웠다”면서 “ 사무국에 오기 전에 이런 팀을 꾸린 아 코스타 부부를 보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복 권 구매한 역대 최대 당첨 금 당첨자 (위) 미국 테네시 주에서 복권 구매한 역대 최대 당첨금 당첨자 (아래)
보스니아에는 여전히 12만 개 지뢰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 고 있다. 전 세계에서 포켓몬 고 열풍이 불면서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앞서 미국에서는 이 게임을 하던 사람들이 절벽 에서 추락하는가 하면 밤늦게 게임을 하던 10 대들이 도둑으로 오인당해 총격을 받는 일이 벌 어졌다. 또한 포켓몬 사냥꾼들이 군 시설 등 금지된 지역 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일도 각국 당국에 골칫거 리로 떠올랐다.
37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술취한채 여객기 조종간 잡은 캐나다 조종사 2명, 이륙직전 체포 술에 취한 상태로 여객기를 조종하던 캐나다 조종사 2명이 영국 공항에서 이륙 직전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트랜샛 항공사 소속 조종사 2명이 전날 오후 스 코틀랜드 글래스고 공항에서 여객기 이륙을 위 해 관제탑과의 교신 등 이륙 최종 단계 작업을 하던 중 이들의 음주 상태를 신고받고 출동한 경 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여객기는 승객 250명을 태우고 글래스고를 떠나 캐나다 토론토로 향할 예정이던 TS725편 으로 조종사 2명이 모두 체포되는 바람에 비행 은 취소됐다. 이들은 기장 장-프랑소아 페롤(39)과 부기장 임 란 자파르 사에드(37)로 소속 항공사에서 베테 랑 조종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음주 사실은 이륙 사전 작업을 하던 과정 에서 이상 행동을 탐지한 같은항공기 승무원들 에 의해 발각됐고 승무원들이 바로 당국에 신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과 캐나다의 항공 운항 규정에 따르면 조종
사들은 근무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02를 초과 하지 못하게 돼 있으며 조종 전 8시간 이내 음주 가 금지돼 있다. 또 항공기에 탑승한 승무원들은 각자의 음주 여 부를 자진 신고하거나 다른 승무원의 음주 사실 을 알게 될 경우 이를 신고하게 돼 있다. 트랜샛 항공은 이날 성명을 내고 조종사 2명의 음주 및 체포 사실을 확인하면서 “현지 조사 및 사법 조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행이 취소되는 바람에 승객들은 하룻밤을 현 지에서 머무른 뒤 이날 오후 조정된 비행편으로 토론토에 도착했다. 한 승객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여행 일 정이 하루 지연됐지만, 대서양 상공에서 추락하 는 것보다는 나았다”고 말했다. 다른 승객은 “그나마 조종사 2명의 잘못을 다른 승무원들이 바로 잡아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음주 상태로 여객기를 조종하다 체포된 캐나다 트랜샛 항공사 조종사 2명이 19일(현지시간) 법정 출두 후 경찰 호송차에 실려 법원을 나서고 있다.
IS “獨 도끼 공격자는 우리 전사”…공개영상 진짜로 확인 난민 출신 극단주의자 공격에 노출된 독일사회에 긴장감 고조 / ‘이슬람국가’(IS)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서 18일 밤(현지시간) 열차 도끼 만행을 저지른 범인은 IS 요원으로서 그가 이 행위를 사전에 다짐하는 것을 촬영한 것이라며 해당 동영상을 19일 공개했다. 독일 당국은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 범인이 맞 다고 밝혀 독일에서도 IS가 직간접적으로 개입 한 테러가 발생했다는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 고 있다.
38
이 영상을 보도한 슈피겔온라인에 따르면 도끼 난동의 범인으로 영상에서 소개된 이는 “나는 IS 의 군인으로서 독일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에 칼을 쥔 채 모국인 아프가니스탄 말로 이같이 말한 뒤 “너희는 우리의 남자, 여자, 어 린이를 죽이려고 우리의 땅들(국가들)로 온다” 고 주장했다.
슈피겔온라인은 이 비디오의 촬영 시점은 불분 명하다고 썼다. AFP 통신은 영상에 등장하는 범 인의 성명을 ‘모하메드 리야드’라고 소개했다.
690
WORLD NEWS
FRIDAY, 22 JULY 2016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마이크 펜스’ 정·부통령 후보 티켓이 19일(현지시간) 확정됐다.
NEWS VISUAL
독일 남부에서 일어난 ‘열차 도끼 만행’
IS의 연계매체 아마크가 도끼 공격자의 다짐이라며 공개한 영상
른 이번 테러로 긴장감이 높아졌다. 특히 독일이 유럽에서 어느 나라보다 난민을 적 극적으로 받아들인 까닭에 난민 정책을 둘러싼 갈등 고조가 예고됐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장관은 로 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유럽 내 경찰과 정보기관 의 협력 강화, IS에 맞서 싸우는 국제사회의 노력 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그동안 발생한 테러는 완전한 보안이 없다 는 점을 보여준다”며 “테러 공격은 무작위로 일 어나 우리 개개인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강 조했다.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독일 관할 바이에른주정부 요아힘 헤르만 내무 장관의 대변인은 “영상에 나오는 남성은 도끼 공 격범이 맞다”고 dpa 통신에 확인했다. 앞서 아마크 통신은 17세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 신 범인의 거처에서 손으로 그린 IS기(旗)가 발 견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그를 “IS 전사”로 특 정하며 이번 범행의 배후는 바로 IS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헤르만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 어 범인이 스스로 이슬람 극단화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면서 IS와 연계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독일 사회에는 아프간 난민 출신 청소년이 저지
39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40
41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푹푹 찌는 지구촌… 6월 세계기온 다시 역대 최고 경신 14개월 연속 역대 최고기온… “올해 가장 더운 해 99% 확실” 세계 각국이 때 이른 폭염에 몸살을 앓은 지난달이 세계 평균기온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해 양대기관리국(NOAA)은 19일(현지시간) 지난 달 세계 평균기온이 20세기 평균 6월 기온보다 0.9℃도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NOAA가 세계 평균기온 관측을 시작한 1880년 이래 137년간의 6월 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14개월 연속으로 월별 세계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도 같은 날 지난달 세계 평균기온이 1951∼1980년 평균보다 0.79℃ 높았다고 발표했다. NASA 고다드 우주연구소장 개빈 슈밋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상반기 분석 결과를 내놓으 면서 올해 상반기 평균기온 역시 역대 최고를 기 록했다고 전했다. 슈밋은 “올해가 역대 가장 더웠던 2015년보다
더 뜨거운 해가 될 확률이 99% 이상”이라고 말 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북극해 빙하 크기는 역 대 최저치를 보였다. 슈밋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에 대해 “40%는 엘 니뇨, 나머지 60%는 온실가스 등 다른 요인들 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초반과 비교하면 엘니뇨로 인한 고 온 현상이 약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NOAA 기준 지난달 기온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02℃ 높은 것으로, 전년 같은 달 보다 0.33℃ 높았던 올해 2월에 비하면 격차가 크지 않았다. NOAA는 현재 태평양은 중립(neutral) 상태 로, 올해 말께 라니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 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아들의 초등학교 동창이 사고난 관광 버스에 타고 있었다”며 남의 일같지 않다고 토로 하는 등 다롄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애도 의 뜻을 나타냈다.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숨진 여학생 부친과 통 화했는데 딸과 아내, 누나, 형수를 한꺼번에 잃 고 울면서 말을 못 잇더라”는 사연을 전하는가 하면, 사고현장의 초등학생이 SNS를 통해 ‘누 가 제발 도와달라’며 애타게 구조를 요청한 상황 도 알렸다. 한편 랴오닝성정부와 다롄시 관련 부서는 24 시간 긴급전화를 개통하고 선발팀을 이날 대만
에 보내 현지 사고수습에 나섰다. 다롄시는 별 도로 수습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희생자 가족들 을 소집했다. 다롄 보험감독국과 보험업협회에 따르면 사망자 전원 1인당 13만2천500위안의 여행보험에 가 입됐고 보험금 총액은 352만3천700위안(약 6 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고로 관광객 24명과 여행가이드, 운전기 사 등 26명이 모두 숨졌으며 탑승객은 남자 10 명, 여자 16명으로 어린이 세 명이 포함됐다. 이 들은 관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공항으 로 가던 길이었다.
대만 버스화재 사망 26명중 21명 中다롄출신…
도시전체 ‘비탄’ 누리꾼·시민 잇단 애도…당국, 대만에 사고수습팀 파견 대만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로 탑승객 26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소식에 사망자 대부분의 출신지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이 슬픔에 잠겼다. 20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대 만 타오위안(桃園)공항 부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숨진 26명 중 대륙 출신 중국인 관광객 24명이 포함됐고 이 가운데 21 명은 다롄 출신으로 확인됐다. 랴오닝 해외국제여행사에서 모집한 이들 대륙 관광단은 다롄 출신 21명, 하얼빈(哈爾濱) 1 명, 지린(吉林)성 1명, 후난(湖南)성 1명으로 구 성됐다.
42
매체들은 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롄이 순식 간에 슬픔에 빠졌고 누리꾼들이 잇달아 조의를 표하는 포스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 누리꾼은 “애도! 재앙 앞에 우리는 너무나 취 약하다”며 탄식했고, 다른 누리꾼은 “사망자명 단의 일부는 나와 함께 한국에 다녀온 적이 있 어 너무나 괴롭다. 어제 이들이 대만에서 보낸 웨이신(微信·중국 메신저) 문자를 받기도 했다” 고 밝혔다.
43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대만, 버스화재 참사 양안관계 파장에 ‘노심초사’ 차이잉원 총통 “깊은 애도…양안 연락체계 구축·유족에 최대한 협조” “한때 ‘한국산 차량’ 오보…한국산 아니고 日미쓰비시 차대로 대만기업이 조립” 대만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 화재 로 탑승객 26명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 하자 대만이 양안관계에 미칠 여파에 노심초사 하고 있다. 20일 대만 연합보(聯合報) 등에 따르면 차이잉 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사고 발생 직후 보고를 받은 뒤 관심을 표하며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한 조사와 함께 대만의 관광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차이 총통은 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한 양안 연락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하는 것 외에도 희생자 가 족들이 대만에 와서 조사 참관, 보상 논의에 참 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다. 이에 따라 대만 행정원은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한 재해긴급대응센터를 설치하고 중국측에 사고 발 생사실을 통보했다. 대만 당국은 피해유족들이 대만에서 후속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 겠다고 전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은 대만 사고 현장에 조 사팀을 파견하고 대만측에 철저한 조사와 함께 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대만의 전례없이 신속한 움직임은 대만독립 성 향의 차이잉원 정부 출범 이후 양안 정치관계와 국민감정이 급격히 냉각되는 가운데 이번 참사 가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만 당국의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중이다. 하지
만 탑승객 전원이 숨지면서 정확한 사고경위를 밝히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신들이 버스 뒤편에 대거 몰려있었던 점으로 미뤄 버스 중간에 있는 대피문이 고장나 피해가 커졌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아울러 차량설계 하자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통 상 버스의 배전박스는 운전석 뒷부분에 있는데 사고 차량은 우측 범퍼 부위에 있었다는 여행업 계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기계적 결함 가능성 도 조사 중이다. 루샤오야(魯孝亞) 관광차량연합회 이사장은 “거 의 모든 버스 앞부분에는 연료통이나 인화물질 이 없다”며 “버스 앞부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 은 전례없는 일이어서 사고경위 추정이 어렵다” 고 말했다.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는 한때 여행업계 관 계자를 인용해 사고 차량이 한국산 버스라고 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광버스 소속사인 ‘메이 구이스 통운’을 찾아 동종 차량을 확인한 뒤 이 를 정정했다. 사고버스는 미쓰비시(三菱) 푸조 278형 45인승 대형 버스로 일본 미쓰비시 차대를 들여와 대만 의 썬융(森勇)자동차가 조립해 2010년 5월 출 고한 차량으로 확인됐다. 대만 도로총국은 사고 차량이 운행을 시작한 이 래 5차례의 법규 위반 기록이 있었으나 올해 1 월 8일 실시한 차량 검사에서 별 이상없이 통과 했다고 전했다.
NEWS VISUAL
1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위안(桃園) 공항 부근 고속도로에서 발생 한 관광버스 화재로 중국인 관광객 24명을 포함해 탑승객 26명이 전 원 사망했다. 사고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망자 대부분의 출신지인 중 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이 슬픔에 잠겼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골드코스트의 차기 유망지역
터키, 쿠데타 진압 후 미국과 반목
러시아에 구애 귈렌 송환문제로 美와 갈등…러-터키 관계악화 책임 뒤늦게 귈렌에 돌려 터키가 실패한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송환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빚은 가운데 한동안 관계가 악화했던 러시아에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터키 당국은 지난해 11월 터키 전 투기가 러시아 수호이(Su)-24 전폭기를 격추한 책임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의 숙적인 펫훌라흐 귈렌(75)의 추종자들에게 있다고 비난했다. 터키 한 고위 관리는 “러시아 전투기 격추 작전 에 참가한 터키 조종사 2명이 이번 쿠데타 시도 에 연루돼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터키의 러시아 전폭기 격추는 터키와 러시아 관 계를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갔던 사건이다. 44
당시 터키는 러시아 전폭기가 자국 영토를 침범 해 격추했다고 주장했으며 러시아는 사과를 받 을 때까지 터키 관광을 중단하고 터키 상품 수입 을 제한하겠다며 보복 경제제재에 나섰다. 양국 관계 악화의 계기가 된 사건의 책임을 뒤늦 게 대통령의 정적에게 돌린 것은 에르도안 정부 가 러시아에 내미는 적극적인 화해의 제스처 중 하나로 분석된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사망한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 유족에게 애도의 뜻과 피해 보상 의사를 담은 서한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Mermaid Beach is tipped as one of the market’s star performers for the future.
