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48면
인간의 자존심 이세돌, 최선 다한 멋진 경기 펼쳐...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2016. 3. 18. / 672호
2
3
4
5
6
7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AUSTRALIA NEWS
호주 부동산 시장에 엄청난 물량의 매물 안 팔린 채 남아있어 지난3년이래 경매처분되지 않는 부동산 숫자 사상 최고, 계속 늘어가는 추세 지난주에 새롭게 발표된 데이타에 의하면 호주 의 부동산 경매처분률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 다. CoreLogic RP 데이타에 의해 공개된 예비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전국 각 대도시에서 경 매로 나온 1,063채의 부동산들 중 716채만이 팔림으로써 처분률 66.4퍼센트라는 결과를 나 타냈다. 이 수치는 일주전의 68.6퍼센트보다 더 떨어진 결과이며 77.2퍼센트였던 12개월전 같 은 시기보다는 한참이나 떨어진 수치이다. 물
론 전국 절반가량의 주와 준주에서 월요일이 공 휴일이었던 관계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부동 산 시장인 빅토리아주를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경매처분률이 많이 둔화된 한 주였다. 공휴일이 낀 영향때문이었는지 경매로 나온 부동산 숫자 가 2304채였던 이전주에 비해 많이 줄어든 한 주간이었다. 전국적으로 경매처분이 잘 되지않 아서 지난 2013년 초 이래 유례없는 최고 수치 의 재고물량이 부동산시장에 남아있는 상태이
다. 12개월전에 비해 현재는 12.7퍼센트나 상 승한 117,606채 가량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다. 지난 한해동안 호바트와 캔버라를 제 외하고 시드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다 아윈 등의 대도시에는 매물로 나온 부동산의 숫 자가 15퍼센트 이상 증가해왔다. CoreLogic RP
데이타는 지난 6개월동안 매물로 광고되지 않았 던 부동산들의 명단을 새롭게 뽑아보았는데 이 부동산들의 숫자는 1년전보다 12퍼센트 늘어났 으며 특히 브리즈번 지역에서는 엄청난 수치인 46.4퍼센트나 늘어났다.
녀는 말했다. 메트로 사우스 병원 및 보건 이사 회의 리차드 애쉬비 박사는 병원 시스템의 디지 털 전환은 생산성 측면에서 진보로 향하는 길이 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시스템 하에서 병원은 연간 1000만-20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추산했다. 이는 또한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교대근무 한번 당 45분씩, 간호사들은
1시간, 혹은 그 이상의 추가 시간을 여유로 갖게 된다. “매일같이 치열한 상황에서 일하는 의사, 간호사들을 생각해볼때 이건 정말로 놀라운 일 이다.”라고 재키 트래드 부총리는 말했다. 주정 부는 병원 디지털 시스템의 중추적인 시행을 위 해 4년간 2억달러의 예산을 집행해왔다.
QLD 병원, 전국 최초로 전분야 디지털화 디지털 시스템으로 인해 퀸스랜드 병원 연간 1000만-2000만 달러 절약 가능 퀸스랜드주가 이제 전국 최초로 병원의 모든 분 야를 디지털화 시켰다. 작년말 브리즈번의 프린 세스 알렉산드라 병원(PA)에서 가동준비가 된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해 이제 더이상 직원들이 종이에 기록된 환자들의 차트를 보관할 필요가 없으며 대신 모든 정보를 바로 컴퓨터 시스템에 입력시키면 된다. 캐머론 딕 보건부장관은 이 시 스템에 관해 환자들로부터 어떠한 부정적인 반 응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의료 진이 의료업무를 보는데 보다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제는 종이차트의 환자 기록을 묶어 보관하는 등의 행정적인 업무를 할 필요없이 일선에서의 의료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러한 과도기 이 전에는 하루에 약 2000개의 환자기록들이 병원
8
내에서 돌아다녔다.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약 2000명 가량의 직원들이 교육을 받았 는데 세계를 선도하는 환자보호에 지장을 준 관 계로 그 과도기를 가리켜 과히 도전적인 과정이 었다고 담당자였던 클레어 설리반 박사는 말했 다. 하지만 이 새로운 시스템은 환자들의 혈압, 맥박수, 산소포화도 등의 이상징후를 자동적으 로 감지해서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그러 한 과도기를 거치면서라도 변화를 가져올 만 했 다고 그녀는 말했다. 환자기록의 보완이 최우선 우려사항이지만 이것 역시 내장된 모니터링 기 능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부적 절하게 환자기록에 접근하는 일이 생긴다 하더 라도 우린 그걸 다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제 어떤 기록도 종이에 남아있지 않게된다.”라고 그
672
FRIDAY MARCH 18 2016
AUSTRALIA NEWS
QLD 기간시설 확충 위해 5억불 추가 지원: 주총리 향후 2년간 7개의 철도 및 도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 그러나 입스위치 고속도로 업그레이드 및 퍼시픽 하이웨이와 게이트웨이 모터웨이 사이의 병목현상 해결은 연방정부의 지원상황에 달려있어 퀸스랜드의 기간시설 확충 4개년 계획의 일환 으로 7개의 도로 및 철도 프로젝트를 위해 5억 불이 추가로 사용될 예정이다. 애나스타샤 팰러 셰이 주총리는 350억 달러 예산을 쏟아붓는 주 정부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추가지원 발표 를 했다. “이 계획은 우리 주의 기간시설 필요도 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청사진이며 사업체들과 지역사회에 자신감과 확실함을 가져다 주는 것 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총 350억 달러의 예 산이 투여되는 프로젝트가 계획중이라는 것은
전에도 발표되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주정부 의 구체적인 계획들과 앞으로 2년동안 핵심적인 분야에 지원될 추가 예산에 대해서 공개되었다. 이 안에는 향후 20년에 걸쳐 2.3퍼센트로 예상 되는 퀸스랜드주의 인구증가를 감당할 수 있도 록 교통, 에너지, 보건, 그리고 교육 프로젝트가 포함되어있다. 추가로 지원될 5억불의 주예산은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진행될 7개의 철도 및 도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들 프로젝트 중 두 가지인 입스위치 고속도로 업
그레이드 및 퍼시픽 하이웨이와 게이트웨이 모 터웨이 사이의 병목현상 해결은 연방정부의 지 원상황에 달려있다. 팰러셰이 주총리는 이번주 에 말콤 턴불 연방총리에게 이 도로들의 업그레 이드와 타운스빌 경기장 건설을 위해 연방 정부 의 추가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그녀는 5억불의 추가지원으로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말했다. 재키 트래드 부총리는 이번 추가지원금 은 주정부의 부채삭감제도를 통해 모아진 자금 으로 충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건설을 위한
프로젝트의 확고한 통로를 약속하는 것이며 지 난 정부가 택했던 30년 계획을 4년 계획으로 만 들어서 사업체들에게 더욱 확신을 주게되었다 고 그녀는 말했다. 브리즈번의 도강철로 프로젝 트(cross-river rail project)는 수년동안 말이 있 어온 주요 계획이었는데 주예산의 일부로 진행 해 보는 것을 고려중이다.
QLD 유권자들, 주의원 4년 고정 임기제로 바꾸는 것에 냉담반응 노동당 집권정부와 제 1야당 LNP 모두 4년 임기제 지지, 4년 임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주들은 상원이 국민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되지만 상원이 없는 퀸스랜드주에서는 민주주의가 약화된다고 소수정당 KAP 반대 이달 19일에 있을 국민투표에서 주의원들의 임 기를 4년 고정 임기제로 바꿀 것인가 하는 문제 에 대한 사전 여론조사 결과 퀸스랜드의 유권 자들은 이에 반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 다. 쿠리어 메일에 보도된 갤럭시 여론조사에 의 하면867명의 응답자들 중43퍼센트가 주의원 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고 16퍼센트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 로 나타났다. 지방의 유권자들은 36퍼센트만이 찬성함으로써 이 변화에 가장 강하게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즈번의 유권자들은 45퍼
센트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지지 를 보였지만 일주일 전의 조사에서 보다 3퍼센 트 하락했다. 한편 노동당 집권정부와 제 1야당 인 LNP 모두 이 변화를 지지하고 있다. 주정부 는 주요 산업계와 관광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으 며 보다 효율적인 의회를만들기 위해 4년 고정 임기제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로렌스 스프링보그 야당 당수 또한 4년 고정 임기제로 인해 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좋은 정부를 만들기에는 이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퀸스랜드 유권자들은 토요일에 이 문제의 결정
과 함께 지역구 의원 및 시장 선출을 위한 투표 를 할 예정이다. 여론조사요원 데이빗 브릭스씨 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많은 수의 유권자들 이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몇몇 정치평론가들은 퀸스랜드에서 아직까지 이러한 변화를 이루기에는 기반이 약하다고 비판해왔 다. 4년 임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주들은 상 원이 국민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되지만 상원이 없는 퀸스랜드주에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캐 터 호주당(KAP)의 두 의원, 롭 캐터와 셰인 너 쓰 의원은 월요일 유권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
냈다. 사리사욕보다는 퀸스랜드주의 민주주의 를 우려하기 때문에 반대 의견자들의 목소리가 더 높은 것이라고 이 의원들은 말했다. 퀸스랜드 주에는1922년에 상원이 폐지되었고 그로인해 이전의 애나 블라이 정부나 캠벨 뉴먼 정부가 치 고들어와 입법을 강행한 것을 유권자들은 기억 한다고 너쓰의원은 말했다. KAP 는 3년 고정 임 기제를 지지한다고 말하며 상원제를 다시 도입 하는 것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안드로이드 맬웨어(Malware), 호주의 은행 앱 타겟 지금까지 20개의 은행 앱들이 타겟, 앞으로 맬웨어들이 추가로 개발되는 등 전자범죄의 가능성 매우 높다고 전문가 우려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수백만의 호 주 은행고객들이 그들의 은행계좌 정보를 도난 당할 수 있는 맬웨어(컴퓨터파괴 악성소프트웨 어) 바이러스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 다. 커먼웰스, 웨스트팩, NAB 그리고 ANZ 은 행의 고객들이 모두 이 맬웨어에 의한 타겟이 될 수 있다. 이 맬웨어는 계좌이용자가 은행 앱 에 접속할때까지 감염된 안드로이드 기기에 숨 어있다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따내기위해 가 짜 로그인 창을 내보낸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 는 보도했다. 이 바이러스는 호주, 뉴질랜드, 그
리고 터어키로부터 20개의 모바일 뱅킹 앱을 복 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페이팰 (Paypal), 이베이(eBay), 스카이프(Skype), 왓 츠앱(WhatsApp)과 여러 개의 구글 서비스 또 한 타겟으로 하고있다. 로그인 정보를 훔치는 것 뿐만 아니라 이 맬웨어는SMS를 통해 휴대전화 로 보내지는 2중 인증코드를 가로채서 전화기 주인도 모르게 이 코드를 해커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이 정보를 가지고 범인은 다른 사람의 온 라인 은행계좌에 들어가 전세계 어디로든 돈을 송금할 수 있다. ESET 선임 연구원 닉 피츠제럴
드씨는 맬웨어 공격이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진 화하고 있으며 해커들은 보안보호조치보다 한발 앞지르기위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고 말했 다. “이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은행 시스템을 교 란시키는 매우 심각한 공격이며 결코 쉽게 넘겨 서는 안될 일이다. 지금까지 20개의 은행 앱들 이 타겟이 되어왔으므로 앞으로 더많은 은행 앱 들을 공격할 수 있는 맬웨어들이 추가로 개발되 는 것을 포함, 전자범죄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라고 그는 말했다.
아시안 승객에게 인종적 공격 후 버스에서 쫓겨난 시드니 남성, 맨주먹으로 버스 유리창 박살내고 달아나 시드니의 한 버스에서 30세의 남성이 아시안 승객들을 공격한 후 여러명의 승객들에게로부터 내리라고 요구당하자 버스에서 내린 후 운전석 유리를 박살내는 영상이 찍혀 뉴스에 공개된 후 검찰에 기소되었다. 저녁 6시경 신고를 받은 경찰이 시드니의 레인 코브 인터체인지에 도착했을때, 버스는 앞 유리 창이 박살난 채 그곳에 정차해 있었다고 NSW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이 가해자 남성은 아시 안으로 보이는 두 명의 승객에게 인종적인 모욕 을 가하고 그들에게 젓가락을 던졌으며 그후 22 세의 다른 남성승객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여러명의 승객들이 합세해서 버스에서 내 리라고 그에게 요구하자 버스에서 내린 그가 갑
10
자기 앞창문의 윈도우 와이퍼를 잡아당겨 부러 뜨리내더니 그것으로 유리창을 부수기 시작했 으며 나중에는 맨주먹으로 유리를 계속 쳐서 박 살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벌어지는 것에 두려움과 놀라움에 찬 사람들이 지르는 소리도 이 사건영상에 녹음 되었다. “우리가 비디오로 다 찍고있다.”라고 한 남성이 그에게 소리치는 것이 들렸고 어떤 사람 은 “그가 버스를 부수고있다.”라고 말했으며 또
어떤 사람은 “경찰을 불러야겠다.”라고 말하는 소리도 들렸다. 가해자 남성은 현장에서 도망쳐 손에 피를 흘리며 근 처 주택가를 배회하다가 얼마 후에 곧 체포되어 로열 노스쇼어 병원으로 경찰 의 감시하에 후송되었다. 그는 일반폭 행, 고의적 파손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 으며 4월 6일에 혼스비 지방법원에 출 두할 예정이다.
672
AUSTRALIA NEWS
FRIDAY MARCH 18 2016
새차 구입한 사람들 중 3분의 2가 5년내에 문제점 발견: 소비자 단체 Choice 14퍼센트의 새차 구입자들이 브레이크, 엔진 결함 등 운행과 관련된 주요 문제점들을 겪고있어, 퀸스랜드에서 더욱 강력한 소비자법인 레몬법 시행 추진 노력 호주의 가장 큰 소비자 단체인 쵸이스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명 중 1명 가량의 새차 구입자 는 차의 수리나 교환을 위해 판매업체와 비밀약 정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쵸이스는 결함이 있 는 차량과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소비자들의 입을 막으려고 시도하는 제조업체들에 대한 캠 페인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발 견된 점들은 올 연말 전국 소비자법 검토에 반영 될 예정이다. 쵸이스의 대변인 에린 터너씨는 새 차의 결함률이 매우 높다고 말하면서 쵸이스는 냉장고부터 유모차나 자동차에 이르기 까지 모 든 제품들을 살펴보는데 다른 어떤 제품에서도 그렇게 높은 결함률은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구
입자의 3분의 2가 새로 산 자동차에 뭔가 문제 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우려되 는 일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자동차의 문 제점들 6가지 중 1가지 가량은 운전할 수 조차 없게 만드는 큰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 람들이 겪는 차량 내부의 기술 문제들 중 블루투 스가 가장 보편적인 문제점이며 또다른 보편적 문제점은 전선과 배터리 결함이다. 이런 문제들 말고 우리가 예측하는 또다른 문제점으로는 브 레이크, 엔진 등의 결함으로서 14퍼센트의 구입 자들이 이처럼 운행과 관련된 주요 문제점들을 겪고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소비자법에 의거 하면 주요 문제점(major problem)이란 차량을
운행할 수 없을 만큼 정말로 잘못된 경우를 말한 다. 어떤 자동차 회사들은 당연히 해줘야 하는 수리나 교환, 환불 등의 조치를 하지 않으며, 심 지어 6건 중 1건의 경우는 타인에게 차의 결함 을 말하지 않는 댓가로 수리, 교환, 환불 등을 해 주기로 소비자와 비밀약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전국소비자법은 각각의 주나 준주의 지역 당국에 따라 다르게 시행된다. 퀸스랜드 주정부 는 결함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서 보다 강력 한 소비자법을 시행하려고 시도해 왔다. 이 법을 가리켜 “레몬법(lemon laws)” 이라고 부르는데 제한된 횟수만큼의 수리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 자동차회사로 하여금 소비자에게 차를 교환해
주도록하는 법이다. 전국 모든 주와 준주의 소비 자부서 장관들은 올 연말에 있을 전국 소비자법 검토에 대해 모두 동의했다. 한편 자동차거래협 회 대표 그레그 패튼씨는 기존의 법이 공정하다 고 생각되며 쵸이스에서 주장하는 소비자 입막 음 비밀약정은 흔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정 부에서는 양측이 불만을 표할때 바로 잡아야 한 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재판매업자들은 호주의 소비자법이 너무 가혹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고 소비자보호단체들은 이 법이 너무 느슨하 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토를 통해 소비자 법을 더 낫게 재조정을 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컴퓨터 코딩은 21세기 언어” 각국 초중고생 배움 열기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는 컴퓨터 코딩(computer coding)이 ‘21세기의 언어’로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 각국의 초중고생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상원은 최근 컴퓨터 코딩 과정 을 2018-19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외국어 과정 에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을 35대5의 압도적 다 수로 통과시켰다. 컴퓨터 코딩을 독일어나 프랑 스어, 스페인어 등과 함께 외국어 과목 중 하나 로 인정한 것이다. 이 법안 통과를 주도한 제레미 링 의원은 “기술 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뒤처질 수밖에 없 다”며 “코딩은 읽기와 쓰기처럼 기초적인 기능 으로, 모든 산업에 필수적”이라고 USA투데이
에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 단체나 교사들은 “오늘날 글 로벌 경제에서 경쟁하려면 기술과 외국어 모두 필요한 능력”이라며 컴퓨터 코딩을 외국어로 규 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플로리다주처럼 정규 과목에 포함할 정도는 아 니지만, 컴퓨터 코딩에 대한 초중고생들의 열기 는 호주와 싱가포르에서도 뜨겁다. 호주 시드니 북부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수업으로 컴퓨터 코딩 수업을 지난해 4월부터
컴퓨커 코딩을 배우는 학생
11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AUSTRALIA NEWS
진행하고 있다. 주 1회의 이 수업 참가자 수는 그사이 배로 늘었다. 이 수업 제안자이자 지도교사인 그리고리 파누 노프는 호주 공영 SBS 방송에 “학생들에게 새 기 술과 함께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하 고 있다”며 “아이들이 이제 컴퓨터 게임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 그리고리를 옆에서 돕고 있는 고교 1년 생 아들 글렙은 “코딩을 배우는 것은 또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며 코딩도 자체 규칙을 갖고 있어서 이를 따르지 않으면 컴퓨터가 이해 하지를 못한다고 말했다. 게임하는 데만 몰두하다 게임을 직접 만들거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 열을 올리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11살인 엘리스 탄자와 림은 “게임을 만드는 법을 배워서 코딩이 정말 재미있다”며 “ 앱을 만들고 싶다”라고 이 방송에 말했다. 디지털 혁신 전문가인 레온 스털링 호주 스윈번
대학 명예교수는 “우리는 어디서든 컴퓨터를 다 루는 만큼 코딩이 학교 교과목에 포함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컴퓨터 코딩의 가치에 눈을 뜬 부모들의 성화로 이를 배우는 학생들이 지속해 서 늘고 있다. 코딩 강사인 줄리아나 웅은 “세계와 미래가 점점 더 컴퓨팅 기술에 의존하게 될 것이 분명한 만큼 코딩이 유용하고 중요하다는 점을 부모들이 인
식하고 있다”며 “이는 최신 교육 트렌드”라고 싱 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말했다. 코딩 수업의 수요가 늘면서 학원들은 이전에는 주로 휴일에 강의했으나 이제는 주 중에도 수 업을 열고 있으며 설명회도 연중 내내 개최하 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등 해외 학원들까지도 싱가포르 의 뜨거운 열기에 주목할 정도라고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전했다.
