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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살림살이 어떻게? 호주 예산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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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3. / 6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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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16
2016년 연방예산안 발표 연방정부의 올해 예산안은 미래를 위한 경제계획 청사진으로서, 세제개혁과 퇴직연금세 개혁 그리고 고용증가를 촉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스콧 모리슨장관은 이번 예산안이 정부의 지출 은 줄이고, 호주의 세금제도를 개선하며, 일자리 와 경제성장을 촉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그는 10주년 법인세 인하계획으로 투자 를 활성화시키고, 기존 일자리들을 지원하며, 새 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급여를 인상시키며, 다국 적기업들의 탈세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 산안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중소기업에 대한 법 인세는 감세되고 향후 10년에 걸쳐서 더 감세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회계년도의 정부 적자액 399억 달러를 다음 회계년도까지 371 억 달러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019 년-2020년 회계년도까지는 적자액을 60억 달 러로 낮추려는 계획을 갖고있다.
법인세가 똑같이 25퍼센트로 낮춰질 것이다.
고소득자 퇴직연금세 증세 연소득 $250,000 이상의 고소득자들과 퇴직연 금세율의 가장 높은 구간에 위치한 퇴직자들에 대한 감세혜택을 축소할 예정이다. 모리슨장관 은 $180,000이상의 고소득자가 최고구간 세율 에 해당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최고세율구간 소득액을 조정했다. 할인세 율인 15퍼센트의 퇴직연금세가 적용되는 납세 자의 소득이 연소득 $300,000에서 $250,000 로 하향조정된다. 이로 인해 $250,000이상 $300,000의 소득자는 할인세율의 두 배인 30 퍼센트의 퇴직연금세가 부과된다.
중소기업 법인세 감세
다국적기업 탈세척결
중소기업 사업체들에 대한 법인세를 27.5퍼센 트로 낯출 것이며 이는 작년의 1.5퍼센트 감세 이후 다시 한번 이루어진 감세조치이다. 7월 1 일 부터 감세조치를 받는 사업체들은 매출액이 2백만달러에서 1천만달러인 사업체들로 상향조 정된다. 이 감세조치로 870,000개의 사업체에 서 340만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세조 치를 받는 중소기업의 매출 상한액은 점차 상향 조정될 예정이며 이는 2020년까지 호주인구의 절반 이상이 27.5퍼센트의 법인세를 내는 사업 체들에 고용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2024년 까지는 모든 기업이27.5 퍼센트로 낮춰진 법인 세를 낼 것이며 경제계획 10주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2026년-2027년에는 모든 기업들에 대한
호주에서의 납세를 회피하고자 소득을 해외로 빼돌리는 다국적기업에 대해서는 40퍼센트의 소득전환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호주세무국에 1000명의 전문 전담반이 새롭게 구성되어 다국 적 기업들의 탈세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 탈세 범들을 신고한 사람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대책 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세무국의 정보공개 요 청 의무에 응하지 않는 다국적기업들에 대한 벌 금이 $4500에서 $450,000로 인상된다. . 개인소득세 감세 32.5퍼센트의 개인소득세를 납부하는 중간소득 층 중 상단에 위치한 납세자들의 소득상한선이 연소득 $80,000 에서 $87,000로 상향조정된 다. 이로인해 약 50만명 가량의 호주인들은 소
득세율이 두번째로 높은 37퍼센트 과세구간에 포함되지 않게 되었다. 정부는 이로인해 중간소 득층인 중산층이 높은 과세구간에서 벗어나 중 간소득 과세구간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을 거 라고 말했다.
3단계 청년취업 강화대책 이번 예산에서 가장 주된 항목으로는 청년들에 대한 취업의 길을 확보해주는 계획(Youth Jobs PaTH)으로서 준비, 시범, 고용(Prepare, Trial, Hire)이라는 모토를 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젊 은 호주인들이 더 나은 트레이닝과 인턴쉽을 받 아서 취업전선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 체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다. 1단계 2017년 4월부터 시작되는 청년구직자들에 대 한 취업 이전 집중 기술 트레이닝(Pre-employment Intensive Skills Training) 프로그램은 팀 웍, 발표, IT문맹탈피, 상급화된 취업준비, 일자 리 구하는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한다. 2단계 인턴쉽 프로그램은 4주에서 12주까지로서 참 가자들은 매주 15-25시간 참여한다. 4년동안 120,000개의 일자리에서 이 프로그램이 시행 된다. 인턴들은 고정 급여 이외에도 인턴쉽 참가 프로그램 기간 동안 2주에 $200씩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업체 들은 $1000의 선불금을 지원받는다.
3단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업체들은 이 청년들을 얼마나 빨리 취업가능하도록 만들어주었는가 에 따라 $6500에서 $10,000까지의 청년보너 스 급여지원금(Youth Bonus wage subsidy) 을 받는다. 구직자들 또한 창업 인센티브 제도 (New Enterprise Incentive Scheme)를 통해 8천8백5십만 달러의 창업지원 공동출자기금 을 받게된다.
담배소비세 인상 야당이 제안했던 정책을 반영하여 정부는 담배 소비세 인상을 통해 향후 4년간 47억 달러의 세 수를 거두어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 민건강 증진을 위한 대책으로 호주의 흡연인구 를 감소시키기 위해 담세소비세를 12.5퍼센트 인상한다. 이 계획은 올 9월부터 향후 4년간 시 행된다.
보건분야 지원 호주의 모든 공립병원들은 의료서비스 증진 을 위해 향후 3년간 29억 달러의 의료지원금 을 할당받는다. 만성질환이나 복합성 질환을 갖 고 있는 환자들이 헬스 케어 홈즈(Health Care Homes)라고 불리는 시범시설에서 치료와 보살 핌을 받게되며 이 서비스를 위해 정부는 2천 1 백 3십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로 인해 보살핌은 필요하지만 굳이 입원할 필요가 없는 이 그룹의 환자들이 병상이 부족한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 도록 돕는 조치이다. 또한 아동 및 성인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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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r Scott Morrison and Minister for Finance Senator Mathias Cormann
한 치과진료 예산 17억 달러가 배정된다.
교육분야 지원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에 연방정부는 공립학 교와 비공립학교들을 위해 12억 달러의 추가 교 육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가 2014-2015 회계년도 예산안 발표 때에 약속했었던 고등교 육 개혁안의 시행은 미루어지며, 앞서 시행을 발 표했었던 대학등록금 자율화 정책 역시 보류되 었다.
대학들과 학생들에 대한 지원내용 * 대학등록금 자율화 보류 * 2018년 1월 1일까지 보류된 교육개혁으로 인해 대학들이 당면한 20퍼센트의 예산지원 삭감 1년 보류 * 고등교육참여 프로그램을 위한 1억5천2백 만 달러의 정부예산 삭감으로, 가난한 학생들 의 대학진학을 위한 자금지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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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대한 주요 개혁안은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는 작년 예산안 때 발표했었던 보육패키지, 육아부모들에 대한 지원제도를 계속 추진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육아지원 패키지로 정부 는 향후 4년동안 40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할 예 정이며 이에 대한 자금조달을 위해 가족세제수 당(Family Tax Benefit)을 개혁할 것이라고 밝 힌 바 있었다. 또한 육아지원을 위한 보모 프로 그램은 2018년 6월 30일 까지 연장할 것이라 고 말했다. 정부 공공 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세 입자들은 정부로부터 받는 소득지원수당이나 가 족세제수당에서 자동적으로 렌트비가 공제되 어 해당기관으로 이체될 것이다. 향후 3년 이상 동안 1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가정폭력의 악순 환을 끊는 연방정부의 선도적인 캠페인이 진행
* 대학들은 0.9퍼센트 증가된, 전체 123억 달 러의 추가지원 * 대학의 연구와 개발 비용으로 494억 달러 지원 * 학생들이 코스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 록 웹사이트를 신장시키기 위한 810만 달 러 지원 * 3차교육기관의 품질향상과 수준을 높이도록 만들어진 기관(Tertiary Education Quality and Standards Agency)이 더 많은 학생등 록을 받도록 돕기위해 1010만 달러 지원 * 2016년-2017년 동안 사립전문학교 학생들 을 위한 자금으로 70억달러 대출금 지원 * 궁지에 몰려있는 직업교육기관과 트레이닝 분야를 재정비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 비 용으로 1천만 달러 지원
육아자녀가 있는 가족지원 이번 예산안 발표에서 모리슨 장관은 가족지원
아이기 있는 가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될 예정이다.
전국 기간시설 지원 기간시설을 위한 정부의 지원혜택은 빅토리아, 서호주, 뉴사우스웨일즈, 그리고 퀸스랜드가 가 장 많이 받게 될 예정이다. 반면 노던 테리토리, 태즈매니아, 남호주 등은 주요도로, 철도, 그리 고 댐 등의 건설에 대한 지원에서 빠지게 되었 다. 퀸스랜드주는 입스위치 고속도로 업그레이 드 1단계를 위해 2억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1700km 길이의 멜번-브리즈번 구간의 내륙철 도건설을 위해 약 6억달러 가량의 예산이 지원 될 예정이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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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서 비자사기범 체포 후, 유학생들에게 비자사기 주의령 이민성은 등록되지 않은 가짜 에이전시들을 통해 비자신청 수수료만 날리고 비자를 제대로 취득하지 못하는 사기행각을 조심하도록, 또한 학생비자를 가지고 호주에서 유학하는 동안 준수해야할 규정들을 잘 숙지하도록 권고했다. 호주에 유학을 준비중인 외국학생들은 올바른 에이전시를 통해 적합한 비자를 확실하게 받도 록 이민성이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호주에서 학 업을 마치고 졸업을 한 유학생들 중 취업을 원하 는 사람들에게 거짓 추천서를 제공하겠다며 수 수료를 요구하는 사기꾼들 또한 조심하라고 권 고했다. 또한 이런 사기행각에 개입된 사람들 역
시, 비자를 박탈당하고 추방되며 상당 기간 동안 호주에 입국금지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멜 번에서 비자사기 행각으로 18개월 징역형을 선 고받은 47세 여성의 사례가 보도된 후에 이러한 이민성의 비자사기 주의보가 발표되었다. 이 여 성과 함께 기소된 비자사기단 일당은 학생비자 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주 기술이민 비자
를 받게해 주겠다며 구직을 위한 허위 추천서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되 었다. 이민성은 이와같이 호주의 이민시스템을 기만하는 행위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기소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사기행위는 단지 부도 덕한 행위만이 아니라, 공정하게 합법적인 절차 로 비자신청을 하는 다른 신청자들에게 피해를
주므로 불공정한 행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호 주이민성은 연방정부 및 각 주정부들과의 공조 로 이런 사기가 일어날 수 있는 케이스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2015년 브리즈번 최대 주차위반 지역들 공개 도심의 엘리자베스 스트리트에서만 1년간 주차위반 범칙금으로 $1.2m 가량 징수 지난 한해동안 퀸스랜드 남동부지역(SouthEast Queensland,이하 SEQ)에서 3천8백 7십 만 달러의 주차위반 범칙금이 징수되었으며, 브 리즈번 시청은 시내의 한 스트리트에서만 120 만 달러의 범칙금을 징수했다. 작년 브리즈번 중 심가 엘리자베스 스트리트에서는 8478장의 주 차위반 스티커가 발부되었으며 이에 따른 범칙 금으로 총 $1,198,904 가 징수된 것으로 알려 졌다. 이 수치는 같은 기간동안 SEQ지역 전체의 어느 다른 도로나 주차지역에서 징수된 주차위 반 범칙금보다도 두 배 이상이나 높은 액수였다. 2015년 SEQ 지역의 8곳 시청 모두에서 발부한 주차위반 스티커는 모두 436,771 장으로서 범
칙금 액수는 $38,709,564 이었다.
2015년 SEQ 지역 최대 주차위반 스티커 발부 카운슬 브리즈번 시티 카운슬 * Elizabeth Street, CBD: 주차위반 스티커 8478 장, 범칙금 $1,198,904 *Wickham Street, Fortitude Valley: $491,966 *Charlotte Street, CBD: $469,835 *Margaret Street, CBD: $406,576 *Landsborough Terrace, Toowong:
$206,978 *Harcourt Street, Newstead: $169,385 *McDougall Street, Milton: $169,385 입스위치 시티 카운슬 * Brisbane Street, Ipswich: $57,749 *Chelmsford Ave, Ipswich: with $40,243 in fines 로건 시티 카운슬 *Station Road, Logan: $63,354 *Armstrong Rd, Meadowbrook: $40,832 *James Street, Beenleigh: $40,832 레드랜드 시티 카운슬 *Weinam Creek Off Street Car and Trailer Park, Redland Bay: $75,420 *Toondah Harbour Off Street Car Park at Middle Street, Cleveland: $60,260 모튼베이 지방 카운슬 *Hasking Street, Caboolture: $40,216
*James Street, Caboolture: $30,674 *Silvyn Street, Redcliffe: $12,574 썬샤인코스트 시티 카운슬 *Bulcock Street, Caloundra: $113,327 *Brisbane Road Carpark, Caloundra: $115,370 *Hospital Road Carpark, Nambour: $79,732 누사 지방 카운슬 *Police Beat Off Street Car Park at Noosa Heads, off Hastings Street: $83,000 *Hastings Street, $63,000 *Claude Batten Drive: $44,000 골드코스트 시티 카운슬 *Gold Coast City Council 스티커150,137 장, 범칙금 $11,593,583.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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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 코알라는 줄어들어 걱정, 박쥐는 늘어나서 골치 퀸스랜드주 남동부지역의 코알라 개체수는 도시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멸종의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퀸스랜드주 남동부지역의 코알라 개체수는 도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멸종의 위기 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퀸스랜드주 스티 븐 마일즈 환경부장관은 브리즈번과 근처지역의 코알라들을 보호하기위한 방법으로 다음달 전문 가 패널이 임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알라의 개체수가 줄어든 몇몇 지역에서는 멸종될 가능 성이 있다는UQ의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에 마일 즈 장관은 이렇게 발표했다. 2015년 8월에 발 표된 이 보고서에 의하면 1996년부터 2014년 사이에 코알라의 서식지였던 브리즈번 남동부지 역에서 개체수가 80퍼센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같은 시기에 브리즈번 북부인 파인 리버스 지역에서는 코알라 개체수가 54퍼센트 감소한 것으로알려졌다. UQ 의 죠나단 로즈 부 교수는 이에 대해 긴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그는 도시개발과 코알라가 결코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으
로 있을 도시개발을 더 규제하고 코알라의 서식 지를 보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늘어나는 박쥐 개체수로 인해 민원에 시달 리는 입스위치 시장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폴 피사쎌리 입스위치 시장은 늘어나는 박쥐 개 체수로 인해 민원을 넣는 주민들에게 대책을 세 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박쥐 서식지를 다 른 곳으로 옮기기 위한 법안을 제정하려 하나 뜻 대로 되지않아 골치를 앓고있다. “박쥐문제로 시 의회, 주정부, 연방정부, 돌고돌기만 하고 해결 은 안나는 것 때문에 지쳤다. (상급 정부들은)내 가 할 수 없는 일들을 계속 하라고만 하니 미치 겠다. 이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그 댓가 는 내가 치르겠다.” 라고 그는 말했다. 주정부가 허용하는 박쥐퇴치 법안은 늦은 밤과 이른 아침 에 박쥐를 내모는 방법을 사용하라는 것에 한정 된다. 까다로운 환경관련법으로는 박쥐들의 서 식지를 옮기는 방법이라고는 고작 불빛과 소음
을 일으켜 박쥐들을 쫓는 것이며, 입스위치 시 청에서는 이미 이 방법을 써왔다. 그러나 입스 위치의 야만토 지역 주민들은 그런 방법으로 인 해 박쥐들이 더 가까이 옮겨오는 결과만 가져왔 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42년을 살아왔고 박쥐들보다 먼저 이곳에서 살기 시작했다. 박쥐들의 소음은 견딜 수 없고 악취는 끔찍하다.” 라고 한 주민은 말했다. 집옆이 바로 박쥐서식지라서 건강에 대 한 염려로 인해 아이들을 뒷마당에서 놀지 못하 게 한다고 또다른 주민은 말했다. “나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5년동안 겪으면서 더이상 은 못 견디겠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피사쎌리 시장은 까다로운 환경관련 법안때문에 주민들에 게 피해가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법안들을 검 토해 보았는데 사람보다 박쥐가 더 보호를 받고 있다. 나는 박쥐가 투표하는 나라가 아닌 사람들 이 투표하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라고 그는 말
했다. 피사쎌리 시장은 박쥐들이 서식하는 나무 들을 잘라내어 서식지를 옮기기 원하며, 이를 위 한 자금조달과 지원을 위해 다음 시의회 미팅에 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벽 2시에 가서 나 무들을 잘라내야 할지라도, 박쥐보다는 사람들 이 우선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또다른 문제 는, 보통 박쥐들이 서식하는 나무들이 환경법 상 으로 자르거나 심하게 가지치기를 못하도록 금 지된 수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민들도 이 방 법이 이루어지리라고는 그다지 기대를 걸지 않 고있다. 호주에는 4가지 종류의 박쥐들이 서식 하고 있는데, 퀸스랜드주에서 이 네가지 종류 모 두는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상태이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호주여권 및 비자발급 신규방안 확정 불법 이민 위험성 적은 몇몇 국가들에 대한 새로운 복수입국비자 및 뉴질랜드인들에게 적용되는 간소화된 비자절차도 소개 연방정부의 새 예산안 발표에서 호주여권 및 비 자발급과 관련해서 몇 가지 새로운 방안들이 확 정되었다. 이민성은 불법이민의 위험성이 적은 인도, 태국, 베트남, 칠레, 아랍 에미레이트의 국 민들에게 소개되는 빠른 절차의 3년 복수방문 비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호주정부가 관광객 유치증대와 호주에 대한 투자열기가 높 은 주요국가들에 대해 새로운 시장개방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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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비자처리를 간소화한 것이다. 스콧 모리슨 연 방 재무상은 작년 회계년도에 중국인들에 대해 이미 빠른 절차로 진행되는 방문비자 시범을 실 시했던 것을 이번에 더 확대시키는 것이라고 말 했다. 이로 인해 호주이민성은 크게 증가할 이들 국가 국민들의 호주비자신청으로 인해 수억달러 의 비자신청비 수익을 예상하고있다. 또다른 비 자관련 변화는 2017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뉴질랜드 국민의 간소화된 호주영주권 신청절차 이다. 2016년 1월 19일 이후부터 호주에 거주 한 뉴질랜드 국민이 최소한 5년을 호주에 거주 하며, 그 기간 동안 $53,000이상의 소득을 벌 어들일 경우, 이 간소화되고도 빠른 호주영주권 신청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호주여권 신청비는 내년에 $20가 인상되어 $274가 될 예정이며 속성발급을 위한 추가비용은 $54에서
$181로 크게 인상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렇게 인상된 여권발급비용으로 향후 4년간 거두어질 1억 7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은, 해외에서 호주 국민들이 받는 영사지원비용과 영사제도관련 우 선순위 자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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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 ‘아들 찾아 3만리’… 호주인 모정 55년만에 공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아들의 행적을 찾아 55년 전 호주에서 한국 부산까지 약 1만5천㎞의 먼 길을 나홀로 찾았던 한 호주 어머니의 여행 일기가 최근 호주에 서 책으로 나왔다.
생전의 델마 힐리가 아들의 사진 앞에서 여행 일기를 들고 서 있다
호주 브리즈번 출신 언론인인 루이스 에번스 는 약 2년의 집필 작업 끝에 ‘부산으로 가는 길’(Passage to Pusan)이라는 논픽션을 발간 했다. 이 책은 에번스의 할머니인 델마 힐리가 1961 년 부산을 방문하면서 쓴 여행 일기를 토대로 편 지와 생존 가족들의 증언 등으로 구성됐다. 힐리 는 당시 56살이었고, 부산 방문은 아들이 세상 을 떠난 후 10년 만이었다. 에번스에 따르면 호주 동부 브리즈번에 살던 힐 리는 1951년 어느 날 노크 소리와 함께 아들 빈 센트의 전사 소식을 알리는 전보 한 통을 받았다. 시신도, 유품도, 장례식 도 없었다. 자녀 10명을 둔 힐리는 당시 보통 여 성들처럼 빈곤이나 집안의 잡다한 일, 폭력적인 남편에 시달리던 상황에서 듬직한 큰아들에 대한 비보에 삶을 포 기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힐리는 극적으로 생각을 바꿔 아들의 행적을 찾아 부산을 방문하기로 하고 내핍생활을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 다. 10년만에 한국을 갈 수 있을 만큼 돈을 모았고 힐리는 크루즈선 C급 좌 석에 올라탔다. 당시 한국은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 된 후 얼마 되지 않았던 만큼 중년의 백인 여성이 홀로 부산을 찾는다는 것 은 쉽지 않은 일이 분명했다. 에번스는 책에서 할머니 힐리가 한국 을 방문해서 애초 목적을 달성했는지 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에번스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 은 할머니가 그 여행을 통해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것”이라며 “그는 더 만족 스럽고, 더 마음 편하게 호주로 돌아왔 다”라고 최근 호주 언론에 말했다. 할머니와 삼촌에 대한 이야기를 대략 12
듣고 있던 에반스는 4년 전 가족들로부터 할머 니의 여행 일기를 받아들고는 감명을 받아 책을 내기로 결심했다. 할머니는 에번스가 8살 때 세 상을 떠났다. 에번스는 이 책을 쓰기 위해 한국에도 다녀온 것 으로 전해졌으며 단순히 할머니의 부산 방문기 에 그치지 않고 전사자 가족들의 고통 등을 광범 위하게 취재해 소개했다. 에번스는 호주 주요 일간지인 시드니모닝헤럴드 와 디 오스트레일리안, 공영 ABC 방송, AAP통 신 등을 거친 30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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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가 주는 음료수 피해야’…호주 성범죄 등에 노출 호주에서 영어를 가르쳐준다거나 술집에서 호의를 베풀며 접근한 낯선 현지인들이 음료수를 건네줄 때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음료수에 약물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어 자칫 성폭행과 금품 도난 등의 피해가 우려되며 실제 로 한국 등 아시아계 여성을 노린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브리즈번에서는 42살의 남성 아시라프 카 말 마카리가 영어를 가르쳐준다며 한국 여성에 게 접근해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 을 받고 있다. 9일 열린 재판에서는 마카리에게 피해를 본 한 국 여성이 3명이라는 검찰 측 주장이 나왔다. 호주 AAP통신에 따르면 마카리는 2011년부 터 현지 생활정보 사이트에 ‘척’(Chuck) 또는 ‘ 앤드루’(Andrew)라는 가명으로 서로 언어와 문 화를 배우자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여성들을 유 인했다. 마카리는 연락을 해오는 여성을 만나 자신의 차 에 태운 뒤 드라이브를 하는 과정에서 음료와 과 자류를 건넸고, 여성이 정신을 잃으면 본색을 드 러냈다.