골드코스트의 Coomera, Mermaid Beach 그리고Southport 지역이 향후 2년 내에 부 동산 시장에서 스타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NAB은행이 이번에 새로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퀸스랜드와 빅토리 아주가 전국에서 부동산 수익이 제일 좋을 것 으로 나타났다. 이번 NAB은행의 ‘2분기 주택 설문조사’ 에 따르면 이자율도 한동안은 변화 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NAB 그룹의 Alan Oster 책임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 부동산 중개인, 개발업자, 홈 오 너 등 약 230여명의 패널리스트들이 참석했 다고 말하였다. Mr Oster 책임 연구원은 조사에 참여한 패널 리스트들에게 ‘만약에 당신이 퀸스랜드주에 있다면 당신의 돈을 어느 지역에 넣어 두고 싶은 가? 라는 질문을 하였으며, 은행의 입 장에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브리즈번과 골드 코스트와 Noosa가 포함된 남동부 퀸스랜드 지역에서 부동산시장의 꽤 강한 성장이 있을 것 같다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REIQ의 John Newlands 골드코스트 지회장은 Mermaid Beach, Coomera 그리고 Southport가 앞으 로 부동산 유망지역이 될 것이라는 이번 조사 결과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Mr Newlands 지회장은 Mermaid Beach 지역은 해변가 주택의 공급 부족현상 때문
에 인기가 많으며, Coomera 와 Southport 는 지역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인기가 많다 고 말하였다. Mermaid Beach 지역은 골드 코스트에서 매우 특별한 지역 중 하나로 도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좋은 해변을 가지고 있고 훌륭한 레스토랑들이 많아 사람들이 이 지역에 살기를 선호하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 다. 또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살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 에 주택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Mr Newlands는 말하였다. Coomera지역은 M1고속도로에서의 접근 성이 좋고 사회 간접시설에 대한 계획이 잘 설립되어 있는 것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유 발하고 있다고 Mr Newlands는 말하였다. 또한 이 지역에는 모든 학교들이 갖춰져 있 고, $400,000 - $500,000 대에 좋은 집 을 살 수 있는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다고 그 는 말하였다. Southport지역은 많은 주택들 이 노후화 되었지만 Broadwater Parklands 에 인접해 있고 Surfers Paradise와 Main Beach에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이 크다고 Mr Newlands는 말하였다. 또한 이번 NAB의 보 고서에는 전국적으로 주택건설 경기가 여전 히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5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ORLD NEWS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새로운 변수를 만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미국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 가’(IS) 격퇴를 위한 공습에 터키 정부와 시리아 접경지에 있는 터키 인지를릭 공군기지의 협력 을 받아 왔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에르도안 정부가 IS 격퇴보다는 쿠르드 반군 소탕작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터키는 미국이 시리 아 쿠르드족을 지원하는 데 불만을 품은 터라 양 쪽 관계는 껄끄러웠다. 게다가 이번 쿠데타 시도 이후 에르도안 지지자 들 사이에서 미국이 쿠데타 주모자들을 지원했 다는 음모론까지 불거지고 있어 터키와 미국 사 이의 긴장감은 더 팽팽해졌다.
터키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
게 보냈다. 여기에 15일 밤 발생한 터키 쿠데타 시도는 터 키와 러시아의 화해 무드가 급물살을 탄 계기 가 됐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7일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터키 정 부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에르도안 대통령과 푸틴 대통 령은 다음 달 초 직접 만나 회담을 하기로 했다. 잠정적으로 약속됐던 정상회담이 쿠데타 시도 직후 두 정상의 전화통화로 구체화된 것이다. 이에 대해 FT는 미국에 체류 중인 귈렌을 감싸 고도는 미국에 심기가 불편한 터키가 러시아에
화해의 손길을 계속 내밀고 있는 것이라고 분 석했다. 터키는 미국 정부에 귈렌을 터키로 송환하라 고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귈렌이 쿠데타에 가 담해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 거를 미리 제시하라는 단호한 입장으로 맞서 고 있다.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나라를 파괴하려 는 조직과 이를 주도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친구 들이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면 우리는 실망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한지붕 아래 있으면서 도 복잡한 터키와 미국의 관계는 쿠데타에 따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왼쪽)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올랑드 佛대통령... 니스테러 후
국가비상사태 6개월 연장 가능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84명이 숨진 니스 테러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6개 월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테러 공격 이 있었으며 다른 공격이 있을지 모른다”면서 국가비상사태 기간을 3개월이 아니라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포르투갈 방문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 대통령은 “대통령인 나와 의회는 국가비 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는 것이 의무이다”면서 “ 그러나 나는 3개월 추가로 연장하는 것도 찬성 한다”라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니스 트럭 테러 이튿날인 지난 15일 이달 26일 종료 예정된 국가비상사태를 3 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정부는 작년 11월 130명이 숨진 극단주 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파리 테러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니스 테러 이후 이 번에 4번째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46
올랑드 대통령의 연장안에 대해 우파 야당인 공 화당 대표인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3개 월이 아니라 6개월 연장해야 한다고 맞섰다. 하원은 이날 국가비상사태 연장안을 논의하고 상원은 20일 연장안을 다룰 예정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이후 유럽 장래를 논의하고자 이날 포르투갈을 방문 한 올랑드 대통령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 서 “유럽은 안전 문제에 확실하게 대처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690
FRIDAY, 22 JULY 2016
WORLD NEWS
테러에 사용된 트럭과 현장 모습
니스 트럭 테러 희생자 절반은 외국인…한국인 피해 없어 프랑스 대혁명기념일인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희생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테러 현장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적지 않게 있었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프랑스 정 부 측에 최종 확인결과 사망자와 중상자는 없었 다”고 말했다. 튀니지 출신의 모하마드 라후에유 부렐이 지난 14일 밤 대혁명기념일 불꽃축제 행사에 맞춰 니 스 해변 산책로에 트럭을 몰고 돌진하는 테러를 저질러 시민과 관광객 84명이 숨지고 300명이 넘게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19명은 여전히 생명 이 위독하다.
14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 테러로 숨진 희생 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민이 꽃다 발을 가져다 놓고 추모 메시지도 적어 놓았다.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프랑스 외무부는 19일(현지시간) 84명의 테러 희생자 가운데 38명이 19개국 외국 국적자로 확 인됐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희생자 국적은 알제리, 독일, 아르메니 아, 벨기에, 브라질, 에스토니아, 미국, 그루지야,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마다가스카르, 모로코,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스위스, 튀니지, 터키, 우크라이나였다. 니스가 프랑스인뿐 아니라 유럽·아시아인들도 즐겨 찾는 세계적 휴양지이기 때문에 외국인들 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외무부는 300명이 넘는 부상자 확인 작
4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北 노동신문, ‘탄도미사일 남한 타격지점’ 명시한 사진공개 ‘타격계획’ 지도에 울산·부산 인근에 탄착지점 표시 / 북한은 20일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 사진을 공개하며 무기 개발 수준을 과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 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 케트(미사일) 발사 훈련을 지도하시였다”며 1면 에 관련 사진 8장을 게재했다. 미사일 발사 날짜 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날 이뤄진 스커드-C와 노동미사일 발사 장면을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사진 가운데 왼쪽에는 스커드 미사일이, 오 른쪽에는 노동미사일이 각각 불꽃을 내뿜으며 발사되는 장면이 나왔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자리에 앉아 환하게 웃 거나, 멀리에서 날아가는 미사일의 모습을 서서 바라봤다. 그의 앞 탁자에는 대형 지도가 있었고 왼편에는 발사 정보가 표출되는 것으로 보이는 모니터 여러 대가 있었다.
北매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사진공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미사일) 발사 훈련을 지도하 시였다”며 1면에 관련 사진 8장을 게재했다. 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
신용하의 금융칼럼 안녕하세요. J.P. Morgan의 호주 자회사 오드미네트(Ord Minnett)에서 개인 투자 컨설팅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는 프라이벗 웰스매니저 신용하 (Johnny Shin)입니다. 이 번주에는 기업 공개, Initial Public Offering (IPO)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공개(IPO)는 개인이나 소주주로 구성되어 있는 사기업을 공개기업으로 전환하며 전세계 투 자자들에게 쉽게말해 기업을 소개하는 “정식 인사”를 하는 것과 같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주주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는 의미에서 ‘공개 모집’, 혹은 줄여서 ‘공모’라고도 불리웁니 다. 지난 몇년간 기업 공개를 통해 세간의 주목을 모았던 회사들을 몇가지 예제로 살펴보자면 소셜네트워킹 대표 기업인 미국의 Facebook과 호주 정부 소유였던 사보험 회사 Medibank가 있겠습니다. Facebook 같은 경우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진 직후 몇달간은 확실하지 않은 기 업 수익성 때문에 단기적인 하락세를 보여주었지만 2년후인 지금은 공모가였던 주당 $38의 거 의 세배가 가까운 주당 약 $11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기간 동안 정부 소유체제로 운 영되어왔던 호주의 보험회사 Medibank 역시 2014년말 당시 상장가 $2불에 공모되어 현재는 $2.85가량에 거래되어지고 있어 약 40% 가량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9월 경에는 중국 온라인상거래 회사인 알리바바(Alibaba)의 뉴욕증시 상장으로 인해 세계 경제인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었는데 이는 바로 미국증시 사상 최대 상장규모를 기록한 기업공개이였기 때문입니다. 알리바바는 거래 시작 첫날 당시 공모가보다38% 높은 주가로 마감을 하였는데 이 때문에 당시에 알리바바의 기업가치(시총액)는 미국의 대표 전자상거래 회사들인 이베이와 아 마존을 같이 합친 가치보다 높았던 전례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회사가 기업 공개를 진행하기에 앞서 보통 투자자 모집과 상장을 준비해줄 자산 운용회사 및 투자은행의 기업금융팀 (Corporate Finance)을 통해 각종 서류와 이에 관련된 컨 설팅 비용을 지출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복잡한 절차를 걸쳐야함에도 불구하고 회사들은 무엇 때문에 기업공개를 하는것일까요? 첫째로 자금 조달기회 및 능력이 증대하기 때문입니다. IPO 이후 기업은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됩니다. 기업 공개전에는 은행 대출을 통해 이자부담 을 해가며 자금을 마련하였다면, 기업 공개 후에는 유상증자나 회사채권 발행 등의 직접적인 금 융을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쉽고 빠르게 조달이 가능한 것 입니다. 둘째로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이루어집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 기업가 자신은 모든 경영을 담당하기 가 힘들어지는데 기업공개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이 제고되기 때문에 전문 경영인의 활동을 촉 진시키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셋째로는 기업의 홍보효과와 공신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브 랜드 인지도가 높은 회사의 기업공개시에는 TV나 신문 등 각 매체의 보도덕분에 광고효과를 톡 톡히 보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더불어 기업의 재무내용 및 경영상황이 국내외로 모두 전 달됨으로 인해서 공신력도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됩니다. 일반 투자자 여러분들은 과연 어떻게 주식 공모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보통 특정 회사의 기업 공개가 진행이 되기 시작하면 회사는 호주 금융감독청인 ASIC에 Prospectus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Prospectus가 제출이되면 이후 일반 투자자분들도 개인적으로 공모 참여가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대중의 주목을 받는 유망한 기업들의 상장 같은 경우에는 시중 개인 투자
48
특히 탁자에는 ‘전략군화력타격계획’이라는 제 목의 대형 한반도 지도가 펼쳐져 있었다. 지도에는 북한의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날 아가는 비행궤적이 그려져 있다. 특히 동해상 낙 하지점에서 우리의 부산·울산 주변 지역까지 곡 선이 그려져 있고 탄착지점도 표시했다. 북한의 주장대로 전날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미군 증원 전력이 투입되는 남한의 동해안 지역의 주요 항 구를 겨냥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 번 훈련은 미제의 핵전쟁장비들이 투입되는 남 조선작전지대안의 항구, 비행장들을 선제타격하 는 것으로 모의하여 사거리를 제한하고 진행하 였다”고 보도했다. 北 노동신문, ‘탄도미 사일 남한 타격지점’ 명시한 사진공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 정은 동지께서 조선 인민군 전략군 화성 포병부대들의 탄도로 케트(미사일) 발사 훈 련을 지도하시였다” 며 1면에 관련 사진 8 장을 게재했다. 미사 일 발사를 지켜보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 장의 모습. 앞의 탁자 에 ‘전략군화력타격계 획’이라는 제목의 대 형 한반도 지도가 펼 쳐져 있다
