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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V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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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IT 전문가, 호주에서 여전히 부족 직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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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0. / 6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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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가, 호주에서 여전히 부족 직업군 산업계 각 분야마다 보안에 대한 강한 필요성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에 대한 수요로 인해 IT 전문가는 전국에 걸쳐 여전히 수요가 높은 직업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증 보안시스템 설계자(Certified security system architects)와 매니저 등은 호주에서 여 전히 부족직업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 즈 리크루트먼트의 최근 분기별 보고서에 의하 면 SaaS와 IaaS 경력이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 및 그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의 기술과 자격 을 갖춘 전세계의 전문가들이 호주에서 직업 찾 길 희망한다면, 마땅한 전문가들이 부족한 호주 의 IT 업계에서는 이 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그들 을 매우 반길 것이다. 헤이즈 리크루트먼트 오스

트레일리아의 닉 델리지아니스 관리이사는, 현 재 모든 산업분야의 각 부서마다 기술적인 변화 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고 지 적하며, 그로 인해 각 기업들은 확고한 기술능 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추어 성공적으로 업 계를 주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분야의 복합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는 매우 드물 다고 말했다. “공공분야에서는 이런 능력을 갖 춘 적임자를 고정직으로 고용하는 것을 고려 중 이나 비용 측면에서 걸리고, 민간분야는 고정직 과 임시직을 따로 고용해서 각각 다른 사업분야

를 책임지도록 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의 경우 외주 서비스를 이 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대기업들 또한 이런 방법을 통해 비용절감을 꾀하기 시작했다고 그 는 말했다. 보통 대기업들은 내부 IT지원팀을 가 지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를 뽑을 때는 소프트웨 어 기술과 하드웨어 기술을 똑같이 중요하게 평 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도 두 분야의 기술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원자들을 원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클라우드를 기 반으로 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아

마존 웹 서비스(AWS)기술을 갖춘 지원자들이 특히 흔치 않다고 전해졌다. 공급업체(vendor/ supplier) 관리기술은, 회사로 하여금 AWS나 다른 클라우드 제공자 및 SaaS와 IaaS 경험이 있는 전문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용면에서 많은 기업들의 고용 선호도 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QLD경찰관, 과속운전자에 총구 겨눠 정직당해 퀸스랜드의 한 선임순경이 과속운전자에게 총구를 겨누며 욕설이 섞인 모욕적인 말투로 과잉대응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는 이 일로 정직당했으며 동료경찰관들에 의해 과거에도 비슷한 태도로 과잉진압했던 전력이 있었음이 증명되었다. 스티븐 플래너건 선임순경은 작년 5월 롱리치 근처의 랜스보로우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중, 110킬로 구간에서 126킬로로 과속을 하는 유 트차량을 발견했다. 고등법원에 증거물로 제시 된 비디오에 의하면, 그가 사이렌을 울리는 대 신 과속차량을 멈춰서게 할 목적으로 경적을 계 속 울리며 따라갔다. 과속운전자가 속도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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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고 멈춰설 때까지 플래너건 순경은 계속 경적 을 울려댔다. 그는 바로 권총을 꺼내 들고 과속 차량 운전자를 향해 겨누고는 F자 욕설을 섞어 가며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질렀다. 차 안에 있 던 운전자의 아내가 이 장면들을 모바일 폰으로 촬영했는데, 플래너건 순경은 계속해서 욕을 섞 어가며 운전자를 모욕하는 태도로 다그쳤다. “

멍청아 면허증은 있어? 날 못 봤다고? 그래, 그 럼 면허증 어디 있어?” 등의 불필요한 모욕적 언 사로 그를 공격하는 장면이 비디오에 담겨있었 다. 그리고 나서 운전자에게는 수갑이 채워졌다. 플래너건 순경은 애초에 이 차가 도난차량일 것 이라고 추측했으나 차량 등록증을 확인하고 나 서야 도난차량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리고 잠시 후 그를 방면해 주었다. 유트차량 주 인 부부는 이후 플래너건 선임순경을 고발하는 공식 소장을 접수했고 즉시 그는 정직되었다. 경 찰내부의 윤리기준 사령부(Ethical Standards Command)의 조사에서 그는 자유박탈 및 공격 혐의로 기소되었다. 플래너건 순경은 법정에서 자신에 대한 정직 및 봉급 차압 처사가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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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항변했다. 그는 그 유트가 도난차량이라고 생 각했으며, 자신이 사이렌을 울리지 않은 것을 미 처 깨닫지 못했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퀸스랜 드 경찰은 2013년 그가 골드코스트의 한 운전 자를 모욕하며 과잉 진압했던 비디오 장면을 또 한 증거로 제출하며 법원의 결정을 지지했다. 그 는 그 당시에도 해당 운전자에게 적절한 존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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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성을 가지고 대우하지 않았던 혐의로 징계 받은 바 있었다. 이번 주중에 그는 롱리치 사건 으로 형사상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며 또한 고등 법원에서는 그의 봉급 차압과 관련된 사항을 결 정할 것이다.

QLD 교육부, 공립학교 종교교육(RE) 재검토 인기있는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기독교인이 되도록 부추킨다는 주장이 있 었다. 이에 퀸스랜드 주정부는 현재 각 공립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종교교 육(Religious Education, 이하RE) 프로그램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윈저 공립초등학교의 매튜 키용 교장은 지난주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 학교에서 오랜기간 진행 되어왔던 RE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학부모들에 게 밝혔다. 키용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가리켜 “ 개종을 허용치 않는 위반정책”이라고 명명했다. RE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 의 수업자료인 커넥트(Connect)에는 성경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어린이들로 하여 금 “크리스찬 또는 천국의 아이들” 이 되도록 하 나님이나 예수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을 부추키 는 것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 프 로그램의 수업자료안에는 모든 것이 크리스찬 이 되려고 결정내리는 것을 전제로 이루어져 있

다고 그는 말했다. 이에 케이트 존스 교육부장관 은 이 교육자료에 대해 교육부가 재검토해볼 것 이라고 전했다. “오랜 기간 모든 공립학교에서 유지되어 왔던 이 프로그램에서, 정책상의 지침 그 이상의 내용이 있다면 우려할 만하다. 이 정 책상의 지침을 위반하는 내용이 발견된다면 학 교교육에서 제외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키용교장은 교내에서 RE프로그램을 시행 하기 전에 이 프로그램이 관련법을 준수하고 있 는지 확실하게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공실률 상승 렌트비 폭락하는 퍼스, 23년 만에 최고치 기록 광산업의 침체로 퍼스의 렌트비는 급락했고 이로 인해 시내 사무실들의 공실률은 무려 22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업의 침체로 인해 퍼스의 사무실 공실률은 199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 다. BIS Shrapnel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퍼스 시 내 업무중심가의 사무실 공실률이 22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렌트비 또한 크 게 하락해서 렌트수요가 최고치에 달했던 2012 년에 비해 40퍼센트 이상이나 폭락했다. BIS

Shrapnel의 업무용 부동산 프로젝트 매니저인 리 워커씨는 이 공실률이 아직 최고조에 달한 건 아니며 이러한 침체는 앞으로 최소 2년간은 지 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무실에 대한 수요는 광산업 주기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향후 10년간 별다른 광산업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없고, 현재까지 진행되던 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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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종결되었다. 특히 철광석과 천연가스 에 대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하나도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워커씨는 현재 진행중인 사무실 건 설 공사들이 완공되는 향후 2년간은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2년동안의 상 업용 부동산 전망을 보면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 요가 전혀 없으며, 이는 퍼스의 건축업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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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타격을 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렇게 사무실에 대한 수요 급락은 곧이어 렌트비 폭락 을 가져오게 되었다. 2012년 광산업이 붐을 이 루었을 당시에는 건물주들이 세입자에게 인센티 브를 제공하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 졌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할 수밖에 없다. 어떤 분석가들은 퍼스의 부동

산 침체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망하기도 하 지만, 아직도 멀었다고 워커씨는 말했다. 최소한 앞으로 2년간은 계속되는 침체를 겪어야 할 것

이라고 그는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파트타임 콜스 근로자, 회사상대로 다윗과 골리앗 싸움에서 승리 콜스 수퍼마켓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브리즈번의 한 대학생은, 야간근무에 대한 가산수당을 삭감당한 것이 여러 직원들에게 심각 한 재정난을 초래한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콜스는 노조와 맺은 합의서를 내세우며 반박했고, 이에 공정근로위원회(The Fair Work Commission, 이하FWC)는 콜스 측의 반박을 거부하며 이 학생의 손을 들어주었다.

대형 수퍼마켓 체인, 콜스에서 파트타임으로 근 무하는 던컨 하트는, 회사측이 작년에 슈퍼마켓 노조와 맺은 근로조건 합의서의 가산수당 삭감 에 대해 부당하다며 회사를 상대로 FWC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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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제기했 다. 이 새로 운 합의서에 의하면 콜 스의 근로 자들은 기존 시급을 3퍼 센트 더 높 게 받는 대 신, 주말이 나 국경일, 야간 근무시 에 받게되는 추가 가산수 당(penalty rates)을 기 존보다 낮게 받게된다. 그러나 하트씨의 주장에 의하면 파트타임이나 캐주얼(비정규직)로 일하 는 직원들은, 주당 적은 시간을 일하면서 주로

가산수당에 의존해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 로, 이들에게는 심각한 재정난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FWC 는 하트씨의 주장을 받아들 여 이 합의서의 내용을 조사해본 결과, 근로자들 에게 전반적으로 유리하지 않다는 결과(Better Off Overall Test, 이하 BOOT)를 도출해 내었 다. 하트씨의 주장대로 주중에 고정시급으로 일 하는 근로자들에 비해, 가산수당에 의존하는 주 말이나 야간 근무자들에게는 심각한 수입감소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파트타임이나 캐 주얼 직원들에게 매우 불리한 작용을 한다는 사 실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FWC는 이 합의서가 BOOT에 통과되지 못하여 만족할 수 없다는 성 명을 발표했다. 이제 콜스는 6월 10일까지 직 원 근무표를 다시 짜거나, 직원들과 다시 협상 을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합의서는 파 기될 것이고, 2011년의 종전 근로합의서가 다 시 부활될 예정이며, 이는 80,000명 직원들의 소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산업계 전문가 조쉬

컬리넌씨는, 콜스의 새로운 합의서 대로라면 약 30,000명의 근로자들이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 며, 이로 인해 콜스는 매우 중대한 결정의 기로 에 서있다고 말했다. “만약 콜스가 이 합의서를 이용하여 5년전의 급여수준으로 돌아가려 한다 면 매우 괘씸한 행위일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 다. 그러나 콜스 대변인은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 며, 지난 12년간 인플레보다도 한발 앞서서 노 사간에 꾸준히 임금인상 합의가 이루어져 왔다 고 말했다. 콜스 대변인은 또한 2015년의 이 합 의서가 당시FWC에 의해 승인되었던 것이라면 서, 기본시급은 3퍼센트 올랐으며 가산수당은 종전 합의서에 있었던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콜스는FWC 의 결정에 대해 어떤 후속조치를 취할 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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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이래 휘발유 값 최저치로 폭락 호주소비자경쟁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의 조사에 의하면 올해 1분기 3개월간의 휘발유 값이 1999년 이래 최저치를 기 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플레를 감안해서 환산한 수치이며, 국제 원유가 및 정유가의 급락과 국내 유통마진의 감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휘발유 업계에 대한 호주소비자경쟁위원 회(이하ACCC)의 여섯 번째 분기별 보고서에 의 하면 국내 5대 대도시(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의 평균치 휘발유 값이 리터 당 111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12월 분 기의 가격보다 13.4센트 낮은 수치이며, 같은 해의 9월 분기보다는 22.2센트 더 낮은 가격이 다. 이렇게 낮아진 휘발유 가격이 운전자들에게 는 아주 요긴한 혜택이라고ACCC 의 로드 심스 위원장은 말했다. 인플레를 감안한 수치로 환산 해 보면 이번 분기의 휘발유 가격은 1999년 이 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라며, 낮은 휘발유 가 격에는 두 가지 주요한 영향이 작용했다고 그

는 말했다. 첫째는 원유가격과 국제 정유가격이 2002년과 2008년 이래 최저치로 곤두박질 친 것이 그 원인이며, 둘째는 분기별 소매가격 마진 감소가 그 원인으로 분석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ACCC는 2015년 하반기 동안의 소매가격 마 진이 터무니없이 높았다고 믿은 바, 2015년 2 월 초에 주요 휘발유 소매업체들에게 서신을 보 내어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었다.”라고 심스 위원장은 말했다. 그러자 휘발유 소매업체들은 마진이 높아진 것에 대해 세가지 주요 이유를 들 었다고 ACCC 는 밝혔다. 첫째는 정유 공급망의 시차로 인해 도매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이고, 둘 째는 휘발유 가격이 떨어진 후 도매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몇몇 소매업체들의 예측으로 할인가 제공을 제한한 것이 그 원인이며, 셋째는 인건비 등 여러 규제사항들에 맞추기 위해 운영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소매업체들은 밝혔다. 이 에 ACCC는 앞으로 몇 개월에 걸쳐서 이러한 원 인들을 심층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3월분기에 출시된 온라인의 몇몇 휘발유값 앱들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휘 발유를 파는 주유소들을 소개하여 운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고 밝혔다. 7-Eleven 은 지난 3월에 새로운 모바일 앱을 소개하여 소비 자들이 운전하고 있는 근처의 다섯군데7-Eleven 주유소들 중 제일 싼 곳을 소개하고 있으며,

만일 소비자가 7일내에 전국에서 더 싼 자사 주 유소를 찾게되면 그 차액만큼을 보상해주는 서 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역시 3월에 호주에서 출 시된 GasBuddy라는 모바일 앱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운전하고 있는 근처에서 가장 싼 주유소 를 찾아주는 크라우드 소싱 앱(crowd-sourcing app)이다. 올해 이와같은 종류의 앱들이 더 많 이 출시되어 운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게 될 것이라고 심스 위원장은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서부호주에서 상어공격으로 또 사망…언제까지? 퍼스 북쪽의 해안에서 다이빙 도중 상어에게 공격당해 사망한 60세 여성은, 영국에서 이민 와서 최근 호주시민권을 받은 조산학 대학교수 도린 콜리어씨로 밝혀져 콜리어씨는 어제 오전 11시 50분경 다이빙으로 유명한 서부호주의 민다리 비치에서 43세인 다 른 다이버 동료와 함께 다이빙 도중 백상아리로 의심되는 대형상어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당했 다. 콜리어씨는 에디쓰 카원 대학교에서 신생아 학 및 조산학 석박사 과정 지도교수로 재직중이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5년 전 호주로 이민오기 전에는 영국의 체스터 대학 교에서 선임교수이자 아동보건 및 지역사회부서 의 부과장으로 일했었다. 에디쓰 카원 대학교의 부학장은 그녀의 갑작스런 사망에 조의를 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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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대학측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카운셀링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업당국은 콜리 어씨의 사망 당시, 목격자들에 의해 묘사된 모습 과 일치하는 상어를 아직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얼마 전에 일어났었던 인근 팰컨의 공격 상 어와 같은 종류의 백상어이며, 최소한 3미터 정 도의 크기인 것으로 추정하고, 공공의 안전을 위 해 이 상어들을 살처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이번 경우 사살할 가능성이 높 다고 그는 말했다. 콜리어씨가 치명사한 근처 민 다리 마리나 바깥으로 1킬로미터의 상어안전선

이 오늘 아침 설치되었다. 상어공격 당시 낚시를 하던 세 명의 남성이 다가와 다이버들을 도왔는 데, 콜리어씨의 다이빙 동료와 상어 사이로 그들 이 뛰어들어 상어를 쫓아내었다고 전해졌다. 이 상어는 불과 사고 20분 전에 목격된 것으로 서부호주 해양구조대는 전했다. 콜리어씨가 보 트에 실려 알렉산드리아 드라이브 근처 선착장 으로 후송되어온 직후 응급구조대가 그녀를 소 생시키려고 노력을 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구조를 도운 낚시군들에 의하면 상어는 그들의 보트 길이인 5.3미터 보다 더 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상어공격 사망은 퍼스 남쪽의 팰콘에서 29세 벤 게링씨가 상어공격으로 사망 한 지 불과 닷새 만에 일어난 사고였다. 그는 상 어공격으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뒤 금요일밤 결국 로열 퍼스 병원에서 숨졌다. 한편 민다리 비치는 사고 이후 폐쇄된 상태이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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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안 신어도 구두 윤 안 내도 OK” PwC 복장규정 폐지 국제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직원들이 엄격한 드레스 코드(복장규정)에서 해방됐다. 앞으로는 스타킹을 신지 않았다고 집으로 돌려보내질 일도, 구두에 윤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질책을 받을 일도 없게 됐다. PwC는 행동방식의 자유를 확대해 창의성과 다 양성이 발휘되도록 하는 조치의 하나로 1일부터 직원 복장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일간 오스 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가 보도했다. PwC 호주지사 인사책임자인 수 홀린은 “개성을 드러내며 아이디어를 내 진행해보도록 자율성을 줄 필요가 있다”며 “신뢰받고 존중받는다고 느끼 는 환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남자 직원은 신사용 양말을 신 어야 하고 여자 직원은 정장과 함께 업무에 걸 맞은 신발을 착용하도록 하는 등 ‘현대식 전문직 종사자 복장’을 갖추도록 요구해왔다. 이 회사는 영국 본사와 호주 지사에서 회사 내규 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앞서 사내 신뢰 증진 방 안의 하나로 탄력 근무제를 전 직원으로 확산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 는 측도 있다. PwC는 런던 본사에서 고객 응대를 담당했던 20대 여성이 하이힐 대신 굽 낮은 편안한 신발

을 신었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해고된 사실 이 얼마 전 세상에 드러나면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하이힐을 신는 대신 해고를 택한 이 여성은 이후 2만명 이상이 서명한 청원서를 영국 국회에 제 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일부는 또 복장 규정을 완화한다고 창의성이 발 휘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방향이 라며 이번 조치를 ‘전시성’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홀린은 복장 규정 폐지와 영국 본사에서 일어난 일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다며 복장 규정 완화가 상징적일 수 있지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종업체인 딜로이트의 경우 고객들이 점 점 일상복 차림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미 약 8년 전 복장 규정을 폐지했다. 또 언스트&영(EY)은 아직 복장 규정이 있지만, 이 문제로 직원의 잘 못을 지적한 일을 기억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사 문화된 규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늘어나는 악어에 인명피해 잇따라… 호주서 사냥허용 논쟁 재발 호주 북부에서 보호종인 악어의 개체 수가 크게 늘고 덩달아 인명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악어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열대 기후인 호주 북부의 퀸스랜드주와 북부준 주(NT)에서는 1971년부터 악어가 보호종으로 지정되면서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 사람들의 생활 공간으로 침범하는 일도 잦아지고 해마다 평균 2명이 악어 공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악어 사냥을 허용하자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호주 정부는 “잔혹하 고 비인간적인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이 를 물리쳤다. 하지만 최근 퀸스랜드 케인스 인근 해안에서 40 대 여성이 바다악어의 공격으로 사망하면서 악 어 사냥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대두 했다. 시드니 인근에 사는 신디 월드런(46)은 친구와 함께 저녁을 즐긴 뒤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약 1 분 만에 “악어에게 물렸다”는 말을 두 차례 남기 고 사라졌다. 수색이 며칠째 진행되고 있지만 신 디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약 2주 전에는 72살의 남성이 북부준주 주도인 다윈 인근 샛강에서 악어의 공격을 받았으나 겨 우 목숨을 구했다. 당시 이 남성은 악어의 공격으로 타고 있던 배 가 뒤집혔으나 공구 등을 던지며 3시간을 저항 했다. 같이 있던 친구는 뒤집힌 배 밑에 갇혀 익 사했다. 악어 공격이 이어 지자 퀸스랜드의 연방 하원의원인 봅 캐터는 “악어 가 폭발적으로 늘 면서 자연의 균형 이 깨지고 있다” 며 당국에 악어 사냥을 허용하라 고 촉구했다. 캐터 의원은 “악 어 개체 수를 줄 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12

오래전부터 주장해 왔다”며 사냥을 통해 자연의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퀸스랜드의 동료 의원인 워런 엔치는 신디 의 사망에 대해 “사람의 어리석음”이 있었을 뿐 악어에게는 책임이 없다며 악어 사냥에 반대 뜻 을 밝혔다. 피해 여성이 밤에 수영하면서 결과적으로 해안 주변에 있던 악어 출몰지라는 경고 표시를 간과 하게 됐다는 것이다. 악어 전문가인 그레이엄 웹도 현지 언론에 “바다 를 안전하게 하려면 악어 수를 95%까지 줄여야 한다”며 악어 사냥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또 국립공원에 가면 위험한 동물을 만나는 것은 묘미의 일부로 신디의 사례가 운 나쁜 사고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캐터 의원은 다시 “물이 있다면 사람이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이지 사람 대신 악어를 옹 호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비난하고 악어 들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위협을 받 고 있다고 강조했다. 퀸스랜드 주정부는 악어 개체 수를 정밀 조사하 는 등 악어 관리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북부준주에서는 이미 사람들과 가축 보호를 이 유로 매년 수백 마리의 악어들을 도태시키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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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아동 성범죄도 ‘단죄’…호주, 70대 2명 기소 호주의 75세와 78세 남성이 약 50년 전 소녀들을 성폭행하는 등 성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두 남성은 1961년부터 1973년 사이 시드니 서 부 파라마타의 한 소녀 대상 직업학교에서 학생 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호주 공영 ABC 방송이 2일 보도했다. 현재 퀸스랜드에 사는 75살의 남성은 3차례의 성폭행을 포함해 음란행위 등 수십 건의 성폭력 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시드니에 거주하는 78살의 또 다른 남성은 마찬

가지로 5차례의 성폭행을 비롯해 음란행위 등 다수의 성 학대를 한 혐의다. 두 사람은 다음 달 21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인 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소는 2014년 설치된 특별조사위원회 (Royal Commission)의 활동 결과로 이뤄졌 다. 이 위원회는 아동 성폭력에 대한 교회와 학 교 등 각종 기관의 부적절한 대응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자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 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당시 학교에 묵으면서 직업훈련을 받 은 여성들의 진술 등 증거 수집 활동을 벌여 기 소를 끌어냈다. 당시 최저 10살을 포함한 소녀들은 학교 관계 자들에게 숙소에서 성폭행을 당하거나 약물을 강제로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학

생들은 가족에게 방치되거나 가난하다는 등의 이유로 그곳에 보내졌으며, 절반가량은 원주민 이었다. 이 학교는 지역 사회에 악명이 높아지고 주민들 의 시위까지 벌어지면서 1974년 폐쇄됐다.