호주 정부 담뱃값 대폭 올릴 듯…갑당 3만6천원 예상 세계적으로 비싸기로 유명한 호주의 담뱃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 집권 시 대폭 인상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정부도 최근 큰 폭의 인상 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다. 호주 정부는 25개비 담배 한 갑 가격을 25 호주 달러(2만2천500원) 수준에서 40 호주달러(3만 6천 원)까지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정부 고위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내 용이라며 오는 5월 2016~2017회계연도 (2016·7~2017·6) 예산안 발표 때 구체적인 내 용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에 앞서 주요 야당인 노동당은 총선에서 승 리한다면 단계적으로 담뱃값을 올려 2020년 에 40호주달러 이상이 되게 할 것이라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바 있다. 노동당은 담뱃값을 올리면 향후 10년간 477
12
억 호주달러(42조7천억 원)를 세금으로 끌어 낼 수 있으며 금연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 장했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야당 대표로 있던 지난 2009년 담배 소비세를 올려 민간의 건강보험료 인하를 유도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상원의원인 리키 무이르는 정부의 인상 검토 소 식에 “오랫동안 담배를 피워온 골초들이 가격이 올랐다는 이유로 담배를 끊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호주 방송에 밝혔다. 2013년 호주 정부 조사에 따르면 호주 인구의 약 13%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 년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5천 명, 흡연에 따른 비용은 315억 호주달러(28조2천억 원)로 추정됐다. 호주 정부의 세수 중 담배의 비중은 이미 유류세 나 양도소득세를 능가한다.
강력한 경고 문구와 사진으로 채운 호주 담배
또 호주 정부는 지난해 담배로부터 94억 호주달 러(8조4천억 원) 정도의 세수를 확보해 흡연자 310만 명은 1인당 약 3천 호주달러(268만 원)
를 세금으로 낸 셈이라고 호주 언론이 앞서 전 한 바 있다.
672
FRIDAY MARCH 18 2016
AUSTRALIA NEWS
호주, 부동산 투자 감세 ‘공방’…총선 쟁점 전망 호주에서 부동산 투자자 감세 혜택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총선에서도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호주에서는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이라는 부동산 투자자 감세 제도가 1980년 대 중반 잠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시행 돼 오고 있다. 이는 투자 목적의 주택 구매자에게 이자 비용 등 에 따른 손실을 개인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제도 로, 광산 붐 붕괴에 따른 경기 침체와 주요 도시 의 집값 폭등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아 왔다. 이를 둘러싼 공방은 주요 야당인 노동당이 지난 달 이 제도의 변경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집권 시 내월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본 격화했다. 노동당은 이 제도의 혜택을 기존 주택은 제외,
신축 주택에만 주고 양도소득세 감면 비율도 현 재 50%에서 절반인 25%로 축소하겠다고 밝 혔다. 노동당은 이 제도가 여유 있는 사람들의 부동산 투자를 부채질해 주택 값을 끌어올리고 정부 재 원도 약화시킨다는 주장을 폈다. 시드니와 멜버른 등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최근 수년 사이 폭등하면서 일반 시민들은 집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아우성을 치는 실정이다. 노동당은 또 통계자료를 인용, 이 제도 이용자의 연평균 공제 신청액이 1천 호주달러(90만 원)가 량이지만 고소득층인 의사와 변호사 등은 최대 4배까지 많다며 주로 형편이 넉넉한 사람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주택업계도 이 제도를 야당 요구대로 손질할 경 우 임대료가 치솟고 주택 부족난을 부를 수 있 다며 어려운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고 경 고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 속에 뿌리내린 이 제도를 존속시 켜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이미 변화가 필요했다 는 엇갈린 주장이 학계와 연구기관, 언론 등에서 이어지고 있다. 노동당은 모리슨 장관이 많은 질문을 던지며 공 세에 나서자 “우리 쪽에 답변을 요구하기보다는 자신의 정책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게 우선”이라 고 반박했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미디어그룹 페어팩스가 최근 공동으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 면 이 제도 변경과 관련해 응답자의 42%는 반 대, 34%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멜번의 신축 계획 아파트
시드니 북부 채스우드 지역에 한창 건설 중인 아파트
이득이 된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자신들의 계획대로 이 제도를 바꾸면 연간 70억 호주달러(6조3천억 원)의 세수를 늘 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중앙은행도 지난해 이 제도가 대출을 바 탕으로 투자를 유도,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으 며 다른 나라나 투자 상품들과 비교하더라도 투 자자들에게 너무나 관대하다며 재검토를 요구 했다. 하지만 여당이나 주택업계는 제도 변화에 매우 부정적이다. 정부 측은 이 제도가 경제 전반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8만 호주달러(7천200만 원) 이하 소득자 90만 명이 이 제도를 이용할 정도 로 부자 감세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14일 이 제도의 혜택을 축소하면 주택 가격이 4%가량 하락할 것이라며 야당 측에 28개 항의 질문을 던지고
13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망명신청자 추방 막으려 시위요령 배우는 호주 시민들 호주 시민들이 자국 내에 들어와 있는 망명 신청자들이 ‘희망이 없는’ 역외 난민수용시설로 추방되는 것을 몸으로 저지하기 위해 시위 요령까지 배우고 있다.
서로 팔을 걸고 시위 방법을 배우는 호주 시민들
시드니 북부의 한 종교시설에서는 13일 교회와 성당 등의 신도와 일부 시민들을 상대로 공권력 에 맞선 비폭력적인 저항 방법에 관한 교육이 이 뤄졌다고 호주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비폭력 저항과 관련한 법적인 조언과 함께 스크럼을 짜 경찰의 진입을 막는다 거나 경찰들과 맞섰을 때 대응하는 방법이 소 개됐다. 이처럼 생소한 교육이 이뤄진 것은 호주 내 망명 신청자 처리를 놓고 호주 종교단체와 정부 간에 첨예한 갈등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정부는 연방대법원이 지난달 초 망명 희망 자의 역외시설 수용을 합법이라고 판결하자 현 재 치료차 호주로 들어온 70여 명의 어린이 등
14
난민들에게 합법적 비자를 받으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하는 호주의 홍보물
270명을 조만간 나우루공화국과 파푸아뉴기 니의 역외수용시설로 되돌려보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종파를 망라한 약 120개 교회는 망명 희 망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정부 에 맞서고 있다. 이들 교회는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당 국이 망명 희망자들을 체포하려 할 때 대응 방법 과 관련한 행사를 이번에 전국적으로 열었다. ‘성 요셉 수녀회’의 사회정의 담당인 잔 바넷 수 녀는 “어려움에 빠진 사람에게 피난처를 제공하 는 것은 중세로 거슬러 올라가 수 세기 동안 이 뤄진 교회의 전통”이라며 “이는 우리 문화의 일 부이기도 하다”라고 허핑턴포스트 호주판에 전 했다.
바넷 수녀는 이미 1990년대에 동티모르인들 에게 피난처를 제공한 일도 있다며, 또 피난처 제공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최악 의 경우 자신이 교도소에 갇힐 각오가 돼 있다 고 밝혔다. 교회가 이같이 집단으로 움직이는 데에는 지난 달 하순 브리즈번에 있는 한 아동병원 의료진의 행동이 계기가 됐다. 이 병원은 역외 수용시설에서 생활하다 화상을 입은 12개월짜리 아기에 대해 치료는 끝났지만, 추방을 우려해 퇴원시키지 않기로 했고, 호주 정 부는 결국 이 아기의 체류를 잠정 허용하는 쪽으 로 한발 물러섰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리치 바텔스는 자신이 호주
인이라는 데 대해 자부심을 되찾으려는 마음으 로 행사에 나왔다며 망명 신청자 추방이 “관용 적이지 못한 잔혹한 조치”라고 허핑턴 포스트 에 말했다. 그러나 호주 이민부는 국민 누구나 법을 지켜 야 하며 교회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는 뜻을 밝 히고 있다. 호주에서는 대법원 판결 후 망명 신청자들의 체 류를 허용하라는 소위 ‘렛 뎀 스테이’(Let Them Stay)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으며 관련 집회에 수천 명이 참여하는 등 항의 움직임이 이어지 고 있다.
672
FRIDAY MARCH 18 2016
호주, 오토바이족 범죄단체 ‘바이키 갱’에 선전포고 호주 정부가 가죽점퍼 차림으로 떼 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일반인 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동시에 마약거래 등 범죄를 일삼는 ‘바이키 갱(Bikie Gang)’ 조직에 대해 선전포고를 했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2014년 중반 이후 바이 키 갱의 외국적 조직원 81명의 비자를 취소하거 나 거부했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호주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더튼 장관은 이들 조직원이 호주 사회에 큰 고통 을 주고 있다며 이들 조직의 주요 인물들을 제거 함으로써 조직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81명 중 27명은 이미 호주 밖으로 쫓겨났 으며 나머지는 교도소에 있거나 구금시설에 대 기하며 추방을 앞두고 있다. 상당수가 뉴질랜드 출신이며 그밖에 영국, 보스니아, 이라크, 아프 가니스탄, 베트남 국적자들이 있다. 호주에는 현재 38개의 바이키 갱단이 4천500 명의 조직원을 거느리고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조직범죄에 연루된 바이키 갱은 이미 사 회 전반에 큰 해를 끼치고 있다. 이들은 변호사와 회계사 등 수천명의 협력자를
통해 마역거래와 금품강탈, 돈세탁, 총기 거래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마이클 키넌 치안장관도 바이키 갱이 “호주 범죄 조직의 일반적인 얼굴”이라며 그들이 마약거래 에 개입하고 있고 다른 암시장에서도 큰 영향력 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국경보호와 이민 담당부서, 국세청, 경찰 등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바 이키 갱과의 전면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 정부는 바이키 갱 조직원 등 12개월 이상의 형을 받은 범죄자들에 대한 추방 조치를 강화하면서 이웃 뉴질랜드와 갈등을 빚고 있다. 어려서부터 호주에 살아 뉴질랜드에 연고가 없 는 사람들마저 줄줄이 추방되면서 골칫거리를 떠맡게 된 뉴질랜드 측은 호주의 정책에 대해 “ 끔찍한 조치”라거나 “공포의 정치”라며 비난하 고 있다.
호주 시드니 도심에 등장한 흰저고리 검정치마 여성들 흰저고리에 검정치마 차림의, 일명 유관순 열사 한복을 입은 한인 여성들이 12일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 등장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주 교민과 유학생 등 10명은 이날 시드니 도 심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국제 여성의 날’ 행사에 유관순 한복 차림으로 참여, 호주 사회의 각 여 성단체 회원들과 일반 시민에게 일본군 위안부 와 관련한 진실 알리기에 나섰다. 이들 여성은 행사가 열리는 동안 ‘일본군 성노예 희생자들에게 존엄성과 정의를’이라고 쓰인 플 래카드를 펼쳐들고 영어 유인물을 배포했다. 낯선 차림의 여성들의 등장에 호주 공영 SBS 방 송기자는 인터뷰를 요청해 참여 배경 등을 묻기 도 했다. 이들은 약 1시간의 집회가 끝난 뒤 30도에 이르 는 무더운 날씨 속에 오페라 하우스 부근까지 약 1.5㎞의 거리에서 진행된 행진에도 참여했다. 일부 시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 겠다며 한인 여성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한인 여성들의 이날 행사 참가는 시드니에 사는 아이 엄마 정영란(40)씨가 부지런히 움직이면 서 이뤄졌다. 행사 개최 사실을 알게 된 정씨는 현장에서 ‘살
아있는 소녀상’ 퍼포먼스를 하기로 하고 교민 인 터넷 사이트들에 참가자 모집 광고를 냈다. 또 한복 10벌을 서울에 주문해 마련하고, 플래카드 와 손 피켓도 준비했다. 준비된 한복만큼의 퍼포먼스 참가자들이 무난 하게 모집됐고, 이들은 이날 처음으로 서로 얼굴 을 맞댔다. 또 앤디라고만 밝힌 30살의 한인 남 성은 이날 근무임에도 재능 기부에 나서 동영상 촬영을 맡았다. 부모님도 모르게 나왔다는 최연소 참가자 서니 정(14)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문제고 속이 상 해 있던 차에 진실을 알리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 해 참석했다”며 “일본이 할머니들 앞에서 진심 어린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학생 윤은지(25)씨는 “호주에 오기 전에 뉴질 랜드에서 10년을 살아 한국의 역사를 잘 모른 다”라며 “우리 역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하 며 더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스스로 공부하고 있고 이번 행사도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정영란씨는 “일본군의 만행을 알리고 일본의 진 15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12일 호주 시드니 도심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세계여성의 날’ 행사 중 행진에 나선 흰저고리 검정치마 차림의 한인 여성들
지한 사과를 받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드니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 하고 싶고 군위안부 관련 영화인 ‘귀향’의 상영도 추진하고 싶다”라고 향후 희망을 전했다.
한편 시드니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워홀러) 단체인 ‘코와이’(KOWHY) 회원 등 한 인 10여명도 이날 현장을 찾아 행사에 힘을 보 탰다.
호주, 내부자 거래 ‘철퇴’… 15억원 이득에 8년3개월형 호주 법원이 내부자 거래에 사상 최장기 징역형을 선고했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대법원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대법원은 11일 중국 계 광산회사 ‘한룽(漢龍) 오스트레일리아’의 대 표인 스티븐 샤오에게 징역 8년 3개월 형을 선 고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이는 호주 역사상 내부자 거래 범죄에 관한 최 장기 형량이다. 이전 기록은 7년 3개월 형으로, NAB 은행 트레이더는 통계청에서 일하는 친구 로부터 얻은 정보를 이용했다가 지난해 이 같은 처벌을 받았다. 샤오는 2011년 투자를 계획하던 호주 자원업체 들 주식을 102차례나 불법적으로 거래해 170 만 호주달러(15억원)의 이익을 취한 혐의다. 스티븐 홀 판사는 샤오가 신용과 기밀을 지키지 못했다며 계획적으로 내부자 거래를 통해 이익 을 꾀했다고 밝혔다. 샤오는 최소 5년 6개월 동안 가석방으로 풀려날 수 없다. 그는 또 형기가 만료돼 석방되면 중국 으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샤오의 범죄를 추적해온 호주증권투자위 원회(ASIC)의 케이시 아머 위원장은 “이번 선고 16
는 내부자 거래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금융시장의 신뢰를 유지하는 일은 모두에게 중 요하다”라고 말했다. 아머 위원장은 이어 “우리는 감시 시스템을 갖추 고 있으며 내부거래자를 반드시 찾아 처벌하도 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SIC 측은 샤오가 거짓으로 호주 자원업체에 대한 인수 의향을 밝히며 불법 주식 거래를 통 해 이익을 취해온 것으로 보고 4년 동안 추적 해 왔다. 앞서 샤오는 이 사안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중 2011년 11월 중국으로 도주했으며 2014년 1 월 홍콩에서 체포됐다. 이후 그해 10월 호주로 송환됐다. ‘한룽 오스트레일리아’의 모회사는 중국 쓰촨(四 川)성 최대 사기업인 한룽(漢龍)그룹으로, 창업 자인 류한(劉漢) 회장은 범죄단체를 이끌며 살 인과 불법 무기 거래, 불법 카지노 운영 등의 죄 를 저질러 지난해 2월 사형에 처해졌다.
17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AUSTRALIA NEWS
코카콜라, 호주내 기부 놓고 “비만 연구에 영향” 의혹 코카콜라가 호주에서 지난 5년간 대학 등 연구기관과 각종 건강관련 단체 총 36곳에 172만 호주달러(15억5천만원)를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이 단체들의 연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코카콜라 호주법인은 시드니대학과 각종 스포 츠 관련단체 등의 영양, 건강, 신체활동, 웰빙 프 로그램과 관계된 연구에 이같은 액수를 지원했 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언론이 11일 보 도했다. 코카콜라 호주법인이 1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 면 지원을 가장 많이 받은 기관은 시드니 대학 으로 액수는 총 37만5천 호주달러(3억4천만 원)였다. 이 돈은 시드니 대학의 비만·영양·운동·식이장 애관련 연구소인 보덴연구소로 넘어갔으나, 대 학 측은 직장내 건강프로그램에 관한 연구에 자 금이 투입됐으며 코카콜라의 제품과는 무관하 다고 설명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코카콜라가 지난해 ‘NSW 스포츠연구소’(NSWIS)에 후원한 사실이 있으 면서도 이번 내역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지
적했다. 이에 대해 코카콜라와 NSWIS 측은 당시 후원은 상업적 계약일뿐 이번에 공개해야 할 내역에 포 함할 사항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코카콜라 측은 지원 내용을 공개하면서 “우리는 연구결과 공개를 막을 권한이 없고 연구 결과와 관련해 조건부로 자금 지원을 하지도 않는다”며 자신들의 지원 대부분이 자선재단이나 공공부 문에 전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료 공개에 대해 연구자들은 서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설탕섭취 반대 운동가인 매리언 네슬 교수는 호 주 ABC 방송에 코카콜라의 자금 지원은 수혜 기 관들의 이미지를 훼손할 것이라며 특히 비만 연 구를 하는 기관들이라면 그 정도가 더 심할 것이 라고 지적했다. 주요 비만 연구자인 스티븐 심슨 교수는 2014
년에 미국인 학자로부터 국제 연구단체 합류를 권유받은 적이 있다며 이후 자금 제공자가 코 카콜라인 것으로 드러나 거부한 적이 있다고 밝 혔다. 하지만 비만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로 코카콜라
로부터 40만 호주달러(3억6천만원)를 받은 남 호주 대학의 팀 올즈 교수는 연구 지원금이 어 디서 나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지난 150년 간 자본주의에서 작동해온 방식”이라고 ABC 방 송에 말했다.
