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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V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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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한국 교육계는 성범죄 공화국?... 성추행 만연..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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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9. / 6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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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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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작데이 101주년 기념식 세계 곳곳에서 진행 호주의 현충일인 앤작데이(4월 25일)에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 그리고 1차세계대전 당시 격전지였던 터키와 프랑스에서도 거행되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경의를 표했다.

애들레이드의 ANZAC DAY 퍼레이드

세계1차대전 당시 호주, 뉴질랜드 연합군 (ANZAC)이 터키의 갈리폴리 항구에 상륙한 지 101주년을 맞는 이번 앤작데이 새벽 동틀녁에, 전국에서 거행된 앤작데이 새벽추모식(dawn services)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였고 이 후 전국 대도시의 주요도로에서 거행된 참전용 사들의 거리행진을 보기 위해서 더 많은 시민들 이 모여들었다. 말콤턴불 총리와 빌 쇼튼 야당대 표는 캔버라에서 거행된 앤작데이 기념식에 참 석하였다. “100여년전 오늘, 고향에 있던 호주 인들이 앤작연합군을 결성하여 멀고도 먼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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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나가 영국, 프랑스 전우들과 더불어 평화를 위해 싸우다가 끔찍한 희생을 당했다. 또한 그들 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른 터키 의 전몰장병들 또한 추모한다.”라고 턴불 총리 는 말했다. 그는 또한 전세계가 현재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국 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각도로 이슬람 국가의 테 러위협에 맞서 싸우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우 선순위라고 말했다. 올해는 앤작데이 거리행진 이 처음 시작된 지 정확히 1세기가 되는 해이다. 시드니, 퍼스, 호바트, 다윈, 브리즈번, 멜번, 애

들레이드를 포함한 각 주요 도시에서 거리행진 을 하는 참전용사들을 보기 위하여 수많은 시민 들이 모여들어 국기를 흔들며 응원의 박수를 보 냈다. 폴 드 저시 퀸스랜드주 총독은 브리즈번의 앤작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현재 해외에 파 병되어 있는 2200명의 호주군인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표했다. 캔버라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 에도 불구하고 55000명 가량의 시민들이 새벽 추모식에 참석하여 전몰장병들을 추모하였고 멜 번에서는 40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베트남전 참전용사들과 더불어 새벽추모식에 참석하여 베

트남전 당시 롱 탄 전투 50주년을 기념하였다. 애들레이드에서는 남호주 앤작데이 위원회 의 장인 이앤 스미스씨가 기념연설을 통해 올해 갈 리폴리 상륙 101주년 기념은 전쟁의 비극을 반 영시켜주는 커다란 예라고 말했다. 태즈매니아 와 다아윈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 데 새벽추모식이 열렸고 참전용사들의 거리행진 을 구경하러 수많은 시민들이 국기를 흔들며 거 리로 나왔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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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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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기어링, 7월 선거 최대 핫 이슈 다가오는 선거에서 과연 어느 당이 국민들에게 주택부담능력(housing affordability)을 제시할 수 있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들에게 주택부담능력을 제시하는 것이 다 가오는 선거에서 최대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말콤 턴불 연방총리와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상 은 오는 5월 3일에 있을 정부 예산안 발표에서 자본이득세 할인과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을 통한 세금상쇄(tax offset)에는 아

무런 변함이 없을 거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노 동당이 제시했던 신축 부동산에 대한 네거티 브 기어링 제한계획을 정부가 격렬히 비난한 것 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었으며 자본이득세 (Capital Gain Tax, 이하 CGT)를 50퍼센트에 서 25퍼센트로 절반이나 절감해주려는 정부의

QLD 고등학교, 영어 필수과목으로 선정 퀸스랜드 주정부는 학생들이 장차 필수적인 소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등학 교의 마지막 두 학년에서 만큼은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이수하길 바라고 있다. 퀸스랜드주의 고교에서 11학년과 12학년에게 영어가 필수과목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그 동안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영어과목을 공부

해 왔지만 학교에 따라서 필수과목으로 선정하 지 않은 곳도 있었다. 퀸스랜드 주정부는 디지털 세대의 학생들이 장차 필수적인 소통능력을 갖

계획으로 인해 7월 2일에 있을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는 야당의 세금개혁안이 부동산 가치를 낮 추고 렌트비는 오르게하며 투자를 저해하게 되 는 무모한 게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의 재 무담당 크리스 보웬의원은 모든 사람들이 주택 부담능력을 위기국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총리 는 전혀 신경을 안쓰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 는 노동당의 정책 하에서 집값이 급락할 것이라 는 총리의 증거제시가 타당성이 없다고 말하며 총리는 국민들의 집값부담능력을 해결하려는 계 획도 없이 선거를 치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 후 첫 번째 연방예산안 발표를 통해 세금개 혁안 패키지를 선보일 모리슨 연방 재무상은 노 동당의 제안이 부동산세를 더 거두려는 것 이외 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현 제도를 그대 로 유지하는 것이 상식이다. 노동당을 선택해서 정권이 바뀐다면 렌트비는 오르고 주택가치는 떨어지고 투자는 줄어드는 현상을 국민들이 겪 게될 것이다.”라고 턴불총리는 말했다. 녹색당의 리차드 디 나탈리 상원의원은 국가적으로 우리

앞에 놓인 큰 문제가 있는데도 총리는 집값을 볼 모로 국민들에게 겁을 주는 어리석은 캠페인으 로 큰 실망만 주고있다고 말했다. 네거티브 기어 링 변화를 거부하고CGT 할인을 통해 총리는 부 당한 세금우대조치를 계속하려 하는데 이로인해 학교와 병원들을 위해 쓰여질 정부예산이 줄어 들게 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주택산 업협회(Housing Industry Association) 간부인 그레이엄 울프씨는 네거티브 기어링이 주거용 임대시장에서의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경제활동 을 촉진시키며 공공임대주택과 정부재정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켜준다고 말했다. 네거티브 기어 링은 소위 말하는 부유층 투자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라고 울프씨는 말했다. 호주세무국의 데이 타에 의하면 임대부동산을 소유한 10명의 납세 자들 중 8명 가량이 연소득 $100,000미만인 사 람들이며 이들 중 70퍼센트는 연소득 $80,00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 수 있도록 고등학교의 마지막 두 학년에서 만 큼은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이수하길 바라고 있 다. 애나스타샤 팰러셰이 주총리는2016년 “주 총리의 읽기능력 도전”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자 리에서 98퍼센트 가량의 고등학생들이 그 동안 영어과목을 이수해 왔지만 나머지 2퍼센트의 학 생들까지도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배우게 하자 고 말했다. 케이트 존스 교육부장관은 고교 상급 생 학력평가 및 대입진학 평가 전담반이 고교영

어를 필수과목으로 선정할 지 다음주에 최종 결 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퀸스랜드주에 서 이루어지는 고품질의 교육에 관한 매우 강력 한 메시지를 보내는 우리의 관점이라고 생각하 면 된다. 현재와 미래의 디지털 경제에서 고품질 의 소통능력은 매우 결정적인 요소임을 누구나 알고있다.” 라고 존스장관은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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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명 호주아동들, 충분한 양의 프리스쿨 교육 못받아 멜번 빅토리아대학교 미첼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초등학교 입학 전에 받도록 권장된 최소 주당 15시간의 프리스쿨(Preschool)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많은 숫자의 아동들이 교육의 첫 출발점에서부터 뒤쳐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리스쿨 교육은 호주 의무교육에 포함되어 있 지 않지만 지난 2012년 아동교육 및 고품격 보 육당국(the Children’s Education and Care Quality Authority)에서는 새로운 국립기준안 을 마련했다. 이 기준안에 의하면 프리스쿨 연령 의 아동들이 최소한 주당 15시간, 일년에 40주 의 교육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첼연구소는 호주의 거의 모든 아동들이 프리스쿨에 등록을 하고 있으나 그중 단 3분의 2만이 권장받은 시 간만큼의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의 공동저자 브론윈 힌즈씨는 나머지 3분 의 1 아동들은 충분한 교육시간을 이수받지 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품질의 프리스쿨 18 개월 과정에서 아동이 습득하는 가치는 초등학 교 6년동안에 습득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또한 호주 의 많은 프리스쿨 과정 시설들의 수준이 국립기 준에 못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까 지 75퍼센트의 시설들이 기준평가를 받았고, 아 직 25퍼센트의 시설들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 았으며, 평가받은 시설들 중 3분의 1은 국립기 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현재 올 바른 방향으로 개선해가고 있는 중이나 이 기준 미달 시설들에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특수아동들을 수용하는 시 설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에서는 또한 지역 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아동 간의 격차가 점점 벌어진다고 나타났다. 이 보고 서의 저자들은 이미 4년전에 프리스쿨 교육을 의무교육에 포함시키는 것을 포함해서 정부가 단지 국립기준안을 만드는 것 그 이상의 대책을 세워주도록 요구했었다. “프리스쿨 교육 전반에 걸쳐 교육의 품질을 증가시키고 그렇게 함으로 써 모든 아동들이 긍정적인 놀이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힌즈씨는 말했다. 또한 내 년 중반까지 모든 프리스쿨 교육시설들이 국립

기준에 도달하거나 그 이상이 되도록 개선하고,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교육할 수 있는 고강도의 프로그램들을 증거에 기초해서 확대하는 투자 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정보들 을 저장하는 국립데이타 전략을 통해 새로운 제 도를 잘 운영하고 더 낫게 개선하기 위한 실행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동들의 조기교 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하는 전국적인 캠 페인이 필요하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퀸스랜드주, 자동차 등록세 $32 인상 오는 7월부터 퀸스랜드주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등록세 인상이 적용되며 이는 정부에서 연초에 발표했었던 $76인상의 절반 수준이 채 안 되는 액수이다.

호주의 프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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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는 자동차 등록세의 한 부분으로 포함되 어 있는 책임보험(Compulsory Third Party, 이 하CTP)의 보험료를 올리기 위해 올해 초 $76 인상안을 발표했었다. 누구의 과실도 아닌 심 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에 그 피해자들에 게 들어가는 비용을 새로운 보험료 인상을 통해 커버하고자 팰러셰이 주정부는 새롭게 보험제

도를 수정하였고 액수조정을 통해 절반 가량으 로 줄어든 인상안이 마침내 발표되었다. 이 계획 을 집행하는 법안이 오늘 주정부 의회에서 소개 되었는데 커티스 피트 재무부장관은 $32 추가 된 보험료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퀸스랜드주의 국립상해보험제도(National Injury Insurance Scheme)가 비용면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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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쉬운 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인상 안으로 퀸스랜드주 운전자들은 일주일에 60센 트씩CTP 보험료를 더 내고 만약 큰 참사를 당했 을 경우 평생 동안 좋은 치료와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살다가 그런 큰 참사는 누구나 당 할 수가 있다. 비극적 참사로 인해 평생 동안 받 아야 되는 치료와 보살핌의 비용은 수백만불이 될 수도 있고 이런 큰 참사를 당하게 되면 부상 당한 당사자만이 아니라 주변 가족과 친구들에 게도 엄청난 충격이 된다.”라고 피트장관은 말했 다. 매년 퀸스랜드주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교통 사고 부상자140명 중 절반 가량은 평생 동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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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게 필요한 치료와 보살핌을 보장받지 못하 고 있는 실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전국에서 퀸스 랜드주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보상금을 받기 위 해 사고의 원인을 묻는 법적 소송을 할 필요가 없는 마지막 주가 되었다. 피트장관은 이번에 새 롭게 도입되는 국립상해보험제도가 1936년 퀸 스랜드주에서 CTP 보험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 래 이 분야에 있어서는 가장 큰 개편이라고 말했 다. 주정부는 올 7월부터 이 개혁안이 시행되길 바라고 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시드니 거주 유학생들, 충격적인 저임금 착취실태 공개 시드니대학교 경영대학이1400명 이상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호주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유학생들의 대다수가 호주 산업계 각 분야의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급여를 받으며 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들 중 60퍼센트는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17.29 미만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설문조사에 의하면 호주에 와있는 해외 유학생들이 아르바이트하는 직장에서 저임금에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실상이 공개되었다. 여러 업종 중 특히 편의점등의 소 매업종이 가장 크게 법규위반을 하는 것으로 나 타났는데 90퍼센트의 유학생들이 법정최저임 금 이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심각 한 것은 주말에 일하는 90퍼센트의 학생들은 주 말 가산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의 연구원 스티븐 클라이본 박사는 이 문제에 여러가지 요소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 다. “분명 호주의 법정 최저임금에 대해 전혀 모 르고 있는 학생들이 있으며 내가 인터뷰한 학생 들 중 매우 적은 숫자의 학생들만이 자신이 받는 급여보다 더 높은 급여를 받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한 유학 생들이 대부분 18-24세 정도의 연령대로서 태 어나 처음으로 일자리를 잡는 것이라 특히 취약 한 입장에 있으며 이로 인해 노동력을 착취 당하 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들은 자신을 지지해주는 가족, 친지 등의 인간관계로부터 멀 리 동떨어져 있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약자들 이며 유학생들이 많이 밀집해있는 시드니 같은 도시는 노동력을 지속적으로 구할 수 있으므로 쉽게 다른 인력으로 대체될 수 있는 것도 문제의 원인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조사에서는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학생들이 중국유학생들이며 다양한 국적을 가진 유학생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그는, “충격적인 사실은 내가 인터뷰 한 40명 학생들 중 많은 수가 트레이닝 기간 동

안은 심지어 무급으로 일했다고 한다.”라고 말했 다. 클라이본 박사는 많은 수의 유학생들이 소매 점이나 식당에서 트레이닝 받는 기간 동안은 무 급으로 일하도록 주인에게 요구 받았다고 말했 다. 이 트레이닝 기간은 짧게는 두 시간에서 길 게는 2주정도였는데 단 한푼도 받지 못하고 일 했으며 트레이닝 후 일자리를 보장받을 수도 없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사안의 주요 문 제점들 중 하나가 공정근로 옴부즈만(Fair Work Ombudsman ) 의 조사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도 250명의 조사관들이 2백만 곳의 업소에서 일하는 1100만명의 근로자들을 모두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호주유학생협회 회장 니나 케어리나씨는

가디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학생들은 일자 리를 잃을까 두려워서, 아니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주 20시간 이상을 일한 것이 이민성에 신고되어 추방될까 봐 저임금으로 일하면서도 말하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생활비와 학비를 버 는 것이 더 큰 걱정거리라서 이것들만 충당된다 면 법정 최저임금을 못 받더라도 어차피 일할 거 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작년 8월에는 편의점체 인 7Eleven이 주로 인도와 파키스탄 등지에서 온 유학생 근로자들에게 조직적인 저임금을 지 급해오다가 엄청난 후폭풍을 맞은 바 있었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44조원 호주 잠수함사업, 프랑스 손에…일본 ‘분루’ 잠수함 12척 건조·유지보수… “프랑스, 특별한 요구조건 충족” / 초반 우위 일본, 애벗 전 총리 낙마로 타격… “유감” 표명 44조원 규모의 호주 차세대 잠수함사업을 놓고 벌어진 프랑스와 독일, 일본의 치열한 수주 전이 결국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26일 잠수함 12척을 건 조하고 유지·보수하는 내용의 총 500억 호주달 러(약 44조 원) 규모의 잠수함사업 최종 낙찰자 로 프랑스 국영 방산업체인 DCNS를 선정했다 고 발표했다. 호주 방위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사업을 놓고 그동안 DCNS와 함께 독일 티센크루프 (TKMS),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가와사키중공업 컨소시엄이 자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자존 심을 건 3파전을 벌여왔다. 턴불 총리는 이날 잠수함 12척이 건조될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에서 한 TV 연설을 통해 “프랑 스의 제안이 호주의 특별한 요구사항을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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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결정 배 경을 설명했다. 턴불 총리는 또 “12척의 새 잠수함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해군 함정이 될 것”이라며 “호주 노 동자들이 호주의 철강으로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곳에서 호주의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 2천800개가 생길 것이 라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의 발표 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 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수주는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결정적인 진전으로, 두 나라는 50년 동안 협력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프랑스 정부는 또 이번 수주로 자국 내에 수천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프랑스는 작년 이집트와 카타르에 처음으로 라 팔 전투기를 판매했고 최근 인도와도 라팔 전투

프랑스의 바라쿠다 핵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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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36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기 수출에 잇달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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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주전은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일본 정 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일본 컨소시엄이 유

지난 2008년 프랑스 DCNS 조선소에서 공개된 프랑스 핵잠수함 자료사진

중국 ‘小皇帝’, 부모 돈으로 호주 주택 쇼핑 中 인플레, 위안화 환율 리스크에 대비... 호주 주요 도시 집값 7년 새 55% 급등 호주 주택 시장을 싹쓸이하다시피 하는 중국인 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모 돈으로 주택 쇼핑에 나서고 있다. 호주 유일의 상장 부동산 중개업체 맥그래스에 따르면 빅토리아주(州) 멜버른의 부동산 경매에 서 낙찰자 두 명 중 한 명은 중국인이다. 이들은 이른바 ‘샤오황디(小皇帝)’다. 중국 정부가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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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1979년부터 편 ‘한 자녀 정책’ 이후 독자로 태어난 이들이다. 영주권자든 아니든 외국계가 호주 부동산 시장 을 싹쓸이하자 현지 주민들 사이에 걱정이 이만 저만한 게 아니다. 심기가 불편해진 호주 정부는 외국인의 자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 하고 나섰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로써 호주에

력 후보로 꼽혀왔다. 일본은 남중국해 등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맞선 미국과 호주, 일본 3국간 안보협력 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끈끈한 관계인 당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 三) 일본 총리 간의 사전 내락설마저 나돌았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중순 노골적으로 친일 성향 을 보이던 애벗 총리가 소위 ‘당내 쿠데타’로 전 격적으로 축출되고 실용파 턴불 총리가 취임하 면서 일본의 수주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일본은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등 미 국 내 친일 성향의 전문가들을 동원해 미국 고위 관리들과 군 관계자들이 일본의 수주를 선호한 다는 뜻을 흘리며 호주 정부를 압박하기도 했다. 일본은 그러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호주 내부의 자국 내 건조 주장에 상대적으로 미온적이었던 데다 특히 잠수함 수출 실적이 없다는 지적에 발 목이 잡혔다. 무기 및 관련기술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해온 ‘ 무기수출 3원칙’을 2014년 전면 개정한 일본으

로서는 이번 대규모 수주를 발판으로 무기 수출 에 활로를 열겠다는 꿈도 물거품으로 끝났다. 일본의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은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호주 정부의) 결정은 매우 유 감스럽다. 호주 측에 설명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했다. 이번 수주전에서 DCNS는 4천500t 규모의 바 라쿠다 핵잠수함 모델을, 티센크루프는 2천t 규 모의 214급 잠수함을 각각 제안했으며, 일본은 스텔스 기능이 뛰어난 소류형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애초 올해 하반기로 예상됐 으나, 호주 정국이 내달 상하원 해산 후 오는 7 월 2일 총선 쪽으로 흘러가면서 턴불 총리는 결 정을 앞당겼다. 한편, 호주 연방경찰은 일본이 잠수함 수주전에 서 탈락했다는 내용이 언론에 미리 유출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절실히 필요한 외국 자본이 유입되지 않을 것으 로 우려하고 있다. 시드니 소재 투자업체 AMP캐피털인베스터스 의 섀인 올리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블룸 버그통신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중국인들의 시 드니ㆍ멜버른 부동산 매입이 급증했다”며 “중국 본토인과 중국계 호주인의 호주 부동산 수요로 부동산ㆍ건설 시장이 뜨고 있다” 말했다. 샤오황디가 호주 부동산에 눈독 들이는 이유 가 운데 하나는 부모 돈을 중국의 인플레이션과 위 안화 환율 리스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부 모가 언젠가 호주에 들어오면 부모 돈으로 사들 인 주택을 팔아 은행 부채부터 갚고 부모에게 작

