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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V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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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2016. 2. 26. /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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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외무장관, 이민자 절반으로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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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 카 전직 외무부장관, 이민자 숫자 줄여야 한다 봅 카 전 장관은 호주가 제3세계 국가의 인구증가 양상을 나타낸다면서 환경 및 경제를 위해서 이민자 수를 절반까지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록적인 이민자 증가로 인해 호주의 인구증가 는 심각한 우려사항이라고 봅 카 전 외무부 장관 이 말했다. 비현실적인 인구증가는 주택난과 도 시의 정체를 증가시킨다고 말하며 이민자 유입

을 최소한 3분의 1에서 많게는 절반까지 감소 시키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정부를 향해 촉구했 다. 그의 이런 발언은 호주의 인구가 공식적으로 2400만명에 도달했다는 호주통계청의 발표가 보도된 직후 나온 것이다. 통계청의 인구시계에 의하면 호주인구는 매 1분 31초 당 한 명씩 늘 어난다고 밝혀졌다. 새로 늘어나는 호주 인구는 이곳에서 출 생하거나 호주에 새 로 도착한 이민자의 숫자가 합해진 것이 다. 봅 카 전 장관은 인구증가가 너무 빠 르다며 호주인구가

현재에서 계속 더 증가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호 주는 현재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지나치게 인구가 많다고 그는 말하 며 이는 잘못된 이민정책, 엉성한 산업화 시대의 산물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뒷걸음치는 경제모 델에 기반을 둔 것이며 이민자 인구보다는 국내 인구의 증가를 필요로 한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동부 해안지역의 급속한 인구증가는 호주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위협적인 변화를 가져올 운명 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주의 인 구증가가 권고수치만큼 둔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결코 잔인한 의도로 하는 말이 아니라고 했다. 호주인구의 28퍼센트가 해외 출생자들인 것을 볼 때 이는 정말로 멋지고도 좋은 현상이라고 그 는 말했다. “우리나라는 높은 비율의 다양한 인 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관대하고 차별이 없는 제도를 반영하는 것이다. 그러나 호주는 전세계 어느 선진국들보다 이민정책을 인구증가의 목

페어팩스 미디어 수익, 부동산 광고에 크게 의존 페어팩스 미디어는 지난 6개월간 $27.4 million의 수익을 올려 약간의 증가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수익증가는 부동산 광고, 디지털 신문 유료구독 등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언론사의 수익은 지난 12월 말까지 6개월간 전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4.2퍼센트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는 디지털 구독 수익이 14.3퍼센트 증가한 반면 신문구독으로 인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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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자 이언트 언론그룹은 시드니 모닝헤럴드와 디 에 이지(The Age) 매체를 통틀어 약 162,000명 의 디지털 유료구독자를 고객으로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지면신문에서 디지털 신문으로의 구 조적 전환이 수익률 증가에 큰 성과를 가져온 것 이 확실하다. 비용절감에 집중적으로 초점을 맞 추고 현 세대에 맞춰나가는 비지니스 모델을 계

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난민을 받아들이 는 것에는 계속 관대하길 원한다. 호주의 인구증 가율이 인도네시아보다 더 높으며 이는 개발도 상국들의 인구증가 양상과도 같다.”라고 그는 말 했다. 그는 호주가 현재의 정책으로 인해 치러야 할 대가들에 대해 정부가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집값, 과밀현상이 나타나는 도시들, 이런 것들을 정부가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시드니와 멜번의 인 구가 매년 십 만 명씩 늘어나는 것을 정부는 바 라는가?”라고 그는 반문했다. 이민자들이 그들 의 가족을 호주로 초청해서 함께 살고 싶어하는 것에 관한 그의 의견을 묻자 그는 한가지 분명하 게 집고 넘어가겠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이민국가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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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적으로 수용할 것이다.”라고 그레그 하이우드 페어팩스 대표는 말했다. 페어팩스의 수익증가 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분야중 하나는 부동산 광 고인데, 보도에 의하면 부동산업체 도메인 광고 가 페어팩스의 총 디지털 수익증가 중 37퍼센 트를 차지했다고 한다. 도메인광고로 인해 벌어 들인 수익은 반년동안 $65.7 million로서 페어 팩스계 전체 수익 중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또 한 페어팩스는 디 에이지와 시드니 모닝헤럴드

의 뉴스 보도국을 재편성한다고 이번주 초 발표 했으며 디 에이지의 편집장인 앤드류 홀든이 사 임했다. 한편 페어팩스의 주가는 전체적인 주식 시장의 하락세를 따라 2월 19일 오전 10시반을 기준으로 0.3퍼센트 하락한 82.8센트였다. 그 러나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하락세인 6.1퍼센트 하락에 비해 페어팩스의 주가는 올들어10퍼센 트나 하락했다.

최저 가격 주유소 실시간 찾아주는 앱 출시 예정 주유업체들이 비밀로 하고 있는 휘발유 가격 데이타를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수집해서 새로운 앱을 개발하여 대중에 공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RAV4 98,000대 안전벨트 결함...리콜 도요타 호주법인은 2005년 8월부터 2012년 11월 사이에 생산된RAV4 차량 98,000 대 가량에 안전벨트 결함 가능성이 발견되어 전량 리콜한다고 발표 도요타 리콜 공식 발표문 오늘 도요타 호주법인은2005년 8월부터 2012 년 11월 사이에 생산된RAV4 차량 98,000대 가량이 뒷좌석 창가 두 좌석의 안전벨트에 결함 가능성이 발견되어 전량 리콜 조치를 발표했습 니다. 이 결함으로 인해 고속주행시에 전방 충 돌 또는 추돌이 있을 경우 안전띠가 시트쿠션의 금속 테두리의 일부에 닿을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안전띠가 잘라지거나 잠금 장치가 풀릴 가능성 이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안전벨 트가 탑승객을 제대로 고정시켜주지 못할 수 있 고 이로인해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이 안전벨트의 결함으로 그 동안 호주에서 어떠 한 사고나 부상도 없었습니다. 호주 도요타에서 는 해당차량들 전부 시트쿠션의 금속테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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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막 커버를 씌울 것입니다. 이 부품은 현재 준비되는 중이나 이 차량이 전세계적으로 다 해 당되기 때문에 충분한 부품의 공급이 예측되는 시기는 올 6월까지로 보고 있으며 그때부터 리 콜차량 수리시작이 가능할 것입니다. 해당 차량 의 소유주들은 리콜과 관련된 세부사항에 대해 우편으로 통지받을 것이며 부품이 준비되는대로 우편으로 다시 연락을 받아 수리를 위해 공인된 도요타 서비스센터로 차를 가져오도록 안내받을 것입니다. 수리는 60분 정도 걸리며 무료로 서 비스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추가의 정보를 원하 시는 고객은 도요타 리콜 캠페인 안내전화1800 987 366 으로 연락하거나 Toyota.com.au로 방문하십시오.

운전자들은 이제 자신이 있는 근처에서 최저가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가 어디인지 실시간 찾아 볼 수 있는 앱을 사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 휘발 유가격 정보 서비스회사인Informed Sources는 매 15분에서 30분마다 호주 대표지역의 지역별 휘발유가격을 서로 교환하는 주유업체들로부터 이 데이타를 모은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5 월 20일부터 이 데이타는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 며 여러 정보업체들은 이 새로운 정보를 활용한 앱을 개발하여 어느 주유소가 가장 싼 가격에 휘 발유를 파는지 운전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이 회사의 애런 캐드 관리담당자는 이와 같은 시 스템은 Mortormouth 웹사이트에서 하루에 두

번씩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하는 현재의 서비 스에 커다란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앱의 가장 좋은 점은 대도시에 있든 시골지역 에 있든 자신이 있는 곳을 말하면 가격 데이타를 이용해 그 일대에서 가장 싼 주유소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많게는 30여개의 소프트 웨어 개발업체들이 이 앱을 개발하려는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가격모니터링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동차보험회사 NRMA에 서는 현재의 서비스에 실시간 데이타가 추가된 다면 이는 정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거라고 말 했다. NRMA의 대변인은 이 앱으로 인해 현재 의 휘발유가격 모니터링 서비스가 더욱 개선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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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앱의 개발업체들은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이와 비 슷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다른 나라들의 경우 그 비용을 정부에서 부담하지만 호주에서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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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가능성이 없다. 그렇다면 무료로 대중에게 이 정보를 제공하는 동안 4대 주유업체들은 자사의 데이타가 경쟁사나 유료가입자가 아닌 사람들에 게 무료로 이용되는 것을 탐탁치 않아할 것이라

고Informed Sources의 캐드씨는 말했다. 그래 서 이러한 갈등조정을 위해 프로그램 사용자들 모두에게 유료서비스를 제공해서 데이타를 컨트 롤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유료사용자가 아닌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몇 회까지만 무료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 도 있다고 덧붙였다.

브리즈번 도로 일단정지(STOP) 표지판에서 12명 중 11명 법규 위반 퀸스랜드 간선도로 및 교통부(Queensland Department of Main Roads and Transport)에 의하면 지난 회계연도에 13,143 명의 퀸스랜드 운전자들이 일단정지 법규를 위반해서 벌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즈번 내부의 한 도로에 있는 일단정지 표지 판에서12명 중에 11명의 운전자들이 멈추지 않 고 그대로 지나치는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작년 에는 충격적인 숫자의 위반자들이 이로인해 벌 금을 물었다. 이에 브리즈번 로즐리 교차로의 일 단정지 표지판에서 9뉴스가 촬영한 결과 이 문 제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계속되는 추세였 다. 12명 중 유일하게 법규를 지킨 운전자는 L

면허 소지자였다. 퀸스랜드의 많은 운전자들은 또한 이 표지판이 요구하는 일단정지의 의미가 최소 3초간 정지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이 표지판에서 차 량이 완전히 정지해야만 하지만 정해진 시간 요 구량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양방향을 확인 해서 지나는 차량이 없어서 안전하다고 생각되 면 교차로를 지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

단정지(STOP)는 말 그대로 일단 정지해야 하는 것이다.” 라고 도로경찰부 선임순경 보건 카맨 씨는 말했다. 일단정지 법규를 위반하면 벌금이 $353 이며 벌점 3점이 감해 진다. 이 법규는 자 전거 운전자들에게도 적용되며 같은 기간 이 법 규를 위반해서 벌금을 물은 자전거 운전자는 거 의 300명이었다.

멜번의 학부모들, 자녀들 도시락에 바나나와 수박 싸주지 말도록 권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학생들의 식품 알러지 증세가 통제불능으로 증가하자 멜번의 한 학교는 학생들 도시락에 바나나와 수박까지 피하도록 학부모들에게 부탁했다. 멜번의 포인트 쿡 칼리지는 학부모들에게 보내 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견과류, 해산물, 달걀, 콩 제품, 밀제품, 유제품 뿐만 아니라 바나나, 수박 등의 인기과일까지도 도시락 메뉴에서 피하도록 부탁했다. 사실 이 음식들을 금지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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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 심각한 해를 일으키는 알러지를 피하자는 것이라고 이 학교 교장 프랭크 베티어씨는 말했 다. 아이들이 보통 음식을 같이 나눠 먹기 때문 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가능한 한 피하고 싶 어서 한발 앞선 조치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안내

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머독 아동연 구소의 전문가들은 과일 알러지는 매우 드물며 알러지 반응 또한 직접 먹었을 때에만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주된 경우는 단지 옆에 앉았다거나 만지는 것으로는

일어나지 않고 그 음식을 먹었을 때에만 일어나 며,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먹으 면 되는지 또는 안 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케이티 앨런 연구원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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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에어 아시아 승객들, 40시간의 고생 끝에 마침내 골드코스트 공항 도착 300명 이상의 호주 관광객들이 발리에 비상 착륙한 에어 아시아 항공을 이용했다가 40시간이 넘는 우여곡절을 견디고 집에 돌아왔다. 인도네시아 덴파사 공항의 안전구역에서 40시 간동안이나 발이 묶여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에어 아시아 승객들이 마침내 골드코스트 쿨랑 가타 공항에 도착했다. 월요일 저녁 9시 40분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서 쿨랑가타 로 올 예정이었던 에어 아시아 D7206편은 발리 로 급선회할 수 밖에 없었다. 호주를 향해 출발 한 에어 아시아 항공의 기내에서 한 승객이 긴급 한 의료상의 도움을 직원에게 요청하자 발리로 급선회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발리에 비 상 착륙한 항공기의 다른 승객들은 집으로 돌아 가는 항공편을 스스로 찾아봐야 했으며 발리에 서 출발하는 다른 승객들과 불시착한 승객들 사 이에 의견다툼이 벌어지자 문제는 더 커졌다. 이 런 혼란에는 인도네시아의 복잡한 항공법 규정

이 한 몫을 했다. 결국 연결 항공편을 찾지 못한 승객들은 숙소마저 구하지 못해 그 파급효과가 커졌다. 승객들은 에어 아시아측이 도움을 제대 로 주지 않아 스스로 귀국편을 해결해야 했고 표 를 구하지 못해 뒤에 남겨진 사람들은 공항에서 쪽잠을 자야 했다고 소셜 미디어에 그들의 불만 을 표출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있 었고 오랜 시간 고생 끝에 병까지 났으며 연결편 항공을 놓치고 수백달러를 손해보았으나 항공 사에서 보상해주지 않는다고 한 승객은 말했다. 이러한 승객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에어 아시 아 항공은 승객들에게 음식과 호텔을 제공했으 며 승객에 대한 의료적 처치, 안전, 안락함이 회 사의 최우선 순위라고 발표했다.

골드코스트 대학병원 의료진 사기행위로 해임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이 연루된 이 부정행위는 환자 의뢰서 진행절차와 관련된 사기행위였다고 골드코스트 보건부는 밝혔다. 수백만 달러의 재정이 관여된 심각한 부정행위 를 저지른 7명의 골드코스트 보건부 소속 직원 들이 해임되었다. 다섯 명의 의사가 포함된 이 들은 환자의 진료의뢰서 절차와 관련해서 수많 은 액수의 돈이 관계된 사기행위를 저질렀으며, 이 혐의로 범죄 및 부패방지위원회(Crime and Corruption Commission, 이하 CCC)의 조사 를 받고 있다. 골드코스트 병원과 보건서비스부

는 이 조사에 최대한 협조를 하고 있다면서 그러 나 이번 사건은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해를 입히 는 문제는 아니며 병원재정에 관한 횡령사건이 라고 강조했다. 골드코스트 보건부의 수장 이앤 랭던씨는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 사안이 의 료행위나 환자에 대한 보호와 관련된 것은 아니 라고 말했다. 여러 명의 의사, 간호사들이 해임 된 것과 관련해서 응급실 서비스나 외래진료 서

비스에 차질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러나 이 심각한 부정행위는 일년 이상 그 이전 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캐머론 딕 보건부 장관은 퀸스랜드 보건부가 CCC의 조 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이 사건의 본질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애나스타샤 팰러셰이 주총 리는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이 런 시대, 이런 세상에서 아직도 이런 일에 연루

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실망스럽 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주정 부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병원의 부족 한 인원을 보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인력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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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희대의 살인마, 캐서린 나이트 이야기 헐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진다 지난 2000년 남친을 살해하고 그 시신으로 요리를 한 엽기 살인마의 이야기를 헐리우드의 한 제작사가 영화로 만들려고 계획중이다. 호주에서 가장 악명높은 살인범들 중의 하나인 캐서린 나이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헐리우 드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남자친 구 존 프라이스를 살해하여 시신의 머리를 물에 끓여 요리를 하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먹이려고 했었던 캐서린 나이트는, 세 아이들이 집에 돌 아와 그 소름 끼치는 요리를 먹기 전에 체포되었 다. 이 커플이 살던 헌터 밸리의 집에 경찰이 도 착했을 때 그 끔찍한 살인현장을 발견했었던 경 찰관 몇 명은 당시의 트라우마로 인해 15년 이 상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해서 카운셀링을 받고 있다. 과거 도살장에서 일했었던 캐서린은 남자 친구 프라이스를 37번이나 칼로 찌르고 그의 피

부를 몽땅 벗겨내어 거실문 뒤의 고기거는 고리 에 매달아 놓은 것이 당시 발견되었다. 경찰은 주방에서 물이 담긴 냄비 속에 프라이스의 머리 가 양배추, 호박과 같이 떠있는 것을 발견하였 다. 그녀는 또한 육즙스프를 만들었고 오븐속에 는 단호박과 구운감자가 있었으며 식탁을 차려 놓고 ‘프라이스씨의 세 아이들 자리’라고 이름 붙 여 놓았다. 그녀는 프라이스가 성폭행범이며 아 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는 메모를 집에 남겨 놓았으나 그 주장이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 다. 베벌리 힐스에 있는 쇼어라인 엔터테인먼트 는 캐서린 나이트의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를 만 들려고 계획중인데 호주의 댄 밀러드 감독과 공

Katherine Knight와 살해된후 요리가 되어진 남자친구 John Price

동작업할 예정이라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이 끔찍한 실화는 이미 ‘핏자국’(Blood Stain)이 라는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되었는데 영화는 이 책을 각색해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범인 나이 트는 현재 60세가 되었는데 가석방이 허락되지

않는 종신형을 선고 받고 실버워터 여성교도소 에 수감 중이다. 그녀는 호주역사상 최고형량을 선고 받은 최초의 여성 재소자였으며 자신의 범 행에 비해 형량이 너무 가혹하다며 2006년 항 소하였으나 기각된 바 있었다.

호주 정부망 해킹 매월 수백건…중국·러시아 의심 호주 정부 통신망에 대한 외국 해커들의 공격이 매달 수백 건에 이를 정도로 크게 늘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킹 공격이 주로 수도 캔버라의 정부 통신망을 겨냥하고 있으며 공격의 발원지는 중 국 쪽이 가장 많고 러시아와 인도네시아가 그 뒤 를 잇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정부는 외국의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자 자 료의 암호화를 한층 강화하는 쪽으로 대응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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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 고 있다며 정부 통신망이 취약하다는 일부의 주 장을 부인하고 있다. 실제로 보안망이 뚫려 심 각한 해를 입은 적은 없다는 게 호주 정부의 입 장이다. 무소속 상원의원인 닉 제노펀은 “외국의 해킹 공 격으로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상업적 측면에서

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정부가 자료의 암 호화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12월 초 기상청이 중국발 사 이버 공격을 받아 민감한 안보관련 정보가 유출 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기상청은 호주 최대 슈퍼컴퓨터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부와 기업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대응 전 략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의 정보원을 통한 정보 수집이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군사와 정치, 경제 기밀을 얻기 위한 사이버 전쟁은 날로 치열 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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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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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의 호주 잠수함 수주 견제… “일본은 패전국” 일본이 총 43조원 규모의 호주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전을 펴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 2차대전 패전국 인 일본의 전쟁 역사를 고려하라며 일본의 수주를 견제하고 나섰다.

19일 베이징 공동 기자회견장의 왕이 부장(오른쪽)과 줄리 비숍 외무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7일 베이징에서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과 연례 전략회담 뒤 공

동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패전국”이라며 “호주 는 아시아인들의 감정을 참작해야 할 것”이라

고 신랄하게 지적했다고 가디언 호주판 등이 18 일 보도했다. 왕 부장은 이어 이 같은 역사 탓에 일본이 평화 헌법과 국내법에 따라 무기 수출이나 외국과의 군사협력에 매우 엄격한 제약을 받아왔다며 호 주가 일본과의 군사협력 과정에서 역사적 맥락 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현재 12척의 잠수함 건조 및 유지보수와 관련한 호주의 총 500억 호주달러(43조원) 규 모의 사업을 놓고 프랑스 및 독일과 3파전을 벌 이고 있다. 왕 부장은 또 호주가 일본과 계약하면 중국의 부 상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인식될 것 이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왕 부장은 “그것이 호주의 정책 목표일 것으로 생 각하지 않으며, 실제로 세계 어느 나라나 세력이 든 중국의 상승을 막을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비숍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의 관심은 우리가 요구하는 성능이나 기술, 비용 등을 충족하는 잠 수함을 얻는 것”이라며 경쟁력 평가를 기초로 수

주 업체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숍 장관은 전날 방문한 일본에서는 잠수함 사 업자 선정과 관련해 지역 안보 차원에서 긴밀한 3국 동맹관계인 미국과 호주, 일본 사이의 전략 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미 국이 민감한 기술의 유출 가능성 때문에 프랑스 나 독일보다는 상대적으로 일본을 선호하고 있 다며 비숍 장관을 압박하기도 했다. 현재 호주 잠수함 수주 경쟁에서는 일본과 프랑 스가 경합하고 독일은 기술적인 우려 때문에 한 발 뒤처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또 영국 파 이낸셜타임스는 이달 초 미국이 프랑스 측이 호 주 잠수함을 제조할 경우 첨단무기 기술의 유출 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호주 잠수함 사업 수주를 통해 본격적인 무기 수출 길을 트려는 일본도 잠수함 수출 경험 이 없는 데다 최종 입찰 제안서에서 상세한 자 금 계획을 담지 않아 감점 요인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잡 쓴 발레리나’ 꿈 ‘성큼’…세계 각지서 호주 소녀 응원 세계 최초의 ‘히잡을 쓴 발레리나’가 되고자 하는 14살 호주 소녀가 주변의 응원으로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게 됐다. 시드니에 사는 스테파니 커로우는 2살 때인 2004년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했으나 2010년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발레 수업을 멈췄 다. 가족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히잡을 쓴 전

문 발레리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기 때 문이다.

