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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News V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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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3. / 656호

개그우먼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부인, 차량내부 공개... 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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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멜번컵 결과보다 예측하기 쉬웠던RBA 의 기준금리 호주중앙은행은 화요일의 중역회의에서 거의 모든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최저기록인 2퍼센트에서 동결시켰다. 멜번컵에서 펜잔스의 왕자가 1등으로 들어오 리라고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러나 이와 달리 RBA는 모든 사람들이 예측 가능한 결과를 내놓았다. 바로 RBA 총재 글렌 스티븐 스씨가 최근에 걸쳐 경제상황이 꽤 견고해졌 다는 것을 인지하고 금리인하를 위한 길을 열 어놓은 것이다. 기준금리는 지난 5월 이래 변 동이 없어왔는데 금융시장은 내년 2월에 있 을 첫 미팅에서 기준금리가 1.75퍼센트로 인 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NAB 마켓의

수석 경제전문가는RBA 의 기준금리는 앞으로 도 변동이 없을 것으로 계속 예측하고 있다. 스 티븐스 총재와 필립 로우 부총재가 목요일에 내놓은 발표와 금요일에 있었던 RBA의 분기 별 통화정책 발표문에는 가장 최근의 인플레 와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 고 이에 대한 중앙은행의 관점을 길게 늘어놓 은 것으로 보인다. 주택융자금 대출을 받은 고 객들은 지난달에 내놓은 주요은행들의 금리인 상에 실망을 한 바 있다. 호주소매업자협회 러

셀 짐머만 회장은RBA의 기준금리 동결결정 이 소비자들의 절실한 크리스마스 소비에 별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금리인하 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부담 없이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져다 주어 전반적으로 소 비심리를 크게 북돋아줄 것이라고 그는 말했 다. 그러나 말콤 턴불 총리가 집권한 이후 소비 자들은 상당히 높은 소비심리를 유지하고 있 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에도 턴불 총리가 국 민들의 경제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일

을 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지난주 ANZ로이 모 건의 소비심리 측정도는 1.6퍼센트 상승했고 지난 5주동안에 걸쳐 장기간의 평균치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내소비는 꾸준한 증가추세를 계속 보이는 반면 호주의 국제무 역적자는 현저하게 증가해서9월에는 2억3천 만달러를 기록했다.

콴타스, 제트스타, 버진항공 신용카드 추가수수료 챙기다 거센 비난 받아 노동당은 콴타스와 버진항공, 제트스타 고객들이 신용카드로 항공권을 구입할 때 매우 높은 추가수수료를 내고 있다고 항공사들을 비난하고 나섰다. 소비자 대변인 클라우스 바토쉬씨는 제트스 타가 보통 수수료의 23배까지, 콴타스는 3배 까지 신용카드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상원위 원회에서 말했다. 그러나 항공사들은 이 수 수료가 서비스 비용과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콴타스 그룹 앤드류 파커 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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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년 분기 동안 항공사에 카드로 결 재된 비용 중 81퍼센트만이 회수되었다고 말 했다. 버진 항공의 애덤 대쳐씨는 그의 회사가 심각한 적자에 처했다고 말하면서도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기는 거부했다. 그러나 노동당 의 샘 대스티아리 상원의원은 두 항공사에서

내놓은 증거들을 믿기가 어렵다고 말하며 이 는 호주의 납세자들과 소비자들을 상대로 저 지르는 사기행위라고 비난했다. 이 항공사들 은 호주대륙을 편도로 날아가는데 $70를 받 으면서 인터넷에서 신용카드로 결재한 소비자 들에게 $8의 추가수수료를 받는다니 이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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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이 되느냐고 비난했다. 결재수수 료는 그저 몇 센트 정도에 불과해 야 한다며 법이 바뀌어서 결재액수 가 정확히 서비스비용을 반영하도 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대 변인 바토쉬씨는 전국적인 추가수 수료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마 스터카드와 비자카드의 평균적인 판매수수료는 0.81퍼센트라고 말 했다. 이에 반해 콴타스의 $197짜 리 항공권에 대한 수수료는 평균수 수료의 339퍼센트이며 제트스타 의 $87짜리 항공권은 무려 2312 퍼센트의 추가수수료를 받고 있다. 버진항공은 $185짜리 항공권 판 매시에 412퍼센트의 추가수수료 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같은 행태 는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손상시키 는 것이며 소비심리를 둔화시켜 결 국에는 그들의 사업에도 손실을 가 져오게 될 것이라고 바토쉬씨는 말 했다. 정부는 지난달 신용카드 추 가수수료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는 데 세부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 다. 콴타스의 파커이사는 신용카드 결재비용은 임금, 인프라, 컴퓨터 장비, 사기방지장치, 전산처리비용 등의 비용처리에 사용된다고 말했 다. 한편 상원위원회의 최종보고서 는 11월 24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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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로건 소녀 실종 6일만에 핌파마강에서 시신으로 발견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티알리 파머양을 기억하기 위해 보라색 옷을 입고 보라색 풍선을 든 수 백명의 로건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촛불 추모식을 가졌다. 티알리는 10월 30일 오전 8시 10분경 그녀가 살고 있는 위탁가정 보호자에 의해 학교 앞에 내 려지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경찰은 티 알리양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그녀의 급우 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 려고 한다. 그녀의 시신은 마지막 목격된 장소 로부터 30킬로가량 떨어진 핌파마 강둑에서 낚 시꾼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경찰은 티알리의 급 우들로부터 혹시라도 그녀가 친구들 이외의 누 군가를 만나기로 했다든가 온라인상에서 누군 가와 연락을 했다든가 하는 등 어떤 계획이 있었 는지 단서를 찾길 희망하고 있다. 형사 여러 명

이 그녀의 학교로 파견되어 여러 명의 학생들에 게 질문할 것이라고 데이브 허친슨 경찰간부가 A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60명의 형 사들로 구성된 이 사건전담팀 또한 수사의 일 환으로 아동성범죄 전과자 기록을 찾아보고 있 다. 한편 티알리를 추모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 이 그녀가 제일 좋아했던 색인 보라색 옷을 입고 보라색 풍선을 들고 로건으로 모여들어 밝고 활 달한 성격을 가진 그녀를 추억하며 촛불 추모식 을 가졌다. 수사당국은 그녀가 실종되던 날 그녀 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닫혀있는 것을 발견하였 고 그녀가 등교하는 대신 누군가를 만나려는 계

획이 있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그 녀의 시신이 발견되었을 때 교복을 입지 않은 채 눈에 띄는 핑크색 책가방도 같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녀의 사망을 살인사 건으로 다루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시신에 대한 부검도 이루어졌으나 현재까지 용의자나 살해 동기, 사인 등이 모두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경 찰은 지난 7일동안 핌파마 북쪽 커킨 로드근처 를 갔었던 사람은 누구라도 경찰에 나와 정확한 사건시각을 추정하려는 경찰에 협조해주길 부 탁하고 있다.

살해된 로간의 여학생 티 알라와 없어진 가방과 교 복을 찾고 있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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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폭우와 우박 동반한 극심한 폭풍우QLD 남동부 강타

한국은 만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단풍 아래서 사진을 찍고 있다.

폭우와 강풍, 우박을 불러온 극심한 폭풍우가 김피, 로건, 골드코스트, 누사, 모튼베이 지역을 강타했다.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남동부 퀸스랜드지역 에 내렸으며 어떤 지역에는 테니스공 크기만 한 우박도 내렸다고 전해졌다. 퀸스랜드 응급 구조당국은 폭풍우가 칠 때 주민들에게 다음 과 같은 사항에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 • 쓰러진 나무와 전선을 주의할 것 • 폭우로 물이 불어난 길을 운전하거나 걷 거나 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타고 지나지 말것 • 응급구조대의 도움이 필요하면SES 의 번 호 132 500으로 연락할 것. 응급구조대 SES 는 로건지역에서 50통 가량 의 전화신고를 받았으며 거의 모든 신고가 우 박으로 인한 지붕파손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 폭풍우로 인해 브리즈번 전 지역에 걸쳐 심각 한 정전사태가 일어났으며 약 3000가구에 전 기공급이 끊겼다.

바이런 베이에서 써핑하던 독일인 벼락 맞아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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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3

극심한 폭풍우가 골드코스트 남부 를 강타했을 때 써핑을 하던 한 독 일 남성이 벼락에 맞아 위독한 상태 로 트위드 헤즈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주 동안 거친 날씨가 퀸스랜드 남동부 해안 지역에 계속된 가운데 이 남성은 바이런 베이 남쪽 해변에서 써핑을 하던 중 오전 10시 반 경 사고를 당했다. 독일출신으로 34세인 그는 응급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명 의 다른 써퍼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 었으며 위중한 상태로 트위드 헤즈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여자친 구가 그의 병상을 지키고 있고 가족들이 독일 에서 오고 있는 중이라고 알려진 그는 상태가 이후 호전되어 안정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해 졌다. 경찰은 그가 처음 사고를 당했을 때 신 원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그의 여자 친구가 경찰조사에 협조하여 독일의 부모에 게 연락할 수 있었으며 고압의 전류가 흐르는 번개에 맞았지만 살아있는 그는 매우 운이 좋 은 경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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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운전자 휴대전화 사용 최다위반 불명예 퀸스랜드에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최다 적발된 지역은 골드코스트로 알려졌는데 단 하루에 13건 이상의 위반자가 적발되기도 했다. 퀸스랜드 경찰서비스 통계자료는 지난 반 년 동안 골드코스트의 운전자들이 2424건의 휴 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골드코스트 다음으로 최악의 위반지역은 브리 즈번 북부(1958건), 브리즈번 남부(1796건), 그리고 썬샤인코스트(924건)가 그 뒤를 이었 다. RACQ는 운전자들이 이와 같이 운전 중에 보이는 오만함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 했다. 운전중 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주

고받거나 소셜미디어를 확인하거나 하는 것 은 모두 도로에 신경을 온전히 쓰고 있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로렌 리치 대변인은 말했다. 운전 중 무릎 위를 내려다보며 휴대전화를 사 용할 때마다 흔히들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한 다고 그녀는 말했다. 올해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4년보다 더 증가해서 현재까지 이미 201명이나 사망했는데 이는 작년 이맘때의 기 록보다 13명이나 늘어난 수치라고 그녀는 말

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느라 주의가 산만해 진 운전자들이 이 수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제는 모두다 각성해야 할 때라 생각 하고 운전 중에는 절대 휴대전화에 손을 뻗치 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위반 건수 (1월1일 – 6월30일) * 골드코스트- 2424

* 브리즈번 북부- 1958 * 브리즈번 남부- 1796 * 썬샤인 코스트- 924 * 로건 - 706 * 카프리코니아 - 548 * 모튼- 545 * 타운스빌 - 529 * 달링 다운스- 520 * 매카이 - 448

QLD 남녀간 급여차이 20년전보다 더 벌어져 퀸스랜드의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적은 급여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 정폭력, 빈곤, 노숙 등의 문제로 내몰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2015 퀸스랜드 여성 보고서에 의하면 퀸스랜 드에서 남녀간 급여의 차이가 20년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급여의 격차는 여 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많이 대학교육을 받는 데도 불구하고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퀸스랜드주의 여성부장관 셰넌 펜티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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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 보고서를 가리켜 각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남녀평등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각성 제가 되어야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발견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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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 퀸스랜드의 남녀간 급여격차는 1995년의 15.2퍼센트, 2005년의 15.7퍼센트에 비해서 현재는18퍼 센트로 벌어졌다. • 여학생들이 댄스, 가정, 서비스업, 그리고 시각미술 등을 공부하는데 압도적인 숫자를 나타내는 반면 공 학기술, 항공우주기술, 정보처리기 술 등의 분야에는 매우 낮은 숫자를 보이고 있다. • 퀸스랜드 여성 12명 중 1명만이 광 산업, 제조업, 전기 및 건설산업에 종사한다. •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비정규직으 로 일하거나 퇴직연금 가산에 영향 을 미치는 직업공백기를 갖는 경우 가 높다. • 2014년 퀸스랜드 여성, 소녀들이 남 성들에 비해 4배나 더 가족구성원으 로부터 성범죄를 당했으며, 남성들 보다 5배나 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 • 2014-2015년 동안 퀸스랜드주의 가정폭력 기소 남성들 중 86. 3퍼센 트가 법원의 접근금지 등의 명령을 위반했다. 퀸스랜드의 여성들은 설문조사에 참여 함으로써 정부의 여성전략에 기여할 수 있다. 이 보고서의 전문은 지역사회부 (Department of Communities)를 통 해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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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유학생들의 저임금 노동착취 돕기위해 무료 법률 지원 나서 빅토리아 주정부는 세븐-일레븐 스캔들에 대한 각성의 조치로 부당한 노동착취를 당하는 유학생들을 돕기위한 무료 법률지원에 나섰다. 이번 발표는 4백만 달러를 지원해서 빅토리아주 최대 수출산업인 유학산업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유학생들을 보호하겠다는 주정부의 선거공약 중 일부였다. 종업원들에 대한 조직적인 저임금 지급, 급여기록 허위작성 등으로 고발당한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은 공정근로 옴부 즈만의 조사를 받고 있다. 유학생들은 빅토리아주 전체의 세 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시급 $10가량을 받았다고 옴부즈만에 말했다. 이와 같은 저임금 지급으로 멜번CBD 의 한 점포는 종업원들로부터 $84,000이상을 착취했다. 이에 빅토리아 주정부는 $150,000 의 예산을 들여 부당한 대우를 받는 유 학생들을 위한 무료법률지원에 나섰고 $152,000 를 들여 유 학생 복지프로그램을 강화시키기로 했다. 인도유학생들에 대 한 빈발한 고강도 노동력 착취와 더불어 유학생들의 복지가 우려사항으로 발전함으로써 유학 가고 싶은 도시라는 명성을 가졌던 멜번의 이미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가맹점주들이 유학생들에게 비자규정에 위배되는 주당 40시 간 이상의 일을 시키고 그 절반에 해당하는 급여만을 지급하 였으며 이에 대해 불평하면 이민부에 신고한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약한 조건의 유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노동착취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스티브 허버트 훈련 및 기술부 장관은 말했다. 이번 발표는 4 백만 달러를 지원해서 빅토리아주 최대 수출산업인 유학산업 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유학생들을 보호하겠다는 주정부의 선거공약 중 일부였다. 한편 빅토리아주의 유학산업은 연간 5억3천만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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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방귀에 중요한 측면이 있다 동물들의 방귀에 포함된 메탄가스의 양이 기후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미래 호주의 농업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호주의 생물학자 애덤 먼씨는 그와 그의 동료 들이 캥거루 방귀를 채취하는데 소비한 지난 몇 달에 대해 이야기할 때 흥분을 감추지 못했 다. 언뜻 듣기에는 위험한 미션인 것 같지만 이 실험은 기후변화와 싸우는데 있어서 중요 한 결과를 도출해내었다. 양이나 소와 달리 캥 거루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발생시킨다 고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언젠가 과학자들 은 캥거루의 위 속에 특이한 미생물의 혼합체 가 들어있어 소나 양보다 더 많은 메탄가스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먼박

사의 연구결과는 그 반대였다. 이 실험에서 캥 거루를 편안하고도 밀봉된 방안에 넣어둔 채 방안으로 들어가는 가스의 혼합체를 분석하고 방에서 나오는 가스의 혼합체를 분석하였다. 캥거루의 특이한 위장구조 때문이 아니라 뱃 속에서 음식물이 움직이는 양상 때문에 방귀 에 메탄이 적다고 보여진다. 이번 연구는 기후 변화문제와 관련해 심각성을 갖고 있으며 온 실가스 배출과 농업과는 깊은 연관성이 있으 므로 이러한 연구는 탄소가격이나 시스템에 있어서 미래 호주의 농부들에게 소중한 정보

2016년에는 더 강력한 독감예방주사가 나온다

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던박사는 온실가 스 배출에 기여하는 다양한 동물 종자들에 대 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메탄 을 많이 배출하는 종류의 동물들과 적게 배출 하는 동물종류들을 알아내어 균형을 맞춘다면 기후변화문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 다. 이번 연구는 울릉공대학의 먼박사, 쮜리히 대학의 마커스 클라우스 교수 그리고 박사과 정 학생이자 수의사인 카타리나 밴들씨가 공 동 진행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실험생물학 저널에 실렸다.

