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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News V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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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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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주택투자자들 긴장모드 58퍼센트만이 향후 1년안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거라고 기대 은행 조사 및 자문회사인 디지털 금융분석(Digital Financial Analytics)에 의해 이달 이루어진 설문조사에 의하면 주택 1개를 소유한 사람들 중 58퍼센트만이 향후 1년안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는 9월 설문조사의 83퍼센트보다 많이 낮아진 기대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1개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투자자들의 63퍼센트만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거라고 기대하여 9월의 설문결과인 89퍼센트에 비해 역시 낮아진 기대수치를 보이고 있다. “주택가 격이 상승될 것이라는 기대에 변화가 왔다. 언 제나 낙관적이었던 투자자들도 이제는 미래 의 자본평가에 대해 불확실해하고 있다.”라고 DFA의 마틴 노스 대표는 말했다. 주택 소유주 와 첫 주택구입자들을 포함한 모든 주택시장 의 거래일원들에게 하나같이 가격상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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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 단 두어 달 만에 이렇 게 큰 변화들이 있었다는 것은 참 이상한 일이 라고 노스씨는 말했다. 또한 이 설문조사는 투 자자들 중 적은 숫자만이 주택매매, 융자금 상 환 등의 주택시장 거래를 계획하고 있어서 부 동산 거래 예상수치도 급격히 떨어진 것을 보 여주고 있다. 이렇게 내키지 않아하는 주택시 장의 현상들이 목요일에 나온CoreLogic RP데 이터 수치에서도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부동산 매매 명단에 새로 오르고 있는 여러 주

택매물들과 기존시장의 매물들로 갈라지는 주 택시장의 수요와 공급 균형도 계속 바뀌고 있 다. 주요 대도시에서는 새로 올라온 매물들에 대한 거래가 4퍼센트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체 거래 숫자는 여전히 거의 변화가 없는 단 1퍼센트 하락에 불과하다고CoreLogic RP 데 이터는 보여주고 있다. 전국 주요 대도시들 중 시드니와 퍼스에서 가장 큰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시드니에서는 새로 올라온 매물 거래가 지난해 4퍼센트 떨어진 반면 전체 매물 거래

는 4퍼센트 상승했고 퍼스에서는 새 매물 거 래가 10퍼센트 하락한 반면 전체 매물 거래는 9퍼센트 상승했다. 그리고 시드니의 부동산시 장에 주택이 매물로 나와있는 기간은 지난해 이맘때의 평균인 26일에서 올해는 28일로 길 어졌으며 퍼스에서는 일년전 64일에서 이제 는 81일로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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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장관 국민들 임금인상 이루어지길 원해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장관은 국민들의 급여소득이 높아지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한가지는 고용주가 생산성 증가에 대해 급여를 올려주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재무장관이 소득세를 줄여줌으로써 손에 쥐는 급여소득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모리슨 장관은 두 가지 모두를 원한다고 시드 니의 블룸버그 정상회담에서 말하면서 호주 인들이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는 더 많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 운 데이터에 의하면 약한 수준의 임금 인플레

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할 지라도 최소 18년동 안 임금인상 수준이 최저에 머물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이 발표한 임금 인플 레 수치에 의하면 지난 9월 분기에 0.6퍼센트 증가하여 연간 2.3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이는 6월분기의 결과와 흡사한 수치이 다. 경제전문가들은 9월 분기에 실업률이 6퍼 센트를 웃도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직 주목할만한 임금인상이 이루어질 때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높은 실업

률은 보통 낮은 임금인상률과 연관이 되어 있 다. 그러나 지난주에 발표된 높은 수준의 10월 달 취업률은5.9퍼센트로 실업률을 떨어뜨려 취업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불러왔다.

ATO 해외기업 탈세행위 집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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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든 위원장은 호주가 해외기업들로부터 많 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그들이 호주에 서 벌어들이는 현저한 수익에 비해 적은 세금 을 내는 것을 전제로 투자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청문회에 제시된 증거에 의하면 ATO 는 해외기업들의 탈세행위를 철 저히 단속하기로 했다고 시드니에서 열린 기 업 탈세 청문회에서 그는 말했다. 그는 ATO 가 2014/15 회계연도에 대기업들에 대한 350건의 심리와 약 50건의 회계감사를 마치

크리스 조든 연방 과세위원장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장관

크리스 조든 연방 과세위원장은 탈세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호주세무국(이하ATO)이 해야 할 최우선 과제이며 국민들의 자신감도 이에 달려있다고 상원청문회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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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고 16억 달러의 세금을 현찰로 부과하고 25억 달러의 부채의무 를 고지했다. 그리고 현재 70건의 회계감사와 220건의 심리가 진행 중에 있다. 2013년 7월 이래 해외기업들에 대한 200건 이 상의 심리가 이루어졌고 43건의 회계감사가 현재까지 진행 중 에 있는데 12개의 통신기술분야 기업과 3개의 제약회사가 여기 에 포함되어있다. 해외기업에 대한 세금추징 프로그램으로 인해 현재까지 4억달러 이상의 부채의무를 부과했고 이 세금부채 액 수는 앞으로 11억달러 가량 더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산불로 씨월드에 놀러 온 관광객 대피소동 골드코스트의 더 스핏(The Spit) 지역 수풀에 산 불이 일어나 소방당국이 긴급상황으로 선포하고 씨월드와 주변 비치에 놀러 온 관광객과 주민들 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더 스핏 근처 해변에 놀러 온 해수욕객 들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그들이 차에 가서 소지품들을 가져 오려 하자 그럴 시간이 없다 고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바람에 다들 수영복 차림으로 정신 없이 대피하였고 씨월드에 놀 러온 관광객들과 리조트의 숙박객들에게도 대 피령이 내렸다. 퀸스랜드 긴급소방서비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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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브리즈번의 한 초대형 주 택. 부동산 중 개 사이트인 realestate. com.au에서 66,000 방문 자이 관심을 보였다.

하QFES) 에서 파견된 6명의 소방관이 메인 비 치의 씨월드 드라이브 근처 화재현장으로 출 동했고 물폭탄 헬기 3대도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은 공공안전법에 의거해서 메 인 비치의 맥아더 퍼레이드 북단 끝부터 더 스 핏의 끝단까지 비상상황 선포지역으로 규정한 다는 성명을 밝히고 이 지역 일대에 연기가 넓

게 퍼져있으므로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에게 이 일대에 접근하는 것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처 음 화재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전 9시 40분경 이었으며 인명 피해 없이 화재는 잘 진압되었 다고QFES 는 말했다. 이 산불은 골드코스트 에 공식적인 스쿨리즈의 시작을 알리기 단 몇 시간 전 짙은 연기를 뿜어내면서 시작되었고

써퍼스 파라다이스에 도착한 스쿨리즈 참가 자들과 다른 관광객들 또한 골드코스트의 유 명 해안가에 피어 오르는 짙은 연기를 카메라 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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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19세의 남성 차에서 휘발유로 인해 화상을 입고 혼수상태 골드코스트 사우스포트에서 19세 남성이 휘발유로 인한 화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나 상체에 크게 화상을 입고 혼수상태로 입원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토요타 캠리 차량을 경찰이 조사중

NSW주에서 온19세 사무엘 리브는 일요일 아침 사우스포트 바라타 스트리트에서 상체 의 한 쪽 편에 상당한 화상을 입은 채 그의 차 안에서 발견되었다. 그는 곧바로 로열 브리 즈번 여성병원으로 옮겨져서 유도혼수 상태 에 놓였으며 심각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알 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차량인 NSW등록 BM52VZ번호판을 가진 토요타 캠리를 오전 7시 45분경 사우스포트 바라타 스트리트에서 본 목격자는 제보해주길 원하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은 인근 써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열리는 스쿨리즈 행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경찰 대변 인은 말했다. 그는 몸에 불이 붙은 채 차에서 뛰어나왔고 주민들의 도움으로 진화되었으며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 찰은 무작위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차 밖에서 휘발유가 부어졌다기 보다는 차 안

에 있던 휘발유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 다. 그는 생명이 위급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그와 면담을 할 수 없어 자세한 경위를 알아낼 수가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고 있으며 당시 차 안에 또 다른 사람이 있었을 가능성도 열 어두고 있다. 또한 그가 살고 있는NSW 북부 에서 당시 그가 골드코스트에 왜 왔는지 그 이 유도 알 수 없는 상태이며 경찰은 그의 화상이 스스로 가한 상해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배 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풀 리지 않는 의문점이 많은 매우 이상한 사건이 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일요일밤 골드코스 트의 카라라에서는 가족간의 다툼 중에 모기 장 문을 통해 한 여성의 머리에 휘발유가 끼얹 어지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 두 사건은 서로 연 관이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테러때문에 아랍어까지 수난당해 옵터스는 성난 고객들의 협박이 있은 후 아랍어로 표기된 광고포스터를 시드니의 한 매장에서 제거했다.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 있는 옵터스 매장 직원 에게 협박이 가해진 후 아랍어로 쓰여진 옵터 스의 광고포스터가 곧 매장에서 떼어졌다. 지 난 24시간동안 성난 고객들이 옵터스의 페이 스북 페이지에 이 아랍어 광고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였다. 어떤 이들은 파리 테러사건에 대 해 각성을 해야 한다며 이에 아랍어 광고문구 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옵터스는 뭐하자는 건가? 지난 주말에 있었던 테러사건을 생각한 다면 참 지각 없는 행동이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결국 옵터스는 시드니 남서부에 있 는 매장의 아랍어 광고포스터를 떼어냈다. “ 우리 매장의 직원에 대한 협박이 있은 후 우리 회사는 아랍어로 인쇄된 몇몇 광고포스터를 제거하도록 결정했다. 우리 직원들에 대한 안 전 및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옵터스 대 변인은 말했다. 옵터스는 또한 이 광고가 아랍 어를 구사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매장에 아랍 어 사용 직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포스터 10

라고 말했다. 대도시의 다문화 인구가 밀집되 어 있는 지역사회에는 보통 두 가지 언어를 구 사하는 직원을 매장 일선에 배치하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옵터 스는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때때로 고객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휴대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 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때 더 쉽게 이해 한다는 것을 인지한 옵터스에서 이러한 광고 를 붙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옵터스는 아랍어 광고포스터에 “우리는 당신의 모국어로 서비 스해 드립니다. 옵터스 매장에 오셔서 아랍어 로 대화하세요.”라고 써붙였다. 어떤 페이스 북 사용자는 “이건 호주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 이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다. 역겨운 옵터스!!” 라고 증오의 게시글을 남겼다. 회사의 페이스 북 페이지에 일련의 혐오성 게시글이 올라온 후 옵터스는 다른 언어로 쓰여진 포스터들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회사는 베트 남어, 중국어 등의 광고포스터도 또한 사용하 www.menuvisi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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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터스의 아랍어 홍보물과 인터넷에 올라온 항의글 들

스는 또한 아랍어를 테러와 연관시켜 불만을 표출하는 것에 대해 이슬람은 종교일뿐 국가 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QLD에서도 무슬림 관광객 봉변당해 멜번에 사는 프랑스인이 골드코스트의 한 호텔에서 두 명의 무슬림 관광 객을 향해 증오의 공격을 가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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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무슬림들

고 있다. 지난 주말에 일어난 테러사건은 정말 비극이다. 이와 별개로 이 광고포스터는 수백, 수천만명의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로 되어있 다.”라고 옵터스측은 게시글을 올렸다. 옵터

프랑스 출생인 37세 프랭키 가이즈는 130명 의 생명을 앗아간 금요일의 파리 테러 사건이 있은 후인 월요일에 골드코스트Q1 호텔에서 무슬림 복장을 한 25세 여성의 가슴을 움켜 쥐는 공격을 가하고 그녀에게 짐승이라고 불 렀으며 그녀의 가족인 17세 남성의 얼굴에 침 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이 두 명 의 관광객들을 향해 ”너희들 다 폭파시켜 버릴 거야.”라고 악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협 박 및 일반폭행 혐의로 사우스포트 치안법정

에 출두했다. 한편 크리스 캘러건 판사는 검사 가 올린 그의 기소혐의에 대해 잘못된 기소라 고 검사를 향해 즉시 경고했다. 손상을 초래하 는 협박은 부당강요혐의로 인정되어 최고 5년 형까지의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캘러 건 판사는 이번 기소에 충분한 증거가 제시되 지 않았으므로 기소내용을 수정하라고 검찰 에 권고했다. 가이즈의 변호인은 그의 의뢰인 이 이 혐의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재판은 1월 14일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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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컵 부상 후 회복 불가능해진 유명 경주마 레드 카도우 안락사 경마 관중들의 인기마였던 레드 카도우(Red Cadeaux)가 멜번 컵 부상으로부터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안락사 되었다. 올해 멜번 컵에서 앞다리에 부상을 당한 레 드 카도우는 혈액부족으로 발까지 혈류공 급이 되지 않는 합병증으로 인해 결국 회 복될 수 없어 안락사 시키게 되었다고 레이 싱 빅토리아는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경마 계에 있는 그에게 최고로 슬픈 날이라고 레 드 카도우의 조련사 에드 던롭은 말했다. “ 레드 카도우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많은 사 랑을 받았으며 마주인 아컬리씨, 그리고 매 일같이 이 말을 돌보며 지내온 우리 직원들

과 함께 애도를 표한다. 불행히도 합병증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라서 고통스러워하는 말 을 위해 안락사라는 매우 힘든 결정을 내리 게 되었다. 레드 카도우는 국제적으로 높은 기량을 가진 경주마로서 경마를 좋아하는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큰 기쁨을 주었다. 그 는 놀라울 정도로 강한 승부근성과 아름다 운 성품을 가지고 있었던 말로서 모든 이들 이 정말로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던롭 씨는 말했다. 그는 또한 부상 이후 그를 치료

했던 모든 수의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 했다. 마주인 로니 아컬리씨는 멜번 컵이 온 나라를 멈추게 만드는 경주라면 레드 카도 우는 온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던 말이라고 표현했다. 10살인 레드 카도우는 2011년, 2013년, 그리고 2014년 멜번 컵에서 2등 을 차지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마지 막으로 누워 잠들 곳은 멜번 컵이 열리는 플 레밍턴 경마장이 될 예정이다.