호주 법원, 한국여성 3명 성폭행범에 징역 18년6월형 호주 퀸스랜드주 대법원

호주에서 여행하며 일하는 한국 여성들을 유인해 성폭행을 일삼은 호주 40대 남성에게 징역 18년6월이 선고됐다. 호주 브리즈번 법원은 3일 성폭행범 아시라프 카말 마카리(42)가 “약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진 짜 약탈자”라며, 공동체는 그로부터 보호받을 필 요가 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린 클레어 판사는 마카리가 “못된 계획을 짜고 올가미를 놓아 유인했다”고 설명했다고 가디언 호주판이 보도했다. 이틀 전 배심원단은 마카리의 혐의와 관련해 성 폭행 2건, 성폭행 미수 1건, 피해자 상대 약물 사용 3차례에 대해 유죄로 평결했다. 법원에 따르면 마카리는 2011년 4월까지 수 주 에 걸쳐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한국인 여성 3명에게 영어를 가르쳐준다며 이메일과 문 자 메시지를 보냈다. 만남에 대비해 와인과 수면

제 등이 포함된 ‘성폭행 키트’도 준비했다. 마카리는 호주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돼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피해자들이 걸려들자 약물을 먹 이고는 성폭행을 했다. 클레어 판사는 마카리의 범죄가 특별한 폭력을 동반하지 않은 만큼 심각성이 덜하다는 변호인 의 주장에 대해서는 “피해자에게 약물을 먹인 행 위는 그의 범죄행위의 가장 중대한 측면”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클레어 판사는 또 “피해 여성들은 피고인의 손아 귀에 있었다”며 “그들은 기회와 모험을 찾아 호 주에 왔는데 피고인은 그들 젊은이의 자유로움 과 순진함을 교묘하게 악용했다”라고 밝혔다. 마카리는 이 범죄 이전에 전과는 없었지만

2012년 4월 보석 중에 또 다른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어 다음 주 추가로 재판을 받 게 된다. 주시드니 총영사관의 조강원 영사는 “호주에 서는 성폭행 등 형사범에게는 합의를 허용하 지 않고 있고 피해자와의 접촉마저 금하고 있 다”며 “성폭행에는 6~7년형이 일반적”이라 고 말했다. 조 영사는 이어 “이번 사건은 5년가량 됐지만 경찰의 처벌 의지가 강했던 데다 피해 여성들 도 단기 체류 후 귀국했음에도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중형을 이끌어내게 됐다” 라고 덧붙였다.

호주 여당, 총선 공약 시드니 코리안가든 사업 100만달러 지원 호주 집권당이 오는 7월 2일 총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할 경우 시드니 한인 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코리안 가든 사업에 100만 호주달러(8억7천만원) 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의 옥 상두 시장(왼쪽)이 2일 시드니 브레 싱턴 파크에서 줄리 비숍 호주 외무 장관(오른쪽)에게 코리아 가든 사업 을 소개하고 있다. 가운데는 크레이 그 론디 연방 하원의원

시드니 코리안 가든 사업은 올림픽 파크 인근 스 트라스필드 카운슬(Council) 브레싱턴 파크의 약 3만8천㎡ 공간에 한인회관과 회의장, 야외 공연장 등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집권 자유당의 부대표인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 관은 2일 오전 크레이그 론디 연방 하원의원과 함께 브레싱턴 파크를 찾아 약 100명의 한인에 게 이같은 내용의 공약을 공개했다. 비숍 장관은 “한국과 호주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 는 상황에서 코리안 가든은 한인들의 문화를 존 중하고 호주사회에 대한 그들의 기여를 인정하 는 한호 관계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숍 장관은 연방정부 지원금은 설계와 사업 진 행에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집권 자유-국민 연립당과 야당 노동당은 정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하지 만 호주 유권자들은 수십 년간 집권당의 임기 2

기를 보장해온 경향이 있어 2013년 출범한 보 수 연립당이 전례대로 재집권에 성공할지 주목 된다.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주관하에 진행되는 코리안 가든 사업은 한인 옥상두씨가 지난해 9월 스트 라스필드 시장으로 선출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 으며, 여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는 만큼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옥 시장은 “현재 코리안 가든 사업의 마스터 플 랜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 작 업이 완료되는 대로 입찰을 할 예정이라고 말 했다. 한인사회의 코리안 가든 건립추진위원장인 송 석준 전 시드니 한인회장은 “활동 5년 만에 부 지 소유자인 연방정부의 지원 결정이 나왔다” 며 “시드니 한인사회로서는 역사적인 순간”이라 고 말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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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부담 작은 호주 중고생…교사 지망자 성적도 ‘바닥권’ 호주에서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고등학교 2~3학년 때만 반짝 공부하면 된다고 할 정도로 입시 부담이 작다. 물론 우수 학생들이 선호하는 법대나 의대는 경쟁이 매우 치열해 일찌감치 준비해야 한다. 이런 호주 사회에서 최근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 다. 장래에 초중고 교사가 될 교육학과 진학생 의 경우 희망만 하면 합격이 가능하다고 할 정 도로 입학학력 수준이 떨어지고 있어 우려는 더

욱 크다. 연방 교육부가 최근 내놓은 대입학력 기준 보 고서에 따르면 대학입학시험점수(ATAR·만점 99.95점)가 50점 이하라 하더라도 대학에 입학 할 가능성은 4년 전보다 3배나 높아졌다. ATAR

2011년 호주 캔버라의 한 하이스쿨(중고등학교 통합)을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평균점수는 70점정도다. 교육, 정보기술(IT), 통상(commerce) 학과 의 경우 50점 이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 고 있으며, 특히 교육학과 진학자 중 50점 이하 는 2013년 7.3%에서 2016년 14.3%로 배 로 늘었다. 이들처럼 성적이 낮을 경우 중도에 학업을 그만 둘 가능성이 다른 학생들보다 두배나 크고 결국 학자금 대출(HECS) 상환에도 영향을 주는 실정 이다. 학자금 대출 미상환액은 현재 16억 호주 달러(1조4천억원)가 넘는다. 지난달 중순 호주교육연구협회(AECR)도 보고 서를 통해 정부가 각 학교에 돈을 쏟아붓고 있지 만, 학생들의 수리(numeracy)와 읽고쓰기(literacy) 능력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15세 학생 5명 중 한 명은 최소한의 국제적인 수학 기준에 못 미치고 있고, 수학 상위 10%는 한국과 싱가포르, 중국에서는 상위 40~50%에 포함될 수준이다. 또 고급과학(advanced sciences)과 수학과목 을 배우는 고3 학생들도 지속해서 줄고 있다. ACER의 책임연구자인 제프 매스터스는 보고 서에서 “호주의 향후 50년의 생산성과 국제 경

일본, 호주 생우 수입 잠정중단 “전염병 양성반응”

일본은 호주 빅토리아주로부터 수입된 홀스타 인 암소를 상대로 요네(Johne)병 조사를 한 결 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며 이같이 결정한 것으 로 호주언론이 3일 전했다. 호주 농업부는 300마리의 낙농용 암소가 지난 달 중순 항공편으로 일본으로 보내졌다며 몇 마 리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는지는 알 수 없다 고 말했다. 농업부도 또 이들 소가 수입국의 요구사항을 준 수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며 일본 당국과 긴밀 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하나의 선적물치고는 매 우 큰 감염 비율이 발생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 해졌다. 일본 측의 결정에 호주 정부와 축산업계는 평판 훼손을 우려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호주 정부 관리들은 일본 측에 바로 고위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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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아 는 전했다.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서는 1천 마리 의 와규 생우가 다음 주 일본 수출을 앞두고 검 역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호주 가축류수출업자협회는 이들 소가 호주를 떠나기 전 이미 요네병 조사를 받았다며 그때는 문제가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은 쇠고기 시장으로서는 호주에 2번째로 큰 시장이지만, 생우 시장으로는 9번째에 그치 고 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생우 1만500마리 로 1천500만 호주달러(130억원)에 이르는 것 으로 알려졌다. 호주 생우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부분 동남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요네병은 만성장염과 영양실조, 체중 감소 등 을 유발하는 전염병으로, 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호주 브리즈번의 소 경매장 모습

일본이 전염병 양성반응을 들어 호주산 생우에 대해 수입 잠정 중단조치를 취했다.

쟁력은 현재 학생들의 손에 달렸다”며 호주가 학교를 바꿔야 한다는 국가적 도전에 직면했다 고 말했다.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도 15 세를 대상으로 3년마다 치르는 국제학업성취 도 평가(PISA)에서 호주 학생들은 지난 15년 동 안 성적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며 우려에 가 세했다. PISA에서 호주 학생들은 10여년 사이에 수리 나 읽고쓰기 시험 모두 순위와 함께 점수가 크 게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교육학과 입학 성적의 저하가 뚜렷 이 드러난 데 대해 교육 당국이나 교육계는 설상 가상 격이라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교사의 실력 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학생들의 성적 향상도 기 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지난 해 교육학과에 진학하려면 일정 성적 이상이 되 도록 한 만큼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 장을 펴고 있다. 호주 교육계는 지난해 시행돼 오는 12월 발표 될 PISA의 결과를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기다리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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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가 항공권에 딸린 객실....출처:에티하드항공

‘하늘의 펜트하우스’ 세계 최고가 1억원 항공권 등장 런던-호주 멜버른 왕복권…거실과 침실, 샤워실 제공 왕복 요금이 1억원에 육박하는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항공권이 등장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에티하드항공은 영국 런 던과 호주 멜버른 간 11만1천 호주달러(5만5 천 파운드·9천600만원)짜리 왕복 항공권을 판 매하기 시작했다고 데일리 메일 호주판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레지던스’로 명명된 이 항공권 구 매자에게는 에어버스 A380의 11.6㎡ 공간에 거실과 침실, 샤워실을 제공한다. 소위 ‘하늘의 펜트하우스’가 되는 셈이다. 전담 승무원과 요리사가 배치되고, 거실에는 32 인치 평면 LCD TV, 가죽 소파, 접이식 식탁이 마련돼 있다.

침실에는 더블 침대가 있고 벽에는 27인치 TV 가 걸려 있다. 또 욕실에서는 샤워를 할 수 있고 헤어드라이어도 비치돼 있다. 상업용 비행기에 더블 침대나 3개의 공간의 제 공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항공권의 가격은 이전의 세계 최고가인 미국 뉴욕과 인도 뭄바이 간 10만5천 호주달러(5만2 천 파운드·9천만원)를 뛰어넘고 있다. 에티하드항공 측은 편안함과 엔터테인먼트 등 기내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총동원했다 며 수요가 뒤따르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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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공격받은 호주 서퍼 사망…2010년 이후 9명째 호주 서부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던 20대 남성이 큰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지 사흘 만에 숨졌다. 가 해제됐다. 게링이 크게 다친 데다 그의 약혼자가 임신 중 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를 돕기 위한 인터넷 모 금 운동이 펼쳐졌고 현재 2만7천 호주달러(2천 300만원) 이상이 모였다. 게링의 사망으로 서호주에서는 2010년 이후 9 명이 상어 공격으로 숨졌다. 가장 최근에 사망한 사례는 2014년 12월에 발생했다.

호주 서퍼 믹 패닝이 지난해 7월 남아프리카공화 국에서 열린 세계서핑대회 중 갑자기 나타난 상어 와 싸우고 있다. 패닝은 용감하게 맞서 상어를 물 리쳤다.

호주인 서퍼 벤 게링(29)은 지난달 31일 퍼스 남쪽의 만두라 해안에서 상어 공격을 받아 한쪽 다리를 잃는 등 크게 다친 뒤 3일 밤 끝내 숨졌 다고 호주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지역의 유명한 서퍼인 게링은 오른쪽 다리의 무 릎 윗부분까지 잃고 치료를 받아왔다. 사고 다음 날에는 4.2m의 상어가 인근의 보호 망에 걸렸고, 게링을 공격한 상어로 지목되기 도 했다. 사고 지역 해안은 3일 출입금지 조치

호주 성형외과, 가슴확대 등 수술시 병원급 기준 의무화 NSW 주, 규제 대폭 강화…숙려기간 설정 이어 또 안전조치 / 환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호주의 성형수술 절차가 대폭 강화되고 있다. 성형수술을 받으려 할 경우 숙려기간을 갖도 록 한 데 이어 의원(clinics)급 의료기관이 가슴 확대 등과 같은 수술을 하려면 최소 민간병원 (private hospitals)과 같은 기준을 갖춰야만 가 능하도록 했다.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정부 는 3일 가슴확대나 복부 지방 제거, 지방흡입술 과 같은 성형수술은 면허 조건을 갖춘 민간병원 에서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의원이 이런 성형수술을 하려는 민간병원과 동 일한 기준을 갖춰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NSW의 질리안 스키너 보건장관은 “일부 의사 들의 위험을 무릅쓴 시술로 환자에게 중대한 부 작용이 나타나고 있고 대중의 우려도 커가고 있 다”며 내년 초부터 새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NSW 주정부는 지난해 1월과 9월 가슴확대 수 술을 받던 여성들이 심장 정지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는 일이 일어난 뒤 성형수술 전반에 대해

실리콘 젤 유방보형물을 들어보이는 의사

조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에서는 환자의 동의 없이 다량의 마취제를 쓰면서 환자를 위험에 빠트리 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성형외과학회(ASPS)는 “환자 안전을 위해 뒤늦은 감이 있다”며 이번 조치가 다른 주 정부 들로 확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의사의 직업윤리 전반을 감독하고 규제 하는 호주의료위원회(MBA)는 성형수술을 받

7일 중국의 부자 연구소인 후룬(胡潤)연구원이 최근 발 간한 ‘중국 럭셔리 여행객 2016’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부호들은 작년에 갔던 여행지 중 가장 기억할만한 나라로 일본(24%)과 프랑스(10%) 에 이어 한국(8%)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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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려면 오는 10월부터는 미성년자의 경우 3개 월, 성인은 7일의 숙려기간을 의무적으로 거치 도록 한 바 있다. 호주의료위원회는 또 수술 후 조치와 관련해 의 사는 확실한(explicit) 책임을 져야 하며 상세한 수술 비용 정보를 서면으로 발행하도록 했다. 호주에서는 지난 10년간 성형수술을 받은 20대 여성 2명이 숨졌으며 여러 명이 심각한 후유증 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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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혁신, 생산성 향상 견인 미흡… 세계화에 타격 가능” 유명한 경제학자이자 전략적 사상가인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기 술혁신이 새로운 황금기에 진입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생산성 향상이 따르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는 6 일 루비니 교수가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올린 기고문을 인용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루비니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생산성 향상이 절대적 으로나 지난 수십년과 비교하더라도 매우 더디 다고 밝혔다. 이는 ‘혁신이 새로운 황금기에 진입하고 있어 글로벌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하고 일하는 방식 이나 생활 방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실리 콘 밸리 등 기술혁신의 중심지에서 유행하는 기 대와는 어긋나는 것이라고 루비니 교수는 지적 했다. 루비니 교수는 분명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분 야로 ET(에너지기술), BT(생명공학), IT(정보기 술), MT(제조기술), FT(금융기술), DT(방위기 술) 등 6개를 꼽았다. 하지만 이들 분야가 이끄는 혁신이 이미 경제의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가시적인 생산성 향 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점은 미스터리라는 것 이 그의 진단이다. 루비니 교수는 경제학자들이 이같은 현상을 “생 산성 미스터리”(Productivity puzzle)라고 부른 다며 이를 4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혁신의 경제적 성과가 이전의 1차와 2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비교하면 보잘것없다는 기술 혁신관련 비관주의자들의 주장을 제시했다. 하 지만 혁신의 효과는 현재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 수십년 동안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반론 도 있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로는 새로운 정보 집약적 상품과 서비스 는 측정이 어렵고 이들의 비용은 기존의 계산 방 법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하락해 생산성 향상 이 간과되고 있다는 것이다. 저렴한 소프트웨어 나 인터넷 등의 역할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설 명이다. 또 다른 하나는 혁신과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에 는 시간상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인터넷의 경우도 생산성 향상이 가속하 고 산업의 전 분야로 확산하는 데는 많은 해가 걸린 데서 알 수 있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선진국과 주 요 개발도상국의 고령화와 물적 자본에 대한 투 자 감소가 결과적으로 잠재적 성장과 생산성 향 상의 저하로 이어지면서 혁신의 효과가 퇴색됐 다는 것이다. 루비니 교수는 “생산성 향상이 계속 약세로 나타 날 경우 자유무역과 세계화, 이민, 시장 지향적 정책에 대한 최근의 대중영합적 반동 추세가 강 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中, 남중국해 판결 앞두고 외교공세… 남태평양 소국에도 ‘구애’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국제재판소의 판결이 곧 나올 것으로 예 상되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 입장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방위 외교 공세를 펴고 있다. 중국은 이에 따라 남태평양 소국들을 상대로도 적극적으로 구애 활동에 나서 처음으로 바누아 투 정부로부터 지지를 얻어냈다고 일간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7일 보도했다. 바누아투의 샬럿 살와이 총리는 지난달 영유권 분쟁은 법적 절차가 아니라 역사적이고 문화적 인 사실을 기초로 해결돼야 한다며 중국의 입장 을 “완전히 이해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공개적 으로 표명했다. 중국은 인근 사모아와 통가, 파푸아뉴기니 정부 로부터도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통가 주재 중국 대사는 한 연설에서 중국인들이 남중국해의 섬들을 처음 발견, 이름을 짓고 개발 했다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1970년대 석유 와 가스가 발견되고 나서야 주권을 내세우고 있 다고 주장했다. 파푸아뉴기니의 림빈크 파토 외무장관은 중국으 로부터 외교적 제안이 있었지만, 남중국해 분쟁 이 국제법에 따라 해결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 달했다고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이 전했다. 그러나 피지 정부는 지난 4월 신화통신이 피지 와 중국 외무장관이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중국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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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국영 중국중앙(CC)TV가 공개한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南沙>군도) 피어리크로스 암초에 건설되고 있는 인공섬의 모습

을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하자 그런 사실 이 없다며 이를 하루만에 공식 부인했다. 중국은 남태평양 소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무 상 원조를 통해 지역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필리핀이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 재판소(PCA)에 제기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한 판결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되자 국제

여론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기 위해 총력전을 벌 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앞서 아프리카 레소토와 팔레스타 인이 자국 입장에 지지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언론은 지난달 중순 “40여 개국의 지 지를 확보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베일 속 자율주행 벤처 ‘죽스’… “애플·구글·우버에 도전장” 약 2주전 미국 실리콘 밸리에 있는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분야 스 타트업(신생 벤처회사)이 2억5천200만 달러(이하 미화·3천억원)의 투자 유치 에 나서면서 업계와 미디어의 눈길을 끌었다. 이 업체는 경쟁자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노출할 필요가 없다며 회사 정보 공개를 꺼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나 방향이 제 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디어와 벤 처투자관련 업체들이 이 업체를 소위 기업가치 가 10억 달러(1조2천억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일컫는 ‘유니콘’(unicorn) 그룹에 바로 올려놓아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이 업체의 이름은 죽스(Zoox). 죽스는 지난 3월 캘리포니아 당국으로부터 자율 주행 차량을 이용해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권리 를 얻은 바 있고, 유망 스타트업 정도로만 가끔 언급되고 있다.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는 7 일 이 회사를 총지휘하는 최고경영자(CEO)가 호주 멜버른 출신인 팀 켄틀리 클레이라며 거 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디자이너 겸 기업가라 고 전했다. 켄틀리 클레이 CEO는 호주 멜버른의 스윈번대 학을 졸업했으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운영한 적이 있다. 또 죽스의 초기 후원자는 시드니 소 재 블랙버드 벤처스다. 죽스의 사업 방향이나 비전에 대해서는 뉴욕증 권거래소 상장회사인 한 부동산 투자회사가 지 난달 마련한 행사에서 일부 공개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켄틀리 클레이 CEO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스 스로 자율주행차나 자동차 회사로 인식하지 않 고 로봇회사로 보고 있다”며 “그런 시각을 통 해서 본다면 생각을 달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 했다. 회사 직원 수는 140여 명으로 박사만 40명이 다. 구글과 애플, 테슬라 출신들이 포함돼 있으 며, 이들은 현재 차량이 많은 도시에서 자율주 행차량 작동에 필요한 인공지능 개발에 초점을 18

두고 있다. 켄틀리 클레이는 자신들이 개발하는 것이 “ 차”(car)가 아니라 “비어클”(vehicle)이라고 규 정했다. 그는 “우리는 앞유리가 필요하지 않는다. 운전대 나 사이드미러, 와이퍼도 필요 없다. 인간의 시 야가 아닌 기계의 시야에서 구조를 최적화할 것” 이라며 그런 다음에 운전석에 앉을 필요 없이 차 안에서 원하는 것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분야에 애플이나 구글, 테슬라, 우버뿐 만 아니라 기존 자동차 업체인 제너널 모터스가 참여하고 있는 만큼 죽스는 이들을 겨냥한 셈이 라고 AFR은 전했다. 스타트업으로서는 좋게 말 하면 주눅이 들 상황이자만, 심하게 말하면 정신 나간 도전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죽스는 1차로 2020년까지 자체 생산품을 도로 에 내놓고, 장기적으로는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 버식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 획이다. 켄틀리 클레이는 “우리가 내놓으려는 것은 자 가용 소유와 대중교통수단 이용 사이에 있는 것 으로, 내가 이용하지 않으면 다른 이가 이용하 고, 내가 이용할 때면 마치 내 소유 차 안에서 더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처럼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죽스 (ZOOX)가 이전에 내 놓았던 디 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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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0 2016

호주 동부 폭풍우로 3명 사망…도로 파손·침수·정전도 호주 동부 해안지역에 지난 주말 거센 비바람이 강타하면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침수와 정전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호주 동부 해안의 뉴사우스웨일스(NSW)주와 퀸스랜드주에서는 주말 내내 거센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불렀다. 경찰은 6일 오전 시드니 남서부의 레핑턴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차에 갇혀 숨진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드니에서 남서쪽으로 120㎞ 떨어진 서던 하

이랜즈의 보우럴에서도 65살의 남성이 물에 휩 쓸린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 지역에 서는 이번 주말에 618mm의 비가 내렸다고 호 주 공영 ABC 방송이 전했다. 또 수도 캔버라 인근에서도 37살의 한 남성이 차량에 타고 있다가 물에 휩쓸려 숨졌다. 도로 및 주택 파손과 침수, 정전 등 재산 피해도

이어졌다. 시드니 북부 해안에서는 10m를 넘나드는 높고 거센 파도로 많은 주민이 대피했으며, 일부 주택 은 붕괴하거나 붕괴 직전까지 갔다. 도로에는 싱크홀이 생기고 일부 상가와 주택 이 물에 잠겼다. 또 수천 명이 정전으로 어려움 을 겪었다.

NSW 경찰은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 9천 통을 받 았으며, 차량을 몰다가 물에 갇힌 일이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풍우는 남쪽 태즈메이니아로 이동하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호주, 기준금리 동결…1.75% 유지 호주중앙은행(RBA)이 7일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월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전월과 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호주 의 현행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달에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

속도가 더뎌진 데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더 욱 완만해지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기대치보다 낮다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금리 인하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이었다.