은 집도 사드릴 생각인 것이다. 호주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년 사이 현지 주요 도시 들의 주택 가격은 55% 뛰었다. 외국인, 그 중 에서도 특히 중국인의 주택 매입이 활발했기 때 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현재 시드니의 주택 가격 중간값은 80만호주달 러(약 7억830만원)다. 이후 호주 당국의 규제 강화로 5년 만에 처음 대출 비용이 증가하자 주 택 가격은 다소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중국 정부는 위안화 가치를 하루 변 동폭 기준으로 2% 가까이 떨어뜨렸다. 수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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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모두 부진해져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경기부양 조치였다. 이에 글로벌 금융시장 이 출렁이고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해 6월 정 점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그렇다고 중국인 의 호주 부동산 매입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 그 사이 베이징(北京)ㆍ상하이(上海) 등 1급 도 시들의 집값이 급등했다. 중국 당국이 자본유출 을 철저히 감시하지만 허점은 있게 마련이다. 뭉 칫돈을 잘게 쪼개 여러 친인척 이름으로 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하는 것이다. 자본유출 제한이 중국인의 해외 투자에 다소 영 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 된 투자업체 컨트리가든홀딩스(碧桂園) 호주 지 사는 중국의 자본유출 제한이 단기로 끝날 듯하 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해외 부동산을 매입할 경 제적 여력이 있는 중국인은 여전히 많다. 상하이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 그린랜드그룹(綠 地集團) 산하 호주 투자사업부의 류샤오화(劉曉 華)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증시 하락이 시드 니 부동산 시장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시드니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안정돼 수요가 매 우 높다”고 밝혔다. 2013년 호주에 진출한 그린랜드는 지금까지 시

드니에서만 10억호주달러 상당의 아파트를 팔 았다. 지금은 시드니에서 개발 프로젝트 두 건 을, 멜버른에서 한 건을 진행 중이다. 호주의 부동산 중개업체 퍼스트내셔널리얼이스 테이트가 시드니 인근 린드필드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거래한 주택 7채 가운데 5채는 중국계 가 매입했다. 퍼스트내셔널의 장란(張蘭) 이사 는 “호주 영주권자든 시민권자든 매물을 보러 오 는 이들 과반수가 중국계”라며 “이들은 돈에 구 애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주의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도메인그룹은 자국 내 부동산 수요가 급증하자 2013년 후반 이래 매물 소개 중국어 주간지를 발간ㆍ배포해 오고 있다. 외국인이 호주의 신규 주택을 매입하려면 외국 인투자심의위원회(FIRB)로부터 승인 받아야 한 다. 임시 체류민도 위원회의 승인만 받으면 신규 주택이든 기존 주택이든 살 수 있다. 그러나 호 주를 떠날 때 반드시 팔아야 한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주택 불법 매입을 단속하겠 다고 발표했다. 이후 지금까지 7600만호주달러 에 상당하는 27건의 부동산이 강제 매각됐다.

‘資源의 저주’ 비켜간 호주… 서비스업이 든든한 버팀목 LNG값 최고치의 80%까지 폭락… 호주 천연가스 시장도 직격탄 원자재 산업 휘청대지만 실업률 하락 등 경제는 선방 호주 GDP의 80% 차지하는 금융·교육·관광 등 서비스업 내수 떠받쳐주는 역할… 가계부채 증가는 걱정거리 지난 11~15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LNG18’ 행 사장.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업계의 최대 행사이지만, 분위기는 지난번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LNG17’과는 사뭇 달 랐다. 3년 전에는 ‘수요 증가’ ‘밝은 미래’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 같은 단어가 주를 이룬 반면, 이 번에는 ‘인내심’ ‘반등’ ‘희망’ 같은 단어가 주로 언 급됐다. 전 세계 60개국에서 참석한 250여 회 사 관계자는 LNG 가격이 회복될 때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세 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의 하마드 알 무 하나디 라스 가스 최고경영자(CEO)는 발표자로 나서 “가격이 반등할 때까지 앞으로 5~6년간은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닫는 광산, 취소되는 자원 투자 계획 2000년대 이후 LNG 시장은 장기 호황을 누렸 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을 중

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 세계 LNG 수출 량은 2000년 1억t에서 2014년 2억4000만t으 로 급증했다. LNG 가격도 100만BTU(천연가스 거래 단위)당 3달러 선에서 15달러 선까지 올랐 다. 그러자 풍부한 천연가스를 보유하고도 관심 을 갖지 않던 나라들이 LNG 시장에 속속 뛰어 들었다. 호주도 그중 하나다. 천연가스 매장량 이 1조㎥인 호주는 외국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를 받아 해안 곳곳에 LNG 시추·생산 시설을 건 설했고, 금세 세계 2~3위권 LNG 수출국으로 발 돋움했다. 여기에 새로운 투자가 속속 밀려들면 서 2018년 무렵이 되면 호주가 카타르를 제치 고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1~2년 사이 상황은 급변했 다.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LNG 가격은 4달러 선 까지 떨어져 연초 대비 40%, 최고치였던 2014 년 2월에 비하면 80% 가까이 폭락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석유·석탄 같은 대 체재 가격의 하락, 공급 과잉, 신재생에너지 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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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에 따라 호주의 천연가스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호주 최대 석유 개발 회사인 우드사이드는 로열 더치셸, BP, 페트로차이나 등 메이저 정유사들 과 함께 진행하려던 40억달러 규모의 브라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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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전 개발 사업을 취소한다고 지난달 발표했 다. 피터 콜먼 우드사이드 CEO는 “가격이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 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해양 플 랜트 수주에 성공하며 개가를 올렸던 삼성중공

업의 노력도 함께 수포로 돌아갔다. 그래도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최근까지 호황을 누렸던 천연가스 시장은 호주의 다른 원자재에 비하면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호주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던 철광석과 석탄 광산은 이미 2014년부터 대규모 감원과 구조조정을 진행 중 이다. 호주 최대 광산 업체인 리오틴토는 지난해 벵갈라 석탄 광산 지분 40%를 6억달러에 매각 하고 올해 지출을 지난해보다 10억달러 줄이겠 다고 발표했다. BC아이언이라는 이름의 중소 철 광석 광산 업체는 2011년 t당 180달러에 육박 했던 철광석 가격이 지난해 말 40달러 선 아래 로 떨어지자 “아무리 노력해도 수지 타산을 맞출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탄광을 폐쇄했다. 바닥 을 찍은 철광석 가격은 최근 이상 급등세를 보이 며 70달러 선까지 올랐지만, 장기적 전망은 여 전히 밝지 않은 편이다. BHP빌리턴 등 호주 철 광 업체 관계자들은 파이낸셜타임스에 “중국에 서 저가 물량이 쏟아지면 머지않아 다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선방하는 호주 경제… 가계 부채는 부담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원자재 산업이 휘청거리고 있지만, 호주 경제는 러시아나 브라질 같은 여타 자원 수출국과 비교하면 ‘자원의 저주’(원자재를 둘러싼 분쟁 또는 자원 부국들이 지나치게 자원 에만 의존하다가 경제가 타격을 입는 현상)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선방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호주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같은 기간 대 비 3% 성장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광산 업종에서 벌어진 대규모 구조조정 영향으 로 한때 6.4%까지 치솟았던 실업률도 지난달 5.7%까지 낮아졌다. 미국 달러당 0.7달러 밑으

로 떨어졌던 호주달러의 가치도 상승세다. 전망 도 나쁘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보 고서에서 통화 가치 하락 등의 도움으로 호주 경 제가 올해는 2.5%, 내년에는 3% 성장할 것으 로 내다봤다. 호주 경제가 자원의 저주를 비켜 간 이유는 다 변화되고 자유화된 경제 구조 덕분이다. 호주 는 흔히 자원 수출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GDP의 80%를 차지하는 것은 금융·관광·교육 등 서비스업이다. 서비스업의 발달은 외부 여건 이 어려운 시기에 내수를 떠받쳐주는 역할을 한 다. 한국·일본과 자유무역협정(FTA) 등 적극적 인 개방 정책, 시장에 맡기는 자유로운 환율 변 동도 경제의 복원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금리 인하에 따른 부동산 시장 호황도 한몫했다. 하나금융투자 박승진 연구원은 “원자재 의존도 가 높았던 기존 호주 경제 구조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좀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증가하는 가계 부채는 부담스럽다. 저금리와 부동산 호황 영향으로 가 계 부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호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123%에 이른다. 한국(87%) 을 비롯한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는 앞으로 3년 안에 채무 위 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취약 7개국’으로 한국, 중국, 스웨덴, 캐나다, 홍콩, 노르웨이 등과 함 께 호주를 꼽았다. 정부 부채는 아직 낮은 수준 (GDP 대비 35%)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증가세 가 빠르다는 것이 걱정거리다. 글로벌 신용평가 사 무디스는 “호주의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 은 지난 10년간 장기적이고 현저하게 늘었으며, 이는 호주의 국가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3대 메이저 석유 업체인 코노코필립스가 호주 북부 다윈시에 건설한 액화천연가스(LNG) 처리 시설에 대형LNG 운반선이 정박해 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이 급락하면서 지난 10여년간 붐을 이뤘던 호주 천연가스 개발 사업도 큰 타격을 입었으나 호주 경제는 서비스 산업 활성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호주, 한국산차 수출 효자국 됐다…사우디 제치고 2위 현대차 호주서 판매 3위…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호주가 역대 처음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국산차 수출국’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통계월보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한 국GM 등 국산차의 올 1분기 수출 대수는 65만 3천2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줄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주력 시장인 동유 럽, 중동, 남미 등 신흥[004080] 시장에 불어 닥친 경기침체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 올 1분기 자동차 수출은 동유럽 22.0%, 중동 43.7%, 중남미 25.1% 등으로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이처럼 국산차 수출이 힘겨운 상황 속에 16

서도 수출이 크게 늘며 주력 수출시장으로 떠 오른 국가들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호주 이다. 국산차 업체들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3만3천 428대)보다 34.8%나 증가한 총 4만5천72대 를 호주에 수출했다. 호주는 지난해 1분기까지만 해도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캐나다에 이어 국산차 수출국 4위에 머물렀으나 작년 연말에는 캐나다를 누르고 3위 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해 호주가 연간 국산차 15만대를 수입해 14만6천대를 수입한 캐나다를 4천여대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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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치고 3위에 등극한 것이다. 하지만 국산차 수 출국 2위인 사우디아라비아(25만대)와 여전히 10만대 이상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올 1분기 국산차의 대(對)사우디아라비 아 수출이 3만4천1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면서 호주는 미국에 이어 2 위에 올라서게 됐다. 이와 함께 호주가 ‘2대 수출 효자국’으로 올라서 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한-호주 FTA 발효로 올해 부터 자동차 관세가 0%로 낮아지면서 국산차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호주에서의 국산차 소매 판매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현대차의 경우는 호주에서 올 1분기에 전년 대 비 3% 증가한 2만 4천402대를 판매해 홀덴 을 누르고 판매 순위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 라섰다. 또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21%나 증가한 9천 549대를 판매했다.

파푸아뉴기니 대법원 “호주의 망명신청자 억류는 불법” 파푸아뉴기니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호주가 파푸아뉴기니의 마누스 섬에 있는 시설에 망명 신청자를 억류하는 조치는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호주로, 호주로” 망명 신청자들이 탄 배

파푸아뉴기니 대법원은 망명 신청자의 구금 조 치는 헌법에 보장된 개인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 라고 강조했다. 대법원은 “처한 환경과 지위를 고려하지 않고 망 명 신청자들을 죄수처럼 시설에 가두는 것은 그 들이 보장받아야 할 권리와 자유를 해치는 일”이 라고 설명했다. 호주는 파푸아뉴기니의 섬 마누스와 나우루 공 화국에 역외 난민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배를 타고 호주에 도착한 난민들에 게 단호한 정책을 적용해 인권운동단체 등으로 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호주 연방대법원은 올해 2월 망명 희망자의 역

외시설 수용을 합법으로 판결한 바 있다. 파푸아뉴기니 대법원은 호주의 조치를 불법이라 고 여기면서 시설에 있는 900명의 구금을 당장 풀어야 한다고 명령했다. 그러나 피터 더튼 호주 이민 장관은 이번 판결 이 호주의 정책을 전혀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튼 장관은 “보트를 타고 불법적으로 도착한 누 구도 호주에 정착하지 못할 것”이라며 “마누스 섬에서 난민으로 판명된 사람은 파푸아뉴기니에 서 재정착해야 하며 난민 지위를 받지 못한 사람 은 고국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 2월 출 생아 수는 3만4천9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 감 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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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시속 340㎞ ‘슈퍼카 소방차’… 기네스북 등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방 당국이 소방차로 개조한 ‘슈퍼카’ 2대를 도입 해 운용 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바이의 슈퍼카 소방차

보도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최근 쉐보레 코르벳 스팅레이 2016년식 2대를 구입, 소화 장치와 구급 시설을 설치해 소방차로 개조했다. 최고 속력은 시속 340㎞로, 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 화재와 응급 인명 사고가 났을 때 출동, 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 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세계기네스협회에 문의한 결과 소

방 기능이 있는 슈퍼카는 첫 사례라는 통보를 받 았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소방차’로 기네스 북 등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올해 안으로 2대를 더 도입할 계획 이다. 차량 가격은 개조 전 기준으로 1대에 1억 5천만원 정도다. 두바이 정부는 이미 포르셰, 람보르기니 등 슈퍼 카를 경찰 순찰차로 쓰고 있다.

두바이 경찰이 보유한 슈퍼카 순찰차

美보수단체, 성전환자 화장실 혼용 허용 유통사 ‘타깃’ 불매운동 “아내·딸에 위험”…78만여 명 불매운동 동참 서명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소매업체 ‘타깃’(Target) 이 성전환자들의 화장실 혼용을 허용키로 한 데 대해 근본주의 기독교 단체 ‘미국 가족협회’(AFA)가 “여성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를 부 추길 수 있다”며 불매운동을 벌이고 나섰다. AFA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인 타깃 보 이콧 서명운동에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6 시 현재 78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숫자는 빠 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AFA는 타깃이 지난 19일 “트랜스젠더 직원과 고객이 각자의 성정체성에 따라 매장 내 화장실 과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20일 불매운동에 착수했다. 이들은 “타깃이 남성에게 여성용 화장실 및 탈의 실 이용을 공개적으로 허용한 것”이라며 “성 포 식자들(sexual predators)한테 피해자에게 접 18

근하는 길을 열어준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AFA는 “타깃의 새로운 방침이 아내와 딸들을 위 험에 처하게 했다”며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타깃 보이콧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 전용 화장실은 기존 그대로 두고, 트 랜스젠더 고객을 위한 남·녀 공용 화장실을 추가 로 만드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이 라면서 “일반적인 타깃 고객들은 AFA의 제안에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방은 미국에서 성전환자의 화장실 사용 과 관련한 입법이 잇따르고 이에 따른 논란이 커 진 가운데 나왔다. 타깃 본사가 위치한 미네소타 주의회는 지난달,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생물학적 성별대로 공중 화장실과 학교 라커룸, 의류매장 탈의실 등을 이 용하도록 의무화한 법안을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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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다코타 주도 유사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 시켰으나, 데니스 다우가르드 주지사가 거부권 을 행사해 무산됐다.

58명은 여전히 실종상태고 2만5천여 명의 이재 민은 임시 수용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에콰도르 지진은 지난 1999년 1천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콜롬비아 지진 이후 남미에서 일어난 최악의 재난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팻 맥크로리 주지사는 지난 달 성전환자의 공중 화장실 선택권을 제한한 법 안에 서명, 거센 역풍을 맞았다.

에콰도르 강진 매몰자 7명 구하고 숨진 4살 구조견 에콰도르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매몰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일 조한 구조 탐지견이 숨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라티노에 따르면 이 바라 소방서에 소속된 다이코라는 이름의 4살짜 리 흰색 래브라도 레트리버 사냥개가 지난 22일 탈진으로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3년 6개월간 이바라 소방서에서 구조 탐지견으 로 활동한 다이코는 이번 강진으로 매몰된 시민 7명을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숨지던 날에도 구조활동을 마치고 나서 쓰러졌

다. 사인은 관상 동맥 심근 경색 및 급성 호흡 부 전으로 판명됐다. 소방서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페데르날 레스 지역에서 맹활약했던 다이코의 죽음을 애 도하고 있다”며 “네발 달린 이 친구는 의무를 다 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응급 구조 현장에서 영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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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기 현에서 규모 5.0 지진… 쓰나미·피해 없어 27일 0시 1분께 일본 미야기 현의 이시노마키 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 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약 50㎞이며,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다.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는 없었고 다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시노마키 시의 역

미쓰비시車 나락으로…일주일새 주가 반토막, 시총 4조원 증발 조작기간 의혹 눈덩이…2013년부터라더니 199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주가는 다시 9.6% 하락한 채 마감했다. 주가는 1988년 12월 5일 블룸버그 집계가 시 작된 이래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주일 사이에 시가총액도 4천229억7천463 만엔, 한화로 약 4조4천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미쓰비시자동차 연비시험 조작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주가 하락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당초 20일 2013년 6월부터 ‘eK 왜건’와 ‘eK 스페이스’, ‘데이즈’, ‘데이즈 룩 스’ 등 경차 4종, 총 62만5천대의 연비시험 결과 를 조작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22일 미쓰비시 자동차가 일본 정부의 방 침과 다른 방식으로 공기저항을 측정하면서 연 비 수치에 손을 댄 것이 2002년부터라는 의혹 이 언론에서 제기됐고 미쓰비시는 추후 이를 시

일본 도쿄에 있는 미쓰비시 자동차 본사의 전시장 모습

인했다. 이어 23일에는 산케이 신문이 동일 의혹에 해당 하는 차량이 총 27종, 200만대가 넘는다고 보 도하기도 했다. 의혹이 계속 커지자 미쓰비시자동차 측은 26일

日언론 “미쓰비시車 회장ㆍ사장 ‘연비조작’ 책임 사임할 듯” 연비 실험 조작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스코 오사무(益子修ㆍ67)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아이카와 데쓰로(相川哲郞) 사장이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마스코 회장은 이미 일 부 계열 판매회사 및 부품업체에는 사의를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코 회장은 연비 조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변호사 등으로 구성한 특별위원회가 오는 7월께 조사보고서를 완성하면 사임할 가능성이 크다. 마스코 회장은 미쓰비시상사 출신으로 2005년 미쓰비시자동차 상무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11년째 경영을 진두지휘해왔다. 마스코 회장이 사퇴 의사를 굳힘에 따라 앞으 로 연비조작 조사 등의 업무는 아이카와 사장 이 주도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망했다. 마 이니치신문은 아이카와 사장도 연비조작 사건 의 책임을 지고 특별위원회의 조사가 마무리되 고 사태가 어느 정도 수습되면 사임할 방침이라 고 전했다. 그는 전날 국토교통성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 이번 사태는 회사의 존속이 걸린 중대한 사안”이 라며 “향후 재발방지책을 만드는 것이 나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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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법령과 다른 방식으로 연비 자료를 측정했다고 실토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회를 꾸려 향후 석 달간 조사에 나서겠다고 약 속했다.