화염에 휩싸인 호주 엄마, 두 아이 창밖 던져 구해 한밤에 찾아온 화마에도 두 아이 엄마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과 때마침 인근지역을 지나던 한 행인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귀한 생명을 구했다. 호주 언론은 11일 자신의 집이 화염에 휩싸인 20대 여성이 태어난 지 이틀 된 아기와 두 살 유 아를 2층 밖으로 던지고 이름 모를 행인이 이를 받아내면서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드니 남서부 라켐바의 연립주택 2층에 사는
27살의 이 여성은 10일 밤 9시 30분께 주방 쪽 에서 불이 나 현관 쪽이 막히자 아이들을 데리고 창가 쪽으로 피했다. 불길이 번져오자 아이 엄마는 창밖에 대고 소리 를 질러 도움을 요청했고 마침 길을 지나던 한
남성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이 엄마는 아이들을 창밖 남성에게 던졌고, 이 남성은 아이들을 차례로 두 팔로 받아냈다. 주택 이 경사진 언덕에 있어 2층이지만 높이가 6m가 량이었으며 한밤이라 아이를 던지는 엄마나 받 아내는 사람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이 엄마는 이어 창턱에 앉아 언제든 뛰어내릴 준비를 하다가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곧 도 착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두 아이는 무사했으며, 아이 엄마는 연기를 마시 고 다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 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 했던 시드니의 아파트 / 호주 공영 ABC 방송 홈페이지
18
무사히 아이들을 받은 남성은 곧 현장을 떠나 신 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대변인은 “그는 영웅적인 행동을 한 뒤 어 둠 속으로 사라졌다.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말했다. 불이 나자 3층짜리 연립주택의 주민 약 5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웃 두 사람은 연기를 마셔 치 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불이 방화로 의심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19
AUSTRALIA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10살 원주민 소녀 자살에 호주 충격… “왜?” 규명 작업 10살에 불과한 원주민 소녀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어 호주 사회와 언론들이 무엇이 이 어린 소녀를 자살로 몰아갔는지를 놓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호주 주(州) 북쪽 끝 킴벌리 지역의 작은 원주 민 마을에 사는 10살 소녀는 지난 6일 숨진 채 로 발견됐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 났다. 루마라는 이름의 이 오지 마을에는 모두 350명이 살고 있다. 서호주 주 정부 측은 소녀가 남동생 및 친척들과 살고 있었다며 일단 소녀의 죽음이 정신적인 상 처가 누적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주민은 모두 19명 것으로 원주민 지원단체는 전했다. 17개월 전에는 다른 지역의 11살 소년 이 목숨을 끊은 적도 있다. 자살예방 활동가인 게리 저게이터스는 14살 이
하 원주민 어린이 자살은 같은 연령층 비원주민 어린이의 8배에 이른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 안에 밝혔다. 소녀의 죽음은 지역사회를 큰 충격에 빠트리는 동시에 호주 사회에 무엇이 이처럼 어린 소녀를, 그리고 많은 원주민을 자살로 몰아가는지에 대 한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다. 소녀와 소녀의 가족을 알고 있다는 지역의 한 경 찰 간부는 “사랑스러운 소녀였는데, 전혀 예상하 지 못한 일”이라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서호주 주 아동보호장관인 헬렌 모튼은 “10살의 어린이가 자신의 목숨을 끊을 생각을 했다는 것 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이처
럼 죽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서호주 주 정부는 원주민들의 자살과 관련한 실 태 파악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이른 시일 내 해 법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는 지난해 원주민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종전의 배인 2천600만 호주달러(235억 원)를 투입했으며, 원주민 가정에 자녀들의 정신 건강 에 특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연방 원주민문제 담당 장관인 니젤 스컬리언도 현지에 관계자를 파견해 원주민 자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자살예방 활동가 저게이터스는 “단순히 한번 찾
아보기보다는 이해심을 갖고 사람들과 꾸준히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호주 언론에 밝혔다. 2000년대 중반 킴벌리 지역의 자살이 급증하면 서 2008년에 나온 보고서는 지역의 생활 여건 이 “끔찍할 정도로 나빴다”며 오지 원주민 공동 체에 대한 부실한 관리를 질타한 바 있다. 보고서는 “어린아이들 고통이 특히 심했고, 이들 다수에게 미래는 암울한 것으로 인식됐다”며 원 주민 대부분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취업도 안 됐 으며 비원주민들보다 건강이 나빠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경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사라진 내 돈’ 호주 유학생·워홀러에 환전사기 주의보 개인수표 이용 때 입금절차 완료에 2~3일 걸리는 점 악용 시드니의 엄청난 물가에 허덕이는 한국인 호주 유학생 A 씨는 최근 환전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다 낭패를 봤다. 한인 사이트에서 은행보다 좋은 조건으로 환전 한다는 광고를 보고는 나름대로 안전하고 판단 해 거래했다가 약 1만 호주달러(900만 원)의 큰 돈을 날리게 됐다. A 씨는 자신의 온라인 계좌에 호주 달러화가 입 금된 것을 보고 돈을 보냈으나 며칠 후 계좌를
보니 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A 씨처럼 호주의 금융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한 국인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워홀러), 교민들이 최근 잇따라 환전 사기를 당 하고 있다. 10일 주시드니 총영사관에 따르면 ‘은행보다 높 은 환율로 환전해 준다’는 내용의 한인 사이트 광고를 보고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가 지난해 말 이후에만 모두 5건 접수됐다.
환전소의 모습
신고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하면 피해자는 더 늘 수 있으며 추가 피해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사기범은 피해자의 호주 계좌에 개인 수표를 이 용해 입금하고, 피해자에게는 자신의 한국계좌 에 현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이용하 고 있다. 종이 통장이 없는 호주의 은행 거래에서 개인 수 표로 입금할 경우 연계 통장에 돈이 없더라도 상 대 계좌에는 즉시 입금 표시가 된다. 하지만 거 래가 완료되기까지는 2~3일이 걸리고 사기범 의 연계통장에 돈이 없는 만큼 실제로는 입금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금융 거래를 할 때는 자신의 계좌에서 입
금 절차가 완전히 종료됐는지를 꼼꼼히 따져봐 야 한다. 총영사관 측은 환전 사기 피해를 막으려면 기본 적으로 송금이나 환전은 은행을 이용하라면서, 부득이한 경우 상대방의 신분과 주소 등을 정확 히 알고 거래하라고 조언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호주에서는 개인 간의 돈거 래로 생긴 문제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찰이 관여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한편, 캐나다에서도 2013년 유사 사례가 발생 해 교민 5명이 1억2천만 원의 피해를 보는 등 환전 사기는 해외의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종 종 발생하고 있다.
난민 2명 제3국 재정착에 500억원 쓴 호주 정부 호주 정부가 선박을 이용해 자국에 도착한 망명 희망자들을 제3국에 재정착시키는 정책이 “예산 낭비”라는 역풍을 맞고 있다. 호주 정부가 역외시설인 인근 나우루 공화국 난 민수용소에 머물던 망명 희망자 5명을 지난해 캄보디아에 보냈으나 이제 2명만 현지에 남았다 고 호주 언론이 9일 전했다. 캄보디아에 재정착을 했거나 하려는 사람이 거 의 없는 상황에서 최근 이란인 부부가 고향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부부에 앞서 미얀마 로힝야 족 출신 1명이 지난해 말 같은 결정을 내렸다. 20
이 부부는 캄보디아 생활이 어려워 “행복하지 않 다”는 이유로 모국으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 다고 나우루 수용소의 부부 지인들이 호주 언론 에 전했다. 부부가 캄보디아에 정착하면서 호주 정부는 아 파트와 함께 정착비, 언어 교육, 직업교육, 건강 보험을 제공했다. 창업을 희망할 경우 필요한 지 원도 하기로 했다.
672
FRIDAY MARCH 18 2016
호주 역외 난민수용시설에 갇혀 있다가 재정착을 위해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도착한 난민들
월드비전 인터내셔녈의 캄보디아 지부 관계자는 캄보디아가 호주처럼 다문화사회가 아닌 만큼 다른 나라 사람이 정착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 라며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호주 정부는 망명 희망자들을 받아들이기로 한 캄보디아 정부에 4천만 호주달러(361억원)를 지원했고 이들의 재정착에 1천500만 호주달러 (135억원)를 투입했다. 결과적으로 2명의 재정 착에 5천500만 호주달러(496억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은 셈이다. 앞서 난민 지원단체와 정치인 일부는 망명 희망 자들을 가난한 나라로 떠넘길뿐만 아니라 실효 성도 떨어져 세금만 낭비하는 잘못된 정책이라
고 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호주 이민부 측은 8일 망명희망자들이 본래 떠나온 나라로 돌아가는 것은 언제든 스스 로 결정할 일이라며, 선박을 이용한 망명희망자 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제3국에 재정착해야 한다는 정책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호주 정부는 선상 난민들을 자국 땅에 절대 수용 할 수 없다는 뚜렷한 원칙에 따라 역외시설에 있 는 수용자들을 제3국으로 보내려 하고 있다. 하지만 파푸아뉴기니 재정착한 사람은 전무했 고, 캄보디아의 경우도 이제 2명만 남게 됐다. 호주 정부는 추가로 현재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21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中 소비자고발 방송, 한국·미국 등 아동용품 ‘겨냥’ 중국 관영 방송사가 소비자의 날(3월 15일)에 방송하는 고발프로그램이 올해는 한국과 미국, 독일, 태국 등 외국에서 수입되는 아동용품을 겨냥했다. 의 품질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에서 유통되는 저질 홍삼, 불량 치과보철물,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정보 유 출 실태, 폭리를 취하는 중고차 유통업체들의 문 제점 등도 함께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몇 달씩 취재를 거친 다음 국제 소비자의 날인 3월 15일에 맞춰 특정 제품에 대 한 서비스 불량이나 속임수 판매 등의 실태를 보 도해 왔다. 시청률이 매우 높은 이 프로그램의 비판 대상에 오르면 신뢰도 추락과 매출 격감 등 엄청난 타격 을 받기 때문에 특히 다국적 기업들에는 ‘공포의
CCTV 춘제완후이 방송 캡쳐
관영 중국중앙(CC)TV는 15일 오후 8시(현지 시간) 방영한 ‘3·15 완후이’(晩會) 프로그램에서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외국산 아동용품에 대 한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의 품 질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외국산 완구, 아동복, 기저귀, 식기, 물티슈 등에 대해 654회에 걸친 표본조사 결과 총 217건이 불합격 판정을 받아 불합격률이 33%나 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수입 완구의 경우는 124번의 표본조사에서 28 건이 질식 유발 가능성, 안전기능 측면 등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상품의 주요 원산지는 태국, 한국, 독 일, 미국 등이었고 대표적인 완구 브랜드로는 리
22
틀 타익스, 원더월드 등이 거론됐다. 아동복의 경우는 133번의 표본조사에서 29건 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끈 등이 기준에 못 미쳐 질식 유발 우려가 있고 원단의 PH 지수가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아동복의 주요 원산지로 한국, 터키, 미국 등이 지목됐으며 주요 브랜드로는 한국 브랜드 알로 앤루, 외국 브랜드 보이스록 등이 거론됐다. 방송은 또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외국 상품의 경 우 26%가 중국어 라벨이나 설명서가 없어 중 국 법률을 위반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질검총국 관계자는 방송에 출연, “중국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상품들
14일 미국 항공우주 국(NAS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지구 표면온도는 30년(1951~1980 년) 평균치보다 1.35도 높았던 것으 로 측정됐다.
저승사자’로 불린다. 주로 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아 자국 기업을 측 면 지원하려는 의도도 갖고 있다는 비판도 받 고 있다. 지난해에는 폴크스바겐과 닛산, 다임러 등 수입 차의 수리비 과다 청구와 차량 결함 등이 집중 조명됐으며 2014년에는 일본 카메라업체 니콘 과 호주 유제품 업체 OZ 우유 등 수입업체가 걸 려들었다. 2013년에는 애플의 불량제품 교환 제도가 도마 위에 올랐고 한때 한국의 한 타이어업체도 품질 비판의 대상에 올라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23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WORLD NEWS
말레이, 총리에 ‘비리 의혹’ 질문 던진 호주 기자 추방 말레이시아 나집 라작 총리의 비리 의혹을 취재하다가 하루 동안 구금됐다 풀려나는 등 곤욕을 치른 호주 취재진 2명이 추방당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밤만 하더라도 기소돼 2년 징역 형에 처해질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지만 검찰이 태도를 바꿨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포 코너스’ 프로그램은 나집 총리가 국영투자기 업 ‘1MDB’와 관련된 은행과 기업을 통해 미화 6 억8천100만 달러(현재 8천103억원)를 챙겼다 는 소문 등 각종 비리 의혹을 집중 취재 중이었 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리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나집 총리는 관련 조사를 방해하고 비리 의혹을 누설한 내부고발 자들을 잇따라 체포한 데 이어 언론 보도에도 재 갈을 물리고 있다.
15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추방명령을 받아 떠나는 호주 기자들
호주 공영 ABC 방송은 자사 시사 프로그램 ‘포 코너스’의 린턴 베서 기자와 카메라맨 루이 에로 글루가 15일 말레이시아 당국에 의해 추방돼 귀 국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의 모스크를 방문한 나집 총리에게 다가가 비리 스캔들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인터뷰를 시도했 고, 경찰 저지선을 넘어가 공무를 방해했다는 이 유로 체포됐다. 두 사람은 다음 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조 사가 끝날 때까지 출국 금지됐다가 이날 추방 조 치를 받았다.
“캄보디아 총리, 돈주고 페북 ‘좋아요’ 부풀려” 의혹 법정으로 장기집권 훈센 총리 정적인 야당 대표 삼랭시 “해외계정 사들여 조작” 주장 / 총리실 “사실무근” 부인하며 허위사실유포 관련 손배소 제기 31년째 집권중인 훈센(63) 캄보디아 총리가 최 근 공들여 하고 있는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수를 부풀리기 위해 외국에서 돈을 주고 클릭 수를 끌 어모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총리실은 해당 주장을 한 제1야당 캄보디 아구국당(CNRP)의 삼랭시(66)를 상대로 소송 을 제기하기로 하는 등 여야 지도자의 ‘페이스북 경쟁’이 소송전으로 번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 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24
훈센 총리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는 삼랭시 대표 는 최근 훈센 총리가 부당한 방법으로 공식 페 이스북 계정의 ‘좋아요’ 수를 늘렸다고 주장했다. 훈센 총리의 온라인 활동을 담당하는 총리실이 정부와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 관계자들을 압박해 총리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삼랭 시 대표의 페이스북에 눌렀던 ‘좋아요’는 취소하 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삼랭시 대표는 또한 “인도와 필리핀 등의 빈민과
실업자들이 훈센 총리 페이스북 ‘좋아요’ 수를 늘 리는 데 고용됐다”면서 총리실에서 외국 계정을 사서 클릭 수를 부풀렸다고 말했다. 이에 솜소운 총리실 장관은 지난 11일 현지 영 문일간지 캄보디아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내용이 거짓이라고 반박하면서 삼랭시 대표를 고소해 사실 왜곡과 관련해 5천달러(약 600만 원)의 보상금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솜소운 장관은 또 당원들에게 페이스북 관련 지
시를 내린 것은 사실이나 외국 계정을 통해 ‘좋 아요’ 수를 부풀렸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훈센 총리와 삼랭시 대표는 2018년을 앞두고 젊은 유권자층에서 지지기반을 넓히기 위해 최 근 페이스북을 선전ㆍ홍보 수단으로 적극 이 용하며 소셜미디어에서도 경쟁 구도를 형성해 왔다. 이날 현재 훈센 총리의 페이스북 계정은 320만
25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日자위대 전투헬기조종사, 화학무기부대에 여성배치 허용 일본 방위성은 그간 남성만으로 운용된 자위대 일부 부대의 여성 배치 제한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금녀(禁女)’ 직역 이던 육상자위대의 전투형 헬기 조종사와 해상 자위대의 특수부대인 ‘특별경비대’에 여성 자위 대원을 기용하기로 했다. 방위성은 이들 부대에 여성을 배치하더라도 작 전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육상자위대 전투 헬기인 AH1S나 AH64D 조종사와 화학방호부대 일부 에 여성 자위관이 새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해상자위대 소해정이나 미사일정 등의 함정 에도 여성 대원이 탑승하게 될 전망이다. 방위성
은 함정에 여성용 거실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교도통신은 이번 결정이 자위대 내에서 여성의 활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며 여성 자위관은 훈련을 거쳐 2017년도 이후에 새로 개방된 직 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상자위대 잠수함, 육상자위대의 보통과 중대, 전차 중대, 정찰대, 시설 중대, 특수무기(화학) 방호대 일부, 갱도 중대 등은 여성 자위관 배치 가 여전히 제한된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오른쪽)와 제1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CNRP)의 삼랭시 대표 삼랭시(왼쪽)
른 77만9천명 가운데 80%가 국외 이용자였으 며 캄보디아 국내 사용자는 17만7천여명뿐이었 다고 전했다. BBC는 자체 분석에서도 훈센 총리 페이스북 전 체 ‘좋아요’의 57%가 국외 이용자의 것으로 나 타난 반면 삼랭시 대표는 ‘좋아요’의 83%가 국 내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자위대 헬기에서 사격하는 장면
건, 삼랭시 대표는 220만건 이상의 ‘좋아요’를 각각 기록중이다. BBC는 1천550만명 규모인 캄보디아 인구와 10%에 못 미치는 인터넷 보급률을 고려하면 이런 수치가 이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또 프놈펜포스트의 최근 조사를 인용 해 지난달 훈센 총리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
26
672
FRIDAY MARCH 18 2016
트럼프, ‘미니 슈퍼화요일’ 노던마리아나 경선 승리
트럼프는 이날 오전 73%의 투표율을 얻어 승 리를 확정지었다.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 원이 24%의 투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존 케 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와 마르코 루비오(플로리 다) 상원의원은 각각 0.2%, 0.1%의 저조한 투
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트럼프는 승자독식제인 이 지역 경선 방식에 따 라 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9명을 모 두 차지하게 됐다.
트럼프 ‘문고리권력’은 27세 여성… 보호무역 어젠다는 누가? ‘부동산 재벌’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판에서 선두를 달 리면서 그를 움직이는 주변 인물과 그의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코트라 워싱턴 무역관과 외 교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의 참모는 크 게 보수성향 단체 출신과 ‘트럼프 오거니제이 션’(Trump Organization) 2개 그룹으로 나뉘 어 있다. 뉴욕 트럼프타워에 마련된 중앙 선대본부가 컨 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보수정치단체 ‘번영을 위 한 미국’(American for Prosperity)의 국장출 신인 코리 르완도우스키가 선거대책본부장, 밥 돌 전 상원의원의 수석고문을 지낸 마이클 글 래스너가 부본부장을 각각 맡아 캠프를 총괄하 고 있다. 또 아이오와 출신의 정치인 샘 클로비스가 외부 전문가 그룹과 연결돼 정책공약 수립을 총괄하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호프 힉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15일(현지시간) ‘미니 슈퍼화요일’ 결전지 중 하나인 미국령 노던마리아나제도에서 열린 경선에서 승리했다.
고 있고, 제프 세션스(앨라배마) 상원의원의 수 석 보좌관 출신인 스테판 밀러가 정책 의제를 수 립하고 토론준비 업무 등을 맡고 있다. 막후 실세는 2006년 첫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 지 사업 파트너이자 법률 및 정치고문 역할을 하 는 마이클 코헨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아들이 운 영하는 ‘에릭 트럼프 재단’의 상임이사를 겸임하 는 코헨은 ‘정치적 경호실장’으로도 불린다. 캠프 실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 중 하나는 바로 ‘문고리 권력’인 27세 여성 호프 힉스다. 뉴 욕 컨설팅 회사 근무 당시 트럼프의 딸이반카 와 함께 일했던 인연으로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에 발탁됐다. 트럼프가 직접 발탁할 정도로 신임이 두터운 힉
스는 현재 언론담당 보좌관이자 수행비서 역할 을 하고 있으며,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언론비서관으로 백악관에 입성할 것이라는 얘기 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의 수석부사장으로 주로 골프장 사업을 전담해 온 댄 스카비노는 트위터 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선거 전략을 담당하 고 있다. 이밖에 트럼프가 앞서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재 무장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전 설적인 투자자 칼 아이칸, 루디 줄리아니 전 뉴 욕시장, 세션스 상원의원, 스캇 브라운 전 매사 추세츠 상원의원,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 (DIA) 국장 등이 막후에서 분야별 자문을 해 주 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돌풍’의 원동력 중 하나인 보호무역 어젠다를 누가 주도하는지 등은 구체 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자신이 직접 밀어붙이는 것이라는 관측 과 더불어, 정책공약 수립을 총괄하는 클로비스 가 해당 전문가들과 조율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 올 뿐이다.
강력한 보호무역 성향을 견지하는 트럼프는 그 동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한미자유무 역협정(FTA) 등 미국이 체결한 무역협정의 전면 적 재검토를 여러 차례 시사한 바 있다. 버락 오 바마 행정부의 핵심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 반자협정(TPP)에 대해서는 ‘최악의 협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와 코리 르완도우스키
27
WORLD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어나니머스,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 내달 1일 공격 개시 해커 활동가들의 다국적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유세를 완전히 파괴하는 “전면전”을 다짐했다. 어나니머스가 트럼프 선거 유세 웹사이트에 대 한 공격과 트럼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촉구하 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이 단체는 무슬림(이슬람교도)의 미국 입 국을 금지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이 나온 직후 인 지난해 12월 트럼프에 대한 전쟁을 위협한
바 있다. 당시 이 단체는 다양한 웹사이트들을 수 시간 동안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 다.이 단체는 트럼프의 음성메시지에도 침투했 다고 주장했으며 기자들과 지지자들이 그에게 전한 메시지들을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 은 전했다. 어나니머스는 이번 공격은 “트럼프의 선거 유세
를 와해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건 경고가 아 니다. 전면전 선포”라고 표현했다. 이 단체는 “트럼프의 웹사이트를 폐쇄할 것이며 그가 대중에게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는 것들을 찾아내 공개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트럼프의 기업 웹사이트 ‘trump.com’과 선거 유세 웹사이트 ‘donaldjtrump.com’ 등 공
격 대상들을 알리고 내달 1일 공격을 시작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트럼프의 “끊임없는 증오 선거 유세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며 트럼 프와의 전쟁 선포 이유를 설명했다.