다. 제약회사들이 북반구 독감시즌에 발생했 던 3가지 독감종류들 중 2종류에 대한 업데이 트를 제대로 못해서 한 달 가량 독감예방접종 올해 호주에 기록적인 독감환자가 발생한 관계로 내년에는 독감에 가장 프로그램이 늦어지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수 취약한 노약자들에게 더 강력한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정부 잔 리 보건부장관은 올해 더 많은 독감환자가 가 추진 중이다. 발생한 원인으로 사람들이 독감증상을 심각하 정부의 국립예방접종 프로그램은 올 독감시즌 해는 93,000명 가량의 독감환자가 발생했으 게 받아들이고 바로 의사를 찾지 않았기 때문 을 사정없이 강타한B형 독감종류를 포함해서 며 이중 62퍼센트 가량이B 형 독감에 걸렸다. 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새로운 독감백 기존의 3종류 대신 4종류 독감바이러스를 커 올해 사상 최다의 독감환자가 발생한 데에는 신이 세계보건기구의 권장사항과 일관된 것으 버하는 예방접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2014년 충분한 약품이 구비될 때까지 독감예방접종 프 로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에는 65,000명의 독감환자가 발생했는데 올 로그램을 보류했었던 정부의 결정이 한몫을 했 최상의 예방효과를 주기 위해 무상으로 공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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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고 말했다. 이 백신은 브리즈번과 푸켓 B형 독감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와 홍콩 A 형 독감까지도 예방시켜줄 것이다. 또한 3세 미만 의 아기들에게 특정된 독감예방접종도 함께 공 급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예방접종은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일정 연령대의 원주민, 그리 고 특별한 지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 료로 접종된다. 정부의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 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GP에게 또는 직장으로부터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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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령 구금시설 폭동 이틀만에 진압…수용자 5명 부상 인도양의 호주령인 크리스마스 섬 구금시설에서 일어난 폭동이 발생 이 틀 만에 진압됐다. 피터 더튼 호주 이민국경보호부(이하 이민부) 장관은 10일 크리스마스 섬 구금시설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회복했다며 진압 작전 중 수용자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섬 난민시설 수용자들

더튼 장관은 “구금시설이 평정을 유지하고 있 고 수용자들도 피해를 입지 않은 곳에 머물 고 있다”며 음식과 의료 등이 제공되고 있다 고 밝혔다. 더튼 장관은 최루가스를 이용해 진압 작전에 나섰다며 경찰 쪽에서 다친 이는 없다고 말했 다. 또 경찰의 요구에 끝까지 불응한 5명이 가 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용자 199명 중 113명이 범죄 전력을 갖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섬 구금시설에 있는 압도적 다수는 중범죄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피해 규모는 100만 호주달러(8억2천만원)는 훨씬 넘을 것 이라며 덧붙였다. 이 시설 수용자들은 쿠르드계 이란인 남성 파 젤 체제니가 탈출 하루만에 숨진 채로 발견되 자 기물을 부수고 불을 지르는 등 폭동을 일 으켰다. 하지만 더튼 장관은 전날 의회에서 체제니의 죽음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면서 도 수사를 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 했다. 크리스마스 섬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호주 퍼스에서 북쪽으

로 약 2천600km 떨어진 작은 섬으로, 이곳의 구금시설은 2003년 망명 신청자들을 수용하 기 위한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기약 없는 구금이 이어지면서 이 시설 수용자들은 2011년에도 신속한 비자 발급 등 을 요구하며 대규모 폭동을 일으켜 시설 대부 분을 파괴한 바 있다. 이 시설은 또 최근에는 호주 사회나 각종 구금 시설에서 중범죄 등을 저지른 사람들과 함께 범죄 때문에 추방을 앞둔 사람들도 수용하면 서 난민 지원단체 등으로부터 개선이 필요하 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편, 9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UNHRC)에서는 크리스마스 섬 구금시설과 함께 나우루 수용소 등 호주의 역외 난민시설 들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 호주에 국제법을 준수하라는 요구가 쏟아졌다고 호 주 언론이 보도했다. 스웨덴 대표는 이날 호주가 역외에 망명 신청 자 수용소를 운영하는 유일한 국가라며 비판 의 날을 세웠으나, 호주 대표는 자신들의 현 정책을 통해 사람들이 바다에서 빠져 죽는 것 을 막고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고 호주 ABC 방송은 전했다.

“내 아기 호주서 낳겠다” 역외 난민시설 임신부의 투쟁 출산이 임박한 한 호주 망명 희망 임신부의 강력한 싸움으로 호주 정부가 곤혹스러운 입장에 섰다. 호주 역외 난민시설인 나우루 수용소에 갇힌 쿠르드계 이라크 출신 골레스탄(34)은 임신 40주를 맞았으나 호주에서 출산하겠다는 뜻 을 굽히지 않고 있다. 당뇨 합병증을 앓는 골레스탄은 날로 건강이 14

악화해 자신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마저 위 협받는 걸로 알려졌고, 나우루 당국은 호주 내 에서 산부인과 의사를 급히 구하는 상황이다. 한 의사는 골레스탄을 치료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나우루의 의료시설이 열악해 제대 www.menuvision.com


로 된 치료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호주 ABC 방송이 7일 전했다. 사정이 이렇자 호주 최대 전문의 단체인 호주 내과의사협회(RACP)는 6일 정부가 의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골레스탄을 호주로 데 려와 진료하라고 요구했다. 호주 제1야당 노동당의 빌 쇼튼 대표도 “의료 진의 조언이 그 어떤 정책적인 고려보다 우선 해야 한다”며 골레스탄을 바로 호주로 데려 올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고 가디언 호주판이 보도했다.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골레스탄을 데려오라는 의사들과 시민단체의 목소리는 커가고 있지 만, 호주 정부는 현재로서는 요지부동이다. 호주 정부는 나우루 수용소에 있는 대부분 여 성들은 현지에서 출산하고 있지만, 현재 골레 스탄을 포함한 3명의 임신부만 유독 호주 원

정 출산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이 임신부를 호주로 데려오면 나 중에 나우루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소송을 걸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호주 정부는 이전에는 나우루 수용소의 임신 부를 통상 호주로 옮겨와 출산하도록 했으나 현재는 현지에서 출산하도록 하는 정책을 고 수하고 있다. 호주 이민부 대변인은 “나우루에서 다양한 의 료 지원이 제공되고 있고 그 여성도 의료진의 특별보호를 받고 있다”며 골레스탄의 현지 출 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태도다. 앞서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도 치료차 호주 로 들어온 망명희망자 240여명이 나우루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소송을 건 상태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단지 “사회문제화”하려는 행위라 고 일축했다.

중·러, 호주 잠수함사업 입찰업체 상대 해킹 시도 의혹 하룻밤에도 30~40건 시도 정황…업체들은 민감 서류 직접 전달

200억 호주달러(17조원) 규모의 호주 차세 대 잠수함 사업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 측이 해 킹을 꾸준히 시도해 이 사업의 입찰 참여업체 들은 민감한 서류를 직접 전달하는 실정이라 고 호주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수개월간 호주 잠수함 사업의 정보를 얻 으려고 독일과 프랑스, 일본 등 3개국 입찰업 체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 입찰업체는 호주 해군이 요구하는 주요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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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기술 등에 대한 매우 민감한 정보들을 갖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가 이들을 노리고 있 다는 것이다. 입찰참여 업체인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 템스(TKMS) 관계자인 만프레드 클라인은 “ 우리 IT 담당자들 말로는 밤마다 약 30~40 건의 (해킹) 시도가 있다고 한다”고 이 신문 에 말했다. 클라인은 또 해킹 공격은 독일 키엘에 있는 자 사 잠수함 건조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 지의 120명으로 구성된 팀이 호주 잠수함 설 15


AUSTRALIA NEWS 계를 마무리 지으려 할 때 두드러졌다 고 밝혔다. TKMS를 비롯한 3개국 입찰업체들이 해킹의 배후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이나 러시아 쪽일 것으로 보고 있 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중국은 자체 잠수함 건조에 심혈 을 기울이는 데다 남중국해에서 영토 분쟁을 빚고 있고, 러시아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해상활동을 강화하 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어떻게든 수 주하려는 입찰 참여업체들이 경쟁업 체 정보를 얻으려고 서로 사이버 공격 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 붙였다. 아직 기밀 자료가 누출되는 피해는 없 는 것으로 보이지만 업체들이 이달 말 까지 최종 입찰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 큼 해킹 활동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여 호주 당국이나 입찰업체들도 바 짝 긴장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호주 정부는 최종 입찰서류를 받으 면 하나의 업체를 최종 선정하거나 우 선 후보 업체 2개를 결정하고 나서 내 년 상반기에 최종 업체를 가려낼 계 획이다. 호주는 최소 200억 호주달러(17조 원)를 들여 최대 12척의 잠수함을 건 조하기로 하고 업체 선정 작업을 벌이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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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호주 교실… 쿠션 의자·바닥 터치스크린 도입 편안한 쿠션 의자(beanbag)와 바닥 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이 기존의 딱딱 한 의자와 벽 정면에 마련된 화이트보 드를 대체한다. 학생들은 벽이나 의자에도 마음껏 글을 쓸 수 있다.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6 일 이 같은 내용으로 꾸며진 미래의 초·중고등 학교 교실을 공개했다. 주 정부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상호 소통 기술이 적용된 미래의 교실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르면 2년 정도 후에 학교에 처음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10년 내에 주내 1천600개 교실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는 총 10억 호주달러(8 천200억원)가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이곳에서는 디지털 프로젝터가 교실 바닥에 이미 지를 비추면 학생들은 전용 펜(interactive pen) 으로 바닥 스크린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학습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연결된 교실 안에서는 태블릿과 랩톱 등의 장비를 통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교실에서 쓰는 가구들도 가벼워 이동이 편리한 만 큼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손쉽게 다가가거나, 혼자서 혹은 여럿이 함께 공부할 환경이 마련된다.

아드리안 리콜리 NSW 교육장관은 아이들이 배우는 방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다며 “학 교가 뒤떨어지지 않도록 아이들이 친구와 집에 서 이용하는 것은 교실 내에서도 반영돼야 한 다”고 말했다고 ABC 방송이 7일 전했다. 리콜리 장관은 또 이 같은 변화에 우려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더 유연한 교육 공간에서 생 활하면서 배움에 더 몰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콜리 장관은 “한 어린 학생이 쿠션 의자에 앉 아 책을 읽고 있다면 어디에서 읽느냐와는 관 계없이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 아이 에게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래의 교실을 찾은 14살의 베서니 루이 스는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교실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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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가세 인상 ‘만지작’…야당 “저소득층 타격” 반발 호주 사회가 부가가치세(GST·부가세) 세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올리는 문제로 뜨겁다.

5일 멜버른에서 열린 경제사회전망 콘퍼런스에서 연설하는 말콤 턴불 호주 총리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재정 수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호주 정부는 공정한 조세 제도 실현 을 앞세워 세제 개혁을 추진하면서 부가세 인

상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인 노동당 측은 부가세 인상이 부 유층에는 별 영향이 없이 저소득층에 큰 타격

을 줄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말콤 턴불 총리는 5일 멜버른에서 열린 경제사 회전망 콘퍼런스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가세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았다고 호주 언론이 6일 보도했다. 그는 단지 세제 개혁은 부담을 모두가 골고루 나눠 고용과 혁신, 투자를 자극할 수 있도록 공 정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가 차원 에서 세제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안들을 논의 하자고만 밝혔다. 턴불의 이같은 언급에 앞서 의회예산실(PBO) 은 뉴질랜드처럼 부가세 세율을 15%로 할 경 우 관련 세수가 1천300억 호주달러(106조원) 로 배 이상으로 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호주 전국사회경제모델링센터(NCSEM) 의 연구 결과 부가세 세율을 15%로 올리면 가 장 타격을 받는 층은 저소득층인 것으로 나타 났다. 또 연소득 10만 호주달러(8천200만원) 이하 가구의 3분의 2가 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추정됐다. 호주 정부로서는 쉽게 밀어붙일 수 있는 처지 가 아닌 만큼 부가세 인상은 논의 중인 하나의 아이디어일 뿐이라며 조급하게 추진하게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부가세 인상이나 적용 대상 확 대는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지출 을 늘리게 되고 결국 저소득층 부담을 가중시 킬 것이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 부가세 인상보다는 고소득층이 악용하는 세 금 회피 수단을 철저히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펴고 힜다.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의 마이 크 베어드 주총리는 지난 7월 치솟는 보건 비 용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부가세 인상 문제 를 논의하자고 제안, 이번 논쟁을 점화한 바 있 다. 당시 토니 애벗 총리도 구체적으로 검토하 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호주, TPP 내년초 비준 기대…환경보호·지적재산권엔 우려도 지난달 초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문안이 5일 공개되자 호주 정부가 환영 입장을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환경보호 및 지적 재산권 분야 등에 우려를 표명했다.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은 6일 성명을 통해 이번 협정이 호주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는 점을 이번 문안이 확인시켜 줄 것이라며 문 안 공개를 환영했다. 롭 장관은 “TPP가 우리 경제의 다양성에 크게 기여할 합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특정 분야나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줄 것” 이라고 기대했다. 롭 장관은 환경보호와 지적재산권, 외국투자 자 소송과 같은 민감한 분야에 대해 잘 인식하 고 있다며 이 분야들을 우리가 잘 풀었다고 자 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일부 분 야는 내용이 명확하지 않거나 미흡하다며 IT( 정보기술)와 보건, 환경법, 노동권, 지적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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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조항 등에 우려를 표시했다. 퀸즐랜드공대의 지적재산법 교수인 매튜 리 머는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해 “환경규제와 관련해 내용이 상세하지 못하다”며 “기후변화 와 관련해 언급조차 없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 이라고 지적했다. 또 외국투자자 관련 조항은 “미로 같이 복잡하다”라고 표현했다. 이밖에 교역기밀 누설에 대한 제재와 관련, 언 론인이나 내부고발자 보호 규정이 없다며 표 현 및 언론의 자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리 머 교수는 우려했다. 호주 정부는 의회가 20일의 회기 동안 협정문 문안을 살펴보게 된다며 내년 초에는 비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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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부담 때문에” 일요일 객실청소 포기하는 호주호텔 호주 호텔업계가 일요일 근무수당 부담 때문에 객실을 청소하거나 침대 시트도 갈 수 없는 형편이라며 정부에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시드니 하버브리지 인근에 있는 하크 하얏트 호텔

최저임금이 계속 오르는 등 비용 증가 추세가 지속된다면 일요일에는 고객들을 돌려보내야 할 형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주숙박업협회(AAA) 회장인 리처드 먼로는 일요일에 객실 청소나 정리를 하지 않고 월요 일로 미루는 일이 수년간 두드러지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 일리안이 6일 전했다. 먼로 회장은 이같은 일은 숙박업소의 규모를 가릴 것 없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드니와 멜버른 등에 호텔을 소유한 제리 슈 워츠는 이 신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일요일 청소를 줄였다며 “객실이 손님으로 가득찼다 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청소를 월요일로 미 루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들이 월요일로 청소를 미루는 이유는 비 용이 절반 정도로 줄기 때문이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 든 객실 청소나 간편한 요리 등의 담당 직원에 게는 평일(월~금)에는 시간당 18.47 호주달 러(1만5천원)가 지급된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평일보다 75% 많은 32.32 호주달러(2만6천400원)를 줘야 한 다. 토요일에 평일보다 25% 더 주는 것에 비 하면 일요수당이 과도하다는 게 협회의 주장 이다. 임시직(Casual)의 경우 평일과 토요일은 풀 타임이나 파트타임 근무자에 비해 25%를 더 줘야 하며 일요일은 동일하다. 협회는 풀타임과 파트타임의 일요수당을 평 일보다 50% 많은 27.71 호주달러(2만2천 600원)로 낮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공휴일 근무에 대해서도 현재는 평일보 다 150% 많은 48.18 호주달러(3만9천원) 를 지급하는 것을 41.58 호주달러(3만4천 원)로 125%만 더 주도록 낮춰주기를 희망 하고 있다. 먼로 회장은 현재와 같은 비용 구조가 이어질 경우 앞으로 일요일 아침에는 호텔의 조식 서 비스가 취소되고 유지·보수 서비스도 월요일 로 넘길 수밖에 없는 등 고객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율이 50%를 넘었다. 대법원 확정 판결 19년 만이다. 서울중앙지검은 10일 기준으로 전 전 대통령의 전체 추징금 가운데 50.86%인 1천121억원을 환수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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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은 물러난 CEO 탓 폴크스바겐 직원들이 배출가스 조작 사태의 원인을 물러난 최고경영자(CEO)에게 돌렸다. 마틴 빈터코른(68) 전 폴크스바겐 CEO가 내 건 무리한 목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 를 달성해야 하는 강압적인 조직 문화를 사태 의 주범으로 지목했다. 조작을 직접 실행한 내 부 직원의 주장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폴크스바겐 직원들 감사서 폭로 9일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에 따르면 폴크 스바겐 직원들은 내부 감사에서 2013년부터 올해 봄까지 연비가 높은 것처럼 가장하기 위 해 타이어 압력을 조정하고, 엔진 오일에 경유 를 섞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일부 엔진오일의 경우 경유를 넣으면 연비가 일정 정도 높아지

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들은 이번에 문제 가 된 이산화탄소 배출량 데이터에도 손댔음 을 시인했다. 직원들은 부정의 원인에 대해 “빈터코른이 무 리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맞추려고 조작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빈터코른은 2012년 3 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산화탄소 배 출량을 2015년 3월까지 30% 감축하겠다”고 공언했다. 그의 발언은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유럽이 내세운 강력한 규정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 ‘클린 디젤’을 내건 회사 전략과 맞 물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직원들로선 달성하기 버거운 목

표였다. 내부 기술진은 CEO에게 감히 이 같은 사실을 전하지 못했다. 결국 데이터 조작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빌트 암 존탁은 “본사 연구개발(R&D)팀에서 일하는 한 기술자가 이 같은 내용을 지난달 말 상부에 보고했다. 회사 측은 해고·소송이 없을 것을 약속한 뒤 내부 조 사를 진행해왔다”고 보도했다. 폴크스바겐 측은 보도 직후 “내부 감사에서 직 원들이 연료 소모량을 측정하는데 부정행위가 있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향후 조 사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빈터코른(68) 전 폴크스바겐 CEO

독일에서도 외면 받는 폴크스 바겐 현대·기아차, 10월 독일 시장서 ‘수입차 1위’ 현대·기아차가 10월 독일에서 판매된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랐다. 9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0월 독일 수입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9084대, 기아차는 5047대를 판매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월 대

비 0.41%, 4.19%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치면 총 판매 대수는 1 만4131대로 2위 스코다(1만3808대), 3위 르노(9665대)보다 많다. 단일 브랜드 판매량으로는 현대차가 스코다,

독일의 현대 자동차

르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배출가스 조작’으로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은 지난달 독일에서 6만1535대를 팔아 지난해 10월보다 0.7% 감소했다. 독일 완성차 업체 가운데 폭스바겐만 판매가 줄었다. 그동안 폴크스바겐은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20%대 시장을 점유하며 독일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왔다. BMW 2만1363대, 벤츠는 2만 5525대를 판매해 각각 7.1%, 1.5% 늘었다.

폴크스바겐, 미국 고객에게 위로금 폴크스바겐이 디젤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파문과 관련해 미국 고객들에게 현금으로 ‘위로금’을 건넨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회사 관계 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9일께 사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 다. 그러나 한국 고객에 대한 보상과 관련, 폴 크스바겐코리아 측은 “환경부 검사가 나오 기 전까진 별도 보상안을 거론하기 이르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젤차 바람’을 타고 한 국에서 인기를 누린 폴크스바겐이 오히려 한 국 고객을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 고 있다.