상장 및 기업공개(IPO) 자분들께 기회가 주어지기도 전에 주요 자산관리회사의 고객이나 투자은행의 기관 투자 등을 통해 모두 일찌감치 공모가 완료가 되어버리는 상황들을 맞이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예를 들 어 저희 오드미네트(Ord Minnett) 같은 경우에는 기업금융팀의 기관투자 채널 확보와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과의 합작으로 호주내 다수 상장 예정 회사들의 공모 투자 기회를 누구보다 먼저 제공해드릴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도 예를 들어드렸던 Medibank 또한 저희가 공동 상장 매니저로 진행을 맡았었고 당시 클라이언트 분들께 좋은 투자 기회를 제일 먼저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기업의 공개는 상장을 원하는 회사에게도 그리고 기업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 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 상장시에 전체적 인 경제상황이나 기업 재무 실적 및 CEO의 자질 등에 따라 기대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도 있을 수 있으니 투자를 결정하시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투자 상담을 받으시거나 개별 로 자세한 기업조사 및 현 증시 상황 분석이 꼭 필요할 것 입니다. 활기찬 한주 보내시길 바라면서 다음주에 계속하여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49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KOREAN NEWS
한국, 작년 근로자 평균연봉 3천281만원… ‘억대 연봉’ 39만명 전경련 분석, 중위 연봉 2천500만원으로 평균보다 낮아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 6천544만원…중기는 3천363만원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2015년도 평균연봉은 3천281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중위 연봉)은 2천500만 원으로 평균보다 낮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근 로자 1천468만명의 원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한 ‘2015년도 소득분위 별 근로자 연봉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와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평균연봉 은 2014년도 3천234만원에서 3천281만원으로 1.5% 증가했고, 중위 연봉은 2014년도 2천465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1.4% 올랐다. 소득분위별 평균연봉은 10분위(상위 10% 이상) 9천452만원, 9분 위(10∼20%) 5천428만원, 8분위(20∼30%) 4천96만원, 7분위 (30∼40%) 3천323만원, 6분위(40∼50%) 2천754만원, 5분위 (50∼60%) 2천316만원, 4분위(60∼70%) 1천936만원, 3분위 (70∼80%) 1천620만원, 2분위(80∼90%)는 1천273만원, 1분위 (90∼100%) 601만원이었다.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6천544만원,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3 천363만원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2014년 대비 4.2%,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 연봉은 1.2% 올랐다. 연봉금액별 근로자수 분포를 보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39 만명(2.7%), ‘1억원 미만∼8천만원’은 41만명(2.8%), ‘8천만원 미 만∼6천만원’은 96만명(6.5%), ‘6천만원 미만∼4천만원’은 203만명 (13.8%)으로 나타났다. 또 ‘4천만원 미만∼2천만원’은 554만명(37.7%), ‘2천만원 미만’은 535 만명(36.5%)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중국발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적 악재 속 에서도 2015년도 근로자의 연봉은 대체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며 “특히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연봉이 큰 폭으로 올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 금 격차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50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51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KOREAN NEWS
매장서 몰카, 길거리서 음란행위…
바닥까지 간 경찰 비리·범죄 부하 괴롭혀 죽음 내몰고 주의 소홀로 순찰차 사망 사고도 “파렴치범 같은 비리 속출 우려 수준…자존감 회복·인성교육 필요” “앞에 가는 사람 도둑∼, 뒤에 가는 사람 경찰∼” 어린이들 사이에 이런 노래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경찰은 범인 잡는 사람이라는 단순 명쾌 한 진리가 담겼다. 하지만 요즘은 각종 범죄를 저질러 동료에게 잡 히는 경찰관이 툭하면 등장한다. 범인 잡는 경찰관보다 범죄를 저지르는 경찰이 더 많은 게 아니냐는 자조 섞인 탄식이 경찰 내 부에서 나올 정도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줘야 할 경찰관 비리 와 부패는 워낙 오래된 얘기라 식상한 소재 같 지만, 최근 나타나는 유형은 우려의 수준을 넘 어선다. 뇌물수수, 단속정보 유출 같은 ‘전통적’ 비리를 넘어 일반인이 저질러도 사회적 지탄을 받는 파 렴치하고 어처구니없는 범죄가 넘쳐난다. 박봉의 경찰관이 마음 졸이며 남몰래 지폐 한두 장을 건네받던 예전 부정행위는 오히려 애교로 여겨질 정도다.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A경위는 지난달 18일 인 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길 가는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A경위는 피해 여성이 112 신고를 하자, 근처에 세워 둔 승용차로 달아났다가 폐쇄(CC)회로TV 를 분석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의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여고생들과 잇따라 성관계한 사실이 드러나 전국 경찰에 근무 기강
확립 지시가 내려진 직후에도 경찰의 일탈은 멈 출 줄 몰랐다. 지난달 30일 충북 충주의 모 파출소 소속 B경위 는 2인1조 근무 규정을 어기고 근무지를 이탈해 혼자 순찰차를 몰고 나갔다. B경위는 비어 있는 한 치안센터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사실이 적발돼 2개월 정직과 함께 전 보 조치됐다. 전국의 1천76개 치안센터 중 874곳에는 상주 인력이 배치돼 있지만, 나머지 202곳은 순찰 거 점으로 쓰이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지난 7일 오후 1시 50분께 전북 진안경찰서 C 경위가 전주의 생필품 판매장에서 물건을 고르 던 여대생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의 부주의 탓에 구할 수 있었던 시민이 소중 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달 17일 새벽 충북 제천의 한 휴게소 앞 국 도에서 40대 남성이 경찰 순찰차에 치여 숨졌 다. 순찰차는 “인근 터널에 취객이 앉아 있어 위험하 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길이었다. 사고 발생 30∼40분 전쯤 비슷한 신고를 받고 먼저 출동했던 다른 순찰차가 터널 안에 서 있던 남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 사실이 폐 쇄(CC)회로TV 확인 결과 밝혀졌다. 잇따라 출동한 순찰차 2대가 모두 주의를 게을
NEWS VISUAL
1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인천광역시장배 전 국 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선수들이 건강미를 뽐내고 있다.
52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법조 비리 관련 압수수색당한 강남경찰서
리 한 탓에 소중한 목숨을 살릴 기회를 놓치고 사망사고를 내고 만 것이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법조 비리 관 련 압수수색당한 강남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 진] 경찰관은 국민적 관심을 끄는 큰 사건에도 단골 로 등장한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법조 비리 사 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4팀 김모 경위를 특 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김 경위는 법조 브로커 이동찬(44·구속기소) 씨 로부터 사건 관련 청탁과 함께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하 직원을 괴롭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상 관도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D경감을 파 면했다. 경찰은 D경감이 경기남부청 국제범죄수사대 부 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5월 아파트에서 투 신해 숨진 김모 경사 등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 김 경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것으 로 판단했다. 최근 3년치 통계를 보면 징계받는 경찰관은 매 년 800명 안팎에 달한다. 지난해는 전체 징계 대상 792명 중 327명이 규 율 위반으로 징계받았고, 품위손상 252명, 직무 태만 153명, 금품수수 52명, 사건 부당처리 8 명 등이었다. 경찰 조직이 11만 명이 넘는 규모임을 고려하 면, 경찰관 일탈 행위가 전혀 없을 순 없지만 최 근 양상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690
FRIDAY, 22 JULY 2016
모은다. 경찰관의 비리나 범죄 유형을 보면, 단순한 일 탈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민중의 지팡이’라는 공공의식이나 직업윤리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 는 것이다.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경찰 을 비롯해 공공 부문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풍조가 만연하면서 자존 감을 잃어가는 경찰관이 크게 늘고 있다”고 진 단했다. 윤 교수는 “잘못을 하면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하 지만 야단치고 벌 준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 다”며 “경찰의 공적 가치와 신뢰, 경찰관의 자존 감을 높이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찰관 선발에서 공정성 시 비를 없애기 위해 전적으로 시험성적에만 의존 하는 현 제도와 갈수록 비중이 확대되는 시험 승진에 따른 인성·윤리 교육 부족도 문제점으
KOREAN NEWS
로 꼽힌다. 고위층이 개인의 영달을 앞세우는 경찰의 조직 문화, 느슨해진 근무 시스템도 기강 해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존파’ 사건을 비롯해 수많은 강력사건 해결사 로 이름을 날린 33년 형사 경력의 고병천(67) 박사(범죄학)는 “대부분 경찰 지휘부는 자신을 위해 조직을 버리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며 “책 임질 줄 모르고 개인 이익만 쫓는 고위 간부들을 지켜보는 일선 경찰관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곽대경 교수는 “법을 집행 하고 재량권이 많은 경찰관은 일반 공직자보다 더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필요한데도 초심 을 되새길 만한 교육기회조차 거의 없다”며 “교 육 제도와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함께 내부 견제 장치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Land Law (Caveat) 부동산 가압류 이번 주는 토지법(Land Law) 중에 Caveat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aveat 의 일반적인 법률해석으로는 ‘소송중지명령’ 즉 법원에서 결정하기 전 보류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토지법에서의 Caveat는 한국의 가 압류와 매우 유사하므로 ‘법원에서의 압류결 정 후 경매처리전의 보류상태’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에서의 가압류로부터의 경매진행과정 은 호주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여 언어만 다르 지 절차와 결정의 본질적인 진행과정은 일맥 상통 합니다. 성문법과 불문법의 법원 및 역 사가 다르지만 법의 이치는 똑같이 정당함 (Justice)을 추구하니 비슷한 판례들이 나온 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어느 개발업자가 토지 (a parcel of land)를 구입하여 필지분할( subdivision)후 시장에서 부동산 마케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모델하우 스에서 개발업자에 소속된 영업사원 (Sales person)이 판매활동을 하게 되는데 잠재 구 매자가 구매의사를 보이면 일종의 임시계약 서 (Memorandum) 와 같은 ‘expression of interest’에 사인을 하게 됩니다. 본 계약( Sale of Land)에 앞서 개발업자는 신의성실 원칙에 입각 해당 필지(allotment)를 보류하 게 될 것입니다. 어느 날 갑은 A 필지에 대하여 구매의사를 보였습니다. 며칠 후 갑은 본 계약 (Sale of land)을 약속하고 여행을 가게 됩니다. 갑이 본 계약 날짜가 지나도 연락이 안 되어 영업 사원은 새로운 구매자 을에게 판매하기로 약 속을 했습니다. 을은 A 필지의 희소가치와 개 발업자와 갑 간의 법적 구속력이 없는 임시 계약상태의 불안한 상황에서 재빠르게 대처 하고자 변호사를 선임하고 예치금을 Trust account에 입금함과 동시에 본 계약에 들어 갔습니다. 갑이 여행을 다녀오니 이미 자신이 선점했다고 생각한 필지가 이미 판매되어 고 심한 끝에 A 필지의 확보를 위해 Caveat를
걸었습니다. 개발업자는 Caveat가 걸린 상태 에서 판매를 진행시키지 못하고 을은 Caveat 가 풀려야 만이 잔금을 치루고 명의이전절차 를 밟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법원은 해당 Caveat 에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먼저 갑이 해당 필지에 대한 이해 (Caveatal interest)가 있는지를 확인할 것입니다. 이 경우 ‘expression of interest’ 에 사인이 된 상태이니 필지에 대한 이해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러나 정당한 사유 ( reasonable cause)없이 갑이 Caveat를 걸었 음이 법원에서 입증이 된다면 토지법 ( Land title Act) 150조에 의거 갑은 개발업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손해배상은 법원의 재량(incidental and discretionary) 이므로 개발업자가 Caveat로 인한 손해 즉 영업방해, 금전적 손실 (financial interest)를 정당하게 신청하고 법원이 받아들인다면 갑 은 그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금전적, 정신 적 손실을 회피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한 정당성 확인절차는 과연 영업사원이 연락을 성실히 취하였는지? 갑의 계약이 늦 어진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 등일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갑의 정당성이 밝혀질 경우에 는 개발업자는 을과의 계약을 개발업자의 책 임 하에 철회 ( rescission)하거나 그러하지 못하면 갑에게 합의에 의한 손해배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Caveat는 부동산에서 상대방이 정당하지 못 하고 사유를 입증할 충분한 자료가 준비되었 을 때 쓰는 비상처방입니다. 약을 남용하면 병이 생기듯이 Caveat를 적절한때 쓰지 못 하고 상대방에 악의적으로 쓸 경우에는 더 큰 화가 미치게 됩니다.
