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23 . Oct. 2015
653
여름맞이 SPECIAL
행사기간 30.11.2015 까지
차량 에어컨 무료 점검 서비스 Authorised Vehicle Air Conditioning Service Station Approved # AU 24733
에어컨GAS는 차종에 맞는 정확한 Refrigerant Gas와 Oil을 용량에 맞게 충전하셔야 시스템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 최신 Robin Air 장비 사용 서비스 받기 전, 예약은 필수!
브리스번 최대 한인 정비 업체
07 3209 3401-2 114 compton rd, woodrige
이지모터스
2
3
4
www.menuvision.com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5
6
www.menuvision.com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7
AUSTRALIA NEWS
RBA, 주택융자금 대출기준 완화 목표 호주중앙은행(RBA)은 호주주택시장의 심각한 침체위기를 경고하며 주택융자금 대출자를 위한 대비책이 적다고 말했다. RBA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재정 안정성검사 에서 현재 주택 및 주택융자시장을 둘러싼 위 기가 평균보다 더 높은 듯하다고 밝혀졌다. 그 러나 현 상황에서 이러한 위기는 감당할 수 있 는 수준이며 다만 온전한 대출기준을 유지해 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했 다. 호주금융규제당국 (APRA)에 의한 대출기 준 단속은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 를 둔화시켰으나 여전히 그 기준은 높은 상태 로 유지되고 있다고RBA는 말했다. 또한 호주
의 양대 두 도시에서 집값이 급상승한 주요 원 인은 투자자들의 투자활동 때문이었다고 밝혔 다. 금융규제당국에서 몇몇 대출기준이 처음 생각보다 사실상 너무 낮다는 것을 발견했으 며 그 결과로 어떤 대출자들은 예기치 않은 수 입감소가 생겼을 때 매우 부족한 안전대책을 가지고 늘어나는 지출과 높아지는 대출이자를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투자자들의 투자활동도 당초 예상보 다 더 많았으나 시드니와 멜번 주택시장의 최
고 인기 지역은 오히려 둔화되는 조짐이 있어 왔는데 최근 시드니의 경매 처분 율이 떨어졌 고 가격상승도 완화된 것이 이를 방증하는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자기소유 주택에 살고 있 는 사람들 또한 부동산시장으로 몰려들고 있 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투자목적의 부동산에 대한 융자가치가 지난 4개월동안 세번이나 떨 어진 0.4퍼센트로 급락한 반면 소유주가 거주 하는 부동산에 대한 융자가치는 8월에 6.1퍼 센트로 상승했다는 것이 이 사실을 뒷받침하
고 있다.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의 과잉공급은 아직 갈 길이 먼 일이지만 일부 지역의 아파트 시장은 이미 과잉공급 현상에 이른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멜번과 브리즈번의 시내중심지 역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퍼스와 브 리즈번의 사무실 공급이 과잉으로 이루어지는 것 또한 분명하여 이러한 위험성은 상가부동 산 분야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RBA의 자 료는 말해주고 있다.
호주-뉴질랜드 ‘가족’ 이라 해도 비자법은 바꿀 수 없어 총리취임 후 첫 해외순방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한 턴불총리와 뉴질랜드 존 키 총리는 양국관계를 가리켜 ‘가족’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비자와 관련해서는 가족이라 해도 어쩔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뉴질랜드를 방문한 말콤 턴불 호주총리와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양국간의 친밀한 관계를 가리켜 ‘가족’이라고 묘사했지만 호주 내에서 범죄전과를 가진 뉴질랜드인의 본국 추방법과 관련해서는 조금도 호락호락하게 나오지 않았 다. 양국 총리는 토요일 오전 오클랜드의 정부 청사에서 만나 한 시간 반에 걸친 정상회담을
8
가졌다. 회담 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 상은 두 나라간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 고 상대의 지도력에 대해 칭찬을 했다. 그러나 추방을 기다리는 뉴질랜드 출신 범죄자들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턴불총리는 단호한 태도 로 일관했다. 12월부터 발효되는 이민법에 의 하면 호주시민이 아닌 누구라도 12개월이나
그 이상의 형기를 마친 후에는 호주에 머무를 수 없고 본국으로 추방되는데 여기에는 1000 명 가량의 뉴질랜드인 재소자들도 포함된다. 현재 형기를 마치고 호주본토의 이민수용소 에 있는 200명 가량과 악명 높은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의 이민수용소에 있는 40명이 뉴질 랜드로 추방되기 위해 대기 중에 있다. 이들에
대한 뉴질랜드당국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데 왜냐하면 그들은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호 주에서 살아온 사람들이라서 뉴질랜드에는 연 고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 턴불 총리는 뉴질랜 드당국이 그들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것에 애석함을 갖고는 있지만 ‘가족’ 인 뉴질랜 드 사람들이라고 정책에 있어서 법적인 예외
www.menuvision.com
AUSTRALIA NEWS 를 두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다. 한편 많은 뉴 질랜드인의 비자가 취소되었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이 정책이 소개된 이래 비자처리절차 가 많이 밀려있고 많은 비자신청이 거절당했 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용소에 있는 그들의 비 자 재 신청이 처리되고 있는 기간에라도 본국 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턴불총리는 말했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호주에 큰 위험이 되지 않 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호주에 강한 연고가 있는 상황이라면 “친구의 우정” 이 그들의 비 자 재발급 결정에 작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
다. 뉴질랜드 당국은 추방위기에 놓인 자국국 민들의 호주비자 재 신청이 빠르게 진행되도 록 돕기 위해 양국 이민부가 함께 일할 수 있 는 팀을 구성하려고 추진 중이며 많은 관련자 료들을 호주 측에 제공했다. 뉴질랜드 노동당 의 앤드류 리틀 의원은 턴불 총리를 만나 그들 의 비자취소에 대해 이민법안의 변화를 구하 고 있지는 않지만 이민수용소에 있는 뉴질랜 드인들이 아동시절부터 호주에서 살아온 사 람들인 만큼 개별적 상황에 대한 재량을 보여 주도록 부탁했다.
손자들 돌보는 조부모에게 정부수당 지급 고려 중 턴불 정부는 맞벌이 부모를 둔 어린 자녀들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들 을 돌보고 정부로부터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획을 고려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원주민이 전통 무용을 보여주고 있다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높은 보육비 부담으로 많은 호주 가정이 아이 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육아를 부탁하는 데, 일하는 자식들을 돕기 위해 손자들을 돌보 려고 자신의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조기은퇴 를 하는 조부모들도 생겨나고 있다. 퀸스랜드
주의 글렌 라자로 상원의원은 썬데이 메일과 의 인터뷰에서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에 게 이 계획을 제안했으며 고려해보겠다는 약 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태즈 매니아주 재키 램비 무소속의원 또한 모리슨
9
AUSTRALIA NEWS 장관에게 같은 제안을 올렸다고 알려졌다. 한 편 일하는 부모들을 위한 $3.5 billion 규모의 보육비지원 패키지를 2015년 예산안 발표에 서 내놓은 정부는 2017년 7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하려면 상원통과를 위해 무소속 의원들
의 지지가 필요한 상태이다. 이 패키지에는 연 수입 $65,000 에서 $170,000 사이의 가정 에 대한 보육비 공제혜택도 포함된다. 모리슨 장관은 이 패키지의 상원통과를 위해 무소속 의원들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라자로 상원
의원은 시골지역의 가정들이 특히 보육서비스 시설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서 조부모들에게 도 움을 청하고 의지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퀸스랜드의 보육 서비스 비용이 급격히 올라서 많은 가정의 일
하는 부모들이 애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육아를 의존해가는 추세라고 그는 말했다
QLD금연 관련법 강화, 금연구역 확대 퀸스랜드에서 새롭게 제안된 금연 관련 법안에 따르면 흡연자들이 담뱃불을 붙이는 것이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금연관련 법안에 의하면 보육센터 안 이나 근처, 어린이들의 스포츠 행사장 그리고 버스정류장까지도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고 캐머론 딕 퀸스랜드주 보건부장관은 말했다. 현재도 이미 퀸스랜드주는 술집이나 클럽, 레 스토랑 그리고 직장의 실내공간에서의 흡연 은 불법으로 되어있다. 그 외의 금연 장소들 로는 주요 스포즈경기장, 야외 푸드코트 그리 고 순찰해변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딕 장 관은 여전히 3700명 이상의 퀸스랜드인들이 매년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추가로 금연 구역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흡연은, 심지 어 간접흡연조차도 암을 유발한다고 증명되 었다. 이것이 바로 담배를 끊기 원하는 이들과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나머지 사람들을 보호하
10
기위해 우리 정부가 강력한 행동을 취하는 이 유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퀸스랜드 암협회 제프 던 수석교수는 금연법안이야말로 ‘담배 연기없는 주’ 로 향하는 긍정적인 발걸음일 거 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가 간접흡연의 해로 움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주며 더 많은 흡 연자들이 담배를 끊도록 장려하고 더많은 젊 은이들이 이런 치명적인 습관을 갖지 않도록 방지해줄 것이다. 대를 이은 흡연의 고리를 끊 음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놀라운 혜 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고 간접흡연의 해악에 노출되는 것을 감소시켜줄 것이다.” 라고 그 는 말했다. 새 법안은 현재 초안이 작성되었는 데 다음달에 주 의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퀸스랜드주의 새로운 금연법안 계획되어있는 어린이 스포츠 행사 지역과 그 근처, 보육센터와 그 근처, 스케이트 공원 과 그 근처, 노인요양시설과 그 근처, 주정부 건물 근처의 보행자 전용지구, 국립공 원, 공립 수영장, 야외 쇼핑몰, 버스정류장과 같은 대중교통 대기 장소 등이 새로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 * 담배없는 안전구역으로 정부건물, 상업용, 비거주용 건물밖 4미터에서 5미터로 확대 * 지역 카운슬에서는 이외의 다른 공공지역에 대해서도 금연구역으로 선포할 수 있음 * 음악 페스티발과 같은 행사에서 갑자기 나타난 상인들의 담배제품 판매금지
www.menuvision.com
AUSTRALIA NEWS
호주인들 장기 기증률 낮다 호주의 장기 기증률과 장기 이식률이 두계 단 하락해서 세계 22위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만약 호주의 올림픽 메달순위가 하락했다면 난리 났을 거다. 그런데 똑같은 경우라도 장기 기증 순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라고 장기 기증 장려단체 쉐어라이프(ShareLife) 책임 자 브라이언 마이어슨씨는 말했다. 쉐어라이 프에 의해 분석된 수치에 의하면 2014년 호주
의 장기기증자 수는 인구 백 만 명당 16명이었 다. 스페인은 인구 백 만 명당 35.7명을 기록 하여 1위를 차지했다. 만약 호주가 스페인과 똑같은 수치를 기록했다면 연간 약 1100건 이 상의 장기이식이 이루어졌을 것이며 현재 호 주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는
1700명 가량이다. “사후 가족동의는 계속 큰 논쟁이 되고 있지만 이것은 장기 기증률을 높 이는 데 있어서 단 한가지 요소에 지나지 않는 다고 데이터는 보여주고 있다.” 라고 마이어슨 씨는 말했다. 의사들이 교육을 통해 모든 잠재 적 기증자들을 알아내어 그 가족이 올바른 정
보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인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낮은 장기 기증률에 대한 탓을 가족들에게 돌려서는 안 되며 병원 시스템 내에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4 년 전세계 사후 장기기증률 순위 (인구 백만명당) 1. 스페인 35.7명 2. 크로아티아 34.8명 3-7. 몰타, 벨기에, 포르투갈, 프랑스, 미국 25명-29.9명
8-9. 오스트리아, 체코 23명-24.9명 10-16. 이태리, 노르웨이, 핀란드, 슬로베니아, 영국, 헝가리, 우루과이 20명-22.9명 17-21. 에스토니아, 벨라루스, 스웨덴, 네덜란드, 캐나다 16.5명-19.9명 22. 호주 16명
바닷가에 심은 전나무 때문에 집값 떨어져요 한 무리의 골드코스트 주민들이 자신들의 타운하우스 앞 해변가를 따라 심은 전나무로 인해 백 만 불짜리 전망을 망친다며 시청을 상대로 소송하겠다고 으름짱을 놓았다. 골드코스트 시청이 마이애미 해변을 따라 심 은 전나무들 때문에 바로 건너편에 사는 주민 들이 자신들의 집 전망을 망쳐 집값 떨어뜨린 다며 고소하겠다고 협박을 했다. 시청은 30그 루의 빨리 자라는 전나무 묘목을 근처 공원에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서 옮겨다가 벌거벗은 마이애미 해변가 1킬 로미터를 따라 심었다. 그러나 이런 소동이 있 은 후 시청은 전나무 묘목들을 다른 곳으로 옮 겨 심겠다고 주민들에게 통지했다. 주민인 수 로얄씨는 자신의 타운하우스가 앞에 아무것도
막히지 않은 전망 때문에 부동산 가치가 더욱 높은데, 시청에서 옮겨다 심은 나무들의 모양 새 때문에 좋은 전망을 완전히 망치게 될 거라 고 말했다. 이 지역 시의원 그레그 베츠씨도 그 묘목들 옮겨심기가 그다지 좋은 이동은 아니
었다고 시인했다. 주민들은 해변의 모래둔덕 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것에 는 동의했지만 다양한 종류의 토종식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11
AUSTRALIA NEWS
QLD 스카입 사기사건, 아동포르노와 연관 가능성 스카입(Skype) 사기꾼들이 골드코스트의 십대들을 유인하여 나체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게 하고 이를 아동포르노 범죄에 악용하려는 정황이 포착 되었다고 경찰이 경고하였다.
린 사람들을 이용해 아동포르노업자들과 거래 를 하려는 속셈일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 번 일로 십대 청소년들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 운데 스카입 사기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창구 를 통해 여기저기 자신들의 길을 찾는 오늘날 의 십대들에게 당면한 또 하나의 어려움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스카입은 훌륭한 기술이지
경찰 아동보호수사팀의 마크 화이트 수석 수 사관은 이번 주초 헬렌스베일 고등학교에서 경보신호를 울린 후에야 이 사기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학생들과 학 부모들에게 남긴 페이스북 메시지에 스카입 대화방에 십대들을 초대하고 시간이 지나 친 해진 후에는 옷을 벗도록 시키는 사기사건에 대해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그리고는 돈을 보 내지 않으면 옷 벗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
12
겠다는 협박이 이어졌다. 이 사기꾼들은 “매 력적인 십대” 라는 문구를 게시하여 피해자들 을 꼬인 후 대화를 시도한다고 화이트 수사관 은 말했다. 현재 그들의 속셈이나 의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파악되지는 않았으나 그 영상 들을 아동포르노 범죄단에 팔아 돈을 벌고자 하는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만약 돈을 요구한다면 아마도 돈을 뜯어내려는 사기일 테지만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미성년자인 어
만 좋지 못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청소 년들이 악용 당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들이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위 험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할 책임이 부모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한편 퀸스랜드 교육청은 이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은 상태이다.
차안에 갇히는 QLD 아기들 증가 아이들을 차 안에 놔둔 채 차문이 잠기는 실수로부터 더욱 조심하라는 경고가 퀸스랜드의 부모들에게 내려졌다. RACQ의 기사들은 10월이 시작된 첫 12일동 안 잠긴 차 안에 있는 아이들 75명을 구조했 으며 어떤 날에는 단 하루 동안 16명을 구조 하기도 했다. 보통 신고 받고 출동한 RACQ는
하루에 3명가량의 아기를 구조하고 있다고 로 렌 리치 대변인은 말했다. 여름이 되어가고 있 는 지금 부모들은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바로 이 메시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www.menuvision.com
13
AUSTRALIA NEWS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짧게는7분안에도 차 안 의 온도가 40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또 한 차량이 햇볕에 주차되었건 그늘에 주차되
었건 상관없이 그 위험성은 똑같다고 그녀는 경고했다. 차 안에서 그렇게 높은 온도에는 상 대적으로 짧은 시간만 노출되어도 어린아이
들에게는 심각한 부상이나 죽음까지도 초래 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부모들이 절대 아 이들에게 자동차 열쇠를 가지고 놀지 못하도
록 하며 그러나 만약 아이가 차 안에 갇히게 되 더라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구급차나RACQ 에 연락하도록 촉구했다.
QLD 최다 범죄 피해자는 젊은 여성 퀸스랜드에서 범죄에 가장 쉽게 타겟이 되는 대상은 십대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이라는 통계수치가 나왔다. 퀸스랜드 경찰서비스의 연간통계검토자료에 의하면 2014-2015년 사이에 일어난 폭행, 성폭력, 강도 등을 포함한 대인범죄의 모든 피 해자들 중 8.8퍼센트가 15-19세 여성인 것으 로 밝혀졌다. 그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 낸 대상은 20-24세 여성으로서 모든 피해자 들 중 6.77퍼센트를 차지했고 6.63퍼센트의 수치를 나타낸 10-14세 소녀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수치는 10-24세 사이의 소녀와 여 성들이 퀸스랜드주 전체 범죄 피해자들의 5분 의 1 이상을 차지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피해 자의 37퍼센트 이상은 가해자가 모르는 사람 인 것으로 나타났고 32퍼센트는 아는 사람으 로부터 범죄를 당했으며 11퍼센트는 가족일 원으로부터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의 연령대를 보면 대인범죄의 가장 높은 수치인 14.36퍼센트가 15-19세인 십대 남성들로 나 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20-24세의 남성이 가 해자의 12.67퍼센트를 나타냈다. 10-14세의 어린 소년그룹은 5.67퍼센트인 1030건의 대
14
인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장 어 린 연령대의 이 가해자 그룹은 주로 폭행(580 건)을 저질렀으나 59건의 강간및 강간미수를 포함한 276건의 성범죄 또한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전체적인 범죄건수가 전 년도보다 0.4퍼센트 증가한 것을 보여주고 있 으나 전반적으로는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며 지난 10년동안 범죄율이 12퍼센트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조-앤 밀러 경찰부 장관은 이 자료가 퀸스랜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 일 자신들의 생명을 일선에 내놓고 헌신하는 푸른제복 입은 남녀들의 노고와 헌신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경찰들을 치하했다. 밀러장관 은 지난 한해 동안 가정폭력관련 법원명령을 위반한 범죄가 13퍼센트 증가한 것에 대해 실 망스럽다고 말하며 주정부는 몇 가지 새로운 방법들을 도입해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보 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함으로써 이 문제를 막 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철 감독 이 지휘하는 한 국 17세 이하 (U-17) 축구 대표팀이 21일 칠레 라 세레 나의 라 포르타 다 스타디움에 서 열린 기니와 2015 국제축 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0 으로 승리해 16강에 진출 했다.
www.menuvision.com
지중파 호주총리 일본 달래기… 방중보다 방일 먼저 12월 방일 추진…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균형 유지할 듯
지중파(知中派)로 알려진 말콤 턴불 호주 총 리가 오는 12월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일 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호주 정부가 의회 회기가 끝나는 12월 3일부터 성탄절 사이에 턴불 총리의 일본 방 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종 조율작업을 벌이 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찾기 로 한 것은 일본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측면 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노골적인 친일 성향의 전임 토니 애벗 총리가 전격적으로 축출되고 중국에 친밀감을 가진 턴불 총리가 등장한 데 따른 일본의 우려를 어 느 정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턴불 총리는 수십 년에 걸친 사업상 혹은 정치 적 접촉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가 깊어 미국 관계를 희생하더라도 중국 쪽에 더 가까이 갈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턴불 총리가 우선 일본을 방문하기로
한 것은 이같은 애초 예상과 달리 기존의 전략 적 균형을 금세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턴불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가 마주앉으면 입찰이 진행 중인 17조 원 규 모의 호주 잠수함 건조사업, 방위 협력, 무역 및 투자 확대 등에 대화의 초점이 이뤄질 전 망이다. 호주에 일본은 무시할 수 없는 교역국이며 안 보문제에서도 상호 밀접히 협력하는 동맹국 이다. 턴불 총리는 외국으로는 취임 후 처음으로 이 웃 뉴질랜드를 최근 방문한 바 있다. 턴불 총리는 터키 안탈리아에서 다음 달 15~16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이어 필리 핀 마닐라에서 18~19일 개최되는 아시아태 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국제무대에 데뷔한다.