전문 발레리나가 되기 위한 수업은 중단했지만 스테파니는 간헐적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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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뽐냈다. 최근 스테파니는 종교적 신념을 포기하지 않으 면서도 좋아하는 발레를 계속하겠다는 각오를 굳혔다. 또 자신의 결심이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 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했다. 지난해 6월 미국의 대표적인 발레단 아메리칸발 레시어터(ABT)가 75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인 미스티 코프랜드를 여성 수석무용수로 발탁 했다는 소식도 힘이 됐다. 스테파니는 우선 할 수 방법으로 지난달 크라우 드 펀딩의 문을 두드렸다. 자신이 춤추는 모습의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소개하고는 전문시설에 서 발레를 배우기 위한 비용 등으로 1만 호주달 러(875만원) 모금에 나섰다. 스테파니는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여러분이 어떤 것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면, 세상이 여러분을 품을 수 있다”며 “ 여러분이 애초 원했던 사람이 되고 나면, 세상이 여러분을 위해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고 최근 수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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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는 삶을 바꿔놓는 변화를 겪고 있다고 호주 공영 SBS 방송은 18일 전했다. 스테파니는 18일 현재 약 640명으로부터 목표 액의 절반인 5천 호주달러를 모았다. 또 지구촌 건너편에서는 스웨덴 의류회사 ‘비외른 보리’가 스테파니의 꿈을 지원하겠다며 1년치 수업료를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물론 스테파니에게 지지와 성원만 온 것은 아니 고 무슬림 사회 안팎으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기 도 했다.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스테파니 는 꿋꿋이 꿈을 키우기로 했다. 궁극적으로 자신 의 발레 학교를 열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을 지도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스테파니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로부터 내가 어 떻게 그들을 감동시켰는지를 전하는 글을 받았 다”며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게 된 만큼 목표를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SBS 방송 에 말했다.

“아동성추행 은폐 의혹 밝혀라” 호주인, 교황측근 ‘맹공’ 교황청 재정 책임자로 있는 호주 출신 추기경이 20여년 전 동료 사제의 아동 성학대 은폐 의혹을 속 시원하게 해명하지 않아 호주인들로부터 혼쭐나고 있다. 2014년 교황청으로 옮겨간 호주 가톨릭 지도 자 조지 펠(74) 추기경은 오는 29일 호주 내 아 동 성학대 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에 출 석해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증언할 예정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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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 추기경은 신부 시절, 동료의 성학대에 시달린 아동을 매수해 입막음을 시도하고 아동들의 성 추행 고발도 무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주교 시절에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보다는 교 회 재산 보호에 주력하고 피해자들이 소송하는

것을 막으려 매우 공격적인 방법을 썼다는 의심 을 사고 있다. 펠 추기경은 그러나 건강 탓에 비행기를 장시간 탈 수 없다며 로마 현지에서 영상 연결을 통해 증언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최근 조사위원회로부

터 승인을 받았다. 펠 추기경은 지난해 12월에도 조사위원회 출석 이 예정됐으나 건강을 이유로 불참해 피해자 가 족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펠 추기경이 조사위원회 직접 출석을 꺼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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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판단한 피해자 가족과 많은 호주인이 크게 반발했다. 피해자 가족 15명을 직접 로마로 보내 펠 추기 경이 증언하는 것을 지켜보도록 하자는 움직임 이 일어났고 곧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이 시작 됐다. 모금 목표액은 5만5천 호주달러(5천만원)였으 나 단지 며칠 만에 4천100여명이 참여, 목표 치의 3배가 넘는 18만 호주달러(1억6천만원) 가 모였다. 특히 가수 겸 코미디언인 팀 민친은 지난 16일 한 방송에 출연, 펠 추기경을 “겁쟁이”나 “인간쓰 레기”, “어릿광대” 등으로 거칠게 표현하며 호주

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자작곡을 불러 파문을 일으켰다. 민친의 돌발 행동은 시청자나 SNS 이용자들로 부터는 큰 호응을 얻었지만, 해당 프로그램의 공 동 진행자로부터는 “역겹다”는 비난을 들었다. 호주 내 여론이 갈수록 악화하자 펠 추기경은 18일 성명을 통해 자신의 조사위원회 불출석과 관련해 부정확한 정보가 나돌고 있다며 피해자 가족들이 로마로 오면 그들을 만나 의견을 듣겠 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가톨릭 교회와 학교 등에서 발생한 아동 성학대 사례가 잇따라 폭로되자 2012년 독립기관인 조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호주, 중국 부패관리 인도 채비… 협정 비준 ‘착수’ 호주 당국이 자국으로 도피한 중국인 부패 관리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해 인권단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9 일 보도했다. 신문은 호주 상하원의 합동 상임위원회가 이르 면 다음 달 자국 정부와 중국 정부 간에 약 10년 전 체결된 소위 부패관리 인도 협정에 대해 심의 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호주 정부는 2007년 중국과 이 같은 내용의 범 죄인 인도협정에 서명했으나, 아직 이 협정에 대 한 비준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도 지난 17일 베이징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협정을 진전시키는 방향으 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약 비준 절차는 보통 수개월이 걸리지만, 올해 는 호주 총선이 예정된 만큼 더 걸릴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호주의 이번 움직임은 ‘지중파’(知中派) 맬컴 턴 불이 지난해 9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4월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이에 대해 호주 인권단체들은 공산당 지배하의 중국 사법체제에서 본국 송환자들이 공정한 재 판을 받을 수 있을지 의구심을 표시하며 우려하 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본국 송환자들이 고문을 받거나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만큼 이들의 송환은 사형 제 폐지를 줄기차게 요구하는 호주 정부의 견해 와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경찰 간 협력 강화 추세나 국제 반부패 협정을 활용해 이 협정의 진전을 모색하고 있다. 호주로서도 중국 남부에서 흘러들어오는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의 도움이 절실 한 실정이다. 중국 정부는 통상 경제사범이나 부패관리들이 선호하는 은신처로 호주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 다를 꼽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된 중국 해외도피 사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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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내 워홀러·유학생 한숨…세금폭탄·값싼 노동 ‘수렁’ 호주 내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 참가자(워홀러)들이 임금도 많지 않은 처지에서 소득세 대폭 인상에 직면해 한숨을 짓고 있다. 또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호주 내 유학생들도 법정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낮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 일하면서 여행도 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에 참 여 중인 워홀러들은 호주 정부의 세금 우대 혜택 폐지로 오는 7월부터 소득세를 현재의 배 이상 으로 물게 될 처지에 몰렸다. 워홀러들은 그동안 연간 약 2만 호주달러(1 천755만원)까지의 소득에는 세금을 내지 않 아도 됐으나 앞으로는 1 호주달러만 벌더라도 32.5%의 세금을 물어야 한다. 사정이 이렇자 한국과 대만, 홍콩 출신 워홀러들 의 연합단체인 ‘유나이티드 와이’(United WHY) 는 최근 호주 생산성위원회와 상원에 세제 혜택 유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호주 정부의 계획이 세금을 피하려 현금

으로 임금을 주는 캐시잡(cash job)만을 늘리는 부작용을 낳으면서 정부의 애초 의도와 달리 세 금을 더 걷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다 른 단기 체류자들의 처우와 비교할 때 워홀러들 을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인 워홀러 단체인 코와이(KOWHY) 이소훈 대표는 “워홀러 대부분은 저소득인데다 사회보 험 혜택도 없는데 이같은 고율의 소득세는 매우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호주 사업자들이 벌이는 온라인 청원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호주 사업자들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 한 존재인 워홀러들에 대한 세금 인상은 지역 경 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며 세금 인상계획의 철

회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청원에는 현재 2만4천명 이상 참여했다. 높은 물가 탓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 파트타임으 로 일하는 유학생들도 절반 이상이 법정 최저 임 금을 제대로 못 받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어려움 은 마찬가지다. 최근 시드니대학 경영대학원 스티븐 클리번 교 수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유학생 274명을 설 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는 법정 최저임 금(17.28 호주달러·1만5천원)을 못 받았다고 가디언 호주판이 보도했다. 또 응답자 3명 중 1 명꼴은 시간당 12 호주달러 혹은 그 미만을 받 았다.

법정 최저 임금을 못 받는 경우는 전 산업에서 고루 나타났으며 소매업이나 서비스업에서 가장 흔했다. 또 일부는 근무 초기 ‘실습기간’이라는 이유로 임금을 받지 못했다. 클리번 교수는 “유학생 거의 모두가 최저임금을 알고 있었으나 다른 일자리를 얻기에는 자신들 의 경력이나 영어실력이 미흡하다고 생각해 달 리 방법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가디언 에 말했다. 호주에서 유학생들은 법적으로 주당 20시간만 일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돈을 더 벌기 위해 또 는 업주들의 강요로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실 정이다.

타국에 망명희망자 떠넘기는 호주…말레이·인니 새 후보 호주 정부가 역외 수용시설에 있는 호주 망명 희망자들을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재정착시키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맬컴 턴불 총리가 취 임 직후 합법적 난민이 아닌 단순한 망명희망자 를 호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전제 아래 적극적 문제 해결을 지시, 정부가 이들 3개국과 협상 중 이라고 20일 보도했다. 호주 관리들은 수주가 아닌 수개월 이내에 협상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으며, 줄리 비숍 외 무장관도 협상이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호주의 역외 수용시설이 있는 나우루 공화국과 파푸아뉴기니에는 모두 1천459명의 망명희망 자들이 수용돼 있다. 하지만 시설이 열악하고 여 성과 어린이 학대가 끊이지 않아 유엔 등 국제사 회의 비난을 사고 있다. 호주 정부의 망명 희망자 제3국 재정착 시도 는 그동안 실패로 끝났다. 파푸아뉴기니에 재 정착을 원하는 사람은 전혀 없었으며, 캄보디

지난 14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벌어진 호주내 망명희망자들에 대한 역외시설 추방 반대 시위

아의 경우도 5명에 그쳐 돈만 낭비했다는 비난 을 받았다. 호주 정부는 파푸아뉴기니나 캄보디아가 가난 한 나라여서 망명 희망자들의 발길을 끄는 데 실 패했다고 보고, 이들 나라보다는 경제 사정이 낫 고 민주적인 나라들을 물색해 왔다. 반면 부유 한 이웃 뉴질랜드로 보낼 경우 발길을 끊은 외국 의 망명 희망자들이 다시 몰려올 수 있다는 판단 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19일 턴불 총 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호주의 역외시설 수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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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 으나, 턴불 총리는 바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턴불의 전임자인 토니 애벗 전 총리는 2013년 9월 취임 후 난민선에 대한 철저한 봉쇄에 나섰 고 최근까지 난민선이 호주에 당도한 사례는 거 의 없고 인근 해상에서 난민들의 사망한 일도 발 생하지 않았다. 이전 노동당 집권 6년 동안에는 어린이 등 총 5 만9천명을 태운 난민선 880척 이상이 호주에 도착했고 이 와중에 1천200여명이 해상에서 숨 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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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액권 100달러가 안 보인다… 범죄·탈세에 악용 호주 시중에서 100호주달러(8만8천원)의 고액권을 찾아보기 어려워 그 행방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 중앙은행 홈페이지에는 유통 중인 5가지 지폐별 수량이 소개돼 있다. 가장 고액권인 100호주달러짜리 지폐는 3억 장 이 시중에 풀렸다. 그다음으로 고액인 50호주달러짜리 지폐는 6억 800만 장으로 현재 유통량이 가장 많아 어디서 든 흔히 보인다. 20호주달러짜리는 1억5천700만 장, 10호주달 러짜리는 1억1천600만 장, 5호주달러짜리 지 폐는 1억6천500만 장이 각각 유통되고 있다. 수치만으로 보면 100호주달러짜리를 종종 볼 수 있어야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찾아보기가 쉽 지 않다. 마케팅 전문가인 스윈번 대학의 스티브 워싱턴 부교수는 ABC 방송에 “100호주달러 지폐는 전 에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현금자동입출 금기(ATM)에서도 보기 어렵다”며 범죄자나 탈 세 기도자들이 비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워싱턴 부교수 또 고액권이 테러활동 지원에 이 용된다는 견해도 있다며 이처럼 많은 문제를 가 져온 고액권 지폐를 폐기하자는 아이디어가 이 미 나왔다고 설명했다. 물론 일부 일반인들도 개인적인 현금 선호 성향 이나 경제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100호주달

러 지폐를 보관할 가능성도 있다. 워싱턴 부교수는 “고액권은 숨기기도 보관도 더 쉽다”며 “추적도 어렵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반면 어디서든 쓸 수 있어 더 선호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하버드 대학의 한 보고서는 은행 거래 회피 목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지폐로 100 미국달러 (12만원), 500 유로(62만원), 1천 스위스프랑 (124만원), 50 파운드(8만8천원)를 꼽고 폐기 를 권고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전자 지불 방식이 느는 만큼 고액권을 없애더라 도 합법적 비즈니스는 거의 영향이 없는 대신 탈 세나 범죄, 테러, 부패에 악용되는 것을 더 어렵 게 할 수 있다는 게 보고서의 주장이다. 보고서는 또 미화 100달러짜리 지폐 약 1조 달 러 중 약 3분의 2는 현재 미국 밖에 있는 상태라 고 밝혔다. 한편, 유럽과 미국에서도 고액권은 범죄나 테 러 등에 이용될 가능성 때문에 최근 문제가 되 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지 난 15일 500유로 지폐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 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로런 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도 미화 100 달러(12 만원)의 발행을 유예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북한산 의류, 호주서 중국산 ‘둔갑’… 노예노동 비판 호주 주요 의류업체가 북한 노동자들의 ‘노예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을 중국산으로 속여 들여와 구설에 올랐다.

북한 만경대 피복공장의 모습

호주의 선 헤럴드는 21일 서핑의류로 유명한 업 체인 ‘립 컬’(Rip Curl)이 평양 근교의 공장에서 만든 스노보드용 상의 등 겨울용 의류를 반입해 중국산으로 속여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겨울용으로 들여왔으며 이미 수백만 달러 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문은 지난해 7월 북한을 방문한 호주 기업

인 닉 할릭으로부터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전달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할릭은 북한 공장 방문 을 허락받고 나서 제품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있 는 모습을 몰래 촬영했다. 립 컬 측은 “소매 업체들에 물품을 전달하고서 알게 됐다”고 시인한 뒤 “물품 공급업체가 우리 도 모르게 미승인 하도급 업체에 주문 일부를 맡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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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노조단체나 비정부기구(NGO) 단체들은 호주의 다른 대형 의류업체 일부도 관행적으로 북한산을 ‘중국산’으로 판매하고 있을 것으로 추 정하면서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문제에 눈을 감 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탈북자들 증언을 인용, 북한 노동자 들이 최소한의 혹은 때로는 대가조차 없이 장시 간의 노동을 강요받고 있으며 지시를 따르지 않 으면 노동교화소에 갇힐 정도로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팜 오스트레일리아의 헬렌 쇠케 대표는 “립

컬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도덕적으 로나 국제인권의 틀 안에서나 기업들이 인권 침 해에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호주 노조단체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끝없이 값 싼 노동력을 찾으면서 일어난 일이라며 립 컬의 중국 납품업체가 북한 업체와 계약한 것은 북한

임금이 중국에 비해 낮고 이를 뒷받침하는 더 열 악한 노동 여건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주에서 판매되는 의류의 90% 이상은 아 시아에서 공급되고 있다. 1969년 설립된 립 컬은 현재 세계 최대 서핑관 련 브랜드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1살 아기 추방 반대... ! 한목소리에 호주 정부 후퇴 호주 정부가 병원 의료진과 시민들의 반발에 막혀 치료가 끝난 1살짜리 아 기를 역외 수용시설로 되돌려보내려 던 방침을 일단 보류했다. 세계적으로 강력한 난민정책을 쓰는 호주 정부 로서도 예상치 못한 강한 반발에 일단 한발 물러 선 셈이다. 피터 더튼 호주 이민 장관은 22일 네팔 출신의 12 개월 된 아기 아샤가 브리즈번에 있는 레이디 실 렌토 아동병원에서 퇴원해 호주 내 수용시설로 옮 겨졌다고 밝혔다. 최근 10일 간 아샤가 퇴원할 경우 부모와 함께 인 근 나우루 공화국 내 호주 난민수용시설로 옮겨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병원 의료진 및 일부 시민과 정부 사이에는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의료진은 지난 12일 치료가 끝났음에도 아샤를 퇴원시키지 않기로 공식 선언하며 정부 정책에 반 기를 들었고, 일부 시민과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병원 주변에서 병원 의료진과 아샤를 지지하는 집 회를 열어왔다. 더튼 장관은 이날 아샤 가족의 호주 체류가 잠정 적으로 허용됐다며, 하지만 법원이 이들 가족의 추방을 결정한다면 나우루 수용시설로 되돌려보 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샤는 나우루 시설 내 텐트 안에서 생활하던 중 지난달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어 레이디 실렌토 아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호주 연방대법원이 지난 3일 망명 희망자의 역외

지난 18일 아샤 추방 반대 집회에 참여한 호주 학생들

시설 수용을 합법으로 판결하면서 현재 치료 등을 이유로 호주에 있는 어린이 70여명을 포 함해 약 270명이 나우루와 파푸아뉴기니 마

누스 섬으로 추방될 위기에 몰린 상태다. 이 판결에 대해 인권운동가와 일반 시민 등 많은 호주인은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어 정부의 난민정책을 비판하고 270명의 추 방 집행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美, 호주에... 남중국해에 함정 투입하라 …중국 주장 ‘영해’ 내 동아시아와 서태평양을 담당하는 미국 해군 7함대 사령관이 호주를 향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섬들의 12해리(영해) 내로 함정을 보내 항행의 자유 작전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해군 7함대

미국 해군 7함대 사령관 조지프 오코인

호주 시드니를 찾은 조지프 오코인 사령관은 22 일 기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상의 섬들에 대한 중국의 일방적인 영유권 주장은 미국과 중국 만이 아니라 관계된 모든 나라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호주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오코인 사령관은 또 호주를 포함한 모든 국가는 크기나 힘에 관계없이 자신들의 권리 확인을 통해 공해에서 법의 지배가 증진되도록 이바지해야 한 다고 말했다. 16

오코인의 발언은 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 중국해 시사(西沙)군도(파라셀제도)에 미사 일을 배치한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약 1주일 후에 나왔다. 또 호주 정부가 이번 주 해군력 증강에 초점을 맞춘 국방백서를 공개할 예정 인 가운데 나왔다. 호주 언론들은 미국 고위 관리가 호주에 이 같 은 작전을 하도록 공개적으로 촉구하기는 처 음이라며 호주 함정이 진입하면 중국이 도발 로 간주할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오코인 사령관은 다른 나라들도 남중국해에 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려는 조치들을 취하 고 있지만, 중국만큼 공격적이지는 않다며 이 들 섬에 대한 중국의 간척 규모와 속도에 놀랐 다고 말했다. 오코인 사령관은 이어 “우리는 이들 해상을 포함해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 면 어디든 비행하고 항해하며 작전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그러나 오코인 사령관은 이 같은 내용이 해상법에 따른 미국의 권리와 자유를 행사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도발로 비치지 않 고 미국 대 중국의 대결로 묘사되지 않기를 희 망한다고 덧붙였다. 호주는 항해의 자유 작전을 이유로 남중국해

에 함정과 정찰기들을 정기적으로 보내고 있으 나 이들을 12해리 안으로 진입시키지는 않고 있 다. 반면 미국 해군의 경우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수역에 진입해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부른 바 있다.

호주 정부는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맞 서 미국 주도 아래 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순찰 활동에 참여하지 않기로 지난해 10월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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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원유누출로 아마존 강 2곳 오염… 인근 주민 식수난 최근 페루에서 원유 송유관이 파열되면서 아마존 지역으로 원유가 대량 누출돼 인근 지역 주민이 환경오염 피해를 겪고 있다.

철광석 가격 예상 깬 상승… 4개월 만에 50달러 재진입 국제 철광석 가격이 예상과 달리 연초 상승세를 타면서 약 4개월 만에 톤당 미화 50달러에 재진입했다. 영국 철강전문지 메탈 불레틴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22일 톤(dry ton)당 미화 51.52 달러를 기록,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 다고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가 23 일 보도했다. 이같은 가격은 또 연초보다 18% 상승한 수준 이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12월 중에는 최근 6년여 만의 최저치인 38.30 달러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만 하더라도 씨티그룹은 톤당 30 달 러 이하로 주저앉고, 골드만삭스는 2018년까지 40달러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는 등 비관적 인 가격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전문가들은 예상 외의 가격 상승이 중국 철강업 체들이 춘제(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생산량을 늘린 반면, 중국 광산들은 생산 규모를 축소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세계 철강 생산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 BHP 빌리턴 등 주요 철광석 생산업체들이 수 출용 출하 속도를 늦췄고 브라질 업체인 발레

페루 국영 석유공사인 페트로페루는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에 2차례에 걸친 원유 송유 관 파열로 3천 배럴의 원유가 아마존 지역으로 유출됐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과 외신이 23일( 현지시간) 전했다. 페트로페루는 누출된 원유가 인근 지역으로 확 산하는 것을 막으려고 차단막 설치 등의 조처 를 했지만 계속된 비 탓에 초기 방제 작업에 실 패했다. 원유 누출로 페루 북서쪽에 있는 치리아코와 모 로나 등 2개의 강이 오염되면서 최소 인근 마을 8곳에 사는 원주민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 해당 지역 원주민들은 식수 등 생활용수를 강에 의존하고 있어 환경오염에 따른 건강 악화 등 2 차 피해가 우려된다.