임무”라고 밝혔으나 자신의 진퇴에 대해서는 언 급을 피했다. 그러나 지난 2000년과 2004년에 발생한 리콜 정보 은폐 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초대형 악재가 발생하며 미쓰비시그룹 계열사에서도 경영진 책 임론이 나오고 있어 결국 사퇴키로 결심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교통성은 지난 26일 미쓰비시자동차 가 제출한 사내 조사 보고서에 대해 “내용이 충 분하지 않다”며 전 차종에 대한 조작 여부 등을 조사해 다음달 11일까지 다시 제출하라고 요 구했다.

고개 숙인 미쓰비시車 사장

연비시험 조작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가 시간이 갈수록 벼랑 끝 으로 몰리고 있다. 주가는 일주일 만에 반 토막이 났고 시가총액은 4조원 이상 허공에 날아갔다. 27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 주가는 26일 주당 434엔으로 마감했다. 연비 조작 파문이 불거지기 전인 19일 종가 864엔 대비 49.8% 떨어진 셈이다. 미쓰비시자동차의 주가는 연비시험 조작 사실 이 알려진 첫날인 20일 15.2% 폭락하며 12년 래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21일과 22일에도 각각 20.5%, 13.6%씩 하락 하며 두 자릿수 급락세를 이어갔다. 월요일인 25일에야 4.8% 하락에 그치면서 진정세를 보이는가 했지만, 26일 연비자료를 1990년대부터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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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분기 매출 12.8% 감소…13년만에 처음 아이폰도 2007년 발매 후 첫 판매대수 감소…전년동기 대비 1천만대 감소 애플의 2016 회계연도(FY) 제2분기 매출 (2015년 12월 하순∼2016년 3월 하순)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 다. 애플은 이 기간에 505억6천만 달러(58조1천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아이폰 판매 대 수는 5천120만대였다. 실적 발표 전 애널리스 트들의 예상치 평균은 매출 519억7천만 달러 (59조7천400억 원), 아이폰 판매 대수는 5천

만 대였다. 주당순이익은 1.9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측치 평 균인 2달러에 못 미쳤다. 이보다 1년 전인 2015 FY 제2분기의 애플 실 적은 매출 580억 달러(66조7천억 원), 순이익 136억 달러(15조6천억 원), 희석주당순이익 2.33 달러, 희석주당순이익 40.8%, 아이폰 판 매 대수 6천110만대, 아이패드 판매 대수 1천 260만대, 맥 판매 대수 450만대였다.

FBI “아이폰 잠금해제 방법 공개 안 할 것” “소프트웨어 취약점 관련 권리 없어 기술적 이해에 한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애플의 아이폰 잠금 해제 방법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 (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잠금장치 해제 방법과 관련한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라 애플과의 정보 공유 여부 를 논의할 정부 차원의 검토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아이폰 잠금장치를 해제하려고 민간업자와 맺은 계약에 FBI가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과 관련한 권리를 갖는 것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FBI가 아이폰을 푸는 방법에 접근하는 기술적인 이해 정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정보의 공개 거부 방침은 FBI의 변호사와 기술 전문가가 참여한 내부 토론을 거쳐 나왔다. 미국 정부는 아이폰의 보안 허점 정보를 애플에 제공할지를 저울질했으며 백악관 차원의 논의를 거 쳐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었다. 올해 초 FBI와 애플은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를 놓고 법적 공방까지 불사하며 맞섰다. FBI는 지난해 발생한 샌버너디노 총기 테러 사건을 수사하려면 용의자 사예드 파룩의 아이폰 잠금장 치를 해제해야 한다면서 애플의 강제 협조를 요청하는 소송을 걸었다. 법원은 애플에 협조 명령을 내렸으나 애플은 고객 사생활 침해에 따른 부작용을 이유로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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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법정 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 렵 FBI가 제삼자의 도움을 받아 아이폰 잠금 해제에 성공하면서 양측의 대립 국면은 끝 이 났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지난 6일 민간업자 에게서 암호 해독 도구를 사들여 아이폰의 잠금을 풀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특정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집중 적으로 찾아내 미국 정부나 기업 등에 정보 를 판매하는 ‘회색 모자’ 해커들이 수수료를 받고 도움을 줬다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잠금장치를 푸는 도구를 얻기 위해 FBI는 업 자에게 100만 달러(약 11억5천만 원) 이상 을 줬다고 WP는 설명했다. 일부 보안 전문가는 FBI가 소프트웨어 취약 점 정보를 얻으려면 암호 해독 도구를 역설 계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다만 FBI가 역설계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았 을 것이라고 WP가 몇몇 정부 관계자를 인 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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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메릴랜드 승리…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등 3개주서 이겨 미국 대선 경선의 종반부로 향하는 길목인 26일(현지시간) 동북부 5개 주 경선 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와 메릴랜드, 코네티컷 등 주요 3개 주에서 승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메릴랜드 주에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다른 주들에서는 아직 승패가 확정되지 않았다.

트럼프 전국 지지율 첫 50%…공화당, 트럼프로 통합 조짐?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전국 지지율이 처음으로 50%에 이르렀다. 26일(현지시간) NBC 뉴스에 따르면 NBC 뉴스 와 서베이몽키가 18∼24일 사이에 공화당원과 공화당 성향 유권자 1만707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조사보다 4%포인트 올라선 것이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작년 말 시작된 이 조사에서 50%에 이른 것은 처음이다.

줄곧 선두를 유지해 온 트럼프는 올 2월까지는 40%의 벽을 넘지 못했다가 3월 이후에는 안정 적인 40%대를 지키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내려간 26%였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의 지지율도 2%포

혐오단체 KKK, 힐러리 2만 달러 후원 ‘진실공방’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KKK(쿠클럭스클랜)가 미국 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2만 달러(약 2천299만 원)의 정치 자금을 후원했 다고 주장해 양측 간의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KKK의 캘리포니아 지부 대장 격인 윌 퀴그는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인 보카티브와의 인터뷰에서 “클린턴은 우리의 친구이며 (대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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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우리의 선택은 클린턴”이라면서 다른 동지 들과 함께 2만 달러를 모아 익명으로 클린턴 전 장관의 선거 캠프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인트 낮아져 17%가 됐다. 공화당원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트럼프의 지지 율은 49%였다. 이는 전주보다 무려 6%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크루즈와 케이식은 공화당원만을 대상으로 분 석한 지지율에서도 전주보다 떨어져 각각 28% 와 15%가 됐다.

NBC 뉴스는 트럼프가 공화당원으로부터는 상 대적으로 지지를 덜 받았다면서 1주일 사이에 6%포인트 상승한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해석 했다. 특히 트럼프가 뉴욕에서 압승한 데 이어 지지율 이 크게 오른 것은 공화당이 트럼프로 통합되는 조짐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할 뿐 클린턴 전 장관은 우리의 친구”라면서 로버트 버드 전 상원 의원과 클린턴 전 장관의 인연을 거론했다. 2010년 사망한 버드 전 의원은 민주당 간판으 로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무려 51년간 연방 상 원의원으로 재직해 이 부문 최장 기록을 세웠다. 그는 1940년대 KKK의 우두머리를 지냈고, 훗 날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당시 상처를 받은 사람

들에게 사과를 멈추지 않았다. 클린턴 전 장관은 버드 전 의원을 멘토이자 친구 라고 평한 바 있다. 이런 발표가 클린턴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해 불 법 이민 등에서 KKK와 비슷한 정견을 내세운 공 화당 경선 선두 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세를 결집시키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시각을 퀴그는 전면 부인했다고 보카티브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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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16

초콜릿 대명사 허쉬, 실적 타개 위해 ‘고기스낵’ 만든다 122년 전통의 초콜릿 가공 제품 전문 기업인 미국의 허쉬가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고자 육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스낵 제조에 나선다고 미국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건강에 좋은 간식을 찾는 쪽으로 미국민의 식습 관이 바뀌면서 나타난 미국 내 초콜릿·사탕 판매 부진을 타개하고자 허쉬는 이른바 ‘건조 육류 스 낵’을 오는 8월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전했다. 보도를 보면, 허쉬는 지난해 인수한 육포 제조업 체인 크레이브 저키의 기술력을 활용해 고기 맛 이 나는 단백질 바를 시장에 내놓을 참이다. 건 강에 좋은 망고와 크랜베리도 섞을 예정이다. 잠정적으로 ‘크레이브 바’라는 이름이 붙은 이 제 품은 고단백질, 저칼로리 제품이 될 것이라고 회 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허쉬는 또 해바라기 씨와 아몬드, 과일 향을 잘 버무린 온라인 판매 전용 단백질 식품도 내놓 는다. 이는 2010년 이래 미국 시장에서의 초콜릿 판 매 성장률이 연평균 4.2%로 둔화한 데 반해 고

기 스낵류 판매량은 연평균 10.4%씩 치솟는 현상을 반영한 결과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소 개했다. 허쉬는 아울러 땅콩과 여러 씨앗류, 과일을 섞어 만든 초콜릿 제품으로 유명한 바크신스(BarkTHINS)도 사들여 간식 시장의 압도적인 지위를 이어갈 심산이다. 바크신스는 제값을 주고 공정무역으로 확보한 질 좋은 코코아를 쓰는 기업이다. 이날 발표된 허쉬의 지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체 매출은 5.6% 하락한 18억3천만 달러, 영 업이익은 6% 감소한 2억2천980만 달러에 그 쳤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이 4.3%나 급감했 다. 1분기에 초콜릿·사탕 매출이 5.6%나 하락하는 등 3분기 연속 급락세를 면치 못해 돌파구가 필

요한 시점이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고 기 스낵으로 선회한 전략이 허쉬의 문제를 풀 수 있느냐 는 제하의 기사에서 허쉬가 초콜릿·사탕 등 주력 상품의 매출 저하에도 올해 성장률을 3%로 보고 있다면서 이는 그 만큼 고기 스낵 등 신제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라 고 전했다. 다만, 허쉬 전체 매출에서 스 낵류의 비중은 단 2%에 불과 하다면서 고기 스낵류로 실적 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회의론도 곁들였다.

美 국무부 “북한 핵·미사일 도발 계속땐 다른 옵션 검토” 수석 부대변인 北외무상 여행제한 조치 거론하며 언급 / 현행 제재 넘어서는 초고강도 압박 조치 시사 미국 정부가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할 경 우 ‘다른 옵션’(other options)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6일(이하 현 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 한 대응방향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이 같은 행

동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다른 대안을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토너 수석부대변인은 북한이 지난주말 잠수함발 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실험을 한 직후 미국 이 뉴욕을 방문 중이던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여 행을 제한한 조치를 거론하면서 ‘다른 옵션’을 언

급했다.토너 부대변인은 “리 외무상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는 분명한 경고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토너 부대변인은 그러나 ‘다른 옵션’이 구체적으 로 무엇을 뜻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현재의 제재조치를 넘어 서는 초고강도 압박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시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토너 부대변인은 지난달초 유엔 안전보장이사 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진정 한 제재효과(real punch)는 엄격한 이행에서 나 온다”며 앞으로 제재이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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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 핑에서 “북한이 조만간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 “현 시점에서 새

롭게 평가할만한 것이 없다”며 “북한 정권에 대 한 압박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美ISIS “풍계리엔 경미한 움직임만”… 5차 핵실험 준비 끝난듯 22~25일 위성사진 촬영…”북쪽갱도 주변에 손수레들만 관찰”

북한이 곧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 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 험장에서는 경미한 움직임만이 관찰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차량과 인력들의 움직임이 포 착됐던 이곳에서 외부적 활동이 줄어든 것은 북 한이 사실상 핵실험 준비를 끝냈을 가능성이 높 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소장 데이비드 올브라이트)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2∼4차 핵실험을 연속 실시했던 북쪽 갱도 앞에 트럭과 차량 또는 인력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ISIS는 “북한이 지난달 중순 5차 핵실험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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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핵탄두 실험을 선언한 이래 핵실험장에서 는 상당한 숫자의 차량과 장비가 관찰됐지만 22 일부터 25일 사이에는 그 같은 움직임이 관찰되 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터널에서 폐석 더미로 이어지는 궤도 위에 손수레들이 놓여 있으며 터널 입구 앞에 손수레 또는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관찰됐다고 ISIS는 설명했다. ISIS는 “손수레들이 현재 사용되고 있 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핵실험장의 외부적 움직임이 줄어든 것 은 핵실험 준비를 사실상 끝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ISIS는 밝혔다. ISIS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지만 5차 핵실험이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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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16

“IS 유입 외국인 1년간 90% 감소…현금창고 폭격해 8억불 없애”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는 외국인의 수가 최근 약 1년 사이에 많게는 90%까지 감소했다고 IS 격퇴전을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의 부사령관인 미국 공군의 피터 거스텐 소장이 밝혔다. 거스텐 소장은 26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처음 (IS 격퇴전) 현장에 도착했 을 때는 (매월) 1천500∼2천 명이 IS에 가담하 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약 1년간 전투를 거 친 지금은 (월별 가담자 추정치가) 200명 정도 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IS에 가담한 외국인들의 “이탈율이 높아지 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그들의 사기가 떨 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그는 미 국 등 국제연합군이 최근 중점적으로 벌이는 자 금원 차단 작전을 꼽았다. 지난 1월 미 국방부는 미 공군이 IS의 현금저장 소로 추정되는 건물을 폭격하면서 수백만 달러

분량으로 추정되는 지폐들이 공중으로 흩어지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거스텐 소장은 지금까지 IS의 현금 보관지점에 대한 공습 작전을 약 20회 실시했고, 그 과정에 서 8억 달러(약 9천200억 원)어치 현금을 없앨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IS 병력 규모가 얼마나 되겠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2014년 9월 미국 국무부는 IS 조직원이 외국인 가담자를 포함해 2만 명에서 3만1천500명 사 이라고 추산했고, 앤서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 은 지난 12일 상원 청문회에서 IS 조직원의 수가 “그들의 인력을 감시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적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서 신종플루 이례적 확산…230명 사망 확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에서 신종플루(H1N1) 피해가 이례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발생한 유행성 독감 환자 가운데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는 1천365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4년과 2015년 2년간 보고된 신종플 루 감염 환자 606명보다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신종플루 사망자는 1주일 전 153명에서 230명 으로 늘었다. 2014∼2015년 사망자 199명을

이미 넘어섰다. 신종플루 피해는 전국 27개 주(행정수도 브라질 리아 포함) 가운데 20개 주에서 보고된 가운데 상파울루 주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상파울루 주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환자는 883명, 사망자 는 119명으로 확인됐다. 산타 카타리나 주와 히우 그란지 두 술 주, 리우 데자네이루 주, 고이아스 주에서도 환자가 빠르

게 늘고 있다. 보건부는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응책 을 서두르고 있으나 신종플루가 유행병처럼 번 지는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을 앞둔 리우 시 당국은 신생아 소두 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와 함께 신종플루 확산에도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신종플루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자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목사가 차마 말 하지 못한 목사로 산다는 것(2) 좌절과 외로움에 허덕이던 12월 중순 새벽, 전 화가 울렸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지인 한 분께 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한 분이 아니라 그분과 함께 뜻을 모은 몇몇 가정도 질 그릇 교회에 출석하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순 간 저는 두려웠습니다. 반갑고 고맙고 감격해 야 할 저는 두려웠습니다. 이유는 ‘그들을 얼마 큼 신뢰해야 하는가?’ 였습니다. 그들의 열의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여건에 휘둘리고 갈등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면 그 환경과 여건의 바람 앞에 흔들리지 않고 함께 교회를 섬길 각오가 그들에게 있는가 하고 묻 고 싶었습니다. 출석하는 교회에 회의를 느끼 고, 마음에 드는(?) 교회가 없어 가정에서 예배 하고 있던 그들은 질그릇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교회는 다시 예배하고 찬양 했습니다. 모여 함 께 식사하고 삶을 나누었습니다. 서로가 서로 를 의지하고 격려했습니다. 목사인 저도 그들 의 사랑에 감사했고 열심히 말씀을 준비하여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찬송 소 리가 교회 울타리를 넘어 동네에 퍼졌습니다. Southport 한 가운데 울러 퍼지는 찬송 소리 는 서로에게 힘이 되었고 감격이었습니다. 질 그릇 교회가 진리의 터 위에 그리고 선진들의 믿음의 터 위에 건강하게 세워지고 선한 영 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에게서 어떤 열매를 (이 열매가 반드시 엄청난 교회 성장인 것 은 아니다) 원하신다는 요한복음 15장 8절 의 말씀을 저는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먼 저 나서서 언제까지 열매 맺어야 한다고 시간 을 못 박아서는 안 됩니다. 그 열매는 일 년이 걸릴 수도, 삼년이나 삼십 년이 걸릴 수도 있 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영적으로 늘 살아 있 고, 열심히 일하며, 믿음으로 기도한다면 하 나님은 조만간 교회를 세우실 것입니다. 이

확신을 뒷받침 하는 요소들은 무엇일까요? 우선 인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들의 기대에 어긋날까 노심초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서 지금까지 만들어 오신 우리의 정체성에 대 해 자신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당장 눈에 보 이는 것이 없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 음을 가져야 합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아브 라함의 여정을 따라야 합니다. 시간의 주인 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이것은 대단 히 중요한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을 통해 이루신 위대한 역사는 한 두 해, 일이 십 년의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75 세가 되어서야 하나님과 더불어 위대한 모험 의 길을 떠났으며, 그로부터 다시 25년이 더 걸려서야 이삭을 보며 웃을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그가 죽은 수백 년이 지 나서야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그 리고 그의 후손이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 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수천 년이 지 난 시점까지도 진행형으로 남아 있습니다. 시 간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 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광대한 계 획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보입니 다. 저는 아브라함에게서 이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내 삶을 영원이라는 시각으로 바라 보시며 일하십니다. 처음과 끝을 알고 계시는 그분은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 의 숭고한 목적들 대부분이 시간이라는 과정을 통해 성취됨을 익히 알고 계십니다. 우리를 한 없이 절망하게 하는 그 시간을 통해서 말입니 다. 교회는 안정되어 갔고 출석 인원도 늘어났 습니다. 저는 교회 이름으로 영주권을 신청하 고 다음해인 2014년 10월 영주권을 받아 거 주의 자유도 얻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엔 여 전히 두려움과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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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망원경, 왜행성 ‘마케마케’ 도는 위성 발견 허블 우주 망원경이 우리 태양계의 얼어붙은 가장자리에 있는 왜행성 ‘마케마케’(Makemake) 주위를 도는 작은 달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수 년 전 명왕성의 작은 달들을 찾 아낸 팀이 이번에는 ‘MK2’라는 별칭의 이 조그 맣고 어두운 달을 발견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얼어있는 마케마케의 지름이 단지 1천400㎞인 데 비해 MK2의 지름은 약 161㎞밖에 안 되며 밝기도 마케마케보다 1천300배나 더 희미하다. 마케마케는 이스터섬의 라파누이 신화에 나오는 창조신을 따라 이름 붙여졌다. 넓은 시야를 가진 허블 망원경은 애초 지난해 4월 마케마케에서 약 2만900㎞ 거리에 있는 MK2를 잡아냈으나 마케마케의 환한 빛 때문 에 이를 제대로 식별해내지 못했었다. MK2의

궤도가 원형인지 타원형인지는 좀 더 관측이 필 요하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과 관련, 해왕성 궤도 바깥 의 천체 밀집 지역인 ‘카이퍼 벨트’에 자리한 왜 행성들이 정말로 달을 갖고 있다는 추가적 증가 라고 평가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소재 사우스웨스트연구소의 알 렉스 파커는 MK2를 통해 마케마케를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케마케는 카이퍼벨트에 있는 왜행성 가운데 밝기로는 명왕성 다음이다. 왜행성은 행성보다 작고 소행성보다는 큰 천체를 말한다.