OECD “호주 부동산, 드라마틱한 경착륙 위험” 호주 부동산 시장이 “드라마틱하고 불안정한” 경착륙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나왔다. 하겠지만 미국식 주택시장 붕괴를 경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택 가격 급등이나 대형 호주 은행들의 대

출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호주 주택시장 구조나 대출 기준 덕분에 미국식 시장 위기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니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모닝헤럴드(SMH) 등 현지 보도에 따르 면 OECD는 신규 아파트 건설 급증이현재 진행 중인 호주 주택시장 붐(boom)을 꺼뜨리는 촉매 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주택시장을 둘러싼 경고음은 지난 2014년 국제통화기금(IMF)을 시작으로 꾸준히 제기되 고 있는데 최근에는 호주 주요 도시지역에서 아 파트 공급과잉 신호가 포착되면서 불안감이 빠 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앞으로 18개월 내로 완공 예정인 아파트 수는 사상 최대치로 늘 었다. 문제는 시장 버블을 우려한 호주금융규제 당국(APRA)이 대출 규제 고삐를 죄려 하고 있 어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대출 규제 강화는 2년 전 집 값의 10%를 보증 금(deposit)으로 내고 90%를 대출에 의지했던 매입자들의 부담액이 더 늘어남을 의미하며 이 는 매매 계약 취소로 이어져 주택 가격 급락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서치업체 코어로직도 호주 주택 가격이 5월 급등세를 보이긴 했지만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지금과 같은 가격 상승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 로 내다봤다. 다만 가격 하락세가 얼마나 가파를지, 또 경제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것인지를 두고서는 전망 이 엇갈리고 있다. 캐피탈이코노믹스 호주/뉴질랜드 수석 이코노 미스트 폴 데일스는 호주 주택 가격이 떨어지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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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셰프 “요즘 가장 ‘핫’한 음식은 한식…부대찌개 굉장해”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 식당에서 쌀국수를 먹는 장면이 공개돼 더욱 유명해진 미국 셰프 앤서니 부르댕이 요즘 미국에서 가장 ‘핫’한 음식으로 한식을 꼽았다. 부르댕은 한식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으로 일식 과 중식 등 미국에 진출하면서 어느 정도 ‘미국 화’한 다른 음식과 달리 ‘변하지 않은’ 한식 본연 의 맛을 유지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인들은 미국에서 아무도 한식을 찾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빨리 깨닫고,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식당을 열었다”면서 “심지어 한국전 쟁 때 생긴 한미 퓨전 음식도 한국인들만을 대상 으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부르댕은 한식 중 부대찌개를 가장 좋아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대찌개를 ‘굉장한’(awesome) 음식이라

고 거듭 칭찬한 뒤 “독특하고, 한국만의 맛을 담 고 있다”고 했다. 또 집에서는 한국 음식을, 밖에서는 미국 음식 을 먹고 자란 한국인 2세대들이 중국, 베트남 2 세대들과 함께 현재의 맛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부르댕은 CNN의 음식 프로그램 ‘파츠 언노 운’(Parts Unknown)을 진행하는 미국의 유명 셰프다. 그는 지난달 베트남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하노이 현지 식당에 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IS 가입 후회하는 서양 청년들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앤서니 부르댕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쌀국수를 먹는 장면 [부르댕 트위터 캡처]

그는 5일(현지시간) 광고 전문 잡지 애드위크 (ADWEEK)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대중화되고 있는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 에 한식이라고 답하며 “한식은 너무 맛있고, 흥 미진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한식

이 오랫동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경시됐다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한식은 모든 이들이 원하고, 갈구하 는 음식”이라며 “맵고, 파격적이고, 발효되고 모 든 맛이 다 있어서 잘 나가는 아이들(cool kids) 이 원하는 바로 그 음식”이라고 표현했다.

터키 외교공관 찾아오거나 정부·가족에 메시지 보내 도움 요청 “도와주세요. 집에 가고 싶어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가입했다가 IS의 실상에 환멸을 느끼고 탈출을 원하는 서양 청년이 최근 급증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교관 등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들은 시리 아와 인접한 터키 내 외교 공관을 찾아오거나, 자국 정부에 몰래 메시지를 보내 IS에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지금까지 IS에 가입하고서 다시 자국으로 돌아 간 서양 국적자들의 수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지 만 수백 명이 유럽으로 복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가을 이런 청년들이 급증한 이래로 6개 국 시민권자 150명이 자국으로 돌아갈 방도를 찾아 나서거나 실제로 스스로 귀국했다고 외교 관들은 전했다. IS가 2년 이상 장악한 주요 근거지인 이라크 팔 루자와 시리아 락까에서 점점 세력을 잃고 수세 에 몰리자 서양 젊은이들의 탈출 시도가 늘었다 고 WSJ는 분석했다. 한때 서양인은 IS에 가입하면 조직에서 권력과 지위를 보장받고 공짜 음식, 집, 차량 등을 받는 혜택을 누렸다. 그러나 국제동맹군 공습이 거세 지면서 비축 식량이 떨어지는 등 환경이 열악해 졌다. IS에 가담했던 서양인이 고국으로 돌아가 려면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한다. 국경을 접한 터키로 탈출자가 넘어오면 터키와 탈출자의 본국은 이 사람이 위험인물인지를 면 밀히 평가한다.

시리아의 터키 접경도시 아자즈 20

제2의 파리 테러나 브뤼셀 테러를 막으려는 취 지다.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테러는 프랑스나 벨 기에 등 유럽 국적을 가진 IS 조직원들이 중동에 서 훈련을 받고 나서 고국으로 돌아가 저지른 범 행이었다. IS 탈출자는 터키 정보 당국에 최소 한 달 정도 억류되고서 본국 대사관으로 인계된 다. 대사관으로 넘겨지고 나서도 강도 높은 조사 를 받는다. 한 유럽 국가 외교관은 “단정치 못한 차림으로 터키 앙카라에 있는 대사관이나 이스 탄불 영사관에 찾아와 여권을 분실했다며 재발 급을 요청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꼴로 있다” 고 전했다. IS는 조직원을 가입시킬 때 여권을 압 수한다. 최근 몇 개월간 서양인의 IS 탈출 행렬 이 이어지고 있지만 IS가 터키 국경에서 가까운 시리아 도시 아자즈를 공격해 주요 탈출 경로가 위험한 상태다. IS에 가입한 한 10대 북유럽 소 녀는 6개월 전 아버지에게 “아빠 도와줘요. 탈출 하고 싶은데 아이가 생겼어요”라고 문자 메시지 를 보냈다. 아버지는 딸이 2013년 말 IS에 가입 하겠다며 집을 떠나 락까로 간 이후 계속 집으로 돌아오라고 딸을 설득해왔다. 딸이 결국 ‘SOS’를 보내자 아버지는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정 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걸 알게 됐다. 또 집으로 가려면 우선 터키를 거쳐야 한다. 아 버지는 이러한 사실을 전화와 페이스북 메신저 등을 통해 딸에게 전했다. 이 소녀는 도망치다 붙잡힐 게 두려워 아직 락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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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도심서 차량폭탄 공격…11명 사망·36명 부상 “경찰 수송 버스 겨냥해 원격 조종으로 폭탄 터뜨려”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 도심에서 7일(현지시간) 강력한 차량 폭탄 공격이 이뤄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터키 언론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스탄불 도심 베야지트 구역의 베즈네실러 지하 철 역 근처에서 갑작스럽게 폭탄이 터졌다. 이 폭발로 경찰 수송 차량에 탑승해 있던 경찰관 7명과 민간인 4명 등 모두 11명이 사망했다고 터키 경찰은 밝혔다. 또 중상자 3명을 포함해 적어도 36명이 부상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터키 TV 화면을 보면 현장에는 폭발의 여파로

주변 차량 여러대가 심하게 파괴됐으며 일부 상 점은 진열대 창문이 깨져 있다. 터키 민영 NTV는 경찰 수송 버스가 이 지역을 지나가는 시점에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CNN 튀르크 방송은 경찰 버스가 지나갈 때 누 군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원격 조종으로 폭파 했다고 전했다. 터키 당국은 현재 베즈네실러 지하철 역사 주변 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일대는 대학이 인근에 있고 관광객들이 이 스탄불에서 자주 찾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유명 관광지로 꼽히는 쉴레이마니예 모스크도 주변 에 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터키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 라 등지에서 크고 작은 폭탄 테러가 끊이지 않 고 있다.

지난 3월 이스탄불에서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 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발생, 4명이 사망하는 등 작년 7월 이후 지금 까지 모두 7차례 이상 폭탄이 터져 200명 이상 이 숨졌다. 터키 내 소수 민족으로 자치를 요구하는 쿠르드 족 정당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은 지난 2월과 3월 수도 앙카라에서 각각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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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vs 트럼프> “한미동맹 강화” 대 “동맹 재조정” 한반도 비롯한 대외정책 구상 놓고도 ‘극과 극’ 달려 / 힐러리 “한미FTA 지지”…트럼프 “FTA 원점서 재검토”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외교안보 정책구상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는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올해 11월 대선에서 자웅을 겨룰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대 외정책을 놓고도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국제주의’를 신봉하는 클린턴은 동맹·우방들과 손잡고 대외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강 조하고 있는 반면, 트럼프는 ‘고립주의’에 터 잡 아 대외 개입을 줄이고 국내로 눈을 돌리자고 주 장하고 있다. 특히 동맹 정책을 놓고 두 후보의 시각이 확연 히 갈린다. 클린턴은 지금의 동맹들과 손잡고

함께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트 럼프는 기존 동맹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뜯어고 쳐 관계를 ‘리셋’(재설정)하겠다고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한반도정책을 놓고도 상이한 접근법을 드러내 고 있다. 특히 최대 이슈인 북한 핵문제를 놓고 클린턴은 현행 압박기조를 이어나가려는 반면 에 트럼프는 대화와 협상의 의지를 표명하며 현 정부와 정책적 차별화를 꾀할 것임을 분명히 하 고 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동맹의 힘” 대 “동맹 재조정” 클린턴은 현재의 동맹 시스템을 확고하고 강하 게 유지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고 있다. 클 린턴은 “미국은 오랜 동맹들 곁에 붙어있을 것” 이라며 “동맹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야 한 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특히 한국과 일본에 주둔 중인 미군을 유지하면서 한·미, 미·일 동맹을 한층 더 강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의 국익을 앞세워 현행 동맹의 틀 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겠다고 공언한 상태이 다. 특히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를 냉전의 유물로 인식하면서 근본적으로 관계 를 재조정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한국과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서도 ‘미국의 국익’ 을 잣대로 동맹관계를 다시 따져보겠다는 입장 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동맹들의 방위비 분담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로 이어지고 있다. 클린턴은 방위비 분담비율 을 일정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필요하지만, 기 본전제는 ‘동맹 강화’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 고 있다. 클린턴은 “우리의 친구들이 공정한 몫을 부담할 필요가 있으며 나는 트럼프가 이 문제를 제기하 기 전부터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많은 동맹들이 방위비 지출을 늘리고 있으며 여기서 논쟁의 핵 심은 우리가 동맹과의 관계를 강하게 하느냐 아 니면 끊어버리느냐의 여부”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현행보다 방위비를 훨씬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이 방

위비 분담금을 더 내지 않을 경우 스스로를 방어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주한미군을 철수하거나 일정 시점에서 두 나라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 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란식 제재 모델” 대 “북한과 대화 용의” 클린턴은 현행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 내’ 기조를 계승해 압박 우위의 대북정책을 이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특히 압박과 제재를 통해 이란을 핵협상 테이블 로 끌어낸 모델을 북한에 대해 그대로 적용하겠 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클린턴의 ‘외교 책사’ 인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엄격하고 포괄 적인 대북 경제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 면서 북핵협상의 틀인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비롯 해 북한과 대화와 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고 주 장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3일 한 유세에서 “ 나는 북한에 가지 않겠지만, 협상은 할 것”이라 며 “학자들이 ‘우리는 절대로, 절대로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어리석다”고 비 판했다.

“중국과 협력” 대 “중국을 압박” 두 사람 모두 북한 문제를 대처하는데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한다는 점에는 공감하고 있다. 다만 클린턴은 중국으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내 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트럼프는 경제

힐러리 클린턴의 ‘외교 책사’인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엄격하고 포괄적 인 대북 경제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핵협상의 틀인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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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반대하는 중남미 출신 라티노들의 시위

트럼프 캠프의 좌장 격인 제프 세션스(앨 라배마) 상원의원(왼쪽)

적 수단으로 중국을 ‘압박’하는데 초점을 맞추 고 있다. 클린턴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1월 “ 북한의 불법적인 핵활동을 종결하기 위해 중국 이 북한과 김정은을 압박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미 국은 중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도 “우리는 경제적 수단을 동원해 중국이 북한을 통제하도록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미국이 중국과 맺고 있는 경제협정을 이 용하면 중국을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고 강 조했다.

“한·미FTA 지지” 대 “원점서 재검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등 이미 발효된 양자 무역협정을 놓고 는 클린턴이 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 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캠프의 좌장 격인 제프 세션스(앨라배마) 상원의원은 최근 한미 FTA

가 미국 경제에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대놓고 비 판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 반(反) 무역정서가 강하게 작 동하면서 두 후보 모두 새롭게 추진하는 자유 무역협정을 놓고는 부정적 입장을 표명하고 있 다. 특히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해온 환태평양경 제동반자협정(TPP)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 히 하고 있다.

‘이민자 포용’ 대 ‘반 이민’ 클린턴은 대통령이 되면 임기 100일 이내에 이 민개혁법안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 다. 이 법안은 1천100만 명의 서류 미비자들을 구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테러와 범죄가 발생하고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빼앗겼다는 주 류 백인들의 편견에 부응해 반 이민정책을 펴 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멕시코 불법이민자를 막 기 위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고 공 언해 왔고 불법이민자 추방군을 창설하겠다고

<힐러리 vs 트럼프> 양당 대선주자를 만든 ‘제갈량’은 힐러리, 클린턴-오바마사단에 장관재직시 측근들이 주축 트럼프, ‘대선 전문가’ 출신 위주의 ‘외인부대’ 주축

존 포데스트

미국 대선이 6일(현지시간) 민주당의 힐러리 클 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의 양자대결 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이들 주자를 만든 ‘제갈량’ 들이 주목받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클린턴 전 장관 캠프는 ‘클린턴-오바마 사단’의 측근들이 움직이는 반면 비(非)정치인 출신인 트럼프의 캠프는 ‘외인부대’가 주축이다. 클린턴 24

전 장관 캠프는 오바마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 낸 존 포데스타 선대위원장이, 트럼프 캠프는 제 프 세션스 상원의원이 각각 좌장으로 꼽힌다. 클린턴사단과 오바마사단, 즉 남편인 빌 클린턴 정부의 관료들과 버락 오바마 정부 및 캠프 출신 인사들, 여기에 더해 국무장관 재직 시의 측근들 이 1등 공신으로 꼽힌다. 클린턴 사단 출신이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존 포데스타 선거대책위원장과

도 했다.

“이란 핵협상은 업적” 대 “나쁜 협상” 클린턴은 자신이 국무장관 재직시절 추진한 이 란 핵협상을 외교적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 핵협상을 ‘나쁜 협상’이라 고 비판하면서 ‘협상의 귀재’인 자신이 협상을 했 으면 미국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 클린턴은 “트럼프는 이란 핵협상을 하지 말았어 야 하고 협상장에서 나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며 “그러나 어떻게 협상을 하지 않고 이란 핵문 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고 이란 핵협상의 당위성 을 강조했다. 클린턴은 이어 “트럼프는 이란과 이란의 핵프로 그램을 전혀 알지 못한다”며 “(트럼프의 협상능 력에 대해) 골프 코스에서의 협상에는 통하는 지 몰라도 국제문제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비 판했다.

IS 격퇴·무슬림 입국금지 클린턴은 트럼프가 국제사회의 최대 당면 이슈 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격퇴 문제와 관련해 “아무 생각이 없다”고 비판 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경우 IS가 더 대담해질 것”이라며 “이것은 리얼리티 쇼가 아니 라 진짜 현실”이라고 날을 세웠다. 반면에 트럼프는 구체적으로 IS 격퇴전략을 제 시하지 않았으나, 시리아에서 IS를 완전히 몰아 내 자유지대를 만들고 필요할 수만 명의 지상군 을 파견하고 핵무기 사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클린턴은 무슬림 입국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겠다 는 트럼프의 공약이 IS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비 판했다. 클린턴은 “트럼프의 공약은 IS에게 거대 한 선전술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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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본부장을 맡았던 로비 무 크 선거본부장이 우선 거론된다. 개인 비서로서 ‘문고리 권력’으로 통한 인도계 여성 휴마 애버딘도 공신 서열 앞순위에 올라 있다. 또 오바마 캠프 책사 출신으로 선거전략과 여론 조사를 책임진 조엘 베넨슨, 역시 오바마 캠프 인사로 언론 업무를 처리한 짐 마골리스, 정무팀 을 이끈 캘리포니아 하원 후보 출신 아만다 렌테 리아 등도 중추적 역할을 했고 브라인 크레이그 와 한스 고프 등 직종·성·인종·성소수자(LGBT) 분과를 분담해 관리한 민주당 전통 선거 베테랑 들의 역할도 컸다.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마론 마샬 과 트레이시 루이스는 전국 단위의 선거 현장을 책임진 인사들이다. 정책 공약과 관련해선 국무부 국가안보 고문을

힐러리 클린턴과 휴마 애버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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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냈고 캠프에서 외교·안보총책을 맡은 제이크 셜리번, 국내정책을 담당하며 진보적 의제 선점 에 기여한 싱크탱크 출신 마야 해리스와 앤 오래 어리 백악관 전 특별보좌관이 힐러리의 경선 승 리를 이끈 주역들이다. 이와 함께 개리 겐슬러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 회장은 재정, 백악관 홍보국장을 지낸 제니퍼 팔미어리와 미셸 오바마 여사의 언론보 좌관 출신인 크리스티나 셰이크는 홍보, 구글에 서 영입된 스테파니 헤논은 디지털 분야에서 각 각 활약했고 백악관 운영실장을 역임한 배스 존 스와 행정실장 출신 데이비드 레빈은 캠프 실무 운영을 책임졌다. 이밖에 톰 도닐런 전 국가안보보좌관, 리언 파네 타 전 국방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 관,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차관,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니콜라스 번스 전 국무차

제프 세션스

관, 데릭 촐렛 전 국방부 국제안보 차관, 줄리안 스미스 전 조 바이든 부통령 안보보좌관, 타마라 위테스 전 국무부 중동 부차관보, 국방부 차관보 를 지낸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 등은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한 조언을 한 인물들이다. 경제 고문으로는 니라 탠던 미국진보센터(CAP) 소장, 진 스펄링 전 국가경제회의(NEC) 의장,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연 준 부의장을 지낸 앨런 블라인더 프린스턴대 교 수, 재무차관 출신 앨런 크루거 프린스턴대 교 수, 크리스티나 로머 전 백악관 경제자문회의 회 장, 데이비드 카민 뉴욕대 교수, 로니 채터지 전 백악관 경제자문회의 수석 경제학자, 제이콥 해 커 예일대 교수, 히더 부셰이 워싱턴동반성장센 터(WCEG) 수석연구원, 래리 서머스 전 재무부 부장관 등이 있다.

일각에선 슈퍼 대의원이 경선 승리의 원동력이 라는 주장도 편다. 일반 대의원에서는 버니 샌더 스(버몬트) 상원의원에게 크게 앞서지 못했으나 연방의원 등 자동직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 덕 분에 승리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캠프의 좌장은 단연 제프 세션스(앨라배 마) 상원의원이다. 그는 공화당 주류들 중 누구 도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았던 지난 2월말 첫 지 지를 선언했다. 그 역시 반(反)이민 강경파다. 세션스는 ‘선점효과’와 남다른 충성도, 유사한 정 책코드로 인해 트럼프 캠프 내에서 가장 유력한 인사로 발돋움했고 지금은 트럼프와 가장 빈번 하게 독대(獨對)하는 인물이다. 부통령 러닝메이트 1순위로 꼽히는 인사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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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0 2016

럼프는 “워싱턴을 알고 의회를 상대할 수 있으며 대통령감으로 비칠 수 있는 인물”을 부통령 후보 로 원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세션스 의원을 “ 환상적 인물”이라며 부통령 후보라고 공언했다. 법조인 출신인 세션스 의원은 1986년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앨라배마 주 남부지역 연방 판사에 지명된 바 있다. 부통령 러닝메이트가 안 되면 트럼프 집권시 법무장관에 기용될 가능 성이 크다. 그와 함께 트럼프의 외교담당 보좌역인 왈리드 파레스와 국방분야 보좌역인 제프리 B. 고든이 트럼프 외교안보의 3인방으로 불린다. 특히 파레스는 외교 문외한인 트럼프에게 대외 정책의 기본방향을 조언하고 백지상태나 다름 없는 외교공약을 밑그림부터 그려나가고 있는 인물이다. 국제테러와 함께 중동문제를 담당해온 지역전 문가이다. 행정부 근무 경력은 없지만 다양한 저 술과 방송출연, 의회 자문관 활동을 통해 공화 당 전문가그룹 내에서는 나름대로 숨은 실력자 로 평가받아왔다. 카터 페이지 글로벌에너지캐피털 창립자와 벤 카슨 참모 출신의 조지 파파도폴로스 허드슨연구소 에너 지안보 분석가도 외 교안보팀에서 활약 하고 있다. 캠프의 1인자는 폴 매너포트 선거대책 위원장이다. 공화당 전략가로 통 하는 매너포트는 1976년 제럴드 포 드, 1980년 로널드

레이건, 1988년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1996년 밥 돌 당시 후보들을 위한 전당대회 전 략을 물밑에서 짰던 인물이다. 그는 트럼프의 선거예산 2천만 달러(240억원) 를 주무르며 미디어 전략과 인재 영입을 진두지 휘한다. 2인자 격인 선거대책본부장인 충성파인 코리 루 언도우스키다. 일종의 트럼프 문고리 권력인 그 는 갑부 코크 형제가 지원하는 보수단체 ‘번영을 위한 미국인’의 국장 출신의 강경파다. 선대부본장은 마이클 글래스너. 그는 1996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밥 돌 전 상원의원 수석고 문 출신이다. 선거정책은 아이오와 주의 티파 티(극우정치세력) 활동가 출신인 샘 클로비스 가 맡았다. 언론담당 총책은 27세의 여성 호프 힉스가 맡았 다. 그는 트럼프의 딸 이반카와 컨설팅회사를 함 께 운영한 친구다. 제프 세션스 의원의 수석 보 좌관 출신인 스티븐 밀러를 토론을 담당한다. 2006년 이래 친구인 법률 및 정치고문 마이클 코언이 막후 최대 실세로 꼽힌다. 폴 매너포트

<힐러리 vs 트럼프> 미국 대통령 되기까지 남은 과정 미국에서 민주·공화 양당의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에게 남은 절차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1960년 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모습

다음 달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정식으로 대선 후 보로 추대되고, TV토론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 로 자신을 효과적으로 알린 다음, 오는 11월 8 일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단계다. 6일(현지시간) 현재 민주당은 7개, 공화당은 5 개 주 또는 지역에서 아직 경선을 치르지 않고 있다. 이들 중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 5개 주에서 7일 양당 경선이 진행되고, 같은 날 노스다코타 주에 서 민주당 경선이 치러진다. 이로써 공화당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주별 경선을 마무리한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당원대회(프라이머리)를 마지막 으로 주별 경선을 마무리한다. 그 다음의 공식 일정은 오는 7월 18일부터 오하 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 회와, 7월 25일부터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 아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다. 양당의 경선 승자들은 전당대회 전까지 그동안 경쟁 관계였던 사람들을 아우르고 부통령 후보 감을 찾는 한편으로, 대선 후보로서 미국인들에 게 내세울 공약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한다. 정당별로 ‘내부 통합’에 실패한다면 전당대회장 에서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표결에 나서는

목사가 차마 말 하지 못한 목사로 산다는 것(5) 이 시기에 제가 배운 또 하나는 모든 사람들 의 구미에 맞는 목회란 없다는 것입니다. 하 나님은 우리 각 개인을 만능으로 만드시지 않 았습니다. 제 아무리 자질이 뛰어나고 경건하 다해도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 다. 우리가 받은 은사와 재능은 일정 사람들 에게만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나의 꿈과 가 치, 성품과 은사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감동 을 주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못합 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느 부분에 장점이 있 는지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교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해서 그것을 목회자 개인의 잘못이라 생 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우리 교회에 나오지 않겠다는 결정은 예배 스타일 이나 교회 분위기, 음악 등등의 여러 원인 때 문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의 사람 들에게만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을 뿐입니 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독특하게 만드신 나 라는 한 인간의 면모와 자질에 최선을 다하 고 그분께서 나를 통해 당신의 뜻을 행하시 도록 나를 맡기는 그런 태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대체로 저수지라는 개념으로 봅니다. 저수지란 무엇입니까? 물을 모으고 가두는 곳입니다. 사역의 초점이 사람들의 삶 을 변화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축적 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잠시 머 무르다 쉽게 뜨고 마는 오늘날의 경박한 문화 풍토에서 저수지 개념의 목회는 실망으로 이 어지기 십상입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강의 개 념으로 대입하는 게 실제적입니다. 이 강이라