“살찐 돼지” “빔보”…트럼프 어록으로 만든 反트럼프 광고 “빔보”(bimbo: 섹시한 외모에 머리 빈 여자를 폄하하는 비속어) “개” “살찐 돼지”
조니 뎁이 트럼프 역할을 맡은 패러디 영화 ‘도널드 트럼프의 협상 기술’
3명의 여성이 차례로 화면에 나와 한 마디씩 욕설을 외치며 시작되는 이 영상은 공화당 슈
28
퍼펙(Super PAC·정치행동위원회) ‘우리의 원 칙’(Our Principles)이 만든 반(反) 트럼프 TV
광고다. 1분 남짓한 분량의 이 광고에는 트럼프가 그간 언론 인터뷰나 토론 등에서 쏟아낸 ‘주옥같은’ 여 성 비하 발언들이 담겼다. “가슴 작은 여성에게는 10점을 주기 어렵다”거 나 공화당 경선 주자였던 칼리 피오리나를 가리 키며 “저 얼굴 좀 봐라. 누가 저 얼굴에 표를 주 겠느냐”고 했던 말 등이 포함됐다. 젭 부시 캠프의 고위 관계자가 이끄는 ‘우리의 원칙’은 50만 달러(약 6억원)를 투입해 14일(현 지시간)부터 CNN 등 케이블 채널에 이 광고를 내보낸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 광고를 포함해 ‘우리의 원칙’이 지금까지 반 트럼프 광고를 위해 쓴 돈은 530만 달러(약 63 억원)에 달한다. 반 트럼프 움직임은 할리우드에서도 이어졌다. 영화배우 조니 뎁은 이날 애리조나주립대 강연 에서 트럼프를 가리켜 “버릇없는 녀석(brat)”이
라고 표현했다. 최근 트럼프 패러디 영화 ‘도널드 트럼프의 협상 기술’에서 트럼프 역할을 맡았던 조니 뎁은 학생 들 앞에서 “모든 게 다 내 것이다” “멋진 벽을 세 우겠다”는 발언으로 트럼프 성대모사를 해서 폭 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미국 스타들의 반 트럼프 발언은 조니 뎁이 처 음은 아니다.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는 트럼프를 가리켜 “외국 인을 혐오하는 파시스트”라고 표현했고, 코미디 언 루이 C.K.는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편협한 사람”이라며 그를 아돌프 히틀러에 빗댔다. 영화배우 잭 블랙은 TV 토크쇼에서 트럼프가 “ 어린 애 같다”며 차라리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 를 대통령으로 뽑겠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와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이민 갈 계획임 을 시사하기도 했다.
672
FRIDAY MARCH 18 2016
WORLD NEWS
미얀마 54년만의 첫 문민대통령에 수치 ‘오른팔’ 틴 쩌 상하원 합동회의 투표서 당선…4월 1일 취임 / 군부측 민트 스웨 제1부통령, NLD 헨리 밴 티유 제2부통령
대통령 당선 후 수치를 차로 에스코트 하는 틴 쩌당선인
고 발표했고, 의원들은 박수로 새 대통령 당선자 선출을 축하했다. 틴 쩌 당선인은 1962년 네 윈의 쿠데타 이후 54 년만에 출범하는 온전한 형태의 첫 문민정부 대 통령이다. 불공정 논란이 일었던 2010년 총선 을 통해 구성된 의회가 뽑은 테인 세인 대통령 정부가 지난 5년간 문민정부를 표방하면서 미얀 마를 통치했지만, 대통령은 물론 각료도 대부분 군부출신이었다. 다음달 1일 취임하는 틴 쩌는 형식상 미얀마의 최고 통치자 역할을 맡지만 실권자인 수치의 뜻 을 국정에 반영하는 ‘대리 대통령’ 노릇을 할 것 으로 예상된다. 자신을 앞세우지 않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수치와는 대학 동문 관계이며,
미얀마 대통령 당선인 틴 쩌
반세기만에 다시 문민통치 시대를 여는 미얀마 의 새 대통령으로 아웅산 수치의 최측근인 틴 쩌 (70)가 당선됐다.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속 후 보인 틴 쩌는 15일 미얀마 의회에서 열린 상하 원 합동회의 투표에서 유효투표 수 652표 가운 데 360표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 군부가 추천한 민트 스웨 후보는 군부 소속 의원 들과 군부측 정당인 통합단결발전당(USDP)의 몰표(213표)를 받아 제1부통령, NLD가 소수민 족 배려 차원에서 추천한 샨족(族) 출신 의원인 헨리 밴 티유는 79표로 제2부통령이 됐다. 합동회의를 진행한 만 윈 카잉 상원의장은 “최다 득표자인 틴 쩌가 대통령이 되었음을 선포한다”
과거 수치의 운전기사겸 비서를 지냈다. 이 때문 에 수치를 대신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당선 확정 이후 인터뷰에서도 “오늘 투표 결과는 국민이 수치를 사랑한 결과다. 나의 누이 아웅산 수치의 승리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치는 지난해 총선에서 NLD를 이끌고 선출 직 의석의 약 80%, 전체 의석의 59%를 휩쓸 었다. 이를 통해 수치는 대통령을 지명할 수 있는 최고 실권자가 됐지만, 군부가 만들어 놓은 헌법 규정 때문에 당장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 2008년 군부가 만든 헌법 59조는 외국 국적의 가족이 있는 경우 대통령이 될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수치는 영국인 학자와 결혼했고, 두 자녀 의 국적도 영국이다. 수치는 이런 헌법조항을 고치거나 효력을 일시 중지시키기 위해 군부와 협상에 나섰으나, 군부 지도부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따라 수치는 자신을 대신할 대통령으로 최 측근인 틴 쩌를 선택했으며, 이날 NLD 의원들을 동원해 그를 미얀마의 9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만드는 힘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날 투표에서는 과거 민주화시위를 유 혈진압한 강경파이자 미국의 제재대상인 민트 스웨가 부통령으로 당선돼 차기 정부에 적지않 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WORLD NEWS
WHO “전세계 사망자 4분의 1, 1천300만명 환경요인 때문 숨져”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 4명 가운데 1명이 유해한 생활·작업 환경으로 인해 숨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WHO)는 2012년 전 세계 사망자의 23%에 해당하는 약 1천260만 명이 환경적 요인 때문 에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15 일 발표했다. WHO는 이번 조사에서 환경적인 요인을 대기· 수질·토양 오염, 화학물질 노출, 자외선 노출, 기 후변화부터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열악한 도로 환경, 일터의 스트레스 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 으로 규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약 820만 명 은 간접 흡연을 포함한 대기 오염으로 인해 사 망했다. 170만 명은 교통사고를 비롯한 우발적 부상으 로, 84만6천 명은 오염된 식수 등에서 비롯된 설사병 관련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24만6천 명은 총기와 농약에 쉽게 노출되 는 등의 업무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WHO는 밝혔다. 여기에는 일터에서의 스트레스 로 인한 자살 등도 포함된다.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사망은 동남아시아 (280만 명), 동북아·오세아니아(350만 명), 아 프리카(220만 명) 순으로 많았다. 유럽(140만 명)과 미주(84만7천 명)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 으로 나타났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생활 환경과 노동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이 없다면 수백만 명이 병에 걸리고 조기 사망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WHO는 환경 개선을 통해 특히 호흡기 감염이 나 설사 등으로 인한 질병에 특히 취약한 5세 미 만 어린이 170만 명의 사망을 막을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WHO는 또 “대부분의 환경 오염이 상업 활동으 로 초래된다”며 “에너지, 교통, 농업, 산업 분야 의 개선 노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U 국가 출산율 증가…프랑스 2.01명으로 최고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평균 출산율이 지난 2001년 1.46명에서 2014 년에는 1.58명으로 증가했다고 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이 15 일 밝혔다. EU 지역에서 지난 2001년에 506만3천명의 신 생아가 태어났으나 2014년에는 513만2천명으
30
로 늘었다. EU 국가 중 프랑스가 2014년 출산율 2.01명으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로 가장 높았다. 프랑스는 2001년에도 1.90명 으로 최고 출산율을 나타낸 바 있다. 프랑스에 이어 아일랜드(1.94명), 스웨덴(1.88 명), 영국(1.81명) 순으로 출산율이 높게 나타 났다. 지난 수년간 재정, 금융 위기에 시달려온 남유 럽 국가들의 2014년 출산율이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포르투갈이 가장 낮은 1.23명을 기록했고 그리
스(1.30명), 키프로스(1.31명), 스페인(1.32 명) 순으로 출산율이 낮았다. 유럽 가임 여성의 첫번째 아이 출산 평균 연령은 28.8세로 나타났다. 불가리아 여성이 가장 일찍 출산을 시작해 평균 25.8세에 첫 아이를 낳았 다. 이탈리아가 가장 늦은 30.7세를 기록했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2014년 현재 EU의 인구 는 5억690만명에 달했다.
31
골드코스트 차이나타운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FOR SUPPORTING OUR LOCAL BUSINESSES IN THE CHINATOWN GOLD COAST ALLIANCCE
아시아문화의 중심지
골드코스트 차이나타운 32
33
34
35
36
3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SIA 송중기... 태양의 후예 유시진 만나서 감사하지 말입니다 KBS2TV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는 15 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어워즈(SIA) 2016’에서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 10인의 스타일아이콘’으로 꼽혔다. 송중기는 SIA 무대에 올라 “정말 감사한 한 해 였다. ‘태양의 후예’ 유시진 캐릭터 만나서 감사 하지 말입니다”라며 “지난해는 제대도 하고 좋 은 작품도 만나고 뜻 깊은 한해였는데 덕분에 올해도 큰 상 받으며 좋은 시작해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군인 역할은 갓 제 대해 쉬울 거라고 하는 분들 많지만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값 진 결과물을 얻었다. 올해도 영화 ‘군함도’로 또 큰 도전을 하고 있다”고 밝힌 뒤 ‘사랑해요’를 외
치는 팬들을 향해 “저도 사랑하지 말입니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은 ‘SIA’는 스타일 페스티 벌로 한국, 중국, 배트남, 대만, 미국, 일본 등 각 국에서 이뤄진 투표 집계와 전 세계 SNS를 분 석한 빅데이터 자료,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더 해 올해 아시아의 트렌드를 이끌 스타일의 아이 콘을 선정해 수상한다. 송중기를 비롯 지드래 곤, 박보검, 소녀시대, 이정재, 리이펑, 송승헌, 유아인, 이하늬, 하지원이 2016 스타일아이콘 TOP10에 선정됐다.
‘베이비시터’ 이승준, 태양의 후예에서도 연기력 인정
38
비전유머 뱃살이 3단 쉬는 시간에 초딩들이 각자 부모님 자랑을 시 작했다. 승우 : 우리 아빠는 유도가 3단이야. 영철 : 우리 엄마는 꽃꽂이가 3단이야. 경진 : 우리 형은 운전 실력이 3단이야. 마지막으로 사오정이 말했다. 사오정 : 우리 엄마는 뱃살이 3단이야.
아내의 요리가 맛없을 때 남편들의 반응 20대 : 맛있게 먹는다. 30대 : 직접 간을 맞춘다. 40대 : 배달시켜 먹는다. 50대 : 먹고 들어간다. 60대 : 물 말아 먹는다. 70대 : 그냥 묵묵히 밥만 먹는다. 반찬 없이 계 속 되새김질하면 밥에서 단맛이 난다. 80대 : 아프다고 한다.ㅋㅋ
배우 이승준이 ‘베이비시터’에서 ‘태양의 후예’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맘껏 펼쳐
천재 엔지니어 이야기
KBS2 월화 드라마 ‘베이비시터’는 총 4부작인 만큼 빠른 전개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김민준(유상원 분)의 친구로 나오는 이승준(표 영균 분)의 감초 연기가 톡톡히 제몫을 하고 있 다. 이승준은 ‘베이비시터’에서 김민준과 조여정 (천은주 분)의 묘한 관계 사이에 자신도 천은주 를 좋아하는 등 긴장감을 주면서 드라마의 재미 를 더하고 있다. 이승준은 ‘베이비시터’ 뿐만 아
오랜 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엔지니어가 병원을 개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병원 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달았다. ‘단돈 500달러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 패할 경우 1000달러를 돌려드립니다.’ 이를 본 한 개업의사가 1000달러를 쉽게 벌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이 병원에 들어갔다.
니라 ‘태양의 후예’에서도 빛나는 조연으로 활약 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는 송상현 역을 맡 아 서정연(하자애 분)에게 순애보 사랑을 보이 며 진구-김지원, 송혜교-송중기 커플 외에 연인 간의 또 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사망 한 환자앞에서 오열하는 온유(이치훈 역)의 뺨 을 치는 등 단호한 의사의 모습도 보여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의사 : 미각을 잃었어요. 엔지니어 :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이 환 자분의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간호사는 엔지니어의 말대로 했다. 의사 : 웩! 휘발유잖아요! 엔지니어 :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오셨네 요. 500달러입니다. 의사는 짜증이 잔뜩 난 채로 500달러를 내고 떠났다가 며칠 후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의사 : 기억력을 잃어버렸어요. 아무것도 기억 나지 않아요. 엔지니어 :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3방울 떨어뜨리세요. 의사 : 22번? 그거 휘발유잖아요! 엔지니어 : 축하드립니다! 기억력이 되돌아오 셨네요. 500달러입니다. 의사는 이를 악물고 돈을 냈다. 며칠 후 그는 그곳에 다시 찾아갔다. 의사 : 시력이 너무 약해져서 윤곽밖에 보이 질 않아요. 엔지니어 : 안타깝게도 적합한 약이 없네요. 1000달러 돌려드리겠습니다. 이 말과 함께 그는 5달러 지폐를 두 장 내밀 었다. 의사 : 잠시만요, 이건 10달러잖아요! 엔지니어 : 축하드립니다! 시력이 돌아오셨네 요. 500달러 되겠습니다.
39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Disclaimer : 칼럼의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0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새로운 투자자들의 천국 서퍼스 파라다이스
Unit sales at Surfers Paradise have surpassed the Melbourne CBD reflecting greater activity in the Glitter Strip.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아파트 판매 건수가 30% 이상 급증하여 과 거 호주 아파트 투자자들의 넘버 원 도시인 멜버른 CBD의 아파 트 거래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 로직사의 자료에 의하 면 지난해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1,606채 에 중간 거래 가격이 $345,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멜 버른 CBD의 아파트 거래량은 1,540채에 중간 가격이 $455,000 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전 년도에는 멜버른의 아파트 거래 량이 1,404채,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1,216채 이었던 것으로 나 타났다. 아파트의 중간 거래 가격 또한 서퍼스 파라다이스가1.5% 상승 한 반면에 멜버른은 3.2%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IQ의 John Newlands 골드코스트 회장은 돈으로 무장한 투자자들이 물밀듯이 몰려 오고 있다고 말하였다. Mr Newlands 회장은 멜버 른이나 시드니 출신이 포함된 투자자들이 골드코스트를 좋은 투 자지역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 지난 수 년 동안 투자자들은 골드코스트지역을 찾지 않았으나, 낮은 공실률, 아파 트 건설 붐 그리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이제 이 지역을 최고의 투 자지역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그는 말하였다. 골드코스트지역에서 주택에 대한 자기자본(집 가치에서 부채를 차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투자자들에게 주택구입에 대 한 확신을 심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 로직과 오지 홈 론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골드코스트지역 주택 소유자들의 평 균 자기자본은 $184,258로 퀸스랜드에서 다섯번 째로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오지 홈 론의 John Symond CEO는 낮은 이자율의 지속적 유지 기대와 인구의 증가 그리고 주택 부족 등으로 주택에 대한 투자가 호주의 최고의 투자 대상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주택 에 대한 자기자본 비율이 증가하는 것 또한 투자자들이 주택을 구 입하게 하는 중요한 매력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Mr Symond CEO는 주택 오너들이 자본 증식을 위해 투자용 주 택을 구입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하였다. 골드코스트 투자자인 Clive Taylor씨는 프로페셔널 부동산을 통해 서퍼스 파 라다이스의 올림푸스 빌딩에 있는 1 베드룸 투자용 유닛을 최근 $313,000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카빌몰 업그레이드를 비롯한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과 홀리데이용 유닛으로 렌트 를 놓을 경우 발생하는 10% 정도의 투자 순수익이 이 유닛 매입 에 결정적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 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1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도피생활 조폭 부두목, 부하 재판 방청하다 붙잡혀 도피 생활을 해온 대구 신흥 폭력조직의 부두목이 법정에서 부하들 재판을 버젓이 방청하다가 붙잡혔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진호)는 폭력행 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향촌동 신 파’ 부두목 A(4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향촌동 신파와 대구지역 다른 폭력조직 과의 갈등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 대비해 부하들
에게 사건 경위 등을 축소, 허위 진술하도록 지 시한 혐의로수사를 받아 왔다. 그는 지난달 24일 오후 대구지법 11호 법정에 서 다른 조직원들의 관련 사건 재판을 지켜본 뒤 법정을 빠져나오다가 법원 현관 앞에서 검찰 수 사관들에게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그가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해 체포 영장 을 발부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그러나 그가 제 발로 대구지검 청사와 같은 공간 안에 있는 대구지법에 나타나 신병을 확보했다. 향촌동 신파는 2013년 12월 조직원 한 명이 다 른 폭력 조직원들에게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
하자 소속 조직원들에게 야구방망이 등을 소지 한 채 사건 현장 주변에 집결해 조직 간 싸움에 대비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 등과 관련해 ‘단체 등의 구성·활 동’죄 등을 적용해 향촌동 신파 조직원 12명을 구속 기소하고 3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어떤 국산차가 빠를까’ 20대 8명의 ‘강화도 레이싱’ 차량이 드문 심야 시간에 인천 강화도에서 승용차로 레이싱을 벌인 20대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및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운전자 A(21)씨 등 20대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12일 오전 2시 50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앞 편도 1차로에서 승용차 6대를 번갈아 타며 4차례 1대1 레이싱을 한 혐 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약 150m 도로를 시속 60∼70㎞ 로 달려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가리는 ‘드레그 레이싱’을 벌였다. 드래그 레이싱은 직선 도로에서 가속을 밟아 목 적지까지 빨리 도착하는 차량을 가리는 자동차 경주다. 일반 도로에서 레이싱을 하는 것은 불 법이다. 경찰은 “차량 여러 대가 해수욕장 앞 도로에서
42
레이싱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을 붙잡았다. 조사 결과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전날 서울 에서 강화도로 놀러 왔다가 장난삼아 경주를 벌 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사고가 일어나지 는 않았다. A씨 등은 경찰에서 “다들 연식이 오래된 차를 갖 고 있는데 그나마 누구 차량의 성능이 더 나은지 겨뤄보려고 경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8명이 탄 차량은 SM7, K3, 아반떼 등 모두 국산차”라며 “레이싱 중에 사고를 내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2월 도로 교통법 개정에 따라 난폭운전으로 형사처벌도 받는다”고 말했다.