피해 여성은 호주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성탄절 멜버른을 여행 중이던 일본인 여성은 한 술집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 주는 술을 마셨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 여성은 술맛이 이상하다고 느껴 바로 택시 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지만, 곧 환각 상태에 빠 져 거리를 배회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다행히 경 찰에 발견되면서 무사히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 었다. 2014년에는 시드니에서 한인 여성이 유사한 범 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외국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하기가 쉽지 않은 사정을 고려하면 실제 피 해자는 더 많을 수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도 나이트클 럽이나 바 등에서 낯선 이로부터 음료수를 받아 마시고 피해를 보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며 경계를 요구하고 있다.
심야에 유흥업소에 출동한 호주 경찰
주시드니 총영사관의 조강원 영사는 “낯선 사람 이나 믿을 수 없는 사람이 호의를 표시하며 건 넨 음료수나 술잔을 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 혹시 마시게 됐고 느낌이 이상하면 주변에 이런
사실을 알리거나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잘 알 지 못하는 사람과는 함께 자리를 뜨지 않아야 한 다”라고 말했다.
호주, 성형수술전 미성년 3개월·성인 7일 숙려기간 의무화 호주에서 성형수술을 받으려면 미성년자는 3개월, 성인은 7일의 숙려기간을 의무적으로 갖게 됐다. 호주의료위원회(MBA)는 9일 성형시장이 급속 하게 성장하면서 환자들의 불만도 크게 늘자 이 같은 내용의 지침을 내놓았다고 ABC 방송 등 호 주 언론이 보도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성인들 에게는 사전에 7일 동안 곰곰이 생각할 시간을
갖도록 했다. 특히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3개월간의 숙려기간과 함께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 일반의(GP) 등의 상담을 거치도록 했다. 보톡스처럼 주사를 통한 물질 주입을 처방하게 될 경우 의사들에게는 미리 대면 혹은 최소한 화 상을 통한 상담을 의무화했다.
또 의사들의 경우 마취 수술을 하려면 응급의료 시설을 이용해야 하고 수술 후 보살핌과 관련해 서도 확실하게 책임을 떠맡도록 했다. 이 밖에 의사들은 상세한 수술 비용 정보를 서면 으로 발행해야 했다. 의사들이 이 지침을 어기면 징계에 회부되며 최
악에는 면허 취소도 감수해야 한다. 위원회의 조안아 플린 위원장은 “이번 지침을 통 해 모든 수술은 심각한 것이고 환자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 일부는 숙려기간에 생각을 재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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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입금된 40억” 펑펑 쓴 유학생.. 출국 직전 덜미 4년 전 자신의 은행 계좌로 잘못 입금된 460만호주달러(약 40억원)를 되돌려 주지 않고 펑펑 쓴 유학생이 말레이시아로 출국하려다 시드니 공항에서 체포됐 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에 살고있던 크리스틴 지아신 리 (21)는 4년 전 17세때 자신의 은행 계좌로 460 억호주달러(약 40억원)이 잘못 입금돼 있는 사 실을 확인했다. 크리스틴은 말레이시아 국적으로 5년 전 호주 로 유학을 왔다. 크리스틴은 이 돈을 돌려주지 않고 법망을 피해 다니며 무려 130만호주달러(약 11억원)를 사용 했다. 대부분 가방이나 악세사리 등 사치품을 구 매하거나 남자친구와 유흥비로 썼다. 또 시드니 로드에 있는 월세 360만원짜리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남은 돈 330만호주달러(약 28억원)를 들고 말 레이시아로 출국하려던 크리스틴은 4일 밤 오후 8시 25분께 시드니 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호주 경찰은 사건 발생 시점에 수사를 시작해 올 해 3월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크리스틴은 불법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검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두 차례 경찰에 통지하는 조건으로 보석 신청이 받아들 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상하원 해산·7월 2일 총… 55일 선거전 돌입 여야, 일자리·성장·감세 초점…여야, 막상막하 경쟁 중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8일 상하원 해산과 오는 7월 2일 총선을 공식 발표했다. 턴불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피터 코스그로브 총독으로부터 이날 오전 상하원 해산과 총선 실 시 계획에 대해 재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호주는 이례적으로 긴 55일간의 선거 정 국으로 빠져들게 됐으며, 여야는 일자리와 경제 성장, 감세, 복지, 교육 등의 문제를 놓고 치열한 표심 잡기에 나서게 됐다. 턴불 총리는 “우리는 지금 엄청난 기회들을 가진 만큼 계획을 갖고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우 리는 이미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분명한 경제 계 획들을 내놓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턴불 정부는 일자리와 성장에 초점을 둔
2016-17(2016·7~2017·6) 회계연도 예산안 을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긴 지난 3일 발표하며 총선 채비를 갖추는 등 이번 선거 일정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턴불 총리는 또 국민들이 야당인 노동당을 선택 할 경우 높은 세금, 과도한 정부 지출이나 부채 등에 시달리던 이전의 시대로 되돌아가게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호주에서 상하원 동시 해산이 발표된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이다. 호주 하원의원은 임기가 3년으로 애초 올해 가 을이나 연말께 총선이 예상됐다. 상원의원의 경 우 임기가 6년으로 3년마다 총선에 맞춰 절반가 량씩 교체된다.
하지만 턴불 총리는 노조 개혁을 앞세워 상원 에 건설업 노조 감독기관인 호주건설건축위원 회(ABCC) 재설립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했 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조기 총선을 선 택했다. 보수 성향의 턴불 정부는 현재 하원 전체 150석 중 90석을 가져 과반을 여유 있게 넘고 있으나 상원에서는 전체 76석 중 33석에 그쳐 법안 통 과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결정으로 턴불 총리는 지난해 9월 같은 당 의 토니 애벗 당시 총리를 전격적으로 축출하고
시드니 한인들, 폭풍우 피해 동포들에 ‘십시일반’ 온정 호주 시드니 한인들이 갑자기 어려운 처지에 몰린 동포들을 십시일반으로 도왔다. 시드니 한인사회는 올해 초 거센 폭풍우로 아파 트 지붕이 날아가면서 집을 떠나야 하는 등 곤경 에 처한 동포들을 최근까지 현금과 물품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드니한인회(회장 백승국)는 6일 31가구의 폭 풍우 피해 한인들을 최근 초청해 모두 2만7천 831 호주달러(약 2천400만원)의 성금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다수의 동포 피해자가 발생하자 모금 운동을 폈으며, 시드니대교구 한인성당, 한인업
8일 호주 의회에서 상하원 해산과 오는 7월 2일 총선을 공식 발표하는 맬컴 턴불 호주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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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에 오른 뒤 약 8개월 만에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됐다. 턴불 정부는 전임 애벗 총리의 강경 보수 성향 과 달리 개혁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출범 초 기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유-국민 연립당은 노동당과 막상막하의 경쟁 을 벌이고 있다. 1920년대 후반 대공황 이후 호주 내 어떤 집권 세력도 2기 임기에 실패한 적이 없어 이번 총선 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체 제마이홀딩스 등 단체와 함께 많은 한인이 참 여했다. 피해 한인들은 한인사회의 온정을 받아들이는 자리에서 725 호주달러(63만원)를 모아 한인회 비와 기부금으로 다시 전달했다. 백승국 회장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와 불편을 상쇄할 수는 없지만, 수해를 입은 교민들이 혼자 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함으로써 용기와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드니 오번과 리드컴 지역 한인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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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회장 류병수)는 7천100 호주달러(약 620만 원)를 모아 피해 한인 150여명에게 1인당 50 호주달러씩의 물품 쿠폰을 제공했다. 주시드니 총영사관도 피해 발생 직후 쌀과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피해자 모임 대표를 맡은 이고운씨는 “지역 관 청이나 의원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으나 발 빠르 게 도움을 준 것은 한인사회”라며 “어려움을 당 하고 나서 한국인이라는 데 자부심을 느끼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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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30일 시드니 서부 리드컴에 불어닥친 폭풍우로 4층짜리 53세대 아파트의 지붕 일부 가 떨어져 나가고 일부 가구는 침수되면서 이곳 에 살던 한인 32가구 150여명이 피해를 봤다. 정확한 피해 원인을 둘러싼 다툼 탓에 제대로 보 수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일부는 새 거처를 찾아 떠났고 나머지는 언제 제자리로 돌아갈지 모르는 처지다.
동포 한인들의 온정 을 받고 있는 피해 한 인들.오른쪽은 백승 국 시드니한인회장
“총리 술구매 영수증 내놔라” 13개월 ‘전쟁’ 승리한 호주의원 호주의 한 의원이 관료주의의 벽 앞에서 1년 이상의 ‘전쟁’을 치러내며 전임 총리의 술 구매 명세 공개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야당 노동당의 페니 웡(47) 연방 상원 의원은 당시 토니 애벗 총리와 총리실이 세금을 이용, 주류 판매점에서 어떤 술에 얼마나 썼는 지 알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라고 정부 측에 요 구했다. 웡 의원은 말레이시아인 아버지와 호주인 어머 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부터 상원의원 을 지내고 있는 거물급 정치인이다. 현재 노동당 의 상원 원내대표로 있고, 이전 노동당 정권에서 는 두 차례 장관을 지냈다. 정부 관계자들은 영수증을 공개하면 총리가 어 떤 술을 좋아하는지 드러날 수 있고 이는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관련한 문제라며 거부했다. 웡 의원의 집요한 요구에, 총리실은 정보공개법 에 따라 명시된 30일을 무려 5개월이나 넘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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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10월께 마지못해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당시 자료를 받아든 웡 의원은 경악했다. 영수증들의 일부 항목들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도록 검게 지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웡 의원은 당시 “10년 이상의 의원 생활을 하면 서 공무원들로부터 받은 자료 중 최악의 사례로 꼽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독립기관인 호주 정보공개 관련 책임자가 총리의 술 구매 명세는 ‘국가 기밀’이 아니라며 최근 웡 의원의 손을 들어줬고, 총리실은 그제야 제대로 된 영수증을 내놓았다. 웡 의원이 자료 요구를 한 지 13개월 만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애벗과 총리실은 지난해 2월부터 4월 사이 8주 동안 와인과 맥주 를 구매하는 데 7천340 호주달러(640만원)를
썼다. 주로 사들인 것은 1병당 35호주달러(3만원)짜리 와 인이었다. 현 맬컴 턴불 총리의 경우 애 벗 전 총리보다는 약간 싼 25 호주달러(2만2천원)짜리를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 했다. 애벗이 이끌던 총리실은 음주 와 관련해 지난해 입방아에 오 르기도 했다. 지난해 9월 현 턴불 총리의 전 격적인 ‘당내 쿠데타’로 총리직을 잃게 된 날 밤, 애벗 당시 총리와 총리실 직원들은 사무실 내에서 대리석 탁자가 부서질 정도로 ‘광란의 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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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스리랑카 선상난민 25명 은밀히 전세기로 신속 송환
2013년 호주 해상에서 적발된 선상 난민들. 이들은 뉴질랜드로 가고 싶다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호주 정부가 자국 영토 해상에서 이번 주 발견된 스리랑카 난민(망명 희망 자) 25명을 전세기로 비밀리에 되돌려보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7 일 보도했다.
호주 정부는 스리랑카와의 사이에 있는 자국령 코코스제도 해상에서 지난 2일 목선 1척을 나 포, 사흘이 지난 5일 밤 신속하게 스리랑카로 송 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선박에는 성인 18명과 어린이 7명가량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정부로서는 역외 난민시설 수용자 2명이 최근 연이어 분신하면서 강경한 난민정책이 국 내외의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배를 이용한 망명 신청자를 결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점을 확인 한 셈이다. 코코스제도는 현 자유-국민 보수 연립정부가 2013년 9월 들어서기 이전, 호주로 보트피플이 줄을 잇던 시절만 하더라도 망명 희망자들이 선
호하던 목적지였다. 스리랑카로부터 약 2천800㎞가량 떨어진 이 제 도는 이들이 다음 목적지로 꼽을 수 있는 호주령 크리스마스 섬보다는 배로 이틀가량 짧은 거리 이기 때문이다. 호주 이민부는 이번 강제 송환과 관련해 구체적 인 언급을 피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7월에도 배를 타고 서호주 영해에 들어온 베트남 망명 희망자 46명을 항공 편을 이용해 신속하게 돌려보낸 바 있다. 또 2014년 7월 크리스마스 섬 인근 해상에서 인도 타밀족 출신 157명이 탄 선박을 발견한 뒤 에는 선상에서 한 달이나 보내게 한 뒤 역외 수 용시설인 나우루로 이송한 바 있다.
신생아, 나면서부터 어른 모방 능력 갖춘건 아냐 호주 연구팀 발표…자폐 등 아동발달 분야에 기여 가능성 어른들이 신생아들이 하는 모습을 흉내 내 혀를 쑥 내밀거나 입을 ‘아’하고 벌리면, 신생아들도 종종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어른들을 놀라게 한 다. 신생아들은 어른들을 따라 하는 능력을 타 고난 것일까? 신생아들이 설사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더라도 이는 우연히 나온 것일 뿐이며, 신생아 입장에서 모방하는 것은 기술(skill)인 만큼 배워야 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ABC 방송은 6일 임산부 대상 웹사이트나 책들, 일부 교과서가 신생아들이 날 때부터 잘 따라 한다고 기술하고 있지만, 퀸스랜드대학 연 구팀은 신생아들이 처음부터 흉내를 잘 내지는 않는다며 이를 부인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고 전했다. 연구팀은 어른들을 통해 신생아 106 명에게 혀를 쑥 내밀거나 입 벌리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행복하거나 슬픈 표정, “음음” 소리내 기 등 11가지 동작을 제시했다. 이번 실험은 신생아들에게 이런 동작들을 각 60
초 동안 보여주는 식으로, 생후 1주, 3주, 6주, 9 주째 등 4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연구를 이끈 버지니아 슬로터 발달심리학 교수 는 “아기들이 어른들의 동작을 흉내 낸다는 증거 를 찾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아기들이 따라 하는 것처럼 보였더라도 우연히 나온 행동에 불 과하다는 것이다. 슬로터 교수는 한 예로 생후 1주의 아기들이 혀를 내미는 동작을 따라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이 3주나 6주, 9주에 들어 가서는 따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슬로터 교수는 신생아 엄마가 자신의 연구 결과 를 듣고는 “아기가 내가 하는 제스처를 따라 하 지 못해 그동안 뭔가 잘못됐다는 걱정을 해왔다” 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말했다. 호주 라트로브 대학 발달심리학자인 셰릴 디사 나야크 교수는 이번 연구가 “게임체인저로 매 우 흥미롭다”며 자폐증 등 아동발달분야 연구 나 교육 등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방송에 말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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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대통령 최초로 27일 히로시마 방문…원폭투하 71년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廣島)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 정부가 10일 발표했다. 후 71년만에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최초 피폭지 방문이 된다. 일본 외무성은 G7 정상회의에 맞춰 오바마 대 통령과 아베 총리가 별도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결 정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든 (원폭) 희생자들을 미일이 함께 추도하는 기회로 만들 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피폭지에서 세계를 향해, 핵무기 없는 세 계를 향한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다음 세 대에 있어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아베 총리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피폭지 히 로시마 방문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리가 동행한다. 미국 백악관도 “오바마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함 께 역사적인 히로시마 방문을 한다”고 발표했다 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6, 27일 미에(三重) 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히로시마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히로시마를 방문하면 2차대전 당시 나가 사키(長崎)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이
필리핀 복싱영웅 파키아오 상원 당선 확실…첫 성전환 의원 탄생 매니 파키아오
독재자 마르코스 부인 이멜다 하원의원 3연임, 딸 이미 주지사 3연임 성공 9일 필리핀에서 치러진 총선에서 이색 당선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과거사를 외면하는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 스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정치적 건재함을 과시 하고 있다.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38)는 상원 입성을 눈앞에 뒀다. 10일 오후 약 92%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파 키아오는 1천500만 표를 얻어 12명을 뽑는 상 원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8위를 기록했다. 50명 이 출마한 상원 선거에서 이변이 없는한 당선이 확실하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의 빈민가에 태어나 생 계를 위해 링에 오른 파키아오는 세계 최초로 8 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영웅’이다. 그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티모시 브 래들리(33·미국)를 꺾고 은퇴하며 정치인으로 ‘ 제2의 인생’을 선언했다. 파키아오는 지난 2월 “동성애 커플은 동물만도 못하다”는 발언으로 비난을 샀다. 파키아오는 2010년 하원의원에 당선됐지만 복싱에 치중, 의정활동은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성기 때는 대통령에 출마해도 당선될 것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첫 성전환(트랜스젠더) 국회의 원도 탄생했다. 필리핀 북부 바탄의 한 지역구에서 집권 자유당 (LP) 후보로 출마한 제럴딘 로먼(49)은 하원 의 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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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 성전환 수술을 한 그녀는 성 소수자 인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차 별 방지를 위한 위한 입법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로, 동성 애 결혼을 금지하는 등 성 소수자의 입지가 크지 않은 필리핀에서 로먼의 당선이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 의회에 입성하는 첫 성 전환자[AFP=연 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선거에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 사치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멜다(86)는 하원의 원 3연임, 딸 이미(60)는 일로코스 노르테 주지 사 3연임에 각각 성공했다. 이들은 마르코스 전 대통령 독재 치하 인권유린 에 대해 사과를 거부한다는 비판을 받지만 마르 코스 전 대통령의 고향인 일로코스 노르테 주를 든든한 정치적 기반으로 삼아 ‘가문의 부활’을 노 리고 있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인 마르코스 주니어 (58) 상원의원은 부통령 선거에서 여당 후보 인 레니 로브레도(52) 하원의원과 접전을 벌이 고 있다. 10일 오후 현재 비공식 집계 결과 로브레도 의 원(득표율 35.1%)이 마르코스 주니어 의원 (34.6%)을 19만여 표 앞서고 있지만 격차가 크 지 않아 개표가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 로 보인다. 글로리아 아로요(69) 전 대통령은 자신의 고향 인 마닐라 북부 팜팡가주를 지역구로 하원의원
에 당선돼 3연임을 하게 됐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2001∼2010년 재 임 때 비리와 부정선 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정치 탄압의 희생자 라며 무죄를 주장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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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방정식 풀던 교수,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 비행기 내에서 수학 기호로 가득한 방정식을 풀던 경제학 교수를 옆자리 여성 승객이 아랍어 암호를 사용하는 아랍의 테러리스트로 여겨 신고하 는 바람에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미국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시러큐스로 떠나려던 아메 리칸항공 여객기 내에서 30대 여성이 알 수 없 는 부호를 써가며 끄적거리는 옆자리 40대 남성 을 테러리스트로 여겨 신고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이 남성은 피부 색깔이 어둡고 곱슬머리에 외국인 억양의 영어를 쓴 데다 일반 인 눈에 아랍어와 비슷해 보이는 기호로 가득 찬 ‘미분 방정식’을 풀고 있어 오해를 샀던 것이다. 활주로에서 이륙하려던 항공기는 여성의 신고로 기수를 되돌려 게이트로 돌아갔고, 항공사 측이 교수 신분을 확인하느라 예정보다 2시간 넘게 이륙이 지연됐다. 문제의 남성 승객은 펜실베이니아 경제학과 교 수이자 40세 이하 촉망받는 이탈리아 경제학자
에게 주는 ‘카를로 알베르토’ 상을 받은 적 있는 귀도 멘치오 교수였다. 멘치오 교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퀸스 대학교 에서 예정된 ‘메뉴 비용과 가격 분산’에 대한 강 연을 하러 시러큐스를 경유해 온타리오로 가 던 참에 기내에서 강연 준비를 한 것이라고 설 명했다. 신고한 여성 승객은 항공기가 게이트에 닿자 가 장 먼저 내린 다음 재출발할 때 탑승하지 않았 다. 멘치오 교수는 “간단한 대화나 인터넷 검색만으 로도 해결될 수 있는 문제 때문에 항공기가 지연 됐다는 게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요즘처럼 외 국인 혐오 태도가 횡행한 때에는 많은 문제를 일 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美 최초 여성대통령? 최고령 대통령?… “누가 돼도 새 역사”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대(對) 미 역대 최고령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의 본선 대결 구도가 잡히면서 현재 주 자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새로운 역사를 이 루게 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 지명에 근접했고 클린턴의 본선 행이 유력해지는 가운 데 이번 미국 대선이 6가지 지점에서 새로운 역 사를 쓰게 된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누가 되든 역대 5번째로 젊은 47세 나이로 취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훨씬 고령인 ‘황 혼기 대통령’이 탄생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내달 14일 70세가 되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내 년 1월 20일 취임식 때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 령(69세 341일)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 대통령 이 될 수 있다. 클린턴은 11월 대선 한 달 전 69세가 된다. 따 라서 당선되면 역대 두 번째 고령 대통령인 윌리 엄 헨리 해리슨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민주당 경선 2위 주자 버니 샌더스는 75세이므 로 경선에서 대역전해 본선에 진출해 당선되면 당연히 최고령자가 된다. 또한 미국인들은 올해 1944년 이후 처음으로
뉴요커 간 대결을 보게 된다. 1944년에는 프랭 클린 루스벨트와 토머스 듀이가 맞붙었다. BBC는 클린턴이 시카고 태생이기는 하지만, 뉴 욕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뉴욕에 거주한다는 점 을 들어 뉴요커로 소개했다. 트럼프, 클린턴은 물론이고 샌더스도 뉴욕 출신 이므로 루스벨트 대통령이 재임 중 세상을 떠난 1945년 4월 이후 71년 만에 처음 뉴요커 대통 령이 탄생하게 된다. 클린턴이 당선되면 여성으 로서는 첫 미국 대통령이 된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여성 대통령은 물론이고 여 성 부통령도 없었다. 민주·공화 양당에서 여성이 대선 후보로 지명된 것도 1984년 제럴딘 페라 로와 2008년 세라 페일린이 부통령 후보로 나 선 것이 전부다. 트럼프는 당선되면 1953년 드와이트 아이젠하 워 이후 64년 만에 처음으로 주지사나 의원 경 력 없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사례가 된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정치 경험은 없었지만 2차 대전 연합군 최고사령관을 지냈다는 점에서 정 치·공직생활 경험이 전혀 없는 대통령은 192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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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취임한 허버트 후버 정도다. 또한 클린턴이 승리한다면 ‘릴레이 민주당 대통 령’이라는 드문 기록을 갖게 된다. 선거를 통해 민주당 대통령이 다른 민주당 대통 령에게 권력을 넘겨준 것은 역대 두 차례뿐이었 다. 마지막 사례조차 무려 196년 전 취임한 제 임스 뷰캐넌이었다. 해리 트루먼·린던 존슨은 각각 부통령 재임 중 대통령 서거로 직위를 승계한 경우라 이에 해당 하지 않는다. 이들은 다음 재선에서는 승리했다. 트럼프는 승리하면 보기 드물게 적은 선거자금 을 쓰고 당선된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3월까
지 트럼프가 쓴 선거비용은 4천900만 달러(약 566억원)며 그중 3천600만 달러(약 416억원) 는 사재로 썼다. 클린턴은 이제껏 1억8천700만 달러(약 2천161억원)를 썼다. 2000년 대선에서 앨 고어가 1억2천600만 달 러를 쓴 이후 그보다 적은 선거자금을 들인 대선 후보는 없었다. 고어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게 패했으며 이후 2004, 2008, 2012년 대선 때 모두 당선인이 패배한 후보보다 많은 돈을 썼다. 물론 앞으로 트럼프가 본선에서 돈을 많이 쓸 수 도 있지만,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쓴 5 억5천600만 달러(약 6천425억원)에는 미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산불, 서울 5배 면적 피해… “수개월 지속할 듯” 3천㎢로 확대 …통제불능·위험 피해면적 4일만에 75㎢→1천500㎢…비 100㎜ 이상 내려야
‘개미’, ‘뇌’의 작가 佛베르베르, 한국 온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선정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56)가 한국을 찾는다.