쿠데타에 낙마 호주 전총리, 당일밤 탁자 부수고 광란파티 대리석 탁자 쪼개지고, 각료는 이튿날 휠체어 신세… 광란의 송별파티 구설 약 한 달 전 토니 애벗 당시 호주 총리가 당내 ‘쿠데타’로 자리에서 밀려난 직후 총리실에서 측근 각료들과 차 탁자가 부서질 정도로 ‘광란’ 의 송별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열린 호주 상원 예산위원회에서 당시 총 리실 각료대기실에 놓여 있던 대리석 탁자가 반으로 부서진 사진이 뒤늦게 공개돼 논란이 일자 애벗 전 총리가 파티가 열린 사실을 시인 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지난달 14일 밤 애벗 당시 총리는 소속당 동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료들의 반기로 급작스럽게 이뤄진 당대표 선 출 투표에서 패배해 총리직을 내놓게 됐고, 곧 바로 그와 측근들은 총리실에 모여 밤늦게까 지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애벗 총리는 와이셔츠도 입지 않은 채로 춤을 췄다는 소문도 제기됐다. 이 와중에서 이탈리아산 대리석 탁자가 부서 졌으며 심지어 부서진 탁자의 조각들은 각료 로 있었던 몇몇 의원실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다음날 이들의 방을 청소하던 15
AUSTRALIA NEWS
삼성전자, 호주서 업계 최초 영상 수화 서비스 삼성전자 호주법인(법인장 권재훈)은 19일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영상 수화 서비스(Samsung AUSLAN)를 호주 내 업계 최초로 시 작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의 보고로 드러났다. 당시 의회사무국이 받은 이메일에는 “탁자는 사람이 올라섰거나 그 위에서 춤을 추면서 훼 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부서진 탁자 윗부분 의 대리석 조각들은 바닥에서 발견됐고 또 일 부는 다른 각료들 방에서도 나왔다”라고 적 혀 있다. 이들이 떠들썩한 파티를 벌였다는 주장은 그 다음날 각료인 제이미 브릭스가 갑자기 휠체 어에 앉은 모습으로 나타나 널리 확산했지만, 브릭스 전 장관은 이를 부인해왔다. 야당 노동당 소속 페니 웡 상원의원은 이날 위 원회에서 탁자가 송별파티에서 부서졌다면 누군가는 비용을 내야 한다며 정부 재산이 훼 손된 데 즉각적인 조사가 없었던 이유를 의회
사무국에 추궁했다. 페니 웡 의원은 특히 “탁자의 대리석 조각들 이 각각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것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결국, 애벗 전 총리는 19일 저녁 성명을 통해 “내가 마련한 행사 동안 탁자가 훼손됐고 그것 은 내 책임”이라며 대리석 탁자의 비용을 내놓 겠다고 밝혔다. 이 탁자는 1988년에 590 호주달러(현재 약 50만원)에 매입됐다. 한편 이날 의회에서는 애벗 당시 총리가 급작 스럽게 축출된 뒤 총리실 직원들은 며칠 간 방 을 넘겨줄 준비를 하면서 서류를 갈가리 찢는 등 마치 포위 상태에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보여줬다는 주장들도 나왔다.
지난 17일 청각장애인 행 사장의 삼성전자 부스
이에 따라 청각 장애 고객들은 삼성전자 모든 제품에 대한 사용 정보 등 각종 서비스가 필요로 할 경우 전문 상담원의 화상 수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측은 그동안 전화 응대만 제공돼 청각 장애인들의 경우 가족 등 제3자를 통하 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었던 만큼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시각 장애인 대상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며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지 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시드니 파라마타에서 열린 청각 장애인 행사 ‘데프 페 스티벌 2015’(Deaf Festival 2015)’에 주요 후원업체로 참여, 서비스 개시 소식을 알렸 다. 호주 청각 장애 인구는 전체 장애인구(340만명)의 0.9%인 약 3만명이라고 삼성전자 는 전했다.
호주 광산 2곳 트럭운전자 퇴출… 무인트럭만 활용 리오 틴토, 세계 최초로 서호주 광산 적용…일자리 변화 예고
호주의 철광석 광산 2곳에서 운전자가 모는 트럭이 없어지고 원격 제어를 통해 모두 무인 트럭만이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호주 ABC방 송이 19일 보도했다. 특정 광산의 채굴 자원이 무인트럭만을 통해 운송되기는 세계 최초라는 게 이 방송의 설 명이다. 방송에 따르면 세계 주요 광업업체인 리오 틴 토는 서호주 필바라 지역의 얀디쿠지나 광산 과 나물디 광산에서 철광석 운송에 무인트럭 16
만을 쓰기 시작했다. 22대가 운행되는 얀디쿠지나 광산의 경우 무 인트럭들은 약 1천200㎞ 떨어진 퍼스의 운영 센터로부터 통제를 받고 있다. 두 광산과 함께 호프 다운스 4 등 3개 광산에 서는 모두 69대의 무인트럭이 운행되고 있다. 이들 트럭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작업 에 동원될 수 있어 트럭마다 연간 500시간 의 작업시간을 버는 셈이라고 업계 소식통들 은 전했다. www.menuvision.com
무인트럭인 탓에 숙소나 점심 휴식이 필요하 지도 않다. 얀디쿠지나 광산 책임자인 조시 베네트는 이 번 조치로 “운영비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단순 반복적인 운행으로 피로를 유발,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는 일자리들도 없애게 됐다”고 이 방 송에 전했다. 리오 틴토는 무인트럭에 머물지 않고 무인기 차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광산 전반에 로봇 을 확대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광산 현장에서 항구까지 공급망 대부분을 퍼스에서 원격 통제하는 것까지 생 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자리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한 것 으로 보인다.
베네트는 “유지관리 및 생산성을 점검하고, 시스템의 최적화 방안을 연구하는 조직을 퍼 스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일자리는 5년 전에는 없었다”면서 중앙과 현장의 통제요원 등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고 있 다고 말했다. 리오 틴토의 움직임에 맞서 경쟁업체인 BHP 빌리턴과 포테스큐도 필바라 광산에 적용되 는 것과 유사한 기술을 시험하는 등 자동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10년간 에너지 업계의 호황으로 임금이 크게 올랐지만 최근 원자재 값 폭락으로 비용 절감이 절실한 것도 이들 업체의 자동화를 더 욱 부추기는 실정이다.
2002년 발리 테러 주범 장남, 시리아 IS 활동 중 사망 2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2년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 사건의 주 모자의 큰아들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사망했다고 호주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발리 테버를 저지른 이맘 사무드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발리 테러의 주모 자 이맘 사무드라의 장남 우마르 준둘 하크 (19)가 지난 14일 시리아에서 사망했다고 인 도네시아 분쟁정책연구소(IPAC)의 테러리즘 전문가 시드니 존스 등 복수의 관련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하크는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는다며 시리 아에서 거의 2년 동안 지내온 것으로 알려 졌다. 하크의 아버지 사무드라는 발리 폭탄테러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 호주인 88명 등 202명 을 숨지게 한 혐의로 다른 두 명의 주범과 함 께 사형을 선고받았다. 2008년 사무드라(당 시 48세)에 대한 형이 집행됐다. 인도네시아 급진 세력들은 하크를 순교자라 고 부르며 추모했다.
인도네시아의 테러리즘 전문가들은 테러에 연루된 인물들의 아들이 중동의 테러세력에 가담해 활동하다가 숨진 사례가 종종 있다며 현재도 여러 명이 IS나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누스라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크탱크 국제평화구축연구소 타우픽 안드리 에 소장은 테러범 가족들이 아들을 이슬람 기 숙학교, 나아가 시리아나 이라크에 보내고 있 다면서 “부전자전이라는 말처럼, 아들은 지하 드(이슬람 성전)의 유산을 설파하고 있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안드리에 소장은 이들 가족은 설사 아들이 죽 더라도 슬퍼하기보다는 오히려 자랑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약 350명의 자국인이 분 쟁지역에 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2년 발리 폭탄 테러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17
AUSTRALIA NEWS
호주, 여성용품 훔친 女에 73배 벌금…네티즌들 벌금모금 운동 호주 경찰이 5천600원 정도의 여성용품 한 팩을 훔친 여성에게 벌금 40여만 원을 부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성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조치라는 비난과 함께 모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서호주 쿨가디 지역 경찰은 지난 15일 편의점에서 여성용품 한 팩 을 훔친 여성에게 물품 가격의 73배인 500 호 주달러(41만원)의 벌금을 매긴 사실을 트윗을 통해 알렸다. 최근 마련된 주법에 따라 경범죄의 경우 법원 에 가는 일 없이 경찰이 자체적으로 벌금을 부 과할 수 있도록 했고, 경찰로서는 이같은 내용 을 알린다며 한 조치였다. 하지만 경찰의 대응은 온라인상에서 예상 외 의 비난을 불렀다. 여성이 잘못을 했지만 그 물 건을 훔칠 수 있는 사정 등을 감안해 배려가 필
요했다는 것이다. 여성단체에서 일하는 에이미 러스트는 “여성 용품 한 팩을 훔쳐야 했고, 이 일로 경찰에 신 고까지 당한 여성의 절망적인 상황을 전혀 고 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경찰의 조치에 할 말을 잃었고 소름이 끼친다고 지역 언론에 밝혔다. 러스트는 여성의 벌금을 대신 내주자며 500 호주달러(41만원) 모금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 딩 사이트에 관련 내용을 올렸다. 네티즌들의 호응으로 목표액은 모금 개시 3시 간 만에 달성됐다. 모금액은 계속 늘어 현재는 3천700 호주달러(305만원)가량이 됐다.
경찰은 비난이 쏟아지자 관련 트윗을 삭제했 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여성이 이전에 한 차례 법 원에 출두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아 벌금 액수가 많았다며 어떤 종류의 절도행위든 범 법행위라며 벌금 부과를 옹호했다. 호주에서는 올해 초 여성용품 면세를 요구하 는 청원이 벌어져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하 지만 이 청원은 총리와 재무장관의 주목을 받 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애초 목적인 면세까 지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모금을 호소하며 청원자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올린 사진
중국인들 와인 즐긴다…中의 호주 와인 수입액 올들어 47%↑ 호주 와인 가장 큰 수입처는 아시아…북미 수출액 첫 추월 호주의 와인 수출이 아시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호주달러화의 가치 하락에 힘입어 2007년말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세
18
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와인의 최대 수출 대상지로는 아시아가 처음으로 북미 지역을 따돌리고 1위
자리에 올랐다. 호주포도와인협회(AGWA)가 16일 내놓은 자 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1년간 호
주의 와인 수출액은 19억6천만 호주달러(1 조6천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 가했다.
www.menuvision.com
한국 할인 매장의 호주 와인들
리터 기준으로는 5%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와인의 수출이 늘면서 액수 증가 폭은 더 컸다. 아시아 지역 수출은 6억4천400만 호주달러 (5천300억원)로 31%나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경기부진에도 와인을 즐기 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수출액이 3억1천300 만 호주달러로 47%나 급증했다. 호주로서는 3대 와인 수출 시장이다. 올해 말에 예정대로 호주-중국 자유무역협정 (FTA)이 발효된다면 수출은 크게 늘어날 전망 이다. 중국에서 호주 와인의 점유율은 아직 프 랑스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한국 및 일본과의 FTA가 각각 발효된 것도 아시아 성장을 이끈 요인 중 하나다. 지 난 9월까지 1년간 한국에서는 16%, 일본은
14% 각각 증가했다. 수도 캔버라 인근 와인 업자인 그래미 쇼는 최 근 한국으로 첫 수출물량을 보냈다며 한국과 의 FTA 이후 호주 와인에 대한 한국인의 관 심이 부쩍 높아졌다고 호주 ABC 방송에 밝 혔다. 쇼는 “관세 인하와는 별개로 FTA 자체가 호주 와인에 대한 관심을 불렀고 덩달아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며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와 달리 북미 지 역 수출은 4% 감소해 6억1천800만 호주달 러에 그쳤다. 호주 와인에 대한 수출이 현재 가장 많은 미국 시장의 경우 4억2천800만 호주달러로 4% 감소했으며, 2위 시장인 영국도 3억7천만 호 주달러로 2% 줄었다.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1일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니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19
AUSTRALIA NEWS
호주,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 합법화 호주가 의료용 마리화나(대마초)의 재배를 합법화하기로 했다. 수전 리 호주 연방 보건장관은 최근 질병 악화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가장 효과적 인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같 이 밝혔다고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이 17 일 보도했다. 리 장관은 더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의 료용 마리화나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이 야기에 마음이 움직였고 그들이 마리화나를 얻고자 불법에 의존했던 이야기도 들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질(質)이고 고통의 경감”이라고 말했다. 리 장관은 많은 사람이 의료용 마리화나를 필요로 하는 만큼 그들의 요청을 인정해 주 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의료용 혹은 과학용 으로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도록 관련 법
을 개정하고 관련 감독 기구도 설치할 계획 이다. 현재로는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가 국제 모 르핀 시장에 공급할 목적으로 양귀비를 재 배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마리화나 재 배를 허용할 것이라고 리 장관은 설명했다. 태즈메이니아는 세계 모르핀 생산량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 정부로서는 연 간 3억 호주달러(2천500억 원)가량의 수입 을 올리고 있다. 리 장관은 다만, 이번 결정이 의료용에 한정 된 것으로 오락용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못 박았다. 앞서 호주의 일부 주정부는 이미 의료용 마 리화나의 임상시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는 임상시험을 위
해 900만 호주달러(75억원)를, 의료용 마 리화나 연구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1천200 만 호주달러(100억 원)를 각각 배정했다. 의료용 혹은 오락용으로 합법화하는 나라가 늘면서 전 세계적 마리화나 수요는 계속 증 가하는 추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BIS월드의 지난 4월 보 고서에 따르면 의료용 및 오락용 마리화나 의 합법화 추세로 미국에서는 매년 30% 이 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의 경우 워싱턴 DC를 포함해 20여개 주에서, 오락용 은 콜 로라도와 워싱턴DC 등 4개 주에서 각각 허 용됐다. 미국 일리노이의 마리화나 재배지 모습
뉴질랜드 한국여성 5명 감금 신고 관련 3명 확인 아파트서 불법 성매매…추가 조사 계획은 없어
뉴질랜드 당국은 한국인 여성 5명이 오클랜드 에 감금돼 있다는 최근의 신고와 관련해 이 가 운데 3명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신변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오클랜드의 성매매 업소를 찾은 한 남성 은 한국 여성으로부터 구조를 요청하는 메모 와 함께 해당 여성을 포함해 5명이 감금돼 있 다는 말을 듣고 지난주 경찰에 신고한 바 있 다. 뉴질랜드 이민부는 고객에게 도움을 요청하 는 메모를 전달한 여성 등이 임시비자를 소지 한 상태에서 오클랜드의 한 아파트에서 불법 적으로 성매매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일간 뉴 질랜드 헤럴드가 16일 보도했다. 이민부 측은 이들 여성과 업소 운영자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뉴질랜드 경찰의 트레이시 심슨 대변인도 감
금됐다며 쪽지를 전한 여성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뉴질랜드를 떠났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두 여성을 접촉하고 있으며 그들의 신변 안전 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심슨 대변인은 또 한국인 성매매 여성들이 본 인 의사에 반해 감금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 추 가로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클랜드의 성매매 업소를 찾은 남성은 한국인 여성으로부터 “도와주세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라는 한글 메모지를 받아 지 난 6일 밤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자신 외에 다른 4명의 한국에서 온 여성이 아파트에 붙잡혀 있으며 감시하는 사 람 없이는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상태라고 이 남성에게 호소했다. 뉴질랜드에서 성매매는 지난 2003년 제정된 매춘개혁법에 따라 합법이지만 영주권자 이 상만 성매매 산업에 종사할 수 있다.
뉴잘랜드 오클랜드 시
20
www.menuvision.com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21
AUSTRALIA NEWS
호주, 청소년층 급진화 비상…12세도 감시대상 포함 검토 호주 정부가 자국 내 테러와의 싸움을 10대 초반의 연령층까지 확대하는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시드니 파라마타에서 지난 2일 발 생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청 민간인 근무자에 대한 총격 살해로 큰 충격에 빠졌다. 경찰청 앞에서 한낮에 피해자 머리 뒤쪽에 총 격할 정도로 범행이 대담했던 데다 이런 일을 자행한 범인이 15살의 고교 1년생으로 밝혀지 면서 충격의 강도는 컸다. 정부는 부랴부랴 지난 13일 테러 용의자로 의 심이 갈 경우 영장 없이도 심문하는 등 당사자 의 권리를 대폭 제한할 수 있는 대상 연령을 현 재 16세에서 14세로 낮추기로 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범인과 연계된 급진성 향의 청소년 집단에 12세 소년마저 포함된 사
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번 당국의 고민이 깊 어지고 있다. 극단주의에 노출된 10대들의 중동행을 차단 하고 자국 내 테러를 저지하느라 신경이 곤두 선 상황에서 이제 12세 소년까지 감시해야 하 는 전례 없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결국, 마이클 키넌 치안장관 겸 대테러담당 총 리보좌 장관은 법집행 기관들의 요청이 있다 면 테러관련 관리대상 연령을 12세로 더 낮출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간 디 오스 트레일리안이 16일 전했다. 키넌 장관은 또 수니파 과격세력인 이슬람국 가(IS)가 지난해부터 점점 더 어린 층으로 파고
들고 있다며 “그들이 처음에는 20대를 포섭하 기 시작했는데 대상 연령층이 10대 후반으로 내려간 뒤 이제는 10대 초반으로까지 낮아졌 다”고 우려했다. 말콤 턴불 총리도 15일 연방과 주정부의 경찰 과 정보수장들을 부른 자리에서 IS가 청소년층 을 파고드는 데 우려를 표시하고 대책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는 사회정책과 교육, 다문화 담 당 부서 관리들도 배석했다. 턴불 총리는 테러 방어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은 급진화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일차적으로 가정 내에서 이 같은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슬람 공동체와 긴밀하게 협력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호주 사회에서는 청소년들이 IS에 빨려 들어가 는 데 대해 심도 있는 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 이 나오고 있다. 호주 안보 기관들의 업무를 총괄 조정하는 기 구인 ‘국가 대테러리즘’의 공동 책임자인 그렉 모리아티는 청소년들의 급진화 문제에는 감 시 강화와 함께 사회 통합 조치들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호주 경찰은 지난 2일 발생한 테러와 관 련, 가해자에게 총기를 전달한 혐의로 18세와 22세의 남성을 각각 기소했다.