차량이 드문 심야 시간에 인천 강화도에서 승용차로 레이싱을 벌인 20대 8명이 경찰에 붙잡 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및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운전자 A(21)씨 등 20대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672
KOREAN NEWS
FRIDAY MARCH 18 2016
‘이번엔 계부’…5살 의붓아들 ‘시끄럽다’ 밀쳐 숨지게해
‘네가 쓴 수건 때문에 성병걸려’ 10대에게 300만원 요구
“서랍장서 떨어져 머리 다쳤다” 거짓말…20대 계부 폭행치사 긴급체포
10대 소녀를 폭행·감금한 뒤 노래방 도우미로 취직시킨 20대 남녀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동거녀가 전남편과 낳은 5살 의붓아들이 ‘시끄 럽게 한다’는 이유로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14일 폭행치사 혐의로 신모(2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신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오산시 궐동 자신의 집 안에서 의붓아들 A(5)군 을 밀어 창틀에 머리를 부딪쳐 숨지게 한 혐의 를 받고 있다. A군이 정신을 잃자 신씨는 심폐소생술을 실시 한 뒤 당시 외출해 있던 동거녀 B(28)씨에게 알 렸고, B씨는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A군 을 옮겼다. A군은 뇌수술을 받았지만 9일 뒤인 29일 오후 9시께 뇌경색 등으로 숨졌다. 신씨는 당시 경찰에 “아이가 5단 서랍장에서 떨 어져 머리를 다쳤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달 2 일 부검한 결과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으로 부터 “추락해 다친 경 우 뇌출혈은 1곳에서 만 나타나는데, 숨진 아이는 머리 2곳에서 뇌출혈이 있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경찰은 신씨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이날 출석을 요 구해 조사하던 중 범 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지난달 20일 야간근무를 서고 오전 9시 반께 퇴근한 뒤 잠을 청하는데 A 군이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창틀에 머리를 부딪친 뒤 서랍장에 한번 더 머리를 부딪쳐 머리 2곳을 다친 것으로 조 사됐다. 지난해 5월 이혼한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신 씨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아 들이 서랍장에서 떨어져 다친 것으로 알고 있었 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과거 A씨 가정에선 가정폭력으로 신고 된 전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 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이성기 부장 판사)는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 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동 폭행 등)로 기소된 최모(21·여)씨 등 3 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양 형 부당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검찰은 최씨 등에게 징역 8∼10 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 령 120∼160시간을 선고한 원심 은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 를 제기했다. 최씨는 2014년 10월 청소년 쉼터에서 같이 생 활하며 알게 된 주모(17)양이 쓴 수건을 함께 사 용해 성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300만원을 내놓 으라’며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당시 최씨의 원룸에서 함께 있던 주양은 ‘화장실 에 다녀 온다’고 속이고 도망갔으나 같은 달 25 일 오후 6시께 대전 중구의 한 공원에서 최씨 일 행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최씨 등은 주양을 인근 학교 운동장으로 끌고 가 뺨을 때리고 짓밟는 등 폭행했다. 또 노래방 으로 데리고 가 엎드려 뻗치게 한 뒤 담배 연기 를 마시게 하고 물을 신체에 붓는 등 가혹 행위 도 했다. 다음 날 새벽 2시께 주양을 원룸으로 끌고 간 최 씨 등은 “너는 반성의 기미가 없다, 또 도망가봐 라”며 겁을 준 뒤 옷을 강제로 벗긴 채로 27일
오후까지 감금했다. 최씨는 이날 밤 주양을 노래방 도우미로 보냈다. 그는 주양에게 “너 때문에 성병이 걸렸으니 그 대가로 네가 300만원을 갚아야 한다. 노래방 도 우미로 일하고 그 돈을 받아 갚아라”라며 대전 동구 용전동 인근 노래방에서 도우미 일을 시 킨 뒤 주양이 받아야 할 4만원을 빼앗아 가로채 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미성년자인 주양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공동으로 폭행하고, 감금 상태에서 육체적·정신적 가혹 행위를 해 죄질이 좋지 못 하다”며 “미성년자에게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 하도록 한 다음 그 대가를 갈취해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판시했다. 이어 “임신 중인 최씨가 주양 때문에 성병에 걸 린 것으로 알고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 점과 피고인들에게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43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상속소송 휘말린 CJ…이맹희 혼외자, 세번째 소송 CJ그룹이 고(故) 이맹희 명예회장의 혼외 자녀와 세번째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맹희 명예회장의 혼외 자녀인 이재휘(52)씨 가 지난해 10월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삼남매 와 이 명예회장의 부인 손복남 CJ그룹 고문을 상 대로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이 명예회장과 관련해 소송을 낸 것은 친 자확인소송, 양육비 청구소송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 씨의 존재는 2004년 그가 이 명예회장을 상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2006년 대법원은 이 씨를 이 명예회장의 친자 로 인정했다. 이 명예회장은 1960년대 초반 여배우 박 모 씨 와 동거했고 1964년 이 씨가 태어났다. 박 씨는 ‘황진이의 일생’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나 비중이 크지 않은 단역이었으며 이후 활동을 중
44
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 회장과 4년 차이인 이 씨는 미국에서 유 학생활을 하고 돌아와 한국에 정착했으며 현재 인테리어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 측이 낸 두번째 소송은 양육비 관련 소송 이다. 이 씨의 어머니 박 씨는 2012년 과거 양육비 청 구 소송을 내 4억8천만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적으로 이 씨는 이 명예회장의 친자로 인정받 았지만 CJ그룹과는 접촉 없이 살아왔다. 이재현 회장과도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의 청구액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청구액 2억100원은 재벌가의 이복동생이 요구 한 상속분으로는 크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씨 측은 일단 소송을 제기한 뒤 법정 에서 금액을 키울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청구금액은 2천억∼3천억원까 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이재현 회장 삼남매의 재산이 이맹희 명 예회장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다. 총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CJ그룹으로서는 최근 그룹 최고위층의 건강 악화에 또 다른 소송 까지 악재가 겹친 셈이 됐다.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12월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대법원 에 재상고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신장이식수술 부작용 등으 로 구속집행정지 상태인 이 회장은 실형 충격 등 으로 최근 건강이 더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모친인 손복남 고문도 뇌경색으로 쓰 러져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이채 욱 부회장도 폐질환으로 정상적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상속소송까지 겹쳐 CJ그룹 은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다. 그러나 상속소송에 대해서는 조정의 여지가 없 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재산은 손복남 고문을 통해 상속된 만큼 이맹희 명예회장의 유류분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번 소송 자체가 의미가 없지만 이미 제기된 만큼 법 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비운의 ‘삼성家 장남’ 이맹희 별세
45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말안들어 가뒀다” “죽을줄 몰랐다”…뻔뻔한 계모 현장검증 “눈물·심경변화 없이 범행 재연”…유족·아동센터 직원은 ‘눈물만’ 성난 주민들 “살인죄 적용하라” “락스학대 받아봐라” 고함·계란 투척 14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원영(7)군이 끔찍하게 살해된 빌라 안. 끔찍한 학대로 원영이를 숨지게 한 계모 김모 (38)씨는 욕실 안에 있던 원영이를 폭행하고 학 대하던 장면을 “이렇게 때렸어요. 이렇게 했더 니 넘어졌어요”라고 설명해가며 무덤덤하게 재 연했다. 그러면서도 원영군이 폭행을 피하려다 넘어지면 서 변기에 이마를 부딪쳐 다치는 장면에선 “어떻 게 넘어졌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모른척 했다. 김씨는 앞서 현장검증을 위해 호송 차량에 오르 기 전에도 “왜 욕실에 가뒀느냐”는 취재진의 질 문에 “말을 듣지 않아 가뒀다”고 답변했다. 또 ‘죽을 줄 알았느냐’는 물음에 “몰랐다”, ‘누가 먼저 거짓말 하자고 했느냐’는 질문에도 “아니
다”라고 부인해 여전히 반성하는 모습이라곤 보 이지 않았다. 친부 신모(38)씨는 “학대를 알고도 왜 방치했느 냐”고 묻자 “원영이한테 미안하다”고 답했다. 신씨는 이어 ‘죄책감은 들지 않느냐’,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고 질문이 이어지자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신씨도 욕실 앞에서 원영군이 학대당하는 것을 방관하던 장면을 재연했고, 자신이 화장실에 들 어가면 아이가 욕실 바닥에서 벌떡 일어나 벽을 보고 서 있는 모습을 설명했다. 또 둘은 함께 시신을 이불에 둘둘 말아 베란다에 방치해뒀다가 야산에 암매장하기 위해 옮겨가는 장면도 재연했다. 이어 오후 4시께 평택시 청북면 야산으로 옮겨
신원영군 학대 사망사 건 현장검증 14일 오후 경기도 평 택시 청북면 한 야산 에서 진행된 신원영군 학대 사망사건 현장검 증에서 친부 신모(38) 씨가 범행 장면을 재 연하고 있다.
46
강력한 처벌 요구 하는 시민들 14일 오후 경기 도 평택시 포승 읍 한 빌라에서 진 행된 신원영군 학 대 사망사건 현장 검증에서 시민들 이 락스를 들고 강 력한 처벌을 요 구하는 시위를 하 고 있다.
진행된 현장검증에서는 상자에 담아온 원영군의 시신을 암매장하는 모습을 태연히 되풀이했다. 이들은 삽으로 땅을 판 뒤 상자에 담아온 어린 아이 크기의 마네킹을 묻었고, 신씨는 산속에 서 나오는 길에 상자를 버렸던 과정까지 주저 없 이 재연했다. 현장검증이 진행되는 동안 둘은 서로 아무런 말 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평택경찰서 박덕순 형사과장은 “피의자들 이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과 범행 과정이 일치하 는지 살펴봤다”며 “이들은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 하게 상황을 재연했다. 눈물을 흘리거나 심경의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현장검증 장소인 빌라 앞에는 신씨 부 부가 도착하기 전부터 평택 안중·포승지역 맘 카페 ‘평택 안포맘’ 회원 등 150여명의 주민들 이 몰렸다. 이들 사이로는 엄마손을 잡고 나온 원영군 나이
또래의 어린 아이들도 있었다. 성난 주민들은 락스를 준비, ‘살인죄를 적용하라’ 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며 고성 과 욕설을 퍼부었다. 일부는 미리 준비한 계란을 경찰 호송차에 던지 기도 했다. 주변 마트 주인들은 현장검증을 지켜보러 가는 주민들에게 “락스를 공짜로 가져가라”며 락스를 나눠주기도 했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예정보다 40여분이 나 늦게 현장검증을 시작했다. 류정화 평택 안포맘 대표는 “락스로 학대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락스를 준비한 것”이라며 “피의 자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주민은 “계모한테도 락스학대를 똑같이 해주 려고 락스를 갖고 왔다”며 “또 옷을 벗겨 찬물세 례를 해 벌을 줘야 한다. 아무리 제자식이 아니
672
KOREAN NEWS
FRIDAY MARCH 18 2016
원영이 떠났지만… “누나는 지켜줄게” 도움손길 이어져 아동전문기관·지자체·검경 등 다양한 지원 약속 또 다른 학대피해자 ‘누나’ 심리검사·치료 예정
경찰서 나오는 원영이 친부와 계모 계모의 학대로 숨진 신원영(7)군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14일 평택에서 진행된다. 14일 오후 계모 김모씨(왼 쪽)와 친부 신모씨가 현장검증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평택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라지만 이토록 끔찍한 학대를 할 수가 있느냐”고 분노를 쏟아냈다. 신씨 부부가 현장검증을 마치고 나오자 주민들 은 고성을 지르며 폴리스 라인을 넘어서며 강하 게 반발, 경찰관들이 막아서기도 했다. 또 암매장 장소인 야산까지 따라온 주민들은 “락 스계모 얼굴을 공개하라”, “수수방관한 친부가 더 나쁘다”고 성토했다. 원영군의 한 유족은 “친모는 도저히 현장검증을 볼 자신이 없다고 했다”며 “마음 같아서는 달려 가 마스크를 벗겨내고 싶다”고 울먹였다. 한때 원영이를 데려가 돌봤던 박향순(67·여) 전 평택 모지역아동센터장과 직원들도 현장에 나 왔으나 눈물만 흘릴 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 지 않았다. 추위가 물러갔지만, 신씨는 검은색 두꺼운 점퍼 와 청바지 차림에 회색 털신을 신었고, 김씨 또
한 검은색 점퍼에 등산바지, 등산화로 무장한 상 태였다. 두 사람 모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으나 자백 이후 계속된 경찰조사에 지친 듯 수척한 모 습이 눈에 띄었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일 계모 김씨와 친부 신씨 를 각각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 고 있다. 계모 김씨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3개월간 원영 이를 욕실 안에 가둬놓고 무참히 폭행하고 학대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부 신씨는 김씨의 학대 사실을 알면서도 아동 학대로 처벌될까 우려해 만류하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부부는 원영이 시신을 10일간 베란다에 방치 하다 지난달 12일 밤 원영이의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계모와 친부로부터 모진 학대를 받다 세상을 떠 난 신원영(7)군을 지키지 못한 사회의 미안함이 또 다른 학대 피해자인 원영군 누나를 향한 도움 의 손길로 이어지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따르면 신양(10)은 지난 12일부터 경기도 의 한 아동임시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다. 신양은 친부 신모(38)씨가 계모 김모(38)씨와 함께 살기 시작한 2013년 5월부터 원영군과 함 께 학대를 당하다 지난해 초부터 친할머니와 둘 이 지내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원영군에 대한 계모·친부 의 끔찍한 범행이 세상에 알려지자 신양이 정신 적 충격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고 판단, 친할머니와 면담을 거쳐 아동임시보호 시설 입소를 결정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우선 신양의 심리적 안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심리검사 를 진행한 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심리 치료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신양이 향후 누구와, 어디서 생활하는 것 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있다. 신양에 대한 친부 의 친권 상실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법원의 친 권자 지정 결정을 돕고자 친모와 친할머니 등 남 은 가족의 생활환경, 소득수준 등에 대한 조사 에 들어갔다. 평택시는 신양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신양이 친모와 살게 되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로 지정하고 친할머니와 살게 될 경우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지정에 가정위탁보호제도 지원을 더해 생활비와 양육보조금, 교육비 등을 지급하 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신양을 임대주택 입 주자로 추천하는 방안을 비롯한 주거 대책도 마 련 중이다. 또 시민 후원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후원 접수 창구(☎031-8024-3041)를 개설하는 등 종합 적인 지원 방안을 세우고 있다. 이번 사건 수사기관도 신양 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평택경찰서는 경찰발전위원회 등 5개 협력단 체와 함께 학용품과 학원비 등 교육 지원 계획 을 세웠다. 또 범죄 피해자가 신청하면 법무부가 심의를 거 쳐 지급하는 범죄피해자구조금을 받을 수 있도 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조금은 친족 간 범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지급되지 않지만 구조금이 가해자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없을 경우 예외로 지급이 허용된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범죄피해자구조금에 심 리치료비 등 의료지원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전강진 평택지청장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 벌만큼 피해자의 상처 회복도 중요하다”며 “신양 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여 러 방면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계모에게 학대받 다 숨진 신원영군 의 유골함이 13 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평 택시립추모관에 안치되고 있다.
47
KOREAN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원 없이 즐긴 이세돌, 놓친 108만달러보다 더 큰 것 얻었다 지난 일주일을 뜨겁게 달궜던 ‘인간 대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이 막을 내렸다.
이세돌 9단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구글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5번기 제5국 맞대결을 마친 뒤 시상식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의 포시즌스 호 텔 6층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 린지 매치 알파고와의 5번기 최종국에서 280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3전4기 끝에 4번째 대국에서 180수 만에 백 불 계승을 거뒀지만 연승을 하지는 못했다. 이세돌 9단은 이번 챌린지를 1승4패로 마무리하며 상 금 17만 달러(약 2억원)를 받았다. 대회 우승 상금은 세계 바둑대회 우승상금 사상 최고액인 100만달러(약 12억원)였다. 여기에 이 9단은 대국을 치를 때마다 3만달러(약 3500 만원)를 받고 이길 때마다 승리수당 2만달러(약 2400만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5번 모두 꺾었다면 최대 125만달러(약 15억원)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48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에 대한 후회는 없었다. 최종국을 마치고 “원 없이 즐겼다”고 말한 이세 돌이다. 비록 108만달러(약 13억원)는 놓쳤지만 이세 돌 9단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더 큰 ‘미래의 자 양분’을 얻었다. 이세돌 9단은 자타공인 최고의 프로기사다. 지난 1995년 12세가 되던 때 프로에 입단해 2000년 제5기 박카스배 천원전 우승으로 생애 첫 타이틀을 따냈고, 2002년 제15회 후지쓰배 에서 처음으로 세계 대회를 제패한 뒤 지금까지 최고의 승부사로 활약했다. 이세돌 9단은 특유의 강한 자신감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개성있는 길을 걸어왔다. 한 예로 과거 사석에서 한 말로 밝혀진 “자신이 없어요. 질 자
신이요”라는 말에는 실력만큼 당당했던 이세돌 9단의 성격을 볼 수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일신상의 사유로 한국기원 에 휴직계를 내고 잠시 반상을 떠나 독불장군 이라는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크게 개의 치 않았다. 그런 그가 이번 대국으로 겸손해졌다. 첫 승을 거두고 나서 이 9단은 “3연패 후 1승을 하니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승리다. 그간의 패배는 내 실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말했다. 흘러간 세월의 영향도 있었겠으나 너무나 오래 1인자로 살았던 그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긴 알 파고는 새로운 자극제가 됐다. 한종진 9단은 “이세돌 9단이 도전 대상을 오랜 만에 만났다”며 “이번 5번기 패배 이후 더 발전 해 세계 대회에서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고 내다봤다. 단순히 알파고에게 무릎만 꿇은 것은 아니었 다. 이세돌 9단은 13일 허를 찌르는 78수로 알 파고의 ‘resign’ 선언을 받아냈고, 15일 초반에
도 실수를 유도해 알파고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 을 증명했다.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하사비스 대표는 “알파고 를 개선시키기 위해 창의적인 천재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세돌 9단을 초청한 것”이라며 “영국으 로 돌아가면 이번 대국 기보를 면밀히 분석해 알 파고를 개선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름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것은 당연한 소득이 다. 5대국이 진행될 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 색어와 온갖 외신들에서 이세돌의 이름을 익숙 하게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지난 13일 알파고를 꺾은 직후에는 구글 트렌드 검색어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이세돌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 시켰고, 국내의 바둑 붐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의 챌린지를 앞두고 “다 시 경험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경험 일 것 같다. 많은 것을 배워 꼭 성장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고, 그 말을 성장의 씨앗으로 만 들어냈다.