10일 출판사 열린책들에 따르면 베르베르는 ‘ 제3인류’의 한국어판 완간을 기념해 오는 12 일 한국을 방문한다. ‘제3인류’의 5,6권은 이 세욱, 전미연의 번역으로 지난달 열린책들에 서 출간됐다. 베르베르의 방한은 1994년 이후 일곱 번째 로, 마지막 방문 시기는 2013년이다. 그는 방 한 기간 프로야구 시구를 비롯해 대중강연, 팬 사인회 등에 나선다. 우선 베르베르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 로 등장한다. 14일과 15일에는 각각 교보문고 광화문점 과 반디앤루니스 신세계강남점에서 팬 사인 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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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는 16일 오후 서울예술고등학교 강 당에서 2시간에 걸쳐 ‘오늘날의 예술적 지능’ 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3인류’에서 휴머노이 드 안드로이드를 미래의 길 중 하나로 서술 한 그가 인공지능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쏠 리고 있다. 1991년 첫 장편소설 ‘개미’로 데뷔한 그는 ‘개 미 혁명’, ‘천사들의 제국’, ‘파피용’, ‘나무’, ‘뇌’ 등의 저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교보문고에 따 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 베르베르의 작품이다. 열린책들은 “이번에 출간된 ‘제3인류’ 5,6권에 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한국명 김은선)이 등장해 활약한다”면서 “그의 방한 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앨버타 주의 산불이 7일(현지시간) 밤까 지 서울시 면적(605㎢)의 5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수개월 동 안 지속할 것으로 우려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랄프 구데일 캐나다 공공 안전부 장관은 원격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기 준으로 산불피해 면적이 1천570㎢이며 이날 밤 까지 피해면적은 2배로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구데일 장관은 “통제할 수 없고 위험한 대형 화 재가 계속되고 있다”며 “여전히 극히 나쁜 상황” 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은 당국자들이 이날 밤까지 피해면적이 3천㎢로 확대될 것이며 대피 한 주민 8만여명이 앨버타 도시들로 돌아가려면 수개월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산불은 산유도시인 포트 맥머레이에서 1주일 전 에 발생했으며, 지난 3일 75㎢였던 피해면적은 나흘 만에 20배나 커졌다. 이처럼 급속도로 확산한 것은 이 지역에 최근 2 개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았고, 30℃에 이르는 고온에 초속 40㎞ 정도의 강풍이 불고 있기 때 문이다. 따라서 소방관 1천1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
고 있으며, 전날부터 인근 온타리오 주에서 100 명이 파견됐지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주 총리는 화재 초기 북쪽 인 포트 맥머레이 부근 석유생산시설로 대피한 주민들 가운데 지금까지 1만2천 명이 항공편으 로, 7천 명이 도로를 이용해 안전한 남쪽으로 대 피했으며 이날 중으로 대피가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택 등 건물 1천600여채가 불에 탔고 주민 8 만여명이 대피했으나 지금까지 사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 채드 모리슨 앨버타주 산불 담당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100㎜ 이상의 호우가 내리지 않는 다면 숲 지역에서는 몇 달간 진화작업을 계속해 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 동안 기온이 내려가고 습기가 높아지면서 확산 속도가 늦춰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소나기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고 덧붙였다. 포트 맥머레이의 오일샌드 생산업체들은 근로자 들이 대피해 생산을 중단했으며 상당 기간 조업 중단이 전망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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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FRIDAY MAY 13 2016
‘1등 당첨금 5천억원’ ... 美 복권 파워볼 당첨 미국에서 로또 복권 ‘파워볼’ 1등 당첨금 5천억원을 가져갈 당첨자가 나와 파워볼은 8일(현지시간) 당첨금이 4억2천960 만 달러(약 4천964억원)에 이르는 이번 회차 파 워볼 1등 당첨 복권이 뉴저지주(州)에서 한 장 팔렸다고 밝혔다. 켈리 크라이프 파워볼 대변인은 해당 복권을 한 명이 산 것인지 여러 명이 함께 구입한 것인지 는 아직 알 수 없다며, 당첨자가 일시금으로 받 을 경우 2억8천41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체 6개 숫자 중에 5개를 맞춘 2등 당 첨 복권은 뉴욕과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버지니 아 등지에서 총 7장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볼은 1∼69 숫자 가운데 5개와 1∼26 가운 데 나오는 파워볼 숫자 1개를 모두 맞추면 1등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복권이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이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간 연금으 로 나눠 받거나 한꺼번에 수령할 수 있다. 일시 금으로 받으면 당첨금은 낮아진다. 파워볼 당첨금은 올 1월 미국 복권 사상 최고액 인 16억달러까지 올라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 을 불렀다. 당시 1등 당첨 복권은 총 3장 나왔으며 1장당 일 시금 수령액은 3억2천800만 달러였다.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미 텍사스 접경 교도소로 이감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국경 근처의 교도소로 돌연 이감됐다. 멕시코 국가안전보장위원회는 이날 오전 삼엄한 경비 아래 구스만을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 는 알티플라노 연방 교도소에서 시우다드 후아 레스 연방 교도소로 이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검거 당시의 호아킨 구스만[AP=연합 뉴스 자료사진] 이감은 구스만의 변호인단이 사전에 알지 못하 는 가운데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철저한 경호 속에 극비리에 진행됐다.
당국은 심야시간대인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비 행기로 구스만의 신병을 옮겼다. 구스만은 후아레스 연방 교도소 인근 공항에 도 착한 뒤 연방경찰 소속 헬기를 타고 교도소로 이 동했다. 이감 당시 후아레스 연방 교도소 주변에는 100 여 명의 연방경찰과 군인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 에 대비했다. 멕시코 북부 치와와 주에 있는 시우다드 후아레
스는 리오그란데 강을 끼고 미국 텍사스 주 엘파 소와 다리로 연결된 국경도시로 이민자 등을 상 대로 한 살인과 납치, 마약 범죄로 악명이 높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월 5일간의 멕시코 방문 일정 마지막 날에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 는 후아레스 교도소를 찾아 재소자들에게 폭력 의 고리를 끊는 선도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하 기도 했다. 현지 언론들은 구스만의 이감에 대해 마약밀매,
살인 등의 혐의로 수배된 미국으로 신병을 인도 하기 위한 사전 절차라고 분석했다. 구스만은 지난 1월 8일 자신의 본거지인 멕시 코 북동부 시날로아 주 로스모치스의 한 은신 가 옥에서 검거된 후 알티플라노 연방 교도소에 재 수감됐다. 알티플라노 연방 교도소는 멕시코 최고의 보안 수준을 자랑하지만 지난해 7월 구스만이 탈옥하 면서 자존심을 구겼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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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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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구스만은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인 독 방 샤워실 바닥과 교도소 외곽 1.5㎞가량 떨어
진 건물로 연결된 땅굴을 파 탈옥했다.
기후변화로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섬 5개 사라져 기후변화에 다른 해수면 상승의 영향으로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인 솔 로몬제도의 섬 5개가 사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퀸스랜드대 등 호주 연구진은 최근 수십년에 걸쳐 일어난 솔로몬제도 해수 면 높이와 해안선 변화 추세를 조사해 이같이 결론 내리고 해당 내용을 영국 물리학연구소 (IOP)가 발행하는 학술지 ‘환경연구서’(ERL) 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항공·위성사진과 현지 식물 연대 측 정, 주민 증언 등을 토대로 1947년부터 2014 년까지 67년간 솔로몬제도 내 섬 33곳의 해 수면 및 해안선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섬 가운데 5곳이 바닷물 속 으로 완전히 잠겨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그동안 태평양 일대에서 기후변화로 해안선이 변화하고 있다는 일회성 보고는 많 았지만 이런 추세를 과학적 연구를 통해 확인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물에 잠긴 솔로몬제도 섬들은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초목으로 덮인 암초섬으로 면적은 각 각 1∼5헥타르(0.1∼0.5㎢)가량이었다. 연구진은 사라진 섬 외에 다른 6개 섬에서도 빠르게 해수면이 올라가 해안선이 줄어든 사 실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으로, 해 수면 상승 때문에 마을이 파괴돼 주민들이 다
른 섬으로 이주한 사례도 있었다. 슈아죌 섬 옆에 붙어있는 작은 섬 누아탐부가 그중 하나다. 이 섬에는 모두 25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는데 2011년 이후 마을의 절반에 해당하는 집 11 채가 바닷물 아래로 잠겼다. 집을 잃은 주민들 은 인근 슈아죌 섬으로 옮겨가야 했다. 연구진은 1993년 이후 지구 전체 해수면 상 승 속도가 연평균 3.2㎜가량인데 비해 솔로 몬제도는 같은 기간 연평균 7∼10㎜씩 높아 졌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수준이라 고 지적했다. 솔로몬제도는 호주에서 약 1천600㎞ 떨어진 남태평양에 있는 도서국가로 6개의 본섬을 포 함해 수천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인구는 6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인구 밀도는 낮은 편이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지역 은 한정돼있다.
지난 1월 검거 당시의 호아킨 구스만
신임 사우디 에너지장관 “현행 원유 정책 유지” 칼리드 알팔리 신임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산업광물부 장관은 사우디의 원유 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칼리드 알팔리 신임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알팔리 장관은 8일(현지시간) 장관에 임명된 뒤 처음 낸 성명을 통해 “사우디는 안정적인 원유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사우디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가장 믿을 만한 에 너지 자원 공급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사우디는 저유가를 무릅쓰고 사장점유율을 빼앗 기지 않기 위해 산유량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조 금씩 늘려가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유 가격 상승을 위해 주요 산유국 의 산유량 동결을 주도하지만 이란의 동참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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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건으로 내걸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사우디 왕실은 전날 21년간 재임했던 알리 이브 라힘 알나이미 석유장관을 해임하고 알팔리 국 영 석유회사 아람코 회장 겸 보건장관으로 교체 했다. 동시에 석유부를 에너지·산업광물부로 개 명했다. 알팔리 장관은 올해 1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WEF)에서도 “사우디는 유가가 배럴 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져도 이익이 날 것”이라 면서 저유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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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애인이 친딸 성폭행때 도와준 ‘인면수심’ 어머니 교제하던 남성에게 지능 수준이 낮은 딸을 맡겨 수년 동안 성폭행과 학대를 당하도록 방치하고 이 남성과 함께 딸을 추행까지 한 비정한 엄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이재영 부장판사)는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아동복 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황모(39·여)씨에게 1 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황씨의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38) 씨도 1심과 같이 징역 9년 및 정보공개 10년을 선고받았다. 양씨는 2013년 2월께 교제하던 황씨가 당시 16세였던 딸 A양을 자주 때리는 등 제대로 돌보
지 않자 자신이 데려가겠다고 제안했다. 황씨는 “A양을 데려가게 해 주면 학교에도 보내주겠다” 는 양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양씨는 A양을 집으로 데려간 날부터 지난해 6월 까지 A양을 2차례 성폭행했다. 또 A양을 학교 에 보내지 않은 채 취사와 청소 등 집안일을 시 키며 수시로 폭력을 일삼았다. 지능지수(IQ)가 60~70으로 비교적 낮고 정상 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A양은 양씨의 요구를 거 부하지 못한 채 성관계에 응한 것으로 조사됐다.
‘맞짱뜨는 딸’에 라이터 불로 “넌 죽어라” 협박 술에 취한 A씨는 10대 딸이 퉁명스럽게 대꾸하자 폭행했다. 두 달 뒤에는 라이터 불을 딸의 발 가까이 대며 “ 너는 죽어야 된다”라고 겁을 주는 등 협박했다. 또 술에 취해 귀가한 자신에게 “약 먹고 자라”고 말하는 딸의 머리를 밀어 창문에 부딪히게 하는
등 신체적·정신적 학대행위를 했다. 같은 해 길 이 40㎝ 효자손으로 딸의 양쪽 다리를 20회 가 량 때렸다. 딸이 늦게 귀가하자 학교 운동장에서 뺨과 얼굴
조사 결과, 황씨는 2013년 2차례 양씨가 A양을 성폭행·성추행하는 모습을 보고 추행을 돕거나 양씨 앞에서 딸을 폭행하기도 했다. 재판 과정에서 황씨는 “대학까지 갈 수 있게 해 준다는 말에 딸이 자발적으로 양씨와 동거를 한 것”이라고, 양씨는 “합의하고 성관계를 맺은 것” 이라고 각각 주장했다. 현행법상 13세 이상 청 소년과 성관계를 해도 합의 하에 이뤄지면 처벌 할 수 없다. 그러나 1심에 이어 항소심도 두 사람에게 유죄
를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황씨가 친딸인 A양에 대한 보 호·양육 등을 소홀히 해 방임한 데다가 양씨와 함께 딸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해 죄질이 매우 좋 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양씨는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데다 A양 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상처와 고통을 안 겨주고도 합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을 수차례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쓰러뜨 린 뒤 발로 차는 등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울산지법은 A씨에게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과 상해죄를 적용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7일 “이혼 후 사춘기의 딸을 부적절하
고 폭력적으로 훈육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학대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양육자가 이혼한 전 배우자로 변경되어 피해가 재발할 염려가 적 고, 피해 아동도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 등을 참 작했다”고 밝혔다.
수업중 여고생에 ‘원조교제 암시 발언’ 교사 직위해제 부산의 한 고교에서 50대 남자 교사가 수업 중에 원조교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직위해제되고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사는 지난 3월 수업시간에 자신의 과거 사랑이야기를 하면서 학생들 앞에서 “어린 외국인 여자와 사귄 적이 있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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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여학생은 학교 측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고 피해를 호소해 시교육청은 여학생들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피해 사실을 일부 확인했 다. 여학생들은 남자 교사가 어린 여자와 사귀
었다는 말을 듣고 원조교제 등을 떠올리며 불쾌 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은 이 교사 를 직위해제하고 수사를 의뢰해 경찰이 아동복 지법 위반 혐의로 이 교사를 조사 중이다. 그러
나 해당 교사는 “첫사랑 얘기를 했을 뿐 학생들 이 들었다고 주장하는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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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목소리 재능기부’… ‘소아완화 다큐’ 내레이션 배우 송혜교(사진)가 희귀중증질환 어린이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송혜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방송되는 KBS 1TV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의 내레이 션을 맡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생명을 위협하 는 질환 앞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나는 어린이들 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완화의료팀의 동행 을 다룬다.
우리나라에서 희귀중증질환을 앓는 어린이 수 는 5만여 명에 이르지만 이들을 위한 소아완화 의료-호스피스 시스템은 국내에 거의 갖춰지지 않은 상황. 송혜교는 소아완화의료-호스피스의 필요성에 공감해 내레이터로 참여하며 출연료는 정중히 고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박태환 올림픽 출전 기회 주자” 호소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에게 올림픽 출전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유 시장은 이날 “박태환 선수는 이미 국제수영 연맹(FINA)으로부터 금지약물 복용에 따른 처 벌을 받았으며, 유사한 국내외 이중 처벌 사례를 살펴보면 관련 규정을 변경해 올림픽 출전이 가 능하도록 했던 선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이어 “박태환 선수에게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올림픽 출전 기 회가 주어지길 바라고, 대한체육회 관계자 여러 분도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판단해 주시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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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한다”고 말했다. 박태환도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 올림픽 출 전 의지를 나타냈다. 박태환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2월 인천 시청 소속 선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그의 이 름을 딴 ‘문학박태환수영장’을 건립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2014년 9월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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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16
고개숙여 올림픽 출전을 부탁 하는 박태환과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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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징계는 지난 3월 2일자로 끝났 다. 그러나 대한체육회가 징계 만료 후 3년간 국 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 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박태환의 올해 브라질 리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손으로 쓴 편 지에서 “그동안 많은 이야기 때문에 놀랐을 팬 여러분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전하고 싶 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2NE1으로 데뷔해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다. 뒤돌아보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많은 분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다”고 했다. 공민지는 “그 사랑의 보답은 더 발전된 모습과 동일하게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걱정해주고 사랑해준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더 좋은 모습으로 빨리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공민지와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계약 기간은 이날 끝났다. YG는 지난달 공민지 가 더 이상 2NE1과 함께할 수 없게 됐음을 공식 적으로 알렸다. 공민지는 2000년대 중반부터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2009년 디지털 싱글 ‘롤리팝’으로 2NE1 멤버들과 데뷔했다. 이후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팀의 막내인 그녀는 개성 있는 마스크로 인기 를 끌었다. 1인 창무극의 선구자로 통하는 공옥 진(1931~2012)의 조카 손녀이기도 하다. 최 근 YG와 별개로 설립한 댄스아카데미 등을 운 영해왔다. 앞서 공민지는 2014년 자신의 SNS 계정에서 팀 이름을 삭제, 탈퇴설에 휩싸였다. 공민지가 빠지면서 3인조가 된 2NE1은 새 음반 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 2월 정규 2집 ‘크러 시’ 이후 새 음반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시 리드보컬 박봄이 암페타민 밀수 의혹 혐의 를 받은 뒤 자숙, 팀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 대신 개별 활동에 주력 중이다. 리더 씨엘은 솔 로로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고, 산드라 박은 MC 등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우데자이네루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됐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88회 동 아수영대회에 출전, 자유형 400m에서 세계랭 킹 4위 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대회 4관왕에 오 르기도 했다.
2NE1 떠난 공민지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 팬 덕분” 7년 만에 그룹 ‘2NE1’을 자퇴한 공민지(22)가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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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대만, 하지원 좋아좋아… 또 ‘보그’ 커버걸 영화배우 하지원(38)이 패션월간 ‘보그’의 타이완판 5월호 표지모델이 됐다. 지난해 1월에도 이 잡지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5월호로 20주년을 맞이한 보그 타이완은 “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매력을 가진 배우로 카 멜레온 같이 끊임없이 변신하며 새로운 역할 에 도전하고 이를 위해 쉼 없이 공부하고 배우 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훌륭한 연기자”라고 추
어올렸다. 한편 작년 11월 금마장 영화제 시상자로 대만 을 찾은 하지원은 지난달 다시 현지로 갔다. 30 일 ‘보그 패션스 나이트 아웃’에 참석하고 2일 귀 국했다.