500달러짜리 선불카드 줄 듯 “한국은 별도 보상 거론 일러” 이번에 문제가 된 차량은 유럽이 850만 대, 미국이 48만 대가량이다. 한국은 이들보단 적 지만 해당 차량이 12만 대나 팔린 폴크스바겐 의 주요 판매국이다. 미국 고객들이 받을 위로 금의 구체적 액수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 자동차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폴크 스바겐 미국 법인은 문제 차량을 구입한 고객 에게 딜러사에서 사용 가능한 500~750달러( 약 57만~85만원)짜리 선불카드와 다른 곳에 서도 쓸 수 있는 500달러짜리 선불카드 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폴크스바겐코리아 측은 “환경부의 검사 결과가 나와야 리콜이나 보상안 등의 가 닥이 잡히겠지만 보상안을 짤 때 미국 법인 등 20

해외 사례를 참고할 순 있다”고 했다.

한국의 소비자 보호 헛점도 한몫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폴크스바 겐이 아직까지 보상책 을 내놓지 않고 있는 데 는 소비자 보호가 미흡한 우리나라의 제도적 허점도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콜을 해 야 할 일이 발생했을 때 보상액 산정기준이나 리콜방식에 대한 매뉴얼, 그리고 그걸 강제할 압박수단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게 미흡하다 는 얘기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지난주 유럽에서 판매한 80만여 대의 차량에 대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조작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고객 들에게 추가 세금 부담이 생길 경우 회사가 이 를 대납하기로 했다. 배기량을 기준으로 세금 을 매기는 한국과 달리 유럽 대부분 국가에선 CO2 배출량이 많을수록 자동차세가 오른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CO2 배출량 조 작과 관련해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은 문제가 없다는 본사의 발표가 있었다”며 “미국과 같 은 방식으로 배출량을 측정하는 한국도 세금 대납 등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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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호주 로이힐광산 준공지연… “하루 벌금 16억원 직면” 지난달 최종 시한 넘겨…서호주 주총리 “내년 초 첫 선적할 듯” 건설과 함께 모든 관련 설비를 위탁받은 것으 로, 안전 기준도 준수해야 하는 만큼 프로젝트 마다 시간이 걸린다”라고 덧붙였다. 업계 소식통도 올해 내 첫 선적이 이뤄질 가능 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고 시드니모닝헤럴 드에 전했다. 삼성물산은 공사기간을 맞추려고 수백명의 인 력을 추가 투입했음에도 공사 지연 을 막지 못 했다. 삼성물산은 공사비가 초과한 상황에서 추가 작 업자에 대한 주거 및 교통 경비 등을 놓고 하도 급업체들과의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서 공사기 간을 맞추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물산은 10일 서호주 건설업체인 NRW 홀딩스와는 손해보상금으로 3천만 호주달러

(245억원)를 주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사를 발주한 로이힐 홀딩스 측도 삼성물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10일 서호주 주대법원에서 소송전이 시작됐다. 가격 폭락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국제 철광석 업계는 로이힐 광산의 생산 착수 시기에 주목하는 실정이다. 호주 광산 갑부 지나 라인하트 소유 로이힐 개 발사업은 연간 5천500만t의 철광석 처리 플 랜트, 광산에서 항만까지 철도 340㎞, 선석 2 개와 야적장 등을 갖춘 항만 등을 건설하는 내 용이다. 삼성물산은 2013년 3월 56억 호주달러 상당 의 로이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 다.

로이힐 프로젝트 현장

삼성물산이 호주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로이힐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의 준공 시기를 지키지 못해 하루 16억원의 공사지연 벌금에 직면했 다고 호주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호주 ABC방송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은 11 일 삼성물산의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서호주 주(州)의 콜린 바넷 주총리가 전날 로이힐 광산 의 첫 선적은 예정보다 늦은 내년 초에나 가능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삼성물산은 애초 지난 9월까지 공사를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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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 했지만 지키지 못했으며, 한 달의 유예기 간인 10월까지도 공사를 끝내지 못하면 하루 200만 호주달러(약 16억4천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 처지다. 바넷 총리는 이날 로이힐 광산의 첫 선적 시기 에 대해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추측일뿐”이라고 말했다. 바넷 총리는 “이는 100억 호주달러(8조2천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라며 “광산과 철도, 항만

로이힐 프로젝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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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후원업체 옷은 안 돼” 국가 못 부른 호주 가수 호주인의 축제인 경마대회 ‘멜버른컵’서 공연 직전 교체 호주에서 매년 11월 첫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경마대회 ‘멜버른 컵’은 대회 당일 나라 전체를 사실상 휴업 상태로 만들 정도로 호주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대회 때마다 많은 화제를 뿌리지만 지난 3일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두 가지가 관심을 모 았다. 하나는 154년의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기수 가 우승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날 호주 국가 를 부르기로 한 유명 여가수가 자세한 설명 없 이 막판에 교체된 것이다. 애초 국가를 부르려던 제시카 마우보이(26) 는 무대 의상까지 갖추고 행사장 주변에 모습

을 드러냈으나 막상 무대에 오르지 않아 다음 날 언론 머리기사를 장식하는 등 구구한 억측 을 불렀다. 마우보이는 전날 예행연습까지 마 친 상태였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신발 때문에 공식 후원업 체와 갈등을 빚었다거나 마우보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등 소문이 꼬리를 이 었다. 하지만 마우보이가 무대에 오르지 못한 이유 는 공식 후원업체가 아닌 경쟁사의 옷을 입어 대회 주최 측이 후원업체를 보호한다며 제동 을 걸었기 때문이라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5 일 보도했다.

마우보이의 스타일리스트는 대회 주최 측인 빅토리아경마클럽(VRC)과 미리 합의된 복장 규정을 지키지 못했고, 마우보이는 결국 국가 를 부르기 수 분전 무대에 오르는 것을 포기해 야만 했다는 것이다. VRC의 최고경영자(CEO)인 사이먼 러브는 5 일 성명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후원자들이 큰 기여를 한 만큼 자신들은 후원 자들의 독점적 권리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우보이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사 과하면서도 무대에 서지 못한 이유를 구체적 으로 전하지는 않았다.

세계 3대 경마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멜버른 컵’이 열리는 날은 호주 전체가 들썩거릴 정도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멜버른이 속한 빅토 리아주는 공휴일이고, 호주 전역의 직장에서 는 우승마를 맞추는 내기를 하느라 온종일 들 뜬 분위기다. 또 대회 장소는 축제의 장이 되면서 유명 연예 인과 정치인, 방송인, 경제인 등 호주 전역에서 몰려든 명사들이 한껏 의상을 차려입고 잔치 분위기를 돋운다.

제시카 마우보이(26)와 Melbourne Cup winner Michelle Pa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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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전 전선에 선 호주은행들… 소액 흐름 감시 강화

비전유머

애들은 가라... 19禁 유머

지하디스트 소액대출 이용 늘고, 테러 의심 거래도 급증

다음 문항을 읽고 해당하는 것을 체크하세요.

17. 혼자서도 안마시술소 같은 곳에 간 적 이 있다.

호주 은행들이 ‘테러와의 전쟁’의 전선에 내몰 리고 있다.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은행에 서 소액대출을 받고 호주를 떠나 버리는 일 이 느는 데다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 는 거래도 최근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 문이다. 호주 웨스트팩은행 금융범죄 책임자 출신으 로 시드니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줄리 비 슬리는 5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테러조직의 자금 모금이 호주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지 만 이런 거래를 탐지하기란 건초더미에서 바 늘구멍 찾기”라고 말했다. 지하디스트들은 시리아나 이라크로 떠나기 전에 갚을 의향도 없이 은행에서 소액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최대한도로 쓰고 호주를 떠나고 있다. 은행의 개인 거래가 점차 소액화하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금된 돈은 식량과 의류 등 각종 경비로 쓰도록 외국 지하지스트들에 게 보내지고 있다. 또한, 일부는 은행계좌 개설 뒤 발급받은 신용 카드나 현금카드를 테러조직원들에게 제공, 이들이 해외에서 돈을 마음대로 꺼내 쓰도록

1. se 하면 Sex가 생각난다. 2. 가슴 큰 여자를 보면 촉감이 궁금하다. 3. 갖가지 체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4. 밖에서는 점잖은 척하면서 PC에는 야한 동영상이 쌓여있다. 5. 자신이 너무 밝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 정이 문득문득 든다. 6. 좋아하는 연예인과 하는 꿈을 꾸곤 한다. 7. 여자 목욕탕은 어떨까 종종 궁금해진다. 8. 자주 검색을 해본다.(뭘?) 9. 이젠 웬만큼 야한 사진은 별 감흥이 없 다. 10. Sex는 운동이며 놀이라고 생각한다. 11. 아내 외에 주기적으로 섹스를 나누는 애인이 있다. 12. 성적 욕구로 인해 인간관계에 금이 간 일이 있다. 13. 여자를 바라볼 때 나도 모르게 벗은 모 습을 상상하게 된다. 14. 나는 변강쇠 기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15. 하고 싶을 때 못하면 정서가 불안해 견 디기 힘들다. 16. 여자를 소개받으면 은근히 섹스를 기 대하게 된다.

결과 보기 5개 이하 : 거짓말 마라. 아무리 순진한 척 해도 당신은 인간이다. 5∼9개 : 지극히 정상인이다. 아주 훌륭한 인간들이다. 10∼12개 : 당신은 변태 입구에 들어섰다. 13개 이상 : 당신은 변태다. 이 단계는 고치 는 데 어려움이 많다. 정상인이 되기 위 한 노력만이 약이다.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런 탓에 은행으로서는 소액 거래에 대해서 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호주 금융정보분석센터(AUSTRAC) 자료로 도 지난 회계연도(2014·7~2015·6)에 테러 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는 모두 367 건으로 이전 회계연도의 118건에서 3배로 크 게 늘었다. 호주 금융업계로부터 이들 거래를 통해 빠져나간 돈만 모두 5천300만 호주달러 (4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덩달아 호주 당국이 감시하에 둔 사람들만도 100명 이상에 이른다. 비슬리는 이런 사정에 따라 테러 연루 혐의 가 있는 고객의 IP 주소 등의 제공을 은행에 의무화하는 법안 마련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비슬리는 또 전화 도청이나 직접 감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금융 단서 수집이 중시되면서 테 러 감시 활동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 했다.

퀴즈 1. 마누라가 좋아한다. 2. 커지면 당당하고 작아지면 기가 죽는다. 3. 여자를 사귀면 사용 횟수가 많아진다. 4. 결혼하면 사실상 소유권은 여자에게 있 다. 5. 내용물을 보관하는 은행도 있다. 6. 술을 많이 마시면 여러 번 만져 본다. 7. 어두운 곳에 있기를 좋아한다. 8. 화장실에서 가끔 확인해 본다. 9. 대부분이 거무튀튀하다. 10. 깊이 넣으면 더욱 좋다. -------------정답은? 남자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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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총선 개표 지연에 혼선·부정 우려…하원 개표 30%선 아웅산 수치 여사 당선 여부도 발표 안돼 미얀마에서 총선이 실시된 지 사흘째를 맞았 음에도 개표가 지지부진하고 개표 부정 의혹 마저 제기되는 등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3일째인 10 일 오후 하원 선거구 88개, 상원 선거구 33 개, 지방의회 선거구 212개에서 개표가 완료 됐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제1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는 하원 78석, 상원 29석, 지방의회 의석 182개를 얻 었다. 반면 집권 군부를 대표하는 통합단결발 전당(USDP)은 하원 5석, 상원 2석, 지방의회 의석 19개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소수 민족 정당 등 기타 정당은 하원 5석, 상 원 2석, 지방의회 의석 212개를 얻었다. 이로써 선출직 하원 330석 중 3분의 1도 개 표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선출직 상원 의석 168개는 5분의 1 이하만 개표됐다. 이에 반해 언론들은 NLD가 전체 14개 주 가 운데 4개 주의 상·하원 의석 164석 중 154석 (93.9%)을 휩쓸었다고 보도했다. 또 아웅산 수치 여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NLD가 선출직 상하원 의석의 75%를 얻을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처럼 선관위 발표와 언론, NLD의 집계가 각 각 달라 개표 결과에 대한 혼선이 초래되고 있 으며, 일각에서는 선관위에 대해 개표 조작 등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NLD 대변인은 “선관위가 고의로 총선 결과 발표를 지연하고 있다. 아마도 속임수를 쓰려

고 하는 것 같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선관위가 결과를 찔끔찔끔 발표하는 것 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래서는 안 된다”며 “ 선관위가 (결과를) 왜곡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수도 네피도와 양곤에 선거결과센 터를 차려놓고 전광판을 통해 개표 결과를 발 표하고 있으나, 언제 공식적인 최종 개표결과 가 나올지 불투명한 실정이다. 선관위는 투표 후 10일 쯤 지난 18일께 공식 집계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일각 에서는 이번 주말에 집계가 나올 것이라는 관 측도 나오고 있다. 이번 총선 투표소가 4만곳이 넘는데다 국토가 넓고 소수민족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오지도 많아 개표 집계와 검표가 늦어지고 있다. 특히 개표 집계 시스템이 후진적이고 착오가 많은 점도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유권자들 은 개표 집계가 늦어지면서 정부나 군부가 부 재자 투표 등을 이용해 개표 결과를 조작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군부와 가까운 샨 주에 있는 한 투표소에서는 부재자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NLD 지지표가 한표도 나오지 않고 거의 100% USDP 지지 표만 나와 조작 의혹을 샀다. 개표가 늦어지면서 수치 여사가 출마한 양곤 외곽 코무 선거구에서 개표 결과가 나오지 않 아 수치 여사가 당선됐는지 조차 확인되지 않 고 있다.

역사적인 11.8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에 고무 된 미얀마 양곤 시민들이 10일(현지시간) 상점에서 수치 사진 등이 새겨진 기념품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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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총선에 중국서도 민주선거 관심 고조 진보 지식인, SNS서 민주체제 찬양…누리꾼 지지 댓글 빗발 미얀마 총선에서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 (NLD)의 압승이 예상되면서 중국 온 라인상 에서 민주화와 민주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중국의 진보적인 지식인들과 인권 활동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얀마 총선과 민 주주의를 환영하는 논평을 올리고 있고, 누리 꾼들의 지지 댓글도 빗발치고 있다고 미국 자 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명문 칭화(淸華)대 쑨리핑(孫立平) 사회 학과 교수는 이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 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민주주의는 정상적인 사회가 행하는 정상적인 방법”이라 면서 ‘서방 민주 정치가 중국에 적합하지 않다’ 는 중국 공산당의 공식 견해를 반박했다. 쑨 교수는 “민주주의는 인간의 본성을 허용하 는 삶의 방식”이라면서 “과거 어른들이 아이들

에게 밥먹을 때 말하지 말라고 훈육했다고 해 서 대화와 식사가 양립 불가인 것은 아니다” 고 강조했다. 그의 글은 트윗한 지 수분 만에 2천여번 리트 윗됐고 누리꾼 수백 명의 지지 댓글이 쇄도 했다. 한 누리꾼은 “옳은 말이다. 민주주의는 정상적 인 삶의 방식”이라고 썼고, 다른 누리꾼은 “우 리가 말할 수있는 것은 미얀마에 우리보다 현 명한 지도가 있다는 사실”이라고 호응했다. “대만만큼의 민주화를 기대할 수없더라도 의 회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가 제 기능 을 해주고 사법부 독립이 실현되길 바랄 뿐이 다”라는 댓글을 쓴 네티즌도 있었다. 하지만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체제에선 민 주화 진전과 민주 선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회의적인 반응도 상당히 나왔다.

‘보보푸푸’라는 ID를 가진 네티즌은 “투표를 한 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실현되느냐”면서 “누굴 찍을 지도 모르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ID가 ‘하이제이뉴’인 누리꾼은 “독재의 유일한 목표는 특정 이익 그룹에 특별 권력을 부여하 는 것”이라며 “독재를 지지하는 세력은 그런 이익 집단의 일원이거나 눈이 멀었거나 얼빠 진 놈”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작가 겸 인권 활동가인 리 훙위는 “중국인이 민주 선거를 치를 수없는 것 은 공산당이 일당 독재의 권력을 포기하지않 기 때문”이라면서 “특별 이익 그룹은 그들의 권력과 특권을 내려 놓으려 하지 않는다”고 지 적했다. 산둥(山東)대학 퇴직 교수인 쑨원광(孫文廣) 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미얀마 국민이 진정 한 선거를 치러 행복하다”면서 “중국에서도 총

선이 실시되면 미얀마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 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미얀마의 총선 결과에 촉각 을 곤두세우며 향후 양국관계에 미칠 파장 등 을 주시하고 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 례브리핑에서 “미얀마 선거의 순조로운 거행 을 축하한다”면서 “중국은 미얀마의 필요에 근 거해 선거업무에 관한 지지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매체들도 미얀마 선거에 대해 사실 보도만을 할뿐 민주화 진전 등의 의미와 배경 등에 대해 해설이나 사설로 다루지 않고 있다. 다만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0일 사설에 서 “미얀마의 정권 교체가 양국관계를 훼손시 키지는 않을 것”이란 촉구성 메시지를 전달했 을 뿐이다.