송유관 파열로 하루에 5천∼6천 배럴에 달하는 원유 수송도 잠정 중단된 상태다. 페루 환경 당국은 사고 인근 지역 5곳에 비상사 태를 선포하고 직원들을 급파해 정화활동에 나 섰다. 또 페트로페루에 노후 송유관을 교체하고, 유지 보수 활동을 강화하도록 명령했다. 원유 누출 사고로 페트로페루는 1천700만 달 러(한화 약 209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 로 예상된다. 페트로페루 관계자는 “오염 복원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추가 누출을 막으려 고 2개월 동안 1970년대 설치된 노후 송유관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의 경우 지난해 11월 댐 사고가 일어난 사마르 코 광산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최근 전체적 인 수출 물량을 줄인 것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과잉 공급과 중국 경기 침체라는 먹구름 이 여전한 만큼 현재와 같은 강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UBS의 상품 분석가인 대니얼 모건은 “최근 수주 동안 나타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지만 톤당 30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도 보지 않는다”며 “올해는 평균 45 달러 정도로 기 대하고 있다”라고 AFR에 말했다. 호주 퍼스의 분석가인 필립 키르클레크네르는 “ 지난해 11월이나 12월과 달리 낙관적인 분위기 가 감돌기는 하지만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 올 해 상반기에는 가격이 45달러와 55 달러 범위 에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에 전했다. 철광석 가격은 1988년에 10.51 달러에 불과했 으나 2011년에는 180 달러가 넘게 치솟는 등 최근 약 30년 사이 급등락을 했다.

日외무상 ‘위안부 강제연행 확인할 자료없다’ 발언 옹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유엔 회의에 출석해 일본군 위안부 강제 연행을 사실상 부정한 외무성 관료의 발언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밝혀

2014년 3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윤병세(왼쪽) 한국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인사 후 각자의 자리로 이동하는 장면

24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외 무상은 앞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심의관이 위안부 강제연행을 확인할 자료가 없 다고 언급한 것에 관해 23일 기자회견에서 “문

제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종래 우리나라(일본)가 여러 자리에서 표명해 온 입장이나 내용이다. 새로운 것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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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내라고”…2살 아이마저 데려간 ‘비정한’ 멕시코 납치범 ‘납치 왕국’ 멕시코에서 이번엔 2살짜리 사내아이가 터무니없는 ‘몸값’을 요구하는 괴한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기시다 외무상의 발언은 군의 관여 하에 많은 여 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에 책 임을 통감하고 피해자가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 유하는 조치를 강구하기로 한 한일 합의와 상관 없이 일본군 등에 의한 강제 연행을 인정하지 않 겠다는 일본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 이된다. 스기야마 심의관은 이달 16일(현지시간) 스위 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에 출석해 “일본 정부가 발견한 자료 가운데에 는 군(軍)이나 관헌(官憲)에 의한 이른바 강제 연행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가 강제 연행됐다는 견해가 널리 유 포된 원인은 고인이 된 요시다 세이지(吉田淸 治) 씨가 ‘나의 전쟁 범죄’라는 책에서 자신이 일 본군의 명령으로 제주도에서 많은 여성을 ‘사냥’ 했다는 허위의 사실을 날조해 발표했기 때문이

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서적의 내용은 당시 아사히신문에 의해 사실인 것처럼 크게 보도돼 일본·한국 여론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며 책 내용이 이후 여러 연구자에 의해 완전히 상상의 산물임이 증명됐고 아사히신문도 2014년 8월 에 오보를 인정하고 사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사히신문은 요시다 관련 보도와 기사 취 소 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일본군이 위 안부를 강제 연행했다’는 이미지가 국제사회에 정착되는 데 요시다 증언이 미친 영향이 크지 않 다는 것이 이 사안을 검토한 제삼자위원회의 견 해라고 외무성에 반론했다. 일본군에 의한 강제 연행은 전쟁 중 네덜란드 여 성을 인도네시아 자바섬 스마랑 근교에 억류해 위안부로 삼은 것을 재판한 이른바 ‘스마랑 사건’ 재판(BC급 전범 재판) 기록에서 확인된다.

23일(현지시간) 밀레니오 등 현지언론에 따르 면 전날 오전 멕시코 남서부에 있는 게레로 주 칠판싱고에서 2살 된 남자 아이가 자신의 집에 서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이날 오전 6시30분께 납치된 아이의 아버지가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는 순간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총을 들이대며 위 협해 아버지를 다시 집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괴한들은 아이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결박한 채 아이의 ‘몸값’을 요구했다. 아이의 부모는 괴한들이 제시한 몸값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호소하면서 버텼다. 그러자 괴한들은 “몸값을 지불하면 아이를 되돌 려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아이를 데리고 어디론 가로 황급히 사라졌다. 납치된 아이의 아버지는 캐나다 금광업체에서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칠판싱고 인근 지역은 금광이 많아 일명 ‘게레 로 골드 벨트’로 불린다. 그러나 금광업체 종사 자들이 ‘돈 냄새’를 맡은 범죄 집단의 표적이 되

납치당한 2살짜리 남아

고 있다. 멕시코는 납치·살해가 일상화된 곳이다. 최근에는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 주에서 ‘ 행운’의 가스 폭발로 갱단이 납치했던 이민자 60여 명이 풀려나는가 하면, 동부 베라크루스 주의 한 목장에서는 마약조직이 수년간 납치·살 해한 뒤 암매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400여 구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中 상하이 최대 일본군 위안소 유적지 철거위기 면해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중국 상하이에서 운영했던 최대 규모의 위안소 유적지가 재개발될 위기에 처했다가 일단 철거를 면했다. 24일 중국 중신(中新)망과 둥팡(東方)망에 따르 면 상하이시 훙커우(虹口)구는 이 유적지 일대 노후지역 재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위안소 건물도 철거하려다 역사학자들과 시민단체의 요 구로 철거를 잠정 중단했다. 홍커우구 궁핑(公平)로 425-12호 소재의 이 건 물은 원래 한 방적공장을 운영하던 중국인 사장 의 집이었다가 2차대전 시기인 1939년 일본 해 군에 의해 점거당한 뒤 ‘하이나이자’(海乃家)라 는 이름의 군 위안소로 운영됐던 곳이다. 이곳은 1940년 당시 모두 17개의 방에 한국인 10명, 일본인 10명, 중국인 20명의 군 위안부 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적지 일대 주민들의 재개발 요구에 따라 홍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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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는 지난 22일부터 철거작업을 벌이려다 군 위안부에 관심이 큰 중국 소설가 천단옌(陳丹 燕)이 소셜미디어에 “위안소 유적지가 철거 위기 에 처했다. 중단시켜야 한다”는 글을 올리며 쟁 점화되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의 성화에 결국 훙커우구는 철거작업을 중단시키고 관련 전문가와 문화재보존 기관을 초빙해 재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훙커우구 정부측은 하이나이자가 문화재보존 건 축물로 지정돼 있지 않고 역사적 건축물로 등재 돼 있지도 않아 철거에는 어떤 문제도 없지만 추 가 확인작업을 거쳐봐야 한다고 말했다. 훙커우구 관계자는 “이 위안소 유적지 동측이 기 초교육시설 용지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추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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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철거 위기를 면한 상하이의 일본군 위안소 유적지

교확장 및 도로건설 계획을 마련하면서 이 유적 지 건물의 보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차대전 시기 일본군의 침략을 겪었던 상하이 엔 모두 166곳의 일본군 위안소가 운영됐던 것 으로 파악된다. 중국 위안부문제연구센터 주임인 쑤즈량(蘇智 良) 상하이사범대 교수는 “상하이에 확인된 166 곳의 위안소 유적지중 5분의 4는 이미 철거됐고

현재 30여곳만 남아있으며 대부분 주민 주택 형 식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쑤 교수는 “’하이나이자’는 일본의 위안부 제도 를 운영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줄 중요한 연결고 리”라며 “이 유적지를 계속 남겨놓는데 그치지 말고 유적지 안내문이나 비석을 세우는 방식으 로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英 가동중단 석탄발전소서 건물 붕괴… 최소 6명 사상 영국에서 가동 중단돼 해체 과정에 있던 석탄발전소에서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외 현 장에 있던 다른 3명은 아직 피해 여부가 확인되 지 않고 있다. 사고는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런던에서 서 쪽으로 약 110㎞ 떨어진 ‘디드콧 발전소 A’에 서 일어났다. 발전소 내 터빈 홀이 절반 가량 무너져내렸다. 붕괴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옥스퍼드셔 소방서장 데이브 에더리지는 1명이 사망했고 5명이 다치는 “매우 중대한 사고”였다 고 밝혔다. 이어 다른 3명은 아직 소재가 확인되 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다 른 건물이 추가로 무너질 위험은 없으며 건물 붕 괴 당시 생긴 먼지 구름이 주민들에게 위험하지 는 않다고 덧붙였다. 발전소 소유주인 N파워는 발전소 해체 용역을

맡은 ‘콜만 앤 컴퍼니’ 측을 통해 자세한 사고 내 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1970년 가동을 시작한 이 석탄발전소는 지난 2013년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해체 과정이 진 행되고 있었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사고 당시 해체 용역 회사의 인력들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며 내 달 중 부지 내 해체 작업이 예정돼 있었다고 보 도했다. 목격자 아드리안 레드허드는 BBC에 “먼지가 자 욱하게 일어났다”면서 “건물의 절반 가량이 무 너져내렸고 나머지 절반도 위태롭게 서 있다” 고 말했다. N파워 측은 사고 발전소 바로 옆에 있는 디드콧 B 가스발전소는 사고 영향을 입지 않았다고 말 했다. A 발전소와 달리 디드콧 B 가스발전소는 사고 당시에도 가동 중이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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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뒷면서 정체모를 음악소리… 아폴로10호 비밀 해제 1969년 달 탐사를 떠났던 아폴로 10호가 달 뒷면에서 정체불명의 음악소리를 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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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 소리는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하기 두 달 전인 1969년 5월, 아폴로 10호가 달 뒷면을 가로지를 때 포착됐다. 지구와의 교신이 모두 두절되는 달의 뒷면에서 는 약 1시간 동안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기 마 련인데, 아폴로 10호에 타고 있던 3명의 우주 비행사의 헤드셋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리기 시 작한 것. 우주비행사 톰 스태포드, 존 영, 유진 세넌이 나 눈 대화는 녹음 테이프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이 들은 “저 휘파람 소리 들었어”, “마치 외계 음악 같은데”, “아무도 우릴 믿지 않을 거야”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비행사들은 고민 끝에 이 소리의 존재를 미 항공 우주국(NASA)에 보고했고, 나사는 이 사실이 가져올 파장을 생각해 테이프를 기밀에 붙이기 로 결정했다.

2008년 40년만에 기밀이 해제되며 공개된 이 소리는 21일 사이언스채널의 시리즈물 ‘나사의 미확인 파일’을 통해 소개됐다. 행성 과학자인 케빈 그라치에는 ‘나사의 미확 인 파일’을 통해 “토성에서도 이런 소리가 포 착된 적이 있다”며 “토성을 통과하는 하전입자 (Charged particle)에 의해 발생한 소리일 가능 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어 맨 온 더 문(A Man on the Moon)’의 작가 인 앤드류 채킨은 “그들은 VHF(초단파) 대역에 있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우주선의 교신 주파수 간 간섭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했 다. 하지만 정확한 소리의 출처는 여전히 밝혀 지지 않았다. 아폴로 15호 조종사였던 우주비행사 앨 워든은 “아폴로 10호의 우주비행사들은 (주파수 간섭 과 같은) 소리에 익숙하다”며 “녹음이 됐다면, 그 곳에 뭔가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태평양 피지에 남반구 사상 최강 사이클론…6명 사망 최대 풍속 330㎞ 강풍에 피해 불어나 국가재난사태 선포

일본의 탐사선 카구야가 찍어보낸 달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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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 초강력 사이클론이 상륙하면서 최소 6명이 숨지고 많은 주택이 파 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일간 피지타임스 등은 21일 열대성 저기압 인 사이클론 ‘윈스턴’이 전날 최대 풍속 330㎞에 달하는 강풍 및 많은 비와 함께 피지를 강타했다 고 보도했다. 윈스턴은 사이클론 최고 강도인 ‘카테고리 5’로 분류되며, 기록이 시작된 이래 남반구를 강타 한 사이클론으로는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언론 은 전했다. 윈스턴은 남부의 피지 수도 수바는 비켜갔으나 본섬인 비티레부의 북부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향하면서 많은 지역의 전기와 수도, 도로를 끊어 놓고 주택을 파괴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남겼다. 오발라우 섬에서는 집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 지는 등 피지 전역에서 최소 6명이 숨졌고, 코로 섬의 한 마을에서는 주택 50채 전부가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지 정부는 30일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전국에 22일 오전 5시30분까지 통행금지 령을 내리고 국민들에게 집 안에 머물 것을 요 구했다. 프랭크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는 21일 TV 연 설을 통해 “주택이 파괴되고 낮은 지역 다수가 침수되는 등 피해는 광범위하다”며 “많은 사람

이 전기와 식수, 통신이 차단된 상태에 있다”라 고 말했다. 최근 1주일간 통가 등 남태평양 일대를 돌고 있 는 윈스턴은 21일 오후 피지 서쪽의 바누아투 쪽으로 완전히 빠져나갔다. 많은 지역의 통신이 끊겨 정확한 피해는 나오지 않고 있으나 재산 및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 망이다. 피지 정부 관계자는 피지 인구 90만명

중 80%가량은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나 이들 중 3분의 1가량은 발전기를 이용해 전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지대학 등 대학들은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휴업에 들어갔으며 많은 학교도 최소 이번 주는 문을 닫기로 했다. 한편, 피지 관광부는 피지를 찾은 여행자들은 모두 안전하다며 가족들이 안 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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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참치 보호 위해 어획량 상한 도입…스시가격 오르나 일본이 태평양참다랑어(참치)의 어자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연간 어획량 상한을 두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오는 7월부터 참치의 연간 어획 상한선을 정해 시행키로 했다. 지금은 어업인들 의 자율적인 규제에 맡겨놓고 있지만, 새로 도입 하는 제도에 의해 관리를 강화한다. 어업인들은 어획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상한선을 초과하 면 벌칙을 받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규제 대상은 성어가 되기 전의 중량 30㎏ 미만 의 참치 치어다. 수산청이 일본 전국의 해역을 6개 블록으로 나누어 현재의 어획량 등을 토대 로 각 해역의 상한선을 결정한다. 이어 수산청 이 할당한 상한선을 놓고 어업인 단체와 각 광 역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해 지역별 어획량을 최 종 결정한다. 참치는 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고급 스시(초밥) 의 재료로서 인기가 높아 오랜 세월 남획되면 서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다. 참치에 대한 국 제규제는 30㎏ 미만의 소형 다랑어 어획량을 2002∼2004년 평균에서 절반으로 줄이는 것 으로, 2014년에 합의됐다. 2015년에 국제제자 연보호연합(IUCN)이 참치를 멸종위기종으로 지

정하면서 국제규제가 강화됐다. 일본에서 어자원에 대한 법규제는 200해리내 어획량을 규제하는 어획가능량(TAC) 제도가 있 다. 지난 1997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해 양생물자원보존 관리법에 근거하는 조치로, 이 미 전갱이나 꽁치, 명태, 고등어 등 일곱가지 물 고기종에 적용되고 있다. 이것을 참치에도 적용 하게 되는 것이다. 수산청은 어자원의 상태에 따라 물고기종마다 연간 어획량의 상한을 설정해 광역단체 등에 배 분하며, 어자원 관리 계획의 책정이나 지도 등은 광역단체들이 담당한다. 어획량 상한 도입은 국제적인 참치 남획 규제를 준수하는 측면도 있다. 규제 강화가 실제로 이뤄 질 경우, 참치 어획량이 줄어들어 참치를 활용한 스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망했다. 어획량 상한 도입은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니혼 게이자이는 지적했다. 어업인들이 매년 어획량 이 상한에 도달하기 전인 이른 봄부터 참치잡 이를 서두르는 바람에 상한에 이르는 초가을에 는 가격이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또 도쿄 쓰키

지난 1월 5일 일본 도쿄의 쓰키지(築地)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한 구매자가 참치를 살펴보고 있다.

지어시장의 참치 도매업자들은 “긴 안목으로 보 면 참치 수요 확보가 곤란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도 2014년 국제규제가 도입된 뒤 참치 치어 어획량이 한도에 가까워질 경우 공동어시

장 등에서 30㎏ 미만 참치의 위탁판매를 금지하 는 조치를 해양수산부가 취한다. 작년에는 4월 1일부터 위탁판매를 금지했다. 한국에서는 30 ㎏ 미만 참치 치어의 대부분이 고등어를 잡기 위 한 선망선에서 부수적으로 잡히고 있다.

뉴질랜드 여성, 2개월 시한부 남성과 눈물의 결혼식 뉴질랜드의 한 20대 여성이 척추암으로 2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와 결혼식을 올려 안타까움과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4일 뉴질랜드 뉴스 사이트 스터프에 따르면 20대 초반으로 알려진 애비 쇼터스는 지난 21 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년여 동안 사귀어온 토

머스 무어와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9년 전 대장암 치료를 받고 아무렇지도 않던 무 어가 지난해 말 척추암 진단을 받은 데 이어 1월 에 척추암 말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은 지 1개월여 만이었다. 쇼터스는 자신의 부모 집 마당에서 열린 결혼식 장에 입장하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 었다. 물론 신랑도 울었다. 쇼터스는 “울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 지만, 결혼식장에 들어서서 눈물을 닦는 토머스 를 보는 순간 자제심을 잃어버렸다. 주례가 우리 에게 티슈를 건네주었다”고 말했다. 삶의 시간이 2개월밖에 남지 않은 사람과 올리 는 결혼식은 식장에 참석한 다른 사람들의 마음 도 모두 착잡하고 무겁게 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가족과 친구들은 결혼식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왔다. 쇼터스는 “내가 드레스를 입을 때 엄마가 내 곁 에 있어줬다”며 “나는 거의 1주일 동안이나 드 레스를 보고 또 보고 했다. 그래서인지 드레스를 22

입자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고모가 만들어준 아름다운 화관 을 썼다. 지난달 척추 네 군데에 암이 퍼졌다는 진단을 받 은 무어는 혼자 힘으로는 걸을 수도 없었다. 쇼터스는 “토머스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그래 서 내가 휠체어를 밀었는데, 긴 드레스가 바퀴에 감기기도 해서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 신랑 신부는 가족, 친구들 과 함께 간단한 저녁 식사를 했다. 쇼터스는 무어가 그런 상태에서도 잘 버텨주었 다며 그러나 7시쯤 되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침 대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2014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연극을 하다 각각 분장 전문가와 배우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 람은 곧 2박 3일간 신혼여행을 하고 올 계획이 라며 살아 있는 동안 가능하면 함께 시간을 보내 려 노력하겠다는 간절하면서 소박한 신혼의 꿈 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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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소형여객기 추락…중국·쿠웨이트인 포함 23명 탑승 네팔에서 승객 20명과 승무원 3명 등 모두 23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했다. 네팔 히말라얀타임스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47분(현지시간) 네팔 관 광도시 포카라에서 북부 무스탕 지역 좀솜 공항 으로 향하던 타라 항공 소속 9N-AHH 여객기가 미아그디 지역 룹세에서 추락했다. 현지 경찰은 승객 가운데 중국인과 쿠웨이트 인 등 외국인 2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어 린이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AFP 통신 등은 승객이 18명이었다고 전하는 등 정확한 탑승자 수에 관해 엇갈린 보도가 나 오고 있다.

9N-AHH 여객기는 이륙 10분가량 지나 관제탑 과 교신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륙지인 포카라는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200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지이며 목적지인 좀솜은 산악지대 트레킹에 나서는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타라 항공은 사고 항공기가 터보프롭기인 트 윈 오터 기종으로 지난해 9월 구매했다고 설명 했다. 당국은 헬기 2대 등을 보내 현장을 수색하고 있 다.