현숙 “아버지 계셨으면 흐뭇해 하셨을텐데…”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제가 하는 일에 흐뭇해 하셨을 거예요.” 3일 경북 청송군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에 이동 목욕차량을 전달한 가수 현숙(사진)은 4일 문화 일보와 인터뷰에서 “마을 이장이셨던 아버지는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앞장서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청송읍 부곡리에서 한동 수 청송군수와 함께 93세 할머니와 92세 할아 버지에게 목욕봉사도 했다. 현숙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대씩 전국 지방 자치단체에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해 왔다. 이번 이 13번째로, 지금까지 차량 제작에 6억 원 이 상이 들었다. 그는 “청송군 주민 중 약 39%가 70세 이상 노 인이고, 조만간 50%까지 늘어난다고 들었다. 군에 목욕탕이 있지만 노인들은 혼자 목욕을 하 다 넘어져 다칠 수도 있고, 목욕탕에 오가며 감
기에 걸리기 쉽다”며 “집 앞까지 찾아가 편안하 게 씻겨드리니 좋아하시며 내 볼에 뽀뽀를 해주 셨다. 청송군에서 이 차량이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현숙은 어버이날 을 앞두고 노인들에게 봉사를 하며 돌아가신 부 모님 생각이 절로 났다고 했다. 그는 “내가 ‘효녀 가수’로 불리는 게 부끄럽다”며 “부모님이 건강 하실 때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용돈도 못 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지 못했다. 부모님의 몸이 불편해져 못 느끼실 때 해드린 건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내가 지금까지 노 래를 부른 날보다 앞으로 부를 날이 더 짧아 마 음이 급해졌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 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목사가 차마 말 하지 못한 목사로 산다는 것(3) 인내(수동적인 기다림의 인내가 아니라 끈 질기고 적극적인 인내를 말한다)에 대한 확 신으로 무장하고 있었음에도 역시 힘들었 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것은 이전보다 제 가 숫자에 더욱 집착했기 때문인지 모릅니 다. 그 집착의 배후에는 아마도 다음과 같 은 복잡한 생각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지금 한창 때다. 더군다나 이곳은 교회 위 치상 성장하기 좋은 장소이다. 이 두 조건이 맞 아 떨어지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나를 축복하시기 위해 이곳으로 부르지 않았을까?” “ 내 동료 목회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 “사람들이 그리스도 앞으로 와서 회심하고 거 듭난 신자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역 동적인 열매 맺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싶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싶다.” “처 음 와 보는 사람들이 정식 교우로 등록하고 싶 은 마음이 들도록 매력적인 교회를 만들고 싶 다.” 대부분의 초신자들은 큰 교회를 선호 합니 다. 작은 교회의 최대 약점은 바로 거기에 있습 니다. 그러므로 그 정도의 대형 교회로 성장하 지 못할 바에야 작은 교회 나름의 생존 전략을 강구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아마 새로 오는 사 람들을 분명히 잡아끌 만한 매력을 창출하는 일 일 것입니다. 이 생각이 옳든 그르든 당시 저 는 우리 교회 정도의 규모로는 교인 수의 자연 증가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나의 정체성을 좀 더 자랑스러운 것으로 만들 고 싶다.” 그 당시 저는 여전히, 작은 교회 목 회자라는 제 정체성에 주눅 들어 있었습니다. 숫자 집착의 배후에 있는 이 복잡한 동기들은 확실히 복잡한 결과들을 이미 노정하고 있었습 니다. 우리는 일단의 고비를 넘긴 듯 보였습니 다. 여성회관을 빌려 쓰는 교회에는 찾아오지 않던 사람들이 어느 날 부턴가 불쑥불쑥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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났습니다. 생각지도 않던 뜻밖의 사람들이 주 일이면 찾아와 함께 예배했습니다. 교인들은 전 도 대상자를 마음에 품고 있었고 그 대상자들이 어떻게든 교회에 찾아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 울였습니다. 진리에 선 교회! 복음의 충분성을 나타내는 교회!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충분 성을 만끽하며 그리스도께서 지금 하시는 일들 을 숙고하는 교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기도하던 저는 이 숫적 성장에 대한 허기 안에 급격한 추 락 또한 내장되어 있음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느긋하게 목회하리라 다짐했던 저는 출석수 가 증가한 주일은 터무니없는 기대감으로 붕 붕 떠다니고, 조금 떨어진 주일은 세상 고민 을 다 짊어진 듯 가라앉았습니다. 매주 새로 오는 사람들은 제게 미래로 열린 약속 같았 고, 제게 불만을 품는 기존 교인들은 제 원대 한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보였습니다. 요컨 대 저의 정서는 하나님 안에 굳건히 선 제 정 체성을 망각한 채 교회 상황과 교인들 동향에 맥없이 끌려 다녔습니다. 주일 아침 출석 교 인 숫자로 야기되는 제 감정의 낙차는 거의 천당과 지옥을 왕래할 정도로 컸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아니라 숫자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저는 무리수를 두었습니다. 교인 중 신 앙 연수가 깊은 몇 분을 임직자로 세우기로 했 습니다. 그들을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로 세 워 교회의 기본 틀을 갖추고 그 세워진 틀 위 에 조직을 만들어 교회를 견고히 세워 나가고 자 했습니다. 임직자 교육과 청지기 세미나 를 하기로 하고 한국에서 강사를 모셔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창립 2주년에 맞춰 임직예배 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잊고 놓친 것 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임직이 진정 하나 님이 원하신 것인지, 아니면 저의 육신의 생 각이었는지’하는 중차대한 물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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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서 한국 국적 남성 머리·코 골절 사망.. 경찰 수사 지난 4일 새벽 일본 도쿄 도시마(豊島)구 이케부쿠로(池袋)에서 한국 국적 강모(53)씨가 길 위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일 숨졌다.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TV에는 강씨가 인근 음 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혼자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일본 도쿄 경시청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강씨의 머리 뒷 부분과 코 뼈가 부러진 점으로 미뤄 누군가에 의 해 습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상해치사 사건으 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우리국민 해외에서 26조 ‘펑펑’..외국인 국내소비 ‘13조’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지출한 돈이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7조원을 넘었다. 반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지출한 돈은 3조원대에서 정체돼 내수 유출이 심각한 상태다. 국가통계포털의 가계소비지출통계(계절조정, 실질)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자 국외소비지출은 26조87억원인데 비해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 은 이의 절반인 13조93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거주자 국외소비지출은 7조69억원으로, 분기 지출액이 7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거주자 국외소비지출은 국내 거주자가 해외 로 지출한 돈을 말하는 것으로 해외여행 지출 은 물론 해외사이트에서 직접구매(직구)한 금 액까지 포함된다.‘거주자 국외소비지출’은 지난 해 1분기 6조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했 다. 2014년 5조원대였던 것이 지난해 1분기 6 조3222억원, 2분기 6조4291억원, 3분기 6조 328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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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국인이 국내에 들어와 소비한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은 지난해 4분기 3조4992억원 이다. 지난해 1분기 3조5739억원, 2분기 3조 2663억원, 3분기 2조7535억원으로 오히려 줄 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이벤 트를 벌였음에도 외국인의 국내 소비는 늘지 않 고 있다.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은 2014년 4분 기(4조2544억원) 정점을 찍은 이후 3조원대 중 반으로 떨어져 회복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외 소비지출 격차도 점 차 커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3조5077억원 적 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 3분기 3조5735억원, 2분기 3조1628억원, 1분기 2조7483억원이
었다. 이같은 소비유출 은 내수활성화를 통한 경제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 다는 지적이다. 여 가 비용이 국내에 서 소비될 경우 관 련 업종의 수익이 증가해 선순환 계 기가 되지만 해외 소비는 국내 소비 유발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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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차이나타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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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해서 더 충격”…얼굴 드러난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인 조모(30) 씨의 얼굴이 공개된 7일, 흉악범죄자라고는 믿 기지 않는 조씨의 평범한 외모를 본 누리꾼들은 인터넷을 통해 질타 섞인 댓글을 쏟아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살 인·사체훼손·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한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 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후 조씨를 데리고 경찰서를 나왔다. 경찰은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조 치를 하지 않은 방법으로 조씨를 언론에 공개 했다. 경찰은 앞서 조씨를 긴급체포한 뒤 이재홍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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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상정보공 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얼굴과 신상정보 를 공개하기로 했다.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 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 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 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조씨의 신 상을 공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얼굴 공개 를 결정했다. 경찰서를 나선 조씨는 수염을 깎지 않은 채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평범한 30대의 모습으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페이스북 사진
눈 감은 대부도 토막살인 피의자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대부도 토막시신 사건 피의자 조모씨가 7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은 조씨의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사 망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가져온 점으로 볼 때 공개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얼굴 과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법원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러 경찰서 나서며 얼굴 공개 / 훤칠한 외모…“평범해서 더 무섭다” 불안감 섞인 질타 쏟아져
로, 갸름한 얼굴에 훤칠한 체격이었다. 흉악범죄자라고는 믿기지 않는 겉모습에 누리 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 듯 질타 섞인 댓글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이웃에 사는 동생 같다. 평범하게 생겨서 더 무섭다”고 댓글을 썼고, 또 다른 누리꾼은 “착해 보이는데 살인을 하다니 역 시 사람은 겉으로 봐선 모른다”고 적었다. 대부분의 누리꾼도 “멀쩡하게 생겼다”, “기존 강 력범죄자와는 다른 외모다”, “열 길 물속은 알아 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겠다”는 등의 댓글을 달 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발부 전이라 아직 경 찰이 공식적으로 조씨의 얼굴이나 이름 등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다만 조씨에게 마 스크를 씌우는 등의 조치는 하지 않았다. 조씨 의 얼굴 공개는 각 언론사의 판단에 맡기겠다” 고 전했다.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의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후 3시부터 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인 근에서 마대에 담긴 최모(40)씨의 하반신과 상 반신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자 수사를 벌여 5일 최씨의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조씨를 긴급체 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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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16
‘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영화 보느라 시신 발견도 몰라 경기 안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조모(30)씨가 영화에 빠져 살아 유기한 시신이 발견된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함께 살던 최모(40)씨를 살해한 3~4월부터 경찰에 붙잡힌 5일까지 주로 TV로 영화를 보며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 대신 영화채널만 본 탓에 조씨는 경찰에 붙 잡히기 전까지 유기한 최씨의 시신이 발견된 사 실조차 알지 못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안산 한 방조제 인근 배수
로에서 최씨의 하반신을 발견한 데 이어 3일 대 부도에서 상반신을 발견하고 5일 조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영장 이 발부되면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 례법에 따라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할 방침 이다.
다음은 수사본부장인 이재홍 안산단 원서장과의 일문일답.
부검 결과 사인은 머리손상이었는데. ▲1차 부검 결과만 나왔을 뿐, 아직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살해 동기는. ▲조씨는 숨진 최씨와 함께 거주하면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해 오던 중 시비가 붙어 최씨를 살해했다. 살해 시기 및 수법은. ▲조씨는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순 사이 저녁 시간 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최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조씨가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두 사람 모두 성인 남성이다. 제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숨진 최씨의 키는 150cm∼160cm 정도다. 반면, 조씨는 육안으로 봤을 때 최씨보다 키가 더 크고, 체격도 좋다. 시신 훼손은 어떻게 했나. ▲조씨는 살해 후 집안 화장실에서 흉기를 이용 해 10여일에 걸쳐 시신을 훼손했다. 이어 조씨 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35분께 렌터카를 이
용, 최씨의 시신 하반신과 상반신을 순차적으 로 유기했다. 굳이 시신을 훼손할 이유가 있었나. 그리고 왜 하필 대부도에 유기했나. ▲더 수사해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이며 언제부터 함께 살았나. ▲지난 1월 인천지역 여관 카운터 일을 하다가 알게 된 사이로, 생활비를 아끼려고 원룸에서 동 거하게 됐다고 한다.
검거 당시 상황은. ▲조씨는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집안 벽과 이불 에서 혈흔이 나오자 순순히 검거에 응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됐는데도 도주하지 않은 이유는. ▲조씨는 언론 보도를 챙겨 보지 않아 몰랐다 고 한다. 전과가 있나. ▲사기 전과 1범이다. 다른 전과는 없다.
숨진 최씨는 가족이 없었나. ▲미혼이라는 점 이외에 밝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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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남녀… 男 “조급한 스킨십” 女 “꼬치꼬치 의심” 재혼을 위해 이성을 만날 때 남성은 첫 결혼 때와 비교해 여성에게 경솔해 졌고, 여성은 남성에게 의심이 더 많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비에나래는 지난달 28일 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남녀 508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를 7일 공개 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 전체 응답자의 38.2%가 “ 처음 결혼 때보다 여성에게 경솔하게 대했다” 고 밝혔다. 남성들은 주로 처음 만난 여성에게 성적인 농담 을 스스럼없이 하거나 스킨십을 서두르는 모습 을 보였다고 답해 초혼 때보다 이성을 대하는데 조심성이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이어 재혼 상대 여성을 대하는 본인의 모 습에 대해 ‘순수함이 부족하다’(28.7%), ‘무덤 덤해졌다’(21.3%), ‘의심이 많아졌다’(11.8%) 등으로 답했다. 여성은 재혼을 생각하고 만난 남성에 대해 가장 많은 35.8%가 ‘초혼 때보다 의심이 많아졌다’ 고 답했다. 첫 결혼 실패로 남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상대에게 꼬치 꼬치 캐물으며 의심을 드러내 거나 남성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전 해졌다. 이어 ‘경솔해졌다’(30.7%), ‘순 수함이 부족해졌다’(20.1%), ‘ 무덤덤하다’(13.4%) 등의 순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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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맞선을 보고 나서 본인 스스로에 느낀 불만 에 대해 남성은 가장 많은 25.6%가 ‘무절제한 행동’을 꼽았다. 이어 ‘매너 결여’(22.1%), ‘탈모나 흰머리 등 모 발문제’(18.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23.6%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경우 없는 질문’을 자신에게 느낀 가장 큰 불만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복부 등 비만’(22.4%), ‘주름이나 거 친 피부 등 피부노화’(19.7%) 등의 순으로 스스 로의 문제를 지적했다. 비에나래는 “재혼을 하려는 남성들은 맞선 자리 에서 상대 여성을 너무 가볍게 대하는 경우가 적 지 않다”면서 “반면 여성들은 상대의 입장을 생 각하지 않고 질문을 던져 경우가 없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전했다.
비전유머 한국인의 ‘빨리빨리’ BEST 10
남편의 유언을 하늘처럼 받드는 여자
10위.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마신 후에 계산 한다. 9위. 3초 이상 열리지 않는 웹사이트는 닫아 버린다. 8위. 볼일 보는 동시에 양치질을 한다. 7위. 영화관에서 스크롤이 올라가기 전에 나 간다. 6위. 3분 컵라면이 익기 전에 뚜껑 열어 먹는 다. 5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까지 ‘닫힘’ 버튼 을 누른다. 4위. 삼겹살이 익기 전에 먹는다. 3위.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지퍼를 내린다. 2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와 추격전을 벌인다. 1위. 자판기 종이컵이 나오는 곳에 손을 넣고 기다린다.
정말 사랑하던 남편을 잃고서도 슬픔을 이겨 내고 기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여인 이 있었다. 남편이 유명을 달리한 후 한참의 세월이 흐른 뒤, 미망인은 고인이 얼마나 인정 많은 사람이 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이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것저것 빠짐없이 챙겨주던 사람이었어.” 여자는 친구들에게 말했다. “죽기 직전에 봉투 셋을 나에게 건네주면서 말 하더라고. ‘내 마지막 뜻은 이 세 개의 봉투 속에 들어 있 으니, 내가 죽으면 뜯어보고 거기 적힌 대로 해 줘요. 그럼 내가 편히 잠들게 될 거요’라고….” “봉투엔 뭐가 들어 있었는데?” 친구들이 물 었다. “첫 봉투엔 500만 원과 함께 ‘이 돈으로 좋은 관을 장만해 줘요’라는 메모가 들어있더 군. 그래서 최고급 관을 장만했지. 두 번째 봉투엔 1000만 원과 함께 ‘장례를 잘 치러달라’는 메모가 들어 있었어. 그래서 아주 성대하게 장례를 치렀어. 그리고 세 번째 봉투엔 2000만 원과 함께 ‘좋 은 돌을 사는 데 쓰시오’라고 적힌 메모가 들어 있지 뭐야.” 여자는 손을 번쩍 올려 10캐럿짜 리 다이아 반지를 보여주면서 친구들에게 물었 다. “이 돌 어때?” (에구구, 그 돌 아닌 거 같은디…. 비석 같은디 ∼∼ -.-)
사진 사진학원을 다니고 있는 길동이가 강사에게 조 리개에 대해 물었다. 길동 : 풍경사진 찍을 땐 조리개를 몇에 놓고 찍지요? 강사 : 60에 놓고 찍으면 잘 나옵니다. 길동 : 그럼. 인물사진 찍을 때는요? 강사 : 40에 놓고 찍으세요. 길동 : 그럼 누드사진을 찍을 때는요? 강사 : 대충 놓고 찍어도 잘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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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골드코스트 외국인이 제일 부동산을 사고 싶어하는 지역 Realestate.com의 내부 자료에 의하면 잠재적 외국인 바이어들 이 부동산을 사고 싶어하는 퀸스랜드의 상위 10개 지역 중 6곳이 골드코스트에 있는 서버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만약 이 러한 관심들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면 골드코스트는 외국인 바 이어들로 넘쳐날 것이며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역으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나다, 네덜란드 그리고 태국에서 호주의 부동산을 검색하는 잠재적 바 이어들은 호주의 다른 어느 지역들보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역 을 집중적으로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퍼스지역은 국내에서 멜버른의 South Yarra지역 다음으로 외 국인 바이어들의 조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사우스포트, 호프 아일랜드, 브로드비치 그리고 벌리헤드 지역 도 외국인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된 것으 로 나타났다. 퀸스랜드 부동산연합회의 John Newlands 골드코 스트 지회장은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대한 인지도가 커지고 있다 는 것을 이러한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 고 외국인 바이어들에게 골드코스트를 선호하게 하는 많은 플러 스 요인들 중 다가오는 2018년 Commonwealth Games과 경 전철 네트워크는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라고 Mr Newlands 지회 장은 말하였다. 또한 Mr Newlands 지회장은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Jewel 프로 젝트를 포함한 많은 이 지역의 개발사업들 역시 외국인 바이어들 의 관심을 골드코스트로 유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골드코 스트에서 중국인 사업자들이 시행하는 개발사업은 처음이며, 그 들은 개발사업가인 Jim Raptis와 같은 사람들이라고 말하였다. 아 시안 국가들의 잠재적 바이어들 보다 호주의 부동산을 더 많이 검 색하는 외국인은 조금 놀랍게도 미국인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인들이 그 다음으로 호주의 주택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잠재적 바이어들은 퀸스랜드지역 보다는 호주 남부 지역 들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Surfers Paradise보다 Richmond, South Yarra, Mosman, St Kilda 그 리고 Manly와 같은 지역을 가장 많이 검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Realestate.com.au를 방문하는 2천 7백만 외국인 IP주 소들 중 17%가 미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 IP 주소를 둔 바이어들은 서퍼스지역을 호주에서 8번째로 많이 검색한 것 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중국인 바이어들이 세번째로 많이 호주의 부동산을 검색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뉴질랜드, 싱가포 르, 홍콩 그리고 인도 순으로 많은 호주의 주택들을 검색한 것으 로 나타났다.
Queensland’s most popular Surfers Paradise, Southport, Buderim, Robina Noosa Heads, New Farm, Hope Island Broadbeach, Indooroopilly, Burleigh Heads
The Gold Coast figures in six of the top 10 home searches by overseas buyers. Photo: Tourism Australia FOREIGNERS searching for homes in Queensland have eyes only for the Gold Coast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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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GS25 등 편의점도 옥시판매 중단하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편의점 업체를 상대로 옥시 제품의 즉각적인 판매 중단과 사과를 요구했다.
점들이 옥시제품 불매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 고 발표했다. 이들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이 옥시 물 품의 추가 발주 중단을 선언하고 동네 슈퍼마켓 등이 참여한 중소상공인회까지 불매 운동을 발 표하고 있지만 GS25가 지금껏 아무런 지침도 마련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라며 “GS25뿐만 아니라 다른 편의점들도 범국민적인 불매 운동
을 외면하고 옥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비난받 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25종에 이르는 옥시 제품을 구별할 수 없어 자신의 의지에 반해 옥시 제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에 대한 배신”이라며 “GS25 는 자체 가습기살균제 PB제품(독자 개발 브랜드 상품)을 제조·판매했고 사망 1명, 부상 5명의 피 해를 발생시켰다”고도 했다.
비전유머 국회의원과 파리의 공통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GS25 종로인사점 앞에서 ‘GS25의 옥시제품 판매 중단과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와 환경운동 연합은 7일 서울 종로구 GS25 종로인사점 앞 에서 기자회견과 침묵시위를 열고 “전국민적
인 옥시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편의점들만 아 무 입장 표명 없이 옥시 물품의 판매를 지속하 고 있다”라며 “GS25를 비롯한 전국 모든 편의
1. 늘 국민과 함께한다. 2. 늘 앵앵거린다. 3. 밥그릇 주변을 맴돈다. 4. TV 화면에 붙어 있기를 좋아한다. 5. 신문에 맞아 죽는다. 6. 구린 곳에는 늘 붙어 있다.
부부관계 한 중년 남자가 고해성사를 하면서 신부님에 게 고백했다. “전 매일 부부관계를 갖고 싶은데, 집사람이 거 부해서 자주 다투고 있습니다. 신부님! 적당한 부부관계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잠시 생각하던 신부님이 말했다. “성경적으로 말하면 1주일에 두 번이 적당합 니다.” “예? 그럼 성경에 부부관계 횟수까지 나오나 요?” 그러자 신부님이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그럼요. 그러나 직업별로 다르지요.
옥시제품의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등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5월 6일 오후 처음으로 홈플러스 목동점에서 옥시제품의 퇴풀 이 결정된 것. 이날 오후 직원들이 옥시제품을 퇴출시키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그리고 이는 상부의 지시에 의함으로 밝혀져, 향후 홈플러스는 전 매장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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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화목하라’고 했으니까 ‘화, 목’에 하시고, 사채업자는 ‘일, 수’에, 고리대금업자는 ‘수, 금’에, 노름꾼은 ‘화, 토(투)’에, 토목공사를 하시면 ‘토, 목’에,
건축공사를 하시면 ‘목, 수’에 하시고, 조경업에 종사하시면 ‘수, 목’에, 솜 공장에 다니시면 ‘목, 화’에 하시면 되겠네 요. 그리고 지난 달에 안 했으면 ‘금, 월’에, 어제 못 했으면 ‘금, 일’에, 그도 안 되면 ‘수, 일’ 내에 하세요. 물론 신이 나면 ‘월, 수(쑤)’고요.”
어린이날 항상 듣는 말 어린이날 쉬냐고 물어보면 항상 듣는 말. “니가 어린이냐?” 그럼 크리스마스날 쉬면 예수님이고, 석가탄신일에 쉬면 부처님이냐? 그러면서 근로자의날 출근하라고 함.