이세돌 9단 “알파고 실력보다는 심리적 부분에서 우위, 다시 대국해도 승리 확신 못할 것”, 5국도 마무리 “실력보다 심리적 부분과 집중력 부분에서 인간보다 우위에 있다” 평가
672
KOREAN NEWS
FRIDAY MARCH 18 2016
드롬’으로 이어졌다. 특히 3국까지 졌을 때 이젠 인간이 더 이상 인공지능 앞에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어 4국에서 승리를 거둔 이 9단의 집념과 적응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알파고와의 최 종 5국을 마친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대해 “집 중력 부분에서는 인간이 따라갈 수 없다”고 평 가했다. 이세돌 9단은 마지막 5국까지 마친 후 기자회견 장에서 ‘알파고와 다른 프로기사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 기본적으로 알파고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스타일이나 환경이 너무 생 소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답했다. 이어 “알파고는 심리적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끝
없이 집중하기 때문에, 다시 겨뤄본다고 해도 ‘ 과연 이길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 다. 하지만 “사람이 이길 수 없는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실력적으로는 우위에 있다고 인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은 앞선 질문에도 “알파고가 상수라 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인간이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15일 5시간이나 이어진 5국은 마지막까지 미세 했기 때문에 이번 대결에서 처음으로 계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이 전 4판은 모두 불계로 끝났다. 그러나 대국이 거 의 끝난 시점에서 이 9단이 돌을 던져 계가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구글 측에 따르면 계가까지 갈 경우 대국 종료 직후 알파고 컴퓨터 화면에 계가 결과가 뜬다. 실제 계가는 계가 요원으로 참석한 판후이 2단이 직접 중국식 방식으로 계 가해 컴퓨터 결과와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대결의 기준이 된 중국식 룰은 계가 요원을 따로 두고 대국자 대신 계가를 하게 한다. 그러나 다 섯 판 모두 불계로 끝나면서 판 2단은 한번도 본 연의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
구글 알파고와의 네 번째 대국에서 승리한 이세돌 9단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미디어 중계실에서 열린 대국 뒤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이세돌 9단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AlphaGo)와의 5번기 제5국을 마치고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기원에 여러 기업에서 이 9 단을 모델로 쓰고 싶다는 광고 계약 문의가 오고 있다며 ”비타민 건강보조제를 판매하는 한 유명 제약사의 경우 뛰어난 집중력과 체력을 보여준 이 9단을 섭외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국내 기전인 올레배를 후원하는 KT의 프로야 구단 위즈가 시구자로 이 9단을 섭외하기도 했 다. 유재석 등이 출연하는 지상파 예능프로그 램도 이 9단에게 출연 요청해 성사 단계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 9단은 대국 후 형 이상훈 9단과 함께 저녁 식 사를 하러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9단은 조만 간 부인 김현진 씨(33)와 딸 혜림 양(10)과 함 께 여행을 떠나 피곤한 심신을 달랠 것으로 알 려졌다.
이세돌 신드롬…광고계·방송계서도 섭외 요청 쇄도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펼친 세기의 대결 5번기는 결국 이 9단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1승4패. 하지만 대국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의 사투는 ‘이세돌 신
Capital Gains Tax Discount 변경에 대해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요즘 호주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Negative Gearing 과 Capital Gains Tax Discount 제도 변 경에 관하여, 지난주 Negative Gearing 에 이어 이번주에는 Capital Gains Tax 50% Discount란 무엇이고 또한 어떻게 변경하 자는 의견들이 나오는지에 대해 요약해 보 았습니다. Capital Gains Tax 50% General Discount 란 개인 또는 Trust 가 호주양도소득 세인 Capital Gains Tax 에 해당되는 자산 을 12 개월 이상 소유했다가 처분할때에 양 도차액인 Capital Gains 에 대해 50% 의 Discount 를 해주고, 나머지 50% 에 대 해서만 세금을 부과하는 세제해택을 말합니 다. Super Funds 의 경우에는 현재는 양도 차액의 1/3 을 감며하여 2/3 에 대해서만 세 금을 부과 합니다. 예를 들면, 개인 투자자인 K 씨가 투자용 부동산을 2015 년 1월 1일에 $400,000 에 구입하여 세를 주었다가 2016 년 3월 1일에 $470,000 에 팔았다면 판매차액인 $70,000 이 됩니다. 여기에 구매시 소요 된 Stamp duty, 변호사비 등의 총비용이 $10,000 이고, 판매시 소요된 비용들인 부 동산 복비, 변호사비 등 총액이 $10,000 이 었다고 하면, 남은 판매차액이 $50,000 이 됩니다. K 씨는 이 투자용 부동산을 12 개 월이상 보유 하였기 때문에 Capital Gains Tax 50% General Discount 즉 양도차액
50% 감면해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 보 유기간을 계산할 때는 계약서상의 구입계약일 로 부터 판매계약일 까지로 계산합니다. Settlement Dates 가 아니니 주의 해야 합니다. ) 따라서 K 씨는 $50,000 의 50% 인 $25,000 를 Discount 받고 남은 $25,000 만 K 씨의 그해 소득에 더해져 다른소득과 함께 합산과 세 됩니다. 만약 K 씨의 2016 회계년도 연소 득이 $90,000 이라고 한다면, $80,001 부 터 $180,000 까지는 소득세율이 37% 이고 Medicare Levy 2% 를 더하면, 해당한계 세율 이39% 이니 위의 부동산판매로 인한 양도소 득 $25,000 에 대한 39% 의 소득세 $9750 만 추가로 내게 됩니다. 즉 실제 $50,000 이 추가소득인 양도소득에 대한 해당 한계세율의 절반인 19.75% 의 세금만 내게 됩니다. 이에, 올해 5월에 발표될 세제개혁안에 포함될 개정안으로, 야당인 노동당에서는 2017년 7월 1일 이후에 투자용 부동산을 구매하고 12개월 이상 보유할 경우 , 현 50% Discount 가 아닌 25% 의 Discount 만 주자는 의견를 내어 놓 았습니다. 반면, 여당인 연합당은 양도세해택 에 대한 감소가 부동산과 주택건설 경기에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보고, 개인에 대 한 Capital Gains Tax Discount 변경 보다는, Superfund 내의 Capital Gains Tax Discount 를 현 33.33% 에서 15% 로 줄이자는 방향으 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새로운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49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SPORT / ENTERTAINMENT
‘검사외전’ 흥행 1위…한국영화 점유율 62.6% 한국영화 ‘검사외전’이 흥행순위 1위에 올라, 한국영화의 관객몰이를 이끌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 료에 따르면 2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모두 2 천112만명, 극장 매출액은 1천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관객 수는 26.7%(445만명), 매출액은 26.2%(345억원) 증가했다. 한국영화의 관객 수는 1천317만명, 매출액은 1 천33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각각 63.6%(512 만명), 62.9%(399억원) 급증했다. 반면 외국영화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이 각각 7.8%, 7.9% 감소한 795만명, 627억원을 기 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62.6%로 외국영화(37.4%)를 크게 앞질렀다. 작년 2월 한국영화와 외국영화의 관객 점유율 은 48.3% 대 51.7%로, 오히려 외국영화가 앞 섰다. 지난달 한국영화의 선전은 ‘검사외전’이 보여준
흥행 1위에 올랐다. 이어 ‘드레스메이커’(5만5천명), ‘빌리와 용감
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3만2천명), ‘레터스 투 갓’(1만8천명), ‘유스’(1만6천명) 등의 순이었다.
흥행 돌풍의 영향이 크다. ‘검사외전’은 2월 한달 간 관객 949만명을 끌어모았다. 전체 극장 관객 수의 44.9%에 달했다. 전체 흥행 순위 2∼8위 의 관객 수를 더한 것(936만명)보다 많았다. ‘검사외전’은 최대 1천812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한때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일기도 했다. ‘데드풀’(226만명), ‘쿵푸팬더 3’(186만명), ‘귀 향’(96만명), ‘주토피아’(94만명) 등도 지난달 관 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흥행 상위 10위에 한국영화와 외화가 나란히 5 편씩 이름을 올렸다. 배급사별로는 ‘검사외전’을 앞세운 ㈜쇼박스가 관객 점유율 45.9%로 1위에 올랐다. ‘쿵푸팬더 3’ 등 5편을 배급한 CJ E&M(15.7%), ‘데드풀’ 로 흥행에 성공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14.9%) 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가 호연한 ‘캐롤’이 지 난달 관객 29만6천명을 동원, 다양성 영화 중
비전유머 알파고 100% 이기는 방법 전원 코드를 뽑아버린다.
알파고 이후의 인류의 미래 상
이하늬, 건강한 볼륨몸매 정석…‘레노마수영복’ 모델 발탁
바로 이사람 처럼 아무 생각 없이 컴퓨터가 시키는 대로 하며 산 다.
50
즐겁게 일하는 비결
위트 넘치는 택배 기사
사오정의 아버지는 아파트 경비원. 그런데 늘 웃으면서 즐겁게 근무하길래 사 오정이 그 비결을 물었다. “아버지! 아버지에게 막말하는 사람이 있 을 텐데 그때 아버지는 뭐라고 대답하세 요?” 사오정 아버지가 웃으면서 말했다. “안 들리는 척한단다. 개소리에 사람이 대 꾸하는 거 아니란다.”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한 학생이 있 었다. 일상생활에서도 늘 일본어로 중얼 거렸다. 그러다 어느 날 전화벨이 울리는데 자기도 모르게 얼떨결에 말했다. “모시모시.” 대답이 없더니 잠시 후 한마디! “택배데스!”
51
57
BULLETIN BOARD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퀸스랜드 한인회소식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에 참여해 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3월 12일 카린데일 레크리에션 공원에서 있은 코리안 피크닉데이에 참여해주신 퀸스랜드 주 교민분들과 퀸스랜드주 수상을 대신해 축하인 사를 해주신 Capalaba 주의원인 Mr Don Brown MP, Sunny Bank 주 의원 Mr Peter Russo, MacGregor 시 의원인 Mr Steven Huang, 노동 당 Mr Nic Monsour 연방의원 후보, 노동당 Mr Stainley Hsu 등 정치인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에서 공연 및 시범을 보여주신 한국전통 무용팀 아리랑, Korean Martial Arts Academy 이강웅관장님과 관원들, Pepero K-pop Dance 팀, Luke Crew Popin & K-Pop Dance팀, Luke Crew hip Hop Dance팀, Fxion Hip Hop Dance 팀 그리고 대만 WAMC의 사자춤 공연단 등 출연 해 주신 공연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수고를 해주신 자원봉 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분들로 인해 코 리안 피크닉데이 행사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었 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또한 치안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애써주신 퀸스랜드주 경찰에게도 심심한 감 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행사를 위해 마이클리닉 강상진 원장 님 (Dr. James Kang) 1,000불,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김진성 회장님이 1,000불, 신안군 윷세트 등 민속놀이 용품, 300불 상당의 상품 (신안군 소금 선물 세트) 그리고 350불, 럭키슈퍼 라면 5박스, 재림교회 긴줄넘기줄, 제기, 윷, 패이 등 민속놀이 용품, 한글학교 소고와 북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코리안 피크닉 데이 신청 및 후원 현황 가.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퀸스랜드주 정부 ($3,000), My Clinic 강상진 (Dr. James Kang) ($1,000), 다이아나프라자호텔 김진성 회장 ($1,000) - 후원물품: 재림교회 (긴 줄넘기 줄, 윷, 팽 이, 제기 등 임대), 한글학교 (소고, 북), 신안군 (윷 세트, $300 상당 소금 선물 세 트), 럭키슈퍼 (라면 5박스), 조영인터네 셔널 (그림후원: 판매수입의 50% 한인 회 기부), 법무법인 리틀스 (썬캡, 물통, 쇼핑백) - 재능기부: 한국전통 무용팀 아리랑, Korean Martial Arts Academy 이강웅관장 님과 관원들, Pepero K-pop Dance팀, Luke Crew Popin & K-Pop Dance팀, Luke Crew hip Hop Dance팀, Fxion Hip Hop Dance 팀 - 자원봉사: UQKMS (의료봉사, 행사진행), 한지용 (사진 촬영), 유지연, 이기택, 오정 수, 하문영, 최진호, 천성민, 한지윤, 윤데 이빗, 안예령, 강소희, 이지민, 조윤경, 김 성윤, 정상엽, 이은영, 고혜현, 김준석, 이 홍규, 양효동, 이혜인, 이도경, 한글학교 선생님 여러분 (행사진행) - 무료법률 상담: 리틀스 로여스, 법무법 인 성도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4월 7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4월 5 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로 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 실 및 영사업무 등 - 예상부지: 써니뱅크 볼클럽 부지 공유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3/12 4/7, 5/12, 6/9)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한인회비 납부 및 후원현황 가. 행사 후원 - 코리안 피크닉데이 후원금: 퀸스랜드주 정부 ($3,000), My Clinic 강상진 (Dr.
James Kang) ($1,000), 다이아나프라자 호텔 김진성 회장 ($1,000) - 물품후원: 재림교회 (긴 줄넘기 줄, 윷, 팽이, 제기 등 임대), 한글학교 (소고, 북), 신안군 (윷 세트, $300 상당 소금 선물 세트), 럭 키슈퍼 (라면 5박스), 조영인터네셔널 (그 림후원: 판매수입의 50% 한인회 기부), 법 무법인 리틀스 (썬캡, 물통, 쇼핑백) 나. 한인회비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제영갑, 이선구 부부, 최규석 부부, 김성호, 이규철, 이문환, 이미경, 이종일, 김원화, 허매자, 남성우, 남기운, 조한용, 강희정, 남상천, 정세라, 남창원, 박희문 부부, 김대 식 부부, 소피아 강, 서준익, 이선구, 김영 국, 박은실, 김용혁, 배준의, 송호진, 김양 현, 송기호, 이우순, 전옥, 김명철, 윤석동, 임종규, 김영종, 김인식, 조철영, 이동성, 오창윤 (2016년 3월 현재 43 명) 다. 한인회관 건축기금 - 이선구 ($300) 라. 특별성금 - 이기훈 성금: 한인회 일동 ($1,000), 브리즈 번 한인성당 ($500) ☞ 우리 한인회에 모임 및 단체행사 등에 대한 공지사항을 보내 주시면 한인신문 및 한인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같이 공지를 해드리 오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인회 관련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 한인회 사무실 주소: 114 Compton Rd Woodridge, QLD 4114
교민 동정 2016년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식입니다. 2016년 제16회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럽대항전 - 날짜 및 시간: 3월 19일 토요일, 오후 5:30 - 장소 : Griffith University Tennis Centre 출전클럽은 - Gold Coast Korean Tennis Club - South Winners 2팀 - The Tenez - Top Spin 2팀 - UQ Ace 2팀 8개 팀이 참석 합니다. 2016년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임원진은 회장: 김태욱/ 부회장: 황원주/ 전무이사: 이재 성/ 경기이사: 임희석/ 재무이사: 이명진/ 감사: 정봉수 / 고문: 김재득, 강덕수, 박영한,이용오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 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이재성 (0455-440711)로 연락주십시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 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무이사 이재성
QLD한인골프회 3월 월례대회를 아래와같이 개최합니다. - 날짜: 3월21일(월) 09:00 - 장소: 카부룩골프장 - 회비: $35 (그린피 점심 간식 포함)
58
은분들이참석하시어 즐거운하루 보내시 많 기 바랍니다. 2월 남자부 우승 송진상 준우승 김호겸 3등 이인행 여자부 우승 윤형숙 준우승 고 준 회장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전인숙 0405 596 580
우리동네 열린강좌 “지금 이대로 행복해지는 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좌에 오셔서 행복 많이 받아 가세요! - 일 시 : 2016년 3월 19일(토) 오후 3시 - 장 소 : Kenmore Library Meeting room - 문 의 : 0422 154 364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에서 단원을 모집합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 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한 귀중한 추억과아름다 운 무대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분들 환영합니다.
필봉농악 풍물학교 “필굿” 필봉농악 풍물학교에서 TERM 2 풍물강습이 시 작됩니다 “필굿”은 전라북도 임실지역의 필봉농악(국가 무형문화제 및 유네스코 무형유산)을 호주에 전 수, 교육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필굿의 강사진과 스테프는 모두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져 있고 학생 뿐 아니라강사, 스태프등 모 두 동일한 수업비를 기부하는 형태로 필굿이 운 영되어 지고있습니다.
- 강습내용: 필봉농악 - 일정: 2016년 4월 16일(토) – 6월18일 - 매주 토요일 (강습일수 : 약 8-10회/텀) - 장소: Rochedale State School Performing Art Hall (694 Rochedale Road, Rochedale QLD) - 강습비용: * 강습비는 한텀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인:$90 어린이:/학생: $45 가족할인 (3-4명) : $180 - 강사: 0433 599 381 - Email: goodsarangqld@gmail.com
한인문학회
내 삶이 펼쳐진 땅. 김광연 캉가루 뛰어 놀고 코알라 잠드는 대지 우리가족 꿈 영글어 가고 내 삶이 펼쳐진 땅, 여기는 나의 터전 30년 세월이네,
*연습일정 : 2016년 04월 12일 화요일[매주 화요일 7시-9시] *연습장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한인장로교회 [종교와 전혀상관없슴-무료로 빌려서 사용함] *문의 : 0413 805 236 *공연일자 : 2016년 07월~08월중
넓은 대지 누빌 때 대자연은 나를 품어주고 해변 물결 천만번 오갈 제 어느덧 내 인생 황혼 이구나. 이 산하 대지 영원 하리라, 내 인생 영원 속에 잠들어도 좋으리.
672
FRIDAY MARCH 18 2016
SPORT / ENTERTAINMENT
슈틸리케 감독 “손흥민 제외는 와일드카드 때문”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6년 첫 A매치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했다. 슈틸리케호는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 에서 레바논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 역 2차예선 7차전을 치른 후 27일 원정에서 태 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29일 예정된 쿠웨이트 와의 2차예선 최종전은 무산됐다. 국제축구연맹 (FIFA)은 지난해 쿠웨이트의 체육 관련 법률이 정부의 체육단체 행정 개입을 가능하도록 개정 됐다는 이유로 축구협회의 자격을 정지했다. 다 음은 슈틸리케 감독의 일문일답.
소집 배경과 훈련 계획은. ▶올해 첫 A매치라 기대가 된다. 명단과 관련해 고민을 하면서 지난해 A대표팀에서 거둔 성과 를 간과할 수 없었다. K리그가 불과 2일 전에 개 막했기 때문에 김진수 박주호 처럼 소속팀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선수들을 합류시키는 방향
으로 정했다. 한편으로 이번 명단에서 처음으로 오재석과 고명진을 발탁했다. 이 두 선수를 이전 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다. 고명진은 2번의 A매 치 경험이 있지만 나와는 처음 함께 한다. 고명 진은 서울 소속부터 지켜봐왔다. 당시에도 실력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꾸준함에서 다소 부족 했지만 카타르 이적 후에 이런 부분을 잘 해결한 것 같다. 우승을 확정지은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 고 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A대표팀에서 보여 줄 수 있을지 궁금해서 발탁했다. 오재석은 감바 오사카라는 좋은 팀에서 주전 입지를 다지는 단 계라서 선발했다. 손흥민에 관해 얘기하자면 손 흥민과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와일드카 드 소집에 대해 접촉이 있었다. 손흥민의 올림픽 참가 의지가 확고했다. 토트넘에 3월에 차출 안 하는 대신에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토트넘이 리그 우승 경쟁을 하
골드코스트 한인회소식 골드코스트 다문화 센터에서 제공하는 가사 도우미 서비스 골드코스트 다문화 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 한 18세 이상 64세 이하인 분들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 비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사 도우미 – 청소, 빨래, 침실 정리, 다림 질, 부엌 일, 요리 등 • 사회적 지원 – 외출, 모임 참석, 쇼핑 등 외 부 일을 볼 때 도우미가 차량으로 데려다 주고 데려 오는 것을 도와 줌 • 임시 간호 서비스 – 어르신이나 환자를 돌 보고 계시는 분들이 잠시 휴식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대신 돌보아 드림 • 아프신 분들을 위해 샤워나 기타 위생에 관련된 일들을 도와 드림
연방정부의 가정생활 지원 프로그램 Commonwealth Home Support Programme 자택에서 지내기를 원하는 65세 이상 연로자 들이 일상적인 생활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연 방정부의 가정생활 지원 프로그램에 의한 도 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프로그램은 높 은 수준의 요양 보호가 필요치 않은 단순 도 움이 필요한 연로자들을 위한 프로 그램입니 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는 가사 지원, 개인 수발, 병 간호, 식사 및 기 타 음식 서비스, 교통 지원, 사회생활 지원, 자택 관리 및 수리, 자택 개조 등 입니다. 가사 도우미 서비스나 연방정부 가정생활 지 원 프로그램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 요하신 분들은 골드코스트 한인회 또는 다문 화 센터(07 5527 8011)로 연락 주시기 바 랍니다.