시리아 내전 사망자 27만여명…민간인 7만9천여명 만 5년 가까이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27만여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가 현지 활동가들의 보 고 등을 토대로 작성한 집계에 따르면 2011년 3월 반정부 시위로 내전이 촉발된 이후 지금까 지 시리아에서 숨진 사람은 27만1천138명에 이른다. 민간인 사망자는 7만9천106명이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는 1만3천597명, 18세 이상 여성은 8 천760명이 포함됐다. ‘이슬람국가’(IS) 등 지하디스트가 아닌 반군 측 사망자는 4만6천452명이며 IS를 비롯한 이슬 람 극단주의 세력의 사망자(외국인 포함)는 4만 4천25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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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과 정부군 측 민병대의 사망자는 9만7천 842명으로 집계됐다. SOHR는 이 집계에는 정부 측에 체포돼 소재나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는 2만여명과 정부군 측의 습격으로 실종된 수천명 등이 포함되지 않아 실 제 사망자 규모는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11일 시리아에서 활동한 시리아정책연구센터(SCPR)의 보고서를 인용해 내전에 따른 사망자는 47만여명에 이른 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사망자 40만명은 폭력의 직접적인 피해자이고, 7만명은 만성질환 치료에 필요한

약품 등 적절 한 의료 서비 스나 음식, 깨 끗한 물, 위생 시설, 적절한 주거 환경을 받지 못해 숨 진 난민이라 고 밝혔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2월21일 (현지시간) 발생한 폭탄테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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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폭격기 20대 비행훈련… 연일 ‘무력시위’ 북한의 핵실험·장거리로켓(미사일) 발사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으 로 동아시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연일 최신형 무기 공 개와 군사훈련 등을 통해 ‘무력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은 최근 폭격기 20대를 동 원해 35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편대 비행훈련을 실시했다고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 인 환구망(環球網)이 24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중국 해방군보(解放軍報)의 18일자 보도를 소개하며 자체의 분석을 곁들인 것이다. 이번 훈련의 총 비행거리만 해도 1만㎞에 육박 하며 초저공 비행거리는 1천㎞에 달한다. 비행 구간은 5대 전구(戰區) 가운데 4개전구의 관할 구역을 넘나들었고 6개의 비행장에서 이착륙 훈 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극한의 기상조건하에서 교란 및 방해를 뚫고 최장의 공격거리와 가장 정교한 목표물 타 격 등의 기록을 세웠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35시간 동안 1만㎞를 비행한 것은 조종사들이 이틀간 주·야간 비행을 계속했다는 의미라며 조종사들의 연속작전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분석했다. 또 4개 전구, 6개 비행장에서 훈련이 실시된 것 은 단순히 1개 사단을 넘어 조직적인 지휘를 통 해 진행됐음을 의미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해방군보는 폭격기에 장착된 ‘임무계획 시스템’ 을 통해 3차원(3D) 지도와 데이터를 기초로 전 장 태세 분석, 무기·탄약 사용계획 수립, 시뮬레 이션 훈련 등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임무계획 시스템’이 적의 방공시스 템의 화력 범위를 파악하고 적의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지형·지물을 제시함으로써 은밀한 출격 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미군의 F-22가 시리아 공습과정에 서 이같은 시스템을 운용해 효과를 봤다고 소 개했다. 이는 중국 공군의 이번 훈련이 최근 한반도에 출 격한 스텔스기 F-22에 대항하기 위한 목적이 있 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환구시보는 또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을 소개하 면서 중국의 2번째 항공모함이자 자체기술로 개 발한 첫 항공모함의 건조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사진을 분석해 함수 설치하는 작업이 이 미 시작됐고 주요 함체 부분이 완성단계에 이르 렀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젠(殲)-10의 최신형 기종인 젠-10C로 추정되는 전투기와 젠-16의 비행장 면, 사거리가 1만㎞ 이상으로 알려진 대륙간탄 도미사일(ICBM) 둥펑(東風)-31, ‘항공모함 킬 러’라는 별명이 붙은 둥펑-21D, 최신형 준 중 거리 탄도미사일 둥펑(東風)-16B 등을 발사하 는 장면 등을 잇따라 공개하며 ‘무력시위’를 벌 이고 있다. 이를 두고 남중국해 갈등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 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을 염 두에 두고 미국 등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비행장에서의 훈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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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력전투기 젠-10 최신형 공개…이번엔 ‘공중 무력쇼’ 북한의 핵실험·장거리로켓(미사일) 발사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문제로 동아시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연일 최신형 군사장비를 공개하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뤄졌다”며 기본골격 등은 젠-10B형과 비슷하지 만, 레이더 성능, 전파교란 회피능력, 전자전 시 스템 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전투기는 남중국해 지역 등을 관할하는 ‘남부 전구’ 산하 공군부대에도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관영 중국중앙(CC)TV 군사채널은 최근 공군기 지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군의 또다른 최신 형 전투기인 젠-16의 비행장면을 보여주며 이 전투기의 실전배치 가능성을 암시했다. 젠-16은 중국선양(瀋陽)항공기공업집단이 수호 이-27을 기초로 항공전자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3.5세대 전투기다. 일각에서는 연초부터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 장 면을 공개해온 중국이 이번에는 ‘공중 무력쇼’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최근 사거리가 최소 1만㎞ 이상으로 알 려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31, ‘항공모함 킬러’라는 별명이 붙은 둥펑-21D, 최

신형 준 중거리 탄도미사일 둥펑(東風)-16B 등 을 발사하는 장면을 잇달아 공개했다.

중국군의 주력 전투기 젠-10의 최신형 기종인 젠-10C로 추정되는 전투기 사진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는 23일 “최근 인터넷에서 젠(殲)-10의 최신형 기종인 젠-10C 로 보이는 전투기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군의 주력 전투기인 젠-10은 1980년대 말 부터 중국항공공업그룹의 청두(成都) 비행기공 업공사가 독자 연구 개발한 3세대 첨단 전투기 로 비행거리가 2천940㎞이며, 다목적 중형 초 음속 성능을 갖추고 있다. 펑파이는 또 중국군기관지 해방군보(解放軍報) 가 지난달 28일 군용기 유지보수 부대 대원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이 부대에 젠-10C으로 추 정되는 전투기가 배치됐다는 점도 시사했다고 전했다. 펑파이는 “젠-10C는 2014년 3월 첫 비행이 이

中 “1시간이면 사드 파괴 가능”…연일 군사력 과시 중국이 한국내 배치 협의가 시작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겨냥한 ‘무력 과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 신랑군사(新浪軍事)망은 22일 중국군 기 관지인 해방군보를 인용, “개전시 중국 공군은 폭격기를 발진시켜 1시간이면 한국의 사드 기지 와 일본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파괴할 수 있 다”고 주장했다. 신랑군사망은 “사드의 X밴드 레이더는 중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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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의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어 중국으로서는 사 드를 제1차 공격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다”며 “ 가장 확실한 방법은 폭격기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사드 체계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주장 했다. 같은 맥락으로 해방군보는 최근 중국의 신형 전

략폭격기 훙(轟)6K 편대의 장거리 폭격 훈련을 상세 소개했다. 전쟁 발발시 중국 공군은 먼저 전자정찰기를 서 해 상공으로 발진시켜 내륙에서 미사일 시험발 사 등을 통해 레이더 진지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전략폭격기를 출격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순

서로 진행된다. 해방군보는 훙-6K 폭격기의 비행속도가 평균 시 속 700㎞인 점과 4개 전구(戰區), 6개 공군기지 등을 거쳐야 하는 점에 따라 사드 체계 파괴에 걸리는 시간을 이 같이 계산했다. 중국은 이밖에도 사드 배치와 남중국해 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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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두에 두고 전략 무기나 군사훈련 장면을 잇따 라 공개하며 군사력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군사채널은 장거리 공격 능력을 갖춘 자국산 첨단 전투기 젠(殲)-16 의 비행 장면과 한반도 유사시의 대비임무를 맡 은 부대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젠-16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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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3.5세대 전투기로 공중 급유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중국은 아울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 (東風·DF)-31A의 발사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 하는가 하면 ‘항공모함 킬러’ 둥펑(東風)-21D 등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둥펑-31’ 계열의

ICBM을 동원한 기동훈련 장면 등을 반복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중국 군사 전문사이트인 ‘코롤료프 군사방’은 지 난 20일 관영 중국중앙(CC)TV가 최근 군사보 도채널을 통해 인민해방군 로켓군이 둥펑-16 개 량형(둥펑-16B)으로 보이는 미사일을 쏘는 장

면을 공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둥펑 16 개량 형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주일 미군기지를 효 과적르로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언론은 또 최근 북중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북부 전구 소속 제39집단군의 동계 훈련 장면 도 공개했다.

미·중 “대북제재논의 중대 진전”…이르면 유엔결의안 주중 채택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 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 리) 대북 제재 결의안 논의와 관련해 “중대한 진 전”을 이뤘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유엔 안보리에 서 고강도의 대북 제재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공 식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은 23일(현지시간)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 사에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 자회견에서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한 논의에 서 중대한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대 북 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미·중 양국의 협의과정 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며 “가까운 시일 내 에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나올 것을 기대한 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도 “미·중 양국은 유엔을 통한 적절한 합의가 필요하다는데 합의했으며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며 “(안보리 차원의) 대응이 신속히 나오

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그동안 이견을 보여온 핵심 제재항 목에 대해 상당부분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 으나, 이날 회담에서 안보리 제재결의안과 관련 한 최종 합의를 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양국 장관은 그러나 구체적인 결의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회동에서 왕 부장은 제재와는 별도로 북한 과의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비 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할 것을 미국 측에 공식으로 제안했다. 왕 부장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통과되면 우리 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 한할 수 있겠지만, 안보리 결의가 근본적인 해결 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며 “대화의 트 랙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이어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하는 방향 으로 6자회담을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왕이 “가까운 시일내 결의안 기대”…케리 “안보리 대응 신속히 나와야” 왕이 ‘비핵화-평화협정 병행’ 주장…케리 “비핵화 협상 응하면 궁극적으로 가능”

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우리의 이 같은 제안에 당사국들 사 이에 다른 견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것 은 놀랄 일이 아니다”며 “그러나 중국은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라는 ‘투트랙’ 접근이 합리 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비핵화 문제를 해결 하면서 관련 당사국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 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케리 장관은 비핵화 협상이 우선돼 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중국 측의 제안을 거부했다.

케리 장관은 “미국 대북 정책의 목표는 지속적인 응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협상테이블에 돌려놓으려는 것”이라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테이블에 나오고 협상에 응한다면 궁극적 으로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당국자는 22일 연합뉴스에 보낸 논평에서 “우리는 한반 도 비핵화가 우리가 최우선시하는 목표라는 점 을 분명히 해왔다”면서 “비핵화에 강조점을 두 지 않은 북한과의 대화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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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센카쿠 경비담당 해상보안청 인력·장비 증강 대형순시선 12척 전담부대 편성…복수 승조원 제도로 14척 효과 일본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영유권 분쟁에 대응해 일대를 전담하는 해상보안청 본부의 장비와 인력을 증강했다. 24일 일본해상보안청과 센카쿠열도 주변 경비 를 담당하는 해상보안청 제11관구해상보안본부 (이하 11관구)에 따르면 11관구 소속 인력 정원 이 전국 각 관구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됐다. 기존에는 11관구의 정원이 도쿄(東京)만, 요코 하마(橫浜)항, 북태평양의 오가사와라(小笠原) 제도 주변을 담당하는 3관구에 이어 2위였으나 작년에 3관구를 따라잡았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11관구의 정원은 1천 722명이 돼 3관구의 1천541명을 크게 웃돌 게 된다. 11관구 정원 가운데 센카쿠열도 전담 부대 순시

선 승조원은 약 600명이다. 일본 정부는 센카쿠 열도 주변을 감시할 경비 선 박도 증강했다. 길이 약 96m, 총t수 약 1천500t 규모에 20㎜ 기관포, 원격방수총 등의 장비를 갖춘 대형순시 선 ‘이제나’와 ‘아구니’를 11관구에 24일 새로 투 입했다. 이로써 헬기 탑재형 순시선 2척을 포함해 대형 순시선 12척으로 구성된 센카쿠 경비 전담부대 구성이 완료됐다. 11관구는 대형순시선에 탑승하는 승조원을 복 수의 팀으로 편성하고 순시선의 가동률을 높여 14척을 보유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내도록 운 영한다. 센카쿠 경비 전담 부대 경비선을 포함해 11관

2013년 9월 10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센카쿠 열도 인근 해역에서 중국 해경선을 추격하고 있다.

구가 보유한 대형순시선 전체는 24일부터 19 척이 됐다. 해상보안청 제11관구해상보안본부 관계자는 “

전국 관구 가운데 복수 승조원제도를 도입한 것 은 11관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석유장관 “감산은 없다” 단언…이란은 동결안 힐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23일(현지시간)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동결은 추진하겠지만, 감산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22∼26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IHS 케임브 리지에너지연구소(CERA) 글로벌 에너지 회의 에 참가한 알리 알-나이미 장관은 “다음 달에 산 유국들이 모여 회의를 하지만 감산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압둘라 알바 드리 사무총장이 4개국 간 이뤄진 산유국 동결 제안을 환영하며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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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주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카타 르, 베네수엘라는 산유량을 지난달 수준에서 동 결하기로 하고 이를 다음 달 1일 산유국 회의에 서 다루기로 했다. 하지만, OPEC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회의에서는 사 상 최대였던 지난달 생산량을 동결하는 이상의 합의가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알-나이미 장관은 셰일원유를 대거 생산해 국제

유가 폭락에 일조한 미국 에너지 업계를 상대로 한 연설에서 “산유국간에 신뢰가 사라졌고, 설사 감산에 합의하더라도 대부분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감산이 불가능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산유국의 단결이 더 요구되고 있지만, 공감대가 부족하다면서 (가격 하락을 방치해 온) 지금까지의 OPEC 정책이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산유국 간 동결 합의가 이뤄지면 “현재의

공급과잉이 서서히 줄어들 것”이라고 의미 부여 하면서도 “(공급과잉이 해소되는데) 시간은 걸 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셰일 원유생산업체들 과 전쟁을 하고 있다는 주장에는 “공급과 수요가 가장 효율적인 길을 찾도록 시장에 맡겨두는 것 일 뿐”이라고 항변했다. 그는 청중인 쉐일 원유 생산업체들을 겨냥, “현 금을 빌리거나 자산을 유동화해 생산비용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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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가혹하지만, 그게 시장을 재조정하는 효 율적 방법”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생 산비용이 낮은 곳이 생산비용이 높은 곳 때문에 생산을 줄이는 것은 심판의 시기를 늦추는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알-나이미 장관이 마지막으로 에너지 회의에 참 가했던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국 제유가가 곤두박질 쳐서 OPEC이 하루 수백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던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OPEC은 최근에는 생 산비용이 높은 경쟁국들을 무력화하기 위해 마 음껏 생산에 나서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하 루 생산량은 1년 넘게 1천만배럴 이상을 기록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란 석유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석유장관

러시아의 산유량 동결 합의를 두고 ‘우스운 일’이 라고 힐난했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샤나통신 에 1월 수준으로 생산량을 제한하자는 것은 “비 현실적인 요구”라며 “그들(사우디와 러시아)은 하루 1천만 배럴을 생산하고 이란은 100만 배 럴을 생산하는 상황에서 동결하자는 안건을 제 시하는데 정말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블룸 버그 통신이 전했다. 전날 감산 기대로 급등했던 국제 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 석유장관의 발언이 연이어 나 온 이후 5% 가까이 폭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2달러 (4.6%) 내린 배럴당 31.87달러에 거래를 마 쳤다.

트럼프, 美네바다 공화 경선서 압도적 1위…3연승 확실 CNN “승자는 트럼프” 예측, 2위 루비오→3위 크루즈 미국 대선 공화당 4차 경선 무대인 23일(현지시간) 서부 네바다 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 프가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승리가 확정되면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 거)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 이은 파 죽의 3연승이다. CNN 방송은 코커스가 이날 자정을 기해 코커스가 마감되자 예측을 통해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했다. 실제 7%가 개표된 24일 0시 26분 현재 트럼프는 42.2%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달렸다. 공화당 주류의 지지를 받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 다) 상원의원이 25.1%로 2위를, 테드 크루즈(텍사 스) 상원의원이 21.9%로 3위를 각각 달렸다. CNN은 “트럼프가 히스패닉계 유권자들로부터 44%의 지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이날 동부, 남부 경선에 이어 첫 서부 경선 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확인함에 따라 13개 주가 경 선을 치르는 최대 승부처인 3월1일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강한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트럼프가 대선 후보가 되는 시나리오를 막 기위한 ‘대항마’로 여겨지는 루비오 의원이 2위로 선전함에 따라 향후 ‘후보 단일화’ 등 루비오 의원 중심의 ‘헤쳐 모여’가 가속화할지 주목된다.

‘이메일 논란’ 클린턴 측근들 법원출두할 듯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공무 중 개인 이메일 사용과 관련해 측근들이 줄줄이 법정에 출두할 수도 있게 됐다. 미국 워싱턴DC 지방법원은 23일(현지시간) 보 수파 사법 시민단체 ‘사법감시단’에 클린턴 전 장 관의 이메일 사용과 관련한 증거를 수집할 권한 을 부여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 등이 전했다. 이 명령은 사법감시단이 힐러리의 국무장관 재 임 시절 개인 이메일서버의 공개를 요구하며 국 무부를 상대로 낸 소송 과정에서 나왔다. 사법감시단의 톰 피튼 대표는 명령이 내려지자 “국무부 전·현직 직원들의 법정 증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미 후마 애버딘, 셰릴 밀스, 브라이 언 파글리아노 등 클린턴 전 장관의 보좌진과 패 트릭 케네디, 존 해킷 등 국무부 직원들을 법정 에 세우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법감시단은 앞으로 3주 안에 조사 계획을 세 워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 이후 4월 12일까지 국무부와 사법감시단이 조사 계획에 합의하지 못하면 법원이 일정을 확 정할 수 있다. 피튼 대표는 “클린턴 전 장관의 증언은 당장은 32

불필요하겠지만, 그의 전례 없는 이메일 사용 행 태에 얽힌 법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법정 증언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여차하면 클린턴 전 장관도 증인으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명령은 클린턴 전 장관의 남편인 빌 클린 턴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에밋 설리번 연방판 사가 내렸다. 설리번 판사는 “선언만 계속 찔끔찔끔 나온다. 언제 멈출 것인가”라며 “수개월에 걸쳐 조금씩 이메일을 공개함으로써 정보자유법(FOIA)에 따 른 정부 기록에 대한 대중의 접근 권한이 침해됐 다는 합리적 의심이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지난해 5월부터 클린턴 전 장관의 이 메일을 매월 일정분량 공개해왔으나, 아직도 이 메일 3천700개가량이 공개되지 않았다. 클린턴 전 장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 무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공무를 개인 이메일로 처리했으며, 관련 이메일은 모두 5만5천 쪽 분 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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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전 앵커 사기 혐의로 피소…검찰 수사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사기 혐의로 고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경기도 이천에서 고물 상을 하는 최모(49)씨가 최 전 앵커와 고모(52· 여)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 중이라 고 24일 밝혔다. 최 전 앵커의 지인 고씨는 이천시 호법면 임야 4 만3천㎡를 팔 것처럼 최씨에게 접근한 뒤 2008 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2억2천530만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앵커는 고씨가 돈을 빌리는 데 연대보증 을 섰다. 고소인 최씨는 “최 전 앵커가 수차례 찾아와 고 씨를 ‘아내’라고 소개해 최 전 앵커를 믿고 돈을 빌려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부가 아니었다” 며 “이를 따지자 최씨가 고씨와는 사실혼 관계라 고 밝혀 계속 돈을 빌려주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전 앵커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

지인에게 연대보증을 선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처음엔 (고씨를) 아내로 소개했으나 한 달쯤 뒤 아내가 아니라고 설명해줬다”고 해명했다. 앞서 최 전 앵커는 최씨 등 4명에게 20억원가량 의 빚을 져 2014년 4월 회생 신청을 한 뒤 관련 절차를 진행했지만 여의치 않자 2014년 11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 법은 지난달 13일 최 전 앵커의 파산 신청에 대 해 “면책 불허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면 책 결정을 내렸다. 최 전 앵커는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고 MBC 노조 가 파업하자 보직을 사퇴한 뒤 파업에 동참, 징 계를 받았다. 2013년 2월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미성년자 낙태 시술하다 쇼크사…의사 집행유예 확정 대법, 사망사고 후 진료기록 조작도 유죄 인정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낙태 시술을 하다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승낙 낙태치 사 등)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 이모(38·여)씨 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2012년 11월 당시 미성년자인 A양의 23주차 태아를 낙태하다가 자궁 천공과 저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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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쇼크로 A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A양 어머니에게 “다운증후군이 의심되 는데 수술을 원하느냐. 법적으로는 안 되지만 그 래도 해주겠다”며 승낙을 받은 뒤 기본검사도 없 이 시술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모자보건법은 강간으로 임신한 경우, 본인 또는 배우자에게 특정한 전염성 질환이나 유전학적

정신장애·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 한해 예외 적으로 낙태를 허용한다. A양이 숨지자 문제를 숨기기 위해 진료기록부에 ‘ 무호흡증, 저혈압 쇼크 등 유산치료 부작용을 설 명했다’거나 ‘강간에 의한 임신’이라고 허위로 기 재하고 이미 사망한 태아를 낙태한 것처럼 조작 한 혐의(의료법 위반)도 유죄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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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ISSUE

FRIDAY FEBRUARY 26 2016

호주달러 7년래 최저 수준 폭락 중국 경제 지표 악화에 따른 연초의 증시 폭락 여파로 호주달러가 거의 7년래 최저 수준까지 폭락했다. 앞으로 더 하락할 것이라는 전 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주말 미화 68.31센트로 2.4% 하락했 던 호주달러는 18일(월) 외환시장 개장 직 후 미화 68.55센트로 2009년 3월 이후 가 장 낮은 선으로 떨어졌다. 호주 달러는 지난해 12월31일 이후 6.2%, 호주 증시는 새해 첫 7일 동안 7%가 폭락 했다. 호주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 다. 200대 우량종목 지수(S&P/ASX200)는 4843.60포인트로 49.20포인트 하락했다. 원유 및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호 주 증시와 호주달러가 연초부터 직격탄을 맞 고 있는 셈이다. 코먼웰스은행(CBA)의 엘리아스 하다드 선 임 환율분석가는 “시장에서는 19일(화) 발 표될 중국의 지난해 4/4분기 경제성장률을 6.9%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7% 목표보다 약간 밑도는 수준”이라면서 중국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악화될 수 있 다고 예측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번 주 글로벌 경제 전망을 발표할 계획인데 크 리스티앙 로가르드 총재는 2016년 성장이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다드 환율분석가는 중국 경제의 실망스런 통계는 중국 경제성장 둔화의 정도와 호주 달러 환율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화는 엔화와 유로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한 반면, 이른바 자원 의존도가 높은 환율(commodity-linked currencies)로 분류되는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달러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고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다”고 밝혔다. 코먼웰스은행은 호주달러가 3월말 미화 65센트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 로 전망했다.