밤이면 밤마다 가수 인순이 씨가 ‘밤이면 밤마다’라는 노래를 열창한 후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가수 중에 제일 야한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현숙 씨예요. 왜냐하면 저는 ‘밤이면 밤마다’ 하는데요. 현숙 씨는 ‘낮이나 밤이나’ 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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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받고 옥시에 유리한 보고서’ 혐의 서울대 교수 구속 가습기살균제 사태 첫 구속…법원 “범죄 소명·증거인멸 우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 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7 일 옥시레킷벤키저(옥시)로부터 뒷돈을 받고 유 리한 보고서를 써준 혐의 등으로 서울대 수의대 조모(57) 교수를 구속했다. 검찰은 조 교수에게 수뢰 후 부정처사, 증거조 작, 사기 등 3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2011년 가 습기 살균제 사태가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 관련 자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우 영장당직판사는 이날 조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 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 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교수는 옥시측으로부터 부정 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고서 사측에 유리한 보 고서를 작성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옥시 측은 2011년 10월 가습기 살균제를 폐손 상 위험요인으로 지목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 사 결과를 반박하고자 연구용역비 2억5천만원 을 들여 조 교수에게 원료 물질인 폴리헥사메틸 렌구아니딘(PHMG)의 독성실험을 의뢰했다. 하지만 첫 번째 실험인 생식독성실험에서 임신 한 쥐 15마리 가운데 13마리가 사산하는 등 치 명적인 독성이 확인되자 두 번째로 진행될 흡입
독성실험에선 보고서를 유리하게 써달라고 조 교수에게 청탁했다. 조 교수는 이듬해 4월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 상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등 옥시측 이 원하는 내용이 담긴 흡입독성실험 보고서를 내놨다. 옥시 측은 최종 보고서가 나오기 전 용역비와 별 개의 자문료 명목으로 한번에 400만원씩 세 차 례에 걸쳐 총 1천200만원을 조 교수의 개인계 좌로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조 교수가 옥시 측에 유리한 보고서를 작 성하는 과정에서 실험 데이터를 임의로 가공한 정황을 포착해 증거조작 혐의도 적용했다. 조 교수는 옥시측에서 받은 용역비 가운데 5천 여만원을 다른 용도로 쓴 혐의(사기)도 받고 있 다. 검찰은 그가 옥시측 연구와 관련한 기자재 구입 명목으로 학교 측에 비용 청구를 한 뒤 받은 돈 을 실제로는 다른 기자재 구입에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조 교수가 연구원을 허위로 등록하고 인 건비 명목으로 돈을 타낸 정황도 수사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날 조 교수의 영장심사는 1시간 30분가량 소 요됐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 로 조 교수의 혐의를 설명했고, 조 교수측은 “애 초 부정한 청탁 자체가 없었고 연구용역비 유용 혐의도 학계 관행을 오해한 데 따른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조 교수측 변호인은 청탁을 한 옥시측 관계자가
누군지, 언제 어디서 청탁을 했는지 등 핵심 내 용이 영장에 없다고 지적했지만 검찰은 “인물·시 간·장소가 모두 특정됐으나 공판 전략상 공개하 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유커 4000명 한강서 삼계탕 파티… 저녁에 ‘태후 콘서트’ 중국 단체 포상관광객 4천명이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파티 포상관광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이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들은 단일 단체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다인 8천명 규모로 5일부터 13일까지 그룹별로 4박 5일 의 한국관광을 즐기며 면세점 쇼핑을 하고 한강 변에서 대규모 ‘삼계탕 파티’를 한다.
옥시 피해자, 영국에서 민사소송 절차 시작
7일 업계에 따르면 김 씨는 6일(현지시각) 영 국 현지 로펌 변호사와 만나 소송 방안을 협의 하고 있다. 그는 이날 면담한 레킷벤키저 최고경영자(CEO) 가 직접 한국에 와서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한 다는 요구를 거부했다며 소송 제기 이유를 설 명했다. 이번 소송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와 관련해
레킷벤키저를 상대로 영국에서 다뤄질 첫 민사 소송이 된다. 또한 김 씨는 레킷벤키저 이사진을 영국 경찰에 형사 고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옥시는 이날 오전(한국시각)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회장이 영 국 본사에서 김 씨를 만나 진심으로 사과했다 고 밝혔다.
한 대형마트에 옥시 관련 생활제품들이 놓여있다.
가습기 살균제 옥시 제품 사용으로 아들을 잃은 김덕종 씨가 옥시(레킷벤키저 코리아) 영국 본사를 상대로 이달 중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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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두대 충돌할 뻔… ‘아찔’ 위기 싱가포르항공 이륙 중 대한항공 끼어들어…국토부 조사 착수 5일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싱가포르항공 여객 기의 이륙이 19시간 지연된 이유는 이륙 중 대 한항공[003490] 여객기가 활주로 끼어들어 급 정거한 탓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400명 가까운 탑승객이 탄 두 여 객기의 아찔한 충돌 위기 사고에 대해 조사에 착 수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50분께 인 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갈 예정 이었던 싱가포르항공 SQ9016 여객기는 이륙 을 위해 공항 활주로를 고속으로 달리다가 급정
거했다. 뒤따라 이륙할 예정이었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 르크행 대한항공 KE929 여객기가 싱가포르항 공 여객기가 이륙하는 활주로로 향하고 있었기 에 관제탑이 긴급 정지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두 항공기는 충돌하지 않고 위기를 모 면했다. 만약 충돌했다면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186명, 대한항공 여객기 188명의 생명이 위험 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급정거의 여파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는 타이 어가 손상돼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하고서 정비
‘태후 효과’ 톡톡… 화장품 소비 증가율 11개월 만에 최고 경기 부진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가계가 지갑을 닫고 있지만, 화장품업계는 불황을 모르고 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1조7천303억1천300만 원으로 1년 전 같은 달 보다 12.9% 뛰었다. 3월 전체 소매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장품의 성장 세가 다른 상품군보다 두드러지는 셈이다.
특히 3월의 화장품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작년 4월(13.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 준이다. 지난해 6∼8월 감소세를 보이던 화장품 소매판 매액은 9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됐으나 작년 12 월까지는 전년 동월 대비 3∼5%대 증가하는
20대 국회의원 평균 연봉 1억3천800만원 19대 국회 이후 ‘동결’…與, 세비 삭감 추진 지원경비·보좌진 보수 등 포함하면 6억7천만원 개원을 앞둔 제20대 국회에서 의원 1명에게 지 급되는 세비는 얼마나 될까. 7일 국회사무처가 발간한 ‘제20대 국회 종합안 내서’에 따르면 개원일인 오는 30일 기준으로 국 회의원 1명에게 지급되는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 해 1억3천796만1천920원(월평균 1천149만6 천820원)이다. 여기에는 기본급 개념의 일반수당(월 646만4천 원) 외에 입법활동비, 관리업무 수당, 정액급식 비, 정근수당과 함께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 휴가비(총 775만6천800원)도 포함된다. 이는 지난 19대 국회가 출범했던 지난 2012년 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4년째 연봉이 ‘동결’된 셈이다. 이에 더해 의정활동 경비로 지급되는 금액은 연 간 9천251만8천690원(월평균 770만9천870 46
원)으로 집계됐다. 사무실 운영비(월 50만원), 차량 유지비(월 35 만8천원), 차량 유류대(월 110만원), 정책홍 보물 유인비 및 정책자료발간비(한해 최대 1천 300만원)와 공무수행 출장비, 입법 및 정책 개 발비, 의원실 사무용품 비용 등이 포함된 것이 다. 일단 국회의원 본인 앞으로 지급되는 금액만 한 해 2억3천48만610원에 달하는 셈이다. 여기에 가족수당, 자녀학비 보조수당 등 각종 수 당을 포함하면 실수령액은 더 늘어난다. 또 의원 1명은 보좌직원으로 4급 상당 보좌관 2 명, 5급 상당 비서관 2명, 6·7·9급 상당 비서 각 1명 등 총 7명을 채용할 수 있고, 국회 인턴은 1 년에 22개월 이내로 2명씩 채용할 수 있다. 이들 보좌진의 한해 보수는 ▲4급 7천750만9
에 들어갔다. 이 여객기는 사고 19시간 만인 6일 오후 1시께 서야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해 승객들은 큰 불편 을 겪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직후 정상적으로 이륙했다. 국토부는 사고가 발생한 날 이를 인지하고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항행안전감독관을 보내 초 동조사를 벌였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를 ‘사고’나 ‘준사고’ 범위에 들지 않는 비정상운항인 ‘항공안전장애’에 해당 한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최종적인 조사결과는 2∼3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대 한항공 여객기가 관제탑이 정해준 유도로 말고 다른 유도로로 (활주로에) 접근하는 바람에 사 고가 벌어졌다고 판단된다”며 “대한항공 조종 사가 관제사의 지시를 잘못 이해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활주로에 잘못 진입했는지 등 경위에 대해 국토부에서 조사하고 있어 결과 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977년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섬에서는 여객기가 이륙하는 활주로에 다른 여 객기가 끼어들어 충돌, 583명이 숨져 항공 사고 사상 최악의 인명 사고 사례로 기록됐다.
데 그쳤다. 올해 1월 10.5% 늘면서 기지개를 켜다가 2월 4.9%로 증가세가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3월 들어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다. 통계청은 최근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증가한 배 경으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태후) 영 향이 있다고 봤다. 2월 말부터 방영된 태양의 후예가 3월부터 중국 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 판매액이 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제 극 중 주인공인 송혜교가 사용한 국내 화장 품이 중국에서 덩달아 인기몰이를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외국인 관광객은 112만 명으로 작년보다 약 17% 증가했는데, 특히 중 국인 관광객은 29%나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 영향으 로 화장품 판매가 급증했다”며 “유커가 얼마나
소비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소비가 늘어나는 등 유커의 화장품 소비 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태후 효과’는 해외 관광객 수에 영향을 많이 받 는 면세점, 아웃렛에서도 발휘된 것으로 분석 된다. 소매업태별로 본 3월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면 세점, 아웃렛 등이 포함된 기타 대형마트는 작년 3월보다 15.4% 뛰었다. ‘태양의 후예’와 같은 한류 콘텐츠가 소비재 수 출에 영향을 준다는 분석은 이전에도 제기된 바 있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태양의 후예’가 직접적인 드라마 수출과 드라마 관련 소 비재 및 한류 관광 등 간접적인 수출을 포함해 1 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영업비밀 (2) 회사를 경영하다 보면 투자 유치를 제안하거 나 업무상 제휴를 위해 제삼자에게 부득이 회 사의 영업비밀을 공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새로 비지니스를 시작하는 start-ups ( 스타트업) 같은 경우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합 니다. 이 경우 반드시 미팅 시작 전 비밀유지 계약서 (Non-Disclosure Agreement 또는 Confidentiality Agreement)를 미팅 상대방 과 맺어 미팅 시 취득한 정보는 상대방의 동 의없이 절대로 외부에 공개하거나 미팅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정을 받 아야 합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으로부터 유 용한 제안을 받고 투자 또는 제휴를 할 것처 럼 하다가 아이디어만 가로채서 자기들이 직 접 사업화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를 대비하여 비밀유지계약서를 맺어 놓으면 추후 법적 분쟁 발생시 유용한 증거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호주법상 영업비밀 누출에 따른 구제조치로 는 민사상 가처분, 손해배상, 압수명령, 이행 명령 등이 있으며, 영업비밀 누출이 업무상 배임, 내부정보 오남용 등의 혐의가 있을 경 우 회사법 (Corporations Act 2001) 제182 조 또는 제183조에 의거 최대 $200,000까 지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산업상 유용한 기술방법을 영업비밀로 보호
할 지 특허등록을 통해 보호할 지는 순전히 소유자의 전략적인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특 허등록을 하면 일정기간 (통상 20년간) 국가 로부터 독점권을 부여받는 대신 발명의 상세 한 내용을 전세계에 공개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특허 출원을 하더라도 요건 을 충족하지 못해 거절결정을 받으면 공개만 하고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수 있습니다. 반면, 영업비밀은 비밀로써 확실하게 유지만 된다면 영구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반면 한번 누설되면 걷잡을 수 없게 전파되어 엄격한 관 리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소위 Reverse engineering (역설계, 분해공해학)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그 비법을 알아내기 쉽다면 특허등록을 통해 20년간이라도 독점적인 권 리를 누리는 게 나을 수 있고 그 반대의 경 우라면 영업비밀로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Laches (권리행사 태만)와 관련된 형평법의 격언으로 “Equity aids the vigilant, not the sleeping ones”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 받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권리를 침 해당한 자는 피해자임이 분명하지만 그 권리 를 지키기 위해 경주해야 할 본인의 노력을 태 만이 하였다면 법을 통해 구제받는 것에는 한 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 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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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960원 ▲5급 6천805만5천840원 ▲6급 4 천721만7천440원 ▲7급 4천75만9천960원 ▲9급 3천140만5천800원 ▲인턴 1천761만7 천원 등이다. 이같이 본인 수령액과 보좌진 보수를 모두 더하 면 의원 1명당 연간 지급액은 최소 6억7천600 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밖에 의원들은 국회 경내에 있는 내과, 치과, 임상병리실, 한방진료실 등에서 사실상 무료 진 료를 받을 수 있으며, 예식장과 체력장, 테니스 장 등도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회의원은 원칙적으로 직무 외에 영리 업무에 종사할 수 없으나 본인 소유의 토지·건물 등을 활용한 임대업은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반드시 ‘ 영리업무 종사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새누리당은 20대 국회의 개혁 과제로 ‘세 비 삭감’을 포함한 국회의원 수당법 개정안을 추 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달 세비 가운데 약 250만원을 깎고, 이를 재 원으로 정책비서를 두는 한편 세비 외에 받는 회 의 수당도 회의시간의 절반을 채우지 못할 경우 지급하지 않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개원을 앞둔 제20대 국회에서 의원 1명에게 지 급되는 세비는 얼마나 될까. 7일 국회사무처가 발간한 ‘제20대 국회 종합안 내서’에 따르면 개원일인 오는 30일 기준으로 국회의원 1명에게 지급되는 연봉은 상여금을 포 함해 1억3천796만1천920원(월평균 1천149 만6천820원)이다. 여기에는 기본급 개념의 일반수당(월 646만4천 원) 외에 입법활동비, 관리업무 수당, 정액급식 비, 정근수당과 함께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 휴가비(총 775만6천800원)도 포함된다. 이는 지난 19대 국회가 출범했던 지난 2012 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4년째 연봉이 ‘동결’
KOREAN NEWS 된 셈이다. 이에 더해 의정활동 경비로 지급되는 금액은 연 간 9천251만8천690원(월평균 770만9천870 원)으로 집계됐다. 사무실 운영비(월 50만원), 차량 유지비(월 35 만8천원), 차량 유류대(월 110만원), 정책홍 보물 유인비 및 정책자료발간비(한해 최대 1천 300만원)와 공무수행 출장비, 입법 및 정책 개 발비, 의원실 사무용품 비용 등이 포함된 것이 다. 일단 국회의원 본인 앞으로 지급되는 금액만 한 해 2억3천48만610원에 달하는 셈이다. 여기에 가족수당, 자녀학비 보조수당 등 각종 수 당을 포함하면 실수령액은 더 늘어난다. 또 의원 1명은 보좌직원으로 4급 상당 보좌관 2 명, 5급 상당 비서관 2명, 6·7·9급 상당 비서 각 1명 등 총 7명을 채용할 수 있고, 국회 인턴은 1 년에 22개월 이내로 2명씩 채용할 수 있다. 이들 보좌진의 한해 보수는 ▲4급 7천750만9 천960원 ▲5급 6천805만5천840원 ▲6급 4 천721만7천440원 ▲7급 4천75만9천960원 ▲9급 3천140만5천800원 ▲인턴 1천761만7 천원 등이다. 이같이 본인 수령액과 보좌진 보수를 모두 더하 면 의원 1명당 연간 지급액은 최소 6억7천600 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밖에 의원들은 국회 경내에 있는 내과, 치과, 임상병리실, 한방진료실 등에서 사실상 무료 진 료를 받을 수 있으며, 예식장과 체력장, 테니스 장 등도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회의원은 원칙적으로 직무 외에 영리 업무에 종사할 수 없으나 본인 소유의 토지·건물 등을 활용한 임대업은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반드시 ‘ 영리업무 종사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새누리당은 20대 국회의 개혁 과제로 ‘세
한국의 국회
비 삭감’을 포함한 국회의원 수당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달 세비 가운데 약 250만원을 깎고, 이를 재원으로 정책비서를 두는 한편 세비 외에 받는 회의 수 당도 회의시간의 절반을 채우지 못할 경우 지급하지 않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터져버린 비행기 타이어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 일 오후 5시 50분께 인천 국제공항에서 미국 샌프란 시스코로 갈 예정이었던 싱 가포르항공 SQ9016 여객 기는 이륙을 위해 공항 활 주로를 고속으로 달리다가 활주로에 끼어든 대한항공 기와 충돌할 위기에서 관제 탑의 지시로 급정거했다. 국토교통부는 400명 가 까운 탑승객이 탄 두 여객 기의 아찔한 충돌 위기 사 고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 다. 사진은 긴급정지한 싱 가포르 항공기의 터져버 린 타이어.
호주 연방 예산안 2016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지난주 화요일 5월 3일에 발표된 연방정부 예산안 2016 / 2017 중 Tax 에 관련된 사항들 중 2017 년 7월 1일 부터 시행예정인 주요한 항목들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 2016 년 7월 1일 부터 소규모 사업체 해 당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체 의 연매출 상한액이 $200 만에서 $1000만 으로 상향 조정 됩니다. 하지만 양도소득세 세제해택을 받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체 연 매출 상한액은 기존 $200 만이 그대로 유 지 됩니다. 2. 소규모 사업체 해당 연매출 $1000 만 미 만의 Company 소득세율이 27.5% 로 내 려 옵니다. 그리고 모든 회사소득세율이 2023 - 2024 회계년도에는 25% 가 될 예 정 입니다. 그리고 개인 자영업자 등 법인 이 아닌 연매출 $500만 미만의 소규모 사 업체에 대한 소득세 감면혜택이 현 5% 에 서 2016 년 7월 1일 부터는 8% 로 인상 됩 니다. 하지만 개인 소규모 사업자 1인당 최대 $1,000 까지의 세금감면은 그대로 유 지 됩니다. 3. 이번 예산안에 의하면,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Negative Gearing 과 Capital Gains Tax General Discount대한 변경은 없습니 다. 2016 년 7월 1일 부터는 GST 가 소
액 수입품에 대해서도 부과 됩니다. 그리고 현 행 부과세보고 분류계정을 더욱 단순화 시킬 예 정 입니다. 4. 현재 $80,000 이상에 적용되는 37% 의 개인소득 한계세율이 2016 년 7월 1일 부터 는 $87,000 이상의 소득에 적용 됩니다. 그리 고 Medicare Levy 가 부과되기 시작하는 연소 득 최저액수가 싱글일 경우 현 $20,896 에서 $21,335 로 또 가족일 경우는 현 $46,000 에 서 $46,966 으로 상향조정 됩니다. 5. 2016 년 5월 3일 부로 2007 년 7 월 1 일 이후로 납부했거나 납부 할 수 있는 연금 Non- Concessional Superannuation Contribution 이 평생 최대 $500,000으로 고정 됩니다. 또한 Concessional Superannuation Contribution 은 1년에 최대 $25,000 까지만 낼 수 있습니다. 6. 75세 미만의 사람은 피고용인이든 자영업자 든 관계없이 자진 연금납부금액을 개인 소득에 서 비용처리 할 수 있게 됩니다. 7. 현재는 연소득 $30만 이상인 경우에 부과 되는 연금납입금에 대한 15% 세금 외의 추가 15% 세금이 2017 년 7 월 1 일 부터는 연소득 $25 만 이상으로 하향 조정 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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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연예가중계’ 이수나 딸 “母, 아직 의식 못 찾았다” 지난 4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중환자실에 치료 중인 배우 이수나의 소식이 전해졌다. 7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수나 딸과 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이수나 딸은 제작진과의 전화 연결에서 “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저희도 너무 놀랐 다. 지금 별로 좋지 않으셔서요”라고 현재 상황 을 말했다.
이수나 딸은 제작진의 “의식은 찾으셨어요?”라 는 물음에 “아직이요”라고 답했다. 이어 “중환자 실에 계속 있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다. 과거 이수나는 한 방송에서 “(병원에서) 혈액순 환이 안 된다고 했다. 면역력도 떨어졌다. 기능 이 약화돼서 모든 게 순환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
요”라고 몸 상태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이수나가 쓰러진 원인은 고혈압이라 밝혔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히말라야 등반중 실종’ 美산악인 시신 16년만에 발견 지난 1999년 히말라야 시샤팡마(8013m)봉 등반 도중 눈사태로 실종됐던 미국의 전설적 산악인 알렉스 로우의 시신이 16년 만에 발견됐다. 2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로우의 전처인 제니 로우 앵커는 성명을 통해 티베트의 시샤팡마를 등반 중이던 2명의 산악인이 부분적으로 녹은 얼음 사이에서 로우와 동행했던 카메라맨 데이 비드 브리지스 등 2명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 했다고 밝혔다. 1999년 10월 눈사태 당시 일행 가운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콘라드 앵커가 이들의 발견 당시 상황을 전해 듣고 로우와 브리 지스로 결론지었다고 성명은 밝혔다. 이들은 당시 시샤팡마를 등정한 후 스키로 내려 올 계획이었으나 7천m 지점에서 눈사태를 만나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이적인 체력과 에너지로 ‘발이 달린 허파’라는 별칭을 지닌 로우는 셰르파와 산소, 고정 로프의
도움 없이 고산 정상까지 등정하는 고난도 알파 인 등반으로 명성을 얻은 당시 미국의 대표적 산 악인이었다. 당시 세계 최고산악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혔 던 그가 40세로 실종되면서 국제산악계에 충격 을 안겨줬다. 그는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두 번 올랐으며 네팔 의 캉데 등 여러 고봉에 알파인 스타일로 신루트 를 개척했다. 또 페루와 캐나다 로키 등지에서 고난도 혼합 루트를 초등하는 등 국제산악계의 개척자와 같은 존재였다. 1995년 북미 데날리(매킨리)에서는 조난 당한 스페인 원정대원을 업어 내린 일화가 유명하다.
‘별풍선’이 뭐길래…난폭운전에 성행위까지 생중계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난폭운전을 하거나 성행위 장면을 생방송 하던 BJ(방송진행자)가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시청자를 끌어모아 유료아이템인 ‘별풍 선’을 받기 위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별풍선에 눈먼 BJ의 일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 니지만, 관계기관에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해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 넘은 인터넷 방송… 쇠고랑 찬 BJ들 “벤츠 X줄 태워 볼까요?” 지난 4일 오전 0시께 서울 한남대교 부근에서 엔진부를 개조, 굉음을 내는 아반떼 차량이 앞선 벤츠 차량에 경적을 울리며 차선을 넘나드는 곡 예운전을 하고 있었다. 운전자는 인터넷 개인방송 BJ 이모(43)씨로, 난 폭운전 장면을 생중계하면서 욕설과 폭언을 멈 추지 않았다. 이씨는 시청자의 신고로 적발돼 경찰조사를 받 으러 가는 이날도 인터넷 방송을 손에서 놓지 못 해 결국 난폭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범죄 행위를 그대로 방송한 BJ는 이씨뿐만이 아 니다.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강변북로에서 시속 180km 속도로 위험한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을 방송한 엄모(30)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같은달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원룸에서 10대 청소년과 2대 1 성관계 장면을 방송한 오 모(25)씨 등 2명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이처럼 자극적인 방송을 한 BJ들은 수사기관에 서 “별풍선을 받으려고 그랬다”고 대부분 비슷 한 진술을 했다.