는 흐름으로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우리 목회 자들은 그 흐름을 함께 타고 복음과 제자의 삶 을 가르칩니다. 물론 성도들이(그들이) 나의 강 줄기에 몸을 맡기고 있는 동안에 한해서입니 다. 한 번 강에 들어 온 사람들은 곧 떠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교회에서 5년 전이나 지금 이나 굳게 자리 지키고 있는 교인들이 몇이 나 될까요? 특히, 남아 있는 개척 맴버들은 몇 명이나 됩니까? 강의 개념을 대입하면 사 람들이 쉽게 떠나는 것에 크게 실망하지 않아 도 됩니다. 우리와 함께 있는 동안 하나님께 서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셨다는 사실이 중 요하기 때문입니다. 강이 얼마나 크냐는 문 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지류를 함께 타 고 가는 동안 사람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깊 어졌느냐가 목회의 초점이 되는 것입니다. 쉬 운 예를 하나 더 들어 보면 저는 목회자를 학 교 교사 입장에 견주고 싶습니다. 교사의 목표 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 을 붙들어 두는 데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훈 도 아래 들어온 학생들을 주어진 시간 동안 깊 고 넓게 가르침이 교사의 취우선 목표입니다. 저는 육신적인 목회를 했습니다. 육은 육을 낳 습니다. 영만이 영을 낳습니다. 육은 사망입 니다. 그래서 저 자신도 죽고 제가 이용한 교 인들도 죽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아니라 숫 자를 섬겼고 지적 허영에 빠져 교만의 횡포를 부렸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새로운 시각에 눈 을 뜬 저는 조금씩 힘을 빼고 못된 자아를 기 필코 내려놓아야 만이 하나님이 들어 사용하 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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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전당대회’가 벌어질 수도 있다. 민주당에서 클린턴과 경쟁하던 버니 샌더스는 경선 결과에 따라 지지 대선주자를 정하지 않은 ‘슈퍼 대의원’들의 마음을 돌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만큼, 클린턴과 샌더스 사이의 ‘교통정리’가 이뤄지지 못하면 필라델피아에서 경쟁 전당대회 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화당에서는 한창 경선이 진행되던 때에 비해 경쟁 전당대회 가능성이 작아졌지만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당내 ‘거물’들 중 일부는 전당대 회 참석 자체를 거부하고 있고, 이런 사람들의 동향에 따라서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축제의 장 이 아닌 고성이 오가는 경쟁의 장이 될 가능성 은 여전하다. 전당대회를 거친 양당 대선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발품을 팔아 유권자들과 접 촉하고 광고를 낼 뿐 아니라, 어쩌면 후보들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세 번의 TV토론에 나서

야 한다. 오는 9월 26일로 예정된 1차 TV토론을 시작으 로 오는 10월 9일과 같은 달 19일에 각각 2차와 3차 토론이 치러진다. 양당 부통령 후보들도 오 는 10월 4일에 TV카메라와 청중들 앞에 선다. 그러고 나면 후보들은 ‘운명의 날’인 오는 11월 8일을 맞게 된다. 엄밀히 따지면 이날 각 주에서는 대선 선거인단 을 뽑는다. 그러나 선출되는 각 주의 선거인단 은 모두 그 주에서 진행된 투표의 승자를 지지 한다는 암묵적 동의가 있어서 이날 정해지는 결 과가 실제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12월 9일 그대 로 이어진다. 해가 바뀌고 오는 1월 5일이 되면 대선 개표 결 과가 정식 발표된다. 그리고 오는 1월 20일 클 린턴과 트럼프 두 사람 중 한 명은 워싱턴DC 의 회 앞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백악관의 주 인이 된다.

2013년 1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의 취임 선서를 하는 모습

힐러리 매직넘버 달성… 美 캘리포니아서 샌더스 막판 투혼 힐러리 LA 유세 사실상 ‘대선 출정식’ 방불…샌더스 캠프 ‘침묵’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선거 를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대세 론’으로 뒤덮였다. 힐러리 클린턴(69) 전 국무장관이 이날 민주당 대 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인 ‘매직넘버’(전 체 대의원 절반)인 2천383명의 대의원을 확보했 다고 AP통신이 보도가 나오면서 분위기는 클린 턴 쪽으로 기울어진 형국이다. 앞서 대의원 546명이 걸린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 거는 민주당 경선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 대를 모았다. 실제로 클린턴의 ‘대세론’이냐, 버니 샌더스(75) 상원 의원(버몬트)의 ‘밑으로부터 개혁’이냐를 놓 고 표심이 극명하게 갈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린턴 전 장관의 대의원 과반 확보 소식 이 전해지자 캘리포니아 주에서 클린턴 전 장관과 샌더스 의원 선거캠프와 지지자들의 희비가 엇갈 리는 분위기다. 전통적인 ‘블루 스테이트’(Blue State·민주당 강세 지역)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이처럼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간 끝까지 피를 말리는 접전은 없었다 는 게 캘리포니아 주 민주당 관계자의 전언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로스앤젤레스(LA)를 찾 아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고, 샌더스 의원은 샌 프란시스코 인근 크리시 필드에서 예정된 유세 를 마쳤다.

클린턴, LA서 ‘대선 출정식’ 유세… “이 젠 새 역사 열 때”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날 LA 유세장은 대선 출 정식을 방불케 했다. LA 남부 레이머트 파크 빌리지 플라자는 오후 1 시 유세 시작을 앞두고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자 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계, 스포츠·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해 ‘클린턴 대세론’을 부각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날 유세는 사실상 공화당 대 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맞춰졌다. 민주당 대 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대세론’을 확실히 굳히려는 의도였다. 미국 프로농구의 ‘전설’ 카림 압둘자바(69)는 “21 세기는 교육의 시대”라면서 “교육비를 적절하게 배분할 줄 아는 클린턴 전 장관을 위해 투표해달 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사회자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 라 ‘선(클린턴 전 장관)과 악(트럼프)의 대결’”이라 고 좌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클린턴 전 장관은 중산 층의 규모를 키울 차기 대통령”이라며 “손의 크 기에 치중하는 어떤 분과는 다르다”고 말해 폭소 를 자아냈다. 공화당 경선에서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 원 의원과 손 크기 논쟁을 벌인 트럼프를 비꼰 것 이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 흑인 코커스 의장인 이사 도어 홀 주 상원 의원은 “흑인 코커스는 클린턴 전 장관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그는 ‘벽을 세우 는 사람’(wall builder)이 아니라 ‘다리를 놓는 사 람’(bridge builder)”이라고 강조했다. 활기찬 분위기는 행사 시작 2시간이 가까울 무렵 숙연해졌다.

코리안 아메리칸 포 힐러리 LA(좌)-버니 샌더스 지지 옥외광고(우) 28

한국어로 ‘버니 샌더스의 10대 공약’이라고 적힌 소형 입간판

자경 단원에게 총격 피살된 트레이번 마틴과 ‘ 숨을 쉴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경찰에 목 졸 려 숨진 에릭 가너 등 경찰의 잘못된 공권력 과 총격에 아들을 잃은 흑인 어머니 셋이 연단 에 올라왔다. 이들은 “아들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면서 “총 기 규제와 각종 불합리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하기로 했다” 고 말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오후 3시 30분께 ‘차기 미국 대통령’이라는 마 틴 어머니의 소개를 받고 무대로 올라온 클린 턴 전 장관이 “총기 규제를 반대하는 트럼프에 맞서 강력한 총기 정책으로 맞서겠다”고 선언 하자 현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샌더스 선거캠프 ‘한산·침묵’… “내일 선거 결과 주목” 이날 오후 LA 한인타운 인근 ‘조니스 커피 숍’(Johnie’s Coffee Shop)에는 20∼30대 젊은 백인 남녀와 아이 손을 잡고 온 히스패닉 계 아줌마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커피숍은 지난달 26일부터 샌더스 의원의 경선 승리를 위한 임시 선거 캠페인 사무실로 변신했다. 샌더스의 열혈 지지자인 커피숍 주 인 하워드 골드가 선뜻 커피숍을 샌더스 캠페 인 사무실로 내준 것이다. 간판도 아예 샌더스의 이름을 따 ‘버니스 (Bernie’s) 커피숍’으로 바꾸고 내·외벽에 샌 더스 사진과 지지 포스터를 붙여놓았다. 샌 더스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유권자 등 록과 선거후원금 모금, 투표 독려 등을 하느 라 분주했다. 1956년에 문을 연 이 커피숍은 ‘저수지의 개 들’, ‘위대한 레보스키’ 등 영화 촬영지로 유명 하며 독특한 건축 스타일로 2013년 LA 시로 부터 역사문화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커피숍 내부 코너에 한국어로 ‘버니 샌더스 의 10대 공약’이라고 적힌 소형 입간판이 눈 에 띄었다. 샌더스 의원의 핵심 공약인 ▲학 비 없는 공립대학 ▲전 국민 무료 의료혜택 ▲ 월가 폭리 막는 공정과세 ▲금권정치 근절 등 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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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름을 캐시라고 밝힌 20대 백인 대학생 은 “이제 미국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이번 캘리 포니아 예비선거는 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할리우드에 있는 샌더스 의원의 LA 공 식 선거사무실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일부 자원 봉사자들이 찾아오는 지지자들을 맞이했지만, 선거 판세를 뒤집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엿 보이기도 했다.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조용 한 것 같다’는 질문에 “우리 지지자들은 충성도 가 매우 높다”면서 “침묵하는 다수가 내일 어디 로 투표하는지를 주목해보라”고 했다.

LA 한인사회도 ‘클린턴-샌더스’ 지지 엇갈려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LA 한인사회 도 클린턴 전 장관과 샌더스 의원을 놓고 지지여

론이 엇갈렸다. 지난 3월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하는 한인 모임 ‘ 코리안 아메리칸 포 힐러리 LA’(KAHILL-LA)를 출범한 데 이어 4월에는 샌더스 의원을 지지하 는 ‘코리안 아메리칸 포 버니 샌더스’가 첫 지지 행사를 열었다. ‘코리안 아메리칸 포 힐러리 LA’에는 한인 첫 LA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와 캘리포니아 주 상원 의 원 선거에 나선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등이 동 참했다. ‘코리안 아메리칸 포 힐리러 LA’가 한인 정치인 들을 비롯한 주류들의 모임이라면 ‘코리안 아메 리칸 포 버니 샌더스’는 교육계와 의료계, 자영 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샌더스를 지지하는 한인들은 캘리포니아 주의 간호사노조위원회 도움을 받아 한인타운 올림픽 거리에 샌더스 의원을 지지하는 한글 옥외 광고 판을 설치하고 홍보 활동을 벌여왔다.

힐러리 클린턴

오바마, 조만간 힐러리 공식 지지…민주당 통합 기폭제 기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미국 민주당의 대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AP·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 리들은 며칠 안에 오바마 대통령의 클린턴 지지 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번 주 중으로 오바마 대통령 의 공식 지지 선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 도했다. AP통신은 민주당 측 관계자를 인용해 지지 선언 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5일 클린턴의 경선 경 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에게 전화 를 걸어 클린턴 대선후보 추대 이후 그림을 논의 했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정확한 지지 선언 시점과 관련 해선 다양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 선언은 클린턴이 7일 캘 리포니아를 포함한 6개주 경선에서 승리를 거둬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굳힌 이후 이뤄질 것이 란 관측이 많다. 7일은 2008년 민주당 경선에서 당시 오바마 후 보와 맞붙었던 클린턴이 경선 패배와 오바마 지 지 선언 연설을 한 지 꼭 8년째 되는 날이라 상

징성이 크다. 오바마 대통령이 8일 클린턴의 고향 뉴욕에서 이뤄지는 민주당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라 여기에서 클린턴을 지지한다는 공식 발언이 나올 수도 있다. AFP통신은 백악관이 캘리포니아 등의 경선이 끝나고 늦어도 8일까지 지지 선언을 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9일 밤 방영되는 NBC 방송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도 모 습을 보인다.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 과 동시에 참석하는 행사에서 지지 선언을 할 수 도 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공식 지지 선언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현재까 지 오바마와 힐러리가 동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국정지지율 50%를 웃도는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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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최초 여성 대통령 노리는 힐러리… 경험 풍부한 ‘준비된 후보’ 영부인·상원의원·국무장관 이어 ‘8년 재수’ 끝 대선 본선 티켓 획득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 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되며 백악 관입성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 퍼스트레이디에 이어 연방 상원의원, 국무장 관까지 거치며 미국의 대표적 여성 정치인으 로 자리잡은 클린턴 전 장관은 이제 8년간의 재 수 끝에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자리를 넘보 게 됐다.

학창시절부터 정치의 꿈 키운 ‘준비된 후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좌)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이 공식 지지를 선언할 경우 현재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지지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클린턴에게 상당한 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막말을 쏟아내는 트럼 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는 했으나 민주당 경 선과정에는 거의 개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달 들어 오바마 대통령이 각종 연설에 서 트럼프의 외교·경제 공약을 강한 어조로 비판 하자 클린턴을 측면 지원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캠페인에 뛰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민주당은 경선과정에서의 갈등을 봉합하는 데 ‘ 오바마 효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일찌감치 낙점되면서 공 화당이 통합된 모습을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민 주당은 샌더스가 경선 완주를 선언하며 분열 양 상을 이어갔다.

지난 3∼4월 양자대결 여론 조사에서 클린턴의 지지율이 트럼프에 두 자릿수로 앞서다 최근 들 어 박빙 양상으로 바뀐 것은 공화당이 민주당보 다 더 단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에 반대했던 샌더스 지 지층을 민주당 내에 묶어두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 턴과 샌더스 캠프의 평화적인 조율자로서 핵심 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 린턴에 반대하며 샌더스에 열광적인 지지를 보 낸 젊은 층과 당내 반대 세력을 오바마 대통령이 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AP통신은 “백악관과 클린턴 지지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 선언 순간이 길고 논쟁적이었던 경선과정을 끝내는 ‘리셋 버튼’과 같기를 희망한 다”고 설명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의 자체 집계를 기준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전체 대의원 과 반인 2천383명을 확보해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 지은 클린턴은 한마디로 ‘준비된 후보’다. 퍼스트 레이디에 상원의원, 국무장관, 그리고 비 록 패했지만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까지 경험한 클린턴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프 로필을 갖췄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클린턴은 1947년 10월26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근교에서 섬유업계 사장 출신으로 영국 웨일스 혈통인 아버지 휴 앨즈워스 로댐과 전업 주부인 도로시 하월 로댐 사이에서 태어났다. 기독교를 믿는 보수적 가정에서 성장한 클린턴 은 어려서부터 활달했고 정치에도 관심이 많았

다. 고교 때에는 학급회장, 토론반 회원으로 활 동하면서도 사회과학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우 등생이었다. 클린턴이 애초부터 민주당을 지지했던 것은 아 니다. 16세 때 고교생으로서 ‘신보수주의 운동’ 의 기수였던 공화당 대통령 후보 베리 골드워 터의 선거캠프에서 일했고 명문여대인 웰즐리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는 정치학과 심리학을 공 부하면서 ‘공화주의자 클럽’ 동아리를 이끌기 도 했다. 그러던 중 1960년대 말부터 미국 전역에 불어 닥친 민권운동 열풍 속에 민주당원으로 돌아섰 다. 특히 1968년의 마틴 루서 킹 목사 암살 사 건과 베트남 전쟁이 정치 지향을 바꾼 계기가 됐다. 웰즐리 대학 졸업식 때 학생으로는 사상 처음으 로 졸업연설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연설 후 7분여 동안이나 기립박수를 받은 것이 화제가 돼 라이 프지에 소개된 적이 있다. 이 대학 행정대 회장 이었던 클린턴은 동기 여학생들을 향해 “아직은 아니지만 우리가 지도력과 힘을 발휘할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외쳤다. 1969년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한 클린턴은 예일 리뷰 편집인을 맡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때 한 살 많은 아칸소 주 출

2007년의 클린턴 부부

신 법학도인 남편인 빌을 만났고 이는 클린턴의 인생 항로를 결정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됐다. 이후 월터 먼데일 당시 상원의원의 이민노동자 소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이민과 보건, 교육문제 를 다뤘고 빌과 함께 하원 법사위의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탄핵준비팀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빌과 결혼한 것은 1975년 10월. 아칸소주 리틀 록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민 클린턴은 남편 빌 이 아칸소주 법무장관을 거쳐 1978년 주지사 에 당선되는 등 정치인으로 날개를 펴는 동안 로 즈 법률법인의 변호사로 일하며 법조인으로서 의 길을 걸었다. 빌이 1982년 주지사에 재선된 이후 클린턴은 로즈 법률법인 파트너로 활약하면서도 연방정 30

부기관인 아칸소주 교육기준위원장, 농촌보건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했다. 1988년부터 1991 년까지 영향력 있는 100대 변호사로 선정되기 도 했다.

‘일하는 퍼스트레이디’상원의원-국무장관 경험 빌이 1992년 42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것은 클린턴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됐다. 빌은 당시 자신보다 똑똑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클린턴을 의식해 자신을 찍으면 ‘하나 가격에 둘을 사는 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빌러리’(빌+힐러리) 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백악관에서의 8년은 ‘일하는 퍼스트레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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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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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 삶이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 인인 엘리너 루스벨트 여사 이후 가장 영향력있 는 영부인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왕성한 활 동력을 과시했다. 특히 국가보건개혁 테스크포 스를 이끌면서 완성한 보건 계획은 ‘힐러리케 어’(Hillarycare)로도 불렸다. 지금의 오바마케어 의 모태이기도 하다. 남편의 첫 임기 때 아칸소 주 화이트워터 지역 부동산 개발 사기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 기된 ‘화이트워터 사건’, 두 번째 임기 때 터진 ‘ 르윈스키 스캔들’과 이후 탄핵 파문은 클린턴에 게 커다란 시련이었지만, 오히려 ‘정치인 힐러리’ 로 변신하는 동력이 됐다. 민주당의 권유를 받아들여 2001∼2009년 상 원의원(뉴욕주)을 지낸 것은 정치인으로서의 이 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기회였다. 당파를 초월 해 의원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하고 전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듣는 유세’(listening tour) 를 펼친 것이 유명하다. 다만 2002년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작전을 승인한 상원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진 것은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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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출간한 회고록 ‘살아있는 역사’에서 아 무도 가지 않는 길을 걷고 있다고 밝힌 클린턴이 대통령의 꿈을 드러낸 것은 2007년 1월이었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선거운동 초반만 해도 대세론을 탈 정도로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 어갔다. 그러나 2008년 1월 아이오와 첫 경선 에서 정치 신인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패하면서 날개가 꺾였고, 그해 6월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오바마 지지를 선언했다. 2009년 오바마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무장관 직을 맡은 것은 대선 주자로서의 ‘내공’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때 외교사령탑으로서 시 시각각 전개되는 국제현안에 대처하고 상황실 에서 국가안보에 관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경 험을 가졌다. 2013년 2월 국무장관 직에서 물러나 대선을 물 밑 준비해온 클린턴은 지난해 4월12일 마침내 대권 재도전을 선언했고, 1년여 만에 버니 샌더 스의 ‘아웃사이더 돌풍’을 잠재우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주요 정당의 여성 대선후보가 됐다.

알리가 직접 기획한 ‘열린 장례식’… 세계정상부터 팬까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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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0 2016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터키 대통령·요르단 국왕 추도사 예정 이슬람·기독교·불교 등 각종 종교 지도자들도 참석

미국의 전설적 복싱선수 고(故) 무하마드 알리가 직접 기획한 ‘세 상과의 마지막 작별의식’은 세계 정상부터 일반 팬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열린 장례식’으로 치러진다. 7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알리의 고향 인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열리는 장례식은 알리가 생전에 직 접 기획한 것이다. 알리와 그의 최측근들은 몇 년 전부터 알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어 떻게 치를 것인지를 논의했다. 최근 수년간 알리의 건강이 나빠진 것에 대비한 움직임이었다. 20세기 최고의 복서로 꼽히는 그는 은퇴 3년 만인 1984년 파킨슨 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다. 2014년 12월에는 폐렴으로, 지 난해 1월에는 요로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최근 들어 건강 상태가 특히 좋지 않았다. 알리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의료기관에서 생명보조 장치의 도움을 받아 투병해 오다가 결국 지난 3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 데 숨을 거뒀다. 알리가 직접 짠 장례식 구상은 2인치(약 5㎝) 두께의 책 ‘더 북’에 담겼다. 알리는 자기 죽음과 관련한 행사를 계획하면서 결코 풀 이 죽은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알리 측 대변인인 밥 거 널은 말했다. 장례식 기획에 참여한 이슬람 연구학자 티머시 자노티 는 “(장례식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우리가 아닌 알 리가 직접 짠 것”이라며 “사랑과 숭배, 포용의 메시지 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알리가 전하려고 한 것”이라고 설 명했다. 경기장에서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알리의 바람대로 장 례식은 루이빌의 공연·경기장 ‘KFC 염! 센터’에서 열린 다. 장례식에는 알리의 아내와 딸 등 유족은 물론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코미디 배우 빌리 크리스털, 스포츠캐스터 브 라이언트 검블 등도 참석한다. 이들은 장례식에서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 르단 국왕도 장례식을 찾아 추도의 말을 전한다.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 불교, 모르몬교 등 각종 종교 대표자 들도 참석해 알리의 죽음을 추도한다. 이슬람교도이자 인종차별에 강하게 반대하며 통합을 강조한 알리의 뜻이 반영됐다. 장례식에 초청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전했다. 알리의 뜻에 따라 팬 등 일반인들도 장례식 참석이 가능하다. 영화 ‘알리’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윌 스미스와 복싱 헤비급 챔피언 을 지낸 레녹스 루이스 등 8명은 운구를 맡는다. 장례식 장소인 루이빌은 행사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분주해졌다. 시내 중심가 호텔의 방들은 6일 오후에 이미 예약이 끝났고 도시 외곽 지역의 방들도 장례식 참석을 원하는 외지인 때문에 빠른 속 도로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루이빌의 브라운 호텔에 있는 고가의 ‘무하마드 알리’ 스위트룸도 예약이 끝났는데 호텔 측은 예약자를 밝히기를 꺼렸다고 AP통신 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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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주택 석달새 15배 급증…추락하는 홍콩 집값, “2년간 20% 더 떨어진다” 중국 ‘큰손’과 외국 기업 부동산 매입 줄어 / 깡통주택도 석달 만에 15배가량 급증 / 금리 인상, 공급 확대도 악영향 홍콩 부동산 시장이 비틀거리고 있다. 블룸버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홍콩의 평 균 주택 가격은 작년 9월 고점과 비교해 8개월 만에 약 13% 하락했다.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 서 홍콩의 ‘깡통주택(집을 팔아도 대출금을 갚 지 못하는 주택)’도 작년 4분기 95가구에서 올 1분기 1432가구로 늘었다. 2011년 4분기 이 후 최고치다. 주택 거래도 얼어붙었다. 홍콩 토지등록사무소 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택 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올 2월 홍콩의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월(6027건) 대비 70% 급감한 1807건으로,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2년간 홍콩 집값이 약 20%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경기 침체로 수요 주는데 공급은 더 증가 홍콩 주택 가격은 2003년 저점에서 작년 9월 정점에 이르기까지 약 370% 급증했다. 홍콩 공시지가발표국(RVD)에 따르면 홍콩 주택가 격지수(1999년=100)는 2003년 7월 58.4에 서 지난해 9월 306.1로 정점을 찍었다. 주택가 격지수는 올 4월 273.1로 정점 대비 33포인트, 10.8% 떨어졌다. 그동안 홍콩 집값은 중국에서 유입되는 인구와 저금리 덕에 꾸준히 올랐다. 그러나 미국의 기준 금리가 오르자 페그제(달러 연동 고정환율제)를 운용하는 홍콩의 금리도 올랐고, 홍콩 정부가 올 들어 적극적인 공급정책을 펴면서 집값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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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시작했다. 홍콩의 기준금리는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린 작년 12월에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높아졌다. 홍콩 주택 가격은 지난 9월 고점 대비 약 13% 하락했다. /블룸버그 제공 ▲ 홍콩 주택 가격 은 지난 9월 고점 대비 약 13% 하락했다. /블 룸버그 제공홍콩 부동산 시장의 큰손이었던 중 국 부호와 글로벌 기업 등 외국인 수요자들도 예 전만큼 주택 구매에 적극적이지 않다. 중국인 들은 중국 경기 둔화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반 부패 드라이브 탓에 홍콩 부동산 투자를 줄이고 있다. 2012년에 홍콩의 초고가 아파트 거래의 80%는 중국인이 차지했는데, 작년엔 이 비율 이 37%까지 떨어졌다. 금융회사 등 글로벌 기업들은 기업 규모를 축소 하면서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주거비를 줄였다. 바클레이는 올해 들어서만 홍콩에서 수백명의 직원을 감축했고, JP모건도 작년부터 각종 비용 감축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회사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2012년 JLL의 외국인 고객 중 31%가 매월 10 만 홍콩달러(약 1500만원) 이상을, 11%가 3 만 홍콩달러(약 460만원) 이하의 주택 비용을 회사로부터 지원받았다. 그런데 올해 1분기 10 만 홍콩달러 이상을 받는 고객은 7%로 줄어들 었고, 3만 홍콩달러 이하를 받는 고객은 54% 로 늘어났다. 주택 수요는 줄고 있지만 공급은 오히려 증가 했다. 홍콩 운수주택국(THB)에 따르면 작년 홍 콩의 민간 주택 공급량은 1만4200가구였는데,