호주중앙은행

계속 저금리 유지 전망... 작년 12월까지의 4분기 소비자 물가지수는 0.4% 상승한 1.7%로 호주 중앙 은행의 Target zone인 2-3% 이내로 발표됐다. 최근 호주 통계청은 정책 지수보다 낮은 상승을 보인 2015년 10월부터 12월 까지의 4분기 소 비자 물가지수가 올 한해 낮은 이자율을 유지시 키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를 유 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호주 부동산 협회 회장 Neville Sanders는 “정책 지수 보다 낮은 상승을 보인 소비자 물가 지수의 영향으로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며 이는 모기지 부담이 큰 주택을 소유한 주인들에 게 좋은 소식이다” 고 말했다. Westpac 은행의 경제학 박사 Bill Evans 와 AMP Capital 사의 경제 전문가 Shane Oliver 또한 2016년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

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Oliver 박사는 침체 위기에 놓인 세계 경제 상 황으로 인해 올해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75%까지 낯출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Evans 경제수석 또한 2016년 올한해 동안 기준 금리는 2% 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안정적인 소비자 물가 지수와 급격한 상승세가 조금은 누그러진 주택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인해 구매를 미뤄둔 예비구매자들에게는 리버 리지를 이용한 좋은 구매시기가 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호주부동산.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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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낙찰된 아파트서 백골 상태 50代 시신 발견

비전유머 남편들이 싫어하는 부인 취미

법원 경매에서 낙찰된 아파트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23일 오후 3시 44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 트에서 전 주인 전모(57)씨가 숨진 것을 이모 (65)씨와 법원 집행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이씨는 법원 경매로 낙찰받은 아파트에 강제집 행 예고를 하러 갔다가 안방에서 백골 상태의 전 씨를 발견했다. 전씨를 검안한 의사는 “온몸이 부패한 뒤 건조돼

1. SNS에 빠진 여성 2. 배우기를 좋아하는 여성 3. 점을 좋아하는 여성 4. 잡지, 인터넷 등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 5. 등산을 지나치게 즐기는 여성 6. 음주가무를 즐기는 여성 7. 에어로빅, 사교댄스에 빠진 여성

사인을 판단하기 힘들다”며 “현재로서는 사망시 기도 추정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경찰은 원양상선 선원이었던 전씨가 3년 전 이 혼한 뒤 홀로 살며 술을 많이 마셨다는 가족 진 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전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못 말리는 부부 출근 준비를 하던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 간밤에 도둑이 들었었나 보군.” 아내는 놀라며 물었다. “어째서요?” “내 호주머니 돈이 몽땅 없어졌어….” “그럼 당신이 용감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그 도둑에게 칼을 휘둘렀다면 지금 그 돈은 그대 로 있을 것 아니에요.” “그랬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홀아비 신 세가 됐을 걸.”

영화 ‘친구’ 곽경택 감독 100억대 사기 혐의 피소 영화 ‘친구’를 연출한 곽경택(50) 감독이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조용문(58) 전 파랑새상호 저축은행 회장은 사기 대출 혐의로 곽 감독을 23 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조 전 회장은 고소장에서 “곽 감독이 2008년 6 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총 175억원을 대출받고서 이 가운데 92억5천만원 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곽 감독이 돈을 빌릴 당시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 간 영화 ‘태풍’ 등 잇따른 흥행 실패로 80억여원 의 빚을 진 상태여서 대출 변제 능력이 거의 없 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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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드라마 제작비 조달 등을 명목으로 대 출을 받아놓고 이전 채무를 돌려막기 하거나 개 인사업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대출 사기 혐의가 명백하다고 고소장에 썼다. 곽 감독이 대출금 용도를 속이고 빌린 돈은 129 억원에 달한다고 조 전 회장은 주장했다. 조 전 회장과 곽 감독은 2011∼2012년 저축은 행 비리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던 와중에 나란 히 검찰 조사를 받았다. 조 전 회장은 1천억원대 부실 대출을 한 혐의(특 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불구속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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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주선자의 속뜻 △주선자가 여자일 때 “예쁜 편이야” → 안 예쁨 “매력적이야” → 안 예쁨 “예뻐” → 안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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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 진짜 안 예쁨 “볼매야” → 진짜 안 예쁨 “난 잘 모르겠는데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스타 일이래” → 예쁨 △주선자가 남자일 때 “내가 진짜 좋아하는 형이야” → 술 잘 사주 는형 “진짜 진국이야” → 새벽에도 술 마시러 나옴 “속은 순정파야” → 술만 마셨다 하면 전 여 친 얘기함 “남자 중에 남자야” → 마초 “술 마시면 재미있는 친구야” → 주사가 심함 “왜 여친이 없는지를 모르겠네” → 소개팅녀 가 소개팅하러 나가 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됨

사용 후기 한 남자가 옆집 남자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미안합니다. 선생님∼ 제가 당신 와이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밤에도 사용하고 낮에도 사 용하고 있어요. 당신이 집에 없을 때 주로 사 용하고요. 솔직히 당신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이렇게 고백 합니다. 당신이 나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메시지를 받은 남자는 퇴근 후 집에 가서 와이 프랑 대판 싸웠는데, 몇 분 후 또 하나의 메시 지를 받았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오타가 났어요. 와이 프가 아니라 와이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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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Southport 파크랜드 빌리지

Overview of the Parklands village

수 억불 규모의 파크랜드 선수촌 건설이 시작되어 커먼웰스 게임 이 이제 눈 앞에 닥쳐오기 시작했음을 알려 주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2018년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되는 커먼웰스 게임을 위해 Grocon사는 Southport의 파크랜드를 선수촌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랜드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골드코스 트에서 진행된 유사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아파트 1,170 세대와 타운하우스 82세대 등 총 1,250세대 이상의 주거시설과 5,840 sqm 규모의 상업시설 그리고 7헥타르 규모의 녹지공간으 로 조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랜드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Steven Grimes씨는 의미 있 고, 기억에 남을 수 있고 또 오랜 시간에도 건재할 수 있는 선수촌 을 건설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호주 도시 개발 위원회(UDIA)는 이 프로젝트 대해 친환경적이며, 대중교통 서비스가 잘 되어 있으 며 그리고 일하고 공부하고 생활하고 즐기기에 이상적이라는 증 명서를 수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8개 동의 아파트와 타운하 우스는 가능한 태양열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위치해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건축물 쓰레기의 약 90%는 재활용되고 있으 며, 이렇게 재활용된 자재가 이 프로젝트 건설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도시 개발 위원회(UDIA)는 파크랜드는 어떻게 하면 개발 프 로젝트가 시작부터 친환경적으로 디자인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이며, Grocon사의 이 같은 뛰어난 업적에 경의를 표 한다고 말하였다. 파크랜드 건설현장에는 그리피스 대학교, Boys Town 그리고 골드코스트 건설학교에서 추천한 직업 훈련생들의 견습 활동도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랜드는 게임 조직위원회가 2017년 말 임차할 예정이며, 커먼웰스 게임이 끝나 후인 2019년 초 일반 주거 및 상업시설로 일반인들에게 임대될 예 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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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뇌관 ‘가계부채’… 1인당 2천400만원 빚더미 당장 위기 촉발 가능성 낮지만 경기회복의 큰 걸림돌 금융당국·금융권 ‘가계부채 총량’ 관리 대책 시행

소돼 2013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 행유예 5년이 확정됐다. 곽 감독도 당시 이러한 사기 대출 혐의가 드러나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혐의 를 일부 인정했지만 검찰이 저축은행 대주주·경 영진 및 정치인 비리 수사에 집중하던 터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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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곽 감독은 2001년 장동건·유오성씨 주연의 ‘친 구’로 811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일약 스타 감 독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200억원을 투자한 ‘태풍’과 ‘똥개’, ‘사랑’, ‘통증’ 등 후속작들이 잇따 라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작년 한 해 동안에만 약 122조원이 늘어나는 등 가계 빚이 급증하며 마침내 1천200조원대 를 돌파했다. 과도한 빚은 당장 소비 주체인 가계의 소비를 줄 이는 요인이 되고, 금융시장에 충격이 발생할 경 우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경제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종종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는 뇌관으로 불린다. 한국은행은 24일 지난해 말 가계 부채를 나타내 는 통계인 가계신용 잔액(잠정치)이 1천207조 원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가계 부채가 1천200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됐을 뿐 공식 수치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 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현 수준의 가계 부채는 관 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금융시스템전반의 위기 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입장 이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이미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들어갔다.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달 1일부 터 주택담보대출 소득 심사를 강화한 가계부 채 관리 대책을 수도권부터 시행 중인 것이 대 표적이다. 그러나 가계 부채는 지금 수준만으로도 소비 여 력을 줄임으로써 내수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경기 회복의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나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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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아 금융순자산이 마이너스 상태이고,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중이 40%를 넘는 ‘한계가구’는 158만 가구로 추산됐다. 둔화 우려 등을 고려하면 가계부채 증가세는 작 년보다는 둔화할 것”이라면서도 “기본적으로 는 예년 이상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 고 밝혔다. 올해 1월 은행의 가계 대출 증가액은 2조2천억 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작 년 12월(6조9천억원)보다 줄었지만 1월 기준으 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촉발 가능성 낮지만 소비 제약 우려 커 한국은행 총재

소득보다 훨씬 빠른 부채 증가율… 1인당 평균 2천400만원 빚더미 2000년대 들어 가계 부채는 증가세가 빨라지며 한국 경제의 고민거리로 부상했다. 2002년 말 464조7천억원을 기록한 가계부채 는 3년 만인 2005년 542조8천억원으로 500 조원을 넘어섰다. 2006년에는 607조1천억원 으로 급증했다. 이어 2007년 665억3천억원, 2008년 723조5 천억원, 2009년 775조9천억원, 2010년 843 조1천억원, 2011년 916조1천억원, 2012년 963조7천억원, 2013년 1천19조원, 2014년 1 천85조2천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계 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강 조해 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에서 “2017년까지 가계 부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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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지금보다 5% 포인트 낮춰 가계 부채의 실질 적 축소를 이뤄내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가계 부채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다. 지난해 가계 부채 증가율은 11.2%(121조7 천억원)로 2006년(11.8%) 이후 9년 만에 가 장 높았다. 특히 가계 부채 증가 속도가 소득 증가율보다 훨 씬 빠르다는 게 문제로 꼽힌다. 통계청의 가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당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1분기 2.6%, 2분기 2.9%, 3분기 0.7%로 각각 집계됐다. 가계 부채 1천207조원을 우리나라 인구 수 5천 만명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 약 2천4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올해도 가계 부채 증가세는 집단대출의 영향으 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6일 “주택경기

가계부채 문제가 걱정을 키우는 것은 금융위기 를 촉발할 개연성 때문이다. 2008년 세계 경제를 흔든 금융위기도 미국에서 저소득층에 주택자금을 빌려주는 서브프라임모 기지의 부실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우리 금융당국은 현재 가계 부채 규모가 금융시 스템의 위기를 불러올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하 고 있다. 최근 가계 부채를 늘린 계층은 고신용이나 중신 용 등급이 많고 연체율도 낮은 수준이라는 점 에서다. 그러나 가계 부채가 소비를 위축시킴으로써 경 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데는 이론이 없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의 ‘2015년 가 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계는 세금, 건강보 험료 등을 제외한 가처분소득의 25%를 대출 원 리금을 갚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부채가 가처분 소득을 줄임으로써 지갑을

닫게 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가계 소비의 제약은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의 한 축인 내수 위축에 영향을 줄수 있다. 이주열 총재가 올해 1월 “가계 부채가 성장을 제 약할 우려가 있다”며 연착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또 앞으로 집값 하락이나 금리 인상 등 경제 상 황이 바뀌면 가계 부채가 많은 저소득층, 자영 업자, 고령층 등 취약계층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한은은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 빚을 져 금융취 약층으로 분류되는 다중채무자를 작년 11월 현 재 353만명으로 추정했다.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아 금융순자산이 마 이너스 상태이고,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액 비중이 40%를 넘는 ‘한계가구’는 158만 가 구로 추산됐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국제금융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소비 위축의 우려가 큰 만큼 가계 부채의 질 개선과 더불어 양 조절에 나서야 할 때”라며 “특히 저소득층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금리 상승과 소득 감소 충격이 겹칠 경 우 채무불이행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경제 성장률을 높 이는 전략을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가계 부채가 계속 커지면 소비 여력이 줄고 경기 침체, 일자리 감소 등의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계 부채를 늘리는 부동산 정책으로 내수를 부양하기보다 수출 확 대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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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朴대통령 “자다가 깰 통탄할 일”…격정호소에 10초 말 못이어 “1천400일 넘게 법통과 안돼...어떤 나라에도 없을 기막힌 현상”... 한숨지으며 “정부 노력하지만 근본한계…자조섞인 생각도” “맞지 않는 노동시장 옷입고 고통…환자에 약 먹지 말라니 말이 되나”... 책상을 치는 것처럼 손 올렸다 내리는 제스처도 반복 “정말 자다가도 몇 번씩 깰 통탄스러운 일입니 다.”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 방지법 등 쟁점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 는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격정 호소가 한층 더 짙어졌다. 박 대통령은 24일 20분간의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많이 일자리를 늘려 어떻게 하 면 청년들, 중장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가 하는 방법을 뻔히 알면서 법에 가로막혀 그것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주제가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 강화인 만큼, 박 대통령의 발언은 자연스럽 게 쟁점법안 처리 문제로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이건 정말 어떤 나라에서도 있을 수 없는 기가 막힌 현상들”이라며 “1천400여 일 전에 법이 통과됐다면 지금 서비스산업 일자리 는 제조업의 몇 배가 되는데 많은 청년이 일자리 를 찾아 미래를 설계하고 있었을 것 아니겠느냐” 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뭣 때문에 1천400일이 넘는 동안 에도 이 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통과시키 지를 않고 지금도 통과시킬 생각이 없고 도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응?”이라며 “도대체 어떻게 나 라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물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근본적으로. 그래서… 하여튼…”이라며 한숨을 쉬어가며 “이

제는 그 국정운영 기조를 일자리 중심으로 우리 가 더 강화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렇게 해야만 된다는 걸 다 알고 있는데 국회가 다 막아놓고 어떻게 국민한테 또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느냐는 이거죠”라고 목소리를 높인 뒤 10초 정도 말을 잇지 못했다. 박 대통령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은 세계가 저성 장의 어려움을 겪는 시대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는 얼마든지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고 청년뿐 아 니라 장년들 일자리도 늘릴 방안을 갖고 있다” 고 역설했다. 이어 “말하자면 시대에 맞지 않는 노동시장 옷을 입고 너무나 고통스럽게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 황”이라며 “우리가 거기에 맞는 옷을 지어놓고, 이것을 바꿔 입어야 한다고 하고, 고통스러운 병 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전도 약도 오랫동안 잘 노 력해서 만들어 놓고, 환자가 들 수 있도록 준비 해놓았다”라며 현재의 노동개혁 추진 배경을 비 유를 들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이 가로막아 ‘이 옷을 입지 마라. 이 약도 먹으면 안 된다’고 해서 계속 맞지 않는 옷 을 껴입은 사람은 고통스럽다”며 “이게 말이 된 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있는데, 시대 에 전혀 맞지 않는 노동시장을 변화시키고 개 혁시키지 못하면서 또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만 들어낼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을 가로막으면 서 어떻게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기를 기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대할 수 있겠냐 하는 자조 섞인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초점이 20대 총선에 맞춰져 있는 국회를 겨냥해 언급할 때, 책상을 치는 듯이 손 을 올렸다 내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민생법안 입법촉구 서명운동 에 대해 두 차례나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엄동설한에 많은 시민이 나서서 그 고운 손을 불어가면서 서명을 하겠느냐”, “영하

의 날씨에도 입법 촉구에 서명한 국민들이 어느 새 14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어쨌든 한 명이라도, 아니 한 명이라도가 아니라 일자리를 원하는 젊은이들은 다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다 동 원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朴대통령 “많은 국민 희생후 테러방지법 통과시킨다는건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했지만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처리가 지연되는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희생을 치르고 나서 통과를 시키겠다는 얘기인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국민 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대 국회에 서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처

리를 강조하는 도중에 테러방지법에 대해 언급 했다. 박 대통령은 “테러도 지금 경제에 관련된 이야기 는 아니지만, 사실은 사회가 불안하고 어디서 테

러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상황 하에서 경제가 발 전을 할 수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이게 다 따로 따로의 일이 아니라 다 경제살리기와 연결이 되

는 일인데, 여러 가지 신호가 우리나라에 오고 있는데, 그걸 가로막아서 어떡하겠다는 이야기 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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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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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 서비스 달라” 소란…정식재판까지 갔지만 지방에 사는 주부 A(47)씨 자매는 지난해 3월1일 자녀를 데리고 서울로 나들이를 나섰다. 이들은 새 학기 대비 쇼핑을 즐기다 오후 4시께 늦은 식사를 위해 강남의 한 지하상가 식당을 찾았다. 식당 입구엔 마침 ‘오후 2시 이후엔 계란후라이 를 서비스로 드립니다’란 문구가 쓰여 있었다. 출출했던 자매는 돈가스와 제육볶음 등을, 아이 들은 라면 등을 1인당 하나씩 시키고 음식이 나 오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서비스로 준다는 계란후라 이는 사람 수보다 적게 나왔다. A씨는 “왜 계란 후라이가 모자라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식당 측 은 “라면은 서비스를 안 준다”고 대꾸했다. 저렴 한 메뉴라 단가가 안 맞는다는 것이다. 자매는 “

라면에 계란후라이를 안 준다는 말은 문 앞에 안 쓰여있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아이들을 위해 서 비스로 달라고 했다. 식당 측이 계속 거부하자 “ 다른 음식도 맛이 없으니 돈을 낼 수 없다”고 버 텼다. 그러면서 고성이 오갔다. 식당이 신고한 지 1시간 만에 도착한 경찰은 A 씨를 입건했다. 검찰은 A씨가 ‘1시간 동안 식당 에 머물며 큰 소리로 업무를 방해했다’며 벌금형 으로 약식기소했다. A씨가 이에 불복해 사건은 정식재판으로 넘겨졌다.

법정에 온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식당 쪽 과 잠깐 말다툼을 벌인 뒤 경찰을 기다리며 가 만히 있었다며 ‘1시간 업무방해’를 하지 않았다 는 것이다. 법정 증인도 양측이 잠잠하다가 경찰이 온 뒤 오 히려 싸웠다고 진술했다. 자매의 말처럼 식당이 ‘라면은 계란후라이를 안 준다’는 걸 미리 알리지 않은 점도 사실이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김민정 판사는 “공소사실대로 A씨가 1시간 동안 식당

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판사는 자매의 목소리가 커 다른 손님과 식당 측이 시끄럽게 느꼈을 수 있지만, 이들이 1시간 동안 머문 주된 이유는 업무방해가 아니라 경찰 을 기다려 사정을 밝히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A씨가 식당과 벌인 승강이가 업무방해죄 성 립요건인 위력(상대방의 자유의사를 제압하는 힘) 행사로 보이진 않는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A씨의 무죄는 확정됐다.

음주운전 적발되자 술 더 마시고 순찰차 충격… ‘실형’ 울산지법은 24일 음주운전 단속에 불만을 품고 파출소 앞 순찰차를 들이받은 A(3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혈중 알코올농도 0.138% 상태 로 1㎞가량 운전하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A씨는 화가 나자 술을 더 마신 뒤 혈중 알코올농 도 0.183% 상태서 1㎞ 떨어진 파출소까지 차 를 몰고 가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경찰관 3명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A씨는 순찰차 를 3차례 충격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단속에 앙심을 품고 파출소 까지 운전해 순찰차를 파손한 행위는 교통안전

과 경찰의 공무수행을 고려할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말 기준 가계신 용 잔액(잠정치)이 1천207조원으 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호주의 양도 소득세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지난 6 회에 걸쳐서는 일가구 일거주 주택에 대한 Capital Gains Tax 면제에 대해 알아 보았 습니다. 이번 칼럼 부터는 이 Capital Gains Tax 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Capital Gains Tax 의 한국어 번역 을 보면 자본이득세, 양도소득세 또는 자본 매각소득세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러한 단어들이 100% 정확히 호주의 Capital Gains Tax 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투자소득세라고 하면 그 의미가 더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 만 편의상 호주의 Capital Gains Tax 를 그 냥 한국말로 양도소득세 라고 부르도록 하 겠습니다. 호주 양도소득세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으로 는 과연 몇 % 의 세율이 적용되나 입니다. 호주에서 처음 투자를 계획하는 분들이 하 시는 질문중 가장 대표적인것이 과연 호주 의 투자소득세율 또는 양도소득세율은 어떻 게 됩니까 입니다. 이에 대한 간단한 대답 은 상황에 따라서 세율이 다릅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양도소득세 의 의미 부터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양도소득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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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나 건물과 같은 부동산 또는 부동산에 관 한 권리, 예를 들면 아파트 분양권과 같은 자산 의 양도에 따라 발생하는 소득에 대하여 과세되 는 세금 입니다. 그 과세 범위는 부동산 양도소 득, 부동산에 관한 권리양도소득, 주식 또는 출 자지분 양도소득 그리고 기타자산 양도소득 등 을 포함 합니다. 호주에서는 한국의 양도소득세에 해당 하는 세금은 Capital Gains Tax (CGT) 입니다. 이 Capital Gains Tax 란 1985년 9월 19 일 이후 에 구입한 Capital Gains Tax 에 해당되는 자 산처분에 대한 세금 이라고 간단히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에는 토지나 건물, 회사 의 주식이나 계약상의 권리 그리고 기타 자산등 을 포함 합니다. 호주의 양도소득세를 Capital Gains Tax 라고 따로 부르지만, 다른 세율이 존재하는 세금이 아니고 납세자의 소득세의 일부에 포함 되는 세 금 입니다. 즉 소득세 신고시 순양도소득을 납 세자의 소득에 포함 시킨 후, 해당 세무년도의 소득세를 산출 합니다. 따라서, 호주에서의 개 인 양도소득세율은 그해 납세자의 해당 소득세 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 끝자락의 늦더위 가운데서도 늘 건강하시 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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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35세 이상 고령 산모 23.8%... 노산 가속화 늦게 결혼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구성비가 23.8%를 기록, 전년보다 2.2%포인트 상승하는 등 노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2.23세로 0.19세 올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년 출생·사망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첫째 아이 출산 평균 연령은 31.21세로 전년에 비해 0.24세 상승했다. 통계 청 관계자는 “고령산모 비중이 높아지는 이유는 학업과 취업 등의 영향으로 초혼 연령이 늦어지 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모(母)의 연령별 출산 율(해당 연령별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30대 이상에서 증가하고 20대 이하에서 감소 했다. 35-39세의 출산율은 48.3명, 30-34세의 출산율은 116.8명으로 전년보다 각 5.1명, 3.0

명 증가했다. 반면 20-24세의 출산율은 12.5명, 25-29세의 출산율은 63.1명으로 전년보다 각 0.6명, 0.3 명 감소했다. 출산율은 30대 초반, 20대 후반, 30대 후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사망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반 면 출생아 수는 1970년 이후 네번째로 적은 것 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의 자연증가 규모가 1970년 이후 가장 작은 것으로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구 1000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粗)출생률은 지난

건강에 좋은 초콜릿, 고르는 법과 먹는 법 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한 초콜릿은 그 특유의 미묘한 맛으로 사람들을 매혹한다. 그래서인지 건강보단 즐거움을 위해 먹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사실상 건강에 유익한 측면도 있다. 코코아에 든 성분이 일으키는 건강 효과 덕분이다.