中스모그·미세먼지 서해로 이동…한반도 서남부 상륙 ‘초읽기’ 제주·호남 등 일부 피해 가능성…상하이도 피해 우려 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국 동북 및 화 북 지방의 스모그 현상이 다소 진정됐으나 당 분간 ‘심각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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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0일 오후부터 동북풍이 불어 스모 그와 미세먼지가 보하이(渤海), 서해 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 호남 등 한국 일부 지역의 미

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11일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에 따르면 지난 8~9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의 PM 2.5(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기준 치의 40배인 1천㎍/㎥ 이상을 기록했으나 지 난 10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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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그가 약해져 11일 오전 9시 현재(현지시간) 190㎍/㎥의 중간(中度) 오염을 나타냈다. 선양의 국가기상측정장치가 설치된 훈난둥루 (渾南東路) 등 3개 지점의 공기질도 ‘양호’ 상 태로 바뀌었다. 같은 시각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화북(華北) 지방의 스모그 농도 역시 120~160㎍/㎥를 기록했다. 선양의 스모그는 지난 7일부터 시작돼 대기 질지수(AQI) 300을 초과했으며 다음날 500 을 넘어서 심각한(重度) 오염에 달했고 10일

까지 80시간 이상 매우 심각한 오염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바람이 불면서 스모그 수치가 떨어져 10일 오후4시 AQI가 112까지 내려갔다. 중국에선 AQI를 0∼50 1급(우수), 51∼100 2급(양호), 101∼150 3급(가벼운 오염), 151∼200 4급(중간 오염), 201∼300 5급( 심각한<重度> 오염), 301 이상 6급( 매우 심 각한<嚴重> 오염) 등 6단계로 구분한다. 그러나 중국 환경보호부는 11일부터 14일까 지 베이징과 랴오닝·지린(吉林)·헤이룽장(黑

龍江)성의 주요 도시지역 대기확산 조건이 좋 지 않고 겨울철 난방의 영향으로 화북 및 동 북3성 대부분 지역 공기질이 중간~심각 수준 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환경보호부는 “스모그가 동북풍을 타고 점차 약해지고 있으나 시민들은 공기변화 상태를 주의깊게 살펴서 야외활동을 조절하고 심각 한 오염상태일 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국 동북지방의 스모그 현상이 다소 진정됐으나 당분간 ‘ 심각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중국기상대의 10~14일 사이 스모그 전망 지도.

‘훈센 30년 집권’ 캄보디아에 미얀마발 정권교체 바람 불까 미얀마 수치 압승에 캄보디아 야당 반색…총리, 변화 경계 최근 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 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총선 압 승으로 부는 민주화와 정권 교체 바람이 인 근 동남아시아 국가인 캄보디아로 옮겨갈지 주목된다. 훈센(63) 캄보디아 총리는 야당 탄압과 인 권 침해 비판 속에서도 30년째 권좌에 지키 고 있다. 11일 미국의소리(VOA) 크메르 방송 등에 따 르면 캄보디아 제1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 (CNRP)의 삼랭시 대표가 최근 일본을 방문, 일본 정부 관계자와 의원들을 만나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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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캄보디아 민주화 실현에 주요 경제 지원국인 일본의 압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랭시 대표는 전날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 에게 미얀마를 언급하며 2018년 캄보디아 총선에서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주장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그는 “자유롭고 공정하고 민주적인 선거를 치 를 수 있도록 정치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일 본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캄보디아에서는 작년 7월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반정부 시위를 벌인 CNRP 당원 11명에 대한 법원의 실형 선고, 야당 의원 2명 피습 등으 로 정치적 긴장이 커지고 있다. 훈센 총리는 자신의 둘째 아들을 국방부 소속 정보부의 수장으로 임명하는 등 권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훈센 총리는 “74세가 될 때까지 집권 하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제1야당 이 총선에서 이기면 현 정부와 군 핵심 인사 들의 반발로 내란이나 폭력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9일 캄보디아 독립기념일

을 맞아 국민에게 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훈센 총리는 “지금 캄보디아는 나쁘고 위험한 길을 피해야 한다”며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 총재 이자 총리로서 국민을 위해 헌법과 국왕, 평화를 보 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 연장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것이지만 야당과 인권단체의 반발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총선이 다 가올수록 캄보디아의 민주화를 둘러싼 정치적 긴 장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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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KAL폭파때보다 더 위협”…美공화 테러지원국 재지정 촉구 미국 공화당을 중심으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북한 청문회를 개최한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테러·비확산·무역 소위원회 의 테드 포(공화·텍사스) 소위원장은 10일(현 지시간) 폭스뉴스에 올린 글에서 “북한은 테러 지원국에 처음으로 지정됐던 1988년 때보다 미국의 안보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더 는 실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1987년 11월 대한항공(KAL)기 폭파 사건으로 이듬해 1월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 다. 그러나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북한과의 핵검증 합의에 따라 2008년 11월 북한을 테 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했고 이후 7년째 테러 지원국 지정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포 위원장은 “북한은 핵무기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에 떨어뜨릴 수 있는 미사일을 성공적으

로 개발할 수 있는 단계에 가까워졌다”며 “특 히 김정은 정권은 미국에 반대했던 아버지 김 정일의 족적을 따라 다른 테러지원국들과 협 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포 위원장은 “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다 시 올리지 않는지 의문이 남는다”며 “미국 정 부는 북한이 테러지원 행위를 중단해서가 아 니라 아무 관련이 없는 순전한 외교적 이유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1988년 때보다 더 대담하고 불 가측 해졌다”며 “이제 국무부는 소신 있게 테 러지원국 재지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원에서는 일리애나 로스-레티넨(공화·플로 리다) 의원이 지난 1월 초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 이후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촉구

하는 ‘2015 북한 제재와 외교적 승인 금지법 안’(H.R.204)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포 위 원장과 스티브 섀벗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 등 공화당 18명, 민주당 1명 등 19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한편, 지난 2월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초당적으로 발의한 대북 제재 강화법안(H.R. 757)은 하원 본회의에 계 류돼 있다. 이 법안에는 공화당 17명, 민주당 12명 등 모두 29명의 의원이 동참했다. 상원에서는 지난 7월 상원 외교위원장 출신의 로버트 메넨데스(민주·뉴저지) 상원의원이, 지 난 10월 공화당 대선 주자인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의원을 포함한 미국 연방 상원의원 3명이 각각 대북 제재 강화법안을 발의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며, 이에 따라 북한이 핵불능화 작업에 복귀했다고 발표한 가운 데 2008년 10월12일 북한 기정동 마을이 평온한 모습 을 보이고 있다.

미국, 중동 우방에 정밀유도폭탄 판매 서두르기로 F-18 전투기에서 발사되는 정밀유 도폭탄

미국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 지원에 나선 아랍 우방 에 대해 정밀유도폭탄 판매를 서두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외신은 데보라 L 제임스 미 공군장관의 말을 빌려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아랍권 우방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서 IS 격퇴전을 지원하고, 예멘에서는 후티 반 군 세력과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비축해놓 았던 정밀유도폭탄이 빠르게 소진돼 보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는 대외군사판매(FMS) 승인을 서둘러 요청해 이들 우방이 ‘개량형 스 마트 폭탄’인 합동직격탄(JDAM) 등 정밀유 도폭탄과 미국산 무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 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제임스 장관 은 밝혔다. 그는 두바이 에어쇼 참관 후 기자들과 만나 우 방에 대한 FMS 승인이 늦어지는 바람에 미 국산 무기 등 군사 장비를 원하는 잠재고객층 이 다른 국가로 구매선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 는 방위산업체들의 우려도 잘 안다면서 우방 과 관련 업계의 희망 사항을 심각히 검토해 승 인 절차를 더욱 빠르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

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장관은 이어 정부 차원에서 FMS 업무 를 담당하는 고위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전제 하고, 이 경우 백악관 직속으로 하는 것이 낫 다고 덧붙였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 공군구성 군의 찰스 브라운 2세 사령관(중장)은 IS 등 에 대한 미국과 우방의 공습 과정에서 정밀유 도폭탄이 매우 인기가 있다면, 미 공군은 무기 사용 빈도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나서 우방과 함께 앞으로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리비아 사태 당시 공습 에 참가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전 투기들이 정밀유도폭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장관은 미국은 중동 우방 과 함께 정밀유도폭탄이 IS나 후티 반군 세력 수중에 넘어가지 않도록 방지책 마련에도 부 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직격탄(JDAM)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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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오가는 러시아 여객기 운항 중단 몇달간 계속” 세르게이 레바노프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장은 10일(현지시간) 이집 트를 오가는 자국 여객기의 운항 중단을 몇 개월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바노프 행정실장은 이날 핀란드를 방문하 는 자리에서 “국가 안보 체계를 단시간에 급 격히 개정하기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 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이바노프 실장은 또 “이집트는 샤름엘셰이크 공항 뿐만 아니라 다른 공항에서의 보안 체제 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 아 여객기가 지난달 말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서 추락한 사고가 테러에 의한 폭발 가능성 이 미국과 영국 정부 사이에서 제기되자 지 난 6일부터 이집트로 여객기 운항을 전면 중 단시켰다.

푸틴, 러 여객기 추락 IS에 보복하지만 수렁에 빠질 것 데일리비스트, 6명의 미국 당국자 인용 전망

IS의 테러로 추정 되는 러시아 여객기 추락 현장

미국 당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자국 여 객기 추락사건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 가’(IS)의 소행으로 보고 보복에 나서겠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데일리비스트’가 6명의 정 보·군사 관리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이 매체는 “미국의 정보, 보안 당국자들이 이 번 러시아 여객기에 대한 새로운 IS의 공격에 크게 당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번 공격 이 푸틴 대통령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잠재적 으로 미국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또 “푸틴 대통령의 시리아 공습은 전략적으로 큰 실패이며, 그의 시리아 사태 개입이 결국은 IS의 강한 반발과 결과적으로 국제무대에서 러시아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상황을 초래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9월30일부터 IS 철퇴를 내세 우며 시리아 공습에 나섰으나, 서방은 러시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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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 지원을 위해 정부군 과 싸우는 반군 근거지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 장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한 정보관리는 이번 여객기 추락 사건 전 데 일리비스트에 러시아의 시리아 사태 개입을 “ 푸틴의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관리들도 “이제 푸틴이 본격적으로 IS를 공격 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격퇴 작전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리들은 “러시아나 주변국에서 활동하 는 수백, 수천 명의 극단주의자가 러시아에서 테러공격에 나설 수 있다”며 “이는 러시아가 지원하는 시리아 정권을 위험에 빠뜨리는데 그치지 않고 국제무대에서 러시아의 위상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관리들은 푸틴이 러시아의 군사력을 추 가로 시리아에 투입함으로써 결국은 ‘수렁’에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 6 일 시리아 내 락까와 팔미라 등 지역의 IS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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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차량 내부 공개 “구조상 사건 발생 어려워”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경실 남편 최 모 씨가 자신의 차량 내부를 K STAR를 통해 공개했다. 블랙박스에는 사건 당일 촬영된 내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 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블랙 박스는 기기적인 결함 등으로 녹화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6년 동안 한 번도 포맷하 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이지 조작 같 은 건 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씨는 “강제추행을 했다면 내가 힘을 썼다는 것이고 A씨는 반항을 했다는 건데 그

고소인 A씨는 지난 8월 최 씨가 집으로 데려 다주는 차 안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최 씨는 차 내부를 공 개하며 A씨의 주장을 부인했다. 최 씨는 K STAR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내가 A씨를 차에 태운 게 아니다. A씨 부부가 다툰 뒤 A씨 남편이 먼저 가버려서 그 자리에 같이 있던 동생이 A씨한테 내 차를 타라고 한 것” 이라고 말했다. 최 씨는 차 안을 보여주며 “이 차는 주로 나 혼 자 타기 때문에 뒷좌석 중앙에 팔걸이가 항상 내려져 있다. 팔걸이 아래 책이 많아서 팔걸이 를 올리지 않는다”면서 “그날도 팔걸이가 내 려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또 뒷자리 가운데 위치한 컵 받침대 를 가리키며 “여기에 컵을 항상 꽂아놔서 받 침대를 고정해 놨다. 컵 받침대가 안으로 들 어가지 않는다. 사건이 발생했다면 받침대 부 분이 부러져버렸을 것”이라면서 “차 내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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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굉장히 더워서 옷이 얇았다”며 “당시 A 씨의 옷은 찢어지거나 늘어났어야 하고 A씨 는 그 옷을 증거로 제시했어야 맞지 않나”라 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지난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최 씨가 자신을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에 태 웠고, 차 안에서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성추 행했다고 주장하며 최 씨를 고소했다.

조상 그런 일(성추행)이 일어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건 당일 최 씨의 차에 함께 있던 유일한 목 격자는 최 씨의 운전기사 오 모 씨. 오 씨는 K STAR와의 인터뷰에서 “뒷자리가 넓어서 여자 가 한쪽으로 몸을 완전히 피하면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 안에서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밝혔다. 오 씨는 “A씨가 수치심을 느낄 일이 일어났다 면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어야 하는데 그런 일 이 없었다”며 “A씨는 삼촌(최씨)이 취했으니 빨리 집에 모셔다드리라고 하고 차에서 내렸 다”고 말했다. 이어 오 씨는 “A씨가 술을 마셔서 비틀비틀했 다”며 “집 입구에 난간 같은 게 있는데 거기 기 대서 서 있는 거까지 보고 바로 출발했다. 그 게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최 씨의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는 사건의 실 마리를 풀어줄 중요한 단서다. 하지만 최 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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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가 하일성 “3천만원 안갚아” 사기 혐의 피소 유명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가 있지도 않은 ‘강남 빌딩’을 내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모(44)씨로부터 3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작년 11월께 박씨에게 “ 강남에 빌딩을 갖고 있는데 건물에 붙은 세금 5천만원이 밀려서 그러니 임대료가 들어오면 곧 갚겠다”면서 박씨에게 3천만원만 빌려달라 고 요청했다. 박씨는 유명인사인 하씨의 말을 믿고 선(先) 이자로 60만원을 제한 2천940만원을 건넸다.

그러나 하씨는 이후 “곧 갚겠다”는 말만 되풀 이하면서 변제 기일을 차일피일 미뤘다. 8개월여동안 돈을 받지 못한 박씨는 올해 7월 하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하씨는 경찰 출석 역 시 미루다 지난달 말에서야 경찰서에 나와 조 사를 받았다. 조사결과 하씨는 돈을 빌릴 때 박씨에게 말한 빌딩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 다. 예전에 빌딩을 소유한 적은 있지만 2년여 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현재 월수입이 2천만원이 넘지만, 워 낙 부채가 많아서 돈을 갚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옛 지상파 야구 해설위원이 었던 하씨는 현재 한 스포츠 케이블 채널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하씨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호박씨’ 한성주 근황, 서래 마을 목격담…한남동 집 칩거 방송인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 씨’에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아 나운서들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자들은 한성주를 언급하며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 됐을 당시 고려대학 교 3학년에 재학중이었다. 미스코리아 특채가 아닌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됐다”고 그를 소개했다. 또 방송인 이숙영은 “실은 한성주의 실제 모습 은 보통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랑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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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노출이 많은 이미지 때문에 섹시 한 이미지 가 강하지만 실제 한성주는 소년 같은 성격이 다. 털털하고 개그본능도 있고 학구적이다. 그 의 집에는 책이 엄청 많다. 이미지와 달리 정 말 책도 많이 읽고 굉장히 착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는 “한성주는 연예인으로 성 공 가도를 달리는가 싶었는데 2012년에 전 남 자 친구랑 불미스러운 사건에 또 다시 기약 없 는 은둔생활을 시작했다”며 “당시 사건 이후에 세간에 이목이 얼마나 집중 됐는가를 알 수 있

었던 기사하나가 있는데 그가 금호동에 아파 트를 떠날 때 미스코리아 당시 사진을 다 버리 고 떠났다더라. 이런 부분까지 그가 뭘 두고 갔 는지도 다 기사화가 될 만큼 연일 매스컴에 계 속 오르락내리락 했다”고 전했다. 백현주 기자 는 “한성주는 이후 한남동 집에서 칩거하다 시 피 했다. 서래마을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들렸 는데 현재 일상생활 하면서 치유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그의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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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주택 가격 강한 상승…금융위기 직전 수준으로 한국 상승률은 26개국 중 10위…올해 들어 상승폭 점점 커져 세계 각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실시한 양적완 화의 여파로 런던·홍콩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주택 가격은 금융위기 직 전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2000년 당시 전 세계 주택 가 격을 100으로 잡았을 때 올해 1분기 지수는 151.31로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4분기의 149.29를 넘어섰다. IMF가 집계한 지수에 따르면 전 세계 주택 가 격은 2008년 1분기 159.88로 정점을 찍고 2012년 1분기까지 하향세를 그리다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게다가 상당수의 국가에서는 주택 가격이 소 득 상승분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IMF는 밝혔다. 임금·물가 상승 수준을 고려하더라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싸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명목 가처분 소득 대비 주택 가격 지수’ 통계를 보더라도 OECD 회원국의 주택 가격은 2012년 4분기 95.21(2010년 100 기준)까지 떨어졌다가 반 등해 올 2분기에는 101.11 선까지 올랐다. 가처분 소득은 한 가계의 수입 가운데 개인소 득세나 이자비용 등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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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분기 111.56(2010년 100 기준) 으로 정점을 찍었던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지 만 3년 새 6.2%의 상승률을 보이며 꾸준히 오 른 것이다. 국가별로는 홍콩과 스웨덴, 노르웨이 등이 금 융위기 직전 대비 현재 주택 가격이 많이 뛴 곳 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6 개국 가운데 2006년 4분기 주택지수 대비 올 2분기의 증감률이 가장 큰 곳은 홍콩으로 약 9 년 만에 무려 22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웨덴은 64.2%, 노르웨이는 57.2%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부동산으로 자금이 대거 몰렸던 중국은 40.1%, 최근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영국은 26.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기간에 미국의 주택 가격은 7.7% 떨어졌고 올해 초 디폴트 위기에 내몰렸던 그 리스도 38.5% 하락해 26개국 가운데 최하 위였다. 한국의 경우 월간 지수를 분기로 환산하면 2006년 4분기 주택 가격 지수가 83.4(2013 년 100 기준)에서 올해 2분기 104.4로 25.1% 증가했다. 26개국 가운데 10번째에 꼽히는 상승률이다. 한국의 주택 가격은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

중국 칭다오의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사람들

에도 계속 오르다가 2012∼2013년 소폭 하 락했고,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 부동산 시장은 대체로 해외 요인보다는 국내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한국 주택 가격은 금융위기 시기에 정부의 각 종 부동산 규제 완화와 재개발 열풍으로 상승 하다가 몇 년 뒤 ‘하우스푸어’ 급증 사태와 맞물 려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세계 의 주택 가격 추세와 한국의 가격 추세가 다른 이유를 두고 “대체로 미국이 선행하고 한국이 후행하는 경향이 있다”며 2012년께는 정부·공 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인한 수요 공백도 작용

했다고 설명했다. 주택 가격의 상승세는 올해 들어 더 극심해졌 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나이트 프랭크는 56개국 의 지난해 2분기 대비 올 2분기 집값 상승률을 비교했을 때 한국은 3.4% 상승해 56개국 가 운데 2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과 비교하면 아직 중위권이지만 지 난해 4분기에는 1년 새 2.1%(32위), 바로 전 분기에는 상승률이 2.3%(32위)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최근 들어 상승세가 가팔라진 것을 알 수 있다. 낮은 금리에 따른 월세 비율 확대와 깡통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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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불안으로 주택 매매에 대한 수요가 늘 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수 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서울의 상승률은 7.6%로, 34개 도시 가운데 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제로(0) 금리를 유 지하고 있으며 유럽 각국은 마이너스 금리를 도

박 수석전문위원은 “현재 한국에서는 전세가 소멸되고 월세로 대체되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1년간 도시별로 주택 가격 오름세를 비교 하면 밴쿠버, 시드니, 상하이 등의 강세가 두드 러졌다.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올 해 3분기까지 가격분포 상위 5%에 드는 주요 주택 가격지수를 비교했을 때 밴쿠버의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4% 올랐다. 시드니는 13.7%, 상하이는 10.7%의 두자리

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지수가 하락한 도시는 모스크바 (-3.8%), 취리히(-5.1%), 싱가포르(-7.9%) 등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것은 금 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이 경기를 부양하고 저 (低)인플레이션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대대적 으로 양적 완화를 단행했기 때문이라고 외신들 은 분석했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후에 각국이 단행한 기준금 리 인하 횟수는 600차례에 달한다.