Disclaimer: 상기내용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관련법률규정를 근거로 하였고 판례의 경우는 해당되는 개별적인 상황에 의한 것이 므로 독자의 상황을 적용하여 자체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는 반드시 변호사 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상기내용에 대하여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이나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53
SPORT/ENTERTAINMENT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W’ 이종석... ‘함틋’ 카메오 출연할 뻔 했는데… “누구라도 하고 싶을 만큼 재밌는 대본…기대해주세요”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MBC TV 수목드라마 ‘W’에 출연하는 배우 이종석(27)이 경쟁작인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종석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W’제작발표회에서 “’W’ 출연을 결정하기 전에 우빈이(김우빈)가 ‘함부로 애틋하게’ 카메 오 출연을 제안해서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나 “공교롭게도 ‘W’가 ‘함부로 애틋하 게’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게 되면서 출연은 불 발됐다”고 설명했다. 소문난 절친인 김우빈과의 경쟁에 대해 이종석 은 “사실 우빈이와 저는 ‘영혼의 동반자’라는 생 각이 들 정도로 친하다. 공생관계다”라며 “경 쟁보다는 잘 되는 사람이 밥 한번 사기로 했다” 고 말했다. 또 “본 방송은 못 봤는데 예고편과 스틸사진을 봤더니 우빈이가 운동을 많이 했더라”며 “저도 ‘W’에서 벗을까 했는데 그걸 보고 안 벗기로 했 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종석은 중국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다. 그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대본을 받은 배우라면 누구라도 하고 싶을 만한 재밌는 대본이었다”며 “두 번 만나기는 어려운 대본이 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해 작품에 대 한 자신감을 비쳤다. 그는 극 중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시작해 컴퓨터 공학도로 진로를 바꿔 성공한 ‘슈퍼재벌’ 로 분한다. 그는 “의상 등 외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한효주(29)
최양락 MBC 라디오 하차에 외압?…뒤늦은 논란 MBC “정기 개편의 일환…최양락이 하차 통보받고 잠적”
와 제작발표회 내내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그는 “실제로는 연상이지만 극 중에서는 동갑이 어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있다”며 “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제가 대사할 때 좀 무거 워지는데 효주 누나가 센스 있게 그런 부분을 살 려주는 것 같다. 연기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시청률 공약요? 아까 이거 한다고 했더니 다들 말렸는데…. 제가 MBC 미니시리즈가 처음이기 도 하고, 소속사도 들어간 지 얼마 안 됐거든요. 20% 넘으면 모든 배우와 방송사, 제작사, 소속 사의 간부급 임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 어 떨까 생각을 해봤네요. (웃음)” 방송인 최양락이 14년간 진행해온 MBC 표준 FM(95.9㎒)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서 지 난 5월 하차한 것과 관련, 외압이 있었던 것 아 니냐는 주장이 제기돼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최양락의 아내 팽현숙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 뷰에서 “프로그램의 간판 코너였던 정치 시사 풍 자가 갈등의 씨앗이었다”고 외압에 의한 하차 가 능성을 제기하면서 “청취자와 고별인사도 하지 못했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팽현숙은 “이제 남편은 백수다”라며 최양락이 자 신의 가게 주차장 관리를 하며 지낸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MBC는 이에 대해 “최양락씨의 하차는 라디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개편의 일환으로,
DJ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콘셉트 자체가 바뀌었 다”며 외압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 “하차 통보 이후 실제 개편까지는 2주 정도 시간이 있었음에도 최양락씨가 제작진의 전화를 받지 않고 스튜디오에도 오지 않아 방송이 펑크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며 “2주가량 대타 DJ인 박학기씨가 진행하도록 하며 최양락씨를 기다렸 는데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박학기씨가 당시 방송에서 ‘최 양락씨의 개인 사정으로 대신 진행한다’고 했던 것은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면 최양락씨에게 피 해가 갈까 걱정했기 때문”이라며 “뒤늦게 논란이 되고 외압 의혹까지 나오게 돼 불가피하게 그간 의 상황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돈세탁 방지 및 테러리즘 자금지원 방지법 (2) 지난호에서는 돈세탁 방지 및 테러리즘 자금 지원 방지법 (Anti-Money Laundering and Counter Terrorism Financing Act 2006) ( 이하 AML/CTF법)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교민들이 많이 이 용하시는 역송금 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을 살 펴보겠습니다. 2011년 11월 1일부터 송금서비스 제공업 체의 경우 AUSTRAC (Australian Transaction Reports and Analysis Centre)에 지정 업체로 등록해야 영업이 가능합니다. 송금서 비스 지정업체 등록은 3년 간 유효하며 매 3 년마다 다시 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AUSTRAC에 지정업체로 등록하지 않고 송금서 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어서 최대 2년 내지 7년의 징역, $85,000에서 $340,000 (개인사업자일 경우) 또는 $425,000에서 $1,7000,000(회사일 경우)의 벌금형에 처 해질 수 있습니다. AUSTRAC에 송금 지정업체로 등록하기 위 해서는 기본 비지니스 정보, 핵심 임직원 (key personnel)의 경찰 범죄경력 조회서 및 AML/CTF 프로그램을 제출해서 승인을 받아 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AML/CTF 프로그램 에는 돈세탁 및 테러자금 지원 리스크 평가 (ML/TF risk assessment), AML/CTF 준법 감사인 (compliance officer)의 정보, 정기
감사계획, 직원 교육 프로그램, 내부통제 시 스템, 고객 정보의 수집 및 검증 등의 세부적 인 절차 및 방법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AUSTRAC에 지정된 송금업체는 모든 국제 자금이체 건 (International Funds Transfer Instruction)에 대해 이체일 10영업일 내 로 AUSTRAC에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습 니다. 아울러, $10,000또는 그 이상의 현금 거래에 대해서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합니 다. 이 때, $10,000 기준액을 피하기 위해 $10,000 이하로 여러 차례 쪼개서 송금하는 행위 (소위, tipping off)도 의심스러운 행위 에 해당되어 AUSTRAC에 해당 거래를 보고 해야 합니다. 아울러, 특정 거래 또는 의심스 러운 정황이 있으면 지체없이 AUSTRAC에 해당 내용을 보고해야 합니다. 지정된 송금업 체는 전년도 영업활동에 대한 AML/CTF준법 보고서 (Compliance Report)를 매년 (일반 적으로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AUSTRAC에 제출해야 합니다. AML/CTF준법보고서 제출 은 의무사항이며 보고서 미제출 또는 허위 정 보 제출시 민형사상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AUSTAC의 감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등 록된 지정 송금업체가 보고의무 등을 해태할 경우 AUSTRAC 은 직권으로 지정업체의 등 록을 취소 또는 일정 기간 중지시킬 수 있습 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54
690
FRIDAY, 22 JULY 2016
SPORT/ENTERTAINMENT NEWS
‘태후’ 송중기만 대박? ‘구원 커플’도
70억 광고 대박 김지원·진구 “행복한 비명”…새 광고 30편 가까이 찍어 KBS 2TV 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끝났지만, 광고계에서 ‘태후’ 효과는 여전
진구(36)와 김지원(24)
CF 스타로도 발돋움한 남주인공 유시진 역의 송중기(31) 못지않게 ‘구원 커플’도 대박을 터 뜨렸다. ‘구원 커플’은 상사 서대영과 군의관 윤명주로 등 장한 진구(36)와 김지원(24)이다. 둘은 합해서 30편 가까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김지원·진구 각각 10개 이상 CF 따내 김지원은 드라마가 지난 2월 말 방영을 시작한 이후 약 5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10여편의 새로
운 단독 광고를 촬영했다. 주얼리(몰리즈), 통신사(KT 기가 홈IoT), 커피( 프렌치카페 카와), 액세서리(라베노바), 기능성 음료(아로골드D), 금융(신한카드), 캐주얼 브랜 드(론즈데일) 등 품목도 다양하다. 그는 화장품(닥터지) 등 기존에 모델로 활동했 던 브랜드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2010년 휴대전화 광고로 데뷔해 ‘오란씨’ 광고 로 얼굴을 알린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진정한 CF 스타로 거듭난 셈이다. 김지원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
일 연합뉴스에 “현재 계약을 논의 중인 브랜드 도 여러 곳이며, 광고계 반응이 좋아 계속 문의 가 이어진다”면서 “중화권 등 해외에서도 문의 가 온다”고 설명했다. 진구도 ‘태양의 후예’ 덕분에 국내외를 통틀어 10개 이상의 광고를 찍었다. 진구는 국내에서는 화장품(엔프라니·홀리카홀 리카), 치킨(BHC치킨), 즉석식품(아워홈 손수김 치말이국수), 유통(SK엔카직영) 브랜드 모델을 줄줄이 꿰찼다. 그는 중화권에서도 생활용품과 헬스케어, 유통 등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데뷔 13년 만에 CF 대박을 터뜨린 진구는 특히 광고에서 ‘태양의 후예’ 극중 모습 그대로 등장 해 눈길을 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의류와 모바일, 자동차 등 주력 브랜드도 광고 계약 논 의가 막바지 단계”라면서 “계약이 확정되는 대 로 곧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구원 커플’ 광고 매출만 70억 넘어
억원 정도 조건으로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있 다. ‘태후’로만 45억원에 달하는 광고 매출을 올 린 셈이다. 진구는 김지원보다는 못 미치는 1년에 2억원 정 도의 모델료를 받지만, 역시 30억에 가까운 매 출을 기록한 셈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태후’의 후광 효과를 단기적으로 노리는 물량 공세가 많 은 편”이라면서 “진구와 김지원 모델료가 이전 보다 급등하지는 않았지만, 광고 러브콜이 뜨겁 다”고 말했다. 사실 ‘태양의 후예’로 가장 웃은 CF스타는 송중 기다. 일각에서는 송중기가 국내외에서 광고로만 400 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 다. 이에 대해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는 “400억원은 과장된 것”이라며 부인했다. 여주인공 강모연 역의 송혜교는 이미 다양한 분 야에서 최정상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새 광 고 촬영은 셋보다 미미한 수준이다.
연예계와 광고업계에 따르면 김지원은 1년에 3
건강한 일터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건강관 리에 대해서는 누구나 또 언제나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직장에서 직 원들에게 각종 건강관리에 대한 해택들을 제 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혜택들은 직 원 채용과 관리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직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혜 택들이 호주세법 에서는 어떻게 적용 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과일이나 간식> 근무중의 배고픔은 집중력과 근력을 감소 시 킬수 있으므로 일터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티 타임에 간단한 간식이나 과일등을 제공합 니다. 세무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다행이도 이 같은 간식이나 과일등의 제공은 FBT Act Section 41 에 의해 Fringe Benefit Tax 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한 티타임, 업무 회의 중 또는 오버 타임 중에 제공 되는 간단한 간식들 (예를 들 면 커피, 케익, 비스킷, 샌드위치, 핑거푸드, 과일쥬스 등) 은 소득세에서 비용처리 됩니 다. 그리고 주중에 직장에서 업무회의 중에 제공되는 간단한 점심식사도 소득세에서 비 용처리 됩니다. 하지만 그 점심 식사가 술 을 포함 하거나 간단하지 않고 거나한 식사일 경우에는 Fringe Benefit Tax 가 적용 될 수 있습니다.
<헬스클럽 비용> 점심 시간을 이용하거나 근무시간 이후에 시 간을 내어 헬스클럽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회사에서 직원들 건강관리를 위해 이러한 비용에 대해서 보조해 주는 경우가 있 습니다. 회사에서 직접적으로 헬스클럽 비용 을 내어 주거나 또는 직원이 낸 비용을 회사 에서 환불해 주거나 관계 없이 모두 이러한 비용지원은 Fringe Benefit Tax 에 해당 됩 니다. 하지만 소액해택면제에 의해 $300 미만의 혜 택이 직원들에게 비정규적으로 가끔씩 제공 된다면 Fringe Benefit Tax 가 면제 될 수 있 습니다. 따라서 헬스클럽 연회비 중 $299 까 지만 회사에서 지원해 준다면 Fringe Benefit Tax 을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 액면제혜택을 받으면 그 비용은 소득세에서 비용 처리 될 수 없으며 또한 GST 도 청구 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혜택들에 대해 Fringe Benefit Tax 를 낸다면 소득세에서 비 용처리가 되고 또한 GST 도 청구할 수 있습 니다. 다음주에 계속하여 개인의료보험비와 일에 관련된 상해치료비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 습니다. 건강한 한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55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섬 경계근무 답답” 생활관서 수류탄 터뜨린 해병 구속 전입 14일된 이등병 사고…헌병대 조사서 뒤늦게 자백 서해 북단 최전방인 대청도 해병대 생활관에서 지난달 발생한 수류탄 폭발 사고는 헌병대 조사 결과 이등병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해병대 6여단은 군용물절도 및 폭발물파열전투 용시설손괴 등의 혐의로 A(21) 이병을 구속해 군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 이병은 지난달 13일 오후 9시 32분께 인천 시 옹진군 대청도 해병대의 한 경계부대 생활 관(소초) 건물에서 수류탄을 터뜨린 혐의를 받 고 있다. 당시 수류탄은 생활관 건물 1층 현관에서 터져 내부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다. A 이병은 파편에 맞진 않았지만 폭발 당시 충격 으로 두통을 호소했고, 인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 이병은 사건 발생 직후 “당시 상황이 잘 기억 나지 않는다”며 혐의와 관련한 진술을 회피하거 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헌병대 조사에서 “섬 경계근무가 답 답했고 주변 관심을 끌고 싶어 수류탄을 터뜨렸 다”고 자백했다. 해병대는 사고 책임을 물어 대대장, 작전장교, 중대장 등 지휘 계통에 있는 간부 6명을 추후 징 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A 이병이 일을 저지른 뒤 겁 이 나 처음에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 같다” 고 말했다. 군 검찰은 A 이병이 작전을 마치고도 왜 수류탄 을 곧바로 반납하지 않았는지 계속 조사 중이다.
사고 당일 A 이병은 해안정밀 탐색 작전 을 마치고 생활관에 복귀한 뒤 수류탄을 곧바로 반납하지 않 고 30분 넘게 갖고 있었다. A 이병은 올해 4 월 중순께 해병대 에 입대해 5월 30 일 대청도 이 부대 로 전입했다. 부대 에 배치된 지 14일 만에 수류탄 사고 를 냈다.