밝은 왜행성 ‘마케 마케’ 위쪽에 화살 표로 표시된 희미한 달’MK2’

‘불멸을 향한 욕망’…2억원짜리 시신 냉동보관 급증세 의사 사망선고 시점부터 `냉동보존’…35분내 완료가 핵심 과학의 발달로 불멸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더욱 뜨거워졌다. 활활 타오른 욕망을 풀어줄 기술은 아이러니하 게도 차가운 냉동 보존이다.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는 사후(死後) 인체 냉동 보존을 거쳐 생명 연장을 희구하는 사람들 과 이들을 상대로 한 사업을 26일(현지시간) 인 터넷판 기사에서 다뤘다. 1972년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 세워 진 비영리 앨코 생명 연장 재단. 흔히 앨코로 알 려진 이곳은 법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 이들의 시신을 액체 질소를 활용해 냉동 보존하는 곳으 로 유명하다. 머지않은 미래에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 죽은 이 들의 생명을 복원할 수 있다는 바람에서다. CNBC에 따르면, 현재 죽은 이의 시신 또는 뇌 147개가 냉동 보존돼 있다. 올해 1월 현재 앨코 회원은 1천60명, 준회원은 201명이다. 1980년 약 10명이던 앨코 회원은 36년 사이 100배가 늘었다. 억만장자 투자가 피터 틸과 미

래학자이자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엔지 니어링을 이끄는 게이 커즈와일 등이 앨코의 회 원이다. 맥스 모어 앨코 최고경영자(CEO)는 “반세기 전 엔 누군가의 숨이 끊기고, 심장박동이 멈춘다면 사망했다고 결론지었다”면서 “우리는 누군가가 죽었다면 ‘구조’(rescue)가 필요한 것이라고 본 다”고 현재 사업을 설명했다. 그들이 말하는 구조란 의사가 사망 선고를 내린 시점부터 시작된다. 앨코는 사체가 굳어지기 전 얼음 욕조를 준비하 고 16가지 약물 처리, 동결방지처리 등을 통해 곧바로 냉동 보존에 들어간다. 다음 생을 위한 구조 작업이 35분 이내에 이뤄 져야 하는 게 냉동 보존의 핵심이다. 신속한 냉동 보존을 위해 앨코는 영국, 캐나다, 독일 등에 관련 시설을 구축하고 인원을 배치 했다. 본부가 있는 스코츠데일에서 합법적인 죽음을 택하는 회원에겐 1만 달러의 인센티브 도 준다.

냉동 보존을 거친 생명 재생 사업으로 앨코가 받 는 돈은 시신 1구당 최소 20만 달러(약 2억2천 990만 원). 미국민 대부분이 평생 생명 보험료 를 내기 때문에 이 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게 모어 CEO의 생각이다. 앨코 회원은 사망 시 생명 보험의 수혜자를 앨코 로 지정하는 식으로 시신 보존 비용을 충당한다. 회원은 의료진이나 병원이 응급 상황 때 이를 앨 코에 알려주는 팔찌를 차고, 앨코는 회원이 거 의 사망에 이를 무렵 직원을 파견해 ‘구조’를 준 비한다. 법적인 걸림돌을 떠나 과연 인체 생명 보존을 통 한 생명 연장 또는 회생이 가능하냐는 논란은 지 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미래학자인 뉴욕시립대학의 이론물리학과 교

27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 주가는 26일 주당 434 엔으로 마감했다. 연 비 조작 파문이 불거지 기 전인 19일 종가 864 엔 대비 49.8% 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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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가쿠 미치오는 “사람들이 과학에 관한 질문을 할 때 검증·재생·복제 가능한 결과를 답해야 하 지만, 인체 냉동 보존술은 이런 기준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에 냉동 배아 체외수정 성공 등이 곧 생명 회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인 체 냉동 보존술 옹호론자들의 관점에 허점이 많 다고 지적했다. 인간 뇌에 대한 연구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 에서 이런 냉동 보존술을 두고 ‘탈 수 없는 탑승 권을 파는 것과 같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럼에 도 모어 CEO는 희망을 파는 게 아니라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언젠간 실현될 것이라는 태도를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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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16

KOREAN NEWS

살인 피의자, 수술받은 손 붕대속에 흉기 숨겨 유치장 반입 경찰이 유치장에 흉기를 숨겨 들어간 살인 피의자에 대해 두 차례나 몸수색을 벌였음에도 이를 잡아내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놨다. 한씨는 살인 범행 다음날인 20일 낮 경기도 구 리시에서 긴급 체포됐고 형사가 한씨를 상대로 몸수색을 벌여 커터 칼 하나를 찾아냈지만, 그 가 갖고 있던 또 다른 흉기인 과도는 발견하지 못했다. 한씨는 범행할 때 손에 입은 부상 수술 차 하루 입원 치료를 받은 뒤인 21일 오후 9시 30분께 이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고, 이때 또 한 차례 몸수색을 받았다. 한씨는 수술받은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고, 몸수 색 당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부상 부위를 건드리지도 못하도록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장 관리 직원은 한씨의 속옷까지 벗게 하고 정밀 수색을 벌였고, 금속탐지기 수색도 했지만 역시 흉기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흉기 발견 뒤 금속탐지기 고장 여부를 확 인했지만 제대로 작동했다. 경찰은 26일 오후 4시 10분께 한씨의 유치장에 서 그가 모포 속에 숨겨둔 길이 23㎝(칼날 길이 12.6㎝) 짜리 과도를 발견했다. 한씨는 유치장에 입감된 다른 이들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자랑했고, 유치인 중 한 사람이 면회를 가면서 유치장 관리 직원에게 이를 알리면서 이 사실이 드러났다. 흉기 발견 당시 한씨와 같은 유치장에는 다른 2

한국, 공무원 평균연봉 6천만원 육박…작년보다 5.1% 올라 직급별 격차 커…비과세 복지포인트 등 합치면 더 많아 9급 공무원부터 국무총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 무원의 세전 평균연봉은 5천892만원으로 나 타났다. 27일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016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 액’을 작년보다 5.1% 많은 491만원으로 관보 에 고시했다. 기준소득월액이란 매월 공무원연금 기여금(부 담액)과 수령액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금 액으로, 각 공무원의 월평균 총소득과 거의 일 치한다.

올해 기준소득월액은 지난해 1∼12월에 근무 한 공무원 100만여 명(중앙·지방공무원, 헌법기 관 공무원)의 세전 연간 총소득 평균을 12로 나 눈 값이다. 총소득에는 기본급, 성과급, 각종수당 등 소득세 법상 과세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공무원 전체의 평균 기준소득월액은 2011년 395만원에서 2013년 435만원으로, 지난해 467만원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490만원 을 넘었다. 기준소득월액만 놓고 보면 공무원의 평균연봉은

5천892만원 수준이다. 여기다 각종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 는 ‘맞춤형복지’인 복지포인트까지 합치면 실제 공무원의 평균 월소득은 이보다 더 많다. 공기업과 기업의 복지포인트는 세금을 걷지만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세금도 내지 않는다. 다만, 평균 기준소득월액 491만원은 최하위직 부터 고위공무원까지 전체 공무원의 과세전 총 소득을 평균 낸 금액이기 때문에 상당수 일반 공 무원의 소득보다는 많다. 9급 1호봉의 세전 급여는 봉급과 각종 수당 등 을 합치면 200만원 선이지만 장관급은 봉급만 1천만원이 넘는다.

명이 함께 지내고 있었고, 한씨가 이들에게 위협 을 가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당초 살인 혐의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됐 다는 이유로 한씨를 이날 오전 검찰로 송치할 방 침이었다.하지만 흉기 반입 문제가 불거지자 송 치를 미루고 반입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한 뒤 28일 또는 29일로 송치를 하기로 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담 당 직원들에게 피의자 관리와 유치장 관리를 제 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징계한다는 방침 이다.

일반적으로 장기근속자가 많은 교직원, 위험수 당이 많은 경찰 등이 상대적으로 총급여가 많고 일반직 공무원은 적은 편이다. 복지포인트까지 고려하면 중앙행정기관보다는 자치단체 공무원 이 약간 높다.

‘공시생’들이 몰리는 노량진 학원가

경찰이 살인 피의자 한모(31·구속)씨가 흉기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검거 이후 일 주일째, 유치장 입감 후 6일째 되던 날이어서 하 마터면 또 다른 강력사건을 부를 뻔했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9일 송 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자친구를 흉기 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한씨는 검 거 직후와 유치장 입감 전 두 번의 몸수색을 받 았지만 발각되지 않았다. 한씨는 범행 과정에서 입은 손 부상 수술 후 감 아둔 붕대 속에 체포될 때부터 갖고 있던 흉기 를 숨겨서 유치장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흉 기를 반입한 이유는 자살하기 위해서라고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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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로다주의 ‘착한 홍보’ 눈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주연이자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른 스타들과는 차별화 된 ‘착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늘 일이 아니다. 2014년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 영차 헬리콥터를 타고 영국 런던의 촬영장 인근 한 병원에 내렸는데, 이때 마주친 3살짜리 아이 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한쪽 팔이 없는 7살 소년의 집에 직접 찾아가 3D프린터로 제작한 의수인 ‘로봇 팔’을 전달하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밀러는 평소에도 아이언 맨 슈트를 입은 채 생활할 정도로 그의 광팬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즐거운 시간 을 보낸 이 소년은 “하늘을 떠다니는 기분”이라 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병원에서 투 병중인 5~7세 환자들의 병실을 일일이 직접 찾 아 사인을 해주고 대화를 나눴으며, 특유의 유머 로 환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번 어린이 병원 방문 은 새 영화의 홍보 시즌과 겹친다는 점에서 ‘프 로모션의 일환’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사실 그 가 아이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인 것은 어제 오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문하고 있는 로버드 나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영 국 런던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유 럽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하루 전인 24일 점심, 런던의 한 어린이전문병원에 들러 어린이 환자를 응원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다수의 ‘아이언맨’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익숙 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평소 그의 캐릭터에 애정을 과시해 온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 가 사진을 찍거나 아이언맨 포즈를 취하는 등 잊 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행운의 주인공 중 한 명은 올해 7살 된 에든 밀 러다. 특발성 혈소판 간소성 자반증(ITP)이라 부 르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탓에 약 3년간 병원 밖

의수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금을 모은다는 소식을 접한 뒤, 먼저 도움이 되길 원 한다는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훈훈한 감 동을 안겼다. 격이 다른 ‘착한 홍보’의 달인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및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 영화 ‘캡틴 아메리 카: 시빌 워’는 27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 한다. 북미 개봉일은 5월 6일이다.

비전유머

배출가스 조작에도 폭스바겐은 한국서 태평성대 알파고 VS 세돌고

어뜨리세요.”

알파고 출신 의사가 미국에서 개업자리를 구하 러 다니는데 금방 개업한 병원 입구에 이런 글 이 붙어 있었다.

환자 : “22번? 그거 휘발유잖아요.”

“단돈 500달러에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 패할 경우 3배로 보상해드립니다.” 알파고 출신 의사는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방금 문을 연 병원에 환자로 가장해 자 신 있게 들어갔다.

알파고 출신 의사는 이를 악물고 500달러를 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찾아갔다.

환자 : “미각을 잃었어요.” 의사 : “간호사, 22번 약을 이 환자분의 혀에 3 방울 떨어뜨리세요.”

의사 : “안타깝게도 치료할 수가 없네요. 1500 달러를 돌려 드리겠습니다.”

환자 : “웩! 휘발유잖아요.”

이 말과 함께 의사는 5달러 지폐 3장을 내밀 었다.

의사 :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왔네요. 500달러입니다.”

환자 : “잠시만요. 15불이잖아요!”

알파고 출신 의사는 짜증이 잔뜩 난 채로 500 달러를 지불했다.

의사 : “축하드립니다! 시력을 되찾았네요! 500달러 되겠습니다.”

며칠 후 그는 병원을 다시 찾았다.

진료실 벽에는 한국 세돌고 졸업장이 걸려 있 었다.

의사 : “간호사, 22번 약 가져와 혀에 3방울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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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축하드립니다! 기억력이 돌아왔네요, 500달러입니다.”

환자 : “시력이 너무 약해져서 잘 보이질 않아 요.”

환자 : “기억력을 잃어버렸어요. 아무것도 기억 나지 않아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도 수입차 판매에서 디젤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자동차협회 신차 등록 통계자료에 따르 면 올해 1분기 디젤차 판매량은 총 3만8415대 로 전체의 68.6%를 차지했다. 지난 해 1분기 (69.6%)대비 1%포인트 감소하는 데 그쳤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 이후 수입 디젤차 판매 비중은 지난 해 10월(63.5%)을 제외하고 6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특 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대대적인 프로모션 을 실시한 11월에는 73.3%, 12월에는 68.4% 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68.4%, 2월 68.2%, 3월 69.0% 등 꾸준히 60%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지난 해 4분기 이후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미국 시장에서 디젤차 판매 중단 조치가 취해져 올해 1분기에 디젤차를 한 대도 팔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디젤차 판 매 비중이 지난해 1분기 각각 93.2%, 91.5% 였고 올 1분기에도 각각 91.2%, 86.3%를 기 록하는 등 큰 차이가 없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디 젤차 판매량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높은 건 국 민 의식 차이로만 보기는 어렵다”며 “문제 차량 에 대한 정부의 규제나 친환경차에 대한 전폭 적인 지원 없이는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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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많던 ‘쓰파라치’ 어디갔나?…포상금 노린 신고 ‘뚝’ 쓰레기 무단 투기를 알리면 보상받는지 궁금해하는 시민이 많아졌다. 차량용 블랙박스가 쓰레기를 버리는 장면을 자연스레 녹화하는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길거 리 얌체족을 신고하고서 금전 보상을 받는 ‘쓰파라치’ 활동이 8년 전까지만 해도 매우 활발했다. 한 명이 1년간 챙긴 포상금이 8천만원을 넘기도 했다. 포상금을 노 려 직업 신고꾼으로 나서는 사례도 있었다.

이런 소식이 심심찮게 화젯거리가 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쓰파라치는 세인의 뇌리에서 잊혔다. 부작용이 커진 탓에 2008년부터 포상금제가 지 방자치단체 자율 방식으로 변경됐다. 지금은 포상금제가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 없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쓰파라치를 차단하 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서 포상금제를 재개했 다. 단점은 없애고 장점은 최대한 살린다는 취 지에서다.

‘쓰파라치’ 부작용에 조례 개정… 신고 포상금제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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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제는 현재 전국 대 부분 지역에서 유명무실하다. 극성을 부린 포상 금 사냥꾼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이 나빠지자 환 경부가 2008년 해당 제도를 없앤 탓이다. 당시 쓰파라치들이 불법 사례를 조장하는 등 부 작용을 질타하는 여론이 높아졌고, 환경부는 포 상금제를 지자체 자율로 바꿨다. 이후 상당수 지자체가 포상금 지급 규정을 조례 에서 삭제했다. 포상금제가 유지되는 자치단체에서도 사문화하 다시피 했다. 포상금 한도액이 정해져 단기간에 소진되기 때문이다. 위법 입증이 까다롭고 신고

기준이 강화된 점도 한 요인이다. 강원도 춘천시·속초시·화천군·인제군 등은 담 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 현장을 알리면 건당 5천 ∼2만5천원을 준다. 그런데도 올해 4월까지 포 상금 지급 사례는 한 건도 없다.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역시 실적이 거의 없다. 동구만 3건 포상금 9만원을 지급했을 뿐 서·남· 북·광산구는 지급 실적이 전혀 없다. 올해 100만원 내외의 포상금 예산을 마련한 경 남 합천군과 함양군도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 인제군 관계자는 “가끔 신고가 들어와도 개인 정 보 보호제 때문에 쓰레기 투기자의 신원을 가려 내기 어렵다. 그럴 경우 포상금을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부산과 인천, 경북 경산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신 고 포상금제를 운용하되 담배꽁초나 휴지 등 단 순 투기는 대상에서 삭제했다.

신고로 포상금을 싹쓸이했다. 이들은 매년 연말에 정보공개 청구로 예산 액수 를 확인하고서 연초에 집중하여 신고한다. 과도한 신고에 보상을 거절하면 쓰파라치들은 항의하기도 한다. 포상금 한도액이 아직 남은 사 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전북 남원시에서는 지난해 쓰파라치 단체가 한 달간 56건을 한꺼번에 신고했다. 고속버스터 미널과 지리산 휴게소 일원에서 담배꽁초를 버 리는 운전자들을 촬영한 동영상을 증거로 제시 했다. 남원시는 공익신고자보호법 시행령 예외 조항을 들어 포상금을 주지 않았다. 신고포상 환산액이 200만원인 포상금 예산과 일치했고, 다른 지역 활동도 있었기 때문이다. 포상금제의 순기능보다 부작용이 심하자 올해 2 월 남원시는 포상금 지급 조례를 아예 폐지했다.

일부 지자체는 쓰파라치 ‘여전’

조례 정비·새 정책 도입 등 지자체 자구책 눈길

‘쓰파라치’가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은 아니다. 제도의 허점이 생긴 ‘틈새시장’을 노려 활동 중 이다. 포상금 지급 규정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강릉시 에서는 올해 포상금 150만원이 지급됐다. 1년 치 해당 예산을 이미 써버린 것이다. 포상금이 조기에 없어지는 것은 쓰파라치 때문 이다. 전문 신고꾼 3∼5명이 수십 건씩 신고해 서 포상금을 타간다. 2014년에는 3명이 71건

일부 지자체는 포상금 조례를 정비하거나 대체 정책을 펴 눈길을 끈다. 2009년 이후 포상금제를 중단한 충북 청주시는 조례를 고쳐 내년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쓰파라치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지급 기준을 세 분화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수혜자는 청주 시 거주자로 한정하고 현금 대신 온누리상품권 으로 포상금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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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16

입술 맞추고, 가슴에 손넣고… ‘성범죄 공화국’ 된 교육현장 제자, 동료 교사, 교직원 모두 표적…교단 도덕적 해이 심각 적발돼도 솜방망이 처벌…권위적 조직문화·온정주의가 문제

청주시보다 앞서 2012년부터 현금 대신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원주시는 지난해 23건 34만 5천원, 올해 3월 말 현재 20건 30만원을 지급 해 신고포상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 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주시 관계자는 “신고자가 적어도 제도를 유지 하면 홍보나 경각심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포상 금제를 부활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스마트폰 앱으로 환경보호와 자원공유 를 한 시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한다. ‘다가치 그 린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이달 시행됐다.