입하기도 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버블이 우려될 정도로 집값 이 오르면서 이제 주택 가격이 정점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나이트 프랭크는 2015 2분기 글로벌 주택 가 격 지수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 상 가능성, 유로존(유로화 사용 국가) 경제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 등이 겹쳐지면서 4년 만에 처음으로 주택 지수가 0.1% 상승하는 데 그쳤 다”고 설명했다.

내년 재테크 3大승부처… 인도차이나(베트남·캄보디아 등의 주식·부동산)·금·원유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기조 강연… 월街의 ‘닥터 둠’ 마크 파버 인터뷰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 경제의 감속(減速)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시기다. 글로벌 경제가 어디로 흘러갈지 예측하기가 겁날 지경이다. 월가(街)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Faber·69·사진) 마크파버 리미티드 회장은 내년 세계경제를 어떻게 전망하 고 내년엔 어떤 투자 자산이 유망하다고 보고 있을까. 파버 회장은 1987년 블랙 먼데이, 1997년 아시아 외환 위 기,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Doom·죽음)’이란 별명을 얻은 투자 전문가다. 1970 ~80년대 투자은행인 화 이트웰드앤컴퍼니·드렉셀번햄을 거쳐 1990년 자신의 이름 을 딴 투자회사를 태국·홍콩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고, 글로 벌 투자자·기관을 대상으로 유료 투자 전망 소식지인 ‘글룸 붐앤둠 리포트’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 파버 회장은 본지가 12월 4일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재 테크 박람회에 참석해 ‘소용돌이에 빠진 글로벌 경제:내년 재테크 승부처는 여기다’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 다. 파버 회장에게 한국 투자자들에게 어떤 투자 조언을 할지 미리 물어봤다. 파버 회장은 망설임 없이 3대 유망 투자처 를 꼽았다. 베트남·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 국가들의 주식· 부동산, 원유와 금 등이다.

”내년 글로벌 경제, 올해보다 더 나쁘다” 파버 회장이 전망하는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더 암울하다. 그는 “내년에 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주요 국가들에서는 경 기 침체(recession)가 가중될 것이며, 글로벌 평균 경제성 장률은 3%도 안 되고, 일부 지역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적 완화 정책은 실물 경기를 살 리지 못했습니다. 캐터필러·코마츠 등 주요 글로벌 제조 업체들의 생산율과 이익률이 올해 대폭 떨어졌어요. 그 대 신 부동산·주식·채권의 자산 가치는 지나치게 부풀었습니 다. 일부 신흥국 증시와 귀금속 시장을 제외하고 자산 거품 (bubble)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파버 회장은 “미국인들은 소득의 70%를 월세 납부나 주 택 모기지 대출 상환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를 늘 릴 촉매제가 없다”면서 “미국 경제가 향후 18개월간 제로 (zero)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중국 경기 둔화가 세계경제의 최대 위협이라고 강 조했다. 그는 “중국의 철도 화물 운송, 전력, 수출입 등 모든 경제 지표를 보면 모두 하락세인데, 경제가 (중국 정부의 공 언대로) 6%대 성장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다. 실질적으로 3~4%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0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10억불 규모의 Coomera Town Centre 착공예정 10년 동안 미루어져 왔던 10억불 규모의 Coomera Town Centre 개발계획이 첫 삽을 뜰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Foxwell Road 사이트 주변에는 담장이 설치되었으며, Westfield는 수 주안에 첫삽을 뜨고 크리스마스때쯤 본격적 인 기초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지역 시의원이며 도시계획 책임자인 Cameron Caldwell 씨는 이제 시작될 이 타운센터 공사가 거의 20년 동안 추진되 어온 일이라고 말하였다. Mr Caldwell 의원은 그동안 타운센터 건설을 위해 어려운 일 이 많았으며, 이제 그 시작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는 의미있는 진전을 우리는 보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쿠메라지역은 골 드코스트의 성장과 발전을 리드해 가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 트는 진행되는 동안뿐만 아니라 완공후에도 지역경제를 활성 화시키는 중요한 역활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오늘의 결실 은 거의 20년동안 지켜온 꿈과 희망이며, 몇 년후 완공된 타 운센터를 본다면 매우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Mr Caldwell 의 원은 말하 였다. 5억불 규 모의 타운 센터 1단계 개발계획 은 지난해 골드코스 트 시청으 로 부터 승 인이 나왔 으나 M1 Exit 54의 인터체인 지 업그레

이드 공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타운센터건설도 연기되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인터체인지를 왕복 2차선으로 넓히 는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이제 골드코스트 북부지역 개발을 위한 수십억불짜리 프로젝트의 고삐가 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번프로젝트의 시작과 더불어 주변지역의 땅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J Hooker Coomera 부동산의 Teresa Foster 씨는 타운센 터 가까운 주변에 집을 지으려는 개발업자와 개인들의 왕성 한 구매활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타 운센터 건립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기 때문에 건설시작과 동 시에Foxwell Road주변의 많은 작은 땅이나 개발부지가 불티 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고 그녀는 말하였다. 타운센터 1단계 공사에는 시네마, 2층 규모의 백화점, 슈퍼마켙, 상가 그리고 브리즈번의 Southbank와 같은 인공해변이 조성될 예정인 것 으로 나타났다.

Coomera Town Centre proposed shopping precinct currently before the City of Gold Coast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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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국가에 투자해라”

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와 기업 부실 채권 비중이 작고, 최근 경제 개방 정책을 펴면

파버 회장은 “내년의 핵심 투자처는 인도차이 나 반도의 주식·부동산, 앞으로 오를 일만 남은 원유, 그리고 금”이라고 말했다. 파버 회장은 본지 인터뷰를 마치고 베트남행 비행기를 탄 다고 했다. 최근 관광지로 급부상하는 베트남 다낭(베트남 최대 항구 도시) 해변의 유망 부 동산을 발굴하겠다는 목적이라고 했다. 파버 회장은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등 인도차이나반도 국가와 동남아 지역은 국

서 글로벌 투자금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으며 아직 자산 거품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반면 미국 주식과 하이일드 채권 투자는 위험 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금리 인 상 시점에 맞춰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를 늘리 지만, 개인적으로 금리 인상 이후 부실 우려가 크다고 본다”며 “미국 증시도 애플·GE·구글 등 일부 대형주만 상승세를 보일 뿐 상당수 종목

은 고점 대비 30~40% 떨어져 투자처로 전망 이 어둡다”고 말했다.

”바닥을 친 원유, 금(金)에 투자해 라” 파버 회장은 내년엔 원유·금 투자가 유망하다 고 조언했다. 그는 “국제 유가가 일시적으로 2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지만, 바닥을 쳤고 오 를 일만 남았다며 “원유에 연계한 파생 투자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부 선진국 주식을 팔면서 포트폴

리오에서 금의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렸다” 면서 현재 그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부동산, 주 식, 채권·현금, 귀금속 등이 똑같이 25%씩 차 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은 지난 8월부터 미 국 S&P500지수의 상승률을 능가하고 있습 니다. 금은 1999년 온스당 255달러에서 지 금 1100달러대로 4배가 뛰었습니다. 미국 다 우지수뿐만 아니라 한국의 코스피지수도 같은 기간 4배 오르지 못했습니다. 금 투자는 장기 적으로 전망이 밝습니다.”

뉴질랜드, 중국의 농장 구매 열기에 제동 중국 기업의 뉴질랜드 농장 구매 열기에 제동이 걸렸다고 영국 BBC 방송 중문판이 2일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上海)의 대형 식품기업 펑신(鵬 欣)그룹은 5천600만달러(638억원)를 들여 뉴질랜드의 대형 로친버 농장 경매에 참가하 려 했으나 뉴질랜드 정부가 펑신의 입찰 참가 에 쐐기를 박았다고 BBC는 전했다. 펑신은 지난 2011년 뉴질랜드 농장에 진출 한후 모두 29개의 농장을 구매해 뉴질랜드에 서 3번째 큰 유제품 제조업체로 부상했고, 이 번 구입 건도 뉴질랜드 외국투자기구의 사전 승인을 받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 었다. 펑신은 뉴질랜드 정부를 상대로 법원에 이의 신청을 하는 한편 정부의 승인 나올지 미심쩍

다는 이유를 내세워 3천300 헥타르에 달하는 다른 농장 구입 계획을 유보했다. 펑신 뉴질랜드 현지법인 테리 리 대표는 법원 에 이의 신청을 한 것은 뉴질랜드 정부의 이번 농장 구입 거절 결정의 명확한 이유를 알기 위 해서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의 이번 조처에 대해 농장과 유 제품 업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유제품 업계는 제품 가격 하락이 경제에 심각 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큰 투 자자가 철수하는 것은 뉴질랜드 농업에 타격 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뉴질랜드 유제품 업계의 큰 손 콜린 아머는 펑

신의 투자 회수 계획은 유제품 가격 하락 탓 에 농장을 매도하려는 농장주들에게 타격이 될 것이며 펑신 등 외국 업계와의 경쟁은 뉴 질랜드 유제품 산업에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고 말했다. 반면 뉴질랜드 농장주연합회 회장인 윌리엄 바실 휴스턴 박사는 외국인 투자자가 뉴질랜 드 농토의 5%만을 차지한다면 아무런 문제 가 없지만 농토의 95%를 외국인이 소유하면 뉴질랜드 주민은 소작농으로 전락할 가능성 이 있다며 외국인의 과도한 농지 소유에 반대 를 표시했다. 중국은 호주에서도 주요 도시의 상업용 부동

산에 이어 자국 중산층의 육류 등 식료품 수요 급증에 맞춰 농장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 다. 최근 중국 광저우(廣州) 소재 식물성 유지 기업인 돈링크스(Donlinks)가 호주의 대규모 농장 기업인 ‘S. 키드먼 & Co’(S. Kidman & C )에 입찰 의사를 밝혔다고 호주 언론이 전했다 이로써 남한보다 면적이 큰 약 10만㎢의 땅 에 거의 20만 두의 소를 보유하고 있는 이 농 장 구매에 나선 중국 기업은 펑신을 합쳐 2개 로 늘어났다.

스가 관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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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선택권 침해’ 국정교과서 첫 헌법소원 민변 소속 변호사 “교육 자주성·정치중립성, 과잉금지원칙 위배”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헌법재판소의 위 헌 심판을 받게 됐다. 장덕천(50·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는 11일 오전 교육부가 확정 고시한 ‘교과용 도서에 관 한 규정’과 초·중등교육법 제29조 제2항이 헌 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장 변호사는 청구서에서 “헌법이 학생에게 부 여한 ‘자신의 교육에 관하여 스스로 결정할 권 리’에는 학교선택권뿐만 아니라 교과서를 선택

할 권리도 포함된다”며 교과서 국정화가 교육 의 자주성 등을 규정한 헌법에 어긋난다고 주 장했다. 그는 자신의 10살짜리 아들과 부인을 청구인 으로 내세우면서 학생의 교과서 선택권뿐만 아 니라 ‘부모의 자녀에 대한 교육권’도 제한됐다 고 덧붙였다. 교과서 발행형태를 규정하지 않은 초·중등교육 법도 위헌심판 대상에 올랐다. 이 법 29조 2항

에는 ‘교과용 도서의 범위·저작·인정· 발행·공 급·선정 및 가격 사정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 령령으로 정한다’고 돼 있다. 장 변호사는 헌법이 교육제도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했는데 이 법이 교과 서를 어떤 형태로 발행할지 명시하지 않고 교 육부 고시에 백지 위임했다고 밝혔다. 장 변호 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천지회 소속이다.

장덕천 변호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 소 민원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 살해 경비원 “준비한 흉기로 범행” 아파트 경비실 택배 수령시간을 놓고 언쟁을 벌이다가 입주자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경비원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사실이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11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피의자 김모 (67)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께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에서 입주자대표 A(69)씨를 흉기 로 두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초 김씨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손톱깎이 에 달린 예리한 흉기(칼날길이 5㎝)로 A씨를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달 2일 현장 CC(폐쇄회로)

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관리사무소를 나서던 김씨가 손수건에 무언가를 싸서 주머니에 넣 는 장면을 확보한 뒤 “상흔 깊이가 8㎝”라는 부검결과를 토대로 김씨로부터 다른 흉기가 있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현장 주변을 수색한 경찰은 경비실 근처 화단에 거꾸로 꽂혀 있던 흉기를 찾아내 수거했다.

김씨는 경비실에서 쓰던 과도를 미리 준비해 관리사무소로 간 뒤 A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 났다. 김씨는 “흉기를 미리 가져간 사실을 숨기기 위 해 거짓 진술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흉기가 당초 김씨의 진 술과 다른 것이라는 내용을 수사결과에 넣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경비실 택배 수령시간을 오후 11시로 제한하자는 건의에 대해 입주자 대표 A씨가 “ 주민 편의도 고려해야 한다. 그럴거면 사표를 쓰라”라고 하자 격분해 A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와 두 살 아들, 모텔서 숨진 채 발견 10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A(41)씨와 A씨의 두 살배기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 A씨는 손목에 피를 흘린 채 침대 옆 바닥에 쓰 러져 있었고 아들은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 었다. 경찰은 A씨 옆에서 흉기가 발견됐고 아들 목 에서는 졸린 흔적이 나온 것으로 미뤄 A씨는 과다출혈로, 아들은 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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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경찰은 시신상태와 폐쇄회로(CC)TV 화면 분 석 결과, 지난 9일 오전 A씨가 아들을 숨지 게 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 정했다. 경남 거제에 있는 한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올해 4월 아내가 가출하는 바람에 아들 육아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모가 손자를 키워왔는데 최근 A씨 아 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아들을 봐줄 사 람이 없어 A씨가 직접 아들을 돌보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

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어 A씨가 아들을 숨지게 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개연 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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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귀환.. 앞으로 1000년 끄덕없다· 742년 불국사 창건과 함께 축조1300년 풍상 거치며 곳곳에 균열 2010년 이후 5년만에 보수 마무리전통기법에 첨단 과학기술 접 목첨성대 ‘십자먹 기법’으로 중심축철제은장 대신 티타늄 부속 사 용연말께 상륜부 조립 후 내년 1월 일반공개

2010년 균열이 발견된 이후 전면 해체수리에 들어간 석가탑이 5년여에 이르는 보수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일반에 공개된다

통일신라 조형예술의 극치로 불리는 불국사 석가탑이 국민 품으로 돌아온다. 2010년 이 후 장장 5년에 이르는 해체수리 작업을 사실 상 마무리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석가탑 해체수 리 과정은 전통과 과학기술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국내 문화재 수리보전의 새 역사를 썼다. 앞으로 1000년이 지나도 끄떡없을 정도로 완 벽한 수리를 이뤄낸 것이다. 내년 1월부터 일 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석가탑은 1273년 전 불국사 창건 당시 만들어졌던 원형에 가장 가 까운 모습으로 복원했다. 불국사는 내년 석가 탄신일에 석가탑의 성공적인 수리를 축원하 는 법회를 열 예정이다.