‘물새고 안 팔리고’ 갤럭시S7 특별판 굴욕 올림픽 에디션 오늘 판매 마감까지 완판 어려울 듯 / 갤S7 액티브는 美 컨슈머리포트 방수 테스트 통과못해 나오면 나오는대로 날개 돋친 듯 판매되던 갤럭 시S7 특별판이 주춤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브라 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기념해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지난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검은색 몸통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 륜기의 다섯가지 색상이 고루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 버튼과 통화 스피커 부분은 금색, 후면 카메
56
라와 하단 오륜은 파란색, 옆면 전원 버튼은 빨 간색, 음량 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홈 화면, 잠금 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X) 에 오륜기 색상을 적용하고 올림픽 테마 바탕화 면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흥행 성적은 시원치 않았다.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는 출시 사흘째인 20일 오 전까지 재고가 남아있다. 한정 판매 기간인 이날 까지 완판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는 지난달 13일 갤럭시S7엣지 배트맨 에디 션이 온라인 판매 10분 만에 매진된 것과 큰 차 이가 있다. 올림픽 에디션의 인기가 많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특별판의 매력은 희소가치인데, 그 리 희소하지가 않다. 삼성전자는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 서 이 제품을 각 2천16대씩 판매한다. 아울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약 1
만2천500대를 리우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배트맨 에디션이 출시와 동시에 중고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된 것과 달리 올림픽 에디션은 프리 미엄을 붙여 재판매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소비자들의 디자인 만족도도 낮은 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알록달록한 오륜기 색상 이 다소 유치하게 보이고, 리우올림픽만의 감성 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690
FRIDAY, 22 JULY 2016
KOREAN NEWS
최경환·윤상현 이어 현기환까지… 靑개입 파문
NEWS FOCUS
崔·尹, 공천때 김성회에 전화, “대통령 뜻… 지역구 옮겨라” 玄 “난 대통령 뜻 언급 안해”, 金측 “玄종용·압박 엄청났다”
최경환 의원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최경환·윤 상현 의원이 지난 4·13 총선 공천 과정에 노골 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녹취록을 통해 확인된 데 이어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현기환 전 의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친박 공천 개 입 논란이 청와대를 포함한 여권 전체로 확산 되고 있다. 특히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의 총선 책임 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인 데다 청와대까 지 연루 의혹에 휩싸이면서 파문이 어디까지 증 폭될지 주목된다. 19일 새누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청원 의 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갑에 출마 선언을 한 김 성회 전 의원은 최 의원과 윤 의원뿐 아니라 현
윤상현 의원
전 정무수석으로부터도 지역구 변경 종용을 받 았다. 당시 현 전 수석은 김 전 의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역구를 옮기라는 게) 누구의 뜻이 냐”는 물음에 “대통령의 뜻”이라고 말한 뒤 지역 구 변경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 전 의원 측은 이날 통화에서 “현 전 수석의 지역구 변경 종용 등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며 “이번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역 난방공사 사장직을 물러날 때에도 현 전 수석의 ‘승인’을 얻어야 했고, 2013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때도 압박이 엄청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현 전 수석은 주변 인사들에게 공천 을 앞두고 김 전 의원과 통화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 전 수석은 “지역난방
현기환 의원
공사 사장을 그만두고 출마한다고 해서 ‘그래서 야 되느냐. 더구나 출마할 지역구가 최고위원인 서 의원 지역구인데 최고위원과 맞붙으면 되겠 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 같고 대통령의 뜻이라고 운운한 적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전 수석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친박계와 비박 (비박근혜)계가 대립하고 있는 전당대회를 앞두 고 있어 친박과 청와대의 공천 개입 논란은 증폭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날 비박계 당권 주 자인 김용태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을 판 그 사람들에게 국민도 속고 대통령도 속으신 것이냐”며 “막장공천에 관여했는지 진박(진실한 친박)에 속은 건지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답하셔 야 한다”고 박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정병국 의
원도 “당에서 진상조사를 실시해 조속히 이번 파 문을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친박 계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의 혹을 일으킨 것에 어떤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 다.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협박, 권리행사방해 등 을 위배했을 소지가 있는 것이다. 더구나 친박 계 핵심 의원은 최근 낙하산 논란에 휩싸인 대우 건설의 신임 사장 인선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 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야당은 해당 사실을 확 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증거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5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거친 입’ 여교사 “너희가 할 수 있는 건 성관계뿐…” 6차례 성적 모욕 발언 50대女 벌금 500만원 / 여고생 제자 18명 성추행 남자 교사는 실형 자신이 가르치는 여고생 18명을 수십 차례에 걸 쳐 성추행한 고교 교사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여고생들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발 언을 한 같은 학교 여교사는 벌금 500만원을 선 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성익경 부장판사)는 아 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강 제추행)로 기소된 부산 모 사립고교 교사 A(51)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판결문을 보면 A씨는 2014년 6월께부터 지난
해 9월까지 여고생 18명의 가슴과 엉덩이, 허 리, 허벅지, 무릎 등을 만지거나 여고생의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하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가 인정됐다. 교실, 교무실, 복도, 급식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 고 강제추행을 일삼았고 수업시간, 자습시간, 입 시상담시간 등 때도 가리지 않았다. A씨는 특히 지난해 6월 초 한 여학생이 교실에 서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었다는 이유로 복도 로 불러낸 다음, “요새 애들은 고소를 잘하지. CCTV 없는 곳으로 가자”며 여학생을 CCTV가
없는 계단 난간으로 데려가 2∼3분간 자신의 몸 을 여고생 몸에 밀착하기도 했다. 같은 학교 B(55·여) 교사는 여고생들을 성적으 로 모욕하는 발언을 6차례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가 인정됐다. 수업시간에 특정 여학생들을 상대로 “○○ 같은 것들, 너희가 할 수 있는 건 성관계하는 것밖에 없다”, “커서 남자 만나서 애만 잘 낳으면 된다”, “공부는 못하면서 애 낳는 건 안 가르쳐줘도 잘 만 하더라”라고 말하는 등 성적 폭언을 해 아동 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점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학생들을 올바르게 교육하고 이끌어 나가야 할 교사들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강제추행과 정서적 학대행위를 해 그에 상응하 는 처벌을 해야 한다”라면서도 “피고인들 모두 초범으로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일부 피해자들 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여러 동료 교사와 제자들이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나훈아 부부 조정 결렬…‘이혼·재산분할’ 재판서 결정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9)씨 부부가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18일 나씨 부인 정모(53)씨 변호인 등에 따르 면 여주지원 가사1단독 최상수 판사 심리로 이 날 열린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비공개 조정기 일에서 양측은 또다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정씨 측 이인철 변호인은 “이혼에 대한 입장이 나 재산분할 내용 등에 대해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그동안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 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씨가 결혼 생활 중 겪은 힘든 일 에 대해 정씨와 변호인이 언론 인터뷰를 했었는 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씨 측에 사과한다”며 “
58
앞으로는 법정 내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씨는 지난 4월과 지난달 조정기일에 이어 이 날도 직접 법정에 나왔지만 이혼소송 관련 입장 과 심경, 복귀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미소만 지 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번 소송에서 나씨 부부의 이혼조정 절차는 이 번이 두 번째다. 양측은 지난해 첫 번째 이혼조정에 실패하고 소 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가 지난 4월부터 법원이 마련한 두 번째 이혼조정 절차
가수 나훈아씨가 18 일 오후 경기도 여주 시 현암동 수원지방 법원 여주지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조정 기일을 마친 후 법원 을 나오고 있다.
690
KOREAN NEWS
FRIDAY, 22 JULY 2016
를 밟고 있었다. 그러나 정씨는 “나씨가 최근 8∼9년간 생활비를 보내지 않은 것은 물론 연락조차 안됐다”고 주장 하며 이혼을 원하고, 나씨는 정씨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혼을 거부하는 등 각자의 입장차만 재차 확인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이혼 및 재산분할을 두 고 법정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6일 열린다. 양측의 이혼소송은 2011년 8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정씨는 “나씨가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생 활비를 주지 않았으며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 소송을 냈다. 그러나 나씨가 이혼을 원치 않아 소송은 재판으 로 이어졌으며 2013년 9월 대법원이 최종 기각 결정을 내리자 정씨는 2014년 10월 이번 소송 을 다시 제기했다. 나씨와 정씨는 198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 고 1993년부터 자녀교육 문제로 떨어져 생활 해왔다.
NEWS VISUAL
10代, 귀금속 절도 연거푸 미수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려던 10대가 연거푸 미수에 그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금은방, 찜질방 등에서 금품 을 훔치거나 훔치려 한 혐의(절도)로 A(19) 씨 를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 면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4시 12분쯤 대구 동 구 한 금은방에 둔기로 출입문 유리를 깬 뒤 침 입했으나 내부 진열장에 훔칠 물건이 없어 미수
에 그쳤다. A 씨는 앞서 10일 오전 5시쯤에는 수성구 한 금은방에서 둔기로 출입문 유리를 깨 려다가 비상벨이 울리자 달아났으며, 다음 날인 11일 오전 3시쯤에는 달성군 한 찜질방에서 잠 을 자던 손님의 휴대전화(시가 30만 원 상당)를 몰래 훔치기도 했다.
18일 농협 축산경제리 서치센터가 발간한 ‘NH 축경포커스’ 최신호에 따 르면 외식이 늘고 기름진 음식 섭취율 이 늘면서 우 리나라의 비 만 인구가 갈 수록 증가하 는 것으로 나 타났다.
경찰이 금은방 절도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다.
59
690
FRIDAY, 22 JULY 2016
CULTURE & COLUMN
VISION HUMOR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운동장 가는 길
내가 만일 스마트폰이라면 차 금자
레몬수 같은 상큼한 새벽 공기 앞세우고 육교 넘어 운동장 가는 길 솟아 오르는 아침 햇살로 아름다운 구름 산 계곡을 이루고 황금빛 냇물과 어우러진 수채화가 걸려있다 꽃들의 잔치도 지나고 신록을 덧칠한 계절에 입성하려고 새들도 날갯짓을 한다 한 여름 땡볕 아래 녹아 내리는 시간 폭염은 구름 속까지 나무를 키운다 한 때 제 몸 감싸던 나뭇잎들 바람이 실어다 준 빗줄기와 함께 초록을 씻어 단풍 냄새가 난다 삶에 찌든 세월 잊고 운동장 한 켠에 낙엽끼리 모여 푸른 숨을 마시고 장밋빛을 수혈 받아 몸과 마음을 붉게 물들인다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는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화번호 송 정은 0422 229 685
남편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계속 만지작거리 길래 아내가 한마디 했다. “내가 스마트폰이었다면 매일 당신 관심을 받 아서 좋았을 텐데.”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나도 당신이 스마트폰이었으면 2년마다 바꿔 서 좋았을 텐데.” 남편은 출근도 못 할 정도로 눈퉁이가 밤퉁이 되도록 맞았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왕은? 최저임금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전화는? 화상전화 밤에 모기가 짜증 나서 째려보니 모기가 한 말은? 왱∼.
여자가 남자보다 속이 넓다
아재 개그 샤킬오닐 104키로(㎏)인 샤킬오닐이 체중을 달았는데 체중계가 한 바퀴 돌아 4키로를 가리키자 옆에 서 지켜보던 꼬마가 하는 말, 사키로니? 압둘자바 2인조 강도가 달아나자 경찰이 외쳤다. 앞 둘 잡아!
she 속에 he가 있지만, he 속엔 she가 없다. 재미있지 아니한가? 남자는 힘이요, 여자는 허리다. 남자는 him이요, 여자는 her이다. 그런데 히(He)스토리는 있는데, 허(Her)스토리는 없네요. 장인정신은 있는데, 장모정신은 없네요. 왜? 여성들의 양보?
마이클 조던 노래방에서 혼자서 마이크를 독점하는 ‘던’이란 친구에게 하는 말, 마이클 조 던 수박 한 통에 5000원, 두통에는? 정답:1.펜잘 2.게보린 3.사리돈 4.기타
65
BULLETIN BOARD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퀸스랜드 한인회소식 NAB은행 한인의 날 메인 스폰서 NAB 은행은 한인의 날의 메인 스폰서쉽을 계 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나큰 후원에 감 사 드립니다.
한인의 날 협찬에 감사 드립니다. 많은 업체 여러분께서 풍성한 한인의 날을 만들 기 위해 라플 협찬을 지원하고 계십니다. 현재 까지 POS ecnesoft (POS 지원), Pro 틴트(250 불 바우처), Cooparoo Massage Therapy (1 시간 마사지권 3장), SK Living (20$바우처 10 장), 토탈 캐비넷(싱크대 선반 15개), 드림 로드 (극세사 카펫, 실내화) 등 함께 하는 한인의 날 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 드리며, 이들 업체에 대한 교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도 부 탁 드립니다.
의 날에 보다 더 가깝게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info@ksqld.org.au로 연락 바랍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안내 한인회는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민에 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회 홈페이 지 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 com/ksqld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꼭 즐겨찾기 에 추가하셔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 길 바랍니다.
한인회 인턴 종료 한인회 인턴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신청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한인회와 함께 일 하실 박민하, 신민재, 김미혜, 최진호, 김하늘, Laimi Zhou 님, 감사 드립니다.
경남 농수산물을 시범 판매
자랑스러운 한인상 추천 안내
한인의 날의 전 주인 8월 첫째주 토요일, 한인회 는 Holland Park의 한글학교에서 경남 농수산 물을 시범 판매합니다. 한인의 날 판매될 농수 산물을 먼저 체험해 보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김, 쥐포, 건강식품 등이 판매 되며 이날 판매되는 수익금의 일부는 한글학교 에 기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8월 13일 한인의 날에 수여될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을 받습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은 퀸스랜 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3년 현재까지 호 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 국인에게 수여됩니다. 추천은 7월 15일까지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한인의 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자원봉사자는 8월 13일 펼쳐지는 한인의 날에 참가하여 행사 홍보, 공연 보조, 특산물 판매, 안 내 등을 맡게 됩니다. 나이나 비자의 제한은 없 습니다. 참가하신 분께는 퀸스랜드 한인회에서 발급하는 참가 증명서를 드립니다. 신나는 한인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 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 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로 접수 바랍니다. 이번에는 특히 한 국화 전시를 초청 (원소회) 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청 부탁 드립니다. **부스 접수 조기 마감이 예상됩니다!! -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후 6 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 화, 전통 그림 전시, 태권도, 다른 나라 전통 공연 팀 공연 등 - 부스 참가료 : 3x3m 부스 1개 당 300불 *특히 이번에는 한국화 그룹 원소회를 초청하 여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에서 전시회를 할 예정 입니다. 8월 8일에서 12일까지 한국화 전시를 감상하세요.