성분표시 제대로 안해 사망 불러온 코코넛 음료 수입업체 벌금형 선고 시드니의 한 식품 수입업체가 코코넛 음료안에 함유된 우유성분 표시를 하지 않은 혐의로 $20,000의 벌금을 물었다. 나케나 식품수입업체(Narkena Pty Ltd)는 3 건의 성분표시 위반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 되어 각각 $6000씩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잘못된 성분표시로 인해 이 코코넛 음료를 마 신10세 소년이 2013년 12월 사망했다. 사람 들은 제품에 붙어있는 성분표시를 보고 그에 의존하게 된다고 제니퍼 앳킨슨 판사는 선고 를 통해 말했다. 그린 타임 코코넛 드링크라는 이 제품은 과일음료로서 판매되어왔으나 이 소년의 사망 이후 빅토리아 보건당국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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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보통의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검출 되었다. 그러나 이 우유단백질은 제품의 성분 표시에는 나타나있지 않은 성분이었다. 이 음 료를 마신 소년이 사망에 이르게 되었으며 식 품기준에는 우유나 유제품에 대한 표시가 되 어있어야 한다고 앳킨슨 판사는 말했다. 이 음 료의 제조사로부터 온 서류에는 제품 안에 유 제품 성분이 함유되었다고 표시되었음에도 불 구하고 수입업체 나케나는 알러지 성분 검사 를 단 한 번밖에 하지 않았다고10월에 열린 심

리에서 밝혀졌다. 그리고 그 단 한번의 성분검 사도 이 회사가 성분표시 위반 제품 판매를 포 함 3건의 유죄혐의로 기소된 이후인 올 9월에 서야 이루어졌다고 밝혀졌다. 한편 이 회사에 대한 여러 다른 혐의들은 기각되었다. 10월에 열린 심리에서 나케나 수입업체는 코코넛 음 료 안에 유제품이 들어있는 것을 몰랐다고 주 장했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매니저 페리 우 씨는 제조사에서 붙인 잘못된 성분표시를 비 난했지만 2011년-2013년 두 회사간에 교환

된 서류에는 이 제품에 10퍼센트 미만의 건조 유제품이 들어있고 0.96퍼센트의 연유가 함 유되어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대만산인 이 음 료는 아시안 식품점 및 NSW, ACT, QLD, 빅 토리아 그리고 남호주의 작은 독립 수퍼마켓 에서 판매되어왔다. 법원에서 부과된 벌금 이 외에도 나케나 수입업체는NSW 식품당국에 $24,000 의 비용을 지불하도록 명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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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범죄자 12명 추방 “이웃사촌 뉴질랜드인도 예외 없어”… 1년이상 선고 받은 범죄전력자 대상…뉴질랜드 정부 ‘부글부글’

지난 10월 회동한 말콤 턴불 호주총리(왼쪽)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

호주 정부가 뉴질랜드 당국의 선처 요구에도 범죄를 저지른 12명의 뉴질랜드인을 추방하 면서 이웃인 두 나라 관계에 냉기류가 흐르 고 있다. 호주 정부는 구금시설에 있던 뉴질랜드 국적 자 12명이 인성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추 방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0일 보도했 다.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도 “뉴질랜드인들이 비행기로 떠났으며 현재는 우리 영토 밖에 있 다”라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추방자는 이달초 폭동이 일어난 인도양 의 호주령 크리스마스 섬에 갇혀 있었던 사람 들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는 최소 1년형을 선고받거나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범죄자들에 대해서 는 비자 취소를 의무화해 그들을 태어난 곳으 로 돌려보내는 법률을 최근 도입했다. 지난 8월 말 현재 추방을 기다리며 호주 구 금시설에 수용된 뉴질랜드 국적자들은 모두 184명이다. 호주 정부의 정책 변화가 없는 한 최대 1천명 의 뉴질랜드인이 추방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 중 일부는 삶의 대부분을 호주에서 산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가 이처럼 강경한 조치를 예고하자 뉴질랜드 정부는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뉴질랜드인들에 대한 선처를 강 하게 요구해 왔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달 자국을 방문한 말콤 턴불 호주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 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또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에게는 호주가 양국 간 특별한 관계 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피터 던 뉴질랜드 내무장관도 호주 지도자들 이 뉴질랜드인들을 말로는 ‘가족’이라고 부르 면서 추방을 기다리는 뉴질랜드인들을 끔찍 한 방식으로 대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던 장관은 특히 더튼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 들을 야만적인 이민정책을 밀어붙이는 ‘악당 들’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턴불 총리를 비롯한 호주 정부 주요 인 사들의 입장은 단호하다. 턴불 총리는 지난달 키 총리를 만난 자리에 서 뉴질랜드인들만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 이 정책은 모든 이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주한 호주대사에 한국계 제임스 최 유력

제임스 최(한국명 최웅·45)

주한 호주대사에 한국계인 제임스 최(한국명 최웅·45) 호주 외무장관 수석보좌관이 발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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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교민신문인 호주동아는 20일 “제임스 최 수석보좌관이 주한국 호주대사에 내정됐다”며 “ 한호수교 54년 만에 처음으로 주한 호주대사에 한 국계 외교관이 임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주 외교소식통도 “지난 9월 한국과 호주 간 외교· 국방장관(2+2) 회의 때 줄리 비숍 외무장관이 최 수 석보좌관을 한국대사로 보낼 수도 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가 아직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주재국 임 명동의)을 신청하지는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www.menuvision.com.au


최 수석보좌관은 한국대사로 확정되면 성 김 (한국명 김성용) 전 주한 미국대사에 이어 또 한번 한국계가 한국주재 대사로 부임하게 된 다. 최 수석보좌관은 4살 때인 1974년 부모와 함 께 호주에 이민 왔다. 시드니대학교에서 경제 학과 법학을 전공했으며 1994년 치열한 경쟁 을 뚫고 외무부에 들어갔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주한 호주대사관에

서 일했으며 최근 덴마크 대사를 거쳐 현재 핵 심 각료인 비숍 외무장관 수석보좌관으로 일 하고 있다. 최 수석보좌관은 지난 8월 캔버라 연방의회에 서 열린 북한인권관련 공청회에 참석하는 등 한국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빌 패터슨 현 주한 호주대사는 2013년 8월 부임했다.

호주 남단 태즈메이니아 교민들의 ‘한국 사랑’

태즈메이니아 ‘우정의 벽’에 들어선 태극기 패의 모습(박찬원 회장 제공)

‘태극기 패 부착’과 ‘일본해 대신 동해 표기’ 숙원 이뤄

호주 남부의 섬 지역인 태즈메이니아주(州)에 사는 교민들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화제다. 태즈메이니아 교민들은 최근 수년간에 힘을 모아 노력한 끝에 ‘태극기 패(牌) 부착’과 ‘일 본해 대신 동해 표기’라는 2개의 숙원을 모 두 이뤘다. 태즈메이니아 주도인 호바트의 주(州)이민부 건물에는 ‘우정의 벽’이 설치돼 있다. 이 벽에는 가로 50㎝와 세로 40㎝ 크기의 패 로 호주와 다른 나라 간 우호관계를 소개하고 있고, 남수단 같은 신생국을 포함해 크고작은 60개국의 패가 붙어 있다. 그동안 이곳을 찾은 한인들은 호기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한국을 찾아보지만, 곧 양국의 우 정을 전하는 패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아 쉬움을 표시하곤 했다. 전체 인구가 50만명인 태즈메이니아에는 교 민 수라야 800~900명에 불과한 만큼 활동도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탓에 이 벽에 한국 의 패를 올리지 못한 것이다. 이 벽에 한국도 올려야 한다는 교민 목소리가 지난 2007년부터 생겼고, 2013년 5월에는 이를 뒷받침할 ‘태즈메이니아 한인봉사연합 회’(회장 박찬원)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은 결국 결 실을 맺어 지난 15일 200여명의 교민은 축제 분위기 속에 제막식을 하고 태극기가 선명한 패를 감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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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쓰인 패는 경기도 가평군이 제공 해 양국 간 우정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한국 전쟁 당시 호주군이 ‘가평전투’에서 많은 희생 자를 내면서까지 크게 공헌한 점을 고려, 교 민들이 가평군 측에 패를 요청해 기증받았기 때문이다.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제막식 행사 전날과 당일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 국 입양아, 유학생들을 상대로 ‘J.S.A’와 ‘광 해’ 등의 한국영화를 상영해 축제 분위기에 힘 을 실었다. 이에 앞서 이들 교민은 2011년 초 호바트의 한국전 참전 추모공원인 ‘한국의 뜰’에 들어선 한국전 안내판에 ‘동해’ 대신 ‘일본해’로 표기 된 지도를 발견하고 3년간 노력한 끝에 이를 바로잡은 바 있다. 당시 교민들은 추모공원에서 청소 봉사를 꾸 준히 하는 등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 는 동시에 호주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 동해’ 표기의 역사적 의미와 정당성을 끈질기 게 설득해 지난해 초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 꿔놓았다. 현재 회원 31명의 연합회를 이끄는 박찬원 회 장은 “애초 목표를 이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 고 ‘한국의 뜰’에 문화회관 겸 전시관을 지어 참전용사의 기록들을 보관하고 홍보관과 한 글학교를 설치해 대한민국을 알리도록 할 것” 이라고 다음 목표를 소개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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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본 2+2 회의…합훈 확대 등 방위협력 강화 합의 호주와 일본이 합동군사훈련을 늘리고 미국과의 3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상호 방위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호주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두 나라는 22일 시드니에서 줄리 비숍 외무 장관과 머리스 페인 국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岸田文雄) 외무상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 위상이 참여한 2+2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 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은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미 국을 포함하는 3국의 관계 강화의 필요성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호 주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연계시키려고 애 썼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호주가 잠수함 건조 사업 에서 일본을 선택하면 양국 해군 간 합동작전 들로 이어지는 등 군사협력이 강화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일본을 비롯해 독일과 프랑스는 현재 200억 호주달러(약 17조원) 규모의 호주 차세대 잠 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 이고 있다. 일본은 이 사업 수주를 통해 47년 만에 봉쇄 가 풀린 무기 수출에 활로를 개척하려 하고 있 으며,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번 회담 전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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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의 본거지인 애들레이드를 방문하 기도 했다. 비숍 장관과 페인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일본 이 최근 자위대의 해외 역할 강화를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한 데 환영의 뜻 을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밖에 두 나라는 중국을 구체적으로 거명하 지는 않은 채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현 상황 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두 나라는 남중국해의 현 상황을 바꿔놓을 수 있는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행동에 강력한 반 대 의사를 재확인하고 군사적 목적의 대규모 간척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두 나라 사이의 2+2 회담은 이번이 6번째로, 지난 9월 말콤 턴불 호주 총리가 취임한 이후 로는 처음이다. 한편, 한국과 호주는 지난 9월 제2차 2+2 회 의를 갖고 장관 등 고위급 대화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방·안보협력 청사진을 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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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트 영업시간 연장 등 경쟁 강화로 성장 촉진 호주 정부가 마트 영업시간 연장이나 보건 복지 서비스의 민간시장 개방 등 경쟁 강화를 통한 성장을 본격 추진한다. 호주 정부는 24일 경쟁을 유발하는 게 위축되 는 성장과 일자리를 촉진하고 국민 소득도 증 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경쟁법(competition law)을 큰 폭으로 손질하기로 했다고 호 주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정부가 경쟁법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20년 만 에 처음이라고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했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정부는 소비자가 중 심이 되도록 경쟁의 정신을 고취하길 희망하

고 있다”며 경쟁법 개혁은 호주인들에게 더 나 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리슨 장관은 또 지난 10년간 광산 붐과 함께 생산성 증가율이 1.5%에서 0.4%로 수준으 로 떨어졌다며 경쟁 강화가 성장을 촉진할뿐 아니라 재정적자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 정부는 이번 경쟁법 개정을 통해 택시 서 비스의 변화에서부터 공휴일 며칠을 제외하고

는 일주일 24시간 내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 규정을 바꾸는 동시에 서적 과 인스턴트 커피, 소프트웨어 등의 병행수입 에 대한 제한도 완화할 방침이다. 호주 정부는 그러나 대기업들이 시장 지배력 을 활용, 작은 경쟁업체들을 시장에서 몰아내 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다 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 방안에 대해 대기업 측은 많은 소송을 부르 고 경쟁을 억누를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작 은 업체들은 공정한 경쟁의 장이 마련될 것이 라며 환영하는 입장이다. 호주 소비자보호기구인 경쟁소비자위원회의 로드 심스 위원장은 정부의 발표와 관련해 최 근 20년 사이에 이뤄진 가장 광범위한 개혁이 라고 평가하면서 정부 계획대로 될 경우 경제 성장을 크게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투자 또 ‘안보위협’ 논란… 송전망 매각 관심 호주 내에서 중국의 기간시설 및 농업 분야 투자를 놓고 연일 ‘안보 위협’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대형 수퍼마켓의 영업시간이 조정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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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으로부터는 ‘차별 대우’라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전력망 민영화에 나선 호주 뉴사우스웨일 스(NSW) 주정부는 송전회사 트랜스그리드 (Transgrid) 매각 작업을 진행하면서 23일 4 개 후보자로부터 최종 입찰서를 받았다. 이들 후보 중 중국 최대 전력회사 중국국가전 망공사(SGCC)-맥쿼리은행 컨소시엄이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점쳐지면서 또다시 국가 안보와 관련한 논란이 빚어졌다. 호주 북부의 관문인 다윈 항 임대 문제, 남한 면적 크기의 호주 최대 소 목장 매각 문제에 이어 최근 약 열흘 사이에만 중국 투자와 관련 한 세 번째 논란이다. 투자은행 관계자나 정부 소식통들은 SGCC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도 24일 SGCC-맥쿼리 컨소시엄이 최소 100억 호주 달러(8조3천억원)를, 나머지 3개 업체는 90 억~100억 호주달러 사이를 제시했다고 전 했다. SGCC는 이미 호주 내에 전기와 가스 업체를 광범위하게 보유한 상태로,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트랜스그리드가 NSW와 수도준주(ACT) 에 광섬유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방 및 정보 관계자 등 일각에서 트랜스그리 스의 서비스 대상에는 국방관련 시설 등 많은 정부 기관이 포함돼 있다며 다윈 항 임대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안보상의 중요한 문제라 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 승인권을 쥔 호주 재무부는 NSW 주정부 등 당사자들이 외국인투자심의위원 회(FIRB)와 꾸준히 협의를 해오고 있다며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SGCC 컨소시엄 이 무난히 트랜스그리드를 손에 넣을지 주목 된다.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는 ‘전력공급망 49%를 민영화해 교통과 교육, 보건 부문에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지난 3월 재 선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을 받는 중국 랜드브리지 그룹은 최근 다 윈 항을 99년간 장기 임차하는 계약을 사실상 따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주 사회에서 논란 이 일었다. 야당 등 정치권의 해명 요구에 이 어 다윈에 해병대원 1천200명을 주둔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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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랜스그리드 홈페이지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리처드 아미티 지 전 국무부 부장관 등 미국 안보전문가들이 나서 전략적 시설 매각과 관련해 사전 논의가 없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호주 정부가 국익에 어긋 난다는 이유로 대표적 소 농장기업 ‘S. 키드 먼’(S. Kidman and Co.)의 중국 기업 인수를 차단했다. S. 키드먼의 임대 목축지 상당 부분 이 무기시험장 구역 안에 있다는 점이 이 결정

에 크게 작용했다. 중국 외교부 산하 중국국제문제연구소(CIIS) 의 왕젠유는 “중국 투자자들은 미국 등 서방투 자자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는다며 불만을 제 기하고 있다”며 “호주 당국은 중국 투자를 차 단하는 구실로 국가안보를 요긴하게 활용하 고 있다”라고 일간 오스트레일리안파이낸셜 리뷰(AFR)에 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의 영결식이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에서 엄수된다. 행정자치부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영결식과 안장식, 운구 절차 등을 결정해 2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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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CEO “리콜 비용 감당할 수 있다” 폴크스바겐(VW) 그룹이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독일 정부로부터 대부분의 문제 차량에 대한 유럽 내 리콜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마티아스 뮐러 폴크스 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약 1천명 의 회사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독일 연방자동 차청(KBA)이 배기량 2.0ℓ인 디젤차의 소트 프웨어 업데이트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정부가 1.6ℓ 디젤 모델 리콜 계획에도 대체로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모델은 유 럽 내 리콜 대상 차량 850만대의 90%에 해 당한다. 뮐러 CEO는 리콜에 대해 기술과 비 용 면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ℓ 디젤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달 중 리콜 계 획을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1.6ℓ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외에 공기 필터 시스템도 손봐야 하는데, 애초 예상보다 는 복잡하지 않다고 그는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의 리콜 대상 차량 12만5천대 가운데 1.6 모델 은 폴크스바겐 제타, 골프, 폴로 등 1만대며 나머지는 2.0 모델이다. 폴크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26일 환경 부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올해 안에 국내 리콜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뮐러 CEO는 리콜이 차량의 성능이나 연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폴크스바겐은 세계적으로 2.0ℓ 이하 1천100 만대의 디젤차에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를 설치했다. 이 외에 80만대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불일치를 보였으며 미국에서 3.0ℓ 디젤 모델에도 조작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나 타났다. 뮐러 CEO는 배출가스 스캔들에 대한 자체 조 사 중간 결과를 12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 라면서 “최종 결과가 나오려면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폴크스바겐을 탈바 꿈시킬 새로운 전략을 내년 중반에 내놓을 계 획이다. 한편 폴크스바겐 그룹은 아우디와 폴크스바 겐, 포르쉐 브랜드가 2009년 이후 생산한 6 기통 3.0 디젤 모델 8만5천대에도 배출가 스 저감 불법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는 사실 을 시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이날 보도 했다. 폴크스바겐은 앞서 6기통 3.0 모델에는 조작 소프트웨어가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아우디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A6, A7, A8, Q5, Q7 차량의 판매 중단 조치를 별 도 발표가 있을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 다. 아우디는 리콜 비용이 수천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마티아스 뮐러 폴크스바겐 CEO

독일 검찰, 폴크스바겐 탈세 혐의도 수사착수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폴크스바겐의 탈세 정황이 드러나 독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독일 검찰은 폴크스바겐의 탈세 의혹과 관련 해 이 회사 직원 5명을 조사 중이라고 dpa 통 신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우스 치헤 브라운슈바이크 검찰 대변인 은 “독일 자동차세는 차량 연료 소비량에 따 라 책정되기 때문에 배출가스량을 조작한 자 동차의 소유주들이 세금을 덜 낸 것인지 확인 하고 있다”며 “이는 ‘작지 않은’ 문제”라고 밝 혔다. 이번 수사는 세금 탈루 의혹에 집중되지만, 사 기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치헤 대변

인은 전했다. 브라운슈바이크 검찰은 기존에 진행하던 폴 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한 경쟁 법 위반 혐의 등의 수사와 별개로 이번 탈세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시작된 배출가스 조작 사태 여파로 폴크스바겐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4억 8천 만 유로(약 4조 3천억 원)를 기록했다. 폴크스바겐은 전 세계에 판매한 디젤 자동차 1천100만대에 배출가스 테스트 조작 소프트 웨어를 설치했다고 지난 3일 시인했다.