내한공연 시드니 심포니 지휘자, 감성 풍부한 韓관객 기대 시드니 심포니, 2011년 이후 두번째 방한 / 지휘자 데이비드 로버트슨, 시대 초월한 곡 선정 BBC 심포니의 수석 객원지휘자역도 맡고 있 다. 단정하면서도 격조 높은 지휘를 한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전날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된 ‘베토벤의 장 엄 미사(missa solemnis)’ 공연에서도 비팅( 박자를 젓는 손짓)보다는 춤을 추듯 좁은 공간
시드니 심포니 상임지휘자 로버트슨
“한국 사람들이 열성적이고 감성이 풍부한 것 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한국인들에게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달 말 내한 공연을 앞둔 시드니 심포니 오케 스트라(이하 시드니 심포니)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데이비드 로버트슨(57)은 15일 오페라 하우스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연합뉴 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호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명소 오페라 하우스를 본거지로 활동하는 시드니 심포니 는 2011년 첫 공연에 이어 이달 말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현직을 맞은 로버트슨 으로서는 처음으로 시드니 심포니를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22
로버트슨은 시드니 심포니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러 나라 출신 연주자들이 서로 소통하 면서 곡의 의미를 잘 풀어가고 있다”며 “연주 실력이 뛰어나고 곡의 섬세한 부분들을 잘 소 화해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 선보일 곡목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중에서 골랐다며 “시대를 초월해 세계인들 이 좋아하는 만큼 세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곡들”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시대 호주 작곡가의 음악 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할 계획인 만큼 흥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태생인 로버트슨은 2005년부터 미국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있으며
www.menuvision.com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23
AUSTRALIA NEWS 을 최대한 활용하며 약 1시간 20분의 중간 휴 식 없는 공연을 극적으로 끌고 갔다. 로버트슨은 어려서부터 시작된 자신의 초기 음악 경력도 털어놓았다. “어려서 합창단 활동을 시작했다. 피아노를 배우다 그만뒀고, 바이올린도 하다 중단했다. 이어 호른으로 옮겨갔고 12살부터 지휘를 배 웠다”라고 말했다. 10대 후반에 런던으로 가 본격적으로 호른과 작곡, 지휘를 배웠다고 덧 붙였다. 좋아하는 지휘자로는 바이에른국립교 향악단를 이끌었던 카를로스 클라이버 (1930~2004)를 꼽으면서 “자유로운 음악 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버트슨은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한국인 음악인들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를 비롯해 미국과 유 럽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한국 음악인들을 만 났다”며 “한국 음악인들이 기량이 뛰어나다” 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연단 일원에는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 계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자란 바이 올린 연주자 슈티 황도 포함돼 있다. 황은 이 날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초기 국내 임정요인 으로 활동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김진용(1889~1958) 선생이라며 관련 자료 를 들고 나와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26년 전 시드니 심포니에 합류한 황은 이미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며 “한국 음악 애 호가들이 세련되고 서양음악을 잘 알고 있다” 라고 말했다. 시드니 심포니는 어린이 연주회, 학교 콘서트,
시드니 심포니의 연례 야외공연 현장
지난 14일 시드니 심포니 공연 직전의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
24
오픈 리허설 등 활발한 사회 및 교육활동을 통 해 관객 층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시드니 항 구 주변에서 열리는 연례 야외 공연에는 10만 명 이상이 모일 정도로 유명하다. 시드니 심포니는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예 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 교향곡 2번 (30일)과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31일) 등 을 선보인다. 직전인 29일에는 대구에서도 공 연한다.
‘쇼팽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윤디와 ‘21 세기 하이페츠’로 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바 딤 레핀이 각각 첫날과 둘째 날 협연자로 무대 에 오른다. 로버트슨과 단원 15명은 공연에 앞서 오는 28일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마스터 클래 스도 열 예정이다
www.menuvision.com
WORLD NEWS
시진핑, 英의회 연설... 양국관계 새로운 고도로 끌어올리자 국가주석 첫 영국 의회연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국빈방문 첫날인 20 일(현지시간) 의사당 웨스 트민스터의 로열 갤러리에 서 연설하고 있다. 시 주석 은 이날 자신의 영국 국빈 방문이 양국관계를 “새로 운 고도”로 끌어올릴 것이 라는 바람을 피력했다. 중 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인 시 주석의 영국 의회 연설 은 11분 만에 끝났다.
11분 연설 통해 양국 우호 강조…셰익스피어 인용하기도 / 연설 도중 박수 없고 캐머런은 통역기 안 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일(현지 시간) 자신의 영국 국빈방문이 양국관계를 “ 새로운 고도”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바람을 피 력했다. 영국 국빈방문 첫날인 이날 시 주석은 영국 의 사당 웨스트민스터의 로열 갤러리에서 중국어 로 한 연설에서 “양국이 유라시아 대륙의 양쪽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반대편에 있지만, 오랜 공동의 깊은 상호 애정 을 갖고 있다”며 양국 간 우호를 언급했다. 그는 19세기 아편전쟁과 냉전시대 등 영국과 중국이 대립했던 역사를 의식해 영국의 대문 호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에 나오는 “ 과거는 서막에 불과하다”라는 문구를 인용하 기도 했다.
그러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 전에 중국군이 참여했다는 사실과 지난해 중 국의 빠른 대응 덕에 영국 에볼라 환자에 개발 중인 에볼라 치료제가 투약될 수 있었다는 사 실을 언급했다. 그는 또 영국이 중국 이외 지역에서 위안화 거 래가 가장 많은 곳이고 유럽연합(EU) 국가 가
운데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이라는 점 등을 나열한 뒤 “양국이 더욱 상호의존적이 고, 공동의 이해를 지닌 사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중국이 법치를 하고 있음을 강조 했다. 그는 “오늘날 중국민은 모든 면에서 법질서를
25
WORLD NEWS
통역기 없이 시진핑 중국 어 연설 듣는 캐머런 총리
높이고 있다”며 “우리 목표는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체계는 “중국의 독특한 특 색들을 지녀야만 한다”면서 엄격한 법, 전통 적 정의, 법을 준수하는 국가 건설 등이 우선 순위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인권문제에 대해 각국의 문화와 역사, 발전단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해온 것 에 비춰보면 시 주석의 법치 발언은 중국 인 권에 대한 비난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될 수 도 있다. 시 주석은 영국 의원들에게 “중국을 더욱 자주 방문해 중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중국의 변화 를 경험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현명한 자는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는 중세 영국의 궁정 고위직을 지낸 프랜시스 베이컨 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또 연설 장소인 국회의사당이 영국 의회민주 주의의 상징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는 “오직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며 근본이 튼튼해야 나 라가 평안하다(民維邦本, 本固邦寧)”는 중국 유교경전 서경(書經) 속 문구를 빌렸다.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인 시 주석의 영국
26
의회 연설은 11분 만에 끝났다. 연설 도중 한 차례의 박수도 나오지 않았으며 연설이 끝나고서도 기립박수를 하는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 주석의 연설은 단조로울 정도로 간결하고 논란의 여 지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한 외교 관 계자는 FT에 “(시 주석의 연설은) 완벽했다. 의미있는 내용이 아무 것도 없었다”고 비꼬기 도 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연설 도중 동시통역 기를 하지 않은 채 앉아 있었는데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를 두고 “총리가 벼락치기로 중국 어를 공부했나”라고 꼬집었다. 또 존 버커우 하원의장은 시 주석을 소개하면 서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연설한 곳이라고 언급하고 “우리는 단순히 세계에서 강한 국가 아니라 세계적 도덕적 영감을 주는 나라가 되 기를 바라야 한다”고 했다. BBC는 이는 인권문제에 대해 중국을 비꼬는 것으로서 여겨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19일(현지시간) 실 시된 제42대 캐나 다 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43) 대표가 이끄는 자유당이 집 권 보수당을 누르고 근 10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캐나다 주요 언론은 이날 자유당이 전체 하원 선거구 338곳 가운데 184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 돼 스티븐 하퍼 총 리 정부가 패퇴하면 서 과반 다수의 자 유당 정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www.menuvision.com
WORLD NEWS
英여왕 주재 시진핑 국빈만찬 메뉴는 사슴고기와 영국산 와인 빨간 드레스 입은 왕세손비가 시진핑 오른쪽에 앉아 ‘눈길’
영국 왕실 국빈 만찬에 참석한(왼쪽부터)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시진핑 주석,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20일 저녁(현지 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준비한 버킹엄궁 국빈 만찬 식탁에 오른 ‘주인 공’은 스코틀랜드 밸모럴산(産) 사슴고기 요리 와 영국산 와인이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여왕이 영국을 국빈 방문 한 시 주석을 환영하고자 버킹엄궁 무도회장 에서 개최한 만찬의 주 메뉴는 마데이라 와인 과 송로버섯 소스로 양념한 밸모럴산 사슴 허 릿살 요리였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밸모럴은 영국 왕실의 별궁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 주석 부부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케이 트 미들턴 왕세손빈 등 만찬에 초청받은 170 여 명의 귀빈들은 사슴 고기 이외에도 넙치 와 바닷가재 무스, 삶은 양배추, 감자, 셀러리, 초콜릿, 망고, 라임 등의 요리를 차례로 대접 받았다. 와인으로는 영국산 ‘리지뷰 그로스버 너 2009’를 필두로 포르투갈산 ‘워르즈 빈티 지 포트’, 다양한 프랑스, 남아프리카산 와인
이 제공됐다. 만찬에는 비틀스의 노래에서부터 웨스트민 스터 왈츠, 중국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음악 프로 그램 마지막에는 007시리즈의 10번째 영화 인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주제곡 ‘노바 디 더스 잇 베터’(Nobody Does It better)가 흘러나왔다. 만찬 초대장에 적힌 드레스 코드는 흰색 타이 차림의 야회복이었지만 영국 언론의 예상대 로 시 주석은 넥타이를 하지 않은 중산복 차림 으로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특히 중국 국기 색과 같은 빨 간색 드레스 차림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이 시 주석의 바로 오른쪽 옆에 앉아 이목을 끌었다. 시 주석의 왼쪽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앉았다.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처음 참석 한 미들턴 왕세손빈은 여왕의 모친이 소유했 던 다이아몬드 왕관을 쓰고 등장했다. 그는 2011년 자신의 결혼식에서 이 왕관을 썼던 적이 있다. 만찬 이후 시 주석과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날 오전 서로 교환했던 선물을 살펴 봤을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시 주석은 여왕에게 자신의 부인 펑리위안( 彭麗媛) 여사의 앨범 두 장과 1.18m 크기의 자수, 자기 접시, 목각 장식, 우표첩 등을 선 물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남편인 필립공과 함께 찍 은 사진이 담긴 액자와 셰익스피어 소네트 모 음집, ‘로열크라운더비’의 촛대 세트를 선물 했다.
국빈 만찬
27
WORLD NEWS
축구광 시진핑, 축구 종주국 방문에 中축구시장... 들썩 관련주 일제히 10% 급등하며 상한가 기록… 축구굴기 청신호 ‘축구광’으로 소문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가주석이 축구 종주국 영국을 첫 국빈 방문하 면서 중국의 축구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21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 국의 축구 관련주식들이 일제히 폭등세를 기 록했다. 레이만(雷曼)주식, 다오보(道博)주식, 장쑤순 톈(江蘇舜天), 솽샹(雙象)주식, 신넝타이산(新 能太山), 구이런냐오(貴人鳥), 칭다오솽싱(靑 島雙星) 등 다수의 축구 관련주가 10%씩 상 승하며 상한가를 쳤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축구 관련 주는 중국축구연맹과 리그전 조명설비를 조 달키로 ‘전략적 협력’을 맺은 레이만주식이다. 이 회사의 주식은 지난 1년간 300%가량 상 승했다. 축구 관련주들의 폭등 배경에는 시 주석의 영 국 방문과 그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자리 잡 고 있다. 시 주석의 방영 일정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 국 총리와 함께 맨체스터시티(맨시티)를 운영 중인 시티풋볼그룹(CFG)을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시 주석은 지난 18일 로이터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중국이 앞으로 5년간 2만 개의 ‘ 축구특색학교’를 만들 계획이라는 점 등을 소 개하며 자신은 중국의 축구가 세계 강호가 될 수 있다는 ‘가장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취임 이래 중국의 축구발전을 국가발전 비전의 하나로 제시할 만큼 축구에 대한 남다 른 애정을 보여왔다. 중국 교육 당국은 지난해 말 2017년까지 2 만 개 안팎의 초·중학교를 ‘축구특색학교’로 키우고, 200개 수준의 대학축구팀을 신설하 며, 30개 정도의 학교축구팀 시범구현(區縣) 을 건립하는 한편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6 천 명의 축구교사를 양성한다는 야심적인 계 획을 발표했다. 축구를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중국 지도부는 올해 2월에도 시 주석 주재로
28
열린 제10차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회 의에서 ‘중국 축구 개혁 종합방안’을 심의·통 과시키며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중국 축구 개혁 종합방안 50개조’를 발표하고 중국의 월드컵 개최와 남 자 축구대표팀의 세계적인 강호 대열 편입을 장기목표로 설정했다. 기업인들도 중국 지도부의 ‘축구 굴기’ 공정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중국 최대의 부동산업체인 완다그룹이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월에 4천500만 유로(약 564억 2천만 원)를 들여 스페인 프 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분 20%를 사들였다. 중국 기업들은 이탈리아의 프로축구 AC 밀란 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완다그룹이 1억 7천만 달러( 약 1천861억원)를 들여 AC밀란 주식 30% 를 매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언 론 보도가 나왔고, 4월에도 중국기업이 AC밀 란 지분 75%를 매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 오기도 했다.
日방위상 한국 지배 유효범위는 휴전선 남쪽... 인식차 극명 자위대 북한 진입 시 한국 동의 꼭 필요한 것 아니다...시사 日언론, 한일 이견 부각…. 북한 도발 위기감에 한일 국방장관회담 성사
한민구 국방부 장관 (오른쪽)과 나카타니 겐(왼쪽) 일본 방위상 이 20일 오후 서울 용 산구 국방부에서 한· 일 국방장관 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 고 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한민 구 한국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자위대가 북한에 진입할 때는 한국의 동의가 꼭 필요 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내비친 것으로 알 려졌다. 이는 ‘한국 영역’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한 국과 일본의 견해 차이에서 생기며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의 활동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 이)에 따르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전날 회담 에서 자위대가 한국 영역에 진입할 때 한국 의 동의를 받는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지 배가 유효한 범위는 휴전선의 남쪽이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나카타니 방위상이 이날 회담에서
국가 부주석 시절이던 2012년 2월 아일랜드를 방문했 을 때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 축구장에 들러 ‘킥 시 범’을 선보이고 있다.
www.menuvision.com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29
30
31
WORLD NEWS ‘한국 영역에서 자위대 활동은 한국의 동의를 받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는데 닛케이의 보도대로라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북한을 한 국 영역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대한민국 영토로 규정한 헌법을 근거로 북한 이 한국 영역에 포함된다는 뜻을 반복해 표현 했으나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를 수용하지 않 은 셈이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자위대가 한국의 동의 없 이 한국 영역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입장을 명 확히 하는 것이 한국이 제시한 회담 조건이었 으나 북한이 한국 영역에 포함되는지를 두고 애초에 이견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럼에도 8월에 발생한 지뢰 폭발 등 북한의 무력 도발이 이어져 위기감이 생 겼기 때문에 한국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 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의 회담에 응했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군 초계기의 컴퓨터가 일본 해상자위대 항공기와 달리 지상 기지나 미군 과 연동하지 않기 때문에 당시 북한이 기지에 서 내보낸 잠수함 50여 척을 한국군이 대부분 발견하지 못했고 한국 해군의 이지스함은 해 상자위대 함선과 달리 탄도미사일 요격 기능 도 갖추지 않았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 때문에 한국이 양국의 정보 공유 기반을 마 련하고 장래에는 이런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자위대와의 협력을 염두에 뒀다는 것이다. 자위대의 북한 진입 문제는 유사시 한국·미 국·일본 간에 첨예한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 어 보인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20일 이 문제에 관해 ‘한 미일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했지만, 전개되 는 상황에 대한 한국과 미국·일본의 판단이 다 른 경우 한국 정부가 얼마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민구 한국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中谷
일본자위대가 북한에 진입하는것은 한국과 무관한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자위대가 북한에 진입할 때는 한국의 동의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내비친 것
元) 일본 방위상의 회담 소식을 일본 주요 신 문이 21일 조간에서 다뤘다. 양국은 2011 년 1월 이후 약 4년9개월 만인 20일 서울에 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었으며 이는 한국과 일 본의 군사·방위 협력이 활성화하는 신호로 여 겨지고 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이번 회담이 한국과 일 본의 본격적인 방위 교류 재개를 국내외에 부
32
각하는 형태이며 한국 영역의 해석 문제 때문 에 일본의 안보 법률에 대한 양측의 견해 차이 도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산케이(産經)신문은 “안보 법제에 관해 한국 측의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는 나카타니 방위 상의 발언을 보도했다.
www.menuvision.com
WORLD NEWS
미군, 남중국해 中 견제작전 4가지 방안 놓고 고심 요미우리, 인공섬 12해리 내 함정 통과, 조사·훈련, 잠수함 파견, 군용기 비행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할 군사 작전과 관련해 4가지 방안을 놓 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서 중국이 매립 및 군사시 설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항하기 위해 이곳 의 인공섬 12해리(약 22.1㎞) 내에 미군을 파 견하는 방안의 실행이 임박했다. 미국 국방부는 미군을 이 지역에 파견함으로 써 특정 해역이나 공중(空中)에 항해·비행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이른바 ‘항 행의 자유’ 작전을 실행하려고 올해 6월부터 4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공섬 12해리 내에서 ▲함정 항해 ▲함선 을 이용한 조사·훈련 ▲잠수함의 수중 이동 ▲ 군용기의 상공 통과 등 4가지 방안이 부상했 으며 각각의 작전이 낳을 효과나 부작용에 관 해 백악관이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전투함을 보내 항해하도록 하는 것은 그다지 긴장감을 높이지 않고 비교적 안전하지만 중 국이 ‘우리 영해를 미국 군함이 무사히 통과했 다’며 자신들이 항행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것 을 홍보하는 소재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 국 측은 보고 있다. 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미국 정부의 의지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
를 강하게 표명할 수 있으나 작전이 종결된 후 중국 측이 ‘미군이 영해에서 물러나라는 요구 를 수용해 나갔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 원자력 잠수함이나 초계기를 투입하는 방안은 자칫하면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요미우리는 소개했다. 이 신문은 어떤 지역에서 작전을 벌이는지도 상징성이 각각 다르며 외교 소식통 사이에서는 인공섬 조성이 진행 중인 암초 주변이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보니 글레이저 미국 전략국제문 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작전을 실행하 면 중국이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 는 구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요미우리신 문에 밝혔다.