물품 임대 안내 -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 다 저렴하게 임대합니다. -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5월12일, 6월 9일, 7월14일, 8월 11일, 9 월 8일, 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6월 9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6월 7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 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교민 동정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親愛 하는 경로회 여러분
식목일 행사 브리즈번 재림교회는 호주 National Tree Day 를 맞이하여 한인들이 많이 사는 Eight Mile Plains의 한 공원에서 식목일 행사를 개최합니 다. 매년 7월 말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열리는 호 주 식목일 프로젝트에 등록된 이 행사는 자녀들 에게 흙을 만지며 나무를 심는 기회를 제공해주 는 뜻깊은 날입니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한인들 로서 호주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일조해보세요. 정원 도구들과 묘목, 그리고 음료수와 스낵 등이 제공되므로 모자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장갑을 끼고 오시면 됩니다. - 일시: 2016년 7월 24일(일) 9시 30분 - 공원: Maisie Dixon Park - 주소: Nardie St, Eight Mile Plains (UBD 201:M15) Nardie St에 차를 두고 공원으로 걸어들어오시 면 됩니다. 문의 전화: 0418980443
SDA 한글학교 개강 SDA 한글학교는 2016년 한글학교 3분기 입학 신청을 받는다. SDA 한글학교 수업은 총영사 관의 지원을 받아 자녀들이 급속도로 한글을 읽 고 쓰고 말할 수 있도록 소그룹을 유지하면서, 유치, 초급, 중급 이렇게 세 반을 운영하고 있다 66
고 한다. - 장소: Life Development Centre 15 London Street Eight Mile Plains - 수업 시간 (7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반-12시 반 - 입학 신청 ☎ 0418980443
QLD한인골프회 7월월례대회를아래와같이개최하오니 많은참석 바랍니다.그리고 지난상반기결산대회에협찬해 주신분들에게 다시한번감사에말씀전합니다. - 일시: 7월25일(월)9시 - 장소: 카브룩골프장 - 회비:$35(그린피 점심 간식 시상포함) 축하드립니다. (6월) 남자1부 - 우승 : 김호겸, 준우승 : 홍사본, 3등: 이태주 남자2부 - 우승 : 서건석, 준우승 : 권종호, 3등 : 김세준 여자부 - 우승 : 전인숙, 우승 : 노이영, 3등 : 고 준 - 회장 서효진0430202239 - 부회장 전인숙0405596580
지난 2016년 7월 16일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 회 총회에서 정관(초안) 제15조 에 의거 진행된 제 7대 회장 선거 투표에서 선출된 박희문 인사 드립니다. 취임사는 꿈으로 쓰고 이임 사는 발자취로 쓴다고 했습니다. 앞으로의 우리 경로회의 꿈은 다음 회 의 때 말씀 드리고 이임사의 발자취는 2년 후에 쓰 겠습니다. 나는 전직 제 7대 박희문 경로회장이었다는 기록 만 남기는 경로회장이 되지 않겠습니다. 무너진 권위 및 법 질서를 회복하고 늙은이 노인들의 입지 를 치유한 역사적 경로 회장이 되겠습니다.
백 사람이 다 그렇다고 해도 다시 한 번 살펴볼 것 이며 백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또 한 번 살펴 볼 것입니다. 우리 경로회 여러분!! 오늘 살면서 내일(미래)를 설계함에 있어서 흔히 들 과거를 거울 삼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는 과거 없는 현재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기점인 현재는 먼 훗날의 과거가 되는 것이 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더욱 바르고 성실하 게 그리고 엄숙한 역사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할 책임과 의무가 부여되는 것이라고 생각 하면서 우 리 모임에도 깊이깊이 생각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저는 유들유들 하지도 뻔뻔스럽지도 못하고 직선 적인 데다 지나치게 솔직하다는 평을 받아 왔습니 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다는 자를 돕는다는 옛말 은 틀림 없다고 믿으면서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 에 일일이 대꾸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 이며 나는 계속 앞으로 나갈 것입니다. 내가 과거 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고 봅니다.
2016 호주 한국어능력시험 공고 주관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시행 / 시드니한국교육원 1. 시험일 및 시험 시간 - 2016.10.15(토) - TOPIK I : 1교시 (듣기 읽기) 09:30 - 11:10
2016년 7월 20일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회장 당선인 박희문
- TOPIK II : 1교시 (듣기 쓰기) 12:30 - 14:20 2교시 (읽기) 14:50 - 16:00 2. 응시수수료 및 지불 방법 가. 응시수수료 - TOPIK I : $35, TOPIK II : $40 나. 응시수수료 지불 방법 - 온라인 응시접수 후 응시원서 사본과 함
690
FRIDAY, 22 JULY 2016
BULLETIN BOARD
해외여행 안전유의 당부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시장의 사진 공모전 우승자 발표 그래함 퀄크 시장은 오늘 2016년 시장의 사 진 공모전의 우숭자들을 발표했습니다. 5년째 열리고 있는 이 공모전은 올해 400 명이 응모하면서 브리즈번의 유니크한 특성 과 라이프 스타일을 캡쳐했다고 시장이 전했 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쟁쟁한 작품들이 많았습니 다. 이 공모전은 브리즈번 최고의 사진작가들 과, 생기넘치고 독창적인 도시인 브리즈번의 인상적인 쇼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제가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 우승자들은 새로 운 국제도시로서의 브리즈번의 본질을 잘 캡 쳐하였습니다.” “주민들에게도 브리즈번의 주목을 받고있는 사진사들에게 투표로 많은 관심을 보여준 좋 은 기회였습니다.” “이 공모전은 주민들의 독창성과 창조성을 보 답함으로써 브리즈번의 창조성을 증진시키고 자 하는 시의회의 노력의 좋은 예입니다.” 2016년 시장의 사진 공모전의 세 개의 항목 의 우승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픈 부문, $10,000:
Balloons’ – Karina는 5년전 대학에서 저널리 즘을 공부할때 부터 사진에 대한 사랑을 키워 왔습니다. 그녀의 우승작은 브리즈번 Roma Street Parklands의 우림에서 놀고있는 두 남 자아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고등교육 부문, $2000: Evelina Fietisova, ‘The Trash Queen’ – Evelina는 빛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순간의 쓰 레기로 가득찬 오래된 버스의 아름다운 모습 을 담았습니다.
피플즈 초이스, $1000: Anshun He, ‘Dream in Progress’ – 397개 의 투표를 얻은 Anshun의 사진은 브리즈번 의 지평선아래 일광욕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올해의 작품들은 표현이 풍푸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열정적인 브리즈번의 모습을 담았습 니다. 내년 공모전에선 우리의 아름다운 도시 를 어떻게 담아낼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Karina와 Evelina의 사진은 지금 King George Square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2016년 시장의 사진 공모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lmpa.brisbane.qld.gov.au에 방문하세요.
Karina Eastway, ‘Boys with Bat and
께 수표 또는 우체국환(Money order) 을 3 일안에 교육원으로 송부. 수표에 는’TOPIK’로 기재 - 현금 : 시드니한국교육원 TOPIK 접수처에 서만 접수 가능 3. 시험장소 가. 시드니 - UNSW대학교 : Kensington Campus - 시드니대학교 : Camperdown Campus - 호주한국학교 : Pennant Hills High School, Pennant Hills - 린필드한국학교 : Turramurra High School, Turramurra - 시드니순복음교회한글학교-라이드 : Marsden High School, West Ryde - 시드니천주교한글학교 : St Joachim’s Primary School, Lidcombe - 새순한글학교 : 219A North Rocks Rd North Rocks - 열린문한국문화학교 : 362 Eastern Valley Way Chatswood - 초대교회한글학교 : Newington Public School, Newington - 시드니영락문화학교 : 7-9 Manson St Telopea - 시드니순복음교회한글학교-그린에이커 : 204 Waterloo Rd Greenacre
나.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한글학교 :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Regents Park - 골드코스트한글학당 : 16 Welch St Southport
다. 캔버라 - 캔버라ANU대학교 : Australian National
최근 세계 각지에서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4일 밤 10시 30 분경, 니스 해변(Promenade des Anglais)일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트럭의 돌 진으로 8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7월 15일 저녁 터키에서 발생한 사태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7월 16일 14:30부로 터키 전 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동 특별여행주의보는 7.29(금)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현지 상황을 감안하여 해제 또는 연장 예정)
※ 특별여행주의보 : 단기적 위험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특별여행경보 중 1단계로서 일반여행경보 3단계(여행 취소 또는 연기 / 철수권고)에 해당 이에 따라 터키에 대한 기존 여행경보는 특별여행주의보로 대체됩니다. 금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터키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국민 들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 인 우리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와 같은 상황을 감안하여 호주에서 다른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아래 외교부 해 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하려는 국가의 여행 경보단계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여행을 준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 https://www.0404.go.kr/dev/main.mofa
NEWS VISUAL
University, Canberra
라. 멜번 - 멜번한국어학교 : Wesley College Prahran Campus, Melbourne
바. 퍼스 - 서부호주한글학교 : 65 Woodsome St Mt Lawley - 서호주대학교 :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사. 아들레이드 - 아들레이드한국학교 : 309-313 The Parade Beulah Park
4. 온라인 응시원서 접수 가. 응시원서 접수 - 시드니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auskec.kr)-->’TOPIK online application’ - 기출문제는 www.topik.go.kr -->‘정보마 당’-->‘기출문제’ 나. 접수마감 : 2016. 8. 8(월) 다. 응시수수료 송부처 - 주시드니총영사관 한국교육원 Korean Education Centre -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Suite 601, 287 Elizabeth St Sydney 2000 Tel: 02-9261-8033 consyd7@mofa.go.kr
북한이 19일 새벽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 서 동해 상으로 총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6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두 살배기까지…’ 아이들 200여회 폭행한 어린이집 교사 말 안 듣는다며 손찌검…나무 막대기·장난감·식판 등 휘둘러 /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아 동복지법 및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 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모(31·여)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씨는 올해 3∼5월 송파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4살 전후의 원생 7명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 를 받고 있다. 수사 기관에서 파악한 폭행 횟수가 3개월 동안 에만 217회에 달했고, 피해 아동 중에는 만 2세 에 불과한 유아도 있었다.
신씨는 아이들이 잠을 자지 않거나 밥을 먹지 않 는 등 자신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손찌검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에 갈 정도로 심하게 다친 아이는 없었지만 손바닥이나 나무 막대기, 장난감, 식판 등을 상 습적으로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한 학부모가 경 찰에 신고해 범행이 드러났다. 신씨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4년5개월 동안 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검찰은 신씨가 올해 3
방학식날 성적표 받은 고교생
8층서 떨어져 숨져 방학식 날 성적표를 받은 고교생이 상가건물에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46분께 경기도 모 지역 고교생 A(17·고2) 군이 한 복합상가건 물 7·8층 사이 난간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서 A 군이 추락하기 몇 분 전 홀로 상가건물로 들어가는 장면을 확 인했다. A 군은 발견 당시 교복을 입은 상태였으며, 유서 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A 군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에
68
게 성적표를 나눠주고 여름방학식을 했다. A 군은 성적이 우수한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오늘(19일) 중간·기말고사와 수행평 가 성적을 합산한 1학기 종합 성적표를 배부한 것은 맞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아직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도 학교 관계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월 이전에도 아이들을 손찌검했는지는 밝혀내 지 못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 양모(50)씨는 신씨의 범행 을 몰랐다고 진술했으나, 관리를 소홀히 해 학대 가 일어나게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함 께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신씨는 처음에는 자신의 행동이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현재는 다소 반성의 기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NEWS VISUAL
이미 결혼을 한 청장 년층 여성 10명 중 4~5명은 결혼에 대해 “해도 좋고 안해도 좋 은 것”이라며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생각 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90
FRIDAY, 22 JULY 2016
CULTURE & COLUMN
객원칼럼니스트 황현숙 칼럼
겨울비 내리는 주말의 단상 토요일은 내가 늦잠을 잘 수 있는 유일한 날이라 서 참 좋다. 7월의 토요일이 몇 번 더 남아있다 는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 된다. 평일 에는 깊은 잠이 들지 못하고 늘 깨어있는 느낌으 로 잠을 자고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출근준비 에 허둥댄다.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잠자는 습 관이 지금도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나이가 들 수록 이른 초저녁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부 지런을 떨며 집안일을 한다는데 아직도 나이든 티를 내지 못하고 사는 것 같다. 주말에는 좀 더 느긋하게 풀어지는 몸의 여유를 찾고 싶다. 겨 울감기에 시달리다 보니 주말의 소중함이 피부 에 감기듯 다가온다. 지금의 나는 오늘이라는 시간보다 내일이라는 다가오는 시간에 더 애착 을 가지고 살아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실제로
시간이라는 관념이 공간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 니겠지만, 미련과 집착에 몰두하다 보면 앞으로 가는 내 삶의 여정에 희망이 스며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의 평화를 빌며 남은 길을 가는 길목에서 내가 믿는 신의 위로를 받고 싶기도 하다. 토요일 오전, 시티에 있는 주교좌성당(Cathedral)의 평일 미사에 참석했었다. 겨울비가 내 리는 하늘은 잿빛으로 뿌옇게 흐려져 있었지만 성당으로 가는 내 발걸음은 가벼웠다. 아프리 카 수단 출신의 젊은 사제는 열정적으로 미사를 봉헌하며 자신의 온 몸과 마음을 하느님께 바치 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였다. 그는 강론 을 통해서 신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은 무엇이 진리(Truth)라고 생각합니까? 그리 고 진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진리로 다가가는 바른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 는 길 뿐입니다. 여러분,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 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젊은이들이 이 세상
에서 진리를 찾을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서 기도 해주십시오.” 묵상 중에 나 개인을 위해서 기도하기 보다는 남 을 위해서 진정으로 기도 해주는 마음이 또한 진 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에는 그 동안 반쯤 읽다가 덮어두었던 파울 로 코엘료의 소설 “알레프(Aleph) “를 끝까지 읽 었다. 한국독자 팬들이 많은 파울로는 인사말에 “ 한국에 있는 나의 독자들에게, 언젠가 내 삶 에 찬바람이 불어오면 나를 위해 우정의 불을 지 펴 주리라 믿습니다.” 라고 써 놓았다. 무슨 의미 로 쓴 것인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이런 유명 작가에게 삶의 찬바람이란 어떤 것일까 하는 궁 금증이 생겨났다. 그는 책 속에서 “시간은 움직 이는 것도, 멈춰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변화하 는 것일 뿐, 우리는 이 끊임없는 변화 안에서 한 지점을 차지하고 있다.” 라고 썼다. 파울로의 모 든 작품을 읽을 때마다 나는 그의 글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알레프(히브리어의 숫자 인 A) 는 읽어 나갈수록 신기한 꿈속으로 사람 을 끌어들이는 듯한 비현실적인 묘사가 많이 나 오는 소설이다.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쓴 작품이 지만 전생의 이야기나 ‘빛의 고리’ 라는 말에서는
신비주의적인 작가의 성향이 강하게 드러난다. 파울로 코엘료는 보수적인 가톨릭신자이지만 대 담한 표현을 쓰기도 하며 자신의 강한 개성을 매 력적으로 풀어놓는 글의 마술사 같은 작가라고 생각한다. 책 속에 빠져서 몇 시간 동안 인생이 라는 기차를 타고 작가와 함께 긴 여행을 떠났다 가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파울로 코엘료라는 멋진 작가에게 깊이 빠져들며 만나 보지도 못한 사람과 카르마를 나누는 것이다. 한 권의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떤 큰일을 해낸 사 람처럼 마음이 뿌듯해지곤 한다. 특히 오늘처럼 겨울비가 내리는 주말에 책을 끌어안고 시간을 보낸 날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새로운 불안과 동행할 세 친구
‘반반’의 진실
새해 벽두, 남자가 향한 곳은 서점이었다. 아내와 아이가 동화 코너에 머무 는 동안 그는 ‘2013년을 함께할 세 친구’를 찾아 나섰다.