쓰레기 투기 지역 신고와 공공시설 평가, 환경교 육, 캠페인 등에 참여하면 일종의 포인트를 지급 하는 제도다. 포인트는 환경개선 사업에 기부하 거나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쓰파라치가 나서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자 개인 별 월 적립 가능 포인트는 제한했다. 충남도는 올해 도비와 시·군비 3억4천500만원 을 들여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단을 꾸렸다. 불 법투기 포상금제를 대신하는 조처다. 감시단은 도내 주택가나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 지역에서 증거를 수집한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 다. 제자와 동료 교사, 교직원까지 가리지 않고 표적으로 삼으면서 ‘성범죄 공화국’이라는 교육 계 내부의 자조섞인 비판이 나온다. 학교 성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교육당국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지만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다. 교단의 도덕적 해이와 문란한 기강이 도를 넘어섰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알고도 묵인하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교육

계의 뿌리깊은 온정주의와 서열을 중시하는 권 위주의적 조직 문화가 성범죄를 키우는 온상으 로 꼽힌다. 근본적인 인식 변화와 엄중한 근절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청주 모 중학교 A 교장이 지난 21일 교내 사무 실에서 30대 교무실무사 B씨를 강제로 껴안고 입을 맞추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 었다. B씨 측은 “A 교장이 ‘입술이 예쁘다’며 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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껴안고 세 차례 입을 맞췄다”고 주장, 경찰에 신 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교장은 “B씨가 만들어 낸 황당한 이야기”라고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교내 행사를 마친 뒤 B씨에게 격려 차원에서 악수하고 덕담 을 건넨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A 교장을 불 러 조사할 계획이다. 교사가 제자들을 성추행한 것이 문제가 되기 도 했다.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의 모 고등학교에서 담임 교사가 제자인 여학생에게 “이사하는데 우리 집 에 와라”거나 “넌 내 이상형이야”라고 말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수차례에 했 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부산의 모 사립고교 50대 교사는 2014년 6월 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이 가르치는 여 제자 18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최근 구속돼 재판을 받 게 됐다. 충북의 모 고교 교사는 지난해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 여학생을 실습실로 불러 강제로 껴안 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 를 받았다. 이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학생이 지 난해 12월 충격을 받아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 다. 최근 3년간 충북에서만 일선 학교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성범죄가 무려 60건에 달한다.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 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성 관련 범죄는 2013년 6 건, 2014년 30건, 작년 24건 등 모두 60건으 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에 보고되거나 접수되지 않은 사건까 지 포함하면 실제 학교 내 성범죄는 이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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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은 성범죄 논란이 있을때마다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결 대책을 발표하지 만, 성범죄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성범죄 사실을 알고도 쉬쉬하거나 솜방망이 처 벌을 하는 교육계 관행이 개선되지 않는 한 교 육 현장의 성범죄 근절은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실제 청주 모 초등학교에서는 남성 교사 C씨가 회식자리에서 2차레나 동료 여교사 4명을 성추 행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교 측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쉬쉬했다. 오히려 학교 폭력 예방에 기여 했다며 가해자 C씨에게 상위 교사 40%에게 주 는 승진 가점을 주기도 했다. C교사의 성범죄 사실을 나중에 알고도 도교육 청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교장은 전보 조치 없이 해당 학교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다. 역시 관리 책임이 있는 교감은 도교육청 요직에 발탁됐다. 전문가들은 교단 내 성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지 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로 학교 내 고질적인 권 위주의와 비민주적인 조직 문화에 뿌리깊은 온 정주의가 겹친 탓으로 보고 있다.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하숙자 소 장은 “성폭력이나 성추행은 권력에 예속된 사 회적 약자가 피해자”라며 “스승과 제자, 교장과 교사, 선배와 후배 등 서열이 엄격한 교육계 조 직 문화가 성범죄라는 독버섯을 키우는 것”이라 고 지적했다.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장순화 대표는 “성범죄 가해자 처벌을 위한 제도적인 보완책은 충분히 마련됐다고 본다”며 “성범죄 피해자에게 2차 피 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보호하고, 사회공동체가 성범죄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의식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비전유머 중년 아저씨의 다이어트

허걱∼ 어제보다 더 섹시한 여자가 똑같이 잡 으면 내 꺼라네?

1주일이면 체중을 10㎏ 빼 준다는 광고를 보 고 중년의 남자가 눈 딱 감고 들어갔다. 오호 ∼잉. 젊은 여자가 날 반긴다. 운동기구는 없 고 운동장같이 넓은 마루에서 메뉴를 보고 고 르란다.

죽어라 뛰었지만 여자를 잡지 못하고 5㎏ 빠졌 다. 미치고 환장하겠다.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그녀들은 날 향해 손짓한다. 내일 다시 가자.

3㎏ 빼는 데 30만 원.

80만 원짜린 더 예쁘고 삼삼하겠지 하고 제일 비싼 것으로 주문했다. 침을 삼키고, 여자를 기 다리는 가슴이 타들어 간다. 1초…2초…3초…

5㎏ 빼는 데 50만 원. 눈을 감고 여자를 기다린다. 10㎏ 빼는 데 에누리해서 80만 원. 아∼드디어! 여자가 오는 발소리에 눈을 떴다. 그럼! 처음에 3㎏만 빼 볼까? 런닝구와 반바지 로 갈아입었다. 우와! 눈 돌아가게 예쁜 여자가 수영복 차림으로 내 앞에 서서 유혹했다.

우엑∼ “폭탄!”

“자기~! 나 잡으면 나! 자기 꺼.”

세상 살면서 그렇게 못생긴 여자는 처음 보았 다. 난 잡지 않을 생각으로 전혀 움직이지 않았 다. 근데 그녀가 하마 같은 입에 침을 질질 흘 리며 하는 말이 날 정말 놀라게 했다!

울랄라라∼ 신나게 뛰었다.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세 시간 동안이나 뛰었지만, 그녀 는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나갔다. 온몸 구석 구석 땀으로 목욕을 했지만 실패했다. 진짜 몸 무게는 3㎏ 빠졌다. 온종일 그녀 생각에 다음 날 다시 그곳을 찾았다. 50만 원짜리 주문을 했다.

“자기∼ 아잉∼ 자기 잡히면 자긴 내 꺼∼” 3시간 동안이나 도망치느라 죽는 줄 알았다. 정말 10㎏ 빠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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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칼럼의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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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중국의 경기침체가 호주의 주택가격을 하락 시킬 수 있다는 우려 중국 경제가 급격히 하락할 경우 호주의 주택시장에 심각한 영향 을 미칠 수 있다고 호주 중앙은행이 경고하고 나선 것으로 나타났 다. 아시아의 거인 중국은 호주 부동산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 치고 있는 제일 큰 외국인 투자 자원이며,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 고 있다고 호주 중앙은행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경제 쇼크가 발생할 경우 부동산 구매 욕구를 감소시킬 것이고 따라서 호주 최대 두 도시의 주택가격은 하락할 것이라고 중앙은행은 경 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호주 중앙은행의 ‘금융 안전성 보고서’에 따르면 중 국인들의 호주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심각히 감소할 경우 멜버른 도심과 시드니 일부 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대형 은행들의 중국인 투자자들 에 대한 직접적인 대출이 많지 않더라도 중국인들의 부동산 수요 가 감소하면 간접적으로 국내 대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중 앙은행은 말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경제대국 중국이 경착륙할 경우 가계의 소 득과 부가 줄어들어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철회될 수 있는 것으로 중앙은행은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호 주 달러화 대비 중국의 위안화가 하락할 경우 중국인들의 호주 주 택시장에 대한 투자 여력은 더욱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중앙은행 은 경고하고 있다. 또한 중국 경제의 위축은 다른 나라들의 경제 에도 연동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고 따라서 호주의 부동산 시장 에 대한 수요는 광범위하게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중앙은행의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자본 통제는 해외 투자심리를 위축 시키고 결국은 호주의 주택가격에 흠집을 낼 수 있다고 중앙은행 은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인들의 부동산 수요는 호주의 이민과 교육 정책의 변화에 민감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호 주에서의 삶과 교육에 대한 매력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중앙은행 은 말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시장 또한 중국인 개발업자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 위험성에 대한 가변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동안 5백만불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에서 중국인이 차지한 비율이 9%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그 이전 10 년 동안 중국인 바이어들이 차지한 평균 비율 1% 보다 크게 늘어 난 수치라고 중앙은행은 말하였다.

© Getty Images Chinese buyer activity is concentrated in off-the-plan high rises in these cities, where a recent surge in supply could intensify any price falls, the central bank no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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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1인시위와 전단지 배포 계획까지 깊숙이 관여 ‘국정원 댓글’ 8차 공판서 검찰 밝혀 심리전단 직원, 2011년부터 보수단체 7곳 접촉 희망버스·무상급식 등 비판 신문광고 내게 해 청년 우파단체 설립 돕고 호국 사진전 지원도 친정부 관제 데모를 주도해온 대한민국어버이연 합의 돈줄과 배후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 운데, 국가정보원이 이명박 정권 때부터 보수단 체들의 활동을 사실상 지휘해온 정황이 검찰 수 사를 통해 드러났다. 국정원은 보수단체의 신문 의견광고에 개입하는가 하면, 이들이 벌이는 1 인시위와 전단지 배포 계획까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시철) 심리로 25일 열린 ‘국정원 댓글 사건’의 주범인 원세훈 전 국 정원장의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검찰은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직원 박아무개씨가 보수 우파단 체와 청년 우파단체를 지원하고 지도하는 활동 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이 공판에서 밝힌 내용과 재판기록 등 을 종합해보면, 국정원이 2011년 6월부터 2년

간 접촉한 보수단체는 약 7곳이다. 국정원은 보 수단체를 통해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비판, 무상 급식, 무상의료 반대, 민주노동당 해산 등 정부 와 여당에 유리한 신문광고와 보도자료 등을 내 게 했다. 국정원은 이들 단체가 벌이는 1인시위 까지 관여했으며, 피켓 문구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이런 활동이 특 정 보수매체에 보도될 수 있도록 직접 부탁했고, 보도된 기사들은 다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등 을 통해 인터넷상에 전파됐다. 검찰은 국정원이 청년 우파단체 지원에도 적극 적이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국정원이 청 년 우파단체 창설 무렵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 민국 청년이다’라는 내용의 구호 초안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 2012년 6월 청년 우파단체가 호국사진전과 관련해 전시할 사진들을 제공하기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가 인근 교량 난간 너머로 보이고 있다.

도 했다”고 밝혔다. 취재 결과 박씨는 ‘대한국인 청년단’이라는 청년 우파단체가 만들어질 무렵 2012년 3월 전자우편을 보내 단체 창설과 관련 한 조언을 했으며, 같은 해 6월 청년단의 사진전 은 한 특정 보수매체에 그대로 보도됐다. 검찰 은 “박씨의 업무를 보면, 국정원은 사이버 활동 외에 오프라인에서도 보수우파 단체를 지원하 고 지도하는 업무, 보수언론 매체 등을 통한 여 론조성 활동 등을 광범위하게 구체적으로 펼쳤 다”고 밝혔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2013 년 6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항소심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 지 유죄로 인정돼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 속됐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7월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판단 부분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내 현재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다.

“어버이연합 그러지 마세요”…‘후레자식연대’가 웁니다 어버이연합 풍자 ‘후레자식연대’ 등장 / “숨겨진 거대 권력 작용…부끄러운 일” / 개설 나흘 만에 169명 ‘좋아요’ 추천

디젤 청바지와 이케아 ‘후레자식연대’ 로고.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이 전국경제인 연합회(전경련)으로부터 수억원에 이르는 돈을 우회 지원을 받고 청와대로부터 ‘관제 집회’ 지시 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 이 페이스북에서 ‘후레자식연대’라는 풍자 페이 지를 만들어 화제다. 후레자식연대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페이지 를 만들었다. 이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정보에 ‘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 같은 부모를 두지 않은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비폭력, 보편적 인 권, 평등, 자유, 평화를 지향합니다’라고 썼다. “ 저희는 전경련에서 돈을 받지 않고 청와대의 지 시로 뭔가를 하지 않으며 국정원과도 관계가 없 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이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자 기 목소리를 소신껏 발산하고 사회와 정치 곳곳 의 흐름을 견제하는 것은 정의로우며 뜻깊은 일

이지만 그 뒤에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거대 권력 으로부터의 작용이 있었다면 그것은 비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특히나 자신의 정치적 입장 과 궤를 같이하지 않는 이들에게 호전적이었던 집단, 그리고 그들 뒤에 연결된 거대 권력 이야 기는 더욱 저열해 보인다”는 글을 올렸다. 이 페 이지는 개설한 지 나흘 만에 169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팬이 됐다. 지난 1월 초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 국과 일본 정부의 협상 타결을 환영하는 집회를 열려던 어버이연합 앞에 대한민국효녀연합이 맞 불 집회를 열기도 했다. 대한민국효녀연합 회원 들은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라는 팻말을 들 고 소녀상으로 향하는 어버이연합 회원들을 막 아섰다. 22일 현재 대한민국효녀연합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1만5058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팬 이 됐다.

대한민국 효녀연합 홍승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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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서는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 Burger King (버거킹)이 호주에서만 유독 “Hungry Jack’s” (헝그리잭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최근에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탈리아 청바지 메이커 Diesel (디젤) 도 상표권 문제 로 골치를 썪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Diesel” 상표는 이미 1980년대에 “Asia Brands”라는 현지 의류회 사에 의해 등록되었고 공교롭게도(?) 이 회사 는 이탈리아 디젤사의 제품과 유사한 스타일 의 티셔츠와 청바지(stonewashed jeans)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명성만 믿고 성 급하게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탈리아 디젤사는 Asia Brands로부터 상표 침해금지 요구를 받고 이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 젤의 청바지는 통상 $150-$170에 판매되는 데, Asia Brands의 청바지 가격은 $30-$50 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같은 브랜드로 판매하면서 가격은 10분의 1 에 불과하니 이탈리아 디젤사의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질 것입니다. 한편, 가구 공룡 이케아는 2010년 “IKEA” 상 표를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등록하고도 차일피일 시장 진출을 미루다가 지난 해 해 당 등록상표가 취소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많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에 서도 등록 후 상표를 소정 기간 사용하지 않 으면 신청에 의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그 사이 현지 가구 업체인 “PT Ratania Khatulistiwa”라는 회사가 “IKEA” 상표를 가구업 관련하여 상표등록을 완료함 으로써 이제 이케아는 이 현지회사에 상표 사 용료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현지 회사는 설립자의 이름 “Ingvar Kamprad”와 이 사람이 살았던 농장 이름 “Elmtaryd”, 살 았던 동네 이름 “Agunnaryd”의 각 앞 글자를 따서 “IKEA”라는 상표를 만들었다고 주장하 는데, 왠지 끼워 맞춘 느낌이 듭니다. 2012년 중국에서는 Apple Inc (애플)사가 이미 선점된 “iPad” 상표를 사기 위해 미화 $60 million을 지불했던 일이 크게 기사화된 적이 있습니다. 상표 등록은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볼 수 있 는 효율적인 법률 행위입니다. 비단 규모가 큰 글로벌 회사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계획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도 해당 국가의 지 적재산권 취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또한, 상표는 등록 못지 않게 관리도 중요합 니다. 각 국가의 법제와 비즈니스 상황에 맞 는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됩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 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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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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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어버이연합 靑배후설에 “사실 아니라고 보고받아”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어버이연합 집회의 청와대 배후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그렇게 분명히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 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지시 를 했느냐, 안 했느냐’는 과정을 제가 죽 봤다”면 서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어버이연합의 활동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시민단체가 이것 하는데 이게 ‘

어떠냐, 저쩌냐’ 하는 것을 대통령이 ‘이렇다, 저 렇다’ 하고 평가하는 것도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다 자신들의 어떤 가치와 추구 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많은 단체들이 다양한 활 동을 하는데, 대통령이 막 공개적으로 이야기하 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청와대 지시” vs “허위보도”…어버이연합 집회놓고 법정공방 청와대가 보수 성향 시민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지시’했다고 보도한 주간지 시사저널의 출판금지와 인터넷판 기사 삭제를 구하는 가처분 소송 공판에서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이 신청한 시사저널 1천 384호의 출판·배포 금지 및 인터넷 기사 삭제 가처분 공판이 26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제21민 사부(이건배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허 행정관 측과 시사저널 측은 허 행정관과 추선 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나눈 대화의 성격이 ‘ 조율’이나 ‘협의’인지, ‘지시’인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시사저널은 23일 추 사무총장을 인용해 “청와대 행정관이 ‘1월4일에 한일 위안부 합의 안 체결과 관련한 집회를 개최해달라’는 문자메 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25일부 터 판매된 시사저널 1천384호에 실렸다. 허 행정관 변호인은 법정에서 “허 행정관이 소

속된 국민소통비서관실의 주 업무는 시민사회 와 소통하는 일”이라면서 “통상적인 업무 수행 으로 협의를 한 적은 있으나 문자 메시지로 ‘집 회를 열어달라’거나 ‘열어라’라고 지시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화 내용이 ‘지시’ 였다는 말은 추 사무총장이 직접 한 바 없는데도 시사저널은 ‘지시했다’라고 말했다(보도했다)” 라면서 “99% 진실을 보도하더라도 1% 거짓 을 함께 탄다면 허위 보도다”라고 말했다. 시사 저널 변호인은 “(추 사무총장이) 지시를 받은 것 은 아니지만 조율을 했다고 말했는데 시민단체 와 청와대간 ‘격’과 ‘파워’의 차이를 고려한다면 지시로 읽히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라며 맞

비전유머

섰다. 이어 “민주사회에서 집회는 여론을 형성하 는 중요한 매개체인데 청와대가 관여했다면 이 는 사적 문제가 아니라 심대한 공익적 영역의 문 제”라면서 허 행정관 측의 청구는 기각돼야 한 다고 주장했다. 시사저널 1천384호는 전날 이 미 판매에 들어간 상태인 탓에 이번 가처분 신청 이 인용됐을 때 허 행정관이 거둘 수 있는 효과 는 사실상 인터넷판 기사 삭제뿐이다. 재판부는 양측으로부터 29일까지 추가로 증거자료를 제 출받고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허 행정관은 출 판배포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허위사실 보도’ 를 사유로 민형사상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소 송을 냈다.

―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가사가 저속하고 퇴 폐적임.

아재 개그

1970∼1980년대 금지곡과 사유들

문: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전화는? 답:화상전화

― 이장희의 ‘그건 너’:가사가 퇴폐적이고 저속하 며 남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늦은 밤까지 잠 못 드는 이유가 유신체제 때문이냐)

― 양희은의 ‘아침 이슬’:가사 중 ‘태양’이라는 단 어가 북한을 암시함.

― 한대수의 ‘물 좀 주소’:물고문을 연상시킨다.

―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노래 제목이 불신을

문: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화는? 답:무선전화

― 김민기의 ‘늙은 군인의 노래’:군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보수 민간단체 어버이연합의 한 회원이 4월 22일 오전 서울 종로 구 인의동 어버이연합 사무실에서 열린 ‘전경련 예산 지원 논란’ 등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벽면 가득 붙어 있는 집회 개최 사진자 료를 바라보고 있다.

조장. ― 송창식의 ‘왜 불러’: 경찰의 장발 단속에 저항 하는 영화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사용. ― 배호의 ‘0시의 이별’:0시부터 통금인데 0시에 이별하면 통행금지 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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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靑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문자로 집회 부탁” 청와대 행정관이 한일 정부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를 환영하는 집회를 열도록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요청했다고 시사저널이 보도했다. 23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어버이연합 실무를 총 괄하는 추선희 사무총장은 “청와대 허현준 행정 관이 ‘1월 4일에 한일 위안부 합의안 체결과 관 련한 집회를 개최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 다”고 말했다. “월요일인 4일보다 수요집회가 열리는 6일에 집 회를 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 그 말에 따르 지 않았다. 월요일에는 다른 단체가 집회했고 우 리는 수요일에 했다”는 진술도 했다.

그는 22일 JTBC 인터뷰에서는 종전 발언과 배 치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청와대에 아는 사람이 없다. 행정관은 아는 사 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시민단체에 있었기 때문 에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행정관은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1990 년대 후반 북한 인권 운동가로 전향해 현 정부 청와대에 들어갔다. 각종 시민단체를 관리하는 정무소속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이다.