고 있고 유로파리그도 남아있다. 협회에서 이를 배려해서 손흥민을 차출하지 않는 대신에 구단 과 긍정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A대표팀과 올림 픽대표팀은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래서 직접 카타르까지 가서 올림픽 예선을 지켜 봤다. 권창훈도 올림픽 대표팀에 포함되어 있다. 권창훈이 A대표팀의 핵심 자원이지만 리우올림 픽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지원하는 차원에서 배 려해줄 생각이다.
이정협이 복귀했는데. ▶솔직하게 답변을 하면 이정협 뿐만 아니라 박 주호 김진수도 이번 명단에 들어서는 안된다. A 대표팀 상황이 6전승으로 최종예선을 확정지은 상태고 지난해 선수들이 A대표팀에서 좋은 모 습을 보여줬다. 부상 등의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항상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적어도 이번 기회만큼 은 이 선수들을 다시 부를 여력이 됐다. 지난해 보여준 좋은 모습에 대한 보답의 차원에서 불렀 다. 사실 어제 경기에서는 호날두나 메시가 서있 다 해도 볼이 잘 가지 않았기에 좋은 모습을 보 이기 힘들었다.
다음 소집이 6월에 있다. 손흥민의 향후 활용 계획과 올림픽대 표팀과 협력사항은.
어렵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올림픽대표팀도 같이 유럽 원정을 나가면 첫 경기는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다 뛰고 두번째 경기는 올림픽 대표팀 에서 활약하는 방향이 좋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제외가 단순히 와일드카드 때문만인가. ▶손흥민을 경기력 측면에서 소집하지 않았다면 박주호 김진수 이청용 다 소집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반쪽짜리 팀이 되어야 한다. 이들이 힘 든 시기 보내고 있지만 작년 16승 거두는 과정 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A대표팀에 불러 들여 서 믿고 신뢰하고 잘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와일드카드 확정된 것이 경쟁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나. ▶3명의 와일드카드를 다 공개한 것은 아니다. 2명의 와일드카드는 누가 될지 모른다. 계속 경 쟁을 하고 있다. 향후 올림픽대표팀에서 선택할 부분이다. 경쟁체제가 무너질 것에 대해 우려하 지 않는다. 올림픽대표팀이 7월 중순에 소집할 텐데 그때 중요한 것이 이적시장이 열린다. 그러 면 올림픽 참가에 지장이 올수도 있다. 지켜보고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
▶6월1일, 지난 10년간 가장 우수한 대표팀이 었던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 평가전은 최 고의 모습으로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올라와있 는지 평가해보고 싶다. 당연히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해야 한다. 하지만 기성용이 군사훈련이 예 정돼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 3 명이 빠진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평가전을 갖기
59
SPORT / ENTERTAINMENT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너무 갔나… ‘꽃청춘’ 가운차림·나체수영에 비매너 논란 ‘응답하라 1988’의 네 청춘의 아프리카 여행을 담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여행을 떠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숙소에 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캠핑장 내 수영장에서 나체로 물놀이하는 모습이 문제 가 됐다. ‘납치’당하듯 여행을 간 이들은 수영복이 없어 속 옷을 입고 수영장에 들어갔고 곧 속옷을 벗어 흔 들며 ‘나체 수영’을 즐겼다. 방송은 이들이 즐거 워하는 모습을 모자이크와 함께 담았다. 앞서 4일 방송에서는 가운을 걸치고 호텔 식당 에서 아침을 먹다 직원의 제지를 받는 모습이 방 송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다른 투숙객이 있 는 호텔에서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은 예의 없었다 고 지적했고, 이를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도 비난을 받았다. 네 사람이 수영장에서 ‘알몸 수영’을 했다는 내용 은 이미 지난달 18일 진행된 ‘꽃보다 청춘’ 제작 발표회에서부터 알려진 내용.
당시 류준열은 “제가 불법적이거나 민폐인 행동 은 절대 안 하는데 이번엔 정말 주변에 아무도 없었기에 (나체 수영을) 하자고 한 것”이라고 설 명하기도 했다. ‘나체 수영’ 장면은 네 사람의 ‘청춘다움’을 보여 주는 모습으로 예고편 등에도 등장했으나 그간 별다른 비난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본 방송 이 후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대 재 생산되는 모습이다. ‘비매너’ 논란이 일어나자 이들이 호텔에서 남은 조식을 챙긴다거나 캠핑장에서 필요한 도구를 준비하지 못해 대부분 빌려서 해결하는 모습이 민폐라는 지적이 뒤늦게 나오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청춘들의 여행 모 습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과정에서 잘 못된 행동으로 비칠 수 있는 모습들을 편집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 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데뷔 40주년’ 윤수일 “세월이 화살 같다는 말 실감” “벌써 40년이 됐는데 세월이 화살 같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소싯적에는 잘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는 그는 이날 곡 작업으로 머리숱이 빠져 가발을 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40년이면 강산이 네 번 변한다”며 “음악을 평생 했고 앞으로도 할 예정인데 음악적 슬럼프 가 왔을 때 힘들었다. (‘아파트’, ‘황홀한 고백’ 등 과 같은) 국민가요가 나온 후 그보다 좋은 음악 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까 고민할 때 가장 힘들었
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또 “현재 기획사를 설립해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 다”며 “K팝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상이 도래했 으니 한류 문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출연 제안도 받았다는 그는 “그룹 활동을 하는 청년을 돕는 할배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 였다.
사진저작권
히트곡 ‘아파트’와 ‘황홀한 고백’으로 큰 인기를 끈 가수 윤수일이 14일 마포구 상암동 YTN공개 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로 데뷔 40주 년을 맞은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4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홍 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여는 ‘2016 윤수일밴 드 4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마련됐다. 그는 “1973년 가방 하나 둘러메고 서울 스카라 극장 앞에 떨어져 지금까지 왔다”며 “1970년대 초반은 그룹들의 전성시대였다. 기라성 같은 국 내 그룹 중 한 곳을 선택해 제일 막내로 들어갔 는데 그게 음악의 시발점이었다”고 음악 인생 을 되짚었다. 또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 어나 혼혈이란 편견에 시달리는 아픔도 있었지 만 음악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중학교 때부터 음악을 시작했어요. 하나뿐인 아 들이 기타만 연주해 어머니의 반대가 무척 심했 죠. 하지만 다문화라는 개념도 없는 사회에서 편 견 속에서 성장하며 제겐 기댈 곳이 없었어요. 문제아가 되기도 했고 폭력도 행사했는데 음악 을 통해 순화할 수 있었죠.” 윤수일은 1976년 밴드 ‘골든 그레이프스’ 멤버 60
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1977년 ‘윤수일 과 솜사탕’이란 그룹으로 ‘사랑만은 않겠어요’가 담긴 첫 앨범을 발표했다. 그러나 멤버들과 음 악적인 견해 차로 내분에 휩싸이며 윤수일밴드 를 결성했다. 이국적인 외모의 그는 1982년 발표한 ‘아파트’ 를 비롯해 ‘황홀한 고백’, ‘유랑자’, ‘제2의 고향’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여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는 라미란이 ‘황홀한 고백’을 부르는 장면이 나 오기도 했다. 그는 “’황홀한 고백’을 무반주 상태로 부르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며 “극중 목 꺾기 춤이 나 오는데 ‘황홀한 고백’이 가요로는 최초의 군무 작 품으로 당시 최고 안무가를 찾아가 그 춤을 만들 었다”고 소개했다. 또 직접 만든 ‘아파트’에 대해서는 “1980년대 초 에는 잠실에 아파트가 드문드문 있을 때였다. 당 시 아파트가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대였다”며 “이 곡은 아파트에 사는 한 여인에게 실연당한 내 친구의 사연을 담았다. 많은 후배가 아파트를 불렀는데 그중에서도 김건모가 부른 ‘아파트’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지난 호에서는 호주에서의 초상권에 대해 살 펴보았습니다. 요약하면, 호주에서는 초상권 자체를 규정하는 특정 법률은 없지만 타인의 초상을 동의없이 함부로 사용하는 행위에 대 해서는 소비자법, 명예훼손법, 부정경쟁/사 칭금지법 등에 의거 사용 금지 및 손해 배상 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호주에서 건물의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는 행위, 공공장소에 전시된 조형 물, 공예품의 사진을 찍는 것과 관련하여 특 별한 허가를 요하지 않습니다. 단, the Sydney Harbour Foreshore Authority Regulations 2011에 의거 시드니 항 (달링하버, 더 락스 지역 등)에서의 상업적 사진 촬영 및 사용은 라이센스 비용을 내고 사전 허가를 받 아야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진 촬영이나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촬영은 예외입니다. 사진 저작권에 대해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데, 일반적으로 공공 장소에서 타인의 초상을 촬영한 사진의 소유권자는 그 사진을 찍은 사 람이지 사진 속의 등장 인물이 아닙니다. 물 론,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커미션을 받거나 스튜디오 등에 고용된 직원의 신분으로 고용 주를 위해 촬영을 했을 경우에는 소유자가 다 른 사람이 될 수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당사 자 간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누가 저작권자 가 될 지 따로 정할 수 있습니다.
2014년에 이슈가 되었던 원숭이의 셀피 (Selfie) 사진도 (원숭이가 카메라를 스스로 조작하여 자기 자신을 찍었던 사진을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서 무단으로 사용 해서 촉발된 사건) 그 카메라 소유자와 원숭 이 편에 선 동물 보호 단체 간의 법정 다툼 끝 에 결국 그 카메라 소유자도 그 원숭이도 둘 다 해당 사진의 저작권자가 될 수 없다는 판결 났습니다. 법대로 하자면 카메라 주인이 아닌 사진을 찍은 사람이 저작권자가 되는 게 맞지 만 원숭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작권법 상 사 진의 창작자가 될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 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672
CULTURE & COLUMN
FRIDAY MARCH 18 2016
객원칼럼니스트 황현숙 칼럼
데이빗의 소시지 시즐 소시지를 굽는 매캐한 냄새가 사무실에 진하게 배어들어서 운동장으로 나가 보았다. 점심시간 을 이용해서 학생 선도사목자 (Chaplain)인 데 이빗이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서 소시지를 식빵 에 끼워서 팔고 있었다. 건물 담벼락에 “데이빗 을 위한 후원금 모으기 소시지 시즐이 단돈 2불” 이라는 광고까지 그럴듯하게 붙여놓았다. 진한 소시지냄새가 역겨웠지만 일단 돕고 보자는 생 각에 껍질이 검게 탄 소시지 한 개가 놓인 식빵 한 조각을 받았다. 학생들은 긴 줄을 서서 차례 를 기다리고 있었다. 호주 사회에서는 흔히 있 는 익숙한 소시지 시즐이지만 데이빗을 위한 모 금이라니 얼핏 이해가 되지 않아서 데이빗에게 물어보았다. 자신은 학교에서 4일 동안 일을 하고 있는데 받는 봉급은 이틀 일한 만큼만 받 기 때문에 나머지 2일을 위한 돈을 모금하기 위 해서 소시지를 구워 판다고 했다. 데이빗은 학 교에 소속된 직원이 아니고 자신이 속한 교회단 체의 보조를 받아서 학생들을 선도하는 일을 맡 아 하고 있다. 그는 목사도 아니고 전도사도 아 니지만 학생들을 돌보는 일에는 늘 앞장을 서는
사람이다. 데이빗은 대체로 한가해보이지만 간혹 그의 사 무실 앞을 지나다보면 비좁은 방이 학생들로 북 적거릴 때도 있다. 문제 학생들을 불러서 대화 를 나누거나 게임을 하며 간식을 같이 나누어 먹 는 훈훈한 장면을 보기도 한다. 그는 맡은 역할 에 걸맞게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을 늘상 얼굴에 담고 있다. 학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진사 역 할을 자청하며 뉴스레터에 올리기도 한다. 그리 고 그는 검은색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멋쟁이이기도 하다. 그런 데이빗이 이 틀 치의 봉급을 모으기 위해서 소시지를 판매하 며 자력으로 해결하려는 그 마음이 신선한 충격 으로 다가왔다. 십대 청소년의 사회적인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 는 요즘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 자신도 국제 유학생 프로그램(International Student Program)유니트에서 일하면서 항상 십대 하이스쿨 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 이다. 내가 관리하는 200여명의 유학생들은 글 로벌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세계 각국에서 필
자가 근무하는 학교로 유학을 온 십대 청소년 들이다. 대부분이 90년대 후반에 태어난 아이들이거나 심지어는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어린 학생들 도 재학하고 있다. 나와는 수십 년의 세대차이 가 나는 어린 유학생들을 엄마나 친구 같은 마음 으로 돌봐야 하며 그들의 대화 상대가 되어야한 다. 언제든지 “레디 고”하는 상태로 있어야 어 떤 문제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처리할 수가 있다. 부모를 떠나 낯선 외국으로 와서 홀로 서 야하는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있어도 제대로 돌 봄을 받지 못하는 내국인 아이들, 모두가 어른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덜 성숙된 미성년자들이다. 그 아이들은 쉽게 어른의 흉내를 내려고 하지만 너무 미숙해보여서 늘 선생님들을 걱정시킨다.
아이들에게 반듯한 길로 이끌어 줄 어른이 곁에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학교에는 데이빗 같은 사목 자가 필요하다. 소시지 시즐을 해서라도 학생들 을 돌보려는 데이빗의 착한 마음이 2불짜리 동 전과 함께 가슴에 와 닿았다.
내가 다른 학교에서 근무할 때에 있었던 일이다. 학교를 그만둔 12학년 호주인 남학생이 자신의 아기를 유모차에 싣고 학교를 방문해서 친구들 을 만나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아프리카 난 민으로 호주에 온 십 일학년 여학생이 배가 만삭 인 상태로 교복을 입은 채 수업시간에 들어와서 나를 놀라게 했던 사건도 있었다. 아기의 아빠 가 누구냐고 조심스럽게 묻는 내가 오히려 머쓱 해질 만큼 당당한 목소리로 “ 마이 보이 프렌드” 라고 말하던 여학생이 기억난다. 정신적인 어 른이 아닌 신체적인 어른으로 급성장 되어가는
나는 월요일 점심시간이 되면 유학생들을 만나 서 주말에 어떻게 지냈는지를 안부 인사처럼 묻 는다. 풀어진 눈동자에서 그들의 주말생활을 읽 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빗 같은 사목자는 아 니지만 늘 곁에서 바르게 이끌어 주는 선생님, 학생들에게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쌤”이 되고 싶다. 거부반응을 일으키던 “쌤” 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꽤 익숙해졌다. 멀리서 “쌤~~~~~” 하 고 부르면서 반갑게 달려오는 아이들이 사랑스 럽기만 하다. 난 어쩔 수 없는 타고난 쌤이라는 생각에 그저 흐뭇한 미소를 날려 보낸다.
시티에서 살다보니 주말이면 간혹 낯익은 유학 생들을 시내에서 만나게 된다. 반갑게 인사를 하는 학생, 담배를 피우다가 고개를 돌리는 학 생, 맥주박스를 들고 가다 눈길이 마주쳐서 당황 하는 학생 등 등...가지가지의 모습들을 개인적 으로 접하는 경우가 생긴다. 내 눈을 피했는지 모르겠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학교의 한국유학 생들이 금지된 행동을 거리에서 하는 모습은 아 직 보지 못했다.
힘자랑했던 ‘갑’이 더 많이 슬퍼지는 까닭
그들의 ‘예쁘다’는 기준
높이 날아오른 새의 추락만큼 서글픈 것이 없다. 하염없이 떨어져야 하는 까닭이다. 남자를 찾아온 선배가 그랬다. 힘 있는 부서에서 ‘갑’ 역할만 하 던 선배에겐, 현직의 후배들이 여전히 지시의 대상으로 보이는 모양이었 다. 말 안 되는 청탁을 하면서도 고압적이었다. 남자는 소득 없이 역정만 내고 돌아가는 선배의 뒷모습을 보다가 처연한 느낌이 들었다. 협력업체 나 후배들에게 두려움을 주던 ‘슈퍼 갑’에게도 날개가 꺾이는 날은 오고야 마는 것이었다.
적지 않은 남성이 여자 소개해 주겠다는 말에 반사적으로 두 글자 질문을 던 진다. “예뻐?” 세 글자일 때도 있다. “예쁘냐?” 여성들로부터 비난을 단골로 받는 태도다. 그런데도 상당수 여성이 남자 동 료에게 자기 친구나 선후배를 두고 장담한다. “그럼! 예쁘지.” 실제 소개를 받고 만족하는 남자는 드물다(여자 쪽도 그럴 테지만). 기대와 다른 외모에 실망한 남자에게, 주선해 준 여성이 재차 확인을 한다. “어때? 내 친구 예쁘지?” 남자들은 이 대목에서 혼란에 빠진다. 대체 여자들의 예쁘다는 기준이 뭘 까? 눈이 이상한 것일까? 그건 아닌 것 같다. 꽃미남 탤런트에 열광하는 것 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왜 그들의 ‘예쁜 여자’란 기준은 믿을 수 없는 것일까. 이 주제를 놓고 30, 40대 남성 다섯 명이 논의를 거듭해 세 가지 가능성으로 추려 보았다.
많은 선배들이 “옛날이 좋았다”고 말한다. 회사에 오래 다닐 수 있었고, 퇴 직 후에도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인 배려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 런 시스템이 거의 사라졌으며, 선배를 지원할 의지를 가진 후배를 찾아보 기도 어렵게 됐다.
그런데 인생 3막까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사람들이라도, 4막을 앞 두고는 좌절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 주로 ‘갑’의 역할만 맡았던 사람 들에게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겉보기에는 성공의 길을 줄곧 걸어왔지 만, 내실은 제대로 다지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남자는 협력사에 불친절한 후배한테 “그러지 말고, 있을 때 잘하라”고 잔소 리를 해주었다. 힘과 여유가 있을 때야말로 스스로를 돌아볼 절호의 타이 밍이다. 언젠가 내려가야 한다는 마음의 준비는 물론이고 ‘새로운 인연을 위한 씨 뿌리기’가 이때 이뤄진다. 더구나 앞으로의 인생 4막은, 1막부터 3 막까지를 모두 합친 것보다도 길어질 수 있다고 하지 않나. 힘자랑했던 갑일수록 4막에선 많이 슬퍼진다. 남들 위에 군림했던 추억 때 문에 더 쓰리고 아프다. 선배 역시 그럴 것이다. 남자는 선배가 어서 땅에 발을 디디기를 바란다. 그런 후에는 힘닿는 선까지 도와드려야겠다고 결 심했다.
두 번째는 ‘내가 제일 예뻐야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스스로가 예쁘다 는 확인은, 여자로 하여금 온몸의 즐거움 세포를 깨워 삶의 희열을 만끽하 게 해준다. 그런 욕구가 은연중 반영되어 자기만 못한 외모의 친구를 소개 상대로 떠올 리게 된다는 얘기다. 이에 비춰 보면 “내 친구 예쁘지?”라는 질문은 “내가 더 예쁘지?”나 다름없다.
여자들은 ‘남자들 기준 예쁜 여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거의 모든 남자의 생애는 4막으로 이뤄져 있다. 1막에선 학생을, 2막에선 직장인과 남편을 연기한다. 3막에 이르러 책임 있는 가장이자 성숙한 사회 인으로 정점을 찍고는, 퇴직과 함께 4막으로 낯선 출발을 한다.
첫째는 ‘심술’이다. 소개해 줄 남자와 여자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양쪽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려는 일종의 악취미라는 해석. 믿거나 말거나.