”별풍선이 뭐길래”… 넘쳐나는 인터넷 개인방송 48
별풍선은 대표적인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인 ‘ 아프리카TV’의 유료아이템으로, 시청자가 BJ에 게 자유롭게 줄 수 있는 일종의 시청료다. 시청자는 별풍선을 개당 110원에 구매해 BJ에 게 선물(1일 한도 30만개, 3천300만원)할 수 있고, BJ는 선물 받은 별풍선을 환전해 개당 60 원(일반 BJ기준)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이 때문에 BJ는 별풍선을 받을 때마다 시청자의 ID(닉네임)를 직접 부르며 춤을 추는 등 ‘리액션’ 을 하고, 별풍선 선물 개수에 따라 시청자를 관 리할 수 있는 ‘매니저’ 권한을 부여해 보답한다. 또다른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들도 이름만 다 를 뿐 별풍선 같은 유료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BJ 모두가 별풍선으로 만족할 만한 수익 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TV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이 가장 활발 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최대 6 천여명의 BJ가 방송을 한다. TV에 비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채널이 있 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는 BJ는 극히 드물다. 현직 한 BJ는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BJ들은 경쟁적으로 더 폭력적인, 더 선정적인 방송을 하게 된다”며 “인기를 얻어 ‘ 베스트 BJ’가 되면 별풍선 환전수익이 개당 70 원이 되고, 하루에 받는 별풍선도 수백 수천개 에 달하게 돼 억대 연봉자 대열에 올라서기도 한 다”고 귀띔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전직원 340명 중 50명 이 수시로 모니터링 하면서 자극적인 방송을 걸 러내고 있다”며 “예컨대 별풍선을 받기 위해 속 옷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BJ를 적발하면 방송 정지 등의 페널티를 내린다. 폭력성, 선정성 등 방송 수위는 지상파 방송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책 없나…1년 동안 73건 적발한 방 심위 폐해가 심각해지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 난해부터 실시간 모니터링에 착수했지만, 1년간 73건을 적발하는 데 그쳤다. 방심위의 후속조치로는 인터넷 개인방송 사업자 에 대한 시정요구가 전부였다. 적발된 BJ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문제는 사업자의 경우 BJ 별풍선 수입의 40% 이상을 가져가 수익을 올리고 있는 탓에 부적절 한 방송을 하는 BJ를 제재하는 데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수년째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되는 이유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말에도 방송통신위원회, 미
개인 인터넷 방송중인 BJ
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은 ‘클린 인터넷방송 협 의회’를 열었으나 결론은 사업자 및 BJ의 자정노 력을 촉구한다는 것이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협의회 결과 음란행위나 도박 등 명백한 불법이 한 차례라도 발견되면 사업자 로 하여금 즉시 BJ의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을 해 지토록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 로 했다”며 “현재로서는 이처럼 모니터링을 통 한 사후규제 밖에는 별다른 제재수단이 없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방통위는 다음달부터 주요 인터넷 개인방 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설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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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아, 섹스하고 싶은지는 내가 결정해” ‘취한 여성은 마음대로 해도 되는가?’ 여성주의 모임 ‘시소’의 목소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 CD=A0002206971&CMPT_CD=SMORE
로 섹스에 동의했다고 생각하는거다. 열매: 아 진짜 이 새끼들은 머리에 섹스밖에 안 들었나, 진짜? (리제의 말에) 좀 덧붙여 보자면 침묵은 동의라는, 분명히 의사를 표시할 때만 거 절이라고 생각하는게 문제다. 그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의도, 성욕만 생각하고 상대방의 의사나 자기결정권은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리제: 그러니 길거리에 쓰러진 여성도 자기가 주 워먹으면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나보다.
여성이 남성과 술을 늦게까 지 마신다고 해서 마음대 로 자도 된다는 뜻은 아니 다. 사진은 영화 <불량남녀> 중 한 장면
지난 1일 <매일경제> 신문의 한 기사는 술에 취 한 여성과 동의 없이 성관계를 가지는 장면을 묘 사한 것으로 비판을 받았다. 독자들의 항의로 해 당기사는 삭제되었으며 매일경제 측의 해명글 이 올라온 상태다. 해당 기사에서는 ‘야한 차림’, ‘기가 센’, ‘직업여 성’이라는 단어들을 쓰며 ‘그런’ 여성을 술에 취 하게 하는게 쉽다는 식으로 서술했다. 여성이 남성과 술을 늦게까지 마시면 마음대로 자도 되는걸까? 야한 옷을 입은 여자는 그렇게 입었으니 강간을 당해도 자기 책임일까? 지난 달 대학가 음주에티켓 캠페인(관련기사: “ 난 잘 취하지만 너랑 자겠다는 건 아니란다”)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여성주의 모임 ‘ 시소’의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엿들어봤다.
경제일간지의 이런 기획 자체가 문제
침묵을 멋대로 동의로 해석하는 것이 문제 리제: 해당기사도 잘못됐지만, 사실 매일경제 신 문의 이런 기획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남성들의 연애, 섹스에 관한 건 코스모폴리탄, 맥심같은 잡지에서 해도 될텐데 굳이 경제지에 서 해야할까?
열매: ‘직업여성’, ‘남다른 외모’ 등의 단어 선택 으로써 자기의 범죄를 정당화하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리제: 그러는 동시에 그 여자들은 하룻밤 잠만 자고싶고, 연애는 하고 싶지 않은 존재로 설정한 다. 이 자체가 여성을 완전히 대상화 시키는 거 다. 화장 짙은 여자가 취했다고 물건처럼 취급 한 거잖나? 그 여자가 자기를 따먹을 거라는 생 각은 안 하나?
성녀와 창녀의 프레임은 누가 결정?
열매: 기사의 내용 중 “약을 먹인 적도 없고, 강 제로 하지 않았잖아요?” 이 말이 문제의 핵심 인 것 같다.
근본적으로 여성을 대상화하는 것이 문제
리제: 예전에 한 연예인이 여자 헌팅하는 이야길 하는데 여자가 지금 있는 술집에 와봤다고 하니 “너 예전에도 여기있다 섹스하러 갔겠네?”라는 썰을 푼 적이 있다. 여자는 술만 마시러 온건지 도 모르는데 헌팅에서 술자리만 가도 암묵적으
열매: 맞다! 이게 정말 중요하다. 여성들도 자 신들을 창녀와 성녀라는 프레임에 넣어 해석한 다. 그래서 헤프거나 성에 적극적인 여성상을 얘 기하면 자신과 분리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거기 서부터 문제다. 누군가 여성이라는 집단을 이미 성녀-창녀로 나눴으며, 그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나눌 권리가 있고, 여성들끼리 싸움을 붙이는거 다. 그런 창녀에 대한 인식이 남성에게도 익숙하 고, 그 부분 때문에 여성들이 ‘당할만 했다’고 생 각할 수도 있겠다. 리제: 참담하지만 그게 사실이다. 여성주의 감수 성이 있는 모임이 아닌, 다른 커뮤니티를 보면 ‘ 걸레녀’등을 얘기하며 여성들이 더 구분짓고 비 판한다. 이건 여담인데 기사에서 나온 “친절히 부축해드린다”,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건 완전 또라이 같다. <매일경제>에 항의 메일 을 써야겠다. 전에도 다른 신문사에 성폭행 남학 생을 옹호하는 기사를 냈길래 ‘졸라’ 길게 쓴 적 이 있다. 답신이 왔는진 기억이 안 나지만.. 리제: 애초에 그걸 강간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지인 중엔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성매매 를 정기적으로 하거나, 토킹바나 가요주점을 가 는 게 취미인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이 진짜로 섹스 그 자체를 하고 싶어한다는 생각은 안 든 다. 그보다는 여자를 돈을 주고, 그 관계에서 우 월감을 느끼는 것을 즐기는듯 보였다. 마치 다양 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맛보듯. 근본적으로 여 성을 대상화시키는 것이 문제다. 열매: 맞다. 여성이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대 상이라 생각하기에 그러는 거다. 한숨이 나온 다 한숨이. 리제: 살기 싫다. 열매: 사람들이 이런 걸로 공공연히 기사까지 쓰 는데, 여성들 보고 왜 남성들을 잠재적 성범죄자 로 몰아가냐고 말하면 할 말이 없다.
호주연방은행, 금리 추가인하 결단의 배경 안녕하세요. J.P. Morgan의 호주 자회사 오드미네트(Ord Minnett)에서 금융 투자 컨설팅 및 자산 관리를 제공해드리고 있는 프라이벗 웰스매니저 신용하 (Johnny Shin)입니다. 오늘은 지 난주에 발표 되어진 호주연방은행 (RBA)의 금리인하 연유와 현재 호주 경제 현황에 대해서 자 세히 알아봐드리려 합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소식은 바로 호주 연방은행 (RBA)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입니 다. 바로 얼마전인 5월 3일 화요일, RBA는 지난 12개월간 금리를 꾿꾿히 동결해온 끝에 이날 0.25%가량 추가 인하를 전격 결정하면서 호주 경제 섹터에 추가적인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시 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로서 현재 금리는 1.75%으로 다시금 사상최저치 금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금리 인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배경은은 바로 약 2주전에 RBA 가장 주의있게 보 던 경제 지표 중 하나인 Consumer Price Index (CPI – 소비자물가지수), 즉 물가상승률을 나 타낼수 있는 자료가 부정적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발표 된 자료에 의하면 전체 시장 의 CPI 물가상승률 예상치였던 0.2% 성장이 아닌 -0.2% 하락으로 발표되면서 7년만에 분기 별 물가상승률이 최저치 성장세를 기록하였고 작년부터 지금까지의 12개월 물가상승률 성장치 로만 본다면 1995년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가는 전체적인 경기가 상승 국면에 있으면 수요증가에 의해 오르게 되어있으며 하강 국면에서는 수요가 감소하여 경 제가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추가적인 경기 하락세 국면을 면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내 려 시중에 현금 흐름이 더 좋아지게 하여 소비자 수요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가장 대표적인 경제 부양 정책입니다. 지금 호주의 금리는 호주라는 국가 탄생 이후 사상 최저치라고 하더라도 G20 국가중에서 2번째로 높은 금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및 여러 유럽국가는 현재 마이너스 금리라는 체제에 도입하여 예금을 하기 위해선 웃돈을 얹어주고 은행에 예금을 해야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 입 니다. 호주가 2번째로 금리가 높 다는 뜻은 그동안 경제가 타 선진 국들에 비하여 최악의 경우는 아 니라는 말이기도 함과 동시에 추 후에 추가로 불경기가 찾아오더라 도 금리를 더 인하하여 부양할 수 있는 소위 ‘총알’이 타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 주목 해야할 포인트로 분석하고 있습 니다. 저금리 체제라는 이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 며 만약 이번 금리 인하 이후 정책이 큰 빛을 발하지 못한다면 8월 이후에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보 통 자국 통화 환휼도 낮아지는 효과 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내수 기업 들의 수출을 통한 수익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호주 연방은행은 여태 껏 계속 저호주달러를 지향해 올 것 이라고 공표해왔기에 이번 금리 결정 또한 이를 염두에 두고 실행한 것으 로 보고있습니다. 새로운 총리 및 연방의원 선거인 7월 달을 앞두고 금리를 인하할 것이냐 아니냐라는 찬반 논란이 많았지만 결국 RBA는 0.25% 금리 인하를 택하면서 앞으로 선거가 모 두 끝날때 까지는 뒷선으로 물러나 관망할 확률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RBA의 추가적인 금리 인 하를 통해 정기 예금을 통한 현금 수익률까지 낮아지게 될 예정이기에 많은 현금자본들이 높은 수익을 찾아 위험도가 조금 더 높은 증시 등으로 유입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수 없기에 고배당 우량주들의 수혜가 당분간 이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도 활기찬 한주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주에 새로운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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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님 등장) 두시: 요즘 기자들의 빙의가 문제다. 최근에 불 법적인 강간 모의의 장이 되었던 소라넷 운영자 의 입장에서 글을 써서 논란이 된 일도 있었다. 리제: 가끔 내 자신이 상품같다. 정육점에 있는 고깃덩어리 같단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특히 이런 글을 볼 때, 속되게 말해서 여자들이 ‘구멍’ 으로밖에 안 보이나?
여자라서 받는 혜택? 사실은 여성의 상품화 피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찾아야 하는 이상한 상황 두시: 흔히 여자라서 받는 혜택도 많지 않냐고 하는데, 자본주의에서 혜택을 받으면 여성 자 체가 상품이 되는 경우가 많다. 클럽의 레이디 스 데이도 영업 잘하기 위해서 여자 모으는 거 아니냐? 리제: 맞다. 부킹할 때도 ‘여자 4명 오면 양주제 공’이라고 하는 것도 비슷한 것 같다. 연구 주제 다. 이 남성은 전형적인 픽업아티스트 같은 느 낌이다. 열매: 최근 대학가에 성폭력 사태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조금 조심스러운데, 나도 2년 위 선배에게 당한 적이 있다. 학과 내 모임에서 술 을 마시고 한 선배 집에 가서 자게 됐다. 문제의 가해자는 내 옆에 누워있었다. 손을 잡고, 골반 을 쓰다듬고, 온몸을 쓰다듬었다. 정말 충격적이 었던 건, 새내기 때 그 선배는 동경할 만큼 좋은 이미지였고, 당시에도 과동기와 연애중이었기 때문이다. 문제제기를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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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나중에 건너서 들 으니 다른 후배 여성에게도 더 심각한 수위의 성 폭력을 저질렀다고 한다. 리제: 대부분 그런 상황에서 문제제기를 하면 “ 그럼 왜 남자 선배의 자취방에서 잠을 자?”라는 말이 먼저 나올 것 같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 는데 그 때는 내가 피해자라는 생각은 들지만, 저 사람을 가해자로 부를 수 있을지 두려웠다. ‘ 내 책임도 일부 있는 게 아닐까?”생각이 들기도 했다. 굳이 술을 마셨고, 선배 자취방에 갔고, 어 쨌든 옆에 누웠고... 피하긴 했지만 어쨌든 저 사 람이 행위를 멈추지 않은 건 내가 확실히 말하지 않아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두시: 옆에 누워 자도 추행 안 하는 사람들도 많 을거다. 하지만 언론에 보도가 될 때 가해자 중 심의 보도로, 가해자가 뭘 잘못했는지 옹호하는 듯한 관행들이 있기에 우리도 모르게 세뇌가 돼 서 내 책임이 아닌가 묻게 되는 것 같다. 기자: 왜 이런 분위기,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 같은가?
목사님도 이런 생각이 들만큼 옷차림이 문제인 거에요 여성들 내부의 내면화도 문제, 인식을 변화시킬 운동이 필요 열매: 유치원에서부터 사회화의 과정을 밟아가 며 여자는 몸조심해야하고, 자기 자신을 방어해 야 하고, 내 몸은 소중한 거고, 보지나 자궁은 아 이를 출산할 때만 쓰인다고 배우지, 누구도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몸이라든가, 쾌락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다.
자랄 때부터 지켜야 하고, 지키지 못한 건 내 실 수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 같다. 리제: 순결과 정숙이라는 게 밤 늦게 남자랑 술 도 마시면 안되고, 그 남자의 자취방이나 모텔 에 따라가는 건 당연히 성관계에 동의하는 거고, 그런 것들이 너무 세뇌가 되니까. 특히 아까같 은 경우는 술을 마시면 판단력이 흐트러져 실수 를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통용되고 있는 것 같 고. 어렸을 때부터 남자는 성욕을 조절할 수 없 다는 논리가 학습되는 것 같다. “빌미를 주면 안 된다. 내가 빌미를 준 건가? 내가 쉬워보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숙한 성녀라는 이미지 에서 벗어났기에 이런 일을 당한걸까 하는 생각 이 들었다. 두시: 초등학교 3, 4학년 때 교회에서 성교육을 받았는데 목사 사모님 분이 성교육을 해주셨다. 청소년부 대상의 성교육이었는데 그 사람이 옆 에 있던 목사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목사님은 아이들이 짧은 바지를 입으면 어떤 생각이 드세 요?” 이 질문에 목사는 “안에 손을 넣고 싶어요” 라고 말했고, 그 사모님은 성경을 공부하는 목사 님도 이런 생각이 들만큼 옷차림이 문제인 거라 고 꾸짖었다. 사이비종교 아니다. 우리나라의 큰 기독교 교파 중 하나에 소속된 교회였다. 리제: 잠깐 만났던 사람이 있는데, 같이 술을 마 셨는데 정말 많이 먹어서 필름이 끊겼다. 사귄 지 3주 정도 됐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dvd방이 었다. 그 중간과정은 생각 안 난다. 그 사람이 강 간범은 아니지만 나는 술에 취해서 그 사람이 데 리고 갔을 거고, 나는 정신도 못차릴 만큼 취했 는데 그 사람은 내가 자기와 자도 된다고 동의를 했다고 생각한 걸까? 그 상황이 너무 충격적이 었다. 흔히 “연애에는 성관계가 전제되고, 성관
계 없이는 오래갈 수 없다”는 속설도 있고. 이런 게 여자들 내부에 내면화 돼있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캠페인을 많이 해서 “침묵은 동의가 아닙 니다. 강간은 강간입니다”, “당신의 몸은 당신만 결정할 수 있습니다”를 세뇌해야 한다. 두시: 어두운 거리에서 튀어나와서 성폭행을 하 는 범죄자에 대한 이미지가 유일하게 여자의 잘 못이 없는 상황이다. 안면이 있는 범죄자의 경 우 현실적으로 맥락이 얽히고 쉽게 단호히 말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대한 대처 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내가 확실하게 말하지 못 했어도, 잘못이 되지 않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열매: ‘yes’만 ‘yes’라고 인식하게 만들어야 한다. 드라마에서도 폭력을 로맨스로, 강간 비슷한 걸 사랑으로 포장하곤 한다. 그리고 평상시에 순종 적으로 지낼 걸 요구하면서 잠자리에서는 요부 가 될 것을 요구한다. 평생 순종을 강요하면서 왜 그 순간에만 그런 걸 요구하지? 리제: 서양은 한국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드라 마의 장면들에서도 여자가 남자에게 거부 의사 를 말로만 밝혀도 화들짝 놀라며 떼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두시: 한국 남자들은 여자의 의사가 뭐든 내맘 대로 하겠다는 가치관을 지닌 경우가 종종 있 는 것 같다. 열매: 맞아. 성적 자기결정권만 있어. 남에게 는 없어. 리제: 갈길이 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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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교육/ 복지 세미나 장소 변경 울릉가바에 위치한 다이아나 호텔로 세미나 장 소가 변경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바 뀐 입시 제도에 대한 설명을 현직 정무 전문가 등을 모시고 이야기 들어 볼 예정입니다. 복지 세미나에서는 전반적인 복지 제도와 정신 건강 에 대한 설명회가 있겠습니다. 가. 일시: 2016년 5월 21일 오전 09:00 ~ 12:30 나. 주제 a. Section 1. 하이스쿨 학부모들을 위한 새 대입제도 설명회 (OP System) - 2018년도 11학년부터 시행되는 새 대입 제도 설명 - 기존 대입제도와 새 대입제도 비교 설명 - 한국어 시험에 대한 설명 b. Section 2. How to stay healthy and happy in Australia - 호주의 Health System 및 GP의 역할과 접근 방법 - Psychologist의 접근 방법 및 활용
- 어떤 의료복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 라. Panel - 교육분야: 박은정 (교육부 국제 교육부서 마 케팅 사무관) - 건강복지 분야: 소피아 강 (Richmond Fellowship Queensland 복지재단 코디 네이터) - 진행: 황현숙 퀸스랜드주 한인회 교육위 원장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후 6 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예술공연, 태권도, 특별공연 (청춘의 십자로) 및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연 등 - 행사후원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 한인의 날 행사 공연 참가 문의 및 자원봉사 신 정: 한인회 사무국
교민 동정 QLD한인골프회
한인테니스 클럽
5월월례대회를아래와같이개최하오니많은분들 이참석하시어 즐거운시간보내시기바랍니다. - 일시: 5월23일(월)9시 - 장소: 카브룩골프장 - 회비: $35(그린피 점심 간식 시상 포함)
퀸스랜드 한인테니스 단식개인전이 Griffin University Tennis Center 에서 4월 16일 열 렸습니다 금배부 우승 :박정웅 /준우승 : 이재성 은배부우승 : 최비아 / 준우승 : 배준석 신인부정민수 / 준우승 : 정홍재
축하드립니다 4월 남자부 우승:홍사본, 준우승:정승호, 3등: 서효진 4월 여자부 우승:전인숙, 준우승:신동숙 - 회장 서효진 0430202239 - 부회장 전인숙 0405596580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Queensland 29 Simpson Way Forest Lake Qld 4078 Australia Tel 3879 1382, Mob 0418 883 377, Fax 3879 1382 E- mail hhpak1043@naver.com
친애하는 목사님들 귀하 하느님의 사도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시고 교회 발전과 부흥에 열중 하시는 목사님께 박희문이 정중히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점지 되는 어김없는 계절의 번 갈 음과 그로 더불어 흘러가는 세월이 지니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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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전 금배부 우승 : 김봉수 /준우승 : 김명웅 패자전 은배부 우승 : 김상수 / 준우승 : 한석희 다음대회는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럽대항전이 6월 11일 열릴 예정입니다. 자세한내용및 관심있으신 분은 전무이사 이재 성(0455440711)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또 이렇게 거듭되 는 시간의 미래가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 퀸 스랜드주 경로회의 노인의 한 사람으로서 삶의 내일과 함께 깊이 회의를 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QLD 한인회는 1982년 3월에 정식으로 출 범하였고 경로회는 2004년도에 출범하여 오늘 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는 비상대책회로 전환되 어 본인 박희문이 비상대책 회 회장으로 선출되 어 본 경로회가 정상적으로 제자리를 찾을 수 있 게 최선의 방법을 물색 중입니다.
-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 다 저렴하게 임대함 -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5월 12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5월 10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법률 상담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3/12 4/7, 5/12, 6/9)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 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케언즈 순회영사 공지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활용 . 민원실 이메일 (sydney@mofa.go.kr)문의 -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여 권발급 제외)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 - 정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 를 참조 (www.koreasydney.net) -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반송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적 주소를 기재.끝.