추 사무총장은 “아는 사람이니까 ‘지시’가 아니 라 ‘협의’를 했다”고 부연했다. 어버이연합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탈북자 동 원과 전경련 자금 우회 지원을 시인했지만, 청와 대에서 집회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추 사무총장은 당시 “어버이연합은 그 누구의 지 시도 받지 않고 우리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며 청와대 배후설을 반박했다. 청와대는 시사저널과 JTBC 보도 내용을 부인했

다. 허 행정관이 법적 대응에 나선 만큼 그 결과 를 지켜보겠다는 견해도 재확인했다. 허 행정관은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보도 청구, 출 간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에 이어 22일에는 ‘허위 사실 보도’를 사유로 민형사상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어버이연합, 불법 집회·시위로 입건만 4건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자금지원 의혹 등을 받는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여러 차례의 불법 집회·시위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 장은 현재 4건의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 법) 위반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와 마포경찰서 에 입건된 상태다. 종로경찰서는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을 앞둔 2014년 11월 25일 어버이연합이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통진당 해산 결정 촉구’ 집회 를 연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집시법 11조는 각급 법원과 헌재 청사에서 100m 이내의 장소에서는 옥외집회나 시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어버이연합은 당시 헌재 앞에서 통진당 깃발 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격렬한 시위 를 했다. 24일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추 총

장은 시위 금지구역에서 시위를 벌인 이유에 대 해 “다른 단체들과 함께 통진당을 해산해야 한 다는 의견을 개진했을 뿐”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버이연합은 마포서에서도 3건의 집시법 위반 혐의를 조사받고 있다. 지난해 2월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 원의 마포구 자택 앞에서 경찰통제선(폴리스라 인)을 뚫고 차량 앞으로 뛰어가 진행을 막는 등 폭력집회를 연 혐의로 추 총장과 집회 참가자 10명이 입건됐다. 추 총장은 같은 날 정 의원의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연 혐의로 도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말 “한겨레가 통일문화상 수 상자로 종북 좌파를 선정했다”고 비판하는 미

신고 집회를 한겨레신문 본 사 앞에서 열고, 지난해 조 계사 앞에서 “불법 폭력 집 회를 연 범죄자 한상균을 즉 각 체포하라”며 집회를 열기 도 했다. 경찰은 추 총장 등 어버이연 합의 불법시위 혐의가 드러 났다고 보고 곧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 총장이 워 낙 바빠서 수사가 오래 걸렸 다”며 “출석한다고 하고 바 쁘다며 나오지 않은 것이 몇 차례 될 정도”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비롯한 보수단체들이 2014년 11월 25일 현행법상 집회·시위가 금지된 헌법재판소 앞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촉구하는 시위 도중 깃발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2016년 4월 접수 마감일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벌써 2016 회계년도의 3 번째 분기인 2016 년 도 3월 분기가 마감된지 한달이나 되었습니 다. 나이를 들면 세월이 빨리 가는것처럼 느 끼는 이유는 특별한 새로운 경험이 없이 비 슷한 경험이 계속 반복 되어서라고 합니다. 아무튼 한분기 한분기가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2016 년 3월 분기 마감에 따른 몇가지의 중요한 접수 마감일에 대해서 알 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2016 년 1, 2, 3 월 기간에 지불한 급여에 대한 직원연금, 즉 Superannuation Guarantee 는 2016 년 4월 28 일 까지 직 원의 연금기금에 받아져야 합니다. 직원연 금은 고용주의 의무사항 입니다. 현재 직원 연금은 세금 포함한 급여의 9.5% 입니다. 케주얼,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관계 없이 연 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직원연금은 항상 분 기가 마감되는 다음달 28일 까지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난 2016 년 1, 2, 3 월 분 기의 경우는 2016 년 4월 28 일까지 지불 해야 합니다. Company 로 사업체를 운영 하며 사업주가 이사 또는 직원으로서 급여를 받을 경우,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회사 에서 직원연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2016 년 1, 2, 3 월 분기의 Business Activity Statement 의 접수는 2016 년 4월 28일 까지 해야 합니다. ATO B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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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s Portal 를 이용한 Online 으로 접수 할 경 우는 2 주의 접수일 연장이 됩니다. 또한 회계 사의 고객으로 등록 되어 있을 경우에는 추가 2 주의 연장이 가능 합니다. 2016 년도 Fringe Benefit Tax (2015년 4 월 1일 부터 2016 년 3월 31일 기간해당) 는 2016 년 5월 23일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Fringe Benefit Tax 란 직원들에게 제공한 비 현금성 혜택에 대한 세금 입니다. 대표적인 예 로는 회사챠량을 개인적 출퇴근용으로 사용한 경우인 Car Fringe Benefit 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5 년도 소득세정산의 나머지 접수 마감일은 5 월 16 일 입니다. 이에 해당 되는 경우는 2014 년도 소득세 정산을 마감일 이전에 접수하였고 사업체의 경우는 또한 매출 $200만 미만일 때 입니다. 회계사에게 자료를 보낼때는 마감일에 임박하 여 보내기 보다는, 회계사가 충분한 시간을 가 지고 자료를 잘 검토하고 정리하고 또한 정성 을 다할 수 있게 일찌감치 자료를 보내시는 것 이 바람직 합니다. 날씨가 좀 시원해져서 야외 할동하기가 좋습니 다. 건강하고 활기찬 한주를 보내시기 바랍니 다.


SPORT/ENTERTAINME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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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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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상징, ‘빅벤’ 당분간 멈춘다

시계탑 안에 가장 큰 종인 ‘빅벤’. 영 국의회 시계탑 안에 가장 큰 종인 ‘빅벤’. 영 국의회

157년 동안 영국 런던의 상징으로 서 있는 영국 의회의 시계탑 ‘빅벤’의 종소리를 당분간 들을 수 없게 된다.

영국의회는 25일(현지시간) 시계탑이 대대적 수리에 들어가 빅벤이 수개월간 타종을 멈추게 된다 고 밝혔다. 의회는 웹사이트에서 “빅벤의 일부 부분이 노후돼 응급 보수가 필요하고 문제가 해결되 지 않으면 시계가 망가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수작업은 수십년만에 최대 규모로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진행된다. 시계탑 철지붕의 부식 을 보수하고 누수를 막는 등 공사에 투입되는 예산만 2900만 파운드(약 480억원)에 달한다. 영국 의회 관계자는 BBC에 “시계는 3년 내내 멈추는 게 아니라 꼭 필요한 정비를 하기 위해 수개월 정도 멈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과정에서 영국 의회의 시계수리 담당자들은 4m짜리 시계추와 시 계탑 4면의 시계바늘을 떼어내 점검한다. 또 내부의 커다란 종도 깨끗이 닦아내고 균열이 간 부분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영국 의회의 동쪽 끝에 서 있는 빅벤은 시계탑의 별칭이다. 13년이 걸려 1856년에 완공됐다. 성스 티븐 타워로 불리던 빅벤은 2012년 엘리자베스2세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엘리자베스 타워’로 명명됐지만 여전히 빅벤이라는 별칭이 더 많이 쓰인다. 공사책임자였던 벤저민 홀의 거구에서 ‘빅벤’ 이라는 이름이 유래됐다. 빅벤은 원래 시계탑 내 13.5t무게의 가장 큰 종을 가리키지만 흔히 시계탑 전체를 뜻하는 명칭으로도 쓰인다. 빅벤은 정시에 울리고 나머지 작은 종 4개는 15분마다 울린다. 빅벤은 수리 도중에도 새해타종 등 중요한 행사에는 종소리를 울릴 예정이다. 영국은 가급적 전통적 방법을 그대로 살려 시계탑을 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계탑 4면을 밝혀주 는 백열구는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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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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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ANZAC DAY 지난 안작데이, 한인회는 ROTC 등 재향 군인 회의 안작 퍼레이드 참여를 주선하였습니다. 안 작 데이는 호주의 현충일이자 국군의 날이라고 할 수 있는 큰 행사입니다. 시티 중심부 전체에 서 몇 시간여를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군인회의 늠름한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특 히 퍼레이드 중 Korean War이라고 적힌 팻말 도 보였습니다. 호주군은 한국의 오랜 우방으로 6.25 전쟁등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이 날 행 사는 텔레비전으로 중계됐으며, 호주 전체가 기 념하는 큰 행사에 한국인들이 참여한 의미있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교육/ 복지 세미나 장소 변경 울릉가바에 위치한 다이아나 호텔로 세미나 장 소가 변경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바 뀐 입시 제도에 대한 설명을 현직 정무 전문가 등을 모시고 이야기 들어 볼 예정입니다. 복지 세미나에서는 전반적인 복지 제도와 정신 건강 에 대한 설명회가 있겠습니다.

a. Section 1. 하이스쿨 학부모들을 위한 새 대입제도 설명회 (OP System) - 2018년도 11학년부터 시행되는 새 대입 제도 설명 - 기존 대입제도와 새 대입제도 비교 설명 - 한국어 시험에 대한 설명 b. Section 2. How to stay healthy and happy in Australia - 호주의 Health System 및 GP의 역할과 접근 방법 - Psychologist의 접근 방법 및 활용 - 어떤 의료복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 라. Panel - 교육분야: 박은정 (교육부 국제 교육부서 마 케팅 사무관) - 건강복지 분야: 소피아 강 (Richmond Fellowship Queensland 복지재단 코디 네이터) - 진행: 황현숙 퀸스랜드주 한인회 교육위 원장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가. 일시: 2016년 5월 21일 오전 09:00 ~ 12:30 나. 주제

-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후 6 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 화, 예술공연, 태권도, 특별공연 (청춘의 십자 로) 및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연 등 - 행사후원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 한인의 날 행사 공연 참가 문의 및 자원봉사 신 정: 한인회 사무국

물품 임대 안내 -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 다 저렴하게 임대함 -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3/12 4/7, 5/12, 6/9)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5월 12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5월 10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 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교민 동정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 4월 모임은 골드코스트 재림회 에서 우리를 섬 겨 주셨습니다. 재림교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월 모임은 신금분 회원 사위되시는 허 윤氏가 우리를 섬겨 주십니다.

- 일시: 5월 9일 11:30 - 장소: 서울 BBQ 레스토랑 44 Cavill Ave. Surfers Paradise Gold Coast TEL: 5526 8335 - 회장: 박 웅대 0412176702, 3805-2784 - 부회장: 장 베티 0424883177, 5539-4217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시장의 난민 환영식 브리즈번 그래함 퀄크 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시장의 난민 환영식에서 300명이 넘는 난 민들을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시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환영식은 새 삶을 찾아온 난민들에 대한 시의회의 지지를 보 여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브리즈번에 대한 저의 비전은 인종, 능력, 신 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 는 포함하고 접근성이 있는 도시가 되는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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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로서 저희는 난민들이 처음 도착해서 정 착하는 동안 도움을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 다. 이 행사는 새 삶을 시작하는 분들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되 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작년 6월부터 연방정부의 인도주의 정착 전략 의 일환으로 600명이 넘는 난민들이 소말리아, 마레한, 콩고, 시리아, 아랍 및 이라크 등의 국가 에서 브리즈번에 도착했습니다.” “문화적 다양성을 깨닫고 기념하는 것이 중요하

시니어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5월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들에 대 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는 법륜스님 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의 행복을 만들

며, 호주의 새로운 세계적 도시로 떠오르면서 다문화주의가 브리즈번에 가져다 주는 많은 혜 택을 포옹해야만 합니다.” 시의회는 난민 정착을 위해 정부 기관 및 비영 리 기관들과 가깝게 일하며, 새로 정착하는 주 민들이 쉽게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리즈번은 다문화 도시로, 28퍼센트의 인구 가 외국에서 태어났으며, 이민 2세대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 “시의회는 난민뿐 아니라 다문화 주민들을 위해 영어를 포함한 15개의 언어로 번역이 된 ‘난민 환영 키트 (Refugee Welcome Kit)’ 및 다양한

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일시 : 5월 8일, 22일(일요일) 오후 2시 - 장소 : Calamvale - 문의 : 0422 154 364

언어로 이루어지는 무료 인터넷 트레이닝과 같 은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제공합니다.” “시장의 다문화 라운드 테이블은 또한 다문화 배경에서 온 사람들을 위해 비즈니스 트레이닝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장학금 프로그 램 및 멘토링 제도뿐 아니라 다문화 어워드까지 운영합니다.” “브리즈번에 오신 모든 새로운 주민들을 환영하 며, 시의회로 연락해서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 으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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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16

BULLETIN BOARD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덕분’ 과 ‘탓’

박 상동

‘덕분’이라는 단어가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을 이르는 말이다.반대 로 ‘탓’은 ‘부정적 현상이나 일이 일어난 원인’ 을 가리킨다.‘덕분’이라는 단어는 약간 거창하 게 들리는 이런 사전적 의미 보다, 나의 일상 에서 할 수만 있다면 자주 친근하게 사용하고 싶은 단어임을 새삼 느낀다. 금요일 저녁 한 주일의 일을 마치고 홀가분 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아는 분이 주신 반찬 덕분에 저녁식사를 간편하게 차려 놓고 문뜩 떠오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데친 호박잎과 지 진 된장 그리고 열무 물김치가 담긴 포장을 살 며시 바라 보다가, 냉장고 안에서 굴러 다니던 두부를 꺼내 살짝 부쳐서 식탁위에 차려놓으 니 아내는 밥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 한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호박 잎에 두부와 된 장을 싸서 맛있게 먹는다. 와인 한 모금하며 아내 얼굴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래요. 어머니 손맛나는 반찬 ‘덕분에’ 또 이렇게 맛나게 먹는 당신 모습 ‘덕분에’ 오늘 저녁이 포근하오.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채 마치지도 못한 딸 아이 손을 이끌고 시작한 호주에서의 유학생 활, 그리고 세명 뿐인 가족이 헤어져서 시작한 한국에서의 기러기 아빠시절, 그래도 여러 해 를 버티게 해 주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덕분에’ 다시 뭉쳐 살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한국에서 자랐으면 본인의 소극적인 성격 탓에 별로 행복하지 못했을 거

라는 딸 아이의 말을 들으며 가슴속 조용한 미 소를 지으며 말해준다. 그래 잘 자라 주었어. 네 ‘덕분에’ 엄마 아빠가 행복하다.. 키가 커서 고개들고 올려다 보아야 할 파란 눈의 사위에 게도 언젠간 얘기 해야겠다. 네 ‘덕분에’ 안심 이 된다고. You made me feel secure. 호주에서 새롭게 시작한 builder와 shop fitout일로 인하여 정신없이 바빴던 시간 중 에, 제일 보람된 순간은 “덕분에 이렇게 새로 운 비지니스를 시작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 다” 하고 말하는 client를 만나는 때이다. 물 론 이런 저런 ‘탓’으로 속 보이는 언행을 하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결국 감사할 줄 아는 마 음을 지닌 사람이 장사도 잘하는 것이 세상 이치인걸. 이 년 전에 시작한 아내의 take away shop이 예전에는그저 낮 시간에 가끔 들려서 공짜 밥 이나 먹는 곳이자, 잘 모르면서 그저 눈에 거 슬리는 staff들 ‘탓’이나 하는 곳 이었는데, 요 즘엔 이 일에 연루되다 보니 음식을 다루는 일 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님을 깨닫는다. 열심히 일하는 젊은 staff들이 고맙다. 그래 잘 대해 주자. 너희들 ‘덕분에’ 내가 산다. 금요일 저녁 엔 맛있는 것도 사 주어야지. 토요일 아침, 언제나처럼 아래 층 청소 담당인 나는 아내 눈치 보며 게으른 손 동작으로 청소 기 붙잡고, 창밖의 아침 햇살 속에 쏟아지는 소나기 줄기를 시원히 즐긴다. 윗층 청소기 소

리가 끝날 무렵, 마당으로 나가 흠뻑 젖은 풀 냄새 맡으며 소나기에게 말한다. 오늘은 네 ‘ 탓’에 잔디를 못 깍는게 아니란다. 네 ‘덕분에’ 느긋한 토요일 오후를 만끽 하련다. 그리고 무성히 자란 마당 잔디밭 위에 길게 목을 뺀 잡초 아닌 잡초인 노란 민들레 꽃들을 꺽어 들 고 안으로 들고 온다. 잡초 ‘덕분에’ 예쁘다고 탄성을 자아 낼 아내의 얼굴을 기대하며. 삶을 살면서 부딪히는 일상의 많은 상황 속에 서 사람과 환경을 ‘탓’하는 순간이 얼마나 많 았었는지.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누구 ‘탓’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누구 ‘덕분에’ 내 삶이 그

경험으로 풍요로왔고 신났었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부정적인 의미의 ‘탓’ 보다는 긍정적 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덕분에’ 행복합니 다” 라고 말하면서 살아야지. 교회 분들과 점심식사 하러 나간 아내한테서 문자가 온다. 오랜만이니 저녁 식사까지 하 고 들어 오겠단다. 배는 고파 오고, 예전 같으 면 답장도 안 했을 텐데. 주섬주섬 문자 메세 지를 써 내려간다. 즐거운 시간 보내구 와! 나 는 당신이 늦게 오는 ‘덕분에’ 오랜만에 써보 는 글쓰기를 방해 안받고 홀가분하게 마무리 하겠노라고.

정부는 27일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 하루 앞선 2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사 전 브리핑을 하면서 “올해 청년·여성 6만명이 더 쉽게 더 좋은 일자리로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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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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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칼럼니스트 황현숙 칼럼

우리 전통예술의 멋에 빠져본다.

브리즈번에 한국 전통예술인 민화전시회가 열 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민화라고 하면 개구쟁이 같은 익살스런 미소를 짓는 사팔뜨기 호랑이와 나무 위에 걸터앉은 까치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한국적인 특색이 잘 드러나는 까치 호랑이 그림 에서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길상의 상징 이고 호랑이는 액을 막아주는 벽사의 상징이라 고 한다. 조선시대에 그려진 민화는 사회 부조리 를 비판하는 풍자를 동물을 통해서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민화 속의 호랑이는 산중의 왕인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해학적이며 백성들과 더불어 희로애락을 나누는 지도자를 상징한다. 이 같은 민화는 오래 전부터 그려온 미술이며 조 선시대에 서민 계층에서 주로 그렸던 실생활을 나타낸 민간예술로 더 알려져 있다. 특히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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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풍습, 민간신앙 같 은 민중문화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그 시대의 상징성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병풍, 족자, 장롱 등에 전통 채색으로 그림을 그려서 집안의 장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기도 했었다. 민 화는 실생활을 그림으로 나타내서 한국인의 정 서가 짙게 배어있으며, 소박한 형태로 해학 미와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여서 동양화와는 또 다른 세련된 한국적인 미를 보여준다. 브리즈번 교민, 남수진씨의 민화개인전이 뉴팜 (NEWFARM))에 있는 브리즈번 현대 아트갤러 리에서(4월19일 - 4월30일)열리고 있다. 총 38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병풍, 가리개, 족자, 액자, 가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대학에서 서 양화를 전공했던 남수진 민화작가는 15여 년 전 민화의 멋에 빠져서 전공을 바꾸게 되었다고 했 다. 필자도 오래 전에 “호랑이와 까치” 라는 민 화를 잡지에서 본 이후로 민화의 매력에 흠씬 빠 져든 적이 있었다. 그래서 민화그리기 수업을 받 고 첫 작품으로 “호랑이와 까치”를 그려서 지금 도 나의 가보처럼 보관하고 있다. 원본 밑그림 위에 수지(얇은 종이)를 올려놓고 가는 붓으로 선을 이어가며 초를 뜨는 작업은 정말 힘들지만, 그 시간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붓끝을 따라서 마 음이 심연에 잠기듯 편안해짐을 느끼게 된다.