3.5톤 옥개석 설치 완료… 가설덧집 철거 거쳐 내년 공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일 석가탑 해체수 리 막바지 작업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아파 트 5∼6층 높이의 석가탑을 둘러싼 가설덧집 내부에서 연구소 관계자들이 바삐 움직였다. 석가탑 본체의 막바지 조립 공사를 앞두고 팽 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거대한 크레인이 가로· 세로 각 1.2m, 무게 3.5t에 이르는 옥개석(지 붕을 덮는 돌)을 들어올렸다. 중요무형문화재 석장 이의상 선생의 진두지휘 아래 전후좌우, 위아래로 맞춰 수직과 수평을 맞추는 작업이 조심스럽게 이뤄졌다. 옥개석을 석가탑 몸돌 에 내려놓으면서 이날 작업은 끝났다. 석가탑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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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륜부를 제외한 본체조립을 사실상 마무리 한 것이다. 이후 찰주를 옥개석에 꽂고 상륜부 만을 조립하면 남은 해체수리 일정은 끝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1월 중으로 석가탑 본 체조립을 마무리하고 12월 석가탑을 둘러 싼 가설덧집을 철거한 뒤 내년 1월부터 일반 에 공개할 예정이다. 석가탑 해체수리를 주도 한 김덕문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 실장은 “이번 석가탑 해체수리 과정에서는 원 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전통기술과 현대적 과 학기술을 조화롭게 실천했다”면서 “앞으로 문 화재를 보다 안정성 있게 복원할 수 있는 주 요 성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 그동안의 문제점을 극복했기 때문에 앞으로 1000년이 지나도 안전하게 보존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장구한 세월 수난 겪은 ‘무영탑’ 석가탑은 2010년 12월 국립문화재연구소 정기안전점검 당시 북동측 상층기단에서 갑 석 균열이 발견됐다. 이후 균열원인 조사, 사 업계획 수립과 예산확보, 석탑 해체, 가설덧 집 설치, 보존수리 등 5년에 이르는 장기간 동 안 해체보수 작업이 이뤄져 왔다. 균열 길이 1.32m, 5㎜의 틈에 불과했지만 그대로 방치 할 경우 석가탑의 구조적인 안정성이 취약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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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먹 원리 적용·티타늄 소재 사 용… 문화재 보존수리 신기원

때문이다. 이번 석가탑 해체수리 과정은 눈여 겨볼 점이 많다. 우선 원형보존을 위해 석탑

문화재 보수복원의 딜레마는 원형 보존이다. 이 때문에 원래 문화재의 부자재를 최대한 사 용한다. 이번에는 달랐다. 원형 보존을 위해 전통 기법을 최대한 활용했고 현대 과학기술 의 힘도 빌렸다. 원형보존이란 명분 아래 전 통방식만을 고집할 경우 시간이 흐르면 똑같 은 문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한 것이다. 이번 석가탑 해체수리가 국내 문화재 수리보 전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

중심축은 십(+)자먹 원리를 이용해 조립한 것 이 주목할 만하다. 십자먹 원리는 첨성대를 축 조할 때 사용한 공법인데 각 단마다 중심축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됐다. 특히 내부 구조보강 을 위해 새로운 공법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돌과 돌을 연결하는 부속은 녹이 슬기 쉬운 철 제 은장 대신에 티타늄 소재의 금속봉을 사용 했다. 균열이 생긴 부분을 반영구적으로 이어 붙인 것. 탑 내부 역시 흙의 유실을 막을 수 있 도록 새로 개발한 무기질 보수재료 공법을 활 용했다. 이러한 보수 기법은 국제특허까지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들이 지난 4일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경내에 있는 석가 탑 복원 작업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석장 이의상 선생의 지휘 아래 3층 옥개석을 조심스 럽게 설치하고 있다

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 실제 석가탑을 해체 해 보니 돌과 흙으로 가득차야 할 기단 내부는 세월의 여파로 곳곳이 빈공간이었다. 탑의 무 게를 지탱해야 할 내부가 비면서 균열현상이 일어났던 것이다. ‘무영탑’이라 불리기도 한 석가탑은 통일신라 시대 재상 김대성이 불국사를 발원하면서 만 들어졌다. 이후 1300년에 이르는 긴 세월 동 안 적지 않은 보수를 거쳤다. 고려 현종 때는 경주일대 지진으로 해체 보수과정을 거쳤다. 이후 1000년을 버텼지만 1966년 도굴사건 으로 부분 해체보수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에는 은제 사리내·외합, 금

동사리합은 물론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 유물 40여건이 발굴 됐고 그중 28건은 국보 제126호로 지정됐다. 2012년 부재를 해체한 뒤 2013년 4월 사리 장엄구를 꺼냈고 7월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제 작한 것으로 추정하는 금동불입상 1점을 발 견했다. 이어 지난해는 기단 내부 조사와 석탑 복원 설계를 했고, 올 9월에는 석탑 2층 몸돌 에 있는 사리공에 2013년 해체공사 도중 수 습한 사리와 장엄구, 수리기 등을 담은 사리 장엄구를 봉안해 다시 1000년의 세월 속으로 들여보냈다.

해체수리 이전의 불국사 석 가탑. 석가탑은 올 연말까 지 본체조립과 가설덧집 철 거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직원연금과 컨트렉터 안녕 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이번 칼럼은 지난 칼럼에 계속이어 직원연금과 컨트렉터에 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칼럼 내용을 요약하면, 직원연금은 해 당 직원의 연금기금으로 직접 온라인으로 보고와 납부를 해야 합니다. 고용주의 연금 납입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호주정부에서는 Small Business Superannuation Clearing House 무료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명 이하의 직원을 고용하는 사 업체가 이용할 수 있으며, 한번의 온라인 납 부로 직원들 각각의 지명 연금펀드에 납부 됩니다. 이외에도, 요즘은 주요 연금기금에 서 한번에 직원연금을 받아서 해당 각 직원 의 지명 연금기금에 분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직원연금과 컨트렉터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쉽게 생각하 면 직원연금은 직원들에게만 내어주는 것으 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외에도 ABN 으로 컨트렉터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직원 연금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런 경우는 주로 고용주가 직원연금을 절약 하기 위해 직원에 상응하는 사람을 ABN 을 받아서 컨트렉터로 대우하는 경우 입니다. 단지 ABN 을 받는것 만으로 직원이 컨트렉 터가 될 수 없습니다. 또는 어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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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 이 Tax File Number 를 대신할 수 있 다고 생각하고 ABN 을 제시 함으로써 자 동으로 컨트렉터가 된다고 잘못 알고 있습 니다. 이런 직원이냐 컨트렉터이냐의 문제 는 고용주 입장에서 주의해야 하는 문제 입 니다. 그 이유는 근로자가 직원인가 또는 컨 트렉터 인가에 따라서 보수지급인에게 부 여되는 세무관련 의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 다. 직원이 되어야 할 사람을 단지 PAYG Withholding 이나 직원연금 납입을 피하기 위해 컨트렉터로 취급하는 경우에는, 그 고 용주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직원과 컨트렉터를 구분하는데에 적용되는 몇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 구분 할 때에는 한 가지 사항으로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 러 요소들과 근로자와의 계약관계 등을 고 려하여 상황에 따라 올바로 구분을 하는 것 입니다. 그 주된 구분요소 요소들에는 근로자에 대한 통제 정도, 근로자의 독립성 여부, 보수지불 방법, 누가 상업적 위험요소를 감수하나, 근 로자의 자율적 업부대행 위임권 그리고 누구 의 장비와 공구 사용하나가 있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계속 이어서 이에 관해 좀더 자 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지식으로 기반으로 항상 발전하는 한 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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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헌정 공연 측 “취소 이유는 내부 갈등, 건강상 문제 아냐”

비전유머

송해 헌정 공연 진행이 주최 측의 내부 갈등 때문에 또 다시 난항에 빠졌다.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남편이 부인 에게 깜짝 이벤트 준비를 한 후 부인 에게 문자를 보낸다는 것이 그만 전 체 발송을 눌러버렸는데….

10일 밤 송해 ‘90 수 송해 헌전공연’ 추진위원 회 측은 제작발표회를 하루 남기고 일정을 취 소하며 “돌발상황으로 하루 만에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말도 안 되는 사태를 야기하고, 혼란 드려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일정 변경이다. 해당 공 연은 지난 4월 기자회견을 4월 19일 열고 공 연을 연다고 밝혔으나 열리지 못했고, 이에 9 월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6일에 공연을 열겠 다 발표했지만 이도 무산됐다. 세번째로 변경 한 공연 날짜가 22일일이며 이에 관련된 제작

발표회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 행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추진위원회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 선과의 통화에서 “4월부터 있어왔던 내부적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 아 또 다시 불가피하게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현재 내부 문제에 대해 교통정리 중이긴 하나, 22일 공연이 아예 열리지 못할 수 도 있다”며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다시 입장을 알릴 것” 이라고 전했다.

내용인즉, “오늘 저녁 7시 허니문 모텔 특실 302호로!” 아래는 답신 온 내용들…. 1) 형수님 답장! 오늘은 좀 힘들 듯!… 형님이 낼 출장 인데… 삼촌! 내일은 어때요?

“가정부 등 가사노동자도 근로기준법 적용해야” 가사도우미(가정부), 간병인, 육아도우미 등 가사노동자에게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이들은 근기법을 적용받지 않아 노동 관 련 법·사회보장 제도를 통한 근로자 보호의 ‘사 각지대’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구미영 부연구위원은 11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울 저동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주최한 ‘비공식부문 가사노동자 인권상황 실태 파악 및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여 성정책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의 여성정책 전 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비공식부문 가사노동자는 생계 수단의 하나 로 특정 가구에 고용돼 가사노동을 하지만 근 로기준법 등 노동법에서 적용 제외되는 노동 자를 뜻한다. 구 위원은 가사노동자를 배제하는 근기법 규

결혼 10주년을 맞아

정이 가사서비스 노동시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다른 5인미만 사업장과 형평성 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사노동자가 일용직·호출형·시간제 등 가장 열악한 고용형태에 해당하는데도 법에서 배제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가사도우미 206명, 간병인 156명, 육 아도우미 145명 등 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한 결과 전체의 70% 이상이 일자리를 얻으 려고 직업알선기관을 이용하는 등 가사노동자 는 이미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잡은 상태였다. 그러나 이들은 국민연금 직장 가입률이 10%( 가사도우미 4.9%, 간병인 2.9%, 육아도우 미 9.2%) 미만에 머물렀다. 건강보험 직장 가 입률도 10%대(가사도우미 16.8%, 간병인

16.9%, 육아도우미 18.4%)에 불과했다. 산재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민간 손해보험에 가입한 비율도 10명 중 약 4∼5명 에 달했다. 가사도우미 42.7%, 간병인 47.7%, 육아도 우미 38.8%였다. 업무상 부상한 경우 치료비 문제를 고용자와 가사노동자가 사전에 원만 히 합의한 비율은 가사도우미 9.6%, 간병인 5%, 육아도우미 23%에 그쳤다. 이밖에 개별 가정이나 환자 가족의 인격적 모 독·무시, 폐쇄회로(CC)TV 등 감시에 의한 인 권침해 사례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권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노동권· 사회보장권 보호를 위한 핵심 쟁점을 파악하 고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 처제 답장! 형부! 왜 이제사 용기를 냈어요?? ㅎ ㅎㅎ 근데 언니한테 들키면 우리 둘 다 죽어요 ㅋㅋㅋ! 3) 옆집 부인한테서 온 답장! 그 모텔은 방값 장난 아니요. 그라지 말고 우리집에서 봐요! 현재 남편 해 외 출장 중임. 4) 초등학교 여자동창의 답장! 야! 너 아직도 날 못 잊은 거니? 내가 쫌 바쁘긴 해도 니 말에 감동 먹어서 지금 간다 가! 기둘려! 5) 직장 여사장님 답장! 이봐요! 김과장! 당신 내일부터는 부 장이오! 10분 내로 도착하겠으니 쪼 매만 기다려요 김부장! 6) 아들 학교 여자 교장선생님 답장! 현우 아버님! 항상 학교 일에 열성적 이었던 이유를 이제야 알 듯하네요. 혹! 혼자 사는 여자라고 너무 쉽게 보 는 건 아니겠지요? 일단 그곳에 가서 이야기하도록 하죠! 303호라 했죠? 7) 3일 후 밤늦게 장모님한테 온 답 장. 김서방! 그날 많이 기달렸지? 그날 이후로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이…건…아니네! 그러니 우리 다음 생을 기약하세나!!

최저임금의 참 뜻 최저임금이 왜 최저임금인지 알아? 일도 ‘최저’ 수준으로 하라는 뜻이야. 그럼 국회의원들은 급여를 어떻게 책정해야 할까? 당근 최저임금을 지급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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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회소식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건립 추진현황 안내 한인회관 건축개요 - 위치: Sunnybank Bowels Club (SBC), Gager St & Turton Street, Sunnybank QLD 4109 - 브리즈번시 소유인 SBC 건물의 2층을 증축하 여 사용 - 예상 건축면적: 50m x 15m = 750m2 (공동구 제외시 약 700m2) - 회관 시설물: 강당 (13mx15m), 오피스, 한글학 교교실 (8개), 노인회관 (컨퍼런스룸) 등 - 예상경비: 약 100만불  추진현황 - Cr. Steven Huang과 장소선정을 위한 협의: 2015. 5. - SBC 방문: 2015. 6. - 브리즈번시와 장소 사용 협의: 2015. 9. - SBC 회장단과 미팅 (SBC에서 한인회에 제안서 제출요구): 2015. 10. ※ 향후 한인회관 건축현황은 지속적으로 안내 예 정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접수를 위한 인턴 모집 1. 모집인원 : 3명 2. 지원조건 :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회의원선거권이 있는 자 3. 제출서류 :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1부.(11. 1. 까지, sydelection@mofa.go.kr) ※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는 퀸스랜드주한인회 홈 페이지(http://www.ksqld.org)에서 다운 4. 근무기간 : 2015. 11. 16 ~ 2016. 2. 13. (주2 일 정도) *주말 근무 필수 ※ 재외국민이 다수 모이는 행사 또는 종교시설 방 문, 신고•신청서 접수 5. 근 무 처 : 퀸스랜드한인회사무실(브리즈번) 또 는 재외선거관이 지정하는 장소 6. 대 우 : 100AUD$/일, 경력증명서 발행•교부 7. 임 무 ❍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 서 접수 및 홍보활동 ❍ 기타 공명선거추진활동을 위한 재외선거관이 부

여하는 임무 ※ 일일 업무추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제출(E-메일) *조별 활동시 공동제출 8. 기 타 :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문의전화 (☎ 02-9210-0282)

(고) 반은지양 추모집회 안내 - 일시: 2015년 11월 28일 12:00~15:00 - 장소: Amphitheatre, Roma Street Parkland 행사내용 - 추모예배 및 헌화 - 추모공연 - 간단한 점심 및 음료수 (소시지 시즐)

퀸스랜드주 한인회 무료법률 상담 안내 - 일시: 2015년 11월 12일 (목) 18:00~20:00 -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

org)로 신청 - 문의사항: 한인회 사무총장에게 문의 (0424 724 624)

퀸스랜드주 한인회 무료법률상담 안내 및 변호사 모집 우리 퀸스랜드주 한인회에서는 퀸스랜드주내 한인 변호사들과 함께 교민이나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워홀러) 등을 상대로 무료 법률상 담을 아래와 같이 제공하여 드릴예정입니다. 행사일시 및 장소 - 일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 장소: 다이아나 호텔 (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102) - 10월 10일 1차 무료법률 상담 실시 - 법률상담 예약: 10월 9일 오후 3시까지 한인회 로 신청 무료법률 상담에 함께 참여하실 변호사님들은 10 월 9일 오후 3시까지 우리 한인회로 신청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교민 동정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2015년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 인 복식전이 10월31일 토요일에 34팀이 참여해 열 렸습니다. 금배조 은배조

우승 김은성 – 오헌석 김민기 – 한석희

준우승 김해동 – 이성화 김종윤 – Den

시니어조 조희옥 – Andrew Lee 김태욱 – 원동현 신인조 공태원 – 정재윤 김용태 – 이현창

QLD 한인 골프회 11월 한인 골프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다음 경기는 금년도 마지막 대회인 클럽대항전 플 레이오프 입니다. 11월말에 브리스번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병관 (0412-152-557)로 연락주십시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 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9월 남자부 1등: 이철호 2등: 김호겸 여자부 1등: 오정자 2등: 신동숙 - 문의전화: 0430202239 (회장 서효진) 0404808045 (총무 권종호)

- 일시: 2015년 11월 16일(월) 티업 09:20 - 장소: 카브룩골프코스 - 회비: $30불(중식. 간식. 라운딩비 포함)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QLD 한인 골프대회 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내라 청춘,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2015 호주 꿈 콘서트 주시드니총영사관, KBS 서수민 PD와 함께하는 “꿈, 열정, 도전”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은 호주에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시드니와 브리스번에서 “꿈, 열정, 도전 2015 호주 꿈 콘서트”를 개최한다. - 시드니 : 2015.11.20.(금) 18:00~21:00, Salvation Army Congress Hall(140 Elizabeth St., Sydney) - 브리스번 : 2015.11.22.(일) 19:00~21:00, Room 203 Hawken Engineering Building(50),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 좌석 수의 제한(시드니 700석, 브리스번 500석)으로 행사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 예정 이번 행사는 개그콘서트, 1박 2일, 프로듀사 등 국내에서 여러 인기 방송 프로그램들을 연출한 KBS 간판 프로듀서 서수민 PD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현실의 덫에 갇 혀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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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BOARD

브리즈번 시의회 자료

시의회에서 아침 버스 서비스를 추가 제공합니다 브리스번 시의회가 추가 주중 서비 스를 발표하면서, 아침에 일찍 일 어나시는 분들은 더 잦아지고 또 편리해진 대중 교통 시스템의 혜택 을 받으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이 추가 서비 스는 버스 업그레이드 존(BUZ)을 이용하는 분들의 증감하는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시의회 의 교통수단을 가능한 가장 효과적 으로 사용한 결과 절약된 금액으로 인해 가능했습니다. “버스 업그레이드 존 네트워크는 브리스번 출퇴근자들에게 브리스 번 시내의 몇몇 주요 장소에서 월-

금요일 중 아침 6시부터 11:30까 지 이미 더 잦은 대중 교통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는 주요 출퇴근 시 간보다 일찍 출근을 해야하는 브리 스번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함 께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할 것입 니다.” “이미 이른 아침 버스 서비스의 여 러 루트에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1명의 승객들이 주중 아침 5:30분 444번 Moggill 버스 를 이용하는데, 이는 그 시간대의 서비스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보 여줍니다.” “330번 Bracken Ridge 버스도 이와 비슷하게 아침 5:25분 서비 스에 평균 42명의 승객이 이용합 니다.” “이 새 서비스로 인해 매주 3500 명, 매년 18만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버스 서비스가 출퇴근자 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면 서, 동시에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 근무 시간제 로 일하게 되면서, 이 서비스는 그 동안 버스가 없어서 이용하지 못 했던 분들께 훨씬 더 유연성을 제 공합니다.