에어버스그룹 산하의 상업용 위성이 2015년 2월 6일과 3월 23일 촬영한 영상을 비교해 보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의 피어리 크 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의 북동쪽에 길 이 503m, 폭 53m의 포장된 활주로가 새로 건설돼 있는 사실이 나타나 있다.
33
WORLD NEWS
아베, 한국과 관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 한일친선협회 주최행사에 영상 축하메시지 보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1일 “저는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한일친선협회가 서울 소공 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일친선우호의 모임 in seoul’ 행사에 보낸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 일한 양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
요한 이웃나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금까지 (한일 양국은) 50년간 의 우호, 협력, 발전의 발걸음을 돌이켜보고 앞 으로의 50년을 내다보며, 함께 손을 잡고 양국
의 미래지향적인 새 시대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의 이날 축사는 다음달 초께로 예정 된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 열릴 가능성이 큰 한
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 된다.
캐나다 새 총리 트뤼도 남녀성비 조화 내각…작지만 강한 정부 총선 승리 기자회견 “내년 4일까지 조각 완료” 총선 압승으로 캐나다의 새 정부로 출범할 자유당은 내달 4일 조각을 완료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정부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트뤼도 대표의 주요 공약인 적자 재정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질적 경제 성장 효과에 기 대감을 표시했다. 한 금융계 분석가는 정부 지출 확대로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내년부터 2년동안 0.1~0.3%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
다봤다. 다른 전문가는 재정 지출로 내년도 성장률이 0.5% 이상 도움을 얻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 으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현재 예측 2%를 넘 어 2.5%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했다.
20일(현지시간) 총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단을 향해 웃고 있는 쥐스탱 트뤼도 자유당 대표.
차기 총리로 취임할 자유당 쥐스탱 트뤼도 대 표는 20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총선 승리 이후 첫 기자회견을 하고 2주일 후 정부 각료 구성을 마치겠다고 밝혔다고 글로브앤드메일 지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트뤼도 대표는 새 정부가 이전보다 작고 강한 정부가 될 것이라며 남녀 각료의 구성 성비도 조화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내각은 총 25명의 각료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뤼도 대표는 정부 출범에 앞서 정권인수 단을 구성하고 단장에 이전 자유당 정부 외교 부에서 차관을 지낸 피터 하더를 임명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하더 전 차관은 현재 국제 로펌 ‘덴턴’의 정 책고문으로 캐나다-중국경제협회 대표도 맡 고 있다. 회견에서 트뤼도 대표는 자유당 정부가 보다 공개적이고 포용적인 방식으로 운용될 것이 라고 밝혀 보수당 정부와 달리 내각의 권한과 자율성이 확대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의 외교 활동과 역량 을 확대,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트뤼도 대표는 이날 사안별 국정의 구체적 내 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세제 개편을 비롯 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산적한 과제를 앞두 고 있다. 자유당은 새로 개원할 하원에서 중산층 감세 34
및 부자 증세를 위한 세제 개편 작업을 가장 먼저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적자 재정을 통한 인프라 투자 사업의 구체 적 시행 방안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트뤼도 대표는 내달부터 잇달아 열 리는 국제회의에 참석, 캐나다 정부 수반으로 국제무대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선 내달 15, 16일 이틀 간 터키에서 열리 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 는 데 이어 18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 한다. 또 내달 말과 12월 초에 걸쳐 몰타에서 열리 는 영연방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나서 프랑 스 파리의 유엔 기후변화회의 일정도 앞두 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회의에서 드러날 새 정부의 환 경 및 기후변화 관련 정책이 주목된다.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 전반의 변화와 트뤼도 대표의 국정 운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 른 가운데 경제계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경제계 인사는 “경제 운용 시스템이 바뀐 만큼 앞으로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불안감 을 나타낸 반면 다른 전문가는 “과반 다수 정 부가 들어서 정권 안정성이 확보된 이상 예측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www.menuvision.com
트뤼도-오바마 코드 통하나… 美-加 기후변화·키스톤 공조가능성 오바마와 화기애애한 통화… ‘흰머리 적다’에 ‘곧 생길 것’ 응수 국경을 맞댄 전통의 우방이면서도 최근 냉기 류에 휩싸였던 미국과 캐나다가 우호 관계 회 복을 예고하고 있다. 캐나다 총선에서 쥐스탱 트뤼도 대표가 이끄 는 자유당이 압승해 대대적인 대외정책 전환 을 알린 것이 관계 개선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10년 간 보수 정권을 이끈 스티븐 하퍼 현 총 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사사건건 부 딪친 반면, 중도진보 성향의 트뤼도 차기 총리 는 주요 이슈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비슷한 ‘코 드’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트뤼도 차기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집회 연설에서 “전 세계에 있 는 이 나라의 친구들에게 이 말을 하고 싶다” 며 “캐나다가 지난 10년 동안 국제 사회에서 연민의 목소리를 잃어버렸다고 우려했겠지 만, 3천500만 캐나다인을 대표해 우리가 돌 아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AP와 AFP 통신은 전했다. 달라질 미국-캐나다 관계의 핵심 의제는 기후 변화 대응이다. 하퍼 정부 시절인 2011년 캐나다는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한 교토의정서에서 발을 빼 기후 변화 대응을 임기 말 역점사업을 추진 중인 오 바마 행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트뤼도 차기 총리는 탄소 배출을 더욱 강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오는 12월 파리 기후변화총회에서 미 국 정부와 공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 은 내다보고 있다. 로버트 보스웰 토론토대 교수는 AP와의 인터 뷰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전반적인 관계가 바 뀔 것”이라며 “철학적으로 오바마와 트뤼도는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하퍼 총리와 거의 대화조차 하지 않았던 오바 마 대통령이 트뤼도 대표에게는 총선 승리 직 후 축하 전화를 걸어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 다는 사실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20일 통화에서 “무역 증 진, 테러와의 전쟁, 기후변화 완화 등을 위 해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발 표했다. AFP통신은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두 정 상이 “미국과 캐나다 강한 우호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보 도했다. 트뤼도 차기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 마 대통령이 내게 흰머리가 적다고 놀렸지만 난 ‘아마도 곧 생길 것 같다’고 답했다”며 첫 통 화에서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금방 친해졌
시민들과 악수 하는 트뤼도 차 기 총리
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미국-캐나다 관계가 헝클어진 결정적 원인인 키스톤XL 송유관 사업에 대해선 트뤼도 차기 총리 역시 찬성파지만, 미국과의 관계 회복 보다 우선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 려졌다. 키스톤XL 사업이란 캐나다의 셰일가스 운반 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 주와 미국 텍사스 주 멕시코만 사이에 수송관을 건설하는 프로젝 트로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하퍼 총리가 강하게 반발했다. 이와 관련해 안토니아 마이오니 맥길대 교수 는 AP에 “키스톤 사업을 트뤼도가 지지한다
고 말하더라도 그는 이 문제를 오바마와 갈등 을 감수할 이슈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 망했다. 다만 트뤼도 차기 총리가 선거공약대로 시리 아와 이라크에 배치한 전투기 6대를 철수하겠 다고 발표한 것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 격퇴전에 공을 들이는 미국과의 갈 등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 하지만 트뤼도 차기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의 통화에서 그의 이해를 구하고 내린 결정이 라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유머 100세 건강법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와서 상담을 받고 있 었다. 남자 : 선생님, 저는 100살까지는 꼭 살고 싶 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100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의사 : 혹시 담배 피우십니까? 남자 : 아니오. 의사 : 술은 하시나요? 남자 : 아니오, 전혀 마시지 않습니다. 의사 : 음식 드시는 건 어떻습니까? 많이 드시 는 편입니까? 남자 : 먹는 걸 딱히 즐기지도 않고 많이 먹지 도 않습니다. 의사 : 잠은 늦게 주무시나요?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남자 : 아니오, 잠자리에는 일찍 듭니다. 의사 : 혹시 여자친구가 많았습니까? 남자 : 거의 없었습니다. 의사 : 그러면 당신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 렇게 오래 살고 싶으신 겁니까?
요? 가장 : 너무 걱정 마라. 엄마는 잠시 친정에 가 있으면 된다. 아내 : (한숨을 쉬며) 그럼 당신은 어디에 가 계시려고요? 가장 : 난 당분간 처가댁에 가 있을 테니 내 걱 정은 말구려!
사업 실패 후 사업에 실패하여 부도가 난 한 가장이 더 이 상 살림을 꾸려가기가 어렵게 되자 침울한 표 정으로 가족회의를 열어 먼저 아내에게 말 했다. 가장 : 당분간 어쩔 수 없이 우리 가족이 떨어 져 지내야겠구려. 아이들은 잠시 외가에 맡기 는 것이 좋을 것 같소. 아이들 : (걱정 어린 표정으로) 그럼 엄마는
난센스퀴즈 사람의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갈 때는? 철들 때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턱은? 과속방지턱
35
36
37
WORLD NEWS
폴란드 총선서도 난민 문제가 최대 쟁점 부상 오는 25일 총선을 앞둔 폴란드에서 난민 문제가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열린 TV 총선 토론회에서 8 개 주요 정당 지도자들은 난민 문제를 집중적 으로 토론했다. 폴란드는 애초 유럽연합(EU)이 추진했던 난민 할당제에 반대했다가 결국 난민 12만명 중 5 천명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여당인 ‘시민강령’(PO)의 에바 코파즈 총리는 “전쟁과 죽음을 피해 온 이들을 도와주는 유럽 인의 연대의식이 필요하다”며 “난민과 경제 이 득을 노리는 이주민을 구분해야 하는 게 급선
무”라고 지적했다. 연립정부에 참여하는 ‘법과정의’(PiS) 당의 베 아타 시들로 후보는 “위험에 처한 이들을 인도 주의 차원에서 돕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야 한다”고 호응하면서도 난민 발생을 근원적 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 조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법과정의당이 지난 8년 간 집권한 시민강령보다 최소 12% 포인트 높 은 32∼36%의 지지율을 누리는 것으로 나
오고 있다. 지난 5월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20% 가량의 득표율로 인기를 끌었던 펑크록 출신 의 신인 정치인 파벨 쿠키시는 유럽에 몰려드 는 피란민이 경제 이득을 좇는 ‘경제적 이주민’ 이라고 단언했다. 정치 분석가들은 쿠키시가 창당한 ‘15당’이 5∼7%의 득표율로 의회에 진출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소수당이자 EU 회의론자인 야누시 코르빈 미
케의 ‘코르빈 그룹’은 난민이 독일로 몰려가지 않도록 폴란드에 난민 집단 수용소를 건설하 라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요구했다는 주장을 폈다. 반면 좌파그룹인 ‘투게더’의 아드리안 잔드베 르그는 “전쟁과 기아, 죽음을 피해온 난민을 돌보는 것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 라면서 지금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일 때라고 주장했다.
미국 소비자, 폴크스바겐 디젤차, 등 돌렸다. 폴크스바겐 9월 미국 디젤차 점유율 38% 급감 / 한국서도 소송 여파로 10월 판매 감소세 미국 소비자들이 폴크스바겐 그룹의 디젤 연 비 조작 사태 이후 급격히 신뢰를 잃은 폴크스 바겐에 등을 돌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집단 소송 및 항의가 거세 10월에 판매 감소 추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21일 미국 친환경차 전문사이트 하이브리 드카즈 닷컴에 따르면 지난 9월 폴크스바겐 그룹의 미국 디젤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 비 38% 감소한 4천205대로 시장점유율 4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점유율 75.8% 보다 무려 33.6% 포인트나 내려간 것이다. 특히 미국 전체 디젤차 판매가 지난해 9월 8천 947대에서 올해 9월 9천954대로 증가해 폴 크스바겐 그룹의 점유율 하락 폭은 더 클 수밖 에 없었다.
지난 8월 대비 판매에서도 폴크스바겐 그룹은 51.6%나 감소하며 반 토막 실적을 냈다. 차종별로는 폴크스바겐의 미국 디젤차 판매 를 견인하는 골프 웨건 모델이 834대로 전월 대비 57.8%가 감소했으며 파사트 디젤 역시 60.9% 줄어든 779대가 팔렸다. 업계는 미국 시장에서 디젤 자동차의 인기가 한풀 꺾이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다시 주 목받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디젤 전체 시장은 지난 8월 1만5천85대 에서 지난 9월 9천954대로 34%가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같은 기간 3만7천 633대에서 3만2천106대로 14.7% 줄어드 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한편 폴크스바겐 사태로 폴크스바겐 그룹 차 량의 국내 판매 또한 10월에 최대 10% 이상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9월의 경우 폴크스바겐의 등록 실적은 8 월(3천145대)에 비해 7.8% 하락한 2천901 대였다. 지난 8월에 854대의 신규 등록으로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던 파사트 2.0 TDI는 9월에 583대에 그쳐 4위로 밀렸고 3위였던 골프 2.0 TDI의 등록 대수는 740대 에서 430대로 급감해 9위까지 밀렸다. 폴크스바겐그룹의 고급 브랜드인 아우디 A6 35 TDI의 판매 실적도 8월 795대에서 9월 661대로 줄어들었다. 이런 판매 추세는 폴크스바겐 사태가 확산한 10월에 더 심할 것으로 수입차 딜러들은 보 고 있다. 한 수입차 딜러는 “수입차 고객들이 폴크스바 겐 브랜드보다는 같은 가격이면 국산 고급차
나 다른 수입차를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실제로 날개돋친 듯 팔리던 폴크스바겐의 기세 가 한풀 꺾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배출가스 조작 논란을 빚은 폴크스바겐 차량의 국내 구입자들이 미국 대형 로펌과 손 잡고 현지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금주 에 낼 방침이라 폴크스바겐으로선 엎친 데 덮 친 격이다.
트럼프 대선후보될 것... 공화당 내부서 본격 회자 금주들어 공화당 내부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실제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MSNBC 방송의 진행자 조 스카버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프로그램인 ‘모닝 조’ 에서 한 언급이다. 특히 스카버러는 “트럼프가 승리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더는 공화당에서 들을 수 없다”고 강 조했다. 공화당 하원의원 출신인 스카버러의 이러한 언 급은 트럼프의 선두질주가 거듭되면서 당혹감
38
에 휩싸인 공화당 내부의 기류를 전달한 것이 라고 정치전문지인 ‘워싱턴 이그재미너’가 20 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와 전쟁을 준비하는 공화당’ 이라는 기사에서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가 진짜 대선후보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 이번주가 대선레이스의 변곡점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러한 기류가 공화당이 트럼프의 승리
를 저항없이 받아들일 것임을 의미하지는 않 는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오히려 그가 후보 가 될 수 없도록 하기위해 전쟁이라도 할 기세 라는 것. 지난 주말 공화당의 한 핵심인사는 “트럼프가 내년 1월에도 대선 레이스를 지배하면 받아들 일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엄청난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그는 보수주의자가 아니다”라 고 답했다. 유권자들은 트럼프를 여전히 리얼리티쇼의 스타로 받아들일 뿐 진지한 대선후보로는 여 기지 않는다는 게 공화당 내부 인사들의 판단 이다.
또 트럼프가 아직 시험대 위에 오르지 않았으 며 네거티브가 본격화하면 그가 주저앉을 수 있다고 내부 인사들은 지적한다. 한 공화당 선거전략가는 ‘워싱턴 이그재미너’ 에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주에서 엄청난 양의 네거티브 광고를 쏟아붇는다면 트럼프가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9월 공화당 성향의 슈퍼팩인 ‘성장 클 럽’(Club for Growth)이라는 정치자금단체가 아이오와 주에서 트럼프 반대광고 2개를 내보 낸 바 있다. 하나는 트럼프가 진정한 보수주의자가 아니라 는 내용을 담았으며, 다른 하나는 정부가 개인
www.menuvision.com
WORLD NEWS 토지를 강제수용할 수 있다는 연방대법원의 ‘켈 로 판결’을 트럼프가 지지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단체의 데이빗 매킨토시 의장은 현재 트럼프 반대캠페인의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면서 만 약 트럼프가 다음 달에도 선두를 지키거나 스스 로 광고전에 뛰어든다면 캠페인이 본격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공화당은 공식으로는 중립을 지키고 있 다. 숀 스파이서 공화당 전국위 대변인은 “누가 공화당 후보가 될지는 공화당 유권자들에 달렸 다”고 말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트럼프 반대 캠페인의 걸림돌은 유권자들과 트럼프 자신”이라며 “누가 보수주의자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유권자의 몫 인데다 트럼프가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광고전 에 뛰어들면 반대 캠페인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중국서 美SSAT 무더기 만점…시험 취소 중국에서 치른 미국 사립고교 입학시험(SSAT) 성적이 비상식적으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시험관리당국이 성적을 전면 취소했다. 미국 SSAT 위원회는 지난달 19 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상위레 벨 SSAT 시험을 치른 중국 수험생 들에게 성적을 모두 취소키로 했 다는 내용을 우편으로 통지했다 고 중국 시정(時政)신문이 21일 전했다. 위원회는 당일 두 지역에서 시험 을 치른 357명의 학생들의 성적 을 면밀히 조사 분석한 뒤 이번 성 적의 유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들 만한 충분한 사유를 갖고 있다고 성적 취소 배경을 밝혔다. SSAT 중국측 관계자는 위원회가 지나치게 고득점자가 많은데 대해 조직적인 부정행위나 편법이 동원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수험생들이 사전에 낸 동의서와 SSAT 시험운용 규정 등에 근거해 상위레벨 SSAT 시험의 모든 성적을 취소하 기로 결정했다. 실제 중국 수험생 학부모 사이에서는 선전 (深천<土+川>)의 한 전문학원 출신의 학생 들이 전원 2천400점 만점을 받았다는 소문 이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2천200점이면 최고수준 의 점수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SSAT를 통 해 들어가는 미국의 일류 사립학교는 미국 에서도 2%의 학생만이 입학하는 곳으로 받 아들여진다. 여기에 당일 시험을 마치고 나간 한 수험생 이 기다리던 학원선생에게 “예상문제가 전 부 나왔다”고 했다는 말도 전해졌다. 중국의 ‘SSAT 족집게 학원’은 매월 치러지 는 SSAT 시험 때마다 자기 학원의 수험생들 에게 문제를 기억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 실상 시험지를 유출시킨다. 일부 학생은 시
험문제를 지우개에 베껴 시험장을 나서기 도 한다. 이렇게 유출된 시험문제가 장기간 누적되면 이들 학원은 SSAT의 문제 풀(pool)을 대부 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이 문 제만을 학습시켜 쉽게 고득점을 얻을 수 있 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지역에서 치러진 SSAT 에서는 시험지 유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 다.
39
WORLD NEWS
소니픽처스, 직원 해킹 집단소송, 90억원 보상 합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2월 발생한 전산망 해킹 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직원들과 800만 달러(90억5천만 원) 보상에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 픽처스와 전·현직 직원들 간 합의서는 전 날 로스앤젤레스(LA) 연방지법에 제출됐다. 법원에 제출된 합의서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 출에 따른 보상금은 1인당 1만 달러까지, 신용 사기 방지를 위한 비용은 1인당 1천 달러까지 각각 책정됐다. 법정 비용 350만 달러도 회사 측이 전액 떠안기로 했다.