‘폴크스바겐 사태’ 환경부 26일 발표… 국토부 연비조사는 환경부가 폴크스바겐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여부에 대한 조사결과를 26일 발표하면 공은 국토교통부로 넘어온다. 정확히 말하면 ‘실험실이 아닌 도로를 달릴 때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꺼지도록 한 프로그램’ 이 사실로 확인되면 국토부가 폴크스바겐 그 룹 문제 차들에 대한 연비를 조사하게 된다. 국토부는 환경부 조사결과 만약 임의설정이 확인되면 실험실과 도로주행에서 나온 배출 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넘겨받아 배출가스와 연비의 상관성을 먼저 분석하고 이후 연비조 사에 나서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배출가스는 환경부 담당, 연비와 안전 성은 국토부 담당이다. 환경부는 유로6 차량은 폴크스바겐 골프·제 타·비틀과 아우디 A3 등 신차 4종, 유로5 차 량은 폴크스바겐 골프와 티구안 등 2종을 조 사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은 실험실에서 엔진과 바퀴만 20

구동되고 핸들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배출가 스 저감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핸들 등 조향장치를 사용하는 실제 운전시에는 배출 가스 저감장치가 자동으로 꺼지는 소프트웨 어를 설치한 사실이 미국 등에서 적발됐다. 자동차 업계는 실험실에서만 작동하던 배출 가스 저감장치가 도로에서도 작동하도록 손 보는 과정이 연비 감소와 성능 저하, 유지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같은 연료를 투입한다고 할 때 저감장치를 켜 면 연비가 떨어지고 저감장치를 끄면 연비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폴크스바겐 측이 우리나라에 수입 된 차량에 ‘임의설정’을 한 게 사실이라도 국 토부에 신고한 연비 자체를 부풀렸을 가능성 은 크지 않다. www.menuvisi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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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국토부 조사는 자동차 제작사가 신고한 연비 가운데 매년 일부 차종을 선정해 사후검증하 는 시스템이다. 연비를 검증할 때는 도로를 달리면서 조사하 는 게 아니라 실험실에서 바퀴만 가동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비가 얼마인지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사가 신고한 연비가 허용오 차 범위(±5%)인지 상대치를 검증하는 방식” 이라며 “실제 도로에서는 제작사의 연비 책정 과 조건을 똑같이 맞춰 달릴 수 없기에 실험실 에서 측정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실험실에서는 배출 저감장치가 작동하 기에 연비를 부풀렸을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며 연비검사에 대비해 또 다른 프로그 램을 이중으로 설정했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

국립환경과학원서 배출가스 조사

임의설정 장치가 실제 장착됐다면 국토부에 신고한 연비 수치와 별개로 운전자들은 그동 안 연비가 좋다고 느꼈을 것이고 리콜과정을 통해 이전보다 연비가 떨어질까 우려되는 것 이다. 국토부의 올해 연비 검증 대상 21개 차종 가 운데 폴크스바겐그룹 차량은 아우디 A3, A7 이 포함됐다. 두 차종 모두 연비조사를 앞서 통과했다. 임의설정 장치가 확인되면 두 개 차종 뿐 아니 라 폴크스바겐그룹 차량 전반에 대한 연비조 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국토부는 환경부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 그 에 맞춰 연비조사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방 침이다.

폴크스바겐 1천달러 보상에서 한국내 고객 제외될듯 배출가스 연비 조작 사태를 일으킨 폴크스바겐 그룹이 1천 달러(한화 116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한국 고객에게는 보상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 등 북미에는 이런 규모의 보상을 하기로 해 국내 피해 고객만 차별을 받고 있다 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폴크스바겐은 미국의 경우 디젤 연료가 휘발 유보다 비싸 별도 보상하기로 했다고 해명하 고 있으나 형평성 차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 다는 게 자동차 업계의 중론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최근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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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스바겐과 아우디의 연비 조작과 관련해 집 단 소송을 한 국내 고객에게도 북미 피해자들 과 똑같이 1천달러 상당의 패키지를 제공하라 고 폴크스바겐 그룹 법무법인에 공식 요구했 으나 회신 시한인 23일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 다.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의 법무법인에 이 같은 요구에 대한 수 용 여부를 23일까지 밝히라고 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미국 고객에는 1천 달러 상당의 패키지를 제공하면서 한국 고객 만 주지 않는 것은 명백한 차별 대우”라고 주 장했다. 그는 “폴크스바겐 측에서 미국의 경우 디젤 연 료가 휘발유보다 비싸 1천 달러 상당의 보상 을 별도로 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이는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면서 “이번 사태는 폴크

스바겐이 디젤 연비를 조작해서 일어났기 때 문에 이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에게는 동등한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게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폴크스바겐은 지난 9일 미국과 캐나다의 자사 디젤차 소유주 48만2천명을 대상으로 소유주 1인당 1천달러 상당의 상품권 카드와 바우처를 보상하고 3년간 무상으로 수리도 하 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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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흡연자 ‘한숨’…야당, 갑당 3만3천원까지 인상 호주 정부에 이어 야당까지 담뱃값을 대폭 인상할 방침임을 내비치면서 호주 흡연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호주에서 25개비 한 갑은 현재 25 호주달러(2 만1천원) 정도다. 비싼 가격 탓에 해외로부터 대규모 밀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정부의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0년에는 30 호주달러 (2만5천원)로 20% 오른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권을 다투는 야당 노동당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해마다 12.5%씩 담뱃값을 올려 2020년에 40 호주 달러(3만3천원) 이상이 되게 할 것이라고 24 일 발표하면서 흡연자들을 고민 속에 빠트렸 다. 노동당은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세수를 확 대하겠다며 담뱃값 인상 방침을 천명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이 증가할수록 흡 연율은 감소한다.

시골 거주자 중 소득 하위 20%는 흡연율이 30%를 약간 넘고, 도시 거주자 중 소득 하위 20%는 흡연율이 20%를 웃돈다. 반면 시골 거주자 및 도시 거주자의 소득 상위 20%는 흡연율이 각각 그 절반 수준이다. 이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담배를 더 피우는 만 큼 담배 가격이 오를수록 가난한 사람들의 부 담은 훨씬 크다. 노동당은 통상 가난한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텃밭으로 하는 만큼 급작스런 이번 발 표는 당내 일부 인사로부터 불만을 사기도 했 다. 그러나 노동당의 예비내각 재무장관 대변 인인 크리스 보웬은 “가난한 사람들이 더 흡 연을 하고 더 일찍 세상을 떠난다”며 “이는 노

동당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 했다. 이번 담뱃값 인상을 주도한 빌 쇼튼 노동당 대 표도 부모님 모두 흡연자였다고 털어놓으면 서 “두 분 모두 흡연관련 질환을 앓았고 내가 생각한 만큼 사시질 못했다”며 강한 의지를 내 보였다. 호주 정부의 연간 수입 중 담배로부터 거둬들 이는 세금 규모는 이미 유류나 양도소득세에 서 나오는 것은 능가한다.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호주 정부 는 올해 담배로부터 94억 호주달러(7조8천억 원)의 세수를 확보하게 돼 310만명의 흡연자 들은 1인당 약 3천 호주달러(250만원) 이상

을 세금으로 내는 셈이다. 노동당이 집권기인 2012년 말 담배회사에 상 관없이 포장 디자인을 똑 값이 하도록 한 ‘단순 포장(plain packaging)법’을 시행한 이후 약 3년간 흡연율은 16.8% 떨어졌다. 한 조사에 따르면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2010년 15.1%에서 2014년 12.8%로 줄 었다. 담배회사 BAT 오스트레일리아 측은 “노동당 의 인상 계획은 불법적인 암시장만 더 키우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디 오스트레일 리안이 25일 전했다.

아래층서 스며드는 담배연기는 위층 집주인 책임 호주 재판소 결정… “세입자에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해야”

혐오스러운 사진이 인쇄된 호주의 담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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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서 끊임없이 스며드는 담배 연기에 고통을 받던 호주의 아파트 세입자가 위층 집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배상을 받게 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민사·행정재판소 (CAT)는 아래층에서 담배연기가 계속 스며들 어 피해를 봤다며 세입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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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유머 호주에서는 담배값 인상등의 이유로 점점 흡연자들이 설 땅이 좁아지고 있다.

진료카드

집주인에게 약 1만2천 호주달러(1천만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자인 리넷 래밍 은 13살 딸과 함께 지난해 12월 시드니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하지만 래밍 모녀의 아파트 생활은 곧 악몽으 로 바뀌었다. 아래층에 골초 세입자가 살고 있 어 시도때도없이 담배 연기가 집안으로 스며 들었기 때문이다. 래밍은 관리소와 집주인에게 이야기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지난 5월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길을 택했다. 이후 래밍은 집주인을 상대로 “안전한 생활공 간을 제공하지 않아 딸이 건강에 해를 입었다” 며 임차료 할인과 이사 비용 등으로 모두 1만 4천 호주달러(1천164만원)의 배상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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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소는 판결문에서 “담배연기는 줄담배를 피우는 아래층 세입자로부터 유발된 게 분명 하다”며 “하지만 아래층 소유자는 몸이 아픈 세입자에게 집을 비우게 하거나 그가 흡연을 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조처를 하지 않았 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내 흡연이 가능한 만큼 이를 막을 뾰족 한 방법이 없는 셈이다. 재판소는 이어 아래층으로부터 담배 연기가 스며드는 것은 내부 환기구에 기술적인 문제 가 있는 것이라며 집주인이 안전한 거주 공간 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집주인은 자신으로서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했 다고 반박했으나 재판소의 결정을 바꾸지는 못했다.

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 환자는 진료를 마치고 의사가 진료카드에 작은 글씨로 ‘추장암’이라고 적는 것을 보 았다. 그러자 환자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며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어떤 병에 걸린 거죠?”

인 한 사람이 들어왔다. “선생님, 제 딸이 하라는 공부는 않고 만날 놀러만 다니고, 남자친구랑 못된 짓을 해서 엊그제는 산부인과에도 갔다 왔습니다. 도 대체 제 딸이 누굴 닮아 그런 걸까요?” “(눈을 지그시 감고) 한 번 봅시다.” 딸랑딸 랑. “누굴 닮아, 누굴 닮아, 누굴 닮아….” 촤 르르르르(동전 구르는 소리).

의사가 대답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휴 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환자는 진지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

“결과가 나왔습니까?”

“선생님, 괜찮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 주 세요. 추장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죠?” 잠깐 동안의 침묵 후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던 의사가 이렇게 대답했다.

“이상하다. 따님이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 가 나오는데….”

“혹시 집안에 외국인이 있습니까?” “아뇨. 왜요?”

“제 딸이 닮았다는 그 외국인 이름이 도대 체 뭡니까?”

“추장암은 제 이름입니다.”

용한 점쟁이

“댁의 따님이 그렇게 공부도 안 하고 놀 기만 하는 것은 바로 Jimmy(지미) 또는 Jiemy(지에미)라는 사람과 닮아서 그렇다 고 점괘가 나오는군요.”

용하다는 점쟁이 집에 옷을 곱게 입은 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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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76% “대규모 공격 일어날 수 있다” 호주인 4명 중 3명꼴로 파리와 같은 대규모 테러가 자국 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명 중 1명은 이 같은 테러가 ‘불가피하 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주 여론조사기관인 뉴스폴이 지난 주말 성 인 1천5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자의 76%가 대규모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 고 답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23일 보도했다. 응답별로는 ‘불가피하다’가 24%, ‘가능성이 크다’는 23%, ‘가능성이 있다’는 29%로 각 각 나타났다. 또 응답자 65%는 호주 무슬림 사회가 테러 리즘에 대해 규탄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답 했으며, 66%는 무슬림들이 호주 사회에 더 통합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1만2천명의 시리아 난민을 추가로 수용하기 로 한 것과 호주정부 방침과 관련해서는 응답 자의 44%는 숫자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27%는 ‘적당하다’는 의견을, 22%는 ‘더 확 대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척결하기 위해 지상군을 파병해 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반대가 45%, 찬성이 42%로 양분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이클 키넌 호주 치안장관은 22일 스카 이뉴스 TV에 출연해 지난 9월 이래 호주 영토 내에서는 3건의 테러가 있었으며 그와 별개로 6건은 사전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대테러담당 총리보좌 장관을 겸하는 키넌 장 관은 이어 IS가 호주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할 수 있지만, 호주는 3가지 측면에서 파리와는 차이가 있는 만큼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 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호주는 다른 나라보다 다문화정 책이 잘 정착돼 무슬림사회와 밀접하게 협력 하고 있고, 강력한 총기 규제법으로 무기를 얻 기가 쉽지 않으며, 국경을 쉽게 넘나드는 유럽 과 달리 국경통제가 잘 가동되고 있다는 점을 키넌은 지적했다.

호주도 IS비상… 4개월간 ‘IS합류의심’ 199명 적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합류 등 의심스러운 중동행 으로 추정돼 호주 공항에서 출국이 제지당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호주 당국이 IS의 극악무도한 행태를 꾸준히 고발하면서 10대 등 젊은이들의 급진화 방지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발휘하지 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호주 당국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국가안보 혹은 다른 의심스러운 행위 를 이유로 비행기 탑승이 저지된 사람이 모두 199명이라고 밝혔다고 호주 ABC 방송이 21 일 보도했다. 이같은 수는 2014-15회계연도 (2014·7~2015·6) 1년 동안 집계된 336명 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출국이 저지된 사람 중에는 미성년자도 1명 포함돼 있었다. 호주 당국은 그러나 출국이 제지된 사람 중 안 보에 위협이 되거나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 된 사람이 몇명인지, 의심스러운 행동이 무엇 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 26

이나 테러범의 선전에 속은 젊은이들이 IS와 같은 살인집단에 합류하는 것을 막는 것은 매 우 중요하다”며 출국을 막은 이유를 설명했다. 더튼 장관은 일단 출국이 제지된 사람이 이후 에 여행을 계속하게 된 사례도 많지만,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 등 기관에 넘겨지거나 집중 감시하에 놓인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8월 대테러부대(CTU)가 시드니와 멜버른 등 호주의 국제공항에서 활 동에 들어갔다.