해 8.6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3년 연속 역대 최저치다. 2015년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고령인 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사망률이 높은 70-80세 연령대에 진입하는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됐다. 사망률 성비는 1.2배로 남자 사 망률이 여자 사망률보다 높은 편이며 특히 50대 의 사망률 성비는 2.9배로 최대를 기록했다.

비전유머 술자리의 십불출 하나…술은 잘 안 마시고 안주만 자꾸 집 어먹는 자 둘…남이 사는 술에 제가 생색 내는 자 셋…술잔 잡고 잔소리만 하는 자 넷…술 따르고 같이 마시다가 딴 좌석에 가는 자 다섯…술 마시고 따를 줄 모르는 자 여섯…상갓집에서 술 먹고 노래하는 자 일곱…잔치 술 먹고 우는 자 여덟…남의 술만 얻어 마시고 저는 술 한 번 안 사는 자 아홉…남의 술자리에 제 친구 데리고 가 는자 열…술자리에서 축사, 건배사 오래 하 는자

오늘의 난센스 퀴즈 ‘심장저널(Heart Journal)’에 실린 논문에 따르 면 코코아에 든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률을 감소시킨다. 하지만 초콜릿을 구매할 때 성분함량을 따지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예쁜 포장기술에 넘어간다. 그런데 이처럼 무작정 선택해 먹게 되면 초콜릿이 가진 혜택을 누릴 수 없다. 초콜릿의 장점을 적극적으 로 누릴 수 있는 전략은 없을까.

쓴맛이 강할수록 좋다 다크초콜릿의 ‘다크’는 명확한 기준 없이 각 나 라마다 다른 규정을 세운다. 하지만 밀크초콜릿 이나 화이트초콜릿보단 언제나 건강한 선택이 다.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와 다가페놀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다크초콜릿 이 블루베리보다 항산화능력이 뛰어나다는 보고 도 있다. 따라서 초콜릿을 선택할 땐 가급적 ‘다 크’라는 단어가 붙은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 건강 상 유리하다.

코코아버터를 원료로 한다 초콜릿에 든 건강한 지방은 코코아 버터다. 이 버터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테아르산의 공급원이다. 그런데 간혹 코코아버터 대신 코코 아지방에 값싼 오일과 유화제를 섞어 만드는 초 콜릿들이 있다. 이런 초콜릿 제품에는 ‘부분적인 경화유’라는 성분표시가 있다. 이 트랜스지방은 심장질환 위험률을 높이므로 이 같은 성분표시 48

가 있다면 멀리하는 편이 좋다.

일부 남기는 습관을 기른다 ‘심장순환(Heart Circulation)저널’에 실린 논 문에 따르면 심장마비 이력이 있는 여성들이 매 일 다크 초콜릿을 1~2차례 먹은 결과, 초콜릿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심부전으로 입원할 확률이 32%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아무리 다크 초콜릿이라도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된다. 조금씩 천천히 먹는 습관이 필요 하다. 음식을 먹고난 뒤 포만감을 느끼도록 만 드는 호르몬이 분비되려면 약간의 시간이 소요 되므로, 음식을 가급적 천천히 먹으며 이 호르 몬이 분비될 때가지 기다려야 한다. ‘식욕저널 (Appetite Journal)’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음식 을 먹다가 다시 포장해두는 습관을 기르면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군것질을 할 때 의도적 으로 남기는 습관을 기르라는 것이다.

견과류와 베리류 과일을 함께 먹는다 초콜릿이 우리 신체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과정 은 결장에서 일어난다.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초콜릿이 장내 미생물군집과 함께 발효과정을 일으키며 우리 몸에 유익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다. 이런 작용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성 식품 을 함께 먹으면 효과가 높아진다. 초콜릿과 함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베리류 건과일이나 견과 류를 같이 먹으면 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국회의사당의 반대말은 ... 국회환자당 - 국회의원 선거의 반대말은 ... 국회의원 앉은거 - 술을 잘 마시면... 주신 - 과음하면... 망신 - 술 마시고 쓰러지면... 시신

승객의 착각 대서양을 횡단하는 배에 한 승객이 탑승했 습니다. 그런데 배를 처음 타 본 그였기에 배에서 먹는 음식은 당연히 사서 먹는 것으 로 생각했습니다. 뱃삯도 겨우 마련한 그였기에 주머니 사정 은 어렵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식사시간이 되면 주린 배를 쥐어 잡 고, 다른 승객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아야 했습니다. 음식값이 얼마인지, 어떻게 하면 먹을 수 있는지 물어볼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며칠을 굶던 그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식당으 로 갔습니다. 그러고는 일단 배불리 먹었습니다. 실컷 먹 은 후 그는 처연한 심정으로 승무원을 불 렀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게는 밥값을 지급할 만한 돈이 없습니다.” 그러자 승무원이 의아해 하며 대답했습 니다. “손님, 무슨 말씀이십니까? 손님의 뱃삯에는 이미 식대가 다 계산되어 있습니다.”

분배 방식 목사와 자선사업가와 정치가가 한자리 에 모여 복권에 당첨되면 그 돈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목사 가 말했다. “땅 위에 직선을 긋고 돈뭉치를 공중으로 던져 한쪽에 떨어지는 것은 선교활동을 지 원하고, 다른 한쪽에 떨어지는 것은 교회를 짓는 데 쓰겠습니다.” 그러자 자선사업가가 말했다. “땅 위에 직선 대신 동그라미를 그리고 돈 뭉치를 던져 그 안에 떨어지는 것은 불우 한 이웃을 돕는 데 쓰고 나머지는 내 몫으 로 하겠습니다.” 이번엔 정치가에게 물었다. “두 분의 방법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나 는 공중의 어느 높이만큼을 설정하고 돈뭉 치를 위로 던져서 그 위에 머물러 있는 것 은 국가의 몫으로, 떨어진 것은 내 몫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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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아니고? 성인도 걸리는 아이 질병 5 아이들은 어른보다 면역시스템이 약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하지만 역으로 아이에게서나 생길 법한 질병이 어른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나이와 상관없이 성인들 역시 예의 주시해야 하는 ‘아동들이 잘 걸리는 질병들’이 있다. ADHD 누구나 정신이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 다. 그런데 그 정도를 넘어 자꾸 무언가 깜빡한 다거나 약속 장소에 매번 늦는다거나 일상생활 에 쫓기듯 허둥댄다면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 동 장애(ADHD)’일 수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의과대학원 내과학 데이비드 플레밍 의학박사에 따르면 스스로 눈치 채지 못하고 있을 뿐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ADHD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성인에게는 병원에서 ADHD 진단을 잘 내리지 않으므로 이를 우울증과 같은 다른 기분장애로 진단내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평소 차분하게 앉아있지 못하고 산만하며 과제가 주어질 때 완 수하지 못하고 집중력이 약하다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아보는 것 이 좋다.

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

접종을 받아야 한다. 증상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 했다면 항바이러스성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천식

백일해

쌕쌕거리며 숨이 찬다거나 가슴을 쥐어짜는 듯 통증이 나타나고 기침이 반복된다면 천식일 가 능성이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덴버의과대 학 콜린 콘리 교수는 70대에 이르러 처음 천식 이 나타난 환자를 치료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천식이 있으면 기도가 붓고 경련이 일어난다. 운동을 할 때 이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공 기 중에 있는 매연, 담배연기, 꽃가루, 곰팡이 등 이 알레르기 반응을 심화시키는 원인이다. 만약 기관지 상태가 나쁘고 호흡이 거칠며 가슴이 아 프고 기침이 잦다면 이를 일시적인 감기 증상으 로 자가진단하지 말고 정확한 병원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

호흡기질환의 일종인 백일해는 1세 이하의 아기 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질병이다. 나이가 어릴 수록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 도 백일해가 있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되면 이 질 환에 얼마든지 걸릴 수 있다.

알레르기

수두

알레르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다. 동물, 식물, 약물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은 상당히 다양하므로 인생 의 어느 시점에서든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성인이 된 이후 나타나는 알레르기는 주변 환경 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령 한 지역에 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간 다음 알레르기 반응 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주변에 있는 새로운 종 류의 식물이 원인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항히타 민제나 스테로이드제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 이 되므로 알레르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콧

요즘엔 수두 예방접종을 받기 때문에 과거처럼 수두에 걸리는 아이들이 별로 없다. 하지만 수 두에 걸려본 경험이 없고 백신을 맞아본 적도 없 다면 성인일지라도 언제든 수두가 생길 수 있 다. 어른에게 생기는 수두는 세균성 폐염이나 패 혈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 요하다. 두통이 일고 식욕이 떨어지며 극심한 피로가 찾 아오고 고열,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두 일 수 있다. 수두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므로 수두에 걸려본 적이 없다면 어른이더라도 백신

백일해 면역력은 일생동안 지속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백일해를 비롯해 파상풍, 디프테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Tdap백신을 10년 주기로 맞으 면 좀 더 확실한 예방이 가능하다. 이미 증상이 나타날 땐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되는데 치료 시 기는 빠를수록 좋다. 가벼운 감기 증세에서 구 토, 안구충혈 등으로 발전하는 기미가 보인다면 재빨리 검진을 받아야 한다.

2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 결과를 보면 초 등학생과 중학생은 해마 다 조금씩 키가 커지고 있 지만 고등학생은 10년 전 과 평균키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주, 보복성 동영상 유출로 심각한 피해… 개명까지 고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과거 ‘보복성 동영상’ 관련 피해로 극심한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

지난 21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복 수 포르노 유출에 대해 다뤘고, 한성주의 사례 를 언급했다. 4년 전 ‘H양 동영상 유출’ 건 변호를 맡은 임상혁 변호사는 “H양과 연인관계였는데 헤어지고 나 니까 보복을 하기 위해서 자기가 당시에 찍었던 사진과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렸다. 여자를 망치 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적 충격 정도가 아니다. 어떻게 말 로는 못한다. 비참함이. 인생에서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성관계를 보게 됐고, 그런 여자

가 됐는데 어디 걸어나갈 수도 없다”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사실 작년 말인가 연락 와서 ‘이름 바꾸고 싶다’고 했다. 이름이 사람들한테 주는 강한 인식이 있으니 다른 이름으로 바꾸면 그나 마 나으니까”라며 한성주의 심적 고통이 어느 정 도인지를 가늠케 했다. 해당 사건 소송에서 재판부는 동영상 유출에 대 한 책임이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 에게 있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한성주는 현재까 지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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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초청 퀸스랜드주 교민 여러분, 코리안 피크닉 데이에 초청 합니다! 섭씨 40도를 육박하던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 끝 나고 만물이 재창조를 위해 씨를 맺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가 을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우면서도 편안한 가족소 풍을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단체로 그리고 개인과 가족이 오셔서 우리 한국 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가을을 가슴속에 가득 담 아가세요. 가. 일시: 2016년 3월 12일 (토) 10:00 AM ~ 3:00 PM 나. 장소: Carindale Recreation Reserve (Cnr Bedivere St and Cadogan St Carindale) 다. 준비물 (Preparation Material): 돛자리 (Matt), 수영복 (Swimming Suit), 운동화 (Snickers) 라. 행사내용 (행사내용 등은 현장 일정 여건상 변동이 될 수 있음) 마. 한국전통 민속놀이 (Korean Traditional Folk Game) - 굴렁쇠 굴리기 (Guleongsoi Guligi: Rolling an iron hoop) - 윷놀이 (Yut Noli: Korean traditional board game) - 제기차기 (Jeki Chaki: Korean foot shuttlecock game) - 투호 (Tooho: Throwing sticks into a canister) - 꽃 따기 놀이 (Kocttagi nori: Picking up beautiful person game) - 긴줄넘기 놀이 (Long Rope Skipping) - 줄다리기 (Jooldarigki: Tug-of-war) - 강강술래 (Kang Kang Sulai: Korean Bush Dancing) 바. 특별공연 (Special Performance) - 사자춤 (Saja Choom: Lions Dance) - 북연주 (Big Drum Performance) - 사물놀이 (Samulnori: Korean traditional percussion quartet) - 태권도 시범 (Tae Kwon Do Performance) 사. 한국음식 축제 (Korean Food Festival)

아.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놀이기구 (Amusement Rides for Children) - 점핑캐슬 (Jumping Castle) - 놀이기구 (Rides) 라. 행사상품 a. 단체: 1등 ($500 상당 농 특산물), 2등 ($400 상당 농 특산물), 3등 ($200 상당 농 특산물) b. 개인: 1등 ($100 상당 농 특산물), 2등 ($70 상당 농 특산물), 3등 ($50 상당 농 특산물)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및 자원봉사 참여 안내 가.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후원물품: 민속놀이 기구 혹은 행사상품에 대한 후원 - 후원해주실 분은 한인회 사무국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코리안 피크닉 데이 민속경기 참가 - 참가자격: 퀸스랜드주에 거주하는 모든 교 민 개인 및 단체 - 참가비: 없음 다.코리안 피크닉 데이 푸드스톨 참가 - 참가비: $200 (텐트 1개 및 테이블 2개, 의 자 4개 포함 된 비용임) - 음식종류: 한국음식 및 음료수 등 라. 코리안 피크닉 데이 진행요원 모집 (자원봉 사자) - 모집인원: 50명 - 근무시간: 08:00~16:00 - 모집분야: 행사진행 (40명), 사진촬영 (5 명), 신문보도자료 제작 보도 (2명) - 중식제공 및 행사 관련 자원봉사 증명서 발 급 (8시간) - 자원봉사자 신청시 영문이름 및 한글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소속 (학교명 혹은 단체명, 과), 지원분야 및 지원동기를 간단 하게 작성해서 보내주세요. (100자 이내) 마.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secretary@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코리안 피크닉 데이 신청 및 후원 현황 가.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퀸스랜드주 정부 ($3,000) - 후원물품: 제영갑 목사 (긴 줄넘기 줄, 윷, 팽이, 제기 등 임대), 한글학교 (소고, 북), 신안군 (윷세트, 굴렁쇠), 럭키슈퍼 (라면 5박스) - 재능기부: Korean Martial Arts Academy 이강웅 관장, 빼빼로, 코리안 비보이 - 자원봉사: UQKMS (의료봉사, 행사진행), 한지용 (사진 촬영), 조윤경, 이지민 (행 사진행) 나.민속경기 참가신청자 - 개인경기: 김종채 (3명), 남동욱 (4명), 김 민 (2명) 다. 코리안 피크닉 데이 한국음식 축제 참가 현황 - 이종혁 (살치킨, 갈비만두, 핫바), 순복음교 회 (식혜, 오뎅, 떡볶이, 꼬치, 음료수), 베 리미 (잔치국수, 과일주스), 샤부하우스 ( 일식 도시락), 한우리 (한식도시락), 원불 교 (호떡, 음료수)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 무실 및 영사업무 등 - 예상부지: 써니뱅크 볼클럽 부지 공유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2016년 무료법률 상담 공고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 6/9)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자동차 사 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Discrimination), 미성 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3월 10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3월 8 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납부 및 후원현황 가.행사 후원 - 코리안 피크닉데이 후원금: 퀸스랜드주 정 부 ($3,000) - 물품후원: 럭키슈퍼 (라면 5박스) 나.한인회비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제영갑, 이선구 부부, 최규석 부부, 김성호, 이규철, 이문환, 이미경, 이종일, 김원화, 허매자, 남성우, 남기운, 조한용, 강희정, 남상천, 정세라, 남창원, 박희문 부부, 김대 식 부부, 소피아 강, 서준익, 이선구, 김영 국, 박은실, 김용혁, 배준의, 송호진, 김양 현, 송기호, 이우순, 전옥, 김명철, 윤석동, 임종규, 김영종, 김인식, 조철영 (2016년 2월 현재 41 명) 다.특별성금 - 이기훈 성금: 한인회 일동 ($1,000), 브리 즈번 한인성당 ($500) ☞ 우리 한인회에 모임 및 단체행사 등에 대한 공 지사항을 보내 주시면 한인신문 및 한인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같이 공지를 해드리 오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관련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한인회 사무실 주소: 114 Compton Rd Woodridge, QLD 4114

교민 동정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3월 모임 - 일 시 : 2016년 3월 10일 목요일 11시30분 - 장 소 : Sunnybank RSL Club (Bowls Club 아래쪽) Turton St & Gager St 코너 Sunnybank - RSL Club전화 : 3345-1359 - 3월에 생일이 있으신 분이 사전에 연락을 주 시면 (0411-669-258), 생일 케이크를 준비 하겠습니다. - 최근 한국 주간 및 월간 잡지나 소설책이 있 으시면, 서로 교환하여 독서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 2월달 경로 잔치에 브리즈번 교역자 연합회 회장단(회장, 부회장, 총무)이 방문하여 금일 봉을($200)을 전달 하였습니다.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회장 김원화

우리동네 열린강좌 “지금 이대로 행복해지는 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좌에 오셔서 행복 많이 받아 가세요! - 일 시 : 2016년 3월 19일(토) 오후 3시 56

- 장 소 : Kenmore Library Meeting room - 문 의 : 0422 154 364

이화여자대학교 브리즈번 지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브리즈번에 거주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졸업 자를 찾고 있습니다. (재학중 브리즈번에 유학 이나, 휴학중이신 분은 모임의 초대 멤버로 환 영입니다.) 본인이시거나 지인 중 아는 분이 있으면 아래 번 호로 연락하시도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희 : 모바일번호 0420 765 506

주님의 은혜로 브리즈번 에스라성경강좌 2기를 시작합니다 브리즈번 에스라 성서원에서 에스라 강좌 화요 반 2기를 시작합니다. 성경을 몇 번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 성경을 몇 번 읽어도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시는 분들 꼭 참석하시어 성경66권이 이야기하는 내 용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나의 삶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쫓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 언제 : 2016년 3월 1일 부터 (방학기간 휴강) - 시간 : 매주 화요일 오전반 9:00AM ~ 12:00PM (점심과 커피 제공), 오후반 07:00PM ~ 9:00PM - 어디서 : 브리즈번 에스라성서원 (왕성교회 교 육관) 1078 boundary Rd. Coopers Plains - 무엇을 : 창세기 - 요한계시록 66권 - 준비물 : 성경책 (개역한글/개역개정), 필기도 구, 사모하는 마음, - 강사 : 정충열 목사 (브리즈번 에스라성서 원, 왕성교회 담임목사), - 연락처 : 0400-878-882 신앙과 이민생활에서 오는 갈등을 성경을 통해 알아 보세요. 같이 공부를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 들에게 알려주시면 함께 은혜와 진리 안에서 참 된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해외 지정 기부금 59,912.00 기타 1,501.48 수입계 93,633.48 2014 이월금 29,067.01 총 수입 122,700.49 지출 연주회 경비 21,583.44 연습 경비 12,497.57 음악감독 월급및 비용 (4분기 세금 슈퍼 미포함) 58,908.40 QKO 전화비 (총무) 490.00 광고비 1,210.00 보험료 824.45 사무행정비 381.93 웹사이트 관리비 34.95 DVD 제작 1,980.00 지출계 97,910.74

오케스트라 결산 보고 수입 후원/기부금 연주회 티켓 판매 주니어 회비 /오디션 피

18,220.00 7,455.00 6,545.00

2015 총 잔액(악기 구입 예비비 포함) 24,789.75 총계

122,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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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브리즈번 시의회 자료

도로 안전 및 체증 개선 그래함 퀄크 시장은 교통체증을 해결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선발된 지역의 도로 안전 업그 레이드와 함께 더 안전한 브리즈번 거리를 제 공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지난 17일, 운전자, 보행자, 싸이클리 스트들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일곱개의 도로 안전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런칭했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브리즈번의 도로를 더 안전 하게 만들고 사고를 예방해, 체증을 줄여 도로 가 항상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시의회는 사고 다발지역 10군데를 타겟으로 도로 안전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게 하는 8 백만불의 도로 패키지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현 시장(Quirk Administration)의 행정아래, Morningside의 Jack Flynn Memorial Drive 에 굉장히 중요한 안전 개선을 가져왔으며 현 재 Holland Park West와 Kangaroo Point에 프로젝트 또한 완성중 입니다.” “Oxley의 Blunder 와Reedy Road 교차로와 Algester, The Gap, Mt Coot-tha, Sumner, Durack 지역의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일곱 곳의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신호등 업그레이드, 도로의 위 험물 제거, 도로 확장 등을 포함합니다.” 현 시장의 행정은 지난 4년간 도로체증을 해 결하는데 21억이 넘는 프로젝트를 완성하였 습니다. The Quirk Administration has delivered more than $2.1 billion of projects tackling traffic congestion over the past four years. 주요 프로젝트 장관인 Paul Fletcher은 이 업 그레이드 프로젝트들은 모든 도로 사용자들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신호등 업그레이드 또 는 설치, 주의 표지판 설치, 위험물 제거 및 도