마이클 린튼 소니 픽처스 회장은 “이번 합의는 끔찍한 사이버 공격을 잊게 해주는 중요하고 도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환영했다. 앞서 소니 픽처스는 지난해 11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 뷰’ 개봉을 앞두고 ‘평화의 수호자’(GOP)라는 단체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았다.
이에 소니 전·현직 직원들은 전산망 해킹으로 4만7천여 명의 사회보장번호(SSN), 집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봉급·보너 스, 건강기록, 퇴직 사유 등 개인정보가 공개됐 다며 회사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수사 결과 발표에서 해킹 수법과 해킹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가 과거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됐던 해킹 사건과 유사 하다며 해킹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북한에 적절한 장소와 시간, 방법을 선택해 비 례적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한데 이어 지난 1 월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 령을 발동했다.
뉴욕타임스·아마존 티격태격…간부들 온라인서 ‘2라운드’ 설전 ‘아마존=공포의 직장’으로 묘사한 NYT기사 아마존 간부 다시 비판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닷컴을 ‘공포 의 직장’으로 묘사했던 미 일간 뉴욕타임스 (NYT)의 기사로 인한 ‘여진’이 2개월째 가라 앉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16일 NYT에 이 기사가 실린 후 아 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반박했던 데 이어, 20일(현지시간) 두 회 사의 핵심 간부가 온라인에서 공개로 설전을 벌이며 또다시 충돌했다. 아마존의 제이 카니 부사장은 이날 블로그 사
이트인 ‘미디엄’에 게재한 글에서 “뉴욕타임스 가 그 기사로 관심을 끌었을지 모르지만, 더 나은 기사를 읽을 권리가 있는 독자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이라며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미 백악관 대변인 출신인 카니 부사장은 일부 부정적인 일화들을 기사에 소개하면서 NYT 가 아마존의 입장을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기사에 인용된 “같이 일했던 동료 거 의 전부가 책상에 앉아 우는 것을 본 적이 있 다”는 한 직원의 발언에 대해서 카니 부사장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
물품공급업자에게 사기를 치려 했다가 발각 돼 회사를 떠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직원들도 NYT에 사실이 아닌 것을 말했 다가 나중에 자신들의 발언을 거둬들였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NYT의 딘 베케이 편 집국장이 직접 나서 비슷한 분량의 반박 글을 올렸다. 편집국의 수장으로 직접 기사를 옹호 한 것이다. 베케이 편집국장은 해당 기사가 수십 명의 아 마존 직원과의 인터뷰를 기초로 한 만큼 정확 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기 혐의 직원을 기사에 인용한 것과 관련해 서도, 해당 직원은 NYT에 혐의를 부인했다면
서 “만약 범죄 혐의가 있었다면 우리는 그것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의 갈등을 불러온 NYT의 기사는 ‘공 룡’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의 직원들이 무자 비한 생존 경쟁을 겪고 있다는 요지였다. ‘아마존의 힘들고 두려운 직장’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아마존닷컴의 14가지 리더십 원칙 아래에서 직원들은 치열한 경쟁에 놓이며, 직 원 간 상호 공격이 권장되고, 밤늦은 시간까지 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마존의 베조스 CEO는 이 기사에 대해 “내 가 아는 아마존이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반박 한 바 있다.
NYT의 딘 베케이
40
www.menuvision.com
WORLD NEWS
러 군사위성, 美 위성 접근, 주장에 러...충돌 위험 없어 러시아 군사위성이 미국 통신위성에 접근하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주장에 대해 러시아 측이 “충돌 위험이 없다”며 일축했다고 BBC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 산하 연구기관 인 우주정책연구소(ISP)는 자국 위성 ‘루 치’(Luch·빛)가 미국 측 통신위성에 지나치게 접근했다는 미국 전문가의 지적에 대해 “우려 는 이해하나 충돌이나 혼선이 일어날 가능성 은 극히 작다”고 말했다. ISP는 또 “루치는 단순한 통신위성으로 규정을 위반한 것은 없으며 어떤 측면에서도 ‘공격자’ 가 아니다”라면서 “어떤 위성도 어설픈 움직임 을 보일 수 있으나 충돌은 매우 드문 일”이라 고 덧붙였다. 러시아 측의 해명은 루치가 다국적 통신위성 업체 ‘인텔샛’의 통신위성 2기 사이에 끼어드 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정체도 불분
명하다는 미국 전문가의 지적에 대한 것이다. 미국 공군 출신으로 비영리 기관인 ‘시큐어 월 드 재단’의 기술 고문인 브라이언 위든은 이달 초 ‘더 스페이스 리뷰’ 사이트에 공개한 보고서 에서 루치가 ‘이상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위든은 보고서에서 문제의 위성이 지난 6∼9 일 인텔샛 위성 2기 사이에 자리 잡았고 한때 는 두 위성 가운데 하나에 10㎞ 거리까지 접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위성의 이름인 ‘루치’가 일반적으로 러시아의 저궤도 통신위성에 쓰이지만 해당 프로젝트에 관련된 러시아 제조사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활동 궤도도 일반적 인 루치 위성보다 훨씬 높은 적도 3만6천㎞ 상
공이라고 설명했다. 위든은 “이 위성은 아직 유엔 우주업무사무국 (OOSA)에도 등록되지 않았으며 임무에도 불 확실한 점이 많다”면서도 루치 위성이 인텔 샛 위성의 데이터를 가로챘을 가능성에 대한 BBC의 질문에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인텔샛은 현재 50기의 인공위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미군의 무인기(드 론) 작전이나 군사기지 통신 등에 사용된다고 BBC는 전했다. 인텔샛 측은 자사 위성의 운영을 방해받은 적 은 없었다고 이달 초 밝혔다고 BBC는 덧붙 였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전시된 위성 ‘루치’ 모형
미국, 이란 핵협상 타결 무마용으로 사우디에 함정 판매 연안전투함 4척 등 12.7조 규모, GCC 회원국 불안도 고려 미국이 이란 핵협상 타결에 대한 아랍권의 불 안 무마 카드로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12조 7천억 원 규모의 해군 함정 판매를 승인했다. 20일(현지시간) 디펜스뉴스, 미 해군연구소 (USNI) 등 외신과 관련기관에 따르면 미 국무 부는 정부 보증 방식인 FMS(대외군사판매)를 통해 사우디에 네 척의 연안전투함(LCS)과 관 련 무기·지원 시스템 등 모두 112억 5천만 달 러(12조 7천300억 원) 상당의 판매를 승인하 는 결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국방부도 의회를 판매 승인을 통보했으 며, 의회는 30일 이내 이에 대한 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번 결정은 사우디 해군이 야심적으로 추진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중인 제2 해군력 증강 계획(SNEP 2)의 핵심 부분이다. 제작사인 미 록히드 마틴은 수년간 이를 수주하려고 주력해온 결과 결실을 보게 됐다고 미국 언론은 풀이했다. LCS는 미국이 수심이 낮은 연안 등에서의 비 대칭전력에 대응하려고 개발해 배치한 3천t급 의 신개념 쾌속 전투함(시속 87㎞)이다. 특히 사우디에 판매돼 동해함대에 배치되는 LCS는 ‘다목적수상전투함’(MMSC)으로 불리 는 중무장형으로 날아오는 적의 대함 미사일 을 요격하는 RIM-162 ESSM 함대공 미사일 을 발사할 수 있는 MK41 수직발사장치(VLS) 와 A ESA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갖췄다. VLS를 갖춘 LCS는 척당 최대 64발의 함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또 보잉사의 RGM84 하푼 블록 II 함대함 미사일(ASM)과 오토 멜라라 76mm 주포 등도 장착한다고 록히드 마틴 측은 설명했다. 군사 소식통은 이번 판매를 통해 낡은 미제 함 정을 주축으로 한 사우디 동해함대의 전력이 크게 증강됨은 물론이고 이란 핵협상 타결 직 전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걸프협력회의(GCC) 참가 아랍국들의 군사력 증강 요구에 대한 버 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공약을 준수하는 셈이 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국 제제재 해제와 이에 따른 경제 부흥을 통한 영 향력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데 사우디와 다
른 수니파 아랍국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 붕괴 위기 직전까지 내몰렸던 바샤르 알아 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권 보호를 위해 러시 아 역시 군사 개입함으로써 역내 불안을 높이 고 있으며, 이런 불안에 대한 무마책의 하나로 LCS의 사우디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GCC 회원국들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은 이 스라엘의 질적인 군사 우위를 사실상 명시한 법에 따라 제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F-35 스텔스 전투기 등 최첨단 무기의 판매는 사실 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41
SPORTS / ENTERTAINMENT
전직 걸그룹·모델도… 강남 고액 성매매, 무더기 적발 서울 강남 일대에서 고급호텔을 빌려 고액 성매매에 나선 전직 걸그룹 멤버와 모델,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성매매알 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 매매 업소 업주 박모(31)씨를 구속하고 다른 업주 10명과 업소 실장 5명, 성매매 여성 11 명, 성매수 남 1명 등 27명 불구속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업주 11명은 올해 8월 부터 최근까지 강남 일대의 특급호텔 등을 빌 려 남성들에게 60만∼150만원을 받고 성매
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들은 전직 걸그룹 멤버와 현직 모델, 연예 인 지망생, 비서, 무용단원, 여대생 등 미모의 20대 여성을 모집해 인터넷에 ‘여비서’, ‘고가 애인대행’ 등 성매매 암시 광고를 올린 뒤 이 를 보고 찾아온 남성과 성매매를 주선하고 돈 을 챙겼다. 업주들은 매일 다른 호텔 객실을 대실해 성매 매에 이용하며 경찰의 단속을 피했고, 기존 유
흥주점에서 넘겨받은 단골 고객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회원제로 고객을 관리하기도 했다. 경찰은 “단속 기간 신원을 확보한 10여명의 남성에 대해 성매수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 다”며 “카지노 고객 유치를 위해 성 접대 여성 을 고용하는 불법 성매매 방식에 대해서도 집 중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진철호에서 2002년 월드컵의 향기가 난다... 최진철호는 21일(한국시각) 칠레 라 세레나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에서 열린 기니와의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한국은 승점 6점으로 B조 선두 자리를 지키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기니의 빠른 공격에 고전 했다. 브라질전 과감한 압박으로 재미를 본 최 진철호는 라인을 뒤로 내리며 고전을 자초했 다. 넓어진 공수간격 때문에 체력 저하의 우려 도 낳았다. 하지만 리틀 태극전사들은 강했다. 상대가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이는 과정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안정된 조직력으로 상대의 예봉을 막아낸 후 역습에 나섰다. 쉴새 없이 상
42
대를 압박하다, 상대의 발이 무뎌진 틈을 타 득 점에 성공했다. 어딘지 익숙한 모습이다. 바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공식이었다. 당시 거스 히딩크 감 독은 태극전사들의 체력 향상에 많은 공을 들 였다. 당시 한국은 과감한 압박과 엄청난 활동 량으로 세계의 강호들을 제압했다. 특히 후반 종반 이후는 한국의 시간이었다. 한국은 이를
바탕으로 4강까지 올랐다. 최진철호도 이 공 식을 따르고 있다. 과감한 압박으로 상대의 개 인기를 무력화시키는 것도 그렇고, 체력적 우 위를 바탕으로 후반 막판 힘을 쏟아내는 모습 도 그렇다. 브라질전에서도, 기니전에서도 한 국은 모두 후반 막판 득점에 성공했다. 최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압박과 체력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이는 대회 초반부터 주효하
고 있다. 최 감독은 2002년 월드컵의 성공 노 하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도자다. 단 2 경기만에 일반화 시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 지 모르지만, 새로운 신화의 가능성을 품기에 충분한 경기력임에는 틀림없다.
www.menuvision.com
43
SPORTS / ENTERTAINMENT
칠레 U-17월 드컵에 참가하 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21 일 기니와의 조별예선 2차 전에서 1-0 승 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6강 선착 최진철호... 이 분위기 그대로 4강 가자! 브라질-기니 잇단 격파…조별리그 3차전 상관없이 16강 확정 ‘리틀 태극전사’들의 기세가 거침없다. ‘투혼으로 4강 진출’을 외친 최진철호가 남미와 아프리카의 강호를 잇달아 무너뜨리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최 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제 남은 과제는 승리의 동력을 잃지 않고 목표로 내세운 4강까지 전진하는 것이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니와의 대회 조별
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오세훈(현대고) 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물리친 ‘리틀 태극 전사’들은 ‘아프리카의 난적’ 기니까지 꺾으면서 B조 1위 자 리를 지켜냈다. 승점 6을 확보한 한국은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 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했다. 무엇보다 1차전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이날 기니전에서 안 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개인기가 뛰어난 상대 선수들을 잘 막 아낸 뒤 역습으로 득점에 성공한 전략이 뛰어났다. 1차전에서 컨디션 난조에 빠진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뒤 최진철 감독은 ‘일찍 터트린 샴페인 효과’를 걱정하면서 선수 들의 정신무장을 더욱 강조했다. 최 감독은 경기 전날 마지막 훈련에서도 선수들에게 “브라질 은 생각했던 것보다 최고의 상태가 아니었다. 오히려 기니가 우리에게 정말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라며 절대 승리의 기쁨에 취하지 말라는 점을 확실히 상기시켰다. 최 감독의 의도대로 선수들은 기니를 상대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골문을 잘 지켜냈고, 후반 교체카드를 통해 결승골 을 뽑아내는 기쁨까지 맛봤다. 이제 2승을 거두며 16강을 확정한 대표팀은 무패로 조별리 그를 통과하는 게 당면 과제가 됐다.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한국은 A조 또는 C조 또는 D조 의 3위 팀과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전력상 한 수 뒤지는 팀 과 만나게 돼 8강에 오를 확률이 커진다. 만약 조별리그 3차전 결과가 좋지 않아 브라질에 조 선두를 빼앗긴다면 F조 2위와 맞붙는다. F조 2위는 프랑스나 파라 과이가 될 공산이 높아 다소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최진철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방심 없이 경 기를 치른다는 각오뿐이다.
직원연금에 관하여 안녕 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이번 칼 럼은 호주 직원연금에 관한 자주 접하는 질 문과 그에 대한 답변 입니다. 1.직원연금을 안 낼 수 도 있습니까? 아닙니다. 호주에는 고용주가 직원에게 내어 주는 직원연금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 사항 입니다. 2.케주얼 직원에게도 연금을 지불해야 합니 까? 예, 연금 지불해야 합니다. 케주얼,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모두 관계 없이 직원 연령이 18세 이상이며, 세금을 포함한 급여가 한달에 $450 이상일 경우에는 고용주가 직원의 연금을 지불 해야 합니다. 만약 직원이 18세 이하일 경우 는 주당 30 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에 직원연금 을 지불해야 합니다. 3.얼마를 냅니까? 2015 -2016 현 회계년도 법에서 정한 금액은 세금을 포함한 급여의 9.5% 입니다. 4.어디에 납부 합니까? 각 직원의 연금기금에 직접 납부 합니다. 5.직원이 연금기금이 없거나 또는 알려 주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합니까? 만약직원이 특정 연금기금을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 고용주는MySuper 상품을 통하여 연금
44
납부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연금기금들이 MySuper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6.언제 납부 합니까? 최소한 일년에 분기별로 4번은 내야 합니다. 각 분기별로 그 분기가 끝난 다음달 28일 까 지 내야 합니다. 예를 들면 7,8,9 월/ 2015 년 분기에 지불한 급여에 대한 연금은 2015 년 10월 28일 까지 연금기금에 받아져야 합니다. 7.납부기한이 지나서 낼 경우는 어떻게 됩니 까? 만약 분기별 납부 마감일 내로 직원연금을 납 부하지 못 했을 경우는 분기별Superannuation Guarantee Charge Statement 라는 양 식을 작성하여 직원연금과 함께 ATO 에 제출 해야 합니다. 납부시한이 지나서 낸 직원연금 에 대해서는 이자와 서류처리 비용이 부과되 며, 기한내로 낸 직원 연금과는 달리 비용처리 가 되지 않습니다. 8.사업주 본인이 회사의 Director 이며 급여를 받을 경우에, 본인 것도 내야 합니까? 예, 본인이 이사 또는 직원으로서 급여를 받을 경우, 다른 직원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직원 연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음주에 계속이어서 직원연금납입에 관하 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잘 준비해서 만족하 는 한 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www.menuvision.com
45
SPORTS / ENTERTAINMENT
유재석, 25년째 소중히 간직한 초심… 국민MC, 이유있네 실상부 국내 최고 MC 유재석이 <런닝맨>에서 개그맨에 데뷔했을 당시 초심을 소중히 간직한 추억의 물건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8일 일요일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박보영, 이천희, 김희원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추억 유산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레이스를 위해 제작진이 사전에 ‘집에 있는 물건 중 오래되고 추억이 담긴 물건을 하나씩 가져오라’고 미션을 줬고, 이에 유재석이 집에 있던 추억의 물건 을 들고 나온 것. MC 유재석이 가져온 물건은 쓰리버튼으로 된 촌 스러운 양복 정장 한 벌이었다. 유재석은 추억의 물 건을 공개한 후, “91년 개그맨에 데뷔하자마자 선 배들이 이제 게그맨이 됐으니 좋은 정장 한 벌이 있
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 당시 정장이 너무 비싸 정말 다섯번은 고민하다가 백화점에 가서 12개월 할부로 이 양복을 샀다. 당시에 최신 유행하던 양복 이었고, 개그맨으로서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 다 이 양복을 입었다. 이 양복을 볼 때마다 그 신인 시절의 들뜨고 설?? 그 마음이 떠올라 아직도 버리 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다”고 추억을 털어놨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초심을 여태 소중히 간직하 고 있었으니 지금의 형이 있는거다”라며 유재석을 응원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당구여신 차유람, 엄마 된다… 11월 말 출산 20일 차유람 소속사는 “차유람이 임신했다”며 “출산일은 11월 말~12월 초 사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지난 6월20일 ‘생각하는 인문학’과 ‘리딩 으로 리드하라’ 등의 자기계발서를 다수 펴내며 베 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지성(41)과 결혼 했다.
46
이씨는 지난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 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 십 권의 책을 출간했다. 특히 2010년 ‘리딩으로 리 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면서 한
www.menuvision.com
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의 열풍을 불러일으 켰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여자 당 구선수로 활약한 차유람은 2011년 세계 9 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 베이 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 부문 우승을 차지했 다. tvN ‘더 지니어스’, KBS N 스포츠 ‘죽방전 설’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한국영화, 英연방 56개국 판로 확대 자신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영 화의 동반 성 장을 위해 영 (英) 연방 56 개국에서 판로 를 찾으려 합 니다.”