지난 3월 IS 합류차 시드니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적발된 호주 10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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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갈래”… IS 홍보모델하던 10대소녀의 죽음 함께 가담한 또래 친구는 작년 사망 추정…당국 “확인 불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홍보 모델’을 해온 오스트리아의 10대 소녀 가 IS로부터 탈출하려다 붙잡혀 살해된 것으 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오스트리아 출신 삼 라 케시노비치(17·여)가 IS의 사실상 수도인 시리아 락까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심한 구 타를 당해 숨졌다고 24일(현지시간) 오스트 리아 신문 ‘크로네 차이퉁’과 ‘외스터라이히’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의 사망 여부에 관해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개별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이번에 숨진 것으로 알려진 케시노비치와 함 께 IS에 가담했던 친구 자비나 셀리모비치 (16)는 앞서 지난해 시리아 전투 도중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보스니아 이민자의 자 녀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자랐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우리를 찾지 마라. 알라를 섬기고 그를 위해 죽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제 발로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가, 반년 만에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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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알려 전 세계적 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두 소녀는 IS대원과 결혼해 임신한 것으 로 알려졌으나, 셀리모비치는 잡지 ‘파리 매 치’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서 이를 부인하 며 “시리아에 있어 행복하다. 종교적으로 내 가 해보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 기도 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보안당국은 관련 사실들 이 조작된 것으로 파악한 바 있다. 오스트리아 최대 신문인 크로네 차이퉁은 “셀 리모비치가 사실 살해당했다”고 락까에서 두 소녀와 지내다가 탈출했다는 한 터키 여성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라 두 소녀는 1년 반 만에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오스트리아 당국은 두 소녀를 IS에 가담 시킨 혐의로 빈에 거주하는 보스니아인 ‘미르 사드 오(O)’로 알려진 IS 전도사를 기소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IS’ 홍보요원이었던 10대 소녀가 시리아에서 탈출 도중 숨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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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佛 “IS 함께 파괴”…러機 격추에 “터키, 영공보호 권리있어” ‘긴장자제’ 촉구하면서도 러시아에 ‘책임’ 돌려… “반군 공습으로 지속적 문제” / “러시아, IS 공습으로 초점 바꿔야…온건반군 공격은 아사드 정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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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는 것”이라 며 “러시아는 공습의 초점을 IS 파괴에 맞춤으 로써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 전폭기가 터키 전투기 에 의해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긴 장을 자제하는 조치들을 취할 것을 촉구한다” 면서도 “터키는 자국의 영토와 영공을 지킬 권 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의 지 지를 받는 온건 반군을 추격하다 보니 터키 국 경을 계속 가깝게 날고 있어 이런 문제가 생 기는 것”이라며 “만일 러시아가 IS를 공습한다 면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 적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양측 사이에 긴장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 해법에 대해 “시 리아에 평화를 가져오는 길은 정전을 하고 아 시드 정권으로부터 정치적 전환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도 “아사드 정권이 가능한한 빨 리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난민 수용과 관련해 “ 미국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우방들과 함께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검증 수단을 공유할 준 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에 대 해 “항공사들이 승객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 는 약정을 전면적으로 이행해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3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과 정상

회담을 가졌던 올랑드 대통령은 24일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25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각각 만나 IS 대응방안과 시리아 위기를 의논할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파리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함께 파괴하겠다고 천명했다. 양국 정상은 러시아 전폭기가 터키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사건에 대해 양측의 긴장 자제를 촉구하면서도 “터키는 영공을 보호할 권리가 있으며 러시아는 시리아의 온건반군이 아니라 IS를 공습하라”고 러시아에 책임을 돌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 견을 열어 “미국과 프랑스 양국은 IS를 파괴하 는데 단합돼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파리 테러사건을 일으킨 IS 는 프랑스의 정신을 공격한 것이며, 이것은 도 저히 용납될 수 없다”며 “현재 전 세계 65개국 이 IS를 파괴하는데 단합돼있어 우리는 승리 하고 IS와 같은 조직들은 패배할 것”이라고 밝 혔다. 양국은 특히 시리아와 이라크에 위치한 IS 근 거지에 대한 공습을 대폭 강화해나가는데 합의 했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가 시리아 공습을 계속 하고 있는데 대해 “러시아가 IS와 싸우는 것은 환영하지만 시리아의 온건 반군을 공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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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침범 싸고 터키 “증거 확실” vs 러시아 “사실 아냐” 푸틴 “러 전폭기 터키 위협 안해”…러 외무장관, 터키 방문 일정 취소 러시아 전폭기가 터키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면 서 양측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는 사 고 전폭기가 시리아 내에 머물렀으며 터키 영 공을 침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은 사고 당일인 24일(현지시간) 러 시아 남부 도시 소치를 방문한 압둘라 2세 요 르단 국왕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러시아 전폭기 수호이(Su)-24 피격 사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 하면서 전폭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해 격추했다 는 터키 당국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터키 정부는 앞서 러시아 전폭기가 자국 영공 을 침범해 자국 전투기들이 여러 차례 경고했 음에도 물러나지 않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터키군 총사령부는 비행 추적 자료를 공개하면 서 러시아 Su-24 전폭기 2대가 이날 오전 9시 24분 터키 남부 하타이 주 야일라다으 지역 영 공을 지나갔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터키-시리아 국경선은 ‘U’자형으로 러시아 전폭기들은 시리아 북부 라타키아 주 영공에서 서쪽으로 비행하는 도중 가운데에 있 는 터키 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적됐다. 터키군은 성명에서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전폭 기들에 5분 동안 비상 채널로 10차례 경고했 으나 무시하고 17초 동안 영공을 침범해 계속 영공에 남아있던 1대를 교전수칙에 따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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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러시아 전폭기가 터키 국경에서 1km 떨어진 시리아 상공 6천m 지 점에서 피격됐으며 이후 터키와의 국경에서 4km 떨어진 시리아 영토에 추락했다”면서 “전 폭기가 터키를 위협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푸틴은 이번 사건은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 람국가’(IS) 격퇴전을 벌이는 러시아를 등 뒤에 서 공격한 꼴이라며 “이 비극적 사건이 러-터 키 관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 고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Su-24가 (시리아 라타 키아의) 흐메이밈 공군기지로 복귀하던 도중 시리아 영토에서 터키 F-16 전투기에 의해 격 추됐다”면서 “관제 자료 분석도 터키 영공 침범 이 없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역시 러시아 군용기가 영공을 침범해 경고 뒤 격추했다는 터키 측의 발표를 부인한 것이다. 국방부는 자체 언론 보도문을 통해 터키 공군 의 행동을 “비우호적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자 국 주재 터키 무관을 불러 항의했다. 러시아 총참모부는 터키와의 군사분야 접촉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시리아에서 공습 작 전을 벌이는 러시아 폭격기들은 전투기의 엄호 하에서만 작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5일로

예정됐던 터키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라브로프는 “터키 영토에서의 테러 위협이 높 아지고 있으며 테러 위험 수위가 이집트 못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자국민들에게 터키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AP=연합뉴스) 터키 공군 전투기가 24일(현 지시각) 자국 영공을 침범하고 여러 차례 경고 를 무시한 러시아 공군 수호이(Su)-24 전폭기 를 격추했다고 터키 측이 밝혔다. 러시아는 자 국 전폭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22일 수호이-24 터키 전투기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 전폭기는 시리아 내 터키족 ‘투르크멘’ 거주 지역인 시 리아 북서부 라타키아 주 마을에 추락한 것으

불길에 휩싸여 추락하는 러시아 전투기 24일(현지시각) 터키의 하베르투르크 TV가 제공한 러 시아 전투기 추락 장면. 이 전투기는 터키 남부 하타이 주 한 구릉으로 떨어졌다. 터키군은 이날 성명에서 터키 F-16s 전투기가 남부 하타이주 야일르다 영공을 침범한 전투기에 5분 동안 10차례 경고했으나 무시함에 따라 공격했다고 밝혔다. 공격을 받은 러시아 수호이(Su)-24 전투기는 투르크멘족 반군이 장악한 지역인 시리아 북 부 라타키아 주 야마디 마을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로 알려졌다. 투르크멘족은 시리아인과 쿠르 드족에 이어 시리아에서 세 번째로 수가 많 은 종족이다. 투르크멘족 반군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과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 스라 전선’ 등에 대항해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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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기가 시리아 헤메이밈 공군기지를 이륙하는 모습.

터키는 이전에도 시리아 내 IS 근거지에 대한 공습 작전을 벌인다고 주장하는 러시아 공군 기들이 시리아 북부 투르크멘족 마을을 공습 한다고 항의해 왔다. 시리아 내 터키족은 지난 10월 초 개최한 민 족회의에서 러시아가 시리아 서부 텔비사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투크크멘족을 포함한 40 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비난한 바 있다. 터키 정부는 ‘형제 민족’인 투르크멘족에 대한 공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터키는 지난 19일에도 앙카라 주재 러시아 대 사를 외무부로 초치해 시리아 내 투르크멘족 에 대한 공습 작전으로 터키 국경이 침범당할 경우 모든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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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 있다. 터키와 언어, 민족적 특성이 같은 투르크멘족 은 최근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 강화에 따라 터 키 남부 하타이 주로 대거 피신했다. 터키와 나토는 지난달 3, 4일 러시아 전투기 가 잇따라 터키 남부 하타이 주의 영공을 침범 하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경고했다. 당시 러시아는 우발적 실수였다며 영공 침범 을 인정했지만, 터키와 나토는 러시아가 의도 적으로 터키 영공을 침범했을 것이란 의혹을 표시했다. 러시아 전폭기 피격 사고가 시리아-터키 국경 지역에서 일어난 만큼 전폭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했는지는 현재로선 명확지 않아 보인다.

간적으로 국경 지역을 넘을 가능성은 충분하 기 때문이다. 하지만, 터키 측의 주장대로라면 러시아 전폭기가 터키 전투기로부터 약 10차 례의 경고를 받고도 물러서지 않은 이유는 여 전히 의혹으로 남는다. 향후 사고 경위 조사 과정에서 러시아와 터키 는 영공 침범 문제와 시리아 내 투르크멘족 공 격 여부 등에 대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또 시리아 내 IS 격퇴전을 강화하기 위 한 국제 공조 와 러-터키 관계에도 상 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터키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 하였다

전문가들은 이집트 내 러시아 여객기 격추 사 건과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시리아 내 IS 근거 지 등에 대한 공습 작전을 강화해온 러시아 공 군기들이 우발적으로 터키 영공을 침범했다 가 터키 전투기들의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Su-24처럼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전폭기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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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장강도 인질극 종료… 경찰 “연쇄 테러와 무관” 인질 모두 무사히 풀려나…경찰, 인질범 1명 사살 24일 (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의 한 가정집에서 무장 강도 인질극이 벌어졌으나 인질 피해 없이 인질범만 한 명 사살된 채 종 료됐다. 경찰 소식통은 “이 사건이 지난 13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하다” 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밝혔다. 1∼2명의 강도는 이날 오후 7시 벨기에와 접 한 루베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부부와 아이 등 3명을 인질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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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베시청은 “범인들이 강도질을 한 뒤 인질을 잡았다”고 발표했으나 인질 숫자나 사건 장소 등은 밝히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인질극에는 경찰 대테러 부 대인 RAID가 투입됐다. 인질은 모두 무사히 풀려났으나 인질범 한 명 은 사살됐다. 지난 13일 파리 시내·외에서는 수니파 극단 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연쇄 테러로 13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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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과 다른 시카고…흑인 살해 백인 경관 1급 살인죄 늑장 기소·시장의 정치적 행보에 불만도 적지 않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시에서 총 16발을 발사해 흑인 청년을 무참히 살해한 백인 경관 이 사건 발생 13개월 만에 1급 살인죄로 기 소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일리노 이 주 쿡 카운티 검찰은 지난해 10월 20일 흑 인 청년 라쿠안 맥도널드(17)를 살해한 백 인 경관 제이슨 반 다이크를 1급 살인죄로 기 소했다. 이날은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퍼거슨에서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 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 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려 미국 사회를 혼 란의 소용돌이로 몰고 간 지 딱 1년이 된 날 이다. 해고된 전 경관 다이크에 대한 검찰의 기소는 최근 법원의 명령에 따라 당시 현장 동영상 공 개를 하루 앞두고 전격으로 이뤄졌다. 시카고 경찰은 동영상이 공개되면 더 큰 소요가 일어 날 것으로 우려하던 터였다. 반 다이크는 당시 칼을 들고 경찰차 타이어를 긁던 맥도널드에게 발포했다. 맥도널드가 총 에 맞아 쓰러지고 나서도 줄기차게 총알을 퍼 부어 과잉 논란을 자초했다. 애니타 알바레스 검사는 “다이크가 불필요할 정도로 공권력을 남용했고 부적절하게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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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고 기소장에서 밝혔다. 유죄 평결을 받으면 다이크는 징역 20년형 이 상 또는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지역 일간 지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시카 고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1급 살인죄로 기 소된 경찰관이다. 백인 경관이 공권력을 잘못 사용한 탓에 비무 장 흑인이 잇달아 목숨을 잃는 사건이 터지 면서 당시 시카고에서도 맥도널드 사건을 계 기로 경찰에 항의하는 크고 작은 시위가 이 어졌다. 시민의 분노에 놀란 시카고 시의회는 수사가 한창이던 올해 4월, 500만 달러를 배상하기 로 맥도널드의 유가족과 합의했다. 반 다이크의 처벌을 바라던 인권 단체와 시민 은 검찰의 기소 결정을 반기면서도 늑장 기소 라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가톨릭 사제인 마이클 플레거는 “검찰의 기소 결정을 환영하지만, 여기에 오기까지 1년이 넘게 걸렸다”면서 “뒤늦은 기소를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맥도널드의 이웃인 마빈 루이스도 “너무 오래 걸렸다”면서 이번 기소로 미국 경찰이 흑인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던 일이 줄어들 지에 대해 서는 여전히 의문을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으

10대 흑인 청년을 무참히 살해해 1급 살인죄로 기소된 밴 다이크 전 경관

로 재선에 성공한 람 이매뉴얼 시장의 정치적 인 행보 탓에 기소가 늦춰졌다고 비판하는 시 각도 있다. 이매뉴얼 시장이 맥도널드 사태를 무마해 재선 에 성공하고자 선거 운동 와중에 서둘러 그의 유가족과 합의했다는 것이다. 합의한 바람에

유가족은 제대로 된 소송을 할 기회도 놓쳤다.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기 전에 유가족과 합의한 이매뉴얼 시장의 저의가 순수하지 못하기에 사 건 동영상을 보고 분노했다던 이매뉴얼 시장의 발언도 불순하다는 여론이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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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美시위대 5명 피격…용의자 2명 체포 경찰 “체포된 용의자는 백인과 히스패닉”…달아난 용의자 추격 중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시에서 열린 ‘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인권 집회 도중 시위 대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 포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 면 미국 경찰은 총을 쏜 용의자들 가운데 백인 남성(23)과 히스패닉 남성(32) 등 2명을 붙 잡았다. 경찰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목격자 진술 등 을 토대로 백인 남성 3명을 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이 추격하는 용의자 수가 한 명인지 그 이 상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흑인 시위대 5명이 다리와 팔, 복부에 총을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총격 사건은 전날 밤늦게 벌어진 흑인 인권 시

위 도중 발생했다. 이 지역 인권 단체와 흑인들은 지난 15일 경 찰이 비무장 흑인 청년 자마르 클라크(24)에 게 총을 쏴 그를 뇌사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 한 뒤부터 연일 경찰서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 이던 중이었다. 여자 친구와 말싸움 중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 갑을 찬 클라크는 땅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 경찰은 클라크가 먼저 출동한 응급구조요원과 몸싸움을 벌여 어쩔 수 없이 발포했다고 주장 한 데 반해 목격자 수십 명은 경관 2명이 공권 력을 과잉으로 집행했다고 맞서면서 이 지역 은 흑인 인권 단체의 거센 저항에 휩싸였다. 이날 총격 사건은 시위대가 경찰서 앞에서 연 좌 농성을 벌이던 지점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 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시위 참석자들은 복면한 채 계속 시위대 주변을 맴돌던 백인 남성 3명 에게 현장을 떠나달라고 요청했고, 잠시 후 이 용의자들은 총을 꺼내 들어 시위대를 향해 발 포했다. 한 목격자는 마스크를 쓴 4명이 신원을 밝히 기를 거부한 채 시위대를 향해 접근했다고 말 하기도 했다. 총성이 울리자 경찰 수십 명이 곧바로 출동해 대응 사격을 하고 시위대를 보호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백인 우월주의에 사로잡힌 남성들이 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이들을 추적 했다.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미니애폴 리스 지부장인 네키마 레비 파운즈는 “며칠 사 이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웹사이트와 대화방

에서 시위에 대한 대화가 많이 오간 것을 알 고 무척 경계했다”면서 “이들이 무기를 시위 현장에 가져오고,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를 선 동하는 일을 벌이자는 식의 이야기를 나눴다” 고 전했다. 총격 사건으로 부상자가 나오자 클라크의 가 족은 급히 성명을 내고 연대와 지지를 보내준 시위대에 감사의 뜻을 건네면서도 시위 참가 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 앞에서 벌여온 점 거 농성을 끝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사건의 파장을 고려해 미네소타 주 범죄수사 부는 물론 미국 연방수사국(FIB) 등 연방 기관 도 클라크 사건을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Southport 에 건축예정인 마이크로 홈

비무장 흑인 청년 피격 사건 후 연일 경찰서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는 미니애폴리스 주민들

Errol Shedd씨는 40,000ft 상공에서 비행기를 운행 하는 파일럿이지만 Southport의 62m2 (약 18.8평) 의 초소형 주택이 그를 위한 휴식공간이 될 예정이다. 29세의 Mr Shedd는 최근Southport의 Meron St과 Lenneburg St에 ENVI개발이 건축할 예정인 뉴욕과 시 드니 스타일의 테라스 홈을 매입하였다. 이 마이크로 홈 이 들어설 부지는 1-2주 후에 기존에 있던 주택을 철거 하고 기초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미 4채가 off the plan으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중반에 완공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r Shedd가 매입한 것과 같은 1베드룸 홈은 $350,000의 가격표가 붙었으며, 2베드룸과 3베드룸 홈은 각각 $435,000과 $580,000의 가격이 매겨질 것 으로 알려졌다. 2013년도의 조사에 의하면 골드코스트 지역의 1베드룸 유닛의 평균크기는 85m2 이며 2베드 룸은 110m2인 것으로 나타났다. Mr Shedd는 자신의

직업때문에 지난 3년동안 집에서 지낸 시간이 10-12 일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집안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 기 때문에 로케이션과 라이프스타일이 우선 고려 대상 이라고 말하였다. 이 ENVI개발의 프로젝트는 초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새 로운 도시계획안이 발표되면 바로 착공될 것으로 알려 졌다. 그리고 이 Small Lot Housing 조례안의 목적은 초소형 주택 건축에 대한 디자인 기준을 제시해 주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 ENVI개발 프로젝트의 건축가이며 Mr Shedd의 어머니인 Amy Degenhart씨는 모든 주 거시설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비가 전혀 발생하 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같은 금액 대의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건축가가 디자인을 해서 럭셔리함 이 추가되었다고 그녀는 말하였다.