두 여자가 오랜만에 만났다. 예전 직장의 선후배 사이. 후배의 표정이 불안해 보였다. 뭔가를 토로할 듯하더니 이내 웃음을 머금고 는 엉뚱한 얘기를 꺼냈다. 선배는 맞장구를 쳐주며 후배가 본론을 꺼내기를 기다려 봤지만 한참이 지나도 다른 사람 소식만 이어질 뿐이었다. 어색한 시간을 함께 보낸 후배가 선배 눈치를 살피다가 신경질을 부렸다. “ 그런데 이 집 커피는 왜 이렇게 맛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비싸기만 하고.” 정 체불명의 불안과 두려움을 분노로 바꿔 애꿎은 커피에 전가한 것이다.
첫 번째 친구는 책. 남자는 책 몇 권을 골라 바구니에 채웠다. 올해에는 기 필코 독서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권씩은. 바빠서 책 볼 시간이 없었다는 건 핑계였다.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보내는 지하철 출퇴근 시간만 해도 일주일에 열 시간이 넘는데. 몇 주 전이었다. 송년 모임에서 돌아오다가, 문득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 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 가끔 고개를 들면 익숙하게 다가와 있는 불안. 남들 은 앞서가는데 혼자만 뒤처진 것 같고,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 웠다. 또 한 해를 헛되이 보냈다는 후회가 그런 불안을 더욱 부추겼다. 불 안과 함께 눈을 뜨고, 세수를 하면서도 불안의 꼬리를 잡고 고민을 했다. 그러다 결심을 했다. 새해에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어 보기로. 올해도 의 미 없이 보내면서 불안에 시달리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싶지는 않았다.
한동안 멀리했던 음악을 스마트폰에 담아 틈틈이 듣기로 했다. 세상의 온 갖 소음과 번잡함을 이어폰으로 차단한 채 혼자만의 풍요로운 세상에 빠져 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어폰이 불안까지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남자는 불안에 맞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제는 안다. 불안은 혼자만 느끼는 ‘이상 증상’이 아니었다. 삶이란 모래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조형물과도 같다, 누구에게나. 따라서 불안은 이길 게 아니라 받아들여 평생을 함께해야 할 대상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새해란 곧 ‘새로운 불안’이며, 새해 결심이란 ‘새로운 불안과 동행할 다른 친구들’을 만드는 것일 수도 있겠다. 세 번째 친구는 일기였다. 남자는 두툼한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이제부터 는 잠들기 전에 5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불안이 어쩔 수 없는 평생의 친구라면, 마주보고 이야기를 들어줄 공간이 필요할 것이다. 일기만 한 것이 없다. 더구나 일기를 쓰는 동안에는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성찰’을 할 수 있지 않 은가. 성찰은 대개는 ‘의미’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남자는 손을 흔들며 다가오는 아내를 마주보며 환하게 웃었다. 오늘만은 “ 괜한 돈을 썼다”며 혼이 나도 괜찮을 것 같았다. 의미 있는 첫날이니까.
불안은 이길 게 아니라 받아들여 평생을 함께해야 할 대상
두 번째 친구는 이어폰. 남자는 선물 코너에서 고급 제품을 골라 스스로에 게 선물했다. 이어폰 하나면 충분하다. 게임용이었던 스마트폰을 ‘좋은 음 악을 들려주는 기계’로 변화시키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오로지 고통스러운 자기 탐색 과정에서 나온다
후배의 용건은 나중에야 드러났다. 남편이 ‘딴짓’을 하고 있다는 얘기였다. 그녀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 슬픔,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나누 며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선배에게 연락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마주 앉자, 그 얘기는 시작할 수가 없었다. 약점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니까,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반, 힘든 처지를 간 파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반. 동창 모임에서 만난 미혼 여성들 간에 ‘배틀(자랑 경쟁)’이 벌어졌다. 딱히 내 세울 게 없는 한 여성이 오버를 하고 말았다.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거짓말 을 하고 만 것. 친구들의 질문 공세에 아차 싶었지만 주워 담기에는 이미 늦 어버렸다. 적지 않은 여성이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속내를 털어놓을 누군가를 필 요로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속내를 읽힐까봐 상대를 슬며시 밀쳐낸다. 때로 는 엉뚱한 국면으로 자신을 좌충우돌 내몰기도 한다. 거짓말을 했던 여성이 가방을 챙겨 일어나는 것을 보고 친구들이 물었다. “왜? 벌써 가려고?” 그녀 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아니. 화장실 가려고.” 역시 반반이다. 한시라도 빨리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반, 그래도 남아 있어야 친구들에게 떳떳할 것만 같은 마음이 반. 어쩌면 반반보다 복잡할 수도 있다. 우월감이나 죄책감 외에 실망, 슬픔 같 은 감정들이 흔들어 놓은 스노볼처럼 부옇게 뒤섞이는 바람에 스스로도 종 잡기 어려울 수도 있는 것이다. 이래저래 여성이란 신의 피조물 가운데 가장 난해한 생명체인 셈이다. 캐나다의 정신분석학자 대릴 샤프는 소설 구성으로 쓴 ‘융, 중년을 말하다’에 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오로지 고통스러운 자기 탐색 과정에서 나온다”며 “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선 기꺼이 무언가부터 해야만 한다”고 지적한다. 반반의 마음에 혼란스러운 여성들이 꼭 해야 할 첫 번째가 ‘연락 끊고 혼자 있어보기’ 아닐까 싶다. 하루 24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남들과 연결되는 대신에 가장 멀어진 게 바로 자기 마음이니까 말이다.
69
70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학습지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김선생 수학
퀸스랜드 대학 입시 등급 OP 에 대하여 ( 현 10학년 까지 적용됨) 퀸스랜드에서는 대학 진학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OP (Overall Positions) 입니다. 현 10학년까지 적용되는 OP에 대해서 번호를 부쳐가면서 하나씩 차근 차근 살펴 보겠습니 다. 1. OP는 퀸스랜드주 12학년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성적 순위(rank order)입니다. OP는 개개인의 순위이므로 대학 입학시 당락의 기준이 됩니다. OP1(최고) 에서 OP25 (최저)까지 25 순위가 있습니다. 2. OP는 OP과목(Authority subjects)을 20단위(units) 이상 마치고 QCS 시험 (Queennsland Core Skills Test) 을 치른 학생에게만 주어집니다.
1년은 4개의 텀(term)으로 되어있으며 1,2 텀이 1학기(semester), 3,4 텀이 2학기입니다. 한 학기를 한개의 단위( one unit)로 인정합니다. 최소한 4학기(11학년 2학기 + 12 학년 2학기)짜리 3과목을 포함해서 최소 20 단위를 마쳐야 합니다. 4학기짜리 세과목을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학 B 를 11학년, 12학년에 걸쳐 공부하면 네학기를 했으므로 4단위(units)입니다. 수학 C 와 화학을 동일한 방법으로 공부하면 역시 각각 4단위씩이므로 도합 12단위가 됩니다. 즉, (수학B) 4단위 + (수학 C) 4단위 + (화학) 4단위 = 12단위 QCS 점수가 개인 등수에는 직접 반영되지 않습니다. 오직 전체 등수 결정에 사용됩니다.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는(질병등) QCS 시험을 치르지 못했어도 OP를 줍니다.
Answer
3. OP계산은 SAI(Subject Achievement Indicators –과목 등수) 를 기준으로 한다 SAI는 14명 이상 수강한 과목은 일등은 400점, 꼴찌는 200점, 나머지는 그 중간 점수를 받습니다. 14명 미만 수강한 과목은 레벨 점수(예, HA6 )를 받습니다. 각 학교는 퀸스랜드 교육청에 각 과목별로 학생들의 SAI (과목 등수)를 제출합니다. 그러면 교육청에서는 과목간의 차이를 없애기 그 학교 학생들의 QCS점수를 바탕으로 SAI 를 보정(스케일링-scaling)합니다. 보정된 SAI (Scaled SAI)는 과목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가치를 가집니다. 따라서 보정된 SAI 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수강한 과목이 다르다 할지라도 그 학교 학생끼리의 등수가 계산됩니다. 이렇게 계산된 OAI (Overall Achievement Indicator – 종합 등수 ) 는 전교생중 자신의 등수입니다. 4. 자기 학교내에서의 등수인 OAI 를 다른 학교 학생과 비교하려고 Scaled OAI 를 계산합니다. 각자 학교의 OAI (종합등수)를 각자 학교 학생들의 QCS점수를 기준으로 보정한 종합 등수 (Scaled OAI)를 다시 계산합니다. 보정한 종합등수(Scaled OAI)는 퀸슬랜드 전체 학생 중에서 등수이며 이것을 25개의 등급으로 묶은 것(OP bands)이 바로 OP (Overall Position 종합 등수) 입니다.
OP를 계산하는 방법이 무척이나 복잡합니다. 이런 OP방식은 3년후에 없어지고 지금 9학년부터 새로운 방식이 도입됩니다. 머지않아 그 동안 비교적 평온했던 퀸스랜드도 입시경쟁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속으로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갈 것입니다. 생존경쟁이 더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해도 공부와 운동과 예술에 힘껏 노력한다면 자신 의 행복은 물론이고 집안에도 늘 웃음꽃이 활짝 필 것입니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구름이 동동 떠다니는 파란 하늘에 백 타는 살며시 말을 했다. “흠…… 오늘은 차분하게 플레이를 해 봐야지.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플레이를 잘 해봐야지.” 친구 최 강씨가 얼마전 알게된 아마추어 선수 한명 데려 온다며 함께 플레이를 하자고 했던 날이다. “어디에 있나~ 어! 저기 있군.” 백 타 는 이미 연습 그린에 와서 연습을 하고 있는 친구 최 강과 함께 온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 “오 랜만이다. 아! 안녕하세요? 말씀 들었습니다. 백 타입니다. 하하하 하지만 공은 백 타보다는 적게 칩니다.” 백 타는 어색함을 없애보려고 농담을 섞었다. “아 네~ 안녕하십니까? 저도 말씀 들었습 니다. 성함이 멋진데요? 전 ‘마 무리’라고 합니다.” 백 타는 새로온 골퍼의 이름을 듣고 웃음을 참 지 못하고 터져 버렸다. “푸~하하하 아이고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 이름과는 상대가 안되는 군요.” 마 무리씨는 백 타의 웃음에도 기분이 아무렇지 않았다. “하하하 다들 제 이름에 재미있어 하시죠. 전 뭐 좋습니다. 기억도 잘되고…” 백 타, 최강 그리고 새로 만난 마 무리씨 세명은 즐겁 게 플레이를 시작했다. 마 무리씨의 스윙은 조금 투박 스러웠지만 나름 자기만의 감이 있는지 공 의 방향을 잘 조절하며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야~ 강아! 너 드라이버 거리가 조금 줄은 것 같은 데? 그래도 넌 아이언이 정확하니까 걱정 없겠다.” 백 타가 드라이버가 조금 더 나가서 자랑을 하
고 싶었나보다. “뭐? 야야 백 타! 오랫만에 니 공이 조금 더 나갔다고 그렇게 자랑하고 싶었냐? 크크크 그 래 나의 칼 처럼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봐라!” 최 강씨가 아이언 6번으로 샷을 하자 공은 미사일 처럼 그린 위로 날아 갔다. “오오오 저러다가 깃대를 맞추겠는데요? 와~” 마 무리씨가 최 강의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이미 그 공의 안착지점까지 예상했다. “와~ 마 무리씨는 감이 아주 좋으신가봐요? 공이 날아가는 모 습을 보고 착지 지점도 예측하시고….”백 타는 마 무리씨의 감을 칭찬하며 자신의 공으로 걸어갔다. 그런 데 마 무리씨는 자신의 공을 너무 신중하게 준비하다가 공의 윗부분을 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어이쿠 ~” 마씨와 백 타의 공이 놓여있는 지점은 그린이 잘 보이지 않는 조금 낮은 지역이였다. “공이 조금 지나갔 겠는걸요?” 백 타는 마씨의 말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공을 잘 쳐냈다. 다 함께 걸어가서 그린위의 공을 보니 두개의 공이 홀 3미터 주변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그린 뒷편에 있었다. 백 타는 그 공이 당연히 마 무 리씨의 공이라 확신했지만 마 무리씨는 아무렇지 않게 백 타의 공을 퍼팅을 했다. “와~ 다행이 공이 여기 에 있었네요. 자 버디를 해 볼까? 어이쿠~ 안 들어갔네? 그냥 파도 괜찮다~”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서둘 러 마무리를 하고 그린을 떠나는 마 무리씨를 보고 백 타는 혼잣말을 했다. “뭐야? 공을 확인도 안하고 저 렇게 지 맘대로 플레이 하는게 어딨어? 무슨 매너가 저 모양이야?” 골프는 실력 보다도 매너와 에티켓 그 리고 룰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71
SPORT/ENTERTAINMENT NEWS
72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690
FRIDAY, 22 JULY 2016
“여가수 낙태” 거짓말로 명예훼손…
기획사 대표 벌금형 소속사의 여가수가 산부인과에서 낙태 시술을 받은 것처럼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된 30대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안민영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 A(38)씨 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11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연습 실에서 지인에게 소속사 가수인 B(여)씨의 산 부인과 진료 영수증을 보여주며 “000와 사귀는 데 산부인과에 다녀온 것으로 봐서 낙태한 것 아 니겠느냐”고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 등으로 기 소됐다.