전혜정(사진) 런던아시 아영화제 집행위원장
전혜정(사진)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은 영국 런던에서 처음 아시아영화제를 열게 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오는 23일(현지시 간) 오데온 레스터스퀘어 극장에서 개막하는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 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출품된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류승완 감 독의 ‘베테랑’으로, 류 감독과 류 감독의 부인 인 제작자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가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마스터클래스 등의 행 사를 진행한다. 주영한국문화원 사업총괄팀장으로 일하던 지 난 2006년 런던한국영화제를 열어 한국 영화 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전 위원 장은 지난해 9회 영화제를 치른 후 독립해 아 시아영화제로 판을 키웠다. 그는 19일 문화 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9년간 한국 영화제를 열며 현장에서 영국 관객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이해와 아시아 영화에 대한 관심 을 지켜봤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영 화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국과 중국의 영 화를 동시에 영국과 유럽에 소개하는 계기를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 국과 중국의 합자법인, 공동제작이 이미 시 작된 만큼 런던아시아영화제를 통해 두 나라 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유럽에 알 리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며 “또 영국에서 아 시아 영화를 주로 배급하는 테라코타, 써드윈 도우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아시아 영 화의 현지 배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는 에든버러국 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낸 크리스 후지와 라가 맡았으며 로저 가르시아 홍콩국제영화 제 집행위원장과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 석 프로그래머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영 국 영화 전문지 스크린데일리는 지난 1일자에 런던아시아영화제 탄생 소식을 비중 있게 보 도했다. 전 위원장은 “영화제 상영작은 모두 영국에서 처음 상영되는 작품”이라며 “런던에 서 가장 먼저 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해 아시아 영화 소비자층을 더욱 확 대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47
KOREAN NEWS
혈세 빼먹고 性범죄 밥먹듯… 기초의원 비리...요지경 본인 운영 복지센터 서류조작 / 노인 요양보험급여 허위 청구 / 식당 분재용 소나무 훔치기도 / “겸직 금지 법안 필요” 목소리 전국 시·군·구의회 소속 기초의원들의 비리 수 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 과 달리 광범위한 겸직이 허용되는 지방의원 의 특권을 악용, 유관 업체로 부당이득이 몰리 도록 집행부에 압력을 행사하는 등 ‘혈세 빼먹 기’도 횡행하고 있다. 심지어 성추행, 절도 등 품위 실추 행위까지 빈발해 ‘기초의회 무용론’ 을 부추기고 있다. 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에 따르면 인 천 남동구의회 소속 A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 는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1억 원이 넘는 노인 장기요양보험급여를 허위 청구해 받은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A 의원은 노인을 대상으로 방
문목욕, 방문요양 서비스를 했다고 허위로 서 류를 꾸며 1억7400만 원의 장기요양보험급 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받아낸 혐의 를 받고 있다. 인천 중구의회의 B 의원도 영종 도의 한 아파트 입주자단체 간부로부터 5차례 에 걸쳐 향응과 함께 수백만 원을 챙긴 혐의( 뇌물수수)로 최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 방자치법상 지방의원은 공무원, 공공기관 임 직원, 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의 중앙회장이나 연합회장, 교원을 제외한 광범위한 겸직이 허 용된다. 대검찰청이 최근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에게 제출한 ‘선거범죄로 인한 재·보선 실시 및
사회적 비용 분석’에 따르면 기초의원들의 당 선무효와 퇴직 비율은 광역의원에 비해 월등 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무효는 선거범 죄, 퇴직은 의원재직 중 형사범죄로 인해 선거 권이 박탈된 경우를 뜻한다. 이에 대해 정영태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는 “기초의원들이 다른 직업을 겸직으로 갖고 있는 비율이 높은 데다, 지역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기초의원들의 겸직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하고 시민단체 등이 기초의원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와 감시 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의원과 관련한 성추행, 절도 등 범죄와 추
태도 끊이질 않고 있다. 인천 부평구의회 C 의 원은 지난 6월 중순 자신이 사는 동네의 한 빌 라 담을 넘어들어간 후 반지하방에 세들어 사 는 20대 여성의 방을 훔쳐보다 들켜 망신당했 는가 하면, 창원시의회 A 의원은 지난 9월 상 임위원장실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껴안는 성 추행을 저지른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 기소 됐다. 또 경북 울진군의회 이모 전 의장은 지난 5월 출장길에 울산의 한 식당에서 화단에 있 던 1m 크기의 분재용 소나무 1그루를 훔쳐 경 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잠든 학우에 강도높은 성폭력...연세大에 실명 대자보 서울 연세대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학교 학생을 성추행했다가 교내에 실명으로 사과문을 붙이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연세대 총여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2 학년 A씨는 최근 교내에 “지난 9월 우리 학교 에 재학 중인 학우에게 성폭력 가해를 한 사실 이 있다”며 사과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실명으 로 게재했다. A씨는 사과문에서 “피해자와 술자리를 함께한 뒤 피해자가 잠든 사이 동의 없이 신체 접촉을 하고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이용한 강도 높은 성폭력 가해를 했다”고 인정했다.
48
그는 자신의 행위를 두고 “피해자의 주체성을 무시한 채 이뤄진 폭력적 행동이었고 이는 어 떤 설명이나 변명으로도 피해갈 수 없는 행동” 이라며 “피해자는 큰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겪 었고 책임은 온전히 가해자인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인 제가 학내 현안과 진보적 의 제, 성평등센터 교육에 적극 참여해 활동한 이 력 때문에 피해자가 저에게 신뢰를 가졌고, 이
때문에 피해자가 느꼈을 고통과 절망감은 더 욱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학생은 “피해자는 자신의 정신적 고통에 도 이를 공론화함으로써 같은 문제의식을 지 닌 사람 사이에서도 성폭력이 발생할 수 있음 을 드러냈다”며 “이런 피해자의 의지가 소모 적 추론과 추문으로 가려지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과문은 피해 여학생과 총여학생회가 A씨에
게 공개 사과를 요구함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측은 이와 별도로 경찰에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총여학생회는 “피해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공론화한 것은 가해자 개인을 문제화 한 것을 넘어 성폭력이 학내에서 재발하지 않 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학칙 에 따른 공식 절차를 밟아 사건을 마무리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www.menuvision.com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49
55
BULLETIN BOARD
브리즈번 시의회 자료
2015년 퀸스랜드의 가장 지속 가능한 도시 브리스번 브리스번 시의회는 아름다운 퀸스랜드 지킴이(Keep Queensland Beautiful)의 깨끗한 도시 어워드의 일부로 2년 연속 퀸스랜드의 가장 지속가능한 도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 습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이 상은 브리스번이 다음달에 열리는 호주 의 가장 지속가능한 도시 어워드 시상식에서도 이 타이틀을 유 지해볼만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브리스번이 더 깨끗하고 푸른 미래를 갖도 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주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도시의 자 리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 는 것입니다.”
“시의회는 브리스번이 현재 그리고 앞으로 몇 대에 걸쳐 최고 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으며, 주민들 및 방문 객들과 이 여정을 함께 하기위해 다양한 종류의 획기적인 프로 젝트에 착수할 것입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다음의 여덟개의 부문 모두에서 높게 평가 를 받았습니다: 실행 및 파트너쉽, 쓰레기 감소, 자원 재생 이용 및 쓰레기 관리, 환경적 혁신 및 보호, 수자원 보전, 에너지 혁 신, 유산 및 문화, 영 레전드. 시장은 이 어워드는 쓰레기를 줄이고 다른 사람들도 환경 친화 적으로 생각하도록 현재 이미 시행하고 있는 시의회의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시도에 있어서는 시의회가 앞장서고 있으며, 이 는 브리스번의 저공해 버스, 재활용 아트 공모전, 더 나은 자전 거길 프로그램을 포함한 어워드의 일부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브리스번이 지난해 호주의 가장 지속 가능한 도시로 지 정되는 것으로 이어졌고, 올해 다시 이 뛰어난 타이틀을 거머쥐 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또한 2014년 쓰레기 감소와 에너지 혁신 카테고리 에서 지속 가능성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브리스번은 11월 13일 금요일, 시청에서 열리는 2015년 어 워드 시상식 올해도 이 타이틀을 지킬 것입니다.” “이는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릴 ‘트와일라잇 마켓 재창조’ 와 ‘ 페이퍼 패션쇼’와 맞물려 더 깨끗하고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 해 브리스번의 재활용에 대한 노력을 기념하고, 주민들이 종 이, 판지 등의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격려 합니다.” 시의회의 지속 가능한 노력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www.brisbane.qld.gov.au/kor 를 방문하십시오.
교민 동정 (고) 반은지양 추모집회 안내 - 일시: 2015년 11월 28일 12:00~15:00 - 장소: Amphitheatre, Roma Street Parkland - 간단한 점심 및 음료수 (소시지 시즐)
퀸스랜드주 한인회 무료법률 상담 안내 - 일시: 2015년 11월 12일 (목) 18:00~20:00 -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 org)로 신청 -문의사항: 한인회 사무총장에게 문의 (0424 724 624)
QLD 한인 골프회 10월 한인 골프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2015년 10월 26일(월) 티업 09:20 - 장소: 카브룩골프코스 - 회비: $30불(중식. 간식. 라운딩비 포함)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QLD 한인 골프대회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있으시길 바랍니다. - 9월 남자부 1등: 한호석 2등: 정승호 여자부 1등: 전인숙 2등: 황안나 - 문의전화: 0430202239 (회장 서효진) 0404808045 (총무 권종호)
퀸스랜드주 한인회 한인회비 납부자 안내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 회원 그리고 한인 시니어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2015년7월 부터 노인 (시니어) 혜택에 관한 호주(Australia) 법이 많이 바뀌었 습니다. 10월 모임은 월례회겸 MCCGC(다문화센타) 에서 와서 설명회를 합니다. - 날 짜: 2015년10월23일 10:30 AM - 장 소: 비전 하우스 1/6 Corporation Dr. Ashmore - 회 장: 박 웅대 - 부회장: 장 임옥
0412176702 0412911566
경로회를 섬겨 주실분은 연락 바랍니다.
2015년 브리즈번 한글학교 학예발표회 - 일시 : 2015년 10월 31일 오전 10시 - 13시 - 장소 : 브리즈번 한글학교 강당 (홀랜드팍 하이스쿨) 브리즈번 한글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무용과 악기 연주, 율동 동요 등의 공연과 미술전시회 등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사들과 함께 교민이나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프 로그램 참가자 (워홀러) 등을 상대로 무료 법률상담 을 아래와 같이 제공하여 드릴예정입니다. 행사일시 및 장소 - 일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 장소: 다이아나 호텔 (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102) - 10월 10일 1차 무료법률 상담 실시 - 법률상담 예약: 10월 9일 오후 3시까지 한인회 로 신청 무료법률 상담에 함께 참여하실 변호사님들은 10 월 9일 오후 3시까지 우리 한인회로 신청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들에 대해 따뜻하 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 기 마당입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일 시 : 격주 일요일 오후 2시 - 장 소 : Calamvale - 문 의 : 0402 134 885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접수를 위한 인 턴 모집 1. 모집인원 : 3명 2. 지원조건 :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회의원선거권이 있는 자 3. 제출서류 :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1부.(11. 1. 까지, sydelection@mofa.go.kr) ※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는 퀸스랜드주한인회 홈 페이지(http://www.ksqld.org)에서 다운 4. 근무기간 : 2015. 11. 16 ~ 2016. 2. 13. (주2 일 정도) *주말 근무 필수 ※ 재외국민이 다수 모이는 행사 또는 종교시설 방 문, 신고• 신청서 접수 5. 근 무 처 : 퀸즈랜드한인회사무실(브리즈번) 또 는 재외선거관이 지정하는 장소 6. 대 우 : 100AUD$/일, 경력증명서 발행• 교부 7. 임 무 ❍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등 신고• 신청서 접수 및 홍보활동 ❍ 기타 공명선거추진활동을 위한 재외선거관이 부 여하는 임무 ※ 일일 업무추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제출(E-메일) *조별 활동시 공동제출 8. 기 타 :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문의전화 (☎ 02-9210-0282)
나눔의 장 안내 11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열리는 나눔의 장신청 접수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토회 홈피 나눔의 장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문 의 : 시드니 정토회 0450 556 280
제영갑, 이래경, 윤구현, 이선구 부부, 김피터, 신 동욱 부부, 현광훈 외 3명, 정승호, 박재성 부부, 홍요셉, 전진선, 최규석 부부, 홍종길, 조수희, 서 상기, 박영숙, 천용석, 김혜경, 윤장열, 김지연, 천미화, 김대식 부부, 김진성, 한규희, 고명숙, 김 응도, 김용성, 정푸름, 김정기, 이은희, 김대한, 김현선, 정기언, 남성우, 김문기, 남계숙, 이종일, 정영경, 조한용, 김혜연, 서정수, 강희정, 황현숙, 이찬희, 김선규, 이문환, 권정식, 홍성옥, 임선희, 이미경, 김동관, 호선자, 강동명, 이우희, 최현영, 강승희, 이용걸, 이예승, 김영택, 김현상, 김혁, 노규태, 김승중, 김동원, 최규영, Christine Kim, Jeremy Kim, 임혜숙, 이경재, 김병곤, 임길혜, 김원화, 강혜리 부부, 이성호, 심춘미, 정찬걸, Jim Han, 박상희 부부, 오길환 한인회비 납부 계좌: Korean Society of 56
2015 브리즈번 한인 성당 한마음 음악회 초대 브리즈번 한인 성당에서 교민 여러분을 한마음 음악회 에 초대합니다. - 일시 : 2015년 10월31일 (토) 오후 7시~9시 - 장소 : SACRED HEART CATHOLIC CHURCH 333 GIVEN TERRACE , PADDINGTON QLD 4064 - 주최 : 브리즈번 한인 성당 - 주관 : 글로리아 성가대 - 입장료 : 무료 - 주차 : 성당 아래 쪽 무료 주차장 및 길가 주차 - 관객 복장 : 단정한 복장과 신발 - 성당 내부로 음식물 반입은 금지됩니다. - 문의 : email: jubo@bksd.or.kr
퀸스랜드주 한인회 무료법률상담 안내 및 변호사 모집 우리 퀸스랜드주 한인회에서는 퀸스랜드주내 한인 변
www.menuvision.com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57
KOREAN NEWS
똥침은 강제추행 …7세여아 항문 찌른 60대...유죄 항문 주위를 찌르는 이른바 ‘똥침’도 강제추행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8부(이광만 부장판사)는 7세 여 자 어린이의 항문 주위를 한 차례 찔러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 소된 이모(61)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 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고 21일 밝혔다. 미화원으로 일하던 이씨는 지난해 10월 여자 화장실에서 A양이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 것을 보고 갑자기 손가락으로 A양의 항문 주의를 한 차례 찌르고 A양이 놀라 돌아서자 다시 배 를 한 차례 찔렀다. 이씨는 당시 A양 친구들의 물장난을 말리는
뜻으로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찌른 것뿐이라 고 진술했다. 1심은 이씨가 A양의 옆구리 부분을 접촉하려 다 엉덩이 부분을 건드렸을 가능성도 있어 보 이고 엉덩이를 찌른 방법 등을 볼 때 명백히 성 적수치심을 일으킬 만한 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이런 행위가 성욕의 만족을 얻을 목적이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해도 피해자 처지에서 보면 기습적으로 신체 접촉을 당한 것이며 신체 부위 중 특히 항문 주위는 성적수 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민감한 부위에 해당한
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고 정 신적·육체적으로 미숙한 피해자의 성장 및 성 적 정체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행위 로 법이 규정한 ‘추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 그저 장난에 불과한 것으로 생각 했다 하더라도 피해자 의사에 반해 이런 행위 를 한다는 점에 대한 인식과 의사가 있었던 것 으로 보이므로 추행의 범죄 의도 또한 인정된 다”고 덧붙였다.
열한살때부터 꿈꾼 콩쿠르… 한국인 최초라 더 기뻐요 최고 권위 ‘쇼팽 콩쿠르’ 우승… 21세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 “드디어 꿈이 이뤄졌습니다.”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인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를 주관하는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18∼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 린 제17회 대회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 (21·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발표했
58
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은 “결선에서 많이 긴장했지만, 이번 콩 쿠르에 참가하게 돼 기뻤고, 또 즐겼다”고 소 감을 밝혔다. 조성진은 1위에게 주어지는 상 금 3만 유로(약 3800만 원)와 금메달, 폴로네 이즈 최고 연주상 상금 3000유로(약 380만
원)를 받았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의 연주 기 회도 얻게 됐다. 폴란드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프레데릭 쇼팽을 기려 1927년 시작된 이 콩쿠르는 러 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 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올해 콩쿠르에서 는 예선에 참가한 27개국 160명 가운데 20개 국 78명이 본선에 올랐고, 조성진을 비롯해 3 차에 걸친 경연을 통과한 8개국 10명이 결선 에서 경쟁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결선 에 오른 조성진은 지난 18일 쇼팽 피아노 협주
www.menuvision.com
KOREAN NEWS 곡 1번으로 가장 먼저 결선 연주를 마쳤다. 쇼 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결선에 진출 한 것은 2005년 임동민, 임동혁, 손열음 이후 10년 만이다. 조성진은 이날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전 협회와 한 인터뷰에서 “11세 때 쇼팽 콩쿠르에 참가 하기로 마음먹었고, 최근 몇 년간 쇼팽만 연주 했다”며 “한 작곡가의 작품만 연주하면 지루 할 수도 있지만, 그의 음악을 조금씩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쇼팽의 작품에 대해 “기품있고, 극적이 고, 시적이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이 라고 평가했다. 또 “나는 피아니스트의 삶을 사랑한다”며 “피아니스트로 사는 데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지 않지만, 진정한 음악가가 되 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 였다. 이번 콩쿠르 입상자들은 21∼23일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를 한 뒤 내년 초까지 유럽과 아시아를 돌며 연주한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쇼팽 콩쿠르 갈라 콘서 트가 열린다. 내년 2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우승자와 입상자들이 모두 참 여하는 공연이 개최된다. 조성진은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11세이던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그 는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와 2009 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 했고,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 노 콩쿠르 3위를 차지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2012년부터 프 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 를 사사하고 있는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수차례 협연했고,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 악단,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 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고가의 강남 아파트 살던 70대 남성, 고독사 서울 강남의 한 고가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 담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혼자 살고있던 정모 (75)씨가 욕실 바닥에 숨진채 발견됐다고 21 일 밝혔다. 정씨는 19일 오전 11시께 “천정이 젖고 물이 떨어지고 있다”는 아랫집 주인의 신고를 받은 경비원과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아랫집 주민 의 신고를 받은 경비원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정씨가 발견됐을 당시 샤워기가 틀어진 상태라 욕실에는 물이 흥건하게 차 있는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5년여 전에 심근경색 수술을 한 적이 있으며 계속해서 심근경색 치 료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 정도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외상이 없
캣맘 사건 가해학생 진술 여전히 엇갈려…추가조사 예정 경찰, 부상자·유족 대상 심리상담 등 피해자 보호 나서기로 “그동안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 서한 경기 용인의 ‘캣맘’ 사건 당시 벽돌을 던진 가 해학생이 아래쪽에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현장에 있던 학생들 의 진술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확 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용인서부경찰서는 18일 벽돌을 던진 것으로 자백한 A(9)군과 현장에 함께 있던 B(11)군에 대한 2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도 둘은 벽돌 투척 전 아래에 사 람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엇갈린 진술을 한 것 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이들은 벽돌 투척 직후 사람이 맞았다 는 사실은 인지했다는 데에는 같은 취지의 진 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엇갈린 진술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계 속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옥
상 벽돌 투척지점에서 바라본 사건 현장(붉 은 원) 모습.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건 현장을 3차원 스 캔한 이후 모의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모의실험 중 가해자와 사건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 실험 결과는 예상보다 빨리 나올 수 있 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옥상에서 투척됐다는 ‘답’을 알고 모의실험을 하면 ‘옥상에서 투척 시 같 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만으로 모의실험은 종료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 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보호를 위해 부장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추후 진행하고, 지역 범 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지원금 제도를 연 계해준다는 계획이다. 또 신세계 이마트와 함께 진행 중인 ‘희망나 눔기금’을 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
는 점 등을 근거로 정씨가 샤워를 하려다 급 작스럽게 심근경색이 와 사망했을 것으로 보 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10여년 전 아내와 별
거하기 시작하면서 혼자 살아왔다. 비싼 강남 의 아파트에 살고있을 뿐 재력가는 아니다”고 전했다.