DNA 대조로 ‘억울한 옥살 이 16년’ 끝낸 美 복역수 성폭행 누명 벗어… ‘신출귀몰’ 희대 강간범 또 화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법원에서 3건의 성폭행 혐의로 16 년간 복역한 루이스 로렌조 바가스(46)는 23일(현지시간) 무죄 판 결이 나오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1998년 2∼5월 사이에 LA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 건 3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바가스는 일관되 게 자신의 무죄를 호소하며 항소를 거듭 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 지 않았다. 바가스가 범인으로 지목된 것은 피해 여성들의 진술로 확보한 몽타 주 때문이다. 피해 여성들은 ‘왼쪽 눈 밑에 2개의 눈물방울 문신이 있는 라티노 남성’이 범인이라고 밝혔다. 라티노인 바가스는 범행 장소 인근에 살고 있었던 데다 몽타주 사진 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었다. 특히, 그의 왼쪽 눈 밑에는 눈물방울 40

Micro house artist impression. Source: Su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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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억울하게 16년간 복역한 루이스 로렌조 바가스

과 비슷한 희미한 자국이 남아있었다. 이에 바가스는 법정에서 “13살 때 동네 친구들 과 어울리기 위해 문신을 새긴 것”이라고 진술 했다. 게다가 그는 범행이 발생한 시각에 자신 이 일하는 빵집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고 주 장했다. 하지만, 그가 일했다는 빵집에는 근무 기록지 가 없었으며, 바가스가 법원에 자신의 행적을 서술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게다가 바가스가 1992년 술에 만취해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를 성폭행 혐의로 3년간 복역 한 전력도 그의 발목을 잡았다. 반전은 과학수사에 있었다. 바가스는 2012

그의 어머니는 “나는 아직도 억울함에 분노를 삭일 수 없다”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정의가 아닌 불의”라 고 비난했다. 바가스의 무죄 방면으로 3건의 성폭행 사건이 미궁에 빠지면서 LA 검찰 안팎에서는 1995년 이후 39건의 성폭행 사건을 저지른 ‘눈물방울 강간범’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 3건의 성폭행 사건의 진범도 ‘눈물방울 강 간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검찰의 추 정이다. 지난 1월 LA 경찰국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수배한 ‘눈물방울 강간범’은 40∼55세 사이로 키 165㎝·몸무게 70㎏ 전후로 갈색 눈동자를 가진 라티노 출신이다. 눈가에 눈물방울처럼 생긴 문신을 하고 있어 경찰들 사이에서는 그를 ‘눈물방울 강간범’으 로 부른다. 년 12월 한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 법원 측에 이 강간범은 1996년 4월 첫 범행을 시작해 DNA 대조검사를 해달라는 신청을 제기했다. 2012년까지 무려 29차례에 걸쳐 새벽녘 귀가 이것이 그에게는 마지막 수단이었다. 여성만을 골라 총이나 흉기로 위협하고서 한적 검사 결과, 피해자들의 옷에서 나온 DNA와 바 한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스의 DNA가 다르게 나왔다. DNA 검사가 바가스의 무죄를 증명해준 것이다. LA 검찰은 바가스 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나섰 으며, 당초 법정에서 그를 범인으로 지목했던 피해 여성들의 진술에 모순이 있었다는 사실 도 확인했다. 16년간 억울한 복역을 한 바가스는 이날 풀려 나면서 자신의 무죄를 믿고 기다려준 어머니와 딸을 바라보며 또다시 눈물을 쏟아냈다.

이 강간범의 범행 장소는 이스트 할리우드로부 터 LA 남부까지 넓으며, 범행 대상은 10대에 서 30대까지 젊은 여성들이다. 범행 시 두건이 나 야구모자, 비니를 착용하는 게 특징이다. 경찰이 확인한 이 강간범의 범행 횟수는 1996 년 1건, 1998년 2건, 1999년 2건, 2000년 6 건, 2001년 7건, 2002년 5건, 2003년 3건, 2005년 1건, 2011년 1건, 2012년 1건 등 이다. 특히 이 강간범은 2000∼2003년까지 4년 간 집중적으로 범행하고서는 드문드문 범행 에 나서는 지능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경 찰은 밝혔다. 경찰이 이처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수배를 내 린 것도 강간범의 신출귀몰하고 지능적인 행태 로 새로운 단서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윌리엄 헤이즈 경찰서장은 “그는 여전히 지역 을 배회하고 있으나, 아직 그에 대한 단서를 잡 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가 범행을 당분간 중지 했는지, 아니면 범행수법을 바꿨는지 잠잠한 상태”라고 말했다.

美 LA지역에서 29년간 39건의 성 폭행을 저지른 `눈물방울 강간검’

스가 관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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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모자라서’ 스웨덴, 크루즈 선박에서 난민 재운다

비전유머 성형수술한 것 후회할 때

총리 “난민 더 감당할 수 없다”…난민에 빗장 시리아 등지에서 온 난민을 받아온 스웨덴이 숙박 등 수용 능력이 한계에 이르자 유람선인 크루즈 선박들을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방안 을 추진하고 있다. 스웨덴 이민청은 최근 크루즈 선사들에 이런 제안을 하고, 조만간 입찰을 실시해 성탄절 이 전에 난민을 수용할 첫 크루즈 선박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인 더 로칼 등이 24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민청의 빌리스 오베리 숙박 담당 책임자는 “ 크루즈 선박이 난민 수천 명에게 거처를 제공 할 것으로 본다”며 “난민들이 난민신청이 받 아들여지기까지 1년간의 조사 기간에 이곳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민들의 거처가 될 크루즈 선박의 정박 지로 스톡홀름이나 예테보리, 말뫼 등의 항구 를 예시했다. 올해에 모두 5만명의 난민이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 스웨덴은 그간 하계 캠프나 텐트촌, 놀 이공원 등지에 난민을 수용했지만 공간이 다 찬 상태다. 업계에서는 크루즈 유람선이 1년 전부터 예약 을 받기 때문에 난민들에게 제공할 공간이 충 분할지 불확실한 만큼 1970년대에 건조된 퇴 역 선박을 재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난민 수용 능력이 바닥나자 이달 초 스웨덴 모르간 요한손 이민 장관은 스웨덴 이 난민에게 숙박을 제공할 수 없다고 선언하 면서 난민들에게 독일에 그대로 머물라고 촉 구했다. 스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도 이날 그간 난 민에게 관대했던 정책을 난민들에게 최소한 의 편의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 혔다. 뢰프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난민들에 대 해 내년 4월부터 영구 거주가 아닌 일시 거주 허가를 부여하고, 가족을 스웨덴에 데려오는 권리도 규제하며, 모든 교통편에서 신원확인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뢰프벤 총리는 수만 명의 난민을 받은 스웨 덴에 “한숨을 돌릴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현 재 우리는 아무 것도 더 할 수 없는 지경”이라 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의 이웃나라인 노르웨이의 에르 나 솔베르그 총리는 25일 노르웨이가 덴마크 와 독일에서 페리를 타고 오거나 스웨덴에서 버스나 기차를 타고 오는 난민을 국경에서 더 철저히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dpa 통신 이 보도했다.

1. 남자친구에게 성형수술했다고 고백했더 니 돈 벌어서 다시 해준다고 할 때 2. 돈 들여 수술하고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 물 흐린다”고 쫓겨날 때 3. 눈, 코, 입 모두 수술했는데 10년 만에 만 난 친구가 나를 알아볼 때

불경기 속 일자리 사수작전 두 여고생이 할인점에 갔는데 한 학생이 물 건을 수십만 원어치나 카트에 담는 것이었 다. 친구가 “너 이것 살 돈 있어?” 하고 물었다. 그 학생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듯 씩씩 하게 계산을 마쳤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반품 코너로 가서는 물 건을 죄다 반품해 버리는 것이었다. 친구가 물었다. “죄다 반품할 거면서 왜 잔뜩 샀니?” 그 학생이 대답했다. “엄마가 반품 코너에서 일하시거든.”

물고기와 미끼

노처녀 딸에게 말했다. “너 이렇게 세월 보내다간 나중에 울게 된 다.” 그러자 노처녀 딸은 엄마의 잔소리에 이골이 난 듯 빈정대며 대답했다. “물속에 싱싱한 물고기들이 우글우글한데 뭔 걱정이에요?” 이에 엄마가 나무라듯 타일렀다. “그렇지만 너의 미끼는 시들어 간다는 걸 알 아야지!”

깎기 아니면 덤으로 시장을 볼 때 깎기 아니면 덤을 챙기는 것이 습관이 된 아줌마가 병원을 찾아 진료가 끝 난 뒤 습관대로 흥정을 시작했다. 아줌마 : 선생님, 치료비 좀 깎읍시다. 의사 : 그건 좀 곤란합니다. 아줌마 : 에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디 있어요. 의사 : 나 원 참, 치료비 깎는 사람이 어디 있 어요? 그러자 아줌마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아줌마 : 흠…. 그러면 간호사에게 말해서 주 사약이나 덤으로 더 놔달라고 해주세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연말이 되자 엄마가 또

승객과 승무원 등 6천명을 태울 수 있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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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우드, 파리테러 당시 바타클랑 인근에… 현장서 지휘 가능성 “진압작전 때 바타클랑 인근서 휴대전화 신호 감지” 18∼19일 상업지구 라데팡스서 추가 자폭테러 준비 테러범들에게 아파트 빌려준 집주인도 테러 혐의 기소

압델하미드 아바우드

파리 연쇄 테러 총책으로 지목된 압델하미 드 아바우드(28)가 사건 당시 인질극으로 90 명이 숨진 바타클랑 극장 현장에서 직접 지 휘를 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들이 나오 고 있다. 그는 파리 테러 이후 상업지구인 라데팡스에 서 추가 테러를 준비하기도 했다. 프랑수아 몰랭스 파리 검사장은 24일(현지시 간) 기자회견에서 아바우드가 지난 13일 파 리 바타클랑 극장에서 인질극과 경찰의 진압 작전이 벌어지던 시간에 현장 인근에 있었다 고 밝혔다. 몰랭스 검사장은 당일 밤 10시30분부터 다 음날 새벽 0시 30분 사이 공격이 발생한 식 당들과 바타클랑 극장이 있는 10∼11구, 바 타클랑에 인접한 12구에서 아바우드의 것으 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의 신호가 잡혔다고 설 명했다. 그러면서 “카페와 식당 공격 이후 경찰 진압 작전이 벌어지던 시간에 현장(바타클랑 극장) 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아바우드는 테러 용의자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이는 세아트 차량이 발견된 파리 동

부 몽트뢰유 인근 지하철 역 CCTV에 포착되 기도 했다고 몰랭스 검사장은 덧붙였다. 모로코계 벨기에인인 아바우드는 지난 13일 파리 바타클랑 공연장 인질극 등 130명의 사 망자를 낸 파리 연쇄 테러를 지휘한 것으로 알 려졌다. 테러 발생 초기 시리아에서 머무르면서 원격 지령을 내린 것으로 여겨졌던 아바우드가 파 리 테러 현장에 있었고, 직접 지휘했을 가능성 을 보여주는 정황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아바우드는 지난 18일 경찰이 파리 북부 교외 생드니에 있는 테러범 은신처를 급습하는 과 정에서 사망했다. 당시 아바우드의 사촌 여동 생 아스나 아이트불라센, 아직 신원이 확인되 지 않은 테러 용의자 등 3명이 숨졌다. 세아트 차량에서 발견된 AK47 소총 세 자루 중 하나에서 나온 지문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 은 이 용의자의 지문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 났지만, 총격에 직접 가담했는지는 확정 지을 수 없다고 몰랭스 검사장은 말했다. 나머지 두 자루에서는 아바우드와 자폭으로 숨진 이브라힘 압데슬람의 지문이 나왔다. 몰랭스 검사장은 또 “아바우드를 포함한 2명

바타클랑 극장 앞 추모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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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의 테러범이 (파리 외곽) 상업지구인 라데팡 스에서 18일 또는 19일 폭탄을 터뜨려 자살 하려 했다”고 밝혔다. 애초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살한 것으로 알려 졌던 아이트불라센은 제3의 용의자가 폭탄을 터뜨리면서 아파트 바닥이 무너진 뒤 질식해 숨졌으며, 23일 파리 남부 교외 몽루즈에서 발견된 폭탄 벨트가 테러범이 사용한 것과 비 슷하다고 확인했다. 프랑스 검찰은 이날 테러범들에게 아파트를 빌려준 집주인 자와드 벤다우드를 테러 연관 과 폭발물·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벤다우드는 경찰의 검거 작전에서 체포됐으 며, 체포 직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테러범인지 몰랐다”며 테러 관련 혐의를 부 인했다. 그는 “친구가 벨기에에서 온 2명을 며칠만 묵

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매트리스도 없다고 하자 그들은 ‘괜찮다’며 물만 있으면 되고 기도 할 장소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을 수사 중인 벨기에 당국은 이날 테러 전 프랑스 주범 살라 압데슬 람(26)과 함께 있던 모하메드 아브리니(31) 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아브리니는 테러 발생 이틀 전인 11일 파리와 벨기에 중간 지점인 프랑스 레송의 한 주유소 에서 압데슬람과 함께 있던 모습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혔다. 이들은 테러에 이용된 클리오 차량을 타고 있 었으며 당시 아브리니가 운전을 한 것으로 당 국은 파악하고 있다. 벨기에 경찰은 아브리니가 “위험한 인물이며 무장을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유소 CCTV에 잡힌 아브리니