물품 임대 안내
- 일시 : 2016.5.27(금) 10:00~16:00 (점심 : 13:00~14:00) - 장소 : HILTON CAIRNS, LOBBY LEVEL, MEETING ROOM4, 34 ESPLANADE CAIRNS QLD 4870 - 신청가능 한 민원업무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야 신청이 가능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 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 - 여권신청 유의 사항 .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 . 반드시 반송용 봉투(Registered Post) 준비 . 여권 사진은 어깨선이 보이도록 촬영 - 각종 서식 및 민원안내
야 하고 상기 상황이 완료 되어야 지원과 보조 를 받을 수 있음 상기 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70명 이상의 등 록된 회원이 서명된 입회서가 필요 합니다. 하오니 수고스럽지만 목사님의 교회에서 60세 이상 노인 분들의 성명,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 호, 휴대폰 번호 파악에 협조 주시면 감사하겠습 니다. 고맙습니다. 귀 교회의 부흥을 기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경로회가 갖추어야 할 안건들 1. 주정부에 Incorporation 등록을 해야 하고 2. City Council Migrant Center 인감을 받아
2016년 5월 10일 퀸스랜드주 경로회 비상대책회장 박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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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16
살아 있다는 것은
BULLETIN BOARD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송중기 볼래? 140만원 내”… 중국 예능프로 암표 기승
정 은주
송중기가 출연하는 중국 예능프로그램의 암표 값이 140만 원까지 치솟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어제 아침에 갑자기 시누이 남편이 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순간 돌아가신 아주 버님은 물론이지만, 혼자 살아야 할 시누이와 당신 딸이 불쌍해 몸져 누울 시 어머님 생각에 나 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아주버님은 이년 전에 갑자기 폐 섬유증이 발견되어 투병생활을 하 던 참이었다. 폐 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는 병으로 별 다른 치료법이 없고 다만 폐 이식만이 그나마 생 명을 유지시킨다는 다소 생소한 병이다. 생전에 누구보다도 건강에 관심이 많았고 건강을 위해 서라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이시라 나는 지금의 상황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 이년 전만해도 함께 한 음식점에서 갓 결혼한 딸과 사위를 소개하며 유쾌하게 웃으셨었는데. 그리고 삼청동 조그마한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호주에 한번 다녀가시겠다고 하셨는데. 아주버님은 우리 시어머니에게는 사위이자 아들이면서 때로는 돌아가신 시아버님을 대신해서 많은 위안이 되셨던 분이다. 칠년 전에 아버님이 폐암으로 돌아가신 이후로는 홀로 계신 어머 님이 외로우실까 걱정되어 자주 찾아와 외식도 함께 하시고 용돈도 쥐어 주시곤 하셨다. 성격이 쾌활 하시고 사교성도 많으셔서 목회 일을 하는 큰 아주버님과 호주에서 살고 있는 작은 아들인 남편을 대신해서 늘 시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셨던 우리 가족들에게는 그야말로 큰 의지처가 되신 분이셨다. 그런 다정다감한 분을 이제는 영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나는 좀처럼 실감 나지 않았다.
11일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송중기가 이 날 출연하는 후난위성TV 간판 프로그램 ‘콰이 러따번잉’(快樂大本營·쾌락대본영)의 암표값이 최고 8천 위안(약 144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송중기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앞 자리 좌석이며, 일반자리 티켓은 3천400위안 (61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지난 1997년 시작한 ‘콰이러따번잉’은 MC와 게스트가 함께 토크와 게임을 즐기는 구성으로, 한류 스타들이 잇따라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 서 현지 방송사들은 송중기를 출연시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후난TV는 송중기 섭 외에 성공한 직후 SNS를 통해 이를 공지하며 ‘ 쾌거’를 자축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14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첫 중 화권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그는 후베이성 우한, 광둥성 광저우, 선전, 상하이, 쓰촨성 청 두를 잇따라 방문하며 홍콩과 대만도 찾을 예 정이다.
작년 연말에 나는 요양원에 계신 친정엄마를 뵈러 한국에 갔다가 마침내 서울대학병원에서 그 토록 기다렸던 폐 이식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막 일반 병실로 옮겼던 아주버님을 병문안 갔었 다. 병원 안은 쇼핑 센타를 방불케 할 만큼 사람들로 가득 했었는데 카페는 물론 심지어 도서 관에서조차 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소음들로 시끌시끌했다. 병동 밖은 건강한 사람들의 활 기로 넘치는데 비해 아주버님이 입원해 있는 병동은 온 몸을 호스로 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 투를 벌이는 환자와 그들을 간호하느라 가운과 모자,마스크는 물론 장갑까지 착용하고 오랜 간병에 육신은 지쳤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애써 웃음 지으며 머리맡을 지키는 가족들을 보 면서 건강한 내 신체에 새삼 감사했다. 아주버님은 원래 마른 체질이었는데 병마와 싸우느라 그야말로 뼈만 앙상하게 남아 끼고 있 는 안경이 얼굴의 반을 차지한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렇게 고통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서성이는 우릴 보고 어서 들어오라는 반가운 손짓을 했다. 그런데 병실 안으로 들어가려면 환자에게 감염의 우려가 있어 복도에 따로 마련된 코너에서 방문객들도 가운으로 바꿔 입어야 하고 마스크와 장갑도 착용해야 했다. 우리는 그런 복잡한 절차를 통해서라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행여나 환자와 간병을 하고 있는 시누이를 번거롭게 할 까싶어 밖에서만 눈인사를 나누고 빨리 완쾌하라는 짧은 말만 남긴 채 그냥 돌아왔다. 걱정하시 는 어머니께는 완전히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면회는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어머니는 조금 서운해 하시는 듯했다. 한국 정서로 볼 때, 환자와 조금만 인연이 있어 도 병문안을 가 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의 권유가 서운하실 만도 하겠지만 이 곳 호주의 입원 환자와 비교해 가면서 어느 편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열심히 설명하면서 서 운해 하시는 어머니를 이해시켰다. 그리고 어렵다는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당연히 회복이 되어 곧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날 것이라 믿었다. 이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실 줄 알았다면 호주로 돌아오기 전에 어머님 모시고 병문안 한번 더 가 서 아주버님 얼굴을 마주보며 좀 더 시간을 가졌어야 했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그러나 이미 돌 아가셨으니 후회한 들 소용없었다. 이번 일로 나는 살아있다는 것과 죽음이 함께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의 호흡이 코 끝에 달려있 음과 그 호흡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오늘도 나의 생명을 보존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나의 살아있음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한 순간도 소홀할 수 없이 귀하다는 생각을 아주버님의 죽음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 해본다.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라는 책에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혹은 이른 나이란 없다’ 라는 말이 나온다. 무엇을 하기에 너무 늦었다 라고 생각하지말고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혹시나 나에게도 인생의 마지막이 온다 해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는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화번호 송 정은 0422 229 685 59
CULTURE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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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칼럼니스트 황현숙 칼럼
산이 우는소리 황현숙(객원칼럼니스트) 요즘같이 하늘이 맑고 청아한 푸른색을 띠는 계 절에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훌쩍 떠나 고 싶은 유혹에 빠져든다. 가을이 주는 이미지 탓인지 모든 상념을 훌훌 털어 버리고 긴 여행 을 떠나고 싶어진다. 살아가면서 피곤이 쌓일 때는 한가롭게 바깥 풍경을 즐기며 수증기 숨차 게 내뿜는 기차를 타고 옛 모습이 담긴 작은 마 을로 갔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은 불루마운틴 산자락에 있는 예술인들이 모여 사 는 작은 마을 러라이다. 오래 전에 힘든 일을 견 디지 못하고 불루 마운틴 산 속으로 가서 살던 친구를 만나기 위해 새벽기차를 타고 열일곱 시 간이 걸려서 간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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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차여행을 처음 해보았고 나도 많이 지쳐있 던 상태였다. 하지만 그 여행을 통해서 자연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내가 사는 곳이 가장 나와 어울린다는 자존심도 갖게 되었다. 기차여행을 하면서 커피책상 위에서 긁적거렸던 나의 일기 장 같은 글을 되새겨본다. 추억과 일기장은 빛 바랜 사진첩처럼 아름다운 여운으로 남는 내 삶 의 한 부분이다. 그때가 겨울로 넘어가는 시간 이었나 보다. 시드니로 가는 새벽 기차를 탔다. 열 네 시간이 걸리는 긴 여행이 시작된다. 무엇을 얻기보다는 무엇인가를 흘려보내고 싶어서 긴 시간이 걸리 는 기차여행을 선택했다. 새벽의 찬 기운에 몸 과 마음이 함께 시려진다. 잔등이 위로 징그럽게 도 이른 아침의 외로움과 기다림이 추위만큼 기 어 다닌다. 플랫폼에 늘어선 그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찾아
서 커다란 가방을 든 채 이 새벽에 떠나는 것일 까. 길게 늘어선 기차는 각 칸마다 A B C....로 번호가 새겨져서 인생의 등급을 나누듯이 요금 에 따라서 구분이 되어 있다. 한 순간이나마 고 급 인생이 되고 싶은 속된 욕심에 일등석의 표 를 예매했다. 어쩔 수 없는 속된 짓도 살아가는 데 가끔씩은 활기를 보태준다는 사실을 난 이미 알고 있으니까. 20여개의 좌석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일등석에 는 따뜻한 난방의 온기가 에워싸서 제법 편안할 듯싶은 분위기를 풍겨준다. 작은 카페가 일등칸 의 끝에 있어서 한 잔의 차를 마시고 싶은 유혹 을 더해 주고 있다. 먼 길 떠나는 길손에게 입가 심을 시켜 줄 간식거리가 진열되어 있어서 군것 질을 즐기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을 하며 기차의 출발 신호를 기다린다. 길게 경적이 울리고 서서히 덜컹거리는 기차 안에서 편안하 게 좌석에 등을 기대본다.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 초겨울의 들판에는 소 떼 들이 한가롭게 누워있기도 하고 풀을 뜯으면서 여행객의 눈을 심심찮게 만든다. 몇 시간을 달 려도 변함없는 바깥 풍경이 모자라는 잠을 보충 해 주듯 나른함에 젖게 만들며 눈꺼풀을 처지게 한다. 가끔씩 멈추는 시골 간이역에는 낯선 여행 객들이 드물게 오르내리며, 마중 나온 이의 반가 움과 떠나는 이의 아쉬움이 섞여 들면서 한동안 포옹들을 하기에 바쁘다. 그들의 자연스런 애정 표현이 한편 부럽기도 하다. 여행을 할 때마다 옆자리가 비어 가든지 또는 할 머니가 앉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나의 여
행 경력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빈자리를 곁에 두 게 한다. 딸아이가 만들어 준 파스타를 먹고 수 첩에 몇 자 쓰다 보니 열 시간은 수월찮게 지나 간다. 브리즈번과 시드니의 중간쯤 되는 콥스하버라는 역에 도착하니 바다 냄새가 풍겨 오는 것 같다. 작은 요트들이 에메랄드 빛 바다위에 길게 떠있 는 예쁜 바다마을이다. 파르스름한 사파이어 빛 을 띤 바닷물이 하얀 모래와 어울려 기차 여행 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후 4시가 넘어서니 타리라는 시골 역에 도착하는데 적막한 역사 주 변에는 쓰러져 가는 함석집이 얼기설기 세워져 있다. 아마도 소 떼들을 돌보는 사람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집처럼 보인다. 열 개가 넘는 크고 작 은 물탱크가 있고 울타리 모양새를 한 오렌지 나 무가 두 그루 서 있다.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오 렌지의 노란빛이 햇빛에 반사되며 한 줄기 생명 수처럼 함석집을 지키고 있다. 그 풍경이 왜 그 리도 애절한 아픔처럼 가슴에 와 닿는지 기록처 럼 수첩에 적어둔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는 햇살의 눈부심에 진저리 를 치며 오늘 하루가 기차 안에서 시작되고 기차 안에서 마무리됨을 깨닫게 된다. 하루살이의 삶 이 이토록 단순하게 시작되고 끝을 맺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종착역인 시드니 센트럴역의 불빛을 보며 나 자 신이 낯선 곳에서 몇 일간의 어색한 삶을 살아 가야 할 부나비가 되는 기분이다. 내가 갖고 싶 은 시간은 불빛 속으로 뛰어드는 하루살이의 여 정이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가라 앉혀주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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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16
CULTURE & COLUMN
콥스하버
근함이다. 마음에 와 닿는 그리운 친구를 만나 서 보타닉공원을 거닐며 함께 식사도 하고, 아 트 갤러리의 그림들을 보는 즐거움은 내 마음 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하다. 메말라 가는 도시 생활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은 나의 욕 심은 이렇듯이 먼 길을 달려와서야 위로를 받 는 모양이다. 친구를 만나러 불루마운틴으로 가는 기차를 탔 다. 몇 년 전에 문학행사의 시상식에서 만난 이 후로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부담 없이
지내는 친구사이가 되었다. 깊은 산 속으로 들 어가서 사는 마음이야 다 헤아릴 길이 없지만 찾아가는 내 마음은 반가움에 부푼다. 어두움에 가려 보이지 않는 창밖을 주시하다가 옆자리의 마음씨 좋아 보이는 호주 아줌마와 얘기를 나누 며 한국과자를 권해본다.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낯선 이에게 쉽게 다가가게 만 든다. 차창 밖으로 밀려나는 도시의 불빛을 보 며 여행자는 문득 낯선 산골마을의 겨울 냄새가 맡고 싶어진다.
고풍스런 예술의 멋을 풍기는 러라 마을 아트갤 러리에서 친구와 만났다. 장작불이 타오르는 벽 난로 옆에 앉아 향기로운 차를 마시고 재회의 기 쁨을 실컷 수다로 풀어 놓는다. 우리들의 살아 가는 얘기는 밤새도록 해도 끝이 나지를 않을 것 같다. 하긴 끝이 난다면 우리들의 삶 그 자체가 마감시간 안에 들어 가 있을 테지만... . 불루마운틴 산속에 있는 친구 집에서 잠을 자는 데 바로 내 귓가에서 산이 우는 소리가 들려온 다. 블루 마운틴이 밤새 내리는 세찬 초겨울 비 에 떨면서 내는 그 소리가 아프다고 질러 대는 외침처럼 들리는 것이다. 그것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잠재웠던 갈등과 욕망의 외 침일지도 모른다. 겨울비가 내린 후의 깊은 산 속에서 풍겨나는 야생풀들의 약초냄새와 신선한 공기가 그런 잔재들을 끌어올리며 밖으로 토해 내게 만들지도. 오랫동안 깊숙이 잠들었던 산의 정령이 깨어나며 지르는 소리는 우리 모두가 대 지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내 는 사자후인지도 모르겠다. 자연에 겸손하지 못 한 사람들의 깨우침을 바라는 울림의 소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넓은 벽면이 유리로 된 찻집 로비의 바깥으로 비 에 젖은 채 뿌연 안개에 휩싸인 불루마운틴의 웅 자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타오르는 벽난로의 불 빛과 잘 조화된 그 아름다운 정취에 금방 매료되 어 버린다. 나비넥타이를 맨 백발의 할아버지 가 하얀 그랜드피아노로 팝음악과 클래식 음악 을 번갈아 연주하고, 나는 피아노의 음률에 취 하며 점차 몽롱해지고 있다. 순간의 아름다움이 크게 와 닿아서 이대로 영원히 주저앉고 싶다는 생각 속으로 점차 빠져들어 간다.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내 마음은 해묵은 먼지를 산 속에 훌훌 털어 버리고 돌아오는 시원함과 허 전함이 뒤섞인 기분이다. 만나는 반가움보다 헤 어지는 섭섭함이 더 큰 만남은 살아가면서 내내 손바닥 안에 꼭 쥐어져 있을 것만 같다. 사랑과 이해가 손등과 손바닥의 관계인 것처럼 그런 우 정을 나눌 수 있는 인연을 만들며 살아가고 싶 다. 사람은 누구나 끝내 혼자 일 수밖에 없지만 나보다는 우리라는 말에서 더 위로 받고 따뜻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딸을 내쫓은 이유
‘그 아버지의 아들’을 만들지 않겠다
딸이 또 짐을 싸들고 돌아왔다. “이혼을 하겠다”니…. 배 속의 아이는 어쩌 려고. 남자는 침묵을 지켰다. 신문을 들추며 딸이 아내에게 늘어놓는 하소연에 슬며시 귀를 기울였다. “그 인간이 문을 안 열어주는 거야. 밖에서 한 시간 넘게 떨었다니까. 얼마 나 억울하고 눈물이 나는지….” 화가 불끈 치솟았다. 사위 녀석을 당장 불러 호통을 쳐주고 싶었다. 그런데 딸의 주장을 더 들어보니까 미심쩍은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사위 의 휴대전화며 노트북컴퓨터는 왜 박살을 냈다는 것인지. 딸의 평소 성격 에 비춰보면 사위의 잘못만은 아닌 것 같았다. 신문을 몇 번째인가 복습할 즈음에야 내막을 파악할 수 있었다. 사소한 시 비가 발단이 되어 ‘항상 나를 무시했다’ 식의 싸움을 위한 싸움으로 번진 것 이었다. 남자는 속으로 한탄을 금치 못했다. 사위나 딸 모두 이기려는 경쟁에만 익 숙할 뿐 양보와 조화를 이루는 노력에는 서툰 것이다.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성적만 좋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세상을 살 아온 세대이니까. 토플 점수의 100분의 1만큼이라도 젊은이들에게 세상 살이의 지혜를 요구했더라면 우리 사회의 신혼 풍속도가 지금과는 많이 달 라졌을 것이다. 한데 세상도 그렇지만, 걸핏하면 짐 싸들고 오는 딸도 문제였다. 아직도 이 집 소속인줄 아는 딸. 남자는 딸을 그렇게 만든 요인 중 하나는 분명 자신과 아내라는 결론에 도 달했다. 어릴 때야 공부 때문에 그랬다지만, 결혼을 한 뒤에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끊임없이 관여를 했으니. 남자는 자괴감과 불안감이 동시에 닥쳐오는 것을 감지했다. 딸을 잘못 키 웠다는, 아울러 언제까지 딸의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는지, 부부가 죽고 나 면 겉만 어른인 딸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 것인지. 곧 태어날 손자를 위해서라도 딸 부부를 독립시켜야 했다. “미안하다.” 남자는 신문을 놓고 일어나며 말했다. “네? 아빠가 뭘요?” 딸이 물었다. “우리가 너를 잘못 가르친 모양이구나. 가족은 싸워서 이기는 대상이 아니 야.” 남자는 딸이 싸들고 온 가방을 번쩍 들고 나가 현관 밖에 내려놓았다. “네 집으로 돌아가. 이런 일로는 두 번 다시 발걸음 하지 마라.” 아내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이 보였다. 남자는 아내를 외면한 채 딸을 내 쫓고는 문을 잠가버렸다. 딸이 밖에서 문을 두드렸지만 몸으로 막고 선 채 눈을 감았다. 남편을 이겨내려 애쓰는 딸에겐 이 집의 엄마 아빠가 자기편이었을 것이 다. 편하기도 했을 테고. 하지만 이제 딸은 자기 집을 그렇게 만들어야 한 다.
남자는 아내와 한참 동안 입씨름을 해놓고도 그녀의 저의를 파악할 수 없었 다. 발단은 내년에 고교에 입학하는 아들의 진로 문제였다. 아내는 “당연히 문과”라고 주장했다. 아들을 경영자 또는 법률가로 키우고 싶다는 게 그녀의 소망. 당사자란 녀석은 “모르겠다”며 눈치를 봤다. 엄마의 입김이 느껴졌다. 남자가 보기엔 말이 안 되는 얘기였다. 경영학과 졸업한다고 경영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로스쿨이나 사법시험이 만만한 것도 아닌데. 더구나 부모를 닮 아 수학 과학 점수가 높은 아이를 왜 문과로 보내겠다는 것인지. 남자는 인 터넷의 신문기사를 보여주었다. 취업 빙하기에 그나마 대접을 받는 게 공대 졸업생이라는 내용이었다. 아내가 눈길도 주지 않고는 말했다. “공대 나온 남자라면 지긋지긋해.”
아들만은 ‘그 아버지의 아들’로 만들지 않겠다는 결심... 실망을 거듭한 일부 아내들은 남편 대신 아들에게 희망을 건다.
딸에겐 이 집의 엄마 아빠가 자기편이었을 것이다. 이제 딸은 자기 집을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문과를 고집하는 아내의 속마음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공대 출신 남편에 대한 일종의 반발이었던 것. 여성에게 친밀감이란, 서로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며 맞장구를 쳐줌으로 써 확인하는 감정이다. 경험과 그로 인한 희열, 분노, 슬픔 같은 감정을 주고 받으며 친밀감을 다진다. 한데 그런 방식의 친밀감을 가장 가까운 남자에게 적용하려 할 때 문제가 생긴다. 그것도 데이터로 말하는 데 익숙하며 감정 같은 불확실 변수에는 곤혹스러워하는 공대 출신 남자라면 말이다. 오늘 어땠는지 물어보면 십중팔구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 “뭐, 똑같지.” 그 한마디 해놓고는 옷 갈아입고 소파에 누워 리모컨을 든다. 사실, 그녀가 원 하는 것은 남편의 속마음이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으며 어떤 생각을 했는 지, 누가 좋았고 누구는 싫었는지 등등. 가장 친한 사이인데도 왜 그 같은 일 상의 디테일을 나누려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이 그렇기 때문에 남편 또한 그래야 한다고 기대한다. 실망을 거듭한 일부 아내들은 남편 대신 아들에게 희망을 건다. 아들만은 ‘ 그 아버지의 아들’로 만들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문과를 고집하는 것이다. 감 정 표현에 인색하지 않은 훈남으로 키워 주말마다 아들의 팔짱을 끼고 브런 치를 먹으러 다니는 미래를 꿈꿔 보기도 한다. 하지만 공감이나 소통 능력은 교육보다는 집안 내력의 산물이다. 대학에서 문과 전공을 한다고 부드럽고 재미있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는 건 아니다. 만에 하나 그런 아들로 키워놓은들, 엄마보다는 여자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 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부드러운 아우라의 매력남을 또래 여자들이 가만 두겠는가. 아내도 그 점을 예상한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나중엔 어떻게 되든 그녀에 겐 대화가 통하는, 친구 같은 식구가 하나는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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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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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asting Traveler
뽐내는 여행자
A MAN who had traveled in foreign lands boasted very much, on returning to his own country, of the many wonderful and heroic feats he had performed in the different places he had visited. Among other things, he said that when he was at Rhodes he had leaped to such a distance that no man of his day could leap anywhere near him as to that, there were in Rhodes many persons who saw him do it and whom he could call as witnesses. One of the bystanders interrupted him, saying: “Now, my good man, if this be all true there is no need of witnesses. Suppose this to be Rhodes, and leap for us.”