주 관람객들은 민화의 아름다운 색채에 감탄하 며 그림 속에 담긴 의미를 묻기도 하며 큰 관심 을 나타내었다. 먹감나무로 만든 서랍장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홀리게 할 만큼 색채와 문양이 아 름다웠다. 파스텔 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남수진 민화 작가와 짧은 인터뷰를 가져보았다.

브리즈번에서 전시회를 열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 호주사회에 한국 전통예술을 소개해주고 싶다 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그런 마음이 전시회 를 여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번 전시회는 초대전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몇 군데 갤러리에 작품을 보냈는데 모두들 반응 이 좋았다. 갤러리의 전시수준과 위치 등을 고 려해서 브리즈번 현대 아트 갤러리(Brisbane Modern Art Gallery) 를 선택하게 되었다. 색 다른 동양의 미를 알리기 위해서 전시회를 마련 해준 갤러리 측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제자들을 키우고 호주사회에 민화를 통해서 한 국 전통예술을 알리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 그 리고 교민자녀들에게도 우리 것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지난 금요일 현지 호주 예술인들과 많은 교민 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파티가 열렸다. 호

모든 작품이 다 소중하고 애정이 간다. 그 중에 서 열 폭짜리 병풍은 워낙에 대작이고 시간도 많

이 걸려서 더 마음이 간다. 이 작품은 양반의 일 생을 한 폭 한 폭씩 연결시켜서 열 폭의 병풍에 담아보았다. 탄생부터 돌잔치, 결혼, 과거급제, 정승, 판서가 되고 영화를 누린 후에 벼슬을 내 려놓고 귀향해서 환갑잔치를 하며 부부의 백년 해로를 누리는 행복한 인생을 열 폭의 병풍에 그 려내었다. 남작가는 화학물질을 전혀 쓰지 않고 아교나 바 람을 사용해서 전통 민화기법을 그대로 쓴다고 말했다. 화학물질을 사용하면 산화되어서 그림 이 부식되기 때문에 어렵지만 전통기법을 고수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민화를 시작한 계기는 15 여 년 전에 자녀들이 정착해 있던 호주에 여행을 와서 호주 원주민의 작품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서양화를 그리던 자신도 한국적인 것을 찾고 싶 은 마음에 민화를 시작하게 되었단다. 민화는 다 양한 소재가 있으며 대칭각에 따라서 입체감이 있다고 했다. 민화작품들을 둘러보면서 그림 속의 분위기에 취하고, 전통 목공예 가구도 보면서 내 마음은 어느새 조선시대 양반가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우리 것이 정말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 고 우리 전통 예술의 멋에 빠져본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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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16

SPORT/ENTERTAINMENT NEWS

오디션 프로그램 ‘악마의 편집’ 못한다…공정위, ‘갑질’ 약관 시정 ‘프로듀스101’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에도 출연자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부당한 관행이 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 프로듀스101’(CJ E&M), ‘위키드’(CJ E&M) 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 계약서와 ‘K팝스타 시즌 5’(SBS)의 참가자 동의서’를 심사해 12개 유형 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CJ E&M과 SBS는 계약서 상에 촬영 내용의 부당한 편집 등으로 피해가 발생해 도 출연자가 일체의 이의제기를 할 수 없는 조항 을 두고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출연자가 법적인 권리를 침해받 거나 침해받을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자신의 권 리보호를 위한 수단이 보장돼야 한다”며 해당 조 항을 삭제하도록 했다. 출연자의 자작곡 음원 등 지적재산권을 사업자 가 임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불공정 약관 조 항도 개정됐다. 공정위는 “저작재산권자는 자신의 저작물의 이 용을 다른 사람에게 허락할 권리를 가지며, 이용 허락을 받은 자는 저작재산권자가 허락한 이용 방법 및 조건의 범위 안에서만 그 저작물을 이용 할 수 있다”며 “해당 약관조항은 법률에 따른 출

연자의 권리를 상당한 이유 없이 제한하는 조항 으로 무효”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출연자의 저작인격권(자신 의 저작물에 대해 갖는 정신적·인격적 이익을 법 률로써 보호 받는 권리)이 침해돼도 이의제기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도 시정했다. 계약 기간 중 출연자에게 항상 1000만~3000 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위험을 지게 하는 조항과 출연자에게 귀책 사유가 없는 사망 등의 경우에 도 일체의 민·형사상 책임을 부과하는 조항도 개 정됐다. 출연자의 가족 등에 대한 인터뷰 의무를 부과하 거나 인터넷에 글을 게재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 하는 조항도 시정조치됐다. 공정위는 “이번 불공정 약관 시정을 계기로 방송 에 출연하는 일반인, 연습생 등 출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는 낯선 환경에도 주눅 들지 않았다. 일본계 룸메이트한테 얕보이지 않으려는 자존심이었을지도 모른다. 헤어질 때에도 꿋꿋하기만 했다. 남자 는 그래서 더욱 가슴이 아팠다. 아내와는 사이좋은 척을 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까지 그럴 수는 없었다. 아이가 도망치듯 외국으로 떠나게 된 모든 잘못이 아내에게 있는 것은 아닐 터이다. 그런데도 남자는 아내가 원망스러웠다. 아이를 보 내기만 하면 전부 해결될 것처럼 밀어붙인 아내가 미웠다. 학비 부담은 어 쩔 것이며, 당장 급한 것은 아니지만 노후 대비는 또 어쩌려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 방에 들어가 보았다. 모든 게 그대로였다. 책상이 며 옷장에 침대까지. 그런데 아이만 없었다. “아빠” 하고 반갑게 불러줄. 마 침내 남자는 욕실에서 눈물을 쏟고 말았다. 잠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거실에선 아내가 한 시간째 친구와 통화 중이 었다. “명문학교는 무슨…. 비결이 어디 있겠어? 그냥 애가 알아서 한 거 지.” 남자는 새벽까지 뒤척였다. 시차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렇게까지 해야만 했던 것인지, 아이가 그곳에서 잘해낼 수 있을지, 이것이 가족을 위한 최선 인지, 생각을 거듭해도 결론을 낼 수 없었다. 동이 틀 무렵, 생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아이는 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 고 겉돌아야만 했는지, 아내는 왜 그렇게 밀어붙여야만 했는지. 남들은 잘 만 다니는데.

휴일 오후, 부부가 백화점 쇼핑을 갔다. 옷을 고르는데 어떤 여자가 아내의 이름을 반갑게 불렀다. “어머! ○○야. 이게 얼마 만이니?” 아내가 상대를 살피다가 말했다. “저… 아세요?” 여자가 다시 물었다. “K중 학교 나오지 않았어요? 나… ××인데, 기억 안 나?” 아내가 머뭇거리다 대답했다. “아… 내가 K중학교를 나왔나? 그런데 선생님 이셨나요?” 여자의 얼굴이 일그러졌고 몇 마디 겉치레 인사를 남긴 채 종종걸음으로 사 라졌다.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아내에게 따졌다. 왜 뻔한 거짓말을 하느 냐고. 자기가 나온 중학교를 기억 못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아내는 변명 을 하지 않았다.

“일어나. 오늘이 휴가 마지막 날이잖아.” 아내가 그를 깨웠다. 맞벌이인 부부는 아이를 배웅하기 위해 여름휴가를 이제야 냈다. 동네의 샌드위치 전문점. 아내가 주문을 하러 간 사이, 뒷자 리 초등학생 엄마들의 대화가 귀에 들어왔다. “○○네 엄마는 어떡할까? 은근히 끼고 싶은 모양이던데.” “거기는 일하잖아. 괜찮겠어? 이혼도 한 것 같던데.” “정말? 어쩐지 애가 조금 이상한 것 같더라. 우리 애한테….” 남자의 머릿속에서 퍼즐 맞춰지는 소리가 들렸다. 의문의 반쪽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아내에게 들은 적 있지만 설마 하고 넘겼던. 아이가 학교에서 내내 겉돌았던 잘못이 아내 혹은 아이에게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분노조차 느낄 겨를이 없이 맥이 빠져버렸다. 자기들과 ‘다른 것’ 을 용납하지 않겠다는데 어쩌겠는가. 일본의 한 초등학교가 ‘엄마들의 세 력구도가 아이들의 학교생활까지 지배한다’면서 학부모 간의 교류를 금지 하는 통지문을 보냈다더니. 아내가 종종걸음으로 다가와서는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문자 왔어. 거기 애들이랑 친해졌다네. 이젠 발 뻗고 잘 수 있겠다.” 남자는 환하게 웃는 아내가 안타까워서 코끝이 찡해졌다.

우리의 뇌는 살면서 경험했던 것을 그 자체보다는 정서를 덧입혀 기억할 때가 많다.

동창생 외면하는 아내의 진실은?

아이는 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아야만 했는지, 아내는 왜 그렇게 밀어붙여야만 했는지.

아내는 ‘왕따 엄마’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그의 아내는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를 거짓말쟁이로 몰아붙 이기에 앞서 생각해봐야 할 대목도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살면서 경험했던 것을 그 자체보다는 정서 를 덧입혀 기억할 때가 많다. 특히 감성이 풍부한 여성의 경우 사실보다는 감정으로 저장해 두는 경향이 다분하다고 한다. 이에 비춰보면 그의 아내는 동창생의 얼굴을 보자마자 알 수 없는 거부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부정적인 감정이 머릿속에 가득 들어차는 바람에 상 대가 누구며 뭐라고 하는지 제대로 듣지도 못한 채 망연자실했을 수도 있다. 안 좋은 느낌은 곧바로 상대를 ‘싫은 사람’으로 분류한다. 왜 싫은지, 그 동창 생과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생각조차 하기 싫어 이 미 오래전에 마음속 깊숙한 곳에 봉인시켜 놓았는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아내는 자기도 모르게 감정이 가리키는 방향을 좇아 반응했을 것 이다. 첫째, ‘내가 K중학교를 졸업했는지 기억나지 않아요’. 둘째, ‘그런데 K 중학교 선생님이셨나요?’. 상대를 알고 싶지 않다는 감정 표현의 선 긋기다. ‘나이 들어 보인다’는 모멸 감까지 상대에게 주어가면서. 감정적 대응이 지나친 것 아닌가 생각해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그녀 의 감정적 대응의 이면을 따져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보자마자 싫은 느낌을 애써 누른 채 동창생과 전화번호라도 교환한다고 가 정해보자. 자동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연결되며 아내의 사 생활이 노출된다. 최악의 경우 반갑지 않은 동창생 그룹과 다시 이어지는 계 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 아내는 그런 가능성들을, 남편 방식으로 하나하나 따지기보다 100배 빠른 속도의 소름 끼치게 싫은 느낌으로 차단했을 것이다. 중학생 시절의 아내와 그 동창생 사이에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확인 할 수 없다. 다만 아내가 굳이 털어놓지 않는다면 ‘그러려니’가 진실일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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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The Ass and the Lapdog A MAN had an Ass, and a Maltese Lapdog, a very great beauty. The Ass was left in a stable and had plenty of oats and hay to eat, just as any other Ass would. The Lapdog knew many tricks and was a great favorite with his master, who often fondled him and seldom went out to dine without bringing him home some tidbit to eat. The Ass, on the contrary, had much work to do in grinding the corn-mill and in carrying wood from the forest or burdens from the farm. He often lamented his own hard fate and contrasted it with the luxury and idleness of the Lapdog, till at last one day he broke his cords and halter, and galloped into his master’s house, kicking up his heels without measure, and frisking and fawning as well as he could. He next tried to jump about his master as he had seen the Lapdog do, but he broke the table and smashed all the dishes upon it to atoms. He then attempted to lick his master, and jumped upon his back. The servants, hearing the strange hubbub and perceiving the danger of their master, quickly relieved him, and drove out the Ass to his stable with kicks and clubs and cuffs. The Ass, as he returned to his stall beaten nearly to death, thus lamented: “I have brought it all on myself! Why could I not have 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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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d to labor with my companions, and not wish to be idle all the day like that useless little Lapdog!”

당나귀와 강아지 어떤 사람이 당나귀와 매우 예쁜 애완견을 가 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마구간에 있었으며, 다른 당나귀들처럼 먹을 수 있는 귀리와 건초 가 많았다. 강아지는 많은 재주를 알고 있었 으며 그의 주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어서, 그는 강아지를 자주 껴안아 주었으며, 외출을 할 때는 강아지를 줄려고 언제나 맛있는 음식 을 들고 왔다. 당나귀는, 반대로, 제분기를 돌 리고 숲에서 나무를 나르거나 농장에서 짐들 을 나름으로써, 할 일이 많았다. 그는 가끔 자 신의 괴로운 팔자를 한탄하면서 강아지의 화 려하고 게으름과 비교해보다가, 마침내 자신 의 줄과 굴레를 끊고서 주인 집으로 달려갔으 며, 한껏 뒷발을 차면서, 가능한 정성을 다하 여 까불고 아양을 떨었다. 그리고 다음엔 강 아지가 하던 것을 본대로 그의 주인 주위를 뛰어 다니려 하였다, 그러나 그는 테이블을 부수고 그 위에 있던 모든 접시들을 박살내어 버렸다. 그리고 나서 그의 주인을 핥으려고 그의 등 위에 뛰어 올랐다. 하인들이, 이 상한 소동을 듣고서 주인의 위험을 깨닫고, 재빨리 그를 구해냈다, 그리고 당나귀를 차고 때리 고 달아 매어서 마구간으로 쫓아내었다. 당나 귀는, 거의 죽도록 맞고 자신의 헛간에 돌아 오자, 이렇게 한탄했다: “이 모두 내가 자초한 일이다! 왜 내가 나의 동료들과 노동함과, 저 런 쓸모 없는 강아지처럼 하루종일 놀기를 바 라지 않는 것에 만족할 수 없었던가.”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수와 연산(Number and Algebra) 의 큰 벼리를 살펴봅시다 호주 수학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수는 1학년은 백, 2학년은 천, 3학년은 만, 4학년은 십만까지 다룹니다. 분수는1학년은 1/2 (반), 2학년은 1/2,1/4(반의반),1/8(반의반의반), 3학년은 1/3,1/5, 4학년은 1/10, 1/100 까지 다룹니다. 5학년이 되면 약수와 배수, 6학년은 소수(prime number, 2,3,5,7,11,13,… 1과 자신외에 약수가 없는 수)와 합성수(composite number, 4,6,8,9,10,12,…소수가 아닌수)를 배웁니 다. 사실 똑똑한 1-2학년 학생이면 4학년 내용까지도 별 어려움없이 할 수 있고 총명한 3-4학년 학생이면 6학년 내용까지도 무난하게 합니다. 학교 선생에게 수학 잘한다고 칭찬받으니 혹시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그런 행복한 시기입니다. 7학년때 수학의 시작인 미지수(x)가 나옵니다. 또한 지수, 음의 정수 계산 (3 – 5 = -2, 3에서 5를 어떻게 빼냐면서 무척 당황해 합니다.) 등이 나와서 학생들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8학년때 지수 법칙, 미지수의 본격적인 계산, 직교좌표(x-y 그래프), 간단한 인수분해등이 나오면서 당황해하는 학생들에게 연거푸 강한 펀치를 먹이면서 수학의 날카로 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알제브라(연산)이 시작된 것입니다. 7 학년부터 8학년까지 갑자기 수학이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6학년까지는 학교에서 수학 천재로 취급받던 많은 아이들이 빠른 속도로 수학에 평범한 아이로 돌아갑니다. 수학 우수 학생들이 한번 걸러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상위권에 계속하여 머물러있으면 11-12학년에서 수학 B 학점을 일단 보장받습니다. 9학년이 되면 일차식 그래프, 두점사이거리, 중점, 기울기 계산, 전개하여 동류항 계산하기 10학년이 되면 복잡한 인수분해, 일차방정식, 원과 지수 그래프, 간단한 2차 방정식과 그래프 등등 어려운 알제브라들이 마구 나타나 또 한번 급하게 수준이 높아집니다. 그래프는 함수(function – y=f(x) - 한가지가 변하면 다른 한가지도 영향을 받아 변하는 것) 개념이 있어야하므로 익숙해질 때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9-10학년 수학은 연습장에 펜으로 모든 풀이 과정을 하나 하나씩 써 나가야 하는 인내가 요구되므로 머리는 좋지만 손이 게으른 학생들은 가을의 낙엽처럼 우수수 또 떨어져 나갑니 다. 책상에 붙어 앉아서 꾸준하게 그려보고 풀어보고 다시 반복해서 또 풀고하는 지루한 노력이 가장 요구될 때입니다. 이 시기를 잘 넘겨야 12학년에서 수학 A 학점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8학년과 10학년, 이 두 힘든 고비를 피눈물나는 노력으로 넘어서야만 11-12학년의 여러 내용들( 미적분, 벡터, 복소수, 코닉스, 확률과 조합, 행렬,…)이 봉우리마다 찬란히 폼을 잡고있는 수학B, 수학C라는 험준한 산맥으로 오르는 좁은 협곡을 비로소 통과한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환절기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화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백 타는 오랜만에 연습장에서 왕 프로에게 스윙을 점 검 받고 있다. 왕 프로는 백 타의 스윙을 가만히 쳐다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기도 하고 다시 물끄 러미 백 타의 스윙을 바라보기를 반복 하고 있었다. “ 왕 프로님! 뭐가 큰 문제점이라도……” 백 타는 왕 프 로가 한참 동안 말없이 스윙을 바라만 보는 모습을 이 상하게 느꼈다. “아 아니요. 무슨 큰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요……” 말을 끝까지 하지 않은 왕 프로가 이상 하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보통 레슨 중에 왕 프로의 입은 끊임없이 설명을 하고 지시를 하기에 바쁜데 오늘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제 스윙에 큰 문제가 없다면….. 설마 완벽해서 아 무 말도 없이 그렇게 바라보기만 하시는 건 아니죠? 헤헤헤” 백 타가 농담 반 진담 반을 섞어서 말 했다. 이 말에 조금은 굳어있었던 왕 프로의 얼굴이 풀어지는듯 했다. 그리고 왕 프로가 말을 시 작 했다. “네! 오늘은 스윙의 문제점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완벽이라고 할 순 없지

만, 백 타님의 나이와 몸 상태에 잘 맞게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스윙 에 문제가 없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몸 상태에 맞 게 스윙을 하는것이 필요하죠. 유연한 사람은 유연하고 부드럽고 리 듬을 살리는 스윙을 하듯이 말이죠.” 백 타는 왕 프로가 무슨 말을 하 려는지 느낌이 왔다. “그러니까 프로님의 얘기는 ’지금 내 스윙이 이 론에서는 조금 벗어났지만 내 나이와 내 몸에는 지금이 최선이다’ 뭐 이런 말 아닌가요?” 왕 프로가 웃으며 말 했다. “네 맞습니다. 상체의 턴이 조금 부족하지만 그 것은 스윙 템포를 약간 빠르게 하는 방법으 로 부족함을 채웠구요 다운 스윙때 허리의 리드를 위해 왼발을 조금 더 열어 둔 스탠스를 하고 있죠. 그 외에 클럽 헤드의 궤도는 아주 좋 아요. 어떤 사람은 백 타님의 스윙이 조금 이상하다고 할 수도 있지 만 절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의 스윙이 다 같을수도 없고 모두가 교과서 스윙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골프에서는 요~ 자신의 몸에 맞는 스윙을 해서 공을 원하는 곳에 보내는 것이 중 요합니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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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빌보드 앨범차트 1·2위… 추모 열기 지속 지난 21일 57세를 일기로 별세한 미국 팝스타 프린스에 대한 추모 열기가 앨범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린스의 ‘더 베리 베스트 오브 프린스’와 정규 6 집이자 동명 영화 OST인 ‘퍼플 레인’이 5월7일 자 빌보드 메인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나 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앨범인 ‘더 베리 베스트 오브 프린스’는 2001년, 프린스를 국제적인 스타덤에 ‘퍼플레 인’은 1984년 발매됐다. 1993년 발매된 프린스의 또 다른 앨범 ‘히트 곡/B-사이즈’는 같은 차트 6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인 싱글차트 ‘ 핫 100’에 프린스의 대표곡 6곡이 다시 진입 했다.