올 1분기에만 1만3300가구가 공급됐다. 지난 2012년에 취임한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 관은 취임 직후부터 인지세 인상 등 부동산 냉각 정책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는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그는 올 1월 “앞으로 5년에 걸쳐 공공주택 9만7100호를 공급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홍콩 주택 가격이 지금보다 더 떨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5일 홍콩 부동산섹터 전망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하며 “홍콩 주택 가격이 2018년까지 20% 더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추가적인 미국금리 인상과 홍콩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이 집값을 떨어뜨릴 것 으로 예상했다. 저스틴 곽 골드만삭스 애널리스 트는 “2018년까지 미국 금리는 1.5%에서 2% 대까지 오르는데, 페그제를 유지하고 있는 홍콩 역시 미국 금리 인상에 큰 영향을 입을 것”이라 며 “홍콩 정부의 부동산 냉각 조치도 단기간에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도 지난달 홍콩 부동산 투자자들의 매매 심리를 이유로 들며 “홍콩과 중국 경제가 바닥 을 칠 때까지 가격 하락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커슨 렁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여태껏 가격이 얼마나 내려갔는지가 문제가 아 니다”며 “구매 희망자들은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매매심리가 살아 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2개월 정도 주택 가격이 상승할 순 있어도 경기가 반등하기는 쉽 지 않다는 얘기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 붕괴까지 우려하고 있다. 헤이먼캐피털 창립자인 카일 바스는 지난달 11 일 “홍콩 부동산 시장이 ‘자유 낙하’하고 있다”며 “1997년 아시아 외환 위기보다 더 위험한 상황” 이라며 붕괴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경 제 지표로 홍콩 시장을 전망하는 것은 위험하다 고 덧붙였다. 다만 홍콩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견해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홍콩 영자 신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장기적으로 수요가 강세 기 때문에 홍콩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 우드 CLSA 애널리 스트도 올해 초 “정부의 긴축재정 조치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지만 부동산 시장이 붕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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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 동향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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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호주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평균 1.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1.8%가 올라 이번 상승을 주도한 반면 아파트는 0.1%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호 주 주도들의 평균 주택가격 오름세는 3.1%가 상승한 시드니시장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주택가격 상승폭이 1% 이상 인 주도들은 멜버른(1.6%), 캔버라(2.5%) 그리고 호바트(2.2%)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퍼스는 같은 기간 주택가격이 2.7%가 하락 하여 호주 주도들 중 유일하게 월간 주택가격 하락을 기록한 것으 로 나타났다. 5월의 집값 상승으로 전제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올해 1월 이후 지금 까지 5.0%의 누적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이후 위축 되어 왔던 연간 주택가격 상승폭도 다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도들의 평균 연간 주택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는 7.4% 였으나,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10.0% 를 기록해 약 2.6% 정도 회복세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2016 년 3월 말 기준으로 연간 주택가격 상승폭이 7.4% 이였던 시드니 는 5월 주택가격 상승에 힘입어 연간 상승폭이 13.1%로 크게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주택시장의 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연간 주택가 격이 가장 많이 오른 호주의 주도는 13.9%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는 멜버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연간 주택가 격이 하락한 주도들은 퍼스와 다아윈인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의 주 택가격은 지난 12개월동안 4.2%가 하락하였고 역대 최고가와 비 교해서도 6.7%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아윈도 지난 12개월 동안 3.5%의 주택가격이 하락하였으며 역대 최고가에서는 5.5% 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주택시장 성장 사이클은 현재까지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호주 주도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 2010년 10월부 터 2012년 5월 사이에 7.4%가 하락한 이후 현재까지 36.6%가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이클동안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 한 주도는 시드니로 57.5%가 올랐으며, 멜버른이 39.4%가 상승 하여 그 뒤를 이었고 브리즈번은 18.5%로 3번째로 주택가격이 많 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도들의 옥션 낙찰율은 금년 2월 이 후 60% 후반대에서 7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시드니의 옥션 낙찰율은 지난 3주동안 70% 중반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멜버른은 70% 초반대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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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전문가 “두테르테, 죽음 부르는 폭력 선동 멈춰라” ‘피비린내 나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에 대해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강하게 비판했다. 7일 필리핀 GMA 방송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 프 헤인스 등 유엔 특별보고관 2명은 오는 30 일 취임하는 두테르테 당선인이 “매우 무책임하 다”며 죽음을 부르는 폭력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최근 두테르테 당선인은 필리핀에서 발생하는 언론인 피살 사건과 관련, “살해된 언론인 대부 분이 뇌물을 받는 등 부패했다”며 “나쁜 놈이라 면 언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암살을 면할 수 없 다”고 말했다.또 포상금을 내 걸고 경찰과 군에 저항하는 마약상을 사살해서라도 붙잡으라고 주문했다. 헤인스 특별보고관은 성명을 통해 두테르테 당 선인의 발언은 폭력과 살인을 부추기는 것이라 고 지적했다. 필리핀에서는 2010년 베니그노

아키노 정부 출범 이후에만 언론인 30여 명이 살해됐다. 데이비드 케이 특별보고관도 “언론인의 직업 활 동을 토대로 살해를 정당화하는 것은 특정 상 황에서는 언론인을 죽이는 것이 용인되고 처벌 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이해될 수 있다” 고 비판했다. 두테르테 당선인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국내외 에서 비판이 일고 있지만 사과를 거부하며 대통 령 임기가 끝날 때까지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오히려 발끈했다. 그는 “인터뷰를 할 때 많은 실수와 많은 비판이 있다”며 “그래서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게 낫다” 고 말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

터키 대통령, 독일 향해 “너희 학살이나 먼저 책임져라” 독일 연방의회(분데스탁)가 ‘오스만 제국의 아르메니아인 집단학살’을 인정하 는 결의를 채택하며 불거진 독일과 터키의 역사해석 갈등이 서로의 약점을 후 벼 파는 노골적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7일(현지시간) 독일 언론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 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최근 한 연설에서 독일은 먼저 홀로코스트에 책임져야 한다고 했 다. 나아가 그는 나미비아에서 10만 명이 살해 된 것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의에 찬성한 터키계 의원 11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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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어떤 종류의 터키인인지 알아보게 혈액 검사 를 해보자”라고도 했다. 2차 세계대전 기간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을 뜻 하는 홀로코스트나, 20세기 초반 독일이 나미 비아를 사실상 식민지화하면서 토착민에게 살 해 명령을 내린 것은 독일 과거사의 아킬레스

건이다. 특히 홀로코스트에 대해선 기회 있을 때마다 반 성하고 사과한 독일이지만, 나미비아 학살에 대 해선 그렇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독일 정부가 국제무대에서 주요 우방 으로부터 이처럼 과거사에 대한 태도를 직설적 으로 지적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당면 이슈로만 국한하더라도 독일은 난민 위기 해결을 위한 터키의 협력 때문에, 또한 터키는 유럽연합(EU) 가입과 비자 면제 달성 때문에 서 로가 필요한 국가다. 그 점에서 실익을 포기하는 외교분쟁으로까진 가지 않으려고 양국이 갈등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감정 섞인 언사는 피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독일 역시도 결의가 무효라는 터키의 주장에 대 해 슈테펜 자이베르트 정부 대변인이 나서서 월 권을 삼가라는 취지의 말 펀치를 날렸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분데스탁 결의를 “주권적 결정”이라고 규정하면서 “존중돼야 마땅하다” 고 했다. 결의에 찬성했다는 이유로 살해 위협을 받았다 는 터키계 쳄 외츠데미어 녹색당 공동당수는 “ 분데스탁의 투표는 권위주의 지도자들이 마음 에 들고, 안 들고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일 갈했다. 다른 터키계 의원들도 결의에 찬성한 이후 여러 위협과 증오의 메시지에 시달리고 있지만, 의지 를 굽히지 않고 있다.


FRIDAY JUNE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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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대학’ 美 대선 변수로… 뉴욕주 법무장관 “이름부터 사기”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운영했던 ‘트럼프대학’이 미 대선판의 주요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대학이 사기 혐의로 법정 소송에 휘말린 상황에서 본선 맞상대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 턴 전 국무장관이 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는데다 가, 관련 지역 사법당국에서도 ‘사기’를 기정사 실화하며 철저한 수사 가능성을 예고한 데 따 른 것이다. 트럼프대학이 소재했던 미 뉴욕 주(州)의 에릭 슈나이더맨 법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ABC방 송 앵커 조지 스테파노폴로스와의 인터뷰에서 “ 우리 뉴욕 주에는 영업사기, 소비자 사기 행위를 처벌하는 법률이 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맨 장관은 특히 “불법적인 대학, 무허가 대학을 운영하는 데 대한 처벌 법규도 있다”면서 “트럼프대학은 절대 대학이 아니었다. 그 조직의 이름부터가 사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를 들어 실질적인 인가나 등록절차 없 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것이 ‘조지 스테파노폴 로스 법률회사다’, ‘조지 스테파노폴로스 병원이 다’, ‘조지 스테파노폴로스 대학이다’라고 떠들 수는 없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사기다”라고 말했다. 슈나이더맨 장관은 MSNBC방송 ‘모닝 조’ 프로 그램 인터뷰에서도 트럼프대학에 대해 “명백한 사기”라고 단언했다. 클린턴 전 장관도 전날 뉴저지 주 뉴어크 유세에 서 현혹적인 수강생 모집 방법 등이 적시된 트럼

프대학의 내부 ‘행동지침서’(playbooks)를 거론 하며 “트럼프와 트럼프대학의 직원들은 취약한 계층의 미국인들을 악용했다. 이는 트럼프 자체 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또 다른 증거”라 고 주장했다. 또 “트럼프대학에 등록한 모든 관련자를 상대 로 사기를 쳤던 방식 그대로 트럼프가 이번에는 미국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고 하고 있다”고 비 판했다. 트럼프가 지분 93%를 투자한 트럼프 대학은 2004년부터 대학 인가를 받지 않은 채 ‘대학’이 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부동산 투자 비법을 가르 쳐 논란이 일었으며 일부 학생들은 트럼프의 부 동산 투자 성공 비결을 배우려고 3만5천 달러( 약 4천100만 원)를 냈는데 모든 게 가짜로 드러 났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재 캘리포니아와 뉴욕 두 곳에서 소송이 진행 중인데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의 곤살레스 쿠리엘 판사는 최근 트럼프에게 오는 11월 28일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라고 결정한 상태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당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서야 하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현재 이번 일은 공식 재판감도 아니고 약식 판결로 신속히 종결됐어야 할 그런 사안인 데도 멕시코계인 쿠리엘 판사가 자신을 증오해 일부러 사건을 키우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비전유머 출마의 변

파리채와 효자손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자에게 유권자가 물었 습니다. “당신이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뭐요?” “실업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죠!” “도대체 어떻게 실업자 문제를 해결한다는 말 이오?” 그러자 그 후보자 싱긋 웃더니, “댁이 저한테 한 표 찍어준다면 전 실업자 신세 를 면하게 되잖아요!”

어느 날 화가 잔뜩 난 아버지가 파리채로 아이 를 때렸는데, 아들이 울면서 “아빠는 내가 파리야? 왜 파리 채로 때려?” 기가 막힌 아빠 왈, “야 이놈아∼ 그럼 효자손으로 때리면 너 효 자 될래?”

마누라가 죽은 이유 한 부부가 염라대왕 앞에 왔다. 평소 부인에게 못된 짓만 하다가 죽어서 하늘 나라에 온 남편에게 염라대왕은 이렇게 물었 다. 염라대왕 : 이 남편은 못된 짓만 해서 죽었는데 부인은 왜 따라왔어? 저승사자 : 예! 부인은 남편이 죽자 너무 좋아 서 미쳐 죽었습니다.

앙큼한 쥐 쥐 한 마리가 고양이에게 쫓겨 한참을 도망가 다가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 마침 개똥이 옆에 보이자 그 똥 위에 몸을 던져 나뒹굴며 하는 말, “자∼ 이제 먹을 테면 먹어 봐.”

한 성형외과 원장님 친구랑 성형외과에 같이 갔는데 진짜 황당!! 2년 전 수술한 곳에 친구를 따라 갔는데…. 성 형외과 원장님이 눈, 코 수술을 권했다. 2년 전에 너한테 받았다. 요놈아∼.

SPECIAL PAGE 부동산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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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더타워’ 높이는 928m”…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보다 더 높게 지어질 ‘더 타워’의 높이가 공개됐다. 두바이 정부 소유 부동산 개발사 에마르의 모하 마드 알라바르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CNN 과 인터뷰에서 이 건물의 높이를 928m로 설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高) 건물 부르즈칼리파보다 100m 더 높다. 알라바르 회장은 두 달 전 ‘제2의 부르즈칼리파’ 로 불린 이 건물을 세우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정

작 관심을 끈 높이에 대해선 “부르즈칼리파보다 약간 더 높을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알라바르 회장은 이 건물의 총 사업비는 10억 달러(약 1조1천600억원)로, 다음달 착공된다 고 설명했다. 에마르는 두바이 엑스포가 열리는 2020년 10월 이전에 이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 다. 건물 설계는 스페인의 산타이고 칼라트라바

2020년 세워질 두바이의 더타워(왼쪽)와 현존 최고건물 부르즈칼리파

가 맡는다. 이 건물은 두바이 정부가 조성중인 주상복합 지구인 ‘두바이 크릭 하버’에 들어설 예 정이다. 건물 전체가 쇼핑몰, 호텔, 주거지인 부 르즈칼리파와 달리 더 타워는 기둥 형태로 상단 부에 전망대와 식당 등이 들어선 공간이 마련된 다. 이 건물이 세워져도 세계 최고가 되기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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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울 공산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 왕자로 잘 알려진 알왈리드 빈탈랄 킹덤홀딩스 회장이 2019년 완 공을 목표로 제다에 높이 1㎞에 달하는 건물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월300만원 기본소득안’ 부결 놓고 갑론을박 “포퓰리즘에 안 휘둘려” vs “자본주의 대안 첫발” 재정·복지 우려 등 현실론 완승… “4분의1 찬성 주목해야” 의견도 모든 국민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한다는 스 위스의 기본소득 법안이 5일(현지시간) 부결 된 뒤 찬성, 반대 진영에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 고 있다. 스위스 국민이 포퓰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경제 를 선택했다는 시각과 함께 한계에 이른 자본주 의의 대안이 첫발을 떼는 데 성공했다는 지지층 의 평가도 나온다. 7일 스위스 언론들은 26개 주 모두 압도적으로 반대표가 높게 나오자 유권자들이 정부와 의회 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를 했다. 스위스 유력지 노이에 취리허 차이퉁은 “국민이 의회의 결정을 따랐다”고 분석했다. 스위스 정부는 국민투표 전 월 2천500스위스프 랑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연간 2천80억 스위스프 랑(약 250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반대 입장 을 밝혔다. 의회 하원 투표에서도 반대 157, 찬 성 19로 부결됐다. 애초 헌법 개정안으로 투표에 부쳐진 기본소 득 법안에는 논란이 된 월 2천500스위스프랑( 한화 300만원)이라는 구체적인 액수가 담겨있 지 않다. ‘기본소득’ 제정으로 투표에 넘겨진 이 안은 ‘연 방정부는 조건없는 기본소득을 보장한다’ ‘기본 소득은 모든 국민에게 존엄한 삶과 공동체 참여 를 보장해야 한다’ ‘법률로 기본소득과 재정방안 을 마련한다’는 3개 항으로 돼 있다. 월 2천500스위스프랑은 이 법안을 처음 발의한

단체에서 월 최저생계비(2천219프랑)를 근거로 추정한 금액이다. 다분히 캠페인 때 관심을 불러오려는 목적도 있 었고 그 전략은 성공했다. 2013년 10월 12만6천 명의 서명을 얻어 기본 소득 국민투표를 성사시킨 지식인 단체는 캠페 인을 하면서도 “기본소득 실현에는 몇 년이 걸릴 것이다”라며 법안 통과를 예상하지는 않았다. 체 바그너 대변인은 76.9%가 반대했다는 투표 결과가 나오자 “4분의 1이 찬성표를 던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일 자리가 줄어들면 기본소득에 대한 욕구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다. 장 자크 왈츠 씨는 “기술의 발달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줄어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회 가 온다면 기본소득을 논의할 수도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이번 투표에서 기권했다. 다만 재정, 세금 문제에 대한 대안 없이는 복지 시스템이 잘 갖춰진 국민을 설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원로정치학자 클로드 롱샹은 스위스 관영매체 스위스인포에 “법안 발의자들은 재원 조달과 관 련해 납득할만한 방안을 내놓는 데 실패했다. 하 지만 광범위한 논쟁을 촉발했다”고 말했다. 스위스 유권자들은 연금을 줄이고 세금을 더 내 야 하는 데다 기존 복지 혜택을 없앨 수밖에 없 다는 현실론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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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사실상의 대선후보로 확정됐 다. 2월1일 아이오와 주 코커스(당원대회)로 경선을 시작한 이래 127일만이다. 이로써 오는 11월8일 열리는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 힐러리 전 장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사실상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스위스의 실업률은 3.5%로 유럽연합(EU) 평균 의 절반도 안 된다. 그만큼 사회가 안정돼 있고, 젊었을 때 일하고 세금을 내면 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기 때문에 노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지배 적이다. 애초 당장은 기본소득 법안 자체가 심각하게 논 의될 필요가 없는 사회 구조를 갖고 있다. 알렝 베르세 스위스 내무장관은 투표 후 “현 경 제,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 여줬다”며 “우리 시스템은 잘 운영되고 있고 도 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언 급했다.

산업 디자이너인 퀴르댕 피로비노는 뉴욕 타임 스 인터뷰에서 “새로운 세대가 어디서 어떻게 일 자리를 찾을지 고민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 법 안은 난센스”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돈을 받 는다는 생각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위스에서는 ‘전 국민’이라는 단어를 포함해 논 란을 일으킨 국민투표는 종결됐지만, 핀란드, 네 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는 차분하게 부분 기본소 득제 등 변형된 기본소득이 논의되고 있다. 영국과 뉴질랜드도 비슷한 안을 구상하고 있어 스위스발 기본소득 논란은 당분간 유럽을 중심 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산담보 등록부 (PPSR) (2) 지난 호에서는 자동차, 배, 장비, 지적재산 권 등의 동산물(personal property)과 관련 된 담보설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동산담 보등록부 (PPSR)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PPSR에 담보권을 등록한 담보권자는 채무자 의 지불 불능 발생시 담보대상 동산물에 대 해 압수, 강제매각 등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주 어집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어서 PPSR에 동산담보권을 어떻게 등록하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PPSR에서 사용되는 용어에 대해 설명 드리면, 은행 등과 같이 돈을 빌려주는 사람 을 “Secured Party” (담보물권자), 돈을 빌리 는 사람을 “Grantor” (담보권 설정자/동산 물 소유자), Grantor가 제공하는 담보물이 “Collateral”, Grantor와 Secured Party가 맺는 담보권 설정계약서를 “Secured Agreement” 라고 합니다. Secured Party가 PPSR 등록을 위해서는 Grantor의 인적 정보 (회사일 경우 ACN또 는 ABN) 및 Collateral의 상세내역이 필요합 니다. Collateral는 크게 개인 담보물 (Consumer Collateral)과 상업 담보물 (Commercial Collateral)로 나누어지고, PPSR 등록시 Collateral의 카테고리 (Class)를 지 정해야 하는데 유체동산 (Tangible property)의 경우 자동차, 배, 비행기, 농기계 등의

Classes 가 있고 무체동산 (Intangible property)의 경우 지적재산권, 일반채권, 증권, 화 폐 등의 Classes가 있습니다. 여기서 유의하 실 점은 지적재산권 실시계약서는 담보권 설 정계약서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PPSR 등록을 위한 별도의 계약서가 필요합니다. 모든 정보 가 준비된 상태에서 PPSR웹사이트 (http:// www.ppsr.gov.au)에 접속한 후 관련 정보 를 입력하고 담보 설정 기간을 설정하면 납부 해야 할 수수료가 나옵니다. 온라인으로 수수 료를 납부하면 등록신청 절차는 완료됩니다. PPSR 등록은 경합되는 채권이 있을 경우 매 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령 A라는 사람이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담보로 B 라는 사람에 게 돈을 빌린 후, C은행에 가서 똑같은 자동 차를 담보로 추가로 돈을 빌렸다고 가정합니 다. B 라는 사람이 PPSR에 담보권 등록을 하 지 않았다면 C 은행에서 PPSR 검색시 A의 자 동차에 대한 B의 담보권을 발견할 수 없고 C 은행이 B보다 먼저 PPSR 등록을 완료하였다 면 C은행의 권리가 B의 권리에 우선하게 됩 니다. 따라서, A라는 사람이 B 와 C은행 모두 에게 진 빚을 갚지 않았다면 C은행이 A의 자 동차를 우선적으로 채무변제에 사용할 수 있 고 최악의 경우에 B는 한푼도 건지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법무법 인 제네시스 nkim@genesislaw.com.au, Tel. +61 2 8003 5914, www.genesislaw.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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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 해안서 세 차례 지진 발생 7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 해안에서 20분 사이 세 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 전 5시51분 멕시코 샌퍼트리시오에서 남서쪽으 로 81㎞ 떨어진 바다에서 6.2 규모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33㎞로 파악됐다. 이어 7분 후 첫 지진의 진앙에서 육지 쪽으로 3 ㎞ 떨어진 곳에서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그로부터 9분 후에는 첫 진앙에서 바다 쪽으로 63㎞ 떨어진 지점에서 4.6 규모의 세 번째 지진 이 포착됐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진의 깊이는 각각 10㎞와 35㎞였다. 지진에 따른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日오키나와서 초등생 마구잡이 폭행영상 논란…경찰 수사 일본 오키나와(沖繩)현에서 초등학생이 마구잡이로 폭행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일으키는 가운데 경찰이 초등생과 중학생 여러 명을 조사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초등학생을 때리고 괴롭히는 쓰레기 중학생(오키나와)’ 등의 제목으 로 덩치가 큰 소년이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의 남 자아이를 마구 때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최 근 공개됐다. 덩치 큰 소년이 남자아이를 넘어뜨린 후 머리를 발로 반복해 때리거나 걷어차고 주먹으로 머리 를 수차례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넘어진 아이는 아무 저항을 하지 못하고 웅크 린 채 맞고 있으며 영상에서는 ‘미안합니다’라 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와 고통스러운 듯한 신 음도 들린다. 얻어맞던 아이가 ‘일어서’라는 명령조의 말에 자

리에서 일어서는 것을 끝으로 약 26초 분량의 폭행 장면은 종결된다. 가까운 거리에서 누군가가 폭행 장면을 지켜보 면서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교도통신은 이 동영상과 관련해 오키나와현 경 찰본부가 폭행이나 촬영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 는 만 14세 미만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로부터 진술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오키나와 현 내에서 촬영된 것 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복수의 초·중학생의 수 명의 초등학생을 폭행한 의혹이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연루된 학생들을 아동상담소에

통고할 방침이다. 오키나와 현의 한 초등학 교 교장이 인터넷에서 동 영상을 발견해 경찰에 신 고하면서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은 이 사건에 관해 “ 남의 고통을 모른다면 이 미 사람이 아니다”, “폭력 을 행사하고, 그것도 집단 으로 하는 것은 심하다”, “ 범죄의 저연령화가 진행되 고 있는 것 같다”는 등 우려와 분노를 표명했다.