새로운 버스 운영시간 Route 100 Forest Lake/Inala – 4.55am Route 120 Tarragindi – 5.24am Route 130 Parkinson/ Algester 4.45am Route 140 Browns Plains/ Calamvale – 5.05am and 5.35am Route 150 Browns Plains/ Runcorn – 4.45am Route 330 Bracken Ridge – 5.10am Route 340 Carseldine – 5.17am Route 345 Aspley – 5.05am Route 444 Moggill – 5.10am and 5.25am

버스 업그레이드 존 서비스(BUZ) 에 대한 정보는, www.brisbane. qld.gov.au을 방문하십시오. 버스 시간표는 트랜스링크 (translink) 웹사이트 www. translink.com.au를 방문하거나, 13 12 30번으로 문의하십시오.

아울러 2000년대 중반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는 오드리 김 AOL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 렉터를 초대하여 워홀러에서 글로벌 기업 임원으로 성장하는 인생역전의 스토리도 준비(시 드니 행사만 해당)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지난 “호주 한인청년 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또래연사들 로부터 지금 호주에서 같이 살아가고 있는 남이 아닌 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이번 행사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유학생 등 우리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으나, 답답한 현실의 벽에 막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도 유익한 시 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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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News

201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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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코리언 오케스트라, QKO를 가다 지난 10월 17일 토요일 저녁, 2015년 QKO 정기연주회 관람을 위하여 사우스뱅크 Griffith 대 학교로 향한다. 6년 전 브리즈번 공항을 통해서 호주에 입국한 후, 그 다음날 바로 찾은 곳이 바 로 이곳 사우스뱅크였다. 거리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눈에 보이는 볼거리들이 모두 이국적이었 다. 그 때와는 좀 다르지만, 6년이 지난 오늘밤도 이곳은 아주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 시 원한 바람과 QKO 정기연주회에 대한 설레임 때문일까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얼굴 표정 모두가 행복하고 여유롭다.

게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 었으며, 마지막으로 음향 품질이 더 좋은 이유 라고 한다. 이제 콘서트홀에 내릴 음악비에 흠 뻑 젖어볼 시간이다.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에 주차를 하고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근처 펍(Pub)에서는 정장차 림의 호주사람들로 사교의 장이 펼쳐진다. 서양 문화가 그렇듯이 호주인들의 사교문화에서 정장 이란 사교의 격을 높이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위한 필수품인 것 같다. 턱시도와 드레스 를 차려입은 성인 남녀들이 제각기 술잔을 들고 나누는 담소를 통해서 사교의 멋스러움이 느껴진 다. 음악연주회에도 저런 정장차림으로 입장하는 것을 외국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음 악을 연주하는 연주자들과 지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복을 입으신 김대식 단장과도 인사를 나누 고, 평소에 알고 지내던 몇몇 지인들과도 가볍 게 인사를 했다. 공연시간이 다 되어서 공연장 으로 들어가니, 1층 관람석은 빈자리가 거의 없이 만석이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작년에 연주회를 개최한 브리즈번 시티홀에서 올해 이곳으로 장소를 옮긴 이유는, 우선 시티홀보 다 규모가 크고 연주에 필요한 비품들 사용이 더 편리하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관객들에 게 극장식 좌석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편안하

2009년부터 QKO 지휘를 맡고있는 세르게 이 지휘자와 QKO 주니어가 연주하는 브라함 스 헝가리무곡 5번 협주곡을 시작으로 비익련 리 from 추노, 인연 from 왕의남자, 도라지, 밀 양 아리랑, 경복궁 타령, 오나라 from 대장금 등의 한국 음악과 민요들이 서양음악인 West Side Story(Brenstein) 그리고 An American in Paris(Gershwin)와 한데 어우러져 공연장에 흘러 넘쳤다. 동서양 음악을 한데 접목시켜 연 주하는 것이 분명히 쉬운일은 아닐진데, 게다

QUEENSLAND KOREAN ORCHESTRA

가 연주자 모두가 다문화 기반의 Volunteer들 로서 구성되었기 때문에 소속감이 다 틀리지만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그 어느 단체보다도 뜨겁게 느껴졌다. 김대식 단장은 마지막 인사말 을 통해서 올해도 뜻 깊은 연주회가 될 수 있도 록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은 교 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QKO는 2008년 창단 첫 해에 38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갖는데 2009년에는 광복절 행사 일 환으로 연주회를 가졌으며 해마다 다문화 측 면에서 서양음악과 한국전통음악을 접목시키 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다문화 기반인 QKO, QKOJ 회원들도 해마나 늘어나

호주 한인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을 떠나 이 곳 호주에서의 이민살이가 힘들지만 그래도 일년 에 한 번씩 한인의 날 행사, 교민노래자랑 그리고 QKO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서 이민생활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시간을 가 질 수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공연장 입구에 들어서자 리셉션에서 낯익은 분들 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오늘도 여지없이 멋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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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고, 회원들 간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휴식 시간에 한국음식을 함께 나눔으로써 유대관계 가 한층 돈독해졌으며, 한국음식에 대한 호주 인의 인식도 한층 좋아졌다. 이런 측면에서 보 면 QKO는 음악과 음식에 있어서 지극히 다문 화 적인 단체임에 틀림없으며 이것은 호주 정 부가 추구하는 다문화정책에 충실히 부합하는 것이다. 이러하므로, QKO는 호주정부와 한국 정부, 여러 단체와 업체 그리고 교민의 소중한 후원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 히, 재정적 후원과 관련하여 QKO는 대한민국 재외동포 단체 중에서 최초로 해외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서 매년 최 대 $200,000까지 기부금을 받을 수 있다. 기 부한 업체는 기부금액에 대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KO의 설립 목적은 호주에서 자라고 있는 우 리 아이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서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 도록 하기 위함이며, 더 나아가 타인과 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Volunteer로서의 삶을 경험 케 함으로써 이 사회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 사

람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에 있다고 김대식 단 장은 말한다. QKO는 원하는 회원들에게 Volunteer Certificate을 발행해 주기 때문에 12 학년의 경우 대학에 제출할 자기소개서 및 첨 부할 Certificate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기 회를 갖게 된다. QKO는 2016년부터 QKOJ(yr2 ~ yr5), Youth Orchestra(yr5~yr9), QKO(yr9 이상)로 재편성되며 각 그룹별 회원 들은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 다. 2016년 회원을 위한 오디션 일정은 QKO 홈페이지(qko.org)를 참조하기 바란다. 끝으로, 김대식 단장은 QKO 단원들 구성에 있 어서 한국인:멀티국적 비율을 6:4로 유지해 나 가는 것이 좋고, 또한 관객의 비율도 한인들보 다는 외국인들의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고 말하면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측면으로는 좋은 일이지만 퀸스랜드 한인교민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 다. 올해도 많은 일정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낸 QKO 단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른다.

사진들은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의 2015년 정기 연주회 장면 입니다.

글 / 비전 위클리 뉴스 656

Vision Weekly News

201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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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유래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우리 자녀들아 성공을 위해 열공하거라. 호주의 수학 시험에서 마지막 문제는 모델링 앤드 프로블럼 솔빙(MAPS ; 맵스)이라고 하 는 길면서 복잡하며 꽤나 까다롭습니다. 그런 수학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은 흡사 사람의 일 생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런 맵스 문제를 제대로 능숙하게 잘 풀어 내려면 여러 단계 를 무사히 잘 거쳐야만 합니다.

첫째 단계, 아무런 선입견없이 평온하고도 차분한 마음을 가지기 마치 갓난 아기가 이제 막 태어나 이 복잡하고도 혼란스러운 세상살이에 대해 어떠한 편견 이나 선입견도 없을 때와 같은 단계입니다. 문제가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 면 지레 겁을 먹게 되어 그 문제에 제압을 당하여 제대로 실력 발휘 못 하게 됩니다.

둘째 단계,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출제자의 물음을 파악하기 사춘기까지 인간들은 온갖 꿈과 호기심으로 여러가지 일에 이렇게 저렇게 부딪힙니다. 그러면서 그 중 제일 흥미있는 일에 여러 각도로 자신의 적성과 입체적으로 연결해 봅니다. 장차 자신의 일생의 직업이 될 일을 고르게 되는 예비 단계입니다.

셋째 단계, 출제자의 물음에 맞는 수학 공식을 골라내고 식을 만들기 질풍노도인 사춘기를 지나 청춘의 이십대, 그 시기동안 수많은 인생의 멘토들을 만나기도 하고 읽기도 하면서 자신의 인생 롤모델을 결정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들의 성공 공식과 생활방식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넷째 단계, 만들어진 식을 규칙에 맞게 정확하고도 빠르게 뚝심있게 풀기 자신만의 인생 생활 방식이 성공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 이제는 아 무 생각없이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길밖에는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인생의 멘토들에게 서 얻은 삶의 지혜(wisdom)와 마음 다스림(mind control)을 나침반으로 하여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서 묵묵하게 돌진해 나가야만 합니다. 그것이 인생 성공의 요령일 것입니다.

콜럼버스의 달걀 콜럼버스는 서쪽으로 계속 항해하면 인도에 도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에스파냐 의 여왕 이사벨 1세의 도움으로 항해에 나선 콜럼버스는 마침내 신대륙을 발견했습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귀국하자, 질투심에 사로잡힌 몇몇 사람들은 이 일을 대수 롭지 않게 평가했습니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그들에게 소리쳤습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처음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을 공로라고 생각할 뿐이다.” 그러면서 탁자 위에 달걀을 세워 보라고 했습니다. 아무도 달걀을 세우지 못하자, 콜럼버스 는 달걀 끝을 깨뜨린 다음 쉽게 세웠습니다. “그렇게 하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 그러나 당신들은 이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고, 나는 생각했다. 신대륙 발견도 마찬가지다. 알고 보면 간단한 일이지만 맨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콜럼버스의 이 일화에서 ‘콜럼버스의 달걀’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사실상 아메리카 대륙은 이미 1000년 경, 노르만 인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콜 럼버스의 발견이 큰 평가를 받는 것은 아메리카 대륙이 비로소 유럽 사람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신대륙 식민지 경영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풀어서 나온 결과를 출제자의 요구에 맞도록 분석하고 해석하여 답으로 만들기 이 마지막 단계에서는 수학과 인생살이가 완전히 다릅니다. 모든 학생은 동일한 결과를 답 으로 구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답은 수많은 성공만큼이나 다양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일치되는 성공은 없는 듯합니다. 생김새 만큼이나 성공의 기준도 다양한 듯 합니다. 어떤 길을 걸어왔든지 인생을 돌이켜볼 때 어느 정도 만족스럽고 행복했다면 그것이 가장 큰 성공적인 인생이다 라고 많은 옛사람들이 말씀들을 하시니 그게 가장 정답에 가까운 듯 합니다. 인생길의 고비 고비마다 항상 두, 세갈래 길이 있었고 가지 못한 길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 움이 늘상 아련하게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그 길이 나에게는 최상 이었다는 생각을 자신있게 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가장 큰 성공일 것입니다. 이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전진해 나가고 있는 우리 한국계 자녀들의 성공적인 인생길을 위 해 좋은 수학 점수를 받도록 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해봅니다. 파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아이고~ 힘들다. 왜 골프 카트를 저렇게 멀리 세워 놓은거야?” 장 타씨가 투덜거리며 걸어와 골 프 카트에 묶여 있는 자신의 가방에 골프 클럽을 던지듯 넣었다. 오늘은 장 타씨가 유난히 걷기 를 귀찮아 했다. “야~ 장 타! 왜 그렇게 투덜 거리냐? 샷도 잘 되는 것 같은데…….” 무슨 영문인 지 모르는 백 타는 카트에 올라 타자마자 거칠게 운전 하기 시작했다. ‘야야야~ 좀 살살 가자. 니 가 무슨 스턴트 맨이냐?” 장 타는 백 타에게 한 마디 던졌다. 두 사람이 같이 플레이 할 때는 종 종 티격태격 하지만 장 타는 피곤해서 무겁게만 느껴지는 두 다리 때문에 평소 보다 조금 더 짜 증 섞인 말투로 말 했다. “야~ 넌 어떻게 차를 이렇게 멀리 세워 놓냐? 다음 홀부터 내가 운전 할 거니까 그렇게 알고 가방 자리 봐꿔~!” 이 말에 백 타는 장 타의 눈치를 살피며 대답 했다. ‘그 래~ 그러지 뭐.” 하지만 백 타는 장 타가 무슨일로 이렇게 신경질을 부리는지 궁금했다. “야~ 그 런데 오늘 왜 이렇게 짜증이냐? 그리고 다리가 왜 그렇게 아픈데? 뭐 잘 못된거 아니야?” 백 타 의 걱정이 장 타씨의 맘을 조금 누그러뜨렸는지 말투가 부드러워졌다. “어? 어어~. 아니 요즘 내 몸이 조금 부어 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체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체력 단련을 시작했지. 우리 동 60

네에 Gym이 새로 오픈 했잖아~ 그래서 거기에서 자전거도 타고 런닝 머 신도 하고……. 오늘이 3일째인데… 후~ 마~이 힘들다.” 장 타씨는 체력 을 핑계로 내세웠지만 당연히 백 타에게 골프를 이기기 위해서 Gym을 다 닌다는 것을 백 타가 모를 일이 없다. “뭐? 하하하. 야야 어디서 그런 거짓 말을……. 그냥 거리를 더 내려고 헬스장 다닌다고 쉽게 말 해라! 뭘 그렇 게 어렵게 말을 하는지……. 그런데 너 웃긴다. 헬스장에서 자전거 타고 런 닝 머신도 했다고? 그래서 다리가 아프다고?” 장 타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야야~ 너 그걸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했다고 말하는 거야? 그렇게 체력을 키우고 싶으면 골프 할때 걸어 다녀라. 골프가 왜 운동이 되는지 잊었냐? 10키로 미터 가까이 잔디위를 걷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적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자 운동이 되는 거야! 런닝 머신도 좋지만 골프장에서 걸으 며 플레이를 하면 거리감도 생기고 더 좋다더라!” 장 타씨는 골프가 걸으며 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다. www.menuvision.com


이솝이야기 영어와 우리말 The Pomegranate, Apple-Tree, and Bramble THE POMEGRANATE and Apple-Tree disputed as to which was the most beautiful. When their strife was at its height, a Bramble from the neighboring hedge lifted up its voice, and said in a boastful tone: “Pray, my dear friends, in my presence at least cease from such vain disputings.”

석류나무, 사과나무, 그리고 딸기나무 석류나무와 사과나무가 누가 가장 아름다운지 논쟁을 벌였다. 그들의 다툼이 절정에 달 했을 때, 이웃의 덤불에 있던 있던 딸기나무가 자신의 소리를 높이며, 자랑스런 음조로 말했다: “제발, 친구들아, 적어도 내 앞에선 그런 쓸데 없는 논쟁을 하지들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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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문학회 작품

나도 한류스타

황현숙(객원 칼럼니스트)