로 확장 등으로 앞으로 사고를 예방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블랙 스팟 프로그램 (Black Spot Programme)은 전국 도로 안전 전략 및 실행 계 획 (National Road Safety Strategy and Action Plan)의 핵심 부분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습니다,” 라고 Fletcher 장관이 브리즈번의 Blunder Road 현장 점검에서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블랙 스팟 프로그램을 통해 시의 회의 도로 안전 프로젝트의 자금을 지원해왔 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도로 프로젝트는 다음의 지역 에서 행해집니다: • Algester Road (from Bundabah Drive to Endiandra Street), Algester • Mount Nebo Road (approximately 7.5km west of Brompton Road), The Gap • Messines Ridge Road and Gaza Road motorway on-ramp, Holland Park West • Main Street (intersection of Princess Street, Baines Street and Bell Street), Kangaroo Point • Settlement Road (from Kilbowie Street to Yarrabee Road), The Gap • Wynnum Road and Jack Flynn Memorial Drive, Morningside • Sir Samuel Griffith Drive (from Simpsons Road to Summit roundabout), Mt Coot-tha • Blunder Road and Reedy Road, Oxley • Sumners Road (east of the intersection with Brumby Circuit), Sumner • Bowhill Road (near Gaelic Athletic Association), Du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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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학회

아버지의 선물 (1)

이제 선물을 풀 차례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선물, 무엇보다도 기대가 컸죠. 60번째 생일이 라고 멀리서 아들 집에 오신 아버지는 크고 작 은 선물 상자를 무려 세 개나 불쑥 내어놓았었 습니다. “아버지, 무슨 선물을 이렇게 많이 사오셨어요?” 이 말엔 연금으로 빠듯하게 사시는 분인데, 전에 하셨던 걸로 보아 틀림없이 돈을 좀 들였을 거라 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그간 용돈 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는데 대한 미안함도 섞 여나오는 말이었지요. 아버지는 그냥 입언저리에 웃음만 띄우고 계셨 습니다. 우선 나는 제일 큰 상자를 싼 포장지를 벗겨냈습니다. 당연히 함께 있는 모두의 눈길이 내 손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었죠. 그때 잔뜩 긴장된 분위기에 더욱 흥미를 더하는 누나의 말이 보태어졌습니다. “지난 일 년간 선물들을 사러 다니셨대.” 드디어 상자의 뚜껑이 열리고 어떤 형체가 모습 을 드러내었습니다. 둥그스름한 모양과 육각형 의 무늬, 그리고 각질•••, 순식간에 섬짓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북이잖아!” 실망감 섞인 내 말에 시간이 멈춘 듯 일순 침묵 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그 무거운 정적을 깬 건 모두의 터지는 웃음소리였습니다. 전혀 상상조 차 못했던 선물이었으니까요. 한편, 나는 꺼림칙 한 낯빛으로 큰 거북이를 받쳐 든 채 어쩔줄 몰 라 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 든 모조품이었으니까요. 나는 동물 보호론자도 아닌데 박제된 거북이를 유난히 싫어했죠. 얼마 전에도 어느 중국집에 갔더니 그게 벽에 붙어있 더군요. 정말 끔찍스러웠습니다. 그날 체하지 않 은 게 신기할 정도였죠. “아니 왜 하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거북이를 사 오셨어요?” 사실 산 거북이는 그렇게 안 미워합니다. 사람 도 구해주었다는 친근한 동물이니까요. 아마 좋 아하기 때문에 그런 박제를 보면 불쌍하게 여 겨져서 그런 것이겠지요. 그런데 아버지의 선 물은 진짜처럼 잘 만들어졌다는데 문제가 있었 던 겁니다. 어쨋든, 노골적인 나의 푸념에도 불구하고 아버 지는 싱긋 웃기만 하셨습니다. “네가 언젠가는 그 이유를 알게 될 거다.” 나는 아버지의 꽤나 여유있는 말씀에 더욱 못마 땅해했습니다. “차라리 양으로 사오시지•••.” 내가 양띠라 그래선지 인형가게에서도 유난히 양 인형에 시선이 가곤 했었습니다. 그러자 아내 가 넌지시 말했습니다. “혹시 당신이 거북이 띠인줄 착각하신 게 아닐 까? 농담이고요, 사실 저희 친정 집에도 그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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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

벽에 붙어 있어서 제가 슬그머니 뗐던 적이 있 었죠.” 그 말에 누나는 말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버지는 왜 쟤들이 싫어하는 걸 사왔어요?” 잔칫날 썰렁한 분위기는 그 누구도 원치 않지요. 누나는 금새 말을 바꾸었습니다. “야 그래도 거북이가 멋있어 보이는데.” 아버지의 눈치를 슬쩍 보며 아내도 덩달아 말을 보탰습니다. “벽에 걸게 돼있네요. 여보 당장 걸어봐요.” 그러자 아들애가 점잖게 말했습니다. 물론 할아 버지와 나를 번갈아 본 다음에 말입니다. “양도 괜찮지만 이것도 무난하네요.” 한술 더 떠서 아들애의 여자 친구는 이렇게 말하 는 게 아니겠어요. “야 정말 귀엽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거북이 인형이에요.” 참고 듣고만 있던 나는, 그래 너나 가져라, 순간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을 더욱 참았습니다. 그때 얼핏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려졌습니다. 저런, 끔찍하게 왜 하필 저런걸•••, 하시며 고개를 흔드시는 어머니의 모습 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서 어머니는 먼저 집으로 가셨었죠. 그래도 인간에겐 희망이란 늘 있는 법이죠. 아직 도 두 개의 선물이 남아 있으니 또 다른 기대를 가질만 했습니다. 두 번째의 것은 작은 크기이 지만 처음 것에 비해 아주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웬일일까요, 두번 째 상자를 열며 불길한 어떤 예감이 드는 것은. 그렇군요. 그것도 거북이였습니다. 황금색 모양 에 작은 유리알이 등짝에 잔뜩 박힌, 아까 것보 다는 덜 끔찍해서 보기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거북이를 두 마리 씩이나 선물하시다니. “또 거북이야?!” 한 목소리로 외치며 모두들 크게 웃기 시작했습 니다. 거북이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깔깔댑 니다. 그러다 제각기 한마디씩 합니다 “대박 거북이다.” “진짜 금덩어리에 다이아몬드 아냐? 평생 모은 돈으로 사신 것 아냐?” “설마 그럴 리가, 아버진 그런 돈 없으셔.” 아버지와 나를 번갈아 보다가 또 웃어댑니다. 나도 가능한 표정 관리를 합니다. 주신 분의 성 의가 있는데 기왕이면 얼굴에 웃음을 보여야겠 지요. 순서에 따라, 마지막 선물이 남았습니다. 이것으 로 내 기분이 확 풀리면 좋겠습니다만, 또 불안 하기만 합니다. 신기하게도 안 좋은 느낌에는 거 의 안 좋은 일이 따라옵니다. 물론 거북이가 또 나왔지요. 이번엔 은색으로 찬 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고 하고 싶지만 어떤 모 양이던 거북이는 거북이였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사셨을 텐데•••, 아버지, 영수

증 갖고 계세요?” 금새라도 산 가게로 달려갈 것 같은 나의 기세에 아버지는 목소리의 톤을 약간 높이셨습니다. “없어. 언제 어디서 샀는 지도 몰라.” 그리고는 곧, 네가 언젠가는 이것에 대해 알 날 이 있을 거다, 좀 전에 하신 말을 덧붙이셨습니 다. 그 의미는 지금은 몰라도 된다, 굳이 물을 필 요도 없다, 하시는 것도 같았습니다. 참, 아버지와 아들간에 이렇게 감정 코드가 틀리 다니•••, 이런 내 표정을 읽었는지 아내가 아 버지에게 슬쩍 던지듯 묻습니다. “아이, 아버님, 기왕이면 빠릿빠릿한 토끼를 사 오시지 그랬어요?” 아버지는 즉각 대답하십니다, 잘 준비된 대본을 읽으시는 것처럼. “토끼와 거북이가 시합을 해서 누가 이겼냐? 당 연히 거북이지.” “아버님, 지금도 느린데, 거북이처럼 더 느려지 면 어떡해요.” “느릿느릿 가도 경주에는 이기는 거야. 너희들 은 내가 실패한 것 거울 삼아 거북이처럼 성공하 길 바란다.” 언젠가 알 날이 있을 것도 없이 바로 해답이 나 온 셈입니다. 아버지는 지난 세월, 열 손가락 꼽 을 만큼의 사업을 벌이셨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성공 못한 이유가 어머니의 날카로운 분석 에 의할 것 같으면, 너무 급하게 서둘렀기 때문 이랍니다. 어쨌거나 깊은 뜻이 담긴 아버지의 선물에 눈시 울이 뜨거워지는 대신, 이상하게도 그 옛날 ‘웃

으면 복이 와요’란 코미디 프로 중의 하나가 머 리를 때렸습니다. 늦둥이로 4대 독자 아들을 갖게 된 부잣집 양 반 김씨가 점장이와 작명가들을 찾아가서 아들 이 오래 살 수 있는 이름을 지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들이 지어준 이름을 모두 이어서 부 릅니다. 무엇보다도 구봉서나 송해, 임희춘 등의 출연 자들이 그 애의 긴 이름을 부를 때에 촌스럽고 도 어설픈 춤을 한결같이 추는 게 너무 우스웠 었습니다. 그 이름 중에 거북이가 들어가서 아마 기억에 남 아있었나 봅니다. 나는 흘러간 전설적인 코미디 언들의 춤을 흉내내며 그 아이의 긴 이름을 떠오 르는대로 불러댔습니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 시 무룩하던 나의 얼굴은 완전히 웃음 범벅으로 바 뀌게 되었죠.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웃으며 나를 따라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 삭•••중략••라이온 비스킷 서봉구야!” 그러나 그 코미디는 결국 비극으로 끝납니다. 아 들이 물에 빠졌다고 누가 와서 전하는데 그 길고 도 긴 이름을 부르다 시간을 너무 끌게 되고, 결 국 물에 빠져 죽는다는 유치하지만 아주 재밌는 (?) 코미디였습니다. 그럭저럭 몇 번의 재탕 끝에 분위기가 아주 좋아 졌습니다. 아내가 후렴하듯 말했습니다. “거북이 덕분에 실컨 웃었네. 이러면 본전은 다 뽑은 것 아니에요?”

버버리 노래방, 베르사체 모텔 예전에 한국에서 있었던 ‘버버리 노래방’ 상 표 분쟁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 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건은 2009년 정 모씨 부부가 천안에서 운영중인 ‘버버리 노래클 럽’을 상대로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사 가 상호 등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 및 부정경 쟁행위 금지 등에 관한 손해배상 소송을 내 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씨 부부는 이 노래 방을 1년 전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수해서 운 영해 오던 터라 그 이름을 본인들이 지은 것 도 아니고 더욱이 ‘버버리’라는 이름으로 옷 을 판 것도 아닌데 무슨 손해 배상이냐며 법 정 타툼을 벌였고 1심에서 ‘소비자가 해당 노래방을 영국의 ‘버버리’사가 운영할 것이 라 생각할 가능성이 적고 정씨 부부의 노래 방으로 인해 ‘버버리’사가 어떤 경제적 손해 를 입었는지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는 판결 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 영업 주체를 혼동할 가능성은 없으나 버버 리라는 이름을 노래 연습실에 사용하는 행 위는 버버리라는 저명 브랜드의 이미지와 신용 등을 손상 또는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이 른바 영미 판례법에서 유래한 ‘상표가치 희 석화 법리’ (trademark dilution)에 기반하 여 버버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지아니 베르사 체’도 비슷한 시기에 서울에서 ‘호텔 베르사 체’라는 모텔을 운영하던 방 모씨를 상대로 상호 등 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지아니 베르사체는 패션물품 외에도 호텔 서비스업과 관련해서도 일찌감치 ‘베르사체’ 상표 등록을 완료했지만 문제는 베르사체의 상표 등록 날짜보다 방씨의 ‘호텔 베르사체’ 상호 사용 날짜가 더 빨랐다는 것입니다. 1 심 재판부는 방씨의 선사용 사실에 무게를 두면서 ‘버버리 노래방’ 사건의 1심때와 마 찬가지로 ‘국내 소비자들이 ‘호텔 베르사체’ 상호를 보고 지아니 베르사체와 연결된 것 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방씨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항소 심 재판부에서는 방씨의 ‘호텔 베르사체’ 상 호 선사용권을 인정할 수 없고 방씨가 모텔 벽면 등에 ‘베르사체’ 이름 등을 붙여 사용하 는 행위는 지아니 베르사체의 서비스표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1심 판결 을 뒤집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위 사건들을 호주법의 관점 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 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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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FRIDAY FEBRUARY 26 2016

성폭행으로 출산 사실 숨겨도 이혼 사유 안 돼 아내가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낳은 것을 숨기고 결혼한 게 혼인 취소 사유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김모(41)씨가 아내 A(26)씨를 상대로 낸 이혼청구 소송에서 “ 혼인을 취소하고 A씨가 위자료로 300만원을 남 편에게 주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전주 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국제결혼중개 업체를 통해 김씨 와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한국으로 들어 와 시집살이를 했다. 이듬해 A씨는 시아버지에

게 성폭행 등을 당했고 징역 7년형이 확정된 시 아버지의 재판과정에서 감추고 싶었던 자신의 행적이 드러났다. 이에 김씨는 A씨가 처음 만났 을 때부터 줄곧 그런 사실을 숨겼다며 혼인 취 소와 위자료 3000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 다. 민법상 ‘사기로 인한 혼인 의사표시를 한 때’ 에는 법원에 혼인 취소를 청구할 수 있다. A씨 도 남편이 시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하는 자신

을 방치했다며 위자료 1000만원을 청구하는 소 송으로 맞섰다. 대법원은 “원심은 임신과 출산 경위, 자녀와의 관계 등을 충분히 심리했어야 했다”며 “출산경력 이나 경위는 개인의 명예와 관련된 내밀한 영역 으로,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 곧바로 민법상 혼인취소 사유가 될 순 없다”고 판단했다.

필리핀서 한국인 또 피살… 면식범 가능성 무게 수사 은퇴한 한국인 교수가 필리핀에서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박씨가 흉기에 찔린 점을 고려해 면식범 에 의한 우발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 사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은퇴 이민자를 겨냥한 범 행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시

22일 오전 7시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카비테주 의 한 주택가에서 박모(68)씨가 흉기에 찔려 숨 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한국의 지방대학 교수 출신으로 6∼7년 전 혼자 필리핀으로 이민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데렐라 맨’이 되고 싶다면

사장의 그녀는 과연 악녀인가

남자는 결혼 한방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하는 ‘신데렐라 맨’까지는 바라지 않았다. 다만 ‘처가 덕’을 볼 수 있는 정도면 족했다. 성공한 남자들 가운데 는 겉보기에는 자수성가한 것 같아도, 알고 보면 처가를 지렛대 삼았던 이 가 의외로 많다.

기혼 직장 남성의 절반가량에게 오피스 와이프(Office Wife)가 있으며 하루 평균 70분 정도 대화를 나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는 배우자와의 대화 (61분)보다 긴 시간이다. 오피스 와이프란 직장에서 아내만큼 친하게 지내 는 여성 동료를 뜻한다.

남자는 부유층 여성이 많이 다닌다는 대형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 나 교회에서는 헛물을 켜고 말았다. 여성들에게서 투명한 벽이 느껴졌다. 허물없이 어울리는 미혼 남녀들은 거의가 가족끼리 잘 아는 사이였다. 남 자는 그들 남녀를 지켜보며 가난한 남자와 부잣집 딸이 오로지 사랑으로 연결되는 로망은 TV 드라마에서만 가능한 기적이었음을 절감했다.

대다수 남성 직장인이 오피스 와이프에 우호적이지만 딱 하나 예외가 있다. 높은 분의 오피스 와이프다. 특히 사장의 오피스 와이프야말로 직장생활에 서 가장 큰 골칫거리이자 위협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녀는 주말까지 반납한 채 온갖 일, 때로는 사장의 사적인 일까지 도맡는 다. 사장은 피곤으로 충혈된 그녀의 눈을 보며 감동을 느낀다. 집에서 아내 에게 기대할 수 없었던 인정과 헌신을 회사의 다른 여성에게서 받는다면 더 욱 그럴 것이다.

그 후에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상대편 부모가 일찌감치 개입을 하는 바람 에 ‘눈먼 사랑’을 이뤄낼 시간을 벌지 못했다. 부유층 부모의 딸 챙기기는 그의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결국, 남자는 가짜로는 진짜를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했다. 성경에서는 아내와 남편을 ‘돕는 배필’이라고 규정한다. ‘돕는 배필’로 번역 된 히브리어는 ‘에셀 케네그도’인데, ‘돕는다’는 뜻의 ‘에셀’과 ‘마주 보고 서 있다’는 뜻의 ‘케네그도’가 합쳐진 합성어다. 따라서 ‘에셀 케네그도’라는 말 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대등하게 사랑하는 남녀 사이를 의미한다. 뭔가를 이뤄본 사람들의 특성 가운데 하나가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다. 자기 자식의 ‘돕는 배필’로서의 건강한 매력이 있는지 금방 간파해낸다. 엄 밀하게 보면 매력이란 외모와 성격, 소통능력, 세계관 등을 아우르는 것이 며 이 또한 자기관리의 산물이다. 동화 속 신데렐라의 인생역전도 자기관 리의 산물일 수 있다. 계모와 언니들의 핍박을 꿋꿋하게 버텨내며 닦은 건 강한 몸과 마음이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이어졌을 테니까.

자기본위적 게임 규칙은 회사의 정상적 의사결정 체계를 무력화 시켜

마침내 한 여성의 마음을 휘어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신데렐라 맨의 꿈 은, 현실적인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거품처럼 꺼지고 말았다. 남자는 여자의 부모가 신혼집을 마련해 줄 것을 바랐던 반면, 그쪽에선 “전셋집 구 할 능력도 없으면서 비싼 차는 왜 타고 다녔느냐”며 남자의 저의를 의심 한 거였다.

동화 속 신데렐라의 인생역전도 자기관리의 산물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 외에는 성공으로 솟아날 구멍이 보이지 않 았다. 남자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신데렐라 맨의 기적을 이루겠다고 마 음을 먹었다. 여성들 눈에 들기 위해 중고 수입차를 할부로 구입했다. 소개 팅 상대를 까다롭게 저울질했고, 참가비가 비싼 파티만 골라 나갔다. 남자 는 상대를 속이더라도 일단 결혼에 골인하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믿어 의 심치 않았다.

그런데 사장과 가장 친하다는 자부심이 그녀로 하여금 ‘본처 기질’을 발휘하 게 한다. 사장의 최측근을 독점하겠다는 욕구로 공식 선상의 다른 이를 차례 로 배제하게 되는 것이다. 그녀는 어느 누구의 지시도 듣지 않게 된다. 사장 만을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움직인다. 회사의 전통과 질서가 위협 받는다. 그녀는 핵심 인력과도 마찰을 빚는다. 살갑게 대해 주지 않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해 여러 구실을 들어 무력화하려 든다. 그녀가 거의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 ‘악녀’로 낙인찍히는 이유다. 물론 그녀의 행동이 도덕적으로 ‘악’인지 여부는 쉽게 규정하기 어렵다. 그녀 입장에선 온갖 노력 끝에 힘들게 차지한 ‘사장과 가까운 사이’를 독점적으로 지켜내고 싶은 것이다. 관계의 게임을 하고 있는 셈. 그러나 이 같은 그녀의 자기본위적 게임 규칙은 회사의 정상적 의사결정 체 계를 무력화시키고, 때로는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의 기본 게임 룰과도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 그녀는 사장 앞에선 나약한 존재다. 눈물을 펑펑 쏟는다. “사람들이 저를 싫 어해요.” 그녀가 사표라도 낼까 봐 사장이 전전긍긍하는 사이, 소외감과 배신감을 느 낀 직원들의 이탈이 늘어나며 조직의 사기가 저하된다. 결국 사장은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 걸핏하면 오피스 와이프를 바꿔가며 푹 빠 지는 사장을 둔 회사들이 이런 갈등을 홍역처럼 겪는다. 그럼에도 해당 여성만의 잘못으로 간주하기에는 안타까운 점이 있다. 능력 과 열정이 넘치는 여성을 발탁했다면 그녀가 관계 게임에만 치중하지 않도 록 균형을 잡아주며, 일정한 선을 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것 또한 그녀를 선택한 경영자의 책임이 아닐까. 더구나 사장의 그녀라고 해서 모두 원성을 듣는 건 아니다. 외줄타기를 잘 이어가는 경우도 없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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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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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x and the Goat

여우와 염소

A FOX one day fell into a deep well and could find no means of escape. A Goat, overcome with thirst, came to the same well, and seeing the Fox, inquired if the water was good. Concealing his sad plight under a merry guise, the Fox indulged in a lavish praise of the water, saying it was excellent beyond measure, and encouraging him to descend. The Goat, mindful only of his thirst, thoughtlessly jumped down, but just as he drank, the Fox informed him of the difficulty they were both in and suggested a scheme for their common escape. “If,” said he, “you will place your forefeet upon the wall and bend your head, I will run up your back and escape, and will help you out afterwards.” The Goat readily assented and the Fox leaped upon his back. Steadying himself with the Goat’s horns, he safely reached the mouth of the well and made off as fast as he could. When the Goat upbraided him for breaking his promise, he turned around and cried out, “You foolish old fellow! If you had as many brains in your head as you have hairs in your beard, you would never have gone down before you had inspected the way up, nor have exposed yourself to dangers from which you had no means of escape.” Look before you leap.