검거 작전이 벌어졌던 생드니 아파트

직원과 컨트렉터 안녕 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이번 칼럼은 지난 칼럼에 계속이어 직원과 컨트렉터의 차이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 다. 지난 직원연금에 관한 칼럼 내용을 요약 하면, 고용주가 직원이 되어야 할 근로자를 ABN 을 받아서 컨트렉터로 취급한다고 해 도 직원연금이나 PAYG Withholding 에 대 한 의무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직원과 컨 트렉터를 구분시에 적용되는 몇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 한가지로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소들과 근로자와의 계 약관계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따라 올바로 구분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직원과 컨트렉 터를 구분하는 사항들에 대해서 알아 보도 록 하겠습니다. 1. 근로자를 통제할 수 있는 정도 근로자가 직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가장 중 점적인 사항은 근로자에 대한 ‘통제의 정도’ 입니다. 보수 지불자가 근로자를 통제 할 수 있어서 일에 대하여 어떻게, 언제, 누가 그리 고 어디서 할 것인지 지시 내릴 수 있다면 해 당 근로자는 직원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런 지시는 구두, 서면, 또는 간단한 다른 방법 으로도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2.보수지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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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중요한 사항은 근로자가 보수를 받 는 방법입니다. 근로자가 일한 시간에 따라 보수를 받으면 직원으로 분류 될 것이며, 일 한 결과에 따라 보수를 받으면 독립적인 컨 트렉터 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근로자가 직원 으로 구분 되는 경우에는, 보수 지불자는 그 보수에 대하여 적정 세금을 원천징수 해야하 며, 직원 연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3.직원으로 분류 될 수 있는 주된 요인들 근로자가 직원으로 분류 될 수 있는 주된 요 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한 시간에 따라 보수 지급 •유급 휴가 제공 •근로자가 작업에 대한 재료 또는 장비를 제공 할 필요가 없음 •주어진 직책에 따른 업무 수행 •Personal services 제공에 동의 •정해진 근무시간 •보수지불자의 사업의 일부로 인식 되어짐 •근로자에게는 사업적 또는 상업적인 위험 이 없으며, 근로자의 일의 결과가 그 근로 자의 사업적 이익이나 손실이 아님. 다음주에 계속하여 근로자가 컨트렉터로 분 류가 될수 있는 경우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 니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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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선 의원의 마지막 등원’ YS 영결식 내일 국회서 엄수 유족·각계대표·해외사절 등 최대 2만명 참석 예상…노제·추모제는 안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의 영결식이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에서 엄수된다. 행정자치부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영결식과 안장식, 운구 절차 등을 결정해 25일 발표했 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 국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해외조문사절 등 최대 2만명 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장례위원을 포함 약 5천명을 초대했 다. 유족 측 초청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김혜영 행자부 의정관은 “당일 날씨 등의 변수 로 적게는 1만명, 많게는 2만명 정도가 오실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영결식에 앞서 오후 1시 25분 운구 행령이 빈 소를 출발한다. 운구행렬 입장과 함께 시작되는 영결식은 방 송인 김동건씨가 사회를 맡아 국기에 대한 경 례, 고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장례집행위원장 정종섭 행자부 장관의 약력보고와 장례위원 장 황교안 국무총리의 조사 순으로 이어진다. 추도사는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았다. 국가장인만큼 4대 종교의 의식을 모두 포함 한다. 고인과 유족의 종교인 개신교 의식을 시 작으로 불교·천주교·원불교 의식의 순으로 엄 숙하게 거행된다. 개신교 의식은 고인과 가 까웠던 김장환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가 인

도한다. 종교의식 후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보여주 는 영상으로 애도와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 고 헌화와 분향에 이어 바리톤 추모곡이 영결 식장을 가득 메운다. 추모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바리톤 최현수가 청소년합창단과 함께 고인이 평소 좋아하는 곡을 부르기로 했다. 조총 발사 후 김 전 대통령의 유해는 9선 의원 을 지내며 피와 땀이 서린 국회의사당을 뒤로 하고 장지인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한다. 현충원으로 이동하는 길에 동작구 상도동의 사저와 기념도서관을 경유한다. 사저에서는 유족이 영정을 들고 생전 고인의 체취가 어린 공간을 마지막으로 돌아 나온다. 공식 노제와 추모제는 유족과 협의에 따라 하 지 않기로 했다. 안장식은 서울현충원에서 오후 4시 20분부터 1시간 반동안 진행된다. 행자부는 경건하고 엄숙하게 영결식을 거행 해 고인이 그토록 염원한 국민통합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치되는 국가장 영결식장

지자체 분향소에 사흘간 9만 3천여명 조문 전국 자치단체가 설치한 분향소에 사흘간 9만명이 넘는 조문객이 방문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24일 오후 국회 본관앞에 설치된 고 김영삼 대통령 정부대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헌 화하고 있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4일 밤 11시까지 전국 자치단체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9만 3천 197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자치단체가 차린 분향소는 모두 221곳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가 23곳, 195개 기초자치단체가 198곳을 마련했다. 경기 용인시와 거제시 등은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2곳 이상 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국가장법령에 따르면 자치단체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자율로 분향소를 설치할 수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국방부, 현충원 관계자와 김현철 씨 등 김영삼 전 대통령 유족이 오늘 만나 서울현충원에 조 성할 묘소 위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면서 “묘소는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에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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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건립 추진현황 안내 한인회관 건축개요 - 위치: Sunnybank Bowels Club (SBC), Gager St & Turton Street, Sunnybank QLD 4109 - 브리즈번시 소유인 SBC 건물의 2층을 증축하 여 사용 - 예상 건축면적: 50m x 15m = 750m2 (공동구 제외시 약 700m2) - 회관 시설물: 강당 (13mx15m), 오피스, 한글학 교교실 (8개), 노인회관 (컨퍼런스룸) 등 - 예상경비: 약 100만불  추진현황 - Cr. Steven Huang과 장소선정을 위한 협의: 2015. 5. - SBC 방문: 2015. 6. - 브리즈번시와 장소 사용 협의: 2015. 9.

- SBC 회장단과 미팅 (SBC에서 한인회에 제안서 제출요구): 2015. 10. ※ 향후 한인회관 건축현황은 지속적으로 안내 예 정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접수를 위한 인턴 모집 1. 모집인원 : 3명 2. 지원조건 :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회의원선거권이 있는 자 3. 제출서류 :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1부.(11. 1. 까지, sydelection@mofa.go.kr) ※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는 퀸스랜드주한인회 홈

페이지(http://www.ksqld.org)에서 다운 4. 근무기간 : 2015. 11. 16 ~ 2016. 2. 13. (주2 일 정도) *주말 근무 필수 ※ 재외국민이 다수 모이는 행사 또는 종교시설 방 문, 신고•신청서 접수 5. 근 무 처 : 퀸스랜드한인회사무실(브리즈번) 또 는 재외선거관이 지정하는 장소 6. 대 우 : 100AUD$/일, 경력증명서 발행•교부 7. 임 무 ❍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 서 접수 및 홍보활동 ❍ 기타 공명선거추진활동을 위한 재외선거관이 부 여하는 임무 ※ 일일 업무추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제출(E-메일) *조별 활동시 공동제출 8. 기 타 :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문의전화 (☎ 02-9210-0282)

(고) 반은지양 추모집회 안내 - 일시: 2015년 11월 28일 12:00~15:00 - 장소: Amphitheatre, Roma Street Parkland 행사내용 - 추모예배 및 헌화 - 추모공연 - 간단한 점심 및 음료수 (소시지 시즐)

교민 동정 12월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순회영사 주시드니총영사관은 2015.12.10~11일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합니다.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0. (목) 13:00~16:0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브리즈번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1. (금) 09:00~16:00 (점심 : 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 서식 및 민원안내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여권발급 제외)에 대하여는 즉시 처리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신 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 모든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고 (www.koreasydney.net)

- 순회영사 업무를 보러 오시는 민원인들께서는 보완서류 없이 모든 서류가 구비된 경우에만 접수를 받을 수 있으니 이점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민원인께서 반드시 직접 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하는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사(범죄 경력)증명서 업무만 실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를 신청하시는 분들은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최근 6개월 이 내 사진 1매(3X4cm) 및 반송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를 지참하여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기준지 (구 본적주소)를 정확히 숙지)

-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접수 가능하며, 반드시 반송용 봉투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2015년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복식전이 10월31일 34팀이 참여해 열렸습니다.

골드코스트 한인회소식 ‘한-호 평화통일포럼’에 참석 골드코스트 한인회의 전주한, 김화열 두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난 11월 11일 캔버라 연방정부 의사당에서 개최된 ‘한-호 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통일과 한-호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성대히 개최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숙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의 개회사와 김봉현 한국대사의 축사 그리고 특별히 한국에서 참석한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 장과 쥴리 비숍 외무장관의 기조연설과 특별축사가 있었다. 또한 자유당의 크레이그 론디 의원, 노동당의 마이클 댄비 의원과 앤드류 리 의원 등 여야 중진의원들이 “북한인권 유린 실태에 대한 호주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다. 특히 줄리 비숍 장관이 특정소수민족사회의 행사에 참석 해 특별연설을 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호주 한인동포사회의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것으 로 평가된다. 이날 비숍 장관을 비롯 여야 중진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마이클 커비 보고서(COI)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절대적 지지 의사를 확인 하였고, ‘COI 보고서’에 근거한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을 격찬하고 이에 대한 협조와 지지를 약속했다.

골드코스트 한인회 프랑스 테러 추모 골드코스트 한인회는 파리와 희생자들 그 리고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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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조 은배조 시니어조 신인조

우승 김은성 – 오헌석 우승 김민기 – 한석희 우승 조희옥 – Andrew Lee 우승 공태원 – 정재윤

준우승 김해동 – 이성화 준우승 김종윤 – Den 준우승 김태욱 – 원동현 준우승 김용태 – 이현창

다음 경기는 금년도 마지막 대회인 클럽대항전 플레이오프 입니다. 11월말에 브리즈번에서 개최될 예정입 니다.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병관 (0412-152-557)로 연락주십시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 현대미술 세미나 ‘Superconnectivity’ 성료 한국 현대미술 세미나(Superconnectivity) 와 아트링크(Artlink, 호주 미술 잡지)의 한 국미술 특집호 발간 행사가 11월 18일 수요 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 사에는 주최 측인 안신영 주시드니문화원장, 스테파니 브리튼 아트링크 설립 에디터와 재 키 리델 뉴사우스웨일즈 주립 미술관 공보 디렉터를 비롯한 한·호 예술계 인사 80여 명 이 참석하여 동시대한국미술을 알아가는 시 간을 가졌다. 앨리슨 캐롤(아트링크 시니어 에디터)의 사 회로 시작된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 선 윤진섭 평론가(미술 평론가, 시드니 미술 대학 명예교수)는 한국미술의 비평과 출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였고 이어서 애나 데 이비스(호주현대미술관 큐레이터)는 현재 국 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한·호 교 류전 ‘뉴 로맨스(New Romance)’에 대한 이 야기로 관객들의흥미를 끌었다. 윤진섭 교수 가 진행한 유진상 교수(독립 큐레이터, 계원 대 미술대학 교수)의 ‘동시대 한국미술의 경

향’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태동과 갤러리, 대안 공간 등의 미술 기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플레저(작가, 문화 기획자) 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한·호 교류와 그 특징을 소개하였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호주 국공립 갤러리 에 한국미술 콜렉션이 거의 없는 이유’,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미술에 비해 한국미술이 호주 미술계에서 덜 각광받는 이유’ 등에 대한 질 문이 오고가 한국미술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www.menuvisi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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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시의회 자료

New Farm 시장의 비즈니스 포럼

아트링크의 한국미술 특집호 발간은 호주 미술계에서 매우 이례적 인 일로 한국 현대미술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는 모든 내용을 영어 와 한국어로 제공하는 최초의 시도를 하는 등 호주 미술계에 일고 있는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세미 나와 한국미술 특집호 발간행사는 미술 분야에서 한국과 호주의 기 관이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 향후 더 많은 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 경제 발전 의장인 줄리안 시몬 스 (Julian Simmonds) 의원은 12월 9일, New Farm에 위치한 Riverside Reception에서 열리는 시장의 비즈 니스 포럼에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 를 초대합니다. 이 포럼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리더들로부터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몬스 의원은 New Farm 포럼을 통 해비즈니스 리더들과 지역 사업가들 간의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을 지지한 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역 사업가들이 산업 리더들 로부터 사업을 키우는데 유용한 팁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 무료 포럼은 새로운 그리고 소기 업들을 경험과 식견을 가진 주요 전 문가들 뿐아니라 계획, 허가증 준비 등, 사업 관련 문의를 도와줄 수 있는 시의회 직원들과 연결해주는게 목적 입니다.” “Australian Country Choice Group 최고 경영자인 David Foote 를 포함해, Emporium Hotels 총 지 배인 Peter Savoff, 브리즈번 최고 디 지털 책임자인 Cat Mason 이 연설

을 할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Cat Mason과 한 시간 의 동안 사업 디지털 미디어 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워크샵을 따낼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집니다.” Cat Mason은 지난 워크샵들을 통 해 디지털 전략을 이용해 참가자들 의 소기업을 탈바꿈 시키는데 굉장히 성공적인 것이 입증이 되었다고 전 했습니다. “전기 회사를 운영하는 한 가족은 소 셜 미디어를 수용해, 페이스북을 통 해 고객 참여를 1000퍼센트로 증가 시켰습니다.” “그들은 고객을 증가시킬뿐 아니라, 광고를 할 필요없이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소셜 미디 어의 힘에 감탄하였습니다.” 시몬스 의원은 시의회의 비즈니스 이 니셔티브가 브리즈번의 경제 발전을 자극시키기 위해서 뿐 아니라, 비즈 니스 커뮤니티를 화합하여 떠오르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지지하는데 필수 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비즈니스 포럼은 비즈니스 엑설런 스 워크샵과 함께 지역 사업가들이

성공한 사업가들의 식견을 듣고, 시 의회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알 아보며, 어떻게 시의회의 도움을 받 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에 훌륭한 방 법입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모든 브리즈번 주 민들을 위해 스마트하고 번창한 도시 를 만들고자하는 저희 비전의 일부이 며, 지역 사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권 장합니다.” 시장의 비즈니스 포럼은 2012년 11 월 시작이후 1600여명이 넘는 분들 이 참가했고, 계속해서 지역 비즈니 스 커뮤니티에게 지식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날짜: 12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7.15pm 시작) 9.15pm 마감 장소: Riverside Receptions, The Ballroom, 50 Oxlade Drive, New Farm 등록하려면: 이메일 economic_development@brisbane.qld.gov. au 또는 133 BNE (133 263) 로 전화하던지, www.brisbane.qld. gov.au/business 를 방문하십시 오.