요즘 한국방송이나 신문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한류’가 아닌가 한 다. 위키 백과를 찾아보면 “한류(韓流)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포함한 한국과 관련된 것들이 대한민국 이외의 나라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을 뜻한다.” 라고 풀이하고 있다. ‘한류’라는 단어 는 1990년대에 한국문화가 아시아권에서 드라마를 통해서 문화적인 영향력을 미치면서 등장 한 신조어이다. 한류는 2000년대로 들어서며 K-Pop을 주도하는 아이돌그룹의 음악이 급상승 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전 세계로 퍼져나간 한국 대중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말하고 있다. 거 기에 인터넷의 발달로 유튜브 동영상이 일반화되었고 그 바람을 타고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태풍처럼 전 세계를 강타한 일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다. 한류문화를 취재했던 한 스페 인기자는 자신의 신문에 세계 최다 인터넷 방문자수를 기록한 ’강남스타일‘에 대한 기사를 썼으 며, 한국의 문화 산업과 한류를 유럽에 소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시아권을 벗어나서 유럽에 까지 진출한 우리의 신 대중문화가 정말 신기하게 여겨진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어울려서 새로 운 문화가 다른 나라에 알려진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볼 수 있다. 덧붙여 이민자로 살아가는 한국 재외동포들의 어깨에 큰 힘을 실어주는 당당한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방학이 끝나고 4분기가 시작되는 주의 월요일에 학생들에게는 보너스로 하루의 휴식이 더 주 어진다. 이 날을 “Student Free Day” 라고 부르며 학생들에게는 방학의 마무리가 되는 날이기 도 하다. 필자가 근무하는 공립하이스쿨의 국제 유학생부서에서는 일 년에 한번 이날을 소풍 날로 잡아서 모든 유학생들을 드림월드나 골드코스트 바다에 데려가는 행사를 하고 있다. 올 해는 골드코스트의 브로드비치(Broadbeach)로 장소를 정했다 아이들은 해외에 있는 부모님 의 집에서 한껏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돌아온 탓인지 느긋한 모습으로 들떠있었다. 소풍이 란 늘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자유로움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전세버스를 타고 고속도로 를 씽씽 달리며 골드코스트의 바닷가에 도착했다.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이라는 노랫말 처럼 눈앞에 펼쳐진 확 트인 공간에 황금빛 햇살은 눈이 시리게 드넓은 모래위에 쏟아지고 있 었다. 하얗게 솟구치는 파도를 보며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담그고, 공놀이를 하거나 모래위에서 달 리기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았다. 그동안 가슴 속에 개켜져 있었던 도시의 먼지를 푸~ 울 ~풀 바다로 날려 보내기도 하면서. 쿠라와 서퍼비치에는 (Kurawa SurfBeach)에는 구조요원들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해 외에서 호주로 유학을 오는 십대학생들에게는 안전교육이 최우선적으로 실시된다. 그래서 새 텀이 시작될 때마다 아시아 특별전담반 경찰들을 학교로 초대해서 호주의 새로운 문화에 적응 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미리 시키고 있다. 안전 구조요원들은 깃발과 깃발 사이에서만 수영이 가능한 규칙을 알려주고,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구조 요청을 하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 다. 골드코스트의 햇살에 그을린 건강한 갈색피부를 지닌 금발의 여성 구조요원들은 마치 영 화 속의 주인공들처럼 예쁘고 멋져 보였다. 휴식시간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텐트 아래의 그늘에서 휴식을 취 하고 있었다. 중국 학생들과 베트남 학생들 십여 명이 다가와서 나를 둘러싸며 “ 선생님은 한 국 아이돌그룹 중에서 누구를 제일 좋아하느냐.” 고 물었다. 얼결에 기억나는 대로 ‘소녀시대’ 와 ‘2AM’이라고 대답했다. 그중에서 한명만 이름을 대라고 졸라서 ‘택연 ’이라고 했더니 와~` 소리를 지르며 자기들도 ‘택연’을 좋아한다면서 서툰 한국어로 “싸~랑해요 선생님” 하며 손가 락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었다. 갑자기 십 수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떠들어대며 한국어 인사말 과 가수들의 이름, 노래제목, 드라마제목을 한국어로 제대로 발음할 수 있게 가르쳐 달라며 매 달렸다. 한류스타들이 팬들의 환호소리를 들을 때 그들의 기분이 어떠할지 조금은 이해가 되 는 것 같았다. 한국인 선생이라는 이유로 친밀감을 느끼며 다가오는 학생들에게서 한류의 힘과 무게를 실감 할 수 있었다. 그런 학생들을 지켜보는 다른 선생들에게 작은 우월감(?)을 가지며 ‘한류의 힘 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꼈다. 그리고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 너희들, 최 고야. 한국어 열심히 연습해라. 모르면 언제든지 찾아와서 물어봐.” 하며 하이파이브를 외치고 같이 손바닥을 부딪쳤다. 학교에서도 운동장을 지나갈 때 등 뒤에서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를 듣고 뒤돌아보면 대부분 이 아시안계 학생들이다. 홍콩에서 온 한 여학생은 간단한 대화는 한국말로 나눌 만큼 능숙하 게 잘한다. 한국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어서 드라마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말했다. 타일랜드에서 유학을 온 타시는 점심시간에 나를 찾아와서 한국말로 인사를 하고 몇 개의 문장들을 이야기 하고 간다. 인터넷을 통해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다니 그 아이의 열성에 감탄할 뿐이다. 무언가 도움을 주려고해도 학교에 정식 한국어 과정 이 설립되어있지 않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뿐이다. 한류의 기세가 커져 가면 나 같은 민간 외교인이 더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 본다. 한류 붐은 다른 문화권에서 호주로 유학을 온 십대 청소년들조차도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오늘도 나는 학생들에게 둘러싸여서 수업을 방해하는 한국어선생님이 되었다. 베트남에서 유 학을 온 한 남학생이 서툰 영어로 “ Teacher, 코리언을 한국말로 어떻게 말하나요?” “ 한국사 람” 하고 간단하게 대답해주었다. 반복해서 연습하는 학생을 쳐다보는 나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번져나간다. 이정도의 인 기면 ‘나도 한류스타 ’라고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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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으로? 수염 기르면 진짜 좋은 5가지 최근 전 세계 각국에 수염을 기르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11월은 콧수염을 의미하는 ‘머스테시(moustache)’와 11월을 의미하는 ‘노벰버 (Novermber)’를 합친 ‘모벰버’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남성들은 수염을 기르며 남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암에 걸린 사람들을 돕는 자선모 금 캠페인을 벌인다. 암환자들은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머리카락, 눈썹, 수염 등이 빠지는 탈모 현상을 경험한다. 이에 남성들은 11월 한 달 동안 크림 과 면도기처럼 수염을 미는데 쓰는 돈을 아껴 암환자들을 돕는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처럼 좋은 취지로 수염을 기를 수도 있지만 건강상 수염이 가져오는 몇 가지 이점을 생각하고 길러보는 것도 좋다. 노화과정을 지연시킨다 피부노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햇 볕을 차단하는 것이다. 다양한 화장품 중 특 히 선크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방 사선 방호 선량측정 저널(Journal Radiation Protection Dosimetry)’에 실린 논문에 따르 면 얼굴을 덥수룩하게 덮는 수염도 자외선 차 단 효과가 있다. 자외선의 90~95%를 차단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자외선을 차단하면 주름 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피부암이 걸릴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다. 면도 때문에 이 같은 트러블이 일어나고 있 다면 수염을 길러 피부를 진정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천식과 알레르기 증상이 준다 수염을 기르면 호흡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각 종 먼지나 꽃가루와 같은 미세입자의 침투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인체로 들어와 감염증을 일 으키는 각종 환경 오염물질 역시 마찬가지다. 이러한 오염원들이 마치 올가미처럼 수염에 걸려들기 때문이다.

내성 수염이 덜 생긴다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증상을 ‘내성 발톱’이 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털이 살 안으로 파고 드는 증상도 있다. 이처럼 털이 파고드는 증상 을 일으키는 주범은 면도다. 면도를 계속하다 보면 피부가 울긋불긋해지고 털이 살 안쪽으 로 파고드는 현상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피부가 건조한데다 수염결의 반대로 계속 털 을 미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난

여성은 겨울철 긴 머리냐 짧은 머리냐에 따라 느끼는 체감온도가 상당히 다르다. 마찬가지 로 남성도 겨울철 수염을 기르면 훨씬 추위가 덜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얼굴은 바깥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는 부위인 만큼 덥수룩한 수염 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르게 된다. 면도한 뒤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 고 소독한다는 목적인데, 알코올 성분이 들어 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수분을 증발시 켜 건조하게 만든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찬바람까지 쐬면 건조함은 더욱 심해진다. 반 면 수염은 피부 수분기와 유분기를 가두는 역 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표면이 건조해지는 걸 막는다.

수염의 숱이 적은 아시안들에게도 수염을 기를 것 이 도음이 될까? 사진은 수염을 기른 배우 이병헌

피부의 수분 유지를 돕는다 면도를 하고 나면 얼굴에 에프터쉐이브를 바

1. 비전교회 주최, 골교협 후원 장경두목사 (홍릉교회 은퇴목사, 순회선교사) 초청 행사 - 말씀사경회 : 20일(금)-21일(토) 저녁7시, Bellevue Park State School Hall - 직분자세미나 : 21일(토) 오전 10시, 비전하우스(Unit2/6 Corporation Dr .Ashmore) - 목회자세미나 : 23일(월) 오전 10시, 비전하우스(Unit2/6 Corporation Dr .Ash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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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골교협주최 골드코스트 연합교사세미나 - 강사: 박종수목사 (오션그로브연합교회 담임, 멜번대 졸업, 호주이민교회교육연구소장) - 일시 : 27일(금) 저녁 7시, 28일(토) 오후 3시 - 장소 : 순복음교회 미선센터 (2-7 Olympic cct. South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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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하루 1컵 마시면 치매 위험 31% 뚝↓ 하루 한 컵 분량의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ㆍ혈관성 치매 등 모든 유형의 치매 발생 위험이 31%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규슈대학 의학대학원 니노미야 토시하 루 교수는 10일 ‘우유와 인지능력의 의미 있 는 관계’를 주제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주최 한국건강식품소통 학회ㆍ우유자조금관리위원)에서 이 같이 밝 혔다. 이날 ‘일본인의 식사 패턴과 치매의 관계’에 대 해 강연한 니노미야 교수는 일본 후쿠오카 인 근의 히사야마의 65세 이상 주민 1081명을 1988년 12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1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했다. 이 기간에 271명이 치매(알츠하이머병 144 명, 혈관성 치매 88명 포함)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1일 우유ㆍ유제품 섭취량에 따라 4 개 그룹(44g 이하 섭취, 45-96g 이하 섭취, 97-197g 이하 섭취, 198g 이상 섭취)으로 나눴다. 하루에 우유ㆍ유제품을 97-197g 이 하 섭취한 그룹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가장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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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 이를 물 컵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반 컵한 컵 분량이다. 우유ㆍ유제품을 가장 적게 먹은 그룹(하루 44g 이하 섭취) 대비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발생 위험은 97-197g 이하 섭취 그룹 이 57%, 198g 이상 섭취 그룹이 63%, 4596g 이하 섭취 그룹이 64% 수준이었다.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은 하루 198g 이상과 97-197g 이하 섭취 그룹이 낮았고 하루 44g 이하와 45-96g 이하 섭취 그룹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론 그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니노미야 교수는 “일본 노인에겐 우유ㆍ유제 품 섭취를 늘리는 것이 모든 종류의 치매 예 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 이라며 “고혈압ㆍ당뇨병(식후 고혈당)ㆍ흡 연ㆍ일부 유전 인자가 치매의 위험 요인이라 면 우유ㆍ일본식 식사ㆍ운동은 예방 요인”이 라고 했다. 이번 연구에서 규칙적인 운동은 알

‘왕년의 아이돌’을 이따금 TV에서 본다. 성공이 할퀴고 간 상처가 깊어 서 오랫동안 아팠다는 후일담을 털어놓으며 눈물짓는다. 송나라 때 학자 정이(程이)는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중에서 어린 시절 과거에 급제하는 소년등과(少年登科)를 첫 번째로 꼽았다. 소년등과야 말로 부모형제를 잘 만난 것(석부형제지세•席父兄弟之勢)이나 뛰어 난 재주와 문장력을 가진 것(유고재능문장•有高才能文章)보다 위험 하다는 것이다. 교만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였다. 그런데 ‘현대판 소년등과’는 예전보다 독해서, 당사자를 높이 헹가래쳤 다가 전력으로 바닥에 메다꽂는다. 금방 주목받고 성공했다가 삽시간 에 추락하는 것이다. 아이돌 연예인들만이 아니다. 많은 청년 성공의 주인공이 그렇다. 그런 성공은 ‘초저녁 꿈’처럼 순식간에 지나간다. 오 랜 준비보다는, 시(時)와 세(勢)를 잘 만난 데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래도 좋으니까 한번 누려보기라도 했으면’ 하고 바라지만 청년 성공이 펄 벅의 소설 ‘대지’에 나오는 메뚜기 떼처럼, 아무것도 남 기지 않은 채 쓸어간다는 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한다. 한참 성공가도를 달릴 때도 주인공은 내심 불안하다. 어떤 성공도 영원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이 지나간 이후의 기나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 일찍 성공한 남자들의 고 민이다. 그런 고민을, 식구들이 해결해준다. 제각각 권리를 주장해 수 많은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벌이는 것이다. 순진한 사람들이 부랴부랴 뛰어든 일의 결과가 좋을 턱이 없다. 사기를 당하거나 망하고 덤터기까 지 쓴다. 주인공이 책임을 떠맡는다. 그런 일이 반복될수록 자신의 성 공을 후회하고 저주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벼락 성공’이 ‘준비되지 않 은 가족’을 망치고 있다는 자괴감에 시달린다. 몰락은 성공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몰아쳐온다. 이 무렵이면 사랑 이나 신뢰처럼 가족 간에 갖고 있던 기본적인 것들조차 이미 사라진 상 태다. 얽히고설킨 욕심들이 메뚜기 떼처럼 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남아 날 것이 없다. 청년 성공은 그 자체가 딜레마다. 이른 나이의 성공은 만만하게 여겨지 게 되어 있다. 가까운 사람들이 ‘내 것이 네 것이며, 네 것이 우리의 것’ 이라며 가장 먼저 쥐고 흔든다.그래서 주인공이 굳건하게 중심을 지킬 수 없는 성공이란, 거센 바람에 휘날리다 실이 끊겨 사라질 가오리연과 다를 게 없다. ‘왕년의 아이돌’이라고 해서 인생의 황금기가 지나버린 것은 아닐 게 다. 남자의 진짜 성공은 가족의 중심에 서는 나이에야 비로소 시작되 는 것이니까.

야무지지 못한 아들 하나를 빼곤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그가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6년간 키운 아 들이 병원에서 바뀐 남의 아이라는 것. 법정에서 6년 전의 간호사가 “일부러 그랬다”고 고백한다. 행복해 보여 서 아이를 바꿔놨단다. 이 대목에서 상상하게 된다. 혹시 간호사가 가난 한 집 아이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 아이만은 풍요로운 환 경에서 살도록. 하지만 예상은 빗나간다. 간호사가 말한다. “그때는 고민이 많아서 화를 다른 사람의 아이에게 풀었습니다. 가장 비싼 병실이었고 남편은 일류 기업에 다니고 기뻐해주는 가족도 옆에 있고 거기에 비하면 나는….”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한 장면이다. 감독은 여성의 미묘한 심리를 바닥까지 파헤친다. 어떤 기분이었느냐는 질문에 간호사가 대답한다. “마음이 놓였어요. 나만 불행한 게 아니라는 기분이었죠.” 나쁜 여자의 속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다. 남성의 ‘내가’와 달리 여성의 출발점은 ‘네가’인 경향이 있다. 남성은 ‘내 가 널 능가하겠어’ 하고 다짐하는 반면 여성은 ‘네가 나보다 행복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타인을 보는 관점의 바탕에 깔고 있다. 아무 상관도 없는 남에게 분풀이를 하는 나쁜 인간이라도, 남자가 ‘내가 닥치는 대로 해를 끼치겠다’는 쪽이라면 여자는 ‘너만 행복한 건 안 돼’ 쪽인 셈이다. 더 행복한 상대를 보느니 차라리 끌어내려 함께 불행해야 속이 시원한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런 나쁜 여자 유형을 일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 다. 학교 도서관에서 중위권 성적의 여학생이 옆 반 1등 친구의 노트를 숨기고는, 그 아이가 당황해 우는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는다. 피트니스 클럽에선 중년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을 둘러싸고 말로 뭇매 를 놓는다. “그만 빼라”는 것이다. ‘내가 너만큼 노력하겠다’보다 ‘네가 더 날씬하면 안 되는 것’이다. 다시 영화 이야기. 간호사는 진실을 털어놓은 계기를 “지금 행복하니까 그때의 일을 속죄하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가 바뀐 두 엄마 는 범죄의 공소시효가 이미 지났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우리는 끝 없이 고통을 받을 텐데 그 여자는 시효가 지났다고 사과로 끝이라니.” 웬만한 남자 같으면 어떻게든 ‘내가 고통을 안겨주겠다’고 복수를 다짐할 것이다. 그러나 두 엄마는 몇 번이고 되뇐다. “평생 용서 안 해. 절대 용 서 안 할 거야.” 너는 평생 죄책감을 짊어지고 살라는 의미다. 평범한 심 성을 가진 여성이라면 대개 이 수준을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한다.

남자가 ‘내가 닥치는 대로 해를 끼치겠다’는 쪽이라면 여자는 ‘너만 행복한 건 안 돼’ 쪽인 셈

나쁜 여자의 사고방식

‘현대판 소년등과’는 예전보다 독해서, 당사자를 높이 헹가래쳤다가 전력으로 바닥에 메다꽂는다.

‘왕년의 아이돌’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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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40% 낮춰주는 것으 로 밝혀졌다. 니노미야 교수는 이날 일본에서 원자폭탄 생 존자 1774명을 조사한 연구에서도 우유가 혈 관성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 소개했다. 혈관성 치매 위험은 매 5년(나 이)마다 29%씩, 중년 이후 수축기(최대) 혈 압이 10㎜Hg 증가할 때마다 33%씩 늘어나 는 반면 중년 이후 거의 매일 우유를 섭취하 면 65%나 감소한다는 것이 원폭 생존자 대 상 연구(미국 노인병학회저널 2003년 51권) 의 핵심 내용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우유ㆍ유제품의 섭취가 치매 예방에 이로운 이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조르지나 크라이튼 박사는 “우유에 풍부 한 칼슘ㆍ마그네슘ㆍ유청 단백질ㆍ불포화 지 방ㆍ칼륨 등이 비만ㆍ고혈압ㆍ이상지혈증ㆍ 2형(성인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을 돕는다”며 “이런 성인병은 뇌의 미세혈관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대뇌 백색질을 변성시켜 주의ㆍ정보 처리 속도ㆍ기억력 등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만ㆍ고혈압ㆍ당뇨병 등이 치매, 특히 혈관 성 치매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다. 크라이튼 박사는 또 “(자신이) 미국과 호 주에서 수행한 연구를 통해서도 우유 등을 많 이 섭취하면 인지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우유ㆍ유제품에 풍부한 미네랄인 칼슘ㆍ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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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슘이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 는 이미 나왔다. 우유에 든 비타민 B12가 혈 중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농도를 낮 춰주는 것도 치매 예방에 이롭다. 호모시스테 인은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 필 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가 제 기능을 하 지 못하게 해 혈관이 수축된다. 혈중 비타민 B12 농도가 낮고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으면 치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 아진다는 연구논문도 있다. 우유에 풍부한 유 청 단백질도 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 켜 결과적으로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너무 마셔도 안 좋다는데... 우유, 하루 몇잔? 우유는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완전 식품’으 로 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건강에 좋을까.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는 우유 섭취를 하 루 최대 2잔으로 제한할 것을 권하고 있다. 500ml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다. 이는 우 유와 같은 동물성 식품의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칼슘이 몸 밖 으로 빠져나가 오히려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코넬대 영양생화학과 콜린 캠벨 명예교수는 연구를 통해 유제품 소비가 많은 나라인 미국, 뉴질랜드, 스웨덴에서는 대퇴 골 경부 골절 발생률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 다. 그러나 육류와 칼슘 섭취가 과도한 식습 관을 가진 나라에서 나타날 수 있을 뿐, 평균 을 밑도는 우리나라의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 는 반론도 있다. 과도한 우유 섭취가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다는 의견도 있다. 우유에는 인슐린과 유사 한 작용을 하는 IGF-1이라는 성장인자가 있 다. 이 호르몬이 뼈의 성장을 돕는데, 체내 에서 필요 이상으로 높은 농도를 유지하면 암 세포의 성장까지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캠벨 교수는 우유 소비량과 전립선암 사망률

이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하버 드 의대에서는 IGF-1의 농도가 폐경 전 여성 의 유방암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논 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한암협회는 중년 이후 남성이라면 저지방 우유를 하루 200ml 이하로 마시라고 권장한다. 우유 속 포화 지방이 심근경색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의료 및 식품 전 문가들은 “우유 속 포화지방이 혈중 콜레스 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 다”며 “고기를 많이 먹는 성인은 지방 함량이 1% 미만인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섭취 하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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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3. / 656호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개그우먼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부인, 차량내부 공개... 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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