어느 날 어떤 여우가 깊은 우물에 빠졌다, 그 리고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목이 마른 염소 한 마리가, 이 우물에 다가 왔 다, 그리고 여우를 보고 물이 깨끗한지 물었 다. 여우는, 즐거운 척하며 자신의 슬픈 역경 을 감추고, 물에 대한 엄청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즉 그 물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고 말하면서, 염소보고 내려 오도록 유혹했 다. 염소는 아무 생각 없이 뛰어 내렸다, 그러 나 그가 마시는 순간에, 여우가 그들 둘이 처 한 어려움을 알려주고는, 그들이 같이 빠져나 갈 수 있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가 말했다, “ 만일 네가 너의 앞 발을 벽에 기대고 머리를 숙인다면, 내가 너의 등을 타고 올라가서 나 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 뒤에 구해 줄게.” 염소는 즉시 찬성하였으며, 여우는 그의 등 에 올랐다. 여우는 그의 뿔에서 자세를 바로 잡은 다음, 안전하게 우물의 입구에 닿고는, 줄행랑을 쳐버렸다. 염소가 그의 약속 위반 을 비난하자, 그는 돌아 서서 소리쳤다, “바보 같은 늙은 녀석아! 네가 네 머리에 있는 머리 카락 만큼 많은 꾀가 있다면, 너는 결코 올라 올 방법을 연구하기 전에 내려가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빠져 나올 수 없는 위험들에 네 자 신을 노출 시키지도 않았을 것이다.” 뛰기 전 에 살펴보라.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11학년때 반드시 익혀야할 수학 내용 11학년 부터는 대학 진학을 전제로 공부하므로 갑자기 수학이 어려워집니다. 한순간 방심하 면 성적이 가을의 낙엽처럼 떨어지게 되는 기간입니다. 튼튼한 계산실력(알제브라)만이 모든 것을 헤쳐나가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진정한 고수만이 살아남는 생존 경쟁의 세계가 드 디어 눈앞에 잔인하게 펼쳐지는 학년입니다. 이런 살벌한 11학년에서 배우는 수학 B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관계와 함수 ( Relations and functions ) 2. 여러가지 그래프와 모델링 ( Other graphs and modeling ) 3. 삼각함수 ( Triangle trigonometry ) 4. 지수 로그 함수 ( Exponential and logarithmic functions ) 5. 통계 확률 (statistics and Probability ) 6. 변화율과 미분 ( Rates of change and Differenctiation ) 수학 B 라고 해도 그 어떤 단원이든지간에 계산력이 빵빵하지 못하면 참으로 힘듭니다. 계산력(알제브라)이 부족하면 수학 C는 고사하고 수학B 도 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니 이점 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여 10학년까지 부지런히 알제브라를 (계산력 – 미지수 x 를 다루는 기술 – 인수분해, 루트 , 지수 등등) 아주 아주 열심히 익혀두어야 합니다. 알제브라(계산력)는 아무리 강조해도 그 중요함을 다 말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너무나 중요하니 정신을 바짝 차려서 8 , 9 ,10 세학년에서 배우는 알제브라를 꼭 꼭 연습하고 연습해서 나의 살과 뼈로 만드세요. 11학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수학 C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매트릭스 ( Matrices ) 2. 군(群)론 ( Group theory ) 3. 벡타 ( Vector ) 4. 행렬 ( Sequence and series ) 5. 순열과 조합 ( Permutation and Combination ) 6. 운동학 ( Mechanics ) 제목들만 보아도 뭔가 카리스마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들어가 보 면 별거 없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세상에 존재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감의 갑옷을 입고 알제브라라 는 광선검을 들고 앞을 살피면서 나간다면 수학 B , C 라는 괴물들도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피눈물나는 노력만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화이팅 화이팅 홧팅 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아~ 골프 정말 힘드네.” 백 타의 뒷자리에서 연습을 하던 공 만처씨가 연습이 힘들었는지 의자에 주 저 앉으며 말했다. “백 타씨의 샷이 한결 같은 비결이 뭡니까? 난 칠때마다 다른 샷을 하고 있는 느낌 인데요.” 아직은 초보딱지를 떼지 못한 공 만처씨는 매번 달라지는 샷을 어찌할줄 몰라 힘들어 하고 있었다. “공 만처씨! 집중을 하며 연습을 해봐요. 한 가지씩 생각하며 고쳐보세요. 서두르면 자꾸 샷 은 흐트러져요. 이렇게 느긋한 맘으로…….” 백 타는 자신이 샷을 하기 위해서 하는 준비 동작부터 보 여줬다. 공을 날려보낼 곳을 확인 하고 셋업을 시작 했다. 클럽 헤드를 공 뒤에 방향을 맞춰 내려 놓 고 오른발을 먼저 자리를 잡아 섰다. 그 다음은 왼발을 오른발과 발 끝선을 직선이되도록 맞춰서 주 었다. 그 다음 백 타는 정해진 순서가 있는듯한 움직임으로 자신의 어드레스를 하나씩 만들어 갔다. “ 백 타씨~ 그렇게 신중하게 준비하고 치면 된다는 말인가요?” 공 만처씨는 백 타를 기다리지 못하고 다시 연습을 하기 위해서 클럽을 잡고 타석으로 들어가며 말 했다. “아이고~ 공 형! 제 설명을 끝까지 들어봐요. 제가 말하는것은 신중한 준비도 필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프리 샷 루틴’을 말하는겁니 다. 우리가 반드시 선수 처럼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실력을 갖고 싶다면 꼭 해야할 것들이 있 습니다. ‘프리 샷 루틴’이라는 말 들어봤죠? 샷을 하기 전에 이루어지는 동작들이 늘 일정하게 이루어

진다면 그 다음 연결되는 동작들도 일정하게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 하기를 ‘샷을 하기 전의 동작들도 샷의 일 부분이다’라고 말 합니다. 한 마디로 샷과 샷 전의 동작을 다 하나로 보고 연습해야 한다는 말이죠. 샷을 반복해서 연 습하는 이유가 좋은 습관이 되도록 하는거잖아요. ‘프리 샷 루틴’도 습관이 되어서 무의식중에 행해지도록 해야 한다는거죠.” 공 만처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 리고 이런 것들을 하려면 아무래도 집중을 해야지만 잘 기억이 될겁니다. 마치 수 험생처럼 하나하나 외워가며 준비를 해야지만 습관이 생겨서 나중에는 자동으로 같은 순서로 샷을 하게됩니다. 그럴정도가 되면 샷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아서 연 습하기도 훨씬 재미있어요. 필드에서 점수도 좋아지구요. 처음엔 힘들지만 이게 다~ 공 잘 치자고 하는 거니까 참고 해 보세요. 내 동작의 순서에 신경을 집중하다 보면 오히려 다른 생각이 안들어서 좋아요. 복잡한 일의 고민거리에서 탈출도 할 겸……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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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군인들 피부관리 제일 신경써” ... 송중기 배우 송중기가 군대를 다녀온 후에도 우윳빛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Australia’s a s No.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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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 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 특별기획 ‘태양 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피부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을 받고 “사실 남자들이 군대 다녀오면 피부 가 안 좋아질 거란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실상 은 그렇지 않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군대 가 보니 군인들이 가장 피부에 신경 쓴다는 것을 알았다”며 “예전에 뷰티 책을 냈을 때 우리나라 남성들은 스킨, 로션만 바른다 고 들었는데 군대 와보니 적어도 세 종류 이상은 쓰더라”면서 “저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관리했 다”고 농 섞어 말했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가 군 제대 후 선택한 첫 작품으로, ‘시크릿 가든’ 김은숙 작가와 ‘친구, 우

리들의 전설’ 김원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00% 사전제작 16부작 드라마로, 송중기는 육 사 출신 특전사 알파팀 팀장 유시진으로 분해 의 료봉사단 팀장 강모연 역의 송혜교와 아름다운 로맨스 연기를 펼쳐보일 예정. 이날 그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진구(서대영 역)형이 제게 ‘(송혜교 상대역이라니) 야 너 많이 컸다’고 하시더라. 저도 제가 많이 큰 것 같다” 며 송혜교와 연인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혀 웃음 을 자아냈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샤이니) 등이 출연해 전장과 재난 속에서 피어 난 인류의 가치와 사랑을 조명할 예정. 오는 24 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방영된다.

성현아 파기환송, “남자친구 아닌 다른 남자는 보이지 않아”... ‘그랬는데?’ 성현아 파기환송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파기환송’ 성현아가 과거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파기환송’ 성현아는 과거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서 7년 동안 사귄 애인이 있음에도 처음 만난 남 자에게 끌리는 여자 역을 맡게 된 것에 대한 소 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파기환송’ 성현아는 영화같은 일이 생긴다 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남

자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8일 대법원은 성현아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로보내는 파기환송 판견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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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성매매라 볼 수 없다” 대법원 판결 취지는? 대법원이 배우 성현아(41)씨의 성매매 혐의를 사실상 ‘무죄’로 보고, 해당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지난 18일 사업가에게 거액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 소된 성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성씨는 사업가 A씨와 이른바 ‘스폰서 계약’을 맺 고 2010년 2월부터 두 달간 서울의 한 호텔에 서 세 차례 성관계를 한 대가로 5000만원을 수 수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법 위반)로 이 듬해 12월 약식기소됐다. 그러나 성씨는 결백을 주장하며 2014년 1월 정 식 재판을 청구했고, 1심과 2심은 “연예인인 피 고인이 재력가와 속칭 스폰서 계약을 묵시적으 로 체결한 후 성매매를 한 것이 인정된다”며 벌 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성씨는 상고했고 대법원은 “성매매처벌법

에서 처벌하는 ‘성매매’는 불특정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를 의미한다. 성씨는 진지한 교제를 염두 에 두고 상대방을 만났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며 사실상 무죄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판결은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낳 고 있다. 성씨가 진짜 A씨와 교제해서 만났다면 말 그대로 ‘영화에 나올 법한 스토리’고, 연예인 과 스폰서 관계가 맞다면 대법원의 판단은 이를 인정한 셈이 된다. 대법원은 “성씨가 자신을 경제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는 재력을 가진 사람이면 그가 누구든지 개의 치 않고(불특정인을 상대로) 성관계를 하고 금 품을 받을 의사를 가지고 있었다고 단정 짓기 어 렵다”며 원심 파기 이유를 설명했다.

유승준, 웨이보 심경 고백... 무릎 꿇기 위해 용기 필요했다. 병역기피 의혹으로 14년째 입국이 금 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SNS에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22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내가 흘 린 눈물은 비겁한 눈물이 아니었고, 무릎을 꿇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어”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비록 힘들지만 나를 다시 찾기 위해, 누 구보다 당당한 내가 되기 위해 이제 다시 일어나 려고 해. 힘이 돼줘서 너무 고마워. 19년간 변함없 이”라며 자신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승준은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우리 그렇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Westside” 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준은 자신을 항상 응 원해주는 팬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선물 들 사이에서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활짝 웃 고 있다. 1997년 ‘가위’로 데뷔해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 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정상급 댄스가수로 활동한 유승준은 2002년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던 약속을 번복하고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법무부 와 병무청으로부터 입국 금지 처분을 당했다. 그러나 유승준은 지난해 5월 한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아들과 함께 한국 땅을 밟고 싶다”며 무 릎 꿇고 눈물 흘리며 사과했다. 그러나 대중의 반 응은 싸늘했고, 법무부 역시 ‘입국 불가’ 방침을 고 수했다. 유승준은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에 재외동포에게 발급되는 F-4 비자를 신청했지 만 거부당했다. 이에 같은 해 10월 서울행정법원에 LA총영사를 상대로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 대한 1차 변론기일은 3월4일이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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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SPORT / ENTERTAINMENT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 배우 이민지 “다양한 작품할 계획”

하춘화, 공연수익금 1억2천만원 ‘사랑의 열매’ 기부

배우 이민지(27)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가수 하춘화(사진)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밝혔다. 하춘화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아 1억 2000여만원을 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달 15∼16일 서울 세종문화회 관에서 열린 ‘하춘화 노래 55 나눔·사랑 리사이 틀’ 공연의 수익금 전액이다. 여섯 살에 가수 활동을 시작해 올해 데뷔 55주 년을 맞은 하춘화는 매년 수차례 자선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이민지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장미옥’을 맡아 혜리의 믿음직한 절 친이자 안재홍과의 상큼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민지는 한국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냈 다. 지난 2009년 단편영화 <이십일세기 십구 세>로 데뷔해 꾸준한 필모그래피로 연기력을 다져왔으며 2011년 <부서진 밤>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2012년 <초대>로 베니 스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최우수상인 오리종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이민지는 지난 2013년 한국영화로는 처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단편 <세이프>의 주인공으로

하춘화는 이날 전달식에서 “아버지께서 ‘네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돌려주는 사람이 되라’ 고 하셔서 기부를 시작했다”면서 “나이가 들면 서 이제 기부는 사명감, 책임감으로 느껴진다” 고 말했다. 모금회는 하춘화의 기부금을 서울에 사는 어려 운 이웃 2500여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 획이라고 전했다.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민지는 독립영화를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 력을 토대로 지난 2014년 JTBC 드라마 <선암 여고 탐정단>을 통해 안방극장까지 활동영역 을 넓혀왔다.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방송과 영화계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던 이민지와 전속계약을 체 결했다”며 “다양한 작품으로 좋은 활동을 선보 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 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지가 둥지를 튼 유본컴퍼니는 배우 고 수, 조우진, 강기영, 이원근, 임화영 등이 소속 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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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 ENTERTAINMENT

84마일 류현진, “상태 좋아 준비 돼가고 있다”

‘치타여사’ 라미란, 시스루 보디수트 입었더니…

류현진이 불펜피칭에서 84마일을 기록했다.

‘응답하라 1988’을 끝낸 배우 라미란이 패션화보에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주 글렌데 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 셋째 날 훈련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앤 드류 프리드먼 사장, 릭 허니컷 투수 코치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티브 칠라디 불펜 포수와 불 펜 피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30개의 공을 던져 구속이 84마일 정도를 기록했다.

‘인간 vs 컴퓨터’의 세기의 대결, 프로 기사 이세돌(33) 9 단과 인공지능 ‘알 파고’의 대결 규칙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기원과 구글 딥 마인드는 22일 서 울 홍익동 한국기원 에서 합동 기자회견 을 열고 대국 방식과 장소, 규칙 등을 발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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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던 류 현진은 꾸준히 재활에 매진한 바 있다. 지난 19일 불펜 피칭 후에도 통증을 느끼지 않 았던 류현진은 이날 30개의 불펜 피칭을 성공적 으로 해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늘 상태가 매우 좋았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준비가 돼가고 있다는 느 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거진 엘르는 ‘응팔’에서 ‘쌍문동 치타여사’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미란의 독점 인터 뷰와 패션 포트레이트를 23일 공개했다. 라미란은 촬영 당일,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보 디 수트와 치타 여사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레오 퍼드 프린트 및 롱 드레스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그 의상 에 맞는 에티튜드를 선보이며 모델 이상의 퍼포 먼스를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1995년 연극 무대를 시작해 만 10년 만인 2005년 ‘친절한 금자씨’로 영화에 데뷔한 라미 란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투자한 10년간 “ 인생에 희로애락이 있는 건데 지금은 힘든 때라 고 생각하자, 배우니까 나중에 이걸 써먹을 날

이 올 거야”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파이팅을 외쳤 다고 했다. 성공 뒤에는 결코 우울해하지 않았던 긍정마인드가 크게 작용했다. ‘생활 연기의 달인’이라는 수식어를 “그건 아무 것도 안 해서 생긴 수식어”라고 일단락한 라미 란은 보통 배우들이 ‘슛’ 들어갈 때 상승되는 호 흡을 버리는 것이 일상적인 연기의 비법이라고 전했다. 그는 “1년 내내 작품을 하게 되면 1년 내내 재 미있는 일을 하는 거니까 그래요”라고 다작 이 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라미란은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응 팔’ 때와는 전혀 다른 메소드 연기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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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 ENTERTAINMENT

FRIDAY FEBRUARY 26 2016

한류팬이 뽑은 2015 빛낸 스타는 김수현·빅뱅 김수현과 빅뱅이 지난해 한류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 배우·가수로 선정됐다. 한류뉴스 사이트 ‘숨피’는 24일 연말연초 전세계 139개국 한류팬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2015 숨피 어워즈’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15명의 배우가 최종후보에 오른 ‘ 올해의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2014년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2015년 ‘프로듀사’로 화제를 모 은 김수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여자배우’부문에서는 해외에서 더 인기 를 모으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후광에 힘입어 송지효가 MBC TV ‘그녀는 예뻤다’의 황 정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녀는 예뻤다’는 ‘올해의 드라마’에 선정된 데 다 박서준이 황정음과 함께 ‘베스트 키스’상, 최 시원과 함께 ‘베스트 브로맨스’상을 받아 2관왕 을, 최시원 역시 ‘올해의 아이돌 배우’에 선정되 며 2관왕을 차지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2014년 그룹 엑소(EXO)가 차지했던 ‘올해의 가

수’상은 지난해 앨범 4장을 내고 해외 투어를 활 발하게 벌인 빅뱅에게 돌아갔다. 이 부문의 2위 는 방탄소년단, 3위는 엑소였다. ‘숨피’는 “방탄소년단의 약진은 힙합 장르라는 컬러와 소속사의 해외활동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최우수 남녀 솔로 아티스트로는 각각 규현과 아 이유가, 최우수 남녀 그룹에는 빅뱅과 소녀시대 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숨피’는 1998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재미동 포 수잔 강의 개인블로그로 출발, 월 700만명이 이용하는 한류뉴스 사이트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키’(VIKI)에 인수됐다. ‘숨피어워즈’는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K 팝, K드라마와 관련한 29개 부문을 시상한다. 2014년 2천300만표였던 투표수가 2015년에 는 4천만표로 늘어났다.

BIGBANG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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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맞벌이 아내, 아이 돌보는 시간 남편의 2.6배 저출산·고령화 인식조사…직장女 84% “출산휴가 갈때 동료 눈치” 국민 절반 “출산 장려 위해선 경제 지원 확대해야” 20~40대 맞벌이 부부 중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 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 났다.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 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 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저출산·고령화 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복 지부는 유니온리서치와 함께 작년 12월 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대 인 면접조사 방식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 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89.9%로 같았다. 이는 전년 조사 때보다 각각 5.2%포인트, 2.3%포인 트 늘어난 것이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 본 결과, 여성의 84.0%와 남성의 79.9%는 ‘출 산 휴가를 낼 때 직장 상사와 동료에게 눈치가 보 인다’고 답했다. 응답률은 육아 휴직의 경우에 도 비슷한 수준이어서, 남성은 77.8%, 여성은 84.0%를 기록했다. 이 연령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의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 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 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 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 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 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쏟 았다. 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 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 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 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 라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 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 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출산 장려 정책으로는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를 선택한 사람 이 많았다. 한편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는 48.6% 가 40대, 35.5%가 30대라고 각각 답했다. 20~30대에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시작한다 는 응답은 현재 나이 30대(47.4%) 이후 연

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져 60대는 31.0% 까지 내려갔지만, 70대의 경우 다시 46.2%로 올라갔다. 40~50대 응답자 중 55.2%(복수 응답)는 노후 준비로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하고 있었고 42.1%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으로 노후 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16.5%는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 텔에서 각계각층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작년 연말 확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

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점검·평가단을 꾸려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본계획 과 제의 이행실적 점검을 연 1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점검·평가지원단을 한 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법령·제도가 저출산 극복 노력 에 역행하지 않도록 인구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 고 조율하는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상반기 착수하기로 했다.

공사비 부당하게 깎고 책임회피한 인천공항 ‘갑질’ 적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객터미널 공사비를 부당하게 깎고, 설계 책임을 시공사에 떠넘기는 ‘갑질’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 32억원을 물게 됐다.

인천공항은 공항에 입점한 음식점·카페의 경영 에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일방적으로 매장을 옮 겨 불이익을 주기도 했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2013년 제 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를 ‘기술제안입찰’로 발주 68

하고, 기술제안 결과를 설계에 반영하는 과정에 서 공사비를 부당 감액했다. 기술제안입찰은 발주자가 제공한 원안설계를 보 고 입찰참가자가 공사비를 줄이거나 품질을 높 일 수 있는 기술제안을 하도록 해 낙찰자를 선정

하는 제도다. 한진중공업[097230]은 원안설계보다 23억원 의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제안을 해 시공 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인천공항은 한진중공업의 기술제안을 채 택하지 않고 원래 설계대로 시공하게 하면서 공 사비만 23억원을 깎았다. 인천공항은 시공사가 기술제안하지 않은 부분의 설계도 시공사 제안으로 간주하면서 설계변경을 청구할 수 없게 했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인천공항이 설계한 부 분의 설계 오류, 누락까지 모두 책임져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다. 국가계약법상 시공사가 기술제안을 하지 않은 부분의 설계오류, 누락에 대해서는 발주자가 설 계변경을 해주게 돼 있다. 인천공항은 같은 품목의 식음료 가격이 사업자 별로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가격을 통일하도록 강제하기도 했다. 인천공항이 공항 내 음식료 값 관리를 위해 가격 신고·승인제를 운영하고 있어 사업자들이 신고·

승인가격대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도 부당한 간섭을 한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워커힐이 식음료 사업과 관계없는 다른 상품의 요금을 올리자 워커힐이 운영하는 한식당의 가 격을 인하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2011년 3월에는 공항 내에서 영업하던 아모 제 매장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옮기는 일도 있었다. 인천공항의 공사비 부당 감액이 문제가 된 제2 여객터미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 된 사업으로, 2017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제2여객터미널 골조·외장공사는 공사 추정금액 만 5천700억원인 대형 사업이었지만 처음부터 시공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잡음을 냈다. 건설사들이 수익성을 맞추기 어렵다면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두 차례 유찰 끝에 한진중공업 컨 소시엄과 수의계약이 체결됐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제2여객터미널 공사장 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3명의 사상자가 나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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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호주행 에어아시아... 발리에서 40시간 발 묶여

9면

2016. 2. 26. /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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