투자를 하시려고 합니까?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어디에 투자를 하기전에는 먼저 그것이 정당하고 합 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충분한 검토와 조사를 해야 합니다. 투자하는 곳이 금융상품 일 경우는 그 투자의 기획자와 주최자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해야 합니다. 불법적인 절세방 법을 도모 하거나 권장하는 곳에 투자를 하게 되면, 그것들을 기획한 자들이 이미 사라지고 난 후 또 투자 원금을 이미 다 잃은 후 라도, 그 잘못된 투자로 인해 세금과 이자, 벌금 등을 내게 될 수 도 있습니다. 투자를 권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들을 듣게 된 다면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 입니다. 실제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말들은 아마도 진실 이 아닐 것 입니다. 위험이 없다. 우리가 수익 을 보장한다. 신용 또는 자산을 확인하지않 고, 당신에게 금전을 대출해준다. 투자가 진 행되지 않더라도 세금 환급을 통해 이익을 얻 게된다. 비밀계약에 서명해라. 우리는 경쟁사 들이 우리의 아이디어를 도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ATO 에 이렇게 해도 괜찮은지 물어 보실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미 국세청으로부 터 이에 관한 판정을 받아놓았다. 100%까지 세금공제 받을 수 있으며, 국세청의 판정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고의 변호사와 회계 사가 이 투자를 검토하였으며, 그들은 이 투자 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당신의 투자금은 국제적 은행, 국제적 신탁회사 또는

국제적 회사가 운영할 것이다. 당신의 돈을 세금이 없는 해외계좌에 예치할 것이다. 해외 에 있는 당신 자신의 회사를 통해 당신의 사업 을 운영할 수 있다. 투자하기 전에 해야하는 대표적인 조사은 다 음과 같습니다. 투자의 기획자의 금융 서비스 면허를 확인 해야 합니다. 금융 상품과 어드바 이스를 제공하는 회사 ASIC 이 발행한 호주 금융서비스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Product Disclosure Statement (PDS – 금융 상품 설명서) 또는 Prospectus (투자안내서) 를 받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받지 못 하였을 경우에는 ASIC infoline@asic.gov. au 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상품 판매 자와 그리고 투자상품과는 관련이 없는 사람 에게 편견 없는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호주 국세청 (Australian Taxation Office) 에 확인 하여 그 투자 상품이 국세청의 Product Ruling (제품판정) 을 받은 것인지 알아보십시오. 세금 공제효과가 있는 다수의 투자상품들은 국세청으로 부터 Product Ruling 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Product Ruling 이란, 해당 투자상품이 Ruling 이 기술한 방식으로 운용 되는 한, Ruling 이 명시한 세금혜택을 준다고 법적으로 보장하는 것 입니다. 비가 오고나니 메말랐던 잔디가 다시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건강한 한주를 보내시기 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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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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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공범 9년전 대전서도 성폭행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 중 한 명이 9년 전에도 다른 지역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 3명 의 DNA(유전자)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 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김모(38)씨의 유전자 가 2007년 대전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용의 자의 것과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조사 중이라 고 7일 밝혔다. 김씨는 2007년 1월 21일 대전 서구 소재 A(당 시 20세·여)씨의 원룸 현관 초인종을 눌러 A씨 가 문을 열자 밀치고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용의자 DNA를 채취했지 만 피해자와 안면이 없었던 용의자의 신원을 확 인할 수 없어 미제로 남았다. 그러나 이번 여교사 성폭행 사건으로 김씨의 DNA와 신상 정보를 확보하면서 여죄를 밝혀 냈다. 김씨는 앞서 지난 4일 섬마을 초등학교 관사에 서 술에 취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

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공범 박모 (49)씨, 이모(34)씨와 함께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홀 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20대 새내기 여 교사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뒤 전남 신안군의 한 섬 초등학교 관사에서 성폭행한 혐의다. 김씨는 “세 피의자 중 한 명으로부터 전화로 여 교사가 혼자 잠든 관사를 향해 다른 피의자가 가 고 있어 위험하니 살펴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

켜주러 갔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해자의 몸 에서 DNA가 검출돼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애초 3명 모두 성범죄 전과가 없 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9년 전 여죄가 새롭게 확 인됐다”며 “김씨는 대전 성폭행 사건도 범행 사 실을 부인하고 있다.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별개 로 조사해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탁받고 갔다”던 성폭행 공범, 범행 전 이웃식당서 지켜봐 섬마을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차례로 성폭행한 주민들의 사전 공모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성폭행 피의자 3명 중 식당 주인이자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인 A(49)씨와 B(35)는 A씨 식당에서 여교사가 정 신을 잃을 때까지 술을 마시게 했고, C(39)씨는 술자리에는 동석하지 않았지만 A씨 식당 바로 옆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상황을 보고 있었던 것 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이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장시간 술을 마셔 C씨가 일을 하며 피해 여교사의 취한 모습을 목격할 수 밖에 없었고 C씨와 A씨가 당 시 식당 앞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여교사가 애초 다른 섬을 여행하려

다 표를 구하지 못해 예정보다 빨리 근무지인 섬으로 돌아온 점 등으로 볼 때 피의자들이 수 일 전부터 범행을 공모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 고 있다. 하지만 범행 직전 행적과 전화통화 기록 등을 토 대로 범행 당일 정보를 공유하거나 사전 공모를 했을 가능성을 캐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께 육지에서 돌아 와 자신의 식당에서 홀로 식사하던 여교사에게 접근해 다른 손님들과 인사를 시키며 술을 권 했다. 여교사는 A씨가 손님인 젊은 선원 등을 시켜 따 라준 술을 거절했으나 A씨는 계속 술을 권하며

뒤늦게 온 B씨와 함께 식당 야외 탁자에서 통상 알코올 도수가 35∼43%인 담근 술을 10잔 넘 게 마시게 했다. 피의자 3명 중 2명은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고 한 명은 부인하고 있지만 사전 공모 가능성에 대 해서는 세 사람 모두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오후 11시 이후 정신을 잃은 여교사를 차 에 태워 2km 떨어진 관사에 데려다주고 술에 취 해 우발적으로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애초 “선생님이 휴대전화를 놓고 가 뒤따 라갔다가 우발적으로 성폭행했다”고 말했으나 최근 “식당에서 취한 여교사를 부축해 화장실에 갈 때부터 성폭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C씨는 “당시 초저녁에 식당 앞에서 A씨와 인사 만 주고받았다. 이후 A씨의 전화를 받고 여교사 를 지키기 위해 갔을 뿐 성폭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피 해자 체내에서 B, C씨의 DNA가 검출됐다. 경찰은 C씨가 옆 식당에서 업무를 하며 A씨와 접촉했고 여교사가 취한 상황도 알 수밖에 없던 상황인 데다가 A씨의 범행 종료 시간대인 22일 자정 전후로 5차례나 전화를 걸고 A씨에게서 전 화가 오자마자 관사로 가 범행한 점 등을 토대로 공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여교사 혼자 잠든 관사를 나오면서 B씨가 그쪽 으로 가는 것을 보고 위험해 보였지만 가게 문

도널드 트럼프, 돌풍이유와 향후 여파는 안녕하세요. J.P. Morgan의 호주 자회사 오드미네트(Ord Minnett)에서 금융 투자 컨설팅 및 자산 관리를 제공해드리고 있는 프라이벗 웰스매니저 신용하 (Johnny Shin)입니다. 이번 시간 은 잠시 호주를 떠나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현재 큰 이슈 및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도 널드 트럼프에 대해 현 상황과 이와 관련된 여파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 뉴스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짐작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재산이 3조원을 넘는 미국의 부동산 재벌임과 동시에 현재 미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 입니다. 트럼프는 사업가이면서 리얼리티 티비쇼 “Apprentice” 를 10년 넘게 진행한 예능인과 동시에 미스유니버스 및 미스USA 대회를 소유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트럼프는 거 침없는 입담과 과감한 행동으로 유명하기도 하며 화려함을 중요시 생각하는 사업가로 알려져왔 습니다. 그러던 그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를 한 것 입니다. 초기에는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지지 율 3% 안팍의 소외 된 후보에 불과했으나 당내 후보들을 상대로한 여러번의 토론에서 소위 ‘막 말’을 통한 큰 존재감을 보여주며 공화당 경선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미국 여러 주 (State) 경 선에서 크루즈와 루비오 후보 등 약 16여명의 공화당 후보들을 모두 앞질러가는 양상을 보여주 었습니다. 이러한 트럼프 돌풍에 깜짝 놀란 공화당 주류층은 자기 당 대선 후보를 비판하는 TV 광고를 내보낼 정도로 트럼프가 공화당을 대표하는 것에 대한 반대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 트 럼프의 지지율은 견고했습니다. 결국 바로 얼마전인 5월 초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되 는 엄청난 이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정치경험이 거의 전무하고 당내 지지층 또한 가지고 있지 않은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일이 라는 코멘트를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이러한 돌풍을 일으킨데 있어서는 황당하기까지 한 강경한 공약이 그 배경에 있었습 니다. 그 중 대표적인 트럼프 정책 제안은 보호 무역과 이민 규제입니다.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 는 정책을 내세우며 한국, 중국 등 여러 교역국과의 FTA 및 NAFTA 등 자유무역협정 폐지 및 중 국에 수입품에 45%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는 등의 보호무역 공약을 세내웠습니다. 이는 미국 이 과거에 없던 심각한 무역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며 이의 주된 근원으로 지적 받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높힘으로 무역 불균형 문제를 완화하려는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트럼프는 매년 증가하는 히스패닉과 무슬림 이민자에 대한 망발과 강력한 이민 정책 개선을 공 약으로 내걸고 있어 다문화 민족들의 지지는 쉽게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백인들의 이민자에 대한 공포를 대변하고 있는데다 저소득층들의 서포트까지 얻고 있어 실제 미국 대통 령이 될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제 측면으로 본다면 자유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 트럼프와 같은 강경주의자가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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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당선된다면, 증시 및 여러 투자 시장에 있어 물론 불확실성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 니다. 불확실성이 생기면 보통 증시 같은 경우 변동성이 커지게 될 수 있으며 향후 트럼프의 공 약이 얼만큼 이루어질수 있느냐가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분 석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다가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D-Day가 다가올수록 세계의 관 심이 점점 더 뜨거워질것 같습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주에도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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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닫아야 해서 부재중 전화가 와있던 C씨에게 전화해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는 A씨의 비 상식적인 진술도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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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피의자들이 22일 오후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따 로따로 경찰 조사를 받은 다음 날 오전 세 사람

이 A씨의 식당에서 만난 점에 대해서도 ‘입 맞추 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피의자들을 구속한 경찰은 공모 사실이 드러날 경우 더 무거운 혐의인 특수강간치상 혐의를 적 용할 방침이다.

“자주 술 권하고 황당한 소문 많아”…섬마을 여교사는 힘들다 “거절하면 ‘버릇없다’ 찍혀 마을 생활 두렵기도” / “없는 얘기로 만든 이상한 소문에 고생하기도” “고립된 섬에서 마을의 터줏대감 노릇을 하는 주 민들이 권하는 술을 거부하기 쉽지 않다. ‘버릇 없다’고 찍히면 교사로서 섬에서 생활하기도 힘 들어진다” 전남의 한 섬마을 학교에서 근무하는 A여교사 는 “섬에서는 제사나 집안 행사로 음식을 준비하 면 불러서 나눠 먹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한다”며 “술자리로 이어질 것이 뻔한 데 그것을 거부하기 쉽지 않다”고 섬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호의를 베푸는데 거절하면 섬 특성상 학부 모·지역민과의 유대와 친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 다”며 “불러낸 사람들이 학교와 관련된 사람들 이면 술자리든 식사자리든 거부할 수 없는 상황 이 된다”고 전했다. A교사는 “관사가 눈앞에 보이는 곳이 대부분이 라 좁은 동네에서 약속이 있다는 핑계를 댈 수도 없다”며 “그 자리에 안 가면 관사에 들어가 불을 켜야 하는데 그러면 거짓말이 들통나 두고두고 찍힌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 섬마을 여교사를 둘러싼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소문도 여교사들을 괴롭힌다. B교사는 “나와 상관도 없는 근거없는 얘기들이 마을에서 돌아 황당한 적이 있다”며 “마을 사람 들이 말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많아 입을 항상 무 겁게 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교사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고 있다”며 “어쩌다 그냥 지나치기라도 하 면 바로 버릇없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정말 무섭다”고 말했다. 섬마을 여교사 어려움은 전남 섬 지역에만 국한 되지 않았다. 경남의 한 섬마을에서 3년간 근무했다는 여교사 도 섬 생활에 적응하기 쉽지 않음을 호소했다. 중학교까지 있는 비교적 큰 섬에 근무했는데 도 관사에는 CCTV가 1대도 없었다고 그는 기 억했다. 이 여교사는 “관사의 보안시설이 취약한 점은 맞 다”며 “혼자 섬 근무하는 게 꺼려져 자녀 2명을 데리고 들어가 3년을 살았고 퇴근하면 관사에서 잘 나가지 않고 애들과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3월 인천의 한 섬에 초임 발령받은 C 여교 사는 이번 사건 이후 자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전 화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C교사는 “밤에는 무서워 관사 밖으로 나갈 엄두 를 못 낸다”며 “다른 남성 교원 2명, 학교시설 관 리직원, 영양사 등도 함께 살고 있지만 해가 지 면 수차례 출입문이 잠겼는지 확인한다”고 털 어놨다. 이 교사는 “안면이 있는 학부모나 주민이 식당 에서 합석한다고 해도 이를 거부하기는 어렵다”

며 “섬에서 최소 2∼4년 근무하는데 생활 여건 과 안전에 교육 당국이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 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관사까지 가로등도 없는 농로를 5분이 나 걸어가야 하는 섬마을에 근무하는 초임 여교 사도 있었다. 신규 임용돼 올해 3월 섬 학교에서 근무를 시작 한 20대 D 여교사는 “가로등이 없어 휴대전화 조명을 켜고 다닐 정도”라며 “이번 사건 이후 동 료 여교사들도 모두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임용교사를 외딴 섬에 보내는 것에 대 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D교사는 “초임 교사의 경우 교육현장에서 배워

야 할 점도 많은데 연수나 교육 기회가 적은 외 딴 섬에서 근무하는 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할 필 요가 있다”며 “더욱이 신체적으로 약하고 어린 여교사들을 처음부터 섬으로 보내는 것은 신중 하게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사를 교직원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연립 주택형으로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있 었다. 전남 신안의 섬 학교에 근무하는 다른 여교사는 “학교별로 있는 관사를 연립주택 형태로 바꾸는 것이 현재로써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며 “방 범과 사생할 보호 측면에서 지금의 관사보다 훨 씬 개선될 점이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전유머 미인의 부탁 엄청나게 예쁘고 섹시한 대학생이 교수에게 꼬 리 치며 부탁을 한다. 학생 : 교수님∼∼ 이번 시험에 점수 좀 많이 주 세요. 그럼 제가 교수님 부탁 무엇이든 들어 드 릴게요. 교수 : 정말로? 학생 : 그럼요, 교수님∼∼. 교수 : 무슨 부탁이든 다 들어준다고? 학생 : 그럼요∼∼. 교수님 : 그럼… 집에 가서 공부 좀 해 가지고 와. 학생 : 이런….

이상한 대화

딸은 한참 책을 고르더니 엄마에게 다가왔다. 엄마가 가만히 보니 책 제목이 ‘올바른 자녀 양 육법’이었다. 엄마는 딸에게 이런 걸 뭐하러 보냐고 물었다. 그러자 딸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내가 올바르게 양육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 어서….”

주사 한방 병원에서 독감 주사를 맞은 한 남자가 주사 값 이 비싸다고 투덜거렸다. 남자 : 주사 한 방에 2만 원이나 받다니. 너무 비싼 거 아닙니까 ? 그러자 간호사가 말했다. 간호사 : 그럼 주사를 여러 번 찔러 드릴까요?

“회사에서 잘렸어요.” “왜 잘렸어요?” “지각했다고요.” “왜 지각했어요?” “늦게까지 술 마셔서요.” “술 왜 마셨어요?” “사장님한테 혼나서요.” “사장님한테 왜 혼났어요?” “지각해서요.”

조숙한 딸 다섯 살 난 딸을 데리고 서점에 갔다. 엄마는 잡 지 책을 하나 골라 편안히 앉아 보고 있었다.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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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차량 팔아 사기” 폴크스바겐 前CEO 등 피소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국내 구매고객 500여명 참여·추가 고소 예정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폴크스바겐의 차 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이 회사 전 최고경영자 (CEO) 등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법무법인 바른은 소비자 500여명을 대리해 마 르틴 빈터코른 전 폴크스바겐 그룹 CEO 등 12 명에 대한 고소장을 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피고소인에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엔진개발 총 책임자였던 볼프강 하르츠, 2011년 당시 아우 디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안드레 콘스브루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인증담당 이사 2명 등 도 포함됐다. 고소인들은 고소장에서 빈터코른 전 CEO 등이 배출가스 인증 기준을 지킬 의사가 없이 차량을 제조해 대기환경보전법이 위반된 차량임을 숨긴

채 소비자에게 팔아 그 대금 만큼 받아 가로챘다 고 주장했다.또 폴크스바겐이 ‘클린 디젤’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판매차량이 배출가스를 적게 내면서도 연비는 좋고 주행시 가속 성능이 훨씬 낫다고 광고해 소비자를 속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에서는 피해자 에게 차량 환불과 추가 손해배상에 합의했음에 도, 한국 피해자에 대한 배상계획은 전혀 언급 하지 않고 차량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른 측 관계자는 “형사고소 제기에 동의한 이가 2천여명에 이른다”며 “서류 준비 관계상 오늘은 500여명만 참여했고 나머지 1천500여명도 곧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폴크스바겐 그룹 CEO

‘배출가스 조작’ 폴크스바겐 올해 판매 25.7% 감소 수입차 판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디젤 게이트 여파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누적 판매실적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 1만8천386대에 비해 5.9% 증가한 1만9천47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4월 등록실적(1만7천845대)과 비교해서는 9.1% 증가했다.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 12월 2만4천366대로 월 간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1월 1만6천 234대, 2월 1만5천671대, 3월 2만4천94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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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7천845대 등 2만대를 넘나들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 4천651대, 메르세데스-벤츠 3천148대, 아우디 2천336대, 폴크스바겐 2천326대, 랜드로버 932대, 포드 854대, 혼다 756대, 미니 748대 등 순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9만3천 314대로, 전년 동기(9만5천557대)와 비교해 2.3% 줄어들었다.

특히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 는 각각 1만629대, 1만2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5.7%, 17.4% 감소했다. 디젤 수입차의 1∼5월 누적 판매실적도 지난 해 전년 동기 대비 4.2% 줄어든 6만1천991대 를 기록했다. 수입차 중 독일차의 전체 누적 판매도 7.6% 떨 어졌다. 독일차는 지난해 1∼5월 국내에서 6만

5천553대가 팔렸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6만 552대에 그쳤다. 독일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68.6%에서 올해 64.9%로 3.7%포인 트 줄었다. 5월 등록실적을 배기량별로 보면, 2천cc 미 만 1만1천209대(57.6%), 2천~3천cc 미만 6 천872대(35.3%), 3천~4천cc 미만 884대 (4.5%), 4천cc 이상 492대(2.5%), 기타 13대 (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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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유럽 1만5천393대(79.1%), 일본 2천718대(14.0%), 미국 1천359대(7.0%) 순 이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2천238대(62.9%), 가솔린 6천186대(31.8%), 하이브리드 1천33 대(5.3%), 전기 13대(0.1%) 순이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2천517대

KOREAN NEWS 로 64.3%, 법인 구매가 6천953대로 35.7% 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천 537대(28.3%), 서울 2천969대(23.7%), 부 산 894대(7.1%)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 별 등록은 인천 3천286대(47.3%), 부산 994 대(14.3%), 경남 779대(11.2%) 순으로 집

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69대), BMW 520d(707대), BMW 520xDrive(611대), 폴크스바겐 골프 2.0 TDI(602대), 혼다 어코드 2.4(522대) 순 이었다.