비전유머 연을 끊어야 할 친구
유능한 일등 선장 사오정
1. 말도 없이 마지막 안주를 날름 집어 먹 는 친구. 2. 마지막 안주 먹고 마지막 술잔은 부딪 치지도 않는 친구. 3. 말 꺼내는 족족 끊어 버리는 친구. 4. 비밀 안 지키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친 구. 5. 빌린 돈 안 갚는 친구. 6. 없는 얘기 꾸며내 놀리는 친구. 7. 술은 같이 마시고 술값은 절대 안 내 는 친구. 8. 허황한 꿈만 생각하는 친구. 9. 아무리 봐도 바보 같은 친구. 10. 이성을 유독 밝히는 친구.
사오정은 매우 유능한 선장이었고 모든 선 원들이 그를 아주 좋아했다. 그런데 선장은 아침에 자기 선실을 나설 때 마다 금고에서 종이쪽지를 하나 꺼내 읽 어 본 다음 그것을 다시 금고에 넣고는 하 는 것이었다. 선원들은 누구나 그 종이쪽지에 무슨 대단 한 비밀이, 아니면 보물이, 아니면 혹시 스 위스 은행 비밀 계좌 번호가 적혀 있는 것은 아닌지 몹시 알고 싶어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선장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 을 달리하고 장례까지 치렀다. 그제야 선원 들은 선장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금고 속에 있는 문제의 그 종이쪽지를 읽어볼 수 있었 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우현(右舷)은 오른쪽, 좌현(左舷)은 왼쪽.’
과다청구 여자 : 우리 아들 홍역 걸렸을 때 치료비를 너무 많이 청구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의사 : 왕진을 여섯 번이나 갔습니다. 여자 : 알아요. 하지만 우리 아들이 학교 전 체에 홍역을 퍼뜨려 당신에게 환자를 많이 보내드렸잖아요. 의사 : ……!
63면으로 이어짐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59
우리말의 유래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몇해전에 일입니다. 지금쯤은 멜번 의대를 졸업했을 학생의 어머니께 전화가 왔었습니다. 항상 수학 최상위에 속했는데 12학년이 되고 갑자기 수학 성적이 나빠졌다는 것입니다. 무슨 특별한 수학 교재로 공부할 수 없을까 문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호주 수학에서는 교과서의 연습문제에 없는 기기묘묘한 문제가 출제되지 않습니다. 호주 수학은 필수적인 중요한 수학 개념 을 위주로 문제를 출제하므로 학교에서 주는 복습연습문제와 꼭 풀어보라는 찝어준 교과서 연습 문제를 마스트하면 반드시 고득점을 합니다. 그래서 교과서 연습문제를 모두 3번씩 반복시켰습니다. 좀 어려운 문제는 5번씩 반복하고… 12학년이 되면 공부량이 많아져서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 많은 연습문제를 입술이 터지 도록 반복하더니 그 다음 시험에서 다시 최상위로 올라가고 졸업후 원하던 멜번 의대로 진학하였 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호주 수학은 모든 계산과정을 다 써야하며 그 과정을 점수(컴뮤니케이션 점수소통 점수)로 매기므로 꾸준한 노력형 학생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장치되어 있습니다. 한국 수학은 틀릴만한 함정 문제를 내는 경우가 많지만 호주 수학은 꼭 알아야할 중요한 문제를 시험에 냅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한국 수학의 출제하는 기준은 “어떻게 하면 틀리게 만들까?” 인데 반면에 호주는 “이것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라는 것입니다.이렇듯이 나라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기준과 시험보는 방법이 다 틀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관식이 대부분 인 호주 수학의 시험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호주처럼 주관식으로 답을 쓰길 요구하기 힘듭니다. 채점하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학 생들의 수학 시험지를 일일히 다 채점하는 호주 선생들의 인내와 노력에 정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관식 채점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호주 수학 시험 시스템은 한국에서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노력없이는 지식을 쌓을 수가 없습니다. 지식이란 것이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학습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뇌세포에 기억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좋은 성적은 지독한 노력의 산물입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독하게 노력하세요. 화이팅.
유토피아 현실적으로는 아무 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또는 이상 사회를 유토피아라고 합니다.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영국의 정치가이며 인준주의자인 토마스 모어입니다. 모어가 살던 때는 신대륙 탐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시대입니다. 모어는 아메리고 베스푸 치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와 연결 지어 그 동안 이상으로 꿈꾸던 나라 의 모습을 글로 펴냈습니다. 이 책이 바로 <유토피아>입니다. “유토피아가 무슨 말이오?” “’없다’는 뜻의 그리스 말 ‘유(ou)’와 ‘장소’를 뜻하는 ‘토피아(toppos)’를 합친 말입니다. 없는 장소라는 말이지만, 좋다는 말 유(eu)와 첫소리가 같기 때문에 좋은 장소라는 뜻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모어는 <유토피아>에서 군주들의 폭정이 없는 이상 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즉 모든 시민은 평등하며, 누구나 소중한 인격으로 대우받는 그런 사회입니다. 또한 모든 재산과 물건 은 공동 소유이며, 가난이 없는 동시에 화폐도 없는 사회입니다. *모어가 <유토피아>에서 제시한 이상 사회는 그 후 수많은 문학가와 철학자에게 영향을 주었 습니다. 파트리치의 <행복의 나라>,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조지 웰스의 <현대의 유토 피아> 등이 그 영향을 받은 작품들입니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백타의 싱글 도전 스토리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백 타는 오랫만에 자신의 퍼팅 스트록을 정비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별 연습 없이 필드를 다 녀서인지 요즘 점수가 점점 불어나는 결과가 생겼다. “아~ 오랫만에 허리좀 아프게 생겼구만. 그래도 다음달 모임에서 우승을 하려면 준비를 해야지. 일단 퍼팅 부터 점검을 하자.” 나름 자 신있었던 퍼팅이 요즘은 공을 치기 전부터 공이 어디로 갈지 확신이 없을때가 많다. 그 이유 는 백 타가 생각했던 곳으로 공이 가기보 다 생각지 않았던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 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그냥 직 선으로 보고 치면 되겠지?” 퍼팅 연습그 린에서 가장 평지인 곳에서 짧은 퍼팅을 시작했다. “어? 뭐야~ 왜 왼쪽으로 흐르 지?” 백 타는 다시 공 뒤편에서 바닥의 경 사가 있는지 체크를 하고 공 앞에 셋업을 60
했다. “분명 직선인데…..” 백 타는 같은 자리에서 스트록을 했다. “어? 뭐 지?” 이번엔 공이 홀의 왼쪽에 멈춰 섰다. 백 타는 정신이 없었다. 한결 같 은 방향으로 흘렀다면 그린을 읽어 내는 실수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양쪽 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은 뭐가 잘못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백 타는 왕 프로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하하 백 타님~ 많이 급하셨군요. 전화를 다 하 시고… 지금 공이 끝까지 바르게 가지 않고 이쪽 저쪽으로 칠 때마다 다르 다면…. 퍼터 헤드의 가운데로 공을 맞추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퍼터의 바 깥쪽인 토우에 공이 맞으면 왼쪽으로 스핀이 생기고 힐쪽에 맞으면 오른쪽 으로 회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잔디결과 공의 스피드에 따라서 공 이 홀컵 테두리를 돌아서 나오는 경우부터 아예 홀을 벗어나는 경우도 생 깁니다. 이런 터치는 의도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공이 왼쪽으로 휘는 경사 에선 헤드 안쪽으로 공을 터치하고 오른쪽으로 휘는 경사에선 바깥쪽으로 쳐서 왼쪽 스핀을 만드는거죠. 이렇게 하면 경사에서 공이 조금 덜 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연습을 더 많이 해야하고 그 만큼 스트록에 자신 이 있을때 하는 기술이죠.” www.menuvision.com
이솝이야기 영어와 우리말 The Mole and His Mother A MOLE, a creature blind from birth, once said to his Mother: “I am sure than I can see, Mother!” In the desire to prove to him his mistake, his Mother placed before him a few grains of frankincense, and asked, “What is it?’ The young Mole said, “It is a pebble.” His Mother exclaimed: “My son, I am afraid that you are not only blind, but that you have lost your sense of smell.
두더지와 어머니 태어나면서 앞을 못 보는 두더지가, 어느 날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는 보지 않아 도 맞출 수 있어!” 그가 틀렸음을 증명해 주고 싶어서, 엄마는 그의 앞에 유향 열매 몇 개를 갖다 놓았다, 그리고 물었다, “이게 뭐지?” 어린 두더지가 말했다, “그건 돌멩이 죠.” 엄마는 소리쳤다: “나의 아들아, 너는 눈이 멀었을 뿐만 아니라, 냄새 감각마저 잃 었구나.”
61
62
www.menuvision.com
사건 현장인 아파트 옥상
획이다. 앞서 경찰은 이마트 매출금액의 일정부분을 적립, 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최병부 용인서부서장 명 의로 감사 서한을 작성, 해당 아파트 104동 5∼6호 라인 35세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 하기로 했다. 최 서장은 서한에서 “8일 발생한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단지 CC(폐 쇄회로)TV 영상만으로 내·외부인 구별이 어 려워 각 세대를 방문해 수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실시 하는 등 많은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형사들 의 수차례 방문에도 협조를 잘해 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 수사로 인해 수사팀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탐문 및 참고인 조 사를 진행했으며 주민 1명의 경우 폴리그래프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거짓말탐지기) 검사까지 받았다. 8일 오후 4시 40분께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55·여)씨와 또다른 박모(29)씨가 고양이집을 만들던 중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50대 박씨가 숨졌고, 20대 박씨가 다쳐 병원치료 를 받았다. 숨진 박씨는 길고양이에게 간혹 먹이를 주 는 이른바 ‘캣맘’역할을 해왔으며 또다른 박씨 는 같은 아파트 이웃으로, 숨진 박씨가 지난 달 고양이 밥을 주는 것을 보고 도와주던 관계 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 A군은 또래 친구들과 학교에서 배운 물체 낙하실험을 실제로 해보 기 위해 ‘옥상에서 물체를 던지면 몇 초만에 떨어질까’를 놓고 놀이를 하던 중 옥상에 쌓여 있던 벽돌 하나를 아래로 던졌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63
64
www.menuvision.com
비전신앙칼럼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목사 김지현 골드코스트 은혜와 진리교회
어떤 사람이 길을 걸어가다가 네거리를 만나서 어느 방향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동쪽으로 갈 것을 마음에 정하고, 그래도 “이 지팡이가 가 리키는 방향으로 가야지” 하고 던졌더니 서쪽 을 가리켰습니다. 그래서 다시 던지니까 북쪽 을 향했습니다. 몇 번을 계속해서 지팡이를 던 지니까 드디어 동쪽을 가리켰습니다. 그랬더니 “이것 봐라. 이 지팡이가 동쪽을 가리키네” 하 고 좋아하며 동쪽을 향하여 갔다고 합니다. 우 리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내가 원하는 길이 나올 때까 지 그 뜻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인 사울에게 사무엘 선지자가 한 말입 니다. 아말렉 족속이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서 나올 때에 대적한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명령하여 그 모든 족속을 진멸하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그 범위에는 남녀와 어린아이들과 가 축들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왕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어 사람은 다 가리지 않고 진멸하였으나 가축들 중 좋은 것 들은 죽이지 않고 남겨 두었습니다. 그렇게 행 하고는 사무엘 선지자가 오자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위하여 좋은 가축은 남겨두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무언가를 드리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그로 인해 사무엘 선지 자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이 말을 전하였 고, 그러한 불순종으로 인하여 사울왕은 하나 님께 버림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신앙가운데 굉장히 잘못된 모습 이 있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식으로, ‘어떤 것이든 좋은 의도를 가지고 하나님께 드 리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복 내려 주실 것이 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희 예전의 모습 이 그랬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부름 받아 신학 교에 가기 전까지 저의 꿈은 성공한 부자가 되 어서, 교회에 헌금도 많이 하고, 선교가면 지원 도 넘치게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부 족함 없이 베푸는 삶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나 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마음속 깊숙한 곳 에는 “하나님 절 성공시켜 주세요. 그러면 제가 하나님을 위해 헌신할게요.”라는 생각으로 하 나님과 거래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물질이 부족하셔서 우리를 성공시 켜서 물질을 채워야 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교 회에 봉사할 사람이 없어서 여러분에게 복 주 시고 그 대가로 교회에 나와 봉사하게 만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른 뼈들도 살아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실 수가 있 고, 세상의 가장 귀한 것들로 주님의 전을 채우
실 수가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 상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분에게 어떤 조건을 걸 수 있으며, 어떤 거래를 할 수가 있겠 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삶에 원하시 는 것은 그분의 인도하심과 말씀하심에 순종하 는 것입니다. 그 과정 가운데 필요하다면 하나 님께서 여러분을 성공시킬 것이고, 부자가 되 게 하실 것이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가실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하여서 여러 분과 거래를 하고 조건을 걸어, 주고 받아야 하 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저 순종을 원하십니다. 다윗 왕 시대에 웃사 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당시 소가 끄는 수레 로 하나님의 법궤를 운반하던 중 소가 요동하 는 바람에 법궤가 떨어지려 하였습니다. 곁에 서 있던 웃사는 법궤가 상하지 않도록 붙들었 지만 그로 인해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 의 법궤를 소중히 여기는 선한 의도로 붙잡았 으나, 레위 지파 외에는 법궤를 만지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내 의도 만 좋다면 어떻게 하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철저하게 하 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여 러분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나님을 위 한다는 이유로 정당화하며, 하나님의 뜻이 있
는 곳에 내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 뜻이 있 는 곳에 하나님께서 따라 오시기를 구하고 있 지는 않습니까?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 님을 수단 삼아 내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에 불 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 하시는 것은 우리가 무언가를 드리기를 원하시 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기 를 원하십니다. 잘 알려진 아브라함 링컨의 예화를 끝으로 말 씀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수세 에 몰린 북군에게 한 교회 대표가 링컨에서 다 가와 말했습니다. “각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북군의 편이 되셔서 북군이 승리하게 해달라고 날마다 눈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자 링 컨 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하 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지 말 고, 우리가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 있게 해달라 고 기도해 주십시오.” 이것이 참된 신앙인의 모 습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의 참 된 의미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 께서 인도하시는 길에 그분과 같은 곳을 바라 보며, 오직 순종함으로 그분의 뜻을 이뤄가시 는 여러분들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5
KOREAN NEWS
경찰의 날에… 장애인 구하던 경찰관 열차치여 사망 선로 누운 장애인 구하려다 함께 숨져…경찰 1명은 부상
경찰의 날인 21일 선로에 누워 있던 10대 장애인을 구하려던 경찰관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장애인 역시 숨졌고 다른 경찰관 1명은 부상했다. 울산시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 시께 울산시 북구 신천동 철길에서 경주역에서 울산 태화강역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열차(Y3091)에 경주 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이모(57) 경위, 김모(45) 경 사, 정신지체장애 2급 김모(16)군 등 3명이 치였다.