A씨는 B씨가 산부인과에서 다른 진료를 받았을 뿐 낙태 시술을 받지 않은 것을 알고 있던 것으 로 조사됐다. 안 판사는 “피고인은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마치 피해자가 한 남성의 아이를 밴 뒤 낙태한 것처럼 이야기했다”며 “피고인은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증거를 종합하면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걸리면 한 명이 독박… 친구 셋이 성매매 업소 운영
적발된 오피스텔 성매매 현장
20대 초반으로 중학교 동창인 김모, 이모, 박모씨는 올해 1월 성매매 업소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해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성매매 업 소에서 실장으로 일하며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 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결심했다. 성매매 업소를 오픈하기 전 이들은 약속을 하나 한다. 혹시 경찰 단속에 걸리면 박씨가 속칭 ‘독 박’을 쓰고 혼자만 처벌받기로 했다. 김씨와 이씨가 이전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가 적발돼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어서 박씨가 총대 를 메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올해 1월 중순 부산 해운대구 좌동 주택 가에 있는 오피스텔 4곳을 임대하고, 유흥업소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성매매 여성 4명을 고용 해 성매매 업소를 오픈했다. 남성 손님은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모 집했다.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성 매수 남성을 오피스텔
로 들여보내기 전에 휴대전화 통화내용과 사진, 연락처 등을 살펴보고 통장 거래내용이 담긴 사 진까지 확인했다. 성 매수 남성으로부터 한 번에 15만원을 받아 성매매 여성에게 10만원을 주고 자신들이 5만 원을 챙겼다. 하루 평균 10∼15명 안팎의 남성들이 업소에 찾아왔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지난달 중순 이들이 운영 하는 성매매 업소를 덮쳐 업주 3명을 차례로 붙 잡았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 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씨 등 업주 2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업주 박씨와 성매매 여성 4명, 성 매수 남성 3명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73
74
690
HEALTH NEWS
FRIDAY, 22 JULY 2016
생각보다 살이 잘 안 빠지는 5가지 이유 금연, 생각보다 쉬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흡연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비교적 수월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잘 안 빠진다면 이때는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체중 감량 능력을 떨어뜨리는 갑상샘 기능 저하 증처럼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게 아니라면 노력 한 만큼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야 하기 때문 이다. 미국 여성건강지 ‘우먼스헬스(WomensHealth)’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느끼 는 데는 다음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필요 이상 운동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달아 매일 운동하면 다이 어트에 상당히 효과적일 것 같지만 식탐이 강한 사람에겐 꼭 그렇지만도 않다. 특히 과격한 운동 을 한다면 더욱 그렇다. 강도 높은 운동은 하루 동안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몸이 회복이 되지 않 은 상태에서 다음날 또 다시 운동하게 되면 보상 심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 식욕이 치밀어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과잉운동은 만성 쇼크 상태를 유도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인다. 이로 인해 피로감이 높아 지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식욕과 허기짐이 강해 진다. 체중을 감량할 목적이라면 주 5일 하루에 45분에서 1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정도면 된다.
친구 다이어트를 따라한다 유명인의 다이어트 방법을 그대로 쫓아한다거 나 친구가 효과를 본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는 사 람들이 있다. 하지만 사람은 제 각기 모두 다른 체력, 체질, 성향 등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큰 효과를 본 다이어트 방법이 나에게도 동일한 효 과를 가져다준다고 보장하기 어렵다. ‘미국의학
협회저널(JAMA)’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다이 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이 감 당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선호하는 방법을 택하 는 것이다.
유산소운동의 여왕이다 유산소운동은 심장을 강화하고 지방을 소모시 키는 운동이다. 하지만 여기에 근력운동까지 더 해야 효율이 높아진다. 근육을 강화해야 지방을 보다 적극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는 몸 상태가 된 다는 것이다. 하버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근력운동은 신 진대사를 활성화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연 구팀이 1만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규칙적인 근력운동이 유산소운동보다 복부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 육운동을 매일 할 필요까진 없고 평소 즐겨하고 있는 운동에 주 2회 정도 근력운동을 추가하거 나 교체하면 된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피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강박적으로 피하면 몸의 균 형이 깨지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문제가 생 겨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하게 된다. 체중을 건 강하게 감량하려면 반드시 이 두 가지 영양성분 이 모두 필요하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끊는다 는 생각보다는 양을 조절한다고 생각하면서 먹 으면 된다.
지나치게 안 먹는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 이 맞다. 하지만 현재 체중을 유지할 때와 살을 뺄 때 섭취 열량 차이는 하루 500칼로리 정도면 된다. 필요 이상 과도하게 섭취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 오히려 칼로리 섭취량을 필요 이상 지나치게 줄 이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로가 몰려와
체중 관리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가 찾아 오게 된다. 운동 전에도 지나치게 허기진 상태에서 하는 것 보단 운동하기 2~3시간 전에 탄수화물과 단백 질이 든 음식을 적당히 먹어주는 편이 좋다. 에 너지 보충을 통해 운동할 힘을 낼 수 있도록 만 들어야 오히려 효과적인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 기 때문이다.
75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KOREAN NEWS
검찰, ‘진경준 140억 전 재산 동결’ 법원에 청구…속전속결 장관·총장 “불법수익 박탈” 지시 하루 만에…몰수·추징 목적 기소 전 추징보전…법원 받아들이면 확정판결 전까지 처분 불가
진경준(49·구속) 검사장의 ‘주식 대박’ 사건을 수 사하는 검찰이 진 검사장의 140억원대 전 재산 을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19일 “진 검사장의 주식 등 뇌물 수수혐의에 대해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 수 특례법을 적용해 현재까지 확인된 진경준의 전 재산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기소 전 추징보 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추징보전 대상 재산은 약 140억원 상당의 예금 채권 및 부동산(공시지가 기준)이다. 이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김수남 검찰총장이 “ 진 검사장의 범죄수익을 철저히 박탈·환수하겠 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수사팀이 청구한 몰수·추징보전 대상은 진 검사 장의 넥슨재팬 주식 매각 대금 129억원, 제네 시스 리스 비용 3천만원과 일부 부동산으로 알 려졌다.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은 공무원 형사 사건에서 기소되기 전에도 검찰이 법원에 몰수· 추징보전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 혐의를 받는
공무원이 수사를 받던 중 재산을 숨기는 것을 막 기 위한 취지다. 몰수는 범죄행위와 관련한 물품과 금액을 국고 에 귀속시키는 조치다. 이미 처분해 몰수할 수 없어졌거나 몰수 대상의 형태가 바뀌는 등의 사 정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대신 추징 할 수 있다. 법원이 검찰 청구를 받아들일 경우 추징보전 된 재산은 법원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처분할 수 없다. 특임검사팀은 그간 몰수 및 추징이 가능한 진 검 사장의 범죄수익 규모를 파악하고자 공개된 재 산과 차명 재산 등을 추적해왔다. 또 그가 거둔 범죄수익이 얼마나 처분됐으며 어디로 흘러갔는 지 등도 세세히 확인했다. 전날 김현웅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에 출석해 “진 검사장의 범죄수익 환수에 온 힘 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수남 검찰총장도 전국 고검장 간담회에서 “당사자의 신분과 불법수익 을 박탈하겠다”고 말했다.
‘희롱하고 만지고’…영내·외를 아랑곳하지 않는 軍 성범죄
NEWS FOCUS
부대에서는 여군 성희롱·성차별…밖에서는 민간인 성폭행·성추행 / 軍 성범죄 2012년 278건→2015년 508건으로 200건 이상 증가 여군 비율 증가로 군대에서도 ‘금녀의 벽’이 점 차 허물어지는 가운데 여군·여군무원 성 군기 피해도 덩달아 늘고 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세 치 혀를 잘못 놀려 되 돌릴 수 없는 우를 범하는가 하면 부대 밖에서 도 성범죄를 저질러 스스로 신뢰를 잃고 있다. 국방부와 정부는 처벌을 강화하고 있으나 군 성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너는 어디에 올라타나?”… 세 치 혀에 상처받는 여군들 육군 장교 A 씨는 대대장 근무 시절 기마전 관 련 회의 도중 부하 여군에 “너는 어디에 올라타 나”라고 수차례 묻는 등 성희롱을 했다가 보직 해임 됐다. A 씨는 한 정비부대 대대장으로 근무하던 2014년 4월 주간전투체육회의에서 부하 중대 장들과 기마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 군인 1중대장에게 “여군 중대장도 관여하나, 너는 어디에 올라타나”라는 질문을 반복했다. 한 달 뒤에는 체력단련 종목 선정 회의에서 다 른 여군 장교에 체력단련 종목으로 기마전을 선정하도록 지시하면서 “여군 중대장은 여군한 테 올라타면 되잖아. 군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성희롱에서 그치지 않았다. “여자가 공부하면 뭐하나. 애나 잘 키우면 되 지”, “1중대장도 여군인데 또 여군이 중대장으 로 오면 부담스럽다. 임신을 안 한다는 보장도 없고”, “여자는 어쩔 수 없어. 너희 엄마를 봐도 그렇잖아” 등 성차별 발언을 일삼았다. 이에 A 씨는 성희롱 발언 및 성차별 언동 등을 이유로 2014년 6월 보직해임 징계를 받자 자 신의 행위가 왜곡·과장됐다고 주장하며 보직해 임처분취소 소송을 냈다. 그러나 수원지법 행정3부는 A 씨 발언이 성희 롱·성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보직해임처분 취소를 기각했다. 부하 여군이 아닌 상급자인 여성 대위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을 한 ‘간 큰’ 주임원사
76
도 있다. 육군 모 부대 주임 원사인 B 씨는 2014년 9월 부대 막사 1층 복도에서 같은 부대 중대장인 C(여) 대위에게 ‘손을 잡자’는 손짓을 했다. C 대위는 “병사들이 보는데 이러지 마십시오” 라며 불쾌감을 표시했으나 B 원사는 “중대장과 주임원사가 악수 정도 하는 것이 뭐가 문제입 니까”라고 받아쳤다. 이뿐만 아니라 B 원사는 같은 해 9월 말께 간 부식당에서도 C 대위에게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다고 치면 이왕이면 비싼 모텔이 좋지 않나 요”라고 말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 언도 했다. 성적 수치심을 느낀 C 대위가 진술서를 작성, 결국 B 원사는 2014년 12월 성 군기 위반으로 ‘근신 3일’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이에 불복한 B 원사는 소속 부대장을 상대로 ‘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 재 판부는 원고의 처분은 적법하다며 A 원사의 청 구를 기각했다. B 원사는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도 “징계처 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한 1심 판결은 정당하다” 며 B 원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부대 밖으로 나가면 ‘나쁜 손’… 영외 성범죄도 빈번 군인 신분을 망각하고 술에 취해 부대 밖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빈번하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6월 술에 취해 동료 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모 부대 소속 D(24) 소위를 붙잡아 헌병대에 넘겼다. 일행과 함께 휴가차 부산에 온 D 소위는 지 난 6월 5일 0시께 해운대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한 일행의 여자친구(21· 여)를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 고 있다. 부산 모 부대 소속 E(33) 중사는 지난해 가출 여중생(14)과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나 성관계 를 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범죄에 관한 법률 위 반)로 군 헌병대에 구속됐다.
E 중사는 여중생에게 숙식을 제공하면서 한 달 가량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경찰에 붙 잡혔다. 전남에서 근무하는 한 육군 간부는 전임지에 서 여중생을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돼 검찰 조 사를 받고 있다. F 대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강 원 전방부대에서 근무할 당시 인터넷 채팅으 로 만난 한 여중생을 수차례 성추행하고 동영 상과 사진을 찍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를 받고 있다. 간부 사관 출신인 그는 지난 3월 전남으로 전 출됐으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 졌다. 또 청주에서는 지난 1월 5일 새벽 서원구 사창 동의 한 술집 화장실에서 1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병사 G(21) 씨가 헌병대로 넘 겨지기도 했다.
처벌 강화에도 영내·외 불문 성범죄 지속 증가 이처럼 부대 안팎을 불문하고 성범죄가 잇따라 처벌이 강화되고 있으나 군 성범죄는 지속해서 증가 추세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특정직 공무원 인사혁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성폭력 관련 범죄 행위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는 군인은 군 간부로 임용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현역 군인이 성범죄를 저지르면 정직 이상 의 중징계를 주고, 사안이 중할 경우에는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를 통해 퇴출하기로 했다. 국방부도 지난해 ‘군인 징계령 시행규칙’을 개 정해 성폭력과 성매매 등 성군기 위반을 일으 킨 군인에 대한 징계를 강화했다. 그러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 진태 의원이 군사법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 간 군내 성범죄 현황’ 등 자료를 보면 성범죄는 증가 추세다. 자료에 따르면 영내·외를 모두 합친 성범죄 건수는 2012년 278건에서 2013년 349건, 2014년 501건, 2015년 508건으로 200건 이상 늘었다. 올해 5월 말까지도 208건의 성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군 또는 여군무원이 피해자인 사건으로 좁혀 보면 피해자 수는 2012년 22명, 2013년 21 명, 2014년 39명, 2015년 49명으로 이들은 강제추행과 폭행, 상관 모욕 등을 당했다. 2016년 5월 31일까지 발생한 피해자 수도 12 명으로 대부분 재판이 진행 중이다.
77
78
79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15 면
2016. 7. 22. / 690호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가 차기 유엔 사무총장직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