윤대성 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5월 수입차 시 장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 원활에 따른 물량 해소 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뭐하나 지킨 게 없다’…총체적 안전불감 남양주 폭발사고 안전시설은 애초에 없었고 규칙은 깡그리 무시 됐다. 현장을 감독할 책임자는 자리를 비웠고, 안전교육 대신 사고로 조사 받을 때를 대비한 사 전 ‘말맞춤’ 교육자료가 등장했다.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지난 1일 남양주시 진접선 복선전철 주곡2교 지하 공사현 장 폭발·붕괴사고는 총체적 안전불감증이 빚어 낸 전형적인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다. 경찰이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 만 이제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어느 정도였는지 쉽게 짐작게 한다. 우선, 당시 희생자 등은 산소와 LP가스를 이용 해 철근을 자르는 용단작업중으로, 매일 작업 후 가스통과 산소통을 위험물 저장소에 보관하 고 퇴근해야 했지만 현장에 방치했다는 사실이 조사 초기 드러났다. 이 사실은 이후 폐쇄회로 (CC)TV 녹화 영상 5일 치를 분석한 결과에서 그 대로 확인됐다. 또 산소절단기에 연결하는 가스호스 역시 지하

작업장에 방치한 채 밸브만 잠그고 퇴근하는 방 식으로 작업해왔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다른 현장 안전수칙 역시 대부분 지켜지지 않았 다. 가스 폭발이 우려되는 현장이었지만 화재 감 시인을 배치하라는 권고사항은 무시됐고, 가스 누출 경보기와 환풍기 등 안전시설은 애초에 존 재하지 않았다. 근로자 안모(60)씨는 “환풍기와 안전장치는커 녕 디딜 계단도 제대로 없었다”며 “작업을 하고 있으면 위에서 물이 떨어져 옷이 흥건히 젖을 정 도였다”고 열악한 현장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고 당일 현장에는 시공사와 협력업 체의 책임자도 없었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담 당 소장은 물론 현장의 실질적 책임자인 협력업 체 매일ENC 소속 현장 소장도 자리를 비웠다. 당시 매일ENC 소속 과장과 차장이 있었지만 이 들 역시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하지 않은 것으 로 드러나고 있다. 현장 근로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은 물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붕괴사고가 전날 근로자들이 산소통과 가스통을 보관소로 옮기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2일 경찰 감식반이 현장 가스통을 조사하고 있다. 20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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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감독·교육 없고, 말맞춤 사전 교육 자료까지…’황당’ /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폭발ㆍ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은 무용지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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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이고 평소에도 ‘화재 및 폭발사고 위험이나 가 스 누출 유무 확인’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여기에 더해 현장의 안전을 관리ㆍ감독할 감리업체는 안전교육 대 신 사고 후 책임을 피하고자 근로자들을 대상으 로 한 ‘말맞춤’ 교육자료까지 만들어 놓은 것으 로 드러났다. 수사본부가 지난 3일 감리업체인 수성엔지니어 링 사무실에서 압수한 파일에서 경찰이나 사고 위원회 조사에 대비해 답변요령을 교육한 것으 로 추정되는 내부문건이 발견된 것이다. 문건에는 ‘시공사에서 교육을 했다’거나 ‘사고 전 날 가스 냄새가 없었다’는 등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근로자들끼리 입을 맞추게끔 하는 요령이 포함됐다.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어선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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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들이다. 더 큰 문제는 전국 대부분의 건설 현장에서 비슷한 문제가 있 어 보인다는 점이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이승 현 정책국장은 7일 “건설 현장에 안전수칙이 있 지만 전국 대부분 현장에서 번거롭다는 이유로 무시당해 똑같은 사고가 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특히 “일용직 근로자들은 현장을 자주 옮겨 다니기 때문에 현장의 안전 상황을 파악할 여력이 없다”며 “공사를 책임지는 시공사 등이 최소한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3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포스코건설 현 장사무실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남양주 폭발 사고 관련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가습기피해자, 폐 이외 질환 판정기준 조속 마련 요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7일 폐 질환 이외 다른 질환 조사의 판정 기준을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강찬호 대표 등 은 이날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정연만 환경 부 차관과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면담을 하고 이러한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면담 직후 취재진과 만나 “폐 질환 외 에도 호흡기질환 등에 대한 판정 기준을 빨리 마 련하고 판정 절차를 속히 이행해 달라고 요구했 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 환자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트라우마센터·피해상담센터 등 환경보건센터

기능 확대 개편 ▲ 피해자 생활비 지원대상자 지 원기준 완화 ▲ 1차 신고 피해자 중 판정 불가 사례 태아에 대한 재심 등도 요구했다고 전했다. 정 차관은 피해 사례와 요구사항 등을 주로 경청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표는 “이번 면담은 피해자 사례 등을 말하 는 자리여서 안건을 두고 구체적인 답변을 듣거 나 요구하지 않았다”며 “우리의 요구사항을 전 달했고 서면으로 답변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고 설명했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왼쪽)과 강찬 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 임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면담을 위해 각각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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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BOARD

퀸스랜드 한인회소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안내 한인회는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민에 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회 홈페이 지 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 com/ksqld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꼭 즐겨찾기 에 추가하셔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 길 바랍니다.

8월 13일 한인의 날에 수여될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을 받습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은 퀸즈랜 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3년 현재까지 호 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 국인에게 수여됩니다. 추천은 7월 15일까지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한인회 인턴 모집

한인회 사무총장 교체

12월까지 마케팅과 디자인 업무를 보조할 인턴 을 추가 모집합니다. 한인회의 인턴은 한 달에 2-3회 토요일 오후에 시청을 비롯한 한인회의 협력처와 스폰서, 주요 미디어 등에 홍보, 안내, 귀빈 초청, 기타 업무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될 예 정입니다. 비자 상태는 무관하나 2017년 1월까 지 체류 가능해야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 는 secretary@ksqld.org로 마케팅 부문: 영문 이력서와 A4 용지 1매 이하의 자기소개서, 디 자인 부문: 한글 이력서와 최근 작품 1건을 발송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턴 업무 종료 후에는 한 인회에서 발급한 Certificate이 발급됩니다. 언 론, 홍보, 이벤트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 원 바랍니다.

최규석 씨가 개인 사정으로 사임하고 기획국장 이었던 강혜리 씨가 남은 임기 동안 사무총장을 맡았습니다. 연락처는 변동 없으니, 용무가 있으 신 개인이나 기업은 이메일 secretary@ksqld. org 나 0424 724 624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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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무료법률 상담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 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 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로 접수 바랍니다. 이번에는 특히 한 국화 전시를 초청 (원소회) 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청 부탁 드립니다. **부스 접수 조기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5월12일, 6월 9일, 7월14일, 8월 11일, 9 월 8일, 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자랑스러운 한인상 추천 안내

교민 동정 2016년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5월 6~7 일, 재 호주 대한 테니스 협회장배 대 회 및 전국 체전 선수 선발 전이 있었습니다. 우리 퀸스랜드 팀에서 -금배 우승 -은배 8강 진출 -여성부 우승 : 최비아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6년 제17회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럽대항전 - 날짜 및 시간: 6월 11일 토요일, 오후 5:30 - 장소 : Griffith University Tennis Centre 출전클럽은 -Gold Coast Korean Tennis Club -South Winners 2팀 -The Tenez -Top Spin 2팀 -UQ Ace 2팀 8개 팀이 참석 합니다. 3월 경기 포인트결과 G.C(3), S.W.-A (6), S.W.-B (6) TENEZ (6), T.S .- A (6), T.S.-B (6) UQ A.-A (6), UQ A.-B (3)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 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이재성 (0455-440711)로 연락주십시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 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회​장: 박 웅대 0412176702, 3805-2784 - 부회장: 장 베티 0424883177, 5539-4217 경로회를 섬겨 주실분은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QLD한인골프회 금번 6월 월례대회는 상반기결산대회로 치루고 자 합니다. 2015년 연말대회처럼 푸짐한상품과 Ren 스시 트레인에서 스시부페로 점심을 제공하오니 많 은 분이 참석하시어 즐거운 하루되시길 빕니다. - 일​시: 6월 20일(월) 오전9시 - 장소: 카브룩골프장 - 회비: $35(그린피, 스시부페, 간식, 시상포함)

5월 남자부우승 김세준, 준우승 김호겸 5월 여자부우승 윤형숙, 준우승 박현미 회장 서효진 0430202239 부회장 전인숙 040596580

열방기도모임 열방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갖고 주님 이 다시오실 “그날”(선교완성) 소망하며 기도의 자리에 서고자 합니다. 특히 열방과 북한을 위한 연합, 말씀기도의 자 리를 갖고자합니다. - 일​시 : 매월 월요일 저녁(7시-8 시) - 전화 : 0434-784-326(유평안)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 6월 모임안내 6월은 Gold Coast 한인회 김 광연 회장이 섬 겨 주십니다. - 일​시: 6월 11일 (토) 11:30 - 장소: 서울 BBQ 레​스토랑​ ​- ​44 Cavil Av. Surfers Paradise Gold Coast - 전화: 5526​-8335​ 58

브리즈번 순회영사 주시드니총영사관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동 을 실시합니다. - 일시 : 2016.6.29(수) 09:00~16:00 (점심 : 12:00~13:30) 2016.6.30(목) 09:00~12:00

마감이 예상됩니다!! -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후 6 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 화, 전통 그림 전시, 태권도, 다른 나라 전통 공연 팀 공연 등 - 부스 참가료 : 3x3m 부스 1개 당 300불

-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 다 저렴하게 임대합니다. -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o 신청가능 한 민원업무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 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만 실시합니다. o 여권신청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반드시 수령용 봉투(Registered/ Express Post) 준비 o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o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여 권발급 제외) -현장에서 처리 교부 o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현금)을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 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o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적 주소를 기재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6월 9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6월 7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 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워홀러들의 성공적인 호주 생활을 위한 워홀러 호주 생활 안내 및 목표 세우기 코칭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워홀러 호주 생활 안내 및 목표세우기 코칭」을 진행합니다. - 행사명 : 워홀러 호주 생활 안내 및 목표 세우 기 코칭 - 주최 :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후원 : 호주 한인공익재단 - 대상 : 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유학생 포함) - 일자 : 6월 27일(월) 1부, 7월 4일(월) 2부 (1 부/2부로 구성) - 시간 : 오후 6시 ~ 8시 30분 (2시간 30분) - 내용 • 1부 / 6월27일(월) 안전한 호주 생활, 은행이용과 금융 상식, 내가 이룬 성과 및 배운 교훈들 • 2부 / 7월 4일(월) 호주 노동법 및 생활법률, 호주 취업 정보 및 취 업 비자, 나의 가치, 역할 및 10가지 목표 - 장소 : 시드니 한국교육원 (Level 6, 287 Elizabeth St, Sydney) - 강사 : 유인상 코치(Happy Life Coaching Centre) 외 - 비용 : 무료 (간식•다과 제공) - 신청 : 주시드니 총영사관 이메일 주소(sydney@ mofa.go.kr)로 신청,성명, 연락처, 호주 체류기 간, 체류자격(워홀러/유학생 등) 기재 요망 ※ 수용인원이 한정되어 미리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선착순) - 문의 : 02 9210 0234(주시드니총영사관) 유인상 코치 : 0452 664 844(coach.richard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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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0 2016

BULLETIN BOARD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2016 시장의 다문화 비즈니스 어워드가 돌아왔습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2016 시장의 다문화 비즈 니스 어워드에 브리스번의 다문화 비즈니스 지 역사회들이 후보자를 지명하도록 요청합니다. 시장은 브리스번의 경제와 성장에 대한 기여 를 인정하고 브리스번을 신규 국제 도시로 만 드는데 기여한 다문화 사업가들의 공로를 인정 하는 이 어워드의 후보 추천이 시작되었다고 전 했습니다. “이 어워드는 이 훌륭한 브리스번의 많은 다문화 비즈니스들과 기업가들의 업적을 보여줍니다.”

“브리스번의 비즈니스들은 도시의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며, 그 중 많은 수가 다문화 배경에서 오신 분들의 소유이거나 그 분들에 의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도시의 인구 중 거의 반이 부모님 중 한 명이 외 국에서 태어난 브리스번은 환영하는 분위기로 문화적으로 다양성을 자랑하는 도시이며, 시의 회는 브리스번의 경제를 신장시키고 다양한 배 경에서 온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이니셔 티브를 지지합니다.” “이 어워드는 브리스번이 전 세계적으로 기술 과 야망을 가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 다는 증거이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자신들

을 직접 추천하거나, 아는 분을 지명하시길 격 려합니다.” 2016 시장의 다문화 비즈니스 어워드의 카테 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Nick Xynias 올해의 젊은 사업가 (Young Business Person of the Year) – 35세 이하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의 성공, 창의력, 그들의 에너지를 인정하고, 지역사회와 브리스번의 꾸준한 경제 번영에 대한 기여를 기념합니다. • 올해의 사업가 (Business Person of the Year) – 호주의 신규 국제 도시인 브리스번에 서 성공적으로 수출 사업을 호주 전국적으로 또는 세계적으로 한 비즈니스 리더를 인정하 는 상입니다. 이 어워드는 수여자의 브리스번 경제에 대한 기여를 기념하며, 세계적인 전망 을 가진 지역 챔피언으로 인정합니다.

•올해의 기업가 (Entrepreneur of the Year) – 사업적인 수완을 보여주고, 혁신을 성장 전 략의 핵심으로 삼는 비즈니스 리더를 인정하 는 상입니다. 수여자는 최고의 기업가 정신을 가진 분에게 돌아가며, 이 어워드는 힘든 시기 에 성공의 길을 튼 개개인을 기념합니다. 어워드 후보 추천은 지금부터 2016년 6월 15 일까지 이며, 우승자는 7월 29일에 열릴 시장의 다문화 비즈니스 디너에서 발표됩니다. 시장의 다문화 비즈니스 디너의 티켓은 2016년 5월말 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더 많은 정보는 통번역 서비스인 131 450에 전 화 후, 시의회와 07 3403 8888번으로 연결을 요청하십시오

비전유머 국회의원과 예비군의 공통점 1.우선, 앞자리에 앉지 않는다. 2.자리에 앉으면 자주 존다. 3.명분과 실제가 다르다. 즉, 예비군은 군인이기는 한데 군인 같지 않고 더구나 딴짓만 한 다. 국민을 위한다는 국회의원은 국민보다 자기 실속이 우선이다.

남자가 알기 힘든 여자들의 언어 △좋아! : 논쟁을 끝내고 싶다는 여자들의 대표적 말. 남편은 입을 다물길.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죠! △아무것도 아니야! : 뭔가가 있다란 뜻이므로 그때는 바짝 긴장 해야 한답니다. △(눈썹을 치켜세우며) 계속해 봐!: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할 때보다 더 화가 나 있는 상태. 해볼 테면 해보라는 뜻. △5분만∼:외출 준비할 때 5분은 곧 30분을 의미한다.

소꼽 장난 유치원생 둘이서 소꿉장난을 하고 있었다. 여자 : 우리 부부 놀이 하자? 남자 : 그래. 여자 : 자기, 나 사랑해? 남자 : 응, 사랑해. 저기 멀리서 다른 유치원 남자 친구가 오고 있었다. 그러자 여자 아이가…. 여자 : 자기 빨리 도망가! 우리 그이가 오고 있어. 남자 : 뭐라고? 이런! 큰일 났네.

수의사의 조언 시골할머니가 수의사를 찾아가 물었다. “우리 집 소가 어떤 때는 제대로 걷다가 또 어떤 때는 일어나지도 못해요. 어떻게 해야 되지요?” 수의사가 대답했다. “제대로 일어났을 때 팔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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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칩거3년 윤창중, 칼럼 재개… “난 아직도 마녀사냥 신세” “美 검찰, 기소 안 한 것은 죄없다는 법적 결론” / “물의로 국가·국민 앞에는 죄인…다시 글 쓰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2013년 미국 방문 수행시 여 성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윤창중 전 청 와대 대변인은 3년여의 칩거를 깨고 7일 칼럼 집필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 ‘윤창중의 칼럼세상’ 글을 통해 “앞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내 영혼의 상처-윤창중의 자전적 에 세이’를 연재하며 독자 여러분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블로그는 2012년 12월 그가 대통령 당선인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직후 폐쇄했고, 3년 5개월 만에 복원한 것이다. 윤 전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 물의를 빚었 던 자신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미국 검찰이) 기

소를 하지 않은 사실은 법적으로 아무리 살펴봐 도 나에게 죄가 없었다는 법적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이 말하는 공 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무려 3년이라는 절대 짧지 않은 기간 워싱턴 검찰이 내게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변인은 “3년의 기다림 끝에 모든 게 사 필귀정으로 종결됐지만, 여전히 윤창중은 만신 창이가 됐고 아직도 마녀사냥의 사냥감 신세”라 면서 “여론재판, 인민재판, 마녀사냥, 인격살인 속에서 입이 있어도 유구무언의 억울함을 굴욕 의 화덕, 치욕의 아궁이에 넣으면서 세상을 등지 고 야생초처럼 살아야 했던 그 세월을 넘겨 보내 며 이제 다시 글을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윤 전 대변인은 “지금도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것과는 무관하게 커다란 물의를 빚은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가와 국민 앞에서 죄인일 수밖 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비록 공소시효가 만 료됐지만, 나로 인해 물의가 빚어진 사실에 대해 선 공소시효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은 2013년 5월 박 대통령 미국 방 문을 수행하던 기간에 워싱턴DC에서 주미 한 국대사관 인턴으로 일하던 20대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았고, 청와대는 곧바로 직권면직 조 치했다. 윤 전 대변인의 미국측 변호사는 지난달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전 대변인의 공소시 효가 끝났다고 밝혔다.

반기문 측근, 이해찬 ‘대망론 비판’에 “좀 그렇네”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외교관은 국내 정치와 캐릭터(성격)상 안 맞는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문제제기를 한데 대해 반 총장의 측근이 내심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반 총장의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 외교관들이 국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아니지 만 반 총장 만큼의 지위에 올라간 외교관에게 그 렇게 얘기하는 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라고 말했 다. 이 측근은 “이 의원 발언에 코멘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조금은 좋지 않은 느낌이 솔직히 들었다”고 속내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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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반 총장과 이 의원이 또 만난다는데 이 의 원도 그러한 (언론에 알려진 비판의) 의도로 얘 기한 것은 아닐 것이다”라며 자신의 발언이 확대 해석 되는 것을 경계했다. 앞서 미국을 방문 중 인 이 의원은 현지시간으로 5일 워싱턴 DC 인 근의 한 식당에서 동포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갈등이 심한 정치에 외교관 캐릭터는 맞지 않

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측근은 반 총장이 미국 으로 출국한 뒤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후 보 지지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을 두고 “ 국민들이 어떻게 할지 두고봐야 하며, 국민 맘 에 달린 것이라 본다”면서 “시대정신에 따른 선 택을 국민이 어떻게 할지 그건 두고봐야지”라 고 답했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州) 애난데일의 한 식당 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무소속 이해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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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0 2016

KOREAN NEWS

인천공항 화물기 이탈사고 완전복구 3개월 걸려 지난 6일 밤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려다 랜딩기어 파손으로 활주로를 벗어나며 이륙하지 못한 UPS 소속 5X61편 화물기 인근에서 7일 오후 관계자들이 사고 조사 작업을 하고 있다.

국토부, 원인조사 착수…제2, 3 활주로로 다른 항공기 정상 운항

인천국제공항에서 화물기가 이륙 도중 활주로 를 벗어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원인 조 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7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사 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수습본부는 화물기 의 견인 준비 등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48분께 인천공항에서 미

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할 예정이던 UPS 소 속 5X61편 화물기가 이륙 도중 랜딩기어(바퀴) 가 파손돼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공항 의 항공등화 14개와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 저 안테나 6개가 파손됐다. 국토부는 사고 화물기의 잔류 연료 제거, 탑재된 화물(약 100t) 하기, 이동경로 확보 등 약 3일간

의 작업을 거쳐 견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파손된 항공등화를 하루 안에 임시로 복구하 고 10일 이내에 완전히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로컬라이저 안테나는 약 3개월 이내에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화물기 견인·복구 기간에는 사고로 폐쇄된 제1 활주로를 제외한 제2, 3 활주로를 활용해 다른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장모한테 고자질하고는 감싸는 마음

나이든 남자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

처가에 들른 새신랑이 장모한테 혼이 났다. 장모가 별의별 일을 다 알고 있 었던 것. 휴일이면 종일 잠만 자는 일상으로부터 만취해 현관에서 쓰러진 일 까지. 몰래 카메라로 지켜본 것처럼 그의 집안을 꿰뚫고 있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뻔했다. 아내다. 전화로 장모와 얘기를 하다가 미주알고 주알 별 뜻 없이 털어놓았을 수도 있다.

남자는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안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동료들 의 존경을 받던 선배가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후였다. ‘그래. 이만하 면 잘 사는 인생이지.’ 하지만 안도감과 자부심은 느닷없는 돌팔매질 한 번에 유리창처럼 산산이 조각나고 말았다. 돌을 던진 이는 아내였다. “이제 그만 살자. 난 이렇게 살다가 죽기 싫어. 더 늦기 전에 새 출발하고 싶어.” 남자는 아내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따금 다투다가 “차라리 갈라서자” 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화가 나서 해본 소리이겠거니 하고 마음에 담아두 지 않았다. 그런데 정색을 하고 이혼이라니. 어머니와 또 무슨 일이 있었 던 것일까. “당신은 자기 체면밖에 모르잖아. 세상에서 제일 정의로운 척하면서, 늘 나 만 나쁜 며느리 만들어 놨잖아. 내 마음이 어떤지는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 해본 적이 없지?” 남자의 분노가 솟구쳤다. 그나마 이 정도 사는 게 다 누구 덕분인데…. 부 부간에 고성이 오갔고, 아내는 “합의가 안 되면 재판이라도 받겠다”는 말을 남겨놓고는 아이를 데리고 나가버렸다. 눈앞에 닥쳐온 인생의 가장 큰 실 패에 남자는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그래도 이런 아내가 신혼 가정에는 덜 해롭다. 어머니나 누이한테 아내 집안 의 험담을 늘어놓는 남편에 비하면 말이다. 어떤 남편은 어머니가 토닥이며 물으면 온갖 일들, 예를 들면 처가의 이해하 기 어려운 습성이며 장인 장모의 남다른 성격, 그것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아 내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털어놓는다. 이렇게 전해진 말이 아내에 대한 편견의 벽을 쌓는다. 벽이 높아질수록 아내 는 ‘이방인’이란 이미지로 굳어진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어머니나 누이에게는 하지 말아야 할 게 아내 뒷담화

생각할수록 분하고 억울하고 슬펐다. 이제껏 가족을 위해 희생해 왔는데 그것을 헤아려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아내와 딸, 심지어는 부모님도…. 대단히 출세하지도 못한 남편이자 아빠 아들에게 모두들, 뭘 그렇게 바라 는 게 많은 것인지. “당신은 모든 게 핑곗거리지?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하면 세상이 잘못됐 다며 딴소리만 늘어놓고, 자기 어머니가 뭐라고 하면 나를 핑계로 내세우 고는 뒤로 숨고…. 마누라만 나쁜 며느리 만들어 놓고 마음이 편했어?” 남자는 멍하니 앉아 있다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 두려워 회피만 일삼아온 것이었다. 부모님이 잔치며 여행을 요구해올 때마다 아내 뒤로 숨어 나 몰라라 했고, 거절하느라 쩔쩔매는 아내 입장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얼마 전에 읽은 신문기사가 생각났다. ‘나이 들면서 필요한 5가지’라는 내 용이었다. 남성의 경우 첫째 마누라, 둘째 아내, 셋째 애들 엄마, 넷째 집사 람, 다섯째가 와이프라는 것이었다. 자기 체면만 생각했을 뿐, 식구들이 뭘 원하는지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본 적이 없었다. 남자는 회한과 함께 기억을 더듬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어 긋난 것인지 파악해야 했다. 아내와의 화해는 그런 다음의 문제일 것 같았 다.

그러나 딸의 얘기를 들은 장모는 생각이 다르다. 기회를 보아 사위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가능성이 99% 이상이다. 딸에게서 확보한 대 량의 데이터를 남편에게 이전한 뒤 출격을 명할 수도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장인 장모한테 혼이 나는 사위 하나가 탄생한다. 남편 욕 먹게 하는 아내도 더불어 늘어난다.

남성의 경우 첫째 마누라, 둘째 아내, 셋째 애들 엄마, 넷째 집사람, 다섯째가 와이프

중년부부의 이혼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혼신청 10건 가운데 9건이 여성 쪽 이라지만, 그런 것은 전부 남의 사정인 줄 알고 있었다.