벌거벗은 나무 김미리

숨어든 바람 어둠 속에 잠을 자던 푸른 가지에 이별이 왔다 메마른 가지들은 굽은 허리로 깊은 옛일을 동이고 도망치듯 달려온 외길이 툭 터진 허리 속살 사이로 새어 나온다 장승의 지친 눈망울 같은 아쉬움 들이 행인의 발길 멈춰 세우면 노모의 젖가슴 같은 따스한 위로가 마른 가지 사이로 바람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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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美정부 일각서 KF-X 기술요청 부정적… “협상 난항 예상” “미국 측에 기술인력·기술보고서 제공 요청”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과 관련한 우리 정 부의 21개 항목에 대한 기술지원 요청에 대해 미국 정부 일부 부서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표 명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협상 과정에서 난항 이 예상된다. 25일 정부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방산업 체 록히드마틴으로부터 한국 정부의 제안을 받은 미국 정부의 일부 관련부서가 기술지원 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하면서 일단 한국 정 부와 상당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제시한

기술 요청 범위가 상당히 넓고 해당 기술을 담 당하는 미국 정부 일부 부서에서 그런 요청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면서 “ 앞으로 미측과 상당한 협의가 필요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도 “미국에 기술지원을 요청 한 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협의가 필요하 다”면서 “미국의 입장을 현 단계에서 긍정, 부 정이라고 딱 잘라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앞으 로 협의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고 전했다. 미 정부 일부 부서에서 KF-X 기술지원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 라 한미 추가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방사청은 고위 관계자를 포함한 협상단을 구 성, 오는 30일께 미국을 방문해 2차 기술지원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방사청과 록히드마틴은 지난 18일부터 20일 까지 서울에서 우리 정부가 요청한 21개 기술 항목에 대한 1차 협의를 마쳤으나 협의 결과 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측에 대해 쌍발엔진 통합, 비 행체관리시스템, 액체냉각시스템, 공대공 무 장 조준 알고리즘, 공중급유시스템 설계, 전

자기 방어 설계 및 분석, 자동추력 조절 등 21 개 항목에 대한 기술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 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체로 21개 항목에 대한 기 술인력 지원과 기술보고서 제공 등을 미측에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47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한 ‘방산기술전략· 협력체’(DTSCG)’ 회의는 연내 개최가 불투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서는 KF-X 기술 지원 문제 등도 다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KF-X 21개 기술 美 수출승인’ 올해는 안 나온다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에 필요한 21개 기술 항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이 이달 중 날 것’이라 고 했던 방위사업청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미측은 우리 정부가 요청한 21개 기술 항목에 대해 ‘한국이 원하는 기술을 좀 더 분 명하게 세분화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밝혀 져 미측의 수출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년 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4일 “미국 방산업체 록 히드마틴의 기술담당 이사 등 관계자 4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방위사업청을 방문 해 KF-X 개발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요청한 21개 기술 항목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측 관계자들이 우리 정부에 “21개 기 술 항목을 두루뭉술하게 요구하지 말고 한국 정부가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해 달라고 말했다”고 이 소식통은 설 명했다. 방사청은 KF-X 개발에 필요한 4개 부문의 체 계통합기술을 미측에 요구했다가 거절당하고 나서 국회 국방위 보고와 언론설명회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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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수차례 ‘21개 기술 항목을 추가로 요구했 으며 11월 중 이에 대한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하지만, 21개 기술 항목은 세부적으로 들어가 면 수백 개의 기술로 나뉘는데 이 기술 중 우 리가 필요한 기술을 식별하고 협의하는 데만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로써 이달 중 21개 항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혀왔던 방사 청의 입장은 또 바뀌게 됐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오는 30일께 방사청 고위 관계자를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을 미국에 파 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단은 미국의 방산기술통제본부(DTSA)와 록히드마틴 관계자들과 만나 21개 항목 중 우 리 정부가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기술 항목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부 소식통은 “21개 기술 항목 가운데 우리

가 필요로 하는 세부 기술을 식별해 미측에 제 시할 것”이라면서 “구체화된 기술에 대해 미 측과 TAA(기술지원합의서)를 체결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우리가 요구하는 기술을 세 분화했다고 하더라도 미측은 이들 기술 하나 하나에 대해 수출 승인할지를 국가별로 기준 을 달리 정하고 있다”면서 “어떤 기술은 협의 하는 데만 90일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21개 기술 항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 여부는 내년 상반기에나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 정부가 요구하는 수백 개의 세부 기술 중 미측이 수출 승인을 거부하는 기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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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11월 초 승인” 장담…실제로는 내년 상반기 예상 방사청 “일정 지키려 애썼지만 마무리 안된 부분 있다”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을 진행하면서 일 처리를 매끄럽게 하지 못한 다는 비판론에 휩싸이게 됐다. KF-X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미국으로 부터 획득하는 문제에 대해 ‘성급한 입장 표명’ 으로 혼란을 부추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방사청은 올해 초 KF-X 개발에 필요한 21개 기술 항목에 대해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 틴 측에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을 받아달라고 요청해 놓았으며, 이런 요청에 대한 결과가 이 달 중으로 나올 것이라고 국회 국방위 보고와 언론설명회 등을 통해 수차례 밝혀왔다. 방사청은 지난 9월 22일 설명자료를 통해 “2014년 F-X 절충교역(보라매 기술이전 분 야) 기술지원협정서(MOA)에 명시된 21개 기술(14억 달러 상당)은 오는 11월 초에 수출 허가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합의사 항으로 이행하지 않으면 벌칙이 부과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21개 항목에는 수백 개의 세부 기술 이 포함되어 있고 이들 세부 기술에 대한 수출 승인 여부가 결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방사청의 ‘아마 추어리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것이다. 그간 방사청은 대외적으로 ‘21개 항목’이라고 만 밝혀오면서 그 속에 있는 수백 개의 기술 을 하나하나 미측과 협의해야 한다는 설명은 간과했다. 애초에 ‘21개 항목에 수백 개의 기술이 포함 되어 있어 협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논리로 접근했으면 될 일을 너무 속단하다 보 니 일을 키웠던 셈이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KF-X 사업 진행과정을 대면보고한 장명진 방 사청장에게 “앞으로 KF-X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민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의문 이 나지 않게 정확하게 국민에게 설명을 해줘 야 한다”고 당부했다. 따라서 국민들은 21개 항목에 대한 미국 정부 의 수출 승인 여부가 이달 중 결정될 것이라 고 한 방사청의 설명을 철떡 같이 믿고 있다 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1개 항목 속에 수백개의 기술이 있고 이들 기술에 대해 미측에 줄 수 있는지를 일일 이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출 승 인 결정 여부는 내년 상반기에나 나올 수 있 을 전망이다. 이들 기술에 대한 수출 승인이 늦어지면 오는 2025년 KF-X 시제기를 출시한다는 일정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 국회 국방위는 이미 내년 도 예산 670억 원을 의결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수백 개의 기술 중 일부는 미측에 서 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주장도 내 놓고 있다. 이에 대해 방사청 관계자는 “수출 승인에 문제 가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21개 항목 속에 있는 수십 개에서 300여 개가 넘는 기술도 있는데 얻을 수 있는 범위를 확정하고 그 이행기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협의를 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정된 일정을 맞출 수 없는 현실적인 부분이 있다”면서 “11월 예정된 일정을 지키 려고 노력했지만 마무리 안 된 부분이 있어 섣 불리 결론을 못 내리는 것이지 거짓말을 한 것 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1월 중 결론날 것이라고 했던 입장에 대해 지금 와서 말 바꾸기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11월을 목표로 하는 것이고 협조 되지 못한 부분이 있거나 내 용에 이견이 있으면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이 23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격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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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유래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멜번 선언에 나타난 호주 수학 교과 과정 2008년 12월, 멜번에서 각주의 수상들이 호주 교육을 위해서 전문가들과 회합을 가진 후에 멜번 교육 선언(Melbourne Declaration on Educational Goal)을 발표하였습니 다.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르게 가르치던 수학 교과 과정을 전국적으로 통일시킨 것입니다. 그 때 결정된 수학 교과과정의 내용은 아래와 같이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번째, 수와 연산 (Number and Algebra) 둘째, 측정과 기하 (Measurement and Geometry) 세째, 통계와 확률 (Statistics and Probability)

악어의 눈물 위선자가 마음에도 없는 눈물을 흘릴 때, 그것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합니다. 악어의 눈물이 라는 말은 이집트의 전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옛날에 나일 강을 건너던 한 여인이 악어에게 아이를 빼앗겼습니다. “제발 우리 아기를 돌려 주렴!” 여인은 눈물을 흘리며 악어에게 애원했습니다. 그러자 악어가 말했습니다. “내가 아이를 되돌려 줄 것인지 아닌지 알아맞혀 보시오. 맞히면 아이를 돌려주겠소.” 악어의 말은 어떻게 대답하든 아이를 잡아먹겠다는 뜻이었습니다. 당황한 여인이 아무 말도 못하자, 악어는 애석한 듯 거짓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아이를 잡아먹어야겠소” 이 전설에서 비롯되어 악어처럼 위선의 눈물을 흘릴 때, 또는 교활한 뜻을 품고 거짓 눈물을 흘릴 때, 그것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악어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서 쥐라기를 거쳐, 지금까지 거의 변화 없이 생존해 온 대 형 파충류입니다. 크로코다일과와 앨리게이터과의 2과에 9속 23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외관상으로 보면 세가지이지만 사실은 총 6개의 영역입니다. 위 과정중 가장 중요한 것 이 바로 연산(알제브라,algebra)입니다. 알제브라는 연산이라는 말 그대로 답을 찾기위 해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입니다. 쉽게 말해서 계산과정인 가감승제(더하기,빼기,곱하 기,나누기)입니다. 운전에 비유한다면 전진(더하기), 후진(빼기), 가속(곱하기) , 감속(나누기) 인 셈입니다. 전진 후진 가속 감속에 익숙하지 못하면 운행은 커녕 잘못하다가 사고 나기 쉽습니다. 그 와 마찬가지로 가감승제에 익숙하지 못하면 답을 이끌어 낼 수 없어서 틀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까짓 가감승제를 누가 못하냐고 하겠지만 실상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늘 A학점을 맞는 학생조차도 좀 어려운 문제를 풀다가 보면 더하 기나 나누기에서 종종 틀립니다. 수십년을 운전한 능숙한 사람도 잘 모르는 길이나 아니 면 복잡한 곳에서는 당황하여 아주 간단한 조작도 실수하여 접촉사고를 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A 학점 학생 조차도 그런데 다른 학생들은 어떻겠습니까 ? 평범한 문제에서조차 덧셈 뺄 셈 곱셈 나눗셈을 엉터리로 합니다. 호주에서는 계산기를 쓰므로 숫자를 가감승제할때 는 계산기를 두드리면 됩니다. 그러므로 숫자 계산할 때 절대로 암산하지 말고 계산기를 쓰라고 매번 강조합니다. 그래서 암산을 멈추고 계산기를 이용하는 학생은 숫자 계산에 서 실수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숫자가 아닌 문자(x,y,a,b,,..)가 나오면 계산기로 할 수 가 없으므로 스스로 알제브라(연산,계산)로 쭉쭉 풀어나가야 하는데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제대로 못하고 틀려버리기 일쑤입니다. 문자를 다루는 기술(알제브라)에 약하 기 때문입니다. 차선을 바꿀때는 사이드미러와 깜빡이, 후진할 때는 백밀러, 비가 오면 와이퍼, 경사길 주 차시 사이드브레이크, … 등등 수많은 경우에 대해서 능숙하게 조작을 해야하는데 운전 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은 허둥지둥하면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제브라도 마찬가 지입니다. 괄호는 전개하기(Expand), 동류항(Like term)은 인수분해(Factorise), 미지수에 대해 정리하기(Make subject), 곱할 때 지수(Index) 더하기, 나눌 때 지수 빼기, 음수를 곱하 거나 나누면 부등호(Inequality) 방향 변하기, 분수 속의 분수 처리하기 등등… 그 많은 알제브라들에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은 허둥대다가 틀리기 십상입니다. 알제브라가 약한 고학년(10학년이상)들은 오늘 부터 당장 마음 단단히 먹고 열공한다면 서너달이면 자신이 약한 부분을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힘들어 쌍코피가 터져나올 정도로 독하게 책상에 악착같이 붙어 앉아 공부하세요. 그렇게 해야만 9회말 투아웃에서 만루 홈런이 터져나와 막판 대역전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그럼 늘 건강하세요…화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어~ 그래. 오랫만이다. 응? 에이~ 내가 뭘 안다고…하하하. 그래 어째든 연습장에서 보자~” 백 타가 전화를 끊고나서 전화기에 이름을 입력 시켰다. “이 기자. 이 녀석이 30년 만에 보는건가?” 다음 날 연습장에서 만난 친구 이 기자씨는 흰 머리가 이미 많이 나 있어서 인지 다른 친구들 보 다 조금 더 늙어 보였다. “야~ 이게 얼마만이냐? 반갑다~ 너 여전히 그대로다! 하나도 안 늙었 구만? 허허허” 친구 이 기자씨는 백 타의 뻔한 거짓말에 그냥 웃으며 대답했다. “너… 그 뻥은 여 전하구나! 하하하. 그건 그렇고 내가 얼마전 장 타에게서 들었는데… 너의 골프 수준이 제법이 라고 말야. 그래서 내가 골프를 이제서야 시작 하려는데 너의 조언이 필요할 것 같아서….” 백 타는 친구의 말이 부담 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에이~ 뭘. 내가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 네.” 친구 이 기자씨는 골프 클럽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그렇군. 난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이 쓰던 골프 클럽을 받아서 시작했는데… 넌 사고 싶다고?” 친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 했다. “내가 골 프 숍에 가보니까 클럽이 너무나 많은 종류더라고. 거기서 뭘 골라야하는지 알 수가 없더라. 숍 에서 골라 주는 것이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고.” 백 타는 옛날이 생각 났다. “나도 그랬었지. 그런 60

데 말야~ 일단 숍에서 골라 주는 것은 좋은 클럽을 추천 해 주는거라 상관 은 없어. 그렇지만 골프 클럽을 고르는데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내가 얼 마의 예산을 잡았는지’가 중요해. 이게 싼 것은 200 달러 짜리도 있지만 비 싼 것은 2000달러도 있거든. 그러니까 먼저 예산을 잡는 것이 중요해. 그 다음은 나의 실력에 맞게 고르는 것이 필요하지. 각 제조사 마다 각 실력에 맞는 모델을 판매하거든. 그건 물론 숍에 있는 프로들이나 직원들이 잘 설 명해 줄거야. 이 방법이 아니면 인터넷으로 중고를 고르는 방법이 있지. 이 방법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힘든 방법이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자 신에게 맞는 클럽을 소개 받은 후라면 예전 모델을 중고로 싸게 사는 방법 도 있지.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 면 꼭 새 모델을 비싸게 사는것 보단 저렴한 클럽이나 중고로 사서 배우고 나중에 실력이 좋아지면 그때 가서 좋은 새 모델을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 해. 처음 배울땐 클럽을 막 사용하게 되거든. 그냥 참고 해 둬~ 뭐든 선택 은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니까!” www.menuvision.com.au


이솝 이야기

The Farmer and the Snake ONE WINTER a Farmer found a Snake stiff and frozen with cold. He had compassion on it, and taking it up, placed it in his bosom. The Snake was quickly revived by the warmth, and resuming its natural instincts, bit its benefactor, inflicting on him a mortal wound. “Oh,” cried the Farmer with his last breath, “I am rightly served for pitying a scoundrel.” The greatest kindness will not bind the ungrateful.

농부와 뱀 어느 겨울, 한 농부가 추위로 꽁꽁 얼은 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는 뱀이 불쌍했다, 그래 서 그것을 들고는 자신의 가슴에 품었다. 뱀은 온기로 재빨리 살아났다, 그리고 자신의 본 능을 되찾아서, 자신의 은인을 물어서,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었다. “아,” 하고 농부가 마지막 숨을 거두며 소리질렀다, “내가 망나니를 불쌍히 여겼으니 당연한 대가로다.” 지극 한 친절함도 배은망덕한 자를 붙들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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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라미란, 80년대의 따뜻한 감성과 할말은 하는 신여성 ‘치타 여사’ ‘응답하라 1988’ 치타 여사 라미란의 매력이 예사롭지 않다.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에서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지닌 라미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 시즌에 비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의 정이 풍부한 스 토리 속에서 성인연기자들이 호평을 받는 가 운데, 라미란의 활약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 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극 중 라미란(라미란 분)은 두 아들과 연하남 편을 뒷바라지 하며 터프하게 변해가는 엄마 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중 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고 있다. 또한, 복권 당 첨으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후 화려한 호피

의상만을 고집하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 며 치타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것. 특히, 라미란은 부자가 된 후에도 이웃의 어 려운 형편을 못 본체 하지 않고, 몰래 물심양 면으로 챙겨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 훈훈 함을 더했다. 이처럼, 88년도의 따뜻한 감성 과 함께, 때로는 가족들에게 할 말은 하는 속 시원한 신여성 캐릭터로 여성시청자들의 반 응이 뜨겁다. 라미란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 송하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이다.

“아이고 성사장~ 반갑구만!”… 1988년을 소환한 혜리 연기력 논란 딛고 tvN ‘응답하라 1988’ 주인공 성덕선 완벽 변신 잘난 깍쟁이 언니와 귀한 남동생 사이에 낀, 없는 집의 둘째 딸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살길 을 찾아내야 했다. 반지하방이 연탄가스로 뒤덮여도 누가 구해 주지 않는다. 스스로 문을 밀치고 기어나와 동 치미 한사발을 알아서 들이키며 정신을 차려 야한다. 그렇게 질기게 버텨 오늘날 우리 나이로 마흔 다섯이 된 성덕선은 “제가요, 연탄가스를 장복 (장기복용)했어요. 한 20년 마셨거든요. 그래 서 가끔씩 정신이…”라고 능청스럽게 말한다. 걸스데이 혜리(21)가 자신을 둘러싼 우려를 한방에 날리며 1988년의 열여덟 여고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6일 시작한 tvN ‘응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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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7

답하라 1988’의 주인공 성덕선은 혜리를 만 나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됐다. 악다구니를 쓰는 연기는 물론이고, 발칙한 여 고생의 모습과 속깊은 착한 심성의 둘째딸의 모습, ‘유머1번지’ 등 당시 코미디프로를 온 몸으로 즐기는 유쾌한 천성의 소유자를 오가 는 혜리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이구동성 합격 점을 줬다.