66
이 사고로 이 경위와 김군이 숨지고, 김 경사가 부상 했다. 두 경찰관은 이날 오전 김군이 경주 불국사 주변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정시킨 뒤 김 군 집이 있는 울산시 북구 호계동으로 데려다 주기 위 해 순찰차에 태웠다. 사고 지점에 왔을 때 김군이 “잠시 쉬고 가자”고 말해 두 경찰관은 김군과 함께 차에서 내렸다. 이때 김군이 선로 쪽으로 뛰어들어가 누웠고 두 경찰 관이 김군을 구하려던 사이 열차가 들어와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울산경찰과 경주경찰은 부상 경찰관 등을 상대로 정 확한 사고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경주∼울산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다. 장애인 구하려다 숨진 경찰 시신 수습 경찰의 날인 21일 울산시 북구 신천역 부근 철로에서 장애인을 구하려던 경찰관 1명이 열차에 치 여 숨지고 또 다른 경찰관 1명은 부상했다. 장애인도 숨졌다. 경찰관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남자는 퇴근 즉시 소파에 누워 ‘시체놀이’에 들어간다. 곧이어 귀가한 여자는 TV 리모컨을 쥔 채 굳어버린 남편을 발견한다. 그녀는 남편을 다그쳐 청소를 맡기는 한편, 저녁을 준비하며 그날 있었던 일들을 이 야기한다. “걔가 똑같은 블라우스를 입은 거 있지? 그 위에 감색 슈트를 입으니까 되게 안 어울리더라. 킬힐에…. 그런 차림으로 회의에 지각하고는 자료 도 잘못 준비한 거 있지?” 남자는 아내가 뭘 얘기하려는지 짐작할 수 없다. 블라우스와 킬힐, 지 각, 회의 자료 같은 것들이 뒤엉킨다. 차라리 TV에 집중한다. 하지만 아내의 이야기에 묻혀 뉴스가 들리지 않는다. 슬며시 볼륨을 높인다. 여자는 둘 사이에 벽이 등장했음을 알아챈다. 격렬한 배신감. “뭐야! 시끄러워죽겠어. TV 좀 꺼!” 싸움은 그렇게 시작된다. 며칠 전 시어머 니의 전화를 시작으로, 여자가 마음속에 다져놓았던 분노들이 1분에 4000발씩 벌컨포처럼 튀어나온다. 남자는 아내가 왜 자기를 한시라도 가만두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아내가 등장하면 귀찮은 일이 마구 생기고, 도대체 모를 이야기 때문에 혼란스럽다. 난데없이 시댁은 왜 또 등장하는 건지. 어쨌거나 싸움은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를 남긴다. 상황만 다를 뿐 대 부분의 부부싸움이 이런 과정을 거친다. 전문가들은 “어느 쪽 잘못보다 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때가 많다”고 지적한다. 문제는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양상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대화가 곧 스트레 스 해소 수단인 셈. 누군가의 구두 색깔처럼 시시콜콜한 것까지 이야기 한다. 수다는 ‘배려와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을 불러내 스트레스를 날 려버린다. 반면 남자는 회사에서 돌아오면 축 늘어진다. 의욕 없이 누 워 있거나 컴퓨터 게임, 친구와의 내기 같은 것을 원한다. 그렇게 하면 ‘ 경쟁과 욕망의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나와 스트레스가 풀린다. 이런 싸움을 피하기 위해선 서로가 다르게 태어났다는 것, 서로 다른 호르몬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상대의 잘못이 아니며 어쩔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순간, 최소한 어제보다는 충돌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남자는 아내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적당한 호응(‘정말이야?’, ‘그랬어?’ 같은)이 윤활유가 된다. 다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금물. 여자는 남자에 비해 간단해 보이지만 훨씬 어렵다. 남자의 ‘시체놀이’를 최소한 30분 정도는 먼저 참아주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선 초인적인 인내심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집 ‘오 해피데이’에 이런 단편이 있다. 한 샐러리맨이 아내와 별거에 들어간다. 텅 빈 아파트에 남겨진 남편은 집 안을 고급 오디오와 홈시어터, DVD, 옛날 음반, CD 등으로 채워놓는다. 회사 동료들이 몰려들면서 그의 집이 남자들의 놀이터가 된다. 한 사람 이 말한다. “여자들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집 안을 꾸미지. 하지만 이 집의 좋은 점은 남을 위한 부분이 전혀 없다는 거야. 얼마나 편해.” 여자들은 거꾸로다. 남한테 보여줄 수도 없는 걸 왜 하느냐는 생각이다. 오디오나 홈시어터 같은 것들은 개인적 취향이다. 인테리어처럼 친구들 을 초대해 탁월한 안목을 자랑하며 즐기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오디 오 취미를 가진 여성을 발견하기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므로, 여성들끼리 통하는 취향은 십중팔구 가 몸에 지닐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그런 취향을 관통하는 제1의 법칙 은 ‘예쁘냐’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원하는 덕목을, 여자들은 자기 곁에 둘 물건들을 대상으로 갈망한다. 따라서 남자와 여자가 한집에서 살게 되면 취향을 둘러싼 갈등을 통과의 례처럼 겪는 게 일반적이다. 많은 남성이 틈만 나면 장난감을 사려고 기 회를 엿본다. 고급 오디오 또는 최신형 컴퓨터, 카메라 렌즈, 플라모델, 신발매 블루레이나 음반 등. 문제는 이런 장난감들이 아내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들 은 예쁘지도 않은, 특히 다른 여자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잡동사니에 공 간을 빼앗기고 심지어는 걸리적거리는 것을 참지 못한다. 비슷비슷한 렌 즈며 한 번 듣고 꽂아놓는 CD, 자리만 차지하는 책 더미가 짜증나는 것 이다. 그들이 더욱 기분 나쁜 것은, 남편이 쓸데없는 것에 돈을 낭비하면서도 그녀가 원하는 예쁜 것들에는 인색하게 군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유 행하는 선글라스나 팔찌, 가방, 옷, 구두 같은, 남편 관점에선 ‘다 있는데 뭘 또?’ 할 만한 것들이다. 이런 두 가지 요인이 그들을 분기탱천하게 만 드는 순간, ‘뭐든 하지 못하게 하는 아내’가 탄생한다. 요즘의 남편들은 아내 무서운 줄 알아서 나름의 전략을 활용한다. 아내 의 것을 먼저 사주면서 환심을 사는 것이다. 아내가 새 아이템을 어루만 지며 즐거워할 때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물어본다. “기분 좋아? 그럼 내 것 하나만 사도 돼?” 많은 아내가 남편의 술책을 뻔히 알면서도 즐거운 마음에 고개를 끄덕여 준다. 반면 어떤 아내들은 즐거운 기분을 과감히 포기하는 수고도 마다 하지 않는다. “꿈도 꾸지 마.” 취향을 존중해주는 배우자를 만났다면 전 생에 나라를 구한 덕일 게다.
아내가 새 아이템을 어루만지며 즐거워할 때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물어본다. “기분 좋아? 그럼 내 것 하나만 사도 돼?”
뭐든 못하게 하는 아내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남자는 아내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아내의 벌컨포 공격을 피하려면
www.menuvision.com
HEALTH NEWS
느린 음악 들으며 복식호흡하면 혈압, 뚝 ↓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그 이유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콩팥 질 환,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가족들이 같은 환경에서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후천적 영향으로 인한 발생률도 높다 는 것이다. 고혈압을 막기 위해서는 소금(나트 륨)과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섭취량을 줄이 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꾸준한 운동과 과일, 채소 등을 더 많이 먹는 등 식습관 개선 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매일 30분 동안 느린 박자의 음악 을 들으면서 깊은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탈 리아 피렌체대학교 연구팀이 51~76세 고혈 압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매일 30 분씩 켈틱 음악이나 라가 음악을 들려주고 깊 은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켈틱 음악은 아일랜드, 라가 음악은 인도의 전통음악으로 둘 다 느린 리듬을 가지 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연구팀은 28명의 고
혈압 환자에게는 매일 30분씩 켈틱 음악이나 라가 음악을 들려주고 깊은 숨을 쉴 수 있게 하 는 호흡치료를 병행하게 했고 나머지 20명에 게는 어떤 치료도 하지 않고 한 달 뒤 두 집단 의 혈압을 비교했다. 그 결과, 음악 감상과 복식호흡을 한 사람은 그 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수축기 혈압(최고 혈 압)은 평균 3mmHG,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 은 평균 4mmHG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는 음악을 들으면서 고통이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은 혈압 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음악치료나 호흡 치료 중에 어느 것이 더 영향을 끼쳤는지 확실 하지 않지만 약물치료와 음악치료 등을 병행 하는 치료법이나 약물을 전혀 쓰지 않는 치료 법도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 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설탕 든 음료수 삼가면 혈압 떨어진다 고혈압 위험군 환자들은 과일주스나 콜라 등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만 삼가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의 리웨이 첸 박사팀 은 25~79세 고혈압 위험군 성인 810명의 혈 압 측정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의 혈압은 고혈압 경계선인 120/80에서 139/89 사이 이거나 고혈압 1단계인 140/90에서 159/99 사이에 분포돼 있었다. 연구 시작 당시 참여자들은 하루 평균 310㎖ 의 가공 음료수를 마시던 상태였다. 이들이 마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신 음료수에는 설탕이나 고당분 콘시럽으로 맛을 낸 과일 주스나 레모네이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18개월 후 참여자들의 음료수 소비는 절반으 로 조정됐다. 심장이 뛸 때의 수축 혈압과 심장 박동 중간의 이완혈압도 동시에 낮아졌다. 연 구팀은 하루에 음료수를 한 잔만 적게 마셔도 수축 혈압은 1.8㎜Hg, 이완혈압은 1.1㎜Hg
씩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고당분 음료수를 덜 마시면 어떻게 혈압이 떨 어지는지에 대해 연구팀은 체중 감소를 한 원 인으로 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 고 분석했다. 체중이 늘어난 사람들도 혈압이 유의미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성인들은 하루 평균 828㎖의 가공 음료 수를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심장학
회는 너무 설탕 섭취가 많으면 살이 찔 뿐 아니 라 당뇨 심장병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고 경 고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순환(Circulation)’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미국 의학 전문지 메드페이지 투 데이가 24일 보도했다.
67
HEALTH NEWS
물 많이 마시면 생각의 속도 빨라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뇌에서 사고기능을 담당하는 회백질이 쪼그라들어 생각하는 게 어려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매튜 켐프턴 교수팀은 10대 청소년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땀 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3겹으로 운동복을 입 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가볍게 짧은 옷을 입게 했다. 그리고 1시간 30분 동안 자전거를 타게 해 땀을 흘리데 한 후 뇌를 촬영했다.
그 결과 90분 동안 3겹의 운동복을 입은 학 생은 약 1kg의 땀을 흘렸고 뇌 조직도 줄어 들었다. 땀을 흘려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탈수 는 뇌의 크기뿐만 아니라 작동에도 영향을 미 쳤다. 땀을 흘린 학생들은 계획을 세우고 문제 를 푸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컴퓨터 게임을 하
는데도 처리가 늦었다. 물이 부족하면 회백질 은 같은 정보를 처리하는데도 더 시간이 걸린 다는 것. 연구진은 “땀을 흘리면 뇌의 중간에 액체가 들 어있는 공간이 팽창되고 이에 대응해 뇌조직 이 쪼그라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한 두
잔의 물을 마시면 뇌는 다시 빠르게 정상적으 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인간 뇌지도(Human Brain Mapping)’에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 등이 20일 보도했다.
잠 잘 못자면 뇌 쪼그라든다 만성적인 불면증을 가진 사람은 대뇌피질의 부피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질은 대상인식, 공간처리, 주의집중 같은 역할을 담 당하는 곳으로 사람이 우울증이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 같이 만성적이고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됐 을 때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불면증은 생활 속에서 스 트레스가 높을 때나 우울증, PTSD 등 피질의 부피가 줄어 드는 정신질환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네덜란드 VU의과대학 엘레마리제 알테나 교수팀은 특 수 장치인 ‘3D화소에 기반한 계측형태(voxel-based morphometry)’를 사용해 정신적으로는 건강하지만 만 성 불면증이 있는 사람과 잠을 잘 자는 사람의 뇌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불면증 환자는 좌측 안와전두엽피질에 서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회백질의 부피가 더 작았다. 밤 에 심하게 뒤척거릴수록 심할수록 회백질의 밀도가 낮게
매니큐어 살에 묻으면 내분비 교란물질 폭증 네일아트는 여성들이 기분전환용으로 즐 기는 취미 중 하나다. 형형색색의 매니큐 어를 칠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매니큐어를 바를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손톱 주 변 살이나 큐티클층에 매니큐어가 닿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최근 미국 듀크대학교와 미국 환경연구단체가 공동으 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매니큐어에는 내분비계 교 란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네일 아트를 즐겨하는 여성들의 체내에서 높은 수치를 보 였다. 이번 연구는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규모 실 험이지만 나름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연구 팀의 주장이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에게 매니큐어를 바르도록 한 뒤 2~6시간이 지난 다음 그들의 소변을 검사했다. 그 결과, 26명 중 24명의 소변에서 ‘디페닐포스페이트 (DPHP)’라고 불리는 트리페닐 인산의 수치가 올라간 것을 발견했다. 또 10~14시간이 지난 뒤에는 실험참가자 전원의 소 변에서 DPHP의 수치가 7배가량 높아진 것을 확인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TPHP의 체내 흡수량이 늘면 서 DPHP로 대사 전환된 양이 많아졌을 것이라는 설 명이다.
68
나타났다. 좌측 안와전두엽피질은 인지 및 사회적 행동 등을 지시하 는 역할을 한다. 알테나 교수는 “잠을 편안하게 충 분하게 자면 뇌 회백질의 기능이 활성화 된다”며 “앞으로 불면증의
아류형에 대한 정의와 원인에 대한 더 많은 연 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됐으며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과학 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 러트 등이 29일 보도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골드코스트병원 자리에 8억불 규모의 종합주상복합빌딩 들어설 예정 (구) 골드코스트병원 사이트를 8억불 규모의 쇼핑센터, 오 피스, 엔터테인먼트 및 숙박시설이 포함된 종합주상복합빌 딩으로 개발하는 협의가 현재 주정부와 브리즈번의 한 개발 업자사이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즈번에 기반을 둔 Property Solutions그룹이 Southport 요지에 위치한 이 언덕부지를 퀸즐랜드 주정부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 다. Nerang Street에 위치한 이 3.4헥타르의 요지를 매입하 기 위해 80개 그룹이 매입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Property Solutions그룹의 제안서는 최종후보에 오른 3개 제안서 중 한 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퀸즐랜드주정부는 이제 막 철거작업이 완료되었으며 트램 이 지나가는 길가에 위치한 이 부지에 대한 가격으로 약 7 천 만불정도를 희망하였으나, 이번에 계약된 실제 거래가격 은 이보다는 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에 Couran Cove Resort 매입에 눈독을 들였던 Property Solutions그룹은
Kevin Miller와 David Blanck가 대표로 있으며, Fortitude Valley와 Yatala지역에서 크게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 부지에 대한 개발구상은 숙박, 상가, 오피스공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까지 포함된 광 대한 복합개발공간이라고 말하였다. Southport 지역의 Dawn Crichlow 시의원은 이 사이트가 6 성급 리조트와 카지노로 개발되기를 희망했으나 주정부에 의 해 그 계획안이 반려되었다고 말하였다. Crichlow의원은 이 부지를 Southport에서 가장 크고 완벽한 사이트라고 말하였 다. 또한 Southport지역의 Rob Molhoek주의회 의원은 이 부지에 대한 철거작업 이전에는 병원이 흉물스러워 매각을 방 해하였으나 철거후에는 안전한 빈 공간이 되어 개발업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하였다. 퀸즐랜드주 개발부 대변 인은 아직까지 제안서에 대한 심사가 진행중이며, 평가가 완 료되면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The last of the old Gold Coast Hospital in May, before the site was cleared. Source: News Corp Australia
www.menuvision.com
Court ANZ
스마일마트
골드코스트부동산
AUSTRALIA FAIR
TAFE
골드코스트부동산 주택 / 아파트 / 타운하우스 / 유닛 / 대지 / 상가
주택매매 무료상담 / 프로패셔널 서비스
$ 460,000
$ 380,000
LREA / Certificate IV in Property Service
Shop 6, 77A Scarborough Street, 스마일마트 맞은편 Southport QLD 4215
Benowa
Arundel
$420,000
$ 285,000
전주한
NEW
Surfers Paradise
NEW
Biggera Waters
전 주 한 Simon Jeon 0405 404 696
Feng Gao
Bundall $1,180,000
t c a r t n er Co
Und 3
2
1
2
오픈 플랜/스타디/Gas 쿡톱 하버타운인접/저렴한 관리비 Lap Pool/BBQ/Gym Roof Top Lounge
3
2
Eight Mile Plains $ 389,000
1
2
오픈 플랜/On Site 매니저 트램역, St Hillda’s 도보거리 Southport State 스쿨 도보거리 최근 리노베이션 완료
1
1
Fully Furnished아파트 스터디/Gym/Big Balcony 웨스트필드 가든시티 인접 임대수입-주 $440/Size-104m2
2
2
1
3
2
1
4
2
2
로얄파인즈내 럭셔리 유닛 24시간 시큐리티 / 외국인 구입가능 NEW쇼핑센터 건설중 (Benowa Village) 리조트스타일 수영장, BBQ
오픈 플랜 리빙/On Site 매니저 Gated 타운하우스 단지 Arundel State School 도보거리 테니스코트/수영장
20미터 워터프론트 하우스 넓은 오픈 리빙 & 마스터 베드룸 벽난로/언더커버 공간/수영장 대지-880m2 / 9미터 보트정박장
Varsity Lakes
Logan Village
Labrador
$ 750,000
Make an Offer
$ 450,000
NEW
Offer over $ 349,000
1
쉐브론르네상스 아파트/22층 가구완비/힌터랜드 및 리버뷰 수영장/BBQ/Gym/사우나 Game Room/시네마
NEW
Southport
2
3
3
2
워터프론트 타운하우스 현대적 디자인의 고품격 하우스 Varsity Lakes Schools 도보거리 넓은 언더커버 데크/수영장
Helensvale
Southport
$ 450,000
$ 980,000
Offer over $ 479,000
7
20
대지-4.57 헥타르 (개발가능성) 현재 인접 Yarravilla Village (15,000세대) 개발중 Rent 수입: 연 약 $100,000
NEW
Oxenford
17
2
2
2
고품격 대형 New 타운하우스 정부보조금 $15,000(Conditions apply) 브로드워터 1km 거리 건축가 디자인/건축면적-194m2
Southport
Surfers Paradise
$319,000
$320,000
act r t n o nder C
U
4
2
2
5
현대적 디자인 New 듀플렉스 오픈플랜 디자인/ 높은 천장 Good Quality 내장재 사용 정부보조금 $15,000(Conditions apply)
2
워터프론트 프리스티지 홈 게이트 컴플렉스내 위치 수영장/제티/워터탱크/시큐리티 넓은 대지-1,084m2 /북향집
Labrador
$325,000
$259,000
2
1
2
리조트 아파트/브로드워터뷰 오픈 플랜/On Site 매니저 렌트-주 $365 / 관리비-주 $65 테니스코트/수영장/Toddler’s Pool
1
저렴한 관리비 $27 per week 브로드워터 도보 5분 거리 Ground Floor (No Stairs) TLC / 투자용 적합
4
Pacific Pines $457,300
2
2
House & Land 패키지 Stockland 부지/TESSA 건축 2Years Rental 보장(Conditions apply) 대지-470m2 /건축-165.29m2
1
1
오션 & 힌터랜드 뷰 (19층) Fully Furnished/스터디 룸 Rent 수입-$480 per week 수영장, Gym, 스파, 사우나, BBQ
2
1
1
1
가구완비/오션뷰 아파트 오픈 플랜/On Site 매니저 트램역, 서퍼스해변 도보거리 테니스코트/수영장/게임룸
Southport
Ashmore
From $398,900
Make an Offer
2
1
저렴한 관리비 약 $47 p/w Southport CBD /오페 도보거리 오픈플랜디자인/덕트에어컨 루프톱 데크, 가든, BBQ
Southport $1.2M+GST
4
2
2
넓은 뒷마당-보트/Caravan 주차가능 오픈 플랜 리빙/넓은키친 많은 수납공간 평평한 대지-669m2/북향집
Business
Southport $495,000
1
Commercial
Robina From $550,000
2
New 타운하우스 정부보조금 $15,000(Conditions apply) 건축면적: 195m2/208m2 모던디자인/Southport CBD인접
Commercial
NEW
Hope Island From $500,000
1
2
NEW
Southport
4
NEW
2
3
Gold Coast Negotiable
t c a r t n o nder C
U 3
2.5
2
럭셔리한 2층 타운하우스 31세대(북향6, 동서향21) 저렴한 관리비-$25.52 p/w 건축면적-177.00m2 부터
653
Vision Weekly News
3
2.5
1
Good Quality 복층 테라스홈 관리비 없음 (Free Hold) 타운센터/기차역/병원 인접 한국인 선호 학군지역 23. OCTOBER 2015
Strata Title 상가
Free Hold 상가 (No Body Corporate) Sushi Takeaway Kiosk
순 임대수익 7% 개런티 상권-아파트 약 180세대, 오피스, 학원, Southport TAFE 및 트램 인접 Size-111m2 / 2 Carpark 포함
오페 쇼핑센터 입구에 위치 Southport 최고 위치 차이나타운 인접/최근 새단장 대지-288m2 / 상가면적-128m2
대형쇼핑센터내 노른자위 위치 고정고객확보(Very Busy Shop) 이용이 편리한 넓은 스토어룸 오너의 은퇴로 매매
69
70
www.menuvision.com
653
Vision Weekly News
23. OCTOBER 2015
71
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653 23. Oct. 2015
“
가장 오랫동안 퀸스랜드 교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도 비전위클리뉴스는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달려 가겠습니다. 직접 선별, 번역 해서 전해드리는 호주와 퀸스랜드 현지 뉴스, 한국, 세계 소식들을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