외국 땅을 여행한 어떤 사람이, 자신의 나라 에 돌아 와서는, 자신이 방문한 여러 곳에서 자신이 행했던 많은 놀랍고 영웅적인 행위들 에 대해서, 무척 뽐내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가 로도스에 갔을 때, 그가 먼 거리를 도약 하여서 그 시대의 어느 사람도 그것에 대해 선 자신의 근처까지 도약할 수 없으며, 자신 의 그런 활동을 본 사람이 로도스에는 많이 있으며, 그들을 증인으로 부를 수 있다고 했 다. 구경꾼들 중의 한 사람이 그를 가로막으 며 말했다: “그렇다면, 잘난 사람아, 이 모든 것이 정말이라면 증인도 필요없지 않은가. 여 기가 로도스라고 생각하고, 우리 앞에서 도약 해 보시오.”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12학년의 필수 개념 – 적분 integration 12 학년에는 적분 integration 이 나옵니다. 11학년부터 시작된 미분과는 반대로 가는 계산법입니다. 그래서 적분을 반미분anti-differentiation 이라고 부릅니다. 미분 differentiation 은 변화하는 그 순간 순간의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현상을 주로 다루므 로 시간의 간격을 잘게 나누어(분分) 아주 미세한(微) 순간을 포착하여 식을 나타냅니다. 그래 서 미분(微分, 시간차이 differentiation)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적분은 미분과는 반 대로 잘게 분리된(분分) 조각들을 다 모아서 쌓아(쌓을 적積) 하나의 현상으로 파악합니다. 그래서 적분(積分)이라고 합니다. 불규칙하여 제멋대로 생긴 모양이라도 잘게 자른 것을 다 모으면 아주 정확하게 그 넓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분을 사용하면 어떤 모양이라도 그 넓이를 거의 정확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넓이를 구하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한 것일까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넓이가 단순한 면적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변할 때 같이 변한 가속도(acceleration)의 넓이를 구하면 그것이 그대로 속도(velocity, speed)가 됩니다. 속도가 변하는 것을 잘게 잘 라 다 더하면 그 면적이 바로 간 거리(displacement, distance travelled)가 됩니다. 이렇게 단순해 보이는 미적분 식을 이용하여 가속도를 적분 또 적분하면 속도와 거리가 되므 로 하늘로 발사한 로켓이 최고의 높이에 도착하는 시간과 그 때의 최고 높이를 간단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하게 반복되는 현상들을 사인공식으로 만들어 미적분에 때려 넣으면 몇분후에 어느 위치에 있을지 정확하게 계산되어 그 현상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져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미적분은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에 의해 시작되었고 많은 학자들이 계승발전시켰으며 현재 과학뿐 아니라 경제등의 다른 분야에 도 다 응용되어 현대문명의 바탕이 되는 수학 계산법이 된 것입니다. 미적분이 없었으면 컴퓨 터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편리한 여러가지 기계들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인간 존중을 최고로 여기는 현대 사회가 아직도 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 나라가 누구의 것이냐 ? 상감마마의 것이옵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사극의 대사입니 다. 왕정시대는 그토록 한심했던 사회였습니다. 단 한 사람이 나라의 주인이고 나머지는 거기 에 빌붙어사는 기생충처럼 주는대로 받아야하며 오히려 그것에 감격하여 성은이 망극하옵니 다 . 면서 눈물을 쏟는 그런 이상한 사회였던 것입니다. 전세계가 다 그랬던 것이죠. 그런 몽 매한 사회를 인간 개개인을 존중하는 민주 사회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 바로 미적분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적분은 인류에게 참으로 큰 선물을 선사 한 고마운 수학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험이 멀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공하세 요…화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백 타가 왕 프로에게 물었다. “프로님! 프로님도 헛 스윙을 해 본적이 있나요?” 왕 프로는 당연하 다며 웃으며 말 했다. “아니 물론이죠. 저에게도 초보 시절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물론 저야 취미 로 시작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헛스윙이 여러번 있지는 않았죠. 그렇지만 지금까지 몇 번의 헛 스 윙이 있었죠.” 왕 프로는 아주 오래전의 일이지만 그 때의 느낌이 아직도 생각이 나는듯 저 멀리 를 바라보며 몸을 잠시 흔들었다. “어휴~ 그 느낌은 지금도 소름기쳐요. 필드를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절이였죠. 그때 제 공이 발보다 낮은 경사진 곳에 자리를 잡아서 어쩔 수 없이 두 발 을 넓게 벌려 서서 스윙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불안한 맘을 가득안고 스윙을 하려는데 친구 들이 저에게 신경을 쓰지 않고 지들 끼리 계속 애기하며 걸어가더라구요. 아무리 소리치며 제 공 좀 봐 달라고 하는데도 말이죠. 그 홀이……. 페어웨이 오른쪽은 낭떨어지였어요. 슬라이스가 나 오면 그 비싼 공이 사라지는 슬픈 장면을 봐야하는 곳이였죠. 친구들이 아직도 초보인 저의 공을 봐주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이 제게는 더 큰 불안감이였습니다. 결국엔 다운 스윙을 하면서 고개 를 들어 올려서 제 공이 잘 가는지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공을 맞추기 전에 제 고개가 움직였고 결국 몸이 일어나서 아무것도 맞추지 못하는 헛 스윙이 돼 버렸죠. 그런데 웃기는건 말이죠. 친구
들이 저를 안 본다고 불안해 했었는데 오히려 그 순간엔 ‘잘됐다’ 싶 더라구요. ‘그래 못봤을테니 그냥 한타 속이고 치자!’라는 생각을 했 죠.” 백 타는 왕 프로의 옛날 얘기에 빠져들어 갔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속이고 쳤어요?” 왕 프로도 재미있어하는 백 타를 보며 신나 게 얘기 했다. “하하하 제가 뻔뻔하게 치려고 다시 준비하는데 저 멀 리서 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야~ 헛 스윙도 한타다!” 라구요. 기가 막혔죠. 그렇게 불러도 안 보더니 하필이면 제가 헛 스윙할때는 봤더 라구요.” 백 타는 아쉬워했다. “에이~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타 더 쳤 군요?” 왕 프로는 갑자기 챙피해 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 했다. “ 아~ 그게 말이죠. 그때 갑자기 저도 모르게 약이 오르더라구요. 그래 서 연습 스윙을 했던 것 처럼 여러번을 더 휘둘렀죠. 마치 조금전 헛 스윙은 그냥 진짜 처럼 해본 연습 스윙이라는 듯이 말이죠.” 백 타는 엉뚱했던 왕 프로의 행동을 듣고 웃었다. “그렇지만 그 친구들은 다 알더라구요. 나중에 저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친구야! 그 한타 속이면 뭐하냐? 골프는 속임수가 아니라 정직함을 기본으로하 는 스포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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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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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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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16
日, 버려진 집 820만채… 수도권마저 ‘쓰레기 빈집’ 골치 인구 감소·고령화 심화 여파로 살던 노인 숨지면 그대로 방치 20년 뒤면 3채 중 1채 빈집 전망 팔리지도 않고 철거 비용 부담 “집 있는 건 축복 아닌 걸림돌”
6일 찾아간 일본 요코스카시 산동네의 빈집. 현관문 유리는 깨져 있었고, 창문은 나무판자 등으로 가려져 있었으며, 나무 구조물은 뒤틀려 있었다. 이처럼 흉하게 방치된 빈집이 동네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빨래가 걸려 있으면 사람 사는 집, 빨래가 없으 면 빈집이었다. 어쩌다 노인 한두 명이 지나다닐 뿐 동네 전체가 적막했고 애들 소리가 안 났다. 어떤 골목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았다. 주민 호리오(63)씨가 “사람이 없어서 이젠 반상회도 안 열린다”고 했다. “손주들이 놀러왔다 가면서 ‘ 좀비 마을’이라고 하데요.” 6일 오전, 일본 수도권 요코스카(橫須賀)시 시오 이리(汐入) 마을. 산자락을 따라 단독주택 150 채가 오밀조밀 모인 곳이다. 멀리서 보기엔 평화 로운 주택가 같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골목마다 빈집투성이였다. 잡초 무성한 마당에 깨진 화분 이 나뒹굴고, 비틀린 문짝 틈새로 먼지 쌓인 세 간이 보이는 집이 대강 헤아려도 스무 채쯤 됐 다. 그중 한 집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꺼내봤다. 재작년 소인이 찍혀 있었다. 옆집 사람이 “은퇴 한 노부부가 살던 집인데, 2년 전 도쿄에 사는 장남 집으로 간 뒤 비어 있다”고 했다. 빈집이 일본 사회의 골칫거리다. 올 초 일본 총 무성은 전체 주택 6063만 채 중 820만 채가 사 람이 안 사는 빈집이라고 밝혔다. 10년 뒤에는 1000만 채, 20년 뒤에는 2000만 채를 넘길 거 라고 했다. 지금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서른 안팎이 될 때면, 전체 주택 세 채 중 한 채가 빈 집이 될 거란 얘기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주 택 수요가 꺼지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80~90대 부모가 지방에 살다 별세한 뒤, 대도시 사는 자 식들이 고향에 내려오지 않고 그냥 비워두는 집 이 계속 쌓였다. 남에게 넘기려 해도, 세 들겠다 는 사람도 없고 사겠다는 사람도 없다. 1980~1990년대만 해도 도쿄·오사카 같은 대 도시 주변에는 도심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북 적거렸다. 시오이리 마을 사람들이 “우리 동네도 옛날엔 사람이 넘쳤는데…. 지금은, 살던 사람이 자식 집에 가거나 요양원에 들어가는 일은 흔해 도, 다른 데 살던 사람이 새로 이사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했다. 일본은 기후가 습하고 지진이 잦은 데다 목조주택이 많다. 몇 년만 비우 면 언제 기둥과 지붕이 내려앉을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 빈집은 더 이상 재산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치워야 할 ‘쓰레기’다. 태풍이 오면 빈집에 서 옆집이나 골목으로 기왓장이 날 아가는 경우도 있다. 일본 정부는 고민 끝에 작년 5월 ‘빈
집 대책 특별법’을 만들어 지자체가 일정한 절차 를 밟으면 집주인의 동의 없이도 붕괴 우려가 있 는 빈집을 철거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근본적 인 해결은 못 된다는 지적이다. 지자체가 집주인 을 수소문해 철거 비용을 받아내는 과정이 간단 치 않기 때문이다. 나루세 겐스케 요코스카시 건 축지도과 계장이 “시청이 가장 골치를 앓는 행정 고충이 빈집 처리”라면서 “한 집당 많게는 150 만엔 정도 철거 비용이 드는데, 이 돈을 집주인 에게서 회수하는 비율은 극히 미미하다”고 했다. 빈집이 늘어나면, 빈집뿐 아니라 주변까지 가치 가 떨어진다. 인구가 감소해서 벌어지는 일이라, 리모델링·재개발 같은 단기 대책도 딱히 효과가 없다. 이런 식으로 가면 장차 국가 전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내려앉는 ‘집값 멜트다운(meltdown)’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경 고다. 시미즈 지히로(淸水千弘) 싱가포르국립대 부동산연구센터 교수는 “일본 집값이 앞으로 30 년간 매년 2%씩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년 뒤면 집값이 ‘반토막’ 날 거란 소리다. 이런 상황이 중년 일본인들에겐 만만찮은 부담 이다. 은퇴를 앞둔 처지에, 팔리지도 않는 집을 상속받았다가 상속세·고정자산세에 짓눌릴 수 있어서다. 빈집을 지자체나 공익재단에 기부하 려 해도 ‘재산 가치가 없어서 미안하지만 사양하 겠다’는 경우가 많다. 그대로 방치하자니 이웃에 게 폐가 될 뿐 아니라, 지자체가 나서서 철거한 다음 비용을 물어내라고 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빈집 관리 서비스 업체까지 등장했 다. 지자체가 철거하겠다고 나서는 상황까지 가 지 않도록, 업체가 집주인에게 월 5000~1만엔 씩 받고 ‘최소한의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시 오이리 마을에서 만난 하즈히로(77)씨가 “집을 갖고 있다는 게 이젠 축복이 아니라 걸림돌 같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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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FRIDAY MAY 13 2016
아토피 피부염, 집안 습도 너무 높아도 악화… 적정 습도는 50% 집안의 습도가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 실시된 어린이 건강 연구에 참여한 5~7세 어린이 3302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집안에서 가습기 같이 습도를 높이는 장치 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아토피 피부염 이 생길 위험이 1.44배로 높았다. 이는 성별, 연 령,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 병력 등을 모두 보정 한 결과다. 김효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을 막
으려면 피부 보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실내 습도를 무조건 높여야 한다고 오해할 수 있지 만, 그렇지 않다”며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나 집 먼지진드기 같은 아토피 피부염 유발 물질이 많 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면 없던 아 토피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연구
에서도 집안 벽이나 천장 등에 곰팡이가 있으 면 1.51배, 곰팡이 냄새가 약간이라도 날 경우 1.08배로 아토피 피부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미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 한 연구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큰 차이 는 없을 것”이라며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에 걸
리지 않게 하려면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맞 춰야 한다”고 말했다. 실내 습도를 이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크 림을 발라주는 게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도움 이 된다.
아토피 피부, 건조한 날씨보다 더 무서운 것은?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만큼 아토피 환자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 바로 잘못된 치료 정보다. 아토피 치료는 이른 시일 내 효과를 내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소문 으로 떠도는 간단한 치료법에 현혹되기 쉽다. 그러나 잘못 알려진 아토피 치료법은 출처가 의심될 정도로 황당한 것들이 많다. 이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효과 적인 치료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먼저 콩·달걀·우유가 아토피의 원인이라는 말 이 있다. 실제로 콩·달걀·우유로 인한 아토피 환 자가 많긴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는 것 은 아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주로 유아에게 나 타나며 어른에게는 드물다. 무분별하게 이들 식 품을 제한하는 것은 영양 불균형만 초래할 뿐이 다. 사람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르 다. 자신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만 피하면 된다. 아토피 환자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 해 쓰이는 스테로이드제가 오히려 부작용을 일 으킨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스테로이드제를 남 용해서 생기는 일부 결과라고 보는 것이 맞다. 스테로이드제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강도를
달리해 사용한다. 소아의 경우 대부분 가장 약한 단계에서 시작한다. 하루에 1~2회, 길어야 2~3 주 정도만 사용한다. 성인도 최대 4주 이상 스테 로이드제를 쓰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일부 아토피 환자 중에서는 염증이 없는 부위는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맨눈 으로 봤을 때 멀쩡해 보이는 부위도 언제든지 피 부 장벽 기능이 떨어져 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보습제를 바를 때 상처나 염증 부위 외에 피부 전체에 골고루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 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선택하는 게 바람 직하다. 콜레스테롤·세라마이드·롱체인패티에 시드 세 가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좋다. 부모에게 아토피 증상이 없으면 자녀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 다. 실제로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 이 크다. 아토피 환자의 70~80% 는 가족력이 있으며, 부모 중 한 명 이 아토피인 경우 자녀의 50%가 발 생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아토피 는 유전자 변이 외에도 환경유해물 질, 면역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 해 발생한다. 부모에게 아토피가 없 어도 아이에게 발병할 수 있다. 반대 로 아토피 피부가 있어도 아기를 갖 기 전 치료와 관리를 철저히 하면 자 녀에게 아토피가 나타나지 않은 경 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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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OOKS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전문가 10人이 뽑았다, 아이와 읽기 좋은 어린이책 기사출처 : 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30/2016043000310.html
오스터는 책 읽어주는 돼지다. 축사의 꽉 끼는 철창에 갇혀 네모 모양으로 자라나는 다른 돼지들에게 그가 읽어주는 동화는 몸집이 네모인 돼지들만이 역경을 딛고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오스터를 포함한 모든 돼지들은 그 이야기를 철석같이 믿고 희망을 키운다. 하지만 오스터는 우연한 기회에 돼지들이 가는 곳은 천 국이 아니라 사람들의 식탁 위라는 것을 알게 된다. ‘네모돼지’(창비)는 오스터와 돼지들이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단편이다.
전문가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그림책 ‘두더지의 고민’에서 눈덩이에 파묻혔다 친구가 된 숲 속 동물들. /사계절 제공
조선일보 Books팀이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그 림책 작가 및 전문가 10명에게 동화 3권, 그림 책 3권씩 추천을 받은 결과, 동화 분야에서 ‘네 모돼지’, 그림책 분야에선 ‘두더지의 고민’이 가 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개와 고양이 등이 나오 는 7편의 우화(寓話)를 모은 네모돼지는 대량 소비시대의 우리네 삶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 를 던져준다. ‘두더지의 고민’은 2014 볼로냐 어 린이 도서전에서 호평(好評)을 받고 독일어와 프랑스어로도 번역될 예정이다. 추천 작업에 참
한국과 호주의 소고기 부위 명칭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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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 작가들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상상 력도 자극하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작가들이 선정한 어린이책 리스트는 우리 독자 들에게 익숙한 교보문고나 인터넷서점 예스24 의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순위와는 차이가 난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기존 어린이책 추천 리스 트는 구식 족보처럼 10년~20년 전 작품이 상 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전통적 세계관과 교훈이 라는 틀 안에 갖혀 있다”며 “그러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아이들의 성장 환경과 맞지 않는 측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동화·그림책 전
문 작가들이 추천한 리스트는 지난 10여 년 우 리 어린이책 분야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얼마 나 풍성해졌는지를 보여준다. 국내 처음으로 ‘아 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로 올랐던 ‘파도야 놀자’(비룡소)의 이수지 작가는 “동료 작가들과 함께 선정한 이번 추천작 리스트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 동화와 그림책 은 최근 몇 년 사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도 정작 한국 독자들과 만날 기회는 적다 는 지적을 받아왔다. 작가들이 직접 독자들에게 추천할 작품을 뽑 은 만큼 최신 작품의 비중도 높았다. 유명 작가 인 황선미나 백희나의 작품도 최근에 나온 ‘어 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비룡소) ‘이상한 엄마’( 책읽는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01년 에 나온 ‘늑대의 눈’(문학과지성사)이나 1996년 에 나온 ‘알도’(시공주니어) 등의 유명 작품도 빠 지지 않았다. 이번 추천작 중에는 기존의 유명 동화나 그림책 들과 정서적으로 약간 차이가 나는 작품들도 일
부 있다. 예를 들어 그림책 ‘미영이’(문학과지성 사)의 경우 잠시 다른 집에 맡겨졌다 엄마를 다 시 만나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이의 이야기이고, ‘네모돼지’에는 실수로 남의 집 아이의 손가락을 물었다가 아이 아버지에 의해 아파트 창밖으로 내던져진 강아지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기존 어 린이책에서 우리가 보아온 ‘해맑고 즐거운’ 세상 은 아니다. 작가들이 어린이책에서도 이런 세계 를 다룬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 내성(耐性)’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 로 내다봤다. 김태희 사계절 아동청소년팀장은 “아이들 책에 서 ‘죽음’을 다루면 안 된다는 것도 이제는 옛날 사고방식”이라며 “아이들이 기쁨과 슬픔 등 다 양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겪어보면 나중에 그런 감정적 경험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대응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이 반 짝’(문학동네)의 경우, 단짝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은 뒤 주변 친구들이 겪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초등학교 고학년용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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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OOKS
김중혁은 “어떤 식으로든 삶은 몸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라고 한다. 그는 책에 실을 사진을 찍을 때 주로 팔짱을 낀다고 했다. 왜냐하면 “나는 이 소설에서 손 뗐고, 앞으로도 계속 ‘강 건너 불구 경’ 하듯 팔짱을 끼고 있을 것”이라는 여유를 즐 긴다는 것. 작가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야구는 빈 시간이 많 기 때문에 이야기가 끼어들기 좋다’고 했고, 족구 는 ‘웃음처럼 전염된다’는 것. 뛰어난 축구팀 선 수들은 ‘자신의 대사와 동선(動線)을 정확히 아 는 영화배우들 같다’고 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희랍인 조르바’는 자 유를 춤으로 표현했다. 김중혁은 “죽을 때까지 팔다리를 흔들어야 할 운명이라면 버둥거리기 보다는 춤을 추고 싶다”며 “춤을 추며 죽고 싶다. 조르바처럼? 아니, 지르박을 추며”라고 했다.
통합적 관점에서 서술한 독립운동가 30명의 列傳 몸의 언어로 세상을 풍자하다 2015년 동인문학상 수상 작가 김중혁이 몸을 주제로 삼은 32편의 에세이를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는 ‘몸이 겪는 스펙터클한 경험과 몸이 말하는 언어’를 통 해 인간과 사회를 풍자했다. 그는 수영을 처음 배울 때 강사에게 “왼팔을 저 을 때는 괜찮은데, 오른팔을 젓기 시작하면 몸이 가라앉아요”라고 하소연했다. 강사는 “오른손잡 이죠?”라고 물은 뒤 “왼팔을 저을 땐 오른팔이 앞에 있으니 안정되지만, 왼팔이 앞에 있으면 불
안해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작가는 “그러 니까 오른손이 왼손을 믿지 못하는군요”라며 감 탄했다. 개인의 몸에서도 좌우가 서로 불신한다 는 것. 수영의 달인이 되려면 몸도 좌우의 상생( 相生)을 깨닫게 해야 한다는 얘기다.
지난해 관객 1200만명을 동원했던 영화 ‘ 암살’에는 의열단 지도자인 약산(若山) 김 원봉(金元鳳)이 “나 밀양 사람 김원봉이 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온다. 배우 조승우가 맡았던 김원봉은 실제 낭만적인 외 모와 분위기를 지녔다. 님 웨일스가 쓴 ‘아리랑’의 주인공인 항일운동가 김산은 김원봉에 대해 “아가 씨들은 모두 멀리서 그를 동경했다. 그가 대단한 미남이었고 로맨틱한 용모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 라고 회고했다. 김원봉은 러시아 소설가 투르게네 프의 ‘아버지와 아들’을 좋아했고, 톨스토이의 글
바디무빙(Body Moving)ㅣ김중혁 지음ㅣ문학동네ㅣ284쪽ㅣ
여시동 지음|서교출판사|3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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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면 모두 찾아서 읽었다. 일간지 베이징·상하이 특파원을 지낸 저자가 일화와 인물평을 통해 독립 운동가 30여 명의 삶을 재구성한 열전(列傳). 이승만·김구·안창호 등 독립운동 지도자들을 이념에 따라 재단(裁 斷)하거나 대립시키기보다는 통합적 관점에서 감싸 안고자 하는 시각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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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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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3. / 6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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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가 주는 음료수 피해야’…호주 성범죄 등에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