88서울올림픽 피켓걸의 배짱과 근성 1991년생인 아이돌 혜리에게 1988년은 ‘듣 지도 보지도 못했던’ 역사다.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모든 것이 너무 촌스러워 오글거리지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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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그 시대의 인물로 변신한 것이 혜리에게는 기 회가 됐다. 아무리 예쁜 척을 해도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 는 듯 우스꽝스럽게만 보이는 시절, 그것도 전 교 999등 하는 ‘특공대’(특별히 공부 못하는 대가리)인 성덕선이 시청자에게 가식을 부릴 여지는 손톱만큼도 없다. 아이돌로서는 예쁜 모습만 보여줬고, 앞선 드 라마에서도 인형처럼 예쁜 모습을 보여줬던 혜리는 항아리 같은 모양의 알록달록 청바지 에 펑퍼짐한 청재킷, ‘깍두기’ 단발머리 차림 으로 변신해 흥미를 자극한다. 공부는 뒷전이지만 88서울올림픽 피켓걸로 발탁돼 6개월간 하루도 지각하지 않고 성실하 게 연습하는 모습을 통해 배짱과 근성을 발휘 한 성덕선은 무엇보다 어린시절부터 쌍문동 골목길에서 매일같이 놀던 4명의 동갑내기 남 자아이들과 지금까지도 남녀칠세부동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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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7

않고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소년같은 캐릭터 다. 이러한 캐릭터는 걸스데이에 가려졌던 혜 리의 숨겨진 매력을 끄집어 내고 있다. 눈두덩이는 ‘시퍼렇게’ 칠하고 입술을 ‘시뻘겋 게’ 칠하며, 스카치테이프로 쌍꺼풀을 강조하 는 귀신같은 화장법을 선보이고, 주먹코를 강 조하는 우스꽝스러운 표정연기를 하며, 뒤뚱 뒤뚱 특이한 자세로 기를 쓰고 뜀박질을 하 는 성덕선의 천진난만한 캐릭터는 망가질수 록 혜리를 더 예뻐보이게 하는 마력을 발휘하 고 있다.

그는 그러나 때때로 가족 앞에서 서러움에 울 컥할지언정, 결코 밖에서는 가난에 기죽지 않 는다. 성덕선의 단단한 맷집과 둘째딸의 ‘숭고 한 희생정신’을 입은 혜리는 성격 좋고 무던하 며 심성이 착한 서민 가정의 딸내미를 살갑게 구현해낸다. 부잣집 깍쟁이 역할을 맡았다면 혜리는 눈에 띄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 반대의 처 지인 씩씩한 성덕선의 캐릭터는 야한 하이틴 로맨스를 탐독하는 여고생의 발칙함과 어울 려 코믹 시대극의 익살스러움과 따스함을 끌 어올린다. 세살 위 언니와 하루에도 열두번 머리채를 붙 잡고 죽일 듯이 싸우고, 예전에는 만만했지만 지금은 자신보다 머리가 한두개 더 있는 골목 길 남자 친구들의 머리를 여전히 쥐어박으며 놀다가도 “왜 나한테는 계란 후라이 안줘! 나 도 콩자반 싫어해!”라고 북받치는 감정을 토 해내는 혜리의 변화무쌍한 연기에는 미운 점 이 눈에 띄지 않는다.

특히 자신의 가족이 세들어 사는 주인집의 아 저씨와도 허물없이 “아이고 김사장 반갑구만, 반가워요” “실례실례 실레합니다~”라며 온몸 으로 TV 코미디 프로를 흉내내는 해맑은 넉살 과 88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에 불타 죽은 비 둘기 사체를 신문지에 싸와 묻어주겠다고 말 하는 착한 심성은 혜리의 맑고 큰 두 눈망울과 어울려 성덕선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다. ‘하이드 지킬, 나’ ‘선암여고 탐정단’ ‘맛있는 인 생’ 등 혜리가 전작에서 보여준 것이 전형적 인 신인의 경직된 연기였다면, 그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마침내 진짜 연기의 세계로 들 어선 듯하다. 그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이형진 이사는 “우리 역시 혜리의 연기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신원호 PD가 캐스팅 직후 별도의 연기 레슨을 받지 못하게 하고 본인이 직접 집 중적으로 혜리의 연기 교육을 시켰다. 또 촬영 하면서는 성덕선이 돋보이게 잘 살려주신 덕 분에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가난한 집 둘째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맷집 성덕선은 언니랑 생일이 사흘 차이인 까닭에 열여덟이 되도록 생일상을 따로 받지 못했고 늘 생일이 빠른 언니의 생일 케이크를 재활용 하는 신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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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국, 9회 이대호의 결승타로 일본에 4-3 짜릿한 역전승…

야구는 언제부터? 한국, 9회 이대호의 결승타로 일본에 4-3 짜릿한 역전승…야구는 언제부터?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 팀이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 일본 을 꺾었다. 한국 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일본 과의 4강전에서 9회 초 마지막 공격서 4점을 기록하며 4-3으로 역전승 했다. 대회 전부터 “전승 우승으로 세계 최강 의 자리를 탈환하겠다”며 이 대회에 대 한 강한 의욕을 드러낸 일본은 원래 20 일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날 경기를 자국의 편의를 위해 임의로 19일로 변 경하는 꼼수를 부렸다. 이 탓에 우리 대 표팀은 새벽에 일어나 대만에서 일본으 로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게다가 좌선심을 일본인으로 배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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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상식 밖의 운영을 보여줬다. 일본 언 론은 “코쿠보 감독이 결승전 선발을 미 리 공지했다”고 보도하며 일본의 우승 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한국 선수단을 더욱 자극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7회까지 일본 선 발 오타니 쇼헤이에게 삼진 11개를 내 줬고, 9회 초까지 3대0으로 뒤지고 있 었다. 하지만 대타 오재원과 손아섭이 일본 두 번째 투수 노리모토에게 잇따라 중 전안타를 기록했고, 이어 정근우가 2루 타를 뽑아내며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이용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로 출루해 노아웃 만루를 만들었고, 김현 수가 세 번째 투수 마쓰이로부터 밀어

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일본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이대호가 다시 바뀐 투수 히로토시에게 2타점 역전 결 승타를 뽑아내며 역전했다. 9회 말 정대현과 이현승을 차례로 마운 드에 올려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 켜냈다. 조별예선부터 8강전까지 6전 전승을 거둔 일본은 이날 패배로 대회 첫 패배 를 기록했다. 더불어 한국은 지난 8일 삿포로돔에서 있었던 일본과의 개막전 5대0 패배를 설욕했다.

일본의 방송에는 ‘게쓰쿠(月9)’라 불리는 시청률 제조기가 있다. 후지 TV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드라마를 통칭해 ‘게쓰쿠’라 고 부르는데, 역대 시청률 신기록을 게쓰쿠들이 독식하다시피 했다. 게쓰쿠의 높은 인기는 기무라 다쿠야 같은 꽃미남 연예인들을 주인공 으로 내세운 덕분이기도 하지만, 월요일이라는 요인이 함께 어우러졌 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주말 내내 가족에게 지쳤던 주부들에게 ‘ 월요일의 희망’을 안겨주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 한국에 주부들을 겨냥한 게쓰쿠 현상은 아직 없다. 그 대신 직장인 기 혼 남성들을 중심으로 ‘월요 신드롬’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남자의 친구들은 월요일 오후가 되면 준동을 한다. ‘소주 한잔하자’며 살살 꼬드기는 것이다. 남자는 “월요일부터 무슨 술이냐”고 어깃장을 놓지만 “월요일이니까 한잔해야 한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월요 신드롬이란, 직장인 남성들이 월요일마다 밤늦게까지 술집을 전 전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월요병이 주말 휴식에 대한 미련과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한 데 따른 스트레스라면, 월요 신드롬은 주말에 쌓인 스 트레스가 남자들의 ‘월요일 일탈’로 이어진다는 차이가 있다. 귀가를 거 부하며 술친구를 작당하는 것이다. 친구들이 월요일마다 술을 마셔야 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제각각의 사 정이 있다. A는 주말에 가족과 캠핑을 가서 봉사를 했으니까 월요일엔 자기 시간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B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처가에 갔다가, 교통 혼잡에 꼼짝도 못하고 갇혀 있었다. “왜 막히는 길로 왔냐”는 추궁과 “주말에 안 막히는 데가 어디 있느냐”는 반론이 부부싸움으로 이어졌다. 주말이 이토록 힘드니, 월요일엔 술로 풀어야 한다고 했다. C는 다른 이유를 댄다. “여자들도 주말에 가족 돌보는 게 힘들었을 텐 데, 월요일에는 각자의 시간을 갖는 게 좋지 않을까?” 남자가 일본의 ‘게쓰쿠’ 이야기를 꺼내자, 친구들이 반색하며 ‘한국판 게쓰쿠’의 뼈대를 완성시켰다. “꽃미남 스타들을 총출동시켜 월요 드라마를 만드는 거야. 방송사끼리 같은 시간에 경쟁하지 말고 9시부터 1시간씩 차례로 내보내는 것이지. 여자들이 남편 들어올까 봐 걱정할 정도로 재미있게 말이야. 방송사 홈 페이지에 제안해보자.” 남자가 생각하기에도 일본의 게쓰쿠나 한국의 월요 신드롬은 비슷한 원인에서 출발해 양상이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 지향점 역시 그렇다. 힘들 때는 서로에게서 한 발짝씩 물러남으로써, ‘관계가 숨을 쉴 틈’을 주어야 더욱 건강한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시어머니 생신에 네 남자가 모였다. 남자들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 이들에 대해선 모처럼 한마음이었다. 하지만 책임 문제를 놓고는 늘 그 랬던 것처럼 목소리를 높였다. 남편과 시매부의 열변에 시아버지와 시숙이 맞서며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결국 ‘남자들 이야기의 무덤’이라는 정치 얘기로 치달았다.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 저쪽도 잘한 게 없다는 등 논쟁이 이어졌다. 시 누이가 말렸으나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아내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편에게 볼멘소리를 했다. “벌써 12시가 다 됐어. 내일 우리 애 체험학습 가야 한다고 일찍 나오자고 했잖아.” 남 편이 발끈했다. “내가 뭘? 지금 그까짓 체험학습이 문제야?” 아내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이율배반적인 남편을 납득하기 어려웠다. 방금 전까지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핏대를 올리더니, 돌아서자마자 자기 가족에게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내나 아이의 권리는 티끌만큼만 생각하는 절대 군주. 남편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한마디 보탰다. “아버지야 원래 그렇다지 만 형은 왜 그런지 몰라. 우리 애들 살기 좋은 나라 만들자는데 그게 잘 못이야?” 그녀 역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남편의 주장에는 적극 찬성이다. 다만 남편의 모순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뿐이다. 남편뿐이 아 니다. 시댁 남자들 모두가 그렇다. 민주주의를 놓고 다투면서도 그 근간 이라는 대화와 타협의 원칙을, 자기 가족에게는 유독 적용하지 않는다. 처자식을 ‘별책 부록’ 취급하면서 의견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따지고 보면, 친정 역시 다를 바 없다. 아빠나 남동생에게서도 비슷한 분 위기를 한두 번 느낀 게 아니다. 큰일을 논해야 커다란 남자라고 믿는 듯 한 분위기. 답답해서 한마디 하면 “세상 물정도 모르면서 어딜 감히 나 서느냐”는,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대사를 체험할 수 있었다. 지금이 어 떤 세상인데. 우리 사회의 ‘가만히 있으라’는 뿌리는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깊다. 그녀는 며칠 전 남편과 영화 ‘역린’을 보았다. 요즘 대세라는 정조(현빈) 의 한마디.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 남편은 그 말을 휴대전화 화면에 띄워놓고도 여전히 ‘큰일 하 는 남자’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큰일만 하는 남자들이 넘치니까, 작은 틈 같은 것은 외면하고 책임지지 않으려 하니까, 대한민국의 하나부터 열까지가 기우뚱 균형을 잃고 때로 는 좌초하고 마는 것이다. 그녀는 남편이 잠든 사이 그의 휴대전화 화면 을 이렇게 바꿔놓았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도 함께 바꿔라.’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도 함께 바꿔라.’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힘들 때는 서로에게서 한 발짝씩 물러남으로써, ‘관계가 숨을 쉴 틈’을 주어야

남편이 월요일마다 비뚤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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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2015 WBSC 프리미어12 초대 우승...! 예선전 오심 패배, 실력으로 되갚아준 한국…미국 완파

김인식감독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예선전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았던 한국은 결코 두 번 지지는 않았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1일 일 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5 WBSC 프 리미어12 결승전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8-0으로 완승,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됐다. 4강전에서 일본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온 한국은 결승전에서 상대를 완전 히 압도했다. 4회까지 7-0으로 앞서며 일찌감 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석연치 않았던 지난 예선라운드에서의 패 배를 되갚은 것이기에 더욱 갚졌다. 한국은 지 난 15일 열린 B조 예선 최종전에서 미국을 만 나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패했다. 특히 결정 적인 오심이 승패를 갈랐다. 당시 2-2로 맞선 10회초, 2사 1루에서 1루주 자 아담 프레이저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한 국은 포수 강민호가 정확한 송구로 아웃을 시 켰지만, 대만의 2루심이 세이프를 선언했고, 이후 브렛 아이브너의 적시타가 나와 결승점 을 내줬다. 8강이 확정된 후의 경기였기 때문에 충격은 덜 했지만 이 패배로 한국은 미국에 뒤져 B조 3위 로 밀려났다. 이로 인해 4강에서 일본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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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7

해야 하는 등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이날 결승전이 치러지기 전에도 석연치 않은 상황이 있었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심판진 중 3루심이 미국의 폴 길 심판이었던 것이다. 이는 지난 19일 일본과의 4강전에서 좌선심 에 일본 심판이 배정된 것에 이은 두 번째 논란 거리였다. 당시 “WBSC가 주최하는 국제대회 규정상 동 일 국적 심판은 주심, 루심은 안되지만 선심은 가능하다”고 해명했던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는 “4강부터는 ‘책임심판제’로 메이저리그 심 판이 한 명 들어가야 한다”는 또 다른 해명을 내놓았다. “그나마 3루가 1,2루보다 판정이 적기 때문에 3루심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메이저리그는 판정에 대해 자부심이 있을 것이기에 편파판정 은 없을 것”이라는 말은 도무지 납득하기가 어 려운 ‘변명’에 가까웠다. 하지만 김인식 감독은 이에 대해 더 이상 이의 를 제기하지 않았고, 선수들은 실력으로 편파 판정의 여지조차 없애버렸다. 한국은 1회와 3회 각각 1점씩을 뽑아낸 뒤 4 회초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와 박병호의 3점

홈런을 묶어 대거 5점을 추가했다. 경기 초반부터 큰 점수차가 나자 미국이 오히 려 심판의 판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4회 말 무사 2루에서 타일러 패스토니키가 투수 앞 땅볼을 쳤고, 김광현의 송구가 패스토니키의 몸에 맞고 굴절됐다. 하지만 심판진은 패스토니키가 스리피트 라인 안쪽으로 주루했다는 점을 지적해 아웃을 선언 했다.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던 2루주자 맷 맥브라이드는 다시 2루로 돌아갔다. 이 판정에 패스토니키는 격하게 항의했고, 미 국의 윌리 랜돌프 감독도 뛰쳐나왔다. 하지만 심판은 판정을 바꾸지 않았고, 또 한 번 뛰어나 와 항의한 패스토니키는 관중들을 향해 큰 제 스처를 취하며 억울함을 표시했다. 이후로도 미국은 심판의 판정에 줄곧 불만섞 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여유있는 리드를 잡 은 한국은 끝까지 동요없이 우승의 순간을 만 끽했다. 준결승전에서도 홈팀 일본의 텃세와 갖은 편파 운영을 딛고 대역전극을 일궈냈던 한국은 미국 과의 결승전에서도 역시 오로지 ‘실력’만으로 설욕전에 성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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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7. / 658호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야당 정치인 시절의 김영삼 전 대통령

48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 최근 모습./김현철 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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