제1 활주로는 항공기 견인이 완료되는 대로 양 방향 이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착륙은 파손 된 로컬라이저 반대 방향으로만 할 수 있다고 국 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사고 를 수습하고 항공기 안전운항에 영향에 없도록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느 집단에서든 이질적인 구성원이 있을 경우, 자꾸 그 다름을 비교하고 수 준을 매기거나 잘잘못을 따지는 경향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 집안 식구는 특 히나 동질감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다. 그래서 시댁과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아내는 “본데없다”는 손가락질을 당하 는 희생양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 건강하지 못한 집단일수록 누군가를 희 생양으로 몰아 결속을 과시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가부장 문화 속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시댁을 꺼리는 것은 이처럼 혼자만 다 른 처지에 빠질 것이란 불안감이 뼛속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 다. 더구나 신혼 기간은 양쪽 집안의 전통을 접목해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의 뿌리를 내리려는 시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어머니나 누이에게는 하지 말아 야 할 게 아내 뒷담화다. 어떤 경우에도 상황을 해결하기보다는 아내를 외계 인으로 만들어 더욱 꼬이게 만들기 십상이다. 그나마 아내들은 친정 엄마에게 맞서 남편의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 이런 식 으로 말이다. “엄마는 왜 이 사람만 미워하고 그래.” 물론 발단이 자신의 입 이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다. 잘못한 남편도 밉지만 그런 남편이 자기 엄마한테 ‘나쁜 놈’ 취급을 당하는 것은 더욱 싫어서다. 반대로, 어머니 앞에서 아내 역성을 드는 남편은 최악 그 이상이다. 특히 아 내에겐 ‘지능형 안티’로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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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The Laborer and the Snake A SNAKE, having made his hole close to the porch of a cottage, inflicted a mortal bite on the Cottager’s infant son. Grieving over his loss, the Father resolved to kill the Snake. The next day, when it came out of its hole for food, he took up his axe, but by swinging too hastily, missed its head and cut off only the end of its tail. After some time the Cottager, afraid that the Snake would bite him also, endeavored to make peace, and placed some bread and salt in the hole. The Snake, slightly hissing, said: “There can henceforth be no peace between us; for whenever I see you I shall remember the loss of my tail, and whenever you see me you will be thinking of the death of your son.” No one truly forgets injuries in the presence of him who caused the injury.

농부와 뱀 어떤 뱀이, 어떤 집의 현관 근 처에 자신의 구멍을 만들고서 는, 집 주인의 아들을 물어 죽 였다.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아버지는 그 뱀을 죽이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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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했다. 다음날, 뱀이 먹이를 얻으러 구멍에 서 나오자, 그는 도끼를 들고서, 너무 성급히 휘두른 바람에 머리를 놓치고, 뱀의 꼬리를 잘랐다. 집 주인은 얼마 뒤에, 그 뱀이 자신 도 물 것을 두려워하여, 평화를 맺으려고 노 력하다가, 구멍에다 약간의 빵과 소금을 놓 아 주었다. 뱀은 쉬익 소리를 내며 말했다: “ 지금부터 우리 사이에는 어떤 평화도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당신을 볼 때마다 나의 잃어 버린 꼬리를 기억할 것이며, 당신은 나 를 볼 때 마다 당신 아들의 죽음을 생각할 것 이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도 자신에게 해를 가한 사람 앞에서 상처를 진정으로 잊을 수 가 없다.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테크놀러지를 중시하는 호주 수학 호주와 한국 수학 교육에서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테그놀러지의 사용입니다. 테크놀러지란 일반 계산기, 그래픽 계산기, 엑셀을 주로 말합니다. 퀸스랜드에서는 7학년부터 학교에서 계산기를 사용하도록 가르칩니다. 많은 학부모들께서 는 계산기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그랬습니 다. 간단한 암산도 힘들어 하는 호주 학생들이 많아서 궁여지책으로 계산기를 채택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우물안 개구리 같은 좁은 소견이었 던 것입니다.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는 한국의 경우는 그 문제들이 매우 좁은 범위에서만 출제됩니다. 삼각함수 경우30도, 45도, 60도와 같이 딱 떨어지는 문제만을 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 만 호주 수학문제는 21도, 137도와 같이 실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각도들을 자유롭게 문제 로 낼 수 있습니다. 당연히 호주 학생들이 문제를 다양하게 접하게 되므로 문제해결능력이 한국학생들보다 더 나을 것입니다. 그래픽 계산기는 그래프를 그려주는 계산기인데 아주 기기묘묘한 그래프까지 다 그려주므 로 한국학생들은 보지도 못한 그래프가 시험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시 호주 학생들 의 그래프를 분석하는 시야가 한국학생들보다 더 넓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9 -10 학년 이상이면 엑셀을 사용하므로 한국의 대학생들보다 더 능숙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습니다. 실험한 데이터나 조사한 데이터를 엑셀에 넣고 수학식을 만들고 그 식을 모델 로 하여 앞으로 일어날 것들을 예측하는 것까지 배우니 호주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과히 높 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주 학생들은 미지수를 다루는 알제브라에서만 한국 학생들에게 밀 리지만 다른 수학 스킬에서는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테크놀러지의 위력 때문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수많은 테크놀러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핸드폰입니다. 그 핸드폰은 전화 통화외에도 수많은 일들을 손쉽게 할 수 있게 해주므로, 2016년의 사람들은 삼십년전의 사 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강력합니다. 그런 비슷한 일이 호주 수학에서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수학에도 테크놀리 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더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여야 장차 한국 학생들이 세계 의 경쟁자들 속에서 자기몫을 당당하게 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학생들이 암산을 잘 한다는 자만심으로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테크놀러지들을 우습게 여긴다면 대한민국의 미 래는 암울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도 계산기를 곧 도입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 온더군요.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수학 시험에는 한국에서는 나오지 않는 복잡한 계산 문제들이 나오므로 반드시 계산 기를 사용해야 고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 의 두뇌만 믿고 암산에 의지하면 반드시 실수 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계산기는 암산에 비해 거의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호주 수학 시험에 서 반드시 계산기만 사용하고 암산은 미련없이 버려야 함을 꼭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열공하는 학생 여러분 !!! 환절기에 늘 건강하세요.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백 타는 공 만처씨와 함께 라운딩을 하고있 었다. “백 형! 백 형 같은 골프 고수들은 멘탈 을 조절을 어떻게 해요?” 공 만처씨가 웬일인 지 골프 스윙이 아닌 멘탙에 대하여 질문을 해서 백 타는 약간 놀라웠다. “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공형이 멘탈에 관심을 갖으시죠?” 공씨가 머리를 손바닥으로 툭 치며 말 했다. “제가 요즘 스윙 연습이 힘들어서 골프 책을 하나 사서 읽었거든요. 그렉 노먼의 100가지 레슨인가 하는 건데요. 거기에 제일 마지막 100번째 레슨이 뭔지 아세요?” 백 타에겐 공씨가 골 프 서적을 읽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였다. “오~ 책을 읽으셨다구요? 하하하 저두 그 책을 읽은적 이 있습니다. 그랙 노먼의 마지막 레슨은 잡념을 다 털어버리고 샷에 집중하라는 얘기죠. 맞죠?” 백 타는 읽은 적은 있지만 이미 오래전이라 조금은 자신없는 대답을 했다. “네. 맞아요. 이 책이 유

명하군요? 어째든 그렉 노먼의 100가지 레슨을 읽고 나서 마지막 부 분때문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론 이걸 처음 듣는 내용 은 아니였지만……… 모든 기술적인 레슨을 다 하고 나서 마무리가 집중력으로 갈 거라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골프의 끝이 기술이 아니 라 멘탈이라니….” 백 타가 심각한 표정의 공 만처씨에게 위로를 했 다. “뭐가 그렇게 심각해요? 오히려 좋은거 아닙니까? 이 어려운 스 윙때문에 골프가 안되는게 아니라 집중때문이라면…. 집중하면 되잖 아요? 실수는 빨리 잊고 다음 샷에 집중해면 되죠.” 공 만처씨가 눈 을 껌뻑 거리며 물었다. “어떻게 해요? 집중을 하겠다 하면 그냥 쉽 게 됩니까? 골프중에? 에이~ 보통 실수했던것들이 머리속에서 남아 있잖아요~” “그런것도 자꾸 연습을 해야죠. 실수는 잊고 지금의 샷 에 집중을!!! 그런데……사실…..전 건망증이 좀 심하거든요. 그래 서 지난 홀에 뭘 했는지 잘 까먹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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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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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0 2016

배우 윤제문, 음주운전 적발… 고개 숙여 사과 배우 윤제문(46)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김철수 부장검사)는 윤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을 서 울 마포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7 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께 서울 신촌의 한 신호등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신이 몰던 중형 세단 안에서 잠든 채 적 발됐다. 적발 당시 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경찰 조사에서 윤씨는 영화계 인사들과 회식을 하고서 귀가하던 길이었다고 진술했다.

윤씨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사건이 알려지자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윤씨가 지난달 23일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 경 찰에게 발견됐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 다. 조사 과정에서 윤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됐다”고 모든 사 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윤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며 “물의를 일으켜 실 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덧붙 였다.

가수 김창렬, 소속 남자 아이돌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가수 김창렬(43)이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속했던 남자 아이돌가수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아 이돌그룹 원더보이즈의 전 멤버 김모(22)씨 얼 굴을 때린 혐의(폭행)로 김창렬을 불구속 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 김창렬은 2013년 1월 2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피해자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 고 있다. 피해자 등 원더보이즈 전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소속사 대표인 김창렬에게 폭행을 당하고 급여 도 빼앗겼다”며 검찰에 김창렬을 폭행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김창렬은 경찰 및 검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강 하게 부인했으나, 검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이더 신빙성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검찰은 업무상횡령 부분은 인정하기 어렵

다고 판단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피해자 김씨 등 원더보이즈 전 멤버 3명은 작년 초 그룹 탈퇴 후 김창렬 측으로부터 손해배상 청 구 소송을 당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전속계약 분 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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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FRIDAY JUNE 10 2016

삶의 진정한 즐거움 목사 고 광덕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람이 즐거우려면 몇 가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먼저는 해야 할 일이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하다가 오랫동안 일을 쉬게 되면 사람은 무기력해지고 금 새 늙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정년을 맞아 은퇴를 한 분들의 삶을 보면 우리는 쉽게 이러한 현상을 목격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조국인 대한민국은 1997 년 즈음에 IMF의 칼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구조조정을 당해 직장을 잃어버리고 거리 로 내몰렸습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한 지하보도는 이들의 노숙생활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한가지 바램은 아무 일이라도 좋으니 일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시기에 저는 어떤 월요일 오전에 시간이 조금 나 서 공원에서 산책 중에 따뜻한 햇빛 아래에서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위해 빨리 걸어 가던 한 중년의 여자 분이 제가 보던 책 위에 사탕 등을 살짝 던져 주며 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를 바라 보는 그 눈빛에는 무한한 동정심(?)을 담고 있었습 니다. “ 젊은 사람이 직장을 잃었구나. 불쌍해서 어 쩌나..” 이렇게 저를 향해 무언의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일이 없는 사람은 불쌍합니다. 일은 그 사람에게 물질을 제공해 주 지만 더 중요한 삶의 활력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할 일이 없으면 마음이 참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일은 필요합니다. 물질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고 할 지라도 삶의 즐거움을 위해 일은 꼭 필요합니다. 둘째로 사람이 즐거우려면 바램,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꿈이 없는 삶은 적지 않게 무미 건조합니 다. 일반적인 동물들과 사람의 차이 가운데 하나는 좀 더 멀리 바라보며 소망하는 것이 있느냐 없느냐 의 차이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미래에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22:37-39 대한 바램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때 행복해지도 록 지음 받은 것입니다. 대학 시절에 장래가 촉망되는 한 선배가 교통사고 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몇 일 전에도 만났던 선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저는 적 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바로 그 선 배의 부모님입니다. 장례식장에서 뵌 그 분들은 얼 굴에 생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희망의 빛을 잃어 버린 그 모습, 모든 것이 정지되고 포기 된 그 모습 을 저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선 배의 아버님이 일 년 뒤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 었습니다. 자식은 우리 삶에 적지 않게 희망의 자리 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사람이 진정으로 즐거우려면 사랑할 수 있 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 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 랑을 받을 때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말 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확한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 은 인류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지 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이후 죄성 을 갖게 되었는데 바로 그 이후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보다 나를 위하고 내 이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익 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나누어 주는 즐 거움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 가운데에도 하나님이 주신 양심을 따라 선한 수고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이기적인 삶보다 이타적인 삶, 다른 이들을 사랑하 고 섬기는 삶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약130년 전에 우리 나라 조선 땅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왔을 때 조선의 상황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 로 문화적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오래 전, 전임전도사 시절에 청년들과 함께 방글라데시 를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비만 오면 홍수가 나고 전염병이 도는 가난한 이 나라.. 원아사망률이 높기 도 하지만 가난하고 의료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평균수명이 40세 전후인 이 나라의 상황이 그 옛날 조선의 상황보다는 더 좋을 것입니다. 이 처럼 어둡고 척박한 나라에 외국 선교사들이 왔습 니다. 그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good news) 을 나누어 주기 위해 왔습니다. 선교사님들은 그 복음을 나누어주는 방법으로 택한 것이 병원을 지 어 환자들을 치료하였습니다. 조선의 미래를 위해 교육기관을 지어 교육에 힘썼습니다. 고아원을 지 었습니다. 여러 구제사업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땀 흘리며 천국복음을 전하고 사랑의 수고를 감당했 습니다. . Frederick S. Miller(조선이름 민로아)란 선교사 님이 계셨습니다. 1892년에 조선에 왔습니다. 그 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런 데 아내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가 죽습니다. 둘째 아기도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도 죽었습니다. 그 당시 조선사람들이 그에게 질문했습니다. “ 선교사님.,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왜 이렇게 당신 을 괴롭게 하는 것이오? 도대체 당신이 믿는 분은 어떤 분이요?” 이 때 민로아 선교사님이 그들에게 소개한 예수님을 우리는 찬송가96장에 담아서 부 르고 있습니다. “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 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 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여러 가사가 의미가 깊지만 우리가 더욱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기쁨되시네!” 민로아 선교사님을 비롯한 초창기의 선교사님들에게 있어 서 예수님을 위해 사는 것은 기쁨이었다는 것입니 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미래가 없 는 조선 사람들, 전염병이 창궐하는 땅에 있는 우리 조상들에게 와서 그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사랑의 수고를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한가지입니다. 초창기 선교사님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하 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었고 가장 큰 또 하나의 즐거 움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22:37-39에서 예수님이 가지신 최고 의 가치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로 이중계명입니 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이것은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주신 것이 아닙 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1장30절에서 내 멍에 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분명히 말씀해 주셨기 때 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이중계명을 주셨을 까요? 바로 당신에게 진정한 기쁨, 진정한 즐거움 을 주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 서 그 분께 순종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진실로 사 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 은 부활하셔서 가장 큰 기쁨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삶의 진정한 즐거움은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나 도 걸어갈 때 누리게 됩니다. 함께 이 길을 걸어가 시지 않겠습니까? 연약한 저희들을 주 예수님께서 는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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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하루 500칼로리 줄이는 5가지 규칙 다이어트를 할 때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면 굳이 칼로리(kcal)를 계산하지 않아도 살이 빠질 수 있다.

숙명 김미리

부는 바람의 꼬리를 잡아본 사람을 보았는가 넘실대는 파도의 끝자락을 말아 본 이를 아는가 퍼붓는 소나기의 끝과 멀어지는 연기의 머물 곳을 누가 알며

과하게 칼로리를 따지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식단 조 절 때문에 칼로리는 여전히 고려해야할 요소! 그 런데 매번 칼로리를 따지려니 계산이 헷갈리고, 그냥 무시하자니 칼로리 초과가 걱정될 수 있 다. 평소 식생활습관에서 하루 500kcal를 태우 는 방법만 잘 따라 해보자. 미국의 건강잡지 ‘프 리벤션(Prevention)’이 소개한 일상 속 500kcal 줄이는 ‘간단한’ 5가지 방법이다. 매일 일주일 동 안 500kcal씩 줄이고 태우다보면, 3500kcal로 구성된 지방 1파운드, 즉 중성지방 0.45kg이 축 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침에 섬유질을 먹어라

날아가는 흙먼진 누가 제 자리로 보낼 건가 소리 없이 다가와 휘감는 세월의 손 피 할 수 없어 시간 앞에서 지난 날들을 거울 앞에선 또 다른 나를 찾고 있다

아침에 밥, 빵이나 토스트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시리얼 한 그릇, 베리류 주스 한잔이면 500kcal 를 먼저 줄일 수 있다. 섬유질 자체는 제로 칼로 리이기 때문에,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도 칼로리 가 대체적으로 낮다. 그러면서도 포만감을 높여 나중에 음식을 덜 찾게 한다.

오래 잘 씹어라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음 식을 입안에 넣고 씹는 횟수는 평균 15회. 만 약 40회 정도로 오래 음식을 씹으면 칼로리의 12%를 덜 섭취하게 된다. 음식을 오랫동안 씹 으면 공복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낮아지는 데,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내분비물로 허기 를 느끼게 하며, 식욕과 음식 섭취 양을 조절하 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 어 먹으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돼 칼 로리를 적게 섭취하게 된다.

음식 양 25%만 줄여라 음식을 25% 정도 남겨 놓은 채 식사를 마치면 자동적으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음식 점에서 음식을 남기는 것은 좋지 않다. 애초에 양을 적게 주문 한다든지, 그릇의 4분의 3만 채 우는 방법으로 평소보다 음식의 양을 25% 줄 이도록 한다. 매번 그렇게 할 수 없을 때, 그래도 먹다가 남기는 방법이 칼로리 줄이는 데 쉬운 방 법이긴 하다. 성인 기준 하루 2000kcal 정도를 섭취한다고 했을 때, 매 끼니 양에서 25%씩 남 기면 하루 500kcal을 줄일 수 있다.

15분만 더 걸어라 15분 동안 활발하게 걸으면 약 100kcal가 소모 된다. 시간 날 때마다 업무시간에 일어나 여기저 기 왔다갔다,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하루 500kcal를 금방 태울 수 있다. 걷기 할 시 간이 도저히 나지 않는다면 일어서 있는 시간을 더 늘리는 방법이 있다. 1시간 동안 앉아 업무를 볼 때 소모되는 칼로리는 60kcal, 이에 비해 서 서 일하면 앉아있을 때의 두 배, 120kcal를 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최고의 음료는 물이다 과일 주스 등 당이 들어간 음료는 칼로리가 높 다. 마르가리타 같은 칵테일에도 설탕이 가득 들 어있어 한 잔 마실 경우 무려 600kcal를 넘을 수 있다. 마르가리타 두 잔을 먹으면 하루 섭취 열 량의 반 정도를 먹게 되는 셈이다. 물을 많이 마 시고, 물 외 다른 음료를 찾고 싶을 땐 증류주나 주스. 다이어트 음료를 찾아 마시면, 하루 총 음 료섭취 양에서 500kcal까지 낮출 수 있다.

저칼로리 식품만 먹었는데... 살이 찐 이유 다이어트 중이라 몸에 좋고 칼로리 낮은 음식으로만 가려 먹었는데 이상하게 살이 더 붙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이와 관련해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오 히려 살이 찔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결과가 있다. 즉 다이어트를 하면서 ‘저칼로리 음식은 살이 찌 지 않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더 많은 양을 먹 어 살이 찔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브리스틀대 학교 연구팀은 두 가지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칼 로리가 낮은 음식을 본능적으로 더 많이 먹으 며, 쉽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다는 사실을 밝 혀냈다. 첫 실험은 성인 76명에게 18가지 음식을 제공 하고 이들의 행위를 관찰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주어진 음식을 보고 재빠르게 칼로리를 계산해 저칼로리로 먹었지만 양을 늘림으로써 과잉 보 상 결과를 낳았다. 이는 캐나다에서 나온 저칼로 리 음식을 먹은 쥐는 과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 구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두 번째 실험은 10~12세 어 린이에게 초콜릿 같은 단 음식 을 제공하면서 아이들이 칼로 리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며, 얼 마나 먹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 과, 평소 부모의 제한으로 이 런 음식을 많이 접하지 못한 어 린이들은 초콜릿 등의 칼로리 를 실제보다 절반 정도로 평 가절하하며 더 많이 먹는 경향 을 보였다. 반면 평소 이런 단 음식을 자 68

주 접했던 어린이들은 비교적 정확하게 칼로리 를 추측했으며 이에 맞춰 먹는 양을 조절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어차피 단 음식에 어린이들 이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라면 이런 음식을 무조 건 금지할 것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어린이들에게 알려 줘야 아이들이 주의할 수 있 다”고 제안했다. 영국 영양재단의 리사 마일스 박사는 “저칼로리 음식을 보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더 많이 먹 어야 배가 부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며 “이 런 인식은 과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한 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 일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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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요란 떨지 않고... 쉽고 빠르게 살 빼는 법 8 일상생활 중에 쉽고 빠르게 살을 뺄 순 없을까?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기한을 정해놓고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도 일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운동과 식이 요법, 스트 레스 해소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 미국의 건강잡지 ‘ 헬스’가 일상생활에서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외식을 줄이자

리고 간식은 견과류로 바꿔보자.

매일 외식을 한다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많 은 조미료와 당분 등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을 섭 취하게 된다.

아침 식사를 하자

짠 음식을 멀리하자 음식이 나오면 무조건 소금부터 치는 습관을 버

아침을 먹으면 살을 빼는데도 좋다. 단백질과 통 곡물 위주로 아침 식사를 꼭 하자. 땅콩버터 샌 드위치나 달걀 1~2개도 좋다. 포만감도 유지해 점심, 저녁의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몸을 자주 움직이자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 종일 앉아있거나 퇴근 후 소파에서 TV만 보면 살이 찌기 쉽다. 사무실 의 자에서 자주 일어나 복도를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보자. TV 시청 때도 잠시 서서 보는 등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담배를 끊자 흡연은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적이다. 담배 생각이 간절하면 무설탕 껌을 씹거나 녹차를 마 셔보자. 담뱃값을 절약하면 한달치 헬스클럽 티 켓을 구입할 수 있다.

냉장고 속 음식을 살피자

가족의 다이어트도 방해한다. 당장 냉장고 음식 을 채소나 과일, 통곡물, 견과류로 채워보자.

걷기를 생활화하자 생활 속 운동은 걷기가 최고다. 부상의 우려도 적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한 정거장 정도 는 미리 내려 걸어보자. 돈 들여 헬스클럽 티켓 을 살 필요가 없다.

계단을 이용하자 사무실이나 아파트 계단을 자주 오르면 하체 근 력 강화 뿐 아니라 심폐기능, 다이어트에 좋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습관만 버려도 살을 빼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냉장고에 가공식품이나 단 음식이 가득 차 있다 면 다이어트는 힘들어진다. 이는 자녀 등 다른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호주 코알라 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호주 포트 맥쿼리 의 코알라 병원에서 12살 된 코알라 ‘셔우드 로빈’이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고 있다. 현재 호주 동부 해안 생태계가 소실돼 코알라의 수 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번식 전망도 좋지 않다. 1788년 영국 이주민들이 정착할 당시 코알라는 이곳에 약 1천만 마리가 존재했으 나, 2012년 공식 집계에 따르면 약 33만 마 리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알 라가 나무 위에 서식하는 특성 때문에 개체수 집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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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34 면

2016. 6. 10. / 6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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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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