1984년 2위까지 올랐던 ‘퍼플레인’을 17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같은 해 1위를 찍은 ‘웬 도브 스 크라이’는 20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28위 ‘키스’(1986 1위), 29위 ‘리틀 레드 코베트’(1983년 6위), 39위 ‘렛츠 고 크 레이지(Let’s Go Crazy)’(1984년 1위) 41위 ‘1999’(1983년 12위)다. 프린스는 미니애폴리스 교외 페이즐리 파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 하다 건강에 이상이 생겨, 비상 착륙 후 병원으 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다. 최종 부검 결과는 몇 주 뒤 나올 예정이다.

이영애, 에콰도르 지진구호금 5만달러 쾌척 배우 이영애가 지진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에 지진 구호기금을 기부했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한국국제협 력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지진 구호에 써달라며 미화 5만 달러를 코이카 에 전달했다. 코이카는 지난 25일 주한에콰도르대사관에 코

이카 봉사단 구호물품과 함께 민간 기여금을 전 달했다. 이영애는 현재 하반기 SBS TV에서 방송 예정인 ‘사임당, 더 허스토리’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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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부부이야기

Rev Hun Kim (김훈) 호주가정사역센터 대표 02 6255 4597, 0402 140 905

인간의 끝 하나님의 시작 하나님의 능하심을 의지할 때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것을 포기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경의 인물 중에 모세를 좋아하는 데 그를 생

이스라엘에 새로 태어나는 남자아이들을 죽이기로

다. 궁에서의 화려한 교육, 훈련 그리고 건강했던 체

모세가 가진 모든 지식과 훈련이 다 가치를 잃었을

각할 때마다 친구 목사가 즐겨 사용하던“인간의 끝

결정합니다. 이 계기로 모세의 엄마는 모세를 물에

구는 40년을 광야에 살면서 이제는 온데 간데 없습

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의지할 자신의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명언이 떠오릅니다.

떠나 보냈고, 그 아기는 바로의 딸에 의해 건져지고

니다. 여러 나라의 말을 잘했던 그 영리함도 온데 간

것이 많았을 때 그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출생할 때 특별한 상황을 허

키워집니다. 당시 고대 월드파워를 쟁취했던 이집

데 없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에게 그 어떠한 것도 의

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신의 것들에 의지

락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요셉을 모르는 왕이 이집

트의 궁실에서 모세는 태어나서 일찍부터 왕자들과

지할 것이 없다고 느끼는 그 때에 하나님은 모세를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없습니

트에 등장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모세가 태어났던

같은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당대 최

부르셨습니다. 모세는 말에 어눌해서 하나님의 부

다.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으로만 일하려

시기 즈음에 왕조가 바뀐 것 같습니다. 요셉의 뛰어

고의 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영화를 보

르심에 반응할 수 없다고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모세가

난 활동에 힘입어, 이집트 바로 왕의 특별한 배려로

면 이렇게 교육과 훈련 받은 뒤에 귀하게 쓰임받습

는 80세의 노인, 40년이나 양치기로 세월을 보내서

자신의 능력을 의지했다면, 뒤 좇는 이집트 정예부

가장 비옥한 고센 땅에 거할 수 있었고, 1876년에

니다. 그런데 모세의 이야기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말도 잘 못하는 노인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위대한

대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홍해를 만났을 때 어떠했

야곱의 전체가족이 이주해서 350년을 보내면서,

모세는 가장 왕성한 40세에 오히려 사람을 죽이고,

역사에 주역으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

을까요? 아마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

이스라엘 민족은 융성해졌습니다. 이집트는 점점

그 두려움에 바로의 눈을 피해 달아나서 40년이라

자들이 모세 오경 즉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

무엇인가 자신의 지혜를 활용해서 대처했을 것입니

더 강성해지는 이스라엘 민족에 두려움을 느끼고

는 세월을 광야에서 보냅니다. 양을 치면서 말입니

수기, 신명기를 모세가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미션’이라는 영화에는 노예 사냥꾼이었던 사람 으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등장합니다. 그는 자신 의 죄를 미워하며 갑옷과 칼 방패 등을 끌면서 산을 오르고, 한 신부님과 함께 원주민을 위해 사역을 합 니다. 원주민들을 죽이려 군대가 몰려올 때 그는 자 신이 갖고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상대를 저지 하려 노력하며 죽기까지 대항합니다. 모세의 모습 이 이렇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자신 가지 고 있는 지혜와 단기 군사 훈련으로 훈련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 노예로 살았던 백성들을 통해 스 스로 무엇인가 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오랫동안의 시간을 걸쳐서 변화된 모세는 어떻습니까?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자 신이 가진 것이 무엇인가를 볼 필요가 없는 것이었 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으 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홍해를 지팡이로 치라 하시니 쳤고, 홍해는 갈라지게 되었 습니다. 그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널 때까 지 이집트의 정예부대는 말도 타고, 병거도 탔지만, 이스라엘의 노인과 아이들 가축의 머리카락 하나 건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보낸 천사들로 인해 구름기둥 같은 것이 이집트 군대를 괴롭혔습니다. 눈 앞에서 그 많은 이 스라엘 백성들, 적게 잡아도 200만 명이 넘는 사람 들이 많은 짐들을 가지고 홍해를 건널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민수기를 통해 서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를 보면 칼을 들 수 있는 장 정이 60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자와 아이들 노인을 합하면 적게 잡아도 4배수에서 많게 는 10배수는 해야 합니다. 즉 200만명에서 600만 명 정도의 숫자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요. 홍해를 건 너는 장관을 ………. 과연 몇 시간에 걸쳐서 일어난 일일까요? 그 많은 사람이 지나가려면 엄청난 시 간이 흘렀을 것입니다. 이 이스라엘의 출애굽은 실 제 역사상으로 일어난 사건으로 고고학적으로 증 명이 됩니다. 당시에 히브리 민족의 이동에 대해 두 려워하며 정보를 교환하던 고대 근동의 많은 토판 들 즉 ‘하비루’문서라는 것이 주변국가에서 발견되 었습니다. 인간이 세운 지식과 훈련으로 과연 이러 한 일이 가능할까요? 아닙니다. 온전히 하나님 만 을 의지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모세의 그 뛰어난 지 식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능하심을 의지할 때 상상할 수 없 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진 것 이 많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것을 포기하는 데에 시 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일찍 포기하는 것이 지 혜입니다. 그것이“인간의 끝이며 하나님의 시작”입 니다. 유한한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 모세처럼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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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FRIDAY APRIL 29 2016

Magic Word 복잡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예수님 안에서 통일된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단순해지고 쉬워질 것입니다.

목사 이 백민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요즈음은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옛날에 기억해

딸이 남동생을 불렀습니다. 뭘 해달라고 누나가

말로 들어도 좋고 이메일이나 편지를 받을 때 제

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

야 할 것들을 많이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부탁을 하는데 동생은 못들은 척하고 있었습니

일 처음 나오는 단어로 이 단어를 보게 되어도 너

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

되었습니다. 핸드폰이 나오기 전에는 웬만한 전

다. 그래서, 제가 “누나가 부르네!”라고 말을 하

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일을 예고하고 있기

를 얻고

화번호들을 다 외웠는데 지금은 외우는 전화 번

니 그제서야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그 대답이

때문입니다. 아이들 학교에서 이런 편지를 받으

호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핸드폰에 이름과 전

이렇습니다.

면 대부분 상 준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제가 복잡한 여러 가지 Password 기억하기 힘

화번호가 다 저장이 되어 있다 보니 외울 필요성

“What is the magic word?”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이와 같은 Magic Word 또

들어서 통합 Password를 소망하는 것처럼 복잡

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외우는 것

그 말에 누나는 “Please!”라고 대답하는 것을 들

는 기분 좋게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

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예수님 안에

을 잘 못하다 보니 현대기술 때문에 애를 먹는 일

었습니다. 아들은 그제서야 일어나서 누나가 한

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

서 통일된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단순해지고 쉬

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보안 문제 때문에 이메일

부탁을 들어주러 갔습니다. ‘Magic Word’의 위

는 사람들입니다.

워질 것입니다.

들이나 가입해 놓은 여러 인터넷 동호회 비밀번

력이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어릴 때도 이런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

(엡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호들을 가끔씩 바꾸거나 다르게 해 놓기 때문에

‘Magic Word’가 있었습니다. 제 아버지는 일제

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경우에는 잊어버려 접속할 수 없는 경우들

시대 때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에서 일본어로 수

올 자가 없느니라

도 생깁니다. 그래서 ID와 Password를 따로 기

업을 받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본어 통역 번역

록해 두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여러 가지 숫

까지 하실 정도로 일본어를 잘 하셨습니다. 제가

사도 바울도 예수

자, 대문자, 소문자, 특수문자 등으로 조합이 되

어릴 때 어버지에게 부탁을 하면 아버지께서 허

님이라는 Magic

어 있어서 기록해 두지 않으면 접속할 때 기억하

락하신다는 의미로 습관적으로 사용하시던 일본

Word를 알고부터

기 어려운 Password도 많이 있습니다. 마음 같

어가 있었습니다. ‘요시’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그 Magic Word를

아서는 모든 Password를 하나로 통합해 버리

말 한마디면 모든 것이 다 허락되었습니다. 확실

이 세상에서 가장

고 쉽지만 보안문제가 가장 크고 각 인터넷 사이

하게 무슨 의미인지도 몰랐지만 허락해 준다는

귀하게 여기고 살

트 마다 Password 설정방법이 달라 그렇게 하기

말이었기에 그 말 한마디가 저에게는 너무나 듣

았습니다.

도 힘이 듭니다. 보안도 되고 모든 사이트에 쉽게

기 좋은 말이었습니다.

(빌 3:8) 또한 모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호주와서 살면서 이와 비슷한 기분을 갖게 하는

든 것을 해로 여김

이 들었습니다.

단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Congratulations’이

은 내 주 그리스도

몇 주전에 소파에 앉아 있는데 건너편 방에 있던

라는 단어입니다.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예수를 아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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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ENTERTAINMENT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박태환의 세계 7위 기록, 1,2위와 비교해보니 주 종목 중 하나인 자유형 200m에 나선 박태환(27)은 여전히 막판에 강했다. 하지만 중반에 페이스를 순간적으로 잃어버리는 모습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 박태환은 26일 오후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 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 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3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1분46초31은 올 시즌 세계 7위에 해당한다. 경 기 후 만난 노민상 감독은 시즌 세계 1,2위 기 록을 열거하면서 “그 정도선까지 봤는데 세 번 째(50~100m)에서 약간(감을) 놓친 것 같다” 고 말했다. 시즌 1위 기록은 제임스 가이(21·영국)가 세 운 1분45초19.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인 하기노 고스케(22·일본) 가 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1분45초50이 뒤를 잇고 있다. 그렇다면 박태환의 세부 기록은 1,2위와 얼마나 차이가 날까. 박태환은 초반 50m를 25초12로 통과했다. 가 이의 24초50, 하기노의 24초42보다 0.6초 이 상 뒤진다. 50~100m 구간에서도 마찬가지였 다. 가이가 26초50, 하기노가 27초19를 찍은 반면 박태환은 27초39를 기록했다. 반환점을 돈 순간 두 선수와 박태환의 격차는 1 초 넘게 벌어졌다. 100m를 남기고 1초 이상을 좁히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100~150m는 박태환이 27초21, 가이가 27초 09, 하기노가 27초35로 세 선수가 비슷했다. 그러나 박태환이 중반 이후를 의식해 초반에 힘 을 비축했던 것이라면 이 구간에서 26초대 기록 을 냈어야 했다. 마지막 스퍼트에서는 박태환도 두 선수에게 밀 리지 않았다. 약물 적발에 따른 국제수영연맹 (FINA)의 징계로 18개월 간 공식 경기에 나서

지 못했지만 트레이드마크인 막판 질주는 여전 했다. 박태환은 150~200m 구간을 26초59로 통과 했다. 하기노의 26초54에 0.05초 밀릴 뿐 가이 의 27초10보다는 오히려 앞섰다. 노 감독은 “가이와 하기노 기록 수준을 기대했는 데 세 번째(100~150m 구간)에서 감을 약간 놓 친 것 같다. 전반 100m에서는 51초 후반대로 턴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지적했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나온 세 개의 기록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지만 박태환이 두 선 수 보다 좋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렀다고 보기 는 어렵다. 박태환은 장거리인 1500m를 소화한 지 하루 만에 자유형 200m 예선과 결승을 연거푸 소화 했다. 마지막까지 비슷하게나마 경쟁을 벌여줄 페이스 메이커가 없었다는 것도 두 선수와는 다 른 점이다. 게다가 박태환은 징계로 발이 묶인 탓에 1년 6개월 가량 쉬었다. 노 감독은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올릴 수 있는 것은 박태환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 여기까지 올라온 자체만으로도 선수에게 고맙 다”고 말했다.

박태환-가이-하기노 기록 비교 (50m, 100m, 150m, 200m 순) ▲박태환-25초12, 52초51, 1분19초72, 1분 46초31 ▲가이-24초50, 51초00, 1분18초09, 1분45 초19 ▲하기노-24초42, 51초61, 1분18초96, 1분 45초50

박태환, 자유형 200m 1위…리우행 3명 확정 박태환(27)이 자유형 200m에서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A기준기록 에 진입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1분45초대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26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2016리우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접영 50m 결승, 울산SK텔레콤 안세현이 26초30으로 한국기록을 세운 뒤 기뻐하고 있다.

박태환은 26일 오후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 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 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3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주 종목 중 하나인 자유형 200m에 서 무난히 A기준기록을 충족시키며 하루 앞으 로 다가온 자유형 400m에 대한 기대감을 부 풀렸다. 68

대한체육회 규정상 아무리 좋은 기록을 세우더 라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는 없지만 지푸 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일 모든 힘을 쏟는 모 습이다. 박태환은 27일 자유형 400m에 나선다. 여자 접영 50m에서는 8년 묵은 한국신기록이 하루 사이 세 번이나 바뀌었다. 안세현은 오전 예선에서 26초62를 기록, 2008 년 전국체전에서 류윤지(당시 대전시체육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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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며 주 종목 이자 올림픽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접 영 100m와 접영 200m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 렸다. 안세현은 “접영 200m에 제일 많이 신경을 쓰 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50m와 100m도 좋 아야 한다. 파워 훈련에 집중했는데 결과가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조현주(16·울산스포츠과학고)는 자유형 800m 새 한국기록의 주인이 됐다. 조현주는 여자 고등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40초79로 지난 2월 자신이 김천전국수영

대회에서 세운 8분41초09의 한국기록을 0.30 초 당겼다. 대현중 시절 출전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8분42초31로 종전 기록을 8년 만에 갈아치운 조현주는 무서운 성장세를 과시하며 연일 새 기 록을 쏟아내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A기준기록인 8분 33초97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조현주는 B 기준기록(8분51초96)을 충족시키며 올림픽행 의 여지를 남겼다. 한편 여자일반부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 서영(22·경북도청)과 남유선(31·광주시체육회)

은 올림픽 A기준기록(2분14초26)을 넘어서며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서영과 남유선은 각각 2분13초18과 2분13 초84를 기록했다. 전날 백수연(25·광주시체육회)을 포함해 올림 픽 진출권을 확보한 선수는 모두 3명으로 늘 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던 남유선 은 같은 종목으로 다시 한 번 꿈의 무대를 밟 게 됐다.

“박태환 氣 살리려고”…중국에서 날아온 팬클럽

이 그들이다. 5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이들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연을 맺었다. 그래서인지 상하이와 베이징, 쓰촨성 등 출신지는 모두 달랐다. 교사 와 학생, 회사원, 의사 등 직업군 또한 다양했다. 박태환을 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것과 이를 위 해 모두 휴가를 썼다는 것이 이들의 유이한 공 통점이었다. 25일에는 5명이 추가로 합류할 예 정이다. 자신을 교사라고 소개한 장쑤성 출신 주징(30) 은 “박태환은 아시아의 톱스타다. 아시아인으로 는 최초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내 좋아하 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박태환이 현재 처한 어려움에 대해 비교 적 상세히 알고 있었다. 상하이에서 왔다는 판잉 화(35)씨는 “그래서 더 응원을 할 생각”이라면 서 “올림픽이 시작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과 쑨양(중국)이 올림픽 결승에서 맞붙을

경우 누구를 응원하겠느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잠시 침묵을 지키더니 “두 선수를 똑같이 응원하 겠다”고 활짝 웃었다. 박태환은 최근 국가대표 선발규정을 유지하기로 한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이번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올림픽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가대표 선발규정 제1장 5조 6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을 복용, 약물사용 허 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 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 는 대표 선수 및 지도자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명 시돼 있다. 태극마크는 멀어졌지만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 르다. 박태환이 이번 대회에서 호성적을 낸다 면 마지막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 릴 수도 있다. 이 경우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 신청 등 다양한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 를 전망이다.

기록한 26초76을 0.14초 단축했다. 오후 진행 된 결승에서는 26초30를 기록해 두 번이나 기 록을 바꾸는 기염을 토했다. 안세현보다 5분 가량 앞서 고등부 결승을 치 른 박예린(부산체고)은 26초51로 안세현의 예 선 기록을 0.21로 앞당겼지만 기쁨은 오래가 지 못했다. 관중들은 새로운 한국기록을 알리는 전광판을 확인한 뒤 안세현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 다. 안세현은 스타트대에 올라 손을 흔들며 환 호에 답했다. 접영 50m는 올림픽 종목이 아니지만 안세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자 제88회 동아수영대회 가 열린 25일 광주 남부대 수영장. 이번 대회는 금지약물 사용으로 18개월 간 물살을 가를 수 없었던 박태환(27) 의 복귀전이다. 팬들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이같은 분위기는 경기장에서 쉽게 확인됐다. 곳 곳에 내걸린 현수막과 플랜카드에는 ‘설렘 반, 두려움 반’의 심정으로 대중 앞에 선 박태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로 넘쳐났다. ‘노민상 수영교실’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메시 지를 담아 플랜카드를 제작했다. 아이들이 메모 지에 적은 응원의 메시지를 토대로 학부모들이 공을 들여 예쁘게 장식했다. 박태환은 징계로 수영장 확보가 어려울 당시 노 민상 수영교실에서 몸을 만들며 아이들과 연

을 맺었다. 지난해 12월31일에는 ‘미니 간담 회’를 개최해 아이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 기도 했다. 학부모 김신선(42)씨는 “박태환 선수가 동아대 회에 (아이들과) 같이 출전하게 됐는데 어떤 식 으로든 응원을 하고 싶었다”면서 “박세리 키즈, 박찬호 키즈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박태환 선수 는 영웅”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에서 날아온 이들도 눈에 띄었다. 박태환 의 영문 이니셜을 딴 ‘PTH Chinese Fans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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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9. / 6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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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정원’... 보수단체 콘트롤 타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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