인생 3막까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사람들이라도, 4막을 앞두고는 좌절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며칠 후, 사람들로부터 그 선배 소식을 다시 들었다. 협력업체들을 돌아다니며 취업활동 중인데 대부분이 핑계를 대어 거절하거나 브로커 노 릇을 요구한다는 것이었다. 남자는 선배가 두고 간 청탁용 자료를 치우며 생각했다. 선배는 혹시, 높이 오르는 데만 여념이 없었던 나머지, 언젠가는 내려와야 한다는 진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아니면 반대로, 내려가야만 하는 미래가 두려워서 더욱 자리를 지키는 데만 골몰했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인생 4막’ 준비에는 소홀했던 셈이다.
세 번째는 ‘기준의 차이’. 남자들이 용모만 보는 데 비해 여자들은 관계까지 반영해 예쁜지 아닌지로 표현한다는 분석이다. 여자끼리는 단순히 ‘예쁘다’ 보다 ‘대인관계도 좋다’라는 사회적 인정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예쁘다”는 ‘나랑 친해’란 의미이며 “진짜 예뻐”는 ‘나랑 되게 친해(그 런데 나보다는 안 예뻐)’라는 뜻일 수 있다. “걔 성격 정말 좋아”는 ‘외모는 기 대하지 마’. 이런 세 가지 가능성과 유사한 맥락인지, 여자들은 ‘남자들 기준 예쁜 여자’ 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누군가가 남자들에게 주 목을 받으면 “예쁘게 입었을 뿐이잖아”. 대단한 미인이 나타나면 “딱 보니까 엄청 뜯어 고쳤네”. 그래서 많은 남자들이 아내 또는 여자친구의 말을 거꾸로 인식한다. “걔는 예쁜지 모르겠더라.”(예쁨) “걔는 안 예쁜데 왜 인기가 있을까.”(정말 예쁨) “ 걔는… 그래도 친구가 없잖아.”(엄청 예쁨) 그런데 여자들의 ‘예쁘다’가 실제와 일치할 때도 있다. 남편 휴대전화의 야유 회 사진을 본 아내가 말한다. “자기네 신입사원 예쁘네.” 친하게 지내면 그냥 두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61
이솝 이야기
62
The Thirsty Pigeon
목마른 비둘기
A PIGEON, oppressed by excessive thirst, saw a goblet of water painted on a signboard. Not supposing it to be only a picture, she flew towards it with a loud whir and unwittingly dashed against the signboard, jarring herself terribly. Having broken her wings by the blow, she fell to the ground, and was caught by one of the bystanders. Zeal should not outrun discretion.
어떤 비둘기가, 견딜 수 없는 갈증으로 고통 당하다가, 간판에 그려진 한 잔의 물을 보았 다. 그것이 오직 그림인 줄울 생각지 못한 채, 요란한 날개 소리를 내면서 그것으로 날아 갔 다, 그리고 졸지에 간판을 들이 박았으며, 무 시무시한 소리를 내었다. 그 충격으로 날개를 부러뜨리며, 비둘기는 땅에 떨어져서, 길가는 사람에게 붙잡혔다. 정열이 판단을 흐리게 해 서는 안 된다.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8 학년때 반드시 익혀 놓아야할 수학 8학년은 한국으로 치면 중1-2 학년 과정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인수분해(factorization), 지수법칙(index law) 등 계산의 기본이 되는 알제브라(algebra, 연산과정)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입니다. 8학년부터 10학년까지3년간이 수학의 가장 중요한 골격이 형성되는 때입니다. 8학년부터는 암산을 잘 하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 집니다. 모든 계산 과정에서 숫자들의 계산은 계산기가 다 해주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보고 식을 만드는 능력, 그리고 만든 식을 쭉 쭉 풀어나가는 계산 능력이 형성되는 때이므로 8,9,10 이 삼년간이 장차 11, 12 학년의 수학 성적을 결정합니다. 11학년부터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점수가 오르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8-10학년을 아주 잘 보내야 합니다. 퀸스랜드 교과과에서8학년때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중 매우 중요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수법칙 (index law) – 곱하기는 더하기, 나누기는 빼기 ex) x5×x3=x(5+3) , x5÷x3=x(5-3) 2. 분배법칙 (distributive law) – 괄호 속을 골고루 곱해주기 ex) a(b+c)=ab+ac 3. 간단한 인수분해 (factorization) 4. 수학식의 사칙 연산 5. 직교좌표계에서 선긋기 6. 일차식 풀기 (linear equation) 그리고 각종 도형이나 입체에 대해서 넓이와 부피를 계산하는 것이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공간 개념이 부족한 동양 사람들에게는 좀 어렵게 느껴집니다. 서양 학생들은 유목민의 후예라서 공간 개념에서 아주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농경민족의 후예들인 동양 사람들이 약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장차 이공계쪽으로 갈 학생들은 공간 개념이 아주 중요하므로 8학년에 나오는 아래 것들을 잘 익혀두어야 합니다. 1. 넓이와 부피 단위 변환 2. 평행사변형(parallelogram), 사다리꼴(trapezium)의 둘레와 넓이 계산 3. 마름모(rhombus), 연꼴(kite)의 둘레와 넓이 계산 4. 원(circle)의 둘레와 넓이 계산 5. 삼각기둥(triangular prism)과 사각기둥(rectangular prism)의 부피 6. 삼각형의 합동 조건 통계와 확률에 해당하는 벤다이어그램도 나오지만 그것을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위의 것들은 8학년에서 꼭 익혀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공부는 학생들이 하는 것이지만 공부할 마음이 생기도록 분위기 조성을 해주는 것은 부모님들의 몫입니다. 칭찬은 자녀들을 점점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자녀들의 작은 장점이라도 크게 칭찬하고 큰 잘못이라도 부드럽고 따스한 말로 작은 충고를 해주어야만 합니다. 정말 힘든 주문이죠. 세계가 경제 문제로 어수선들 하지만 마음을 편하게 가져 정신적으로 건강하세요. 화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백 타와 공 만쳐씨는 아예 코스를 빠져나와서 벙커 연습장에 자리를 잡았다. “이봐요 백 형! 그런 데 벙커의 턱이 다 낮은게 아니라 어떤 곳은 사람의 키 보다 깊은 곳에서 샷을 할때도 있잖아요. 그럴때는 무슨 방법을 써야하죠? 프로들 보면 아주 높게띄우더만…….” 공 만쳐씨도 요즘 열심히 골프 자료를 살펴 보았는지 아는것이 많아졌다. “아…. 글쎄요. 그건 저도 아직 모르겠는데요? 음 ~ 하지만 이렇게 하면 될것 같은데요. 우리가 어프로치 할때 클럽 헤드를 열고 하면 높이 뜨죠? 그 원리를 이용하는거죠. 그럼 더 뜨지 않을까요? 제가 한번 해볼께요.” 백 타가 벙커에 들어가서 자신이 말 한대로 일반 벙커 샷 때보다 클럽 페이스를 더 오픈하고 샷을 했다. “틱!” 하지만 기대 와는 달리 백 타의 벙커 샷은 생크(클럽 페이스가 아닌 샤프트와 연결 부분인 힐로 공으로 맞추는 실수)나고 말았다. “어? 뭐가 잘못이지? 다시 한번 해 볼깨요~” 백 타는 맘을 가다듬고 다시 샷을 했다. 이번엔 생크까지는 아니지만 공이 높이 뜨지 않고 그냥 힘 없이 날다가 다시 벙커 않에 떨어 졌다. “백 형~ 뭐가 문제죠? 이번엔 제가 해 볼께요. 혹시 알아요?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공 만쳐씨가 말을 하다말고 샷을 했다. “와~우! 나이스 샷!!” 백 타는 공 씨의 훌륭한 벙커 샷에 감탄 을 했다. “네? 지금 제가 친 공이 저렇게 높이 떠서 나갔다구요? 오늘 벙커 샷을 정식으로 배운 첫
날인데? 키키키” 두 사람은 한참을 웃다가 다시 분석에 들어갔다. “음… 우리 둘의 다른 점은 헤드 페이스를 여는 방법이였어요. 저는 너무 눕히 려다가 힐쪽이 공이 닿았구요 공형 은 샤프트를 직선으로 놓은 상태로 클럽 페이스를 눕혔기 때문에 공이 잘 뜬것 같군요. 그러니까 페이스를 연다는 느낌이 아니라 눕힌다는 것 이 더 올바른 말인것 같네요.”
63
SPORT / ENTERTAINMENT
64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672
FRIDAY MARCH 18 2016
조양호 회장 “조종사가 힘들다고?”… SNS 댓글 공방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003490] 부기장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조종사 업무가 그렇게 힘드냐’는 취지의 댓글을 직접 달았다.
2015년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쟁의행위중인 대 한항공 조종사노조는 “허위 사실을 적어 다수의 조종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고발을 검토하 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한항공 부기장 김모씨가 페이스북 에 ‘여객기 조종사들이 비행 전에 뭘 볼까요’라며 비행 전 수행하는 절차를 조목조목 짚어보는 글 을 올리자 조양호 회장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 조 회장은 “전문용어로 잔뜩 나열했지만 99% 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운항관리사가 다 브리핑 해주고, 기상변화는 오퍼레이션센터에서 분석 해준다”며 “조종사는 GO, NO GO(가느냐, 마느 냐)만 결정하는데 힘들다고요? 자동차 운전보다 더 쉬운 오토파일럿으로 가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아주 비상시에만 조종사가 필요하죠. 과시 가 심하네요. 개가 웃어요. 마치 대서양을 최초 로 무착륙 횡단한 린드버그 같은 소리를 하네요. 열심히 비행기를 타는 다수 조종사를 욕되게 하 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조종사들은 진짜 조 회장이 맞는지, 해
킹을 당한 것은 아닌지 헷갈렸으나 조 회장이 맞 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 회장은 “알파고도 실수를 하죠. 그래서 조종 사가 필요합니다’라는 댓글도 남겼다. 조종사노조 관계자는 “외국 항공사는 몰라도 대 한항공은 운항관리사가 브리핑을 해준 적이 없 다”며 “조 회장이 조종사들을 이런 시각으로 바 라보고 있다는 점에 진심으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조종사들이 ‘회사는 적자! 회 장만 흑자!’라는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만으로 회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노조 위원장과 집 행부를 경찰에 고소했는데 정작 회장은 잘못된 정보로 조종사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 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댓글 공방과 관련해 내놓을 입 장이 없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작년 8월 당시 부기장 최모씨가 퇴사 하면서 사내 전자게시판에 ‘조양호 회장님께’라 며 글을 올리자 “합리적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반영하겠다”며 댓글을 달았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노동조합
65
HEALTH NEWS
Vision Weekly News | www.menuvision.com.au
“지금 바꿔도 효과” 노령층 식생활 지침 건강은 젊을 때부터 지키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적지 않은 연령대에 이르렀다고 해서 자포자기해선 안 된다. 최근 미국 터프츠대학교 영양학자들이 고령층 성인들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공개했다. 고령층에 접어들었다 해도 나이에 맞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건강 유지 및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침서 제작에 참여한 심혈관영양연구 소 엘리스 H. 리히텐슈타인 박사는 “생활습 관을 건강하게 바꾸는데 있어 늦은 시기란 없 다”며 “고령층에 이르러 식습관을 개선해도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만 성질환 위험률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이번 식생활지침의 첫 번째 권장사항은 하루 음식 섭취량의 50%를 채소와 과일로 채우라 는 점이다. 과일과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 으면서도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B가 풍부한 통곡물을 중심 으로 한 곡물 섭취도 하루 식사량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넉넉하게 먹는 것이 좋다. 현미, 보 리, 메밀, 귀리, 수수, 퀴노아, 옥수수 등이 좋다. 견과류, 콩류, 생선류, 살코기, 닭고기, 해산물,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무지방 및 저지 방 유제품도 먹어야 한다. 무지방과 저지방 우유, 치즈, 요거트는 단백질과 칼슘의 주요 공급원이 다. 단맛이 나는 요거트가 먹고 싶다면 플레인 요 거트에 과일과 견과류를 추가해 맛을 더하는 편 이 좋다. 유동체 음식으로는 물, 우유, 차, 스프, 커피 등을 권장했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금 대신 허브류 향신료를 사용하고, 심장 건강을 지키 기 위해선 동물성 오일보다 식물성 오일을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연구팀은 이번 지침이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식 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실용성을 큰 장 점으로 꼽았다.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있는 고 령층 성인도 자신의 여건에 맞춰 건강하게 먹고 신 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다는 것이 다. 운동방법으로는 걷기, 실내자전거 타기 등의 중간강도 활동과 빨리 걷기, 수영, 계단걷기 등의 좀 더 격렬한 활동을 권장했다.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부분적으로만 개선해도 질 환과 장애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고치려고 하는 것보 단 소금 섭취량 줄이기, 음식 구매 시 성분표시 확 인하기, 조금 더 걷기처럼 사소한 변화부터 실천해 나가라는 설명이다. 이번 지침을 참고해 당장 실천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개선해나가는 것이 장 기적으로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이라는 것이다.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하는 이유 5가지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조절에 도움 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놓고 다양한 연 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의 ‘ 미국인들을 위한 식단 지침’에는 ‘아침 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 다’며 아침 식사를 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아침을 거 르면 되레 살이 빠지거나 어떤 변화도 없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체중 감량과 관련 해서는 아침식사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침식사가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 체 허핑턴포스트가 아침식사를 하면 좋은 점 5가 지를 소개했다.
힘이 난다 2009년 ‘국제 식품과학 및 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 구에 따르면 아침에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온 종일 피로를 덜 느끼는 것으로 나 타났다.
기억력이 좋아진다 ‘청소년건강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아침에 콩, 요구르트 등 에너지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단기 기억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줄인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비만할 가능성이 낮고 혈당치 가 정상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나중에 배고픔을 66
672
FRIDAY MARCH 18 2016
HEALTH NEWS
느끼게 될 가능성이 적다. 2003년 미국심장협 회 연례총회에서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발표 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아침은 하루 세끼 중 가 장 중요한 식사라는 점을 우리의 연구결과는 보 여준다”며 “아침은 당뇨병과 심장혈관 질환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거르는 사람에 비해 콜레스 테롤 수치와 인슐린 민감성이 좋다는 연구 결과
가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적이 있다. 또 한 아침을 거르는 사람에 비해 하루 평균 100칼 로리를 덜 섭취한다고 이 논문은 밝혔다.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한다 2011년 ‘영양 연구 및 실태’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침을 잘 거르는 사람은 아침을 항상, 혹은 자주 먹는 사람에 비해 지방을 많이 먹고 칼슘, 칼륨, 섬유질 등의 영양소는 적게 섭취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각 마세요” 철분 섭취도 육류가 더 유리! 체내에 철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류와 닭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식육이나 가금육은 몸안에서 철분 흡수가 가장 잘 되는 형태인 헴철(Heme Iron)성분을 함유하 고 있어 철분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육류협회(AMI)는 “많은 사람들이 철분은 시금치, 케일 등 녹색잎 채소로부터 대부분 공
급되고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며 “이러한 녹색잎 채소는 철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 나 흡수력이 낮은 비(non)-헴철 형태”라며 이같 이 주장했다. 또한 조사 응답자 가운데 12%의 소비자들만 식육 및 가금육 제품이 신경계 시스템을 건강하
게 유지시켜주는 비타민B12의 천연 공급원이라 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20%는 브로콜리와 꽃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류가 비타민B12의 천연 공급원이라고 답했 고, 13%는 감귤류라고 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 두 비타민B12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
협회는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식육과 가금육은 수산식품, 콩류를 포함해 단백질을 섭 취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식품”이라며 “소비자들 은 고기류의 이런 장점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푸드 네비게이 터에 실렸다.
사람의 인상, 외모 못지않게 목소리가 좌우 권위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상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톤과 어투를 가진다는 것인 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목소리 차이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우리는 사람을 평가할 때 시각적 조건에 의지하 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청각에 의존해 판단하는 비중이 높다. 외모 못지않게 목 소리를 통해 상대방을 평가하게 되는 경향이 있
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우파 정치인인 움베르토 보시는 2004 년 뇌졸중에 시달리면서 성대 근육이 약해져 목 소리에 변화가 일어났다. 놀라운 점은 그의 목
소리 변화가 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꿨다 는 점이다. 움베르토는 강인하고 권위적인 인 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말투가 변하기 시 작한 이후 인자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탈바꿈하
게 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연 구팀에 따르면 이와 같은 인식변화는 목소리의 진동수 차이에서 기인한다.
67
68
672
SPORT / ENTERTAINMENT
FRIDAY MARCH 18 2016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목사 장 원 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우리는 그 말씀이 참된 진리임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그 말씀은 오 직 성경에 근거합니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 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경 은 매우 독특합니다. 성경은 유일하신 창조 주로서 인격체인 하나님을 우리들에게 소개 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려주며, 그 하나님께 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인간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땅 으로 뚝 떨어진 것일까요? 성경은 40여명 의 사람들이 약 1,500년에 걸쳐 기록한 책입 니다. 전체가 66권인데, 창세기부터 말라기 까지 총 39권으로 되어있는 구약성경은 BC 1,400년경부터 BC 400년경에 이르기까지 천년에 걸쳐 약 30명의 사람들을 통해 기록 되었습니다. 또한 신약성경 27권은 AD 1세 기에 30-60년 동안 8-9명의 사람들에 의해 쓰였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인간의 손에 의해 쓰였기 때문에 순전히 인간의 책이라고 말할 수 있 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비록 성경이 인간에 의해 쓰였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 신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면 우리가 성경의 신적 권위를 믿을 만한 이
유는 무엇입니까?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들 이 있습니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거 룩한 책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 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 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디모데후서 3:16)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 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 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 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베드로후서 1:20-21) 이 말씀 에 의하면, 성경은 하나님께 감동된 사람들 이 성령의 영감에 의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 아 기록하였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은 한 인간이 자기 마음대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기록할 때 성령께서 특별히 간섭하시고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 록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둘째, 성경은 스스로가 하나님께로부터 왔 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신적 권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이사 야 1:11,18),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 노라”(예레미야 2:3,9), “여호와의 말씀이
니라”(예레미야 34:22). 이런 표현들은 수 백 차례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말씀들 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이나 성경 기록자들 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전달하고 계 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따라서 성경은 그 말씀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밝히 며 스스로 그 신적 권위를 증거하고 있는 것 입니다. 셋째,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 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경험적 증거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성 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받은 사 람들과 그 말씀에 불순종하여 멸망한 사람들 의 역사를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현대 고고학을 통해 서 그 사건의 진실성이 많이 밝혀져 있습니 다. 따라서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인 간 삶의 경험을 통하여 그 말씀의 진실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 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성경의 저자들은 성 령의 영감에 의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 시고자 하는 말씀을 그대로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그 말씀은 인간의 역사를 통하여 경험적
증거들을 남겨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 경이 단순한 인간의 저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영감에 의해 쓰여졌기 때문에 성경 스스로 그 신적 권위를 나타냅니다. 성경은 유일신이면 서 동시에 인격체인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인 간에게 주어진 유일한 책입니다. 성경의 하 나님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증거는 너무나 명백하고 풍부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과 부활에 대한 증거도 많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신약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온전히 전 달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 명합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느냐 불순종 하 느냐 입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 아들이고 순종할 때 우리는 그 말씀이 참된 진리임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으며, 하나님 의 축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 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 1:3)
69
70
71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46 면
2016. 3. 18. / 672호
비전 위클리 뉴스 / 광고 문의 | 0422 258 092 | visionweekly01@gmail.com
“말안들어 가뒀다” “죽을줄 몰랐다”... 원영이 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